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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분노
이층버스 / 원빈 (지은이) / 2021.01.01
15,000

이층버스소설,일반원빈 (지은이)
BTN에서 <금강경에 물들다>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시는 원빈스님의 신간으로, 분노가 발생하는 단계와 원리를 논리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정당한 분노는 세상에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 이 책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삶의 지침이 되고 있는 인문고전인 샨티데바 저작 『입보살행론』 중 「인욕품」을 저자가 현대인에 맞도록 재해석하였다. 저자는 탐욕을 지나 혐오감이 번지고 있는 ‘분노 사회’에서 분노에 대한 배움은 절실하다고 하면서 특히 전염병으로 인해 점점 더 고립되고 있는 요즘, 분노라는 바이러스로부터 마음을 지켜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한다. 저자는 우리가 분노를 인정하는 것에서 용서에 이르기까지. 보리심의 완성을 향한 구체적인 실천 수행을 이어나갈 때 우리는 이곳에서 허공처럼 무한한 마음을 안고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인정할 수 없었던 나의 ‘정당한 분노’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고 어느덧 자신의 인간관계가 개선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서문 행복을 위한 디톡스 Part1:분노를 배우다 1. 흔들리는 사회와 분노 |분노 사회|허물과 용서 2. 변해가는 얼굴 |분노가 불러오는 불이익 3. 모든 고통 |세상에 정당한 분노는 없습니다 Part2:인내심이 자라날 때 1. 분노의 시작 |분노의 진정한 주적|분노의 3요소|세 가지 용서와 3요소의 관계 |분노는 흔들리는 마음 위에서 춤을 춘다|분노의 심리학 |범죄자가 되지 않기 |분노와 탐욕의 저울질 2. 삶의 방향 |고통을 행복의 영양분으로 변화시키기|익숙함의 힘으로 고통을 뛰어넘기 |작은 냄비는 뚜껑이 잘 열린다|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꾸다|영적인 각성을 위한 기회 3. 자유로워지기 |고통과 의도 무엇이 문제인가?|용서를 위한 무아의 치료제|영원이라는 지옥 |영화처럼 바라보기 Part3:용서에 귀 기울이기 1. 용서의 이해 |가해자? 그저 불쌍한 존재일 뿐_00|번뇌와 사람을 분리하는 지혜 |분노의 이어달리기|무기 vs 몸, 통증의 주된 원인은?|삶의 주인공은 나, 책임자도 나 |악업의 과보를 책임지는 자세|억울할 수밖에 없는 세상|마음은 상처 입지 않는다 |마음을 다치게 하는 불만족|용서의 힘을 키우기 위한 특효약 |전생의 어머니 |돈 vs 가족, 무엇이 더 소중한가?|꿈 깨!|모든 것은 핑계일 뿐 |정의롭지 못하다는 핑계|적군과 아군을 교란하는 속임수|분노의 불길을 끄는 사람 |지옥 같은 삶에서 탈출하라|행복한 삶의 첫걸음 - 분노와의 전쟁 2. 관계를 바꾸는 연금술 |찬탄이라는 선물|원수에게 선물하는 용기|남의 것까지 집착한다면 3. 성숙한 눈으로 상황 마주하기 |저주라도 하지 않기|마음을 흔드는 말|어른 아이|내가 도왔다는 착각 |지옥문이 되는 칭찬|너 때문에 깨진 평화 |분노 바이러스의 백신 |원수를 만나는 기쁨|우연히 생긴 보석은 내 것일까?|가장 소중한 보석 4. 세상을 사랑하기 |중생을 사랑하는 마음|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어려울 때 돕는 공덕 |은혜를 갚는 일석삼조의 길|중생의 몸을 빌려 입은 부처님|부처님의 명령 |억겁의 세월 동안의 괴롭힘|화난 얼굴의 부처님|굿바이, 분노!BTN에서 <금강경에 물들다>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시는 원빈스님의 신간 <굿바이, 분노>가 출간되었다. <굿바이, 분노>는 분노가 발생하는 단계와 원리를 논리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정당한 분노는 세상에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 이 책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삶의 지침이 되고 있는 인문고전인 샨티데바 저작 『입보살행론』 중 「인욕품」을 저자가 현대인에 맞도록 재해석하였다. 저자는 탐욕을 지나 혐오감이 번지고 있는 ‘분노 사회’에서 분노에 대한 배움은 절실하다고 하면서 특히 전염병으로 인해 점점 더 고립되고 있는 요즘, 분노라는 바이러스로부터 마음을 지켜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한다. 저자는 우리가 분노를 인정하는 것에서 용서에 이르기까지. 보리심의 완성을 향한 구체적인 실천 수행을 이어나갈 때 우리는 이곳에서 허공처럼 무한한 마음을 안고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인정할 수 없었던 나의 ‘정당한 분노’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고 어느덧 자신의 인간관계가 개선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분노할 일이 점점 많아지는 현실 속에서 원빈스님은 모두가 분노에서 벗어나 웃음을 지킬 수 있기를 바라면서 함께 다짐해보도록 한다. “굿바이, 분노!”현시대이 한국 사회를 부르는 별칭에는 '분노 사회'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마더북
반비 / 엘마 판 플리트 (지은이), 반비 편집부 (엮은이) / 2019.04.26
16,500원 ⟶ 14,850원(10% off)

반비소설,일반엘마 판 플리트 (지은이), 반비 편집부 (엮은이)
어머니들의 삶은 기록되지 않는다. 공식적인 역사에도 아이들을 낳고 키우고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살아남은 그녀들의 이야기는 기록되어 있지 않는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어머니들이 자신의 삶을 자랑스럽게 책으로 써서 남기는 경우도 드물다. 어머니들의 삶은 그저 몇몇 딸들을 통해서만, 불완전하게, 문장이 아닌 구술로, 혹은 언어가 아닌 촉감으로, 느낌으로 전해질 뿐이다. 하지만 어머니들의 삶에는 공식적인 역사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감정과 깨달음과 통찰이 담겨 있음을, 우리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은 어머니들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책이다. 2005년에 엘마라는 네덜란드의 한 여성이 갑작스러운 불치의 병을 진단받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고안해낸 책이지만, 이 책은 이제 전 세계로 뻗어나가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엘마는 이제 어머니의 삶을 기록한다는 가치에 머물지 않고, 모든 사적인 관계를 기록하고 나누는 것을 권하는 것을 자신의 소명으로 삼고 있다.책을 돌려받은 모든 자녀분들에게 이 책을 선물받은, 써내려 갈 어머니들께 이 책의 사용법 1부 엄마가 아이였을 때 12 유년기에 대하여 15 할머니와 할아버지에 대하여 28 가족과 이웃에 대하여 46 나에 관한 이야기 62 2부 성장, 어른이 된다는 것 72 배움과 학교에 대하여 75 청소년기에 대하여 90 경제적인 자립에 대하여 100 나에 관한 이야기 110 3부 사랑과 모성 120 사랑에 대하여 123 결혼과 출산에 대하여 134 나에 관한 이야기 150 4부 개인으로서의 삶 158 좋아하는 것들에 대하여 161 여행에 대하여 172 나에 관한 이야기 182 5부 중년 이후의 삶 190 추억과 역사에 대하여 193 가치와 소망에 대하여 206 나에 관한 이야기 226 추천의 말자녀가 어머니에게 선물하고, 어머니가 기록한 후 다시 자녀에게 돌려주는 책! 전 세계 15개국에서 400만 부 판매! 1. 어머니의 삶을 기록으로 남긴다는 것 어머니들의 삶은 기록되지 않습니다. 공식적인 역사에도 아이들을 낳고 키우고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살아남은 그녀들의 이야기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어머니들이 자신의 삶을 자랑스럽게 책으로 써서 남기는 경우도 드뭅니다. 어머니들의 삶은 그저 몇몇 딸들을 통해서만, 불완전하게, 문장이 아닌 구술로, 혹은 언어가 아닌 촉감으로, 느낌으로 전해질 뿐입니다. 하지만 어머니들의 삶에는 공식적인 역사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감정과 깨달음과 통찰이 담겨 있음을, 우리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지 않나요? 이 책은 어머니들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책입니다. 2005년에 엘마라는 네덜란드의 한 여성이 갑작스러운 불치의 병을 진단받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고안해낸 책이지만, 이 책은 이제 전 세계로 뻗어나가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엘마는 이제 어머니의 삶을 기록한다는 가치에 머물지 않고, 모든 사적인 관계를 기록하고 나누는 것을 권하는 것을 자신의 소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2. 왜 엘마의 책이 성공했을까? 쉽고도 독창적인 질문들, 섬세하게 고안된 구조에 대하여 어머니들로 하여금 당신들의 삶을 기록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빈 종이에 쓱쓱 자신의 일평생을 써내려갈 수 있는 어머니는 드물 겁니다. 아마도 가장 쉬운 방법은 어머니들을 인터뷰 하는 것일 듯합니다. 하지만 자녀가 어머니를 찾아가 인터뷰를 한다는 일도 보통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은 정말로 하찮아 보이는 평범한 질문들로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질문들에 답을 써내려가는 동안 점점 더 오래된 기억들이 구체적으로 떠오르고, 책의 리듬을 따라 편안하게 써내려가다 보면 점점 쓸 내용이 많아진다는 것이 전 세계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반응입니다. 이 책의 질문들은 대체로 소소하고 때때로 독창적이어서 어머니들은 쉽게 당신들의 삶에 대한 가장 솔직한 이야기들을 써내려가게 됩니다. 이런 질문들의 리듬과 구조는 엘마의 팀이 심리학자나 작가들의 전문적인 리뷰를 거쳐 더욱 세밀하게 공을 들여 만들어놓은 것입니다. 지금은 유럽과 영미권 출판 시장에 이러한 종류의 라이팅북들이 수십 종씩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엘마가 처음 책을 냈던 2005년에 이 책은 매우 생소하고 낯설고 특이한 책이었다고 합니다. 그 수많은 카피들을 제치고 왜 엘마의 오리지널이 가장 오랫동안 압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지는 분명합니다. 이 책은 내용과 구성이 모두 엘마의(이제는 엘마 팀의) 명확한 비전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자녀가 어머니에게 선물을 해야 하는지, 왜 어머니가 직접 써내려가야 하는지, 그리고 왜 꼭 다시 자녀에게 돌려주어야 하는지, 이 책의 규칙들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모두 의도적으로 고안된 것입니다. 어머니의 삶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자녀들의 마음이 어머니에게 글을 쓸 동기를 부여하도록 만들기 위한 것이고, 또 어머니가 반드시 자녀에게 되돌려줌으로써 이 귀한 사적인 기록이 오랫동안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엘마 팀은 전세계에 이 책이 소개될 때마다 이 책의 애초의 가치와 비전이 훼손되거나 왜곡되지 않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한국어판 역시 엘마 팀과의 면밀히 소통하며 만들어졌습니다. 3. 어머니의 삶을 ‘사적으로’ 계승하기 이 책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사적인 삶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그것을 더 단단히 만드는 것입니다. 이 책은 수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솔직하고도 때로는 비밀스러운 이야기까지도 기록해서 개인적으로 전승하기를 권합니다. 사적인 삶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위태로워 보이는 오늘날, 이 책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이 책의 사용법 1. 자녀가 책을 사서 어머니께 드립니다. 2. 어머니가 첫 장부터 기억나는 대로 써내려 가셔도 좋고 자녀가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인터뷰 형태로 받아 적어도 좋습니다. 3. 어머니가 혼자서 쓰시는 경우는 처음에 기억나는 이야기를 먼저 쓰고, 이후에 서너 번에 걸쳐 추가로 기억나는 이야기들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기억나지 않던 일도 조금씩 조금씩 되살아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실 겁니다. 자녀가 인터뷰 형태로 어머니의 이야기를 받아 적는 경우에도 한 번에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적으려고 하지 마시고, 정기적으로 약속을 잡아서 함께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어머니의 사진이 많지 않다면 어머니가 그림을 그려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고향의 풍경, 어려서 살던 집의 모양, 방의 구조, 아끼던 물건, 친구들의 모습, 결혼식 당시의 풍경……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분들이라도 이것저것 그려가다 보면 또 마음속 깊이 파묻혀 있던 기억이 떠오를 것입니다. 5. 본문 중 ‘나’는 이 책을 선물한 자녀, ‘어머니’는 이 책을 기록하는 어머니를 말합니다. ‘나’를 기준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는 어머니의 부모님을 말합니다. 또 각 부의 말미에 들어가는 ‘나에 관한 이야기’는 자녀인 ‘나’에 관한 어머니의 추억을 담는 공간입니다. 6. 글을 길게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짧게 쓰셔도 괜찮습니다. 7. 가능하면 유성펜을 사용해주세요. 이 책은 아주 오래, 어머니들보다도 오래, 자녀분들보다도 오래 살아남을 것입니다. 8. 책이 완성되면 자녀의 생일, 혹은 다른 특별한 날에 맞추어서 다시 자녀에게 돌려주세요. 9. 자녀들은 어머니가 공들여 써내려 가셨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찬찬히 책을 읽어봅니다. 그러면 또 다른 질문들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 질문들에 대해 어머니와 함께 다시 이야기해보세요. 10. 어머니의 삶이 담긴 이 책을 소중한 보물처럼 다루어주세요. 너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보기보다는 어머니와 나 사이의 비밀 이야기처럼 간직해주세요. 어머니를 이해하고 느끼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책을 돌려받은 모든 자녀분들에게어머니의 이야기를 기쁘게 읽으시기를!이 이야기가 놀라운 여행의 첫 발자국이 되기를 기원합니다.어머니의 과거와 현재, 어머니의 꿈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은,여러분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이 책을 선물받은, 써내려갈 어머니들께이 책은 제목 그대로 ‘어머니의 책’입니다. 어머님이 크게 아프셨던 2004년에제가 제 어머니를 위해 구상하고 만들었던 책입니다. 그제야 어머니에게아직도 듣지 못한 이야기, 더 듣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깨달았습니다. 어머니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살면서 어떤 크고 작은 꿈과소망을 간직해왔는지 알고 싶어졌습니다.책을 출간하고 난 지금, 이런 종류의 물음에 갈증을 느낀 것이 저 혼자만은아니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마더북』은 지난 15년 동안너무나 아름답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선사해주었습니다.어머니들과 딸들이 함께 이 책을 완성해가면서 얼마나 놀라운 경험을했는지 이야기해줄 때마다, 아들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전혀 몰랐던 새로운사실들을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해줄 때마다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사람들과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진짜로 변화시켜왔습니다. 그 점이 이 책의특별함이라고 생각합니다.어머니가 이 책을 받은 것은, 어머니가 그 사람에게 너무나 소중하다는의미입니다. 그 사실을 마음에 꼭 품고, 이 책의 질문들에 답을 하는 모든순간들을 기꺼이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글을 써내려가면서 삶의 모든아름다웠던 순간들을 다시 한 번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이 책이 어떤 이야기책보다 흥미로운 대화의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작고 사소한 주제에 관한 이야기들이 더 어렵고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서도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를 바랍니다.저의 꿈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이 책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자녀들에게 소중한 무엇인가를 남겨주는 것입니다. 오래 지속되는 것, 영원한것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통상 선물이란 되돌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이 책은 예외입니다. 꼭 되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책을 완성해서 당신에게이 책을 준 그 사람에게 꼭 돌려주는 것이 이 책의 유일한 규칙입니다.사랑을 담아엘마 판 플리트 Elma van Vliet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
북드라망 / 안도균 지음 / 2017.09.15
19,000원 ⟶ 17,100원(10% off)

북드라망소설,일반안도균 지음
