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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드 문예지 토이박스 Vol.6 : 집 - 하우스 컴플렉스
무시 | 부모님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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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번 《TOYBOX》 VOL.6, 주제는 ‘집: 하우스 컴플렉스’이다.근래에 집은 한국 사회의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였다. LH 사태가 일어났고, 집값이천정부지로 솟았고, 집이 있어도 집이 없는, 집을 갖고 싶으나 번번이 좌절하는, 집얘기가 나오면 한숨을 쉬는 사람이 늘어났다.

그렇게 집은 생활과 휴식, 안전이라는 개인적이고도 내밀한 차원과 함께 주택 정책,도시 계획과 같은 거시적 차원까지 한데 뒤섞여 복잡하고 거대하게, 또 미묘하게 우리곁에 ‘늘’ 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불가피하게 길어지고, 집에서 많은 일을 해결하며집이 부피를 가진 물리적 공간의 차원에서 쉽게 입고 벗을 수 없는 피부와 같은 신체적차원이 된 것도 같다.

이번 호의 부제는 ‘하우스 컴플렉스’이다. ‘하우징 콤플렉스(housing complex)’는‘주택 단지’라는 뜻의 단어이지만, 동시에 ‘집’이 주는 심리적인 복잡함, 또는 착잡함이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작년인 2020년 연말, 지난 호 《TOYBOX》 VOL.5, ‘편지: 와일드 피치’가 발간되었다.편지를 주제로, 아니 편지를 명분으로 코로나로 멀어진 사람과의 거리감과 연결감을더듬어 보려는 기획이었다. 그로부터 반년이 지난 2021년 6월, 우리는 백신 접종 순서를기다리며 여전히 서로 거리를 두고 있다. 벌써 1년이 지나 일상이 된 비일상적팬데믹에서 이전보다 훨씬 밀접해진 공간이자 존재가 바로 집이 아닐까 싶다.
2021년 6월에 발간되는 이번 《TOYBOX》 VOL.6, 주제는 ‘집: 하우스 컴플렉스’이다. 근래에 집은 한국 사회의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였다. LH 사태가 일어났고, 집값이천정부지로 솟았고, 집이 있어도 집이 없는, 집을 갖고 싶으나 번번이 좌절하는, 집얘기가 나오면 한숨을 쉬는 사람이 늘어났다.

그렇게 집은 생활과 휴식, 안전이라는 개인적이고도 내밀한 차원과 함께 주택 정책,도시 계획과 같은 거시적 차원까지 한데 뒤섞여 복잡하고 거대하게, 또 미묘하게 우리곁에 ‘늘’ 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불가피하게 길어지고, 집에서 많은 일을 해결하며집이 부피를 가진 물리적 공간의 차원에서 쉽게 입고 벗을 수 없는 피부와 같은 신체적차원이 된 것도 같다.
이번 호의 부제는 ‘하우스 컴플렉스’이다. ‘하우징 콤플렉스(housing complex)’는‘주택 단지’라는 뜻의 단어이지만, 동시에 ‘집’이 주는 심리적인 복잡함, 또는 착잡함이담겨 있다.

그렇게 《TOYBOX》 VOL.6는 현재 새삼스럽게 핫이슈가 되어 관심이풍선처럼 커진 ‘집’에 주목해 거품이나 풍선 대신 부득이한 우리의 일상과 삶을영위하는 공간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환금성이 높은 재산인 동시에,한 몸 뉘일 안락한 공간이자 일상이 마무리되고 시작되는 그 공간의 조건을고민하려 한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TOYBOX》 VOL.6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 소설가와 더불어 가수, 미술 작가, 작사가, 건축가, 출판 편집자, 사진가, 디자이너, 건축 연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6호 ‘집 : 하우스 컴플렉스’를 다채롭게 채웠다. ‘룸메이트’를 제목으로 하는 커버 스토리를 비롯, 미술과 공예로부터 탄생한 시, 서로가 서로를 탄생시키는 시와 노래, 짧은 도록을 곁들인 희곡, 단어가 흩어지고 재조합되는 시, 레포트 형식의 픽션, 건축가와 건축 연구자 인터뷰 등 집을 주제로 한 다양하고 매력적인 읽을거리가 총 4부에 걸쳐 담겨 있다.

