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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관심 없는 마음이지만
유노북스 | 부모님 |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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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마음은 늘 나와 함께 있지만, 들여다보지 않으면 지나쳐 버리기 쉬운 존재다. 문득, 나와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언어, 감정, 일상의 분위기 모두 마음에서 비롯된다. 말은 입으로 하지만 마음에서 솟아난 것들이고, 감정은 외부의 자극보다 내부, 마음의 변화에 더 민감하다.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는 마음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마음에 관심이 많다. 글을 쓴다는 건 마음을 쓰는 일과도 같으니까. 그렇게 자신의 마음에 자주 찾아오는 사건들, 사람들, 말들 하나하나를 관찰하며 뒤늦은 일기를 쓴다.

마음을 들여다볼수록 누군가와 주고받은 마음이 기억나고, 그동안 마음에 걸린 일들이 생각난다. 마음에 귀 기울일수록 내 안의 시든 마음은 골라 버리고 밝고 씩씩한 마음을 먹는다. 나의 행복을 위한 마음들을 지켜나가며, 내가 더 좋아지고 있는 그대로의 내가 괜찮아진다. 저자는 당신의 마음도 안녕하길 바라며 자신의 마음을 펼쳐 보인다.

  출판사 리뷰

“나는 내 마음이 잘 지내면 좋겠다”
나를 돌보는 시간, 마음도 관심이 필요하다


마음은 늘 나와 함께 있지만, 들여다보지 않으면 지나쳐 버리기 쉬운 존재다. 문득, 나와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언어, 감정, 일상의 분위기 모두 마음에서 비롯된다. 말은 입으로 하지만 마음에서 솟아난 것들이고, 감정은 외부의 자극보다 내부, 마음의 변화에 더 민감하다.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는 마음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마음에 관심이 많다. 글을 쓴다는 건 마음을 쓰는 일과도 같으니까. 그렇게 자신의 마음에 자주 찾아오는 사건들, 사람들, 말들 하나하나를 관찰하며 뒤늦은 일기를 쓴다.

마음을 들여다볼수록 누군가와 주고받은 마음이 기억나고, 그동안 마음에 걸린 일들이 생각난다. 마음에 귀 기울일수록 내 안의 시든 마음은 골라 버리고 밝고 씩씩한 마음을 먹는다. 나의 행복을 위한 마음들을 지켜나가며, 내가 더 좋아지고 있는 그대로의 내가 괜찮아진다. 저자는 당신의 마음도 안녕하길 바라며 자신의 마음을 펼쳐 보인다.

일상의 평범한 순간에도 특별함을 부여하는 저자의 글 솜씨는 우리가 그땐 너무 어려서, 바빠서, 어리석어서 쉽게 지나친 마음들을 다시금 상기시켜 준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따뜻한 마음들에 감사하게 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다짐을 불러일으킨다.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졸업 후 독립영화 조연출, 기자, 영어 교사, 드라마 보조 작가로 일한다. 다양한 경험만큼이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책에 가득하다.

누구나 가슴에 품고 사는 칭찬 한두 개가 있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이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글을 쓸 수 있었던 건 주변 사람들이 건넨 ‘칭찬 바통’ 덕분이라고 말한다. 칭찬 바통을 잡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다시 달리게 됐다는 거다. 무심코 던진 칭찬에 누군가는 필히 살아난다며 우리 마음을 다해 칭찬을 뿌리자는 저자의 말에 괜스레 마음이 포근해진다.

이 책에 수록된 일러스트 또한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야기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듯해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우리가 ‘마음’이라고 부르는 것들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소박한 선물, 특별한 용건 없는 안부 전화 같은 것에서 우리는 ‘마음’을 느낀다. 다 잘되라고 해 준 말임을 알면서도 마음이 아려 눈물이 나고, 별거 아닌 칭찬 한마디에서 마음 설레는 꿈을 발견하기도 한다.

물 위에 얼굴이 비치듯 사람의 마음이 사람에게 비친다. 숨기고 싶은 마음이 나도 모르는 새 상대에게 전달돼 민망해지기도 하고, 전하고 싶은 마음이 오해를 받아 속상해지기도 한다.

