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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와 반도체의 미래
이코노믹북스 / 권영화 (지은이) /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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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북스
소설,일반
권영화 (지은이)
최근 반도체 산업에서 불황이 심각하다. 하지만 차량용 반도체 사업은 예외이다. 지금도 많은 완성차 기업들이 반도체가 부족해 차량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는 지금도 건재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모빌리티 시대에는 더욱 수요가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이 책은 최근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용 반도체 비즈니스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다양한 기업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추천사 서 론 Part 1 자동차와 반도체 01 차량용 반도체 수요의 폭발 1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차량용 반도체 2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해 줄 파운드리 부족 3 반도체 기업들이 차량용 반도체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 02 자동차에 사용되는 다양한 반도체 1 자동차와 반도체의 관계 2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3 자동차의 각 부문별 반도체 사용현황 03 차량용 반도체의 쇼티지 현황 1 차량용 반도체의 쇼티지 원인 (1) 차량용 반도체 사업진출의 어려움 (2) 다품종 소량생산 (3) 원가대비 이익부족 (4) 자동차 업계의 JIT(Just In Time) 시스템 (5) 차량용 반도체 공장들의 각종 사건과 사고 2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반도체 현황 (1) 현대자동차 그룹(Hyundai Motor) (2) 도요타자동차(Toyota Motor) (3) BMW 그룹 (4) GM(General Motors) (5) 폭스바겐 그룹(Volkswagen) (6) 포드(Ford Motor) (7) 테슬라(Tesla) Part 2 모빌리티와 반도체 04 자동차 산업에서 모빌리티 산업으로 1 자동차 기업이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화하는 이유 2 모빌리티 산업으로 확대되는 반도체 3 모빌리티 산업에서 반도체 시장의 전망 05 반도체 기업들의 모빌리티 시장 진입 1 IDM 기업(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1)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2) 인텔(Intel) (3) SK 하이닉스(SK Hynix) (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5)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6)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 (7)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 (8) ST 마이크로(ST Micro) (9)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2 팹리스 기업(Fabless Company) (1) 엔비디아(NVIDIA) (2) 퀄컴(Qualcomm) (3) 브로드컴(Broadcom) (4) AMD(Advanced Micro Devices) (5) 미디어텍(MediaTek) 3 파운드리 기업(Foundry Company) (1)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 (2) UMC(United Microelectronics Corporation) (3)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4) SMIC(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rnational Corporation) (5) DB 하이텍(DB Hitek) 4 국내 주요 차량용 반도체 관련 기업 (1) LX 세미콘(LX Semicon) (2) 제주반도체(Jeju Semiconductor) (3) 텔레칩스(Telechips) (4) 어보브반도체(Abov Semiconductor) (5) 아이에이(IA) (6) KEC 06 완성차 모빌리티 기업의 반도체 개발 1 완성차 모빌리티 기업이 반도체를 만드는 이유 2 완성차 모빌리티 기업의 반도체 개발 현황 (1) 현대자동차 그룹 (2) 도요타자동차 (3) 포드 (4) GM (5) 폭스바겐 그룹 (6) 스텔란티스(Stellantis) 07 빅테크 기업의 모빌리티용 반도체 개발 1 빅테크 기업이 모빌리티용 반도체 개발에 뛰어드는 이유 2 빅테크 기업의 모빌리티용 반도체 개발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3 빅테크 기업의 모빌리티용 반도체 개발의 현황 (1) 테슬라 (2) 애플(Apple) (3) 구글(Google) (4) 바이두(Baidu) (5) 알리바바(Alibaba) Part 3 자율주행용 반도체 비즈니스의 미래 08 궁극의 목적, 완전 자율주행 1 점점 다가오고 있는 자율주행 2 현재의 자율주행 단계와 과제 3 자율주행과 함께 늘어나는 반도체 4 데이터 사용의 급증에 따른 메모리반도체의 증가 09 미래의 자율주행용 반도체 1 탄화규소(SiC) 반도체 2 질화갈륨(GaN) 반도체 3 산화갈륨(Ga2O3) 반도체 결론-미래의 모빌리티 시대에 누가 반도체 시장을 지배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인가? 최근 반도체 산업에서 불황이 심각하다. 하지만 차량용 반도체 사업은 예외이다. 지금도 많은 완성차 기업들이 반도체가 부족해 차량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는 지금도 건재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모빌리티 시대에는 더욱 수요가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이 책은 최근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용 반도체 비즈니스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다양한 기업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과거 차량에는 반도체가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차량이 전기자동차로 바뀌고 자율주행차가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과거와는 달리 반도체의 사용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동차에 반도체는 주요 부품이 아니었지만 최근에는 필수 부품이 되었다. 이제 자동차는 더 이상 기계장치가 아닌 전자 디바이스로 바뀌게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에서 구동을 위한 성숙 공정의 아날로그반도체뿐만 아니라 첨단 공정에서 생산되는 시스템반도체와 메모리반도체의 수요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제 자동차는 단지 이동수단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라이프플랫폼(Life Platform)으로 바뀌고 있다. 앞으로 자율주행 기술은 모빌리티로도 확대되어 반도체의 사용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이 책은 최근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전반적인 설명뿐만 아니라 앞으로 자율주행차와 모빌리티 시대에 반도체의 미래가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차량용 반도체 비즈니스 이야기 -현재의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미래를 예견한다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한다 -경영학 박사 권영화가 쓴 차량용 반도체 비즈니스의 모든 것 최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특히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출현하면서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정말 무서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그중에서 우리가 거의 매일 사용하는 자동차의 변화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자동차는 더 이상 단순 기계장치가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앞으로 자동차가 점진적으로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됨에 따라 우리의 생활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자동차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도 동시에 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예를 들면 자동차에서 운전자가 필요 없게 되어 수많은 사람이 종사하고 있는 운전직업이 없어지게 되고,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됨에 따라 자동차 보험이 없어질 가능성이 크며, 도로의 상황이 완전히 변화되어 도시의 미관도 크게 바뀌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앞으로 우리는 일상생활의 많은 시간을 자동차 안에서 보내게 될 것으로 보여 우리의 생활방식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금 도로를 달리고 있는 전기자동차를 보면 확실히 기존 자동차와는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자동차에 디자인의 변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많은 기능이 탑재되고 있는 것이다. 그럼 과연 이런 다양한 기능은 어떻게 가능해지게 되는 것일까? 그 해답은 바로 반도체이다. 자동차에서 많은 기능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자동화되기 위해서는 반도체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제 우리는 자동차가 더욱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을 운전할 필요가 없어져서 자동차 안에서 다양한 활동도 가능해지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동차 안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진다. 이 책은 차량용 반도체 비즈니스에 대해 누구나 읽기 쉽게 쓴 것이 특징이다. 최근 거의 모든 사람이 뉴스나 유튜브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서 자동차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왜 발생되었는가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책은 앞으로 자동차가 어떤 식으로 발전해 나아갈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고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특히 반도체 기업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읽어 보아야만 할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차량용 반도체를 포함한 모빌리티 시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차량용 반도체는 모빌리티용 반도체로도 확대되어 반도체가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 중 차량을 포함한 모빌리티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반도체는 차량용으로 대략 10% 정도 쓰이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자동차가 자율주행차와 모빌리티로 바뀌게 되면 15%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출현하게 될 모빌리티는 UAM, PBV, 마이크로 모빌리티, 첨단 드론과 로봇까지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규모가 어마어마한 수준까지 성장하게 된다. 더욱이 모빌리티와 연계된 디바이스와 서비스까지 포함하면 가히 상상이 불가능할 정도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자율주행차간 그리고 자율주행차와 다양한 사물 간에 서로 통신하게 되고 나아가 서버와도 통신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서버의 증설이 불가피하다. 이와 같은 새로운 서버의 증설은 시스템반도체뿐만 아니라 메모리반도체 등의 다양한 수요를 일으키게 된다. 결과적으로 앞으로 자율주행 시대로의 진입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필요해지는 반도체의 수요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어느 반도체 기업이든 차량용 반도체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많은 반도체 기업들이 새롭게 차량용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면서 경쟁도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그동안 반도체 업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모빌리티와 반도체의 미래를 예견하고 있으며 많은 반도체 전문가도 저자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대세가 될 모빌리티와 반도체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 보아야만 할 책이다. 지금 내연기관 자동차에 사용되고 있는 반도체는 불과 300개 정도의 수준에 불과하지만 레벨 5의 완전 자율주행차로 발전하게 되면 100배 이상 증가하게 될 가능성도 높다(물론 앞으로 테슬라의 자율주행차는 반도체가 아주 많이 늘어날 거로 보이지 않는다). 자동차가 기계장치가 아닌 전자 디바이스로 발전하여 스마트폰과 같이 변화하게 됨에 따라 차량의 곳곳에 반도체가 사용될 거로 보인다. 앞으로 자동차는 더 이상 이동수단만의 역할을 하지 않는다. 이동은 기본이 되고 차량 내에서 활동이 더 중요해지게 된다. 한마디로 자동차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라이프 플랫폼(Life Platform)으로 바뀌게 되는 셈이다.- 서론에서 TSMC는 일본 구마모토와 중국 난징에 차량용 반도체 팹을 건설 중에 있으며 완공은 2024년 말까지 모두 끝마칠 계획이다. 시간이 지나 다른 기업들도 차량용 반도체의 생산을 위한 팹의 건설을 완공하게 되면 차량용 반도체 부족사태가 거의 해소될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상황을 보면 차량용 반도체의 부족은 파운드리 기업의 생산능력이 부족해서 발생한 문제라고도 볼 수 있다. 지금도 대부분의 파운드리 기업은 팹을 100% 가까이 가동 중이다. 문제는 제조하고 있는 대부분의 칩이 차량용 반도체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들 파운드리 기업은 각종 IT 제품의 수요증가로 일반 칩을 만드는 거만으로도 생산능력이 부족할 정도다.- PART 1 자동차와 반도체에서
이삿집 인테리어
나무수 / 임상범 글 /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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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임상범 글
수납 거뜬, 살림 척척, 환하고 쾌적한 집 꾸밈 노하우. 새로운 공간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시작한 이사. 내 맘에 쏙 들고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집을 꾸미려고 하니 고민이 더욱 깊어만 간다. 이 책은 이사를 준비 중인 사람들의 걱정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스무 가족이 잘 단장한 이삿집을 소개한다. 새집과 인연을 맺고 그들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꾸미기까지의 과정, 시공 업체와 가구, 소품 등 수많은 선택의 순간 등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하지 않도록 돕는다. 또 각자의 예산에 맞게 셀프 인테리어, 홈 스타일링, 개조를 거치며 얻은 알짜 정보는 이사를 앞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PART 01. 아이가 있는 집 핸드메이드로 북유럽 인테리어를 실현하다 -김승희·양재홍 부부의 79.2m² 아파트+세상 하나뿐인 DIY 작품 낡은 주택이 스타일리시한 빈티지 하우스로 거듭나다 -이은경 씨네 188.1m² 단독주택+빈티지 감각 넘치는 아이템 큰 집 작은 집 합쳐 기능 만점 아파트 한 채를 만들다 -조유경·박제상 부부의 158.4m² 아파트+행복을 주는 내추럴 콘셉트 가구 미니멀한 공간에 컬러 감각을 더해 홈 드레싱하다 -정재경·권제영 부부의 122.1m² 아파트+공간을 디자인으로 채우는 ‘잇 아이템 책과 가까워지는 네 식구의 힐링 하우스를 꿈꾸다 -김지영·김광근 부부의 142m² 아파트+따라 하고 싶은 독특한 마감재 빈티지 패브릭 소품으로 복층 구조 주택을 단장하다 -임의선 씨네 69.3m² 타운 하우스+빈티지 소품 컬렉션 가족의 미래까지 담아 맞춤식 집으로 고치다 -김명수·홍신표 부부의 79.2m² 아파트+쓸수록 만족스러운 욕실 아이템 북유럽 인테리어의 모범 답안을 실현하다 -김효진·최희용 부부의 148.5m² 아파트+우리 집만의 유니크 아이템 PART 02. 부부가 사는 집 기발한 데코 아이디어로 화이트 인테리어를 연출하다 -강지애·양희경 부부의 112.2m² 아파트+가격 대비 실속 있는 바구니들 과감한 구조 변경으로 최적의 공간을 구성하다 -박영희 씨네 108.9m² 아파트+개성을 불어넣는 특별한 아이템 젊은 감각의 네오 앤티크 스타일을 펼치다 -김진희·유동원 부부의 79.2m² 아파트+네오 앤티크 스타일에 어울리는 아이템 북유럽 스타일로 신혼의 단꿈을 꾸다 -이선호·윤상진 부부의 108.9m² 아파트+북유럽 인테리어 아이템 평범함을 거부한 공간 연출로 첫 집을 완성하다 -이하나·김석진 부부의 115.5m² 아파트+제 기능 톡톡히 하는 인테리어 아이템 독특한 구조의 복층 공간을 리조트풍으로 그리다 -고은혜·이오타니 노부오 부부의 99m² 복층 오피스텔+리조트 감각 연출하는 소품 PART 03. 싱글과 삼대의 집 전문직 싱글을 위해 홈 오피스를 접목하다 -박숭주 씨네 99m² 아파트+만족도 100% 쇼핑 리스트 내추럴 감각의 가구로 화이트 공간을 어우르다 -신은주 씨네 85.8m² 주상복합 아파트+나무로 만든 가구들 나무와 스틸 소재로 취향 담은 싱글 하우스를 갖추다 -김재훈 씨네 108.9m² 아파트+우리 집 베스트 아이템 싱글 홈에 사랑스러운 북유럽 스타일을 담다 -강은하 씨네 59.4m² 빌라+예쁘고 실용적인 생활 소품 자연 속에 삼대 가족의 럭셔리 하우스를 꾸리다 -김정미 씨네 165m² 아파트+재미난 소재 활용법 홈 드레싱으로 삼대가 만족하는 휴식의 공간을 이루다 -임경미·손용호 부부의 155.1m² 빌라+오리지널 아이템 PART 04. 빈틈없는 이사 가이드 준비에서 입주까지 이사에 관한 모든 것 -집 구하기 및 내놓기 -계약 및 이사하기 -집 꾸미기 및 이사 전후 관리하기 가족 구성원별로 추천하는 인테리어 아이템 -아이 방에 어울리는 아이템 -행복한 부부 공간을 위한 아이템 -노부모에게 선물하고 싶은 아이템 -싱글 마음에 쏙 드는 아이템 완벽한 이사를 위한 Check list 01. 완벽한 수납 공식 보여 주기 위한 수납은 이제 옛말. 모든 물건이 제자리에 있고, 언제나 집을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스무 가족이 소개하는 새로운 수납 공식을 적용해 보자. 이삿집에 들여놓으면 안성맞춤인 수납 가구를 소개하고, 보기 싫은 가전과 자잘한 허드레 물건을 쓰기 편하게 감추는 노하우를 제안한다. 02 공부 잘하는 아이 방의 모범 답안 자녀가 스스로 공부하고 정돈하며 혼자 자도 두려워하지 않을 만큼 쾌적한 아이 방을 꾸미는 건 모든 부모의 바람이다. 아이의 창의력을 쑥쑥 키워 주고 성적을 올려 주며 아이도 만족해하는 방의 해답이 책 속에 있다. 03 살림이 좋아지는 동선이 편한 주방 편리한 동선은 살림을 즐겁게 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은 살림을 잘하게 만든다. 집안일을 싫어하거나 못한다고 생각했던 주부를 진정한 살림꾼으로 거듭나게 하는 비법은 자꾸 들여다보고 싶고 일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꿈의 주방을 갖는 것. 작은 공간에서 ‘로망’을 실현한 그녀들의 공간에서 한 수 배워 보자. 04 모두가 궁금해하는 인테리어 소품 값이 비싸거나 장식적인 효과만 있는 소품 대신 실용적이고 저렴한 아이템으로 잘 꾸민 집이야말로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센스 있는 집주인이 깐깐하게 고른 인테리어 소품들은 “저 물건은 어디서 샀나요?”라며 질문 세례를 받기에 충분하다. 쓸모 있을 뿐만 아니라 이삿집의 포인트가 되는 ‘핫 아이템’의 구입처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05 이사 전부터 이사 후까지 챙긴 꼼꼼한 가이드 집 구하고 내놓기, 계약하고 이사 준비하기, 집 꾸미기 및 이사 전후 집 관리 등 하나부터 열까지 챙길 게 너무 많은 이사. 자칫하다 뒤늦게 고생하지 않도록 날짜별 사소한 준비 과정과 주의해야 할 사항까지 빈틈없이 안내한다. 06 전셋집도 내 집처럼, 예산에 맞게 꾸미고 고친 집 적은 비용 들여 시간과 노력을 더해 집을 손수 꾸민 셀프 인테리어, 스타일링만으로 분위기를 확 바꾼 홈 드레싱,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개조. 책 속 스무 집의 집 꾸밈 사례를 참고하며 나의 예산에 맞추어 인테리어 범위를 계획해 보고, 적은 돈으로 전셋집도 내 집처럼 고치는 효율적인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07 부부, 아이 있는 가족, 싱글, 삼대까지 가족 구성원별 맞춤 인테리어 신혼부부에게는 사랑이 샘솟는 침실이, 아이가 있는 집에는 아이의 연령과 성별에 맞춘 아이 방이 필요하다. 싱글은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추어 편안한 공간을 구성하고, 삼대 가족은 각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중요하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가족 모두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만족스런 인테리어 비법을 제시한다.
