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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짬이 두뇌 훈련 : 국어력 낱말 퍼즐
계림북스 / 이서윤 (지은이), 김도희 (그림) / 2019.08.15
7,000원 ⟶ 6,300원(10% off)

계림북스논술,철학이서윤 (지은이), 김도희 (그림)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교과서에서 뽑은 낱말로 구성한 낱말 퍼즐과 끝말잇기 100개가 들어 있다. 한 권의 책에는 1000개가 넘는 낱말이 들어 있어 어휘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고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된다. 공통 낱말 퍼즐, 힌트 끝말잇기 등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낱말 퍼즐과 끝말잇기를 풀면서 흥미진진하고 신나게 국어력을 키울 수 있다.- 공통 낱말 퍼즐 4쪽 - 조건 충족 끝말잇기 14쪽 - 힌트 끝말잇기 21쪽 - 끝말잇기 끝 단어 쓰기 30쪽 - 중간 글자 잇기 37쪽 - 2-3 끝말잇기 45쪽 - 10단어 끝말잇기 54쪽 - 끝말잇기 체인 60쪽 - 가로세로 대각선 낱말 찾기 64쪽 - 가로세로 낱말 퍼즐 72쪽 - 정답 104쪽 짬 날 때 하나씩 풀면서 국어력을 키우는 낱말 퍼즐! 어휘력, 표현력, 집중력을 기르고 두뇌를 효과적으로 자극해요! 1.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낱말 퍼즐과 끝말잇기를 즐겨요. 공통으로 들어가는 말을 찾는 ‘공통 낱말 퍼즐’, 힌트 자음을 보면서 푸는 ‘2-3 끝말잇기’, 꼬리에 꼬리는 무는 낱말을 채우는 ‘끝말잇기 체인’ 등 새로운 활동이 가득해요. 재미있는 그림과 다양한 형태의 글자 힌트를 보면서 끝까지 흥미를 놓치지 않고 풀 수 있어요. 2. 짬짬이 단어장을 참고해요. 아이들이 자주 접하지 못한 단어는 ‘짬짬이 단어장’에 따로 정리했어요. 단어장의 내용을 참고하면서 문제를 풀고, 또 내가 모르는 단어는 따로 정리해 보세요. 어휘력과 함께 국어 실력도 끌어올릴 수 있어요. 3. 흥미로운 수수께끼도 들어 있어요! 책의 하단에는 웃음이 빵 터지는 ‘수수께끼’가 있어요. 정답을 가리고 수수께끼를 푼 다음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문제를 내 보세요.
최신 디지몬 대도감
대원키즈 / 출판사 편집부 펴냄 / 2012.10.10
10,000원 ⟶ 9,000원(10% off)

대원키즈만화,애니메이션출판사 편집부 펴냄
디지몬 크로스워즈에 등장하는 디지몬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모아놓은 대도감입니다. 애니메이션에 잠깐 등장했던 디지몬의 이름과 캐릭터, 평소 좋아하던 디지몬이 쓰는 기술의 이름들까지 전부 이 책 한 권에 있습니다 애니메이션「디지몬 크로스워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과 디지몬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정보는 일반 디지몬 정보와 별도로 구성돼 있어 찾아보기 쉽습니다. 또한 주요 등장인물 이외의 디지몬들은 디지털월드 안에 존재하는 각 존(Zone)별로 묶여 구성돼 있습니다. 대도감에 수록된 186마리의 디지몬을 스티커로 만들어 놀이활동시에도 유용합니다.디지털 월드 소개 주요 캐릭터 소개 Fusion Heart Blue Flare Twilight 바그라 군 존별 디지몬 소개 Green Zone Island Zone Magma Zone Lake Zone Sand Zone Heaven Zone Forest Zone Dust Zone Shinobi Zone Disk Zone Sweet Zone Sword Zone 디지크로스 정보 Fusion Heart Blue Flare Twilight 찾아보기 ♣ 디지몬 크로스워즈 소개 는 디지몬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2012년 5월부터 1기가 방영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방영 중에 있습니다. 디지몬 시리즈는 한국에서 2000년 로 첫 발을 디딘 이후 , 등의 시리즈를 꾸준히 방영해 왔으며, 전작인 가 종영한 지 3년 만인 2012년에 가 등장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의 시리즈가 디지몬의 ‘진화’를 주요 테마로 잡았던 것과 달리 디지몬의 ‘합체(크로스)’를 주요 테마로 잡고 있으며, 디지몬들의 세계인 디지털 월드에 떨어진 강태성과 그의 파트너 디지몬인 샤우트몬이 디지몬킹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디지몬 크로스워즈에 등장하는 디지몬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이제 대도감으로 만나보세요! 디지몬이 186마리! 큼직한 이미지 사이즈와 자세한 설명! 애니메이션에 잠깐 등장했던 디지몬의 이름이 궁금하다면? 평소 좋아하던 디지몬이 쓰는 기술의 이름이 궁금하다면? 을 찾아보세요! 「디지몬 크로스워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과 디지몬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과 디지크로스 정보 특별 수록! 「디지몬 크로스워즈」의 주요 등장인물 정보는 일반 디지몬 정보와 별도로 구성돼 있어 찾아보기 쉽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이외의 디지몬들은 디지털월드 안에 존재하는 각 존(Zone)별로 묶여 구성돼 있습니다. 책 마지막 부분에는 디지몬끼리의 ‘디지크로스’ 정보가 특별 수록돼 있으니 꼭 찾아보세요! 「디지몬 크로스워즈」 등장 디지몬 186마리 모음 스티커! 에 수록된 186마리의 디지몬을 한 마리도 빠짐없이 모두 스티커에 담았습니다! 특별부록으로만 만나볼 수 있는 「디지몬 크로스워즈」 모음 스티커도 놓치지 마세요~
영풀 영어독해 저격의 기술편
예문사 / 김문석 지음 / 2017.11.23
12,000

예문사학습참고서김문석 지음
역대급 오답률 문제로 수능/내신 1등급을 저격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영풀 기술로 가장 쉽고, 정확하게 푸는 기술을 알려주는 교재다. 역대 오답률이 가장 높았던 문제들을 고1이라도 영풀의 기술로 쉽고, 정확하게 풀게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PART 01 | 저격의 기술편 시작하기 LESSON 01 : 저격의 기술이란? LESSON 02 : [2016년 고1] 3월 모의고사 LESSON 03 : [2016년 고2] 3월 모의고사 LESSON 04 : [2016년 고3] 3월 모의고사 LESSON 05 : [2016년 고3] 4월 모의고사 LESSON 06 : [2016년 고1] 6월 모의고사 LESSON 07 : [2016년 고2] 6월 모의고사 LESSON 08 : [2016년 고3] 6월 모의고사 LESSON 09 : [2016년 고3] 7월 모의고사 LESSON 10 : [2016년 고1] 9월 모의고사 LESSON 11 : [2016년 고2] 9월 모의고사 LESSON 12 : [2016년 고3] 9월 모의고사 LESSON 13 : [2016년 고3] 10월 모의고사 LESSON 14 : [2016년 고1] 11월 모의고사 LESSON 15 : [2016년 고2] 11월 모의고사 LESSON 16 : [2016년]수학능력시험 LESSON 17 : [2017년]수학능력시험 PART 02 | 저격의 기술 변형문제 PART 03 | 영특한 단어장 PART 04 | 수능필수어휘 1000 정답 및 해설수능, 내신을 한번에 끝내는 영풀클래스 독해기술! - 독자대상 : 중 고등학생 영어 독해 학습자 - 구성 : 이론 + 문제 + 정답 및 해설 - 특징 : ① 수능 내신 준비 독해기술 구성 ② 해석 의존없이 풀 수 있는 빈칸 추론 기술 역대급 오답률 문제로 수능/내신 1등급 저격! 영풀 영어독해 저격의 기술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영풀 기술로 가장 쉽고, 정확하게 푸는 기술을 알려줍니다. 이 교재는 역대 오답률이 가장 높았던 문제들을 고1이라도 영풀의 기술로 쉽고, 정확하게 풀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저격의 기술편 제작 동기 영풀클래스 질문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솔직히 영풀 기술이 진짜 어려운 문제에는 적용하기 어렵지 않나요?” 당시에는 영풀클래스 강좌는 고작 두 편이었고 이 두 강좌는 영어독해 입문자들을 위한 것이었기에 이런 질문이 근거 없는 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영풀 기술이 어려운 문제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의견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수강생의 이런 질문에 “그렇지 않다. 어려운 문제에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알려주는 방법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들만 추려내서 따로 강좌를 제작하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오답률이 높은 문제들만 추려내서 저격의 기술 강좌를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영풀 기술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가장 쉽고 정확하게 푸는 법을 이 강좌를 통해 증명했습니다. 이렇게 자부할 수 있는 이유는 고1도 충분히 듣고 이해하며 실전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 초등 1학년이에요
미래와경영 / 예담 (지은이) / 2023.02.28
16,000원 ⟶ 14,400원(10% off)

미래와경영입학준비예담 (지은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걱정이 많은 예비 초등 1학년과 학부모를 위해 학교생활의 모든 것을 컷툰 형식의 만화로 소개한다.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어떤 활동을 하는지, 친구들과 어떤 일들을 하는지,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지는지 가볍고 재밌는 에피소드와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팁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만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아이와 학부모를 위해 각각 따로 정리된 학교생활 팁들은 첫 입학으로 함께 떨렸을 아이와 학부모의 긴장감을 덜어줄 것이다. ‘선생님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까?’, ‘학교에는 어떤 친구들이 있을까?’, ‘친구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뭘까?’ 등 실제 1학년 친구들이 많이 하는 고민과 ‘입학 전 한글 어디까지 공부해야 할까?’, ‘학부모 상담에서는 무슨 말을 해야 하지?’ 등 학부모의 모든 궁금증을 유쾌하고 자세하게 그려냈다.Prologue PART 01 봄, 떨리는 첫 시작! [1-1] 우리 아이가 벌써 1학년이라니? [1-2] 내가 벌써 1학년? [1-3] 내가 1학년 담임이라니! [1-4] 우리 아이를 이상하게 보진 않으실까? [1-5] 내가 학교에서 얼마나 잘하는데! [1-6] 선생님이 알려 주는 3월 [1-7] 오늘 학교에서 뭐 먹었어? [1-8] 선생님이 알려 주는 급식 지도 [1-9] 나도 골고루 먹거든! [1-10] 준비물을 깜빡했어요! PART 02 여름, 나무도 나도 무럭무럭! [2-1] 학교 화장실은 싫어! [2-2] 어려운 공부를 하고 싶어요 [2-3]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일들 [2-4] 학교에 소중한 물건을 가져갈래요 [2-5] 나는 공부가 싫어! [2-6] 아이의 첫 학부모 상담 [2-7] 교사의 첫 학부모 상담 [2-8] 나는 친구가 너무 좋아! [2-9] 나는 혼자 노는 게 좋아! [2-10]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PART 03 푸르른 여름방학! [3-1] 여름방학이다! [3-2] 우리 아이의 첫 여름방학 [3-3] 전학을 가게 되었어요 [3-4] 다시 만난 개학식 PART 04 가을, 알찬 열매가 가득! [4-1]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대요 1 [4-2]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대요 2 [4-3] 발표가 무서워요 [4-4] 선생님의 어릴 적 이야기 [4-5] 아이의 첫 학부모 공개수업 [4-6] 안전사고를 대하는 선생님의 마음 [4-7] 거짓말을 하고 싶어 [4-8] 거짓말을 하면 안 돼요! [4-9] 아이의 첫 소풍 [4-10] 와, 소풍이다! PART 05 겨울, 따뜻한 1학년의 마무리! [5-1] 유튜브에서 봤어! [5-2] 아이들의 싸움은 복잡해요 1 [5-3] 아이들의 싸움은 복잡해요 2 [5-4] 내 물건이 없어졌어! [5-5] 게임에서 이기고 싶어! [5-6] 한글, 입학 전에 떼어야 할까? [5-7] 입학이 무서운 우리 아이 [5-8] 우리 곧 겨울방학이래! [5-9] 선생님이 맞이하는 학년 말 [5-10] 2학년에 올라가도 우리 반은 잘할 거예요! 