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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터, 당신 안의 훼방꾼
김영사 / 이선 크로스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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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소설,일반
이선 크로스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내면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똑같이 내면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힘없이 무너지는 사람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트레스에 짓눌렸을 때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말하는 데도 옳고 그른 방법이 있을까? 우리가 염려하는 사람들과 어떤 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해야 그들의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부추기지 않고 그들에 대한 우리 감정도 격해지지 않을까? 소셜 미디어에서 맞닥뜨리는 사람들의 무수한 ‘목소리’가 우리 마음속 목소리에 영향을 미칠까? 이런 의문을 엄밀하고 철저하게 연구한 끝에 놀라운 결과를 얻었고 답을 찾았다. 저자 이선 크로스 교수는 ‘마시멜로 실험’으로 유명한 성격 이론의 대부 월터 미셸의 연구를 이어받은 거의 마지막 제자로, 그 자신은 ‘벽에 붙은 파리 효과Fly-on-the-wall-effect’라는 심리기법을 창안한 심리학자이자 뇌과학자다. 그는 인간이 내면에서 나누는 대화에 주목하고, 우리가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런 대화를 어떻게 통제하고 이용하면 더 행복하고 건강하며 생산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심리 실험과 뇌 메커니즘”을 통해 살펴본다. 이에 흥미로운 사례를 접목시켜 부정적 생각과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내 안의 목소리와 잘 지내는 방법을 펼쳐낸다. 추천의 글 서문 1장 왜 우리는 혼잣말을 할까 위대한 멀티태스커 / 꿈의 나라, 라라랜드로 2장 언제 혼잣말이 역효과를 불러오는가 마법의 수, 4 / 사회 기피증 / 세포 속 피아노 / 자산일까 부채일까 3장 줌아웃 벽에 붙은 파리가 돼라 / 솔로몬의 역설 / 시간 여행과 펜의 힘 4장 내가 ‘너’가 될 때 당신의 이름을 말하라 / 해보는 거야, 프레드 / 모두를 가리키는 총칭적 ‘당신’ 5장 타인이라는 존재의 이점과 폐해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프로이트까지 / 공동 반추 / 커크 선장이냐 스팍 중령이냐 / 보이지 않는 지원 6장 밖에서 안으로 자연의 힘 / 자아를 위축시키는 상황 / 라파엘 나달의 원칙 7장 마인드 매직 걱정 인형부터 코 분무기까지 / 큰 기대 / 상어로 낚시하는 마법 / 마음의 마법 결론 도구들 감사의 글 주 옮긴이의 글-마음먹기에 달렸다 용어 설명 찾아보기 ★★★ 전 세계 39개국 출간 계약 ★★★ 〈BBC〉 〈CNN〉 〈USA Today〉 올해의 책 ★★★ 아마존 2021년 최고의 책, 에디터스 픽 ★★★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앤절라 더크워스, 수전 케인, 애덤 그랜트, 다니엘 핑크 추천 마음의 미스터리, 채터의 비밀을 밝히다 지혜의 목소리인가, 두려운 훼방꾼인가? “최고의 걸작. 인간 본성에 대한 우리 생각을 바꿔놓을 획기적인 책.” _앤절라 더크워스, 《그릿》 저자 2021년 아마존 최고의 책으로, 〈BBC〉 〈CNN〉 〈USA Today〉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채터, 당신 안의 훼방꾼》(원제: Chatter)이 출간되었다. 앤절라 더크워스(《그릿》 저자), 수전 케인(《콰이엇트》 저자), 애덤 그랜트(《싱크 어게인》 저자), 캐롤 드웩(《마인드셋》 저자) 같은 저명한 심리학자는 물론, 세계적인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가 “탁월한 심리학책”으로 추천사를 붙였다. 이 책의 저자 이선 크로스 교수는 ‘마시멜로 실험’으로 유명한 성격 이론의 대부 월터 미셸의 연구를 이어받은 거의 마지막 제자로, 그 자신은 ‘벽에 붙은 파리 효과Fly-on-the-wall-effect’라는 심리기법을 창안한 심리학자이자 뇌과학자다. 그는 인간이 내면에서 나누는 대화에 주목하고, 우리가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런 대화를 어떻게 통제하고 이용하면 더 행복하고 건강하며 생산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심리 실험과 뇌 메커니즘”을 통해 살펴본다. 이에 흥미로운 사례를 접목시켜 부정적 생각과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내 안의 목소리와 잘 지내는 방법을 펼쳐낸다. 내면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똑같이 내면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힘없이 무너지는 사람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트레스에 짓눌렸을 때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말하는 데도 옳고 그른 방법이 있을까? 우리가 염려하는 사람들과 어떤 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해야 그들의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부추기지 않고 그들에 대한 우리 감정도 격해지지 않을까? 소셜 미디어에서 맞닥뜨리는 사람들의 무수한 ‘목소리’가 우리 마음속 목소리에 영향을 미칠까? 이런 의문을 엄밀하고 철저하게 연구한 끝에 놀라운 결과를 얻었고 답을 찾았다. “이제 우리에게 채터와 제대로 싸우는 방법을 완벽히 정리해준 사람이 등장했다.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은 어떤 문제를 정의하거나 해결하려고 할 때 반드시 인간, 대상, 상황의 세 가지 요인으로 나누어 그 일을 시작한다. 이선 크로스는 정확히 그 길을 따르고 있다. 채터를 이겨내기 위해 각 차원마다 검증을 거친 것은 물론이고, 신뢰할 만하고 타당한 방법을 소개한다.”(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추천의 글’ 중에서) 내 안의 목소리는 왜 중요한가 머릿속 목소리는 왜 생기고, 언제 부정적인 결과를 만드는가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대화, 즉 당신 자신과 나누는 대화가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_애덤 그랜트, 《싱크 어게인》 저자 21세기에 팽배한 문화적 주문은 ‘현재를 살아라’다. 저자는 이 주문이 인간의 생물학적 특성에 역행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인간은 현재에 충실할 수 없는 존재다. 뇌가 그렇게 하도록 진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뇌의 작동 방식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인간의 마음은 시시때때로 현재에서 빠져나와 마음속에 존재하는 내면의 세계에 빠져든다. 현재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혼자 자문자답하고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것을 귀담아듣는다. 인간은 뇌의 ‘작업 기억’ 덕분에 내면의 대화를 지속하면서도 일상을 유지한다. 작업 기억이 언어적 신경 연결로를 계속 열어두기 때문에 우리는 내면의 대화를 지속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을 상대하며 생산적으로 기능할 수 있다. 또한, 마음속 언어적 사고의 흐름은 과거를 조각하고 미래를 상상하며, 자서전적 추론을 통해 의미 있는 이야기를 꾸며낸다. 타인을 관찰할 때처럼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지 못하는 인간 정신의 특성인 비대칭적 사고로 인해 내면의 목소리는 종종 못되고 집요한 수다쟁이 ‘채터’로 변한다. 한번 부정적 감정에 휩싸이면 내면의 목소리는 눈앞에 닥친 장애에만 정신을 집중하도록 제한하며 문제의 다른 대안을 생각할 겨를을 주지 않는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채터는 사회적 삶, 경력 심지어 신체 건강까지 파괴한다. “인간은 고민해야 할 것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서 가장 고민이 잘되는 것을 고민한다. 바로 채터의 못된 장난이다. 채터가 가장 힘을 쓰기 좋은 상황이란 불안, 낙심, 초조, 좌절, 공포 등 온갖 종류의 부정적 정서가 우리를 휘감을 때다. 그 결과 대부분 불면의 밤을 보내고 완전히 집중력을 잃은 생활을 한다. 비관적인 사람이 왜 일찍 죽느냐 하는 문제도 이것과 연결된다.”(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추천의 글’ 중에서) 그렇다면 어떻게 부정적인 채터를 통제하고 이용할 수 있을까? “채터를 물리치는 비결은 자신과의 대화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과의 대화를 효율적으로 이끌어가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다. 다행히 우리 마음과 주변 세계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다.”(35쪽) 이 책에서 소개하는 거리 두기 기술로 내적 목소리를 활용해 더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사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어떻게 채터를 통제할 수 있을까 ‘벽에 붙은 파리 되기’부터 ‘걱정 인형’까지 저자는 ‘마음 정비공’이라 자처하며 머릿속 채터를 줄일 수 있는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거리 두기 기술을 알려준다. 거리 두기는 초연하게 떨어져 자기 생각과 뒤섞이지 않고 자기 생각이 멋대로 흘러가는 걸 지켜보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마음 챙김 명상이나 회피와는 다르다. 객관적으로 한 걸음 물러나 자신의 문제를 규정하며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다.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기법을 소개한다. · 벽에 붙은 파리가 돼라 “어떤 사건을 일인칭 시점으로 현장 바로 뒤에 있어 눈을 통해 직접 보는 것처럼 다시 볼 수 있지만, 관점을 옮겨 ‘외부자’ 시선으로 스스로를 관찰할 수도 있다. 이때 우리는 벽에 붙은 파리, 즉 관찰자가 된다.”(105쪽) 채터는 우리가 ‘몰입자’가 되어 고민거리를 가까이 끌어와 확대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큰 그림을 보도록’ 가르치면 집행 기능을 소모시키는 유형의 사고인 침투적 사고뿐 아니라 아픈 기억을 회피하는 현상도 줄어든다. 부정적 경험을 생각할 때 벽에 붙은 파리, 즉 ‘초연한 관찰자’의 관점에서 사건을 마음속으로 시각화하면 심리적 거리를 넓힐 수 있다. 문제의 장면을 우표 크기로 축소될 때까지, 마음의 눈이 곤혹스러운 장면에서 멀어지는 모습을 상상하라. 이런 관점을 택할 때 감정적으로 사건에 접근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통찰하고 사건을 종결짓는 방향으로 재해석할 수 있다. · 당신의 이름을 말하라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는 동시에 이인칭과 삼인칭 대명사를 사용하면 자신에게 말할 때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듯한 느낌을 갖기 때문에 정서적 거리를 두게 된다.”(133쪽) 언어학에서 ‘전환자’ 개념은 ‘나’와 ‘너’ 같은 인칭대명사처럼 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변하는 단어를 가리킨다. 이 개념은 관점을 바꾸는 데 단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증거다. 저자는 몰입적 언어(‘나는 지금 어떤 기분인가?’)보다 거리를 둔 언어(‘이선은 지금 어떤 기분인가?’)를 사용할 때 뇌에서 정서와 관련된 활동이 확연히 적게 일어난다는 실험 결과를 제시한다. 자신의 이름 혹은 이인칭, 삼인칭 대명사를 사용하면 건강한 거리를 두고 사건을 돌이켜볼 수 있어 문제가 우리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일어나는 사건의 보편적 특성임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된다. · SNS를 이용할 때도 거리 두기에 유념하라 “속상한 사건을 맞닥뜨리면 현재의 감정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계획을 세우는 시간적 여유를 갖기도 전에 부정적 감정에 휩싸인 채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다.”(80쪽) 저자는 소셜 미디어에는 공감과 시간의 측면에서 걱정스러운 특징이 있다고 말한다. 서로의 얼굴을 보지 않고 일방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온라인에서는 신체의 미묘한 움직임, 미세한 표정, 목소리의 억양이 없어 공감 반응을 끌어낼 수 없다. 또한 언제든 감정을 쏟아낼 수 있는 디지털 세계에서는 감정이 가라앉을 시간이 없어 격렬한 감정이 계속 증폭될 여지가 있다. 실제로 “시간이 약”이라거나 “시간을 갖고 기다려보라”는 조언이 옳다는 걸 객관적으로 뒷받침하는 연구도 많다. · 걱정 인형과 같은 물건을 활용하라 “플라세보는 믿음과 치유가 심리적으로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확실한 증거이자, 채터를 가라앉히는 데 은밀히 활용할 수 있는 뒷문이다.”(214쪽) 플라세보는 약리 성분을 포함하지는 않지만, 우리를 더 빨리 낫게 해준다고 믿는 것만으로도 실제로 그런 효과를 발휘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플라세보는 과민성대장증후군, 편두통, 천식 심지어 파킨슨병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플라세보는 채터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사별을 겪은 뉴욕 시민을 대상으로 한 플라세보 실험 결과, 약리 효과가 없는 식염수에 진통 효과가 있다고 믿은 참가자들의 사회적 고통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 확연히 덜 활성화된다. 오늘날에도 과테말라에서는 어린아이가 무서워하면 마야의 전통 의상을 입힌 작은 ‘걱정 인형’을 준다. 이 걱정 인형의 주된 역할은 아이의 걱정을 없애주는 것이다. 자신의 이름으로 자신을 부르며 탈레반에 대한 두려움과 분노를 잠재운 말랄라 유사프자이(노벨평화상 수상자, 인권운동가), ‘나’가 아니라 ‘당신’으로 주어를 바꿔 일기를 쓰며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한 고통을 견뎌낸 셰릴 샌드버그(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주변 환경과 작은 행동 하나에도 질서를 부여하며 경기에 임할 때마다 채터를 잠재운 라파엘 나달(스페인 테니스 선수) 등 채터와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들은 모두 심리적 거리 두기 기법을 적용했다. 책에서 소개하는 기법은 정신 습관, 일상의 행위, 대인관계, 주변 환경 등 우리 눈앞에 있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 자신과 대화하는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채터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부정적 생각과 감정으로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자기 성찰이라는 능력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로 여겨진다. 채터는 실적과 의사결정, 인간관계와 행복을 위험에 빠뜨린다. 우리는 직장에서 저지른 실수나 사랑하는 사람과 벌인 언쟁에 대한 생각에 몰두하고, 결국 부정적 감정에 휩싸인다. 그런데도 그에 대한 생각을 멈추지 않는다. 우리는 내적 성찰을 통해 내면의 코치를 만나기 바라지만, 안타깝게도 내면의 비판자를 맞닥뜨린다. _ ‘서문’ 중에서 우리가 마음속으로 말하는 언어적 사고의 흐름은 자아를 형성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뇌는 자서전적 추론을 통해 의미 있는 이야기를 꾸며낸다. 달리 말하면 우리는 스스로를 주인공 삼아 삶의 이야기를 쓸 때 마음을 이용한다. 그렇게 하면 우리가 더 성숙해지고 중요시하는 가치와 바람을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연속성을 띤 정체성에 뿌리를 둠으로써 변화와 역경을 견뎌내는 데도 도움이 된다. _ ‘1장. 왜 우리는 혼잣말을 할까’ 중에서 부정적인 내적 목소리가 작동하기 시작하면 집행 기능과 관련된 신경세포를 독차지한다. 독백을 수반한 반추를 하면 주의력이 정서적 고통의 원인에 제한적으로 집중되며, 우리에게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경세포까지 빼앗긴다. 결국 우리는 ‘이중 과제dual task’(하고 싶은 것이면 무엇이든 해야 하는 과제와 고뇌에 찬 내적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과제)를 처리함으로써 집행 기능을 어려움에 빠뜨린다. 신경학적으로 말하면, 채터는 이런 식으로 주의력을 분산시킨다._ ‘2장. 언제 혼잣말이 역효과를 불러오는가’ 중에서
완전한 진리
복있는사람 / 낸시 피어시 지음, 홍병룡 옮김 / 200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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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사람
소설,일반
낸시 피어시 지음, 홍병룡 옮김
- 2005년 Christianity Today Book Awards 수상. - 2005년 복음주의 기독교 출판협의회 ECPA Gold Medallion Award 최고상 수상. - 프란시스 쉐퍼의 제자 낸시 피어시의 30년 이상 저술활동을 집대성. - 이론 중심의 어려운 기존의 세계관 책과는 달리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 - 100여 쪽에 달하는 풍부한 주, 그룹 스터디를 위한 50여 쪽의 스터디 가이드 수록 . - 세계관 분야의 전문 홍병룡(전 IVP 대표간사) 번역, 스터디 가이드는 우리 실정에 맞게 적용. - 현대의 대표적인 여러 사상 및 다윈주의로 대표되는 과학적 자연주의 세계관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분석 및 비평. 기독교적 관점에서 현대문화를 분석한 책. 기존의 세계관 관련 논의를 총정리하고 그 틀을 이용하여 현대의 문화와 교육, 학문, 정치, 과학 등에 뿌리깊게 자리한 세속의 세계관을 분석해 내고, 인생과 우주의 궁극적인 질문에 가장 확실하게 답하는 기독교 세계관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논증한다. 낸시 피어시는 젊은 시절 전통적인 기독교 신앙을 버리고 또 다른 진리를 찾아 방황하던 중 스위스 라브리에서 프란시스 쉐퍼를 만나 기독교가 종교에 국한된 진리가 아니라, 교회 밖 세계와 온 우주에 보편타당한 설명을 주는 완전한 진리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낸시는 이 책에서 쉐퍼의 이론 틀을 빌려 현대문화를 분석하고, 그간의 세계관 관련 논의들을 총정리하여 하나로 꿰는 시선을 보여준다. 1부는 세계관이란 무엇인지를, 대표적인 세속적 세계관(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등)과 창조-타락-구속의 기독교 세계관을 비교하며 이원론적 세계관의 문제점을 드러낼 뿐 아니라, 세계와 부합하고 인생을 설명해 주는 세계관이 참된 세계관임을 밝힌다. 2부는 학문, 특히 과학의 영역에 깊이 침투한 자연주의 세계관, 곧 다윈의 진화론이 과학뿐 아니라 학문 전반과 문화에 스며든 경위를 파헤친다. 3부는 미국의 제1, 2차 대각성 운동의 역사를 살피면서, 그 과정에서 복음주의가 세속의 흐름을 받아들여 지성을 포기하고 감성의 종교로 추락하게 된 과정을 살핀다. 4부는 세계관 실천의 문제를 조명하면서, 거룩한 목표를 위해 세속적 방법을 마다않는 기독교 내부의 관행에 도전한다. 결국, 삶 따로 신앙 따로의 이원론적 세계관이 아니라, 삶과 신앙이 하나되게 하는, 그리고 인생 전체를 충분히 잘 해설해 주는 기독교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속에 들어가 하나님이 맡기신 세상 전체를 구속해야 함을 역설한다.추천의 글(강영안) 필립 존슨 서문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1부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1.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서 2. 다시 찾은 기쁨 3. 종교가 있어야 할 자리 4. 영적 황무지에서 살아남으려면 2부 최초의 시점으로 돌아가서 5. 다윈과 베렌스타인 곰의 만남 6. 상식에 기초한 과학 7. 다윈주의의 보편화 현상 8. 철학적 다윈주의 3부 복음주의는 어떻게 지성을 잃어버렸는가 9. 복음주의는 무엇이 좋은가_제1차 대각성운동 10. 미국과 기독교가 만나 누가 이겼을까_제2차 대각성운동 11. 이층적 진리를 받아들인 복음주의 12. 여성은 어떻게 문화전쟁을 시작했는가 4부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13. 참된 영성과 기독교 세계관 부록 1_미국의 정치는 어떻게 세속화되었는가 부록 2_현대 이슬람교와 뉴에이지 운동 부록 3_유물론과 기독교 사이의 기나긴 전쟁 부록 4_라브리의 실제적 변증 사역 추천도서 주 찾아보기 스터디 가이드 옮긴이의 글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포켓몬 에디션) (전2권)
길벗 / 정숙영 (지은이) /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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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소설,일반
정숙영 (지은이)