운명의 주체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명리학 안내서! 운명을 예측하고 예언하는 점술이 아닌, 자신을 다스리는 지혜의 통치술로서 사주명리를 재해석한 책.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에 새겨진 천지의 기운인 사주팔자는 하늘이 내려준 계시가 아닌 사람이 만든 문자기호이며, 사주의 해석은 이 기호의 의미를 확장하고 활용하며 존재를 재구성해 가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사주 해석을 통해 자기를 새롭게 규정하며 스스로를 진단하고, 자신에게 문제가 생기는 과정을 추적하여 그것을 개선해 나아갈 때 사건을 겪는 몸의 태도가 달라지며 그에 따라 운명의 수준도 달라진다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을 사주명리에 덧달린 환상과 미신, 허상적 권위의 베일을 걷어내고 누구나 이 평범한 지혜에 접속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사주명리의 해방 프로젝트라고 명명했다.머리말 인트로: 운명의 정치학 입구 예언, 개입의 통치술|운명론의 함정과 사이의 공간|운명의 예측과 수사학적 결정론 1부 시간 1. 사주명리학과 개입의 방법론 시간의 특이성과 천기(天氣)의 흔적|천간(天干)과 지지(地支)와 사주팔자(四柱八字)|기화와 운명|운명의 판과 수동적 선택|변수와 습관|일탈의 생명력을 회복하라|여분의 간지 활용과 잠재적 주체의 탄생|사지의 움직임과 잠재적 주체의 활성화|정신의 기화를 위한 ‘번뇌’와 ‘욕망’의 용법|낯선 욕망과 혁명의 타이밍|낯선 욕망이 만든 다른 일상의 기획|개입의 운명론|미래에 개입하는 방법|레토릭의 향연 ― 존재를 탐구하다|사주와 진단 2. 시간의 새로운 표기 : 명식 세우기 만세력으로 명식 세우기|일간(日干)과 현존재 2부 음양오행 3. 음양오행과 세력 판단 음양의 개념|오행의 개념|오행의 상생상극|쉽게 판단할 수 있는 음양의 세력|오행의 세력 판단 ① 오행의 점수 계산법 / ② 위치에 따른 간지의 세력 판단, 통근 4. 오행의 기호 목(木)의 기호 ① 곡직, 새싹, 가지 / ② 봄, 따뜻함(溫), 인(仁) 화(火)의 기호 ① 염상(炎上), 여름, 열, 예(禮) / ② 성장(長), 무성 토(土)의 기호 ① 중앙, 매개 / ② 가색(稼穡), 환절기 금(金)의 기호 ① 쇠, 수(收), 의(義), 종혁(從革) / ② 가을, 열매 수(水)의 기호 ① 저장(藏), 씨앗, 발아, 겨울 / ② 윤하(潤下), 지(智) 3부 하늘·땅·사람 5. 천간의 기호 갑목(甲木)의 특징 ① 초봄의 용출력 / ② 자수성가 / ③ 인정욕망 을목(乙木)의 기호 ① 생존력 / ② 탈중심 / ③ 조수(潮水)의 관계 / ④ 확장과 접속 / ⑤ 유연한 추진력 병화(丙火)의 기호 ①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 ② 가속성 / ③ 실수 / ④도전 정화(丁火)의 기호 ① 예(禮)와 형식 / ② 희소성 / ③미시적 권력 / ④ 뜨거운 내면 무토(戊土)의 기호 ① 황무지와 야생초 / ② 포용과 아집 / ③ 진격의 리더십 / ④ 확장 / ⑤ 끈기 기토(己土)의 기호 ① 영역의 한계 / ② 가치의 최대화 / ③ 정착과 작은 시도 / ④ 수동적 대인 관계 / ⑤ 카운슬러 경금(庚金)의 기호 ① 강한 신념 / ② 구조화 / ③ 혁명 / ④ 결실 / ⑤ 승부욕 / ⑥ 동료애 신금(辛金)의 기호 ① 미시적 혁명 / ② 일상적 정의감 / ③ 예민함 / ④ 복수 임수(壬水)의 기호 ① 선택적 포용 / ② 교감과 과감한 도전 / ③ 자기 통제 / ④ 유연한 리더십 계수(癸水)의 기호 ① 조용한 흐름 / ② 고임 / ③ 스며듦 / ④ 투명성 / ⑤ 유연함 6. 지지의 기호 지지라는 현장 자수(子水)의 기호 ① 쥐 / ② 맑은 물 / ③ 얼음(월지 자수) / ④ 지뢰복 축토(丑土)의 기호 ① 소 / ② 습한 땅 / ③ 지택림 인목(寅木)의 기호 ① 호랑이 / ② 큰 나무 / ③ 겨울 나무(월지 인목) / ④ 지천태 묘목(卯木)의 기호 ① 토끼 / ② 작은 초목 / ③ 봄의 초목(월지 묘목) / ④ 뇌천대장 진토(辰土)의 기호 ① 용 / ② 비옥한 흙 / ③ 봄의 땅(월지 진토) / ④ 택천쾌 사화(巳火)의 기호 ① 뱀 / ② 용광로 / ③ 중천건 오화(午火)의 기호 ① 말 / ② 촛불 / ③ 한여름의 태양 / ④ 천풍구 미토(未土)의 기호 ① 양(羊) / ② 사막의 모래 / ③ 천산둔 신금(申金)의 기호 ① 원숭이 / ② 바위산, 무쇠 / ③ 천지비 유금(酉金)의 기호 ① 닭 / ② 가공된 금속 / ③ 풍지관 술토(戌土)의 기호 ① 개 / ② 마감 / ③ 산지박 해수(亥水)의 기호 ① 돼지 / ② 겨울 강 / ③ 중지곤 7. 육친 혹은 십신 비겁(比劫)의 기호 ①육친 관계 / ② 나의 영역 / ③ 협력과 경쟁 / ④ 재성을 극함 식상(食傷)의 기호 ①육친 관계 / ②비겁에서 탈출 / ③ 식신 vs 상관 재성(財星)의 기호 ① 육친 관계 / ② 일간의 극, 식상의 생 / ③ 인성을 극함 관성(官星)의 기호 ① 육친 관계 / ② 일간을 극함 인성(印星)의 기호 ① 육친 관계 / ② 일간을 생함 / ③ 식상을 극함 4부 시절 8. 대운과 세운 원국과 시절의 운|대운 세우기 9. 운명의 변수 : 합과 충 천간합(天干合)과 천간충(天干沖)|천간합 ① 갑기합화토(甲己合化土) / ② 을경합화금(乙庚合化金) / ③ 병신합화수(丙辛合化水) / ④ 정임합화목(丁壬合化木) / ⑤ 무계합화화(戊癸合化火)|천간충|지지합(地支合)과 지지충(地支沖) ① 지지 삼합 / ② 인오술화(寅午戌火) / ③ 사유축금(巳酉丑金) /④ 신자진수(申子辰水) / ⑤ 해묘미목(亥卯未木)|지지 방합(方合)|지지 육합(六合) ① 자축토(子丑土) / ② 인해목(寅亥木) / ③ 묘술화(卯戌火) / ④ 진유금(辰酉金) / ⑤ 사신수(巳申水) / ⑥ 오미화(午未火)|지지충 10. 용신과 개운법 조후용신(調候用神)|억부용신(抑扶用神)|통근용신(通根用神)|운을 연다는 것 ― 개운법(開運法)|용신 찾기 사례 두 가지 아우트로 부록_실전 사주 나쓰메 소세키의 사주 해석 / 정조의 사주 해석 / 자존심의 늪에 빠진 주부의 사주 해석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의 저자 안도균 인터뷰 1. 최근 사주명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주명리에 관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는데요. 이 책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가 여타의 명리학 책들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사주명리를 운명에 개입하는 도구로 쓴다는 점입니다. 대개는 운명을 맞히기 위해서 사주를 봅니다. 그러나 사주명리는 운명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의 어떤 아우라 혹은 어렴풋한 성향을 짐작할 뿐이죠. 그건 운명이 결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사주명리학계에서도 대체로 결정된 운명은 없다는 쪽에 동조하긴 합니다. 그렇다면 운명을 정확하게 맞힐 수도 없지요. 운명이 결정되어 있지 않은데 어떻게 운명의 결과를 맞출 수 있습니까? 하지만 사주명리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은 여전히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맞힐까’로 향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방향성을 바꿔보고 싶었습니다. 사주로 그의 운명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서사를 사주와 연결하는 겁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 시공간의 특성이 그의 몸에 깊은 흔적을 남기는데 그 성향을 특정 문자로 표현합니다. 그걸 사주팔자라고 하죠. 그런데 그 문자는 일종의 기호예요. 하늘이 내려준 계시가 아니라 사람이 만든 문자기호일 뿐이죠. 사주의 해석이란 이 기호의 의미를 확장해 가면서 그 사람의 운명에 접근하는 겁니다. 그런데 사주를 맞히기 위한 방편으로 쓸 때는 이런 확장성이 억압됩니다. 틀리지 않을까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능한 의미들 가운데 그 사람에게만 맞는 특정 해석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그런 해석은 운명을 규정하고 상대를 그 규정의 틀 안에 가둡니다. 또한 거기에는 어떤 권력관계가 작동합니다. ‘사제권력’이랄까요. 사실 운명론에는 어떤 음적(陰的)인 힘이 있습니다. 그건 표면에선 알 수 없는 심연의 흐름들을 읽을 수 있는 힘입니다. 상담가는 그것으로 기를 죽이려 하고, 내담자는 그 특별한 힘에 의탁합니다. 저는 그런 규정과 권력에 저항하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스스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하고, 그 해석이 특정한 규정성에서 벗어나 의미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를 바라보는 시선이 넓어집니다. 또한 사주를 매번 다르게 해석함으로써 존재를 새롭게 규정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규정은 새로운 존재를 탄생시킵니다. 이것이 사주명리로 운명에 개입하는 첫번째 방법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미래에 개입하는 것인데 이것은 설명이 길어질 수 있어서 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 이 책에서 자기 운명에 개입하기 위해 사주명리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설명해 주세요. 운명을 자기가 바꿀 수 있다는 뜻인가요? 자기를 새롭게 규정한다면 삶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삶의 태도가 바뀌면 운명이 바뀌겠죠. 하지만 어떤 방향으로 바뀔지는 모릅니다. 운명에 개입하다고 하면 흔히 자기의 욕망대로 특정한 결과를 이루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원하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거기엔 많은 변수가 있어서 결과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욕망이 특정 결과에 집착되어 있으면 삶의 과정은 지옥이 됩니다. 예컨대, 글을 쓰고 싶다와 훌륭한 작가가 되겠다는 욕망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전자는 글을 쓰고 있는 현장을 기쁨으로 채울 수 있지만, 후자는 아직 도래하지 않은 결과에 늘 노심초사하고 좌절합니다. 저의 사주명리는 전자의 욕망을 지지합니다. 이러한 욕망은 특정 미래를 염두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향해 미끄러집니다. 그러면서 욕망은 우발적인 변수의 리듬을 타면서 또 다른 욕망을 낳습니다. 1번 질문에서 미처 답하지 못한 두번째 개입이 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즉, 사주의 해석이 새롭게 일어나는 낯선 욕망에 명분을 주고 계산되지 않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독려합니다. 이것이 사주로 미래에 개입하는 방법입니다. 욕망이 바뀌면 존재가 바뀝니다. 이때 또 다시 자기에 대한 새로운 규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다시 첫번째 개입으로 존재를 재구성해야 하겠죠. 이런 식으로 사주는 운명에 개입하게 됩니다. 특정한 결과를 얻으려는 기존의 욕망을 실현하는 도구가 아니라 오직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욕망의 흐름에 길을 내어주는 것이죠. 3. 자기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해석할 때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닫힌 해석을 조심해야 합니다. 존재에 대한 해석은 항상 열려져 있어요. 사주명리는 존재의 운명을 해석하는 여러 가지 방법론 중의 하납니다. 단적인 측면만 보고 운명을 단정해선 안 됩니다. 특히 특정인의 해석에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상담을 받는 것보다는 조금 덜 의존적이긴 하지만, 책을 통해 운명론을 스스로 접하는 경우도 특별해 보이는 해석에 자신의 운명을 의탁하게 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운명론에 관한 대부분의 책들은 저자의 해석을 일방적으로 주입시키는 방식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운명론을 스스로 터득한다 해도 결국 저자의 세계관 안에 갇히게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주명리는 신비한 계명이나 진리가 아니라 존재의 개별적 서사에 유연하게 적용되는 물렁물렁한 기호입니다. 해석도 존재도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걸 전제해야 하겠죠.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개인의 운명은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있다는 겁니다. 즉, 운명은 그 사람이 살고 있는 시대와 연결된 대중적 욕망이나 내면화된 권력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사주 해석 역시 그런 구조적 배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다양한 공부와 연결시켜야 하겠죠. 특히 인문학적인 지식은 그런 종합적인 해석에 매우 유리하게 응용될 수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를 읽게 될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람은 잘 바뀌지 않습니다. 그 말은 운명이 잘 바뀌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그건 사주가 결정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쌓여 왔던 습관 때문입니다. 생명은 생생불식하는 변화의 동력을 가지고 있는데, 오래 묵은 습관은 생명력을 약화시킵니다. 습관적인 감정과 사유, 그로 인해 반복되는 갈등과 쾌락의 관계 양식은 번뇌와 질병을 일으킵니다. 그 지루한 굴레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선 자기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단을 할 수 있다면 처방은 자연스럽게 도출됩니다. 문제가 벌어지는 과정을 추적할 때는 그 과정을 개선하고 싶은 어떤 실천의 욕망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 실천이 바로 처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가 그런 진단과 처방을 위한 방편이 되길 바랍니다. 운명을 바꾸는 것은 결국 습관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습관을 바꾸는 것은 산을 옮기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강한 의지를 사용한다 해도 결국 기존의 습관이 의도한 세계 안에서 돌고 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고도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존재의 재구성’이라든지, ‘새로운 욕망에 길을 내는 것’을 언급한 이유가 바로 그런 필요에 의해섭니다. 자기의 오래된 습관을 바꾸기 위한 지혜의 통치술로서의 사주명리, 그것이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가 의도하는 운명의 정치학입니다. 그 정치적 주체가 되는 길 위를 꿋꿋이 걸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이 책에서는 사주명리를 다룰 것이다. 운명론이 사건 중심으로 펼쳐지면 주체가 소외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사건의 결과가 아니라 사건을 겪고 있는 몸의 태도다. 몸은 곧 삶과 운명의 주체다. 몸은 그 자체로 사건의 현장을 겪고 있는 주체로서 기능한다. 몸이 어떤 태도로 사건을 겪는가에 따라 운명의 수준이 달라진다. 따라서 그 운명의 층위는 사건의 결과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몸이라는 주체가 사건을 어떻게 겪고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로 달라진다. …… 나는 이 사주명리라는 통치술을 자신의 운명에 개입하는 정치적 행위로 새롭게 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즉, 타인을 지배하거나 타인의 운명에 개입하기 위해 사용했던 운명론을 자기를 다스리는 통치술로 바꾸어 쓰자는 말이다.(본문 「인트로: 운명의 정치학 입구」 중에서) 이 책의 운명론은 맞히는 것이 아니라 개입하는 데 그 핵심이 있다. 그렇다면 사주로써 미래에 개입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반복된 일상을 뒤집어 예기치 않은 사건들 속으로 들어가는 일을 지지하고 용기를 주는 일이다. 예컨대, 앞서 소개했던 체 게바라의 대책 없는 여행과 같은 경우다. 사주의 기능 중 하나는 그와 같은 모험에 정치적 확신을 주는 일이다. 우리 는 번뇌의 후유증으로 인해, 혹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낯선 욕망’의 상태에 빠진다. 그때 우연의 인연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이 새로운 주체를 탄생시키는 길이라고 했다. 사주명리의 미래 해석은 그 힘을 보좌 하는 하나의 정치적 해법이 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체 게바라와 같은 무모한 여행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면, 그리고 그 계산되지 않는 어떤 모험에 우리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면, 우리는 사주를 통해 그 모험을 지지하고 용기를 북돋는 쪽으로 해석하면 될 것이다. …… 다시 말하지만 사주명리는 진리가 아니다. 미래에 개입하는 것도 그런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즉, 지루하고 반복된 일상과 거기에 달라붙어 있는 오래된 욕망을 전복하려는 시도에 유리한 해석을 가해서 그 시도를 지지하고 용기를 주는 쪽으로 사주를 해석하는 것이다. 만일 어떤 욕망이 지속되고 있다면, ‘낯선 욕망’이 오지 않았다면, 미래에 개입할 필요가 없다. 욕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이 더 그 욕망에 유리하거나 불리한 상황을 예측할 필요가 없다. 그건 괜한 불안감만 자극할 뿐이다. 일상에서 욕망에 충실하게 살아가다가 변수가 찾아오면 욕망을 재점검하고 다시 일상에 그 욕망을 충실하게 실현시키면 된다. 그러다가 욕망이 흔들리고 어떤 새로운 선택의 기로에 선다면 그때 사주로 미래에 개입하면 된다.(본문 「1. 사주명리학과 개입의 방법론」 중에서) 재물복은 곧 일복이다. 재성이 많다는 것은 일이 많다는 뜻 이다. 어디를 가나 일거리가 있고, 일이 없으면 자기도 모르게 찾아서 하게 된다. 그만큼 재주도 많고 성실하게 일을 잘한다는 뜻이기도 하 다. 식상의 일이 과정이라면 재성의 일은 마무리이고, 결과를 맺는 능력에 해당한다. 식상이 강하고 재성이 약하면 시작만 하고 마무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고, 식상이 약하고 재성이 강하면 과정을 무시한 채 결과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과정을 즐기지 못하면 삶이 지루해 진다. 결과는 짧고 과정은 길기 때문이다. 어느 쪽이 더 충만한 삶인지 다시 계산해 볼 필요가 있다.(본문 「7. 육친 혹은 십신」 중에서)
만원 도시락
랜덤하우스코리아 / 김외순 글 / 2012.02.29
13,000원 ⟶ 11,700원(10% off)

랜덤하우스코리아건강,요리김외순 글
일주일에 단돈 만 원으로 푸짐하게 차리는 실속만점 도시락.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벅차지만 그래도 건강은 챙기고 싶어 하는 직장인을 위해 친절히 매일 반찬을 구성해 짠 30일 도시락 메뉴. 일주일 반찬을 단돈 1만 원으로 해결하는 것이 특징으로, 채소와 달걀, 돼지고기, 참치 통조림 등 다양한 재료를 구입하여, 15가지의 다양한 반찬을 만들 수 있다. 재료를 손질하고 완성하기까지 4단계로 구성되어 요리 초보자도 쉽게 도전이 가능하다. PROLOGUE Start 만 원으로 일주일 도시락 준비하기 천연 양념으로 도시락 반찬 맛 내기 스피디하게 도시락 반찬 완성하는 만능 양념 잡곡밥으로 도시락 영양 채우기 요리를 간편하게 해주는 계량법 도시락 준비 기본 노하우 반찬 걱정 없애주는 스피드 즉석 도시락 1st Week 간단하게 먹기 : 쉽고 빠르게 만드는 도시락 반찬 첫째 주 장보기 참치통조림, 어묵, 맛살, 두부, 당근, 콩나물, 우엉, 양파 요일별 도시락 두부볶음 콩나물무침 양파피클 참치샐러드 우엉구이 어묵조림 맛살조림 두부부침 콩나물겨자채 어묵매운볶음 양파참치전 우엉볶음 두부조림 맛살콩나물잡채 참치고추장무침 * 이번 주의 팁 요리! 동그랑땡& 볶음밥 2nd Week 가볍게 먹기 : 저칼로리, 저나트륨 웰빙 도시락 반찬 둘째 주 장보기 닭가슴살 통조림, 염장 다시마, 애호박, 양배추, 무, 냉이, 애느타리버섯, 오이 요일별 도시락 무생채 닭가슴살굴소스볶음 다시마오이무침 냉이초고추장무침 애느타리버섯무침 애호박볶음 쌈무닭가슴살무침 오이볶음 양배추매운무침 애호박부침 애느타리버섯볶음 무조림 다시마와 쌈무 닭가슴살양배추볶음 오이무침 * 이번 주의 팁 요리! 양배추쌈& 비빔밥 3rd Week 건강하게 먹기 : 영양 채우는 건강 도시락 반찬 셋째 주 장보기 브로콜리, 꽁치 통조림, 연근, 돼지고기, 시금치, 달걀, 가지 요일별 도시락 브로콜리달걀볶음 가지볶음 꽁치김치찜 시금치된장무침 돼지고기고추장조림 연근장아찌 달걀조림 가지된장구이 브로콜리무침 꽁치고추장조림 연근돼지고기전 시금치나물 제육덮밥 달걀찜 연근조림 * 이번 주의 팁 요리! 가지무침& 브로콜리피클 4th Week 추억의 도시락 즐기기 : 도시락에 빠질 수 없는 대표 반찬 넷째 주 장보기 감자, 깻잎, 단무지, 멸치, 소시지, 쇠고기, 달걀 요일별 도시락 멸치볶음 김치볶음밥 쇠고기장조림 감자채볶음 깻잎장아찌 단무지무침 달걀말이 멸치고추장볶음 깻잎나물 소시지김치고추장볶음 달걀감자샐러드 장똑똑이 감자멸치조림 * 이번 주의 팁 요리! 달걀 입힌 소시지전& 김치볶음 Special Day 색다르게 즐기기 : 눈과 입으로 먹는 특별한 도시락 토마토소스냉파스타 (감자크림수프+콜슬로) 쇠고기오니기리 & 명란오니기리 (미소된장국+닭강정) 클럽샌드위치 (감자튀김+토마토주스) 파인애플새우볶음밥 (조개탕) 돈가스덮밥 (우동 국물) 해산물칠리소스오믈렛 (견과류볶음+모둠과일) 닭날개바비큐 (비빔밥튀김+나박김치) 두부튀김샌드위치 (해산물오일샐러드+무피클) 토르티야롤 (연어새러드+레모네이드) 해산물볶음면 (오이소박이)1만 원으로 주말 장보기부터 시작하는 생활밀착형 30일 도시락 계획표! 채소는 물론 단백질 듬뿍 든 고기 요리까지, 일주일에 1만 원으로 스마트하게 차리는 법 직장인 점심값 1만 원 시대. 북적거리는 식당에서 허겁지겁 한 끼 때우고 돌아서 계산할라 치면 지갑에서 만 원짜리가 쑥 빠져나간다. 점심값만으로 한 달에 20~30만 원이 훌쩍 넘어버려 마음 다잡고 도시락을 싸보려 하지만 그것도 쉽지는 않다. 매일 재료를 사서 만들어도 자꾸만 부족한 재료가 생기겨 돈은 돈대로 쓰는데, 한편에선 쓰다 남은 재료가 상하고 만다. 요리가 서툰 것도 문제다. 재료를 효율적으로 쓰면서 반찬 만들기에 익숙해질 방법은 없을까? 착한 도시락 1·1·3 법칙 - 1주일에 1만 원으로 하루 3가지 반찬 싸기! 지금 당장 쌀 수 있는 실속형 도시락을 만나보세요 1주일에 1만 원으로 하루 3가지 반찬을 다양하게 차리는 30일 도시락 메뉴를 선보인다. 1만 원으로 무엇을 살까 싶지만, 비타민 많은 채소와 단백질 덩어리 달걀과 돼지고기, 참치 통조림 등 일주일 도시락 싸기에 충분한 다양한 재료를 살 수 있다. 이런 재료를 매주 5~7가지 구입해, 개별로 혹은 식궁합에 맞추어 재료를 합치면 15가지의 다양한 반찬이 나온다. 챕터별로 장봐야 할 1주일 치 재료 소개가 끝나면 곧바로 그 주에 싸게 될 1주일 도시락을 보여준다.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책답게 도시락 사진 또한 정말 도시락 싸가듯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아 찍었다. 연이어 각각의 반찬 만드는 법이 펼쳐지는데, 각 과정이 4단계를 넘지 않는 간단 레시피라 요리 초보라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요리가 아무리 쉽다고 한들, 처음 쌀 때는 어려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그런 도시락 초심자를 위해 도시락을 시작하는 1주차에는 가장 간단한 요리를 실어 마음의 부담을 줄이도록 하고, 2주차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저칼로리 요리를, 3주차에는 영양이 듬뿍 든 고단백으로 구성하는 등, 전체적인 흐름을 주어 누구든 스텝 바이 스텝으로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사 먹는 밥이 질려 도시락을 싸고 싶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왠지 부담스러웠다면 이 책과 함께 도시락 싸기를 시작해보자. 첫 주부터 차근차근 따라 하면 도시락 싸기가 쉽고 재미있어지며, 요리 실력도 부쩍 늘 것이다. 살이 쑥쑥 빠지는 것과 점심값을 절약해 용돈이 늘어난다는 것은 덤이다.