초등학교 입학 전 고민이 많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컷툰 학교생활백서 “학교가 낯설어요. 너무 무서워요.”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한글 공부는 얼마나 해야 하지? 우리 아이는 교실에서 어떤 하루를 보낼까?” <안녕! 초등 1학년이에요>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걱정이 많은 예비 초등 1학년과 학부모를 위해 학교생활의 모든 것을 컷툰 형식의 만화로 소개한 책입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어떤 활동을 하는지, 친구들과 어떤 일들을 하는지,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지는지 가볍고 재밌는 에피소드와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팁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만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아이와 학부모를 위해 각각 따로 정리된 학교생활 팁들은 첫 입학으로 함께 떨렸을 아이와 학부모의 긴장감을 덜어드릴 것입니다. ‘선생님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까?’, ‘학교에는 어떤 친구들이 있을까?’, ‘친구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뭘까?’ 등 실제 1학년 친구들이 많이 하는 고민과 ‘입학 전 한글 어디까지 공부해야 할까?’, ‘학부모 상담에서는 무슨 말을 해야 하지?’ 등 학부모의 모든 궁금증을 유쾌하고 자세하게 그려낸 꿀팁들로 1학년 첫 학교생활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보세요! 인스타그램에서 ‘1학년을 처음이라’ 컷툰으로 많은 공감을 받았던 예담 선생님이 알려 주는 예비 초등 1학년, 학부모를 위한 학교생활의 모든 것! 인스타그램에서 1학년 학생들과 함께한 따뜻한 에피소드를 그려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았던 예담 선생님이 예비 1학년과 학부모를 위한 학교생활의 모든 것을 만화로 알려드립니다. 입학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예비 초등 1학년과 학부모라면 이 책의 알찬 정보가 담긴 따뜻한 에피소드로 1학년 생활의 부담을 덜어보세요. “학교는 어떤 곳인데요? 어떤 공부를 해요? 친구들이랑 어떻게 친해져야 해요?” 입학을 앞두고 가장 긴장하고 떨리는 사람은 아이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 접하는 낯선 공간이고, 익숙하지 않은 일과를 보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학교가 어떤 곳인지,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어떤 공부를 하고 친구들과 어떤 놀이를 할 수 있는지 등 긴장한 아이들이 잔뜩 궁금해 할 질문들의 답변을 예비 초등학생 친구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각 에피소드 꿀팁 소개란에서는 1학년 학생들이 궁금해 하고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질문과 명쾌한 답변들을 모았습니다. ‘친구를 잘 사귈 수 있는 꿀팁’, ‘친구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꿀팁’, ‘선생님에게 칭찬 받을 수 있는 꿀팁’, ‘친구들에게 인기 많은 친구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등 현 1학년 담임 선생님이 그동안 학생들로부터 받았던 고민과 질문들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입학 전 한글을 다 떼어야 할까? 학부모 상담에서는 무슨 말을 하지?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만큼이나 학부모도 많이 긴장되고 떨리는 첫 학교생활입니다. <안녕! 초등 1학년이에요>에서는 현 1학년 담임 교사가 그동안 많은 학부모와 상담하며 정리한 질문들을 만화와 꿀팁으로 명쾌하게 풀어내며 답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질문 중 하나인 “한글 공부는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부터 “학부모 상담에서 어떤 얘기를 해야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등의 질문까지 그동안 학교생활에 대해 담임 교사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싶어도 선뜻 하지 못했던 학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려 최대한 많은 도움 꿀팁들을 담았습니다. 이 책에는 예담 선생님이 실제로 학생들과 겪었던 일화도 있고, 학교생활을 더 자세하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조금씩 바꾼 일화도 있습니다. 각 에피소드별 내용은 달라도 이 책을 읽을 아이와 학부모 모두 학교생활을 무섭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꼭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작고 소소한 책이지만, 이 책을 통해 학교생활의 두려움이 조금이라도 사라지고, 학교는 무서운 곳이 아니라 즐거운 일들이 많은 곳이라는 기대감을 조금이라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쥐와 다람쥐의 이야기
책빛 / 미슈카 벤 데이비드 (지은이), 미셸 키카 (그림), 황연재 (옮긴이) / 2018.10.30
12,000원 ⟶ 10,800원(10% off)

책빛그림책미슈카 벤 데이비드 (지은이), 미셸 키카 (그림), 황연재 (옮긴이)
쥐와 다람쥐는 서로 닮았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다람쥐는 좋아하고, 쥐는 싫어할까?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작가 미슈카 벤 데이비드가 어린이들을 위해 쓴 동화로 리듬감 있는 문장으로 사람들의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유쾌하게 꼬집는다. 꼬리만 빼고 똑같이 생긴 쥐와 다람쥐가 사람들의 차별대우에 의문을 갖는다. 쥐와 다람쥐는 하루 동안 서로 꼬리를 바꾸어 사람들이 다람쥐의 꼬리를 가진 쥐를 예뻐하는지, 쥐의 꼬리를 가진 다람쥐를 두려워하는지를 알아보기로 한다. 쥐와 다람쥐의 실험은 외적인 아름다움을 우선하는 사회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운다. 편견과 선입견, 고정관념이 눈과 귀를 가려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됨을 보여주며, 내가 옳다고 믿는 생각 중에 그릇된 편견이 없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또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 편견으로 인한 차별의 시선을 거두고, 함께 포용하는 열린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쥐와 다람쥐의 유쾌한 계획! 겉모습으로 차별하는 그릇된 편견에 일침을 놓다! 다람쥐와 쥐는 꼬리만 빼고 똑같이 생겼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다람쥐는 예뻐하고, 쥐는 무서워할까? 서니는 다람쥐고, 배리는 쥐다. 둘은 같은 집에 살지만, 서니는 해가 비치는 앞마당에서 날마다 아이들이 챙겨주는 맛있는 먹이를 먹으며 살고, 배리는 컴컴한 지하 창고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한밤중에 나가 먹이를 구하며 산다. 끝말을 맞춰 말하기를 좋아하고, 영리하며 호기심이 많은 배리는 날마다 지하창고의 창문으로 다람쥐와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도 나가서 어울려 놀고 싶다. 하지만 부모님은 사람들은 쥐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절대 허락해주지 않는다. 배리는 다람쥐와 쥐가 형제처럼 닮았는데, 왜 사람들은 다람쥐는 예뻐하면서 쥐는 무서워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어느 날 배리는 지하 창고를 몰래 빠져나와 서니와 만난다. 서니도 둘이 꼬리만 다를 뿐 똑같이 생겼다는 것을 확인하고, 서로 꼬리를 바꾸는 실험을 해보자고 제안한다. 그래서 서니와 배리는 하루 동안 꼬리를 바꾸어 달고 사람들이 다람쥐의 꼬리를 가진 쥐를 좋아하는지, 쥐의 꼬리를 가진 다람쥐를 두려워하는지를 알아보기로 한다. 그릇된 편견과 고정관념이 내 눈을 가리고 있지 않을까? 아이들은 쥐의 꼬리를 단 다람쥐가 마당을 가로지르자 비명을 지르고, 다람쥐의 꼬리를 단 쥐를 보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쓰다듬는다. 서니와 배리는 사람들이 단지 꼬리만 보고 진짜 모습을 보려 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를 안타까워하며 슬퍼한다. 하지만 둘은 끝말을 맞추어가며 화합과 포용을 이야기한다. “나에겐 조금의 네가 있고, 너에겐 조금의 내가 있지. 이건 변치 않는 진리지. 우린 둘 다 반짝이는 눈이 둘이지. 코가 하나, 입이 하나지. 손이 둘, 발이 둘이지. 이게 끝이 아니지. 우린 둘 다 남쪽을 향하는 꼬리가 하나지.” “사람들도 우리랑 똑같지. 눈이 둘이지. 코가 하나, 입이 하나지. 손이 둘, 발이 둘이지. 우리와 똑같지.” 아이들도 스스로 어리석음을 깨닫고, 쥐와 다람쥐를 위한 두 개의 그릇에 먹이를 가득 채워 떡갈나무 아래에 가져다 놓으며 미소 짓는다. 세상에는 그릇된 편견으로 인한 수많은 차별이 존재한다. 편견이 차별을 가져온다. 편견은 나와 다르고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치우치게 생각하는 것이고, 차별은 편견을 갖게 되면서 사람들을 구별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는 남녀 차별, 장애인 차별, 학력 차별, 외국인 차별, 인종 차별 등 수많은 차별이 존재하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 하는 인권이 침해당하는 경우도 많다. 세상은 서로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각자 겉으로 드러나는 신체적 차이뿐 아니라 성격, 재능, 종교, 문화, 정치적 의견 등이 모두 다르다. 다른 특성을 가진 사람이 다른 것은 당연하다. 나와 다른 낯선 것을 경계하고 구분하는 것이 차별의 시작이 될 수 있다. 또 차별은 기득권을 가진 사람이 이미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려고 할 때 생긴다. 차별을 없애려면 다름을 인정하고, 낯선 것을 열린 태도로 받아들이고 포용하려는 일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똑같이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각각의 장점과 특성을 살려 활동하며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 다양함이 존재하는 평등한 사회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
호기심 50개 대답 50개 WHAT?
