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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이의 수많은 어떤 날
좋은땅 | 부모님 |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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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노래를 듣다가, 방 안에 멍하니 앉아 있다가, 길을 걷다가 번뜩하고 무언가 깨닫게 되는 날이 있다. 특별할 것 없던 하루였는데 유난히 누군가의 어투, 눈빛, 손짓을 보고 감정이 더 크게 다가오는 날도 있다. 와닿지 않고 잊혔던 날들의 기억이 어제처럼 생생하게 떠올라 그때의 순간을 고스란히 이해하게 되는 날도 있곤 한다. 가슴 먹먹한 날, 피식한 날, 고개를 끄덕이는 날. 이런 수많은 날들을 가볍게 그려 냈지만, 결코 쉽게 잊히지 않게 써낸 그림 에세이다.

  출판사 리뷰

꼬물이는 코가 오똑하기보단
아래로 살짝 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답니다.
내 코만 바라보는 것 같아 옆에 누군가가 나란히 앉거나
빤히 바라보며 얘기하는 것을 쑥스러워해요.
이렇게 소심해도 늘 많은 생각과 상상을 펼치고 있어요.
글과 그림으로 언젠가 꼭 드러내고 싶었답니다.

꼬물이의 꼬물한 생각, 한번 읽어 보실래요?

- 가장 보통의 날도 쉽게 잊히지 않도록…

노래를 듣다가, 방 안에 멍하니 앉아 있다가, 길을 걷다가 번뜩하고 무언가 깨닫게 되는 날이 있다. 특별할 것 없던 하루였는데 유난히 누군가의 어투, 눈빛, 손짓을 보고 감정이 더 크게 다가오는 날도 있다. 와닿지 않고 잊혔던 날들의 기억이 어제처럼 생생하게 떠올라 그때의 순간을 고스란히 이해하게 되는 날도 있곤 한다.

가슴 먹먹한 날, 피식한 날, 고개를 끄덕이는 날. 이런 수많은 날들을 가볍게 그려 냈지만, 결코 쉽게 잊히지 않게 써낸 그림 에세이다. 모두가 편하게 읽고 내려놓았다가 여운이 남아 다시 그 페이지를 펼쳐 그림을 눈에 담는 에세이가 되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쑤야
김쑤야(필명) 작가는 1993년생으로 산업디자인과를 졸업 후 제품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은 큰 데 비해 방법을 잘 몰랐던 그는 매일 아주 작은 순간도 일단 기록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장소의 느낌도, 다시 써먹고 싶은 농담도, 지금 잠깐 다짐한 걸지도 모를 결심도 모두. 글로 부족한 날엔 작은 동그라미랑 코랑 점 같은 눈이 박힌 그림까지 곁들였다. 그렇게 몇 년이 쌓인 일기를 우연히 주변 지인들이 보았고 자신들의 일화가 아닌데도 재밌게 읽어 주는 걸 보고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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