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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란 무엇인가
민음사 / 장 폴 사르트르 지음, 정명환 옮김 / 199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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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장 폴 사르트르 지음, 정명환 옮김
철학자이자 작가, 그리고 '실존주의'라는 사조를 이끌었던 장 폴 사르트르가 자신의 문학론을 개진한 저서. 정명환 교수의 번역본으로 그동안 빠진 채로 출간된 일이 잦았던 원전 4부 '1947년 작가들의 상황'까지 포함시켰고 500개에 이르는 상세한 각주를 곳곳에 달아 작품의 이해를 도왔다.1.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 2. 무엇을 위한 글쓰기인가 3. 누구를 위하여 쓰는가 4. 1947년 작가의 상황
신영철 박사의 그냥 살자
김영사 / 신영철 (지은이) /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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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소설,일반
신영철 (지은이)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신영철 소장의 마음 처방. 바쁘고 고독한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백 번씩 생각한다.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을까? 왜 나만 불행할까? 왜 나는 늘 실패하는 걸까? 의문과 비난은 언제나 자신을 향한다. 하지만 불안함과 편안함, 불행과 행복의 간격은 의외로 좁다. 마음의 프레임을 바꾸면 삶을 살아갈 행복과 용기가 찾아온다. 수십 년간 환자와 기업의 정신건강을 책임져온 신영철 박사의 행동 지침을 따르다 보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오롯이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수많은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그냥 살기'가 행복한 삶을 만든다. 행복한 삶을 만드는 '그냥 살기'를 위한 10가지 행동 지침을 담은 책이다.글을 시작하며 1장 그냥 살자 다른 방법이 없다 / 항상성을 깨는 모든 자극, 스트레스 2장 마음의 맷집을 키워라 마음의 맷집, 회복탄력성 / 적절한 좌절이 회복탄력성을 키운다 / 외상 후 성장이 가능하다? / 긍정적인 스트레스도 있다 /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반응 /우울한 기분과 우울증 / 기분, 몸, 생각 / 불안한 현대인들 / 음주 / 중독 유행 시대 / 주식이 도박이라고? / 화를 어찌 다스릴 것인가? / 일상의 리듬을 유지하라 3장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라 도움이 돼야 무기다 / 등심을 먹을 것인가, 안심을 먹을 것인가? / 인생은 정말 짧을까? / 현실과 이상을 조화시켜라 / 꿈을 크게 가지라고? / 인생, 선택과 결단의 연속 / 오늘에 충실할 것 4장 진정한 자존감을 키워라 자기효능감은 자존감이 아니다 / 한강에서 뛰어내린 여고생 / 명함이 사라지면 인생이 사라지는 사람들 / 진정한 나르시시스트가 돼라 5장 집착에서 벗어나라 그건 작은 일이다 / 신경성이란 무엇일까? / 지나치게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들 / 완벽주의는 좋은 것일까? / 성격대로 살자 6장 관계에 투자하라 좋은 관계의 중요성 / 아이는 때려도 되는가? / 관계의 망상에서 벗어나라 / 세상에서 인간관계가 가장 복잡한 나라 /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없다 / 자녀와 소통이 가능할까? / 소통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 변화의 동기는 어떻게 생기는가? / 판사에서 변호사로 7장 공감의 신경세포를 깨워라 공감의 신경, 거울신경 / 왕따, 학교폭력, 갑질의 공통점 / 막가파와 공주병 /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을까? / 아이를 키우는 것 8장 진정으로 범사에 감사하라 천장에 붙은 '30초 감사' / 불안과 통증이 감사할 일? / 택시기사에게 팀을 받은 이야기 9장 긍정적인 감정기억을 활용하라 인생을 바꾸는 감정기억 / 가해자는 모른다 / 긍정적인 감정기억의 힘 / 아버지의 유산 10장 '세로토닌'하라 자녀에게 물려줘야 하는 것 / 일상을 돌아보며 행복을 찾는 훈련 / 간호사의 엽서 / 인간의 시대는 끝났는가? 글을 마치며 부록: 추천하고 싶은 책과 강연 영상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신영철 소장의 마음 처방 행복한 삶을 만드는 ‘그냥 살기’를 위한 10가지 행동 지침 바쁘고 고독한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백 번씩 생각한다.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을까? 왜 나만 불행할까? 왜 나는 늘 실패하는 걸까? 의문과 비난은 언제나 자신을 향한다. 하지만 불안함과 편안함, 불행과 행복의 간격은 의외로 좁다. 마음의 프레임을 바꾸면 삶을 살아갈 행복과 용기가 찾아온다. 수십 년간 환자와 기업의 정신건강을 책임져온 신영철 박사의 행동 지침을 따르다 보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오롯이 받아들이게 된다. 수많은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그냥 살기’가 행복한 삶을 만든다! “그냥 살아도 괜찮습니다. 언제나 우선은 당신입니다.”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신영철 소장의 마음 처방 ‘그냥 살기’, 행복한 삶이 찾아온다 출근길에 우연히 회사 동료를 만났다. 사는 곳이 비슷해 평소에도 자주 만나던 사람이었고, 함께 출근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했었다. 그런데 오늘따라 무슨 말을 해도 동료의 반응이 시큰둥했다. 잘 듣지도 않는 눈치였다. 회사에 도착해서도 기분이 나빠 계속 생각했다. 무슨 일이 있나? 내가 불편한가? 저번에 부탁한 자료를 못 구해줘서 그런가? 많은 사람은 주변의 상황과 말들을 자신의 프레임으로 해석하고, 대개는 부정적인 의미를 부여해 자괴한다. 자괴감은 자존감을 갉아먹고, 낮은 자존감은 우울감으로 변하기 쉽다. 이런 현상은 자신을 둘러싼 상황과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다. 《신영철 박사의 그냥 살자》는 이런 이들을 위한 일종의 마음 처방전이다. 신영철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KBS <아침마당>과 <비타민>, EBS <명의>와 <부모>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또한 2013년 개설된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소장으로도 일하며 삼성, 현대, SK 등 주요 기업에서 연 1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직원들의 정신건강 향상에도 힘써왔다. 그런 그가 오랜 시간 병원에서 진료를 보며, 기업에서 강연을 하며, 방송에서 상담을 해주며 들었던 하나의 생각. 우리는 그냥 살아도 괜찮다는 것, 그리고 언제나 우선은 자신이라는 점이다. 신영철 박사는 이 책을 통해 ‘그냥’이라는 프레임이 행복하고 유연한 삶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그냥 살자’는 ‘대충 살자’는 의미가 아니다. 자신을 둘러싼 상황, 타인의 말과 행동 등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살자는 것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프레임의 형태는 저마다 다르기에 ‘나’의 프레임으로 본 세상이 항상 옳을 수는 없다. 모든 상황, 관계, 감정 등을 ‘그냥’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있는 그대로 마주하면 어떨까? 누군가의 퉁명스러운 말 한마디는 단지 말 한마디일 뿐이고, 지금 걱정하는 많은 것은 사실 굉장히 작은 것에 불과하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그냥’ 보다 보면, 딱딱하게 굳어진 마음의 근육이 풀리며 삐딱한 마음이 아닌 유연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편안함과 행복은 그때 자연스레 찾아온다. 바쁘고 고독한 현대인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안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을 만드는 10가지 명쾌한 행동 지침 신영철 박사는 마음을 유연하게 만드는 ‘그냥 살기’를 위해 구체적인 행동 지침 10가지를 소개한다. 가족을 비롯한 타인과의 관계를 위한 공감능력 키우기, 분노와 불안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마음 처방부터 큰 행복이 줄어드는 노년에도 높은 행복지수를 유지하는 방법,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스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릴 때 삶을 버틸 수 있는 법 등 자신을 우선하며 편하고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는 지침들이다. 저자는 환자, 시청자, 회사원 등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그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에 공감과 위안을 전했다. 동시에 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했고, 이 책은 수십 년간 정신과 의사로 지내며 쌓인 경험과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저자의 첫 책이다. 저자가 말하는 구체적이고 명쾌한 10가지 행동 지침은 딱딱하게 굳어버린 독자들의 마음을 유연하게 풀어주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편안한 삶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공감의 신경세포를 깨워라 인간관계를 맺다 보면 수많은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다. 사실 모든 갈등은 ‘내가 옳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내가 옳다면 누가 틀렸을까? 당연히 상대방이다. 그럼 누가 변해야 할까? 당연히 상대방이다. 이게 갈등의 시작인 것이다. 이런 갈등을 줄이려면 상대를 이해해보는 것, 즉 상대의 입장에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인간관계는 공감에서 온다. 타인에게 공감하려면 먼저 자신이 편안해야 한다. 늘 쫓기는 상황에서는 여유가 생길 수 없고, 여유가 없으면 상대방의 마음은커녕 내 마음을 읽는 것조차 힘들다. 할 수 있다면 스스로에게 적당한 휴식을 허락해야 한다. 핸드폰은 넣어두고, 마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면서 피곤한 일상의 스위치를 내린 채 온전히 자신만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마음이 편안해지면 쓸데없는 작은 집착에서 벗어나게 되고 그 에너지를 남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데 쓸 수 있다. 아무리 좋은 것도 도움이 돼야 무기다 세상에는 몸에 좋다는 음식도 많고, 병에 좋다는 운동도 많다. 방송마다 몸에 좋다는 걸 너무 많이 소개해서 정신을 못 차릴 정도다. 하지만 세상 모든 사람에게 좋은 유일한 것은 어디에도 없다. 모든 운동이 다 좋을 수도 없다. 자신의 몸과 마음에 잘 맞고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 남이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이 꼭 내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이 되는 것도 아니다. 몸에 좋은 걸 찾는 데 몰두할 시간에 영화를 보든, 산책을 하든, 누워서 뒹굴거리든, 아이스크림을 먹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시간을 쓰는 게 좋다.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심각하게 자신을 해치는 행동만 아니라면 다 괜찮다. 그래야 몸에도 좋고 마음에도 좋다. 나에게 도움이 돼야 무기다. 긍정적인 감정기억을 만들어라 작년 8월 27일 오후 2시에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로또에 당첨됐거나 굉장히 친한 누군가의 생일이 아닌 이상 기억이 안 나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큰 사고 혹은 인생을 바꿀 만한 사건 등 특별한 감정이 동반된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생각하려 의식하지 않더라도 무의식에 남아 인생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이렇게 뇌에 각인된 기억을 감정기억이라고 한다. 감정기억은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나침반 역할을 할 때가 많다. 수많은 기억 중에 긍정적인 감정기억이 더 많다면 어떨까? 앞으로도 지치고 힘들어 고통에서 허우적대는 날은 계속 오겠지만, 긍정적인 감정기억들은 그때마다 고개를 들며 좋았단 지난날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늘 지치고 슬픈 것만은 아니었다고 말할 것이다. 쓰러지고 싶은 날 당신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건 뇌 속에 각인된 긍정적인 감정기억임을 기억하라. ‘세로토닌’형 인간의 행복지수는 떨어지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큰 행복을 느낄 일이 줄어든다. 취업, 승진, 결혼처럼 행복하다고 느끼는 큰 사건들이 이미 지나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가 든다고 반드시 행복지수가 줄어드는 건 아니다. 과거와는 다른 데에서 행복을 느끼는 세로토닌형 인간이 되면 된다.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은 인간의 공격성과 중독성을 잘 조절해 평상심을 유지하게 한다.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려면 일상을 돌아보며 작은 행복을 느끼는 훈련을 하는 게 좋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 뜻하지 않게 좋은 날씨 등 사소하지만 기분 좋은 일들을 찾는 것이다. 기억에 남는 행복했던 순간들을 계속해서 만들다 보면 나이가 들어서도 높은 행복지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뚜껑이 열리는 순간, 머릿속에서는 자동적으로 사고가 흘러간다. 이 인간이 왜 화를 내지? 지금 나를 무시하나? 이런 부정적인 사고의 흐름은 당연히 분노로 연결된다. 상황을 있는 그대로만 받아들여보자. 나의 잘못된 해석이 화를 증폭시킨 것은 아닌지, 평정을 되찾고 합리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_ 2장 ‘마음의 맷집을 키워라’ 중에서 몸에 좋다니 이걸 먹고, 몸에 좋다니 억지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자. 음식이든 운동이든 좋아서 해야 한다. 그래야 몸에도 좋고 마음에도 좋다.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심각하게 자신을 해치는 행동이 아니라면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라. 그게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어야 진정한 무기가 된다._ 3장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라’ 중에서 우리 사회는 성취 지향적인 사회다. 성과만이 곧 선善이다. 물론 잘하는 것이 뭐 나쁜 일이겠는가? 돈 잘 벌고, 빨리 승진하고, 남들보다 더 많은 실적을 내는 게 나쁜 것인가? 당연히 좋은 실적을 내도록, 1등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만이 자신의 가치라고 믿으면 문제가 생긴다. 외적인 성취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모른다면 어떤 조건이 갖춰진다고 해도 결코 행복할 수 없다._ 4장 ‘진정한 자존감을 키워라’ 중에서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4 01
비채 / 싱숑 (지은이) /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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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싱숑 (지은이)
누적 조회수 3억 6천만 회 돌파. 이제 세계를 매혹 중인 한국 웹소설의 살아 있는 역사, 《전지적 독자 시점》. 2022년 초 단행본으로 재탄생된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1》은 단숨에 10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서점가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1년 만에 이어진 ‘PART 2’와 ‘PART 3’에도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쏟아진 것은 당연지사. 마침내 ‘에피소드 71: 50년 후’부터 ‘에필로그 05: 영원과 종장’까지를 담은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4》와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5》를 통해 원고지 25000매에 육박하는 대서사가 피날레를 맞이한다.Episode 71. 50년 후Episode 72. 세 가지 방법Episode 73.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Episode 74. 성마대전Episode 75. 어떤 마음지금 이 책을 읽는 당신만을 위한 초거대 서사, 마침내 그랜드 피날레!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4&5》!누적 조회수 3억 6천만 회 돌파! 이제 세계를 매혹 중인 한국 웹소설의 살아 있는 역사, 《전지적 독자 시점》. 2022년 초 단행본으로 재탄생된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1》은 단숨에 10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서점가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1년 만에 이어진 ‘PART 2’와 ‘PART 3’에도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쏟아진 것은 당연지사. 마침내 ‘에피소드 71: 50년 후’부터 ‘에필로그 05: 영원과 종장’까지를 담은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4》와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5》를 통해 원고지 25000매에 육박하는 대서사가 피날레를 맞이한다. 20권에 빼곡하게 들어찬 환상의 서사, 그리고 긴 여운으로 마음에 영원히 남을 마무리를 부디 함께하시길. 출판사 서평“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살아남을 거란 사실이다.”한국 웹소설의 현재 진행형 레전드, 마침내 단행본 완결!토털 3.6억 뷰 + α, 누적 거래액 100억 원 돌파, ‘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위, ‘네이버 웹툰’ 압도적 1위, 세계 9개 언어 번역 및 수출… 《전지적 독자 시점》의 장대하고도 거대한 이야기는 한국 웹소설계의 지형과 판도를 바꿔놓았다. 연재 종료 후 삼 년여가 지났지만, 이 작품의 파급력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하다. 2022년부터는 페이퍼백과 하드커버 두 가지 형태의 단행본으로 서점가로도 진출했고, 단기간에 누적 10만 부 이상이 판매되는 등 폭발적 호응이 쏟아졌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게임회사 계약직 청년 ‘김독자’가 어느 퇴근길에 자신이 유일한 독자인 웹소설 ‘멸망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현실화된 세계와 마주하며 시작된다. 김독자는 자신이 읽어온 내용을 지식 삼고, 실제가 되어 나타난 소설 속 등장인물과 하나둘 동료가 되어 절망적 세상과 맞서나간다. 첫 페이지부터 단번에 읽는 이를 사로잡는 스토리텔링, 시공간을 넘나들며 역사와 신화를 아우르고 우주로까지 확장되는 세계관, 누구 하나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생생하고 매혹적인 캐릭터까지… ‘전독시’는 그 압도적 완성도와 마력적 재미로 숱한 ‘앓이’를 양산해왔다.PART 1으로 출발, PART 2와 PART 3을 거치며 거대한 이야기의 세계를 펼쳐온 《전지적 독자 시점》이 마침내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른다. 이야기의 완결이 담긴 ‘PART 4’와 ‘PART 5’는 기존과 동일한 판형으로 제작되었고, 통일성을 갖춘 디자인과 포맷으로 전집 소장의 가치도 높였다. ◆ PART 4-01 줄거리‘전’의 완성을 위한 세 번째 거대설화 지역으로 향하는 김독자. 시나리오 전송이 완료된 후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는 전혀 다른 세계관을 지닌, 전혀 다른 지역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전혀 다른 몸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뇌내혁명
중앙생활사 / 하루야마 시게오 (지은이), 오시연 (옮긴이), 한설희 (감수) /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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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하루야마 시게오 (지은이), 오시연 (옮긴이), 한설희 (감수)
뇌 분야의 권위자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음과 건강, 행복을 유지하는 비밀을 신비의 호르몬인 뇌내 엔도르핀 활용법을 통해 자세히 알려준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고, 나이에 따라 적합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시키며, 알파파를 방출하는 명상을 하는 것, 즉 식사, 운동, 명상, 이 세 가지가 뇌내 엔도르핀을 촉진시키는 핵심이다. 우리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는 아드레날린 계통의 독성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것이 과다 분비되면 혈관이 수축되는데, 뇌의 두꺼운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을 일으키고, 가는 혈관이 막히면 의식이 흐려진다. 그러나 뇌내 엔도르핀은 수축된 혈관을 원상태로 복구하여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생활습관병의 대부분이 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므로 뇌내 엔도르핀을 통해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뇌내 엔도르핀을 분비하는 최상의 조건은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사고, 즉 플러스 발상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뇌를 활성화시키면 뇌내 엔도르핀을 더욱 원활히 분비시킬 수 있다. 플러스 발상이야말로 건강과 장수의 핵심으로 건강하게 인생을 즐기면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인 암이나 다른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감수자의 말 서문 뇌내 엔도르핀을 활용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프롤로그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접점에서 치료한다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진정한 의학이다 | 뇌에서 엔도르핀을 분비하게 하라 | 뇌내 엔도르핀은 생활습관병도 막아준다 1장 의학으로 증명하는 플러스 발상의 효과 마이너스 발상은 왜 병이 되는가? 워커홀릭은 왜 일찍 죽을까?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활성산소의 해악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술을 마실 때는 당당하게 마셔라 매슬로 박사의 인간 욕구 5단계 이론과 뇌의 작용 욕구 단계가 높을수록 쾌감도 커진다 약이 되는 물질과 독이 되는 물질 호르몬은 뇌의 정보 전달자 좋은 호르몬과 나쁜 호르몬, 무엇을 내보낼 것인가? 인간의 마음을 과학으로 해명한다 지방량으로 수명이 결정된다 뇌내 엔도르핀에 도움이 되는 식사는 따로 있다 핵심은 식사, 운동, 명상 ‘병은 마음에서 온다’는 옛말은 의학적으로도 옳다 2장 근육을 만들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 지방을 섭취해도 생활습관병에 걸리지 않는다 격렬한 운동은 25세까지만 운동을 마치고 갑자기 멈추지 마라 고강도 운동은 백해무익 30대 이후에는 스트레칭이 좋다 우뇌를 사용하면 오래 산다 근육을 키우는 운동과 지방을 연소하는 운동 비만도 사라지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내려간다 좋아하는 대상을 상상하면 알파파가 나온다 동양의학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의학 병에 걸리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동양의학의 역할 알파파가 나오는 명상법 하루 최소 5천 보, 우뇌를 움직이며 걸어라 3장 젊은 뇌를 유지하는 식생활 단백질이 뇌내 호르몬을 만든다 고단백.