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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
글항아리 / 구로카와 유지 (지은이), 안선주 (옮긴이) / 2022.02.21
16,000
글항아리
소설,일반
구로카와 유지 (지은이), 안선주 (옮긴이)
전 우크라이나 대사이자 니혼대학 국제관계학 교수를 지낸 저자가 쓴 우크라이나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담은 책. 루스 카간국으로부터 키예프 대공국으로 이어진 우크라이나의 복잡하고 긴 역사를 풀어 쓰고, 근대 들어 러시아와 유럽의 틈바구니 속에서 강국들의 침략을 받은 대고난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나아가 우크라이나가 어떻게 타민족의 지배와 그로부터의 독립을 반복하면서 지금과 같은 최대 인구의 국가로 번창할 수 있었는지 그 핵심적인 계기들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중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가 큰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첫째는 대국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다. 우크라이나의 면적은 유럽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넓고 인구는 5000만 명으로 프랑스에 필적한다. 철광석은 유럽 최대 규모의 산지를 자랑한다. 농업은 세계의 흑토지대의 30퍼센트를 차지해 언젠가 ‘유럽의 곡창’의 지위를 회복할 것이다. 두 번째는 지정학적인 중요성이다. 유럽에서 우크라이나만큼 여러 민족이 거쳐간 곳은 없다. 우크라이나는 서유럽과 러시아, 아시아를 잇는 통로였다. 그런 까닭에 우크라이나는 세계 지도를 다시 쓴 대북방전쟁, 나폴레옹전쟁, 크림전쟁, 두 차례 세계대전의 전장이 되었고 많은 세력이 이 나라를 노렸다. 즉 우크라이나의 향방에 따라 동서 힘의 균형은 달라졌다. 이것은 푸틴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 하고, 이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만 봐도 잘 알 수 있다.머리말 제1장 스키타이: 기마와 황금의 민족 스키타이의 등장 | 스키타이인의 건국 전설 | 건국 전설 이설異說 | 유목민 | 능란 한 기마술을 지닌 용감한 전사 | 동물 의장意匠과 황금에 대한 편애 | 그리스 세계와의 연관성 | 스키타이의 멸망 제2장 키예프 루스: 유럽의 대국 키예프 루스는 누구의 것인가 | 슬라브인의 등장 | 하자르한국 | 키예프 루스의 건국 | 볼로디미르 성공聖公과 야로슬라프 현공賢公 | 기독교로의 개종 | 모노마흐 공의 정훈 | 몽골의 정복 | 최초의 우크라이나 국가 | 키예프 루스의 사회와 문화 제3장 리투아니아-폴란드의 시대 암흑과 공백의 3세기? | 리투아니아의 확장 | 폴란드의 진출 |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연합 | 리투아니아-폴란드 지배하에 놓인 우크라이나 | 유대인의 낙원 | 우니아트의 탄생 | 모스크바 대공국과 크림한국의 대두 | 우크라이나의 어원 제4장 코사크의 영광과 좌절 코사크의 출현 | 정치적 세력으로의 성장 | 조직과 전투 방법 | 국민성과 생활 | 선구자 사하이다치니 | 흐멜니츠키의 봉기 | 헤트만 국가의 형성 | 모스크바의 보호 아래 | 흐멜니츠키의 최후 | ‘황폐’의 시대 | 헤트만 마제파 | 폴타바 전투 | 최후의 헤트만 | 러시아로의 병합 | 우안 우크라이나 | 신新러시아현 제5장 러시아·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 두 제국이 지배하는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제국하의 우크라이나 | 발자크의 저택 | 데카브리스트의 난과 카미안카 | 크림전쟁 | 국민 시인 타라스 셰브첸코 | 내셔널리즘의 고양과 정당의 성립 | 오스트리아 제국하의 우크라이나 | 신대륙으로의 이민 | 곡창지대와 항구 도시 오데사 | 공업화 | 우크라이나 출생의 예술가와 학자 제6장 중앙 라다: 짧은 독립 우크라이나의 독립은 왜 유지되지 못했는가 | 제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 | 우크라이나 국민공화국 | 일본인의 키예프 방문기 | 볼셰비키의 등장 | 독일군의 꼭두각시 | 서우크라이나의 독립 | 디렉토리아 정부와 내란 | 최후의 승리자, 볼셰비키 | 재고: 독립운동은 왜 실패했는가 제7장 소련의 시대 4개국으로 갈라진 우크라이나 | 우크라이나화 정책 | 스탈린의 권력 장악 | 농업 집단화와 대기근 | 스탈린의 숙청 | 폴란드 지배하의 서우크라이나 | 일본 군부와 우크라이나 독립파의 접촉 | 제2차 세계대전 | 얄타회담 | 일본인 억류자 | 전후 처리 | UPA의 파르티잔 활동 | 흐루쇼프 시대 | 브레즈네프 시대 제8장 350년 동안 기다린 독립 고르바초프의 글라스노스트 | 독립 달성 | 우크라이나의 장래성 | 우크라이나와 일본 우크라이나 역사 연표 참고문헌 “우크라이나의 발견, 우크라이나의 복권” 1991년 독립까지 러시아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던 국가 유럽의 대국이 될 잠재력과 지정학적 중요성을 읽어내다! ·동서 유럽 힘의 균형추 역할을 하는 우크라이나 ·동슬라브 종가였던 이곳은 어떻게 나라를 잃고 되찾았나 ·유럽의 ‘빵 바구니’였다가 극심한 기근을 겪기까지 ·고대에서 현대까지 현장감 있게 담아낸 우크라이나 통사 『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는 전前 우크라이나 대사이자 니혼대학 국제관계학 교수를 지낸 저자가 쓴 ‘우크라이나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루스 카간국으로부터 키예프 대공국으로 이어진 우크라이나의 복잡하고 긴 역사를 풀어 쓰고, 근대 들어 러시아와 유럽의 틈바구니 속에서 강국들의 침략을 받은 대고난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나아가 우크라이나가 어떻게 타민족의 지배와 그로부터의 독립을 반복하면서 지금과 같은 최대 인구의 국가로 번창할 수 있었는지 그 핵심적인 계기들을 밝히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첫 출발은 루스 카간국으로, 러시아(루스)라는 이름도 원래 여기서 가져다 쓴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12세기까지 모든 견직물을 ‘루스제製’라고 불렀다. 그만큼 이 나라는 농업과 상업, 무역의 중심지였다. 저자는 중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가 큰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첫째는 대국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다. 우크라이나의 면적은 유럽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넓고 인구는 5000만 명으로 프랑스에 필적한다. 철광석은 유럽 최대 규모의 산지를 자랑한다. 농업은 세계의 흑토지대의 30퍼센트를 차지해 언젠가 ‘유럽의 곡창’의 지위를 회복할 것이다. 두 번째는 지정학적인 중요성이다. 유럽에서 우크라이나만큼 여러 민족이 거쳐간 곳은 없다. 우크라이나는 서유럽과 러시아, 아시아를 잇는 통로였다. 그런 까닭에 우크라이나는 세계 지도를 다시 쓴 대북방전쟁, 나폴레옹전쟁, 크림전쟁, 두 차례 세계대전의 전장이 되었고 많은 세력이 이 나라를 노렸다. 즉 우크라이나의 향방에 따라 동서 힘의 균형은 달라졌다. 이것은 푸틴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 하고, 이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나라가 없는 나라의 역사 대국으로서 우크라이나는 인구수가 12세기 말경 이미 700만~800만 명에 이르렀던 것으로 추정된다(당시 신성로마제국의 인구가 800만 명이었다). 우크라이나는 곡창지대일 뿐 아니라 과학기술의 수준도 높아 구소련의 첨단 기술 중 SS-19, SS-21 등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우크라이나에서 제작됐다. 또 고골, 호로비츠, 니진스키, 말레비치와 같은 문화예술계의 대가들을 배출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역사에서 단 하나의 주제를 꼽자면 ‘나라가 없었다’는 점이다. 역사가 수브텔니는 우크라이나사의 핵심이 국가의 틀 없이 민족이 어떻게 살아남았는가에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유럽의 세력 균형 속에서 우크라이나 ‘땅’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사를 풀어간다. 이 책은 두텁지 않지만 고대에서 현대 우크라이나의 독립까지 일목요연하게, 중요한 국제관계와 내분의 양상을 모두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크라이나에 체류했던 외교관으로서 독립국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면서 러시아와 미국·유럽 간의 관계를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찰해 큰 도움이 된다. 국내에 이렇게 종합적인 우크라이나 통사는 출간된 적이 없어 최근 러시아와의 극도의 긴장관계를 보이고 있는 진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크라이나 땅을 둘러싼 유럽의 힘겨루기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15세기만 해도 키예프 루스 공국의 지배 아래 있는 비슬라브 부족체의 연합체일 뿐이었다. 오히려 우크라이나 쪽에서는 현재 우크라이나의 근간이 된 키예프 루스 공국의 직계는 바로 자신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역사가 오마셰프스키는 현재 우크라이나 인구 90퍼센트가 거주하는 지역을 지배했던 할리치나-볼린 공국을 ‘최초의 우크라이나 국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1340년대에 볼린과 할리치나는 각각 리투아니아, 폴란드에 병합됨으로써 최초의 우크라이나 국가는 소멸했다. 이후 우크라이나는 세 민족 즉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로 분화됐고 언어도 제각기 사용했다. 다만 이 시기에 ‘가장 우크라이나답다’고 할 수 있는 코사크(준군사적 자치 공동체)가 형성된다.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땅은 여러 나라가 노리는 먹잇감이 되었다. 먼저 리투아니아가 한때 볼린, 체르니히우, 키예프 지방, 드네프르강 동안까지 자신의 지배하에 두었다(특이했던 것은 언어와 문화 모두 리투아니아인들이 우크라이나화되었다는 점이다). 그다음으로 촉수를 뻗은 것은 폴란드였다. 이들은 우크라이나에 자기네 문화를 강제로 심으려 한 점에서 완전히 달랐고, 이는 훗날까지 우크라이나 역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 지역에서 정치적 힘은 종교와 관계가 깊었다. 키예프 루스 시대에 루스 땅에는 정교가 뿌리를 내렸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정교는 두 방향에서 문제가 생겼다. 첫째, 우크라이나 땅이 정치적으로 약해지자 정교의 중심이 키예프를 벗어났고, 모스크바 공국이 융성함에 따라 ‘키예프 부주교좌’를 그곳으로 옮겨갔다. 둘째, 폴란드의 가톨릭이 강성해지자 루스 귀족들이 정교를 떠나 폴란드에 동화돼간 점이다. 그러자 정교와 루스의 언어는 어느덧 하층계급의 것으로 전락했다. 늘 득세하는 것은 러시아였다. 모스크바 공국은 1480년 킵차크한국의 지배에서 벗어나면서 ‘제3의 로마’가 될 것이라는 이데올로기를 만들어낸다. 모스크바는 루스 땅을 둘러싸고 리투아니아 대공국과 맞붙으면서 서서히 리투아니아의 영토를 도려내기 시작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1654년 페레야슬라프 보호 협정으로, 이 협정만큼 평가가 엇갈리는 것도 없다. 러시아사에서 이것은 금자탑으로 평가된다. 반면 우크라이나 역사가들은 이 협정이 당시 지도자 흐멜니츠키가 동맹들과 맺은 보호 약속 중 하나일 뿐이라고 본다. 흐멜니츠키는 모스크바의 고압적인 태도에 환멸을 느껴 스웨덴 등과 동맹하려 했지만, 그 전에 사망해버렸다. 역사적인 사실관계를 검증해볼 때 저자는 우크라이나의 해석이 맞는다고 본다. 우크라이나는 자치를 지키고자 모스크바의 보호를 요청한 것일 뿐이었다. 다만 사후 맥락에서 이 협정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병합되도록 한, 파멸의 첫걸음임을 부정하기 힘들다. 모스크바는 이 협정 덕에 제국의 길을 밟아간다. 세계대전이 유린한 나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 수많은 국가가 탐을 냈던 땅이다. 18세기 말 폴란드가 분할되고 튀르크가 흑해 북안에서 물러난 뒤 일차대전까지 120년간 우크라이나 영토는 80퍼센트가 러시아 제국, 20퍼센트가 오스트리아 제국에 의해 지배된다. 일차대전이 터지자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만큼 심하게 유린당한 땅도 없었다. 전쟁 후에도 사방에서 침투하는 적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북쪽·동쪽은 볼셰비키 적군, 서쪽은 폴란드군, 동남쪽 돈강 방면은 반혁명의 백군, 서남쪽 드네스트르강 방면은 루마니아군, 남부 오데사 방면은 프랑스군이 간섭하고 있었다. 이처럼 1919년과 1920년의 우크라이나는 근대 유럽사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무질서한 내란 상태에 빠져 있었다. 1922년 소연방이 성립되면서 우크라이나는 70여 년간 연방의 한 부분이 된다. 그런 와중에 1929년 빈에서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 조직OUN’이 결성돼 무력 투쟁을 벌인다. 폴란드로부터의 독립을 목표로 한 이 시도는 그러나 서광도 못 본 채 이차대전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차대전에서 우크라이나는 인구의 6분의 1인 530만 명을 잃었다. 또 이 시기 소련 전체의 물질적 손해 중 40퍼센트가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했는데 이는 러시아, 독일, 프랑스, 폴란드 각각이 입은 것보다 더 큰 규모였다. 이후 거의 모든 우크라이나인의 거주 지역은 소연방 체제하에 우크라이나 공화국으로 합쳐졌다. 이것은 키예프 루스 붕괴 이후 우크라이나 역사상 첫 통합이었다. 소련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의 독립 1990년 3월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공화국의 의회인 ‘최고회의(라다)’의 선거가 이뤄졌다. 소련에서는 각 공화국을 어떻게든 연방의 틀 안에 묶어두고자 고르바초프가 필사적인 노력을 했다. 독립을 이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쿠데타 사건이었다. 쿠데타는 러시아 최고회의 의장 옐친의 용감한 저항으로 맥없이 실패한다. 이로써 주도권은 고르바초프에서 옐친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누가 봐도 소련은 지속될 수 없음이 분명해졌다. 쿠데타 실패의 여세를 몰아 8월 24일 우크라이나 최고회의는 거의 만장일치로 독립 선언을 채택했고, 훗날 이날은 독립기념일이 된다. 폴란드, 헝가리는 우크라이나의 독립을 즉각 승인했다. 많은 우크라이나 이민자를 끌어안고 있던 캐나다도 신속히 승인했다. 미국은 12월 24일 승인했다. 우크라이나의 독립 선언은 20세기 들어 벌써 여섯 번째였다. 1918년 1월 키예프에서 중앙 라다의 ‘우크라이나 국민공화국’, 그해 11월 리비우에서 ‘서우크라이나 국민공화국’, 1919년 1월 키예프에서 디렉토리아 정부와 서우크라이나 정부가 합병한 ‘우크라이나 국민공화국’, 1939년 3월 후스트에서의 ‘카르파토 우크라이나 공화국’, 1941년 6월 리비우에서 OUN의 우크라이나 독립 선언에 이은 것이었다. 그러나 이전의 독립 선언은 다 오래 못 가거나 상징적인 행위에 불과했다. 반면 이번 독립은 통치능력을 가진 정부가 있고 우크라이나인이 거주하는 거의 전역을 포함하며 국제적으로도 승인된 후에 이뤄진, 영속의 개연성을 지닌 독립이었다. 우크라이나 속 유대인의 역사 우크라이나의 역사를 살펴볼 때 유대인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다. 중세에 유대인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도시의 상인, 수공업자가 된 후 농촌에 진출하면서 귀족의 장원 관리인이 되었다. 다시 말해 유대인은 농민이 거둬들인 수익을 영주의 주머니에 넣어주는 역할을 했고, 이는 훗날 이 지역에서 유대인 대학살이 일어나는 간접적인 원인이 된다. 저자는 책에서 유대인의 폴란드·우크라이나 이주에 대해 상세히 다루는데, 그 이유는 18세기 말 폴란드 분할로 훗날 러시아가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대부분을 손에 넣으면서 그 땅의 유대인도 끌어안기 때문이다. 트로츠키, 지노비예프, 카가노비치와 같은 유대인이 우크라이나 태생인 것은 그러한 이유에서다. 또한 유대인 음악가 오이스트라흐, 밀슈타인, 길렐스, 작가 바벨 등도 이 나라 출신이다. 19세기 말에는 러시아 제국 내에 520만 명의 유대인이 거주했는데 이 중 200만 명이 우크라이나에 살았다. 유대인들은 대부분 도시민이어서 우크라이나 도시 인구의 53퍼센트 이상을 차지했다. 그렇다고 부자는 아니었지만, 가난한 우크라이나인 농민들에게는 유대인이 상인이나 고리대금업자로 비쳐 자신들을 착취하는 인종으로 적대시되기도 했다. 이차대전 때 우크라이나는 독일의 점령 아래 놓인 적이 있다. 이때 나치 독일의 식량과 노동력 공급원이 됐는데, 이 시기 독일은 우크라이나에서 85만~90만 명의 유대인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라는 단어와 민족 자존심 ‘우크라이나’라는 단어 자체는 우크라이나인의 자존심과 깊이 결부되어 있다. 여태껏 러시아사를 바탕으로 한 학설에서 우크라이나는 ‘변경邊境지대’를 뜻해왔다. 하지만 변경이란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에서 봤을 때 그런 것일 뿐 현재는 ‘우크라이나’에 변경이란 뜻은 없고 ‘땅’이나 ‘나라’를 의미하는 단어였다는 설이 지지를 얻고 있다. 그러한 주장의 근거로는 『키예프 연대기』와 『할리치나-볼린 연대기』가 있다. 설령 변경이라는 의미의 단어에서 파생됐다 해도 모스크바 혹은 훗날 러시아 제국의 입장에서 본 변경의 의미는 아니었다. 12~13세기에는 모스크바 지방이 오히려 더 변경에 속했기 때문이다. 16세기에 ‘우크라이나’는 비로소 특정한 땅을 가리키게 된다. 즉 코사크의 대두와 함께 드네프르강 양안으로 펼쳐지는 코사크 지대를 일컫게 된 것이다. 19세기에 러시아 제국이 우크라이나 대부분을 지배하에 두자 ‘우크라이나’는 현재의 우크라이나 땅 전체를 가리키는 단어가 된다. 그러나 당시 러시아 제국은 우크라이나를 ‘소러시아’라 불렀다. 우크라이나는 영어로 Ukraine이고 현재의 국명도 관사 없이 Ukraine으로 쓴다. 관사를 붙여 the Ukraine이 되면 보통명사인 ‘변경지대’에 정관사를 붙여 쉽게 고유명사화한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인지, 아니면 러시아의 변경지대로 얕보는 어감이 들어서인지 우크라이나 정부와 민족주의자들은 이 표기를 꺼린다. 참고로 우크라이나와 유럽, 미국의 학자가 저술한 우크라이나사는 ‘History of Ukraine’인 데 반해 러시아 관점에서 쓰인 우크라이나사는 ‘History of the Ukraine’로 표기돼 있다. 러시아 제국 내에서는 우크라이나어가 러시아어 방언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겼다. 따라서 진실하고 고상한 것은 러시아어로 표현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다. 출판물도 흥미로운 소재는 러시아어로, 지루한 소재는 우크라이나어로 출판되었다. 그러나 1989년에는 ‘우크라이나 언어법’이 제정되었고 우크라이나어가 국어로 채택됐다.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키예프 루스 공국의 정통 계승자인지의 여부에 따라, 자기 나라가 1000년 전부터 이어온 영광의 역사를 가진 나라인지, 아니면 지금까지 러시아의 한 지방에 불과했던 단순한 신흥국인지를 가늠하는 국격에 관련된 중요한 문제가 된다.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의 논리는 이렇다. 모스크바를 포함한 당시 키예프 루스 공국의 동북 지방은 민족도, 언어도 달랐고 16세기가 돼서야 핀어 대신 슬라브어가 사용되었을 정도다. 15세기의 모스크바는 키예프 루스 공국의 지배 아래에 있었던 비슬라브 부족의 연합체이지, 키예프 루스 공국의 후계자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가혹한 전제중앙집권 체제인 러시아·소련의 체제와 키예프 루스 공국의 체제는 전혀 다르므로 별개의 국가다. 키예프 루스 공국의 정치·사회·문화는 몽골에 의한 키예프의 파괴 이후에도 1세기에 걸쳐 현재 서우크라이나 지역에 번성한 할리치나·볼린 공국으로 계승되었다. 14세기 중반 할리치나-볼린 공국이 멸망한 후 17세기 중반 코사크가 우크라이나의 중심 세력이 되기까지 약 300년 동안 우크라이나 땅에는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정치 권력이 존재하지 않았다. 이 기간에는 리투아니아와 폴란드가 우크라이나를 지배했다. 과연 이 시기는 우크라이나에게 완전한 암흑의 시대이자 공백의 3세기였을까?키예프 루스 공국 시대에는 거의 전역에 걸쳐 단일 루스 민족을 이루었지만 이 시기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의 세 민족으로 분화되었다. 그 요인 중 하나로 과거의 키예프 루스 공국이 이 시대에는 모스크바 대공국, 폴란드 왕국, 리투아니아 대공국으로 분할되어 장기간 고정된 것을 들 수 있다. 키예프 루스 공국 말기부터 이미 분화가 시작되었다고 추측되는 언어도 이 시기에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벨라루스어로 각각 독립된 언어가 형성되었다. ‘우크라이나’라는 지명이 만들어지고 우크라이나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우크라이나답다고 할 수 있는 코사크가 형성된 것도 이 시기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시기는 냉엄한 3세기였던 동시에 우크라이나의 정체성 형성을 위해 더없이 중요한 시대였다고 할 수 있다. 키예프가 쇠퇴하는 동안 우크라이나 동북쪽에서는 공국 중에서 모스크바 공국이 강대해지기 시작했다. 1480년 모스크바 공국이 킵차크 한국의 지배에서 벗어나면서 2세기에 걸친 ‘타타르의 멍에’는 끝났다. 제2의 로마라 할 수 있는 비잔티움 제국의 콘스탄티노플이 1453년 오스만튀르크에 의해 멸망했기 때문에 모스크바는 자신들이야말로 ‘제3의 로마’이자 기독교 세계의 맹주가 될 것이라는 이데올로기를 만들어낸다. 이반 3세는 ‘전全 루스의 군주’로 칭하고 예전 키예프 루스 공국이었던 땅을 두 자신의 땅이라고 주장했다. 15~16세기에 모스크바 대공국과 리투아니아 대공국은 예전 키예프 루스의 땅을 둘러싸고 장기간에 걸쳐 싸웠고, 모스크바는 서서히 리투아니아의 영토를 도려내갔다. 이로써 리투아니아는 체르니히우, 스몰렌스크, 폴로츠크 지방을 잃게 된다. 이반 4세는 최초로 ‘차르’로 대관했다.
