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묘법연화경의 제25품으로 구마라즙대사께서 장행 부분을 번역하시고, 사나굴다존자가 중송 부분을 번역하셨는데, 현재 널리 유통되는 한역본은 이를 회집한 것이다. 그러나 범본에는 한역본의 게송부분에 없는 「3구 7수」가 있는데, 이는 극락정토와 아미타부처님을 찬탄한 게송으로 중화민국 여벽성 거사가 처음으로 한역본에 이를 추가하였다.
편역자는 “관세음보살께서는 아미타부처님을 도와 중생을 교화하고 계시며, 장래에 아미타부처님께서 입멸하신 후 서방세계에 성불하시는 대보살로” 관세음보살을 원만히 드러내기 위해 정토찬탄 3구 7수를 포함한 회집본을 보문품의 경문으로 실었다.
출판사 리뷰
아미타부처님을 보좌하면서 그 좌우에 모시고 서서
지혜의 힘으로 능히 총지하시고 선정으로 무루를 성취하셨네
거룩하신 아미타부처님 서방에 극락정토가 있나니
아미타부처님 중생을 돌보시고 관음보살 늘 거하시는 곳이라
염불행자 심득보서心得寶書
묘법연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강설
선禪과 정토, 화엄ㆍ법화ㆍ능엄으로 관세음보살의 본심 드러내다
정공법사가 설하는 ‘관세음보살과 본사本師 아미타불’ 염불수행
“아미타부처님께서 48원으로 중생을 접인하시는 것과 같이 관세음보살께서도 12대원으로 고난으로부터 구하여 중생을 두루 제도하시고, 「묘법연화경」을 세상에 전하신다. 관세음보살의 본원을 찬탄한 보문품이 아미타불과 서방정토의 찬탄으로 귀결됨은 관세음이 극락세계의 보처존補處尊이라는 종교 신앙의 경전적 근거가 된다.” - 본문 중에서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은 『묘법연화경』(7권본) 28품 중 제25품이다. 경문을 갖추어서 관세음보살께서 성취하신 「보문원통」의 덕을 설하시니, 즉 어느 곳에서든 기도하여 구하면 어느 곳에서든 감응하시고, 고의 바다에서 항상 사람을 건너는 배가 되어 주시며, 30응신으로 시현하여 두루 유정들로 하여금 불도를 이루게 하시며, 법계에 두루 미치는 문을 여시어 중생을 널리 제도하시는 까닭에 「보문품普門品」이라 이름하였다. 하서국왕河西王 시대에 「보문품」이 온 세상에 유통되어 효험(功驗)이 가장 많았고, 세월이 지나도 쇠락하지 않아 『관음경觀音經』으로 불리었다.
관세음보살께서는 삼재三災와 사난四難으로부터 중생들을 구해주시고, 삼독을 제거하여 주시며, 소구소원에 감응하시고, 중생의 부류에 따라 그 몸을 나타내신다. 「보문품」에서 세존께서는 무진의보살에게 말씀하시길, “만약 무량 백천만 억 중생들이 있어 갖가지 괴로움에 핍박 받을 때 이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듣고서 일심으로 칭명하면 관세음보살이 즉시 그 음성을 관하여 모두 해탈을 얻게 하느니라” 하셨다. 이로써 관세음보살의 대서원과 중생에 대한 신통을 드러내 보이셨던 것이다.
이 책 『관음경 강기』는 지구촌에 200여 지회를 둔 정종淨宗학회의 정신적 지도자인 정공법사(93세)께서 1983년 12월 대만 징메이景美 화장도서관華藏圖書館에서 열린 관음불칠법회에서 강설하신 『묘법연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강기妙法蓮華經 觀世音菩薩普門品 講記』를 저본으로 번역한 책이다. 정공법사께서 이 법회에서 텍스트로 삼은 것은 청나라 대의大義법사의 『법화경 대성法華經大成』(卍續藏 第32冊 No.0619)으로, 이는 법화경 주석을 회집한 주석서이다.
