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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기댈 곳이 필요해
콜라보 / 박영하 (지은이), JUNO (그림) / 2019.08.05
13,800

콜라보소설,일반박영하 (지은이), JUNO (그림)
눈앞이 깜깜해진 순간을 건너는 법, 나의 위로 노트. 괜찮다가도 한 번씩 눈앞이 깜깜해질 때가 있다. 내가 아무것도 아닌 느낌이 들고, 당장 뭘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막막한 순간. 바로 이럴 때 ‘그냥 이걸 하면 돼’ 하면서 누군가 내 손에 긴급 매뉴얼이라도 쥐여 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바로 그런 의도에서 출발했다. 어릴 때부터 ‘왜’를 묻느라 늘 속도도 더디고, 아무래도 이 세상을 잘살 자신이 없었던 작가에겐 하루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많은 위로가 필요했다. 그래서 직접 위로를 모으기 시작했고, 그 실험 결과를 자신만의 은밀한 노트 속에 정리해 나간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느 순간 삶이 완전히 달라져 있음을 깨닫는다. 여전히 세상은 험악하지만, 그 안에서 멋진 것들을 찾아내는 기술을 익혀버린 것이다. JUNO 작가의 그림은 그 위로 노트에 생생하게 숨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먼지처럼 쪼그라든 주인공의 모습이 꼭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웃프고, 상상 속에 등장한 멘토들이 위로하는 장면은 그림으로나마 그들을 만날 수 있어 반갑고 소중하게 느껴진다.프롤로그 Part 1 。 불안 나는 왜 자꾸 나쁜 쪽으로 상상하는 데 에너지를 낭비할까 보고 싶다는 말이면 돼 평범한 사람들 대부분은 조금씩 나쁘고 복잡하다 인생에 시비 걸어도 된다 평화로운 세계에 들어가 잠시 쉰다 거절도 연습이 필요하다 일단 실체를 볼 수 있어야 싸움에 이길 수 있다 마음이 힘들 때 몸의 도움을 받는다 남이 험담할 때 너무 맛깔나게 리액션하지 않는다 나의 기질이 가진 장점을 찾는다 불안이라는 알람 쉽게 울어 버릇하면 결국 그런 자신을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차라리 오렌지를 까서 먹는다 만화방 Part 2 。 화 다들 자기 생각하기 바쁘다 과자 한 봉지를 비우는 동안 기분이 바뀌기도 한다 공정하지 않은 룰이 분노를 키운다 말로 하지 않아도 각자 마음속에 순위를 매기고 있다 비슷한 처지가 되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화나게 한 상대에게 고통을 정확히 인지시킨다 자진해서 낮아지지 않는다 마음이 힘들 때 외모에 더 신경을 쓴다 넘어뜨리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결정적인 순간을 노린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홍차 타임 화가 난 이유를 스스로 납득할 수 있으면 화가 줄어든다 내 안에서 화를 키우지 말고 마음 바깥으로 나와서 판단한다 달리기는 잡생각 제거제 불조심은 예방이 최선 야구 연습장 Part 3 。 우울 들리는 그대로가 전부라서 안심이 된다 아무거나 던질 바엔 그냥 지나치는 게 낫다 답답할 땐 걷는 게 좋다 다 아는 척 조심스런 작은 목소리 삶이 잘 뿌리내리고 있다는 느낌을 확인한다 시간을 정해 마음껏 우울해하도록 내버려둔다 그냥 버티는 나를 지켜본다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비워둔다 살아야 할 이유를 확인하는 일 조금만 알 때는 다 아는 것처럼 느껴진다 구체적인 희망이 그려지면 견딜 힘이 난다 찬물을 들이켠다 카페 Part 4 。 고단함 부정적인 감정은 각자 알아서 처리하길 기대한다 거기 있어주는 일 자기 자신만 너무 소중한 사람 욕은 잘할 줄 알면서 안 하는 게 가장 좋다 당장은 불편함이 없는 게 좋고 길게는 불편함을 견디는 게 좋다 우정에 대한 이상한 환상 잠들기 전 기분을 편집한다 생각을 바꾸면 무엇이든 명상이 된다 이불 속에서 꼼지락거리는 행복을 맛본다 안과 밖 생각하며 살아야 삶에 끌려 다니지 않는다 잃어버린 소중함을 찾아서 늘 똑같아야 한다고 스스로를 압박하지 않는다 때로는 나로부터 벗어나는 해방감도 필요하다 목욕탕 Part 5 。 슬픔 잊고 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위로가 되는 사람 지금 바로 확실히 할 수 있는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즐겁게 산다 심플한 사람이 곁에 있으면 좋다 나를 미워하도록 부추기는 것들에 휘둘리지 않는다 소비의 오묘한 기분 나이 먹어서 놀 거리를 준비한다 다시 행복해질 계획을 세운다 잠을 자고 나면 사라질 고민이 많다 죽음을 떠올리면 살아야 할 이유가 분명해진다 잘 사용된 정신 승리는 인생이 행복해지는 필수 요소다 사랑이 시작되면 그 사람이 내 약점이 된다 말없는 온기에 마음이 녹는다 재래시장 Part 6 。 자괴감 대기 중인 사람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사람을 피하게 된다 필요 이상으로 남을 신경 쓰는 습관을 버리면 많은 불행이 사라진다 머릿속 쓰레기는 틈틈이 비운다 거리에서 음악이 주는 정확한 위로 운동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아직 나한테 맞는 운동을 못 찾은 것이다 가진 것 이상으로 보이려고 할수록 부족함이 드러난다 가까운 이에게 함부로 할수록 약한 사람임을 보여준다 오로지 내 정신 건강을 위해 사소한 좋은 일을 한다 낯선 곳에서 새로움을 느낄수록 마음의 짐은 옅어진다 나를 값싸게 넘기지 않는다 오글거려서 피했던 것들을 해보면 좋을 때가 많다 내 치부를 알고도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 진짜 자신감이 생긴다 나를 믿는 게 삶에서 가장 남는 장사다 서점 Part 7 。 후회 모두가 서툴러서 청춘의 시기는 아름답다 진짜 사람을 만나는 시간을 일부러라도 갖는다 내 안의 기준을 따르면 된다 곁에 있고 싶은 사람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끝까지 자기 잘못을 모른다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그다음은 늘 있다 정체된 느낌을 털어내는 자전거 타기 엉덩이를 툭 쳐주는 말 내 삶을 한마디로 정하면 남은 길이 또렷해진다 아직 나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말 함께 나이들어 가고 싶은 사람 천둥벌거숭이 시절을 보며 가끔 웃는다 잘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 산 에필로그 “손 내밀면 기댈 수 있는 위로가 있음을 잊지 않는다” 눈앞이 깜깜해진 순간을 건너는 법, 나의 위로 노트 괜찮다가도 한 번씩 눈앞이 깜깜해질 때가 있다. 내가 아무것도 아닌 느낌이 들고, 당장 뭘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막막한 순간. 바로 이럴 때 ‘그냥 이걸 하면 돼’ 하면서 누군가 내 손에 긴급 매뉴얼이라도 쥐여 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바로 그런 의도에서 출발했다. 어릴 때부터 ‘왜’를 묻느라 늘 속도도 더디고, 아무래도 이 세상을 잘살 자신이 없었던 작가에겐 하루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많은 위로가 필요했다. 그래서 직접 위로를 모으기 시작했고, 그 실험 결과를 자신만의 은밀한 노트 속에 정리해 나간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느 순간 삶이 완전히 달라져 있음을 깨닫는다. 여전히 세상은 험악하지만, 그 안에서 멋진 것들을 찾아내는 기술을 익혀버린 것이다. JUNO 작가의 그림은 그 위로 노트에 생생하게 숨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먼지처럼 쪼그라든 주인공의 모습이 꼭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웃프고, 상상 속에 등장한 멘토들이 위로하는 장면은 그림으로나마 그들을 만날 수 있어 반갑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불안, 화, 우울 등의 감정이 찾아와 마음을 어지럽힐 때, 끝까지 응시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 나가는 여정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그다음 위로가 계속 궁금해진다. 또 눈앞이 깜깜해질 때를 대비해, 이 책을 꼭 손닿는 곳에 놓아두고 싶다. “우리는 행복을 바라지만 실제로 인생은 대부분 밋밋한 시간, 견뎌내는 시간, 버티는 시간, 다시 행복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나와 똑같이 흔들리는 누군가를 위한 위로 모음집 안 괜찮은데 괜찮은 척하다가 외로워져 버렸다 뚝-. 예고도 없이 익숙했던 삶에서 멀어진다. 누구나 살면서 무수한 단절의 시간을 겪는다. 세상 모든 것은 계속해서 움직인다. 나도 계속해서 변하고 사람 사이 관계도 마찬가지다. 조금씩 달라지는 각자의 상황과 마음의 변화를 섬세하게 감지한다면 어쩌면 우리는 한순간도 같은 시간에 머물 수가 없는 셈이다. 다만 평소에는 느껴지지 않다가 어느 순간 확실하게 자각되고, 이 낯선 적막감은 기어코 우리를 혼란에 빠뜨린다. 그 순간엔 무엇에라도 의지하고 싶지만, 책임감과 이성이 발동해서 나를 붙든다. 그건 너무나 사적인 영역의 문제인 데다가 나 말고는 누구도 해결해줄 수 없다며 참으라고 말리는 것이다. 당연히 누구나 힘든 일인데 힘들다고 말할 수가 없다. 그래서 어른의 삶은 외롭다. 일상 곳곳에 기댈 곳을 만드는 법 어쩌면 이 모든 건 작은 오해에서 비롯되었는지도 모른다. 기댄다는 게 내 삶을 온전히 누군가에게 맡겨버리는 거라고 그 의미를 너무 크게 생각한 건 아닐까. 사실 우리는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슬쩍슬쩍 이곳저곳에 마음을 내려놓고 잠시 홀가분하게 쉬어가면서 즐기듯 살아갈 수도 있었다. 오히려 그렇게 내 마음과 잠시 떨어지는 시간이 있어야, 지치고 진이 빠져서 감당할 수 없는 순간에 내동댕이치듯 내 삶을 통째로 엄한 곳에 넘겨버리는 참사를 막을 수 있는 거였다. 나를 잘 위로하는 법을 익히다 보면 일상 곳곳에 쉼터가 생긴다. 갑작스럽게 힘든 감정이 들이닥치면 새로운 관점을 떠올려 당장 기분을 바꾸고, 마음이 약해졌을 때는 몸의 도움을 받아 그 시간을 빠져나온다. 그렇게 언제든 숨어들 수 있는 안전기지가 늘 대기 중이라고 생각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일상을 살아가는 비밀스러운 에너지가 되어줄 것이다. 차라리 오렌지를 까서 먹는다 어른들은 길을 잃기가 더 쉽다. 누가 옆에서 ‘정답!’ 하고 외쳐주지도 않고,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이 내 몫이라는 생각에 짓눌려 이상한 결정을 해버릴 때도 많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길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할 게 아니라, ‘아, 또 길 잃었네’ 하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연습을 해두는 게 낫지 않을까. 책 속에 이런 말이 등장한다. ‘기분이 처질 때 마음속 저울에 두 가지를 올려본다. 풀리지 않는 고민을 계속하는 것과 상큼한 오렌지를 까서 먹는 것. 이제 남은 하루를 무엇으로 채울까?’ 기분을 망친 하루의 남은 시간, 그 작은 시간들이 모이면 내 삶이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것 같다. 언젠가 내 삶을 돌아봤을 때 고민 대신 오렌지로 가득했으면 좋겠다. 몸도 마음도 가라앉을 때나는 마음속 저울에 두 가지를 올려본다.풀리지 않는 일을 계속 고민하는 것과 오렌지를 까먹는 것.이제 남은 하루를 무엇으로 채울까.지금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본다._ ‘차라리 오렌지를 까서 먹는다’ 늘 모든 것들에 대해서 정답을 찾고 싶었다.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유심히 보고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살폈다.그런 표본들을 모으고 모아서 삶의 진리를 찾고 싶었다.어떻게 살아야 참다운지 알고 싶었다.그렇게 부지런히 케이스들을 모으다가 이제 다다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결론 내리려는 순간에 만난 암초는 바로, case by case.이제 정답 말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게 나을 것 같다._ ‘조금만 알 때는 다 아는 것처럼 느껴진다’
질병 사회
블루페가수스 / 김태훈, 박용우, 서재걸, 양재진, 임종필 (지은이)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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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페가수스취미,실용김태훈, 박용우, 서재걸, 양재진, 임종필 (지은이)
의학의 발전은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켰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생명 연장’의 꿈은 인류의 오랜 숙원이었다. 의학과 과학이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이는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문명과 의학기술의 발전만큼이나 우리는 더 건강해지고 있는가? 우리는 과거에 비해 질병으로부터 훨씬 더 자유로운가? 그리고 인간의 수명 연장은 아무런 대가 없이 주어진 축복일까? 산업화와 더불어 모든 문명이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우리는 더 건강하지 않다. 질병은 인류의 발전과 함께 그 탄생과 진화를 반복하고 있다. 첨단 의학 기술로 포장된 현대의학은 그 눈부심만큼이나 그림자도 짙다. 바로 이것이 논의의 출발점이다. 이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저자 김태훈은 전문가 4인, 박용우, 서재걸, 양재진, 임종필을 소환한다. 김태훈은 “우리 시대의 질병은 우리와 사회, 곧 우리들의 세상이 만들어낸 발명품”이라고 단언한다. 어느 날 하늘에서 갑자기 도착한 것이 아닌, 사회의 진화와 함께 성장해온 생물이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가파르게 발전과 진화를 거듭해온 현대의학은 어째서 우리의 건강과 삶을 지켜주기는커녕 전에 없던 질병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일까? 김태훈의 핵심을 꿰뚫는 질문과, 전문가 4인이 답하는 과정 속에서 현대사회에 등장한 질병의 원인과 그 해결책을 찾아본다.프롤로그 _건강과 삶의 주권을 찾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chapter 1 비만에 대한 오해와 진실 _박용우 우리가 알고 있는 비만, 우리가 몰랐던 비만 비만은 질병인가, 나태함의 산물인가 비만은 우리 몸을 어떻게 파괴하는가 인간과 식사, 그리고 비만의 상관관계 그 모든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진짜 이유 비만의 주범, 정말 스트레스일까 스트레스 호르몬은 우리 몸을 어떻게 교란하는가 극단적 다이어트가 불러온 악순환의 고리 살 빼지 말고 몸을 회복시켜야 하는 이유 chapter 2 현대의학은 왜 원인보다 치료에 집중하는가 _서재걸 아픈 사람과 건강한 사람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질병의 진단, 답은 환자에게 있다 암의 발병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암 치료법이 암을 정복하지 못하는 이유 항암치료, 그 빛과 그림자 우리는 소망한다, 세컨드닥터를 제약산업에 주도권을 빼앗긴 현대의학 현상이 아닌 원인에 집중하는 자연치료 현대의학은 어떤 길을 지향해야 하는가 chapter 3 현대인의 블랙홀, 우울증과 공황장애 _양재진 정신건강의학은 사람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된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서 탈출하기 당신도 혹시, 우울증입니까 불면증이 먼저냐, 우울증이 먼저냐 우울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만 하는 이유 남 탓만 하는 사람과 내 탓만 하는 사람 현대인의 유행성 질환, 공황장애 정신건강의학과적 질환,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 정신건강의학과적 질환도 예방하는 방법이 있다 chapter 4 운동은 건강의 절대조건인가 _임종필 퍼스널 트레이닝의 진정한 가치 정말 운동을 해야만 건강해질까 미에 대한 왜곡된 기준이 불러온 불만족 뛰는 게 좋을까, 걷는 게 좋을까 운동 결심, 작심삼일이 되는 이유 몸의 건강, 습관에 따라 달리 형성된다 운동을 하는 나만의 목적과 방법 무엇을 먹고 어떻게 쉬면서 운동할까 운동을 결심한 이들을 위한 조언제약산업에 주도권을 빼앗긴 현대의학 바이러스 백신개발은 거대한 전쟁이 되었다! "질병과의 전쟁, 우리가 놓친 것과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현대의학에 대한 맹신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김태훈의 Question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 4인이 답하다 무엇이 우리의 건강 주권을 방해하는가? 문명이 발달할수록 질병이 늘어나는 이유는 왜인가? 의학의 발전은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켰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생명 연장’의 꿈은 인류의 오랜 숙원이었다. 의학과 과학이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이는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문명과 의학기술의 발전만큼이나 우리는 더 건강해지고 있는가? 우리는 과거에 비해 질병으로부터 훨씬 더 자유로운가? 그리고 인간의 수명 연장은 아무런 대가 없이 주어진 축복일까? 산업화와 더불어 모든 문명이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우리는 더 건강하지 않다. 질병은 인류의 발전과 함께 그 탄생과 진화를 반복하고 있다. 첨단 의학 기술로 포장된 현대의학은 그 눈부심만큼이나 그림자도 짙다. 바로 이것이 논의의 출발점이다. 이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저자 김태훈은 전문가 4인, 박용우, 서재걸, 양재진, 임종필을 소환한다. 그는 이들과의 대담을 통해 현대사회를 ‘질병사회’로 규정하는데, 그 대표적 예로 비만을 제시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과학과 문명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지만, 그 발전의 속도만큼이나 다양한 질병들이 새롭게 발명되거나 몇몇의 특수한 사례였던 질병들이 대중에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비만은 1970년대 이전까지 선택된 소수의 인류만이 경험해봤던 희귀질병이다. 하지만 지금은 기아에 고생하는 아프리카 대륙을 제외하면 전 세계인들을 위협하는 가장 두려운 존재로 떠올랐다. 그리고 고혈압과 당뇨 같은 파생상품을 만들어내며 무서운 속도로 세계를 감염시키고 있다. 김태훈은 “우리 시대의 질병은 우리와 사회, 곧 우리들의 세상이 만들어낸 발명품”이라고 단언한다. 어느 날 하늘에서 갑자기 도착한 것이 아닌, 사회의 진화와 함께 성장해온 생물이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가파르게 발전과 진화를 거듭해온 현대의학은 어째서 우리의 건강과 삶을 지켜주기는커녕 전에 없던 질병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일까? 김태훈의 핵심을 꿰뚫는 질문과, 전문가 4인이 답하는 과정 속에서 현대사회에 등장한 질병의 원인과 그 해결책을 찾아본다. 또한 현대의학의 오늘을 진단함으로써 그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은 물론, 의료 기술이 산업을 만나 생성되는 문제들도 함께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서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좀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무엇으로 가능한지를 탐구하고자 한다. 이 책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현대인, 자신의 건강 주권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현대의학의 공과 실, 명과 암, 그리고 반성과 대안이 담긴 건강서다. 질병의 세기, 세계는 어쩌다 질병사회가 되었나! 21세기 산업사회는 어떻게 질병을 만들어내고 판매하는가? 자신의 건강을 전문가와 병원, 의학 산업에만 맡겨야 하는 우리가 스스로 자기 몸과 정신의 주인이 되고, 건강 주권을 회복할 길은 어디에서 어떻게 찾아야 하는 것일까? 이제 병은 삶을 위협하는 실질적인 공포가 되었다. 비만의 사회적 질병화가 1971년 미국의 농무부장관 얼 버츠의 정책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고과당옥수수시럽의 탄생이 불러온 재앙임을 역사학자들과 사회학자들은 지적한다. 따라서 질병의 발생 동기와 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역사학과 사회학의 범주로까지 확장되어야만 한다.” 그뿐 아니라 산업의 측면에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인터뷰이 서재걸 원장은 의료체계의 문제를 지적하며 의학이 진단보다 치료에 더 집중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의학이 아닌 산업의 효율성이죠.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은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그에 비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없애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고 간편하죠. 약을 쓰면 되니까요. 환자를 소비자로 받을 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의 입장에선 그쪽이 훨씬 효율적인 운영방식인 겁니다. 안타깝지만 현대의학이 산업이라는 것은 의사들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의학은 학문이지만 의료는 산업입니다. 미국 중심으로 돌아가는 제약산업의 시스템에 대해서 비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단적인 예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법이 거의 없는데 정말 치료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하는 곳이 대부분 아프리카인데, 아프리카는 약품시장으로 봤을 때 사업성이 없어서 치료제를 개발하지 않았다는 거죠. 오죽하면 WHO(세계보건기구) 마거릿 챈 총장이 “과거 수십 년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는 아프리카에서만 나왔기 때문에 백신 연구 개발에 대한 인센티브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다. 이익이 되지 않는 시장에 투자할 제약회사는 없다”고 말했겠습니까. 2014년에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감염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된 미국 의사가, 미국 본토로 이송되어 에볼라 확산 우려로 난리가 난 적이 있었지요? 그때 성공적으로 쓰인 실험적인 약이 지맵(ZMapp)입니다. 쥐를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생긴 항체를 조합해 치료제로 개발한 것이죠. 원래는 대규모 임상시험을 하고 검증을 제대로 거쳐야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데, 미국 본토에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왔으니 임시 조건부 사용 승인을 해준 것이죠. ” 이처럼 의학이 학문을 벗어나 산업의 세계로 귀속되면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그동안 인문학의 위기를 걱정해온 것처럼, 이제는 의학의 위기에 대해서도 걱정해야 할 때가 되었다.의학이 아닌 산업의 효율성이죠.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은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그에 비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없애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고 간편하죠. 약을 쓰면 되니까요. 환자를 소비자로 받을 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의 입장에선 그쪽이 훨씬 효율적인 운영방식인 겁니다. 안타깝지만 현대의학이 산업이라는 것은 의사들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의학은 학문이지만 의료는 산업입니다. 최근에 암 발생률이 높아진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보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평균수명이 길어져서 암이 더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조기진단이 가능해져서 옛날에는 암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모르고 넘어갔던 사람들도 이제는 암환자로 분류되기 때문이라는 거죠. 치료법과 생존율을 봤을 때 과거보다 더 좋아졌다고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조기진단을 통해 0기나 1기 등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는 환자가 많이 발견돼서 생존율이 높은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실제로 3~4기 암이 발견됐을 때 생존율이 과거에 비해 좋아졌나요? 좀더 근본적으로, 암 치료가 힘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20년 후면 암을 정복할 수 있다’는 인류의 오래된 희망은 왜 끊임없이 연기되고 있는 건가요? 개인병원은 사실 어떤 환자가 왔을 때 무슨 과 환자인지 바로 가려내기가 어렵습니다. 환자들은 증상을 말하지만, 그것이 정신적인 것에서 연유한 것인지 아니면 내과적인 질병인지, 혹은 다른 곳의 질병이 일으킨 희귀한 증상인지 바로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좀더 면밀히 관찰하고, 환자의 이야기를 듣고 기초적인 검사를 한 다음 대형병원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과를 지정해서 보내죠. 대형병원 의사는 그렇게 보내진 환자를, 정확하게 자기 과에 온 환자를 보는 거예요. 본인은 자신의 과만 생각하면 됩니다. 산부인과 환자를 내과에 보내지는 않으니까요. 따라서 고민할 것이 적습니다. 이렇게 아주 유리한 지점에 있다는 것을 잘 몰라요. 개인병원을 해본 적이 없으니까요.
