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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fe List 101
후름경 / 이음록 (지은이) / 2021.12.20
17,000

후름경소설,일반이음록 (지은이)
스스로 쓰고 채워가는 자기 인생 책. 인생질문 101가지와 내 생애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인 버킷리스트 101가지 그리고 리스트를 작성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영감목록 365가지들이 담겨있다. 완성된 인생 리스트는 앞으로는 지표가, 현재에는 시간에의 충실을, 후에는 그 시간 속에 담긴 열정들을 말해줄 것이다. Chapter 1. Question List 인생이 나에게 묻는 101가지 질문들 인생의 의미 자존감 태도 일 재산&소유 자기계발 자기관리 가족 사랑 친구 인간관계 현재 Chapter 2. Bucket List 내 생애 꼭하고 싶은 일 101가지 Chapter 3. Inspiration List 내 인생의 영감목록 365가지 일&경력Work&Career 재산&소유Wealth&Property 자기계발: 배움Learning 자기계발: 활동Activities 자기계발: 취미Hobbies 자기계발: 놀이Games 자기계발: 추억Memories 자기계발: 스포츠&운동Sports&Exercise 자기계발: 여행Travels 자기계발: 나눔Sharing 자기관리: 건강&스타일Health&Style 자기관리: 태도Attitude 자기관리: 정신Mind 관계: 가족Family 관계: 효도Filial Piety 관계: 사랑Love 관계: 친구Friend 관계: 인간관계Relationship 현재&습관The present&Habit 인생이 한권의 책이라면 나의 인생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기게 될까? 우리는 누구나 삶에서 마주하게 되는 특별한 물음들과 답을 찾는 시간들을 갖는다. 인생리스트는 그 시간을 보다 충실하게 채울 수 있는 인생질문 101가지와 내 생애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인 버킷리스트 101가지 그리고 리스트를 작성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영감목록 365가지들이 담겨있다. 스스로 쓰고 채워가는 자기 인생 책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채워나가다 보면 스스로 진심으로 원하는 삶과 중요한 가치들이 보다 명확하게 자신의 삶 속에 드러날 것이다. 인생리스트가 자신의 현재와 미래의 시간들을 보다 충실하게 살게 해주는 멋진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란다. 1. Question List 인생이 나에게 묻는 질문 101가지 인생의 의미와 살아갈 힘이 되어주는 가장 본질적인 것들에 대해 질문한다. 101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그 답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원하는 꿈과 삶의 의미들을 만들어 간다. 2. Bucket List 내 생에 꼭 하고 싶은 일 101가지 버킷리스트는 중세시대 죽기 전 양동이를 걷어차다. 라는 의미의 Kick the bucket에서 유래되어 최근에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의 목록 혹은 내 생에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의 목록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만약 나에게 남겨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안다면 지금 무엇을 할까? 보통의 삶속에서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던져진 이 질문은 살아있는 시간을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 것인지에 대해 가장 진실하고 솔직한 시간을 갖게 해준다. 버킷리스트를 직접 작성해보고 이루는 과정과 그 결과를 함께 기록한다. 3. Inspiration List 내 인생의 영감 목록 365가지 리스트에 영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도전들과 아이디어를 한데 모아 놓았다. 마음을 열고 세상의 다양하고 즐거운 일들에 과감하게 도전해보자 살면서 우리가 가져야할 자기 인생리스트 일 년에도 수백 권씩 쏟아지는 자기계발 서에 비해 왜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묻고 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책은 없는 걸까? 이것이 이 인생리스트를 기획하게 된 이유이다. 우리에게는 잠시 멈춰 서 스스로의 인생에 안부를 묻는 진실한 시간들이 꼭 필요하고 인생 리스트는 바로 이런 시간들에 보다 충실해 질 수 있는 새로운 기회들을 마련해줄 것이다. 우리 모두의 인생에서 꼭 필요한 질문, 혹은 세상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도전, 영감 목록들 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의 완성된 저자는 스스로의 해답으로 자기 인생을 만 들어가는 그 누구나이다. 이제 늘 한쪽으로 미뤄두었던 자신과의 대화를 시작해보자. 완성된 인생 리스트는 앞으로는 지표가, 현재에는 시간에의 충실을, 후에는 그 시간 속에 담 긴 열정들을 말해줄 것이다. 1. 자기인생 시간표를 만든다. 인생 리스트는 주어진 인생의 여정을 의미 있고 충실하게 채우기 위한 자기 인생 시간표이다. 삶의 순간마다 더해주고 싶은 다양한 꿈들과 목표,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스스로에게 의미가 되는 일을 찾아 바로 지금 할 수 있는 일상의 것부터 생에 꼭 한번 도전 해보고 싶은 일까지 한계 없이 적어본다. 2. 답은 어차피 바뀔 것. 꾸준히 수정하고 더해나간다. 삶의 경험과 가치가 성장함에 따라 원하는 내용과 의미가 더해질 것이다. 또 기존의 답이 더 이상 맞지 않거나 혹은 그 답에 더해져 새로운 방향이 만들어 질 수도 있다. 때문에 답을 고치고 다시 쓰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심각해질 필요가 없다. 생각날 때마다 혹은 새로운 항목이 추가될 때마다 꾸준히 수정하고 다듬어 나간다. 3. 여백으로 남겨둔다. 답이 채워지는 시간들에 인내하자. 지금 당장은 답을 모를 수도 혹은 답이 없을 수도 있다. 많은 경험들과 시간들이 쌓여야 답을 알 수 있는 질문과 꿈들도 있다. 지금 당장 답을 할 수 없는 부분은 여백으로 남겨두고 후에 생각이 정리될 때 다시 채운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문예출판사 / 나쓰메 소세키 (지은이), 김영식 (옮긴이) / 2019.05.10
11,000원 ⟶ 9,900원(10% off)

문예출판사소설,일반나쓰메 소세키 (지은이), 김영식 (옮긴이)
시의성이 있는 책, 오래 사랑받은 고전 작품을 선정하여 출간하는 '문예 에디터스 컬렉션'에서 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의 <나의 고양이로소이다>를 출간했다. 일본의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첫 장편소설이자,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게 한 작품이다. 영문학과 교수로 근무하던 나쓰메 소세키는 1905년, 「호토토기스」라는 잡지에 이 이야기를 연재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는 그가 전업 작가로 활동하는 계기가 된다. 이야기는 주인공 고양이가 주인아저씨인 구샤미와 그 주변의 여러 지식인들이 나누는 대화를 관찰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소세키는 이들의 대화에 동서양을 아우르는 유머와 풍자를 가미하여 독자들은 유쾌하고 풍부한 지적 유희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허위의식 및 이중성을 날카롭게 포착한 소세키의 시각은 '인간'에 대해, 또 '근대 국가의 방향'과 '개인'에 대한 화두를 던져준다.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작품 해설: 고양이를 통해 본 일본의 근대 나쓰메 소세키 연보시의성이 있는 책, 오래 사랑받은 고전 작품을 선정하여 출간하는 ‘문예 에디터스 컬렉션’에서 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의 《나의 고양이로소이다》를 출간했다. 문예출판사에서는 전 세계 현대인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들을 박혜미 작가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의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유유자적한 봄날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고양이’가 그리는, 난처한 세상 속 무사태평한 인간들의 하루하루 “태연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일본의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첫 장편소설이자,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게 한 작품이다. 영문학과 교수로 근무하던 나쓰메 소세키는 1905년, 《호토토기스》라는 잡지에 이 이야기를 연재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는 그가 전업 작가로 활동하는 계기가 된다. 이야기는 주인공 고양이가 주인아저씨인 구샤미와 그 주변의 여러 지식인들이 나누는 대화를 관찰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소세키는 이들의 대화에 동서양을 아우르는 유머와 풍자를 가미하여 독자들은 유쾌하고 풍부한 지적 유희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허위의식 및 이중성을 날카롭게 포착한 소세키의 시각은 ‘인간’에 대해, 또 ‘근대 국가의 방향’과 ‘개인’에 대한 화두를 던져준다. 고양이가 보여주는 인간들의 군상 웃음 뒤에 가려진 인간들의 이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고양이의 주인아저씨 구샤미를 중심으로 하여, 각각 다른 총 열한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구샤미와 미학자 메이테이, 이학사 간게쓰, 그 외에 도후, 도쿠센 등의 지식인 계층들이 나누는 대화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들의 대화는 어렵지 않고, 유쾌하며 심지어 우스꽝스럽기까지 하다. 교사인 구샤미는 자신이 담당하는 학생의 이름도 모를 만큼 학생들에게 관심이 없으며, 그럴듯해 보이는 신체시 쓰기, 그림 그리기, 외서 읽는 척에만 집중한다. 미학자 메이테이는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을 활용하여 말장난을 치는데, 그의 장난은 젠체하던 인간들의 얕은 지식수준을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학사 간게쓰는 박사 과정생이지만 그의 학위는 오직 결혼을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이며, 그의 명망과 달리 실제로 그는 스승의 물건을 훔치고 다니는 도둑인 듯하다. 이들과 대척점에 있는 집단은 가네다를 중심으로 한 실업가들이다. 가네다와 가네다의 아내 하나코,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무리들은 돈과 물질을 내세워 구샤미를 조직적으로 골탕 먹이고, 세상물정에 어두운 구샤미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이야기 속 인물들은 어제와 다르지 않은 시시한 하루를 살아가고, 이들을 지켜보는 고양이는 가감 없이 인간들의 허상을 그려낸다. 고양이의 시선으로 지켜보는 인물들은 한결같이 태연하고 우스꽝스럽지만, 그들을 가만히 들여다볼 때 왠지 슬퍼지는 건 우리와 그들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가 아닐까. 가난할 때는 가난에 묶이고, 부유할 때는 부유에 묶이는 백여 년 전 소설 속 인물과 지금의 우리들 이 작품은 또한 소세키 문학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린다. 유머러스한 대화의 전개 이면에, 소세키 문학의 주요 특징인 문명 비판, 근대 일본 지식인의 자아 문제, 인간관, 풍자적 요소, 작가의 세계관 등이 총망라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메이지 시대의 자본주의에 관한 소세키의 관점이 잘 드러나 있기도 하다. 가령 가네다의 아내 하나코는 돈과 선물로 사람을 매수하고, 탐정을 고용해 못된 짓을 일삼는다. 자신보다 잘 살지 못하는 구샤미의 집에서는 거만하고 당당한 태도를 취하지만, 메이테이의 숙부가 ‘남작’이라는 걸 알게 되자 그 순간 즉시 저자세를 취한다. 가네다를 따르는 자들은 구샤미와 같은 지식인들을 “돈의 위력”과 “위광”을 모르는 자들이라고 무시하고, 구샤미의 아내와 동료 산페이도 구샤미에게 실업가가 되라고 설득하며 재산 증식을 위한 주식 투자를 권유한다. 이처럼 이 작품에는 근대 자본주의로 야기된 여러 금전 및 투기 문제가 담겨 있고, 이에 대해 소세키는 냉소적 시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소세키는 근대 일본의 군국주의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있다. 그는 당시 구호처럼 외쳤던 일본 민족 고유의 용맹스러운 정신을 일컫는 ‘대화혼(大和魂, 야마토다마시)’라는 말에 대해, 이것이 “누구도 본 것”이 아니고 “아무도 만난 자”가 없는 “도깨비 같은 것”이라고 비꼰다. 또한 러일전쟁 승리 기념 의연금(義捐金) 요청 엽서를 간단히 무시하고 “경찰은 국민이 세금을 내어 당번을 고용한 것”이라며 으스대던 구샤미가 막상 순사 앞에서 굽실거리는 대조적 모습을 배치하며 당시의 상황과 지식인의 모습을 비판하기도 한다. 여전히 현대인들은 이들처럼 “가난할 때는 가난에 묶이고, 부유할 때는 부유에 묶이고, 근심스러울 때는 근심에 묶이고, 기쁠 때는 기쁨에 묶인”다. 국가 및 사회의 방향과 삶에 대한 개인의 태도에 관해 소세키가 던진 질문과 시사점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는 곧 우리가 백여 년이 지난 지금도 소세키의 작품을 읽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적송 사이로 붉게 물들었던 단풍은 과거의 꿈처럼 흩어져버리고, 다실 입구에 놓인 돌그릇에 하나둘 꽃잎을 떨어뜨리던 홍백의 동백꽃도 남김없이 다 져버렸다. 5미터 정도의 남향 마루에 비치던 겨울 햇살은 일찍 물러나고 겨울바람은 거의 매일 불어오니 내 오후의 낮잠 시간도 줄어들었다. 나는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하니 별로 살도 찌지 않았으나, 그래도 절름발이도 되지 않고 건강하게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쥐는 결코 잡지 않는다. 하녀 오상은 여전히 싫다. 내 이름은 아직 붙여주지 않았으나 욕심을 내면 한이 없으니 평생 여기 선생 집에서 무명 고양이로 생을 마칠 생각이다. 휴식은 만물의 하늘이 요구한 당연한 권리다. 이 세상에 생식의 의무를 가지고 움직이는 자는 생식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만약 신이 있어, 너는 일하기 위해 태어났으며 잠자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나는 말씀대로 일하기 위해 태어났으므로 일하기 위해 휴식을 요구하노라 대답할 것이다.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
갤리온 / 잭 내셔 (지은이), 안인희 (옮긴이) / 2018.09.07
17,000원 ⟶ 15,300원(10% off)

갤리온소설,일반잭 내셔 (지은이), 안인희 (옮긴이)
사회적 성공에는 실제 능력보다 ‘보이는 능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능력을 갖춘 인재라도,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인정받고 싶다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그러나 능력을 보여주는 법을 알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더욱이 겸손과 절제를 미덕으로 여겨 온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타인에게 보이기를 어려워한다. ‘서툴게 능력을 표현했다가 허풍쟁이로 비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우리에게 섬세하면서도 검증된 자기 표현의 기술이 필요한 이유다. 저자는 20년간의 인터뷰와 연구를 통해 발견한 능력 어필의 기술을 공개한다. 내가 가진 능력을 효과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원하는 대로 상대가 믿게 만드는, 완벽하게 주도적인 기술들이다. 책 속의 기술을 의식적으로 적용하면,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당신이 가진 능력을 적극적으로 보이면, 상대는 당신의 능력에 관한 핵심 정보들을 얻게 된다.│Prologue│ 충분히 노력한 당신, 이젠 인정받아라 │Chapter 1│ 능력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는 법 아인슈타인의 탄식 “어떻게 나 따위가 온갖 명예를 가졌지?” 리더란, 아주 많은 것에 관해 아주 조금씩만 아는 사람 도대체 ‘능력’이란 무엇인가 세상이 공평하다고? 모르는 소리! 능력 있어 보이면, 실제로 유능해진다 : 자기실현적 예언 [표현의 심리학] 상대에게 휘둘리지 말고, 상대를 움직여라 │Chapter 2│ 의심 많은 상사도 나를 믿게 하는 법 빌 게이츠의 용기 “제가 IBM을 1등으로 만들어드리죠.” 왜 허세 가득한 허풍쟁이들이 인정받는 걸까? 우리는 처음부터 믿었던 것을 확인한다 : 확증 편향 나를 믿지 못하는 나에게 내리는 확실한 처방 : 프라이밍 겸손, 지나치면 ‘자기 파괴’가 된다 브뤼셀 최고의 카페를 눈앞에 두고, 스타벅스로 발길을 돌리는 이유 상대의 두려움을 무력화시켜라. [표현의 심리학] ‘은밀하게 위대하게’ 대신 ‘요란하게 위대하게’ │Chapter 3│ 나의 장점만 떠오르게 만드는 법 스티브 잡스의 절규 “스포트라이트여, 제발 내게로!” 자동차를 전혀 모르는 연예인이 자동차 광고에 등장하는 이유 : 후광 효과 사건을 바라보는 눈이 성패를 가른다 : 프레이밍 어쩔 수 없이 안 좋은 이야기를 꺼내야만 한다면 분노하거나, 슬퍼하거나, 가만히 있거나 NO를 단숨에 YES로 바꾸는 힘 : 초두 효과 첫인상과 끝인상 중 더욱 중요한 것은? [표현의 심리학] 실패의 상처는 짧게, 성공의 여운은 길게 남겨라 │Chapter 4│ 운과 재능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맥킨지 대표의 고백 “나는 돈도 없는 데다 재수도 없었다.” 열악한 상황에서, 어려운 일을, 대충 해내면 똑똑해 보인다? : 유능함 공식 천재들은 빈둥대며 걸작품을 남긴다 자기소개서를 앞에 두고 한숨만 쉬고 있다면 세상은 원래 의사가 되었어야 할 세무사를 반기지 않는다 [표현의 심리학]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틀을 짜라 │Chapter 5│ 마음을 훔치는 말하기 비법 헤겔의 굴욕 “생각은 없으면서 말만 많다고? 내가?” 5가지 군더더기를 걷어내면, 강력한 말이 된다 : 파워토킹 입만 열면 능력 있어 보이는 10가지 말습관 사투리는 득이 될까, 독이 될까? [표현의 심리학] 말만 잘해도 10배 더 유능해 보인다 │Chapter 6│ 열 마디 말보다 강력한 몸짓 사용법 오바마의 손짓 “1번 카메라, 제가 움직이는 게 보입니까?” 대통령이 사퇴 연설에서 50번 넘게 눈을 깜빡인 까닭 : 닉슨 효과 언제 어디서나 웃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라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은 ‘앉기의 기술’ 상대와 나 사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정 거리는? [표현의 심리학] 좋은 인상의 55%는 표정이 결정짓는다 │Chapter 7│ 볼수록 매력 넘치는 사람들의 비밀 루스벨트의 여유 “이 모든 게 벼락치기 덕분이죠.” 상대방의 특별한 점을 발견해내라 “당신이 나를 완전히 납득시켰네요!” 공통점이 갖는 엄청난 의미 : 비슷한 것들끼리 끌린다는 가설 될 사람은 뭘 해도 되고, 안 될 사람은 안 되는 이유 [표현의 심리학] 좋아하는 마음은 상대를 무장해제시킨다 │Chapter 8│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아우라’를 만드는 법 저커버그의 도발 “다보스포럼엔 슬리퍼 신고 가면 안 돼?”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만 평가받을 수 있을까? 옷과 신발, 볼펜과 지갑이 말해주는 것 : 지위 상징 회사 밖 사람이 나의 지위를 판단하는 6가지 지표 어릴 적부터 몸에 밴 ‘거동’을 살펴라 리더는 고양이처럼 우아하게 꼭대기에 오른다 지적 대화를 위한 가진 자들의 ‘교양 게임’ 일론 머스크, 구스타브 에펠과 나의 연결 고리 : 반사된 영광 누리기 [표현의 심리학] 쉽게 듬뿍 사랑받고 싶은 당신, 기꺼이 최고가 되어라 │Epilogue│ 숨어 있던 능력, 마침내 빛을 발하다 주석 참고 문헌★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 · 아마존 독일 분야 1위★ ★TED·유튜브 200만 뷰 화제의 강연★ ★『설득의 심리학』 저자 로버트 치알디니 강력 추천★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인정받을 거라고? 틀렸다, 능력은 절대 스스로 빛을 발하지 않는다! 세계 최정상 CEO와 석학에게서 발견한 자기 표현의 기술 어느 날 아침, 워싱턴의 지하철역에서 한 남자가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했다. 세계적인 바이올린 천재 조슈아 벨이었다. 이틀 전 심포니 홀에서 열린 그의 공연은 100달러가 넘는 입장료에도 1,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40억 원을 호가하는 명품 바이올린으로 바흐의 곡을 연주하는 43분 동안, 과연 몇 명이 그의 연주에 귀를 기울였을까? 「워싱턴포스트」 지가 기획한 이 실험의 결과는 실로 놀라웠다. 지하철역을 지나던 1,097명의 행인 중 1분이라도 그의 연주를 들은 사람은 7명뿐이었으며, 동전함에 모인 돈은 32달러 17센트에 불과했다! 조슈아 벨의 일화는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중요한 사실을 일깨워준다. 능력은 절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는 것. 표현하지 않아도 당신의 유능함을 알아보는 상대란 존재하지 않는다. 인정받고 싶다면 당신이 얼마나 유능한 인재인지 세상에 적극적으로 알려야만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능력을 유감없이 표현할 수 있을까? 뮌헨 비즈니스 스쿨 교수이자 IBM, H&M 등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을 컨설팅한 경영 컨설턴트 잭 내셔. 그는 20년 동안 이 문제를 깊이 파고들었다.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는 그가 20년간 최정상 CEO 및 석학과의 인터뷰, 최신 심리학 연구를 종합한 끝에 완성한 결과물이다. 그에 따르면,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상대의 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우리는 말투, 몸짓, 첫인상 등에 근거해 상대를 규정짓는다. 잭 내셔는 이렇게 겉으로 드러나는 능력을 실제 능력과 구분해 ‘보이는 능력’이라 이름 붙였다. 그리고 마침내 “성공하려면 보이는 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버락 오바마,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 등 ‘타고난 천재’로만 알려진 이들 역시 사실 ‘어필의 귀재’였다. 이 책은 ‘나의 장점만 떠오르게 하는 법’, ‘운과 재능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마음을 훔치는 말과 몸짓 사용법’ 등 원하는 대로 상대를 움직이는 8가지 능력 어필의 기술을 담고 있다. 모범적이고 신사적인, 때론 거침없이 파격적인 세계 최고들의 ‘보이는 능력’이 완벽히 당신 것으로 탈바꿈하는 순간, 잠재된 당신의 능력은 마침내 빛을 발할 것이다. “당신의 유능함, 숨기지 말고 마음껏 드러내라!” 원하는 대로 상대를 움직이는 ‘보이는 능력’의 힘 회사에서 만나는 상사와 동료, 비즈니스 파트너는 물론 미용사와 세무사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의 능력을 판단해야만 한다. 상대 역시 매 순간 우리의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이때, 무엇을 근거로 타인의 유능함을 판단할까? 뛰어난 능력은 스스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연구에 따르면 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사람들은 말투, 몸짓, 표정, 첫인상 등의 특징을 통해 상대의 능력을 짐작한다.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의 저자 잭 내셔는 이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능력을 ‘보이는 능력’이라 명명한다. 사회적 성공에는 실제 능력보다 ‘보이는 능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능력을 갖춘 인재라도,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인정받고 싶다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그러나 능력을 보여주는 법을 알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더욱이 겸손과 절제를 미덕으로 여겨 온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타인에게 보이기를 어려워한다. ‘서툴게 능력을 표현했다가 허풍쟁이로 비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우리에게 섬세하면서도 검증된 자기 표현의 기술이 필요한 이유다. 이 책에서 저자는 20년간의 인터뷰와 연구를 통해 발견한 능력 어필의 기술을 공개한다. 내가 가진 능력을 효과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원하는 대로 상대가 믿게 만드는, 완벽하게 주도적인 기술들이다. 책 속의 기술을 의식적으로 적용하면,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당신이 가진 능력을 적극적으로 보이면, 상대는 당신의 능력에 관한 핵심 정보들을 얻게 된다. 이런 정보들은 당신이 보여주지 않았더라면 놓쳤을지도 모르는 것들이다. 또한 긍정적인 기대가 실제로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자기실현적 예언’에 따르면, ‘보이는 능력’이 높아질 경우 실제로도 더욱 유능해진다. ‘보이는 능력’의 기술은 상대의 능력을 제대로 판단하는 안목도 길러준다. 겨우 몇 가지 특성이 인상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눈에 보이는 몇 가지 특징만으로 상대의 능력을 쉽게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당신이 지닌 능력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인정받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의 기술들을 사용하라. 책에 나온 8가지 기술들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당신을 다른 사람들보다 한 걸음 앞서게 할 것이다. 버락 오바마,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 ‘타고난 천재’로 알려진 이들은 사실 ‘표현의 귀재’였다! 세계 최정상에 오른 이들은 무엇이 다른가? 