해리 포터 : 혼혈왕자 1 (양장)
문학수첩 / J.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201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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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J.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해리포터> 시리즈는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평범한 어린 소년이 한 사람의 영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보편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들, 정교한 환상 세계의 묘사를 접목시킨 작품이다. 1997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되어 2007년 7권까지 나온 이 시리즈는 77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4억 5,00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갔다. 책 판매만으로 3조 원을 벌어들였고 캐릭터와 영화 등 부가사업까지 합하면 파급효과는 300조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도 원작이 가진 강렬한 매력과 글로벌 마케팅,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신간이 나올 때마다 폭발적인 판매부수를 기록하여, 7권이 나온 후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약 1,500만 부가 판매되었다.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1제1장 또 다른 수상제2장 스피너즈 엔드제3장 할 것이냐 말 것이냐제4장 호레이스 슬러그혼제5장 플렘의 지나친 행동제6장 말포이의 행로제7장 민달팽이 클럽제8장 의기양양한 스네이프제9장 혼혈 왕자제10장 곤트의 집제11장 헤르미온느의 은밀한 도움제12장 은잔과 오팔 목걸이제13장 비밀에 싸인 리들제14장 펠릭스 펠리시스제15장 깨뜨릴 수 없는 맹세제16장 혹한의 크리스마스1999년 11월 15일 《마법사의 돌》 출간 이후 17년, 한국에서 약 1,500만 부가 판매된 시리즈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은 시리즈, 그리고 앞으로도 가장 사랑받을 시리즈! <해리포터>의 전설은 계속된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평범한 어린 소년이 한 사람의 영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보편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들, 정교한 환상 세계의 묘사를 접목시킨 21세기 최고의 걸작이다. 1997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되어 2007년 7권까지 나온 이 시리즈는 77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4억 5,00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갔다. 책 판매만으로 3조 원을 벌어들였고 캐릭터와 영화 등 부가사업까지 합하면 파급효과는 300조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도 원작이 가진 강렬한 매력과 글로벌 마케팅,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신간이 나올 때마다 폭발적인 판매부수를 기록하여, 7권이 나온 후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약 1,500만 부가 판매되었다. 문학수첩에서는 올가을,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8권 《저주받은 아이》를 출간할 예정이다. 당신이 <해리포터>를 책으로 만나든 영화로 접하든 호그와트는 항상 그 자리에서 당신을 반겨줄 거예요. -J. K. 롤링 ■ 〈해리포터 시리즈〉의 수상내역 1997, 1998, 1999년 스마티즈상 금메달 수상 The Nestle Smarties Book Prize Gold Award Winner 1997, 1998, 1999 UK 1998, 1999, 2000, 2001년 영국 올해의 어린이책 수상 Children’s Book of the Year Winner 1998, 1999, 2000, 2001 UK 1998, 1999, 2001, 2006, 2008년 영국 도서상 수상 British Book Awards Winner 1998, 1999, 2001, 2006 UK 1998, 2000, 2005년 카네기 메달 도서관 협회 최고 추천작 Library Association Carnegie Medal Highly Commended 1998, 2000, 2005 US 1998, 1999년 ALA(미국 도서관 협회) 최우수 도서 Best Books for Young Adults 1998, 1999 US 1998, 1999, 2000년 미국 PW(퍼블리셔스 위클리) 최우수 도서 선정 Publishers Weekly Best Children’s Books 1998, 1999, 2000 US 1999, 2000년 영국 위트브레드상 수상 Whitbread Books of the Year Winner 1999, 2000 UK 1999, 2001년 ABC 어린이 도서 판매자가 뽑은 우수 도서상 수상 ABC Children’s Booksellers Choices Award Winner 1999, 2001 US 1999, 2000년 영국 올해의 작가 선정 Author of the Year 1999, 2000 UK 1999, 2000, 2001년 CBC(미국 어린이 도서협회)의 ‘어른도 즐길 수 있는 도서’로 선정 CBC Not Just for Children Any More 1999, 2000, 2001 US 2000년 대영제국 훈장 J. K. Rowling OBE Awarded June 2000 1999, 2001년 스코틀랜드 예술협회 도서상 수상 Scottish Arts Council Book Award 1999, 2001 UK 2001년 위태커 플래티넘 도서상 수상 Whitaker’s Platinum Book Award 2001 UK 2001년 휴고상 수상 Winner of the Hugo Award 2001 US 2003년 아스투리아스 화합상 수상 The Prince of Asturias Award for Concord 2003 SPAIN 2006년 W. H. 스미스상 수상 W. H. Smith book of the year 2006 UK 2007년 블루피터뱃지, 금상 Blue Peter Badge, Gold, 2007 UK 2008년 사우스뱅크 쇼 어워드 예술 부문 최우수상 수상 South Bank Show Outstanding Achievement in the Arts Award, 2008 UK 2008년 에딘버러 상 수상 Edinburgh Award, 2008 UK 2009년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기사 훈장 Chevalier de la Legion d'Honneur, 2009 France 2010년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문학상 수상 Hans Christian Andersen Literature Award, inaugural award winner, 2010 2012년 런던의 자유상 수상 Freedom of the City of London, 2012 UK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
문학수첩 / 안톤 숄츠 (지은이) /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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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숄츠 (지은이)
‘행복지수’ 최하위의 떠오르는 선진국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당신, 무엇으로 행복을 찾고 있나? 저널리스트, 비즈니스맨, 교수, 학부모 등으로 사회 현장을 두루 경험한 ‘독일 기자 아저씨’가 진심 가득 날카롭고 거침없이 써내려간 2022 대한민국 보고서. 외국 국적의 사회학자 혹은 저널리스트로서 한국 사회와 한국인들의 특성에 관한 인문서와 에세이를 써서 우리의 지평을 넓혀준 저자들은 지금까지 제법 있었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을 쓴 저자 안톤 숄츠는 기존 저자들과 달리 독특한 위치에 놓여 있다. 청소년 시절 태권도를 매개로 한국과 인연을 맺은 그는 불교와 선사상에 매료되어 한국의 문화에 빠져들기 시작한 이후 20년 넘게 다양한 직업인으로서 우리 사회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독일 공영방송 ARD 프로듀서와 프리랜서 기자로 활약하면서 저널리스트의 입장으로서, 미디어회사를 운영하고 외국과 한국의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개인사업자의 관점으로, 국내 대학의 독일어교육학과의 교수로 재임하면서 교육자의 입장으로, 결혼하고 한 아이를 낳고 기르는 학부모의 자격으로 대한민국 각 분야의 현장을 체험하며 입체적이고 다각적으로 지켜봐 왔다. 평범한 한국 사람보다 한국 사회의 이면을 다채롭고 깊이 있게 경험한 지성인이라 할 수 있다.Prologue_행복을 꿈꾸는 한국 사람들에게 건네는 달콤쌉싸름한 연애편지 6 1장. 워라밸의 기술 1. 공정한 사바나는 없다 16 2. 워라밸이라는 이름의 강박 22 3. 진짜로 일을 하려면 30 4. ‘금수저’들의 지옥 37 5. 먼저 나 자신에게 솔직해질 것 43 6. 인생의 선택지에서 출산을 삭제하려는 당신에게 50 7. 스라밸, 우리 모두의 문제 54 2장. 여행, 모험을 꿈꿔야 하는 이유 1. 우리 안의 노마드 62 2. 못 가본 길에서 마주치는 행복 68 3. 여행, 갈림길을 넘어서 75 4. 혼자 해야 하는 여행 84 5. 몸속 어딘가에 존재하는 탐험가의 기질 89 6. 또 다른 감각의 모험, 음식 96 7. 여행에 버금가는 요리의 힘 104 3장. 집을 사는 행복, 집에 사는 행복 1. home 혹은 house, 당신이 지금 거주하는 곳은 110 2. 서울이라는 환상 속의 집 115 3. ‘나’ 없는 무색무취의 공간 119 4. 내가 마당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 126 5. 집 안에 있는 사람이 베풀어야 할 미덕 132 6. 뿌리가 없는 사람들의 비극 138 4장. 교육, 서열과 순위의 덫에 갇혀버린 행복 1. 성공을 강요당하는 아이들 146 2. 거대한 교육산업의 딜레마 154 3. 시험만능주의 사회의 교육법 159 4. 독일의 대학 활용법 166 5. 서원에서 풍기는 참교육의 향기 171 6. 순위와 서열의 나라에 꼭 필요한 토론 문화 177 7. 부모는 최선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인생의 스승 187 5장.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한국 사람, 당신에게 1. 누군가를 지워버리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들 196 2. 기억해서 배워야 하는 역사 205 3. 손가락 사법권의 권리와 의무 211 4. 한국 사람의 자기 인식 221 5. 21세기에 오용된 한(恨)의 부작용 228 6. 타인의 관심에 갇히고 싶은 욕망 236 7. 사람을 믿을 수 있는 사회 241 8. 상황 인식의 힘 246 9. 딜레마를 원동력으로 성장할 줄 아는 사회 254 Epilogue_당신에게 달려 있다 261‘행복지수’ 최하위의 떠오르는 선진국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당신, 무엇으로 행복을 찾고 있습니까? 저널리스트, 비즈니스맨, 교수, 학부모 등으로 사회 현장을 두루 경험한 ‘독일 기자 아저씨’가 진심 가득 날카롭고 거침없이 써내려간 2022 대한민국 보고서 외국 국적의 사회학자 혹은 저널리스트로서 한국 사회와 한국인들의 특성에 관한 인문서와 에세이를 써서 우리의 지평을 넓혀준 저자들은 지금까지 제법 있었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을 쓴 저자 안톤 숄츠는 기존 저자들과 달리 독특한 위치에 놓여 있다. 청소년 시절 태권도를 매개로 한국과 인연을 맺은 그는 불교와 선사상에 매료되어 한국의 문화에 빠져들기 시작한 이후 20년 넘게 다양한 직업인으로서 우리 사회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독일 공영방송 ARD 프로듀서와 프리랜서 기자로 활약하면서 저널리스트의 입장으로서, 미디어회사를 운영하고 외국과 한국의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개인사업자의 관점으로, 국내 대학의 독일어교육학과의 교수로 재임하면서 교육자의 입장으로, 결혼하고 한 아이를 낳고 기르는 학부모의 자격으로 대한민국 각 분야의 현장을 체험하며 입체적이고 다각적으로 지켜봐 왔다. 평범한 한국 사람보다 한국 사회의 이면을 다채롭고 깊이 있게 경험한 지성인이라 할 수 있다. 오랫동안 한국에 살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사회와 사람들은 그에게 여전히 의문과 궁금증을 일으키는 대상이다. 1994년 ‘한국’에 대한 순전한 호기심과 모험심으로 들어와 지금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며 나름 행복을 누렸고, 지금도 여전히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저자는 한국인들에게 깊은 사랑과 공감을 느끼지만, 때론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의아하기만 한 모습들을 목격한다. 그의 눈에 비친 한국은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꿈꾸는 롤 모델”(9쪽)이자 “지루할 틈 없이 역동성이 날마다 숨 쉬는 곳”(263쪽)이면서도, “많은 유무형의 규제가 존재하는 동시에, 어린 시절부터 개인이 성장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좁은 특성”(11~12쪽) 탓에 “자신은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8쪽)이 너무 많은 사회다. 나라는 점점 부강해지고 최신 트렌드가 넘쳐나는 반면, 자살률이 증가하고 ‘행복지수’는 하위권에 머무는 이상한 곳이다. 저자는 자신이 한국에서 행복을 찾아온 과정을 이야기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며, “나를 이끌어 이토록 놀라운 경험과 사랑, 그리고 기회를 선사해 준 이 나라와 사람들에게 내 진심을 건네고 싶”(10쪽)은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살아갈 대한민국 사회에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저자의 모색과 조언이 담겨 있다. 저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개인들의 행복한 삶을 이루기 위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꿔나갈지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시한다. 한국 사람의 입장에서 들어보면 불편하고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맵고 쓰고 독한 메시지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한국 사람들을 잘 알고 있는 그의 글에는 폭 넓은 이해와 애정, 응원이 가득 담겨 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의 진정한 행복과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고찰을 음미해 보게 될 것이다. “지금이 바로 행복에 대한 정의를 바로잡아야 할 때!” 스펙을 쌓아도, 열심히 살아도 결코 행복해질 수 없는 한국 사회와 한국 사람들 학력, 연봉, 집값… 서열의 틀 속에 만들어진 ‘행복의 허상’을 깨트리는 일침 우리는 무엇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소시민의 기준으로 보면 유명한 대학을 졸업하고, 이름만 들어도 아는 대기업에 입사해서 높은 연봉을 받고, 서울에 살면서 매년 시세가 오르는 내 명의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가끔씩 남들이 부러워하는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는 인생을 살 수 있다면 행복한 삶일까? 언뜻 들어보면 더할 나위 없는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것이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저자는 행복의 주체가 ‘나’가 아닌 ‘타인에게 비쳐진 나’라면 경제적으로 풍요롭다 하더라도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없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우리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물질적인 요소를 하나하나 분리해서 그 속성을 파헤친다. 부동산, 연봉, 학력 등 우리 사회에서 개인을 타인과 비교하거나 평가할 때 활용되는 기준은 이 책에서 각각의 챕터가 된다. 저자는 이 요소들이 한국 사회에서 본래의 의미를 잃고 특권과 소유욕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되었다고 일갈한다. 무엇보다 저자의 눈에 포착된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병폐이자 개개인의 행복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장애물은 “서열에 익숙한 사고방식”(181쪽)이다. 한국 사람들의 인식이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의식에 잠재해 있는 것은 ‘서열 문화’다. 저자는 “한국만큼 순위, 서열에 민감한 나라도 드물다”(178쪽)고 지적하면서 “내 위치를 확인하고, 높은 위치에서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내려다보며 상대적인 만족감을 누리는 것”(181쪽)이 행복의 본질과 전혀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서열에 대한 허상은 “내 삶의 서사가 온전히 담겨”(109쪽)야 하는 집을 “재산 증식의 유용한 수단”(138쪽)으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인격의 성장으로 이어져야 할 배움을 “입시와 취직의 경쟁에서 남들을 제치기 위한 수단”(145쪽)으로, 또 다른 자아의 실현이 되어야 할 직업을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켰다. 저자는 예리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의 부조리한 편견과 사고방식에 일침을 가하는 한편,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통해 행복을 실현해 나가는 방법을 들려준다. 그가 제시하는 방법은 특별하거나 대단하지 않다. “낯선 곳에 가서 활력을 느끼는 사람이 있고, 맛있는 음식만 먹어도 기쁨을 느끼는 사람이 있”(33쪽)듯이 사람마다 느끼는 행복의 지점이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고 타인과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 나란 존재의 특성을, 그 본질을 제대로 깨닫고 도전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고 조언한다. 언뜻 평범한 말처럼 느껴지지만, 1990년대, “학문 선택이 자유롭고 존중받는 독일에서조차”(33쪽) 현실적으로 걱정이 되는 비주류 학문인 ‘한국학’을 주변의 걱정과 만류에도 꿋꿋하게 선택하고 지금까지의 삶을 개척해 온 저자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인생 이야기와 함께 전하는 메시지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행복을 꿈꾸는 우리의 일상에 족쇄를 채우는 낡은 사고와 관습의 오류에서 벗어나라 행복의 패러다임을 바꾸면 새로운 ‘나’의 인생과 대한민국이 펼쳐진다 개인의 삶과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는 제도와 법이 일정 부분 뒷받침되어야 한다. 하지만 저자가 이 책에서 비중 있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개개인이 지닌 의지와 각성이다. 미국 흑인 인권의 개선이 의식 있는 시민들의 힘이 하나가 되기 이전, 퇴근길 버스에서 ‘흑백분리법’에 따라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하지만 이를 거부했던 로자 파크스라는 한 개인의 각성에서 시작되었듯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을 주문한다. 단순히 자신의 이익을 따지기보다 사회적 편견과 부조리에 맞서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장한다. 1~4장이 직업, 여행, 집, 교육 등 특정 분야에 대한 각론이었다면, 저자는 마지막 5장에서 한국 사회를 보다 넓은 관점에서 조망하며 개인의 다양한 행복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녀야 할 책무에 대해 이야기한다. 날이 갈수록 갈등과 혐오의 단어가 난무하는 인터넷 공간에서 “모든 사람이 항상 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받아들여야”(204쪽) 하는 자세를, 진정한 ‘나’는 SNS의 연출된 ‘나’가 아니라 “핸드폰 화면 밖에서 가상의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바로 그 사람”(240쪽)임을, 스스로를 “제도의 피해자, 부모가 품은 욕망의 피해자, 가부장제의 피해자”(234쪽)로 규정짓고 자기 연민의 함정에 빠지지 말 것을 당부한다. 저자는 적은 월급을 받고 한 달을 아등바등 겨우겨우 살아가는 것 또한 불만족스럽지만 안정적인 일상을 살아가려는 개인의 선택임을 일깨운다. “인생의 주체가 자신이며, 선택과 결정은 자신이 하며, 그에 따른 책임 또한 자신의 몫이라는 걸 인식하는 일은 자신과 자신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첫걸음”(250쪽)이라고 강조한다. 집이 ‘부동산’이 아닌 내 서사를 쌓아가는 안식처의 의미를 되찾고, 교육이 ‘학력’이 아닌 평생을 함께하는 인격과 지성을 형성하는 길잡이가 되고, 직업이 ‘연봉’이 아닌 또 다른 자아의 완성체가 되고, 여행이 단순한 휴식이 아닌 내 감각을 일깨우는 소박한 모험이 되는 것. 여기에 더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대한민국 사회를 바꿔나가려는 힘을 모아 한국인과 한국 사회가 지금보다 밝고 행복이 넘치는 곳이 되기를 저자는 염원한다. “시선을 달리하면 볼 수 있다. 우리 인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무엇에 만족하며 행복할 수 있는지.”(270쪽)여행을 앞두고 짐을 싸다 보면 알게 된다. 최소한의 물건을 꾸리다 보면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나라는 사람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가늠하게 된다. 정말 필요하고 쓸 물건만 챙겨서 떠났다 하더라도 그마저도 사용하지 않고 불필요한 물건들이 있다는 걸 깨닫기도 한다._ <못 가본 길에서 마주치는 행복>에서 이사를 자주 하다 보면 집은 ‘잠시 머무는 공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문화 탓일까? 자동차를 사고 나서도 내부 포장필름이나 보호필름을 바로 떼지 않는 사람들을 자주 봤다. 차를 구입하고 한참이 지나는데도 그대로 두는 사람도 있다. 그 이유가 궁금해서 물어보니 나중에 다시 팔 수도 있어서 그러는 거라고 한다. 유독 흰색 차를 선호하는 것도 제일 잘 팔리는 차이기 때문이다._ <home 혹은 house, 당신이 지금 거주하는 곳은>에서 광주에서 집을 짓기 전, 타운하우스 단지를 보여주는 모델하우스에 간 적이 있다. 우리 가족을 맞아준 분은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며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무엇인지도 알려주었다. 그리고 덧붙이는 말이 이후 옆에 들어설 단지에는 옵션이 아예 없다고 했다. 이유인즉 사람들이 선택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선택 자체를 귀찮아 한다는 것이다._ <‘나’ 없는 무색무취의 공간>에서