소근소근 프로방스 이야기
하모니북 / 김정희 (지은이)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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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정희 (지은이)
화가들의 작품보다 그 뒷이야기, 삶이 궁금한 사람, 천천히 걷고 햇살 아래 가만히 앉아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비슷해 보여도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마을들, 고불고불 해안선을 따라 눈부시게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파스텔 빛 건물과 한없이 설레게 하는 꽃. 파리에서 빛을 따라 내려갔던 화가들과 마을마다 스며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미술기행, 사부작사부작 산책하기 좋을 작은 마을과 길, 미식의 나라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이야기, 언젠가 꼭 떠나고 싶은 남프랑스 이야기를 담았다.마르세유 Marseille 프랑스 제2의 도시이자, 지중해 최대의 항구 도시 엑상 프로방스 Aix en Provence 폴 세잔과 물의 도시로 불리는 12세기 프로방스 수도였던 유서 깊은 도시 아를 Arles 그때처럼 별이 빛나는 밤은 아니지만, 고흐의 도시 아를 인근 생 레미 드 프로방스 Saint Remy de Provence 고흐의 정신병원, 생 폴 드 모솔 수도원 레 보 드 프로방스 Les Baux de Provence 채석장에서 펼쳐지는 빛의 캔버스 아비뇽 Avignon 교황청과 페스티벌이 있는 볼수록 매력적인 도시 아비뇽 인근 퐁 뒤 가르 Pont du Gard 가르동 강을 가로지르는 로마의 수도교 릴리 슈흐 라 쏘흐그 L’lsle Sur la Sorgue 지갑을 조심해야 하는 골동품과 강의 도시 퐁텐 드 보클뤼즈 Fontaine de Vaucluse 초록 수초와 얼음 같은 강물이 반짝이는 마을 고르드 Gordes 프로방스 대표 아름다운 산간 마을 고르드 인근 세낭크 수도원 Abbaye de Senanque 세상과는 동떨어져 숨은 듯한, 침묵의 수도원 프로방스 나의 집 전통 돌집에서 낭만적인 하룻밤 루시옹 Roussillon 붉은 황토와 더 붉은 ‘고도를 기다리며’의 탄생지 발랑솔 Valensole 끝없는 보랏빛 물결의 라벤더 로드의 시작과 끝 베르동 Verdon 프로방스의 또 다른 모습과 유럽의 '그랜드캐년' 드라이빙 베르동 인근 생트 크루아 호수 Lac de Sainte Croix 에메랄드빛 호수에서의 피크닉 무스티에 쌩트 마리 Moustiers Sainte Marie 별 하나를 품고 있는 나의 프로방스 마을 그라스 Grasse 세계 최대 향수 도시의 이야기 - 나만의 향수 만들기 향수의 본고장에서 체험해보는 세상에 없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무쟁 Mougins 피카소와 미식의 도시 앙티브 Antibes 피카소 미술관과 화가들의 지중해 생 폴 드 벙스 Saint Paul de Vence 샤갈의 도시이자, 예술가들의 아지트 생 폴 드 벙스 인근 매그재단 Fondation Maeght 가장 프로방스다운 미술관 로사리오 예배당 Rosary Chapel 화려함을 이기는 간결함의 표본 니스 Nice Nice! Nice~ - 국립 샤갈 미술관 - 마티스 미술관 니스 인근 빌프랑슈 쉬르 메르 Villefranche sur Mer 바다와 예배당이 전부인 아름다운 해변 마을 생 장 캅 페라 Saint jean Cap Ferrat 로스차일드 가문 별장에서 누리는 화사한 시간 에즈 Eze 니체도 반한 지중해를 그대로 품은 마을 망통 Menton 레몬 축제와 팔방미인 장 콕토의 미술관이 있는 해안 도시남프랑스 추천 여행 필독서 미술 좋아하세요? 어려운 미술사 말고, 편하게 보는 미술. 화가들의 작품보다 그 뒷이야기, 삶이 궁금한 사람, 천천히 걷고 햇살 아래 가만히 앉아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비슷해 보여도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마을들, 고불고불 해안선을 따라 눈부시게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파스텔 빛 건물과 한없이 설레게 하는 꽃. 한번 들어보실래요? 소근소근 프로방스 이야기 남프랑스 추천 여행지 28곳, 가이드북과 여행기의 중간쯤 남프랑스의 마을 이모저모를 함께 떠나듯 소개한다 파리에서 빛을 따라 내려갔던 화가들과 마을마다 스며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미술기행, 사부작사부작 산책하기 좋을 작은 마을과 길, 미식의 나라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이야기, 언젠가 꼭 떠나고 싶은 남프랑스 이야기를 담았다. 여행지를 선택할 때,아주 오랜 시간을 가슴에 품고 동경하던 곳을 갈 때도 있지만 의외로 쉽게 결정되는 곳도 있게 마련인데, 프로방스 여행의 시작은 후자였다.처음에는 오직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팬으로 아를에서의 하룻밤 만을 기대하고 갔던 곳인데, 정작 가보니 나에게도 이런 면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화사한 부드러움을 간직한 프로방스가 취향 저격이었다. 따뜻하고 맑은 햇살은 세상을 더 없이 구석구석 밝혀주고, 미술관에서만 보던 멀고도 어려운 미술이 아닌 작가들의 삶이자 공간에서 마주하는 친근감, 그리고 제일 중요한 풍성하고 맛있는 테이블.그래서 다시 준비하고, 몇 번을 다시 방문하다 보니, 뚜렷한 랜드마크 위주의 여행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만만한(접근성, 현지 물가 등) 곳이 아니기에 공부까지는 아니어도 여행자의 취향을 파악하고 미리 동선 등을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겠구나 싶었다. 정답은 아니겠지만 이 짧은 소개서와 같은 글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좋은 것은 널리 함께해야 하기에….- '프롤로그' 중에서 마르세유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12세기 프로방스의 수도이자, 프랑스에서 가장 프랑스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예술과 지성이 숨 쉬는 학문의 중심지다. 이 도시 이름의 제일 앞에 붙은(접두어) Aix는 고대 라틴어로 아쿠아(Aqua)라는 뜻으로, 프로방스 여느 도시보다 물이 풍부해 물의 도시라고도 불리며 시내에는 직접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크고 작은 분수가 약 100개 정도 있다고 한다. 구시가지를 도보로 충분히 거닐어 볼 수 있는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규모의 도시로 매일 꽃과 식료품 시장이 열리고, 그라네 미술관과 코몽 아트센터같이 문화적인 인프라도 가지고 있어서 인근 지역을 함께 돌아보는데 중심이 될 수 있는 거점 도시로도 손색이 없다. - ‘엑상 프로방스 Aix en Provence - 폴 세잔과 물의 도시로 불리는 12세기 프로방스 수도였던 유서 깊은 도시’ 중에서
이토록 굉장한 세계
어크로스 / 에드 용 (지은이), 양병찬 (옮긴이) /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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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크로스
소설,일반
에드 용 (지은이), 양병찬 (옮긴이)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에드 용의 《이토록 굉장한 세계》가 드디어 한국에 출간됐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화제가 된 이번 신간에서 그는 우리를 인간의 오감을 초월하는 동물의 경이로운 감각 세계로 데려간다. 지구는 다양한 소리와 진동, 냄새와 맛, 전기장과 자기장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각자가 지닌 독특한 ‘감각 거품’에 둘러싸인 나머지 광대무변한 세계의 극히 일부를 인식할 뿐이다. 세상에는 인간에게 완전한 침묵처럼 여겨지는 것에서 소리를 듣고, 완전한 어둠처럼 보이는 것에서 색깔을 보는 동물들이 있다. 이 책은 시각이 아닌 후각으로 지형을 파악하는 새, 광자 하나의 통과를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민감한 털을 가진 귀뚜라미, 인간의 손끝보다 섬세한 돌기를 가진 악어 등 우리의 직관에서 벗어나는 수많은 동물을 소개한다. 다른 동물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상상하는 일은, 지구라는 거대한 세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 인간이 얼마나 한정된 감각만을 사용하는지 깨닫게 한다.들어가며: 지구를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 1장 냄새와 맛: 예외 없이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인간의 후각이 형편없다고?│세상의 냄새를 맡는 각자의 방식│개미의 세계와 페로몬│냄새에 지배되는 삶│코로 그리는 지도│스테레오 후각│냄새와 맛의 차이 2장 빛: 각각의 눈이 바라보는 수백 개의 우주 ‘진정한 눈’을 향한 네 단계│민감도와 해상도의 상관관계│‘장면 없는 영화’를 보는 가리비│독수리는 정면을 보지 않는다│들키지 않고 파리에게 다가가는 법│그들의 밤은 우리의 낮과 같다│거대한 동물의 더 거대한 눈│밤이 가리지 못하는 색 3장 색깔: 빨강, 초록, 파랑으로 표현할 수 없는 세계 인간에게 벌어진 ‘행운의 실수’│자외선은 또 하나의 색일 뿐│사색형 색각자의 세계│완전히 다른 차원의 색│갯가재의 광학적 사치│편광수용체│눈이 먼저일까? 신호가 먼저일까? 4장 통증: 아픔이 고통이기만 할까? 통각과 통증의 구별│물고기가 통증을 느낄까?│통증의 진화적 이익과 비용│실험용 동물이 느끼는 고통│고통의 증후는 종마다 다르다 5장 열: 걱정 마세요, 춥지 않습니다 주열성, 춤추는 파리의 비밀│지옥불을 향해 달려드는 딱정벌레│“피를 찾습니다”│뱀은 어떻게 열을 감지할까? 6장 촉감과 흐름: 이보다 민감할 순 없다 거을 감지하는 감각│시각이 아닌 촉각으로│수염의 쓸모│물과 공기를 통해 흐르는 신호│‘무엇이었는지’를 느낀다는 것│이상한 접촉 센서들│인간의 손끝보다 섬세한 악어의 돌기│삶과 죽음을 가르는 털│거미의 감각모, 귀뚜라미의 사상모 7장 표면 진동: 땅이 속삭이는 이야기 떨림이 만들어내는 노래│모래 위의 암살자가 사냥하는 법│지반진동을 감지하는 생물들│발로 소리를 듣는 코끼리│거미줄, 진동으로 가득 찬 세계 8장 소리: 세상의 모든 귀를 찾아서 청각의 먹이사슬│‘귀’는 필수가 아닌 선택│개구리의 세레나데를 도청하는 박쥐│인간이 들을 수 없는 무언가│계절에 따라 변하는 귀│바다는 고래의 목소리로 가득 차 있다│아무도 대답할 수 없는 문제들│초음파, 은밀한 의사소통 방식 9장 메아리: 고요하던 세상의 맞장구 반향정위를 위한 10가지 난관│무적의 음파 탐지기│불나방의 말대꾸│‘소리로 만지는’ 감각│돌고래의 투시력│메아리로 세상을 보는 사람 10장 전기장: 살아 있는 배터리 능동적 전기정위│정보의 손실 없는 완벽한 의사소통│로렌치니 팽대부│전기감각의 복잡한 역사│전기감각은 육지에서도 작동할까? 11장 자기장: 그들은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다 동물들의 생물학적 나침반│거북의 놀라운 항해 기술│베일에 싸인 자기수용체│직관에 어긋나는 세계 12장 감각 통합: 모든 창문을 동시에 들여다보기 하나의 감각에만 의존하는 동물은 없다│자아를 타자와 구별하기│‘팔의 세계’와 ‘머리의 세계’│환상과 착각 속에 사는 인간 13장 감각풍경의 위기: 고요함을 되찾고 어둠을 보존하라 ‘빛’이 세계를 오염시킨다│더 시끄럽게 울어야만 하는 새들│납작해진 감각풍경│‘인간이 추가한 자극’ 제거하기│경이로움은 가까이에 있다 감사의 말 미주 참고 문헌 사진 출처퓰리처상 수상 작가 에드 용, 6년 만의 신작 생명에 관한 이토록 아름다운 지적 충격은 또 없었다! 인간의 오감 너머에 실재하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세계 동물의 감각기관에 대한 광범위하고 압도적인 서사 ★2023 앤드류 카네기 메달 논픽션 수상작 ★2022 커커스상, 2023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논픽션 최종 후보작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과학 분야 1위 ★버락 오바마 추천 2022 베스트북 ★자연의 경이로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32p 화보 수록 2022 올해의 책 리스트 선정: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타임〉, 〈피플〉, 〈뉴요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슬레이트〉, 〈퍼블리셔스위클리〉 등 20여 곳.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에드 용의 《이토록 굉장한 세계》가 드디어 한국에 출간됐다. 에드 용은 2016년 미생물 세계를 탐사한 첫 책 《내 속엔 미생물이 너무도 많아(I Contain Multitudes)》로 대중과 과학계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빌 게이츠로부터 “최고 수준의 과학 저널리즘”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화제가 된 이번 신간에서 그는 우리를 인간의 오감을 초월하는 동물의 경이로운 감각 세계로 데려간다. 지구는 다양한 소리와 진동, 냄새와 맛, 전기장과 자기장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각자가 지닌 독특한 ‘감각 거품’에 둘러싸인 나머지 광대무변한 세계의 극히 일부를 인식할 뿐이다. 세상에는 인간에게 완전한 침묵처럼 여겨지는 것에서 소리를 듣고, 완전한 어둠처럼 보이는 것에서 색깔을 보는 동물들이 있다. 이 책은 시각이 아닌 후각으로 지형을 파악하는 새, 광자 하나의 통과를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민감한 털을 가진 귀뚜라미, 인간의 손끝보다 섬세한 돌기를 가진 악어 등 우리의 직관에서 벗어나는 수많은 동물을 소개한다. 다른 동물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상상하는 일은, 지구라는 거대한 세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 인간이 얼마나 한정된 감각만을 사용하는지 깨닫게 한다. 저자는 서문에서 독자들에게 상상 속의 방을 그려보라고 주문한다. 방 안의 인간을 포함한 아홉 종의 동물들은 같은 공간에 있지만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서로를 인식한다. 그 광경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드라마틱하게 펼쳐져 시작부터 독자들을 압도하며, 600여 페이지의 광범위하고 매혹적인 서사는 마치 동물학의 《코스모스》를 연상케 한다. 왜 인간 아닌 다른 포유류는 ‘초음파’를 들을 수 있을까? 다른 동물들이 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놀라운 평행우주 200개의 눈을 가지고 있는 가리비는 압도적인 숫자에도 불구하고 우리처럼 ‘장면’을 인식하지 않고, ‘움직이는 것’만을 탐지한다. 이는 각기 다른 위치에 있는 200개의 CCTV를 가지고서도 도둑의 얼굴은 보지 못한 채, 도둑일지 아닐지 모르는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감시 체계와 마찬가지다. 한편 진동과 촉각을 통해 세상을 감지하는 여느 거미들과 달리 깡충거미는 시각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깡충거미는 총 여덟 개의 눈을 가지고 있는데, 중앙 눈은 패턴과 모양을 인식하고, 보조 눈은 움직임을 추적하는 각기 다른 임무를 수행하며 엄청난 정보를 처리한다. 카멜레온은 앞뒤를 동시에 보거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두 개의 표적을 추적하는 능력이 있다. 이에 반해, 인간은 머리 중앙에 오직 두 개의 눈을 갖고 있을 뿐인데, 자연계 전체를 보았을 때 이러한 특성은 전혀 표준이 아니다. 세상에는 ‘눈을 소유한 생물’만큼 다양한 눈이 존재한다. 저자는 이 책이 뛰어난 감각기관을 보유한 동물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동물의 다양성에 관한 책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인간의 이익을 위해 동물의 감각을 모방할 궁리를 하거나 그 탁월함에 감탄하며 순위를 매길 것이 아니라, 동물을 ‘그 자체’로 바라보는 것이 가치 있다고 말이다. 에드 용은 동물학자 야콥 폰 윅스퀼이 정의한 ‘환경세계’(umwelten)를 이 책의 주요 개념으로 가져와, 모든 유기체가 자신의 감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세계의 아주 작은 부분만을 인식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렇기에 다른 동물에게는 자연스러운 감각이 인간에게는 초자연적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포유류는 초음파 범위까지 잘 들을 수 있다. 다른 동물들에게는 일상적인 주파수를 ‘초’음파라고 부르는 것은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그만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전통적인 분류 방식인 오감이 아닌, 지구상의 생명체들이 감각할 수 있는 자극(냄새와 맛, 색깔, 열, 소리, 표면 진동, 전기장 등)과 그에 상응하는 감각으로 각 장을 구성했다. 이 중에는 ‘사색형 색각’으로 새로운 차원의 색을 구별하는 벌, ‘지반진동’을 이용해 장거리 의사소통을 하는 코끼리, ‘자기장’을 통해 5~10년 동안 대서양을 항해하는 거북처럼 인간에게 없는 감각을 사용하는 놀라운 동물들이 있다. 지구라는 동일한 물리적 공간에서 각각의 생명체들은 마치 평행우주에 사는 것처럼 전혀 다른 경험을 한다. 우리는 동물들의 눈과 귀, 코와 피부를 통해 지구 환경을 탐험함으로써 우리의 세계를 확장해 나가게 될 것이다. “수면 위에 가만히 떠 있기만 한 해달은 게으른 걸까?” 지금까지 봐왔던 모든 생명체의 움직임을 재고하게 만드는 숨겨진 이야기들 우리에게 익숙한 해달의 모습은 수면 위에 반듯이 누운 채 두 손을 배 위에 올려놓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장면은 그들이 게으르고 무기력하다는 고정관념을 초래한다. 하지만 이는 다분히 인간 중심적인 착각이다. 해달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체중의 4분의 1에 상당하는 먹이를 먹어야 하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분주한 발놀림으로 먹이를 찾는다. 날씨가 더워지면 정신없이 날아다니는 파리가 극성이다. 파리는 왜 잠시도 쉬지 않고 날아다니는 걸까? 파리의 좌우 더듬이는 0.1의 온도 차이도 감지할 수 있다. 그들은 온도차를 느끼면 엄청난 속도로 방향을 전환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곳으로 향한다. 저자는 항상 무작위적이고 혼란스러워 보였던 파리의 진로가 알고 보니 목적의식을 가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 자신이 이제껏 봐온 모든 파리의 움직임을 재고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처럼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는 특정한 방식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게다가 인간은 매우 시각적인 동물이라 다른 감각을 설명할 때 시각적 은유를 피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한다. 심지어 전기장을 탐지하는 능력처럼 인간에게 없는 감각을 설명할 때도 과학자들은 ‘이미지’와 ‘그림자’를 들먹인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과학자들은 동물의 삶을 그들의 감각이 아닌 우리의 감각으로 재단하는 것을 경계하며, 동물의 감각을 연구하는 일은 어렵고 겸손을 요구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동물의 환경세계를 조금씩 더 이해하게 될 때면 감탄의 목소리로 이렇게 외친다. "우리는 다른 행성에서 온 외계인을 찾을 필요가 없어요. 바로 옆에 세상을 전혀 다르게 해석하는 동물들이 있으니 말이에요!"(동물 시각 연구자 엘리자베스 제이콥) 에드 용은 생물학의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연구 현장의 이야기부터 동물의 눈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려고 노력하는 연구자들의 마음까지 생생하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플라스틱 쓰레기보다 치명적인 ‘인간이 추가한 자극’ 고요함을 되찾고 어둠을 보존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일 이 책을 통해 마주하게 될 새로운 감각 세계는 우리가 상상하고 음미하는 동시에 지켜내야 하는 세계다. 저자는 꺼지지 않는 빛과 소음 같은 ‘인간이 추가한 자극’이 자연계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경고한다. 사람들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은 걱정하지만, 해양 소음의 심각성은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 인간이 아무 생각 없이 채워 넣은 빛과 소리는, 수백만 년 동안 그곳에 살아왔던 거주자들을 내쫓고 그들의 의사소통을 무력하게 만드는 심각한 문제다. 동시에 플라스틱 쓰레기는 분해되는 데만 수백 년이 걸리지만, 빛 공해는 불을 끄자마자 멈추고, 소음 공해는 엔진과 프로펠러의 소리를 줄이면 해결할 수 있다. 인간은 이처럼 다른 동물들의 삶을 그 어느 때보다 힘들게 만든 주범이지만, 다른 동물들이 세계를 감각하는 방식을 궁금해하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이기도 하다. 에드 용은 지구에서 “하나의 종이 사라질 때마다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하나씩 잃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이 책을 집필한 시기였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그는 ‘고요함’을 되찾고 ‘어둠’을 보존하려는 성공적인 시도들을 목격했고, 우리에게 아직 기회가 남아 있음을 당부한다. 동물들의 광대한 감각 세계를 살펴본 끝에 결국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바와 같이, ‘감각풍경’의 풍부함을 지키는 일은 우리와 지구의 동료 거주자들을 위해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이며, 다른 동물들의 환경세계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항상 직진하는 빛과 달리, 냄새는 확산되고 스며들고 넘치고 소용돌이친다. “핀이 새로운 공간에 코를 대고 킁킁거리는 것을 관찰할 때마다, 나는 나의 시각이 제공하는 명확한 경계를 무시하려고 노력해요. 대신 뚜렷한 경계가 없는 ‘희미하게 빛나는 환경’을 상상하곤 해요”라고 호로비츠는 말한다. “초점 영역이 존재하지만, 뭐랄까 모든 영역이 서로 스며든다고 할 수 있죠.” 냄새는 어둠을 통과하고, 모퉁이를 돌고, 그 밖의 악조건(시야를 방해하는 조건)에서도 이동한다. 호로비츠는 내 의자 등받이에 걸려 있는 가방 안을 들여다볼 수 없지만, 핀은 냄새를 맡음으로써 그 안에 있는 샌드위치에서 표류하는 분자를 포착할 수 있다. 냄새는 빛과 달리 오랫동안 한자리에 머물며 역사를 드러낼 수 있다. _ 〈1장 냄새와 맛: 예외 없이 모두가 느낄 수 있는〉 그들의 초고속 사냥은 초고속 시각에 의해 인도된다. 동물들의 시각 속도가 다르다고 말하는 게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빛은 우주에서 가장 빠른 것이고, 시각은 즉각적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눈은 빛의 속도로 작동하지 않는다. 눈에 들어온 광자에 광수용체가 반응하고, 광수용체가 생성한 전기 신호가 뇌로 전달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킬러 파리의 경우, 진화가 이러한 단계를 한계까지 밀어붙였다. 곤살레스-벨리도가 그들에게 하나의 이미지를 보여줬을 때, 광수용체가 전기 신호를 보내고, 그 신호가 뇌에 도달하고, 뇌가 근육에 명령을 내리는 데 걸린 시간은 겨우 6~9밀리초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인간의 광수용체가 이러한 과정의 첫 번째 단계를 수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60밀리초다. 만약 당신이 킬러 파리와 동시에 이미지를 본다면, 신호가 당신의 망막을 떠나기 훨씬 전에 곤충은 이미 공중에 떠 있을 것이다. _ 〈2장 빛: 각각의 눈이 바라보는 수백 개의 우주〉 삼색형 색각자와 사색형 색각자 사이에도 동일한 간극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새가 구별할 수 있는 수억 가지 색깔 중에서 겨우 1퍼센트만 볼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삼색형 색각을 삼각형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여기서 세 모서리는 각각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의 원뿔세포를 나타낸다.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색깔은 이 세 가지 색깔의 혼합물로, 삼각형 공간 내에 점으로 표시될 수 있다. 그에 비해 새의 사색형 색각은 피라미드(삼각뿔)로 생각할 수 있으며, 네 모서리는 네 개의 원뿔세포를 나타낸다. 여기서 우리의 전체 색깔 공간은 피라미드의 한 면에 불과하며, 피라미드의 넓은 내부는 대부분의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색깔들을 나타낸다. _ 〈3장 색깔: 빨강, 초록, 파랑으로 표현할 수 없는 세계〉
청강 근사록
코벤트 / 권성 (지은이) /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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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벤트
소설,일반
권성 (지은이)
2014년 3월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직을 마친 뒤, 그가 과거에 쓴 논어와 노자의 해설서를 틈틈이 다시 읽어 세상에 내놓은 책이다. 책을 읽으며 느낀 소회를 되짚고 코로나 사태를 맞은 현대인에게 그가 들려주는 동양 고전 해설 이야기다.머리말 일러두기 제1편 覺微錄 읽기 제2편 老子 읽기 제3편 韓非子 읽기 제4편 論語읽기 제5편 如是我想 제6편 사마타 호흡법2014년 3월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직을 마친 뒤, 그가 과거에 쓴 논어와 노자의 해설서를 틈틈이 다시 읽어 세상에 내놓은 책으로 고전을 읽으며 느낀 소회를 되짚고 코로나 사태를 맞은 현대인에게 그가 들려주는 동양 고전 해설 이야기이다. 신간 은 청강수운 4권으로 논어, 노자, 한비자, 사마타호흡법을 소개하고 있다. 작금의 현대인은 고전으로의 여행이 꼭 필요하다. 선인이 간 길을 따라가 보며 시대상을 생생히 그려내면서 인간의 열망과 욕구를 농밀하게 담아냈다.안 것 같기도 한데 실은 그 앎이 너무 희미해서 안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모른다고 하기도 어려운 그런 상태인 깨달음이 있다. 나중에 이르러 홀연 그 앎이 제대로 된 것이구나 하고 뒤늦게 깨닫게 되는 수가 있다. 그래서 이런 ‘깨달음’을 ‘微覺의 晩覺(미각의 만각)’ 즉, ‘희미한 깨달음의 뒤늦은 깨달음’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이렇게 부르면 깨달음이라는 말을 반복하는 형식이 되어 마치 같은 말을 반복하여 눈길을 끌려고 하는 말장난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 뜻은 그보다는 훨씬 진지하다. - 깨달음의 뒤늦은 깨달음 중 권력이 선거를 통하여 평화적으로 교체되고, 피의 숙청이 뒤따르지 않는, 문자 그대로의, 자유민주주의 시대는 功成不居(공성불거)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한 시대인가. 자유민주주의는 功成身退(공성신퇴)를 가능하게 하는 唯一無二(유일무이)한 길이다. - 노자(16) 공성신퇴 중
어서와, 전월세는 처음이지?