는 여행지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감성 매거진 ‘1권 테마북’, 고민 없이 떠날 수 있는 다양한 일정별&지역별 코스가 소개된 ‘2권 코스북’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도시별로 관광, 음식, 쇼핑, 체험 등 놓칠 수 없는 최신 여행 테마를 모두 소개해 여행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2권은 다양한 일정별테마별목적별 여행코스를 최다 구성하여 고민할 필요 없이 그대로 따라가면 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가이드북 내용에 포켓몬스터 팬들 또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독자들을 위한 최적화된 여행 정보를 담은 콜라보 에디션 도서가 출간되었다. 1권에는 포켓몬의 최신 게임과 역대 애니메이션 정보, 진화형까지 꼼꼼하게 수록한 인기 포켓몬 도감, 도쿄에서 꼭 가봐야 할 포켓몬스터 여행 장소들을 가득 담아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정보를 만날 수 있다. 또한 2권에서는 도시별 포켓몬센터·스토어·카페 등의 여행 스폿 정보를 담아, 진정한 포켓몬스터 팬이라면 효율적으로 동선을 짜서 모든 장소를 섭렵할 수 있게 해준다.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잠만보, 이상해씨, 이브이는 물론 메타몽, 님피아, 또도가스, 치코리타, 마임맨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포켓몬 20여 종을 지면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1권 테마북 INTRO 006 작가의 말 008 일본 국가 정보 010 도쿄 지역 한눈에 보기 016 도쿄, 언제 여행 가면 좋을까? 018 도쿄 하이라이트 024 TOKYO News Letter 2023~2024 POKPOKEMON STORY 038 STORY 01 포켓몬 한눈에 보기 046 STORY 02 포켓몬 도감 064 STORY 03 도쿄 포켓몬센터 SIGHTSEEING 072 MANUAL 01 대표 명소 092 MANUAL 02 역사 명소 106 MANUAL 03 복합 공간 122 MANUAL 04 도쿄 전망대 128 MANUAL 05 전철로 돌아보는 도쿄 EATING 142 MANUAL 06 일본 대표 음식 158 MANUAL 07 라멘 172 MANUAL 08 일본식 양식 188 MANUAL 09 편의점 194 MANUAL 10 디저트&베이커리 214 MANUAL 11 커피 SHOPPING 224 MANUAL 12 백화점&쇼핑몰&전자제품 234 MANUAL 13 드러그 스토어 240 MANUAL 14 4대 잡화점 252 MANUAL 15 어린이용품 EXPERIENCE 262 MANUAL 16 도쿄의 봄 270 MANUAL 17 도쿄 디즈니 리조트 284 MANUAL 18 도쿄 베스트 숙소 OUTRO 296 디데이별 여행 준비 2684 인덱스 2권 코스북 INTRO 008 도쿄 지역 한눈에 보기 016 도쿄 이렇게 간다 022 공항에서 도쿄 시내 들어가기 026 도쿄 시내 교통 정복하기 034 도쿄 여행 서바이벌 038 추천 여행 코스 TOKYO Area 1 시부야 SHIBUYA 051 시부야 교통편 052 시부야 한눈에 보기 054 시부야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056 시부야 핵심 여행 정보 Area 2 다이칸야마 DAIKANYA 069 다이칸야마 교통편 070 다이칸야마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071 다이칸야마 한눈에 보기 072 다이칸야마 핵심 여행 정보 Area 3 나카메구로 NAKAMEGU 077 나카메구로 교통편 078 나카메구로 한눈에 보기 078 나카메구로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080 나카메구로 핵심 여행 정보 083 SPECIAL AREA 메구로 MEGURO Area 4 에비스 EBISU 085 에비스 교통편 086 에비스 한눈에 보기 087 에비스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088 에비스 핵심 여행 정보 Area 5 하라주쿠 HARAJUKU 093 하라주쿠 교통편 094 하라주쿠 한눈에 보기 096 하라주쿠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098 하라주쿠 핵심 여행 정보 Area 6 오모테산도 OMOTES ANDO 105 오모테산도 교통편 106 오모테산도 한눈에 보기 108 오모테산도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10 오모테산도 핵심 여행 정보 Area 7 아오야마 OMOTES ANDO 117 아오야마 교통편 118 아오야마 한눈에 보기 120 아오야마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22 아오야마 핵심 여행 정보 127 SPECIAL AREA 가이엔마에 GAIENMAE Area 8 긴자 GIN ZA 129 긴자 교통편 130 긴자 한눈에 보기 132 긴자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34 긴자 핵심 여행 정보 142 SPECIAL AREA 츠키지 TSUKIJI Area 9 마루노우치 MARUN OU 145 마루노우치 교통편 146 마루노우치 한눈에 보기 148 마루노우치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50 마루노우치 핵심 여행 정보 Area 10 롯폰기 ROPPONGI 157 롯폰기 교통편 158 롯폰기 한눈에 보기 160 롯폰기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62 롯폰기 핵심 여행 정보 171 SPECIAL AREA 도쿄타워 TOKYO TOWER Area 11 오다이바 ODAIBA 173 오다이바 교통편 176 오다이바 한눈에 보기 177 오다이바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78 오다이바 핵심 여행 정보 183 SPECIAL AREA 시오도메 SHIODOME Area 12 신주쿠 SHIN JUKU 185 신주쿠 교통편 186 신주쿠 한눈에 보기 188 신주쿠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190 신주쿠 핵심 여행 정보 Area 13 이케부쿠로 IKEBUKURO 201 이케부쿠로 교통편 202 이케부쿠로 한눈에 보기 204 이케부쿠로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06 이케부쿠로 핵심 여행 정보 209 SPECIAL AREA 타카다노바바 TAKADANOBABA Area 14 우에노 UENO 211 우에노 교통편 212 우에노 한눈에 보기 213 우에노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14 우에노 핵심 여행 정보 Area 15 야네센 YANESEN 221 야네센 교통편 222 야네센 한눈에 보기 223 야네센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24 야네센 핵심 여행 정보 Area 16 아사쿠사 ASAKUSA 229 아사쿠사 교통편 230 아사쿠사 한눈에 보기 232 아사쿠사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34 아사쿠사 핵심 여행 정보 242 SPECIAL AREA 도쿄 스카이트리 TOKYO SKYTREE Area 17 아키하바라 AKIHABARA 245 아키하바라 교통편 246 아키하바라 한눈에 보기 247 아키하바라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48 아키하바라 핵심 여행 정보 Area 18 오차노미즈 OCHANOMI 253 오차노미즈 교통편 254 오차노미즈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55 오차노미즈 한눈에 보기 256 오차노미즈 핵심 여행 정보 260 SPECIAL AREA 도쿄 돔 시티 TOKYO DOME CITY Area 19 키요스미시라카와 KIYOSU MISI 263 키요스미시라카와 교통편 264 키요스미시라카와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65 키요스미시라카와 한눈에 보기 3266 키요스미시라카와 핵심 여행 정보 Area 20 지유가오카 JIYUGAOKA 269 지유가오카 교통편 270 지유가오카 한눈에 보기 271 지유가오카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72 지유가오카 핵심 여행 정보 Area 21 산겐자야 SANGEN JA 277 산겐자야 교통편 278 산겐자야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79 산겐자야 한눈에 보기 280 산겐자야 핵심 여행 정보 AArea 22 키치조지 KIC HIJOJI 285 키치조지 교통편 286 키치조지 한눈에 보기 288 키치조지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290 키치조지 핵심 여행 정보 294 SPECIAL AREA 도쿄 디즈니 리조트 Tokyo DISNEY RESORT OUTRO 348 JR·지하철·사철 주요 교통 노선도 350 인덱스무작정 따라하기 x 포켓몬스터 포켓몬과 함께 즐기는 완벽한 도쿄 여행 포켓몬스터와 함께 즐기는 완벽한 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포켓몬 에디션 는 여행지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감성 매거진 ‘1권 테마북’, 고민 없이 떠날 수 있는 다양한 일정별&지역별 코스가 소개된 ‘2권 코스북’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권은 도시별로 관광, 음식, 쇼핑, 체험 등 놓칠 수 없는 최신 여행 테마를 모두 소개해 여행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잡지를 보듯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의 읽을거리와 시원한 사진 구성이 특징입니다. 2권은 다양한 일정별테마별목적별 여행코스를 최다 구성하여 고민할 필요 없이 그대로 따라가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여행 시 필요한 최소한의 여행 정보만을 담아 책의 무게를 줄이고 상세한 도보 코스 지도와 지역별 교통 지도가 삽입되어 처음 방문하는 해외 여행지에 대한 여행자들의 걱정을 줄였습니다. 1권에서 체크한 테마에 대한 여행지 코스를 2권에서 볼 수 있어서 두 권을 연동해서 보면 나만의 여행 코스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를 선택하면 그 지역을 더 쉽고 더 가볍게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이드북 내용에 포켓몬스터 팬들 또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독자들을 위한 최적화된 여행 정보를 담은 콜라보 에디션 도서가 출간되었습니다. 1권에는 포켓몬의 최신 게임과 역대 애니메이션 정보, 진화형까지 꼼꼼하게 수록한 인기 포켓몬 도감, 도쿄에서 꼭 가봐야 할 포켓몬스터 여행 장소들을 가득 담아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정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2권에서는 도시별 포켓몬센터·스토어·카페 등의 여행 스폿 정보를 담아, 진정한 포켓몬스터 팬이라면 효율적으로 동선을 짜서 모든 장소를 섭렵할 수 있게 해줍니다.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잠만보, 이상해씨, 이브이는 물론 메타몽, 님피아, 또도가스, 치코리타, 마임맨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포켓몬 20여 종을 지면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행 정보와 소장성을 모두 사로 잡은 도서를 지금 바로 선택하세요. 2023~2024 최신 정보 수록 ▶도쿄에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HOT&NEW 테마 정보 21가지 도쿄의 다양한 여행 주제를 관광, 음식, 쇼핑, 체험 네 가지 파트로 소개합니다. 파트별로 세부 매뉴얼들이 구성되어 있어 여행자마다 자신의 관심 주제를 골라서 여행 계획을 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도쿄 전문 여행 작가의 수년간의 취재를 통해, 지금까지 나왔던 도쿄 도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양과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는 물론 여러 번 다녀온 마니아도 만족할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합니다. 1. “도쿄에 가서 뭘 할까?” 초보 여행자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상세한 여행 정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 도쿄.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다양한 매력과 반전의 재미가 있는 도시 도쿄를 망설이지 않고 여행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합니다. 도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여행 명소, 도쿄의 깊은 속살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역사 명소, 도쿄의 문화와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복합 공간전시 공간, 밤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명소, 복잡한 도쿄 전철을 쉽게 설명해주는 전철 투어 등 이색적이고 풍성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2. “도쿄에서 무엇을 먹을까? 절대 실패하지 않는 식도락 정보 도쿄의 대표 음식부터 일본 각 지역의 진미는 물론 전 세계의 모든 음식과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퓨전 음식까지 식도락이 넘쳐나는 도시, 도쿄. 전통과 역사가 깊은 식당, 가성비 높은 저렴한 맛집, 여성들이 열광할 디저트&베이커리 숍 등 놓칠 수 없는 도쿄 최고의 맛집을 소개합니다. 3. “도쿄에 가서 뭘 살까?” 쇼퍼들을 위한 집중 공략 쇼핑 아이템 살 거리가 넘쳐나는 도쿄!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도쿄의 대표 백화점, 쇼핑의 성지 드러그 스토어의 쇼핑 아이템 본격 분석 정보, 여성과 주부들의 방문 1순위 일본 4대 잡화점의 득템 리스트 등 놓쳐서는 안 될 도쿄의 쇼핑 아이템과 알뜰 꿀팁이 담겨 있습니다. 4. “도쿄에 가서 뭘 해볼까?” 여행 고수들을 위한 이색 체험 여행 정보 도쿄 여행에서 관광, 식도락, 쇼핑만을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여행을 제안합니다. 도쿄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할 벚꽃 명소, 연인과 가족 여행자들을 위한 도쿄 디즈니랜드 완벽 가이드, 직접 검증한 곳만을 엄선해서 소개한 예산별 숙소 정보 등 인생의 새로운 추억을 안겨 줄 색다른 체험 여행을 소개합니다. ▶도쿄 22개 지역 최신 정보 완벽 구성 도쿄 최고의 번화가와 교통 중심지, 숨듯이 자리한 개성있는 작은 동네, 도쿄 바깥에 자리한 근교 도시까지 구석구석 취재한 26개 지역의 여행 정보를 담았습니다. 소개한 지역에서 눈여겨봐야 할 대표 명소나 놓치면 아쉬운 인접 지역, 도쿄 마니아들이 가볼만한 개성 넘치는 곳 등을 스페셜 에어리어로 지도와 함께 한 번 더 클로즈업해서 안내하고서 있어 지금까지 나온 도쿄 여행서 중에는 가장 많은 지역 정보를 담았습니다. 1. “도쿄 입국부터 시내 이동, 한국 출국까지 걱정마세요!” 단계별 사진으로 보는 손쉬운 출입국 정보 첫 해외여행이 낯설고 불안한 여행자들을 위해 도쿄 나리타와 하네다 국제공항 입국 정보, JR사철지하철버스택시 등 시내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까지 그대로 따라하면 되도록 최대한 사진을 통해 단계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추천 교통 패스와 발급기 이용 방법 등 최대한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2. “어디를 어떻게 가야할지 망설이지 마세요!” 한눈에 보는 테마 별점과 상세한 교통편 정보 지역별 첫 페이지는 인기도관광쇼핑식도락복잡함 등의 별점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어 그 지역의 특징을 한번에 알 수 있습니다. 또한 JR, 지하철, 사철 등 해당 지역으로 이동할 때 이용해야 할 가장 빠르고 쉬운 대중교통 정보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목적지의 하차 역까지 가기 위한 정거장 수, 소요 시간, 가격 등 세부적으로 알려주어 여행 경비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3. “무엇을 보고, 먹고, 사고, 체험할지 한눈에 보세요!” 지역별 체크리스트 각 지역마다 수록되어 있는 MUST SEE, MUST EAT, MUST BUY, MUST EXPERIENCE 등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놓치지 말아야 할 여행 포인트가 무엇인지 한번 더 알려주어 여러분의 소중한 여행을 더욱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4. “좁은 길도, 복잡한 길도 이제 헤매지 마세요!” 정확한 실측지도 인터넷 지도에도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은 여행 장소들까지 실측 지도를 통해 최대한 정확하게 소개하려고 했으며, 복잡한 도쿄의 대중교통을 고려해 JR, 지하철, 사철 등을 구분하는 심벌과 각 호선별로 해당 노선 컬러와 출구 번호까지 최대한 상세히 보여주어 헤매지 않고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 “길에서 시간을 버리지 마세요!” 지역별, 시간별, 테마별 코스 최다 구성 도쿄를 처음 가는 사람은 물론, 두 번 세 번 방문한 도쿄 여행 마니아들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별 코스를 소개합니다. 완전정복 코스, 알짜배기 코스, 쇼핑 정복 코스, 핵심 명소 퀵 루트, 로맨틱 산책 코스, 밤 나들이 코스, 길거리 군것질 코스, 뒷골목 탐방 코스, 초보 덕후 코스, 커피&베이커리 코스 등 꼭 해봐야할 기본 코스와 재미있는 테마 코스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코스마다 최적의 동선과 검증된 곳의 식사 장소까지 연계하고 있어 여행 준비 시간을 줄여줍니다. 여행 목적과 상황에 따라 나에게 맞는 코스를 다양하게 선택해보세요! 5. “지하철, 잘못 타지 마세요!‘ 여행의 시작은 물론 끝까지 책임지는 지하철 역 정보 지금까지의 가이드북은 코스의 시작점과 끝나는 지점을 관광지로 기준을 두어 정작 현지에서 교통 수단을 이용할 시 길을 다시 찾아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저희 시리즈는 여행의 출발점과 끝나는 지점을 지하철(MTR) 출구 역이나 그 지역을 이용하는 가장 합리적인 교통수단의 정류장을 기준으로 알려주고 있어 여러분들의 여행을 끝까지 책임집니다. 6. “내 취향에 맞는 여행 장소를 놓치지 마세요!” 관광맛집쇼핑체험 등 지역별 핵심 여행 정보 각 지역마다 관광맛집쇼핑체험 카테고리에 따른 여행 스폿 정보를 담았습니다. 작가가 추천하는 별점으로 그 지역에서 놓치면 안되는 대표 명소를 파악할 수 있으며, 별점과 상관없이 나의 취향에 맞는 여행 장소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각 장소에는 2권의 지도 위치, 1권에서 소개된 본문 페이지가 연동되어 있어, 1권을 보면서 가려고 했던 여행 장소의 찾아가는 방법, 운영시간, 휴무일, 가격 등 꼭 필요한 실속 정보만을 컴팩트하게 담고 있습니다.
소설 대장정 1
보리 / 웨이웨이 글, 선야오이 그림, 송춘남 옮김 / 2011.01.10
11,000
보리
소설,일반
웨이웨이 글, 선야오이 그림, 송춘남 옮김
지금의 중국은 대장정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정사(正史) 이상의 감동을 담아낸 \'소설\' 대장정의 가슴벅찬 이야기. ‘사회주의 중국을 낳은 뿌리’이자 ‘인류 역사에서 가장 믿기 힘든 여정’ 대장정을 중국인의 눈으로 완벽에 가깝게 되살려낸 서사시. 현대 사회주의 중국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대장정을 소설로 다시 풀어낸 이 작품은 철저히 검증된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문학적 접근을 더해 국민당 정부 세력의 포위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끝없는 퇴각을 이어가던 공산당이 20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중국 전역을 장악하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1934년 장제스가 이끄는 국민당 정부의 포위토벌을 물리치지 못한 채 작전상 후퇴를 단행한 공산당. 수많은 인민들과 함께 한 이 거대한 행렬은 열악한 길 위에서 초라하고 가난했지만 결국 험난한 여정을 딛고 살아남아 중국 전역을 장악하는 혁명의 씨앗이 되었고, 이렇게 마련된 현대 중국의 틀, 그 정점에 있던 마오저뚱과 홍군의 정신은 지금까지도 중국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77인의 실존 인물과 23인의 가상 인물이 등장하는 『소설 대장정』은 과거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사실 기록의 의미를 넘어 역사를 보다 가까이 느끼고 흥미롭게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 책에서는 여섯 해 동안 판화 기법으로 대장정을 되살린 그림 900여 컷을 함께 수록해 놀라운 역사의 현장을 역동적이고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잇게 한다.머리말 진보와 해방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북돋우는 마르지 않는 샘 추천하는 글 장정의 본모습을 진실하고 생생하게 그려 낸 뺴어난 성취 1장 붉게 물든 샹 강 2장 남으로 머리를 돌려라 3장 마침내 우 강을 건너다 4장 쭌이 회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다 부록 지도로 보는 대장정‘사회주의 중국을 낳은 뿌리’이자 ‘인류 역사에서 가장 믿기 힘든 여정’ 대장정을 중국인의 눈으로 완벽에 가깝게 되살려낸 서사시다. 치밀한 고증과 문학적 상상력이 빛나는 웅대하고 꼼꼼한 필치를 따라 정사(正史)가 담아내지 못한 대장정의 본모습이 한눈에 펼쳐진다. 여섯 해 동안 판화 기법으로 대장정을 되살린 그림을 곁들여 더 쉽고 생생하게 대장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 사회주의 중국을 낳은 뿌리, 대장정 중국인들에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 더 나은 삶이 가능하다는 확신 같은 것이 존재한다면, 그 바탕에는 언제나 대장정이 있다. 혁명 1세대에서 3세대로 이어지는 지금껏, 그 정신은 세대를 뛰어넘어 살아 숨 쉰다. 《소설 대장정》은 바로 중국 인민 스스로의 눈으로 그 정신의 원류, 곧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칠순을 앞둔 저자 웨이웨이는 치밀한 고증을 거친 뒤 빛나는 문학적 상상력으로 대장정을 완벽에 가깝게 되살려냈다. 평생을 벼린 웅대하고 꼼꼼한 필치를 따라 정사(正史)가 미처 담아내지 못한 엄청난 사건의 본모습이 한눈에 펼쳐진다. 한국어판을 펴내면서 중국 혁명이나 중국 근현대사가 낯설고 어려울 우리 독자들을 위해 여섯 해에 걸쳐 대장정의 속살을 900여 컷에 담아낸 선야오이의 그림을 함께 실었다. 《소설 대장정》은 또, 소설의 흐름과 긴장감을 살리면서 독자들이 한 권 한 권 손에 쥐고 읽기 쉽도록 모두 다섯 권으로 나누어 펴냈다. 시대와 장소를 넘어 ‘불가능한 꿈’을 꾸는 사람들을 북돋우는 이 가슴 벅찬 이야기는 판화 기법으로 대장정을 충실히 되살린 선야오이의 그림을 만나, 이 거대하고 매혹적인 사건의 결을 더욱 낱낱이 드러내면서 우리 마음을 뒤흔들 것이다.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패배, 대장정 “1934년 중국 대장정은 결코 상징이 아니었다. 그것은 중국 홍군 남녀 병사들의 의지와 용기 그리고 힘을 시험한 위대한 인간 서사시였다. 그것은 전통적 의미에서 보자면 ‘행군’도, 군사 작전도, 승리도 아니었다. 그것은 인간 생존이라는 위대한 승리였고, 장제스의 포위망에서 벗어나려는 결정적이고도 끝없는 퇴각이었다. 패배와 전멸의 위험이 숨 돌릴 틈도 없이 거듭된 싸움이었다. (… 중략 …) 그러나 결국 마오쩌둥과 공산주의자들에게 중국을 안겨 준 것은 바로 이 대장정이었다. 20세기의 사건 중 그처럼 강력하게 세계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사건은 없었으며 그토록 인류의 미래에 깊은 영향을 끼친 사건도 없었다.” - 해리슨 솔즈베리 1934년 10월 15일, 중국 공산당은 장제스가 이끄는 국민당 정부의 5차 포위토벌을 물리치지 못한 채 장시 루이진에 수도를 둔 중앙소비에트구역에서 ‘작전상 후퇴’를 단행했다. 8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아우르는 도망자 행렬, 쓰라린 패배의 기억을 걸머진 채 느릿느릿 움직이는 이 거대한 공화국은 적들의 공세 앞에 무력할 수밖에 없었다. 날이 갈수록 병력은 점점 줄었다. 살아남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가 되어 갔다. 그들은 오직 덜 싸우기 위해 중국에서 가장 험준하고 힘겨운 지역을 걸었다. 산 열여덟 개, 강 스물네 개, 평균 해발 3,000m가 넘는 초지를 두 번이나 가로질러야 했다. 368일에 걸쳐 12,500km를 싸우며 걷고 난 결과는 참혹했다. 장시를 떠날 때는 8만 명이 넘었고 대장정 동안 숱한 인민들이 홍군에 들어왔지만, 끝까지 살아남아 우치 진에 닿은 전사는 8천 명이 채 되지 않았다. 30만을 헤아리던 공산당원 숫자도 몇 만으로 줄었고, 국민당 점령 지역에 있던 공산당 조직 또한 완전히 와해되었다. 마오쩌둥의 말마따나 중국 공산당은 ‘너무나 엄청난 역사적 형벌’을 받은 셈이었다. ‘패배’라는 말밖에는 달리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중국 공산당은 중국 역사를 통틀어 그 어떤 정치 세력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 중국 땅에서 가장 가난하게 살아온 민중들과, 집권 세력에게 혹독한 핍박을 받으며 고난 속에서 살아온 이민족들을 만난 것이다. “대장정은 열한 개 성, 2억에 달하는 인민들에게 홍군이 걷는 길만이 해방을 향한 유일한 길임을 알리는 일이었다. 대장정이 없었다면 어떻게 그렇게 빨리 홍군이 이루려는 위대한 진리가 무엇인지 인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겠는가?” - 마오쩌둥 결국 험난한 여정을 딛고 간신히 살아남은 초라한 대오는 마오쩌둥의 말처럼 ‘혁명의 씨앗’을 뿌리는 ‘파종기’가 되었다. 그토록 외진 곳에 처박혀 있던 가난한 군대가 그토록 가혹한 물리적인 열세를 딛고, 장정을 마친 지 20년이 채 지나지 않아 중국 전역을 장악한 것이다. “살아남았다는 것이 곧 승리”라고 했던 마오쩌둥의 말은 고스란히 진실이 되었다. 모스크바 출신 볼셰비키들에게 밀려 늘 찬밥 신세였던 촌뜨기 마오쩌둥이 어떻게 중국 혁명 세력의 헤게모니를 장악해 가는지를, 또 쓰라린 패배와 고난을 딛고 중국 공산당이 어떻게 인민의 마음을 얻어 누구도 감히 짐작하지 못한 운명을 기어이 거머쥐게 되는지를, 《소설 대장정》을 통해 알아 보자. 확신과 경외에 가득 찬 어조로 ‘대장정’을 흡인력 있게 되살린 문학적 성취 “그동안 장정을 다룬 소설이 꽤 나왔지만 대개 설산을 넘고 초지를 지나며 고생한 이야기에 머무르고 말았다. 하지만 이 소설은 내부 분쟁을 깊이 있게 다뤄 당의 힘을 충분히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장정의 본모습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 중략 …) 《소설 대장정》은 이렇듯 높은 경지에서 장정이라는 위대한 사건을 그렸고, 이 역사의 한 단락을 예술적으로 재현해 낸 뛰어난 작품이다. 