삼성출판사 / 조 코너 지음, 레이 브라이언트 그림, 김효남 외 감수 / 2013.01.01
9,500원 ⟶ 8,550원(10% off)

삼성출판사자연,과학조 코너 지음, 레이 브라이언트 그림, 김효남 외 감수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물어볼 때 흔히 사용하는 말인 WHAT?(무엇일까?)으로 주제를 선정했다. 책 속에는 호기심 50개 대답 50개가 들어있으며, 각각의 호기심에는 ‘호기심 하나 더!’가 있어 실제로는 호기심 100개 대답 100개를 읽을 수 있다. 호기심 50개와 대답 50개를 읽은 다음에 새로 알게 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전! 호기심 퀴즈’를 실었다. 아이들의 생각만큼이나 상상력과 창의력이 반짝반짝 빛나는 그림으로 모든 페이지를 구성했다. 페이지마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그림이 가득해 책을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된다. 게다가 캐릭터 삼총사의 깜찍한 행동과 화려한 컬러가 아이들이 책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요? “무엇일까?”라고 질문해본 적이 있나요? 01 옛날 탐험가들이 별에 푹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02 최초의 자동차는 무엇일까요? 03 몽유병은 무엇일까요? 04 실크 로드는 무엇일까요? 05 우주는 무엇일까요? 06 우리 은하는 무엇일까요? 07 과학자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08 진화는 무엇일까요? 09 달이 지구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10 바닷속이 땅과 비슷한 점은 무엇일까요? 11 지구를 이루는 것은 무엇일까요? 12 나라는 무엇일까요? 13 온실 효과는 무엇일까요? 14 피부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15 구름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16 공기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17 천둥은 무엇일까요? 18 번개는 무엇일까요? 19 북극과 남극은 무엇일까요? 20 빙하 시대는 무엇일까요? 21 배를 가라앉히는 바람은 무엇일까요? 22 파도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23 산호초는 무엇일까요? 24 상어와 돌고래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25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26 꿈은 무엇일까요? 27 심장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28 피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29 세균은 무엇일까요? 30 흑사병은 무엇일까요? 31 폭포에서 뛰어오르는 물고기는 무엇일까요? 32 윤년은 무엇일까요? 33 블로홀은 무엇일까요? 34 물기둥은 무엇일까요? 35 산사태는 무엇일까요? 36 땅을 흔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37 에너지는 무엇일까요? 38 아무리 써도 없어지지 않는 에너지는 무엇일까요? 39 종유석과 석순은 무엇일까요? 40 트롤은 무엇일까요? 41 별을 이루는 것은 무엇일까요? 42 블랙홀은 무엇일까요? 43 이집트 글자는 무엇일까요? 44 선사 시대는 무엇일까요? 45 곤충은 무엇일까요? 46 벌레는 무엇일까요? 47 두꺼비와 개구리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48 물 위를 걸어 다니는 곤충은 무엇일까요? 49 옛날 사람들이 냉장고 대신 사용한 것은 무엇일까요? 50 푸드 마일은 무엇일까요? 도전! 호기심 퀴즈 무슨 뜻일까요? 가나다로 찾아볼까요?“푸드 마일은 무엇일까요?” “물 위를 걸어 다니는 곤충은 무엇일까요?” “폭포에서 뛰어오르는 물고기는 무엇일까요?” 우리 아이 첫 지식 그림책 로 생애 첫 지식을 충전하세요! 아이들이 때때로 알쏭달쏭한 질문을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그럴 때마다 를 펼쳐 보세요. 아이들이 궁금해서 못 견디는 호기심 50개와 대답 50개가 상상력이 흘러 넘치는 그림과 함께 책 속에 담겨 있거든요. 귀여운 캐릭터 삼총사와 힘을 합쳐 하나씩 호기심을 해결하다 보면 지식을 배우고 지식을 즐기며 지식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1) 눈높이에 맞춘 호기심과 대답으로 지식을 배워요! 딱딱한 교과서 식 분류는 이제 그만!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물어볼 때 흔히 사용하는 말인 WHAT?(무엇일까?)으로 주제를 선정했어요. 책 속에는 호기심 50개 대답 50개가 들어있으며, 각각의 호기심에는 ‘호기심 하나 더!’가 있어 실제로는 호기심 100개 대답 100개를 읽을 수 있답니다. 2) 상상력이 흘러 넘치는 그림과 함께 지식을 즐겨요! 글씨만 빽빽이 들어찬 답답한 책은 이제 그만! 아이들의 생각만큼이나 상상력과 창의력이 반짝반짝 빛나는 그림으로 모든 페이지를 구성했어요. 페이지마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그림이 가득해 책을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된답니다. 게다가 캐릭터 삼총사의 깜찍한 행동과 화려한 컬러가 아이들이 책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탄탄한 3단계 구성으로 지식을 완성해요! 단순한 호기심 해결로만 끝나는 책은 이제 그만! 호기심에 대답 그리고 퀴즈까지! 호기심 50개와 대답 50개를 읽은 다음에 새로 알게 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전! 호기심 퀴즈’를 실었어요. 그리고 책의 가장 뒷부분에 ‘무슨 뜻일까요?’와 ‘가나다로 찾아볼까요?’를 넣어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책을 볼 수 있게 도와줘요. 4) 원서로 한 번, 감수로 두 번, 지식을 신뢰해요! 인터넷에서 검색해 쓴 것 같은 내용의 책은 이제 그만! 는 영어권의 유명 출판사 맥밀란(Macmillan) 계열의 어린이 책 출판사 킹피셔(Kingfisher)에서 만들었으며 이미 전 세계 12개국에서 출간되었어요. 한국어판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대학 교수의 감수를 다시 받아 또 한 번 신뢰할 수 있지요. 그리고 튼튼한 양장 제본의 책이라 신뢰도 100%의 지식을 오랫동안 두고 볼 수 있답니다.
남한산성 : 호란일기
노루궁뎅이 / 김종윤 엮음, 김예진 그림, 나만갑 기록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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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궁뎅이역사,지리김종윤 엮음, 김예진 그림, 나만갑 기록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병자호란이 일어난 뒤 남한산성에서 있었던 46일 동안의 일과 세자 일행이 심양으로 볼모로 끌려갈 때까지의 일을 기록한 나만갑의 「병자록」을 토대로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실었다. 어린이들은 「호란일기」를 읽으면서 어떤 나라든지 경제.사회복지 보다 국가 안보를 더 중요시하게 여기지만, 특히 강대국에 휩싸인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국가 안보가 중요한 나라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떻게 해야 안보를 튼튼히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할 것이다.추천사 병자호란을 왜 잊어서는 안 될까요? 4 전재으이 기운이 조선 땅을 휩쓸다 14 병자호란이 터지다 급보 이후의 일기 24 강화도에서 있었던 일 164 글을 엮으며 병자호란이 왜 우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일까? 190★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우리는 왜 난중일기는 기억하고 호란일기는 기억하지 않을까? 조선시대 전쟁사를 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명나라 공격을 준비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일본의 전국 통일을 이룬 인물이다. 그만큼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다. 일본은 조선에 명나라를 공격할 때 길을 내달라고 요구하며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전쟁을 일으키겠다는 경고를 수없이 했다. 하지만 명나라를 황제의 나라로 떠받들던 조선의 집권층은 이를 무시한 채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았다. 결국 임진왜란이 터지고, 한양은 순식간에 함락되고, 선조는 일찌감치 한양을 버리고 몽진을 떠났다. 그리고 풍전등화 같은 조선을 구한 것은 이순신, 권율 등 뛰어난 장수와 의병, 그리고 명나라 군이었다. 하지만 선조는 의병들의 활약을 축소해야만 땅바닥으로 곤두박질된 왕권을 강화할 수 있었고, 결국 명나라의 큰 도움으로 다시 일어났다며 조선 왕조의 정통성을 재확립했다. 전쟁 준비 미비로 혹독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왕권 강화라는 명분 다지기에 주력했을 뿐이었다. 임진왜란으로 조선은 물론이고 명나라도 나라 사정이 최악으로 나빠지고 말았다. 명나라는 나날이 커져가는 후금을 누를 능력조차 없었고, 후금(청나라)이 명나라를 공격하자, 다급해진 명나라는 조선에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조선 왕이었던 광해군의 탁월한 능력으로 조선은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사대부들은 광해군이 명나라를 배신하고 형제를 죽이고 인목대비를 가뒀다는 죄목으로 왕위에서 쫓아냈다. 바로 인조반정이다. 광해군을 밀어내고 집권한 인조는 명나라를 받들고 청나라를 배척하는 정책을 펼쳤다. 명이 기울고 청이 득세하던 주변 국제 정세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명분 지키기에 급급했다. 그 결과는 혹독했다. 정묘호란에 이어 병자호란을 또다시 겪어야 했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한산성에서 항전을 계속하던 인조는 기어이 청 태종 앞에 무릎을 꿇었고, 삼배구고두(세 번 절하고 아홉 번 조아린다는 뜻)를 하고 말았다. 그 뒤 많은 신하와 왕자들이 인질로 붙잡혀 가게 되었고, 50만 명의 백성이 심양 땅으로 끌려갔다. 병자호란은 임진왜란 못지않게 조선의 중요한 전쟁 역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진왜란을 기록한 난중일기만을 중요하게 여길 뿐, 병자호란을 기록한 호란일기는 거의 잊힌 상태다. 그 이유는 난중일기는 승리한 전쟁의 기록이고, 호란일기는 실패한 전쟁을 기록이기 때문이다. 어린이라도 슬픔을 알아야 슬픔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분노도 알아야 분노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기듯 부끄러운 역사도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우리의 중요한 역사다. 그래야 힘이 약한 나라는 언제든지 강한 나라의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다. 그것이『호란일기』가 세상에 나온 이유다. 노루궁뎅이의『남한산성 호란일기』는 병자호란이 일어난 뒤 남한산성에서 있었던 46일 동안의 일과 세자 일행이 심양으로 볼모로 끌려갈 때까지의 일을 기록한 나만갑의『병자록』을 토대로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실었다. 우리 어린이들이 왜 『호란일기』를 반드시 읽어야 할까? 우리는『호란일기』를 통해 추진력이나 결단력이 없는 우유부단한 정치인이 나라를 다스리면 국민 모두 위험에 빠진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모두 국가 안보는 뒷전으로 하고 명분 찾기와 경제문제만 따지다가 수백만이 죽고 온 백성이 위기에 처했다. 어린이들은『호란일기』를 읽으면서 어떤 나라든지 경제 · 사회복지 보다 국가 안보를 더 중요시하게 여기지만, 특히 강대국에 휩싸인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국가 안보가 중요한 나라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떻게 해야 안보를 튼튼히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할 것이다. 그것은 바로 경제력, 군사력, 문화적 힘을 길러 강대국들이 감히 우리 대한민국을 넘볼 수 없는 강한 나라로 키우는 것이다. 그래서 율곡 이이가 선조에게 “나라가 태평하니 군대와 식량이 준비되지 않아 적이 침범해 와도 막아낼 수가 없습니다. 10만의 대군을 길러 외적의 침략에 대비해야 합니다”라는 말을 왜 했을까를 항상 기억하기를 바란다.