논백 경쟁 전략
휴먼큐브 / 신병철 지음 /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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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큐브소설,일반신병철 지음
진짜 실력을 키우기 위한 공부, 실무에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공부인 중간계 캠퍼스. 저자는 100편 이상의 심리학 논문을 통해서 브랜딩, 마케팅, 리더십, 고객 대응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첫 번째 과정, 경쟁전략을 선보인다.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누구나 궁금해 하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돈은 어디에서 오는가?’ 흔히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을 이야기하면, 블루오션은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 성공만 하면 돈을 긁어모을 수 있는 이상향의 시장으로 생각한다. 반면 레드오션은 경쟁이 치열한 곳, 이미 유행이 지나간 낡아 빠진 시장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블루오션이 아니라 레드오션을 주목한다. 경쟁자가 많다는 것은 돈도 많이 모여 있다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저자는 레드오션을 선택했다. 그리고 레드오션에서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찾는 방법을 하나씩 찾아간다.프롤로그 _5 1. 돈은 어디에서 오는가 _11 2. 사람의 인지적 특성 _23 3. 의사결정의 2가지 방법 (1) _29 4. 의사결정의 2가지 방법 (2) _39 5. 어떤 사람이 최종 선발되는가? _51 6. 소비자 선택 모형 _57 7. 제품의 3가지 차원 _63 8. 최초 정보의 중요성 _70 9. 정보 집중 효과 _77 10. 시장 진입 전략 _85 11. 시장 선도 전략 _97 12. 기억의 메커니즘 _111 13. 시장을 압도하는 방법 _117 14. 경험 지식을 높이는 방법 _129 15. 생존을 위한 2가지 키워드 _139 16. 시장 대응 마케팅 _147 17. 강소기업 전략 _163 18. 3가지 핵심 경쟁력 _169 19. 시장 위치와 경쟁 전략 _181 20. 광고비 집행 전략 _191 21. 낯섦과 공감대의 법칙 _201 22. 디테일의 경쟁 전략 _211 23. 5가지 시장 지위와 경쟁 전략 _221 에필로그 _237 참고문헌 _239심리학 논문 100편에서 찾아낸 써먹을 수 있는 경쟁의 기술 배달의 민족, CJ, 이마트, 풀무원 등 수많은 기업의 마케팅을 자문한 마이더스의 손, 신병철 박사가 심리학 논문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배우기 위한 공부가 아니다. 진짜 실력을 키우기 위한 공부, 실무에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공부다. 이것이 바로 저자 신병철 박사의 ‘중간계 캠퍼스’이다. 학문과 실무를 연결하는 중간계, 학문의 결과를 나의 일에 연결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토론하며, 제대로 실무에 이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다. 저자는 중간계 캠퍼스에서 다 아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고 한다. 반드시 새롭거나, 다르거나, 압도적인 콘텐츠만을 다룰 것을 약속한다. 이런 원칙하에 내놓은 과정이 바로 ‘논문 백편 씹어먹기’ 시리즈이다. 100편 이상의 심리학 논문을 통해서 브랜딩, 마케팅, 리더십, 고객 대응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첫 번째 과정, 경쟁전략이 책으로 나왔다. 저자는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누구나 궁금해 하는 물음으로 책을 시작한다. ‘돈은 어디에서 오는가?’ 흔히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을 이야기하면, 블루오션은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 성공만 하면 돈을 긁어모을 수 있는 이상향의 시장으로 생각한다. 반면 레드오션은 경쟁이 치열한 곳, 이미 유행이 지나간 낡아 빠진 시장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블루오션이 아니라 레드오션을 주목한다. 경쟁자가 없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그만큼 돈도 모이지 않는다는 의미일 것이다. 경쟁자가 많다는 것은 돈도 많이 모여 있다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치열한 레드오션의 시장에서도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을 때, 사람들이 모이고 돈이 모일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레드오션을 선택했다. 그리고 레드오션에서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찾는 방법을 하나씩 찾아간다. 저자가 제시한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먼저 소비자들이 깊은 생각을 하지 않고도 하나의 단서에서 나와 나의 회사, 브랜드, 상품을 떠올리게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나만의 휴리스틱’을 만드는 것, 그리고 시장을 이원화하고 이원화된 시장에서 1등이 되는 ‘서브타이핑’이다. 그리고 휴리스틱과 서브타이핑을 이해하고 그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저자의 ‘중간계’의 실체는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 유수의 논문으로 먼저 이론을 체득하고, 유명 기업의 사례와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례, 저자의 풍부한 컨설팅 경험으로 이론은 자연스럽게 실무에 녹아든다. 그리고 그 자리에 바로 학문과 실문의 ‘중간계’가 탄생한다. 그동안 수많은 기업의 컨설팅과 강의 등으로많은 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그들이 느끼는 현업의 어려움,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두려움,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 등등,많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공감한 시간이었습니다.그 결과 학문적 연구 결과를 실무에 적용하도록 도와주는중간계 캠퍼스를 만들었고중간계 지식인으로 제 모든 것을 걸고자 합니다.학문과 실무의 중간계를 튼튼히 만들어서더 이상 방황하는 사람이 없도록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_프롤로그 中 뜬구름처럼 멀리 있는 것을 보기보다는, 지금 욕망이 가득한 곳에 어떤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블루오션Blue Ocean이 아니라 레드오션Red Ocean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좀 더 현실적입니다.블루오션은 경쟁자가 없는 시장을 말합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경쟁자가 없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먹을 게 없기 때문입니다. 레드오션은 경쟁자가 많은 곳이지만, 그만큼 먹을 것도 많은 시장입니다. 중요한 건 이 치열하고 냉혹한 레드오션에서도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면 사람들이 몰려든다는 겁니다._돈은 어디에서 오는가 中
나는 이름이 있었다
아침달 / 오은 (지은이)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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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달소설,일반오은 (지은이)
오은 시인의 <나는 이름이 있었다>가 아침달에서 출간되었다. 2009년 민음사에서 출간한 첫 시집 <호텔 타셀의 돼지들>을 시작으로, 2013년 문학동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2016년 문학과지성사 <유에서 유>를 선보이며 활동은 이어온 시인은 2018년 현대문학의 <왼손은 마음이 아파> 발간과 거의 동시에 아침달 시집을 발간했다. <나는 이름이 있었다>는 서른두 편의 '사람' 연작으로 구성된다. 「사람」으로 시작해서 동명의 시 「사람」으로 끝을 맺는 이 시집은 읽는 이에게 갖은 사람과의 만남을 선사한다. 「궁리하는 사람」, 「읽는 사람」, 「마음먹은 사람」, 「비틀비틀한 사람」, 「세 번 말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을 경험하게 한다.사람 궁리하는 사람 바람직한 사람 얼어붙는 사람 기다리는 사람 드는 사람 빠진 사람 읽는 사람 좋은 사람 옛날 사람 도시인 손을 놓치다 마음먹은 사람 산책하는 사람 비틀비틀한 사람 일류학 큰사람 애인 응시하는 사람 갔다 온 사람 선을 긋는 사람 주황 소년 유예하는 사람 58년 개띠 계산하는 사람 무인 공장 서른 시끄러운 얼굴 물레는 원래 문래 세 번 말하는 사람 한발 사람 부록 않는다 물방울 효과「사람」과 「사람」 사이의,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 오은 시인의 『나는 이름이 있었다』가 아침달에서 출간되었다. 2009년 민음사에서 출간한 첫 시집 『호텔 타셀의 돼지들』을 시작으로, 2013년 문학동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2016년 문학과지성사 『유에서 유』를 선보이며 활동은 이어온 시인은 2018년 현대문학의 『왼손은 마음이 아파』 발간과 거의 동시에 아침달 시집을 발간했다. 『나는 이름이 있었다』는 서른두 편의 ‘사람’ 연작으로 구성된다. 「사람」으로 시작해서 동명의 시 「사람」으로 끝을 맺는 이 시집은 읽는 이에게 갖은 사람과의 만남을 선사한다. 「궁리하는 사람」, 「읽는 사람」, 「마음먹은 사람」, 「비틀비틀한 사람」, 「세 번 말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을 경험하게 한다. 무인 공장에 내가 있었다. 무인 공장인데 내가 있었다. 무인 공장인데 내가 있는 것이 유일하게 습득한 기술이었다. 어느 날에는 스위치를 켜는 심정으로 불쑥 내 이름을 발음해보았다. 무인 공장과는 달리, 나는 이름이 있었다. 무인 공장과는 달리, 나는 사람이었다. ―76쪽 「무인 공장」 중 심지어 사람이 없어야 할 「무인 공장」에서까지 독자들은 사람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이 없는 공간에 머무는 화자가 ‘무인 공장’과 ‘나’를 비교하며(‘무인 공장과는 달리, 나는 사람이었다’) 사람으로서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까닭이다. 결국 사람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이 없어도 사람인 채 버티’는 존재이며, ‘무인 공장인데 내가 있’는 것처럼, 곁에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도 사람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스위치가 다시 켜지지 않’게 된 이후에야 사람 구실을 할 수 없게 된 화자는 말한다. ‘비로소 무인 공장이 무인 공장다워졌다’고. 결국 ‘스위치가 켜’져 있다면 제 아무리 무인 공장에 있더라도 ‘사람’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방증한다. 소란 때문에 궁금해진 옆 반 선생님이 우리 반을 찾았다 장 선생님 어인 일로 여기까지 오셨어요? 장 선생이 선생님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곤 낄낄 웃었다 김 선생은 아직도 그 게임을 해요? 이럴 때 보면 꼭 옛날 사람이라니까 장 선생의 말에 김 선생의 얼굴이 새하얘졌다 그새 새로운 게 나왔나요? 그새라니요, 한 달이 넘었는데! 업데이트를 좀 하세요, 업데이트! 장 선생의 훈계에 제기를 차던 아이들이 키득키득 웃었다 순식간에 옛날 사람이 된 김 선생의 얼굴이 붉어졌다 ―38쪽 「옛날 사람」 중 『나는 이름이 있었다』에는 사람만큼 다양한 대사가 등장한다. 주고받는 대화에서부터 혼잣말(그는 고개를 떨구며 혼잣말을 했다. 친했었는데…….―66쪽, 「유예하는 사람」 중), 그리고 독백까지도. 그 까닭에 이 시집은 각각의 시편이 누군가의 일상이자 하나의 에피소드처럼 보이기도 한다. 처음 보는 시가 이토록 정겨운 이유는 시인이 만나고 거쳐 온, 이 시집에 기록한 사람들이 대단히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지극히 평범하고 일반적인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름이 있었다』를 읽는 독자들은 시 속 장면들이 어디선가 경험한 것처럼 일상과 맞닿아 있다고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와 같은 까닭에 독자들은 『나는 이름이 있었다』에 쉽게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을 테다. 인간이라면 으레 느낄 법한 감정-후회, 환희, 선호, 기쁨, 부끄러움, 분노(사람을 뭐로 보고 이런 걸 줘요?//불우 이웃을 도울 사람이 화를 냈다―34쪽 「좋은 사람」 중)-들이 곳곳에 머물러 있으니 말이다. 사람과 사람, 그 내면에 흐르는 특별한 감정 같은 곳에서 출발했지만 지금 나는 여기에, 너는 거기에 있다. 많이 변했구나. 나는 말했고 너는 웃었다. 오래되었잖아. 나는 그 말이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말인지 헤어진 지 오래되었다는 말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둘 다. 너는 덧붙여 말하고 하얀 이를 드러내며 씩 웃었다. 내 마음을 읽는 것은 여전히 잘하는구나. 그럼, 오래되었잖아. 그 말은 분명 우리가 오랫동안 만났다는 사실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둘 다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우리는 서로의 첫사랑이었다. ―94쪽, 산문 「않는다」 중 『나는 이름이 있었다』에는 오은 시인의 두 편의 산문이 수록된다. 시편에서 사람 그 자체에 관해 이야기했다면, ‘너’와의 이야기 「않는다」에서는 사람과의 ‘관계’와 화자가 느끼는 ‘감정’을 명징하게 드러낸다. 시인이 제시하는 BGM을 재생하고, 그 리듬까지 독서인 양 읽어 내려가다 보면, 화자의 감정에 동화되고 나아가 그 감정에 눅진하게 녹아드는 경험에 이르기도 한다. 시인은 『나는 이름이 있었다』를 통해 사회 속의 사람,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 ‘나’로서의 사람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람’, 그리고 그 내면까지 다각도로 이야기하고 있다. “나도 모르게 나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기록하고자 했다.” 시인의 앞선 시집들에서 언급되던 요소가 언어유희와 말놀이, 그리고 그 이면에 드리워진 사회 비판과 블랙유머였다면 이 시집에서는 ‘삶’ 그 자체에 관해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시인은 『나는 이름이 있었다』를 사람 연작으로 꾸린 이유를 ‘나도 모르게 나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기록’하고자 했기 때문이라 밝혔다. 그가 말한 ‘사람’은 기인이나 달인과 같은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그저 주위에 있는 사람, 스쳐 지나간 사람 등, 이어지거나 이어지지 않은, 부딪치거나 부딪힌 사람이며, 마침내 그의 삶을 뒤튼 사람들의 나열이다. 사람을 기록하겠다는 애초의 목적은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작업으로 이어졌다고 시인은 고백한다. 시인의 고백으로 말미암아, 독자들도 편편의 시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익히 알고 있던 나, 여태 몰랐던 나, 알지만 외면했던 나…… 결국은 ‘사람’인 나를. 물방울 한 점이 바다를 들썩이게 만든다. 물방울은 그저 몸을 한 번 뒤틀었을 뿐이다. 자신의 몸을 신나게 미끄러뜨렸을 뿐이다. 바다 위에서 물방울의 뒤척임은 나비의 날갯짓만큼이나 위태롭고 강력하다. 예의 그 예민한 섬들이 몸을 떨고 있다. 무시무시한 물방울 효과. ―105쪽, 산문 「물방울 효과」 중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어지는 시는 마지막 산문 「물방울 효과」에 이르러 ‘잘 여문 물방울이’ 되어 ‘굴러간다.’(104쪽) ‘물방울 한 점이 바다를 들썩이게 만든다’(105쪽)는 것은 시인이 앞서 언급한 ‘나도 모르게 나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인식하지 못할 만큼 작은 물방울 한 점이 바다에 닿아 들썩이게 하는 그 모양은, 「물방울 효과」에서 말하듯 ‘위태롭고 강력하다.’(105쪽) 사람은, 그 어떤 재능 때문이 아니라 그저 사람이라는 이유로 ‘무시무시한’(105쪽) 영향력을 지닌다. 하나, 혹은 여러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을 모든 독자가 『나는 이름이 있었다』를 통해 그 영향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이름이 있었다』가 ‘사람’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 ‘나의 존재’를, ‘나의 이름’을 몇 번이고 더 사랑할 수 있게 만드는 시집이기를.
호수의 파문
지식과감성# / 정재수, 이희자 (지은이) / 2021.06.25
12,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정재수, 이희자 (지은이)
2012년 <문학의 강>에 <아침 신문>과 <삶은 계란>으로 등단한, 백년해로하고 있는 부부가 살아온 세상, 살아야 할 미래를 생각하면서 쓴 시집. 현대 시가 난해한 비유로 일반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움을 고려, 쉽게 쓰려고 했다. 정서적인 단순한 시를 쓰는 것을 탈피하여 시를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 철학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부부 시집을 펴내면서 제1부 설중매 먼지는 털어야지만 봄은 왔건만 침 묵 창살 없는 감옥 탓 밧 줄 너는 아는가 난 초 삶 9회 말 역전 홈런 안 식 처 설 중 매(雪中梅) 춘화현상(春化現象) 봄 손님 슬픔 지나면 우물쭈물하다가 시(詩) 태풍이 불어도 애타는 나날 양심의 승리 역전의 기회 잊었는가 산 책 로 기적의 하루 희로애락 제2부 사랑은 숨바꼭질 레 슬 링 사자(獅子)의 분노 거 리 사랑은 숨바꼭질 4월이 왔는데 새(鳥) 그림자의 의미 웃어넘기세요 잡초의 끈기 갈 대 이 또한 지나가리라 편하게 사는 법 사랑의 깊이 강 건너 산에는 얼마나 좋은 일인가 새로운 변화 시(詩)의 세계 그때가 좋았지 텃 밭 상 사 화(相思花) 자연의 분노 자연의 삶 물 흐르듯 구름 흐르듯 몫 다하면 제3부 마음은 어디에 새 장 마음은 어디에 5월의 장미 이 별 옥계(玉溪)폭포 중용(中庸)의 비 사 표(死票) 양 면 성(兩面性) 어린이는 희망 토마토 시집오다 나무와 숲 어버이날 묻지 마세요 걸살누죽 들녘의 두 아낙네 괘종시계 비 오는 날 아침 인사 해바라기 괴로울 때 좋은 친구 실패한 성공 실패의 역설(逆說) 감꽃의 애환(哀歡) 환상의 날개 제4부 눈물의 색깔 마음의 거리 해는 다시 뜨는데 우 산 가시나무 새 사랑의 손 편지 동 행 토란(土卵)의 세상 구경 과수 냉해의 슬픔 이 중 성 눈물의 색깔 할아버지와 짚신 내가 나에게 인 생 미 래 연어의 일생 거미줄 오 ! 한강이여 해 충 사랑의 명령 감사합니다 그리움의 상처 영 혼 은 ? 기 울 기 쭉 정 이 희생의 제물 제5부 호수의 파문 아름다운 장미꽃도 민들레꽃 길 동 무 늦 바 람 곡학아세(曲學阿世) 6월이 오면 사랑이란 ? 아침 햇살 바람이 불면 호수의 파문(波紋) 그대 곁에 있음에 꿈이 뭐길래 쉬운 시(詩) 아침 인사 수 평 선 유유자적(悠悠自適) 비가 내립니다 하늘의 색깔 출렁다리 꽃 망 울 마 스 크 손익계산서 영원은 어디에 집중호우 백 운 화(白雲花) 제6부 마음 아플 때 마음 아플 때 문명의 성찰 길 슬피 울었습니다 꽃을 보면 피아노와 함께 떠나던 날 찬 가(讚歌) 흑 백 트로트 열기(熱氣) 마음의 상처 일상의 탈출 발 자 국 트라우마(Trauma) 숫 자 아옹다옹 비가 내릴 때 빗 방 울 예측 가능성 독선의 오만 제2의 나 그 리 움 설상가상(雪上加霜) 매화 향 정의가 꽃 피어야시는 함축성 있는 문구와 비유로 마음의 정서를 표현하면서 시인은 시를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와 의미를 전달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기에 시에는 시인의 생각과 철학이 있습니다. 시를 읽는 것은 시인의 인생을 읽는 것이며 또한 우리들의 인생과 공감의 마당에서 대화하는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본 시집은 백년해로하고 있는 부부가 살아온 세상, 살아야 할 미래를 생각하면서 쓴 것으로 현대 시가 난해한 비유로 일반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움을 고려, 쉽게 쓰려고 한 것입니다. 정서적인 단순한 시를 쓰는 것을 탈피하여 시를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 철학을 담은 것이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마이 리틀 콘서트 뉴에이지 1