난 엄마가 일하는 게 싫어
아름다운사람들 / 안느마리 피이오자, 이자벨 피이오자 공저, 임영신 옮김, 홍현주 감수 /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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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들
육아법
안느마리 피이오자, 이자벨 피이오자 공저, 임영신 옮김, 홍현주 감수
‘내가 직장에 다녀서 아이가 불행해지지는 않을까, 아이와 함께 하지 못하는 시간 때문에 아이의 장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전업주부의 아이들보다 모든 면에서 불리하지는 않을까?’ 등의 불안함과 미안함으로 오늘도 워킹맘들은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할지, 때려 치워야 할지 초조하게 갈등한다. 이 책의 저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안느마리와 심리치료사인 이자벨이 이런 일하는 엄마들의 걱정과 불안에 당당하게 반기를 들고 나섰다. 그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다양한 임상 실험,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하는 엄마들의 아이가 ‘훨씬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프롤로그 · 내가 직장에 다녀서 아이가 힘든 건 아닐까? 추천의 글 · 일과 육아로 전쟁 같은 시간을 보낸 내가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1장 집에 엄마가 있는 아이들이 더 성공하고 행복하게 클까? - 우는 아이를 집에 두고 나설 때마다 늘 죄스러웠어요 - 어린이집에 적응하지 못해 내 딸은 8개월을 울었어요 - 전업주부여서 나보다는 남편과 아이를 우선순위에 두어야 했죠 - 혼자 있을 아이가 걱정돼 직장을 그만 두었어요 - 온종일 아이와 같이 보내는 엄마들에게 질투가 나요 2장 엄마의 일, 아이의 행복과 성공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 일하는 엄마가 갖는 불안과 편견 · 엄마가 집에 없는 아이는 정서가 불안정하다? · 엄마 역할도 못하는 엄마가 무슨 일을 하겠어 · 엄마가 집에 있는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클까? · 엄마가 집에 없는 아이는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 ·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는 자주 아프다 · 일하는 엄마는 임신출산율이 낮다 · 일하게 되면 모유를 먹이지 못 한다 · 눈치 보는 자신감 없는 아이로 자란다 · 아이가 집 밖으로 겉돈다 - 엄마가 일을 가지면 좋은 점? - 그럼 전업주부는 행복할까? - 나쁜...프롤로그 · 내가 직장에 다녀서 아이가 힘든 건 아닐까? 추천의 글 · 일과 육아로 전쟁 같은 시간을 보낸 내가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1장 집에 엄마가 있는 아이들이 더 성공하고 행복하게 클까? - 우는 아이를 집에 두고 나설 때마다 늘 죄스러웠어요 - 어린이집에 적응하지 못해 내 딸은 8개월을 울었어요 - 전업주부여서 나보다는 남편과 아이를 우선순위에 두어야 했죠 - 혼자 있을 아이가 걱정돼 직장을 그만 두었어요 - 온종일 아이와 같이 보내는 엄마들에게 질투가 나요 2장 엄마의 일, 아이의 행복과 성공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 일하는 엄마가 갖는 불안과 편견 · 엄마가 집에 없는 아이는 정서가 불안정하다? · 엄마 역할도 못하는 엄마가 무슨 일을 하겠어 · 엄마가 집에 있는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클까? · 엄마가 집에 없는 아이는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 ·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는 자주 아프다 · 일하는 엄마는 임신출산율이 낮다 · 일하게 되면 모유를 먹이지 못 한다 · 눈치 보는 자신감 없는 아이로 자란다 · 아이가 집 밖으로 겉돈다 - 엄마가 일을 가지면 좋은 점? - 그럼 전업주부는 행복할까? - 나쁜 엄마, 좋은 엄마를 가르는 기준 - 일을 선택하는 진짜 이유 3장 미안하고 불안한 엄마, 실망시키지 않으려 긴장하는 아이, 사이에서 - 엄마를 옭아매는 죄책감과 책임감의 정체 - 죄책감은 현실을 부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 책임은 다하되 죄책감은 버려라 - 만족스럽지 못한 엄마, 외로운 아이 사이에서 - 일하는 엄마에게서 책임감을 배운다 - 나, 죄책감에 빠진 엄마일까? - 죄책감을 불러일으키는 원인들 - 쳇바퀴 돌 듯 도는 죄책감 4장 엄마가 고른 선물 두 가지, 일 그리고 적당히 좋은 엄마 - 적당히 좋은 엄마 되기 - 일하는 엄마이기 때문이 아니라 내 트라우마 때문 - 아이에게 필요한 것과 아이가 요구하는 것 - 보상하고 채우려고 하지 않는 것 - 분노,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 일하는 엄마가 치러야 할 자기희생의 대가? - 부모의 최우선 과제, 무조건 행복할 것 5장 일하는 엄마, 아빠 교육이 우선 - 아빠도 아이를 키울 수 있다 - 책임을 떠넘기기 쉬운 \'아빠\'라는 사람 - 아빠를 위하는 변명은 하지 마라 - 만만하지 않은 부부의 역할 분담 - 아빠만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일 - 아빠 육아의 강점과 약점 6장 일 때문이 아니라 엄마가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는 불행하다 - 죄책감을 심어주는 잘못된 교육 - 죄책감 없는 아이로 키우는 성장 단계별 육아법 · 생후 첫돌 시기에 필요한 긍정 육아법 · 1∼2세에는 배려하는 육아법 · 3∼4세에는 안정감을 높이는 육아법 · 6∼7세에는 자존감을 키워주는 육아법 · 사춘기에는 행복한 인생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기 - 머릿속, 가슴속에서 몰아내야 할 것 - 일 때문이 아니라 엄마가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는 불행하다 7장 우리 아이도 결국 일하는 엄마가 된다 - 현실을 있는 그대로 똑바로 파악하기 - 휘둘리지 않고 아이를 이해하는 법 - 아이에게 엄마 자신의 이야기를 하자 - 표현하되 경계는 분명히 해야 한다 - 행복한 딸이 좋은 엄마가 된다 8장 일하는 엄마라면 꼭 겪게 되는 고민-시기별 상황별 문제와 해결 방법 - 일하는 엄마로서 생각하고 느껴라 - 아이와 떨어지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7가지 · 언제보다는 어떻게 떨어지느냐가 중요하다 · 엄마 자신의 욕구에 충실해 복직 시기를 정한다 · 수유 기간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결정할 수 있다 · 어리다고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 아이에게 적응 기간을 주자 · 아이와 대화하면서 반응을 살피자 · 선생님이나 탁아모와 관계 맺기 - 아이와 떨어질 때 흔히 겪는 어려움 & 해결 · 엄마가 나갈 때마다 소리 지르며 운다 · 주말이나 휴가 후에 떼어놓기 어렵다 · 어린이집에서 밥을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 어린이집에서 대소변을 가리지 않는다 · 아이가 자주 아프다 -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문제 & 해결 · 숙제를 봐주지 못한다 · 학교 급식을 먹지 않으려 한다 · 방학을 혼자 보내게 된다 · 방과 후에 혼자 있어야 한다 · 일하는 엄마도 ‘충분히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 9장 교육에서 동행으로 - 아이의 말은 해독을 잘해야 한다 - 아이의 감정 표현을 막지 않는다 - 아이를 대화로 이끄는 열린 질문법 - 아주 친절하게 아이의 마음을 확인하라 - 자존감을 지켜주며 타협하는 법 - 교육에서 동행으로 에필로그 · 행복한 딸이 좋은 엄마가 된다 부록 - 여성의 역사일하는 엄마라면 반드시 만나게 되는 고민과 불안에 대한 프랑스식 해법 “내가 직장에 다녀서 아이가 힘든 건 아닐까?” “엄마가 집에 없는 것 때문에 아이가 불안정한 건 아닐까?” “우리 아이의 학습 능력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그래서 우리 아이가 더 자주 아픈 건 아닐까?” “엄마가 옆에 없어서 눈치 보는 자신감 없는 아이로 자라진 않을까?” 1. 엄마의 일과 아이의 성공과 행복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엄마 회사 안 가면 안 돼?” 아이가 울면서 출근하는 엄마의 옷자락을 잡을 때마다 일하는 엄마들의 마음은 녹아내린다. ‘내가 직장에 다녀서 아이가 불행해지지는 않을까, 아이와 함께 하지 못하는 시간 때문에 아이의 장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전업주부의 아이들보다 모든 면에서 불리하지는 않을까?’ 등의 불안함과 미안함으로 오늘도 워킹맘들은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할지, 때려 치워야 할지 초조하게 갈등한다. 이 책의 저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안느마리와 심리치료사인 이자벨이 이런 일하는 엄마들의 걱정과 불안에 당당하게 반기를 들고 나섰다. 그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다양한 임상 실험,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하는 엄마들의 아이가 ‘훨씬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2. 미안하고 불안한 엄마, 실망시키지 않으려 긴장하는 아이, 사이에서 2013년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워킹맘으로 느끼는 가장 큰 스트레스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엄마들이 첫 손에 꼽은 것은 ‘자녀를 돌보는 데 쏟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거였다. 다음으로 ‘자녀를 돌봐줄 곳이 마땅치 않다’ ‘가족들이 집안일을 함께하지 않는 것’을 차례로 손꼽았다. 이렇게 대한민국 엄마들은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둘 중 하나만 소홀해도 초조하고, 일하느라 아이가 버릇없이 자랄까봐, 소심하고 삐뚤어질까봐 걱정이 태산이다. 그런데 요 사이 전 세계적으로 환호를 받고 있는 프랑스 엄마들은 어떠할까? 정신분석학자 안느마리 피이오자와 심리치료사인 그녀의 딸 이자벨이 프랑스 엄마들의 또 다른 삶을 이야기한다. 안느마리는 네 아이를 키우면서 연구생활을 병행했고, 정신분석을 전공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렸다. 딸 이자벨은 엄마의 잦은 부재로 인해 외로웠다. 아이들이 힘들지 않도록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려고 한 안느마리와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던 모녀의 삶은 둘 모두에게 힘들었다. 이자벨이 성장해 엄마와 같은 일을 하고, 엄마로서의 삶을 시작하면서 모녀는 지난날 서로의 힘겨움이 무엇 때문이었는지, 어떻게 그것을 치유해야하며 또 더 나은 대안은 없었는지 해법을 찾아내려고 애썼다. 그들은 자신들과 같은 어려움에 처한 많은 부모와 아이를 만났고, 모두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들이 겪은 인생 여정과 경험에 비추어 해법을 내놓았다. 3. 일 때문이 아니라 엄마가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는 불행하다 이 책은 자신의 행복을 만끽하면서도 예의바르고 자율성,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육아법과 일하는 엄마들을 병들게 하는 잘못된 죄책감의 고리를 끊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해법을 찾아 제시한다. 결론을 대신한 저자의 편지에서 엄마이자 정신분석학자였던 안느마리와 딸이자 심리치료사인 이자벨이 지난날을 회고하며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미안했고, 불안했고, 만족스럽지 못했던 엄마는 딸의 인생에 여유롭게 동행하고 싶다고 했다. 또 외로웠고, 실망시키지 않으려 긴장하고 살았던 딸은 엄마의 삶이 있었기에 자신은 보다 나은 인생을 살게 되었노라고 감사하다고 했다. 또 두 모녀는 일하는 엄마들의 불안과 불행의 실체를 분명하게 제시했다. 이를 통해 아이는 엄마가 일하기 때문에 불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불행하다는 것을 엄마들에게 알린다. 아이는 엄마의 행복을 먹고 배우고 자란다. 적어도 이 책을 읽는 동안, 자신을 이해하게 되고 행복해지고 싶은 이기심이 생긴다면 여러분은 아이를 기를 때 필요한 원칙을 확고하게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아이와 행복해지는 안전한 길을 이 책 속에서 찾길 바란다. 4. 일하는 엄마라면 반드시 만나게 되는 고민과 불안에 대한 프랑스식 해법 현재 처해진 상황이 어떻든 무작정 따라할 수 있는 팁이 많은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참고해 행복해지길 바란다. 먼저 1~3장을 통해 모든 엄마들 마음에 똬리를 튼 불안과 죄책감, 미안함, 회의 등의 감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내가 알았더라면, 내가 이랬더라면, 그러지 말았더라면, 내가 다르게 했더라면, 만약에, 그러기만 했더라면…’과 같은 자기 비난에 빠진 엄마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과 현실을 똑바로 볼 수 있는 기준점을 잡아준다. 다음 4~7장에서는 엄마 중심으로 행복을 설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죄책감을 털어내고 엄마로서 책임을 다하는 법, 잘못된 교육의 고리를 끓어내는 법, 가정이냐 직장이냐를 선택하는 기준, 부부 역할 분담의 기준 등을 설명한다. 8장과 9장에서는 일하는 엄마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육아법을 소개한다. 아이와 떨어질 때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법, 학교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문제에 대처하는 법, 아이의 속마음을 읽어내는 법,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며 타협하는 법 등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정보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두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육아법의 핵심을 제안한다. ‘교육에서 동행으로’라는 마지막 조언은 책임은 다하되 자유롭고, 좋은 엄마이되 자신의 행복을 챙길 줄 아는 여자로, 엄마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왔으면 하는 슈퍼바이저, 갔으면 하는 슈퍼바이저
좋은땅 / 김민성, 최재형 (지은이) /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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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소설,일반
김민성, 최재형 (지은이)
슈퍼바이저라면 알아야 할 기본 상식부터 실무에서만 알 수 있는 실전 노하우들을 담았다. 점주와 직접 소통하고 컨설팅을 진행하기에, 슈퍼바이저가 점주와 어떻게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FRANCHISE’라는 단어로 정리하였다. 또한 슈퍼바이저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취업 준비 단계에서 도움이 될 만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에 관한 조언도 부록으로 구성하였다.들어가며 Chapter 1. 대한민국은 프랜차이즈 시대? 1. 프랜차이즈는 무엇일까? 1) 프랜차이즈의 정의 2) 프랜차이즈의 장단점 2. 프랜차이즈 시장규모와 조직구조 1) 프랜차이즈 시장규모 2) 프랜차이즈 조직구조 Chapter 2. 슈퍼바이저가 왜 프랜차이즈 성공 열쇠를 쥐고 있을까? 1. 슈퍼바이저는 무엇일까? 2. 슈퍼바이저의 통상적인 트레이닝 절차는? 3. 슈퍼바이저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지양해야 할 행동은? Chapter 3. 슈퍼바이저라면 기본은 알고 가자! 가맹사업법 1. 가맹계약에 필요한 서류에 대해 쉽게 생각했다간 큰코다친다 1) 정보공개서+가맹계약서+인근가맹점 현황문서 2) 예상매출산정서 2. 허위 과장된 예상매출 제공은 점주뿐만 아니라 슈퍼바이저의 밥줄도 끊을 수 있다 3. 점포에서 강제로 하는 발주가 아닌 자발적인 발주를 하도록 해라! Chapter 4. 가맹점주의 비용을 절감시켜 줄 유용한 세무상식 1. 기초 세무상식 1) 사업자등록 신청 시 필요서류는? 2) 사업자등록 신청일자의 의미는? 3) 점포 임차 시 임차보증금, 임차료에 대한 부가가치세는? 4) 개인사업자와 관련된 세금신고기한은? 2. 가맹점을 위한 합법적인 절세 전략 1) 부가가치세 절세를 위해서는 내 점포의 특징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2) 점포운영과 관련된 비용 지출로 추후 공제 가능한 항목은 미리 알아 두자 3) 기초적인 종합소득세 절세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4) 공동사업을 하면 종합소득세 절세가 가능하다 5) 종합소득세의 부담이 커지면 법인사업자로 전환을 고려하자 6)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무엇일까? 7) 높은 소득공제를 제공하는 노란우산공제란? Chapter 5. 가맹점주 스트레스의 70% 이상은 인력관리이다 1. 사업주는 근로기준법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한다 1) 사업주는 근로자 고용 시 의무적으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2) 최저임금과 수습기간은? 3) 최근 언론에서 많이 다루는 주휴수당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자 4) 5인 미만 사업장 상시근무자 인원 계산 방법은? 5) 한눈에 확인하는 4대보험 6) 근로자 해고의 기준은? 7) 퇴직금 지급대상 및 계산방법은? 2.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부지원제도 1)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이란? 2) ‘일자리 안정자금’이란? Chapter 6. 슈퍼바이저의 필수 역할은 FRANCHISE만 기억하라! 1. ?점주 의견은 아무리 사소한 내용이라도 반드시 Feedback(회신)을 줘라! 2. 점주에게 Rule(원칙) 관련해서는 단호해라! 3. 점포 컨설팅을 할 때에는 반드시 정확한 Analysis(분석)를 바탕으로 진행해라! 4. 타업종 담당자와의 Networking(관계망)도 소홀히 하지 말아라! 5. Check(점검), Check and Check! 6. 점주의 기쁨도 아픔도 마음 깊이 함께 나누는 진정한 Humanist(휴머니스트)가 되라! 7. 가맹점 박항서가 되어 본부와 점포 사이에서 끊임없이 Interaction(상호작용)을 해라! 8. 점주에게 Service(서비스) 관련 사항은 끊임없이 제안하고 공유해라! 9. 담당 지역 상권의 Everywhere(어디든) 구석구석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부록 1. 사례로 본 슈퍼바이저의 다양한 유형 1. 발로 뛰는 현장형 1) 유가네 닭갈비 이해니 사원 2) 미니스톱 원석준 대리 3) SPC 박세현 과장 4) SPC 노의현 대리 2. ‘업계빠삭’ 전문가형 1) 투썸플레이스 신미선 과장 2) 생활맥주 이창범 가맹운영팀장 3) 피자헛 선종호 영업운영팀 차장 4) 설빙 김울 대리 3. ‘매출껑충’ 매출향상형 1) BGF리테일(CU) 이예라 대리 2) 홍루이젠 김민혁 과장 3) 써브웨이 도선영 과장 4) 커피베이 최형근 대리 4. ‘민원처리반’ 소통원활형 1) 교촌치킨 이동엽 대리 2) 오가다 송훈섭 대리 3) 이디야 송상윤 과장 4) 도미노피자 김현진 님 부록 2. 