인생에서 아름답고 따뜻한 순간을 생각하면 마음을 주고받은 순간들, 아련하고 애틋한 순간을 떠올리면 마음을 주지 못한, 마음을 거절당한 순간들이 아닐까. 이 책은 그 모든 마음을 기록했다.

마음을 들여다볼수록 누군가와 주고받은 마음이 기억나고, 그동안 마음에 걸린 일들이 생각난다. 시도 때도 없이 먹게 되는 마음들의 바람을 헤아리고, 살면서 꼭 지켜야 할 마음들을 생각하게 된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자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 준 인연들이 떠올라 감사하게 되고, 무관심했던 자신의 마음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스스로가 점점 더 좋아지고, 괜찮아진다. 이 마음들을 미래의 나, 앞으로 나와 함께할 ‘어떤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모든 마음이 행복하길 바라며
마음을 닫고, 열고, 두드리고, 기다려야 할 때가 언제인지를 배워 간다. 내 사람이 많아지고, 내 경험이 풍성해지길 바라며 모든 사람, 모든 경험에 마음을 활짝 열어 둔 때도 있었지만, 아무에게나 아무것에나 마음을 열면 안 된다는 사실을 점차 깨달아 간다.

“마음은 광장이 아니라 정원이다. 모두의 공간이 아니라 소수에게만 허락된 은밀한 세계이다”

저자는 마음의 정원을 지키기 위해 나의 돈, 시간, 생각을 빼앗아 가는 유혹들을 차단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또 내 마음의 정원을 보호하듯 타인의 마음의 정원을 존중해야 한다고, 그 안에 들어가고 싶을 때는 정중하게 문을 두드리고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다.

아무도 관심 없는 마음이지만 내 마음에 관심이 많아질수록, 타인의 마음을 존중할수록 우리는 더 행복해진다. 그렇게 나와 당신, 우리의 모든 마음이 잘 지내면 좋겠다.

나에게 주고 싶은 가장 예쁜 마음
하루에 한 번 영양제를 챙겨 먹듯 따뜻하고 활기찬 마음을 골라 먹고, 독이 든 마음을 먹지는 않았는지 살펴야 한다.

저자는 계획대로 되지 않아 잘된 일들을 떠올린다. 차선의 선택이었지만 그때 얽힌 일들, 사람들 덕분에 근사한 경험을 했다고 고백하며, 앞으로 섣불리 ‘망했다’는 말을 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지금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는 일, 어쩌다 만난 사람들이 인생에 꼭 필요한 톱니바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말이다.

지난 실수들이 떠올라 마음이 움츠러들고 부끄러워질 때가 있다. 그때 저자는 ‘마라톤, 똥’을 검색한다. 백인 남성 마라토너의 사진을 보며, ‘그래, 내가 남들 앞에서 똥 싸며 달린 것도 아닌데 이제 그만 창피해하자’ 용기를 얻기도 하고, ‘야, 똥 싸면서도 마라톤을 완주한 이 정신력을 본받으란 말야!’ 셀프 정신교육을 한다고도 한다.

이렇듯 마음을 살피며 기록한 저자의 일기 같은 글에서, 우리는 위로와 용기 그리고 공감을 얻는다. 또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만드는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저자의 문체는, 나와 내 주변 사람들에게 예쁜 마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언제나 밝고 씩씩한 마음이 당신과 함께하길, 날마다 감사하고 행복한 일들이 당신의 삶에 가득하길 이 책이 응원한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그 존재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흔들리는 나뭇가지, 흘러가는 구름이 바람을 대신해 증명해 준다. 마음 역시 그렇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는 마음을 참 잘도 주고받는다. 소박한 선물, 특별한 용건 없는 안부 전화 같은 것들이 ‘마음’이라는 걸 안다.
-1장 ‘마음을 주다’에서