한 편의 서사시처럼 장정을 담아낸 이 소설은 우리가 홍군의 장정 정신을 잇고 빛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 1987년 10월 6일, 녜룽전(대장정 당시 1방면군 정치위원) 1980년대 중반, 중국 고문서보관소에 묻혀 있던 대장정 관련 자료들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서방의 이름난 언론인 한 사람과, 널리 존경받는 중국 소설가 한 사람이 이 자료들을 마주한 채 대장정의 본모습을 세상에 온전히 드러내고자 애썼다. 결과물은 비슷한 시기에 나왔지만 그 결은 참으로 달랐다. 해리슨 솔즈베리의 《대장정》이 언론인 특유의 중립적인 어조로 써내려 간 르포르타주였다면 웨이웨이의 《소설 대장정》은 확신과 경외로 가득 찬 채 거대한 대륙의 운명을 뒤바꾼 역사, 대장정을 흡인력 있게 되살린 문학적 성취였다. ‘진실을 바탕으로 역사 사실을 예술적으로 매만져 충분히, 섬세하게 표현하고’ 77명의 실존 인물과, 23명의 꾸며낸 인물들을 씨줄과 날줄 엮듯 촘촘히 엮어 대장정의 전체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예술이 역사를 말하고자 할 때 다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경지를 보여주는 전범이라 할 수 있다. 저자 웨이웨이는 이 놀라운 역사를 부풀리고, 힘주어 강조하고 싶은 욕망을 억누르면서 자신이 발견한 ‘대장정’에 관한 ‘진실’을 소박한 문체로 쉽고 명쾌하게 풀어낸다. 치밀하게 찾아낸 증거 자료들을 ‘소설’이라는 장르의 성격과 품격에 걸맞게 버무려낸 솜씨도 돋보인다. 풍성한 재미는 바로 거기에서 온다. 이야기가 사라져 가는 세상, 소설이라는 장르가 점점 힘을 잃어가는 시대에 《소설 대장정》의 자리는 참으로 크다. 소박함과 진실함을 무기로 대장정의 본모습을 900여 컷에 담아낸 그림 “홍군의 군복은 몸에 꼭 끼고 폭이 넓지 않다. 더구나 주름을 자세히 관찰하면 세 가지 주름이 가로세로로 얽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는 천의 고유한 질감과 오랫동안 활동한 탓에 굳어진 가로무늬이고, 다른 하나는 움직이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주름, 마지막으로는 장비 때문에, 이를테면 무장한 허리띠나 어깨띠가 꽉 조이기 때문에 생기는 주름이다. 비록 낡은 군복을 입었지만 차림새가 단정한 이런 조형 특징이 인물의 질박하고 굳센 기질과 어울려 보일 때 소박한 아름다움을 빚어낸다.” - 화가 선야오이 이런 언어로 자신의 그림을 설명할 수 있는 화가가 몇 사람이나 될까. 화가 선야오이가 장정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여섯 해 동안 그린 900여 컷의 그림은 한 폭 한 폭이 이토록 치밀하고 정교하다. 독자들에게 ‘숭고함과 소박함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화가는 어떤 장면이든 주저 없이 성큼성큼 이야기 속으로 걸어 들어가 그때 그 혁명 전사들의 모습이며, 정황을 실제보다 더욱 실감나게 그려냈다. 마치 화가가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한 컷 한 컷이 생생하다. 이런 그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즐거움이자 행운이다.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을 화가가 완벽하게 소화한 다음 ‘딱 그 사람’으로 재현해내어 자유롭게 연출해냈다. 이런 그림은 처음 보았다.” - 박재동(만화가) “루쉰 선생께서 언젠가 그림이야기에서도 미켈란젤로나 다빈치 같은 대가가 나올 수 있다고 하셨는데 선야오이가 바로 중국의 미켈란젤로인 셈이다.” - 선야오이의 스승 리화(李?, 이화) 화가는 ‘속세를 떠난 여든일곱 신선의 우아함이 아니라 인민이라는 대지에 뿌리를 내린 더할 나위 없이 평범한 아름다움’을 지닌 사람으로 혁명 지도자들을 그려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역사 속 실존인물이 아닌 사람들, 다시 말해 이름 없이 죽어간 홍군 전사들을 그리는 태도이다. 그들 모두에게 구체적인 ‘얼굴’이 있다. 혁명은 이름난 ‘누구누구’만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힘으로 일궈낸 것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화가는 그렇게 드러내고 있다. 《소설 대장정》, ‘희망’을 말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오늘 여기, 이 남녘땅에서 대장정은 아직 끝나지 않은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다.” - 윤구병(철학자) 장시 소비에트 근거지를 떠난 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홍군은 샹 강 기슭에서 국민당군에게 가로막혔다. 무사히 강을 건넌 사람은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 어디로 가는 것일까. 얼마를 더 싸우며 걸어야 하는 것일까. 분명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누구도 확실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막막함을 견디며 끝도 없이 걷고 또 싸웠다. 하지만 전투에서 죽어간 이들보다, 힘겨운 행군과 추위와 굶주림을 이기지 못하고 죽어간 이들이 더 많았다. 결국 그들은 새로운 ‘집’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까지 꼬박 1년이 넘는 시간을 길 위에서 보내야 했다. 《소설 대장정》이 혁명 지도자들의 비범한 풍모가 드러나는 일화들과, 전사들의 용감하고 초인적인 영웅담만이 돋보이는 서사였다면 그 감동은 반감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참혹한 패배의 기록에 점점 빠져들게 되는 것은, 대장정이라는 서사시의 이름에 값하듯, 이 길고 험난한 여정 속에 숨은 외면할 수 없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되살려 놓았기 때문이다. #1. 츠수이 강을 앞두고, 포탄도 없는 대포를 지고 다니느라 사람이 먼저 지쳐 죽게 생겼으니 대포를 강물에 버리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수장 동지, 우리가 명령을 따르기 싫어서 이러는 게 아닙니다. 이 대포를 빼앗느라 얼마나 많은 전사들이 죽어갔는지 아십니까! 장시에서 후난으로, 또 후난에서 구이저우로 이 대포를 끌고 오면서 건너기 힘들다는 강, 넘기 어렵다는 산은 다 지나왔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지금 버리라고 하는 겁니까! 부속을 하나하나 뜯어서 메기도 하고, 밧줄로 끌어올리느라고 몇 사람이 지쳐 죽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여기까지 왔는데 왜 버리라고 하는 겁니까?” 울먹이던 포병들 눈에서 기어이 눈물이 떨어진다. 노새에 실려 벼랑 아래로 떨어지는 대포를 아프게 바라보는 전사들의 낮고 거친 한숨이 들리지 않았다면 이 소설은 그저 그런 선전책자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2. 무쇠 솥을 지고 초지를 건너던 취사병이 늪에 빠진다. 취사병이 몸을 뒤척일 때마다 조금씩 끝을 알 수 없는 수렁 속으로 빠져들어 가면서도 등에 지고 있는 밥솥만은 풀지 않겠다며 한사코 버틴다. 어쩌면 대장정을 이뤄낸 ‘힘’은 바로 여기에 있는지도 모른다고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대목이다. #3. 홍군이 티베트 인민의 마음을 얻는 과정은 또 어떠한가. 그저 ‘놀랍고 감동적’이라는 말로 적기에는 너무나 참혹한 풍경이다.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밭을 눈앞에 두고도 전사들은 양식이 없어 죽어간다. “홍군 행동강령 제2항 물건을 살 때는 제값을 치러라. 홍군 행동강령 제6항 인민의 농작물을 망치지 말라.” 지주의 밭이야 벨 수 있지만, 티베트 인민들이 죄 도망가 버렸으니 어느 것이 지주의 밭인지도 알 수 없었다. 삼일 굶어 도적 안 되는 사람 없다지만, 전사들은 ‘죽음’ 앞에서도 이 강령을 엄격하게 지켰다. #4. 이 이야기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성치 않은 다리로 동지들의 도움을 받아 끝 모를 초지를 건너던 소년이 얼어 죽은 친형의 시체를 발견하고 절규한다. 그 메아리가 들리지 않았다면 이 소설은 분명 실패했을 것이다. 《소설 대장정》의 글과 그림은 이렇듯 ‘장정’이라는 거대한 서사 속에 가려진 속살을 드러낸다. 중국 공산당이 이뤄낸 믿을 수 없는 일들이 결코 거저 얻은 ‘승리’가 아니라는 것을 그 어떤 웅변보다도 힘 있게 보여준다. 헤집힌 속살 이곳저곳에 스민 눈물과 아픔을 딛고 자라난 희망. 그래서 대장정은 더욱 강인하고, 설득력 있는 메시지로 거듭난다. 특정한 민족의 자부심이 실린 영웅담에 그치지 않고, 진보와 해방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희망에 대한 보고서’가 된 것이다. 중국 혁명 세대에게 바치는 가슴 벅찬 헌사이자, 다음 세대와 변혁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사려 깊은 응원가는 오늘 여기 이 남녘땅을 사는 우리들의 마음을 조용히 뒤흔든다.
2020학년도 초등 교과수업 연계도서
북스북스 / 김임숙 (지은이) /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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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북스
소설,일반
김임숙 (지은이)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 학년별, 과목별, 단원별, 학습목표에 따른 교과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를 안내하고 있다.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및 공공도서관 사서, 교사, 학부모, 초등학생이 활용할 수 있다. 연구 교재는 국정교과서와 검정교과서를 대상으로 하였다. 국정교과서는 전국초등학교에 공통으로 사용하는 교과서이고, 검정교과서는 학교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교과서이므로 학교마다 교과서 발행출판사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핵심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아 전 과목을 모두 수록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책을내며 일러두기 저자 프로필 통합 1학년 2학년 1학년 안전한 생활 국어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수학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사회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과학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도덕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3,4학년 체육 5,6학년 음악 미술 3,4학년 5,6학년 실과 5학년 6학년 보건 5학년 6학년 찾아보기‘2020교과수업 연계도서’ 활용에 앞서 1. 이용대상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및 공공도서관 사서, 교사, 학부모, 초등학생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표준교재 및 학년별 과목 선정 연구 교재는 국정교과서와 검정교과서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국정교과서는 전국초등학교에 공통으로 사용하는 교과서이고, 검정교과서는 학교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교과서이므로 학교마다 교과서 발행출판사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아 전 과목을 모두 수록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학년 국정교과서 1학년 국어, 수학, 통합교과, 안전한 생활 2학년 국어, 수학, 통합교과, 안전한 생활 학년 국정교과서 검정(인정)교과서 3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체육, 음악, 미술 4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체육, 음악, 미술 5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보건 6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보건 3. 내용구성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 학년별, 과목별, 단원별, 학습목표에 따른 교과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4. 관련 도서의 선정 기준 - 교과목의 수업목표에 정확하게 활용되기 위해 교사용 지도서를 기본으로 단원 정리 하였습니다. - 교과서 내용을 파악하여 교과 학습과 수업내용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서선정을 하였습니다. - 자료의 최신성을 위해 최근 발행(2011년 이후)된 책을 기준으로 작업하였습니다. - 교육과정에 활용 가능한 도서여도 가급적 학습 만화 선정은 지양하였습니다. 5. 편집 순서 - 국정교과서에 따라 학년별, 과목별로 편집하였고, 그 후에 검정(인정)교과서를 저학년 순으로 학년별 기준으로 한 과목을 순차적으로 수록하였습니다. 6. 주제어 활용 - 교과서 속 핵심주제를 선정하여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제어를 추출하여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7. 책을 설명하는 한줄 내용 -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책의 내용을 잘 알 수 있도록 책의 내용을 정리하되, 간략하고 명료하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8. 활용 방법 - 실제 수업시간 또는 수업준비에 활용하는 참고도서이므로, 각 단원의 주제와 학습목표에 따라 수업시간에 직접 활용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 사서선생님은 학교 필수도서구입에, 담임선생님은 수업시간에, 학부모님은 자녀들과 함께, 공공도서관에서는 참고자료로 구입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9. 학년별 편집 책은 학년별 학기별로 책의 오른쪽 상단에서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습니다. 10. 색인 편집 본문에 실려 있는 책에 대한 모든 정보는 책의 맨 마지막 부분에서 한 눈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학년별로 구분하여 서명 순으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픈 강아지를 위한 증상별 요리책
보누스 / 스사키 야스히코 (지은이), 박재영 (옮긴이)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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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스사키 야스히코 (지은이), 박재영 (옮긴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애견의 아픔을 덜어주자. 당뇨병, 신장병, 비만 등 만성질환과 생활습관병을 음식으로 치료할 수 있다. 수제 음식의 기본인 채소죽은 사료와 달리 수분이 풍부하다. 수분을 보충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시키면 건강해진다. 질병 치료에 효과적인 영양소 BEST 5와 함께 생애주기별 추천 레시피, 질병 퇴치 레시피를 살펴본다.수제 음식에 대한 기초 지식 …… 5 튼튼한 몸과 똑똑한 뇌를 만드는 수제 음식 …… 8 수제 음식에는 살아 있는 영양이 듬뿍 들어 있다 …… 10 1회 식사량의 기준은 머리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 12 수제 음식으로 바꿀 때는 절대 서둘지 마세요 …… 14 PART 1 건강한 몸을 만드는 식사 수제 음식의 기본 …… 24 건강 보조 만능 레시피 …… 26 연어와 녹황색 채소를 넣은 죽 …… 27 유견 소고기 호박 국밥 …… 30 정어리 완자탕 …… 31 채소 소스를 뿌린 치킨 햄버그스테이크 …… 32 연어 옥수수크림 수프 …… 33 모견 스크램블 에그를 얹은 돼지고기 볶음밥 …… 36 낫토를 얹은 잡곡밥 오차즈케 …… 37 고등어를 넣은 두부 채소 볶음면 …… 38 닭고기와 현미를 넣은 채소죽 …… 39 성견 치킨 토마토 리소토 …… 42 대구와 고구마를 넣은 국 …… 43 돼지고기 우엉 죽 …… 44 소고기와 톳을 넣어 지은 밥 …… 45 노견 국물이 걸쭉한 닭가슴살 우동 …… 48 뱅어포 볶음밥 …… 49 참마를 얹은 전갱이 채소죽 …… 50 연어 채소죽 …… 51 운동량이 많은 개 연어와 채소를 넣은 잡곡죽 …… 54 돼지고기를 듬뿍 넣은 파스타 …… 55 가다랑어와 낫토, 참마를 얹은 밥 …… 56 소고기 토마토 리소토 …… 57 Column 감기에 걸렸을 때 먹이는 음식 …… 58 PART 2 질병 퇴치 레시피 병의 신호를 파악하자! …… 62 디톡스 레시피 낫토와 참마를 얹은 채소죽 …… 65 구내염, 치주 질환 닭 간과 녹황색 채소를 넣은 죽 …… 68 호박 옥수수 수프 …… 69 아스파라거스 치즈 리소토 …… 70 연어와 콩을 넣은 채소죽 …… 71 세균, 바이러스, 진균증 고등어 볶음밥 …… 74 가다랑어와 낫토가 들어간 메밀국수 …… 75 재첩 육수로 끓인 닭고기 채소죽 …… 76 돼지고기를 넣은 볶음밥 …… 77 배설 불량 닭고기와 동아를 넣은 국 …… 80 참치 마파두부 덮밥 …… 81 정어리와 톳이 들어간 우동 …… 82 현미가 들어간 오이냉국 …… 83 아토피 피부염 정어리가 들어간 토마토 수프 …… 86 꽁치와 뿌리채소를 넣은 국 …… 87 두유 소스를 얹은 달걀 볶음밥 …… 88 돼지고기를 넣은 바지락 국밥 …… 89 암, 종양 가다랑어와 녹황색 채소를 넣은 카레 …… 92 낫토와 나도팽나무버섯을 넣은 국 …… 93 연어와 시금치를 넣은 토마토 리소토 …… 94 돼지고기를 넣은 뿌리채소죽 …… 95 방광염, 요로결석 달걀을 풀어 넣은 국밥 …… 98 청소엽으로 풍미를 더한 꽁치 채소죽 …… 99 명주다시마를 넣은 채소죽 …… 100 라따뚜이 파스타 …… 101 소화기 질환, 장염 두유를 넣은 돼지고기 배추 국밥 …… 104 무를 갈아 넣은 가자미 무침 …… 105 참마를 얹은 참치 덮밥 …… 106 연어 포테이토 수프 …… 107 간 질환 닭 간과 토란을 넣은 감자국 …… 110 녹황색 채소를 넣은 수프 카레 …… 111 대구가 들어간 채소 된장국 …… 112 닭가슴살을 넣은 걸쭉한 밥 …… 113 신장병 국물을 부어 먹는 볶음밥 …… 116 두유 수프 …… 117 연어를 넣은 미역국밥 …… 118 정어리 채소죽 …… 119 비만 소고기 우엉 메밀국수 …… 122 하와이안 볶음밥 …… 123 실곤약을 넣은 톳밥 …… 124 닭가슴살 비지 채소죽 …… 125 관절염 채소를 듬뿍 넣은 우동 …… 128 참마를 올린 낫토 볶음밥 …… 129 닭 오도독뼈를 넣은 채소죽 …… 130 부야베스 리소토 …… 131 당뇨병 여주를 넣은 두부 채소 볶음 …… 134 건더기가 풍부한 톳찌개 …… 135 참마를 얹은 보리밥 …… 136 큰실말 메밀국수 …… 137 심장병 청소엽을 넣은 낫토 채소죽 …… 140 대구가 들어간 크림 리소토 …… 141 연어 오트밀죽 …… 142 정어리 샐러드 비빔밥 …… 143 백내장 닭고기가 들어간 된장국 …… 146 두유 현미 채소죽 …… 147 연어 시금치 파스타 …… 148 전갱이를 넣은 양상추 볶음밥 …… 149 외이염 생강으로 풍미를 더한 고등어 채소죽 …… 152 채소와 낫토를 넣은 우동 …… 153 탄두리 치킨 필래프 …… 154 바지락 국밥 …… 155 벼룩, 진드기, 외부기생충 닭고기 버섯죽 …… 158 뿌리채소를 듬뿍 넣은 국밥 …… 159 방어를 넣은 채소 된장국 …… 160 소고기 마늘 덮밥 …… 161 Column 여름철 더위를 탈 때 먹이는 음식 …… 162 PART 3 수제 음식으로 병이 나았다! 실제 레시피 26 구내염, 치주 질환 레시피 1낫토를 얹은 돼지고기 채소죽 …… 167 레시피 2닭고기와 녹황색 채소를 넣은 죽 …… 169 세균, 바이러스, 진균증 레시피 3연어와 채소를 듬뿍 넣은 죽 …… 171 레시피 4대구 국밥 …… 173 배설 불량 (눈물 자국) 레시피 5닭고기와 채소를 넣은 비지찌개 …… 175 배설 불량 (구취와 체취) 레시피 6닭가슴살을 넣은 우동 …… 177 피부 가려움증 레시피 7정어리 버섯 수프 …… 179 아토피 피부염 레시피 8닭고기와 채소를 넣은 국밥 …… 181 암, 종양 레시피 9생강으로 풍미를 더한 닭가슴살 채소죽 …… 183 레시피 10연어와 녹황색 채소를 넣은 현미죽 …… 185 방광염, 요로결석 레시피 11고등어 완자를 넣은 국밥 …… 187 레시피 12무를 갈아서 얹은 밥 …… 189 소화기 질환, 장염 레시피 13명주다시마로 풍미를 더한 낫토 채소죽 …… 191 레시피 14가다랑어와 두부를 넣은 채소죽 …… 193 간 질환 레시피 15대구와 고구마를 넣은 걸쭉한 두부조림 …… 195 신장병 레시피 16닭고기와 녹황색 채소를 넣은 죽 …… 197 레시피 17참깨로 풍미를 더한 정어리 채소죽 …… 199 비만 레시피 18낫토를 얹은 연어 현미 채소죽 …… 201 레시피 19닭고기와 달걀을 넣은 채소죽 …… 203 관절염 레시피 20닭가슴살과 녹황색 채소를 듬뿍 넣은 채소죽 …… 205 당뇨병 레시피 21닭고기와 톳을 넣은 걸쭉한 채소죽 …… 207 심장병 레시피 22바지락 육수로 끓인 낫토 채소죽 …… 209 백내장 레시피 23닭고기를 넣은 브로콜리죽 …… 211 외이염 레시피 24닭가슴살과 채소를 듬뿍 넣은 죽 …… 213 벼룩, 진드기, 외부기생충 레시피 25소고기와 녹황색 채소를 넣은 볶음밥 …… 215 지나친 체중 저하 레시피 26걸쭉한 닭고기 채소죽 …… 217 음식 알레르기에 관해서 …… 218 음식에 얽힌 진실과 거짓 …… 221 개에게 먹이면 안 되는 음식 …… 223 개에게 효과적인 허브 …… 226 한눈에 보는 영양 정보 …… 229 끝마치며 …… 239반려견 신호 체크리스트로 병을 초기에 발견하자! 질병 치료에 효과적인 영양소 BEST 5 개는 참을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파도 티를 잘 내지 않는다. 따라서 반려인은 애견을 자주 관찰해야 한다. 애견이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점검할 수 있도록 신호 체크리스트를 실었다. 귀에서 냄새가 나거나 발바닥을 계속 핥는 행동이 어떤 병의 신호인지 확인할 수 있다. 병이 악화되기 전에 신호를 빨리 알아차려 애견이 아프지 않도록 도와주자. 청소년과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듯이 강아지와 임신한 개에게 필요한 영양소도 다르다. 유견, 모견, 성견, 노견의 생애주기별 필요한 영양소와 건강관리법, 식사 기준까지 살펴본다. ‘질병 퇴치 레시피’에서는 질병별로 어떤 증상이 있는지, 무엇 때문인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세세하게 다룬다. 피부병, 비만, 신장병 등 여러 질병에 효과적인 영양소 BEST 5도 확인해보자. 각 영양소의 효능과 함께 함유 식품을 알려주고, 함유 식품으로 만든 음식 레시피도 담겨 있다. 각 재료의 영양 성분은 물론 식재료 궁합과 그 효능, 조리 TIP까지 알아본다. 피부병, 장염, 외이염, 구내염, 비만 음식으로 만성질환과 생활습관병을 물리친다 사료를 먹고, 실내에 사는 강아지들은 피부병이나 비만, 신장병 등으로 아프곤 한다. 수분이 적은 사료와 부족한 운동량 때문에 몸속에 노폐물이 쌓여 병이 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사료에는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고 좋은 재료를 쓰는지 자세히 알 수도 없다. 음식을 직접 만들면 안심하고 먹일 수 있고 수제 음식의 기본은 채소죽으로 사료와 비교했을 때 수분이 몇 배나 더 많다. 따라서 노폐물 배출에 필요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애견이 아프면 먼저 병의 원인을 찾아야 하지만 대부분 약이나 연고로 증상을 없애는 데만 신경 쓰곤 한다. 애견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는 섭취시키고 노폐물은 배출시키면 건강해진다. 식재료 비율을 곡류, 육류 및 생선, 채소 및 해조류를 1:1:1로 맞춰 골고루 넣으면 영양 균형도 맞출 수 있다. 칼슘이 풍부한 말린 멸치와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참기름, 올리브유 등으로 풍미도 더해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강아지밥을 만들어주자. 집밥 재료로 간단하게 만드는 반려인의 레시피까지 질병 퇴치 레시피 112가지 수록! 구내염, 신장병, 백내장 등 애견의 여러 병을 치료한 반려인들의 레시피도 담겨 있다. 재료 준비와 방법이 더 간단한 것은 물론 음식으로 애견의 병이 어떻게 나아졌는지 생생한 개선 과정을 실었다. 비만으로 고생하던 마론이 살이 빠지면서 활력이 생기거나, 설사와 혈변이 일상이던 보스가 건강한 변을 보게 된 과정 등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애견의 상태에 맞게 음식을 만들 때 주의했던 점, 기본 육수 만들기 등 실용적인 팁도 준다. 알레르기가 있어 음식을 가릴 수밖에 없는 아이들을 위한 대체 음식표부터 음식에 얽힌 진실과 거짓, 먹이면 안 되는 음식, 몸에 좋은 허브, 노화 방지에 좋은 영양소까지 알찬 음식 정보도 놓치지 말자. 요리를 다양하게 응용하고 싶다면 ‘한눈에 보는 영양 정보’를 참고해 반려인만의 레시피를 만들어보자.