슈퍼바이저 지망생들을 위한 취업가이드 1. 끝까지 읽고 싶게 만드는 자기소개서 작성 Tip 1) 모든 질문의 시작은 강렬한 한 문장으로 2) 지원하는 기업에 대한 칭찬보다 비판을 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3) 구체적인 수치를 사용하는 비중을 높여라! 4) 영업관리는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작성 전 현장을 마스터해라 5) 가능하면 아마추어 입장에서 고민해 본 상품이나 캠페인 등의 제안서도 기획해 봐라! 6) 자기소개서만 합격하고 끝낼 게 아니면 면접까지 생각하고 써라! 2. 면접관이 합격시킬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면접준비 Tip 1) 면접 기회가 오면 재지 말고 무조건 응시해라! 2) 면접에서 대부분의 질문은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바탕으로 한다 3)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최대한 지원기업의 정보를 캐내라! 4) 취업스터디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전 리허설도 필수! 5) 지원기업이 편의점 기업이라고 해서 편의점 업계만 공부해서는 안 된다 6) 면접실에 같이 입실하는 지원자들이 떨어져야 내가 붙는다 7) 성격, 성장과정 등 모든 개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은 영업관리 직무와 연계시켜라! 8) 한 번 거짓말하기 시작하면 결국 불합격의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9) ‘마지막으로 할 말 있는 사람?’의 주인공은 바로 나! 슈퍼바이저라면 알아야 할 기본 상식부터 실무에서만 알 수 있는 실전 노하우까지! “취업 전 슈퍼바이저가 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대한민국은 취업자 대비 자영업자 비율이 25.4% 정도 되는 나라다. OECD 국가 중 7위로 4명 중 1명이 자영업자일 정도로 비중이 높은 편이다. 자신만의 특별한 창업 아이템을 찾아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대다수다. 이렇게 시작한 초보 점주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가 ‘슈퍼바이저’다. 슈퍼바이저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직영점 및 가맹점을 연결해 주고 점포의 영업관리, 나아가 컨설팅을 담당하는 존재다. 본사의 단순 메신저 역할이 아니라 매출 증대와 효율 개선, 점호 애로사항 해결 등 슈퍼바이저의 전문성 및 역할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점주들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슈퍼바이저의 존재는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 이렇게 점주가 환영하고, 점포에 맞는 정확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슈퍼바이저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현직 슈퍼바이저뿐만 아니라 슈퍼바이저를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도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베테랑 슈퍼바이저들이 『왔으면 하는 슈퍼바이저, 갔으면 하는 슈퍼바이저』에 담아냈다.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 슈퍼바이저들이 ‘왔으면 하는 슈퍼바이저’가 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네이버 마케팅의 모든것
신진의학사 / 피트니스경영연구소 (지은이) /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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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의학사
소설,일반
피트니스경영연구소 (지은이)
2022 미니멀 가계부 × 피터래빗
유나 / 유나 편집부 (엮은이), 스튜디오 유나 (그림) /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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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취미,실용
유나 편집부 (엮은이), 스튜디오 유나 (그림)
모든 분들의 꿈을 쉽게 이룰 수 있도록 사용하기 쉬운 양식과 휴대하기 편한 크기를 가진 최고급 가계부. 불필요한 내용은 제거하고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쓰기 쉽게 담았다. 미니멀 가계부의 양식에 맞춰 기록해 나가다 보면 자신의 소비패턴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2022 미니멀 가계부 2022 나의 목표 2022 미니멀 가계부 사용방법 2022/2023 연간달력 2022 연간계획표 2021년 12월 계획표/일일결산/주간결산/월간결산 2022년 1월 계획표/일일결산/주간결산/월간결산 2022년 2월 계획표/일일결산/주간결산/월간결산 2022년 3월 계획표/일일결산/주간결산/월간결산 2022년 4월 계획표/일일결산/주간결산/월간결산 2022년 5월 계획표/일일결산/주간결산/월간결산 2022년 6월 계획표/일일결산/주간결산/월간결산 2022년 7월 계획표/일일결산/주간결산/월간결산 2022년 8월 계획표/일일결산/주간결산/월간결산 2022년 9월 계획표/일일결산/주간결산/월간결산 2022년 10월 계획표/일일결산/주간결산/월간결산 2022년 11월 계획표/일일결산/주간결산/월간결산 2022년 12월 계획표/일일결산/주간결산/월간결산 2022 연간결산표 공과금,통신비 교육비, 학원비 의료비 저축/보험 리스트 선물 리스트 금전거래 리스트 모임회비 관리부 차계부 우리집 자산 리스트 주소록 웹사이트 아이디·비밀번호 관리부 메모장5년 연속 완판된 전설의 국민 가계부! 당신의 아날로그 감성을 기록하여 소장하세요 당신의 꿈을 이루어줄 최고의 파트너 시크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최고급 가계부 2022년 피터래빗과 함께 합니다. 당신은 꿈이 있습니다. 꿈을 이루고 싶으세요? 꿈을 현실로 이루어주는 하루 5분 법칙! 이제 가계부를 써보세요. 「2022 미니멀 가계부」는 특별한 설명 없이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당신이 시작할 차례입니다. 당신의 꿈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2 미니멀 가계부」와 함께 꿈을 이루세요. 「2022 미니멀 가계부」는 모든 분들의 꿈을 쉽게 이룰 수 있도록 사용하기 쉬운 양식과 휴대하기 편한 크기를 가진 최고급 가계부입니다. 자신의 지출을 쉽게 파악하여 새는 돈을 막고 절약하는 힘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당신의 꿈을 품격 있는 「2022 미니멀 가계부」와 함께 이루세요. 당신은 꿈이 있습니다. 꿈을 이루고 싶으세요? 그럼 이제 미니멀 가계부를 시작하세요. 당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넉넉한 월간계획 및 메모 공간은 다이어리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당신의 아날로그 감성을 기록하여 소장하세요. 생활환경이 디지털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지만, 당신의 풍부한 아날로그 감성을 「2022 미니멀 가계부」에 표현하세요. 꾸미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은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 그동안의 가계부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으셨나요? 이제 언제 어디서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의 가계부를 사용해 보세요.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 년 내내 싫증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만을 모아서 「2022 미니멀 가계부」는 불필요한 내용은 제거하고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쓰기 쉽게 담았습니다. 미니멀 가계부의 양식에 맞춰 기록해 나가다 보면 자신의 소비패턴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쓰기 어렵고 알기 힘든 복잡한 양식은 이제 No! 휴대하기 편한 크기 일반 단행본 크기의 미니멀 가계부는 휴대하기 편리합니다. 언제 어디서라도 사용하길 원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가계부가 될 것입니다.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최적 세련된 디자인의 최고급 가계부로 주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세요. 선물 받으신 분들은 가계부를 쓰시면서 1년 동안 당신께 감사할 겁니다.
사는 곳이 운명이다
쌤앤파커스 / 김승호 글 / 20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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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
소설,일반
김승호 글
<돈보다 운을 벌어라>의 저자 김승호의 책. 이 책은 ‘좋은 운명을 끌어당기는 공간의 조건’을 원리부터 응용까지 모두 알려준다. 나와 잘 맞는 공간은 어떤 곳일까? 현재 살고 있는 집과 방은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 재물운이 좋아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어떤 기운을 보충하는 데 집중해야 할까? 이 책은 운명과 기운, 사는 곳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봉황새는 오동나무가 아니면 깃들지 아니한다.’는 옛 어른들의 가르침처럼,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한 곳에 머물러야 좋은 운명이 다가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음험한 기운이 도사리는 곳에서는 잠시 동안만 머물러도 운이 꺾이고 영혼이 상처받는다. 그렇다면 우리가 머물러야 할 상서로운 곳은 과연 어디인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 이 책은 주역의 원리를 통해 한반도의 풍수부터 땅, 건물, 집, 방에 이르기까지 운명과 기운, 사는 곳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준다.시작하며 _ 봉황새는 오동나무가 아니면 깃들지 아니한다 Part 1. 사는 곳을 보면 운명이 보인다 인간의 운명은 그 땅의 성질을 닮는다 풍수는 음으로 양을 다루는 것 땅과 사람의 궁합 조상의 묫자리는 어떻게 후손에 영향을 미치나? 땅의 역할은 양의 기운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가두는 것 바람을 알아야 진짜 풍수가 보인다 명소를 산책하는 것으로도 운명을 개선할 수 있다 풍수는 영혼에 관한 풍과 택의 이론이다 땅에 대한 갈망은 인간을 움직이게 한다 하늘의 조화는 땅에서 이루어진다 사는 장소를 선택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삶의 기술 Part 2. 집 안만 제대로 가꿔도 인생이 바뀐다 영혼을 보호하지 못하는 집은 흉한 집이다 기운을 보호하는 방, 운명에 이익을 주는 집 운명을 바꾸는 가장 손쉬운 방법 가장 사소해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옥내풍수 운을 좋게 만드는 방의 핵심은 아름다움과 안정감 통로가 좁은 집은 불화가 끊이지 않는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은 어디인가? 제대로 된 집이 없다면 집 안을 제대로 가꿔라 건물의 외형도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 판잣집, 텐트, 포장마차의 공통점은? 편안한 공간과 위험한 공간 아파트는 생존을 위한 임시거처일 뿐이다 천맥을 갖춘 아파트의 비밀 Part 3. 좋은 운명을 끌어당기는 명당의 조건 땅의 기운이 흐르는 통로, 맥을 살펴라 기운이 쌓이는 안처와 깨끗한 물이 필요하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아름다움을 선택할 수 있다 권위와 위엄이 있는 땅은 운명 경쟁에서 앞선다 좋은 땅이 갖추어야 할 8가지 조건 중요한 것은 형상이 아니라 사물의 관계다 나쁜 풍수도 바꿀 방법이 있다 눈앞의 작은 풍수가 터《돈보다 운을 벌어라》 김승호 저자 신간, 돈을 벌려면 트인 곳을 경계하고, 명예를 얻으려면 침실을 바꿔라! 사업가 K씨는 최근에 이상한 일을 경험했다. 자녀의 학군 문제 때문에 이사를 했는데, 그 이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예상치 못한 악재가 연달아 터져 회사의 재정상황이 몹시 어려워진 것이다. 이사 때문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K씨는 우연한 기회에 풍수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새집 현관이 ‘풍수환’의 괘상이어서 ‘모든 것이 흩어진다’는 뜻을 가졌다는 것이다. 또한 집안의 가구들이 지나치게 트랜디하고 차가워서, 집주인의 권위와 위엄이 날아간다고도 했다. K씨는 당장 현관문에 덧문을 달고, 가구를 다 바꿀 수는 없으니 일단 침대만이라도 고풍스럽고 웅장한 느낌이 나는 것으로 바꿨다. 정말 그것 때문이었을까? 바닥까지 떨어졌던 매출이 다시 정상궤도에 올랐고, 건강도 눈에 띄게 회복되었다. 물고기가 물에서 살 듯이 사람은 ‘기운氣運의 바다’에서 산다. 방에도 사주가 있고 건물에도 관상이 있어서, 우리는 우리가 속한 나라, 지역, 동네는 물론이고 집과 방, 사무실까지, 하루 24시간 마치 공기처럼 공간의 기운을 흡수한다. 그래서 사는 곳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한다. 베스트셀러 《돈보다 운을 벌어라》의 저자로 대중에게 먼저 이름을 알린 초운 김승호 선생은 사실 풍수 전문가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풍수 대가’로 더 유명한 인물. 특히 주역으로 땅의 이치를 풀어낸 ‘주역풍수’의 개념과 체계를 정립해 그를 따르는 학자와 제자들이 많다. 이 책은 ‘좋은 운명을 끌어당기는 공간의 조건’을 원리부터 응용까지 모두 알려준다. 나와 잘 맞는 공간은 어떤 곳일까? 현재 살고 있는 집과 방은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 내가 사는 곳은 나와 궁합이 잘 맞을까? 건물의 터와 외관을 보고 그 건물의 운을 알 수 있을까? 집 안은 어떻게 꾸며야 할까? CEO의 방, 가장의 방, 회사의 사무실은 어떻게 꾸밀까? 재물운이 좋아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어떤 기운을 보충하는 데 집중해야 할까? 이 책은 운명과 기운, 사는 곳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기운을 보호해주는 방, 운명에 이익을 주는 집은 따로 있다! 운명 경쟁에서 앞서려면 집 안부터 점검하라! ㅇ 집 안에서 가장 중요한 곳, 현관 _ 현관에는 잎이 많은 녹색 식물을 잘 보이는 곳에 두면 좋다. 밖에서 들어오는 기운을 상승시켜주기 때문이다. ㅇ 몸과 마음, 영혼까지 쉬는 곳, 침실 _ 침실에서 안쪽은 남편이 사용하고, 바깥쪽은 부인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런 상태는 지천태의 괘상인데, 이 괘상은 부부가 더욱 친밀해지고 남편의 기운이 날로 쌓여서 일이 잘 풀린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침실에 전자제품을 두면 기의 흐름을 요동시킨다. 어쩔 수 없이 놓아야 한다면 침대로부터 가능한 먼 곳에 놓는다. ㅇ 가족의 기운이 화목하게 소통하는 곳, 거실 _ 안 쓰는 물건은 안 보이게 하는 것이 수납의 기본이다. 거실에 물건이 많아지는 것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 선반을 설치해서 안 쓰는 물건을 얹어놓는 것은 좋지 않다. ㅇ 건강과 재물운이 좌우되는 곳, 주방 _ 식탁에 약병을 놓으면 안 좋다. 식탁이 아니더라도 음식과 약병은 같은 곳에 두지 말아야 한다. 함께 있으면 회복이 잘 안 되고 사건사고가 많아진다. 식칼은 칼집에 넣고 보관해야 돈이 모인다. 집 안에 좋은 칼(식칼)이 많으면 좋다. 칼을 골고루 갖춰놓는 것은 진위뢰로서 미래지향적이고 전진하는 힘이 보강된다. 또한 주방에는 좋은 도마가 있어야 한다. 이는 뇌지예로서 부동산이 늘어난다는 의미다. ㅇ 창조성과 에너지를 모으는 사무실 _ 사장실은 북쪽에 있어야 좋다. 여성과 가까운 곳이 좋고, 신입사원과는 먼 곳이 좋다. 입구에서도 먼 곳이 좋다. 입구에 들어섰을 때 사장실은 좌측에 보여야 한다. 좌측이 하늘이기 때문이다. 사장실 내부는 고요하고 냉정한 느낌이 드는 것
영어교습소 프랜차이즈 없이 대박 나기
대경북스 / 임우리 (지은이)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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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북스
소설,일반
임우리 (지은이)
맨 몸에 자신감 하나로 시작했던 영어교습소. 5년 간 좌충우돌하며 교습소에서 학원으로, 원생수 3명에서 70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기록과 노하우를 담은 올리브트리영어 임우리 원장의 이야기. 교습소 창업부터 홍보와 마케팅, 차별화되는 교육방법, 성장을 위한 교습소 운영 노하우, 학부모와 원생 대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영어교습소 창업과 운영, 성공을 위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part 1. 용감하게 교습소 1. 사교육(특히 영어) 시장의 규모와 성장 추이 2. 왜 교습소인가 3. 교습소 창업 로드맵 part 2. 홍보와 마케팅 1. 아웃바운딩 마케팅 2. 인바운딩 마케팅 :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3. 이벤트 및 엄마표 영어 세미나를 통한 홍보 4. 학부모 설명회 part 3. 언어로서의 영어 1. 왜 언어로서의 영어인가 2. 영어 교육 로드맵 3. 파닉스와 사이트워드 4. 그림책 수업 5. 리더스 : 언어의 터잡기 6. 레벨 테스트와 반 구성 7. 챕터스 : 영어의 꽃을 피우기 8. 소설책 읽고, 토론 수업을 통한 창의 활동 9. 사고력을 키우는 글쓰기 노하우 10. 소리 영어 11. 학습서 활용 12. 융합 교육, 이렇게 하라 13. 문해력을 키우는 원서 영어 교육 14. 파닉스를 끝냈으나 리딩이 안 될 때 15. 원어민 교사보다 미디어 16. 말하기 비법 part 4. 영어 교습소 관리와 운영 1. 목표 정하기, 디자인하기 2. 커리큘럼 구성하기 3. 그룹 수업 방식 vs 자기 주도 방식 4. 학부모를 상대할 때 필요한 마음가짐과 태도 5. 학부모 응대에도 원칙이 있다 6. 학부모 유형과 힘들게 하는 학부모 응대법 7. 학생과의 관계 part 5. 나를 성공으로 이끈 비법 1. 나의 강점 살리기 2. 고수에게 배운다 3. 성실과 진정성 4. 커뮤니티와 네트워크 5. 나만의 독보적인 길로 가라 6. 벤치마킹과 실행력 7. 나의 성장 이야기영어교습소 5년차 로지쌤의 좌충우돌 사업 성공기 5년 만에 교습소에서 학원으로, 원생수 3명에서 70명으로 자신감 하나만 가지고 시작했던 영어교습소. 하지만 세상일이 그리 쉬운가. 원생 유치, 커리큘럼 짜기, 수업배정, 학부모 응대, 뭐 하나 쉬운 일이 없다. 벽에 부딪칠 때마다 자신을 다독이고 다그치며 버텨온 5년의 세월, 어느새 교습소에서 학원으로 간판을 바꾸어 달았고, 교습소 시작할 때 3명이던 원생은 70명을 채웠다. 게다가 대기자까지 제법 된다. 성공이라면 성공일 수 있지만 기왕에 시작한 사업일진대, 어중간한 곳에서 만족하고 멈추어 설 수는 없지 않은가. 혼자만의 고민을 넘어 횡적인 연대의 폭을 넓혔다.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교습소와 학원 원장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동안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올리브트리영어 임우리 원장은 그렇게 자신의 길을 열었다. 저자와 같았던 사람들, 저자처럼 힘들어하는 사람들, 자신만의 교습소를 꿈꾸는 분들이나 자신의 삶을 바꾸고 싶어 하는 어느 누구에게라도 힘을 주고,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고 함께 성장하고 싶기에 이 책의 저자 임우리 원장은 펜을 들었다. 5년 동안 교습소 운영을 위해 절치부심했던 과정에서 깨달은 많은 것들을 나누고 고민을 함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영어교습소 프랜차이즈 없이 대박 나기》는 탄생했다. 이 책은 교습소를 창업하고 일궈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임우리 원장 자신의 성장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보다는 공부방이나 교습소, 학원을 창업하려는 분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교습소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차별화된 교육방법, 홍보와 마케팅, 학부모 및 원생 대하기 등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각종 노하우로 가득하다. 그중에서 독자들의 관심을 살만한 핵심 키워드를 뽑아보면 다음과 같다. - 사교육 시장 분석 - 교습소 창업 로드맵 - 인바운딩/아웃바운딩 마케팅 - 원생들을 위한 이벤트 및 엄마표 영어 세미나 - 학부모 설명회를 통한 홍보 - 영어 교육 로드맵 - 파닉스와 사이트워드 - 그림책 수업/리더스/챕터스 - 토론 수업을 통한 창의 활동 - 사고력을 키우는 글쓰기 노하우 - 소리 영어를 이용한 수업 노하우 - 커리큘럼 구성과 수업 테크닉 - 학부모 응대 요령/원생과의 관계 - 성공으로 이끈 비법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민이 힘든 시기이고, 교습소와 학원 경영자들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제대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온라인 수업을 적시에 도입하여 오히려 코로나19 이전보다 원생수가 늘고 더욱 번창하는 교습소와 학원도 제법 된다. 