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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베고 잠들다
산책(도서출판) / 선우미애 (지은이) /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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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도서출판)
소설,일반
선우미애 (지은이)
춘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선우미애 시인의 그림시집. 시인은 이번 그림시집에 50편을 수록하게 되었는데, 시마다 모두 춘천에 관한 추억과 풍경 그리고 느낌을 썼다. 그리고 직접 그린 50개의 그림 또한 춘천의 풍경과 시의 느낌을 살려 그림을 그렸다는 것 또한 특이할 만하다. 시인은 30여 년 동안 춘천에 살면서 꽃을 만나고 새를 만나고 호수의 풍경을 보면서 마음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으며 하현달 같은 시로 피워내는 일은 마음속의 고요한 영혼을 만나는 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시인은 시인이 살아온 춘천市를 춘천詩로 시집에 이름을 달았다. 시인은 그림을 그릴 때, 마음의 고요와 평안을 찾을 수 있다는 시인은 부디 이번 그림시집을 통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평안과 쉼을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하나. 강가의 아침 피어라, 춘천 11 우두강둑길에서 12 강원도 춘천詩 14 강가의 아침 16 호수에서의 편지 19 19살 21 가을과 겨울 사이 23 춘천詩 1 24 시월의 마지막 날, 춘천 26 춘천詩 2 28 작은 섬 하나 있습니다 30 춘천詩 3 32 춘천에 가면 34 둘. 구름 걷히고 비 멎으니 동백꽃처럼 38 나비야 40 춘천 가는 길 43 강촌에 살자 하네 45 책가방 속 그림책, 춘천 46 춘천 48 느랏재에서 별을 만날 때 50 춘천별곡 52 봄밤 54 하늘 아래 너른 뜰, 춘천 56 구름 걷히고 비 멎으니 59 버선발 60 셋. 눈물을 마시는 새 호수에 비 내린다 64 묘묘히 그립다 66 춘천역 68 겨울숲길을 간다 70 오리의 고독 72 눈물을 마시는 새 74 비우는 달 76 사라진 위도 79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 81 소양1교 82 헐거운 봄볕 84 11월 86 넷. 파도가 밀려오는 데 까닭이 있더냐 호수를 베고 잠들다 90 그리고 그 다음에는 92 나는 고아가 아닙니다 94 민낯 96 고산孤山 99 나는 세상에서 잊히고 100 길동무 103 당신의 손을 놓치고 105 욕심을 쟁이지 않으려고 106 춘천의 봄은 그리움이다 108 파도가 밀려오는 데 까닭이 있더냐 110 햇살처럼 누웠다 112춘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선우미애 시인의 그림시집, <호수를 베고 잠들다/ 춘천詩>가 출간되었다. 시인은 이번 그림시집<호수를 베고 잠들다/춘천詩>에 50편을 수록하게 되었는데, 시마다 모두 춘천에 관한 추억과 풍경 그리고 느낌을 썼다. 그리고 직접 그린 50개의 그림 또한 춘천의 풍경과 시의 느낌을 살려 그림을 그렸다는 것 또한 특이할 만하다. 시인은 30여 년 동안 춘천에 살면서 꽃을 만나고 새를 만나고 호수의 풍경을 보면서 마음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으며 하현달 같은 시로 피워내는 일은 마음속의 고요한 영혼을 만나는 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시인은 시인이 살아온 춘천市를 춘천詩로 시집에 이름을 달았다. 시인은 그림을 그릴 때, 마음의 고요와 평안을 찾을 수 있다는 시인은 부디 이번 그림시집을 통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평안과 쉼을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1996년 등단하여 25년의 문단활동을 하여온 시인은 총 9권의 시집과 기행수필집을 발간하였는데, 그림시집으로는 <솜솜히 사모하여 꽃이 되는 소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그림시집<호수를 베고 잠들다/산책출판사>이다. 2021년 4월 북콘서트 및 그림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도서출판 산책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장소가 길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주목받고 있고, 이러한 장소에 스토리가 입혀지면 새로운 명소로 태어나게 된다. 이 같은 과정에서 역사서나 지리지에 대한 번역과 연구는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과정이고, 이런 배경을 통해 스토리텔링이 역사성을 부여받게 된다. 도서출판 산책은 지역사에 관련된 자료이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폭넓은 주제를 가지고 <설악인문기행 1>을 시작으로 인문산책시리즈를 기획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책을 발간하고 있다. 그동안 도서출판 산책은 <화천인문기행>, <설악인문기행 1>, <강원의 산하, 선비와 걷다>, <춘천 화첩기행>, <옛 사람들의 마음건강 그리고 인문치유>, <인문치료와 시>, <역사와 인문치료학>, <설악인문기행 2>, <정약용, 길을 떠나다>, <오대산의 인문학>, <관동800리 인문기행>, 등을 발간하였다. 산책의 책이 곧 한국의 역사와 자연에 인문학적 생기를 불어넣은 작업이 될 것이다. 지역의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강원도 춘천에 소재한 도서출판 산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별을 스치는 바람
은행나무 / 이정명 (지은이)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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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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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소설,일반
이정명 (지은이)
<뿌리깊은 나무> 작가 이정명의 장편소설. '윤동주 시인의 시를 불태운 일본인 검열관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 팩션'이다. 태평양 전쟁 막바지,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죄수들의 탈옥 기도 사건과 형무소를 둘러싼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추악한 음모가 밝혀지며, 그 속에 가슴 뭉클한 휴머니티를 특유의 감성적인 필체로 녹여 냈다. 죄수들을 대상으로 한 비인도적인 생체실험의 희생자로 1945년, 27세의 나이에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한 시인 윤동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은,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와 맞물린 개인의 역사를 담아낸 팩션인 동시에, 어떤 전쟁의 광기와 환멸도 희망을 막을 순 없음을 그린 휴머니즘 전쟁소설이기도 하다. 소설은 악마라 불릴 정도로 잔혹한 일본인 검열관 간수의 의문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떠밀리듯 사건을 맡은 학병 출신 간수병인 '나'(와타나베 유이치)가 살인범을 추적해 나간다. 하지만 사건 속으로 빠져들수록 단순한 간수 피살사건은 죄수들의 대규모 탈출기도와 지하에 감춰진 또 다른 미궁의 사건으로 번져 나가고, 마침내 형무소를 둘러싼 충격적인 음모에 이르게 된다. 2017년 제65회 '프레미오 셀레지오네 반카렐라상'을 수상했다. 1952년 제정된 프레미오 반카렐라상은 독자에게 책을 판매하는 서적상들이 직접 운영하고 선정하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문학상이다. 1회 수상작은 1953년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였으며, 외국작가가 수상한 것은 이정명 작가가 처음이다.프롤로그 | 사라진 것들은 반딧불처럼 떠돈다 007 방랑자로 왔으니 다시 방랑자로 떠나네 011 어느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 039 심문 052 소년은 어떻게 군인이 되는가 064 음모 074 죽음의 재구성 086 한 대의 피아노와 그 적들 103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120 문장은 어떻게 영혼을 구원하는가 140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 가는 것일까 167 가자 가자 쫓기우는 사람처럼 가자 182 별 헤는 밤 204 절망은 어떻게 노래가 되는가 213 위생 검열 219 To Be, or Not To Be…… 223 책벌레의 사생활 233 사라진 책들의 노래 240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 255 끝없이 침전하는 프로메테우스 272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286 우리들의 사랑은 한낱 벙어리였다 297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308 이 지나친 시련, 이 지나친 피로 323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332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나 342 무서운 시간 357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367 미친개들의 나날 375 또 한 줄의 참회록 391 에필로그 | 후쿠오카전범수용소 전범 용의자 심문 기록 3932017 이탈리아 프레미오 셀레지오네 반카렐라 문학상 수상 기념 개정합본판 출간! 〈서시〉 외 윤동주 시 14편 전문 수록 국내 출간 전 5개국에 출판권이 수출되며 화제가 되었던 이정명 작가의 장편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이 2017년 프레미오 셀레지오네 반카렐라(Premio Selezione Bancarella) 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며 개정합본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합본판을 통해 작가는 작품이 보다 속도감 있게 읽힐 수 있도록 이야기의 곁가지들을 덜어내고 분량을 조정한 한편, 작품 내의 사소한 오류를 바로잡았다. 《별을 스치는 바람》은 《바람의 화원》 출간 이후 작가가 5년 만에 다시 선보인 팩션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시인 윤동주를 등장인물로 내세워 언론과 독자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작품은 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1944년, 윤동주가 실제 머문 수용소를 배경으로 전쟁이 낳은 인간성의 타락과 그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존엄을 지킨 사람들, 그리고 암흑 같은 현실에 빛이 되어준 윤동주의 시와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록으로서의 역사가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기발한 상상력과 치밀한 필력으로 파고들며 ‘한국형 팩션’의 새 장을 열었다 평가받는 작가 이정명, 그는 본 작품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출판 관계자 및 독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영미권을 비롯해 폴란드, 스페인, 일본 등 총 11개국에 작품의 판권이 판매되었고, 2015년 영국 인디펜던트지에서 주관하는 외국소설상 후보작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2017년, “참혹한 전쟁 가운데 있는 인간성과 예술의 위대함을 긴박한 추리의 구조로 잘 녹여냈다”는 평과 함께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프레미오 셀레지오네 반카렐라상을 수상했다. “절망의 한가운데서도 인간의 영혼을 구원한 것은 한 줄의 문장, 한 편의 시였다.” 1944년 겨울 후쿠오카수용소, 간수 ‘스기야마 도잔’이 무참히 살해된 채 발견된다. 유일한 단서는 그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시 한 편뿐. 엄청난 일이었지만 형무소로 배속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간수병 ‘나(와타나베 유이치)’가 사건 수사를 전담하게 된다. 헌책방을 운영하는 어머니를 도우며 책을 사랑하게 된 ‘나’, 문학에 대한 영민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는 스기야마의 주변에서 발견되는 여러 단서들이 645번 죄수 ‘히라누마 도주’를 향하고 있음을 깨닫고 그를 심문하기 시작한다. 사건 조사가 경과할수록 ‘나’는 악랄한 간수이자 검열관, 수용소의 악마로 불리었던 스기야마 이면의 또 다른 그를 점차 알아가게 된다. 히라누마 도주와 주변인들에 의하면 스기야마는 소리를 잃은 피아노를 어루만지는 조율사였고, 문맹이었지만 누구보다 시인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자 자신의 죄에 괴로워하고 자책해왔던 사람이었다. 스기야마라는 사람에게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히라누마 도주 아니 ‘윤동주’는 누구인가? 마음속에 품은 질문의 답을 구하기 위해 ‘나’는 윤동주와의 비밀스러운 교류를 시작한다. 한편 수용소에 상주하게 된 규슈제국대학 의료진들이 죄수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의무 조치를 실행한다. 윤동주 또한 의무 조치 대상자에 선발되어 의료 혜택을 받는 듯했으나 그의 건강은 점점 악화되어간다. ‘나’는 의무 조치가 본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주장하나 상부에서는 이를 묵살하고 만다. 조치가 지속될수록 윤동주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어가고 ‘나’는 의무 조치가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명목상의 수단이었음을 간파하게 된다. 태평양전쟁이 막바지로 치달으며 수용소 또한 포화의 한가운데에 놓이게 되고,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수용소의 민낯이 점점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다. 지옥 같았던 그곳에서 벌어진 참혹한 행위들, 천사의 탈을 쓴 악마들의 정체 또한 드러난다. ‘나’의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죽은 스기야마와 윤동주, 그리고 ‘나’를 둘러싼 상황은 더욱 혼란스러워져만 가는데……. “문장은 어떻게 영혼을 구원하는가” 시인의 생애 마지막 1년,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나? 죄수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반인륜적 생체 실험 행위의 희생자로 알려진 시인 윤동주는 1945년 스물일곱의 나이에 타국에서 옥사한다. 수용소에서 그가 머문 1년간을 재구성한 본 작품은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와 맞물린 개개인의 역사를 담은 동시에, 전쟁의 광기와 환멸도 희망을 막을 순 없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전쟁의 도가니에 빠진 수용소는 마치 세상의 축약판 같았다. 작품은 총성도 포연도 없는 밀실에서 벌어지는 시와 문장과 음악의 전쟁, 그리고 어떤 폭력으로도 꺾을 수 없었던 이상과 두꺼운 벽으로도 가둘 수 없었던 자유를 향한 뜨거운 갈망을 그린다. 그리고 시를 사랑한 죄수와 냉혹한 간수의 비밀스러웠던 인간애를 지켜본 어린 관찰자의 눈으로, 어떠한 잔인한 전쟁도 결코 인간의 영혼을 말살할 수 없으며, 그 무엇도 희망을 죽일 수 없음을 이야기한다. 나는 알고 싶었다. 내가 누구를 원망해야 하는지. 나는 그를 잡아 가두고, 그를 그 지경으로 망가뜨리고, 죽어가는 그를 바라보는 자들 중 한 명이었다.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나는 이 더러운 전쟁을 일으킨 자들과 한편이었다. 우리들은 모두 용서받아야 할까? 아니, 우리들은 모두 용서받을 수 있기나 한 걸까? ― 363쪽 한편 작가는 제삼자의 시선을 대변하는 ‘나’라는 내레이터를 통해 끊임없이 자문한다. 누가 어떤 이유로 전쟁을 일으켰는지, 왜 참혹한 대량 학살을 막을 수 없었는지, 거대한 야만성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죄의식에 잠겨 침묵하는 것뿐인지, 문학과 예술이 과연 인간의 영혼을 치유할 수 있는지 등의 질문은 독자들에게 보다 인류 보편적인 사안들에 대해 한번쯤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리고 간수라는 직분에도 불구하고 윤동주를 존경하고 진심으로 교감하는 스기야마와 ‘나’의 모습을 통해 전쟁의 발톱이 삼켜버린 인간의 영혼에 대해, 문학과 음악이 어떻게 상처받은 영혼을 구원하고 참혹한 암흑의 시대를 견딜 수 있게 했는지에 대해 차분히 기술한다. “윤동주 자신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좋겠다”는 작가의 집필 의도에서 알 수 있듯, 《별을 스치는 바람》은 우리가 기존에 품고 있던 윤동주의 고정관념과 관점에서 벗어나 보다 인물과 상황을 입체적으로 살펴보고자 시도했다. 윤동주와 더불어 ‘나’, 스기야마라는 타자를 통해 독자들은 문득 시인이 되고, 탈출을 꿈꾸는 죄수가 되고, 때로는 죄수를 연민하는 간수로서, 사건의 행방을 뒤쫓는 형사로서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에게 감사하며 경의를 표한다.” ― 아마존 서평 중에서 예술과 미스터리의 절묘한 크로스오버 세계가 주목한 강렬하고도 매혹적인 문학적 성취 기록에 없는 그 기간이 그가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이겠구나. 그의 삶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다면, 그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해야겠다. 기록이 없다면 상상으로 채워보자, 생각했죠. ― 소설가 이정명 대학 시절 교토로 여행을 떠났던 작가는 우연히 들르게 된 도시샤대학에서 윤동주의 흔적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게 된다. 아름다웠던 시와는 다른, 어울리지 않는 최후를 맞았던 시인을 잊지 못했던 작가는 그 후로도 꾸준히 윤동주에 관한 이야기의 밑그림을 차곡차곡 그려나갔다. 그 결과, 작가는 윤동주의 작품, 관련 저서, 주변인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시인의 마지막 시간들을 촘촘하게 복원해냈다. 특히 이야기를 전개해나감에 있어 시,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의 언급과 인용이 돋보인다. 작품 곳곳에 수록되어 있는 윤동주의 시, 그가 실제 즐겨 읽었다고 알려진 프랑시스 잠과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작품, 셰익스피어의 희곡과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등은 그 자체로서 훌륭한 감상 포인트인 동시에 이야기의 진행을 이끄는 중요 장치로서 기능하며 이야기의 몰입감과 깊이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일조한다. 이렇듯 치밀한 자료 조사에 특유의 상상력과 묘사를 더해 역사가 메우지 못한 빈틈을 파고드는 이정명 작가 특유의 스타일은 드라마로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던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 그의 대표작들을 통해 꾸준히 선보여져 왔다. 특히 《별을 스치는 바람》을 통해 작가는 대중적인 미스터리 장르에 한국적인 모티프와 보편적인 메시지를 결합하여 마치 한 편의 시처럼 전쟁과 인간을 그렸다. 그리고 작품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윤동주의 시가 조금이라도 더 해외 독자들에게 읽혀 기쁘다”는 작가의 소회가 자못 겸손하게 들린다.
