도서 소개
중국 로맨스판타지 베스트셀러 작가 당칠이 쓴 전생과 현생, 그리고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 피하려 할수록 마주치게 되고, 풀려고 할수록 꼬이게 되는 청구여제 봉구와 천족의 존신 동화제군의 인연. 동화는 과연 눈앞의 왈가닥 여신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죽음마저 불사했던 붉은 여우라는 사실을 알게 될까? 동화와 봉구는 많은 오해와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중국 로맨스판타지 베스트셀러 작가 당칠이 쓴 전생과 현생,
그리고 그리움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세 번의 삶, 세 가지 세상이라는 시리즈 제목에 가장 잘 어울리는,
차원과 시간을 넘나드는 로맨스판타지의 걸작!
피하려 할수록 마주치게 되고, 풀려고 할수록 꼬이게 되는 청구여제(丘女帝) 봉구(鳳九)와 천족의 존신 동화제군(東華帝君)의 인연. 동화는 과연 눈앞의 왈가닥 여신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죽음마저 불사했던 붉은 여우라는 사실을 알게 될까? 동화와 봉구는 많은 오해와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2017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에서 방영되어 누적 조회수 300억 회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긴 '삼생삼세십리도화' 드라마의 뒤를 이어, '삼생삼세침상서' 또한 2017년 드라마 캐스팅과 제작을 앞두고 있다.
1부. 보리수 꽃은 다시 피고
세월은 유수처럼 흘러 어느새 2700년이 지났다. 그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 수많은 기억과 아무리 잊으려고 애써도 자꾸만 떠오르던 기억들이 이제는 하나 둘씩 기억나지 않게 되었다.
세상을 등지고 청구에서 지내던 200여 년 동안 아주 평화롭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200여 년 동안 더 이상 동화를 떠올리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구중천에 온 후 동화의 모습을 자주 보게 되었다. 동화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상관없었다. 그녀와 동화의 관계는 마치 불교의 선문답과 같았다. 말할 수 없으며, 많이 말할수록 틀리고, 많이 말하기 때문에 화를 입는다.
2부. 범음곡
동화의 눈빛이 살짝 흔들렸다.
봉구가 알아차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았다.
그리고 한참 후 동화가 천천히 말했다.
“너를 안고 돌아오다 상처가 벌어진 것이다.”
봉구가 멍한 표정으로 말했다.
“말도 안 돼요, 내가 뭐가 무겁다고요!”
동화는 한참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네가 신경 써야 할 것은 내 손이지, 네 몸무게가 아닌 것 같구나.”
봉구가 바구니를 안고 조금 더 다가갔다.
“음, 그런데 제군의 손은 왜 그렇게 약해요?”
제군이 잠시 후 입을 열었다.
“그건 네가 무거워서란다.”
3부. 아란약 이야기
정은 깊으나 인연이 짧다는 말이 있다.
정이 깊은 것은 그녀요, 인연이 짧은 것은 그녀와 동화였다.
타고난 운이 없다는 말을 하는데 그녀는 정말 운이 없었다.
그래서 그를 만났다.
그 역시 운이 없었다.
그래서 그녀를 놓쳤다.
오늘밤 그녀는 진짜 시인이 된 기분이었다.
그리고 다음 순간에는 자신이 정말 못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동화제군이라는 이름은 더 이상 아무 의미가 없다고 깨끗이 포기했음에도
덧없는 생이 끝나는 순간 다시 그를 떠올리고 만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당칠
중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2016년에 필명을 '당칠'(唐七)로 바꾸었다. 섬세하고 우아한 문장 속에 은근히 깔려 있는 유머,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예측을 뛰어넘는 전개로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당칠공자의 대표 작품들은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되어, 원작 소설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삼생삼세십리도화(三生三世十里桃花), 삼생삼세침상서(三生三世枕上書) 등의 '삼생삼세' 시리즈, 화서인(華胥引), 세월시타량생화(歳月是朵両生花), 사막희(四幕戲) 등의 작품이 있다. 2017년 현재 '삼생삼세' 세 번째 시리즈인 삼생삼세보리겁(三生三世菩提劫)을 연재 중이며, 네 번째 시리즈인 삼생삼세보생연(三生三世歩生蓮)도 준비하고 있다.
저자 : 당칠공자
1985년 7월 12일생. 생일이 칠월이라 당칠공자인 글쓴이는, 재치 있고 시원시원하면서도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는 데에 탁월한 재능을 지닌 신예 작가다.《화서인》은 서호 장르문학상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세계 각국에 번역되어 출간되는 등 끊이지 않는 당칠공자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설을 바탕으로 드라마 《화서인지절애지성》이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7년 9월 21일, 《교주전 : 천공의 눈》이 개봉되어 국내 극장가에 걸렸다. 소설 《화서인》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화서인》에 등장하는 신비로운 교주를 도둑 니공공이 훔치는 것으로 시작하며, 제작비 450억원을 들인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로 큰 관심을 모았다.또한 전작 중 하나인 《삼생삼세 십리도화》는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중국에서만 300억뷰를 돌파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매니아 층이 생길 만큼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영화로도 제작되어 중국 현지 개봉 첫 주만에 한화로 약 733억원의 수익을 달성하며 흥행했다.당칠공자의 작품에는 《세월시타 양생화歲月是朶兩生花》(2009), 《삼생삼세 십리도화三生三世十里桃花》(2009), 《삼생삼세 침상서三生三世枕上书》(2012), 《삼생삼세 보리겁三生三世菩提劫》(2013), 《사막희四幕戏》(2016)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보리수 꽃은 다시 피고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2부. 범음곡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