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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와 소외의 음악
혹은 핑크 플로이드로 철학하기
생각의힘 | 부모님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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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감각의 향연으로만 끝날 수 없는 위대한 음악들이 있다. 일상과 사회의 어두운 면으로부터 공포, 불안, 의문, 우울, 몽상 그리고 광기와 소외를 분광시켜 철학적 가사와 광기 어린 사운드를 직조해온 음악가들이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수억 장의 음반을 팔아치우며 전설의 반열에 오른 핑크 플로이드는 보통 사람들의 삶을 소외시키는 현대사회의 광포성을 날카로운 풍자와 알레고리로 고발하고, 대중음악의 산업 논리를 거부하며 끊임없이 음악적 인식의 지평을 넓혀왔다.

핑크 플로이드에 대해 말하기 위해서는 서구 대중문화의 근간이 뿌리내리고 있는 현대적 삶의 어두운 면을 정치사회적, 철학적 맥락에서 광범위하게 들여다보아야 한다. 이들은 오랫동안 철학자들이 분석하고 숙고해왔던 경험, 개념, 이론의 상당수를 깊이 다룬 작품 세계를 완성해냈다. 그 안에는 소외의 본질과 이유, 존재의 형이상학, 부조리, 인지, 정체성 그리고 예술적, 상업적인 진정성의 본질이 담겨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광기도 있다.

이 책은 미셸 푸코가 말한 광인을 대하는 사회의 변천사를 끌어와 ‘광기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시드 바렛의 음악적 세계관을 조명하고, 발터 벤야민을 호출해 대중음악에서의 ‘전복적 아우라’는 가능한지 타진해보며, 삶의 무의미성 앞에서 언덕 꼭대기를 향한 투쟁을 포기하지 않는 ‘시지프’의 고결한 신실함을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에서 발견한다. 이처럼 현대철학과 미학의 다양한 개념들이 등장하지만 이 책은 딱딱하고 난해한 방식으로만 전개되지 않는다. 개념들의 본질을 파고들기보다는 핑크 플로이드와 서구 대중음악/대중문화의 코드를 읽어내기 위한 도구로써 철학을 가져오고, 저자들의 개인적인 에피소드들과 풍성한 사례들을 통해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 리뷰

위대한 예술은 어떻게 광기와 연결되는가
우리는 왜 이 세계에서 끊임없이 소외되는가

철학의 핵심을 짚어낸 음악가들,
그들을 체험한 이후 세상은 달라져 있었다


감각의 향연으로만 끝날 수 없는 위대한 음악들이 있다. 일상과 사회의 어두운 면으로부터 공포, 불안, 의문, 우울, 몽상 그리고 광기와 소외를 분광시켜 철학적 가사와 광기 어린 사운드를 직조해온 음악가들이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수억 장의 음반을 팔아치우며 전설의 반열에 오른 핑크 플로이드는 보통 사람들의 삶을 소외시키는 현대사회의 광포성을 날카로운 풍자와 알레고리로 고발하고, 대중음악의 산업 논리를 거부하며 끊임없이 음악적 인식의 지평을 넓혀왔다.

핑크 플로이드에 대해 말하기 위해서는 서구 대중문화의 근간이 뿌리내리고 있는 현대적 삶의 어두운 면을 정치사회적, 철학적 맥락에서 광범위하게 들여다보아야 한다. 이들은 오랫동안 철학자들이 분석하고 숙고해왔던 경험, 개념, 이론의 상당수를 깊이 다룬 작품 세계를 완성해냈다. 그 안에는 소외의 본질과 이유, 존재의 형이상학, 부조리, 인지, 정체성 그리고 예술적, 상업적인 진정성의 본질이 담겨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광기도 있다.

