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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서
시온에서 사자가 부르짖을 때
새물결플러스 | 부모님 |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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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는 “변하는 세상 속에 변하지 않는 말씀”이란 문구에 마음이 이끌리어 아모스서를 다시 개정 출간하게 되었다. 비록 저자가 20년 전에 『아모스』를 썼지만 다시 개정증보판을 출간하는 이유는 아모스의 메시지가 변함없이 힘차게 하나님의 정의를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아모스서는 지금도 정의와 공의 위에 세워지는 샬롬의 사회를 우리가 사는 이 일그러진 세상에 대한 “대안의 세상”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개정 작업을 하면서 표현을 새롭게 바꾸었고 이따금 새로운 서지 정보를 삽입했으나 주석 본문은 대부분 그대로 유지했다. 개정증보판에 새롭게 첨가되는 부분은 서론 부분의 “아모스서 개관”과 책 뒤에 부록으로 실린 “열두 예언서의 최근 연구 동향”이라는 두 편의 논문이다. 이 부분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을 가르치는 주현규 교수가 집필했다.

  출판사 리뷰

저자는 1999년 6월에 성경신학적 강해 주석이란 이름으로 『아모스』를 출간했으며 그 후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국제 학계의 아모스 연구에도 많은 진전이 있었다. 새로운 주석들이 다양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특히 아모스서가 속해 있는 열두 예언서 연구에 많은 진보가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열두 예언서를 한 권의 책으로 읽는 방식에 관한 연구다. 그럼에도 아모스서는 열두 예언서 가운데서 독보적 위치에 있다. 무엇보다 예언서 중 가장 이른 문헌이기 때문에 많은 학자가 아모스 연구에 헌신했다. 예언서 문체 양식의 효시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모스서가 한국 사회와 교회에 그 어느 때보다 더 관심을 받아야 할 이유는 “정의와 공의”에 관한 하나님의 집요한 관심사를 그 어느 예언서보다 강력하게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변하는 세상 속에 변하지 않는 말씀”이란 문구에 마음이 이끌리어 아모스서를 다시 개정 출간하게 되었다. 비록 저자가 20년 전에 『아모스』를 썼지만 다시 개정증보판을 출간하는 이유는 아모스의 메시지가 변함없이 힘차게 하나님의 정의를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아모스서는 지금도 정의와 공의 위에 세워지는 샬롬의 사회를 우리가 사는 이 일그러진 세상에 대한 “대안의 세상”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개정 작업을 하면서 표현을 새롭게 바꾸었고 이따금 새로운 서지 정보를 삽입했으나 주석 본문은 대부분 그대로 유지했다. 개정증보판에 새롭게 첨가되는 부분은 서론 부분의 “아모스서 개관”과 책 뒤에 부록으로 실린 “열두 예언서의 최근 연구 동향”이라는 두 편의 논문이다. 이 부분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을 가르치는 주현규 교수가 집필했다.
이 책의 특징은 우선 아모스서의 모든 구절을 저자가 직접 번역하여 수려한 우리말로 옮겼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수고로운 작업을 통해 아모스서가 산문이 아니라 시어 형태로 이루어진 예언적 신탁이자 목회적 권면임을 분명히 밝힌다. 기실 이 책은 저자가 히브리어 원문에서 직접 번역한 본문만으로도 충분히 그 가치와 독특성을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메시지를 쉽고 맛깔나게 풀어줌으로써 목회자와 신학도는 물론이고 일반 신자들까지도 아모스서의 난해한 내용을 이해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도록 친절하게 돕고 있다. 더 나아가 이 책은 개인 묵상이나 그룹 성경 공부용으로 사용하기에 적절하도록 본문을 배치하고 단락을 구성하였기에 이를 교회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면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 사회의 보편적 가치인 정의와 공의는 지속적으로 시험받아왔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탐욕은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할 사회를 약육강식의 동물의 왕국으로 변모시켰다. 통제되지 않는 지배욕과 군림욕은 억울한 사람들을 변방으로 몰아냈고,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의 궁극적 목표인 샬롬을 파괴하는 무시무시한 파괴주의(반달리즘)가 난무하게 되었다. 특히 종교의 이름 아래 불의한 행실을 덮거나 위장하는 작태, 신앙을 일상에서 분리시키는 이원론적 행태 등은 한국교회 안에 실천적 무신론자들이 상당수를 이루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의 투영이다. 아모스서가 지금도 지속적으로 정경의 가치와 권위를 갖는 이유는 사회와 교회 내에 편만한 각종 우상숭배와 사회적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강력한 불편하심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아모스서는 다시 깊게 읽고 생각하며 반성하고 회개하게끔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 아모스의 유명한 외침─“오직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개울같이 넘쳐흐르게 하여라”(암 5:24)─이 삼천리 방방곡곡에 널리 울려 퍼지기를 소원하고, 그에 걸맞은 삶을 살기를 바라는 목회자와 신학도 및 일반 신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류호준
어려서부터 성경과 교회를 사랑하다 마침내 신학자와 목회자가 되었다. 오래전 미국 칼빈신학대학원(M.Div., Th.M.)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Dr. Theol.)에서 공부했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25년을 가르쳤고, 미국 오하이오 톨레도 한인교회와 한국 평촌 무지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25년을 목회하였다. 학자로서 류 교수는 어렵게 느껴지는 구약성경을 인문학적 바탕을 둔 일상의 언어로 쉽게 풀어 학생들을 가르쳤고, 설교자로서 류 목사는 인습적이고 전통적인 ‘산문의 세계’가 아닌 창조적이고 함축적인 ‘시의 세계’의 속하는 언어로 사유하고 설교하는 모범을 문예-신학적 설교를 통해 꾸준히 선보여 왔다. 『장막 치시는 하나님을 따라서』, 『뒤돌아서서 바라본 하나님』 등이 그런 책들이다. 성경 각권에 대한 문예-신학적 해설로는 『시편 사색 I, II』, 『예레미야서: 인간의 죄에 고뇌하시는 하나님』 등이 있고 주석서로는 『아모스: 시온에서 사자가 부르짖을 때』, 『이사야서 I』, 『히브리서: 우리와 같은 그분이 있기에』와 곧 출판될 『호세아: 여보 어서 집으로 돌아갑시다!』가 있다. 교회력을 다룬 책 『순례자의 사계』, 『하늘 나그네의 사계』와 구약신학을 다룬 책 『등불 들고 이스라엘을 찾으시는 하나님』, 『정의와 평화가 포옹할 때까지』 외 다수의 책들을 번역했다. 특별히 주일 오후에는 교회에서 평신도를 위한 신앙교육시간을 만들어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주제들을 신앙 인문학의 안목으로 해설하는 강연을 계속해왔다. 일상을 담은 책 『일상을 걷는 영성』, 『일상, 하나님 만나기』, 『일상신학사전』 등을 저술하였다. 2019년 초에 교수직과 목회사역에서 물러나 저술활동과 여가 즐김에 전념하고 있다. 40년 지기의 동반자 아내와 성장한 네 자녀들과 5명의 손자들 두고 있으며 행복한 목회자, 신학자였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은이 : 주현규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B.A.)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과정(M.Div.)을 마쳤다. 그 후 미국 웨스턴 신학대학원(Th.M.)과 칼빈 신학대학원(Th.M.)에서 구약 내러티브와 성문서를 연구했으며, 캐나다 토론토 대학 소속 Toronto School of Theology에서 모세 오경을 전공하고 구약학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이며, 『창세기 원역사 논쟁』(새물결플러스), 『에덴의 동쪽에서』(P&R), 『구약성서개론』(기독교문서선교회), 『구약 성경의 토라이야기』(대서)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초판 서문
20주년 개정판 서문
공동 저자 서문

