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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
보리 / 김현례 (지은이), 장경혜 (그림) / 2021.01.04
12,000원 ⟶ 10,800원(10% off)

보리명작,문학김현례 (지은이), 장경혜 (그림)
보리 어린이 고전 4권. 《심청전》은 대표적인 효녀 이야기다. 어린 심청은 앞 못 보는 아버지와 눈물겨운 삶을 살면서도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삶을 이끌어 간다. 아이들이 이야기를 읽으며 심청이 삶을 대하는 이런 태도를 눈여겨볼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점을 두어 다시 썼다.들어가는 말 … 4 머리말 … 6 둥기둥기 내 딸이야 … 11 심청이라 지어 주오 … 18 동냥젖을 먹고 자라 … 26 공양미 삼백 석 … 36 열다섯 어린 나이에 … 45 아버지를 홀로 남겨 두고 … 52 인당수 제물이 되어 … 63 아름다운 용궁에서 … 70 연꽃으로 다시 피어나니 … 78 뺑덕어멈이 살림을 말아먹었구나 … 84 한양 길 더듬더듬 가는구나 … 91 온 세상이 잔치로구나 … 102■ 고전을 보면 그 나라와 겨레의 삶과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옛사람들 삶과 생각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뿌리입니다. 고전을 읽는 것은 우리가 누구인가를 알아내는 첫걸음입니다. 아이들에게 고운 우리말로 읽기 쉽게 쓴 고전을 주기 위해 보리출판사에서 새롭게 ‘보리 어린이 고전’ 시리즈를 펴냅니다. 그 네 번째 이야기 《심청전》은 대표적인 효녀 이야기입니다. 어린 심청은 앞 못 보는 아버지와 눈물겨운 삶을 살면서도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삶을 이끌어 갑니다. 아이들이 이야기를 읽으며 심청이 삶을 대하는 이런 태도를 눈여겨볼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점을 두어 다시 썼습니다. ‘효녀’ 심청이 아니라 모진 삶을 스스로 이겨 낸 여성 이야기 《심청전》은 대표적인 효녀 이야기입니다. 효를 중시하던 옛사람들의 생각이 반영된 까닭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심청전》은 효녀 심청이 아니라, 시대를 앞서가는 뜻을 품은 여성 이야기입니다. 옛이야기에서는 여자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옛날에는 여성 차별이 심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이름조차 불리지 못하는 때가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심청전》에서는 가난한 봉사의 딸에게 번듯한 이름을 붙여 주어 주인공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리고 이 주인공은 미련하리만치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삶을 이끌어 나갑니다. 장 승상 부인의 양녀 제안을 거절하는 것이나, 제물로 팔려 가면서도 다른 누구에게도 손 벌리지 않는 모습이 그러합니다. 고달프게 살면서도 주눅 들지 않고 굳세게 살아가는 심청을 보며 아이들은 앞 못 보는 아버지를 가엾게 여기는 마음, 어려운 처지에도 자기를 키워 준 은혜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려는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답답한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백성들의 바람을 담은 소설 《심청전》은 여러 사람 입을 통해 오래도록 전해져 왔습니다. 효녀 설화와 신에게 사람을 제물로 바친다는 설화, 앞을 볼 수 없던 사람이 눈을 떴다는 설화 들이 더해져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조선 시대 들어와서는 판소리 ‘심청가’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러다가 고전 소설로 쓰여져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린 심청이 앞 못 보는 아버지와 눈물겨운 삶을 사는 모습이 당시 평범한 백성들 삶과 다를 바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처지를 탓하지 않고 스스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심청의 태도에 백성들은 깊은 감동을 느꼈을 겁니다. 하지만 힘든 모습만 드러냈다면 이토록 오래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겠지요. 눈물이 나는 대목에서도 웃음이 터지는 순간을 마련해 보는 이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합니다. 용궁이라는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 갑갑한 현실을 벗어나게도 해 주고요. 심청이 새로운 신분으로 거듭나고 아버지가 눈을 뜨는 마무리는 그야말로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맛보게 합니다. 지금 읽어도 재미있는 고전!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은 이야기와 노래를 즐겼습니다. 많고 많은 이야기와 노래 가운데 여러 사람들 사랑을 듬뿍 받아 으뜸으로 꼽히는 것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옛사람이 만든 문학 작품의 대표 또는 본보기라고 할 만한 것이지요. 이런 것을 우리는 흔히 고전이라고 합니다. 나라마다 겨레마다 고전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전을 보면 곧 그 나라와 겨레의 삶과 생각을 엿볼 수 있지요. 옛사람들 삶과 생각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뿌리입니다. 따라서 고전을 읽는 것은 우리가 누구인가를 알아내는 첫걸음입니다. 우리가 마땅히 우리 고전을 알아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고전이라 하더라도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이야기입니다. 한편의 소설을 읽듯이 주인공이 이끌어 가는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이야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주인공이 시련을 겪을 때는 같이 안타까워하고, 위기에서 벗어날 때는 함께 가슴을 쓸어내리며 마음을 놓게 됩니다. 주인공과 함께 울고, 웃고, 이것이 이야기가 가진 힘입니다. 아이들은 고전을 통해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됩니다. 또한 우리의 뿌리를 알아 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완벽하게 입말로 되살려 쓴 우리 고전 서정오 선생님은 사십 년 넘게 부드럽고 아기자기한 우리 끝말을 살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주고받는 자연스러운 입말로 옛이야기를 써 왔습니다. 지금은 좋은 옛이야기를 찾아내고 우리 말법에 맞게 다시 쓰는 일을 함께할 옛이야기 작가를 키우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고전은 대개 글로 전해집니다. 그런데 우리 고전에는 어려운 말이나 한문투 말이 많아서 오늘날 어린이들이 읽기에 쉽지가 않습니다. 이것을 알맞게 다듬고 매만져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이런 일은 중요하지만 만만치 않은 일이기도 합니다. 이 고전 다시 쓰기에 ‘옛이야기 공부 모임’에서 서정오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작가들이 나섰습니다. 작가들은 먼저 각각의 고전을, 그 바탕이 되는 원본부터 꼼꼼히 살펴서 기둥본을 정하고 얼개를 짰습니다. 그런 다음에 쉬운 입말로 다듬어 썼습니다. 마치 재미난 옛이야기를 듣는 느낌이 들도록, 감칠맛 나는 말맛을 살려 쓰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큰 줄거리와 이야기 안에 담긴 생각은 충분히 살리면서도, 곁가지를 보태거나 빼거나 바꾸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만들려고 애썼습니다. 앙상한 이야기에는 살을 붙이고, 어수선한 곳은 조금 추려 내기도 했습니다. 고전은 전해지는 과정에서 조금씩 모양이 달라지며 여러 다른 본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런 것까지 생각한 결과입니다. 이렇게 완벽하게 입말을 되살려 쓴 고전을 읽다 보면, 마치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말맛이 살아 있어 글이 술술 읽힙니다. 또한 문장이 담백하면서도 구성지게 쓰여 지루할 틈 없이 재미나게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게다가 쉽고 깨끗한 우리 말 표현이 잘 살아 있어 우리말 교과서로써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환상적인 모습을 살려 그린 그림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어느 《심청전》 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장면들이 펼쳐집니다. 보는 사람이 웃음 짓게 만드는 발랄한 그림을 그려 온 장경혜 화가가 이번 작품에서는 색다른 기법을 보여 주었습니다. 판화 기법으로 인물을 채색하면서 다른 세밀한 부분들은 생략하여 인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물을 클로즈업해서 보여 주거나, 배경을 환상적으로 표현해 그림이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심청이 인당수에 뛰어들기 전 모습에서는 간략하게 표현했는데도, 몰아치는 파도와 그 위에 우뚝 선 심청의 비장미가 그 어느 장면에서보다 돋보입니다. 이런 장면 장면들이 이야기와 어우러져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어 더 깊은 감동을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귀신도 도망가는 세계공포괴담
상서각(책동네) / 알퐁스 도데, 빌헬름 하우프,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에른스트 테오도어 아마데우스 호프만, 기 드 모파상 (원작), 신웅 (그림) / 2023.06.30
15,000원 ⟶ 13,500원(10% off)

상서각(책동네)만화,애니메이션알퐁스 도데, 빌헬름 하우프,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에른스트 테오도어 아마데우스 호프만, 기 드 모파상 (원작), 신웅 (그림)
생명을 잊지 말아요
지식여행 / 우치다 미치코 외 지음, 채숙향 옮김, 우오토 오사무와 유쾌한 동료들 그림 / 2014.08.10
12,900원 ⟶ 11,610원(10% off)

지식여행그림책우치다 미치코 외 지음, 채숙향 옮김, 우오토 오사무와 유쾌한 동료들 그림
소를 팔 수밖에 없는 가족의 사정, 이를 위해 희생되는 소(미야)의 운명,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보며 직업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사카모토 씨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일본 구마모토 현 도축장에서 일하는 사카모토 요시키의 체험담을 담고 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소녀와 미야의 각별한 우정과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생명을 거두어야 할 시간이 다가온 순간, 미야의 커다란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질 때는 읽는 이마저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 한편이 아려 온다. 이 책을 읽고 새로운 눈으로 들여다보면 한 끼의 식탁에는 수많은 희생이 펼쳐져 있음을 알게 된다. 음식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이유를 아이들이 깨닫게 될 것이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잊지 마세요,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생명이 깃들어 있답니다 “김치는 너무 매워서 싫어!” “생선은 맛없어, 안 먹을 거야!” “싫어, 안 먹어! 진짜진짜 먹기 싫단 말이야! 으앙~!” 식탁에서 아이와 마주하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맛없어, 매워, 먹기 싫어 등등 온갖 핑계를 대며 싫어하는 음식은 무조건 뱉어버리는 아이들. 살살 달래도 보고, 굶겨도 보고, 야단도 치고, 매도 들어 보지만 아이의 음식 투정은 좀처럼 멈추지 않습니다. 햄버거, 피자, 콜라 등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 건강에 좋은 야채와 콩, 생선 등은 입에 대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보릿고개 시절, 똥구멍이 찢어지도록 가난했던 시절에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지요. 그때는 옥수수죽 한 그릇이 무척이나 소중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알고 있을까요? 쌀 한 톨, 생선 한 토막, 고기 한 점에도 소중한 생명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여자아이와 소의 안타까운 이별,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 도축장에서 일하는 사카모토 씨는 어느 날, 소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는 여자아이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미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할아버지가 그러시는데 미야가 고기가 되어야만 우리가 설을 쇨 수 있고, 미야를 팔아야만 우리 식구가 살아갈 수 있대. 