음악세계 / 조지영 (엮은이)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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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소설,일반조지영 (엮은이)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친숙한 뉴에이지 곡들을 수록하여 바이엘 단계부터 체르니 단계까지 누구나 쉽게 칠 수 있도록 전 3권으로 구성한 연주곡집이다. 각 권마다 곡에 대한 설명을 수록하여 곡의 이해를 돕게 하였고, 수준에 맞는 난이도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편곡하여 원곡의 감성을 잘 느낄 수 있다. 적절한 난이도 배열을 하여 단기간동안 많은 레퍼토리를 얻을 수 있다.캉캉 Cancan 6 셀리 가든 The Salley Garden 9 유 레이즈 미 업 You Raise Me Up 12 당신의 소중한 사람 Jeg Ser Deg Sote Lam 14 오블라디 오블라다 Ob-La-Di Ob-La-Da 16 스마일 스마일 스마일 Smile Smile Smile 18 언제나 몇 번이라도 20 학교 가는 길 23 버터플라이 왈츠 Butterfly Waltz 26 시대를 초월한 마음 28 넬라 판타지아 Nella Fantasia 30 오버 더 레인보우 Over The Rainbow 32 썸머 Summer 34 플라잉 페탈즈 Flying Petals 36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 39 오월의 마을 42 송 프롬 어 시크릿가든 Song From A Secret Garden 44 클레멘타인 Clementine 47 유 아 마이 선샤인 You Are My Sunshine 48 문 리버 Moon River 50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52 캐논 Canon 54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57 또 다시 60 리듬 오브 더 레인 Rhythm Of The Rain 63 바다가 보이는 마을 66 베토벤 바이러스 68 아이 윌 I will 71 인생의 회전목마 74 시작 76 스페이스 러브 Space Love 78 히즈 어 파이러트 He's A Pirate 80 마음을 드려요 83 하얀 연인들 86 어 러버스 콘체르토 A Lover's Concerto 89[이 책의 특징] 1. 드라마, 영화, 광고 BGM으로 자주 듣던 인기 있는 뉴에이지 곡들을 수록하였습니다. 2. 원곡 멜로디의 특징을 살린 쉬운 편곡으로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곡을 지루하지 않게 배울 수 있습니다. 3. 모든 곡에 코드를 표기되어 멜로디와 더불어 자연스럽게 화성감을 익힐 수 있습니다. 4. 바이엘중반 수준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1권부터 3권까지 각 권별로 난이도를 배열하였습니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타임비즈 / 사이먼 사이넥 글, 이영민 옮김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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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비즈소설,일반사이먼 사이넥 글, 이영민 옮김
Start with why! 마이크로소프트, MARS, SAP, 인텔, 미 의회 등 ‘왜’의 가치를 믿는 다양한 기업과 정부기관, 기업가들의 워크숍에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자주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 사이먼 사이넥. 그가 세상과 일터, 자기 삶을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우리를 춤추게 하는 근원의 힘, 자신만의 ‘왜?’를 찾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일은 하지 않을 것인가, 어디에 가담하고 어디에는 가담하지 않을 것인가, 당장에 돈이 되는 일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어떻게 구별해낼 것인가, 사람들을 향해 내 제품이나 서비스를 무어라고 소개할 것인가, 어떤 거래처를 택하고 어떤 고객들을 환대할 것인가? 등 일과 관련되어 우리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끊임없이 내려야 하는 모든 의사결정에 가장 명료하고 분명한 기준이 되어줄 사고와 행동과 판단의 기준인 골든서클(Golden circle)이 무엇인지 전한다. 또한 저자가 고안한 개념인 셀러리 테스트(Celery test)를 통해 지금 하고 있는 일 혹은 앞으로 선택하게 될지 모를 일들을 어떤 기준으로 선별해야 할지 설명하며, 스쿨버스 테스트(Schoolbus test)를 통해 현재 몸담거나 이끌고 있는 조직이 과연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이 있는지 판단해줄 중요한 근거를 제공한다.Introduction _ 지금 ‘왜?’라고 물어라 모든 것은 ‘왜?’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Prologue _ 지식이 많으면 올바른 의사결정이 가능한가? ‘왜?’라고 묻지 않는 세상 Theme 1. 태초에 당근과 채찍이 있었다 _ 사람을 움직이는 법은 두 가지다, 조종 그리고 영감 조종 1. 가격_ 중독을 유발하는 조종 전략 조종 2. 프로모션_ 선의가 아닌 의도된 함정 조종 3. 두려움_ 설득을 위해 사용하는 바나나 권총 조종 4. 열망_ 손쉽게 목적지에 도달시켜준다는 거짓말 조종 5. 집단 압박_ 나만 뒤처져선 안 된다는 불안에 호소 조종 6. 트렌드 혹은 혁신_ 포장을 달리한 낡은 것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는가 조종으로 거래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충성하게 만들 수는 없다 효과만 있으면 다 용서되는 것인가 Theme 2. 마음을 움직이고 성취를 만들어내는 일의 작동원리 _ 골든서클을 찾아라 모든 것은 ‘왜?’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존재의 근원을 관통하는 철학이라는 토대 오늘만 배불리 먹으면 되는 쥐처럼 살 것인가 Theme 3. 결정하고 행동하고 열망하게 하는 생명의 작동원리 _ 가슴이 시키는 일은 논리가 지배할 수 없다 소속과 결속, 직감은 뇌의 어디에서 만들어지는가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Theme 4. 왜 이 일을 하는가, 우리가 세워야 할 모든 것의 바탕 _ 명료함, 원칙, 일관성 ‘왜’의 명료함 _ 당신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어떻게’의 원칙 _ 어떤 기준에 따라 행동할 것인가 ‘무엇을’의 일관성 _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 올바른 순서 _ ‘왜’를 모르면 ‘어떻게’도 알 수 없다 마음의 동행 _ 비즈니스는 마치 데이트와 같다 Theme 5. 진정한 신뢰는 어디에서 탄생하는가 _ 감사와 의심을 넘어 성공하는 무리들의 특징_우리는 여전히 석기시대 원시인이다 대성당 _ 역사에 길이 남을 멋진 작품을 만드는 사람의 차이 포기의 유혹 _ 혁신은 막다른 골목에서 일어난다 신뢰의 바탕 _ 보이지 않는 그물망으로 조직은 지탱된다 Theme 6. 호기심, 유행을 넘어서 열광을 이끌어내는 이들의 특징 _ 티핑포인트 넘어서기 비싼 돈을 들이는 대신, 자연의 확산법칙을 활용하라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싶다면 믿고 의지할 무언가가 되라 Theme 7. 에너지는 흥분시키지만 카리스마는 영감을 준다 _ ‘왜’로 시작하여 ‘어떻게’로 나아가라 내가 선택한 길 _ 그 길이 비록 우연이라 해도 좋다 3차원 골든서클 _ 영감의 자원을 증폭시키는 조직의 힘 드리머와 빌더 _ 꿈이 있다면 계획이 필요하다 근근이 해나갈 것인가, 무언가를 바꿔나갈 것인가 신념을 함께할 수 있다면 위대함은 전염된다 Theme 8. ‘왜 일하는가’ 하는 믿음이 성공과 사람을 불러 모은다 _ 신념의 메가폰이 말하는 법 분명하게 말하라, 그러면 분명하게 이해해줄 것이다 가슴을 울리는 커뮤니케이션은 듣기에서 출발한다 셀러리 테스트 _ 위화감이 느껴지는 일은 하지 마라 셀러리가 많아질수록 신뢰는 더 돈독해진다 Theme 9. 눈앞의 성취가 아니라 이상적인 목표를 두라 _ ‘왜’가 흐릿해질 때 성공하는 것 VS 성공을 느끼는 것 스쿨버스 테스트 _ 성취 후에는 균열 지점을 경계하라 측정할 수 있어야 실행할 수 있다 승계가 잘 이루어져야 ‘왜’가 존속할 수 있다 ‘왜’가 떠나면 남는 것은 ‘무엇을’뿐이다 Theme 10. 성장과정, 관심사, 열광하는 것, 본능이 끌리는 것에서 출발하라 _ ‘왜’는 어디로부터 만들어지는가 ‘왜’가 내다보는 게 아니라 되돌아보는 데서 나온다 그때의 나는 처절한 실패자였다 스스로에게 영감을 부여하는 일을 하도록 영감을 주라 Epilogue _ 자신의 ‘왜’를 따르라,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당신을 따를 것이다 새로운 경쟁 미국의 100만 독자들은 왜 이 책에 열광하는가? 아마존(Amazon) 최장기 비즈니스 베스트셀러 | 860만 TED 강의 역대 최다 조회 신기록 자신을 찬찬히 돌아보라,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거기 있다. 월급봉투, 직함, 책임과 의무, 그 바닥에서 잠자고 있는 ‘왜’ 말이다. 누군가 당신에게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당신은 조금의 거리낌도 없이 대답할 것이다. “그 일을 어떻게 해내고 있느냐?”고 일의 메커니즘을 묻는다 해도, 길고 장황하지 않게 압축적으로 소개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가 “당신은 왜 그 일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돈이나 명예, 직책은 그 답이 될 수 없다. 그것은 그 일을 해낸 결과일 뿐이다. ‘왜’라는 질문의 답은 당신이 그 일을 하는 근거, 이유, 신념, 목적을 말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왜’야말로 평범한 다수들 중에서 최고를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되어준다. 저자 사이먼은 매년 수백만 달러를 받는 창업주와 최고경영자들을 숱하게 만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회사에 대한 컨설팅도 아니고 조직 회생을 위한 조언도 아니며 미래 트렌드에 대한 예측도 아니다. 그들은 처음 지하실에서 밥을 굶어가며 사업을 시작했을 때 그 가슴 끓던 에너지를 찾기 위해 거금을 투자하고 며칠씩 시간을 내어 대륙을 가로질러 그를 만나러 온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이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그 진정한 동력과 방향성을 회복해 건강하게 자기 자리로 돌아간다. 지금 지쳤는가? 열심히 달려왔지만 어느 순간부턴가 깊은 회의만 남는가? 일상이 쳇바퀴 도는 듯하고 자신이 그저 부속품으로만 느껴지는가? 에너지가 고갈되고 의욕보다는 걱정만 앞서는가? 수많은 조언을 듣고 시장을 들여다보고 미래를 탐색해 봐도, 숱한 선택지 중에 무엇을 골라야 할지 혼란하기만 한가? 그렇다면 물어야 할 때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세상을, 일터를, 자기 삶을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우리를 춤추게 하는 근원의 힘, 당신만의 ‘왜?’를 찾아가는 소중한 탐험 저자 사이먼도 그런 사람이었다. 로스쿨을 졸업하고 누구에게든 떵떵거릴 수 있는 지위에 올라가려 했다. 방향을 선회해 마케팅 전문가가 되기로 결정했을 때는, 자신이 가진 지식과 노하우와 배경으로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믿었다. 사업은 잘 됐다. 모두가 말하는 3년 징크스도 넘겼고, 포춘 500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하지만 정작 그 자신은 만족하지 못했다. 뭐가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바닥까지 떨어진 마음은 도무지 회복되지 않았고 누구를 만나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솔직해질 수 없었다. 얻은 것은 많았지만, 그는 자신이 성공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도, 행복하다고 느낄 수도 없었다. 그로부터 고민은 시작됐다. 그가 사람들에게 전하던 판매의 비결, 창업의 왕도, 비즈니스 성공법은 모두 허울 좋은 거죽에 불과했다. 모든 것을 관통하는 핵심, 테크닉과 정보와 분석을 엮어 꿰어낼 토대가 필요했다. 아니, 무엇보다 그토록 부지런하고 똑똑하게 자기 일을 개척해온 그 자신이 끝없이 공허하기만 한 이유를 찾아야 했다. 그리고 그는 골든서클(Golden Circle), 즉 모든 생명과 조직과 비즈니스의 작동원리를 설명해줄 핵심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그가 발명한 것은 아니다. 그저 발견한 것뿐이다. 사이먼은 천성이 낙천적이다. 누구든 충분히 고무되고 영감을 받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그걸 돕고자 그는 애초에 마케팅 전문가라는 일을 택한 것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왜’를 잃었다. 방법과 전략만 나불대는, 그래서 그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진정한 영감을 줄 수 없는 장사꾼이 되어 있었다. 그걸 깨닫는 순간, 모든 것이 바뀌었다. 하는 일이 달라진 것도, 만나는 사람들이 바뀐 것도, 대상으로 삼은 분야가 새로워진 것도 아니다. 그는 생각하는 우선순위, 결심하는 기준, 행동하는 절차, 전달하는 순서를 바꿨다. 그렇다고 해서 뜬구름 잡는 비전만 읊조리는 몽상가가 된 것은 아니다. 그는 여전히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골몰한다. 그러나 그 결과는 이전과 혁명적으로 달라졌다. 사이먼은 책을 썼고, 2009년 출간된 이 책은 그야말로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TED 초창기에 아주 적은 인원을 모아놓고 했던 그의 강의 동영상은 850만 회 조회를 상회하여, 역대 TED 최고의 강의로 꼽힌다. 독자들은 말한다. ‘사이먼은 대단한 이론을 주워섬기지도 설교를 늘어놓지도 않는다. 그러나 모두의 어딘가에 비어 있던 그것의 정체를 밝혀 명료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우리 대다수는 자신이 ‘무엇을(what)’ 하는지 안다. 회사에 다니고 세일즈를 하고 조직을 꾸리고 디자인을 하고 투자를 유치하고 표를 얻기 위해 뛰고……, 자신이 몸담은 조직의 업태가 자기가 하는 일의 레이블(label)이 된다. 그리고 간혹 뛰어난 사람들은 자신이 ‘어떻게(how)’ 하는지도 안다. 많은 이들은 이 ‘어떻게’에서 경쟁력의 요체가 나온다고 믿는다. 그러나 ‘왜(why)’를 알고 그걸 말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현실에선 ‘왜’를 알고 말하는 사람만이 매력적이다. 다른 모든 걸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사람들은 상대의 ‘무엇을’이나 ‘어떻게’가 아니라, ‘왜’를 보고 결정하기 때문이다. 애플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면 우리는 과연 그들에게 매료되었을까? “여기 최고의 컴퓨터가 있습니다. 사양은 훌륭하고 유저인터페이스는 혁명적입니다. 최고의 인재들이 뭉쳐 우리만의 노하우로 이걸 만들어냈습니다. 한 대 사시겠습니까?”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우리는 다르게 생각하기(Think Different)의 가치를 믿습니다. 그 신념을 위해 존재하는 회사입니다. 그런 우리가 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사양은 훌륭하고 유저인터페이스는 혁명적입니다. 한 대 사시겠습니까?” 우리는 애플이 컴퓨터를 만들거나 MP3 플레이어를 만들거나 휴대전화를 만들거나, 그들을 믿고 구매한다. 많은 이들이 이 모든 게 탁월한 품질과 효과적인 마케팅 덕택이라고 말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애플이 ‘왜’를 잃어버리는 순간, 우리를 매료시켰던 그들의 매력은 사라져버리고 말 것이다. 당신 역시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 잘 안다. 꽤 경력을 쌓았다면 ‘어떻게’ 하는지도 잘 알게 되었을 것이다. 누군가 요청한다면 간단한 매뉴얼 정도를 쓸 수 있을 정도일지 모른다. 그걸 토대로 창업을 시작했거나 한 부서에서 중책을 맡고 있거나 심지어 거대한 조직을 끌어갈 지위에 올랐을지도 모른다. 매번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똑똑하게 의사결정을 내린다. 매년 연초면 올해의 트렌드를 살피고 어떤 성장 동력을 포착해 경쟁력을 확보할지 고심한다. 끊임없이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탐구한다. 그러나 만약 ‘왜’가 없다면, 그 모든 고심과 의사결정과 행동과 정책의 방향은 매번 시장상황과 환경에 따라 널뛰기를 할 수밖에 없다. 매일 피곤하고 고단하게 뛰지만, 결과는 늘 남의 뒤꽁무니만 따라다니는 아류 신세가 되기도 한다. 오늘은 원하는 걸 성취했지만 내일은 또 어찌 될지 몰라 불안하기 짝이 없을 수도 있다. 혹여 당신은 아무리 고심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찾지 못했을 수도 있다. 2~3년마다 슬럼프를 거듭하며 이직을 고민할 수도 있고, 적성에 맞는 일을 만나지 못해 공허한 월급봉투에만 목을 걸고 있을 수도 있다. 이 책에서 그런 당신에게 꼭 필요한 한 줄의 인사이트를 꼭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 당신과 당신의 기업을 위해 지금 이 순간 꼭 필요한 단 하나의 조언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일은 하지 않을 것인가, 어디에 가담하고 어디에는 가담하지 않을 것인가, 당장에 돈이 되는 일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어떻게 구별해낼 것인가, 사람들을 향해 내 제품이나 서비스를 무어라고 소개할 것인가, 어떤 거래처를 택하고 어떤 고객들을 환대할 것인가? 일과 관련되어 우리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끊임없이 내려야 하는 모든 의사결정에 가장 명료하고 분명한 기준이 되어줄 사고와 행동과 판단의 기준인 골든서클(Golden circle)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저자가 고안한 개념인 셀러리 테스트(Celery test)는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 혹은 앞으로 선택하게 될지 모를 일들을 어떤 기준으로 선별해야 할지 명확히 알려주며, 스쿨버스 테스트(Schoolbus test)는 당신이 몸담거나 이끌고 있는 조직이 과연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이 있는지 판단해줄 중요한 근거가 되어줄 것이다.
반주가 있는 플루트 연주곡집 : 클래식 명곡 50선
SRM(SRmusic) / Shinko Music 편집부 (지은이) / 20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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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M(SRmusic)소설,일반Shinko Music 편집부 (지은이)
널리 알려진 클래식 명곡 50곡을 플루트 악보로 한 권에 모았다. 부록인 반주CD를 활용하면 별도의 반주자 없이 혼자서도 간편하게 발표회나 장기자랑을 할 수 있다.01)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 바빌로프 02)캐논 /파헬벨 03)봄 ('사계' 중에서) / 비발디 04)옴브라 마이 푸 (라르고) (오페라 '세르세' 중에서) / 헨델 05)가보트 /고섹 06)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 바흐 07)바디네리 ('관현악조곡 제2번' 중에서) / 바흐 08)아베 마리아 / 바흐, 구노 09)G선상의 아리아 / 바흐 10)춤추는 인형 / 폴디니 11)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중에서 ‘제2악장’ / 모차르트 12)터키행진곡 / 모차르트 13)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에서) / 모차르트 14)미뉴에트 / 베토벤 15)송어 / 슈베르트 16)아베 마리아 / 슈베르트 17)라데츠키 행진곡 / 요한 슈트라우스 1세 18)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19)봄의 노래 ('무언가집' 중에서) / 멘델스존 20)노래의 날개 위에 / 멘델스존 21)녹턴 ‘제20번’ / 쇼팽 22)사랑의 꿈 ‘제3번’ / 리스트 23)백조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 중에서) / 생상스 24)하바네라 (오페라 '카르멘' 중에서) / 비제 25)미뉴에트 (모음곡 '아를의 여인' 중에서) / 비제 26)갈대피리의 춤 (발레 '호두까기 인형' 중에서) / 차이콥스키 27)꽃의 왈츠 (발레 '호두까기 인형' 중에서) / 차이콥스키 28)정경 (발레 '백조의 호수' 중에서) / 차이콥스키 29)유모레스크 / 드보르작 30)교향곡 제9번 '신세계' 중에서 ‘제2악장’ / 드보르작 31)자장가 / 쾰러 32)타이스의 명상곡 / 마스네 33)아침 ('페르귄트' 중에서) / 그리그 34)금혼식 / 마리 35)시실리엔느 / 포레 36)사랑의 인사 / 엘가 37)아무도 잠들지 말라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오페라 '투란도트' 중에서) / 푸치니 38)탱고 / 알베니스 39)작은 배에서 ('작은 모음곡' 중에서) / 드뷔시 40)간주곡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에서) / 마스카니 41)쥬뜨브 / 사티 42)보칼리제 / 라흐마니노프 43)목성 (모음곡 '행성' 중에서) / 홀스트 44)볼레로 / 라벨 45)랩소디 인 블루 / 거슈인 46)멜로디 / 노블로(Noblot) 47)무반주 플루트를 위한 12개의 환상곡 중에서 ‘2번’ / 텔레만 48)시링크스 / 드뷔시 무반주곡 49)무반주 플루트 파르티타 / 바흐 50) 암산양의 춤 / 오네게르클래식 명곡과 반주CD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연주회를 열어보자 이 책은 널리 알려진 클래식 명곡 50곡을 플루트 악보로 한 권에 모았다. 부록인 반주CD를 활용하면 별도의 반주자 없이 혼자서도 간편하게 발표회나 장기자랑을 할 수 있다. 이 책으로 당신의 플루트 실력을 뽐내보자.
