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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메카드 스티커 미니북
대원키즈 / 대원키즈 편집부 (지은이) / 2018.12.13
4,000원 ⟶ 3,600원(10% off)

대원키즈유아놀이책대원키즈 편집부 (지은이)
요괴메카드의 인기 요괴와 등장인물이 24장의 스티커 속에 가득 담겨 있다. 나찬, 이소벨, 반다인 등의 캐릭터와 이천숭이, 호랑나비, 양피곤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요괴의 스티커가 총 250개 들어 있다. 스티커미니북 맨 끝에 있는 배경판에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여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 상상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이 무럭무럭 자랄 것이다.스티커 24장 빅 스티커 1 / 나찬 / 이소벨 / 반다인 / 리안 / 다비, 다나 / 친구들 빅 스티커 2 / 이천숭이 / 호랑나비 / 코독 / 양피곤 / 뻔도야지, 미스터문 우신곤, 달리마 / 폭소, 나라콘다 / 놀쥐, 써니꼬꼬 / 요괴스티커1 / 요괴스티커2 / 고래킹 / 킹코브라 / 콘돌킹 / 킹코브라 / 콘돌킹 / 에반 / 켄타스콘 / 타나토스 스티커 놀이판 2쪽 - 요괴메카드 소개 - 배경판♣ <요괴메카드> 애니메이션 소개 인간 세상에 숨어있는 개구쟁이 요괴를 찾아라! 개구쟁이 소년 나찬은 인간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를 찾아 요괴볼에 봉인하는 테이머가 되기 위해 요괴볼 아카데미에 입학한다. 이후 나찬은 파트너 정령을 소환하고 배틀을 펼치며 테이머로 성장한다. 과연 나찬은 요괴로부터 이 세상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2018년 9월부터 대교어린이TV에서 절찬 방영중!! ♣ <요괴메카드 스티커미니북> 소개 요괴메카드의 인기 요괴와 등장인물이 24장의 스티커 속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나찬, 이소벨, 반다인 등의 캐릭터와 이천숭이, 호랑나비, 양피곤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요괴의 스티커가 총 250개 들어 있습니다. 스티커미니북 맨 끝에 있는 배경판에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여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상상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이 무럭무럭 자랄 거예요.
꿈꾸는 포프
지양어린이 / 에스펜 데코 (지은이), 마리 칸스타 욘센 (그림), 손화수 (옮긴이) / 2019.02.12
12,000원 ⟶ 10,800원(10% off)

지양어린이창작동화에스펜 데코 (지은이), 마리 칸스타 욘센 (그림), 손화수 (옮긴이)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59권. 반려견 포프와 함께했던 시간을 되돌아보며, 이별의 슬픔을 견뎌 내는 주인공 에드바르드의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마리 칸스타 욘센의 그림은 파랑, 노랑, 빨강 계열의 화려한 색채로 어린이들의 감성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마음속에 차오르는 기쁨이나 슬픔의 감정을 색깔과 명암으로 대비시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에드바르드와 포프는 무엇이든 함께해 온 친구이다. 낚시터에도 같이 가고, 자전거도 같이 타고, 바닷가에서 일광욕도 함께 즐기고, 캠핑도 같이 했다. 매일 산책 나가는 공원에서 포프는 토끼를 아 힘차게 달리고, 에드바르드가 멀리 던진 나무 막대기를 찾아 풀숲을 헤집고 다녔다. 집안 곳곳에 걸려 있는 함께 찍은 에드바르드와 포프의 사진과 포프를 그린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에드바르드의 그림을 보면 즐겁고 행복했던 그 시간들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그러나 이제 포프는 나이가 들었다. 더 이상 신나게 토끼를 쫓지 못하고, 나무 막대기를 찾으러 달려가지 못한다. 하루에 두 번 산책하는 일도 포프에겐 아주 힘들다. 그렇지만 포프는 에드바르드가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무거운 몸을 이끌고 산책길에 따라나선다. 에드바르드는 그런 포프의 건강을 위해 한 발자국이라도 더 걷게 하려고 애쓴다. 서로 아끼고 보살피는 에드바르드와 포프의 애틋한 마음이 짧은 문장과 행간 곳곳에 배어 있는 이 그림책을 보면 사랑의 감동과 이별의 슬픔을 함께 느낄 수 있다.