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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바이올린 커버
세광음악출판사 / 세광음악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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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음악출판사
소설,일반
세광음악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레드벨벳 빨간 맛 프로듀스 101 나야 나 + Pick Me 아이콘 사랑을 했다 악동뮤지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트와이스 TT 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 최진희 사랑의 미로 옥상달빛 없는 게 메리트 레드벨벳 Ice Cream Cake 도깨비 OST Stay with me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응답하라 1988 OST 걱정말아요 그대 방탄소년단 DNA 김연자 아모르 파티 아이유 좋은 날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 러블리즈 Ah-Choo! 아이유 밤편지 박상철 무조건 주현미 비 내리는 영동교 반주와 함께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 게 메리트 밤편지
돈이 된다! ETF 월급 만들기
진서원 / 투생(이금옥) (지은이)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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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원
소설,일반
투생(이금옥) (지은이)
국민 대다수가 투자하는 ETF, 계좌를 확인해보니 마이너스다. 차라리 예적금이 나았을까? 이대로 ETF에 투자하는 게 정답일까? 저자가 창안한 ‘ETF 풍차 돌기기’는 전 재산을 주식시장에서 잃고 절치부심 끝에 탄생한 투자법이다. 월급쟁이가 본업을 유지하며 투자하기에는 ETF가 최선이라 생각했고, 독학으로 ETF 공부에 매달렸다. 먼저 소액으로 ETF 투자를 시작했다. 연습을 통해 원룸 수준의 월세 수익을 낼 수 있음을 확인했고 이 과정을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소(월재연)’ 카페에 올리니 ‘적금 풍차 돌리기’에 익숙했던 회원들부터 열광했다. 투자 방식은 비슷해도 3~5배 수익을 가져다주었기 때문이다. ‘ETF 풍차 돌리기’의 장점은 자본금이 부족해도, 시장을 읽는 눈이 어두워도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투자원칙만 제대로 잡혀 있다면 월급처럼 꼬박꼬박 10% 수익을 거둘 수 있다. 80만 월재연 회원들이 먼저 경험하고 검증된 투자법이 바로 이 책에 담겨있다.추천의 말 초등학생도 이해할 정도로 술술 풀어준 ETF 책 저자의 말 은퇴 후 꿈꾸는 투자자의 삶 ------------------------------------ 나는 ETF 소액투자로 월세만큼 번다! ------------------------------------ 01 닷컴버블 때 내가 전 재산을 잃은 이유 원칙도 없이 무작정 투자한 게 화근 마음을 다잡기 위해 경제공부를 시작하다 투자는 평생부업, 나처럼 소심한 투자자를 위하여 02 대출 안 받아도 소액투자로 월세만큼 번다 부동산으로만 월세 수익 벌 수 있다는 것은 편견! ETF는 최고로 가성비 좋은 투자! 03 누구나 쉽게! ETF 3단계 투자법 세상에서 가장 심플한 ETF 투자 적금처럼 ETF에 사모으기 목표수익 도달하면 매도하기 새로운 ETF 발굴하여 투자하기 가장 먼저 할 일은 성공확률 높은 투자자산을 선택하는 것! 왕초보는 ETF 적립식 분할매수가 최선! 04 ETF 투자 기간은 1년, 목표수익은 10% 투자도 사고파는 일이란 것을 명심! ETF 투자는 목표수익과 기간을 정하는 셀프적금 ETF vs 적금 수익 비교(ft. 1년 기간) 05 ETF 풍차 돌리기를 하면 수익률 3~5배 Up! 작은 수익을 반복적으로 거두는 투자패턴 ETF 계좌 풍차 돌리기 투자법 06 초보자를 위한 ETF 풍차 돌리기 실천법 월 50만원으로 5개 풍차 돌리기 목표수익률 도달하면 기계적으로 매도할 것!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막막하다면? 07 투자라는 사업의 성공 3요소 학습, 경험, 시간 1. 학습 : 매일 경제신문 읽기부터 시작 2. 경험 : 자신감을 위해 소액 연습투자는 필수! 3. 시간 : 빚 없이 투자해야 기다릴 수 있다 3년간 안 써도 될 여윳돈으로 투자하는 이유 ------------------------------------ 10% 목표수익! 똘똘한 ETF 고르기 ------------------------------------ 08 ETF란 무엇인가? ETF는 주식처럼 사고파는 펀드, 인기상승 이유는? ETF 장점 분산투자 O, 거래세 X, 환금성 Up ETF 종류 지역, 스타일, 파생으로 구분 ETF 수수료 인덱스가 가장 낮은 0.02% 슈퍼 투자가들이 인덱스 ETF를 추천하는 이유 09 ETF 양대산맥 패시브(방어) VS 액티브(공격) 패시브 대표 종목은 인덱스 ETF 액티브 대표 종목은 테마 ETF 평범한 투자자는 인덱스 ETF 추천 10 10% 이상 고수익을 원한다면? 섹터(테마) ETF!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얻고 싶다면? 신문기사에 오르내리는 산업분야에 주목할 것 반도체, 엔터, 로봇, 전기차, AI, ESG, 신재생, 바이오... 수익률로만 선택하지 말 것, 싸게 사는 게 중요! 배당 ETF와 리츠 ETF 장기투자로 안정적 수익 얻기 11 ETF도 장기투자와 단기투자 병행 오래 들고 있다고 장기투자가 아니다 투자 기간에 따라 적합한 ETF 상품들 레버리지나 인버스 같은 초고위험 ETF 종목은 피할 것! 액티브 ETF 순환적립식으로 1~2년 투자! 선진국 지수 ETF는 장기투자! 주식 시황방송을 멀리하는 이유 12 투자 고수 5인의 투자법 나는 어떤 유형? 자기 자신을 알아야 투자의 게임에서 이긴다! 당신은 어떤 유형의 투자자가 될 것인가? 13 공격 vs 보수 투자성향에 따른 분산투자 2단계 주식과 채권을 1:1로 분산하면 안전할까? 1단계 위험자산은 먼저 인덱스 ETF로 분산할 것 2단계 투자 성향에 따라 현금+채권 비율 조절 채권 ETF와 달러 ETF는 안정자산? 14 초보자를 위한 세심한 ETF 포트폴리오 보수적 초보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공격적 초보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투자패턴을 익힌 후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자 주식 ETF 투자 관리를 위한 더리치 앱 활용법 15 마음 편한 저변동 ETF가 수익률이 높은 이유(ft. 워런버핏) 장기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저변동 투자 저변동 투자는 거북이 투자 가장 확실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극소수! 티끌모아 태산, 저변동 ETF의 반전! 투자의 고수가 손실관리에 집중하는 이유 저변동 ETF에 포함된 종목들 경기방어주, 가치주 대표적 저변동 투자자산들 - 채권달러현금저변동 ETF 16 최고의 ETF 상품 찾기(ft. 괴리율, NAV, 추적오차) 포털과 증권사 앱에서 ETF 상품 정보 찾기 ETF 상품 선택 체크사항 - 괴리율, NAV, 추척오차 약세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KODEX200 VS TIGER200 상품 비교 예시 ETF 투자 전 확인할 것들 시가총액, 수수료 ------------------------------------ ETF 수익률 높이는 계좌 활용법 ------------------------------------ 17 ISA 계좌로 ETF 수익률 높이기(ft. 비과세) ISA 계좌의 장점은 비과세 혜택, 단점은 의무가입기간 ISA 계좌 VS 일반 계좌 세금 비교 국내 상장된 해외 ETF는 ISA 계좌에서만 비과세! 해외 상장된 ETF와 배당 지급하는 ETF는 과세! 2023년까지 혜택이 들쑥날쑥, 꼼꼼히 챙길 것! ISA계좌 해지 시 투자상품 만기 확인 필수! 18 중개형 ISA 계좌로 ETF 매매하기 비대면 중개형 ISA계좌 개설하기 중개형 ISA 계좌로 ETF 매수하기 중개형 ISA 계좌 중도인출 19 연금저축펀드로 ETF 투자하기 개인연금 종류는 3가지 연금보험, 연금저축펀드, 연금신탁 ETF 투자가 가능한 상품은 증권사의 연금저축 펀드 누구나 가입 가능, 만 55세까지 납입해야 세제 혜택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는 따로 내야 한다 20 퇴직연금계좌(IRP)로 ETF 투자하기 소득이 있는 사람만 가입! 퇴직연금 종류는 2가지 DC형, DB형 21 투자 3적 조심! - 투자자, 수수료, 세금 투자자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게 최고! 복리만큼 수익을 깎아먹는 수수료 비과세 혜택을 놓치지 말 것! 삶의 통제자는 자신 뿐! ---------------------------------- 투생의 ETF 수익실현 엿보기 ---------------------------------- 22 투생의 지속가능한 10%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 ‘손실 피하기’ + ‘투자원칙 지키기’ 를 위하여 워런 버핏+존 보글+레이달리오 3명의 투자방식을 혼합 분할매수와 물타기에 대한 이해 23 투생의 수익실현 투자사례 국내/해외 지수 ETF 국내지수ETF_TIGER200수익률 7% 해외지수ETF_Tiger차이나HSCEI 수익률 7% 해외지수ETF_KODEX심천ChiNext(합성)-수익률 19% 해외지수ETF_KOSEF인도Nifty50(합성)-수익률 25% 빚 없이 투자하려면 저축이 필수 24 투생의 수익실현 투자사례 국내 상장 해외 주식형 ETF KODEX미국Fang플러스수익률 15% 25 투생의 수익실현 투자사례 국내 테마 ETF TIGER 헬스케어수익률 9.8% TIGER미디어컨텐츠수익률 7% KODEX2차전지산업수익률 20% 26 투생의 수익실현 투자사례 기타 ETF KOSEF 미국 달러선물수익률 5.2% KODEX골드선물(H)-수익률 9.76% 투자기록으로 스스로 투자법 구축 27 투자는 공학이다 성공하는 투자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수익을 가져다주는 투자패턴을 실천하기만 하면 끝 수익의 작동원리 3요소 복리, 기하평균, 손익비대칭 과거의 기준을 버려야 살아남을 수 있다. 투생 추천! 베스트 ETF‘ETF 풍차 돌리기’ 선구자 투생의 강의가 책으로! 기계적으로 수익실현! 월급처럼 현금이 꽂힌다! 국민 대다수가 투자하는 ETF, 계좌를 확인해보니 마이너스다. 차라리 예적금이 나았을까? 이대로 ETF에 투자하는 게 정답일까? 저자가 창안한 ‘ETF 풍차 돌기기’는 전 재산을 주식시장에서 잃고 절치부심 끝에 탄생한 투자법이다. 월급쟁이가 본업을 유지하며 투자하기에는 ETF가 최선이라 생각했고, 독학으로 ETF 공부에 매달렸다. 먼저 소액으로 ETF 투자를 시작했다. 연습을 통해 원룸 수준의 월세 수익을 낼 수 있음을 확인했고 이 과정을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소(월재연)’ 카페에 올리니 ‘적금 풍차 돌리기’에 익숙했던 회원들부터 열광했다. 투자 방식은 비슷해도 3~5배 수익을 가져다주었기 때문이다. ‘ETF 풍차 돌리기’의 장점은 자본금이 부족해도, 시장을 읽는 눈이 어두워도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투자원칙만 제대로 잡혀 있다면 월급처럼 꼬박꼬박 10%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저자의 강의는 오픈될 때마다 신청자가 줄을 이었고, 앙코르 요청도 쇄도한다. 80만 월재연 회원들이 먼저 경험하고 검증된 투자법이 바로 이 책에 담겨있다. 돈이 없어도, 순발력이 떨어져도 누구나 OK! 가성비 갑! ETF 투자, 3단계 투자법으로 시작! 적금은 은행이 만기를 정해주지만 ETF는 투자자 스스로 만기를 정한다. 저자는 불황과 호황이 반복되는 시장에서 원칙을 세우고 기계적 매도를 해야 목표수익을 실현하고 현금을 손에 쥘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착안하여 이 책에서는 ETF 투자법을 3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단계는 은행에 정기적금을 하듯 자신의 형편에 맞게 ETF를 사 모으고, 단계는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기계적으로 매도해 수익을 실현하고, 단계는 새로운 적금에 가입하듯 저평가 ETF 종목을 발굴하여 투자한다. ‘ETF 풍차 돌리기’는 3단계의 과정을 무한 반복하는 것이다. 단계 적금처럼 ETF 사 모으기(매달 형편에 맞게 꾸준히 모으기) 단계 목표수익 도달하면 매도하기(7~10% 목표수익 설정하기) 단계 저평가 ETF 발굴하여 투자하기(새로운 적금에 가입하듯 새로운 ETF 사 모으기) 저자는 투자를 할 때 자신의 성향에 맞는 투자 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큰돈으로 투자할 용기가 없고, 단기간에 사고파는 순발력이 부족한 투자자라면 ETF에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월재연 카페 회원들이 ‘ETF 풍차 돌리기’를 매달 5개 ETF 종목에 20만원씩 분산해서 투자해보니 적금의 5배 수익은 어렵지 않게 거둘 수 있음을 확인했다. 결과적으로 레버리지 하나 없이 부동산 월세 수익만큼 거두게 된 셈이다. 지속 가능한 10% 수익실현 포트폴리오 대공개! 절세를 위한 비과세 계좌 소개! - 연금저축, IRP, ISA 이 책의 은 저자가 ETF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ETF 풍차 돌리기 방법을 소개하고,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 투자자가 갖추어야 할 마인드를 정립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에서는 ETF의 기초 개념을 설명하고, 성향별 포트폴리오 예시를 제공하여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에서는 ETF 수익률을 높이는 ISA계좌 활용법과 연금저축펀드와 퇴직연금계좌(IRP)로 ETF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은 저자의 ETF 실전 사례를 엿본다. 초보자라면 저자의 투자사례를 보는 것만으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ETF 투자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특별부록으로 제공하는 저자 추천 베스트 ETF는 독자들이 ETF 상품을 찾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줄 것이다.