저칼로리식이 최고 미식을 해도 근육을 만들 수 있다 뇌내 엔도르핀이 나오면 기억력도 향상된다 활성산소의 독을 중화하는 물질 콩류는 최고의 식품이다 알파파를 분비시켜 기억력을 개선하는 식품 스트레스가 쌓이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오래된 음식은 먹지 마라 열심히 일한 사람이 퇴직 후 생활습관병에 걸리는 이유 식생활을 통해 뇌를 활성화하는 세 가지 포인트 4장 뇌가 젊으면 125세까지 살 수 있다 지금까지 간과되어온 뇌 건강 인간이 병에 걸리는 것이야말로 비정상이다 오래 사는 사람들은 ‘끙끙 앓지 않는다’ 의사는 세 가지 무기 중 약과 메스만 사용하고 있다 언제나 플러스 발상을 하는 방법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목적 우뇌를 많이 사용하면 알파파 상태를 만들 수 있다 뇌내 혁명은 삶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것 참고문헌 *젊음과 건강의 비밀은 우리 뇌 안에 있다! *삶을 바꾸는 기적의 호르몬! 뇌내 엔도르핀의 모든 것! 뇌 분야의 권위자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음과 건강, 행복을 유지하는 비밀을 신비의 호르몬인 뇌내 엔도르핀 활용법을 통해 자세히 알려준다.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우리 뇌 안에서 분비되는 뇌내 엔도르핀을 활성화시킨다면 나이 들어서도 병에 걸리지 않고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장수할 수 있을 것이다. *백세시대, 질병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간 수명이 점차 늘어나면서 이제는 ‘백세시대’라는 말이 현실이 되었다. 늘어난 수명만큼 많은 사람들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백세시대가 재앙이 아닌 축복이 되려면 무엇보다 ‘건강’이 필수인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동양의학을 가업으로 삼은 가정에서 태어나 네 살 때부터 침과 뜸을 이용한 침구?지압술을 배웠으며, 이후 도쿄대에서 서양의학을 배웠다. 저자는 지금까지 의사들이 병에 걸린 환자만 마주했다면 이제는 병에 걸리기 전, 이른바 ‘미병(未病)’의 단계에서 예방에 힘써 건강과 장수를 이루게 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인간의 몸 상태를 호전시키는 동양의학과 질병의 원인과 치료 방법의 명확한 설명이 가능한 서양의학의 장점을 결합하여 궁극적으로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의료 행위’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나이 들어서도 질병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장수하기 위해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뇌가 젊으면 125세까지 살 수 있다! *건강과 장수, 행복의 호르몬 ‘뇌내 엔도르핀’의 기적! *뇌내 엔도르핀으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생활습관병을 개선한다! 본래 인간은 모든 약을 능가하는 제약 공장을 몸에 지니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인간의 뇌에서 분비되는 ‘뇌내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이다. 실제로 뇌내 엔도르핀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고 노화를 방지하며 자연 치유력을 강화하는 대단히 뛰어난 약리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저자는 이 책에서 좋은 생활 습관을 통해 뇌내 엔도르핀을 활성화시키면 병에 걸리지 않고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살 수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뇌내 엔도르핀이 가진 효능과 그것을 효율적으로 분비시키는 방법을 이 책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고, 나이에 따라 적합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시키며, 알파파를 방출하는 명상을 하는 것, 즉 식사, 운동, 명상, 이 세 가지가 뇌내 엔도르핀을 촉진시키는 핵심이다. 우리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는 아드레날린 계통의 독성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것이 과다 분비되면 혈관이 수축되는데, 뇌의 두꺼운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을 일으키고, 가는 혈관이 막히면 의식이 흐려진다. 그러나 뇌내 엔도르핀은 수축된 혈관을 원상태로 복구하여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생활습관병의 대부분이 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므로 뇌내 엔도르핀을 통해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뇌내 엔도르핀을 분비하는 최상의 조건은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사고, 즉 플러스 발상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뇌를 활성화시키면 뇌내 엔도르핀을 더욱 원활히 분비시킬 수 있다. 플러스 발상이야말로 건강과 장수의 핵심으로 건강하게 인생을 즐기면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인 암이나 다른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접점에서 건강과 장수, 행복한 삶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이 책은 초고령화 시대로 가고 있는 지금 누구나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다. 본래 인간의 몸에는 모든 질환에 대한 방어기제가 갖추어져 있으므로 그것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면 암이나 심장병, 뇌혈관 질환 등을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런데 그 방어기제가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평소 생활 방식과 식생활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올바른 식생활을 하면서 호르몬이나 면역계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면 약과 같은 인위적인 방법에 의존하지 않고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뇌내 엔도르핀에는 더욱 놀라운 효과가 있다. 특히 베타 엔도르핀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만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원인인 병을 피할 수 있다니 믿기 어렵겠지만, 뇌내 엔도르핀은 면역세포를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에 에이즈와 같은 질병에도 저항할 수 있게 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 원전 완역본 세트 (전2권)
코너스톤 / 데일 카네기 (지은이), 바른번역 (옮긴이) /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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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지은이), 바른번역 (옮긴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리 아이아코카 전 크라이슬러 회장, 워런 버핏까지…. 세계적으로 뛰어난 이 리더십 대가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데일 카네기의 강좌를 수료했거나 그의 책을 사랑했다는 점이다. 저자 데일 카네기는 성공한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를 그들의 인간관계에서 찾았다. 그래서 는 성공적인 인생의 비밀을 ‘인간관계’에 주목하며 풀어나간다. 20세기 이후 현존하는 모든 자기계발서의 효시라 불리며,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고민이자 걱정거리인 친구를 만드는 법, 사람을 다루는 법, 대화하는 법,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법, 즉 ‘성공은 물론 행복까지 얻는 방법’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담은 데일 카네기의 저서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6000만 부 이상이 팔리는 기염을 토하며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코너스톤은 중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2권을 묶어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 원전 완역본 세트》를 출간한다. 친구를 만들고, 성공적인 대인관계로 이끄는 기술을 명료하게 정리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모든 걱정을 멈추고 마음에 평안과 행복을 얻는 방법을 제시한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의 완역본을 만나보자.《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1. 사람을 다루는 기본 테크닉 2. 사람의 호감을 얻는 6가지 방법 3. 상대방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4. 반감이나 반발 없이 상대를 변화시키는 9가지 방법 5. 기적을 일으킨 편지들 6.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7가지 비결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1.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실 2.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 테크닉 3.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방법 4. 평안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정신 자세를 기르는 7가지 방법 5. 걱정을 다스리는 방법 6. 남의 비판을 걱정하지 않는 방법 7. 피로와 걱정을 막고 활력과 의욕을 높여줄 6가지 방법 8.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일을 하며 성공하는 방법 9. 금전적인 걱정을 줄이는 방법 방송도서 수록 ★★★ 타임지 선정, 20세기 최고의 책! 출간 직후 전 세계인의 관계 법칙을 바꾼 책! ★★★ 전 세계적으로 6000만 부 이상 팔린 자기계발서의 위대한 고전!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 원전 완역본 세트》 더욱 꼼꼼한 번역, 깔끔한 편집,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아왔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리 아이아코카 전 크라이슬러 회장, 워런 버핏까지…. 세계적으로 뛰어난 이 리더십 대가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데일 카네기의 강좌를 수료했거나 그의 책을 사랑했다는 점이다. 저자 데일 카네기는 성공한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를 그들의 인간관계에서 찾았다. 그래서 는 성공적인 인생의 비밀을 ‘인간관계’에 주목하며 풀어나간다. 20세기 이후 현존하는 모든 자기계발서의 효시라 불리며,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고민이자 걱정거리인 친구를 만드는 법, 사람을 다루는 법, 대화하는 법,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법, 즉 ‘성공은 물론 행복까지 얻는 방법’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담은 데일 카네기의 저서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6000만 부 이상이 팔리는 기염을 토하며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코너스톤은 중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2권을 묶어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 원전 완역본 세트》를 출간한다. 친구를 만들고, 성공적인 대인관계로 이끄는 기술을 명료하게 정리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모든 걱정을 멈추고 마음에 평안과 행복을 얻는 방법을 제시한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의 완역본을 만나보자! 셀 수 없이 많은 리더와 조직을 변화시키고 성공의 길로 이끈 처세술의 고전!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20세기 최고의 책, 전 세계인의 인간관계와 기업문화를 바꾼 책이라는 명성과 더불어 ‘한 세대를 정의한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데일 카네기의 저서 중 대표작 2권을 만나보자. 데일 카네기는 단순히 뜬구름 잡는 처세술을 제시하지 않는다. 자신의 인간경영 자기계발 강좌를 통해 삶이 변화되고,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기준으로 인간의 본성과 심리를 분석해 설득력 있고 논리적 근거를 제시한다. 한 세기가 다 되는 시간 동안 변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성공한다는 실례가 끊임없이 흘러나온 것이 카네기의 책들이 스테디셀러가 된 비결이다. 특별히 기존의 많은 데일 카네기의 번역서 중에서도 1936년의 초판 원전을 기준으로 더욱 꼼꼼해진 번역, 현대인의 가독성에 중점을 둔 깔끔한 편집, 그리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은 코너스톤만의 가장 큰 강점이다. 코너스톤은 데일 카네기 시리즈(전 5권) 중에서 친구를 만들고, 성공적인 대인관계로 이끄는 기술을 명료하게 정리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모든 걱정을 멈추고 마음에 평안과 행복을 얻는 방법을 제시한《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담아 2권 세트를 출간한다. 데일 카네기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라는, 끊지 못하는 불변의 갈망 속에서 진정한 성공으로 가는 길을 찾았고, 결국 찾아냈다. 행복과 성공이라는 꿈과 같은 삶을 전 세계인들에게 선사해준 . 이 책을 성공을 향해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는 당신에게 바친다.《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그렇다. 당신은 삶의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과 인내심, 그리고 매일의 연습이 필요하다. - 중에서 모든 사람이 다 똑같다. 우리는 오직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중에서 백 마디 말보다 행동이 훨씬 더 강력하다. 그리고 미소는 ‘나는 당신이 좋습니다. 당신을 보면 행복합니다. 당신을 만나서 기쁩니다’와 같은 표현이다.- 중에서
마음속 두드림
교회성장연구소 / 임은미 지음 /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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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미 지음
공동체의 나눔 시간에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 어떤 적용점을 찾아가는가? 일상과 성경말씀을 연결시켜 삶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선순환을 이루어 가고 있는가? 세상에서의 모임과 다를 것 없이 가십거리를 나누고 거기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고 있지는 않은지 공동체 모임을 점검하고, 회복하고자 한다. ‘마음 지키기’, ‘나를 만들기’, ‘죄와 싸우기’, ‘관계 세우기’로 구성된 본서를 활용하여, 삶의 전부를 설명해 주는 네 가지 삶의 영역을 말씀과 연결시켜 보자. 이를 통해 나눔의 시간을 공동체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깊이 알아 가고, 서로의 믿음의 진보를 도와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추천사 프롤로그 마음 지키기 1장 내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은 아신다 2장 왜 낙담하는가? 3장 내가 굳게 결심해야 할 것들 4장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바꾸기도 하시는가? 나를 만들기 5장 하나님은 징계를 좋아하시는가? 6장 이 세대는 어떤 리더를 원하는가? 7장 죽을 길 앞에서도 살리시는 하나님의 배려! 죄와 싸우기 8장 영적 전투, 어떻게 이길 것인가? 9장 다시는 돌아가지 말아야 할 죄의 영역 10장 어떤 죄를 제거하고 새롭게 시작할 것인가? 11장 나는 절제의 능력을 사용하는가? 관계 세우기 12장 배우자에 대한 하나님의 뜻 알기 13장 관계에서 한계선 긋기 14장 삶의 원동력! 이웃과의 진심 어린 관계! 15장 불편한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뜻 알아 가기공동체와 함께하는 삶의 나눔! 그 속에서 발견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뜻 공동체의 나눔 시간에 우리는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 어떤 적용점을 찾아가는가? 일상과 성경말씀을 연결시켜 삶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선순환을 이루어 가고 있는가? 세상에서의 모임과 다를 것 없이 가십거리를 나누고 거기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고 있지는 않은지 지금 우리의 공동체 모임을 점검하고, 회복해야 한다. ‘마음 지키기’, ‘나를 만들기’, ‘죄와 싸우기’, ‘관계 세우기’로 구성된 본서를 활용하여, 삶의 전부를 설명해 주는 네 가지 삶의 영역을 말씀과 연결시켜 보자. 이를 통해 나눔의 시간을 공동체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깊이 알아 가고, 서로의 믿음의 진보를 도와주는 풍성함으로 채워가 보자!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 말씀을 통한 묵상과 결단이 삶으로까지 이어지기 원하시는 분 ★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믿음 안에서 신앙이 굳게 뿌리 내리기를 원하시는 분 ★ 소그룹 모임 가운데 실제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묵상과 나눔의 시간을 가지기 원하시는 분 ★ 삶 가운데 부딪치는 문제들을 말씀에 의지해 풀어 나가고 싶은 청년들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우리에게 지키라고 한 모든 명령을 다 지킬 수 없다. 다만 지키고자 힘쓰면서 살아가는 것은 사실인데 그때에 참으로 감사한 것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의 동기를 알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해하실 것은 이해해 주신다는 것이다. “융통성의 대가이신 우리 하나님!”- 1장 내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은 아신다 中 이 땅에 사는 사람치고 상처 없는 사람 있겠는가? 힐링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누구나 할 것 없이 자라는 과정에서 여기저기 상처를 입고 자란다. 더 큰 상처와 좀 작은 상처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 것이라 할지라도! 주님을 믿으면 모든 것은 ‘복음의 통로’로써의 도구가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 2장 왜 낙담하는가? 中
K-POP 통기타 186
SRM(SRmusic) / SRMUSIC 편집부 (감수)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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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SRMUSIC 편집부 (감수)
통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기 좋은 K-POP곡을 총 596페이지에 무려 186곡이나 담은 악보집. 두껍지만 쉽게 펼쳐볼 수 있도록 최대한 펼친 면 2페이지로 편집했다. 맨 앞에는 통기타를 연주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15페이지 정도에 걸쳐서 설명하고 있으므로 입문자라도 바로 구입해서 활용할 수 있다.Part1 통기타 기초지식 -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1 통기타의 각 부분 명칭 2 기타의 종류 3 기타 주변기기 4 튜닝 5 통기타를 연주하는 자세 6 통기타를 위한 기초 음악이론 7 피크를 잡는 방법 8 오른손 연주법 9 이 책의 악보를 보는 방법 10 코드다이어그램 보는 방법 Part2 K-POP통기타186 1)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2)같은 곳에서 3)거짓말이야 4)걱정말아요 그대 5)겁 6)겨울사랑 7)공감 8)구르미 그린 달빛 9)그 중에 그대를 만나 10)그 해 여름 11)그녀가 곁에 없다면 12)그녀가 말했다 13)그대라는 사치 14)그대와 나, 설레임 15)그댄 행복에 살텐데 16)그리고 하나 17)금요일에 만나요 18)꽃길 19)꽃송이가 20)꿈에 21)꿈처럼 22)끄덕끄덕 23)끝 24)나만 안되는 연애 25)내 옆에 그대인 걸 26)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27)내가 저지른 사랑 28)너 그리고 나(NAVILLERA) 29)너는 나 나는 너 30)너만을 느끼며 31)너무너무너무 32)너였다면 33)너의 의미 34)넌 is 뭔들 35)널 사랑하지 않아 36)네 생각 37)노력 38)눈꽃 39)눈의 꽃 40)니가 하면 로맨스 41)다시 너를 42)당신의 밤 43)데칼코마니(Decalcomanie) 44)돌아오지마 45)동경소녀 46)또 다시 사랑 47)또 하루 48)러시안 룰렛 49)리본(Ribbon) 50)링마벨(Ring My Bell) 51)마음 52)말해, 뭐해? 53)매일 그대와 54)목요일 밤 55)못먹는 감(Sour Grapes) 56)무릎 57)무지개 58)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59)벌써 일년 60)벚꽃 엔딩 61)벚꽃이 지면 62)별빛이 내린다 63)봄 사랑 벚꽃 말고 64)봄봄봄 65)봄인가봐(Spring Love) 66)불공평해(Unfair) 67)불장난 68)빌려줄게 69)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70)사랑비 71)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72)사랑이 맞을거야 73)사랑이 뭔데 74)사랑했나봐 75)사실은(The truth is) 76)세 단어 77)세월이 가면 78)센치해 79)손잡아 줘요 80)수고했어, 오늘도 81)숨 82)스물셋 83)스토커 84)시간과 낙엽 85)시간을 달려서(Rough) 86)신촌을 못가 87)심술 88)심쿵해(Heart Attack) 89)싱숭생숭(SsSs) 90)싸운날 91)쏘쏘 92)쓰담쓰담 93)아마도 그건 94)안아줘 95)애타는 마음 96)야생화 97)어디에도 98)어땠을까 99)어떻게 지내 100)어쩌면 나 101)에라 모르겠다 102)여기까지 103)여수 밤바다 104)예뻐졌다 105)예쁘잖아 106)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 107)오늘은 가지마 108)오랜 날 오랜 밤 109)오르막길 110)우리가 사는 이야기 111)우산 112)우아해(woo ah) 113)우연히 봄 114)우주를 건너 115)우주를 줄게 116)울어도 돼 117)위잉위잉 118)이 바보야 119)이 사랑 120)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121)이럴거면 그러지말지 122)잊어버리지마 123)잔소리 124)저 별 125)제주도의 푸른 밤 126)좋다고 말해 127)처음엔 사랑이란게 128)첫 눈 129)첫 이별 그날 밤 130)첫사랑 131)청춘 132)춥다 133)취향저격 134)커플(2016) 135)쿵 136)피 땀 눈물 137)하늘바라기 138)혜화동(혹은 쌍문동) 139)휘파람 140)21 141)24시간이 모자라 142)3인칭의 필요성 143)7월 7일(One of these nights) 144)Ah-Choo 145)And July 146)BABY BABY 147)Beautiful 148)Bounce 149)Boys and Girls 150)Bye bye my blue 151)Cheer up 152)D(half moon) 153)Day Day 154)Don't Cry 155)Dream 156)Dumb Dumb 157)For Life 158)Give It To Me 159)Good luck 160)HOT PINK 161)I 162)I Don't Care 163)I Like That 164)I Love You 165)LAST DANCE 166)Loving U(러빙유) 167)Lucky One 168)Monster 169)My My 170)MY STAR 171)No Make Up 172)OOH-AHH 하게 173)PICK ME 174)Q&A 175)Rain 176)Ring my bell 177)Romance 178)Rookie 179)RUN(Ballad Mix) 180)Save ME 181)Shut Up 182)Sing for You 183)The Day 184)TT 185)Why So Lonely 186)You(=I)이 책은... 오선악보와 코드 다이어그램으로 흥겹게 연주하는 K-POP 통기타 악보집 통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기 좋은 K-POP곡을 총 596페이지에 무려 186곡이나 담은 악보집. 두껍지만 쉽게 펼쳐볼 수 있도록 최대한 펼친 면 2페이지로 편집했다. 맨 앞에는 통기타를 연주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15페이지 정도에 걸쳐서 설명하고 있으므로 입문자라도 바로 구입해서 활용할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기 K-POP악보집으로 즐거운 통기타 연주를 해보자.