초록비책공방 / 구본기 지음, 박도훈 그림 / 20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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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책공방
소설,일반
구본기 지음, 박도훈 그림
임대차에서 다른 임대차로 순환하는 흐름을 '정보수집 및 임장활동 - 권리분석 및 계약 - 거주 - 퇴거'의 4단계로 나누어 전월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살피고 그 예방책과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명확한 근거와 논리로 임대차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등장인물 민달팽이 이아기 시작하기 전에 CHAPTER.01 #정보수집활동 #임장활동 SECTION.01 집 보러 다니기 전에 알아둘 것들 SECTION.02 중개보수, 얼마나 줘야 하나? SECTION.03 집을 보러 다닐 때 챙겨야 할 것들 CHAPTER.02 #권리관계분석 #임대차계약 SECTION.04 보증금을 지키려면 권리분석을 하라 SECTION.05 무조건 피해야 할 ‘가’로 시작하는 4가지 SECTION.06 확정일자를 받아두면 안전할까? SECTION.07 누구와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가? SECTION.08 얼렁뚱땅 계약서 작성이 문제를 부른다 SECTION.09 전월세 자금대출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 SECTION.10『주택임대차보호법』 아래 보증금을 지키는 방법 SECTION.11 전월세 보증금을 지켜주는 보험 SECTION.12 계약금 및 잔금 똑똑하게 치르기 CHAPTER.03 #입주와 거주 #임차인과 임대인 SECTION.13 월세에 관한 몇 가지 조언 SECTION.14 임차인의 권리와 의무 SECTION.15 임대인의 권리와 의무 SECTION.16 임대차계약의 갱신과 해지 SECTION.17 살고 있던 셋집이 경매에 넘어간다면? CHAPTER.04 #이사나오기 #퇴거 SECTION.18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부록 『민법』 제7절 임대차 『주택임대차보호법』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왜 전월세를 공부해야 하나? 민달팽이에게 전월세 보증금은 전 재산! ‘민달팽이가 알아야 할 임대차(전월세)에 관한 거의 모든 상식’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민달팽이란 ‘내 집 없이 전월세를 전전해가며 살아가는 이들을 껍데기 없이 사는 민달팽이에 빗대어 부르는 말’이다. 전월세 계약에서 민달팽이가 부담해야 할 위험의 크기는 ‘집주인’을 훨씬 압도한다. 집주인에게 건네야 하는 전월세 보증금이 민달팽이에게는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전 재산이 걸린 일이니, 임대차계약에 의한 손해를 방지하려면 민달팽이 스스로 2중, 3중으로 대비책을 세우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금까지 나온 전월세 임대차 관련 책들을 보면, 너무 가볍거나 어려워 현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조금만 꼬여도 무용지물이 되거나 서술이 복잡해서 이해하기 힘든 측면이 많았다. 이런 문제의식에 기초한 이 책은 이사와 이사 사이, 즉 임대차에서 다른 임대차로 순환하는 흐름을 ‘정보수집 및 임장활동’, ‘권리분석 및 계약’, ‘거주’, ‘퇴거’의 4단계로 나누어 전월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조목조목 살피고 그 예방책과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민달팽이들이 명확한 근거와 논리로 임대차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대체 무슨 법, 어떤 조항을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하느냐?”라는 설전이 오갈 때 꿀 먹은 벙어리가 되지 않도록 법률의 조문 또는 판례를 최대한 표시하여 신뢰도를 높인 것도 이 책의 큰 특징이다. 진작 나왔어야 할 ‘전월세 사용설명서’ 부동산 재테크 책보다 먼저 보세요! 셀 수도 없을 만큼 수많은 아파트가 있고, 또 지어지고 있는데도 취업 후 돈을 벌어 집을 사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살지도 않을 집을 한 사람이 몇 채씩 가지면서 전세값은 치솟고 전세의 월세 전환율은 고공행진을 한다. 부동산으로 번 돈을 부동산에 투자하며 ‘꺼지지 않는 부동산 신화’를 부추기는 현실. 당장이라도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부동산 재테크 책들이 쏟아지고, ‘당신도 건물주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파는 부동산 정보들이 넘쳐난다. 그곳에 월세를 내고 사는 사람들의 사정은 조금도 들어있지 않다. 부동산을 재테크로 접근하는 집주인에게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월세가 꼬박꼬박 들어오는 마법의 상자이겠으나, 전월세로 사는 민달팽이에게는 ‘내 집 마련’이란 소시민의 꿈을 점점 더 멀어지게 하는 ‘희망제거 상자’일지도 모른다. 모두가 건물주가 되라고 부추기는 부동산 재테크를 말할 때, 이 책은 내 집 없이 전월세를 전전해가며 살아가는 민달팽이들이 알아야 할 ‘임대차에 관한 거의 모든 상식’을 말하고 있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서, 살고 있던 셋집이 경매에 넘어가서, 집주인이 월세를 지나칠 정도로 올려서 고충을 겪고 있다. 그러나 집을 알아볼 때 권리분석만 잘해도, 계약서 작성만 꼼꼼히 해도, 관련 임대차 법률을 조금만 알아도 겪지 않을 수 있었던 문제들이 대다수이다. 저자는 “민달팽이가 고시원이나 여관방에서 생활하는 이유는 대개 월세 원룸의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월세로 살아가는 이유 역시 전세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민달팽이가 전세로 살아가는 이유 또한 집 살 돈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대차계약으로 인한 손해를 방지하려면 민달팽이족 스스로가 이중, 삼중으로 대비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결국 민달팽이족 스스로가 주택 임대차 공부를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영혼까지 긁어모아 전월세 보증금을 마련한 상황이라면 부동산 재테크서보다 이 책을 먼저 보자. 당신에게 전월세 보증금이란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이지 않은가. 정보수, 임장활동 - 권리분석,계약 - 거주 - 퇴거 임대차 흐름별로 정리한 ‘전월세 응급처치 119’ 이사와 이사 사이, 다시 말해 퇴거와 입주 사이에는 일정한 단계가 있다. 거주할 지역을 선정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동시에 실제로 발품을 팔아 임차할 집을 살펴보는 ‘정보수집 및 임장활동’ 단계, 임차하고자 하는 집의 권리관계를 분석하고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권리분석 및 계약’ 단계, 계약한 집에 입주해 살림을 꾸려나가는 ‘거주’ 단계,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집을 비워주는 ‘퇴거’ 단계. 이 책은 임대차에서 다른 임대차로 순환하는 흐름을 4단계로 나누어 살 집을 알아보고,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 및 퇴거하는 부동산 거래절차와 방법을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했다. 큰돈이 오가는 임대차계약에서 민달팽이들이 자칫 실수하다 손해를 보지 않도록 꼼꼼하게 정리했다. 챕터1에서는 집 보러 다니기 전에 알아둘 것들부터 중개보수는 얼마나 줘야 하는지의 문제까지 ‘정보수집 및 임장활동’ 단계에서 알아야 할 포인트를 짚고 있다. 챕터2에서는 전월세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확인해야 할 서류와 권리분석 방법, 계약서를 작성할 때와 계약금과 잔금을 치를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빠짐없이 서술했다. 챕터3에서는 집주인이 갑자기 월세를 올리자고 할 때, 살고 있던 셋집이 경매에 넘어갈 때, 임대차를 갱신해야 할 때 등 입주하는 동안 벌어질 수 있는 일들에 대한 대처법을 담았다. 챕터4에서는 이사를 나와야 하는 데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퇴거’의 단계에서 일어날 일들을 살폈다. 이러한 책의 체계적인 구성은 집을 알아보고 이사하고 이사를 나오는 전 과정을 한눈에 살필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민달팽이들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별로 일목요연하게 해당 내용을 찾아볼 수 있게 해준다. 전월세를 구하는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도 알 수 있고, 분쟁이 생겼을 때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지?” 하는 걱정도 덜어주는 ‘전월세 응급처치약’이라 할 수 있다. 어려운 법률적 상황은 만화로! 각종 전월세 분쟁해결 포인트는 Q&A로!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법제처의 기존 유권해석을 뒤엎는 과정이 있었을 만큼 서술의 근거가 되는 법률 및 판례를 제시하는 데 공을 들였으며, 되도록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고, 가능한 한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부동산은 결국 법률 이야기이다. 생활에 밀접한 이야기이지만 생소한 용어가 많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실생활에서 전월세 관련 법률이 민달팽이에게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만화를 통해 먼저 풀어낸 후 해당 내용을 서술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세입자가 전월세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키다리 아저씨처럼 도와주는 ‘집집이’라는 요정과 임대차계약 만료일이 다가와 새로운 집을 구해야 하는 ‘민달팽이’의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어려울 것만 같던 권리분석도, 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접하게 되는 어려운 법률 지식도 머리에 쏙쏙 이해가 될 것이다. 또한 전월세와 관련하여 자주 벌어지는 문제들을 라는 Q&A 코너로 정리하여, 좀 더 꼬인 상황도 요점정리해주는 치밀함도 잊지 않았다. 이 책을 통해 오늘도 살 집을 찾아다니는 민달팽이들이 전 재산과 다름없는 전월세 보증금을 단단히 지키고 세입자로서의 권리를 찾을 수 있기를, 전월세 분쟁을 예방하고 문제가 생겨도 현명하게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부동산중개사무소 쇼윈도에 보면 “중개사고 손해배상책임보험 1억 원!”이라고 쓰인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개업공인중개사가 가입한 ‘보증보험(공제)의 가입금액이 1억 원’이라는 뜻입니다. 그럼 개업공인중개사의 고의 또는 과실에 의해 중개사고가 발생을 하면, 예컨대 개업공인중개사의 부주의로 집주인을 사칭한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하면, ‘손해를 입은 중개의뢰인(민달팽이)’은 일반 자동차보험처럼 수주일 내로 1억 원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먼저 소송을 통해서 개업공인중개사의 손해배상책임범위(0~100%)를 확정짓고, 후에 그 확정판결문을 증빙서류로 보험사에 제출하면, 그중에서 1억 원 이하의 금액을 보상받게 됩니다. 즉 손해 입은 전액을 (1억 원 한도 안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선 손해배상청구소송까지 거쳐야 한다는 것이지요. 어떤가요? 개업공인중개사의 과실을 입증하는 것이 녹록하지만은 않겠지요? ‘보험’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실효성이 떨어지지요? - 중에서 많은 집주인(임대인)이 집을 담보로 하여 은행 등에서 빚을 얻어 씁니다. 집을 임차해 사는 동안 집주인이 (은행 등에) 빚 상환만 잘해준다면야 이와 관련한 어떠한 문제도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든 빚 상환이 여의치 않아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면, 임차인은 졸지에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보증금을 떼일 위기에 처하고 맙니다. 고로 민달팽이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집을 담보로 한 빚이 얼마가 되는가를 면밀히 따져보아야만 합니다. 이런 작업(임차하고자 하는 집에 빚이 얼마가 설정되어있는가를 따져보는 작업)을 일컬어서 ‘권리분석’이라고 합니다. 집을 담보로 한 빚의 내역과 규모는 (등기부등본)라는 서류를 떼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란 토지, 건물 등 부동산의 면적, 주소 등과 같은 표시와 소유권, 전세권, 저당권 등과 같은 권리관계의 득실·변경 등에 관한 사항이 적힌 서류입니다. 쉽게 이해하려면, 집이 언제 어디에 지어지고, 어떤 모습인지, 주인은 지금까지 누구누구가 거쳐 갔고, 빚은 얼마가 되는지를 상세하게 알려주는 서류, 즉 ‘집의 이력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중에서
길 위에서
분도출판사 / 안셀름 그륀 (지은이), 김영룡 (옮긴이)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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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도출판사
소설,일반
안셀름 그륀 (지은이), 김영룡 (옮긴이)
자연 속을 거니는 사람들, 자연에서 걷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길을 나서도록 충동하는 것일까? 단지 몸을 움직이려는 욕구일까?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본능일까? 책상 앞에 앉아 꼼짝없이 일만 하는 삶에 건강하게 균형을 맞추려는 반동일까? 아마도 모든 게 해당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더 나아가 걷기에는 영적이며 신앙적인 측면이 있다. 책은 ‘걷기의 신학’을 소개하며 이제 막 길을 떠나려는 사람에게, 이미 집을 떠나 길 위에 있는 사람에게 걷기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 줄 것이다. 인간은 길을 걸으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실존의 사명을 수행하고 수련한다. 걷기는 인간 의식의 가장 깊은 층위를 건드린다. 걷기의 신학은 ‘인간이 길을 걸으며 행하는 바’를, ‘인간이 언제나 길 위에 있음’을 더 의식적으로 체험하게 할 것이다.한국의 독자들에게 서문 1. 수도승 신학 페레그리나티오의 의미 페레그리나티오의 해석 성지순례 2. 성경 신학 길 위의 말 길 위의 이야기 길의 신학에 대하여 주 역자 후기걷기는 묵상의 궁극적 형태다 튼튼한 신발을 신고 무거운 배낭을 둘러멘 사람들을 이제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자연 속을 거니는 사람들, 자연에서 걷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길을 나서도록 충동하는 것일까? 단지 몸을 움직이려는 욕구일까?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본능일까? 책상 앞에 앉아 꼼짝없이 일만 하는 삶에 건강하게 균형을 맞추려는 반동일까? 아마도 모든 게 해당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더 나아가 걷기에는 영적이며 신앙적인 측면이 있다. 여행이 목적지에 이르기 위한 것이라면, 자연 속을 거니는 것은 길 위에 머물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은 산과 들을 거닐며 직접 몸으로 겪는 ‘길 위에 있음’에 매료된다. 사람들은 거기서 삶의 은유를 본다. 한 걸음 한 걸음 저마다의 길을 가며 저마다의 짐을 진다.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이 있다. 앞으로 곧게 뻗은 길과 저 멀리 돌아가는 길이 있다. 한참 헤매는 길도 목마른 길도 있다. 사람들은 서로 함께 걷고, 서로를 향해 걷는다. 삶은 곧 길이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가는 야고보의 길에는 삶의 길을 찾는 사람들이 전 세계에서 모여 들고 있는데, 그중에는 청년들만 아니라 중년들, 곧 삶의 위기에 처해 길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순례길을 걷는 사람들은 그 길 위에서 내적 변화를 기대한다. 그들 중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강렬한 만남을 고대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뒤를 조금이나마 따르려 하고, 책이나 강론보다 걷기를 통해 그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체험한다. 이 책에서 저자 안셀름 그륀은 길을 걷는다는 것을 영적이며 신앙적인 차원에서 이해하기 위해 수도 전통과 성경 본문에 물음을 던진다. 고대와 중세 초기 그리스도교 수도승들은 자신을 길을 걷는 자, 곧 이 세상의 순례자, 방랑자로 이해했고, 집을 떠나 길 위에서 낯선 곳을 떠도는 자, 곧 이방인으로 생각했다. 이천 년 전 예수는 삼 년 동안 거처 없이 팔레스티나를 떠돌았던 방랑 설교자였다. 예수의 삶은 길, 십자가를 넘어 부활에 이르는 길이었다. 걷기는 그리스도인의 실존을 몸으로 묵상하는 한 방식이며, 또한 아브라함 이래 본질적으로 길의 구조를 가진 그리스도교 믿음의 수련이다. 걷기는 묵상의 궁극적 형태에 속한다. 걷기는 몸 안에서 하는 묵상, 몸으로써 하는 묵상이다. 성경은 믿음을 ‘길을 떠나다’, ‘순례하다’, ‘길 위에 있다’ 같은 개념들로 표현한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단지 성찰만이 아닌, 직접 길을 나서는 체험을 통해 그 본질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책은 ‘걷기의 신학’을 소개하며 이제 막 길을 떠나려는 사람에게, 이미 집을 떠나 길 위에 있는 사람에게 걷기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 줄 것이다.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나는 내 길을 가야만 한다”(루카 13,33). 인간은 길을 걸으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실존의 사명을 수행하고 수련한다. 걷기는 인간 의식의 가장 깊은 층위를 건드린다. 걷기의 신학은 ‘인간이 길을 걸으며 행하는 바’를, ‘인간이 언제나 길 위에 있음’을 더 의식적으로 체험하게 할 것이다. 걷기, 거닒은 기질적으로 우울한 사람들에게 특히 더 치유적이다. 우울한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골몰하기보다, 길을 나서 몸을 힘껏 써야 한다. 너무 골몰하다 보면 계속 나아가지 못하고, 헤어날 수 없는 악순환에 빠진다. 나는 이런 악순환을 길을 걸으며 과감히 벗어난다. 이때 나는 더는 머리에만, 생각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나 자신을 지각하고 감각하지 못할 만큼 골몰하지 않는다. 오히려 내게서 물러선다. 일정한 거리를 두고 나를 바라보고, 이따금 내가 누구인지 잊기도 한다. 길을 걸으면서 나는 다시 내 몸과 하나가 된다. 나는 내 몸을 느끼며, 땀을 흘리고, 내 안에 있는 생명과 힘을 느낀다. 나는 내 안의 생명을 느낌으로써 나를 잡아먹으려 드는 우울증을 뿌리친다. 길을 걷는 사람들은 잡아먹히지 않으며, 자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생각, 먹구름처럼 엄습하는 생각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난다. 이미 오래전에 수도승들은 충고하기를, 불쾌한 생각들에 시달리는데 이를 성찰해도 더는 도움이 되지 않거든 저 밖으로 나가라고 했다. 예수기도가 그 자체로 걷기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지는 않다. 그러나 길이나 걷기와 관련된 성경 말씀을 길을 걸으면서 되뇌면, 이는 우리의 걷기를 완전히 새롭게 체험하고, 길을 걷는 중에 우리 믿음의 본질로 들어가는 데 도움이 된다. 예컨대 우리가 “제 발걸음 닿는 곳을 넓히시어, 제 발목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라는 말씀을 붙잡고 걸으면 우리의 발걸음이 달라진다. 발걸음이 더 가벼워지며, 어떤 구원과 해방을 어렴풋이 알아채게 된다. 우리는 다르게 걸으면서 다른 사람이 된다. 조금 더 넓은 곳, 자유로운 곳으로 나아가게 되며, 우리 안에서 조금 더 신뢰를 느끼게 된다. 말씀은 우리의 걷기를 바르게 만들며, 우리 자체도 바로 세운다. 그리고 우리의 육과 영을 바로잡는다.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2