그저 그런 날에, 특별한 식탁
브.레드(b.read) / 주현진, 안주희, 이지원 (지은이)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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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b.read)
건강,요리
주현진, 안주희, 이지원 (지은이)
40만 팔로어가 인정한 <메이스매거진> 히트 레시피를 담았다. 카페에 가면 신메뉴부터 주문하고, 먹방 피드를 달군 메뉴는 꼭 만들어본다. 맛있는 것을 사랑하고, 음식을 만들 때면 뒷모습까지 즐거워지는 사람들이다. 이 호기심 많고 열정 넘치는 요리 탐험가들의 레시피를 소개한 요리웹진 <메이스매거진>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메뉴 88가지를 골라 모았다. '메이스테이블'의 푸드스타일리스트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마치 탐험을 하듯 '테스트키친'을 거쳐 찾아낸 전문가의 검증된 레시피가 담겨 있다. "다마고샌드위치의 달걀구이는 유산지를 덮어 오븐에 구우면 예쁜 노란색이 된다", "로스트비프를 만들 때는 양념을 바른 덩어리 고기는 실온에 두었다가 구워야 겉과 속이 골고루 익는다" 등 누구나 실패 없이 맛있는 음식을 완성할 수 있는 한 끗 차 요리 팁이 요긴하다. 한번 만들어두면 특별한 반찬이나 디저트가 되고, 요리의 맛을 살리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저장식과 소스 레시피를 소개했으며, 메이스테이블 요리스튜디오에서 애용하는 식초와 소금, 향신료 등 음식 맛을 좌우하는 식재료와 치즈 그레이터, 나무 강판 등 음식 모양새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도구 리스트를 담았다. Intro Shopping List 식재료와 도구 For the Special Plate 저장식과 소스 라구 소스 버섯페이스트 베샤멜 소스 반숙달걀장 연어장 유자소금 부케가르니채소육수 홀토마토 토마토피클 자몽절임 Breakfast 아침 유리병에 담아 하룻밤 오버나이트오트밀 구름처럼 폭신한 클라우드에그 런던 스타일 슈퍼그린샐러드 부라타 치즈를 넣은 무화과샐러드 하룻밤 재워두는 베이컨시금치스트라타 냉장고 속 온갖 치즈로 치즈토스트 우유와 치즈를 넣어 진한 고구마치즈수프 쪄서 갈기만 하면 단호박라테 중국인의 일상 메뉴 시홍스차오지단 중독되는 맛 진미채김밥 노릇하게 구운 명란주먹밥 Brunch 브런치 부드럽고 촉촉한 코티지치즈팬케이크 바삭바삭한 식감 홍콩토스트 달걀 프라이를 얹으면 크로크마담 상큼한 레몬 드레싱 사과아보카도샐러드 속을 듬뿍 넣어서 불고기토르티야랩 도톰한 달걀구이를 넣은 다마고샌드위치 미니 버거가 조르르 슬라이더 초록 빨강 토마토오일파스타 지옥 불에 떨어진 달걀 에그인헬 구우면 더 맛있다 무화과피자 과일과 잼을 올린 포도피자 집에 있는 빵으로 촉촉마늘빵 초간단 식사 빵 소다브레드 명란이 들어가 맛있어요 명란파스타 섬초의 영양이 듬뿍 섬초안초비펜네 골뱅이소면처럼 연겨자닭가슴살소면 만들기 쉽고 든든한 아보카도새우토르티야 새콤달콤 태국식 샐러드 얌운센 봄날의 맛 냉이솥밥 튀긴 마늘을 올린 두릅솥밥 달걀구이를 넣은 냉이무스비 Dinner 저녁 크리스마스에는 로스트비프 겨울밤 뜨끈하게 포토푀 상큼 달달 짭짤 오렌지오븐치킨 버터에 구운 가자미 솔뫼니에르 매콤하고 깊은 맛 토마토바지락스튜 스페인식 문어구이 풀포 진득한 치즈의 맛 어니언수프 양파를 꽃처럼 블루밍어니언 돌돌 만 라사냐 라사냐롤업 홍콩에서 발견 그릴드페퍼 언제 먹어도 맛있는 닭강정 짭조름하고 보들보들한 몽골리안비프 파 향을 즐겨요 연어파채찜 드레싱을 바꾸면 석화파티 중남미 스타일로 관자세비체 구우면 와인 안주 살구치즈구이 샐러드의 클래식 시저샐러드 언제나 환영 감자치즈오븐구이 이자카야 그 메뉴 치킨가라아게 소스가 특별해요 굴튀김 닭고기도 스테이크처럼 닭고기고추장구이 중국식으로 통가지구이 무를 주인공으로 겨울무구이 푸딩처럼 부드러운 조개달걀찜 Snack 간식 간장의 감칠맛을 더한 옥수수간장버터구이 고구마 대신 감자로 감자맛탕 이불 속 돼지 피그인더블랭킷 오븐에 구워서 주키니프리터 고구마 맞아요 고구마스틱 치즈와 꿀을 넣은 무화과구이 찐 감자를 으깨 부친 이모모치 남은 식빵도 맛있게 애플시나몬브레드 쫀득한 스타일로 브라우니 어렵지 않아요 크렘브륄레 노 오븐 디저트 바나나푸딩 담백하면서 달달한 연두부푸딩 냉동실 가래떡 살리기 떡강정 Tea & Beverage 3층으로 레이어드레모네이드 원하는 만큼 듬뿍 생딸기우유 유명 카페의 그 메뉴 보틀밀크티 크리스마스에 마셔요 에그노그 겨울이 오면 애플사이다 초콜릿을 아낌없이 리얼핫초콜릿 진짜 사과가 들어가는 사과티라테 대만에서 미국까지 시솔트커피 달콤 쌉싸래한 말차라테 서걱서걱 청량한 맛 딸기셔벗에이드 40만 팔로어가 인정한 <메이스매거진> 히트 레시피 유행하는 메뉴를 실패 없이 만드는 친절한 요리 팁과 쇼핑 목록 아침, 점심, 저녁, 간식과 티타임이 특별해지는 88가지 메뉴 40만 팔로어가 열광한 인기 절정의 메뉴 아침, 점심, 저녁, 간식, 티타임까지 책임지는 히트 레시피 88가지 '메이스테이블'의 젊은 푸드스타일리스트 세 명은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고, 카페에 가면 신메뉴부터 주문하고, 먹방 피드를 달군 메뉴는 꼭 만들어본다. 맛있는 것을 사랑하고, 음식을 만들 때면 뒷모습까지 즐거워지는 사람들이다. 이 호기심 많고 열정 넘치는 요리 탐험가들의 레시피를 소개한 요리웹진 <메이스매거진>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메뉴 88가지를 골라 모았다. 토스트와 김밥, 파스타와 솥밥, 떡강정과 브라우니 등 한식과 양식을 총망라, 아침, 점심, 저녁과 간식과 티타임 메뉴까지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다채로운 레시피가 담겨 있다. 다마고샌드위치, 반숙달걀장, 로스트비프, 에그인헬, 보틀밀크티… 유행 메뉴를 맛있게 만드는 한 끗 차 다른 레시피 유행 메뉴의 레시피는 참 많지만 믿을 만한 레시피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는 '메이스테이블'의 푸드스타일리스트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마치 탐험을 하듯 '테스트키친'을 거쳐 찾아낸 전문가의 검증된 레시피가 담겨 있다. "다마고샌드위치의 달걀구이는 유산지를 덮어 오븐에 구우면 예쁜 노란색이 된다", "로스트비프를 만들 때는 양념을 바른 덩어리 고기는 실온에 두었다가 구워야 겉과 속이 골고루 익는다" 등 누구나 실패 없이 맛있는 음식을 완성할 수 있는 한 끗 차 요리 팁이 요긴하다. 한 번 알아두면 두고 두고 요긴한 정보를 담다 저장식과 소스 레시피, 식재료와 도구 "다진 쇠고기와 토마토 소스를 넣고 뭉근히 끓이는 라구 소스는 파스타 소스, 피자 스프레드뿐 아니라 삶은 채소에 버무리거나 식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다" 한번 만들어두면 특별한 반찬이나 디저트가 되고, 요리의 맛을 살리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저장식과 소스 레시피를 소개했다. 또 메이스테이블 요리스튜디오에서 애용하는 식초와 소금, 향신료 등 음식 맛을 좌우하는 식재료와 치즈 그레이터, 나무 강판 등 음식 모양새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도구 리스트를 담았다. 요리하면서 생기는 별별 궁금증을 Q&A로 풀다 <메이스매거진> 포스팅에서 구독자들이 궁금해했던 질문거리의 답을 수록했다. 대체할 수 있는 재료나 조리법에 의문뿐 아니라 "그 솥은 어디거에요?" 등 음식 사진을 보면서, 요리를 따라해 보면서 생기는 갖가지 의문점을 속 시원히 해결했다.
한자의 풍경
사계절 / 이승훈 (지은이)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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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소설,일반
이승훈 (지은이)
인간이 문자를 얻고 잃은 것은 무엇일까? 눈에 보이지 않는 귀신이나 추상적 원리는 어떻게 글자로 표현했을까? 뼈와 쇠와 돌에 글자를 새기다 죽간과 종이에 글씨를 쓰면서 인간의 사유 방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 책은 원시 한자가 탄생한 순간에서 시작해 고대 제국에서 체계적인 문자로 완성되고 최초의 한자 사전 『설문해자』가 편찬되기까지의 한자 발전사를 중국 역사의 연대순에 따라 설명한다. 문자의 기원을 찾아가는 일은 현재 우리 삶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재구성하는 일과 같다. 우리가 쓰는 말들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형성된 것인지를 알면 이 세계가 어떤 원리로 구성되었는지, 한자 문화권에 속한 우리가 몇천 년 동안 무엇을 공유하며 살아왔는지를 깨닫기 때문이다. 수천 년 역사 위에 펼쳐진 창연한 한자 연대기 속에서 문자에 아로새겨진 인간의 염원과 지식의 세계를 탐험해보자. 서 | 한자 고문자의 흐름 1부 바위와 도기에 새긴 글자 — 원시 한자의 탄생 1장 원시 한자의 출현 용이 전해준 문자 | 신석기 시대에도 문자가 있었을까 | 도기 파편에 남은 원시 한자 | 원시 한자의 발생 | 다양한 원시 한자의 발견 | 동굴과 바위에 새겨진 원시 한자 | 중국의 암각화 | 암각화에 나타난 원시 한자의 흔적 2장 원시 한자의 탄생 배경 언어는 어떻게 생겨났는가 | 문자는 어떻게 생겨났는가 | 수렵 채집 사회에서 농경 사회로의 전환 | 씨족 사회의 탄생을 보여주는 글자 | 농경 사회에 찾아온 불청객, 역병 | 씨족 연맹 하나라는 실제로 존재했을까 | 문자에 표현된 하의 의미 | 역사서에 기록된 하나라 이야기 | 하나라 유적이 발굴되지 않은 이유 3장 원시 한자의 탄생 원리 한자 창제 전설에 숨은 문자 탄생의 비밀 | 뇌 과학으로 보는 문자 창조의 원리 | 문자를 얻고 잃은 것 2부 뼈에 새긴 글자 — 한자의 완성 갑골문 1장 갑골문의 탄생 상나라의 역사 | 갑골문은 어떻게 발견되었나 | 갑골이라는 단어의 기원 | 갑골문이 묻혀 있던 곳 | 갑골문이 만들어질 당시 중원의 모습 | 갑골문은 어떻게 제작했을까 | 갑골문의 구성 | 갑골문의 주요 내용 | 갑골문의 형태적 특징 | 갑골문 해석의 역사 | 갑골문에 얽힌 다양한 해석 | 갑골문이 밝혀낸 역사적 사실 | 진의 진실 2장 갑골문 속 사회 풍경 갑골문에 나타난 여성 | 글자에 남은 노예 사회의 흔적 | 조상과 제사 | 초월적 존재 제의 등장 | 갑골문은 사람의 마음에는 관심이 없었다? | 보이지 않는 것을 그리는 글자 — 귀신과 죽음 | 새로움은 익숙함에서부터 | 글자에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 | 고대 중국에서 음악의 위상 | 시간을 세는 방법 | 갑골문에는 여름과 겨울이 없었다? 3장 갑골문의 특징 그림에서 문자로 | 붓 — 한자의 형태를 결정하다 ① | 대나무 — 한자의 형태를 결정하다 ② | 갑골문 글자의 방향 | 갑골문의 동물은 개와 돼지에서부터 | 소와 양 | 갑골문이 직선으로 이뤄진 까닭 | 형성자 — 표음기호와의 만남 | 가차자 — 마지막 퍼즐의 완성 3부 청동기에 새긴 글자 — 고대 국가의 한자 금문 1장 주나라 — 새로운 문명의 시작 주나라의 역사 | 농업 국가의 기원 | 주나라의 건국과 금주령 2장 세계관의 변화 — 인격신 제에서 보편 윤리 천으로 천의 화려한 등장 | 『주역』, 천의 원리를 풀어내다 | 천의 핵심, 천명사상 3장 문자의 연속성 — 중국이라는 정체성이 시작되다 상나라 문자의 계승 | 중국의 기원 4장 신의 세계에서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 문자 문자 보급으로 인한 세계관의 변화 5장 금문의 문화적 특징 예기 — 무용지물의 청동기 | 거대 신전을 대신한 청동기 | 정의 등장 — 움직이는 권력의 상징 | 정의 상실과 주 왕실의 쇠퇴 6장 청동기에 새긴 문자 청동기 시대에 청동은 없었다? | 중국의 청동기 문명 | 금문 — 청동기에 새긴 문자 | 초기 금문의 특징 | 본격적인 금문의 시대 | 청동기 명칭에 대한 오해와 진실 7장 금문의 황금시대 대우정 — 천명을 처음 기록한 정 | 모공정 — 예술적인 금문 | 리궤 — 역사 기록을 보충하다 | 호궤 — 가장 아름다운 금문 | 서주 후기 금문의 특징 8장 금문의 발전 과정 금문의 형태 변화 | 금문의 내용 변화 4부 기축 시대의 한자 — 육국고문 1장 춘추 시대 — 공화에서 시작해 맹서로 유지된 사회 공화의 시대 | 춘추 시대의 시작 | 패자의 등장 | 회맹 정치 | 저무는 춘추 시대 2장 공자 — 논쟁 시대를 열다 문자를 사용하는 새로운 계급의 출현 | 백가쟁명 | 금문에 나타난 공자의 모습 3장 춘추 시대의 언어와 문자 춘추 시대의 표준어 | 춘추 시대의 문자 4장 철기 사용으로 촉발된 전쟁 시대 철기 시대의 시작 | 철기 문화의 탄생을 보여주는 글자 | 철기 가공법을 보여주는 글자 | 금속에 글자를 새기는 전통이 단절되다 5장 혁신과 개성의 전국 시대 전국 시대의 시작 | 새로운 지배층의 출현 | 주체적 개인의 탄생 | 봉건제를 벗어나 제국의 기틀을 세우다 | 외래문화의 수용 6장 교육 수단이 된 동방의 문자 문자의 대중화 — 인본주의를 이끌다 | 본격적인 배움과 가르침의 시대 7장 서쪽 변방에 보존된 전통 문자 서주 왕실의 문자 8장 조충서 — 소외된 남방 문자 동서남북의 기원 | 남방 문화에 대한 편견 | 남방의 화려한 문자 9장 새와 봉황의 문자 조충서의 배경 — 고대 중국의 새 숭배 문화 | 새의 신 — 풍과 봉 10장 용의 문자 용은 어떻게 중화 민족의 상징이 되었나 | 용의 전설 5부 제국의 한자 — 전서와 예서 1장 권위적인 제국의 탄생 진나라의 탄생 | 진은 어떻게 제국이 되었나 2장 문서 행정을 통한 법치의 구현 예의 또 다른 이름 법 | 법의 기원 | 문서 행정으로 법치를 구현하다 3장 소전 — 제국 문자의 탄생 행정 문서 작성용 간체자 | 상급 관리의 우아한 서체 | 도필리 — 칼과 붓을 함께 지니다 | 도량형의 통일 4장 예서 — 또 한 번의 간략화 권력자가 통일시킨 한자 자형 | 예서에 얽힌 다양한 전설 | 현대 한자 형태의 기원 | 예서의 발전 과정 | 팔분체 — 예서의 완성 | 붓의 특성을 최대로 활용하다 5장 예서에서 해서로 — 예술이 된 문자 예서의 대표 작품 — 을영비, 조전비, 석문송 | 해서의 시작 | 독립된 문자 예술, 서예 — 왕희지의 영자팔법과 「난정서」 6장 돌과 바위에 새긴 문자 뼈, 쇠, 돌의 의미 | 서쪽에서 전래된 석각 전통 | 처음으로 돌에 글자를 새긴 진나라 | 명산 바위의 글자 | 태산각석 — 각석의 대표작 | 석비의 유행 — 영원한 기억에 대한 욕망 | 사후 세계와 묘지명 | 돌에 새긴 경전 7장 죽간 — 대나무 조각에 쓴 문자 사막에 보존된 문자 기록 | 고묘에서 출토된 간독 | 죽간 제작 과정 | 간독의 구성과 특징 8장 책의 등장 — 생각의 방식을 바꾸다 편철 — 책의 집필 방식을 결정하다 | 양피지와 코덱스 9장 백서 — 비단에 쓴 문자 비단에 쓴 문자 | 초증서 | 마왕퇴백서 10장 종이에 쓴 문자 — 법의 진화를 이끌다 종이의 사용 | 간독에서 종이로 6부 최초의 한자 사전 — 『설문해자』 1장 『설문해자』의 탄생 한자 사전의 역사 | 왕망의 화천 — 잘못된 문자 해석 | 문자 왜곡의 또 다른 예 | 금문파와 고문파의 대립 | 오래된 글자에서 기원을 파악하라 2장 『설문해자』의 구성과 내용 허신은 누구인가 | 부수법으로 배열하다 3장 『설문해자』의 한계와 운명 『설문해자』 해석의 한계 | 『설문해자』의 운명 주 | 도판 출처 | 참고 문헌 | 색인한자 연구의 권위자 이승훈 교수의 중국학 명강의 10여 년간의 강의와 학생들과의 소통을 담은 역작의 탄생 한자와 갑골문이라는 주제는 소수 연구자만이 접근할 수 있는, 어려운 내용이 빽빽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존재하는 영역이었다. 요즘 청년 세대가 한자에 느끼는 낯섦은 이집트문자에 대한 거리감과 다르지 않다. 『한자의 풍경』은 한자를 중국이라는 시공간에 국한하지 않고 좀 더 넓은 세상에 내놓으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은 서울시립대 중국어문화학과를 설립한 이승훈 교수가 10여 년 동안 전공 및 교양 수업에서 강의한 내용과 학생들과의 소통을 종합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학생들과 함께 중국학 위키백과를 구축하고 매해 업데이트해왔는데, 검증된 중국 관련 정보를 대중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에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비롯한 것이었다. 저자는 이러한 열망을 『한자의 풍경』으로 옮겨와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중국의 방대한 역사와 그 위에 수놓인 문자사를 써 내려간다. 