이 책은 미셸 푸코가 말한 광인을 대하는 사회의 변천사를 끌어와 ‘광기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시드 바렛의 음악적 세계관을 조명하고, 발터 벤야민을 호출해 대중음악에서의 ‘전복적 아우라’는 가능한지 타진해보며, 삶의 무의미성 앞에서 언덕 꼭대기를 향한 투쟁을 포기하지 않는 ‘시지프’의 고결한 신실함을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에서 발견한다. 이처럼 현대철학과 미학의 다양한 개념들이 등장하지만 이 책은 딱딱하고 난해한 방식으로만 전개되지 않는다. 개념들의 본질을 파고들기보다는 핑크 플로이드와 서구 대중음악/대중문화의 코드를 읽어내기 위한 도구로써 철학을 가져오고, 저자들의 개인적인 에피소드들과 풍성한 사례들을 통해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록 음악 팬들은 흔히 핑크 플로이드를 ‘프로그레시브 록’이라는 특정 장르의 밴드라고 여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도 드러나지만, 이들의 음악은 하나의 특정 장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대중예술의 선도자로서 서구 문화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듣는 이를 불안과 불편으로 밀어 넣는 그들의 음악이 어떻게 압도적인 숭고미를 성취하는지, 그 답은 단순히 ‘들리는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음악적 텍스트를 적극적으로 사유함으로써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록 음악 반세기의 올타임 레전드, 핑크 플로이드


“핑크 플로이드”라는 이름을 단순히 역사상 가장 많은 앨범을 팔아치운 난해한 음악가들로 정의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1960년대 전복적 반문화의 폭발, 그 중심부로부터 탄생한 핑크 플로이드는 특유의 음악적 실험과 문학적 알레고리로 가득한 가사를 통해 오늘날까지도 유효한 철학적,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왔다.

그들의 첫 정규 앨범은 1967년에 발매된《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이다. 시드 바렛이 중심이었던 당시의 핑크 플로이드는 착란과 몽상의 이미지들을 뒤섞어 음악적 실험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작업했다. 그러나 시드의 탈퇴 이후 로저 워터스가 밴드를 이끌면서 자본주의의 착취와 소외, 인간 실존과 타자성에 대한 고찰을 하나의 견고한 음악적 콘셉트 아래 배치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The Dark Side of the Moon》《Wish You Were Here》 《Animals》《The Wall》《The Final Cut》등이 그때 나온 음반들이다. 워터스는 1985년 밴드를 탈퇴했고, 이후 핑크 플로이드는 데이비드 길모어를 중심으로 《A Momentary Lapse of Reason》 《The Division Bell》《The Endless River》를 발매하며 최근까지도 곡 작업과 투어를 계속해왔다.




그 당시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과 레코딩에는 철학적 사유가 담겨 있었다. 철학이란 결국 이성의 빛을 뻗어 객관적이고 항구적인 진실에 다가감으로써 혼돈과 편견을 지우고 우리 자신과 세상의 기저에 깔린 진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것은 저들을 둘러싸고 있던 민낯의 돌덩어리 같은 진실일 것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핑크 플로이드는 소용돌이 같은 1960년대의 무정형 사이키델리아에서 헤엄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의 접근 방식은 무언가 달라졌다. 이전보다 더 체계적으로 변했고 미니멀해졌다. 페이즐리를 연상케 했던 음악적 허세와 변덕스런 실험은 현실의 근본적 층위(존재, 시간, 유한성), 경제학(돈), 현대 심리학(편견, 공포, 광기)에 더 날카롭게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요컨대 그들은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진실을 밝히는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머리말_철학의 핵심을 짚어낸 음악가들에 관하여

