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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의 이유
로코코 | 부모님 |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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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조해윤 장편소설. 학비를 위해 연구 조교로 일하는 대학원생 박혜현, 갑자기 학교로 돌아오는 박사생 때문에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선생님 혼자 하던 일을 저랑 같이 하는 겁니다. 연구비도 그대로 선생님이 받고." "정말이에요?"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나랑 노는 겁니다. 재밌게."

찾아가 부탁이라도 해 보려던 차에 나타난 '박사생' 김이준. 분명 처음 보는데도 친근하게 말을 거는 그가 이상한 제안을 해 왔다. 그러곤……. "언제까지 '선생님'이라고 할 겁니까." "저, 그럼, 그게, 뭐라고 불러야 할지……." 그 말과 동시에 입술에 따뜻한 감촉이 지그시 닿았다가 떨어졌다. "날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못할 이유를 만들어 줬으니까, 다음에 만날 땐 다른 호칭. 알겠어요?" 혜현은 이 남자의 다정한 간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출판사 리뷰

학비를 위해 연구 조교로 일하는 대학원생 박혜현,
갑자기 학교로 돌아오는 박사생 때문에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선생님 혼자 하던 일을 저랑 같이 하는 겁니다.
연구비도 그대로 선생님이 받고.”
“정말이에요?”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나랑 노는 겁니다. 재밌게.”


찾아가 부탁이라도 해 보려던 차에 나타난 ‘박사생’ 김이준.
분명 처음 보는데도 친근하게 말을 거는 그가 이상한 제안을 해 왔다.
그러곤…….

“언제까지 ‘선생님’이라고 할 겁니까.”
“저, 그럼, 그게, 뭐라고 불러야 할지…….”
그 말과 동시에 입술에 따뜻한 감촉이 지그시 닿았다가 떨어졌다.
“날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못할 이유를 만들어 줬으니까,
다음에 만날 땐 다른 호칭. 알겠어요?”


혜현은 이 남자의 다정한 간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송 교수님으로부터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그분이 워낙 원칙대로 하시는 분이라 선생님 기분을 좀 상하게 했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늘 해 왔던 대로만 하면 됩니다. 나 좀 도와주고.”
“네?”
“선생님 혼자 하던 일을 저랑 같이 하는 겁니다. 논문에 이름 올리는 건 박사과정 한정이라 힘들겠지만. 연구비도 그대로 선생님이 받고.”
“정말이에요?”
돌덩이처럼 무겁게 혜현을 짓누르던 문제 하나가 해결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준의 다음 말에 붕붕 떠오르고 있던 혜현은 다시 착 가라앉고 말았다.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이라, 그럼 그렇지. 어떤 일에는 언제나 그만한 대가를 치르게 되어 있는 법이었다.
혜현은 애써 태연하게 물었다.
“뭐예요, 그게?”
“나랑 노는 겁니다. 재밌게.”
지금 이 남자가 뭐라고 말을 한 거야?
입을 반쯤 벌리고 벙찐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자, 이준이 고개를 살짝 미소를 머금었다.
마치 ‘나중에 식사 한번 같이 합시다’와 같은 평범한 문장을 말한 것과 같이 태연한 이준을 멍청하게 보기만 하는 중에도, 혜현의 머릿속에 제일 먼저 빠르게 지나가는 생각은 ‘이 남자가 미쳤나’였다.
이준을 처음 만난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은 때에 들은 말이었다. 거기에다가 함께 ‘논다’라는 단어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 자리에서 나올 만한 단어는 아닌 것 같았다.
“그게 무슨 의미인가요?”
혜현은 겨우 정신을 차리고, 딱딱한 표정으로 한마디를 던졌다.
일부러 말에 가시를 세운 채였다. 어쩌면 지금 이준은 자신을 얕잡아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아주 우습게 여기고 있거나.
“내가 휴학을 좀 오래 해서 학교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같이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그런 거. 혼자 학교 다니면 심심하잖습니까. 선생님은 안 그래요?”
“저는 여기 들어오고 쭉 혼자 다니고 있어요. 바쁘게 지내느라 심심할 겨를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한가하게 ‘놀’ 시간도 없고요.”
혜현은 일부러 ‘놀’에 힘을 주어 말했다.
굳이 ‘논다’라는 단어를 언급한 의중을 좀처럼 알 수 없었지만, 놀림을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슬슬 화가 났다.
뭣 하러 이런 남자에게 비굴해져 가며 부탁을 하려고 했을까. 이제 이준의 모든 것이 마음에 안 들기 시작했다. 이준이 관자놀이를 긁으며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그러니까, 친하게 지내자는 이야기였는데.”
“친하게 지내자는 이야기를 그런 식으로 하세요? 초면인데.”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나.”
혜현이 눈썹을 추켜올렸다. 이상한 사람 아니라고 하는 사람치고 정상적인 사람은 못 봤는데요,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치밀어 올랐지만 라떼 한 모금과 함께 겨우 꿀꺽 넘겨 버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해윤
이름처럼 빛나는 바다를 품은 삶을 꿈꾸고, 추운 날 마시는 따뜻한 차 한 잔 같은 로맨스를 쓰고 싶은 사람입니다. 제 글이 모든 이에게 온기가 되어 다가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목차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에필로그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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