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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의 탄생
인간 양심의 기원과 진화
리얼부커스 | 부모님 |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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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류의 이타심과 협동이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한 획기적인 탐구를 담은 이 책은 인류의 도덕적 과거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제공한다. 또한 그 과거가 우리의 도덕적 미래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다윈의 시대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생물학자들은 인류의 도덕 감각이 어디에서 기원했는지의 문제를 두고 고심했다. 만약 인류가 생존하고 번식하는 이기적인 본능을 가졌다면 어째서 사람들은 스스로를 희생하며 심지어는 그 이타주의를 정당화하는 도덕이나 수치심 같은 개념을 발달시켰을까? 여기에 대해 그동안 많은 이론이 제안되었다.

그 가운데는 족벌주의의 역할을 강조하는 이론도 있었고, 상호 호혜의 이득이나 집단 선택이 주는 효과를 강조하는 이론도 있었다. 하지만 제인 구달 연구 센터의 소장이자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인류학 및 생물 과학 분야의 교수인 진화 인류학자 크리스토퍼 보엠은 기존의 여러 설명에 부족한 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 책에서 우아한 새 이론을 제안한다.

  출판사 리뷰

이기적 유전자는 어떻게 이타적 인간을 진화시켰는가?
인간 본성에 새겨진 양심의 기원을 찾아서-


다윈의 시대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생물학자들은 인류의 도덕 감각이 어디에서 기원했는지의 문제를 두고 고심했다. 만약 인류가 생존하고 번식하는 이기적인 본능을 가졌다면 어째서 사람들은 스스로를 희생하며 심지어는 그 이타주의를 정당화하는 도덕이나 수치심 같은 개념을 발달시켰을까? 여기에 대해 그동안 많은 이론이 제안되었다. 그 가운데는 족벌주의의 역할을 강조하는 이론도 있었고, 상호 호혜의 이득이나 집단 선택이 주는 효과를 강조하는 이론도 있었다. 하지만 제인 구달 연구 센터의 소장이자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인류학 및 생물 과학 분야의 교수인 진화 인류학자 크리스토퍼 보엠은 기존의 여러 설명에 부족한 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 책에서 우아한 새 이론을 제안한다.
보엠은 지난 600만 년에 걸쳐 이타주의와 집단적 사회 통제가 발달하는 과정을 추적하면서, 개체들이 집단 안에서 생존하고 번성하도록 하는 정교한 방어 메커니즘이 바로 우리의 도덕 감각이라고 주장한다. 집단생활의 가장 큰 위험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에 의해 우리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다.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주는 불량배, 도둑, 무임승차자, 그리고 특히 사이코패스들이 처벌의 운명에 처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 책에 따르면 인간이 그럭저럭 살아가려면 서로 어울려야 하며, 이런 사회적인 유형의 선택 덕분에 이타주의자들은 생존하도록 선택된다. 이 선택압은 인류의 본성을 형성하는 데 독특한 역할을 했고, 인류라는 생물 종이 갖는 양심의 시작점이 되었다. 이에 따라 오늘날 우리가 아는 도덕과 수치심이 완전히 발달하기에 이르렀다.
인류의 이타심과 협동이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한 획기적인 탐구를 담은 이 책은 인류의 도덕적 과거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제공한다. 또한 그 과거가 우리의 도덕적 미래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즉 짧은 시간에 걸쳐 영구적인 창조가 이뤄진다는 성경의 이야기는 여러 영역에 의해 토대가 흔들렸으며, 다윈은 그 모든 영역을 한데 통합해 무척 논리적이고 우아하게 기술된 자연선택 이론을 만들었다. 하지만 다윈의 새로운 이론은 종교 근본주의자들의 굳건한 믿음에 대해 무례하게 도전을 제기한 셈이었고, 그래서 근본주의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이 '진화론'을 개인적으로 비난했다. 마치 오늘날 진화론자들이 발표하는 이론적 시나리오를 조목조목 비판하려 애쓰는 반과학주의 종교 신자들과 비슷했다. 이들은 종종 이전까지는 설명되지 않았던 몇몇 예외적인 사례가 널리 잘 받아들여지는 이론 전체를 '논박'한다고 간주하곤 했다. 나 같은 과학자가 보기에 이 논리는 자포자기 한 채 발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런 사람들은 결코 믿음을 잃지 않는다. 게다가 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려는 사람이 꽤 많다.

하지만 똑똑하고 세심한 과학자였음에도 다윈은 양심의 기원에 대한 그럴 듯한 과학적인 사례 같은 데이터가 없었다. 그럼에도 다윈은 최선을 다했고, 당시 상황에서는 그 정도로도 효과가 꽤 좋았다. 1871년에 '공감'에 대한 본능에 대해 다윈이 기술한 다음 구절은, 오늘날까지도 도덕의 기원에 흥미를 가진 제시카 플랙(Jessica Flack) 같은 진화 생물학자라든지 프란스 드 발(Frans deWaal) 같은 영장류학자가 인용할 정도다. "두드러진 사회적 본능과 어버이로서의 감정, 무리에 대한 소속감을 가진 동물이라면, 인간만큼 또는 인간에 가깝게 지력을 발달시킨 순간 도덕적인 감각 또는 양심을 갖게 될 수밖에 없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크리스토퍼 보엠
제인 구달 연구 센터의 소장이자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인류학 및 생물 과학 분야의 교수다. 보엠의 연구는 「뉴사이언티스트」, 「뉴욕타임스」, 「타임스」, 「내추럴 히스토리」 같은 잡지에 특집으로 실렸으며, 「내셔널 지오그래픽」, 「와일드 킹덤」, 「디스커버리」 등의 텔레비전 채널에 영상으로 소개되었다. 『숲속의 평등』을 포함한 여러 책을 저술한 바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산타페에 번갈아 가며 머물고 있다.

  목차

1장 다윈 내면의 목소리
2장 도덕적으로 생활하기
3장 이타주의와 무임승차자들
4장 우리들의 직접적인 조상에 대해 알기
5장 공경할 만한 조상들 부활시키기
6장 자연 속 에덴동산
7장 사회적 선택의 장점
8장 대를 뛰어넘어 전해지는 도덕
9장 도덕적 다수가 하는 일
10장 플라이스토세의 흥망성쇠
11장 평판에 의한 선택 가설 시험하기
12장 도덕의 진화
마치며 인류와 도덕의 미래

감사의 말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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