이들이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능력만으로는 결코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없다. 버락 오바마,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 등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에서 소개하는 세계 최고의 인물들은 모두 자신의 능력을 돋보이게 하는 기술을 갖고 있었다. ‘타고난 천재’로만 알려진 이들은 사실 ‘표현의 귀재’였던 것이다! 24세의 대학 중퇴생 빌 게이츠는 당시 IT 업계의 선두주자였던 IBM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단숨에 세계 1위 부자로 올라섰다. 화려한 사무실도 명성도 없던 그가 IBM을 사로잡은 비결은 ‘자신감’이었다. 그는 훌륭한 운영체제를 제공하겠다는 자신감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버락 오바마와 스티브 잡스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좌중을 휘어잡는 버락 오바마의 필살기는 ‘몸짓’이었다. 사람들 앞에서 연설할 때면 그는 카메라를 곳곳에 배치했다. 그러고는 활력이 넘치는 몸짓으로 모든 참석자를 향해 말하는 듯한 인상을 일깨웠다. 그런가 하면 전설이 된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에서 스티브 잡스는 언제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밝은 빛을 등에 업고 등장한 그는 마치 신처럼 보였다.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최연소 억만장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파격은 곧 품격이 된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는 인물이다. 그는 양복, 구두 같은 전형적인 비즈니스 패션을 거부한다. 대신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을 통해 혁신적인 젊은 CEO의 면모를 어필한다. 2007년에는 다보스포럼에 삼선 슬리퍼를 신고 등장해 세상의 놀라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밖에도 책은 아인슈타인, 헤겔, 루스벨트 등 각 분야 1인자들의 일화를 통해 상대에게 확신을 심어주는 법,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전달법,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자신만의 ‘아우라’를 만드는 법 등 자신의 강점을 돋보이게 해줄 전략을 소개한다. 이 전략들을 반복을 통해 습관화하라. 머지않아 당신의 능력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충분히 노력한 당신, 이젠 인정받아라!” 심리학에 근거한 실증적 ‘능력 어필’의 기술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는 최신 심리학 연구를 바탕으로, 실증적인 능력 어필의 기술을 제시한다. 우리는 성과에 따라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것이라 짐작한다. 그러나 실험 결과는 예상과 전혀 달랐다! 실제 성과보다 스스로 내놓은 기대치가 평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 평가자들에게 예측에 어울리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확증 편향’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예측한 사람은 예상보다 못한 성과를 내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대로 자신의 성과에 대해 부정적인 예측을 한 사람은 좋은 성과를 거두어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또한 열악한 상황에서 어려운 일을 대충 해내면 똑똑해 보인다는 ‘유능함 공식’은, 노력을 최고로 여기는 가치관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다. 입버릇처럼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열심히 공부했노라고 말하고 다니는 이들에게 저자는 “그런 이야기는 당장 그만두라”고 충고한다. 이 악물고 노력하는 사람보다 쉽사리 해내는 사람이 더 많은 존경을 받기 때문이다. 이외에 프라이밍 이론, 후광 효과, 초두 효과 등의 심리학 개념에 근거한 연구 결과들은 일반적인 상식을 뒤엎는 것들이다. 여러 차례의 실험 끝에 얻은 책 속의 기술은 당장 실천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다. 책에 나오는 지침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 누군가를 설득할 때는 가장 강력한 논거로 시작해서 두 번째 강력한 논거로 말을 끝내라. - 중요한 회의에서는 몸을 앞쪽으로 기울여, 의자 등받이와 10도 정도 각도를 두고 앉아라. - 당신이 말할 때는 상대방의 눈을 들여다보지만, 들을 때는 상대와 눈을 마주치지 마라. - ‘보이는 능력’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싶다면, 상대와 1.2~1.5m의 적정 거리를 유지하라. - 각진 모양의 테이블에서 회의를 할 때는 테이블 머리에 자리 잡아라. 프로페셔널로 대접받을 것인가, 무능력한 낙오자로 낙인찍힐 것인가 모든 것은 당신 자신에게 달려있다! 이 책은 실제 능력을 키우는 방법이 아닌, 가진 능력을 효과적으로 보이는 방법에 주목한다. 능력을 마음껏 내보이라는 메시지는 이미지 관리에만 몰두하라는 권고가 아니다. 당신의 능력을 보다 많은 사람이 알아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어필하라는 의미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대로 얻는다. 유능하다는 인상이 한 번 각인되면, 다음부터 사람들은 당신의 유능함을 뒷받침하는 특성과 사건들을 기억하게 된다. 책은 자신감·첫인상·운·재능·말투·몸짓·매력·거동 등 ‘보이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차례로 다룬다. 사람들은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덜 두려운 것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좋은 선택지가 되려 하지 말고, 당신을 나쁜 선택지로 만들 만한 모든 것을 없애라”는 마케팅 전략가 헤리 벡위드의 말을 인용하며, 원하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대의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건 자체가 아니라 사건을 바라보는 눈이 성패를 가른다는 ‘프레이밍 이론’은, 상대에게 긍정적인 관점을 제시하면 부정적인 상황도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함께 강력한 말하기를 위해 걷어내야 할 5가지 군더더기, 회사 밖 사람이 나의 지위를 판단하는 6가지 지표 등 비즈니스 현장에서 위력을 발휘할 실전 노하우를 소개한다. 능력 평가에서 외모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불편한 진실’을 일깨우기도 한다. 그러나 영화배우 같은 외모가 아니더라도 옷차림과 물건, 거동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만드는 비법을 알려준다. 각 장의 말미에는 책의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표로 요약했다. 책에 나온 기술들을 실천해보고자 하는 독자들은, 표를 통해 바쁜 일상 틈틈이 스스로를 점검해볼 수 있을 것이다. 사회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변해간다. 이런 상황에서 각 분야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유능한 인재’의 가치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능력 있는 프로페셔널로 대우받을 것인가, 무능력한 낙오자로 낙인찍힐 것인가? 능력중심사회에서 승자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이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다투는 연인들의 단골 멘트는 이런 것들이다. “내 마음을 그렇게 몰라?”“말을 안 하는데 무슨 수로 알아?”이는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도 적용된다. 표현하지 않아도 당신이 얼마나 유능한 인재인지 단번에 알아보는 상대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의 능력에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유감없이 펼쳐 보이라. 마지막에 당신은 분명 다른 사람들보다 한 걸음 앞서 있게 될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요즘의 시대를 살아가는 당신의 이야기는 안타깝다. 당신은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바쳤다. 학창시절에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대학에 입학해서는 취업을 위해, 회사에 들어간 이후에는 승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했다. 그리고 이 모든 노력은 당신의 능력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켰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거듭한 후에야 깨닫게 된다. 힘들게 얻은 능력들이 사회적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능력도 없는 동료들이 당신을 앞서버렸다!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당신 자신을 제대로 ‘판매’할 준비를 갖추도록 해준 이가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엇을 근거로 상대의 능력을 판단하는가? 실제 능력이 아니라 겉으로 보이는 능력이다. - ‘능력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는 법’ 중에서
기다림이 길이 될 때
홍림 / 최요한 (지은이) / 2022.03.25
13,800

홍림소설,일반최요한 (지은이)
<매일 매일> <영원한 사귐으로> <하늘에 닿아도> 외 다수곡을 만든 어노인팅 최요한 대표의 첫 산문집. 창작자로, 예배인도자로, 공동체 대표로 지내온 그간의 회고와 시대인들과 나누고픈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았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나의 이야기 그날 이후 눈물이 많아졌다 기다린다는 건 신뢰한다는 거다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방식이 우리의 것이다 인생의 고비가 이렇게 반복될 수 있을까 나의 기적나의 행복 나의 아들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와 주시면 좋겠다 발가락 잔혹사 끝까지 이기적인 사람이었다 나에게 능력이 있다면 바람을 이기려면 함께있어야 한다 물에 떠 있는 기름 같은 세월을 보내고 있다 슬기로운 캠핑생활 하면 된다? 되면 한다! 2장 나와 어노인팅 유독 현장감이 많이 느껴지는 찬양들이 있었다 어노인팅 사람들의 대부분은 내향성이다 예배는 용납에서 시작되었다 사역의 형태가 변하니 역할은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글이 감정전달을 다 못할 때 곡에 담는 것이 노래다 내 곡은 조금만 사랑을 받아도 티가 난다 그 가슴엔 꽃이 피겠지 모든 이는 누군가가 준비해 준 옷을 입고 세상을 시작한다 휴대폰에 아기에게 전할 마음을 매일 적기 시작했다 3장 사역 루틴 두려움이 우리를 조급하게 만든다 본질을 떠난 기도는 선하지 못하다 나를 감추고 싶을수록 사역이란 이름의 ‘일’은 더욱 활발해졌다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회귀보다 회복이 필요하다 예배의 예식은 ‘하나님의 부름’으로 시작된다 그분은 무례함이 없으시다 나의 이웃을 존재로 사랑하기 에필로그 외 다수곡을 만든 어노인팅 최요한 대표의 첫 산문집 창작자로, 예배인도자로, 공동체 대표로 지내온 그간의 회고와 시대인들과 나누고픈 진솔한 이야기들 ! 강력 추천 하덕규(시인과 촌장,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원장) 박기범(어노인팅 창립자) 김준영(제이어스 대표) 심태윤(컴패션밴드 리더) 박은총(위러브 크리에이티브 대표) “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친구여, 질문을 멈추지 말아주게나.” “아름답기만 한 인생이 어디 있을까? 멀리서만 바라보던 탁월한 예배인도자의 인생을 손에 닿을 거리까지 가져다준다. ” “잔잔한 미소가, 가슴 저미는 애통이, 더없는 기쁨이 다 읽은 산문집의 첫 페이지를 다시 열어보게 한다.”그 짧은 시간 주체할 수 없이 슬픈 감정이 흘러나왔다. 그 때 알았다. 그동안 나를 위해 울어 본 적이 없다는 걸. 두려움과 절망을 감추고 덤덤히 살아가는 것을 마치 사명처럼 여겼던 것 같다. 지금도 건조하지만 난 죽지 않았고 앙상한 가지일망정 다행히 잎사귀는 아직 다 마르지 않았다. 열매는 보이지는 않지만, 아직 시절이 오지 않은 것이다. 난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 지금도 시절을 반복하며 산다. “제가 당신을 이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이 완악해져도, 그래도 난 당신이 필요합니다.”
크리스토퍼 브라운 가치투자의 비밀
흐름출판 / 크리스토퍼 브라운 지음, 권성희 옮김 / 200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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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소설,일반크리스토퍼 브라운 지음, 권성희 옮김
과거 어느 때 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부를 늘리는 방법으로 주식투자를 선택하면서 전 세계 주식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주식투자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이해하는데 시간을 쓰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가치투자는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이를 처음으로 체계화 한 사람은 컬럼비아 대학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펀드매니저였던 벤저민 그레이엄으로 특별한 비법에 의하지 않고 상식에 근거하여 설명했으며 가치투자가 다른 어떤 투자전략보다 오랜 시간 우수한 성과를 내왔다고 주장했다. 책은 오랫동안 꾸준하게 좋은 성과를 거둬온 뛰어난 투자자들의 기본적인 투자철학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싸고 좋은 주식들로 채워넣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추천사 감사의 글 추천의 글 들어가며 1장 가치투자의 기본 원칙 1.주식투자도 쇼핑하듯 하라 주식시장을 이기는 방법은 이것뿐이다 2.할인 판매 중인 주식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재가치에 주목하라 3.절대로 손해 보지 마라. 투자의 안전거리를 지켜라 4.주가가 이익에 비해 싼 주식을 사라. 저PER가 고수익을 낳는다. 5.기업이 가진 자산보다 더 싼 주식을 사라. 위험 없는 최고의 투자기회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2장 황금 같은 가치주를 찾아라 6.우당탕 떨어지는 주식 주가 하락은 양날의 칼이다. 나쁜점이 있으면 좋은점도 있다. 7.기업 내부자가 살 때 따라 사라 기업을 그들만큼 잘 아는 사람들도 없다. 8.찾으라, 그러면 구할 것이요. 할인 중인 주식을 어떻게 찾을까? 9.'싼 게 비지떡'인 주식도 있다. 주가가 왜 싼지 살펴보라. 10.기업 건강검진1 투자 실수를 피하려면 기업의 기초체력을 점검하라. 11.기업 건강검진2 기업의 기초체력이 괜찮다면 얼마나 이익을 내고 있는지 살펴보라. 12.기업 건강검진3 16가지 질문을 통해 기업의 미래를 가늠하라. 3장 해외로 눈을 돌려라 13.해외로 눈을 돌리면 기회가 두 배로 늘어난다. 해외 투자는 위험도 분산시킨다. 14.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 해외 주식에 투자하려면 외국의 회계기준을 이해하라. 15.해외 투자의 또 다른 변수, 환율 환율로 차익을 얻으려는 생각은 버려라. 16.선진국에 투자하라.
술술 풀리는 명리학 입문 1
중앙생활사 / 안종선 (지은이) /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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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생활사소설,일반안종선 (지은이)
명리학의 대가인 안종선 저자가 명리학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명리학이 낯설고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친숙하고 해볼 만한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려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썼다. 명리학을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이 책을 필독서로 삼아 명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 자신의 삶뿐 아니라 세상살이를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희망에 찬 길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명리학 입문서로서 우리가 왜 사주를 보는지 화두를 던지며 시작한다. 사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사주는 바뀌는지 알아보고 명리학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명리 속의 세상, 세상 속의 명리를 정리한다. 우리 운명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인지, 운명을 설정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명리학을 파악하는 방법, 속마음을 살피는 지장간, 조후, 육친, 통변의 시작인 기본 사주 분석하기까지 등 명리학의 모든 것을 다룬다.들어가는 글 1장 왜 사주를 볼까 1. 사주는 어떻게 만들어지나|2. 사주가 바뀔까|3. 누구나 운명이 궁금하다|4. 사주를 통해 자신을 안다 2장 운명을 파악하는 도구 1. 명리학은 무엇을 주나|2. 무엇으로 판단할까 3장 명리 속의 세상, 세상 속의 명리 1. 자연의 눈으로 보자|2. 누구에게나 근심은 있다 4장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 1. 나는 누구인가|2. 자신을 알아야 실패를 줄인다 5장 운(運)을 파악하라 1. 내 운명은 내 사주에 달렸다|2. 바탕과 변화 6장 운명을 설정할 수 있을까 1. 출산택일, 정말 해야 하나|2. 선택이 운명이다|3. 부모 영향이 큰 어린 시절 7장 명리학은 상식이다 1. 기본이 상식이다|2. 나에 대해 물어라|3. 명리는 어려운가|4. 어디까지가 기본인가|5. 태어나는 순간 정해진다 8장 다섯 가지 기운으로 파악한다 1. 정신세계를 의미하는 천간(天干)|2. 땅의 기운으로 행동력을 나타내는 지지(地支) 9장 태어난 날로 나를 파악한다 1. 일간으로 나의 특성을 본다|2. 일주(日柱)의 강약을 통해 나를 본다 10장 속마음을 살피는 지장간 1. 지장간의 월률분야|2. 지장간의 인원용사|3. 지장간의 계통과 체용(體用)법 11장 조후(調候)로 파악한다 1. 기후를 파악하라|2. 차고 더우며 마르고 습하다 12장 육친(六親)으로 주변을 본다 1. 육친의 이름 붙이기|2. 육친은 직업을 나타내기도 한다|3. 육친의 해설|4. 병든 육친 찾아내기 13장 통변의 시작, 기본 사주 분석하기 1. 사주|2. 일주를 파악한다|3. 음양오행|4. 육친을 정한다 참고문헌* 당신도 사주 운명학을 쉽게 배울 수 있다! * 운명과 사주팔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명리학 필독서! 사람들은 자신의 사주에 관심이 많다. 일이 잘되면 운을 타고났다고 하지만 잘못되면 사주팔자가 좋지 않아서 그렇다는 말을 한다. 사주를 보러 역술인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자기 운명이나 사주팔자가 어떤지 궁금해한다. 그리고 스스로 공부해서 자신의 길을 알려는 이들도 많다. 이럴 때 스스로 배울 수 있는 편리하고 자세한 자습서 개념의 명리학 서적이 필요하다. 이 책은 명리학을 가능한 한 쉽게 배우고 익히도록 썼다. 처음에는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다루며 점차 강도와 깊이를 더해간다. 따라서 책을 따라가다 보면 명리학을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성보(晟甫) 안종선은 풍수지리학자 겸 명리학자로서 많은 상담을 하고 강의도 하면서 명리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제대로 배우려면 어렵게만 느껴질 명리학을 독자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고 쉽게 배울 수 있고, 명리학이 해볼 만한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다”면서 “궁극적으로는 많은 것을 익히는 계단 역할을 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풍수와 명리학에 두루 통달한 저자의 이 책이 명리학을 배우려는 많은 이들에게 징검다리가 될 것이다. * 내 운명은 내 사주에 달렸다! * 나와 타인의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세상살이는 바쁘기만 하다. 이처럼 쫓기는 일상에서 역술인이나 사주 명리를 연구하는 사람들을 찾아 상담을 받기는 쉽지 않다. 혹 상담을 받아도 옳고 그름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역술인 개개인의 학습 정도나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판단과 결과가 완전히 다르기도 하다. 따라서 명리학의 기초지식을 제대로 공부하면 자신의 운명을 얼마든지 넓게 펼칠 수 있다. 이 책은 명리학 입문서로서 우리가 왜 사주를 보는지 화두를 던지며 시작한다. 사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사주는 바뀌는지 알아보고 명리학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명리 속의 세상, 세상 속의 명리를 정리한다. 또한 우리 운명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인지, 운명을 설정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명리학을 파악하는 방법, 속마음을 살피는 지장간, 조후, 육친, 통변의 시작인 기본 사주 분석하기까지 등 명리학의 모든 것을 다룬다. 사주는 네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년(年)에 대한 공통분모를 배치한다. 하늘을 의미하는 글자와 땅을 의미하는 글자 하나를 배치하면 두 글자는 각기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을 나타내는데 이를 기둥이라고 하니 주(柱)라는 말을 사용한다. 즉, 어느 해에 태어났는지를 정하는 것을 년주(年柱)라고 한다. 년주는 조상(祖上)을 나타내는 기둥이다. 명리학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무언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즉 사주팔자를 풀어 그가 어떤 성격과 성정을 지녔으며 사고의 틀이 어떻게 발현되고 어떤 병, 어떤 직업에 근접하느냐를 풀어낸다. 또한 어떤 사람이 어떤 운을 타고 어떤 환경에 노출되거나 처할지 확률을 예측하는 것이다. 따라서 미리 살펴 상황에 처했을 때 효율적으로 판단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수박설탕 / 이도우 (지은이) /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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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설탕소설,일반이도우 (지은이)
2004년 첫 출간 이후 누적 110쇄를 돌파하고,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며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롱 스테디셀러 . 누군가에겐 추억으로, 누군가에겐 현재진행형으로, 오랫동안 곁을 지켜온 이 이야기가 작가의 공들인 수정 작업을 거쳐 전면개정판으로 재출간되었다. 30대 초중반, 적당히 쓸쓸하고 마음 한 자락 조용히 접어버린 이들이, 그럼에도 ‘다시 한번 사랑해보기로 하는’ 따스한 이야기. 서로의 청춘, 일터, 지나간 감정과 다시 찾아온 사랑의 마음을 행간을 따라 읽다보면, 어느새 기억 저편에 잊고 지내던 아날로그 감성을 되찾게 한다.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_ 7 비 오는 날은 입구가 열린다 _ 477 작가의 말 _ 5022004년 첫 출간 이후 누적 110쇄를 돌파하고,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며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롱 스테디셀러 . 누군가에겐 추억으로, 누군가에겐 현재진행형으로, 오랫동안 곁을 지켜온 이 이야기가 작가의 공들인 수정 작업을 거쳐 전면개정판으로 재출간되었다. 라디오 작가 공진솔은 평소 ‘연연하지 말자’가 인생 모토. 마음이 심란할 때 연필 몇 자루를 깎는 소소한 취미를 가졌고 세상과 사랑에 큰 기대없이 살아가려고 애쓰지만, 개편을 맞아 새로운 피디 이건과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인생 목표에 차질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저 자신의 삶을 꾸리며 평온하게 살고 싶을 뿐이었는데. 그런 진솔의 울타리를 매번 부드럽게 노크하며 문밖으로 불러내는 듯한 건을 마냥 외면할 수가 없다. 30대 초중반, 적당히 쓸쓸하고 마음 한 자락 조용히 접어버린 이들이, 그럼에도 ‘다시 한번 사랑해보기로 하는’ 따스한 이야기. 서로의 청춘, 일터, 지나간 감정과 다시 찾아온 사랑의 마음을 행간을 따라 읽다보면, 어느새 기억 저편에 잊고 지내던 아날로그 감성을 되찾게 한다.보기 좋게 깎은 연필을 필통 속에 잘 넣어두고 다시 새것을 꺼내 깎기 시작했다. 일이 손에 안 잡히거나, 왠지 마음이 들뜨고 심란할 때면 연필 몇 자루를 깎는 게 그녀의 오래된 습관이었다. 칼끝에서 밀려나가는 가느다란 나뭇결을 쳐다보는 게 좋았고, 검은 흑연을 사각사각 갈아내는 감촉도 좋았다. 세월이 흘러도 어린 시절 맡았던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은, 연필 깎을 때 연하게 풍겨오는 나무 냄새도 마음에 들었다. 교보문고에서 나와 인사동 쪽으로 방향을 잡고, 종로 거리를 걷기 시작했다. 길가 가로수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10년 넘게 낯익은 거리. 스무 살 때 고향을 떠나 상경한 후로, 광화문에서 동대문으로 이어지는 이 길을 진솔은 얼마나 많이 걸었던가. 서울에 정이 안 붙어 무작정 정들 때까지 걸어보자 하고서 다녔던 길이었다. 불쑥 건이 말했다. “그런데 말예요.”진솔은 그를 쳐다보며 조용히 다음 말을 기다렸다.“내 시, 어땠어요?”한순간 멍하다 진솔은 그만 웃음을 터뜨렸다. 건도 웃고 있었다. 왠지 그녀의 기분이 갑자기 밝아졌다. “좋게 얘기해요, 솔직히 얘기해요?”“두 가지 버전으로 다 말해봐요.”