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마음 아팠던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이 그림책을 바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이별, 그 상실의 슬픔! 오랫동안 함께 지내 온 친구를 떠나보낸다는 것은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더군다나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먼 길, 죽음의 길로 떠나는 것이라면 그 슬픔을 어떻게 달랠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 『꿈꾸는 포프』에서는 반려견 포프와 함께했던 시간을 되돌아보며, 이별의 슬픔을 견뎌 내는 주인공 에드바르드의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에드바르드와 포프는 무엇이든 함께해 온 친구입니다. 낚시터에도 같이 가고, 자전거도 같이 타고, 바닷가에서 일광욕도 함께 즐기고, 캠핑도 같이 했습니다. 매일 산책 나가는 공원에서 포프는 토끼를 아 힘차게 달리고, 에드바르드가 멀리 던진 나무 막대기를 찾아 풀숲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집안 곳곳에 걸려 있는 함께 찍은 에드바르드와 포프의 사진과 포프를 그린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에드바르드의 그림을 보면 즐겁고 행복했던 그 시간들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꿈속에서 우리 다시 만나! 그러나 이제 포프는 나이가 들었습니다. 더 이상 신나게 토끼를 쫓지 못하고, 나무 막대기를 찾으러 달려가지 못합니다. 하루에 두 번 산책하는 일도 포프에겐 아주 힘듭니다. 그렇지만 포프는 에드바르드가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무거운 몸을 이끌고 산책길에 따라나섭니다. 에드바르드는 그런 포프의 건강을 위해 한 발자국이라도 더 걷게 하려고 애쓰지요. 서로 아끼고 보살피는 에드바르드와 포프의 애틋한 마음이 짧은 문장과 행간 곳곳에 배어 있는 이 그림책을 보면 사랑의 감동과 이별의 슬픔을 함께 느낍니다. 힘들어도 에드바르드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함께하고 싶은 포프. 죽어가면서도 에드바르드를 위로하는 포프, 에드바르드와 포프의 소통과 공감의 모습이 마리 칸스타 욘센의 그림 속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마리 칸스타 욘센의 그림은 파랑, 노랑, 빨강 계열의 화려한 색채로 어린이들의 감성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마음속에 차오르는 기쁨이나 슬픔의 감정을 색깔과 명암으로 대비시켜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천만 마리 시대, 그들은 우리의 가족! 우리나라 반려동물의 수는 900만 마리, 그중에서 반려견은 700만 마리나 된다고 합니다. 이제 반려동물들과 함께하는 삶은 사람들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반려동물들이 과연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온전한 대접을 받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급증하는 유기견과 동물 학대 사건은 그들이 사람과 똑같은 감정과 권리를 지닌 생명체라는 사실을 외면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그림책의 반려견 포프는 죽어 가는 마지막 순간에도 에드바르드를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을 잃지 않습니다. 마치 가족처럼 말이지요. 우리는 이 그림책에서 오랫동안 쌓아 올린 동물과 인간 사이의 우정과 공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늑대
행복한그림책 / 스므리티 프라사담홀스 (지은이), 조너선 우드워드 (그림), 이종원 (옮긴이), 최현명 (자문) / 2020.02.01
18,000원 ⟶ 16,200원(10% off)

행복한그림책자연,과학스므리티 프라사담홀스 (지은이), 조너선 우드워드 (그림), 이종원 (옮긴이), 최현명 (자문)