그는 이 책에 한자학 관련 기존 학계의 연구 성과를 충실히 담은 것은 물론 뇌 과학, 동서양 철학, 세계 문자와의 비교, 동아시아 역사 등 인접 학문을 유려하게 넘나들며 한자를 둘러싼 다양한 풍경을 보여준다. 수백 개에 달하는 갑골문, 금문, 전서, 예서, 해서, 간체자, 『설문해자』 속 그림문자와 도판 자료는 한자의 기원을 살피는 동시에 처음 문자를 만들고 새겼던 사람들의 마음을 상상하게 함으로써 독자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는다. 이 책은 좁게는 한자라는 문자를, 넓게는 인류의 문명사를 즐기게 하는 대중 인문 교양서의 전범이라 할 수 있다. 저자의 막힘없는 이야기 솜씨와 체계적 지식의 배열은 500여 쪽이라는 분량의 책을 단숨에 읽어 내리게 하며, 훌륭한 대중 인문 저자의 탄생을 마주하는 짜릿한 기분을 맛보게 한다. 거북 뼈에 새겨 신을 받들던 고귀한 문자가 제국을 이끄는 통치 행정의 수단이 되기까지 문자를 둘러싼 극적이고도 빛나는 순간들 이승훈 교수는 『한자의 풍경』에서 한자가 탄생한 순간부터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형태가 되기까지 약 2000년간 문자를 둘러싼 사람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포착한다. 무당이 제사에서 춤을 추며 신과 하나 되던 순간을 기록한 문자, 회맹에 참석한 제후들이 소의 귀를 잘라 맹서를 쓰고 그것을 낭독하던 엄숙한 현장, 노나라 출신 공자가 천하를 떠돌며 서로 말이 달라도 한자라는 동일한 문자로 소통하던 모습, 무덤에 자신의 생애를 새긴 돌을 묻어 죽음 이후에도 영원히 기억되고자 했던 보통 사람의 바람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각기 다른 방식과 목적으로 문자를 체화하고 사용했다. 구체적인 그림문자로 시작했던 한자는 의사소통의 편리를 위해 점점 추상적인 기호로 변해갔다. 도기, 바위, 동물 뼈, 청동기에서 대나무, 비단, 종이와 붓으로 기록 매체와 서사 도구의 변화에 따라 글자의 형태 역시 달라졌다. 각 부가 담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 바위와 도기에 새긴 글자 — 원시 한자의 탄생: 신석기 시대에도 문자가 있었을까? 한자의 기원이라고 인정할 만한 원시 문자의 기준은 무엇인지, 고대 인류의 초기 문자 형태는 왜 서로 비슷한지를 탐색한다. 최초의 한자는 갑골문으로 알려졌지만, 반파 유적 도기에 그려진 인면어문과 대문구 문화의 도문이 한자의 기원이라는 중국 학계 내의 주장도 있다. 저자는 암각화에 나타난 원시 한자의 흔적을 추적하고,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수렵 채집 사회에서 농경 사회로의 전환, 하나라의 실존 여부, 창힐의 문자 창제 설화 등을 찬찬히 해설한다. 2부 뼈에 새긴 글자 — 한자의 완성 갑골문: 상나라 통치자들은 생로병사, 전쟁, 관직, 천문 기상 등 거의 전 분야에서 점으로 그 길흉화복을 묻고, 동물 뼈에 복점을 기록하였다. 이것이 바로 갑골문이다. 저자는 갑골문이 처음 세상에 등장한 극적인 상황, 구체적 제작 방식과 특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일본 대학자 시라카와 시즈카의 걸출한 갑골문 해석을 바탕으로 갑골이 가진 주술성에 관해 논한다. 나아가 갑골문에 나타난 여성, 노예, 동물, 시공간, 조상과 제사, 귀신과 죽음이라는 추상적 원리 등을 살피며 당대 사회상을 흥미진진하게 묘사한다. 한편, 갑골문 시대에는 모두 날카로운 도구로 문자를 뼈에 새겼을 것이라는 오해를 바로잡으며 당대에도 붓과 죽간이 있었고 이 재료가 한자의 형태를 바꾸었다고 밝힌다. 3부 청동기에 새긴 글자 — 고대 국가의 한자 금문: 주나라 역사를 중심으로 중국 청동기 문명과 그곳에 새겨진 문자인 금문을 다룬다. 주나라 건국 주역들은 자신들이 멸망시킨 상나라의 주술적 세계의 중심이었던 인격신 제(帝)를 대신하는 보편 윤리 천(天) 개념을 제시하면서도 문자는 그대로 계승한다. 저자는 바로 이것이 중국 역사상 결정적 순간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한다. 문자의 연속성을 유지함으로써 중국이라는 단일 문명권이 지속되는 계기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후 3000년 동안 여러 왕조가 수차례 건국되었다가 사라졌지만, 이 나라들 모두 한자를 이어받았다. 이 시기 청동기에 새긴 많은 글자는 영속성이 보장된 매체에 확고한 권력 관계를 명시적으로 표기하여 권력을 영원토록 유지하고 싶은 지배층의 욕망을 반영한다. 4부 기축 시대의 한자 — 육국고문: 주 왕실이 쇠락하면서 춘추 전국 시대가 열린다. 제후들은 회맹을 통해 상호 협력했다. 공자와 맹자를 위시한 제자백가는 역동적 토론과 논쟁을 이끌었고,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이제 문자는 갑골문처럼 신성한 권위를 지닌 문자가 아니라 보편적인 의사소통과 교육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한다. 중국 고대 문명은 남북이 아닌 동서 축을 중심으로 전개되었고, 이 과정에서 남방 문자는 주류에서 밀려나 새와 벌레의 문자인 조충서라 불리며 소외되었다. 철기의 발달과 사용으로 전국 시대는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혼돈의 시대였지만, 한편으로는 혁신과 개성의 시대이기도 했다. 5부 제국의 한자 — 전서와 예서: 진나라는 소전과 예서를 개발하여 한자의 역사에 중요한 획을 긋는다. 진시황은 문자 통일 정책을 시행하여 육국 문자를 폐지하고 주문을 기본으로 행정 문서 작성용 간체자인 소전체를 만들어 보급한다. 도량형을 통일할 때 표준기에는 소전체로 그 의미를 새겨 넣는다. 예서는 소전을 좀 더 간략화한 것이다. 저자는 전서, 예서, 초서, 해서에 이르는 한자 서체의 발전 과정을 그리며 유일하게 문자를 예술로 구현하는 서예의 특징을 서술한다. 단단한 매체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욕망은 신분을 가리지 않아 진시황은 각 지역에 진 제국 성립을 기념하는 비문을 세웠고, 귀족은 송덕비나 비석을, 백성은 돌에 이름을 새겨 묘에 부장했다. 죽간의 상세 제작 과정, 간독의 구성과 특징, 현대의 책이 등장하게 된 배경 등까지 두루 살핀다. 6부 최초의 한자 사전 — 『설문해자』: 허신의 『설문해자』는 2000년 전 한나라 때 편찬된 한자 낱글자의 의미를 풀이한 최초의 사전이다. 허신은 당시 고문을 부정하고 예서로 문자의 의미를 왜곡하는 실태에 문제를 제기하고, 금고문 논쟁 과정을 통해 경서 해석에 기초적 방법론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설문해자』라는 책을 저술하기로 한다. 갑골문과 룬문자는 어째서 직선으로 이루어졌나 한자와 뇌 과학, 예술, 인류학, 동서양 철학의 만남 『한자의 풍경』의 묘미는 한자와 더불어 다양한 인접 분야의 교양을 풍부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승훈 교수는 문자학, 중국 고전뿐 아니라 뇌 과학의 문자 상자 이론, 룬문자와의 비교, 서구 철학에서의 이중 세계론을 끌어오고, 직선으로만 구성된 갑골문을 다룰 때에는 현대 추상화 이론의 몬드리안과 칸딘스키의 직선과 곡선 논쟁까지 다룬다. 저자가 이렇게 한 까닭은 여러 연구자가 한자학이라는 한 분야를 깊게 파고들어가 발견해놓은 성과들을, 다른 지식의 묘목들과 함께 좀 더 비옥한 토양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게 하려는 뜻에서였다. 문자를 사용했던 5000년이라는 시간은 인간 진화의 전체 과정에서 볼 때 너무나 찰나이기 때문에, 뇌에 문자를 읽기에 적합한 구조가 만들어질 여유가 없었다. 인간의 뇌는 오랜 기간 동안 수렵 채집자로서 생존에 적합한 구조로 진화되었다. (중략) 문자 상자는 특이하게도 T, F, Y, O, △ 같은 몇 개의 기호들을 인식할 때 활성화된다. 이 기호들은 자연계에서는 그 모습을 찾기 어렵다. 나뭇가지를 아무렇게나 던졌을 때 이런 모양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이 기호들은 사물의 접지 기호로서 물체의 위치와 윤곽을 결정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뇌의 문자 상자 영역은 원래 문자를 처리하는 곳이 아니라 사물의 윤곽선을 구성하는 T, F, Y, O, △ 같은 몇 개의 기호들을 인지하는 데 특화된 곳이었다. 이런 윤곽선들을 인식하는 곳을 문자 상자로 전용하기 시작하면서 인간은 추상적인 기호로 구성된 문자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85-87쪽 저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문자 역시 수직과 수평 그리고 사선으로 구성된다. 곡선은 최근에 생겨난 문자들에만 나타나는 예외적인 경우이다. 이런 고대 문자의 유사성은 갑골문과 룬문자에서도 볼 수 있다. 룬문자도 주술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뼈와 돌과 같은 딱딱한 물체에 새겼다. 영어에서 문자를 의미하는 writing은 인도·유럽어의 찢다나 긁다라는 의미를 가진 어근 wrid에서 유래했다. 고대 게르만 민족은 너도밤나무(beech)의 두꺼운 껍질을 벗겨 그 안쪽에 칼이나 송곳처럼 뾰족한 도구를 사용하여 문자를 새겼다. 책을 의미하는 book은 beech의 변형으로 나무였고, library의 어원인 라틴어 liber는 책이라는 뜻이었는데 본래 나무껍질이었다고 한다. 책(冊)이라는 글자에 나무 조각의 흔적이 있듯이 영어 book과 library에도 나무 조각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고대 문자가 나무와 뼈와 같은 것에 긁고 새긴 데에서 출발했다는 설명이다. ‘포기’는 영아 유기에서, ‘결핍’은 깨진 도기 그릇에서 왔다 오늘을 해석하고 내 것으로 향유하는 핵심적 방법, 단어의 기원을 파악하라 저자는 편집자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한자를 모르더라도 생활에 큰 불편은 없고, 이는 우리 말과 글로 사유하고 표현할 지적 환경이 갖추어졌다는 자신감의 표현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다만 우리가 복잡한 사유를 하는 데 사용하는 개념어 대부분이 한자어로 구성된 까닭에,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한자는 어쩌면 서양 사회의 라틴어의 위상과 비슷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인다. 이는 바꾸어 말하면 곧 살아 숨 쉬던 말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그 빛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뜻이기도 하며, 단어의 기원을 파악하여 그 말들을 끊임없이 현대로 불러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자의 풍경』에서는 포기, 결핍, 추천, 법 등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단어들에 숨겨진 갖가지 사연들이 소개된다. 포기하다는 의미의 기(棄) 자의 갑골문은 피가 뚝뚝 떨어지는 갓 낳은 아이를 바구니에 담아 버리는 모습이다. 고대 영아를 유기하던 수렵 채집 시절의 습속이 남은 글자로, 중국 문명의 기원이라 할 주나라 시조 이름이 바로 기였다. 부족함과 결함이라는 의미를 가진 결(缺) 자는 그릇들이 갈라지고 깨진 상태를 나타낸 것이다. 물이 새는 결(決) 자, 옥의 표면이 갈라진 결(玦) 자도 있었지만, 결국 가장 흔히 마주치는 도기가 선택된 셈이다. 결핍(缺乏)은 도기의 깨진 틈으로 내용물이 흘러내려 부족하다는 의미였다. 법(法) 자의 원래 글자는 법(灋) 자로 해치(廌)라는 전설의 동물이 죄를 지은 사람을 들이받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신이경』에 의하면 해치는 사람들이 싸울 때는 정직하지 않은 사람을, 논쟁할 때는 거짓말하는 사람을 들이받는다고 한다. 이 동물이 즐겨먹는 좋은 풀을 가리켜 천(薦)이라 하였고, 여기에서 좋은 것을 추천(推薦)한다는 의미가 비롯되었다. 『한자의 풍경』 속 한 글자 한 글자에는 그것이 만들어진 시대와 생활환경과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상상력이 녹아 있다. 한 글자가 품은 우주가 크고 넓다. 왜 인간은 그리기에서 시작하여 문자를 창조하고 새기고 쓰고 이로써 타인과 소통하고, 영원히 기억되고 싶어 했을까. 어쩌면 이 답은 오늘의 우리에게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뼈, 쇠, 돌을 지나 종이와 펜을 건너 이제는 디지털 매체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이모지를 만들고 한글과 타 문자와 숫자 등을 조합해가며 독창적 어휘를 쓰고 있지 않은가. 글자와 책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한자의 풍경』을 시작으로 오늘 우리가 영위하는 문자 생활과 텍스트의 의미, 그것이 지닌 경이로움까지 누리기를 바란다.사슴의 두 뿔과 아름다움아름다울 려(麗) 자의 갑골문은 멋진 2개의 뿔을 자랑스럽게 드러내고 서 있는 사슴의 모습이다. 뿔을 강조하는 사슴 록(鹿) 자에 장식을 더한 확장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자가 처음 만들어질 당시에는 대칭되는 2개가 짝을 이룬다는 의미였다. 이 뜻은 지금도 ‘한 쌍’을 의미하는 짝 려(儷) 자에 남아 있다. (…) 『설문해자』에서는 麗 자를 ‘짝을 이루어 다니다[여행(旅行)]’라는 의미로 풀이한다. 사슴은 먹을 것을 발견하면 기뻐하는 소리를 내며 무리를 불러 함께 그곳으로 이동한다고 하니 이 풀이에서는 동료와 함께하는 사슴의 성품을 강조한 것이다. “사슴의 울음소리[녹명(鹿鳴)]”라는 제목의 『시경(詩經)』 구절 가운데 “사슴이 기쁜 소리를 내며, 들판의 풀을 먹으러 가네(呦呦鹿鳴, 食野之苹)”라는 문장이 있다. 먹이를 발견한 사슴이 기쁜 마음으로 동료를 부르는 모습을 표현한 것인데, 주석가들은 이를 두고 친구를 진심으로 대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비유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대칭으로 자란 사슴뿔의 외적인 모습이 아니라, 동료와 생사고락을 함께하려는 사슴의 아름다운 성품에 주목했다. 세상에 문자가 생기자 귀신이 밤새 운 까닭중국의 문자 창제 전설에도 인간이 문자를 습득하면서 자연 세계를 읽어내는 중요한 능력 하나를 잃어버렸다는 내용이 나온다. 창힐이 문자를 만들자 하늘은 곡식을 뿌리고 귀신은 밤새 울었다는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회남자(淮南子)』에 나온 이야기인데, 이에 대한 해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해석은 문자가 만들어짐에 따라 장차 절대자로서 권위가 떨어질 것을 염려한 하늘이 곡식을 마구 뿌려서 인간들의 배를 부르게 하여 창조적 사고를 마비시키려고 했다는 것이다. 귀신들 역시 문자를 가진 인간이 이제는 현명해져서 자신들이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을 알고 슬피 울었다는 것이다. 두 번째 해석은 『회남자』의 주석에 나오는 고유(高誘)의 다음 풀이이다. “창힐이 처음으로 새의 발자국 모양을 보고 서계를 만들었다. 그러자 사기와 허위가 생겨났다. 사기와 허위가 생겨나자 세상 사람들은 근본을 버리고 말단을 뒤쫓으며, 농사를 버리고 송곳과 칼을 날카롭게 연마하는 데 힘을 쏟게 되었다. 하늘은 세상 사람들이 굶주리게 될 것을 걱정하여 곡식을 뿌려주었다. 귀신은 문서로 탄핵받을까 두려워서 밤새 울었다.” 동요는 어린 남자 노예의 숨 가쁜 노동요였다신(辛) 자는 원래 죄인의 살에 먹물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새겨 넣는 데 사용하는 커다란 바늘을 나타낸 글자였다. 지금은 매운맛을 나타내는 글자로 쓴다. 맵다는 것은 사실 혀로 느끼는 맛이 아니라 혀를 찌르는 통각의 일종이다. 콕콕 찌르는 바늘을 나타낸 辛 자야말로 맵다는 감각을 표현하는 데 가장 적합한 것이 아닐 수 없다.동(童) 자는 머리에 묵형을 받은 어린 노예를 나타낸 글자였다. 고대에 동요(童謠)란 남자 노예가 부르는 노동요를 뜻했다. 어린이의 순수한 동심을 표현하는 현대의 동요와 머리에 낙인이 찍힌 어린 노예의 숨 가쁜 노동요가 같은 단어라는 사실은 우리를 소름 끼치게 한다. 고대에는 형벌을 받은 사람은 관모를 쓸 수도 없고 머리도 묶지 못했다. 나중에 이 글자는 머리를 묶지 않은 어린아이를 가리키게 되었고, 별도로 노예를 나타내는 하인 동(僮) 자가 만들어졌다. 첩(妾) 자는 머리에 辛으로 묵형을 받은 여자 노예를 표현한 글자였다. 이것이 나중에는 정식 부인이 아닌 소실을 의미하게 되었다.