미안해. 정말 미안해.” 여자아이는 이렇게 말하면서 열심히 소의 배를 문질러 주었습니다. 마음이 무거워진 사카모토 씨는 오래전부터 싫어했던 자신의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합니다. 그날 밤 아들에게 여자아이와 소의 이야기를 들려주자 아들은 “아빠가 소를 안 아프게 해 줘.”라고 말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빠의 직업을 부끄럽게 생각했던 아들은 깨달았습니다. 아빠가 얼마나 소의 생명을 존중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는지……. 사카모토 씨는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터로 향합니다. 소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여자아이의 가족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합니다. 여자아이는 소의 마음을 깨닫고 감사히 먹습니다. 소와 여자아이를 보면서 사카모토 씨는 조금 더 이 일을 계속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내 일은 동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천국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인 것 같습니다 『생명을 잊지 말아요』는 일본 구마모토 현 도축장에서 일하는 사카모토 요시키의 체험담입니다. 사카모토 씨에게 동물은 그저 크고 사나운 존재일 뿐, 귀엽거나 불쌍한 존재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동물을 마주하면 어서 잡아 고기로 만들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직업인 도축업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죽음 앞에 선 동물들의 불안한 마음과 생명의 무게, 그리고 세상에는 여러 가지 일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강연을 하게 되었고,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잊지 말아요』에는 소를 팔 수밖에 없는 가족의 사정, 이를 위해 희생되는 소(미야)의 운명,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보며 직업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사카모토 씨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소녀와 미야의 각별한 우정과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생명을 거두어야 할 시간이 다가온 순간, 미야의 커다란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질 때는 읽는 이마저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 한편이 아려 옵니다. 그때 우리는 깨닫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결국 다른 생명을 죽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그런데도 우리는 고마워하기는커녕 그 생명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갑니다. 먹을거리의 소중함과 그 안에 담긴 생명의 고마움을 깨닫는 시간 요즘은 다양한 먹을거리가 넘쳐 납니다. 마트에 가면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가득하고, 스마트폰으로 결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맛있는 음식이 배달됩니다.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때때로 아이들은 먹기 싫다고 뱉어내고, 맛없다고 음식 투정을 합니다. 또 어른들은 버려질 것은 생각하지도 않고 음식을 많이 만들거나 시켜 놓고 다 먹지 못하면 그대로 쓰레기로 버립니다. 그때 『생명을 잊지 말아요』를 펼쳐 보세요. 미야가 뚝뚝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읽는 순간, 우리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닫습니다. 기쁨, 슬픔, 즐거움, 불안함 등의 감정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느낀다는 것을요. 말 못하는 짐승이라고 우리는 그동안 너무 함부로 대한 건 아닐까요? 사카모토 씨는 소녀의 할아버지에게 쇠고기를 나누어 줍니다. 처음에 소녀는 미야를 떠올리며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미야 덕분에 우리 모두가 살아갈 수 있는 거란다. 고마운 마음으로 먹자꾸나. 우리가 맛있게 먹지 않으면 미야가 불쌍하잖니?”라고 말해 주자 손녀는 울면서 “미야, 고마워. 잘 먹을게. 맛있다, 정말 맛있다.” 하며 먹습니다. 이렇듯『생명을 잊지 말아요』는 음식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이유를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음식 투정을 하는 아이에게 남기고 버리면 아까우니까 다 먹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게 아니라 음식에 담긴 동식물의 소중한 생명을 깨닫게 하여 아이들 스스로가 음식 투정을 하지 않고, 음식을 남기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올바른 밥상머리 교육은 식탁 위에 펼쳐진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을까요. 매일 먹는 밥, 나물, 계란프라이, 생선구이, 불고기 등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는 소중한 생명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먹을거리가 식탁에 올라오기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도 필요합니다. 이 책을 읽고 새로운 눈으로 들여다보면 한 끼의 식탁에는 수많은 희생이 펼쳐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저절로 밥 한 그릇의 소중함, 불고기 한 접시의 고마움, 그것을 우리에게 전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를 위해 기꺼이 생명을 내놓은 동식물과 귀한 먹을거리를 생산해 주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입니다. 오늘부터 식탁에 마주 앉은 아이와 함께 외쳐 보세요. “돼지야, 고마워. 소야, 잘 먹을게. 꼬꼬닭아, 맛있게 먹을게.”
오~ 재수 있다!
책딱지 / 류미정 (지은이), 이승연 (그림) / 2023.08.16
13,000원 ⟶ 11,700원(10% off)

책딱지명작,문학류미정 (지은이), 이승연 (그림)
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의 열한 번째 작품 『오~ 재수 있다!』는 ‘재수’라는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던 주인공 오재수가 ‘재수 없는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접 이름을 바꾸며 겪는 갖가지 소동을 그린 이야기이다. 놀림받지 않는 이름을 갖고 싶다는 단순한 바람에서 시작된 ‘이름 바꾸기 소동’이 뜻밖의 일로 이어지고, 난처한 상황들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독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물한다. 더불어 우리의 삶에서 이름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이고, 이름에 걸맞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재수 없는 오재수 ------- 7 운명이 정해진 이름 ------- 14 나 이름 바꿀래! ------- 22 편의점 작명소 ------- 29 아이돌 스타 오멋짐 ------- 38 이순신 장군은 너무 훌륭해! ------- 49 또 다른 이름 ------- 59 할아버지의 허락 ------- 67 오~ 재수 있다! ------- 76이름 때문에 고민해 본 적 있나요? 내 이름을 가장 멋지게 빛낼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저학년의 품격’ 열 번째 작품 ‘저학년의 품격’ 열한 번째 작품 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의 열한 번째 작품 『오~ 재수 있다!』는 ‘재수’라는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던 주인공 오재수가 ‘재수 없는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접 이름을 바꾸며 겪는 갖가지 소동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놀림받지 않는 이름을 갖고 싶다는 단순한 바람에서 시작된 ‘이름 바꾸기 소동’이 뜻밖의 일로 이어지고, 난처한 상황들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독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물합니다. 더불어 우리의 삶에서 이름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이고, 이름에 걸맞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자존감 : 이름 프레임에 갇힌 10살 오재수의 이름 바꾸기 소동! 『오~ 재수 있다!』의 주인공 오재수는 이름 가지고 놀리는 친구들 때문에 속이 상해요. 친구가 던진 과자 봉지가 이마로 날아왔을 때도, 친구와 같이 싸웠는데 혼자만 반성문을 쓰게 되었을 때도 모두 ‘재수 없는’ 운명을 타고난 이름 때문이라고 놀림을 받죠. 그런 일이 반복되자 재수 스스로도 이름 때문에 자신에게만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하게 돼요. 할아버지가 작명소를 백 군데도 넘게 다니며 좋은 뜻을 담아 고르고 골라 지은 ‘재수’라는 이름을 거부하고 직접 이름 바꾸기에 나서죠. 아이돌 스타 오멋짐, 위인 이순신, 순우리말 오하늬까지! 재수는 이름을 바꾸어 가며 격동의 시간을 보내지만, 안타깝게도 재수가 바라던 멋진 일은 일어나지 않아요. 오히려 반 친구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고, 눈물까지 보이게 되었죠. 재수는 주변에서 덧씌운 부정적인 이름 프레임에 갇혀 버둥거려요. 친구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에 지나치게 골몰하지요. 재수가 자신이 어떤 이름으로 불릴까에 초점을 두지 않고 스스로를 소중히 대하고 품위를 바로 세우려는 노력을 먼저 했다면 어땠을까요? 이름값을 높이는 데에 노력을 기울였다면, 같은 이름으로 불려도 스스로를 ‘재수 없는’ 오재수가 아니라 ‘재수 있는’ 오재수로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오~ 재수 있다!』를 쓴 류미정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주인공 재수에게 이런 당부를 전하고 있어요. “이름값을 결정짓는 건 자기 자신이다!” #자기 긍정 : 열 살 재수, 일곱 살 재수를 만나 깨닫게 되다! 진짜로 이름을 바꾸어 새로운 인생을 살아 보려던 계획이 할아버지의 완강한 반대로 좌절되고 힘없이 집으로 돌아온 재수는 우연히 자신과 이름이 같은 일곱 살 박재수를 만나게 돼요. 열 살 재수는 이름을 바꿔 줄 때까지 절대 집에 가지 않겠다는 일곱 살 재수를 위로하죠. 같은 처지에 놓인 일곱 살 재수의 마음을 다독이고 기를 북돋워 주는 과정에서 열 살 재수도 부정적인 이름 프레임에서 벗어나게 돼요. 자신이 ‘재수 없는 오재수’가 아니라 ‘재수 있는 오재수’일 수도 있음을 비로소 깨닫지요. 그리고 일곱 살 재수에게 멋진 형이 되기 위해서라도 더는 이름 때문에 속상해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요. 이처럼 『오~ 재수 있다!』는 주인공 오재수의 이름 소동을 통해 자신을 소중히 대하고, 스스로를 가치 있는 인간으로 가꾸어 가는 자기 긍정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주고 있어요. 더불어 내 이름을 가장 멋지게 빛낼 수 있는 건 이름의 주인이라는 사실도 이야기하고 있지요. * 독서 활동지 제공! 책딱지 네이버 카페에서 파일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재수는 태어나기 전부터 재수 없었대요.”아이들이 놀리는 소리가 재수 귓가에 맴돌았어. 안 그래도 안 좋은 일만 생기면 이름 갖고 놀리는데, 태몽 이야기를 들려주면 제대로 놀림감이 되겠다 싶었지. 어쩌면 ‘땡감 재수’가 될지도 몰라. 재수는 머리를 절레절레 내두르며 소리쳤어. “으악, 싫어!” “재수야, 왜 그러니?”재수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물었어. “내 이름이 재수 없어서 재수가 없는 거야? 아니면 친구들이 놀려서 재수가 없는 거야?” 재수는 스마트폰으로 ‘작명소’를 검색했어. 할아버지가 재수 이름을 작명소에서 지었다고 했으니까, 재수도 작명소에서 이름을 바꾸면 되는 거야. 스마트폰 화면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작명소 이름이 떴어. 그렇지만 재수가 사는 동네에는 하나도 없었어. 작명소라는 글자가 포함된 글도 잔뜩 검색됐는데, 하나같이 이름 때문에 불행하게 산 사람들의 사연이었어. 재수는 마음이 아팠어. 이름을 바꾸지 않으면 재수도 머지않아 여기에 슬픈 사연을 적으며 눈물을 흘릴지도 몰라. 재수는 이름을 바꾸기 위해서 뭐라도 해야 했어.