다산북스 / 손봉석 글 / 200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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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손봉석 글
회계는 딱딱하고 어렵다는 선입관을 깨뜨린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의 제2권. 1권에서 회계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 직장인들에게 회계 마인드, 회계 감을 잡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했다면, 이번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2』에서는 회계로 본 경영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계 정보뿐만 아니라 회계 커뮤니케이션으로 기업의 이익과 성장의 비밀을 밝히는 데 집중했다. 회계 천재로 완벽하게 변신한 홍대리를 통해 회사와 가정에서 일어나는 자금 속사정이나 경영 흐름을 훤히 꿰뚫어 보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며 프롤로그 문제는 숫자다! 1장 회계 천재 홍대리를 모셔라 떴다! 홍대리 기업의 목표를 정하다 부채는 적을수록 좋은가 기업사냥꾼의 표적 수익성 개선 방안을 찾아서 회계천재 홍대리의 비밀노트① 부채와 자본 관리 2장 경영의 비밀은 자산관리에 있다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다 인건비는 자산일까? 비용일까? 국영수 다 잘할 수는 없다 썩은 사과를 골라내라 북극에서 냉장고를 팔 운명 자산가치를 제대로 보는 눈 안개 속에서 길을 찾다 회계천재 홍대리의 비밀노트② 자산의 비밀 3장 매출을 늘릴 것인가? 비용을 줄일 것인가? 첫째 목표는 이익이다 끝날 줄 모르는 세일즈왕과 독불장군의 갈등 두 마리 물고기를 잡는 법 숫자경영의 목적 어김없이 돌아온 공포의 토요일 재무제표에 답이 있다 회계천재 홍대리의 비밀노트③ 손익계산서 들여다보기 4장 숨어 있는 이익을 찾아라 새로운 목표를 찾다 어떤 인재를 쓸 것인가 목표한 대로 잘 왔는가 누구를 위해 정보를 공개하는가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회사가 부자다 서로를 부둥켜안다 복리의 힘, 72 법칙 회계천재 홍대리의 비밀노트④ 회계로 본 경영의 흐름 에필로그 성장에 꼭 필요한 3박자 회계소설로 읽는 회계 천재 홍대리 제2탄 회계, 더 이상 재무팀에만 맡겨둘 수 없다! 최근 한 대기업 회장이 “재무제표 모르면 임원 될 자격이 없다”라고 발표하며 전 직원들을 상대로 회계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 기업의 재무제표는 경영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며 임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기 때문이다. 회계는 경영의 흐름을 숫자로 나타낸 것으로 더 이상 회계 부서에만 맡겨둘 수 없는 주요 비즈니스 언어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어느 회사에나 꼭 한 명쯤은 있는 살아 있는 캐릭터와 부서 간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갈등구조를 담은 이 책은 직장인에게는 회계 정보를 터득하고, 기업에게는 숨어 있는 이익을 찾을 수 있는 알짜 정보를 제공한다. 회계 초짜에서 회계 천재로 컴백한 홍대리의 특명 숨어 있는 이익을 찾아라! 재무통으로 통하는 다산타이어 박정석 사장이 회계 천재 홍대리를 모시는 데서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 매출과 성장이 둔화되면서 회사가 비상시국으로 접어들었는데도 성과를 파악할 수 없는 두루뭉술한 임원들의 보고에 결국 박 사장은 폭발한다. 모의로 회사를 설립하고 자금을 조달하고 자산관리를 해보는 ‘홍대리의 경영 시뮬레이션’을 통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회사의 자금 속사정부터 재투자의 중요성까지 경영에서 꼭 알아야 할 회계 정보와 메시지를 담았다. 늘 매출 꼴지를 도맡아 하는 영업 2팀의 김현빈 차장과 재무이사의 꿈을 품은 재무팀의 어리버리 오 대리, 생산부를 대표하는 독불장군과 영업부의 실세 세일즈왕은 ‘이익’을 실현시키는 방법에서 서로 다른 입장 차이로 티격태격 싸움을 하기도 하지만, 또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기업의 궁극적 목적인 ‘이익과 성장의 비밀’을 조금씩 알아간다. 자영업자도 가정주부도 꼭 알아야 할 회계의 비밀 회사에서 벌어지는 상황뿐만 아니라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는 주식 이야기, 투자의 기본인 복리의 법칙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회계도 담고 있어 직장인들은 물론 회계를 어려워하는 자영업자, 집안의 재무를 책임지고 있는 가정주부들까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실제 컨설팅을 받는 것처럼 홍대리의 시뮬레이션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숫자 알레르기는 없어지고 탁월한 비즈니스 언어인 회계에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추천평 아는 만큼 더 성장하는 회계의 비밀 회계를 아는 만큼 성장할 수 있다. 회계를 회계사나 재무관계자들에게만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CEO나 임직원은 이 책을 읽고 나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실제 기업 컨설팅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홍대리’를 통해 기업의 궁극적 목적인 성장과 이익에 관한 비밀을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이순섭(유한D&S 대표이사) 부자, 부자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 과목 손익계산서보다는 대차대조표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홍대리’의 메시지는 고객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정보다. 일반인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자금 속사정이나 회사에서 벌어지고 있는 속사정은 다를 것이 없었다. 회계는 부자, 부자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과목이다. - 김정효(제주은행 VIP센터) 부서 간 갈등을 없애주는 데 회계 지식이 명약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주인공인 양 빠져들어 고민하고 또 감탄하였다. 회사에서 절실히 느끼는 고민들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놀랍기도 하고 신선한 충격이었다. 생산부나 영업부 사이의 갈등을 줄이는 데 꼭 알아야 할 회계 지식이 들어있다. 우리 회사 이사님, 사장님께도 선물해드리고 싶다. - 손유정(해비치리조트 운영지원부 재경팀) 회계언어로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을 꿈꾸다 책을 손에 잡은 지 2시간 만에 독파해버렸다. 회계천재에서 명강사로 변신한 홍대리의 ‘경영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는 터라 이야기 흐름이 막힘이 없다. 아울러 타 부서에서 일하는 동료들을 이해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정직한 숫자, 회계언어로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을 꿈꾼다. - 남은아(제일모직 인사팀)
꽃차의 거의 모든 것
열린세상 / 송주연, 황지영 (지은이), 황윤선 (사진) /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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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세상
건강,요리
송주연, 황지영 (지은이), 황윤선 (사진)
매력적인 꽃차를 내 손으로 만들어 사시사철 특별한 꽃차 생활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꽃 구조와 채취 방법, 우리는 방법 등 기초 지식을 쌓은 뒤, 꽃을 손질하고 덖으며 꽃차를 완성할 수 있도록 60여 종의 레시피를 실었으며, 꽃차를 활용한 티 블렌딩, 음료와 잼 레시피도 담았다. 또한 꽃차의 역사와 문화를 살피고, 잘 알려진 차류와 허브티 등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등 처음 꽃차를 접하는 사람들이 궁금해 할 꽃차 상식을 정리했다. 부록으로는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꽃차와 해당 꽃의 꽃말을 수록해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꽃차 생활 길라잡이 …… 8 제1부 꽃차 생활 chapter 1 꽃차 이해하기 꽃차란? …… 14 chapter 2 꽃차 준비하기 꽃을 다루는 방법 …… 25 꽃차를 만들 때 필요한 도구 …… 29 꽃차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 …… 33 chapter 3 꽃차 만들기 열에 약하고 꽃잎이 얇은 꽃 …… 49 열에 약하고 봉오리가 살아 있는 꽃 …… 69 열에 약하고 꽃의 모양을 살려야 하는 꽃 …… 84 열에 강한 꽃 …… 111 chapter 4 꽃차 활용 꽃차를 활용한 티 블렌딩 …… 123 꽃차를 활용한 음료와 잼 …… 137 제2부 꽃차와 문화 꽃차의 역사 …… 149 꽃차 상식 …… 159 꽃차 테라피 …… 170 부록 | 계절별 꽃차 및 꽃말 …… 179 감사 인사 및 참고문헌 …… 183꽃 채취부터 차 우리기까지 내 손으로 만드는 꽃차의 거의 모든 것 아름다운 색감과 매력적인 향기, 특유의 맛과 효능으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꽃차. 정성을 다해 덖고 우린 꽃차 한잔은 무료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다양한 제다법과 60여 종의 꽃차 레시피, 꽃차 활용법까지 망라해 사시사철 특별한 ‘꽃차 생활’의 기쁨을 선사한다. 꽃 채취부터 차 우리기까지 내 손으로 만드는 꽃차의 거의 모든 것 식용식물이지만 그 쓰임이 장식 요소에 국한된 꽃은 영양성분이 풍부하다(35%의 단백질, 22종의 필수아미노산, 12종의 비타민, 16종의 미네랄). 이런 영양을 그대로 담은 꽃차는 홍차나 녹차 등과 달리 카페인이 없고, 설탕이나 시럽을 곁들이지 않아 누구나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음료이다. 꽃차는 꽃이 지닌 영양뿐만 아니라 색(色).향(香).미(味)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차이기도 하다. 꽃의 모양 그대로, 그러니까 꽃송이 그대로 덖어 차로 만들기 때문에 꽃 본연의 모양과 색을 즐길 수 있고, 차를 우렸을 때 피어오르는 향기, 특유의 맛을 선사한다. [꽃차의 거의 모든 것]은 이렇게 매력적인 꽃차를 내 손으로 만들어 사시사철 특별한 꽃차 생활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꽃의 구조와 채취 방법, 우리는 방법 등 기초 지식을 쌓은 뒤, 꽃을 손질하고 덖으며 꽃차를 완성할 수 있도록 60여 종의 레시피를 실었으며, 꽃차를 활용한 티 블렌딩, 음료와 잼 레시피도 담았다. 또한 꽃차의 역사와 문화를 살피고, 잘 알려진 차류와 허브티 등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등 처음 꽃차를 접하는 사람들이 궁금해 할 꽃차 상식을 정리했다. 부록으로는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꽃차와 해당 꽃의 꽃말을 수록해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물, 꽃차. 정성을 다해 덖고 우린 꽃차로 무료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건 어떨까? <꽃차의 거의 모든 것>의 특징 ■ 꽃차 만들기의 A부터 Z까지 누구나 꽃차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제다(製茶) 방법과 도구 및 사용법을 소개했다. 특히 꽃차 제다의 기본인 덖음을 꽃의 특성에 맞춰 크게 4가지로 나눠 정리하고, 상세한 설명과 과정컷을 곁들였다. 이렇게 나눈 4가지 덖음법에 따라 60여 종의 덖음 꽃차 레시피를 싣고 채취 시기, 해당 꽃차의 특징 및 효능, 제다 시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넣었다. ■ 다양하고 색다른 꽃차 활용법 꽃차 본연의 향과 맛을 음미하는 것도 좋지만, 여러 가지 재료를 더해 색다른 맛을 느끼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다. 꽃차를 베이스로 녹차나 홍차, 백차 등을 블렌딩한 플레이버드 티 레시피 4종, 꽃차와 꽃차를 블렌딩하거나 말린 과일을 첨가해 풍미를 더한 플레이버드 티젠 레시피 8종 등 기분과 취향, 컨디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블렌딩 레시피 12종을 실었다. 이외에도 꽃차를 이용해 만드는 플라워잼, 플라워코디얼, 플라워비니거, 플라워뱅쇼 레시피가 있으니 이를 활용해 나만의 꽃차 베리에이션 레시피를 만들어 보자. ■ 역사 속 꽃차를 톺아보기 ‘화차(花茶)’, ‘훈화차(熏花茶)’, ‘음화차(窨花茶)’, ‘향화차(香花茶)’, ‘향편(香片)’… 모두 꽃차를 이르는 말이다. 시대를 거듭하며 꽃차는 다양한 이름으로 피고 졌다. 동양과 서양은 물론 우리나라 역사 속 꽃차의 흔적을 여러 문헌을 통해 살펴본다. ■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위한 꽃차 한잔 꽃차의 아름다운 색감과 향기는 뛰어난 테라피 효과를 발휘한다. 예를 들어, 푸른 수색의 꽃차는 간 건강을 돕고, 보랏빛 수색 꽃차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꽃에서 우러나는 만큼 항산화 작용이 탁월하다. 이외에도 붉은색, 노란색, 초록색 등 여러 수색을 띄는 꽃차를 마시며 건강을 돌볼 수 있다. 꽃이 지닌 향기는 감정과 호르몬을 조절한다. 이런 점에서 꽃차를 활용한 아로마테라피는 꽃차의 향기와 약성을 이용하여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고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우울증이나 불면증으로 고생할 때는 겹벚꽃차, 꽃사과꽃차, 해당화꽃차 등을 마셔 보자. ■ 검증된 전문가의 제다법과 레시피 저자 송주연과 황지영은 꽃차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꽃차아카데미의 원장과 수석강사로 일하는 꽃차 전문가이다. 체계적으로 차와 꽃차를 공부한 저자들은 오랫동안 꽃차 강의와 연구를 병행하며 누구나 손쉽게 익힐 수 있는 제다법과 꽃차의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레시피를 개발해 이 책에 실었다.
너와의 계절
로담 / 향기바람이 (지은이) /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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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담
소설,일반
향기바람이 (지은이)
향기바람이 장편소설. "그거 알아? 정예원. 가끔 널 보고 있으면 난 왜 이렇게 불안한지 모르겠다. 분명 웃고 있는데 슬퍼 보여서." 그거 알아? 하태건. 나도 가끔 널 보고 있으면 왜 이렇게 불안한지 모르겠다. 분명 넌 지금 내 옆에 있는데, 우린 언제든 끝날 사이 같아서. 불투명한 이 관계의 끝, 남아 버린 미련, 그리움, 그리고…… 사랑. 우리의 계절에 봄이 오기를.1장. 관계의 불투명 2장. 미운 오리 새끼 3장. 그해 여름 4장. 마침표 5장. 미련 6장. 뉴 페이스 7장. 또다시 미련 8장. 변화의 계절 9장. 그냥 예원 10장. 좋은 꿈 Epilogue “그거 알아? 정예원. 가끔 널 보고 있으면 난 왜 이렇게 불안한지 모르겠다. 분명 웃고 있는데 슬퍼 보여서.” 그거 알아? 하태건. 나도 가끔 널 보고 있으면 왜 이렇게 불안한지 모르겠다. 분명 넌 지금 내 옆에 있는데, 우린 언제든 끝날 사이 같아서. 불투명한 이 관계의 끝, 남아 버린 미련, 그리움, 그리고…… 사랑. 우리의 계절에 봄이 오기를.예원은 태건이 반지를 끼워 주는 걸 가만히 바라봤다. 무광 처리를 해서인지 과하게 반짝거리지 않는 반지는 그냥 보고 있을 때보다 손에 끼니 더 예뻤다. 손가락 사이즈는 어떻게 알고 샀는지 손에도 꼭 맞았다.“갑자기 반지는 왜?”기대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이런 상황은 어쩔 수 없이 무언가를 기대하게 만들곤 했다. 그리고 그런 기대는 예상과 어긋날 때가 많다. 이어지는 태건의 대답이 그랬다.“손가락이 허전해 보여서.”아…… 그렇긴 했다. 예원은 정말이지 너무 깨끗한 제 손을 바라봤다. 그 흔한 네일 아트도 하지 않은 채 투명한 매니큐어만 칠해진 열 손가락에 장신구라고는 방금 태건이 끼워 준 반지 하나뿐이었다. 액세서리에 관심이 없고 꾸미는 것도 잘 못 하는 성격 탓이었다.“어쨌든 고마워. 근데 난 줄 게 없어서 어떻게 해?”“뭘 바라고 준 건 아니야.”“그건 아는데.”그저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으니 그녀 역시 뭐라도 줘야 될 것 같았다. 사실은 뜻밖의 반지 선물에 기분 좋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는 반지 같은 특별한 물건을 이렇게 별 뜻 없이 건네주는 태건 때문에 당황스럽기도 했다. 원래 하태건이 그런 남잔 줄 알면서도 말이다.“굳이 바라는 게 있다면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진짜 아무 생각 없이 웃는 널 보고 싶거든.”널 만나고 그래도 많이 행복해졌는데……. 예원은 그 말 대신 가까이 다가갔다. 태건이 팔을 뻗어 그녀를 안았다. 자연스럽게 그가 고개를 숙여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둘은 곧이어 서로에게 깊숙이 파고들었다.밤은 깊어 갔다. 달빛도 흐려졌다. 그의 침대에는 은밀하게 그녀의 체온이 스며들었고, 그녀의 살갗에는 그의 숨결이 진득하게 머물렀다. 서로 몸을 겹치고 하나가 된 채 틈 없이 맞물리는 느낌은 눈물 나도록 좋았다. 그래서 이 애매한 관계가 언젠가 끝이 날 줄 알면서도 예원은 조금 더, 조금만 더 시간을 끌 뿐이었다.“……태건아.”응, 하는 그의 대답을 들으며 예원이 태건을 어루만졌다. 각진 어깨와 단단한 팔뚝, 잔근육의 허리를 그녀의 손이 천천히 훑으며 지나갔다. 소리 없는 자극에 태건의 키스가 더욱 짙어졌다.좋아해. 많이, 정말 많이 좋아해. 하태건.“향이 너무 좋아서.”오늘도 태건을 좋아한다는 말 대신 그의 향수 냄새가 좋다고 얘길 했다. 어른이 되니 참 나쁜 것만 배운 것 같다. 열여덟 살 때는 단순하게 제 감정을 다 꺼내 보였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꽤 영리해졌다. 진심을 드러내지 않고 잘 숨기는 방법, 그래서 스스로가 상처받지 않는 방법을 배운 것이다.솔직하게 태건의 마음이 뭔지 물어보고 싶을 때도 있었고 그녀만큼 저를 좋아하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도 많았다. 그러나 예원은 결국 그러지 못했다. 혹시라도 들려올 그의 거절이 두려워서였다. 그에게 거부당하는 건 한 번이면 충분했으니까.예원의 입에서 작게 한숨이 흩어져 나왔다. 그녀의 속도 모른 채 6월의 뜨거운 열기는 어둠이 드리워진 바깥에도, 태건의 침실에서도 한참을 식을 줄 몰랐다.