심리 유형
부글북스 / 칼 구스타프 융 (지은이), 정명진 (옮긴이) / 201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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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칼 구스타프 융 (지은이), 정명진 (옮긴이)
칼 융은 기본적으로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크게 내향성과 외향성으로 구분한다. 이를 다시 심리적 기능에 따라서 지각 기능인 감각과 직관, 판단 기능인 사고와 감정으로 나눈다. 따라서 칼 융의 심리 유형은 8가지가 된다. 외향적 감각과 내향적 감각, 외향적 직관과 내향적 직관, 외향적 사고와 내향적 사고, 외향적 감각과 내향적 감각 등이다. 중요한 사실은 심리 유형 중에서 특별히 우수한 것은 없다는 점이다. 칼 융은 책 속에서 이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한다. 현대 사회가 외향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서 외향적 유형이 우수한 것처럼 비치지만, 사회 분위기가 그런 식으로 나아가서는 결코 안 된다는 것이 칼 융의 지론이다. 어쩌면 우리 사회가 깊이를 모르고 겉만 추구하게 된 것이 이런 분위기 때문일 수도 있다.책을 내면서 들어가는 글 1장 고대 그리스 로마와 중세 시대의 사상에 나타난 심리 유형 문제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심리학/ 고대 교회의 신학 논쟁/ 성변화의 문제/ 유명론과 실재론/ 루터와 츠빙글리의 성찬식 논쟁 2장 유형 문제에 대한 실러의 생각 인간의 미학적 교육에 관한 편지/ 순수하고 감상적인 시에 대하여 3장 아폴론적인 요소와 디오니소스적인 요소 4장 인간의 성격에 나타난 유형 문제 유형에 대한 조던의 일반적 설명/ 유형에 대한 조던의 구체적 설명과 그에 대한 비판 5장 정신 병리학의 유형 문제 6장 미학의 유형 문제 7장 현대 철학의 유형 문제 윌리엄 제임스의 유형/ 제임스의 유형에 나타나는 상반된 짝들/ 제임스의 유형론에 대한 전반적 비판 8장 전기에 나타난 유형 문제 9장 유형에 대한 일반적 설명 서론/ 외향적 유형/ 내향적 유형심리 유형을 알면 내가 보이고, 타인들이 보이고, 세상의 이치가 보인다. 『심리 유형』은 칼 융이 1921년에 발표한 『Psychologische Typen』을 융의 친구이자 번역자였던 영국의 분석 심리학자 H. G. 베인스(Helton Godwin Baynes: 1882-1943)가 영어로 옮긴 『Psychological types』를 번역한 책이다. 칼 융은 기본적으로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크게 내향성과 외향성으로 구분한다. 이를 다시 심리적 기능에 따라서 지각 기능인 감각과 직관, 판단 기능인 사고와 감정으로 나눈다. 따라서 칼 융의 심리 유형은 8가지가 된다. 외향적 감각과 내향적 감각, 외향적 직관과 내향적 직관, 외향적 사고와 내향적 사고, 외향적 감각과 내향적 감각 등이다. 그렇다고 사람이 외향성이나 내향성 어느 한 가지 태도만을 갖고 있거나 감각, 직관, 사고, 감각 기능 중 어느 하나만을 이용한다는 뜻은 아니다. 어느 한 가지 기능 쪽으로 기울어 있다는 뜻일 뿐이다. 지배적인 기능 외의 다른 기능들은 열등한 모습을 보인다. 칼 융이 심리 유형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은 자신의 연구 성과를 대중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품고서였다. 또 프로이트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연구했던 자신이 왜 프로이트의 이론에 동의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는지, 또 당대의 유명한 정신분석가였던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알프레드 아들러의 이론이 왜 서로 다른가 하는 문제도 융이 심리 유형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칼 융은 프로이트와 아들러의 이론적 차이는 프로이트의 이론이 외향적 관점을 갖고 있는 반면에 아들러의 이론은 내향적 관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내향적인 유형과 외향적 유형은 상대 유형에 대해 서로 얕보고 비난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칼 융에 따르면 이런 유형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자아 심리학이랄 수 있는 아들러의 심리학과 본능의 심리학이랄 수 있는 프로이트의 심리학 사이의 화해는 불가능해진다. 심리 유형의 이런 대립적인 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칼 융은 고대 그리스 로마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역사를 들춘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그노시스주의와 교회의 신학 논쟁, 유명론과 실재론, 중세의 루터와 츠빙글리 사이에 벌어진 성찬식 논쟁을 비롯해 일찍부터 유형의 존재에 눈을 떴던 인물들의 정신세계를 두루 소개하고 있다. 심리 유형 문제에 주목한 사람은 칼 융이 처음이 아니다. 성격에 관한 묘사를 통해 감정 유형을 나누려고 처음 시도했던 존 조던이 있었고, 프리드리히 니체와 앙리 베르그송, 윌리엄 제임스 등도 심리 유형의 존재를 잘 알고 있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심리 유형 중에서 특별히 우수한 것은 없다는 점이다. 칼 융은 책 속에서 이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한다. 현대 사회가 외향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서 외향적 유형이 우수한 것처럼 비치지만, 사회 분위기가 그런 식으로 나아가서는 결코 안 된다는 것이 칼 융의 지론이다. 어쩌면 우리 사회가 깊이를 모르고 겉만 추구하게 된 것이 이런 분위기 때문일 수도 있다.“나의 경험에 따르면, 개인들은 크게 내향성과 외향성으로 구분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기본적인 심리 기능에 따라서도 구분된다. 왜냐하면 외적 상황이나 내적 성향이 내향성이나 외향성 중 어느 하나를 두드러지게 하는 원인이듯이, 외적 상황과 내적 성향은 또한 개인의 내면에서 한 가지 결정적인 기본 기능의 우월을 낳기 때문이다. 나는 오랜 세월 동안의 경험을 통해서 기본적인 심리 기능들, 말하자면 다른 기능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기능들이 사고와 감정, 감각, 직관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만약에 이 기능들 중 어느 하나가 습관적으로 우세하게 된다면, 결과적으로 그에 상응하는 유형이 나타난다. 따라서 나는 사고 유형과 감정 유형, 감각 유형, 직관 유형으로 나눈다.” “어떤 사람은 이 분야에 재능이 있고, 다른 사람은 저 분야에 재능이 있다. 아니면 어린 시절의 환경에 대한 적응이 그 환경과 부모의 성격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자제와 숙고를 더 많이 요구하거나 아니면 공감과 참여를 더 많이 요구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선호된 어떤 태도가 자동적으로 형성되면서 자연히 서로 다른 유형이 생겨난다. 상대적으로 안정된 존재로서 모든 사람이 기본적인 심리적 기능들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각자가 완벽한 적응을 위해서는 그 기능들을 골고루 활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다양한 형태의 심리적 적응이 존재하는 나름의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단 하나의 심리만 존재한다거나 단 하나의 근본적인 심리적 원리만 있을 뿐이라는 식의 단정은 무자비한 횡포이고 동시에 보통 사람의 사이비 과학적 편향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사람과 사람의 심리에 대해 오직 하나의 심리밖에 없는 것처럼 말한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현실’에 대해서도 언제나 단 하나의 현실밖에 없는 것처럼 말한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현실은 오직 한 인간의 영혼 안에서 돌아가고 있는 모습 그대로일 뿐이다. 어떤 사람이 영혼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현실이 아닌 것이다. 그 사람이 주장하는 현실에서는 편파적인 일반화가 곧잘 벌어진다. 설령 일반화가 과학적 정신에 의해 이뤄진다 하더라도, 과학도 결코 삶의 총체가 아니며 실제로 보면 많은 심리적 태도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과학이란 것도 인간 사고의 많은 형태들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2035 일의 미래로 가라
인사이트앤뷰 / 조병학.박문혁 지음 /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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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앤뷰
소설,일반
조병학.박문혁 지음
자율주행 자동차는 자동으로 운전하는 자동차가 아니다. 인간이 운전하지 않는 ‘사고 없는 자동차’다. 사고 없는 차를 무거운 ‘철’로 만들까, 아니면 보험을 들까? 사고 없는 차는 철강산업을 휘청이게 한다. 자동차보험, 운송보험과 같은 보험산업도 타격을 받는다. 사고가 사라지면 심지어 병원의 교통사고 환자도 사라진다. 동네 카센터에는 수리할 차가 없다. 인공지능은 자동차, 병원, 발전소, 금융, 학교 등 가지 않는 곳이 없다. 인류는 세 가지 분야에서 일을 찾아야 한다. 과학기술을 따라 미래로 급진전하는 일을 하거나, 이성이 아닌 감성에 관련된 일에 기술을 결합하거나, 정반대로 휴머니즘에 관련된 분야에서 미래를 찾아야 한다.프롤로그. 일의 미래로 가라 PART Ⅰ. 보이는 미래, 보이지 않는 미래 01. 혁명은 행동에서 시작된다 02.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 03. 소수의 종말과 다수의 불행 04. 미래로 가는 마일스톤 PART Ⅱ. 일을 해체하는 9가지 징후 01. 연결, 연결, 그리고 초연결 02. 인간지능, 인공지능, 집단지능 03. 해체를 가속하는 3D 프린터 04. 가상과 물리의 사라진 경계 05. 탄소의 역사를 버리는 에너지 06. 보이지 않는 경쟁자 07. 디지털 발자국을 보는 매의 눈 08. 무너지는 계층사다리 09. 사라지는 휴먼, 휴머니즘 PART Ⅲ. 일을 융합하는 9가지 혁신 01. 유통이 융합하는 세계 02. 77억과 미디어의 미래 03. 영원한 비너스의 탄생 04. 착한 금융의 저주 05. 주행의 무서운 질주 06. 하늘과 우주로 쏘아 올린 여행 07. 식량과 에너지의 내일 08. 자연과 하나 되는 기술 09. 부활하는 휴머니즘 PART Ⅳ. 2035년, 9분야 일의 미래 00. 2035년, 9개의 레고 블록 01. 기술, 작은 기술에서 인공지능까지 02. 기술, 스마트공장에서 자연까지 03. 기술, 치료에서 사이보그까지 04. 기술, GMO에서 불멸의 태양까지 05. 기술, 마음속으로 우주로 06. 감성, 좌뇌의 역사에서 우뇌의 미래로 07. 감성, 예술에서 큐레이션까지 08. 인간, 손끝에서 마음의 끝까지 09. 인간, 과거로 자연으로 부록. 기술이 만들 일과 직업의 미래 에필로그. 가슴 뛰는 미래를 찾아서 참고자료미래를 확인하고 먼저 미래로 가라! 인류의 역사 30,000년간 삶은 아주 천천히 변했다. 그러나 앞으로 30년간 더는 발전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한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 30년은 인간의 일이 사라지는 고통의 시기다. “미래의 변화는 삶의 변화이고 일의 변화이다. 미래가 어떻게 변하는지 이해하고 자신과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_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35년 어떤 일자리가 없어지고, 어떤 일자리가 생겨날지를 잘 설명한 책이다. 변화를 먼저 읽고 준비하고 싶은 이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_ 김주현 파이낸셜뉴스 사장 “우리나라 일자리의 미래가 3D 프린팅과 청색기술에 달려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어 단숨에 독파했다.” _ 이계형 단국대 석좌교수(단국대 부총장, 한국표준협회 회장 역임) 자율주행 자동차는 자동으로 운전하는 자동차가 아니다. 인간이 운전하지 않는 ‘사고 없는 자동차’다. 사고 없는 차를 무거운 ‘철’로 만들까, 아니면 보험을 들까? 사고 없는 차는 철강산업을 휘청이게 한다. 자동차보험, 운송보험과 같은 보험산업도 타격을 받는다. 사고가 사라지면 심지어 병원의 교통사고 환자도 사라진다. 동네 카센터에는 수리할 차가 없다. 인공지능은 자동차, 병원, 발전소, 금융, 학교 등 가지 않는 곳이 없다. 인류는 세 가지 분야에서 일을 찾아야 한다. 과학기술을 따라 미래로 급진전하는 일을 하거나, 이성이 아닌 감성에 관련된 일에 기술을 결합하거나, 정반대로 휴머니즘에 관련된 분야에서 미래를 찾아야 한다! _ 인사이트앤뷰 편집부 “일의 미래로 가라!” 미래가 걱정스러운가, 걱정스럽다면 왜 그런가, 모르기 때문인가? 모르기 때문이라면 미래를 어느 정도 알게 되면 미래에 대한 걱정도 줄어들지 않을까? 그렇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미래를 아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내 앞에 있는 기차가 미래로 가는 것을 안다고 해도 열차에 올라타거나 더 빨리 갈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하면 아는 것으로는 아무 변화도 생기지 않는다. 과거에는 30년 후, 심지어 100년 후 미래에 관한 책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 그런데 2010년이 지나면서부터는 먼 미래라고 해야 10년 후, 20년 후가 대부분이다. 요즈음은 3년 후나 5년 후를 논하는 책이 더 많다. 왜 그럴까? 이를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첫째는 불확실성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기가 어려워졌고, 둘째는 다가올 5년의 변화는 과거 수십 년, 수백 년의 변화와 맞먹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조금 더 먼 미래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측 가능하다면 최대한 멀리 보는 것이 현재를 살며 정확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좀 더 멀리 봐야만 울퉁불퉁하거나 좌우로 치우친 길을 걷지 않게 된다. 삐걱거리거나 좌우로 갈팡질팡한다는 것은 시간을 낭비한다는 것인데, 우리에겐 그럴 시간이 없다. 변화는 지금도 생각지도 못한 속도로,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지나가고 있다. 이제 두 가지가 남았다. ‘누가 볼 것인가’와 ‘어떻게 볼 것인가’이다. 누가 볼 것인가? 미래를 봐야 하는 사람은 절대 미래학자가 아니다. 미래를 걱정하며, 현재를 살며 준비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당사자인 우리다. 미래를 보려면 다른 사람의 눈이 아닌 우리 눈으로 봐야 한다. 그래야만 현재의 내 좌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나의 눈에 맞는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다. 미래를 잘 본다는 사람들의 말은 참고하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볼 것인가? 나는 두 가지 방식으로 미래를 보려고 한다. 우선 선형적으로 10년 단위로 미래를 그려서 실현 가능한 핵심 주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미래를 본다. 이 주제는 크게 변화할 주제가 아니며, 모두가 관심을 두므로 그 시기가 별로 유동적이지도 않다. 예를 들어, 2025년에는 ‘완전한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주제가 있다. 이것이 2024년에 실현되든, 2026년에 실현되든 현재와 앞으로의 10년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이런 핵심 주제를 2025년, 2035년, 2045년에 설정해 선으로 연결한다. 이런 생각이 바로 들 것이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핵심 주제라면 어떤 직업이 사라질까?’ ‘내 일과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자율주행 자동차가 택시나 버스 기사, 트럭 운전사와 같은 직업을 사라지게 할 것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 것이다. 그런데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자동차라는 제품은 운전을 전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운전’이 사라지니 그 ‘직업’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일차적으로 그렇기는 하지만 ‘운전’이라는 직업이 사라지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가끔 등장하는 우버 자율주행 택시의 사고 소식이나 테슬라 전기자동차의 자율주행 중 사고 소식에 모두가 호들갑이지만, 실제로 인간이 일으키는 사고에 비하면 극히 작은 수치다. 여기에 현재의 기술 수준과 도로 환경, 인간 운전자와 같이 도로를 운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고는 이미 제로를 향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여러분은 사고가 없는 차를 운행하면서 비싼 보험에 들겠는가? 만약 보험을 들어야 한다면 자율주행 자동차를 운행하는 소비자인가, 아니면 차를 만든 제조사인가? 자동차 제조사는 사고도 나지 않을 차를 만드는 소재로 그 무거운 철을 고집할 것인가? 철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조업의 하나인 자동차산업이 철이 아닌 다른 소재를 채택한다면 철강산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또한, 운전하지도 않는 차 안에서 여러분은 무엇을 할 것인가? 이처럼 미래로 이동하는 10년 단위의 마일스톤, 그러니까 이정표가 되는 핵심 주제들에는 산업과 일에 관련된 더 폭넓은 연관 주제들이 있다. 이런 주제들을 산업과, 산업의 경계를 허물면서 설정하고 생각해본다. 이것이 이 책에서 미래를 보는 두 번째 방식이다. 10년 단위의 미래로 가는 몇 개의 커다란 마일스톤을 설정하고, 이 마일스톤에 연관된 주제들을 살펴보면 일의 미래가 보인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자 하던 미래다. 물론 여기가 끝이 아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마저도 계속 지금처럼 대량생산되지는 않을 것이다. 3D 프린터로 만든 자신만의 개성을 반영한 차를 갖게 될 것이다. 가벼워진 자동차에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탄소 동소체인 화석 연료를 사용할 이유도 동시에 사라질 것이다. 대중교통의 역할도 상당 부분 사라질 것이다. 차를 몇 대씩 사는 가정도 보기 어려워질 것이다. 이제 차는 사람과 연결되고 집의 냉장고나 텔레비전과 연결되어 비서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미래는 우리 주변의 많은 것을 바꿀 것이다.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시작된 미래지만, 앞으로 30년간 무수히 많은 사람이 일자리가 사라지는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산업혁명 초기에 일자리 걱정을 했던 일이 기우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지금의 일자리 걱정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그러나 지금은 대량생산이 대량소비를 촉발했던 시기가 아니다. 지금은 차를 생산할 공장을 건설하고, 철을 대량생산하고, 부품을 조립할 사람이 필요하던 시기가 아니라, 모든 운전자에게 운전 정지 명령이 내려지는 시기라는 말이다. 하지만 새로운 기회도 동시에 생긴다. 차에는 탔지만, 운전하지 않게 된 운전자를 위해 필요한 것을 제공해주는 그런 일이다. 철로 차를 만들지 않는다고 해서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그런 소재를 개발하는 일에는 엄청난 기회가 열린다. 그걸 알아채는 것이 지금부터 우리가 할 일이다. 첫 파트에서는 ‘미래로 가는 가로축’을 확인한다. 2025년, 2035년, 2045년경에 일어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확인한다. 그 이상은 예측도 어렵지만, 예측한다 해도 현실화할 가능성 또한 멀어진다. 저 시기의 좌표들에 관해서도 논란은 있다. 특히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방향은 물론 마일스톤마저 달라진다. 나는 과학기술의 관점에서 이 책을 썼으며, 가장 신뢰할만한 사람으로 미래학자이자 구글의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을 선택했음을 밝혀둔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미래로 가는 ‘가로축 주변의 중요한 이슈들’을 살펴본다. 2025년에 자율주행 자동차라는 마일스톤이 설정되었다면, 중요한 이슈로 인공지능, 자율주행, 보험, 소재, 연결, 빅데이터, 디지털 감시, 융합, 3D 프린터, 일자리와 같은 것들이 계속해서 등장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는 이런 이슈들이 어떻게 얽혀 다른 파급효과를 만드는지 확인한다. 한계라고 한다면 모든 이슈를 다룰 수 없다는 점이다. 여러분의 상상력이 필요한 지점이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중요한 산업들의 변화를 생각해본다. 예를 들어, 변기 제조는 건설산업에서 헬스케어산업으로 이동한다. 변기는 배설물, 체온, 땀, 심지어 피부를 읽어 분석하는 의료기기로 탈바꿈한다. 분석된 정보는 연결된 병원, 주치의에게 전달되고 관리된다. 텔레비전이나 냉장고 혹은 인공지능 비서는 집과 나, 가족, 생활, 건강을 모두 책임지는 비서실장이 된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비서실장이 텔레비전이냐, 냉장고냐, 혹은 휴대전화냐가 아니다. 무엇이 바뀌고 어떻게 융합되느냐다. 이런 논의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현실에 발을 딛는 일이다. 우리는 이런 논의가 남의 일이 되지 않도록, 실제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대표주자 기업들을 모두 확인했다. 일부는 이미 여러분이 아는 기업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상상하는 미래를 확인하면 깜짝 놀랄 수도 있다. 이들을 미리 알아야 하는 이유는 10년, 20년 후에 여러분이 그리고 여러분의 아이들이 애플(Apple Inc.)처럼 자주 부르는 이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일은 어떻게 해체되고 다시 탄생하는지 상상력을 동원해 살펴본다. 일은 사라지기도 하지만 새롭게 탄생하기도 한다. 심지어 죽은 일이 살아나기도 한다. 모두 우주여행을 꿈꿀 것 같지만, 지금보다 더 자연을 탐험하는 여행이 주목받을 수도 있다. 모두 디지털 음악을 사랑할 것 같지만, 아날로그 음악을 찾아 연주회장이 붐빌 수도 있다. 나는 주목할 만한 미래의 일거리 분야로 아홉 가지를 제시한다. 다섯은 그야말로 미래와 연결된 일이고, 다른 둘은 인간의 감성에 연결된 일이고, 나머지 둘은 인간의 본성에 관련된 일이다. “융합하는 9개의 레고 블록” 지금부터 2025년까지, 2035년 그리고 2045년 이후의 더 먼 미래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들은 무엇일까? 우리는 이것을 9개의 블록으로 그려봤다. 시간이 단절된 것이 아니니 시기에 따라 블록 간 중요성의 차이는 생기겠지만, 중요한 요소들이 놓인 블록 위에 새로운 블록이 전면에 부상하면서 융합하는 구조로 세상이 움직일 것이다. 맨 아래의 블록 4개는 초기부터 계속 융합의 기초재료가 될 것들이다. 그다음 3개는 2025년이 되면 전면에 부상하기 시작하는 새로운 블록들이다. 마지막 2개의 블록은 과거에 이미 등장했지만, 2035년이 넘어가면서 그 중요성이 급부상하는 블록들이다. 왜 하필이면 레고(Lego) 블록일까? 각 블록이 하나의 독립된 완성품이자 다른 블록과 융합하여 새로운 미래를 만들 블록이기 때문이다. 식량은 인공지능과 생명공학을 만나 대량생산의 길을 열어줄 수도 있지만, 디지털 권력을 잘못 만나 일자리가 사라진 세계에서 지금보다 더 큰 분배의 문제를 키울 수도 있다. 투명한 정치가 디지털 권력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하면 디지털 권력이 실제 권력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휴머니즘은 사라지고 로봇만 남는다. 그렇다. 휴머니즘은 그 시기에는 로봇과 섞인 인간이 인간이길 포기하지 않을 때만 살아남는다. 식량과 에너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다. 다만, 이 둘은 먹고사는 문제다. 2020년이 오기 전까지는 예행연습에 불과하던 일자리 해체가 거대한 파도가 되기 시작한다. 2023년, 4단계와 5단계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급되면서 파도는 덩치를 키우며 일자리를 순식간에 삼켜버린다. 자율주행 자동차로 시작한 인공지능은 병원, 공장, 학교를 가리지 않는다. 3D 프린터가 다시 자동화된 공장과 경쟁한다. 먹고사는 문제가 심각해진 사람들이 주변에 가득해진다. 2030년이 가까워지자 공장에서 사람이 거의 사라진다. 사람들은 정치가 힘을 발휘하길 원하고, 신경제학으로 새로운 분배의 정의가 세워지길 바란다. 하지만 한 편에서는 디지털 권력이 엄청나게 힘을 키운다. 감시와 통제로 사생활이 사라진 세계처럼 보인다. 나를 드러내지 않으면 어둠의 세계에서 살아야 할 것처럼 모든 것이 드러난다. 정치권력과 디지털 권력은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둘 다 인간의 힘으로 만든 것이지만, 지성으로 만들어진 정치권력이 이성으로 만든 디지털 권력을 통제하길 바란다. 사람이 우선인 사회가 유지되면 휴머니즘과 로봇이 공존할 수 있다. 2045년이 지나면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가 지구에 발을 디딘 후 30,000년 만에 처음으로 일에서 자유로운 시기가 올 수 있다. 단, 휴머니즘이 살아남는 경우만 해당한다. 건강과 삶의 선택권도 주어진다. 앞으로 30년, 그러니까 산업혁명 이후 300년간 달려온 인간의 과학기술 혁명이 결실을 보는 순간이 이 시기에 온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미 시작된 ‘사라지는 일자리’의 고통을 견뎌야 하고, ‘인간의 삶이 무엇인지’, 우리가 ‘미래를 어떤 모습으로 만들 것인지’ 모두가 동의해야 가능한 일이다. 미래로 가는 화살은 시위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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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쿡 / Seibundo Shinkosha (엮은이), 용동희 (옮긴이)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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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Seibundo Shinkosha (엮은이), 용동희 (옮긴이)