일득록
문자향 / 남현희 (지은이) / 201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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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향
소설,일반
남현희 (지은이)
<일득록(日得錄)>은 조선의 제22대 왕인 정조의 언행을 기록한 책이다. 정조의 '싱크탱크'였다고도 할 수 있는 규장각 신하들이 일상에서 보고 들은 정조의 언행을 기록한 이 책에는 한 인간으로서, 학자로서, 정치가로서 정조의 면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리고 그 한마디 한마디는 200년이라는 시간을 초월하여 여전히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서문 1. 성심(省心) 2. 처기(處己) 3. 학문(學問) 4. 독서(讀書) 5. 처사(處事) 6. 사절(士節) 7. 시폐(時弊) 8. 절용(節用) 9. 애민(愛民) 10. 정사(政事) 11. 형정(刑政) 12. 훈어(訓語)평범한 군주가 되기를 거부한 조선의 호학 군주, 정조를 어록으로 만나다. 『일득록(日得錄)』은 조선의 제22대 왕인 정조(正祖, 1752~1800)의 언행을 기록한 책이다. 정조의 ‘싱크탱크’였다고도 할 수 있는 규장각 신하들이 일상에서 보고 들은 정조의 언행을 기록한 이 책에는 한 인간으로서, 학자로서, 정치가로서 정조의 면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리고 그 한마디 한마디는 200년이라는 시간을 초월하여 여전히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정조의 이름은 성(), 자는 형운(亨運), 호는 홍재(弘齋)·탕탕평평실(蕩蕩平平室)·만천명월주인옹(萬川明月主人翁)·홍우일인재(弘于一人齋) 등이다. 정조는 어린 시절부터 책 읽는 것을 매우 좋아하여, ‘안 본 책이 없을’ 정도로 지독한 독서광이었다. 왕위에 오른 뒤에는 평범한 군주가 되는 것을 거부하며, 세도(世道)와 풍속을 바로잡아 한 세상의 치화(治化)를 새롭게 하려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 당쟁을 혁파하고 인재를 고루 등용함으로써 정국을 일신하는 데 힘을 기울였으며, 경제를 안정시키고 문예를 부흥시키는 정책을 써서 조선을 민생이 안정된 문화 국가로 만들려 하였다. 또한 군사(君師 : 임금이면서 스승)로 자처하여 정치적으로나 학문적으로 주도권을 행사하였으며, 효성도 지극하여 이에 관해 많은 일화를 남기고 있다. 정조에게는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붙는데, 호학 군주, 계몽 군주, 개혁 군주, 천재 군주, 실용 군주, 애민 군주, 문화 군주, 심지어 무인(武人) 군주 등이 그것이다. 그만큼 정조는 다방면에 걸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였다. 그 가운데 정조를 가장 잘 대변하는 말은 ‘호학(好學)’이다. 정조는 당시 그 어떤 학자들보다 학문과 독서에 힘을 쏟았으며, 그것을 말(言)과 행동(行)으로 적극 실천하였기 때문이다. 『일득록』에 기록된 정조의 언행(言行)도 그 근본을 따져 보면, 모두 치열한 학문과 독서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들이다. 정조는 평소 자기 자신을 반성적으로 성찰하는 데도 매우 적극적이었다. 그래서 세손 시절부터 날마다 일기를 쓰며, 하루하루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것이 『존현각일기(尊賢閣日記)』이다. 이 일기는 훗날 즉위한 뒤 『일성록(日省錄)』으로 발전하였다. 일기가 자기 스스로의 눈으로 자기를 살피는 것이라면, 신하들로 하여금 자기의 언행을 기록하게 한 『일득록』은, 자기의 눈으로 미처 살피지 못한 것을 신하들의 눈으로 살펴서 반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와 같은 철저한 자기반성은 치열한 학문 자세와 함께, 정조를 오늘의 정조이게 한 토대가 되었다. 『일득록』은 정조 7년(1783) 규장각 직제학 정지검(鄭志儉)의 건의로 처음 시작되었는데, 규장각 신하들이 평소 보고 들었던 것을 그때그때 기록해 두고, 연말에 그 기록들을 모으고 편집하여 규장각에 보관하였다가, 나중에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정조는 이 책을 편집하게 한 의도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것(『일득록』)은 반성의 자료로 삼기 위한 것이며, 또한 그 기록을 통해 신료들의 문장과 논의도 살펴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서였다. 지금 만약 지나치게 좋은 점만 강조하여 포장하려 한다면, 그저 덕을 칭송하는 하나의 글이 될 뿐이니, 어찌 내가 이 책을 편집하게 한 본뜻을 어긴 정도일 뿐이겠으며, 뒷날 이 책을 보는 이들이 지금 이 시대를 어떻다 할 것이며, 규장각 신료들을 또 어떻다 하겠는가? 이러한 의미를 규장각 신하들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일득록서」) 정조의 문집인 『홍재전서』에 실려 있는 『군서표기』 「일득록」 조항을 보면, 『일득록』은 원래 ‘학(學), 지행(知行), 성명(性命), 이기(理氣), 경사(經史), 예(禮), 악(樂), 치(治), 도(道), 경천(敬天), 근민(勤民), 용인(用人), 이재(理財), 숭유(崇儒), 강무(講武), 휼형(恤刑), 역대(歷代), 본조(本朝), 이모(謨), 훈신료(訓臣僚), 시문(詩文)’의 21항목으로, 그 항목이 세분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현재 『홍재전서』에 실려 있는 『일득록』은 ‘문학(文學), 정사(政事), 인물(人物), 훈어(訓語)’의 4항목으로만 편차되어 있다. 아마도 순조 때 『홍재전서』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이 네 항목으로 통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역서에서는 『일득록』 가운데, 난해하여 전문 지식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것, 오늘의 현실에 맞지 않는 것, 내용이 중복되거나 유사한 것 등은 제외하고, ‘성심(省心), 처기(處己), 학문(學問), 독서(讀書), 처사(處事), 사절(士節), 시폐(時弊), 절용(節用), 애민(愛民), 정사(政事), 형정(刑政), 훈어(訓語)’의 12항목으로 재편하였다. 이 12가지 소제목은 정조가 평생 통해 추구했던 삶의 지향점이기도 했다. 그리고 각 단락마다 원문과 함께,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역자의 평설을 달아 놓았다. 이 책에 실린 정조의 언행은 역사정치사회학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한 개인의 삶에 이르기까지, 200여 년이 지난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한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내면 세계를 성찰하여 더욱 풍요로운 삶의 토대를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시대를 반성하고 비판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비잔티움 연대기 3 : 쇠퇴와 열망
바다그림판(바다출판사) / 존 줄리어스 노리치, 남경태 역 / 2007.04.09
30,000
바다그림판(바다출판사)
소설,일반
존 줄리어스 노리치, 남경태 역
비잔티움 제국은 창건 이후 줄곧 동방의 이슬람 세력으로부터 서유럽 세계를 보호해 주었고, 그러는 동안 서유럽은 외부의 침략 없이 안전하게 세력을 키울 수 있었다. 서유럽의 교회가 주도하여 십자군 전쟁이 시작된 12세기 성지와 성묘의 탈환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조직된 십자군은 점차 비잔티움 제국을 위협하는 폭도 무리로 변하고 만다. 제4차 십자군의 공격에 속수무책 콘스탄티노플을 함락당한 비잔티움 제국. 결국 이때의 상처를 회복하지 못한 제국은 1453년 오스만투르크의 대대적인 공격을 받고 멸망하게 된다. 7천 명이 채 안 되는 병력으로 오스만투르크의 10만 대군을 맞아 45일간 필사적으로 항전한 비잔티움. 마침내 피의 그믐달이 뜬 그날, 무너지는 콘스탄티노플 성벽과 함께 비잔티움 제국의 역사는 이제 신화 속으로 사라진다. 비잔티움 역사의 세계적 권위자 존 노리치 경에 의해 생생하게 부활한 비잔티움의 역사. 『비잔티움 연대기』 한국어판에는 170여 장의 도판 자료와 30여 장의 지도 자료를 수록하여 비잔티움의 뛰어난 문화·예술 수준을 보여 주고 있다. \'주요 인물\'과 \'주요 사건\', \'연대표\', \'왕조 가계도\' 등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역사서를 더욱 친절하고 시각적으로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자료들은 비잔티움이라는 낯선 바다를 항해하는 독자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서문 ㅣ 제국의 몰락, 전설이 되어 버린 역사 1. 위기에 등장한 유능한 황제 (1081년) 2. 제국을 위협하는 노르만족 (1081년~1091년) 3. 십자군의 시대 (1091년~1108년) 4. 대제의 자격을 갖춘 황제 (1108년~1118년) 5. 제국의 위기에 등장한 현군 (1118년~1143년) 6. 제2차 십자군 (1143년~1149년) 7. 시칠리아를 둘러싼 국제 정세 (1149년~1158년) 8. 만년의 마누엘 콤네누스 (1158년~1180년) 9. 잔혹한 황제 안드로니쿠스 (1180년~1185년) 10. 예루살렘에서 전해진 비보 (1185년~1198년) 11. 비잔티움을 정복한 십자군 (1198년~1205년) 12. 라틴 제국과 망명 제국 (1205년~1253년) 13. 부활한 제국 (1253년~1261년) 14. 생존을 위한 외교 (1261년~1270년) 15. 최후의 교회 통일 (1270년~1282년) 16. 해적을 고용한 제국 (1282년~1311년) 17. 할아버지와 손자의 권력 다툼 (1307년~1341년) 18. 불필요한 내전 (1341년~1347년) 19. 수렁으로 빠져드는 제국 (1347년~1354년) 20. 술탄의 가신이 되다 (1354년~1391년) 21. 서유럽에 호소하다 (1391년~1402년) 22. 티무르의 유산 (1402년~1425년) 23. 하늘은 기뻐하고 (1425년~1448년) 24. 제국의 최후 (1448년~1453년) 후기 주석 옮긴이의 글 왕조 가계도 참고문헌 찾아보기 문명과 예술, 탐욕과 열정의 제국 비잔티움 그 위대하고 화려한 천년의 역사가 펼쳐진다! 쇠망한 로마 제국의 뒤를 이어 역사에 등장한 동로마 제국 비잔티움. 아시아와 유럽의 교차로에 위치해 지중해 해상권을 장악하며 1123년 동안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존재한 제국으로 자리 잡는다. 동방의 이슬람 세력으로부터 서유럽 세계를 지켜 준 방파제였으며, 고대 그리스·로마의 학문과 예술을 천년 넘게 계승·발전시켜 온 제국. 하지만 서구의 주류 역사가들에 의해 왜곡과 침묵의 봉인에 갇히고 만다. 이 책은 원고지 7000매가 넘는 방대한 지면에 330년부터 1453년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존재한 비잔티움 제국 1123년의 역사를 담았다. 『로마인 이야기』의 종간을 아쉬워하는 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우리에게는 아직 낯선 비잔티움 제국의 역사와 의의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된 제국 비잔티움의 위대한 탄생 지중해의 보석, 비잔티움 제국. 문명 세계는 비잔티움에 빚을 지고 있다. 비잔티움 제국은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수도를 옮긴 330년 5월 11일 역사에 등장해 1123년 18일 동안 제국을 유지하다가 1453년 5월 29일 오스만투르크에 의해 멸망한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존재한 제국이다. 로마 제국의 기운이 쇠퇴하던 시기 역사에 등장해 천 년 넘게 유럽 세계를 지배했으며, 동로마 제국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길목에 위치한 지금의 터키 수도 이스탄불에 자리 잡아, 지중해를 중심으로 동서양의 학문과 예술이 융합된 특유의 문명을 창조했다. 또한 페르시아와 이슬람 세력으로부터 서유럽 세계를 지켜 온 방파제로, 고대 그리스·로마의 학문적 유산을 간직하고 발전시킨 중세 학문과 문화의 중심지였다. 중세가 끝날 무렵까지 서유럽 세계는 동방의 이슬람 세계에 비하면 촌구석에 가까웠다. 고대 그리스·로마 문명이 전해지지도 않았고, 통일된 세력이 없어 군사적으로도 취약했다. 비잔티움 제국이 없었다면 서유럽 세계는 호시탐탐 유럽으로의 진출을 노린 페르시아와 이슬람의 공격에 속수무책 당했을 것이고, 중세 유럽의 학문과 예술 또한 우리에게 전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토마스 아퀴나스가 중세 학문을 집대성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며, 14세기의 이탈리아 르네상스 역시 일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세계사의 중대한 계기들의 기폭제가 되었던 비잔티움 제국. 오늘날의 문명은 비잔티움 제국에 큰 빚을 지고 있다. 왜곡과 침묵의 음모를 넘어 세계사의 지도를 완성한다. \"성직자 환관, 여인들의 음모와 독살, 반역, 배신과 친족 살해 등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서구의 주류 역사가들은 악의적인 왜곡과 침묵으로 비잔티움 제국을 역사의 공백으로 만들어 버렸다. 『로마 제국 쇠망사』를 쓴 영국의 사학자 에드워드 기번은 비잔티움 제국의 역사를 \"고대 그리스와 로마가 간직했던 모든 미덕에 대한 배신\"으로 간주했다. 또한 W. E. H. 레키(『유럽 도덕의 역사』)는 비잔티움 제국에 대해 \"성직자, 환관, 여인들의 음모와 독살, 반역, 배신과 친족 살해 등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는 문명 세계에서 가장 경멸스러운 역사\"라는 혹평을 퍼부었다. 그들은 동방적 색채가 강했던 비잔티움 제국이 로마의 정통성을 계승했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20세기의 독자들은 서유럽 세계만을 다룬 반쪽짜리 역사를 배우면서 그것을 서양사의 모든 것으로 받아들였고, 비잔티움 제국에 대한 모호하거나 왜곡된 인식만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로마인 이야기』를 쓴 시오노 나나미에 이르는 최근까지도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존 줄리어스 노리치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로마 제국 쇠망사』에 필적할 만한 동로마사를 저술하기로 결심했고, 그것이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이다. 비잔티움 제국의 역사를 읽는다는 것은 잃어버린 천년의 역사를 되찾는 것이며, 지금까지 배워 온 반쪽짜리 역사를 벗어나 비로소 세계사의 지도를 완성하는 것이다. 탁월한 이야기꾼이자 역사가인 존 노리치가 전하는 비잔티움 제국의 모든 것! 88명의 황제와 영웅, 악당이 펼치는 장대하고 생생한 역사의 드라마 학술적인 무게를 벗어던지고 역사를 종횡무진으로 누비는 \'역사의 인디애나 존스\'를 자처하는 저자 존 노리치는 천년제국 비잔티움을 다스린 88명의 황제뿐 아니라 수십 개의 이민족을 다스린 성군과 폭군, 영웅과 악당의 이야기를 특유의 호쾌한 필치로 펼쳐 나간다. 외교관 출신다운 노련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서술, 능수능란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전개는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 책의 독자들은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 제국 쇠망사』보다 생생하고 나관중의 『삼국지』보다 흥미로운 인물 열전과 정사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수의 인문서 저술과 번역에 힘써 온 『개념어 사전』의 저자 남경태의 명쾌하고 힘 있는 번역은 이 책에 제2의 숨결을 불어넣는다. 옮긴이는 생소한 용어와 사건에 대한 이해를 돕는 풍부한 주석, 그 자체로 동서양의 역사를 한번에 꿰뚫는 명쾌한 후기를 통해 저자와 독자의 적극적인 대화를 이끌어 낸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보내는 존 줄리어스 노리치의 편지 여기 그 전성기에 서쪽으로는 지브롤터부터 동쪽으로는 메소포타미아까지 이르는 광대한 영토를 지배했던 제국이 있습니다. 강력한 군사력을 갖춘 가장 부유하고 문명화된 제국이었으며, 지금까지 지구상에 존재한 가장 화려한 제국이었습니다. 왜, 그리고 어떻게 이런 제국의 역사가 제가 배우던 역사 수업 시간 내내 거의 언급되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는 아마 서구 사회에 깊이 뿌리박힌 고대 그리스·로마 영웅에 대한 예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잔티움 제국은 두 고대 문명의 계승자입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330년 콘스탄티노플에 새로운 수도를 건설하며 그리스 세계에 로마 제국의 문화를 성공적으로 이식했습니다. 비잔티움은 위대한 로마 황제였던 아우구스투스, 클라우디우스, 하드리아누스의 제국과 연속선상에 놓여 있는 제국이고, 향후 오스만투르크에 의해 멸망하기 전까지 1123년의 시간 동안 이 제국 시민들은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로마 시민이라고 불렀습니다. 비잔티움이 그리스와 로마라는 두 위대한 문명을 융합하여 발전시켰다면 앞의 두 문명보다 비잔티움 제국을 더 많이 연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세월이 흐르면서 서구 역사가들은 정반대의 관점을 택했습니다. 비잔티움 제국을 고대 그리스 예술의 조화로운 아름다움과 철학적 깊이, 로마의 법령과 군대의 질서, 공학 기술의 우수성 등을 전혀 갖지 못한 무가치한 문명이라고 평가한 것이지요. 20세기에 들어서야 겨우 역사가들 사이에서 비잔티움 문명이 앞선 두 문명을 전혀 다르게 발전시켰으며 결코 그들보다 열등하지 않다는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비잔티움 문명이 유럽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제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바로 독자들에게 이 점을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비잔티움 3부작을 3분의 1로 줄인 요약본이 출간된 적이 있습니다. 제 손가락을 잘라내는 심정으로 편집했던 글들이 이제 온전한 모습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선보인다는 데서 무한한 기쁨을 느낍니다. 한국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비잔티움이라는 거대한 바다 위를 즐겁게 항해하시기를 빌겠습니다. 2007. 02. 14 존 줄리어스 노리치
몽유도원 2 : 개정판
새움 / 김진명 글 /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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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진명 글
광개토대왕비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라 임나일본부설로 조작된 역사의 허위를 고발한다 투철한 역사인식과 실천정신을 소설을 통해 보여주는 작가 김진명. 『몽유도원』은 몽유도원도와 광개토대왕비를 통해 일본의 우리 문화재 침탈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민족의 자긍심과 국가의 자주권을 지켜내려는 한 소설가의 끊임없는 추적이 돋보이는 『몽유도원』은 기존에 『가즈오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김진명의 작품을 새롭게 다듬어 선보이는 작품이다. 할아버지를 죽게 한 민족의 배신자에게 입양된 한국인 아이. 가즈오. 어느 날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그는, 정체성의 혼란과 정신적인 충격으로 괴로와하는데……. 광개토대왕비의 비밀을 연구하던 재일 유학생 박상훈은, 교묘한 방법으로 죽임을 당한 일본의 역사학자 가네무라 준이치의 집에서 한국 역사의 비극을 목도하게 된다. 박상훈은 자국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타국의 역사마저 조작하는 일본의 비열함 앞에 분노한다. 와타나베는 대동아 연구소라는 극우단체를 이용하여 \'대동아 공영\'을 외친다. \'울란야호이의 전설\'을 찾아 러시아로 떠난 상훈은 강제이주된 카레이스키의 현실을 접하고 역사에 대한 분노에 오열하는데……. 의문의 살인사건, 가즈오의 부탁, 서울대 역사학 교수의 죽음 등 퍼즐 조각처럼 펼쳐지던 다양한 이야기들은 하나의 퍼즐을 완성해나간다. 일제의 문화재 약탈과 광개토대왕비의 비밀, 자국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역사 왜곡마저 서슴지 않는 현재의 일본 모습까지. 미궁 속에 빠져 있던 사건은 점점 실체를 드러내고, 당신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 역사의 진실이 드러난다. 울란야호이의 동료들 가즈오의 비애 육군 참모 본부 역사의 고백 역사의 덫 국내성의 날들 연구소의 비밀 북방 공작원 반장의 실종 상훈의 추리 가즈오의 삼촌 평양의 모반 추악한 한국인 주민등록부 만찬사 돌아가지 못할 자 이마무라의 단서 국방위원장의 결단 평양의 쿠데타 비밀 문서 조작된 전설 정죄 야마모토 슈코 잃어버린 글자 어떤 노인 와타나베의 몰락 칠지도의 복수 나비야 청산 가자2010년, 김진명 소설이 다시 태어났다 한국 출판역사상 경이적인 판매부수를 기록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밀리언셀러 『하늘이여 땅이여』, 『가즈오의 나라』, 『황태자비 납치사건』, 『한반도』, 『코리아닷컴』이 작가의 섬세한 손을 거쳐 재출간되었다. 2010년판은 기존의 스토리라인을 유지하면서, 독자들의 감동을 오롯이 하기 위해 문장과 어휘를 섬세하게 손질하였다. 또한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출간 후에 새롭게 밝혀진 역사적 사실의 오류 등을 바로잡았다. 이 가운데는 제목이 바뀔 만큼 많은 변화가 있는 책도 있다. 페이퍼백이던 것을 모두 고급 양장본으로 바꾸어 오래 소장할 수 있도록 하였고, 개정ㆍ통합하는 과정에서 밀도 있게 권수를 줄이기도 하는 등 독자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몽유도원』 몽유도원도와 광개토대왕비를 통해 일본의 우리 문화재 침탈 문제를 다룬 밀리언셀러 『가즈오의 나라』가 새롭게 태어났다. 일본의 한 시골 마을에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피살자는 비문에 관한 서적들을 가득 소유한 여든이 넘은 노인. 현장에는 아무런 단서도 남아 있지 않고, 없어진 것이라고는 책의 뒤표지 한 장뿐이다. 도대체 이토록 대담하고 정교하게 살인을 저지른 범인은 누구이고, 범인이 가져간 종이는 무엇일까? 사건 수사에 참여하게 된 재일 유학생 박상훈은 매력적인 미술강사 하야코와 평소에는 해맑은 소년 같지만 정신병을 앓고 있는 가즈오를 만난다. 의문의 살인사건, 가즈오의 부탁, 서울대 역사학 교수의 죽음 등 퍼즐 조각처럼 펼쳐지던 다양한 이야기들은 하나의 퍼즐을 완성해나간다. 일제의 문화재 약탈과 광개토대왕비의 비밀, 자국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역사 왜곡마저 서슴지 않는 현재의 일본 모습까지. 미궁 속에 빠져 있던 사건은 점점 실체를 드러내고, 당신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 역사의 진실이 드러난다.