평생이 즐거운 효과만점 예체능교육
주니어김영사 / 추현숙 글, 최지영 감수 / 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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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육아법추현숙 글, 최지영 감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 교육을 바라보며 집필한 『10분 자녀교육 시리즈』. 부모라면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들을 선별하여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보통 엄마들이 궁금해 하고 고민하는 부분을 잘 짚어낸 후 해당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내용들을, 자녀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수록하였다. 네번째 책 『평생이 즐거운 효과만점 예체능교육』은 내 아이에게 맞는 예체능 교육이 무엇인지, 올바른 학원 선택법을 비롯해 예체능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제대로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 미술, 음악, 발레와 체육 등 분야별로 나누어 효과만점 교육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예체능교육을 초등학교 수업시간과 연계해 미술시간, 음악시간, 체육시간을 잘 소화해 낼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엄마들이 집에서 아이와 즐겁게 할 수 있는 엄마표 예체능교육법도 제시하고 있다.PART1 예체능으로 아이의 기본을 닦아라 왜 예체능 교육을 시켜야 하나 예체능으로 창의력을 키워라 예체능으로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라 집에서 하는 엄마표 예체능이 좋다 PART2 미술로 창의력을 키워라 미술은 자신을 표현하는 강력한 도구 미술로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우려면 테크닉을 가르치지 마라 다양한 재료를 경험하게 하라 연령별 미술 교육, 이렇게 시키자 너무 많은 미술 학원, 어디에 보낼까 미적 감각 키우는 미술관 나들이 엄마표 미술을 위한 여섯 가지 제안 PART3 음악으로 감성을 키워라 음악적 재능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연령별 음악 교육, 이렇게 시키자 아이 성격에 따라 달라지는 악기 선택 악기 교육은 피아노부터 동네 학원과 개인 강습 어떤 게 좋을까 악기 구입 길라잡이 초등학교 음악의 핵, 멜로디언과 리코더 감성을 키우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음악성을 키우는 클래식 음악회 암마표 음악을 위한 다섯 가지 제안 PART4 운동으로 자신감을 키워라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운동 운동이 공부 뒷심을 만든다 아이 성격에 맞는 운동, 이렇게 시키자 계절 스포츠 발레, 어디서 어떻게 배울까 스트레칭으로 예쁜 몸매 만들기 여자 아이에게도 운동은 필수 엄마표 체육을 위한 세 가지 제안
킥스타터 캠페인
클라우드북스 / 박한진 지음 / 2017.02.09
15,000

클라우드북스소설,일반박한진 지음
킥스타터는 2009년에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펀딩 회사이다. 개인이나 기업이 상품 아이디어, 제작 예상일, 목표한 모금액을 올리는 캠페인을 시작하면 후원자들이 모금에 참여한다. 킥스타터에는 자금도 유통망도 없던 개인이나 스타트업의 성공 스토리가 흔하다. 이 미국 사이트에 최근에 한국 스타트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킥스타터는 이미 로망이다. 국내에서는 벤처 투자를 받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시장도 좁지만, 킥스타터는 성공했을 경우 자금모금과 글로벌 유통망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이 기회의 장이 한편으로는 격전의 장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무리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제품이 좋아도 전체 과정을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실패의 쓴맛만 볼 것이다. 캠페인 기획은 어떻게 하는지, 사전 마케팅은 어떻게 하는지, 티저 영상과 마케팅에 쓰일 여러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SNS 마케팅의 주의할 점, 후원자들 관리, 미디어와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캠페인 이후의 배송과 A/s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리 고민하며 준비해야 한다.제1장 크라우드펀딩이란? 1. 크라우드펀딩이란 2. 크라우드펀딩의 역사 3. 크라우드펀딩의 규모 4. 크라우드펀딩의 종류 5. 크라우드펀딩의 전망 제2장 킥스타터란? 1. 킥스타터의 출발 2. 킥스타터의 정신 3. 누가 킥스타터를 하는가 4. 킥스타터에 올릴 수 없는 것들 5. 킥스타터 금지 품목 제3장 킥스타터 캠페인 기획 1. 캠페인 컨셉 잡기 2. 시제품 제작 3. 제품의 기능 : 버리기 4, 전체 캠페인의 마스터 플랜 짜기 제4장 사전 마케팅 1. 사전 마케팅이 왜 중요한가 2. 이메일 마케팅 3. SNS 마케팅 4. 미디어 마케팅 5. 기타 마케팅 제5장 동영상 제작 1. 동영상은 왜 중요한가 2. 사전 작업 3. 동영상 제작 4. 후반 작업 제6장 마케팅 콘텐츠 1. 캠페인과 콘텐츠 관리 2. 기획한 콘텐츠 vs. 즉석 콘텐츠 3. 이미 존재하는 콘텐츠 4. 충격적인 콘텐츠 제7장 킥스타터 랜딩 페이지 1. 랜딩 페이지 구성 2. 캠페인 사전 결정사항 3. 랜딩 페이지 제작 제8장 캠페인 론칭 1. 캠페인의 자격 조건 2. 캠페인 론칭 3. 캠페인 초기 전략 제9장 캠페인 중의 마케팅 1. 본격적인 마케팅의 시작 2. 이메일 마케팅 3. 캠페인 마케팅의 승부처, 소셜 미디어 4. 소셜 미디어 마케팅의 주의사항 5.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인플루엔서, PR 회사 제10장 캠페인의 운영 및 관리 1. 대시보드와 킥트랙 2. 후원자 관리 3. 특별히 선정되기 제11장 킥스타터와 미디어 1. 미디어에 기사화 되기 2. 미디어 키트와 미디어 인터뷰 제12장 캠페인의 마무리 1. 캠페인 후반 마케팅 2. 캠페인을 끝까지 계속할 것인가 3. 캠페인 종료 후 배송까지 4. A/S 및 유통망 확보 제13장 킥스타터 실전 사례 이런 가게 어떤가? 전 세계에서 12,000,000명이 넘는 손님들이 밤낮없이 드나드는데, 맘에 드는 물건 있으면 물건값을 먼저 주고 물건은 몇 달 뒤에 주면 된다고 한다. 아이디어만 듣고도 한번 해 보라고 선뜻 먼저 지급한다. 이 가게에서 2016년에만 7만7천 개의 아이템이 팔렸고 미리 주고받은 물건값/콘텐츠값은 7.6억 달러이다. 이렇게 먼저 돈을 받는다면 여태껏 자금과 유통망이 없어서 무언가를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개인이나 스타트업들에겐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시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하드웨어 회사들, 게임이나 영화를 만드는 콘텐츠 회사들이 글로벌에서 뭔가를 시작해 볼 토대, 즉 유통망도 얻을 수 있다. 개인이나 작은 회사들만 기회를 얻는 것은 아니다. 큰돈을 들여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새로운 기획을 시도하는 회사들은 크게 투자하기에 앞서서 먼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필 수도 있을 것이다. 크라우드펀딩 킥스타터 이야기이다. 킥스타터는 2009년에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펀딩 회사이다. 개인이나 기업이 상품 아이디어, 제작 예상일, 목표한 모금액을 올리는 캠페인을 시작하면 후원자들이 모금에 참여한다. 킥스타터에는 자금도 유통망도 없던 개인이나 스타트업의 성공 스토리가 흔하다. 이 미국 사이트에 최근에 한국 스타트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킥스타터는 이미 로망이다. 국내에서는 벤처 투자를 받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시장도 좁지만, 킥스타터는 성공했을 경우 자금모금과 글로벌 유통망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이 기회의 장이 한편으로는 격전의 장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무리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제품이 좋아도 전체 과정을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실패의 쓴맛만 볼 것이다. 캠페인 기획은 어떻게 하는지, 사전 마케팅은 어떻게 하는지, 티저 영상과 마케팅에 쓰일 여러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SNS 마케팅의 주의할 점, 후원자들 관리, 미디어와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캠페인 이후의 배송과 A/s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리 고민하며 준비해야 한다. 킥스타터로 큰 꿈을 꾸는 한국의 스타트업들, 꼼꼼한 가이드인 이 책에서 힌트를 얻고 꼭 성공하기 바란다. 킥스타터의 사전적인 의미는 “힘차게 시작”한다는 것이다. 발로 페달을 힘껏 찬다는 것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킥스타터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세계적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고 수많은 젊은이가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킥스타터에 도전한다. 킥스타터는 2009년 설립된 이후 눈부시게 발전했다. 보잘것없던 펀딩사이트가 단기간에 가장 강력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성장한 데에는 킥스타터만의 독특한 철학이 한몫했다. 약자들의 꿈을 실현한다는 철저한 공익성 때문이다. 나도 누군가의 꿈을 이루는 데 동참한다는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일면식도 없는 어떤 이의 제품, 서비스, 공연 등을 후원하고 열광한다. 킥스타터는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곳이 아니다. 세상에 없는 독특한 것을 이루어내는 데 힘을 모아주고 작은 불씨를 크게 번지게 하여 세상을 바꾼다는 것이다.킥스타터는 단순한 신제품의 마케팅 플랫폼 즉 온라인마켓이 아니다. 킥스타터의 창업자 페리 첸은 킥스타터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회사를 공익회사로 만든다고 선언해버렸다. 킥스타터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과도하게 경쟁하고 지나치게 이윤을 추구하는 데 경종을 울린 것이다. 2016년 초 필자는 한국의 5개 업체와 킥스타터 여행을 시작하였다. 업체별로 크고 작은 성공을 거두었다. 제품이 다르다 보니 자신의 캠페인에 대한 마케팅도 저마다 다른 접근을 시도했다. 기획단계부터 킥스타터 캠페인 론칭, 그리고 마칠 때까지 짧게는 5개월 길게는 9개월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기간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피를 말리는 시간이었다. …- 저자 서문 중
아날로그 오디오
BOOKERS(북커스) / 김기인 (지은이) / 2018.11.01
98,000원 ⟶ 88,200원(10% off)

BOOKERS(북커스)소설,일반김기인 (지은이)
아날로그 오디오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총 3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PartⅠ ‘아날로그 사운드의 태동’에서는 유성기, 라디오, 녹음기를 중심으로 PartⅡ ‘아날로그 사운드를 찾아서’에서는 아날로그 오디오의 중심이 되는 카트리지, 톤암, 턴테이블, 프리.파워.인티앰프, 리시버, 튜너, 스피커를 다뤘다. PartⅢ ‘아날로그 생활’에서는 소프트웨어(SP/LP)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수집하는 과정을 좀더 엿볼 수 있다. 또한 LP를 테마별, 장르별(클래식, 가요, 재즈, 국악) 나누어 소개하였다. 마지막 부록편에서는 오디오 마니아들의 커뮤니티에서 지침서가 된 저자의 <오디오 스펙 보는 법>을 현재 오디오 기기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수정, 보완하였다. 또한 오르토폰 시리얼 넘버 보는 법, 탄노이 유닛 구분표, 초반 LP재킷과 라벨 등에 관한 내용은 마니아들의 아날로그 생활을 더욱 풍족하게 할 것이다.일러두기 프롤로그 소리, 오디오, 음질이란 무엇일까? PartⅠ 아날로그 사운드의 태동 유성기 Nipper Dog 니퍼를 찾아서 HMV 130A Gramophone 금빛의 온화함 HMV 163·157·156 Wax Finish Oak Gramophone 음악과 함께 전해지는 오크 나무의 숨결 Victor ⅤⅤ-Ⅵ Phonograph 소리의 분출하는 홀, 오크 우드 혼과 빅터 포노그라프 Victor Credenza 빅터의 간판스타 Brun-Swick Seville Gramophone 모터 장치를 품은 유성기 유성기 바늘과 니들 박스 라디오·녹음기 H.L. Schroeder Radio Receiver 대중매체로 거듭난 라디오 AKAI 1710W·M-8 Tube Reel Recorder & Reel Tape 릴 테이프를 따라 흘러나오는 소리 Nordmende Tube Radio 마지막으로 소유할 단 하나의 음향기기 TFM-8100WA Sony Radio 오디오 세계로의 유혹 Sony CF-580 Casset Radio 1970년대 추억으로 소환하는 카세트 라디오 Revox G36·B77 MKⅡ 유유자적한 회전 Shure 55B와 RCA 77DX 마이크 세팅 PartⅡ 아날로그 사운드를 찾아서 카트리지 Ceramics Cartridge 음색을 찾아주는 바늘 Shure Brothers M3D·M7D·M44·M55 1960년대 미국을 주름잡은 시대의 카트리지 Shure V-15 Family V-15·Ⅱ·Ⅲ·Ⅳ·Ⅴ 슈어 카트리지의 정점 Ortofon SPU Series SPU-GT, SPU G, SPU GE, SPU A 우수에 젖은 사운드를 내는 고전적 MC형 카트리지 EMT TSD-15·TMD-25·TND-65 정통파 도이치 사운드의 발원지 EMT Julilee SeriesJSD 5/6 Silver·Gold·Platinum·S75 방송용에서 민수용으로 Koetsu Catridge Family 일본 카트리지의 최선단 Koetsu Silver Crede Cartridge 자연스럽고 우아한 사운드 My Sonic Hyper Eminent·Air Tight PC-1 로우 임피던스 고출력 설계의 극정 Top Wing-Seiryu Cartridge 또 다른 아날로그의 혁명적 사운드 생 카트리지 때려잡기 톤암 Ortofon RMG-212·SMG-212·SKG-212 오르토폰 숏암의 대표주자 Ortofon RS-212 안티스케이팅의 날개를 달다 Ortofon RMG-309·RMA-309·RF-297 다이내믹 밸런스 톤암 초기형과 중기형 SME 3012, 3012R 톤암의 기준, 레퍼런스 톤암 FR 66S·64·64S & SAEC WE-506 일본 톤암의 최고봉 SME 3009 Series Ⅲ 저평가된 고성능 톤암 DaVinci Audio Reference Grandezza Tonearm 나무를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음색 가라드301, 톤암에 대한 오만과 편견 턴테이블 Garrard 301·401 영국 고전 턴테이블의 진수 Thorens D-124 Ⅰ·Ⅱ 스위스 초정밀 가정용 턴테이블 Thorens 320·520 토렌스사의 기술적 완성도의 집약 AR-XA 1 Motor·2 Motor Turntable 플로팅 타입 턴테이블의 시작과 끝 Dual 1219·1229 독일 아이들러형 턴테이블 Pioneer PL-41·61 안정적인 기능, 거듭나는 발전 Roksan Xerxes, Linn Sondek LP-12 영국 사운드, 변함없이 이어져온 소리 Clearaudio Champion 카트리지의 명성을 이어서 만든 턴테이블 Technics SL-1200 Direct Drive Turntable Series 편리성, 내구성, 사운드 3박자의 조화를 이룬 다이렉트 드라이브의 베스트셀러 Micro-1500 Series 기본에 충실한 마니아적 발상 Basis Debut Turntable 완성도 높은 하이엔드 턴테이블 Luxman PD-310 & Signet XK50 Tonearm 벨트 드라이브 석션 턴테이블과 톤암 Rigid Type, Floating Type Turntable 리지드와 플로팅 타입, 그 음질 차이에 관하여 Double Platter 미묘한 소리의 변화를 찾아서 튜닝하는 즐거움 아날로그 액세서리의 모든 것 승압트랜스·헤드앰프·포노 EQ MC Step up trans WE-618B, Cotter MKⅡ-L, Peerless 221Q·4685·4629 취향에 따라 고르는 MC 승압트랜스 MC Step up trans 조겐쇼, 가격보다 품질로 말한다 EMT-139·EMT-JPA 66·SME SPA 1 고전 전문 포노 EQ의 진면목 프리앰프 Marantz 7C 진공관 프리앰프의 지존 Marantz 7C & Phono EQ 마란츠 7C 그리고 포노앰프들: 다양한 음색을 매칭한다는 것 Marantz 7 & Audio Research reference 1 PreAmplifier 고전과 현대 Marantz 7C & 2·10B 마란츠 앰프 시스템: 마란츠 프리앰프, 파워앰프, 튜너와의 매칭 Mcintosh C-11 깨끗하고 독특한 질감의 음질을 듣는 쾌감 Mcintosh C-20 남성적인 사운드의 대부 Harman Kardon Citation 1 Preamplifier 거칠고 투박한 외형으로 내는 섬세한 음색 Altec A-433A A-333A 전용 프리앰프, 중후하며 중심을 잃지 않는 음색 Bell 2420 벨 사운드 시스템, 웨스턴 사운드를 이어 구축한 홈 빈티지 사운드 Craftsmen Solitaire 인티앰프,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조화시킨 소리 파워앰프 Marantz 8B EL34의 기준점 Brook 12A 2A3의 실용적 해석 IPC AM-1027 Dual mono Tube Power Amplifier 가정으로 들어온 프로용 파워앰프 Leak Point One Stereo Tube Preamplifier · Stereo 20 ·Stereo 50 Tube Power Amplifier 영국의 실용적인 진공관 오디오 Mcintosh MC-275 넘을 수 없는 위용의 진공관 파워앰프 Rogers·London Power Amplifier 적은 출력으로 오소독스한 음색을 내는 실용기 Siemens SEV-201W AD1 Single Power Amplifier 독일 고전 3극관 싱글 앰프 항공모함에서 종이비행기 날리기 리시버·튜너 Fisher 500C 수더분한 시골아낙의 아름다움 Fisher 400 단순화로 오히려 극대화된 사운드 Scott 340B, Fisher 500B B자의 온화함 Fisher 250TX· Microreceiver 100 피셔 진공관 리시버 400의 TR형과 라디오형 Saba Telewatt VS-60 독일 근면주의 사운드 Sansui 2000X 산스이의 대표 리시버 Marantz 2252B·2265B·2285B 일본 마란츠사의 명리시버이자 대표작 Mcintosh Model MR67·MR71 매킨토시 진공관 튜너의 쌍벽 Fisher X-100C 음질, 내구성, 디자인의 조화를 이루는 마지막 진공관 인티앰프 Bell 3030·2420 웨스턴 사운드의 맥을 이어 구축한 홈 빈티지 사운드 Craftsmen Solitaire Dual mono Integrated Amplifier 부드럽고 따뜻한 고독 아날로그 미터의 추억 스피커 Magnetic LoudSpeaker Horn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음구 Altec Multi-Cellular Horn 808 조형적인 사운드 방출구 Altec A-5 Horn 사운드 서치라이트 AR-1 웨스트코스트 사운드와 이스트코스트 사운드의 결합 AR-2·AR-2a 소박하지만 충분한 설계 AR-3·AR-3a 3웨이 북셀프 스피커의 완성 JBL Fullrange LE-8T & L-75 Minuet·Lancer 44 유닛 하나로 모든 것을 완성하다 Philips 9770 FM Fullrange 풀레인지 스피커의 낭만적 완성 WE KS-19134-L3 Inclosure & 755A·KS-14703(8 inch Fullrange Unit) 저렴하게(?) 만족하는 WE 스피커 시스템 Tannoy Autograph 브리티시 사운드의 마에스트로 Tannoy Canterbury 거실의 실내악단 Tannoy Chatsworth 영국 아가씨 Tannoy Orbitus 탄노이의 편견에서 벗어났을 때 비로소 들리는 또 다른 탄노이 Tannoy Dual Concentric ⅢLZ 포인트 소스의 영국적 완성 Pyramid Metronome Model 7 핀 포인트 스피커 Linn Kan 음악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소리 Harbeth HL5 ES 홈 콘서트의 지휘자 나만의 음향공간 헤드폰 PartⅢ 아날로그 생활 나의 아날로그 생활 아날로그 사운드 찾기 자연에 귀 기울일 때 들려오는 소리 디지털 시대에 원초적 아날로그 듣기 오디오의 즐거움은 곧 과정의 즐거움 수집의 횡재 뜻이 있으면 길이 열린다 자신만의 명반 한 장 구하기 발굴하는 즐거움 정리에서 얻는 희열 소유는 욕심이며 버림은 깨달음이다 낭만 LP 실황을 듣는 듯한 생생함, SP음반 31.5×31.5cm 그림에 담긴 낭만, LP음반 오디오를 품은 LP재킷 클래식 LP 재즈 LP 팝 LP 국악 LP 가요 LP 통기타 가수들의 LP 김광석·김두수 LP 조용필 LP 아날로그로 마누라 죽이기 부록 1. 오르토폰 SPU 카트리지 시리얼 넘버(S/N) 보는 법 2. 탄노이 듀얼 콘센트릭(2중 동축형)의 역사 3. 웨스턴 일렉트릭(Western-Electric) 사운드 시스템 4. 오디오 스펙 보는 법 5. 초반 LP재킷과 라벨 추천사 성기명(월간 오디오 발행인) 송중행(엠케이사운드 대표이사) 윤광준(소리의 황홀 저자) 정만섭(KBS 클래식 FM 명연주 명음반 진행자) 오디오 마니아라면 한번쯤 읽어보았을 김기인의 아날로그 기행 김기인의 아날로그 기행은 국내 오디오 마니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월간 오디오>에 10여 년이 넘게 연재 중이다. 