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걸으면 해결된다 Solvitur Ambulando  이미지

걸으면 해결된다 Solvitur Ambulando
불안의 시대를 건너는 철학적 걷기
산현재 | 부모님 | 2020.10.30
  • 정가
  • 17,000원
  • 판매가
  • 15,300원 (10% 할인)
  • S포인트
  • 850P (5% 적립)
  • 상세정보
  • 19.5x13 | 0.352Kg | 240p
  • ISBN
  • 979119721050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기존에 출간된 국내외의 여러 걷기론, 도보여행론들, 예컨대 헨리 데이비드 소로, 다비드 르 브르통, 프레데리크 그로, 로제 폴 드루아, 레베카 솔닛, 크리스토프 라무르, 존 버로스, 장 루이 시아니, 안토니아 말칙, 알링 카게, 안치운 등이 개진한 담론들을 거의 총망라하여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자기만의 고유한 색채를 지닌다.

길의 경험과 역사, 걷기의 역사와 장르, 직립보행과 그 산물, 20세기 석유 문명과 자동차, 걷기의 치유력, 무위의 경험, 걷기와 철학적으로 생각하기, 명상과 걷기, 걷기의 생산성, 통속화된 알피니즘과 그것을 떠받들고 있는 서구적 근대성, 패키지여행의 경험까지, 걷기와 도보여행에 관해 말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런 뜻에서 이 책에 “걷는다는 것”이라는 제목을 붙여도 무방할 것이다. 저자들은 걷기, 산책, 도보여행이라는 경험의 지하광산으로 파고 들어가 걷고 산책할 때, 도보여행 길에서, 성숙해간다는 느낌, 치유되었다는 느낌과 함께 우리가 진정으로 경험하는(경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채광해낸다.

  출판사 리뷰

걸으면 해결된다(Solvitur Ambulando).
- 라틴어 경구

걷기는 인간의 최고 치료약이다.
-히포크라테스

헤치고 간다, 바위투성이의 길을 헤치고 간다.
-자메이카 전통 자장가

나에게는 의사가 둘 있다. 나의 왼 다리와 오른 다리.
-조지 트레벨리언

걷기는 우리 자신만의 영혼으로 난 길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앤토니아 말칙

걷기는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급진적인 행동 중 하나다.
-알링 카게

《걸으면 해결된다 Solvitur Ambulando》 도대체 어떤 책인가?

걷기에 관한 인문서는 국내에도 제법 출간되었다. 그러나 기존에 나온 걷기 인문서들의 거의 100%가 해외 저작들을 번역한 책들이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차별성을 지닌다.

기존에 출간된 국내외의 여러 걷기론, 도보여행론들, 예컨대 헨리 데이비드 소로, 다비드 르 브르통, 프레데리크 그로, 로제 폴 드루아, 레베카 솔닛, 크리스토프 라무르, 존 버로스, 장 루이 시아니, 안토니아 말칙, 알링 카게, 안치운 등이 개진한 담론들을 거의 총망라하여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자기만의 고유한 색채를 지닌다.

길의 경험과 역사, 걷기의 역사와 장르, 직립보행과 그 산물, 20세기 석유 문명과 자동차, 걷기의 치유력, 무위의 경험, 걷기와 철학적으로 생각하기, 명상과 걷기, 걷기의 생산성, 통속화된 알피니즘과 그것을 떠받들고 있는 서구적 근대성, 패키지여행의 경험까지, 걷기와 도보여행에 관해 말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런 뜻에서 이 책에“걷는다는 것”이라는 제목을 붙여도 무방할 것이다. 저자들은 걷기, 산책, 도보여행이라는 경험의 지하광산으로 파고 들어가 걷고 산책할 때, 도보여행 길에서, 성숙해간다는 느낌, 치유되었다는 느낌과 함께 우리가 진정으로 경험하는(경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채광해낸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걷는다는 것”이 아니라“코로나 시대에 걷는다는 것”을 다루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코로나 시대의 맥락에서 왜 걷기가 정신력, 심력, 자신력의 강화에 도움이 되는지, 어떤 식으로 낙심한 이들의 불안증, 공포감,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지, 왜 걷기가 철학적 사유 활동과 창의적 생산활동을 촉진하는지를 조목조목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걷기는 어떻게 해서 우리 자신을 우리 자신으로서 살게 하는가? 위기의 시대에 걷기는 어떻게 삶의 생산적 힘이 되는가? 저자들이 제기하고 답변하는 핵심 질문들이다.

