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2018년 이래로 정선된 지식과 체계적인 강의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의 핵심 진리를 강의해 온 <서울솔로몬학교 성경연수원>에서 2021년부터 새로이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를 발간합니다. <서울솔로몬학교 성경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강의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많은 성도들이 이번에 발간되는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를 통해서 그 강의들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는 정통 교리에 입각한 체계적이고 성경적인 해설로서, 여타의 주석서들의 해설을 완전히 능가하며, 기존 성경공부 교재들이 제시하지 못한 심도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기에 가히 “성경공부”의 왕도를 제시하는 책이라 자부합니다.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는 기존의 성경공부 교재들이 보여 왔던 선명하지 못한 해설과 모호한 영적 교훈이 전혀 없고, 정확한 성경 용어로 정확한 교리적 의미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독자 여러분이 가지고 있었던 <성경>에 관한 갈증을 즉시 해소시켜 줍니다.
특히 강의 교재 형태가 아닌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자습서” 형태로 출간함으로써, 그동안 직접 강의에 참여하지 못하셨던 많은 분들에게 가뭄 끝의 단비와 같은 “성경공부의 기쁨”을 선사해 드리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3) “적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작은 뿔”에 관한 예언(9-14,23-25절)
그 중 한 뿔에서 작은 뿔 하나가 나와서 남쪽과 동쪽과 아름다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하늘의 군대에 이를 만큼 커져서 군대와 별들 중에 얼마를 땅에 던지고 그것들을 짓밟더라(9,10절). 여기서부터 예언은 갑자기 시대를 훌쩍 뛰어 넘어 “마지막 때”(17,19절)인 환란 기간에 등장할 “적그리스도”에게로 초점이 맞추어진다.
(1) 적그리스도는 “북쪽 왕”(단 11장)으로서 국적이 “시리아”이다.
① 적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작은 뿔”은 “네 개의 뿔”(마케도니아, 트라키아, 시리아, 이집트) 중 하나로부터 나온다(9절 a).
② 작은 뿔이 “남쪽”(이집트)과 “동쪽”(바빌론과 페르시아)과 “아름다운 땅”(서쪽, 이스라엘 땅)을 향해 커지는 것을 보니, 그 출처가 이스라엘의 “북동쪽”에 위치한 “시리아”임을 알 수 있다.
(2) 하늘의 군대에 이를 만큼 커져서 군대와 별들 중에 얼마를 땅에 던지고 그것들을 짓밟더라(10절).
➠ “하늘의 군대”(창 32:1,2, 눅 2:13,15)와 “별들”(계 1:20)은 천사들을 가리키는데, 장차 대환란 기간에 적그리스도로 육화하게 될 사탄은 하늘의 천사들 중 일부를 땅에 던지고(계 12:4) 짓밟을 것이다.
(3) 정녕, 그는 자신을 군대의 통치자에게까지 높였으며 그로 인하여 매일 드리는 희생제도 없어지고 그의 성소의 처소도 허물어졌도다.(11절).
① “이 세상의 통치자”(요 12:31; 14:30; 16:11)로 불리는 사탄은 적그리스도로 육화한 후 성전에 앉아 하나님을 자처할 정도로 자신을 높여(마 24:15, 살후 2:4) “군대의 통치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할 것이다.
② 환란 중간에는 매일 드리는 희생제와 예물을 금지하고 가증함을 확산시킴으로써(단 9:27) 성소를 황폐화시키고 허물 것이다.
(4) 한 군대가 그에게 주어져서 죄과로 인하여 매일 드리는 희생제도 반대케 하며 그 작은 뿔이 진리를 땅에 던지고 마음대로 행하며 번성하였더라(12절).
① 적그리스도는 군대의 힘을 동원하여 율법에 따라 하나님께 매일 드리는 희생제를 반대할 것이고, 그 대신 자신이 경배받을 것인데,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들,” 특히 “유대인들”의 피를 제단 위에 흘림으로써 그들을 희생제물로 받을 것이다(계 6:9,10).
② 진리를 땅에 던지고 자기의 뜻에 따라 마음대로 행하며 번성할 것인데, 이때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는 전혀 보이지 않게 된다.
(5) 매일 드리는 희생제와 멸망의 죄과, 즉 성소와 군대를 내어주어 발 아래 짓밟히게 하는 환상(13절)이 지속되는 기간은 2,300일인데, 그 기간의 끝에는 적그리스도의 가증한 짓으로 인해 더럽혀지고 황폐하게 된 성소가 완전히 깨끗해질 것이다(14절, cf. 겔 39:9,12).
다니엘은 하루에 세 번씩 기도했던 기도의 사람이었다(단 6:10). 그는 120개가 넘는 지방의 책임자로서 그토록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기 위해 시간을 냈던 신실한 성도였다. 다니엘의 기도 습관은 바빌론의 고관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그를 공격할 좋은 빌미가 되기도 했다(단 6:4,5,10-13). 이런 다니엘이 성경에 기록된 자기 백성의 죄를 깨달았을 때 드린 기도가 다니엘 9장에 기록되어 있는데, 하나님께 큰 사랑을 받은 “기도의 사람”이라면 그의 참회 기도를 통해 기도의 모범은 물론 그 외 다양한 진리들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 다니엘이 기도하게 된 계기
1) 다니엘은 주님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포로 기간 70년을 깨닫고서 자기 민족을 위한 참회 기도를 드리게 되었다. 메데인들의 씨,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칼데아인들의 나라를 통치하는 왕으로 책봉되었던 첫째 해, 곧 그의 치리 첫째 해에 나 다니엘은 주의 말씀이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알려 주신 연수를 책들로 깨달았나니, 즉 주가 예루살렘의 황폐함을 칠십 년 만에 완료하시리라는 것이라(1,2절).
2) 다니엘은 책들, 즉 성경을 통해 예레미야에게 임한 연수를 나름대로 깨닫고 있었으며, 그것은 70년간의 황폐함이었다.3) 다니엘은 자신이 포로가 되어 바빌론에 끌려왔던 해(B.C. 606년)를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을 것이며, 지금은 68년이 지난 시점이기에 그 70년의 포로 기간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것도 알았을 것이다. 이에 다니엘은 포로 상태에서 회복될 것에 대한 기대를 갖고 참회 기도를 드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