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들의 마음을 심층적으로 고찰한 책이다. 사람들은‘마음’하면 감각과 사려활동 등 그 표층의 활동양상만 주목할 뿐, 그 이면의 심층세계에 관해서는 거의 관심을갖지 않는다. 학문의 영역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보통사람들도 누구나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다다를 수 있는 내적 공간으로써, 거기야말로 인간존재의 영적인 원천이다. 신앙인들이라면 이를 쉽게 체험할 수 있으련만 그들조차 신에 의해 부여받은 고결한 영혼에 대해 그저 개념적으로 이해하는 수준으로 만족하면서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서 그것을 일깨워 그에 따른 삶을 살려 하지 않는다.
오늘날 사람들이 표층적인 마음의 활동 성과로 눈부신 문명을 일궈냈음에도 불구하고 삶의 귀숙처를 모르고‘집 없는 인간’으로 한없이 방황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을 것이다. 마음의 심층에 자리하고 있는 인간존재의 정신적 원천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삶의 중심을 잃고, 그 깊이를 알지 못하여 뿌리 없는 부평초처럼 일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마음의 성찰』은 우리들의 마음을 심층적으로 고찰한 책이다. 사람들은‘마음’하면 감각과 사려활동 등 그 표층의 활동양상만 주목할 뿐, 그 이면의 심층세계에 관해서는 거의 관심을갖지 않는다. 학문의 영역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보통사람들도 누구나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다다를 수 있는 내적 공간으로써, 거기야말로 인간존재의 영적인 원천이다. 신앙인들이라면 이를 쉽게 체험할 수 있으련만 그들조차 신에 의해 부여받은 고결한 영혼에 대해 그저 개념적으로 이해하는 수준으로 만족하면서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서 그것을 일깨워 그에 따른 삶을 살려 하지 않는다.
오늘날 사람들이 표층적인 마음의 활동 성과로 눈부신 문명을 일궈냈음에도 불구하고 삶의 귀숙처를 모르고‘집 없는 인간’으로 한없이 방황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을 것이다. 마음의 심층에 자리하고 있는 인간존재의 정신적 원천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삶의 중심을 잃고, 그 깊이를 알지 못하여 뿌리 없는 부평초처럼 일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마음의 성찰』이 토대로 삼고 있는『심경(心經)』의 글은 조선의 유학자들에게 금과옥조처럼 여겨지면서 사서오경에 버금가는 필독서로 간주되었던 책이다. 그것은 선비들이 마음의 체험적인 성찰을 통해 인간의 우주적 좌표와 천부적 본질, 참삶의 가치, 그리고 올바른 마음가짐과 그 수행법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 책은 현대인의 마음과 삶을 반면의 거울로 보여주면서 각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해준다.
『심경』은 오늘날 그동안 몇몇 학자들에 의해 여러모로 번역되었다. 하지만 그 번역들은 대개 원문을 문법적으로 번역한 것들이기 때문에 현대인들이 그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글의 이해를 넘어 이 시대의 삶에 응용하기란 더더욱 기대하기가 어렵다. 원래 번역이란 그 시대의 사고방식을 우리말로 직역하여 전달하는 것을 위주로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고전의 원문은 광물의 원석과도 같다. 광물을 정련하여 현대인들의 생활용구로 가공하는 작업을 거처야 하는 것처럼, 고전도 단순한 번역에 그치지 않고 이 시대의 생활문법으로 재구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이다.
『마음의 성찰』은 저자가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심경』을 이 시대의 사고문법으로 번역하고 현대인의 생활감각에 맞게 해설한 것이다. 그러므로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우리 고전의 글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그 내용의 현재적 의미를 자신의 삶 속에서 수시로 반추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그것은 독자 자신의 마음과 삶에 대해 자문을 던지고, 나아가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한 인간의 천부적 본성과 우주적 좌표에 대해서까지 성찰하면서 참삶의 길을 모색하게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제1장 감각심과 도덕심/ 제2장 상제(上帝) 신앙/ 제3장 상제의 내면화/ 제4장 순수의 정신/
제5장 두터움의 정신/ 제6장 마음에서 덜어내야 할 것/ 제7장 길러야 할 것/
제8장 자기성찰의 정신/ 제9장 닫힌 마음과 열린 마음/ 제10장 사랑과 예의/ 제11장 만남의 정신/
제12장 인간본성의 지평/ 제13장 부끄러움 의식/ 제14장 성실의 정신/ 제15장 올바른 마음가짐
제16장 음악의 정신/ 제17장 정신의 복권/ 제18장 존재 지향의 삶/ 제19장 측은지심
제20장 참다운 지혜/ 제21장 어린아이의 미덕/ 제22장 참마음/ 제23장 방심의 수습
제24장 몸만 가꾸는 사람들/ 제25장 몸과 마음의 화해/ 제26장 마음의 기능
제27장 소유의식의 폐해/ 제28장 의로움의 정신/ 제29장 세계관의 전환/ 제30장 욕망과 참마음
제31장 무욕의 정신/ 제32장 성인(聖人) 학습/ 제33장 시청 언동의 수행/ 제34장 삼재(三才) 의식
제35장 외경의 정신/ 제36장 마음의 중화탕(中和湯)/ 제37장 덕성의 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