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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빠처럼 될 거야!
세용출판 / 루시 프리가드 (지은이), 김지연 (옮긴이) / 2018.10.10
13,800원 ⟶ 12,420원(10% off)

세용출판창작동화루시 프리가드 (지은이), 김지연 (옮긴이)
초록개구리 생태그림책 (전4권)
초록개구리 / 데이비드 벨아미 지음, 이재훈 엮음 / 2006.03.08
34,000원 ⟶ 30,600원(10% off)

초록개구리자연,과학데이비드 벨아미 지음, 이재훈 엮음
초록개구리 생태그림책 시리즈의 <숲은 다시 울창해질 거야>, <강은 다시 맑아질 거야>, <길가엔 다시 꽃이 필 거야>, <바닷가는 다시 숨을 쉴 거야> 네 권은 숲, 강, 바다에 사는 동물과 식물이 어떻게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지, 또 사람들과는 어떻게 어울려 사는지 보여 준다. 이 시리즈는 숲과 강, 바다의 생물을 일일이 나열하기보다는 정보를 알맞게 절제하여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하였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변화무쌍한 자연의 모습을 마치 동화를 읽어나가듯이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여러 쪽에 걸쳐서 우리가 자연에서 미처 보지 못한 수많은 생물을 섬세한 글과 따뜻한 그림으로 차분하면서도 천천히 소개한다. 이런 점은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자연에 경이감을 품게 한다.1. 숲은 다시 울창해질 거야 2. 강은 다시 맑아질 거야 3. 길가엔 다시 꽃이 필 거야 4. 바닷가는 다시 숨을 쉴 거야시리즈 소개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숲과 강, 바다의 여러 생물 이야기 초록개구리 생태그림책 시리즈의 ‘숲은 다시 울창해질 거야’, ‘강은 다시 맑아질 거야’, ‘길가엔 다시 꽃이 필 거야’, ‘바닷가는 다시 숨을 쉴 거야’ 네 권은 숲, 강, 바다에 사는 동물과 식물이 어떻게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지, 또 사람들과는 어떻게 어울려 사는지 보여 줍니다. 이야기가 있는 생태그림책 이 시리즈는 숲과 강, 바다의 생물을 일일이 나열하기보다는 정보를 알맞게 절제하여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하였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변화무쌍한 자연의 모습을 마치 동화를 읽어나가듯이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하였습니다. 여러 쪽에 걸쳐서 우리가 자연에서 미처 보지 못한 수많은 생물을 섬세한 글과 따뜻한 그림으로 차분하면서도 천천히 소개합니다. 이런 점은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자연에 경이감을 품게 합니다. 숨은 그림 찾기와 같은 섬세한 그림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지면 한가득 펼쳐지는 섬세하면서도 선명한 자연 그림은 숨은 그림 찾듯이 자연 속에서 생물 하나하나를 찾아보는 재미를 줍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생물까지 생동감 넘치게 그리면서도 배경이 되는 숲, 강기슭, 바닷가의 흥미로운 요소도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건강하고 합리적인 개발 이 시리즈는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사람들에 의해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변화를 거듭해 올 수밖에 없었던 자연에 이제 더 이상 사람들의 지나친 욕심에 따라 마구잡이로 개발할 것이 아니라 자연의 생태를 잘 알고 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용히 웅변합니다. 그리고 개발을 피할 수 없다면 자연과 생물에 상처를 덜 입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생각해 보게 합니다. 자연과 생물들이 입는 상처는 결국 우리 사람들의 삶의 영역에 그대로 영향을 미치니까요. 영국과 스코틀랜드 초등학교에서 오랜 동안 읽힌 교재 이 시리즈는 영국의 과학 교육 과정 1, 2단계와 영어 읽기 과정 1, 2단계의 교재로 쓰여 왔습니다. 또 스코틀랜드의 환경 연구 교육 과정의 B와 C 단계 지침서, 영어 읽기 과정 B와 C 단계의 교재로도 쓰여 왔습니다. 각권 소개 1. 