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주지를 맡고 있는 지현 스님이 일상의 순간에서 마주친 깨달음, 그리고 중생에게 보내는 축원의 글을 담은 책이다.
출판사 리뷰
일체중생을 향한 지현 스님의 간절한 기도
아침을 여는 세상을 향해 보내는 축원祝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천천히 아주 천천히≫ 출간!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주지를 맡고 있는 지현 스님이 일상의 순간에서 마주친 깨달음, 그리고 중생에게 보내는 축원의 글을 담아 ≪천천히 아주 천천히≫라는 책으로 펴냈다. 새벽예불을 마친 후, 법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서, 산사를 찾은 신도들의 모습에서 스님은 언제나 희망의 빛을 발견한다. 아침 햇살을 받는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는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오늘도 스님은 스쳐가는 바람결에 두 손 모아 나직이 기도한다.
함께하는 모든 이들을 부처님으로 여기기를
내게 닥친 모든 일이 복을 짓는 소중한 기회임을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에 알아차리는 시간이 되기를.
일체중생을 향한 지현 스님의 간절한 기도
아침을 여는 세상을 향해 보내는 축원祝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천천히 아주 천천히≫ 출간!
천천히 아주 천천히
산사에서 보내는 일상은 문득 깊은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힘이 있다. 아홉 살이 되던 해, 출가를 한 지현 스님은 수행하는 시간 속에서 떠올랐던 마음들을 적어두곤 하는 오랜 버릇이 있다. 그렇게 하나둘 적어 내려간 글들은 일체중생을 향한 간절한 축원이 되곤 했다. 사찰에서 만나는 신도들뿐만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가는 누구나와 함께 그 기도를 나누고자 하는 원이 ≪천천히 아주 천천히≫라는 책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나는 곧 누군가의 희망이다
사는 일이 바쁘다고 우리는 종종 잊고 사는 것들이 많다. 나 자신, 가족, 사랑, 배려, 신뢰 같은 것들 말이다. 지현 스님은 나 스스로가 희망이고 누군가에게는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나직이 전한다. 그리고 그것이 부처님이 말한 진리의 길임을 전한다. 사찰에서 여는 행사들의 깊은 뜻을 알리면서 그 속에 인간을 향한 사랑과 배려가 있음을 알려준다. 산사를 찾은 할머님들의 모습 속에서 가족을 지켜가는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아무 말 없이 내리는 비와 계절 따라 바뀌는 숲의 모습에서도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본다.
세상 모든 것은 다 귀하다
깨달음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듯이 우리 삶의 행복도 마찬가지 아닐까. 누가 특별한 날에 주면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조금씩 스스로 긍정해나갈 때 어느새 내 손에 주어지는 보석 같은 것이 아닐까. 그래서 지현 스님은 지금의 우리에게 필요한 치유약은 ‘기다림’이라고 말한다. 현재의 나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기다림,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보기까지의 기다림, 세상 모두가 스스로 주인공이 되기까지의 기다림. 그렇게 되기까지 스님의 기도는 계속될 것이다.
슬픔, 괴로움, 번민 이 세 가지를 버리는 것이 기도입니다. 이러한 기도가 정진이며, 수행이고, 공덕입니다.
자신의 그릇은 자기 자신이 만듭니다. 더욱 큰 그릇을 갖기를 원하신다면 먼저 손을 내미십시오. 먼저 마음을 내는 것이 자존심 상한다는 어리석은 마음을 버리십시오. 상대방이 받아주든 받아주지 않든 그것까지 염려하지는 마십시오.
웃음은 행복을 표현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웃음은 불행을 떨쳐내는 가장 좋은 무기입니다. 하루 한 번 웃음을 선물하세요. 눈이 마주치면 활짝 웃어주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지현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주지스님이다.1971년 선찰대본산 범어사 소천 큰스님 문하에서 법종 스님을 은사로 출가의 길로 접어들었으니 올해로 출가 48년째를 맞는다. 대중들과 함께 부처님께 올릴 새알심을 빚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지현 스님은 일체 생명에 부처님의 성품이 깃들어있음을 온몸 온 마음으로 받아들이면서 쉼 없이 자비를 실천하는 수행자다.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우주 만물의 기본이 되는 보물들이라는 진리를 잊지 않기를 발원하고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을 수행자로서의 위의를 곧이곧대로 지켜왔다. 30여 년 전에는 봉화군 청량산 산골에 있는 청량사 주지를 맡아 경운기를 직접 몰았다. 까까머리 어린이 불자들을 실어 나르며 어린이법회를 열기 위해서였다. 조계종 총무부장을 비롯한 중앙종회의원,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를 맡아 소임마다 열중했고 함께하는 시민행동 공동대표로 세상과 소통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원력을 완성하기 위해 매 소임을 출가 때의 지극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니 종단은 2000년 조계종 포교대상을 수여해 스님의 포교 업적을 기렸다.≪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사람이 살지 않는 곳에도 길은 있다≫ 등의 책을 통해 일상의 시간 속에서 문득 스쳐 지나가는 찰나의 깨달음들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했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전하는 지현 스님의 이야기는 불법의 진리가 바로 우리 곁에 살아있다는 잔잔한 감동을 새삼 느끼게 한다.
목차
책머리에 | 한 생각 돌이키면
구하는 마음 없이
기도하는 마음
내 신앙의 점수
백중
영원한 부처님의 세계
기도의 공덕
세 가지 마음
가장 큰 적
못 알아볼까 봐
일소정
최고의 복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할머니 마음
생명의 기도
어머니의 눈물
내 맘 같지 않아서
자비기도
아름다운 발원
우렁각시 김복남 보살님
가장 훌륭한 가르침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세상 모든 것은 다 귀하다
부자가 되는 비결
지금 해야 할 일
작은 도서관
기억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절
소중한 존재
더불어 사는 일
천천히 아주 천천히
보현보살의 서원
달빛 뜨락을 거닐며
사랑 사용법
햇살에 눈 녹듯이
한밤의 명상
빛이 되는 존재
즐거운 불편
우주의 힌트
공덕의 성취
수행자의 겨울
희망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