지금, 인생의 체력을 길러야 할 때
북라이프 / 제니퍼 애슈턴 (지은이), 김지혜 (옮긴이) / 2020.12.02
16,800원 ⟶ 15,120원(10% off)

북라이프취미,실용제니퍼 애슈턴 (지은이), 김지혜 (옮긴이)
전문 의학인으로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수많은 미국인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제니퍼 애슈턴 박사는 매달 시도하는 사소한 ‘습관’ 하나하나가 건강은 물론 자신의 삶을 통째로 변화시켰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 특별한 경험을 SNS를 통해 기꺼이 함께 나눴다. 매달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단계부터 이를 지켜 나가는 과정에서 맞닥뜨린 어려움도 그들과 함께 버텼다.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든 과정이 도전을 성공에 이르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그 1년간의 과정을 고스란히 책에 담았다. 특히 저자가 매달 도전에 임하며 경험한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일주일 단위로 나누어 기록한 부분은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하다. 도전을 시작한 초반에는 의욕에 넘치다가도 생각지 못한 유혹에 흔들려 실망했던 순간, 모든 유혹을 이겨 내고 꾸준히 도전을 이어 가던 어느 날 눈에 띄게 날씬해진 모습에 뛸 듯이 기뻐했던 순간, 자신의 행동과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다 보니 어느덧 스스로를 돌보는 진짜 방법을 깨달은 순간까지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고개를 저절로 끄덕이게 된다.프롤로그 1월_금주의 달 : 술을 멀리하자 몸속 세포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2월_플랭크와 팔 굽혀 펴기의 달 : 매일 아침 90초 만에 심장을 터질 듯 뛰게 만드는 법 3월_명상의 달 : 20분간 눈을 감았을 뿐인데 믿을 수 없이 차분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었다 4월_유산소 운동의 달 : 온몸이 활력으로 펄떡이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 5월_육식보다 채식 위주의 달 : 이렇게 맛있는 셀프 케어라니! 눈에 띄게 납작해진 아랫배는 덤! 6월_수분 보충의 달 : 세상에서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으로 노화를 방지하는 법 7월_더 많이 걷기의 달 :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지고 에너지는 더욱 넘쳐 난다 8월_디지털 단식의 달 : 하루에 고작 30분, 핸드폰과 이별했을 뿐인데 무언가에 쫓기는 마음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9월_당 섭취 줄이기의 달 : 때로는 실패가 더 큰 가르침을 주는 법! 나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0월_스트레칭의 달 : 왜 진작 시작하지 않았을까? 이토록 활력 넘치는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는데! 11월_수면의 달 : 겨우 15분 더 잤을 뿐인데 휴양지에 온 듯한 평온함이 찾아왔다 12월_더 많이 웃기의 달 : 해맑은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생기는 일 에필로그 감사의 말“50부터는 습관이 건강을 결정한다!” 샤워 전 40초 플랭크, 잠들기 전 30분 디지털 디톡스, 매일 3리터 수분 보충……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모두를 위한 1달 1습관 1년 건강 챌린지 ★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 ★ 초판 10만 부 돌파! ★ ★ 《제3의 성공》 저자 아리아나 허핑턴 추천 ★ ★ 모델 이소라 추천, 항노화 전문의 안지현 추천 ★ “50부터는 습관이 건강을 결정한다!” 납작한 배, 깨끗한 피부, 넘치는 활력…… 모두 당신의 이야기다! 단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딱 한 달 동안만 지켜 나간다면 우리의 일상은 얼마나 변화할 수 있을까? 매달 도전 과제를 바꿔서 12번의 새로운 시작을 이어 나간다면? 매년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건강과 성공을 꿈꾸며 수많은 계획을 세운다. 멋진 몸매를 그리며 헬스장에 등록하거나 더 건강해지기 위해 인스턴트나 가공식품 대신 직접 요리를 하겠다고 결심하는 식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일주일 뒤의 나는 불과 며칠 전에 세웠던 목표는 까맣게 잊고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이어 나가리라는 것을. 여기 1년 동안 12개의 새로운 도전에 성공하고 인생의 변화를 맞이한 사람이 있다. 건강은 물론 삶의 활력과 날씬한 몸매, 더 여유 넘치는 일상까지 얻었다. 50을 앞둔 어느 날 불현듯 시도한 딱 한 달간의 ‘금주’가 시작이었다. 술을 먹지 않겠다는 다짐은 채식 위주 식단으로, 매일 아침 명상을 하겠다는 도전으로, 적어도 하루에 30분은 핸드폰과 이별하겠다는 목표로 이어졌다. ‘한 달에 단 하나’라는 자신만의 도전 방식을 시도하기 전에는 이루지 못했던 일들이다. ABC 뉴스 의학 전문 기자이자 미국 최고 인기 아침 방송 〈굿 모닝 아메리카〉 대표 의학 패널인 제니퍼 애슈턴 박사가 생생하게 기록한 1년간의 건강 습관 챌린지! 전문 의학인으로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수많은 미국인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제니퍼 애슈턴 박사는 매달 시도하는 사소한 ‘습관’ 하나하나가 건강은 물론 자신의 삶을 통째로 변화시켰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 특별한 경험을 SNS를 통해 기꺼이 함께 나눴다. 매달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단계부터 이를 지켜 나가는 과정에서 맞닥뜨린 어려움도 그들과 함께 버텼다.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든 과정이 도전을 성공에 이르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그 1년간의 과정을 고스란히 책에 담았다. 그 덕에 책 출간 직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초판 10만 부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고 미국 전역에 ‘건강 습관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저자가 매달 도전에 임하며 경험한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일주일 단위로 나누어 기록한 부분은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하다. 도전을 시작한 초반에는 의욕에 넘치다가도 생각지 못한 유혹에 흔들려 실망했던 순간, 모든 유혹을 이겨 내고 꾸준히 도전을 이어 가던 어느 날 눈에 띄게 날씬해진 모습에 뛸 듯이 기뻐했던 순간, 자신의 행동과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다 보니 어느덧 스스로를 돌보는 진짜 방법을 깨달은 순간까지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고개를 저절로 끄덕이게 된다. 그리고 어느새 ‘나도 한번 해 볼까?’라며 도전 과제를 고민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저자가 소개하는 목표는 결코 거창하지 않다. 저자가 설정하고 도전한 습관들은 모두 간단하지만 새롭고 누구나 시도할 만하다. 우리는 습관의 위대함을 쉽게 잊어버리곤 한다. 저자 역시 몇 개의 단순한 습관이 자신의 삶에 이토록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1년의 도전을 끝내고 난 뒤에 신체는 물론 정서적인 부분까지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한 상태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때로는 극적인 변화도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더 탄탄한 삶을 위해!” 나를 인생 1순위에 놓기 위해 꼭 필요한 12가지 습관 저자는 여러 개의 습관을 한꺼번에 정복하고자 욕심내지 말라고 충고한다. 식단, 운동 습관, 수면 패턴 등 생활 습관을 급격하게 바꾸는 성급함이야말로 실패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책 역시 1월부터 12월까지 각각의 습관에 맞추어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아침 샤워 전 물이 따뜻해지기를 기다리며 40초 동안 플랭크를 하거나, 조금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시거나, 평소보다 더 자주 웃으려는 목표를 딱 하나만 선택해 한 달 동안 습관을 들이고 몸과 마음을 아주 조금씩, 짧은 시간을 들여 개선하다 보면 지속적인 성공을 누릴 수 있다. 바로 이 점이 ‘한 달에 단 하나’ 프로젝트의 백미다. 모든 목표에 전부 도전할 필요도 없다. 가장 와닿는 목표를 자유롭게 고르되, 최대한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도전을 시작하면 충분하다. 한 달의 도전을 마치고 그다음 도전으로 넘어가기 전에 이 습관을 계속 유지할지 말지도 스스로 정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경험을 통해 아주 작은 습관을 변화시켜 삶의 큰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 일상의 건강과 행복을 더 잘 다루는 법을 스스로 깨닫게 되는 것이다. 올해는 당신의 해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는 바로 당신이다. 매일 선택하는 단순한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만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하며 자기다운 삶을 살아갈 방법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도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모두가 자신이 지닌 각자의 빛깔을 가장 환하고 아름답고 더욱 강렬하게 뽐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당신은 얼마든지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고 실제로 해낼 것이다. (……) 결국 한 번 사는 인생이다. 여러분 모두에게 말해 주고 싶다. 한 번뿐인 이 인생을 최대한 가장 즐겁고 재미있고 밝게 보내라.” ―본문 중에서물론 하룻밤 사이에 이런 깨달음을 얻지는 않았다. 나도 열두 가지 습관을 한꺼번에 들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 점이 바로 이 책의 백미다. 매달 다른 목표에 새롭게 도전하면서, 건강과 행복 수준을 높일 기회를 매번 새로 얻을 수 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나도 중년의 위기를 겪을까? 아마 그럴 것이다. (……) 기왕이면 나이가 들어도 멋져 보일 수 있는 기분이 좋아질 만한 일을 해 보고 싶었다. 나는 중년의 위기를 이 책으로, 그러니까 건강과 웰빙을 위한 1년의 도전으로 극복하리라 마음먹었다.― ‘2월_플랭크와 팔 굽혀 펴기의 달’ 중에서 나는 누구나 명상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마음을 고요하게 유지하려는 시도를 했다면 요가 수행자나 강사가 뭐라 하든 당신은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조금도 가만히 있지 못했다고 스스로를 너무 질책하지 마라. (……) 실패하는 날이 오거든 이 수행을 통해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는 법과 실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법을 터득하라.― ‘3월_명상의 달’ 중에서
침묵에서 말하기로
심심 / 캐럴 길리건 (지은이), 이경미 (옮긴이) /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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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소설,일반캐럴 길리건 (지은이), 이경미 (옮긴이)
하버드대학교 최초의 여성학 교수이자 현재 뉴욕대학교에서 인문학 및 응용 심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캐럴 길리건은, 1970년대 초 콜버그와 함께 연구 조교로 일하며 그가 옹호하는 이론이 각 목소리의 특수성을 간과하고, 특정 관점이 구성되는 사회구조를 외면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여성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점, 심리 이론과 도덕 이론이 남성의 목소리에만 집중한 결과물이라는 점을 인식하면서 《침묵에서 말하기로》를 썼다. 길리건은 이 책을 통해 프로이트, 에릭슨, 콜버그, 피아제 등 저명한 심리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이 여성을 지속적으로 배제해왔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직접 여성과 남성의 목소리를 듣고 관찰한 후 ‘돌봄의 윤리’를 여성의 도덕 발달 기준으로 제시한다. 혁명의 시작이라 불렸던 이 책은 심리학이 놓친 여성의 빈자리를 지적한 최초의 책으로 이후 수많은 연구와 교육, 정치적 논쟁에 영감을 주었으며, 남성 위주의 심리학계를 근본부터 바꾸는 불씨가 되었다. 여성심리학과 발달심리학, 여성학 분야의 고전으로 손꼽히며 19개국에 번역된 이 책의 메시지는 40여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1997년 동녘에서 《다른 목소리로》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되었던 여성 심리학의 고전, 캐럴 길리건의 첫 책이 《침묵에서 말하기로》라는 제목으로 돌아왔다. 《쓰고 싸우고 살아남다》 저자 장영은 작가의 말처럼 “이제 그 누구도 여성들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을 것이다.”추천의 말 한국어판 서문 독자에게 보내는 말 들어가는 말 1 남성의 삶의 주기 속 여성의 자리 개인화와 관계 경험의 차이│인간 발달의 기준, 남성│성공을 두려워하는 여성들│심리학 속 여성의 빈자리 2 관계 이미지의 열쇠 하인츠는 약을 훔쳐야 할까?│딜레마를 보는 서로 다른 관점│우월하거나 열등한 판단은 없다│우리는 언제 위험을 느끼는가│왜 여성은 사랑의 위험을 감수하는가│심리학에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나 자신으로 함께하는 법│거대한 집단의 일부 3 자아와 도덕 여성다움의 딜레마│여성이 삶의 딜레마를 다루는 방식│첫 번째 전환: 이기심에서 책임감으로│두 번째 전환: 선에서 진실로│세 번째 전환: 책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인습적 도덕의 한계를 넘어│상호 존중과 돌봄이라는 해결책 4 위기와 전환 위기의 역할│전환의 변곡점│도덕과 진실의 결정권자│내면의 목소리 │성장의 잠재력 혹은 절망의 가능성 5 여성의 권리와 판단 권리와 도덕 발달의 관계│자기 성실성과 책임의 대립│돌봄과 관계에 대한 이해의 변화│ 표류하던 삶에서 주도권을 찾기까지│ 새로운 책임의 도덕 6 도덕적 성숙을 말하다 여성 발달의 잃어버린 서사│친밀한 관계와 선택의 경험│상호 보완성의 발견│새로운 여성 심리학│삶의 진실을 이해하는 열쇠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남성 위주의 심리학계를 뒤흔든 혁명적 고전 “이제 그 누구도 여성들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을 것이다.” 저명한 심리학자 로렌스 콜버그는 인지발달이론의 영향을 받아 아동기에서 성인기에 이르는 6단계의 도덕 발달 이론을 만들었다. 그의 이론은 지금까지도 전 세계의 모든 심리학 교과서에 실리며, 인간 발달 이론의 토대가 된다. 하버드대학교 최초의 여성학 교수이자 현재 뉴욕대학교에서 인문학 및 응용 심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캐럴 길리건은, 1970년대 초 콜버그와 함께 연구 조교로 일하며 그가 옹호하는 이론이 각 목소리의 특수성을 간과하고, 특정 관점이 구성되는 사회구조를 외면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33쪽) 길리건은 콜버그의 도덕 발달 이론이 남성의 발달은 순차적으로 설명하지만, 여성의 발달은 설명하지 못하거나 퇴행하는 것으로 해석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발달 이론의 정설로 여겨지던 콜버그의 이론에 비판을 가한다. 또한 각 목소리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일종의 특성으로 보면서, 콜버그의 이론이 백인 남성을 토대로 도출되었기 때문에 보편적인 인간 발달 이론으로는 부적절하다고 주장한다. 길리건은 심리학의 굳건한 토대인 프로이트와 에릭슨, 콜버그, 피아제 등의 이론을 여성에게 적용할 때 생기는 괴리를 발견한다. 그는 여성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점, 심리 이론과 도덕 이론이 남성의 목소리에만 집중한 결과물이라는 점을 인식하면서《침묵에서 말하기로(원제: In A Different Voice, 심심刊)》를 쓰기 시작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심리학 이론이 여성을 지속적으로 배제해왔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여성의 삶을 포함할 때 심리학과 역사가 송두리째 달라진다고 말한다. 길리건은 직접 여성과 남성의 목소리를 듣고 관찰한 후 ‘돌봄의 윤리’를 여성의 도덕 발달 기준으로 제시하며, 여성의 목소리를 포함할 때 비로소 인간의 도덕 발달에 관한 포괄적인 이해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혁명의 시작이라 불리던 이 책은 심리학이 놓친 여성의 빈자리를 지적한 최초의 책으로 이후 수많은 연구와 교육, 정치적 논쟁에 영감을 주었으며, 남성 위주의 심리학계를 근본부터 바꾸는 불씨가 되었다. 미국에서 1982년 처음 출간된 이후 19개국에 번역되며 꾸준히 여성심리학과 발달 심리학, 여성학 분야의 고전으로 손꼽혀온 이 책의 메시지는 40여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이 메시지가 지금도 이토록 깊은 울림을 준다는 것은 페미니즘이 현대 사회의 큰 화두가 되었음에도 아직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1997년 동녘에서 《다른 목소리로》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되어 많은 독자에게 영감을 주었던 여성 심리학의 고전, 캐럴 길리건의 역사적인 첫 책이 《침묵에서 말하기로》라는 제목으로 돌아왔다. 《쓰고 싸우고 살아남다》저자 장영은 작가의 말처럼 “이제 그 누구도 여성들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을 것이다.” 프로이트, 에릭슨, 콜버그, 피아제… 위대한 심리학 이론들이 놓친 것은 여성이었다 여성들은 아동기에서 성년기에 이르는 성장 과정에서 자신이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과 ‘일반적으로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지는’ 남성적 기준 사이의 충돌로 딜레마를 겪는다. 사회가 추구하는 ‘성인다움’의 특징이 남성성을 기준으로 하며 여성의 특성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순된 성인관을 체화하면서 여성들은 여성이자 성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혼란을 느끼게 된다. 외부의 기준과 자신의 내면적 목소리 사이에 모순과 괴리가 생기는 것이다. 심리학 교과서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위대한 심리학자들은 남성과 여성의 도덕 발달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들의 이론을 수정하지 않았다. 심리학자들은 남성을 보편적 인간의 기준으로 상정하면서 여성들을 여담처럼 색인에 언급하거나(피아제(1932)),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여겼다(콜버그(1958, 1981)). 사실상 콜버그의 도덕 발달 이론에는 여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콜버그의 단계설은 그가 20년 이상 관찰한 84명의 남아에 대한 경험적 자료를 기반으로 한다. 그는 자신의 가설이 보편적이라고 주장했지만, 그의 초기 표본에 속하지 않는 집단 대다수가 그의 발달 단계를 따르지 않았다.(90~91쪽) 이외에도 남성을 인간의 보편적 기준으로 삼은 예시는 많다. 심리학자 재닛 레버는 또래 집단의 놀이 활동에서 나타나는 성차를 살피면서, 남아의 기준이 현대의 성공 요건에 들어맞기 때문에 더 우월하고 여아의 기준은 시장가치가 거의 없으며 심지어 성취를 방해할 수도 있다고 보았다. 그는 독립적인 성인이 되려면 여아들이 남아의 특성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72~74쪽)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단계 적용 대상 또한 남아다. 에릭슨은 여아는 남아와 다른 발달 단계를 거친다고 말하며, 성별 간의 차이를 관찰하지만 자신이 제시한 삶의 주기를 수정하지는 않았다. 