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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D. A. F. 드 사드
유서 깊은 프로방스 지방 대귀족 가문의 자제로 태어나 장래가 촉망받는 군인으로 청소년기를 보냈다. 그러나 20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는 불같은 기질과 극단을 탐하는 상상력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격리가 요망되는 이단아의 삶을 살게 된다. 평생 두 번의 사형선고와 15년의 감옥살이, 14년의 정신병원 수감 생활을 거치면서, 최소 열한 곳 이상의 감금 시설을 전전했다. 이는 프랑스대혁명을 통한 구체제의 충격적인 붕괴와 피비린내 나는 공포정치, 혁명전쟁 그리고 나폴레옹의 등극과 몰락에 이르는 유럽 최대의 격동기와 그 궤를 같이하는 것이었다. 험난한 삶을 헤쳐가며 그가 써낸 엄청난 분량의 기상천외한 글은 상당수가 압수당하거나 불태워졌고, 그나마 발표한 작품들도 명성보다는 오명으로 그의 운명을 구속했다. 사후에 혜안을 지닌 극소수 작가들이 진가를 알아보았으나, 20세기 초현실주의의 정신 혁명을 만나기 전까지 100여 년 간 그는 이상성욕을 발광하는 일개 미치광이 작가로 줄곧 어둠 속에 갇혀 있어야 했다. 필리프 솔레르스는 이렇게 말했다. "18세기를 휩쓴 자유의 파도가 사드를 태어나게 했다. 19세기는 그를 검열하고 잊어버리느라 무진 애를 썼다. 20세기는 야단법석 부정적인 모습으로 그를 드러내는 데 아주 열심이었다. 이제 21세기는 명확한 의미로 그를 고찰하는 일에 매진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 그의 이름은 문학뿐 아니라 언어학, 철학, 심리학, 사회학, 정치학, 의학, 신학, 예술 등 인간을 논하는 거의 모든 분야의 담론에 등장하고 있다. 이는 그의 독보적 상상력이 펼쳐 보인 전인미답의 세계가 인간의 가장 심오하면서 치명적인 영역의 비밀들을 폭로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런 뜻에서 '우리 모두가 사드적(sadique)이다'라는 말은 의미심장하다. 아마, 아직까지도, 그는 사람들이 작품을 잘 읽지 않는 작가들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또한 중요한 작가일 것이다.
지은이 : 아서 코난 도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명탐정 셜록 홈스의 창조자인 아서 코넌 도일은 1859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낭만적인 모험담과 수많은 이야기에 빠져 살았는데 이 경험이 후에 ‘셜록 홈스’ 시리즈를 집필하는 토대가 되었다.1887년, 도일은 셜록 홈스가 등장하는 첫 작품 『주홍색 연구』를 발표했다. 홈스가 가진 기막힐 정도의 관찰력과 추리력은 도일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의사였던 도일은 병을 진단하기 위해 관찰과 추론을 반복하며 이 과정을 범죄 해결에도 적용한다면 좀더 과학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 것이다. 1890년 미국 잡지사의 요청으로 발표한 두 번째 장편 『네 사람의 서명』에 이어, 1892년 단편집 『셜록 홈스의 모험』으로 도일은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셜록 홈스’ 시리즈만으로 두 편의 장편과 네 권의 단편집을 더 발표하며, 도일은 최고의 탐정소설 작가이자 셜록 홈스의 창조자로서 명성을 날린다.아서 코넌 도일은 명탐정의 모델을 확립했으며, ‘기이한 사건 - 탐정에 의한 논리적 추리 - 뜻밖의 결말’이라는 고전 미스터리의 완성형을 제시하여 미스터리 소설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도일이 닦아놓은 토대는 이후 애거사 크리스티, 도러시 세이어스, 앤서니 버클리, S.S. 밴 다인 등의 거장이 등장하는 미스터리 황금기의 초석이 되었다.