1부 커버 스토리 [룸메이트]에는 동물, 식물 및 여러 비인간 종과의 공존을 주제로 강화길 작가의 미니픽션 <하교>, 김사과 작가의 미니픽션 <극락조>, 손보미 작가의 미니픽션 <찾았다>, 이주란 작가의 미니픽션 <우리집>, 장희원 작가의 미니픽션 <우리가 떠난 자리에>, 브리기테 슈스터(Brigitte Schuster) 작가의 에세이 <고양이 사다리와 사람들(On Swiss Cats, their Owners and Cat Ladders)>, 송승언 작가의 에세이 <다종의 공존이 결코 게임 속 주류가 될 수는 없겠지만>이 실렸다.

2부 [팔짱X팔짱]은 장르 간 콜라보레이션이 두드러지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김연덕X김성혜 팀의 도자기 인형과 철사 식물, 계절과 방을 드나드는 시 <무르고 사적인 나의 방>, 정현우X조동희 팀의 시노래 <유리의 집>, 조제인X이상 팀의 희곡과 짧은 도록 <잔류한 집, 사라진 기억, 들>이 실렸다.

3부 [문양: 문학의 모양]은 문학의 형태를 실험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김뉘연 작가의 연작시 <동작>과 <작동>, 배수연 작가의 시드로잉 <파이프오르간이 없는 집>, 류연웅 작가의 레포트 픽션 <류연웅의 미래 학교 설계도>가 실렸다.

4부 [on-paper 지-상(紙-上)]에는 이인규 작가의 인터뷰&편지<라일락이 피는 동네_안녕, 둔촌주공아파트>, 최승호&홍재승 건축가의 인터뷰 <동사적 공간으로서의 집 : 동물과 함께 사는 삶 짓기>가 실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사과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를 졸업했다. 2005년 《영이》로 제8회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0 영 ZERO 零》 《N. E. W.》 《풀이 눕는다》 《천국에서》 《미나》, 소설집 《더 나쁜 쪽으로》 《영이》, 산문집 《설탕의 맛》 《0 이하의 날들》 등이 있다.

지은이 : 손보미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을 수상하고,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담요〉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맨해튼의 반딧불이》, 중편소설 《우연의 신》,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작은 동네》가 있다. 2012년 젊은작가상 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조동희
작사가이자 싱어송라이터.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재학 중 <조용히 떠나보내>(조규찬 1집)를 시작으로 <나를 잊고 살아줘>(김장훈 4집), <어린 물고기>(나윤선 5집), <누군가>(이효리 5집) 등의 노랫말을 썼으며, 장필순 5집 타이틀곡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를 통해 작사가로 널리 알려졌다. 원더버드 2집에 보컬로도 활동했으며, 2011년 1집 <비둘기>, 2015년 EP <다섯 개의 사랑이야기>를 발표해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걷고 있기도 하다. 2015년 세월호 추모곡 <작은 리본>을 공개해 아픔을 안고 살아가던 이 땅의 모두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지은이 : 이주란
소설집 『모두 다른 아버지』와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 있다.

지은이 : 정현우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2019년 동주문학상 수상. 시집 『나는 천사에게 말을 배웠지』가 있다.

지은이 : 송승언
시를 비롯해 말이 되는 글과 말이 되지 않는 글을 쓴다. 쓴 책으로 『철과 오크』, 『사랑과 교육』이 있다.

지은이 : 배수연
1984년 제주에서 태어나 2013년 『시인수첩』으로 등단했다. 시집 『조이와의 키스』 『가장 나다운 거짓말』이 있다.

지은이 : 김뉘연
작가, 편집자. 《문학적으로 걷기》, 《수사학 : 장식과 여담》,《시는 직선이다》, 《비문 : 어긋난 말들》, 《마침》, 《방》 등으로 문서를 발표했고, 『말하는 사람』과 『모눈 지우개』를 썼다.

지은이 : 강화길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방」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괜찮은 사람』 『화이트 호스』, 장편소설 『다른 사람』, 중편소설 『다정한 유전』이 있다. 한겨레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2017년 젊은작가상, 2020년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장희원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폐차」가 당선되어 등단.

지은이 : 이인규
1982년 둔촌 주공아파트에서 태어나 자랐다. 유년기를 보낸 고향 동네가 재건축으로 사라지는 것에 대한 슬픔과 아쉬움으로 2013년부터 [안녕,둔촌주공아파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지은이 : 류연웅
대표작 《내가 나이에 따라 변할 사람 같냐》 《류연웅 단편선》. 인천 출생. 인문계도 실업계도 싫어서 낭만적 도피처로 고양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과에 진학한 뒤로 꿈이 생겼다. 소설을 써서 대학도 가고, 돈도 벌었다. 자전소설 《내가 나이에 따라 변할 사람 같냐》를 독립출판물 형태로 만들고, 안전가옥과 함께 오디오북 《류연웅 단편선》도 출시했다. 현재 한국 문학판에서 ‘블랙코미디’ 장르를 개척해 내겠다는 꿈과 함께, 정말이지 열심히 쓰고 있다. 근본의 Z세대.

