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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원철
지구촌이 만들어진 이후 가장 큰 재앙을 극복한 사례는 ‘노아의 방주’다. 지구촌을 구하는 거대한 프로젝트임에도 하나님은 i) 노아 한 사람에게 지시했고, ii) 정확한 규격을 요구했으며, iii) 험한 산마루에서 배를 제작하라고 했다. iv) 뿐만 아니라 가뭄이 계속되는데도 홍수를 대비하라는 게다. 요사이 젊은이들의 말로는 인력부족, 재원부족, 시간부족, 타당성 한계로 도저히 못 하겠다고 대들었을 거다. 불편한 진실은 부족과 한계부터 극복해야 대재앙을 막을 수 있는 역량이 생긴다.지구촌은 몰라도 작게는 직장을 나아가 나라를 구하는 역량을 발휘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오늘을 사는 우리 가운데 누군가를 위해 이 책을 쓴다. 역량은 학습으로 배양할 수 있기에 역량을 배우자. 역량이 답이다. 끝으로 이야기하면, 40년 가까이 근무했던 대구시청에서 지난 2017년 정년퇴직을, 보람으로는 2013년 행정안전부의 ‘지방행정 달인’에 선정, 지금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역량교육 전임강사를 맡고 있다.
저자 : 이대영
시골 농촌, 귀여운 손자라고 할아버지와 겸상을 했다. 할아버지로부터 밥상머리 교육을 단단히 받았다. “할아버지, 또 잔소리!”라고 불평을 했다. 말씀이 딱 2가지였다. 머리와 그릇이다. 머리로는: “일꾼이 일머리를 잘못 튼다. 요사이 젊은이들이 버르장머리가 없다. 젊은 여자들이 인정머리가 없다…. 소견머리도 주변머리도 없다.” 그릇이란: “그 정도 그릇으로는 국정을 감당 못 한다. 깜냥도 그릇도 안 된다….” “사내가 국을 많이 먹어야 국량(局量)이 커진다.”고 ‘할배 개그’까지 하셨다.오늘날 말로 버르장머리는 태도이고, 그릇은 국량(局量)으로 한 마디로는 역량이다. 30년 이상 대구시 공직생활을 마치고, ‘보다 큰 그림(the bigger picture)’을 그리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할아버지의 역량 철학을 녹여 글로 남기고자 했다.
프롤로그
제1부
도대체 역량이란 무엇인가?
01 경복궁을 창궐한 도편수를 그리며
도편수의 과제는 상대성 문제 해결
깜냥에 따라 땔감 혹은 대궐 대들보로도
두 번 재고, 한 번 튕기며, 그 뒤에 결정
인류 최초 인재도편수(人材都片手)들이 시험에 들다.
02 민족성웅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전공(戰功)은 국왕의 세숫물을 챙긴 정도
다가올 국란을 감당할 깜냥의 장수
선조가 놓은 자충수가 이순신을 살렸다.
물고기와 나라는 머리부터 썩는다.
종놈들은 버르장머리가 좋아야.
백성을 구출한 센텐스 리더십(sentence leadership)
디테일 속에 숨은 신(神), 인정머리
내가 빨리 죽어야 하는데(不如早死也).
03 개혁군주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가진 패(牌)만 잘 써도 반드시 이긴다(好打必?).
귀를 주고 마음을 받은 개혁군주(改革君主)
골든 타임(golden time)만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14년 현정파사(顯正破邪)의 세제개혁
국가자본(national capital)으로 출산장려
자신의 큰 그릇에 넘치도록 담고자 했다.
국책연구, 국가인재 양성, 국정 자문기관으로 집현전(集賢殿)
04 국립중앙도서관 열람실에서
사전을 찾고 전문서적을 뒤져서
하늘의 기둥 깎는 도끼(天柱刻斧)
지구촌의 무한한 인적자원(limitless human resource)
인적자원개발(HRD)의 옥동자 역량(competency)
05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공무원의 역량이란?
공무원의 역량 도입 배경 및 발전과정
공무원의 역량 개발(competency development)
경로계획(career-path planning) 및 경력개발(career development)
시작이 반이라면 마무리는 전부다.
구두발표(OP), 집단토론(GD), 역할수행(RP) 및 서류함기법(IBM)
역량의 단계(hierarchy of competency), 핵심역량 등
06 세종시(世宗市), 인사혁신처(MPM)에서
국가 인적자원개발(NHRD)과 국가 인적자원관리(NHRM)
역량 공학(competency engineering)을 전망하면서
삼성그룹의 인재개발(HRD)과 인재관리(HRM)를 접목하려다가
제2부
불확실성 시대의 핵심역량을 찾아서
01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를 찾아, 청와대에서
하늘이 장차 대임을 내린다면(天將降大任)
‘말 폭탄’의 포연(砲燃)으로 청와대가 보이지 않는다.
절대적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의 관제탑(control tower)
청와대의 위기관리의식이란?
청와대가 이제까지 사용했던 위기관리기법은?
조조와 제갈공명의 국한조치기법
위기관리에 신의 한 수는 ‘진정성 있는 사과(謝過)’다.
02 ‘비상기획(contingency planning)’을 찾아, 국방부에서
세상만사는 의지란 끈으로 묶여있다(萬事志羈).
부서별 야유회를 가도 우천 우발계획(rain contingency plan)을 세우는데!
비상사태(emergency)와 비상기획(emergency planning)?
각종 비상사태에 대비한 비상기획
평시 비상기획에 관한 사례
뉴 밀레니엄(New Millennium)을 맞이하는 Y2K 비상기획
03 ‘런천 테크닉(Luncheon Technique)’을 찾아, 외교부에서
‘거래예술(The Art of the Deal)’로 국제외교의 판세 흔들기
‘말 폭탄’이 난무하는 총성 없는 외교전
회의는 춤춘다. 그러나 진전은 없다.
‘종이는 식언하지 않고, 두 말도 하지 않는다.’
외교에선 한 마디(자) 실수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식사는 사업에 윤활유를 친다(A dinner lubricates business).
‘설득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은 선물이다.
선물은 가슴을 두드리는 은근한 넛지(nudge to knock on one’s chest).
04 ‘출구기획(exit planning)’을 찾아, 기획재정부에서
뒤집어보고, 거꾸로 봐서 문제가 해결된다면
세상 경륜으로 백성을 행복하게 하는(經國濟民) 경제
국태민안(國泰民安, Peace & Welfare)의 요체는 뭘까?
난기류에서 벗어나는 연착륙(Soft Landing in Turbulence)을
끝내기 전투에서 전쟁의 승패가 좌우된다.
풍성한 결실을 위한 아름다운 끝내기
미·일 양적완화의 출구전략(Exit Strategy to Quantitative Easing)은?
출구전략(exit strategy)이 녹아내린 사례들
‘마지막 한 발(last one)’만은 마련해야 한다.
05 ‘정보력(Intelligence)’을 찾아, 행정안전부에서
불확실성 시대에 있어 확실한 정보력(certain intelligence)의 힘이란?
고급정보의 담금질 팩트 체크(fact check)와 망치질 리갈 체크(legal check)
‘정보≡보고’인가?‘정보≠보고’인가?
행간읽기(reading between lines)에서 메타분석(meta-analysis)까지
미래의 씨앗이 있는 박물관, 정보의 무용지용(無用之用)
언로(言路)를 막으면 나라가 상한다(雍蔽之傷國也).
제3부
참고·인용문헌 &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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