성공과 성장은 고민하고 몸부림치는 이에게 더욱 관대하다. 공부하고 노력하는 이들만이 성공이라는 열매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이 몸소 겪었던 경험들과 고민들을 책을 통해 미리 접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빠르게 옳은 방향으로 길을 잡을 수 있다. 영어교습소 창업 후 5년 간의 고민과 경험, 그리고 그 동안 쌓인 운영 노하우가 담긴 《영어교습소 프랜차이즈 없이 대박 나기》는 영어교습소를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1인당 사교육비의 증가로 오히려 전체 사교육 시장은 증가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대상 학생 수는 줄어들었지만, 학생 1인당 부담하는 사교육비가 증가하였기 때문에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시장이 결코 어둡다고 말할 수 없다.특히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상황에는 발 빠르게 준비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대비하는 학원과 그렇지 않은 학원은 다른 길을 가게 될 것이다. 온택트 시대에 걸맞게 잘 정비된 시스템이 없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창업을 꿈꾼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간혹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위치는 중요하지 않다. 잘 가르친다고 소문만 나면 멀거나 불편해도 올 것이다. 맛집을 봐라.”하지만 맛집은 온 가족이 차를 가지고 어쩌다가 한 번 가는 곳이지만, 교습소는 아이들이 매일 또는 하루 걸러 다니는 곳이므로 위치가 안 좋으면 아무리 좋아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교습소의 접근성은 어린아이들일수록 중요하다.갈수록 워킹맘도 늘고 있는 추세여서 일일이 라이딩을 해주기 어렵다면 차량을 운행하는 큰 학원에 보내는 것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면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매우 중요한 장점이 된다.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현대지성 / 수지 무어 (지은이), 강유리 (옮긴이) /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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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수지 무어 (지은이), 강유리 (옮긴이)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고, 한달에 한 번 받는 월급만으로는 매년 오르는 물가를 따라잡기도 벅차다. 원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 자유까지 누리고 싶다면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로 부업가가 되어 보자.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노하우로 본업을 뛰어넘는 부업을 만들 수 있다. 부업의 좋은 점은 무엇일까? 일단 안정적이다. 부업이 잘 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본업에 집중할 수 있다. 승진과 해고에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고,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할 수 있다. 관심 분야의 일을 하며, 능력을 계발하고, 적은 비용으로 그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부업의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섣불리 부업을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지 무어는 가장 큰 이유는 ‘두려움’이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충분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만을 기다리며, 스스로를 성공할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그녀는 이런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실행에 옮기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소개한다.1. 왜 기다리는가? 2. 두려움 극복하기 3. 어떻게 하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4. 부업을 찾는 방법 5. 비전 보드: 무슨 일을 할지 모르겠다면 6. “준비된 상태”는 오지 않는다 7. 어떻게 시간을 내죠? 8. 생각은 크게, 시작은 작게 9. 비굴해지지 않고 영업하는 확실한 방법 10. 자기 홍보에 대한 모든 것 11. 실패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사실 12. 재능을 이용해 돈을 버는 방법 13. 당신이 반드시 부업을 시작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 14. 당신이 반드시 부업을 시작해야 하는 두 번째 이유 15.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부록 감사의 말“출중한 능력을 발휘하기 쉬운 세상이 왔는데 어째서 적당히 안주하려 하는가?” 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부업 안내서 * 허리 디스크로 걷기조차 힘들던 회사원, 매달 1,500만 명이 방문하는 건강 사이트 운영자가 되다 * 취미로 뜨개질을 하던 주부, 온라인 강좌로 억대 수입을 올리다 * 출퇴근 열차에서 소설을 쓰던 직장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다 어느 날 아침 사무실에서 문득 심란한 마음이 든다면? 고작 이러려고 이렇게 열심히 살았나 싶다면? 일주일 내내 주말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 회사는 싫지만 퇴사는 무서운 직장인들이여, 부업을 시작하라!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의 전담 코치 수지 무어가 안정적인 수입과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부업의 비밀을 알려 준다. 맛집을 찾아다니다 파워블로거가 되고, 하루 종일 게임을 하다 유명 크리에이터가 되는 시대. 나에게 꼭 맞는 부업 찾기부터 사업 구체화하기, 시간 관리, 고객 유치, 안정적인 수입 올리기 등으로 무장한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는 부업을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완벽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지금 시작하라! 당신이 꿈꿔 왔던 경제적 자유는 멀지 않은 곳에 있다. 1달 1월급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최고의 부업 안내서 * 회사에 갈 때마다 심란하다 * 일주일 내내 주말만 기다린다 * 월급이 통장을 스쳐지나간다 * 회사를 떠나고 싶지만 월급을 포기할 수 없다 * 업무 시간에 딴짓을 종종 한다 * 꼬박꼬박 챙겨 보는 콘텐츠가 있다 * 로또에 당첨된다면 무엇을 할지 생각해본 적이 있다 * 돈과 시간에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 위 항목 중 나에게 해당되는 것들이 있다면? 당신도 부업을 시작해야 한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직장인 중 13퍼센트만이 자신의 일에 만족한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고, 한달에 한 번 받는 월급만으로는 매년 오르는 물가를 따라잡기도 벅차다. 원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 자유까지 누리고 싶다면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로 부업가가 되어 보자.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노하우로 본업을 뛰어넘는 부업을 만들 수 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면 부업을 시작하라 부업의 좋은 점은 무엇일까? 일단 안정적이다. 부업이 잘 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본업에 집중할 수 있다. 승진과 해고에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고,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할 수 있다. 관심 분야의 일을 하며, 능력을 계발하고, 적은 비용으로 그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하나에 미친 듯 집중해야 성공할 수 있지 않냐고? 2013년 한 해 동안에만 9,5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출퇴근 열차에서 대부분 집필되었다. ‘발 없는 보정 스타킹’으로 백만장자가 된 스팽스Spanx 창립자 세라 블레이클리는 풀타임으로 팩스 기계를 팔면서 제품을 개발했다. 월평균 1,500만 명의 사이트 방문자를 자랑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인드바디그린’은 재활을 위해 시작한 요가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국내에도 이런 사례들을 찾아볼 수 있다. 퇴근 후 알음알음 올린 맛집 콘텐츠로 파워블로거가 되고, 취미로 올린 운동 영상이 계기가 되어 퍼스널 트레이너가 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부업에는 엄청난 아이디어나 기술, 완벽한 사업 계획이 필요하지 않다.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안정적인 부업을 설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돈이 없어도, 시간이 없어도, 경험이 없어도 성공할 수 있다 부업의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섣불리 부업을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지 무어는 가장 큰 이유는 ‘두려움’이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충분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만을 기다리며, 스스로를 성공할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에서 그녀는 이런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실행에 옮기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소개한다. 돈이 없다고? 명함 한 장 없이 부업을 시작할 수 있는 예산 절약 방법을 소개한다. 내세울 만한 경험이 없다고?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콘텐츠로 다듬을 수 있는 질문들이 있다. 시간이 없다고? 여기서 제시하는 생산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시간 관리법과 부업 운영 팁을 따라하면 된다. 사람을 만날 자신이 없다고? 걱정 마라, 책을 조금만 활용하면 인터넷으로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들과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다!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직장인들을 성공한 부업가로 만드는 최고의 안내서다. 망설이는 당신의 등을 밀어주고 탄탄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알려줄 것이다. 기억하라. 부업은 모든 것을 다 내던지고 ‘올인’해야 하는 도박이 아니다. 안정적인 수입과 원하는 삶의 방식을 둘 다 잡을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이다. 지금 시작하라.2013년 갤럽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직장인 중 13퍼센트만이 업무에 몰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생각해보라. 고용 시장에는 안정성이 사라진 지 오래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나는 언제든 (단 한 사람의 결정으로!) 해고될 수 있었다. 나는 스케줄을 자유롭게 짜고, 관심 분야의 일을 하며, 소득 상한을 없앨 수 있다는 장점이(특히 여성으로서 나는 그 상한에 이미 도달했다고 느꼈다)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을 포기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제적 위험이라는 단점을 충분히 상쇄한다고 생각했다.-「1 · 왜 기다리는가?」 중에서 나는 온라인으로 뜨개질을 가르치면서 억대 수입을 올리는 여성을 알고 있다. 수익으로 연결하기에 너무 보잘것없는 재능이나 경험이란 없다. 당신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남들은 동경하고 배우고 싶어 하는 기술이 있는가?-「4 · 부업을 찾는 방법」 중에서 “하지만 어떻게 시간을 내죠?” 나는 항상 이런 질문을 받는다. 부업의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주일에 몇 시간만 투자해도 부업을 시작할 수 있다. 흥미로운 사실. 영화 〈피치 퍼펙트Pitch Perfect〉와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케이 캐넌과 E. L. 제임스가 출퇴근을 하는 열차 안에서 대부분 집필되었다고 한다. 〈피치 퍼펙트〉는 2012년 6,5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2013년 9,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E. L. 제임스는 그해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작가로 포브스 명단 1위에 올랐다.-「7 · 어떻게 시간을 내죠?」 중에서
치즈 인 더 트랩 시즌 1 일반판 세트 1 (전3권)
재미주의 / 순끼 글, 그림 /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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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주의
취미,실용
순끼 글, 그림
치즈처럼 규정지을 수 없는 미묘하고 다양한 맛의 웹툰 순정만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다. 캠퍼스, 심리,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미스터리, 옴므파탈 심지어 사이코까지. 하나의 만화에 이렇게 많은 단어를 떠올리게 할 수 있는 작품은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 모든 분야가 『치즈 인 더 트랩』안에 녹아있다. 인간의 심리를 파고드는 고난도 연출과 치밀한 계산에 의해 흘러나오는 대사, 그리고 유연하게 만들어지는 각가지의 상황이 어우러지면서 수많은 독자, 특히 여성팬들을 확보하는 네이버 웹툰 대표 작품이 되었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완벽한 남녀 캐릭터 구성과 치밀한 연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상황을 캠퍼스를 무대로 삼아 독자들에게 최고의 쾌감을 선사했다. 장르를 규정지을 수 없을 정도로 낯설지만 주인공들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공감할 수 밖에 없는 현실성을 담고 있다. 이제 떠오르는 만화계의 스타 순끼가 만들어낸 경쾌한 변주곡을 책으로 차분하게 곱씹어보자.1권 episode 1 당나귀귀 episode 2 그 선배 episode 3 변화 episode 4 시동 episode 5 물뱀 episode 6 서막 2권 episode 7 파리 episode 8 송곳니 episode 9 물밑 episode 10 실수 episode 11 흔적 3권 episode 12 장막 episode 13 기습 episode 14 시선 episode 15 확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스타일의 순정만화! 미스터리와 로맨스? 치즈처럼 규정지을 수 없는 미묘하고 다양한 맛. 네이버 웹툰 독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치즈 인 더 트랩〉 세트 발매. ‘캠퍼스, 로맨스, 시트콤, 드라마, 코미디, 미스터리, 옴므 파탈, 사이코’ - 위는 만화를 본 사람들이 떠올리는 단어입니다. 당신도 단맛, 쓴맛, 신맛, 짠맛에 감칠맛까지 조화롭게 느껴지는 치즈와 같은 이 만화를 맛보시지 않겠습니까? 2010년 여름, 순끼라는 필명으로 만화 〈치즈 인 더 트랩〉은 슬그머니 네이버 웹툰에 둥지를 틀었다. 만화가 연재되고 초반에는 그다지 큰 반응이 없었다. 순정만화 특유의 화사함도 없었고, 꽃미남들이 잔뜩 등장하는 만화도 아니었거니와 주인공은 어디에나 있을 법한 소박한 여대생이었다. 웹툰 독자 상당수는 이 만화를 치기어린 대학생들의 말랑말랑한 연애물과 흔하디흔한 대학생들의 재밌는 일상이야기가 합쳐진 캠퍼스 로맨스물 정도로 가볍게 지나쳤다. 하지만 이 만화 속에 가지고 있는 정의내릴 수 없는 특별함은 사람들을 하나둘씩 모으기 시작했다. 캠퍼스, 심리,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미스터리, 옴므파탈 심지어 사이코까지. 하나의 만화에 이렇게 많은 단어를 떠올리게 할 수 있는 작품은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았다. 인간의 심리를 파고드는 고난도 연출과 치밀한 계산에 의해 흘러나오는 대사, 그리고 유연하게 만들어지는 각가지의 상황이 어우러지면서 점점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이 만화는 연재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네이버 웹툰 최고 인기작 중 하나이며 네이버 웹툰을 대표하는 하나의 만화가 되었다. 장르를 규정지을 수 없을 정도로 낯설고도 유연한 이 작품은 2부가 연재되는 지금도 수십만 독자들이 자신만의 추리를 더해 수십만 가지의 결말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제 떠오르는 만화계의 스타 순끼가 만들어낸 경쾌한 변주곡을 책으로 차분하게 곱씹을 기회가 찾아 왔다. 순정만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사실 5년 전에 등장했더라면 설 곳이 없는 만화였을지도 모른다. 그림체만 본다면 순정만화에도 소년만화에도 속하지 않고, 연령대로 구분한다면 아동만화도 성인만화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에 걸려 있다. 설 곳이 없었을 거라는 가정은 바로 이런 어중간한 성격의 만화를 받아줄 잡지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시에는 잡지가 아니라면 만화를 알릴 기회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다행히 작가 ‘순끼’는 성향에 더 없이 어울리는 웹툰이라는 콘텐츠를 만났다. 어른과 아이가 공존하고, 성별의 구분이 없으며, 모든 취향이 어우러진 웹툰은, 사회 전반에 걸친 부정적인 인식과 어린이들의 전유물이라는 틀 안에 갇힌 만화책과 달랐다. 웹툰은 만화책의 폐쇄적인 느낌에서 벗어나 웹의 특성을 살린 뛰어난 접근성을 무기로 이미지 쇄신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당시 연재되는 웹툰이 소년만화로 편중되고 있을 때, 여성을 주 독자로 한 〈치즈 인 더 트랩〉은 연재와 동시에 큰 호응을 얻었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완벽한 남녀 캐릭터 구성과 치밀한 연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상황을 캠퍼스를 무대로 삼아 독자들에게 최고의 쾌감을 선사했다. 그리고 그 결과 보이스 웹툰, 머니 패치, 양말, 머그컵, OST, 스마트폰 케이스등 다양한 상품 등이 창출되었으며, 2010년 독자 만화 대상 온라인 만화상 부문에서 2위를 수상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치즈 인 더 트랩〉의 독주를 막을 순정만화는 당분간 나오기 힘들 것이다. - 책의 모습으로 다시 만들어진 인터넷 만화 온라인 만화가 대세가 되어버린 후 많은 인터넷 만화들이 책의 모습으로 나왔지만, 기존 인터넷 만화의 화면 구성을 그대로 책에 옮겨 놓은 탓에 인기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의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치즈 인 더 트랩〉 역시 종전의 재미주의의 만화와 동일하게 모든 컷을 독서에 적합하게 출판만화의 순서대로 재배열하고, 원고를 다시 수정해서 책으로써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 웅진씽크빅의 새로운 만화 브랜드 ‘재미주의’ 향후 다양한 웹툰 작품을 발간하게 될 ‘재미주의’는 ‘(주)웅진씽크빅’이 2011년 새롭게 런칭하는 만화 전문 브랜드다.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최우선으로’라는 모토와 함께 강풀, 윤태호, 손제호, 이광수, 하일권, 정필원, 몰락인생, 순끼 등 국내 대형 작가들의 작품, 20∼30대 일반 만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기획만화들을 준비하고 있다.
