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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L에 어서 오세요
그래비티북스 | 부모님 |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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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19 SF어워드 우수상 수상작인 박문영 작가의 《지상의 여자들》, 2020 SF어워드 대상 수상작인 이경희 작가의 《테세우스의 배》, 우수상을 수상한 천선란 작가의 《무너진 다리》, 2021 SF어워드 본심작 전윤호 작가의 《모두 고양이를 봤다》 등 과학 및 첨단 기술문명과 문학이 결합된 한국 SF 문학을 소개하기 위해 작가를 발굴하고 뚝심 있게 출간하고 있는 그래비티북스가 오랜만에 내놓는 열아홉 번째 GF 시리즈이다.

《FTL에 어서 오세요》는 2019년에 웹진 〈거울〉의 독자 우수 단편으로 〈마지막 러다이트〉와 〈컴플레인〉이 뽑혀 필진이 되었고, 2021년 〈거울〉 총서에 〈마지막 러다이트〉와 〈컴플레인〉을 수록한 클레이븐 작가의 첫 SF 장편소설이다.

문득 ‘미래의 어느 순간 탄생할 기업이 과거로 프랜차이즈를 낸 뒤에 좀 더 과거에 살던 사람들을 죽기 직전에 납치해서 강제 노역을 시킨다면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까?’라는 질문에서 본 작품은 시작되었다. 이렇게 타임머신을 오남용하는 집단이 있다면 그들은 어떤 모습일까 하는 의문이 들자 곧이어 공간을 여러 겹 겹쳐놓고 사용하는 음식점이라면 조금 더 미래적인 느낌이 들 것이란 답변이 머릿속에서 튀어나왔다.
FTL 사가의 첫 삽을 뜨는 작품이 될 가능성을 마련하고자 거대한 세계관의 기틀을 닦았으며, 그 장대한 스토리의 첫 서막이 바로 《FTL에 어서 오세요》이다.

기업의 독재하에 지킬 수 있는 개인의 양심과 인간으로서의 자존감은 무엇인가? 인간이 인간이기를 포기해야 할 때 인간이 추구할 수 있는 자유란 무엇인가? 통렬한 비판의식으로 무겁고 진중한 주제를 유쾌하고 해학적인 어조로 풀어낸 우주적 블랙코미디 액션 어드벤처라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31세기, 인권이 사라진 어두운 미래.
수많은 공간들을 겹쳐놓은 중첩 공간 속에
문을 연 음식점 FTL을 둘러싼 시공간 전쟁.

중첩된 시간의 타임 패러독스를 활용해
전 우주를 독점한 FTL의 횡포 속에서
인간으로서의 책임과 정체성을 지키려는
체린과 릭의 스페이스 어드벤처!


1895년 허버트 조지 웰스의 작품 《타임머신》 이후 시간여행은 수없이 많은 소설과 영화 등에서 다루어져 왔다. 이들 작품은 당연하게도 시간여행으로 인해 뒤틀리고 엉켜버리는 타임 패러독스가 작품의 주요 축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 작품 역시 타임 패러독스 상황을 너무나 당연하게 기본적으로 깔고 있다. 다만 이 작품이 다른 작품과 다른 점은, 타임 패러독스라는 기본 상황에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과 인간의 자유를 묻는 물음을 우주적 블랙코미디로 센스 있게 풀어놓았다는 점이다.
힘은 충만하나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정부, 시대를 앞지르다 못해 과거를 지배하여 미래를 얻은 뒤 현재까지 독식하려는 기업, 그리고 사람을 더 이상 인격체로 보지 않는 사회. 이 세 집단 사이에서 고통받는 인물들의 삶을 해학적으로 그리고 있다.