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
상상출판 / 이원지 (지은이) /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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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출판소설,일반이원지 (지은이)
‘원지의 하루’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여행 유튜버 원지의 피땀눈물의 여행기. 생생한 여행기와 함께 누구나 20대, 30대를 지나면서 겪는 청춘의 고민이 함께 담겨 있다. 여자 혼자 무턱대고 떠난 아프리카 여행부터 야근과 박봉이 필수였던 직장인 시절, 회사를 박차고 나와 하고 싶은 일에 열정으로 덤벼들던 스타트업 창업, 서른이라는 나이에 미국으로 훌쩍 인턴을 떠나버린 일까지 에피소드가 다양하다. 예쁜 사진과 감성적인 문장이 등장하는 마냥 아름다운 여행기는 아니다. 혼자 떠난 아프리카 봉사 현장에서 꾀죄죄한 모습으로 나무를 심고, 허름한 시멘트벽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샤워를 하고, 때때로 불량품을 팔아먹는 상인과 대치하거나 일부러 빙빙 돌아가는 택시기사와 기 싸움을 벌인다. 그러면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기 몸보다 훨씬 무거운 배낭을 들쳐 업고 뚜벅뚜벅 자신의 길을 걷는 여행자의 이야기다. PART 1은 짠내 나는 생활기, PART 2는 90일간의 아프리카 여행기, PART 3은 여행 그 이후, PART 4는 미국에서의 새로운 일상, PART 5는 여행 유튜버로 살아가는 현재의 이야기다. 생생한 에피소드들과 함께 책 곳곳엔 아프리카 여행 일정과 필수품, 여행 유튜버 Q&A, 유튜브 추천 영상 등 꿀팁이 담긴 부록도 실어두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독자들에겐 유용한 가이드가 된다.프롤로그 ★원지의 타임라인 PART 1 짠내의 시작 나는 국가에서 인정한 공식 흙수저가 되었다 나에겐 가장 어색한 이름 ‘아빠’ 5,000만 원짜리 자유행 티켓 아프리카에 가야겠다 변기 위의 눈물 나도 어쩔 수 없는 쫄보였다 ★원지의 아프리카 여행 일정 ★원지의 아프리카 여행 필수품 PART 2 90일간의 아프리카 - 여행의 시작 장기 여행에 최적화된 헤어스타일 무식하면 용감하다 그래서 다시 어떻게 돌아가지? Keep the Change! 쫄보의 여행법 세계 여행자란 단어의 충격 세상과의 연결고리 Please, help me! 세렝게티의 드넓은 초원에서 내 돈 어디 숨겼어! 눈물의 촬영 알바 물도 전기도 없는 산골 라이프 진정한 행복 다시 한국으로 PART 3 한국·우간다 - 여행 후의 일상 10년 뒤 1시 딱 1년만 팀의 결성 결과보다는 과정 다시 우간다로 사업 프레젠테이션 대학교수가 되다 우간다에 만든 스튜디오 가내수공업 라이트박스 경찰 불러! 교통사고 PART 4 미국 - 새로운 일상의 적응 서른의 고민 나이에 맞게 산다는 것 블리치로 빨래하기 N잡러 프리랜서의 삶 갑작스러운 취업과 이직 저 출근 안 하겠습니다 가족 회의 PART 5 다시 한국 - 살아가듯 여행하기 그래서 이제 뭐 먹고 살지? 나는 여행 유튜버다 여행을 직업으로 살아가기 ★원지의 여행 루트 ★유튜버 원지에게 궁금하다! Q&A ★원지의 유튜브 추천 영상 에필로그인기 여행 유튜버 원지의 피.땀.눈물. 성장기! 조금 어설프고 황당하고 짠내 나지만 이상하게 빠져든다. 무턱대고 마음이 이끄는 대로 떠난 90일의 여행, 그걸로 인생이 180도 뒤바뀐 이야기. 현실은 엉망이지만 “일단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는 ‘원지의 하루’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여행 유튜버 원지의 피땀눈물의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책에는 생생한 여행기와 함께 누구나 20대, 30대를 지나면서 겪는 청춘의 고민이 함께 담겨 있다. 대학 졸업 후 진로, 박봉과 야근, 서른이라는 나이의 압박,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 등등. 그렇다 보니 여자 혼자 무턱대고 떠난 아프리카 여행부터 야근과 박봉이 필수였던 직장인 시절, 회사를 박차고 나와 하고 싶은 일에 열정으로 덤벼들던 스타트업 창업, 우간다에서 벌인 또 다른 스타트업, 서른이라는 나이에 미국으로 훌쩍 인턴을 떠나버린 일까지 에피소드가 다양하다. 하나도 연관이 없던 것 같던 이 일들은 그녀가 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고, 지금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하루 끝엔 뭐가 있을까?’ ‘지금까지 해온 일들은 아무 힘도 없지 않을까.’ 하고 매번 현실의 벽 앞에 불안해하면서도 마음의 소리를 따라 흘러가듯 살았더니, 원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그녀. 그녀의 풀어낸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넬 것이다. 아름답지만은 않아서, 그러니까 여행 미리 고백하건대 『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는 예쁜 사진과 감성적인 문장이 등장하는 마냥 아름다운 여행기는 아니다. 오히려 여행의 진짜 민낯을 보여주는 책이다. 혼자 떠난 아프리카 봉사 현장에서 꾀죄죄한 모습으로 나무를 심고, 허름한 시멘트벽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샤워를 하고, 때때로 불량품을 팔아먹는 상인과 대치하거나 일부러 빙빙 돌아가는 택시기사와 기 싸움을 벌인다. 그러면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기 몸보다 훨씬 무거운 배낭을 들쳐 업고 뚜벅뚜벅 자신의 길을 걷는 여행자의 이야기다. 그러니까 아름답지만은 않은 것이다. 하지만 그래서 친근하고, 솔직하고, 재미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은 짠내 나는 생활기, PART 2는 90일간의 아프리카 여행기, PART 3은 여행 그 이후, PART 4는 미국에서의 새로운 일상, PART 5는 여행 유튜버로 살아가는 현재의 이야기다. 생생한 에피소드들과 함께 책 곳곳엔 아프리카 여행 일정과 필수품, 여행 유튜버 Q&A, 유튜브 추천 영상 등 꿀팁이 담긴 부록도 실어두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독자들에겐 유용한 가이드가 된다. 여행이 일상이 되다,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삶 유튜브가 그야말로 대세다. 아마 독자 중에도 회사를 때려치고 자유롭게 돈을 벌면서 여행을 실컷 하는 여행 유튜버를 꿈꾸는 이가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여행 유튜버를 직업으로 살아가기로 한 원지의 이야기가 더욱 솔깃할지 모른다. ‘여자 혼자 가면 위험하다더라’는 이야기에 마음이 쪼그라들면서도, 꿈꿔온 대초원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떠났던 아프리카. 이후 저자는 몇 번의 여행들을 거쳐 본격적으로 전업 여행 유튜버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된다는 건 ‘설렘을 잃는 일’이 되기도 한다. 비행기 타는 순간의 설렘을 잃고, 좋아하던 창가 자리 대신 이동이 편한 복도 자리를 고르며 누구를 위한 여행인지 모를 일을 벌여나가며 슬럼프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는 법. 구독자와 함께한 ‘후리후리 어드벤처’라는 이름의 투어를 진행, 이에 힘을 얻어 툭툭 털고 지금의 삶에 감사하며 매 순간을 즐기는 법을 배웠다. 이후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베트남, 마카오, 터키, 오스트리아 등지를 돌면서 1,300만의 누적 뷰를 자랑하는 자신의 채널에 영상을 공유하며, 지금까지 여행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강연, 라디오 방송 출연, 원고 기고 등 여행 크리에이터로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야말로 ‘여행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 여행이 되는 삶’이다. 이 같은 삶을 한 번쯤 꿈꿔봤다면 『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는 큰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나에게 늘 여행은 가느냐 마느냐의 문제라기보다는 마음의 소리를 행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였던 것 같다. 직업과 거처, 늘 오르락내리락하는 변덕스러운 마음까지. 그렇게 흘러가듯 살다 보니 결국 이제는 여행이 일이 되어버렸다.이 책은 짠내 나는 판잣집살이부터 현실에서 탈출하다시피 했던 아프리카 종단, 서울에서 우간다까지 이어지는 스타트업 도전, 곧바로 이어지는 미국 취업, 그리고 지금의 여행 유튜버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기까지의 일을 담았다. 여행이라기엔 일상 같고 일상이라기엔 조금 더 여행 같은 이야기이다.돌아보면 늘 가난했고 어떤 일이든 될 듯 말 듯한 그 어설픈 가능성이 나를 매번 좌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순간마다 이 모든 것이 여행이라 생각하니 견딜 만했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저질러 보니 생각보다 별일 아니더라고 꼭 말해주고 싶다. - 프롤로그 중에서 차에 타려는 내게 한 아이가 달려와 손에 뭔가를 쥐여주었다. 일정 내내 어린아이답지 않은 그윽하고 수줍은 눈빛을 마구 쏘아댔기에 기억에 선명히 남았었다. 나의 착각인가 했는데 아니었다. 어린아이에게 이런 오해인지 진심일지 모를 눈빛을 받게 되다니. 손을 펴보니 작은 쪽지가 있었다. 어머나. 뭘 또 이런 고백편지까지. 하지만 쪽지를 열고 예상과 다른 내용에 차마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작은 종이에는 다름 아닌 자신을 후원해달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 각종 선물을 받는 친구가 부러웠나 보다 싶어 마음 한구석에 애잔함과 실망감이 교차했다. 소년의 나를 향한 수줍은 눈빛은 말 그대로 선택당하기 위한 유혹이었던 것이다.- 눈물의 촬영 알바 중에서 프랑스에서 온 프로란스와 큰 스카프로 통로를 막은 뒤 한 칸씩 자리를 잡고 들어섰다. 그동안 나는 한 바가지의 물로 머리를 감는 것을 포함하여 전신 샤워를 하는 법을 터득했다. 우선 작은 바가지에 물을 반 정도 남겨 놓은 뒤, 손수건에 물을 적셔 몸에 붙은 흙먼지 따위를 닦아낸다. 손수건에 남은 물은 발등을 향해 짜내어 가장 더러운 발에 묻은 진흙을 씻어낸다. 다시 물을 덜어내 세수를 한다. 세수를 한 물로 머리를 적신다. 샴푸를 하고 다시 헹군 물로 다시 발을 씻는다. 남겨둔 깨끗한 물로 마무리 세수를 하고 그 물로 머리를 한 번 더 헹군 뒤 발에 붓는다.그날도 여지없이 같은 과정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늘이 점차 흐려졌다. 하나둘씩 떨어지던 물방울은 순식간에 장대비가 되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스콜이었다. 수분을 가득 머금은 차가운 바람이 몸을 스쳤다. 빗줄기가 빽빽이 들어선 나무들의 잎을 때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솨아. 마당에서 족구를 하던 이들은 서둘러 건물 안으로 뛰어가고 있었다. 촉촉하게 젖은 흙냄새가 풍겨왔다.- 진정한 행복 중에서
움베르토 에코의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3
arte(아르테) / 움베르토 에코, 리카르도 페드리가 (지은이), 윤병언 (옮긴이) /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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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소설,일반움베르토 에코, 리카르도 페드리가 (지은이), 윤병언 (옮긴이)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는 유럽 문명의 역사를 다루는 온라인 아카이브 프로젝트 ‘엔사이클로미디어Encyclomedia’의 철학 편의 결과물이다. 에코와 페드리가는 철학과 문화를 연결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학자와 전문가 83명을 한데 모아 각 철학자가 살았던 시대와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 서양 지성사를 해설했다. 이번에 출간된 현대편은 19세기 독일 관념주의에서 시작해 현대 정치사상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사유와 가장 맞닿아 있는 현대 철학의 정수를 당대의 문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문화사적 측면에서 폭넓게 조명하며 인문학 대장정을 마무리한다.I. 독일 관념주의 9 1. 피히테 Gaetano Rametta 14 + 언어에 관한 논쟁 Antonio Carrano 25 * 비판철학과 독일 철학 Federico Ferraguto 31 * 저자와 저작권 Roberto Limonta 37 2. 역사, 과거, 고전주의 혹은 낭만주의 미학의 주제들 Paola Giacomoni 44 3. 셸링 Tonino Griffero 51 + 예술과 진리 Tonino Griffero 63 * 자연철학 Stefano Poggi 68 4. 헤겔 Remo Bodei 76 * 헤겔학파 Alberto Burgio 87 * 문학과 소설 속의 부르주아 서사시 Ezio Raimondi 94 II. 헤겔 이후의 철학과 마르크스 101 1. 사회적 유토피아 Laura Barletta, Antonio Senta 106 2.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Francesco Tomasoni 114 3. 카를 마르크스 Salvatore Veca 123 + 문학적 사실주의 Ezio Raimondi, Giovanna Franci 137 * 『공산당 선언』의 문학적 양식에 관하여 Umberto Eco 141 III. 체계적 철학에 대한 비판 145 1. 쇠렌 키르케고르 Matteo d’Alfonso, Valentina Pisanty 150 2.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Matteo d’Alfonso 159 + 쇼펜하우어와 니체 사이에 Luca Pinzolo 170 * 독일 철학과 동양 사상 Fabio Cirac 174 3.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Giuliano Campioni 179 * 『힘에의 의지』 원문과 개념과 해석의 과정 Maurizio Ferraris 196 * 염세주의 논쟁 Domenico M. Fazio 202 IV. 실증주의 철학과 사회적 발전 209 1. 오귀스트 콩트와 실증주의 Ferdinando Vidoni 214 + 실험실의 생명체 Gilberto Corbellini 222 * 실증주의 대 정신주의 Caterina Zanfi 227 2. 제러미 벤담의 공리주의 Alessandra Facchi 231 3. 존 스튜어트 밀 Dino Buzzetti 238 4. 알렉시 드 토크빌과 자유주의 사상 Vittorio Beonio Brocchieri 249 * 반혁명운동과 왕정복고 시대의 정치사상 Rinaldo Falcioni 259 V. 과학과 진화론 267 1. 찰스 다윈 Pietro Corsi 272 + 과학과 과학의 관중 Paola Govoni 279 * 라마르크의 생체 변이론 284 * 허버트 스펜서의 진화론 286 2. 19세기 물리학의 기초 개념들 Mauro Dorato 289 * 원소로 이루어진 세계 혹은 19세기의 화학 Marco Ciardi 298 3. 19세기의 논리학 Mario Piazza 301 * 불의 산법 Matteo Morganti 312 * 비에우클레이데스 기하학 Umberto Bottazzini 316 VI. 인문학의 세계 321 1. 민족학과 문화인류학 Ugo Fabietti 326 + 새로운 사회를 위한 새로운 지식 Gianfranco Poggi 335 * 야생의 사고 혹은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 Cristina Demaria 341 2. 19세기의 교육학 Gabriella Seveso 344 * 몬테소리 Renate Ramge 357 3. 언어학 Tullio de Mauro 359 4. 과학적 심리학의 탄생 Luciano Mecacci 368 * 20세기 심리학의 발전 Roberta Lorenzetti 379 5. 사회학 사상의 발전 Gianfranco Poggi 388 * 엘리트 이론 Patricia Chiantera-Stutte 400 VII. 19세기와 20세기 사이의 철학 409 1. 통일 이탈리아의 철학 Giovanni Rota 414 2. 볼차노와 브렌타노 Riccardo Martinelli 424 + 19세기의 수도, 빈과 베를린 Luca Vivanti 432 3. 빌헬름 딜타이와 독일의 역사주의 Giuseppe Cacciatore 436 4. 퍼스와 실용주의 Giampaolo Proni 442 + 19세기의 수도, 런던과 뉴욕 Luca Vivanti 451 * 13개의 실용주의와 존 듀이 Giorgio Bertolotti 456 5. 윌리엄 제임스와 19세기의 미국 철학 Giorgio Bertolotti 461 * 조이스와 내면의 독백 Umberto Eco 468 6. 앙리 베르그송 Caterina Zanfi 470 + 19세기의 수도, 파리 Luca Vivanti 477 7. 아베나리우스, 마흐, 경험비판론 Margherita Arcangeli 479 * 작가와 철학자로서의 로베르트 무질 Giulio Iacoli 488 VIII. 20세기 사유의 양식과 모형 493 1. 신칸트주의 Massimo Ferrari 498 * 칸트로의 회귀 508 2. 신관념주의 Amedeo Vigorelli 511 * 크로체의 미학에 관하여 Umberto Eco 522 3. 후설과 현상학 Stefano Bracaletti 528 + 입체파의 작업실 Cristina Beltrami 547 * 메를로퐁티와 지각의 현상학 Stefano Bracaletti 552 4. 정신주의와 인격주의 Paolo Salandini 556 * 근대주의에 대한 가톨릭세계의 이견들 Giovanni Rota 565 5. 신스콜라철학 Alessandro Ghisalberti 570 * 에티엔 질송과 그리스도교 철학에 관한 논쟁 Alessandro Ghisalberti 580 6. 논리실증주의, 빈학파, 칼 포퍼 Roberto Limonta 584 7. 프로이트와 정신분석의 발전 Giovanni Rota 596 * 자크 라캉 Luca Pinzolo 604 8. 마르틴 하이데거 Costantino Esposito 608 9. 실존주의 Giovanni Rota 633 + 생제르맹데프레 Andrea Piatesi 642 * 도스토옙스키와 철학 Luca Soverini 645 * 작가와 철학자로서의 알베르 카뮈 649 10. 현대 마르크스주의 Stefano Bracaletti 653 * 안토니오 그람시와 공산주의 Alberto Burgio 662 11. 구조주의 Umberto Eco 667 12. 에마뉘엘 레비나스와 타자의 윤리학 Luca Pinzolo 672 13. 푸코와 권력의 고고학 Luca Pinzolo 677 14. 자크 데리다와 해체주의 Maurizio Ferraris 683 15. 들뢰즈, 차이의 존재론에서 뿌리줄기의 논리학으로 Luca Pinzolo 689 16. 분석철학 Marco Santambrogio 693 * 분석철학의 형이상학과 존재론 Andrea Bottani 706 * 분석적 진리와 종합적 진리 Stefano Bracaletti 710 17.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적 형식과 언어 게임 Carlo Penco 716 * 언어 행위, 화용론, 수행성 Roberto Limonta 727 18. 해석학과 해석의 발전 경로 Maurizio Ferraris 730 * 가다머의 진리와 방법 743 * 루이지 파레이손과 자유의 존재론 Gianluca Cuozzo 745 * 포스트모더니즘과 약한 사유 Gaetano Chiurazzi 748 IX. 20세기의 철학과 과학 757 1. 독자적인 학문으로서의 철학사 Luca Bianchi 762 2. 과학적 탐구의 역사적 가치 Pietro Corsi 773 * 학문과 종교의 문제 Pietro Corsi 778 3. 기호학 Valentina Pisanty 787 * 번역에 관하여 Siri Nergaard 797 4. 20세기의 커뮤니케이션 Umberto Eco 803 * 논증의 필요성 Luca Soverini 822 5. 존재론 Pietro Kobau 825 6. 미학 Elio Franzini 831 7. 20세기의 신학 이론 Giovanni Rota 842 * 아부 자이드와 코란의 역사주의적 해석 Massimo Campanini 849 8. 과학철학 Mauro Dorato 853 9. 물리학자들의 철학 Alberto De Gregorio 866 * 상대성 이론 Mauro Dorato 873 * 양자 이론 Michela Massimi 883 10. 수학자들의 철학 Mario Piazza 892 * 리하르트 데데킨트와 게오르크 칸토어 Umberto Bottazzini 899 * 수학적 언어학 Mario Piazza 901 11. 20세기의 논리학 Marcello Frixione 904 * 양상논리, 인식논리, 규범논리 Riccardo Fedriga, Marcello Frixione 917 12. 인지과학 Roberto Cordeschi 921 * 튜링 기계 Margherita Marcheselli 930 13. 심리철학 Riccardo Fedriga, Luca Pinzolo 933 * 언어와 사실 사이의 중도적 사실주의 Raffaella Grasso 947 * 철학적 사고실험의 역할 Francesco Bianchini 951 14. 인식론 Nicla Vassallo 955 * 진화론의 진화 Saverio Forestiero 969 15. 사회학 Roberta Sassatelli 991 * 마크 오제와 ‘비장소’ 996 * 지그문트 바우만과 액체 사회 Raffaella Grasso 998 16. 새로운 윤리학 이론 Roberto Lolli 1001 * 젠더 스터디 Cristina Demaria 1008 * 부정주의자들은 누구인가? Valentina Pisanty 1013 17. 정치철학 Giovanni Rota 1019 * 한나 아렌트와 악의 통속성 1027 * 현대 정치사상에서의 법과 정의 Raffaella Grasso 1029 18. 경제철학 Riccardo Viale 1032 19. 권리와 민주주의 Stefano Rodot 1040 * 노르베르토 보비오의 ‘정치와 문화’ 1048 * 권리의 철학 Marina Lalatta Costerbosa 1051 20. 시민의 존재 Gustavo Zagrebelsky 1061 역자의 글 움베르토 에코에 관한 오해 1074 참고 문헌 1080 찾아보기 1084‘지식의 박물관’ 움베르토 에코가 안내하는 경이로운 사유의 역사 문화사적 시각으로 ‘철학의 길’을 추적한 인문학 대장정의 완결 19세기부터 현대 철학에 이르는 독보적인 사상들의 향연 ‘20세기 최고의 지성’ 움베르토 에코와 볼로냐 대학의 철학 교수 리카르도 페드리가가 기획 편저한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시리즈가 완간되었다.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는 유럽 문명의 역사를 다루는 온라인 아카이브 프로젝트 ‘엔사이클로미디어Encyclomedia’의 철학 편의 결과물이다. 에코와 페드리가는 철학과 문화를 연결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학자와 전문가 83명을 한데 모아 각 철학자가 살았던 시대와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 서양 지성사를 해설했다. 문화사적 시각으로 철학의 길을 추적하는 이 방대하고 독보적인 시리즈에서 독자들은 시대와 문화 안에서 각 사상이 지녔던 위상과 가치를 파악할 수 있고, 각각의 챕터를 관심사 별로 엮어서 읽을 수도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철학이 경건하고 심오한 학문이라는 부담을 가지지 않고 철학을 ‘이야기’처럼 즐기게 된다.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시리즈는 고대·중세 편, 근대 편, 현대 편으로 나뉘어 총 세 권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3: 현대 편』은 19세기 독일 관념주의에서 시작해 현대 정치사상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사유와 가장 맞닿아 있는 현대 철학의 정수를 당대의 문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문화사적 측면에서 폭넓게 조명하며 인문학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19세기와 20세기는 정치적 격변기이자 수많은 사조들이 등장한 전례 없는 지적 도약의 시기였다. 