라이벌 세계사
그린비 / 강응천 지음 / 200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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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
소설,일반
강응천 지음
남성 대 여성, 이슬람교 대 크리스트교, 흑인 대 백인 등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갈등의 역사를 그 유래에서부터 알기 쉽게 소개하고, 정착민 대 유목민, 군주제 대 공화제, 좌익 대 우익 등 인류사에서 첨예하게 대립했던 갈등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해 인류가 성장해 온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담았다. 이와 함께 서구적 근대와 같은 승자의 역사에만 주안점을 두지 않고, 이슬람 문명, 유목민 문화와 같이 공존하면서 서로 경쟁했던 이면의 역사도 함께 이야기한다. 경쟁과 대립의 역사, 한편 그늘진 역사를 통해 화합과 공존이라는 미래적인 가치관을 배우게 하고, 역사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과 인류 사회에 대한 폭넓고도 주체적인 시각을 갖게 한다.민주주의와 독재는 흔히 공존할 수 없는 개념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회주의 혁명가 레닌은 민주주의와 독재가 '동전의 양면'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지금까지 한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민주주의란 없었으며, 일부 계층이 다른 계층을 억압하면서도 자기들끼리는 민주주의를 누렸다는 뜻이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 폴리스이자 맞수였던 아테네와 스파르타를 살펴 보면 레닌의 이 말로 일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흔히 아테네는 민주주의 국가로, 스파르타는 독재 국가로 알려져 있지만 두 나라는 민주주의 속에서 독재를, 독재 속에서 민주주의를 추구했다. - 본문 65쪽 중에서 머리말 프롤로그 01. 남성 대 여성 : 이 세상 절반끼리의 애증 백만 년 1부 라이벌 고대사 02. 한나라 대 로마 제국 : 고대 동서 문명의 맞수 03. 강태공 대 백이·숙제 : 혁명인가 충성인가 04. 법가 대 유가 : 법대로 할 것인가, 덕으로 다스릴 것인가 05. ‘이적’ 대 중화 : 한족과 북방 세력의 중원 쟁탈 2000년 06. 아테네 대 스파르타 : 민주주의 속의 독재, 독재 속의 민주주의 07. 그리스 대 이란 : 고대 서양의 패권을 둘러싼 주도권 대결 08. 헬레니즘 대 크리스트교 : 다채로운 문화냐, 독실한 신앙이냐 09. 자유민 대 노예 : 고대 사회의 근본적인 맞수, 인간과 말하는 기계 2부 라이벌 중세사 10. 라틴족 대 게르만족 : 게르만의 대이동과 중세 유럽의 탄생 11. 이란 제국 대 이슬람 제국 : 중세 서아시아 주도 세력의 교체 12. 가톨릭 대 개신교 대 정교회 : 중세 크리스트교의 내부 분열 13. 이슬람교 대 크리스트교 : 종교전쟁의 시작, 십자군전쟁 14. 몽고 제국 대 세계 : 세계 제국 몽고의 팽창과 동서양 통폐합 15. 정착민 대 유목민 : 근대 이전 세계를 움직인 역사의 동력 16. 정화 대 콜럼버스 : 바다로 세계를 누빈 동서의 두 주역 3부 라이벌 근대사 17. 구대륙 대 신대륙 : 신대륙 아메리카에서 유럽이 복제되다 18. 르네상스 대 종교개혁 : 근대 유럽 문화의 부활을 이끌어낸 산파 19. 군주제 대 공화제 : 근대 국가 체계의 기원을 찾아서 20. 자본가 대 노동자 : 근대 자본주의 경제를 굴리는 두 축 21. 좌익 대 우익 : 근대 정치의 양 날개 22. 흑인 대 백인 : 근대 문명에 도사린 야만의 백색 얼굴 23. 민족주의 대 민족주의 : 침략과 저항, 민족주의의 두 얼굴 24. 청나라 대 영국 : 근대 동양과 서양의 냉혹한 만남 25. 척사 대 개화 : 서구적 근대에 대한 동아시아의 대응 방식 4부 라이벌 현대사 26. 1차 대전 대 2차 대전 : 야만성의 한계에 대한 도전들 27. 사회주의 대 사회민주주의 : 사회주의 탄생부터 페레스트로이카까지 28. 미국 대 중국 : 현대에 다시 만난 동서양의 거인 29. 세계화 대 반세계화 : 무한 경쟁의 세계인가, 공동체적 세계인가 찾아보기
해리 포터 : 혼혈왕자 2 (양장)
문학수첩 / J.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201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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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소설,일반
J.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해리포터> 시리즈는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평범한 어린 소년이 한 사람의 영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보편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들, 정교한 환상 세계의 묘사를 접목시킨 작품이다. 1997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되어 2007년 7권까지 나온 이 시리즈는 77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4억 5,00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갔다. 책 판매만으로 3조 원을 벌어들였고 캐릭터와 영화 등 부가사업까지 합하면 파급효과는 300조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도 원작이 가진 강렬한 매력과 글로벌 마케팅,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신간이 나올 때마다 폭발적인 판매부수를 기록하여, 7권이 나온 후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약 1,500만 부가 판매되었다.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2제17장 슬러그혼의 기억제18장 엉뚱한 생일 소동제19장 집요정의 미행제20장 볼드모트 경의 요구제21장 알 수 없는 방제22장 장례식이 끝난 후제23장 호크룩스제24장 섹튬셈프라제25장 새어 나간 예언제26장 동굴제27장 벼락 맞은 탑제28장 왕자의 도주제29장 불사조의 슬픈 노래제30장 하얀 무덤<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과의 대화1999년 11월 15일 《마법사의 돌》 출간 이후 17년, 한국에서 약 1,500만 부가 판매된 시리즈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은 시리즈, 그리고 앞으로도 가장 사랑받을 시리즈! <해리포터>의 전설은 계속된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평범한 어린 소년이 한 사람의 영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보편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들, 정교한 환상 세계의 묘사를 접목시킨 21세기 최고의 걸작이다. 1997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되어 2007년 7권까지 나온 이 시리즈는 77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4억 5,00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갔다. 책 판매만으로 3조 원을 벌어들였고 캐릭터와 영화 등 부가사업까지 합하면 파급효과는 300조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도 원작이 가진 강렬한 매력과 글로벌 마케팅,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신간이 나올 때마다 폭발적인 판매부수를 기록하여, 7권이 나온 후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약 1,500만 부가 판매되었다. 문학수첩에서는 올가을,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8권 《저주받은 아이》를 출간할 예정이다. 당신이 <해리포터>를 책으로 만나든 영화로 접하든 호그와트는 항상 그 자리에서 당신을 반겨줄 거예요. -J. K. 롤링 ■ 〈해리포터 시리즈〉의 수상내역 1997, 1998, 1999년 스마티즈상 금메달 수상 The Nestle Smarties Book Prize Gold Award Winner 1997, 1998, 1999 UK 1998, 1999, 2000, 2001년 영국 올해의 어린이책 수상 Children’s Book of the Year Winner 1998, 1999, 2000, 2001 UK 1998, 1999, 2001, 2006, 2008년 영국 도서상 수상 British Book Awards Winner 1998, 1999, 2001, 2006 UK 1998, 2000, 2005년 카네기 메달 도서관 협회 최고 추천작 Library Association Carnegie Medal Highly Commended 1998, 2000, 2005 US 1998, 1999년 ALA(미국 도서관 협회) 최우수 도서 Best Books for Young Adults 1998, 1999 US 1998, 1999, 2000년 미국 PW(퍼블리셔스 위클리) 최우수 도서 선정 Publishers Weekly Best Children’s Books 1998, 1999, 2000 US 1999, 2000년 영국 위트브레드상 수상 Whitbread Books of the Year Winner 1999, 2000 UK 1999, 2001년 ABC 어린이 도서 판매자가 뽑은 우수 도서상 수상 ABC Children’s Booksellers Choices Award Winner 1999, 2001 US 1999, 2000년 영국 올해의 작가 선정 Author of the Year 1999, 2000 UK 1999, 2000, 2001년 CBC(미국 어린이 도서협회)의 ‘어른도 즐길 수 있는 도서’로 선정 CBC Not Just for Children Any More 1999, 2000, 2001 US 2000년 대영제국 훈장 J. K. Rowling OBE Awarded June 2000 1999, 2001년 스코틀랜드 예술협회 도서상 수상 Scottish Arts Council Book Award 1999, 2001 UK 2001년 위태커 플래티넘 도서상 수상 Whitaker’s Platinum Book Award 2001 UK 2001년 휴고상 수상 Winner of the Hugo Award 2001 US 2003년 아스투리아스 화합상 수상 The Prince of Asturias Award for Concord 2003 SPAIN 2006년 W. H. 스미스상 수상 W. H. Smith book of the year 2006 UK 2007년 블루피터뱃지, 금상 Blue Peter Badge, Gold, 2007 UK 2008년 사우스뱅크 쇼 어워드 예술 부문 최우수상 수상 South Bank Show Outstanding Achievement in the Arts Award, 2008 UK 2008년 에딘버러 상 수상 Edinburgh Award, 2008 UK 2009년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기사 훈장 Chevalier de la Legion d'Honneur, 2009 France 2010년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문학상 수상 Hans Christian Andersen Literature Award, inaugural award winner, 2010 2012년 런던의 자유상 수상 Freedom of the City of London, 2012 UK
고구려 1~7 세트 (전7권)
이타북스 / 김진명 (지은이)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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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북스
소설,일반
김진명 (지은이)
대한민국 역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 이례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 필생의 역작 『고구려』의 개정판과 신작이 동시에 묶여 출간된다. 기존 출시되어있는 여섯 권(1~6권)의 개정판에, 소수림왕 후기를 다룬 신간 7권이 더해져 고구려 최전성기를 관통하는 왕들의 살아 숨 쉬는 일대기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1993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한 이래, 작가 김진명의 가슴 깊숙한 곳에는 언젠가는 반드시 써내고 말아야 할 한 작품이 도사렸다. 영원의 바람으로 새겨 온 그 필생작은 바로 ‘고구려’였다. 17년의 각고 끝에 첫 선을 보인 소설 『고구려』는 현대와 같이 급변하는 당시 동북아 정세 속에서 가장 뜨거운 시간을 마주했던 다섯 왕(미천왕-고국원왕-소수림왕-고국양왕-광개토대왕)을 다룬다. 『고구려』는 자칫 고루할 수 있는 역사소설의 틀을 벗어나 속도감 있는 문체, 치밀한 구성, 짜임새 있는 줄거리, 저마다의 개성이 분명한 매력적인 등장인물과 영화처럼 스펙터클하게 묘사되는 전투 장면을 갖춘 중독성 강한 작품이다. 여타의 역사소설과는 달리 『고구려』의 독자 중 여성이 반을 넘는다는 사실은 이 책이 언제 어디서나 펼쳐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웅변한다.1권 - 떠돌이 을불 2권 - 다가오는 전쟁 3권 - 낙랑정벌 4권 - 사유와 무 5권 - 백성의 왕 6권 - 한의 바다 7권 - 동백과 한란김진명『고구려』1부 전7권 완결! 고대사부터 고조선, 고구려까지 몽땅 중국의 역사로 쓸어 담는 동북공정! 그 허구를 깨는 웅혼한 고구려의 역사가 되살아난다. 대한민국 역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 이례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김진명 필생의 역작 『고구려』의 개정판과 신작이 동시에 묶여 출간된다. 기존 출시되어있는 여섯 권(1~6권)의 개정판에, 소수림왕 후기를 다룬 신간 7권이 더해져 고구려 최전성기를 관통하는 왕들의 살아 숨 쉬는 일대기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1993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한 이래, 작가 김진명의 가슴 깊숙한 곳에는 언젠가는 반드시 써내고 말아야 할 한 작품이 도사렸다. 영원의 바람으로 새겨 온 그 필생작은 바로 ‘고구려’였다. 17년의 각고 끝에 첫 선을 보인 소설 『고구려』는 현대와 같이 급변하는 당시 동북아 정세 속에서 가장 뜨거운 시간을 마주했던 다섯 왕(미천왕-고국원왕-소수림왕-고국양왕-광개토대왕)을 다룬다. 고구려는 우리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국가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제대로 다룬 문학이 없었다. 널리 알려야 할 가장 자랑스러운 역사를 우리 스스로 감추고 살아온 꼴이다. 요하 문명을 자국의 역사로 집어삼키고 있는 중국을 번연히 지켜보고 있으면서도 삼국지 칭송에 정신이 없는 이 시기, 이 사회에 『고구려』가 태어난 일은 참으로 다행스럽고 귀하기만 하다. 역사의 책임을 통감하며 신중하게 써 내린 김진명의 『고구려』는 동북공정의 무자비한 도끼날로부터 역사를 지켜야 할 운명을 마주한 이 시대 한국인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 아닐 수 없다. 『고구려』는 자칫 고루할 수 있는 역사소설의 틀을 벗어나 속도감 있는 문체, 치밀한 구성, 짜임새 있는 줄거리, 저마다의 개성이 분명한 매력적인 등장인물과 영화처럼 스펙터클하게 묘사되는 전투 장면을 갖춘 중독성 강한 작품이다. 여타의 역사소설과는 달리 『고구려』의 독자 중 여성이 반을 넘는다는 사실은 이 책이 언제 어디서나 펼쳐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웅변한다.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을불, 을불은 어떻게 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가! 소설 『고구려』는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손꼽히는 날들을 살아낸 미천왕 을불의 이야기로 출발한다. 조부인 13대 서천왕의 죽음에 이은 폭군 상부의 즉위. 기구한 운명은 왕손인 을불로 하여금 쫓기는 몸으로 천하를 유랑하도록 만든다. 험난한 고난 속에서도 “나는 반드시, 반드시 고구려의 왕이 되겠습니다. 왕이 되어 온 천지에 신음하는 백성들을 구해야만 하겠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을불은 폭정에 신음하는 백성들과 함께 살을 부비며 살아간다. “왕이란 오로지 백성을 위해서만 살아야 한다”는 그의 의지는 불행한 운명을 거슬러 점점 왕좌에 다가간다. 한무제 유철이 설치한 한사군은 고조선을 식민지화하여 ‘서진(西進)’은 고구려의 건국이념이 되었다. 그러나 모든 왕들이 서쪽으로 진격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그 수백 년의 한 맺힌 염원을 이루어 낸 왕은 미천왕 을불이었다. 그가 한(漢)사군을 완전히 멸하고 잃어버린 조선의 땅 낙랑을 되찾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고구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유산을 남긴 위인, 미천왕 을불. 가슴 뛰는 그의 역사가 ‘『고구려』 미천왕편(전3권)’ 속에 담겨있다. 비극의 주인공으로 손꼽히는 고국원왕, 하지만 그는 진정한 백성의 왕이었다. 김진명이 복원해낸 고국원왕의 새로운 모습. ‘『고구려』 고국원왕편(전2권)’에는 전쟁의 나라 고구려에서 전쟁 없는 나라를 꿈꾸었던 사유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의 국가관은 전쟁의 나라 고구려를 망치는 길이어서 모후와 조정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한다. 막무가내로 전쟁을 피하고 단 한 명의 백성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원수로부터의 모욕도 기꺼이 견뎌낸 사유. 역사는 그를 ‘가장 비겁한 왕’이라 기록하였다. “전쟁이 없어 백성이 편안하면 군주가 기쁜 법 아니겠습니까?” 적국으로 둘러싸인 국가의 군주로서 싸움 대신 백성의 삶을 돌보는 길을 택한 사유. 단 한 명의 충성스러운 신하도, 명을 받들 단 하나의 장수도 없었던 외로운 태왕 사유. 하지만 그는 백성이 사랑한 진정한 군주였다. 독자들은 ‘힘없는 사람들의 왕’ 사유의 이야기를 통해 위정자의 도리가 무엇인지, 나라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여야 하는지 오늘날의 시대 상황을 돌아보며 사색에 잠기게 될 것이다. 태학을 설립하고 불교를 받아들인 소수림왕 구부, 하지만 그의 원대한 꿈은 따로 있었으니… 기어코 독자를 울리고 만 천재왕의 이야기 ‘공자를 멸하고 한(漢)의 바다를 메우리라!’ 소수림왕 구부는 중국의 문화지배 음모를 미리 알아차렸던 왕이다. 그로 인한 역사 왜곡을 일찍이 통찰한 그는 비록 유교를 수용했지만 공자와 그의 추종자들이 만들어낸 중화유일주의에 대해서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유학자들은 끊임없이 가르치려 드니 그게 바로 지배가 아닌가.”, ‘『고구려』 소수림왕편(전1권)’은 계급으로서의 유학에 대한 통찰을 담아 오늘날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진다. 선비족이 세운 연의 몰락 후, 전진(秦)이 중원의 새로운 패자로 떠오른다. 한족의 나라 동진(晉)은 ‘(漢)의 바다’로 천하를 적실 계획을 세우고 고구려를 함정에 빠트린다. 구부는 백제와의 동행을 통해 문명의 흐름을 틀고자 한다. 동아시아의 전쟁과 정치를 한달음에 넘어선 천재왕 구부! 말도 제대로 타지 못했지만 그 어떤 왕보다 전쟁을 능숙하게 이겨냈던 그의 이야기가 가슴을 적신다. 실수만 하는 보통사람 고국양왕 이련, 천재 구부와는 다른 길을 걷는다. 누가 옳은가. 두 형제의 엇갈린 운명이 역사와 교차한다! ‘『고구려』고국양왕편(전1권)’은 소수림왕 구부로부터 갑작스럽게 태왕의 권력을 넘겨받은 동생 이련의 고뇌로부터 시작된다. 본래 전쟁의 국가였던 고구려는 부왕인 고국원왕 시절부터 화평책을 고수하고 있었다. 소수림왕은 무예가 출중한 동생 이련에게 ‘나와 아버지와는 다른 길을 걸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칼을 들어 천하의 중심에 고구려를 세우라는 비상한 당부. 그것이 군주의 길이 아닌 줄 번연히 알면서도 그리해야만 했던 구부의 슬픔. 우직한 성격에 출중한 무예를 지닌 이련은 ‘전쟁의 신’이라 불리지만 그는 과연 승리자인가. 한편 궁궐을 떠난 구부는 공자의 왜곡된 기록을 깨려 은나라의 무덤을 파헤치며 ‘기록’과 ‘유학’을 앞세워 천하를 장악하려는 황하문명에 맞선다.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은나라의 실체를 밝혀내려는 그는 어떤 진실을 우리에게 보여줄까. 현대 고고학이 말하는 공자 춘추사관의 허위는 이미 이천 년 전 천재왕 구부에 의해 드러나 있었다. 피 튀기는 전장과 역사전쟁의 양극단을 오가며 고구려 최전성기 광개토왕의 출현을 준비한 두 형제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펼쳐진다.