1. 예언서 이해: 에세이
2. 아모스서

제1부 열국 심판 신탁: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보라”
제1강 예언자 아모스, 그는 누구인가?(암 1:1)
제2강 야웨, 부르짖는 사자(암 1:2)
제3강 열국 심판 신탁들(I): 정의로운 야웨 하나님(암 1:3-2:16)
제4강 열국 심판 신탁들(II): 정의로운 야웨 하나님(암 1:3-10)
제5강 열국 심판 신탁들(III): 정의로운 야웨 하나님(암 1:11-2:3)
제6강 열국 심판 신탁들(IV): 정의로운 야웨 하나님(암 2:4-16)
예언자의 불타는 메시지: “들으라, 이스라엘이여!”
제7강 들으라, 이스라엘이여!(암 3:1-8)
제8강 사마리아의 죄와 그 형벌(암 3:9-15)
제9강 들으라, 이스라엘이여!(암 4:1-13)
제10강 이스라엘을 위한 애가(암 5:1-17)
제11강 야웨의 날을 기다리는 자들이여!(암 5:18-27)
제12강 은밀한 미소를 짓는 안이한 자들이여!(암 6:1-7)
제13강 분노의 포도주 잔을 들이키라!(암 6:8-14)

제2부 환상 보고문: “주께서 내게 보여주신 것이 이러하니”
제14강 아모스의 환상 보고문(암 7-9장)
제15강 첫 번째 환상: 메뚜기(암 7:1-3)
제16강 두 번째 환상: 불(암 7:4-6)
제17강 세 번째 환상: 다림줄(암 7:7-9)
제18강 두 왕국 간의 충돌(암 7:10-17)
제19강 네 번째 환상: 여름 과일 광주리(암 8:1-3)
제20강 탐욕스런 종교 위선자들이여!(암 8:4-8)
제21강 최후의 날은 오리라!(암 8:9-10)
제22강 말씀의 기근: 양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암 8:11-14)
제23강 다섯 번째 환상: 성전 파괴(암 9:1-6)
제24강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암 9:7-10)
제25강 이스라엘에게 미래가 있는가?(암 9:11-15)

부록
Ⅰ. 아모스서 사역(私譯)
Ⅱ. 열두 예언서에 관한 최근 연구 동향(I)
Ⅲ. 열두 예언서에 관한 최근 연구 동향(II)

약어표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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