숲은 다시 울창해질 거야 오래된 떡갈나무가 바람에 쓰러지면 숲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이 책은 202개의 나이테를 가진 오래된 떡갈나무에 의지해 사는 수많은 동물과 식물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떡갈나무의 생생한 모습과 그 안에서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생물들의 모습이 신비로울 만큼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어느 해 겨울에 휘몰아친 세찬 바람으로 이 오래된 떡갈나무를 비롯해 그 옆에 있던 90년이나 된 나무들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람들은 이 나무들을 베어 냈습니다. 이제 숲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오래된 떡갈나무에 살던 생물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람들은 베어 낸 나무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종이나 가구를 만들 거예요. 그리고 그 자리에 새로운 나무를 심었습니다. 202개의 나이테를 가졌던 떡갈나무가 남긴 그루터기는 사람들이 숲을 즐기다 갈 소풍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떡갈나무에 살았던 생물들은 그 옆 숲으로 옮겨 갔습니다. 2. 강은 다시 맑아질 거야 공장 폐수가 강으로 흘러들면 강 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이 책은 강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생물들의 모습을 세밀한 그림과 글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강을 즐겨 찾지만,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강물 속과 강가의 생물을 여러 쪽에 걸쳐 하나하나 그려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공장에서 쓰고 버린 물이 강물로 거침없이 흘러들어 옵니다. 물 속에 살던 생물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물가에 살던 생물들은 또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책은 공장 폐수로 오염된 강물이 스스로 서서히 맑아지는 과정을 담담하게 보여줍니다. 허겁지겁 달아나 보기도 하지만, 물속에서 수많은 생물이 안타깝게 죽고 맙니다. 하지만 강물은 스스로 맑아지면서 다른 물고기들을 불러들입니다. 3. 길가엔 다시 꽃이 필 거야 오래된 오솔길에 도로를 놓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이 책은 숲 속 오솔길을 따라가며 볼 수 있는 온갖 들풀과 풀벌레, 그리고 야생동물을 숨은 그림 찾듯이 하나하나 찾아내 깔끔한 세밀화로 보여 줍니다. 작은 생물들이지만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람들이 편리를 위해 이 오래된 오솔길을 없애고 그 자리에 넓은 도로를 놓았습니다. 오솔길에 살던 생물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지만 이 책은 안도의 숨을 쉬게 합니다. 사람들은 길가의 수많은 생물을 위해서 연못을 새로 냈고, 도로 밑으로 파이프를 깔아 물이 잘 흐르게 하였습니다. 숲도 거의 그대로 두었습니다. 어차피 도로를 놓을 수밖에 없었다면 오솔길이 있는 곳에 도로를 놓되, 자연을 크게 망가뜨리지 않고 야생 생물들이 그대로 살 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도로 건설을 반대하기도 하고, 도로 옆에 식물을 심기도 하며,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며 나름대로 환경을 지켜보려는 사람들의 노력도 소개합니다. 4. 바닷가는 다시 숨을 쉴 거야 석유가 바닷물 속에 흘러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이 책에는 바닷가 생물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바닷물이 떠밀려와 갯바위 사이에 만들어진 웅덩이 속 작은 생물들을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눈으로 관찰합니다. 그런데 간밤에 불어닥친 폭풍으로 유조선이 부서져 석유가 흘러나왔네요. 바닷가는 순식간에 시커먼 기름으로 뒤덮었습니다. 바닷가에 살던 수많은 생물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환경이 수시로 바뀌어도 잘 견뎌내는 바닷가 생물들이지만, 사람들이 버리는 오염물질 앞에서는 살아갈 방법을 찾지 못합니다. 바다는 사람들이 버리는 하수, 공장 폐수, 농약, 그리고 온갖 쓰레기가 모여들어 점점 병이 들어갑니다. 더욱 끔찍한 것은 사람들의 실수로 유조선에서 석유가 쏟아져 나와 바다를 뒤덮는 일입니다. 바다는 엄청난 몸살을 앓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스스로 조금씩 맑아집니다. 그리고 마침내 바다는 다시 많은 생물들로 가득해집니다.
