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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솔바람 소리를 듣는 것
조계종출판사 | 부모님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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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89년 등단해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20여 년 넘게 활동했다. 차창룡. 문단에서는 그의 시와 문학에 주목했고 그가 그려갈 앞날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그러던 2010년의 어느 날, 시인은 전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수행자의 길로 들어섰다.

수행자로서 기본을 익히고 신심을 다진 지 10년이 지나 첫 책을 냈다. 동명 스님으로 새로 태어나 《조용히 솔바람 소리를 듣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한 것이다. 이 책에서 동명 스님은 선사들의 선시를 대하며 일어나는 사유와 마음 변화를 극히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태고보우, 진각혜심, 청허휴정, 나옹혜근, 사명유정 등 한국불교사에 빛나는 32분의 선사들이 남긴 선시를 골라 실었는데, 선시를 읽는다는 것이 인생에 어떤 의미인지, 삶의 길을 찾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사유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어쩌면 선시를 읽는다는 건 선어禪語를 통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선지식들과 함께 명상을 하는 가슴 벅찬 일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어떻게 살 것인가?

선시禪詩에서 길을 찾다
≪조용히 솔바람 소리를 듣는 것≫ 출간!

수행이란
바다처럼 맑은 가을 하늘에 유유히 떠 있는
달 한 척을 보는 것.
삶이란
가을 하늘을 서서히 달려가는 달의 수레가
오직 혼자임을 확인하는 것.

어떻게 살 것인가?


선시禪詩란 무엇인가? 깨달음을 추구하면서 일어나는 마음의 모습을 시詩라는 형식을 빌려 표현한 것이라 하겠다. 실체가 없는 그 무엇을 굳이 글이라는 언어를 빌려 표현한다. 그렇다면 그건 분명 모순 아닌가 싶지만 바로 여기에 선시의 오묘함이 있다. 조화 아닌 조화, 논리 없는 논리, 목적 없는 목적 아래 모든 것을 초월한 세계를 선어라는 상징적인 말로 수놓아 보여주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동명 스님은 1989년 등단해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20여 년 넘게 활동했다. 그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수행자의 길로 들어섰다.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가 언제나 화두가 되어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님은 결국 선시를 통해 당신의 길을 찾고 있다.

“한때는 동화책에서 길을 찾았고, 한때는 위인전에서 길을 찾았고, 한때는 세계 명작에서 길을 찾았고, 한때는 스님들의 에세이에서 길을 찾았고, 한때는 시 속에서 길을 찾았고, 한때는 철학서에서 길을 찾았다. 마침내 부처님 가르침에서 길을 찾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한 선사禪師들의 선시禪詩를 통해 길을 찾고 있다.”
_머리말 중에서

한국불교의 큰 스승, 32선사와 함께하는 명상


《조용히 솔바람 소리를 듣는 것》 이 책에서 동명 스님은 선사들의 선시를 대하며 일어나는 사유와 마음 변화를 극히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태고보우, 진각혜심, 청허휴정, 나옹혜근, 사명유정 등 한국불교사에 빛나는 32분의 선사들이 남긴 선시를 골라 실었는데, 선시를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삶의 길을 찾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사유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어쩌면 선시를 읽는다는 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선지식들과 함께 명상을 하는 가슴 벅찬 일이 될 수 있다.

마음은 항상 명료하게 입은 함부로 열지 말라
한가한 바보처럼 살다보면 마침내 도를 얻으리니
수행자의 바랑은 송곳을 감추어 끝을 보이지 않아야
이른바 훌륭한 고수로서 진실한 소식을 얻으리

이 시는 진각혜심 스님이 제자인 요묵에게 이름을 지어주면서 쓴 시 <요묵에게>이다. 동명 스님은 진각혜심 스님의 선시를 소개하며 바보처럼 우직하게 수행해나가는 것이 자신의 갈 길이라고 말한다.
이와 함께 동명 스님은 선시를 통해 부처님의 길, 불교의 길, 수행자의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또 묻는다.
그럼 나의 길은 어떤 모습일까. ‘어떻게 살 것인가’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람에게 선사들이 남겨준 선시는 깊은 마음을 비춰주는 달빛이 될 것이다.