덴마크와 스웨덴의 인기 레스토랑에서 알려주는 45가지 오픈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한다. 샌드위치는 보통 손으로 들고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빵에 여러 재료를 올려서 포크와 나이프로 먹는 우아한 스타일이 최근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픈샌드위치 위에 올린 재료 하나하나에 담긴 북유럽 현지의 고유의 맛과 아름다운 데코레이션은 처음 그곳을 방문한 사람들을 매혹시킨다. 세련되고 모던한 스뫼레브뢰드, 하루의 시작에 어울리는 건강한 스뫼르고스, 파티에 화려함을 더해주는 스뫼르고스토르타등은 세계가 주목하는 아름답고도 맛있는 북유럽의 오픈샌드위치이다. 식탁이 화려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파티는 물론 런치나 브런치에도 제격이다. 스뫼레브뢰드, 북유럽 오픈샌드위치를 찾아서 북유럽으로 들어가는 관문 코펜하겐 공항에서 만나는 스뫼레브뢰드 코펜하겐의 음식과 트렌드 Vol. 1 세련되고 모던한 스뫼레브뢰드 레시피 AAMANNS 오만스 훈제치즈와 래디시를 올린 감자 오픈샌드위치 타라곤마요네즈와 감자칩을 올린 타르타르 스테이크 오픈샌드위치 청어마리네이드 오픈샌드위치 SPECIAL 스뫼레브뢰드로 유명한 가 알려주는 호밀빵 만드는 방법 Restaurant Kronborg 레스토랑 크론보르 사과&셀러리 크림을 올린 연어마리네이드 오픈샌드위치 레물라드소스와 로스트리크를 올린 로스트비프 오픈샌드위치 타르타르 스테이크 오픈샌드위치 훈제치즈와 펜넬마리네이드를 올린 훈제연어 오픈샌드위치 청어초절임과 감자 오픈샌드위치 블랙커런트와 훈제치즈크림을 올린 송아지고기 오픈샌드위치 플럼 콩포트를 올린 레몬솔 오픈샌드위치 허브크림을 곁들인 감자와 훈제연어 오픈샌드위치 Orangeriet Kongens Have 오랑제리에트 콩엔스 하우에 햇감자와 생허브 오픈샌드위치 훈제연어와 달걀샐러드 오픈샌드위치 Pilekælderen 필레켈레렌 숙성치즈 오픈샌드위치 유기농 블루치즈 오픈샌드위치 Vol. 2 특별한 날에 먹고 싶은 스뫼레브뢰드 레시피 TOLD & SNAPS 톨드 앤 스냅스 피시케이크 오픈샌드위치 새우를 듬뿍 올린 마요네즈 오픈샌드위치 가자미튀김과 레물라드소스 오픈샌드위치 청어튀김 마리네이드 오픈샌드위치 훈제장어와 스크램블드에그 오픈샌드위치 훈제가자미와 스크램블드에그 오픈샌드위치 훈제치즈크림을 올린 삶은 달걀과 훈제연어 오픈샌드위치 정어리와 붉은양파 오픈샌드위치 청어초절임과 카레샐러드 오픈샌드위치 수제 간페이스트와 실버사이드 오픈샌드위치 Royal Smushi Cafe 로열 스무시 카페 감자와 토마토테린 스무시 치킨샐러드와 래디시 스무시 훈제연어와 달걀샐러드 스무시 감자테린 스무시 로스트비프와 노른자 반숙 스무시 소금에 절인 대구 스무시 대구튀김 스무시 아스파라거스 햄말이와 노른자 반숙 스무시 허브를 넣은 프리카델레르 스무시 자유롭고 편안한 스톡홀름의 음식과 전통 Vol. 3 하루의 시작에 어울리는 건강한 스뫼르고스 레시피 Brioche 브리오슈 새콤달콤 청어절임과 감자 오픈샌드위치 새우와 마요네즈 오픈샌드위치 풀드포크 오픈샌드위치 스크램블드에그와 소시지 오픈샌드위치 훈제연어와 홀랜다이즈소스 오픈샌드위치 Lisa Elmqvist 리사 엘름크비스트 싱싱한 채소와 새우 오픈샌드위치 새우와 딜마요네즈 오픈샌드위치 감자와 청어 오픈샌드위치 청어초절임소스 오픈샌드위치 가재와 캐비어 오픈샌드위치 Vol. 4 파티에 화려함을 더해주는 스뫼르고스토르타 레시피 Haga Trtcompani & Bageri 하가 토르트콤파니 오크 바게리 무스고기와 꾀꼬리버섯 샌드위치케이크 식재료 용어‘스뫼레브뢰드, 스뫼르고스, 스뫼르고스토르타’ 북유럽 본고장의 오픈샌드위치를 아시나요? 북유럽의 관문이면서 미슐랭스타를 받은 가 있는 미식의 도시 코펜하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과 호수의 도시 스톡홀름. 최근에는 음식을 포함한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덴마크에서는 음식이야기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스뫼레브뢰드(smørrebrød)’이다. 스웨덴에도 코펜하겐과는 스타일이 다른, 오래전부터 내려온 ‘스뫼르고스(smrgs)’와 ‘스뫼르고스토르타(smrgstrta)’가 있다. 세련되고 모던한 스뫼레브뢰드, 하루의 시작에 어울리는 건강한 스뫼르고스, 파티에 화려함을 더해주는 스뫼르고스토르타. 세계가 주목하는 아름답고도 맛있는 북유럽의 오픈샌드위치이다. 샌드위치는 보통 손으로 들고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빵에 여러 재료를 올려서 포크와 나이프로 먹는 우아한 스타일이 최근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픈샌드위치 위에 올린 재료 하나하나에 담긴 북유럽 현지의 고유의 맛과 아름다운 데코레이션은 처음 그곳을 방문한 사람들을 매혹시킨다. 이 책에서는 덴마크와 스웨덴의 인기 레스토랑에서 알려주는 45가지 오픈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한다. 식탁이 화려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파티는 물론 런치나 브런치에도 제격인, 북유럽 본고장의 오픈샌드위치를 보고, 만들고, 맛보고, 즐겨보자.
페이지 처치
규장(규장문화사) / 신재웅 (지은이) /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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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
소설,일반
신재웅 (지은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동행할 때, 그 삶의 예배 가운데서 흘러나오는 일상의 은혜와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게 한 책이다. 매일 정성스럽게 정제한 묵상의 글을 SNS에 올리며 3.4만 팔로워와 함께 나누어온 저자는 우리가 주인이 되어 사는 삶은 구겨진 종이와 같지만, 쥐고 있던 펜을 하나님께 드리고 그분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하나님나라 이야기, 가장 풍성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내려 가신다는 사실을 짚어준다.프롤로그 1부 달라도 너무 다른 하나님 백 가지로 기도해도 한 가지로 답하신다 01 하나님의 은혜로운 질척거림 02 쫓아오시는 하나님 03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면 가장 먼저 어디에 가실까? 04 평일이 더 바쁜 하나님 05 양손잡이 하나님 06 실수를 모으시는 하나님 07 백 가지로 기도해도 한 가지로 답하신다 08 작은 것들을 위한 신 09 해야 할 일이 잘 해낸 일이 되려면 10 흔한 하나님 11 역설적인 하나님 12 버리시는 하나님 13 검으나 아름답다 14 달라도 너무 다른 하나님 15 필요를 채우지 않는 하나님 2부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님의 뜻일까? 더 잘하고 싶을 때 하시는 말씀 16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인지 알 수 있는 방법 17 덜 준비되었을 때 더 주시는 은혜 18 어색한 예수님 19 하나님 생각만 하면 안 되는 이유 20 하나님이 단점을 주신 이유 21 하나님 최대 관심사 22 넘어져도 괜찮은 이유 23 참기로 했을 때 하나님이 하시는 일 24 힘들 때 힘을 빼야 할까? 힘을 줘야 할까? 25 받은 은혜를 자꾸 잊는다면 봐야 하는 글 26 한계를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7 힘을 빼라는 건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일까? 28 믿음은 해놓은 것이 아니라 해보는 것이다 29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일 잘하는 법 30 왜 악인이 형통할까? 31 하나님을 유일하게 지치게 하는 것 32 회개만 했음을 회개합니다 33 이것만 준비되면 쓰임 받는다 34 이렇게 힘든 길도 예비하심일까? 35 하나님의 최대 관심사(두 번째) 36 하나님이랑 밸런스 게임하기 37 이것을 이겨야 그리스도인이다 38 코로나 시대에 가장 필요한 믿음 39 하나님의 모습으로 만들어진 이유 40 남들보다 덜 가졌다고 느껴질 때 41 더 잘하고 싶을 때 하시는 말씀 42 하나님이 들으시고 들어주시는 기도는 43 내 믿음의 수준을 알고 싶다면 봐야 하는 글 44 약함이 유익이 되는 법 45 결과가 두려울 때 46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님의 뜻일까? 3부 무엇을 위해 기도할지 모를 때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까? 이렇게 기도를 끝내도 되는 걸까? 47 썩은 복숭아 이야기 48 가장 좋은 전도 49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증거 50 조급하다면 꼭 봐야 하는 글 51 빨래 널다가 하나님 만난 이야기 52 과속하다가 하나님 만난 이야기 53 달라고 떼써도 부끄럽지 않은 기도 54 성경을 읽는 것보다 중요한 것 55 이렇게 기도를 끝내도 되는 걸까? 56 예수님은 믿음을 가르친 적이 없다 57 사실 밥 안 먹어도 배부를 때 58 하나님은 사명을 준 적이 없다 59 사실은 내 뜻을 이뤄달라고 떼쓰며 기도해도 된다 60 범사에 감사하는 법 61 당장 좋은 믿음을 갖는 방법 62 힘든 일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이유 63 하나님의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쌀 때 일어나는 일 64 하나님께 가장 감사한 것 65 무엇을 위해 기도할지 모를 때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까? 66 쉬지 않고 기도했던 이야기 67 은혜받기 위해 예배드리는 자가 은혜 못 받는 이유 68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이유 69 회사, 학교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하나님 사회생활 안 해보셨죠?) 70 기도해도 마음이 평안해지지 않는다면 71 두렵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72 힘들 때 기도하는 자가 일류다 73 자신이라는 신구겨진 종이와 같은 나, 그곳에 하나님은 최고의 이야기를 쓰셨다! 주인이신 하나님께 내 삶의 모든 페이지를 맡겨 드립니다 3.4만 팔로워의 눈과 마음을 머물게 한 감동의 인스타그램 구겨진 종이 같은 내 삶의 저자를 하나님으로 바꾸다 평범한 일상도 하나님과 함께하시면 새로운 이야기 됩니다 이 책은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동행할 때, 그 삶의 예배 가운데서 흘러나오는 일상의 은혜와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게 한다. 매일 정성스럽게 정제한 묵상의 글을 SNS에 올리며 3.4만 팔로워와 함께 나누어온 저자는 우리가 주인이 되어 사는 삶은 구겨진 종이와 같지만, 쥐고 있던 펜을 하나님께 드리고 그분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하나님나라 이야기, 가장 풍성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내려 가신다는 사실을 짚어준다. 우리의 이야기를 쓰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누리길 원하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프롤로그 중에서하나님과 함께하는 가장 좋은 이야기 이제 우리 하나님이 쓰실 차례입니다! 페이지 처치의 처음은 인스타그램이었다. 2019년 여름, ‘웹페이지에서 묵상의 글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자’라는 생각으로 하루에 하나씩 하나님나라의 이야기를 올렸다. 그래서 페이지 처치라는 이름에는 웹페이지에 세워진 교회라는 뜻과 하나님이 쓰시는 삶의 이야기라는 뜻이 담겨 있다. 그동안 나는 구겨진 삶을 살았다. 현실의 어려움, 보폭 큰 내면의 방황, 여전한 사춘기로 힘겨운 20대와 30대를 보냈다. 하지만 하나님은 구겨진 종이 같은 삶에서 늘 최고의 이야기를 쓰셨다. 한없는 사랑으로 함께하셨고, 하나님께 엎드려 모든 것을 맡길 때마다 예비하신 선한 길로 인도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야기를 바꾸길 원하신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가장 좋은 이야기가 쓰이길 원하신다. 이제 우리가 쥐고 있던 펜이라는 주권을 드려야 할 때다. 힘들고 어려운 삶이었다면, 방황과 아픔이 가득한 삶이었다면 이제 하나님이 쓰실 차례다. 쓰신 삶은 쓰임 받는 삶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 붙들려 있을 때, 삶의 강한 바람을 버티고,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다. 가만히 안 놔주셔서 가만히 안 둬주셔서 진득하게 기다려주셔서 찐득하게 질척여주셔서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른다. 하나님께 매임이 그 어떤 놓임보다 자유하다.
비 오는 날 잉여인간 테러리스트 암사지도
창비 / 손창섭.선우휘 외 지음, 최원식 외 엮음 / 200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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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손창섭.선우휘 외 지음, 최원식 외 엮음
20세기 한국소설문학을 총결산하는 전집. 근대소설의 요람기인 1920년대부터 해방, 한국전쟁, 분단을 거쳐 4.19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우는 1960년대까지를 1차분으로 묶어 22권에 담았다. 총 94명의 작가, 189편의 중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기존의 대표작과 작가의 변모를 보여주는 문제작, 사회상을 잘 반영하는 작품들을 골고루 실었다. 1910~20년대와 해방 전후의 소설, 월북작가들의 소설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각 권의 말미에 낱말풀이를 실었으며, 현장 교사와 전문연구자들이 e메일 인터뷰를 통해 감상 포인트를 짚어준다. 16권에는 손창섭, 선우휘, 서기원의 대표작들을 수록했다. 손창섭은 '비 오는 날' 등을 통해 불구자, 정신적 장애자 등 낯설고 기이한 인간형들을 선보이는데, 이러한 인물들은 인간에 대한 모멸의식의 산물이자 전후의 절망적인 상황에 대한 비유로 평가받는다. 서기원의 '암사지도' 역시 전후의 폐허와 가치의 혼돈을 그리면서도, 나름대로 희미한 윤리의식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선우휘는 '불꽃' 등의 작품을 통해 격동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역사의 폭력에 희생당하는 개인의 삶을 보여준다.간행사 손창섭 비 오는 날 미해결의 장 잉여인간 선우휘 테러리스트 불꽃 서기원 암사지도(暗射地圖) 마록열전(馬鹿列傳) 3 이메일 해설 - 오상수, 손종업 낱말풀이
영화, 변혁운동이 되다
푸른사상 / 성하훈 (지은이) /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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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소설,일반
성하훈 (지은이)
한국영화운동사는 박찬욱, 봉준호, 최동훈, 류승완 감독 등 한국영화를 세계화한 과정을 톺아보는 책이다. 1980년대 권위주의적인 정부의 정치·사회적 억압에 맞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사회변혁을 꿈꾸었던 영화인들의 성장 과정을 두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1권에서는 1980년대 한국영화의 상징적인 영화서클인 서울대 얄라셩에서 1990년대 초반 영화공간1895, 씨앙시에, 문화학교 서울 등으로 이어지는 시네마테크 활동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살려냈다. 저질 시비를 딛고 프랑스와 함께 영화강국으로 부상한 지금의 한국영화가 있기까지의 구체적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책머리에 01 한국영화의 새 바람 새로운 영화, 세상을 바꾸는 영화 전위적 여성운동, 카이두클럽 <영자의 전성시대>와 영상시대 02 영화 청년들의 실천과 도전 서울대 영화연구회, 얄라셩 서울영화집단 1984년 작은영화제, 영화마당 우리 카페 8과 1/2, 열린영화와 영화언어 대학 영화운동 파랑새 사건과 대학영화연합 03 민중과 호흡하는 영화 충무로로 가는 길, 한국영화아카데미 1987년 영화인 시국선언 5월 광주 영화의 수난 장산곶매 민족영화연구소와 노동자뉴스제작단 04 영화운동의 확장 부산씨네클럽과 씨네마테크 1/24 부산대 영화패 살리라와 영상패 꽃다림 여성영화운동 시네마테크 운동 ▪찾아보기박찬욱·봉준호를 키운 K-영화 출발 톺아보기 한국영화운동사 제1권 『영화, 변혁운동이 되다』가 푸른사상사의 <푸른사상 예술총서 30>으로 출간됐다. 한국영화운동사는 박찬욱, 봉준호, 최동훈, 류승완 감독 등 한국영화를 세계화한 과정을 톺아보는 책이다. 1980년대 권위주의적인 정부의 정치·사회적 억압에 맞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사회변혁을 꿈꾸었던 영화인들의 성장 과정을 두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1권에서는 1980년대 한국영화의 상징적인 영화서클인 서울대 얄라셩에서 1990년대 초반 영화공간1895, 씨앙시에, 문화학교 서울 등으로 이어지는 시네마테크 활동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살려냈다. 저질 시비를 딛고 프랑스와 함께 영화강국으로 부상한 지금의 한국영화가 있기까지의 구체적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종합예술의 하나인 영화가 사회변혁 운동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영화를 통해 정치적·경제적 권력에 저항하면서 부당한 사회현실을 조명하고자 했다.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한 이러한 노력은 군사 쿠데타와 독재정권 등으로 인해 혼란했던 1980년대 이후 한국 사회변혁 운동에 일조하면서 한국영화의 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저자는 한국 영화운동에 앞장섰던 그 현장을 직접 취재해 당시 영화인들의 증언과 기록을 통합적으로 되짚어 『한국영화운동사』를 두 권으로 정리했다. 시기는 1980년 광주민중항쟁 전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다. 그 첫 번째 권인 『영화, 변혁운동이 되다』에서는 영화운동의 초석이 된 서울대 동아리 얄라셩에서부터 1990년대 한국 시네마테크 운동까지, 한국영화가 거쳐온 과정을 담아냈다. 기존에 알려진 내용보다는 이면의 이야기에 집중해 숨겨진 이야기들을 많이 발굴했다. 영화인 인터뷰 등 세세한 취재를 바탕으로 기존 기록과 대조해 사실 확인을 꼼꼼하게 했다. 영화인들이 직접 제공한 사진들도 다수 수록되어 당대 모습을 생생하고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다. 1980년 5월 한국 현대사의 큰 아픔인 광주 학살의 충격과 독재 정권으로 혼란했던 시기, 영화 제작에 관심이 많던 김동빈, 문원립, 홍기선 등 서울대 학생들은 1979년 ‘얄라셩’이란 이름으로 모이게 된다. 1980년 정식 서클이 됐고, 초기 멤버들은 1982년 대학 졸업과 함께 ‘서울영화집단’을 창설해 영화의 꿈을 키운다. 한국영화의 방향을 제시한 『새로운 영화를 위하여』를 펴냈고, <파랑새> 등 민중영화를 만들며 80년대 영화운동 전개의 주축이 되었다. 이들은 1986년 일명 ‘파랑새 사건’으로 인해 큰 고초를 겪어야 했는데, 농민들의 삶을 담은 영화 <파랑새>가 불온사상을 전파하는 작품으로 간주해 대공분실 조사가 이루어진다. 공안기관이 혐의를 두고 조사하던 사안에서 관련성이 드러나지 않자 풀어주지 않고 별건으로까지 구속, 기소하게 된다. 한국영화 발전에 쐐기를 박고자 한 의도가 담긴 군사독재정권의 탄압이었다. 이처럼 당시 영화를 공부하던 청년들은 암울했던 시기 정치·사회적 문제에 대한 비판의식과 함께 한국영화가 안고 있는 불합리한 제도와 검열 등에 관한 문제의식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었다. 국가적 폭력과 권력에 맞서 싸우던 영화청년들의 등장과 시대의 영화적 갈증 등을 통해 현재 한국영화가 어떤 방식으로 옛 세대와 차별화됐고, 어떤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는지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한국영화의 중심에 있던 인물들의 젊은 날 모습을 확인하는 쏠쏠한 재미를 안겨준다.책머리에 중에서영화를 운동으로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다. 영화는 대중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종합예술이라고 하나 그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매력이 다분했다.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면서, 동시에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회변혁 운동의 도구로서 작용하길 바란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영화를 통해 약자들을 조명했고, 사회현실에 부딪쳤으며, 정치 권력에도 저항하면서 비판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금기를 깨뜨리려 도전했다.