나당탐정사무소 사건일지
책과나무 / 윤자영 (지은이) /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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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윤자영 (지은이)
추리작가 출신 탐정 당승표와 전직경찰 나승만이 뭉쳤다. 둘은 ‘교동회관 밀실 살인사건’에서 희대의 악마, 사이코 킹 구요동을 처리한 대가로 받은 5억 원으로 강남대로변에 ‘나당탐정사무소’를 연다. 사람들에게 가끔 뒷조사를 해주는 흥신소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저질 체력에 법대로만 하기보다 인간적인 판결을 하려는 당승표와 강철 체력에 돈 냄새를 귀신보다 잘 맡는 나승만이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케미를 보인다. 한편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던 나당탐정사무소에 실전추리퀴즈 사건 때 인연이 있었던 과학교사 김민영이 합류하고, 어느 날 검은 양복을 입은 의문의 남자들이 사무소를 찾아온다. 특이한 사건을 해결하여 지적 만족을 얻으려는 당승표와 어떡하면 사건에서 돈을 뜯어낼까 궁리하는 나승만, 두 탐정의 사건일지로 들어가 보자.1 시체고치 - 도르래 살인사건 2 황 영감 살인사건 3 의문의 도박판 사건 4 김민영 탐정 데뷔 사건 5 왕 게임 사건 6 최후의 대결 “논리는 완벽, 체력은 허당, 탐정 당승표가 돌아왔다! 2018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작가의 본격과학추리소설!” 시체고치도르래 살인사건 시체를 빨랫줄로 감싸 묶어 고치 모양으로 만들고, 직접 제작한 특수도르래로 목을 매달아 죽이는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이며 왜 이렇게 복잡한 방법을 사용한 것일까? 당승표의 통찰력으로 도르래 살인사건의 진실에 도달한다. 황 영감 살인사건 인천의 땅 부자 황 영감이 심장, 폐, 간, 창자 등 온몸에 골고루 칼 16방을 찔려 살해당한다. 황 영감의 아들이 유력한 용의자로 잡혀간다. 아들은 자신이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며 사건을 의뢰한다. 한편 황 영감 땅 옆의 수인고등학교 옥상에서 추락사한 양아치 이태건의 어머니가 진실을 밝혀달라고 의뢰해 온다. 과연 당승표와 나승만은 경찰도 포기한 두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의문의 도박판 사건 사기도박으로 10억을 잃었다며 찾아온 박 영감, 다시 도박으로 돈을 따서 찾아달라는 의뢰를 한다. 사기도박을 배워 도박판에 뛰어든 당승표는 손이 눈보다 빠르다는 타짜를 상대로 돈을 되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이면에 있는 진실을 찾는데... 김민영 탐정 데뷔 사건 교동회관 사건 당시 추리퀴즈게임 참가자 김민영을 수인고등학교 사건 조사에서 만났다. 김민영은 계약직 교사로 계약기간이 끝나자 탐정사무소의 일원이 되었다. 자신의 아들을 닮은 남자아이가 있다는 할머니. 분명 자신의 아들 피가 섞였다며 친자확인을 해 달라는 의뢰를 한다. 김민영이 사건을 맡아 조사를 시작하는데... 사건 뒤편에서 한 산부인과 의사와 간호사의 불륜 막장극이 드러난다. 왕게임 사건 나당탐정사무소를 찾아온 임설송. 당승표는 그가 희대의 악마 구요동과 같은 부류임을 직감한다. 임설송은 김민영을 납치하고 당승표에게 왕게임이라는 카드게임을 제안한다. 모든 것이 임설송에게 유리한 상황, 당승표는 게임에서 이기고 김민영을 구해낼 수 있을까? 최후의 대결 교동회관 사건에서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아들 구민기를 빠져나가게 한 구요동. 구민기는 나승만을 납치하고 당승표에게 최후의 대결을 제안한다. 대결의 장소는 곤지암 정신병원, 구민기의 시나리오에는 뒤를 봐주는 임설송이 있다. 과연 당승표는 정선폐교 사건, 교동회관 사건보다 더 엽기적인 덫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강남대로변의 나당탐정사무소를 찾아온 사건들! 여섯 편의 단편이 모여 본격과학추리연작소설이 탄생했다. 범죄 사건 해결에는 빈틈없는 논리를 펼치지만 그 밖의 일엔 인간미를 보이는 당승표, 잇속을 차리는 데 무척 밝고 체력이 강철 같은 나승만, 과학 교사 출신 김민영의 과학 지식과 통찰력이 더해져 상승효과를 만들어내는 케미와 재미가 찰떡같다. 작가의 전작 『교동회관 밀실 살인사건』에서처럼 독자들은 탐정들과 함께 추리의 세계로 초대받아 흥미로운 두뇌게임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퍼피티어, 꼭두각시 연출가라는 뜻입니다. 시체의 모습이 굉장히 특이하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쇄살인마의 특징은 시체 절단이나 피를 즐기는 사람 또는 죽는 모습을 즐기는 양상이 있어요. 하지만 이 사람은 조금은 특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빨랫줄로 고치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피해자의 손이 자유로운 점으로 미루어 보아 단지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용도가 아닌 무슨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자는 방바닥에서 8㎝ 정도, 남자는 11㎝ 정도 떠 있었습니다. 여기 사진을 보면 역겹기도 하면서 대롱대롱 매달린 것이 어떤 열매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범인은 이런 모습을 경찰에게 보여주기라도 하는 것 같습니다.” (「도르래 살인사건」) “먼저 이 자리에는 없지만 큰 도움을 준 김민영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군요. 저는 이동 시간을 고려한다면 실제 5분 동안 어떻게 16방을 찌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김민영 선생님께서 결정적인 힌트를 주었습니다. 김민영 선생은 깜지를 비유로 들었었지요. 볼펜을 세 자루를 한 손에 쥐고 동시에 세 글자를 쓰는 것처럼 칼을 여러 개를 쥐고 찌른다고 했었습니다.”당승표는 박근휘를 보며 말했다.“박 형사님, 여기에 문제가 없을까요?”“문제가 있지요. 그래도 상대방이 반항할 경우와 피가 자신에게 튄다는 단점이 있겠지. 내가 말을 하지 않았지만 여기서 교장이 나가는 것을 본 목격자는 교장의 모습은 평소와 같다고 했습니다. 다만 무슨 농기구를 가지고 가는 것 같다고 했어.”“맞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상처가 바둑판마냥 골고루 퍼져야 하는 문제가 있었죠.”(「황 영감 살인사건」) “다시는 이혼 얘기 꺼내지 않을게요.”“우리는 여기까지야. 쿨하게 끝나자고, 가람 씨 처음에 쿨했잖아?”한준현은 카푸치노를 한 모금 마셨다. 정가람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어떤 생각인지 모르지만 입에서 저절로 말이 튀어나왔다.“나 임신했어요.”한준현은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커피잔을 내려놨다.“나 산부인과 전문의야. 당신은 산부인과 간호사고. 우리 모두 임신이 안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잖아.”“자신할 수 있나요?”한준현은 상황이 웃긴지 눈이 초승달로 변했다.“하하, 당신이 임신했다면 내가 당장이라도 이혼하지. 지금 병원으로 가서 검사해 볼까? 이제 그만 해. 당신이랑은 좋은 추억만 가지고 싶어.”한준현은 커피를 한 모금 더 마시더니 자리에서 일어섰다. 정가람은 단호한 목소리로 한준현에게 말했다.“복수할 거야.”한준현은 상체를 숙여 정가람의 귀에 속삭였다.“소아과에라도 붙어 있으려면 조용히 지내는 것이 좋을 거야.”(「김민영 탐정 데뷔 사건」)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판미동 / 조 비테일.이하레아카라 휴 렌 글, 황소연 옮김, 박인재 감수 /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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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 비테일.이하레아카라 휴 렌 글, 황소연 옮김, 박인재 감수
이 책은 이른바 호오포노포노라는 현대 하와이식 치료법을 최초로 밝히는 책이자, \'조 비테일\'이라는 한 인간의 체험기이기도 하다. 이 책의 핵심은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이제부터 당신이 배워 사용하게 될 말, 우주의 궁극적인 비밀을 드라내는 말, 지금 내가 우리 모두와 신성을 향해 외치고 싶은 말인 \"사랑합니다\"가 바로 그것이다. 과로와 스트레스, 가정불화와 직장 내 갈등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모든 불균형과 문제를 해결하는 하와이인들의 문제 해결법 \'호오포노포노\'를 배워보자.감수의 글 - 온전한 책임에 바탕을 둔 사랑과 감사 시작하는 글 - 평화가 시작되는 곳 여는 글 - 우주의 비밀 모험 속으로 세상에서 가장 별난 심리치료사 첫 번째 대화 의지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 예외라니요? 사랑합니다 신성과 함께 한 식사 증거 결과를 빨리 얻으려면 큰 부자가 되려면 의심하는 마음은 궁금해 한다 선택은 한계가 있다 시가, 햄버거, 그리고 신성 죽이기 이야기 뒤의 진실 끝맺는 글 - 깨달음의 세 단계 덧붙이는 글1 - 호오포노포노의 원칙 덧붙이는 글2 - 치유의 도구와 건강과 부, 행복의 길 덧붙이는 글3 - 누구의 책임인가? 저자 소개일상의 모든 불균형과 문제를 해결하는 하와이인들의 문제 해결법 ‘호오포노포노’ ‘미안해요’ ‘사랑해요’ ‘용서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네 마디 주문이 당신의 삶을 변화시킨다 하와이 원주민들의 전통적인 문제 해결법 ‘호오포노포노’의 원리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인생의 큰 변화와 문제 해결을 경험한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책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원제 Zero Limits: The Secret Hawaiian System for Wealth, Health, Peace and More)이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하와이인들의 전통적인 문제해결법 ‘호오포노포노’는 ‘바로잡다’ 혹은 ‘오류를 정정하다’를 뜻한다. 호오(Ho’o)는 하와이 말로 ‘원인’을, 포노포노(Ponopono)는 ‘완벽함’을 의미한다. 고대 하와이인들에 의하면 오류는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들로 얼룩진 생각들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호오포노포노는 불균형과 질병, 일상의 여러 문제와 다툼을 유발하는 이런 고통스러운 생각들, 즉 오류의 에너지를 방출해서 우리의 말과 행동이 최적의 효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하와이 주립 종합병원 정신과 병동의 기적 - 세상에서 가장 별난 심리치료사 휴 렌 박사와 만나다 이 책의 저자는 조 비테일과 이하레아카라 휴 렌 두 사람이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조 비테일이 이하레아카라 휴 렌 박사라는 인물과 ‘호오포노포노’를 통한 심리치료 과정을 소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휴 렌 박사에 대해 궁금증을 느낀 조가 그에게 이메일을 보내면서 두 사람의 교류는 시작되었고, 첫 번째 이메일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오간 여러 통의 편지와 메모들 역시 책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괴짜 마케팅의 힘The Power of Outrageous Marketing\'이라는 오디오 프로그램과 베스트셀러 저서 『돈을 유혹하라The Attractor Factor』를 통해 미국 인터넷 마케팅 업계의 파워리더로 자리매김한 조 비테일은 ‘영혼 마케팅Spiritual Marketing’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그가 대표를 맡고 있는 회사의 이름도 ‘힙노틱 마케팅Hypnotic Marketing, Inc.’이다. 이런 조 비테일이기에, 환자들을 직접 만나거나 진찰하지 않고도 하와이 고유의 독특한 치료법만으로 정신병원에 수감된 범죄자들의 심리치료에 성공했다는 휴 렌 박사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것은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휴 렌 박사의 이야기를 처음 접한 그는 2년간의 수색 작업 끝에 간신히 그를 찾아냈다. 그리고 그와의 만남과 이메일 인터뷰 등 취재 결과를 바탕으로 휴 렌 박사와 호오포노포노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리기 시작했다. 이 기사는 금세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고 인터넷 토론 게시판에서도 화제가 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로 퍼져 나갔다. 휴 렌 박사와 호오포노포노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이 가장 놀라워 하는 대목인 하와이 주립 종합 병원 내 정신과 병동의 사연은 이렇다. 휴 렌 박사는 1984년부터 1987년까지 강도 높은 보안이 필요한 통제 구역 병동에서 주당 20시간씩 임상심리학자로 근무했다. 1984년 휴 렌 박사가 부임했을 당시, 통제 구역에 격리 수용된 환자들은 대부분 살인, 강간, 마약, 폭력 전과범들이었다. 병동 내에서의 폭행 사태를 막기 위해 금속 팔찌와 족쇄 착용이 일상화되어 있었음에도 환자들 사이의 폭행이나 환자들이 직원을 폭행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사람들은 그 병동을 통과할 때마다 환자들이 덤벼들까 무서워 벽에 등을 붙이고 지나갈 정도였고, 정신분석의들은 한 달을 못 버티고 그만두기 일쑤였다. 직원들은 상습적으로 병가를 냈고, 결근을 하다못해 아예 그만둬 버리는 사람도 많았다. 그곳은 거주지로도, 일터로도, 방문할 곳으로도 결코 유쾌한 곳이 아니었다. 가족들이 환자들을 면회하러 병동을 찾아오는 일은 극히 드물었고, 환자들 역시 의사의 서면 허락 없이는 격리 병동을 벗어나지 못했고 벗어난다 해도 팔찌나 족쇄를 차야 했다. 병동 내에 갱생 프로그램 같은 활동도 없을뿐더러 병동 밖에서 허용된 놀이나 작업도 없었다. 그렇다면 3년 뒤인 1987년, 휴 렌 박사가 병원을 떠날 무렵, 병동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져 있었을까. 병동에는 격리실이 사라지고 환자들이 착용하던 팔찌와 족쇄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환자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이 허용되고 독한 약을 먹었던 사람들도 복용하는 약이 줄어들었다. 조깅이나 테니스 같은 야외 여가 활동, 세차 같은 노동이 의사의 허락이나 팔찌와 족쇄의 착용 없이 진행되었다. 병동 내에서 환자들이 하는 일과 중 빵을 굽고 신발을 닦는 일이 포함됐으며, 가족들이 면회를 오는 횟수가 늘어났다. 직원들의 상습적인 결근과 이직이 사라졌고, 환자들이 입원해서 퇴원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수년에서 몇 달로 급감했다. 마지막에는 퇴원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바람에 필요한 인원보다 직원들이 남아돌게 되었는데도 그 모든 직원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일을 하러 나왔다. 그 병동은 차차 존재 이유가 사라져 현재는 폐쇄되었다고 한다. ‘정신 질환을 앓는 범죄자’들이 격리 수용되어 있던 병동에 이런 변화가 일어나기까지, 그 뒤에는 바로 휴 렌 박사의 ‘호오포노포노’가 있었다. 병동의 임상심리학자로서 그가 한 일은 ‘회개와 용서와 변형의 호오포노포노’를 실행한 것뿐이다. 병동으로 가기 전에도, 병동에 있는 동안에도, 병동 밖에서도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자신의 내면―반발하고 재생되는 기억들, 즉 판단, 분노, 화, 짜증 같은 기억들과 같은 불완전한 요소들―에 대한 정화 치료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 그는 한 번도 병동의 환자들을 진료하거나 심리치료를 하지 않았다. 환자 사례 연구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정신과 의사로서 문제를 유발하는 자신 안의 것들을 백 퍼센트 책임지고 ‘정화’했을 뿐이다. 그는 단지 환자들의 기록을 살펴보면서 치유 작업을 실행했다고 한다. 그가 혼자 치유 과정을 시작하면 환자들이 낫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호오포노포노란 대체 무엇인가 ● 호오포노포노: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호오포노포노’란 한마디로 치유의 과정―인간에게 고통과 불안을 가져오는 왜곡된 기억을 걷어내고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제로의 상태Zerolimits’로 돌아가게 하는 치유의 과정이다. 이런 과정을 다른 말로는 이 책에서 ‘정화 ?U Cleaning’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정화 작업은 부와 건강, 나아가 평화와 행복에 이르게 하는 과정이다.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은 바로 그 정화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가르쳐 주는 책이다. 책에는 내면의 정화와 영감으로써 믿을 수 없는 변모를 거듭한 저자 조 비테일의 경험뿐만 아니라 호오포노포노의 기적을 체험한 많은 사람들의 수기가 충실하게 담겨 있다. 고대 하와이인들은 ‘호오포노포노’라는 역동적인 영적 접근법을 인생에 있어서 과거와 현재의 행동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내려놓는 수단으로 사용하였다. 하와이 원주민들의 전통적인 문제해결법으로 요약할 수 있는 ‘호오포노포노’는 ‘바로잡다’ 혹은 ‘오류를 정정하다’를 뜻한다. 호오Ho’o는 하와이 말로 ‘원인’을, 포노포노Ponopono는 ‘완벽함’을 의미한다. 이것을 하와이 전통 치유사 2 모르나 날라마쿠 시메오나 여사*가 현대 사회에 활용 가능하도록 변화시킨 것이 ‘현대 호오포노포노SITH: Self Identity Through Hooponopono’이며, 조 비테일이 추적 끝에 만난 ‘별난 심리치료사’ 이하레아카라 휴 렌 박사는 시메오나 여사의 제자이자 현대 호오포노포노의 권위자이다. * 모르나 날라마쿠 시메오나 여사 (1913-1992) 하와이 원주민의 전통적 고도의료 전문가로, 호오포노포노의 전통을 발전시킨 트레이닝 법을 고안해냄. 최초의 호오포노포노 지도 교육자였으며, 의료시설이나 대학기관등 전 세계에서 호오포노포노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유엔 초청 강연만 3회. 1983년에 하와이 주의회에 의해 그 업적을 인정받아 ‘인간주보(=살아 있는 하와이의 보물)’로 정해졌다. 고대 하와이인들에 의하면 오류는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들로 얼룩진 생각들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호오포노포노는 불균형과 질병, 일상의 여러 문제와 다툼을 유발하는 이런 고통스러운 생각들, 즉 오류의 에너지를 방출해서 우리의 말과 행동이 최적의 효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호오포노포노는 문제를 시련이 아닌 기회로 본다. 문제는 과거에 대한 기억들이 재생된 것뿐이다. 우리는 문제를 사랑의 눈으로 보고 달리 행동할 기회를 얻는 것이다. 현대 호오포노포노의 목적은 자기 존재를 근원에서 보고 ― 용서하고 ― 받아들여 ― 소중하게 여기게 되는 것, 즉 ‘문제’의 본질을 알고, 어떤 수준에서도 근본적이며 일상적인 해결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한마디로 회개 용서 변형의 과정을 거치는 것에 의해 영적 심적 신체적으로 자신을 ‘정화Cleaning’ 하는 방법이다. 휴 렌 박사에 따르면 인류가 지니고 있는 본질적인 문제는 자신이 누구인지, 그 진실을 모르는 데 있다. 즉 ‘셀프 아이덴티티’를 상실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오포노포노 과정의 본질은 잃어버린 셀프 아이덴티티를 회복하여 본래의 자신을 아는 데 있다. 자신을 안다는 것은 창조의 과정에 이르는 문을 여는 열쇠가 된다. 셀프 아이덴티티라는 열쇠를 사용해서 우리는 표면의 자신과 내면의 자신과의 일치, 신성한 존재와의 일치를 알게 되고 경험할 수 있다. “이 스트레스(문제)의 원인은 내 안에 있다. 내 안에 있는 무엇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인가 ”라고 질문을 던지는 것이 호오포노포노의 핵심이다. 현대 호오포노포노의 계승자이자 권위자인 이하레아카라 휴 렌 박사는 ‘사랑해요’라는 짧은 말 속에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는 세 가지 요소가 들어 있다고 설명한다. 감사, 존경, 변화가 그것이다. 가장 간단하게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정화의 방법은 스스로에게, 그리고 신성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미안해요’ ‘사랑해요’ ‘용서해 주세요’ ‘고맙습니다’라고. 호오포노포노의 네 마디 주문은 정체된 에너지를 흐르게 하여 문제 해결을 도울 뿐 아니라 부와 건강, 평화와 행복을 끌어당기는 신비로운 열쇠가 되어 준다.