그가 나를 위해 《The Dark Side of the Moon》을 틀어주었던 날, 우리는 그의 집에 있었다. 그의 부모님은 다 일하러 가셨고 집에는 우리 둘뿐이었다. 우리는 음악 볼륨을 크게 높였다. 어렴풋한 형광빛이 지하의 여성용 침실 컴컴한 벽에 붙은 검은 포스터를 비추었고 이미지는 물결치는 듯 보였다. 열여섯 살 소녀였던 나는 죽음이나 광기를 떠올리고 싶지 않았다. 나는 포스터를 노려보며 어서 이 음악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아마 그게 둘이 함께 보낸 마지막 날이었을 것이다. 그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린 깨졌으니까. 나는 내키지도 않았으면서 그와 섹스했던 자신을 탓했다. 하지만 우리는 몇 년 동안 친구로 잘 지냈다. 궁금하다. 왜 《The Dark Seid of the Moon》과 친숙한 우리 모두는 그 음반을 처음 들었던 그 순간이 우리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를 말하고 싶어 하는 걸까?
-라스타의 시간으로 재구성한 고통과 광기:《Dub Side of the Moon》

  작가 소개

저자 : 조지 A. 라이시
뉴저지의 배스킹 리지에 있는 한 극장에서 「핑크 플로이드 라이브 앳 폼페이」를 관람한 뒤로 핑크 플로이드의 팬이 되었다.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평생교육대학원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역사, 발달, 논리 실증주의의 죽음에 대한 몇 편의 글과 한 권의 책을 냈다. 게리 L. 하드캐슬Gary L. Hardcastle과 공동으로 『몬티 파이썬으로 철학하기: 쿡쿡 찔러보며 생각하기Monty Python and Philosophy: Nudge Nudge, Think Think!』를 편집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로 철학하기’ 시리즈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저자 : 카리 칼리스
시카고에 살면서 기회가 될 때마다 라스타 친구들과 함께 카리브해로 여행을 떠난다. 최근 그녀는 맥킨지MacKenzie의 라스타식 원예 치료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 이 책에도 썼던 라스타 철학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녀는 현재 시카고의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고 드레드록스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니는 레게 뮤지션들을 동경한다. 그런 머리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백인들에게 멍청하게 보인다고 생각하지 않았을테니.

저자 : 수 므로즈
시카고의 컬럼비아 대학교 영화학과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다. 영화감독이 되기 전, 시카고 인스티튜트에서 칼 융C.G. Jung을 공부했다. 현재는 감독 수업, 시나리오, 비평 스터디를 지도하고 있는데, 주로 신화학, 꿈, 영화 등의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확인된 사실이 하나 있다. 지금 그녀는 자신의 남자 형제보다 훨씬 멋진 사람이라는 것.

저자 : 패트릭 크로스커리
시카고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오하이오 노던 대학교의 부교수이자 아너스 프로그램(우수한 학생들에 대한 소수정예교육)의 책임자를 맡고 있다. 그가 관심 있게 연구하는 분야는 직업윤리의 철학적 기초, 그리고 정치철학 분야에서의 지적 재산권이다. 핑크 플로이드의 《Animals》를 처음 들은 건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철학과 영문학을 복수 전공할 때였다. 그의 가장 친한 친구가 이 음반과 《The Dark Side of the Moon》을 묻지도 않고 테이프에 녹음해주었고, 패트릭은 이를 반복해서 들었다(모든 진정한 핑크 플로이드 팬이라면 이를 이해할 수 있으리라).

저자 : 앤드루 짐머만 존스
인디애나 주에 살며, 교육 산업의 어두운 면(수학 교육 평가부서)에서 근무한다. www.thoughtco.com의 물리학 섹션인 About.com ‘Physics’에 기고하는 중이도 하다. 한편 그는 다양한 논픽션은 물론 과학소설과 판타지 소설을 쓰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http://www.azjones.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자 : 요제프 슈타이프
돼지, 양, 개 들과 함께 성장했으나 지금은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집을 짓고 살면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영화와 시나리오를 강의한다. 그는 수상 경력이 있는 감독이자 『독립 영화를 이해하기 위한 완벽한 백치의 가이드The Complete Idiot’s Guide to Independent Guide』의 저자이기도 하다. 현재 그는 조Joe의 아이팟에 핑크 플로이드를 넣고 다니는데, 그로 인해 이 밴드의 음악은 한층 더 그의 인생 음악이 되었다.