사람을 미치게하는 음식들
중앙북스(books) / 캐롤 사이먼타치 글, 석기용 옮김 / 20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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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캐롤 사이먼타치 글, 석기용 옮김
당신이 먹는 음식이 아이의 평생 건강을 결정한다! 돈벌이에만 눈이 뒤집혀, 정크푸드(junkfood쓰레기 음식)를 마구 만들어 파는 각종 가공식품 제조회사들을 고발하고, 가공식품의 유해성분을 꼼꼼히 체크해 건강한 식단과 조목조목 비교한다. 또한 태아부터 유아,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우리 아이들의 두뇌와 정서를 밝고 맑게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을 차근차근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고 저명한 교수이자 임상영양학자인 저자는 청소년 사회문제의 원인이 아이들이 먹는 끔찍한 ‘유해 음식’때문이라는 점을 피력하면서, 뱃속 아이부터 건강한 음식을 챙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국에서 출간되어 학교 구내의 자판기를 쫓아낸 책으로 유명하며, 국내 많은 건강 칼럼 및 강연에 인용되고 있는 책으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꼭 읽어야할 필독서이다. 부록으로는 정신 건강 문진표와 가정에서 따라할 수 있는 식이요법이 단계별로 제시되어 있다. 추천사 - 뱃속 아이부터 건강한 음식으로! 머리글 - 정신적인 삶까지 바꾸는 근사한 일 프롤로그 - 당신이 먹는 음식이 아이의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1장│ 나쁜 음식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 왜 아이는 점점 일어나기 힘들어 할까? 왜 정신병 환자가 늘어나고 있을까? 우울증 약을 먹는 십대들의 자살률이 높다 청소년 폭력은 왜 줄어들지 않을까? 당신도 정신질환자에 포함될 수 있다 해답은 우리 식탁 위에 있다 │2장│ 임신부의 식사가 아이의 평생 정신건강을 결정한다 아기의 뇌를 위해 균형잡힌 식사를 하라 옛 사람들의 식탁을 살펴보라 아이가 이상 행동을 하면 음식을 의심하라 │3장│ 아기의 정서장애, 엄마의 영양이 좌우한다 모유, 아기 최고의 영양분 모유는 분유보다 100가지 성분이 더 들어 있다 분유는 아기에게 꼭 필요한 영양분이 빠져 있다 병으로 자란 아이는 정서장애를 겪는다 콩 분유는 성 호르몬에 영향을 미친다 부부는 임신 전부터 충분한 영양이 필요하다 좋은 음식이 아이의 일생을 결정한다 │4장│ 어린이의 똑똑한 뇌는 음식에 달려 있다 아이의 두뇌는 영양분을 먹고 자란다 아이들은 에너지 연소덩어리 아이의 음식에 살충제가 들어 있다! MSG는 기억력을 떨어뜨린다 점심을 먹은 뒤 왜 미친 듯 행동할까? 지나친 설탕이 변덕스럽게 만든다 두뇌에 중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식품첨가제, 왜 위험할까? 밀가루와 우유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그것 말고 또 무엇이 있는가? 부모는 아이의 음식에 책임이 있다 아이의 두뇌건강에 좋은 음식의 가이드라인 두뇌를 살찌우는 쇼핑을 하라 │5장│ 청소년의 반항, 식탁을 바꾸어 다스려라 십대의 두뇌는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부모의 식습관을 닮아 있다 학교는 달러에 더 관심 있다 영양 결핍은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왜 십대들은 자기 파괴적일 때가 많을까? 제이크는 왜 늘 화가 나 있을까? 식단을 바꾸면 아이를 바꿀 수 있다 아이의 정신건강을 돕는 몇 가지 지침 │6장│ 성인의 스트레스, 아이처럼 골고루 먹어라 스트레스가 당신의 두뇌를 갉아 먹는다 커피가 두뇌에 미치는 영향은 코카인과 같다 두뇌를 적시는 달콤한 독약, 아스파테임 저혈당과 과다혈당을 오르내리게 하는 아스파테임 저지방식단이 건강을 흔든다 저지방식단은 정신장애를 일으킨다 가공음식의 비밀 식단을 바꾸면 생활이 바뀐다 │7장│ 자폐아·학습장애, 영양식으로 다스려라 자폐증 스펙트럼의 아이와 음식 알레르기 식단을 바꾸어 자폐증을 다스려라 자폐증 아이, 기본 영양소부터 챙겨라 │부록│ 음식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 영양을 높여주는 기본적인 치료단계 당신의 식단을 최적화하라학습 장애, 폭력, 우울증, 정서불안 등 식원성 증후군을 물리치고, 내 아이의 연약한 마음까지 튼튼하게 해주는 희망의 밥상 만들기! 당신의 아이가 잠이 들지 못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해 괴로워한다면, 학교나 집에서 집중할 수가 없다면, 학교 성적이 낮다면, 알레르기로 고통 받고 있다면, 잦은 두통을 호소한다면, 과잉행동을 보이거나 의욕이 없다면, 비만이라면, 먹지 않고 4시간 이상을 버티지 못한다면, 친구 관계가 좋지 않다면, 감기나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이 1년에 자주 있다면……, 지금 당장 아이의 군것질과 식단을 체크하라! 음식이 두뇌와 정신에 치명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의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는 지금도 정신 나간 기업들은 사람을 미치게 하는 음식들을 만들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밥상 위에서 보이지 않게 유혹하고 있다. 더욱이 패스트푸드점이 어린이 병원 구내에 입점하고, 아기들은 여전히 분유병을 입에 문 채 키워지고 있다. 여전히 어린이들은 설탕으로 버무린 시리얼로 아침을 때우고, 맛이건 영양이건 어느 쪽도 개선되지 않은 끔찍한 학교 급식을 먹는다. 1980년 이후로 미국의 알츠하이머 환자는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장년층의 정신 질환 발병률은 인구 증가 비율을 능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 다섯 명 중 하나는 일종의 정신장애나 행동장애나 정서장애를 겪고 있으며, 열 명 중 한 명은 심각한 정서장애를 겪고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십대 청소년 여덟 명 중 한 명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점점 더 심각해지는 현대인의 정신질환이 음식에 기인한다는 내용의 이 책은 사람의 몸은 물론이고 정신까지 해치는 미치광이 음식을 제조하는 사회와 기업들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어떻게 하면 몸도 튼튼하고 머리도 똑똑한 아이를 키울 수 있는지 그 방법들을 제안하고 있다. 2000년 출간되어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책으로, 실제 미국 학교에서 자판기를 추방시키는데 도화선이 되기도 했다. 아이들의 건강한 밥상에 특히 민감한 한국의 부모들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
사부님 싸부님 2 : 개정판
해냄출판사 / 이외수 글 /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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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출판사
소설,일반
이외수 글
그대여, 만약 그대도 마음의 눈이 뜨여 있다면 인정하리라. 작은 먼지의 입자 하나도 얼마나 거대한 우주인가를. 타고난 상상력과 깊이 있는 글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외수의 우화(寓畵)소설. 대한민국 강원도 어느 두메산골의 작은 웅덩이에서 돌연변이로 태어나 항상 외롭게 서러운 올챙이가 \'싸부님\'으로 변신해 도(道)에 대한 가르침을 전한다. 출간된 지 27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시대에 소중한 가르침을 전하기에 새롭게 꾸며서 다시 출간된 것이다. 두 해가 지나고 전혀 더 이상 발육을 멈추어버린 하얀 올챙이는 조각달 뜨는 깊은 산중에서 노인과 동자가 복숭아꽃 그늘에 앉아 문답하는 소리를 들으며 차츰 도라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드디어 이 올챙이는 영원히 개구리가 되기를 거부한 채 도(道)를 찾아 머나먼 길을 떠난다. 그는 바다에 다다르기를 염원하고 물길을 헤쳐 가는데……. 그 올챙이가 \'싸부님\'이 되어 도(道)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소중한 가르침을 전해주는 올챙이는 열려 있는 세상을 열려 있는 가슴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조언자가 될 것이다. 싸부님,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나이까? 영혼의 연금술사 이외수가 펼쳐낸 최초의 우화상자 불안한 시대를 건너기 위한 몸부림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심리학 서적들에 열광하는 이때, 미물의 생애를 통해 본 에세이가 출간해 독자들의 마음에 쉼터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강원도 어느 두메산골의 작은 웅덩이에서 돌연변이로 태어난 올챙이 한 마리가 ‘싸부님’으로 변신해 도(道)를 들려주는 책 『사부님 싸부님』은, 소설가 이외수가 등단 이후 장편소설 3편과 소설집 1편을 세상에 내놓은 다음 야심차게 벌인 새 프로젝트로 “소설가가 왜 만화를 그리냐?”는 선배 작가들의 질타에 시달리게 한 문제작임에도 불구하고, 1983년(영학출판사) 첫 출간 이후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1991년(예문각), 1996년(금문서관), 2002년(자인)에 개정 출간되었고, 드디어 출간 27년 만에 판형을 축소하고 컬러링을 첨가해 새로이 세상에 나왔다. 출간과 동시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 책의 주인공 올챙이는 수많은 독자들에게 각광받았고, 잘 그린 갖가지 올챙이가 출판사로 부쳐지는 기현상을 일으켰으며, 마침내 1년 후 겨울 “망가질 대로 망가진 육신, 수시로 앓아눕는 내 머리맡에 뜻깊은 격려와 사랑의 뜻으로 날아오는 독자들의 엽신”에 대한 감사로 2권을 출간하기에 이른다. 2권 말미에 3편 예고까지 있었지만, 작가의 소설집필 작업으로 아쉽게도 작업이 무기한 연기되어 아쉬움을 주기도 했다. 동물이나 무정물을 의인화해 사회를 풍자하거나 도덕적 교훈을 선사하는 짧은 이야기인 우화(寓話)를 펴낼 때 작가는 밟으면 꿈틀하는 지렁이에 비해 올챙이는 반항 한 번 못하고 죽는다는 점에서 “소설로써는 제대로 그 뜻을 전달할 수 없었던 말들이 여기 담겨서는 조금이나마 소생해 줄 것인가 하는 기대감 때문에서” 그리고 썼음을 밝혔다. 올챙이가 ‘바다’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기 위해 저수지 속을 돌아다니며 여러 물고기들과 대화를 나눈다는 플롯을 설정하고 있다는 데서 당시 문학평론가 조남현은 “‘바다’는 적어도 올챙이에게만은 유토피아의 개념으로 통하는 것이며 올챙이는 하나의 구도자를 상징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플롯은 얼핏 《천로역정》과 같은 종교소설을 연상케 하며 동시에 일정한 득도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중간에 여러 가지 정신적 육체적 고난을 겪는다는 구성을 보여주는 발전소설을 생각나게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인 최돈선은 “기존의 문학장르를 과감히 탈피하고, 시와 선적인 언어를 통하여 새로운 문학의 한 형태를 개척하였음을 높이 평가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겉으로 드러내는 것이 최고가 아니라 우리 가슴에 내재한 맑은 심성(心性)이 달빛처럼 스스로 발할 수 있도록 고도한 상징성을 부여하는 이 책은, 열려 있는 세상을 열려 있는 가슴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조언자로 언제나 우리 곁에 머물 것이다.
보스토크 VOSTOK 매거진 18호
보스토크프레스 / 보스토크 프레스 편집부 (엮은이) /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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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토크프레스
소설,일반
보스토크 프레스 편집부 (엮은이)
보스토크 매거진 18호. 이번 호는 어떤 목소리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남성 중심의 세상에서 혼자 감춰왔거나 억누르던 여성의 목소리, 정상성 규범의 사회에서 다수가 무시하거나 지워냈던 성소수자의 목소리. 이 목소리들을 사진과 글로 전한다. 이 목소리는 여성의 몸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남들과 다른 정체성으로 살아간다는 이유로 자신이 겪은 차별과 혐오를 고백한다. 이 목소리는 남성과 여성, 정상성과 비정상성 등 이분법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폭력을 고발한다. 이 목소리는 더 이상 감추거나 억누르지 않겠다고, 무시되거나 지워지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선언한다. 이렇게 그동안 숨죽였던 목소리를 발화하는 시간이란, 그동안 숨겨왔던 몸을 드러내는 자리란, 결국 어떤 의지가 단단하게 빛나는 순간일 것이다. “나는 당신의 것이 아니다.” 더 이상 내가 아닌 나로 살아갈 수 없다는 절박함과 이제 내 자신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절실함을 꾹꾹 눌러쓴 목소리와 몸짓을 투명하게 담아냈다.특집 | 나는 당신의 것이 아니다 002 이옥토: 카메라의 뒤를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010 Leah Schrager: Infinity Selfie 022 Hannah Price: City of Brotherly Love 036 황예지: 몸과 몸 사이 065 김인정: 나는 당신의 것이 아니다 073 루인: 비규범성은 인식될 수 있을까? 082 Kris Sanford: Through the Lens of Desire 097 Snakepool: Drag in Seoul 108 Corinne Mariaud: Flower Beauty Boys 123 서동진: 이제 당신의 우울은 내게로 옮겨집니다, 렌 항(任航)에게 135 장모리: 말과 초상 160 Anne-Sophie Guillet: Inner Self / Together 174 Sarah Mei Herman: Touch 188 Tagger Yancey IV: I've Loved Some of These People 204 Jess T. Dugan: To Survive on This Shore 225 윤원화: [사진 같은 것의 기술] 주인 없는 사진의 운동, 『ronoH tuC』 238 김현호: [포토북 아나토미] 작은 섬과 세계를 연결하는 명료하고 섬세한 사진책 남성 중심, 이성애 중심의 세상에서 차별과 혐오를 딛고 ‘나’로 살아가는 목소리들 이것은 어떤 목소리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남성 중심의 세상에서 혼자 감춰왔거나 억누르던 여성의 목소리, 정상성 규범의 사회에서 다수가 무시하거나 지워냈던 성소수자의 목소리. 이번호는 이 목소리들을 사진과 글로 전한다. 이 목소리는 여성의 몸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남들과 다른 정체성으로 살아간다는 이유로 자신이 겪은 차별과 혐오를 고백한다. 이 목소리는 남성과 여성, 정상성과 비정상성 등 이분법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폭력을 고발한다. 이 목소리는 더 이상 감추거나 억누르지 않겠다고, 무시되거나 지워지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선언한다. 이렇게 그동안 숨죽였던 목소리를 발화하는 시간이란, 그동안 숨겨왔던 몸을 드러내는 자리란, 결국 어떤 의지가 단단하게 빛나는 순간일 것이다. “나는 당신의 것이 아니다.” 더 이상 내가 아닌 나로 살아갈 수 없다는 절박함과 이제 내 자신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절실함을 꾹꾹 눌러쓴 목소리와 몸짓을 투명하게 읽어주기를 바란다. 아름다움으로 강요될 수 없는 각자의 몸 이분법으로 규정될 수 없는 그들의 삶 열여덟 번째 보스토크 매거진은 다채로운 사진 작업과 글을 통해 ‘젠더’의 문제를 다룬다. 우선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움 등 고정된 성 역할과 이미지를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억압 받은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특히 남성 중심의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혐오, 성적 대상화 등의 문제를 국내외 사진 작업을 통해 살펴본다. 레아 슈레이거와 한나 프라이스는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남성의 시선에 의문을 제기하며, 작업 안에서 남성의 욕망을 투사하는 시선을 교란시키거나 되돌려준다. 황예지는 페미당당과의 협업을 통해 ‘아름다운 몸’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여성이 자신의 몸에 가질 수밖에 없는 자기혐오를 직시한다. 또한 카메라 앞뒤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이옥토와 김인정은 각자의 글에서 사진 매체적 특성과 구조적 한계를 분석하며, 이를 통해 여성이 이미지로 재현되고 소비되는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사유한다. 한편, 루인의 글 ‘비규범성은 인식될 수 있을까?’를 시작으로 남성/여성의 이분법과 이성애 중심의 정상성 규범에 의문을 제기하는 글과 사진 작업들이 펼쳐진다. 앤 소피 기예, 사라 메이 허만, 태거 얀시, 제스 듀건의 사진 작업들은 다양한 성적 취향을 지닌 커플들의 모습을 섬세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특히 미국 전역을 다니며 노년의 트랜스젠더를 만나 초상 촬영과 인터뷰를 함께 진행한 제스 듀건의《To Survive on This Shore》는 매우 인상적인 작업이다. 각자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삶을 위해 고군분투한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과연 세상이 무슨 권리로 이들의 존재를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눌 수 있는지 깊은 회의에 이르게 된다. 어떤 여성이 신체의 표현 및 기록을 위해 촬영자를 경유해 사진에 도착할 때, 그리고 그 과정 안에서 사진상으로는 확인되지 않는 피해나 어려움이 있었을 경우 위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지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작금의 여러 노력과 시도 이전에, 오랫동안 예술 안팎에서 여성과 여성의 몸은 구분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람, 인격체가 아닌 무언가로 소비되어왔습니다. 그리고 이는 여성들 자신에게도 일면 습관처럼 배어있습니다. 즉 ① 피사체가 의도하지 않은 사진이 찍힐 가능성은 높은데, ② 관찰자의 눈에는 피사체의 욕망과 촬영자의 욕망이 쉬이 구분되지 않는데다 ③ 심지어는 피사체가 이런 이미지를 원했던 것처럼 보이고, ④ 복사 및 재배포되는 건 순식간이며 ⑤ 영구 삭제는 불가능에 가깝고, ⑥ 피사체가 촬영자에게 항의하기가 어려우니 타인의 눈에는 모든 게 괜찮은 것처럼 보이는데 ⑦ 여기에 그 찍힌 사진이라는 게 ‘사람’이 아닌 무언가로 여성이 담겨있는 게 대부분이라 ⑧ ‘사람’에게라면 하지 않을 평가와 끔찍한 댓글이 사진을 뒤덮습니다. 이 과정은 결국 ‘사람’으로 살아가는 피사체의 실제 삶까지 위협하며, 그 삶을 사람의 삶이 아닌 것으로 끌어 내리곤 합니다.- 이옥토《카메라 뒤를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몸은 단 한 번도 나의 것인 적이 없었다. 너무 커도, 너무 작아도, 너무 무거워도, 너무 가벼워도, 너무 넓어도, 너무 좁아도, 너무 얇아도, 너무 두꺼워도 안됐다. 어릴 적 나는 다른 세상 속의 나를 하루 종일 머릿속으로 그렸다. 저 모든 조건을 만족시킨 “이상적인” 몸을 한 여자 아이의 삶을 늘 상상했다. 아침 8시 30분에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하고, 저녁 5시 40분에 저녁 식사를 하는 고칠 것이 없는 몸을 한 여자 아이의 삶. 상상 속의 나는 늘 행복했고 거울 속의 나는 늘 불행했다.- 신화용《몸과 몸 사이, 고백록》
커피의 본질
EBS BOOKS / 구대회 (지은이) / 20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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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구대회 (지은이)