영화를 통해 세상을 바꾸려 했던 이들은 노력은 하나둘 결실을 맺으며 자연스럽게 1980년 이후 한국 사회변혁 운동에 일조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그들은 한국영화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충무로로 상징되는 한국영화의 핵심을 이제는 초기 영화운동에 나섰던 이들이 차지하게 된 것이다. 한국 영화운동사는 바로 이 영화인들에 관한 이야기다.지난 2019년 한국영화는 100년을 맞이했다. 여기에 더해 한국 영화운동 40년을 맞는 해이기도 했다. 1979년 말에 시작된 영화운동은 한국영화의 전환을 이룬 중요한 계기가 됐다. 40년의 세월 동안 영화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시대에 맞섰던 사람들의 노력은 지금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2015년 한국 영화운동 취재에 들어간 계기는 단편적으로 알려진 한국 영화운동의 역사를 정리할 필요성을 느껴서였다. 개인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파편화돼 전달되는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다듬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에는, 그 시대 한구석에서 관객으로 바라봤던 경험이 작용했다. 지난 시간의 정리가 늦어질수록 정리하는 작업은 쉽지 않을 것이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옛말처럼 한국 영화운동에 대한 저술은 곳곳에 흩어져 있던 구슬을 수집하는 작업이기도 했다. (중략)시기는 1980년 광주민중항쟁 전후부터 2000년 전후까지로 잡았다. 1980년 얄라셩 이후 1982년 서울영화집단, 1983년 서강대 영화공동체, 1984년 부산씨네클럽, 1985년 대학영화동아리 결성, 1986년 파랑새 사건 등으로 매해의 의미가 40년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이념들과 회원들이 추구하는 강렬한 여성상 등의 이미지가 카이두클럽이 제작한 공동 작품 속에 담겼다. 급진적인 여성운동의 성격이 담긴 영화를 추구했고 자체적으로 1974년 자체 영화제인 ‘실험영화 페스티벌’도 개최했다. 이들의 퍼포먼스나 촬영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신문과 잡지들은 카이두클럽을 흥미롭게 조명했다. 『주간여성』은 세계 최초의 여성 실험영화 클럽인 카이두는 ‘여배우는 옷을 입고 여감독은 옷을 벗는 등 기존 관념의 파괴가 목표’라며, “7명의 여성만으로 이뤄진 이 전위영화인들은 필름을 얻기 위해서라면 무슨 고난도 불사한다”고 전했다.전위적인 활동을 벌이다 보니 해프닝도 여러 번 있었다. 실험영화 굿거리는 이들의 전위적인 활동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1975년 2월 서울 명동과 청량리역 앞에서 굿판을 벌이는 굿거리 행위예술을 시도했는데, 사람들이 몰려들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명동에서의 리허설 때 한옥희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경찰에 연행됐고, 모여든 군중은 강제 해산됐다. 이들의 행위를 본 누군가가 계룡산에서 온 유사종교 집단이 명동에 진출했다고 신고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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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컴퍼니 / 김윤정 (지은이)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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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김윤정 (지은이)
믿고 보는 작가 ‘쪼물딱 루씨’의 유쾌한 신작, 손뜨개 가방 모음집. 기본에 충실하면서 특유의 작가 감성은 그대로 담았으며, 베이직. 클래식. 유니크. 컨템포러리 등 다양한 디자인을 이 책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수많은 책을 보고 쓰고, 감수한 작가 스스로도 “살면서 가방책을 한 권만 가져야 한다면 딱! 이런 디자인의 구성이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할 정도의 아이템만 모았다. 복잡한 모양내기 기법 없이 ‘기본 기법’만으로 빠르게 완성한다는 것 역시 이 책만의 매력 포인트이다.- 어쩌다 보니 가방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 루C백, 이렇게나 매력적입니다 - 같이 만들어요, 나만의 빌드 어 백 Pattern bag 옐로 깅엄 버킷백 하운드투스 모칠라 백 우드핸들 도트백 스트라이프 마린백 레드 도트 클러치 네이비 스트라이프 클러치 Simple bag 데일리 백 비즈니스 백 북백 에브리데이 백 보름달 폼폼 클러치 반달 태슬 클러치 Net bag 네트 복주머니 원핸들 네트백 네트 버킷백 반짝반짝 쇼퍼백 Kids bag 데굴데굴 눈알 지갑 스마일 크로스 백 사과 주머니 반쪽 사과 지갑 무지개 크로스 백 삼각 파우치 하우스 폰주머니 땡땡이 보틀커버 Basic lesson 손뜨개 가방을 위한 준비물 손뜨개 가방을 위한 실 손뜨개의 기초 기본 기법 1: 짧은뜨기 6가지 기본 기법 2: 한길긴뜨기 5가지 모양내기 기법: 긴3코구슬뜨기 연결하기 2가지 꿀팁! 빼뜨기 3가지 꿀팁! 미완성코 / 완성코 구분하기 꿀팁! 실 바꾸기 3가지 꿀팁! 실밥 정리하기 2가지 Point lesson 기본 바닥 형태 알아보기 심플백의 4가지 손잡이 뜨기 4가지 클래식 패턴 뜨기 Finish lesson 빌드 어 백을 위한 부속품 매듭핸들 · 스트랩 만들기 끈 만들기 부자재 달기 장식하기 단언컨대 손뜨개 가방, 이 책 하나면 충분하다! ● 믿고 보는 작가 쪼물딱 루씨의 유쾌한 신작 ●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특유의 루씨 감성이 통통 ● 베이직·클래식·유니크·컨템포러리, 이 한 권에 모두! 믿고 보는 작가 ‘쪼물딱 루씨’의 유쾌한 신작 《쪼물딱 루씨랑 만드는 나만의 손뜨개 가방》을 만나보세요. 출간하는 책마다 큰 사랑을 받았던 쪼물딱 루씨가, 이번에는 한층 새롭고 흥미진진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바로 쪼물딱 루씨표 손뜨개 가방 모음집! 기본에 충실하면서 특유의 작가 감성은 그대로 담았으며, 베이직. 클래식. 유니크. 컨템포러리 등 다양한 디자인을 이 책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책을 보고 쓰고, 감수한 작가 스스로도 “살면서 가방책을 한 권만 가져야 한다면 딱! 이런 디자인의 구성이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할 정도의 아이템만 모았습니다. 복잡한 모양내기 기법 없이 ‘기본 기법’만으로 빠르게 완성한다는 것 역시 이 책만의 매력 포인트! 더불어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담는 ‘빌드 어 백’ 노하우도 놓치지 마세요. 단언컨대 손뜨개 가방, 이 책 하나면 충분합니다! 쪼물딱 루씨의 손뜨개 가방이 아닌 ‘나만의 손뜨개 가방’을 만들어보세요 - 조물딱 루씨, 손뜨개와 커스터마이징을 조합하다 - 1%의 작은 꾸밈으로 완성하는 특별한 가방 역시 남다른 쪼물딱 루씨! 기분 좋은 감성과 차별화된 감각으로 출간하는 책 모두 ‘베스트셀러’로 등극시켰던 쪼물딱 루씨. 이번 책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아니, 기존에 작가가 머물던 세계에서 한층 더 성장했습니다. 쪼물딱 루씨가 선보이는 가방책, 우리가 예상하는 흔하디흔한 가방책이 아닙니다. “역시 쪼물딱 루씨!”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반짝반짝 수세미실로 네트백을 만든 것이나, 뜨개 조직의 겉과 안을 뒤집어 고정관념을 비튼 클러치를 만든 것이나, 다른 굵기의 실을 섞어 색다른 질감을 표현한 것이나, 실의 소재를 달리해 완성 시간을 단축한 것이나, 단정한 본체에 톡톡 튀는 바닥을 매치한 것이나… 쪼물딱 루씨만의 남다른 아이디어가 곳곳에 차고 넘칩니다. “지난 1년간 원 없이 상상하고 떠보았다”는 말이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빌드 어 백을 아시나요?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해야할 것은 바로 빌드 어 백! 이 책에 수록된 손뜨개 가방들은 기본적으로 쪼물딱 루씨의 디자인이지만, 1%의 작은 꾸밈으로 나만의 특별한 가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쪼물딱 루씨가 제안하는 손뜨개 빌드 어 백! ‘빌드 어 백(Build a bag)’은 요즘 패션계의 핫 트렌드입니다. 기본 가방과 장식 요소를 내 맘대로 선택해서 조합하는 가방을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지금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커스터마이징은 가방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성 운동화에 내가 좋아하는 패치를 붙이거나 선반과 프레임 등을 선택해 맞춤가구를 제작하는 등 ‘같은 듯 다른’ 나만의 특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이 바로 커스터마이징이죠. 작은 것 하나에도 각기 다른 취향과 개성을 담고 싶은 우리들의 마음이 반영된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쪼물딱 루씨랑 나만의 빌드 어 백을 만들어요 손뜨개 빌드 어 백 만들기, 기본적인 노하우만 알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쪼물딱 루씨와 함께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담아 세상 하나뿐인 가방을 만들어보세요. 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는 데일리 백 만들기, 세월이 지나도 사랑받는 클래식 패턴 뜨기, 유형별 손잡이와 바닥 뜨기, 쪼물딱 루씨의 꿀팁 등 차근차근 친절한 레슨도 책 속에서 만나보세요.
〈반야학〉 입문
부다가야 / Tanaka kimiaki (지은이), 석혜능 (옮긴이) / 2022.12.15
18,000
부다가야
소설,일반
Tanaka kimiaki (지은이), 석혜능 (옮긴이)
기적의 목 지압 프로그램 (DVD 1 포함)
비타북스 / 시마자키 히로히코 글 / 2016.05.10
14,000원 ⟶
12,600원
(10% off)
비타북스
건강,요리
시마자키 히로히코 글
목 지압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손가락 사용법부터 목 지압 프로그램까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목을 바로 할 수 있는 자세와 운동법도 소개하여 일상생활 중 틈틈이 실천할 수 있다. 조금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목 지압 응용법도 알려준다. 목 지압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본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수록하여 저자의 노하우가 얼마나 검증된 것인지 알 수 있다. 마지막에는 목 지압 프로그램을 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을 Q&A로 엮어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책에서 알려주는 목 지압 프로그램은 저자가 직접 설명하는 동영상 DVD로 묶어 부록으로 제공하여 책만으로 알 수 없었던 정확한 지압 포인트 등을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프롤로그 _ 통증과 신체 이상의 원인은 목의 불균형에 있다 Part 1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목 지압 프로그램 목 지압 프로그램의 기본 손가락 사용법과 지압 연습법 목 지압 프로그램 목이 바로 서는 자세 목이 바로 서는 운동법 목 지압 프로그램 응용하기 Part 2 왜 목을 지압하면 통증과 신체 이상이 사라질까? 신체 이상의 원인은 목이다 카이로프랙틱이란? 통증과 신체 이상에서 해방되는 열쇠는 목에 있다 인체 발달의 시작점은 목이다 불안, 공황장애, 자율신경 이상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저릿한 통증은 조심하자 왜 한쪽 무릎만 아플까? 엑스레이 검사의 맹점 통증에는 냉찜질과 온찜질 중 어느 쪽이 좋을까? [Plus Page] 신체 구조를 알면 내 몸 사용법이 보인다 Part 3 목을 지압하면 효과 있는 질병들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 턱관절 장애에 효과 만점 한쪽 귀에만 면봉이 들어가지 않을 때 목 근육이 풀어짐에 따라 완화되는 긴장성 두통 일자목 개선을 위한 열쇠 노력에 따라 개선되는 손 저림 양손 저림의 원인은 뇌가 아니다 편타성 손상과 그 밖의 후유증 목을 지압하여 현기증과 이명을 다스리자 바른 자세로 해결하는 어깨 결림 좌골신경통과 허리 디스크 모든 연령대가 겪을 수 있는 사십견과 오십견 [Plus Page] 몸이 따뜻해야 살이 빠진다 Part 4 목을 지압하여 건강해진 사람들 의사도 인정! 일자목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새우등을 고쳤더니 동료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이론과 효능 모두 만족한다 고치기 어렵다던 양손 저림이 개선되었다 난치성 질환인 섬유근통증후군을 치료했다 물리치료사가 봐도 대일자목, 디스크, 사십견·오십견, 목·어깨·허리 결림, 새우등, 요통, 손·발 저림, 자율신경 실조증, 눈의 피로… 치료를 포기했던 18만 명이 신체 통증에서 해방된 기적의 목 지압 프로그램! 일본 아마존 건강 분야 1위를 차지한 후 장기간 베스트셀러 순위권 밖을 벗어나지 않은 《1일 5분! 평생 통증 없이 사는 기적의 목 지압 프로그램》이 드디어 국내에 출간되었다. 각종 통증 및 신체 질환이 오랫동안 낫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목을 지압해보자. 사람의 몸은 뇌와 가까운 곳부터 발달한다. 아기가 태어난 뒤 얼마나 자랐는지 설명할 때 “이제 목을 가눌 수 있다”고 말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목은 인체 발달의 시작점이자 뇌와 몸을 연결해주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뇌에서 내려오는 굵은 신경 다발이 목을 지나 몸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목이 어긋나면 신경이 몸 구석구석까지 전해지지 않아 각종 통증을 비롯하여 신체 이상이 발생한다. 일본 최고의 카이로프랙터인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실제로 18만 명 이상을 통증에서 해방시킨 목 지압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목을 바로 하기 위한 올바른 자세와 운동법도 소개하여 독자들을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해방시켜줄 것이다. 저자가 직접 설명하는 DVD를 제공하여 책에서 소개한 목 지압 프로그램을 더욱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이제 ‘목 지압 프로그램’을 통해 통증 없는 건강한 생활을 즐겨보자. [출판사 리뷰] “이 통증은 정말 낫지 않는 걸까……”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목을 바로 하면 뇌가 몸을 고친다! 목·어깨·허리 결림, 디스크, 사십견·오십견 등 다양한 척추 질환을 비롯하여 자율신경 실조증, 눈의 피로, 냉증, 불면 등 신체 이상으로 오랫동안 고생하고 있다면 그 원인은 목에 있다. 목은 머리를 받치는 기능뿐 아니라, 대량의 산소를 머금은 신선한 혈액을 공급해 뇌를 활성화하고, 뇌에서 내리는 명령을 온몸의 자율신경에 전달해 자기치유력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기능이다. 이처럼 목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와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에 목이 올바른 위치에서 벗어나면 뇌의 명령이 신체 기관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질병이 생기거나 심장에서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고 신체 운동 기능이 둔화된다. 그러므로 모든 신체 이상을 개선하는 자연치유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은 목의 불균형이며, 목을 바로 하면 자연치유력이 활성화되어 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증상까지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것이다. 18만 명이 통증에서 해방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통증·저림 개선 프로그램이 여기에 있다! 27년 차 일본 최고 카이로프랙터 저자의 화제의 목 지압 노하우를 모두 공개한다! 일본 아마존 건강 분야 1위!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후 오랫동안 사랑받아 장기간 스테디셀러로 머물고 있는 《1일 5분! 평생 통증 없이 사는 기적의 목 지압 프로그램》은 일본 최고의 카이로프랙터인 저자가 27년 동안 치료하며 쌓은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가 운영하는 통증 치료원 ‘오피스 시마자키’는 도쿄 중심가로부터 전철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역에서부터 도보 30분 거리에 있는 치료원이지만, 매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오키나와에서까지 환자들이 몰려들어 개원 후 18만 명 이상을 치료했다. 저자의 노하우는 카이로프랙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카이로프랙틱은 약물이나 의료 기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양손만으로 치료하여 자연치유력이 활성화된 상태로 우리의 몸을 이끄는 것이다.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서 카이로프랙터 자격은 의사와 거의 동등하게 정식으로 인정되며 세계보건기구(WHO)에도 등록되어 있다. 카이로프랙틱은 세계 각국에서 의료기관의 일부로 활약하는 대표적인 대체 의학이다. 몸의 통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목을 바로 하기 위한 ‘상부경추 카이로프랙틱’을 이 책에서는 ‘목 지압 프로그램’으로 소개한다. 상부경추라고 불리는 제1·2 경추의 어긋남을 바로 잡으면, 뇌가 몸의 자연치유력을 향상시켜 통증과 저림에서 해방된다. 저자는 통증과 저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치료원을 방문할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해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상부경추 카이로프랙틱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저자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이 프로그램을 집에서 간단하게 실천해보자. 하루에 5분이면 충분하다. 분명히 효과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쉽고 간단한 방법과 저자가 직접 설명하는 동영상 DVD까지! 의사도 인정한 기적의 목 지압 프로그램으로 지긋지긋한 통증과 신체 이상에서 해방되자! 《1일 5분! 평생 통증 없이 사는 기적의 목 지압 프로그램》은 목 지압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손가락 사용법부터 목 지압 프로그램까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목을 바로 할 수 있는 자세와 운동법도 소개하여 일상생활 중 틈틈이 실천할 수 있다. 조금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목 지압 응용법도 알려준다. 목 지압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본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수록하여 저자의 노하우가 얼마나 검증된 것인지 알 수 있다. 마지막에는 목 지압 프로그램을 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을 Q&A로 엮어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책에서 알려주는 목 지압 프로그램은 저자가 직접 설명하는 동영상 DVD로 묶어 부록으로 제공하여 책만으로 알 수 없었던 정확한 지압 포인트 등을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에 강한 자신과 확신을 보낸다.” 이는 에필로그에서 저자가 한 말이다. 그만큼 ‘목 지압 프로그램’이 검증되었으며 쉽고 간단하지만 확실한 효과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각종 통증 및 저림 또는 신체 이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독자, 개인적인 사정으로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독자, 아직 치료를 받을 상태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독자 모두 이 책에서 알려주는 ‘목 지압 프로그램’을 실천해보자. 목과 관련이 있다기보다 목 자체가 직접적인 원인인 증상이 의외로 많다. 모든 신체 이상을 개선하는 자연치유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은 목의 불균형이므로 목을 바로 하면 자연치유력이 활성화되어 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이는 증상까지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이 책을 통해 목이 얼마나 소중하며 목 건강을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충분히 깨달아 통증에서 완전히 벗어나길 바란다. ***** ‘목 지압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본 사람들로부터의 감사 메시지 ***** ◎ 의사도 인정! 일자목이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_ 90대 의사 ◎ 새우등이 나으니 동료들도 깜짝 놀랍니다. _ 20대 미용사 ◎ 목 지압 프로그램을 실천한 뒤로 신기할 만큼 통증이 사라졌어요. _ 50대 주부 ◎ 알려준 대로 걸었더니 척추관 협착증이 개선되었어요. _ 60대 회사원 ◎ 병원에서도 호전되지 않던 좌골신경통이 나았습니다. _ 40대 외과의 ◎ 수술도 하지 않고 손 저림을 고쳤어요. _ 40대 내과의
산소발자국을 따라서 지구 지키기
북크루 / 산소발자국 (지은이), 김묘연 (엮은이) / 2022.03.21
16,500
북크루
소설,일반
산소발자국 (지은이), 김묘연 (엮은이)