이 책은 저자가 30여 년의 세월 동안 경험한 오디오 기기 500여 종을 생생한 컬러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직접 발품 팔아 찍은 1만 2천 장의 사진 중 약 2천여 장을 선별하여 실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리앰프 마란츠 7C, 오디오 마니아라면 꼭 알아야 할 탄노이, 웨스턴, 오르토폰, 피셔 등 브랜드별 오디오 제품을 수록하였으며, 턴테이블, 카트리지 그리고 톤암과의 매칭, 같은 브랜드 다른 시리얼 번호 제품, 오리지널과 수리된 제품의 비교 시청을 통해 아날로그 기기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 특유의 표현 방식으로 써 내려간 에피소드는 아날로그 마니아라면 충분히 공감할 것이며, 긴 시간 쌓아온 저자의 정보로 더욱 풍족한 아날로그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아날로그 오디오 그리고 아날로그 사운드 “아날로그에는 음악에 몰두하게 하는 친화력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태어나면서 들었던 모든 소리가 아날로그였기 때문인데, 우리의 뼈와 유전자 속에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신체리듬과 적응한다. 우리 몸과 영혼에는 익숙한 것이 편하다. 그 편함이 바로 아날로그 사운드다. 아날로그 사운드에는 늘 우리 주변에 소음이 있듯 잡음이 있으며, 너무 깨끗한 증류수가 맛이 없는 반면, 적정량의 유기물이 녹아들어가 있는 약수가 감칠맛이 있는 것처럼 아날로그가 그러하다면 디지털 사운드에는 그 반대성향이 강하다” - 자연에 귀 기울일 때 들려오는 소리, 504쪽 우리가 아날로그 기기를 찾는 것은 디지털 사운드와 다른 아날로그 사운드를 듣기 위함이다. 그런 맥락에서 더 나은 소리를 듣고자, 자신만의 소리를 찾고자 기기를 바꾸는 즐거움을 아날로그 마니아들은 경험하곤한다. 입맛보다 더 까다로운 것은 바로‘음맛’이며, 좋은 오디오에 대한 기준과 결론은 없다는 것이 저자의 의견이다. 우리는 각자의 음맛을 다지고 찾기 위해 우선 자신의 귀를 믿고 ‘듣는 것’이 필요하며, 이때 음압(SPL)를 듣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서두에 ‘소리, 오디오, 음질이란 무엇일까?’로 담아내기도 하였다. 저자는 오랜기간동안 오디오, 레코드 평론가이자 건축음향전문가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오디오 기기가 갖고 있는 본래의 음색과 특색을 찾아, 갖가지 시행착오를 거쳐 취미생활을 해왔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저자의 손을 거쳐간 태동기부터 소스기까지, 아날로그 기기의 전반적인 것을 소개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소위 바늘을 해먹은 경험, 원하는 소리가 나오지 않아 싫증난 이야기, 해외 출장 중 우연히 귀중한 진공관을 발견했을 때 이야기 등 오디오 하는 과정을 담은 한 마니아의 오디오 편력기이기도 하다. 오디오를 구사하며 남긴, 아날로그에 대한 기록 “아날로그 기행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대상 제품을 수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사무실로 옮겨와 분해하고 정리하며 사진을 찍고 리뷰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기 때문에 짤막한 글 한 편을 쓰기 위해 드는 노력이 이만저만 아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덩치 큰 스피커나 앰프는 수배가 되어도 글쓰기를 포기한 경우도 많았다. 결국 이동이 간편한 소형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가능한 비중있고 아날로그 역사에서 길이 남을 제품들을 많이 다루었다고 생각한다.” - Altec A-433A, 317쪽 ‘오디오를 한다’, 즉 오디오를 구사한다는 건 자신만의 소리를 찾아가는 길이다. 그래서 많은 오디오 마니아들이 오디오 기기의 부품을 바꾸고, 다양한 기기와 매칭을 하는 것이다. 저자 역시 그와 같은 방식으로 오디오를 즐기지만, 특히 저자가 오디오를 하는 방식은‘비교’다. 이 책은 일단 대상 제품을 수배하고, 직접 분해하고 정리하여 사진을 찍은 다음 마니아 입장에서 리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책에서는 PartⅠ‘아날로그 사운드의 태동’에서는 유성기, 라디오, 녹음기 PartⅡ ‘아날로그 사운드를 찾아서’에서는 카트리지, 톤암, 턴테이블, 승압트랜스, 헤드앰프, 포노 EQ, 프리, 파워, 인티앰프, 리시버, 튜너, 스피커 등 아날로그 기기의 외형과 내형을 저자가 직접 고화질 사진으로 담아내었다. 각종 앰프 및 리시버의 내부를 분해하여 부품을 소개할뿐만 아니라 피셔 리시버 400과 500C의 내부 부품 비교, 500C 오리지널 부품과 수리 부품을 비교하였고, 스프라그 범블비 콘덴서 등 특징적인 부품을 선명한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이외 고에츠 카트리지의 전 모델을 수록, 스가노 요시아키, 스카노 후미코의 작품인 오닉스 플래티넘과 오닉스 플래티넘 시그니처 카트리지를 비교 분석하였다. 탄노이 오리지널 블랙 모니터 인클로저, 오토그라프, 각종 유닛의 오리지널 네트워크 등 희귀 모델 사진을 보다보면, 금새 아날로그의 흐름과 역사를 파악하게 될 것이다. 음악이 된 삶 삶이 된 오디오 “… 이미 수십 년을 동굴 속처럼 검은 재킷 속에서 잠자고 있던 바이닐도 꺼내서 툭툭 먼지만 털고 턴테이블에 올려놓으면 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 수 없는 조각의 언어에서 완벽한 음으로 살아나 여지없이 심금을 울리고야 만다. … 그 시대의 대연주가의 숨결을 가장 가까이 담은 절대 버전이라는 것이다. 이제 세월이 흐른 지금 어느 녹음도 이 조각된 음구를 넘어 더 뛰어난 완전체로 필자에게 다가설 수 없다. 옛 시절의 대연주가들은 갔지만 그 녹음은 LP디스크에 묘비명처럼 남아 있다. 이 놀라움이 LP가 주는 그 첫 번째 낭만이다.” - 31.5 X 31.5cm에 담긴 낭만, LP음반, 535쪽 저자가 학창시절에 책방이나 고물상을 다니며 모은 수백 장의 SP와 LP 가운데, 가장 많은 들은 LP판으로 프랭크 책스필드 오케스트라의 <불멸의 세레나데>를 꼽는다. 음악이 주는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어슴푸레 퇴색한 궁전의 석상, 노을 등 서정적 분위기가 주는 낭만을 LP재킷에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장의 풍경화 같은 LP재킷을 보며 듣는 낭만, 그 때문에 저자는 아직도 LP디스크를 선호한다. 클래식, 재즈, 팝, 국악, 가요 등 장르별, 나라별로 각양각색으로 표현되는 LP재킷은, 많은 마니아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의 PartⅢ‘아날로그 생활’에서는 저자가 소프트웨어(SP/LP)를 수집하는 과정과 그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유럽의 데카, 콜롬비아, HMV, DG, 필립스, 듀크릿 톰슨, 슈프라폰과 미국의 RCA, 머큐리, 캐피털, 블루노트, 프레스티지, 리버사이드 등 주요 레이블 가운데 LP재킷과 라벨을 사진으로 담아 소개하였으며, 신중현, 김정미, 양병집, 김두수, 김광석, 조용필 등 한국의 1960년대부터 90년대 가요사를 볼 수 있는 LP재킷과 라벨이 다수 수록되었다. 또한 해외에서 발매한 국악음반 등 희귀한 앨범 재킷과 라벨 등을 직접 촬영하여 초반, 재반, 리프레싱 등의 음반 정보와 마니아들이 궁금해하는 국내 거래가 등도 기록하였다. 저자는 30여 년이 넘는 아날로그 오디오 취미만큼, 아날로그 사운드에 대한 관심으로 수천 장의 SP와 LP를 수집해왔다. 오디오, 음반 마니아이자 평론가인 저자의 취향을 살펴볼 수 있는 동시에 한국의 LP의 흐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날로그 취미를 더욱 풍족하게 할 다섯 편의 부록 이외 다섯 편의 부록은 아날로그 마니아라면 지침서가 될 만한 것들로만 구성하였다. 부록 1편에서는 의외로 어려운‘오르토폰 SPU 시리얼 넘버(S/N) 보는 법’을 저자가 보유하고 사용해본 카트리지들을 통해 소개한다. 또한 오르토폰 카트리지의 변천사와 한정판을 상세하게 내,외부를 볼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편 ‘탄노이 듀얼 콘센트릭(2중 동축형)의 역사’에서는 동축형 모델의 개발과정과 변천사를 소개한다. 국내에서 인기가 상승 중인 탄노이의 시대별 유닛을 시리얼 넘버 형번 특징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며, 오리지널 인클로저, 오토그라프 등 고화질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두 페이지에 걸쳐 하나의 표로 정리된 ‘탄노이 유닛 구분표’는 저자가 직접 정리한 귀중한 자료이다. 국내 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웨스턴 일렉트릭 사운드 시스템’에 관하여 3편에 다루었다. WE의 진공관, 앰프, 스피커, 우퍼, 다이어프램, 혼, 케이블 등 웨스턴 일렉트릭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4편‘오디오 스펙 보는 법’은 저자가 90년대 한 잡지에 기고했던 것으로, 각종 온라인 오디오 커뮤니티와 오디오 전문기기 업체에서 지침서로 회자된 내용을 현재 기기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수록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편‘초반 LP재킷과 라벨’에서는 주요 레이블의 초반 재킷과 라벨 이미지를 모아 정보를 제공하였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위기를 기회로
청림출판 / 마쓰시타 고노스케 글, 남상진, 김상규 옮김 / 2010.01.20
13,000

청림출판소설,일반마쓰시타 고노스케 글, 남상진, 김상규 옮김
작은 전기회사이던 ‘마쓰시타 전기제작소’를 세계 굴지의 대기업 ‘파나소닉’으로 키워낸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경영과 인생의 지혜를 담은 책이다. 험난한 역정을 거치며 그가 온힘을 기울여 찾아내고 온몸으로 실천한 경영 정신과 인생철학은 시대를 초월한 항구적인 가치를 선보이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경영이란 실패할 수 없는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규정한 마쓰시타의 신념이다. 이는 경영의 속성이 기본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하는 것’임으로 이를 이루기 위한 무한한 방법이 있으며, 올바른 원칙을 세우고 방법을 터득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뜻으로 어떤 상황에서건 끊임없이 지혜를 모으면 자신과 일, 그리고 사회가 번영할 수 있는 길이 있음을 말한다. 특별히 이 책은 위기상황이 바로 인재를 키우고 단련시키는 가장 좋은 기회라는 것을 밝히면서, 동기부여, 교육 훈련, 인성개발 등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지침까지 제시하고 있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 발상을 전환하고, 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적인 마음가짐부터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도약과 발전을 위해 주력하고 강화하여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료한 해답과 사소하다고 생각하며 우리가 놓치기 쉬운 작은 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경영철학과 신념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더욱 합리적이고 통찰력 있는 경영의 지침을 발견하는 기회를 얻를 수 있을 것이다. 제1장 굳은 의지로 새로운 길을 열어라 굳건한 결의로 단호히 헤쳐나가자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서라 목숨도 내놓겠다는 마음가짐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려라 일하는 목적을 확고히 다져라 어려울수록 실력을 발휘할 기회로 여겨라 나에 대한 엄격한 평가가 신용을 심어준다 인간의 일에 막다른 길은 없다 발상을 180도 바꿔야 한다 가능하다는 믿음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다 힘들 때일수록 한눈팔지 말고 자기 일에 매진하라 큰 뜻을 품으면 어려움도 어려움이 아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당연한 일을 먼저 하라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계속하라 제2장 사람이 모든 일의 답이다 사람을 키우고 준비하라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한다 타인의 재능을 살려주고 경험을 중요시하라 진심을 다해 배려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큰 실패를 기회로 삼도록 위로하고 격려하라 사명감과 일하는 보람을 주어야 한다 개인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활용하라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사고로 무장하라 조직보다 사람이 먼저다. 항상 살피고 점검하라 신뢰의 마음으로 의견에 귀를 기울여라 끝까지 믿고 자신감을 불어넣어라 책임과 권한을 주고 자주성을 존중하라 베푸는 마음으로 끈기를 가지고 반복하라 신념이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성공으로 이끈다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자세를 훈련하라 사람은 다이아몬드 원석, 강점을 보아라 열의를 가지고 혼을 불어넣어라 제3장 흔들릴 수 없는 리더의 길 간절한 바람을 가지고 이를 전파하라 강한 의지로 실행하고 열정을 전파하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라 머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꼬리도 움직이지 않는다 끊임없이 꿈과 목표를 심어줘라 엄격함이 1, 관용이 9인 넓은 마음을 가져라 사장은 커피를 나르는 심부름꾼과 같다 부하직원이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해야 한다 적절하고 공평한 신상필벌이 조직을 바로 세운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나에게서 찾아라 정확한 자기판단으로 나만의 방식을 찾아라 사회공헌은 더 큰 보상을 가져다준다 기업은 이윤의 추구로 사회성을 확립해야 한다 경영이념이 확고해야 역동적인 활동이 생긴다 제4장 내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잘될수록 더욱 긴장하고 노력해야 한다 편안할 때 비상시를 대비해두어라 싸우기 전에 모든 것을 완벽히 점검하라 덕으로 보답한다는 자세로 내편을 만들어라 한 명의 고객을 잃으면 100명을 잃는 것과 같다 자신의 일에 믿음을 가지고 소중히 여겨라 열 개를 받으면 열한 개를 돌려준다는 자세를 가져라 아주 작고 사소한 것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라 고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하라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라 상품을 귀하게 여기고 끝까지 책임지는 각오를 다져라 아주 평범한 일부터 확실히 하라 철저한 자기반성이 실패를 줄인다 매일 일상생활에서 체험을 쌓아라 ‘무엇이 올바른가’를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아라 공존공영을 지향하는 경쟁을 하라 눈앞의 이익에 흔들리지 말고 완벽을 추구하라 진심을 담아 고객에게 호소하라 질책을 기회로 삼아라 열의와 성의로 감동을 불러일으켜라“위기에 처한 때가 바로 약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010년 모든 기업과 비즈니스맨이 다시 뛸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한해 잔뜩 움츠러들었던 어깨를 펴고, 불황을 늪을 건너 이제 다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심기일전 하고 있다. 이런 시기 우리는 무엇에 더 집중할 것인가? 지난 해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가르침으로 우리가 주목했던 것은 바로 지난 1000년간 가장 위대한 경영자, 경영의 신(神)으로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메시지였다. 이는 위기의 순간을 대처하는 데 있어 “호황은 좋다. 하지만 불황은 더 좋다”라는 긍정의 정신,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신념에 입각한 흔들림 없는 경영이 그 무엇보다 중요했던 까닭이다. 그리고 바로 지금,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할 이 순간에 우리는 다시금 시대를 앞서 간 현자,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것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스스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근본적인 토대를 만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지혜이기 때문이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위기를 기회로』는 작은 전기회사이던 ‘마쓰시타 전기제작소’를 세계 굴지의 대기업 ‘파나소닉’으로 키워낸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경영과 인생의 지혜를 담은 책이다. 험난한 역정을 거치며 그가 온힘을 기울여 찾아내고 온몸으로 실천한 경영 정신과 인생철학은 시대를 초월한 항구적인 가치를 선보인다. 덕분에 이 책의 지혜는 오랫동안 숙성된 좋은 술처럼 진한 향기를 품어낸다. 누구에게나 성공의 길은 반드시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경영이란 반드시 성공하는 것이다’라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신념이다. 그는 ‘경영이란 실패할 수 없는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규정한다. 이는 경영의 속성이 기본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하는 것’임으로 이를 이루기 위한 무한한 방법이 있으며, 올바른 원칙을 세우고 방법을 터득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마쓰시타는 이를 기반으로 어떤 상황에서건 끊임없이 지혜를 모으면 자신과 일, 그리고 사회가 번영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절체절명의 위기나 곤란한 상황에도 반드시 방법이 있다는 신념을 굽히지 말라고 강조한다. 이런 그의 메시지는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에 가장 주효한 메시지일 것이다. 이와 관련한 마쓰시타의 태도와 자세가 돋보이는 일화가 있다. 한 번은 도요타에서 마쓰시타통신공업(현 파나소닉 모바일커뮤니케이션)에 카오디오의 가격을 20퍼센트 낮춰달라고 요청한 일이 있었다. 이 제품의 수익률이 3퍼센트이던 터라 회사의 임원들은 모두 수익성을 들어 난색을 표했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 제안을 거절한다고 해도 문제가 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처음부터 안 된다고 결론을 내리고 접근하는 것은 무성의한 태도라고 생각했다. 그는 우선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접어두고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마침내 1년여의 연구를 거쳐 도요타의 요구대로 납품가격을 인하하면서도 적정수준의 이익을 내는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큰 폭의 납품가격 인하라는 문제에 직면한 것이 오히려 전환점이 되어 생산혁명이 일어난 셈이다. 마쓰시타는 이처럼 불가능한 상황을 가능한 것으로 만들고, 어려움 앞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야 말로 일을 하는 진정한 즐거움이라고 말한다. 한편 이 책은 이런 모든 기회의 시작점에는 바로 사람이 있으며 ‘인사가 만사다’라는 그의 신념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마쓰시타전기는 무엇을 만드는 곳입니까?”라는 질문에 그가 “마쓰시타 전기는 사람을 만드는 곳입니다. 그리고 상품도 만들고 있습니다. 전기제품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한 일화이다. 그만큼 그는 모든 일은 사람에서 시작된다고 믿고, 인재 양성에 큰 힘을 쏟았다. 일본 정재계를 움직이는 오피니언 리더들 중 다수가 ‘마쓰시타 정경숙(松下政經塾)’에서 배출된 것 역시 이런 그의 신념과 잇닿아 있을 것이다. 특별히 이 책에서는 위기상황이 바로 인재를 키우고 단련시키는 가장 좋은 기회라는 것을 밝히면서, 동기부여, 교육 훈련, 인성개발 등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지침까지 제시하고 있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 발상을 전환하고, 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적인 마음가짐부터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도약과 발전을 위해 주력하고 강화하여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료한 해답과 사소하다고 생각하며 우리가 놓치기 쉬운 작은 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모든 것이 암흑이어도 포기하지 않으면 할 수 있다. 좋은 방법이 있다는 믿음만 가진다면 어떤 것이든 해낼 수 있다’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가르침을 전하는 이 책은 혼돈의 시대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도약하기를 꿈꾸는 모든 기업인들과 비즈니스맨들에게 흔들림 없는 지표와 길을 제공해주는 최고의 조언이 되어 줄 것이다.