프로이트는 여성이 보여주는 연결의 개념을 심리 이론에 포함한다면 그가 묘사했던 본능적 삶뿐만 아니라 자아와 관계의 표상 또한 바뀔 것을 알았지만, 자신의 이론을 수정하지 않고 여성을 예외적인 존재, “심리학의 ‘어두운 대륙’”으로 남겨둔다.(104쪽) 에릭슨(1950)은 심리사회적 발달을 8단계로 나누었는데 청년기는 그중 다섯 번째 단계다. 이 단계에서 행위자는 청년기의 불연속성을 극복하고 일관된 자아관을 형성해 성인으로서 사랑하고 일할 수 있는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 그런데 에릭슨이 말하는 체계가 적용되는 것은 누구일까? 이번에도 남아다. 에릭슨(1968)은 여아는 남아와 다른 발달 단계를 거친다고 말한다. (…) 그러나 에릭슨은 성별 간의 차이를 관찰했음에도 자신이 제시한 삶의 주기를 수정하지 않았다. 남성 경험을 중심으로 삶의 주기 개념을 정의하다 보니 정체성의 형성은 늘 친밀한 관계의 형성을 앞선다. (…) 그리고 애착은 여성의 발달을 평가할 때 그러했듯 발달에 장애가 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77~80쪽) 프로이트는 남성의 삶에 근거하여 인간의 성장 과정을 도식화했기 때문에 여성의 삶에서 인간관계, 도덕, 명확한 자아 개념이 발달하는 것을 포착하지 못한다. 그는 자신의 이론이 여성의 경험에 맞아떨어지지 않자 여성을 따로 분리하고, 여성이 맺는 관계를 그들의 성생활과 마찬가지로 “심리학의 ‘어두운 대륙’”이라 칭했다(1926, 212쪽). (103~104쪽) 이렇듯 지배적인 심리학 이론들은 여성과 남성의 발달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간과하고, 남성을 보편적 인간으로 상정하여 연구를 진행했으며, 남성의 관점에서 결과를 해석하고 이론을 도출했다. 이런 환경에서 심리학자들은 “남성 행동을 ‘정상’으로, 여성의 행동을 정상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았으며, 여성들이 이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여성에게 결함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편견이 공고해지면서 여성의 발달은 점차 결함이 있거나 이상한 것, 열등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심리학에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 여성의 삶과 목소리는 어떻게 심리학의 빈칸을 채우는가 이에 반하여 길리건은 여성의 도덕 발달과 도덕적 선택을 독자적으로 연구하여 관계와 연결에 입각한 새로운 도덕 발달 이론을 제시한다. 그는 남성 중심의 심리학에 대응하는 관점을 모색하면서, 여성들이 다른 사람에게서 독립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기존의 해석을 거부하고 연결의 관점에서 여성의 심리 발달을 재구성한다. 길리건은 책 전반에 걸쳐 자아와 도덕 개념, 도덕적 갈등과 선택의 경험에 대한 인터뷰를 토대로 하는 세 개의 연구를 언급한다. 각각의 연구는 이 책의 주요 가설을 반영하며,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그들이 맺는 인간관계가 그들의 세계관을 드러낸다고 가정한다. 인터뷰는 연구 대상자의 논리와 언어를 따라가며 진행되었고, 응답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보충 질문을 덧붙이는 방식을 썼다. ‘대학생 연구’에서는 도덕적 선택과 정치적 선택 과목을 수강한 대학생 중 25명을 무작위로 선발하여 각각 4학년이 되는 시점과 졸업 후 5년이 지난 시점에 인터뷰했다. 길리건은 연구 대상자들에게 도덕적 갈등과 선택에 관한 경험에 대해 질문함으로써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와 도덕에 대한 생각의 흐름을 좇는다. ‘임신 중지 결정 연구’에서는 사회 계층과 인종, 결혼 여부와 자녀 유무 등의 요인에서 다양한 양상을 띠는 29명의 여성을 인터뷰했다. 그는 이 여성들이 임신 중지를 고민하던 임신 3개월 이내에 첫 번째 인터뷰를 하고, 임신 중지를 선택하고 일 년이 지난 후에 후속 인터뷰를 했다. 이 연구에서 길리건은 임신 중지라는 도덕적 딜레마가 여성들의 생각을 어떻게 바꾸고, 그들의 도덕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주목한다. ‘권리와 책임 연구’는 연령별로 구분된 아홉 개의 집단에서 남성과 여성 표본집단을 구성하여 진행되었으며, 이 연구를 통해 자아와 도덕 개념, 도덕적 갈등과 선택의 경험, 제시된 도덕적 딜레마를 판단하는 방식에 관한 자료를 모으고 연구 가설들을 심화하고 정교화했다. 길리건은 이 연구들의 주요 내용을 이 책에 발췌함으로써 심리학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이 여성의 발달 과정을 알고, 특히 청년기와 성인기에 접어든 여성의 정체성 형성과 도덕 발달에 관한 의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 연구들을 통해 그는 친밀한 관계와 돌봄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과 그들의 도덕 발달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밝히고, 남성과는 다른 여성의 주요한 심리 발달 노선을 확인한다. 그리고 여성의 도덕 발달이 인간 발달 이론에 포함될 때, 인간에 대한 훨씬 더 풍성하고 정확한 이해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여성들은 관계의 맥락에서 자신을 정의하고, 돌봄 능력으로 자신을 판단한다. 남성의 삶의 주기에서 여성의 자리는 양육자, 보호자, 배우자였으며, 여성은 자신이 의지하는 이러한 관 계망을 직조하는 사람이었다. 여성들은 이렇듯 남성들을 돌보았지만 남성들은 경제구조에서처럼 심리 발달 이론에서도 돌봄을 당연시하거나 가치 절하했다. 개인화 혹은 개인의 성취에 대한 강조가 성인기까지 확대되고 성숙함이 개인의 자율성과 동일시되면서, 관계에 대한 관심은 인간이 가져야 할 강점이 아니라 여성의 약점이 되었다(Miller, 1976). (88쪽) 여성을 중점에 두고 그들의 삶에서 발달 이론을 구성한다면 프로이트, 피아제, 콜버그의 관점과는 다른 도덕관이 등장할 것이며 발달에 관해서도 다른 설명이 나타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도덕 문제는 권리의 충돌이 아니라 책임의 충돌에서 발생하며, 형식적이고 추상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라 맥락적이고 서술적인 사고방식을 해결책으로 요구하게 된다. 공정성으로서의 도덕 개념이 권리와 규칙의 이해를 도덕 발달의 중심에 두는 것처럼, 돌봄과 관련된 도덕은 책임과 관계의 이해를 도덕 발달의 중심에 둔다. (92쪽) 길리건은 남성들이 위계질서로 관계를 구성하고, 독립을 발달의 중요한 과제로 삼으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정의의 원칙을 고수하는 것처럼 여성들은 관계를 그물망으로 인식하고, 친밀한 관계를 중시하며, 타인을 염려하고 보살피는 ‘돌봄의 윤리’를 채택한다고 말한다. 이 대조적인 관점은 순차적이거나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이며, 어떤 판단도 다른 판단에 비해 우월하거나 열등하지 않다. “남성이 인간을 대변한다는 이론에 던지는 도전장” 여성을 포함하는 심리학의 탄생 경제·정치·역사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심리학에서도 여성은 배제되어왔다. 여성의 삶과 목소리를 빠뜨리고 남성만을 표본으로 만들어진 심리학 이론은 여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다. 따라서 여성의 사고방식이나 논리, 선택은 이해할 수 없거나 미숙한 것, 혹은 발달에 실패한 것으로 여겨졌고, 굳어진 생각은 남성적 특성을 우월한 것으로 여성적 특성을 열등한 것으로 보게 했다. 이는 여성들이 진정한 자신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자신과는 맞지 않는 남성적인 기준을 따르게 만들었고, 자신의 삶에서 모순과 괴리를 느끼며 주변적인 위치에 남게 만들었다. 사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고 배제된다고 느낄 때 여성들은 자신을 기존의 사회적 합의, 즉 남성이 만들고 남성에 의해 시행되는 합의나 판단에 순응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고 여기며 침묵하게 된다. 여성이 등장하는 새로운 심리학 이론은 여성을 끊임없이 배제해야 지속 가능한 가부장제 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성의 경험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삶을 포함하는 것이 당연한 일임에도 급진적인 시도로 받아들여진다. 여성의 목소리를 포함하는 것은 가부장적 질서의 토대, 즉 권위와 권력을 쥔 남성들의 목소리가 곧 도덕과 법의 목소리고, 착한 여성은 이타적이거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않고 침묵해야 한다는 사회의 암묵적인 합의를 폭로하고 이에 도전한다. (11~12쪽) 《침묵에서 말하기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서 나는 내가 글을 쓰면서 계속해서 겪어 온 두 단계의 과정을 자주 발견했다. 하나는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여성이 새롭고 다른 방식으로 말하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이 다른 방식의 말하기가 그것의 신선함을 놓치고 다름은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혹은 여성은 남성보다 우월한가 열등한가와 같은 고리타분한 이분법의 사고 범주에 빠르게 동화되는 것을 보는 것이다. 내 주장이 여성과 남성의 본질적 차이를 묻는다거나 우월 정도를 저울질하는데 인용된다는 말을 들으면 목소리가 소거되는 느낌이 든다. 나는 이런 질문을 던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 질문은 현실과 진실의 인식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아는지, 어떻게 듣는지, 어떻게 보는지, 어떻게 말하는지와 같은 것들 말이다. 내 질문은 목소리와 관계에 관한 것이며, 또한 심리적 과정과 이론, 특히 남성의 경험이 모든 인간의 경험을 대변한다는 이론에 던지는 도전장이다. (22~23쪽) 길리건이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것은 여성과 남성의 선천적 차이를 따지거나 대조되는 가치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다. 그는 여성을 포함하는 새로운 발달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다양한 도덕적 관점이 상호보완적으로 존재할 수 있으며, 이 사실을 인정할 때 인간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더욱 깊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가부장제 구조 속에서 성장하는 여성들은 사회적인 ‘여성성’을 학습하고 내재화한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모순과 괴리는 여성의 내면에 끊임없는 충돌과 의문을 만든다. 이러한 사회에서 자라온 여성들에게 이 책은 그들이 느껴온 인지부조화와 부적절감의 근원을 찾는 실마리가 된다. 또한 독자들은 우리 이전 세대의 여성들 역시 자신을 배제하는 사회 구조에 치열하게 대항하고, 변화를 만들어왔으며, 우리가 그들과 이어지는 거대한 연대와 변화 속에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은 여전히 활발하고 뜨거운 논쟁 속에 있다. 보편적 인간의 범주에 여성을 포함하고, 이 변화가 먼 과거에서 오랜 시간 이어져왔다는 사실을 인식할 때, 비로소 우리는 우리 내면의 진실을 마주할 용기를 내고, 세상과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뿌리부터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가부장제가 공고하게 지켜온 침묵의 둑을 무너뜨렸던 《침묵에서 말하기로》가 돌아왔다. 이 책은 다시 한 번 독자들의 삶을 뒤흔들어 놓을 것이다. “인간의 대화”에 여성의 목소리가 포함되면 어떤 차이가 생길까? 《침묵에서 말하기로》는 여성이 자신과 관계, 도덕에 관한 대화에 합류할 때 무엇이 변하는지 보여줌으로써 그 질문에 답한다. 에릭 에릭슨에 의하면 개인의 역사와 역사학·심리학·정치학은 서로 깊이 엮여 있어서 우리는 역사와 삶을 분리할 수 없다. 여성들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나는 여성의 삶을 포함하면 심리학과 역사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인간의 역사가 서술되는 방식과 역사를 전달하는 목소리의 주체를 문자 그대로 송두리째 바꾼다. 청년기에서 성인기로의 입문은 달리 표현하자면 권력을 가진 남성들의 경험이 심리적이고 역사적인 뿌리가 되는 세상에 입문하는 것이다. 이때 자기 의심이 시작되고, 여아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스러움에 부합하려면 자신의 경험과 사회적 현실을 해리시켜야 한다는 것을 막연하게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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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엑스리뷰 / 조엘 마시 (지은이), 김은지 (옮긴이)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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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엑스리뷰소설,일반조엘 마시 (지은이), 김은지 (옮긴이)
UX 입문자부터 실무 경험자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인사이트와 지식을 오랜 경험을 갖춘 UX 디자인 관리자가 간결하고 유머러스한 설명으로 풀어낸다. UX의 본질적 개념은 물론 리서치, 콘텐츠, 프로토타입, 사용자 심리 등 거의 모든 영역을 100개의 레슨으로 세밀하게 나누어 아주 간단명료하게 강의한다. 이론을 위한 군더더기는 쏙 뺐다. 저자는 각 레슨을 짧은 템포로 전개하면서 핵심적인 내용만 콕 집어주고, 재미난 일러스트를 더하여 UX를 잘 모르는 독자들도 어려움 없이 이해하도록 진입장벽을 낮추었다. 스타트업, 유명 글로벌 브랜드, 기업의 인하우스 등 현장에서 오랜 세월 일해 온 저자는 그 모든 곳에서 UX와 관련된 기초적인 질문들을 반복해서 받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UX를 위한 핵심 팁을 온라인에서 공개했던 적이 있고, 그 속성 강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발단이 됐다.들어가며 제1장. 핵심 아이디어 제2장. 명심해야 할 것 제3장. 행동의 기초 제4장. 사용자 리서치 제5장. 정신의 한계 제6장. 인포메이션 아키텍처 제7장. 행동 디자인 제8장. 시각 디자인 원칙 제9장. 와이어프레임과 프로토타입 제10장. 사용성의 심리학 제11장. 콘텐츠 제12장. 진실의 순간 제13장. 디자이너를 위한 데이터 제14장. UX 업계에 몸담고 싶다면 마치며UX 기획과 디자인 실무에 꼭 필요한 지식만 압축! 매일 조금씩 읽다 보면 UX 지식의 대부분을 이해하게 된다! UX 입문자부터 실무 경험자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인사이트와 지식을 오랜 경험을 갖춘 UX 디자인 관리자가 간결하고 유머러스한 설명으로 풀어낸다. UX의 본질적 개념은 물론 리서치, 콘텐츠, 프로토타입, 사용자 심리 등 거의 모든 영역을 100개의 레슨으로 세밀하게 나누어 아주 간단명료하게 강의한다. 이론을 위한 군더더기는 쏙 뺐다. 저자는 각 레슨을 짧은 템포로 전개하면서 핵심적인 내용만 콕 집어주고, 재미난 일러스트를 더하여 UX를 잘 모르는 독자들도 어려움 없이 이해하도록 진입장벽을 낮추었다. 스타트업, 유명 글로벌 브랜드, 기업의 인하우스 등 현장에서 오랜 세월 일해 온 저자는 그 모든 곳에서 UX와 관련된 기초적인 질문들을 반복해서 받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UX를 위한 핵심 팁을 온라인에서 공개했던 적이 있고, 그 속성 강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발단이 됐다. 저자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 유용하게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피드백을 모았고, 업계 선두에 있는 UXer들에게 내용을 검수받았다. 《하루 5분 UX》는 분명 지금까지 출간된 UX 관련 책 중에서 가장 실용적이면서도 가성비 높은 책이 될 것이다. UX의 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매일 조금씩,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UX를 애플의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그리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제품의 사용성, 브랜드 경험, 서비스 경험까지 디자인한 제품들을 출시할 수 있었다. 애플의 디자인은 일관성 있는 고객 경험을 실현해 전 세계적으로 충성도 높은 이른바 ‘애플빠’를 형성했다. 과거에는 마케팅이나 브랜딩에 한정되어 있던 디자인의 영역이 이제는 UX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설계하고 기획하는 데까지 녹아들면서 회사들은 앞다퉈 능력 있는 UX 전문가를 찾고 있다. 지금 UX 디자이너는 미래의 유망 직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UX 디자인에 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지금, UX의 개념부터 관련 업무까지 하나하나 파헤치며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있다. 바로 《하루 5분 UX》다. 이 책의 출간 기획은 저자 조엘 마시의 블로그에 공개되었던 ‘UX 속성 강좌’라는 흥미로운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다. 저자는 UX에서 가장 핵심이라 생각하는 주제들을 선별하여 유머러스하고 쉬운 설명과 함께 포스팅했고, 그 결과 1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 책은 바로 그 내용을 토대로 한다. ‘디자이너처럼 생각하기’, ‘UX 사고방식’ 같이 진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실제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디자인 현장에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하루 5분 UX》는 UX를 구성하는 100가지 주제를 약 5분 만에 읽을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게 설명한다. 바쁜 직장인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수준의 지식부터 실무에서 간과하기 쉬운 팁들과 현장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하루 5분씩만 시간을 내어 읽다 보면 어느새 UX의 준전문가가 되어있을 것이다. 실무자에게 이보다 더 효율적인 UX 가이드는 없다! 총 100개의 레슨으로 무장한 UX 기획과 디자인의 핵심 팁들 UX 디자인은 과학과 매우 비슷한 프로세스를 거친다. 사용자 이해를 위한 리서치를 수행하고,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현실에서 이를 구현해 효과를 확인한다. 이 책은 특히 입문자에게 필요한 내용에 더 집중했다. 그리하여 다소 어려운 개념이나 많은 경험을 쌓은 뒤 배워야 하는 내용은 과감하게 제외했다. 이 책은 정교하게 분류된 100개의 레슨으로 UX의 실무에서 자주 언급되는 주제들을 다룬다. 거창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절대 겁먹을 필요 없다. 실무에 꼭 필요한 주제들만 엄선해서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설명하며, 실제 프로젝트에서 UX 기획과 디자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험 많고 유능한 선배가 해주는 말을 그대로 담아냈다. 사용자 행동과 심리의 기초, 사용자 리서치, UX 프로세스 및 체계, 시각 디자인의 원칙들, 좋은 와이어프레임, 그리고 취업과 커리어 관리에 필요한 팁들까지 UX 업계에 종사하려면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이 가득하다. 이제 막 UX 세계에 들어섰는가? UX 디자인 업무를 하고 있지만 좋은 사수가 필요한가? UX에 대해 알아야 하는 업무를 맡았다면 반드시 이 책을 손에 쥐어야 한다. 이 책은 분명 당신이 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이다. 많은 사람이 ‘UX’를 ‘사용자 경험’이라고 단순 해석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 UX란 사용자 경험 디자인 프로세스를 따라 ‘진행’하는 것이다. 사용자의 개별적 경험은 당신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이나 웹 사이트에 관한 그들의 의식적이고 주관적인 견해일 뿐이다. 사용자의 피드백이 중요할 때도 있지만 UX 디자이너라면 그보다는 더 나은 것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UX 디자이너는 다른 분야 디자이너와 달리 자신에게 의미 있는 아이디어에 몰두해서는 안 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자에게 의미 있는 게 아니라면 더는 중요하지 않다. 이는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문제를 살피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한다는 뜻이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UX를 매우 특별하고 가치 있는 일로 만들어준다.