봄날 같은 추억 꽃잎으로 날릴 때
영혼의숲 / 권선영 (지은이) / 2021.05.18
10,000
영혼의숲
소설,일반
권선영 (지은이)
40주의 속삭임 Gift Set
카시오페아 / 김현경 (지은이), 국형원 (그림) /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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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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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임신,태교
김현경 (지은이), 국형원 (그림)
아기가 뱃속에 있는 40주 동안 부모가 아기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연스럽게 태담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 세계의 신화, 전설, 민담, 전래동화, 구전 시, 우화, 기도문 등을 모아 우리 아기에게 먼저 들려주고픈 옛이야기들을 가려 묶었다. 그 이야기들은 지금의 엄마를 키운 이야기이기도 하고, 엄마의 엄마를 키운 이야기이자 지금은 성인이 되었지만 한때 아이였던 전 세계 어른들을 키워온 이야기이기도 하다. 아기와 교감을 나누는 이야기이면서 엄마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이다. 그 이야기를 아기에게 속삭이며 엄마도 세상을 배워가고 사랑을 배워가게 될 것이다.추천의 글 · 5 머리말 · 8 1장 사랑해, 사랑해 5주 그렇게 가족이 된다 · - 덴마크 옛이야기 6주 너의 이름은 · - 일본 전설 7주 너의 두 손으로 · - 라퐁텐 우화 8주 노래하면 이루어질 거야 · - 아프리카 민담 9주 사랑한다고 말할게 · - 켈트족 기도문 10주 우리가 그리워하는 이유 · - 덴마크 동화 2장 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 11주 여기에 있어 줄래 · - 일본 전래동화 12주 하늘 끝까지 닿는 마음 · - 인디언 기도문 13주 눈 속에 피어나는 꽃 · - 중국 민담 14주 무지개의 시작과 끝 · - 인디언 전설 15주 네 손을 잡아줄게 · - 한국 전래동화 16주 너를 품에 안고 · - 그리스 신화 17주 바람이 전하는 말 · - 인디언 십계명 3장 함께 숨 쉬는 나날들 18주 너는 어디서 왔을까? · - 영국 옛이야기 19주 마법 같은 시간이야 · - 이탈리아 옛이야기 20주 서툴러도 괜찮아 · - 무명 시 21주 마음의 온도 · - 한국 전래동화 22주 이게 바로 사랑일 거야 · - 아일랜드 동화 23주 함께하는 시간이 차오르면 · - 브라질 전래동화 24주 우리가 만나는 날까지 · - 터키 민담 4장 더 큰 세상을 그려봐 25주 작은 낟알 하나 · - 아프리카 전래동화 26주 아픔을 나눈다는 것 · - 중국 옛이야기 27주 사소함에서 시작되는 일 · - 탈무드 동화 28주 내 눈앞의 행복 · - 라퐁텐 우화 29주 일어서야 더 멀리 볼 수 있어 · - 인도 옛이야기 30주 아름다운 가치 하나 · - 이솝 우화 31주 네가 들어갈 문을 기억해 · - 북유럽 신화 32주 내 심장을 향해 씩씩하게 · - 독일 민담 33주 볼품없는 것들 · - 이솝 우화 5장 용기 있는 선택, 너를 응원할게 34주 아주 진실한 용기 · - 태국 전래동화 35주 비운 만큼 채워질 거야 · - 이솝 우화 36주 지붕 위로 태양이 떠오르면 · - 이누이트족 전통노래 37주 진심이 진심을 낳는다 · - 한국 전래동화 38주 너와 함께 떠나는 모험 · - 이슬람 우화시 39주 희망의 조건 · - 탈무드 동화 40주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면 · - 파푸아뉴기니 옛이야기태교동화+태교일기+ 오디오북이 한 권의 세트로 최고의 임신축하선물 <40주의 속삭임> GIFT SET 수백 년 동안 전 세계 부모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온 이야기들,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들에는 힘이 있다. 아주 오랫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오면서 수백 년 동안 살아남은 이야기에는 삶의 정수가 담겨 있으니까요. 이 책은 아기가 뱃속에 있는 40주 동안 부모가 아기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연스럽게 태담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 세계의 신화, 전설, 민담, 전래동화, 구전 시, 우화, 기도문 등을 모아 우리 아기에게 먼저 들려주고픈 옛이야기들을 가려 묶었다. 그 이야기들은 지금의 엄마를 키운 이야기이기도 하고, 엄마의 엄마를 키운 이야기이자 지금은 성인이 되었지만 한때 아이였던 전 세계 어른들을 키워온 이야기이기도 하다. 아기와 교감을 나누는 이야기이면서 엄마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이다. 그 이야기를 아기에게 속삭이며 엄마도 세상을 배워가고 사랑을 배워가게 될 것이다. 아이를 기다리며, 완벽하게 사랑하며 수백 년간 전해 내려온 이야기를 나누다 아이들은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자란다고 합니다. 엄마도 그렇게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아닐까요? 아기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엄마도 단단해지고 힘이 생깁니다. 아이가 보여주는 세상을 만날 힘 말이지요. 그 힘은 아마도 사랑이라는 이름일 것입니다. 앞으로 엄마와 아이가 사랑으로 써나갈 이야기들을 온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태교동화+태교일기+오디오북까지, 국내최초 임산부를 위한 멀티미디어 태교 GIFT SET 1. 수백 년 동안 전 세계 부모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온 이야기들을 모았습니다. 2. 아기가 뱃속에 있는 40주 동안 부모가 아기에게 자연스럽게 태담을 들려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3. 전 세계의 신화, 전설, 민담, 전래동화, 구전 시, 우화, 기도문 등 우리 아기에게 먼저 들려주고픈 이야기들을 가려 묶었습니다. 4. 엄마와 아빠, 아이를 위한 임신 정보를 수록했습니다. 5. ‘더책’ 앱으로 책 속 동화를 오디오북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6. 별책부록으로 손으로 쓰는 태교일기 <40주의 기다림>을 함께 묶었습니다. 옛 엄마들에게 이야기는 삶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밭을 매면서, 감자를 깎고 수프를 만들면서, 다 같이 둘러앉아 밥을 먹으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오랫동안 수많은 엄마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며 조금씩 조금씩 더해졌지요. 그래서 옛이야기에는 세상살이의 많은 것이 담겨 있습니다. 지루하지도 않아요. 옛이야기는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재미있게 듣다 보면 진실을 찾기도 하고 깊은 의미를 깨닫기도 합니다.아이들은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자란다고 합니다. 엄마도 그렇게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아닐까요? 아기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엄마도 단단해지고 힘이 생깁니다. 아이가 보여주는 세상을 만날 힘 말이지요. 그 힘은 아마도 사랑이라는 이름일 것입니다. 앞으로 엄마와 아이가 사랑으로 써나갈 이야기들을 온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머리말 중에서) 기원전 스진 천황 시대, 한 여자가 살고 있는 곳에 밤마다 한 남자가 찾아왔어요. 서로 이름도 성도 몰랐지만 두 사람은 매일 밤 사랑을 속삭였지요. 그러던 어느 날 여자는 남자와 부부의 연을 맺기로 약속하고는 이 사실을 부모님에게 알렸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부모님은 딸의 결혼을 받아들일 수 없었어요.“어느 집 자식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도 모른다고?”부모님은 딸이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밤이 되면 왔다가 동이 트기 전에 돌아가버린다니 그 남자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어요. 부모님은 그가 누구인지 알아보려고 딸에게 방법을 가르쳐주었어요.“그 사람이 오기 전에 잠자리 앞에 붉은 흙을 뿌려라.”붉은 흙은 부정한 기운을 막는 힘이 있다고 하면서요. 딸은 고개를 끄덕였어요.“그리고 그가 오면 실을 끼운 바늘을 그의 옷에 꽂아두어라.”“실이요?”“그래. 나중에 그 실을 쫓아가 보면 그가 사는 곳을 알 수 있을 거야.”딸은 부모님이 알려준 대로 행동에 옮겼어요.그리고 다음 날, 남자가 돌아간 후 실을 따라가 보았어요. 실은 미와산으로 이어져 신사에서 멈춰 있었어요. 그 남자는 사람이 아니라 오모노누시라는 신(神)이었던 거예요. 그 실에는 붉은 흙이 묻어 있었죠. 훗날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전해듣고 붉은 실이 소중한 사람에게 이끌어준다고 믿게 되었대요.- 일본 전설 (운명의 붉은 실)
30일 창의력 드로잉
Ŭ / 조해너 배스포드 (지은이), 최은영 (옮긴이) /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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Ŭ
취미,실용
조해너 배스포드 (지은이), 최은영 (옮긴이)
전국 여행 가이드
영진문화사 / 영진문화사 편집부 지음 / 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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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문화사
소설,일반
영진문화사 편집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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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새로운 코바늘 손뜨개의 기초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일본보그사 (지은이), 김현영 (옮긴이) /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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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취미,실용
일본보그사 (지은이), 김현영 (옮긴이)
일본보그사 ‘수예 기초 시리즈’로서, 친절한 일러스트와 사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최신 정보와 작품을 업데이트하여 수예 입문자들이 보다 쉽게 코바늘 손뜨개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코바늘뜨기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코바늘 손뜨개의 결정판이다. 이 책은 《쉽게 배우는 새로운 대바늘 손뜨개의 기초》에 이은 기초 시리즈의 두 번째 개정증보판이다. 기존 도서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되, 새롭게 추가된 내용은 풍성하게 더하여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충실하게 업그레이드하였다.편리한 색인 : 코바늘 손뜨개의 뜨개 기호 일람표 이 책에 실려 있는 기법으로 뜰 수 있는 작품들 Step 1 코바늘 손뜨개의 기본을 알아보자 ● 코바늘 손뜨개를 시작하기 전에 코바늘에 관하여 레이스용 코바늘 / 그 밖의 도구 실에 관하여 실과 바늘의 관계 ● 시작해봅시다! 실타래에서 실 끝 찾기 실을 거는 방법 / 바늘을 쥐는 방법 / 뜰 때의 손놀림 / 뜨개코의 세부 명칭 ● 우선은 기본 뜨개 기법부터 익혀보자! 사슬뜨기 Point 사슬코는 기초코가 된다 / 사슬뜨기의 크기 짧은뜨기 한길 긴뜨기 긴뜨기 빼뜨기 ● 뜨기 끝과 실 정리 뜨기 끝에서 실을 묶는 방법 / 실을 정리하는 방법 Point 뜨개 기호를 보는 방법, 뜨개코의 높이, 기둥코 / 뜨개 도안과 작품 설명 페이지를 보는 방법 / 게이지에 관하여 ● Let's try! 작품을 떠보자! 찻잔 받침 뜨는 방법 모눈뜨기 도일리 & 바늘방석 뜨는 방법 Step 2 작품을 떠보자! 원형으로 뜨는 방법을 알아보자 ● 원형뜨기의 뜨기 시작 손가락에 실을 감아 원형코 만들기 이럴 때는? 원형코가 자꾸 뭉개져요 / 실 끝으로 원형코 만들기 사슬뜨기로 원형코 만들기 1 사슬뜨기로 원형코 만들기 2 타원형으로 뜨기 기둥코 없이 소용돌이 모양으로 뜨기 ● 실제로 떠보자! 한길 긴뜨기로 둥글게 떠보자! * 원형뜨기를 깨끗하게 마무리하는 방법(짧은 뜨기일 때) ● Let's try! 작품을 떠보자! 바구니 가방 뜨는 방법 모티브 찻잔 받침 뜨는 방법 Step 3 기본 뜨개 기법을 응용해보자! 코 늘려뜨기 Point 기호 보는 방법 : ‘한 코에서’와 ‘코 아래에서’ 코를 많이 늘려뜨기 코 모아뜨기 코를 많이 모아뜨기 Point 뜨개코의 기본을 알아두자 / 왼손잡이인 사람은? 구슬뜨기 Point 2코 구슬뜨기 더 많은 코로 구슬뜨기를 할 때 Point 뜨개바탕의 겉과 안 피코뜨기(장식뜨기) ● Let's try! 작품을 떠보자! 도일리 뜨는 방법 모티브를 숄칼라 뜨는 방법 삼각 숄 뜨는 방법 Point 테두리뜨기를 하는 방법(코를 줍는 방법) / 새 실을 어떻게 걸어요? Step 4 플러스알파의 뜨개 기법 두길 긴Em기 세길 긴뜨기 네길 긴뜨기 감아뜨기 이랑뜨기 Point 여러 가지 이랑뜨기 걸어뜨기 Point 걸어뜨기의 응용 기법 짧은뜨기의 응용 기법 이럴 때는? 아직 뜨는 중인데 실을 다 썼어요! / 잘못 떴어요 / 기초코를 너무 많이 떴어요 팝콘뜨기 Point 팝콘뜨기의 특징(구슬뜨기와 다른 점) 여러 가지 구슬뜨기 교차뜨기 장식뜨기 링뜨기 칠보뜨기 Step 5 코바늘 손뜨개를 더욱 즐겨보자! 다양한 테크닉 비즈뜨기 동전 지갑 뜨는 방법 비즈볼 목걸이 뜨는 방법 배색 무늬 가방 뜨는 방법 모티브 무릎 덮개 뜨는 방법 ● 비즈뜨기 ● 배색뜨기 포인트 짧은뜨기의 배색뜨기에서 무늬를 예쁘게 뜨려면 / 니트 링을 사용할 때 ● 줄무늬 뜨는 방법 ● 모티브 연결하기 - 다 떠놓고 연결하기 ● 모티브 연결하기 - 뜨면서 마지막 단에서 연결하기 ● 꿰매기 · 잇기 ● 마무리 장식 - 방울 장식· 술 장식 ● 단춧구멍과 단춧고리 ● 끈을 뜨는 방법 ● 뜨개바탕을 정리하는 방법 - 다림질 · 단추 단추로 여미는 스누드 뜨는 방법 핸드워머 & 레그워머 뜨는 방법 튜닉 뜨는 방법 구슬뜨기 베레모 & 코르사주 뜨는 방법 INDEX 색인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와 독자들이 인정한 최고의 코바늘 손뜨개 입문서 《쉽게 배우는 코바늘 손뜨개의 기초》 개정증보판 《쉽게 배우는 새로운 코바늘 손뜨개의 기초》 출간! 95가지 손뜨개 기호 & 50가지 손뜨개 기법 & 22점의 손뜨개 작품 수록 2011년 출간되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코바늘 손뜨개 입문서 《쉽게 배우는 코바늘 손뜨개의 기초》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누적판매 100만 부 이상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일본보그사 ‘수예 기초 시리즈’로서, 친절한 일러스트와 사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최신 정보와 작품을 업데이트하여 수예 입문자들이 보다 쉽게 코바늘 손뜨개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쉽게 배우는 새로운 코바늘 손뜨개의 기초》는 처음 코바늘뜨기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코바늘 손뜨개의 결정판입니다. 코바늘 손뜨개의 기본 과정을 익히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즐기세요! * 최고의 권위와 전통, 일본보그사 ‘수예의 기초 시리즈’ 업그레이드판 일본 판매 No.1, 누적판매 100만 부 이상의 일본보그사의 스테디셀러 '수예의 기초 시리즈'가 2015년부터 전면 리뉴얼을 진행하며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기존의 책에서 필요했던 정보는 더욱 풍성하게 더하고, 책 속에 실린 손뜨개 작품들도 최신 트렌드에 맞추어 새롭게 디자인하였습니다. 이 책은 《쉽게 배우는 새로운 대바늘 손뜨개의 기초》에 이은 기초 시리즈의 두 번째 개정증보판입니다. 기존 도서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되, 새롭게 추가된 내용은 풍성하게 더하여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충실하게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 일본보그사 ‘수예의 기초’ 시리즈 개정증보판 계획 1. 쉽게 배우는 새로운 대바늘 손뜨개의 기초(2015년 11월 출간) 2. 쉽게 배우는 새로운 코바늘 손뜨개의 기초(2016년 6월 출간) 3. 쉽게 배우는 새로운 코바늘 손뜨개 소품(2016년 8월 출간 예정) 3. 쉽게 배우는 새로운 재봉틀의 기초(2017년 3월 출간 예정) * 처음 손뜨개를 배우는 사람도 체계적으로 손뜨개 기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코바늘 손뜨개를 해보고 싶어서 책을 펼쳤는데 알 수 없는 기호들만 잔뜩 나열되어 있어서 그대로 책을 덮어버린 기억, 혹시 없으신가요? 어찌어찌 시작하긴 했는데 중간쯤부터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좌절하신 적은 없으신가요? 이 책은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코바늘 손뜨개의 기초가 단계별로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틀리기 쉬운 부분이나 알아두면 좋을 기법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 기본 기법을 익히고 나면 이를 응용해서 작품을 떠보세요. 법칙만 알면 암호처럼 보였던 뜨개 도안이 눈에 들어오면서 마치 마법처럼 여러 작품을 술술 뜰 수 있게 됩니다. * 초보 니터도 문제없는 친절하고 자세한 일러스트와 사진 《쉽게 배우는 코바늘 손뜨개의 기초》는 그동안 많은 수예 전문가와 니터들로부터 초보자를 위한 가장 훌륭한 코바늘뜨기 입문서로 널리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코바늘뜨기의 가장 기초적인 지식에서부터 코바늘 손뜨개에서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응용 테크닉과 작품 뜨기를 상세한 일러스트와 풍부한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이보다 더 알기 쉽고 자세한 입문서는 없습니다. * 보다 실용적인 뜨개 기호 일람표 수록 작품을 뜨다가 막히면 이 책에 수록된 기호 일람표를 펼쳐놓고 색인으로 활용해 보세요. 책에 수록된 ‘기호 보는 방법’을 참고하면, 복잡해 보이고 암호 같기만 했던 코바늘뜨기 기호가 눈에 쏙쏙 들어올 거예요. * Step1부터 Step5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높여가며 다양한 손뜨개 작품을 뜰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따라 Step 1부터 Step 5까지 조금씩 단계를 높여가며 여러 가지 기법을 조합해보세요. 단계별로 소개되는 “Let's try! 작품을 직접 떠보자!”에는 멋진 뜨개작품 사진과 함께 작품 뜨는 방법과 도안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도일리와 모티브부터 찻잔 받침, 숄, 가방 등 22점의 멋진 작품을 직접 뜰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장에 수록된 'Point'를 참고하면, ‘돗바늘에 실을 꿰는 방법’, ‘장식 술 다는 방법’과 같이 기본적인 코바늘뜨기의 Tip부터 뜨는 도중에 발생한 문제 해결 방법까지 꼼꼼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향밀침침신여상 2
마시멜로 / 전선 (지은이), 이경민 (옮긴이) /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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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소설,일반
전선 (지은이), 이경민 (옮긴이)