영국 학교도서관협회(SLA Awards), 2018 최고의 논픽션 그림책 최종 후보작. 위협적이고 무시무시한 늑대는 인간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다. 프랑스 동화 <빨간 모자>나 영국의 전래 동화 <아기 돼지 삼 형제>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나 전설 속에 나오는 대부분의 늑대는 기분 나쁘고 매우 위험하며, 인간이 물리쳐야 할 적으로 등장한다. 늑대는 정말 교활하고 악한 동물일까?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피에 굶주린 무자비한 사냥꾼일까? 사실 늑대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늑대는 여러 면에서 인간과 아주 비슷하다. 활기차고 책임감이 강하며, 가족과 무리에 대한 사랑과 충성심이 강한 것이 인간들과 많이 닮았다. 이 책은 인간들의 무분별한 늑대 사냥과 자연환경 파괴로 멸종 위기에 처한 늑대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구체적인 방법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준다.우리와 닮았어요│무리 생활│의사 표시│야생의 외침│냄새로 사냥감을 알아차려요│잠잘 때도 소리를 들어요│시력도 좋아요│환경에 적응하는 능력│늑대와 친척들│늑대들이 사는 곳│늑대의 먹잇감│뛰어난 사냥 실력│강한 턱과 이빨│영역 순찰하기│아기 늑대를 위한 보금자리│세상을 향한 첫걸음│늑대의 적│늑대의 친구 늑대의 두 얼굴│인간의 늑대 사냥 │회색늑대의 서식지│생태계의 균형자│잘못 알려진 늑대의 진실│늑대를 보호합시다!│ 찾아보기 ★ 영국 학교도서관협회(SLA Awards), 2018 최고의 논픽션 그림책 최종 후보작 ★ 7-11세 최고의 논픽션 그림책 선정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인 동물, 늑대! 위협적이고 무시무시한 늑대는 인간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입니다. 프랑스 동화 <빨간 모자>나 영국의 전래 동화 <아기 돼지 삼 형제>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나 전설 속에 나오는 대부분의 늑대는 기분 나쁘고 매우 위험하며, 인간이 물리쳐야 할 적으로 등장하지요. 늑대는 정말 교활하고 악한 동물일까요?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피에 굶주린 무자비한 사냥꾼일까요? 사실 늑대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인 동물입니다. 늑대는 여러 면에서 인간과 아주 비슷합니다. 활기차고 책임감이 강하며, 가족과 무리에 대한 사랑과 충성심이 강한 것이 인간들과 많이 닮았답니다. 이 책은 인간들의 무분별한 늑대 사냥과 자연환경 파괴로 멸종 위기에 처한 늑대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구체적인 방법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알면 알수록 놀라운 늑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인 늑대는 태어난 지 2주 만에 눈을 뜨고 걷기 시작해 12주 후면 어른 늑대들과 함께 사냥하러 나갑니다. 예민한 감각으로 사냥감을 알아차리고 사냥감을 발견하면 한 몸처럼 움직이며 시속 65킬로미터가 넘는 놀라운 속도로 질주합니다. 우두머리 늑대 부부는 평생 짝지어 살면서 무리를 책임지고 이끌고, 나머지 늑대들은 정해진 역할에 따라 끈끈한 유대감을 쌓으며 한 가족으로 살아가지요. 늑대는 의사소통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독특한 자세, 다양한 얼굴 표정, 여러 가지 소리로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조용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앞다리를 곧게 세우고 꼬리를 빳빳하게 뒤로 뻗으며 귀를 쫑긋 세운 자세는 ‘우월하다’는 표시입니다. 끙끙거리는 소리는 ‘행복하다’는 표현, 10킬로미터 밖에서도 들을 수 있는 긴 울음소리는 다른 늑대 무리에게 영역을 알리는 강력한 ‘경고’의 표현입니다. 늑대는 잔혹하고 무시무시한 동물일까요? 잘못 알려진 늑대의 진실! 많은 사람들이 늑대를 잔혹하고 해로우며, 인간과 가축을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짐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늑대는 사람을 무서워하고, 사람과 우연히 마주치면 먼저 도망칠 만큼 겁이 많은 동물이랍니다. 재미로 사냥하는 무자비한 동물이라는 오해도 받지만 늑대는 다른 포식자와 마찬가지로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만 사냥합니다. 또한 병들고 약한 동물을 골라 사냥해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라지는 숲, 인간의 늑대 사냥, 늑대가 위험해요! 늑대는 주변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어디서든 살 수 있습니다. 한때 지구 대부분의 지역이 늑대의 서식지였습니다. 하지만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숲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인간들은 늑대를 가축을 잡아먹는 해로운 동물로 취급하며 늑대를 마구 사냥했습니다. 