양말 마녀 네네칫 5
다산어린이 / 신현경 (지은이), 한호진 (그림) /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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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명작,문학신현경 (지은이), 한호진 (그림)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 마녀 네네칫의 마지막 이야기. 5권에서는 네네칫이 마법 학교로 돌아와 대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그린다. 탱탱공 변신 마법부터 3분 뚝딱 손금 만들기 마법까지, 흥미로운 마법에 네네칫과 친구들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번 대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교장 선거’를 네네칫은 손꼽아 기다려 왔다. 하지만 설레던 마음과 달리 교장 선거를 치르는 일도, 원하는 교장을 뽑는 일도 어렵기만 하다. 그러나 포기는커녕 네네칫은 이번에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간다. 누군가에겐 엉뚱한 방법처럼 보이지만, 스스로 선택지를 만들어 온 네네칫다운 방법으로 말이다. 과연 네네칫의 바람대로 오렌지레이스가 교장이 될 수 있을까? 5권에서 선보이는 마법 학교 대축제는 그동안 펼쳐졌던 네네칫의 모험을 기념하고,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는 자리이기에 더욱 뜻깊다.77통의 편지 ● 10 마법 학교에서 온 초대장 ● 19 다시 만난 친구들 ● 27 냠냠 식당 ● 36 변신 마법 쇼쇼쇼 ● 46 축제 놀이 코너 ● 57 생쥐와 박쥐 ● 69 변신한 이유 ● 75 두려움 감옥 ● 79 마법 세계를 위한 일 ● 91★ 뻔한 마녀의 공식을 벗어던진 판타지 동화 시리즈 ★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 마녀 네네칫의 마지막 이야기! 『양말 마녀 네네칫』 시리즈 완간! 자기 발견과 자기 결정권에 초점을 맞춘 성장 이야기 ‘뚝심과 용기로 무장한 새로운 마녀의 탄생’이라는 평을 들으며 출간된 『양말 마녀 네네칫』 시리즈가 5권을 마지막으로 완간되었다. 양말 마녀의 등장을 알리는 1권을 시작으로 『양말 마녀 네네칫』은 꾸준히 자기 발견과 자기 결정권에 초점을 맞춰 왔다. 네네칫이 새롭게 발견한 자신의 모습은, 마법 세계에선 낯설고 별나다고 여겨지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네네칫은 자기 자신을 믿고 스스로 선택하는 경험을 쌓아 간다. 작품은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성장하는 네네칫의 모습을 보여 주며, 성장을 가능케 하는 힘은 자기 발견에 있음을 알려 준다. 상상력 넘치는 마법 세계를 모험하면서 어린이 독자는 읽는 재미뿐 아니라, 스스로를 탐구하는 당차고 독립적인 네네칫의 마음가짐 역시 배울 수 있다. 두근두근! 양말 마녀와 떠나는 마법 학교 대축제 『양말 마녀 네네칫』 5권에서는 네네칫이 마법 학교로 돌아와 대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그린다. 탱탱공 변신 마법부터 3분 뚝딱 손금 만들기 마법까지, 흥미로운 마법에 네네칫과 친구들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번 대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교장 선거’를 네네칫은 손꼽아 기다려 왔다. 하지만 설레던 마음과 달리 교장 선거를 치르는 일도, 원하는 교장을 뽑는 일도 어렵기만 하다. 그러나 포기는커녕 네네칫은 이번에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간다. 누군가에겐 엉뚱한 방법처럼 보이지만, 스스로 선택지를 만들어 온 네네칫다운 방법으로 말이다. 과연 네네칫의 바람대로 오렌지레이스가 교장이 될 수 있을까? 5권에서 선보이는 마법 학교 대축제는 그동안 펼쳐졌던 네네칫의 모험을 기념하고,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는 자리이기에 더욱 뜻깊다. 지금껏 네네칫과 함께 모험한 독자들도 마법 학교 대축제에 놀러와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 바바티카의 마지막 반격, 위기의 마법 학교를 구하는 법! 수색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바바티카는 다른 마녀로 변신해 학교로 숨어든다. 네네칫을 영원히 가둬 버리고, 마법 세계의 일인자가 되겠다는 욕망을 포기하지 않은 것이다. 누가 바바티카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축제는 순조롭게 진행된다. 바바티카는 강력한 마법 능력만이 마법 세계를 지키는 힘이라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바바티카의 힘은 마법 학교를 위기에 빠뜨렸고, 학교를 구한 건 우정과 연대하는 마음이었다. 5권에서는 다른 마녀와 마법사도 바바티카에게 맞서면서 이전보다 더욱 끈끈하고 넓어진 연대를 보여 준다. 무니까지 함께하면서 처음으로 인간과 마녀, 마법사가 하나로 뭉친다.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면서 마법 학교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인간을 싫어하거나 두려워했던 마법 학교가 인간 세계와 교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네네칫과 무니의 우정이 바바티카를 물리쳤듯이, 두 아이가 만들어 낸 변화는 마법 세계에 어떤 위기든 극복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마법 세계를 뒤바꿀 선택받은 마녀의 비밀! 『양말 마녀 네네칫』은 선택받은 마녀 네네칫이 선택받길 거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네네칫 스스로 결정한 일이 아니기에 선택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작가는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어린이를 그리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선택받았다는 사실보다 자신이 무엇을 선택하고 싶은지 고민하는 네네칫 모습과 맞닿은 대목이다. 오렌지레이스는 어떤 마녀가 선택받는지 알 수 없다고 답한다. 유일하게 아는 것은 마법 세계를 위해 큰일을 할 운명을 타고났다는 것뿐. 그동안 마법 세계를 지키는 막중한 일이 큰일이라고 여겨졌지만, 오렌지레이스 생각은 다르다. 친구를 돕는 일, 다른 세상을 궁금해하는 일,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고집을 부리는 일 모두 큰일이라고 믿는다. 이러한 일들이 모여 마법 세계를 지키는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결국 모든 마녀와 마법사가 큰일을 해내고 있는 선택받은 자인 것이다. 선택받은 마녀의 비밀이 밝혀지자 네네칫은 비로소 학교생활을 온전히 즐기게 된다. 다른 누구도 아닌 ‘양말 마녀 네네칫’으로 살아가기로 스스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어느새 활짝 웃고 있는 네네칫 모습을 통해 자기 안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을 수 있다. 마녀들과 마법사들 집집마다 초대장이 도착했어요. 마법 학교 대축제에 초대한다는 말과 함께, 초대받은 마녀와 마법사 모두 교장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안내가 적혀 있었지요. 네네칫은 오렌지레이스가 훌륭한 교장 선생님이 되어 줄 거라 믿었어요. 마운트 쿡 마법 학교를 세웠을 뿐 아니라 진심으로 학생들을 아끼니까요. 게다가 선택받은 마법사고요.