돈이 없을 땐 밥을 얻어먹고, 힘이 없을 땐 기운을 얻어먹는다.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게 주면 된다. 오늘은 너의 기쁜 일로 네가 한턱내고, 내일은 나의 기쁜 일로 내가 한턱내다 보면 우린 매일 잔치 속에서 살게 되겠지. 서로 한턱내며 사는 삶, 그거 참 신나겠다.
-1장 <서로 한턱내며 사는 삶>에서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싶으면서도, 사람에게서 도망치고 싶어 하는 모순적인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까지 근 십 년이 걸렸다.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기에도 짧은 인생, 남이 되기 위해 헛수고를 하는 실수는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
-2장 <남이 되기 위한 헛수고는 이제 그만!>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정아
초등학교 3학년 방과 후 글짓기 수업에서 받은 칭찬 한마디로 글쓰기가 좋아져 버렸다. 대학에선 영화를 공부하고, 독립영화 조연출로 일하다, 기자 생활도 하고, 영어 교사로 중고생을 가르치던 중, ‘아, 역시 나는 글을 쓰며 살고 싶어!’ 마음의 외침에 응답해 현재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이다.글을 쓴다는 건 마음을 쓴다는 것. 글을 쓸수록 자연스레 내 자신과 타인의 마음에 관심이 생긴다. 오늘도 가만히 앉아 마음을 들여다본다. 손끝으로 마음을 기록한다. 나와 당신, 우리의 모든 마음이 행복해지길 바라며.

  목차

프롤로그 | 아무도 관심 없는 마음이지만

1장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는 마음을 주다
마음속에 시계를 하나 더 걸어 둔다는 것
나는 늘 무난한 선물을 산다
다 잘되라고 해 주는 소리
네 삶에 끼워 줘서 고마워
사랑을 잘 받는 연습
한강 위에서 솔직해지는 사람들
절체절명의 순간에 피할 길
평범하고 건강한 사랑을 하고 싶다
사랑스럽고 사소한 참견
푸른 새벽을 깨우는 아침형 인간
덥석 받고 마구 건네야 할 칭찬 바통
‘어떤 사람’과의 소중한 만남
네 행복이 곧 내 행복이 된다
첫 마음을 만나다
서로 한턱내며 사는 삶
“제 이름을 불러 주세요”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
그대, 나의 비상 연락망
편지 한 통에 보내는 따뜻한 악수
늘 붙어 다니는 감동과 감사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생각나는 사람
고마운 실수
나머지 364일도 해피 뉴 이어
구슬아이스크림을 사랑한 소녀

2장 생각이 복잡한 날엔 마음에 걸리다
관계의 치실질
‘기분 나빠’, ‘건방지게’의 공통분모
효도의 레벨
입이 문제야, 요 입!
반쯤 열어 두고 나온 창문처럼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악연을 푸는 주문
너와 나를 잇는 말줄임표
‘마라톤, 똥’을 기억하자
내가 처음으로 사랑한 강아지
공유된 비밀의 무게만큼
남이 되기 위한 헛수고는 이제 그만!
보폭이 잘 맞는 사람
맛집 옆 가게 사장님의 마음
타인의 모습을 통해서
모진 말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
조용히 조심히 산다

3장 시도 때도 없이 마음을 먹다
계획대로 되지 않아서 좋은 점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진심
파트타임이 될 수 없는 풀타임 인생
질문이 많은 아이, 질문이 없는 어른
내장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잘하는 기쁨보다 자라는 기쁨
꽃잎 하나가 떨어지네
시간이 흐른 뒤에 보이는 젊음
최고의 것을 선택하기
선한 이웃으로 산다는 건
누굴 위한 산책이었을까
보물찾기하듯 산다면
‘하면 된다’는 담백한 격려
과일을 먹으며 생각한 것
마지막 군고구마
상냥한 이기심으로
‘나는 오늘’ 일기를 썼다
멸치의 마지막 얼굴
배려에 대한 흔한 착각
단골 주인으로 살기
조금은 대범하게, 조금은 뻔뻔하게
뜨거운 물을 기다리며
가볍게 여행하듯 살고 싶다
인생 전체를 두고 봤을 때

4장 내 진짜 행복이 살아 숨 쉬는 마음을 지키다
가장 치열한 전쟁터 한가운데서
앞서가지 말고 지금 여기에 집중!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갈망
“괜찮아, 넌 소중한 사람이야”
너와 나의 카밍 시그널
마음이 보내는 신호, 거짓 배고픔
고통의 순기능
마음의 정원을 돌보는 기쁨
이대로 살아도 행복할까?
민폐를 끼치는 날엔
나는 무엇에 침묵하는가
그래도 나는 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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