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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사의 비밀
선생님이 궁금해하는
살림터 | 부모님 |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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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현직 고등학교 역사 교사의 한국 고대사에 대한 탐구서. <즐거운 세계사 수업>, <즐거운 한국 근현대사 수업> 등을 집필한 김은석의 역사서로, 교사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 다양한 자료를 통한 입체적인 역사 서술을 추구해 온 저자의 또 하나의 역작이다.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남북국 시대의 비밀들을 파헤친다.

저자는 현재 역사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궁금해하는 주제' 25가지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많은 사료 연구를 탄탄한 출발점으로 하여, 사진, 만화, 도표, 영화, 드라마, 답사 보고서, 역사 신문 등 다양한 장르를 응용한 이야기 전개로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역사 속 궁금증 해결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다.

  출판사 리뷰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지 않지만,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한국 고대사 25장면!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남북국 시대의 비밀들!


현직 고등학교 역사 교사의 한국 고대사에 대한 탐구서 『선생님이 궁금해하는 한국 고대사의 비밀』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교사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 다양한 자료를 통한 입체적인 역사 서술을 추구해 온 저자의 또 하나의 역작이다.
저자는 현재 역사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궁금해하는 주제’ 25가지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많은 사료 연구를 탄탄한 출발점으로 하여, 사진, 만화, 도표, 영화, 드라마, 답사 보고서, 역사 신문 등 다양한 장르를 응용한 이야기 전개로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역사 속 궁금증 해결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교과서에는 없지만 가치 있고 흥미로운 한국 고대사의 25장면
현재 한국사 교과서에서는 많은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막상 흥미로운 주제는 별로 없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이 『환단고기』나 필사본 『화랑세기』에 대해 궁금해하지만 한국사 교과서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기자조선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도 하지 않고, 위만조선은 단군조선을 계승했다는 점만을 강조한다. 고조선은 한나라의 침략을 1년 동안이나 잘 막아냈다고 칭찬하면서도 지배층의 내분이 일어나 고조선이 멸망했다는 서술만으로 끝내고 있다. 고구려가 아닌 신라가 삼국통일을 한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지만 한국사 교과서에서는 침묵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는 전혀 다루지 않아 동화 속 이야기인 줄로만 알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또한 한국사 교과서는 연개소문의 집권과 당나라와의 전쟁에 대해서만 서술할 뿐 중국의 경극에 연개소문이 악역으로 등장한 작품들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백제가 중국 요서, 산동 반도에 진출했다는 것은 언급만 하고 있을 뿐 그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는다. 그리고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는 물론 무왕 자체가 언급되고 있지 않다. 최초의 여왕이었던 선덕여왕도 무시하고, 신라인들의 근친혼과 개방적인 성 풍속도 외면한다. 김수로왕과 허황옥의 결혼 이야기도 다루지 않고, 임나일본부설과 동북공정에 대한 반박도 미흡하다. 삼국통일 역시 사실만 전달할 뿐 그 원인과 평가에 대한 고민이 없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의 주인공이 경문왕이라는 사실도 그 의미도 다루지 않는다. 장보고의 무역 활동에 대해서 이야기할 뿐 장보고가 건설하려 했던 해상왕국이 재당 신라인들의 꿈이었음을 외면한다. 이 책은 이러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교과서를 넘어서는 역사적 상상력 발휘-방대한 사료 연구와 흥미진진한 추리를 통한 역사적 진실 찾기
이 책의 장점은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를 통해 쉽게 독자를 역사의 한 대목에 도달하게 하는 힘이다. 저자는 역사학자가 역사적 사실을 연구하는 과정은 형사가 범죄 증거를 찾아내는 수사 과정과 비슷하다고 여긴다. 즉 증거를 찾아내고 추리 과정을 통해 진실을 알아내는 것이다. 안악 3호분의 주인공에 대해서는 동수, 미천왕, 고국원왕 등의 여러 설들이 있는데 무덤 속에 남겨진 묵서명과 여러 사료들을 검토하면 진짜 주인공이 누군지 추리해 나갈 수 있다.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이 수공(水攻)이 아니었음을 과학적으로 계산해 볼 필요가 있고, 안시성 싸움을 이끈 장군의 이름을 야사 속에서 찾아내는 과정도 흥미진진한 일이다.
백제 건국의 주인공을 비류, 온조, 구태로 각각 다르게 전하는 건국 설화를 분석하여 누가 진짜 주인공인지 추적할 수도 있다. 의자왕 즉위 직후 왕족, 귀족들에 대한 숙청 과정을 통해 의자왕의 생모가 누구인지 따져볼 수도 있다. 문무왕릉비의 분석을 통해 김알지와 투후 김일제가 동일 인물일 가능성을 살펴볼 수도 있다. 선덕여왕과 당 태종의 갈등을 분황사, 첨성대, 황룡사 9층 목탑 등을 통해 추리할 수도 있다. 처용이 아랍인 의사였을 가능성을 이슬람 자료들을 분석하여 따져볼 수도 있다.
물론, 이렇듯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루는 것은 이를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남북국시대의 비밀들!
저자는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남북국시대의 ‘비밀’에 대해 철저히 ‘우리’의 시각에서 탐구해 나간다.
중국 한나라가 고조선을 굴복시키기 위해, 고조선에 대한 침략을 합리화하기 위해 조작한 ‘기자 할아버지’를 고려 전기 유학자들이 기정사실화하기 시작했고, 조선 시대에는 ‘기자 할아버지’를 국조로 숭배했음을 살펴본다. 요즘에도 일제의 식민지 통치 덕분에 우리나라가 근대화되었다고 주장하는 일본 우익들이나 일부 몰지각한 한국인들에게 우리가 정신 차리지 않으면 ‘단군 할아버지’는 언제든지 ‘기자 할아버지’에 밀려날 수 있다며 ‘기자 할아버지’는 식민지 근대화론 등 각종 사대주의로 변신하는 화신의 상징이기 때문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고구려는 왜 삼국통일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질문에는, 고구려는 삼국통일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고 답한다. 고구려를 포함한 만주를 근거지로 했던 모든 왕조의 관심사는 중국을 향해 있었지 한반도에 대해서는 영향력 행사에 만족했다. 백제, 신라, 가야가 독립국의 지위를 유지하더라도 충분히 통제 가능한 나라로 여겨졌을 뿐이다. 따라서 고구려로서는 삼국통일을 해야 할 필요성도 없었고, 삼국통일에 대한 관심도 없었던 것이다.
‘백제의 중국 진출은 사실일까?’라는 질문에는, 『구당서』등 주로 중국 측 문헌에 의해 사료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성격이 무엇이었던가에 상관없이 분명히 백제인의 중국 진출이 있었다는 것은 의심할 수가 없다면서, 백제의 중국 진출 불신론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을 하고 있다. 중국 사서에서 백제의 어원이 ‘백가제해(百家濟海)’, 즉 많은 세력이 바다를 건너갔다는 것에서 나라 이름이 생겼다고 기록할 만큼 백제는 중국, 동남아시아에 걸친 명실상부한 해상왕국이었다는 것이다.
‘김알지는 흉노의 왕자였다’는 주장은, 문무왕릉비와 돌무지덧널무덤 속에 담긴 비밀의 열쇠를 통해 살펴본다.
여왕 콤플렉스에 시달린 선덕여왕의 슬픔과 선덕여왕이 분황사, 첨성대를 건설한 이유를 알아보고, 필사본 『화랑세기』를 통해 신라인들이 근친혼과 성에 개방적이었던 이유, 김부식이 왜 신라의 근친혼과 성 풍속을 옹호했을까?에 대한 답을 구해본다.
가야를 건국한 허황옥, 김수로, 석탈해가 모두 인도인이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여러 사료를 통해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칠지도, 광개토대왕릉비, 『송서』를 통해 임나일본부는 가야에 있던 재팬타운이었음을 명쾌하게 밝혀내고 있다.
한편 저자는 발해 건국에 대한 『구당서』와 『신당서』의 기록이 다른 이유를 살펴봄으로써, 중국에게 고구려와 발해를 빼앗길 수는 없다는 우리의 절박한 역사의식을 일깨우려 한다. ‘동북공정 프로젝트’의 문제점에 대해 “발해사를 제대로 연구하지 않아 우리의 땅을 잃어버렸으니 누굴 탓하겠는가”라는 유득공의 한탄이 지금도 유효하다는 말로써 그 절박함을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역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 왜곡된 역사의 바로잡기라는 저자의 집필 동기와 맞닿아 있는 결론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은석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시온고등학교의 역사 교사가 되어 현재까지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블로그 ‘응답하라 한국사(blog.naver.com/gulliber)’와 역사 누리집 ‘김은석의 역사 충격(gulliber.njoyschool.net)’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응답하라 한국사 1, 2』, 『선생님이 궁금해하는 한국 고대사의 비밀』, 『즐거운 세계사 수업』이 있습니다.