중국 최대 소설 포털 사이트 진강문학성(晉江文學城)에 연재된 인기 소설로, 중국에서는 드라마로 방영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인터넷 조회수는 140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방영 기간 중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2018 텐센트 동영상 어워에서 ‘10대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로 선정, 시나닷컴이 선정한 ‘2018 웨이보 인기 드라마’ 등으로 꼽히기도 했다.금멱은 천계에서 욱봉의 서동으로 지내면서 갖가지 일을 겪게 된다. 그러던 중 천제의 첫째 아들이지만 어머니의 출신이 미천해 고독하게 자란 야신 윤옥과, 천후의 소생이며 천제의 둘째 아들인 화신 욱봉이 금멱을 사랑하게 된다. 한편 금멱의 어머니와 천제, 천후, 수신(水神) 사이에서 일어났던 애증의 역사와 함께 금멱의 친아버지가 누군지 밝혀지게 된다. 그런데 금멱의 친아버지는 이전에 자신의 장녀의 혼사를 약조했었기 때문에 금멱의 정혼자와 금멱의 혼인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욱봉은 격렬히 분노하게 되는데…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번외 1 혼인, 그 후 번외 2 서동 수난기 번외 3 홍진겁 번외 4 유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인터넷 조회 수 140억 뷰를 돌파한 중국 최고 인기 드라마 의 원작 소설!★★중국 최대 소설사이트 진강문학성 인기 연재소설★★★★텐센트 동영상 어워즈 선정 올해의 드라마★★★★시나닷컴 선정 웨이보 인기 드라마★★중국 최대 소설 포털 사이트 진강문학성(晉江文學城)에 연재된 인기 소설이다. 중국에서는 드라마로 방영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인터넷 조회수는 140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방영 기간 중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2018 텐센트 동영상 어워즈에서 ‘10대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로 선정, 시나닷컴이 선정한 ‘2018 웨이보 인기 드라마’ 등으로 꼽히기도 했다.금멱은 천계에서 욱봉의 서동으로 지내면서 갖가지 일을 겪게 된다. 그러던 중 천제의 첫째 아들이지만 어머니의 출신이 미천해 고독하게 자란 야신 윤옥과, 천후의 소생이며 천제의 둘째 아들인 화신 욱봉이 금멱을 사랑하게 된다.한편 금멱의 어머니와 천제, 천후, 수신(水神) 사이에서 일어났던 애증의 역사와 함께 금멱의 친아버지가 누군지 밝혀지게 된다. 그런데 금멱의 친아버지는 이전에 자신의 장녀의 혼사를 약조했었기 때문에 금멱의 정혼자와 금멱의 혼인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욱봉은 격렬히 분노하게 되는데…“멱아야!”아버지의 목소리는 나를 아득한 꿈의 늪에서 끌어올렸다. 그 덕분에 몸이 거의 회복된 지금까지도 매일 밤 나를 찾아오는 꿈에서 나는 간신히 해방될 수 있었다. 잠시 후 땀에 젖은 몸을 한 채 힘겹게 눈을 뜨자 언제나처럼 나를 걱정스레 바라보는 아버지가 보였다.“아버지…….”“그래, 아비다. 아무 염려도 하지 마라.”_제10장“전하, 저는 금멱이 태어난 순간부터 보살폈습니다. 그래서 금멱을 잘 알지요. 예, 맞습니다. 금멱은 선량한 아이지요. 그것만은 저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차가운 아이이기도 합니다. 영력을 늘려 신선이 되는 일 외에는 매사에 무관심하지요. 그 외의 어떤 이도, 어떤 일도 금멱의 눈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당연히 마음에도 들어가지 못하지요.”_제11장“윤옥, 당신도 알다시피 저는 저주에 걸렸어요. 이 지독한 강두술이 당신에게 옮을까 봐 겁나요. 그러니…….”내 말에 약을 바르던 그의 손이 움찔 멈췄다. 그는 온화하게 눈을 내리깔았다.“그런 이유요? 그렇다면 상관없소. 옮을 리도 없고, 옮을까 봐 겁나지도 않으니까. 게다가 나는 멱아 당신보다 더 일찍 강두술에 걸려 있었소.”_제12장홀연 한기가 치밀었다. 내 머릿속에서부터 시작된 그것은 삽시간에 온몸으로 번졌다. 손가락 끝까지 뻣뻣해지는 느낌에 나는 황급히 팔을 교차해 내 몸을 안았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이 한기가 내 몸의 온기를 모두 없애 버릴 것만 같았다.“그만해요! 그만하라고요! 나는 그저 강두술에 걸렸을 뿐이에요. 당신도 잘 알잖아요. 지금 나는 온전한 정신이 아니라고요! 왜 당신까지 욱봉을 사랑하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하면서 나를 혼란스럽게 하는 거…….”미친 듯 쏟아내던 말을 나는 갑자기 멈췄다. 나를 보는 윤옥의 눈동자에 짙게 밴 좌절감 때문이었다._제13장대놓고 냉대하는 게 누구의 눈에도 명백했지만, 윤옥은 매일 나를 찾아왔다. 세 끼를 제대로 먹는지 세세히 살피고, 차 온도까지 친히 가늠했다. 그는 매 순간 내가 그의 손바닥 안에서 벗어날까 봐 노심초사했다. 그럴 때마다 속도 모르는 선녀와 선시들은 이 세상에 천제처럼 일편단심인 사내가 없다며 그를 찬양해 마지않았다. 반면 천하에 다시없는 배은망덕한 여인이라며 뒤에서 걸핏하면 나를 욕했다._제14장내 앞에는 또 접시와 젓가락이 놓여 있었는데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듯 깨끗했다. 옆자리의 접시에는 음식이 덜어져 있지만, 앉아 있는 사람 또한 없었다. 다시 봐도 기이했다. 그러다 문득 길고 흰 손가락이 내 눈앞의 젓가락을 드는 게 보였다. 그 손가락은 부용수를 집어서 옆자리의 접시에 얹었는데 내 눈은 절로 그 손의 움직임을 따라갔다. 본디 나는 부용수를 좋아하니 부용수에 눈길이 가야 정상이다. 그런데도 부용수를 나르는 손가락에만 온통 신경이 쏠리다니 대체 내가 왜 이러지?_제15장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
부키 / 이지환 (지은이) /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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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
소설,일반
이지환 (지은이)
문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던 최고의 리더 세종은 왜 운동만 멀리했을까? 천상의 건축가 가우디는 왜 하필 해골 집을 짓는 데 집착했을까?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는 어쩌다 도박꾼이 되었을까? 인상파의 거장 모네의 말년 화풍은 왜 추상화처럼 변했을까? 그 해답은 이 천재들이 각기 앓았던 질병 속에 있다. 이들은 병약한 신체를 이겨 내고 탁월한 업적을 남겼지만, 생전에 적절한 진단이나 치료를 받지 못했다. 악질 범죄자처럼 이들을 괴롭혔던 질병의 정체는 무엇이며 이들의 삶과 업적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의사가 질병을 진단해 내는 과정은 명탐정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고 범인을 밝혀내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정형외과 전문의인 저자는 스스로 탐정이 되기로 했다. 환자는 위에 소개한 인물에 더해 모차르트, 니체, 마리 퀴리, 화가 로트레크와 프리다 칼로, 밥 말리 등 10명을 선정했다. 이 책은 의학, 역사, 추리를 한데 아우른 교양서로,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들의 질병에 얽힌 매혹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위인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들어가는 말_ 책의 피부를 가르며: 모든 의사는 홈스의 후배다 CHAPTER 1_ 세종의 허리: 조선 최고의 리더가 운동을 싫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CHAPTER 2_ 가우디의 뼈: 천상의 건축가는 왜 하필 해골 집을 지었을까? CHAPTER 3_ 도스토옙스키의 발작: 세계적인 대문호가 도박꾼이 된 사연 CHAPTER 4_ 모차르트의 부종: 음악 신동의 사인은 질투인가 돼지고기인가? CHAPTER 5_ 로트레크의 키: 물랭 루주의 천재 화가는 왜 난쟁이로 태어났을까? CHAPTER 6_ 니체의 두통: 실존 철학의 선구자는 어쩌다 정신 병원에 입원했을까? CHAPTER 7_ 모네의 눈: 인상파의 거장이 추상화처럼 그릴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CHAPTER 8_ 프리다의 다리: 자화상의 대가는 왜 자기 자신을 붉은 과일로 그렸을까? CHAPTER 9_ 퀴리의 피: 노벨상 2회 수상 과학자가 정말 방사능의 위험을 몰랐을까? CHAPTER 10_ 말리의 피부: 희망을 노래한 레게의 대부는 왜 암을 방치했을까? 나가는 말_ 책의 피부를 봉합하며: 의사는 손톱을 기르지 않는다 주"나는 역사 속 위인들을 진찰하는 의사입니다" 의학과 추리의 눈으로 바라본 뜻밖의 인물사 문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던 최고의 리더 세종은 왜 운동만 멀리했을까? 천상의 건축가 가우디는 왜 하필 해골 집을 짓는 데 집착했을까?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는 어쩌다 도박꾼이 되었을까? 인상파의 거장 모네의 말년 화풍은 왜 추상화처럼 변했을까? 그 해답은 이 천재들이 각기 앓았던 질병 속에 있다. 이들은 병약한 신체를 이겨 내고 탁월한 업적을 남겼지만, 생전에 적절한 진단이나 치료를 받지 못했다. 악질 범죄자처럼 이들을 괴롭혔던 질병의 정체는 무엇이며 이들의 삶과 업적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의사가 질병을 진단해 내는 과정은 명탐정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고 범인을 밝혀내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정형외과 전문의인 저자는 스스로 탐정이 되기로 했다. 환자는 위에 소개한 인물에 더해 모차르트, 니체, 마리 퀴리, 화가 로트레크와 프리다 칼로, 밥 말리 등 10명을 선정했다. 이 책은 의학, 역사, 추리를 한데 아우른 교양서로,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들의 질병에 얽힌 매혹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위인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문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던 최고의 리더 세종은 왜 운동만 멀리했을까? 천상의 건축가 가우디는 왜 하필 해골 집을 짓는 데 집착했을까?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는 어쩌다 도박꾼이 되었을까? 인상파의 거장 모네의 말년 화풍은 왜 추상화처럼 변했을까? 그 해답은 이 천재들이 각기 앓았던 질병 속에 있다. 이들은 병약한 신체를 이겨 내고 탁월한 업적을 남겼지만, 생전에 적절한 진단이나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악질 범죄자처럼 이들을 괴롭혔던 질병의 정체는 무엇이고 이들의 삶과 업적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정형외과 전문의인 저자는 모든 의사가 명탐정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증상과 단서를 종합해 질병을 진단하는 일은 다양한 증거를 수집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범인을 밝혀내는 일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명탐정 셜록 홈스를 창조한 코넌 도일도, 홈스의 모델이었던 조지프 벨 박사도 모두 의사였으니 어쩌면 모든 의사는 홈스의 후배라고 할 수 있겠다.(7쪽) 그래서 저자는 스스로 탐정이 되기로 했다. 환자로는 우리에게 익숙한 10명의 역사적 인물을 선정했다. 언어학자 세종대왕, 건축가 가우디, 소설가 도스토옙스키, 작곡가 모차르트, 철학자 니체, 과학자 마리 퀴리, 화가 모네와 로트레크와 프리다 칼로, 가수 밥 말리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의 발병 원인, 증세, 투병 과정 중에는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많다. 그래서 여기에 얽힌 뒷이야기와 낭설도 많고 잘못된 정보와 오해도 크다. 이 책에서 역사 속 인물들의 질병을 추적하는 과정이 마치 한 편의 추리 소설처럼 펼쳐진다. 저자는 보다 타당한 근거와 논리로 진단하기 위해 당시 시대상과 의학 수준, 발병 과정, 외관상 병증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역사 문헌과 기록, 사진 자료와 초상화, 국내외 의학 논문을 참고했다. 심지어 저자가 직접 논문을 쓰기도 했는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강직성 척추염 사례로서 세종을 소개한 것이다. 이는 SCIE급 이상 국제 학술지에서 세종을 다룬 첫 논문이기도 하다. 이처럼 탄탄한 의학적·역사적 배경 속에서 풀어내는 질병의 미스터리와 매혹적인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지적 탐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o 조선 최고의 리더 세종은 왜 운동을 멀리했을까? 최고의 성군이자 천재 중 한 명이었던 세종. 하지만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 별명이 있었으니 '고기를 좋아하고 운동을 싫어해서 결국 비만해진 왕'이 그것이다. 하지만 그는 문무를 가리지 않고 모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완벽주의자였고, 친히 전국을 돌며 군사를 격려하고 국방력을 점검하기도 했다. 그랬던 세종이 단순히 '하기 싫어서' 운동을 멀리하고 자기 몸과 건강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까? 아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약 50회에 걸쳐 세종의 통증이 언급된다. 눈병 12번, 허리 통증, 6번, 방광염 증상 5번, 무릎 통증 3번, 심한 갈증 2번, 체중 감소 1번.(23쪽) 나이대별로 분석하면 무릎과 허리 통증은 20대 초반에 발생했고 30대에 심해졌으며 눈 통증은 40대부터 악화됐다.(29쪽) 그는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허리와 등이 뻣뻣하게 굳어서 굽히기 힘들 정도로 아팠다. 또 눈이 까끌거리고 앞이 잘 안 보이는 증상이 심해졌다가 씻은 듯이 나아지기를 반복했다. 이런 허리와 눈 증상을 동시에 발생시키는 질병은 단 하나, 척추에 염증이 생겨 허리뼈가 대나무처럼 굳고 합병증으로 포도막염을 일으키는 '강직성 척추염'이다. 세종도 말타기, 사냥, 격구를 즐기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강직성 척추염이 불러온 끝없는 통증이 그를 주저앉히고 만 것이다.(7쪽) o 천상의 건축가 가우디는 왜 해골 집을 지었을까?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며 현재의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먹여 살린다는 농담 반 진담 반 이야기를 만들어 낸 가우디. 그런데 그의 건축물들은 묘한 공통점이 있다. 건물 곳곳에서 뼈와 해골 형상을 발견할 수 있는 것. 가우디가 지은 건물을 두고 평론가들은 혹평했고 주민들은 동네 미관을 해친다며 거칠게 항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해골 집 짓기를 멈추지 않았다. 가우디는 왜 그토록 뼈에 집착했을까? 그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심한 관절염을 앓았기 때문이다. 그는 종종 형의 등에 업히거나 나귀를 타고 등교해야 했을 정도로 관절통이 심했다. 병세 때문에 입학도 늦어 제대로 친구를 사귀지 못해 외로운 학창 시절을 보냈다. 게다가 관절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평생 2겹의 양말과 푹신한 신발을 신고 다녔다. 평생 관절통을 달고 살았던 그였기에 인체와 뼈에 큰 관심을 가진 것은 어쩌면 당연한지 모른다. 하지만 그의 관절염은 결국 안타까운 죽음의 씨앗이 되고 말았다. 1926년, 가우디는 노면 전차에 치여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하지만 주변의 누구도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 겹겹이 신은 양말과 남루한 신발 차림 때문에 부랑자로 오해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골든 타임을 놓친 그는 결국 사고 발생 3일 후 세상을 떠난다.(39쪽) o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토옙스키가 도박꾼이 된 사연 도스토옙스키는 못 말리는 도박꾼이었다. 유산과 원고료를 모두 날리는 것은 예사였고 원정 도박에 나섰다가 돌아갈 경비까지 잃기 일쑤였다. 원고 마감에 쫓기면서도 룰렛과 카드를 돌렸는데, 오죽했으면 독일의 비스바덴 쿠어하우스 카지노가 그를 두고 '기념할 만한 호구'라며 그의 이름을 딴 홀을 만들고 흉상을 세웠을 정도다. 도스토옙스키가 이처럼 지독하게 도박에 중독된 이유는 그가 간질 발작 환자였기 때문이다. 그는 언제 어디서 발작이 자신을 덮칠지 몰라 평생 전전긍긍했다. 심지어 자기 결혼식 피로연에서 2번이나 발작을 일으킬 정도였다. 그런데 간질 발작 환자는 평범한 사람보다 흥분 신경 전달 물질이 많다. 흥분 물질이 많으면 도박이 주는 자극에 취약하다. 그래서였을까? 그의 작품에는 간질 발작을 일으키는 주인공이 많이 등장한다. 마치 소설을 통해 발작을 예방하고 싶었던 것처럼 말이다.(61쪽) o 실존 철학의 선구자 니체는 어쩌다 정신 병원에 입원했을까? 학창 시절 "사원에 숨은 열두 살짜리 예수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니체는 추천사만으로 대학교수에 임용되고, 1년 동안 여러 저작을 집필했으며, "신은 죽었다"고 당당하게 선언할 만큼 자신만만하고 탁월한 철학자였다. 하지만 그는 어렸을 때부터 심한 두통과 불면에 시달렸으며, 나이가 들어서는 온화한 성격이 괴팍하고 폭력적으로 변해 버렸다. 폭언과 폭력을 일삼는가 하면 자신의 소변을 마시는 등 기이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결국 1899년 친구의 손에 의해 정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하지만 다음 해에 퇴원한 후 그는 180도 달라졌다. 누구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고 살아 있는 시체처럼 무기력하게 지낼 뿐이었다. 결국 1900년 폐렴으로 사망한다. 그의 뇌와 영혼을 파괴한 질병은 무엇일까? 당시 니체는 신경 매독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신경 매독 환자는 식욕이 없고 팔다리를 심하게 떤다. 그러나 니체는 자주 폭식했고, 손편지를 쓰거나 피아노를 칠 정도로 떨림 증상이 없었다. 극심한 두통, 불면증, 발작, 성격 변화를 한꺼번에 설명할 수 있는 병은 바로 뇌종양이다. 커다란 종양이 니체의 머릿속에서 천천히 자라면서 뇌와 신경을 압박한 것이다.(141쪽) o 인상파의 거장 모네의 말년 화풍이 추상화처럼 변한 까닭은? 1873년 모네가 〈인상, 해돋이〉라는 작품을 발표하자 한 비평가는 "제목 그대로 인상적인 쓰레기"라고 혹평했다. 그런데 모네는 도리어 이런 평가를 마음에 들어 하며 자신의 화풍을 인상파라고 정의해 버린다. 모네와 인상파 화가들은 이후로 오랫동안 미술계의 무시와 멸시를 이겨 냈고 마침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세간의 평가와 온갖 한계에 부딪쳐도 그는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 1908년, 자기 눈에 찾아온 백내장이라는 질병 앞에서도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증세가 심해지면서 그의 그림은 색과 형태를 제대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뭉개졌다. 마치 추상화를 그린 것처럼. 빛의 화가가 빛을 잃었으니 그 상실감과 자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끝까지 붓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1923년 백내장 수술을 받아 시력과 자신의 화풍을 되찾는다. 그가 흔들린 것은 도리어 그 이후였다. 모네는 백내장을 앓았던 때 그렸던 자기 그림들을 불태우고 박살 내기 시작했다. 자신의 작품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였을까? 아니면 괴로운 과거를 떠올리기 싫었던 것일까? 하지만 그의 며느리와 친구들이 그때의 그림을 숨기고 보관해 둔 덕분에 우리는 미술을 향한 모네의 열정, 한계를 극복하려는 예술가의 혼을 마주할 수 있다.(167쪽) o 레게의 대부 밥 말리는 왜 암 수술을 거부하고 사이비 치료를 받았을까? 말리는 흑인 노예 후손인 어머니와 영국 귀족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빈부 격차, 인종 차별, 정치와 이념 갈등 등 혼란했던 1960년대 자메이카의 빈민촌에서 자란 그는 '웨일러스'라는 밴드를 만들었다. 그가 노래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는 전 세계로 퍼져 나갔고,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한 줄기 빛을 선사했다. 자메이카 정부는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된 그의 영향력을 두려워했다. 1976년 12월 자선 공연을 앞두고 저격 사건이 벌어지기까지 했다. 누가 왜 그를 쏘았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공연을 포기하라는 위협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하지만 말리는 총상을 당당히 드러내며 공연을 이어 갔다. 밥 말리는 때, 장소, 멤버를 가리지 않는 축구광이었다. 공을 찰 때면 모든 근심을 잊을 수 있다던 그였다. 하지만 그는 공을 차다가 일생의 최대 시련과 맞닥뜨린다. 엄지발가락을 다쳐 병원을 찾았는데 가벼운 부상으로 여겼지만 검사 결과는 청천벽력이었다. 신체 말단에 까만 점 모양 병변이 생기는 피부암, 말단흑색점흑색종이었다. 하지만 말리는 암 수술을 거부했다. 왜냐하면 그는 신체 훼손을 금지하는 종교 '라스타파리'의 독실한 신자, 일명 '라스타맨'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리는 식이 요법과 열 치료만으로 암을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한 요제프 이젤스에게 치료를 맡긴다. 하지만 이젤스의 치료는 사이비였다. 1961년 사기 및 살인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전적도 있었다. 당연히 이젤스의 치료는 효과가 없었고 증세는 더욱 악화되었다. 결국 말리는 37세의 젊은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다. 말단흑색점흑색종은 주로 60대에 발병하기 때문에 말리에게 너무 일찍 찾아온 것이 안타깝다. 하지만 더 안타까운 것은 그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말리는 노래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희망을 안겨 주었지만 정작 본인은 완치의 기회와 희망을 놓치고 말았다.(257쪽) 세종에게 찾아온 낯선 통증세종(1397~1450)에게는 낯선 통증이 있다. 그의 허리는 유리잔처럼 깨어지기 쉽고 대나무처럼 뻣뻣했다. 눈도 아팠다. 종종 모래처럼 까끌거렸고, 때로는 사람 얼굴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악화됐다. 치료를 위해 용하다는 온천을 찾아 전국을 다녔지만 마음만 답답할 뿐 통증은 여전했다. 통증이 꼭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통증은 엄격한 보호자다. 가끔 봐줄 법도 하건만 통증은 살짝 베인 손끝에도 어김없이 찾아와 불쾌한 신호를 쏟아 놓는다. 이런 방식의 경고는 유용하다. 덕분에 우리는 칼을 다룰 때마다 매번 조심하게 된다.(중략)적절한 진단이나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점만 다를 뿐 옛사람들도 통증이라는 불쾌하고 원초적인 감각을 느꼈다. 세종도 마찬가지다. 피를 흘리고 고통을 감각했다. 세종의 통증에 대한 몇몇 연구가 있다. 어떤 연구는 세종이 피부병이나 임질에 걸렸다고 주장한다. 다른 연구는 세종이 당뇨에 걸렸고 후추를 뿌린 듯 따끔거리는 눈 통증이 당뇨 합병증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세종의 병명은 무엇일까? 어떤 병인지 진단해 내려면 세종의 삶을 들여다봐야 한다. 그의 관절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가우디는 20세기 가장 독창적인 건축가로 칭송받는다. 그의 독창성은 병약한 어린 시절에 뿌리를 둔다. 가우디는 관절염 때문에 친구를 사귀기 힘들었고 많은 시간을 홀로 보냈다. 덕분에 자신을 탐구하고 자연을 관찰할 수 있었다. 건축가가 된 후 어린 시절에 관찰했던 뼈와 자연을 독창적으로 해석해 작품에 재현시켰다.관절염 덕분에 건축가 가우디가 탄생했다고 해서 관절염을 옹호할 순 없다. 구체적으로 어떤 관절염인지 잡아내고 싶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가우디의 병을 진단할 무기가 별로 없다. 가우디의 의료 기록은 존재하지 않고 혈액 검사나 엑스레이 검사는 요원하다.(중략)관절염 때문에 생긴 사회성 결여는 그의 습관이 됐다. 가우디는 죽는 날까지 독신으로 살게 된다. 연락을 주고받을 친구도, 대화를 나눌 가족도 없었다. 결국 가우디를 괴롭힌 관절염을 유추할 기록이 몇 남지 않았다. 가우디에게 침입한 범죄자인 관절염은 영영 모습을 숨긴 채 미제 사건으로 남겨졌다.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2