dding, The Quest for the Ice Gem
사자가온다 / The Stardust Experience (UK) (지은이), ㈜우리덜 (그림) / 2023.12.15
20,000

사자가온다창작동화The Stardust Experience (UK) (지은이), ㈜우리덜 (그림)
엄마와 함께하는 우리 몸 탐험 놀이 1
경향미디어 / 벤 엘콤 (지은이), 리스 제프리스, 조지 피언스, 마크 파텐덴 (그림) / 2020.09.23
6,500원 ⟶ 5,850원(10% off)

경향미디어자연,과학벤 엘콤 (지은이), 리스 제프리스, 조지 피언스, 마크 파텐덴 (그림)
‘WHY’ 질문 폭탄이 쏟아지는 것은 아이의 호기심이 폭발하고 있다는 신호다. 이 책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상식을 점 잇기, 미로 찾기, 짝 찾기, 빙고 게임, 주사위 놀이, 다른 그림 찾기, 수수께끼, 스도쿠 등 다양한 놀이로 구성했다. 연필을 쥐고 선을 긋고 글씨를 쓰면서 소근육과 뇌도 발달시킬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놀며 호기심을 과학에 대한 관심으로 이끌어 주자. 각 놀이마다 관련된 과학 이야기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짧은 문장으로 정리해 말풍선에 실었다.엑스레이 짝 맞추기 숨은 박테리아 찾기 다리 보철기기 부품 찾기 마트 미로 찾기 소리 크기별 선 잇기 의료기 이름 외우기 사다리 타기로 똥 싼 사람 찾기 냄새 나는 물건 찾기 빙고 게임 좌뇌와 우뇌 그림자 짝 맞추기 숨은 머릿니 찾기 생체시계 수수께끼 5분 주사위 게임 촉각 수용체 짝 맞추기 세포 스도쿠 몸에서 서로 다른 그림 찾기 줄타기 장소 선 잇기 같은 모양 혈구 찾기 똥 퍼즐 기억력 테스트 지문 미로 찾기 빠진 그림 찾기 같은 치아 모양 찾기 다른 동작 찾기 정답우리 몸에서 하루 동안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을 알아보세요! 다양한 놀이로 하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인체 탐험 미로 찾기, 점 잇기, 수 세기, 다른 그림 찾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하면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내세요! “똥은 왜 냄새가 나요?” “쌍둥이는 지문도 똑같나요?” “왜 배가 고프고 잠이 와요?” 무엇이든 알고 싶어 하는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 주세요 ‘WHY’ 질문 폭탄이 쏟아지는 것은 아이의 호기심이 폭발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 책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상식을 점 잇기, 미로 찾기, 짝 찾기, 빙고 게임, 주사위 놀이, 다른 그림 찾기, 수수께끼, 스도쿠 등 다양한 놀이로 구성했습니다. 연필을 쥐고 선을 긋고 글씨를 쓰면서 소근육과 뇌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놀며 호기심을 과학에 대한 관심으로 이끌어 주세요. 각 놀이마다 관련된 과학 이야기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짧은 문장으로 정리해 말풍선에 실었습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실을 알아보세요 사람의 몸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기능을 가진 작은 몸속 조직들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한 명의 사람이 되지요. 숨을 쉬고 음식을 먹고 똥을 누면서 각 조직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합니다. 이 책에 실린 놀이는 우리 몸의 조직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우리 몸 탐험 놀이를 하면서 지금까지 몰랐던 우리 몸의 비밀을 조금씩 알 수 있습니다. 지문을 찾고, 백혈구 뒤에 숨어 있는 박테리아를 발견하고, 누가 똥을 쌌는지 하수관을 따라가 보세요. 우리 몸에서 하루 동안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을 알 수 있습니다. 거울로는 볼 수 없는 몸속의 ‘나’를 만나보세요.