피너츠 완전판 7 : 1963~1964
북스토리 / 찰스 M. 슐츠 지음, 신소희 옮김 /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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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소설,일반
찰스 M. 슐츠 지음, 신소희 옮김
찰리 브라운, 스누피, 슈뢰더, 루시, 라이너스, 페퍼민트 패티 등 인기 캐릭터들로 기억되는 만화 . 찰스 M. 슐츠가 50년간 연재했던 걸작 코믹 스트립의 일일 연재분과 일요 특별판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한『피너츠 완전판』의 일곱 번째 권. 1963년에서 1964년에 걸친 연재분을 모두 모았다. 불쌍한 주인공, 찰리 브라운은 빨간 머리 소녀를 점점 의식하게 되고, 그러다가 야구 시합을 망치게 된다. 라이너스는 권력을 쥐기 위해서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고, 스누피는 지루한 입원생활을 보낸다. 이번에도 독자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귀여운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으며, 찰리 브라운의 아버지의 날 에피소드나 퇴원한 스누피를 맞이하는 에피소드는 독자들에게 예상치 못했던 감동까지 안겨줄 것이다. 『피너츠』의 미덕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품위와 균형을 잃지 않는 데에 있다. 그래서 반세기 동안 전 세계 75개국, 21개 언어로 3억 5천만 명에 달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문화적 코드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한국판 『피너츠 완전판』은 판타그래픽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원판의 내용을 충실하게 수록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목차 없는 도서입니다.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피너츠 월드! 피너츠 완전판 1963~1964 슐츠는 자신의 캐릭터들 저변에 있는 철학에 관해 얘기했다. 그가 일체의 ‘약자에 대한 괴롭힘’을 증오한다는 것, 그리고 찰리 브라운이라는 아이가 그런 온갖 괴롭힘을 견뎌내야만 했다는 것을 포함해서. - 빌 멜렌데즈의 서문 중에서 찰스 M. 슐츠가 빚어낸 전설적인 캐릭터 찰리 브라운과 친구들을 드디어 완전판으로 만난다 찰리 브라운, 스누피, 슈뢰더, 루시, 라이너스, 페퍼민트 패티 등 인기 캐릭터들로 기억되는 만화 『피너츠 완전판』의 일곱 번째 권이 독자들을 찾아온다. 찰스 M. 슐츠가 50년간 연재했던 걸작 코믹 스트립의 일일 연재분과 일요 특별판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한 『피너츠 완전판』의 일곱 번째 권은 1963년에서 1964년에 걸친 연재분을 모두 모았다. 『피너츠』는 이발사의 아들로 자라난 찰스 M. 슐츠의 자전적 캐릭터인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을 통해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날카롭게 세상을 그려낸다. 『피너츠』의 미덕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품위와 균형을 잃지 않는 데에 있다. 그래서 반세기 동안 전 세계 75개국, 21개 언어로 3억 5천만 명에 달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문화적 코드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한국판 『피너츠 완전판』은 판타그래픽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원판의 내용을 충실하게 수록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전 세계 75개국, 21개 언어, 3억 5천만 명의 독자가 선택한 최고의 작품 그 작품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 이번 『피너츠 완전판』에는 새로운 캐릭터 ‘5’가 등장한다. 집 우편번호에서 유래된 이름이 붙여진 아이 ‘5’가 『피너츠』 세계관에 순식간에 녹아들어 간다. 여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5’의 쌍둥이 누나 ‘3’과 ‘4’도 몇몇 스트립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불쌍한 주인공, 찰리 브라운은 빨간 머리 소녀를 점점 의식하게 되고, 그러다가 야구 시합을 망치게 된다. 라이너스는 권력을 쥐기 위해서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고, 스누피는 지루한 입원생활을 보낸다. 이번에도 독자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귀여운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으며, 찰리 브라운의 아버지의 날 에피소드나 퇴원한 스누피를 맞이하는 에피소드는 독자들에게 예상치 못했던 감동까지 안겨줄 것이다. 『피너츠 완전판』 일곱 번째 책의 서문은 애니메이션을 만든 빌 멜렌데즈가 애니메이션이 어떤 기적적인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는지를 증언한다. 이번에도 다른 권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어판 특전인 스페셜 캐릭터 엽서가 증정된다.
한권으로 끝내는 가사소송실무
법률출판사 / 김동근 (지은이), 최나리 (감수) / 2022.08.30
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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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동근 (지은이), 최나리 (감수)
본 개정판에서는 기존 5판 출간 후 2021. 9. 1.부터 변경된 송달료 계산법에 의거 1회 송달료를 5,200원(기존 5,100원)으로 모두 수정하였고, 그 외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가사소송법 주요내용인 양육비 1개월만 미지급하여도 감치 가능(현재 3개월 미지급 시 감치명령 가능) 등을 각각의 항목 란에 추가함으로써 기존의 법조항과 비교하여 검토가 가능하도록 하였다.제1장 가사소송의 준비 16 Ⅰ. 가사소송의 준비 16 1. 인적 사항의 파악 16 2. 사실관계의 정리 16 3. 증거의 확보 17 4. 법률의 검토 17 5. 처리 방법의 선택 17 6. 부수적 조치의 검토 18 Ⅱ. 증거수집 방법 18 1. 개요 18 2. 소송절차를 통한 증거수집방법 19 3. 기타의 증거수집방법 20 4. 형사처벌이 문제되는 증거수집방법 22 Ⅲ. 증거수집을 위한 각종 증거신청절차 23 1. 개 설 23 2. 재산명시제도 24 3. 재산조회제도 33 4. 사실조회신청 43 5. 사실조회절차 44 6. 사실조회의 결과 44 7. 금융거래정보, 과세정보 등 제출명령 46 8. 증거보전신청 51 제2장 이혼소송을 위한 상대방재산 보전절차 64 Ⅰ. 개요 64 Ⅱ. 가압류 66 Ⅲ. 가처분 66 Ⅳ. 절차 69 1. 신청서 제출 69 2. 심리 69 3. 담보 69 4. 재판 69 5. 효력 69 제3장 상대방의 의무불이행시 의무이행확보수단 90 Ⅰ. 사전처분 90 1. 개 설 90 2. 보전처분과의 구별 91 3. 사전처분의 요건 및 절차 92 4. 사전처분으로 신청할 수 있는 처분유형 93 5. 사전처분의 효력 94 Ⅱ. 양육비 직접지급명령 108 1. 의의 및 성질 108 2. 관할 및 절차 109 Ⅲ. 담보제공명령 119 1. 의의 119 2. 직권에 의한 담보제공명령 119 3. 신청에 의한 담보제공명령 120 4. 담보제공 및 담보권 실행의 방법 121 Ⅳ. 일시금 지급명령 126 1. 의의 126 2. 관할 126 3. 당사자 126 4. 신 청 126 5. 재판 127 6. 실효성의 확보 127 Ⅴ. 이행명령 130 1. 개념 130 2. 요건 131 3. 절차 132 4. 이행명령에 위반에 대한 제재 133 Ⅵ. 금전의 임치 144 1. 개 념 144 2. 대상 및 절차 144 3. 금전임치의 효력 146 Ⅶ. 양육비이행관리원 148 1. 설립목적 및 설립근거 등 148 2. 미성년 자녀에 대한 양육 책임 149 3. 양육비이행관리원의 업무 149 4. 이용대상 149 5. 양육비 이행확보 지원 150 Ⅷ. 채무불이행자명부등재절차 166 Ⅸ. 새로운 양육비이행 확보수단 171 1. 새로운 양육비이행확보수단 도입배경 171 2. 운전면허 정지처분 요청 172 3. 출국금지 요청 등 175 4. 명단공개 176 4. 형사처벌 179 제4장 가사조사절차 182 Ⅰ. 가사조사절차 182 1. 의의 및 취지 182 2. 가사조사관의 지정 183 3. 가사조사관의 직무 183 4. 가사조사관의 특성 183 Ⅱ. 사실의 조사 184 1. 조사명령 184 2. 조사기간 185 3. 조사의 착수 185 4. 구체적인 조사사항 185 5. 조사의 방법 187 6. 조사보고서의 작성 189 Ⅲ. 사실조사이외의 조사관의 직무 189 1. 기일출석과 의견진술 189 2. 조정을 위한 조치 189 3. 의무이행상태의 점검과 권고 190 제5장 가사조정 200 Ⅰ. 서설 202 1. 개요 202 2. 조정기관과 보조기관 202 3. 관련사건(재산분할, 위자료, 양육자 및 친권자 지정청구)의 병합 202 4. 가사조사관의 사전조사 203 Ⅱ. 가사조정의 절차 203 1. 당사자 및 관할 204 2. 가사조정의 신청 204 3. 수소법원의 조정회부 205 Ⅲ. 조정기일 및 장소・절차 206 1. 조정기일 및 조정장소 206 2. 조정기일의 세부절차 206 Ⅳ. 조정의 종료(조정결정의 유형) 215 1. 개 설 215 2. 취 하 215 3. 각 하 215 4. 부조정(조정을 하지 아니하는 결정) 215 5. 강제조정(조정에 갈음하는 결정) 215 6. 조정의 불성립(조정에 갈음하는 결정을 하지 않은 때) 216 7. 조정성립 216 8. 조정의 효력 217 Ⅴ. 소송·심판에의 이행, 회부 218 1. 소송·심판에의 이행 218 2. 소송·심판에의 회부 218 제6장 이혼소송의 유형 230 Ⅰ. 협의이혼 231 1. 협의이혼이란 233 2. 협의이혼의사 확인신청 233 3. 협의이혼 신고 234 4. 협의이혼의 철회 234 5. 효과 235 6. 국제이혼 237 Ⅱ. 혼인의 무효 252 1. 의의 252 2. 혼인 무효사유 252 3. 관할 253 4. 당사자 254 5. 심리 254 6. 혼인무효의 효과 254 Ⅲ. 이혼의 무효 264 1. 의의 및 성질 264 2. 이혼무효의 사유 264 3. 관할 266 4. 당사자 266 5. 심 리 266 6. 확정판결의 효과 267 Ⅳ. 사실상 혼인관계 존부확인 270 1. 의의 270 2. 정당한 당사자 271 3. 관 할 271 4. 심 리 272 5. 사실혼의 범위 272 6. 확정판결의 효력 273 7. 사실혼 중 출생한 미성년 자녀에 대한 양육권지정 273 8. 사실혼당사자의 사망과 재산분할청구권 274 Ⅴ. 혼인의 취소 284 1. 의의 285 2. 혼인취소의 사유 285 3. 정당한 당사자 289 4. 관 할 289 5. 심 리 290 6. 확정판결의 효과 292 7. 혼인에서의 상대방에 대한 고지의무 293 Ⅵ. 이혼의 취소 299 1. 의의 299 2. 이혼의 취소 사유 299 3. 정당한 당사자 299 4. 관 할 299 5. 심 리 300 6. 확정판결의 효과 300 Ⅶ. 재판상 이혼 및 위자료 청구 304 1. 의의 및 성질 305 2. 이혼소송의 특칙 306 3. 재판상 이혼의 사유 307 4. 정당한 당사자 316 5. 관 할 316 6. 심 리 317 7. 확정판결 318 8.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 319 9. 이혼소송과 관련된 문제 321 Ⅷ. 재산분할청구 376 1. 서론 376 2. 관 할 376 3. 정당한 당사자 377 4. 심리 377 5. 재산분할의 대상 378 6. 분할대상 재산과 액수산정의 시기 386 7. 재산분할에 있어 가사노동의 평가 387 8. 재산분할대상 부동산 허위양도시 강제집행면탈제 성부 387 9. 재산분할의 비율 388 10. 이혼확정 후 일방 사망시 재산분할청구소송 가부 388 11. 심판 391 Ⅸ. 약혼 해제 또는 사실혼관계 부당파기로 인한 손해배상청구 및 원상회복청구 400 1. 의의 400 2. 손해배상청구 400 3. 원상회복청구 401 4. 정당한 당사자 402 5. 관할법원 402 Ⅹ. 혼인의 무효・취소, 이혼의 무효・취소, 이혼을 원인으로 하는 손해배상청구 또는 원상회복청구 412 1. 의의 412 2. 손해배상청구 412 3. 원상회복청구 413 Ⅺ. 재산분할청구권 보전을 위한 사해행위 취소 및 원상회복의 청구 416 1. 의의 및 성질 416 2. 정당한 당사자 417 3. 관 할 417 4. 요 건 418 5. 심 리 419 Ⅻ. 자녀의 양육에 관한 처분 422 1. 친권자의 지정 및 변경 심판 422 2. 양육자의 지정 및 변경 심판 430 3. 친권상실 선고 등의 심판 442 4. 실권회복의 심판 455 5. 친권의 일시정지와 일부제한 456 ⅩⅢ. 유아인도소송 461 ⅩⅣ. 부양료청구 470 1. 의의 471 2. 부양의무 471 3. 부양의 방법 472 4. 당사자 472 5. 관할 473 6. 심리 473 7. 심판 473 제7장 국제이혼 480 1. 의 의 480 2. 관 할 480 3. 실 무 례 481 제8장 소송의 종료 486 Ⅰ. 상소의 개념 486 Ⅱ. 항소 487 1. 의 의 487 2. 항소의 요건 488 3. 항소의 제기 488 Ⅲ. 부대항소 493 Ⅳ. 추완항소 497 Ⅴ. 상고 500 1. 개 설 500 2. 상고심의 절차 500 3. 상고이유 505 4. 상고심의 심리 515 5. 상고심의 재판 515 6. 환송판결의 기속력 517 7. 부대상고 518 제9장 이혼판결 후 강제집행절차 520 Ⅰ. 가사사건 소송비용 520 1. 소송비용의 범위 520 2. 소송비용의 부담 523 3. 소송비용의 부담의 재판 524 4. 소송비용액 확정절차 525 5. 소송비용의 담보 527 Ⅱ. 압류 및 추심(전부) 533 1. 압 류 533 2. 추심명령 540 3. 전부명령 552 Ⅲ. 경매신청절차 559 1. 의 의 559 2. 동산에 대한 강제경매 559 3. 부동산에 대한 강제경매 574 제10장 가사소송에서 자주 묻는 질문 정리 616 제1절 가사조사 616 제2절 혼인관계 소송 620 제3절 협의이혼 631 제4절 가사신청 639 부록 : 재판실무자료 / 587 서식색인 / 643머리말 본 개정판에서는 기존 5판 출간 후 2021. 9. 1.부터 변경된 송달료 계산법에 의거 1회 송달료를 5,200원(기존 5,100원)으로 모두 수정하였고, 그 외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가사소송법 주요내용인 양육비 1개월만 미지급하여도 감치 가능(현재 3개월 미지급 시 감치명령 가능), 부모에게 학대당한 미성년자가 대리인을 거치지 않고 직접 법원에 친권상실 청구가능(현재 특별대리인 지정), 이혼과정에서 친권·양육권을 다툴 때 반드시 자녀의 진술을 청취(현재 13세 이상만 진술 청취), 가사소송 관련 민사소송도 가정법원에서 재판(신설) 등을 각각의 항목 란에 추가함으로써 기존의 법조항과 비교하여 검토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외 제5판에 비하여 이론적으로 부족한 여러 부분과 일부 서면양식을 추가로 보강함으로써 분량은 작지만 이 한권의 책으로 가사소송의 전반적인 내용을 개관하려고 노력함은 물론 나아가 이 한권의 책을 기초로 가사소송을 진행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정리하려고 노력하였다는 데 그 특징이 있기도 합니다.