지은이 : 헨리 제임스
‘소설은 헨리 제임스 이후 완전히 새로워졌다’(존 밴빌). 헨리 제임스는 현대 영미소설의 형식과 내용을 완성시켰다고 평가받는 작가로, 전통적 리얼리즘 사조가 지배하던 19세기 미국 문단에서 파편적이고 무질서한 의식 세계를 언어로 형상화해 내며, 후일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대표되는 20세기 모더니즘 소설의 원형을 제시했다.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제임스는 아버지의 지원으로 유럽을 두루 여행하면서 열두 살 때부터 습작을 하며 문학에 뜻을 두었다. 열아홉 살에 하버드 법대에 입학하지만 곧 그만두고 미국 잡지에 서평과 단편소설들을 기고하기 시작했다. 단편소설을 ‘아름답고 축복받은 누벨nouvelle’이라 표현할 정도로 단편 장르에 큰 애정을 가졌던 그는 인간관계에 대한 심오한 이해와 복잡다단한 주제들을 간결한 형식과 문체에 응축해 풍부한 의미를 전했다. 다채로운 해석을 가능케 하며 호소력 있게 다가오는 그의 문학 세계는 ‘양탄자의 무늬처럼 복합적이며 매혹적이다’(츠베탄 토도로프)라는 찬사를 받는다.1875년 파리로 이주한 제임스는 그곳에서 이반 투르게네프, 귀스타브 플로베르, 알퐁스 도데와 같은 작가들과는 두터운 교분을 나누었다. 이듬해 런던으로 건너가 영국 정계와 예술계의 인사들과도 활발히 사귀면서 빅토리아 시대 사교계의 명사로 떠올랐다. 자신의 예술을 보다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합한 환경을 발견한 그는 이후 영국에 정착한다.제임스는 평생 독신으로 지내며 23편의 장편소설과 112편의 단편과 중편소설, 각종 평론과 여행기, 수십 편에 달하는 비평문 그리고 1만 통 이상의 편지를 남긴, ‘19세기 인물들 중 가장 정력적으로 살아간’(클리프턴 패디먼) 사람이었다. 이러한 그의 집필 활동은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끝을 맺게 되고, 1915년 영국으로 귀화해 1916년 2월 28일, 유럽인으로 생을 마친다.그는 문학 인생 전반에 걸쳐서 구세계(유럽)와 신세계(미국)의 충돌이라는 국제적 주제를 다루며, 신구 문화의 갈등을 극복하는 더 나은 삶과 문명을 모색했다. 작가의 묘비에는 ‘대서양 양편의 한 세대를 해석한 사람’이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지은이 : 테오필 고티에
19세기 중·후반 프랑스 문단에서 활약한 시인이자 소설가 겸 문예 평론가. 어린 시절부터 문학과 그림에 관심이 많아 진로를 고민하다가 빅토르 위고와의 만남을 계기로 문학에 매진하기로 결심한다. 1830년부터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1832년에 발표한 장시長詩 〈알베르튀스〉에 붙인 서문과 1835년에 출간한 장편 소설 《드 모팽 양》에서 ‘예술을 위한 예술’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여 문단에 파란을 일으켰다. 시와 소설뿐 아니라, 평생 동안 여러 매체에 연극, 문학, 미술, 무용, 음악 등 다양한 문예 비평문을 기고하거나 편집인으로 일했으며, 여행기도 여러 편 남겼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시집 《에나멜과 카메오》, 장편 소설 《미라 이야기》, 비평집 《유럽의 미술》 등이 있다.
지은이 : 피츠 제임스 오브라이언
피츠 제임스 오브라이언(Fitz James O'Brien)19세기 공상과학소설의 시조로, 초기 SF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소설가이자 시인. 마이클 오브라이언은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더블린대학 졸업 후, 1852년 미국으로 건너가며 피츠 제임스 오브라이언으로 개명하고 문학 활동에 전념했다. 미국의 대표적 문예평론지 「하퍼스 매거진」에 1853년 《2개의 해골》을 발표한 후 동 잡지에만 60편이 넘는 시와 소설을 기고했다. 그 외 「홈 저널」, 「뉴욕 타임즈」, 「퍼트남 매거진」, 「베너티 페어」 등 다수의 문학지에 작품을 발표했고, 희곡도 썼다.1858년에 발표한 《아니물라(원제: The Diamond Lens)》는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단편이며, 그 외 《원더스미스》, 《그것은 무엇이었나》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지은이 : 다나카 고타로
일본 고치 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교원, 신문기자 등으로 일하다 도쿄로 상경하여 잡지를 간행했다. 전기, 기행문, 수상집, 괴담 · 기담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집필활동을 했다. 특히 괴담의 수집과 재창작에 힘을 쏟아 『일본 괴담전집』, 『중국 괴담전집』 등을 집필했다. 그의 작품은 지금도 재간행되고 있으며 중국의 경서(논어 · 대학 · 중용)에 관한 작품도 남겼다. 자료수집을 위한 여행 중 여관에서 쓰러져 이후 고향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피츠 제임스 오브라이언 - 무덤을 사랑한 소년
테오필 고티에 - 죽은 연인
헨리 제임스 - 에드먼드 옴 경
마르키 드 사드 - 로드리고, 혹은 마법의 성
아서 코난 도일 - 북극성호의 선장
다나카 고타로 - 두꺼비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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