임금님의 이사
문학과지성사 / 보탄 야스요시 지음, 김영순 옮김 / 2017.02.24
15,000원 ⟶ 13,5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창작동화보탄 야스요시 지음, 김영순 옮김
문지아이들 시리즈. 남을 위하고 배려하는 작은 마음 하나가 세상을 어떻게 따뜻하게 채워 나가는지를 섬세하고 위트 있게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말솜씨가 없는 임금님과 친구들(이 책에서는 ‘신하’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이 의사소통이 원활히 되지 않아서 벌어지는 일들을 역설적으로 아름다움과 따뜻함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임금님이 친구들의 말을 잘못 알아들은 게 아니고, 친구들이 임금님의 말을 잘못 알아들은 건데도 불벼락이 떨어지기는커녕 이들이 뿜어내는 행복 바이러스는 배가 되어 주변을 따뜻함으로 물들인다. 그 일들의 밑바탕에는 임금님과 친구들 모두에게 상대를 위하고 생각하는 이타적인 마음이 충만하다. 말보다도 중요하고 앞서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다정한 임금님과 마음씨 좋은 친구들을 통해 깊이 있고 산뜻하게 그려 낸 그림책이다. 작가는 우리에게 친근한 옛이야기 형식 속에 현대 사회를 향한 예리한 통찰을 담아냈다. 상냥하지만 수줍음이 많고 말솜씨가 없는 임금님과 그런 임금님의 생각을 추측과 짐작으로 나름의 해석을 한 나머지 뜻밖의 행동을 하고 마는 여섯 친구들. 이들의 어긋남은 좀처럼 간격을 줄이지 못하고 점점 더 벌어져 임금님의 의도는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져 버리고 엉뚱한 결과를 낳지만 그것이 오히려 주변을 점점 행복하게 만들고 모두에게 해피엔드를 선물해 주기까지 한다. 엉뚱하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상한 왕국의 임금님과 여섯 친구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는 유쾌함을 넘어 소유하는 것과 버리는 것에 대한 철학적 질문도 던져 준다.“흐음, 도와주어라!” 임금님과 친구들의 왁자지껄한 이삿날, 임금님의 이 명령 때문에 주변이 모두 행복해집니다! ■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상한 왕국의 다정한 임금님 남을 위하고 배려하는 작은 마음 하나가 세상을 어떻게 따뜻하게 채워 나가는지를 섬세하고 위트 있게 보여 주는 그림책 『임금님의 이사』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임금님의 이사』는 말솜씨가 없는 임금님과 친구들(이 책에서는 ‘신하’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이 의사소통이 원활히 되지 않아서 벌어지는 일들을 역설적으로 아름다움과 따뜻함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임금님이 친구들의 말을 잘못 알아들은 게 아니고, 친구들이 임금님의 말을 잘못 알아들은 건데도 불벼락이 떨어지기는커녕 이들이 뿜어내는 행복 바이러스는 배가 되어 주변을 따뜻함으로 물들인다. 그 일들의 밑바탕에는 임금님과 친구들 모두에게 상대를 위하고 생각하는 이타적인 마음이 충만하다. 말보다도 중요하고 앞서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다정한 임금님과 마음씨 좋은 친구들을 통해 깊이 있고 산뜻하게 그려 낸 그림책이다. 작가는 우리에게 친근한 옛이야기 형식 속에 현대 사회를 향한 예리한 통찰을 담아냈다. 상냥하지만 수줍음이 많고 말솜씨가 없는 임금님과 그런 임금님의 생각을 추측과 짐작으로 나름의 해석을 한 나머지 뜻밖의 행동을 하고 마는 여섯 친구들. 이들의 어긋남은 좀처럼 간격을 줄이지 못하고 점점 더 벌어져 임금님의 의도는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져 버리고 엉뚱한 결과를 낳지만 그것이 오히려 주변을 점점 행복하게 만들고 모두에게 해피엔드를 선물해 주기까지 한다. 