올리드 유형완성 중등 수학 3 (하) (2022년)
미래엔 /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은이) /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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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학습참고서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은이)
최신 학습 트렌드를 반영하여 하루 4쪽 학습으로 완벽한 유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수학의 모든 문제 유형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 교과서에 수록된 문제부터 학교 시험에 출제된 문제까지 모든 수학 문제를 개념별, 난이도별, 유형별로 정리하여 구성하였습니다. [ 수업 진도에 맞춰 기본부터 실전까지 완전 학습이 가능합니다. ] 한 시간 수업(Lecture)을 기본 4쪽으로 구성하여 수업 진도에 맞춰 예습ㆍ복습하기 편리하고, 유형별로 충분한 문제 해결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 서술형 문제, 창의ㆍ융합 문제로 수학적 창의성을 기릅니다. ] 새 교육 과정에서 강조하는 창의ㆍ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제시하고, 자세한 풀이를 수록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중등 유명 강사의 ‘ C단계 중요문제 무료 문제풀이 강의’ 제공!! (주)미래엔 홈페이지(www.mirae-n.com), 유투브 미래엔 채널(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미래엔) 탑재Ⅰ. 삼각비 1. 삼각비 Lecture 01 삼각비의 뜻 Lecture 02 삼각비의 값⑴ Lecture 03 삼각비의 값⑵ 2. 삼각비의 활용 Lecture 04 삼각비의 활용⑴ Lecture 05 삼각비의 활용⑵ Lecture 06 삼각비의 활용⑶ Ⅱ. 원의 성질 3. 원과 직선 Lecture 07 원의 현 Lecture 08 원의 접선⑴ Lecture 09 원의 접선⑵ 4. 원주각 Lecture 10 원주각⑴ Lecture 11 원주각⑵ Lecture 12 원과 사각형 Lecture 13 원의 접선과 현이 이루는 각 Ⅲ. 통계 5. 통계 Lecture 14 대푯값 Lecture 15 산포도 Lecture 16 산점도와 상관관계 [별책] 바른답ㆍ 알찬풀이[ Lecture별 유형 집중 학습 ] - 핵심 개념: Lecture별로 교과서 핵심 개념을 설명하였습니다. - 실전 특강: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개념 중에서 문제 해결에 필요한 보충 및 심화 개념을 제시하였습니다. - 개념 익히기: 개념을 익히고 계산력을 다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 유형 공략하기: 최근 학교 시험 문제를 분석하여 개념과 문제 형태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구성하였고, 고난도 유형과 통합 유형에는 해결 전략을 함께 제시하였습니다. - 빈출: 시험 출제 빈도가 매우 높은 유형입니다. - 생각+: 수학적 추론, 문제 해결,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문제입니다. [ 중단원 실전 집중 학습 ] - 필수 유형 정복하기: 출제율이 높은 시험 문제 중에서 Lecture별로 유형을 통합하여 학습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 발전 유형 정복하기: 시험에서 내신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변별력을 결정짓는 문제로 엄선하여 구성하였습니다. [ 자세한 문제 풀이 ] - Speed Check 빠른답 체크: 정답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바른답 알찬풀이: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책 깎는 소년
파란자전거 / 장은영 지음, 박지윤 그림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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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자전거명작,문학장은영 지음, 박지윤 그림
과거 전주의 남밖장(현재의 남부시장)과 서포거리를 되살려, 그 당시 사람들의 삶과 완판본을 완성해 가는 각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속에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열두 살 소년이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내고 서민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책판을 완성하는 각수가 되겠다는 꿈, 서로 다른 꿈을 꾸는 소년들의 우정, 우리 기록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담고 있다. 이는 결코 녹록치 않는 현실을 살아가는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주인공의 삶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책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 집안에 돈이란 돈은 모두 노름판에 갖다 바치는 아버지와 병약한 어머니, 소리꾼이 되고 싶은 누이동생 봉이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봉운이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전주 남밖장터의 서계서포를 찾아간다. 책판에 쓰일 좋은 나무를 발견해 소개해 준 인연으로 서포에서 일을 하게 된 봉운이는 장호의 텃새에도 아랑곳 않고 열심히 일한다. 그러다 우연히 서포 뒤편에 마련된 책 만드는 작업장에 들어갔다 각수 어른과 만나게 되고 책판에 글을 새기고, 책판을 찍어 책을 만드는 고된 일에서 보람을 느낀다. 봉운이는 책을 사기 위해 서포를 드나드는 사람들이 책 속에서 용기와 위로, 웃음과 감동을 찾는 모습을 보며 각수장이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간다. 각수어른의 신임을 얻은 봉운이에게 샘이 난 장호는 자신도 각수가 되겠다며 각수 어른에게 각판하는 법을 알려달라고 한다. 그러나 장호는 각수 일을 배우면 큰돈을 벌수 있겠다고 생각한 기대와는 달리 고되고 지루한 각수 일을 포기하고 만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서계서포에서 새 책판을 찍는 날, 서포에 도둑이 들어 새로 만든 책판을 모두 잃게 된다. 전날 제일 늦게 나간 봉운이는 도둑으로 몰려 곤경에 처하고, 이런 봉운이를 돕기 위해 각수 어른이 모든 책임을 지고 각수 자리를 물러나게 되는데….글쓴이의 말_열두 살 소년의 꿈을 담은 조선의 베스트셀러 완판본 제1판 나무 베는 날 제2판 서계서포 제3판 소리꾼과 어머니 제4판 각수 어른 제5판 장호의 꿈 제6판 첫걸음 제7판 봉운이의 꿈 제8판 새 책판 찍는 날 제9판 사라진 책판 제10판 소리가 글이 되어 제11판 또출이 동생 또복이 제12판 새로운 약속 제13판 실마리 제14판 책판 도둑 제15판 소리를 품은 책 소리를 품은 조선의 베스트셀러 : 조선의 베스트셀러 《열녀춘향수절가》 각수장이 소년의 꿈이 되다소리를 품은 조선의 베스트셀러 완판본 《열녀춘향수절가》 열두 살 소년의 꿈이 되다! 책 속에 사람을 담고 싶은 각수장이 봉운이의 꿈, 책을 팔아 돈을 벌고 싶은 또복이 장호의 꿈, 두 소년의 엇갈린 선택과 갈등, 냉혹한 현실 속에서 십 대들의 꿈과 용기, 좌절과 성장, 인간의 삶이 담긴 책의 가치를 만나 본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기록 문화유산 조선의 독서 열풍을 몰고 온 방각본 방각본은 민간에서 판매를 위해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낸 책을 말한다. 방각본이 성행하기 전까지 ‘책’이라는 것은 국가에서 관장하는 것인 데다, 글을 모르는 일반 백성들은 접할 수도 읽기도 힘들었다. 국가 기관에서 만든 책은 주로 양반 계층을 위한 것이었지만, 방각본은 일반 백성들을 위한 것이었다. 방각본에는 한자로 된 책인 한문 방각본과 한글로 된 한글 방각본이 있는데, 한글 방각본은 대부분 한글 소설책이었다. 한글 소설의 유행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이후에도 문자 생활의 중심은 여전히 한자였다. 그런데 한글 소설이 널리 퍼지면서 일반 백성들이 자연스럽게 한글을 배우게 되었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한글이 우리나라의 문자로 정착할 수 있었다. 또 한 가지는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 ‘소설’이라는 장르는 일반 백성들의 삶에 녹아들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방각본은 발간되는 지역마다 그 판본의 이름을 달리하여 성행하게 되었고, 책은 백성들의 삶 속에 파고들었다. 그중 전주의 완판본은 전국적으로 인기 있는 책을 발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03년부터 1937년까지 130여 년 동안 전주에서는 50여 종류의 고소설이 발간되었다. 이 책들은 남부 시장과 전주 천변 길목에 자리한 전국 최고 수준의 서포 거리에서 전국으로 팔려 나갔다. 완판본은 서울의 경판본이나 대구의 달성본과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흘림체가 아닌 정자체여서 아름다운 한글 교재 겸 소설이었고, 설화를 바탕으로 한 판소리를 소설화하다보니 당대 사람들에 의해 계속 개작되어 백성의 소리가 그대로 담겨 있다. 게다가 이 작품의 소재가 되고 있는 《열녀춘향수절가》라는 판소리계 소설은 조선 후기 평민들 삶의 모습과 양반에 대한 풍자를 함께 지니고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책 깎는 소년》은 과거 전주의 남밖장(현재의 남부시장)과 서포거리를 되살려, 그 당시 사람들의 삶과 완판본을 완성해 가는 각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속에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열두 살 소년이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내고 서민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책판을 완성하는 각수가 되겠다는 꿈, 서로 다른 꿈을 꾸는 소년들의 우정, 우리 기록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담고 있다. 이는 결코 녹록치 않는 현실을 살아가는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주인공의 삶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책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 책에 웃고, 책에 우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 꿈을 찾아가는 열두 살 소년의 성장 동화 집안에 돈이란 돈은 모두 노름판에 갖다 바치는 아버지와 병약한 어머니, 소리꾼이 되고 싶은 누이동생 봉이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봉운이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전주 남밖장터의 서계서포를 찾아간다. 책판에 쓰일 좋은 나무를 발견해 소개해 준 인연으로 서포에서 일을 하게 된 봉운이는 장호의 텃새에도 아랑곳 않고 열심히 일한다. 그러다 우연히 서포 뒤편에 마련된 책 만드는 작업장에 들어갔다 각수 어른과 만나게 되고 책판에 글을 새기고, 책판을 찍어 책을 만드는 고된 일에서 보람을 느낀다. 책을 사기 위해 서포를 드나드는 사람들이 책 속에서 용기와 위로, 웃음과 감동을 찾는 모습을 보며 각수장이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간다. 각수어른의 신임을 얻은 봉운이에게 샘이 난 장호는 자신도 각수가 되겠다며 각수 어른에게 각판하는 법을 알려달라고 한다. 그러나 장호는 각수 일을 배우면 큰돈을 벌수 있겠다고 생각한 기대와는 달리 고되고 지루한 각수 일을 포기하고 만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서계서포에서 새 책판을 찍는 날, 서포에 도둑이 들어 새로 만든 책판을 모두 잃게 된다. 전날 제일 늦게 나간 봉운이는 도둑으로 몰려 곤경에 처하고, 이런 봉운이를 돕기 위해 각수 어른이 모든 책임을 지고 각수 자리를 물러나게 된다. 서포에 나가지 못하게 된 봉운이는 장터에서 만난 소리꾼에게 소리를 배우는 봉이와 함께 소리를 배우게 된다. 그러다 번뜩 판소리 〈춘향가〉의 이야기가 소설보다 훨씬 구성지고 재미있다는 것을 깨닫고, 판소리를 글로 적어 책으로 낼 결심을 한다. 그러나 각수 어른이 떠난 지금 방대한 분량의 책판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던 어느 날 다 쓰러져가는 초가집에서 생활하는 각수 어른과 조우하게 되고, 각수 어른과 함께 다시 책을 만들어보기로 의기투합한다. 그러기를 1년여가 지난 어느 날, 노름판을 전전하던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고, 아버지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사라진 책판에 담긴 이야기책을 읽고 있는 기생들을 보았다는 놀라운 소식. 봉운이는 서포에서 여인네들과 몰래 무언가를 주고받던 장호를 의심하지만, 그런 자신을 스스로 꾸짖는다. 판소리와 소설을 합친 84장의 책판이 완성된 날, 봉운이는 분명 그날 밤에 도둑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작업장에서 밤을 샌다. 아니나 다를까 한밤중에 웅성대는 소리와 함께 작업장 안으로 들어선 검은 그림자들. 검은 그림자들은 책판을 들고튀려 했으나 봉운이가 책판을 발에 묶어두는 바람에 덜미를 잡히고 만다. 검은 그림자의 주인공은 장호와 장호 형 또출이. 돈에 눈이 어두웠던 두 형제의 끝은 감옥행으로 끝나고 말았다. 《열녀춘향수절가》를 완성해 책이 나오던 날, 장터에서는 책 잔치가 벌어졌다. 봉이가 나서 그간 배운 소리를 하고 책을 낭독해 장터 사람들을 웃게도 눈시울을 붉히게도 한다. 봉운이는 결심한다. 훌륭한 각수장이가 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겠다고. 민초들의 삶 속에서 길어 올린 가족, 꿈, 그리고 책의 가치에 대하여 한글 소설에 판소리를 더한 《열녀춘향수절가》는 당시 민중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책 깎는 소년》 또한 방각본을 찍어 팔았던 당시의 서계서포, 남밖장(현재의 남부시장)의 활기찬 모습, 다양한 한지와 음식 등 전주 고유의 특징,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를 되살려 당시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되살려내 울고 웃으며 용기를 냈던 민초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담고 있다. 주인공 봉운이가 느끼는 새어머니와 여동생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아버지에 대한 애증 속에서는 가족에 대한 의미를, 장호와 형 또출이를 통해서는 잘못된 선택의 결과를, 봉운이와 장호를 통해서는 꿈에 대한 가치를, 조상들의 책 만드는 과정과 책을 대하는 사람들을 통해서는 소중한 책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말한다. “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선택’에 대해 말하고 싶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상황을 만납니다. 우리가 하는 선택에 따라 우리 삶의 방향도 결정되지요. 그 길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선택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대가 바뀌었지만 책의 가치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꿈을 실현했다. 지금 이 책을 통해 봉운이와 장호를 만나고 있는 독자들도 조상들의 삶 속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이미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교과특강 F1 : 비와 비율