서양 점성술의 12별자리 씨크릿
이스턴드래곤 / 로즈 임지혜 (지은이) / 2020.01.24
17,000

이스턴드래곤소설,일반로즈 임지혜 (지은이)
저자가 약 7년간 점성술 강의와 상담 그리고 별도의 연구를 통해서 얻은 모든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풀어놓은 책이다. 많은 셀러브러티들과 역사적인 인물들의 차트를 분석하면서 얻은 노하우들로 이루어져 있다. 각 싸인 별로 100개 안팎의 키워드를 발췌해 놓았으며, 총 1200개가 넘는 키워드가 담겨져 있다. 또한 본문을 통해서 각 싸인의 의미를 철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능한 자세하고 심도 있게 풀어놓았다. 1. 에리즈(Aries) 2. 토러스(Taurus) 3. 제머나이(Gemini) 4. 켄서(Cancer) 5. 리오(Leo) 6. 버고(Virgo) 7. 리브라(Libra) 8. 스콜피오(Scorpio) 9. 쎄지테리어스(Sagittarius) 10. 케프리컨(Capricorn) 11. 어퀘리어스(Aquarius) 12. 파이씨즈(Pices)본서는 저자가 약 7년간 점성술 강의와 상담 그리고 별도의 연구를 통해서 얻은 모든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풀어놓았다. 그리고 많은 셀러브러티들과 역사적인 인물들의 차트를 분석하면서 얻은 노하우들로 이루어져 있다. 각 싸인 별로 100개 안팎의 키워드를 발췌해 놓았으며, 총 1200개가 넘는 키워드가 담겨져 있다. 또한 본문을 통해서 각 싸인의 의미를 철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능한 자세하고 심도 있게 풀어놓았다. 점성술에 입문하는 학인들뿐만이 아니라 실전에서 상담하시는 분들의 점성술 요약서로 추천한다. 또한 본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저자는 네이버 카페에서 활동하고 있다. ( https://cafe.naver.com/newastrology)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
넥스트북스 / 보 벌링엄 (지은이), 김주리 (옮긴이) / 2019.08.07
19,800원 ⟶ 17,820원(10% off)

넥스트북스소설,일반보 벌링엄 (지은이), 김주리 (옮긴이)
성공한 기업은 꼭 거대해져야만 하는가? 몸집을 불려가며 무한성장을 실현해야 성공한 기업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걸까? 비즈니스에서는 흔히 회사의 ‘규모’와 ‘성공’을 같은 것으로 여기며, 성장하고 더 커지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고정관념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입증해 보인다. 저자 보 벌링엄은 ‘규모’ 대신 ‘탁월함’을 선택해 독자적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미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세력으로 떠오른 14개의 비범한 회사들을 저널리스트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분석했다. 그들이 가진 남다른 경영 방식을 관찰하고, 면밀한 인터뷰와 방대한 조사, 취재를 통해 각각의 회사가 만들어낸 탁월한 성취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측면에서 이들의 사례들을 다각도로 살펴보면서 무한성장에 대한 강박을 떨쳐내고도 어떻게 훌륭한 회사를 꾸려나갈 수 있는지 깊이 있고 의미 있는 통찰력과 혜안을 제시한다. 책 속에서는 14개의 회사들(스몰 자이언츠)의 스토리가 촘촘하게 엮이며 흥미롭게 펼쳐진다. 그들이 어떻게 다른 회사들과는 확연히 다른 비전과 경영 방식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비범하고 탁월한’ 성취를 이뤄내며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서게 되는지를 보여준다.프롤로그 위대한 비즈니스를 창조한 작은 거인들 비범한 비전과 경영 방식을 지닌 기업들 |주어진 기회를 가장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람들 |다른 기업들에는 존재하지 않는, 특별한 비즈니스의 비밀 |‘영혼’과 ‘마법’을 만들어낸 놀라운 비즈니스 스토리 1장 선택 그리고 자유 ∥ 남들이 가지 않는 ‘다른 길’을 간다는 것 우리가 사업을 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성장이 아니면 길이 없다? |기로의 순간, 선택권은 당신에게 있다 |성공은 ‘행복한 고민을 갖게 되는 것’이어야 한다 |위험한 모험과 혹독한 경험 끝에 얻은 가치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어가는 길 2장 회사의 주인은 누구인가? ∥ 경영자라면 반드시 직면하게 되는 현실 위기의 회사,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성공 때문에 회사를 잃게 되는 아이러니 |회사의 지분 구조와 통제권, 성장의 상관관계 |성장은 목표가 아니라 결과다 |새로운 기회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사회적 고정관념과 성장 강박증 3장 모나리자의 법칙 ∥ 어디에 뿌리 내리느냐가 기업의 정체성을 만든다 버펄로 시의 희망이 된 음반회사 |그 기업만의 특색과 색깔을 만드는 ‘테루아’ |지역사회와 기업이 맺은 밀접한 공생관계 |지역의 문화를 반영하고 만들어가는 일 |기업의 활동은 어떻게 신뢰로 이어지는가? 140|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진정성 4장 가장 강력한 비즈니스 도구 ∥ 기업과 고객의 정서적 유대감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고객을 감동시키는 ‘깨어 있는 서비스’|마법의 핵심,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 |고객 관계의 열쇠는 직원들에게 있다 |기업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최고의 해결책’이란? |고객과 공급업체를 연결하는 진실한 중개자 |공동체 의식을 만드는 세 가지 기둥 5장 특별한 우선순위 ∥ 차별화를 만들어내는 작은 거인들의 중요한 비밀 어떤 상황에서도 회사를 신뢰하는 직원들 |친밀한 조직문화와 회사 규모의 관련성 |리더와 직원들의 이상적인 관계 |올바른 가치를 지닌 회사를 만들고 싶다면 |탁월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세 가지 원칙 |회사도 하나의 ‘작은 사회’이자 ‘작은 세계’다 6장 그들이 보여주는 세계 ∥ 남다른 목표와 비전으로 창의적인 경영 방식을 꽃피우다 의사를 결정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그들의 방법 |독자적인 사업을 위해 숙고해야 할 경영의 근본 |“우리가 만든 제품이 우리가 누구인지를 보여준다!” |경영자가 해야 할 일은 훌륭한 조직을 만드는 것 |다채로운 조직 경영과 사업 방식, 정답은 없다 |창의적인 열정을 자유롭게 추구하는 곳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는 일의 가치를 믿는 것” 7장 실패의 원인과 교훈 ∥ 작은 거인으로 성공하기 위해 지켜야 할 세 가지 원칙 간과할 수 없는 기업의 재무 구조 |걷잡을 수 없이 불어닥친 경영난과 뼈아픈 해결책 |위험 요소에 대한 무지와 잘못된 판단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라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고 되찾은 소중한 깨달음 8장 넥스트 제너레이션 ∥ 어떻게 기업의 ‘영혼’을 지키고 이어갈 것인가? 고정관념을 거부한 은행의 ‘언뱅크’ 전략과 성과|누가 회사의 ‘마법’을 이어갈 수 있을까? |결국 직면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과제 |경영권과 소유권의 변화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 |어떻게 변화에 적응하고 또 변화를 이끌 것인가? |“과거의 그들은 없고, 현재의 우리가 있다!” 9장 비즈니스도 예술이다 ∥ 아이디어 하나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조하는 일 “사업가도 예술가와 다를 게 없다!” |그들은 우리 삶의 중요한 가치에 더 집중한다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애착, 그리고 헌신 |작은 거인을 만드는 차이, ‘지속하는 힘’의 비결 |그들은 ‘영혼’을 지닌 비즈니스를 ‘창조’한다 |목적과 수단 사이에서 올바른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 |‘탁월함’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10장 더 나은 길을 찾아서 ∥ 정체하지 않는 한 발전은 계속될 수 있다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변화’ 그 자체뿐 |회사를 재창조를 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사라지거나 변화하거나 새롭게 도전하거나 |10년이란 시간 동안 발전을 계속해온 거인들 |문화를 위협하는 참 요인은 ‘정체’에서 비롯된다 |탁월한 기업을 향한 노력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고정관념에 빠진 비즈니스에 던지는 압도적 통찰 “이제, ‘영혼’을 지닌 비즈니스가 새로운 강자를 만들 것이다!” ★★★ 아마존, 파이낸셜타임스 베스트셀러! ★★★ ★★★ 포브스 선정 최고의 책! ★★★ ★★★ 골드만삭스 선정 최고의 책! ★★★ ★★★ 팀 페리스, 세스 고딘 강력 추천! ★★★ 성공한 기업은 꼭 거대해져야만 하는가? 몸집을 불려가며 무한성장을 실현해야 성공한 기업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걸까? 비즈니스에서는 흔히 회사의 ‘규모’와 ‘성공’을 같은 것으로 여기며, 성장하고 더 커지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는 그런 고정관념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는 책이다. 저자 보 벌링엄은 ‘규모’ 대신 ‘탁월함’을 선택해 독자적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미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세력으로 떠오른 14개의 비범한 회사들을 저널리스트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분석했다. 그들이 가진 남다른 경영 방식을 관찰하고, 면밀한 인터뷰와 방대한 조사, 취재를 통해 각각의 회사가 만들어낸 탁월한 성취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측면에서 이들의 사례들을 다각도로 살펴보면서 무한성장에 대한 강박을 떨쳐내고도 어떻게 훌륭한 회사를 꾸려나갈 수 있는지 깊이 있고 의미 있는 통찰력과 혜안을 제시한다. 성공 우선주의를 깨부수는 비즈니스의 새로운 화두, 당신은 ‘스몰 자이언츠’인가? “어떤 회사를 만들 것인가?” “어떤 회사에 다니고 싶은가?” 이 질문은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주제다. 더욱이 기업도, 개인도 불안과 위기가 팽배한 지금의 시대에서는 더더욱 진정한 성공과 성장의 의미를 새롭게 찾을 필요가 있다. 이제 성공 우선주의로는 어떤 회사도 직원들과 고객들의 마음을 잡을 수 없고, 성장을 위한 성장만을 추구하는 방식으로는 사실상 자신이 원하는 성공도 잡을 수가 없는 세상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 등장하는 ‘스몰 자이언츠’들의 스토리는 우리 시대에 매우 중요한 메시지와 통찰을 전한다. 성장에 집착하지 않고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고,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충분한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엄청난 외형적 성장을 이루고도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회사들은 너무나도 많다. 그러나 기업의 규모를 무리하게 키우지 않지만 건실한 재정을 유지하며 꾸준한 성장을 해나가는 회사들이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스몰 자이언츠’들이 그렇다. 외형적 성장에 대한 강박을 떨쳐내고 진정한 강자가 된 기업들의 이야기 책 속에서는 14개의 회사들(스몰 자이언츠)의 스토리가 촘촘하게 엮이며 흥미롭게 펼쳐진다. 그들이 어떻게 다른 회사들과는 확연히 다른 비전과 경영 방식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비범하고 탁월한’ 성취를 이뤄내며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서게 되는지 책을 읽으며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몰 자이언츠’가 되기까지, 각각의 회사들과 그 회사를 만든 경영자들이 걸어온 길은 모두 다르다. 사업 분야도 다르고, 성향과 기질도 천차만별이지만 그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었다.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 그리고 빠르게 성장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게 여기는 다른 목표를 추구했다는 것이다. 가령 훌륭한 일터를 만드는 것, 탁월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자신이 하는 일에서 최고가 되는 것,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을 발견하는 것 등이다. 사실 대부분의 경영서들은 거대 기업이나 외형적인 성장을 빠르게 이룬 기업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런 기업들이 가진 원칙이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의 진리인 것처럼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기업이나 회사들의 경우, 대기업이 이야기하는 비즈니스의 성공 법칙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적용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이 책에 등장하는 ‘스몰 자이언츠’들의 이야기는 다르다. 그들이 솔직하게 털어놓는 현실적인 고민과 어려움, 갈등 등 비즈니스 현실에서 마주친 이야기들은 실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이들이 공감하고 또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무엇이 진정 성공하는 비즈니스인가?’ 이 질문에 대한 남다른 해답을 던져주는 책! 요컨대, ‘스몰 자이언츠’들은 ‘영혼’을 지닌 비즈니스를 한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이 하는 비즈니스의 가치를 탁월하게 만드는 마법이 되었다. 그들은 끊임없이 고민한다. ‘내가 왜 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가? 사업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사업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생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 그들에게는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으며, 이것을 그대로 흘러가게 내버려둔 채 인생을 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열정을 추구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간다. 자신이 사업을 시작한 이유와 어떻게 현재 위치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잊어버리지 않는다. 또한 세상에 훌륭하고 특별한 무언가를 기여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이런 이들이 바로, 세상을 바꾸고 있는 이 시대의 ‘스몰 자이언츠’들이다. 사실 모든 기업은 자신만의 영혼을 잃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많은 회사들이 너무도 쉽게 자신만의 영혼을 잃어버리고 만다. 성장 과정에서 창의력을 잃어버린 회사,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상실한 회사, 진정성과 제품의 품질을 잃어버린 회사, 지나치게 상업적인 측면만 추구하고 비용 절감에 과도하게 집중한 회사,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무시한 회사, 자사만의 문화를 보존하지 못한 회사……. 성공 때문에 오히려 회사를, 자신을 점차 잃게 되어버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한 것이다. ‘무엇이 진정 성공하는 비즈니스인가?’ 이제, 이 질문을 다시 던져야 할 때다. 비즈니스의 가치를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주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본다면, ‘스몰 자이언츠’들이 시사하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책을 읽다 보면, “이런 회사를 만들고 싶다” “이런 회사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떨쳐낼 수 없을 것이다. 욕망으로 점철된 무한성장을 멈추고, ‘스몰 자이언츠’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해법에 주목해보자. USHG의 대니 메이어는 ‘영혼을 지닌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기업이 지닌 ‘영혼’이 비즈니스를 탁월하고 가치 있게 만든다고 믿고 있었다. “회사의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직접적이고 의미 있는 소통을 지속하지 않으면 영혼은 결코 생겨날 수 없습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경영자라면, 가장 먼저 회사의 가치를 명확하게 정립해야 합니다. ‘내가 세운 가치는 무엇이며, 그 가치는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그 가치에 대한 내 관점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규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처음에는 경영자의 독백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은 대화가 되고, 점차 의미 있는 진정한 대화로 변모합니다. … ” 이 책에서 소개하는 회사들은 사업을 시작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만약 당신이 세운 회사가 업계에서 살아남는다면, 머지않아 ‘얼마나 크게’ 그리고 ‘얼마나 빨리’ 성장할지를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오게 된다는 것이다. 그 상황에 대해 미리 경고를 해주거나 준비하라고 알려주는 이도 없고, 그 시기가 언제인지 말해주는 사람도 없다.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주권
다함(도서출판) / 아브라함 카이퍼 (지은이), 박태현 (옮긴이) / 2020.09.25
12,000

다함(도서출판)소설,일반아브라함 카이퍼 (지은이), 박태현 (옮긴이)
1880년 10월 20일 카이퍼가 암스테르담 새교회에서 전했던 신설 자유대학교 개교연설의 핵심 메시지인 이 유명한 선언은 그의 뼛속 깊이 뿌리박힌 성경적 사상을 표현하고 있다. 즉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예술, 교육, 스포츠 등 인간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구현해야 하며,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만유의 주권자이신 그리스도의 통치가 구체적으로 실현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것다.추천사 6 머리말 14 영역주권 19 1. 국가적 의미 25 2. 학문적 목적들 44 3. 개혁파 원리 57 해설 89 1. 아브라함 카이퍼와 자유대학교 90 자유대학교의 설립 이념과 목적 92 자유대학교의 설립 원칙들 99 자유대학교의 설립 과정 102 자유대학교의 설립에 산적한 난제들 109 자유대학교의 설립 112 자유대학교의 설립을 가능케 한 요인들 114 오늘 우리를 위한 카이퍼와 자유대학교의 교훈 119 2. 카이퍼의 영역주권의 개념과 의의 123 색인 131“우리 인간 삶의 모든 영역에서 만유의 주재이신 그리스도께서 ‘나의 것이다!’라고 외치지 않는 영역은 한 치도 없습니다!” 1880년 10월 20일 카이퍼가 암스테르담 새교회(De Nieuwe Kerk)에서 전했던 신설 자유대학교(Vrije Universiteit) 개교연설의 핵심 메시지인 이 유명한 선언은 그의 뼛속 깊이 뿌리박힌 성경적 사상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예술, 교육, 스포츠 등 인간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구현해야 하며,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만유의 주권자이신 그리스도의 통치가 구체적으로 실현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러한 카이퍼의 영역주권 사상은 훗날 전 3권의 『일반은총』(De Gemeene Gratie)과 1898년 미국 프린스톤 신학교의 스톤 강연(Stone Lectures)에서 전달했던 『칼빈주의 강연』(Lectures on Calvinism)에서 더욱 정교하게 확장되어 전개되었습니다. 영역주권’은 아마도 카이퍼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어려운 글인 동시에 가장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글일 것입니다. 카이퍼의 타고난 저널리스트로서의 기질을 보여주는 상징적 언어들과 다양한 이미지들을 포함한 언어적 기교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역사적, 문화적 환경이 우리와는 너무도 다른 19세기 말 유럽의 시대 상을 반영하는 사건들을 묘사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18세기 계몽주의 이후로 인본주의 세계관이 사회의 모든 영역에 침투해 기독교 신앙마저 부정하고 상대화시킨 시대에 오직 성경에 확고한 기초를 두고 16세기 제네바의 개혁자 장 칼뱅(Jean Calvin, 1509-1564)의 역사적 개혁주의 전통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높이는 성경적 사상을 담대하게 선포했기 때문에 가장 도전적이고 독창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여러분은 제가 소개하는 학교가 네덜란드라는 정원에서 무엇을 하게 될지, 왜 창끝에 매인 자유의 모자를 흔드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도 개혁파 기독교의 책을 주시하는지 듣고 싶어할 것입니다. 저는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영역주권”이라는 단 하나의 개념을 통해, 우리 학교의 국가적 의미, 학문적 목적들, 그리고 개혁파적 성격의 특징을 보여주는 영역주권을 제시함으로써 하나로 연결시켜 보겠습니다. 우리의 인간적 삶, 즉 전면에 나타나는 가시적인 물질적 삶과 배후에 있는 비가시적인 영적인 삶을 지닌 우리의 인간 삶은 단순하거나 획일적인 것이 아니라, 무한히 복잡한 하나의 유기체를 형성합니다. 그래서 개인은 오로지 단체로 존재하고 그 단체 안에서만 전체가 드러날 수 있도록 복잡하게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학문은 고유한 삶의 영역을 형성하는데 거기서 진리는 주권자이며, 학문은 그 어떤 환경에서도 그 삶의 법칙을 위배하거나 침해 받아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침해하는 행위는 학문을 모욕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 죄가 될 것입니다.