  목차

01 선생님이 궁금해하는 고조선의 비밀
단군신화와 『환단고기』를 통해 살펴본 고조선
기자조선, 위만조선, 그리고 고조선의 멸망

02 선생님이 궁금해하는 고구려의 비밀
안악 3호분은 장수왕 때 이장한 고국원왕릉이다
고구려는 왜 삼국통일을 하지 않았을까?
기득권 세력에게 도전한 바보 온달의 꿈
을지문덕과 연개소문은 우리 민족을 구한 영웅이었을까?
연개소문은 나라를 구했지만 그 아들들은 나라를 망쳤다

03 선생님이 궁금해하는 백제의 비밀
백제를 세운 사람은 온조? 비류? 구태?
백제의 중국 진출은 사실일까?
중국인들은 백제의 중국 진출을 왜 기록하였을까?
백제는 중국, 동남아시아에 걸친 해상왕국이었다
의자왕은 신라의 왕위계승 서열 1위였다

04 선생님이 궁금해하는 신라의 비밀
김알지는 흉노의 왕자였다
선덕여왕은 여자라서 괴로웠다
당나라의 선덕여왕 흔들기
필사본 『화랑세기』 속 문란한 성 풍속의 비밀
필사본 『화랑세기』에 나오는 마복자(摩腹子)의 진실

05 선생님이 궁금해하는 가야의 비밀
가야는 인도인들이 건국하였다
허황옥, 김수로, 석탈해는 모두 인도인
김수로왕은 여러 명이었다
장수한 왕들의 수명 속에 숨겨진 비밀
임나일본부는 가야에 있던 재팬타운이었다
칠지도, 광개토대왕릉비, 『송서』 「왜국전」에 숨겨진 비밀

06 선생님이 궁금해하는 남북국 시대의 비밀
신라와 발해는 동족 의식이 있었을까?
영화 「황산벌」을 통해 본 삼국통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는 언론 탄압에 대한 저항
장보고는 해상왕국 백제의 부활을 꿈꿨다
처용은 아랍인 의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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