교실현장에서 가져온 개별화수업 1 : 실천편
교육을바꾸는사람들 / 캐롤 앤 톰린슨 (지은이), 홍완기 (옮긴이) /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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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바꾸는사람들
소설,일반
캐롤 앤 톰린슨 (지은이), 홍완기 (옮긴이)
‘개별화지도(Differentiated Instruction, DI)’는 학생중심 맞춤형 수업의 실질적 해법이다. 개별화지도의 창시자 캐롤 앤 톰린슨 교수는 수십 년에 걸친 연구와 학교현장의 피드백으로 심화시킨 교수전략을 공유하고, 초중등학교 교실의 다양한 수업사례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며 실제 교사들이 개별화수업 원리와 전략을 적용해 학습자들의 필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다양한 실전 기법들과 교실현장에서 입증된 사례를 중심으로 집필되었다.한국독자를 위한 서문 --------------- 004 제2판 머리말 --------------- 009 1. 개별화수업은 무엇인가 --------------- 017 2. 개별화수업의 토대 --------------- 039 3. 학교에서 어떻게 가르치며 이는 누구를 위한 것인지 다시 생각해보기 --------------- 063 4. 개별화수업을 지원하는 학습환경 --------------- 089 5. 개별화수업의 기초가 되는 좋은 교육과정 --------------- 115 6. 개별화수업을 만드는 교사들 --------------- 147 7. 개별화수업을 지원하는 수업전략 --------------- 183 8. 개별화수업을 지원하는 더 많은 수업전략 --------------- 215 9. 교사는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실천에 옮길 것인가 --------------- 257 10. 개별화수업의 촉매 역할을 하는 교육리더 --------------- 291 제2판 후기 --------------- 311 부록 --------------- 314 참고문헌 --------------- 323 찾아보기 --------------- 329 저자소개 --------------- 331칠판 앞 강의는 교실수업의 한 가지 기법일 뿐이다. 지금-여기의 교실에서 한 아이 한 아이에 맞춘 가르침을 시작하는 유연하고 지혜로운 교수원리, 개별화지도! 포기해도 되는 아이는 아무도 없기에, 지금 우리 교실의 철학은 ‘개별화수업’이어야 한다. 학교의 급격한 변화와 교실 내 학생 다양성의 증가로 개별화수업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절박해졌다. 현재의 교사들은 학습준비도나 흥미는 물론 학습문제, 성장환경, 문화적 배경 등의 스펙트럼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해진 학생들을 표준화된 학습목표에 맞춰 이끌어야 하는 부담을 지고 있다. 어느 정도 수업을 따라오는 아이들에 맞춰 바쁘게 진도를 나가다 보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나 수업내용에서 새로 배울 게 없는 학생들은 따로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1990년대부터 주목 받기 시작해 2000년대 초 미국 아동낙오방지법(No Child Left Behind, NCLB)이 근거기반 교수법의 적용 확대를 요구하며 힘을 얻고, 2005년 미 교육부 교사자격평가 연차보고서에서는 그 이름이 직접 언급되기도 한 ‘개별화지도(Differentiated Instruction, DI)’는 학생중심 맞춤형 수업의 실질적 해법이다. 그 자신 20여 년을 공립학교 교사로, 10여 년은 특수교육 행정가로 근무했으며, 이어 본격적인 학습과학 연구자로 대학 강단에 선 개별화지도의 창시자 캐롤 앤 톰린슨 교수는 수십 년에 걸친 연구와 학교현장의 피드백으로 심화시킨 교수전략을 공유하고, 초중등학교 교실의 다양한 수업사례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며 실제 교사들이 개별화수업 원리와 전략을 적용해 학습자들의 필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책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교실현장에서 가져온 개별화수업 1 실천편』은 다양한 실전 기법들과 교실현장에서 입증된 사례를 중심으로 저자인 톰린슨 교수 특유의 쉽고도 유려한 문체로 쓰여, 교수법 책이라기보다는 한 권의 단출한 에세이처럼 읽힌다. 개별화수업의 필요성은 인식하면서도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는지, 교육과정을 다루는 데도 빠듯한 수업시수 동안 과연 어떤 노력을 더 할 수 있을지, 개별화수업이 과연 우리 교실에서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대안인지 막막했던 교사라면, 이 책에서 그 구체적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기초학력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은 모든 아이를 제 나름의 속도로 성장시키는 ‘개별화수업’이다! 개별화지도의 창시자 캐롤 앤 톰린슨 교수가 쓴 교수실천과 뇌과학적 원리를 아우른 기본서, ‘개별화수업’ 시리즈 “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교육학자 존 해티(John Hattie)가 말하는 ‘플러스원 학습(plus-one learning)’을 보장해줘야 한다. 교사는 하위권부터 최상위권에 이르는 각각의 학습자가 자신의 출발점으로부터 매일 한 걸음씩 꾸준히 전진할 수 있도록 책임을 져야 한다.” - 캐롤 앤 톰린슨, 2015년 1월 게재 논평 중. 1990년대 중반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의 록우드 학군(學群)에서는, 교실을 채운 더없이 다양한 학생들을 형평성 있게 가르쳐야 한다는 딜레마를 해결할 방법으로 그 무렵 부상한 교수전략인 ‘개별화지도(Differentiated Instruction, DI)’를 활용하기로 결정한다. 교육 연구자 로렌스 리조트(Lawrence Lezotte)가 자신의 책에서 이를 “학습자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스템을 다양화”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customized services)”라고 일컬은 것은, 흡사 ‘모든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지도’를 실시한다는 현재 우리나라의 기초학력 책임교육 캐치프레이즈를 연상시킨다. 캐롤 앤 톰린슨이 현직 교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 탄생시킨 개별화지도는 수업의 초점은 동일한 핵심개념, 원리, 전체 교육과정 목표에 맞춘 채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준비도, 흥미, 학습양식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교수전략이다.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로로 핵심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이끌며, 각자 자신에 맞는 속도와 복잡도에 따라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한다. 개별화지도를 진행한 이후, 록우드 학군에서는 상당히 많은 학생이 미주리 주 표준화시험에서 최저 점수 범위를 빠져나올 수 있게 되었다. 학군 전체 기준, 최저 성취 수준을 기록한 학생의 퍼센티지는 수학에서 5퍼센트, 화법과 작문에서는 8퍼센트, 과학에서는 7퍼센트가 줄어들었다. 한편 ‘능숙(proficient)’ 수준과 ‘상급(advanced)’ 수준에 들어선 학생들의 퍼센티지도 크게 높아져, 록우드 학군은 주 전체를 통틀어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학군으로 꼽혔다. (* 당시 록우드 학군 교사연수 담당자였던 수 맥애더미스(Sue McAdamis)가 2001년 발표한 논문 참조. 맥애더미스는 몇 년 뒤 전미교사연수협회(NSDC)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다.) 2008년 미국 에 실린 한 논문에서도 개별화지도가 학교 내 학력편차를 어떻게 해소했는지에 대한 실례가 등장한다. 해당 초등학교는 비교적 성적이 좋은 교외 학구 내 11개 초등학교 중 한 곳이었지만, 대도시에 인접한 지리적 조건 탓에 학생 구성이 점점 더 다양해지며 학구 전체 기준 읽기, 쓰기, 수학 영역에서 백분위 30퍼센트 수준의 성적을 내게 되었다. 빈곤도 문제였다. 45퍼센트의 학생들이 무료급식지원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었다. 문화와 언어적 배경이 다른 학생들이 전체 학생의 43퍼센트를 차지했는데, 이 수치는 연구가 진행된 8년에 걸쳐 75퍼센트까지 증가한다. 학교가 선택한 방안은 개별화지도였고, 학업성취도 격차를 줄일 방안 역시 뒤처지는 아이에게 보충수업을 시키는 보정교육(remediation)이 아니라 아동 중심적이고 아동의 강점에 기반한(strength-based) 심화학습(enrichment)으로 그 패러다임 자체를 바꿨다. 학교는 총체적인 전략적 계획안을 창출하고, ‘심화학습 팀’을 편성했으며, 한층 풍성해지고 개별화된 교육과정을 꾸리고, 교직원 연수과정까지 신중히 구성했다. 이 학교의 사례 분석은 1997년에 시작되어 8년 뒤인 2004년까지 이어졌다. 사회경제적 배경이 크게 차이 나는 학생들 간의 성취도 격차는 애초 62퍼센트에서 10퍼센트까지 좁혀졌다.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학생들 중 평가 결과 ‘보정교육이 필요한’ 그룹으로 판정된 수는 애초에 비해 25퍼센트 감소했고, 결과적으로 4퍼센트만이 해당 그룹에 남게 됐다.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가정 출신의 학생들 중에는 단 3퍼센트만이 보정교육 그룹에 남았다. 학교 재학생들 간 성취도 격차는 전 과목 평균 15퍼센트를 기록했고, 이는 40퍼센트라는 학구 평균에 비하면 놀라운 성취였다. 미국 교육부가 “백인과 소수인종, 가난한 학생과 부유한 학생, 영어가 모국어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장애가 있는 학생과 없는 학생 간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성취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02년 기존 초중등교육법(Elementary and Secondary Education Act, ESEA)을 개정한 아동낙오방지법(No Child Left Behind, NCLB)을 시행한 이후, 2005년 발표된
글씨의 정석
심야책방 / 윤디자인그룹 (지은이)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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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윤디자인그룹 (지은이)
30년 동안 한글 글꼴을 연구해온 윤디자인그룹과 함께하는 손글씨 완성 프로젝트. 윤디자인그룹에서 탄생시킨 수백 가지의 폰트 중 손글씨로 따라 쓰기 좋은 30가지를 엄선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나만의 손글씨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국내 최초 손글씨 스타일링북'이다. 글꼴 디자이너가 분석한 다양한 폰트들의 규칙을 통해 어떤 글씨가 잘 쓴 글씨인지, 바른 글씨를 쓰기 위해서 지켜야 할 규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더 나아가 각기 다른 30개의 폰트를 직접 쓰고 익힘으로써 비즈니스 문서나 편지, 다이어리, 축하 카드, 메모 등 다양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서체 30가지'를 완성할 수 있다.들어가며 1장. 정중하고 사려 깊게 윤명조 / 윤고딕 / 화이트핏 / 연꽃 / 솔잎 / 고구려 / 북촌마을 2장. 진심이 묻어나는 법정체 / 운현궁 / 곧은붓 / 레이니데이 / 봄날2 / 새봄 / 러브레터 3장. 개성이 톡톡 터지는 우체국 / 여고시절 / 로맨틱가이 / 사랑해라떼 / 쓸쓸하도다 / 놀이터 / 써니하트 / 자유 / 소설책165페이지 / Cre초코쿠키 4장. 자유로움이 숨 쉬는 맹꽁이 / 아스팔트스캔들 / 소설가 / 엉뚱한덩어리 / 불꽃 / K_이슬 부록 나만의 손글씨 완성하기 / 나의 흔적과 글씨“악필 교정부터 손글씨 스타일링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서체 디자이너들이 밝히는 글씨 잘 쓰는 30가지 방법 또박또박하고 반듯한 글씨를 쓰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들의 열망이다. 글씨를 바르게 쓰는 사람은 보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며 능력 있는 사람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시험 답안을 수기로 적어야 하는 학생이나 수험생은 물론이고 계약서나 공문, 회의 자료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손글씨를 적어야 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도 매력적인 글씨를 쓰는 일은 피할 수 없는 고민거리다. 그렇다면 어떤 글씨가 잘 쓴 글씨일까? 흔히 악필이라 불리는 글씨를 살펴보면 낱자 간 크기가 들쑥날쑥하거나 획의 기울기가 일정하지 않아 무슨 글자를 쓴 것인지 도통 알아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시각적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가독성이 정교하게 설계된 폰트(디지털 한글 글꼴)는 바른 글씨를 연습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표본이 된다. 이 책 《글씨의 정석》은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 집단, 윤디자인그룹에서 탄생시킨 수백 가지의 폰트 중 손글씨로 따라 쓰기 좋은 30가지를 엄선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나만의 손글씨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국내 최초 손글씨 스타일링북’이다. 글꼴 디자이너가 분석한 다양한 폰트들의 규칙을 통해 어떤 글씨가 잘 쓴 글씨인지, 바른 글씨를 쓰기 위해서 지켜야 할 규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더 나아가 각기 다른 30개의 폰트를 직접 쓰고 익힘으로써 비즈니스 문서나 편지, 다이어리, 축하 카드, 메모 등 다양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서체 30가지’를 완성할 수 있다. 세상에 타고난 악필은 없다. 제대로 된 글씨를 배우지 못한 사람만 있을 뿐이다. 더 이상 종이와 연필 앞에서 망설이지 말자. 지금 당장 펜을 들어라. 이 책이 알려주는 아름다운 글씨를 만드는 30가지 규칙을 따라하다 보면 매력적인 글씨를 갖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당신 자신까지 호감을 주는 사람으로 변모할 수 있을 것이다. “천편일률적인 글씨는 이제 그만!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나만의 글씨체를 찾아라!” 30년 동안 한글 글꼴을 연구해온 윤디자인그룹과 함께하는 손글씨 완성 프로젝트! 똑같은 옷이라 하더라도 누가, 언제 입었느냐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글씨도 마찬가지다. 똑같은 정자체라 하더라도 어떤 사람이, 어떤 펜으로, 어떤 종이에 쓰느냐에 따라 그 느낌은 사뭇 다르다. 따라서 손글씨를 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내가 가장 돋보일 수 있는 글씨체를 찾는 일이다. 1989년 국내 최초로 디지털 한글 글꼴을 개발한 이래 30여 년간 서체만을 연구해온 윤디자인그룹은 수백 개의 폰트를 보유한 대한민국 최대 디자인 회사로, 이 책 《글씨의 정석》은 윤디자인그룹이 개발한 폰트 중 한글의 조형미가 돋보이는 대표 서체 30개를 골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자신의 글꼴 매무새를 다듬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대한민국 대표 정자체로 불리는 ‘윤명조’를 비롯해 윤고딕, 법정체, 아스팔트스캔들, 소설책165페이지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30개의 폰트를 따라 쓰면서 악필 교정은 물론이고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글씨체를 완성하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다. 말씨와 마음씨가 있듯, 손글씨에도 글씨를 쓰는 사람의 감정과 진심이 담겨 있다. 따라서 글씨를 쓰는 일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의 매무새를 다듬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과정과도 같다.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없듯 똑같은 글씨를 쓰는 사람도 없다. 단순히 바른 글씨를 넘어서 나만의 개성 있는 다른 글씨를 쓰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이야말로 완벽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미니미니북)
더클래식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은이), 마도경 (옮긴이) / 2019.02.28
3,900
더클래식
소설,일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은이), 마도경 (옮긴이)
어떤 문에 얽힌 사연 하이드 씨 찾기 지킬 박사, 한숨 돌리다 커루 살인 사건 편지 사건 래뇬 박사의 충격적인 죽음 창가에서 있었던 일 마지막 밤 래뇬 박사의 수기 헨리 지킬이 진술하는 사건의 전모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11만 부 기념 바이블 에디션)
리더스북 / 부동산읽어주는남자(정태익) (지은이) / 2022.09.30
30,000원 ⟶
27,000원
(10% off)
리더스북
소설,일반
부동산읽어주는남자(정태익) (지은이)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 전문가 ‘부동산읽어주는남자’ 정태익의 첫 번째 투자서,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의 바이블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재테크 분야 최단 기간 11만 부 판매 기록 돌파를 기념하는 이번 도서는 기존의 기초편과 실전편을 합본하여 실용도를 높였다. 또한 양장에 고급스러운 금장까지, 진정한 부동산 투자서의 ‘바이블’로서의 소장 가치까지 더했다.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초판이 출간된 지 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투자 초보자는 혼란스럽다. 이미 전세도, 월세도, 매매도 올라버렸다. 통장 잔고는 부족하고 대출은 두렵기만 하다. 당장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고 싶지만 곧 집값이 ‘폭락’할 것이라는 신문 기사가 발목을 잡는다. 언젠가 내 집 마련에 성공하고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까? 지금 이 순간에도 고민하는 수많은 부동산 초보자를 위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투자 전문가 ‘부읽남’이 나섰다. 그는 긍정적인 투자 마인드를 새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기초편’에서 그는 부동산 투자의 기본 원리부터 투자를 가로막는 마음속 장애물을 무너뜨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런 후에,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투자 법칙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투자 플랜을 세우는 것이 순서다. ‘실전편’에서는 실제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함께 투자 플랜 세우기, 입지 분석법, 아파트 투자법, 비(非)아파트 투자법 등 다양한 투자 비법을 전수한다. 이 책의 투자 수업을 따라가며 마인드를 탄탄히 다지고 실전 기술을 트레이닝한다면, 내 집 마련은 물론이고 어느새 돈 버는 투자자로 거듭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절대 흔들리지 않는 부읽남의 투자 원칙을 이 책 한 권으로 배워보자.| 바이블 에디션 차례 (기초편·실전편 합본판) | 머리말 | 생각이 행동을 바꾸고, 행동이 인생을 바꾼다 기초편 투자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 왜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지는가 1부 왜 반드시 투자해야 하는가 01 열심히 일하는데 왜 내 삶은 그대로인가 02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단 하나의 방법 03 입사하는 순간부터 퇴사를 생각하라 04 월급 300만 원,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당신에게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운명을 바꾸는 3천만 원 2부 왜 지금 투자해야 하는가 05 여전히 당신은 집을 사도 좋다 06 부동산 공부, 일단 시작하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 07 청약의 늪에 빠지지 마라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레버리지의 4가지 종류 3부 투자의 출발선에서 고민하는 것들 08 내 집 마련 vs. 적극적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면 09 월세 받는 투자보다 시세차익을 노려라 10 반드시 레버리지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 11 저점에서 사서 고점에서 팔려고 하지 마라 12 배우자의 투자 반대를 극복하는 방법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지표들 4부 투자금 모으기 불변의 법칙 13 내 ‘진짜 연봉’을 알아야 종잣돈이 모인다 14 부자가 되려면 보험부터 해지하라 15 부자는 대출을 투자금으로 활용할 줄 안다 16 투자자는 외로움이라는 세금을 낸다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시세차익 보는 아파트 투자 5부 부동산 투자 개념 잡기 17 유독 아파트값이 오르는 이유 18 세상에 저평가된 집은 없다 19 강남 아파트가 평당 1억이 넘는 진짜 이유 1 20 신축 오피스텔, 분양받아도 될까 2 1 재개발 빌라 투자, 만만하지 않다 22 부동산 세금, 알고 나면 두렵지 않다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시세차익 보는 오피스텔 투자 6부 부동산 시장 환경의 이해 23 한국 부동산은 일본을 따라갈 것인가 24 인구 감소가 집값 폭락을 야기할 것인가 25 부동산 규제에 대처하는 현명한 투자자의 자세 26 ‘똘똘한 한 채’, 여전히 유효하다 27 서울 외곽 vs. 경기도 중심지, 어디가 좋을까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3,000만 원으로 소액 투자하는 방법 기초편 투자 수업을 마치며 | 투자는 마인드가 95%, 기술이 5%다 실전편 투자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 부자로 가는 길에 선 당신을 환영합니다 7부 성공하는 인생을 위한 투자 플랜 28 전 재산 1억, 내 집 마련과 투자 중 무엇이 정답인가 29 지금 전세금 빼서 다주택 투자를 해도 될까 30 적은 돈으로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 31 손해 보지 않는 부동산 투자법은?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연령별, 상황별 투자 플랜 세우기 8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입지 분석의 기술 32 강남의 40년 된 아파트로 알아보는 입지 분석의 기술 33 5년 된 신축과 20년 된 구축, 같은 값이면 어디를 살까 34 호재 하나만 보고 움직이지 마라 35 학군불패의 신화를 믿지 마라 36 수도권과 지방의 입지 분석, 달라야 하는 이유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내가 사는 집의 입지 분석해보기 9부 첫 집 마련을 위한 매수의 기술 37 나의 첫 집, 실수 없이 매수하는 완벽 프로세스 38 빈틈없는 부동산 임장의 기술 (1)동네 임장 39 빈틈없는 부동산 임장의 기술 (2)매물임장 40 공인중개사를 찾아가기 전, 이것만은 알아두자 41 ‘부동산 사기’를 피하는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 42 일시적 2주택자의 완벽한 갈아타기 전략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제2의 강남은 어디가 될까 10부 실전 투자자를 위한 아파트 투자의 기술 43 ‘전세 끼고 매매’, 알고 보면 복잡하지 않다 44 지방에 투자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 (1)광역시 45 지방에 투자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 (2)소도시 46 투자 후 제때 세입자 맞추려면 이것만은 지켜라 47 인테리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내라 48 집은 언제 팔아야 하는가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초보 투자자를 위한 ‘권역’ 구분법 11부 실전 투자자를 위한 비(非)아파트 투자 엿보기 49 비(非)아파트 투자, 나에게 적합한지부터 따져라 50 빌라 투자, 시세 조사가 핵심이다 51 재건축·재개발, 낡은 건물을 사면 돈을 벌까 52 아파트를 살 수 없다면 ‘아파텔’을 매수해도 될까 53 상가 투자 하려면 이것만은 반드시 기억해라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성공하는 상가 투자 12부 실전 투자자를 위한 경매 투자 엿보기 54 경매, 부를 쌓는 수단 55 상승기에도 하락기에도 통하는 경매 투자 56 한눈에 파악하는 경매 절차 57 권리분석, 제대로 배우면 1분 안에 끝난다 58 명도가 어렵다고 경매 포기하지 마라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투자 수업 적게 쓰고 크게 버는 경매의 정석 모든 투자 수업을 마치며 | 투자는 결국 나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것“부동산 투자가 당신의 운명을 바꾼다” ‘부읽남’의 절대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 바이블 11만 부 기념 바이블 에디션 (기초편·실전편 합본판) 출간!