대구과학고 환경동아리 ‘산소발자국’ 학생 13명과 김묘연 교사가 함께 쓴 지구 환경 지킴의 기록. 환경 분야에서 고전이 된 13권의 책을 읽고 서평을 쓰고, 환경 문제에 대한 14개의 퀴즈를 만들고,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례를 살펴 보고 직접 해양담수화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일상에서 지금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추천의 글 김해동 (계명대학교 지구환경학과 교수) 3 유정임 (주니어해양컨퍼런스 추진위원장 / 뉴스1 부산경남 대표) 7 김민섭 (작가, 북크루 대표) 11 | 프롤로그 소박한 환경 교육 이야기_김묘연 (지도교사) 18 | 제1장 환경을 읽다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침묵의 봄_곽민수 39 현재에서 인류의 미래를 준비하는 지구주의자_김동욱 44 우리가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는 이과적 이유_김수현 48 단 한 번의 변화된 식단이 파도를 일으킨다_박유성 52 과거부터 미래까지, 자연을 잊지 않는 방법_백하욱 58 환경과 경제 성장_신민석 67 밥상에 광증이 묻어있다_이민재 73 산업 구조와 경제 체제의 근본적 변화를 말하다_이지원 77 식생활의 평등_장동훈 82 남방큰돌고래와 마주하다_정다인 87 나를 잡아먹는 소유라는 괴물_정소윤 92 고층 빌딩 속 숨겨진 이야기_추민성 96 산업과 학문과 기술의 발전의 이중성_유지호 99 바닷속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보자_장동훈 103 | 제2장 환경을 알다(알쓸환상) “똑” 바로 알기, “곧” 바로 행동하기 113 [환경특강] 당신에게 ‘환경’은 무엇입니까_이지원(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박사과정) 141 알쓸환상 퀴즈 155 | 제3장 변화하다 환경 서약서를 작성하고 실천하다_김동욱 169 주민센터 방문기_곽민수 178 환경 랩으로 환경을 노래하다_추민성 181 열 셋 아해들의 희망의 몸짓으로 미래를 그리다 190 | 제4장 나아가다 플라스틱을 간다고?_김동욱, 이민재, 장동훈 231 우리 모두 ‘더 평범(the common)’해져 봅시다_이민재 240 뷰티도 ‘비건’하는 시대_정다인 251 비건 베이커리 방문기_정소윤 256 환경을 읽고 환경을 마시고_이민재 262 우리의 바다를 위한 한 걸음_김동욱 271 ‘쓸모’? 우리가 만든다_유지호, 김대희 공동 연구 277 | 제5장 환경일기장 슬기로운 포장 생활, 재사용 가능한 밀랍포장지 ‘그랩’ 286 재활용품 리폼 : 우유팩으로 저금통 만들기 288 제로웨이스트 샵, the common을 다녀오다! 292 플라스틱 없는 화장실 : 샴푸바 사용 296 알짜배기 계란을 찾아라! 300 나 혼자 환경을 지킨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304 책을 읽고 친구들과 나누다 308 반찬은 후회없이, 음식은 남김없이 312 비건빵과 유기농 주스를 먹은 날 316 프레시백을 ARABOZA 320 비건 코스메틱 사용기 322 우리를 위한 약속! 환경 서약서를 작성하다 326 재사용 빨대를 찾아서 ‘종이빨대,금속빨대,쌀빨대’ 330 | 부록 일일 환경 보고서 _장동훈 ‘나무 껴안기 운동’ 인도 환경운동가 바후구나 코로나로 사망 335 美·EU, 무역협정서도 ‘환경’ 허들 높여 336 조폐공사,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 ‘고!고! 챌린지’ 동참 337 도내 하루 마스크 144만여개 폐기. . . 환경오염 우려 338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 페스티벌 ‘처치포얼스’ 열린다 339 “뚱뚱한 환경공주” 튠베리 조롱 . . . 환경 지적당한 中의 뒤끝 340 “착한기업 ‘돈쭐’ 내볼까”. . . 환경의날 마케팅 풍성 341 | 에필로그(사진첩) 342대구과학고 환경동아리 ‘산소발자국’ 학생 13명과 김묘연 교사가 함께 쓴 지구 환경 지킴의 기록이다. 그들은 환경 분야에서 고전이 된 13권의 책을 읽고 서평을 쓰고, 일상에 마주칠 수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한 14개의 퀴즈를 만들고, 환경 픽토그램 영상 제작과 환경 랩 작곡 등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노래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제로 웨이스트, 플라스틱 방앗간, 비건화장품 등의 사례를 살펴 보고 직접 해양담수화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일상에서 지금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가 왜, 어떻게,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가야 할지, 그들의 발자국을 따라가 본다.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
허클베리북스 / 전유성 (지은이)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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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전유성 (지은이)
고정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늘 남다른 시각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최장기 현역 개그맨 전유성. ‘개그맨의 개그맨’ ‘멘토의 멘토’로 불리면서 많은 후배들이 찾고 따르는 이. 그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자기 이름 앞에 ‘개그맨’이라는 말을 붙여 대한민국 예능 판에 새로운 장르를 열었으며 그밖에도 공연기획, 광고, 지역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창의성을 발휘해왔다. 우리나라 최초로 ‘심야볼링장’ ‘심야극장’의 아이디어를 냈고, <개나 소나 콘서트> <아이들이 떠들어도 화내지 않는 음악회> <산삼을 위한 음악회> <코미디 시장 철가방극장> 등 기상천외한 공연을 기획하고 성공시켰다. ‘괴짜의 천재성을 지닌(전 MBC PD 주철환)’ 전유성의 지혜와 웃음과 눈물이 집약된 인생 에세이집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이 그의 데뷔 55주년을 앞두고 출간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리운 것과 보고 싶은 사람, 감탄한 일과 안타까운 일, 이루었던 일과 꼭 하고 싶은 일 등 70여 년 쌓인 삶의 편린들을 가까운 이들과 잡담하듯 툭툭 던진다. ‘예리하지만 놀랍도록 따뜻(작가 남인숙)’하며, ‘별처럼 빛나는 귀한 생각들(가수 양희은)’이 가득하다. “나는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겠어. 난 삶치야”라고 인생을 되돌아보면서도 여전히 “남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물음표를 붙이는 것이 즐겁다”는 전유성. 그의 말에는 삶이 막막해 보여도 호기심을 잃지 말고, 남들이 만든 틀에 얽매이지 말고, 가장 ‘나’답게 살아가다 보면 오히려 더 빛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매일 매일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 첫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노 개그맨 전유성의 삶의 자세는 우리 마음속에 생겨버렸을지 모르는 ‘꼰대력’을 가지치기하게 해준다.프롤로그 1장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 종합검진 에어팟 윤복희 누나의 카톡 짝수 층만 운행하는 엘리베이터 너네 어머니 오이지 참 맛있었는데 이사 오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배삼룡 주례사 귓속말 주례사 나갔다 다시 오면 팔지 이외수 형님 느려야 더 빛나 시인의 눈 대답은 듣고 가야지 서영춘 선생님과 워크맨 배삼룡 선생님의 업적 용서해 달라고? 수제 기억에 남는 상호들 모르는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두 번째로 아끼는 후배는 누구야? 뺨을 왜 쳐? 쉽고 편한 말 이거 실례 아닌가? 선물 바라나시 왜 안 좋은 생각부터 할까? 힐링? 뻔한 말은 이제 그만! 제헌절 특사 새해 복 많이 드세요 2장 삶치 내가 응원하는 팀 노후대책 우리 집 고스톱 룰 성혼선언 대신 독립선언 ‘감’사드립니다! 최초의 심야 극장 심야 볼링장 어때? 아이들이 떠들어도 화내지 않는 음악회 개나 소나 콘서트 임산부를 위한 음악회 최초 학력 산삼을 위한 음악회, 그다음은? 석가탄신일 카드 엄마한테 이야기하는 의자 전유성의 사진 실패전 심형래 뻥튀기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힘 아무도 안 한 일을 하는 즐거움 삶치 3장 공상과학소설에는 안 나오는 공상 별일 없다고요? 시험 보는 선생님 생명보험 드신 분만 남의 생가 활용법 나는 군수다 나무 싸게 팝니다 귀신은 뭐든지 잘 알까? ‘산야초’반 자기 소개 내가 땅 부자? 남는 게 사진뿐이라면 기부만 받지 말고 주차위반 딱지 태정태세문단세 김유신 단골 주막 선글라스 사설 교도소 크레인 커피숍 잡담도 새끼 친다 돼지 코 터널 궁중요리 잠자는 콘서트 버섯 광고 짜르미 숟가락 비빔밥집 플라스크 칵테일 캔맥주를 화폐로 사용하는 카페 명동 넝마주이 변강쇠 저녁상 통일 축제 PPL 설교 빨랫줄 시집 새해 소망 명함 더운 날 음식 실명제 조그만 소원 옛날 설렁탕 노래방 점수 ‘남원국제공항’ 4장 옛날아 넌 어디 있니? 후라이보이 엄마 밥 줘 꾀병 얼리어답터 리어카 아저씨 여인숙 전등 쌍팔년도 할머니 어린 잔머리 한국말 영어사전 별의별 내기 소주 반 병 답례품 팝니다 미제 기름 한국 최초의 노래방 동업자 구함 금이빨 삽니다 비행기서 담배 피우던 시절 오래된 전설 깁미뺀 서부 영화 아버지 반찬 할머니가 타고 온 택시 트위스트 김이 찍어놓고 간 거야! 산통 깨졌네! 오징어 늘리기 전차 운전사들의 도시락 머리카락 따로 수염 따로 옛날아 넌 어디 있니? 삐라 아버지 가죽 장갑 쇼호스트의 원조 장롱면허 국기 하기식 “경아” 안녕…… 에필로그대한민국 1호 개그맨 전유성, 그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의 비밀! 굳어가던 내 머리를 말랑하게 만드는 노 개그맨과의 수다 타임 양희은(가수), 남인숙(작가), 조세호(개그맨) 강력 추천! ‘쿨’함과 ‘따뜻’함 웃음과 눈물의 공존 이 책에 실린 글들에는 전유성 특유의 쿨함과 따뜻함, 웃음과 눈물이 절묘하게 공존한다. 그래서 “선생님과의 행복한 수다가 떠오르는 책(개그맨 조세호)”이면서도 “읽다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을 글썽이게(작가 남인숙)” 만드는 책이기도 하다.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어머, 전유성 씨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간호사에게 “안녕한지 어떤지 보러왔는데요”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치는 그가 스승 ‘후라이보이’ 곽규석을 떠올릴 때는 “곽 선생님 보고 싶어요. 한번 안겨 울고 싶어요”라고 속을 다 꺼내 보인다. 술자리에서 만나 “많이 늙으셨네요”라고 말하는 눈치 없는 후배에게 “같이 술 마시기 싫으니까 가라”고 단호하게 내쳐버린 그가 제자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내가 옆에 있었으면 네 손을 꼭 잡아줄 수 있었을 텐데”라고 쓴 화환을 보낸다. 배삼룡, 서영춘 등 선배 코미디언들에 대한 회상을 비롯해 이외수(작가), 박인수(가수), 윤복희(가수), 최백호(가수), 최양락(개그맨), 김지선(개그맨), 이병진(개그맨), 민경진(연극배우), 최유라(방송인) 등 심심하면 한 번씩 등장하는 선후배 연예인들과의 에피소드가 즐겁다. 별처럼 귀한 생각들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책 가수 양희은이 저자를 “별처럼 반짝이는 귀한 생각들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고맙고 귀한 선배님”이라고 지칭하듯 이 책에는 마음만 먹으면 금방 써먹을 수 있는 놀라운 아이디어들도 가득 들어 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예수님 탄생하셨다고 크리스마스 카드가 무지 많이 쏟아져 나온다. 같은 성인인데 석가탄신 기념 카드도 있어야 하잖아?’라고 생각하고 석가탄신 카드를 만들고, 대형 크레인으로 커피를 나르는 커피집을 상상한다. 클래식을 들으면 잠 오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잠자는 콘서트’를 한번 만들어보자고 하고, 냉면 같은 면류를 자를 때 쓰는 가위를 ‘짜르미’라고 명명하면 어떨까 제안한다. 어떤 일을 기획하거나, 아이디어를 내거나 할 때 ‘왜 자꾸 뻔한 생각만 떠오르는 걸까?’ 하고 고민하던 독자들도 전유성이 내놓는 아이디어를 따라가다 보면 굳어가던 머리가 말랑말랑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전유성식 발상법의 기본자세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물음표를 붙이는” 데서 시작한다. 그는 “남이 만들어 놓은 룰을 따르기만 하면 새로운 일은 벌일 수 없으며 남이 안 해본 일을 하려면 룰은 내가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전유성이 그의 아이디어를 독자들에게 이렇게 아낌없이 퍼주는 건 아마도 저자 자신처럼 아직도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모르겠는” ‘삶치’들에게 한 번뿐인 인생을 ‘나’답게 살아가라고 보내는 그 나름의 응원일 것이다. 뻔하지 않은 말 뻔하지 않은 생각 뻔하지 않은 인생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 사는 저자는 시골살이로 생기는 ‘심심한 시간’들을 대부분 “공상하고 착각하고 구라치고 헛소리도 하고 아재 개그도 만들어보며” 보낸다. “이 일대 땅 다 아버님이 샀다고 소문났다”는 사위에게 “그래? 그게 어디냐? 내가 산 땅 나도 구경 한번 해보자”고 농을 치기도 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후배의 전화에 “나 복국집인데, 이리 와 같이 먹자”고 응답하기도 한다. ‘학교 선생님들도 학생들이랑 같은 문제로 시험 보게 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바다 위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부표에 ‘생명보험 드신 분만 넘어가세요’라고 적는 상상을 한다. 그가 하는 농담과 공상을 낄낄거리며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것들이 결국 그의 인생을 뻔하지 않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이렇게 보낸 시간으로 인해 아무도 안 해본 새로운 일을 꾸미고 “남들이 아무도 안 한 일을 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 “남들은 노후를 생각해서라도 돈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나는 일을 하는 것 자체가 노후대책이라고 생각했다”는 전유성. 금전적 여유 대신 공상하며 오래도록 일할 수 있는 삶의 여유를 택한 그가 쓴 이 인생 에세이는 자칫 뻔한 말, 뻔한 생각, 뻔한 인생으로 흐를 수 있는 우리 삶의 물길을 살짝 돌려줄 것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게 지루하다고 느껴지는 날, 아무 페이지나 펼쳐 한없이 읽기 시작하면 딱 좋은(작가 남인숙)” 책이다. “어머, 전유성 씨 안녕하세요?” 반가운 얼굴로 인사하는 간호사.“안녕한지 어떤지 보러 왔는데요.”---「종합검진」 “내가 국사 교과서에서 결정적인 오타를 하나 발견했어.”“뭔데?” “잘 들어봐. 사도, 두 글자잖아? 근데 역사책에는 사도 세자라고 되어 있어. 이거 잘못된 거야.” 바로 웃어줘야 하는데 복희 누나는 웃지도 않고 “야, 유성아 너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그걸 발견했니? 난 꿈에도 생각 못 했어.” ---「윤복희 누나의 카톡」
루이스 헤이의 명상록
케이미라클모닝 / 루이스 L. 헤이 (지은이), 엄남미 (옮긴이) /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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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L. 헤이 (지은이), 엄남미 (옮긴이)
전 세계 사람들 중 마음이 평온하고 행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명상을 한다. 행복한 사람들은 예외 없이 매일 아침마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 명상을 한다. 내면의 답을 알려주는 알라딘의 요술램프의 말이 바로 이 책에 있다. 루이스 헤이의 내면의 지혜는 오랜 경험에서 나온 내면의 치유에 근거한 것이므로 효과적이고 강력하다. 사업 번창과 건강, 지혜, 인간관계 개선, 평화, 사랑, 감사, 행복을 진정으로 바란다면 이 책을 매일 아침 한 장이라도 꼭 읽고 시작하자.저자 서문 6 나는 내 삶에 “YES”하는 사람이다 10 나는 진리 안에서 중심이 잡혀 있고 평화롭다 14 나는 모든 삶의 단계에서 나 자신을 치유한다 18 나는 내 몸의 모든 부분을 사랑하고 받아들인다 22 나는 완전한 내 존재가 빛으로 진동하게 한다 26 나를 만지는 모든 손은 치유의 손이다 30 나는 치유의 다음 단계를 밟고 있는 중이다 34 우리 집은 평화로운 천국의 안식처이다 38 내 수입은 꾸준히 증가한다 42 나는 항상 완벽하게 보호 받는다 46 나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다 50 나는 지금의 나 자신을 완전히 사랑한다 54 내 사업은 번창한다 58 나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도록 서로 사랑하는 것을 돕는다 62 나는 모든 한계를 넘어선다 66 나는 기꺼이 내 안의 위대함을 볼 것이다 72 올해 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정신적인 작업을 한다 76 그것은 단지 생각일 뿐이다 그리고 하나의 생각은 바뀔 수 있다 78 나는 삶의 모든 부분과 연결되어 있다 82 나는 내 몸이 주는 메시지를 듣는다 84 나는 내 미래를 지금 창조한다 88 나는 삶으로 가는 새로운 문을 연다 92 나는 다른 사람들이 그들 자신이 되도록 허용해준다 96 나는 내 아이들과 개방적으로 의사소통한다 100 나의 세상에서 나는 안전하고 안정적이다 104 나는 사랑하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 108 나는 모든 죄책감을 놓아준다 112 나는 나의 내면세계를 평화롭게 유지한다 116 나는 긍정적으로 말하고 생각한다 120 나는 순수 영혼이다 124 나는 항상 완전히 모든 상황에 적응한다 128 나는 계속해서 믿을 수 없는 축복의 선물을 받는다 132 나는 내가 나인 것을 사랑한다 136 내 모든 관계들은 사랑의 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140 나는 자유롭고 평화롭다 144 나는 사랑으로 숨을 쉬고 삶과 하나 되어 사랑으로 함께 흐른다 148 나는 모든 부정적인 에너지를 놓아준다 152 나는 과거를 편안하게 놓아주고 삶의 과정을 신뢰한다 156 나는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160 나는 내 마음을 긍정적인 생각들로 다시 프로그램을 짠다 164 나는 사랑에 의해 동기부여 된다 168 나는 지금 있어야 할 곳에 있다 172 나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감사를 전한다 174 나는 나 자신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을 용서한다 178 나는 내 직업을 통해 큰 기쁨을 느낀다 182 나는 내 삶의 ‘~해야만 해’라는 강한 의무의 말을 제거한다 186 나는 평화롭게 잠이 든다 190 나는 건강하고 에너지로 꽉 차 있다 194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해결책이 있다 196 나는 영원을 통해 끊임없이 여행하는 과정에 있다 200 나는 긍정적인 생각에 머문다 204 나는 지금 있어야 할 완벽한 시간대에 있다 206 나는 내가 나를 위해 창조한 그 모든 것을 사랑한다 210 나는 나 자신을 지금 바로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한다 214 나는 이 지구의 모든 사람들과 하나이다 216 나는 내 존재의 진실한 자아를 인식한다 220 나는 나 자신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자아이다 224 나는 자연스럽게 승리한다 228 나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자유롭게 표현한다 230 나는 내 안에 있는 무한 지성을 믿는다 234 나는 조화로운 완전체의 일부이다 236 나는 우리 가족을 사랑으로 축복한다 240 나는 기꺼이 변화하고 성장한다 244 나는 내면의 지혜를 따른다 248 이 세상은 지구에 있는 천국이다 252우리 내면에는 그렇게 찾았던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다 들어 있다. 무한한 지혜의 근원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고 루이스 헤이의 명상록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자. 긍정 확언을 읽고 따라 쓰며 놀라운 평안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지니의 알라딘의 요술램프처럼 인생 소원을 다 들어주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루이스 헤이는 내면의 지혜에 접속하면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내면이 행복하고 평온했으면 하는 것이 아닐까? 삶이 좀 더 나은 곳으로 가기 위한 내면의 지혜는 우리 안에 있다. 진정 자신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지혜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닌 내면에 있다고 루이스 헤이는 강조한다. 내면의 지혜의 센터에 연결되기만 하면 우리가 그동안 그렇게 찾았던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보다 마음이 평온한 상태에서 원하는 것을 쉽게 얻는가? 왜 어떤 사람들은 매번 바쁘게 삶을 다투며 화를 내고 분노하는가? 가능한 답은 루이스 헤이가 말하는 내면의 지혜에 접속하기 위한 명상에 있다. 전 세계 사람들 중 마음이 평온하고 행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명상을 한다. 행복한 사람들은 예외 없이 매일 아침마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 명상을 한다. 내면의 답을 알려주는 알라딘의 요술램프의 말이 바로 이 책에 있다. 루이스 헤이의 내면의 지혜는 오랜 경험에서 나온 내면의 치유에 근거한 것이므로 효과적이고 강력하다. 사업 번창과 건강, 지혜, 인간관계 개선, 평화, 사랑, 감사, 행복을 진정으로 바란다면 이 책을 매일 아침 한 장이라도 꼭 읽고 시작하자. 루이스 헤이의 내면의 명상으로 아침을 고요한 시간으로 만들어보라. 내면에서 사랑과 감사의 감정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밤에 자기 전에도 루이스 헤이의 내면의 지혜를 읽고 자거나 듣고 잠자리에 들어보자. 숙면을 취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명상의 메시지를 하루 중 어느 때라도 한 장이라도 읽고 음미하면 하루가 평온해질 것이다. 그때 자신이 바라는 소원들이 쉽게 이루어진다. 잠재의식을 바꾸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려면 마음속 복잡한 생각을 조용히 가라앉히고 내면으로 들어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할 것이다. 영화『시크릿』의 주인공들의 영적 스승인 루이스 헤이의 확언 명상을 한 번이라도 읽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 유명한 여배우와 오프라 윈프리, 의사, 대체의학 전문가들, 평범한 주부, 교사, 비즈니스맨, 어머니, 기업가, 사업가까지 삶의 방향을 잃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방황하다가 만난 루이스 헤이의 책은 지속적이고 깊은 행복의 비결을 제시한다. 전 세계 5000만부 이상의 책이 출간되어 치유한 루이스 헤이 핵심 메시지를 전하는 책 - 루이스 헤이의 치유 과정과 병을 스스로 치유하고 백만장자들을 많이 배출한 긍정 확언 명상을 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 ‘할 수 없다’는 신념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바뀌게 하는 책 루이스 헤이는 오프라 윈프리와 더불어 전 세계 영성가들의 구루다. 자신이 스스로를 긍정 확언으로 몸에 생긴 암을 저절로 사라지게 했다. 이런 치유 메세지를 전 세계 많은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전해 그들이 치유하고 주변의 놀라운 병들이 치유되고 정신적인 질환 우울증 같은 마음의 병을 사라지게 했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루이스 헤이의 치유 확언 명상을 통해 삶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더 이상 과거의 무의식에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많이 정화되었다. 그녀의 메시지로 치유된 사람들이 새로운 도전을 적극적으로 하게 되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낸 데에는 잠재의식이 있었다. 루이스는 자신을 치유함으로써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적을 일으키게 했다. 병이 저절로 사라졌고, 삶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며 자신의 꿈을 이루게 하여 진정한 치유가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을 삶에 적용하여 그녀처럼 치유의 길을 가게 되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루이스 헤이 치유 방법으로 새로운 도전과 삶을 적극적으로 살게 되었다. 이에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의 치유의 메시지가 퍼져 고통에서 해방되기를 바란다.
