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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언제나 빛날 거야
히읏 / 강진석 (지은이) / 2022.04.11
14,900원 ⟶ 13,410원(10% off)

히읏소설,일반강진석 (지은이)
‘사람들은 어쩌면 저렇게 당당한 표정을 지으며 걸을까? 나도 다시 저렇게 환하게 웃을 수 있을까?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누구나 그런 생각들만 가득한 나날을, 세상에서 가장 춥고 어두운 나날을 한 번쯤은 겪는다. 작가는 책을 통해 그런 사람들에게, 이제는 좀 괜찮아지고 싶은 사람들, 다시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 빛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조금 무너지고 부서져도 좋다고. 당연한 과정이라고. 겨울이 지나면 다시 꽃 피는 봄이 오는 것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나날이 다시 또 찾아올 거라고. 당신과 당신의 사랑, 우리는, 결국 다시 빛나게 될 것이다. 언제까지나.1장. 만남 좋은 사람 · 확신 · 향기 · 어쩔 수 없는 마음 · 카메라 · 솔직함 · 편지 · 하고 싶은 말 · 너에게 · 사랑은 · 이상형 · 두 사람 · 너를 내가 · 친구 · 어설픈 사랑 · 보고 싶어 · 너는 모르겠지 · 내가 원하는 건 · 못 참겠다 · 사랑하기 전에 생각하세요 · 당신은 ·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 그럴게 · 그래야 살 것 같아서 · 버킷 리스트 · 그런 적이 있어요 · 좋아 · 사실은 · 황홀 2장. 사랑 사랑하기 좋은 계절 · 한마디 · 영원했으면 좋겠어 · 사랑하는 너에게 · 안아줄게 · 딸기 ·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행동 · 한결같이 사랑해줘 · 소홀해지지 않기를 · 다 네가 준 거야 · 소원 ·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 · 잠들기 전에 읽어주세요 · 너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 똑같은 대답 · 사소한 이유들 · 나는 네게 · 네가 울었으면 좋겠어 · 약속 · 사랑해야 할 수 있는 일 · 감사한 순간들 · 증거 · 그냥 · 고맙고 소중해 · 연인과 잘 지내는 방법 · 그런 사람이 나에겐 너였어 · 먼 미래에도 사랑하자 · 사랑 같아서 ·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말이야 · 앞으로도 우리는 · 어쩔 수 없는 일 · 우리가 그랬으면 해 · 잘 지내자 · 여전히 사랑하니까 · 네가 아니면 · 아프지 말고 헤어지지 말고 · 고작 3장. 헤어짐 하필 · 갈대 · 변화 · 그럴 때마다 · 아무 말도 · 결국 · 미안해 · 이별 · 우리는 · 상처만 남겨준 사람에게 · 이유 · 차라리 · 기대 · 서툰 이별 · 마음 · 이별이 아픈 이유 · 그때는 왜 몰랐을까 · 해결되지 않는 마음 · 안녕 · 그리움 · 더는 그럴 필요 없어 · 쉼표 · 다시 만난 날 · 집에 가자 · 우연히 · 문제 · 꿈 · 그 시절 · 비밀번호 · 이제 · 외사랑 · 먼 길 · 아직도 · 자존심 · 다시 · 후회 · 이름 · 그랬으면 어땠을까 · 시간 4장. 다시, 봄 이 별 · 주고 싶다 · 감정 나눔 · 적어도 나는 · 회전목마 · 어디서든 · 작은 위로 · 좋은 사람에게도 · 분명 너도 · 내일은 오늘보다 괜찮아질 거야 · 마음이라는 건 · 순간 · 그래도 돼 · 흑백 · 개화기 · 행복했으면 좋겠어 · 그런 사람 · 그런 연애 · 걱정하지 말아요 · 잊지 말아요 · 영원히 · 처음 · 당연히 ·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 너와 닮은 사람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아버지 · 사랑하면 안 그래 · 어떤 사람이라면 좋겠어? · 그런 사람이라면 좋겠어 · 우리를 응원해 · 바다에게“우리가 부서지지 않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해. 우리의 행복을 응원해.” 좋은 밤 좋은 꿈 같은 사람에게 건네는 반짝이는 사랑의 말들 는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쓰인 강진석 작가의 신작이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은 꽃 같다가도 계절 같다. 은은한 온기 속에서 설레는 순간을 누리다가도, 불어오는 바람이나 다가오는 어둠에 상처받고 무너지는 순간도 있다. 그리고 봄 같은 나날이 다시금 찾아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밝게 웃게 되는 것이다. 책에는 그런 흐름들이,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고 다시 새로운 사랑을 맞는 우리들의 순간순간이 담겨 있다.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다시는 사랑하지 못할 것처럼 아프고 추운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형형색색의 응원과 위로를 보낸다. 사랑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마찬가지다. 나도 이제는 좀 행복해지고 싶은데. 잘하고 싶은 것을 더 잘하고 싶고 부족함 없는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나날만 사는 것 같을 때가 있다. 책은 그렇게 방황하는 마음들 역시 함께 보듬어준다. 지금은 어두운 밤인 것만 같고 앞으로는 깜깜한 길만 펼쳐져 있는 것 같지만, 다시금 아침 해처럼 새로운 빛이 떠오를 거라고, 그 빛을 받아 우리도 각각 언제까지도 빛날 거라고 말이다. 고마워. 당신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줘서. 사랑을 받고 또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줘서. 나 또한 당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해줘서. 함께 있으면 걱정도 고민도 없는 사람이 되게 해줘서. 당신이라는 사람을 만나서 불안하던 마음은 안정되고 어둡고 추운 나의 세상이 밝고 따뜻한 세상으로 변했어.- <편지> 아직 사랑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실은 사랑이라는 게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좋은 감정이라고 거리마다 소문을 내고 다니고 싶고 몇몇 사람들이 그런 건 거짓말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말해오면 사랑하는 우리 모습을 보여주곤 정말이라고 믿게 하고 싶어요. 그러면 그 사람들도 알게 되겠죠. 사랑은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이 만나서 특별해지는 과정이라는 걸요.- <사랑은>
보스토크 VOSTOK 매거진 28호
보스토크프레스 / 보스토크 프레스 편집부 (엮은이) / 2021.07.16
16,000원 ⟶ 14,400원(10% off)

보스토크프레스소설,일반보스토크 프레스 편집부 (엮은이)
보스토크 매거진 이번호의 키워드는 ‘기억’이다. 무언가를 기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보며 기억을 다시 불러내는 과정은 우리에게 무척 자연스럽고 익숙한 일이다. 기록도구이자 저장매체인 사진은 어떤 식으로든 ‘기억’을 환기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사진과 기억의 관계를 이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과 타인의 기억을 집요하게 탐색하는 사진작업을 만나본다. 그리고 문목하, 백은선, 무루, 김신회, 강윤정 등의 필자들이 ‘마지막 사진 한 장’ 또는 ‘기억과 마주하는 어떤 페이지’를 글감으로 쓴 에세이를 수록했다.특집 | 메모리, 메모리, 메모리, 001 The Two Strands _ Juno 014 The Transcendent Moments _ Sergiy Barchuk 040 썸웨어 _ 신선혜 050 A Room’s Memory _ Niina Vatanen 060 부재의 아카이브 _ 류준열 072 오브젝트 _ 구본창 086 Skin _ Ariana Page Russell 098 마음에 담은 사진 한 장 _ 김신회 104 사진이 되지 못한 순간들 _ 무루 110 또 한 번 새로이 살 수 있다면 _ 강윤정 116 진심어린 거짓 기억들 _ 문목하 122 그런 거 없었으면 좋겠어 _ 백은선 129 돌아봄과 마주봄 _ 박지수 142 Velocipedia _ Gianluca Gimini 152 Archival Studies _ Marjolaine Gallet 162 I Made Them Run Away _ Martina Zanin 174 Touched _ Robin Cracknell 188 Abendlied_ Birthe Piontek 200 Be Here to Love Me _ Liz Sanders 214 Akatsuki _ Michi Nakano 226 [영화의 장소들] 영화관, 그토록 위험한 장소 _ 유운성 232 [docking! 2020] 나는 너의 목격자야 _ 편지지 242 [사진-픽션] 새벽의 창은 얼음처럼 투명해서 _ 장혜령 256 [에디터스 레터] 부드럽게, 천천히, 오래, _ 박지수현재의 우리와 재회하는 과거의 이미지 이번호에 실린 사진들은 오늘의 흔적을 통해 어제의 이야기를 더듬거나, 내 안에 남은 오래된 이미지들을 헤집어 꺼내 현재에 재구성하거나, 예정된 이별을 앞두고 마지막 모습을 오래도록 붙잡으려 합니다. 그렇게 되돌릴 수 없는 과거를 바라보고, 지나간 시간을 껴안고, 사라짐과 겨루는 사진은 의식적이고 의도적이며, 또 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과정은 따뜻한 추억을 발견하며 미소를 짓는 시간을 거쳐 지나간 파편들 사이에서 지리멸렬한 시간을 더 오래 견뎌야 합니다. 모든 사진을 동원해 이어붙여도 기억은 온전히 복원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사진을 불러올수록 오히려 선명해지는 망각의 자리를 확인하면서, 사진과 기억은 때로 서로 다투기도 합니다. 친화적인 관계였던 사진과 기억이 서로 불화하는 그 사이에서 이미 지나간 시간마저도 새로운 의미로, 또 다른 이야기로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납니다. 이미 사라져 버렸고, 다시 붙잡을 수없는 내 안의 이미지들을 들쑤시고 끈질기게 바라볼 때, 기억은 과거의 고정된 사건으로 멀어지고 희미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우리를 향해 더 가까이 더 또렷하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이번호는 크게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었습니다. 첫 번째 챕터에는 ‘곳, 방, 몸’을 키워드로 우리가 머무는 공간에 남는 흔적을 바라보며 기억을 더듬는 사진작업이 펼쳐집니다. 사진가 신선혜는 작고 반짝이는 풍경과 사물이 담긴 여행사진을 통해 장소의 기억을 수집하며, 핀란드 사진가 니나 바타넨은 방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덧없는 기억과 부질없는 그리움과 재회합니다. 그리고 아파트 철거현장에 버려진 물건들을 아카이브 촬영한 류준열, 물건이 들어있던 빈 상자를 섬세하게 바라보는 구본창, 자신의 몸에 특별한 그림을 그리고 촬영하는 아리아나 페이지 러셀까지 이들이 바라본 흔적과 자국은 기억의 시각적인 모습을 환기합니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다섯 편의 에세이를 만납니다. 소설가 문목하와 시인 백은선, 에세이스트 무루와 김신회, 문학편집자 강윤정까지 다섯 명의 필자는 ‘마지막 사진 한 장’ 또는 ‘기억과 마주하는 어떤 페이지’를 글감으로 에세이를 썼습니다. 그들에게 글을 부탁하며 물었던 질문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세상에서 사진이 모두 사라지고 마지막 사진 한 장을 간직한다면?’ 또는 ‘누군가의 마지막을 사진 한 장으로 기억한다면?’ 그리고 ‘기억을 마주하는 것 같은 글쓰기와 책읽기가 가능하다면?’.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이미지와 텍스트 사이에서 기억을 재회하는 일에 관해서 사유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챕터에는 ‘기억의 재구성’이라는 키워드 중심으로 기억 이미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재구성/재가공하는 사진작업들이 이어집니다. 잔루카 지미니는 사람들이 기억에 의지해 그린 자전거 스케치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에 존재할 수 있는 자전거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마르졸렌 갈렛은 인화지에서 패브릭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출력한 사진을 활용한 작업을 통해 기억을 대체할 수 있는 ‘아카이브 조각물’을 선보입니다. 마르티나 차닌과 로빈 크랙넬은 가족앨범 속의 사진들과 편지들, 메모와 낙서 등을 결합해 지나간 시간과 기억에 다가갑니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지나간 시간과 사라진 기억’을 환기시키는 사진작업들을 모아서 소개합니다. 비르테 피온텍은 한 개인의 정체성에 영향을 주는 ‘가족과 집’의 분위기를 시각화한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물리적으로 사라지고 이후에도 가족과 집은 우리 안에 어떻게 살아가는가? 마찬가지로 가족관계와 유대감에 관심을 지닌 리즈 샌더스는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의 일상을 카메라로 따라가며, 점점 기억이 사라지는 아버지를 대신해 당신의 기억을 복기합니다. 다음으로, 작고 미세한 변화들을 예민하게 감지한 미치 나카노의 사진을 바라보면 지나간 순간의 빈자리마다 어떤 기억과 그리움이 스며드는지 머릿속에 그려보게 됩니다. 두 사람이 헤어지고 그들이 함께 머물던 방을 떠난 뒤에도, 서로의 얼굴이 희미해질 만큼 시간이 지난 뒤에도, 방에는 두 사람만 알아볼 수 있는 그들의 흔적이 남는다. 두 사람만 읽을 수 있는 기억이, 두 사람에게만 보이는 잔상이 고여있는 방은 그들에게 사진 한 장과 다를 바 없다. 니나 바타넨의 사진 작업《A Room’s Memory》를 바라보면 그런 덧없는 기억과 부질없는 그리움을 떠올리게 된다. - 니나 바타넨, 《A Room’s Memory》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나서는 그때의 사진을 다시 들여다보지 않는다. 바로 이 글이 내가 마지막까지 간직하고 싶은 장면을 대신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3일 동안의 용기, 다정함, 고마움, 오직 나를 향하는 반짝이는 눈동자들이 내 안에 사진처럼 박혀있다. 나는 그 사진을 마음에 오래오래 품고 살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그 사진은 나를 떠나 어딘가로 향할 것이다. 그때의 나처럼 온기가 절실한 누군가에게 가닿을 것이다.- 김신회, 《마음에 담은 사진 한 장》
환율의 대전환
포레스트북스 / 오건영 (지은이) / 2025.02.28
27,000원 ⟶ 24,300원(10% off)

포레스트북스소설,일반오건영 (지은이)
『부의 대이동』, 『위기의 역사』 오건영 저자의 최신작. 세계 경제를 둘러싼 금리라는 환경의 체질이 바뀌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달러, 엔, 금 같은 주요 통화는 어떤 흐름을 이어가게 될까. 지금까지의 패턴을 그대로 유지할지, 아니면 그동안은 보지 못했던 큰 변화가 벌어질지 단언할 수 없는 지금이다. 이에 오건영 저자는 이번 신간을 통해 지금의 흐릿한 경제 상황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전한다. IMF 외환위기 처음으로 나타난 달러원 환율 1400원, 엔화의 초강세, 연일 최고점을 갱신하는 금 가격까지 지금의 이슈를 만들어 낸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현명한 투자 방법에 대한 조언까지 아끼지 않는다.머리말 자산의 분산에서 통화의 분산으로 투자의 대전환이 시작된다 프리뷰 모두가 금리는 내릴 것이라 한다……? Part 1. 달러 미국의 패권, 달러의 구조가 변하고 있다 01 원화는 달러에 비해 약하다는 말 달러원 그래프를 보면 한국 경제의 역사가 보인다 관점에 따라 원화 가치는 달라진다 02 약해진 달러를 만든 국내 요인들 구조적 무역 흑자국 귀하신 몸 한국 국채 2000년대 중국의 고성장과 위안화 절상 03 약해진 달러를 만든 미국의 요인들 미국의 성장 모멘텀 둔화 각종 국제 공조의 모멘텀 04 강달러 기조는 현재 진행형 미국에서 달러는 언제나 예외다 미국의 신 동력, 셰일 오일과 기술 혁명 차별적이고 점진적인 미국의 경제 성장률 05 한국의 무역 흑자, 계속될 수 있을까? 무역수지, 지금까지와는 다르다 대중 수출의 부진을 대미 수출로 보완하다 06 미국과의 금리 역전 장기화 조짐 한국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낮아진 이유 자본 유출의 위험에 대처하는 환율의 자세 07 환율에 대한 인식의 변화 환율 전쟁: 자국 통화 약세를 통한 수출 성장 환율 레벨: 환율의 마지노선이 바뀐다 달러 환율을 바라보는 중장기적 시각 08 트럼프 2.0이 만들어 낼 달러 변동성 트럼프 제2기 행정부의 핵심 정책 ‘감세’와 ‘관세’ 트럼프의 강달러 정책, 시장의 반응은? 트럼프 제2기, 제1기와는 다른 환율 정책이 필요하다 미국의 무역 적자 해소, 미국만으로는 안 된다 닷컴버블의 교훈 09 달러원 환율의 미래 단기 변동성 확대 달러원 환율의 밴드 상향 조정 중장기적으로 달러원 환율 완만한 우상향 Part 2. 엔 바닥을 찍고 부상한 엔화의 화려한 부활 10 지금까지와는 다른 일본 엔화 이야기 엔테크족의 부상 임팩트 있는 엔화의 초강세 (feat. 2024년 8월 5일의 기억)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은 왜 일어났을까?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엔화는 약세 11 디플레이션의 나라에 찾아온 인플레이션 엔 약세가 불러온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일본의 오락가락 금리 인상 12 일본은행의 트라우마 엔 강세에 대한 두려움 일본의 계속된 금리 인상 실수 13 엔화의 향방 및 투자 방향 고찰 한 번 늪에 빠지면 나오기가 쉽지 않다 관건이 될 트럼프 제2기와의 무역 관계 무엇이든 안정이 가장 어렵다 14 달러와 엔 투자를 위한 조언 환율 관련 뉴스를 따라가지 말자 추세의 변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달러와 엔, 궁극의 안전자산 그럼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좋은가? 15 달러, 엔 최적의 투자 방법 달러 현찰 보유 vs. 달러 예금 달러 ETF: 환전 수수료가 부담스러울 때 달러 채권 ETF: 시장 금리에 유의 엔화 현찰 vs. 엔화 예금 vs. 엔화 ETF 엔화 표시 채권 달러 표시 미국 주식 vs. 엔화 표시 일본 주식 달러 보험 Part 3. 금 11개의 질문으로 읽는 금 이야기 01 코로나19 사태 직전에 금에 투자했다면? 02 환헤지 금 투자 vs. 환헤지 하지 않은 금 투자, 무엇이 답일까? 03 금은 글로벌 안전자산이 맞을까? 04 미국의 금리 인상, 금에는 독인가? 05 미국의 금리 인하, 금에는 약일까? 06 전쟁이 터지면 금값이 오른다는데? 07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왜 금을 사고 있나요? 08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 가격이 크게 오른 이유가 뭐죠? 09 금 가격은 어떤 경우에 흔들리게 되나요? 10 금 투자, 여전히 좋을까요? 11 금에 투자하는 구체적인 방법은?“주식도 부동산도 불안한 지금, 부자들은 왜 달러, 엔, 금에 주목하는가” 달러, 엔, 금의 메가 트렌드와 현명한 투자 방법을 담은 한 권의 책 ★★★ 50만 독자가 열광한 『부의 대이동』, 『위기의 역사』 저자의 최신작 ★★★ tvN , CBS 출연 화제의 인물 ★★★ 뉴스를 보는 눈이 트이는 특별부록 「오건영의 시크릿 경제 클래스」 수록 세계 경제를 둘러싼 금리라는 환경의 체질이 바뀌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달러, 엔, 금 같은 주요 통화는 어떤 흐름을 이어가게 될까. 지금까지의 패턴을 그대로 유지할지, 아니면 그동안은 보지 못했던 큰 변화가 벌어질지 단언할 수 없는 지금이다. 이에 대한민국 최고의 거시경제전문가 오건영 저자는 이번 신간을 통해 지금의 흐릿한 경제 상황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전한다. IMF 외환위기 처음으로 나타난 달러원 환율 1400원, 엔화의 초강세, 연일 최고점을 갱신하는 금 가격까지 지금의 이슈를 만들어 낸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현명한 투자 방법에 대한 조언까지 아끼지 않는다.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를 돌파할 세 개의 대안에 주목하라 IMF 이후 최고점을 경신한 달러원 환율 1400원, 17년 만에 단행된 일본의 금리 인상, 사상 최고치를 갱신한 금 가격 등 연일 투자자들을 놀라게 하는 이슈가 터지는 요즘이다. 여기에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 제2기의 등장으로 글로벌 경제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국내를 넘어 새로운 투자의 대안을 찾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지금, 트럼프를 등에 업고 초강세를 보이는 달러, 반등을 노리는 엔화, 불안정한 시국에 빛을 발하는 금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뉴스 헤드라인 한 줄로는 각각의 자산이 상승한 이유를 설명하기에 역부족이다. 거시경제 전문가이자 금융경제 1타강사로 불리는 오건영 저자는 이번 책 『환율의 대전환』을 통해 현재 환율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글로벌 경제의 변화를 특유의 친절한 설명과 해석으로 전한다. 달러가 현재 강세를 보이는 이유를 달러가 약세를 보였던 과거와 중국, 유럽 등과 벌어진 글로벌 이권 다툼을 예로 들며 설명하고, 오락가락하는 엔화의 흐름을 과거 금리 정책에 실패해 고난을 겪은 일본 중앙은행에 빗대 얘기한다. 금에 대한 이야기는 ‘전쟁이 터지면 금값이 오르나요?’, ‘코로나 이후 금 가격이 왜 크게 올랐나요?’. ‘금 투자 여전히 좋을까요?’ 등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지는 질문 11개에 대해 답변을 하는 형태로 전개되어 초보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전한다. 또 실제로 외환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과 고려할 수 있는 상품도 함께 제시한다. 외화 예금, 골드바, 각종 ETF, 골드 펀드, 달러 보험 등 다양한 상품의 장단점과 고려 사항 등을 함께 다루며 예비 외환 투자자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지도 전하는 책이다. 자산의 분산에서 통화의 분산으로 투자의 미래가 바뀌고 있다 부동산도 주식도 불안한 요즘, 많은 이들이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다양한 자산을 편입시키고 있다. 그동안은 주식과 채권 등에 나눠 투자하는 자산의 분산이 주였다면, 최근은 미국에 투자하는 지역 분산, 다른 나라의 통화에 투자하는 통화 분산이 투자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통화의 분산은 자산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면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수익을 내는 데 유용하다. 하지만 거래 대상이 명확한 주식, 부동산에 비해 환율은 매우 난해하고 복잡하다. ‘환율의 변화는 귀신도 모른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기준이 되는 나라의 대내외 변동은 물론 비교가 되는 나라의 경제 상황 변화, 무역, 정치 등 여러 가지 요소가 환율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 우리가 환율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익숙하지 않은 환율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자를 위해 특별부록 「오건영의 시크릿 경제 클래스」에서는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6개에 대해 답을 하는 형태로 기초 지식 습득을 돕는다. 또 오건영 저자가 특별하게 추천하는 25권의 양서를 소개하며 경제 지식 레벨 업을 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40년 만에 찾아온 인플레이션으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를 크게 높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간신히 승기를 잡자 기준금리를 인하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언론에서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관련 보도가 흘러나오고, 현재 우리가 느끼는 금리는 과거에 비해 다소 높습니다. 어쩌면 최근 몇 년의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우리는 계속해서 금리가 하락하는 세상에 살았던 것이 아닐까요. 금리 인하에 따른 이자 매력 감소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것보다 금리 인하의 호재로 투자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기대에 달러를 사려는 수요가 보다 많아진다면 교과서의 내용과는 달리 미국 금리 인하에도 달러가 강세를 보일 수 있겠죠. 실제로 2024년 9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미국 자산시장으로의 투자자 쏠림은 보다 강화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달러원 환율이 중장기 관점에서 지금보다 더 높아지는 시기가 찾아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먼 미래를 바라보면서 구조적 변화를 짚어드린 것이고요, 트럼프 당선 이후의 4년이라는 시계를 보면 일방적인 달러 강세보다는 달러원 환율의 밴드를 크게 넓힐 것이라 생각합니다. 밴드를 넓힌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네, 환율의 상단이 크게 높아질 수 있지만 의외로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높은 변동성을 보일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부동산 중개업을 위한 인터넷 마케팅
랜드프로 / 박형순 (지은이) / 2019.11.25
16,000원 ⟶ 14,400원(10% off)

랜드프로소설,일반박형순 (지은이)
블로그 제작에서 시작하여 블로그에 올린 글들이 검색에 잘 나오는 요령, 나아가 효율적인 광고의 방법까지 인터넷마케팅 블로그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초보자들을 위한 기본적인 블로그의 내용과 검색에 많이 노출되게 하는 글쓰기 방법, 노출된 글들이 실제로 적용되는 관련 통계, 좀 더 공격적인 영업을 위한 광고까지 알짜배기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다.CHAPTER 1 족보는 알고 갑시다 1. 부동산에서 사용하는 홈페이지 12 2. 부동산에서 사용하는 카페 17 3. 부동산에서 사용하는 블로그 23 4. 부동산에서 사용하는 SNS 30 5.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SNS의 정리 41 6. 다음블로그 vs 네이버블로그 48 CHAPTER 2 검색에 잘 나오는 블로그 만들기 1. 검색에 잘 나오는 블로그 제목 59 2. 블로그에 사용하는 별명 79 3. 검색에 잘 나오는 소개글 81 4.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프로필 사진 89 5. 검색에 잘 나오는 카테고리 94 6. 블로그에서 자주 사용하는 디자인 104 7.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핵심 키워드란 무엇인가? 123 CHAPTER 3 검색에 잘 나오는 글쓰기 1. 어떻게 하면 검색에 잘 나오는 글을 쓸 수 있을까? 135 2. 양질의 글쓰기 139 3. 기본공식은 핵심키워드 148 4. 검색에 잘 나오는 글 제목 152 5. 사진첨부는 부동산의 기본 162 6. 지도첨부는 부동산의 기본 182 7. 동영상을 첨부해야 네이버가 좋아합니다 183 8. 글쓰기 실전 요령 188 9. 잘 나가다가 꼭 한 번씩은 겪는 저품질 탈출하기 199 10. 블로그포스팅 실전활용 예시 203 11. 오픈예정인 지역의 경쟁업체 블로그 수준을 파악하는 법 209 CHAPTER 4 관리통계 1. 과거는 미래의 거울 221 2. 통계에서 알 수 있는 유용한 정보 224 3. 사용자분석 243 4. 블로그 평균 데이터 257 CHAPTER 5 광고 1. 광고를 하는 이유 267 2. 광고의 단계 278 3. 실속 있는 단어를 선택하는 광고 298 4. 멘트 한 줄에서 매출이 결정된다. 303 5. 광고효과 317여러 가지 사정으로 굳은 결심을 하고 뛰어든 부동산업. 창업을 하고 인터넷마케팅을 위한 공부를 꾸준히 해도 실전에 적용하기가 만만치 않다. 특히 중년 이후의 분들은 컴퓨터를 접할 기회조차 많지 않았으니, 인터넷을 활용한 마케팅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10년간의 저자의 경험을 통해 실제로 꼭 필요한 부분들만을 골라서 검증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블로그제작부터 검색에 잘 나오는 요령, 효율적 광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총 망라! 불경기에도 어떠한 일에든 수요는 있고,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여러 활로를 찾다가 흔히들 자격증 시험에 많이 몰리는데, 그 중 하나가 공인중개사다. 거액의 돈과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힘들게 취득한 공인중개사 자격증! 뿌듯한 마음으로 내 이름의 자격증을 걸고 사무실을 창업했지만 찾아오지 않는 고객들이 없다면? 고객들의 눈길을 잡으려면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너무 막연하다. 이러한 중개업자들에게 알맞은 정보를 주고 마케팅 방법을 알려 주기 위한 도서가 이다. 본 도서는 블로그 제작에서 시작하여 블로그에 올린 글들이 검색에 잘 나오는 요령, 나아가 효율적인 광고의 방법까지 인터넷마케팅 블로그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초보자들을 위한 기본적인 블로그의 내용과 검색에 많이 노출되게 하는 글쓰기 방법, 노출된 글들이 실제로 적용되는 관련 통계, 좀 더 공격적인 영업을 위한 광고까지 알짜배기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저자의 부동산 현장경험과 인터넷마케팅 강의경험이 어우러져 실제 부동산중개업자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을 짚어주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블로그를 통한 단순한 홍보를 넘어 좀 더 높은 매출을 목표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기는 아이