독일 관념주의는 역사를 이성의 전개 과정으로 이해하며 모든 ‘사실적인’ 것을 곧 ‘이성적인’ 것으로 명명했고, 포이어바흐와 마르크스, 유토피아 사상의 등장은 철학이 현실의 정치·경제구조와 결코 무관하지 않음을 증명했다. 진화론을 비롯한 과학의 눈부신 발전은 실증주의, 분석철학 등 새로운 학문 사조들을 낳았으며, 모든 비교와 체계화를 거부하는 니체나 실존주의 철학자들이 대거 등장하기도 했다. 이렇듯 현대에는 포괄적인 관점을 허락하지 않는 수많은 이질적인 사조들이 대립하고 있다. 결국 진리의 다양성을 확언할 수는 없어도 진리에 접근하는 방식만큼은 다양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 현대 철학의 견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철학이 여전히 최고 학문으로서 가치를 지닌다면 그것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했던 것처럼 철학이 ‘경이로움’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비트겐슈타인은 철학을 한 번 사용한 다음 버릴 수도 있는 사다리에 비유했지만,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의 글들은 사다리를 완전히 버릴 수는 없으며, 다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언젠가는 그 사다리가 앎의 영역으로 우리를 인도하리라는 희망을 증언해 줄 것이다. 고대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진리를 향한 여정 사유의 약진이 가져온 경이로운 현대 철학의 역사 현대 철학을 역사적으로 서술하거나 해석하는 것은 까다로운 일이다. 각 사상이 이질적이고 독창적이라 도식적으로 요약하기가 어려울뿐더러, 우리 시대와 너무 가깝기 때문이다. ‘시간’이라는 역사적 여과 장치가 부재한 상태에서 전문적인 개념에만 치중하거나 각 사상 간의 차이점만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철학을 서술한다면, 자칫 극단적 상대주의에 경도되거나 철학적 관심 자체를 거부하는 ‘이론의 포화 상태’에 빠질 수 있다.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3』의 저자들은 현대 철학을 서술하는 일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 철학적 앎의 정체성과 자율성을 포기하지 않는 중도적인 입장에서 사상 간의 경계와 관점을 정립한다. 물질문명의 관점에서 사고방식의 변화를, 당대의 문학·예술·과학·기술과의 관계에서 철학을 폭넓게 조명하려는 시도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헤겔, 마르크스, 쇼펜하우어, 니체, 벤담, 밀, 사르트르, 하이데거, 푸코, 비트겐슈타인, 한나 아렌트 등 쟁쟁한 현대 철학자들뿐 아니라, 다윈, 튜링, 마리 퀴리, 아인슈타인 등 독보적인 업적을 남긴 과학자들, 나아가 토크빌, 바우만, 페스탈로치, 카뮈, 칸딘스키 등 정치·사회·교육·법학·문학·예술 분야에 의미 있는 자취를 남긴 거장들까지. 오늘날 우리의 사유를 구성하고 있는 다채로운 현대 사상들의 향연이 이 한 권에 펼쳐진다. 관념과 과학의 시대 19세기 초는 프랑스혁명과 미국혁명의 기운이 짙게 남아 있던 정치적 격변기였다. 독일을 중심으로 전개된 관념주의는 이러한 역동적인 역사의 흐름이 초개인적 원인에 내재하는 법칙, 즉 ‘이성’에 지배된다고 보았다. 관념주의는 자아를 중심으로 윤리적 관념론을 전개한 피히테와, 예술을 중심으로 미학적 관념론을 정립한 셸링을 거쳐,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이다”라고 언명한 헤겔에 와서 정점에 이른다. 동시에 한편에선 모든 이성적 사고와 체계화를 거부하며 개인의 자유와 의지에 주목한 키르케고르와 니체 같은 사상가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19세기는 과학의 시대이자 기술의 시대였다. 다윈의 진화론과 비에우클레이데스 기하학 등 새로운 과학 패러다임들이 수 세기 동안 유지되던 세계관을 뒤흔들었고, 생리학·생화학·광학·열역학·전자기학 등 신생 과학 분야들이 꽃을 피웠다. 인쇄술의 발달로 수많은 과학서와 간행물들이 대중에게 보급되었으며, 건축·교통·통신 등 각 분야의 전례 없는 기술 발전은 당대를 ‘기술 승리의 시대’로 이끌었다. 이 시기에 콩트에 의해 체계화된 실증주의는 과학을 지식의 도구이자 현실 지배 수단으로 칭송하며 신계몽주의적 믿음을 설파했다. 한편 밀은 콩트와 다윈의 사상을 실용주의 문화와 융합하여 독자적인 사상을 발전시켰다. 근대에서 현대로,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현대 사상들의 향연 20세기 역시 과도기적 시대였다. 역사가 이성에 의해 전개된다는 생각에는 서서히 의혹이 드리워졌고, 과학이 인간의 삶을 향상해 줄 무한한 진보의 도구라는 믿음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에 전통적인 관념적·추상적 존재로서 인간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인간을 무한한 능력과 충동의 측면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요구들이 생겨났다. 흔히 ‘생의 철학’이라고 불리는 딜타이, 제임스, 베르그송 등이 역사적·심리적 주체로서의 인간에게 ‘살아 있는 피’를 부여하기 위해 저마다의 방법론을 전개했다. 특히 역사학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딜타이는 자연과학이 ‘설명하는’ 학문인 반면 정신과학, 즉 인문학은 ‘이해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하며, 인문학이라는 독자적인 지식세계가 존재함을 보였다. 한편, 대부분의 철학 사조는 20세기에 접어들며 언어 표현이나 소통 도구의 분석을 통해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는 이른바 ‘언어학적 전환’에 영향을 받았다. 러셀과 비트겐슈타인은 언어학적 전환이라는 방법론을 통해 분석철학의 체계를 구축했으며, 가다머는 자신의 해석학 이론에 언어학적 분석을 활용했다. 또한 이 시기에 신칸트주의, 역사주의, 현상학, 정신분석학, 실존주의, 구조주의, 논리실용주의 등 다채로운 사조들이 폭발적으로 등장했고, 이들 간에 모종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었다. 동시에 심리철학, 정치철학, 경제철학, 법학, 이론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이러한 독창적이고 이질적인 사상의 ‘다양성’은 20세기 사유의 흐름을 설명하는 중요한 특성이다. 유명 작가이기 이전에 한 명의 진지한 철학자였던 움베르토 에코의 경이로운 철학 이야기 움베르토 에코는 철학자, 미학자, 기호학자, 언어학자, 소설가 등 여러 직업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던 걸출한 학자이자 이탈리아어, 영어, 프랑스어에 능통했고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라틴어, 그리스어, 러시아어를 읽을 줄 알던 언어 천재이기도 했다. 그는 이 시대의 ‘지식 장인’이자 ‘천부적인 이야기꾼’이었다. 하지만 그가 마지막까지 가장 애정을 가지고 있던 분야는 바로 ‘철학’이었다. 에코는 3000년 철학적 사고 흐름을 보여 주는 이 방대한 지적 작업의 포문을 열면서 철학은 ‘답을 내릴 수 없는 질문들을 다루는 학문’이라고 정의한다. 철학이 비실용적인 관념에 불과하다고 말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는 역사가 흐르는 동안 철학적 질문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쳐 왔고 철학을 실천하는 것은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주장한다. ‘옳은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에코가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시리즈에서 중요하게 여긴 것은 모든 철학자들이 특정한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환경 속에서 살았고, 따라서 이들이 철학하는 방식도 철학과는 무관해 보이는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의 글들은 해당 시기의 과학·예술·기술·관념들을 충분히 살펴보면서 그 시대에 왜 이런 철학이 나올 수 있었는지, 혹은 왜 나올 수밖에 없었는지를 더욱 폭넓은 관점에서 사고하게 한다. 번역자 윤병언이 말하듯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는 ‘독자들이 해석자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구’하는 시리즈이자, 서양에서 비롯된 인문학의 지형을 그리고 싶은 독자들에게 맞춤한 기획이다.어떤 식으로 자연의 문제가 정신 안에서 해소되는지 설명하는 자연철학과 어떤 식으로 정신의 문제가 자연 안에서 해소되는지 설명하는 초월적 철학은 분명히 상반된 과제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일한 체계를 구축하며, 이 체계를 바탕으로 ‘보이는 정신’인 자연과 ‘보이지 않는 자연’인 정신이 ‘하나의 전체hen kai pan’로 통합된다. 이것이 바로 셸링의 몇 안 되는 완성작 가운데 최고의 걸작으로 간주되는 『초월적 관념주의 체계System des transcendentalen Idealismus』(1800년)의 핵심 내용이다. 이 저서에서 셸링은 정신의 진화사에 관한 생각을 발전시켰다. 이를 모형으로 구축된 것이 바로 헤겔의 변증법이다. 셸링에 따르면 정신은 필연적으로 무의식 상태에서 일종의 ‘외부 세계’로 객관화되며 이 객관화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서야 완성된 자의식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이 ‘자아’의 역사를 지배하는 것은 자연철학에서 유래하는 대조의 메커니즘, 즉 무한하고 무의식적인 원심 활동과 자의식 및 유한한 세계를 생산해 내는 제한적이고 의식적인 구심 활동 사이의 상응관계다.I. 독일 관념주의, 15세기 헤겔의 관념주의와 함께 철학의 무대에 새로이 등장한 것은 시간이 흐르면서 극복되고 보다 완전한 형태로 정립되는 다양한 입장들 간의 실질적인 ‘모순’을 통해 실현되는 ‘현실의 경로’라는 개념이다. 다시 말해, 모든 개별적인 현상은 이러한 경로의 구도에서만 구체적인 의미를 지닐 수 있으며 또 다른 현상들과의 관계가 성립될 때에만, 따라서 개별적인 현상으로서의 무의미함이 드러나고 또 다른 무언가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만 의미를 지닌다. 이처럼 과거의 철학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전적으로 새로운 이론적 구도를 바탕으로 마르크스는 자본주의라는 현실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한 역사적, 개념적 도구들을 구축했다.II. 헤겔 이후의 철학과 마르크스 마르크스의 입장에서, 사회를 특징짓는 구체적인 관계들을 이해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는 경제 이론이었다. 다름 아닌 스미스Adam Smith나 리카도David Ricardo 같은 경제학자들의 이론에서 마르크스는 자신의 분석을 위한 핵심 범주들을 발견했다. 그런 식으로 구축된 이론적 구도를 토대로 그는 현실과 사회를 분쟁 구도에 놓인 구체적인 힘들의 총체로 이해했다. 이러한 역동적인 맥락 속에서 마르크스는 부르주아 계층의 몰락과 프롤레타리아 계층의 등극을 예상할 수 있는 분명한 징후들을 발견했다.II. 헤겔 이후의 철학과 마르크스
아이의 미래 초등교육이 전부다
베가북스 / 박용재 글 /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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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북스학습법일반박용재 글
초등 입학 전·후,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연한 부모들을 현장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과 정보로써 친절하게 가이드 하는 책이다. 내 아이를 조금 더 특별하게, 더 낫게 키우려는 부모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럼에도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모르는 부모가 많다. 특히 입학 전·후를 기준으로 내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은 커져만 간다. 게다가 이런 걱정을 해결하기도 전에 해마다 변하는 교육 방침 탓에 부모는 제대로 된 정보조차 찾기 어렵다. 부모이자 교사인 저자는 아이 교육과 미래를 생각하는 학부형들을 돕기 위해 이 책을 완성했다.추천사 프롤로그 교육 화제 제1장 아이 교육 스케치 준비 어떤 부모를 지향하는가? Sketch 01. 아이 교육, 왜 중요한가? Sketch 02. 좋은 부모, 어떤 유형이 있을까? Sketch 03. 최적의 교육 환경 만들기 특별한 교육을 그리는 부모 Sketch 01. 똑똑한 부모는 원칙과 철학부터 Sketch 02. 어떤 아이가 행복할까? Sketch 03. ‘내 자신’의 삶 VS ‘부모’로서의 삶 교육과 성장의 밑그림 그리기 Sketch 01. 놀라운 인간의 발달 Sketch 02. 무한한 성장 가능성의 유아기 Sketch 03. 학교는 어떤 곳일까? Sketch 04. 초등교육 전체 로드맵 Q&A 교육 화제 제2장 국어·수학·영어 기초 그리기 국어 사용능력 기초 다지기 Sketch 01. 언어가 중요한 이유 Sketch 02. 언어는 어떻게 발달할까? Sketch 03. 대화, 언어 발달의 촉매제 Sketch 04. 언어 습관의 중요성 Sketch 05. 언어 발달을 위한 최적 환경 Sketch 06. 글과 언어 발달의 관계 Sketch 07. 책 읽어주기의 중요성 Sketch 08. 언어 발달을 결정하는 부모 놀이와 경험으로 체험하는 수학 Sketch 01. 수학,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 Sketch 02. 유아 수학 로드맵 Sketch 03. 유아 수학, 어떻게 가르칠까? Sketch 04. 인지 발달을 돕는 수학 Sketch 05. 수학 능력초등교육, 지금 놓쳐버리면 평생 후회한다! 내 아이 초등 입학 전후를 위한 완벽 대비! 한글 떼기, 사교육 없이 국·영·수 가르치기, 똑 부러지는 학교 적응법 등 15년차 현직 교사의 자상한 기초 교육 노하우 공개 내 아이의 당당한 학교생활을 위한 2014년 교육 필독서 내 아이 초등 입학 전후의 명쾌한 교육 지침! 누구나 부모는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부모, 행복한 부모가 되기란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어떤 부모가 될 것인지, 어떤 교육을 통해 아이를 어떤 삶으로 이끌어갈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관찰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내 아이를 교육하는 밑그림이 됩니다. 그리고 이 밑그림은 반드시 초등 입학 전후에 확실히 완성되어야 합니다. 초등교 육이 전부이니까! 아이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이제 아이가 학교에 들어갔으니 스스로 잘 학습하고 바르게 크겠지? 의외로 많은 부모들은 그렇게 안일하고 막연한 기대를 합니다. 그렇게 쉬운 노릇이 아닙니다. 초등교육이 아이의 일생을 좌우한다는 명제는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인성이든 학업성적이든, 아이의 초등 생활에서 변하지 않는 기반이 다져지기 때문이지요. 부모와 아이의 바람직한 관계를 위해! 학교 적응, 학습, 정서, 사회성 등과 관련해 아이들이 겪는 문제는 대개 부모에게서 출발합니다. 엄마아빠와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지 못한 아이들은 성장과 발달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아이를 보면 부모를 알 수 있고, 부모를 보면 아이 의 모습이 보인다는 얘기죠. 좋은 부모에게서 행복한 아이가 자라나는 것, 자연스럽고 당연한 세상의 이치입니다. 성장 발달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위해! 의외로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부모가 많습니다. 그래서는 알맞은 환경과 자극과 경험을 제공할 수 없지요.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원한다면 노력해야 합니다. 지식이나 지혜는 그냥 주어지지 않습니다. [출판사리뷰] 국·영·수 학습법부터 원활한 학교생활 비법까지 현직 교사의 꼼꼼한 노하우 총망라! 내 아이 초등 생활, 입학 전부터 자신 있게 준비한다! 내 아이를 조금 더 특별하게, 더 낫게 키우려는 부모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럼에도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모르는 부모가 많다. 특히 입학 전·후를 기준으로 내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은 커져만 간다. 게다가 이런 걱정을 해결하기도 전에 해마다 변하는 교육 방침 탓에 부모는 제대로 된 정보조차 찾기 어렵다. 부모이자 교사인 저자는 아이 교육과 미래를 생각하는 학부형들을 돕기 위해 이 책을 완성했다. 『아이의 미래 초등교육이 전부다』는 초등 입학 전·후,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연한 부모들을 현장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과 정보로써 친절하게 가이드 하는 책이다. 인성부터 공부까지, 부모를 위한 체계적 교육 그리기의 시작, 제1장 아이, ‘그냥’ 키워서는 ‘제대로’ 크지 않는다. 부모의 세심한 관리, 더 많은 애정, 관심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내 아이에게 맞는 최상의 교육은? 초기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스케치하는 ‘부모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저자는 이에 주목해 어떤 부모가 아이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떤 환경을 꾸며야 아이가 바람직하게 자라는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초등 입학 후에도 아이가 국어·영어·수학을 잘 공부할 수 있도록 입학 전에 영역별 능력을 어떻게 계발시킬지 그 노하우를 부모 역할과 더불어 조언한다. 이제 단지 자상하고 좋기만 한 부모가 아닌, 내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하고 알맞은 교육을 하는 현명한 부모의 구체적 역할, 제1장에서 배울 수 있다. - 누구나 부모는 될 수 있
내 몸이 원하는 최고의 밥상
중앙생활사 / 김수현 글 / 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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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생활사건강,요리김수현 글
『밥상을 다시 차리자』로 우리의 그릇된 밥상문화를 비판하면서 생명 살림의 밥상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주창,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식생활 전문가김수현의 식생활 지침서. 이 책에서 저자는 올바른 먹을거리와 면역력을 키워주는 건강한 식습관을 소개하는 한편, 가장 소박한 밥상이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지름길임을 역설한다. 여는 글 1장 우리 집 밥상, 무엇이 문제일까? 위협받는 식탁 안전 오염의 시대, 불안의 시대,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 부족의 논리와 현대인의 결핍증 밀가루 대통령, 흰쌀밥 대통령 건강, 때론 외면하고 때론 집착하고 내가 먹은 것이 내 몸을 만든다 2장 알맹이 빠진 쭉정이 밥상 패스트푸드와 슬로푸드 의미 없는 칼로리 영양학 계절음식, 밀장국과 꽁보리밥 슈퍼마켓의 조용한 된장과 고추장 흰색 숭배와 오백 식품 고기 먹고 밥은 나중에 먹는 이유 켈로그와 포스트가 하고 싶은 말 우리의 주식은 빵이 아니다 3장 아이들 편식은 부모가 만든다 엄마의 장바구니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아이들 인스턴트, 가공식품의 첫 번째 희생 세대 고단백과 고칼슘의 환상 부모의 입맛을 닮아가는 아이들 편식을 불러오는 육식 4장 밥상머리에서 완성되는 밥몸맘 건강법 습관은 제2의 천성 입맛을 복구하고 편식을 개선하고 자연식은 축제같이 기쁜 일 왜 건강한 사람은 밥을 많이 먹을까 밥과 느림의 미학 프라이드 문화와 두뇌 건강 하루 세 끼를 꼭 먹어야 할까? 5장 생명이 넘치는 밥상차림 전부 다, 알뜰히, 감사히 밥맛이야! 바른 식생활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 밥 한 톨 안에 온 생명이 숨 쉰다 바른 식생활은 명상이다 6장 질병으로 알아보는 우리 가족 건강 체크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요 : 당뇨병 가렵고 콧물 나고 숨이 차요 : 알레르기 칼슘제와 우유의 치장을 벗어던져라 : 골다공증 내 성질이 못됐다고? : 수족 냉증 항상 소화가 안 돼요 : 만성 위염 자궁에 문제가 생겼어요 : 생식기 이상 나도 시원하게 쾌변 보고 싶어요 : 변비 항상 피곤해요 : 갑상선 질환올바른 먹을거리와 면역력을 키워주는 건강한 식습관 소개! 이제 우리의 밥상은 전 세계적인 식품의 공포 속에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기초식품들에는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더 강력한 농약과 살충제들을 사용하고 있고, 다국적 식품 재벌들은 그들만의 이익을 위해 유전자 조작과 강력한 농약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 가공식품업자들은 더 맛있고 더 부드럽고 더 편리하게 소비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각종 화학 첨가물들을 개발하며 사용을 늘리고 있다. 따라서 어느 때보다 올바른 먹을거리와 식생활 습관에 대한 생각이 필요할 때다. 전통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먹어왔기 때문에 우리 몸에 맞는 먹을거리, 생산과 유통 비용이 많이 들고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더 높은 외국 농산물이 아닌 안전한 우리 땅의 먹을거리들로 우리의 밥상을 다시 차려야 한다. 이 책은 올바른 먹을거리 진정한 의미와 그 종류를 알려주며, 면역력을 키워주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호소력 있는 문체로 펼쳐 보여준다. 베스트셀러 《밥상을 다시 차리자》의 저자가 소개하는 웰빙 밥상 이 책의 저자는 베스트셀러 《밥상을 다시 차리자》로 우리의 그릇된 밥상문화를 비판하면서 생명 살림의 밥상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주창,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김수현 식생활 전문가이다. 밥과 몸과 마음은 결국 하나라는 전제가 깔린 이 책에서 저자는 제대로 된 밥상이야말로 우리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임을 역설한다. 사람에 대한 연민, 특히 여성의 삶과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저자의 영원한 화두는 질병의 완전한 치유와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에 관한 것이었다. 어떤 약도 취급하지 않았던 식생활 상담 전문 약국인 \'영양과 건강약국\'을 운영했던 경험은 많은 여성들과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2001년 \'뉴트리웰센터\'를 설립하고 식생활 지도자 교육과정과 생태 영양 의학 교육과정을 마련, 바른 식생활 계몽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면서 통곡식 먹기 운동, 식생활 개선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또 SBS TV 다큐멘터리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기획, 자문, 출연하여 건강한 밥상 차리기 붐을 일으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파자마 다이어트
