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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김재석
1990년 『세계의문학』에 시로 등단했으며 2008년 유심신인문학상 시조부문(필명 김해인)에 당선했다. 삼십 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전업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시집으로 『까마귀』『샤롯데모텔에서 달과 자고 싶다』『기념사진』『헤밍웨이』 『달에게 보내는 연서』『목포자연사박물관』『백련사 앞마당의 백일홍을』『강진』『조롱박꽃 핀 동문매반가』『목포』『강진시문학파기념관』『무위사 가는 길』『그리운 백련사』『마량미항』『당당한 영랑생가』『그리운 강진만』『모란을 위하여』『구름에 관한 몽상』『바다의 신 포세이돈 지명수배되다』『사의재에게 아학편을 떼다』『갈대는 제 몸뚱일 흔들어』『유달산 뻐꾹새 첫 울음소리』『목포문학관』『유달산 뻐꾹새 마지막 울음소리』『달리도, 외달도, 율도』『눈 내리는 이훈동정원』『조금새끼』『보리마당에 살어리랏다』『장흥』『나의 이뭣고는 홍매화다』『보길도에 어부사시사가 내린다』『동백꽃똥구멍쪽쪽빠는새』『목포근대역사관』『달마고도에서 대오할 생각을 하다』『대흥사는 천강에 얼굴 내민 달이 꿈이다』『신안』『백운동원림』『선암사 가는 길』『통도사는 금강계단이다』『해인사에 빠지다』『송광사는 내 마음의 주장자다』『연기암은 내 마음의 죽비다』『불국사의 봄』『봉정사는 자기 혼자만의 몸이 아니다』『부석사의 달』『법주사에 내리는 눈』『마곡사에 내리는 비』『백담사에 들른 뻐꾹새 울음소리가 나를 따라다니며』『비췻빛 하늘가마로 구운 시』『탐진강』『달마지마을』『도보다리가 답이다』『골목은 나무꾼 빈집은 동백아가씨』『백련지가 나를 불러내다』『비 내리는 난중일기』『현대시창작교실』『도라산역이 늠름하다』『소쩍새 죽음의 내력에 대하여』『인문대 등나무벤치』『마리아회수도원』『책장을 입양하다』『그리운 성문종합영어』『미생』『고장난 신자유주의』『철원』『양구』『고성』『인제』『연천』『강화』『옹진』『화천』『감포』번역서로 『즐거운 생태학 교실』, 시조집으로 『내 마음의 적소, 동암』『이화』『별들의 사원』『별들을 호린다고 저 달을 참수하면』『고장난 뻐꾸기』『큰개불알풀』 『다산』『만경루에 기대어』『구강포』『백운동원림』이 있다.
시인의 말
1부
화천 13
화천 14
화천은 시력 하나 끝내준다 15
화천은 내공이 세다 16
화천은 청력도 끝내준다 18
화천은 축제의 달인이다 19
화천은 성장판이 닫히지 않았다 20
화천의 달 22
화천의 밤 24
꿈에 본 화천 26
눈 내리는 화천 28
빗방울이 빛을 낳다 30
화천은 길들일 수가 없다 32
화천은 누구를 길들이려 하지 않는다 34
화천이 사서를 뗀 게 분명하다 36
화천이 사서를 떼지 않았을 수도 있다 38
화천은 산타클로스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이다 40
2부
파로호 45
파로호가 경계에 서다 46
파로호가 마음이 무거운 까닭은 48
파로호에게 눈빛을 보내다 50
파로호가 머리를 감싸다 52
파로호는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다 53
파로호는 빈 데가 없다 54
파로호는 그렇게 보일 뿐이다 55
파로호는 하심이 몸에 베였다 56
파로호는 높고 낮지 않다 57
파로호는 물의 사원이다 58
3부
세계평화의 종은 꿈이 하늘만 하다 61
KLO전승비가 늠름하다 64
643고지전투전적비가 중국인에게 눈엣가시다 66
꺼먹다리는 저명인사다 68
구만교 70
파로호 안보전시관은 자랑이 무성하지 않다 72
파로호 전망대 74
사창리 지구 전투전적비는 마음이 가볍다 76
화천수력발전소는 생각이 깊다 78
평화의 댐 물 문화관은 무르지 않다 79
비목공원은 비장하다 80
금강산댐이 평화의 댐을 낳았다 하면 82
칠성전망대는 엄중하다 84
조경철천문대는 박식하다 85
월남파병용사만남의장은 전우애가 깊다 88
감성테마문학공원은 한때 전위예술가였다 92
월하 이태극 문학관이 강원도 시조 시인들을 다 챙기다 94
4부
인민군 사령부 막사가 잘빠졌다 99
인민군 사령부 막사는 송환 불가능한 포로다 102
인민군 사령부 막사가 호강하다 104
인민군 사령부 막사와 노동당사는 처지가 같다 106
인민군 사령부 막사는 전향하지 않았다 107
인민군 사령부 막사가 적응을 잘 한다 108
인민군 사령부 막사가 숙청당할 수도 있겠다 110
인민군 사령부 막사는 분수를 안다 112
인민군 사령부 막사가 두 가지 맛을 다 보다 114
인민군 사령부 막사가 포커페이스로 일관하다 116
인민군 사령부 막사가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다 118
인민군 사령부 막사가 표정이 심각할 때도 있다 120
인민군 사령부 막사와 노도당사가 소식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122
인민군 사령부 막사가 군함도에 출연하다 124
인민군 사령부 막사가 코를 골다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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