세계사 속의 서양 연극사
푸른사상 / 전형재 (지은이) / 2021.09.10
20,000

푸른사상소설,일반전형재 (지은이)
공연예술 연구자인 전형재 교수의 <세계사 속의 서양 연극사>가 '푸른사상 예술총서 28'로 출간되었다. 서양 연극사의 흐름을 세계사와 함께 시대별로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연극의 특징이 유지 및 변화해 온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탄탄한 구성으로 집필한 연극 기초 입문서이다. 책머리에 제1장 연극이란? 1. 연극의 기원 2. 연극의 시대적 구분 3. 연극 발전의 지역적 차이 4. 연극은 다른 예술에 비해 왜 더디게 나타나는가? 5. 연극, 예술과 오락의 경계에서 제2장 고대 그리스 시대 1. 시대적 배경 2. 고대 그리스의 연극 제3장 헬레니즘 시대 1. 시대적 배경 2. 헬레니즘 시대의 연극 제4장 고대 로마 시대 1. 시대적 배경 2. 제국의 분열과 동서 로마의 분리 3. 서로마의 패망과 로마 연극의 쇠퇴 4. 고대 로마의 연극 제5장 중세 시대 1. 중세 전반기의 시대적 배경 2. 중세 후반기의 시대적 배경 3. 중세 시대의 연극 제6장 르네상스 시대 1. 시대적 배경 2.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3.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연극 4. 혼란의 시대,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쇠퇴 5. 16세기 영국의 르네상스 시대 연극 제7장 17세기 프랑스 신고전주의 시대 1. 시대적 배경 2. 프랑스의 신고전주의 연극 제8장 18세기 유럽의 연극 1. 18세기 유럽의 시대적 배경 2. 18세기 프랑스의 시대적 배경 3. 18세기 프랑스의 연극 4. 18세기 영국의 시대적 배경 5. 18세기 영국의 연극 6. 18세기 독일의 시대적 배경 7. 18세기 독일의 연극 제9장 19세기 초반 유럽의 연극 1. 시대적 배경 2. 19세기 초의 유럽연극 제10장 19세기 중반(1870년대)의 사실주의 연극 1. 시대적 배경 2. 사실주의란 무엇인가? 3. 사실주의 연극의 특징 4. 사실주의 연극을 대표하는 작가 5. 사실주의 연기-스타니슬랍스키 시스템 6. 자연주의 연극 7. 사실주의 시대의 독립극장들 제11장 20세기 초 반사실주의(아방가르드) 연극 1. 시대적 배경 2. 아방가르드에 대한 이해 3. 상징주의 4. 표현주의 5. 초현실주의 6. 반사실주의 예술가들 제12장 부조리극 1. 시대적 배경 2. 부조리극의 배경 3. 실존주의 4. 부조리극의 특징 5. 부조리극의 대표적인 작가 제13장 포스트드라마 연극 1. 포스트드라마 연극의 태동 2. 포스트드라마 연극, 그 용어와 개념적 정의 3. 포스트드라마 연극의 특징 4. 포스트드라마 연극-사건으로서의 연극 5. 포스트드라마 연극의 이해의 틀-수행성의 미학 6. 관객의 미학적 경험-‘지각의 급변’과 ‘의미의 창발’ 7. 문지방 경험의 예 책을 나가며 : 포스트드라마 연극의 성과와 한계 참고문헌 찾아보기연극의 기원을 찾아 시대를 거슬러 가면, 서양에서는 기원전 6세기경 고대 그리스 시대에, 동양에서는 2,000여 년 전 인도 연극에서 최초로 기록되었다고 전해진다. 연극에 관한 유래를 살펴보자면, 일반적으로 종교의식이나 제례로 행해지거나, 군집을 이룬 부족의 생성과 전설을 장로나 샤먼이 이야기꾼으로서 전했으며, 인간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연극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인간의 삶과 역사를 함께해왔다. 우리나라는 20세기 초 개화기 무렵 서양 문화가 유입되면서 서양 연극의 문화와 기술들을 받아들였다. 오늘날 우리가 향유하는 연극의 상당수는 서양 연극의 흐름과 맥을 같이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자는 우리 앞에 놓인 서양 연극의 사조들은 언제, 어디서부터 출발하였으며, 격변하는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고 분화되었는지에 관해 물음을 던진다. 이 책에서는 고대 로마부터 시작하여, 중세 유럽을 거쳐 21세기 포스트드라마 연극에 이르기까지 세계사의 흐름에 따라 서양 연극이 변화하는 모습과 각각의 시대적 배경에 따른 연극의 특징들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수천 년간 유지되고 발전되어온 연극이라는 장르는 오늘날 다양한 국면으로 분화되고 있다. 특히 21세기를 맞아 예술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융합함으로써 장르 간 경계를 허물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새로운 연극적 패러다임을 맞아 연극사를 공부하는 일은 고대부터 전해져 내려온 연극적 유산을 토대로 새로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원천이 되어준다. 또한 그 시대의 관습과 규범을 고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나아갈 인류사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다. 세계사와 서양 연극사의 흐름을 추적한 이 연극사 입문서를 통해, 인간이 살아온 발자취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책머리에 중에서 이 책이 지향하는 바는 서양 연극의 흐름을 세계사의 흐름과 함께 시대별로 조망하고 그 연극의 특징이 어떻게 지금까지 유지·발전되고 변화했는지 살펴보는 일이다. 일반적으로 서양 연극은 그리스 아테네로부터 2,500여 년, 동양의 경우는 인도 연극을 기원으로 2,000여 년이라는 세월을 이어왔다. 그렇게 본다면 한국 연극 또한 지리적 위치로 볼 때, 동양 연극의 전통에서 그 흐름을 찾는 것이 당연한 듯 보인다. 그러나 21세기 우리 앞에 놓인 연극들의 상당수는 이미 서양 연극의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것은 20세기 초 한국의 개화기에 서양의 의식주를 비롯한 서양 문화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이래, 그즈음 한국에 유입되기 시작한 서양 연극 역시 지금의 우리에게는 익숙한 연극 환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서양 연극의 기술을 다채롭게 융합하여 새로운 연극적 개성을 창조하려는 시도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한국 근·현대 연극의 역사는 어쩔 수 없이 한국에 유입된 지 이제 갓 100년을 넘긴 서양 연극의 발자취와 함께해왔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다양한 서양 연극의 사조들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시대의 흐름 속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혹은 사라져갔을까? 그리고 수많은 종류의 공연 형식들은 어떻게 나뉘며 현대연극에는 어떠한 유산을 남겼을까? 이 책은 이러한 궁금증으로부터 출발하여 21세기에 진행되고 있는 포스트드라마 연극까지를 주요 범위로 다루고자 한다.(중략) 1960년대 이후, 퍼포먼스를 융합한 행위 중심의 연극들은 기존의 전통적 언어 중심 연극 행위와는 구별되며, 해석학적 의미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새로운 연극적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이것은 연극의 의미 구성이 기호성에서 수행성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장르 간 융합으로 경계 허물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실증적 사실이 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대학에서 연극 관련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이와 같은 정보가 충분히 전달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더군다나 이에 대해 의문을 품는 학생들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연극사는 다기능적 소임을 수행하는 교과목으로서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연극사 공부는 우선 연극 관련 전문인이 될 미래의 후학들에게 연극적 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동시대는 물론이고 아직 도래하지 않은 미래에 맞닥뜨리게 될 연극에 관한 상상력과 아이디어의 원천을 제공한다. 연극사는 과거의 주요한 사회적 사건들을 살펴봄으로써, 그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연극을 분석하고 아울러 그 시대의 관습과 규범 등을 고찰해볼 수 있다. 한마디로 과거 사회를 되짚어 현재를 통찰하고 미래를 꿰뚫는 직관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사실은 연극이 우리의 일상으로부터 떠나지 않는 한 계속될 것이며, 연극은 언제나 시대를 비추는 거울로서 자리할 것이다.많은 연극사가, 인류학자, 사회학자들은 각자 저마다의 분야에서 연극의 기원에 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확인할 수 있는 인류의 기록이란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인류가 자신들의 삶을 기록하기 시작한 것이 BC 3000년 이집트 그림문자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사실들을 인정한다면, 연극이 선사시대 어디쯤에서 시작되었을 거라는 막연한 추측 정도는 꽤 신빙성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연극에 관한 최초의 확실한 기록은 BC 6세기경 고대 그리스 시대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따라서 우리의 연극사 연구는 어쩔 수 없이 기록에 근거한 역사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연극의 기원이 이렇게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고대 그리스 시대 이전에도 현대의 연극과 유사한 형태의 몸짓들이 있었음을 추측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며, 현대 연극에 필요한 대부분의 요소가 이미 기록 이전에도 있었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 포에니 전쟁 이후 그리스 비극과 희극의 영향을 받은 로마는 그중에서도 신희극에 관심을 가졌다. 로마인들은 예술의 새로운 방식을 창안하지는 않았지만 뛰어난 실용성을 바탕으로 에트루리아와 그리스의 문화를 자기들의 목적에 맞게 변형하여 토착화시켜 나갔다. 그 예를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로마 최초의 축제 루디 로마니(Ludi Romani)였는데, 이 축제는 그리스의 제우스 신에 해당하는 로마의 주피터 신께 바치는 의식이었다. 이 축제가 바로 에트루리아에서 시작되었으며 그리스 문화와 접촉하기 시작한 BC 250년경부터는 연극을 축제에 포함시키게 된다. 그러다가 AD 250년 이후에는 극장에서 1년에 100일이 넘게 공연이 펼쳐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20세기가 시작되면서 서양 연극의 흐름은 다음의 두 가지로 크게 나뉠 수 있다. 하나는 고대 그리스 비극의 전통을 지속하려는 사실주의적, 환영주의적, 희곡 중심적 연극 전통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연극 텍스트의 충실한 재현을 지칭한다. 이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근거로 인간에 관한 모방(mimesis)과 도덕적 정화작용, 즉 카타르시스(Katharsis)를 연극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한 데서부터 비롯된다. 이러한 인식은 세상을 연극과 동일시하는 르네상스를 거쳐 17세기 신고전주의 시대와 19세기 사실주의까지 이어진다. 다른 하나는 드라마 연극의 충실한 재현에 맞서 ‘연극의 재연극화’를 주장한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연극과 이들의 연극 정신을 계승한 1960년대의 네오아방가르드 연극에 의한 포스트드라마 연극이다. 이들은 연극의 본질이 드라마 텍스트의 재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텍스트로부터 독립하여 독자적 매체로서의 미학적 체계와 연극적 기능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쓰가루 백년 식당
샘터사 / 모리사와 아키오 글, 이수미 옮김 / 2014.01.30
13,000

샘터사소설,일반모리사와 아키오 글, 이수미 옮김
순수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방황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와 소중한 인연을 그린 모리사와 아키오의 장편소설. 소설은 1800년 중반 메이지 시대 쓰가루에서 시작된 오모리 식당 창업주인 1대 겐지와 그의 부인 도요의 애틋하고 정겨운 사랑 이야기, 4대째 후손인 요이치와 요이치의 여자친구 나나미의 아기자기하고도 위태로운 사랑 이야기로 구성된다. 주인공 요이치의 아버지이자 현재 오모리 식당의 주인인 데쓰오가 프롤로그에 등장하고, 요이치의 어머니인 아키코가 에필로그에 등장해 소설의 문을 닫는 독특한 구조이다. 가업으로 이어온 고향의 메밀국수집 '오모리 식당'을 떠나 고독한 대도시 도쿄에서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요이치. 사진작가의 꿈을 품고 상경해 현장에서 부딪히며 성장하는 나나미. 같은 고향 출신에 엉뚱하고도 순수한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고, 고독하고 차가운 도시 도쿄에서 서로의 존재를 통해 깊이 위로받는다. 그러나 언젠가는 고향에 돌아가 가업을 이어야 할지도 모르는 요이치와 도시에 남아 사진작가로 활동해야 할 나나미는 이렇듯 서로 다른 미래를 구상하면서 갈등과 오해가 깊어가는데…등장인물 소개 6 프롤로그 어떤 하루 9 제1장 19 발가락 없는 아이 / 도쿄의 피에로 / 송별회 / 우연 / 달리는 느림보 / 같은 하늘 아래 / 벚나무 아래서 / 불운 / 피에로의 사연 / 용기 / 재회 제2장 119 도쿄에 부는 바람 / 갈라지는 마음 / 천직 / 봄날의 천둥 / 질투 / 이상한 싸움 제3장 175 귀향 / 오해 1 / 오해 2 / 오해 3 / 해후 제4장 261 아버지 / 각자의 사정 / 약속 제5장 305 영원한 선물 에필로그 어떤 하루 317 저자 후기 325 역자 후기 327‘제2의 아사다 지로’ 모리사와 아키오. 100년의 시간을 넘어서는, 변함없이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다 베스트셀러 《무지개 곶의 찻집》 《당신에게》의 모리사와 아키오가 펼치는 사랑과 인연 1969년 일본 지바 현에서 태어나 와세대학 인간과학부를 졸업한 모리사와 아키오는 ‘제2의 아사다 지로’(《철도원》 《프리즌 호텔》의 저자)라 할 수 있을 만큼,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인생을 잔잔하고도 가슴 울리는 이야기로 담아내는 작가이다. 바닷가 찻집에 들러 상처를 치유받고 희망을 수혈받아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무지개 곶의 찻집》, 사별한 아내가 띄운 마지막 편지를 찾아 떠나는 남편의 여정을 그려낸 《당신에게》 등의 베스트셀러를 잇는 《쓰가루 백년 식당》은, 순수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방황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와 소중한 인연을 그린 모리사와 아키오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쓰가루 백년 식당》은 1800년 중반 메이지 시대 쓰가루에서 시작된 오모리 식당 창업주인 1대 겐지와 그의 부인 도요의 애틋하고 정겨운 사랑 이야기, 4대째 후손인 요이치와 요이치의 여자친구 나나미의 아기자기하고도 위태로운 사랑 이야기로 구성된다. 주인공 요이치의 아버지이자 현재 오모리 식당의 주인인 데쓰오가 프롤로그에 등장하고, 요이치의 어머니인 아키코가 에필로그에 등장해 소설의 문을 닫는 독특한 구조이다. 가업으로 이어온 고향의 메밀국수집 ‘오모리 식당’을 떠나 고독한 대도시 도쿄에서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요이치. 사진작가의 꿈을 품고 상경해 현장에서 부딪히며 성장하는 나나미. 같은 고향 출신에 엉뚱하고도 순수한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고, 고독하고 차가운 도시 도쿄에서 서로의 존재를 통해 깊이 위로받는다. 그러나 언젠가는 고향에 돌아가 가업을 이어야 할지도 모르는 요이치와 도시에 남아 사진작가로 활동해야 할 나나미는 이렇듯 서로 다른 미래를 구상하면서 갈등과 오해가 깊어가는데……. ‘쓰가루’는 일본 아오모리 현 서부 지역을 뜻한다. 에도시대에 쓰가루 씨가 지배한 영역이라는 이유로 이런 호칭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 《인간실격》으로 유명한 다자이 오사무의 고향이기도 한데, 그가 쓰가루 지역을 여행하고 쓴 기행문 형식의 소설 《쓰가루》로 인해 더 유명해진 곳이다. 현대 젊은이들의 풋풋한 사랑과 함께, 간직해야 할 소중한 가치와 고향의 정감을 다룬 《쓰가루 백년 식당》은 벚꽃 잎이 흩날리는 쓰가루에서 100년의 시간을 넘어 영원으로 이어지는 사람과 사람, 사랑과 인연의 이야기를 전한다. 섬세하면서도 곳곳에 유머감각이 돋보이는 문장, 주변에서 한 번씩은 만나본 듯한 친근하고 정감 어린 등장인물과의 에피소드를 읽는 동안 독자는 어느새 흐뭇하고 따스한 미소를 짓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가장 흔한 곳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길어 올리는 따스하고 유쾌한 시선의 작가 모리사와 아키오는 소설 · 에세이 · 논픽션 ·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력을 발휘해왔다. 과거와 현재, 카페 여주인에서 웨이트리스, 방황하는 이 시대의 청춘까지 다양한 주인공을 넘나드는 모리사와 아키오 작품을 관통하는 공통점은, 작지만 소중한 것들과 하루하루의 일상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다. 별다를 것 없는 에피소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 누구나 한 번쯤은 느끼고 겪어봤을 상처와 기쁨들. 그러나 이러한 평범한 사람과 사건들이 모리사와 아키오의 재치 있고 간결한 문장을 거쳐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으로 탈바꿈한다. 커다란 각오나 부담감 없이 모리사와 아키오의 책을 펼친 독자들은, 가끔은 키득키득 웃다가, 이내 흐뭇하게 미소 짓다가, 눈가를 촉촉이 적시는 감동에 젖어들게 된다. 《쓰가루 백년 식당》과 《당신에게》 모두 일본에서 영화로도 제작되어 호평을 받았고, 일본의 ‘국민 배우’ 요시나가 사유리, 다케우치 유코(<지금, 만나러 갑니다><골든 슬럼버><장미 없는 꽃집> 등 주연), 아베 히로시(<테르마이 로
힘내라, 영어 말하기 첫걸음
다락원 / 유현정 지음, 조나단 데이비스 / 2014.07.15
14,500원 ⟶ 13,050원(10% off)

다락원소설,일반유현정 지음, 조나단 데이비스
상황별 회화 속에 녹아 있는 50가지 회화 패턴으로 영어 말하기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기초 영어회화책. 미국의 한 게스트하우스의 투숙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40개 상황을 통해, 일상회화와 함께 어휘, 패턴을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300개 이상의 생생한 일러스트를 보면서 일상회화에서 많이 쓰는 기본어휘를 익힐 수 있다. 직업, 음식 이름 같은 기본적인 명사부터 집안일, 취미 등 동작에 이르기까지 기초 단계에서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주제별 어휘를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와 함께 담았다. 또한 책에서는 기본회화에서 가장 많이 쓰는 50개 패턴을 수록하였다. 패턴 학습을 통해 이름과 직업 말하기부터 가족 소개, 취미 말하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기본회화를 구사할 수 있다. MP3 CD에는 '그냥 듣기', '따라 읽기', '롤플레잉', '말하기 집중훈련', '오디오 강의'까지 총 5가지 버전의 파일이 담겨 있다.들어가기 전에: 알파벳 소리 Unit 1. I'm an engineer. 난 기술자예요. Unit 2. I'm from Canada. 난 캐나다에서 왔어요. Unit 3. I'm in the kitchen. 난 부엌에 있어요. Unit 4. Let's have hamburgers. 우리 햄버거 먹어요. Unit 5. My hobby is reading books. 내 취미는 책 읽기예요. Unit 6. I can play the piano very well. 난 피아노를 아주 잘 칠 수 있어요. Unit 7. I have to do the laundry. 나 빨래해야 해요. Unit 8. I have a headache. 나 두통이 있어요. Unit 9. I have a dog. 그는 우리 아버지예요. Unit 10. He's my father. 난 개가 한 마리 있어요. Unit 11. She is short and thin. 그녀는 키가 작고 말랐어요. Unit 12. There is a hat on the table. 테이블 위에 모자가 있어요. Unit 13. It's one o'clock. 1시 정각이에요. Unit 14. It's December 23rd. 12월 23일이에요. Unit 15. It's next to the post office. 그건 우체국 옆에 있어요. Unit 16. I'm looking for a shirt. 전 셔츠를 찾고 있어요. Unit 17. I will go camping. 난 캠핑 갈 거예요. Unit 18. It was sad. 그건 슬펐어요. Unit 19. I played tennis with Jenny. 난 제니와 테니스를 쳤어요. Unit 20. I have been to New York once. 난 뉴욕에 한 번 가봤어요. 말하기 연습 정답과 해설 왕초보 맞춤형 스페셜 보너스 o 말하기에 꼭 필요한 영문법 포인트 o 말하기에 꼭 필요한 발음 포인트 o 말하기에서 많이 쓰는 필수 영단어 이 책의 개요 회화 기본패턴 50개로 시작하면 영어 말하기도 어렵지 않다! 상황별 회화 속에 녹아 있는 50가지 회화 패턴으로 영어 말하기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기초 영어회화책입니다. 미국의 한 게스트하우스의 투숙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40개 상황을 통해, 일상회화와 함께 어휘, 패턴을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영어의 기초를 쌓으려는 분, 한때 포기했던 영어회화를 다시 공부하려는 분 등, 기초가 부족한 초보자도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보기 쉽고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각 과마다 주제, 패턴, 단어를 유기적으로 구성하여 이 책만으로도 영어 회화에서 꼭 필요한 발음, 문법, 듣기, 말하기의 기본을 다질 수 있습니다. 5가지 버전의 MP3를 담은 왕초보 맞춤형 CD에는 저자와 원어민 강사의 오디오 강의까지 실려 있어 혼자 공부하기 힘든 초보자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2. 이 책의 특징 ●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사전으로 단어부터 익힌다! 300개 이상의 생생한 일러스트를 보면서 일상회화에서 많이 쓰는 기본어휘를 익힐 수 있습니다. 직업, 음식 이름 같은 기본적인 명사부터 집안일, 취미 등 동작에 이르기까지 기초 단계에서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주제별 어휘를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와 함께 담았습니다. ● 말하기 기본패턴 50개로 쉽게 시작한다! 기초가 부족한 초보 학습자가 영어로 문장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패턴입니다. 일정한 패턴에 단어와 표현만 넣어 말하면 초보자도 다양한 문장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기본회화에서 가장 많이 쓰는 50개 패턴을 엄선해 알려드립니다. 패턴 학습을 통해 이름과 직업 말하기부터 가족 소개, 취미 말하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기본회화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보며 맥락 속에서 실전감각을 익힌다! 맥락 없는 대화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회화를 익히는 데에는 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이 특히 중요합니다. 이 책에는 영어 공부하러 미국에 온 대학생 다락이, 게스트하우스의 주인 부부 앤디와 데비, 옆방의 케빈, 미국에 여행 온 프랑스인 알랭, 학교친구 제니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이들이 대화하는 상황을 떠올리며 회화 패턴을 활용하면 실전감각을 제대로 익힐 수 있습니다. ● 더 이상 친절할 수 없는 말하기 집중훈련 MP3 CD! 말하기는 입을 열어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책의 MP3 CD에는 '그냥 듣기', '따라 읽기', '롤플레잉', '말하기 집중훈련', '오디오 강의'까지 총 5가지 버전의 파일이 담겨 있습니다. 듣고, 따라 하고, 대화하고, 통역하는 연습을 통해 다양한 말하기 훈련이 가능합니다. 또한, 저자 유현정 선생님과 원어민 강사 조나단의 오디오 강의가 실려 있어 기초가 부족한 학습자도 충분히 혼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 문법과 발음 포인트 정리에 단어장까지 준다! 이 책의 스페셜 부록에서는 말하기에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문법과 발음, 단어까지 꼼꼼히 챙겼습니다. 대명사의 종류, 명사의 복수형 등 기초 말하기에서 꼭 알아둬야 할 문법 사항을 보기 좋게 정리했으며, 한국사람이 어려움을 느끼는 가장 중요한 발음만 모아 설명했습니다. 또한 발음기호와 함께 정리한 단어장, 영어단어와 우리말 뜻을 함께 녹음한 필수 영단어 MP3도 함께 제공합니다. ● 책의 구성 1 어휘 익히기 약 300개의 생생한 일러스트가 담긴 그림사전을 보면서 주제별 어휘를 먼저 익힙니다. 직업, 음식, 집안일 등 기초 단계에서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단어를 외울 수 있습니다. 2 기본대화 ABAB로 구성된 짤막한 대화를 배웁니다. 두 캐릭터의 대화 안에 녹아 있는 회화 기본패턴을 익히고 각 문장에 들어 있는 문법 및 표현을 학습합니다. 3 확장대화 기본대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레벨의 ABABAB로 구성된 대화를 배웁니다. 새로운 패턴도 익히고 좀 더 길게 말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4 말하기 연습 패턴연습, 문장배열, 문장완성, 실전대화, 상황대화의 5단계 트레이닝을 통해 영어로 말문 트는 훈련을 합니다. MP3 파일을 들으며 우리말을 영어로 바꾸는 집중훈련도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쇼크