저자 : 데이비드 데트머
퍼듀 대학교 캘루멧 캠퍼스의 철학 교수이다. 저작으로는 『사르트르가 설명하다Satre Explained』, 『가치로서의 자유』를 포함해 다양한 철학적 주제에 관한 에세이가 있다. 로부터 영감을 얻은 그는 때때로 8분의 7박자에 대해 강의하는데, 어김없이 학생들은 4분의 4박자로 듣곤 한다.

저자 : 디나 바인슈타인
방대한 스펙트럼에 걸쳐 록 음악에 대해 학술적이고도 대중적인 글을 널리 써왔던 디나는 자칭 핑크 플로이드의 광팬이다. 로저 워터스가 없을 때의 음반들을 제외한 전작을 LP와 CD로 모두 가지고 있다. 그녀는 시카고의 드폴 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며 25년 넘게 사회학으로 록 음악을 보는 강의를 해왔다. 『헤비메탈: 그 음악과 문화Heavy Metal: The Music and Its Culture』, 「모든 가수들은 남근이다All Singers are Dicks」, 「록 평론가들에겐 나쁜 음악이 필요해Rock Critics Need Bad Music」, 「록 내부의 프로테스트 송: 너무 많고, 너무 적은Rock Protest Songs: So Many and So Few」를 포함한 수많은 저술을 통해 여러 층위에서 대중문화에 접근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저자 : 에드워드 메이컨
캘리포니아 주 유레카에 있는 레드우즈 대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는 교수다. 『고전들을 뒤흔들며: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과 카운터컬처Rocking the Classics: English Progressive Rock and the Counterculture』, 『끝나지 않는 수수께끼: 에머슨, 레이크 앤드 팔머의 음악 바이오그래피Endless Enigma: A Musical Biography of Emerson, Lake and Palmer』의 저자이기도 하다. 열다섯 살 때 처음 ‘날개 단 돼지’를 목격했고, 그 이후로 줄곧 핑크 플로이드의 팬으로 살고 있다.

저자 : 데이비드 맥그리거 존스턴
린든 주립 대학교의 조교수이다. 그의 학문적인 관심사는 미학, 현상학, 실존주의를 향해 있다. 『그레이트풀 데드로 철학하기』에 글을 썼던 사람으로, 그는 자신이 점점 ‘스토너 음악을 좋아하는 철학자’로서 지역에서 명망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마음에 들어 한다. 그는 여전히 자신의 첫 번째 《The Dark Side of the Moon》 카피본을 가지고 있는데, 토니가 주었던 TDK SA90 테이프는 여전히 어머니 집의 지하실 어딘가를 지키고 있다.

저자 : 시어도어 그래칙
미네소타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팝 음악에 대해 세 권의 책을 썼는데, 『리듬과 노이즈: 록의 미학Rhythm and Noise: An Aesthetics of Rock』, 상을 받은 『나는 내가 되고 싶다: 록 음악과 정체성의 정치학I Wanna Be Me: Rock Music and the Politics of Identity』, 『팝 음악 듣기: 혹은, 나는 어떻게 걱정을 멈추고 레드 제플린을 사랑하게 되었나?Listening to Popular Music: Or, How I Learned to Stop Worrying and Love Led Zeppelin?』이다. 그는 핑크 플로이드가 《The Dark Side of the Moon》 2탄을 내주기를 고대하고 있는데, 그래야 「오즈의 마법사」 후반부 절반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 : 마이클 패턴 주니어
고등학교 시절 조그만 레코드 가게에서 일하면서 어마어마한 양의 LP를 강박적으로 사 모은 탐욕스런 오디오 애호가다. 열세 살 때 비틀스를 끊고 핑크 플로이드의 팬이 된 그는 모든 집계가 컴퓨터를 통해 전자화되기 전 《The Dark Side of the Moon》의 판매 수치를 부풀려, 앨범이 차트에 지속적으로 남는 것을 도왔다. 그는 그 일이 범죄 행위로 간주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데, 어쩌면 공소 시효가 그를 지켜줄 거라는 기대를 품고 있는 듯하다. 앨라배마의 몬테밸로에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며, 몬테밸로 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인내심 강한 아내 셰릴, 그리고 사람들을 싫어하는 고양이들이 준 모든 도움에 감사하고 있다.