수심결과 마음공부
불광출판사 / 법상 (지은이) /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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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법상 (지은이)
『수심결(修心訣)』을 풀이한 이 책은 알쏭달쏭한 선문답이나 알 듯 모를 듯한 옛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시대의 가장 친절한 법사(法師)로 꼽히는 목탁소리 법상 스님이 쉽지만 깊이 있고, 친절하지만 파격적인 설명으로 어려운 선불교를 걷어냈다. 특히 자기 자신이 처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괴로움의 문제를 직접 풀 수 있도록 선의 핵심적인 실천을 담았다. 그래서 이 책은 뛰어난 수행자를 위한 전문서가 아니다. 학교, 직장, 가정 등 일상을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마음공부 입문서이자 행복 지침서다. 법상 스님은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내리는 괴로움과 행복의 반복을 끊는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한 발 더 나가서 ‘나’라는 중심을 지키면 괴로움과 행복의 롤러코스터 안에서도 편안해진다고 강조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마음공부에서 ‘완전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수심결(修心訣)』에서 발견했기 때문이다. 보조국사 지눌 스님의 핵심 사상이 담긴 『수심결(修心訣)』은 마음을 닦는 방법과 진정한 ‘나’ 그리고 ‘마음’이 무엇인지 밝히고 있다. 특히 마음을 닦아 부처를 이루는 방법론을 9문 9답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진정한 ‘나’와 깨달음에 관한 최고의 매뉴얼이다. 법상 스님은 이 『수심결(修心訣)』을 알기 쉽게 풀이해 누구나 마음공부에 입문하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서문 오늘날 우리에게, 보조지눌 스님의 『수심결』이 필요한 이유 1.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 2. 참마음이 온 세상의 바탕 3. 자기 마음이 참 부처 4. 부처를 저절로 얻는다 5. 마음을 떠난 부처는 없다 6. 밖에서 구하지 말라 7. 나는 왜 부처를 보지 못할까? 8. 불성은 작용하는 데 있다 9. 그대가 바로 부처다 10. 어떻게 보임하는가? 11. 깨달음과 신통력 12. 돈오와 점수 13. 신통은 괴이한 말단의 일일 뿐 14. 돈오와 점수를 다시 설명함 15. 알지 못하는 줄 알면 견성이다 16. 할 일을 다 마친 대장부 17. 묻는 것이 그것이다 18. 들을 때 무엇이 듣는가? 19. 공적영지한 마음 20. 보임이 필요한 이유 21. 깨달은 뒤의 목우행(牧牛行) 22. 망상을 없애려 애쓰지 말라 23. 정혜(定慧)의 체(體)와 용(用) 24. 점문, 열등한 근기의 수행 25. 깨달은 자의 정혜 26. 점문, 열등한 근기의 정혜 27. 자성문의 정혜와 수상문의 정혜 관련 질문 28. 자성문과 수상문의 정혜, 질문에 답하다 29. 깨닫기 전의 수행은 참된 수행이 아니다 30. 깨달은 입장에서는 방편을 쓰더라도 오염되지 않는다 31. 근본에 계합하는 위없는 깨달음 32. 법을 만난 기쁨 33. 최상승 법문 만났을 때 깨달으라 34. 희유한 공부, 용맹스럽게 정진하라깨달음과 그 후의 길에 관한 명쾌한 설명 가장 오래된 마음 비결, 『수심결(修心訣)』 ‘친절한 법문’의 대명사 목탁소리 법상 스님 알쏭달쏭 선문답 걷어낸 단 한 권의 『수심결』 풀이 일상의 괴로움에 속 시원한 답을 찾다! 붓다를 몰라도 좋다. 불교를 몰라도 상관없다. 종교가 무엇이든, 아니 종교가 없어도 괜찮다. 다만 돈, 명예, 사랑 등 ‘나’의 행복을 충족하는 일이 중요하다면 이 책을 펼치면 된다. 자기계발서냐고?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세상 물정 따라가는 행복의 충족 요건보다 가치 있는 행복의 비결로 ‘마음’을 발견하는 보석 같은 책이다. 돈, 명예, 사랑은 달콤하다. 이것을 쟁취하면 행복하다는 유혹도 달콤하다. 달콤한 만큼 ‘마음’도 썩는다. 행복을 가지려는 과정 중에 겪는 온갖 괴로움은 달콤함으로 달랠 뿐이다. 100년도 안 돼서 반드시 사라질 것들이라는 사실도 뒷맛이 쓰다. 사라지지 않는 진짜 ‘나’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완전한 행복에 다가가는 가장 오래된 마음 비결이 있다. 인생의 모든 괴로움이 버겁다면, 괴로움의 실체가 궁금하고 내 인생에서 지우고 싶다면, 그리고 진짜 ‘나’와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다면 이 책을 펼치면 된다. 이 책은 깨달음이라는 대단한 무언가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깨달음 같은 것은 저자도 모른다. 한 가지는 확실하다. 몇 년 동안 눕지도 않고 좌선해야만 얻을 수 있다는 그런 깨달음은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겐 너무 어렵다. 그러나 괴로움을 소멸하는 방법 그리고 ‘나’와 ‘마음’을 발견하는 지혜는 어렵지 않다. 『수심결』은 첫 문장부터 괴로움을 벗어날 해법을 제시한다. ‘불타는 집(=괴로움)’에서 나오려면 ‘부처(=마음)’를 구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관건은 방법이다. 저자는 한마디 덧붙인다. “그저 괴로움이 무엇인지 알고, 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도록 안내하는 선의 방편에 마음을 열어 보자.” ‘가장 친절한 법사’ 법상 스님의 자상한 『수심결』 풀이 왜 『수심결』인가. 『수심결(修心訣)』은 고려의 보조국사 지눌 스님이 마음을 닦는 방법과 마음이 무엇인지 밝히고자 쓴 저술이다. 깨달음과 그 후의 길에 대한 명쾌한 지침을 담고 있는 선(禪)의 입문서로 평가받는 이 책은 마음을 닦아 부처를 이루는 방법론을 9문 9답으로 밝히고 있다. 가장 오랜 시간 검증된 마음 비결 『수심결』을 관통하는 여러 질문과 답은 21세기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무엇이 부처이고 무엇이 깨달음일까? 내가 가진 이 마음이 부처라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 『수심결』에서 지눌 스님이 내놓은 답변을 ‘우리 시대의 가장 친절한 법사(法師)’로 꼽히는 목탁소리의 법상 스님이 쉽게 풀이했다.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피로 사회’ 버금가는 ‘괴로움의 사회’에 사는 우리의 시대는 빠르게 열리고 있다. 목사, 신부, 스님, 철학자, 양자물리학자, 인문학자 누구든 자신의 괴로움을 해결해 줄 가르침이면 될 뿐이다. 소속이나 종교 등을 이유로 벽을 치던 시대는 저물었다. ‘불타는 집(=괴로움)’에서 탈출하는 일은 모두에게 시급한 일이다. 일시적인 힐링이나, 다른 달콤한 것으로 대체하는 임시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괴로움의 소멸은 과연 가능할까? 『수심결』을 풀이한 법상 스님은 “가능하다”라고 확신한다. 괴로움의 끊임없는 반복, 즉 윤회에서 벗어나려면 부처를 구하는 게 제일이다. 불교라는 종교를 믿는다거나 부처가 되어야 한다는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다. 스님은 “단순하게, 부처는 모든 괴로움을 여읜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부처임을 깨닫는 일 ‘깨달음의 시크릿’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고 독려한다. 스님은 이 책에서 『수심결』의 질문과 답을 34개로 쪼개 친절하게 설명한다.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에서부터 진짜 ‘마음’과 불성의 정체, ‘마음’이 부처인 이유, 깨달음과 신통력의 관계, 부처를 발견하지 못하는 까닭, ‘마음’을 찾은 뒤의 태도 등 우리의 의문을 차근차근 풀어준다. ‘깨달음의 시크릿’? 소풍 때 보물찾기만큼 쉽다 여기 한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키가 클까 작을까? 잘생겼을까 못생겼을까? 남자일까 여자일까? 한 사람만으로는 알 수 없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야만 크고 작고 잘났고 못났고 분별할 수 있다. 이렇게 둘로 나눠 놓고 비교해서 대상을 파악해서 안다고 여기는 것을 우리는 마음이라고 한다. 하지만 진짜 ‘마음’이 아니다. 중생심이고 분별심 혹은 분별망상이다. 좋아하는 것은 내 것으로 만들고 싶고, 싫어하는 것은 거부하고 밀어내려는 마음이 진짜 ‘마음’을 찾기 어렵게 한다고 법상 스님은 강조한다. 좋아하는 것을 갖지 못하면 괴롭고, 싫어하는 게 자꾸 나타나도 괴롭다. 이 분별하는 마음이 괴로움의 원인이다. 스님은 이 가짜 ‘마음’이 파도와 같다고 했다. 날씨에 따라 거세게 일거나 잔잔해지는 파도는 일어났다 사라지지만 바다는 언제나 그대로다. 눈치챘는가? 바다가 진짜 ‘마음’이자 ‘나’라고 스님은 말한다. 이를 깨닫는 일은 어려운 게 아니라고 법상 스님은 말한다. 머리가 아주 비상한 사람만이, 수행을 극도로 돌파한 이들만 깨닫는 게 아니라고 한다. 소풍에서 보물찾기하듯 즐겁고 쉬운 일이라는 것. 수학이나 영어 경시대회는 수학과 영어에 자질이 있어야 하고, 소풍 때 장기 자랑이나 노래 대회도 특별한 장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보물찾기는 다르다. “마음공부도 보물찾기와 비슷하다. 수학이나 영어, 체육이나 음악이 아니라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공부다. 누구나 이미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마음공부라는 보물찾기는 내 바깥에 따로 숨겨진 보물이 있는 게 아니다. 내가 바로 보물임을 찾는 것이다. 내가 진짜 보물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깨달을 수 있다.” 법상 스님의 설법은 자상하지만 파격적이고, 쉽지만 깊이 있고 강력하다. 무엇을 하라고 하는 게 없는데도 법문만 들어도 저절로 괴로움은 쉬고, 삶은 변화한다. 우리는 그 어렵다는 사람 몸을 받아 지금을 살아간다. 그 어렵다는 일도 해낸 우리가 가슴으로 온몸으로 자기 것으로 가져와 읽다 보면, 문득 자기의 진짜 모습을 확인할지도 모른다.이것은 불교를 믿는 사람들만의 일일까? 이것이 종교일까? 이것은 종교도 아니고 철학도 아니다. 어떤 종교를 믿느냐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것은 ‘나’의 문제이고, ‘나의 괴로움’을 해결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관련된 일이다. 부처를 구한다는 것은 곧 나의 괴로움을 스스로 해결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길일 뿐이다. 오랫동안 비밀스럽게 전해지던, 혹은 방편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던 ‘깨달음의 시크릿’이 이제 와서 광범위하게 깨어나고 있다. ‘깨달음의 시크릿’이란 그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힐링, 웰빙, 요가, 명상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깨달아 부처가 되는 것을 말한다. 성불(成佛), 당신도 바로 여기에서 부처가 될 수 있다! 파도가 날씨에 따라 거세게 치기도 하고 잔잔해지기도 하지만, 무수히 많은 파도의 생멸과 변화에도 불구하고 바다는 언제나 그대로다. 언제나 그대로인 이 바탕의 성품을 늘 한결같아 변치 않는다고 하여 여여(如如), 혹은 진여(眞如)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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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앤리딩 / 최은식 (지은이)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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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앤리딩
소설,일반
최은식 (지은이)
총 7개의 테마(암, 심장, 뇌혈관, 당뇨, 치매, 간병, 사망), 52개 주제의 통계자료와 통계를 활용한 화법으로 구성된 책이다. 현장에서 고객에게 상품중심의 설득이 아닌 보장중심의 설명을 할 수 있는 실전화법을 수록하였다.01 │ 선을 넘는 나쁜 덩어리, 암! (암의 정의와 특징) 02 │ 깊이 파고들고, 멀리 퍼져나가! (암병기와 상대생존율) 03 │ 생존율이 낮은 암이 치료비가 많이 든다! (생존율과 치료비) 04 │ 잘라내거나, 독살하거나, 지져죽인다! (3대 암 표준치료) 05 │ 통원의 그늘! (통원의료비) 06 │ 큰병엔 큰병원! (간접의료비) 07 │ 오빠와 아빠의 차이 (가족생활비) 08 │ 한국형암은 줄어들고, 서양형암은 늘어난다! (연령표준화발생률) 09 │ 남자는 오후에, 최대한 길게! (연령군별 암발생률) 10 │ 여자는 오전에, 최대한 빨리! (연령군별 암발생률) 11 │ 여자에게 암수술비와 항암제 보장이 중요한 이유! 12 │ 누구에게나 우연히 찾아온다! (암발생 확률과 발암 유전자 변이) 13 │ 유암장수의 시대가 왔다! (생존율과 유병률) 14 │ 유전무암, 무전유암! (소득에 따른 암생존율과 사망률) 15 │ 세계 1위, 위암! 16 │ 세 얼굴의 암, 대장암! 17 │ 남성암 증가율 1위, 전립선암! 18 │ 신경 못쓰는 폐암! 19 │ 침묵의 암, 간암! 20 │ 뒤끝이 심한 유방암! 21 │ 생존율 100.1%, 갑상선암! 22 │ 은둔의 암, 췌장암! 23 │ 심장이 문제냐? 혈관이 문제냐? (심장질환의 종류) 24 │ 부정맥은 흔한 질병이다! (기타 심장질환과 부정맥) 25 │ 혈관의 왕이 쓰러진 이유! (관상동맥과 죽상동맥경화증) 26 │ 협심증이 더 많고, 심근경색이 더 치명적! (심혈관질환 유형별 환자현황) 27 │ 막히면 돌아가고, 좁아지면 뚫어주고! (관상동맥우회술과 관상동맥중재술) 28 │ 수술을 자주! 비용이 비싸! 남자가 많아! (심혈관질환 수술 통계) 29 │ 갱년기 여성의 심장을 지켜라! (갱년기와 심혈관질환) 30 │ 갑자기 찾아오는 병, 뇌졸중! (뇌혈관질환의 특징) 31 │ 혈압 때문에 터지거나, 꽈리 때문에 터진다! (뇌내출혈과 지주막하출혈) 32 │ 코일로 막거나, 클립으로 묶거나! (뇌동맥류 수술) 33 │ 입원을 오래! 간병을 길게! (뇌혈관질환 입원 통계) 34 │ 혈전이 혈관을 막는다! (뇌혈전증과 뇌색전증) 35 │ 겨울 뇌출혈과 여름 뇌경색! (혈압과 혈전) 36 │ 뇌출혈은 일찍! 뇌경색은 많이! (유형별, 연령대별 환자 현황) 37 │ 피가 엿 되는 병! (당뇨병의 정의와 특징) 38 │ 안나오는 1형당뇨, 안먹히는 2형당뇨! (당뇨병의 종류) 39 │ 당뇨병의 친한 친구, 고3친구!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40 │ 머리부터 발끝까지 합병증! (당뇨 합병증) 41 │ 치매는 질병이 아니다! (치매의 정의와 CDR척도) 42 │ 서서히 나타나는 노인성 치매! (알츠하이머 치매) 43 │ 갑자기 나타나는 젊은 치매! (혈관성 치매) 44 │ 남자는 오기전에! 여자는 올때까지! (성별, 연령대별 치매 현황) 45 │ 간병이 지옥이 되는 이유! (간병과 노인장기요양보험) 46 │ 치매가 아니어도 된다! (등급 인정자 주요질병 및 증상) 47 │ 노인이 아니어도 된다! (65세 미만 신청자 노인성질병 현황) 48 │ 아내의 간병을 준비하라! (성별 등급 인정 현황) 49 │ 대부분 병으로 죽는다! (사망의 외인) 50 │ 남자는 일찍, 여자는 오래! (사망원인통계와 생명표) 51 │ 남자는 폐와 간! (성별 사망원인통계) 52 │ 여자는 치매와 혈압! (성별 사망원인통계) 부록 _ 통의보감 상담화법보험에 통계를 더하다! 통계에 화법을 더하다! 질병통계를 활용한 보장 컨설팅 실전화법! 총 7개의 테마(암, 심장, 뇌혈관, 당뇨, 치매, 간병, 사망), 52개 주제의 통계자료와 통계를 활용한 화법으로 구성(208 페이지). 현장에서 고객에게 상품중심의 설득이 아닌 보장중심의 설명을 할 수 있는 실전화법 수록.07. 오빠와 아빠의 차이“오빠의 죽음과 아빠의 죽음은 다르다”는 이야기 혹시 들어 보셨나요? 여기서 말하는 오빠는 제3자를 지칭하는 말이고, 아빠는 집안의 ‘가장’을 의미하는 말인데요. ‘오빠는 심장박동이 멈추면 죽지만, 아빠는 통장입금이 멈추면 죽는다’고 합니다. 무언가 좀 서글픈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가장의 사망은 신체적인 죽음이 아니라 ‘경제력 상실’을 의미한다는 이야기이겠지요.국립암센터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암 환자의 84.1%는 암으로 진단받고 난 뒤에 실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에 걸리면 10명 중 8명이 직장을 잃어버린다는 것인데요. 가장이 암에 걸려 직장을 잃어버렸다는 것은 비록 몸은 살아있다고 하더라도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이야기입니다. 가장은 통장입금이 멈추면 죽는다고 했으니까요. 가장은 경제력을 상실했을 때 죽는 것이라고 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살펴본다면 가장의 암진단금은 가장의 사망보험금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보험금 모두 남겨진 가족들의 ‘생활비’로 쓰여야 하기 때문인데요. 가장이 직장을 잃고 암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그 기간에도 남겨진 가족들은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삼시세끼 밥을 먹어야 하고,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을 가야 합니다. 문제집과 준비물도 사야 되고, 계절에 맞는 옷과 신발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가장의 암진단비는 가족생활비까지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사망보험금 만큼은 준비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가장의 암진단비는 충분하게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보험개발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평균 암진단보험금이 3천만원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물론 성별과 연령에 따라 암 진단비의 크기는 조금씩 다를 수가 있겠지만, 만약 가장의 암진단비가 3천만원이라면, 통원의료비를 포함한 각종 암치료비와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 가는데 필요한 간접의료비, 그리고 치료기간 중의 가족생활비까지 모두 감당할 수 있을까요?어떻게 보면 가장의 암진단금은 가장의 사망보험금보다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할 일이 더 많기 때문이지요. 가장의 사망보험금은 주로 남겨진 가족들의 생활비로 쓰이겠지만, 가장의 암진단금은 치료기간 중의 가족생활비뿐만 아니라, 본인의 암치료비와 간접의료비까지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안의 가장이라면 본인의 암진단금이 충분한지, 적어도 사망보험금 만큼은 준비가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위즈덤하우스 / 김신지 (지은이)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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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신지 (지은이)