비타북스 / 에이미 글, 김태준 감수 /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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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북스건강,요리에이미 글, 김태준 감수
젊은 여성을 위한 잠들기 전 10분, 스트레칭 2006년 SBS 슈퍼모델 출신으로 현재 연예인 전문 퍼스널 트레이닝 그룹인 에이팀(ⓐTEAM)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에이미는 이 책에서 잠들기 전 \'파자마\'를 입은 상태 그대로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한다. 잠들기 전 스트레칭을 하면 부신피질 호르몬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늘려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일상으로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중심 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에 잠든 사이 복부를 감싸고 있는 지방 연소를 촉진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얻는다. 책은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본 스트레칭 동작을 비롯하여 일주일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일별 스트레칭, 건강한 몸을 만들어주는 콘셉트 스트레칭 등 76가지 스트레칭 방법을 사진과 함께 다루고 있다. 추천하는 글 이 책을 보는 법 Let\'s Try 01 슈퍼모델 에이미와 함께하는 파자마 다이어트 에이미가 말하는 파자마 다이어트 매일 아침, 내 몸에 에너지 전율을 일으키자 파자마 다이어트를 위한 step by step 파자마 다이어트 전 주의사항 효과적인 파자마 다이어트를 위한 팁 02 활기찬 일상을 만드는 요일별 파자마 다이어트 ♥ 베이직 파자마 다이어트 호흡하기 목 풀어주기 어깨에 힘주었다가 풀기 몸 길게 뻗기 ♥ 월요일 상체의 유연함 살리기 뻐근한 등 시원하게 하기 뻐근한 다리 풀어주기 온몸 편하게 하기 Let\'s Break~! 파프리카밀크세이크 & 흑초사과셰이크 ♥ 화요일 등, 허리 군살 없애기 날씬한 허리 라인 만들기 매력적인 골반 만들기 허벅지 사이즈 줄이기 Let\'s Break~! 내 몸이 원하는 건강한 목욕 ♥ 수요일 아름다운 복부 만들기 하체 피로 풀어주기 골반 부드럽게 하기 온몸 편하게 하기 Let\'s Break~! 숙면과 척추 건강 위한 베개 선택법 ♥ 목요일 피곤한 몸에 휴식 주기 굳은 어깨 풀어주기 복부 지방 줄이기 예쁜 다리 만들기 Let\'s Break~! 맛있는 건강 과일 주스 ♥ 금요일 예쁜 골반 만들기 다리 피로 풀기 탄력 있고 유연한 다리 만들기 유연한 발목 만들기 Let\'s Break~! 정말 아무것도 안 바르면 피부가 좋아질까? ♥ 토요일 고양이등 만들기 엎드려 상체 들기 상체들어 뒤 보기 예쁜 엉덩이 만들기 Let\'s Break~! 피부건강의 첫 단계, 뷰티습관부터 점검하세요 ♥ 일요일 어깨, 팔 군살 빼기 건강한 어깨 관절 만들기 등 라인 살리기 허벅지, 힙 라인 살리기 Let\'s Break~! 현대인 쾌면 생활백서 03 내 몸을 살리는 파자마 다이어트 ♥ 디톡스 스트레칭 뭉친 어깨 풀기 뻣뻣한 목 풀기 아픈 골반 통증 없애기 온몸 부기 빼기 더부룩한 속 달래기 지끈지끈 아픈 머리 달래기 굳은 등 피로 풀기 쑤시는 발목, 무릎 풀기 생리통 없애기 온몸에 활기 넣기 집중력 높이기 우울한 기분 없애기 무기력증 없애기 욱신거리는 온몸 풀기 허리 통증 없애기 변비 없애기 피곤한 손발 달래기 기운 없는 팔 달래기 다리 부기 빼기 하이힐 통증 없애기 Let\'s Break~! 하루 물 잔 마시기 어렵기만 한 당신에게 수분 부족을 알리는 아홉 가지 신호 ♥ 미용 스트레칭 등허리 매끈하게 하기 허리 라인 탄력 있게 하기 가슴을 볼륨있게 만들기 늘어진 팔뚝 엣지있게 하기 처진 엉덩이 UP시키기 코끼리 허벅지 날씬하게 하기 종아리 슬림하게 만들기 허벅지, 엉덩이 라인 만들기 발목 날씬하게 하기 얼굴, 턱선 아름답게 하기 Let\'s Break~! 지방 연소를 돕는 식품 ♥ 리프팅 페이스 요가 이마 주름 없애기 미간 주름 없애기 눈 밑 주름 없애기 팔자 주름 없애기 목 주름 없애기 모공 조이기 두통 완화하기 충혈된 눈 피로 풀기 부은 갑상선 다스리기 Let\'s Break~! 놀라운 녹차의 위력 뾰루지 완화하기 기미 주근깨 없애기 수분 머금은 피부 만들기 화장 잘 받는 피부 만들기 ♥ 기능성 스트레칭 무릎 세워 뒷발 당기기 골반 들어올리기 무릎 세우기 Let\'s Break~! 생식기 건강 UP 시키는 PC 운동 ♥ 골반교정 파자마 다이어트 엉덩이 유연성 높이기 골반 교정하기 ♥ 커플 파자마 다이어트 온몸 피로 풀어주기 커플 골반 교정자세Ⅰ 커플 골반 교정자세Ⅱ 커플 골반 교정자세Ⅲ 커플 골반 교정자세Ⅳ Let\'s Break~! 활력을 주는 석류팩 VS 딸기팩 ♥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스트레칭 엎드려서 상체 세우기잠들기 전 10분, 스트레칭만으로 내 몸이 가벼워진다! 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리다보면 몸은 녹초가 된다. 특히 하이힐 때문에 발은 퉁퉁 불었고 발목은 시큰거린다. 컴퓨터 앞에서 오래 작업을 하다 보니 어깨는 뭉쳐있고 자세는 약간 삐뚤어졌다. 업무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으로 피로는 쌓이는데, 늦은 시간 야식으로 위안을 삼는다. 하지만 잠자는 사이 살이 찔까봐 걱정되어 잠도 잘 못 이룬다. 이런 고민을 가진 젊은 여성을 위해, 2006년 SBS 슈퍼모델 출신으로 현재 연예인 전문 퍼스널 트레이닝 그룹인 에이팀(ⓐTEAM)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에이미가 잠들기 전 10분간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으로 기본 동작과 일주일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일별 스트레칭, 건강한 몸을 만들어주는 콘셉트 스트레칭 등 76가지를 알려준다. 잠들기 전 ‘파자마’를 입은 상태 그대로 \'파자마 다이어트\'를 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일상으로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며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심 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에 잠든 사이 복부를 감싸고 있는 지방 연소를 촉진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얻는다. 란? 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리다보면 몸은 녹초가 된다. 특히 하이힐 때문에 발은 퉁퉁 불었고 발목은 시큰거린다. 컴퓨터 앞에서 오래 작업을 하다 보니 어깨는 뭉쳐있고 자세는 약간 삐뚤어졌다. 업무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으로 피로는 쌓이는데, 늦은 시간 야식으로 위안을 삼는다. 하지만 잠자는 사이 살이 찔까봐 걱정되어 잠도 잘 못 이룬다. 그러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눈꺼풀과 몸은 천근만근 무겁고 개운하지 않다. 피부도 까칠해져서 화장도 잘 안 받는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가 필요하지만, 좀 더 손쉬운 방법이 없을까? 이런 고민을 가진 젊은 여성을 위한 다이어트 운동법이 있다. 잠들기 전 단 10분간 몸을 비튼다든지, 골반을 바로 한다든지 하는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 구성하여 부담 없이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운동법이 바로 이다. 한마디로 잠들기 전에 ‘파자마’ 차림으로 침대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인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2006년 SBS 슈퍼모델 출신으로 현재 연예인 전문 퍼스널 트레이닝 그룹인 에이팀(?TEAM)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에이미이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잠들기 전 10분간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으로 기본 동작과 일주일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일별 스트레칭, 건강한 몸을 만들어주는 콘셉트 스트레칭 등 76가지를 알려준다. 잠들기 전 ‘파자마’를 입은 상태 그대로 를 하면 부신피질 호르몬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늘려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일상으로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중심 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에 잠든 사이 복부를 감싸고 있는 지방 연소를 촉진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얻는다. 잠들기 전 10분, 내 몸이 가벼워지는 의 놀라운 효과 ― 중심근육을 많이 사용해서 복부를 감싸고 있는 지방이 줄어든다. ― 부신피질 호르몬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늘려,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운동효과를 높인다. ― 일상생활에 지친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숙면을 취하게 해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한다. ― 스트레스로 지친 자율신경을 달래주고, 소화불량과 두통, 변비, 설사, 불면증 같은 증상을 개선한다. ―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며 호흡을 편안히 하도록 도와 숙면을 취할 수 있다. ― 낮에 업무로 지쳐버린 정신 에너지와 육체 에너지 사이에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 뇌에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청소년은 키가 크고, 성인은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아침저녁 이부자리에서 스트레칭을 하라!” 의학계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건강운동법 1위 ‘아침저녁 이부자리에서 스트레칭을 한다’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의사, 간호사, 행정직원 등 부산 지역 의료계 종사자들이 공개한 ‘나만의 이색 건강 비법’ 중 1등 비법이다. 위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 스트레칭은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필수 건강법이다. 아침에 간단히 해주는 스트레칭은 숙면을 돕고 몸에 활기를 불어넣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질병에 시달리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운동 부족인 경우가 많다. 하루 종일 일상 활동으로 높아진 체온은 몇 시간 뒤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수면을 유도하는데, 운동 부족은 이런 체온의 리듬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밤새 굳은 목과 어깨, 등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하루 종일 몸이 가볍고 상쾌하다. 이 책의 구성 및 주요 내용 01_슈퍼모델 에이미와 함께하는 파자마 다이어트 잠들기 전 10분에 근육을 이완시키면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또 잠자는 동안 노폐물도 원활하게 빠져나가 몸에 피로를 유발하는 물질이 줄어든다. 잠들기 전 10분 스트레칭은 중심근육을 주로 사용해서 꾸준히 하면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 이 장에서는 잠들기 전 10분 스트레칭을 해야 햐는 이유와 그 효과를 소개한다. 또 유연성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유연성 정도를 정확히 알고 그에 맞게 스트레칭을 하도록 효과적인 스트레칭 팁을 제공한다. 02_활기찬 일상을 만드는 요일별 파자마 다이어트 활기찬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요일마다 달라지는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0분 동안 스트레칭이 마무리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기에 스트레칭이 더 필요한 사람은 3부에서 원하는 동작을 골라 더 할 수 있도록 했다. 요일별 파자마 다이어트는 상체부터 하체까지 골고루 근육의 이완이 이뤄지도록 했다. 03_내 몸을 살리는 파자마 다이어트 내 몸을 살리는 파자마 다이어트는 뭉친 어깨나 뻣뻣한 목을 풀어주는 동작 등 요일별 파자마 다이어트에서 다루지 못하는 동작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요일별 파자마 다이어트는 꾸준히 하되, 피부 미용이나 기타 동작은 필요할 때마다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Let\'s try를 참고해서 한번 도전해보자. 매일 10분씩 하면 한결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페스트
스타북스 / 알베르 카뮈 (지은이), 서상원 (옮긴이) / 2021.01.31
12,000원 ⟶ 10,800원(10% off)

스타북스소설,일반알베르 카뮈 (지은이), 서상원 (옮긴이)
알제리의 평온한 해안 도시 오랑에 사는 의사 리외가 어느 날 갑자기 발밑에서 비틀거리다 죽어가는 쥐 한 마리를 발견한다. 거리로 나오니 곳곳에서 쥐 떼가 죽어가고 있었다. 죽음의 병 페스트의 발병이었다. 사망자가 급속도로 늘어나자 당국은 페스트 발병을 선포하며 도시를 완전히 봉쇄하고 오랑은 대혼란에 빠진다. 의사로서 사명을 다하려는 리외와 부당한 죽음을 거부하려는 미지의 인물 타루, 우연히 오랑에 체류 중이던 신문기자 랑베르 등은 공포와 불의가 절정에 달한 도시에서 페스트에 맞서 치열하게 싸운다. 도시 봉쇄는 코로나로 인한 지금의 우환과 같아서 전혀 낯설지가 않고 오히려 이해를 돕는다. 한편 이 재앙을 신이 내린 형벌이라고 보고 신의 뜻에 따르자고 설교하는 신부 파늘루, 모두가 고통에 빠진 상황에서 오히려 세상에 소속감을 느끼는 코타르도 있다. 페스트가 쉽사리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자 민간인 중심으로 보건대가 조직되어 구호를 돕는다. 사람들은 새로운 혈청의 실험 대상이었던 어린아이와 가족, 친지들이 죽어 가는 모습을 고통스럽게 지켜보면서 인간의 무력감을 절감한다.밀려드는 죽음의 공포 드디어 봉쇄된 오랑시 죽음의 묵시록 살벌한 삶의 현장 희망의 날이 밝았다 에필로그: 바이러스는 핵보다 강하다“이 소설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현실이다!” 핵보다 무서운 바이러스의 습격, 그리고 밀려드는 죽음의 공포!! 봉쇄된 도시에서 극한의 절망과 마주하는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 생의 마지막을 처참하게 마감하는 감염자들의 실상과 그 앞에 당면한 천태만상의 인간들을 관찰자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 내려간 처절한 드라마이자 긍정의 기록이다. 알제리의 평온한 해안 도시 오랑에 사는 의사 리외가 어느 날 갑자기 발밑에서 비틀거리다 죽어가는 쥐 한 마리를 발견한다. 거리로 나오니 곳곳에서 쥐 떼가 죽어가고 있었다. 죽음의 병 페스트의 발병이었다. 사망자가 급속도로 늘어나자 당국은 페스트 발병을 선포하며 도시를 완전히 봉쇄하고 오랑은 대혼란에 빠진다. 의사로서 사명을 다하려는 리외와 부당한 죽음을 거부하려는 미지의 인물 타루, 우연히 오랑에 체류 중이던 신문기자 랑베르 등은 공포와 불의가 절정에 달한 도시에서 페스트에 맞서 치열하게 싸운다. 도시 봉쇄는 코로나로 인한 지금의 우환과 같아서 전혀 낯설지가 않고 오히려 이해를 돕는다. 한편 이 재앙을 신이 내린 형벌이라고 보고 신의 뜻에 따르자고 설교하는 신부 파늘루, 모두가 고통에 빠진 상황에서 오히려 세상에 소속감을 느끼는 코타르도 있다. 페스트가 쉽사리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자 민간인 중심으로 보건대가 조직되어 구호를 돕는다. 사람들은 새로운 혈청의 실험 대상이었던 어린아이와 가족, 친지들이 죽어 가는 모습을 고통스럽게 지켜보면서 인간의 무력감을 절감한다. 코로나 시대를 꿰뚫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알베르 카뮈의 걸작 부조리에 대한 고발과 인간의 공포심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소설 “불안, 초조, 두려움, 가족 간의 이별, 연인들의 이별… 그리고 시체가 썩고 타는 냄새의 역겨움, 봉쇄된 도시는 지옥 그 자체였다.” 알베르 카뮈의 80여 년 전 소설 『페스트』는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와 너무나 닮았다. 도시 봉쇄의 대처방식과 지역 이기주의까지도 비슷한 세균의 공습을 우리 인간들은 어떻게 예방하고 대비해야 할 것인지를 시사해주는 다큐멘터리 소설이다. 어느 날 갑자기 알제리의 오랑시에 페스트가 발생했다. 비틀거리며 죽어가는 쥐들이 몰려들면서 도시는 순식간에 두려움이 몰려온다. 쥐 떼가 페스트를 전염시키는 바람에 사람들은 길 위에서든 집안에서든 가리지 않고 죽어가는 것이었다. 처음에 전염병이 나돌 때는 몇 명의 의사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그것이 무슨 병인지 알지 못했다. 시 당국자들은 엄중한 조처를 취했다. 시의 문을 굳게 닫았고,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해 버렸다. 이러한 일련의 조처로 의사 리외는 피서지에 가 있는 아내와 연락이 두절되고 말았다. 또한 신문기자인 랑베르는 파리에 있는 연인과의 소식이 끊어지고 말았다. 리외는 아내의 일이 몹시도 마음에 걸렸으나, 비참한 환자에 대한 연민의 정과 직무에 대한 애정과 열성 때문에 사설 위생 기관을 설치하여 전력을 다해 병과 싸웠다. 리외의 주위에는 여러 계층에서 선의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타루는 인생에 대한 희망을 지니고 있지 않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성자가 되려고 했다. 공무원인 글랑은 아득한 연인에 대한 추억 속에 살고 있는 노인이었다. 파늘루 신부는 지금 온 시가지에 번지고 있는 이 페스트야말로 믿지 않는 자들에게 내려지는 하나님의 형벌이며, 이 형벌이 만약에 자각과 회개의 기회가 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총이라고 설교를 한다. 그러나 그러한 설교도 잠시뿐이었다. 너무나 비참한 광경 앞에 처음의 생각을 고쳐먹고 열심히 방역과 간호에 정성을 다하는 것이다. 비록 그 방법에 있어서는 제각기 다른 길을 택했으나, 페스트 예방에 전력을 기울였다는 점에선 그들 모두가 똑같았다. 그러던 중 타루와 파늘루 신부가 끝내 페스트로 쓰러지고 말았다. 신문기자인 랑베르는 페스트 초기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탈출을 시도했지만, 나중에는 시민의 운명에 연대감을 느껴 리외의 사업에 협력하게 되었다. 이윽고 극성스럽던 페스트도 점점 약화되기 시작했다. 굳게 닫혔던 시의 성문도 열렸다. 리외는 한없이 피곤한 상태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환자에게나 의사에게는 휴가는 없는 것이고, 페스트균은 결코 죽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 언젠가는 다시금 행복한 이 거리에 습격해 오리라는 것을 일깨운다. 비참한 현실 앞에 작가는 누군가의 죽음 앞에 선 리외를 빌려 “이 난파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었다. 빈손에 비통한 마음뿐, 무기도 없고 대책도 없이 또다시 이렇듯 참담한 패배 앞에서 그는 그저 강 저편에 그대로 있어야 했다”라고 이야기한다. 무기력하고 참담한 이 소설을 통해 카뮈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바는 무엇일까? 인간이 만든 핵, 신이 만든 바이러스 누가 더 강할까? 인간의 삶에서 비극의 근원은 단순하다.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간명한 명제나 문장에서 보듯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 사실 죽음의 방식과 시기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질병이라는 것이 ‘개인’에게 주는 의미는 그렇게 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세균이 침입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갑작스런 죽음보다는 예측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인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곧 그녀는 남편에게 등을 돌리고 유리창 밖을 내다보았다. 플랫폼에는 사람들이 서둘러 오가며 부딪치고 야단들이었다. 기관차가 증기를 내뿜는 소리가 그들에게까지 들려왔다. 리외는 아내의 이름을 불렀는데, 돌아보는 아내의 얼굴이 눈물에 젖어 있었다.“울지 말아요.” 그가 부드럽게 말했다.눈물 젖은 두 눈에 살짝 경련하는 듯한 미소가 되살아났다. 아내는 심호흡을 했다.“이제 가보세요, 다 잘될 거예요.”그는 아내를 꼭 껴안아주었다. 이제 플랫폼으로 내려온 그에게는 유리창 너머 그녀의 미소밖에는 보이는 것이 없었다.“제발 몸조심하도록 해요.” 그가 말했다.그러나 그녀에게는 그의 말이 들리지 않았다.- ‘밀려드는 죽음의 공포’ 중에서 쥐들의 사건을 가지고 그렇게 떠들어대던 신문도 이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쥐들은 눈에 띄는 거리에 나와 죽었지만 사람들은 방 안에서 죽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문은 오직 거리에서 일어나는 일만 문제 삼는다. 그러나 현청과 시청에서는 의문을 느끼기 시작했다. 의사들이 제각기 기껏 두세 가지 경우 정도만 알고 있을 때는 누구 하나 움직이려 들지 않았었다. 그러나 결국 그 모두를 더해본다는 데 생각이 미치기만 하면 충분히 깨달을 수가 있는 것이다. 모두 합하면 경악할 만한 것이었다. 불과 며칠 동안에 사망 건수가 몇 배로 불어났으니 그 해괴한 병에 깊이 마음을 쓰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진짜 전염병이라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리외와 같은 의사이지만 그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카스텔이 리외를 만나러 온 것은 바로 그 무렵이었다.- ‘밀려드는 죽음의 공포’ 중에서 오랑시의 봉쇄가 발표된 그 순간부터 페스트는 저마다의 일상을 누리던 생활에서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되었다. 그때까지는 그 이상한 사건들로 생긴 놀라움과 불안에도, 시민들은 저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맡은 자리에서 그럭저럭 일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도 그 상태는 그대로 이어질 것이었다. 그러나 시의 출입문들이 폐쇄되자 그들은 모두가 같은 독 안에 든 쥐가 되었으며 거기에 그냥 적응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래서 가령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같은 개인적인 감정도 공포심이 더해지면서 저 오랜 귀양살의 주된 고통거리가 되었다.- ‘드디어 봉쇄된 오랑시’ 중에서