싱긋 / 김나연, 이상길, 류현준, 김태원, 허은정, 김은영, 권정주, 이현명, 이지희, 정승철, 전준석, 정다운, 윤현중, 김승지, 이애린, 이우빈 (지은이) /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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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긋
소설,일반
김나연, 이상길, 류현준, 김태원, 허은정, 김은영, 권정주, 이현명, 이지희, 정승철, 전준석, 정다운, 윤현중, 김승지, 이애린, 이우빈 (지은이)
16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방향성을 탐색하고,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되는 시대상과 마케팅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글로벌 광고마케팅 회사 이노션 인사이트그룹에서 근무하는 16인의 컨설턴트가 치열한 분석 끝에 내놓은 특별한 보고서로, 그저 변화하는 현상의 나열이 아닌 변화의 원인과 그 변화가 궁극적으로 가져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시사점과 활용 가치에 주안점을 둔다. 나아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일상과 놀이문화, 각종 제도적 변화로 인해 달라질 세상의 모습, 사회문화적 환경 변화 속에서의 마케팅 이슈들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을 담았다. 또한 이 책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스페셜 리포트’가 수록됐는데, 이는 소비자 행동과 브랜드에 대한 태도, 마케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기존 방식으로 분석한 지수들에 의존한다는 비판적 시선에서 탄생한 것으로, 앞으로 주목받을 ‘쿨한’ 브랜드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선보인다. 이 책에는 마케팅 환경의 변화와 브랜드가 가진 고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광고대행사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겪은 경험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각종 행사나 회의가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사람들끼리 한 공간에서 이야기하기도 힘든 위드 코로나 시대의 마케팅 현장에서 뛰는 수많은 동료 마케터들에게 이 책은 의미 있는 시사점과 혜안을 안겨줄 것이다.추천사: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방향성을 탐색하다 프롤로그: 위드 코로나 시대,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되고 있는 시대상과 마케팅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담다 Part 1 놀이 Chapter 1 추억 이즈 백: 끝나지 않는 소환 놀이 과거, 현재가 되다/추억의 콘텐츠가 계속 사랑받는 이유 Chapter 2 자기 유형 탐구 놀이: 나를 찾아서 당신은 어떤 칵테일입니까?/무한한 콘텐츠 생성의 창고/MBTI 및 성향 테스트 마케팅 사례 Chapter 3 취미더머니: 취미를 사고파는 사람들 취미생활, 의미가 확장되다/취미생활로 돈 버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이유/취미를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 Chapter 4 정의로운 돈쭐생활: 새로운 기부 문화의 탄생 돈쭐 문화가 대세가 된 요인들/돈쭐 문화의 중심, MZ세대/돈쭐 문화의 선한 사례들 Part 2 일상 Chapter 1 비건 비긴즈: 완벽하지 않은 비건이라도 괜찮아 신세대가 된 비건/미식이 된 비건푸드/환경보호를 위해 비건을 합니다/지금은 비거노믹스 시대/내적갈등을 하는 비건지향인 Chapter 2 뉴 럭셔리 코드: 로망은 필수템 명품에 대한 인식과 태도 변화/명품 브랜드의 변화/명품 소비 채널의 변화 Chapter 3 빛이 나는 홀로: 뉴노멀이 된 1인 가구 대세가 된 1인 가구/1인 가구 증가 배경/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기업의 변화/1인 가구의 미래 Chapter 4 아무튼 멘탈케어: 내 마음의 안녕 찾기 멘탈케어, 왜 주목받는가?/‘셀프 휴식 모드’로 멘탈을 충전하다/‘멘탈트레이닝’으로 관리하다/디지털 ‘멘탈케어’의 진화 Part 3 세상 Chapter 1 우주로 체크인: 우주시대의 서막 우주관광으로 시작될 우주산업 트렌드/우주 출발 단계별 3가지 주요 키워드/플랫폼을 잇는 제2의 스타트업 전장 Chapter 2 디지털 지구: 메타버스 문명의 등장 메타버스의 정의와 유형의 변화/메타버스, 사람들은 왜 열광하는 것일까?/메타버스, 그 새로운 기회 Chapter 3 인포크래쉬: 정보과잉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실검이 사라진 세상/실검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실검을 대체하는 서비스들/세대별로 다른 세상 읽기/쿠키도 사라지는 세상 Chapter 4 데이터 골드러시: 마이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금융 세상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 데이터/마이데이터/금융의 지각변동/마이데이터 시대 금융의 새로운 성공 법칙 Part 4 마케팅 Chapter 1 애드버콘텐츠: 웹예능으로 진화한 앞광고 TV예능보다 웹예능/웹예능의 주요 유형/브랜드 홍보형/웹예능의 다양한 포맷/브랜드 홍보형 웹예능의 빛과 그림자 Chapter 2 플랫폼 전성시대: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끝 모를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장/플랫폼 비즈니스의 성장 이유/플랫폼 비즈니스의 성공 방정식 Chapter 3 네오 스페이스: 오프라인 공간 새로고침 리테일 공간에 더욱더 가혹해진 팬데믹 사회/문화적 경험에 집중한다/쇼핑 행동을 다이어트한다 Chapter 4 마케팅 시프트: AI가 주도하는 마케팅 시대 AI의 비즈니스 활용 범위와 세 가지 능력/AI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AI를 활용한 혁신적 유통 전략/AI를 활용한 정교한 가격 전략/AI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활동 최적화·효율화 스페셜 리포트 So Far So Cool 2022: 쿨함에 대하여 ‘쿨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쿨한 느낌을 주는 산업과 브랜드는 무엇일까?위드 코로나 시대 현장에서 뛰는 마케팅 전략가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한 흥미로운 뒷이야기 마케팅 전략 컨설턴트들의 특별한 시선!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방향과 최적의 소비 전략! 지난해 베스트셀러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2년!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2』는 16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방향성을 탐색하고,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되는 시대상과 마케팅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글로벌 광고마케팅 회사 이노션 인사이트그룹에서 근무하는 16인의 컨설턴트가 치열한 분석 끝에 내놓은 특별한 보고서로, 그저 변화하는 현상의 나열이 아닌 변화의 원인과 그 변화가 궁극적으로 가져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시사점과 활용 가치에 주안점을 둔다. 나아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일상과 놀이문화, 각종 제도적 변화로 인해 달라질 세상의 모습, 사회문화적 환경 변화 속에서의 마케팅 이슈들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을 담았다. 또한 이 책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스페셜 리포트’가 수록됐는데, 이는 소비자 행동과 브랜드에 대한 태도, 마케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기존 방식으로 분석한 지수들에 의존한다는 비판적 시선에서 탄생한 것으로, 앞으로 주목받을 ‘쿨한’ 브랜드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선보인다. 이 책에는 마케팅 환경의 변화와 브랜드가 가진 고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광고대행사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겪은 경험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각종 행사나 회의가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사람들끼리 한 공간에서 이야기하기도 힘든 위드 코로나 시대의 마케팅 현장에서 뛰는 수많은 동료 마케터들에게 이 책은 의미 있는 시사점과 혜안을 안겨줄 것이다. 코로나19와 함께 사는 ‘위드 코르나’ 시대의 2022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그간의 익숙한 삶이 송두리째 뜯겨나가면서 우리의 일상은 잠시 정체되었다.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되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위드 코로나’라는 말이 나오는 등 코로나가 뒤흔든 세상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2022년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까? 분명한 것은 혼란의 시기임에도 누군가에게는 전에 없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희망의 시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기회는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의 트렌드를 준비할 수 있는 사람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2』에서는 우리의 삶과 맞닿은 4가지 키워드인 ‘놀이’, ‘일상’, ‘세상’, ‘마케팅’, 그리고 브랜드 인덱스 조사로 도출한 ‘스페셜 리포트’를 통해 2022년을 그려보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첫째 파트 ‘놀이’에서는 드라마, 게임, 브랜드 등 추억의 콘텐츠들이 소환되는 ‘추억 이즈 백’, MZ세대가 MBTI를 통해 자신을 정의하는 ‘자기 유형 탐구 놀이’, 취미가 돈이 되는 시대를 조명하는 ‘취미더머니’, 혼쭐이 아닌 돈쭐로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는 ‘정의로운 돈쭐생활’을 다룬다. 둘째 파트 ‘일상’에서는 산업 곳곳에 뜨겁게 영향을 주고 있는 비건지향 라이프를 담은 ‘비건 비긴즈’, 핵심 소비층인 MZ세대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명품시장을 다룬 ‘뉴 럭셔리 코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된 1인 가구와 그에 따라 변화된 기업의 행보를 파헤친 ‘빛이 나는 홀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넘나드는 멘탈케어 서비스로 행복을 구축해나가는 ‘아무튼 멘탈케어’를 이야기한다. 셋째 파트 ‘세상’에서는 우주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우주로 체크인’, 전 세계적으로 화두인 메타버스 문명을 A부터 Z까지 보여주는 ‘디지털 지구’, 정보과잉의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란 무엇인지 알려주는 ‘인포크래쉬’, 나의 모든 정보가 한곳으로 통합된 마이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금융 세상을 다룬 ‘데이터 골드러시’를 소개한다. 넷째 파트 ‘마케팅’에서는 앞광고가 웹예능으로 진화했듯이 자유로운 방식으로 콘텐츠를 선보이는 웹예능 전성시대를 담은 ‘애드버콘텐츠’, 플랫폼 무한경쟁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려주는 ‘플랫폼 전성시대’, 코로나19로 급성장하는 온라인 리테일과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변모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보여주는 ‘네오 스페이스’, AI가 주도하는 마케팅 시대를 파헤치는 ‘마케팅 시프트’를 살핀다. 스페셜 리포트 ‘So Far So Cool 2022’에서는 브랜드의 ‘쿨’함에 따라 그 브랜드에 대한 사람들의 감정과 태도에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를 기반으로, 연령대별로 쿨함의 기준은 무엇인지, 쿨한 유명인, 장소, 브랜드가 무엇인지 등 쿨함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트렌드 이면에 감춰진 본질을 꿰뚫는 통찰 이노션 인사이트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광고마케팅 회사에서 망루 역할을 도맡아 전 세계를 살피면서, 개인적·사회적·마케팅 차원에서 나타나는 여러 변화의 단상들로부터 인사이트를 도출해왔다. 이번 책은 주목할 만한 트렌드의 원인을 현 시점에서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빅테이터상에서 나타나는 변화의 흐름을 거시적으로 조망한다. 이를테면, 비건라이프와 기부문화는 어떻게 진화해가고 있는지, 우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어떻게 바뀌어가고 있는지 등을 최근 몇 년간의 소셜 버즈량 분석을 통해 변화의 흐름을 살펴본다. 이 책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온라인 생활의 일상화로 인해 소비자를 오프라인에서 대면하는 일이 더욱 어려워져 난관에 봉착한 마케터들에게 이노션 인사이트그룹이 건네는 ‘다독임’으로, 급변하는 마케팅 현장에서 낙담하고 고심하는 수많은 동료 마케터들에게 지금 반드시 필요한 분별력과 판단력을 줄 것이다. 트렌드를 단지 유행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마케팅활동에 일시적으로 반영하는 수준에 그치기보다는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는 원인과 그 이면에 담긴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여 통찰을 도출해 내기 때문에 소비자들과 더욱 긴밀하게 관계를 맺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소비자에게 MBTI나 성향 테스트는 자기 자신을 알아가고, 표현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콘텐츠이고, 기업에게는 ‘우리 브랜드의 상품은 너와 특성이 비슷한 맞춤 상품이야!’를 어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사람들은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는 환경에서도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지갑을 열고 있다. (…) 코로나19가 지나가더라도 우리가 즐기는 취미는 양적으로 더 다양해질 것이다. 앞으로 취미마켓에서 어떠한 상품 또는 콘텐츠가 파생될지 기대된다. 서구권에서 시작된 비건이 우리나라에 확산되는 과정에서 변천사를 겪으며 나타난 ‘한국형 비건’에 대한 이해는 필수이며, 앞으로 생활 곳곳에 녹아들 비건의 사회 영향력에 대해서도 주목해야 한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 무비 포스터 컬렉션
아르누보 / MARVEL (지은이) /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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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누보
소설,일반
MARVEL (지은이)
2008년, 마블 스튜디오의 첫 영화 '아이언맨'에서 아머를 입은 아이언맨이 하늘을 날던 순간부터 등장한 마블의 히어로들은 2018년,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로 모이기까지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엄청난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번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17종의 포스터를 모았다. 마블 스튜디오 10년의 역사를 한 번에 간직할 수 있다.전세계 최초 출시!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역사를 기록한 무비 포스터 컬렉션! 2008년, 마블 스튜디오의 첫 영화 '아이언맨'에서 아머를 입은 아이언맨이 하늘을 날던 순간부터 등장한 마블의 히어로들은 2018년,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로 모이기까지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엄청난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제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17종의 포스터를 모았다. 이제 마블 스튜디오 10년의 역사를 간직해보자! 아이언맨 / 아이언맨 2 / 토르: 천둥의 신 /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 어벤져스 / 아이언맨 3 / 토르: 다크 월드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앤트맨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닥터 스트레인지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 토르: 라그나로크 / 블랙 팬서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크레더블 헐크',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저작권사의 사정으로 제외되었습니다.