더퀘스트 / 최원석 (지은이) /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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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퀘스트소설,일반최원석 (지은이)
오늘날은 숫자로 보이는 재무적 성과만으로는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하기가 어렵다. 매력적인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담긴 ‘파이낸셜 스토리와 공감’이 중요해진 시대다. 이 같은 변화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테슬라다. 이 기업의 가치는 당장의 재무적 성과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CEO인 일론 머스크의 비전으로 기업가치가 올라가고, 그렇게 높아진 가치를 기반으로 테슬라는 비전에 더 가까이 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종교처럼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를 숭배한다. 아마존을 사용한다고 베이조스를 숭배하지는 않는데, 머스크는 이들에게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머스크에 대한 숭배는 계속될 것이며, 투자 전명 역시 밝다.” 미국 CNBC 간판 경제분석가인 짐 크레이머의 분석이다. 테슬라의 비전은 과연 무엇이길래 자동차 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을 긴장시키고, 수많은 사람들을 홀리는 걸까. 신간 《테슬라 쇼크》는 테슬라가 세계 경제와 산업, 특히 한국의 경제·산업·고용 등에 몰고올 위기와 기회를 분석한다. 제목인 ‘테슬라 쇼크’는 인류의 3대 산업군인 모빌리티·에너지·통신이 하나로 통합돼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됐을 때 기존 산업이 받게 될 충격이라고 볼 수 있다.프롤로그 숫자로 된 성과에 안주할 수 없는 시대, 테슬라가 증명한 비전과 공감의 중요성 1장_ 테슬라, 업의 본질을 재정의하고 패러다임을 바꾸다 1 테슬라는 과거 100년의 자동차 비즈니스와 무엇이 다른가 2 테슬라는 시장과 소비자를 어떻게 다르게 보는가 3 테슬라의 비즈니스 모델은 정확히 무엇인가 4 20세기 헨리 포드와 21세기 일론 머스크의 공통 무기 5 테슬라가 미래 산업, 반도체 업계에 주는 쇼크 6 지식노동으로 바뀐 자동차 산업, 일하는 방식도 완전히 달라진다 7 변화의 발목을 잡고 기업을 죽이는 ‘레거시 코스트’ 2장_ 테슬라의 진짜 경쟁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 1 모방하기 힘든 ‘하드웨어 3.0’의 비밀 2 테슬라는 제조업의 본질까지 꿰뚫고 있다 3 테슬라 파워트레인·주행 성능의 경쟁력 4 일류 설계 능력이 결정적 차이를 만든다 5 테슬라발 제조 혁명 3장_ 모빌리티 혁명을 주도하는 테슬라, 그리고 나머지 선두 기업 1 금방 오지 않을 자율주행 시대에 왜 테슬라 기술력을 논할까 2 엔비디아·ARM 연합 3 모빌아이·무빗·인텔 연합 4 GM·도요타·폴크스바겐 4장_ 모든 것은 리더에게 달렸다 1 잡스 이후 최고의 비저너리 CEO 머스크 2 좌절·실패와 자기모순, 어떤 위대한 인간의 전제조건 3 슈퍼 엔지니어의 힘 4 소선에 얽매이지 말고 대선을 추구하라 5장_ 한국 기업의 위기와 기회는 무엇이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1 현대자동차 2 삼성전자 3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 4 LG그룹, SK그룹, 네이버, 카카오 에필로그 무에서 유를 창조했던 우리 기업가정신을 되살려야 한다“잡스 뒤를 이을 디지털 시대 리더로 일론 머스크를 꼽겠다.”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 창업자) “재산을 남긴다면 자선단체가 아니라 머스크에게 물려주겠다. 미래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 창업자) “투자자들은 종교처럼 테슬라와 머스크를 숭배한다. 이 흐름은 계속될 것이다.” (짐 크레이머, 경제 분석가)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제치고 세계 부자 1위 등극! 한때 프런티어와 사기꾼을 가르는 칼날 위에 서 있던 일론 머스크. 100년 자동차 산업에 ‘굴러들어온 돌’이던 그는 어떻게 업계 1위가 되고, 자동차뿐 아니라, 데이터플랫폼·에너지·통신을 연결한 비즈니스 혁신가가 되었나?! 미래의 아이콘 ‘테슬라’ + 천재 사업가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2030 산업 패러다임 시프트! 그리고, 그에 대항하는 한국 기업들의 위기와 기회를 최초로 분석하다! 테슬라 주가 폭등으로 세계 부자 순위 뒤집혔다! 제프 베이조스 제치고 일론 머스크 1위 2021년 1월 7일,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일론 머스크 세계 부자 1위’ 소식을 전했다. 최고 부자가 바뀐 것은 3년 3개월 만이다. 테슬라 주가는 작년만 6배 이상 올랐고, 신년 들어서도 급등세가 지속되며 머스크의 순자산이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이다. 2020년 7월에는 테슬라가 부동의 1위던 도요타를 누르고 세계 자동차업계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여 투자 업계와 재계에 충격을 안겼다. 현재 테슬라 시총은 전세계 톱 9 총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크다. 아니러니한 것은, 매출로만 따지면 테슬라의 시장점유율은 1%가 채 되지 않는다는 것. 그럼에도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가 갈아치우고 있는 각종 기록들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왜 시장은 테슬라의 미래가치와 성장성에 주목하는 걸까? 이는 당장의 매출 숫자보다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가 중요하다는 반증이다. 괴짜 천재의 비전에 돈이 모이고 인재가 모인다 오늘날은 숫자로 보이는 재무적 성과만으로는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하기가 어렵다. 매력적인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담긴 ‘파이낸셜 스토리와 공감’이 중요해진 시대다. 이 같은 변화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테슬라다. 이 기업의 가치는 당장의 재무적 성과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CEO인 일론 머스크의 비전으로 기업가치가 올라가고, 그렇게 높아진 가치를 기반으로 테슬라는 비전에 더 가까이 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종교처럼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를 숭배한다. 아마존을 사용한다고 베이조스를 숭배하지는 않는데, 머스크는 이들에게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머스크에 대한 숭배는 계속될 것이며, 투자 전명 역시 밝다.” 미국 CNBC 간판 경제분석가인 짐 크레이머의 분석이다. 테슬라의 비전은 과연 무엇이길래 자동차 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을 긴장시키고, 수많은 사람들을 홀리는 걸까. 신간 《테슬라 쇼크》는 테슬라가 세계 경제와 산업, 특히 한국의 경제·산업·고용 등에 몰고올 위기와 기회를 분석한다. 제목인 ‘테슬라 쇼크’는 인류의 3대 산업군인 모빌리티·에너지·통신이 하나로 통합돼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됐을 때 기존 산업이 받게 될 충격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10년, 글로벌 비즈니스 지형도를 뒤바꾸는 모빌리티 전쟁이 시작됐다 테슬라는 단순히 전기차 회사가 아니다. 전기차는 모빌리티 서비스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도구일 뿐. 테슬라의 비전은 자동차 시장에만 머물지 않으며, 궁극적으로 대부분 산업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충격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의 주력 산업이 큰 영향을 받는 것은 물론이다. 이는 과거 애플 아이폰의 등장으로 촉발된 우리 삶과 비즈니스 전반의 엄청난 변화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당시 인터넷으로 연결된 컴퓨터가 우리 손 안의 전화기 안으로 들어온 이후 수많은 새로운 서비스가 생겨났고, 동시에 기존의 거대 산업이 한순간에 사라졌다. 대표적인 예가 노키아다. 세계 시장의 40%를 장악했던 ‘피처폰의 거인’ 노키아는 아이폰이 나온 뒤에도 그 가치를 깎아내리고 무시했다. 이후 딱 5년 만에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는 MS에 매각되면서 공중분해됐다. 지금도 테슬라발 충격을 애써 축소하거나 무시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다. 자동차가 스마트폰처럼 바뀌는 세상이 오고 있다. 그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움직이는 스마트폰 또는 세계를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 컴퓨터가 된 자동차에서 과거 스마트폰의 등장 때보다 훨씬 더 크고 다양한 서비스와 비즈니스 기회가 생겨날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시장을 7,000조 규모로 예상한다. 이것이 바로 ‘모빌리티 혁명’이다. 테슬라가 ‘자동차의 애플’이 된다면 ‘자동차의 구글과 삼성’이 될 곳은 어디인가? 테슬라가 자동차 업계의 애플 같은 존재로 계속 성장한다면, 다른 자동차 회사들은 어떻게 될까? 삼성전자가 애플과는 다른 운영체제인 구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 살아남고 오히려 성장했듯이, 다른 자동차 업체들 가운데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곳이 나타날 수 있다. 모빌리티 혁명이 제조·에너지·통신·서비스·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만큼, 산업간 주도권 다툼이 일어날 것이고, 향후 5년 내 사라지는 기업, 그리고 뜨는 기업이 생겨날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자동차 회사는 테슬라를 증오하지만, IT 회사는 테슬라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자신들이 자동차 업계의 구글 안드로이드 같은 존재가 될 기회를 노리기 때문이다. ‘테슬라 쇼크’는 한국의 4대 그룹, 즉 삼성·현대차·LG·SK는 물론이고 네이버·카카오 등 IT 회사들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업계에는 ‘대비하고 반격하든지 아니면 망하든지, 둘 중 하나’라는 위기의식이 퍼지고 있다. 한 개인이 만들어낸 꿈이 산업과 사회를 바꾼다 ‘잡스 이후 최고의 비저너리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쇼크에 맞서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책은 4장 전체를 일론 머스크의 리더십과 업무 스타일을 분석하며 우리가 반드시 고민해봐야 할 중요한 시사점을 풀어간다. 한때 사기꾼과 프런티어를 가르는 칼날 위에 있던 머스크. 100년 자동차 산업 역사에 ‘굴러들어온 돌’이던 그는 어떻게 오늘날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혁신가가 되었을까? 깊은 사고와 장기적이면서도 매우 치밀한 그의 비전, 그리고 그 비전을 현실로 옮기는 무서운 실행력, 실행을 가능케 하는 강력한 기술 리더십을 책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들 한다. 미래를 만들어가는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를 최초로 분석한 《테슬라 쇼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버건디/천연양피] 베스트성경 개역개정 새찬송가 - 중(中).합본.색인
성서원 / 성서원 성경 편집부 (엮은이) /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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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원소설,일반성서원 성경 편집부 (엮은이)
베스트 성경은 정선된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경의 구절을 깊이 있게 심층적으로 해석해 준 성경주석, 성경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성경의 전체 내용을 파노라마 식으로 이어서 강해한 문단요약 등이 그것으로 이는 성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구약 창세기 50장 / 출애굽기 40장 / 레위기 27장 / 민수기 36장 / 신명기 34장 / 여호수아서 24장 / 사사기 21장 / 룻기 4장 / 사무엘상 31장 / 사무엘하 24장 / 열왕기상 22장 / 열왕기하 25장 / 역대기상 29장 / 역대기하 36장 / 에스라서 10장 / 느헤미야서 13장 / 에스더서 10장 / 욥기 45장 / 시편 150편 / 잠언 31장 /전도서 12장 / 아가 8장 / 이사야서 66장 / 예레미야서 52장 / 예레미야애가 5장 /에스겔서 48장 / 다니엘서 12장 / 호세아서 14장 / 요엘서 3장 / 아모스서 9장 /오바댜서 1장 / 요나서 4장 / 미가 7장 / 나훔서 3장 / 하박국서 3장 / 스바냐서 3장 / 학개서 2장 / 스가랴서 14장 / 말라기 4장 신약 마태복음 28장 / 마가복음 16장 / 누가복음 24장 / 요한복음 21장 / 사도행전 28장 /로마서 16장 / 고린도전서 16장 / 고린도후서 13장 / 갈라디아서 6장 / 에베소서 6장 / 빌립보서 4장 / 골로새서 4장 / 데살로니가전서 5장 / 데살로니가후서 3장 / 디모데전서 6장 / 디모데후서 4장 / 디도서 3장 / 빌레몬서 1장 / 히브리서 13장 /야고보서 5장 / 베드로전서 5장 / 베드로후서 3장 / 요한1서 5장 / 요한2서 1장 /요한3서 1장 / 유다서 1장 / 요한계시록 22장2019년 최신간 - 천연가죽(양가죽), NEW 명품 디자인 / 잘펴지는 특수지퍼 제본(금도금 자크) - 시원한 글씨 크기에 얇고 가벼운 성경, 성서원 연간 판매 best 2위! - 권사,장로님,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로 추천 (큰글씨, 핵심을 간추린 주석의 요약본, 새신자에게 적합)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중사이즈 (40~60대까지 볼 수 있는 글씨크기) [천연양피] 성서원 베스트 성경의 특징 ① 목사님들이 좋아하시는 천연 양가죽 사용 (고대 성경은 양가죽 두루마리 사용) ② 여백미를 살린 명품 디자인 : 최소한의 디자인으로 성경이라기 보다는 명품에 가까운 최고급 디자인 ③ 잘 펴지는 특수지퍼 제본(금도금 자크) : 국내 특허기술을 습득한 제본방식으로 성경을 펼쳤을 때 한번에 펴지기 때문에 통독할 때 편리함 (번쩍거리는 금도금 자크 사용) ④ 시원한 글씨 크기에 얇고 가벼운 성경 : 가성비가 좋아서 성서원 연간판매 best2위!(판매량순) ⑤ 천연 양피가죽으로 권사,장로님께 추천 ⑥ 교회에 가지고 다니기 적당한 무게와 크기 : 집에 큰글씨성경이 있지만 휴대용으로 추가 구매시 고려 ⑦ 성경 공부에 도움을 주는 성경 주석 : 47년 성경전문 출판사의 노하우를 담은 장,절 핵심 주석을 담고 있어서, 성경을 보다가 이해하기 힘든 내용을 시원하게 설명 ⑧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중사이즈 : 40~60대까지 볼 수 있는 글씨크기 ⑨ 큰글자 찬송가와 심방성구 수록(심방성구는 성서원 성경에만 수록) ⑩ 2019년 최신간 (개역개정판 성경/새찬송가) 성경 만들기 47년의 외길을 걸어온 스터디 바이블의 명가 성서원에서 오랜연구와 작업 끝에 만든 베스트 성경입니다. 베스트 성경은 휴대하기에 좋은 성경입니다. 성서원이 그동안 축적해온 고도의 제작 기술로 글자는 크면서도 두께는 손에 쉽게 쏙 들어오도록 핸디한 스타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기에 간편합니다. 무엇보다 성경은 휴대하기가 간편해야 언제 어디서든 곁에 두고서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스트 성경은 정선된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구절을 깊이 있게 심층적으로 해석해 준 성경주석, 성경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성경의 전체 내용을 파노라마 식으로 이어서 강해한 문단요약 등이 그것으로 이는 성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베스트성경을 통해 신앙 생활의 좋은 동반자로 삼아 날로 성숙해지는 신앙을 영위하기를 바랍니다.궁핍한 자 (스가랴 7:10)가난하고 비천한 자로 세력 있는 자들에게 억눌림을 당하는 자들 (시 35:10 욥29:12 잠 30:14)이다. 넓게는 세상 속에 존재하는 성도들을 의미하기도 한다(시 10:2 사14:32)
인천의 향토음식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 김윤식 (지은이)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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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소설,일반김윤식 (지은이)
한국사에 있어 인천의 비중은 대부분 개항 이후의 기록이 주를 이룬다. 특히 식생활 흔적으로는 오직 조선시대 세종실록지리지 등에 보이는 음식 재로로서 지역 특산 농수산물의 명칭만 보이는 실정이다. 음식다운 음식이 등장하는 시기는 개항 이후로, 음식도 노동자, 사무원 등의 외식 음식이었던 냉면, 해장국, 추탕 같은 음식이 인천을 대표하는 대중음식으로 부상하게 된다.『인천의 향토 음식』요약 / 05 제Ⅰ장 들어가면서 / 07 1. 인천 음식의 확인 / 09 2. 대상 및 방향 / 11 3. 앞선 기록들 / 12 제Ⅱ장 인천 음식의 뿌리 / 15 1. 인천 냉면 / 17 2. 인천이 내놓은 해장국 / 24 3. 인천 추탕 / 30 4. 명물 인천 민어 / 35 5. 천대 받던 물텀벙이 / 42 6. 전동 삼치 골목 / 48 7. 짜장면, 인천에서 탄생한 한국인의 애호 음식 / 53 8. 호떡과 만두와 공갈빵 / 59 9. 실수로 태어난 쫄면 / 65 10. 사이다와 인천 / 70 제Ⅲ장 인천의 맛, 식풍습 / 79 1. 풍요로웠던 해산물 맛 / 81 2. 탕반의 포만감 / 160 3. 쫄깃한 면류의 식감 / 192 제Ⅳ장 인천의 노포 편력 / 207 1. 경인식당 / 209 2. 인천 최고의 해장국집 평양옥 / 216 3. 김치찌개백반 50년, 명월집 / 221 4. 배다리 송미정 / 225 5. 중국음식점 신성루 / 229 6. 여름철 서민 보양식 민어, 신포횟집 / 234 7. 설렁탕 60년, 중구 경동의 삼강옥 / 239 8. 스지탕의 원조 다복집 / 244 9. 인천 속의 마산 포구 / 251 10. ‘1억조 갈비’의 새우젓국갈비 / 259 11. 강화 우리옥 백반! / 264 12. ‘맛좋은 집’ / 268 13. 검암한옥 / 273 제Ⅴ장 마치며 / 277한국사에 있어 인천의 비중은 대부분 개항 이후의 기록이 주를 이룬다. 이에 따라 비류 백제 이후 인천 지역의 서민 생활, 곧 의식주 생활 모습을 기록한 문헌은 거의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식생활 흔적으로는 오직 조선시대 세종실록지리지 등에 보이는 음식 재로로서 지역 특산 농수산물의 명칭만 보이는 실정이다. 음식다운 음식이 등장하는 시기는 개항 이후이며 음식도 노동자, 사무원 등의 외식 음식이었던 냉면, 해장국, 추탕 같은 음식이 인천을 대표하는 대중음식으로 부상했던 것이다. 이들 음식은 우리 인천 향토사의 전범이라고 할 수 있는, 과거 인천 원로이신 두 분의 저서, 곧 고일(高逸) 선생의 『인천 석금』과 신태범(愼兌範) 박사의 『인천 한 세기』 『먹는 재미 사는 재미』 『우리 맛 탐험』 그리고 『개항 후의 인천 풍경』 등에는 인천의 향토 음식, 인천의 대표 음식으로 확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음식을 인천의 대표음식이라고 할 때, 실제 인천에서 발상하지 않은, 타 지역 고유음식(냉면)이거나 특정한 지역을 구획할 수 없는 전 국민적 음식(해장국, 추탕)이라는 관념과 충돌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제Ⅱ장에서는 이들 세 음식에 어떻게 ‘인천의 향토음식’이라는 명칭을 부여할 수 있는가 하는 뿌리 확인 측면에서, 개항 후의 인천의 지리적, 환경적 조건과 함께 충분한 타당성을 살펴보았다. 더불어 짜장면의 발생과 쫄면 탄생의 내력 등을 소상히 밝히고, 과거 인천의 대표적인 산물로서 민어와 ‘물텀벙이’ 같은 인천 고유의 명칭을 가진 향토 음식의 지역적 특성을 밝혀 보았다. 특히 ‘경인사이다’ 등의 청량음료의 역사적 뿌리도 역시 구명하였다. 제Ⅲ장에서는 해양도시 인천의 해산 특산물들에 대해 1950년대 이후 가정이나 대중음식점에서 조리하던 모습을 복원하여 과거 인천지역의 특성과 식풍습을 확인하여 보았다. 지금은 멸종하다시피 한 민어, 조기를 비롯하여 꽃게, 홍어, 새우젓, 조개류 등 24종류의 해산물 음식의 풍요로운 맛과, 설렁탕, 해장국 등 육류 탕반 10종류, 그리고 상쾌하고 쫄깃한 짜장면, 냉면, 콩국수 등 면류 음식의 인천적 식습관을 살펴보았다. 제Ⅳ장에서는 인천의 노포로서 현존하는 평양냉면 업소 경인식당, 해장국의 대명사 평양옥을 비롯해 백반을 내는 명월집, 복탕집 송미정 등 16개소 업소 탐방 기록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인천의 별미를 통한 향토색을 느끼도록 하였다. 다만 기록 시점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경과하여 폐점한 업소도 있어 인천 음식사, 풍속 자료로 공(供)하도록 했다. 결론적으로 인천에서 재생하여 인천 향토음식의 타이틀을 부여받았던 음식들은 우리나라 음식사적으로도 크게 의미가 있었던 것이었는데, 광복과 6ㆍ25전쟁의 혼란기에 인천적 특색을 잃은 채 다 사라져 그 명맥을 찾기가 어려워졌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인천은 항구가 산업항화 한 조건과 더불어 각지 이주 인구의 증가와 전출이 전국에서 가장 극심한 지역의 하나로 변하면서 그 독자성을 잃음에 따라 개항 이후 1930년대에 이르기까지 극성(極盛)하던 음식들의 전국적 명성마저도 사라지고 만 아쉬움을 토로할 뿐이라는 사실이다. 그렇더라도 원인천 음식사의 일면을 밝힘으로써 시민 제현의 인천 정체성 확인과 긍지를 가지는 데 미미하나마 보탬이 된다면 다행일 것이다.