에듀히어로 / 두줄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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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히어로학습참고서두줄수학연구소 (지은이)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1) 수와 연산 2) 도형 3) 측정 4) 규칙성 4) 자료와 가능성 등 초등 수학 5대 학습 영역을 고르게 학습해야 합니다.’ 다른 교과 과목에 비해 많은 시간을 수학을 학습하는 데 할애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대부분은 연산 영역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최근 들어 ‘도형’ 등 연산 이외의 다른 영역으로 학습을 확장하는 교재들이 출간되고 있지만 여전히 학년별로 다양한 학습 영역과 필수 주제를 체계적으로 안내해 주는 학습지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이유로 교과특강은 학년별 필수 주제를 기본 개념부터 응용, 사고력까지 충분하게 학습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수학을 잘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노력한 만큼의 성장을 이루어내는 데 교과특강은 좋은 토양과 밑거름 이 되어줄 것입니다. 1. ‘자료 해석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웁니다. 앞으로의 학습은 주어진 표와 그래프를 보고 그 의미를 해석하고 추론하는 ‘자료 해석 능력’을 요구합니다. 실제로 초등 전학년 뿐만 아니라 중등 과정에서도 ‘자료 해석’은 학습자의 문제해결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표와 그래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학습은 초등 과정부터 미리 준비하고 집중적으로 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측정’, ‘규칙성’ 등 필수 영역임에도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주제를 체계적으로 학습합니다. 길이, 무게, 시간, 어림하기 등 초등 과정에서 쉽게 지나치기 쉬운 ‘측정’과 추론 능력을 길러주는 ‘규칙성’을 집중적으로 학습합니다. 3. 복습과 예습으로 학년과 학년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합니다. 1학년에서 2학년, 2학년에서 3학년, 3학년에서 4학년 등 학년이 올라갈수록 특정 영역에서 수학이 갑자기 어려워지는 순간이 옵니다. 교과특강은 각 학년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주제를 복습하면서 다음 학년을 위한 예습까지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4.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길러줍니다. 기본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이를 응용하고 활용하는 문제해결력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연산과 도형 영역에서 더욱 중요한 주제를 복습하고,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을 중심으로 교과 수학을 집중 학습하는 교과특강으로 먼저 시작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교과특강이 교과수학을 완성합니다.1주차 : 비와 비율 01일 비 02일 비로 나타내기 03일 비 구하기 04일 비율 05일 비율 구하기 2주차 : 비율의 이용 01일 직사각형의 비율 02일 거리와 시간 03일 사람 수와 넓이 04일 성공률 05일 비율의 비교 3주차 : 백분율 01일 백분율 02일 분수, 소수, 백분율 03일 색칠한 부분의 비율 04일 백분율 구하기 (1) 05일 백분율 구하기 (2) 4주차 : 백분율의 이용 01일 할인율 (1) 02일 할인율 (2) 03일 득표율 04일 용액의 진하기 05일 비율의 비교 링크 : 비교하는 양 link 1 비율대로 그리기 link 2 비율만큼 색칠하기 link 3 비교하는 양 구하기 형성평가 1회 2회Q1. 왜 교과특강인가요? 대부분의 수학 학습은 ‘수와 연산’ 그리고 ‘도형’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 각각의 영역을 보면 ‘수와 연산’, ‘도형’이 초등 수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셋을 합치면 오히려 ‘도형’ 영역보다도 비중이 커지게 됩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내용이 얼마 없으니까...’, ‘별로 안 중요해 보이니까...’ 하며 넘기다 보면 어느새 커다란 쿠멍이 나버리고 맙니다. 교과특강은 ①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처럼 반드시 해야 하지만 제대로 학습하지 못하고 지나친 ①‘주제를 교과수준에 맞게 체게적으로 학습합니다. ② ‘수와 연산’, ‘도형’ 영역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주제들을 다시 한 번 복습합니다 교과특강은 교과 수학의 기초부터 사고력까지 수학을 잘하기 위한 필수 선택입니다. Q2.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을 다루는 다른 교재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해당 교재들은 ‘시계 보기’, ‘달력 보기’ 등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특정 단원에만 주로 집중하는 반면 교과특강은 영역 전체를 체계적으로 학습합니다. 또 여러 학년에 걸쳐서 등장하는 특정 영역을 한 권에 모은 교재로 학습하는 학생은 자신보다 높은 학년의 문제를 만나면 어려움을 느끼게 되지만, 교과특강은 해당 학년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뤄서 교과수학을 완성해줍니다. Q3. 학교 진도와는 맞나요? 네, 교과특강은 학교 수업 진도와 최신 개정된 교과 단원에 맞추어 개발하였습니다. Q4. 단계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권장 연령의 학습을 추천합니다. 다만, 처음 교과특강을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한 단계 낮추어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가 함께한 여름
책속물고기 / 아네테 펜트 지음, 수잔네 괴리히 그림, 김현희 옮김 / 20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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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물고기명작,문학아네테 펜트 지음, 수잔네 괴리히 그림, 김현희 옮김
곰곰어린이 시리즈 26권. 라우터바흐 마을 주민 모두가 포기한 다 쓰러져 가는 농장에 새로운 이웃 프랜치가 이사를 왔다. 프랜치는 고통 받고 있는 동물들을 데려다 같이 살기 위해서 폐허가 된 농장을 쓸고 닦고 고치고 새로 칠한다. 이러한 모습들을 지켜보며 아냐 가족은 이상하다고 여기지만 아냐, 플리치 자매는 프랜치에게 끌려 함께 어울린다. 함께 토끼와 새들을 구출하고, 동물들을 돌보면서 아냐 자매는 프랜치를 점점 알아 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프랜치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누군가가 프랜치가 동물 식구들과 함께 사는 ‘은혜의 집’을 무허가 동물 보호소라며 신고를 한 것이다. 익명의 신고자를 알 수는 없지만 프랜치는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마을 광장에 나가 사람들에게 ‘은혜의 집’에 대해 알리고 동의를 구한다. 위기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프랜치가 말을 구출하러 떠났다가 괴한에게 습격당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1장 프랜치와 은혜의 집 2장 토끼를 데리러 가자 3장 우리가 직접 칠하는 거야 4장 제 조수들이에요 5장 일요일의 평화 6장 은혜의 집에서 살래요 7장 프랜치는 무사한 걸까 8장 그대로 있어 주면 돼 9장 얼굴이 빨간 남자 10장 우리 모두가 마법을 부릴 거야 11장 아무도 빼앗지 못해멍청한 규칙은 지킬 필요가 없어 우리는 여러 규칙을 지키며 산다. 밥을 먹고 나서 자기 그릇을 설거지통에 넣는 것과 같은 가정 안에서의 규칙이 있고, 종이 울리면 자리에 앉아서 수업 준비를 하는 등의 학교 안에서의 규칙이 있다. 또, 공중화장실에서 차례를 지켜야 한다거나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과 같은 공중도덕도 있고, 도둑질을 하면 벌을 받아야 하는 것과 같은 법률도 있다. 이런 규칙들은 함께 사는 공동체를 평화롭게 유지하기 위해 지키기로 약속한 것들이다. 하지만 이렇게 지키기로 약속한 것도 아니고 절대적으로 옳은 것도 아닌데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벽과 같은 사회적 통념들도 있다. ‘단정한 차림이 나를 더 돋보이게 해 줄 거야.’ ‘돈이 벌리지 않는 일을 왜 하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 좋은 직업이지.’ 주위 사람들이 보기에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일이더라도 생명, 사랑, 나눔 같은 절대적인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프랜치는 주변의 시선이나 충돌, 희생을 무릅쓰고라도 자신의 신념을 지킨다. 이렇게 사는 프랜치를 이웃들은 처음에는 이상하게 여겼지만 프랜치의 모습을 보면서 점차 익숙해진다. 작은 생명을 보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이 꼭 필요한 가치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속 깊이 숨어 있는 가치를 끌어내 주는 프랜치는 그래서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친구이다. “멍청한 짓을 한 게 아니에요. 거기엔 미친 사람도 없었어요. 모두 프랜치를 도우려고만 했어요.”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프랜치는 아냐와 플리치의 예상과 다른 말과 행동을 한다. 하지만 아냐와 플리치는 ‘프랜치가 하는 일’이나 ‘프랜치와 대화를 나눌 때의 규칙’ 같은 것을 파악하게 된다. 그리고 곧 프랜치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을 넘어, 있는 그대로의 프랜치를 이해한다. 생각하는 것을 숨기고 말하거나 의도를 감춘 행동을 하지 않는 프랜치의 진심이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과 나눔을 일깨운 것이다. “오늘 우리는 저 새장 안에 갇힌 새들을 밖으로 꺼내 줄 거야.” 모든 사람들은 존중받아야 한다. 하지만 처음 ‘인권 존중’을 부르짖은 사람들이 모두의 인권을 존중했던 것은 아니다. 성별이나 인종, 직업이나 사상에 상관없이 사람이라면 모두가 누려야 하는 권리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알게 되고 누리게 되기까지는 아주 오랜 세월이 걸렸다. 오늘 프랜치는 동물들의 권리를 말한다. 은혜의 집에서 동물 친구들과 프랜치가 함께 살고 있듯, 지구의 한 부분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도 인간과 다르지 않은 온전한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고 말이다. “아무도 안 하면 세상은 변하지 않을 거예요. 나쁜 상황도 그대로일 거고요. 프랜치는 동물을 도우려고 하는 거예요.” 아냐가 시위에 참여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은혜의 농장을 지키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옳은 이야기를 하는데 경찰이 오고, 해산 명령을 하자 아냐는 당황한다. 그리고 프랜치를 위해 나왔지만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어 미안해한다. 옳지 않은 것을 옳지 않다고 말하고, 되돌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말하는 것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내어 목소리를 낸다고 해도 항상 뜻을 관철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무시를 당하면서도 계속 용기를 내어 나선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세상은 아름답게 변해 왔고, 또 변하고 있다.