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 전문가 ‘부동산읽어주는남자’ 정태익의 첫 번째 투자서,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의 바이블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재테크 분야 최단 기간 11만 부 판매 기록 돌파를 기념하는 이번 도서는 기존의 기초편과 실전편을 합본하여 실용도를 높였다. 또한 양장에 고급스러운 금장까지, 진정한 부동산 투자서의 ‘바이블’로서의 소장 가치까지 더했다.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초판이 출간된 지 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투자 초보자는 혼란스럽다. 이미 전세도, 월세도, 매매도 올라버렸다. 통장 잔고는 부족하고 대출은 두렵기만 하다. 당장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고 싶지만 곧 집값이 ‘폭락’할 것이라는 신문 기사가 발목을 잡는다. 언젠가 내 집 마련에 성공하고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까? 지금 이 순간에도 고민하는 수많은 부동산 초보자를 위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투자 전문가 ‘부읽남’이 나섰다. 그는 긍정적인 투자 마인드를 새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기초편’에서 그는 부동산 투자의 기본 원리부터 투자를 가로막는 마음속 장애물을 무너뜨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런 후에,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투자 법칙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투자 플랜을 세우는 것이 순서다. ‘실전편’에서는 실제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함께 투자 플랜 세우기, 입지 분석법, 아파트 투자법, 비(非)아파트 투자법 등 다양한 투자 비법을 전수한다. 이 책의 투자 수업을 따라가며 마인드를 탄탄히 다지고 실전 기술을 트레이닝한다면, 내 집 마련은 물론이고 어느새 돈 버는 투자자로 거듭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절대 흔들리지 않는 부읽남의 투자 원칙을 이 책 한 권으로 배워보자. “이제 ‘부자’로 가는 여정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NO.1 부동산 투자 전문가 ‘부읽남’이 운명을 바꾸고 싶은 이들을 위해 펴낸 투자 지침서 여기 스스로 운명을 바꾼 한 사람이 있다. 부동산 유튜브 1위 ‘부동산읽어주는남자’ 운영자, 대한민국 NO.1 부동산 투자 전문가, 부자 반열에 오른 자산가… 바로 ‘부읽남’ 정태익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그가 ‘부자’로 태어난 것은 아니다. 화려한 수식어 뒤에는 운명을 건 결단과 치열한 노력의 시간이 있었다. 30대 초반,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근로소득만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는 다짐한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겠다’고. 그가 부의 가속도를 붙이고자 선택한 방법은 ‘부동산 투자’이다. 그렇게 월급 대부분을 투자금으로 모으고, 수십 채의 아파트와 빌딩을 사고팔며 묵묵히 투자의 길을 걸었다. ‘지금 집 사면 망한다’며 다들 만류하던 때도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는 정말로 간절히 인생을 바꾸고 싶었고, 부동산 투자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돈을 좇는 사람이 아닌, 투자를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고자 몰입했던 수많은 시간들은 투자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었다. 이제 명실상부한 부동산 투자 전문가로 자리매김한 그가, 드디어 지금까지의 모든 투자 노하우를 집약한 책을 펴냈다. 스스로 운명을 바꾸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투자 바이블,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기초편/실전편 합본판)』이다. “기본부터 제대로, 투자의 절대 원칙을 배운다” 투자에 대한 마인드를 완전히 변화시키고 기술을 탄탄히 쌓아올리는 부동산 투자 바이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저자가 수없이 강조하는 말이다. 투자로 커다란 변화를 이루고 싶다면 먼저 투자에 대한 ‘생각’부터 바꾸어야 한다. 이 책의 기초편은 ‘생각’을 바꾸고 ‘돈 그릇’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이러한 과정 없이는 모래 위에 쌓은 성처럼 불안한 투자를 하거나, 단 한 번의 투자조차 하지 못하고 고전할 수 있다. 기초편은 왜 ‘반드시’ 투자해야 하는지, 왜 ‘지금’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이는 투자에 대한 지금까지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투자 마인드를 단단히 다졌다면 이제 기술을 쌓아올릴 차례다. ‘투자는 95%가 마인드, 기술이 5%다.’ 역시 저자가 강조하는 말이다. 이 책 실전편에서는 투자 기본 개념 및 부동산의 기본인 ‘입지 분석’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물론이고, 큰돈이 오고가는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매매 기술까지 가이드한다. 무엇보다도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와 같은 투자 종목과 재개발·재건축, 경매 등의 투자법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다양한 투자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나에게 맞는 투자법, 즉 나의 ‘부동산 전공과목’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95%의 마인드에 5%의 기술을 더하다! 나와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부동산 투자의 절대 공식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이 책이 ‘좋은 투자 지역’이나 ‘물건’을 족집게처럼 집어주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스스로 투자 원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마인드와 투자 개념을 잡은 뒤 실전 투자자로 거듭나게 하는, 그야말로 ‘부동산 투자 트레이닝’이라고 할 수 있다. 수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의 투자 실력이 업그레이드되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내 집 마련과 투자, 둘 다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부동산 상승기와 하락기 모두 돈을 벌 수 있는 투자법은?’, ‘3,000만 원으로 부자 되는 방법은?’ 이제 투자자의 시각에서 이러한 질문들에 답할 수 있게 된다. 빈틈없는 트레이닝을 통해 부동산 투자의 기본 원리를 파악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투자 마인드를 다지고 기술을 쌓아올린다면, 내 집 마련은 물론이고 어디서든 기회를 찾아내는 실전 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내 집 마련조차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이번 생은 망했다’며 한탄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저자는 ‘내가 나를 포기하면 누구도 나를 구원해주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지금 이 순간, 나와 가족의 미래를 간절히 바꾸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이 필요하다.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은 전세와 매매 사이에서 갈등하는 무주택자, 갈아타기를 기다리는 1주택자, 집 팔까 말까 고민하는 다주택자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투자 지침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투자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가난에서 벗어나 부자가 되고 싶은 당신이 저에게 던져야 할 질문은 바로 이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책에 위 질문에 대한 저의 대답과 노하우를 정리해두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투자자가 가져야 할 생각과 행동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부자가 되려면 생각의 전환과 달라진 행동을 반복해야 합니다. “내가 이걸 어떻게 해?” 그런 생각이 든다면, 바로 책을 덮고 원래의 현실로 돌아가면 됩니다. ― 투자로 돈을 버는 강렬한 경험을 하지 못했다면 여전히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사기꾼 같은 책으로 치부했을 테지만, 그날은 달랐습니다. 그 책은 저에게 인생의 목표를 심어주었고, 저의 예언서가 되었습니다. 책에 나오는 ‘가난한 아빠’의 가르침이 나의 지난 인생과 같아 보였습니다. ‘부자 아빠’의 가르침이야말로 내가 원하던 대답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날의 다짐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책을 끝까지 읽은 뒤 결심했습니다. “나는 돈을 위해 일하지 않겠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겠다. 돈이 일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내 남은 인생을 투자할 것이다.” ― 결과부터 말하자면, 저는 그 6채의 아파트로 1년 사이에 1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우려했던 금융 위기는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소득 수준은 유지되었지만 집 사기를 꺼리는 분위기는 이어져 자연스레 전세 수요가 늘었고, 올라간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상황이 펼쳐진 것입니다. 처음 샀던 아파트는 그다음 전세 계약을 7천만 원에 했습니다. 대출 1천만 원을 상환하고도 2천여 만 원의 목돈이 들어왔죠. 다른 곳들의 전셋값도 일제히 오르면서 통장에 돈이 쌓였고, 이 돈을 투자금 삼아 또다시 6채를 추가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 모두가 뜯어말리는 부동산 침체기에도 답은 있었던 것이죠. 남들과 다르게 움직이자 기회가 보였습니다.―
영속패전론
이숲 / 시라이 사토시 지음, 정선태 옮김 /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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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숲
소설,일반
시라이 사토시 지음, 정선태 옮김
이미 70년 전에 패전국이 되었지만 여전히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전승국 미국에 복종하는 일본 지배층의 모순된 이념을 예리하게 분석했다. 주목받는 젊은 사회학자인 저자 시라이 사토시는 이 책에서 그들 이념의 특징을 ‘영속패전’으로 규정하고, 국수주의에 함몰된 일본 보수층의 왜곡된 역사 인식을 치밀하게 파헤친다. 영속패전 이데올로기의 분열증적인 징후들을 통해 아베 신조 집권 이후 점점 더 우경화하는 일본 정치 세력의 성격뿐 아니라 한국 중국 등 주변국과 벌이는 영토분쟁의 기원도 대미 종속 구조에서 찾는 이 책은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역사 왜곡 문제 등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을 제대로 이해할 단초를 제공한다. 기존의 일본 사회정치학의 틀을 깨고 신기원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대 일본 사회와 한일 관계를 이해하는 데 필독서가 되어 이케루혼 대상, 이시바시단잔 상, 가도카와재단 학예상 등을 받으며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한국 독자들에게 1장 _ ‘전후(戰後)’의 종말 제1절 우리는 모욕 속에 살고 있다 - 포스트 3·11의 경험 제2절 ‘전후’의 종말 제3절 영속패전 2장 _ ‘전후의 종말’을 고하는 것―대외관계 문제 제1절 영토 문제의 본질 제2절 북한 문제에서 보는 영속패전 3장 _ 전후의 국체, 영속패전 제1절 미국의 그림자 제2절 무엇의 승리인가 에필로그 - 세 가지 광경 후기 옮긴이 글 패전 부인과 대미 종속: 일본의 영속패전 체제 이미 70년 전에 패전국이 되었지만 여전히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전승국 미국에 복종하는 일본 지배층의 모순된 이념을 예리하게 분석했다. 주목받는 젊은 사회학자인 저자 시라이 사토시는 이 책에서 그들 이념의 특징을 ‘영속패전’으로 규정하고, 국수주의에 함몰된 일본 보수층의 왜곡된 역사 인식을 치밀하게 파헤친다. 영속패전 이데올로기의 분열증적인 징후들을 통해 아베 신조 집권 이후 점점 더 우경화하는 일본 정치 세력의 성격뿐 아니라 한국 중국 등 주변국과 벌이는 영토분쟁의 기원도 대미 종속 구조에서 찾는 이 책은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역사 왜곡 문제 등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을 제대로 이해할 단초를 제공한다. 기존의 일본 사회정치학의 틀을 깨고 신기원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대 일본 사회와 한일 관계를 이해하는 데 필독서가 되어 이케루혼 대상, 이시바시단잔 상, 가도카와재단 학예상 등을 받으며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영속패전 체제란 무엇인가 영속패전 체제의 핵심 구조는 패전의 부인과 대미 종속이다. 일본 보수 세력은 왜 패전을 부인해야 했을까? 저자가 말하는 이유는 허망할 정도로 단순하다. 태평양전쟁을 주도했던 제국주의자들이 전후에도 세력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려면 패전의 책임에서 자유로워야 했는데, 상황을 ‘패전’이 아니라 ‘종전’이라고 애매하게 규정함으로써 책임을 부인하고 회피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속임수와 기만이 통했던 이유를 대미 종속 구조에서 찾는다. 1945년 8월 일본이 항복하자 미국은 일본을 점령하고 탈국군주의로 개혁할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소련을 맹주로 공산 세력이 확대되자 미국은 이에 대항하여 일본에 강력한 반공 정부를 세우고자 했다. 그렇게 미국은 일본의 천황제를 인정하고 전범자들에게 면죄부를 주었으며, 전전(戰前) 보수 지배 세력에 전후 일본의 통치를 맡겼다. 공산주의에 호의적인 좌익이 권력을 잡는다면 일본이 소련 진영에 포섭될지도 모른다고 판단한 결과였다. 저자는 바로 이런 계기로 군국주의 일본 보수 세력은 미국의 지원을 받아 전전의 권력을 되찾을 수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 전후 일본에는 미국이 어떤 요구를 하든지 무조건 들어줄 수밖에 없는 대미 종속 구조가 깊숙이 자리 잡게 되었다고 말한다. 패전 자체를 부정하고 대미 종속 구조에 포섭된 일본인들의 역사 인식은 현재 일본이 ‘패전이 아니라 종전’ 상태에 있다는 수준에 머물러 있고, 자신들이 얼마나 미국에 종속되어 있는지도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대미 종속’과 ‘패전의 부인’은 상호 보완관계로 아베 정권이 그 실례를 보여주듯이 점점 더 극우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 패전을 부인할수록 미국에 더욱 종속되고, 미국에 종속될수록 패전을 더욱 강력하게 부인하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에 갇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일본의 ‘영속패전’ 이데올로기 핵심 구조다. 그렇다면 같은 맥락에서 미국의 도움으로 독립하여 반공 이데올로기를 내세워 정권을 유지해온 한국의 우익 지배자들의 이데올로기는 일본의 ‘영속패전’ 이데올로기와 과연 얼마나 비슷하고 얼마나 다른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스스로 묻게 된다. 영속패전 체제에서 비롯한 영토 분쟁, 북한 문제 저자는 일본이 주변국과 일으키는 영토 분쟁, 쟁점화한 북한 문제에도 영속패전의 기만적 구조가 작동한다고 말한다. 특히 일본이 중국과의 센카쿠 열도 분쟁, 러시아와의 북방 영토 분쟁, 한국과의 독도 분쟁을 통해 동아시아 평화를 위협한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명한다. 저자는 일본의 지배 권력이 패전 사실을 떳떳이 인정하지 못하므로 영토 문제의 합리적 해결 능력도 애초부터 결여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각각의 영토 분쟁뿐 아니라 북한 문제도 역사적 배경과 국가 간 조약 관계를 꼼꼼히 살피며 실증적으로 파헤친다. 그리고 거기에 미국의 존재, 즉 일본의 대미 종속 구조와 영속패전 체제가 작동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다시 말해 미국이 세계 전략 차원에서 일본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라는 것이다. 이처럼 저자는 일본의 영토 문제를 비롯한 외교·안보 문제를 말할 때 대미 종속 관계를 빼놓고 말하기 어렵다면서 냉전 구조를 전제로 했던 영속패전 체제가 지금까지 존속한 탓에 일본은 세계정세 변화에 대처하지 못했고, 그 차질로 ‘평화의 균열’이 일어나기에 이르렀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미국에 최악의 구도는 중국과 일본이 협력해서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도전하는 경우이므로 일본과 중국 사이에 갈등의 불씨를 남겨놓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이는 군산복합체의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분석한다. 그리고 미국은 중국이 군사적·경제적·정치적으로 세계무대에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상황을 막을 수 없게 되자 동아시아 지역에서 이를 억제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그때까지 ‘동반자’라고 추어주던 일본에 떠넘겼다고 비판한다. 무너지는 ‘평화와 번영’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저자는 패전 후 국체(國體), 즉 천황이 퇴장하고 남은 빈자리를 영속패전 체제가 차지한 배경에도 대미 종속 구조가 있었고, 영속패전 체제가 전후를 지배할 수 있었던 것도 냉전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실제로 일본 경제는 한국전쟁으로 전쟁 특수로 되살아났고, 베트남전쟁까지 일어나면서 일본은 경제대국으로 우뚝 섰다. 이 과정에서 일본 국민은 전례 없는 ‘평화와 번영’을 누렸으며 대미 종속 전범들도 전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렇게 패전을 부인해도 되는 구조가 정착된 셈이었다. 그러나 이런 평화와 번영은 지정학적 이유로 냉전의 최전선이 다른 나라들로 넘어간 덕분에 얻은 결과였다. 그러나 냉전 구조가 무너지고 경제 거품이 걷힌 뒤 이른바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장기 침체가 계속되자 영속패전 이데올로기는 한계를 드러냈고 미국은 2008년 리먼 쇼크 이후 일본을 동반자라기보다 수탈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런데도 굴욕적인 대미 종속의 굴레를 벗지 못한 일본 지배층은 ‘영속패전’이라는 유사 천황 체계를 가동하며 체제를 연명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 일본의 상황을 천황제 붕괴 과정에 비유한다. 즉 천황제의 현교적인 부분이 밀교적인 부분을 집어삼켰던 바로 그런 형국이라는 것이다. 대중에게 현교로 내걸었던 ‘우리는 패배하지 않았다’는 심리적 각인이 봉인을 풀고 거만한 국수주의 형태로 드러나고 있는데 그 정점이 바로 아베 신조 정권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영속패전 체제의 주역들이야말로 ‘우리는 패배하지 않았다’는 기만 심리를 국민에게 심어주고 자신의 전쟁 책임을 회피한 극우파의 후예들이다. 더구나 영속패전 체제의 현교적 영역을 부정하는 일은 그들의 정치적 정통성뿐 아니라 전후 체제의 총체적 정통성에 치명타를 날리는 일이어서 그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 확률이 높다. 특히 저자는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에서 일본 기술력과 변영의 상징이었던 원자력 발전소가 붕괴되는 장면을 목도하며 전후 70년을 구가했던 ‘평화와 번영’의 종말을 감지한다. 그리고 거짓과 무능으로 일관된 사고 수습 과정을 지켜보면서 과거 온 국민을 악몽 같은 전쟁으로 몰아넣었던 전범 세력의 ‘무책임의 체계’와 전쟁에서 무참히 패하고서도 이를 부정하는 ‘패전의 부인’과 똑같은 구조가 되풀이 되고 있음을 새삼 확인한다. 동아시아의 미래를 위하여 저자는 이 책을 쓴 동기가 ‘전후’를 인식하고 종식하자는 데 있다고 말한다. 일본인들의 역사 인식과 역사 감각을 진지하게 살펴보고, 거기에 의문을 제기하고, 낡은 것을 쇄신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싶었다고 한다. 저자는 구소련 붕괴를 예로 들면서 역사 인식의 변화는 결국 현실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독재자는 정보를 통제하고 자기 입맛에 맞는 역사의 서사를 국민에게 강제하지만, 그 서사가 효력을 잃을 때 권력도 역사 지배력을 잃고 현실에서도 지배력을 잃게 되는 현상을 우리는 가깝게 멀게 목격해왔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 인식은 정치 전쟁의 장이기도 하다. 저자는 아베 정권이 ‘패전의 부인’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저지른 만행을 부인하려는 경향을 보인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지금도 일본의 극우 지배자들은 ‘전쟁에서 이겼다’고는 차마 말하지 못하고 ‘전쟁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다’, ‘일본이 그렇게 나쁜 짓을 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함으로써 과거의 지배 세력을 정당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대중이 이런 경향을 지지한다는 데 있다. 저자는 그 이유가 영속패전 체제가 계속되기 때문이며, 동시에 체제에 위기가 닥쳤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저자는 오래전에 시효 만료된, 존립 조건을 잃은 ‘영속패전 체제’를 억지로 유지하려고 지금 일본이 기울이는 무모한 노력은 ‘패전의 부인’에 바탕을 둔 역사 인식의 강화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영속패전 체계를 무너뜨리려면 패전을 직시하고 그 의미를 끝까지 파헤쳐서 ‘전후’에 대한 시각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저자는 특히 일본의 근대화 과정을 ‘식민 지배를 피하려고 몸부림치다가 파국을 맞은 역사’로 규정하는데, 이는 결국 일본이 온전한 독립국이 아니라는 뜻이다. 정치 엘리트들이 영속패전 체제의 영향권에서 대미 종속으로 정치 생명을 유지해온 한국도 이런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국민 각자가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게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한국과 일본을 대치 구도로만 바라보는 관점을 고수한다면 일본도 한국도 온전한 독립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며, 동아시아의 미래도 밝지 못하리라고 진단한다. "전율을 일으키는 이런 정세 속에서 내게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확신이 하나 있다. 바로 ‘전후’라는 역사의 단락으로 오랜 기간 지속됐던 하나의 시대가 확실하게 끝났다는 믿음이다. 달리 말해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사고로 ‘전후’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는 것이다. 이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완전히 끝나고 ‘전쟁과 쇠퇴’의 시대가 왔음을 뜻한다. 아울러 지금까지 ‘전후’를 총괄한 기본적인 신화(곧 ‘평화와 번영’)를 근본부터 다시 해석해볼 때가 됐음을 뜻한다. 지금 우리가 목도하는 전반적인 부패에서 필연적으로 ‘전쟁과 쇠퇴’가 시작됐다면, 이 모든 것이 ‘평화와 번영’의 행복한 이야기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전쟁의 참화를 딛고 이룩한 복구와 놀라운 경제 발전으로 가난에서 벗어나 부유해졌다는 행복한 미담 이면에서 우리는 대체 어떤 사회 구조와 권력 구조를 만들었고, 또 그것을 은폐해왔을까? 우리는 지금 이 문제를 직시해야만 한다." "문제의 본질을 파고 들어가면 언제나 ‘대미 종속’ 구조로 귀결된다. 러시아를 포함한 아시아의 여러 국가를 향해 일본이 배타적 내셔널리즘을 행사하는 것은 의식적으로든 그렇지 않든 주일 미군의 압도적 존재감에 기댄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동양의 고아’ 일본이 앞으로도 아시아를 전혀 개의치 않는 응석받이 의식을 깊이 새길수록 일본을 두둔하는 미국과의 관계는 밀접해질 수밖에 없다. 결국, 미국의 요구라면 부조리해도 반드시 들어줄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렇게 대미 종속이 아시아에서 일본의 고립을 부채질하고, 그 고립이 다시 대미 종속을 강화하는 악순환이 이뤄진다. 또 이런 구조를 바탕으로 애국주의를 표방하는 우파가 ‘친미 우익’이나 ‘친미 보수’를 자임하는, 바꿔 말해 우파의 정체성 지탱을 위해 타국의 힘으로 내셔널리즘의 바탕을 이루는 매우 기괴한 구조가 정착됐다." "패전 후 정치적·경제적·군사적 의미에서 직접적인 대미 종속 구조가 영속화한 한편, 패전 인식을 교묘하게 은폐(부인)하는 대부분 일본인의 역사 인식 구조가 변하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패전은 이중 구조로 이뤄져 계속되고 있다. 물론 두 측면은 서로 보완하고 있다. 패전을 부인하므로 미국에 끝없이 종속되며, 대미 종속이 깊이 이어지는 한 패전의 부인이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내가 말하는 ‘영속패전’이다.