『관세음보살보문품』은 묘법연화경의 제25품으로 구마라즙대사께서 장행 부분을 번역하시고, 사나굴다那多존자가 중송 부분을 번역하셨는데, 현재 널리 유통되는 한역본은 이를 회집한 것이다. 그러나 범본에는 한역본의 게송부분에 없는 「3구 7수」가 있는데, 이는 극락정토와 아미타부처님을 찬탄한 게송으로 중화민국 여벽성呂碧城 거사가 처음으로 한역본에 이를 추가하였다. 이 책의 편역자는 “관세음보살께서는 아미타부처님을 도와 중생을 교화하고 계시며, 장래에 아미타부처님께서 입멸하신 후 서방세계에 성불하시는 대보살로” 관세음보살을 원만히 드러내기 위해 정토찬탄 3구 7수를 포함한 회집본을 보문품의 경문으로 실었다.
국내에서 불자들이 가장 많이 수행하는 방편이 ‘관세음보살’ 염불이나 ‘천수대비주(신묘장구대다라니’이다. 이 염불과 천수다라니 모두 관세음보살님이 설한 탁월한 수행방편이다. 아울러 『묘법연화경』과 그 핵심인 『관세음보살보문품』을 수지독송하거나 사경하는 불자님들도 한국불교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깊이 있는 주석 및 해설서가 나오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다. 게다가 관세음보살의 본사本師이신 아미타부처님과 정토사상을 연관시켜 화엄경과 능엄경, 법화경 등 여러 대승경전을 두루 인용하며 풀이한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관음염불행자들이 이 책을 통해 아미타부처님과 정토사상에 눈을 떠 육도윤회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는 기연이 맺어질 것이다. 그리하면 극락세계의 차세대 교주이신 관세음보살님의 크나 큰 중생구제의 궁극적인 서원을 깨닫고, 보다 빠르고 확실한 성불의 길을 발견하게 되리라.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크도다! 관세음보살이시여, 법계장을 철저히 증득하시어 대비원력을 타고 모든 색상을 두루 나타내시도다. (중생의) 소리를 찾아 괴로움에서 구하시고 (중생의) 느낌을 따라 두루 응하시니, 달이 중천에 떠올라서 모든 시냇물에 그림자를 아로새기는 듯해라. 진실로 중생심은 보살과 둘이 아니지만, 그 자성본연의 각성을 등진 까닭에 마침내 가로막혀 달라졌도다. 이미 모든 재난 맞닥뜨리니, 구원의 손길 드리우시길 바랄 뿐이라. 이 일념의 마음에 즉하니, 곧 진각眞覺의 근원에 계합하네. 그러므로 생각이 일어날 때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염할지니, 마침내 지금 이 순간 마음 가운데 구제를 입어 재난의 형벌을 여의도다
아미타부처님을 보좌하면서
그 좌우에 모시고 서서
지혜의 힘으로 능히 총지하시고
선정으로 무루를 성취하셨네.
輔翼阿彌陀 侍立其左右 慧力能總持 禪定成無漏
한때는 오른쪽에, 다른 때는 왼쪽에 서서
아미타부처님을 보좌하면서
환幻 같은 삼매로 시방국토에 다니며
승자에게 향을 공양하시네.
거룩하신 아미타부처님,
서방에 극락정토가 있나니,
아미타부처님 중생을 돌보시고
관음보살 늘 거하시는 곳이라.
至尊阿彌陀 西方有淨土 彌陀撫衆生 是彼常居處
서방 그곳에 안락의 근원 있나니
청정한 극락세계라.
그곳에 중생을 잘 다스리는 분,
아미타부처님께서 머물러 계시네.
목차
회상보문품송繪像普門品頌 4
어제御製 관세음보문품경觀世音普門品經 서문 6
묘법연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12
제1부. 관세음보살보문품 해제
1. 관세음보살의 인지因地 본사本事 46
2. 관세음보살의 수행 49
3. 관세음보살의 성불 93
4. 관세음보살보문품 현의 98
5. 관세음보살보문품 내의來意 108
제2부. 관세음보살보문품 게송 강술
관세음보살의 덕능과 성취에 대해 묻고 답하다 116
범본 추가 게송 7수 : 정토를 찬탄하다 186
보문품을 듣고 얻는 이익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