앗쭈구리 산골에 가다
모해출판사 / 소중애 (지은이), 우덕환 (그림) /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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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해출판사명작,문학소중애 (지은이), 우덕환 (그림)
개구진 퍼그 강아지 ‘앗쭈구리’와 엉뚱한 주인 이쁜이의 유쾌한 산골 적응기를 그린 이야기다. 앗쭈구리는 한때 사랑받던 강아지였지만, 가족이 떠나면서 두 번이나 버려지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면서 아주 못된 짓만 골라 하는 심술꾸러기로 변해간다. 아무 데나 똥 싸고, 오줌 싸고, 벽지 찢고, 운동화 물어뜯고……. 그러다 별난 주인 이쁜이(작가)를 만나게 된다. 이쁜이 길들이기에 성공한 앗쭈구리에게 또 한 번에 위기가 찾아온다. 어느 날 이쁜이가 도시를 떠나 산골로 이사 가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산골에 가면 소파도 없고, 따뜻한 전기장판도 없을 텐데… 앗쭈구리는 그 낯선 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모해 창작동화 6권.이쁜아, 떠나지 마 – p.9 이쁜이를 골탕먹인 추억들 – p.15 넌 누구냐? – p.22 이쁜이에게서 못 고친 것 – p.28 다시 만난 까망이 – p.33 족보 따지기 – p.39 까망이 가르치기 – p.45 펜션에 손님 오다 – p.54 고기 한 점 주세요 – p.59 닭 뼈다귀 지키기 – p.68 닭 뼈다귀가 열리다 – p.75 묵주 주머니 – p.79 버릇없는 강아지들 – p.86 뱀에 물리다 – p.94 비겁한 엉아 – p.102 뱀과 싸우다 – p.109 영웅이 되다 – p.115 기운 좋은 녀석 – p.121 삼계탕을 거절하다니… – p.128 더덕 봤다! – p.135『앗쭈구리 산골 생활 시작하다』는 개구진 퍼그 강아지 ‘앗쭈구리’와 엉뚱한 주인 이쁜이의 유쾌한 산골 적응기를 그린 이야기다. 앗쭈구리는 한때 사랑받던 강아지였지만, 가족이 떠나면서 두 번이나 버려지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면서 아주 못된 짓만 골라 하는 심술꾸러기로 변해간다. 아무 데나 똥 싸고, 오줌 싸고, 벽지 찢고, 운동화 물어뜯고……. 그러다 별난 주인 이쁜이(작가)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 앗쭈구리와 나는 서로 길들이려고 으르렁거렸어요. 시간이 지난 후에 보니깐 아무래도 내가 진 것 같아요. 밥맛 나라고 사료에 고기 섞어 주고, 더우면 목욕시키고, 추우면 옷 사서 입히고, 잠들 때 목 긁어 주고, 코주름 사이 청소해 주고……. <작가의 말 중에서> 이쁜이 길들이기에 성공한 앗쭈구리에게 또 한 번에 위기가 찾아온다. 어느 날 이쁜이가 도시를 떠나 산골로 이사 가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산골에 가면 소파도 없고, 따뜻한 전기장판도 없을 텐데… 앗쭈구리는 그 낯선 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반려동물을 키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사고뭉치 앗쭈구리의 에피소드. 강아지의 시선에서 바라본 주인과의 생활은 유쾌한 웃음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뭉클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 도시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강아지의 산골 생존기.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앗쭈구리와 함께 산골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따라가 보자. 이 책은 단순히 강아지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버려졌던 작은 생명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고, 서로 길들고, 함께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우고 싶은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하는 삶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산골에서 펼쳐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앗쭈구리와 함께 떠나보자! "이쁜아, 떠나지 마.""이제는 길들어져서 네가 좋아졌는데 왜 떠나려고 해? 내가 뭐 서운하게 한 적 있어?“ "둘이 잘 놀고 있니?"이쁜이가 방에 들어와 두 강아지를 살폈다."이쁜아, 저 녀석이 오줌 쌌어. 저것 봐. 맴매해야지!"앗쭈구리는 흥분한 목소리로 외쳤지만, 이쁜이는 조용히 강아지의 오줌을 닦아냈다.그러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앗쭈구리에게 휴지를 건넸다."앗쭈구리, 휴지통에 갖다 버려."앗쭈구리는 경악하며 외쳤다."우와, 내가 왜 저 녀석 오줌을…… 읍!“
바람으로 남은 엄마
휴먼어린이 / 박상률 지음, 허구 그림 / 2013.12.23
9,800원 ⟶ 8,820원(10% off)

휴먼어린이명작,문학박상률 지음, 허구 그림
한국 아동청소년 문학계의 성장에 큰 동력이 되어 온 작가이자 평론가인 박상률 작가의 동화집이다. 표제작 「바람으로 남은 엄마」를 비롯한 다섯 편의 작품에는 변해 가는 풍경에 대한 안타까움, 온기가 사라지고 쓸쓸해져 가는 고향을 향한 아쉬움들이 담겨 있다. 또한 가족 간의 애틋함, 함께하는 삶 속 사랑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작가의 마음이 애잔하게 나타난다. 이 책 안에는 작가의 초기작 가운데서도 지금의 현실과 더불어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 여섯 편이 실려 있다.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 안에서도 새롭게 피어나는 희망을 담은 각각의 이야기들은 지금을 살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시대를 지나온 어른에게는 추억과 그리움을 선사할 것이다.바다의 소녀 바람과 참새들 석이의 아침 바람으로 남은 엄마 허수아비와 허수아들 연지의 열두 살아동청소년 문학계의 거장 박상률이 이야기하는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 한국 아동청소년 문학계의 성장에 큰 동력이 되어 온 작가이자 평론가인 박상률 선생님이 동화집 《바람으로 남은 엄마》를 냈다. 전라남도 진도에서 태어난 박상률 작가는 농촌과 바다에 대한 애정, 고향을 지키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늘 마음속에 지니고 있다. 표제작 「바람으로 남은 엄마」를 비롯한 다섯 편의 작품에도 변해 가는 풍경에 대한 안타까움, 온기가 사라지고 쓸쓸해져 가는 고향을 향한 아쉬움들이 담겨 있다. 또한 가족 간의 애틋함, 함께하는 삶 속 사랑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작가의 마음이 애잔하게 나타난다. 이 책 안에는 작가의 초기작 가운데서도 지금의 현실과 더불어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 여섯 편이 실려 있다.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 안에서도 새롭게 피어나는 희망을 담은 각각의 이야기들은 지금을 살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시대를 지나온 어른에게는 추억과 그리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에 들어 있는 동화는 쌀로 대표되는 공동체적인 삶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족 공동체, 마을 공동체, 국가 공동체……. 공동체적 삶은 고향의 삶이기도 합니다. 고향의 삶은 너 몰라라 나 몰라라 하는 개인주의 삶이 아닙니다.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사람만이 아니라 목숨 있는 것은 무엇이든 다 알고 다 함께 사는 삶입니다. 다 함께 사는 삶이 그립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사랑이 있는 그곳에, 바람이 분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서 희망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 《바람으로 남은 엄마》에는 그리움과 희망을 함께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떠나 버린 엄마를 잡지 못한 은지 「바람으로 남은 엄마」, 뜻하지 않은 사고로 동생과 단둘이 남게 된 숙이 「바다의 소녀」, 자식을 북에 두고 늘 그리워하는 혼잣댁 할머니 「바람과 참새들」, 텅 비어 가는 농촌을 지키는 허수아비 가족들 「허수아비와 허수아들」, 다친 노루와 우정을 나누는 석이 「석이의 아침」, 힘든 현실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연지 「연지의 열두 살」. 바람은 애잔한 삶의 자리 곳곳을 스치며 우리 이웃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 준다. 작품 속 주인공들은 녹록치 않은 삶의 무게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씩씩하게 삶을 꾸려 나간다. 바람이 지나는 자리에 남겨진 이들의 애틋하고도 가슴 뭉클한 사연은 우리 마음을 잔잔하게 울릴 것이다.