지은이 : 브리기테 슈스터
타이포그래피를 전문으로 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저자, 교육자, 사진가입니다. 2013년에는 자신의 출판사인 ‘브리기테 슈스터 에디뙤르(Brigitte Schuster Editeur)’를 설립했고, 현재는 스위스 베른에서 살며 일하고 있습니다.

지은이 : 김연덕
199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를 졸업했으며 2018《대산대학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이 : 김성혜
분명히 만져지나, 없다고 치부되는 공간 혹은 감정을 사냥해 간다. 동물에게서 보이는 묵직한 동의의 눈빛이나, 오래 전의 바위와 벽화가 그 예이다. 시간(때)으로 인한 즉흥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평면 작업 페인팅과 물성을 가지는 도예를 다루며,모두 "수렵-채집-그리기” 과정을 거친다.1인 스튜디오 파도의 거품들(Foams Of Wave)운영하고 있다.

지은이 : 조제인
가끔 글을 쓰고 공연을 올린다.색상단편선 [파랑을 말하는 방법]에 단편소설을 실었다. 《새인간》과《흔하고 이상한 것》, 온라인 공연《마제파의 비밀들》에 작연출로 참여했다.

지은이 : 이상
형용하지 못하는 것들을 가까운 언어로 번역합니다. 누구나 한번쯤 들였을 감정과 사유를 적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환상입니다.

지은이 : 최승호
건축사사무소 사이시옷의 대표 건축사로, 우리말 ‘해’와 ‘빛’이 만나 새로운 단어인 ‘햇빛’이 되는 것처럼 미술, 농업, 동물 보호와 같은 여러 다양한 분야와 힘을 모아 새로운 건축을 구현하고자 노력 중이다.

지은이 : 홍재승
홍익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를 졸업하고, 네덜란드의 Berlage Institie에서 수학하고, London Metropolitan University에서 디플로마를 수여 받았다. 런던의 도시 연구소 Chora와 Florian Beigel Architects, 맨체스터의 Ian Simpson Architects에서 실무를 하였다. 귀국 후 정림건축과 아키플랜의 디자인 부분장을 지냈고, 본격적으로 2017년도 플랫/폼으로 독립하여 [풍경, 반풍경 그러나 알레고리] 란 주제로 도시의 문맥과 자연 요소를 건축설계의 지평으로 끌어드리는다양한 시도를 하고있다. 대표작인 2016년 개관한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은 대자연 속 절제된 태도로땅과 관계하고 빛과 그림자의 존재를 공간으로 환원하고 반추하였다. 또한 지속적으로 회화와 드로잉을 통해 사고의 발현과 구축에 대해 관심으로 ‘심상으로의 풍경 / The reality and imaginarylandscape’이란 주제로개인전을 하였고,SOAF(서울 오픈 아트페어)에도 출품하였다.

  목차

Ⅰ. 룸메이트
<하교> 미니픽션______강화길
<극락조> 미니픽션_______김사과
<찾았다> 미니픽션______손보미
<우리집> 미니픽션______이주란
<우리가 떠난 자리에> 미니픽션______장희원
<고양이 사다리와 사람들> 에세이______브리기테 슈스터(Brigitte Schuster)
<다종의 공존이 결코 게임 속 주류가 될 수는 없겠지만> 에세이______송승언

Ⅱ. 팔짱X팔짱
<무르고 사적인 나의 방> 도자기 인형과 철사 식물, 계절과 방을 드나드는 시______김연덕X김성혜
<유리의 집> 시노래______정현우X조동희
<잔류한 집, 사라진 기억, 들> 희곡과 짧은 도록______조제인X이상

Ⅲ. 문양: 문학의 모양
<동작>, <작동> 시______김뉘연
<파이프오르간이 없는 집> 시드로잉______배수연
<류연웅의 미래 학교 설계도> 레포트 픽션______류연웅

Ⅳ. on-paper 지-상(紙-上)
<라일락이 피는 동네_안녕, 둔촌주공아파트> 인터뷰&편지______이인규
<동사적 공간으로의 집: 동물과 함께 사는 삶 짓기> 인터뷰______최승호&홍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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