도서관 지식문화사
동아시아 / 윤희윤 (지은이) /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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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소설,일반윤희윤 (지은이)
아라비아반도 북서부에 위치한 소금호수 주변 동굴에서 아주 오래된 항아리가 발견되었다. 그 항아리 안에는 파피루스 두루마리가 들어 있었다. 누군가 오래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것을 파피루스에 기록해 항아리에 보관한 것이다. 고대에 항아리는 서고였고, 동굴은 도서관 건물이었다. 인류가 마땅히 남기고 싶은 무언가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도서관이라는 공간은 탄생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기억하기 위해 분투해온 인류의 오랜 역사를 저자 윤희윤 지난 10년간 이 책을 집필하며 추적했다. 자신의 오랜 연구 분야인 도서관에 관하여 세상의 거의 모든 이야기를 그러모았다. 세계사의 큰 흐름 속에서 도서관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의미였는지, 무슨 변화를 겪어 왔는지, 서양과 이슬람의 역사,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역사까지 방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촘촘하게 엮어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프롤로그 5 1장 고대 도서관, 신화와 역사의 경계에서 1. 도서관의 시원 17 2. 고대 문명 속의 도서관 21 3. 고대 그리스·로마의 도서관 41 4. 고대 동아시아의 도서관 56 2장 중세 도서관, 유럽 수도원부터 이슬람 모스크까지 1. 중세에 대한 오해와 편견 73 2. 수도원과 도서관 77 3. 유럽의 수도원 도서관 85 4. 이슬람 모스크와 지혜의 집 107 5. 해인사 장경판전 119 3장 근대 도서관, 혁명은 가까이에 있다 1. 중세의 가을과 근대의 봄 131 2. 인류 최고의 걸작, 인쇄술 136 3.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157 4. 근대 도서관의 파노라마 172 4장 현대 도서관, 지식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1. 공공도서관의 시작 197 2. 영미 공공도서관의 태동 200 3. 중일 공공도서관의 성립 219 4. 한국 공공도서관의 역사 243 5장 도서관의 에토스·파토스·로고스 1. 도서관의 진화와 변용 265 2. 도서관의 가치와 편익 269 3. 도서관 위기론과 해법 279 4. 도서관의 에토스·파토스·로고스 296 6장 도서관이 움직인다 1. 도서관의 고답적 정체성 315 2. 시류와 혁신의 아이콘 320 3. 장소로서의 도서관 337 4. 도시 재생과 도서관 360 7장 책과 도서관에 바치는 헌사 1. 도서관의 모태와 은유 381 2.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 384 3. 참을 수 없는 가벼움과 야만적 선동 389 4. 도서관의 절대성과 상대성 400 5. 도서관의 변용 405 6. 책과 도서관의 학살 416 7. 책과 도서관에 바치는 헌사 438 주 445 찾아보기 469● 고대 문명 속 도서관의 흔적부터 아름다운 중세의 수도원 도서관, 이슬람의 모스크 도서관, 현대 도서관의 새로운 시도까지 : 책과 도서관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들 그 아름답고 지적인 여정을 10년의 집필로 담아내다! 아라비아반도 북서부에 위치한 소금호수 주변 동굴에서 아주 오래된 항아리가 발견되었다. 그 항아리 안에는 파피루스 두루마리가 들어 있었다. 누군가 오래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것을 파피루스에 기록해 항아리에 보관한 것이다. 고대에 항아리는 서고였고, 동굴은 도서관 건물이었다. 인류가 마땅히 남기고 싶은 무언가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도서관이라는 공간은 탄생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기억하기 위해 분투해온 인류의 오랜 역사를 저자 윤희윤 지난 10년간 이 책을 집필하며 추적했다. 자신의 오랜 연구 분야인 도서관에 관하여 세상의 거의 모든 이야기를 그러모았다. 세계사의 큰 흐름 속에서 도서관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의미였는지, 무슨 변화를 겪어 왔는지, 서양과 이슬람의 역사,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역사까지 방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촘촘하게 엮어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고대 문명 속 도서관을 추적하면서는, 점토판 3만 점이 발굴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아슈르바니팔 왕립도서관을 소개하고, ‘도서관’이란 명칭이 처음 부여된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소개한다. 신화와 역사의 경계에 있는 고대 도서관을 복원하고, 질문한다. 중세의 도서관을 소개하면서는 유럽의 수도원 도서관과 이슬람의 모스크 도서관을 소개한다. 로코코 양식의 스위스의 베네딕토 수도원 부속도서관, 197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중세 고딕 양식의 프랑스 몽생미셸 수도원 도서관, 후기 바로크 양식을 보여주는 오스트리아 아드몬트 수도원 도서관 등 아름다운 도서관을 소개하며 그 역사적 배경도 세심히 다룬다. 스페인의 코르도바 모스크 도서관, 북아프리카의 알 카라위인 모스크 도서관, 터키 이스탄불의 술레이마니예 모스크 도서관을 소개하면서는 단순히 예배당이 아닌 병원, 도서관, 목욕탕, 여관 등이 있고, 시장도 형성되었던 마을로서의 모스크에 대해 말하기도 한다. 또한, 소수의 전유물이던 중세 도서관이 근대, 현대에 이르면서 모두를 위한 공공도서관으로 발전하기까지 그 과정과 사건들을 역사 속에서 흥미롭게 소개한다. 내공 깊은 역사가의 안내를 받으며, 세계여행을 하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세계 곳곳의 현대 도서관들이 변화를 모색하는 모습은 도서관이란 우리에게 무슨 의미인지도 되묻게 하는데, 도서관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저자의 오랜 고민이 묻어난 대목이기도 하다. 고대 도서관의 복원도부터 현대 세계 곳곳의 화려한 도서관의 사진들까지 여러 도판 자료를 통해 생생히 보여주면서,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인류의 6,000년 지식문화사를 조망한다. ● 고구려 시대 최초의 도서관 기록부터 일제강점기 ‘대한도서관’ 설립 운동, 근대 공공도서관을 둘러싼 함의까지 : 우리 역사 속 도서관을 추적하고 복원하다! ‘보장왕 645년, 당나라는 고구려를 침략해 궁궐과 왕실 도서관인 장문고를 불태웠다.’ 한반도에서 도서관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당나라 침략의 기록에 있다. 이 책은 한국의 도서관 역사를 추적하며 우리 역사의 장면 장면을 이어 복원했다는 데에도 의미를 갖는다. 도서관으로 추정되는 최초의 기록을 추적하는가 하면, 중세에 유럽에서는 수도원, 이슬람 세계에서는 모스크에 도서관이 있던 것처럼 왕실을 제외하고는 종교시설이 중세 지식문화의 중심지였다고 말하며 고려 시대 불교 사찰을 다루기도 한다.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의 장경장편을 소개한다. 또한, 근대 서양의 대출도서관의 등장을 말하면서는 18세기 조선의 한양 종루에서 남대문에 이르는 광통교와 그 일대에서 성행했던 도서대여점, 세책점을 다루기도 한다. 1906년, ‘대한도서관’ 설립 운동을 말하면서는 한일강제병합 직후 조선총독부가 장서 10만여 권을 몰수해 조선총독부 도서관으로 옮김으로써 ‘미완의 국립도서관’이 되었던 역사를 소개하기도 한다. 한국인이 설립하고 운영한 최초의 사립 공공도서관으로 김대윤, 진문옥 등이 8,000환을 마련해 평양에 개관한 ‘대동서관’을 소개하기도 한다. 신간 1만여 권을 갖추어 매주 대출 수가 몇 천 권에 달할 정도로 이용이 활발했지만, 이 역시 한일강제병합으로 폐관되었다. 가회동의 사립 경성도서관 등 조선인이 설립한 도서관의 역사, 일제의 공공도서관 설립의 배경, 한국전쟁을 겪으며 함께 위기를 겪은 도서관의 역사 등 사료와 함께 탄탄하게 보여주며 한반도 역사에서 도서관의 존재를 추적한다. 한국의 도서관 미시사를 복원했다는 점은 이 책의 독보적 위치를 보여주는 지점이기도 하다. ● ‘체인 도서관’에서 ‘회원제도서관’, ‘유료 대출도서관’으로, 마침내 ‘공공도서관’이 되기까지 : 도서관의 역사, 모두를 위한 도서관으로의 여정! 누구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지금의 도서관은 처음부터 가능한 일이었을까? 중세의 수도사들이 양피지에 필사한 성서 등은 고가의 귀중품이었다. 많은 수도원 도서관은 책을 서장과 열람대에 쇠사슬로 고정한 이른바 ‘체인 도서관’ 형태로 운영했다. 도서관의 장서는 소수 특권층, 지배 계층, 부유층, 성직자, 학자의 전유물이었다. 근대에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은 책의 대량 생산을 가능케 했다. 이러한 인쇄술의 발명과 보편적 이용 기회를 제공한 도서관에 의해 지식의 대량 유통이 가능해졌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개방하는 개인도서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등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책에서는 회원제 도서관을 운영했던 미국 도서관 회사와 영국 리버풀 도서관, 최초의 대출도서관인 시인 램지가 1725년 개관한 에든버런 대출도서관 등을 소개한다. 1900년에는 영국 전역에 200개 이상의 대출도서관이 생겨났는데, 이 당시 표준 연회비는 당시 유행하던 세 권짜리 소설 가격의 두 배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최초의 무료 공공도서관은 언제 등장했을까? 1850년 영국에서는 <공공도서관 및 박물관 설립을 위한 시의회 권한에 관한 법률>이 통과된다. 세계 최초의 ‘공공도서관법’이다. 세금에 의한 공공도서관의 운영과 무료 공개주의를 그 내용으로 한다. 19세기 중반 미국에서도 공공도서관 운동이 활발히 전개된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는 카네기가 막대한 재산을 기부함으로써 미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에서 공공도서관이 획기적으로 발전했다. 뉴욕 공공도서관 건립을 비롯해, 카네기 재단은 그의 사후인 1929년까지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벨기에, 세르비아, 모리셔스, 말레이시아, 피지 등에 총 2,509개관의 도서관 건립비를 지원했다. ‘부자로 죽는 것은 수치’라는 소신으로 은퇴 후 18년 여생을 자선사업에 몰두했는데, 한 도서관 개관식 연설에서 “생계를 위해 하루 종일 노동에 시달리는 가난한 시민, 가난한 남성과 여성이 도서관에 전시된 책을 고르고 오르간 연주를 들으며, 갤러리에서 미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 미국 시애틀 중앙도서관, 영국 아이디어 스토어부터 네덜란드 DOK 라이브러리 콘셉트 센터, 일본 다케오시 도서관까지 : 우리에게 도서관은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 묻다! 최근 영국 등의 국가에서는 예산 절감을 위해 도서관 개관시간 축소에 이어 폐관에 이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식에 접근할 때, 많은 경우 도서관보다 검색엔진, 포털사이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더욱 친숙하다. 도서관보다 인터넷이 정보를 찾는 유용한 도구가 되어 가고 있다. 디지털, 모바일화 앞에 도서관은 어디로 가야 할까? 평생을 도서관 연구에 매진해온 저자는 검색엔진이나 포털사이트와 경쟁할 것이 아니라 공공도서관은 충실한 장서 개발을 전제로 커뮤니티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고품질 장서 중심의 지식정보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이용 계층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자료와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정보공동체를 운영해 지식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이다. 카페 같은 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창의적 지식발전소, 융합형 지식 생산 공간, 지역사회 큐레이터, 아이디어 스토어, 지능형 통합검색센터 등 여러 방향으로 도서관은 변화하는 세계에 맞추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미국 시애틀 중앙도서관, 영국 아이디어 스토어, 네덜란드 DOK 라이브러리 콘셉트 센터 등 세계 곳곳의 사례를 중심으로 도서관이 기존의 역할에서 어떻게 확장하고 변신하고 있는지 이 책에서는 소개하고 있다. 한편, 저자는 책 중심의 지식정보센터라는 도서관의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서점과 도서관을 결합한 일본 다케오시도서관에 대해서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스타벅스를 앞세운 카페 같은 분위기, 통유리를 설치한 개방형 입구, 붉은 벽돌로 장식한 외형 등을 특징으로 꼽으며 국내에서 벤치마칭하려는 시도들이 많다며, 도서관을 복합문화시설로 확장하더라도 서점에 포박되지 않는 도서관다움에 방점을 찍어야 되지 않겠느냐고 묻는다. 이 책은 문헌정보학자인 저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금 우리에게 도서관이란 무엇인지 질문한다. 도서관을 지키는 일의 가치와 중요성이 무엇인지, 공공 도서관에 관한 도서관학자로서의 오랜 고민을 함께 담아냈다.현생 인류는 10만여 년 전 세계 각지로 흩어진 아프리카인의 후예라는 설명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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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수 / 이혜영 지음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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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수건강,요리이혜영 지음
10년 넘게 요리블로그 ‘요안나의 행복이 팍팍’을 운영 중인 요안나 이혜영이 가장 완벽한 집밥 레시피북. 1월부터 12월까지 주별 일주일 식단을 소개하는 ≪우리 집에 꼭 필요한 기본 요리 백과≫에는 제철 재료 2~3가지로 온 가족의 일주일을 책임질 수 있는 ‘알뜰하고 건강한 요리’, 요리 초보도 쉽게 할 수 있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분야별 베스트 요리’, 한 번 요안나의 레시피 맛을 본 사람은 또 찾을 수밖에 없다는 ‘조미료 없이도 맛있는 요리’가 쉬운 설명으로 담겨 있다. 요리 초보들은 사실 아무리 좋고 훌륭한 요리와 쉬운 레시피라도 시도해 보기가 두렵기 마련이다. 그럴 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본 요리에 먼저 도전해 보자. 간편하게 먹기 좋은 밥&죽, 하나만 있어도 한 그릇 뚝딱 밥도둑 반찬,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국&찌개, 손님상에 놓기 좋은 일품요리까지 베스트 레시피 5가지씩을 골라 실패 없이 요리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프롤로그 요리가 즐거워지는 365 가이드 분야별 인기 레시피 BEST 5 1월 ★ 1월 제철 재료: 매생이·우엉·과메기·굴·김·가자미·연근 1째 주: 매생이굴국 매생이전 우엉깨소스무침 우엉잡채 쇠고기버섯전골 삼색나물 2째 주: 굴국밥 굴전&매생이굴전 굴순두부찌개 비트물김치 과메기회무침 과메기조림 3째 주: 김국 김부각 김말이튀김 콩나물국 콩나물굴밥 가자미조림 4째 주: 연근조림 연근샐러드 김치치즈볶음밥 김치감자탕 마파두부 해물탕 2월 ★ 2월 제철 재료: 봄동·바지락·냉이·달래·파래·마·아귀·섬초·풋마늘대 1째 주: 봄동된장국 봄동겉절이 바지락칼국수 바지락된장찌개 김치만두 만두전골 2째 주: 냉이된장국 냉이무침 달래오이무침 달래전 쇠고기떡국 떡잡채 3째 주: 파래굴전 파래무침 마샐러드 마양념구이 아귀찜 녹두빈대떡 4째 주: 섬초고추장무침 섬초된장국 풋마늘대양파김치 풋마늘대꼬막무침 LA갈비찜 모둠전 3월 ★ 3월 제철 재료: 여러 가지 봄나물·황태·취나물·쑥·더덕·미나리·주꾸미·돌나물 1째 주: 봄나물멍게비빔밥 봄나물전 황태두붓국 황태강정 닭가슴살샐러드 닭가슴살월남쌈 2째 주: 취나물밥 취나물무침 쑥된장국 쑥버무리 달걀말이초밥 두부샐러드 3째 주: 더덕구이 더덕돼지고기두루치기 쇠고기국밥 미나리초무침 미나리해물부침개 단호박영양밥 4째 주: 주꾸미볶음 주꾸미샤브샤브 돌나물물김치 돌나물생채 참치김치찌개 새우볶음밥 4월 ★ 4월 제철 재료: 암꽃게·양배추·도다리·두릅·미더덕·죽순·애호박·키조개·상추·조기 1째 주: 간장게장 꽃게강정 양배추김치 양배추두부롤 양배추짜장밥 도다리쑥국 2째 주: 두릅새우냉채 두릅튀김 미더덕콩나물찜 미더덕된장찌개 죽순볶음 죽순솥밥 3째 주: 애호박전 애호박쇠고기찜 어묵곤약볶음 팽이버섯전 키조개매운볶음 키조개미역국 4째 주: 상추쌈밥 상추겉절이 김치오코노미야키 조기매운탕 조기조림 새우채소볶음 5월 ★ 5월 제철 재료: 양파·멍게·완두콩·매실·오이·마늘·마늘종·소라·도라지·갑오징어 1째 주: 양파장아찌 양파링튀김 적양파피클 멍게젓갈 완두콩카레라이스 완두콩새우볶음 2째 주: 매실장아찌 매실냉면 오이물김치 오이피클 오이말이 오이소박이 3째 주: 마늘장아찌 마늘볶음밥 마늘종볶음 소라무침 소라된장찌개 해물짬뽕탕 4째 주: 도라지고추장구이 도라지볶음 갑오징어무침 갑오징어볶음 오이무침 삼색주먹밥 6월 ★ 6월 제철 재료: 감자·토마토·부추·오렌지·깻잎·문어·파프리카·오징어 1째 주: 감자파프리카샐러드 감자고추장찌개 등갈비감자탕 감자전 방울토마토샐러드 토마토해물스파게티 2째 주: 부추김치 부추부침개 부추달걀국 오리고기부추무침 오렌지컵샐러드 오렌지탕수육 3째 주: 깻잎찜 깻잎장아찌 문어미역무침 문어초밥 감자잔멸치조림 미트소스스파게티 4째 주: 고추파프리카잡채 파프리카전 마약김밥 얼큰오징어뭇국 오징어섞어찌개 오삼불고기 7월 ★ 7월 제철 재료: 가지·장어·시금치·갈치·아욱·열무·고구마 1째 주: 가지찜 가지토마토냉국 장어탕 장어덮밥 장어구이 메추리알장조림 2째 주: 시금치나물 시금치샐러드 시금치달걀말이 아보카도비빔밥 갈치매운조림 갈치카레구이 3째 주: 오이미역냉국 아욱된장국 아욱죽 어묵꽈리고추볶음 오이볶음 두부소박이 4째 주: 열무물김치 열무된장무침 고구마짜장밥 고구마샐러드 고구마조림 우거지콩나물국 8월 ★ 8월 제철 재료: 풋고추·민어·고구마순·꽈리고추·뱅어포·옥수수·해파리·전복 1째 주: 풋고추전 풋고추된장무침 민어매운탕 고구마줄기볶음 고추장삼겹살 초계탕 2째 주: 꽈리고추찹쌀찜 꽈리고추오징어조림 닭죽 뱅어포양념구이 뱅어포주먹밥 임자수탕 3째 주: 옥수수죽 콘샐러드 쇠고기무쌈말이 해파리냉채 매운갈비찜 닭고기냉채 4째 주: 전복죽 전복삼계탕 전복미역초무침 비빔냉면 냄비달걀찜 차돌박이샐러드 9월 ★ 9월 제철 재료: 표고버섯·새우·양송이버섯·느타리버섯·고등어·도토리·밤·우렁이·토란 1째 주: 표고버섯전 표고버섯장조림 새우탕 참치회덮밥 새우장 칠리새우 2째 주: 양송이크림파스타 양송이메추리알장조림 버섯리소토 느타리버섯전 얼큰콩나물찌개 돼지고기깻잎말이 3째 주: 고등어강정 고등어김치찜 건새우호두조림 도토리묵냉국 도토리묵무침 닭백숙 4째 주: 밤무생채 밤연근조림 우렁이강된장 우렁이초무침 토란국 어묵탕 10월 ★ 10월 제철 재료: 쪽파·꽁치·콩·브로콜리·단호박·사과·낙지·대파 1째 주: 해물파전 파김치 꽁치조림 꽁치양념구이 버섯들깨수제비 오징어도라지무침 2째 주: 콩자반 콩비지찌개 브로콜리볶음 브로콜리샐러드 찜닭 새송이두부조림 3째 주: 단호박영양죽 단호박돈가스 단호박감자조림 사과샐러드 사과비빔국수 오징어단호박볶음 4째 주: 낙지콩나물볶음 낙지덮밥 연포탕 낙지파강회 쇠고기대파국 콩나물부추무침 11월 ★ 11월 제철 재료: 배추·연어·무·모시조개·수꽃게·삼치·꼬막·늙은호박 1째 주: 배추겉절이 배춧국 나박김치 연어스테이크 연어볶음밥 어묵버섯볶음 2째 주: 동치미 깍두기 무굴밥 모시조개탕 청국장찌개 골뱅이소면무침 3째 주: 단호박꽃게매운탕 양념꽃게장 무생채 쇠고기뭇국 삼치무조림 삼치카레구이 4째 주: 꼬막찜 꼬막비빔밥 늙은호박죽 배추새우젓찜 두부전골 닭고기잣소스무침 12월 ★ 12월 제철 재료: 홍합·물미역·명란·동태·대구·코다리·시래기·양미리 1째 주: 홍합미역국 홍합탕 물미역오징어무침 미역된장찌개 닭갈비 팥죽 2째 주: 명란두부찌개 명란달걀찜 오징어채볶음 동태찌개 동태전 묵은지닭감자조림 3째 주: 대구무조림 맑은대구탕 부대찌개 매운어묵탕 코다리매운조림 김장김치 4째 주: 시래기국 시래기밥 양미리조림 양미리튀김 동그랑땡 등갈비김치찜 찾아보기오늘, 우리 집에 꼭 필요한 가장 완벽한 기본 요리책! 누적 방문 7,500만 ‘요안나의 행복이 팍팍’의 맛 보장 레시피 ★ 고민 없이 ‘오늘의 메뉴’를 찾아 만드는 308개 레시피 ★ 2~3가지 제철 재료가 일주일 식단이 되는 알뜰하고 간편한 레시피 ★ 요리해 본 사람들이 모두 인정한 조미료 없이 맛을 내는 황금 레시피 10년 넘게 요리블로그 ‘요안나의 행복이 팍팍’을 운영 중인 요안나 이혜영이 가장 완벽한 집밥 레시피북으로 돌아왔다. ≪4천만이 검색한 오늘의 요리≫, ≪5천만 국민요리≫ 등 출간하는 요리책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저자는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에 힘입어 블로그 누적 방문객 수 7,500만을 넘기며 주부들의 ‘국민 요리쌤’으로 자리매김했다. 1월부터 12월까지 주별 일주일 식단을 소개하는 ≪우리 집에 꼭 필요한 기본 요리 백과≫에는 제철 재료 2~3가지로 온 가족의 일주일을 책임질 수 있는 ‘알뜰하고 건강한 요리’, 요리 초보도 쉽게 할 수 있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분야별 베스트 요리’, 한 번 요안나의 레시피 맛을 본 사람은 또 찾을 수밖에 없다는 ‘조미료 없이도 맛있는 요리’가 쉬운 설명으로 담겨 있다. 오늘 뭐 해 먹을지 고민이다? 맛있는 레시피를 고르기 힘들다? 오늘은 고민하지 말고 요안나가 골라주는 ‘오늘의 메뉴’로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보자! 누적 방문 7,500만 모두가 감탄한 황금 레시피 하루 장보기로 맛있고 알뜰한 일주일 제철 밥상 완성! 24시간 불 켜진 편의점에서 2~3분이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넘쳐나지만 맛집 앞에 길게 줄을 서고, 먹방, 쿡방의 인기가 지속되는 것을 보면 음식은 단순히 먹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그렇다고 고급 식당에서 유명 셰프의 음식을 먹는 게 무조건 좋을까? 그렇지 않다. 아무리 밖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하루 한 끼는 ‘집밥’ 생각이 난다. 그러다 보니 늘 집에서 요리를 해야 하는 사람에겐 매일 식탁에 놓을 반찬이 고민이기 마련.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검색해 본 사람이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 번쯤은 들어가 봤을 요리블로그 ‘요안나의 행복이 팍팍’의 레시피가 가장 완벽한 요리책으로 돌아왔다. ∥ 반찬 고민 없이 ‘오늘의 메뉴’로 만드는 308가지 레시피 해가 저물면 집마다 저녁밥 걱정이 시작된다. 요리책을 펼쳐 놓고 골라 보려 해도 ‘오늘 뭘 해 먹지?’ 고민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기 일쑤다. 요안나 이혜영이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줄 요리책을 들고 왔다. 이 책 하나만 있으면 1년 365일 식단 걱정이 사라진다. 대부분의 요리책들이 밥, 국, 반찬 등 종류별로 구성된 것과 달리,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6가지 메뉴를 소개하는 이 책은 고민 없이 펼쳐서 오늘의 추천 메뉴를 확인하고 바로 요리를 준비할 수 있다. ∥ 주말에 산 제철 재료 2~3가지면 온 가족 일주일 식단 완성 이 책의 일주일 식단 속에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건강하고 간편한 밥상을 만들어주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장을 보며 2~3가지 제철 재료를 구입해 온 가족의 일주일 밥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구성했기 때문이다. 매주 몇 가지 재료만으로 밥, 국, 반찬을 완성하기에 버리는 재료 없이 알뜰함은 덤! 제철 재료가 경제적이고 몸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세세히 알기는 어렵다. 하지만 요리전문가 저자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라면 그대로 따라 만들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재료 본연의 풍부한 맛과 영양소를 나와 가족에게 선물하자. ∥ 요리 초보라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인기 레시피 BEST 5’에 도전! 요리 초보들은 사실 아무리 좋고 훌륭한 요리와 쉬운 레시피라도 시도해 보기가 두렵기 마련이다. 그럴 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본 요리에 먼저 도전해 보자. 간편하게 먹기 좋은 밥&죽, 하나만 있어도 한 그릇 뚝딱 밥도둑 반찬,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국&찌개, 손님상에 놓기 좋은 일품요리까지 베스트 레시피 5가지씩을 골라 실패 없이 요리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 한 번 만들어본 사람은 반드시 또 찾게 되는 황금 레시피 인터넷에 검색하면 같은 요리라도 수많은 레시피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중 사람들은 어떤 레시피를 고르게 될까? 바로, 맛이 보장되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레시피다. 요리는 우선 맛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조리과정이 복잡하면 만들어 보려는 의지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요안나표 간편 양념과 주재료만으로 간단하게 맛을 내는 저자만의 요리 비법은 만들어본 사람들이 더 감탄하고 추천한다. 요리 초보부터 요리 좀 해 본 사람들까지 누구나 인정하는, 조미료 없이 맛을 내는 그녀만의 황금 레시피를 만나보자. 이 책 레시피대로 쇠고기뭇국을 끓여 보고 나니 요안나 님이 왜 유명하신지 알겠더라고요. 그동안 레시피를 수없이 찾아서 해 봐도 이 맛이 안 났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엄마가 해 주시던 그 맛이 났어요. - 독자 le**ia 1월부터 12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만들 음식을 알려 줘서 메뉴를 고르는 부담 없이 밥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요. 뭘 해 먹을지 떠오르는 게 없을 때 이 책을 보고 장 보러 가면 될 것 같아요. - 독자 sa**hya