늑대들은 그 수가 빠르게 줄어들었고 우리나라에서도 결국 늑대가 멸종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도 늑대가 생태계의 균형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지면서 세계 곳곳에서 늑대를 복원하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늑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잘못 알려진 늑대의 참모습을 어른들이나 친구들에게 알리고, 숲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한다면 언젠가 우리나라에서 늑대를 다시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빅북] 마음아 안녕
책읽는곰 / 최숙희 (지은이) / 2019.03.05
60,000원 ⟶ 54,000원(10% off)

책읽는곰창작동화최숙희 (지은이)
수줍고 소심한 아이들을 응원하는 최숙희 작가의 마음 치유 그림책. 어린 친구들에게, 그리고 자기 안의 어린이에게,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마음을 표현해 보라고, 그러면 답답한 상황을 풀어 갈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한 아이가 나지막이 이야기한다. 제 주변엔 온통 괴물들뿐이라고, 괴물들이 자길 에워싸고 괴롭힌다고. 뭐든지 빨리 하라며 다그치는 ‘빨리빨리 괴물’. 무슨 말을 해도 잘 듣지도 않고 고개만 까딱거리는 ‘끄덕끄덕 괴물’과 그 옆에서 신나게 떠들어 대는 ‘와글와글 괴물’들. 아무리 피해도 나만 졸졸 쫓아다니며 놀리고 괴롭히는 ‘메롱메롱 괴물’. 내가 갖고 싶은 장난감도, 내가 보던 책도, 내가 같이 놀고 싶은 친구도, 뭐든지 다 제 거라고 우기며 빼앗아 가는 ‘내꺼내꺼 괴물’까지! 날 좀 가만 내버려 두라고, 그런 건 싫다고, 내 얘기 좀 제대로 들어 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 외침은 아이의 마음속에서만 맴돈다. 말할까, 말하지 말까, 말할까… 망설이는 사이 아이의 마음은 점점 까맣게 타 들어간다. 몸도 마음도 온통 돌덩이처럼 까맣고 딱딱하게 굳어 버린 아이에게 어디선가 공이 날아든다. 그 순간 아이를 둘러싼 껍질이 바사삭 깨져 나간다. 찰랑이는 물컵에 마지막 한 방울의 물이 떨어지듯, 참고 참았던 마음이 터져 나온 것이다. 아이는 마침내 큰 소리로 “더는 못 참아!” 하고 외치는데….커다란 판형으로 여럿이 함께 즐기는 책읽는곰 빅북 그림책! 큰 그림책 + 더 커다란 재미!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150~200% 크게 만들어진 커다란 그림책입니다. 언어 습득과 풍부한 감성 발달에 필수적인 그림책 읽기를 체험형 그림책 빅북으로 즐겨 보세요. 커진 크기만큼 효과도 쑥쑥! 어린이 독자의 관심도 쑥쑥! 다함께 그림책을 둘러싸고 앉아 책 읽기를 즐길 수 있어 가정에서는 물론, 학교, 유치원, 도서관에서도 안성맞춤입니다. 빅북은 각종 단체(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 초등학교)에서 책 읽어 주기 수업과 전시 목적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가정에서는 아이들과 책 읽는 시간이 더욱 쉽고 재미있어집니다. 최숙희 작가의 토닥토닥 마음 치유 그림책 뭐든지 꼭꼭 숨겨 두기만 하는 닫힌 마음아, 이젠 안녕! 싫은 건 싫다고, 좋은 건 좋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열린 마음아, 안녕? 내 주위에는 온통 괴물들뿐이다. 오늘도 빨리빨리 괴물이 날 다그친다. 그럴수록 손도 발도 내 맘대로 움직이지 않는데. 끄덕끄덕 괴물은 내가 무슨 말을 해도 귀담아듣지 않는다. 와글와글 괴물들 말은 잘도 들어주면서. 메롱메롱 괴물은 끈질기게 나를 괴롭히고, 내꺼내꺼 괴물은 뭐든지 다 제 거라며 빼앗아 간다. 으으, 이대로는 견딜 수 없어! 마음속에서 맴돌던 말을 소리 내어 말해 보았더니, 괴물들이 내 말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말할까, 말하지 말까, 말할까…… 그러지 말라고!” 한 아이가 나지막이 이야기합니다. 제 주변엔 온통 괴물들뿐이라고, 괴물들이 자길 에워싸고 괴롭힌다고요. 뭐든지 빨리 하라며 다그치는 ‘빨리빨리 괴물’. 무슨 말을 해도 잘 듣지도 않고 고개만 까딱거리는 ‘끄덕끄덕 괴물’과 그 옆에서 신나게 떠들어 대는 ‘와글와글 괴물’들. 아무리 피해도 나만 졸졸 쫓아다니며 놀리고 괴롭히는 ‘메롱메롱 괴물’. 내가 갖고 싶은 장난감도, 내가 보던 책도, 내가 같이 놀고 싶은 친구도, 뭐든지 다 제 거라고 우기며 빼앗아 가는 ‘내꺼내꺼 괴물’까지! 날 좀 가만 내버려 두라고, 그런 건 싫다고, 내 얘기 좀 제대로 들어 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 외침은 아이의 마음속에서만 맴돕니다. 