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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부 다시, 학교
지식은 어떻게 나의 것이 되는가
EBS BOOKS | 부모님 |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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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태어나서 자립하기 전까지 모두 교육을 받는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아이들에게 주어진 대부분의 일은 ‘공부’다. 그런데 공부의 본질은 무엇인지, 배움은 도대체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지, 그 메커니즘을 우리는 여전히 잘 모른다. 시대에 따라 교육법이 이리저리 바뀌지만, 과연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할 수도 없다. 이제 우리의 교육 상식을 다시 뒤집어야 할 때가 왔다.

『다시, 공부 다시, 학교』는 13개국, 30여 명의 전문가, 5.000여 명의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한 교육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학습의 메커니즘이 무엇인지를 밝혀낸 책이다. 활동형 수업, 자기주도 학습, 시험과 평가, 창의성, 수포자, 학습 불안, 문해력, 수업법, 학교 공간 등 이 시대 공부와 관련된 가장 민감한 주제 9가지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전 세계 교육 강국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변화는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는가? 대한민국 모든 학생과 교사에게 꼭 필요한 책이 여기에 있다.

  출판사 리뷰

13개국, 30여 명의 전문가, 2,000여 명의 참여,
3,000여 명의 설문, 16개월에 걸친 프로젝트!
이제 모든 교육 상식이 뒤집힌다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교육은 가장 중요한 주제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교육은 흔히 ‘해결책이 없다’는 말로 정리되곤 한다. 하지만 그렇게 자조하는 순간에도 전국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학교에 가고 공부를 하고, 그곳에서 성장하고 있다. 도대체 지금 우리의 교육은 어떤 상황이며,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화제의 교육대기획이 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핀란드, 덴마크, 이스라엘, 호주, 뉴질랜드, 에스토니아, 싱가포르, 일본 등 13개 교육 강국의 생생한 현장을 취재하고, 교육학부터 인지과학에 이르는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협력했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3,000여 명이 설문에 참여하고, 2,000여 명이 실험과 프로젝트에 함께한 유례없는 프로젝트! 이 책은 EBS 다큐프라임 <다시, 학교>의 내용을 바탕으로 영상에서는 자세히 설명할 수 없었던 내용을 충실히 보완해, 교육에 대한 기존의 상식과 편견을 뒤집고 학습 메커니즘의 본질을 밝힌다.

틸튼 스쿨, 닐스부록 국제학교에서부터 전국의 수많은 학교 현장까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존 베어와 같은 세계적 석학부터 교육계 최고 전문가까지!
시험부터 수업법까지 망라하여 밝혀낸 학습의 메커니즘

『다시, 공부 다시, 학교』는 우리 시대 교육의 가장 민감한 9가지의 주제를 다룬다. 과연 활동형 수업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가? 자기주도 학습은 도대체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가? 시험과 평가의 본질은 무엇인가? 창의적인 교육은 과연 후천적으로 가능한가? 수포자와 학습 불안은 무슨 관계가 있는가? 문해력이 학습에서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가? 교사의 수업법은 도대체 어떠해야 하며, 온라인 시대에 학교라는 공간은 왜 중요한가? 등 논쟁적인 주제들을 과감하게 다룬다.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미국의 틸튼 스쿨, 덴마크 닐스부록 국제학교 등을 비롯한 수많은 혁신 사례를 상세하게 취재했으며, 실제 대한민국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감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또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존 베어와 같은 세계적 석학들로부터 얻은 깊은 통찰에 더해 한국 교육계의 최고 전문가들의 상세한 조언과 참여를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최대한 교육에 대한 선입견을 배제하고 학습과학, 인지심리학 등 과학적인 방법론으로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접근하고 실험을 통해 밝혀진 배움에 대한 놀라운 통찰들이 담겨 있다.

지식은 어떻게 나의 것이 되고, 우리의 것이 되는가?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필요한 책!