원두, 생두, 추출, 그리고 메뉴까지 커피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필요한 커피의 기본을 담았다. 커피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불과 100여 년 전의 일이다. 당시에는 몇몇 선교사나 특별한 계층만이 즐길 수 있었던 커피가 어느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기호식품이 되었다. 커피는 매일 먹는 쌀밥만큼이나 익숙하고 필수적인 음식이 되어버렸고 카페 또한 일상의 장소가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커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흔히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등을 즐기고 요즘 인기 있는 아인슈페너, 콜드브루 등을 알고 있지만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길 추천한다. 커피의 일생을 알아야 커피를 제대로 만들 수 있고 커피의 배경을 알아야 커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일상에 기쁨을 더하는 커피의 본질을 탐구해 보자.서문 01 | 생두 1 커피의 생육 환경 2 커피의 품종과 특징 3 씨앗에서 열매까지 4 칼디부터 하워드 슐츠까지 5 커피 시즌에 벌어지는 일 6 열매를 수확하는 방법 7 전 세계 커피 생산량과 추이 8 19세기 커피 녹병이 커피 역사에 끼친 영향 9 체리, 생두가 되다 10 건식법 vs 습식법 11 그 외 정제법 12 디카페인 커피는 어떻게 만들까 13 커머셜로도 충분하다 14 입맛이 까다로운 당신을 위한 커피 15 커피계의 로마네 콩티 16 공정무역 커피는 정말 공정한가 17 커피나무 한 그루에서 몇 잔의 커피가 나올까 가장 원초적인 커피 한잔 02 | 원두 1 생두, 원두가 되다 2 로스팅 시 생두의 물리적·화학적 변화 3 로스팅 단계마다 다른 커피의 풍미 4 수동식 로스터의 종류와 특징 5 기계식 로스터의 종류와 특징 6 싱글 몰트만큼 매력적인 싱글 오리진 7 원두의 종류와 특징 8 커핑은 왜 하는가 9 블렌딩의 의미와 방법 10 원두의 보관 방법 11 유통기한, 소비기한 그리고 맛있는 기한 12 간단하게 도전하는 셀프 로스팅 카페와 커피 한잔의 의미 03 | 추출 1 커피 추출의 이해 2 수동식 그라인더의 종류와 특징 3 기계식 그라인더의 종류와 특징 4 물의 종류와 특징 5 온도에 따른 커피 맛의 차이 6 연수기와 정수기는 필요한가 7 핸드드립 기구의 종류와 특징 8 핸드드립 기초와 드립법 9 핸드드립의 3단계 10 에스프레소머신의 탄생과 현재 11 에스프레소머신의 외부 구조와 특징 12 에스프레소머신의 내부 구조와 특징 13 프렌치프레스 vs 에어로프레스 14 핸드드립의 대안, 클레버드립 15 모카포트의 치명적인 매력 16 보는 재미와 맛도 좋은 바큠포트 17 캡슐커피의 원리와 특징 18 간단한 도구로 만드는 나만의 홈카페 이탈리아 커피 맛의 비밀 04 | 메뉴 1 메뉴 이름은 어떻게 지을까 2 에스프레소의 모든 것 3 어떤 우유를 사용할까 4 스티밍의 모든 것 5 카페라테와 카푸치노의 차이 6 카페모카와 캐러멜마키아토 7 사케라토에는 술이 없다 8 비엔나커피를 넘어 서울커피로 9 더치커피인가 콜드브루커피인가 10 상온추출법의 종류와 특징 11 상온추출법의 위생과 카페인 12 나만의 커피 메뉴 만들기 왜 우리는 커피에 끌릴까커피의 본질을 알아야, 제대로 커피를 즐기고 만들 수 있다! 생두, 원두, 추출에서 메뉴까지 이어지는 커피의 기본에 더해 역사와 정보, 문화를 넘나드는 커피의 세계를 만나보자. 커피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불과 100여 년 전의 일이다. 당시에는 몇몇 선교사나 특별한 계층만이 즐길 수 있었던 커피가 어느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기호식품이 되었다. 비록 우리나라는 상품으로 판매할 수 있는 커피나무가 생산되지 않지만 한 사람이 소비하는 커피의 양은 1년에 361잔, 1일에 1잔 정도다. 커피는 매일 먹는 쌀밥만큼이나 익숙하고 필수적인 음식이 되어버렸고 카페 또한 일상의 장소가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커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흔히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등을 즐기고 요즘 인기 있는 아인슈페너, 콜드브루 등을 알고 있지만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길 추천한다. 커피의 일생을 알아야 커피를 제대로 만들 수 있고 커피의 배경을 알아야 커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일상에 기쁨을 더하는 커피의 본질을 탐구해 보자.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커피의 역사와 일생 맛있는 커피를 마시다 보면 문득 호기심이 생긴다. 커피는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커피 열매는 어떻게 생겼을까? 커피나무는 어떻게 자랄까?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생두를 수입해서 커피를 추출하지만 그 생두가 태어나기까지의 역사와 커피 체리의 일생은 커피 맛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는 커피나무의 품종, 커피벨트의 환경, 커피에서 원두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아시아로, 중남미로 전해진 커피의 역사와 문화까지 함께 소개해 우리가 아는 커피에 역사적 가치를 더한다. 흥미로운 커피 이야기는 읽는 재미에 더해 커피 지식까지 업그레이드시킨다. 배울수록 더 맛있어지는 커피 추출과 메뉴 생두를 취향에 맞게 로스팅해 원두를 만들었다면 커피를 추출하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가 된 것이다. 이제 커피를 추출하기 위한 다양한 도구만 알면 언제든 맛있는 커피를 내릴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커피 추출을 위해 집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카포트, 핸드드립, 프렌치프레스, 에어로프레스에 더해 카페에서 주로 사용하는 바큠포트, 에스프레소머신과 전동 그라인더, 로스팅 기계까지 쉽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에스프레소, 카페라테, 사케라토, 아이디어 넘치는 새로운 메뉴까지 소개하며 더욱 실용적으로 커피에 접근했다. 마실수록 더 매력적인 커피의 본질 은은한 향으로 우리를 끌어당기는 한잔의 커피 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것이 담겨 있다. 생두가 태어난 나라의 날씨, 커피의 품종, 그에 알맞은 가공법과 볶음도, 그리고 다양한 추출 방법을 통해 드러내는 맛과 향, 우리 앞에 오기까지의 역사와 문화, 이 모든 것이 커피의 본질이자 커피에 담긴 이야기다. 어느새 우리의 삶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 커피는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카페인이자 누군가에게는 시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여유이자 누군가에게는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한 도구다. 수많은 이야기가 담긴 한잔의 커피를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해,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커피의 본질을 발견해 보는 것은 어떨까?“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성경 구절은 액면 그대로 해석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싹을 틔우지 않으면 썩어서 자연으로 돌아간다. 어쨌든 한 알의 밀알은 본향으로 돌아가, 다른 생물의 자양분이 되거나 많은 열매를 맺는다. 생두 한 알을 심으면 3년 후 커피나무가 되어 1년에 5,500여 개의 생두를 생산한다. 쌀 대신 빵을 먹고 커피를 입에 달고 사는 현대인에게 커피 한잔은 단순한 음료 이상이다. 한잔의 커피가 하루의 기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2014년 이후 스페셜티 커피가 흥행하면서 덩달아 싱글 오리진 커피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싱글 오리진 커피의 의미는 농장, 지역, 나라까지 확장해서 사용된다. 협의의 의미는 한 농장에서 수확한 한 가지 품종의 커피를 말한다. 중의의 의미는 여러 농장의 수확한 커피를 모아 지역명을 붙인 한 가지 품종의 커피다. 광의의 의미는 한 나라의 커피 산지에서 수확한 한 가지 품종의 커피를 모은 것을 말한다. 보통 한 농장에서 수확한 싱글 오리진 커피가 그렇지 않은 것에 비해 품질이 좋고 고가에 거래된다. 커피 음료와 인간의 생애주기와는 묘한 상관관계가 있다. 에스프레소는 강렬하고 힘이 넘친다. 반면에 쉽게 식고 맛도 금세 변한다. 이 때문에 에스프레소는 청년기의 커피라 한다. 아메리카노는 여전히 날이 서고 기운이 넘친다. 그럼에도 쉽게 차가워지지 않으며 맛도 제법 오래간다. 장년기가 그렇다. 청년기의 쓰라린 경험과 치기 어린 실수는 장년기 견고함의 자양분이다. 그런 면에서 아메리카노는 장년기의 커피다. 카페라테는 구수하고 부드러우나 커피의 면모도 잃지 않는다. 비록 힘과 기개는 없으나 뜨거우면 뜨거운 대로 식으면 식은 대로 커피의 맛을 잃지 않는다. 삶의 여유와 관조, 그리고 성찰은 노년이 되지 않으면 완성될 수 없는 것이다. 카페라테가 노년기의 커피인 이유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열린책들 /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은이), 이세욱, 임호경, 전미연 (옮긴이)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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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은이), 이세욱, 임호경, 전미연 (옮긴이)
베르베르는 열세 살 때부터 혼자만의 비밀 노트를 기록해 왔다. 수십 년을 써온 그 노트 속에는 스스로 떠올린 영감, 상상력을 촉발하는 이야기, 발상과 관점을 뒤집는 사건, 흥미로운 수수께끼와 미스터리, 인간과 세계에 대한 자신의 독특한 해석 들이 차곡차곡 쌓였다. 거기에 과학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저명한 과학자들과 접촉한 경험이 더해지고, 영적 · 생물학적 진화에 대한 탐구의 세월이 더해지면서 그 노트는 독특한 으로 자라났다. 이러한 백과사전의 일부는 국내에서 1996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소개되었다. 베르베르의 소설에서도 자주 언급되고, 독자들에게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1년 내용을 보완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으로 출간되었으며 김수박 작가의 그림과 함께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번에 나온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은 『상상력 사전』이 383항목이었던 것에 비해 542항목으로 내용이 대폭 추가되었으며 『제3인류』와 『죽음』까지의 내용을 반영했다. 또 300컷 이상의 고풍스러운 삽화를 더해, 마치 오랫동안 서재에 숨어 있던 백과사전을 발견하여 읽는 느낌을 준다.프롤로그 제1장 죽음 제2장 땅울림 제3장 초소형 인간 제4장 제3인류 제5장 신들의 신비 제6장 신들의 숨결 제7장 우리는 신 제8장 천사들의 제국 제9장 개미 혁명 제10장 개미의 날 제11장 개미 제12장 기타 도판 출처 항목 찾아보기상상력이 필요하다면 바로 이 책! 베르나르 베르베르 창작의 원천 읽는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지식, 일화, 잠언과 단상 총 542항목을 담은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개미』, 『뇌』, 『나무』, 『신』 …… 그리고 『문명』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써낸 상상력의 거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는 1991년 『개미』로 데뷔한 후 30년 동안 꾸준히 기발하고 매혹적인 스토리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작품을 발표했다. 도대체 그 마르지 않는 창작의 원천은 어디에 있을까?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 바로 그 비밀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베르베르는 열세 살 때부터 혼자만의 비밀 노트를 기록해 왔다. 수십 년을 써온 그 노트 속에는 스스로 떠올린 영감, 상상력을 촉발하는 이야기, 발상과 관점을 뒤집는 사건, 흥미로운 수수께끼와 미스터리, 인간과 세계에 대한 자신의 독특한 해석 들이 차곡차곡 쌓였다. 거기에 과학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저명한 과학자들과 접촉한 경험이 더해지고, 영적 · 생물학적 진화에 대한 탐구의 세월이 더해지면서 그 노트는 독특한 으로 자라났다. 이러한 백과사전의 일부는 국내에서 1996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소개되었다. 베르베르의 소설에서도 자주 언급되고, 독자들에게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1년 내용을 보완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으로 출간되었으며 김수박 작가의 그림과 함께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번에 나온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은 『상상력 사전』이 383항목이었던 것에 비해 542항목으로 내용이 대폭 추가되었으며 『제3인류』와 『죽음』까지의 내용을 반영했다. 또 300컷 이상의 고풍스러운 삽화를 더해, 마치 오랫동안 서재에 숨어 있던 백과사전을 발견하여 읽는 느낌을 준다. 더 풍부하고 깊어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과학, 역사, 문학, 신화, 연금술, 처세와 게임까지 온갖 분야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때로는 독자를 깊은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가 하면 때로는 본질을 꼬집는 깨달음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예상치 못했던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순수하게 새로운 지식을 얻는 즐거움도 만만치 않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어려지는 신기한 해파리(「작은보호탑해파리」), 인간은 왜 자신을 도와준 사람보다 자신이 도와준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지(「페리숑 씨의 콤플렉스」), 죽은 후에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한 경우(「미라가 된 강도」), 검투사들은 왜 날렵하기보다는 대개 뚱보였는지(「검투사」), 돌고래가 어떻게 물속에서 잠자고 꿈을 꾸는지(「돌고래의 꿈」)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항목들이 가득하다.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북아메리카 원주민이나 아프리카, 폴리네시아 부족들의 놀라운 풍습과 오래된 지혜를 소개하면서 우리가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 주기도 한다. 또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사건들도 자주 등장하는데 베르베르는 신화에 자신의 해석을 가미해 원전과는 미세하게 다른, 하지만 더 생생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되살려 놓는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식과 재미를 추구하는 독자들 사이에서 이나 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여기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이 있다. 이제 독자가 할 일은 그저 사전을 펼치는 것뿐이다. 어느 페이지를 보더라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이 특이한 이야기들 대부분은 전통적인 지식 습득 경로(학교 공부나 신문, TV, 일상 대화) 밖에서 누구한테 들은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이야기가 있다면서 들려주면 다시 누구한테 물어보거나 자료를 읽어 확인한 뒤 하나씩 기록해 두었죠. 저한테는 일종의 같은 것이었습니다.이야기를 수집하다 보니 잊어버릴지 모른다는 강박증이 생겼습니다.저는 절대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 아니거든요.그래서 철저히 수집가의 자세로 임하기로 마음먹었죠. 기발한 농담이나 마술을 외워 두었다 나중에 써먹듯이 이 이야기들도 제대로 수집해 두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읽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사진과 만화를 오려 넣고,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충격적인 이미지를 붙여넣기도 하는 사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상한 이야기들은 점점 늘어 갔습니다.(……)『개미』를 쓸 때 처음에는 계획에 없다가 마지막에 가서 백과사전을 넣기로 결정했는데, 그러고 나니 수집에 대한 욕심이 더 커지더군요.독자들이 지인이나 친구와의 식사 자리에서 백과사전의 한 토막을 꺼내 재밌게 들려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죠.(……)지금 다시 읽어도 저한테는 여전히 흥미진진하고 놀랍기만 한 이야기들인데,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저만큼 흥미롭게 읽으시면 좋겠습니다.독자 여러분, 재미있게 골라 읽으세요.- 「프롤로그」 중에서
하늘에서 떨어진 폴 2
홍익출판사 / 김인호 그림, 남지은 글 /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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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인호 그림, 남지은 글
코미코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 의 단행본으로, 웃음과 액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천상계에서 벌을 받아 지상으로 떨어진 천사가 하늘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를 디테일한 일상에 녹였다. 천사지만 어딘가 약점 많은 폴과 햄버거를 좋아하는 평범한 대학생 서희. 조금씩 서로 가까워지는 둘의 주위를 평소에는 자상한 카페 주인, 때로는 초강력한 천사인 알과 늘 무리를 이끌고 위협을 가하는 궁 등 생기 넘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숨 쉰다.14화 힘내...15화 진짜능력16화 계략17화 속마음18화 약속19화 소멸20화 걱정21화 한눈에22화 답23화 운명의 상대24화 운명25화 천국26화 빨리...“당신은 천사를 만난 적이 있나요?” 드라마화 결정! 지상으로 떨어진 천사와 인간의 환타지 액션 로맨스 코미코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 《하늘에서 떨어진 폴》이 종이책으로 출간됐다. 일찌감치 드라마화 판권이 판매될 만큼 이 작품의 매력은 다양하다. 천상계에서 벌을 받아 지상으로 떨어진 천사가 하늘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판타지를 디테일한 일상에 녹였다. 폴을 궁지에 모는 악의 무리와의 대결에선 마치 영상을 보듯 속도감 있고 시원한 액션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무엇보다 《하늘에서 떨어진 폴》에는 생기 넘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숨 쉰다. 천사지만 어딘가 약점 많은 폴과 햄버거를 좋아하는 평범한 대학생 서희. 조금씩 서로 가까워지는 둘의 주위를 평소에는 자상한 카페 주인, 때로는 초강력한 천사인 알과 늘 무리를 이끌고 위협을 가하는 궁이 둘러싼다. 웃음과 액션, 그리고 알콩달콩 로맨스가 가득한 《하늘에서 떨어진 폴》은 독자를 위한 종합 엔터테인먼트라 할 수 있다. 등장인물 폴 유쾌하고 단순무식+성질 급한 폴은 천사 아버지와 인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믹스종, 넵퍼이다. 싸움을 잘하는 폴은 천상계에서 징벌을 받아 지상으로 떨어졌다. 현재 지상에서 인간의 영혼을 괴롭히는 악의 무리들과 싸움을 하며 인간의 영혼을 지켜내는 일을 하고 있다. 서희 22세. 휴학 중인 대학생. 소심한 공부벌레 서희는 3년 전 엄마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아빠와 갈등을 겪고, 집을 나와 생활하고 있다. 외교관을 꿈꾸며 공부에 매진하고 있지만 실은 내심 근사한 연애를 갈망 하고 있다. 알 알은 ‘그분’의 명령으로 지상에서 근무하고 있는 급이 높은 천사. 천사와 인간 모두에게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지상에 있는 천사들에게 휴게소와 같은 아지트―카페 ‘더 데이’를 운영하는 그는 진실하고 우직한 성격으로 ‘그분’의 신뢰를 얻고 있다. 궁 악의 무리 중, 한 무리를 이끌고 있는 보스. 일명 ‘궁’으로 불리며 폴에게는 시궁창이라 불린다. 지상에서 인간의 영혼을 괴롭히고 망치며 결국 파멸로 이끌어, 죽은 영혼을 담아가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계략가인 그는 늘 졸개들을 데리고 다니지만 직접 싸움을 하지는 않는다. 시내 32세. 연극배우로 연극계에서 10년 이상 일했지만 주연 배우 한 번 제대로 꿰차보지도 못하고 나이가 든 설움의 여배우. 연극을 그만 둘 것인가 계속할 것인가, 이 선택의 기로에서 늘 갈등하며 힘들어 하던 그녀는 어느 날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마음이 따뜻한 남자 ‘알’을 만나 게 된다. 윤희산 25세. 멋진 외모에 넉넉한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그는 밝고 상냥하며 사교성이 좋다. 아직 대학 졸업 전이지만 선배와 친한 친구들과 사업을 시작하는 대찬 면모를 갖고 있다. 서희의 이상형이다.2권 줄거리서희의 눈을 스캔하고 마음속을 읽게 되면서 그녀가 신경 쓰이게 된 폴. 폴은 서희의 행복을 바라며 운명의 상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해준다. 능력을 소진한 폴을 궁 무리가 습격하고 크게 다치는 일이 발생한다. 서희는 폴을 걱정하는 마음과 새롭게 발견한 이상형 사이에서 혼란스럽다. 한편 알에게 치유를 받은 폴은 인간계 생활 매뉴얼에 적힌 비밀을 보고 깜짝 놀라는데…
