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가마쿠라 소용돌이 안내소 이미지

가마쿠라 소용돌이 안내소
직선과곡선 | 부모님 | 2020.04.24
  • 정가
  • 15,000원
  • 판매가
  • 13,500원 (10% 할인)
  • S포인트
  • 750P (5% 적립)
  • 상세정보
  • 18.8x12.8 | 0.408Kg | 408p
  • ISBN
  • 979119018720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회사를 관두고 싶은 20대 남자, 유튜버가 되겠다는 아들의 마음을 돌리려는 엄마, 결혼을 망설이는 여성 사서, 반에서 외톨이가 되기 싫은 중학생, 어느새 마흔에 들어선 인기 없는 극단의 극작가, 조용히 홀로 살아가는 고서점 주인. 헤이세이를 6년씩 거슬러 올라가면서 저마다의 고민을 안은 여섯 사람이 깨달음을 통해 부드럽고 강인해진다.

  출판사 리뷰

오래된 시계방 지하에 있는 '가마쿠라 소용돌이 안내소'.
나선 계단을 내려간 끝에는 쌍둥이 할아버지와
어째서인지 암모나이트가 기다리고 있고…….

"멀어지셨습니까?"

회사를 관두고 싶은 20대 남자.
유튜버가 되겠다는 아들의 마음을 돌리려는 엄마.
결혼을 망설이는 여성 사서.
반에서 외톨이가 되기 싫은 중학생.
어느새 마흔에 들어선 인기 없는 극단의 극작가.
조용히 홀로 살아가는 고서점 주인.

헤이세이를 6년씩 거슬러 올라가면서 저마다의 고민을
안은 여섯 사람이 깨달음을 통해 부드럽고 강인해진다.
소용돌이가 일으키는 아주 작은 기적의 이야기.

헤이세이平成(1989. 1. 8. ~ 2019. 4. 30가.) 끝났다.

2019년 4월 30일, 이날을 마지막으로 헤이세이는 화려하게막을 내렸다.
상사인 오리에 씨가 말하길, 국왕의 서거로 쇼와昭和(1926.12. 25. ~ 1989. 1. 7.)가 끝날 때에는 병상에 누운 국왕이 언제 임종을 맞을지 몰라 일본 전체가 반년가량을 자숙 분위기 속에서 지냈다고 한다.
헤이세이 2년(1990년)에 태어난 나로서는 역사 교과서에서 볼 법한 이야기였다. 국왕이 생전 퇴위를 희망하며 연호 변경일을 사전에 정한 헤이세이의 마지막 해는 자숙은커녕 크게 들뜬 분위기였다. 새 연호로 넘어가는 시점에 있다는 것은 축제 기분에 젖게 했고, 이는 틀림없는 경사였다.

"멀어지셨습니까?"
한 할아버지가 나에게 물었다.
"아, 아니, 멀어졌다기보다 길을 잃어서……."
거기까지 말하다 말고 문득 지금 내 상황을 표현하기에 '멀어지다'는 말만큼 적합한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지금 나는 멀어졌다.
현재 다니는 회사로부터. 일로부터. 내가 하고 싶은 것으로부터.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혼잣말로 중얼거리자 다른 한 할아버지가 "저런저런"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두 할아버지는 잽싸게 일어나 일렬로 줄을 맞추고 나에게 인사했다.
"저는 소토마키이고."
"저는 우치마키입니다."
자세히 보니 동그랗게 말린 앞머리와 귀밑털이 각자의 이름을 대변하고 있었다. 나중에 붙은 별명일까? 아니면 본명에 맞는 방향으로 머리를 만 걸까? 두 사람의 털끝을 멀거니 쳐다보며 버릇처럼 명함을 꺼내려다가 그만두었다. 이건 업무가 아니다.

"지금이 절호의 찬스입니다."
인물이 훤칠한 점원이 말했다.
그 말에 숨은 의미는 바로 알았다. 소비세가 오르기 전에 사라는 소리다. 2014년 4월 이후에는 모든 상품의 소비세가 8퍼센트가 된다. 가계를 지키는 주부로서 이 사태는 마음이 불편 할 수밖에 없다.
2013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어수선한 연말과 보너스철을 노려 여기저기서 '지금이 기회!'라며 새삼스레 야단법석을 떨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아오야마 미치코
1970년생. 아이치 현 출신. 현재는 요코하마에 거주한다. 대학 졸업 후 시드니의 일본계 신문사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2년간의 오스트레일리아 생활 후 귀국하여 출판사에서 잡지 편집자를 거쳐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제28회 팔레트노벨대상 가작 수상. 《목요일에는 코코아를》로 소설가 데뷔. 이 작품과 두 번째 작품 《고양이의 계시는 나무 아래서》가 미라이야소설대상 입상. 그 외 저서로 《소설 당신을 그렇게까지는》 등이 있다.

  목차

2019년 모기향
2013년 가마
2007년 김초밥
2001년 높은음자리표
1995년 하나마루
1989년 소프트아이스크림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