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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가타부타
5계로 배우는 인생의 기준을 다시 세우는 법
여행하는나무 | 부모님 |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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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공부하는 스님' 정인 스님이 50년 공부로 깨달은 단 하나의 인생 해법. '나는 누구이며, 왜 세상에 태어났을까?'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 이 세 가지 질문은 인류가 오래토록 품어 왔던 보편적 질문이자 삶의 근본을 규명하려는 본질적 질문이다.

중앙승가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불교 교양서적을 펴내며 불교 대중화에 힘써온 정인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 가운데 가장 간단하면서도 핵심적인 가르침인 '5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붓다의 가타부타>를 통해 이 세 가지 질문에 대답한다.

  출판사 리뷰

‘공부하는 스님’ 정인 스님이
50년 공부로 깨달은 단 하나의 인생 해법!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부처님의 간명하고 구체적인 답

인생의 기준을 다시 세우는 법을 5계에 묻다

‘나는 누구이며, 왜 세상에 태어났을까?’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


이 세 가지 질문은 인류가 오래토록 품어 왔던 보편적 질문이자 삶의 근본을 규명하려는 본질적 질문이다. 중앙승가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불교 교양서적을 펴내며 불교 대중화에 힘써온 정인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 가운데 가장 간단하면서도 핵심적인 가르침인 ‘5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붓다의 가타부타>를 통해 이 세 가지 질문에 대답한다.
어떤 일에 대해 옳다, 그르다 따지고 말하는 것을 우리는 ‘가타부타’한다고 말한다. 정인 스님은 “부처님은 ‘존재의 이유’를 따지고, ‘행복한 삶, 아름다운 삶’의 길을 찾아 헤매는 우리들의 물음에 대해 명확한 가르침의 기준을 제시하셨다”고 말한다. 부처님은 이미 우리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최소한의 규칙을 알아듣기 쉬운 예를 들어가며 무엇이 옳은지(可), 또 무엇이 그른지(否)를 아주 분명하고도 쉽게 말씀했다는 것.

정인스님은 수십 년 간 이러한 부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가르치면서 때로는 그 숨어있는 뜻을 깨닫고 무릎을 치며 기뻐하기도 했고, 또 때로는 그 큰 말씀을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하지 못한 괴로움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한편 정인 스님은 인류를 향한 보편적 가르침인 부처님의 말씀이 특정 종교의 영역 안에만 갇힌다는 점을 안타깝게 여겨, <붓다의 가타부타>를 통해 이를 ‘보편적 언어’, 우리 생활 속에 살아있는 ‘생생한 언어’로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5계’를 훌륭한 인성을 배양하는 좋은 습관이자 인류가 지향하는 행복한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보편적 도덕률’이자 행동규범으로 재해석했다.

이런 관점에서 5계를 ‘행복한 삶을 위한 다섯 가지 좋은 습관’으로 삼는다면 부처님이 꿈꾼 행복한 세상이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금 이곳에서 실현될 수도 있을 것이다.

▶ 행복한 삶을 위한 다섯 가지 좋은 습관, 5계

첫째,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해 연민을 가져라
폭력은 자신이 소유주라는 무지에서 비롯된다. 소유한 자가 본래 없고,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것이 본래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폭력은 발생하지 않는다. 소유의 포기, 그것은 자신과 타인을 동시에 구속으로부터 해방시키는 행위, 즉 자유로움이다.

둘째, 마음으로라도 남의 것을 탐내지 말라
‘훔치지 말라’는 것은 남의 재산에만 그치지 않는다. 자신이 노력하여 정당하게 얻은 대가가 아니고 타인이 인정하고 허락한 것이 아니면 그 무엇도 함부로 소유권을 행사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를 권유하는 방식으로 바꾼다면 ‘베풀어라’, ‘주어진 것에 만족하라’가 된다.

