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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았다
해드림출판사 | 부모님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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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신현미 에세이. 가볍고 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게 만들었다. 내용은 생활, 문학, 신앙, 여행 등 네 파트로 나눠 엮었다. 저자의 바람은 여기저기서 <참 좋았다>를 읽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고 낙관적인 '안분지족'의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간절한 맘이다.

  출판사 리뷰

짧고 간결하면서도 영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수필들

신현미 수필집 [참 좋았다]는 소제가 명쾌한 생활, 문학, 신앙, 여행 등 네 파트로 묶었다. 명쾌한 소제만큼 분명한 색깔을 지닌 작품들이다.
기독교 신자들에게는 이성과 감성 이외 또 하나의 정서가 있다. 그것은 영성이다. 가톨릭 신자답게 깨끗한 영성이 행간마다 스며들어 있다. 별도의 장에서 묶은 신앙 에세이를 말하는 게 아니다. 모든 문학에서 서정과 감성이 내면화 되어 있듯, 이번 수필집의 대부분 작품 안에서 작동된 영성이 읽는 맛을 더한다. 더구나 짧고 간결하면서도 긴 여운을 품고 있는 글들이 독서감을 높이고 있다.

9년 만에 발표하는 수필집

저자는 스스로 몇 년 만에 책을 펴내는 건가 자문하면서, 오랜 시간을 ‘아마 9여 년 됐을 것이다.’라는 표현으로 성찰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자신의 게으름으로 치부해야만 하는 건지, 아님 열정이 분산된 건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제 저자는 긴 침묵을 깨고 다시 창작의 불씨를 지피려 한다. 늘 자신이 희구하듯이 자신의 삶은 책과 글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소망을 나타냈다.
또한 앞으로 좀 더 부지런히 깊이 있는 글을 써 독자 마음에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주고 싶다며, 다시 한 번 이 생명 다할 때까지 책과 글과 영원한 친구가 되기로 약속한다고 하였다.

나이 듦에 대하여
“나이가 든다는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참 괜찮은 일이다. 좀처럼 나를 놓아주지 않을 것 같던 그 끈질긴 욕심, 회한, 미움, 불안이 어느새 슬그머니 차 녹아 버렸다.”
벌써 내 나이가 지천명이 되었다. 언제 이만큼이나 먹고 징그러운 나이가 되었나, 깜짝 놀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누가 “당신, 나이 몇 살이요?”라고 물으면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고 말끝을 흐리기가 일쑤다.
생각해보면 이 나이가 되도록 뚜렷한 직장도, 그렇다고 경제적으로 여유도 없는 것 같고 결혼을 늦게 해 아이들은 중
·
고등학생이고 나잇값을 못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언제까지 나이로 인해 힘들어하고 감출 것인가. 100세 시대 아닌가. 그렇게 따지면 난 파릇한 청춘인데.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것 같다. 건강을 지켜 앞날의 계획을 세우고 좀 더 리드미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래도 나이 들어가면서 참고 용서하며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았는가. 이젠 나이 먹는 것은 누구나 먹고 자연스러운 일이니 제대로 나잇값하고 살자.
기시미 이치로의 《늙어갈 용기》에서는 나이 들수록 민감해지는 인생의 온갖 과제는 ‘나(개인)의 용기=주체성’으로 헤쳐나가야 삶의 자유와 가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인정욕구·우월감·권력욕에 휘둘리지 않으며 내면의 힘과 공동체의 목소리를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늙어갈 용기다’라고 하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현미
* 충남 예산에서 출생하였으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 1998년 월간 《문학세계》에 수필 <두꺼비집에 사랑은 시작되고>를 발표하면 서 문단활동 시작* 지은 책으로는 수필집 《두꺼비집》 《바보온달과 신데렐라》 《초록세상을 꿈꾸며》 가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글로 사랑을 전하고파 04

1ㆍ아버지의 빈자리-생활
아버지의 빈자리 15
아버님 전상서 18
난지도에 꽃이 활짝 피었어요 21
느림의 미학 23
때론 나무처럼 살고 싶다! 25
뛰어 넘어야 사랑이다 27
마음 클린 30
물 같은 사람 33
부부 힐링캠프-상담 & 부부교육 36
부부로 산다는 것 38
비둘기 부부 40
삶의 비타민은 배우고 익히는 평생교육 42
세상은 요지경 44
세월호, 너는 아느냐, 4ㆍ16 참사를 46
스마트한 세상인데 50
오감이 있는 고향산천인데 53
요양원이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55
우리나라엔 두 개의 나라가 있다 58
우울·분노사회 60
을의 비애 62
인생의 황금기-학창시절로의 회귀 65
지역 이기주의 69
현대판 빈처 72
구로공단은 가라, G밸리가 왔다! 75
거리 정화가 필요해 78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80
꿈을 향한 행복-평생교육을 83
경청 더하기 배려 86
고요의 시간을 찾고파! 89
나의 장례식 91
나이 듦에 대하여 94

2ㆍ나는 작가로소이다-문학
도회적이고 당찬 조경란 작가 99
맏언니 같은 정감 있는 박완서 선생님 102
시골 아저씨 같은 청정 작가윤기현 선생님 104
실험적인, 신세대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 107
동화계의 대부, 어린 왕자 정해왕 선생님 109
온유하고 정감 가는 노신사 한수산 작가를 만나다 111
청춘과 내면의 힘- 김진명 작가 113
치열한 작가 혼이 깃든 신현림 작가 116
나는 작가로소이다! 118

3ㆍ내 안의 평화여행-신앙
마음의 평화를 찾아서 123
‘생명의 길’ 2코스 도보 성지순례 126
‘참 부모가 되는 길’ 피정 131
8월의 크리스마스에 교황님이 오셨네! 134
내 안의 평화여행, 피정 137
모정이 숨 쉬는 당고개 성지순례 139
깊은 울림이 된 사제ㆍ부제 서품식 142
성가대에서 하느님 사랑을 싣고 145
성가정 안에서 느끼는 하느님의 사랑 148
순교자들의 고향, 안식처인 ‘신리성지’ 150
십자가에서 사랑을 보라 153
솔향기 따라 퍼지는 순교 성혈의 성역, 솔뫼성지 155
옥계성당에서 복사캠프를 159
용서ㆍ화해ㆍ화합하는 남양 성모 성지순례 163
음악 피정 안에 평화를 167
하느님 보시기에 참 좋았다! 169

4ㆍ5월의 프러포즈-여행
물과 연꽃의 향연 ‘세미원’ 175
부암동 소풍 길 178
서울 안의 별(別)동네 181
설원 위를 스키가 누비다! 184
설총의 정신이 깃든 소요산 188
생태ㆍ생명의 산실, 논산 그리고 백제문화의 보고, 부여 191
왕 강 또시 오고픈 제주도 196
웃음과 행복이 묻어나는 소풍 201
인천 차이나타운 & 월미도에 취하다! 203
잠 못 이룬 안동 여행 206
5월의 프러포즈-장미축제 211
그린 토피아에서 행복을 심다 213
역사체험 교육의 장-망우묘지공원 216
통일을 염원하며 DMZ를 가다 219
자연과 함께한 여름빛 문학기행 223
도심 속 동굴 테마파크-광명동굴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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