수만휘 2+3점 기출과 개념 총정리 미적분 (2020년)
텐볼스토리 / 수만휘 수학팀 (지은이) /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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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볼스토리학습참고서수만휘 수학팀 (지은이)
개념을 정확하게 알면 모든 2+3점 기출문제를 풀 수 있다. 개념을 빠르게 총정리하고, 기출문제까지 정복하고자 하는 수험생을 위한 책, 기출문제를 계속 풀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수험생을 위한 책. 수능 문제를 풀기 위한 교과개념 빠짐없이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전개년 6월, 9월, 수능 평가원 2+3점 기출 선별수록하였다. 개념만 알아도 풀 수 있는 쉬운 4점 기출 수록하였다.Ⅰ. 수열의 극한 01 수열의 극한 02 급수 Ⅱ. 여러 가지 함수의 미분 0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04 삼각함수의 미분 Ⅲ. 미분법 05 여러 가지 미분법 06 도함수의 활용 ⑴ 07 도함수의 활용 ⑵ Ⅳ. 적분법 08 여러 가지 적분법 09 정적분 10 정적분의 활용 많은 시간을 수학 공부에 투자하는데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이 더딘 수험생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필요 이상의 개념, 지나치게 많은 유형과 난이도 높은 문제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의 어느 장을 펼쳤을 때 술술 설명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면 필요 이상의 개념, 지나치게 많은 유형과 난이도 높은 문제에 욕심 내지 마라. 최대한 압축하고 또 압축하려고 노력했지만, 이 책만 해도 이미 교육과정 이상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 수능에 출제된 모든 유형과 그 이상을 담았다. 너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과 유형이 충분히 많다는 얘기다. 교육과정 내의 개념부터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너희들이 욕심내는 실전 개념, 심화 개념들은 이 책에서 제시하는 개념을 완벽하게 체화한다면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것들이다. 특히, 실전 개념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무조건적으로 암기하기 보다는 교육과정 내 개념을 완전히 체화한 상태에서 많은 문제들을 풀며 스스로 정립해 나가야만 오롯이 너희의 것이 된다. 이 책으로 단권화해가며 수능 때까지 마르고 닳도록 보아라. 개념 아래의 Explanation, 즉 개념에 대한 설명 부분은 보지 않고도 줄줄 읊어낼 수 있어야 한다. 또, 어떤 문제를 접했을 때, 이 책이 기준이 되어 어떤 개념과 연관된 문제인지 파악하고 그 개념을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공부를 할 때에는 누적적으로 복습해가며 보아야 한다. 오늘 1단원을 공부했다면 내일 2단원을 공부하기 전에, 1단원의 내용을 상기해보고 막힘이 있는 부분은 다시 복습한 다음 2단원을 공부해라. 마찬가지로 3단원을 공부할 때에는 1, 2단원을 빠르게 상기해보고 막힘이 있는 부분은 다시보고 3단원을 공부해야 한다.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겠지만, 이 책의 마지막 단원을 보고 있을 때쯤이면 한단원을 5분, 아니 그보다 더 짧은 시간 안에 복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렇게 공부한 이후 개념과 2+3점 기출 문제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 이 책의 뒤표지에 안내한 커리큘럼에 따라 공부해 나가면 된다. 수능, 절대 어렵지 않다. 그리고 수학에서 가장 빠른 방법은 가장 정석적인 방법이다. 조급해하지 말고 어려운 문제에 욕심내지도 말고,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자. 차근차근 한 걸음씩 가다보면 그 어떤 방법보다 빠르게 뛸 수 있을 것이고, 기초가 튼튼한 만큼 높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내 마음이 조각조각
시공주니어 / 샤를로트 문드리크 (지은이),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이정주 (옮긴이) / 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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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명작,문학샤를로트 문드리크 (지은이),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이정주 (옮긴이)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53권. 어린이의 속마음을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으로 어루만지는 화가 올리비에 탈레크와 마치 어린이의 입말처럼 단순하면서도 독창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작가 샤를로트 문드리크. 두 사람이 함께 풀어낸 <내 마음이 조각조각>은 첫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마음의 크기를 넓혀 가는 남자아이를 그린 사랑스러운 책이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풍부한 색감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세계적인 화가의 그림이 펼쳐지고, 간결하고 쉬운 이야기 속에 기쁨과 슬픔, 감동이 모두 담겨 있다. 그림책에 익숙한 저학년 어린이 독자들이 부담 없이 책장을 넘기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깨닫도록 이끄는 아름다운 그림동화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큰 늑대 작은 늑대》로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과 공감을 얻은 화가 올리비에 탈레크가 그린 새 책 내가 병에 걸린 것일까요? 카르멘이 나를 쳐다보고 미소 지으면 내 몸이 뜨거워지고 나에게 다가올 때면 심장이 쿵쾅거려요. 그 애가 스페인으로 돌아간 뒤, 내 마음은 산산조각 났어요. 오늘 아침, 스페인에서 엽서 한 장이 도착했어요. 내 마음은 다시 활활 타오르기 시작해요! 수줍은 남자아이에게 찾아온 새콤달콤한 첫사랑 말도 행동도 다른 여자아이들을 대하기 어려워하는 아홉 살 남자아이 미셸. 그런 미셸의 눈앞에 이제껏 만난 어떤 아이와도 ‘다른’ 여자아이가 나타난다. 바로 프랑스에서 전학 온 ‘카르멘’. 선생님이 정해 준 대로 카르멘의 학교생활 도우미가 된 미셸은 점점 카르멘과 함께 걷는 길이 즐겁고, 만나면 가슴이 설레고, 그 아이 때문에 슬퍼지기도 한다. 아홉 살 인생에 처음 찾아온 첫사랑의 감정은 미셸을 어떻게 변하게 할까? 어린이의 속마음을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으로 어루만지는 화가 올리비에 탈레크와 마치 어린이의 입말처럼 단순하면서도 독창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작가 샤를로트 문드리크. 두 사람이 함께 풀어낸 《내 마음이 조각조각》은 첫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마음의 크기를 넓혀 가는 남자아이를 그린 사랑스러운 책이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풍부한 색감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세계적인 화가의 그림이 펼쳐지고, 간결하고 쉬운 이야기 속에 기쁨과 슬픔, 감동이 모두 담겨 있다. 《내 마음이 조각조각》은 그림책에 익숙한 저학년 어린이 독자들이 부담 없이 책장을 넘기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깨닫도록 이끄는 아름다운 그림동화다. 올리비에 탈레크의 그림은 상냥하고 감정이 풍부하다. 다정함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책. -룩셈부르크 보이스 어린이들에게는 꽁꽁 숨기고 있는 감정들, 어린이만의 삶이 있지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사랑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감정이며, 사랑을 해서 겪는 아픔도 꼭 어른들만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해요. 남몰래 가슴앓이를 하는 사랑스러운 소년의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서 부모님들은 자신들의 아홉 살을 떠올려보고, 그 추억을 아이들과 나누면서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라 봅니다. -이정주 기쁨과 용기, 슬픔을 가져다주는 사랑이라는 마법 여자아이들을 피하고, 단짝친구인 말리크를 빼고는 친한 남자아이도 없는 미셸. 여자아이들의 짓궂은 놀림에 얼굴만 빨개지고, 가족들에게조차 속마음을 말하기를 싫어해서 차라리 오해받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아주 수줍은 성격이다. 그러던 미셸은 카르멘을 만나면서부터 조금씩 달라진다. 미셸은 카르멘에게 오해를 받자 ‘벌레잡이 식물이 심장을 갉아 먹는 것’처럼 마음이 아파 잠도 자지 못하고, 밥도 먹지 못한다. 자기의 마음을 솔직히 전하는 데에는 어른에게도 어린이에게도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독자들은 주변에 한 명쯤 있고, 어쩌면 나 자신인지도 모르는 미셸의 모습에 공감하고, 자기 마음을 전하기 위해 카르멘의 집으로 뛰어가는 미셸을 응원하게 된다. 용기를 낸 덕분에 얻은 보드랍고 부드러운 첫 뽀뽀도, 카르멘이 스페인으로 돌아간 뒤 겪은 ‘마음이 산산조각’ 나는 고통도 모두 사랑이 가진 여러 가지 얼굴이다. 짧은 시간 동안, 그 모든 감정을 경험하는 사이 미셸은 마음의 키가 훌쩍 자란다. 카르멘이 집으로 돌아가고 단짝친구 말리크가 돌아온 뒤, 미셸은 이렇게 말한다. ‘내 마음은 산산조각이 났어요. 다시 붙으려면 시간이 걸릴 거예요. 그래도 지금은 날 위로해 줄 친구가 있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 따위엔 빠지지 않겠다’던 미셸은 첫사랑을 통해 이별의 아픔뿐만 아니라 ‘상처도 시간이 지나면 아문다’는 교훈을 얻었다. 《내 마음이 조각조각》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가진 오색빛깔 얼굴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와 마음 높이에 맞추어 표현했다. 