마음친구 / 루시 조 팰러디노 (지은이), 이재석 (옮긴이) / 2018.03.30
16,000

마음친구육아법루시 조 팰러디노 (지은이), 이재석 (옮긴이)
스마트폰 사용 등 아이들의 디지털 습관을 주로 주의력의 관점에서 살피고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시도 때도 없이 아이들의 주의를 낚아채는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주의력 날치기’의 유혹을 물리치는 바른 주의력 습관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디지털 기기에 대한 과의존을 해결함은 물론,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장래의 성공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우리가 평소 기울이는 주의에 ‘자발 주의’와 ‘비자발 주의’가 있으며, 이 둘은 엄연히 다른 종류의 뇌 활동임을 지적하면서 아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목표를 달성해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비자발 주의가 아닌 자발 주의력을 키워야 함을 아동의 발달 단계와 뇌과학의 근거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 자녀의 자발 주의력을 키우는 7단계 훈련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들어가며 “최고의 시대이자 최악의 시대” 미지의 디지털 세계로 주의 기울이는 법을 가르치라 이런 것까지 가르쳐야 해요? 우리 아이가 ADHD라면? 1부 디지털 기기와 주의력, 그리고 아이들의 뇌 1장_디지털에 빠진 자녀, 딜레마에 빠진 부모 딜레마에 빠진 부모들 디지털 시대에 더 중요한 마시멜로 실험 자발 주의력 :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점점 약화되는 능력 아이의 뇌는 기적이다 ‘쓰레기 아니면 마법’ : 재미없는 앱과 재미있는 앱 자각 : 주의력 날치기의 힘을 빼는 묘약 상위 인지력으로 희망과 위험 사이에서 균형 잡기 비행기 기장처럼 막중한 부모 역할 부모 자신의 편향성을 자각하라 두려움 없이 양육하라 2장_자발 주의력이란 무엇인가 비자발 주의 vs 자발 주의 주의 가중치란 무엇인가 뇌의 상향 통로 vs 하향 통로 득도 되고 실도 되는 뇌의 상향 통로 습관 형성에서 도파민의 역할 아동의 주의와 뇌 가소성 3장_아이의 놀라운 뇌 아이의 전전두엽은 아직 발달 중이다 전전두엽은 어떻게 발달하는가 뇌와 행동은 함께 발달한다 발달 지체에 대해 알아야 하는 몇 가지 신경 다양성이란 무엇인가 새로움 추구 유전자 에디슨 특징 뇌 가소성의 위력 2부 자녀의 자발 주의력을 키우는 7단계 훈련 4장_1단계 주의력에 관한 바른 인식과 태도를 가지라 자발 주의와 비자발 주의를 구분하라 ‘자발 주의냐, 비자발 주의냐’의 관점으로 보라 자발 주의에 대한 저항을 미리 예상하라 힘들면 포기하려고 하는 아이를 미리 예상하라 부모가 평온함을 유지하라 부모와 자녀는 ‘같은 편’임을 기억하라 자녀의 자발 주의력을 키우려는 관심과 동기를 가져라 미래를 보는 선견지명으로 디지털의 유혹에 맞서라 5장_2단계 부모가 먼저 자발 주의를 연습하라 부모의 행동이 전하는 메시지에 유의하라 타인을 따라하도록 만들어진 뇌 자녀에게 온전히 주의를 기울이라 자녀와 함께 있는 곳에서 자발 주의를 연습하라 아이가 옆에 있지 않아도 자발 주의를 연습하라 6장_3단계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3R을 연습하라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3R ? 운동, 사색, 스크린 타임 다시 생각하기 운동 Running 아이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라 / 경쟁에 유의하라 / 자녀와 함께 운동하라 / 자녀가 결정권을 갖게 하라 / 부모 먼저 신체를 단련하라 / 만보계를 준비하라 / 야외 놀이를 자주 하고 자연에서 즐기라 사색 Reflection 고요한 사색의 가치를 인식하라 / 아이 스스로 지루함을 견디게 하라 / 마음챙김을 해보라 / 적극적 경청을 가르치고 연습하라 / 자녀의 책 읽는 뇌를 이해하라 / 화면을 훑는 것과 생각하는 독서는 다른 활동 / 책 읽는 기쁨을 아이와 나누라 스크린 타임 다시 생각하기 Rethinking Screentime 훌륭한 ‘디지털 시민’으로 키우라 / 가르칠 수 있는 순간을 놓치지 말라 / 학습 도구인가 놀이 도구인가? / 자녀와 ‘함께’ 디지털 규칙을 만들라 / “안 돼”가 아니라 “그래, 하지만 ……한 뒤에” / 외면적 행동 변화가 아닌 진정한 학습이 중요하다 7장_4단계 디지털 세계가 아닌 현실 세계에서 행복하라 아이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키워주라 아이가 가진 독특함을 인정해주라 디지털 미디어는 현실 도피의 수단이 될 수 없다 현실 세계로부터 도망갈 필요가 없게 하라 디지털 기기로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고 지지하라 디지털에 관심 있는 자녀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라 아이가 정한 목표를 강화해주라 비디오게임 설계에서 목표 설정의 힌트를 얻으라 8장_5단계 생각은 자녀처럼, 행동은 부모답게 출생~만 6세: 억제 차분해지는 법을 가르치라 / 미취학 자녀의 행동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하라 / 자녀 보호 기능을 사용하라 / 미취학 아동의 상위인지 기능은 부모가 대신 해주라 만 7세~12세 : 작업 기억 자기 행동에 책임지는 법을 가르치라 / 자녀의 행동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하라 / 중단된 주의가 아닌 지속적 주의에 보상하라 / 노력과 성공의 인과 관계를 깨닫게 하라 /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알게 하라 / 자녀와 함께 상위 인지 질문을 던지라 만 13세~18세 : 관점 전환 십대의 뇌는 성인의 뇌와 다르다 / 십대 자녀의 습관 형성 과정을 유심히 살피라 / 자녀의 말을 무조건 들어주기보다 지혜롭게 경청하라 / 십대 자녀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보장해주라 / 디지털 기술의 장단점을 함께 고려하라 / 십대 자녀는 대결 상대가 아니라 협력자 / 십대 자녀가 상위 인지 질문을 던지도록 유도하라 9장_6단계 집중력을 키우는 가정 분위기를 만들라 잠이 우선이다 분명한 규칙과 제한을 정하라 가족이 함께 식사하라 자녀와 함께 게임하라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라 10장_7단계 부모 스스로를 격려하고 더 센 주의력 날치기에 대비하라 부모 스스로를 격려하라 아이가 기울이는 노력을 인정해주라 ‘나쁜 선택’이 아닌 ‘좋은 선택’에 초점을 맞추라 주의를 지속하는 정신적 도구를 쥐어주라 미래의 혁신적 디지털 기술에 대비하라 주의 날치기를 얕잡아 보지 말라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길러주라 아이가 디지털 활동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알라 아이 스스로 디지털 사용법을 찾게 하라 당신의 자녀는 학교에서 어떤 컴퓨터 기술을 배우는가 자녀와의 의사소통 라인을 열어놓으라 3부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미래 11장_주의력에 주의를 기울이라 비디오게임에 대한 찬반양론 인터넷 중독은 사실인가 ADHD와 비디오게임 소셜미디어와 캐주얼 게임의 등장 소외공포 포모를 극복하라 TV, 영화, 동영상 자녀의 자기 통제력을 강화시키라 자발 주의력의 승리 12장_부모가 중요하다 당신의 자녀를 믿으라 부모만이 할 수 있는 일 힘차고 자유롭게 세상을 날도록 키워라 옮긴이의 말 / 주스마트폰 사용 등 아이들의 디지털 습관을 주로 주의력의 관점에서 살피고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시도 때도 없이 아이들의 주의를 낚아채는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주의력 날치기’의 유혹을 물리치는 바른 주의력 습관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디지털 기기에 대한 과의존을 해결함은 물론,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장래의 성공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우리가 평소 기울이는 주의에 ‘자발 주의’와 ‘비자발 주의’가 있으며, 이 둘은 엄연히 다른 종류의 뇌 활동임을 지적하면서 아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목표를 달성해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비자발 주의가 아닌 자발 주의력을 키워야 함을 아동의 발달 단계와 뇌과학의 근거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 자녀의 자발 주의력을 키우는 7단계 훈련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지금 우리 아이의 디지털 습관, 괜찮습니까? 디지털에 빠진 자녀, 딜레마에 빠진 부모 바야흐로 디지털 세상이다. 역사상 처음으로 갓난아기가 터치스크린을 두드리고, 초등학생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으며, 청소년은 하루 종일 소셜미디어에 접속하는 시대다. 이제 부모가 자녀에게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완전히 금지하기란 불가능한 일이 된 만큼, 자녀의 디지털 습관을 바르게 지도하는 ‘디지털 양육’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어린이 10명중 2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라는 2018년 2월의 신문 기사가 아니어도 스마트폰 과의존(중독) 문제는 오늘을 사는 누구나가 실감하는 문제다. 지하철의 좌석 일렬에 앉은 사람 모두가 연출이라도 한 듯 일제히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장면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어른들이 이럴진대 자기 통제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절제하기란 얼마나 힘이 들까? 스마트폰을 이기는 아이? 관건은 균형 잡힌 디지털 사용이다 자녀의 미래를 성공으로 이끄는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키워라 ‘스마트폰을 이긴다’고 해서 하고 싶은 스마트폰을 꾹 참고 사용하지 말라는 건 아니다. 첨단 디지털 시대에 디지털 기술과 담을 쌓으라는 조언은 현실적이지 않다. ‘스마트폰을 이긴다’는 것은 스마트폰 때문에 그보다 훨씬 소중한 일, 즉 아이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습관이 방해받지 않도록 균형 있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스마트폰의 자극적인 유혹으로부터 스스로 눈을 돌려, 가치 있는 목표에 자발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당신의 자녀는 책을 읽고 공부할 시간이 되면 스스로 스마트폰을 끄는가? 바깥 활동 시간이 되면 자발적으로 스마트폰을 내려놓는가? 상대의 말을 귀담아 듣고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화면에서 스스로 눈을 떼는가? 아이가 바르게 성장하고 세상 속에서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디지털 화면 없이도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나쁜 주의’인 비자발 주의를 줄이고 ‘좋은 주의’인 자발 주의를 키워라 주의의 관점에서 접근한 스마트폰 사용 문제의 해법 저자는 디지털 기기에 낚인 주의를 비자발 주의(involuntary attention), 스스로 노력해 기울이는 주의를 자발 주의(voluntary attention)로 명명하고, 아이(와 부모)의 효율과 시간을 잡아먹는 ‘나쁜 주의’인 비자발 주의를 줄이고 행복과 성공의 토대가 되는 ‘좋은 주의’인 자발 주의를 키울 것을 권한다. 어떤 주의를 기울이느냐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이루는 모든 가치 있는 일은 거기에 자발적으로 주의를 기울일 때에만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자극적이고 현란한 디지털의 유혹으로 주의가 분산되어 어떤 일에든 자발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기가 예전보다 어려워진 지금, 우리 아이들이 어떤 종류의 주의를 기울이는가는 아이들 장래의 행복과 성공을 가름하는 핵심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의 자극적인 유혹에 이리저리 휩쓸리는 아이로 키울 텐가 스스로 디지털 사용을 조절하는 아이로 키울 텐가 스마트폰 없이도 잘 사는 아이로 키우는 7단계 주의력 훈련 중요한 것은, 오직 노력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과제만이 판단력과 감정 조절, 시간 관리 등에 필요한 뇌의 연결망을 튼튼하게 한다는 사실이다. 부모는 아이가 일생에 한 번뿐인 놀라운 뇌 성장의 시기에 자발 주의력을 키움으로써 이러한 필수적인 뇌 연결망을 강화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책은 자녀의 연령대별로 디지털 습관을 지도하는 법, 자발 주의와 비자발 주의를 구분하는 법, 아동의 뇌 발달에 대해 알아야 하는 사항, 그리고 아동의 주의력 장애를 일으키는 위험 요소를 일러준다. 그밖에도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3R(운동, 사색, 스크린타임 다시 생각하기), 자발 주의의 일종인 마음챙김 명상, 자녀와의 소통을 향상시키는 적극적 경청 등의 방법도 소개한다. 이 모두가 디지털 사용에 대한 아이들의 자각을 높이고 디지털 사용과 관련하여 바른 선택을 내리며, 궁극적으로는 더 좋은 뇌를 만들기 위한 방법이다. 각종 디지털 기기에 ‘낚인’ 주의는 이른바 ‘비자발 주의’로,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는 ‘자발 주의’와는 엄연히 다르다. 수동적인 TV 시청이 비자발 주의를 사용하는 행위라면, 목표의식을 가지고 시험공부에 임하는 것은 자발 주의를 기울이는 행위다. 게다가 비자발 주의로 만들어지는 행동 습관과 뇌의 신경망은 자발 주의로 형성되는 그것과 완전히 다르다. 디지털 기기를 꺼야 할 때 스스로 끄는 능력이야말로 아이가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디지털 능력이다. 스스로 끌 줄 안다는 것은 주의를 조절할 줄 안다는 의미다. 장기적으로 볼 때, 자신의 주의를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보다 더 큰 보상으로 돌아오는 능력도 없다. 스스로 주의를 통제하는 아이는 부모 품을 떠난 다음에도 혼자 힘으로 올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다.
일잘러 다이어리 하반기
커리어닻컴 / 민경미, 김현주 (지은이) / 2019.12.30
14,000

커리어닻컴소설,일반민경미, 김현주 (지은이)
사용자의 편익성을 최대한 고려하면서도 '지식근로자의 목표달성능력을 극대화하는 획기적인 자기경영 도구'라는 제품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세심하게 만들어졌다. 하반기 다이어리는 크게 '연간 페이지', '월별 페이지', '일일 관리', '노트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연간 페이지'에서는 1년간의 날짜를 손쉽게 찾아볼 수있도록 2020, 2021, 2022년 3개년 달력 , YEARLY OVERVIEW(연간 일정 한눈에 보기), 프로젝트 스케줄러, 프로젝트 관리 페이지가 제공된다. '월별 페이지'에서는 해당 월의 주요 일정을 상기시키는 'TO DO LIST', 월간 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달력', '주간 정산', '주요 이벤트 리마인더', 해당 월에 특히 중점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항목을 적고 매일매일 관리할 수 있는 '월간 주요항목 체크리스트'가 제공된다. '일일 관리'는 크게 머리글, 생애 관리영역, 시간 관리 영역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머리글에는 고정형 날짜, 요일, 오늘의 날씨와 기온, 나의 상태를 적을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오늘의 목표, D-Day관리, 나를 힘 나게 하는 문구를 스스로 적어볼 수 있는 힐링 365잠언이 구성되어 있다. 생애 관리 영역은 매일의 일상에서 워라밸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생애 3대 영역관리', '경력 관리' 및 '일상관리' 3개의 세부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시간관리 영역은 전날 점검, 1일 스케줄러, 각종 시간관리 체크박스들, 일정 분석, 내일 계획 5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힘내라 나! V-M-O (비전-미션-목표) 올해 나의 커리어 목표 연간 달력(2020, 2021, 2022) YEARLY OVERVIEW 월간 계획 만년형 월간 달력(반기) 프로젝트 스케줄러 프로젝트 관리 나의 시간관리 패턴 분석 나의 노동생산성 체크리스트 금전관리(월간 계획) 연간급여 기록표 한 줄 금전관리(반기) 금전관리 체크리스트(반기) 건강관리(월간 계획) 한 줄 건강관리(반기) 건강관리 체크리스트(반기) 나의 다이어트 계획 나의 식품 칼로리표 총집합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일일관리(반기) 인맥 점검표 전화번호부 나에게 힘을 주는 좋은 글, 문장 수집 나에게 보내는 편지 일잘러 다이어리 사용자를 위한 가이드 일잘러 다이어리 사용설명서이 책이 필요한 사람들 1.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층 2. 회사에 처음 입사해 일을 잘하고 싶으나 방법을 모르는 신입사원 3. 일을 더 잘하는 방법을 터득해서 자신이 원하는 성과를 내고 싶은 직장인 4. 목표관리, 시간관리, 경력관리, 금전관리, 건강관리, 독서관리, 일상관리… 여러 권의 다이어리 사용하다 지쳐서 자기관리를 포기할까 고민 중인 고민러들 5. 기타 자기주도적 커리어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모든 사람들 일에서 성공하길 원하나요? 하는 일마다 성과를 내는 프로직장인이 되길 원하나요? 조직에서 인정받고 싶은가요? 일을 통해 많은 보상을 받길 원하나요? 그런데 9시부터 6시까지 책상에 앉아 시간만 때우는 직장인은 되긴 싫은가요? 이번에는 좀 더 본질적인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왜 일을 하나요? 여러분들은 어떤 상황에서 일을 더 잘할 수 있나요? <일잘러 다이어리>는 우리가 '다이어리' 하면 흔히 떠오르는 심상(이를테면 달력, 스케줄러, 일일 시간기록, 일상메모, 팬시한 디자인 등)을 구현한 평범한 다이어리가 아닙니다. <일잘러 다이어리>는. . . · 자신만의 일 잘하는 방법과 목표달성 능력을 체득하여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자기주도적 목표달성" 프로그램 · 한 개인이 일(Work)과 일상 생활(Life)의 균형점을 찾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기관리 도구” · 유한한 자원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하는 "시간관리 도구” · 한 개인의 1년의 역사가 오롯이 담긴 "자기기록물" · 자신의 가치를 외부세계에 마케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셀프마케팅 도구” 10여 년 전 비즈니스 현장에서 ‘일’ 때문에 만난 저희 창작자들은 ‘일’을 사랑하고 ‘일’을 잘한다는 서로의 공통점에 매료되어 현재는 비즈니스파트너이자 소울메이트가 된 친구들입니다. 한 사람은 인사조직 및 경력관리 분야에서, 한 사람은 디자인 분야에서 각자 20년 경력을 쌓아왔고 현재 조직을 이끄는 대표들인 저희는 '안되는 일도 필요하면 되게 만드는' 프로일잘러들입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할 일은 하고 죽고 싶다'는 일에 관한 독특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마감일을 맞추기 위해 제왕절개로 아이 낳고도, 암 수술 받고도 병상에서 침대에 딸린 밥상을 펴 놓고 일한 경험이 있는 일사랑에 있어서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워크홀릭들입니다. 저희 두 여자, 왜 이렇게 일을 좋아하고 일에 푹 빠져 사는 걸까요? 20년+ 현장 경험을 통해 저희는 매우 중요한 불변의 사실 두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첫째, 사람도 환경도 모든 것이 변할 수 있지만 성공여부를 불문하고 '그 시간 내가 그 자리에서 열심히 일했다는 그 사실'은 결코 나를 배신하지 않으며 언젠가, 어떤식으로던 나에게 꼭 보답한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일을 즐기고 계속하기 위해서는 '일을 제대로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 앞에서는 흙수저도 금수저도 많이 배운 자도 덜 배운자도 모두 공평하게 대우를 받으며 고맙게도 일을 열심히 하는 데에는 특별한 비용도 들지?않습니다. 일은 우리에게 금전적 보상 이외에 성취감,? 보람, 인정, 안정감, 성장, 자존감 회복, 자아실현, 좌절 속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 등 참으로 많은 것을 보상합니다. 물론 일 때문에 힘들고 일 때문에 좌절했고 일 때문에 마음 상한 적이 셀 수 없이 많지만 마치 산모가 산고를 잊고 또 다시 아이를 낳는 것처럼 일이 주는 더 큰 위안과 기쁨 때문에 저희는 어제도 일했고 오늘도 일하고 내일도 일하고 싶습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15여 년 동안 유수 외국계기업 인사팀에서 일한 경험이 있고 나이 서른여덟에 5개국 인사업무를 총괄하는 HR Head 자리에 올랐고 현재는 직업상담사이자 커리어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74년생 민경미)와 20년 넘게 디자인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제 친구(73년생 김현주)는 직업상 수많은 일잘러와 일못러(일을 못하는 사람)들을 현장에서 만나왔고 조직이 이들 일잘러와 일못러들을 어떻게 생각(평가)하고 처우하는지를 매우 가까이서 관찰할 기회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직업생활을 하면서 만난 조직으로부터 인정받고 자기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행복하게 일하는 프로 일잘러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1) 성과를 낸다. 2) 일을 사랑한다(일을 좋아하고 소중히 여긴다). 3) 나는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의식과 무엇을 어떻게 해야겠다는 목표의식이 투철하고 이를 실천한다. 4) 자기인식 능력이 뛰어나고 이를 시의적절이 어필한다. 5) 상대방이 정한 표준에 맞추는 이기는 전략을 구사한다. 6) 자기주도적으로 일한다. 7) 일센스가 있다. 8) 항상 공부한다. 9) 항상 기록한다. 10)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유지한다. 11) 4가지(인, 의, 예, 지)가 있다. 12) 인간관계가 좋다. 시중에 일 잘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는 책이나 시간관리에 초점을 맞춘 다이어리 또는 플래너는 수없이 많지만 그 지식과 방법을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는 실용적 관점의 지침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찍이 경영학의 대가 피터드러커는 그의 저서 <<The Effective Executive : 자기경영노트>>에서 지식근로자의 과업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고 그 생산성(성과)은 오직 '목표달성능력'으로 평가 받으며 목표달성능력은 배울 수 있는 것이고 배워야만 하는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목표를 달성하는 효율적 방법으로 자기이해(특히 강점), 목표를 향한 집중력, 시간관리, 중요한 것을 먼저 해결하는 일처리 습관 그리고 올바른 의사결정능력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에 ‘일 못한다’는 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었던, 커리어관리와 디자인 분야에서 열혈 일잘러로 일해 온 두 명의 친구들이 철저한 현실 인식과 살아있는 체험에 기반한 스스로 일을 잘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자기주도적 목표달성 프로그램'을 세상에 내어놓기로 하였습니다. 책의 구성 일잘러 다이어리는 사용자의 편익성을 최대한 고려하면서도 '지식근로자의 목표달성능력을 극대화하는 획기적인 자기경영 도구'라는 제품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세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전체 구성은 매일매일 관리되어야 하는 상·하반기 다이어리 2권과, 매일매일은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꾸준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내용들과 사용설명서를 담은 연간 실천 워크북 1권,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이유들로 다이어리 커버가 필요한 사용자들을 위한 맞춤 커버를 별도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잘러 다이어리 상ㆍ하반기>> 크게 [연간 페이지], [월별 페이지], [일일 관리], [노트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간 페이지]에서는 1년간의 날짜를 손쉽게 찾아볼 수있도록 2020, 2021, 2022년 3개년 달력 , YEARLY OVERVIEW(연간 일정 한눈에 보기), 프로젝트 스케줄러, 프로젝트 관리 페이지가 제공됩니다. [월별 페이지]에서는 해당 월의 주요 일정을 상기시키는 'TO DO LIST', 월간 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달력', '주간 정산', '주요 이벤트 리마인더', 해당 월에 특히 중점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항목을 적고 매일매일 관리할 수 있는 '월간 주요항목 체크리스트'가 제공됩니다. [일일 관리]는 크게 머리글, 생애 관리영역, 시간 관리 영역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머리글에는 고정형 날짜, 요일, 오늘의 날씨와 기온, 나의 상태를 적을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오늘의 목표, D-Day관리, 나를 힘 나게 하는 문구를 스스로 적어볼 수 있는 힐링 365잠언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애 관리 영역은 매일의 일상에서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생애 3대(Work·Study·Personal) 영역관리' , '경력 관리(오늘 사용한 스킬셋·강점 발견)' 및 '일상관리(뉴스 기록-나·뉴스 기록-세상·자유 메모·잘했어요 한 줄 노트·감사해요 한 줄 노트)' 3개의 세부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밖에 하루 한 줄 쓰기를 원칙으로 하고 한 달의 상황을 한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한 줄 금전관리'와 '한 줄 건강관리'가 제공되어 다이어리 하나로 생애관리에 필요한 다수의 영역들을 한 번에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시간관리 영역은 전날 점검, 1일 스케줄러, 각종 시간관리 체크박스들, 일정 분석, 내일 계획 5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노트 페이지]는 자유롭게 메모하기 편리하게 구성되어있으며, 구획별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모눈처리 되어 있습니다.