말할까, 말하지 말까, 말할까…… 망설이는 사이 아이의 마음은 점점 까맣게 타 들어가지요. 몸도 마음도 온통 돌덩이처럼 까맣고 딱딱하게 굳어 버린 아이에게 어디선가 공이 날아듭니다. 그 순간 아이를 둘러싼 껍질이 바사삭 깨져 나갑니다. 찰랑이는 물컵에 마지막 한 방울의 물이 떨어지듯, 참고 참았던 마음이 터져 나온 것이지요. 아이는 마침내 큰 소리로 외칩니다. “더는 못 참아!” “들어 봐, 이게 바로 내 마음이야!” 이제 아이는 제 마음을 똑똑히 말할 수 있어요. “조금만 천천히!” “내 말도 좀 들어 줘!” “네가 뭐라고 놀리든 상관없어!” 그러자 괴물들은 깜짝 놀라서 아이를 똑바로 바라봅니다. 이제야 아이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된 거지요. 빨리빨리만 외치던 괴물은 이제 아이를 무작정 끌고 가지 않습니다.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 보고,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도 함께 나누며 나란히 걷지요. 끄덕끄덕 와글와글 괴물들도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며 진심으로 맞장구를 쳐 줍니다. 날마다 약 올리던 메롱메롱 괴물은 아이의 당당한 반격에 우물쭈물 아무 말도 못 하고요. 그동안 아이는 다른 사람의 행동이 맘에 들지 않아도 문제가 생기거나 갈등이 더 커질까 봐 그저 참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을 제대로 말했더니, 오히려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더 나은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지요. 날아갈 듯 마음이 가뿐해진 아이는 한 걸음 더 용기를 내 보아요. 그동안 자신처럼 늘 주변에서만 맴돌던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내미는 거지요. 이렇게 꼭꼭 숨겨 두었던 마음을 꺼내니, 자꾸자꾸 좋은 일이 생기네요. “너도 같이 놀래?” 아, 그러고 보니 빠뜨린 괴물이 하나 있어요. 뭐든지 다 제 거라며 빼앗아 가는 내꺼내꺼 괴물 말이지요. 알고 보니 아이를 임계점에 이르러 폭발하게 만들었던 그 공도 내꺼내꺼 괴물이 빼앗아갔다 아무렇게나 내던진 공이었거든요. 이번에도 새로 친해진 두 아이가 다정하게 책을 보는 모습을 그대로 두고 보지 못하고 “내 거야, 내 거!” 하며 책을 빼앗아 가려는데, 아이가 대답합니다. “그래? 너 줄게. 난 괜찮아.” 내꺼내꺼 괴물은 뜻밖의 반응에 깜짝 놀라 말까지 더듬습니다. 남의 것을 함부로 빼앗으며 그때마다 길길이 날뛰는 반응을 즐겼는데, 순순히 괜찮다며 자기 걸 내주다니……. 이윽고 새 친구와 함께 꽃밭으로 간 아이가 꽃 한 송이를 들고 돌아와 “너도 같이 놀래?” 하고 말을 건네는 순간, 내꺼내꺼 괴물은 마침내 자신을 둘러싼 껍질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마음이 담긴 꽃 한 송이가 아이에게 던져졌던 공처럼 마지막 물 한 방울이 되어, 온통 자기만 알던 친구의 마음에도 파란을 일으킨 것입니다. 수줍고 소심한 아이들을 응원하는 최숙희 작가의 마음 치유 그림책 많은 아이들이 마음속에 있는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해 힘들어 합니다. 내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또렷이 알기도 어려운데, 그 마음을 타인에게 표현하는 일은 더 복잡하고 힘들기만 할 테지요. 특히나 목소리가 작은 아이, 수줍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말 붙이기도 힘든 아이들에게는 날마다 타인과 관계 맺는 일 자체가 전쟁과도 같습니다. 최숙희 작가는 《마음아 안녕》을 통해 어린 친구들에게, 그리고 자기 안의 어린이에게,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마음을 표현해 보라고, 그러면 답답한 상황을 풀어 갈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내 마음 표현하기’는 사회생활을 하는 어른들에게도 힘든 숙제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마음을 표현하는 일에서 수없이 실패를 되풀이하며 살아가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마음속에 억울하고 화나는 일을 꼭꼭 감춰 두고 벽을 쌓기보다, 솔직하게 표현하며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어 가 보라고, 이 책이 우리 모두를 격려하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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