사랑이라는 낯선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사랑은 자연스럽고 소중한 마음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다르다는 것은 설레고 즐거운 것! 《내 마음이 조각조각》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다. 말리크의 아빠와 카르멘의 아빠가 직장과 집을 바꾸기로 해, 프랑스에서 사는 미셸의 단짝 친구 말리크 가족은 스페인으로, 스페인에 사는 카르멘의 가족은 프랑스로 몇 주간 이사를 온다. 그 바람에 언어도 문화도 다른 친구와 같은 반에서 공부하게 된 미셸. 처음에는 언어가 달라 말도 걸지 않으려 하지만, 이내 낯선 문화에 대해 매력과 흥미를 느낀다. “미겔, 이 학교 여자애들은 참 한심한 것 같아!” 별로라고 생각했던 내 이름을 그 애가 스페인식으로 말하니까, 살짝 발음도 달라서 되게 멋있게 들렸어요. -본문 중에서 미셸은 카르멘의 집에 초대받아 스페인 요리들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낯선 문화에 대한 두려움은 그렇게 호기심과 호감으로 자연스럽게 바뀌어 간다. 독자들은 미셸의 일상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카르멘을 집으로 초대해 쿠스쿠스를 대접하자는 미셸의 말에, 엄마는 쿠스쿠스가 아랍 요리라고 한다. 나는 “말리크는 아랍 이름이라도 프랑스 사람이고, 쿠스쿠스는 말리크 아빠가 제일 잘하는 요리니까 프랑스 요리가 맞아요.” 하고 우겼어요.-본문 중에서 미셸의 말은 엉뚱해 보이지만, ‘나와 다른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는 어린이나 다른 인종과 국가에 대해 배타적인 어른들의 생각을 모두 일깨운다. 이 책을 읽는 한국의 어린이 독자들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존재하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문화적 다양성의 즐거움을 먼저 배우게 될 것이다. 쉽고 간결한 언어와 부드러운 색감으로 표현한 아이들의 속마음 지금도 프랑스에서 어린이책 아트디렉터로 일하는 작가 샤를로트 문드리크의 짧고 솔직한 문장은 어린이 독자들이 주인공 미셸에게 공감하게 하는 가장 큰 열쇠다. 작가는 많은 설명을 하는 대신 어린이의 눈높이에 꼭 맞는 언어와 독창적인 표현을 사용해, 독자들이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할 여백을 준다. 전 세계에 수많은 어린이 팬을 가진 화가 올리비에 탈레크는 자신의 장점인 친근한 캐릭터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부드러운 푸른색이 감도는 배경은 카르멘을 마주칠 때마다 붉어지는 미셸의 얼굴색과 감정의 변화를 사랑스럽게 표현해 냈다.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과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담은 섬세한 그림이 마치 한 권의 그림책처럼 조화를 이룬다. 한 장 한 장 명화를 연상시키는 뛰어난 그림, 쉽고 짧은 이야기 속에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글. 그림책과 동화책의 장점을 모두 갖춘 《내 마음이 조각조각》은 이제 막 책읽기를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독자들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
포인트 왕수학 실력편 4-2 (2018년)
에듀왕 / 박명전 (지은이) /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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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왕학습참고서박명전 (지은이)
위대한 발견의 진실
풀과바람(영교출판) / 소피 라무뢰 지음, 벵자맹 르포르 그림 /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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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바람(영교출판)역사,지리소피 라무뢰 지음, 벵자맹 르포르 그림
바스쿠 다가마의 인도 항로 개발, 마젤란의 세계 일주 등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에 나선 탐험가들의 여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역사적.지리적 정보를 꼼꼼하게 담아 막연하게 상상하던 역사적 현장을 떠올려 볼 수 있다. 호기심과 열정으로 넓은 세상을 발견하기 위해 항해에 나선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신념을 향한 용기와 인내,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다. 서로 다르고 복잡해 보이는 역사적 사건들을 하나의 맥락 속에 연결하고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하여 그 사실과 의미를 쉽게 전달했다. 탐험가들의 재미있는 일대기를 통해 탐험으로 세계사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알려주어 어린이들이 세계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부담 없는 분량으로 ‘대항해 시대’의 다양한 쟁점과 꼭 알아야 할 주요 사건들을 콕 짚어 원인과 결과, 당시의 시대 상황을 포괄적이고 간략하게 설명했기에 어린이 스스로 역사에 대해 생각하고 탐구할 수 있다. 탐험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세계사의 흐름이 한눈에 보일 것이다.1. 위대한 발견이 뭘까요? 2. 위대한 발견 이전의 지구 3. 14세기 이전의 위대한 탐험가들 4. 포르투갈과 에스파냐 간의 해상 격돌 5. 대담한 왕자 6. 캐러벨선과 개량선 7. 갑판에서 8. 뱃머리 고수하기 9. 바람 덕택에 10. 바르톨로메우 디아스 : 아프리카 지도를 새로 그리다. 11. 바스쿠 다가마, 캘리컷에 도착하다! 12. 위대한 탐험가의 탄생 13. 신세계의 발견 14. 콜럼버스, 세 번 더 여행을 떠나다 15. 콜럼버스와 바스쿠 다가마의 뒤를 이어서 16. 마젤란의 세계 여행 17. 영국과 프랑스의 뒤늦은 행보 18. 16세기 강대국 포르투갈과 에스파냐 19. 격렬해진 식민지 쟁취 20. 문명의 파괴 21. 노예 제도의 확립 22. 변모하는 유럽 23. 유럽의 상인들 [위대한 발견의 진실] 관련 퀴즈세계사를 관통하는 ‘위대한 발견’의 두 얼굴! 누구를 위한 위대한 발견이었을까?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처럼 15~16세기 바다를 정복한 포르투갈과 에스파냐의 신대륙 발견은 세계관과 더불어 인류 문명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거침없는 도전이 세계관을 넓히고, 세계 문화권에 광범위하고 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새로운 산물과 새로운 시장의 확장으로 경제는 놀라울 만큼 발전했고, 무엇보다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광활한 대륙의 발견은 인류에게 새로운 현실의 무한함을 일깨워 주었지요. 그 결과 사회, 문화, 종교, 예술에 이르기까지 개혁과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대륙 발견의 광명 뒤에는 놀랍고도 아픈 역사가 가려져 있습니다. ‘위대한 발견’이란 유럽인들의 해석일 뿐이지요.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에 살던 이들에게는 평화롭게 살던 땅을 하루아침에 빼앗기고 온갖 핍박 속에 노예로 살아야 했던 끔찍한 고통의 역사이니까요. ≪위대한 발견의 진실≫은 이처럼 ‘발견’이라는 놀라운 성과 뒤에 가려진 ‘진실’을 명확하게 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탐험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어린이들은 하나의 현상이 어떻게 종합적으로 이해되고 새롭게 조화를 이루게 되는지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세계를 넓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역량을 기르게 될 것입니다. * 용기가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 1492년, 이탈리아 사람인 콜럼버스는 에스파냐의 페르디난트 왕과 이사벨 여왕의 도움으로 드디어 꿈에 그리던 항해를 떠납니다. 서쪽으로 항해해도 인도에 도달할 수 있다는 그의 계획을 아무도 믿지 않아, 7년간 여러 나라의 왕들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얻어낸 결과였습니다. 원대한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기에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바스쿠 다가마의 인도 항로 개발, 마젤란의 세계 일주 등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에 나선 탐험가들의 여정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역사적·지리적 정보를 꼼꼼하게 담아 막연하게 상상하던 역사적 현장을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호기심과 열정으로 넓은 세상을 발견하기 위해 항해에 나선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신념을 향한 용기와 인내,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습니다. * 누구를 위한 위대한 발견이었을까? 많은 이의 투자를 끌어내어 모험에 나선 탐험가들은 반드시 투자한 사람들을 위해 이윤을 남겨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인디언을 유럽으로 내다 팔고 신대륙의 황금을 착취했습니다. 인디언들에게는 탐험가들은 학살을 일삼는 ‘정복자’였습니다. 노역에 지친 인디언들은 반란을 일으키거나 힘껏 도망쳤으나 붙잡혀 죽임을 당했고, 유럽에 온 질병에 시달리면서 2년 동안 절반 가까이 죽어 갔습니다. 이후 이런 인종 말살의 만행은 아스테카 왕국과 잉카 제국까지 파괴했습니다. 인디언들의 처지에서 보면 신대륙 발견은 위대한 발견이 아니라 뼈아픈 식민지 역사인 셈입니다. 이 책은 이처럼 왜곡된 역사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올바르게 서술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어린이들은 역사 갈등과 쟁점들을 확인하고, 역사를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세계사의 위대한 순간을 한눈에! 포르투갈과 에스파냐는 왜 바다를 정복하려고 했을까? 신대륙은 누구에 의해 발견되었을까? 