아이의 난감한 질문 엄마의 현명한 대답
예담Friend / 벳시 브라운 브라운 글, 박미경 옮김 / 20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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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Friend육아법벳시 브라운 브라운 글, 박미경 옮김
아이들은 점차 성장을 하면서 질문을 하게 된다. 질문은 아이가 두뇌로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는 증거이기 때문에 어떤 질문이든 존중해 주어야 하지만 아이들은 호기심이 왕성하여 끊임없이 “왜?”를 입에 달고 살면서 예기치 않은 질문을 하고 때론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할 때에는 어떻게 대답을 해주어야 할 지 고민이 된다. 이 책은 바로 그럴 때 아이에게 어떤 태도로 어떻게 대답해 주는 것이 현명한지를 알려준다. 아이의 어떤 말과 행동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법을 매뉴얼화하여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벳시 브라운은 \'전부 다 동생 탓이야!\', \'고자질\', \'당근은 먹기 싫다니까요!\' 등 육아 상담을 하면서 수많은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난처해했던 아이의 질문과 행동 들을 가정하여 실생활에 직접 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대답을 구체적으로 예시를 들었다. 들어가는 글 Chapter 1_ 자녀와의 대화 : 대화는 ‘대’놓고 ‘화’내는 게 아니에요 대화에 관한 이야기 의사소통의 네 가지 유형 모델링 대화 분위기 만들기 대화 분위기를 만드는 노하우 자녀와 대화할 때 유의할 점 어조 성량 몸짓 언어와 비언어적 의사소통 정중한 언어적 의사소통 듣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아이들의 질문 Chapter 2_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 조금만 더 놀다가 밥 먹을래요! 충동 조절 아이의 충동 조절을 도와주는 법 “형편없는 주변 환경” 훈육 왜 하필 나야? 아이와의 적합도 훈육의 비결 훈육의 4단계 작전 되돌아보기 응분의 대가 부모의 마음을 돌리려는 아이의 전술 아이의 전술에 대처하는 요령 위협 떼쓰기 공공장소에서 떼쓰기 Chapter 3_ 형제간 다툼 : 전부 다 동생 탓이야! 형제간 경쟁 형제간 다툼에 대처하는 법 차 안에서 싸울 때 형제간 다툼을 최소화하는 비결 고자질 아이들의 고자질을 막으려면 사이좋은 형제 관계를 만들려면 Chapter 4_ 아이의 식습관 : 당근은 먹기 싫다니까요! 음식과 힘겨루기 아이들이 먹는 음식, 영양 섭취 음식에 대해 가르치기 음식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설명할 때 아이의 음식 투정을 없애기 위한 부모의 역할 편식하는 아이들 달콤한 사탕과 후식 식사 예법 Chapter 5_ 예의와 배려 : 쟤는 못생겨서 놀기 싫어요! 남을 배려하는 말과 행동 “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실례합니다” “고맙습니다” “실례합니다” 트림과 방귀 어른들의 대화에 끼어들기 “미안합니다” 만나고 헤어질 때 인사하기 뽀뽀와 포옹 아이를 포옹하며 뽀뽀할 때 전화 예절 공공장소에서 무례한 아이 다루기 코 후비기 Chapter 6_ 날마다 맞닥뜨리는 딜레마 : 정말 불공평해! 징징대기 말대꾸 욕설 “멍청이” 응가 농담 “정말 불공평해!” “미워죽겠어!” 거짓말 아이가 ‘현실을 왜곡할’ 때 아이가 진실을 말하도록 격려하려면 Chapter 7_ 성교육 : 아기가 어떻게 생겨요? 성교육 아이가 부모의 성 문화가치를 흡수하도록 도우려면 성교육을 위한 준비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 공(公)과 사(私)의 개념을 가르치는 법 건강한 자기 몸을 존중하기 자위행위 아이들은 왜 자위행위를 할까? 자위행위에 대처하는 비결 노출과 정숙 아이의 노출에 대처하는 비결 아이에게 벗은 모습을 보여도 괜찮을까? 함께 목욕할 때 주의할 점 성에 대한 질문들 성에 대한 아이의 질문에 대답하는 법 당신의 부모님은 뭐라고 말했나요? 아이가 우연히 생리와 생리 용품을 봤을 때 Chapter 8_ 가족의 중병 : 왜 엄마 머리카락이 자꾸 빠져요? 가족이 중병에 걸렸을 때 가족의 중병에 대해 알리기 아이에게 어떻게 표현할까? 가족이 중병에 걸렸을 때 대처하는 법 아이가 중병에 걸렸을 때 형제가 중병에 걸렸을 때 Chapter 9_ 죽음 : 엄마랑 아빠도 죽어요? 생애 주기와 수명 생애 주기 수명 나이 드는 과정 아이들은 죽음을 어떻게 이해할까? 죽음에 대해 묻는 아이에게 대답하는 법 죽음에 대해 말할 때 주의할 점 죽음 뒤에 일어나는 일 “할아버지는 어디 계세요?” 영혼, 혹은 정신 때 이른 죽음 때 이른 죽음을 설명하는 법 사고사 아이를 장례식장에 데려가야 할까? 아이를 장례식에 데려갈 때 주의할 일 슬픔을 표현하는 법 애도 Chapter 10_ 이혼과 별거 : 나 때문에 엄마랑 아빠랑 따로 사는 거예요? 부모의 이별 소식 알리기 이혼에 대해 설명하기 별거에 대해 설명하기 부모의 이별로 아파하는 아이를 도와주려면 친척과 친구 들에게 이혼을 알릴 때 집 떠나기 이별 후 공동 양육 이혼 후 공동 양육 둘 이상 자녀의 공동 양육 Chapter 11_ 자연재해, 테러, 전쟁 : 저 불이 우리 집까지 번질까요? 가장 중요한 메시지 “내가 널 안전하게 지켜줄게” 아이에게 재난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 아이의 다양한 질문에 대처하는 비결 위기의 순간에 아이를 도우려면 심리적 외상의 징후 부록_ 아이들과 함께 읽을 만한 책 감사의 글 참고자료 옮긴이의 말“도대체 뭐라고 말해야 하죠?” 부모의 지혜로운 대답이 육아의 질을 결정한다! 아이와의 대화가 육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는 이미 시중에 많이 출간되어 있는 대화법 육아서들을 통해 잘 알려져 있다. 벳시 브라운의 『아이의 난감한 질문, 엄마의 현명한 대답』은 ‘대화’라는 부모와 아이의 상호작용 중에서 부모의 대답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한다. 아이가 점차 경험의 폭을 넓히면서 세상을 알아가는 동안 품게 되는 질문이나 하게 되는 행동에 부모가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아이의 정서적, 지적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부모들을 대상으로 육아 상담 및 강연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벳시 브라운은 많은 부모들이 몹시 당황스러워하며 자신을 찾아와 “도대체 뭐라고 말해야 하죠?”라고 육아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모는 당황스러운 상황과 문제 들을 일상적으로 맞닥뜨리게 마련이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왕성하여 끊임없이 “왜?”를 입에 달고 살면서 예기치 않은 질문을 하고 때론 종잡을 수 없는 행동도 하기 때문이다. 그때마다 부모들은 어떻게 할까? 아이에게 뭐라고 말해 줘야 할지 몰라 대부분은 그 순간을 모면할 생각으로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 『아이의 난감한 질문, 엄마의 현명한 대답』은 바로 그럴 때 아이에게 어떤 태도로 어떻게 대답해 주는 것이 현명한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일상생활 속에서 사소하게 건네는 부모의 각별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쌓여 아이의 미래 모습이 된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운다. 100퍼센트 일상 육아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의 어떤 말과 행동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법 이 책은 아이의 어떤 말과 행동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법을 매뉴얼화하여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벳시 브라운은 육아 상담을 하면서 수많은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난처해했던 아이의 질문과 행동 들을 가정하여 실생활에 직접 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대답을 구체적으로 예시해 주어 이론에만 그치지 않는다. 아무리 부모를 곤혹스럽게 해도 아이의 질문들 중 나쁜 질문이란 없다. 아이의 질문은 아이가 두뇌로 뭔가를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그것이 바로 배움의 핵심이기 때문에 어떤 질문이든 존중해 줘야 한다. 아이는 자기 질문에 대응하는 부모의 첫 태도를 보고 더 중요한 질문을 할지 말지를 결정한다. 벳시는 먼저 아이의 질문에 대답할 때 부모가 취해야 할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 조언한다. 아이가 진짜로 묻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것, 대답하기에 앞서 아이의 질문을 되풀이해 아이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파악할 것, 한꺼번에 모두 알려주려 하지 말고 차근차근 설명할 것, 아이가 계속 똑같은 질문을 해도 인내심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대답해 줄 것, 아이의 질문에 정직하게 대답할 것. 그리고 아이의 모든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라고 말한다. 부모가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한다는 것을 아이도 알아야 할뿐더러, 잘 모르는 것을 어떻게 알아가는지 아이에게 알려줄 기회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들이 가장 난감해하는 상황은 아이에게 뭘 시켰을 때나 아이의 질문에 대답해 줬는데도 그 대답의 꼬리를 물고 끊임없이 “왜?”라고 물을 때다. 벳시 브라운은 “왜?”라는 아이의 물음이 늘 어떤 대답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엄마의 그 말이 싫어요!”라는 속마음을 애매하게 돌려서 표현하는 것이거나 시간을 벌기 위한 교묘한 전략일 수 있다. 그럴 때는 아이의 진심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그에 대한 대답을 해줘야 한다. 다만 부모는 아이의 말에 “왜?”라고 되물어서는 안 된다. 그 이유를 질문으로 다그치면 아이는 자신도 왜 그랬는지 모르기 때문에 아이와의 대화 자체를 끝내버릴 수도 있다. 형제들이 있을 경우 아이가 입에 달고 사는 “정말 불공평해!”라는 말도 마찬가지다. 아이는 부모가 형제들 모두에게 아무리 공평하게 하려고 해도 불공평하다고 꼬투리를 잡을 수밖에 없다. “정말 불공평해!”도 “나는 엄마가 방금 한 말이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를 완곡하게 표현한 항의일 수 있다. 그런데 부모는 공평함 자체가 문제의 핵심이라고 착각한다. 벳시는 그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지 말라고 조언한다. 인생은 늘 공평하지 않다는 것을 아이도 알아야 하고, 그로 인한 실망을 참아내는 법은 어린 시절에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교훈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정말 불공평해!”라고 외칠 때는 그 말속에 숨겨진 아이의 진짜 요구를 파악하고, 그에 대해 알아들었다는 메시지만 전해도 아이를 진정시킬 수 있다. 형제가 싸울 경우 그 다툼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조언해 준다. 장난감마다 소유자를 표시할 것, 아이들 각자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줄 것, 아이들에게 나눠 쓰라고 강요하지 말 것, 아이들을 비교하지 말 것, 막무가내로 화해하라고 요구하지 말 것. 여기에 벳시는 큰아이를 옹호해 주라고 말한다. 맏이는 동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엄마와 아빠를 독차지할 권리를 빼앗겼을뿐더러 동생들보다 책임질 일도, 참아야 할 일도 많기 때문이다. “어린 동생이 뭘 알겠니?”라고 말하는 것은 부모가 동생 편만 드는 것처럼 비친다. 호기심 가득한 3~7세 말썽쟁이 아이를 성장시키는 부모의 각별한 말 육아는 아이와의 대화에서 시작된다! 어린아이들의 일상은 낯선 세상을 알아가고 이해하기 위한 아이 나름의 실험과 탐험, 모험으로 채워진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엄마가 어떻게 반응할까?’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아빠가 혼낼까?’ 이 시기를 본격적으로 거치는 연령대는 3~7세로, 이 연령의 아이들이 유난히 호기심으로 가득한 것도 당연하다. 그런데 대개는 아이들의 질문과 행동을 종잡을 수 없을뿐더러 뭐라고 대답해 줘야 할지 난감하기 그지없을 때가 많다. 벳시 브라운은 아이를 키우면서 일상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이 같은 육아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토대는 ‘아이와의 대화’라고 말한다. 부모와 아이가 날마다 나누는 사소한 대화도 아이가 어떤 어른으로 성장할지에 직접적이고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아이가 어떤 질문이나 행동을 했을 때 부모가 어떻게 대답하고 대처하느냐는 더더욱 말할 것도 없다. 아이는 자신에 대한 부모의 반응을 밑거름으로 가치관을 확립하고 세계관을 확장시키면서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 나간다. 이 책은 1장 ‘아이와의 대화’를 토대로 육아의 갖가지 대표적인 상황들을 ‘아이가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형제간 다툼, 식습관, 예의와 배려, 날마다 맞닥뜨리는 딜레마, 성교육, 가족의 중병, 죽음, 이혼과 별거, 자연재해·테러·전쟁’의 주제로 나누어 각각마다 벌어질 수 아이의 질문과 행동에 대해 가장 적절하게 대처하는 부모의 대답과 태도를 알려준다. 이 같은 실용적인 비법에, 세쌍둥이를 키웠고 아동 발달 전문가로 30년 이상 일해 온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이 풍부하게 어우러져 책을 읽는 재미까지 배가되어 있다.
더 해머
서사원 / 데이브 질크, 브래드 펠드 (지은이), 박선령 (옮긴이) /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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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소설,일반데이브 질크, 브래드 펠드 (지은이), 박선령 (옮긴이)
잠언이라는 망치를 통해 낡은 철학의 틀을 깨부수고자 했던 니체의 철학은 현대 기업가들이 추구하는 것과 크게 닮아있다. 니체는 시적 명령, 강렬한 문체, 변형된 질문 등으로 철학을 발전시켰고, 기업가들은 독창성, 속도, 전략을 통해 현대인들의 고전적인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니체는 새로운 철학을 창조하기 위해 관습적인 철학 체계, 종교, 가치관 등을 무너뜨리고 싶어 했고, 기업가들은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산업 자체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한다. 현재와 과거라는 시대적 배경만 다를 뿐, 쌍둥이처럼 닮아있는 이들이 같은 시기에 살았더라면 어땠을까? 스타트업 CEO이자 벤처투자자로 사업의 혁신을 꿈꾸던 두 작가는 니체의 글을 읽으며 그의 철학이 기업가들에게 혁명적인 인사이트를 줄 수 있다고 확신했고, 그의 글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엮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들의 해석을 뒷받침해 줄 실제 기업가의 경험담까지 알차게 담아 냈다. 니체의 사상을 현대 비즈니스적 측면으로 바라본 이 책은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에 대한 영감을 주고, 실제 경험담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독자들의 기업가 여정에 함께할 것이다.서문 이 책의 소개 1부 전략 지배 나만의 길을 찾자 당연한 일을 하는 것 장애물 극복 혁신에 대한 인내심 바닥을 치다 조용한 킬러 기업 미래 내다보기 정보 이정표 계획 세우기 2부 문화 신뢰 감사 지속성 능가 스타일 결과 괴물 집단 사고 정신적 독립성 성숙 통합을 이루는 자 3부 자유정신 일탈 집착 보상으로서의 일 자신에 대한 기쁨 놀이와 같은 성숙함 천재 경험에서 우러난 지혜 연쇄 창업가 성공의 그림자 자신의 빛을 비추라 4부 리더십 책임지기 리더는 자기 일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믿음 추종자 모으기 단호한 결정 올바른 메시지 부드럽게 이끌자 감사와 진실성 두 유형의 리더 내향적인 사람 5부 전술 느낌으로 한 번 더 관중을 위한 연주 가치 증명 강한 믿음 투명성 격한 사람들 모방자 뒤로 물러서기 강도 유지 정리 결론 부록 1. 니체의 생애와 유산 부록 2. 니체에 대해 들은 이야기를 전부 믿지는 말자 부록 3. 출처 감사의 글“혁신을 향해 뛰는 기업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시장을 압도하는 초격차는 어떻게 이루는 걸까?” “망치를 든 철학자 니체, 기업가들에게 혁신을 위한 창조, 창조를 위한 혁신을 말하다” 잠언이라는 망치를 통해 낡은 철학의 틀을 깨부수고자 했던 니체의 철학은 현대 기업가들이 추구하는 것과 크게 닮아있다. 니체는 시적 명령, 강렬한 문체, 변형된 질문 등으로 철학을 발전시켰고, 기업가들은 독창성, 속도, 전략을 통해 현대인들의 고전적인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니체는 새로운 철학을 창조하기 위해 관습적인 철학 체계, 종교, 가치관 등을 무너뜨리고 싶어 했고, 기업가들은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산업 자체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한다. 현재와 과거라는 시대적 배경만 다를 뿐, 쌍둥이처럼 닮아있는 이들이 같은 시기에 살았더라면 어땠을까? 스타트업 CEO이자 벤처투자자로 사업의 혁신을 꿈꾸던 두 작가는 니체의 글을 읽으며 그의 철학이 기업가들에게 혁명적인 인사이트를 줄 수 있다고 확신했고, 그의 글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엮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들의 해석을 뒷받침해 줄 실제 기업가의 경험담까지 알차게 담아 냈다. 니체의 사상을 현대 비즈니스적 측면으로 바라본 이 책은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에 대한 영감을 주고, 실제 경험담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독자들의 기업가 여정에 함께할 것이다. 기업가와 예비 기업가에게 그 누구보다 과감하고 독창적인 니체의 철학이 필요한 이유 지난 한 세기, 전 세계는 크고 작은 ‘혁신’에 의해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다. 새로운 기술의 등장이 현대인들에게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그만큼 현대 사회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에 ‘혁신’이라는 단어로 수식할 수 있는 허들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혁신을 꿈꾸는 도전자들은 오히려 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진입장벽도 낮아지고 있다. 사업의 결과물로 혁신이라는 단어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정신적 비용이 들기도 한다. 내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확신으로 스타트업을 시작하더라도 그것을 입증하기까지 조직과 시장에서 무수한 난관과 시험대를 통과해야 한다. 이것이 순수한 열정과 파워풀한 실행력으로 혁신을 꿈꾸는 기업가 또는 예비 기업가에게 니체가 필요한 이유다. 니체는 19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기존의 관습적인 철학, 정치, 시대를 경멸했던 도전자다. 그는 거의 모든 것을 비판하고 깨부수며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추구했으며, 그 방식이 다소 과격해 그의 철학은 ‘망치’에 비유되곤 한다. 기업가 또한 점점 높아지는 ‘혁신’이라는 허들을 뛰어넘으려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실현 의지를 갖고 매달려야 한다. 니체가 그러했듯 말이다. 현대 비즈니스적 측면으로 증류한 니체의 52가지 잠언 니체의 글은 어렵다. 그의 글은 다양하게 해석되고, 종종 너무나 태연히 모순된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를 둘러싼 여러 논쟁 또한 여전하다. 두 작가는 이런 모든 것은 차치하고, 그의 글을 완벽히 ‘기업가적 시선’으로 해석했다. 예를 들면 《선악의 저편》의 “위대한 사람을 만드는 것은 힘이 아니라 위대한 정서의 지속이다”라는 문장을 “기업가가 큰 성공을 이루려면 신념과 동기를 강하게 품기보다 그것을 장기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해석하는 식이다. 원론적이고 추상적으로 다가오는 니체의 문장을 직접적이면서도 영감을 주는 표현으로 재해석하고, 기업 경영이나 투자에 있어 무엇을 경계하고 지향해야 하는지 쉽고 재치 있는 표현으로 담아 냈다. 이 책을 펼친 독자들은 쉽게 페이지를 넘기고, 니체와 기업가들의 이야기에 금세 몰입할 것이다. 또한 이미 고민과 걱정거리로 머릿속이 포화 상태일 독자들에게 꽤 직관적이며 철저히 실용적인 이야기는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니체에게 여전히 여러 논란의 불씨가 존재하는 것은 그의 글을 편협하게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인데, 그들 또한 이런 점을 인지하면서 ‘현대 비즈니스적’으로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니체의 글을 해석했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대중의 오해를 불러올 만한, 그의 철학에 해가 되는 해석은 하지 않았다고 단언한다. 이를 방증하려는 듯 작가들은 부록을 통해 그의 생애와 대표적인 오해들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다룬다. 이쯤 되면 두 작가는 니체의 열렬한 팬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독자들의 머릿속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줄 실제 기업가들의 생생한 경험담 철학이 어려운 이유는 모호하고 추상적이기 때문이다. 얼추 그 의미는 유추할 수 있어도 그것을 삶에 적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두 작가는 니체의 글을 쉽게 풀어 낸 것은 물론, 독자들의 구체적인 상황과 고민에 적용해 볼 수 있게 기업가들의 실제 사례까지 갈무리했다. 각자 다른 산업군에서 다른 회사를 경영하는 기업가들이더라도 경력, 기업 규모, 성장 속도에 따라 그들의 고민은 어느 정도 결을 같이 한다. 독자들은 실제 기업가들이 하는 고민과 겪는 위기를 보며 자신의 기업가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로드맵을 그리게 될 것이다. 매 순간 변하는 시장에서 내 비전이 의심받을 때, 잘 성장하고 있는 우리 회사를 후발주자가 파렴치한 방법으로 따라오려고 할 때, 사업이 상상 이상의 바닥으로 고꾸라지고 있을 때 독자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책을 통해 머릿속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보자. 니체답게 읽고, 니체답게 사고하자 자유롭게 페이지를 넘나들며 빠져드는 니체의 철학 이 책에 실린 니체의 글이 딱 52개인 이유는 일주일에 글 하나씩, 1년 동안 독자의 기업가 여정에 함께하길 바라는 작가들의 의도와 소망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페이지가 술술 넘어갈 정도로 쉽게 쓰였지만, 그 의미만은 쉽게 지나치지 않길 바란 것이다. 이 책의 구성 또한 흥미롭다. 작가들은 굳이 첫 페이지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기를 당부하면서 글을 읽으며 생각을 확장하고, 확장한 생각을 또 다른 글을 읽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친절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그리고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본인들의 해석에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창조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가져가길 소망한다. 이 책을 펼쳐 니체답게 자유로이 읽고 사고해 보자. 초격차를 이뤄 낼 당신만의 인사이트가 기업가 여정을 밝혀줄 것이다. 니체는 기업가 활동을 이렇게 요약한다.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시설을 개조하고 시장과 고객을 진화적 존재로 여기며 그 진화에 동참한다.’ 니체가 혁신가인 것처럼 기업가들 또한 혁신가다. 철학자와 문헌학자 들이 고전을 연구하면서 역사를 존중하고 확립했다면, 니체는 새로운 철학을 창조하기 위해 그런 우상을 무너뜨리고 싶어 했다. 시장에서 지위를 확보한 기업과 경영자들이 해당 산업과 시장을 가능한 한 현재 상태로 유지하려 노력하는 데 비해, 기업가들은 새로운 기술과 대안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산업을 혁신하려고 노력한다. 회사가 화제성을 일으키는 데만 에너지와 집중력을 쏟는다면, 제품을 만드는 과정이나 고객을 성공시킬 요소 이해에 집중하지 못할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그 흥분과 숭배에는 중독성이 있다. 더 강하게 밀어붙이려는 유혹이 들 것이다. 반면, 적합한 제품과 시장을 찾는 데는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고객 문 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이렇게 시간은 자꾸 지연되는데 흥분과 기대만 높이 쌓인다면 필연적으로 발생할 실망감에서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
천웨이동 서유기 3
위즈덤(WISDOM) / 오승은 원작, 천웨이동 글, 펑차오 그림, 전기정 옮김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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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WISDOM)소설,일반오승은 원작, 천웨이동 글, 펑차오 그림, 전기정 옮김
도교·불교·유교 철학을 아우르는 동양 고전 판타지 문학의 백미! 중국 명(明)대 오승은이 쓴 전 100회의 장편소설이자 『삼국지연의』, 『수호전』, 『홍루몽』과 더불어 중국 4대 명저로 불리우는 『서유기』. 7세기에 삼장법사가 당 태종의 칙명을 받아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라는 세 제자와 함께 서역으로 대승 불경을 구하러 가는 구도기가 천웨이동의 손에서 쉽고 재미있게 다시 태어났다. 용맹하나 성격이 불같은 손오공과 간계하고 탐욕스러운 저팔계, 우직하나 좀 미련한 듯한 사오정이 독실하지만 무능력해 보이는 삼장법사를 수행하며 서역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이들 일행이 도중에 인간세상의 온갖 재난을 상징하는 81가지 재난을 극복한 후에 불경을 구해 돌아와 성불하는 것이 『서유기』의 주요 내용이다. 그러나 성격이 판이한 네 인물의 조화는 『서유기』의 재미를 더했고, 특히 불의에 맞서 박진감 넘치게 싸우는 손오공의 기개는 독자들에게 많은 용기와 꿈, 그리고 도전정신을 심어주었다. 도교와 불교의 결합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인과응보와 권선징악이 해학과 풍자 속에서 잘 드러나있는 서유기를 화려하고 역동적인 그림 속에서 만나보자!제1장 유사하의 사오정, 삼장법사 일행에 합류하다 줄거리 서유기 이슈 리더쉽과 만난 서유기 제2장 손오공, 인삼과를 훔치고 진원대선과 의형제를 맺다 줄거리 서유기 이슈 리더쉽과 만난 서유기서유기가 얼마나 재미있는 책인지를 일깨워준 보물 같은 작품 탄생! 도교·불교·유교 철학을 아우르는 동양 고전 판타지 문학의 백미!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주요 대학의 교양 필독서! ● 자유자재의 변신술을 부리며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나는 손오공이 불가의 자존심 삼장법사, 사고뭉치 저팔계, 과묵한 신사 사오정과 함께 불경을 구하기 위해 서역으로 가며 펼치는 유쾌하고 환상적인 이야기. ● 삼장법사를 잡아먹으면 불로장생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수시로 출몰하여 삼장법사 일행을 공격하는 요괴 무리들. 한때 요괴였으나 삼장법사의 제자로 거듭나 스승님을 괴롭히는 요괴들을 물리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 “깨달음을 얻으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삼장의 가르침 속에서 이들은 분노와 탐욕이라는 내부의 적은 물론 수많은 요괴들로 화현된 외부의 적과 치열하게 싸운다. 이들은 과연 무사히 불경을 구해 원하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까? 01. 『서유기』의 배경 『서유기』는 중국 명(明)대 오승은(吳承恩 : 1500∼1582)이 쓴 전 100회의 장편소설로, 『삼국지연의』, 『수호전』, 『홍루몽』과 더불어 중국 4대 명저(四大名著)로 불린다. 7세기에 삼장법사(三藏法師)가 당(唐) 태종의 칙명을 받아 손오공(孫悟空), 저팔계(猪八戒), 사오정(沙悟淨)이라는 세 제자와 함께 서역으로 대승(大乘) 불경을 구하러 가는 구도기를 그린 작품이다. 관음보살의 안배에 따라 불법(佛法)으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서역으로 향하는 삼장법사가 손오공을 비롯한 세 시종의 수행을 받지만, 실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손오공이다. 그는 자연의 정기가 충만한 존재로, 천계, 불계, 인간계, 요괴들의 세계와 계급을 가리지 않고 두루 인연을 맺는다. 그리고 그런 손오공은 사실상 모든 세계의 지배자를 상징하는 ‘옥황상제’의 자리를 넘보며 거침없이 도전한다. 저자는 이런 손오공의 행보를 통해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사회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려 했으며, 기존의 질서를 뒤흔들고 조롱함으로써 현실세계 지배계급의 타락상과 추악함을 고발한다. 이 작품에는 유불선의 도(道)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특히 요괴와 신선, 그리고 인간이 함께 도를 논하는 장면 등은 여러 세계가 자연스럽게 결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자연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돌 원숭이 손오공이 불교에 귀의하는 부분에서는 도교와 불교의 결합을 극명하게 보여주며, 인과응보와 권선징악이 해학과 풍자를 통해 잘 드러난다. 02. 『서유기』의 주인공 손오공 『서유기』의 핵심 내용은 삼장법사가 고통 받는 백성을 제도하기 위해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서역에서 불경을 구해 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는 내용은 주인공을 비롯해 조연으로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에 의해 발랄한 드라마로 승화된다. 주인공이 ‘사람’이 아니라 하늘과 땅의 정기를 비롯해 해와 달의 정화를 받아들인 돌 원숭이 손오공이라는 점에서 『서유기』를 만나는 사람들은 잔뜩 긴장감을 가지고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 『서유기』에 등장하는 원숭이들의 모습은 인간세상의 온갖 행동들을 그대로 닮아 있다. 평소에 인간들이 하는 행동을 원숭이들이 한다는 점에서 조금은 우스꽝스럽고 희화적으로 보이지만 그게 바로 작가가 은근슬쩍 드러내려는 것이다. 작가는 원숭이들의 모습이나 행동을 통해 인간사회의 현실과 욕망을 무겁지 않게 보여주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돌 원숭이 손오공이 죽음에 대해 고민한 끝에 영생불사를 찾아 떠나는 장면도 그다지 절망적이거나 고통스럽게 그려지기보다는 ‘고민하기 때문에 훌쩍 떠나는’ 것으로 그려진다. 손오공이 머무는 곳은 항상 시끌벅적하고, 그가 이끄는 무리들은 손오공과 함께 흥겨운 잔치를 벌인다. 그는 항상 다른 누군가의 의견에 따르거나 휘둘리기보다는 자기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한다. 그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 원숭이들의 왕이 되었고 도를 찾아 나섰으며 마침내 영생불사의 도를 깨치게 된다. 그가 사는 세상이 그렇듯이 그 또한 신선이나 요괴, 짐승과 사람을 가리지 않고 친구로 삼는다. 그는 그만큼 열려 있고 언제나 자유롭다. 그는 필마온이나 제천대성이라는 신분으로 천계를 누비기도 하고 자기 멋대로 반도회에 들러 맛있는 음식을 해치우기도 하며 심지어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는가!” 하고 외치면서 옥황상제의 자리까지 넘본다. 03. 『서유기』의 줄거리 오래국 화과산 위에 있는 큰 돌에서 태어난 손오공은 72가지 변신법과 구름 타는 법 등을 익힌 뒤 용궁에 가서 여의봉을 빼앗고, 천계를 어지럽히며 옥황상제가 되겠다고 소란을 피운다. 이에 석가여래가 일명 ‘부처님 손바닥 벗 어나기 게임’을 제안하면서 만약 손오공이 이기면 소원대로 옥황상제의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말한다. 손오공은 식은 죽 먹기라는 듯 썩소를 날리며 수만 리를 날았건만 결국 부처님의 손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벌로써 오행산 아래에 꼼짝없이 눌려버린다. 그 후 오백 년이 지난 어느 날, 불경을 구하러 서역으로 향하던 삼장법사가 오행산 근처를 지나다가 손오공을 구해주고 첫 번째 제자로 삼는다. 삼장법시의 두 번째 제자가 된 저팔계는 원래 은하수의 천봉원수였는데 술기운에 항아를 희롱하는 바람에 옥황상제에게 벌을 받고 쫓겨나 돼지의 형상을 하고 살아가다가 천신만고 끝에 삼장법사를 만나 서역행에 합류하게 되었다. 하늘나라에서 권렴대장을 지낸 사오정은 연회에서 유리잔을 깨뜨린 죄로 유사하에서 강 건너는 사람을 잡아먹고 지내다가 삼장법사를 만나 세 번째 제자가 된다. 말수가 적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한 발짝 늦게 나타나긴 하나 충직하게 삼장법사를 수행한다. 『서유기』의 줄거리는 단순하다. 용맹하나 성격이 불같은 손오공과 간계하고 탐욕스러운 저팔계, 우직하나 좀 미련한 듯한 사오정이 독실하지만 무능력해 보이는 삼장법사를 수행하며 서역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이들 일행이 도중에 인간세상의 온갖 재난을 상징하는 81가지 재난을 극복한 후에 불경을 구해 돌아와 성불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러나 성격이 판이한 네 인물의 조화는 『서유기』의 재미를 더했고, 특히 불의에 맞서 박진감 넘치게 싸우는 손오공의 기개는 독자들에게 많은 용기와 꿈, 그리고 도전정신을 심어주었다. 04. 『서유기』에 등장하는 도교와 불교의 조화 원래 삼장(三藏)법사란 경장(經藏), 율장(律藏), 논장(論藏)에 정통한 승려를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중국에서는 서역에서 들여온 불경을 번역하는 사람을 삼장법사라 부르기도 했다. 『서유기』의 삼장법사는 원래 당(唐) 현장(玄. : 602?~664년)을 모델로 해서 가공된 인물인데, 삼장법사가 『서유기』에서 당 태종의 환대를 받은 것처럼 현장 또한 인도에서 불경을 가지고 돌아와 645년에 당 태종에게 대환영을 받았으며, 당 태종(太宗)은 그가 74부 1,335권의 경전을 번역할 수 있도록 후원하기도 했다. 한편 당(唐) 황실은 현종이 무이궁(武夷宮 : 혹은 우이궁)이라는 도가 사원을 건립하는 등 불교 못지않게 도가를 숭상했다. 이렇게 국가 전체적으로 유행한 불가와 황실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한 도가는 서로 적절한 균형을 이루면서 당(唐)의 번영과 더불어 황금기를 누렸다. 이런 불가와 도가의 절묘한 결합은 『서유기』에서 손오공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잘 드러난다. 내부 반란을 일으킨 손오공을 자력으로 제압하지 못한 옥황상제가 불가의 대표인 석가여래에게 도움을 청하고, 결국 손오공 제압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한 이들은 도가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옥황상제의 주재로 열린 잔치에서 화려하게 회합한다.