쉬운 포인트 팍스 피아노스쿨 2
일신서적 / 일신음악연구회 (지은이)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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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일신음악연구회 (지은이)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매우 적합한 기초교본이다. 2권은 왼손 도레미파솔 다섯 손가락 연습과 큰보표 연습이다. 간결하고 손가락 이동이 원활한 멜로디와 재미있는 노랫말을 사용하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꾸몄다.2권에서는 무엇을 배울까요? - 6 / 건반에서의 양손 자리 - 7 / 왼손 다섯 손가락 연습 - 8 / 왼손 다섯 손가락의 건반 자리 - 9 / 1. 솔 자로 끝나는 말 - 10 / 2. 파는 파인애플 - 12 / 3. 동아따기 노래 - 14 / 4. 미는 미나리꽃 - 16 / 5. 귀뚜라미 귀뚤귀뚤 - 18 / 6. 크리스마스 종 - 20 / 7. 레는 레인보우 - 22 / 8. 러시아 병정 - 24 / 9. 도는 도토리 - 26 / 세로줄과 마디 - 28 / 10. 낮은음자리표 계이름 송 - 30 / 11. 도깨비 노래 - 32 / 12. 오리들의 행진 - 34 / 13. 통통배 - 36 / 4분의 4박자 - 38 / 4분의 3박자 - 39 / 14. 들로 산으로 - 40 / 15. 노래하자 춤추자 - 42 / 16. 아침이다 - 44 / 17. 개구리와 다람쥐 - 46 / 18. 회전목마 - 48 / 양손 연습 - 50 / 19. 가을바람 - 52 / 20. 누구일까? - 54 / 21. 뱅글뱅글 - 56 / 22. 너는 내 친구 - 58 / 큰보표 - 60 / 23. 오른손 계이름 노래 - 62 / 24. 왼손 계이름 노래 - 64 / 25. 기쁨의 노래 - 66 / 26. 돌아돌아 - 68 / 27. 모두 제자리 - 70 / 28. 색칠놀이 - 72 / 퀴즈 시간 - 73 / 29. 물방울 - 74 / 30. 밤하늘 - 76 / 31. 얼굴 그리기 - 78 / [ 부 록 ] 워크북 - 80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피아노 기초교본 ●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매우 적합한 기초교본입니다. ● 2권은 왼손 도레미파솔 다섯 손가락 연습과 큰보표 연습입니다. 간결하고 손가락 이동이 원활한 멜로디와 재미있는 노랫말을 사용하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꾸몄습니다. ● 꼭 필요한 이론은 스티커 붙이기를 통하여 집중력과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하였습니다. ● 부록으로 [워크북]을 수록하여 이론 공부를 도왔습니다. ● 각 권 과정 1권 - 오른손 도레미파솔 다섯 손가락 연습 2권 - 왼손 도레미파솔 다섯 손가락 연습과 큰보표 연습 3권 - 큰보표 양손 연습과 왼손 반주 연습, 솔라시도레 다섯 음 연습 ● 3권 과정이 끝나면 [세바퀴 프라임 뉴 바이엘 3권]으로 이어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나는 서도소리하는 박기종입니다
행복한책 / 박기종 (지은이) / 2021.11.27
16,000
행복한책
소설,일반
박기종 (지은이)
10대에 서도소리를 배운 박기종 선생은 95세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도 서도소리를 놓아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전쟁 중에도 가사를 적은 종이를 들고 다닐 정도로 서도소리를 계속하고자 노력했다. 그 종이는 이리저리 피난을 다니며 비에 젖어 지키지 못했지만, 36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서도소리에 대한 집념으로 가사와 악보를 정리하고 끝없이 배움을 찾아다녔다. 대전에 정착한 후에는 서울 국립국악원을 다니며 여러 선생님께 남도소리, 정가, 경기민요 등을 배웠고, 30여 년간 수많은 공연을 해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진짜 서도소리를 들으려면 대전의 박기종 선생을 찾아가시오”라는 말을 들을 정도가 되었고, 2018년 옥관문화훈장을 받으면서 그의 서도소리 사랑과 집념이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 전통의 소리, 남북으로 갈라져 잊혀질 수 있었던 서도소리에 온 인생을 매달려 지켜내고 책과 음반으로 남겨둔 집념과 열정을 담은 한 소리꾼의 이야기다. 또한 역동의 대한민국 근대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한 실향민의 이야기이기도 하다.책을 펴내며 프롤로그_부모님께 올리는 편지 1장 나의 살던 고향은 언제나 봄 흥이 넘치는 마을 | 베토벤 박기종 | 금쪽같은 외아들 | 봄바람처럼 찾아온 운명 | 첫 스승 산홍 선생님 | 유일한 친구, 선생과 제자 | 아들아, 너는 네가 좋아하는 것을 하거라 | 소리 유전자 | 배우려면 제대로 배워라 | 이별과 만남 박기종의 서도소리 특강_1강 서도소리의 탄생 2장 소리 찾아 삼만 리 짧은 만남 긴 이별 | 스승 찾아 삼만 리 | 취업이라는 샛길 | 사리원 방직공장 | 나를 일깨운 사각모들의 합창 | 평양에서 또 한 번 헛바퀴 | 평양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해 | 지성이면 감천, 드디어 이정근 선생님을 만나다 |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 목마른 사람이 샘 파기 | 와이야! 선생님 | 짧은 만남 굵은 배움, 서원준 선생님 | 예정된 이별 | 진정한 소리꾼 | 수심가의 대가, 이정근 선생님 3장 전쟁 속으로 삼팔선은 넘었지만 | 서울로 가는 멀고도 험한 길 | 서울은 넓고 갈 곳은 없어 | 정감록의 예언에 빠진 친구들 | 삼팔선을 사이에 두고 | 비에 젖은 피난길 | 남쪽으로 가는 기차 | 시장에는 그래도 인정이 넘치고 | 기차는 떠났고 | 입대하기 딱 좋은 나이 | 인연의 은혜를 입다 | 노느니 염불한다고, 에너지 발산에는 청소가 최고 | 살기 위해 전투경찰이 되다 | 다시 북으로 | 꿈같은 재회, 영원한 이별 | 내일을 위해 내 길을 찾다 | 막 벌어먹기는 장타령이 제일? 박기종의 서도소리 특강_2강 서도소리의 특성 4장 남도로 떠나다 경찰공무원에서 교육공무원으로 새 출발 | 가지 않은 길 | 과한 욕심은 상처를 남기고 | 여학생이 무서웠던 김제여중고 | 쫓겨간 곳이 무릉도원 | 우연한 인연으로 시작된 평생의 인연 | 돌아보니 그 시절이 내 인생의 화양연화 | 육자배기가 남긴 상처 | 헛된 욕심을 접고 5장 충청남도에 정착하다 타향의 설움 | 연무대에서 맺은 인연들 | 한 번 들은 건 절대 잊지 않는다 | 돌고 돌아 대전에 정착하다 | 서울로 가는 길을 포기하다 박기종의 서도소리 특강_3강 서도소리의 분류 6장 다시 출발점 진짜배기 소리꾼 | 소리를 학문으로 만들다 | 서도소리의 본기둥 | 서도소리를 음반에 기록하다-서도민요전집 | 기억 저편의 소리들을 찾아서 | 일생의 집념을 담은 《전통서도소리 명곡대전》 7장 나는 전통서도소리를 하려고 노력하는 박기종이다 아낌없이 주는 마음 | 지나친 겸손은 미덕이 아니다 | 서도소리에는 성숙한 민족혼이 담겨 있다 | 아직도 세상은 호기심 천국 | 나의 건강 비결 | 정통파가 아니라 전통파 | 서도소리의 뿌리를 찾아서 박기종의 서도소리 특강_4강 서도소리의 창법 8장 치열했던 소리꾼의 삶을 위로하다 서도소리로 대한민국에서 훈장을 받다 | 가문의 영광 9장 외로웠지만 외롭지 않았던 삶 나를 견뎌주고 지탱해준 가족 | 서도소리는 죽지 않는다, 사라지지도 않을 것이다 | 제자의 성장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 | 마음에 영원한 빚을 남긴 고마운 분 | 잊을 수 없는 고마운 친구 | 인연의 소중함 | 마음에 새긴 은인들 박기종의 서도소리 특강_5강 서도소리와 악기반주 에필로그_말로 전하지 못하는 미안함과 아쉬움 주요 경력 평생 서도소리만 고집하며, 전통서도소리를 다시 찾아내고 지켜낸 이야기! 서도소리의 본고장에서 시작된 서도소리 90년 인생! “나는 1926년생입니다. 내 고향은 황해도 벽성군 고산면 원평리 임정동 436번지입니다. 오래 살아 고향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소리꾼, 박기종 선생의 이야기다. 황해도 그의 고향에서는 놀기 좋아하고 소리 좋아하는 사람을 봄 춘(春), 바람 풍(風), 춘풍이라 불렀다고 한다. 마당패가 번성했던 마을에는 어느 집에나 장구나 북은 몇 개씩 있을 만큼 흥을 즐겼다. 이런 마을에서 자란 그는 어릴 때부터 소리에 자질을 타고났고, 소리꾼을 꿈꿨다. 한 번 들은 음은 잊지 않고 잘 불렀기에 학교와 마을에서 ‘베토벤’이라 불렸다. 그는 어느 날 운명처럼 만난 첫 번째 스승 산홍 선생과 5~6년 공부하면서 서도소리의 장절민요 1절, 2절, 3절, 4절, 이렇게 절을 구분하고 마디마디 끊어서 하는 민요는 거의 다 배웠다. 그때 배운 장절민요만 해도 4,50곡이었다. 그리고 어렵게 찾아간 평양에서 이정근 선생에게 <수심가>를 배웠다. 서도소리란 “서도소리는 고려청자와도 바꿀 수 없다.” “대동강 물을 마시지 않고는 수심가를 논하지 말라.” “난봉가를 모르고서는 황해도 땅을 밟지 말라.” 서도소리에 관하여 전해오는 빛나는 명언들이다. 서도는 평양의 옛 이름이고, 서도소리는 황해도와 평안도 지역에서 부르던 노래로 평안도 민요와 황해도 민요, 잡가 등을 포함한다. 대표적인 서도소리에는 <수심가>와 <난봉가>, <산염불>, <공명가> 등이 있다. 남도소리에 비해 청이 높고 중간 음에서 격렬하게 떨려 하강하는 듯한 선율로 진행되며, 창법은 속청과 본청을 사용하여 부른다. 서도는 오랫동안 대륙과의 통로지점으로 외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런 분위기에서 서도소리는 지식인들의 노래였던 가곡, 가사, 시조의 영향을 많이 받아 때에 맞게 변모하면서도 민족 고유의 전통을 꿋꿋이 지키며 잘 보존되고 발전되어왔다. 서도소리는 격식을 벗어난 불규칙한 곡이 많고 부르기도 어렵다. 곡조 또한 그 고장 태생이 아니면 표현해내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서도소리는 선율 진행상 중간중간 곡조의 변화가 심하여 악기 반주도 어려운 편이라 곡조를 모르면 장단을 잡는 것도, 소리를 배우는 것도 어려움이 많은 독특한 민요라고 알려져 있다. 나는 서도소리하는 박기종입니다 “서도소리의 본고장에서 태어난 나는 이 고귀한 소리가 좋아서 불렀다. 들어도 좋았고 부를수록 그냥 미친 듯이 좋았다.” 10대에 서도소리를 배운 박기종 선생은 95세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도 서도소리를 놓아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전쟁 중에도 가사를 적은 종이를 들고 다닐 정도로 서도소리를 계속하고자 노력했다. 그 종이는 이리저리 피난을 다니며 비에 젖어 지키지 못했지만, 36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서도소리에 대한 집념으로 가사와 악보를 정리하고 끝없이 배움을 찾아다녔다. 대전에 정착한 후에는 서울 국립국악원을 다니며 여러 선생님께 남도소리, 정가, 경기민요 등을 배웠고, 30여 년간 수많은 공연을 해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진짜 서도소리를 들으려면 대전의 박기종 선생을 찾아가시오”라는 말을 들을 정도가 되었고, 2018년 옥관문화훈장을 받으면서 그의 서도소리 사랑과 집념이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 전통의 소리, 남북으로 갈라져 잊혀질 수 있었던 서도소리에 온 인생을 매달려 지켜내고 책과 음반으로 남겨둔 집념과 열정을 담은 한 소리꾼의 이야기다. 또한 역동의 대한민국 근대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한 실향민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2018년 10월 24일, 어머니 아버지의 아들 박기종이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옥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훈장을 받으러 식장으로 향할 때, 걸음걸음마다 어머니 아버지의 얼굴이 어른거리며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생전에 이런 소식을 들으셨다면 부모님은 몇날 며칠 동네가 떠나가라 잔치를 하셨겠지요. 하늘에서 제 모습을 지켜보셨다면 저보다 더 기뻐하시며 함께 눈물을 흘리셨을 것입니다. 홀로 떨어져 온갖 고생을 다하며 공부하고, 또 열심히 일하며 소리를 가르친 평생의 모습도 다 짐작하실 테니까요. 산홍 선생님과 5,6년 공부하면서 서도소리의 장절민요 1절, 2절, 3절, 4절, 이렇게 절을 구분하고 마디마디 끊어서 하는 민요는 거의 다 배웠다. 유년시절에 동네 문화판에서 자연스럽게 얻어듣고 흥얼거렸던 서도소리를 산홍 선생님은 정식으로 가르쳐주셨다. 그때 배운 장절민요만 해도 4,50곡이니 산홍 선생님의 지도로 나는 본격적인 소리의 세계에 입문한 것이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
김영사 /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지은이) /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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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소설,일반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지은이)
팬데믹을 넘어선 엔데믹, 첨단 무기를 앞세운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로 인한 전 세계적 에너지·식량 위기, 우리 눈앞에 다가온 기후 재앙까지. 위기의 해답은 어디에 있는가? 위기도 기회도 기술이 만든다. 매년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사회의 메가트렌드를 전망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제시하는 《카이스트 미래전략》 시리즈. 2023년의 주제는 기술이 국제정치의 패권을 정한다는 ‘기정학’이다. 미국과 중국을 필두로 한 21세기 기술 패권 전쟁 현황부터 첨단 바이오, 6G, AI 반도체 등의 7가지 ‘게임 체인저’ 기술, 기술 선도국이 되기 위한 100년 전략까지 한 권에 담았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사회, 기술, 환경, 인구, 정치, 경제, 자원 7개 분야 STEPPER 키워드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넓고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지금이야말로 무분별한 기술 발전이 몰고 온 전 지구적 위기를 다시 기술로써 더 큰 기회로 바꿀 때! 세계의 판도와 그 속의 기회를 알고 싶다면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의 제언에 귀를 기울여보자.추천사_기술 패권 시대의 국가 미래 전략과 정책의 참고서 프롤로그_기정학 시대의 도래, 그리고 우리의 대응 1부 신기술이 만드는 패권의 전환 1장 새로운 게임의 법칙 로마에서 미국까지, 패권 국가의 흥망성쇠 기술 패권 경쟁이 불러온 신냉전 신기술이 국제정치에 끼치는 두 가지 영향 디지털 대전환과 '빅블러' 시대 2장 미래의 패권을 결정할 게임 체인저 기술 팬데믹이 심화시킨 기술 전장, 첨단 바이오 기술 변하지 않는 전략 자산, 소재·부품·장비 기술 초거대 인공지능을 구현할 AI 반도체 기술 미래 융합 서비스의 핵심 기술, 6G 이동통신 값싸고 오래가고 가벼운 충전 시대를 이끌 차세대 이차전지 지정학적 패권 경쟁의 범위를 넓혀갈 우주탐사 기술 나노와 디지털을 넘어, 양자 정보 기술 3장 기술 패권 시대를 기회로 활용하는 100년 전략 발굴 전략: 추격형 연구개발에서 선도형 연구개발로 육성 전략: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될 과학 자본의 축적 확보 전략: 기술 주권, 기술 식민지가 되지 않기 위한 열쇠 활용 전략: 기술·경제·안보를 아우르는 통합 외교 2부 변화에 대처하는 STEPPER 전략 1장 사회 분야 미래전략 Society 가상이자 현실, 메타버스의 진화 젠더와 MZ 이슈로 더해진 사회 갈등 AI 시대의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디지털 전환 시대, 일과 노동의 미래 AI 알고리즘이 만드는 ‘유리 감옥’ 감시 사회 2장 기술 분야 미래전략 Technology 일상에 스며드는 지능형 로봇 디지털 휴먼의 부상 디지털 초지능을 구현할 인간 뇌와 AI의 결합 공인인증서를 넘어선 신기술 디지털 신분증 웹3.0 시대의 핵심, 블록체인 기술 3장 환경 분야 미래전략 Environment 기술이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교통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도심 항공 모빌리티 엔데믹 시대의 위험관리 생물다양성을 복원하는 생태 전략 신뢰할 수 있는 완전 자율주행을 향한 도전 4장 인구 분야 미래전략 Population 1인 가구의 증가와 ‘가족의 재구성’ 시대 초고령사회, 사회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초저출생 인구절벽 시대의 대응 방안 대전환 시대의 미래세대 전략 국가 발전과 선순환하는 다문화사회 5장 정치 분야 미래전략 Politics 디지털 프로파간다로 혼란에 빠진 온라인 공론장 디지털 전환의 반작용과 사이버 안보 하이브리드 전쟁과 국방 패러다임의 전환 디지털 기술을 만난 정책 결정과 투표 시스템 ‘혁신의 실험장’ 규제 샌드박스의 미래 6장 경제 분야 미래전략 Economy 디지털 화폐는 새로운 화폐가 될 수 있을까 부의 미래는 디지털 자산에 있다 환경과 자동차 산업의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나만을 위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전략 7장 자원 분야 미래전략 Resources 기술 패권 시대에 더 중요해진 지식재산 식량안보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효율적인 에너지 시스템과 에너지 믹스 '무한한 실험실' 메타버스와 지식재산권 애그테크와 농촌의 미래 에필로그_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바라보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 발간에 함께한 사람들 카이스트 국가미래전략 정기토론회 문술리포트 연혁 참고문헌 주 찾아보기국내 최고 미래연구기관이 제시하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가장 객관적이고 통합적인 미래 전망! 기술이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는 기정학(技政學, techno-politics)의 시대, 지금 주목해야 할 7대 신기술과 7개 분야 메가트렌드 심층 분석 팬데믹을 넘어선 엔데믹, 첨단 무기를 앞세운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로 인한 전 세계적 에너지·식량 위기, 우리 눈앞에 다가온 기후 재앙까지. 위기의 해답은 어디에 있는가? 위기도 기회도 기술이 만든다. 매년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사회의 메가트렌드를 전망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제시하는 《카이스트 미래전략》 시리즈. 2023년의 주제는 기술이 국제정치의 패권을 정한다는 ‘기정학’이다. 미국과 중국을 필두로 한 21세기 기술 패권 전쟁 현황부터 첨단 바이오, 6G, AI 반도체 등의 7가지 ‘게임 체인저’ 기술, 기술 선도국이 되기 위한 100년 전략까지 한 권에 담았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사회, 기술, 환경, 인구, 정치, 경제, 자원 7개 분야 STEPPER 키워드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넓고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지금이야말로 무분별한 기술 발전이 몰고 온 전 지구적 위기를 다시 기술로써 더 큰 기회로 바꿀 때! 세계의 판도와 그 속의 기회를 알고 싶다면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의 제언에 귀를 기울여보자. 지리적 위치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던 시대에서 기술이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대로 카이스트가 제시하는 기술 선도국이 되기 위한 100년 전략 지금 주목해야 할 7대 신기술과 7개 분야 메가트렌드 심층 분석 팬데믹을 넘어선 엔데믹, 첨단 무기를 앞세운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로 인한 전 세계적 에너지·식량 위기, 끝없는 인플레이션과 우리 눈앞에 다가온 기후 재앙까지.