엉뚱하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상한 왕국의 임금님과 여섯 친구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는 유쾌함을 넘어 소유하는 것과 버리는 것에 대한 철학적 질문도 던져 준다. ■ 버리고 나눌수록 행복해지는 버림의 미학을 보여 주다! 평화로운 나라에서 살고 있는 임금님은 누가 힘든 처지에 있으면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어 하는 맘씨 좋은 분이다.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음에도 부끄럼 탓에 제대로 명령을 못하는 것이 임금님의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게다가 임금님을 모시는 여섯 명의 성격 좋은 친구들은 임금님의 말을 잘못 알아듣기 일쑤다. 수줍음 탓에 임금님이 말끝을 흐리면 자기들 나름의 해석으로 임금님의 명령을 즉각 수행하고 만다. 그래서 가끔 엉뚱한 일도 벌어지지만 이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 리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너무 섣부른 판단이다. 되레 이들의 엉뚱한 수행은 많은 자들을 이롭게 할 뿐만 아니라 임금님과 친구들도 더욱 행복하게 해 준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임금님이 이사를 가는 것은 대개 역사적으로 새로운 일을 도모하거나 풍수지리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 왕국의 임금님은 어떻게 보면 정말 너무나도 사소한 일 때문에 이사를 결심하게 된다. 바람이 휘휘 몰아치는 어느 날 밤 문득 잠을 깬 임금님은 친구들이 걱정되어 살그머니 친구들 방으로 가 본다. 다행히 친구들은 아무 일 없이 깊이 잠들어 있었지만 한 침대에서 나란히 잠들어 있는 모습이 왠지 안쓰러워 더 큰 침대에서 자게 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다음 날 친구들을 불러 모아 부끄러운 듯 명령한다. “흐음, 커다란 침대를 만들어라.” 하지만 친구들은 임금님이 지금 쓰는 것보다 더 큰 침대를 원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여태껏 본 적 없는 커다란 침대를 만든다. 침대가 너무 커서 도무지 성 안으로 들어가지 않자 임금님은 이사를 가기로 결정한다. 친구들은 당황했지만 서둘러 이삿짐을 싸고, 드디어 임금님의 멋진 짐들을 가득 실은 짐수레가 마치 행진하는 것처럼 줄줄이 줄줄이 이어진다. 임금님과 친구들의 풍성한 나눔이 드디어 시작된 것이다! 배고픈 염소에게, 비를 피해 잠시 들어간 가난한 오두막집 부부에게, 비를 흠뻑 맞은 어린 소년에게, 급기야는 강가 이쪽과 저쪽으로 멀리 떨어져 만나지 못하는 엄마 사슴과 아기 사슴에게 임금님과 친구들은 큰 고민 없이 자신들이 가진 것(사실은 모두 임금님의 귀하디귀한 물건들)으로 흔쾌히 도움을 건넨다. “흐음, 도와주어라.” 임금님의 간결한 명령 한마디로 말이다. 이사 가는 길 내내 뭔가를 나눠 주고 나니, 커다란 침대를 들여놓을 수 있는 새로운 성에 도착했을 때는 그 기다란 행렬의 짐수레에 침대만 달랑 남았다. 그리고 임금님은 그마저도 혼자 차지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하며 행복하게 밤을 맞이한다. 자신이 가진 호화롭고 값진 물건들을 아무런 조건 없이 다 나눠 주고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니! 나만 잘살고 행복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저 멀리 던져 버리게 만드는 이 멋진 임금님과 친구들의 이삿날은 영원히 기억하고 되새기고 싶은 날이 되었다. ■ 탁월한 감각과 섬세함으로 빚어 낸 아름답고 정교한 그림들 작가 보탄 야스요시는 “장면 가득 많은 짐을 실은 짐수레의 행렬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 그림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처음에는 오로지 짐수레의 행렬을 그리는 심플한 구성이었지만 점점 작업을 진행해 나가면서 등장인물 각각의 캐릭터가 개성을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이 선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는 임금님의 이삿짐을 실은 짐수레의 행렬과 행진을 중심으로 에너지를 발산한다. 