밀린다 왕의 물음
공감과소통 / 서정형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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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소통소설,일반서정형
수인 총서 2권. 문학적 향기가 짙은 불교 고전 중의 하나인 를, 동/서양의 여러 번역본을 대조하여 우리 시대의 살아 숨쉬는 한국어로 옮기고, 원 텍스트의 참뜻을 선명하게 드러내주는 해설을 붙여 쉽게 풀어쓴 책이다. 기원전 2세기경에 성립된 는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그 원본의 산실과 재편집, 훼손과 첨삭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원형을 복원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역해자)는 의 전체 짜임새와 서술 방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헌사 / 서문 / 약어표 / 의 역사적 배경 1부 대론對論 1. 무아 당신은 누구인가 (1/1)_37 / 아는 주체가 존재하는가 (3/6)_44 영혼은 존재하는가 (7/14)_48 2. 윤회 다음 생의 나는 지금의 나와 같은가, 다른가 (2/1)_50 / 누가 환생하는가 (2/6)_51 당신은 다시 태어나는가 (2/7)_53 / 몸과 마음의 관계 (2/8)_54 시간이란 무엇인가 (2/9)_57 / 시간의 근원 (3/1)_58 사물의 시원1 (3/2)_63 / 사물의 시원2 (3/3)_65 윤회의 양상 (5/5)_66 / 업과 윤회 (5/7)_67 환생한다는 것을 미리 아는가 (5/9)_69 / 윤회의 지속 (7/5)_70 윤회의 정의 (6/9)_71 3. 업 업의 분화 (4/1)_73 / 업의 차별 (4/2)_74 노력한다는 것 (4/3)_76 / 업의 힘(4/4)_77 / 업의 소재 (5/8)_78 4. 마음 지식과 지혜 (2/3)_80 / 선악과 고락 (2/5)_82 인식의 발생1 (3/7)_85 / 인식의 발생2 (3/8)_88 느낌의 특성(3/9)_90 / 지각의 특성 (3/10)_90 의사의 특성 (3/11)_91 / 식의 특성 (3/12)_92 심의 특성 (3/13)_92 / 사의 특성 (3/14)_93 인식 작용1 (3/15)_93 / 인식 작용2 (3/16)_94 세계의 구조 (4/5)_95 / 마음의 청정 (6/6)_96 / 마음이 기억하는 것이 아니다 (6/10)_97 / 기억의 발생1 (6/11)_98 / 기억의 발생2 (7/1)_99 진리의 맛 (7/12)_102 / 지혜의 힘 (7/13)_103 / 인식작용의 구분 (7/15)_104 5. 수행 당신은 진리를 보았는가 (5/4)_106 / 몸은 소중한가 (6/1)_107 선업의 힘 (7/2)_108 / 수행은 왜 필요한가 (7/3)_109 마음의 속도 (7/4)_110 / 깨달음의 요소 (7/6)_112 선과 불선1 (7/7)_114 / 선과 불선2 (7/8) _116 마음의 힘 (7/9)_117 / 긴 뼈 (7/10)_118 / 호흡의 통제 (7/11)_119 6. 열반 해탈의 자각 (2/2)_120 / 깨달은 사람도 고통을 겪는가 (2/4)_121 유위법에 대하여1 (3/4)_123 / 유위법에 대하여2 (3/5)_124 열반이란 무엇인가 (4/6)_126 / 누구나 열반을 얻는가 (4/7)_127 열반은 행복한 상태인가 (4/8)_128 / 붓다는 어디에 존재하는가 (5/10)_129 탐욕과 무욕 (6/7)_130 / 지혜는 어디에 머무는가 (6/8)_131 7. 붓다 붓다의 존재1 (5/1)_133 / 붓다의 존재2 (5/2)_134 붓다의 존재3 (5/3)_135 / 계율의 제정 (6/2)_136 붓다의 신체적 특성 (6/3)_137 / 붓다는 브라마의 제자인가 (6/4)_138 붓다의 스승은 누구인가 (6/5)_139 / 마지막 대화 (7/16)_139 2부 딜레마Dilemma 1. 딜레마Dilemma 나의 고통은 업보인가 (I-8)_145 / 붓다의 선정(I-9)_148 무기, 형이상학적 질문에 대하여 (II-2)_150 / 죽음에 대한 두려움 (II-3)_154 주문의 효력 (II-4)_157 / 옛 부처들이 걸어간 길 (V-4)_159 설법을 주저하다 (V-10)_161 / 붓다는 스승 없이 깨달았다 (VI-1)_163 출가와 재가 (VI-4)_164 / 아라한의 마음은 고통에 흔들리지 않는다 (VI-7)_167 바라이죄를 범한 경우 (VI-8)_173 /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VII-4)_174 무위법1 (VII-5)_176 / 무위법2 (VII-6)_180 공덕의 회향 (VIII-4)_181 / 누구나 진리를 통찰할 수 있는가 (VIII-8)_186 열반은 행복한 상태인가 (VII-9)_188 열반에 대한 비유 (VIII-10)_190 / 열반에 이르는 길 (VIII-11)_192 열반은 어디에 있는가 (VIII-12)_195 2. 마무리_197 [해설] I. 무아에 관한 단상_201 2. 업과 윤회_229 3. 열반의 즐거움_247 [부록] '내'가 없는데 누가 윤회하는가_265불교의 고전 를 쉽게 풀어쓴 책! 얼마 전에 출간된 수인총서1 《空·반야심경 읽기》에 이어 수인총서2 《밀린다 왕의 물음》이 출간되었다. 신간 《밀린다 왕의 물음》은, 문학적 향기가 짙은 불교 고전 중의 하나인 를, 동/서양의 여러 번역본을 대조하여 우리 시대의 살아 숨쉬는 한국어로 옮기고, 원 텍스트의 참뜻을 선명하게 드러내주는 해설을 붙여 쉽게 풀어쓴 책이다. 기원전 2세기경에 성립된 는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그 원본의 산실과 재편집, 훼손과 첨삭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원형을 복원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역해자)는 의 전체 짜임새와 서술 방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이 책은, 리스 데이비즈(T.W. Rhys Davids)가 빨리어 원본에서 영역한 The Debate of King Milinda를 기본 텍스트로 삼고, 이를 요약, 편집한 비구 페살라(Bhikhu Pesala)의 An Abridgement of the Milindapanha를 참조했다. 간간이 의미가 명확하지 않거나, 모호한 부분은 한역본 을 교차 검증했으며, 우리말 번역본의 내용을 대조했다. 특히 페살라의 영역본을 접하고 축약의 필요성과 편의성에 공감했기 때문에 중복되는 비유나 부연설명을 간소하게 줄이고, 주제별로 재편해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를 만들게 되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대목은, 원 텍스트의 뼈대와 골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주제별로 묶어 새롭게 편집”했다는 언술인데, 이러한 특화된 시각과 접근법이, 기존에 출간되었던 동/서양의 번역본과 차별되는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번역/해석작업이라 하겠다. 대다수의 경전 번역자들이 축자적으로 번역을 하고, 책 뒤에 간략한 해설을 첨부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까닭은, 한 그루의 ‘나무’는 보기 쉽지만 그 나무들이 다채롭고 다양한 양상으로 서로 얽히어 군집해 있으면서 복잡미묘한 생태계의 질서를 숨기고 있는 ‘숲’의 전경을 꿰뚫어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전 번역의 보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관행처럼 되풀이되어 온 우리나라의 경전 번역의 미숙함과 한계, 상투성과 불성실성을 지양하고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책이 《밀린다 왕의 물음》이다. 이 책은, 불교 경전 전체에 대한 맥락과 연관 속에서 읽혀지고 반추되어야 경전의 요체가 파악될 수 있다는 저자의 신념이 잘 반영되어 있다.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온 저자가 선명하게 밝히고 있듯이, 가 지닌 문헌적 가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그리스의 밀린다 왕과 인도의 불교 고승 나가세나 사이에서 벌어지는 질문과 답변, 곧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동서문화의 교섭이라는 의의를 갖는다. 둘째, 밀린다 왕이 서구문명의 관점과 시각에서 불교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개인과 자유, 합리적 사고를 중시하는 서구식 교육을 받은 오늘날의 현대인들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보편성을 획득한다. 셋째, 불교 고승 나가세나에게 답변을 요구하는 밀린다 왕의 질문은, 거침이 없이 당당하며, 예리하고 날카롭지만 적확한 비유와 보편타당한 논리로 답변하는 나가세나의 통찰력과 지혜는, 읽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이는, 우리말은 우리말답게 씌어져야 하고, 읽혀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글쓰기에 임해온 저자의 유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번역에 힘입은 바 크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창적 구성! 인도 산문의 위대한 걸작 중의 하나인 에 담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인격의 개체와 영혼의 문제 2. 윤회의 주체와 인과응보의 원리 3. 불교의 독자적인 지식론과 심리현상 4. 불타론을 중심으로 한 해탈과 열반을 향한 실천 수행론 이처럼 불교의 핵심에 닿아 있는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는데, 이른바 소승불교의 복잡한 교학과는 달리 불교의 실천적 특성들을 다양하게 개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러한 요소가, 대승불교의 본격적인 흥기를 앞둔 시대적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저자의 지적처럼, 의 빨리어본은 장/절이 구분되어 있으나 주제별로 묶인 것도 아니고, 특별한 분류체계가 보이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1부 대론” 부분을 완전히 해체한 후 주제별로 재구성하였고, 후대에 덧붙여진 것이 명백한 “2부 딜레마”는 일반 독자들에게 유의미한 대화만을 선별적으로 발췌 번역하였다. 주지하다시피, 기본이 되는 텍스트를 해체하여 재구성하는 작업은, 단순히 원본을 축자적으로 번역하는 영역을 뛰어넘는 일이며, 독창적 해석과 창의적 사유의 틀을 “신선하게” 제시하는 일에 버금가는 일이다. 이러한 힘들고 고단한 작업은, 경전의 핵심을 관통하여 전체를 하나로 꿰고 회통시킬 수 있는 밝은 눈이 없다면 이루어낼 수 없는 일이다. 대부분의 경전은 한문, 산스크리트어, 빨리어로 쓰여져 있는데, 이 낯설고 친밀하지 않은 언어들은 일반인들에게 불편함과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기 쉽다. 이러한 고민을 직시하고 그 해결의 실천적 방안을 제안한 책이 《밀린다 왕의 물음》인데, 이 책은 난삽하고 복잡하고 어렵다고 느껴지는 경전의 세계를 두루 살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일이관지하는 질서를 부여하고 있다. 친절한 설명과 해설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경전의 내용을 반의반도 소화하지 못한다는 저자의 문제의식, 그리고 글쓰기/말하기는 "지적 정직성"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는 저자의 신념이 빚어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전체를 아우르는 짜임새의 중요성 강조하기, 아는 것만 말하기, 자기의 견해를 분명히 밝히기, 다른 해석 존중하기, 자기 글에 무한 책임지기, 우리말 어법에 맞게 적절하게 잘 전달하기, 모호하고 애매함에서 벗어나기 등이 요긴하다는 저자의 말들, 그리고 오역과 타역과 비문역의 폐해가 우리나라 인문학의 후진성의 바로미터라고 역설하는 저자의 지적은, 우리 모두가 귀담아들어야 할 경구들이다. 이 책은 크게 “1부 대론對論”, “2부 딜레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말에 “해설”과 “부록”이 첨부되어 있다. “1부 대론”은, 밀린다 왕과 나가세나의 대론이 있은 후 100년 후에 기록된 구본의 내용인데, 1. 무아, 2. 윤회, 3. 업, 4. 마음, 5. 수행, 6. 열반, 7. 붓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일곱 개의 범주는 모두 와 불교 교학을 관통하는 주요 교리이다. “2부 딜레마”는 후세에 덧붙여진 신본인데, 서로 충돌하는 교설에 대한 해명을 추구하는 대화법인 “양도논법(딜레마)” 중 핵심 논지만 정리하여 번역한 것이다. 권말의 “해설”은 밀린다 왕과 나가세나의 대화 가운데 철학적으로 중요하고, 불교 안팎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주제들(무아, 업, 윤회, 열반)에 대해 정리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저자가 오래전에 쓴 소논문을 함께 실었다. 이 논문은 이 책의 주요 주제인 “무아, 윤회, 열반” 등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깊이 있는 사유와 통찰의 글로써, 독자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사유의 틀을 제시해준다. 본문과 연계시켜 읽으면 보다 깊은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는 밀린다 왕이 질문을 던지고, 나가세나가 그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 주제에 대한 체계적인 물음의 연속이 아니라 단답형의 질문/답변으로 짜여져 있다는 특성을 갖는다. 응집된 답변이기에 불교에 대한 기초지식과 소양이 쌓여 있지 못하면 그 의미를 제대로 읽어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심각한 오독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그런 까닭에 전체를 조망하는 안목을 가진, 눈 밝은 길라잡이가 절실히 요청되는데, 이 책은 원 텍스트의 흐름을 충실히 따라가면서도 도움말/보충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목마다 충실하고 풍요로운 “요주(腰註)”를 첨부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요주”란, 본문 내용 중간중간에 저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목에서 상세한 해설을 덧붙인 것을 말하는데, 의미가 분명하지 않은 대목이나 교학적으로 중요하여 상세 해설이나 보충 설명을 덧붙인 것이다. 저자가 오로지 수십 년 동안 천착해온 불교의 진리가 살아 숨쉬는 “요주”야말로 《밀린다 왕의 물음》의 알짜배기 고갱이이자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부분이다. 불교가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누구나 관찰하고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 진리라고 할 때 그 객관적 진리의 중심에는 “무아”가 자리잡는다. 다시 말해, “무아”는 불교라는 육중한 탑을 튼실하게 지탱해주는 디딤돌의 하나이기 때문에 는 무아에 대한 문제제기로부터 그 첫발을 떼기 시작한다. 밀린다 왕: 당신은 누구이며, 이름은 무엇입니까? 나가세나: 동료 수행자들은 저를 나가세나로 부릅니다만, 그 ‘나가세나’란 단지 이름이고, 호칭이며, 통칭에 불과합니다. [이름에 대응하는] ‘실체적 존재’는 없습니다. (p. 37) 이 대화에 대한 저자의 “요주”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아무개’라고 하든, ‘사람’이라고 하든 우리가 이름을 사용할 때 은연중에 전제하고 있는 것은 그렇게 불리는 존재가 그 자체로 영속성을 가지고 실체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라고 불리는 존재를 면밀하게 살펴보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그것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무상無常하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즉 우리는 ‘무상한 변화’에 이름을 붙여서 부르면서 마치 변치 않는 무엇이 있는 듯이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을 구성하는 정신적 요소와 물질적 요소가 모두 찰나간에 생멸을 거듭하며 흘러갈 뿐이다(이것을 ‘무상하다’고 말한다). 이 흐름은 단절된 것도 아니고, 연속되는 것도 아니다. 거기에는 어떤 영속성도, 실체성도 없다. (pp. 37∼39) 이 인용문에서 보듯이, 일체의 군더더기는 모두 빼버리고, 원 텍스트의 의미를 정확히 짚어주는 저자의 요주는, 본문의 질문과 답변에 대한 심화학습 과정에 다름 아니다. 밀린다 왕과 불교 고승 나가세나 사이의 주고받는 대론은 술술 읽히는데, 그 근원적인 힘은 바로 저자가 공들여 쓴 “요주”에서 나온다. 원 텍스트와의 관련성을 밝히면서도 불필요한 지엽말단을 거두어내고 압축/응축하여 제시하는 저자의 “요주”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선박에게 항로를 알려주는 등대의 불빛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글의 맥락과 흐름을 따라가면서 적재적소에 본문의 내용과 연관성이 높은 불교의 다양한 경전, 동양의 고전 저작물, 동/서양의 논저 등이 종횡무진 인용되어 해설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해준다. 이러한 "요주"로 가득 차 있는 이 책은, 시간을 들여 천천히 그 의미를 곱씹을 때 그 효과와 감동이 배가된다. 흔히 말해지듯이, “좋은 책”은 독자를 가르치려고 하지 않고, “소통과 대화”라는 생산적 과정을 거쳐 읽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힘을 가진 책을 말한다. 반성적 성찰로 이끌어주는 책을 만나, 세계와 인간과 삶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얻고, 그 결과로 시나브로 자신이 “변화”해 나아간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일, 이것이 독서의 가장 큰 즐거움과 효용이다. 그러한 의미 맥락에서, 이 책을 꼼꼼히 읽어보면, 저자의 모든 발화들이 궁극적으로 불교의 핵심 주제들인 “연기, 공, 무아, 중도” 등을 향하고 있으며, 그 논의의 전개 과정에서 “세제와 진제”의 시각으로 다듬어지면서, 최종적으로 세제와 진제를 동시에 아우르는 “중도”를 지향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처럼 바른 견해에 도달하기 위한 “잘 정리된 길”에 들어섬으로써, 세상을 읽고 해석하고 판단하는 인식이 “전변”되는 길이 열린다.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는 일이 가능하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이 책 곳곳에 깃들여져 있는데, 이러한 “빛”을 발견하는 일은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다음에 인용하는 글이 대표적이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행위의 결과지만 미래의 나는 바로 이 순간부터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의지조차도 독립적이지 않고 연기적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과연 자유의지가 있는지 여부는 간단하게 답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연기적이고 공空하기 때문에 변화가 가능한 것은 분명하다. (p. 233) 실천의 어려움은 동서고금이 다르지 않지만, 본질적이고 내재적인 면에서 “변화”에의 가능성을 열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는 점이, 이 책이 지닌 가장 활력 넘치는 미덕 중의 하나일 것이다.