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위기로 치닫고 있다. 위기의 해답은 어디에 있는가? 위기도 기회도 기술이 만든다. 매년 각 분야 수백 명의 전문가들을 모아 우리 사회의 메가트렌드를 전망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제시하는 미래보고서 《카이스트 미래전략》. 국내 최초의 미래 연구·교육기관인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가 제시하는 2023년의 주제는 기술이 국제정치의 패권을 정한다는 ‘기정학技政學, techno-politics’이다. 1부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필두로 한 21세기 기술 패권 전쟁 현황부터 첨단 바이오, 6G, AI 반도체 등의 7가지 ‘게임 체인저’ 기술, 그리고 기술 선도국이 되기 위한 100년 전략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업그레이드된 STEPPER 전략을 제시한다. 사회(Society), 기술(Technology), 환경(Environment), 인구(Population), 정치(Politics), 경제(Economy), 자원(Resources) 7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넓고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21세기 기술 패권의 승자는 미국인가, 중국인가, 제3국인가? 지금 우리는 어떤 기술 트렌드에 주목해야 하는가?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이 그 답을 제시할 것이다. “최근 ‘기술 패권’이라는 개념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을 공식적으로 선언했고, 한국과 미국, 대만과 일본을 아우르는 ‘칩4Chip4 동맹’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국가 간의 관계가 지정학적 관점에서 기정학적 관점으로 전환되었다고 할 만합니다. 노력으로 국가의 위치를 바꿀 수는 없지만, 기술은 바꿀 수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연구서가 기정학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 전략과 정책을 구상하는 분들께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_이광형 KAIST 총장 21세기 새로운 게임의 법칙 2023년 국제 정치와 경제의 향방을 정할 ‘세븐 테크’에 주목하라 산업혁명 시기에서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이 세계를 양분하는 지금까지, 역사는 언제나 기술을 쥔 자의 것이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은 기술이 지배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기의 생존전략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지금 주목해야 할 7가지 기술을 선정했다. 이들은 우리 일상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드는 기술이자 인류가 마주한 위기를 해결할 열쇠다. 이 기술이 어디까지 왔으며 이들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그리고 세계가 어떤 패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지, 이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하는지 낱낱이 분석한다. * 팬데믹이 심화시킨 기술 전장, 첨단 바이오 기술 팬데믹을 넘어선 엔데믹 시기, 의료 주권과 보건 안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첨단 바이오 기술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미국, 중국, 영국 등이 이미 첨단 바이오 기술의 근간이 되는 인간 유전체 정보를 모으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양날의 검’ 유전자 가위 기술을 둘러싸고 특허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 첨단 기계에 필수적인, 변하지 않는 전략 자산 소재·부품·장비 기술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소재·부품·장비를 줄여서 부르는 ‘소부장’이라는 용어가 널리 알려졌다. 초고강도 탄소섬유, 미세 반도체 제조 기술 등 전략적 가치를 지닌 결정적 소부장 기술이 앞으로의 국가 경쟁력을 결정지을 것이며, 친환경 기조와 맞춤형 개발로 짧아진 가치사슬 등 새로운 요인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 초거대 인공지능을 구현할 AI 반도체 기술 알파고를 뛰어넘는, 인간이 하는 모든 업무가 가능한 ‘일반지능’을 갖춘 A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컴퓨팅이 가능한 AI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전통적인 반도체 기업뿐 아니라 구글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I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고 있으며, 두 종의 반도체를 통합하는 PIM 반도체 기술 등이 상용화에 들어섰다. * 미래 융합 서비스의 핵심 기술 6G 이동통신 세계는 이미 초연결을 향해 가고 있다. 6G 이동통신 서비스는 2028~2030년이면 선도 국가 어디에서든 최초로 상용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실시간으로 조종하는 기계의 정밀도는 물론, 항공기나 오지에서도 초고속 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지는 세상이 온다. * 값싸고 오래가고 가벼운, 친환경 충전 시대를 이끌 차세대 이차전지 사물인터넷에 이어 사물배터리 시대에 들어서면서 여러 번 충전해서 쓸 수 있는 배터리인 이차전지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성·처리해야 하는 자율주행차, 신재생에너지용 에너지저장장치에 쓰이는 차세대 이차전지는 첨단기술의 근간이라 할 수 있다. * 지정학적 패권 경쟁의 범위를 넓혀갈 우주탐사 기술 중국과 러시아, 미국과 동맹국이 달 탐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공위성과 로켓 등 우주 기술은 국방 분야와도 직결되기에 우주에서의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스페이스X,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을 필두로 상업 우주 시장이 열리면서 ‘뉴 스페이스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 나노와 디지털을 넘어, 양자 정보 기술 0과 1, 두 가지의 상태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의 연산 처리 능력은 점점 더 발전하는 인공지능에 필수적이다. 또한 양자 정보 기술은 암호와 암호 해독 모두에 매우 중요하다. 쉽게 교란되는 양자의 특성상 해킹이 불가능하고 뛰어난 양자컴퓨터로는 디지털컴퓨터의 어떤 암호도 풀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업데이트된 메가트렌드와 STEPPER 키워드까지 7개 분야, 50개 이슈로 읽는 나와 대한민국의 미래 1부의 마지막은 대한민국이 기술 선도국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발굴·육성·확보·활용 100년 전략으로 끝맺었다. 2부에서는 이를 이어 우리를 둘러싼 사회, 기술, 환경, 인구, 정치, 경제, 자원 7가지 분야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심층 분석을 더했다. 젠더와 MZ이슈, 엔데믹, 규제 샌드박스 등 지금 가장 첨예한 논쟁이 벌어지는 주제들을 한데 모아 제시한다. -규제 샌드박스: 스타트업에 날개를 달아줄 혁신의 실험장 -MZ세대와 젠더 이슈: ‘지역과 이념’에 이은 새로운 사회적 균열 -디지털 신분증: 공인인증서를 넘어선 쉽고 편리한 신원 증명 -엔데믹과 위험관리: 바이러스와의 장기전을 준비하라 -NFT: 부의 미래는 디지털 자산에 있다 -모빌리티 서비스: 누구나 접근 가능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 -식량안보: 절반을 밑도는 식량자급률, 세계는 어떻게 대처하는가 -가족의 재구성: 결혼하지 않아도, 혼자여도 가족이다 -CBDC: 변곡점에 다다른 암호자산과 디지털 화폐 시장 10월 21일,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를 마치면서 한국은 완전한 독자 기술로 1톤 이상의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7개의 나라 중 하나가 됐다. 우주기술 최강국인 러시아에 비해 3%도 안되는 적은 인력으로 기술 선도국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하지만 경쟁은 이제 시작이다. 지금은 무분별한 기술 발전이 몰고 온 전 지구적 위기를 다시 기술로써 더 큰 기회로 바꿀 때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세계를 양단하는 지금, 국제 정치의 판도와 그 속의 기회를 알고 싶다면 카이스트의 제언에 귀를 기울여보자. 빅블러란 ‘흐릿해지다blur’라는 뜻의 영어 단어에서 착안한 일종의 신조어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제품과 서비스 간 경계가 흐려지면서 업종과 산업 간 경계가 급속히 사라지는 현상이다. IT 회사가 금융 사업에 진출하거나, 유통 회사가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 진출하는 사례가 모두 이를 방증한다. _디지털 대전환과 ‘빅블러 시대’ 中 유전자 가위가 기술 패권의 핵심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식량의 무기화와 관련이 있다. 기후변화, 산업화로 인한 경작지 축소, 세계 인구 증가와 더불어 전쟁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식량의 무기화 및 식량안보의 위협이 증대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해 저항성을 갖는 품종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런 점에서 유전자 가위나 합성생물학 같은 첨단 바이오 기술의 활용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_팬데믹이 심화시킨 기술 전장, 첨단 바이오 기술 中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갈매나무 / 샘 혼 (지은이), 이상원 (옮긴이) /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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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샘 혼 (지은이), 이상원 (옮긴이)
까다로운 사람과 지혜롭게 대화하는 법, 늘 사람이 따르게 하는 대화법의 바이블로 오랫동안 선택받아온 스테디셀러,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이 새로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은 2008년 출간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화술/협상 분야에서 ‘최고의 책’으로 꼽히며 부동의 베스트셀러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직장인’ 관련 도서로 선정(2018년)되는 등, 사회생활을 하는 많은 직장인에게 갈등을 협력으로 바꾸는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해왔다. 보다 산뜻한 감각의 디자인으로 단장한 이번 판 역시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 그리고 더 나은 관계를 원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은 어떠한 상황에도 속절없이 말려들지 않고 똑똑하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하는 대화의 기술을 조목조목 전해준다. 핵심은 당신 자신의 권리와 상대방의 권리를 동시에 지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죄책감 없이 “No”라고 말하는 법, 당당하게 거절하는 법, 남을 설득하여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법을 습득할 수 있다.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해 양보나 인내만을 중시할 필요는 없다. 나 자신을 지키는 당당한 대화법을 통해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독자들 역시 이 책의 조언에 귀 기울일 만하다.한국어판 서문 어떻게 논쟁을 피하고 갈등을 협력으로 바꿀 수 있을까 프롤로그 적을 만들지 않는 사람은 대화법이 다르다 1부 우아하게 이기는 법 Scene 01 버럭 하는 마음을 빨리 가라앉히기 Scene 02 “대체 이 사람은 왜 이렇게 까다롭게 구는 걸까?” Scene 03 내가 옳은데도 협상해야 하는 이유 Scene 04 누군가 교묘하게 당신을 조종하려 든다면? Scene 05 힘에 맞서지 말고 그것을 이용하라 Scene 06 그 순간 꿀꺽 말을 먹어버려라 Scene 07 상대의 긴 침묵에 흔들리지 마라 Scene 08 인간의 뇌는 부정형을 모른다 Scene 09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를 때 해야 할 말 Scene 10 잘못이 아닌 해결책에 집중하라 Scene 11 승자 없는 논쟁에서 벗어나는 기술 Scene 12 우선 막다른 길에서 빠져나와라 2부 하지 말아야 할 말, 해야 할 말 Scene 13 대화를 말싸움으로 바꾸는 망치, ‘하지만’ Scene 14 대화를 논쟁으로 빠지지 않게 하는 ‘그리고’ Scene 15 사후약방문은 분노를 일으킨다 Scene 16 남의 잘못을 지적할 때 해서는 안 되는 말 Scene 17 명령을 부탁으로 바꿔주는 한마디 말 Scene 18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판단하도록 만들어라 Scene 19 찰싹 따귀를 때리는 듯한 말 Scene 20 사람의 마음을 얻는 기술 Scene 21 문제를 일으키는 ‘문제’라는 말을 버려라 Scene 22 긍정적인 표현이 인생을 바꾼다 Scene 23 극단적인 표현은 질문으로 되돌려주어라 Scene 24 모든 것은 당신의 해석에 달려 있다 3부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는 대화의 기술 Scene 25 지금이 괜찮은 시점인지 먼저 판단하라 Scene 26 최후통첩을 하기 전에 따져봐야 할 여섯 가지 Scene 27 당신과 상대의 권리를 동시에 지키는 법 Scene 28 관계를 망치지 않고 부탁을 거절하는 기술 Scene 29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따르라 Scene 30 요령 있게 말을 끊는 기술 Scene 31 마음 상하지 않게 대화를 거절하는 법 Scene 32 생산적인 회의 진행의 기술 Scene 33 단숨에 자신감을 되찾는 비결 Scene 34 당신이 원하는 상황을 그려보라 Scene 35 두려움을 다스리는 것이 먼저다 Scene 36 설득의 다섯 가지 원칙 Scene 37 상대의 거절을 뒤집는 3R 전략 Scene 38 어떤 언어적 공격이든 이겨낼 수 있다 Scene 39 주도권을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4부 사람을 얻는 대화법 Scene 40 사람들은 당신의 귀를 원한다 Scene 41 리더십은 잘 듣는 것이다 Scene 42 놀림을 피할 수 없다면 한패가 되어라 Scene 43 무례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Scene 44 유머가 우리를 구원한다 Scene 45 필요한 것은 해결책이 아니다 Scene 46 “그 말이 옳습니다”라는 마법의 표현 Scene 47 최소한 상대의 분노를 인정해주어라 Scene 48 합리적인 규칙이 중요하다 Scene 49 말싸움을 말려야 할 때 필요한 것 Scene 50 닫힌 마음이 가장 끔찍한 감옥이다 Scene 51 딱지를 떼고 기회를 주어라 Scene 52 대안을 주고 고르게 하라 Scene 53 긍정적인 기를 내보내기로 결정하라 Scene 54 일이 안 풀릴 때 스스로에게 건네야 할 말 Scene 55 실패를 잊고 새롭게 시작하라 Scene 56 당신이 옳다는 마음을 넘어서라 에필로그 확실한 성공 비결은 한 번 더 시도하는 데 있다적을 단숨에 내 편으로 만드는 한마디 말, 누구에게도 만만히 보이지 않으면서 늘 사람이 따르게 하는 최고의 대화법 샘 혼은 “16년 전에 쓴 책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Tongue Fu!》이 한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기에 놀랐다”면서 “한국처럼 빠르게 발전하는 사회일수록 ‘텅후Tongue Fu’로 방어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 조선일보 Weekly BIZ 샘 혼 인터뷰 중에서 2008년 출간 후 독자들에게 ‘최고의 화술책’으로 극찬받아온 스테디셀러! 까다로운 사람과 지혜롭게 대화하는 법, 늘 사람이 따르게 하는 대화법의 바이블로 오랫동안 선택받아온 스테디셀러,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이 새로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은 2008년 출간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화술/협상 분야에서 ‘최고의 책’으로 꼽히며 부동의 베스트셀러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직장인’ 관련 도서로 선정(2018년)되는 등, 사회생활을 하는 많은 직장인에게 갈등을 협력으로 바꾸는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해왔다. 보다 산뜻한 감각의 디자인으로 단장한 이번 판 역시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 그리고 더 나은 관계를 원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은 어떠한 상황에도 속절없이 말려들지 않고 똑똑하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하는 대화의 기술을 조목조목 전해준다. 핵심은 당신 자신의 권리와 상대방의 권리를 동시에 지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죄책감 없이 “No”라고 말하는 법, 당당하게 거절하는 법, 남을 설득하여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법을 습득할 수 있다.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해 양보나 인내만을 중시할 필요는 없다. 나 자신을 지키는 당당한 대화법을 통해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독자들 역시 이 책의 조언에 귀 기울일 만하다. “대체 이 사람은 왜 이렇게 까다롭게 구는 걸까?” 어떻게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고 갈등을 협력으로 바꾸는 대화의 기술 상대를 적이 아닌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 사람을 얻는 대화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만만해 보이지 않으면서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풀어나갈 수 있을까? 저자 샘 혼은 말한다. “갈등 상황에서야말로 ‘강한 공격’이 아닌 ‘평화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까다로운 사람 앞에서는 물러서는 것도, 화내는 것도, 싸우는 것도 소용이 없다. 이 책이 언어적 공격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 보여주면서도 ‘싸워서 상대를 때려눕혀라’라고 말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요점은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샘 혼은 이 책에서 상대방의 모욕적인 언사에 여유롭게 대처하면서도 상대의 수를 읽고 대화의 흐름을 내 것으로 만드는, 말 그대로 ‘공격하지 않고 우아하게 이기는’ 기술을 알려준다.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지혜로 가득한 이 책은 원하는 것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늘 사람이 따르게 하는 마법의 대화 기술을 아낌없이 전수할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우아하게 이기는 방법 내 잘못이 아닌 일로 누군가 내게 무식하게 고함을 질러대는 상황이라고 가정해보자. 대체로 많은 사람들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똑같은 방식으로 보복하거나 말없이 상처를 감수하거나 할 뿐이다. 물론 둘 다 도움이 되지 않는 대응책이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군가 공격을 해왔다 해도 마음과 입을 잘 다스려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정신적인 충격을 받는 일도, 무력감에 빠지는 일도, 자기 자신에게 쓸데없는 혐오감을 느낄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의 목표도 바로 언어적으로 모욕을 당하지 않고 우아하게 이기는 방법, 얼굴 붉히며 상대를 공격하지 않고도 세련되게 이기는 방법, 즉 싸움이 아닌 조절의 기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자, 어떻게 스스로를 방어하고 승리할 것인가? 