스페이스 브랜딩
스리체어스 / 김주연 (지은이) /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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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체어스
소설,일반
김주연 (지은이)
북저널리즘 48권. 온라인 시대, 경험의 가치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 오프라인 공간은 이제 매출을 일으키는 거점이 아니라, 브랜드의 본질을 보여 주는 소통의 창구로 진화하고 있다. 오프라인 투자를 줄이고 온라인으로 초점을 옮기는 방안은 고객과 브랜드의 관계라는 본질에서 벗어난 해법일 수 있다.프롤로그 ; 브랜드, 브랜딩, 그리고 공간 1 _ 공간의 인상과 고객 가치 생각하기 전에 느끼게 하라 공간의 얼굴 진정성과 가치를 보여 주는 방법 스페이스 브랜딩의 시작; 프라다 에피센터 2 _ 감각하고 인지하는 경험 오후 4시의 커피 5년 걸릴 일을 5일 만에 할 수 있다면? 공간이 뇌에 미치는 영향 오감으로 느끼는 공간 경험; 젠틀몬스터 3 _ 커뮤니케이션과 영감의 공간 공간은 몸의 기억이다 공간 GPS와 데자뷔 공간은 시간이다 공간에서 의미를 발견하다 공간은 미디어다; 현대카드 4 _ 스페이스 브랜딩의 4원칙 공간으로 차별화하라 선도성; 빌바오와 LA의 차이 단순성; 유럽의 도시와 애플스토어의 공통점 의외성; 기분, 감동, 몰입 화제성; 기억의 향수, 가치관의 공유, 감동의 공감각 에필로그 ; 인상을 설계하다 주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온라인 시대, 브랜딩의 본질온라인 시대, 오프라인 공간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공간으로 브랜드의 인상을 설계하는 네 가지 원칙. 비즈니스에서 공간은 상품을 판매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제 사람들은 구매는 온라인으로 경험은 오프라인에서 하고 있다. 이제 비즈니스 공간은 고객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반드시 방문해야 할, 경험할 가치가 있는 곳이어야 선택받을 수 있다. 동시에 공간은 온라인 시대에도 건재한 고객과의 접점으로서 브랜드의 정체성과 진정성을 보여 주는 창구로 진화하고 있다. 저자는 프라다 에피센터, 젠틀몬스터,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등 성공 사례를 심층 분석해 스페이스 브랜딩의 네 가지 원칙을 도출했다. 이미지를 선점해 파급력을 높이는 선도성, 쉽고 명쾌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단순성, 기대를 넘는 놀라움으로 경험을 설계하는 의외성, 스토리로 마음을 열게 하는 화제성이다. 북저널리즘은 북book과 저널리즘journalism의 합성어다. 우리가 지금, 깊이 읽어야 할 주제를 다룬다.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사유의 운동을 촉진한다. 현실과 밀착한 지식, 지혜로운 정보를 지향한다.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급감하면서 유통 대기업들의 구조 조정이 본격화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판매의 거점을 옮기는 방향이다. 실제로 2019년 국내 유통 시장 온라인 매출 비중은 41.2퍼센트에 달한다. 매출 증가율을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2019년 오프라인 매출은 0.9퍼센트 감소했으나, 온라인 매출은 14.2퍼센트 늘었다. 기업 입장에서 오프라인 공간은 성장세는 꺾였는데 인력 등 투입해야 하는 비용은 여전히 높은 시장이다. 반면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들도 있다. 이들은 오프라인 공간을 ‘고객과의 접점’으로 정의하고, 비용과 인력을 투입한다. 프라다는 파산 위기에 몰렸을 때, 과감한 투자를 통해 오프라인 공간 에피센터를 구축하고 도약의 전환점을 만들어 냈다.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론칭 초기부터 독특한 스토리를 담은 매장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한다는 브랜드 가치를 라이브러리라는 공간으로 구현해 독보적인 입지를 점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오프라인 공간을 판매 목적만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프라다 에피센터는 프라다 상품이 아닌 공간 자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프라다라는 브랜드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공간을 만든 것이다. 젠틀몬스터는 전시를 보는 듯한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해 고객의 방문을 유도한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카드 이용이나 가입 같은 직접적 이윤 창출과는 무관한 심미적 아름다움을 갖춘 공간으로 탁월한 취향을 갖춘 사람들을 유인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했다. 저자는 온라인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세상에서 오프라인 공간은 꼭 가야 할 이유가 없으면 가지 않는 곳이 되었다고 말한다. 동시에 온라인 시대에 오프라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도 명확하다고 강조한다. 고객이 감각적인 자극을 받고, 경험하고,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는 영역은 오프라인 공간이다. 오프라인은 브랜드를 보여 주는 가장 강력한 무대인 셈이다. 온라인 시장의 매출 상승세에만 주목하면, 오프라인 시장의 가치 상승세를 발견하기 어렵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라고 불리는 밀레니얼, Z세대는 오히려 발품을 팔아 멋진 공간을 찾고, 경험하고, 공유하는 데 익숙하다. 미국의 밀레니얼, Z세대가 제품 정보를 얻는 경로를 조사한 닐슨의 2018년 조사에 따르면, 제품을 직접 보고 구입한다는 응답자는 57퍼센트로, 온라인에서 검색한다는 응답자(53퍼센트)보다 많았다. 온라인 시대, 경험의 가치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 오프라인 공간은 이제 매출을 일으키는 거점이 아니라, 브랜드의 본질을 보여 주는 소통의 창구로 진화하고 있다. 오프라인 투자를 줄이고 온라인으로 초점을 옮기는 방안은 고객과 브랜드의 관계라는 본질에서 벗어난 해법일 수 있다. 저자의 말처럼 환경은 달라졌지만, 고객의 마음에 호소한다는 브랜딩의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 고객과 브랜드는 여전히 오프라인에서 만나고 있다.“체험은 브랜드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직접적인 방법이다. 고객의 방문을 비즈니스의 뚜렷한 인상을 남기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기업이 마련한 공간에 방문하기 위해 고객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한다. 적절한 보상을 체험하지 못한다면 기업에 대한 인상은 기업의 기대, 목적과는 상반되는 방향으로 형성될 수 있다. 고객의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신뢰가 무너지고, 부정적 정서는 SNS 등을 통해 표출된다.” “면적당 임대료가 엄청나게 비싼 맨해튼 소호의 건물 1층 바닥을 절반 가까이 뚫어 마치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의 하프파이프half-pipe와 같은 나무 커브로 1층과 지하 공간을 직접 연결시킨 것이다. 이 경이롭고 충격적인 공간의 형상 하나로 프라다는 ‘프라다의 럭셔리’가 무엇인가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며 성공적인 전환점을 만들어 냈다.” “공간, 도시, 건축과 인테리어는 우리의 삶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예술적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곳에서 우리는 매일 일하고, 쇼핑하고, 종교 생활을 한다. 너무나 가깝고 익숙하기에 우리는 공간이 존재한다는 인식조차 하지 않거나 공간의 비용과 가치, 효용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쉬운당뇨 : 처음 당뇨 (전4권)
닥터다이어리 / 닥터다이어리 (지은이)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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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닥터다이어리 (지은이)
처음 당뇨병을 진단받은 이들의 마음에 초점을 맞추었다. 단순한 건강 습관 제시가 아닌, 철저히 본인에게 집중하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식단, 운동, 수면, 복약 습관 등 다양한 건강 행동에 대한 ‘셀프 평가, 셀프 목표 설정, 셀프 미션’이 가능하도록 제작이 되었으며, 실제로 건강 행동 실천 가능성을 높였다.1주차 DAY 01 평소보다 밥 두 숟가락 덜 먹기 DAY 02 당뇨병 약, 제때 잘 챙겨 먹기 DAY 03 지중해식 식단으로 장보기 DAY 04 탄수화물 나중에 먹기 DAY 05 하루 30분, 운동 실천하기 2주차 DAY 06 하루 4번 혈당 측정하기 DAY 07 음식에서 설탕 제거하기 DAY 08 매일 발 들여다보기 DAY 09 가족에게 나의 당뇨병 알리기 DAY 10 외식을 할 때는 '단채많' 하기 3주차 DAY 11 '나한과' 활용하기 DAY 12 건강 간식 챙겨 다니기 DAY 13 매일 7시간 이상 숙면하기 DAY 14 스트레스 받을 때, 심호흡 해보기 DAY 15 영양성분표에서 당질 함량 확인하기 4주차 DAY 16 3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 받기 DAY 17 저혈당 간식 챙겨 다니기 DAY 18 술을 마실 때는 1표준잔만 마시기 DAY 19 단짠단짠 NO 덜단덜짠 YES DAY 20 나만의 당뇨병 관리 패턴 만들기본 교재는 처음 당뇨병을 진단받은 이들의 마음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처음 당뇨병을 진단받은 많은 분이 당뇨병 개선을 위한 마음은 굴뚝같지만, 이 다짐을 지속해서 끌고 가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본인의 의지가 부족한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어떻게 당뇨병 관리를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도 식단, 운동, 혈당, 체중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을 하지만 막상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본 교재는 단순한 건강 습관 제시가 아닌, 철저히 본인에게 집중하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식단, 운동, 수면, 복약 습관 등 다양한 건강 행동에 대한 ‘셀프 평가, 셀프 목표 설정, 셀프 미션’이 가능하도록 제작이 되었으며, 실제로 건강 행동 실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본 교재를 읽는 모든 이들의 당뇨 탈출을 응원합니다.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토네이도 / EBS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제작팀 글 /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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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EBS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제작팀 글
“우리의 삶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모든 부정적 감정을 극복하는 놀라운 비밀” 2014 시청자들이 뽑은 EBS 최고의 명품 다큐멘터리! 인간에게는 기쁨, 슬픔, 놀라움, 불안, 분노 등 무려 300가지 넘는 감정이 있다. 감정은 삶에 생기를 불어넣을 뿐 아니라 행동과 판단, 성공과 인간관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즉 감정을 잘 다루고 제대로 표현한다는 것은 행복한 삶을 사는 데 필수 요소인 셈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감정이 어디서 오고 또 어떻게 조절되고 표현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현대사회의 다양한 병폐를 다각도로 분석해 국내 최고의 명품 다큐멘터리로 평가받고 있는 EBS 다큐프라임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가 주목받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제대로 알고 있지 않은 ‘화’라는 감정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표현되며 또 어떻게 조절될 수 있는지 심리학이 밝혀온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사실 화는 무조건 억누르고 참아야만 하는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다. 분노는 원시시대에 생명을 위협하는 적이나 맹수 등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도구로, 인간의 생존에 꼭 필요한 기본 감정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위협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해진 현대사회에서 화는 우울과 무기력, 때로는 격분과 폭력으로 이어져 자신의 정신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타인과의 관계를 손상시키는 흉물로 변하고 말았다. 즉 우리의 삶을 괴롭히는 부정적 감정인 화를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가 된 것이다. 이 책은 EBS 다큐프라임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제작진이 1년간의 추적 끝에 밝혀낸 화의 참모습에 대해 담겨 있다. 분노라는 감정의 근원이 무엇인지, 공격적이고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의 삶을 해치기 전에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또 화라는 감정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발산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이 책이 전하는 조언에 따라 사랑과 슬픔, 즐거움과 기쁨처럼 분노를 인간 고유의 감정으로 받아들이고 적절히 조절하며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다면, 당신의 삶 역시 당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들어가는 말 화도 소중한 감정입니다 감수의 글 우리의 삶과 자존심을 지키는 힘, 화 제1장 원초적 본능, 화의 비밀 01 화를 내야 살 수 있는 사람들 남이 된 가족 / 사표 쓰고 꺼져! 02 분노하는 원시인 화, 원초적 에너지 /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03 그녀는 왜 화가 났을까? 제발 내 말 좀 들어줘 / 휘발유와 성냥 / 다 너 때문이야! 04 분노에 관한 몇 가지 질문들 화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 화를 내면 상황이 나아질까? / 화는 어디서 생겨나는 것일까? 05 화내는 나를 관리하자 행동과 의식의 전환 / 화를 내면 스트레스가 해소될까? / 내 마음을 알고 선택하라 제2장 분노의 조종자, 내면 아이 01 화내다 지쳐 우는 사람들 참을 수 없이 화가 나요 /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어요 / 뱀과 지네, 그리고 개미 / 내 분노에 경계하는 사람들 / 분노의 강력한 파괴력 02 내 안에 ‘그 아이’가 있다 과거의 나를 만나는 여행 / 이제 너는 혼자가 아니야 / 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 어린 시절 잊고 있던 욕구들 03 타임 슬립, 과거의 나를 찾아가는 여행 가족들이 야속해요 / 여보, 이제 이해할게 / 나도 상처받는다고! / 이제 괜찮아질 거야 / 나 자신에게 말 걸기 제3장 나를 바꾼다, 분노 디자인 01 자꾸만 화가 나는 아이들 너 말투가 그게 뭐야? / 엄마는 나만 가지고 그래 / 아이들의 전두엽을 깨우자 02 내 감정은 내가 만든다 ‘화가 나는 상황’ 알기 / 이완 훈련, 내 몸의 긴장 풀기 / 생각-감정-행동의 연결 고리 알기 / 부정적 상황에 대처하기 / 생각을 바꾸면 마음이 바뀐다 03 분노를 버리고 활력을 얻다 화를 멈추고 생각하는 기술 / 상대방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말 한마디 / 감각에 집중해 생각을 바꾸다 / 손날 두드리기 / 분노를 디자인하자 제4장 화를 다스리는 기술 01 마음, 화의 시작점 빈 배를 볼 수 있을까 / 분노의 다양한 해결법 / 멈추고, 깊이 생각하고, 반대로 행동하자 / 남 탓에서 벗어나기 02 화를 내려놓고 건강을 챙기자 화난 전전두엽 / 에스키모의 화 지팡이 / 명령을 잘못 이해한 성급한 노예들 / 분노의 방어기제 / 아이로 돌아가자 03 분노, 대화로 차단한다 긍정적인 대화의 기술 / 비폭력대화법 /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 미안합니다 / 경고 신호 리스트 작성하기“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해 계속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대한민국 명품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을 책으로 만나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토로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 사이의 관계는 이성적이고 계산적이기보다 감정적이고 정서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거나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원활한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특히 화라는 감정은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해나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기쁨, 슬픔, 두려움 등 다른 감정들과 달리 전환과 전이가 잘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기는 것처럼 엉뚱한 곳으로 번질 수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우리가 화라는 감정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게 되면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에게 뜻하지 않은 상처를 줄 수밖에 없고 이는 관계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화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대한민국 대표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EBS 다큐프라임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제작팀은 그 해답을 ‘나 자신과의 대화’에서 찾았다. 사실 분노는 인간이 느끼는 희로애락 가운데 타인의 공감을 얻기 가장 힘든 감정으로 각자만의 고유한 방식에 따라 개인적인 역사의 기반 아래 만들어진다. 즉 분노는 그 자체로 자신의 역사가 응축된 감정적 지문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우리가 화를 다스리고 싶다면 나 자신과의 소통을 통해 억눌려 있던 내면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져야 한다. 기억하자. 나와 내 자신의 소통이 이루어질 때만이 비로소 타인과의 원활환 관계를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당신 안의 감정을 직시하는 순간, 당신의 삶은 획기적으로 달라진다” 화의 근원을 찾아나선 365일간의 기록 인간이 표출하는 감정 가운데 가장 두드러지게 표현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분노다. 분노는 인간이 느끼는 여러 감정들 가운데 가장 강렬하고 오래 남는 감정인 동시에 타인에게 가장 쉽게 노출되는 감정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화를 낸다고 하면 우리는 전형적인 어떤 모습을 떠올리기 쉽다. 붉어지는 얼굴, 찌푸려지는 미간, 높아지는 목소리, 표독스러워지는 입매 등. 그러나 그런 전형적인 모습 말고도 화는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시선을 피하고 말을 안 하면서 상호작용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겉으로는 들어주는 척하면서 실상은 전혀 진행시키지 않는 수동적인 방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화를 표출하는 것은, 처한 상황과 자신의 입장에 따른 일종의 생존전략이다. 화는 상대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불러일으키는 행동이다. 그래서 우리는 상대방에 따라,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에 따라, 그 밖의 다양한 환경적, 구조적 요소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방식을 달리한다. 화의 부작용을 피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화나는 감정은 무조건 참거나 피해야 할 부정적인 대상이 아니다. 분노도 감정을 표현하는 훌륭한 재료이기 때문이다. 다만 화가 났을 때의 표현 방법을 지속적인 학습과 연습을 통해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EBS 다큐프라임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제작진이 화의 근원을 찾아나선 1년간의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화의 참모습이 무엇인지, 화라는 감정이 우리의 삶을 해치기 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화를 긍정적으로 발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통해 우리가 사랑과 슬픔, 즐거움과 기쁨처럼 분노 역시 인간 고유의 감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만약 우리가 화를 잘 조절하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 역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우울증, 불안증은 있어도 분노증은 없다!” 내 안의 분노를 긍정적으로 발산하는 법 추운 지역에 사는 에스키모들에게는 분노를 해소하는 오래된 관습이 하나 있다고 한다. 화가 나면 집 밖으로 나와 무작정 걷는다. 순백의 대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천천히 걷는 것으로 몸 안의 나쁜 감정을 몰아내는 것이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화가 다 풀리면, 그때 비로소 걸음을 멈추고 땅바닥에 지팡이로 표시를 한다. 표시 지점은 자신이 가진 분노의 강도를, 더불어 분노가 지속된 시간을 보여준다. 그 표시를 통해 에스키모들은 분노의 감정을 관리하는 한편 자신을 둘러싼 삶과 화를 냈던 자기 자신 등에 생각할 기회를 갖고 이를 장차 화를 다스리는 지혜로 삼았다고 한다. 이처럼 분노는 개인의 의지에 따라 충분히 다스릴 수 있는 조절 가능한 감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세 가지 대표적인 부정적 감정이라는 불안, 우울, 분노 중에 유일하게 병명이 없는 감정이기도 하다. 따라서 성숙한 사람이라면, 분노를 무작정 억누르거나 공격적인 방식으로 표출하기보다 긍정적으로 발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잊지 말자. 분노를 만드는 건 날 괴롭히는 타인도, 좋지 못한 환경도 아닌 건강하지 못한 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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