상실 수업
인빅투스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외 글, 김소향 옮김 / 20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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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빅투스
소설,일반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외 글, 김소향 옮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부정 분노 타협 절망 수용'의 단계를 거쳐 정신적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죽음과 남겨짐에 대한 실천적 도움을 통해 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상실의 비탄과 고통을 경험해보지 않은 채 상실의 고통을 이해라도 하는 듯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의 진정성은 상실의 아픔을 체험한 이들이 일상에서 부딪치는 슬픔과 고통의 상황들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상실의 현실은 깊은 정신적 충격과 절망을 가져온다. 이 책은 수십 년간 호스피스 운동 및 죽음을 연구해 온 이력과 경험으로 '철저한 실제 사례를 통해 상실의 고통을 극복해가는 치유의 방법'을 상세히 보여주며 정신적인 위로 및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 남겨진 이들의 슬픔과 허무를 통틀어 '상실'로 일컬으며 '상실'의 깊은 상처를 어떻게 바라보고 극복해가야 하는지를 생생한 경험자들의 사례와 정신의학, 죽음 연구의 대가다운 학문적 이해와 관점으로 상실의 비탄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과 분노, 아픔, 우울과 무기력증을 극복하는 심리.정신 치료서로서 정신적, 심리적, 물질적 여러 상실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책을 시작하며- 작별의 문 앞에서 1. 신은 감당할 만큼만 고통을 준다 ‘자신이 쓴 글에 심취되어 밤을 지새울 수 없다면 그 글은 결코 다른 누군가의 밤을 지새우게 할 수 없다’는 속담이 있다. 마찬가지로, 이 글이 진정 우리를 울게 못한다면, 이 책은 누군가에게 어떤 도움도 줄 수 없을 것이다. 2. 슬픔에게 자리를 내어주라 분노가 솟구치면 소리 내어 분노하라. 판단하지 말고, 의미조차 찾으려 하지 않고, 오직 분노 그대로를 느껴라. 어차피 삶은 불공평하다. 죽음 역시도 불공평하다. 그러니 이토록 불공평하기 짝이 없는 상실 앞에서, 어찌 분노하지 않을 수 있으랴. 3. 눈물의 샘이 마를 때까지 울라 하지만 이것을 알라. 정작 피해야만 하는 일은, 쏟아내어야 할 눈물이 충분히 빠져나오기 전에 울음을 억지로 멈춰버리는 것이다. 30분 동안 울어야 할 울음을 20분 만에 그치지 말라. 눈물이 전부 빠져나오게 두라. 그러면 스스로 멈출 것이다. 4. 떠나간 이가 해왔던 것, 그것을 하라 사랑하는 이가 떠나고, 당신이 ‘남겨졌다’는 것에 의미를 잃었는가? 당신이 왜 굳이 남겨졌는지 이유를 알고 싶은가? 신과 우주만이 그 정답을 얘기해주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만은 있다. 당신들은 모두 ‘살기 위해’ 남겨졌다는 사실이다. 5. 사랑을 위해 사랑할 권리를 내려놓으라 착하고 바르게 살면 그 대가로 고통 받지 않고 살 수 있을까. 하지만 그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만다. 사랑을 알아간다는 것은 사랑할 권리를 조용히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 그러니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곧 죽음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6. 몸이 요구하는 대로 다 들어주라 이제 됐다. 그만 하면 됐다. 이제 당신에겐 오로지 당신 자신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 〈타임〉선정 '20세기 100대 사상가', ‘죽음’ 분야 최고 전문가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상실 수업〉 슬픔을 애도하는 것에는 방식이나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이 슬퍼하고 비탄하는 것에 친숙해지기를 희망하며 우리는 이 글을 써나갔다. 이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부분이지만, 지금껏 책으로는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가 없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삶 속에서 가장 힘들고 지칠 때 빛을 밝혀주는 작은 횃불이 되고 희망과 위로가 되길 기도한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데이비드 케슬러- 〈상실 수업〉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정신적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죽음과 남겨짐에 대한 실천적 도움을 통해 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법 <상실 수업> 사랑하는 이가 떠나고, 당신이 ‘남겨졌다’는 것에 대해 의미를 잃었는가? 당신이 왜 굳이 남겨졌는지 이유를 알고 싶은가? 신과 우주만이 그 정답을 얘기해주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만은 있다. 당신들은 모두 ‘살기 위해’ 남겨졌다는 사실이다. 이 글이 진정 우리를 울게 하지 못한다면, 이 책은 다른 누군가에게 어떤 도움도 줄 수 없다 〈상실 수업〉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인한 공허감과 깊은 슬픔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될 수 없다. 당신의 세계는 그대로 멈춰버린다. 하지만 우리는 떠나간 이들에 대한 비통함을 안고서 상실의 고통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상실 수업〉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부정 분노 타협 절망 수용’의 단계를 거쳐 정신적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죽음과 남겨짐에 대한 실천적 도움을 통해 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상실 수업〉은 상실의 비탄과 고통을 경험해보지 않은 채 상실의 고통을 이해라도 하는 듯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의 진정성은 상실의 아픔을 체험한 이들이 일상에서 부딪치는 슬픔과 고통의 상황들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상실의 현실은 깊은 정신적 충격과 절망을 가져온다. 이 책은 수십 년간 호스피스 운동 및 죽음을 연구해 온 이력과 경험으로 ‘철저한 실제 사례를 통해 상실의 고통을 극복해가는 치유의 방법’을 상세히 보여주며 정신적인 위로 및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 남겨진 이들의 슬픔과 허무를 통틀어 ‘상실’로 일컬으며 ‘상실’의 깊은 상처를 어떻게 바라보고 극복해가야 하는지를 생생한 경험자들의 사례와 정신의학, 죽음 연구의 대가다운 학문적 이해와 관점으로 상실의 비탄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상실 수업〉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과 분노, 아픔, 우울과 무기력증을 극복하는 심리·정신 치료서로서 정신적, 심리적, 물질적 여러 상실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상실 수업>은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 슬픔에 잠긴 이들에게 마음으로 전해주는 위로와 상실 후 맞닥뜨리는 현실의 구체적인 모습, 재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상실을 극복하고 상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제시한다 〈상실 수업〉은 상실이 충격과 고통과 눈물만으로 설명되는 것이 아님을 다각도로 보여주면서 상실 후 겪게 되는 부정, 분노, 죄책감, 죄의식, 타협, 절망, 수용 등의 단계적인 심리와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문학동네 / 최은영 (지은이)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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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최은영 (지은이)
‘함께 성장해나가는 우리 세대의 소설가’를 갖는 드문 경험을 선사하며 동료 작가와 평론가, 독자 모두에게 특별한 이름으로 자리매김한 최은영의 세번째 소설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출간되었다. 2023년 데뷔 10년을 맞이하는 최은영은 그간 만남과 헤어짐을 거듭하는 인물의 내밀하고 미세한 감정을 투명하게 비추며 우리의 사적인 관계 맺기가 어떻게 사회적인 맥락을 얻는지를 고찰하고(『쇼코의 미소』, 2016), 지난 시절을 끈질기게 떠올리는 인물을 통해 기억을 마주하는 일이 어떻게 재생과 회복의 과정이 될 수 있는지를 살피며(『내게 무해한 사람』, 2018), 4대에 걸친 인물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감으로써 과거에서 현재를 향해 쓰이는 종적인 연대기(年代記)가 어떻게 인물들을 수평적 관계에 위치시키며 횡적인 연대기(連帶記)로 나아가는지를 그려왔다(『밝은 밤』, 2021). 이전 작품들에 담긴 문제의식을 한층 더 깊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이어나가는 이번 소설집은 작가가 처음 작품활동을 시작했을 때 품은 마음이 지금의 관점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여줌으로써 “깊어지는 것과 넓어지는 것이 문학에서는 서로 다른 말이 아니라는 것”(한국일보문학상 심사평)을 감동적으로 증명해낸다.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007 몫 / 047 일 년 / 085 답신 / 125 파종 / 181 이모에게 / 213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 / 267 해설│양경언(문학평론가) 더 가보고 싶어 / 321 작가의 말 / 347더 진실하기를, 더 치열하기를, 더 용기 있기를 『내게 무해한 사람』 이후 5년, 고요하게 휘몰아치는 최은영의 세계 소설가 권여선, 서평가 정희진 추천 2020 젊은작가상 수상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수록 ‘함께 성장해나가는 우리 세대의 소설가’를 갖는 드문 경험을 선사하며 동료 작가와 평론가, 독자 모두에게 특별한 이름으로 자리매김한 최은영의 세번째 소설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출간되었다.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이하는 최은영은 그간 만남과 헤어짐을 거듭하는 인물의 내밀하고 미세한 감정을 투명하게 비추며 우리의 사적인 관계 맺기가 어떻게 사회적인 맥락을 얻는지를 고찰하고(『쇼코의 미소』, 2016), 지난 시절을 끈질기게 떠올리는 인물을 통해 기억을 마주하는 일이 어떻게 재생과 회복의 과정이 될 수 있는지를 살피며(『내게 무해한 사람』, 2018), 4대에 걸친 인물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감으로써 과거에서 현재를 향해 쓰이는 종적인 연대기(年代記)가 어떻게 인물들을 수평적 관계에 위치시키며 횡적인 연대기(連帶記)로 나아가는지를 그려왔다(『밝은 밤』, 2021). 이전 작품들에 담긴 문제의식을 한층 더 깊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이어나가는 이번 소설집은 작가가 처음 작품활동을 시작했을 때 품은 마음이 지금의 관점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여줌으로써 “깊어지는 것과 넓어지는 것이 문학에서는 서로 다른 말이 아니라는 것”(한국일보문학상 심사평)을 감동적으로 증명해낸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에 담긴 7편의 중단편은 조곤조곤 이야기를 시작하다가도 어느 순간 이야기의 부피를 키우면서 우리를 뜨거운 열기 한가운데로 이끄는 몰입력과 호소력이 돋보인다. “너라면 어땠을 것 같아. 네가 나였다면 그 순간 어떻게 했을 것 같니”(「답신」, 170쪽)라고 묻는 최은영의 소설은 소설 바깥의 우리를 적극적으로 소설 속으로 끌어들이면서 때로는 직장생활을 하다 다시 대학에 입학한 인물이 충만한 기쁨과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느끼는 강의실로(「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때로는 동갑내기 인턴과 함께 카풀을 하면서 그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대화를 하게 되는 자동차 안으로(「일 년」), 때로는 자기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를 몰아붙여온 인물의 외로운 옆자리로(「이모에게」) 우리를 데려가 그들과 함께 한 시절을 겪어내게 한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에게 “마음이, 당신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들의 마음에 붙을 수 있다는 것”(「몫」, 66쪽)을 일러준다. 그것이 최은영의 이번 소설집에서 강력하게 작동하는 힘이자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힘인 다른 사람에 대한 상상력일 것이다. “내 안에서는 언니에게 상처를 주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르는 나와 언니를 잃을까봐 두려워하는 또다른 내가 싸우고 있었지.” 깊은 애정과 투명한 미움이 복잡하게 얽힐 때 한 시절 내가 건네받은 사랑을 뒤늦게 알아차리게 될 때 스스로의 몫을 고민하며 온 마음으로 써내려가는 7편의 긴 편지 사람 사이의 관계를 그리는 데 특출한 감각을 발휘하는 최은영의 소설은 특히 관계가 시작되는 순간과 부서지는 순간을 포착하는 데, 더 정확히는 무엇이 관계를 어그러뜨렸는지 치열하게 들여다보는 데 능하다. 이번 소설집의 특징 중 하나는 그러한 관계의 양상을 사회적 문제와의 연관 속에서 헤아린다는 점이다. 문학평론가 양경언이 정확하게 적시하듯 “최은영의 작품은 언제나 미묘한 파동이 만들어진 원인으로 여러 사회 조건 및 역사적, 구조적인 문제가 얽혀 있다는 것을 짚어왔”고 “현실의 문제를 다루는 일에 ‘여전히’ 용감”(「더 가보고 싶어」,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해설, 332쪽)하다. 그러니 소설 속 인물들이 맺는 관계를 살피는 일은 그들이 발 딛고 선 땅이 어떠한지 파악하는 일과 떨어뜨릴 수 없다. “솔기가 하나도 없는 완벽한 바느질이다. 인간관계란 무엇인가란 질문의 독특한 대답”(평론가 정여울)이라는 평과 함께 이효석문학상 최종심에 오른 「일 년」은 화자인 ‘지수’가 3년 차 사원이었을 때 계약직 인턴으로 입사한 동갑내기 ‘다희’와 함께 보낸 1년의 시간을 따라간다. 당시 지수는 풍력발전소 개소식을 앞두고 매일 공사 현장에 나가 상황을 점검하는 일을 맡고 있었고, 다희는 중국어에 능통하다는 이유로 지수의 어시스턴트로 근무를 시작한 참이었다. 정규직 사원과 계약직 인턴이라는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함께 카풀을 하며 공사장을 오가는 동안 어디서도 한 적 없는 진실된 대화를 나눈다. 그 대화를 통해서만 “제 모습을 드러내던 마음”(123쪽)이 있었지만, 두 사람의 다른 처지는 예상치 못한 순간 관계에 균열을 내고 둘은 서로에게 솔직해지지 못한 채 헤어지고 만다. 그러나 소설은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그로부터 8년이 지난 후 두 사람이 우연히 마주치는 상황을 마련해놓는다. 중요한 점은 이 짧은 마주침이 두 사람이 다시 관계를 시작하는 산뜻한 계기가 되는 게 아니라, 그 1년의 시간이 서로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솔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집중해 그리는 것도 그런 복잡한 어긋남과 화해의 과정이다. 은행에서 일하다가 뒤늦게 대학교 영문과에 편입한 스물일곱 살의 ‘희원’은 “무채색 계열의 옷을 입고 한국어 억양이 강한 영어로 또박또박 자기 생각을 말하는”(10쪽) 젊은 강사인 ‘그녀’에게 매료된다. 희원은 지적인 자극을 주는 그녀의 수업을 통해 자신의 글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는 ‘안전한 글쓰기’가 아니었는지 깊이 되돌아보게 되고, 조금 더 진지하고 용기 있게 글쓰기에 다가가게 된다. 그러나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다고 말하는 자신에게 “공부는 대학원 아닌 곳에서도 할 수 있는 거, 희원씨도 알죠”(37쪽)라고 이야기하는 그녀의 대답에 희원은 상처를 받고 그녀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을 뱉어버린다. 그녀가 어떤 마음으로 자신에게 그렇게 말했는지 희원이 어림해보게 되는 것은, 시간이 흘러 자신이 그녀와 마찬가지로 젊은 강사가 되고 나서이다. 그녀를 떠올리며 희원이 “비록 동의할 수 없지만, 이해할 수는 있는 마음이라고 지금의 나는 생각한다”며 “나도, 더 가보고 싶었던 것뿐이었다./어쩌면 그때의 나는 막연하게나마 그녀를 따라가고 싶었던 것 같다”(43쪽)라고 담담히 고백할 때, 우리는 희원과 그녀 사이에 이어져 있는 희미한, 그러나 분명한 빛을 보게 된다. 한편 「일 년」이 관계의 변화 위에 비정규직 문제를 겹쳐놓는다면,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는 ‘용산’이라는 공간을 부각시킨다. 소설은 희원과 그녀를 공통의 기억으로 가깝게 묶어주는 공간이자 정부의 과잉 진압으로 참사가 일어난 장소인 용산을 글쓰기의 바탕으로 환기함으로써 글을 쓰는 일의 의미를 진지하게 탐구해나간다. 「몫」 역시 관계와 사회, 글쓰기라는 이번 소설집의 핵심 키워드가 집약돼 있는 작품으로, 교지 편집부 활동을 함께하며 가까워진 세 인물이 글쓰기를 통해 경험하는 성취와 보람, 한계를 강렬하게 그려낸다. 1996년 가을, 도서관 앞에 쌓인 교지를 우연히 집어들었다가 ‘정윤’의 글을 읽고 마음을 빼앗긴 스무 살의 ‘해진’은 운명처럼 교지 편집부에 들어간다. 해진은 날카롭고 유려한 글을 쓰는 동갑내기 ‘희영’의 모습에 압도당하기도 하지만, 조금씩 자신만의 글을 써나가면서 “어렵고, 괴롭고, 지치고, 부끄러워 때때로 스스로에 대한 모멸감밖에 느낄 수 없는 일, 그러나 그것을 극복하게 하는 것 또한 글쓰기라는 사실”(75쪽)에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나 여성문제를 둘러싸고 갈등과 논쟁이 첨예했던, 어쩌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1990년대의 상황은 해진과 희영, 정윤 사이에 점점 틈을 만들어낸다. 같은 여성이라는 조건만으로 연대나 화해가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음을 인정하고 여성문제의 복잡함을 살피는 「몫」의 문제의식은 「답신」에서도 이어진다. 수록작 가운데 가장 온도가 높은 이 소설은 ‘나’가 더이상 만날 수 없게 된 언니의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왜 언니가 아닌 조카에게 편지를 쓰는 걸까. ‘나’는 왜 더는 언니와 조카를 만날 수 없게 된 걸까. 그런 궁금증을 안고 소설을 읽어내려가면서 우리가 맞닥뜨리게 되는 것은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어찌할 수 없어 보일 만큼 완강한 폭력이다. ‘나’는 조카인 ‘너’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을 들려주는 것으로 편지를 시작한다. ‘나’는 엄마가 집을 나간 후 아빠의 방치 속에서 자라왔지만 책임감이 강한 3살 터울의 언니가 어려서부터 ‘나’의 부모 역할을 하며 가장 큰 힘이 되어준다. 그런 언니가 달라지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였을까. 어느 날 집 앞에 검은색 세단이 멈춰 서더니 그 안에서 뜻밖에 언니가 내린다. 언니는 당황스러워하며 우연히 만난 학교 선생이 태워다줬을 뿐이라고 변명하듯 말하지만 ‘나’는 언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알아챈다. 그리고 언니는 스물한 살이 되던 해에 자신보다 열다섯 살이 많은 그 선생과 결혼할 거라고 말한다. 임신을 했다고, 그 남자가 자신을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하지만 정작 그는 상견례 자리에서, 그리고 결혼한 뒤에도 거리낄 게 없다는 듯 천연덕스럽게, 노골적으로 언니를 무시한다. ‘나’는 그런 그의 태도에 참을 수 없이 분노하면서도 자신이 어떻게 언니를 도와줄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무력감을 느낀다. 그리고 그 분노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폭발하고 만다. ‘나’는 “사랑하는 언니를 보호하고 싶어서, 언니가 그렇게 함부로 다루어져서는 안 되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그렇게라도 보여주고 싶어서”(177쪽) 온 힘을 다해 그에게 맞서기 시작한다. “그때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170쪽)라도. “바라지 않아도 그 흔적은 사라지지 않을 거야.” 