Collect moments not things, 삶을 ‘잘’ 살아내기 위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기로 했다. 매거진 『PAPER』,『AROUND』,『대학내일』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빛나는 감성을 보여준 김신지 작가의 순간 수집 에세이. 자신이 좋아하는 순간을 기록한 이 책은 우리가 놓치고, 잃어버리고, 미처 깨닫지 못했던 작은 행복(작가는 그것을 ‘ㅎ’이라 부른다)들을 소중히 담아 보여준다. 특히 무엇이든 자신을 평소의 자신보다 조금 더 좋아지게 만드는 것을 아주 많이 좋아해보는 일은 ‘좋은 나’를 조금씩 연습하는 방법이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 아, 세상이 이리도 촘촘하게 아름답다”던 김하나 작가의 추천사처럼,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이 좋아하는 작은 ㅎ들을 찾아 나서게 될 것이다.Prologue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단 하루 수집 01 나의 즐거운 수집, 동네 식물 수집 02 빨래가 있는 풍경 수집 03 테라스의 계절에 하는 생각들 수집 04 꽃과 함께 멈추었던 순간들 수집 05 봄 바다를 보러 나선 길 수집 06 여름, 매일이 낭만은 아니더라도 수집 07 한강에서 보낸 날들 수집 08 어디에나 있는 시골마을에서 수집 09 말을 거는 창문들 수집 10 뒷모습이라는 표정 수집 11 한 잔의 맥주, 호시절의 기분 수집 12 낯선 동네를 산책하는 즐거움 수집 13 커다란 나무가 있는 자리 수집 14 세계의 모든 해변에서 수집 15 오늘은 근사한 구름의 날 수집 16 아이들의 연한 마음속에는 수집 17 가을의 조용한 숲에서 수집 18 내가 도착한 바다 수집 19 낡고 오랜 풍경을 찍는 일 수집 20 마당 있는 집에 창을 내고 사는 일 수집 21 눈 내리는 날은 언제나 좋은 날 수집 22 겨울 해처럼 짧은 순간들 수집 23 제주, 대책 없는 나날들 수집 24 하루도 같은 적 없는 노을 수집 25 봄의 나무 아래를 지날 때 Epilogue Collect moments not things Hidden page 사실, 제일 좋아하는 수집은 따로 있습니다나의 매일에 작은 기쁨들이 숨어 있다는 것. 삶에는 아직 우리가 발견할 즐거움이 많다는 것. 좋은 순간을 살면 좋은 삶을 살게 된다. 매거진 『PAPER』,『AROUND』,『대학내일』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빛나는 감성을 보여준 김신지 작가의 순간 수집 에세이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멈추지 않고 흘러만 가는 시간 앞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순간을 간직하고자 기록한 이 책은 우리가 마냥 큰 행복만을 바라느라 놓치고, 잃어버리고, 미처 깨닫지 못했던 작은 행복(작가는 그것을 ‘ㅎ’이라 부른다)들을 소중히 담아 보여준다. 김신지 작가의 글 속에는 출근길 답답한 지하철 안에서 꾸깃꾸깃 구겨져 있다가 한강이 보인 순간 마음이 탁 트이던 기분, 낯선 골목길을 걷다가 누군가 매일 정성스레 돌본 듯한 초록 화분을 만났을 때의 반가움, 커튼을 걷으면 바다가 있는 여행지에서 눈을 뜨는 아침이 주는 기쁨, 오래된 골목 속에서 가만히 낡아가는 풍경이 불러오는 그리움까지…… 자신만의 속도로 걸을 때 보이는 것들이 가득하다. 매일 이토록 행복한 순간이 많았는데, 어쩌면 우리는 오늘도 그 순간을 즐기지 못하고 흘려보낸 건 아닐까. 너무 쉽게 다음에, 나중에, 하며 즐거움을 미뤄두고만 있지는 않았을까. 김신지 작가는 어느 날 밤 문득 마주친 [Collect moments not things]이라는 문구에 꽂힌 뒤, 삶을 ‘잘’ 살아내기 위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기로 했다. 간직하고 싶은 순간들을 만날 때마다 기록하고 좀 더 그런 순간들에 자신을 데려가기로 스스로에게 약속했다. 그러고 나니 무언가를 이뤄야 한다거나 행복해져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삶을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 아, 세상이 이리도 촘촘하게 아름답다”던 김하나 작가의 추천사처럼, 이 책을 읽고 나면 매일의 숨겨진 기쁨을 찾아내는 사람이 되어, 인생의 사소한 구석까지 들여다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작은 ㅎ들을 찾아 나서게 될 것이다. 너무 걱정할 필요 없어. 더 나은 사람이 될 필요도 없어. 지금 이 순간의 기쁨을 밀어두지 않는 너는, 너에게 충분히 좋은 사람이야. 가장 좋아하는 하나의 계절을 꼽으며 구체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 너무 작은 행복이라 ㅎ이라 부르는 순간들을 모아 두고두고 간직하고 싶은 사람. 좋아하는 순간을 맞이했을 때, 기꺼이 조금 조급한 사람이 되는 사람. 맥주를 마시며 좀 더 나은 인간이 되었다고 거창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작가는 일상에서 보물을 찾듯 순간을 수집하는 동안 자신이 조금씩 삶을 낙관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무엇이든 자신을 평소의 자신보다 조금 더 좋아지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아주 많이 좋아해보기를 권한다. 그것은 아마도 좋은 나를 조금씩 연습할 수 있게 만들 것이고, 자신도 모르게 그것 없이도 좋은 내가 될 것이라고. 어린 시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뛰어놀았던 날들은 까마득히 잊혔지만 일상을 벗어난 여행지에서는 여전히 하루해가 짧아 아쉽기만 하다. 그래서 작가는 틈틈이 진짜 자신이 원하는 장소를 찾아 자신을 놓아두라고 이야기한다. 피로와 의무와 걱정으로 채워져 꾸역꾸역 살아내는 시간들로부터 벗어나 마음의 안색을 살피고, 내가 살고 싶은 삶으로 나를 이끌어보라고. 언젠가 읽은 책에서 행복의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본 적 있다. ‘행복의 기쁨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아무리 대단한 성취나 환희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기 마련이므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기쁨을 한 번 느끼는 것보다 다양하고 자잘한 즐거움을 자주 느끼는 것이 행복한 삶에는 훨씬 유리하다는 것. ‘얼마나 많이’가 아니라 ‘얼마나 자주’. 그렇게 되뇌며 나는 책의 한쪽 귀퉁이를 접어두었었다. 그러니 우리가 보낼 이 겨울도, 눈이 아주 많이 오는 겨울보다 눈이 자주 오는 겨울이기를. 그럼 좀 더 자주 사진을 찍고, 좀 더 자주 나누고픈 순간을 전송하며, 좀 더 자주 창문에 붙어 서서 웃게 되겠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열 번, 스무 번의 눈 오는 날들을. 새해엔 그렇게 좀 더 자주, 눈송이 같은 행복을. - 「눈 내리는 날은 언제나 좋은 날」, p.261~262 이번 겨울엔 무조건 시간을 내어 좋아하는 사람과 눈 내린 풍경을 보러 다니고, 잊지 못할 음식을 먹고, 그날의 기온과 눈에 띈 일들을 일기장에 적어보기로 하자. 우리 인생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기억들로 이뤄져 있으니까. 어쩌면 이번 겨울이 여든이 되어서도 기억날 만한 단 한 번의 겨울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또다시 봄이 찾아오면 봄의 나무 아래를 자주 거닐어보도록 하자. 틀림없이 기분이 좋아질 테니까. 내 방 창가에서 해가 기우는 쪽으로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옆집 옥상이 그대로 보인다. 순간을 모아두려는 것은 인생의 사소한 구석까지 들여다보려는 일과 다르지 않았다. 내가 이런 순간에 머무르려는 사람이구나, 이렇게 보내는 시간을 좋아하는구나. 알고 나면, 앞으로 나를 좀 더 자주 그런 순간으로 데려가고 싶어지기도 했다.행복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을 원하는 데 있다고 말해준 건 누구였더라. 무엇보다 이런 순간들을 수집하면서, 나는 차츰 내가 가진 것을 원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내게 없는 것을 가지려 애쓰는 대신, 내가 가진 순간을 다시 한 번 더 원하는 사람이. 무언가를 이뤄야 한다거나 행복해져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삶을 그저 산책할 수 있게 되었다.나의 매일에 작은 기쁨들이 숨어 있다는 것. 삶에는 아직 우리가 발견할 구석이 많다는 것. 그런 생각이 들 때면 꼭 한참 앓고 난 뒤처럼 좀 더 잘 살고 싶어졌다.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서. 긴 인생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프롤로그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단 하루」
죽고 싶지만 살고 싶어서
글항아리 / 장화, 불가살이, 김민지, 정인, 희망, 최예원, 엘브로떼, 명아, 푸른나비, 평화, 조제 (지은이) / 2021.09.03
15,000
글항아리
소설,일반
장화, 불가살이, 김민지, 정인, 희망, 최예원, 엘브로떼, 명아, 푸른나비, 평화, 조제 (지은이)
글을 쓴 11명의 생존자는 현재 20대, 30대, 40대, 50대로 다양한 나이대에 걸쳐 있다. 즉 지난 수십 년간 우리 사회 그리고 가족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어디에나 있었고 지금도 있는, 그러나 아무도 말하지 않는 오래된 이야기가 바로 ‘친족 성폭력’이다. 피해자들은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는 중이다. 일반적인 폭력이나 성폭력보다 친족 성폭력은 훨씬 더 강력한 상흔을 남겨 일정 기간 기억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강력한 돌풍이 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이 책의 몇몇 저자가 30~40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 폭력을 떠올리고 여기에 맞서게 된 이유다. 저자들이 책을 내면서 독자들과 사회에 바라는 것은 이 문제를 직면하길 꺼려하지 않고, 입에 담길 거부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을 직시하는 용기를 함께 내야만 그들이 살아온 현실과 세월이 부정당하지 않을 수 있다.추천 서문_미투의 사각지대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여성 사물화의 극단화 | 정희진 여성학 연구자 추천 서문_죽고 싶은데 살고 싶어서, 광장을 여는 사람들 |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추천 서문_큰 목소리로 이름을 불러본다 | 김영서,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저자 프롤로그: 아무도 알고 싶어하지 않는 이야기 1장 생존자의 글| 장화 2장 무제| 불가살이 3장 그때 난 일곱 살이었다| 김민지 4장 늘 같은 오래된 이야기| 정인 5장 오이디푸스 패밀리| 희망 6장 죽고 싶지만 살고 싶어서| 최예원 7장 터널을 빠져나와 세상으로 시선을 향한다| 엘브로떼 8장 가해자 사후에 내린 판결: 세상에 대한 소고溯考, 訴告 | 명아 9장 나는 아동 친족 성폭력 생존자다| 푸른나비 10장 새| 평화 11장 내가 살아남은 이야기| 조제 에필로그 함께 보면 좋은 자료 “우리가 살아야 하는 삶에 선의란 없었다 우리는 기적의 산물이다” 친족 성폭력 생존자 11명의 이야기 할아버지, 아빠, 오빠, 동생, 사촌오빠, 삼촌… 그들은 어떻게 한 인간의 삶에 되돌릴 수 없는 폭력을 가했나 돌이킬 수 없는 폭력을 당한 11명의 생존자 가족 간의 성폭력은 아무도 알고 싶어하지 않는 이야기다. 인류 역사는 근친 간의 성행위를 금기시하는 데서 쌓아 올려졌고, 인간이 금수와 구분되는 점은 성욕과 번식만을 위해 행동하지 않는 거라고 우리는 배워왔기 때문이다. “근친상간 금지는 자연이 자신을 초월하는 곳”이라고 레비스트로스가 말했듯이(요즘은 근친상간이란 단어에 문제 제기를 하며 쓰지 않고 근친 성폭력 혹은 친족 성폭력이라고 한다), 인간 정신의 초월적 지향이 문명·문화를 낳았다. 하지만 가족 간의 성폭력은 이를 전면적으로 거스르며 피해자를 문명 이전의 세계로 추락시킨다. 여기, 한 가족의 자녀인데도 돌봄을 받기는커녕 성적 대상으로 취급받은 11명의 몸, 파괴, 기억 혹은 기억상실, 그 후의 삶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들은 어려서 자기 몸을 자각하기도 전에 가족이나 친지들의 성폭력에 노출됐다. 이것은 생애사가 형성되기도 전에 미리 박탈해가는, 돌이키기 불가능한 폭력이다. 아빠가 딸에게 같이 잠자리를 갖자고 했고, 오빠가 벗기고 만졌으며, 할아버지가 손녀 몸의 성장점검을 했고 그의 아들이 뒤이어 딸의 이불 속으로 들어왔다. 폭력은 한 차례에 그치지 않았고, 같은 공간에 살면서 지속적으로 반복되었다. 피해자(생존자)들은 가해자에게 거부의 뜻을 강력히 나타내기도 했고, 그러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대부분은 엄마에게 구조 요청을 하거나 털어놨는데, 이들의 엄마는 가해자 또한 가족이라는 이유로 감쌌다. 글을 쓴 11명의 생존자는 현재 20대, 30대, 40대, 50대로 다양한 나이대에 걸쳐 있다. 즉 지난 수십 년간 우리 사회 그리고 가족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어디에나 있었고 지금도 있는, 그러나 아무도 말하지 않는 오래된 이야기가 바로 ‘친족 성폭력’이다. 피해자들은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는 중이다. 일반적인 폭력이나 성폭력보다 친족 성폭력은 훨씬 더 강력한 상흔을 남겨 일정 기간 기억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강력한 돌풍이 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이 책의 몇몇 저자가 30~40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 폭력을 떠올리고 여기에 맞서게 된 이유다. 저자들이 책을 내면서 독자들과 사회에 바라는 것은 이 문제를 직면하길 꺼려하지 않고, 입에 담길 거부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을 직시하는 용기를 함께 내야만 그들이 살아온 현실과 세월이 부정당하지 않을 수 있다. 아빠도 오빠도 엄마도 가해자다 불가살이는 친오빠를 잘 따랐다. 둘은 어려서 같이 운동도 하고 여느 남매들처럼 친하게 지냈다. 그런 오빠가 어느 날부터 동생 불가살이의 몸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부모님이 맞벌이하느라 집을 비우면 오빠는 자기 성기를 동생 몸에 대고 비비거나 동생 목덜미의 냄새를 맡았고, 그런 행위는 늘 사정으로 끝났다. 정인은 첫째 오빠와 둘째 오빠 모두에게 성폭행을 겪었다. 이들은 순차적으로 동생의 몸에서 자신의 욕구를 충족했다. 희망은 남동생에게 성폭행을 당했는데, 남동생은 친족 성폭력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희망의 엄마가 남동생과 먼저 성관계를 가졌고, 그 현장을 딸에게 들키자, 엄마가 입막음하려고 남동생에게 누나를 성폭행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명아는 예쁨받고 자란 딸로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유년 시절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이 세상을 뜨면서 명아의 삶도 지옥으로 성큼 끌려 들어갔다. 아빠가 딸에게 강제로 성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것이다. 명아는 “인생이 그저 비극이었다. 나는 내가 누군지 아직도 잘 모른다”고 말한다. 예원은 여덟 살 때 오빠가 구강성교를 강요했고, 이후 4년간 강간을 당했다. 예원에게는 두 살 어린 남동생이 있었는데, 오빠는 예원과 동생을 때리면서 예원이 “몸을 대주면 때리지 않겠다”고 했다. 어느 날 예원은 이 사실을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엄마는 이렇게 되물었다. “왜 처음부터 말 안 했어? 너가 오빠 꼬신 거 아냐?” 악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빠가 아들을 꾸짖은 뒤 스스로 그다음 가해자가 된 것이다. 그는 주로 자기 사무실에 딸 예원을 불러내 옷을 벗기고 물티슈로 딸의 몸을 직접 닦고 성관계를 가졌다. 손녀(엘브로떼)의 하의 속으로 손을 넣어 한참 만지던 할아버지는 가족들에게 그 범죄 행위를 들키지도 않은 채 평화롭게 삶을 마감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는 그의 아들인 아버지가 딸을 범하기 시작했다. 그 일은 엘브로떼가 고2 때까지 계속됐고, 잠시 휴지기를 두다가 이후 또다시 씻을 수 없는 악몽으로 그녀를 밀어넣었다. 할아버지, 아빠, 오빠, 사촌, 남동생……. 이들이 벌인 일을 생존자들의 엄마는 딸의 고백으로 알게 된다. 그때 엄마들이 보인 반응은 거의 같았다. “가족인데 어쩌겠니.” “너가 먼저 꼬신 것 아냐.” 그들은 또 가해자에게는 이렇게 말하는 것으로 그쳤다. “적당히 해.” 그날로부터 피해자들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삶을 살았고, 인간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상당 부분 잃어버리기도 했다. 기억의 지배에서 벗어나 출구를 향해 걷다 생존자들은 친족 성폭력의 피해를 스스로 인지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다니며 상담을 받기까지 적응장애, 우울장애, 수면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조울증, 기억상실 등을 겪었다. 이들은 병원, 한국성폭력상담소, 관련 센터, 자조모임 등을 통해 치유 과정을 밟았고, 그중 몇 명은 상담학을 전공해 현재 상담사로도 활동 중이다. 다시 말해 자기 치유를 위해 상담을 받는 동시에 직업 상담사로서 다른 이들을 상담해주고 있기도 하다. 폭력의 상흔은 결코 말끔히 지워지지 않는다. 예원은 오빠와 아빠에게 성폭력을 당한 후 집을 나와 고시원 등을 떠돌고, 극심한 우울증과 빈곤에 시달리다가 성매매를 하기도 했다. 친족 성폭력 생존자들은 단 한 명도 예외 없이 2차 가해로 인한 고통을 심하게 겪었다. 이런 일은 가족 밖으로 누설하면 안 되는 것이었기에 피해자가 가족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고 고립되는 일은 피할 수 없었다. 한편 가해자를 용서하려고 시도한 이들도 있다. 아빠나 오빠에게 사과를 받아내고 가족과 화해한 사람도 있지만, 다수의 생존자는 가족과 인연을 끊고 지내다시피 한다. 가해자들은 과거에도 침묵했고 지금도 침묵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생존자들은 자신을 비난하는 생각에서는 꽤 많이 벗어났다. 지금 이들은 자신을 가해한 대상에게 ‘당신의 잘못이야’라고 말한다. 그리고 “살아남은 우리는 누구보다 용감하다”고 외친다. 푸른나비 등 여러 생존자는 ‘친족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안’을 청와대 민원에 올리고 매달 광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 정인은 “내 인생 자체가 친족 성폭력과 성폭력의 역사다. 이것 없이는 나를 설명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희망은 “이 상처로부터 치유되고 회복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예원은 “내가 살아야 하는 삶에 선의란 없었고, 그 길은 외롭고 험난했다”고 고백한다. 이 책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이처럼 치유는커녕 어둠 속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해 헤매는 이들의 것이지만 그래도 이들은 겨자씨만 한 희망을 갖고 자기 인생에서 도망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내며 생존자들끼리 서로 응원하자고 격려한다. 추천사를 쓴 또 다른 생존자 김영서 작가는 “독자들이 읽기 힘들더라도 천천히, 쉬엄쉬엄 끝까지 읽기를” 권한다. 이것은 끔찍한 그들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가 연대해서 해결해야 하는 ‘평범한 우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아빠가 나를 만졌어. 오빠는 내가 꽃뱀이라 비난했어. 내가 그 일을 성폭력이라 말하니 엄마는 죽어버리겠다고 했어. 그래서 내가 아무것도 못 하고 잘못했다고 말하게 만들었어.’ 그런 순간은 내가 다시 그날, 그 순간으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숨을 쉴 수 없고, 두려운 당시의 감각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래서 그들이 내 모든 고통의 원인이며 날 죽이려고 하는 이들이라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생존자가 약자일 수는 있지만 약한 사람은 아니다. 단순히 피해자가 아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있는 힘을 다해 달려온 전사들이다. 우리가 너희와 다르다고 생각하지 마. 우리를 보고 스스로는 그런 일을 겪지 않았으니 다행이라고, 행복한 거라고 자위하지 마. 우리를 그런 불쏘시개로 사용하지 마. 우리를 측은하게도 여기지 마. 나와 너는 동등하다. 바란 것은 그저 내가 원하지 않는 접촉을 하지 않는 것뿐. 잠을 자고 싶을 때 마음 편하고 안전하게 잠들고만 싶었다. 이웃집을 전전하고 싶지 않았다. 흐린 눈으로 나를 보지 않기를 바랐다. 축축한 손을 기억하고 싶지 않다. 그런 느낌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내 몸과 영혼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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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 / 김민식 (지은이) /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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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민식 (지은이)