늦가을 무민 골짜기
작가정신 / 토베 얀손 (지은이), 최정근 (옮긴이) / 2019.04.30
11,000원 ⟶ 9,900원(10% off)

작가정신소설,일반토베 얀손 (지은이), 최정근 (옮긴이)
무민 골짜기에 살아가는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진짜' 이야기.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은 북유럽의 손꼽히는 작가이자 핀란드의 국민 작가로 세대를 뛰어넘어 오랜 세월 널리 사랑받는 토베 얀손이 26년에 걸쳐 출간한 '무민' 시리즈 연작소설 8편을 소개한다. 1970년에 발표한 마지막 무민 연작소설 <늦가을 무민 골짜기>는 작가의 어머니 싱느 하마스텐-얀손이 세상을 떠난 직후 그 빈자리를 견딜 수 없어 쓴 작품이다. 배경은 무민 가족이 외딴 등대섬으로 떠난 뒤 텅 빈 무민 골짜기로, 전작인 <무민파파와 바다>와 병렬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무민 가족이 작품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무민 시리즈라고 할 수 있으며, 빈집에 찾아든 등장인물 여섯 명의 심리적인 면이 중점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뿔뿔이 흩어져 외따로 살아가던 이들이 불현듯 무민 골짜기로 모여든다. 스너프킨, 밈블, 훔퍼 토프트, 필리용크, 헤물렌 그리고 그럼블 할아버지까지 모두 여섯. 하나같이 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잃거나 잊어 불안하고 불만투성이다. 그 마음을 평화롭고 따뜻한 무민 골짜기가, 걱정거리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무민 가족이 채워 주겠지 싶었는데 어쩐 일인지 집은 텅 비어 있고, 가족들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하는 수 없이 모두 주인 없는 빈집에 머물며 무민 가족을 기다리기로 한다. 소심하거나 결벽증이 심하거나 막무가내 고집불통이거나…….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나 다른 이들이 부대끼며 지내는 늦가을의 무민 골짜기, 시작부터 삐걱거린다.제1장 … 9 제2장 … 17 제3장 … 23 제4장 … 32 제5장 … 35 제6장 … 43 제7장 … 55 제8장 … 61 제9장 … 69 제10장 … 81 제11장 … 91 제12장 … 107 제13장 … 127 제14장 … 135 제15장 … 145 제16장 … 153 제17장 … 164 제18장 … 178 제19장 … 198 제20장 … 213 제21장 … 225무민 캐릭터의 원천이자 고전 걸작,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가족 모두 떠나고 없는 적막하고 쓸쓸한 늦가을 무민 골짜기 마음이 새까맣게 그늘진 외로운 이들이 찾아오다! 무민 골짜기에 살아가는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진짜’ 이야기!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은 북유럽의 손꼽히는 작가이자 핀란드의 국민 작가로 세대를 뛰어넘어 오랜 세월 널리 사랑받는 토베 얀손이 26년에 걸쳐 출간한 ‘무민’ 시리즈 연작소설 8편을 소개한다. 1970년에 발표한 마지막 무민 연작소설 『늦가을 무민 골짜기』는 작가의 어머니 싱느 하마스텐-얀손(Signe Hammarsten-Jansson)이 세상을 떠난 직후 그 빈자리를 견딜 수 없어 쓴 작품이다. 배경은 무민 가족이 외딴 등대섬으로 떠난 뒤 텅 빈 무민 골짜기로, 전작인 『무민파파와 바다』와 병렬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무민 가족이 작품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무민 시리즈라고 할 수 있으며, 빈집에 찾아든 등장인물 여섯 명의 심리적인 면이 중점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뿔뿔이 흩어져 외따로 살아가던 이들이 불현듯 무민 골짜기로 모여든다. 스너프킨, 밈블, 훔퍼 토프트, 필리용크, 헤물렌 그리고 그럼블 할아버지까지 모두 여섯. 하나같이 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잃거나 잊어 불안하고 불만투성이다. 그 마음을 평화롭고 따뜻한 무민 골짜기가, 걱정거리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무민 가족이 채워 주겠지 싶었는데 어쩐 일인지 집은 텅 비어 있고, 가족들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하는 수 없이 모두 주인 없는 빈집에 머물며 무민 가족을 기다리기로 한다. 소심하거나 결벽증이 심하거나 막무가내 고집불통이거나…….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나 다른 이들이 부대끼며 지내는 늦가을의 무민 골짜기, 시작부터 삐걱거린다. 무민 캐릭터의 원천이자 고전 걸작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그 마지막 이야기 무민 골짜기에 살아가는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진짜’ 이야기!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은 북유럽의 손꼽히는 작가이자 핀란드의 국민 작가로 세대를 뛰어넘어 오랜 세월 널리 사랑받는 토베 얀손이 26년에 걸쳐 출간한 ‘무민’ 시리즈 연작소설 8편을 소개한다. 1970년에 발표한 마지막 무민 연작소설 『늦가을 무민 골짜기』는 작가의 어머니 싱느 하마스텐-얀손(Signe Hammarsten-Jansson)이 세상을 떠난 직후 그 빈자리를 견딜 수 없어 쓴 작품이다. 이 작품 이후, 토베 얀손은 무민 시리즈를 더는 집필하지 않기로 했다. 이야기의 배경은 무민 가족이 외딴 등대섬으로 떠난 뒤 텅 빈 무민 골짜기로, 전작인 『무민파파와 바다』와 병렬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무민 가족이 작품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무민 시리즈라고 할 수 있으며, 빈집에 찾아든 등장인물 여섯 명의 심리적인 면이 중점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아무도 없어 쓸쓸하고 적막한 무민의 집에 마음이 새까맣게 그늘진 외로운 이들이 찾아오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 되자, 다른 골짜기에 뿔뿔이 흩어져 외따로 살아가던 이들이 불현듯 무민 골짜기로 모여든다. 스너프킨, 밈블, 훔퍼 토프트, 필리용크, 헤물렌 그리고 그럼블 할아버지까지 모두 여섯. 하나같이 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잃거나 잊어 불안하고 불만스럽다. 가장 먼저 무민의 집에 도착한 이는 헤물렌. 배 한 척을 가지고 있지만 항해는 해 본 적이 없고, 아무리 노력해도 달라지지 않는 삶이 의미 없게 느껴진다. 그때 문득 떠오른 곳이 바로 무민 골짜기. 그곳에서 얼마나 즐거웠는지 떠오르자마자 길을 나섰다. 그다음으로는 방수포가 덮인 헤물렌의 배에서 혼자 사는 훔퍼 토프트가 무민의 집에 도착한다. 토프트는 무민 가족을 만난 적이 없지만 무민마마를 이상적인 엄마로 생각하고 그리워한다. 기억력이 감퇴해 자기 이름조차 떠올리고 싶지 않은 그럼블 할아버지가 다음으로 도착한다. 그럼블 할아버지는 묵은 지난 백 년을 덮어 버리고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 온다. 필리용크 또한 무민 골짜기로 온다. 청소에 집착하고 벌레라면 끔찍하게 여기는 필리용크는 어느 날, 청소를 하려고 지붕 위로 올라가다 떨어져 죽을 뻔한 뒤로 청소만 생각하면 속이 메스껍고 어지럽다. 친절한 누군가가 그리워진 필리용크는 선물을 챙겨 무민마마를 만나러 간다. 밈블은 여동생 미이가 보고 싶어서, 스너프킨은 비 노래를 만들 노랫가락을 찾기 위해 남쪽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무민 골짜기로 돌린다. 저마다 다른 이유 때문이지만 헛헛한 마음을 평화롭고 따뜻한 무민 골짜기가, 걱정거리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무민 가족이 채워 주겠지 싶었는데 어쩐 일인지 집은 텅 비었고, 가족들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없다. 하는 수 없이 모두 주인 없는 빈집에 머물며 언제 올지 모르는 무민 가족을 기다리기로 한다. 소심하거나, 결벽증이 심하거나, 막무가내 고집불통이거나, 고독을 즐기는 등 성격이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나 다른 이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순탄하게 지낼 수 있을까. 무민 가족이 등장하지 않는 무민 시리즈의 최고 걸작이자 마지막 작품 마지막 무민 연작소설 『늦가을 무민 골짜기』의 원제는 ‘무민 골짜기의 11월’이다. 잎은 모두 스러지고 만물은 생기를 잃으며 온 세상이 눈에 뒤덮일 일만 남은 11월. 햇살 가득한 여름에서 태양이 뜨지 않는 겨울로 접어드는 길목인 가을은 변화와 소멸의 계절이자 새로운 생명이 움트기 위해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다. 제목부터 이 작품이 마지막 무민 연작소설임을 암시함과 동시에 등장인물들의 변화와 성장을 가리킨다. 스너프킨, 밈블, 훔퍼 토프트, 필리용크, 헤물렌 그리고 그럼블 할아버지의 여섯 인물은 모두 무민 가족과 무민 골짜기에서 결핍된 무언가를 충족하기 위해 온다. 하지만 자취를 감춘 무민 가족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국 자기 문제는 스스로 해결해야만 한다. 행복하고 자유분방하며 너그러운 무민 가족이 없는 집에서 여섯 인물은 번번이 부딪히며 불협화음이 생긴다. 헤물렌은 스너프킨이 죽도록 싫어하는 표지판을 세우려 들어 화를 돋우고, 필리용크는 설거지와 집안일을 두고 헤물렌과 한바탕 싸우는가 하면, 무민마마처럼 모두 먹을 요리를 하고 혼자 있고 싶어 하는 토프트를 돌봐 주려고 한다. 그럼블 할아버지는 무민 골짜기를 흐르는 강을 ‘시내’라고 주장하며 낚시를 하고, 겨울잠을 자는 앤시스터를 만나려고 애쓰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럼블 할아버지가 앤시스터라고 착각한 이는 바로 옷장에 붙어 있는 거울로 바라본 자기 자신이었다. 필리용크는 무민마마 행세를 하고, 헤물렌은 무민파파를 따라 하고, 스너프킨은 무민이 남긴 편지를 찾고, 토프트는 만난 적 없는 엄마를 그리워하며 무민마마를 이상적인 엄마로 생각하고, 그럼블 할아버지는 소싯적 행복했던 시내를 무민 골짜기에서 찾으며 자기 안의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그중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은 훔퍼 토프트이다. 토프트는 무민 그림책 『누가 토플을 달래 줄까요?』의 주인공 토플과 비슷하게 외롭고 쓸쓸한 아이다.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존재하지 않는 엄마를 찾는 토프트에는 작가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토베 얀손은 작품이 출간된 1970년에 『늦가을 무민 골짜기』로 아동 청소년 문학상인 헤파클룸프(Heffaklump)상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공동 수상했다. 하지만 토베 얀손은 무민 시리즈를 두고 “특정 독자층을 염두에 두지 않고” 썼다고 말한 바 있으며, 『무민파파와 바다』와 『늦가을 무민 골짜기』는 아이들을 위해 쓴 책이 아니지만, 이 책을 가장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무민 연작소설 마지막 작품은 끝내 무민 가족이 등장하지 않는다. 무민파파가 밝힌 한 줄기 빛만 보일 뿐이다. 그럼에도 빈자리를 느낄 수 없을 만큼 존재감이 강렬하다. 모두 무민 가족을 그리워하고 끝없이 떠올리기 때문이다. 토베 얀손은 56세에 발표한 이 작품을 끝으로 무민 시리즈를 더는 집필하지 않기로 했지만, 그로부터 7년 뒤인 1977년에는 그림책 『위험한 여행』을, 1980년에는 사진 그림책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을 출간했고, 지금까지도 무민은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다. 가을이 조용히 겨울을 향해 가는 시간은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었다.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는 시간이자, 필요한 무엇이든 창고에 그득하게 채워 넣는 시간이었다. 가지고 있는 물건을 모두 모아 가까이에 두면 마음이 놓였는데, 온기와 생각 그리고 중요하고 가치 있고 심지어 친숙하기까지 한 나만의 것을 깊은 구덩이 안에 묻어 놓고 내 손으로 지킬 수 있었다.이제 추위와 폭풍우와 어둠이 몰려들어도 문제없었다. 문이란 문은 모조리 닫혔고 빈틈없는 이가 온기와 고독 속에서 만족스러워하고 있었으니 추위와 폭풍우와 어둠이 벽을 더듬으며 입구를 찾아 헤매더라도 찾을 수가 없을 터였다.언제나 그래 왔듯이 머무르는 이와 떠나는 이가 있게 마련이었다. 어떻게 할지는 누구나 스스로 선택할 수 있지만,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었고 포기할 방법은 없었다. 하루가 다 가도록 헤물렌과 토프트는 떠나고 없는 무민 가족 이야기를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헤물렌은 정원으로 나가 낙엽을 쓸며 생각나는 대로 아무 말이나 마구 지껄였고, 토프트는 헤물렌을 따라다니며 낙엽을 모아 바구니에 담으면서 아주 가끔 입을 열었다.잠깐 헤물렌이 멈추어 서더니 무민파파의 푸른 수정 구슬을 들여다보며 말했다.“정원 장식품이 됐군. 내가 어렸을 때는 은쟁반 위에 두었지.”그러더니 계속 낙엽을 쓸었다.토프트는 수정 구슬을 보지 않았다. 혼자 있을 때 유심히 들여다보고 싶었다. 수정 구슬은 무민 골짜기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었고, 골짜기에 사는 이들이 늘 비쳐 보였다. 혹시라도 무민 가족 가운데 누구라도 남아 있다면 틀림없이 푸른 수정 구슬 저 깊숙이에서 모습이 보일 터였다.
대안교육 20년을 말하다
민들레 / 김희동, 양영희, 양희규, 양희창, 염병훈, 이병곤, 이철국, 하태욱, 한낱, 현병호 (지은이) /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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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소설,일반김희동, 양영희, 양희규, 양희창, 염병훈, 이병곤, 이철국, 하태욱, 한낱, 현병호 (지은이)
민들레 선집 1권. 1, 2,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지난 20여 년의 대안교육운동을 돌아보며 그 공과를 짚고, 2부에서는 대안교육과 대안학교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본다. 3부에는 교육의 3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경험한 대안교육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엮은이의 말 _ 대안교육의 공과를 짚으며 1부 대안교육의 어제와 오늘 행복한 학교, 자유로운 교육이었나 | 양희창 대안교육 20년의 실천을 돌아보며 | 이철국 양극화 사회, 대안교육은 대안이 되고 있는가 | 염병훈 대안 그 후, 남아 있는 사람들의 언어 찾기 | 박민진 대안교육 현장의 교육철학 | 이병곤 탈학교운동, 길은 사이에 있다 | 현병호 대안교육 제도화의 흐름과 방향 | 하태욱 2부 대안교육의 진화를 위하여 혁신학교가 대안학교를 대체할 수 없는 이유 | 양영희 대안교육 100년을 내다보며 | 하태욱 대안학교, 위기와 재도약 사이에서 | 이병곤 대안교육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바라보며 | 현병호 대안학교의 진화를 상상하다 | 양희규 회의 그만하고 공부합시다! | 김희동 3부 교육 3주체가 말하는 대안교육 아이들이 말하는 대안교육의 빛과 그늘 교사들이 말하는 대안교육의 빛과 그늘 부모들이 말하는 대안교육의 빛과 그늘대안교육의 공과를 짚다 대안교육운동은 근대교육의 끝자락에서 지금까지 우리 교육이 가보지 않은 길을 열어가는 일이었습니다. 잘 모르는 곳을 갈 때는 표지판을 잘 살펴야 하지요. 대안교육은 ‘비보호 좌회전’ 표지판처럼 자율성을 그 생명으로 합니다.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만큼 자기 책임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용감하게 내딛은 이 걸음이 목적지를 제대로 향하고 있는지, 복잡한 교차로에서 엉뚱한 길로 접어든 건 아닌지 잘 살펴야 할 때인 듯합니다. 자율과 공생을 지향하는 대안교육이 지난 20여 년 동안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놓쳤는지 그 공과를 짚어보고, 앞으로 교육의 변화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_엮은이의 말 가운데 학교와 세상이 높은 담장으로 나뉘어 있는 것처럼 보여도 경쟁의 논리가 지배하는 근대학교는 사실상 온실이 아니다. 성적순으로 줄 세우고, 명문대 합격 플래카드를 거는 학교는 영업실적을 막대그래프로 그려 게시하는 보험회사를 닮았다. 세상의 논리에 충실한 학교에서 아이들은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늙는다. 애늙은이가 되는 것이다.한편 대안학교들은 어떤 면에서 외부와 차단된 온실과 유사하다. 닫힌 온실은 식물 생장에 좋지 않다. 아이들에게 빨간약만 주면서 갈등과 선택의 여지를 없애는 것은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온실을 잘 관리하는 요령은 낮에는 문을 활짝 열어 바깥 공기를 쐬게 하는 것이다. 세상의 논리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동시에 세상을 향해 열려 있는 온실을 만들어야 한다. _현병호 <탈학교운동, 길은 사이에 있다> “사이가 나빠지고 싶으면 공동육아나 대안학교를 같이 하라!” 강연에서 이 말을 하면 다들 박수를 치면서 웃는다. 이 쓰라린 말에 대해. 다들 뼈아픈 경험들이 있는 거다. 준비 모임까지는 그런대로 화기애애하지만 배움터가 세워지는 순간 이제 살얼음판이 시작된다. 왜 그제야 서로 민낯으로 대하게 될까. (…) 우리는 대안적인 교육현장에 맞는 의사결정구조를 만들지 못했다. 의료협동조합을 세우면 조합원은 다 의사 역할을 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그런데 교육협동조합에선 왜 다들 교사 역할을 하려 들고 최종 결정에 참여하려 하는가? 회의하는 방법과 의사결정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모든 사안에 미주알고주알 세세하게 공유해야 한다는 강박은 회의, 회의, 끝없는 회의를 낳는다. 모든 사안에 대해 모두가 동등하게 참여해야 한다는 이 하염없는 평등주의는 대안교육이 결국은 감정 소모에 지치고, ‘이상적으로’ 쇠퇴해가는 길에 기여하고 있다. 전문성이 살아날 길이 없는, 무책임함의 끝판왕이다. 의심과 불안에 기초한 이 회의만능주의는 믿고 맡기는 것을 불가능하게 한다. 믿고 맡겨보자. 맡기고 무관심한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해야 한다. _김희동 <회의 그만하고 공부합시다!> [제규] 애들끼리 그런 얘기 많이 한다. “대안학교 애들은 다 개성 있게 똑같네.” 다 잘난 척 하고, 진보적이고, 개방적이고, 이것저것 해본 건 많은데 딱히 할 줄 아는 건 없고, 태평양처럼 넓고 접시물처럼 얕은 경험만 있는 거다. 그럼 도대체 학교의 역할을 뭘까? 내가 지금 농사를 배우고 있는데, 모종을 하우스에서 키울 때는 아침저녁으로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온도를 조절한다. 근데 모종을 밖으로 내보낼 때가 되면 무조건 하우스 문을 열어놓고 차갑게 한다. 나가서 얼어죽지 않도록 추위에 적응시키는 거다. 학교도 아이들에게 그런 완충작용을 해줘야 한다. [유진] 학교에서 70년대 동일방직 여성노동자들이 시위 중에 똥물 세례를 받는 다큐를 보여준 적이 있다. ‘너희는 이런 것을 느껴야 돼’ 하는 강요된 메시지가 있었다. 하지만 순서상으로 뭔가 빠져 있었던 게 아닐까. 너희도 노동자의 삶을 살 것이고, 너희들의 삶이 저 삶과 연결될 수 있다는 얘기. 그런 거 없이 울분만 공유하는 상황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배움을 내 삶으로 받아들이는 게 늘 힘들었던 거 같다. 무조건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게 아니라 이런저런 것들 중에서 내가 진짜 좋아서 그걸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_좌담 <아이들이 말하는 대안교육의 빛과 그림자>
2024 Win 육군3사관학교 : 이기는 방법
시대고시기획 / SD장교수험기획실 (지은이)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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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장교수험기획실 (지은이)
영역별 만점비법을 통해 KIDA 간부선발도구 4가지 영역(언어논리, 자료해석, 공간능력, 지각속도)의 특징을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효율적인 수험시간 활용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영역별로 유형을 세분화했다. 유형 설명 및 유형에 맞는 공식을 담아놓은 핵심유형 TIP을 활용해 세분화된 유형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문제편] PART 1 실전문제 CHAPTER 01 언어논리 CHAPTER 02 자료해석 CHAPTER 03 공간능력 CHAPTER 04 지각속도 PART 2 최종모의고사 제1회 최종모의고사 제2회 최종모의고사 제3회 최종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PART 1 실전문제 정답 및 해설 CHAPTER 01 언어논리 CHAPTER 02 자료해석 CHAPTER 03 공간능력 CHAPTER 04 지각속도 PART 2 최종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제1회 최종모의고사 제2회 최종모의고사 제3회 최종모의고사시험 당일 압박감을 최소화하려면 빠르게 풀고, 많이 풀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2024 Win 육군3사관학교 : 이기는 방법』으로 합격을 준비하세요! · KIDA 간부선발도구 실전문제 최다문항을 수록하여 유형별 집중학습이 가능합니다. · 최종모의고사 3회분을 활용해 실전과 같은 학습이 가능합니다. · 시간측정, 점수측정, 자동채점, 점수분석까지 가능한 모바일 OMR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꼼꼼하고 상세한 해설로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합격에 한 발 더 가까워집니다. 어려운 KIDA? 『2024 Win 육군3사관학교 : 이기는 방법』이 합격의 유일한 key다! SD에듀에서 합격으로 안내할 『2024 Win 육군3사관학교 : 이기는 방법』을 선보입니다. ▶ Win point 1. 만점비법 영역별 만점비법을 통해 KIDA 간부선발도구 4가지 영역(언어논리, 자료해석, 공간능력, 지각속도)의 특징을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Win point 2. 유형 세분화 효율적인 수험시간 활용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영역별로 유형을 세분화했습니다. ▶ Win point 3. 유형별 TIP 유형 설명 및 유형에 맞는 공식을 담아놓은 핵심유형 TIP을 활용해 세분화된 유형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 Win point 4. 모바일 OMR 서비스 시간측정·자동채점·점수측정·점수분석까지 가능한 모바일 OMR 서비스를 활용해 수험생 여러분의 실전감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합격의 유일한 Key! 『2024 Win 육군3사관학교 : 이기는 방법』으로 합격의 문을 향해 당당히 걸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