대항해 시대는 왜 시작되었을까? ≪위대한 발견의 진실≫은 서로 다르고 복잡해 보이는 역사적 사건들을 하나의 맥락 속에 연결하고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하여 그 사실과 의미를 쉽게 전달했습니다. 탐험가들의 재미있는 일대기를 통해 탐험으로 세계사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알려주어 어린이들이 세계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지요. 부담 없는 분량으로 ‘대항해 시대’의 다양한 쟁점과 꼭 알아야 할 주요 사건들을 콕 짚어 원인과 결과, 당시의 시대 상황을 포괄적이고 간략하게 설명했기에 어린이 스스로 역사에 대해 생각하고 탐구할 수 있습니다. 탐험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세계사의 흐름이 한눈에 보일 것입니다.위대한 발견이 뭘까요? 위대한 발견은 15~16세기에 있었던 유럽인들의 신대륙 발견을 말해요. 그리고 100년이 채 되지 않아, 4배나 더 큰 세계가 모습을 드러냈어요. 신대륙 발견이 세계관을 송두리째 바꾼 거예요.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것을 처음으로 찾아냈을 때 우리는 ‘발견’이라고 해요. 사실 ‘위대한 발견’이란 말은 신대륙 발견이 있고 300년 뒤, 19세기 무렵 이루어진 과학 분야의 수많은 발견과 구별하기 위해 붙여졌어요.위대한 발견에 대해서는 바다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어요. 신대륙 탐험이 배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뜻이에요. 그전까지만 해도 미지의 세계를 향한 호기심 앞에 바다는 거대한 장애물이었어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바스쿠 다가마, 그리고 페르디난드 마젤란이라는 탐험가들이 있어요. 이들이 바다 너머에 신대륙이 있지 않을까, 고민하지 않았더라면 사실 누구도 모험을 떠날 생각을 할 수 없었을 거예요. (……) 신대륙으로 간 아프리카 노예들의 여정은 ‘삼각 무역’으로 요약할 수 있어요. 교역이 세 개의 대륙을 사이에 두고 삼각형처럼 진행되었기 때문이에요. 선박이 가공품(기계, 직물 등)을 싣고 유럽 항구를 출발해 아프리카 연안에 도착하면, 물건을 노예들과 맞바꿨어요. 노예를 태운 선박은 대서양을 건너 남아메리카로, 앤틸리스 제도로, 북아메리카로 향했어요. 도착지에서 노예들은 유럽인에게 팔렸고, 그 대가로 물건(커피, 목화, 설탕, 담배)을 받았어요. (……)위대한 발견은 유럽 전역, 특히 프랑스의 16세기 종교 전쟁 발발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어요. 황금과 은의 유입에 이어 사회 여러 분야의 타락이 목격되었으며, 교회도 다르지 않았어요. 푸거와 같은 자산가의 모략으로 교회는 종이쪽지를 사면 죄를 용서해 준다는 면죄부를 발행하여 거래했죠. 결국 1517년 10월 31일, 마틴 루터는 비텐베르크 성당 정문에 ‘95개 조 반박문’을 게시했어요. 이것이 종교 개혁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교회의 타락에 저항하여 루터파의 신앙 선언이 이루어졌어요.
개념 해결의 법칙 초등 수학 1-1 (2024년)
천재교육 / 해법수학연구회, 최용준 (지은이)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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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참고서해법수학연구회, 최용준 (지은이)
모든 개념을 다 보는 해결의 법칙 단계별 맞춤 학습 교재인 해결의 법칙 시리즈 중 개념 해결의 법칙 새 교육과정인 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 차시에 맞춘 개념 정복 학습서입니다. 차시별로 가장 이해하기 쉽게 개념을 자세히 설명하였고 그에 따라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필수 개념을 받아쓰기 연습을 통해 완전하게 익힐 수 잇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교과서의 어떤 개념 내용도 개념 해결의 법칙 한 권으로 쉽고 재밌게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초등 수학 공부는 개념서 대표교재인 개념 해결의 법칙으로 시작하세요!1. 9까지의 수 2. 여러 가지 모양 3. 덧셈과 뺄셈 4. 비교하기 5. 50까지의 수1 22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새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반영한 개념 학습 개념 파헤치기 – 개념 확인하기 – 단원 마무리 평가 – 마무리 개념 완성 으로 차근차근 초등 수학 개념공부를 쉽게,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2 초등 1~2학년에서 꼭 알아야 하는 필수 개념을 받아쓰기로 연습 초등 수학은 저학년부터 개념이 탄탄해야 고학년, 중고등까지 실력이 바탕이 됩니다. ⇨ 새 교과서에서 놓칠 수 있는 필수 개념 연습을 받아쓰기 개념 정리와 받아쓰기 연습 문제로 고학년 서술형 문제 풀이까지 대비할 수 있습니다. 3 모바일 코칭 시스템으로 다양한 학습효과 교재 내에 제공되는 모든 차시별 개념에 대한 동영상 강의와 학습 게임을 제공합니다. 4 연산의 법칙 부록으로 연산 단원의 기본 문제 제공 연산 단원의 기본적인 연산 드릴 문제로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나중에 엄마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김다노 (지은이), 오정택 (그림)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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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주니어랜덤)명작,문학김다노 (지은이), 오정택 (그림)
책이 좋아 1단계 7권. 바로는 눈을 뜨자마자 엄마에게 달려간다. 그토록 기다린 열 살 생일날이기 때문이다. 1년 전부터 개를 키우고 싶다고 조르던 바로에게 엄마는 “나중에, 바로가 열 살이 되면.”이라고 말했었다. 이런 바로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엄마는 생일 선물을 달라는 바로에게 불쑥 책 한 권을 내민다.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개는?”이라고 묻는 바로에게 엄마는 이렇게 말한다. “나중에!” “만날 나중에, 나중에래! 엄마 정말 미워어어어!” 얼굴이 찐만두처럼 부풀어 오른 바로가 참지 못하고 꽥 소리를 지르자, 어디선가 강한 바람이 불어와 온 집 안을 휩쓴다. 과연 바로의 집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나중에 어른'들이 꼭 읽어야 할 유쾌한 동화! “약속을 어긴 엄마는 햄스터로 변한대요!” 바로의 열 살 생일날 일어난 어메이징한 사건! 바로는 눈을 뜨자마자 엄마에게 달려간다. 그토록 기다린 열 살 생일날이기 때문이다. 1년 전부터 개를 키우고 싶다고 조르던 바로에게 엄마는 “나중에, 바로가 열 살이 되면.”이라고 말했었다. 이런 바로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엄마는 생일 선물을 달라는 바로에게 불쑥 책 한 권을 내민다. 이렇게 허탈할 수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개는?”이라고 묻는 바로에게 엄마는 이렇게 말한다. “나중에!” “만날 나중에, 나중에래! 엄마 정말 미워어어어!”(6쪽) 얼굴이 찐만두처럼 부풀어 오른 바로가 참지 못하고 꽥 소리를 지르자, 어디선가 강한 바람이 불어와 온 집 안을 휩쓴다. 과연 바로의 집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반전과 기발함이 돋보이는 흥미로운 이야기! 바람이 잦아들자, 바로가 고개를 든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엄마가 보이지 않는다. 그때 바로의 발등이 따끔! “찍, 바로야!” 이건 분명 엄마 목소리인데, 작고 둥근 햄스터 한 마리가 바로를 올려다보고 있다. 혹시…… 엄마? 바로의 요구나 부탁에 습관적으로 “나중에.”라고 대꾸하는 엄마. 나중이 아니라, 지금 당장 자신의 말에 호응해 주길 바라는 바로. 이 두 사람의 신경전은 엄마가 햄스터로 변하는 사건을 통해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간다. 독자들은 햄스터로 변한 엄마를 보며 울음을 터트리는 바로를 상상할 것이다. 그러나 바로는 울기는커녕, 엄마더러 손이 닿지 않는 침대 밑에 들어가 최강딱지를 찾아오라고 말한다. 독자의 예상을 무너뜨리며 소소한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는 이야기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기발하고 유쾌하다. 또한 순수하면서도 능청스럽고, 귀여우면서도 익살맞은 바로의 캐릭터는 시종일관 독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작품의 분위기를 북돋운다. ‘나중에 어른’들을 향한 아이들의 따끔한 경고 “바로가 엄마를 사람으로 되돌리는 방법을 알 리 없어요. 다만, 엄마가 햄스터로 변한 이유는 알 거 같았어요. 바로가 여덟 살 생일 때 받고 싶었던 선물이 바로 햄스터였거든요. 엄마는 그때도 바로에게 ‘나중에’라고 했어요.”(12쪽)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때,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나중에.” 일 것이다. “나중에 사 줄게.”, “나중에 가자.”, “나중에 놀아.”……. 아이들이 정작 듣고 싶은 말은 “지금 네 이야기를 들어 줄게.”, “당장 뭘 하고 싶니?” 일 텐데 말이다. 작품 속 바로는 엄마가 햄스터로 변한 이유를 깨닫는다. 그것은 엄마가 수시로 내뱉었던 “나중에.”라는 말 때문이다. 저자는 바로와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과의 약속을 미루기만 하는 현실 속 ‘나중에 어른’들의 무책임한 태도를 꼬집는다. 더불어 어른들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고, 매사에 그들의 제약을 받아 왔던 아이들에게 작품 속 바로가 엄마에게 지시를 내리고, 엄마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하는 모습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현실의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나중에.”라는 말을 달고 사는 엄마답게, 엄마는 햄스터 말고도 몇 번이나 다른 동물의 모습으로 변한다. 과연 바로와 엄마 사이에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까? 유쾌함과 유머러스함이 가득한 이야기이지만, 이 안에는 가족 간의 은은한 사랑의 기운이 스며있다. 그러니 ‘나중에’가 아닌, ‘지금 당장!’ 책장을 열어 흥미로운 바로의 이야기 속으로 떠나 보자. "엄마, 선물!"바로가 눈을 뜨자마자 엄마에게 달려갔어요.오늘 바로는 열 살이 됐어요.