주식 투자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로 소위 대박을 냈다는 사람들을 보면 당장 뭐라도 투자에 뛰어들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이다. 하지만 아무리 들여다봐도 뭐가 정말 수익이 나서 돈을 벌게 해줄지 알 수 없고, 무작정 뛰어들었다가 애써 모은 돈마저 잃을까 불안하기도 하다. 이제 막 재테크를 시작하려고 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건 우선 내 돈을 절대 잃지 않는 확실한 방법이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 방법으로 ‘월급 절반 재테크’를 제안한다. 저자인 김민식 PD는 20대부터 수입의 절반 이상을 모으면서 월급만으로 경제적 자유를 일궜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은퇴 후 연금 투자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비로소 돈 공부의 필요성을 자각한 뒤 스스로 찾아낸 가장 단순하면서도 안전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투자는 어렵고, 재테크는 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실용적인 입문서이다.프롤로그 아끼고 모으며 경제 공부도 합시다 1장 돈 아끼는 재미 짠돌이의 또 다른 이름은 자유인 | 소유보다 존재에 집중하는 부자 마인드 | 젊어서 고생은 돈 받으면서 한다 | 지금 그거 진짜 필요한 건가요? | 아끼는 습관, 자존감이 먼저다 | 절약이 전략이라는 부자들의 생활 습관 2장 스스로 돈 버는 기쁨 일을 대하는 좋은 태도 |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게 시작이다 | 돈 벌이가 될 때까지 버텨내는 힘 | 일 잘하는 사람은 부자처럼 생각한다 | 경제적 자유, 월급만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 한 가지 메뉴에 승부수를 걸어라 | 잘하니까 재밌다 3장 돈 모으는 부자 습관 욜로와 워라밸 | 돈을 모으는 가장 강력한 무기 | 내 집은 정말 꼭 필요한가? | 일단 딱 1억만 모아보자 | 길고 긴 겨울을 대비하라 | 금융 이해력이 인생을 좌우한다 | 은퇴 후에도 월급을 받는다고? | 혹한기를 대비하는 연금 투자 | 30년 후의 나에게 주는 월급 4장 돈이 돈을 불리는 즐거움 자본주의는 빚으로 굴러간다고? | 돈 걱정 없이 살려면 돈 공부부터 시작하자 | 좋은 빚으로 똘똘한 한 채를 | 절대로 넘지 말아야 할 빚의 지평선 | 초보 투자자가 빠지는 함정 | 돈, 비겁하게 불려보자 | 자산 관리의 골든타임 5장 똑똑한 소비 생활의 행복 파이어족은 행복 리스트를 쓴다 | 돈을 잘 쓰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 꿈을 이뤄주는 소비는 주저하지 않기 | 돈 쓰는 재미는 조금씩 자주 누려라 | 가계부로 인생도 관리하기 부록1 독서로 시작하는 부자 습관 부록2 짠돌이의 돈 공부를 위한 추천 도서 “주식 투자도, 비트코인 투자도 나는 어려워요!” 투자가 어렵고, 재테크는 막막한 이들을 위한 내 돈을 지키며, 모으는 가장 확실한 재테크 지침서 주식 투자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로 소위 대박을 냈다는 사람들을 보면 당장 뭐라도 투자에 뛰어들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이다. 하지만 아무리 들여다봐도 뭐가 정말 수익이 나서 돈을 벌게 해줄지 알 수 없고, 무작정 뛰어들었다가 애써 모은 돈마저 잃을까 불안하기도 하다. 이제 막 재테크를 시작하려고 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건 우선 내 돈을 절대 잃지 않는 확실한 방법이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 방법으로 ‘월급 절반 재테크’를 제안한다. 저자인 김민식 PD는 20대부터 수입의 절반 이상을 모으면서 월급만으로 경제적 자유를 일궜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은퇴 후 연금 투자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비로소 돈 공부의 필요성을 자각한 뒤 스스로 찾아낸 가장 단순하면서도 안전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투자는 어렵고, 재테크는 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실용적인 입문서이다. “단순한 것부터 시작하세요! 아끼고 모으는 게 우선입니다!” 평범한 월급쟁이들을 위한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부의 공식 점심시간 삼삼오오 모여 앉은 동료들은 요즘 비트코인 시세가 어떤지, 주식 투자로 어떤 종목이 좋은지 이야기한다. 또 누군가는 빚을 얻어 내 집 마련을 했다고 한다. 짐짓 듣고는 있지만 사실 잘 모르겠다. 솔직히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고, 집세, 생활비 등등 나가야 할 돈도 많은데, 솔직히 투자까지 하는 건 무리이지 않은가? 그래도 해야 한다니 하고는 싶은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일까? 신간 《월급 절반을 재테크하라》는 바로 이런 고민에 대한 답을 전하는 재테크 입문서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민식 PD는 〈뉴 논스톱〉, 〈내조의 여왕〉 등 수많은 히트작을 연출한 드라마 PD이자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런 그가 이번엔 무려 재테크 도서를 선보인다. 제목마저 도발적이다. ‘월급의 절반을 재테크하라니!’ 제목만 보면 당장 월 수입의 절반을 주식이나 비트코인 투자에 밀어 넣으라는 것으로 읽힐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히려 반대이다. 저자는 절대로 섣부르게 투자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평범한 월급쟁이들이라면 투자로 돈을 버는 것보다 자기 본업을 통해 수익을 늘리는 것이 오히려 더 쉽다는 뜻이다. 그는 투자는 전문가에 맡겨두고 자신의 본업에 충실하면서 수입의 절반을 무조건 아끼고 모으라고 말한다. ‘이게 가능해?’라거나 ‘월급이 적어서 어렵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0대부터 실천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어떻게 월급 절반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는지 단계별로 제시한다. 처음은 바로 마인드셋. 무언가를 소유하는 것보다 내 존재 가치를 빛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미래를 원하는지를 스스로 정의하는 것이다. 이것이 먼저 이루어져야 오늘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아끼는 재미를 누릴 수 있고, 재미가 있어야 오래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돈이 드는 일을 돈을 들이지 않고 하는 방법, 즉 자기계발이나 취미생활 등을 ‘공짜로 즐기며’ 누릴 수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놓는다. 다음 단계는 ‘잘 벌기’ 잘 벌기 위해 취미나 전문 분야에서 다양한 수익원을 창출하는 노하우, 구체적인 관리 방법 등을 제안한다. 마지막은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인 ‘모으기’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월급 절반 재테크’는 문자 그대로 수입의 50%를 저축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50%는 쉽지 않겠지만 30%부터 시작해 점차 비중을 늘리는 방법을 친절하게 소개해준다. 가계부 작성 같은 기본적인 실행방법은 물론이고, 소비를 현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체크리스트, 저축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금융 상품 이용 방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궁극적으로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연금 상품 운용에 대해서도 아주 심플하게 소개해준다. IRP, ISA 등등 용어조차 낯선 상품들을 선택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들도 확인할 수 있다. “하루라도 빨리 월급 절반 재테크를 시작하라!” 이 책의 저자인 김민식 PD는 소개한 대로 다양한 직업을 거쳐 52세에 스스로 ‘은퇴’를 선택하고 진정한 자유인으로 다양한 일을 하며 연금 부자로 살아가고 있다. 그는 경제적 자유를 얻어 가장 행복한 이유는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건 20대부터 스스로 수입의 50퍼센트를 저축해온 짠돌이 습관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짠돌이’라고 말하면 왠지 힘들었을 것 같지만 그는 그 습관 덕분에 모든 일을 행복하게 할 수 있었고,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조금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을까 하여 가입한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마이너스 16%를 기록한 것. 이후 돈의 원리를 제대로 알기 위해 깊이 있게 파고들면서 자신이 왜 투자 손실을 입었는지 확인했고, 그 깨달음을 기반으로 돈 공부가 우리 인생에 왜 필요한지, 그리고 내 돈을 잃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 시간이 집약된 결정체이다. 결국 자신이 지금까지 실천해온 모든 것들에 이론을 더해 가장 단순하면서도 안전한 재테크 방법을 제안하게 된 것이다. 그가 제안하는 방법들은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그렇기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평범한 누구나 꾸준하게 시간을 쌓아가면 반드시 이기는 방법이라는 뜻이다. 자기 자신이 평생 월급쟁이로 살면서 월급만으로 강남 아파트를 마련하고, 연금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하도록 자산 포트폴리오를 설계한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에 누구나 당장 시작해볼 동기 부여가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지금 당장 어디에 투자하라고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성공하고, 실패해본 경험을 밑거름 삼았기에 우리가 흔히 빠지기 쉬운 함정을 피할 수 있도록 안내해줄 뿐 아니라 자본주의 경제가 어떻게 굴러가는지를 그 생리를 제대로 파악하여 내 돈을 안전하게 불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월급 절반을 재테크하라》는 내 돈을 잃지 않으면서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인 동시에 오늘 내 인생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더 큰 삶의 만족과 행복을 얻도록 안내해주는 책이다.사실 저도 재테크보다는 짠돌이 습관 덕분에 돈 걱정 없이 살게 되었거든요. 돈 걱정 없이 사는 방법은 두 가지예요. 첫 번째는 버는 것보다 적게 쓰는 겁니다. 두 번째는 절약한 돈을 꾸준히 저축해서 필요할 때 돈을 쓰는 겁니다. 스무 살에 이 간단한 진리를 깨닫고 평생 절약하고 저축하는 짠돌이로 살았어요. 행복한 짠돌이로 평생 급여의 절반을 저축한 덕에 쉰둘의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얻었지요. 돈 한 푼 버는 것보다 돈 한 푼 아끼는 게 쉽더라고요. 돈을 버는 건 타인의 욕망을 충족시켜줘야 가능한데, 돈을 아끼는 건 나의 욕망만 절제하면 되거든요. 돈이 드는 일을 안 들게 하거나 돈이 안 되는 것을 돈이 되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어요. 억지로 돈을 아끼고 모으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남들 다 하는 걸 왜 나만 못하고 살지?’ 하는 생각이 들고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럴 때는 질문을 바꿔보세요. ‘나는 무엇을 할 때 즐거운가?’, ‘돈을 써야만 즐거운가?’ 돈을 쓰지 않고도 즐거운 활동, 나를 성장시키는 활동을 찾아보는 겁니다.
빈티지걸의 색연필 일러스트
비타북스 / 서여진 지음 / 201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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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서여진 지음
책을 따라 그리기만 해도 총 20장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각 테마별로 수록된 작은 그림들은 한 장에 모두 그렸을 때 하나의 작품이 되도록 꼼꼼하게 구성했다. 함께 수록한 글자 일러스트 역시 그림을 훨씬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준다. 책의 곳곳에서는 독자를 위한 저자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SNS와 일러스트 강좌로 꾸준히 독자와 소통해온 저자답게, 많은 이들이 그림을 그릴 때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팁이 꼼꼼하게 수록되어 있으며, 일러스트를 그리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팁을 사진으로 풍부하게 담았다. 책 속 부록으로 색연필 일러스트를 활용해 만든 포장 태그와 엽서가 수록되어 있다.PROLOGUE INTRO 색연필이 참 좋아요 사용 색연필 소개 기본 도구 소개 색연필 기초 다지기 3 STEPS 색연필 글자 일러스트 글자 일러스트 데코레이션 PART1 첫 번째 행복 : 맛있는 기록 모닝 테이블 이탈리안 푸드 반반카레와 함박스테이크 피크닉 런치 [Special Tip] [활용팁] PART2 두 번째 행복: 카페 놀이 카페 테이블 여름 디저트 컬렉션 상큼달콤한 카페 메뉴 사랑스러운 컵케이크 [Special Tip] [활용팁] PART3 세 번째 행복: 취향저격 책상 위 물건 핑크 홀릭 인 마이 파우치 아기자기한 그릇 [Special Tip] [활용팁] PART4 네 번째 행복: 계절을 담은 꽃 봄 여름 가을 겨울 [Special Tip] [활용팁] PART5 다섯 번째 행복: 여행 일기 런던 뉴욕 파리 암스테르담 [Special Tip] [활용팁] PART6 또 다른 행복: 응용하기 지도 만들기 패턴 일러스트 만들기 글자로 표현하기 믹스하기 수채 색연필로 그리기사각사각, 슥슥, 따라 그리다 보면 완성되는 나만의 행복 한 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은 맛있는 음식, 좋아하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카페의 풍경, 오랫동안 애정을 쏟아온 작은 소품들,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꽃, 여행지에서의 잊을 수 없는 풍경 등…. 머릿속에만 간직해온 장면들을 감성 가득한 그림으로 남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손재주가 없어도, 각종 미술 도구가 없어도 걱정하지 말자. 색연필 일러스트는 복잡한 도구가 필요 없어, 색연필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감성이 가득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빈티지걸의 색연필 일러스트》는 책을 따라 그리기만 해도 총 20장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각 테마별로 수록된 작은 그림들은 한 장에 모두 그렸을 때 하나의 작품이 되도록 꼼꼼하게 구성했다. 함께 수록한 글자 일러스트 역시 그림을 훨씬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주니, 꼭 한번 따라 해보자. 《빈티지걸의 색연필 일러스트》의 곳곳에서는 독자를 위한 저자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SNS와 일러스트 강좌로 꾸준히 독자와 소통해온 저자답게, 많은 이들이 그림을 그릴 때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팁이 꼼꼼하게 수록되어 있으며, 일러스트를 그리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팁을 사진으로 풍부하게 담았다. 직접 그린 색연필 일러스트로 맛집 일기, 달력, 우표 스티커, 카드, 레시피노트, 여행 스케쥴러, 포장 태그, 포장지 등을 만들어보자. 지루했던 일상이 다채롭고 사랑스러워질 것이다. 이 책의 일러스트들을 하나씩 따라 그리다 보면 소중한 순간들을 언제, 어디서든 그림에 담아 간직할 수 있다. 책상 앞에 앉아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생각만 해도 행복한 것들을 떠올려보자. 그리고 떠올린 것들을 그림으로 그려보자. 일상 속 모든 것이 반짝반짝 새롭게 빛나기 시작할 것이다. 책 속 부록으로 색연필 일러스트를 활용해 만든 포장 태그와 엽서가 수록되어 있다. 지금 당장 그리고 싶은 일러스트와 손글씨가 가득! 테마별로 한 장에 담아 예쁘게 완성해요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은 장면들을 나만의 감성이 가득한 색연필 일러스트로 담아보자. 색연필 일러스트는 복잡한 도구가 필요 없어, 색연필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털실같이 포근한 감성 일러스트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빈티지걸의 색연필 일러스트》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은 맛있는 음식, 좋아하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카페의 풍경, 오랫동안 애정을 쏟아온 작은 소품들,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꽃, 여행지에서의 잊을 수 없는 풍경 등을 테마별로 다양하게 수록했다. 《빈티지걸의 색연필 일러스트》는 책을 따라 그리기만 해도 총 20장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이 책의 일러스트들은 총 20개의 테마로 분류되어 있는데, 하나의 테마 속에 있는 낱개의 일러스트들을 모두 그리면 예쁜 그림 한 장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림을 한층 더 예뻐 보이게 하는 글자 일러스트 데코법도 알려주고 있어, 더욱 완성도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작고 예쁜 그림들이 모여 한 장의 작품이 되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일상 속 모든 것이 새롭게 빛나는 시간! 나만의 감성 일러스트로 한 장, 한 장 행복을 채워요! 《빈티지걸의 색연필 일러스트》의 저자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소개하며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현재는 일러스트 작가,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각종 일러스트 상품, ‘빈티지걸의 색연필 일러스트’ 강좌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저자 서여진의 일상은 언제나 그림, 그리고 색연필과 함께다. 화려한 것보다는 소박한 것, 큰 것보다는 작은 것에서 행복을 느끼고,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는 것, 간절하게 갖고 싶은 것,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그림으로 담을 때 위로와 즐거움을 얻는다는 저자의 그림은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수년간 색연필 일러스트 강좌를 진행해온 저자답게 독자의 입장을 헤아려 책 이곳저곳을 채웠다. 많은 수강생들이 어려워하고 궁금해했던 부분을 중심으로 친절한 팁과 설명을 꼼꼼하게 담았고, 가장 사랑받는 색연필 브랜드 두 가지의 색감과 질감을 비교해 초보자들도 쉽게 취향에 맞는 색연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는 도구와 기초 팁들을 꼼꼼하게 수록해, 처음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언제 어디서든 색연필만 있으면 간직하고 싶은 일상 속 순간들이 모두 그림이 돼요! 이 책에서는 본격적으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형태 그리기, 색 채우기, 외곽선 정리하기의 세 가지 단계로 색연필 일러스트의 기초를 다진다. 각각 선을 긋고 명암을 넣고 마무리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이를 어떻게 그리는지에 따라 그림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눈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예시를 풍부하게 실었다. 뿐만 아니라, 알아두면 계속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팁을 모은 ‘Special Tip’을 각 파트마다 실어 자주 등장하는 그림들을 좀 더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릴 수 있도록 했다. 또, ‘활용팁’에서는 맛집 일기, 달력, 우표스티커, 카드, 레시피노트, 여행 스케쥴러, 포장 태그, 포장지 등의 다양한 활용팁을 사진으로 실어 소개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소중한 시간, 잊고 싶지 않은 여행지의 풍경, 간직하고 싶은 물건을 그림으로 그려보자. 이 책을 한 장씩 따라 하다보면, 언제 어디서든 슥슥, 소중한 순간들을 모두 그림으로 간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책 속 부록으로 색연필 일러스트를 활용한 포장 태그와 엽서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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