이번 생애에 반드시 깨치겠다는 굳은 결의가 있어야 한다지만, 나는 그마저 버렸다. 시절 인연을 기다리면서, 빨리 되기를 바라지 않고 될 때까지 끈기 있게 수행하는 것이 내가 선시에서 배운 바다. 이런 자세와 다른 선시도 있을 것이다. 그런 태도가 틀렸다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저 흰 갈매기의 한가로움을 웃을 수 있을 때까지, 중도라는 이름에도 집착하지 않고 꾸준히 정진하면서, 그저 정진만 하면서 시절 인연을 기다려보겠다.

유유히 날아가는 저 갈매기의 한가로움을 비웃을 정도가 되려면, 위대한 진리인 중도에도 얽매이지 않아야 할 것이다. 중도에 얽매인다면 중도도 중도가 아닐 것이다. 중도, 중도라고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중도라는 것도 중도라는 이름일 뿐이므로, 아무리 좋은 것일지라도 거기에 집착하는 마음이 있다면 중도가 아니라고 태고보우국사는 시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이다. 오늘은 그저 날아가는 갈매기보다 한가한 선사의 여유를 마음속으로 그려볼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 시처럼 자기 자신을 본다. 능력도 없고 못나기도 한 자신을 미워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을 애착하기도 하며, 부족한 자신을 불쌍해하기도 한다. 이렇게 항상 번뇌에 휩싸여서 살아가게 마련이다.
약 700여 년 전의 선승 진각혜심은 연못 속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발견한다. 그는 연못 속에 비친 자신을 마치 우연히 만난 제3자인 것처럼 말한다. 혜심은 그림자와 마주 보며 말없이 미소만 짓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동명
2010년 지홍 스님을 은사로 해인사에 출가하여 사미계를 받았으며, 2015년 중앙승가대를 졸업한 후 구족계를 받았다. 현재 중앙승가대 수행관장으로 재직하면서 광명시 금강정사에서 정진하고 있다. 1989년 계간 <문학과사회>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199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하여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20여 년 활동했다. 출가 전에 펴낸 시집으로 《해가 지지 않는 쟁기질》, 《미리 이별을 노래하다》, 《나무 물고기》, 《고시원은 괜찮아요》, 《벼랑 위의 사랑》 등이 있고, 기행산문집 《인도신화기행》, 《나는 인도에서 붓다를 만났다》 등이 있다. 1994년 제13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머리말

어디에 머물리요─태고보우
그림자와 마주하다─진각혜심
화개동─청허휴정
모기─나옹혜근
우연히 쓰다─원감충지
공림사에서 묵다─부휴선수
산에 노닐다─침굉현변
일본으로 가는 정대장을 전송하며─정관일선
뜰에 핀 꽃─편양언기
승형에게─사명유정
이가 빠지다─무경자수
제자를 낙가산으로 보내며─백운경한
빗속에서─함허득통
금강산으로 가려는 스님에게─허응보우
복룡천에서 피리 소리를 듣다─운곡충휘
의천 선자에게─청매인오
마음을 대신하여 몸에게─기암법견
눈 온 후 산으로 돌아가면서─설암추붕
보암의 새벽종─무용수연
눈 내리는 밤─칠선혜즙
계우법사에게─소요태능
봄을 즐기다─환성지안
책 읽는 학생들에게─백암성총
차가운 샘에서 길어 올린 달─괄허취여
인도로 간 스님들─보각일연
계곡에서─초의의순
고란사에서─백곡처능
축공 스님을 보내며─취미수초
다시 해인사에 들어가며─몽암기연
불─월파태율
석천암─해붕전령
의선소사에게─벽송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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