아이는 언제나 옳다
위즈덤하우스 / 천근아 (지은이)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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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육아법천근아 (지은이)
<여러육아고민상담소-EBS 부모> 전문 패널로 수많은 아이들을 진료 상담하고, 부모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천근아 교수의 책. 저자는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육아 노하우를 세세히 알려주며, 아이의 인생에서 첫 번째 대인관계인 부모와의 두터운 신뢰를 쌓기 위한 긍정 육아의 세 가지 원칙 ‘반응성’, ‘민감성’, ‘일관성’의 구체적인 육아 방법을 제시한다. 소아정신과 의사로서의 연구 사례와 두 아이를 키운 엄마의 경험을 토대로, 독자에게 현실적이고 지혜로운 육아 팁을 전할 것이다.저자의 말 : 아이들이 간절하게 보내는 신호 Part 1. 아이가 바라는 것, 부모가 바라는 것 부모의 반응이 아이의 가치관을 바꾼다 정신이 건강한 아이들의 특징 타고난 기질에 따른 양육이 중요하다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는 방법 그릇이 큰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인다는 것 아이의 사랑 배터리를 충전하는 법 아이의 세상을 그대로 인정하기 아이를 속박하지 않으려는 노력 사소한 차이를 감지했을 때 아이는 대단한 것을 바라지 않는다 엄마가 바라는 것은 오직 네 행복뿐이야 따뜻함과 엄격함을 함께 갖춘 부모 아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양육의 세 가지 기본 원칙 부모가 해야 할 일 vs 하지 말아야 할 일 Part 2. 긍정 육아의 첫 번째 원칙 : 반응성 “아이의 신호에 민감하게 공감하는 법” 아이만의 발달 시간표를 따를 것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기 아이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방법 어린이집에는 언제부터 보내야 할까? 아이가 보내는 신호에 민감해지기 엄마한테는 네가 1번이야 아이의 관계 욕구를 채워줄 것 아이가 웃으면 같이 웃기 어떤 고민도 한심하지 않다 속상한 마음부터 이해해주기 기다리는 훈련을 시킬 때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기다릴 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 하는 이유 ‘너를 이해한다’는 메시지 훈육과 학대의 차이 소통의 첫걸음 기분 좋은 대화 상대가 되는 방법 서툰 표현도 진지하게 받아주기 독이 되는 칭찬과 약이 되는 칭찬 아이가 변한다는 신호 감정 표현을 잘하는 아이가 건강하다 Part 3. 긍정 육아의 두 번째 원칙 : 민감성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어느 날 갑자기’는 없다 숨어 있는 욕구를 발견하기 생떼와 불안을 구분할 것 아이의 약한 신호를 놓치지 않으려면 아이의 표정이 어두운 날에는 밥을 먹으면서 아이의 ‘이야기 배’까지 채워줄 것 자기 실수를 스스로 돌아보도록 사랑받고 싶다는 반어적 표현 화가 나서 방문을 열지 않는 아이에게는? 고집 센 아이의 속마음 큰아이가 동생을 괴롭히면 외출만 하면 아이에게 자꾸 연락한다고요? 아이는 정말로 스마트폰이 가지고 싶은 걸까? 아이가 게임에 빠지는 이유는 따로 있다 행동과 옷차림을 훈육할 때 왜 거짓말하는지부터 파악할 것 내 아이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면 집중력이 떨어지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일까?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고 사차원이라면 아이가 자해를 반복한다면 Part 4. 긍정 육아의 세 번째 원칙 : 일관성 “사랑받는다고 깨닫는 순간, 아이는 달라집니다.” 부모가 항상 화낸다고 말하는 아이 아이를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면 충분히 사랑받은 아이가 잘 독립한다 아이를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힘 아이와 협상할 때는 생각해볼 시간을 줄 것 아이는 이미 다 알고 있다 아이와 현명하게 협상하는 기술 “안 돼”를 잘 가르치는 법 진심을 전달하는 사소한 방법 부모가 먼저 불안해져서는 안 된다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아야 변할 수 있다 마음속으로도 아이를 한심하게 여기지 말 것 잘못은 직접적인 지적 대신 간접적으로 잔소리하기 전에 딱 세 번만 믿어줄 것 아이를 혼내야 할 때 지켜야 할 철칙 체벌은 아이의 뇌에 흉터를 남긴다 아동기 트라우마는 평생 악영향을 끼친다 아이의 회복력부터 튼튼하게 다질 것 사랑받는다고 깨닫는 순간 달라진다 아이를 강하게 키우고 싶다면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공부 발동이 안 걸리는 아이 vs 공부 의욕이 없는 아이 “엄마, 아빠가 바라는 꿈 말고 네 진짜 꿈은 뭐니?” 아이의 꿈을 응원해주기 Part 5. 당신은 충분히 좋은 부모입니다 완벽한 부모도, 완벽한 아이도 없다 엄마 되기는 이토록 어렵다 있는 그대로 아이를 받아들이기 아이들은 스스로 변하고 진화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약점을 받아들여주는 사람 도움은 서서히 줄이되 관찰은 지속할 것 우리는 이미 충분히 좋은 부모다 부모도 위로받아야 한다 일하는 부모에게 필요한 ‘문자 육아’ 부모이기에 먼저 행복해야 한다 누군가의 거울이 된다는 것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해야 한다‘믿음을 주는 부모, 스스로를 믿는 아이’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말하는 긍정 육아의 힘 연세대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여러육아고민상담소-EBS 부모> 전문 패널로 수많은 아이들을 진료 상담하고, 부모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천근아 저자의 책 『아이는 언제나 옳다』 개정증보판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2013년에 처음으로 나온 이 책은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지혜롭고 현실적인 육아 노하우를 제시하며 많은 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새롭게 책을 개정하면서 그간 저자가 연구와 상담을 하면서 쌓아온 이론과 사례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긍정 육아의 세 가지 원칙을 주 키워드로 하여 목차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저자는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긍정 육아의 세 가지 원칙으로 ‘민감성, 반응성, 일관성’을 꼽는다. 아이가 부모에게 안정적인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서는 아이의 신호에 신속하게 응하며, 아이가 원하는 것을 민감하게 알아채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일관적인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의 인생에서 첫 번째 대인관계인 부모와의 두터운 신뢰를 통해 아이는 비로소 자기 스스로를 믿고, 용기 있게 세상에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아이의 모든 말과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의 문제행동보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세요 완벽한 아이, 완벽한 부모, 완벽한 양육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를 향한 불안과 분노의 감정이 폭발하기도 한다. 아이가 대책 없이 고집을 부리고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 부모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할 때, 거짓말을 하거나 거친 표현을 할 때, 부모는 아이를 도대체 어떻게 대해야 할지 혼란스러워진다. 아이를 때리거나 공포감을 주는 체벌을 가하면 아이의 마음에는 지울 수 없는 흉터가 생길 뿐만 아니라 부모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을 것이다. 한편, 부모가 기준 없이 허용적으로 아이를 대하다 보면 부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점점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일도 빈번해진다. 이 책의 저자는 양육에 있어서 ‘민주적인 양육’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는 무조건적인 허용과는 다른 것으로, 자녀와 함께 합리적인 규칙을 정하고 아이의 사소한 실수에 대해서는 관용의 태도를 취하지만 선을 넘는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이러한 민주적인 양육이 지속될 때, 비로소 아이는 부모를 믿고 마음을 열 뿐만 아니라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다. 아이가 겪고 있는 문제행동이나 그릇된 표현방식에 대해 부모가 지나친 불안감과 걱정을 끌고 와서는 안 된다. 자녀를 대할 때 ‘아이의 말과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과 함께, ‘아이는 언제나 옳다’는 굳은 믿음이 필요하다. 이러한 존중을 바탕으로 아이와의 소통을 시작한다면, 아이는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행복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아이가 공격한다는 것은 본인이 구석에 몰린 채 도망갈 곳이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극심한 불안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불안과 공격에 대해 무조건 맞받아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려움과 불안에서 기인한 공격적인 태도에 대해서는 부모가 차분하게 그 내면의 불안을 이해하고 포용해주세요. 그러면 아이는 빠르게 진정되고 누그러집니다. 아이가 특별한 이유 없이 울면서 짜증내는 경우 아이를 포옥 안아주면서 토닥여주세요. 작은 구멍은 메우기 쉽지만, 구멍이 걷잡을 수 없게 커지면 간단히 메울 도리가 없는 것처럼 아이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세한 균열이 보일 때 이를 빨리 눈치채어 그때그때 메워주려고 노력하는 부모라면, 마음이 튼튼하고 스트레스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아이가 나를 좋은 대화상대로 여기게 하려면 아이가 말을 할 때 눈을 쳐다보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어주고 되물어주면 됩니다. 이는 아이의 언어 구사력에도 도움을 주지요. 조리 있게 잘 말하지 못하는 유아들에게도 “그랬구나!”, “아하!”, “그 다음엔 어떻게 됐어?” 하고 반응해주고 물어주면 아이의 표현 욕구가 강화되어 나중에 상상력이 넘치는 말들을 유창하게 쏟아내게 됩니다.
무극선생 이승조의 주식투자의 기본
메이트북스 / 이승조(무극선생) (지은이) / 2022.03.10
19,800

메이트북스소설,일반이승조(무극선생) (지은이)
실전투자자의 책답게 이 책은 투자 마인드와 실전투자 노하우를 두루 아우른다. 기다릴 줄 아는 투자자로 거듭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투자마인드와 투자멘탈을 길러주며,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시장의 모멘텀과 국내외적인 이슈에 따른 시장의 변화와 특징을 바탕으로 투자전략을 세우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종목이 방향성을 보여줄 때 기술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본인만의 투자 기준과 기술적 대응 영역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마지막 장에 파생시장 관련 내용을 넣는 등 주식시장이나 선물·옵션시장 둘 중 한쪽 면만을 다루지 않고 주식시장과 파생시장을 아울러 투자전략을 세우고 방향을 제시하는 만큼 시장 참여자로서 더욱 면밀히 시장을 바라보고 분석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지은이의 말_투자의 기본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1장 시장은 에너지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 시장의 에너지를 각도로 전환시키기 실전에서 각도-에너지의 변화를 측정해보기 ‘매매하지마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속도 전략이란 무엇인가? 2장 각도는 비율을 내포하고 있다 의미 있는 중심가격을 찾아내는 방법 피보나치 비율과 황금비 주식시장의 황금비율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위치 변화를 추적하라 3장 들숨 날숨 호흡으로 매매하는 투자자를 위한 가이드라인 분봉-일봉의 호흡에서 벗어나야 한다 변동성 칼날에 흔들리지 마라 반드시 지켜야 할 매매 철칙 삼성전자 - SK하이닉스의 숨소리를 체크하는 법 4장 실전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인 4등분법칙 엘리어트 파동을 맹신하면 안 된다 엘리어트 파동이론과 피보나치 수열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상승 5파와 하락 5파 엘리어트 파동이론으로 종합지수 분석해보기 5장 이동평균선을 매매에 활용하는 방법 이동평균선을 통한 실전매매 감각 엔빌로프 기법 ‘매매하지마 종목’의 기준 시장 매트릭스를 분석하는 방법 이격을 통한 투자결정 6장 파생시장을 읽어야 주식시장이 보인다 선형적-비선형적 파생상품구조의 이해 무엇을 매일 체크하고 비교해야 할까? 기초자산의 변화를 체크하는 개념 선형적 사고가 지배하지 않는 투자 세상 금융의 세상에 수학적 사고를 연결시킨 선구자들 브라운운동의 연결고리에서 얻는 투자 아이디어실전투자 38년의 최고 전문가 무극선생의 투자철학! 마치 전쟁터와도 같은 주식시장에서 38년 동안 최고 실전투자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저자 무극선생 이승조는 “단언컨대 주식시장에 기본은 있지만 비법은 없다”는 진리를 개인투자자들에게 알려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2021년 6월 코스피가 3316을 기록한 이후 가혹한 조정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식에 소중한 돈이 들어가 있는 개인투자자라면 요즘 같은 때에는 마음이 아프고 힘들다. 우량주, 성장주, 가치주 할 것 없이 주식이 많이 빠졌기에 계좌를 보고 있자니 한숨만 날 것이다. 이런 때일수록 주식투자의 성공은 비법이 아닌 기본에 있음을 알고 기본기로 재무장해야 한다. 즉 상승장에도, 조정장에도 계속 주식투자를 할 수 있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은 다름 아닌 ‘기본기’에 있는 것이다. 무극선생의 38년 실전투자 노하우가 100% 담긴 이 책으로 많은 분들이 투자에 성공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 데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초보 주식투자자들은 자신만의 기준 없이 주변의 의견과 분석에 의존하게 되며 휩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이 바닥권에서 주식을 사지 못하고 과열권에 주식을 사서 물려버린다거나 변동성이라는 칼날에 휘둘려 좋은 주식을 오래 보유하지 못하고 공포심에 매도해버려 그 후의 가파른 상승을 질투만 하는데, 이는 주식투자의 기본을 모른 채 비법만 갈구하며 실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주식의 비법이 없나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초보투자자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주식투자의 기본기를 내것으로 체화시켜 시장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할 때 미리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고, 또 종목이 상승해 수익권에 있을 때 적절히 수익실현을 통해 이익을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시장에 정답이나 비법은 없으며, 오직 기본이 있음을 이 책을 읽고 반드시 깨닫길 바란다. 주식투자의 기본기를 키워야 시장에서 생존한다! 국내 최고수 실전투자자의 책답게 이 책은 투자 마인드와 실전투자 노하우를 두루 아우른다. 기다릴 줄 아는 투자자로 거듭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투자마인드와 투자멘탈을 길러주며,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시장의 모멘텀과 국내외적인 이슈에 따른 시장의 변화와 특징을 바탕으로 투자전략을 세우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종목이 방향성을 보여줄 때 기술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본인만의 투자 기준과 기술적 대응 영역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마지막 장에 파생시장 관련 내용을 넣는 등 주식시장이나 선물·옵션시장 둘 중 한쪽 면만을 다루지 않고 주식시장과 파생시장을 아울러 투자전략을 세우고 방향을 제시하는 만큼 시장 참여자로서 더욱 면밀히 시장을 바라보고 분석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각 장의 시작 부분마다 각 장의 핵심 내용을 정리한 저자의 동영상 직강은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무극선생의 매매방법은 상장폐지를 당할 회사가 아니라면 손절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락한 종목의 경우 추가 매수를 하든지 추가 매수를 할 자금이 없다면 때를 기다리며 반등 시 물량을 늘리는 방법을 택한다. 30대 시절 엘리어트 파동 등 기술적 분석 광신자였던 저자가 38년 동안 주식하면서 왜 손절을 하지 않고 매매를 자주 하지 않는 스타일로 바뀌게 되었는지 이 책을 보면서 고민해보기 바란다. 이 책을 처음 읽을 때는 편안한 마음으로 저자의 호흡에 따라 읽어보기 바란다. 그리고 두 번째로 읽을 때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전략과 분석방법에 맞춰 투자 시뮬레이션을 해보기 바란다. 아마 마지막 페이지를 읽을 때쯤이면 주식시장과 선물·옵션 시장을 함께 바라보며 투자전략을 세우는 주식 투자자로서의 감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반드시 먹고 나온다.” 이 책을 읽고 이 말을 이해하고 실전 경험에서 이런 희열을 한 번이라도 느낀다면, 그때 비로소 당신은 더 이상 초보가 아니게 된다. 주식투자의 제대로 된 마인드부터 매매법까지, 이 책 한 권이면 주식의 기본기를 마스터하고, 상승장에는 더 큰 수익을 내면서, 하락장에도 큰 스트레스 없이 주식투자를 계속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개인적으로 필자는 시장을 에너지로 접근한다. 에너지라는 용어는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그 개념은 매우 추상적이다. 우리는 에너지를 직접 인지하지는 못하고, 에너지의 이동 또는 변환에 의해 에너지의 존재를 인지한다. 흔히 언급되는 역학적 에너지, 빛에너지, 열에너지, 소리에너지, 전기에너지, 화학에너지, 핵에너지, 중력에너지, 탄성에너지, 생물에너지 등 모든 에너지는 근본적으로 포텐셜과 운동에너지, 그리고 정지에너지(rest energy)로 나타낼 수 있다. 이런 사고를 투자의 세상에 연결시켜서 실전에 사용해보는 것이다. 주가의 변화를 위치에너지와 방향에너지로 전환시켜서 기업의 가격과 가치의 변화를 찾아내고, 그 흐름을 추적해서 매수와 매도의 의사결정을 시도해보는 것이다. 누가 추천하는 종목으로 바로 들어가기보다는, 내가 싸우는 시장이라는 전쟁터의 현재 양상과 과거부터 어떻게 변화가 형성되고 있는지 시장의 기상상황을 체크해서 미래의 날씨를 파악해보려는 작업부터 해야 한다고 본다. 그렇게 해야 내가 싸우는 시장의 바람의 세기와 온도를 감지해내 어느 것은 피하고 어느 것은 취해야 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성립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기준이 되는 것이 인덱스-종합지수다. 코스닥시장은 코스닥업종지수로 기준을 설정하면 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심으로 급락에너지가 나오면 그 급락 에너지의 속도 관성을 측정하고 언제 작용 반작용의 에너지도 나타날 것인지 체크해보는 기준을 각도로 계산해서 측정해보는 작업도 해보라는 것이다. 수치적-통계적 접근으로 해보면 각각 개인차로 나타나는 공포와 탐욕의 문제점도 해결할 수가 있고, 변동성을 이용해서 차익을 얻는 차익거래의 기회로도 사용할 수가 있다. 떨어지는 각도와 속도가 나중에 되반등의 에너지로도 작용한다는 것도 생각해보고 얼마의 시간에 얼마의 속도-각도로 하락했는지, 반대도 마찬가지로 얼마의 시간에 얼마의 속도-각도로 상승했는지 체크해보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빌라와 그 정원
글항아리 / 이디스 워튼 (지은이), 맥스필드 패리시 (그림), 김동훈 (옮긴이) / 2023.11.24
33,000

글항아리소설,일반이디스 워튼 (지은이), 맥스필드 패리시 (그림), 김동훈 (옮긴이)
『기쁨의 집』(1905),『순수의 시대』(1920) 등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소설가 이디스 워턴이 잡지사의 의뢰를 받아 이탈리아 현지 취재여행을 다녀와 쓴 고품격 정원 안내서. 여행기이자 에세이, 정원 해설서이자 조경 분석서인 이 책은 우리를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로 되돌려놓고, 이탈리아의 아름답고 향기로운 정원으로 옮겨놓는다. 이디스 워턴의『이탈리아의 빌라와 그 정원 Italian Villas and Their Gardens』(1904)이 출간된 지 120년 만에 한국어로 번역되어 나왔다. 이디스 워턴은 소설『순수의 시대』의 작가이자 최초의 여성 퓰리처상 수상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직접 정원을 설계하고 가꾼 정원가이기도 했다. 워턴은 19세기 후반 미국 뉴욕의 부유한 명문가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 이탈리아에 살았던 적이 있다. 수시로 미국과 유럽을 오갔으며, 이탈리아어에 능통했다. 그녀가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던 41세 되던 해, 한 잡지사로부터 이탈리아 정원에 관한 글을 의뢰받는다. 그렇게 떠난 수개월에 걸친 현지 취재여행의 산물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이탈리아 정원뿐 아니라 서양 정원에 관한 최고의 고전 중 하나로 손꼽히며, 1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옮긴이 서문 이탈리아 빌라 지도 서문 이탈리아 정원의 마법 1장 피렌체의 빌라들 2장 시에나의 빌라들 3장 로마의 빌라들 4장 로마 인근의 빌라들 1. 카프라롤라와 란테 2. 빌라 데스테 3. 프라스카티 5장 제노바의 빌라들 6장 롬바르디아의 빌라들 7장 베네치아의 빌라들 원서의 그림과 사진 목록 언급된 책의 목록 언급된 건축가 및 정원가 옮긴이 해제 추천사 찾아보기『순수의 시대』이디스 워턴의 숨어 있는 걸작 이탈리아 정원은 물론 서양 정원에 관한 최고의 고전 출간 120년 만에 국내 최초 완역! 서양 정원의 뿌리가 되는 이탈리아 정원의 ‘영혼과 형식’ 『기쁨의 집』(1905),『순수의 시대』(1920) 등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소설가 이디스 워턴이 잡지사의 의뢰를 받아 이탈리아 현지 취재여행을 다녀와 쓴 고품격 정원 안내서. 여행기이자 에세이, 정원 해설서이자 조경 분석서인 이 책은 우리를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로 되돌려놓고, 이탈리아의 아름답고 향기로운 정원으로 옮겨놓는다. “유럽의 정원을 볼 때 그냥 ‘좋다, 아름답다’는 말만으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거기에 들어간 엄청난 정성과 역사적·이론적 바탕까지 조금 알고 봐주면 좋겠습니다. 그 아름다운 공간을 설계하고 만들어간 과정에 투영된 정원에 대한 철학을 엿보고 싶어집니다. 그런 아쉬움을 달래주는 이 훌륭한 고전을 우리말로 옮겨준 점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_ 한동일, 『라틴어 수업』 저자 이디스 워턴의『이탈리아의 빌라와 그 정원Italian Villas and Their Gardens』(1904)이 출간된 지 120년 만에 한국어로 번역되어 나왔다. 이디스 워턴은 소설『순수의 시대』의 작가이자 최초의 여성 퓰리처상 수상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직접 정원을 설계하고 가꾼 정원가이기도 했다. 워턴은 19세기 후반 미국 뉴욕의 부유한 명문가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 이탈리아에 살았던 적이 있다. 수시로 미국과 유럽을 오갔으며, 이탈리아어에 능통했다. 그녀가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던 41세 되던 해, 한 잡지사로부터 이탈리아 정원에 관한 글을 의뢰받는다. 그렇게 떠난 수개월에 걸친 현지 취재여행의 산물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이탈리아 정원뿐 아니라 서양 정원에 관한 최고의 고전 중 하나로 손꼽히며, 1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이탈리아에 유학한 정원 마니아가 혼신의 힘으로 번역 이 책을 번역한 역자는 헌법재판소의 현직 헌법연구관 겸 공보관이다. 법조인으로서는 특이하게 서울 근교와 시골 옛 할머니 댁에서 정원과 텃밭을 오랫동안 가꾸어온 정원 마니아이기도 하다. 그는 2015~2016년 이탈리아 로마 유학 시절 우연히 이 책을 만났다. 이후로 빌라와 정원 공부를 하는 한편, 틈틈이 방문하고 구석구석 사진도 찍었는데 이 책에 실린 사진은 대부분 그가 정성들여 찍은 것들이다. 역자는 정원을 직접 가꾸는 과정에서 이론적 바탕이 없음에 스스로 한계를 느끼고 수많은 정원 책을 읽었는데, 별로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차에 로마에서 이 책을 발견하면서 마침내 눈을 뜬 것 같았다고 한다. 그래서 역자는 이 책이 우리 정원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줄 것이라는 생각에 어려운 번역 작업을 사명감으로 완수했다. 이번 책은 3년 전에 초역을 마쳤고, 계속 다듬으면서 저자의 원주 5개를 제외한 모든 각주를 직접 달고 꽤 상세한 해제를 쓸 만큼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그는 역자 서문에서 “이 책은 무미건조한 설명서도 아니고 감상에 치우친 여행기도 아닙니다. 간결하면서도 풍부한 묘사와 설명,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 간간이 드러나는 감상과 평가가 적절히 어우러져 우리를 이탈리아의 정원 속을 거닐도록 만듭니다”라고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한편, 1904년에 나온 이 책엔 유명 화가인 맥스필드 패리시가 그린 그림이 실려 있다. 이번 번역본에서는 원서의 체제를 존중해 본문에는 패리시의 원래 그림을 실어주고, 좀더 생생한 현장 사진을 원하는 독자를 위해 역자가 찍은 사진은 각 장의 말미에 따로 모아서 배치하였다. 원전의 향기를 보존하면서도 이탈리아 정원을 처음 접하는 독자를 위해 책의 정보성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었다. 정원도 아는 만큼 보인다 흔히 정원을 작은 천국이라고 한다. 고요한 정원에서 우리는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므로 낙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천국 혹은 낙원이라는 뜻의 영어 ‘파라다이스(paradise)’의 유래를 살펴보면 이는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말 그대로 정원을 일컫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본래 그것은 고대 페르시아어에서 사방이 둘러싸인 곳이라는 정원을 가리키던 말로서 그리스와 유대를 통해 들어온 것이기 때문이다. 정원도 아는 만큼 보인다. 예컨대, 플라타너스·사이프러스 같은 나무에 얽힌 신화와 일화들, 분수에 설치된 조각상의 의미, 자수화단의 다양한 패턴, 그리고 정원의 구성 원리와 기법 같은 것들을 알면 정원이 달리 보이게 된다. 아마 우리나라의 많은 여행자들은 이탈리아의 정원이 그 아름다운 건축이나 회화, 조각과 달리 그다지 볼품없다는 느낌을 가졌을 것이다. 우리가 보통 상상하는 유럽의 파란 잔디밭에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과 만발한 장미와 꽃들이 이탈리아 정원에는 별로 없다. 단조로운 대칭의 회양목 화단에 더구나 기괴한 동굴마저 꼭 있으니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한다. 심지어 내가 잘못 찾아온 것인가, 이탈리아의 심미안이 겨우 이 정도인가 의심마저 든다. 이 책은 위와 같은 의문을 해소한다. 워턴은 책의 첫 문장에서 이탈리아의 정원은 꽃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꽃이 정원을 위해 존재하는 것일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로토(동굴)는 르네상스 정원의 원칙에서 이탈한 바로크 시대의 특수한 감수성이 낳은 산물로서 지금 우리가 보기에는 이해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이 책은 최고의 이탈리아 정원 전문가만이 가질 수 있는 혜안이 도처에서 번득인다. 이탈리아 정원 및 서양 정원의 역사 예술사조는 시대에 따라 탄생과 발전을 거쳐 쇠퇴한 다음 결국 다른 양식으로 대체된다. 서양 정원도 이와 비슷하게 중세 정원-르네상스 정원-바로크 정원-현대 정원과 같이 시대별 예술사조에 맞추어 분류할 수 있다. 한편, 양식에 따르자면, 이탈리아 르네상스식(테라스식), 프랑스식(평면기하학식), 영국식(풍경식) 정원으로 나눌 수도 있다. 더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보자면, 하나는 프랑스식이고 다른 하나는 영국식 정원이다. 프랑스식 정원은 자연풍경을 닮은 영국식 정원에 대해 ‘정형식 정원’으로도 불리고, 바로크 시대의 정원이기에 바로크 정원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서양 정원의 시작은, 다른 모든 서양사에서와 마찬가지로, 르네상스 이탈리아에서 비롯된다. 이탈리아 정원의 역사는 곧 서양 정원의 역사이다. 서양 중세의 정원은 성벽 안의 한 구획일 뿐이었다. 하지만 르네상스에 이르러 이탈리아 문명이 급속히 개화하면서 이탈리아 정원은 도약을 이루게 된다. 어느 날 건축가는 테라스에서 밖을 내다보았다. 그리고 주변 경관이 빌라에 자연스럽게 포함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빌라와 경관이 단일한 구성의 한 부분을 형성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이탈리아 테라스식 정원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이탈리아의 빌라는 상류계층이 만든 전원의 대저택으로서 정원과 농지를 포함하는 것이다. 빌라는 경사진 언덕에 자리잡았고, 건축가는 그 경사지를 깎아 평평한 테라스를 몇 단 만든 다음, 거기에 건물과 정원을 두었다. 그리고 정원은 단정하게 깎은 회양목 등으로 구획하고, 분수나 조각상들을 풍부하게 배치하였다. 이런 이탈리아식 정원은 프랑스 정원에 도입되어 절정을 이룬다. 프랑스의 천재 조경가 르 노트르는 이탈리아 여행을 하며 정원을 둘러보고 프랑스에 맞는 독창적인 조원법을 창출해 냈던 것이다. 이처럼 프랑스식 정원은 이탈리아식 정원의 변형 내지 확장이라고 할 수 있기에, 둘은 종종 동일한 것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그런데, 전 유럽을 풍미한 프랑스식 정원에 대해 영국에서 반대운동이 일어나게 된다. 정형식 정원이 지나치게 인위적이라고 비판하면서, 자연스러운 풍경과 같은 정원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것이 영국식 풍경정원이다. 이러한 정원 양식에 대해서는 자존심을 건 우열논쟁이 오랜 기간 벌어졌다. 이에 대해 워턴은 이제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냐고 묻는다. 어디까지나 각 양식은 양식일 뿐이고, ‘하나는 다른 하나만큼이나 인공적’이라는 점을 인정해야 하며, 각각은 ‘그 자체의 미학적 가치로 판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정원이 우리에게 가지는 의미 저자가 이 책을 쓰기 위해 방문했던 빌라와 정원들은 120년이 지난 지금도 대부분 살아남아 있다. 옛 귀족 가문의 사유지로서 초청 없이는 갈 수 없는 곳도 있고, 이제는 명승지로 지정되어 입장료를 낸 방문객에게 개방되는 곳도 있다. 또 고급 호텔이나 연회장으로 바뀌어 호기를 부린다면 그 아름다움과 호사를 즐길 기회를 주는 곳도 있다. 정반대로, 주인의 손길을 받지 못해 평범한 아니 퇴락한 도시 공원이 되어 버린 곳도 있다. 몽테뉴가 말했듯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건 나답게 되는 법을 아는 것이다.” 이방의 여행을 통해 나를 찾아가듯이, 이탈리아의 정원은 한국의 정원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사실 지금 우리에게는 정원이 별로 없다. 또한 전통 정원 역시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그래서 역자는 이 시대 우리의 미감을 담은 한국식 정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언젠가, 누가 봐도 한국적이면서 누구에게도 확연히 아름다운 ‘한국식 정원’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 이디스 워턴 역시 서문 끝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원의 마법을 자기 집 뜰에 옮겨 놓기를 열망하는 정원 애호가는 거기서 가져올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물을 것이라고. 그 대답은 다음과 같다. 오직 자신에게 도움이 될 이탈리아 정원의 정신뿐이라고.