버려야 보인다
카시오페아 / 윌리엄 폴 영 외 글, 안진환 옮김 /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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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소설,일반윌리엄 폴 영 외 글, 안진환 옮김
하버드대 교수, 퓰리처상 수상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등 48명이 직접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은 '버려야 할 한 가지'를 털어놓았다. Talent Lab의 허병민 대표가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대를 이끄는 세계적인 석학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데 꼭 필요했던 버려야 할 한 가지를 꼽고, 그것을 버리면서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야기해달라고. 이에 세계를 움직이는 각계각층의 지성 48명이 답하면서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었다. 평생을 살면서 한 번 얼굴 보기도 힘든 석학들의 어디에도 게재된 적 없는 글이 이 한 권의 책에 담겨있다. 21세기를 움직이는 지성들의 삶에 대한 통찰을 만나볼 수 있다.프롤로그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를 안다는 것 1. 판만 바라보면 진짜 판을 읽지 못한다 스케줄 표를 버리면 진짜 인생이 보인다 _마이클 달렌(Micael Dahlen) 예상하지 못한 일을 예상하는 법 _빌 맥고완(Bill McGowan) 우리가 생각할 것은 오로지 ‘타이밍’뿐! _아리 마이젤(Ari Meisel) 나의 무기가 나의 한계가 될 때 _기 호프만(Guy Hoffman) 비현실적인 태도로 현실에서 성공하기 _아만다 게프터(Amanda Gefter) 생각을 멈추면 생각도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 _다니엘 윌 해리스(Daniel Will-Harris) 영감은 기다린다고 오지 않는다 _스테판 부커(Stefan Bucher) 2. 나만 보고 있으면 남이 보이지 않는다 남을 탓하는 것만큼 쉬운 건 없다 _존 판던(John Farndon) 남에게 던진 증오는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 _폴 잭(Paul Zak) 피곤하다고 느껴지면 박차고 일어나라! _터커 비에마이스터(Tucker Viemeister) 나를 내려놓으면 다른 사람이 보인다 _에릭 뉴하우스(Eric Newhouse) 내가 당신을 도울 수 있게 해주게 _마크 고울스톤(Mark Goulston) 도와야 할 때와 놓아둘 때를 아는 법 _테오도르 그레이(Theodore Gray) 3. 현상은 복잡하지만 본질은 단순하다 절대로 안다고 말하지 마라 _매그너스 린드비스트(Magnus Lindkvist) 세상, 그 너머를 보는 힘 _제이 엘리엇(Jay Elliot) 혁신하라, 결코 모방하지 마라 _피터 몰리뉴(Peter Molyneux) 천재성이란 말 뒤에 감춰진 함정 _존 네핑거(John Neffinger) 인생의 묘미를 맛보려면 _존 R. 잭 호너(John R. Jack Horner) 지혜를 얻는 당신의 인생에서 버려야 할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그것을 버리고 당신은 무엇이 달라졌나요? 전 세계 1,800만 부가 팔린 《오두막》의 저자 윌리엄 폴 영, 미국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의 저자 앤디 앤드루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아우만, 스티브 잡스의 정신적 멘토라 불리는 제이 엘리엇을 비롯해 하버드대 교수, 퓰리처상 수상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등 48명이 직접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은 ‘버려야 할 한 가지’를 털어놓았다. 책에 있는 각각의 화자는 48명의 ‘나’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라 하더라도 직접 자신이 하는 이야기에 비할 수 없을 것이다. 평생을 살면서 한 번 얼굴 보기도 힘든 석학들의 이야기가 이 한 권의 책에 담겨있다. 짧게 쓰여 있고 쉽게 읽을 수 있다고 해서, 쉽게 쓰였다는 말은 아니다. 삶에서 버려야 할 한 가지라는 주제를 자신만의 스토리로 풀어나가는 것은 웬만한 내공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이 책을 통해 21세기를 움직이는 지성들의 삶에 대한 뜨거운 통찰과 차원이 다른 내공을 만나보자. 버려야 보인다 · 비워야 채운다 · 놓아야 얻는다 세계 최고의 지성에게 인생의 비밀을 엿듣다 세계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빌 맥고완은 스케줄 표를 꽉꽉 채우는 습관을 버리라고 말하면서 치명적인 실수를 할 뻔한 생생한 사례를 들려준다.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절망의 낭떠러지 앞에 있어야 했던 로봇공학자 기 호프만은 자신의 무기가 자신의 한계였다고 고백한다. 컴퓨터 그래픽의 선구자로 불리는 다니엘 윌 해리스는 생각하기를 멈추면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Super Jam’을 창업하면서 10대에 백만장자가 된 프레이저 도허티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비웃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버리면서부터 성공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면 성공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자기 삶의 디테일한 질감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주제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런 프로젝트가 비슷한 사람들의 고만고만한 이야기로 자칫 식상해질 수 있는 위험을 이 책은 가뿐히 비껴간다. 그 이유는 첫째, 과학자, 사업가, 예술가, 문학가, 공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에게 질문을 던져 다양한 주제가 나올 수 있었기 때문이고, 둘째는 ‘버려야 할 한 가지’라는 주제의 특성상 단순한 스킬부터 마인드셋까지, 다양한 층위의 생각 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같은 주제를 모아 장을 나누고 각 장 안에서 각각의 경험과 생각들을 비교해서 읽는 재미를 주고자 했다. 또한 어디에도 발표하지 않은 석학들의 가감 없는 내밀한 이야기가 또 다른 감동을 끌어낸다. 내 인생에 버려야 할 한 가지는 무엇인가? 끊임없이 더하라고만 하는 세상에서 당신을 바꿀 단 한 권의 책 스티브 잡스의 정신적 멘토라 불리는 제이 엘리엇이 편견을 버리지 않았다면, 잡스와 일할 기회를 어이없이 날려버렸을지 모른다. 을 쓴 세계적인 작가 윌리엄 폴 영이 미래에 대한 걱정만을 계속해서 상상했다면, 결코 현실의 행복을 찾지 못했을 것이다. 하버드대 의과대학의 유전학 교수인 데이비드 싱클레어는 날마다 두려움을 버리고 모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용기를 내어 누군가를 만나러 가지 않았다면 지금의 그는 없었을 것이다. 우리들의 10년 전, 1년 전 그리고 오늘이 크게 다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어쩌면 삶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빼지 않았기 때문은 아닐까? 이 책에서 우리는 삶의 본질을 깨닫게 하는 위대한 질문을 만난다. 우리가 이제까지 살아온 삶 - 더 나은 스펙, 더 나은 연봉, 더 나은 삶의 질을 얻고자 하나라도 더하려고만 했던 ‘덧셈’의 삶- 이 삶에서 많은 것을 얻었는가?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얼마만큼 신중하게 제대로 된 뺄셈을 해왔을까? 언제나 나아갈 생각만 했지 무언가를 버
두려워하지 않는 힘
불광출판사 / 진우 (지은이) / 2019.06.17
16,000원 ⟶ 14,400원(10% off)

불광출판사소설,일반진우 (지은이)
힘이 필요할 때 읽는 스님의 문장. 힘이 필요할 때가 있다. 지치고 두렵고 답답하고 눈물이 차오를 때, 일에 치이고 감정에 치이고 사람에게 치일 때, 스님이 전해주는 간곡한 한마디에 어느덧 응어리진 마음이 풀리고 삶이 쉬워진다. 10년 전 진우 스님은 담양 용흥사 몽성선원을 개원하고 나서 스스로 공부를 점검하고 정진을 다짐하는 결심으로, 예불을 끝낸 이른 아침 가장 맑은 정신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쓴 글이 4천여 편, 그 가운데 90편을 엄선해 묶었다. 인생의 핵심을 가르는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문장들이 가슴을 파고들며 힘을 북돋워준다.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영원한 평안과 자유자재한 삶의 길이 펼쳐진다.서문 1장 그래도, 희망 달팽이의 기도 어느 축구선수의 부끄러움 완전한 행복 고운 정 미운 정 나폴레옹과 헬렌 켈러 즐거움은 괴로움을 낳고 사람의 운명 업과의 한 판 승부 무엇을 믿을 것인가 받아들임 극락의 맛, 지옥의 맛 본능의 대가 행복은 저절로 온다 위대한 포기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밭[福田] 긍정의 위력 가시밭과 명당 그래도, 희망 2장 인생, 오늘의 슬픔이 내일의 기쁨이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 개구리를 구할 것인가 말 것인가 경주 최 부잣집의 비밀 묶여있는 낙타 시간의 묘술 삶의 의미 마음 안과 마음 밖 누구를 원망할 것인가? 정(情)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붉은 화로 속 한 송이 눈 오늘은 이런 일, 내일은 저런 일 윤회의 수레바퀴 도둑의 과보 인과의 덫 정처 없이 가는 인생 제자리걸음에서 언제 벗어날 것인가 꿈 속의 꿈 3장 지옥을 극락으로 만드는 기술 생각은 짧고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히말라야의 수행자 내가 먹이를 주는 마음 “그대는 왜 우는가?” 싫고 좋음은 늘 겹쳐서 나타난다 한 줌의 소금을 어디에 넣을 것인가 마음 안에서 동동동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 최고의 삶 나의 업, 너의 업 잃는 것에 대한 대처법 생각에 감정을 얹지 말라 생각은 괴로움을 낳고 좋은 인연, 나쁜 인연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다면 자유자재로 사는 삶 내 마음의 눈높이 지옥을 극락으로 만드는 기술 4장 무심(無心)이 이긴다 어느 부부의 사랑 말의 힘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지렁이는 땅 속이 편안한 집이다 불현듯 화가 솟구친다면 내 마음의 수준 자상한 스승과 엄한 스승 서로 다를 뿐 부모의 욕심과 자녀의 행복 현명한 이의 삶 누군가를 싫어한다면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허공에 물감을 칠하는 것처럼 배고프면 밥 먹을 뿐 “나는 아무것도 받지 않았다” 대화의 기술 왜 자기 자신을 학대하는가? 운명을 바꾸는 법 5장 깨달음은 어떻게 오는가 밤손님과 선사 무엇으로 배를 채울 것인가 “빈손인데 무얼 내려놓습니까?” 금반지를 삼킨 거위 비움의 미학 너무도 무거운 짐을 졌을 때 직관의 힘 괴로움을 여의는 방법 절대적 경지 팔만대장경이 머릿속에 다 들어있다 해도 이 한 생각 고치면 깨친 자와 중생의 차이 가장 좋은 기도 즐거움도 찾지 말라 저승사자를 따돌리다 그대,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로봇인가 깨달음은 어떻게 오는가 힘이 필요할 때 읽는 스님의 문장! “해가 지는 것은 다시 뜨기 위함이고, 절망은 희망을 위해 기꺼이 과거가 되어준다.” 힘이 필요할 때가 있다. 지치고 두렵고 답답하고 눈물이 차오를 때, 일에 치이고 감정에 치이고 사람에게 치일 때, 스님이 전해주는 간곡한 한마디에 어느덧 응어리진 마음이 풀리고 삶이 쉬워진다. 10년 전 진우 스님은 담양 용흥사 몽성선원을 개원하고 나서 스스로 공부를 점검하고 정진을 다짐하는 결심으로, 예불을 끝낸 이른 아침 가장 맑은 정신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쓴 글이 4천여 편, 그 가운데 90편을 엄선해 묶었다. 인생의 핵심을 가르는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문장들이 가슴을 파고들며 힘을 북돋워준다.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영원한 평안과 자유자재한 삶의 길이 펼쳐진다. “‘스스로 마음을 평정하게 다스리면 대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은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그 어떤 행복 방편으로도 인과(因果)에 따른 불편함과 불행을 면할 수 없습니다. 오직 스스로 일으켜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인과의 과보로 인해 끊임없이 일어나는 생(生)의 불편함을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 그 근본적인 해법을 설명하는 데 무게를 두었습니다.” -서문 중에서 쓰러지지 마, 무너지지 마! 힘이 필요한 나에게 진우 스님이 전해주는 인생 비결! 아프지 않고 괴롭지 않은 삶이 어디 있을까. 살다보면 도처에 무수한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고, 인생은 때때로 가혹한 시련을 안겨준다. 나에게 닥친 인생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을 때, 슬픔과 두려움에 휩싸여 극심한 좌절의 고통 속에서 무기력한 존재가 되기도 한다. 인생의 고해(苦海)에서 속수무책으로 침몰하지 않기 위해서는, 나와 세상을 담담하게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인생에 대해 정면돌파하는 법을 알려준다. 그것은 마음의 힘을 키우는 것이다. 어린아이는 가벼운 짐도 힘겨워하지만 건장한 청년은 무거운 짐도 거뜬히 짊어진다. 이처럼 마음의 힘을 키워나가면, 세상의 어떤 어려움과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편안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진우 스님에게도 인생의 고비와 위기가 여러 번 있었다. 열세 살 어린 나이에 할머니 손에 이끌려 절에 맡겨졌다. 3대독자인데, 절에 들어오지 않으면 스무 살까지밖에 못 산다는 어느 큰스님의 말씀에 ‘강제 출가’를 당한 셈이다. 억지로 절에 들어가 살다보니 도통 출가 생활과 불교에 관심이 가지 않았다. 그러다 19세 때 우연히 이광수의 장편소설 《원효대사》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아 새롭게 발심하는 계기가 됐다. 대자유의 세계와 생사를 뛰어넘는 공부에 마음을 빼앗겼다. 이제 됐으니 그만 절에서 나오라는 가족들의 간곡한 부름을 뿌리치고, 스스로 수행의 길에 매진했다. 그런데 이십대 중반을 넘어서며 또 한번 고비가 찾아왔다. 혈기왕성한 시기, 세속의 유혹에 마음이 흔들린 것이다. 그때도 스님을 다시 일으켜 세운 건 책이었다. 법무부장관을 지낸 황산덕 선생이 쓴 《중론송》과 소천 스님의 《금강경 강의》를 통해 불교의 위대함과 부처님 말씀의 진의를 온전히 체감하게 되었다. 이후 스님은 더 이상 흔들림 없이 진정한 수행자로 거듭날 수 있었다. 마음을 울리고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은 눈밝은 독자들이 먼저 알아본다 진우 스님이 처음 글을 쓰게 된 건 10년 전 담양 용흥사에 선방(몽성선원)을 개원하면서부터다. 고불총림 백양사 방장 지선 스님을 비롯해 구참 수좌들과 함께 참선 정진하던 때였다.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입선(入禪)한 후, 아침 6시 공양시간까지 1시간 남짓 여유가 있었다. 하루 중 가장 맑은 기운으로 정제된 시간이었다. 그 시간이 너무도 아까웠던 스님은 자신의 공부를 점검하고 다짐하기 위해 짤막한 글들을 써내려갔다. 하루도 거르지 않는 스님만의 의식이었다.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글쓰기였지만, 스님의 글을 본 지인들 사이에서 소문이 났다. 가까운 지인들과 글을 나눠 읽던 중 그 수가 수백 명으로 늘어 결국 네이버 밴드를 개설하기에 이르렀다. 진우 스님의 ‘오늘의 명상’(https://band.us/@jinwoo) 가입자는 현재 1,700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매일 아침 스님의 맑은 기운이 담긴 글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음을 다잡는 것이다. 두려워하지 않는 힘의 핵심 ‘생각은 짧고 빠르게!’ 이 책은 어느 페이지를 펼쳐봐도 좋다. 짧다. 쉽다. 단숨에 읽힌다. 그러나 쉽게 잊히지 않는다. 마음에 새겨진다. 세상의 이치를 바로 꿰뚫어보게 하는 지혜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읽는 순간 힘이 되는 것이다. 나를 억누르고 괴롭혔던 문제들이 선명하게 떠오르고,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두둑한 배짱이 생긴다. 가령 이런 것이다. 발 빠른 지네에게 물었다. “지네야 너는 발이 수십 개인데 어느 발부터 움직이느냐?” 그 말을 들은 지네는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었다. 많은 생각은 오히려 번뇌(煩惱)가 되리니…. -본문 122쪽 이 짧은 우화를 예로 들며 스님은 무심(無心)으로써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스님은 이어서 말한다. “지네의 그 많은 발들 중에 어느 것이 먼저 움직이는지는 지네 자신도 모른다. 그런데 새삼스럽게 어느 발이 먼저일까를 생각하다 보면, 이 발 저 발 수많은 발을 점검하다가 결국 한 걸음도 못 떼고 난망한 상태에 이르고 만다. 따라서 어떤 일에서나 생각은 짧고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그보다 더 훌륭한 것은 무심한 마음가짐이다. 어떤 일을 하든 아무 생각 없이 무심히 넘기는 습관을 잘 기른다면 궁극적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다. 의외로 무심함은 간단하다. 모든 것을 인과(因果)와 인연을 믿고 맡기면 된다. 더 이상 복잡한 생각일랑 지금 바로 그쳐라.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해가 지면 다시 떠오른다.” 결국 두려워하지 않는 힘은 습관의 힘이다. 평소 꾸준히 마음을 돌보고 단련시키는 데 있다. 그 힘은 유연하면서도 힘이 세서 무엇이든 감당할 수 있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흙탕물에 더렵혀지지 않는 연꽃처럼….달팽이 한 마리가 체리나무를 기어 올라갔다.새들이 놀렸다.“그렇게 늦게 올라가면 체리는 떨어지고 없을 거야.”달팽이가 말했다.“내가 다 올라갈 때 즈음엔 체리가 다시 열릴 거야.” 옷을 꿰매는 데 굳이 긴 창이 필요 없고비를 피하는 데 굳이 하늘을 전부 가릴 필요 없으며숨을 쉬는 데 굳이 긴 숨이 필요 없는데마음을 맑히는 데 굳이 큰 생각이 필요하겠는가? 빛이 없는데 눈 크게 뜬다고 보이겠는가.소리가 나지 않는데 귀 쫑긋 기울인다고 들리겠는가.마음에 좋은 복(福)이 애초에 없는데애 쓴다고 없는 복이 나타날 수 있겠는가.
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고
북하우스 / 박형주 (지은이) / 2018.08.01
14,000

북하우스소설,일반박형주 (지은이)
빅데이터 시대를 살아가는 미래 세대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이 책은 수학자이자 교육자로서 살아온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능력이 과연 무엇인지, 생각의 힘을 키우는 교육이 왜 중요한지를 솔직하게 풀어낸 인문 에세이다. 저자는 밥 딜런, 스티브 잡스, 부르바키, 살바도르 달리, 영화 <마션>, 알파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넘나들며, 미래 세대에게 중요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읽고, 원하는 지식을 찾아내고, 필요할 때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강조한다.머리말005 1장 아프리카에서 얻은 것011 2장 지식의 시대는 저무는데053 3장 빅데이터 시대의 시대정신107 4장 몰입과 개방성133 5장 생각의 힘을 키우는 교육165 6장 시월의 하늘243 맺음말265 수학자 박형주의 세상 읽기 처음 보는 문제를 풀어야 할 미래 세대, 필요한 건 지식이 아니라 ‘생각의 힘’ 연결의 시대를 개척하는 이들은 아마도 ‘많이 배운 사람’이 아니라 ‘잘 배우는 사람’이 될 것이다. 새로운 내용을 배울 때 고통이 아니라 즐거움을 느끼는 인재 말이다.” _ 본문 중에서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처럼 그 어느 때보다 수학의 영향력이 커진 시대에, 수학자는 어떻게 세상을 해석하고 내다보고 있을까? 수학자 박형주의 『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고』는 ‘연결의 시대’에 미래 세대에게 과연 무엇을 가르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은 인문 에세이다. 저자는 수학자이자 교육자로서의 살아온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삼아, 정보가 넘쳐나는 빅데이터 시대에 가장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 우리 교육의 방향은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를 날렵하면서도 직관적인 시선으로 성찰한다. 교육자로서 케냐, 프랑스, 핀란드, 인도, 러시아, 우루과이의 교육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한편으로, 수학자이자 당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으로서 유클리드, 앨런 튜링, 스티브 잡스, 밥 딜런, 부르바키, 나이팅게일, 살바도르 달리, 영화 <마션>, 알파고처럼 그의 시선에 포착된 온갖 대상과 현상을 생각의 소재로 삼아 경계 없이 자유롭게 넘나들며 사색한다. 케냐 마사이족과의 만남, 유학 시절의 좌절과 같은 흥미로운 개인적 경험담도 위트가 뒤섞인 특유의 간결한 문체로 쓰여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저자에 따르면, 지금 시대에 중요한 것은 지식을 쌓는 일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읽고 중요한 질문을 던지며 필요할 때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즉 필요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생각의 힘’이다. 직업이 사라지면 소용이 없게 되는 특화된 맞춤형 교육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진 문제의 본질을 읽어내고 필요한 지식을 그때그때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하는 교육이 절실한 시대가 되었다. 이 같은 전망 아래, 저자는 그 무엇보다 방대한 데이터에서 숨겨진 의미를 읽어내고 이것을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기존의 기술들을 연결하는 능력, 새로운 내용을 배울 때 고통이 아니라 즐거움을 느끼며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재차 강조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영화 <마션>의 마크 와트니에게서 그러한 능력을 엿볼 수 있다. 와트니는 화성에 홀로 남겨졌는데, 그를 살아남게 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주어진 조건에 대한 정확한 판단, 종합적인 사고력, 논리적인 대응이었다. 이와 함께, 저자는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은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수학’과 많이 닮아 있다고 언급한다. 그가 보기에, 문제를 풀기 위해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를 활용하는 ‘수학’은 ‘생각 훈련’과 ‘생각 연습’을 몸에 익히는 데 매우 효과적인 도구 중 하나이다. 덧붙여 저자는 ‘생각의 기술’로서의 수학뿐 아니라, 질병 진단, 선거 예측, 빅데이터 분석, 영화의 특수 효과, 미술 작품, 심리 치료 등 광범위하면서도 창의적으로 활용되는 수학의 실용적인 면모도 통찰력 있게 드러내 보여준다. 그러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과연 우리나라의 교육은 ‘생각의 힘’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을까? 저자가 보기에, 입시를 중심으로 이뤄진 교육 지형에서, 비슷비슷한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게 하고 조금만 실수해도 점수가 깎이는 작금의 교육 현실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방해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생각의 재료를 다양하게 건네주고 그 재료들을 버무리는 사고 훈련은 온데간데없고, 빠른 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실수 없이 풀어내는 훈련만 시키는데, 이는 창의성과 생각의 힘을 키우기는커녕 자존감만 무너뜨린다. 아이들은, 개방적이고 열린 시선으로 다른 사람과 머리를 맞대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이나 무엇인가에 깊이 ‘몰입’함으로써 새로운 방향과 생각을 얻어내는 경험을 하지 못한 채, 세상에 내던져지고야 만다. 이에 저자는 “생각의 힘을 키우는 교육 외엔 대안이 없다”라면서 교육 제도 전반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며, 어려운 내용을 빼는 식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할 것이 아니라 어려운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또한 작지만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으로, 아이에게 적은 수의 문제를 주고, 무한한 시간 안에 풀도록 하자고 제안한다. 적은 수의 문제를 긴 시간 동안 궁리하며 풀게 할 때 그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해내는 능력을 얻어갈 뿐 아니라 생각이 깊어질 것이고, 이는 미래에 아이들이 처음 보는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과도 닮아 있어서 실용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이다. 저자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뻔한 생각의 틀을 넘는 경험만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통쾌감을 경험하게 되고, 이는 장차 문제를 해결해나갈 때 어려움을 버티게 하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사뭇 다른 것들을 경쾌하게 연결해나가는 생각의 시도들로 점철돼 있다. 온갖 요리의 재료들이 하나의 절묘한 맛으로 귀결되듯, 큰 흐름으로 생각의 가닥들이 ‘교육의 미래에 대한 고민’에 가닿아 있는 게 특징이다. 저자는, 우리 미래 세대가 학교 밖 세상에서 어려운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배움의 즐거움’과 ‘생각의 힘’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활용하기를 기대하며 글을 끝맺는다. 영화 에서 살인청부업자의 견습생이 되려는 소녀 마틸다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성장하기를 멈췄어요. 그저 나이만 먹어갈 뿐이죠I finished growing up. I just get older." “크든 작든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위기를 넘는다. 어찌 보면 첫 번째 위기를 넘게 한 내 자산은 오지랖이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귀 기울이는 것, 대화와 논쟁에 참여하는 것. 세상은 더욱 연결되어가는 중이다. 사방이 막힌 듯했던 내 이십 대 말의 위기는 감당할 수 없는 폭우 같았다. 하지만 돌이켜 보니 저 멀리 내리던 비를 바람이 잠시 가져온 것이었다.”
왜, 우리는 변화되지 않는가?