이 책은 ‘학습’이 이루어지는 주체인 학생과 교사의 입장을 양쪽에서 함께 다루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책의 1부는 학습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2부는 교사, 교육계, 학부모가 고민해야 할 내용을 담았다. 그 어느 때보다 학습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시대, 공교육과 사교육의 복잡한 관계 속에 놓인 교육 주체들의 생생한 고민이 담았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학교 현장에서 ‘배움’이라는 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생생하게 담았다는 것이다. ‘지금 아이들은 무슨 일을 겪고 있는 걸까?’ ‘아이들은 정말 배우고 있는 걸까?’ 결국 이 책이 대답하고자 한 질문은 이것이다. ‘인간이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배우는 사람’으로서의 자존감을 되찾을 것이고, 어떤 수업법이 더 좋은지 헷갈리는 부모와 선생님들은 ‘좋은 길라잡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오늘의 해답이 여기에 있다.




몇 가지 원칙을 정했다. 첫째, 현재 현실에 바탕을 둔 이야기를 한다. 둘째, 진실이라 생각했던 믿음에도 의문을 던져본다. 셋째,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갖고 논증한다. 초·중·고등학교의 공교육 시스템을 다루되, 경험이나 신념보다는 팩트 자체를 보려고 했다. 때문에 ‘선입견’을 배제하고 학습과학, 인지심리학 등 과학적인 방법론으로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접근하고 실험을 통해 밝혀보고자 했다.
_「프롤로그」 중에서

자기 주도 학습과 첨단 학습 도구로 이목을 끈 필라델피아 미래학교는 2011년 11학년생들을(중2~고1) 대상으로 실시한 개교 후 첫 성취도 평가에서 지역 최하위를 기록했다. 수학 과목은 학생들 중 단 7%만이 평가를 통과했다. 미래학교의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주도하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이 부족했다. 많은 학생들이 노트북을 교육목 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게임 등을 즐기는 오락 도구로 사용했다.
_「1. 과연 아이들은 스스로 배울 수 있을까」 중에서

블레이크 하버드 교사는 오랫동안 인출 연습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왜 스스로 인출을 하지 않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틀리기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틀리는 것에 대한 공포 때문에 처음부터 인출하려는 노력조차 안 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시험을 싫어하는 것은, 틀리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 두려움으로 시험을 피하지만, ‘진짜 공부’는 틀리고 실패하는 경험과 시간으로부터 시작된다.
_「2, 지식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능력자들」 중에서

대화를 하는 것이 남다른 능력이 아니듯 창의성도 특별한 재능이 아니다. 누구나 창의적일 수 있다. 그 핵심은 ‘연습’, 즉 뇌를 훈련시키는 것이다. 찰스 림 박사는 자신을 재즈에 빠지게 하고 창의성에 관심을 갖게 만든 미국의 천재 작곡가 존 콜트레인 비롯하여 수많은 천재 연주자들도 늘 연습을 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뇌는 훈련받고 교육받으면 생각하는 방식 자체를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이다.
_「3. 창의적 인재는 교육으로 길러질 수 있는가」 중에서

불안은 언제나 실력 발휘에 걸림돌이 된다. 베테랑 배우도 불안하면 무대 위에서 수백 번 읊었던 대사를 틀리는 법이다. 그런데 실수로 한 문제만 틀려도 승부가 판가름 나는 공부라면 학생들이 불안을 느끼지 않을 도리가 없다. 그러나 이번 수학불안캠프에서 보듯이 시험과 관련해 현실에서 바뀐 게 없는 상황에서도 불안은 줄어들 수 있고, 스스로 불안을 관리할 자신감도 만들 수 있다.
_「4. 불안은 어떻게 실력을 까먹는가」 중에서

197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한 학생이 교육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건이 있었다. 그 학생은 13년간 공립학교를 다녔지만 읽기 능력이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이라며 자신이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비록 사건은 패소했지만 이 소송을 계기로 이후 미국에서는 읽기 문제에 대한 학교의 책무와 관련해 이른바 ‘교육적 의료사고’라 불리는 법적 분쟁이 이어졌다.
_「5.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 중에서

