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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메이커스  이미지

플레이스메이커스
네덜란드의 도시재생 이니셔티브
픽셀하우스(Pixelhouse) | 부모님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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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네덜란드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아래서부터 시작되는 상향식의 움직임이다. 정부의 정책 이전에 지역을 살리겠다는 몇몇 사람들의 의지로 공통의 의견이 모이고, 사업 환경을 만들어 결국 공공의 지원과 제도를 이끌어냈다.

우리에겐 낯선 이 별난 7개의 프로젝트는 각각의 문제와 해법을 찾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몇몇 도시의 성공 사례와는 다르게 우리 지역에 필요한 도시재생의 그 시작점이 어디인지 발견할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창의적인 나라 네덜란드의 7가지 도시재생 프로젝트,
도시를 만드는 플레이스메이커들의 특별한 이야기

지역 사람들이 주도하는(initiative) 별난 도시재생

마침내 도시재생의 시대를 살게 된 우리 사회는 공공의 다양한 전략과 정책으로 매우 분주하다.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등 가속되는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도 두 팔 걷고 나섰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우리의 공공재생사업이 하향식(top-down)이라면 이 책에 소개된 네덜란드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아래서부터 시작되는 상향식(bottom-up)의 움직임이다. 정부의 정책 이전에 지역을 살리겠다는 몇몇 사람들의 의지로 공통의 의견이 모이고, 사업 환경을 만들어 결국 공공의 지원과 제도를 이끌어냈다. 우리에겐 낯선 이 별난 7개의 프로젝트는 각각의 문제와 해법을 찾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몇몇 도시의 성공 사례와는 다르게 우리 지역에 필요한 도시재생의 그 시작점이 어디인지 발견할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 줄 것이다.

접근불가지역(no go area)에서 핫플레이스로

도시는 모여든 사람들에 의해 형성되어 성장하다가 사라지는 생명체와 같다. 쇠퇴한 도시와 지역은 사람이 떠나고, 더는 찾지 않는 접근불가지역이 된다. 문제로 가득한 이곳들이 다시 생기 넘치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는 일은 새로운 장소를 만드는 일보다 훨씬 더 어렵고 복잡하다. 이 책에 소개된 사례 대부분은 공공의 정책과 민간의 사업 모델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지역의 주민들과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소통이 동력이 되어 기업과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협력적 상생의 모델이다.

물리적인 변화를 넘어 지속적인 삶의 장소만들기(place-making)

‘장소만들기’란 단순한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교류가 일어나고 경제적인 순환과 건강한 삶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움직임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도시재생 사업들은 외부 충격요법의 효과로 잠깐 살아났다가 이내 가라앉는 고질적인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눈에 보이는 장소 만들기에 급급한 과거 방식으로는 이제 도시를 살릴 수 없다. 이 책은 창의적인 도시재생의 접근방식은 물론 지속가능한 장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는 사람들의 더디고 복잡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누구나 플레이스메이커(place-maker)가 될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례들은 비록 우리와 사회적 배경이 다른 네덜란드의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 우리 도시의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장소 만들기’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참고할 만한 단서가 될 것이다. 건축가나 디벨로퍼가 아니더라도 의지와 열정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이제는 ‘플레이스메이커’가 될 수 있다. 도시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에 필요한 일을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안하는 사람이 바로 ‘도시를 만드는 사람’이다.

새로움을 받아들이는데 주저하지 않는 개방성과 용기, 그리고 다름을 수용하는 관용의 문화야말로 오늘의 네덜란드를 있게 만든 근본적인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많은 도시 관련 작업들은 의사결정 시 그 누구도 중심에 서지 않고, 위계 대신 합의를 통한 협력을 추구하며, 기본적으로 중심성을 갖기보다는 보다 다양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행해집니다.

프레드 켄트(Fred Kent)와 캐시 매이든(Kathy Madden)은 장소만들기(placemaking)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사람들의 교류가 일어나고 경제적인 순환과 건강한 삶을 함께 담아내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일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역동적 과정의 연속으로 정의합니다. 이는 가치 있는 장소를 만들어내기 위해 보다 복합적이고 유기적인 사고, 그리고 이를 풀어나갈 창의적 방법들이 함께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정빈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도시공학과 내 <창조도시기획 및 재생전략 연구실>을 통해 도시기획 및 설계, 장소만들기 및 공간운영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원들과 함께 창조도시기획 연구집단 - 어반트랜스포머(Urban Transformer)를 설립하고 물리적 도시개발을 넘어 운영단계를 고려한 포괄적 도시공간조성의 실무를 병행하고 있다.

지은이 : 어반트랜스포머
도시에 대한 유쾌한 상상을 치밀하게 실행하는 도시기획집단이다. 물리적 조성 영역의 도시 개발을 넘어 운영 단계를 고려한 공간조성, 장소 만들기를 위한 통합적 접근 연구, 공간 운영 등 포괄적인 도시기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https://www.urban-transformer.com

  목차

네덜란드 창의적 도시재생으로의 여행

협업을 통한 지역 및 거리 단위의 도시재생


· 01 하르레머 거리, 암스테르담
- 지역 공동체가 일으킨 하르레머 거리
- ‘사람들 사이’의 스트리트 매니저
- 협력을 통해 만들어가는 다양성과 역동성
- 다시 찾아온 거리의 위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것들

· 02 아른헴 패션 특화 지역, 아른헴
- 패션 특화 지역을 꿈꾸는 이니셔티브
- 주택협회의 든든한 지원
-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피테르와 주택협회의 역할
- 지속 가능한 패션 특화 지역으로

지역주민과 창의적 이니셔티브들에의한 도시재생

· 03 오버톰 301, 암스테르담
- 무단점유자에서 건물소유주가 되기까지
- OT301의 공간과 운영
- 비전과 조직의 재구성: 자치와 자주, 공동자산
- 세상을 바꿔나가는 작은 움직임

· 04 169 클뤼스하위즌, 로테르담
- 새로운 지역 활성화 방법의 탄생
- 1유로에 집 장만하세요
- 미래 거주자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발리스블록
- 발리스블록의 교훈

· 05 더 할런, 암스테르담
- 한번에 크게, 공공 주도의 계획
- 지역성을 배제한 민간 건설 주도의 개발
-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주체의 등장
- 더 할런의 교훈
-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 공공의 기능을 수행하는 민간

일시적 용도의 활용이 적용된 대안적 도시재생


· 06 더 퀴블, 암스테르담
- 갑작스런 경제위기, 기회는 어떻게 주어져야 하는가
- 대안적 재생전략의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협업이란
- 한계를 기회로, 상상력을 통한 기회의 확장
- 자연정화식물과 데크
- 폐보트를 통한 예산 절감
- 미래의 사용자들과 함께 만드는 공간

· 07 페닉스 푸드 팩토리, 로테르담
- 도시를 활성화시키는 일시적 활용
- 우리 모두의 공간, 페닉스 푸드 팩토리
- 강요되지 않은 공공성, 지속 가능한 주체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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