Live 한국사 5
천재교육(학습지) / 박정영 지음, 신영미 그림, 우정애 감수 /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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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지)역사,지리박정영 지음, 신영미 그림, 우정애 감수
고증에 충실한 인물 중심의 원리 이해 만화. 동시대의 한국사 세계사 비교는 물론 지도와 최신 유물 유적 사진 자료도 풍부하다. 또한 만화에 나오는 인물과 유물유적 카드로 놀이와 학습을 한번에 할 수 있도록 하였다.1장 문무왕과 신문왕이 꿈꾸던 삼국 통일은 무엇일까? - 10 한국사.세계사 핵심 노트 - 38 2장 원효와 의상은 신라 불교에서 어떤 역할을 했을까? - 42 한국사.세계사 핵심 노트 - 72 3장 대조영은 어떤 나라를 세웠을까? - 76 한국사.세계사 핵심 노트 - 106 4장 장보고가 당나라에 간 이유는? - 110 한국사.세계사 핵심 노트 - 140 5장 최치원은 왜 신라에서 인정받지 못했을까? - 144 한국사.세계사 핵심 노트 - 180 교과서로 보는 연표 - 9 도전! 역사 퀴즈 - 184 QR 박물관 - 194 정답 - 196 역사 카드 놀이 방법 - 2002016년 한국사 학습만화의 혁신적인 발전! 인물을 파악하면 역사가 보인다! LIVE 한국사 시리즈 최태성 EBS 한국사 강사 강력 추천 도서! "만화 속에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역사 지식이 빠짐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가 왜 한국사를 공부해야 하는지, 역사의식이란 무엇인지 읽어 봐야 할 책이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1.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 중심 역사! 암기식 역사적 사실보다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가는 것이 역사관!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 160여명을 통해 인물과 관련된 사건의 원인과 과정, 결과를 만화 속에 녹여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배경부터 복식, 나이 등 고증에 충실한 만화! 충실한 고증으로 올바른 역사를 공부할 수 있게 돕습니다. 3. 정확하고 풍부한 최신 역사 자료!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역사지식이 쏙! 또한 지도와 최신 유물유적 사진 자료로 학습 정보를 보충합니다. 4. 증강 현실과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생생한 정보! 만화에 나오는 인물카드로 놀이와 학습을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날아라! 팝콘치킨맨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김현태 (지은이), 송민선 (그림)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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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가문비)명작,문학김현태 (지은이), 송민선 (그림)
1반 골키퍼인 민수는 3반과의 축구 시합에서 공을 막지 못해 지고 만다. 민수는 울적한 마음을 달래려고 분식점으로 가서 팝콘치킨을 5인분 시킨다. 그런데 팝콘치킨이 하늘로 둥둥 떠올랐고, 곧이어 민수의 몸도 떠오르는 것이었다. 민수는 너무 놀라 기절하고 만다. 깨어났을 때 민수는 조선 시대에 와 있었다. 민수는 거기서 세계 최초의 비행기인 비거를 반든 정평구를 만나게 되는데….1. 망했다, 축구 시합 2. 마법의 팝콘치킨 3. 이상한 세계에 사는 정평구 4. 비거, 하늘을 날다 5. 일본군이 쳐들어오다 6. 아씨 구출 대작전 7. 날아라, 팝콘치킨맨 날아라! 더 높게! 더 멋지게! 우리나라 최고 비행기, 비거 이야기 1반 골키퍼인 민수는 3반과의 축구 시합에서 공을 막지 못해 지고 만다. 민수는 울적한 마음을 달래려고 분식점으로 가서 팝콘치킨을 5인분 시킨다. 그런데 팝콘치킨이 하늘로 둥둥 떠올랐고, 곧이어 민수의 몸도 떠오르는 것이었다. 민수는 너무 놀라 기절하고 만다. 깨어났을 때 민수는 조선 시대에 와 있었다. 민수는 거기서 세계 최초의 비행기인 비거를 만든 정평구를 만나게 되는데……. 민수가 만난 정평구는 조선 중기의 발명가로 임진왜란 당시 대나무와 소가죽으로 비거를 만들어 진주성에 비상식량을 공급하고 성에 갇힌 조선인을 구출하는 등 공을 세운 사람이다. 1800년대의 학자인 이규경은 「비거변증설」이란 글에서 이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비거는 미국의 라이트형제보다 무려 300년이나 앞선 발명품이었다. 정평구는 민수와 함께 비거를 타고 최초로 하늘을 나는 데 성공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아씨도 구해낸다. 그러나 팝콘치킨이 다시 찾아오는 바람에 민수는 정평구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비거를 이용해 일본군을 꼭 물리쳐 달라고 부탁한다. 다시 축구 시합이 시작되었을 때, 민수는 몸을 날려 공을 막아야 했지만, 겁을 낸다. 그때 하늘에서 날고 있는 큰 새가 민수의 눈에 들어온다. 바로 정평구였다. 그의 응원을 받자 민수는 비거처럼 몸을 날려 공을 막아낸다. 이 책은 팝콘치킨을 너무 먹어 팝콘치킨맨이라는 별명이 붙은 민수를 통해 정평구와 비거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항공 기술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해 주면서도 익살스러운 전개로 재미를 더한다. 비거는 민수와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꿈을 꾸게 한다. 팝콘치킨맨이 비거처럼 몸을 날릴 때 어린이들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꿈을 꾸게 될 것이다. 비거보다 더 높게, 더 멋지게 말이다.
딱정벌레는 부끄럼쟁이예요
다섯수레 / 다이애나 허츠 애스턴 글, 실비아 롱 그림, 한영식 옮김 / 2016.06.15
12,000원 ⟶ 10,800원(10% off)

다섯수레자연,과학다이애나 허츠 애스턴 글, 실비아 롱 그림, 한영식 옮김
무지개사슴벌레, 폭탄먼지벌레, 남생이잎벌레, 녹색길앞잡이, 줄무늬오이벌레 등 딱정벌레는 이름에서 전해 오는 것처럼 생김새가 다양하고, 그 종류만 해도 무려 30만 종이 넘는다. 딱정벌레들은 지구상에 인류가 출현하기 훨씬 전부터 이 땅에 먼저 터를 잡고 자신들의 세계를 일구며 살아왔다. 이 책에서는 무당벌레, 장수하늘소, 장수풍뎅이, 물방개, 반딧불이 등 우리 땅에서 만날 수 있는 딱정벌레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숲과 들판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살아가는 딱정벌레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동물의 절반은 곤충이고, 곤충의 절반은 딱정벌레예요! 우리 주변에는 어떤 모양과 색깔의 딱정벌레들이 있을까요? 1. 기획 의도 무지개사슴벌레, 폭탄먼지벌레, 남생이잎벌레, 녹색길앞잡이, 줄무늬오이벌레…. 딱정벌레는 이름에서 전해 오는 것처럼 생김새가 다양하고, 그 종류만 해도 무려 30만 종이 넘어요. 딱정벌레들은 지구상에 인류가 출현하기 훨씬 전부터 이 땅에 먼저 터를 잡고 자신들의 세계를 일구며 살아왔지요. 공룡이 살았던 2억 3천만 년 전에도 딱정벌레는 지구에 살고 있었어요. 눈에 띄지 않을 만큼 몸집도 작고 날카로운 발톱도 없는데 공룡이 멸종했던 빙하기에도 살아남았어요. 딱정벌레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딱정벌레의 튼튼한 딱지날개에 어떤 비밀이라도 있는 걸까요? 이 책은 무당벌레, 장수하늘소, 장수풍뎅이, 물방개, 반딧불이 등 우리 땅에서 만날 수 있는 딱정벌레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숲과 들판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살아가는 딱정벌레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는 자연그림책입니다. 2. 내용 소개 남생이를 닮은 둥글납작한 남생이잎벌레가 여러 겹의 종이로 켜켜이 둘러싼 모양의 알집을 나뭇잎 뒤에 만들어 놓았어요. 무당벌레도 나뭇잎 위에 알 열 개를 낳았어요. 일주일이 지나면 애벌레들은 알을 깨고 밖으로 나와서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변이를 시작할 거예요. 고치 모양의 번데기가 되고 마침내 튼튼하고 멋진 딱지날개를 가진 딱정벌레가 되지요. 딱정벌레는 다른 곤충들과 무엇이 다를까요? 딱정벌레는 잘 발달된 턱과 더듬이 같은 감각기관도 있지만 무엇보다 방패처럼 튼튼한 딱지날개와 천적을 피해 날아갈 수 있는 비행날개를 가진 점이 특징이에요. 딱정벌레의 몸을 보호해 주는 딱지날개는 투명한 것에서부터 무지개 색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아름다운 색을 자랑하지요. 딱정벌레는 부끄럼쟁이일까요? 대부분의 딱정벌레는 눈에 뜨이지 않으려는 듯 나뭇잎이나 나무껍질에 붙어서 조용히 지내요. 하지만 적이 나타나면 방귀를 발사하거나 독이 있는 액체를 내뿜어서 자신을 보호하고, 연필을 반 토막으로 부러뜨릴 정도로 힘이 센 딱정벌레들도 있어요. 녹색길앞잡이는 1초에 61cm를 달리고, 명아주벼룩잎벌레는 33cm 높이까지 뛰어오를 수 있어요.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지상의 별 반딧불이와 똥 덩이를 굴리는 쇠똥구리를 만날 수 있는 여름이에요. 온 가족이 함께 논과 밭이나 시내와 연못, 들과 숲으로 나가서 다양한 모습의 딱정벌레들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나라를 구한 의병장 양달사
크레용하우스 / 이이랑 (지은이), 윤종태 (그림)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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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명작,문학이이랑 (지은이), 윤종태 (그림)