암기할 필요 없는 타로 웨이트 카드 세트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미미코 (지은이), 김수정 (옮긴이) / 2023.12.19
20,000원 ⟶ 18,000원(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취미,실용미미코 (지은이), 김수정 (옮긴이)
일본 다이칸야마·에비스에서 점술 살롱을 11년 넘게 운영하며 1만 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한 최고의 점술사 미미코가 타로카드 점을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타로의 기본 원리와 각 카드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해설해 놓은 책이다. 타로는 카드가 많아서 외우기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몇 번이나 도전했다 실패한 사람들에게 카드에 담긴 키워드를 통째로 외우기보다는 타로카드가 전하는 ‘이미지’를 활용해 필요한 답을 찾아내는 ‘미미코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 책에서는 각각의 카드가 갖고 있는 특성이나 개성을 쉽게 이미지로 떠올릴 수 있도록 타로카드 전체를 ‘바보가 세상을 모험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로 엮어서 설명하고 있다. 바보의 모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가면서 타로의 원리를 이해하고, 메이저 아르카나, 마이너 아르카나 키워드 조견표를 제시하여 각 카드에 담긴 키워드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 또한 메이저 아르카나 22장의 카드를 친근하고 귀여운 일러스트로 새롭게 그려 마치 재미있는 여행이나 모험을 떠나는 기분이 들게 한다.머리말 - 외우지 않아야 제대로 읽고 해석할 수 있다! CHAPTER 1. 타로 점의 기본 ‘타로 점’이란 무엇인가요? ‘타로카드’란 무엇인가요? 타로카드는 총 78장 / 타로의 대표 이미지, 메이저 아르카나 조금 더 깊이 맛보고 싶다면, 마이너 아르카나 정방향과 역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의미 타로로 어떤 것을 알 수 있나요? 타로 점은 왜 잘 맞을까요? 타로도 루틴이 중요 타로카드는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인스피레이션이 90% 타로카드를 암기하다가 좌절했던 사람도 OK CHAPTER 2. 22장의 스타 이야기 메이저 아르카나 22장의 의미를 ‘이야기’로 알아보자! 바보(FOOL)의 모험 이야기로 보면 타로가 이해된다 0 The Fool(바보)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가능성 덩어리 1 The Magician(마법사) 젊고 잘생긴 창조자! 창조를 관장하는 우주의 연금술사 2 The High Priestess(여사제) 신비로운 문지기! 신의 영역과 이어지는 달의 여신 3 The Empress(여황제) 모든 여성의 행복을 상징! 사랑과 풍요의 여신 4 The Emperor(황제) 넘치는 카리스마와 리더십! 근엄한 황제 5 The Hierophant(교황) 만물을 품어주는 자비로운 시선 인도하는 자, 교황 6 The Lovers(연인) 사랑은 망설임의 연속? 결정하지 못하는 것은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 7 The Chariot(전차)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힘차게 돌진! 젊은 왕자의 행동력 8 The Strength(힘) 힘이 전부가 아니야! 사랑과 용기란 기적을 일으키는 원동력 9 The Hermit(은둔자) 다음 세대를 담당할 자에게 세상의 모든 지혜를 전수하는 마스터 10 Wheel of Fortune(운명의 수레바퀴) 영원히 돌고 도는 수레바퀴처럼 운명에 몸을 내맡긴 인간들 11 Justice(정의) 붉은 옷을 입은 법의 파수꾼이 인간으로서의 올바름을 알려 준다 12 The Hanged Man(매달린 남자) 자기희생을 아끼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거꾸로 매달린 남자 13 Death(죽음) 죽음이란 영원. 종언과 재생을 관장하는 영원의 카드 14 Temperance(절제) 완벽한 조화를 이룬 세계! 영원의 균형을 담당하는 절제의 천사 15 The Devil(악마) 배덕의 유혹에 저항하기란 불가능… 어느 세계에서든 악마는 달콤하게 속삭인다 16 The Tower(탑) 방자하게 굴던 인간에게 내려진 신의 철퇴! 벼락을 맞고 무너져 내리는 탑 17 The Star(별) 샛별과 마르지 않는 샘! 미의 여신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들판 18 The Moon(달) 밤중에 활동하는 생물들. 달의 세계는 불안과 희망이 혼재하는 시간 19 The Sun(태양) 눈부시게 빛나는 햇살과 열정의 깃발! 에너지가 가득 흘러넘치는 태양의 세계 20 Judgement(심판) 성스러운 천사의 나팔 소리는 각성할 때를 알리는 신호, 결단을 재촉하는 최후의 심판 21 The World(세계) 영원을 나타내는 월계수! 세계의 끝은 시작이었다 메이저 아르카나를 ‘신의 영역’과 ‘달인의 영역’으로 나눠보자! 슈퍼스타와 스타에 주목 역방향이 더 좋은 의미를 갖는 카드 배경색도 인스피레이션에 도움을 준다 CHAPTER 3. 마이너 아르카나는 ‘서로 엮어서’ 읽어내자 마이너 아르카나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서로 엮어서 읽어내기 마이너 아르카나의 구성요소 4개의 속성 숫자 카드의 해석 방법 숫자 카드 편: ‘원소’와 ‘숫자의 흐름’을 포착하는 것이 중요! 궁정 카드 편: ‘인물’을 이미지화하는 것이 중요! 한눈에 보는 마이너 아르카나 조합표의 실제 해석 사례 [숫자 카드 편/궁정 카드 편] CHAPTER 4. 스스로 점 보기! 타로는 스스로 점을 볼 수 있어서 재밌다 타로 점의 기본 중 기본 ‘1장 뽑기’부터 도전 1장 뽑기로 답을 모르겠다면, 1장 더 뽑기 미미코는 이렇게 읽는다! 실제 리딩 사례 연애 편 인간관계 편 사업 편 맺음말 - 타로 점은 행복의 길잡이 ‘타로카드는 상냥하다’, 그 의미는? ‘메이저 아르카나’ 키워드 조견표 ‘마이너 아르카나’ 키워드 조견표가장 쉬운 타로카드 입문서와 타로 웨이트 카드 78장을 한 번에! 타로는 이미지가 90%! 귀여운 일러스트와 스토리텔링식 해석으로 당신의 고민도 속 시원하게 해결! 일본 다이칸야마, 에바스에서 경영자, 방송인 등 고객에게 1만 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한 최고의 타로 점술사에게 배우는 재미있는 타로 이야기! 특별 제작한 웨이트 카드와 함께하는 특가 구성 책 속의 웨이트 카드와 동일한 일러스트로 제작한 70*120mm 크기의 타로카드 78장을 제공합니다. 타로는 인생을 아우르는 하나의 이야기. 스토리텔링식 해석으로 외우지 않아도 바로 이해가 된다 일본 다이칸야마·에비스에서 점술 살롱을 11년 넘게 운영하며 1만 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한 최고의 점술사 미미코가 타로카드 점을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타로의 기본 원리와 각 카드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해설해 놓은 책이다. 타로는 카드가 많아서 외우기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몇 번이나 도전했다 실패한 사람들에게 카드에 담긴 키워드를 통째로 외우기보다는 타로카드가 전하는 ‘이미지’를 활용해 필요한 답을 찾아내는 ‘미미코 스타일’을 제안한다. 《암기할 필요 없는 타로》가 가장 쉬운 타로 입문서인 이유 이 책에서는 각각의 카드가 갖고 있는 특성이나 개성을 쉽게 이미지로 떠올릴 수 있도록 타로카드 전체를 ‘바보가 세상을 모험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로 엮어서 설명하고 있다. 바보의 모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가면서 타로의 원리를 이해하고, 메이저 아르카나, 마이너 아르카나 키워드 조견표를 제시하여 각 카드에 담긴 키워드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 또한 메이저 아르카나 22장의 카드를 친근하고 귀여운 일러스트로 새롭게 그려 마치 재미있는 여행이나 모험을 떠나는 기분이 들게 한다.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인스피레이션을 활용하자! 우리는 타로를 통해 일상의 사소한 고민이나 걱정부터 연애, 학업, 비즈니스까지 폭넓게 점칠 수 있다. 타로카드를 섞고, 3개의 묶음으로 나누고, 펼치고, 고르는 단순한 동작을 루틴으로 반복하면서 감각을 예민하게 가다듬어 초집중 상태에 이르면 잠재의식에 접속할 수 있다. 그 잠재의식으로부터 이어지는 미래의 우주로부터 ‘이쯤에 답이 있어’라고 전달받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무언가 느낌이 오는 것을 의식하게 되는데, 이러한 인스피레이션이 강화될수록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가 수월해진다. 인스피레이션을 활용한 타로카드 리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카드를 뒤집는 순간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부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카드의 성격, 그림, 나온 순서, 속성, 배경색, 눈에 띄는 모티브 등 그 순간 눈에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타로 점을 쉽게 터득하는 가장 빠른 방법 이 책에는 메이저 아르카나 22장에 담긴 의미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서 이해하는 방법과 마이너 아르카나 56장을 서로 엮어서 읽어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혼자서 타로 점을 보는 기본 방법과 저자의 다양한 실제 리딩 사례, 메이저 아르카나, 마이너 아르카나 키워드 조견표까지 알차게 담았다. 이 책에 실린 타로 점의 기본 원리와 각 카드의 이미지 속에 담긴 이야기를 찬찬히 읽다 보면 누구나 타로 점의 진정한 세계에 빠져들 것이다.
사자성어는 인생 플랫폼
행복에너지 / 홍경석 (지은이) / 2020.08.15
25,000원 ⟶ 22,500원(10% off)

행복에너지소설,일반홍경석 (지은이)
홍경석의 세상을 보는 쾌노난마의 시원시원한 논평과 흥미진진 이야기보따리의 향연 <사자성어는 인생 플랫폼&tt;.004 프롤로그 Part 1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014 다반향초(茶半香初) 018 무한불성(無汗不成) 022 음수사원(飮水思源) 026 양수겸장(兩手兼將) 031 절차탁마(切磋琢磨) 035 무언응원(無言應援) 039 복무상주(福無常主) 043 야경주필(夜警晝筆) 047 일확천금(一攫千金) 051 문전박대(門前薄待) Part 2 도전은 성공의 디딤돌이다 056 포도순절(葡萄旬節) 060 금의환향(錦衣還鄕) 064 삼천지교(三遷之敎) 068 노마지지(老馬之智) 072 학수고대(鶴首苦待) 076 요리달인(料理達人) 080 낙생어우(樂生於憂) 084 적재적소(適材適所) 088 고군분투(孤軍奮鬪) 093 볼펜예찬(ballpen禮讚) 098 합계십권(合計拾卷) Part 3 아프니까 삶이다 104 이심전심(以心傳心) 109 가부진조(假父眞祖) 113 불왕불래(不往不來) 117 장두노미(藏頭露尾) 121 추석낙수(秋夕落穗) 125 관즉득중(寬則得衆) 129 권불일일(權不一日) 133 무상복지(無償福祉) 137 최고령자(最高齡者) 141 화중지병(畵中之餠) Part 4 성취는 태도에 달렸다 146 형설지공(螢雪之功) 150 예의염치(禮義廉恥) 154 허장성세(虛張聲勢) 158 남아배포(男兒排鋪) 163 토사금사(土柶金柶) 167 세월무상(歲月無常) 171 경비업법(警備業法) 175 조로서도(鳥路鼠道) 179 건곤일척(乾坤一擲) 184 행복다집(幸福多集) 188 과욕필화(過慾必禍) 192 일구이언(一口二言) Part 5 희망을 버리는 것은 바보짓이다 098 일상감사(日常感謝) 202 혼수혼수(婚需昏睡) 206 인간천사(人間天使) 210 유유완완(悠悠緩緩) 214 여성시대(女性時代) 218 표리부동(表裏不同) 223 관계악화(關係惡化) 227 자찬경비(自讚警備) 231 초근목피(草根木皮) 236 양보운전(讓步運轉) 240 외가차별(外家差別) 244 함구개고(緘口開庫) Part 6 세상살이가 다 교육이다 250 인사청문(人事聽聞) 254 세함단상(歲銜斷想) 258 반면교방(反面敎防) 262 안하무인(眼下無人) 267 역지사지(易地思之) 271 영원숙제(永遠宿題) 275 자위파롤(自慰parole) 279 위장취업(僞裝就業) 283 군민유의(君民有義) 287 지적혁명(知的革命) 291 안투지배(眼透紙背) 296 진정남아(眞正男兒) Part 7 모든 건 아는 만큼 보인다 302 멸사봉공(滅私奉公) 306 월간내일(月刊來日) 311 수수방관(袖手傍觀) 316 신토불이(身土不二) 321 계륵풍자(鷄肋諷刺) 325 용호상박(龍虎相搏) 329 우한지옥(武漢地獄) 334 거수마룡(車水馬龍 338 선인선과(善因善果) 344 산수경석(山水景石) 348 마스크전(mask戰) Part 8 가족은 사랑이 근본이다 354 노년행복(老年幸福) 358 괄목상대(刮目相對) 362 탑정호수(塔頂湖秀) 366 소박결혼(素朴結婚) 370 일수사견(一水四見) 374 고대광실(高臺廣室) 378 기억수감(記憶收監) 383 전과고백(前科告白) 386 현모양처(賢母良妻) 390 칭찬기적(稱讚奇跡) 393 동량지재(棟梁之材) 397 천양지차(天壤之差) 401 에필로그 406 출간후기이 책 『사자성어는 인생 플랫폼』은 어쩌면 저자의 일생이 담긴 작품입니다.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저자가 촌음을 아껴가면서까지 혼을 바쳐 쓴 책이기도 합니다. 한 사람의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 사람은 누구나 꿈을 품고 삽니다. 저자는 이 글을 쓰면서 희망을 그렸습니다. ‘나는 반드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이어 유명강사를 뛰어넘어 황금기(黃金期)를 잡을 것이다!!’라는 목표가 요체였습니다. 꿈을 이루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이렇게 자기합리화를 도모합니다. ‘나는 재능이 없어. 이 세상엔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은 모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홍경석 저자는 재능은커녕 부모복도, 그 어떤 끗발 역시 전무했습니다. 그가 지녔던 건 오로지 맨땅에 헤딩하기 식의 꾸준한 독서와 치열한 집필뿐이었습니다. 결국 꾸준함이 이겼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께선 세상사의 모든 것은 결국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나를 다스려야만 비로소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오늘도 각양각색의 사자성어로 이뤄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디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삶에 튼실한 비료가 되고, 그 어떤 난관까지 파죽지세破竹之勢로 돌파할 수 있는 팡팡팡 에너지로 연결되길 바랍니다. 인생의 고난과 역경, 삶에 대한 열정과 꾸준함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홍경석 저자는 실로 파란만장波瀾萬丈의 삶을 살아온 베이비부머 세대입니다. 6.25 한국전쟁이 끝났다곤 하지만 저자가 태어난 1959년은 여전히 ‘보릿고개’일 정도로 모두가 헐벗고 가난했습니다. 더욱이 저자는 가정환경이 몹시 안 좋았습니다. 얼굴조차 알 수 없는 어머니는 저자가 고작 생후 첫돌 무렵 가출했고, 이에 낙담한 아버지는 가장이길 포기했습니다. 알코올에 포로가 된 홀아버지와 먹고살자면 저자라도 나서서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항상 1~2등을 다툴 정도로 공부를 잘 했으나 도움을 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식 날에도 학교에 갈 수 없었던 저자는 고향 역전에서 새벽부터 신문을 팔았습니다. 이어 구두닦이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는 행상을, 비가 쏟아지면 우산장사로 돌변했습니다. 그렇게 갖은 고생을 했음에도 가난의 족쇄는 여전했습니다. 아들이 그처럼 심한 고초를 겪고 있음에도 허구한 날 술만 찾는 아버지가 미워서 가출했습니다. 그러나 본디 심성이 고왔던 저자는 보름 만에 돌아와 자신의 잘못을 빕니다. 그건 어머니도 버린 아버지를 자신마저 똑같이 방기放棄한다면 이담에 반드시 천벌을 받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저자도 결혼을 하게 됩니다. 비록 싸구려 셋방이었지만 저자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딸이 곁에 있어 행복했습니다. 자신은 비록 못 배웠지만 아이들만큼은 반드시 잘 가르치겠노라 이를 악뭅니다. 돈이 없어 사교육은 시킬 수 없었지만 ‘도서관’에서 미래의 희망을 찾았습니다. 휴일마다 아이들과 도서관을 부지런히 출입한 결과는 실로 찬란했습니다. 두 아이가 서울대와 서울대대학원까지 마쳤습니다. 마중지봉麻中之蓬의 남전생옥藍田生玉이라더니 자녀가 결혼한 사돈댁도 같은 대학 출신이 포진(?)한 명문가名文家였습니다. 여기서 저자는 새삼 고진감래苦盡甘來를 발견합니다. 또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상투적 금언까지 더욱 신봉합니다. 이 책 『사자성어는 인생 플랫폼』은 어쩌면 저자의 일생이 담긴 작품입니다.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저자가 촌음을 아껴가면서까지 혼을 바쳐 쓴 책이기도 합니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자아형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국의 중고등학교 도서관에 이 책이 비치된다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마음의 자양분이 되는 것은 물론 독서력 증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또한 구성이 촘촘하되 그 어떤 가식假飾조차 없습니다. 가히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경험한 남다른 고생담이 살아서 꿈틀댑니다. 그래서 독자에게 커다란 교훈과 울림까지 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 책을 보면 나오지만 저자는 현재의 박봉 직업인 경비원에서 탈출하고자 고군분투孤軍奮鬪합니다. 본업 외에도 무려 열 군데나 되는 정부기관과 지자체 등에서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그 증명입니다. 거기서도 저자는 늘 1등을 지향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매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학을 나오고도 책 한 권 발간한 경험이 없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이에 반해 홍경석 저자는 중학교조차 진학하지 못했음에도 벌써 세 번째의 저서를 출간한 작가가 됐습니다. 그가 평소 얼마나 노력을 경주했는지를 여실히 살펴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한 이는 저자가 그동안 이룬 만 권 이상의 독서가 가져다 준 당연한 선물입니다. 독서의 힘이 무섭다는 걸 새삼 절감할 수 있습니다. 홍 작가는 글을 쓰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 한다’는 명언이 새삼 떠오릅니다. 이 책은 저자가 고된 야근을 하면서 집필한 노력의 집대성입니다. 그래서 불야성처럼 더욱 빛이 납니다. 사람은 누구나 꿈을 품고 삽니다. 저자는 이 글을 쓰면서 희망을 그렸습니다. ‘나는 반드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이어 유명강사를 뛰어넘어 황금기黃金期를 잡을 것이다!!’라는 목표가 요체였습니다. 꿈을 이루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은 이렇게 자기합리화를 도모합니다. ‘나는 재능이 없어. 이 세상엔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은 모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홍경석 저자는 재능은커녕 부모복도, 그 어떤 끗발 역시 전무했습니다. 그가 지녔던 건 오로지 맨땅에 헤딩하기 식의 꾸준한 독서와 치열한 집필뿐이었습니다. 결국 꾸준함이 이겼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께선 세상사의 모든 것은 결국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나를 다스려야만 비로소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오늘도 각양각색의 사자성어로 이뤄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디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삶에 튼실한 비료가 되고, 그 어떤 난관까지 파죽지세破竹之勢로 돌파할 수 있는 팡팡팡 에너지로 연결되길 바랍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위즈덤하우스 / 이재명 지음 /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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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이재명 지음
한 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정치인 ‘사이다’ 시장 이재명이 말하는 나의 인생, 나의 혁명 공약이행률 전국 1위, 무상복지 지원, 청년수당 지급 등 성남시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온 이재명 시장은 소셜 네크워크 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며 시민과 가장 활발하게 소통하는 시장이자, 정치의 변방에서 할 말은 꼭 하고야 마는 발언으로 ‘사이다’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독특한 행보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정치인이다. 그가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후 가장 주목할 만한 정치인으로 부상한 이유는 정의를 실현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그간의 행보에서 ‘이 사람이라면 할 수 있다’는 신뢰를 얻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정치인 이재명의 첫 자전적 에세이다. 2016년 8월부터 기획되어 시정 활동 중에도 틈틈이 기록하고 준비한 이 책은 이재명 시장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전부 담았다. 이미 언론에서 충분히 접했던 정치 행보와 공약에 큰 비중을 두지 않고, 우리가 몰랐던 이재명이라는 한 사람의 내밀한 삶, 진실한 생각과 세상을 보는 철학을 오롯이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난한 어린 시절 공장에서 일하며 장애를 입고 자살까지 시도했던 굴곡진 삶, 인권변호사가 되어 시민운동에 가담했던 일, 두 번의 낙선 후 성남시장에 당선되어 정책을 수행하며 겪은 어려움 등 이재명 시장은 자신만의 목소리로 고난과 극복의 시간들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그 과정 속에서 국민의 행복을 담보하는 공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치인으로서의 생각과 고민도 함께 담았다. 절망 끝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고난 앞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았던 이재명의 인생과 정치철학을 통해 국민의 머슴을 자처하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내고야 마는 그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_ 정의롭고 행복한 세상을 위한 하나의 약속 1 희망은 절망 끝에서 움직인다 희망은 ‘희망밖에 없는 자’의 편이다 절망을 용기로 바꾸는 ‘마음의 연금술’ 알을 깨고 나와 하늘을 보다 거짓말보다 바른 말이 편하다 희망으로 배를 채운 시간들 2 말보다 생각을 소통하라 방을 옮깁시다, 가장 낮은 곳으로 사람 속에서 길을 찾자 교과서에서는 보수, 현실에서는 진보 다시 사람 속으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꿈꾸다 대한민국,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아야 할 때 3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혁명 나를 공격하는 적이 오히려 좋은 자극이 된다 세상을 바꾸려면 손가락부터 움직여보자 세상이 변하지 않으면 내가 바꾼다 세상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 역사적 변화는 변방에서 시작된다 4 함께하면 두려움은 힘을 잃고 행동은 용기를 얻는다 머슴처럼 우직하게, 살림꾼처럼 부지런하게 이제는 행복을 위해 싸워야 할 때 웃어라, 신명나는 대한민국이여 비리와의 한판 싸움을 시작하다 지난 역사의 굴레를 끊어내기 위하여 공정한 나라, 공평한 사회를 위한 밑그림 에필로그_ 꼬리를 잡아 몸통을 흔든다희망은 ‘희망밖에 없는 자’의 편이다 시련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았던 이재명의 인생 이야기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도, 입문한 뒤에도 옳지 않은 일에 맞닥뜨릴 때마다 저항했던 이재명 시장은 스스로 겁이 없다고 말한다. 거침없는 그의 행보는 밑바닥부터 경험할 수밖에 없었던 어린 시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공장에서 일하며 고참과 관리자들의 잦은 구타를 견뎌야 했고, 가난과 굶주림 속에서 자유를 잃었으며, 기계에 팔이 껴 왼팔에 장애를 입었다. 두 번의 자살 시도 끝에 그가 얻은 깨달음은 ‘죽을힘을 다해 살아보자’였다. 시련 끝에 남은 건 맨주먹과 희망뿐이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입학했고, 나아가 사법고시까지 통과하면서 꿈을 향한 한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 그가 사회에 대해 눈을 뜨게 된 계기는 사법연수원 서클활동을 하면서였다. 민주화 열기가 뜨거웠던 1980년대 후반, 부당한 공권력과 싸우고 고통받는 민중의 대변자가 되길 원했던 그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강연을 듣고 나서 인권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했고, 성남시에 변호사 사무실을 차렸다. 이후 ‘성남시민모임’(성남참여연대)에 적극 참여하면서 지방자치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현장에서 배웠고, ‘불합리한 사회를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만들 것’이란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성남시 남부 저유소 공사 반대운동’,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 진실 규명, ‘성남시립의료원 10만 서명운동’ 같은 대규모 시민운동을 벌이며 갖은 음해와 협박, 구속 등 큰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그는 이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꿈을 밀어붙였다.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었던 그의 힘은 ‘희망’을 선택이 아닌 생존 요소로 삼았던 굴곡진 인생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말보다 생각을 소통하라 소박하지만 소신 있는 이재명의 정치 철학 성남시장에 당선되기까지 두 번의 낙선을 경험한 이재명 시장은 이를 소중한 자산으로 삼았다. 그는 선거유세를 하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가장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소망들을 들으며 ‘민심’을 표심으로 해석하는 기득권 정치인들의 오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가 성남시장에 당선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시장실을 개방한 것이었다. 또한 ‘시장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성남시 각 지역을 돌면서 시민들의 민원을 듣고 시정에 필요한 사안들을 직접 확인했다. 시간이 나면 틈틈이 SNS를 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듣고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고자 노력해왔다. 그는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는 세상을 위해 손가락 끝을 움직여 함께 행동한다면 부패한 대한민국은 결국 엎어질 것이며 진정한 변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기득권층이라 생각하는 정치 세력들은 끝없이 희생양을 찾아다니며 ‘종북몰이’를 비롯한 온갖 부정과 부패를 일삼아왔다. 이재명 시장 또한 국정원의 음모로 ‘종북시장 퇴진운동’의 희생양이 되었다. 세간에 알려진 셋째 형과의 불화는 이 사건을 밝히면서 그 전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터무니없는 음모에 대항해 시원하게 역공을 펼쳤고, ‘손가락 혁명군’들이 SNS에 동시다발적으로 글을 공유하고 국민들이 동조하면서 ‘종북몰이’는 끝났다. 이런 정권에서 ‘사이다’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별명에 걸맞은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가장 목말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해나가려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엄숙히 받아들이며, 매순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절을 하는 자세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고 소신 있게 이야기한다. 성남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복지’를 향하여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하나의 약속 전임 시장의 전시 행정으로 빚더미에 올라앉은 성남시를 해결하기 위해 이재명 시장은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 그리고 각종 사업을 구조조정하고 예산을 재검토하는 한편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행정 요소들도 하나씩 절감했다. 그 결과 2010년 성남시장으로 취임 후 3년 6개월 만에 부채를 청산했으며, 그늘진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복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부정부패를 없앨 수 있다는 것, 그리하여 낭비를 줄일 수 있고 세금을 공정하게 징수함으로써 지방 정부의 재정이 안정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관례와 관행을 끊고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여 국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일하는 것이 정치인의 일이지만, 한국의 기득권층을 대변하는 정치인들은 경제를 살린다는 명목으로 재벌들의 세금 감면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경유착과 부정부패가 난립하는 동안 서민에게 돌아갈 혜택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 분노하며 이재명 시장은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막대한 부를 가진 1퍼센트의 기득권층이 아닌 99퍼센트의 서민층을 위해 정치혁명을 실현하겠다는 버니 샌더스의 개혁정책에 동의하는 그는 ‘성공한 한국의 샌더스’가 되기를 희망한다. 정치가 해야 할 본연의 임무는 공정한 사회의 룰을 만들고 그에 걸맞은 국가행정을 전개해 불평등 구조를 해소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다. 그 룰인 국민복지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정한 정치가 우선되어야 하며, 재벌과의 정경유착을 유지해온 정권의 불공정한 구조를 바꿔야 한다. 이재명 시장이 출사표에서 던진 ‘적폐 청산, 공정 국가 건설’이란 모토는 정의롭지 못한 세상을 정의롭게, 살기 힘든 세상을 살기 좋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의 꿈과 일맥상통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할 순간이 온다면 기꺼이 싸우는 사람, 그 어떤 유혹이나 시련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저 사람이라면 해낼 거야”라는 믿음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은 이재명 시장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의 자살 기도가 모두 실패로 끝나자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나라는 인간은 살기도 힘들고 죽기도 힘들구나 싶었다. 한동안 나는 몽유병 환자처럼 영혼 없는 눈빛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내면 깊은 곳에서 무엇인가 꿈틀대기 시작했다. 사방이 꽉 막힌 삶, 어찌 해볼 도리가 없을 만큼 희망이 사라진 그 자리에서 이상한 투지가 돋아나는 것이었다. 그 투지는 ‘죽도록 살아보자’는 마음으로 점점 변해갔다. (중략) 가진 것은 맨주먹과 아직 남아 있는 한 톨의 희망이 전부였지만 그것을 밑천으로 싸워볼 생각이었다. _ 22~23쪽, 〈희망은 ‘희망밖에 없는 자’의 편이다〉 중에서 성남시장으로 일하면서 나는 공약이행률 96퍼센트를 달성했다. 언론에서는 역대 정치인들 중 최고의 공약이행률이라고 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정치인으로서 약속을 지킨 것뿐이다. 당연히 지켜야 할 국민과의 약속을 지켰다고 해서 주목을 받는 이 상황이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 약속을 잘 지키는 비결은 하나뿐이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애초에 하지도 말라는 것이다. 그리고 한 번 약속한 것은 목숨 걸고 지키면 된다. 간단하지 않은가? _ 46쪽, 〈거짓말보다 바른말이 편하다〉 중에서
엄마 아빠 딱 10분만 놀아요!