교사119 이럴 땐 이렇게
에듀니티 / 송형호, 왕건환 (지은이) / 2019.03.21
22,000

에듀니티소설,일반송형호, 왕건환 (지은이)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서 교사가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를 주제별로 정리한 교사에 의한 교사를 위한 교사 생존술을 담은 책이다. 송형호(교사컨설턴트, 전 영어 교사)와 왕건환(서울 경기고등학교 국어 교사)가 네이버 카페 을 통해 공유된 교직 노하우 10년의 이야기를 모아 50여 명의 편집진과 함께 정리했다. 처음 교단에 서는 신규교사에게 전하는 선배교사의 따뜻한 조언,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위기 상황에서 교사가 당황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노하우를 상황별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출결 처리, NEIS 기록 등 교직 실무에서부터 학부모나 교사 간 소통법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성 문제 등 민감한 사안까지 교사 입장에서 현실적인 타계책을 제시하면서 학교 현장의 중심에 선 교사의 다양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토론의 장이 활발해질 때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들어가며 일러두기 추천의 글 1. 처음 교단에 서는 선생님께 -교사는 처음인데요, 잘할 수 있을까요? -우리 반, 내 수업, 잘하고픈 욕심만 앞서요 -첫 월급 탄 기념으로 교무실에 선물을 돌려야 하나요? -소중한 내 월급, 어떻게 모으고 관리해야 할까요? -현장 경험이 처음이라 수업도 아이들도 두려워요 -9월 발령인데 전임 선생님과 비교당해 힘이 빠집니다 아이들한테 절대 웃어주지 말고 무섭게 해야 한다는데 개학 첫날 수업이 막막하기만 해 2. 3월부터 멘탈 붕괴 -학생들은 지지하지만 회장에 부적합한 아이가 출마한대요 -징계받은 걸 모르고 회장으로 선출했어요 -학년 초 어수선한 틈에 도난사건이 발생했어요 -절도가 탄로 나자 가출을 했습니다 -반 학생들에게 1인 1방과후 신청을 받아오라는데 -소란스러운 종례시간, 효과적으로 운영하려면 -강제전학 온 학생을 우리 반에 배정한대요 -강제전학 온 학생이 적응을 못하고 있어요 3. 사고는 초보 담임을 봐주지 않습니다 -자잘한 사고, 학부모에게 일일이 알려야 할까요? -질병결석도 입시에 영향을 주나요? 출결 처리가 쉽지 않아요 -미인정(무단)결석이 너무 많아 유급 위기입니다 -학부모 혹은 학생의 부음을 접했을 때 -추천하고 싶지 않은데 추천서를 써 달래요 -화장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어떻게 말할까요? -스마트폰을 몰래 사용한다고 신고가 들어왔어요 -학생이 화내면서 주먹으로 유리창을 깼어요 -자살을 암시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4.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반을 구하라 -폭행 장면을 목격한 긴급한 상황에서 -학년 초에 학교폭력 사건이 터졌어요 -SNS 대화방에 욕설이 난무하고 실제 폭력으로 이어져요 -서로 화해했는데도 학폭위를 열어야 하나요? -지나친 장난과 괴롭힘, 어디까지 개입해야 할까요? -패드립으로 친구를 모욕하는 아이가 있어요 -이유 있는 따돌림, 어떻게 지도할까요? -이제 2년차인데 생활지도부장을 맡으랍니다 5. 교사는 수업으로 말한다는데 -하루 내내 자는 학생을 질문하는 학생으로 이끌려면 -섬 학교에서 고립감 속에 수업도 늘 불만족스러워요 -교사의 목 관리법 -악필인데 판서 연습을 어떻게 할까요? -날씨가 좋아지니 야외수업을 해보고 싶은데 -수업 모둠 구성을 어떻게 할까요? -몇 명을 야단치니, 다른 학생들까지 수업활동에 비협조적입니다 -수업 중에 학생이 욕하고 대들어요 -낯선 행동으로 사고 친 학생을 지혜롭게 다루는 법은? 6. 불편하지만 덮어둘 순 없는 -여학생들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 어떻게 개입할까요? -거친 남학생을 어떻게 달래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을까요? -학생이 콘돔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데 -성행위 동작을 자주 흉내 냅니다 -자신이 레즈비언인 것 같다고 상담을 요청해왔어요 -학생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학생이 갑자기 저를 껴안고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여교사 치마 속을 촬영하며 돌려 봐요 7. 나에게도 이런 일이? -변호사가 소송 운운하며 합의금을 요구해요 -뒤에서 제 험담을 하는 학생들 때문에 속상합니다 -젊은 교사라고 행사에서 춤 공연을 강요합니다 -학교 밖에서 흡연하는 학생을 목격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 마음을 상하게 한 것 같지만 아이 태도도 괘씸해요 -학생에게 과하게 화내서 후회되는데 어떻게 할까요 -학생에게 귀신이 보인대요, 저도 무서워요 -학부모님이 밤늦게 자주 전화하십니다 -교사의 연애와 결혼 8. 멀리 가려면 천천히 -부장님은 모르겠다며 퇴근, 나는 매일 야근에 응급실 -신규교사 눈에는 너무도 이상한 교직 풍토 -동료교사가 학생에게 체벌이나 폭언을 할 때 -이 학교 너무 이상해요, 옮기면 좀 나을까요? -너무 지쳐서 학교에 그만 나가고 싶어요 -80%의 노는 일개미로 살아도 될까요? -선배교사와 협의가 잘 안 됩니다 -똑똑한 호구가 세상을 얻는다고요? -졸업식을 치르고 나니 너무 슬프고 허전하네요 -교사연수, 이대로 좋은가요? 마치며 372 부록 377위기의 교사 한 명 한 명을 일일이 구한다! 위기의 교육현장을 구하는 집단지성의 적정기술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서 교사가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를 주제별로 정리한 교사에 의한 교사를 위한 교사 생존술 『교사119 이럴 땐 이렇게』가 ㈜에듀니티에서 출간되었다. 송형호(교사컨설턴트, 전 영어 교사)와 왕건환(서울 경기고등학교 국어 교사)가 네이버 카페 을 통해 공유된 교직 노하우 10년의 이야기를 모아 50여 명의 편집진과 함께 정리했다. 처음 교단에 서는 신규교사에게 전하는 선배교사의 따뜻한 조언,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위기 상황에서 교사가 당황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노하우를 상황별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출결 처리, NEIS 기록 등 교직 실무에서부터 학부모나 교사 간 소통법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성 문제 등 민감한 사안까지 교사 입장에서 현실적인 타계책을 제시하면서 학교 현장의 중심에 선 교사의 다양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토론의 장이 활발해질 때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교사는 청소년이 희망하는 직업 1위, 실제 교사의 직업 만족도는 최하위 ―얼마나 애써 이룬 꿈인데, 어떻게 쉽게 포기하나요 교육 공무원이라는 신분의 사회적, 경제적 안정성 때문에 교사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선망하는 직업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실제 대한민국 교사의 직업 만족도는 OECD 국가 중 최하위로 나타났다. 교사의 자살과 우울증 증가도 새로운 뉴스는 아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임용고시를 통과하여 부푼 가슴으로 교단에 선 신규교사. 하지만 막상 그가 마주하게 되는 현실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상황에서 고군분투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사를 무시하는 아이들, 교사를 불신하는 학부모, 도와주기는커녕 갖은 일을 떠넘기는 선배교사, 서로 대화하지 않는 동료교사, 비민주적이고 비효율적인 교직문화 속에서 그들은 빠르게 소진된다. 끝까지 사람에 대한 희망을 놓지 말아야 할 교사가 지치면 쉽게 냉소적인 사람이 되고, 그 영향은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미치게 된다. 이 책은 한 사람의 교사와 그가 몸담은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이러한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한 예방주사와도 같다. 앞으로 펼쳐질 힘겨운 상황을 미리 알게 함으로써 갖가지 사건 사고 앞에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경험적 지혜를 제공해준다. 시스템의 부조리함에 갇히기 전에 먼저 그것에 휘말리지 않고 교사가 자신과 아이들을 지켜낼 동아줄 하나를 움켜쥐는 것, 이 책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책의 저자들은 믿고 있다. ●별별 고민, 별별 해결책 ―함께 고민하고, 함께 공부하고, 함께 실천하면 분명히 좋아진다 교사의 고민은 아이들에게 어떤 인상을 줄까부터 교직문화를 어떻게 바꿀까에 이르기까지 사소한 것에서 거대한 담론까지 매우 다양하다. 악필이라 판서에 자신이 없는데 어떻게 판서 연습을 할까, 목이 잘 쉬는데 어떻게 목 관리를 하나, 날씨가 좋으니 밖에서 수업하고 싶은데 어떻게 준비하나, 여학교만 나와서 남학생 이해하기가 힘들다, 교사 간 연애와 결혼 문제 등등 과연 이런 것까지 시시콜콜 알려주어야 하나 싶을 정도의 문제도 결코 작지 않다고 보고 진지하게 같이 고민하고 토론한다. 교직문화의 불합리함, 교사의 책임론, 교육행정의 모순 같은 광범위한 문제도 교사 개인이 바꿀 수 없는 문제라고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실천들을 챙긴다. 사안의 크고 작음을 떠나 교사의 고민 상황을 하나하나 진지하게 들여다보며 함께 고민하는 자세가 사실상 이 책의 전부다. 교직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아니 교사라는 직업을 꿈꾸는 순간부터 퇴직 고민까지 함께한다는 것. 교육은 결코 혼자 할 수 없는 것이며 교사의 직업적 성취가 비단 개인의 성취에 머무는 것이 아님이 대전제다.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고 작은 교실 속 아이들 무리에도 사회적 권력 질서는 고스란히 작동된다. 이런 상황에서 예민하면서도 담대해야 하는 교사의 처세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적층되어 공유되며 발전해가야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털어놓은, 지극히 개인적일 수도 있는 문제 그리고 그와 유사한 경험을 한 선배들의 개별적인 경험담은 반복적인 고민과 성찰로 이어지며 집단지성을 이루어내고,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 가능한 기본적인 원칙을 만들어냄으로써 개별 사안에 대한 적정기술을 만들어냈다. 과학적인 이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집단지성의 적정기술은 매순간 새롭게 진화하며 모든 교육 관계자들에게 풍요로운 자산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안별로 교사가 참고해야 할 자료들을 게시판 링크, 현행 법규, 사례, 참고 문헌과 온라인 콘텐츠 등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 저자 소개 송형호(교사컨설턴트, 전 영어 교사) 왕건환(서울 경기고등학교 국어 교사) 1984년에 교사의 삶을 시작한 송형호 교사는 돌봄과 치유로서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 2010년부터 교사들의 네트워크 을 만들어 교육 노하우를 공유해왔다. 서울시교육청 비폭력평화교육컨설팅지원단 파견교사로 활동하던 2012년, 신규임용 예정교사 연수에서 연수생 대표 역할을 하던 왕건환 교사를 만났다. 왕 교사는 의 도움으로 성장하다가 “신규는 신규가 잘 알지”라는 송 교사의 격려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의 운영자와 카페지기로 활동해왔다. 이 책은 현장의 연수생 교사들과 카카오톡 단체방 회원 일만여 명, 카페 회원 2만 3천여 명이 치열하게 온라인으로 주고받은 고민을 정리한 기록이다. 함께 만든 사람들(돌봄치유교실 편집진) 고채영 구영인 권오형 권화영 김기훈 김선중 김재남 김채린 노지호 류서진 류신혜 모승식 문정선 박선미 서영은 설용환 송수연 신병철 신소라 신호현 안샛별 양준현 오소정 오하림 유미경 윤소희 이가희 이 섭 이시연 이은혜 이정태 이하늘 이현정 이혜주 임중석 임진묵 정선애 정연이 정원미 조성현 조영미 최현주 한광수 함선주 허지은 홍유진 <송형호의 교사훈>1. Do not work by yourself but network. 혼자 일하지 말고 네트워크하자.2. Separated we fell; Shared we stand! 나뉘어 쓰러진 교단을 공유로 되살리자.3. Documentate your idea and it will be knowledge. 아이디어를 문서화하면 지식이 될 것이다.4. Publish your knowledge on the web or perish in the wet. 지식을 인터넷에 공유하자. 그러지 않으면 축축한 곳에서 사라지게 된다. - <서문> 중에서 이 책에 등장하는 멘토 선배교사는 저자인 송형호 또는 왕건환일 수도 있지만, 다른 분들의 수많은 사례를 재구성한 것이기도 합니다. 집단지성의 지혜를 모은 것이니, 저자는 네이버 카페와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도움을 주고받은 수만 명의 교사입니다. 따라서 책의 저자 인세는 교육을 위해 기부, 사회에 환원할 것입니다.이 책에 나오는 조언은 모범답안이 아닙니다. 교육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이 고민한 문제와 그 해결의 실마리들을 담았을 뿐입니다. 누군가 이미 겪었고, 누구나 언젠가 다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시중의 여러 책이 너무나 훌륭한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삶과 노력을 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마음으로 읽지만, 정작 내가 실천하기에는 부담이 되고 포기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예비교사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수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깊이나 방대함보다는 당장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간결하게 ‘적정기술’ 수준으로 제시하려 애썼습니다. 신규 연수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현장에 투입돼서 힘든 일들을 뒤집어쓰는 기간제 선생님의 처지도 고려했습니다. 교사 연수를 기획하는 수석교사, 교대와 사범대 교수, 정책연구자들께도 참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일러두기> 중에서 교사는 법령에 따라 학생을 지도하는 것이고, 학교마다 그 학교 특성에 따른 학칙이 있습니다. 이런 걸 신규교사 연수에서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학교에서도 전입교사나 신규교사를 신경 써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 학급 회장 선거 전에 담임 선생님은 교칙을 숙지하시고 선거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징계받은 걸 모르고 회장으로 선출했어요> 중에서
무엇이 그리 두려운가
젠토피아 / 이희문 (옮긴이), 오쇼 (강의) / 2020.03.24
24,500

젠토피아소설,일반이희문 (옮긴이), 오쇼 (강의)
지혜의 연금술 45권. 불안, 불안전, 위기를 직면하면 사람은 겁에 질려서 외면하고 회피하려 애쓴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삶을 온전히 살아낼 수 없다. 독자들은 자신이 느끼는 두려움의 우너천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온갖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지를 이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초대하는 글 5 1. 두려움이란 무엇인가 8 2. 두려움은 어디서 오는가 59 3. ‘신뢰’라는 신비 127 4. 두려워 말고 사랑하라 181 5. 두려움 없이 살아가라 217오쇼는 인간의 의식을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온갖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인류에게 도움을 준 깨달은 스승이다. 달라이 라마 (His Holiness the 14th Dalai Lama) 모든 인간의 내재적 잠재성을 경험적으로 체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오쇼의 빛나는 통찰력은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오쇼의 책은 모든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어야 하며, 더 높은 차원의 ‘참나’를 추구하는 사람들 모두가 집에 두고 읽어야 한다. 디팩 초프라(Deepak Chopra) 나의 오랜 벗 디팩 초프라를 통해 오쇼의 책들을 접한 뒤로 나는 삶의 내면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게 되었다. 오쇼가 살아있을 때 만나지 못한 게 너무나 안타깝다. 마돈나(Madonna) 불안, 불안전, 위기를 직면하면 사람은 겁에 질려서 외면하고 회피하려 애쓴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삶을 온전히 살아낼 수 없다. 독자들은 자신이 느끼는 두려움의 우너천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온갖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지를 이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우리는 계속해서 두려움 속에 살아간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다른 모든 경험도 훼손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 사랑이 두려움으로부터 나온 거라면 그것은 오염되고 훼손된 사랑이다. 진리를 구도할 때, 그 구도가 두려움으로부터 출발된 거라면, 그대는 결코 진리를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그대가 뭘 하더라도 이것만큼은 명심하라. 두려움에서 기인하면, 그대는 성장하지 못할 것이다. 그대는 그저 쪼그라들고 사멸하게 될 것이다. 두려움은 죽음을 위해서 봉사한다.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삶이 그대에게 선물로 주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얻는다. 이제 장벽은 없다. 그대에게는 선물이 쏟아지고, 그대가 뭘 하더라도 강한 힘과 권능과 확실성, 그리고 놀라울 정도의 진정성을 갖게 된다.두려움에 휩싸여서 살아가는 사람은 언제나 내면에서 떨고 있다. 그는 늘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태로 살아간다. 삶은 길지만 그대가 끊임없이 두려워하며 살아간다면... 그리고 두려움은 각양각색으로 존재한다. 그대는 끝없이 긴 목록을 만들 수 있다. 그러면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두려움이 존재하는지에 깜짝 놀랄 것이다. 그래도 그대는 살아 있다! 그렇게도 짧은 인생에서 각종 감염, 질병, 위험, 납치, 테러가 도처에 존재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대가 결코 피할 수 없는 죽음이 있다. 그대의 삶 전체는 암흑이 될 것이다.두려움을 떨쳐버려라. 그 두려움은 어린 시절부터 그대를 무의식적으로 사로잡았다. 이제 의식적으로 그것을 떨쳐버리고 성숙해져라. 그러면 그대가 성장해갈수록 삶은 더욱 그윽한 빛을 발산할 것이다. "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세계 (상)
한길사 / 시오노 나나미 글, 김석희 옮김 / 20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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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소설,일반시오노 나나미 글, 김석희 옮김