주인공 이체린은 설거지한 압력밥솥 때문에 어이없는 죽음을 맞은 후 31세기 중첩된 시공간 속에 위치한 음식점 FTL의 아르바이트생으로 강제 채용된다. 서빙이나 주차요원으로서 실습을 하지만, 불행하게도 체린의 서빙 능력이나 주차안내 능력은 재앙에 가깝다. 스스로의 무능력에 우울해진 체린이 좌절할 때, FTL 매장이 우주 해적들로부터 공격을 당한다.
FTL 매장 최고의 서빙 아르바이트생인 사이보그 세티가 우주 아이돌 미티와 함께 체린을 구하기 위해 해적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지만, 결국 수적 열세에 몰려 세티는 몸이 갈가리 찢긴 채 반동강 나며 중태에 빠진다.
자신을 지키려다 목숨이 경각에 달린 채 정지장 속에 들어가 있는 세티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체린. 위기의 순간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던 자신에 대한 회의에 빠진다. 결국 체린은 FTL의 명령에 따라 릭과 함께 FTL의 배달부로서 첫 배달을 떠나게 되는데…….
내일 잃어버릴 것들을 어제 되찾는 기업 FTL. 과연 체린은 FTL의 인정을 받아 무사히 21세기로 돌아갈 수 있을까?

무한히 중첩된 시공간을 누비는 31세기의 미래에, 온 우주의 음식을 독점한 기업, FTL. 허망한 죽음에 이르게 된 주인공 이체린이 인권이 인권 자격증으로 평가되는 암울한 세상에서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지닌다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일인지를 이 작품은 보여준다. 31세기라는 먼 미
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현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물음을 제기하는 이 작품은 그 속에서도 양심과 인간으로서의 자존감이 무엇인지, 또 인간이 인간이기를 포기해야 할 때 인간이 추구할 수 있는 자유란 무엇인지를 묻는 우주적 액션 어드벤처 블랙코미디이다.

태초에, 블랙홀에 묶인 거대 은하의 끝자락, 꺼질 듯 말 듯 자그마한 항성이 하나 있었다.

여자의 손에서 유유히 갈색 실이 뿜어져 나왔다. 그 실은 순식간에 허공에서 영글어 어떤 형상을 자아냈다. 처음에는 아무런 규칙성도 없는 덩어리처럼 보였지만, 실들은 순식간에 머그잔과 검은 액체가 되어 체린 앞에 내려앉았다.
당황한 체린이 눈을 껌뻑이면서 코코아를 노려보자 여자는 입을 열었다.
“한번 마셔 봐요. 아마 기운이 날 거예요.”
“하지만, 실이었잖아요…….”
“이제는 아니에요.”
고개를 살짝 15도 정도 옆으로 기울인 여자는 푸근한 미소를 지었다.

“저희 FTL의 본사는 31세기보다 훨씬 더 먼 미래의 어느 시점에 존재하게 될 예정이거든요. 그러니 미래의 어느 순간에 개발될 도구를 사용하는 거죠.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과 매장 확장을 위해서 말이에요.”
엘리스가 웃으며 말하자 체린은 잠시 인상을 찌푸렸다.
“잠시만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건 말이 안 되잖아요. 31세기에 생기지도 않은 회사가 절 미래로 끌어들여서 31세기에서 일을 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면접을 본다고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클레이븐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2019년에 웹진 〈거울〉의 독자 우수 단편으로 〈마지막 러다이트〉와 〈컴플레인〉이 뽑혀 필진이 되었고, 2021년 〈거울〉 총서에 〈마지막 러다이트〉와 〈컴플레인〉이 수록되었다. 개인적으로 괴상한 괴물들과 암담하고 기괴한 배경, 그 속에서 발버둥 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담한 어조로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이 작품이 FTL 사가의 첫 삽을 뜨는 작품이 되길 바라며, 후에 기회가 된다면 이번 작품을 기반으로 기업독재와 극단적인 인권에 대한 모순, 믿음과 이성 사이의 미묘한 공존과 자유에 대한 인간의 태도를 심도 있게 그려보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다.

  목차

PROLOGUE _ 5

CHAPTER 01 _ FASTER THAN LIGHT

1. 31세기의 면접_10
2. 매장 투어_69
3. 재판_119

CHAPTER 02 _ 31세기의 해적들
4. 공습경보_156
5. 마담 세스콰치_189
6. 정지장 속의 세티_226

CHAPTER 03 _ 배달부
7. 배달부로 살아남기_258
8. 첫 배달_298
9. 폭탄 목걸이를 찬 고객님_337
10. 내일 잃어버릴 것을 어제 되찾는다_377

CHAPTER 04 _ 배달의 끝
11. 혼돈 속으로_92
12. 나비 효과_426
13. 아이에서 기계에게_477

EPILOGUE _ 496
작가의 말 _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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