갈매나무 / 노은혜 지음 /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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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체험,놀이노은혜 지음
《엄마 아빠 딱 10분만 놀아요!》의 저자이자 놀이 지도 상담사 노은혜는 이 책에서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스마트폰을 보모로 삼아 아이와의 놀이를 미루는 부모들에게 생각의 전환점이 되어줄 조언과 함께 바로 지금 따라할 수 있는 쉽고 실용적인 놀이 방법을 전하고자 한다.글을 시작하며 _ "아이랑 놀아주는 게 너무 어려워요.“ 1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 아이 발달의 비밀 아이의 ‘결정적 시기’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엄마, 지금 내 마음이 자라고 있어요.” 아이가 엄마와 노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더 재밌어한다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녀 교육의 핵심은 자존감 형성이다 사회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 아이들의 집중력은 왜 점점 낮아질까? 자기통제력은 타고나는 것일까? 2부. 하루 10분 몰입 놀이의 기적 아이에게 놀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아이는 놀이로 마음을 표현한다 매일 10분씩 놀이에만 몰두하는 시간 아이가 즐거워하지 않는 놀이는 놀이가 아니다 아이가 공격적으로 놀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와 놀 때에는 공감 언어가 필요하다 놀이를 더 즐겁게 하는 칭찬의 기술 3부. 아이의 마음이 자라는 하루 10분 몰입 놀이 레시피 - 내 아이의 인지 발달, 언어 발달, 사회성 모두 잡는다 탐색하고 접촉하며 노는 0~6개월 표현을 시도하면서 노는 6~12개월 스스로 도전하며 놀기 시작하는 1~1.5세 도구를 갖고 노는 1.5~2세 놀이로 풍부한 자극을 주어야 하는 2~3세 생각의 방향을 넓히며 노는 3~4세 함께 협동하며 놀 줄 아는 4~5세 4부. 아이와 놀기 전, 부모에게 필요한 자세 ‘내 마음 좀 읽어주세요’라는 신호를 읽는 연습 아이가 떼를 쓸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잘 놀아주려면 잘 훈육할 줄 알아야 한다 일상과 놀이에서 일관성을 지켜라 내 마음을 돌봐야 아이에게 화풀이하지 않는다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조바심과 막연한 죄책감에 대하여 화가 났을 때 아이와 관계를 지키는 5단계 소통법 5부. ‘놀이’를 해도 변하지 않는다면 7가지를 점검하라 나의 표정은 아이에게 뭐라고 말하고 있는가? 정직하게 노는가, 불량스럽게 노는가 놀이를 통해 가르치려는 욕심을 부리지는 않는가? ‘엄마 아빠는 널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가 무조건 장난감부터 쥐어주고 있지 않은가 무분별하게 놀이를 허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아이가 문제일까, 부모가 문제일까 글을 맺으며 _ 아이는 놀이로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얻는다아이에게 놀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아이가 잘 놀아야 쑥쑥 잘 크고, 아이가 잘 크고 행복해야 부모도 행복하다. ‘유아 스마트폰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다. 6세 미만의 아이들이 스마트폰 동영상, 게임 등 일방적이고 반복적인 자극에 지나치게 노출되어 좌뇌와 우뇌 발달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요즘 아이들은 또래와 어울려 뛰어 노는 것보다 스마트폰과 노는 데 훨씬 익숙하다. 주말에 쇼핑센터나 식당에 가면 36개월이 채 되지 않은 아이들이 유모차에 앉아 열심히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오히려 부모와 놀 때보다 더 집중하고 즐거워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엄마 아빠가 놀아주려 해도 거부하고 스마트폰만 찾을 때도 있다.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 것일까? 《엄마 아빠 딱 10분만 놀아요!》의 저자이자 놀이 지도 상담사 노은혜는 그 원인을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놀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스마트폰을 보모로 삼아 아이와의 놀이를 미루는 부모들에게 생각의 전환점이 되어줄 조언과 함께 바로 지금 따라할 수 있는 쉽고 실용적인 놀이 방법을 전하고자 한다. 이 책의 저자는 가장 먼저 ‘아이와 많이 놀아주어야 한다’는 부담과 압박감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맞벌이 부부든 아니든, 기운 넘치는 아이들과 온종일 노는 것은 어느 부모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저자의 말처럼 생각을 달리해보면 어떨까? ‘많이’ 놀아주기보다 ‘꾸준히’ 놀아주는 것이다. 아이가 성장하는 데 반드시 특별한 경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일상 속 사소한 경험들이 차곡차곡 쌓여 아이의 정서와 인지 사회성 발달을 결정한다.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만나왔던 여러 부모들과 아이들의 상담 사례를 토대로, 우리 아이가 잘 자라게 도와줄 ‘하루 10분 몰입 놀이 레시피’를 소개한다. “엄마 아빠, 내 마음이 자라고 있어요.” 하루 10분 몰입 놀이의 기적 평소 잘 놀아주지 못한다는 미안함에 장난감만 잔뜩 사주고 있다면? 다음에 뭔가 특별한 걸 해주면 되지 하고 아이와의 놀이를 뒤로 미루고 있다면? 저자는 이런 부모들에게 아이들에게 놀이란 ‘밥’과 같다는 사실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한다. 특별한 이벤트로서의 놀이보다 매일 함께하는 10분이 아이가 하루하루 자라는 데 더욱 의미 있는 자양분이 된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날마다 놀이라는 양식이 필요하다. 일주일 동안 한 끼도 먹지 못했다가 주말에 과식하면 탈이 나기 십상이다. 주중에는 바빠서, 어려워서, 피곤해서 미뤄두었던 놀이를 한날에 과식시킨다면 아이들은 부모와의 놀이를 불편해하거나 그동안 겪은 거절감과 상실감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탈이 날 수도 있다. 부모는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슈퍼맘, 슈퍼대디가 아니다. 꼭 그렇게 되어야 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아무리 바빠도 아이와 하루 10분은 꼭 놀아주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상황은 충분히 변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하고 쉬운 놀이법을 알려주며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조바심과 막연한 죄책감에 사로잡힌 부모들의 마음을 달래준다. 1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 아이 발달의 비밀’에서 저자는 지나칠 정도로 스마트폰에 길들여진 요즘 아이들의 놀이 현실을 지적하는 한편, 아이의 발달에 놀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한다. 2부 ‘하루 10분 몰입 놀이의 기적’에서는 오늘날 부모들의 현실을 고려한 놀이 대안을 제시한다. 이어 3부 ‘아이의 마음이 자라는 하루 10분 몰입 놀이 레시피’에서는 본격적으로 하루 10분 실천 가능한 놀이 방법론이 등장한다. 4부 ‘아이와 놀기 전, 부모에게 필요한 자세’는 아이와 놀이를 하기 전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훈육법, 소통법을 다루며, 잘 놀기 위해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포착하는 노하우를 설명한다. 마지막 5부 ‘놀이를 해도 변하지 않는다면 7가지를 점검하라’에는 ‘열심히 놀아줘도 아이가 호응하지 않는다’며 한탄하는 부모들을 위한 조언이 정리되어 있다. 저자는 이런 부모들에게 문제의 원인이 아이에게 있다고 규정짓기 전에 부모 자신이 먼저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책을 마무리한다. ▷▷ 이 책의 특징 내 아이의 ‘결정적 시기’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관계를 맺는 대상은 바로 부모이다. 부모야말로 아이가 처음으로 만나는 ‘놀이 친구’인 셈이다. 수많은 연구 결과들이 아이에게 의식주와 스킨십 이상으로 보호자와의 놀이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놀이가 그저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의 언어와 인지 발달, 사회성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가 안정감, 자존감, 사회성, 공감 능력, 집중력, 자기통제력 등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놀이가 필요하며, 아이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협력자로서 부모가 이러한 발달 과정에 동참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0~6세 사이에 아이들이 뇌의 신경회로 형성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결정적 시기’를 통과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부모의 역할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저자는 여러 사례를 토대로 부모와의 놀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어떻게 각 발달 단계를 거치는지 속속들이 들여다본다. 이를테면 목욕하고 난 후 로션을 바르며 아이를 간질일 때 안정감이 자라나고, “엄마, 내가 해냈어요!”라는 아이의 말에 호응해줄 때 자존감이 차오른다는 것, 함께 역할 놀이를 하면서 상대의 입장에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고, 아이 스스로 장난감을 조립하면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으며, 부모가 아이의 성공과 실패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모습을 보일 때 자기통제력이 올라간다는 것까지……. 특별할 것 없지 않느냐고? 그렇다. 저자는 이 모든 과정이 지극히 평범한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얼마든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놀이로 생각하고 마음을 나눈다면, 겉보기에는 사소하고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활동만으로도 아이들이 쑥쑥 자라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책에서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등장하는 놀이 레시피들은 간편하면서도 재미있다. 특별한 놀이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엄마 아빠가 평소와 달리 안경이나 모자를 써서 변신한 후 아이가 알아보는지 살펴보거나 가족사진을 보면서 누구인지를 알아맞히고, 현관에서 신발을 크기나 색깔별로 정리하는 등 일상적인 모든 활동이 놀이가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단순한 놀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 사이에 신뢰가 쌓이고 관계가 튼튼해진다. 정서적 측면뿐만 아니라 아이의 말이 트이고, 재능이 개발되며, 사회성을 기르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인간은 놀이를 즐기고 있을 때만 완전한 인간이다.”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실러Friedrich Schiller가 남긴 말이다. 아이에게 놀이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본능적 욕구나 마찬가지이다. 먹고 자는 기초적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듯이 아이에게 놀이가 없다면 발달 과정에도 탈이 날 수밖에 없다. 저자는 이 책에서 놀이가 아이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력부터 아이의 마음을 읽기 위해 필요한 자세,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 가능한 놀이 레시피까지 결정적 시기에 당면한 부모가 알아야 할 ‘놀이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룬다. “이 책에는 잘 짜인 이론적 바탕 위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예컨대 하루 10분 몰입 놀이로 내 아이의 인지 발달, 언어 발달, 사회성을 키우는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또 그동안 저자가 만나온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상담 사례를 토대로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가 잘 자라게 도와줄 수 있을지 조곤조곤 귀띔해줍니다. 저자의 조언을 듣고 나면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아이와의 놀이를 즐겁게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납니다. 이 책을 통해 엄마 아빠는 더욱 지혜로워지길, 아이들은 더욱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_문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감정》 저자 “아이랑 놀아주는 게 너무 어려워요.” 아이의 마음이 자라는 하루 10분 몰입 놀이 레시피 사실 놀이가 성장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경험이라는 것은 누구나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말처럼 쉽지 않다. 실제로 놀이 방법을 잘 몰라 의기소침한 부모든, 남 보기에 ‘아이와 잘 놀아준다’ 싶을 정도로 의욕 넘치는 부모든 저자에게 상담을 요청하며 ‘아이랑 놀아주는 게 너무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왜 다들 놀이를 어려워하는 것일까? 요즘 부모와 아이의 놀이에는 ‘즐거움’도 없고, ‘시간’도 없기 때문이다. 놀이에서는 무엇보다 즐거움이 전제 조건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부모들은 놀이를 하는 동안 아이에게 무엇이든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없는 시간 겨우 짜내 놀이를 하면서 그것을 학습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욕심까지 부리는 것이다. 가정에서 이런 식의 놀이가 반복된다면 부모와 아이 모두 끝내 지쳐버리기 쉽다. 저자는 이 같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들을 수없이 만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놀이 방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해결책으로써 하루 10분 몰입 놀이를 제안한다. 실제로 이 방법을 제시했을 때 집에서 놀이를 실천한 부모들이 늘어났고, 효과 역시 뛰어났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의 3부에서 부모들에게 제안했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놀이 레시피들을 모아 연령 및 발달 단계별로 소개하고 있다. 기본적인 조건은 단순하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전 10분, 저녁 식사 후 10분, 잠들기 전 10분 등 하루 중 딱 10분을 정해 규칙적으로 꾸준히 놀아주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10분이라는 시간이 아니다. 부모와 아이의 컨디션이나 상황에 따라 5분이나 3분이 될 수도 있고, 10분을 훌쩍 넘길 수도 있다. 놀이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즐거운가에 따라 시간은 얼마든지 달라져도 괜찮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움직이자.’ 책에서 등장하는 놀이 레시피를 읽다 보면 놀이 육아에 대한 저자의 철학은 이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부모는 아이를 놀이로 가르쳐야 한다는 욕심, 뭐든 해줘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멀리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부모가 그토록 원했던 놀이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그것도 부모와 아이 모두 즐겁고 신나게 노는 가운데 말이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놀이 레시피 하나하나가 책 읽을 짬조차 나지 않는 엄마 아빠에게는 당장 활용 가능한 응급조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처음인 부모라면 당연히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만큼 서투를 수밖에 없다. 아이가 세상에 적응하는 만큼, 부모도 육아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하루 10분 몰입 놀이 레시피를 통해 막막하고 조급한 부모들에게 육아에 자신감을 키워줄 최적의 해법을 선사한다. “자녀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막막한 초보 부모에게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그런 부모들을 위해서 아이의 발달에 맞는 놀이 방식을 찬찬히 설명해주며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팁을 전달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놀이로 아이들의 정서가 어떻게 발달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어 마음이 더욱 흐뭇해지지요! 아동 발달과 부모 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어 육아, 교육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_정은숙, 한맘정서상담연구소 소장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조바심과 막연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엄마 아빠에게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놀이 처방전 놀이 전문 상담사이자 부모 교육 전문가인 저자 노은혜는 이 책에서 그동안 자신이 상담했던 부모와 아이들의 다양한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얌전히 혼자 잘 노는 거라고만 생각하고 아이를 방치해둔 수인이네 부모, 동생이 태어난 이후 또래와 어울리길 싫어하는 아들을 걱정하는 세훈이네 부모,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으니 더 이상 놀이가 필요 없다며 아이에게 책임감만 강요하는 주현이네 부모, 평일에 놀지 못하는 만큼 주말에 놀아주려 해도 거부하는 아들 때문에 속상해하는 영민이네 부모……. 이들의 이야기는 서로 무척이나 닮아 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놀아주지 않는다며 외롭다고 하는 반면, 엄마 아빠는 아무리 노력해도 애들이 알아주지 않는다며 답답해한다. 아이와 부모 모두 서로를 가장 사랑하면서도 가까워지는 방법을 몰라 헤매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육아서들이 부모와 아이 모두가 껴안고 있는 고민과 불안을 해결해주겠다고 나선다. 나름의 비법과 노하우를 가르치며 아이의 문제 행동을 지적하고 부모의 잘잘못을 가리고 비판하는 책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부모와 아이에게 그런 지적과 비판은 힘에 부치기만 한다. 이미 주어진 상황만으로 충분히 과부하가 걸려 있는 탓이다. 이 책 의 저자는 섣불리 훈계하고 비판하는 대신 조심스레 “괜찮다”고 말을 건네며 살갑게 다가온다. 그리고 놀이 방법에 대해 잘 몰라도, 자신이 없어도 괜찮으니 일단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와 단 10분을 함께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고 권유한다.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조바심과 막연한 죄책감,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순간 진정한 놀이 육아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다. 놀이의 결핍으로 생긴 문제는 놀이로 풀어나갈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한 놀이 처방전만 보아도 그렇다. 예를 들어 수인이네 부모는 이제 아이를 혼자 놀게 내버려두지 않고 조금씩 함께해보기로 했다. 세훈이 엄마 아빠는 동생 때문에 부모의 관심을 잃는 것 같아 불안해하던 세훈이를 위해 애착 관계를 다지는 놀이를 시작했다. 주현이 부모는 아이에게 학습에 대한 의무만 지우는 대신 정해진 시간 동안 다 같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로 했고, 영민이네 엄마 아빠는 평일 저녁마다 돌아가며 10분씩 아이와 놀이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렇듯 저자는 독자들과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문제를 경험했던 가족들의 놀이 치료 사례를 들려주면서 마치 실제로 상담을 받는 것처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사례를 하나하나 읽어나가다 보면 행복한 아이, 행복한 부모가 되는 방법이 긴 겨울 끝의 봄기운처럼 가슴에 와 닿는다. 그렇다. 부모가 먼저 변화를 결심하는 순간, 놀이는 더 이상 어려운 난제가 아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된다. 경빈이 엄마는 요즘 아이의 식사 습관 때문에 고민이 많다. “선생님, 우리 아이는 밥 먹을 때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먹으려고 해요. 다른 버릇은 어떻게든 고칠 수 있겠는데, 이건 정말 바로잡기가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경빈이는 스마트폰을 보는 데 정신이 팔려서 밥을 먹지 않는다고 했다. 엄마가 밥을 떠먹여주지 않으면 스스로는 전혀 먹지 않았다. 상담을 하다 보니 그 이유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경빈이가 2세 정도일 때 이유식을 먹여주려고 하면 항상 자기가 먹겠다며 떼를 썼다고 한다. 처음에는 엄마도 경빈이가 혼자 해보도록 허락해주었지만 얼굴이며 손에 음식물을 다 묻히고 먹는 모습이 도통 마음에 들지 않았다. 엄마가 아이의 얼굴을 깨끗이 닦아주고 먹여주려고 할 때마다 경빈이는 심하게 떼를 썼다. 떼의 강도가 점점 높아지자 결국 엄마는 아이를 얌전하게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냈다. 그제야 경빈이는 조용히 영상에 집중하며 입을 벌렸다. (...) 아이들이 한시가 바쁜 와중에도 단추를 꼭 자기가 채우겠다고 고집 부릴 때, 신발 끈을 자기가 묶어보겠다고 할 때, 여기저기 요플레를 흘리며 자기가 직접 마시겠다고 할 때 비로소 주도성이 발달된다. 그런데 부모가 아이의 이런 시도를 가치 있게 여겨주지 않고 대신 해준다면 주도성이 발달할 시기에 ‘나는 할 수 없는 사람이야’ 하는 죄책감만 배우게 된다. (...) 경빈이에게는 놀이 시간도 부족했다. 생활 속에서 충족되지 못한 자율성과 주도성과 같은 발달 과제는 놀이를 통해서 배워나갈 수 있다. 그런데 경빈이는 생활 습관은 물론 놀이에서도 발달 과제를 달성할 기회가 부족했다. (본문 56~59페이지 중에서) 영민이 엄마는 워킹맘이다. 엄마는 퇴근하기 바쁘게 유치원에 들러 영민이와 함께 집으로 온다. 하루 종일 직장일로 바빴는데 집에 오면 집안일로 더 바빠진다. 그러다 보니 영민이와 보낼 시간이 너무나 부족하다. 엄마는 매일 밤 영민이가 잠든 모습을 보며 주말이 되면 아이와 많이 놀아주어야지 다짐한다. 주말이 되면 엄마는 평일 동안 놀아주지 못한 만큼 아이와 놀아주려 애쓴다. 하지만 엄마 마음과는 다르게 영민이는 짜증을 내며 거부한다. 이미 혼자 노는 것에 익숙해져버린 탓에 엄마의 과도한 관심이 낯설고, 오히려 불편한 것이다. 영민이가 원하는 것은 주말에 몰아서 주는 사랑이 아니다. 하루 10분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느끼는 관심과 사랑이다. 부모들은 “아이와 많이 놀아주세요”라는 말을 들으면 부담감부터 느낀다. 사실 맞벌이 부부든 아니든, 기운 넘치는 아이들과 온종일 놀아주는 것은 어느 부모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생각을 조금 다르게 해보면 어떨까? ‘많이’ 놀아주기보다 ‘꾸준히’ 놀아주는 것이다. 아이들은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부모와 함께 노는 시간을 갖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면서 사랑을 경험해야 한다.- 모든 주의를 오로지 아이에게 집중한다.-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파악하는 데 관심을 기울인다.- 핸드폰, TV 등 아이와의 놀이를 방해하는 모든 요소를 차단한다.- 놀이의 모든 선택권과 주도권을 아이에게 준다.- 뭔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압박감 없이 ‘즐겁게’ 논다.(본문 69~72페이지 중에서)
신화와 축제의 땅 그리스 문명 기행
아카넷 / 김헌 (지은이) / 2021.08.30
18,000원 ⟶ 16,200원(10% off)

아카넷소설,일반김헌 (지은이)