성인덕 / 이성훈 (지은이) / 2022.02.22
17,000

성인덕소설,일반이성훈 (지은이)
정신과 의사인 이성훈 원장이 오랫동안의 내적치유 사역과 진료를 통해 구원받은 성도가 어떻게 하면 진정으로 변화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쓴 책이다. 구원받는 모든 성도는 겉의 칭의적 변화에서 속까지 변화되는 성화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모두가 이러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하지만, 너무도 오랫동안 겉의 변화에만 익숙해져 있다. 성경을 볼 때도 외적인 해석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내적인 변화를 간절히 사모하지만, 성경을 통해 자기 속까지 비추어본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아픔이 이를 가로막고 있기에, 이를 본능적으로 피하게 된다. 이를 도전하고 안내하는 신앙 서적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일부 치유 서적이 성경의 내적 의미를 보게 하지만, 성경 전체를 구속사적인 측면에서 내면을 보는 책은 더욱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의 내면이 죄로 인해 어떻게 변화되고,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고 치유하시기를 원하시는지를 성경의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고 있다. 외적인 구속사만이 아니라 내적인 구원을 어떻게 이루어서 하나님의 온전한 자녀로 세우시기를 원하시는지를 구약의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신약의 복음을 통해 살펴보고 있다.머리말 1. 내적치유, 누구에게 필요한가? 2. 성경에 나타난 아픈 마음 3. 내적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4. 가난한 마음 5. 십자가의 치유 6. 용서를 통한 내적 성장 7. 희년의 치유적 의미 8. 내적 성전과 치유적 예배 9. 성령의 내적 사역 10. 팔복의 내적 의미 11. 선교의 내면적 의미 12. 구속사에 나타난 치유의 모형 13. 교회 내의 내적치유 14. 내적치유, 그 위치와 문제점 진정한 변화는 속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속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성경을 내면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성경을 내면의 창으로 다시 볼 수 있게 합니다. 내면을 새롭고 강건하게 하여 진정한 변화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변화되지 않고 정체된 기독교의 병든 모습을 유럽의 기독교 역사를 통해 너무도 확실히 보아왔습니다. 루터의 종교개혁은 신앙을 외적 종교생활이 아닌 내적 믿음으로 전환함으로 놀라운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지금도 이러한 방향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같은 방식의 노력이 아니라 제2의 종교개혁과 같은 새로운 방향전환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 전환은 무엇일까요? 역시 루터가 한 대로 내적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성경과 신앙생활을 새로운 내면의 창으로 다시 보게 합니다. 진정한 변화는 외적인 변화가 아니라 속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 책은 우리의 신앙생활을 어떻게 내적으로 변화되어 아름답고 풍성한 변화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지를 성경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아픔은 죄로부터 왔기에 모두가 주님 앞에 죄인이라면, 우리에게 아픔이 없을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약에서부터 상한 심령을 찾으신다고 하셨다. 내적치유의 본질은 복음이요 구원이다. 죄와 상처로 병든 우리의 영혼이 새 힘을 얻어 하나님을 맘껏 찬양하고 즐거워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인 것이다.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수오서재 / 류시화 (지은이) / 2023.12.21
18,000원 ⟶ 16,200원(10% off)

수오서재소설,일반류시화 (지은이)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 인생극장의 특별석으로 초대하는 시인의 신작 산문 42편. 30만 명의 독자가 읽고 독일과 스페인 등 5개국에서 번역된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에 이은 신작 산문집이다. 많은 작품을 통해 그만의 인생관을 세상에 알린 작가로 여행자로 살아가면서 깨달은 것들이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작가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진실의 힘이 느껴진다. 인간에 대한 더욱 깊어진 이해에 문체의 매력이 더해져 서문을 읽는 순간부터 기대감이 커진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당하는 기분의 연속이다. 그렇듯이, 그의 글에는 가벼움과 깊이가 공존한다.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마주할 때 사람은 말과의 관계가 돈독해진다. 전달된다고 믿지 않으면 글을 쓸 수 없다고 작가는 말한다. “인생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이다. 새는 해답을 갖고 있어서 노래하는 것이 아니다. 노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노래하는 것이다. 삶이 힘든 시기일수록 마음속에 아름다운 어떤 것을 품고 다녀야 한다. 그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한다.”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자신이 좋아하는 색으로 자신을 정의하라」 「나의 지음을 찾아서」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으로」 「성장기에 읽은 책을 빌려주는 도서관」 「웃음은 마지막 눈물 속에 숨어 있었어」 「플랜A는 나의 계획, 플랜B는 신의 계획」 「자기 앞에 놓인 길을 볼 수 있다면」 등 글의 힘으로 많은 독자의 삶을 변화시켜 온 작가의 글 42편이 수록되어 있다. 글들을 한 편 한 편 읽고 있으면 불꽃놀이가 터지는 유리컵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마음속으로 다양한 부호들이 쏟아진다. 청각과 후각의 예민함을 언어화해 나가는 뛰어남이 느껴진다. 그래서 열심히 읽게 된다. 문장에서 힘을 받고 내일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서문_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위해 책을 읽는다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여행을 안내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색으로 자신을 정의하라 가지에서 미소 짓지 않는 꽃은 시든 꽃 당신도 누군가를 꽃피어나게 할 수 있다 혼이 뼈와 만나는 곳에서 일어나는 전투 절실히 원한 모든 순간이 날개 나의 지음을 찾아서 그대, 얼마나 멀어졌는가 모든 뱀이 밧줄은 아니다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으로 함께하는 여행이 너무 짧다 성장기에 읽은 책을 대여해 주는 도서관 지루하게 살지 말라고 속삭였는데 듣지 않았다 부서진 가슴에서 야생화가 피어난다 바보가 되려면 큰 바보가 되라 부러졌다가 다시 붙은 넓적다리뼈 기차에서의 인생 수업 사랑하는 것을 따라가라,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 특출난 사람을 이기는 방법 봄의 제전 네가 어떤 기분인지 내가 잘 알아 나는 기린이었구나 가슴이 부서지면 기도의 말이 가슴 안으로 들어간다 찾아오지 않으면 찾아가기 웃음은 마지막 눈물 속에 숨어 있었어 천국과 지옥에 대한 내 친구의 기준 플랜A는 나의 계획, 플랜B는 신의 계획 달을 보라고 하면 달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는 자를 보라 내일은 내가 이 세상에 없을지도 모르지만 오늘, 인어를 만났어요 우리 모두는 도움이 필요하다 당신 책을 읽다가 졸려서 베고 잤다 새는 노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노래한다 타인의 문제는 노 프라블럼, 나의 문제는 빅 프라블럼 모든 싸움은 비겁하다 바닷가재는 스물일곱 번 허물을 벗는다 자기 앞에 놓인 길을 볼 수 있다면 입술은 마지막으로 발음한 단어를 보존한다 문제를 발견하는 문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인생 영화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 인생극장의 특별석으로 초대하는 시인의 신작 산문 42편 — ‘인생은 길을 보여 주기 위해 길을 잃게 한다. 생을 불태우려면 자신이 불타는 것을 견뎌야 한다.’ 30만 명의 독자가 읽고 독일과 스페인 등 5개국에서 번역된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에 이은 신작 산문집. 많은 작품을 통해 그만의 인생관을 세상에 알린 작가로 여행자로 살아가면서 깨달은 것들이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작가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진실의 힘이 느껴진다. 인간에 대한 더욱 깊어진 이해에 문체의 매력이 더해져 서문을 읽는 순간부터 기대감이 커진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당하는 기분의 연속이다. 그렇듯이, 류시화의 글에는 가벼움과 깊이가 공존한다.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마주할 때 사람은 말과의 관계가 돈독해진다. 전달된다고 믿지 않으면 글을 쓸 수 없다고 작가는 말한다. “인생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이다. 새는 해답을 갖고 있어서 노래하는 것이 아니다. 노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노래하는 것이다. 오래된 사원 벽에 적혀 있는 문장처럼, 세상의 아름다운 것을 목격하는 순간 사람은 노예가 되기를 멈춘다. 삶이 힘든 시기일수록 마음속에 아름다운 어떤 것을 품고 다녀야 한다. 그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한다.” 돌아가는 길투성이의 인생이 문장에 반사되어 읽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또 한 권의 명저. 뛰어난 언어 감각과 감수성에 더해 솔직한 내용이 산문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삶에는 시에 담을 수 없는 일들이 있다. 시와는 다른 방식으로 마음의 온도를 바꾸는 만남들이. 시인은 인생 사진의 인물 부분을 오려내는 것처럼 그들의 이야기를 산문에 담는다. 좋은 글은 평범한 단어들을 문장에 배치했을 때 그 단어들이 갖는 특별한 힘이다. 류시화의 눈에 포착되면 평범한 만남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그에게는 왠지 재미있는 일들이 다가오는 것처럼 보인다.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자신이 좋아하는 색으로 자신을 정의하라」 「나의 지음을 찾아서」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으로」 「성장기에 읽은 책을 빌려주는 도서관」 「웃음은 마지막 눈물 속에 숨어 있었어」 「자기 앞에 놓인 길을 볼 수 있다면」 「플랜A는 나의 계획, 플랜B는 신의 계획」 등 글의 힘으로 많은 독자의 삶을 변화시켜 온 작가의 인생 산문 42편 수록. 시인답게 자신을 포함한 날카로운 인간 관찰, 풍부한 소재,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글들을 읽고 있으면 불꽃놀이가 터지는 유리컵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마음속으로 다양한 부호들이 쏟아진다. 문장에서 힘을 받고 내일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 ■ 류시화의 산문집을 읽은 독자들의 리뷰 ‘울고, 웃고, 감동하고, 예술이다.’ ‘아! 하는 순간이 많아서 좋다.’ ‘재미와 감동, 교훈 모두 있다.’ ‘삶에서 천천히 답이 보이기 시작했다.’ ‘마음의 벽에 새로운 창을 만들어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는다.’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다. 읽고 나면 삶을 온전히 사랑하고 싶어진다.’ ‘매번 고개를 끄덕이며 읽고 있다.’ ‘불면 날아갈 것처럼 휘청이는 영혼에게 지긋이 눌러 주는 바위 같은 책.’ ‘삶을 깊이 있게 인도하는 문장을 만나는 독서.’ ‘기쁨과 웃음이 세련된 필치로 쓰여져 있다. 글이 주는 감동 때문에 글자가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 ‘남의 여행을 훔쳐보는 느낌이 아니라 함께 여행하고 함께 깨닫는 느낌.’ ‘단지 하나의 사건일 뿐인데도 마음은 그 하나로 전체를 만들고 그것이 괴물이 되어 더 중요한 것에서 멀어지게 한다. - 마음에 박힌 문장’ ‘당신이 지금 소중한 무언가를 잃고 절망과 어둠 속에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삶은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고, 경험은 우리 안의 불순물을 태워 버린다고 작가는 말한다.’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정답 없는 삶을 유연하게 긍정하게 된다.’ ‘책을 다 읽었을 때 내가 보는 풍경이 달라졌다.’ ■ 독일 독자들의 리뷰 ‘이 책이 지루한 철학 책이라고 생각한다면 책을 읽고 놀라게 될 것이다. 나는 저자로부터 인생의 가장 어려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으로 책을 펼쳤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이 책을 읽기 전과는 다른 삶의 태도를 갖게 되었다. 류시화의 글쓰기 스타일은 눈에 거슬리지 않고 따뜻하면서도 동시에 매우 날카롭다. 그는 자신의 삶과 지식에서 얻은 일화들을 공유하면서 몇 마디의 말로 독자의 눈에서 비늘이 떨어질 정도로 많은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 나는 그의 사고 과정을 쉽게 따라갈 수 있었고 한 편의 글을 읽을 후에는 그것에 대해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때로는 그의 문장에 담긴 의미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사색에 잠기기도 했다. 종교적이거나 난해하지 않으면서도 삶의 부서지기 쉬움과 우리 존재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류시화의 산문집은 문학적인 스토리텔링과 영적 탐구의 연결이다. 영적 감동이 있는 잘 쓰여진 글을 찾고 있다면 류시화의 책이 적합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언어와 문학을 매우 좋아할 뿐 아니라 답을 찾기 위한 탐구, 질문이 있는 장소로의 여행, 풍부한 독서 경험을 가진 작가를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한 페이지도 놓치고 싶지 않은 책이다. 우리 앞에 펼쳐지는 사람과의 만남과 상황들은 우리의 감각을 날카롭게 만들어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려고 하는지 깨닫게 한다. 인간이라는 존재의 더 깊은 영역을 전달하고 있는 류시화의 책은 마음 학교의 추천 도서를 읽는 기분을 준다.’ ‘무엇이 우리에게 지속적인 행복을 주는가? 우리는 진정 무엇을 위해 노력하는가? 여행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의미 있는 방식으로 좌절에 대처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은 누구나 직면해야 하고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문이다. 류시화의 책에서 독자는 웃음의 중요성과 함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도전에 직면한다.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인식하는 것이 갑자기 매우 쉬워진다. 그의 글은 단지 생각을 자극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초점을 넓히고, 관점을 바꾸고, 진정으로 영감을 주며, 실제로 삶에 큰 에너지와 기쁨을 주는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을 안내한다.’J. D. 샐린저는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주인공 홀든 콜필드를 통해 이야기합니다.“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읽는 사람을 이따금 웃게 만드는 책이다. 그리고 나를 감동시키는 책은, 다 읽고 난 후에 그 책을 쓴 작가가 나의 친한 친구가 되어 내가 원할 때면 언제든 전화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기분이 들게 하는 책이다.”작가가 누리는 즐거움은 이렇듯 독자가 자신의 책을 읽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네.’ 하고 공감대를 느낄 때입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동안 “마치 당신의 목소리로 옆에서 직접 읽어 주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는다.”라고 말하는 독자는 더 이상 타인이 아닙니다.글을 읽고 공감하는 독자는 연인보다 동지입니다. 그 이유는 동지가 더 뜨겁기 때문입니다. 내 글 읽은 사람을 만날 때 나는 같은 길을 여행하는 동지애를 느낍니다.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여행 중에 칠레의 탄광에 들른 적이 있습니다. 그때 갱도에서 일하는, 얼굴에 석탄 때 잔뜩 묻은 광부가 다가와 네루다를 와락 껴안으며 외쳤습니다.“당신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요!”이런 동지 말입니다.F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일본 작가는 ‘같은 책을 한 권만 읽어도 대화가 가능하다.’라는 출판사 광고를 인용하며, 한 권이 아니라 여러 권의 같은 책을 읽었다면 별다른 말 주고받지 않아도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썼습니다.“처음부터 말이 통하는 사람과는 같은 책을 읽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처음부터 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 상대방이 책을 전혀 읽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중략) 가능한 한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다. 같이 읽은 책의 수만큼 말과 고독이 통하는 사람의 수가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재미있는 책을 만나면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그 책을 추천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단절되어 가는 세계에 대한 최선의 저항 수단이다.”그리고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튀르키예 소설가 오르한 파묵은 말합니다.“주머니나 가방에 책을 넣고 다니는 것은 특히 불행한 시기에 당신을 행복하게 해 줄 세계를 넣고 다니는 것을 의미한다.”지금 이 책을 읽는 당신과 나는 단순히 같은 책 한 권 읽는 정도가 아니라, 글 쓴 작가와 그 글 읽는 사람의 더할 수 없이 돈독한 사이입니다. 당신과 나의 고독이 통해서 두 고독이 환해지고 두 세계의 접점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당신을 미소 짓게 하고, 많은 사람은 당신을 울게 만들 것이다. 그러나 가장 특별한 사람은 당신을 울게 하면서 웃게 하는 사람이다.” 여기서 ‘사람’을 ‘책’으로 바꿔 읽어도 통하는 말입니다.『나니아 연대기』를 쓴 C. S. 루이스는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위해 책을 읽는다.”라고 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은 중요합니다. 한 남자가 시골길을 운전하며 가던 도중, 주위 풍경에 한눈팔다가 차가 진흙 웅덩이에 빠졌습니다. 어떻게 해도 차바퀴가 헛돌 뿐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근처 농장에 가서 농부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농부는 들판에 있는 노새 한 마리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워릭이 차를 웅덩이에서 꺼내 줄 수 있을 거요.”남자는 늙은 노새를 쳐다보고는 같은 말을 반복하는 노인을 다시 쳐다보았습니다. 하지만 시도해서 잃을 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농부는 밧줄로 노새 워릭과 자동차를 연결했습니다. 그러고는 고삐를 잡고 노새를 잡아당기며 소리쳤습니다.“당겨, 프레드! 힘껏 당겨, 잭! 온 힘을 다해 당겨, 테드! 너도 힘껏 당겨, 워릭!”그러자 놀랍게도 노새는 별로 힘들이지 않고 차를 웅덩이에서 끌어냈습니다. 남자는 믿기지 않아서 노새의 등을 두드려 주고 농부에게 감사 인사하며 묻습니다.“노새는 한 마리인데 왜 워릭 이름을 부르기 전에 다른 이름들을 계속 외치셨어요? 이 노새의 이름이 여럿인가요?”농부가 웃으며 말합니다.“아니오. 워릭은 늙어서 눈이 보이지 않는다오. 하지만 자신이 다른 노새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믿으면 어떤 무거운 것도 끌 수 있소.”글쓰기는 고독한 일이지만, 미지의 독자가 있음을 믿으면 그 고독이 힘을 얻고 문장이 빛을 발합니다. 전달된다고 믿지 않으면 작가는 글을 쓸 수 없습니다. 이 책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그래서 저에게 언제든 전화를 걸고 싶게 만드는 그런 책이 되길 바랍니다. 하지만 정작 그렇게 말한 샐린저는 독자와의 만남을 기피하는 괴팍한 성격으로 유명했습니다.“자, 당겨, 샐린저! 힘껏 당겨, 네루다! 더 힘을 실어, 루이스! 온 힘을 다해 당겨, 류시화! 진창에 빠진 ‘마음대로 안 되는 마음’들을 어서 끌어내야지.”- 서문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위해 책을 읽는다」, 당신이 세상을 보는 방식은 세상이 당신을 보는 방식이다. 장미의 울음을 들은 적 있는가? 사람들이 장미꽃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가시에 대해 말할 때 장미는 운다.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그렇게 할 때 당신도 장미의 울음을 운 적 있을 것이다. - 「자신이 좋아하는 색으로 자신을 정의하라」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는 시속 10만 킬로미터로 질주하는 바위 행성에 올라탄 채로 삶을 여행 중이다. 자전하면서 공전까지 한다. 때로는 진도 7로 흔들리는 불안정한 삶에서 ‘살아 있는 느낌’이 깎여 나가는 아픔에는 크고 작음이 없다. 누구의 삶도 한 문장으로 요약될 수 없다. 당신의 삶도, 나의 삶도. 80억 명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오늘을 경험하고 있다.- 「혼이 뼈와 만나는 곳에서 일어나는 전투」
조종사는 가슴의 날개로 난다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이두희 지음 / 2017.01.10
14,000원 ⟶ 12,600원(10% off)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소설,일반이두희 지음
조종사로 걸어 온 저자의 삶과 추구했던 정신적 가치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수년 간 공군사관학교 생도들과 입문과정의 학생조종사들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들을 다시금 글로 정리하여 후배조종사들이 자랑스러운 윙을 왼쪽 가슴에 달고 있는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애썼다. 또한 조종사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하늘에 대한 동경과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하늘도 삶의 공간이다. 목숨 바쳐 지켜야 할 공간이면서도 치열한 전투훈련장이기에 조종사에게 있어서 하늘은 친숙한 삶의 터전이고, 비행은 곧 삶의 보람이다. 누구에게나 삶의 이야기는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어서 아름답다. 하늘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은 드넓고 푸르기 때문이라기보다 그곳에 땀과 눈물이 배어있는 삶의 이야기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책을 내면서 …… 4 추천사 …… 6 제1부 하늘의 아름다움 진정한 하늘의 아름다움 …… 14 야간비행, 밤하늘의 별이 되는 일 …… 19 하늘나라가 있을까? …… 25 하늘의 표정을 읽어라 …… 29 속도감 …… 33 하늘의 길 …… 37 제2부 빨간마후라의 길 혼자서 가라 …… 42 기로에 선 그에게(2012년 푸른솔문학 등단작) …… 46 빨간색의 매력 …… 53 비행운飛行雲 …… 58 나의 길, My Way …… 63 국립현충원에서 …… 68 제3부 조종사가 살아가는 이유 하늘에 그린 그림 …… 74 노老조종사의 귀환 …… 79 비상대기 …… 84 핀셋데이(Pincette Day) …… 90 순간의 선택 …… 94 조종사의 아내 …… 98 제4부 가슴에 달린 날개 활주로의 봄 …… 104 가슴에 달린 날개 …… 108 방하착放下着 …… 112 주파수 맞추기 …… 뒤돌아 보지 마라 …… 120 편대비행編隊飛行 …… 124 제5부 낮게 살살 다녀라 주연主演과 조연助演 …… 130 낮게 살살 다녀라 …… 136 잔설殘雪 …… 140 새들과의 공중전 …… 144 예감 …… 148 유월이 오면 …… 152 제6부 여행가방 인연 …… 158 여행가방 …… 162 아버지와 아들 …… 167 산에서 배운다 …… 171 여행의 목적 …… 176 비행기 안의 모습들 …… 180 제7부 시간의 정체 타임머신 …… 186 시간의 정체 …… 191 청춘의 약속 …… 196 아까시나무 …… 201 전환점轉換點 …… 205 느티나무 …… 209 제8부 그리움을 밝히는 하얀 등 노각 …… 216 산으로 가는 길 …… 220 마지막 날을 위한 소망 …… 225 그리움을 밝히는 하얀 등 …… 229 여름방학 …… 233하늘을 지키는 조종사의 날개 이야기 이 책은 조종사로 걸어 온 저자의 삶과 추구했던 정신적 가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수년 간 공군사관학교 생도들과 입문과정의 학생조종사들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들을 다시금 글로 정리하여 후배조종사들이 자랑스러운 윙을 왼쪽 가슴에 달고 있는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애썼다. 또한 조종사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하늘에 대한 동경과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하늘도 삶의 공간이다. 목숨 바쳐 지켜야 할 공간이면서도 치열한 전투훈련장이기에 조종사에게 있어서 하늘은 친숙한 삶의 터전이고, 비행은 곧 삶의 보람이다. 누구에게나 삶의 이야기는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어서 아름답다. 하늘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은 드넓고 푸르기 때문이라기보다 그곳에 땀과 눈물이 배어있는 삶의 이야기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필립 코틀러의 마켓 4.0