셋째, 삿된 음행으로 인생을 망치지 말라
‘부부 사이에 동등한 예의를 지키자’. 부처님은 신체적, 생리적 차이를 제외하고는 남성과 여성을 분별하지 않았다. 남성과 여성은 동등하다 주장하고, 그 주장을 승가를 통해 실천했다. 부부 사이에는 무엇보다 동등한 예의를 지켜야 한다. 부부가 서로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려고 한다면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넷째, 거짓으로 마음을 더럽히지 말라
거짓말의 가장 심각한 피해자는 거짓말을 하는 당사자이다. 왜냐하면 신뢰를 잃어 공동체에서 배제될 뿐만 아니라, 그 거짓말이 자신의 인격을 파탄으로 내몰기 때문이다. 좋은 언어습관은 진실한 마음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좋은 언어습관을 가지려면 먼저 자신을 속이지 않고, 남도 속이지 않고, 부처님 앞에 한 점 숨기는 것이 없는 솔직한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다섯째, 술로 몸과 마음을 어지럽히지 말라
‘술을 마시지 말라’는 계는 ‘쾌락에 중독되지 말라’는 뜻이다. 중독성 있는 것은 달콤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충동을 이겨낼 수 있을까?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자제력이 있다는 것이다. 인간만이 다음 순간의 이익을 위해 충동을 억제할 능력을 갖췄다. 그 누구도 자기 자신을 이긴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불교도가 기본적으로 숙지하는 ‘5계’ 역시 불교인과 비불교인을 구분하는 종교적 장벽이 아니라, 훌륭한 인성을 배양하는 좋은 습관이자 인류가 지향하는 행복한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보편적 도덕률’이자 행동규범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이에 대한 부처님의 대답은 명확하다. “모든 삶은 오온이다.” 오온은 ‘다섯 가지의 쌓임’이란 뜻이다. 다섯 가지는 물질, 감정, 지각, 의지, 인식을 말한다. 쉽게 표현하자면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물질과 감정과 생각의 축적물이라는 것이다.

(중략) “모든 존재는 오온이다” 하신 부처님의 말씀은 “몸과 마음은 습관의 덩어리이다”로 바꾸어도 무방할 것이다. 개인의 특성을 습관으로 보는가, 정체성으로 보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양태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작가 소개

저자 : 정인
경북 경주 출생. 열네 살에 해인사로 출가한 후 범어사 강원과 동국대학교 승가학과를 거쳐 일본 아이치학원대학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불교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중앙승가대에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일반대중들이 불교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불교 교양서적을 펴내는 일에 주력해 왔다. 특히 부처님의 전 생애를 따라가며 그 발자취를 집대성하고 인간적이면서 또한 초인적인 부처님의 모습을 담은 불교입문서 『부처님의 생애』(공저, 조계종출판사), 중요 경전, 선(禪)의 의미, 불상 및 핵심적인 불교 용어 등을 알기 쉽게 서술하여 현대인들이 불교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엮은 『현대인을 위한 알기 쉬운 불교교리』(불교시대사),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도교 등 타종교와 불교를 비교한 종교학 개론서인 『불교와 세계종교』(여래) 등은 친절한 불교안내서로 불교도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1993년 경남 창원에 불지사를 설립, 대중포교의 일선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정인 스님은 『붓다의 가타부타』를 통해 그동안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물음에 답하고 있다. 불교 5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살면서 맞닥뜨리는 삶에 대한 현실적이고 근원적인 여러 의문에 대한 해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ㅣ부처님,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부. 인생의 기준을 다시 세우고 싶다면

1장. 몸과 마음, 그리고 삶이 무너지는 당신에게
삶, 다섯 가지의 쌓임
몸과 마음은 습관의 덩어리
오로지 그 행위에 의해
지금 여기 이 자리에서 봐야 하는 이유

2장. 이정표를 따라간다는 것
“행복하십니까?”
행복을 만들어가는 길
5계에게 길을 묻다

2부. 행복한 삶을 위한 다섯 가지 좋은 습관, 5계

1장. 1계 불살생(不殺生)ㅣ살아있는 모든 것들에게 대한 연민
생명의 가치를 깨닫는다면
모든 폭력에서 자유로워지기
“당신도 자유롭게 사십시오”

2장. 2계 불투도(不偸盜)ㅣ훔쳐서는 안 되는 것들
남의 권리와 이익을 존중하는 사람 vs 해치는 사람
주지 않는 것을 함부로 가지는 행위
베풀고 배려하는 사람만 안다

3장. 3계 불사음(不邪淫)ㅣ사랑에는 가치가 필요하다
쾌락의 함정에 빠진 사람들
사랑과 욕망 사이
자비 아래 모두가 평등하다

4장. 4계 불망어(不妄語)ㅣ아름다운 언어는 인생에 힘을 준다
말과 글에는 힘이 있다
나와 타인을 함께 속이는 말
말과 글로 인생을 망치는 사람들
진실한 마음을 담으려면

5장. 5계 불음주(不飮酒)ㅣ충동을 억제하는 힘
중독에서 벗어나기
왜 벗어나지 못하는가?
자기 자신을 이긴 사람들

에필로그ㅣ정글과 극락의 한 끗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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