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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들었니?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치유와 성장 이야기
누림과이룸 | 부모님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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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소위 사회가 정해놓은 일반적인 길을 걷지 않고 다른 선택을 하게 된 십 대 청소년들의 험난하고 힘든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현장감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고 있다. 먼저 청소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들을, △‘학교’ ‘학생’이라는 규범적인 틀을 벗어나기 위해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 △가정 폭력을 견디다 못해 집을 나온 청소년, △나도 모르게 인터넷, 스마트폰에 빠진 청소년, △ 사는 게 힘들고 괴로워서 자살 또는 자해를 하려는 청소년, △학교폭력을 당하거나 왕따를 당하는 청소년 등 9가지 분야로 나눠 살펴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그들이 왜 이런 어려움을 겪게 됐는지, 어떻게 고민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는지, 또 그 과정에서 누구의 도움을 받았는지, 이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과정에서 부족하고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분야별로 이러한 청소년들을 위해 제공되고 있는 정부의 다양한 지원서비스 내용과 이용방법이 소상하게 담겨 있어 코로나 시대를 살며 자녀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부모님이나 보호자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소위 사회가 정해놓은 일반적인 길을 걷지 않고 다른 선택을 하게 된 십 대 청소년들의 험난하고 힘든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현장감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고 있다.
먼저 청소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들을, △‘학교’ ‘학생’이라는 규범적인 틀을 벗어나기 위해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 △가정 폭력을 견디다 못해 집을 나온 청소년, △나도 모르게 인터넷, 스마트폰에 빠진 청소년, △ 사는 게 힘들고 괴로워서 자살 또는 자해를 하려는 청소년, △학교폭력을 당하거나 왕따를 당하는 청소년 등 9가지 분야로 나눠 살펴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그들이 왜 이런 어려움을 겪게 됐는지, 어떻게 고민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는지, 또 그 과정에서 누구의 도움을 받았는지, 이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과정에서 부족하고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분야별로 이러한 청소년들을 위해 제공되고 있는 정부의 다양한 지원서비스 내용과 이용방법이 소상하게 담겨 있어 코로나 시대를 살며 자녀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부모님이나 보호자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최근 코로나를 겪으면서 청소년들이 새롭게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 정신건강 문제 등을 짚어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회복탄력성과 같은 마음 근력 강화 방안은 물론 필요한 상담복지 서비스의 제공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저자는 30여 년간 정부에서 여성·청소년·가족 정책을 직접 입안하고 실행한 정책전문가로서 현재 이러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청소년상담복지원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도움받고 있는 청소년들과 이들을 지원하는 실무자들을 직접 만난 경험들과 사례내용 들을 토대로 책 내용을 구성했다.
책에서 저자는 우리 사회에 뿌리박힌 고정관념에 먼저 의문을 제기하며 ‘다른 선택’을 한 청소년들을‘잘못된 선택’을 한 청소년이라고 보는 시선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우리 사회는 항상 규범적이고 평균적인 모습을 모델로 삼아 제도를 만들고 기준을 세우려 한다. 십 대 청소년은 모두 학생일 거라는 가정, 부모는 단란한 가정에서 자녀들을 돌봐야 한다는 가정, 아이들은 누구나 가정 안에서 보호받아야 한다는 가정 등이다. 그런데 이제 우리가 평균적인 모델로 삼은 그 모델이 언제나 평균이 아니고 정답이 아닌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나 우리의 인식은 현실을 못 따라잡으며 종종 잘못된 가정으로 오인한다.
따라서 우리 사회가 다른 선택을 한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시선은 곱지 않다. 다 문제아라는 범주로 묶어서 정상궤도로 돌아오기 힘든 아이들이라고 문제시한다. 잠시 잘못된 생각으로 실수를 좀 크게 했거나 생각이 달라 제도권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른 선택을 했을 뿐인데, 이들을 이해하고 다른 기회를 열어주며 도와주려 하기보다는 내 자식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까 봐 사회에서 분리하고 벌하기를 원한다.
작가는 직접 상담받으러 온 고위험 위기군 청소년들을 만난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그들이 다 힘든 청소년들이라 다 우울한 얼굴을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 역시 편견이었다고 고백한다. 이런 청소년들도 때때로 밝은 얼굴을 하고 있었고 친구들과 웃으면서 장난도 치고 있었다. 미혼모 시설에 있는 십 대 청소년 한 부모는 솔직히 자기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자신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당당히 이야기했다. 한편 자살 직전에 자신에게 가장 따뜻하게 대해 주었던 사이버상담 1388의 선생님을 찾아 목숨을 건진 청소년의 사례는 감동적이다. 위기청소년들이 다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고 자신의 삶을 정상화하고 회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었다. 누가 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드려 주느냐가 관건이다.
십 대라는 나이는 자기 길에서 돌이켜 돌아올 가능성이 상당히 큰 시기이다. 다만 그들이 잘못된 생각을 하고 위험한 행동을 할 때도 그들 곁에서 지지하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주는 사람이 있을 때 가능한 것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다른 선택을 한 청소년들의 문제에 우리 사회가 보다 귀 기울이고 따뜻한 시선을 보내게 되기를 희망한다. 인구절벽시대를 살아가면서 낳은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역할이며, 내가 직접 낳은 아이가 아닐지라도 우리 사회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해야 내 아이도 잘 자랄 수 있다는 뜻이다.

얼마나 힘들었니? 책 제목은 다양한 이유로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위로의 말’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조금 처지고 힘든 아이들을 위로하며 보듬는 사회 그래서 건강한 공동체성을 회복해 나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그의 바람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기순
고려대 사학과, 캐나다 요크대 대학원 여성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여성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1년 부산 디지털대학에서 상담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1987년부터 2018년까지 31년 9개월 동안 대한민국 공무원으로 일했다. 1989년부터 정무장관(제2)실,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 여성부를 거쳐 여성가족부에서 일했다.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가족정책관, 여성정책국장,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을 지냈다. 2018년 11월부터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 개발원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1993년에 개원한 한국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학교 밖 청소년, 미디어과의존 청 소년 등 위기청소년 지원과 청소년 정책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상담사 등 상담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4
들어가는 말 …12

1장
다른 길 위의 아이들
학교 밖 아이들 …20
가정 밖 아이들 …38

2장
마음이 아픈 아이들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 …62
자살, 자해를 시도하는 아이들 …88
정서행동문제를 가진 아이들 …104

3장
또래와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들
따돌림, 사이버폭력으로 고통받고 있어요 …138
부모님은 제 맘을 몰라요 …165

4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청소년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의 정신건강 …180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회복탄력성 …193

참고문헌 …216
작가의 말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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