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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의 바다
박형근 두 번째 시집
보민출판사 | 부모님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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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총 90편의 시(詩)로 구성된 박형근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둥지의 바다」. 이 책은 짧지만 그 울림은 결코 얕지 않은 다양한, 바로 우리네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저 덤덤한 이야기를 모았을 뿐이라고 말하는 시인이지만,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의 필력이 예사롭지 않음을 금방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박형근 시인은 자기 자신의 나날이 쇠약해져 가는 마음과 육신의 고통을 이겨내며 꽃처럼 아름다운 마음으로 매일 마음에 꽃 한 송이를 피워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들이 다시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며,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아파도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두 번째 시집을 통하여 엿볼 수 있다. 그는 시집에서 말한다. 삶은 곧 사랑이며, 그 사랑은 우리의 영혼에 깃들어 있다고. 산다는 것은 곧 시련을 감내하는 것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시련 속에서 어떤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을 통해서, 그리고 사랑 안에서 실현된다고 그는 믿고 있다. 우리가 인생의 고난을 깨닫게 될 때 아름다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시인이 말하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마음속에 있다. 시인의 의지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두 번째 시집 「둥지의 바다」에서 독자 여러분 또한 과연 행복은 어디 있는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형근
1950년 전남 보성 율어면 율어리 495번지 출생1970년 보성농업고등학교 3년 졸업1974년 육군 병장 3년 만기 전역1980년 체신공무원으로 입사2007년 KT 여수전화국에서 퇴임(27년 재직)2019년 하반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여수) 문예창작과정 수료 시집 <> 출간[약력]1994년 경향신문 <독자의 詩>에 당선 시 _ 옛 가을(신문게재)2018년 문학춘추(계간) 6월 여름호 詩에 당선 시 _ 수덕사의 단풍 외 3편으로 등단[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여수문인협회 회원- 문학춘추작가 회원E-mail _ parkhg50@daum.net

  목차

제1부. 봄으로 꽃비 내리다

천사의 섬 자은도(慈恩島)
초록의 편지
경포대(鏡浦臺) 해수욕장
통도사 홍매화 피우다
고독(孤獨)은 소풍이다
그리운 내 고향
꽃비 봄을 피우다
나를 데려가 주게나
녹동항의 노을
눈물의 탱고
동백꽃으로 살렸다
라일락 꽃향기
라일락의 연서
봄날엔 사랑을
봄으로 꽃비 내리다
봄의 편지
봄이 핀다는 것
봉숭아꽃 씨방
삶에 있어서
섬진강의 봄날
수채화와 꽃비
연홍도(連洪島) 예술의 섬
봄이 좋아
낭만의 섬 낭도(狼島)
동백이 봄으로 오는 소리
새움 트다
소리로 봄 오다

제2부. 여름날의 수제비

흑산도(黑山島)를 가시려거든
개도(蓋島)의 핑크빛 살구꽃
구월로 소슬바람
꽃무릇 피우다
숲속의 5월
여름날의 수제비
예술의 섬 장도
옥살리스꽃
윗꽃섬(上花島)
응시
이별과 만남
꽃길 아랫섬(下花島)
아들과 딸
아버지 제삿날

제3부. 가을에 못다 부른 노래

지리산 나뭇잎 연서
가사리 갈대밭
가을 꽃비 내리다
가을비
가을 여정
가을 코스모스
가을밤의 연가
가을 속의 내가
가을에 못다 부른 노래
가을엔 사랑을
가을의 노래
노송(老松)
노을빛 한려수도
노을빛 초도항
란(蘭) 분갈이
목욕탕과 수다
못다 부른 노래
바다의 수도 홍도
북한산(北漢山)의 가을 여정
붉은 단풍의 시간도
사부-곡(思父-曲)
송광사(松廣寺)의 가을
수덕사(修德寺)의 가을
순천만의 붉은 발 농게
쌍계루 연못 물지느러미
아침의 고요
여자도(汝自島)의 숨비소리
은행잎의 늦가을
입동(立冬)을 맞다
존제산(尊帝山)
핑크뮬리의 그리움
핑크빛 가을하늘
한강 가을로 품다
가을 바다
가을비의 연서
고독과 커피 한 잔
배롱나무꽃

제4부. 겨울에 민들레 꽃피다

겨울잠 깨어나라
나 동백으로 피울래요
독백(獨白)
둥지의 바다
미평공원에 애기동백 피다
살구꽃 어머니
샬롬의 눈으로
잎이 없는 나무(古木)
자작나무 사랑꽃
향일암(向日庵)의 나뭇잎 연서
겨울에 민들레 꽃피다
내 생엔 딸이 보약이다

해설
<박형근 시 읽기>
계절의 순환에 기댄 맑고 착한 화법(신병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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