스스로에게 새겨진 흔적을 정직하게 응시하며 타인과 사회를 향해 나아간다는 것 후반부에 나란히 배치된 세 편의 소설 「파종」 「이모에게」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은 흔히 ‘정상가족’이라 여겨지는 것과는 다른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일찍 돌아가신 엄마를 대신해 자신을 보살펴준 오빠의 사랑을 뒤늦게 깨닫는 동생의 이야기인 「파종」은 삶에 대한 오빠의 태도와 그가 남긴 사랑을 은유하는 공간인 ‘텃밭’을 배경으로 남매가 나눈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이모에게」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나’가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함께 보낸 이모를 떠올리며 써내려가는 이야기이다. ‘나’는 감정적으로 인색하고 엄격한 이모를 견딜 수 없어하며 자신에게 깊이 새겨진 그 흔적을 부정하려 하면서도 동시에 어떤 누구와도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아껴준 이모를 그리워하기도 한다. 때문에 ‘나’가 “나는 이모를 판단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그런 판단은 너무 쉬우니까. 나는 그런 쉬운 방식으로 이모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217쪽)라고 말할 때,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이모를 받아들이는 일이 도무지 견딜 수 없던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일이 되기도 하리라는 걸 알게 된다. 「파종」이 남매를, 「이모에게」가 이모와 조카를 다룬다면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은 가장 복잡하면서 어려운 모녀 관계를 긴 호흡으로 살핀다. 육십대 여성인 ‘기남’은 홍콩에 살고 있는 작은딸 ‘우경’을 만나기 위해 짧은 여행을 떠난다. 여행에서 기남이 새삼 실감하는 것은 자신과 우경 사이에 놓인 보이지 않는 선이지만, 그런 기남에게 뜻밖에 위안이 되는 존재는 바로 일곱 살의 손자 ‘마이클’이다. 마이클은 오랜만에 만난 기남의 관심을 끌려고 분주히 움직이는 한편으로, 맑은 표정으로 기남에게 예상치 못한 말을 던지기도 한다. 기남은 우경과 마이클과 함께 홍콩 시내로 나들이를 갔다가 실수를 저지르고, 자신 때문에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집에 돌아온 기남은 그동안의 삶을 되돌아보다 불현듯 부끄러움을 느낀다. 그런데 그런 기남의 곁에 마이클이 다가와 앉더니 마치 기남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이렇게 말한다. “부끄러워도 돼요. 부끄러운 건 귀여워요”(318쪽)라고. 기남은 조심스럽게 마이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숱이 많은 곱슬머리가 우경의 어린 시절과 똑같았다. “마이클은 다정하구나.” “맞아요. 엄마가 그랬어요. 마이클은 너무 다정해. 한국 할머니처럼.” “정말?” “근데 너무 다정하면 안 된대요.” 마이클이 잠시 기남을 보다 말을 이었다. “너무 다정한 건 나쁜 거래요.” 따뜻한 통증이 기남의 등과 배에 퍼져나갔다. 기남은 마이클의 머리칼을 쓰다듬으면서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마이클은 자신을 몰랐고 자신이 살아온 시간을 몰랐다. 하지만 그 순간, 자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그애가 오히려 자신보다 자신을 더 많이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 건 무슨 이유였을까. 부끄러워도 돼요. 기남은 그 말을 믿을 수 없었다. 한 번도 기대하지 않았던 말. 기남은 그 말을 잊을 수 없으리라고 생각했다.(319쪽) 마이클의 말에 기남이 느끼는 ‘따뜻한 통증’은 최은영의 소설을 읽는 동안 우리 안에 퍼져나가는 감정과도 같다. 상처가 정확하게 건드려질 때, 잘 모르는 누군가가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여겨질 때, 그래서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으리라고 예감하게 될 때, 우리는 자신과 상대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차리게 된다. 관계 안에서, 사회 안에서 무엇과도 무관한 채 서 있을 수 없는 우리의 존재. 그간 빛나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최은영이 자신의 글쓰기를 끊임없이 점검하며 이번 소설집에 또렷이 새겨넣은 것은 바로 그러한 우리의 모습일 것이다.나는 아직도 그 말을 하던 사람의 얼굴을 기억한다. 그가 잔인함을 잔인함이라고 말하고, 저항을 저항이라고 소리 내어 말할 때 내 마음도 떨리고 있었다. 누군가가 내가 느꼈던 감정과 생각을 날것 그대로 말하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는 덜 외로워졌지만,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그럴 수 없었던, 그러지 않았던 내 비겁함을 동시에 응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어쩌면 그때의 나는 막연하게나마 그녀를 따라가고 싶었던 것 같다. 나와 닮은 누군가가 등불을 들고 내 앞에서 걸어주고, 내가 발을 디딜 곳이 허공이 아니라는 사실만이라도 알려주기를 바랐는지 모른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적어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빛, 그런 빛을 좇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나는 그 빛을 다른 사람이 아닌 그녀에게서 보고 싶었다.(「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그대로라는 말이 거짓인 것만은 아니었다. 그대로라고 말하는 것은 그 많은 변화 속에서도 여전히 예전의 당신이 존재한다고, 그 사실이 내 눈에 보인다고 서로에게 일러주는 일에 가까웠다.(「몫」)
선화와 선시
민족사 / 김양수 (그림), 석지현 (옮긴이) /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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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
소설,일반
김양수 (그림), 석지현 (옮긴이)
워라밸이 중요하다고 외치는 요즘, 그 니즈가 전혀 낯설지 않다.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의미인 ‘Work-life balance’의 줄임말이다. 일과 삶의 교차하지 못하는 평행선 속에서 그 적당한 밸런스를 맞추다 보면 무엇보다 ‘정신의 여유’가 중요해진다. 바쁠수록 돌아가라고 했던가? 급하게 돌아가는 사회에서 느림의 철학과 명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고, 수행에 대한 좋은 책들은 많다. 그러나 그것조차 읽을 여유가 없다면 그 느림의 철학을 그림으로 풀어낸 책을 권한다.김양수의 말 석지현의 말 선화(禪畵)의 세계 │ 진옥 선시(禪詩)의 세계 │ 석지현 1장 공空 발을 걷으면│원감충지(圓鑑冲止) 창 밖에는│원감충지(圓鑑冲止) 산은 푸르고│백운경한(白雲景閑) 고산 아래│백운경한(白雲景閑) 개울을 보며│태고보우(太古普愚) 이별│함허득통(涵虛得通) 구름 피어│매월당 김시습(梅月堂 金時習) 나그네│매월당 김시습(梅月堂 金時習) 거문고 소리 들으며│청허휴정(淸虛休靜) 어젯밤 꿈에│한산(寒山) 오도송│영운지근(靈雲志勤) 옛 절│중묵종형(仲黙宗瑩) 오도송│천태덕소(天台德韶) 2장 무無 강서사 누각에서│함허득통(涵虛得通) 우물 밑 붉은 티끌이 일고│습득(拾得) 비 온 뒤│진각혜심(眞覺慧諶) 우수수 가을 잎은│진각혜심(眞覺慧諶) 빈손에 호미 들고│부대사(傅大士) 산노래│선월관휴(禪月貫休) 달 속의 여인│죽암사규(竹庵士珪) 산은 높은 대로│천동정각(天童正覺) 산집 고요한 밤│야보도천(冶父道川) 반야송(般若頌)│천동여정(天童如淨) 가을 밤 강물 위에│도잠(道潛) 석양│왕유(王維) 목련│왕유(王維) 밤비│백거이(白居易) 강설(江雪)│유종원(柳宗元) 건흥사에 자면서│여인룡(呂人龍) 3장 무상無常 석불상 앞에서(金剛山 內山 石佛像)│백운경한(白雲景閑) 지공 화상께 드림│백운경한(白雲景閑) 골에 흐르는 물│백운경한(白雲景閑) 그림자│진각혜심(眞覺慧諶) 봄의 어느 날│천태덕소(天台德韶) 옛 절│교연(皎然) 취승도│회소(懷素) 무위자연│협산선회(夾山善會) 자화상│영명연수(永明延壽) 보임│단하자순(丹霞子淳) 추운 달│단하자순(丹霞子淳) 죽암송│죽암사규(竹庵士珪) 산의 달│석옥청공(石屋淸珙) 경지│조천제(照闡提) 매화│석림도원(石林道源) 갈잎 쓸쓸히(偈頌)│작자 미상 쓸쓸한 모래톱에│유장경(劉長卿) 사람을 보내며│왕건(王建) 4장 무아無我 어은에게│태고보우(太古普愚) 강 위에서│함허득통(涵虛得通) 산집│매월당 김시습(梅月堂 金時習) 목암에게│벽송지엄(碧松智嚴) 말을 채찍해 옛 성을 지나가네│한산(寒山) 세월 밖의 봄│동산양개(洞山良介) 잠에서 일어나│정심수목(淨心修睦) 은자의 노래│부용도개(芙蓉道楷) 물이 흐르고 구름 가는 이치│차암수정(此菴守淨) 임종게│천동정각(天童正覺) 산거│설암조흠(雪巖祖欽) 서리 내린 강산에│석극신(釋克新) 풀집│삼의명우(三宜明盂) 절 집안은 원래│작자 미상 오도시│모녀니(某女尼)선화禪畵와 선시禪詩 무애의 붓끝으로 깨달음의 그림자를 그리다 워라밸이 중요하다고 외치는 요즘, 그 니즈가 전혀 낯설지 않다.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의미인 ‘Work-life balance’의 줄임말이다. 일과 삶의 교차하지 못하는 평행선 속에서 그 적당한 밸런스를 맞추다 보면 무엇보다 ‘정신의 여유’가 중요해진다. 바쁠수록 돌아가라고 했던가? 급하게 돌아가는 사회에서 느림의 철학과 명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고, 수행에 대한 좋은 책들은 많다. 그러나 그것조차 읽을 여유가 없다면 그 느림의 철학을 그림으로 풀어낸 책을 권한다. 『선화禪畵와 선시禪詩』의 김양수 화백은 삶의 근원을 찾아 수행하며 깨달음의 세계를 그리는 선화가(禪畵家)로 유명하다. 김양수 화백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내가 그림 속에 앉아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새도 되었다가, 소나무도 되었다가 때론 거대한 산이 되기도 한다. 그만큼 그의 그림은 삶을 꿰뚫고 있다. 석지현 스님은 196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이후, 70년대 문학에서 ‘선시’라는 장르를 개척했으며, 특유의 감각적 시선과 자신만의 색채로 작품을 새롭게 읽어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전통 선시를 번역 해설한 작가 중 가장 빼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민족사는 3년 전 ‘선화와 선시의 만남’을 기획했다. 선화와 선시라는 예술과 문학의 만남은 ‘선의 세계’를 훨씬 더 편안하게 다가가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고 거기에는 김양수 화백과 석지현 스님과의 오랜 인연이 있었다. 두 분은 사랑방처럼 민족사에 자주 들러 차를 마시면서 ‘선화와 선시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며 의기투합, ‘선화와 선시의 만남’을 기획, 3년 만에 출간하게 되었다. 한국적 선화(禪畵)의 지평을 넓힌 김양수 화백과 석지현 스님이 번역·해설한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선시(禪詩)와의 만남 “선화는 선화라는 프레임도 거부한다. 선화에 갇히면 이미 선화가 아닌 죽은 그림이다. 소재에도 있지 않다. 대상이나 기법에도 있지 않다. (중략) 마음의 그림이지만 그것마저 표현일 뿐인 것이 선화이다. 혹자는 마음대로 그리거나 제멋대로 하는 것에 선화라는 이름을 붙이나 양두구육에 불과하다. 선화는 깨친 사람이 나를 비우고 욕심을 버린 선의 상태에서 관찰된 대상의 마음 그림자를 그린 그림이다.” -진옥 스님(석천사) 선화란 무엇인가? 선의 세계, 곧 깨달음의 세계를 그린 것이다. 그런데 진옥 스님의 말씀에서도 엿볼 수 있듯 선화는 선화라는 프레임도 거부한다. 진옥 스님은 이 책에서 “깨친 사람이 나를 비우고 욕심을 버린 선의 상태에서 관찰된 대상의 마음 그림자를 그린 그림이다.”라고 하면서 선화가인 김양수 화백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책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수십 년 동안 선화를 통해 마음의 평온을 선사해 준 김양수 화백의 내공이 선화 속에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김양수 화백은 이 책의 선화를 그리며 “내 안의 주인과 마주할 수 있었으며 무명(無明) 속에서 헤매기도 하였다. 그 길 위에서 참회하며 눈물로 먹을 갈아 선사를 만날 수 있는 귀한 인연이었다.”라고 하였다. 선시는 선의 세계를 시로 표현한 것이다. 선이면서 선이 없는 것이 시요(禪而無禪便是詩) 시이면서 시가 없는 것이 선이다(詩而無詩禪儼然). 석지현 스님은 “선시란 언어를 거부하는 ‘선’과 언어를 전제로 하는 ‘시’의 이상적인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선은 불립문자(不立文字)로부터 출발한다. 그러므로 언어에 뒤따르는 사고작용마저 선은 용납하지 않는다. 대신 선에서는 오직 자기 자신 속에서의 직관적인 깨달음만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깨달음의 희열을 담은 선시를 번역하기 위해선 이심전심(以心傳心)의 경지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석지현 스님의 선시 번역과 해설이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가장 빼어나다는 찬사를 받는 것이다. 62편의 선화와 선시, 4장으로 나누어 편집 사간동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수록 선화 전시회 개최 이 책에는 62편의 선화와 선시가 주제와 내용에 따라 1장 공(空), 2장 무(無), 3장 무상(無常), 4장 무아(無我)로 나누어 편집, 선화 1편당 선시 한 편이 담겨 있다. 먼저 석지현 스님이 전통 한문 선시 62편을 선정하여 번역과 간단한 해설을 달았고, 여기에 바탕하여 김양수 화백이 전남 진도에 칩거하면서 1년 동안 참구하면서 선시를 읽고 또 읽으면서 선화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마침내 선화와 선시, 이 환상적인 만남을 통하여 선의 세계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책이 출간된 것이다. 백문이불여일견, 독자들을 위해 이 책에 수록한 선화 전시회가 열린다. 선화와 선시 전시는 경복궁 옆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전시한다. 무료 관람이며 문화의 달 10월 하순에 선화를 감상하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상상된 공동체
길 / 베네딕트 앤더슨 (지은이), 서지원 (옮긴이)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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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소설,일반
베네딕트 앤더슨 (지은이), 서지원 (옮긴이)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은 이들조차 ‘민족’은 근대 이후 역사적 과정에 의해 만들어진 “상상된 공동체”라는 앤더슨의 핵심 주장을 익히 들어 알고 있을 만큼, 이 책은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올라 있다. 2016년 런던정경대(LSE)의 한 연구자가 구글 학술검색 서비스를 활용해 가장 많이 인용된 사회과학도서의 순위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상상된 공동체』는 총 64,167회 인용되었으며, 이는 전체 사회과학도서 인용 순위 중 다섯 번째였다. 이번에 새롭게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번역은 앤더슨의 또 다른 주요 저술인 『세 깃발 아래서: 아나키즘과 반식민주의적 상상력』을 번역 출간했으며, 앤더슨과 마찬가지로 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정치를 연구하고 있는 서지원이 번역했다. 앤더슨은 10여 개 언어의 탁월한 구사력, 동남아시아학에 대한 정통한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만이 아니라 그 식민지들 및 다른 국가들의 경험까지 섭렵하고 있고, 그 국가들의 정치와 더불어 문학 또한 전거로 활용하는 탓에 그 글을 번역하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다. 이를 한국어로 옮기기 위해 옮긴이는 직접 지은이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번역을 다듬었다. 이제야말로 이 사회과학 고전을 제대로 읽을 기회를 얻은 것이다.감사의 말 제2판 서문 제1장 서론 제2장 문화적 뿌리들 제3장 민족의식의 기원 제4장 크리올 선구자들 제5장 오래된 언어, 새로운 모델 제6장 관제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제7장 마지막 물결 제8장 애국주의와 인종주의 제9장 역사의 천사 제10장 센서스, 지도, 박물관 제11장 기억과 망각 여행과교통:『 상상된공동체』의지리적전기에관하여 참고 문헌 옮긴이 해제 찾아보기 민족 및 민족주의 연구에 결정적 전환점이 된 현대의 고전 민족은 상상되었다 제한적인 것으로, 주권을 가진 것으로, 그리고 공동체로 1983년 출간 이래 세계 수십 개국에서 25만 부가 넘게 판매되며(2006년 기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베네딕트 앤더슨의 『상상된 공동체』(Imagined Communities: Reflections on the Origin and Spread of Nationalism) 한국어판을 도서출판 길에서 새로운 번역으로 내놓는다.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은 이들조차 ‘민족’은 근대 이후 역사적 과정에 의해 만들어진 “상상된 공동체”라는 앤더슨의 핵심 주장을 익히 들어 알고 있을 만큼, 이 책은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올라 있다. 2016년 런던정경대(LSE)의 한 연구자가 구글 학술검색 서비스를 활용해 가장 많이 인용된 사회과학도서의 순위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상상된 공동체』는 총 64,167회 인용되었으며, 이는 전체 사회과학도서 인용 순위 중 다섯 번째였다.(Elliott Green, 2018년 6월 현재까지의 통계는 88,813회 인용) 이번에 새롭게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번역은 앤더슨의 또 다른 주요 저술인 『세 깃발 아래서: 아나키즘과 반식민주의적 상상력』(2009, 도서출판 길)을 번역 출간했으며, 앤더슨과 마찬가지로 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정치를 연구하고 있는 서지원의 것이다. 앤더슨은 10여 개 언어의 탁월한 구사력, 동남아시아학에 대한 정통한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만이 아니라 그 식민지들 및 다른 국가들의 경험까지 섭렵하고 있고, 그 국가들의 정치와 더불어 문학 또한 전거로 활용하는 탓에 그 글을 번역하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다. 이를 한국어로 옮기기 위해 옮긴이는 직접 지은이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번역을 다듬었다. 이제야말로 이 사회과학 고전을 제대로 읽을 기회를 얻은 것이다. 수평적-세속적이며 시간에 가로놓인 새로운 종류의 공동체 ‘민족’ 민족은 어떻게 “아득한 과거로부터 불거져 나와 무한한 미래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것이 되었는가. 조상으로 연결되고 후손으로 이어지며 영원의 힘을 가진 듯 보이는 민족의 힘은 마술적이다. 사람들이 민족의 이름 아래 서로를 증오하고 죽이고, 또 민족을 위해 살기도 하고 죽음을 불사하기도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세계화가 완료된 것으로 보이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민족 간의 전쟁이 끊이지 않고, 세계 도처에서 소수 민족들의 분리주의 운동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난민 문제 또한 민족 및 민족주의를 다시 생각해 보기를 요구하고 있으며, 동북아시아의 역사 논쟁이나 분단과 정전 상태 해소에 관련해서도 이 주제는 예민하면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민족주의는 현대 정치의 중심 자리에서 물러난 적이 없고 아마도 미래에도 마찬가지일 테니, 이 책의 부제가 명시하는 바, 민족주의의 기원과 보급의 과정을 되짚어 봐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 민족은 제한적(limited)인 것으로 상상된다. 10억가량의 살아 있는 인간들을 포괄하는 가장 큰 민족조차도 그 경계는 유연할지언정 유한하며, 그 너머에는 다른 민족들이 있다. 어떠한 민족도 스스로 인류라는 집합과 경계가 동일하다고 상상하지 않는다. 가장 메시아적인 민족주의자들조차도, 어떠한 시대에 이를테면 기독교도들로 하여금 기독교도들만의 지구를 꿈꿀 수 있게 했던 그런 방식으로, 인류 구성원 모두가 그들의 민족에 참여할 날을 꿈꾸지 않는다. 민족은 주권을 가진(sovereign) 것으로 상상된다. 민족이라는 개념은 계몽 운동과 대혁명이 신이 하사한 계서적인 왕조령(dynastic realm)의 정통성을 파괴하고 있던 시대에 태어났다. 어떠한 보편적 종교이든 간에 그 가장 독실한 추종자들조차도 그러한 종교들의 살아 있는 다원주의에, 그리고 신앙 각각의 존재론적인 주장들과 그 영역이 뻗어 있는 형태 간의 어긋남에 어쩔 도리 없이 맞닥뜨렸던 인류 역사의 단계에서 성숙에 이른 민족들은 자유롭기를 꿈꾸었으며, 신의 가호 아래 있을 것이라면 다른 누구를 통하지 않기를 바랐다. 주권 국가는 이러한 자유를 표상하는 도전장이자 휘장이었다. 마지막으로, 민족은 공동체로 상상된다. 각각의 민족 내에서 실제로 횡행하고 있을 법한 착취와 불평등과는 상관 없이, 민족은 언제나 깊은 수평적 동지애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지난 두 세기 동안 수백만의 사람들이 그토록 제한적인 상상물을 위해 목숨을 빼앗는다기보다는 기꺼이 목숨을 던진 것은 궁극적으로 이러한 형제애(fraternity)가 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죽음들로써 우리는 민족주의가 제기하는 중심적 질문과 돌연 마주한다. 