저자 : 에린 킬리
퍼듀 대학교의 철학과 문학 프로그램에서 일하고 있으며 『비틀스로 철학하기The Beatles and Philosophy』에 기고하기도 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변장술의 일환으로써 화장을 할 때 그녀는 ‘실존주의자’로서 가장 설득력을 갖는 순간이라고 느낀다. 자신의 저작에서 그녀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의문들에 이끌린다. 거기 누구 있나요?(<Comfortably Numb>), 꿈이란 정확히 뭐죠?(<Jugband Blues>), 고기 안 먹으면 푸딩 못 먹을 걸?(<Another Brick In The Wall>).

저자 : 브랜든 포브스
2003년 듀크 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카토 리서치의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고 있다. 「아더 매거진Other Magazine」, 「서스티 매거진Thirsty Magazine」, 「게이퍼스 블록Gaper’s Block」을 포함한 다수의 잡지에 인디 록 기사를 쓰고 있다. 현재 시카고에서 아내와 두 마리의 개와 함께 사는 그는 숲속에서 길 잃기 딱 좋은 남부 지방에 사는 걸 꿈꾼다.

저자 : 스티븐 김벌
게티스버그 대학교의 철학과 부교수이다. 그는 『그레이트풀 데드로 철학하기The Grateful Dead and Philosophy』의 편집자이자 『아인슈타인을 옹호하며Defending Einstein』의 공동 편집자이다. 그는 상대성이론, 수학사, 카스파로프Kasparov와 딥 블루의 체스 경기로 바라본 스포츠맨십의 개념, 미국 나치당의 환경 윤리에 대한 글을 썼다. 그는 더 이상 《Relic》을 단지 위대한 음반으로만 보려 하지 않는데, 더 이상 그의 이마는 머리카락으로 ‘덮여obscured’ 있지 않다.

  목차

옮긴이의 말 _ 그날의 체험 이후 세상은 달라져 있었다
머리말 _ 철학의 핵심을 짚어낸 음악가들에 관하여

1부 대중문화 속에서 여러 겹으로 반짝이는 음악들
핑크 플로이드를 증오한다는 말의 의미
라스타의 시간으로 재구성한 고통과 광기: 《Dub Side of the Moon》
어둡고 고독하고 무한한 저 벽 속으로: 「Pink Floyd the Wall」
돼지가 개를 훈련시켜 양을 착취하다: 《Animals》
동떨어진 두 작품의 기이한 우연: 「The Dark Side of the Rainbow」
발견의 경이를 제공하는 시네마틱 뮤직

2부 우리는 왜 이 세계에서 끊임없이 소외되는가
벽 속의 수많은 벽돌 가운데 하나인 삶
부조리의 예술가 로저 워터스: 알베르 카뮈
소외의 사이키델릭 사운드: 테오도르 아도르노
나는 너이고 내가 보는 건 나다: 마르틴 부버

3부 시간의 흐름 속 동일성에 관하여
진짜 핑크 플로이드와 가짜 핑크 플로이드
내 안의 모든 것이 바뀌어도 나는 여전히 나인가

4부 위대한 예술은 어떻게 광기와 연결되는가
삶의 격동을 끌어안은 시드: 프리드리히 니체
디오니소스적 침잠과 전복적 아우라: 프리드리히 니체, 발터 벤야민
스스로를 가두는 현대의 광인: 미셸 푸코
신들의 프롤레타리아 시지프의 저항: 다시, 알베르 카뮈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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