부처님말씀 따라쓰기 2
비단길 / BBS 불교방송 엮음 /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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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 엮음
2013년 시작되어 수많은 불자들에게 문자로 부처님 말씀을 전해 온 BBS 불교방송 ‘오늘의 부처님 말씀 문자 서비스’가 또 한 권의 사경책으로 만들어졌다. ‘필사’를 통해 부처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김으로써 공감과 치유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비단길’과 BBS 불교방송이『내 마음에 새기는 5분 필사 - 부처님 말씀 따라쓰기 1』을 낸 지 2년 만이다. 특히 1권에서 보여주었던 독자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 1권에서 다 담지 못했던 부처님 말씀 중에서 108개를 다시 가려 뽑았다. 1권과 마찬가지로 ‘훈민정필체’를 도입하여 필사를 하면서 자신만의 손글씨체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였는데, 1권보다 더 세련되고 사경하기 편한 디자인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내 마음에 새기는 5분 필사 - 부처님 말씀 따라쓰기 1』은 BBS 불교방송에서 매일 아침 문자로 서비스되는 부처님 말씀을 사경을 위한 필사를 위한 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1권이 출간된 후 특히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많은 문의전화를 받았습니다. 불자가 아닌 분들께서도 2권이 언제 나오냐는 문의전화가 많았습니다. 본인이 써보고 나서 친지들께 선물하겠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새기면 새길수록 더 가슴을 파고드는 부처님 말씀이고, 새길 때마다 그 의미가 더 새로워지는 부처님 말씀이고 보면, 사경을 한다는 것은 책 한 권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부처님 말씀을 실천하고 세상에 널리 알리는 길입니다. 곧 수행의 과정입니다. 우리나라도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어 노인 치매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손을 자주 활용하면 침해가 예방된다는 연구결과를 빌어오지 않더라도 손과 뇌가 연관이 있다는 것은 경험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단순한 필사 책을 넘어 하나의 보편적 문화로 자리잡길 기대합니다. 쓰다보면 마음에 평화가 오고 자신만의 서체를 완성해 나갈 수 있을뿐더러 기억력이 좋아지는 필사. 자녀에게는 손글씨를 통한 정서 안정과 집중력 향상을, 부모님께는 효도를 선물하세요. 화나는 일을 많이 겪게 되는 우리들입니다. 화가 날 때마다 5분만 투자하세요. 마음이 넓어지고 평화로워집니다.머리말BBS 불교방송 ‘오늘의 부처님 말씀’을 사경책으로 엮은 『부처님 말씀 따라쓰기』가 출간된 후 많은 분께서 성원과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친구나 자녀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두세 번 구입하신 분들도 계셨고, 다른 분들과 함께 사경의 기쁨을 나누겠다며 열 권 이상 구입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또 본인이 하루하루 사경한 책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는 분도 계셨습니다. 『부처님 말씀 따라쓰기』 출간 이후 불편한 점을 보완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습니다. 따라 쓰도록 한 왼쪽은 쓰기가 불편하다는 지적과 스스로 사경하도록 한 오른쪽은 화려해서 쓰는 데 방해가 된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또 다음 권은 언제 나오느냐는 문의도 있었습니다.(중략)“천상천하유아독존”. 부처님께서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세상에 던진 말씀입니다. “저마다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 자신을 의지하여라”. 『대열반경』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이런 말씀들은 세상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우리가 온갖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오로지 높은 자존감으로 무소의 뿔처럼 세상을 살라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겠지만, 흔들릴 때마다 부처님의 말씀을 새긴다면 뿌리가 튼튼한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 세상이 더 환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짱뚱이네 육남매
웅진지식하우스(웅진씽크빅) / 오진희 글 / 20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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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웅진씽크빅)
소설,일반
오진희 글
100만 독자를 감동시킨 『짱뚱이 시리즈』 오진희가 쓴 가족 에세이 만져질듯 다가오는 어릴 적 기억, 그리고 늘 내 편에 서 있었던 가족 추억을 넘어 위안으로 다가오다! 어려운 시대에 진정한 위로는 위대한 사람들의 성공기가 아니라 우리 부모 세대처럼 평범한 분들의 주저앉을 수 없어서 견디어왔던 삶의 이야기에 있다고 이야기 하는 책. 저자는 돈을 많이 벌지도, 최고의 교육법을 실행하지도 않았지만 최고가 아닌 최선의 삶을 살았던 우리시대 부모의 모습을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사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다. “우리 가족은 가난했고 부모님은 참 평범한 분들이다. 그런데 식구는 많고 장애아에 쌍둥이까지 구성도 다양한데다 사건 사고도 참 많았다. 우리 엄마 아빠처럼 평범한 분들이 그 많은 고통을 어떻게 견뎌왔을까? 그것이 참 불가사의다.”라고 의문을 던지는 저자는 소소한 일상의 기억들과 가족으로부터 아낌없이 사랑받았다는 것, 바로 그 힘으로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들어가는 말 나의 결핍과 환상 산골 분교 | 아빠의 인생 | 아빠는 울보 | 고슴도치 아빠 | 아빠하고 나하고 | 네 자매 | 엄마는 초능력 인간 | 가짜 공주의 슬픔 | 진욱이는 세다 | 쌍둥이 에피소드 | 아빠는 불사신 | 엄마의 하소연 | 우리 가족에게 비밀은 없어! | 큰딸과 엄마 사이 | 개그 모녀 |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추억 | 아빠의 편지 | 잔소리 박 여사와 리모컨 오 선생님 | 아빠는 철학자 | 진희와 진실이의 공통점 | 부모 마음 | 남편 잃은 딸에게 | 따뜻한 굴레 | 아빠 딸이여 내가 | 또 하나의 가족100만 독자를 감동시킨 『짱뚱이 시리즈』 오진희가 쓴 가족 에세이 만져질듯 다가오는 어릴 적 기억, 그리고 늘 내 편에 서 있었던 가족 추억을 넘어 위안으로 다가오다! 『짱뚱이 시리즈』로 고향의 향수와 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진희가 새로운 가족 에세이를 들고 찾아왔다. 저자는 “어려운 시대에 진정한 위로는 위대한 사람들의 성공기가 아니라 우리 부모 세대처럼 평범한 분들의 주저앉을 수 없어서 견디어왔던 삶의 이야기에 있다”고 얘기한다. 부모의 나이가 되어 바라본 엄마는 친구 같고, 강하기만 했던 아버지의 등은 구부러지고 어깨는 좁아진다. 『짱뚱이네 육남매』는 돈을 많이 벌지도, 최고의 교육법을 실행하지도 않았지만 최고가 아닌 최선의 삶을 살았던 우리시대 부모의 모습을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사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다. 웃다가 운다는 말이 실감날 만큼 30대 후반에서 4-50대 여성에게 소구하는 이야기들이 많다. 어린 시절, 우리를 열광케했던 ‘불량식품’을 통해 ‘과거의 나’를 만나고, 찌그러진 양은냄비 속의 라면과 비빔밥은 유치하고 조야하지만 언니 동생들과 함께 숟가락을 같이 들고 퍼먹던 향수 어린 그 무엇을 생각나게 한다. 오진희의 『짱뚱이네 육남매』는 이렇듯 글로벌 스탠다드와 무한경쟁 속에서 자신과 가족을 잃어버렸던 우리 안의 행복을 다시 만나게 하고, 지쳐 쓰러질 듯 허우적거리는 나를 다시 추스릴 수 있게 만드는 힘을 준다. 사랑받았던 기억은 나를 지켜낼 가장 큰 힘 “줄줄이 딸만 넷을 낳고 그 가운데 셋째가 장애인이 되자 둘째인 나를 아들처럼 키웠다. ‘반바지에 짧은 머리’ 그것이 나의 상징이 되었다. 나도 예쁜 옷을 입고 싶었다. …… 맞지도 않는 동생 원피스를 입고 주저앉아 내내 투정을 부리며 울었다.”(p. 6) 외아들 외딸로 자라난 요즘 아이들은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을 경험하며 자라난 저자는 부모와 형제자매지간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해학과 감동으로 풀어낸다. 미어질 듯 통통한 볼때기에 선머슴애 같은 얼굴로 스스로 외모컴플렉스를 겪으며 자랐다고 말하는 저자는 “결핍은 상처가 되기도 하지만 그 사람을 성장시키는 동기가 되기도 한다. 꿈을 잃지만 않는다면…….”이라고 얘기한다. 가난의 기억이 결코 유쾌할 리는 없을 테지만 “지나고 보면 다 추억이다”라며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동력으로 여긴다. 가난은 어느 하나의 결핍일 뿐, 그 속에서도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보다듬었던 기억이 바로 현재의 나를 이룬 토대이기 때문이다. 가족은 울타리일까 굴레일까? 아마 동전의 양면이 아닐까 하는 저자는 “중요한 것은 가족끼리 제대로 소통할 수 없는 사람은 다른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결코 100퍼센트 건강한 소통을 못”한다고 얘기한다. 아빠의 지독한 성실함과 부지런함이 답답했고 가족을 위해서라고 말하는 아빠가 싫고 그것이 구속처럼 느껴졌다는 저자는 세월이 흘러 여전히 구속이기는 하나 따뜻한 굴레였음을 말한다. 이 책이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가장 큰 위로가 필요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아빠에게 전화를 한다. “울 것 없어. 아빠가 있잖아.”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나는 딱 한 번 소리 내어 울었다. 유난히 마음 약한 그가 살아서 당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병들었을 때 겪었던 육체적 고통을 생각하면 내가 운다는 것이 나를 위한 일이지 그를 위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장례식장에 오신 아빠가 마흔을 갓 넘긴 나이에 상복을 입은 나를 보고, 눈알이 빨갛게 되도록 울음을 참고 계시는 걸 본 순간 내내 누르고 있던 설움이 복받쳐 올라와 꺼이꺼이 소리내어 울었다.” (p. 183) 남편이자 인생의 스승이었던 환경운동가 신영식 씨가 암으로 투병중이었을 때 저자의 아버지는 칠순의 노고를 이끌고 산으로 들로 헤매며 바지가 찢기고 소매가 틑어져가면서 몸에 좋다는 약초를 캐오셨다. 그런 아버지가 마흔에 홀로 된 딸을 바라보며 장례식장에 들어섰을 때, 저자는 모든 설움이 한꺼번에 터져나오는 슬픔을 겪었다고 한다. “세상 어떤 사람의 얘기도 나를 위로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아버지였기에 나는 그토록 목놓아 그 앞에서 울 수 있었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할 수 있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듯한 외로움, 슬픔, 공허함을 느낄 때 가장 가까이에 무조건 나를 이해해주는 가족을 만난 경험을 오진희는 겪어온 것이다. 가난하고 못 배운 부모라고 자식들을 못 키우는 것은 아니다. “그때는 참 일일이 자식들 이뻐헐 시간이 있냐? 먹고사느라고 정신없고 키우느라고 정신없어서 어디가 제대로 이쁜 줄도 몰랐다. 그저 안 굶기고 안 아프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었어”라는 엄마의 말이 가슴이 박힌다.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다. 상처로 인해서 생긴 나무의 옹이는 그것 때문에 좋은 목재로 쓰이고 바로 그 옹이가 나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서 두 조각으로 쪼개지지 않게 만는다. 사람도 그렇다. 자신의 상처를 통해서 좀 더 넓고 깊게 남의 상처를 이해하게 된다. 『짱뚱이네 육남매』는 마흔을 넘어서 인생을 바라보는 저자의 깨달음이 드러난다. “우리 가족은 가난했고 부모님은 참 평범한 분들이다. 그런데 식구는 많고 장애아에 쌍둥이까지 구성도 다양한데다 사건 사고도 참 많았다. 우리 엄마 아빠처럼 평범한 분들이 그 많은 고통을 어떻게 견뎌왔을까? 그것이 참 불가사의다.”라고 의문을 던지면서 저자 스스로 이미 답을 찾아놓았다.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도 있지만 이제 엄마 아빠의 나이가 되고 보니 어른이 된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아는 것도, 모든 일을 다 올바르게 처리하는 것도 아니었다. 최고는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신 부모! 그 고통 가운데서 우리들을 끝까지 키워주신 엄마 아빠를 존경하게 된 것이다. 소소한 일상의 기억들과 가족으로부터 아낌없이 사랑받았다는 것, 바로 그 힘으로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이 책의 메시지가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다시 희망을 걸고 살아보라고 얘기한다. 평범한 것 이상의 행복이 과연 있을 수 있는지. 이 책은 허공에 뜬 공기를 잡듯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다.
진지하면 반칙이다
해냄 / 류근 (지은이) /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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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류근 (지은이)
스스로 ‘삼류 트로트 통속 연애시인’이라 칭하지만, 누구보다 예민한 시선으로 세상 곳곳에 배어 있는 상처와 외로움, 그리움을 포착해 온 류근 시인이 4년 만에 출간하는 신작 에세이. 시인이 2018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페이스북에 올린 글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130여 편을 엄선하여 28컷의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한 권의 단단한 산문집으로 엮어냈다. 그리운 존재를 향한 짙은 서정에서 부조리한 사회를 향한 촌철살인까지 다양한 층위의 감성과 성찰들이 시인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과 감각적 필치을 통해 펼쳐진다. 고독과 쓸쓸함 속에서도 ‘나를 어디론가 힘껏 던지는 힘으로’ 살아남았다는 시인은 사람들에게 시(詩)야말로 ‘삶의 비참을 이기는 칼 한 자루’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시와 문학에 관한 오랜 생각을 풀어놓는다.(1장) 녹록치 않은 세상살이 속 ‘불안과 권태와 우울의 지병을 앓는’ 중에도 일상성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강조하고 ‘스스로 충분하게 제 삶을 살아내라고’ 말한다.(2장) 인류의 영원한 실존인, 사랑과 그리움, 이별에 대한 고백들은 ‘나보다 더 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끝내 울리라’는 다짐이 되고(3장),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인생의 지음(知音)이자 정신적 스승이었던 소설가 이외수 등 그의 인생에서 특별했던 이들에 대한 회상과 그리움으로 이어진다. 그 여정에는 자신을 비롯해 세월 속에 낡고 사라지는 존재들에 대한 연민과 안타까움이 동행하지만 그것이 생(生)임을, 자신과 타인에게 겸손해져야 할 이유임을 기꺼이 받아들인다.(4장) ‘착하게 살아남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더 공감하고 연대하고자 하는 염원은(6장) 때로 비열한 세상을 향한 날선 비판으로 분출되지만 괜시리 근엄하고 엄숙해지지는 말자고 당부한다.(7장) 작가의 말 1장 장래희망이 시인이었다 2장 이왕이면 힘껏, 3장 사랑 아닌 줄 알아라 4장 세월이 줄어든다는 건 5장 당신 보시라고 6장 착하게 살아남는 시간 7장 비틀비틀 노래하는 세상 쪽으로 “그래도 나는 살아내리라. 거미줄이라도 붙들고서. 이왕이면 힘껏,” 풍자와 해학으로 삶을 노래하는 류근 시인의 5년간의 사색과 기록 스스로 ‘삼류 트로트 통속 연애시인’이라 칭하지만, 누구보다 예민한 시선으로 세상 곳곳에 배어 있는 상처와 외로움, 그리움을 포착해 온 류근 시인이 4년 만에 신작 에세이『진지하면 반칙이다』를 출간한다. 시인이 2018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페이스북에 올린 글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130여 편을 엄선하여 28컷의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한 권의 단단한 산문집으로 엮어냈다. 그리운 존재를 향한 짙은 서정에서 부조리한 사회를 향한 촌철살인까지 다양한 층위의 감성과 성찰들이 시인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과 감각적 필치을 통해 펼쳐진다. 고독과 쓸쓸함 속에서도 ‘나를 어디론가 힘껏 던지는 힘으로’ 살아남았다는 시인은 사람들에게 시(詩)야말로 ‘삶의 비참을 이기는 칼 한 자루’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시와 문학에 관한 오랜 생각을 풀어놓는다.(1장) 녹록치 않은 세상살이 속 ‘불안과 권태와 우울의 지병을 앓는’ 중에도 일상성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강조하고 ‘스스로 충분하게 제 삶을 살아내라고’ 말한다.(2장) 인류의 영원한 실존인, 사랑과 그리움, 이별에 대한 고백들은 ‘나보다 더 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끝내 울리라’는 다짐이 되고(3장),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인생의 지음(知音)이자 정신적 스승이었던 소설가 이외수 등 그의 인생에서 특별했던 이들에 대한 회상과 그리움으로 이어진다. 그 여정에는 자신을 비롯해 세월 속에 낡고 사라지는 존재들에 대한 연민과 안타까움이 동행하지만 그것이 생(生)임을, 자신과 타인에게 겸손해져야 할 이유임을 기꺼이 받아들인다.(4장) ‘착하게 살아남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더 공감하고 연대하고자 하는 염원은(6장) 때로 비열한 세상을 향한 날선 비판으로 분출되지만 괜시리 근엄하고 엄숙해지지는 말자고 당부한다.(7장) 그의 글은 애상과 유머, 통찰과 낭만, 풍자와 해학을 변화무쌍하게 넘나들지만 결국 삶과 사람과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진정 어린 애정으로 귀결된다. 더 많이 소유하고 이기는 법만을 가르치는 냉정한 세상에서 소외된 존재와 아프고 여린 생명들에게 힘껏 마음을 기울이고 세상의 불의를 향해 목소리를 높인다. 그 한 문장 한 문장이 지치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마치 시인의 어머니가 그랬듯 ‘야야 괜찮나~? 밥 많이 먹고 새 힘 내서 살거래이~” 하고 등을 토닥이며 말해 주는 듯하다. 시인은 때로 취하고, 비틀거리지만 “그럼에도 살아내리라. 이왕이면 힘껏,”이라고 되뇌인다. 이 책은 질병처럼 두려움과 외로움이 찾아와도 다시 걸어가기를 희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시심(詩心)과 하루하루의 밥심으로. 시집 한 권을 착하게 들고서 을지로 순환선에 올라 한 바퀴 돌고 나면 시집 한 권이 내 가슴에 착하게 옮아져 있고, 다시 시집 한 권을 경건히 들고서 을지로 순환선에 올라 한 바퀴 돌고 나면 시집 한 권이 내 영혼에 경건히 옮아져 있던 시절이 있었다. 내 가난한 청춘이 그렇게 흔들리며 흘러갔다. 장래 희망이 시인이었다.- 1장 장래 희망이 시인이었다, <을지로 순환선을 타고> 중에서 몇 줄 쓰지 않았는데도 시끄러운 문장이 있다. 많은 말을 했는데도 고요한 문장이 있다. 자기 내면과의 시비를 묻어둔 채 세상과의 시비를 일삼는 문장들, 시끄럽다.- 1장 장래 희망이 시인이었다, <고요한 문장> 중에서