무엇이 얼마 되지 않은(기껏해야 두 세기 정도밖에 되지 않은) 역사의 오그라든 상상으로 하여금 그토록 거대한 희생을 일으키도록 했는가? 나는 해답의 출발점이 민족주의의 문화적 뿌리들에 있다고 생각한다.(본문 27~28쪽) 잘 알려진 대로, 앤더슨은 민족을 왕조 국가가 쇠퇴하고 자본주의가 발달하는 시기에 나타난 “상상된 공동체”로 정의한다. 그 공동체는 종교 공동체의 붕괴, 그 종교 공동체 안에서 신으로부터 정당성을 끌어냈던 왕권의 약화와 맞물려 출현했다. 종교가 힘을 잃으면서 인간 삶의 영원성도 함께 사라져버렸으나, 이제 민족이라는 맞춤한 상상의 산물이 등장해 인간의 공허한 삶에 새로운 연속성과 영속성을 부여했다. 그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은 세속적인 일상어와 인쇄자본주의였다. 종교와 왕조 국가 특권층의 전유물이었던 신성한 언어의 독점적인 지위가 일상어에 의해 무너졌고, 이 일상어는 인쇄술과 자본주의의 혁명적 공세 덕에 널리 힘을 얻게 되었다. 신문과 소설 지면에 인쇄된 언어, 활자화된 언어가 그 일상어를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에 숙명과도 같은 공감과 유대를 형성하게끔 했다. 민족주의는 기본적으로 정서적이다. 운명공동체인 민족의 일원으로서 ‘비어 있는 동질적 시간’을 함께 헤쳐 나가려는 의지에 도달하려면, 그에 앞서 모어와 일상어로 경험하는 조국과 민족에 대한 사랑이라는 정서적 충만감이 필요하다. 민족주의의 상상이 역사적으로 등장하는 데에는 언어적 숙명 외에도 테크놀로지와 자본주의가 필요했다지만, 민족주의의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가장 핵심적인 자연적 유대는 역시 언어인 것이다.(서지원, 「옮긴이 해제」 중에서) 18세기에 꽃핀 두 가지 상상 형식인 소설과 신문은 또한 시간을 파악하는 방식에까지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왔다. 소설의 구조 속에서 행위자들은 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혹은 누구인지조차 알지 못하지만 독자들은 모든 행위자들의 모습을 동시적으로 한꺼번에 볼 수 있다. 한 명의 한국인이 다른 동료 한국인들 중 극히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를 만날 일은 결코 없을 것이며, 거의 대부분 이름조차도 모를 것이다. 다른 한국인들이 어떤 한 순간에 뭘 하고 있는지 그는 전혀 알 길이 없다. 그런데도 매일의 신문을 읽고 뉴스를 접하는 우리에게는 그들이 우리와 같은 공동체 안에서 꾸준히 동시에 활동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다. 그것은 우리의 머릿속에 상상된 공동체를 소환한다. “비어 있는 동질적 시간”(앤더슨의 발터 벤야민 인용)을 통해 달력을 따라 움직이는 사회적 유기체라는 관념이 바로 민족과 딱 맞아떨어지는 것이다. 민족 역시 역사를 타고 내려가며(또는 올라가며) 꾸준히 움직이는 견고한 공동체로 인식된다. 핵심적으로 나는 아주 오래된 세 가지 근본적인 문화적 관념이 사람들의 정신에 자명한 이치로서 행사하던 지배력을 잃었을 때에야, 그리고 지배력을 잃은 곳에서만 민족을 상상한다는 가능성 자체가 역사적으로 떠올랐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는 특정한 경전의 언어가 존재론적 진리의 떼어놓을 수 없는 일부분이기 때문에 그 언어가 진리에 대한 특권적인 접근을 제공한다는 생각이다. 〔…〕 두 번째는 사회란 당연히 높이 있는 중심, 즉 다른 인간들과 구분되는 인격이자 어떤 우주론적인(신성한) 섭리로써 통치하는 왕들을 둘러싸고, 그리고 그들의 아래에서 조직되어야 한다는 믿음이었다. 〔…〕 세 번째는 우주론과 역사를 떼어놓고 생각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세계와 인간의 기원을 본질적으로 동일한 것으로 인식하는 시간성에 대한 관념이었다. 서로 연관된 이 확실성들은 경제적 변화, (사회적·과학적) ‘발견’들, 점점 빨라지는 커뮤니케이션 발달의 효과로 처음에는 서유럽에서, 그 후에는 다른 곳에서 서서히, 고르지 않게 몰락하면서 우주론과 역사 사이에 거친 쐐기를 박았다. 그렇다면 형제애와 권력, 시간을 서로 의미 있게 엮는 새로운 방식에 대한, 말하자면, 탐색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 빠르게 숫자가 불어나는 사람들로 하여금 심원하게 새로운 방식으로 그들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자신을 다른 이들에게 관계지을 수 있도록 한 인쇄자본주의는 그 어떤 것보다 더 크게 이러한 탐색을 촉진했으며, 더 큰 결실을 선사했다.(본문 66~67쪽) 식민지에서 백인 이주민들의 자손이 발명해 낸 민족주의 앤더슨은 민족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는 민족국가공화제공민권인민주권국기와 국가 등의 상상된 현실과 민족주의가 유럽이 아니라 유럽의 식민지였던 아메리카에서 발명되었다고 말한다. 식민지로 이주한 백인들의 자손(크리올)은 혈통상 유럽인이면서도 아메리카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차별적 대우를 받으며 식민지의 행정 단위를 벗어날 수 없었다.(“그는 돌이킬 수 없이 크리올이었다. 아메리카에서 태어난 이상 그는 진정한 스페인인이 될 수 없다.”) 그러자 크리올들은 점차 식민 행정 단위를 독립된 공동체로 간주하고 원주민들과 노예들까지 그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면서 인민 민족주의(popular nationalism)의 토대를 마련한다. 그들은 “유럽의 공동체들에 평행하고 비교할 만한 공동체들로서 자신을 상상”하고자 했다. 아메리카인들의 심원한 우애를 바탕으로 근대적 공화국이라는 새로운 공동체를 건설한다는 민족주의의 실험을 감행한 것이다. 반식민주의 민족주의, 즉 국가(state) 없는 민족(nation)에게서 민족주의의 봄날, 청춘, 기원을 찾는 그의 관점은 민족주의가 영국·프랑스로 대표되는 ‘전 세계적인 의미를 가지는 민족국가들’ 간의 갈등에서 비로소 시작되었고, 반식민주의 민족주의는 후대의 일탈 내지는 변종이라는 유럽중심주의적인 사고와는 전혀 다른 출발점에 서 있다. 또한 최초의 민족주의를 일궈낸 주역이 남·북 아메리카의 크리올, 즉 대서양을 건너와 아메리카에 식민지를 건설했던 식민자들의 후예라는 그의 주장은 배타적인 영토에 뿌리박은 배타적인 언어, 문화, 종족성을 민족주의의 전제로 삼는 낭만주의적 경향에 반기를 드는 것이다.(「옮긴이 해제」 중에서) 모듈화되어 이식되고 표절과 변형을 거쳐 마침내 규범이 된 민족주의 이렇게 태어난 민족주의는 상상되자마자 표절되고 변형되었다. 제정 러시아, 헝가리, 영국, 일본, 태국 등의 왕조 국가들은 신성이 아니라 민족으로부터 권력의 정당성을 가져오기 위해 신대륙의 민족주의를 표절했다. “관제 민족주의”(official nationalism)가 등장한 것이다. 민족주의는 왕조적 원리를 침식했고, 그럴 만한 위치에 있는 모든 왕조에게 자체 귀화를 부추겼다. “이러한 ‘관제 민족주의’들은 왕조 권력의 유지를 귀화와 결합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다른 식으로 말하자면 짧고 꽉 끼는 민족의 피부를 제국의 거인 같은 몸통에 늘여 씌우기 위한 수단으로서 가장 잘 이해될 수 있다. ‘관제 민족주의’, 즉 의지를 품고 이루어진 민족과 왕조 제국의 합병의 위치를 고려하는 데 대한 열쇠는 이것이 1820년대부터 유럽에서 왕성히 자라나고 있던 인민적 민족 운동들 이후에,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서 발달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후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식민지 영토에서 민족주의의 ‘마지막 물결’이 일어나는데, 이는 그 기원에 있어 산업자본주의의 성취로 인해 가능해진 새로운 스타일의 지구적 제국주의에 대한 대응이었다. “19세기 후반의 제국들은 몇몇 국민이 지배하기에는 너무 크고 널리 퍼져 있었다. 게다가 자본주의와 발을 맞추어 국가는 본국에서나 식민지에서나 그 기능을 빠르게 다양화하고 있었다. 이러한 동력들이 결합되면서 국가와 기업 관료제에 필요한 하급 간부들을 생산하려는 의도도 있고 하여 발생한 것이 ‘러시아화’하는 학교 체계였다. 〔…〕 특정한 교육 순례와 행정 순례 간의 연동은 토착민들이 그들 자신을 ‘국민’(national)으로 보게 될 새로운 ‘상상된 공동체’에 영토적 기초를 제공했다. 말하자면 식민지 국가의 팽창이 ‘토착민’들을 학교와 사무실로 초대해 들”인 것이다. 스위스, 인도네시아 등‘마지막 물결’에 속하는 민족주의의 경우 민족 구성원들이 구사하는 모어가 다수인 상황에서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인텔리들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중언어 구사 인텔리로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20세기 초반의 인텔리로서 그들은 교실 안팎에서 아메리카와 유럽 역사가 한 세기 이상 거쳐온 사납고 혼란스러운 경험들로부터 증류된 민족과 민족됨, 민족주의의 모델들에 접근할 수 있었다. 이 모델들은 이제 천 개의 피어오르는 꿈을 구체화하는 데 기여했다. 다양하게 결합된 크리올 민족주의와 일상어 민족주의, 관제 민족주의의 교훈들은 복사·각색·개량되었다. 마지막으로,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자본주의가 신체적·지적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을 변모시킴에 따라 인텔리들은 인쇄물을 우회하여 단지 문맹인 대중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언어를 읽는 비문맹 대중에게조차 상상된 공동체를 퍼뜨릴 방법을 찾아냈다.(본문 209~210쪽) 이 단계에 이르자 민족국가는 이미 규범이 되었고, 이제는 일상어의 공유 없이도 민족이 상상될 수 있는 정도에 도달한 것이다. 제1차 세계대전은 고귀한 왕조주의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었다. 1922년 즈음에는 합스부르크가, 호엔촐레른가, 로마노프가, 오스만가가 모두 사라졌다. 베를린 회의의 자리에 민족들의 연맹, 즉 국제연맹(League of Nations)이 들어섰으며, 여기에서는 비유럽인들도 배제되지 않았다. 이때부터 정당성 있는 국제 규범은 민족국가였고, 그렇기에 국제연맹에는 살아남아 있는 제국주의 세력들조차 제국의 제복이 아닌 민족의 의상을 입고 왔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대변동 이후 민족국가의 조류는 만조에 이르렀다.(본문 175쪽) 민족주의가 인종주의와 타자에 대한 적대를 낳는다는 혐의에 대한 반박 진보적인 지식인들은 종종 민족주의의 병리를 지적하곤 한다. 그들은 타자에 대한 공포와 증오 그리고 인종주의와의 친화성을 그 근거로 드는데, 앤더슨은 민족주의는 인종주의와 무관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우리 자신에게 민족은 사랑을, 그리고 때로는 심원하게 자기희생적인 사랑을 고취한다.”(본문 213쪽) 사실을 말하자면 민족주의는 역사적 운명의 언어로 사고하는 반면 인종주의는 역사의 바깥에서 혐오스러운 교미의 끝없는 연속을 통해 시간의 근원으로부터 전달되는 영원한 오염이라는 꿈을 꾼다. 〔…〕 인종주의의 꿈은 사실 그 기원을 민족 이데올로기보다는 계급 이데올로기, 무엇보다 지배자들의 신성성과 ‘푸른’ 피, ‘하얀’ 피에 대한 주장 및 귀족 가문 간의 ‘교배’에 두고 있다.(본문 225~226쪽) 인종주의(적 증오)는 민족이 태어나기 전부터 꾸준히 존재해 온 계급적, 귀족주의적 사고방식에서 자라난 것이므로 족보부터 전혀 다르다는 논리이다. 또한 그는 ‘역(逆)인종주의’가 반식민지 운동에서는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에도 주목하라고 말한다. 요컨대, 앤더슨이 주장하는 바, “민족을 이루는 것은 그 구성원들의 수평적인 동지애 위에 세워진, 주권을 가진 공동체를 향한 ‘상상’이라는 정치적 행위이다.”(「옮긴이 해제」 중에서) 민족주의라는 이름으로 인종주의, 국수주의 또는 자민족중심주의, 이른바 “국뽕”을 정당화하지 않기 위해, 민족주의의 기원과 본성을 이해해야 할 것이고 이를 위해 앤더슨의 이 책은 중요한 참고서가 될 것이다. 민족은 기억할 수 없는 과거로부터 물려받은 특권과 같은 유산이 아니라, 운명과 미래를 공유하는 형제애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헌신하는 공동체의 이름이어야 하는 것이다.눈치 챈 사람은 아직 별로 없을지 몰라도, 우리는 마르크스주의와 마르크스주의 운동의 역사에서 근본적인 전환점을 맞고 있다.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연필 / 오정훈 (지은이) /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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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소설,일반
오정훈 (지은이)
사람들은 대부분 돈을 번다. 그러나 번 돈을 대하는 자세는 모두 다르다. 자세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벌어져 돈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과 돈 덕분에 웃는 사람으로 갈리게 된다. 저자는 우리가 돈을 모으고 불려야 할 이유부터, 자본주의 사회에서 바람직한 태도까지 하나하나 짚어 나간다. 절약과 저축을 바탕으로 종잣돈을 모으는 방법, 주식 투자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찬찬히 알려준다. 내가 어떤 자세로 자본주의 사회를 헤쳐 나가면 좋을지, 기초부터 함께 고민해 주고 코치해 주는 책. 끊임없이 생각하고 기록하는 저자의 투자노트도 살펴볼 수 있다.프롤로그 ^^1장. 자본주의와 주식 투자 오박사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교환 가치와 축적 가치 자산 가치의 상승 조금씩 모으다 첫 월급으로 주식을 사다 1억 원 모으기 투자에 대한 착각 세 가지 투자할 기업 찾기 매한사모 운동-매달 한 주씩 사모으기 운동 기업을 보유하는 일 레고블록 하나의 가치 나이키 운동화와 나이키 주식 투자의 두려움 떨치기 두려움, 그리고 행동 계좌를 불리지 못하는 이유 2장. 투자자의 자세와 철학 투자자의 자세 1 기업에 대한 관심 -기본적인 기업 공부 방법 -심도 있는 기업 공부 방법 투자자의 자세 2 진정성, 그리고 도구의 중요성 투자자의 자세 3 시장에 휘둘리지 않는 마음 투자자의 철학 3장. 기업의 가치 가격과 가치는 무엇일까? 기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방법 세 가지 : 이익, 자산, 배당 투자를 제대로 하기 위해 확인해야 할 두 가지 : 비즈니스 모델, 경제적 해자 -무형자산 -특허권 및 정부규제 -전환비용 -네트워크 효과 -좋은 비즈니스의 조건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기업이 적은 이유 나쁜 공은 치지 않고 좋은 공을 치는 타자 되기 막연한 기대보다는 머니볼처럼 주변에서 투자 아이디어 찾기-45세와 13세가 함께 좋아하는 기업 우선주의 매력 에필로그 부록 1. 오박사가 고른 피터 린치 십계명 2. 자주 들었던 질문 : 적정 현금 비율 및 매수,매도 3. 오박사 투자 노트돈을 버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이 필요하다! 돈은 열심히 버는데, 모으기는 어렵고, 불리는 건 더 먼 일처럼 느껴진다면? 그렇다면 당신은 아직 한쪽 눈밖에 뜨지 못한 셈이다! 누구보다 현실적인 직장인의 투자 이야기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사람들은 대부분 돈을 번다. 그러나 번 돈을 대하는 자세는 모두 다르다. 자세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벌어져 돈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과 돈 덕분에 웃는 사람으로 갈리게 된다. 저자는 우리가 돈을 모으고 불려야 할 이유부터, 자본주의 사회에서 바람직한 태도까지 하나하나 짚어 나간다. 절약과 저축을 바탕으로 종잣돈을 모으는 방법, 주식 투자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찬찬히 알려준다. 내가 어떤 자세로 자본주의 사회를 헤쳐 나가면 좋을지, 기초부터 함께 고민해 주고 코치해 주는 책. 끊임없이 생각하고 기록하는 저자의 투자노트도 살펴볼 수 있다. 2018년 카카오페이지 실용서 1위 누구보다 현실적인 직장인의 투자 이야기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우리는 왜 절약하고 투자해야 하는가" "종잣돈은 왜, 어떻게 모아야 하는가" 쉽고, 깔끔하고, 현실적이다! 모든 투자자에게 초심과 기본을 되짚어 주는 책 진정성 가득한 7년간의 투자 기록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는 ‘단 한 번뿐인 인생’, 카르페 디엠(Carpe-diem)은 ‘현재를 즐겨라’라는 뜻으로, 좀 더 마음 편히 소비하고 누려도 된다는 맥락에서 많이 쓰이고 있지요. 2016년 한국 임금 근로자의 절반은 월 200만 원 이하의 소득을 올렸고, 한국인의 수명은 길어졌지만 퇴직 후 빈곤 문제는 날로 심각합니다. 20대와 60~70대의 60%는 금융이해력 평가에서 최소 목표 점수에도 못 미쳤고, 금융 지식이 부족한 한국인은 OECD 국가들에 비해 저축보다 소비 성향이 강하고, 미래에 대한 대비가 취약하다고 합니다.(금융감독원, 2016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 소득도 금융 지식도 적은 청년층과 노년층의 현재, 그리고 미래는 행복할까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맹보다 무섭다.” -앨런 그린스펀 저축 또한 현재를 충실히 사는 태도입니다. 미래에 대비를 전혀 안 하는 사람은 현재를 온전히 즐기기도 어렵습니다. 생존이 위협받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 두 개의 눈을 떠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본업에 집중하는 눈, 하나는 절약하고 저축하고 투자하는 눈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꼭 필요한 두 개의 눈! 우리에게는 이미 두 눈이 있습니다! 우리 눈이 두 개인 이유는 세상을 제대로 보고 살아남기 위해서입니다. 한쪽 눈만으로는 시야도 좁고, 입체감과 원근감을 온전히 느낄 수 없어 생활이 불편해집니다. 사물까지의 거리, 사물의 크기도 두 눈을 떠야 정확하게 인지됩니다. 두 눈을 함께 떠야, 더 넓은 세상을 또렷하게 볼 수 있듯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근로소득과 함께 자본소득을 마련하면 더 나은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저자는 주식 투자의 위험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식 투자를 전혀 안 하는 삶의 위험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적절한 예시와 경험담으로, 초보자는 주식을 쉽게 이해하고, 기존 투자자는 다시 한 번 본질적인 개념과 투자 철학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돈은 생존과 생활을 좌우합니다. 돈 때문에 삶은 힘겨워지기도 하고, 편안해지기도 하지요.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를 읽다 보면, 돈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게 됩니다. 노동과 자본, 기업을 이해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는 사이,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기본기를 다잡아 줄 것입니다. 단 한 번뿐인 삶, 최선의 선택으로 행복한 인생을 채워 가시길 바랍니다. ● 이 책의 특장점 1. 단순한 주식투자 방법서가 아니라 절약이라는 기초부터 심도 있는 기업 공부법까지 단계별 개념을 충실히 담은 기본서입니다. 2. 주식 투자가 위험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지울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풍부한 예시를 통해 사람과 사회, 기업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투자 체크리스트, 비즈니스 모델을 항목별로 점검할 수 있는 표, 실생활 투자 아이디어들, 자주 받은 질문을 바탕으로 만든 질의응답 코너, 오박사의 투자 노트 실제 사진 등을 수록해 실질적인 도움과 자신감을 드립니다. ● 카카오페이지 출간 전 연재 추천평 “투자 철학을 보러 왔다가 인생 철학을 배우고 갑니다.”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부분을 쉽고 예리하게 설명해 주셔서 좋습니다.” “무엇이 먼저인지 알려주는 책. 저축에서 오는 자신감! 절약부터 투자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 투자자의 기업 공부 1단계 ① 해당 기업 기사 4년 치를 읽는다. ② 해당 기업 CEO 인터뷰를 찾아본다. ③ 투자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최대한 중립적으로 쓰인 글들을 찾아 읽는다. ④ 최근 6개월~1년 치 증권사 리포트들을 모두 구해 읽는다. ⑤ 최근 3년 치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을 노트에 직접 표로 적어 본다. 2단계 ① 해당 기업의 최근 공시는 무조건 다 읽는다.(10년 치) ② 해당 기업 CEO나 경영진에 대해 현직자나 업계 관계자들에게 직접 물어본다. ③ 눈으로 확인한다. ④ 국내 증권사 리포트는 사실만 본다. ⑤ 자체 통계를 낸다.'되면 되고 아니면 말고'와 같은 주먹구구식이 아닌 '반드시 모은다'는 다짐으로 종잣돈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작은 태도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월 소득의 많고 적음에 우쭐거리거나 실망해서는 안 됩니다. 한 달, 두 달이 지나면서 적은 자본이더라도 축적했다는 사실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 축적했다는 사실은 자연스레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돈을 써 본 사람은 과거 회상을 많이 하고, 돈을 한번 제대로 모아본 사람은 자신감이 생깁니다. "과거 회상을 하고 싶은가요, 자신감을 느끼고 싶은가요?"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_[교환 가치와 축적 가치] 중에서 진정한 사양 산업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극히 단순한 일이나, 지금 당장에는 큰 소득이 되지 않는 하찮아 보이는 기술이라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금 흐름을 빨리, 그리고 꾸준하게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동시에 월급의 일정 비율을 따로 빼내어 조금씩 주식을 사모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비율은 유동적으로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강제 주식 저축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예를 들어 '나는 올 한 해 매달 급여일 다음 날 우량주 A를 1주씩 산다' 같은 자기만의 시스템을 설정하는 것입니다._[1억 원 모으기] 중에서 본인과 본인 가족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본업에 집중하면서 투자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당신의 생산 함수 F(L, K)가 있다면 L(노동력)과 K(자본) 모두 가동하는 것이 한 가지를 돌리는 사람보다 구조적으로 유리합니다. 우리가 투자와 금융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이유입니다._[투자에 대한 착각 세 가지] 중에서