서양고전문헌학자 김헌과 함께 떠나는 그리스 문명 답사. 이 책은 ‘신화’와 ‘축제’라는 열쇳말을 가지고 고대 그리스의 세계로 안내한다. 저자는 오늘의 세계를 이루는 근간이 서구 문명에서 비롯된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면,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그 문명을 읽어내는 작업은 긴요한 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리스 본토를 비롯해 크레타, 산토리니 등의 에게해, 그리고 알렉산드리아, 카르타고, 몰타 등을 답사하며 주요 유적지 현장에서 오늘의 세계로 향하는 길을 잇는다.프롤로그 ― 전쟁과 모험의 끝에서 오뒷세우스의 후예들은 잔치를 벌였다 1부 그리스 문명을 찾아서 1. 우승자여, 불멸의 명성을 얻으리라 ― 이스트미아 제전 2. 진혼의 제전, 아들을 가슴에 묻다 ― 네메이아 제전 3. 최고의 신 제우스를 위한 축제 ― 올륌피아 제전 4. 매혹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숭배하던 코린토스 ― 아프로디시아 제전 5. 활짝 핀 문명, 비극으로 막을 내리다 ― 뮈케네 문명 6. 치유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거룩한 신전 ― 아스클레피오스 신전 7. 생명과 부활의 밀교의식 ― 엘레우시스 제전 8. 파르나소스산에서 신들과 함께 제전을 즐기다 ― 퓌티아 제전 2부 그리스 본토를 떠나 에게해로 9. 찬란한 고대 역사를 품다 ― 델로스 10. 풍요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도시 ― 에페소스 11. 태양의 신 헬리오스의 도시 ― 로도스 12. 아테나 신전을 품은 아크로폴리스 ― 린도스 13. 제우스의 고향에서 유럽 문명이 시작되다 ― 크레타 14. 크레타에서 아테네로 가는 길에서 ― 산토리니 15.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아테네의 쇠락 ― 아테네 16. 함께 자책하고 정화하다, 오이디푸스처럼 ― 아테네 3부 지중해를 떠나며 17. 이집트에 새겨진 그리스의 흔적을 찾아서 ― 알렉산드리아 18. 로마의 건국 신화를 만나다 ― 카르타고 19. 로마를 꿈꾸다 ― 몰타 찾아보기세상이 시작된 곳에서 나의 근원을 묻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화제의 강의! ‘고대 그리스 세계의 매혹적인 안내자’ 김헌 교수와 함께 지중해로 떠나다 ‘단단한 신념을 만드는 고전의 힘’을 강조해왔던 서양고전문헌학자 김헌과 함께 떠나는 그리스 문명 답사. 이 책은 ‘신화’와 ‘축제’라는 열쇳말을 가지고 고대 그리스의 세계로 안내한다. 저자는 두 차례의 그리스 문명 기행을 통해, 오늘의 세계를 규정해왔던 문명의 근원을 인문적 통찰과 문학적 상상력으로 재현해낸다. 오늘의 세계를 이루는 근간이 서구 문명에서 비롯된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면,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그 문명을 읽어내는 작업은 긴요한 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리스 본토를 비롯해 크레타, 산토리니 등의 에게해, 그리고 알렉산드리아, 카르타고, 몰타 등을 답사하며 주요 유적지 현장에서 오늘의 세계로 향하는 길을 잇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인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 죽음을 잊고 영원한 가치를 품었던 신화와 축제의 현장, 그곳에서 오늘의 세계가 시작되었다 호메로스의 위대한 서사시 《오뒷세이아》는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인가?” 이에 대해 주인공 오뒷세우스는 주목할 만한 답을 내놓는다. 그는 트로이아 전쟁을 10년간 치르다가 목마 작전을 성공시켜 전쟁에 마침표를 찍은 영웅이었지만,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또다시 10년간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했다. 그는 폭풍에 난파된 후 고조섬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칼소라는 아름다운 뉨프를 만났다. 그녀는 날마다 흥겨운 축제를 벌이고 요정들로 시중들게 하며, 그를 영원히 자기 곁에 두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오뒷세우스는 낙원을 뒤로하고 다시 바다로 뛰어들었다. 쪽배에 몸 하나 겨우 싣고 바다를 건너다가 간신히 알키노오스 왕이 다스리던 섬에 도착하였다. 왕은 그를 위해 다양한 운동 경기를 열고 성대한 잔치를 베풀었다. 오뒷세우스는 감회를 털어놓는다. “이것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오뒷세우스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들이 함께 어우러져 먹고 마시고 노래 부르며 떠드는 축제를 보고 감탄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기에 이 짧은 삶은 찬란하고, 그 찬란함의 정점에 축제가 있었다. 축제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 죽음을 잊고 영원한 존재인 신들과 하나가 되는 현장이기도 했다. 불멸의 신들을 기리면서 자신들의 삶이 언젠가는 없어질 것임을 가슴 깊이 새기는 역설의 순간이었다. 오뒷세우스의 후예들은 축제를 열었다. 각 도시마다 고유한 성격의 축제를 열어 그들만의 삶의 주기를 만들어나가며 찬란한 문명과 고유한 역사를 일구었다. 저자는 질문을 품은 채 그리스 문명 답사를 떠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질문은 비현실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지중해의 찬란한 풍경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게 하는 하나의 이정표가 된다. “자연이 선사하는 그 선명한 대조의 풍경 속에서 의연하게 돋보이는 것들이 있었다. 지금은 비록 폭풍에 휩쓸린 폐허처럼 잔해만 남아 있지만, 수많은 신들을 위해 세운 신전들의 가지런한 터와 우뚝 솟은 기둥들의 위용이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에 건장하게 터를 잡은 파르테논 신전은 많이 부서졌고 복원의 길이 아직도 멀어 보이지만, 원래의 모습을 상상하기에는 충분한 잔해들이다. 이제 여러분과 함께 달려볼 그리스의 풍경은 현재 남아 있는 유적들과 그에 관련된 오래된 기록들, 그리고 그것들이 나에게 불러일으킨 감성과 상상이 결합된 현장이다. 특히 ‘신화’와 ‘축제’라는 열쇳말을 가지고 고대 그리스 세계의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보려고 한다.” _본문에서 ‘고대 그리스 세계’와 ‘지금 여기’를 잇는 문명 기행 이 책은 서양고전문헌학자 김헌이 두 차례 다녀온 그리스와 지중해 문명 기행의 결과물이다. 첫 번째 그리스 문명 기행은 2019년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이루어졌다. 아테네, 코린토스, 이스트미아, 네메이나, 올륌피아, 델피 등의 그리스 본토에서 4대 ‘범그리스 제전(Panhellenic festival)’을 비롯한 주요 유적지를 살펴본 후(1부), 크루즈를 타고 델로스, 에페소스, 로도스, 린도스, 크레타, 산토리니 등 에게해의 주요 유적지를 답사했다(2부). 두 번째 지중해 문명 기행은 그 이듬해인 2020년 1월 16일부터 26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알렉산드리아, 카르타고, 몰타 등을 주요 유적지를 답사했다(3부). “역사적인 순서로 따지면 미노아 문명의 요람이었던 크레타에서 시작하여, 그리스 본토를 무대로 한 최초의 그리스 문명인 뮈케네 문명을 지나, 아테네의 황금기를 여행한 셈이다. 그리고 아테네의 몰락 이후 혼란스러웠던 그리스를 통합하고 동방 원정을 떠나 거대한 헬레니즘 제국의 초석을 닦은 알렉산드로스의 발자취의 일부를 따라갔으며, 카르타고를 제압하고 지중해의 서부를, 그리고 마침내 그리스를 제압하며 지중해 전체를 자신의 바다로 삼았던 로마의 힘을 맛보았다.” _본문에서 범그리스 4대 제전은 올륌피아 제전, 퓌티아 제전, 이스트미아 제전, 네메이아 제전 등을 일컫는데, 올륌피아 제전과 퓌티아 제전은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자리를 잡았고, 그 사이 2년마다 4~5월에는 이스트미아 제전이, 7~8월에는 네메이아 제전이 열렸다. 결국 그리스인들은 1년에 적어도 한 번씩 범그리스 제전으로 모일 수 있었다. 제전이 열리는 동안 그리스의 도시들은 전쟁을 멈추고 한곳에 모여 평화와 공존을 기원했다. 고대 그리스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에 터를 잡은 파르테논 신전은 많이 부서졌고 복원의 길은 요원해 보인다.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벼락 창을 들고 서 있었다는 올륌피아의 제우스 신상이나 로도스의 수호신 헬리오스 신상 등은 이제 사라지고 없으며,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은 그 규모를 짐작할 만큼의 잔해만 남아 있다. 그럼에도 오랫동안 서양고전문헌학자로서 천착해왔던 저자는 인문적 통찰과 문학적 상상력을 더해 현재 남아 있는 유적의 잔해들 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저자는 네메이아 제전의 유적지 도면을 제시하며, 라커룸에서 대기하던 선수들이 자신들을 호명하던 소리를 듣고 ‘숨겨진 출입구’를 향해 스타디온(스타디움)으로 뛰어 들어가던 모습을 재현한다. ‘숨겨진 출입구’는 선수들의 통로이기도 했지만, 소리를 증폭시키는 역할까지 수행해 선수들의 함성에 관중들의 환호성까지 더해졌다. 2천 년이 훨씬 넘은 스타디온, 선수들이 나란히 섰던 출발선 돌판 위에서 저자는 가슴이 벅차오른다. 저자는 크레타의 미궁에 들어가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무찌르고 돌아온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의 아버지 아이게우스의 죽음을 둘러싼 ‘테세우스 음모론’을 제시하기도 하고, 디오뉘소스 극장 무대에서 올려진 소포클레스의 연극 〈오이디푸스 왕〉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절망한 사람들을 위한 생생한 진혼곡’으로서의 비극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마치 디오뉘오스 극장의 관객들처럼, 자신의 슬픔과 상처를 돌아보게 될 것이다. 그런가 하면 반신반인(半神半人)의 기구한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의술의 신이 된 아스클레피오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의사와 간호사를 한갓 인간이 아니라 아스클레피오스의 후예로, 병으로 고통을 겪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는 의술을 신이 베푸는 은혜로운 섭리로 여겼던 고대의 지혜를 소환한다. 그러고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오늘의 지혜를 궁리하기도 한다. “뮈케네에서 저자는 변사가 되어 ‘얘들아, 제발 이 어미를 죽이지 마라!’라고 외친다. 크레타에서 그는 음모론자가 되어 익숙한 비극을 현대적인 정치 드라마로 다시 보여준다. 그리스 신화와 기독교를 대담하게 잇고, ‘테스 형’과 ‘나인뮤지스’를 재치 있게 엮는다. 영혼과 죽음에 대한 고대의 지혜를 파고들면서 낙조와 싱싱한 해산물 요리도 빼놓지 않는다. 아아, 그리스. 꼭 가보고 싶다. 지금 당장 떠나고픈 욕구를 참을 수 없이 불러일으킨다는 점이 이 책의 아주 큰 단점이다.” _장강명 작가의 추천사 매혹적인 안내자와 함께 떠나는 그리스 여행 무엇보다 이 책은 서양고전문헌학자 김헌의 절창이다. 그는 고대 그리스의 세계를 정확하고도 유려한 언어로 풀어내는 독보적인 안내자다. 〈벌거벗은 세계사〉 〈차이나는 클라스〉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에 출연하며 고전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던 그는, 이제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을 고대 그리스 세계로 초대한다. 비현실적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지중해의 풍경이 김헌의 언어로 정확하게 옮겨지고, 우리는 그가 우리의 안내자라는 사실에 안도하게 된다. “어둠에 검게 물들었던 에게해 위로 솟아오르는 태양이 노을로 번져가는 모습은 자연이 짓는 한 편의 시다. 아침저녁의 노을이 아니더라도 그저 바다 위에서 배로 달리는 것만으로도 신난다. 호메로스가 표현했듯이 ‘불모의 바다를 쟁기질하며 달리는 것’ 자체가 가슴 전체를 파랗게 물들인다. 시리도록 푸른 하늘, 잔잔한 옥빛 바다, 드문드문 보이는 짙은 황톳빛 섬들, 양떼처럼 느릿느릿 걸어가는 새하얀 구름들, 햇볕에 따뜻이 데워진 살갗 위로 스쳐가는 상쾌한 바람, 그리고 다시 바람에 식은 피부를 데우는 강렬한 태양, 이 모든 것들이 온몸에 잠자던 감각들을 산뜻하게 깨운다. 6월의 에게해 위에 떠 있는 것이라면, 그저 좋다.” _본문에서 그렇다. 김헌과 함께 떠나는 그리스 여행이라면, 그저 좋다.이 모든 여정을 따라가면서 고대 그리스 역사를 이야기하고, 그 이야기의 뼈대 위에 유적을 소개하면서 신전과 축제의 현장감을 살리고자 한다. 당연히 관련 신화가 빠질 리 없다. 정치, 군사, 외교, 경제와 같은 묵직한 항목들이 역사를 이끌어나가는 큰 힘을 이룬다는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겠지만, 사람들의 삶에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들, 즉 신화와 종교, 축제와 문화가 고대 그리스의 역사를 이루었음을 기억하며 이 길을 가려고 한다. 그리고 그 힘이 어떤 것이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역사를 만들어냈는지를 다시 생각해보려고 한다. 여기에 더해 그리스와 함께 고대 지중해 문명을 형성했던 카르타고와 로마의 이야기를 살짝 덧붙일 것이다. _프롤로그 그리스인들에게 연대감을 불어넣어준 가장 구체적이고 오래된 전통은 바로 올륌피아 제전이었다. 올륌피아 제전은 ‘모든 그리스인들이 모이는(Panhellenic)’ 축제였다. 그리스어로 ‘판(Pan)’은 ‘모든’이라는 뜻이며, ‘헬라스(Hellas)’는 ‘그리스’를 가리키는 전통적인 표현이었다. 올륌피아 제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그리스의 도시들은 전쟁도 멈추고 한곳에 모여 평화와 공존을 기원하는 축제를 즐겼다. 올륌피아 제전이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고 그리스 전역에서 권위를 인정받자 다른 도시들도 비슷한 축제를 만들었다. 먼저 제49회 올륌피아 제전 직후인 기원전 583년에 코린토스는 이스트미아 제전을 열었다. 이에 뒤질세라 델피는 그다음 해에 퓌티아 제전을 열어 4년 주기를 취했다. 그러자 그다음 해에 또다시 이스트미아 제전이 개최되면서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로써 2년마다 올륌피아 제전과 퓌티아 제전이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그 사이 2년마다 이스트미아 제전이 열리게 되었다. 기원전 573년부터는 이스트미아 제전이 열리는 해에 맞춰 네메이아 제전이 2년마다 열렸다. 결국 그리스인들은 1년에 적어도 한 번씩 범그리스 제전으로 모일 수 있게 되었다._1. 우승자여, 불멸의 명성을 얻으리라 올륌피아는 그리스 여행의 필수 코스다. 이곳을 좀 더 풍부하게 즐기려면, 범그리스 4대 제전의 개최지를 모두 방문하여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델피는 따로 코스를 잡아야 하지만, 아테네에서 올륌피아까지 가는 길엔 이스트미아와 네메이아를 차례로 들를 수 있다. 아침에 아테네에서 출발해서 차로 1시간 정도면 이스트미아에 도착해 오전 동안 볼 수 있다. 그곳에서 다시 30분 정도 달리면 점심쯤엔 네메이아에 이른다. 네메이아를 1시간 정도 둘러본 후에 2시간 30분 정도 달리면 올륌피아에 도착한다. 실제로 우리 일행은 아테네에서 이스트미아, 네메이아를 거쳐 올륌피아까지, 고대 범그리스 축제의 3대 제전의 유적을 하루 만에 주파할 수 있었다._3. 최고의 신 제우스를 위한 축제
우관중 작품집, 탄생기
아이엠북 / 우관중 지음, 탁영주 옮김 /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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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북소설,일반우관중 지음, 탁영주 옮김
20세기 중국을 대표하는 화가 중 한 명으로 중국의 근대 회화에 많은 기여를 한 작가 우관중의 작품집이다. 그의 생애 중 115개의 다양한 단계별 대표적인 회화 작품과 작품 탄생에 관련된 에피소드 및 예술 관련 글의 콜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관중은 수십 년간 동양과 서양 회화의 서로 다른 미적 관념을 탐구했고, “유화(油畵)의 중국화(中國化)”와 “중국화(中國畵)의 현대화(現代化)”개념을 실천했는데 그런 중에 그만의 독특한 예술 스타일이 형성되었다. 그는 “모국에서, 고향에서, 대대로 살고 있는 집에서, 마음 속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는” 진실한 느낌을 중요시 했고 국가와 민족의 심미적인 요구를 표현했다. 그의 작품은 중국의 문화적 개념을 진하게 담고 있다.푸춘강의 고깃배 쟈스룬부사 뽕나무밭 수수와 목화 덩굴줄기 당근꽃 리장의 대나무숲 논 열매 타이후의 거위 떼 칭다오의 붉은 건물 무궁화 장강산샤 루쉰의 고향 어촌의 집 녹색 묘밭(토란싹) 묘밭의 흰 닭 구랑섬 러샨대불 연자방아 공림 강남인가 고창유적과 교하고성 제비 한 쌍 고요한 골목 오래된 담 화계 대 사막 건릉석인 사자림 오늘날의 바둥 송혼 백송 물고기의 즐거움 춘곡 만리장성 물의 고장, 주장 라오산송석 여정 천태산 국청사 인도의 부녀자 급류 추옥고거 우이산촌 그물을 수선하다 밤의 카페 세느강, 루브르박물관 파리 몽마르트르 모네의 생가 연못, 반 고흐 성당 라오후고원 작은 새의 천국 초국남매 복(엎드리다) 백화(흰색 자작나무) 자등 영국 시골민가 / 사합원 응어리 한백 백두산 아래 백화림 밭 여인의 누드 샘 강남을 회상하다 점과 선으로 봄을 맞이하다 빙설과 남은 연(고추잠자리) 서화연 잊혀진 눈 오우도 연회는 천 년 동안 계속되고-노랫소리 저 멀리 퍼지네 물의 고장에 가다 위성 어항 해풍 장가계 오래된 충칭 해 질 녘의 화산 담에 드리운 가을빛 도시의 밤 모토춘추 황하 풀과 연 창상지변 고과가원 하늘끝 남국에 정착하다 석양은 우관중 작품집, 탄생기(誕生記) 우관중(吳冠中)은 20세기 중국을 대표하는 화가 중 한 명으로 중국의 근대 회화에 많은 기여를 한 작가이다. 수십 년간 동양과 서양 회화의 서로 다른 미적 관념을 탐구했고,“유화(油畵)의 중국화(中國化)”와“중국화(中國畵)의 현대화(現代化)”개념을 실천했는데 그런 중에 그만의 독특한 예술 스타일이 형성되었다. 그는“모국에서, 고향에서, 대대로 살고 있는 집에서, 마음 속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는”진실한 느낌을 중요시 했고 국가와 민족의 심미적인 요구를 표현했다. 그의 작품은 중국의 문화적 개념을 진하게 담고 있다. 1980년대 이후 그가 만든 예술적인 개념과 화풍의 새로운 시도는 역사의 발전과 시류의 욕구와 함께 발전해왔고 그 덕분에 중국의 근대 회화 개념의 진화와 발전이 촉진되었다. 우관중은 그의 인생처럼 예술에 창조적인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의 초기 작품 중 유실되었거나 손상된 것, 그리고 자신이 직접 없애버린 것을 제외해도 작품이 많이 현존하고 있다. 그는 또한 많은 산문 작품들을 썼으며 이런 문학 작품들은 그의 예술에 대한 개념을 반영한 것이 대부분이다. 우관중(1919년 8월 29일생~2010년 6월 25일 사망)은 백여 편의 회화 또는 수필 모음집 등을 출간하고 있으며 작품집 대부분은 시기별 또는 장르별 또는 전시회별 작품 모음이다. 우관중은 중국의 근대 회화에 너무나 많은 부분에 기여한 만큼 그의 개인 작품집 출간은 오로지 시간문제였다. 우관중 작품집, 탄생기(誕生記)를 발간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 그룹, 예술계의 학자 그룹을 모아 3년이란 시간과 수많은 자금을 들였다. 본서는 그의 생애 중 115개의 다양한 단계별 대표적인 회화 작품과 작품 탄생에 관련된 에피소드 및 예술 관련 글의 콜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Eyes upon Swans to Beyond the Horizon -수평선 너머 백조를 바라보는 시선 -우관중(吳冠中) 하늘이 그 사람에게 큰일을 시키려고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의 마음과 뜻을 흔들어 고통스럽게 하고 그 힘줄과 뼈를 굶주리게 하여 궁핍하게 만든다고 맹자가 말했다. 하지만 하늘은 내게 어떤 위대한 임무도 맡길 필요가 없었다. 내 나이 아흔 살 가까이 되어 나의 전집 발간을 보게 되니, 나는 세상의 변화에 손을 내맡겼다는 느낌을 받았고 나는 힘들고 어렵고 감상적이고 달콤함을 맛보고 살았고 모든 게 고통스러웠지만 또 모든 것이 즐거웠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젊었을 때 포용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나는 음모와 획책의 땅을 떠나 예술의 바다로 여행을 떠났다. 엄청난 물기둥이 솟아오르는 파도가 있는 격심한 바다를 발견하기 위해서 였을 뿐이다. 그 바다에는 구조선도 찾을 수 없었고 살아남으려고 발버둥 칠 수도 없었다. 그 시기에 나는 전통적인 방식에 매혹되어 그 안에 갇혀버린 나를 발견했을 때였으며 근대 서양 예술을 배우는 학생이 되었던 때였다. 나는 그런 식으로 두 곳의 도제가 되었다. 하지만 나는 어떤 스승이건 간에 주인을 따르는 애완견처럼 따라한 적은 절대 없었다. 대신 나는 나만의 관심과 사고를 통한 연구로 나의 인생을 바쳤다. 그러므로 나의 발자국은 모두 나의 인생의 행로를 형성하는데 모두 함께 연결되었다. 그리고 모든 발자국마다 그 흔적은 땅에 깊게 남았다. 전통 보존은 전통에 기초한 혁명을 요구한다. 즉 중국과 서양전통을 융합하는 것은 중국에서 배운 것은 뼈대로 보존하고 서양에서 배운 것은 이식 가능한 부분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했다. 중국과 서양 사이의 거리의 균형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혼돈의 소리와 모순되고 스스로 주장하는 발언은 비파 줄에서 나오는 조화로운 멜로디에 혼란을 가져오는 것일지 모른다. 그러므로, 진부한 표현의 그림과 허세를 부리는 양식에 대한 반감이 늘어갔고 장고 끝에 기술과 예술을 분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화
339 수채화 : 해안풍경
북핀 / 제프 커시 (지은이), 민주희 (옮긴이)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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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핀소설,일반제프 커시 (지은이), 민주희 (옮긴이)
지금 시작하는 초보자에게 필요한 것은 훌륭한 작가의 완벽한 작품과 전문적인 도구가 아니라, 부담 없는 도구와 충실한 기본 가이드이다. '339 수채화'는 3가지 물감과 3가지 붓이라는 간단한 도구와 저렴한 비용으로, 수채화 기법을 골고루 경험할 수 있는 9가지 작품을 한 단계, 한 단계 따라 하며 그릴 수 있도록 설계한 수채화 입문자를 위한 책이다. <339 수채화 : 해안풍경>은 먼저 출간된 시리즈 도서 <339 수채화 : 꽃>, <339 수채화 : 풍경>에 이어 초보자들에게 영감을 주면서 수채화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그리고 수채화에 자유롭게 도전하고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주제의 수채화 입문서로, 초보자나 수채화 여정의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들도 충분히 성취 가능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물감 사용법 붓 사용법 스케치 옮겨 그리기 1. 물에 비친 배의 반영 Boats with Reflections 2. 작은 모래 언덕 Sand Dune 3. 모래 위의 작은 배 Boat on Sand 4. 겨울 바다 Winter Sea 5. 등대 Lighthouse 6. 강어귀 Estuary 7. 해질녁의 고성 Castle at Dusk 8. 바위 절벽 Rugged Cliff 9. 그려진 배경에 배 추가하기 Adding a boat to a seascape저렴한 비용, 간단한 도구로 그려보는 고즈넉한 해안풍경 수채화 이 책은 수채화의 기초부터 제대로 밟아나가도록 전문가에 의해 설계된 수채화 입문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시리즈는 세 가지 색의 물감, 세 가지 굵기의 둥근 붓, 그리고 수채화 종이만 있으면 당장 꿈에 그리던 수채화 그리기를 시작할 수 있는 초보자를 위한 수채화 입문서 시리즈로, 잘 짜인 커리큘럼으로 기본적인 수채화 기법부터 시작해 실력이 조금씩 향상될 수 있도록 점점 더 많은 팁과 스킬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을 통해서는 기초적인 꽃잎과 이파리, 줄기와 나뭇가지, 디테일한 잎맥을 그려볼 수 있고, 을 통해서는 흐린 하늘, 뭉게구름, 노을 지는 저녁, 눈 쌓인 풍경, 우거진 녹음 등 아름답고 실감나는 풍경을 그릴 수 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에서는 모래사장, 바위, 풀과 나무, 바다, 등대, 노을지는 하늘, 잿빛 하늘, 해안의 건물, 배 등이 등장하는 고즈넉한 해안의 풍경을 그리게 되는데, 이 책에 소개된 9개의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지 세 가지의 물감만으로 많은 것들을 묘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많은 색조와 명암, 색상들을 발견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모래, 바위, 풀, 하늘 등 고즈넉한 해안풍경을 묘사하는 데 필요한 색상들을 노랑, 빨강, 파랑 단 세 가지 물감만으로 만들어내고, 각 작품마다 해당 색상을 반복해 조색하고 그려봄으로써 색상을 인지하는 능력과 조색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이 책을 구성하는 작품들은 초보자의 수준에 맞게 단순하면서도, 충분히 사실적이고, 그려서 가족이나 친구에게 보여줄 수 있고,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둘 수 있을 만한 것들이다. 예제를 선정할 때 그리기 어렵지 않으면서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고르기 위해 고심한 작가의 배려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최소한의 경비로 새로운 취미를 가져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도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작품 미리 보기와 색상 가이드 제공 각 예제의 도입부에서 어떤 작품을 완성하게 될지 미리 볼 수 있으며, 해당 작품을 그리면서 익히게 될 수채화 스킬을 확인할 수 있어 작품 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쑥쑥 늘어가는 실력을 체감할 수 있다. 단계별 따라 하기 그려가는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주어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라도 차분히 따라 하며 그려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붓질의 방향과 강도, 붓을 쓰는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용된 수채화 기법에 대한 설명이나 관련 팁을 제공하여 좀 더 깊은 이해를 돕는다. 큰 그림으로 완성 작품 보기 완성된 작품을 큰 그림으로 보여주어, 그리는 도중 해당 부분을 자세히 보고 싶을 때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