복지관 관장 업무일지 365
푸른복지 / 최장열 (지은이) / 2020.04.04
10,000
푸른복지
소설,일반
최장열 (지은이)
복지관 관장의 일 년 업무 일지를 공개하는 책이다. 인천 논현종합사회복지관 최장열 관장님의 지역사회 인사와 감사 기록을 모았다. 지역사회 두루 다니며 인사한 생생한 기록을 소개한다. 이 기록을 읽으면 복지관 관장은 누구이고,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그려진다. 나아가, 복지관은 어떤 곳이며 어떻게 일해야 할지도 생각하게 한다. 인사와 감사 1 | 1월 2일~1월 22일 인사와 감사 2 | 1월 23일~2월 20일 인사와 감사 3 | 2월 21일~3월 14일 인사와 감사 4 | 3월 15일~4월 9일 인사와 감사 5 | 4월 10일~5월 3일 인사와 감사 6 | 5월 7일~6월 5일 인사와 감사 7 | 6월 7일~7월 12일 인사와 감사 8 | 7월 15일~9월 2일 인사와 감사 9 | 9월 3일~10월 14일 인사와 감사 10 | 10월 15일~11월 7일 인사와 감사 11 | 11월 8일~11월 28일 인사와 감사 12 | 11월 29일~1월 2일 부록복지관 관장은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복지관 관장의 일 년 업무 일지를 공개합니다. 인천 논현종합사회복지관 최장열 관장님의 지역사회 인사와 감사 기록을 모았습니다. 지역사회 두루 다니며 인사한 생생한 기록을 소개합니다. 이 기록을 읽으면 복지관 관장은 누구이고,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그려집니다. 나아가, 복지관은 어떤 곳이며 어떻게 일해야 할지도 생각하게 합니다. 2019년 1월 1일부로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관장에 임명되었습니다. 2009년에 처음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 일했으니 만 10년 만에 다시 관장이 된 것입니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시 일할 기회가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관장이 된다면 어찌 일해야 할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하고 싶은게 참 많은데 그중 하나를 공유합니다. 바로 '관장의 지역사회 다니기'입니다. 논현복지관의 정식 직원은 관장 포함 16명입니다. 관장을 제외하고 입사순으로 15명 직원이 돌아가면서 매일 관장이 꼭 찾아뵙고 인사드릴 분을 추천하면 매일 추천받은 분을 뵈러 지역사회로 나가는 것입니다. 직원들 입장에서는 3주에 한 번씩 관장과 지역사회를 나가게 될 것이며, 그렇게 매일 1년을 실천한다면 52주 동안 약 250곳을 방문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추천한 직원과 관장이 같이 갑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운전은 제가 할 것입니다. 오가는 길이 직원에게는 분명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자연스럽게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기회, 직원들 입장에서는 관장과 대화할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왜 하는지 분명한 이유가 있으며, 어떻게 하는 것인지 분명한 방법이 있습니다. 복지관에 찾아오시는 분께 정중히 인사하고 잘 맞이하는 것도 당연하지만, 제가 지역을 잘 모르기도 하거니와, 관장에 꼭 찾아뵙고 인사드릴 분을 직원이 추천하면 그렇게 찾아뵙고 인사드린다면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듯합니다. - 책 속 '첫 마음’ 가운데1월 18일 업무일지 가운데2019년 1월 1일 자로 입사하여 1월 2일부터 오늘까지 13일째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매일 지역을 다닌다고 했습니다. 복지관은 직접 돕는 곳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기 위해 거드는 곳이고, 그렇기에 지역사회를 잘 알아야 부탁할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 예를 들어가며 설명했습니다.지역사회를 잘 알 수 있는 방법이 ‘인사’입니다.1월 22일 업무일지 가운데복지관이 하는 일을 설명해 드릴 때마다 복지관이 좋은 일을 많이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복 지관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게 거드는 곳이라고 했습니다.‘일방적으로 주는 복지’란 패러다임을 바뀌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차장님은 당연하며 맞장구를 쳐주었습니다.3월 6일 업무일지 가운데지역 내 주민들의 봉사회 및 LH의 안내문을 보면서 복지관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지역사회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복지관은 그 핵심 역할인 더불어 살게 돕는 일에 힘써야 하겠습니다.지역을 부지런히 다니다 보면 이런 귀한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시간을 내어 가보겠다고 생각했습니다.7월 16일 업무일지 가운데지역아동센터 정원이 다 차서 지금은 대기인원을 받는다고 하시며,특별히 중학교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부모님들은 센터에서 봐주기를 원하고 사춘기로 접어든 아이들은 센터에 있기 싫어한다고 하시며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하셨습니다.남촌동 지역에는 아이들이 놀만 한 공간이 별로 없다는 말씀도 들려주셨습니다.이런 아이들을 위한 복지관과 지역사회의 준비가 필요해 보였습니다.앞으로 계획하는 복지관 단기사회사업 중 한 팀을 남촌동 아이들을 위해 실시하면 좋겠다고 혼자 상상했습니다.11월 26일 업무일지 가운데김장김치를 나누는 시간이 짧게 배정되어 김장김치를 배달하는 수준입니다.어르신들을 뵙고 인사만 드리고 나오니 참 아쉽기도 했습니다.어떤 어르신은 어떻게 관장님이 직접 다니시냐고 저를 알아보시기도 하십니다.지역사회 만나기를 통하여 방문하였던 가정도 있습니다.자연스럽게 내년에는 이렇게 김장을 나눠야 할지 생각합니다. 이렇게 배급하는 방식은 고민입니다.아파트에서 이웃이 모여 김장을 담그는 모습을 상상합니다.그렇게 되도록 복지관이 부지런히 지역사회를 다니며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야겠습니다.그래도 오랜만에 하는 육체를 쓰는 일은 몸과 마음을 긴장하게 합니다.직접 해보니 20여 년 전 복지관에 근무하며 지역사회를 다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관장이 되서 직접 하니 더 좋습니다. 관장도 지역사회를 부지런히 다녀야 한다는 소신이 맞다는 확신이 더욱 듭니다.복지관 관장으로 일하는 동안은 몸은 조금 피곤할지라도 이렇게 더 지역사회를 다니겠다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차이의 정치와 정의
모티브북 / 아이리스 매리언 영 지음, 김도균.조국 옮김 / 2017.09.25
30,000
모티브북
소설,일반
아이리스 매리언 영 지음, 김도균.조국 옮김
미국의 페미니스트 정치철학자 아이리스 매리언 영의 대표작이다. 이 저서로 1990년 전미 정치학회의 저술상을 수상했고, 세계 학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차이의 정치와 정의』에서 영은 포스트마르크스주의, 비판이론, 포스트모더니즘 철학, 급진적 페미니즘에 기초하여 페미니즘의 정의론, 더 나아가서는 대안적인 정의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존 롤스로 대표되는 평등지향적 자유주의 정의론의 출발점이며 현대 정의론의 논의 지형을 규정하는 분배 패러다임에 대한 비판이 압권이다. 영은 분배적 정의 패러다임이 제대로 그려내지 못하는 구조적 억압과 지배의 문제가 사회정의의 핵심 주제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원 분배 외에도 의사결정의 구조, 문화 차원에서의 의식과 행동, 노동 분업의 구조가 사회정의론의 주제여야 한다는 영의 주장은 상당한 설득력을 갖는다. 부정의의 다양하고 다층적인 양상과 작용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개념화하기 위해서 영은 ‘억압의 다섯 가지 얼굴’, 즉 착취, 주변화, 무력함, 문화제국주의, 폭력을 하나하나 고찰한다. 설득력 있는 정의론이려면 이 억압과 지배의 현실을 반드시 설명하고 그에 대처하는 방안을 제시해야만 한다고 한다. 억압의 다양한 양상에 관한 자신의 분석이 현대의 어느 사회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영은 자신했다.옮긴이 글 2011년판 서문 감사의 말 서론 1장 분배 패러다임 대체하기 분배 패러다임 분배 패러다임, 제도적 맥락을 당연시하고 은폐하다! 분배 개념의 과잉 확장 권력 분배에 대해 말할 때의 문제점 부정의를 지배와 억압으로 규정하기 2장 억압의 다섯 가지 모습 구조적 개념으로서 억압 사회집단의 개념 억압의 다섯 가지 모습 착취 | 주변화 | 무력함 | 문화제국주의 | 폭력 기준의 적용 3장 반란과 복지 자본주의 사회 복지 자본주의 사회의 규범 원리 복지 자본주의 사회의 비정치화 분배 패러다임의 이데올로기적 기능 행정관리되는 사회와 새로운 지배 형태 반란과 공적 삶의 재정치화 재봉쇄 대 민주주의의 변증법 사회정의의 조건으로서 민주주의 4장 불편부당성의 이상과 시민 공중 동일성의 논리에 대한 포스트모던주의의 비판 차이를 부정하는 불편부당성의 이상 불편부당성의 실현 불가능성 시민 공중의 이상에서 작동하는 동일성의 논리 불편부당성의 이상이 수행하는 이데올로기적 기능 참여민주주의와 이질적 공중의 관념 5장 몸의 등급 매기기와 정체성의 정치 근대 담론에서 몸의 등급 매기기 의식적 수용, 무의식적 혐오 품위에 대한 행위 규범 외국인공포증과 아브젝시옹 도덕적 책임과 고의 없는 행위 정의와 문화혁명 6장 차이의 정치와 사회운동 해방을 파악하는 경쟁적 패러다임 차이의 정치를 통한 해방 차이의 의미 되찾기 정책 형성에서 차이 존중하기 이질적 공중과 집단 대표제 7장 적극적 차별시정조치와 능력이라는 신화 적극적 차별시정조치와 차별금지 원칙 적극적 차별시정조치 논의와 분배 패러다임 능력이라는 신화 성과의 대용물로서 교육과 시험 자격적합성의 정치 노동의 사회적 분업과 억압 노동의 민주적 분할 8장 도시 생활과 차이 개인주의와 공동체 사이의 대립 루소주의의 꿈 면대면 관계에 특권적 위상 부여하기 공동체의 이상의 바람직하지 못한 정치적 결과 규범적 이상으로서의 도시 생활 배제 없는 사회적 차이 발생 | 다양성 | 에로티시즘 | 공공성 도시와 사회적 부정의 중앙집권화된 대기업과 관료의 도시 지배 | 지자체의 의사결정 구조와 재분배 메커니즘 | 대도시와 교외에서의 분리와 배제 과정 자치 없는 권한 강화 맺음말: 국제적 정의란 무엇인가? 참고 문헌 찾아보기 인간 존재의 위계화와 서열화에 저항하는 ‘분배와 인정의 입체적 정의’ 페미니즘뿐만 아니라 정치철학 일반과 정의론 분야의 필독서! 이 책은 미국의 페미니스트 정치철학자 아이리스 매리언 영의 대표작 『차이의 정치와 정의Justice and the Politics of Difference』이다. 영은 이 저서로 1990년 전미 정치학회의 저술상Victoria Schuck Award을 수상했고, 세계 학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차이의 정치와 정의』에서 영은 포스트마르크스주의, 비판이론, 포스트모더니즘 철학, 급진적 페미니즘에 기초하여 페미니즘의 정의론, 더 나아가서는 대안적인 정의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존 롤스로 대표되는 평등지향적 자유주의 정의론의 출발점이며 현대 정의론의 논의 지형을 규정하는 분배 패러다임에 대한 비판이 압권이다. 영은 분배적 정의 패러다임이 제대로 그려내지 못하는 구조적 억압과 지배의 문제가 사회정의의 핵심 주제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원 분배 외에도 의사결정의 구조, 문화 차원에서의 의식과 행동, 노동 분업의 구조가 사회정의론의 주제여야 한다는 영의 주장은 상당한 설득력을 갖는다. 부정의의 다양하고 다층적인 양상과 작용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개념화하기 위해서 영은 ‘억압의 다섯 가지 얼굴’, 즉 착취, 주변화, 무력함, 문화제국주의, 폭력을 하나하나 고찰한다. 설득력 있는 정의론이려면 이 억압과 지배의 현실을 반드시 설명하고 그에 대처하는 방안을 제시해야만 한다고 한다. 억압의 다양한 양상에 관한 자신의 분석이 현대의 어느 사회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영은 자신했는데, 역자들은 영의 억압 이론을 잘 가다듬는다면 한국 사회의 현실 분석에도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사회 부정의의 개선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영은 이 책에서 개인의 ‘능력’에 따라 이루어지는 위계적 노동 분업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비판하며, ‘직장 민주주의’, 노동의 민주적 분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체제와 이데올로기를 막론하고 집단 간 차이를 부정하고 보편주의적 통일성을 추구하는 철학과 정치를 비판하면서 ‘정치적인 것’의 복원 또는 재해석을 통해 민주주의적 사회정의론을 모색한다. 이 모든 생각의 근저에 놓여 있는 것은 몸과 체험에 대한 영의 깊은 관심이다. 서구의 근대 철학이 ‘보는’ 이성을 핵심으로 하는 ‘홀로주체성’(김상봉)을 강조한다면, 영은 ‘듣는 것’과 ‘만남’을 바탕으로 하는 ‘서로주체성’(김상봉)을 강조한다. 차이를 가진 몸들의 위계서열화를 낳고 또 그 위계 구조를 일상생활과 문화에서 부단히 재생산하는 담론들을 그 근본에서부터 비판하는 영은 서구 근대 윤리학의 불편부당성 및 도덕적 주체성 관념에 비판의 메스를 가한다. 차별 발언 및 행동이나 성희롱으로 지탄받는 사람들 중 일부는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변명을 하는데, 영은 그런 심리의 기저에 무엇이 작동하고 있는지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그 수많은 혐오의 발언과 행동, 차별의 발언과 행동의 배후에서 작동하는 사회적 묵인 구조를 해부하고 원인을 밝혀낸다. 이렇게 일상의 상호작용에서 행해지는 침묵과 발언, 시선, 몸짓, 관행에서부터 정치ㆍ경제ㆍ사회구조에 이르기까지 억압과 지배의 작동 기제를 낱낱이 드러내는 영의 분석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역자들은 영의 정의론의 특징을 ‘인간 존재들의 위계화ㆍ서열화를 철폐하려는 정의론’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각자가 고유성을 가진 개별자로서 그 무엇으로도 그 누구로도 대체될 수 없기에 결코 그 소속 때문에 차별받아서는 안 되는 소중한 존재라는 이상이 영의 출발점이자 목표이다. 동질성을 강조하고 강요하는 그 모든 정치철학에는 비판적이다. 그렇기에 영은 현대 사회에서 체제와 이데올로기를 막론하고 집단 차이를 부정하고 보편주의적 통일을 추구하는 철학과 정치에 대해서 맹공을 퍼붓는다. 그리고 다양성과 이질성의 민주주의에서, 집단 차이를 긍정적으로 인정하는 집단 대표제에서 현실적인 유토피아의 가능성을 찾는다. 페미니즘은 단지 여성의 권익만을 지향하는 이론체계도 아니며, ‘양성평등학’을 목표로 하는 이론체계에 머무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지지하는 독자들이라면 영의 이러한 시도에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 -역자 서문에서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 여신의 화신 1
길찾기 / 카즈키 미야 (지은이), 시이나 유우 (그림), 김봄 (옮긴이) /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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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카즈키 미야 (지은이), 시이나 유우 (그림), 김봄 (옮긴이)
페르디난드가 떠나버린 에렌페스트의 겨울은 무거웠다. 소란을 좋아하는 ‘혼돈의 여신’과 같은 게오르기네에 관한 밀고가 있어서 숙청은 빨라졌다. 한편, 귀족원의 3학년생이 된 로제마인은 상실감을 떨쳐버리듯 분주하게 움직인다. 구베로니카 파 학생들이 연좌제에 휘말리지 않도록 설득하고, 귀족원에서는 영주 후보생의 강의가 시작되는데….프롤로그 014구 베로니카 파 아이들 028친목회(3학년) 044첫 수업 합격 060새로운 사서 075실기 신들의 가호 091모두의 의식과 음악 106힐쉬르와 가호 상담 121영주 후보생의 첫 수업 137봉납가무(3학년) 151아우브와 힐쉬르의 면담 167의식 연구와 숙청 보고 183영주 후보생의 수업 종료 196군돌프 선생의 수업 합격 213그레티아의 사정과 소재 채집 224프라우렘 선생의 수업 238힐쉬르 연구실의 전속 사서 253왕족의 의뢰 266책벌레 다과회 280단켈페르거와의 다과회 297답장 323에필로그 345책의 세계와 현실 359자신의 임무와 지식의 파수꾼 378후기 396시리즈 누계 550만 부 돌파!대인기 비블리아 판타지 최신간!페르디난드가 떠나버린 에렌페스트의 겨울은 무거웠다. 소란을 좋아하는 ‘혼돈의 여신’과 같은 게오르기네에 관한 밀고가 있어서 숙청은 빨라졌다. 한편, 귀족원의 3학년생이 된 로제마인은 상실감을 떨쳐버리듯 분주하게 움직인다. 구베로니카 파 학생들이 연좌제에 휘말리지 않도록 설득하고, 귀족원에서는 영주 후보생의 강의가 시작된다. 문관코스의 시험에 새로운 상급 사서와의 만남, 전문코스 전공 등, 1년 전과는 입장도 환경도 바뀐 매일을 보낸다. 차츰 로제마인‘다움’을 회복하는 중 신들의 가호를 대량으로 얻게 되고 마력이 전보다 더 흘러넘치게 된 로제마인의 폭주는 막을 수 없게 된다!? ‘내 책벌레 바이러스, 모두에게 퍼져라!’ 시리즈 최종장 ‘제5막’ 개막! 유르겐슈미트의 근간에 성녀 전설이 달려간다!- 주요 캐릭터 - 로제마인영주의 사촌인 칼스테드의 딸이 되어 귀족으로서의 세례식을 치렀다. 동시에 질베스타의 양녀로 입적되어 평민 마인에서 권력과 재력까지 손에 쥔 로제마인이 되었다. 하지만 알맹이는 그대로! 페르디난드에렌페스트 신전의 신관장이자 영주의 이복동생. 마력이면 마력, 무예면 무예, 음악이면 음악까지 뭐든 만능에 업무 능력까지 뛰어난 엄친아로, 귀족 여성들 사이에서는 아이돌 취급을 받고 있다. 로제마인의 정체를 아는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질베스타에렌페스트의 영주. 과단성이 있지만, 너무 마이 페이스라서 주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타입. 그야말로 악동 같은 성격이라 아이가 셋이나 있어서 로제마인을 놀라게 했다.칼스테드에렌페스트령 기사단장. 호적상 ‘로제마인’의 아버지로 질베스타와 페르디난드의 사촌이다. 정처 엘비라와 정처의 아들 셋, 제2부인의 자녀가 있다. 에크하르트, 램프레히트, 코르넬리우스칼스테드와 엘비라 사이의 아들들. 셋 모두 기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에크하르트와 램프레히트는 토론베 토벌 때 마인의 마력을 직접 본 적이 있어 갑자기 생겨난 ‘여동생’임에도 호감을 품고 있다. 램프레히트는 빌프리트의 호위, 코르넬리우스는 마인의 호위를 맡고 있다. 빌프리트에렌페스트 영주 질베스타의 장남. 마인보다 한 살이 어리지만, 호적 세탁으로 인해 생일이 빠른 오빠가 되었다. 공부하기를 싫어해 측근들의 중요한 업무는 도망친 빌프리트를 잡는 일이다. 마인의 평가에 따르면 ‘미니 질님’.엘비라칼스테드의 첫째 부인으로 대외적으로는 로제마인의 어머니가 된다. 아들을 셋 둔 30대의 사려깊고 현명한 부인으로, 집안의 진정한 권력자. 기품있고 완벽한 부인이지만, 흠이 있다면 지나치게 열렬한 페르디난드의 추종자라는 점일까.리카르다에렌페스트 성에서 로제마인의 교육 및 양육을 담당하는 수석 시종. 소싯적에는 질베스타와 페르디난드, 칼스테드 셋을 모두 모신 유모이자 시종이었다. 남다른 세 명을 모두 담당했던 만큼, 이들을 옴싹달싹도 할 수 없게 만들 수 있는 대단한 인물. 완력마저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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