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랑과 이별에 대한 시편과 이야기들로 구성된 시집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혼자 남은 사람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사랑의 언어가 이별의 언어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작가 김백비는 자신만의 감성과 언어로 우리의 상처를 다독거려 준다.
누구나 사랑을 하고 이별을 겪는다. 그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면서 우리는 조금씩 자신을 마주하고 성장해 나간다. 그 길 위에서 슬픔을 인정하고 슬픔을 다스리는 일. 그리고 다시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누군가를 바라보게 되는 일. 이 책은 한철 뜨겁던 사랑을 배웅하는 한 사람의 길에 대한 이야기이다.
출판사 리뷰
“너 없이도 잘 살 거야”
한여름의 뜨겁던 사랑에게 보내는
가장 아름다운 배웅의 방식
『너 없이도 잘 살 거야』는 작가 김백비의 사랑과 이별에 대한 시편과 이야기들로 구성된 시집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혼자 남은 사람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사랑의 언어가 이별의 언어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작가 김백비는 자신만의 감성과 언어로 우리의 상처를 다독거려 준다. 누구나 사랑을 하고 이별을 겪는다. 그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면서 우리는 조금씩 자신을 마주하고 성장해 나간다. 그 길 위에서 슬픔을 인정하고 슬픔을 다스리는 일. 그리고 다시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누군가를 바라보게 되는 일. 이 책은 한철 뜨겁던 사랑을 배웅하는 한 사람의 길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 사람이 갈림길-일방통행로-교차로-내리막길을 지나 다시 교차로 앞에 섰다. 사랑에도 배웅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해야 서로의 사랑을 잘 보낼 수 있을까? 이별을 잘 배웅한 사람은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사랑을 맞이할 자리를 준비하게 된다. 작가 김백비는 사랑을 경험하면서 타인을 발견하고 이별을 경험하면서 자신을 발견한다.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이 가장 아픈 기억으로 변하는 동안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은 가슴속에 남게 되고, 그 가슴속 말들이 한 편의 시로 다시 태어나는 것. 작가는 쉽사리 꺼내기 힘든 자신의 이야기들을 섬세하고 진솔한 방식으로 들려주며 독자들의 경험과 공감을 이끌어낸다. 저자의 이야기지만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렇게 작가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하나둘 배워나가고 이 시집을 읽는 독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곰곰이 들여다보듯 따뜻한 위안과 응원을 받을 것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독자들은 자신의 지난 이야기를 읽어나가듯 페이지의 귀퉁이를 다시 접을 것이다.
길의 시작
외길
사랑을 한다는 것은
외길을 걷는 것과 같아서
두 사람의 길이 같은 길이 아니면
결국 비껴가게 되는 걸까
A는 B의 눈빛과 입 모양을 보고 직감했다.
“그만하자.”
그렇게, 시시하게, B는 다시 Z가 되었다.
최선의 선택을/ 최악의 선택으로 바꾸는 것은/ 고작, 한마디 말이면 충분하다
어릴 적부터 난 그림에 소질이 없었어/ 이번에도 끝내 그려내지 못했잖아// 너와 함께하는 내 모습을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백비
‘모든 글의 마침표는 글을 읽는 독자입니다.’그런 고집으로 글을 읽다, 그런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그려내듯 쓴 글들이 어떤 풍경에 얹혀 어떤 이야기로 완성되는지 듣는 것은 참 가슴 벅찬 일입니다.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Instagram(@bisang8585)
목차
길의 시작 04
첫 번째 길 - 갈림길
시린별 14
밤, 밤, 밤 16
분열 18
시리다 20
이별 통보 22
날씨 맑음 24
그림 그림 26
불면증 28
잔재 30
꼬박 한 잔 32
Criteria 34
그렇겠죠 36
삭제 38
아프다 40
두 번째 길 - 일방통행로
애증 44
ㅅㅂ 46
그믐 48
희극 50
운명 52
소비 54
개그맨 56
봄날 58
좋은 말 60
풍금은 소리를 잃었다 62
뭉게구름처럼 64
연어 66
꿈 68
착각 70
Spr-ing 72
작열 74
인간 78
여백 80
유리 장미를 꺾었다 82
세 번째 길 - 교차로
별똥 86
하늘은 비를 쏟는다 88
새벽, 길 90
관계 92
거절 94
결핍 96
달빛을 빚으니 그리움이 되었다 98
여행 100
비워 내다 102
비 오는 날 104
여운 106
얼뜨기 108
주다, 잃다 110
과거를 걷는다 112
애상 114
불협화음 116
환상 118
변심 120
왜 안 했을까? 122
그냥 그곳에 있어주세요 124
점토도 언젠가 굳는다 128
참견 130
무신경 132
Illogical 134
이해라는 이름의 죄 136
편두통 138
너만 가득하니 홀로 140
크레파스 142
조급했던 이에게 144
잊은 것 146
곧이 길다 148
연금 150
눈을 감아야 152
좋은 여행 154
망각 156
네 번째 길 - 내리막길 - 서행
그렇구나 160
영원은 무가치하다 162
너, 그리고 나 164
슬픔의 뒤안길 166
새벽은 그러하다 168
사랑이 떨어질 때 170
내딛는 한 걸음에 물들다 172
이유 없이 174
그대가 봄입니다 176
미소는 우둔하다 178
거울 180
할 일 182
달빛 아래 그 밤은 달콤했다 184
물들다 186
낙화 188
다시 - 교차로
시, 시 192
A to Z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