무엇보다 임금님답게 온갖 호화로운 짐들로 가득한 수레를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각양각색의 신기하고 다양한 물건들을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아름답게 그려 놓았는데, 장면 장면마다 선명한 색채와 디테일이 살아 있는 그림들을 대하다 보면 작가의 노력과 수고가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에 기쁨과 생동감을 전해 준다. 줄줄이 이어지는 짐수레의 행렬이 지루하기는커녕 다음 장면이 기대되고 또 펼쳤을 때 여지없이 감탄을 불러일으키기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권위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임금님과 어째 임금님과 비슷해 보이는 친구들. 이들은 주인공임에도 큰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양쪽으로 펼쳐진 장면 어딘가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행하며 이야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임금님과 친구들이 이번에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찾아보며, 작가가 세세하게 그려 넣은 갖가지 물건들을 차분히 감상하는 것도 그림책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숲의요정 페어리루 페스티벌 코디북
종이비행기 / 종이비행기 편집부 지음 / 2017.12.10
7,000원 ⟶ 6,300원(10% off)

종이비행기유아놀이책종이비행기 편집부 지음
마음에 드는 페어리루를 골라 좋아하는 색의 필기구로 옷의 무늬와 리본 장식, 머리 장식 등을 그려주고, 꽃, 보석, 리본 등 600여개의 스티커를 골라 붙여가며 귀엽게 꾸밀 수 있다. 아이들은 슥슥 그리고 스티커를 착착 붙여 페어리루를 꾸미며 재미와 성취감은 물론, 아주 특별한 상상력과 아름다운 패션 감각을 기르게 된다.깜찍한 페어리루의 옷을 귀엽게 그리고 예쁘게 꾸며요! 〈숲의 요정 페어리루〉 작품 소개 화사한 꽃이 피어나는 것처럼 신비한 씨앗에서 태어나는 작은 요정, 〈숲의 요정 페어리루〉는 자신만의 열쇠를 가지고 태어나 그 열쇠로 열리는 문을 찾으며 무럭무럭 성장해가는 귀여운 요정들의 이야기랍니다. 플라워 페어리루 리프는 바이올렛, 해바라기, 로즈와 함께 어엿한 어른 페어리루가 되기 위해 세인트 페어리루 스쿨을 다니고 있답니다. 오늘은 귀여운 요정들이 무얼 배우고 있을까, 궁금하지 않나요? 수없이 작은 문과 요정이 가득한 신비한 마법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숲의 요정 페어리루 페스티벌 코디북〉 소개 1년 내내 즐거운 축제가 열리는 리틀 페어리루에 어서 오세요! 페어리루들은 리틀 페어리루의 축제가 다가오면 모두 바쁘게 움직인답니다. 축제에 맞춰 주변을 꾸미고 예쁘게 스스로 단장을 해야 하거든요. 마음에 드는 페어리루를 골라 좋아하는 색의 필기구로 옷의 무늬와 리본 장식, 머리 장식 등을 그려주고, 꽃, 보석, 리본 등 600여개의 스티커를 골라 붙여가며 귀엽게 꾸며주세요. 직접 꾸며준 페어리루가 리틀 페어리루 축제 최고의 패셔니스타가 된다는 생각만 해도 신 나지 않나요? 아이들은 슥슥 그리고 스티커를 착착 붙여 페어리루를 꾸미며 재미와 성취감은 물론, 아주 특별한 상상력과 아름다운 패션 감각을 기르게 된답니다. 리루리루 페어리루 플라플라워♪ 아이들과 함께 〈숲의 요정 페어리루 페스티벌 코디북〉으로 앙증맞은 페어리루를 반짝반짝 예쁘게 꾸며요리루~!
안녕, 해나!
오톨루 / 인순이 (지은이), 정지연 (그림) / 2024.03.01
1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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