야생화 자수
팜파스 / 김종희 글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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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
취미,실용
김종희 글
야생화, 그 숨결을 따라 우리의 야생화를 자수로 놓는다. 저자의 말대로라면 마음 속 지키지 못한 약속과 기억해야 할 그 모든 것이 우리의 꽃, 야생화로 피었다고 한다. 그런 야생화를 더 곁에 두고 싶어 한 땀 한 땀 수를 놓는다. 우리의 꽃을 자수로 놓는 손길을 따라가다 보면 ‘그 어떤 화려한 꽃보다 더 아름답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꽃잎 한 장, 잎 한 장도 놓치기 싫어 그 모습 그대로를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를 놓아 또 한 번 생명을 불어넣었다. 기다림은 꽃이 되고, 그리움도 꽃이 된다. 꽃으로 전하지 못한 말을 추억을 곱씹으며 야생화를 수놓아 전한다. 시골집 앞 개울을 따라 떠내려오던 홀아비바람꽃, 친구네 집으로 가는 길 흐드러지게 피어 있던 패랭이꽃, 등굣길 하얀 개망초를 한 아름 꺾어 선생님 책상 위에 올려놓았던 추억들을 잔잔히 이야기한다. 야생화를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PROLOGUE BASIC 01 야생화 자수 시작합니다! 재료와 도구 | 수놓는 순서 BASIC 02 이 책에 사용하는 스티치 BASIC 03 수놓기 전에 알아 두세요 이 책을 보는 요령 | 이 책에 쓰인 자수실 번호 PART 1 기다림, 꽃이 되다 봄맞이 깽깽이풀 홀아비꽃대 얼레지 설앵초 동의나물 홀아비바람꽃 벌깨덩굴 두메양귀비 PART 2 그리움, 꽃이 되다 개망초 마타리 도라지 술패랭이 고려엉겅퀴 참치 오이풀 대구으아리 PART 3 꽃으로도 하지 못한 말 분홍구절초 동자꽃 흰금강초롱 쑥방망이 솔나리 각시취 연잎/연밤 솟대 우리 꽃 여행을 마치며꽃보다 아름다운 야생화 자수 서양의 꽃들을 자수로 놓는 방법을 소개한 책들은 많다. 물론 우리의 손으로 놓은 화려한 외래 품종의 꽃들을 수놓아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계절마다 소리 소문 없이 피고 지는 우리의 야생화를 이토록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본 책은 없다. 이름만 들어도 정겹고 가슴 찡한 우리의 야생화에는 각각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어느 꽃, 어느 이름 하나도 그냥 지어진 것이 없다. 저자도 야생화를 한 땀 한 땀 수놓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다. 야생화 자수를 놓는 손길을 따라, 저자의 이야기를 도란도란 듣다 보면 다시금 순수한 마음 그대로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자수를 놓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수를 놓는 방법은 어디서든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야생화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야생화 자수, 우리의 꽃을 곁에 두다』, 이 책은 우리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수를 놓아 사라져가는 우리의 야생화에 생명을 불어넣는 저자의 손길이 따스하기만 하다.
경성 탐정 이상 2
시공사 / 김재희 지음 /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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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소설,일반
김재희 지음
"사실과 소설의 재미를 엮어낸 한국적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와 함께 2006년 역사소설의 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의 작가 김재희. 그가 오랜 준비 끝에 내놓은 은 천재 시인 이상을 주인공으로 한 재기발랄한 탐정소설이자 현대적 감성이 물씬 배어 나오는 시대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2012년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거머쥔 후 꼭 4년 만에 그 두 번째 이야기 이 독자들 곁을 찾아왔다. 3.1운동을 처음으로 세계에 알린 특파원 앨버트 테일러의 신혼집이었던 딜쿠샤를 모티브로, 경성 시대 서양인의 생활상과 조선인 사이의 반목을 그린 '귀신의 집 샹그릴라', 덕수궁 중명전에 자리한 외국인 전용 사교클럽 경성구락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룬 '경성구락부의 크리스마스', 독립운동가이자 조선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을 둘러싼 음모와 호쾌한 액션이 돋보이는 활극 '공중여왕의 면류관' 등 보다 진화된 다섯 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일화 귀신의 집 샹그릴라이화 악마들삼화 경성구락부의 크리스마스 사화 공중여왕의 면류관 오화 경성 소년 탐정단작가 후기한국추리문학 대상 수상작 《경성 탐정 이상》의 두 번째 이야기 “사실과 소설의 재미를 엮어낸 한국적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뿌리 깊은 나무》와 함께 2006년 역사소설의 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훈민정음 암살사건》의 작가 김재희. 그가 오랜 준비 끝에 내놓은 《경성 탐정 이상》은 천재 시인 이상(본명: 김해경)을 주인공으로 한 재기발랄한 탐정소설이자 현대적 감성이 물씬 배어 나오는 시대극으로, “한국판 셜록 홈스”(2014년 7월호 《여성중앙》), “재기발랄한 탐정 이상의 변신. 흡사 007 시리즈처럼 스펙터클하다”(2012년 7월 6일 )라는 호평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36년 이상과 구보(본명: 박태원)가 구인회 동인지를 편집했던 창문사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진 사진 한 장에서 작가는 개성 강한 두 문인을 콤비로 한 소설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불안한 시대를 등지고 요절한 비운의 시인이 아닌, 젊고 자신만만한 모던보이 그 자체인 이상의 외모에 착안, 작가는 그동안 박제된 천재로 남아 있던 그를 낭만과 퇴폐라는 이중적인 얼굴을 가진 경성을 배경으로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멋스러운 백구두와 파나마모자, 줄무늬 바지를 갖춰 입고 자유분방한 곱슬머리를 휘날리며 경성 거리를 누비는 탐정 이상. 냉철한 이성과 선구자적 지성으로 희대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상의 모습이 낯설지 않은 것은 그의 삶과 작품이 여전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경성 탐정 이상》이 2012년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거머쥔 후 꼭 4년 만에 그 두 번째 이야기 《경성 탐정 이상 2: 공중여왕의 면류관》이 독자들 곁을 찾아왔다. 3.1운동을 처음으로 세계에 알린 특파원 앨버트 테일러의 신혼집이었던 ‘딜쿠샤’를 모티브로, 경성 시대 서양인의 생활상과 조선인 사이의 반목을 그린 , 덕수궁 중명전에 자리한 외국인 전용 사교클럽 경성구락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룬 , 독립운동가이자 조선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을 둘러싼 음모와 호쾌한 액션이 돋보이는 활극 등 보다 진화된 다섯 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또한 경성을 혼란에 빠뜨린 사교(邪敎) 백색교의 교주과 이상, 구보 사이의 기묘한 인연은 전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주며 4년간의 기다림을 충분히 보상해줄 것이다. 그리고 4년, 낭만과 욕망의 도시 경성이 또다시 열린다 로 이제 막 문단에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상은 그저 재미 삼아, 을 구상 중이던 구보는 궁핍한 생활을 면하기 위해 ‘구인회’ 염상섭이 제안하는 사건을 맡고, 어느새 솜씨 좋은 탐정 콤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금홍의 눈치를 보며 제비 다방을 작업실 삼아 집필에 몰두하던 어느 날, 서양 여인 루시가 찾아와 자신이 살고 있는 서양식 저택 ‘샹그릴라’ 주변에서 일어나는 괴이한 일들의 원인을 밝혀내주길 의뢰한다. 샹그릴라 주변에서 연이어 온몸의 피가 모조리 빠져나간 시체가 발견되는가 하면 밤마다 정체불명의 소음을 듣는다는 것. 루시의 남편마저 병에 걸려 자리에 눕자 마을 사람들이 ‘양코배기가 병을 고치기 위해 아이들을 잡아먹었다’며 그들을 내쫓으려 한다는 것이다. 루시는 이 모든 일이 마을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당나무를 베어내고 샹그릴라를 지은 탓이 아닌가 걱정한다. 다음 날 제비 다방에 루시가 보낸 고급 드레스와 실크 모자 등이 도착하고, 화려한 서양복식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금홍을 뒤로하고 이상과 구보는 귀신의 집으로 소문난 샹그릴라로 출발한다. 《경성 탐정 이상 2: 공중여왕의 면류관》은 1930년대 경성의 풍물을 담뿍 담고 있다. 스마트한 모던보이이자 문화 테러리스트인 이상과 구보, 그리고 당시 경성 시내에 하나둘 들어차기 시작한 화려한 서양식 건물들을 통해 표현되는 경성은 아름답고 낭만적이지만 그 이면은 일제라는 거대한 괴물로 인해 뒤틀리고 곪아 있다. 고급 카페에 모여든 모던보이들은 유학까지 다녀온 수재지만 일본인의 차별로 인해 취업이 되지 않고, 조선의 황제가 기거했던 궁궐은 신식 길을 트기 위해 무너뜨리거나 조선인은 들어갈 수 없는 외국인만의 사교클럽이 되었다. 옴니버스식으로 진행되는 각각의 이야기에서 이상과 구보는 그들이 해결해나가는 사건 이면에 존재하는 또 다른 절대 악과 마주한다. 그것은 백색교의 교주이기도 하고 때로는 일제이기도 하다. 암호와 추리에 능한 천재 시인 이상과 생계형 소설가 구보의 경성 활약상은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성장하는 기업에는 학습 조직이 있다
돋을새김 / 김영인 지음 /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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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을새김
소설,일반
김영인 지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에는 틀림없이 사람을 잘 육성하는 체제나 문화가 조성되어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 한결같은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러한 체제나 문화를 만드는 데 있어 핵심요소가 되는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다양한 기업들에서 혁신활동을 진행하면서 터득하고 그 효과를 직접 확인한 것들이다.제1장 학습조직이란 무엇일까/011 학습조직이란?/012 학습능력 3요소/014 학습자발성 발전 5단계/020 학습자발성의 3요소/023 학습조직을 이루는 요소/032 제2장 스마트한 파일체계/035 파일체계와 학습/036 스마트한 파일체계가 주는 효과/039 어떤 것이 스마트한 파일체계인가?/045 스마트한 파일체계를 위한 관리원칙/048 파일2S 방법/051 제3장 목적에 충실해지는 습관(Y-Cycle)/065 목적에 충실한다는 것은?/066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서는?/071 목적에 충실하도록 이끄는 도구 와이 사이클/078 와이 사이클의 연쇄/086 와이 사이클을 원활히 돌리기 위한 급소/089 제4장 문제에서 배우는 습관/095 문제(불량/고장/사고/장애/어려움)가 가장 좋은 교재가 된다/096 문제에서 배우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맥/099 현상 파악과 사실 확인 능력 배양/105 제5장 촉진기구/109 촉진기구란?/110 촉진기구의 종류/112 촉진기구의 활성화를 위한 맥/114 제6장 리더십 리더십의 발목을 잡는 단기업적주의/120 대중활동 리더십의 기본 4덕목: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124 자발성을 살리는 동기부여 7요소 제7장 소통문화/155 소통과 자주학습/156 정서적 소통 체제적 소통/158 소통 이전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165 제8장 자주학습 프로그램/169 자기구속력의 실체/170 대부분의 회사에서의 학습 실상/174 자주학습 7step 프로그램/178사람과 기업을 성장시키는 학습 조직 실무 지침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에는 틀림없이 사람을 잘 육성하는 체제나 문화가 조성되어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 한결같은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간단히 그리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혹시라도 가장 빠른 길이 있다면 올바른 방식을 채택하여 꾸준히 시도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체제나 문화를 만드는 데 있어 핵심요소가 되는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다양한 기업들에서 혁신활동을 진행하면서 터득하고 그 효과를 직접 확인한 것들이다. 학습조직은 사람과 기업을 동시에 성장시킨다 우리는 흔히 ‘기업은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수준에 따라 생산해내는 상품과 서비스의 품질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업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한다. 인재 양성을 위해 엄청난 투자도 한다. 대부분의 기업에는 교육 전담 부서가 있으며, 외부 전문교육기관에 교육을 의뢰하고, 사내 강사를 양성하며 사내 대학을 설 립하기도 한다. 이 모든 노력은 당연히 기업의 성장이 결국 우수한 인력의 확보에 달려 있다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다. 하지만 전형적인 교육만으로는 우수 인력의 양성에 한계가 있다는 것은 많은 기업의 업무현장에서 거듭 확인되곤 한다. 지난 30여 년 동안 다양한 기업에서 혁신활동을 펼쳐온 저자는 다른 무엇보다 기업의 체제나 문화를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영 혁신을 이루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은 사람과 기업을 동시에 성장시키도록 고안된 정밀한‘학습조직’에서 시작된다. 학습조직은 조직의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 학습하도록 이끄는 시스템이다. 어떤 조직이든 학습은 기본적으로 이루어지지만, 그 학습이 자발적으로 왕성하게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이 책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요구들에 대처할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학습조직의 구성원리와 실행방식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학습조직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의 대기업은 물론 다양한 중소기업의 업무 현장에 적용하여 우수성이 입증된 기업의 체질혁신 방법론이다.학습조직은 각각의 구성원들이 자신의 일을 하면서 자기 분야에 대해 더욱 조예가 깊어지도록 스스로 학습하도록 이끄는 조직을 일컫는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잘 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학습이 되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조직은 일을 하면서 학습을 하게 된다. 다만 그 조직이 학습조직이냐 아니냐에 따라 학습의 정도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파일체계를 잘 구축한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하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즉, 누구든 자신이 만들거나 취득한 자료파일을 어디에 저장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누구든 원하는 파일을 아무런 도움 없기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한다는 두 가지이다.파일체계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술의 축적과 활용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파일이 생성되면 적확한 위치에 일관되게 저장이 되게 하는 것과 이를 쉽게 찾아서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래의 그림은 기업의 미션에서 시작하여 개인의 실행까지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와이 사이클을 도식화한 것이다. 최상위 사이클은 하나이지만 단계를 내려갈수록 사이클의 수는 늘어나게 된다. 개인까지 가면 결국 회사의 인원수만큼의 와이 사이클이 순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는 와이 사이클은 상하간에 연쇄되어 전체가 다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이 와이 사이클이 제대로 작동된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제대로 된 와이 사이클에 의해 최고경영자에서부터 최하위 구성원까지 이어지는 미션 얼라인먼트(Mission Alignment)가 이루어지게 되며, 이로 인해 노력의 낭비 없이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조직 전체적인 시너지가 극대화되어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게 된다.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3
영상출판미디어 / 나가츠키 탓페이 (지은이), 오츠카 신이치로 (그림), 정홍식 (옮긴이) /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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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나가츠키 탓페이 (지은이), 오츠카 신이치로 (그림), 정홍식 (옮긴이)
하룻밤 사이에 분위기가 확 바뀐 나츠키 스바루. 기억상실? 그것도 아니라면? 혼란, 불신, 불안…… 안개가 짙게 낀 것처럼 앞이 안 보이는 상황. 그럼에도 「탑」의 시련은 계속되어야 한다. 비록 「네가 잊더라도, 나는 기억하고 있으니까」.제1장 『편의점을 나와 보니 선비한 세계였습니다』제2장 『너는 누구냐』계3장 『잔해』제4장 『산 자들의 탑』막간 『메일리 포트루트』계5장 『살인은, 습관이 된다』제6장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이것은 혹시── 이세계 소환?!”하룻밤 사이에 분위기가 확 바뀐 나츠키 스바루. 기억상실? 그것도 아니라면──?“제발…… 너마저 잊으면, 렘은…….”혼란, 불신, 불안…… 안개가 짙게 낀 것처럼 앞이 안 보이는 상황. 그럼에도 「탑」의 시련은 계속되어야 한다. 비록 「네가 잊더라도, 나는 기억하고 있으니까」.“더 강한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 그래도 나는 네가, 스바루가 좋아.”애니메이션 방영 인기 인터넷 소설. 상실과 재생의 제23막.시리즈 소개「리제로」 애니메이션 제2기 2020년 7월부터 스타트!제4장 두 번째 권. 무대는 세상 끝에 닿은 사막에 떡하니 자리를 잡은 ‘현자의 탑’!죽음이 도사린 아그리아스 사구를 넘어선 일행을 맞이한 것은 감시탑의 수호자 ‘샤울라’.오직 ‘현자의 시련’을 뛰어넘은 자만이 ‘대도서관’ 플레이아데스의 감춰진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2020년 7월부터 애니메이션 2기 방영! 인기 소설의 본편 제6장!