쇼펜하우어 문장론
지훈 /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지은이), 김욱 (옮긴이)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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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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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지은이), 김욱 (옮긴이)
사색 l 깊이 생각하기 사색은 주관적 깨달음이다 사색적인두뇌와 독서적인 두뇌 스스로 이해하는 힘 스스로 사색하는 사람 사색처럼 유쾌한 활동은 없다 사색하는 인생은 남다르다 사색하는 사람과 평범한 독서광 책상머리 바보 현실의 세계와 가공의 세계 사색보다 경험을 앞세우는 사람 평범한 것 스스로 결정하는 힘 권위를 앞세우는 사람 아름답고 풍요로운 정신의 행복 영혼과 연인 사색의 가치 자신을 위해 사색하는 사람 생각하는 동물 글쓰기와 문체 l 자신의 사색을 녹여서 쓰기 모호한 글쓰기 - 쓰기 위해 쓴 글 글쓰기의 3가지 유형 욕망의 패러독스 번역의 폭력 제목의 중요성 소재의 중요성 - 참신한 소재와 진부한 소재 언어의 발견과 사색의 상실 붓과 지팡이 낡은 사고 풍자의 위험 불후의 작품 유행의 오류와 전락 쓰레기 작품과 평론 작품의 익명과 가명에 대한 경고 익명의 비평과 사기꾼 멋대로 고치는 문장과 위조화폐 문체와 개성 문체의 독자성 짜집기 수법과 문법, 논리, 수사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글쓰기 간결한 문체, 적확한 표현 문법상의 오류 객관적인 것, 주관적인 것 노력의 결과와 문체 간결한 표현과 사족 문법과 언어감각(1) 문법과 언어감각(2) 풍요로운 사상과 문체의 탄생 객관적인 표현과 문장력 모국어의 죽음(1) 모국어의 죽음(2) 작가의 으식구조 올바른 글쓰기 - 작가의 양심 분석적인 판단 비유의 기능 언어와 문법의 창조와 파괴 독서 l 생각하기 무지와 쾌락 생각하는 독서 올바른 독서의 기능 눈과 활자의 크기 도서관의 서가 두꺼운 도서목록 고전과 악서 고전을 읽어라 진정한 문학과 거짓 문학 올바른 책의 선택 영원한 생명 - 진리 옮기고 나서
치매케어 텍스트북 1 - 기초
노인연구정보센터 / 일본인지증케어학회 (엮은이), 황재영 (옮긴이) /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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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연구정보센터
소설,일반
일본인지증케어학회 (엮은이), 황재영 (옮긴이)
국제치매케어전문사(DCE) 시험 지정 교과서이다. 치매의 BPSD, 약물·비약물, 재활, 환경지원, 임종케어까지 실제적인 케어방법 총망라 했다. 치매인을 케어하려면 치매의 증상을 깊이 이해하고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치매에 걸렸어도 충분히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지원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추천의 글 이 책을 내면서 저자, 감수 소개 제1장 노화와 치매 Ⅰ 여는 말 Ⅱ 인지·인지기능이란 무엇인가 Ⅲ 감각기능·기억기능·지능의 변화 Ⅳ 치매인 이해하기 Ⅴ 노인의 심리를 이해할 때의 기초 제2장 치매케어의 이념 Ⅰ 합당한 케어 Ⅱ 퍼슨 센터드 케어 Ⅲ 치매인에게 귀 기울이기 제3장 고령화에 따른 치매 현황과 향후 전망 1. 고령화 현황과 전망 2. 치매 현황과 전망 3. 치매인구의 증가 예상치 4. 치매에 대한 인식 제4장 치매 케어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Ⅰ 치매케어 발전과정과 최신 경향 1. 한국 치매케어의 발전과정 2. 외국 치매케어 발전과정 Ⅱ 치매인을 위한 지역만들기 사례 1. 호그벡 마을(De Hogeweyk, 네덜란드) 2. 케어팜(Care Farms, 네덜란드) 3. 일본 오오무타시의 치매인이 안심하고 배회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 4. ‘치매보듬마을’ 사업 5.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마을개요 Ⅲ 치매 관리의 과제 1. 생애말기 케어End of life care 2. 영적 케어Spiritual care 3. 진실과 근거에 기초한 케어Factual and evidence based care 4. 역량 있는 케어Care with competence 5. 다직종 연계 케어Multidisciplinary care Ⅳ 치매케어가 나아갈 방향 제5장 치매의 의학적 특징 Ⅰ 치매의 정의 1. 치매의 정의와 빈도 2. 치매의 원인 Ⅱ 치매의 시작과 조기 개입의 필요성 1. 치매의 시작 2. 치매 조기 개입의 필요성 3. 치매 진단 Ⅲ 원인 질환의 특징과 증후 1. 알츠하이머형 치매 2. 전두측두엽 치매(전두측두엽 변성증) 3. 레비소체형 치매 4. 혈관성 치매 제6장 치매인의 심리적 특징 Ⅰ 치매인의 심리 이해 Ⅱ 생리적 변화와 치매의 상이 Ⅲ 치매의 중핵증상 Ⅳ 치매인이 갖고 있는 심리적 문제 1. 불안 2. 불쾌 3. 초조 4. 혼란(混亂) 5. 피해의식 6. 자발성 저하와 우울증 7. 심한 감정 변화 8. 행동을 정당화하는 행위 Ⅴ 치매인에게 보이는 다양한 행동 1. 문제행동과 행동심리증상BPSD 2. BPSD의 발생원인 3. 케어자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BPSD 4. 치매상태의 변화 Ⅵ 치매인의 내적세계 이해하기 제7장 치매인과 사회자원 Ⅰ 치매인과 환경 1. 고령자 환경에 대한 분석 프레임 2. 고령자를 둘러싼 인간관계적 환경과 문화적 및 사회의식적 환경 3. 치매인의 인간관계적 환경·문화적 및 사회적 의식환경의 현황 Ⅱ 치매인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 1. 치매인과 가족 구성 2. 치매인과 가족의 학대 3. 치매인과 지역환경 4. 치매인을 케어하는 가족과 법적 환경 Ⅲ 치매에 걸려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지향하며 1. 치매인을 둘러싼 인간관계적 환경과 문화적, 사회의식적 환경 제8장 어세스먼트의 의의와 시점 Ⅰ 어세스먼트 의의와 시점 1. 치매인 건강에 대한 관점 2. 검사 데이터 3. 영양상태 관찰 4. 배설상태 확인 Ⅱ 치매인에 대한 자립 지원 시점 1. 일상생활 동작ADL 2. 활동/휴식/수면의 균형 맞추기 3. 환경 기능성 4. 치매인에 대한 안전 지원 시점 5. 치매인의 안심에 대하여 6. 치매인에 대한 개별성의 시점 7. 치매인에 대한 지원 체제의 관점 제9장 치매의 팀 케어와 담당자 Ⅰ 팀 케어 1. 팀과 팀 케어 2. 팀 접근법과 팀 케어 3. 팀 케어에 요구되는 기술 4. 치매의 단계로 대응하는 팀 케어 Ⅱ 팀 케어 담당 1. 치매케어에 관련된 보건 의료·복지 전문직 2. 치매인 옆에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사람들 3. 연계를 추진하는 사람들 제10장 치매의 의학적 특징 Ⅰ 여는 글 Ⅱ 경도인지장애 1. 경도인지장애란 2. 경도인지장애의 시기에 저하하기 쉬운 인지기능 Ⅲ 치매 발병의 위험 요인 1. 운동 2. 영양 3. 지적 활동 4. 사회적 네트워크 5. 정리 Ⅳ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실제 1. 행동 수정 이론을 활용한 워킹 프로그램의 사례 2. 프로그램의 효과 평가 3. 주민에 의한 치매 예방 활동의 실천 사례 Ⅴ 마지막으로
소설 대장정 2
보리 / 웨이웨이 글, 선야오이 그림, 송춘남 옮김 /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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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웨이웨이 글, 선야오이 그림, 송춘남 옮김
지금의 중국은 대장정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정사(正史) 이상의 감동을 담아낸 \'소설\' 대장정의 가슴벅찬 이야기. ‘사회주의 중국을 낳은 뿌리’이자 ‘인류 역사에서 가장 믿기 힘든 여정’ 대장정을 중국인의 눈으로 완벽에 가깝게 되살려낸 서사시. 현대 사회주의 중국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대장정을 소설로 다시 풀어낸 이 작품은 철저히 검증된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문학적 접근을 더해 국민당 정부 세력의 포위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끝없는 퇴각을 이어가던 공산당이 20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중국 전역을 장악하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1934년 장제스가 이끄는 국민당 정부의 포위토벌을 물리치지 못한 채 작전상 후퇴를 단행한 공산당. 수많은 인민들과 함께 한 이 거대한 행렬은 열악한 길 위에서 초라하고 가난했지만 결국 험난한 여정을 딛고 살아남아 중국 전역을 장악하는 혁명의 씨앗이 되었고, 이렇게 마련된 현대 중국의 틀, 그 정점에 있던 마오저뚱과 홍군의 정신은 지금까지도 중국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77인의 실존 인물과 23인의 가상 인물이 등장하는 『소설 대장정』은 과거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사실 기록의 의미를 넘어 역사를 보다 가까이 느끼고 흥미롭게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 책에서는 여섯 해 동안 판화 기법으로 대장정을 되살린 그림 900여 컷을 함께 수록해 놀라운 역사의 현장을 역동적이고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잇게 한다. 머리말 진보와 해방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북돋우는 마르지 않는 샘 추천하는 글 장정의 본모습을 진실하고 생생하게 그려 낸 뺴어난 성취 5장 츠수이 강을 건너 시베이로 6장 다시 쭌이로 총부리를 돌려라 7장 난징 성을 뒤흔든 쭌이 대첩 부록 지도로 보는 대장정‘사회주의 중국을 낳은 뿌리’이자 ‘인류 역사에서 가장 믿기 힘든 여정’ 대장정을 중국인의 눈으로 완벽에 가깝게 되살려낸 서사시다. 치밀한 고증과 문학적 상상력이 빛나는 웅대하고 꼼꼼한 필치를 따라 정사(正史)가 담아내지 못한 대장정의 본모습이 한눈에 펼쳐진다. 여섯 해 동안 판화 기법으로 대장정을 되살린 그림을 곁들여 더 쉽고 생생하게 대장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 사회주의 중국을 낳은 뿌리, 대장정 중국인들에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 더 나은 삶이 가능하다는 확신 같은 것이 존재한다면, 그 바탕에는 언제나 대장정이 있다. 혁명 1세대에서 3세대로 이어지는 지금껏, 그 정신은 세대를 뛰어넘어 살아 숨 쉰다. 《소설 대장정》은 바로 중국 인민 스스로의 눈으로 그 정신의 원류, 곧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칠순을 앞둔 저자 웨이웨이는 치밀한 고증을 거친 뒤 빛나는 문학적 상상력으로 대장정을 완벽에 가깝게 되살려냈다. 평생을 벼린 웅대하고 꼼꼼한 필치를 따라 정사(正史)가 미처 담아내지 못한 엄청난 사건의 본모습이 한눈에 펼쳐진다. 한국어판을 펴내면서 중국 혁명이나 중국 근현대사가 낯설고 어려울 우리 독자들을 위해 여섯 해에 걸쳐 대장정의 속살을 900여 컷에 담아낸 선야오이의 그림을 함께 실었다. 《소설 대장정》은 또, 소설의 흐름과 긴장감을 살리면서 독자들이 한 권 한 권 손에 쥐고 읽기 쉽도록 모두 다섯 권으로 나누어 펴냈다. 시대와 장소를 넘어 ‘불가능한 꿈’을 꾸는 사람들을 북돋우는 이 가슴 벅찬 이야기는 판화 기법으로 대장정을 충실히 되살린 선야오이의 그림을 만나, 이 거대하고 매혹적인 사건의 결을 더욱 낱낱이 드러내면서 우리 마음을 뒤흔들 것이다.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패배, 대장정 “1934년 중국 대장정은 결코 상징이 아니었다. 그것은 중국 홍군 남녀 병사들의 의지와 용기 그리고 힘을 시험한 위대한 인간 서사시였다. 그것은 전통적 의미에서 보자면 ‘행군’도, 군사 작전도, 승리도 아니었다. 그것은 인간 생존이라는 위대한 승리였고, 장제스의 포위망에서 벗어나려는 결정적이고도 끝없는 퇴각이었다. 패배와 전멸의 위험이 숨 돌릴 틈도 없이 거듭된 싸움이었다. (… 중략 …) 그러나 결국 마오쩌둥과 공산주의자들에게 중국을 안겨 준 것은 바로 이 대장정이었다. 20세기의 사건 중 그처럼 강력하게 세계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사건은 없었으며 그토록 인류의 미래에 깊은 영향을 끼친 사건도 없었다.” - 해리슨 솔즈베리 1934년 10월 15일, 중국 공산당은 장제스가 이끄는 국민당 정부의 5차 포위토벌을 물리치지 못한 채 장시 루이진에 수도를 둔 중앙소비에트구역에서 ‘작전상 후퇴’를 단행했다. 8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아우르는 도망자 행렬, 쓰라린 패배의 기억을 걸머진 채 느릿느릿 움직이는 이 거대한 공화국은 적들의 공세 앞에 무력할 수밖에 없었다. 날이 갈수록 병력은 점점 줄었다. 살아남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가 되어 갔다. 그들은 오직 덜 싸우기 위해 중국에서 가장 험준하고 힘겨운 지역을 걸었다. 산 열여덟 개, 강 스물네 개, 평균 해발 3,000m가 넘는 초지를 두 번이나 가로질러야 했다. 368일에 걸쳐 12,500km를 싸우며 걷고 난 결과는 참혹했다. 장시를 떠날 때는 8만 명이 넘었고 대장정 동안 숱한 인민들이 홍군에 들어왔지만, 끝까지 살아남아 우치 진에 닿은 전사는 8천 명이 채 되지 않았다. 30만을 헤아리던 공산당원 숫자도 몇 만으로 줄었고, 국민당 점령 지역에 있던 공산당 조직 또한 완전히 와해되었다. 마오쩌둥의 말마따나 중국 공산당은 ‘너무나 엄청난 역사적 형벌’을 받은 셈이었다. ‘패배’라는 말밖에는 달리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중국 공산당은 중국 역사를 통틀어 그 어떤 정치 세력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 중국 땅에서 가장 가난하게 살아온 민중들과, 집권 세력에게 혹독한 핍박을 받으며 고난 속에서 살아온 이민족들을 만난 것이다. “대장정은 열한 개 성, 2억에 달하는 인민들에게 홍군이 걷는 길만이 해방을 향한 유일한 길임을 알리는 일이었다. 대장정이 없었다면 어떻게 그렇게 빨리 홍군이 이루려는 위대한 진리가 무엇인지 인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겠는가?” - 마오쩌둥 결국 험난한 여정을 딛고 간신히 살아남은 초라한 대오는 마오쩌둥의 말처럼 ‘혁명의 씨앗’을 뿌리는 ‘파종기’가 되었다. 그토록 외진 곳에 처박혀 있던 가난한 군대가 그토록 가혹한 물리적인 열세를 딛고, 장정을 마친 지 20년이 채 지나지 않아 중국 전역을 장악한 것이다. “살아남았다는 것이 곧 승리”라고 했던 마오쩌둥의 말은 고스란히 진실이 되었다. 모스크바 출신 볼셰비키들에게 밀려 늘 찬밥 신세였던 촌뜨기 마오쩌둥이 어떻게 중국 혁명 세력의 헤게모니를 장악해 가는지를, 또 쓰라린 패배와 고난을 딛고 중국 공산당이 어떻게 인민의 마음을 얻어 누구도 감히 짐작하지 못한 운명을 기어이 거머쥐게 되는지를, 《소설 대장정》을 통해 알아 보자. 확신과 경외에 가득 찬 어조로 ‘대장정’을 흡인력 있게 되살린 문학적 성취 “그동안 장정을 다룬 소설이 꽤 나왔지만 대개 설산을 넘고 초지를 지나며 고생한 이야기에 머무르고 말았다. 하지만 이 소설은 내부 분쟁을 깊이 있게 다뤄 당의 힘을 충분히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장정의 본모습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 중략 …) 《소설 대장정》은 이렇듯 높은 경지에서 장정이라는 위대한 사건을 그렸고, 이 역사의 한 단락을 예술적으로 재현해 낸 뛰어난 작품이다. 한 편의 서사시처럼 장정을 담아낸 이 소설은 우리가 홍군의 장정 정신을 잇고 빛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 1987년 10월 6일, 녜룽전(대장정 당시 1방면군 정치위원) 1980년대 중반, 중국 고문서보관소에 묻혀 있던 대장정 관련 자료들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서방의 이름난 언론인 한 사람과, 널리 존경받는 중국 소설가 한 사람이 이 자료들을 마주한 채 대장정의 본모습을 세상에 온전히 드러내고자 애썼다. 결과물은 비슷한 시기에 나왔지만 그 결은 참으로 달랐다. 해리슨 솔즈베리의 《대장정》이 언론인 특유의 중립적인 어조로 써내려 간 르포르타주였다면 웨이웨이의 《소설 대장정》은 확신과 경외로 가득 찬 채 거대한 대륙의 운명을 뒤바꾼 역사, 대장정을 흡인력 있게 되살린 문학적 성취였다. ‘진실을 바탕으로 역사 사실을 예술적으로 매만져 충분히, 섬세하게 표현하고’ 77명의 실존 인물과, 23명의 꾸며낸 인물들을 씨줄과 날줄 엮듯 촘촘히 엮어 대장정의 전체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예술이 역사를 말하고자 할 때 다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경지를 보여주는 전범이라 할 수 있다. 저자 웨이웨이는 이 놀라운 역사를 부풀리고, 힘주어 강조하고 싶은 욕망을 억누르면서 자신이 발견한 ‘대장정’에 관한 ‘진실’을 소박한 문체로 쉽고 명쾌하게 풀어낸다. 치밀하게 찾아낸 증거 자료들을 ‘소설’이라는 장르의 성격과 품격에 걸맞게 버무려낸 솜씨도 돋보인다. 풍성한 재미는 바로 거기에서 온다. 이야기가 사라져 가는 세상, 소설이라는 장르가 점점 힘을 잃어가는 시대에 《소설 대장정》의 자리는 참으로 크다. 소박함과 진실함을 무기로 대장정의 본모습을 900여 컷에 담아낸 그림 “홍군의 군복은 몸에 꼭 끼고 폭이 넓지 않다. 더구나 주름을 자세히 관찰하면 세 가지 주름이 가로세로로 얽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는 천의 고유한 질감과 오랫동안 활동한 탓에 굳어진 가로무늬이고, 다른 하나는 움직이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주름, 마지막으로는 장비 때문에, 이를테면 무장한 허리띠나 어깨띠가 꽉 조이기 때문에 생기는 주름이다. 비록 낡은 군복을 입었지만 차림새가 단정한 이런 조형 특징이 인물의 질박하고 굳센 기질과 어울려 보일 때 소박한 아름다움을 빚어낸다.” - 화가 선야오이 이런 언어로 자신의 그림을 설명할 수 있는 화가가 몇 사람이나 될까. 화가 선야오이가 장정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여섯 해 동안 그린 900여 컷의 그림은 한 폭 한 폭이 이토록 치밀하고 정교하다. 독자들에게 ‘숭고함과 소박함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화가는 어떤 장면이든 주저 없이 성큼성큼 이야기 속으로 걸어 들어가 그때 그 혁명 전사들의 모습이며, 정황을 실제보다 더욱 실감나게 그려냈다. 마치 화가가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한 컷 한 컷이 생생하다. 이런 그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즐거움이자 행운이다.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을 화가가 완벽하게 소화한 다음 ‘딱 그 사람’으로 재현해내어 자유롭게 연출해냈다. 이런 그림은 처음 보았다.” - 박재동(만화가) “루쉰 선생께서 언젠가 그림이야기에서도 미켈란젤로나 다빈치 같은 대가가 나올 수 있다고 하셨는데 선야오이가 바로 중국의 미켈란젤로인 셈이다.” - 선야오이의 스승 리화(李?, 이화) 화가는 ‘속세를 떠난 여든일곱 신선의 우아함이 아니라 인민이라는 대지에 뿌리를 내린 더할 나위 없이 평범한 아름다움’을 지닌 사람으로 혁명 지도자들을 그려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역사 속 실존인물이 아닌 사람들, 다시 말해 이름 없이 죽어간 홍군 전사들을 그리는 태도이다. 그들 모두에게 구체적인 ‘얼굴’이 있다. 혁명은 이름난 ‘누구누구’만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힘으로 일궈낸 것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화가는 그렇게 드러내고 있다. 《소설 대장정》, ‘희망’을 말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오늘 여기, 이 남녘땅에서 대장정은 아직 끝나지 않은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다.” - 윤구병(철학자) 장시 소비에트 근거지를 떠난 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홍군은 샹 강 기슭에서 국민당군에게 가로막혔다. 무사히 강을 건넌 사람은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 어디로 가는 것일까. 얼마를 더 싸우며 걸어야 하는 것일까. 분명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누구도 확실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막막함을 견디며 끝도 없이 걷고 또 싸웠다. 하지만 전투에서 죽어간 이들보다, 힘겨운 행군과 추위와 굶주림을 이기지 못하고 죽어간 이들이 더 많았다. 결국 그들은 새로운 ‘집’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까지 꼬박 1년이 넘는 시간을 길 위에서 보내야 했다. 《소설 대장정》이 혁명 지도자들의 비범한 풍모가 드러나는 일화들과, 전사들의 용감하고 초인적인 영웅담만이 돋보이는 서사였다면 그 감동은 반감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참혹한 패배의 기록에 점점 빠져들게 되는 것은, 대장정이라는 서사시의 이름에 값하듯, 이 길고 험난한 여정 속에 숨은 외면할 수 없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되살려 놓았기 때문이다. #1. 츠수이 강을 앞두고, 포탄도 없는 대포를 지고 다니느라 사람이 먼저 지쳐 죽게 생겼으니 대포를 강물에 버리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수장 동지, 우리가 명령을 따르기 싫어서 이러는 게 아닙니다. 이 대포를 빼앗느라 얼마나 많은 전사들이 죽어갔는지 아십니까! 장시에서 후난으로, 또 후난에서 구이저우로 이 대포를 끌고 오면서 건너기 힘들다는 강, 넘기 어렵다는 산은 다 지나왔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지금 버리라고 하는 겁니까! 부속을 하나하나 뜯어서 메기도 하고, 밧줄로 끌어올리느라고 몇 사람이 지쳐 죽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여기까지 왔는데 왜 버리라고 하는 겁니까?” 울먹이던 포병들 눈에서 기어이 눈물이 떨어진다. 노새에 실려 벼랑 아래로 떨어지는 대포를 아프게 바라보는 전사들의 낮고 거친 한숨이 들리지 않았다면 이 소설은 그저 그런 선전책자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2. 무쇠 솥을 지고 초지를 건너던 취사병이 늪에 빠진다. 취사병이 몸을 뒤척일 때마다 조금씩 끝을 알 수 없는 수렁 속으로 빠져들어 가면서도 등에 지고 있는 밥솥만은 풀지 않겠다며 한사코 버틴다. 어쩌면 대장정을 이뤄낸 ‘힘’은 바로 여기에 있는지도 모른다고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대목이다. #3. 홍군이 티베트 인민의 마음을 얻는 과정은 또 어떠한가. 그저 ‘놀랍고 감동적’이라는 말로 적기에는 너무나 참혹한 풍경이다.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밭을 눈앞에 두고도 전사들은 양식이 없어 죽어간다. “홍군 행동강령 제2항 물건을 살 때는 제값을 치러라. 홍군 행동강령 제6항 인민의 농작물을 망치지 말라.” 지주의 밭이야 벨 수 있지만, 티베트 인민들이 죄 도망가 버렸으니 어느 것이 지주의 밭인지도 알 수 없었다. 삼일 굶어 도적 안 되는 사람 없다지만, 전사들은 ‘죽음’ 앞에서도 이 강령을 엄격하게 지켰다. #4. 이 이야기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성치 않은 다리로 동지들의 도움을 받아 끝 모를 초지를 건너던 소년이 얼어 죽은 친형의 시체를 발견하고 절규한다. 그 메아리가 들리지 않았다면 이 소설은 분명 실패했을 것이다. 《소설 대장정》의 글과 그림은 이렇듯 ‘장정’이라는 거대한 서사 속에 가려진 속살을 드러낸다. 중국 공산당이 이뤄낸 믿을 수 없는 일들이 결코 거저 얻은 ‘승리’가 아니라는 것을 그 어떤 웅변보다도 힘 있게 보여준다. 헤집힌 속살 이곳저곳에 스민 눈물과 아픔을 딛고 자라난 희망. 그래서 대장정은 더욱 강인하고, 설득력 있는 메시지로 거듭난다. 특정한 민족의 자부심이 실린 영웅담에 그치지 않고, 진보와 해방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희망에 대한 보고서’가 된 것이다. 중국 혁명 세대에게 바치는 가슴 벅찬 헌사이자, 다음 세대와 변혁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사려 깊은 응원가는 오늘 여기 이 남녘땅을 사는 우리들의 마음을 조용히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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