땅콩나라 오이제국
로그프레스 / 윤예지.벤자민 필립스 글.그림 / 2014.04.01
16,000원 ⟶ 14,400원(10% off)

로그프레스그림책윤예지.벤자민 필립스 글.그림
땅콩버터와 오이피클의 기원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엉뚱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의 그림책이다.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와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티스트인 벤자민 필립스가 2년 여의 기간 동안 함께 기획하고 작업했다. 흥미로운 이야기만큼이나 독특하고 매력적인 그림으로 가득하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땅콩버터와 오이피클은 어디서 왔을까?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 땅콩버터와 오이피클의 기원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엉뚱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의 그림책.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와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티스트인 벤자민 필립스가 2년 여의 기간 동안 함께 기획하고 작업했다. 2012년 로그프레스에서 영문판으로 처음 출간됐으며, 2014년 4월 국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책 제목과 내용에 등장하는 ‘땅콩나라’(피넛버로우, Peanutborough)와 ‘오이제국’(큐컴버랜드, Cucumberland)은 영국의 지역인 ‘피터버러’(Peterborough)와 ‘컴버랜드’(Cumberland)에서 따온 것이다. 영국에서 유학하던 시절 윤예지는 ‘컴버랜드’를 ‘큐컴버랜드’로 착각하면서 그림책의 이야기를 떠올렸고 벤자민 필립스와 함께 스토리와 그림 작업을 시작했다. 작업의 반은 영국에서 나머지 반은 벤자민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와 마무리했다. 흥미로운 이야기만큼이나 독특하고 매력적인 그림으로 가득하다.
수리 가족 탄생기
파란자전거 / 황종금 (지은이), 이영림 (그림) / 2019.01.10
11,900원 ⟶ 10,710원(10% off)

파란자전거명작,문학황종금 (지은이), 이영림 (그림)
두바퀴 고학년 책읽기 시리즈. 전통적 가족의 해체와 다양한 가정 형태가 함께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십 대 소년소녀에 대한 이야기다. 막 사춘기에 접어든 한부모 가정(미혼모 가정) 소녀, 수리를 주인공으로 수리의 눈에 비친 세상과 그 세상을 꿋꿋이 걸아 나가는 엄마의 모습, 친구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재발견하고 꿈에 한 발짝 다가서며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이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가족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스물아홉 살 한미모 씨는 친구 같기도, 언니 같기도 한 한수리의 엄마다. 그러나 학교에 오는 것만은 절대 사절.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엄마가 학교에 왔다 간 뒤로 수리는 언제나 혼자 지낸다. 외갓집과도 연락을 잘 안 하고 지내는 엄마 때문에 수리는 명절이든 무슨 때든 늘 혼자다. 더욱이 어린이날 선물은 생각도 않는데, 어느 날 엄마의 남자친구라고 집에 찾아온 노랑머리 오빠에게 받은 캐릭터 매직펜은 수리의 인생역전 선물이자, 또다시 학교에서 혼자이게 만드는 요물이 되고 마는데….프롤로그 1. 내가 뛰는 이유 2. 매직펜 3. 노랑머리 오빠 4. 원피스 사건 5. 행운의 실내화 그림 6. 나랑 떡볶이 먹을래? 7. 빨리 좀 와 주세요! 8. 쉿, 비밀이야 9. 드레스 콘테스트 10. 놀이공원 11. 우리를 둘러싼 사람들 12. 엄마, 결혼해? 13. 기쁜 날 슬픈 날 14. 결정의 날 15. 내 마음의 사이다 에필로그스물아홉 엄마와 열두 살 딸의 리얼 가족 성장 동화 관심과 사랑, 배려와 우정 속에서 꿈을 찾고 당당히 사회 속으로 걸어 나가는 욕쟁이 엄마와 패션디자이너 딸의 위풍당당 가족 이야기 “어느 날, 그 많던 엄마들은 사라졌지만 내게는 단 하나, 진짜 엄마가 생겼다. 엄마와 나는 가족이 되었다.” 왜 아빠가 없어? 왜 엄마가 없어? “넌 왜 아빠가 없어?” “넌 왜 엄마가 없어?”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우리 사회를 투영하며 무척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입양 가족 등 지금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존재한다. 그러나 다양화의 속도에 맞춰 바뀌어야 할 우리의 가치관과 행동은 아직 제자리걸음이다. 더욱이 이혼과 사별, 비혼(非婚) 등 한부모 가정이 10가구 중 1가구를 차지하는데도 부부와 자녀로 이루어진 전통적 가족 형태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은 크게 변한 것이 없다. 이러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아이들은 인식 개선 교육을 받는다. 그러나 아이들이 일상에서 큰 영향을 받는 교사나 어른을 위한 교육은 전무한 상태니 변화된 사회를 바라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지 않을까? 우리 모두는 타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매서운 편견과 따가운 시선을 없애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동시에 한부모 가정의 부모나 아이 또한 처한 상황을 부끄럽거나 수치스럽게 여겨서는 안 된다. 당당함으로 무장하고 사회 속으로 용기 있는 걸음을 내딛어야 한다. 이 모두는 사회적 정책과 지원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과 사회를 되짚어 보며 변화를 이끌어낼 수도 있다. 《수리 가족 탄생기》는 전통적 가족의 해체와 다양한 가정 형태가 함께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십 대 소년소녀에 대한 이야기다. 막 사춘기에 접어든 한부모 가정(미혼모 가정) 소녀, 수리를 주인공으로 수리의 눈에 비친 세상과 그 세상을 꿋꿋이 걸아 나가는 엄마의 모습, 친구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재발견하고 꿈에 한 발짝 다가서며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이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가족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몹시 멋쩍고 오글거리는 순간! 우리는 가족이 되었다! 스물아홉 살 한미모 씨는 친구 같기도, 언니 같기도 한 한수리의 엄마다. 그러나 학교에 오는 것만은 절대 사절.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엄마가 학교에 왔다 간 뒤로 수리는 언제나 혼자 지낸다. 외갓집과도 연락을 잘 안 하고 지내는 엄마 때문에 수리는 명절이든 무슨 때든 늘 혼자다. 더욱이 어린이날 선물은 생각도 않는데, 어느 날 엄마의 남자친구라고 집에 찾아온 노랑머리 오빠에게 받은 캐릭터 매직펜은 수리의 인생역전 선물이자, 또다시 학교에서 혼자이게 만드는 요물이 되고 만다. 수리는 그림을 무척 잘 그린다. 특히 애니메이션 [유령아파트]의 주인공 루루 그리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나팔꽃, 애기똥풀, 이름도 모를 다양한 들꽃과 풀꽃 들이 그림의 소재가 된다. 그래서 수리의 그림은 더욱 특별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날도 운동장에 혼자 있는 수리에게 말을 건 예림이는 실내화에 그려진 수리의 그림을 보고 감탄하며 서슴없이 자신의 실내화를 내밀고, 친구들 속으로 수리를 끌어들인다. 재활용 옷가게에서 싸게 사온 원피스가 하필 수리네 반 아이의 옷이어서 창피를 당하던 날도 수리는 예림이 때문에 괜찮았다. 그런데 예림이가 수리 집에 놀러 온 첫날, 수리 엄마 미모 씨를 찾아온 배불뚝이 닭갈빗집 사장님. 수리는 예림이 보기 민망해 얼른 집을 나오지만 예림이는 별것 아닌 듯, 수리에게 새아빠가 생기냐고 묻는다.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아빠. 수리네 집에서는 입에 담아서도 안 되는 그 말, 아빠. 수리는 노랑머리 오빠와 배불뚝이 사장을 머릿속에 그려본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수리는 예림이의 성화에 [루루 드레스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되고, 최연소로 4등을 거머쥔다. 그러나 배불뚝이 사장과 엄마의 상견례가 다름 아닌 시상식 날이라니. 열두 살 인생에서 가장 큰 기로에 선 수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단둘뿐이지만 부족함 없는 가족이었던 수리 가족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걸까? 거침없는 인물들이 만들어낸 특별함과 보편성이 살아 있는 우리 이야기 당당하고 거침없는 욕쟁이 젊은 엄마 한미모, 꾸밈없는 입담의 소유자이자 패션디자이너가 꿈인 딸 한수리, 다소 허무맹랑할 수 있지만 나폴리 피자 장인이 되겠다는 순정파 노랑머리 오빠, 편견은 물론 눈치도 쬐금 없는 수리의 절친 예림, 혼자 딸을 키우지만 미혼모 가정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 닭갈빗집 사장, 어떻게든 사회의 통념대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한미모의 부모님. 수리의 가족 이야기에는 어디서나 마주할 수 있는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그들은 특별함과 보편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래서 톡톡 튀는 수리의 목소리는 내 친구의 마음속 이야기이기도 하고, 내 이웃의 고민이기도 하며, 진정성 있게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동시에 감동을 준다. 방과 후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저자는 수리와 비슷하지만 많이 다른 소녀와의 인연을 오래도록 마음속에 두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수리 가족 탄생기》를 꺼내 보이며 작은 바람을 말한다. “다양한 가정, 그 사연들도 제각각입니다. 너와 내가 다르고, 우리 집과 너희 집이 다르고, 우리 엄마와 너희 엄마가 다르듯이 우린 모두 다른 사람이고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다름을 서로 인정해 주고, 좀 더 당당하게 다름을 말할 수 있다면, 정말 따뜻한 세상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우리의 주인공들은 늘 먼저 사회 속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냈고, 편견 앞에서도 당당했으며, 자신의 꿈들을 향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갔다. 수리와 친구가 되어 수리의 이야기를 공유한 우리도 지금 이 순간, 내 친구를 친구 그대로 인정하는 연습을 시작하고, 먼저 다가가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가족, 온전하고 정상적인 가정이라며 구성원이나 가족의 형태를 들어서는 안 된다. 가족이란 사랑으로 똘똘 뭉쳐 그 안에서 서로를 배려하며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의 공동체며, 이 사람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것이 가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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