입버릇을 바꾸니 행운이 시작됐다
예문아카이브 / 야마나 유코 지음, 정은지 옮김 /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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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아카이브
소설,일반
야마나 유코 지음, 정은지 옮김
다양한 상황에서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말끝 바꾸기 기술’을 제안한다. 나도 모르게 내뱉는 말끝에 달린 부정의 한마디를 긍정으로 바꾸는 것이다. 저자는 “입버릇에 따라 모든 관계는 물론 삶의 깊이가 달라진다”고 말하면서, 말 한마디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과 결과를 변화시키는지 심리학적 원리와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들려준다. 자신도 눈치채지 못한 부정적인 입버릇을 깨닫는 방법에서부터 성공과 기회를 부르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53가지 긍정의 주문을 알려준다. 직장, 학교, 일상에서 자주 나타나는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대처법과 함께 입버릇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노트 쓰기의 기술도 부록으로 소개한다.들어가며_말도 습관입니다 CHAPTER 1_무심코 내뱉는 말이 인생을 바꾼다: 행운을 끌어당기는 입버릇 01 마음을 움직여야 일상이 행복해진다 02 뇌를 행복하게 만드는 말은 따로 있다 03 아침 인사는 하루의 시작을 활기차게 여는 스위치 04 상대방의 긍정을 이끌어내는 오감 활용 기술 05 “귀엽다”고 말하면 자기긍정감이 높아진다 06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최고야!” 07 애정운을 부르는 사랑의 입버릇 08 내 마음을 두 번 감동시키는 “감동했어” 09 대화의 맞장구만 잘 쳐도 호감이 상승한다 10 마음이 무거울 때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라 11 칭찬을 잘하는 사람에게 행운이 모인다 CHAPTER 2_왜 말끝마다 그렇게 말해요?: 쓸수록 독이 되는 입버릇 12 누구나 눈치채지 못하는 자신의 입버릇이 있다 13 “할 수 없다”고 하면 할 수 있는 것도 못하게 된다 14 “바빠 죽겠다”를 반복하면 악재가 줄줄이 따라온다 15 비판이나 반대에 상처받지 않는 법 16 “누구 좀 소개시켜주세요”라고 말하지 말자 17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5개의 장점은 있다 18 단정 짓는 말은 대화의 폭을 자르는 가위 19 실패했을 때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이 성공한다 20 감정을 전할 때는 주어를 ‘나’로 바꿔라 21 말이 남긴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22 “절대?” 세상에 절대란 결코 없다 23 성공하고 싶다면 “역시” 대신 “이번에는”으로! 24 욱하지 말고 비난은 금지! 25 “내 주제에 무슨”은 미래의 나까지 불행하게 만든다 26 “피곤하다”는 더 피곤하게 만드는 주문 27 불안은 실체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생겨난다 28 위기상황에 놓였을 때도 변명만은 피하라 CHAPTER 3_말은 부메랑이 되어 관계로 돌아온다: 성공하는 사람의 입버릇 29 강한 동기가 필요할 때는 “저에게 맡겨주세요!” 30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는 “해보겠습니다!” 31 “이건 기회야!”라고 외치면 긍정 스위치가 켜진다 32 장점 드러내기를 또 다른 장점으로 만들자 33 상사를 안심시키고 기대감을 높여주는 말 34 감동을 전하는 말, “정말 설레네요” 35 “가르쳐주세요”는 성공으로 가는 빠른 길 36 “안심해”는 모두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마법의 주문 37 의욕을 샘솟게 하는 습관 ‘오늘 하루 되돌아보기’ 38 나만의 주문이 있는 사람은 강하다 39 마음을 가볍게 만드는 “이럴 때도 있지” 40 “그렇게 되면 좋겠어”가 아니라 “할 수 있다”고 말하자 41 사랑받고 싶다면 ‘뻔뻔력’을 높여라 42 다른 사람과 비교할수록 나만 손해다 CHAPTER 4_긍정의 말이 호감을 부른다: 매력적인 사람의 입버릇 43 “예쁘네요”라고 말하면 나도 덩달아 예뻐진다 44 행복은 일상의 틈새에 겹겹이 껴 있다 45 아름다운 사계절은 나를 위한 선물 46 보고 느낀 것을 나만의 표현으로 바꿔라 47 힘들 때는 위로보다 공감의 말이 필요하다 48 말투만큼은 여성의 부드러움을 닮아야 한다 49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말이 하루를 좌우한다 50 상대방의 장점을 말할수록 내 매력이 샘솟는다 51 호감은 관심과 관찰에서 비롯된다 52 “이거 효과 있어” 하는 순간 진짜 효과가 발동한다 53 조금만 어깨의 힘을 빼고 “OK, OK” 부록_행운을 부르는 노트의 마법: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이뤄드립니다 인생의 to do list가 실현된다 부정적인 감정에서 자유로워진다 예술가들처럼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불안에 붙잡히지 않는 무기가 생긴다 상상 속 이미지가 현실로 나타난다“말의 한 끗 차이가 모든 관계를 좌우한다!” 일, 관계, 감정이 좋아지는 상황별 말끝 바꾸기 기술 무의식적으로 쓰던 입버릇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방법. 사람들은 말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생각을 거르지 않고 내뱉을 때가 많다. “내가 그렇지 뭐”라는 입버릇은 포기를 부르고, “할 수 없다”고 말하면 가능성이 사라지며 “에휴”, “피곤해 죽겠어” 하면 모든 의욕이 사라진다. 일본의 인기 심리상담사가 펴낸 《입버릇을 바꾸니 행운이 시작됐다》는 다양한 상황에서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말끝 바꾸기 기술’을 제안한다. 나도 모르게 내뱉는 말끝에 달린 부정의 한마디를 긍정으로 바꾸는 것이다. “넌 말끝마다 …라고 하더라?”, “왜 그렇게 말해?”, “넌 너무 부정적이야. 그런 말투 좀 고쳐”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지금 입버릇부터 바꿔보자. 단 몇 초면 충분하다. 말끝을 살짝 바꾸기만 해도 호감과 신뢰를 얻고 사랑받는 사람이 된다. 저자는 “입버릇에 따라 모든 관계는 물론 삶의 깊이가 달라진다”고 말하면서, 말 한마디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과 결과를 변화시키는지 심리학적 원리와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들려준다. 자신도 눈치채지 못한 부정적인 입버릇을 깨닫는 방법에서부터 성공과 기회를 부르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53가지 긍정의 주문을 알려준다. 직장, 학교, 일상에서 자주 나타나는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대처법과 함께 입버릇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노트 쓰기의 기술도 부록으로 소개한다. “이루고 싶은 것은 모두 소리 내어 말하라!” 말하는 대로 인생이 달라지는 입버릇의 마법 누구나 지금보다 더 나은 인생을 꿈꾼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귀찮아”, “난 못 해”, “아, 몰라”, “싫어” 같은 부정적인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산다. 이를 증명하듯이 말하는 대로 결과가 펼쳐지며 후회하고 상처받는다. 저자는 “말은 그대로 현실로 이어진다. 그것이 말이 맡은 사명이고 입버릇의 또 다른 이름”이라며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같은 말과 같은 결과가 반복된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수년간 같은 결심을 반복하고 있는 사람이나 똑같이 노력해도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 어디서든 호감을 얻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바로 입버릇부터 바꿔보자.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말할 것인가? 말의 한 끗 차이로 인생이 달라진다. 긍정의 말은 뇌를 기분 좋은 상태로 변화시켜 마음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좋은 행동과 결과를 가져온다. 입버릇은 “말이 씨가 된다”는 말처럼 일종의 자기암시이자 자신에게 거는 마법의 주문이기 때문이다. “있잖아, 걔는 말끝마다 꼭 그러더라~” 자신도 눈치채지 못했던 사소하지만 위험한 입버릇 임상심리사인 저자는 마음과 일상 속 문제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바로 개인의 경험이나 환경에 따라 말하는 습관의 차이가 크고, 부정적인 입버릇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입버릇은 무의식적으로 흘러내리듯 입에서 나오기 때문에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화하다 보면 유난히 귀에 거슬리거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자주 쓰는 “역시 안 됐어”라는 말 대신 “이번에는 안 됐어”로, “못 해, 안 해”는 “노력할게”, “짜증나, 왜 나만”은 “그럴 때도 있지” 같은 말로 바꿔 사용하도록 조언한다. 실제로 저자의 멘탈 케어를 받은 내담자들이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면서 삶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말속에는 영혼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무심코 뱉은 말이라도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살아있는’ 말이 된다”는 저자는 이 책에서 입버릇에 숨겨진 힘을 임상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드디어 내 인생에도 봄이 오는구나!” 행운과 인맥을 동시에 끌어당기는 긍정의 주문 일이 안 풀리거나 난관에 부딪칠 때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난 운이 없어”라고 한다. 저자는 “운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부르는 것”이라며 행운을 부르는 체질이 되는 입버릇을 소개한다. 어떤 매장으로부터 “고객님만을 위한 특별한 상품이 있어 안내드립니다”라는 연락이 오면 사람들은 왠지 모를 우월감에 한껏 고양돼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게를 방문하게 된다. 이를 심리학 용어로 ‘하드 투 겟 테크닉(Hard to Get Technique)’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보다 특별한 취급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는 기술이다. “나는 운이 좋아”라는 입버릇은 이런 심리를 이용해서 스스로에게 “나는 특별한 존재야”라고 각인시키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 반복해 말하다 보면 뇌가 그렇게 착각해서 행복감에 휩싸이게 된다. 그러면 사고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행동의 폭이 넓어지며 자연스럽게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나는 정말 운이 좋아”라고 말하는 사람 곁에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운이 좋은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 자신에게도 좋은 일이 이어질 것 같은 기대 심리가 생기기 때문이다. “어머, 난 그냥 칭찬했을 뿐인데~” 말은 부메랑처럼 반드시 돌아온다 좋은 말은 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그중에서 특히 칭찬은 집중력과 사고력, 인지능력 등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을 활성화시켜 칭찬을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에게 유쾌하고 좋은 기분은 물론 동기를 부여하고 행동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다른 사람이나 사물을 보고 “귀여워”, “멋져”라고 말하는 순간, 그 말은 귀를 통해서 뇌로 전달된다. 그러면 뇌로 하여금 ‘내가 칭찬을 받았다’는 착각을 불러일으켜 자기긍정감이 높아진다. 자기긍정감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는 마음이라서 자신을 지켜주는 좋은 기운이자 방패와 같다. 그래서 주변으로부터 오는 갖은 어려운 문제를 잘 받아치고 깊게 상처받지 않는 힘이 된다. ‘말 섞기 싫은 사람’에서 ‘대화하고 싶은 사람’으로! 비판이나 반대에도 능숙하게 대처하는 쿠션 화법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일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부딪치는 일이 생긴다. 이때 비판이나 반대 섞인 말을 들으면 불쾌감이 들어서 “그래도!”, “그렇지만!”이라며 순간적으로 반격하게 된다. 그러나 감정적인 반론은 서로의 마음만 상하게 할 뿐 관계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는 “네, 그렇지만(Yes, but)”이 아니라 “네, 그렇군요. 그래서(Yes, and)”라는 식으로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말을 대화에 넣어 정중하게 반론을 시도하는 ‘쿠션 화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화 사이에 푹신한 쿠션을 끼어 넣음으로써 경직된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이성적으로 생각할 여유가 생겨서 반론을 잘 준비할 수 있다. “그럴 수도 있겠네요”, “솔직한 말씀 감사합니다”라는 식으로 부드럽게 되받아치는 연습을 해보자. 상대방의 의견에 경청하고 있다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동시에 대화가 훨씬 매끄럽게 진행될 것이다. “변화의 시작은 1분도 걸리지 않는다!” 아주 작은 습관이 가져다주는 뜻밖의 행운 이 책의 53가지 긍정의 주문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면서 효과적인 방법이다. 한 끼를 먹을 때도 “맛있다!”라고 하면 오감이 자극돼서 음식이 더 맛있어지고 뇌 기능이 활성화된다. 그래서 비즈니스 협상이나 누군가를 설득하기 전에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긍정적인 대답이나 결론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사람들에게 “예쁘네요”, “멋져요”라고 하면 덩달아 자신도 매력적인 사람이 된다. 타인을 향한 말도 내 뇌에 입력되기 때문에 그 말에 반응해서 좋은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처럼 일상의 아주 작은 부분에서부터 일부러라도 좋은 말,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면 일상이 행복해지고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것, 듣고 싶은 좋은 말을 의식적으로 소리 내어 말하는 순간, 일이 잘 풀리고 인간관계가 좋아지며 감정이 편안해지는 입버릇의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언령(言靈)이라는 말처럼 말속에는 영혼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무심코 내뱉은 말이라도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살아있는 말이 된다. 자신이 한 말이든 타인으로부터 들은 말이든 우리 마음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생각과 행동을 움직인다. 그래서 따뜻한 말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용기의 말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며, 위로의 말은 감동을 준다. 반대로 차가운 말은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고, 무시의 말은 기분을 상하게 만들어 복수의 마음이 일게 한다.-- 「CHAPTER 1_무심코 내뱉는 말이 인생을 바꾼다」중에서 식사 전에 음식을 보고 “우와, 맛있겠다” 하며 눈으로 먼저 감동하고 냄새를 맡은 다음 맛을 음미하는 일은 오감을 자극하고 뇌를 단련시킬 뿐 아니라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누군가와 함께 식사한다면 더욱더 적극적으로 오감을 활용해 맛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끝내주네요.”, “간이 딱 맞고 육즙이 살아있네요.”, “냄새가 새콤달콤한 게 입맛을 자극하네요.”, “소스 색이 오묘하네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맛을 표현하면 상대방의 주의를 끌어 흥미와 공감을 쉽게 이끌어낼 수 있고, 대화도 쉬워진다. -- 「CHAPTER 1_무심코 내뱉는 말이 인생을 바꾼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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