폰투스 학교에도 학생들의 학습 저하에 대해 학부모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학생들의 가장 큰 불만은 교사가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교사의 도움 없이 주간 계획에 따라 하루를 시작하며, 필요한 경우에만 공동 공간 중앙에 있는 교사에게 조언을 구한다. 배움도 수업도 스스로 해야 하는 학생들은 그저 안내 역할을 하는 교사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길을 알려줄 ‘선생님’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_「6.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언제부턴가 우리의 교실은 ‘역량’과 ‘지식’에 대한 논쟁으로 갈등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3,000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리서치 「2019 학교진단조사」에 따르면 ‘지식보다 역량이 더 중요하다’는 것에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그렇다 76.7%, 보통 25.4%, 아니다 7.8%) 여전히 미래사회에도 지식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그렇다 44.6%, 보통 35.8%, 아니다 18.6%). 지식과 역량은 상호대립하는 것일까. 이 둘을 균형적으로 조화시킬 방법은 무엇일까.
_「7. 최고의 수업을 만드는 법」 중에서

박남기 교수는 두 번째 포인트로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공부법을 가르치는 것을 꼽았다. 교사의 목적은 아이들이 배우게 하는 것이지 교사가 가르치는 게 목적은 아니라는 것이다. “수업 중에 배울 만한 게 있어야 하죠. 그런데 쉽게 배운 지식은 모래 위에 쓴 글씨와 같다는 말이 있듯이, 선생님이 그냥 가르쳐주면 애들은 아는 것 같지만 끝나고 나면 사라집니다. 학생들은 언제 배울까요. 자신의 뇌를 능동적으로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사고한 결과물이 학습이에요.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지 수업 중에도 그렇고 수업 전후에도 그렇고 자신의 뇌를 활용해서 사고할 기회를 제공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공부법을 가르쳐줘야 해요.”
_「8. 교실이 두려운 교사들」 중에서

삼각형 건물과 일반 건물에서는 학생들의 활동량도 달랐지만 활동의 내용에서도 차이가 났다. 일반 건물에서는 대화, 이동, 공부의 순서로 활동이 이루어진 반면, 삼각형 건물에서는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또한 휴식이나 놀이, 정리 등 일반 건물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졌다. 늦은 밤까지 삼각형 공간 곳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이 학생들에게는 집중할 수 있는 공간도 중요하지만, 숨을 쉴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다.
_「9. 왜 아이들에게는 ‘학교’가 필요한가」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EBS 다큐프라임 <다시, 학교> 제작진
대한민국 모든 사람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공 프로그램. 교육은 물론 과학, 역사, 환경, 자연, 사회를 망라하는 주제를 다루며, 과감하면서도 철저하게 현실에 바탕을 둔 접근법으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다큐프라임 <다시, 학교>는 EBS 교육대기획으로 제작된 총 10부작 프로그램이다.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핀란드, 덴마크, 이스라엘, 호주, 뉴질랜드, 에스토니아, 싱가포르, 일본 등 13개 교육 강국의 생생한 현장을 취재했으며, 교육학부터 인지과학에 이르는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협력했다. 학생, 교사, 학부모 3,000여 명이 설문에 참여하고, 2,000여 명이 실험과 프로젝트에 함께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목차

프롤로그 _ 학교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1부 공부에 대해 다시 생각하다

1. 과연 아이들은 스스로 배울 수 있을까 : 주입형 학습과 활동형 학습에 대한 진실
2, 지식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능력자들 : 시험은 과연 꼭 필요한가
3. 창의적 인재는 교육으로 길러질 수 있는가 : 창의성 교육에 대한 오해와 거짓
4. 불안은 어떻게 실력을 까먹는가 : 수학 불안으로 알아본 ‘공부 잘하는 법’
5.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 : 학습의 기초, 문해력의 문제

2부 학교에 대해 다시 생각하다

6.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란 무엇인가 : 교사가 주도하는 학습의 놀라운 힘
7. 최고의 수업을 만드는 법 : 미래의 교수법은 무엇일까
8. 교실이 두려운 교사들 : 깨어 있는 수업은 어떻게 가능한가
9. 왜 아이들에게는 ‘학교’가 필요한가 : 교육에서 공간의 중요성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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