시오노의 필력이 탄생시킨 또 하나의 역사 대작 지중해 세계가 ‘이슬람 해적’의 침입으로 충격에 빠지다 팍스 로마나가 무너지고 군웅할거의 시대에 들어간 지중해. 로마제국에 의해 \'평화\'롭기만 하던 바다가 로마 멸망 이후 치열한 세력다툼의 현장이 된다.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는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가 로마 이후 지중해 세계를 다룬 역사교양서이다. 로마가 유지해 온 \'평화\'가 깨지고 난 후 지중해 세계는 \'이슬람 해적\'의 침입으로 충격에 빠진다. 사라센의 해적들이 활개치는 지중해의 모습은 서양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었다. 그리하여 결국 기독교 국가들이 일어나 지중해는 이슬람과 기독교의 격전장이 되고야 만다. 기독교 국가들은 종교적인 동기부여로 \'십자군\'을 일으켰고 수도회와 기사단이 맹렬한 공방을 전개한다. 한편 바다를 장악한 이슬람 세력은 자연스럽게 바다 너머까지 진출하고자 하였고, 지중해 바다의 격전은 지중해 주변 영토로 확대된다. 로마 이후 새로운 대립의 장場이 된 지중해. 이를 둘러싸고 다분히 \'종교적\'인 이유를 내세워 대립한 이슬람과 기독교 세계의 세력 다툼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로마 역사를 고스란히 우리에게 펼쳐낸 시오노 나나미의 목소리로 지중해 세계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듣는다. 해적 머리말 제1장 내해에서 경계의 바다로 이슬람의 대두 사라센인 해적 납치 새로운 진출 신성로마제국 표적이 된 수도원 ‘성전’(지하드) 스키피오를 꿈꾸며 로마로 팔레르모 함락 북아프리카의 이슬람 사회 가에타·나폴리·아말피 다시 로마로 ‘성전’(구에라 산타) ‘바다의 공화국’ ‘사라센의 탑’ 시라쿠사 함락 ‘십자군 시대’ 이전의 십자군 간주곡―일종의 공생 ‘이슬람의 관용’ 이슬람―시칠리아 지중해의 기적 제2장‘성전’(지하드)과 ‘성전’(구에라 산타)의 시대 계속되는 해적질 이탈리아, 일어나다 노르만인이 왔다 이탈리아의 해양도시국가 아말피·피사·제노바 베네치아의 해적 대책 ‘십자군’ 시대 ‘맞기 전에 때린다’ 마지막 십자군 이탈리아의 경제인들 교역 상품 사라센의 황금 제3장 두 개의 국경 없는 단체 ‘구출수도회’ ‘구출기사단’ 연표 그림 출전 일람 권말부록―사라센의 탑 리구리아 지방 토스카나 지방 라치오 지방 아브루초 몰리세 지방 풀리아 바실리카타 지방 캄파니아 지방 칼라브리아 지방 시칠리아 지방 사르데냐 지방 몰타팍스 로마나가 무너지고 지중해는 군웅할거의 시대에 들어간다. 질서 없는 지중해를 지배한 것은 ‘이슬람 해적’이었다. ‘오른손에는 칼, 왼손에는 코란’을 외치며, 납치와 약탈을 일삼는 사라센 해적들. 그 만행에 기독교 국가는 마침내 들고 일어났다. 납치된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수도회와 기사단이 살아나 맹렬한 공방을 전개한다. ‘로마인 이야기’ 완간 후에도 시오노는 결코 쉬지 않았다 시오노 나나미의 집필 여정은 과연 어디가 끝일까. 냉철하고 통쾌하게 역사를 추적해가는 그 놀라운 필력의 원천은 어디서 비롯될까. 2006년 말, 일흔의 나이에 이르러 15년에 걸친 『로마인 이야기』(전15권)의 집필 대장정을 마침내 끝냈을 때, 시오노에게 더 이상 본격적인 주제의 후속 작품은 생각할 수 없었다. 있어도 가벼운 역사에세이나 작가로서의 자신을 삶을 돌아보는 글 정도였다. 그 스스로 완간의 소회를 밝힌바, 한 해 한 권을 반드시 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한 번도 갖지 못했던 긴 ‘여름방학’을 가지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그 말과는 반대로 그는 지난 2년간 조금도 쉬지 않았다. 짧은 휴식 뒤에, 쓰지 않으면 안 되는 무언가에 사로잡혀 다시 글 감옥에 자신을 가두었다. 예상도 못했던 두툼한 두 권의 책,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상·하)를 들고 다시 독자들을 찾아왔기 때문이다. 로마제국의 멸망이 안타까웠을까? 아니, 열여섯 살 학창시절부터 자신을 매료시켰던 『일리아스』의 무대, 문명의 바다 지중해가 아니었던가. 탁월한 역사 저술가로서 지중해의 푸른 물결 위에 아로새겨진 찬란한 문명의 무늬, 인간의 드라마를 그려보고 싶은 유혹은 뿌리치기 어려웠을 것이다. 로마는 지중해가 ‘내해’가 아니게 되었을 때 소멸했다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 이야기’ 제15권 『로마 세계의 종언』에서 ‘포스트 임페리움’(post imperium)라는 마지막 장을 할애하여 로마제국의 종언을, 흔히 말하는 476년 서로마 제국의 멸망에서 더 나아가 설명하고 있다. 즉 ‘제국 이후’의 7세기까지를 다루고 있는데, 이는 시오노가 궁극적으로 문명의 종말이라는 관점에서 로마제국의 종말을 보려 했기 때문이다. 또 그런 관점의 중요한 잣대가 되는 것이 지중해 세계의 변화였다. 시오노는 지중해가 로마제국의 ‘내해’(mare interunm)가 아니게 되었을 때 소멸했다고 보았다. 유럽과 중·근동과 북아프리카를 망라하는 대제국을 창설하고 계속 기능을 발휘하게 한 시대의 로마인에게, ‘우리 바다’라고 불린 지중해를 둘러싼 모든 지역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자기네 힘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 자기들밖에 해결할 수 없는 ‘우리 문제’였다. 즉 지중해 북쪽과 남쪽이 같은 로마 문명권이었다. 그러나 7세 이후 지중해는 양쪽을 서로 연결하는 길이 아니라 양쪽을 갈라놓는 경계선으로 변했고, 그때 로마 세계는 사라졌다. 그렇다면 그 지중해 세계에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지중해의 운명을 건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 문명의 대격돌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는 ‘로마인 이야기’의 연장선상에서 중세와 르네상스 시기를 거치는 약 1천 년의 역사시기를 다루며, ‘팍스 로마나’(로마에 의한 평화)가 무너진 이후 무주공산이 되어버린 지중해 세계에 새로운 문명인 이슬람 세력(사라센 해적/오스만투르크제국)의 거대한 그림자를 조명하고 있다. 상권에서는 8~10세기에 걸쳐 주인 없는 바다에 쉴새없이 불어 닥치는 사라센 해적의 유례없는 유린상과 기독교 세계의 힘겨운 반격상을 그린다. 특히 이탈리아 4대 해양도시국가들의 활약과 십자군 원정에 대해 약술하고, 해적에 납치되어 북아프리카에서 노예 신세가 된 수많은 기독교도의 구출을 목표로 결성된 ‘구출수도회’와 ‘구출기사단’의 순교적 활동도 다룬다. 하권에서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킨 뒤 해적들을 앞세워 서구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시도하는 오스만투르크제국과 이에 맞서는 기독교 연합세력 간의 치열한 공방전을 그린다. 술레이만 1세, 메메드 2세, 프랑수아 1세, 카를로스 1세(카를 5세), 교황 레오 10세, 해적 바르바로사, 안드레아 도리아 등 영명한 역사적 군주들과 걸출한 지도자들의 힘겨루기와 두뇌전략이 흥미롭게 펼쳐지며, 프레베자 해전, 제르바 해전, 키프로스 공방전, 레판토 해전 등 지중해의 운명을 건 문명 간의 전쟁을 그린다.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는 시오노가 그동안 펴낸 로마와 르네상스 관련 저작들을 하나로 꿰어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바다의 도시 이야기』, 『콘스탄티노플 함락』, 『로도스 섬 공방전』, 『레판토 해전』,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르네상스의 여인들』, 『신의 대리인』 등의 저서가 ‘나무’에 해당한다면, 이번 책은 ‘숲’에 해당한다. 역사라는 인간 세계의 갖가지 양상을 제대로 재현하려면 ‘나무’도 보고 ‘숲’도 보는 시각이 필요한데, 시오노는 지중해 한복판에 서서 전후좌우를 넓게 살핀다. 이슬람 해적, ‘성전’의 이름으로 지중해 전역을 유린하다 시오노가 이번 책에서 다루는 큰 주제는 단연 ‘해적’이다. 21세기 오늘날에도 소말리아 바다나 말라카 해협에 나타난 해적에 대한 외신을 가끔 접할 때가 있지만, 천년 전에 지중해를 충격에 빠뜨린 해적은 중세 라틴어에 어원을 두고 있는 ‘코르사로’(이탈리아어 corsaro)라는 이른바 ‘공인된 해적’이었다는 점에서 국가적 규모의 대책이 필요했다. 단순히 개인의 이익을 얻으려는 목적의 비공인 해적 ‘피라타’(이탈리아어 pirata)와 달리 그 배후에 공인이든 묵인이든 국가나 종교가 버티고 있었던 자들을 가리킨다. 570년 아라비아 반도의 메카에서 무함마드가 태어나고, 613년 포교를 시작한 이래 마치 커다란 백지 위에 잉크병을 쏟은 것처럼 이슬람화의 물결은 서쪽으로 거세게 전개된다. 서기 642년에는 알렉산드리아를 함락하여 이집트를 이슬람화했고, 카르타고가 함락된 698년 무렵에는 이미 북아프리카 전역이 이슬람의 지배를 받는다. 이슬람교도가 북아프리카를 제압하자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그들과 마주보게 된 기독교 세계의 주민들은 이슬람교를 믿는 그 아랍인들을 ‘사라센인’이라고 불렀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뒤 평화와 안전은 사라져버렸고, 파도가 잔잔하고 햇빛이 아낌없이 쏟아지는 지중해 남쪽의 주인이 된 이슬람교도들은 손쉽게 이익을 취할 수 있는 해적질에 몰입했다. 더구나 ‘성전’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종교(이슬람)는 이교도들을 해치는 행위를 정당화했다. ‘오른손에는 칼, 왼손에는 코란’을 외치며 납치와 약탈을 일삼는 사라센 해적들은 그야말로 기독교 세계를 전율케 했다. 지중해의 파도가 밀려오는 거의 모든 지방이 피해를 보면서도 로마 교황은 속수무책이었고, 안전보장의 의무가 있는 비잔티움제국도 고작 입막음하듯 명색뿐인 선단을 보낼 뿐이었다. 오로지 바닷가 높은 지형에 수없이 망루(‘사라센의 탑’)를 설치하여 침입하는 해적을 조금이라도 빨리 발견하고 도망가는 방법밖에는 다른 대비책이 없었다. 한마디로 중세 지중해의 서민들은 참으로 살기 어려운 시대였다. “팍스(평화)를 확립하는 것은 군사가 아니라 정치적 의지다” 해적의 등장은 로마라는 질서가 무너지고 로마인이 가장 높게 추구했던 법의 정신이 사라졌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로마제국이 건재했던 시대에 제위에 오른 황제들이 하나같이 명심했던 것은 자국민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면 통치자로서 실격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리스처럼 높은 예술문화나 심원한 사상을 꽃피우지는 못했지만 로마는 적어도 안전을 책임지는 제도를 구현했다. 그것이 고상한 가치는 아닐지 몰라도 로마인들은 인간사회의 더 중요한 실질적 기반을 만들어냈다. 해적에 초점을 맞춰 역사를 읽어내는 시오노의 현실주의적이고 냉철한 관점은 ‘팍스’(평화)에 대한 다음 설명에서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평화는 간절히 바라는 것만으로는 실현되지 않는다. 인간에게는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누군가가 평화를 어지럽히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분명히 언명하고 실행해야만 비로소 평화가 현실화되는 법이다. 따라서 평화를 확립하는 것은 군사가 아니라 정치 의지였다.” “현실에 절망한 인간들은 신神에게 쉽게 의지하는 법이다” 문화와 문명이라는 면에서 어느 쪽이 우월하다고 논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자기가 가진 힘을 최대한 활용하여 더욱 높이 향상하겠다는 의욕은 ‘중세 전기’에는 적어도 이슬람 쪽이 우월했다. 그 의욕을 해적질에 쏟아부은 것이 기독교 세계의 주민에게는 불행이었지만. 어쨌든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공인 종교가 되는데 300년이 걸린 반면, 지중해 전역에 이슬람의 그림자가 짙게 물든 데 걸린 시간은 100년에 불과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신흥종교가 항상 갖는 돌파력과 아랍 민족의 정복욕이 합해진 결과라 흔히 말할 수 있겠다. 하지만 동로마제국이라고도 불리는 비잔티움제국은 기독교 교리논쟁으로 다시 분열하고, 관리들은 부정부패를 일삼고, 서민들에겐 무거운 세금이 부과되었다. 이렇게 악정이 겹치면 민중은 괴로운 법이다. 현실에 절망한 인간은 쉽게 의지할 수 있는 상대를 찾는 법이다. 중세 사람들은 신앙심이 깊었다. 비참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도 가질 수 없는 이 암흑시대에 믿고 의지할 것은 신밖에 없었던 것이다. 노예로 붙잡힌 무고한 기독교 시민들은 살기 위해 개종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시오노는 종교에 대해서도 현실주의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심원한 가르침은 마음속을 깨끗하게 해주고 죽은 뒤의 평온을 베풀어줄지 모르지만,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행동으로 몰고가는 힘은 주지 않는다. 구체적이고 현세적인 이점이 인간에게 결정적인 일보를 내딛게 하는 계기가 된다.” 오늘날 지중해 연안지방들은 모두 매력적인 관광지다. 그런 곳들이 과거에는 해적에게 분탕질을 당하고 사람도 살지 않는 땅이었다고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어쨌든 7세기부터 18세기까지 1천 년 넘는 세월 동안, 북아프리카에서 습격해오는 이슬람 해적을 빼고는 지중해 세계의 역사를 이야기할 수 없다. 책을 마치며 시오노는 ‘평화’에 대한 인상을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해상에서 이들 관광지를 바라볼 때마다, 그리고 지금은 레스토랑이나 나이트클럽으로 쓰이고 있는 ‘사라센의 탑’을 만날 때마다 ‘팍스’(평화)란 결국 일반 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생각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치밀어오르는 쓴웃음을 지으며 생각한다. 인간이란 안전만 보장되면 자기들끼리 그런대로 잘 해나갈 수 있는 존재라고.”
내 생애 첫 회계 공부
원앤원북스 / 유양훈 (지은이)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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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북스소설,일반유양훈 (지은이)
‘회계’ 하면 대부분 재무제표상의 복잡한 숫자와 용어를 떠올리고 거부감을 느낀다. 그러나 사실 회계는 숫자를 이용해 기업의 정보를 전달하는, 경영활동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언어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모든 기업은 정보이용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경영상태와 성과부터 사소한 업무까지 회계로 기록하고 관리한다. 따라서 직접 사업을 하는 경영자나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주식투자 등 재테크를 위해 회사의 정보를 얻으려는 투자자 모두에게 회계지식은 필수다. 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지금 당장 회계를 공부하자. 회계를 공부하려는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용어와 개념을 익히는 것이다. 우선 회계학이 무엇을 위한 학문이고 세무회계, 원가회계 같은 과정에서 어떤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지 목적을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다음은 실전이다. 이 책은 회계의 이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금을 중점으로 자산의 회계처리와 비용처리를 다루는 등 경영자나 근로자가 주의 깊게 살피고 공부해야 할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의 재무제표 작성 절차와 해석하는 법을 쉽게 설명해 회사의 경영성과를 알아야 하는 투자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회계 원리가 적용된 사례와 관련 법률, 실무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도 함께 다루고 있어 회계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에게 딱 맞는 입문서다. 현직 세무사이자 국내 기업의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한 저자는 회계를 모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면밀히 담았다. 특히 기업회계로 시작해 자산과 자본, 부채의 개념을 친절히 설명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서 접하는 회계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지은이의 말 | 경영의 기본 언어 회계를 쉽게 알아보자! STEP 1 회계가 처음이라면 용어부터 알아보자 회계란 무엇인가? 회계는 어떻게 분류하는가? 계정과목이란 무엇인가? 부기와 기장은 어떤 의미인가? 전표란 무엇을 뜻하는가? 재무제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가? 결산이란 무엇을 하는 과정인가? STEP 2 기업회계는 기업회계기준과 재무제표에서 시작한다 회계학의 문법은 기업회계기준이다 재무보고와 회계원칙, 제정기관을 파악하자 K-IFRS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재무상태표로 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손익계산서, 일정 기간의 손익을 보여준다 기업의 현금흐름을 보여주는 현금흐름표 현금흐름표 작성법을 알아보자 STEP 3 자산을 알면 회사가 보인다 자산이란 무엇인가? 유동성의 핵심, 현금 및 현금성자산 부도대손위험을 파악하려면 매출채권을 보자 유형자산은 어떻게 인식하는가? 무형자산은 어떻게 인식하는가? 유형자산의 감가상각, 이렇게 하는 것이 답이다 무형자산의 감가상각, 이렇게 해야 효과적이다 재고자산은 중점을 두고 관리해야 한다 부동산을 인식하는 방법과 그 기준을 알아보자 차량운반구 자산을 회계처리 해보자 임직원에게 빌려준 자산, 이렇게 처리하자 산업재산권과 영업권에는 무엇이 있는가? STEP 4 부채와 자본의 개념을 알아보자 부채를 이해하고 구분해보자 무엇을 충당부채라고 하는가? 회사의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 사채 자본의 개념에 대해 익혀두자 자본금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자본잉여금에 대해 확실히 파악하자 자본조정이란 어떤 것을 의미하나? 자본거래에서 나타나는 증자와 감자를 알아보자 이익잉여금의 처분, 배당·적립·상각·이입이 있다 자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본변동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와 결손금처리계산서를 배우자 STEP 5 수익으로 경영활동의 자원흐름을 읽자 수익이란 무엇인가? 수익을 인식하고 측정해보자 재화판매의 수익인식과 회계처리 용역제공의 수익인식과 회계처리 이자·배당금·로열티 등의 회계처리 건설계약으로 인한 수익과 비용을 인식해보자 기업에 자원을 이전하는 정부보조금 STEP 6 비용의 회계처리와 기타 회계 급여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자 복리후생비와 임원급여, 세무상 중요사항을 확인하자 퇴직연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접대비는 세무상 문제를 주의하자 해외출장 지출의 회계처리는 이렇게 하자 자산의 사용권을 이전하는 리스의 회계처리 회계정책 변경과 회계추정 변경 회계변경의 구체적인 처리방법을 살펴보자 재무제표에 발생한 오류를 파악하자 지분법에 대한 회계처리, 이렇게 하면 된다 STEP 7 효율적으로 원가를 관리하는 원가회계 원가회계란 무엇이며 어떤 것인가? 원가의 개념과 분류방식을 면밀히 익히자 원가흐름과 집계, 원가계산의 중요성을 이해하자 제조원가명세서의 작성과 손익계산서와의 관계를 파악하자 STEP 8 새는 돈 막는 세무회계 방법 공평과세를 하기 위한 세무회계 법인이 납부하는 세금, 법인세 세무조정과 소득금액 계산이 세무회계의 핵심이다 결산조정과 신고조정의 차이를 알자 익금의 범위와 내용을 명확히 체크하자 재무회계상 비용과 세법상 손금의 차이를 파악하자 손금으로 인정하지 않는 항목은 무엇인가? 법인세 산출세액은 어떻게 계산하는가? 세액감면과 세액공제로 법인세 차감납부세액을 줄이자 법인세 신고 및 납부흐름을 한눈에 익히자 STEP 9 실무에 바로 써먹는 회계 노하우 돈을 받아내고 싶다면 먼저 채권을 파악하라 유능한 경리·재무담당자는 법을 공부한다 법인주식을 거래할 때는 세금 문제를 주의하자 억울한 세금통지서, 이렇게 대처하자 공동사업을 하기 전에 장단점부터 알아보자 세무조사, 겁먹지 말고 미리 대비하자 재무비율 분석으로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자딱딱하고 어려운 회계는 가라! 초보자를 위한 완벽한 실무 회계 활용법 ‘회계’ 하면 대부분 재무제표상의 복잡한 숫자와 용어를 떠올리고 거부감을 느낀다. 그러나 사실 회계는 숫자를 이용해 기업의 정보를 전달하는, 경영활동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언어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모든 기업은 정보이용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경영상태와 성과부터 사소한 업무까지 회계로 기록하고 관리한다. 따라서 직접 사업을 하는 경영자나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주식투자 등 재테크를 위해 회사의 정보를 얻으려는 투자자 모두에게 회계지식은 필수다. 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지금 당장 회계를 공부하자. 회계를 공부하려는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용어와 개념을 익히는 것이다. 우선 회계학이 무엇을 위한 학문이고 세무회계, 원가회계 같은 과정에서 어떤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지 목적을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다음은 실전이다. 이 책은 회계의 이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금을 중점으로 자산의 회계처리와 비용처리를 다루는 등 경영자나 근로자가 주의 깊게 살피고 공부해야 할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의 재무제표 작성 절차와 해석하는 법을 쉽게 설명해 회사의 경영성과를 알아야 하는 투자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회계 원리가 적용된 사례와 관련 법률, 실무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도 함께 다루고 있어 회계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에게 딱 맞는 입문서다. 현직 세무사이자 국내 기업의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한 저자는 회계를 모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면밀히 담았다. 특히 기업회계로 시작해 자산과 자본, 부채의 개념을 친절히 설명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서 접하는 회계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책으로 회계의 기초부터 실무까지 한 단계씩 차근차근 정복해보자! 자산부터 자본과 부채, 세무회계까지 9 STEP으로 끝내는 회계의 모든 것! 이 책은 회계 용어부터 실무 노하우까지 총 9 STEP으로 구성되어 있다. STEP 1에서는 회계의 개념과 기본 용어를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STEP 2에서는 기업회계의 기본과 핵심을 담았다.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등을 통해 기업회계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STEP 3에서는 자산을 중심으로 기업의 흐름을 읽는다. 현금과 채권, 유·무형자산, 재고자산, 산업재산권 등 자산의 종류에 맞는 회계처리를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STEP 4에서는 부채와 자본에 대해 관련 법률과 사례를 통해 꼼꼼하게 살핀다. STEP 5에서는 기업경영의 목적인 수익을 공부한다. 재화판매, 용역제공, 이자·배당금·로열티 등 수익의 종류를 알고 회계처리를 해보자. STEP 6에서는 급여와 퇴직연금, 접대비 등 여러 비용과 세금 규정을 알아본다. STEP 7에서는 원가의 개념과 분류방식을 정리해 제조원가명세서와 손익계산서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STEP 8에서는 세무회계의 목적인 법인세부터 세무조정, 소득금액 계산, 익금, 손금 등을 체크하고 세액을 줄이는 방법과 납부흐름을 익힌다. 마지막으로 STEP 9에는 실무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저자의 노하우를 담았다. 채권과 공동사업, 세무조사 등 몰랐다면 손해 볼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는 법을 다루었다. 이 책을 통해 회계의 기초와 원리를 짚고 회계에 더 가깝게 다가가자!회계(accounting)는 회계 실체의 거래를 기록하는 것이다. 흔히 경리, 장부기장, 부기(book-keeping)를 회계라고 알고 있는데, 이는 회계의 일부만을 강조한 개념이다. 좀 더 포괄적으로 정의하면 회계는 정보이용자가 합리적인 판단이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경제 정보를 식별하고 측정해 전달하는 과정이다. 재무상태표란 기업의 재무상태를 명확히 보고하기 위해 결산일 현재의 모든 자산, 부채, 자본을 적정하게 표시하고 있는 기본적인 재무제표를 말한다. 따라서 재무상태표를 보면 일정 시점에 기업의 자산보유 정도와 차입한 부채가 얼마인지, 주주가 납입한 자본금이 얼마인지 알 수 있다. 또한 기업의 단기채무 상환능력과 기업이 예상치 못한 자금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고, 기업이 조달한 자금의 활용상태와 형태(자본구조)에 대해 파악할 수 있으며, 총자본수익률이나 자기자본수익률을 계산하는 기초자료 정보를 제공한다. 재고자산의 품질이나 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변한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 같은 기업이 해외에서 원두를 수입했다면, 일정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관하던 원두의 가치가 일부 하락할 것이다. 이 부분은 보수주의에 의한 가치 변동을 반영해야 한다.앞에서 설명하였듯이 재고자산의 평가와 관련해 기업회계기준에서는 시가가 취득원가보다 하락한 경우 시가를 재무상태표 가액으로 한다. 여기서 시가란 순현실가능가치를 말하며 추정 판매가치에서 판매 시까지 정상적으로 발생하는 추정비용(판매비용 등)을 차감한 가액으로 한다. 그리고 재고자산을 저가 기준으로 평가하면 발생하는 평가손실은 매출원가에 가산하고 재고자산평가충당금을 해당 재고자산에서 차감하는 형식으로 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