한편, 저자들은 자동차로 상징되는 석유문명, 고속과 효율, 정복, 소유의 맨털리티와 함께 수행되는 (후기자본주의의 한 문화현상으로서의) 걷기와 여행의 문화를 비판하는 데도 적지 않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 17세기 영국 시인 존 드라이든(John Dryden)은 극작품《오이디푸스》에서 음악이 있는 동안 근심은 사라진다고 썼다. 하지만, 이 작품이 나오기 이미 천년도 전에 로마인들은“걸으면 해결된다(Solvitur Ambulando, 솔비투르 암불란도)”고 했다.”

“우리는 이 책에서 걷기가 어떻게 (인간의) 모멸감과 불안감과 두려움을 잠재우고 자신력(自信力)과 자존감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지, 왜 걷기가 자기에 대한 앎과 철학적 사유와 창의성을 촉발하는지, 왜 걷기가 야외 운동(exercise)이라기보다는 특별한 삶의 실천인지를 탐구했다.”

“걷기는 움츠러들고 위축된 우리 자신, 불안하고 두렵기만 한 우리 자신을 다스리는 기술이되, 모든 것을 다 잃은 사람에게도 허용되는 보편적인 기술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소병철
순천대학교 철학과 교수. 익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고교 졸업 후 서울살이를 하면서 세상의 눈물을 보고 장성(長成)의 버거움을 실감했다. 그러던 중 인생의 나침반을 줄 것 같던 철학에 이끌렸고, 끌려간 그 길에서 여태껏 나침반을 찾고 있다. 틈나면 자전거로 학교 근처 산밑에 가 걷거나 동천, 순천만 습지에 가 소요하며 모색의 혼돈을 달랜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철학을 배웠고, 지금은 순천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주로 윤리학과 사회철학에 관심을 기울이며, 윤리의 원칙 및 인권과 사회정의, 지속 가능한 생활양식 등에 관해 연구하고 강의한다. 두 딸과 그들의 세대가 사람으로서 존중받으며 건강한 지구에서 안전히 살기를 바라는 ‘원대한’ 꿈을 글과 말에 담아내려 애쓴다.《합리성과 도덕성》,「관용의 조건으로서의 인권적 정의」 등을 썼고, 피터 싱어가 엮은 《윤리의 기원과 역사》,《규범 윤리의 전통》,《응용윤리》,《메타윤리》(공역) 등을 한국어로 옮겼다.oeros10@scnu.ac.kr

지은이 : 우석영
환경철학 연구자이자 작가. 섬진강 최상류에 있는 마을에서 자랐다. 20대 후반, 삶의 모든 단면에서 ‘폭력적 삶의 양식’을 끊어내는 제2의 삶의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 2004년 초부터 2014년 초까지 캐나다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여러 대학 도서관에서 책에 파묻혀 살았다. 아시아, 유럽, 북미의 산과 숲, 호수, 도시를 도보로 여행했고, 틈만 나면 걷고 있다. 연세대학교, 시드니 대학교 대학원, UNSW 대학원에서 사회학, 문학, 현상학을 각기 전공했다. 주로 자연환경 철학, 지속가능성 이슈에 관해 연구하고 집필하고 있지만, 예술비평문도 쓴다. 한겨레신문에‘동물+지구 미술관’을 연재하고 있으며,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숲의 즐거움》,《21세기를 살았던 20세기 사상가들》(공저),《동물 미술관》,《철학이 있는 도시》,《낱말의 우주》등을 썼고, 반다나 시바의《이 세계의 식탁을 차리는 이는 누구인가》등을 한국어로 옮겼다. paixici@gmail.comfacebook ecosophyinstagram walking_writer homepage woosky.org

  목차

머리글
1부. 걷기, 자기 되기의 여행 글 / 우석영
1장. 드라이브와 걷기
2장. 길, 오래된 새로움
3장. 느림, 전환과 전복
4장. 걷기라는 처방전
5장. 혼삶, 괴로움과 즐거움
6장. 나 자신으로 존재하는 즐거움
7장. 무위의 인간, 호모 오티오수스
8장. 걷기와 생각하기 그리고 짓기
9장. 걷기의 계보학
10장. 걷기, 인간의 고향
11장. 자코메티의 <걷는 인간>

2부. 발걸음에 얹힌 철학 글 / 소병철
1장. 여행, 생각의 산파
2장. 질주와 완보
3장. 무위의 생산성
4장. 내면의 재건
5장. 귀가-살아서, 살러 돌아오기
6장. 바라보는 시선과 지나치는 시선
7장. 지나치는 시선-통속적 알피니즘과 패키지여행
8장. 바라보는 사람은 천천히 걷는다
참고문헌
주석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