1555년 을묘년, 조선에 왜구들이 쳐들어왔다. 광대패 어름사니인 폰개 할아버지를 따라 줄을 타는 광대인 끼동은 양달사 댁 마님에게 받은 호박 동곳 때문에 할아버지가 누명을 쓰고 끌려가자 양달사를 찾아간다. 양달사는 할아버지가 풀려나도록 돕고 끼동에 대한 출생의 비밀도 알게 된다. 양달사는 왜구를 무찌르고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의병을 모아 훈련시키고 자신의 안위만 걱정하는 관리들을 대신해 왜구를 물리칠 계획을 세운다. 끼동도 양달사를 도우려 왜구들 속으로 몰래 들어가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웠지만 역사 뒤로 묻힌 의병장 양달사와 백성들의 이야기.도망 8 / 호박 동곳의 비밀 22 / 세상에서 가장 느린 말 42 / 끼동의 내력 55 / 편지를 전해야 해 72 / 출정식에 참여하라 82 / 양달사의 하늘 99 / 비밀 작전 회의 114 / 거짓 항복 132 / 적을 웃겨라 158 / 뻘밭에서의 전투 172 / 마지막 줄타기 185이제라도 재조명되어야 할 영암성 대첩과 양달사 1555년 조선에 6천여 명이 넘는 왜구가 쳐들어왔다. 호남 일대의 10여 개 성이 함락되어 영암까지 포위된 위기를 맞자 의병장 양달사가 의병들을 이끌고 기발한 전략으로 왜구들을 격퇴했다. 의병들을 광대로 변장시키고 굿판을 벌여 왜구가 굿판을 즐기며 웃고 떠드는 사이 기습적으로 공격해 대승을 거둔 것이다. 하지만 당시 조정에서는 의병의 역할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병장 양달사와 의병이 된 백성들의 이야기는 실록에 기록되지 못했고 그 활약도 빛을 보지 못했다. 이 책은 영암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이제라도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찾고 크게는 전라도와 조선을 지켰던 과거 영암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기록되지 못한 백성들 이이랑 작가는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끼동이와 왜구에게 아버지를 잃은 춘동이, 철부지 같은 철, 지혜로운 폰개 할아버지 등의 인물을 상상해 동화 속 인물로 살려 냈다. 전쟁에서 불리하자 백성들의 안위는 생각지 않고 자기 목숨만 챙기기 바빴던 조정 대신들 대신, 정작 목숨 바쳐 싸웠던 양달사와 의병들의 이름을 되살려 낸 것이다. 정치적 반대파에 몰려 참혹한 화를 입던 사화로 전혀 다른 신분으로 살게 된 끼동과 조선의 양반이 싫어 왜구가 되기로 한 석길 등이 가진 서사는 조선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핍박 받던 백성들의 삶을 작가가 얼마나 날카롭게 꿰뚫고 있는지 잘 보여 준다. 또한 쌀 한 톨까지 빼앗아 가는 탐관오리들의 행패에도 하루하루를 묵묵히 살아가는 백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에 대한 애정과 희망도 그려 내고 있다. 윤종태 작가의 서정적인 일러스트가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어린이들의 마음에 기록되길 바라며 조선 시대, 이 나라를 지킨 것은 고난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며 살아온 백성일 것이다. 기나긴 시간 역사 뒤로 묻혔지만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양달사와 백성들의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 어린이들이 양달사와 백성들이 목숨 걸고 싸워 지킨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알고 왜구를 무찌른 용기와 지혜를 이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
통암기 수능 영단어
다락원 / 염종원 (지은이) /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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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학습참고서염종원 (지은이)
언어적 연상 작용으로 암기 효과가 높은 교재다. 저자는 자주 어울리는 단어를 한꺼번에 외우게 하는 새로운 암기 방식을 도입, 하나씩 외우는 방식에 비해 암기 효과를 높였다. 모의고사 기출문제 및 수능시험을 분석하여 1,400여 개 어구(phrase)로 추렸으며, 원어민의 철저한 감수로 생생한 표현만 골라 담았다. 다양한 수준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강의 교재로 사용하는 현장 검증을 거쳤으며, 빵빵한 추가 학습자료를 제공한다.머리말 책의 특징 책의 구성 공부 방법 첫째 주 Day 01 Day 02 Day 03 Day 04 Day 05 Day 06 Day 07 둘째 주 Day 08 Day 09 Day 10 Day 11 Day 12 Day 13 Day 14 셋째 주 Day 15 Day 16 Day 17 Day 18 Day 19 Day 20 Day 21 넷째 주 Day 22 Day 23 Day 24 Day 25 Day 26 Day 27 Day 28 다섯째 주 Day 29 Day 30 Day 31 Day 32 Day 33 Day 37 Day 35 여섯째 주 Day 36 Day 37 Day 38 Day 39 Day 40 Day 41 Day 42 일곱째 주 Day 43 Day 44 Day 45 Day 46 Day 47 Day 48 Day 49 여덟째 주 Day 50 Day 51 Day 52 Day 53 Day 54 Day 55 Day 56 부록 1 시험에 잘 나오는 다의어 모아 보기 2 예문 보며 필수 숙어 정리하기 3 헷갈리는 단어 제대로 구별하기 4 유의어를 잡으면 독해가 보인다 5 의성어·의태어를 알면 뉘앙스가 보인다 6 미국영어 vs. 영국영어 7 색인이 책의 개요 60점이 96점으로!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성공방법을 고스란히 녹였다 영어라면 자신 있던 고교 1년생 염종원은 첫 수능 모의고사에서 난생처음 받아보는 60점이라는 점수에 큰 충격을 받는다. 이후, 된다 하는 영어학습법은 모두 섭렵하며 수능 영어 성적 향상을 노려보지만 겨우 5점 10점 오르는데 그쳐 들인 노력이 아깝기만 하다. 그러다가 발굴해낸 방법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통암기 학습법.” "독해 지문에 나온 단어 중에서 모르는 것을 골라 앞뒤 단어와 같이 정리해나갔다. 가령 erect가 나오면 바로 뒤에 나오는 a monument를 같이 써서 나만의 교재를 만들었다. 그렇게 모은 표현이 얼추 1,000개가 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한 어구에 두세 개의 단어를 같이 쓰니 파생어까지 3,000개의 단어가 그 안에서 해결되었다. ‘erect a monument - 기념비를 세우다’ 식으로 정리한 뒤에, 오른쪽에 한국어 해석을 가리고 한번 더 보았다. 그때 걸린 시간은 딱 일주일이었다. 한번 더 보았을 때 90%를 기억했다. 이듬해 2학년 첫 모의고사에서 96점을 받았다." (저자 머리말에서) 저자는 하나의 단어 앞뒤로 같이 나오는 표현 덩어리를 한꺼번에 외우는 방식으로 수능 필수 어휘를 순식간에 암기할 수 있었고, 이는 바로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이 책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나의 성공 방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방법으로 여러분은 내가 겪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고, 어휘 학습에 관한 한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임을 자부한다. 하루에 조금씩 무리하지 말고 해나가자. 지금부터 한두 달 후, 여러분도 내가 2학년 첫 모의고사에서 96점 받았을 때의 그 희열을 경험하길 바란다." 이 책의 특징 언어적 연상 작용으로 암기 효과가 높다 이 책은 자주 어울리는 단어를 한꺼번에 외우게 하는 새로운 암기 방식을 도입, 하나씩 외우는 방식에 비해 암기 효과를 높였다. 즉, foresee(예견하다)와 fate(운명)를 따로 외우면 노력과 시간이 들고 잘 외워지지도 않지만, foresee his fate(운명을 예견하다)처럼 통째로 학습하면 언어적 연상 작용에 의해 더 오래, 더 강력하게 암기된다. 어떤 독해 문제도 이 책을 빠져 나갈 수 없다 모의고사 기출문제 및 수능시험을 분석하여 1,400여 개 어구(phrase)로 추렸다. 이 어구는 중학교 수준의 단어를 제외한 고교 필수단어 4,200여 개(파생어 포함)를 모두 포함한다. 결국 암기 분량은 1/3로 줄이면서도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모든 단어를 해결할 수 있는 것. 실제 적용 결과 모의고사나 수학능력시험의 어떤 독해 문제도 이 책에 수록된 1,400개 어구를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딱 두 달만 투자하면 평생 시험 걱정이 사라진다 하루 25개씩 8주 동안만 꾸준히 하면 평생 영어 단어 걱정할 필요 없이, 수능은 물론 각종 고시, TOEIC, TEPS 등의 영어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다. 고등학생이라면 딱 두 달만 마음먹고 이 책을 끝내보자. 앞으로 있을 각종 모의고사 및 수능에서 막히는 단어 없이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다. 원어민의 철저한 감수로 생생한 표현만 골라 담았다 이 책은 수능에 출제된 신뢰도 100% 표현만 담아 공신력이 높다. 거기에 영문학을 전공한 원어민의 철저한 검증으로 자주 쓰이는 중요한 단어만 골라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으로 담아냈다. 현장에서 학생들의 검증 과정을 거쳤다 이 책은 다양한 수준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강의 교재로 사용하는 현장 검증을 거쳤다. 그 결과, 이 책의 방법을 사용했을 때 학생들이 단어를 암기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빵빵한 추가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네이티브 녹음+한국어 해석'으로 듣기만 해도 외워지는 본문 녹음파일, 다의어, 숙어, 유의어 등 헷갈리는 단어를 정리한 권말부록, 다양한 버전으로 배운 내용 확인이 가능한 다운로드용 테스트시트, 그리고 책 한권을 통째로 담은 별책부록까지, 완벽 암기를 지원한다. 공부법 반드시 소리 내서 발음하자 작은 소리로라도 발음을 하고 난 뒤 뜻을 확인하자. 의미뿐만 아니라 소리도 익혀야 단어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 듣기 평가에도 까다로운 단어들이 종종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에 모든 단어를 소리 내서 읽는 연습은 필수다. 쓰면서 외우지 말자 단어는 많이 쓰는 것보다 얼마나 자주 접했느냐가 중요하다. 단어 열 번 쓰는 시간에 차라리 빠르게 소리 내어 읽으면서 쭉쭉 넘어가자.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는 어휘 학습을 훨씬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외운 다음 날 반드시 복습하자 25개씩 하루 분량을 외운 다음 날엔 전날에 공부한 내용의 ‘통암기 테스트’를 풀어보자. 총 25개 문항 중 20개 이상 맞출 수 있다면 대략 75% 정도 암기가 된 상태다. 100%가 아니니까 처음부터 다시 본다고? 우선 모든 단어를 한번씩 만나 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정도 정답률이라면 다음으로 넘어가도 좋다. 별책부록 ‘통암기 핸드북’으로 확인하자 하루하루 외우다보면 기억에 남지 않는 것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1,400번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다. 나머지는 핸드북으로 해결하면 된다. 틀린 표현은 꼭 표시하고, 자주 틀리는 표현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틀렸던 표현은 포기하지 말고 재도전하자 ‘통암기 핸드북’으로 확인 작업이 끝나면, 본책의 ‘통암기 테스트’에 다시 도전하자. 훨씬 많은 단어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과 훌륭한 인재들
휴먼어린이 / 안선모 (지은이), 권문희 (그림) / 2021.05.14
14,000원 ⟶ 12,600원(10% off)

휴먼어린이역사,지리안선모 (지은이), 권문희 (그림)