더퀘스트 / 필립 코틀러. 허마원 카타자야. 이완 세티아완 공저, 이진원 옮김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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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퀘스트소설,일반필립 코틀러. 허마원 카타자야. 이완 세티아완 공저, 이진원 옮김
2010년, 전 세계 24개 국어로 번역되며 많은 CEO와 실무자들이 채택하고 한국에서도 장기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발표 이래 7년 만에 나온 . 본 도서를 통해 필립 코틀러는 그간 광범위하게 변화한 디지털 경제의 지형과 특성을 한 번에 정리하고 마켓 4.0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마케팅 툴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리더가 될 한국을 위하여 프롤로그 | 마켓 3.0에서 마켓 4.0으로 1부 4차 산업혁명이 변화시킨 새로운 마켓 트렌드 1장 연결된 고객 집단으로 힘의 이동 배타적에서 포용적으로 수직적에서 수평적으로 개인적에서 사회적으로 2장 연결된 고객들을 상대하는 마케팅의 역설 연결성의 신화를 깨기 (첫 번째 역설: 온라인 상호작용 vs 오프라인 상호작용 | 두 번째 역설: 정보통 고객 vs 산만한 고객 | 세 번째 역설: 부정적 옹호 vs 긍정적 옹호) 3장 영향력 있는 디지털 하위문화들 젊은이: 상품과 브랜드의 인지도 높이기 여성: 시장 점유율 높이기 네티즌: 감정 공유 확대하기 4장 디지털 경제에서의 마켓 4.0 전통적 마케팅에서 디지털 마케팅으로의 이동 (세분화와 타기팅에서 고객 커뮤니티 인증으로 | 브랜드 포지셔닝과 차별화에서 브랜드 성격과 코드의 설명으로 | 4P 판매에서 4C 상품화로 | 고객 서비스에서 협력적 고객 관리로) 전통적 마케팅과 디지털 마케팅의 통합 2부 디지털 시대에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 새로운 전략 5장 새로운 고객 경로 따라잡기 사람들의 구매 방법 이해하기: 4A에서 5A로 인지에서 옹호로의 이동: O존(O3) 6장 생산성을 높이는 마케팅 매트릭스 구매행동률PAR과 브랜드옹호율BAR은 왜 중요한가 PAR과 BAR 분석하기 생산성 높이기 (1. 매력도를 높여라 | 2. 호기심을 최대한 자극하라 | 3. 헌신도를 높여라 | 4. 친밀도를 높여라) 7장 산업별 네 가지 전형과 모범 사례들 네 가지 주요 산업 전형 (패턴 1: 손잡이 | 패턴 2: 금붕어 | 패턴 3: 트럼펫 | 패턴 4: 깔때기 | 이상적 패턴: 나비넥타이) 산업별 네 가지 마케팅 전략 3부 디지털 시대에 마케팅의 전략적 활용 방법 8장 브랜드 매력을 높이기 위한 인간 중심의 마케팅 디지털 인류학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기 (소셜 리스닝 | 네트노그래피 | 감정 이입에 기반한 조사) 인간 중심적 브랜드의 여섯 가지 특성 (물리성 | 지성 | 사회성 | 감성 | 인격성 | 도덕성) 9장 브랜드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콘텐츠 마케팅 콘텐츠는 새로운 광고이며, 해시태그는 새로운 태그라인이다 단계별 콘텐츠 마케팅 (1단계: 목표 설정 | 2단계: 고객 지도 작성 | 3단계: 콘텐츠 구상과 계획 수립 | 4단계: 콘텐츠 창조 | 5단계: 콘텐츠 배포 | 6단계: 콘텐츠 증폭 | 7단계: 콘텐츠 마케팅 평가 | 8단계: 콘텐츠 마케팅 개선) 10장 브랜드 몰입을 유도하기 위한 옴니채널 마케팅 옴니채널 마케팅의 부상 (트렌드 1: ‘나우’ 경제에서 모바일 전자상거래에 집중하기 | 트렌드 2: 오프라인 채널에서 ‘웹루밍’ 활용하기 | 트렌드 3 : 온라인 채널에서 ‘쇼루밍’ 활용하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옴니채널 경험 최적화하기 단계별 옴니채널 마케팅 (1단계: 고객 경로 전반의 가능한 모든 접점과 채널의 지도를 그려라 | 2단계: 가장 결정적인 접점과 채널을 찾아라 | 3단계: 가장 결정적인 접점과 채널을 개선하고 통합하라) 11장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참여 마케팅 모바일 앱을 통해 디지털 경험 강화하기 (1단계: 고객의 앱 사용 목표를 파악하라 | 2단계: 핵심 기능들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하라 | 3단계: 백 엔드 시스템을 통합하라) 소셜 CRM으로 해결책 제공하기 (1단계: 감지 및 대응 능력을 구축하라 | 2단계: 소셜 CRM 대리인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힘을 부여하라 | 3단계: 커뮤니티를 동원하라) 게임화로 바람직한 행동 장려하기 (1단계: 유발하고자 하는 행동을 정의하라 | 2단계: 고객 등록 방법과 등급을 정의하라 | 3단계: 특권과 보상을 결정하라) 에필로그 | 즐기고, 경험하고, 참여하라, ‘와우’!4차 산업혁명 시대, 시장과 소비자는 어떻게 바뀌나 그리고 기업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불확실한’ ‘복잡한’ ‘혼란스러운’…. 아쉽게도 이런 단어들만큼 요즘의 경제 환경을 잘 표현해준 말은 없을 것이다. 자동화, 기계화로 대변되는 ICT의 발달은 ‘4차 산업혁명’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광범위한 변화를 몰고 왔고, 이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도 영향을 끼쳤다. 당연히 비즈니스도, 마케팅도 새롭게 전략을 짜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트렌드 서적들이 ‘예측’을 내놨다면, 이 책은 ‘해답’을 제시한다 혼란스러운 시기인 만큼 각종 트렌드와 미래기술 서적도 많이 나와 있다. 그래서 더더욱 검증된 대가의 지혜와 통찰이 간절하다. 세계적인 경영 구루, 특히 마케팅의 대가로 통하는 필립 코틀러는 생애 마지막이 될 이번 책 에서 4차 산업혁명과 궤를 같이 하는 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기업의 생존 전략을 정리했다. 그는, 잘 알다시피, 제품 중심(마켓 1.0)에서 고객 중심(마켓 2.0)으로, 궁극적으로는 인간 중심(마켓 3.0)으로 전환돼가는 시장의 변화를 통찰해왔고, 마케팅의 미래는 인간의 가치를 수용하고 반영하는 제품과 서비스, 기업문화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0년에 이 발표된 이래 전 세계 24개 국어로 번역되며 많은 CEO와 실무자들이 3.0의 원칙을 채택했다. 한국에서도 장기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7년 만에 나온 을 통해 필립 코틀러는 그간 광범위하게 변화한 디지털 경제의 지형과 특성을 한 번에 정리했다. 그뿐 아니라 마켓 4.0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마케팅 툴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더욱 눈길을 끈다. 초연결 시대, 생산자 중심 구조는 끝났다 - 마켓 4.0의 특성 -초연결성: 마케팅 역사상 가장 놀라운 게임체인저 이제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과 인도를 제친 다름 아닌 페이스북이다. 자그마치 16억 5천만 명의 국민을 전 세계에 두고 있는 나라. 이제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물리적 공간에만 있지 않으며, 수요는 분산되어 있고, 이질적인 시장이 공존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지금까지 대기업은 자신들의 둘레에 높은 진입 장벽을 쳐놓았지만, 연결성은 그 벽에 심각한 균열을 가했다. 유통업계의 역사를 다시 쓰는 아마존, 전통 미디어 업계를 긴장시키는 넷플릭스, 음악의 유통 방식 자체를 바꿔놓은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 게다가 우버와 에어비앤비의 등장은 기업들이 과거에는 예측하지도 못했던 산업에서 경쟁사가 출현하는 비극을 맞게 했다. 기업의 경쟁력이 더는 규모나 출신국가, 과거의 강점에 의해 결정되지 않으며, 보다 작고, 보다 젊고,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 우뚝 서게 될 것이다. -수평적 사회: 대중(大衆)에서 소중(小衆)으로, 천재형 애플에서 현장형 샤오미로 거대 중국조차 ‘소중(小衆)’을 강조하는 시대다. 천편일률적인 제품보다는 소비자 각각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취향 기반의 제품 선호 트렌드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혁신 또한 수평적이다. 시장은 아이디어를 공급하고, 기업은 그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든다. 과거 혁신의 대표적 상징이던 애플은 천재에 의한 톱다운 혁신이었지만, 이제 진정한 혁신은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고객 참여를 기획개발과 서비스 등 경영 전반으로 넓힌 샤오미가 대표적이다. 이제 힘은 특별한 개인이 아닌, 다양한 사회 집단들에 있다. -권력 이동: 하위문화가 주류문화로 과거에 권위와 힘은 연장자 ? 남성 ? 시티즌의 몫이었다. 그들의 소득 수준과 구매력이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젊은이 ? 여성 ? 네티즌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들을 특징짓는 하위문화 역시 주류문화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커뮤니티, 친구, 가족으로 이뤄진 광범위한 네트워크가 이 힘의 원천이다. -커뮤니케이션 증가: 완벽이 아니라 친절을 원해 이제 대화 능력이야말로 기업의 필수 능력이 됐다. 마케터가 고객보다 똑똑할지는 모르지만, 어차피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는 건 그들의 광고가 아니라 친구의 평가와 추천이다. 점점 더 평평해지고 투명해지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진정성’이다. 기업은 메시지의 노출 빈도와 양을 늘릴 게 아니라, 몇 군데의 중요한 접점에서 고객과 ‘의미 있게’ 연결되는 방법을, 즉 진정한 친구가 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이론은 잊어라 - 마켓 4.0에 유효한 전략은? 이와 같은 마켓 4.0 시대에 맞춰 저자는 이번 책에서 자신이 지금껏 정립해온 이론과 전략을 전면 수정, 보완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STP에서 고객 커뮤니티 인증으로 전통적으로 마케팅은 항상 STP, 이른바 세분화(S), 타기팅(T), 포지셔닝(P)에서 시작했다. 그런데 이제 첫걸음인 시장세분화(Segmentation)부터 성립이 안 된다. 우리가 알던 시장이 사라졌기 때문. 세분화와 타기팅은 사냥꾼과 먹잇감처럼 고객 사이의 일방적이고 수직적인 관계를 보여줄 뿐이다. 디지털 시대의 고객은 커뮤니티들로 이뤄진 수평적인 망 속에서 연결돼 있다. 이들에게 접촉하려면 ‘허락’과 인증은 필수다. -4P 판매에서 4C 상품화로 마케팅의 가장 기본 요소로 꼽히던 4P ? 제품(product), 가격(price), 유통(place), 판촉(promotion) - 조차 이제는 부족하다. 오늘날 연결된 세상에서 4P는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공동 창조(co-creation), 통화(currency), 공동체 활성화(communal activation), 대화(conversation)라는 4C로 재정의돼야 기업의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고객의 이동 경로가 바뀌다: 4A에서 5A로 고객이 구매에 이르기까지 거치는 단계를 묘사하는 데 일찍이 널리 사용돼 온 틀이 바로 4A - 인지(aware), 태도(attitude), 행동(act), 반복행동(act again)이다. 즉, 과거에는 고객이 어떤 브랜드에 대해 알고(인지), 브랜드를 좋아하거나 싫어하고(태도), 브랜드 구매 여부를 결정하고(행동), 브랜드를 재구매할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반복행동)했다. 그런데 이제는 각 단계에서 기업의 통제력과 영향력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따라서 고객 경로 또한 수정돼야 마땅하다. 필립 코틀러는 5A라는 새로운 고객 경로로써 인지(aware), 호감(appeal), 질문(ask), 행동(act), 옹호(advocate)를 설명한다. 오늘날 마케터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지 일회적인 구매가 아닌, 고객을 ‘인지’에서 ‘옹호’ 단계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달라진 마켓 4.0에서는 마케팅 생산성을 평가하는 데에도 다른 기준이 필요하다. 그 새로운 평가 매트릭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참여도와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까지 이 책은 새롭게 제시한다. 마켓 4.0 시대, 즐기고 경험하고 참여하라 이 책의 장점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지만, 행간을 모두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하려면 제법 많은 고민을 해야 할지 모른다. 저자는 책 한 권에 다 담을 수 없는 다양한 산업별 세부적인 전략에 대해 독자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함께 토론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의 말미마다 “생각해볼 질문들”을 수록했다. 영역과 경계를 뛰어넘어 서로 묻고 답하고 협업하고 제휴해야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시대이다. 한 가지 유의해야 할 것은, 기업이나 전문가가 찾은 답이 소비자가 찾은 답과 다를 수 있다는 것. 결국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찾은 답이다.
글자 속의 우주
호밀밭 / 한동훈 (지은이) /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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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소설,일반한동훈 (지은이)
시대를 해석하는 창(窓)은 무수히 많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저마다 자신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와 삶의 모습을 바라본다. 서체 디자이너 한동훈은 오랫동안 노포(老鋪)의 간판부터 근현대사 속 공공디자인과 여러 상품의 브랜드까지 눈에 띄는 글자가 보일 때마다 수집해 그 속에 담긴 내력을 살펴보고 ‘글자’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봤다. 쉽게 지나치기 십상인 일상 속 다채로운 글자들은 서체 디자이너인 저자의 눈을 통해 모두 하나하나의 작품이며 역사이자 생생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다. 오늘날, ‘글자’는 모든 사람이 가장 일상적으로, 또 가장 많이 마주치게 되는 창이다. 편의점 간판과 상품의 로고, 화폐와 영수증, 액정을 통해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까지 눈을 뜨고 바라보는 모든 곳에 ‘글자’가 있다. 사람들은 그 글자들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재미를 느끼며 서로 소통한다. 문자메시지와 메일, SNS를 비롯해 모두가 저마다의 매체를 통해 읽고 쓰는 시대인 현대사회에서 특히 글자는 공기처럼 늘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텍스트의 내용에 주목할 뿐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그 텍스트를 보여주는 글자 모양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글자’를 업으로 삼은 젊은 서체 디자이너가 오랜 시간 우리 사회 곳곳에서 발견한 글자 모양과 그 속에서 끄집어낸 우리 시대 삶과 문화의 이야기는 더욱 신선하고 반갑게 다가온다. 일상 속 곳곳에서 마주치는 글자 모양 속에는 저마다의 이유와 내력이 담겨 있고 그만큼 우리가 살아온 시대의 사회사와 우리 삶의 행간도 녹아있다.서문: 서체 디자이너의 눈으로 본 세상 Chapter 1 - 글자 보기 용어 구분이 먼저 문자 사회안전망 벽돌 쌓기, 글자 쌓기 글자틀 견본을 한눈에 Chapter 2 - 글자 쓰기 주류(酒類) 라벨 타이포그래피 크라운&크라운 한국과 미국의 치킨 타이포그래피 트렁크 타이포그래피 기아자동차 상징의 변천사 서라벌레코드 레터링 글꼴이기 때문에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탈네모틀 한글디자인 삼대: 새마을금고 로고타입 머니 타이포그래피 매킨토시의 탄생 카세트의 추억 초창기 비디오게임 레터링: 재믹스, 재미나, 그리고 신검의 전설 셔터 다이얼 서체 각인의 추억 프로야구와 글자 유니폼 타이포그래피 올림픽과 로고타입 디자인 헤드라인으로 보는 월드컵 대성쎌틱 사라진 광고판 Chapter 3 - 글자 만들기 도로 타이포그래피 수도권전철 주변 글자들 책방 풀무질 예능 자막 타이포그래피 마이너 잡지 타이틀 청파동 산책: 청아삘딩과 청파교회 유서 깊은 카페의 글자꼴 한국도로공사 BI의 추억 디테일이란 무엇인가 레터링- 꿈과 희망의 나라 에뜨랑제 미아동 주변 주택글자 ‘백년지점’이 품은 대작 아파트 타이포그래피 1 아파트 타이포그래피 2 아파트 타이포그래피 3 : 네거티브 스페이스와 건설업체 심볼 업무용 공간 타이포그래피 사거리의 두 치과 실험극장 완고한 명조체의 향기 어떤 만남 한겨레를 만든 글자 시대가 헷갈리는 기하학 글자: 미도파와 아이템풀의 레터러 아! 옛날이여 대선과 타이포그래피 쌍문동 속 쌍문동체 변함없는 제비 Chapter 4 - 글자 새기기 야민정음의 세계 군장점 명찰도 폰트시대 손글씨 단상 만년필이란 이름 해석하기 남산으로 갑시다 김수영 소위 묘비 시각적 문자 번역 교과서체 트라우마 대강포스터제 프리즘의 추억 돌아오는 길에: 한글 단상 변곡점을 둘러싼 글자들 폭염주의보 Chapter 5 - 글자 중독 폰트디자이너의 첫 작품 인터넷 밈이 타입페이스로- 벌래체 7080 글자, 폰트가 되다 라운드 고딕 가설 문자별 감상 각진 부리 본문용 폰트 글자 뒤집어 보기 세벌식 단상 한글 디자인 옵션 한글 합자 이야기 한글디자인이 가지는 어려움 한글의 범위는 어디까지?: 폰트디자인에 대한 짧은 이야기 부록 아래아한글 필기체 미스터리서체 디자이너 한동훈이 바라본 글자 모양 속 우리 시대의 행간(行間) 시대를 해석하는 창(窓)은 무수히 많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저마다 자신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와 삶의 모습을 바라본다. 서체 디자이너 한동훈은 오랫동안 노포(老鋪)의 간판부터 근현대사 속 공공디자인과 여러 상품의 브랜드까지 눈에 띄는 글자가 보일 때마다 수집해 그 속에 담긴 내력을 살펴보고 ‘글자’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봤다. 쉽게 지나치기 십상인 일상 속 다채로운 글자들은 서체 디자이너인 저자의 눈을 통해 모두 하나하나의 작품이며 역사이자 생생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다. 오늘날, ‘글자’는 모든 사람이 가장 일상적으로, 또 가장 많이 마주치게 되는 창이다. 편의점 간판과 상품의 로고, 화폐와 영수증, 액정을 통해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까지 눈을 뜨고 바라보는 모든 곳에 ‘글자’가 있다. 사람들은 그 글자들을 통해 정보를 얻고 재미를 느끼며 서로 소통한다. 문자메시지와 메일, SNS를 비롯해 모두가 저마다의 매체를 통해 읽고 쓰는 시대인 현대사회에서 특히 글자는 공기처럼 늘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텍스트의 내용에 주목할 뿐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그 텍스트를 보여주는 글자 모양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글자’를 업으로 삼은 젊은 서체 디자이너가 오랜 시간 우리 사회 곳곳에서 발견한 글자 모양과 그 속에서 끄집어낸 우리 시대 삶과 문화의 이야기는 더욱 신선하고 반갑게 다가온다. 일상 속 곳곳에서 마주치는 글자 모양 속에는 저마다의 이유와 내력이 담겨 있고 그만큼 우리가 살아온 시대의 사회사와 우리 삶의 행간도 녹아있다. “모든 것은 9년 전 어느 날 사당역 근처 남현동에 있던 중고책방 ‘책창고’에서 시작됐다. 그곳에서 김진평 선생님의 <한글의 글자표현>을 보게 되었고 대학교에서 한글디자인 수업을 들었다. 한글디자인 수업은 글자를 향한 갈증에 불을 지폈다.” 술과 자동차, 올림픽과 대통령 선거까지 일상 속 곳곳에서 마주치는 ‘글자들’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저자의 글자 컬렉션은 목차만 잠깐 봐도 알 수 있듯 종횡무진 분야를 막론한다. 공간건축사사무소의 개축공사 표지판부터 도시 곳곳에서 쉽게 마주치는 오래된 모텔이나 웨딩홀, 술과 치킨, 자동차 심볼과 도로 표지판, 은행과 지폐, 음반과 카세트, 게임과 컴퓨터, 카메라와 문구, 올림픽과 스포츠, 신문 기사와 공공기관 및 기업의 로고, 도로와 지하철, 하수도 맨홀, 서점과 다방, 예능프로그램의 자막, 오래된 건물의 정초석과 시대를 풍미한 잡지들, 아파트와 사무공간, 병원과 극장, 백화점과 식당, 노포들의 간판, 급기야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서체 이야기까지 단숨에 읽다 보면 글자가 이미 우리 삶의 일부로 깊게 스며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모두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책의 1장 ‘글자 보기’에서는 타이포, 폰트, 타입페이스, 레터링 등 서체를 지칭하는 용어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일상적 에피소드와 함께 글자 모양을 대하는 저자의 기본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고, 2장 ‘글자 쓰기’에서는 술, 치킨, 자동차, 전자제품과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다채로운 일상적 소재를 통해 서체를 바라보는 재미와 의미를 느끼게 해 준다. 2장이 일상 속 다양한 소재들을 통해 서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면 3장 ‘글자 만들기’에서는 좀 더 거시적인 차원에서 우리 사회의 중요한 변곡점들과 서체가 만나는 지점을 짚어주며 4장 ‘글자 새기기’에서는 인터넷 밈이나 이른바 야민정음이라 불리는 요즘의 재기발랄한 시도들을 소개하는 한편, 손글씨를 비롯해 이제는 추억 속으로 사라진 여러 제품의 글씨체와 함께 교과서의 서체나 묘비명 등 서체와 관련된 울림 있는 단상들을 만나게 된다. 끝으로 5장 ‘글자 중독’에서는 서체에 대한 저자의 애정과 진지함을 엿볼 수 있으며 부록으로 누구나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아래아한글과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다.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도시와 시골,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그야말로 우리를 둘러싼 모든 곳에 글자가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되고 그 글자들의 모양 하나하나를 예전과는 달리 예사롭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 책은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한 짧은 에세이 모음이다. 에세이에는 각자 고유의 관점이 있기 마련이다. 서체 디자이너인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글자’다. 인간 사회는 글자 없이 움직이지 않는다. 시골, 도시, 오프라인, 온라인 등 모든 곳에는 글자가 있다. 글자는 인간이 쓰고 만드는 것인 만큼, 사소해 보이는 것이라도 그 안에는 각자의 스토리가 담겨 있다. 스토리와 스토리가 모이면 세상이 되고 우주가 된다. ‘글자 속의 우주’라는 조금은 거창한 제목은 그런 의미를 담고자 한 것이다.”글자가 전하는 메시지와 그것의 외피는 서로 무관하지 않다. 다시 말해, 글자꼴은 단순한 정보전달기능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글귀가 드러내고자 하는 분위기까지 암시하고 있다. 자고로 깔끔한 내용은 깔끔한 서체에, 복잡한 내용은 복잡한 서체에 담아야 인지부조화를 유발하지 않는 법이다. 만일 스타벅스 커피의 로고타입이 세리프인지 산세리프인지 모를 ‘데드히스토리’(1990)나 ‘블랙레터’로 만들어져 있다면 어떨까? 봉고시리즈로 연명하다가 오랜만에 승용차를 출시하는 만큼 기아는 프라이드의 성공에 사운을 걸었다고 해도 좋을 만큼 큰 기대와 노력을 들였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각진 부분이 하나도 없는 프라이드의 로고타이프는 깜찍하기만 하다. 차의 성격과 주고객층을 의식해 기하도형에 최대한 가까운 모양으로 동글동글하게 디자인된 프라이드. 아직도 프라이드를 기억하는 많은 분의 기억 속에 살아있을 것이다. 후에 자동변속기 옵션이 추가됐는데 이를 표시하는 AUTOMATIC도 룩에 맞는 깔끔하고 귀여운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산울림이 기존 밴드와 다른 점은 음악도 음악이지만 앨범 커버에 있었다. 1집부터 12집에 이르기까지(그리고 나중에는 부분적으로 13집에도) 그림 + 독창적으로 작도한 로고타입의 일관된 구성을 유지했다는 점. 초기 앨범에는 대표 수록곡도 로고타입과 비슷한 룩으로 함께 레터링해 표시했다. 커버에 수록곡을 레터링한 건 그 시절의 보편적 디자인이니 딱히 새로운 건 아니다. 그러나 ㅅ · ㅈ꼴에 포인트를 준 애매한 굴림이 대부분인 통속적 형태와는 다르게 산울림 커버를 장식한 글자들은 기준선을 아래로 확 내려버린 낯선 것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