인물들의 삶을 통해 한 시대를 들여다보는 ‘인물로 읽는 한국사’ 시리즈. <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과 훌륭한 인재들>은 올바른 리더십을 보여 준 세종대왕과 임금을 도와 세종 시대를 빛낸 네 명의 신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글을 만든 위대한 지도자 세종대왕, 문관 출신의 호랑이 장군 김종서, 너그러운 성품의 재상 맹사성, 과학자 정초와 천문학자 이순지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훌륭한 재능을 발휘하여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종 시대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백성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세종대왕과 자신의 재능을 펼쳐 세종의 꿈을 실현한 신하들의 면모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낯설게 느껴지는 역사 속 인물의 삶을 한 편의 흥미로운 역사 동화처럼 읽을 수 있도록 시대적 상황을 섬세하게 재현했다. 재미있는 인물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역사 지식이 쌓이고, 한 시대를 깊이 있게 바라보는 눈을 키워 주는 책이다.초대하는 글 세종대왕 - 백성을 위해 글자를 만들다 김종서 - 백두산 호랑이, 여진족을 몰아내다 맹사성 - 임금을 도와 평안한 세상을 만들다 정초 - 굶주리는 백성을 위해 농사를 연구하다 이순지 -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새롭게 열다 부록 -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종 시대 이야기백성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세종대왕, 김종서, 맹사성, 정초, 이순지 조선 시대에는 훌륭한 국왕이 많았지만, 세종대왕은 여러 왕의 업적을 합친 것보다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그 비결은 바로 세종대왕의 리더십과 주위의 인재들이었다. 세종대왕은 백성을 하늘처럼 여기며 헌신하고, 신하들의 의견을 귀담아듣는 위대한 지도자였다. 훌륭한 인재를 선발하여 그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고, 백성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정책을 펼치던 세종대왕의 올바른 리더십 덕분에 조선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과 훌륭한 인재들》은 세종대왕을 비롯하여 정치, 국방, 농업, 천문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네 명의 인물 이야기가 펼쳐진다. 글자를 모르는 백성을 위해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 여진족을 몰아내고 북방 개척에 큰 공을 세운 김종서, 황희와 함께 멋진 콤비 플레이를 펼친 맹사성, 우리 땅에 맞는 새로운 농사법을 찾아 책으로 정리한 정초,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새롭게 연 이순지까지. 각기 분야는 다르지만, 백성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세종의 뜻을 받들기 위해 이들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 올바른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와 훌륭한 인재들 생생한 인물 이야기로 세종 시대를 만난다! [세종대왕-백성을 위해 글자를 만들다]는 조선의 네 번째 왕 세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종대왕은 모든 백성이 자신의 뜻을 펼 수 있도록 누구나 읽고 쓰기 쉬운 글자 한글을 만들고, 다양한 분야에서 백성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펼쳤다. 백성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임금이자, 누구보다 백성의 생활에 관심을 기울였던 세종대왕은 올바른 리더십으로 훌륭한 신하들을 이끌어 조선의 미래를 빛낼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김종서-백두산 호랑이, 여진족을 몰아내다]에서는 북쪽으로 조선의 영토를 넓힌 문관 출신의 장군 김종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충직하고 믿을 만한 신하였던 김종서는 세종의 명을 받들어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나들던 여진족을 정벌하고, 조선의 북쪽 국경을 지켜 냈다. 김종서는 6진 개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남쪽의 백성들을 북방으로 이주시키는 정책을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조선의 영토를 넓히고 국토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맹사성-임금을 도와 평안한 세상을 만들다]에서는 겸손하고 너그러운 성품으로, 훌륭한 신하의 본보기가 된 재상 맹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검소하게 살아가는 올곧은 관리를 뜻하는 ‘청백리’의 표본이었던 맹사성은 신하들의 스승으로서, 백성을 위하는 것이 곧 임금께 충성하는 것이라는 자신의 신념을 행동으로 몸소 가르쳐 주며 살았다. [정초-굶주리는 백성을 위해 농사를 연구하다]에서는 백성의 지혜를 모아 조선 최초의 농업서를 펴낸 과학자 정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수확량이 적어 많은 백성이 굶주리던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초는 조선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우리 풍토에 맞는 농사법을 직접 찾아 나섰다. 녹비 만드는 비법, 고랑과 이랑을 만들어 비를 피하는 법 등 지혜로운 농부들에게서 얻은 새로운 농사법을 정리하여 편찬한 책이 바로 《농사직설》이다. [이순지-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새롭게 열다]에서는 조선 하늘의 법칙을 밝힌 천문학자 이순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종의 명에 따라 천문 관측소인 간의대 책임자가 된 이순지는 매일 해와 달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기록했고, 김담과 함께 이슬람의 역법을 연구하고 해설해 《칠정산 외편》을 편찬했다. 이 책을 바탕으로 마침내 조선만의 달력이 탄생했고, 이순지는 이후에도 다양한 천문 역법서를 펴내며 조선의 천문학을 동양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역사 인물과 대화를 나누는 가상 인터뷰와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친절한 해설까지! ‘인물로 읽는 한국사’는 여러 인물의 삶을 통해 한 시대를 입체적으로 보여 주는 시리즈이다.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인 《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과 훌륭한 인재들》은 올바른 리더십을 보여 준 위대한 지도자 세종대왕을 비롯하여 정치, 국방, 농업, 천문학 분야에서 활약한 네 명의 인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각기 분야는 다르지만, 백성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세종 시대의 업적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역사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갖추게 될 것이다.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쓰며 다수의 아동 문학상을 수상한 안선모 작가는 사료를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을 충실하게 재현하고,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여기에 옛사람들의 숨은 이야기를 맛깔나는 그림으로 선사해 주는 권문희 화가의 삽화가 더해져 조선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듯 생생하게 세종 시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각기 다른 성품을 가진 인물들의 개성을 익살스러운 그림체로 살려 내어 이들이 이루어 낸 업적과 발자취를 유쾌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인물 이야기를 한 편 읽고 나면 등장하는 정보 페이지에는 역사 인물과의 가상 인터뷰를 실었다.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인물 정보와 역사 지식을 문답 형식의 대화문으로 소개하여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되는 심층 이야기를 좀 더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중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이성호 선생님이 쓴 부록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종 시대 이야기’는 새 나라 조선이 건국되는 과정부터 세종이 조선을 성리학의 나라로 완성하기까지 일어난 역사적·정치적인 사건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친절하게 설명한다. 생생하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눈길을 사로잡는 개성 있는 삽화, 그리고 시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친절한 구성의 삼박자를 갖춘 이 책은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풍부한 역사 지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역사에 대한 흥미를 한껏 불러일으킬 것이다.세종은 백성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임금이었다.‘백성들이 잘 사는 나라는 과연 어떤 나라일까?’그러다 마침내 세종은 결론을 내렸다.‘백성들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려면 백성이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는 글자가 있어야 한다. 이제 우리 백성들도 우리말과 생각을 옮겨 적을 수 있는 글자를 가져야 한다. 그래, 글자를 만들어 보는 거야.’ 김종서는 비로소 문관인 자신에게 활을 준 이유를 깨달았다.“전하,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소신이 전하의 깊은 뜻을 받들어 반드시 여진족을 몰아내고, 이 나라 조선이 강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북쪽의 국경을 튼튼히 하겠나이다.” “백성들을 위하는 것이 곧 임금님께 충성하는 것이니 오늘 흘린 땀을 잊지 말고 기억하시오. 그러면 훌륭한 신하가 될 것이오. 백성과 임금을 섬기는 신하가 곧 훌륭한 신하지요.”사또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몸소 가르쳐 주는 맹 대감의 뜻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렇게 맹사성은 부드러운 갑옷과 같은 사람이었고 신하들의 스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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