다시는 내게 얼씬도 하지 못하게 상대를 때려눕힐 것인가, 사람들 앞에서 모욕을 주어 기를 완전히 꺾어버릴 것인가. 물론 나를 괴롭히고 모욕을 준 이에게 그대로 갚아주는 것도 통쾌할 것이다. 그러나 결국 그는 언제든 내 등 뒤를 노리는 적이 되어 그 모든 것을 두 배로 되돌려줄 수도 있다. 상대의 부정적 전술을 밝혀 파멸시키는 것은 결코 궁극의 승리를 가져오는 전략이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이 책이 귀띔하는 ‘우아하게 이기는’ 비법은 무엇일까? 비법의 핵심은 적을 맞닥뜨릴 때마다 내 자신이 갈림길에 서 있다고 그려보는 것이다. 우리는 내리막길과 오르막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생각할 시간은 기껏해야 몇 초에 불과하다. 울컥하는 마음에 순간적으로 반응해 부정적인 말을 몇 마디 내뱉었다면 이미 내리막길에 발을 내디딘 셈이다. 이 길은 한번 들어서면 가속도가 붙는다. 그래서 선택하기가 더 쉬울지도 모른다. 경사가 워낙 심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기는 걷잡을 수 없이 점점 커지고, 결국 영혼은 어둠에 빠지고 만다. 반면 이미 벌어진 상황에 대해 관대한 몇 마디를 중얼거릴 수 있다면 긍정적인 길이 열린다. 긍정적인 기가 우리를 위쪽으로 끌어올린다. 오르막길은 힘이 들지만 꼭대기에 오르면 멋진 풍경이 펼쳐져 이내 고생을 잊게 만든다. 이상적으로는 평화를 지향하는 우리의 노력이 결국 우리를 대하는 다른 사람들의 태도를 친절하게 만들 것이다. 물론 현실적으로 보면 늘 이렇게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노력이 상대에게 비록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지 못했다 해도 우리 자신에게 긍정적인 것만은 확실하다. 적어도 내 기분이 나빠지는 상황, 승자 없는 싸움에 휘말리는 상황을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의 1부에서는 바로 그 ‘오르막길’에 오르는 여러 가지 기법을 알려준다. 이를테면 승자 없는 논쟁에서 빠져나오는 법, 버럭 하는 마음을 빨리 가라앉히고 상대에 대해 공감하는 법, 힘에 맞서지 말고 그것을 이용하는 방법, 내가 옳은데도 협상해야 하는 이유,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를 때 해야 할 말 등이 그것이다. 마음이 약해 남의 부탁에 거절 의사를 분명히 밝히지 못하는 이들, 심술궂은 언어적 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돌아서 힘들어하는 이들, 상대방의 말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오히려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법의 신비로운 힘에서 해법을 찾는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 지혜들로 가득하다. _김학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는 대화의 기술 우리 인생은 협상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 협상에서는 누가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어내느냐가 관건이다. 원하는 것을 제때 말하지 못하고 돌아서서 후회한 적은 없는가. 노련한 상대에게 주도권을 뺏겨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는커녕 상대의 요구만 잔뜩 받아놓고 억울해한 적은? 누군가 교묘하게 나를 조종하려 들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샘 혼은 남의 부탁에 거절의 뜻을 단호하게 밝히지 못하는 이들에게 공손하면서도 당당하게 “No”라고 말하는 방법을 상세히 다루는가 하면 “지루함을 참는 사람은 지루한 사람보다 한층 더 형편없다”라는 인용문을 곁들이며 일방적인 수다에서 빠져나가는 기술에 대해 설명해주기도 한다. 말하자면 상대방을 배려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권리’도 제대로 지켜내는 대화법을 정확히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행동치료 전문가 조셉 월피는 “인간관계에는 크게 세 가지 접근법이 있다. 첫 번째는 자기 자신의 이익과 입장만 생각해 그것을 앞세우는 것이다. 두 번째는 늘 남을 자기보다 앞세우는 것이다. 세 번째는 자신을 처음에 두고 남들 또한 고려하는 것으로, 이것이 가장 이상적이다”라고 하였다.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친절한 사람이 된다고 하여 꼭 남들에게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해 남의 부탁에 무조건 Yes라고 하며 끌려 다녀야 하는 것도 아니다. 성공적인 관계를 이루고 유지하는 비결은 바로 이 균형을 맞추는 데 있다. 영화 속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떠올리게 할 만큼 생생하면서도 실용적인 사례들이 돋보이는 이 책은 요령 있게 말을 끊는 법, 마음 상하지 않게 대화를 거절하는 법, 상대의 거절을 뒤집는 법 등을 통해 나와 상대의 권리를 동시에 지켜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기술을 알려준다. 사람을 얻는 대화법은 따로 있다 SNS나 메신저 대화창을 통해 힘든 일을 털어놓는 친구가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당장 위로하려 드는가? “그것도 그렇게 나쁘기만 하지는 않아”라든지 “우리 밝은 면을 보자고”와 같은 대답은 힘든 상대를 북돋아주기보다는 오히려 섭섭하게 만들기 쉽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해내려 들면 안 되지” 혹은 “다음부터는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네”라는 식으로 이성적인 메시지를 남기는 것도 상대의 기분을 망칠 수 있다. 슬픔이나 고민에 빠진 사람은 해결책이 아닌 공감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자기 일만 잘해낼 뿐 불협화음을 일으켜 생산성을 떨어드리는 사람보다는 팀워크를 중시하고 화합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다. 나아가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할 줄 아는 사람, 원만하고 성숙한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라 해도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적을 만들지 않고 주위에 늘 사람이 따르는 인간관계 고수들은 대화법도 분명 다르다. 물론 그들은 단순히 말하는 기술이 뛰어난 것이 아니다. 그들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솔직하고 분명한 메시지로 동의와 지원을 이끌어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에게 이해받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일단 상대가 나를 알고 내 처지를 이해한다는 느낌이 들면 그 사람을 대하는 마음 자세가 달라지게 마련이다. 그들은 바로 이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상대와 공감하고 상대의 마음을 울리고 설득한다. 한마디의 말보다 마음으로 대화하고, 가슴을 안아주는 느낌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논쟁에서 백전불패하는 놀라운 비법을 가르치지도, 단숨에 달변가로 만들어주는 테크닉을 늘어놓지도 않는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타인과 균형을 이루는 것이지, 타인의 부정적 전술을 밝혀 파멸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적을 친구로 만드는 법, 싸움이 아닌 조절의 기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시대에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사람을 얻는’ 대화법을 말이다. 당신의 인간관계를 확실하게 개선시킬 대화 지침서! _존 그레이 (인간관계 전문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저자) 촌철살인의 명언들 & 사례 중심의 글쓰기 사람들은 새롭고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듣게 되면 귀를 기울인다. 하지만 옳다고 여겼던 것을 다시 생각해보게 될 때에도 역시 귀를 기울이는 법이다. 적절한 인용은 바로 그런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책을 읽는 재미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유명한 작가, 정치인, 사상가, 학자, 예술가들이 쏟아놓은 촌철살인의 명언들을 풍부하게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저자의 오랜 강연 경험에서 길어 올린 생생한 사례들 역시 독자들에게 독특한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군데군데 등장하는 실전 팁들은 여러 가지 텅후 기법들을 실전에 바로 응용하여 쓸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다시 정리해두어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 독자들은 이제 촌철살인의 명언들과 군더더기 없이 속도감 있게 서술된 56가지의 텅후 기법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유형의 커뮤니케이션 지침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옳은데도 협상해야 하는 이유‘나라면 어떨까?’와 ‘이 사람은 왜 이렇게 까다롭게 구는 걸까?’라는 두 개의 질문을 통해 우리는 상대에 대한 빈정거림에서 벗어나 공감으로 향하게 된다.어느 워크숍 참가자는 내 말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제 신경을 거스른 사람이라면 기분 나쁜 소리를 들어야지요! 상대가 선을 넘었는데도 왜 저만 평화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거죠?” 그럼 한번 생각해보자. 상대가 불친절하게 구는 이유를 찾아내기 위해 내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 하는 까닭은 대체 무엇일까? 간단하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세상에는 늘 까다로운 사람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그러할 것이다. 가족치료 학자 버지니아 사티어는 ‘남들의 제한된 인식이 나를 정의하지 않게끔 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를 뒤집어보면 우리의 제한된 인식으로 남들을 정의하지 말라는 말이 된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를 때 해야 할 말누군가 당신을 정면으로 깎아내릴 때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이럴 때는 “무슨 뜻이지요?”라고 물으며 상대에게 다시 공을 넘기도록 하라. 이 질문은 다음에 열거하는 것처럼 여러모로 유익하다.• 일단 대답이 된다.• 분노를 지연시켜 공격에 즉각 대항하지 않게 한다.• 상대의 의중을 드러내 당신이 사태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당신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벌어 후회할 말을 피할 수 있다.• 성급한 대응을 막아준다.대체로 누군가 불친절하거나 불공정한 말과 행동을 하면 사람들은 그저 ‘고인 물을 닦아내는’ 데만 바쁘다. 문제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대신 표면적인 현상에만 반응하는 것이다.자,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상대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당신은 불평할 수도 있고, 질문을 던질 수도 있다. 이때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혹은 “무슨 뜻이지요?”라는 질문은 그 알 수 없는 행동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좋은 도구가 된다.
언제쯤 모든 걱정을 멈출 수 있을까
자화상 / 권서희 (지은이)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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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권서희 (지은이)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티베트 속담처럼 걱정이 소용없단 걸 알면서도 당신은 지금도 걱정 중일지도 모른다. 이 세상 모든 걱정쟁이가 걱정을 멈출 수 있기를 바라며 쓴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에 기대어 살던 현대인은 어느 봄날 이후 소소한 행복마저 누리지 못하게 되었고 언제 끝날지도 보이지 않는 답답함 속에서 그저 버텨야만 했다.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 미래를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 걱정이 태산이지만, 어떻게든 살길을 찾아보려 한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살고 있는 요즘이다. 세상에 무른 것이 너무 많아서 오랜 세월 걱정하며 살아왔다. 내가 바라보고 있는 것들이 변해버릴까 봐.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미리 걱정하느라 지금 당장 주어진 일들과 행복에 집중하지 못했다. 걱정하는 일들은 걱정이 무색하게, 대비할 겨를도 없이 예기치 않게 찾아오곤 하는 것을….프롤로그 4 하나_ 사람 때문에 힘들어하면서도 사람 없이는 못 사는 우리 운명 우리 사이의 이런 평범함 지금이, 정말 좋은 걸까 인연 관계에서 여유로워지기를 취향과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 우리는 모두 조금씩 부족하기에 좋아하는 만큼 두려운 사랑 뒤에 남는 공허에 대하여 우리가 함께한 시간, 모두 안녕 관계를 소화하는 법 타인에게 상처 주지 않는 연습 모순 균열 좋은 사람 곁에 좋은 사람이 용기를 낸 두 사람을 위해 떠나보내는 마음 그럭저럭 괜찮은 나날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 모든 건 변하기에 억지로 나를 누군가에게 맞추지 않기를 남아 있는 마음 사랑이 자라는 방식 재회 믿음 사랑이 의무가 될 때 순수의 시절 조금 더 다정할걸 안부 위태롭던 우리 포기와 무관심이 무서운 이유 멀리서 응원할게 조금 더 사랑할 용기 덕분에 내가 좋아졌어 침묵 기쁨도, 아픔도 함께 나누기를 따뜻한 기대가 생겨날 때 감정에 단호해진다는 것 혼자라는 즐거움, 둘이라는 행복 당신의 지친 웃음을 토닥이며 마음의 정리정돈 만만해지지 않기 세상이 채워지는 마법 같은 일 행복한 기다림 사랑의 의미 문득 생각나는 누군가 돌아갈 수 없는 꿈 아직 성장하는 중 착하되 나를 지키며 너로 인해 바뀌는 나를 포옹 엇갈림 안타깝고, 아름다운 이사 둘_ 전보다 훨씬 행복하게 전보다 더는 후회 없이 나를 위한 고민 작은 행복 기억하기 감정을 조금씩 비우는 일 행복은 꼭 소소해야 할까 일을 하고 생활을 한다는 것 내가 나에게 박하게 굴지 않을 것 열려 있는 어른 버텨내는 우리에게 응원을 일상의 루틴 무너지고 일어나기 그저 나를 위한 시간 노력과 애착 네가 어떤 마음을 가졌든 부정적인 생각 우리는 다양한 모습을 걸치고 살아간다 평범한 공유의 시간 혼자의 기분 가질 수 없는 무언가 묵묵히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쉬고 싶은 날 반드시 좋은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서툴러서 예뻤던 우연이 기회가 될 때 내 손안의 행복 당찬 한 걸음을 내디디며 키오스크 큰 사랑을 받고 싶다면 오늘만은 우울해도 괜찮아요 점점 잘할 수 있어 나무 같은 사람 좋아하는 공간에 머물기 어른의 무게 즐거울 여유가 없어서 언제쯤 단단한 사람이 될까 사소한 걱정이 나를 막아서 미움 내려놓기 내 몫의 선택 지금 이대로가 가장 좋아요 마음과 몸은 연결되어 있다 나에 집중하기 응원의 말 열심히 한 자신을 인정해주세요 하루 종일 꼬인 이런 날에 가치 인생의 BGM 의욕 충고는 사절 분명 있다,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조금 더, 한 걸음 더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 삶의 짐이 무거워질 때 귀하고 예쁜 마음 오늘을 마지막처럼, 쉽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는 것도 너무 마음 쓰지 마일상의 행복이 더없이 그리운 날, 걱정쟁이가 이 세상 모든 걱정쟁이에게 쓴 글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티베트 속담처럼 걱정이 소용없단 걸 알면서도 당신은 지금도 걱정 중일지도 모른다. 이 세상 모든 걱정쟁이가 걱정을 멈출 수 있기를 바라며 쓴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에 기대어 살던 현대인은 어느 봄날 이후 소소한 행복마저 누리지 못하게 되었고 언제 끝날지도 보이지 않는 답답함 속에서 그저 버텨야만 했다.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 미래를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 걱정이 태산이지만, 어떻게든 살길을 찾아보려 한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살고 있는 요즘이다. 세상에 무른 것이 너무 많아서 오랜 세월 걱정하며 살아왔다. 내가 바라보고 있는 것들이 변해버릴까 봐.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미리 걱정하느라 지금 당장 주어진 일들과 행복에 집중하지 못했다. 걱정하는 일들은 걱정이 무색하게, 대비할 겨를도 없이 예기치 않게 찾아오곤 하는 것을…. 수많은 걱정을 하며 책을 쓰기 시작했고 프롤로그를 적는 이 순간에도 걱정하고 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몇 없는 사람들과 멀어지게 될까 봐, 내 귀한 꿈이 먼지처럼 날아갈까 봐, 언젠간 글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들까 봐. 아직도 여러 걱정이 마음속을 헤집고 다니지만, 걱정을 멈추는 연습을 해보고 싶다. 걱정에 시간을 투자할 만큼 인생은 길지 않다. 전 세계의 걱정쟁이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그들이 걱정을 멈출 수 있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분명 잘 이겨낼 것이다. -프롤로그 중 “혼자 있는 동안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해봤어.”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오히려 ‘우리’를 더 생각하게 되는 요즘이다. 혼자 오래 있을수록 끊고 싶은 관계, 돈독히 하고 싶은 관계가 어쩐지 더 명확해졌다. 마음을 주는 게 서툴러 혼자가 편하다고 부러 말하지만, 사실 함께해야 맛볼 수 있는 행복을 누구보다 잘 안다. 서툴러서 자꾸 걱정만 느나 보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소중했던 사람들의 얼굴을 한 번씩 생각해보게 되었다. 경치 좋은 장소에서 함께 담소를 나누었던 나날이 얼마나 큰 행복이었는지도 깨우쳤다. 또 언제 끊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관계였던 사람들이 웬만큼 정리됐다. 씁쓸하지만 그렇게 되었다. 관계는 물러서 변하기 쉽다. 뜨겁게 사랑을 가하여 단단히 만들어야 한다. 사랑을 얼마나 가하느냐에 따라서 형태가 달라진다. 너무 적게 가해서도 너무 많이 가해서도 안 된다. 많은 사람이 관계를 어려워하고 끊임없이 걱정하는 것은 형태가 변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함을 찾기 어려워해서가 아닐까.
하나님나라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는 자
규장(규장문화사) / 손기철 (지은이)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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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
소설,일반
손기철 (지은이)
<왕의 기도>와 짝을 이루는 책으로 실천적 이론서에 해당된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자녀의 정체성과 삶 그리고 하나님나라의 사고방식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것을 위해서 각 장 말미에 질문과 토론을 두어 교회 내 모임에서 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저자 서문 들어가는 말 chapter 1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타락 인간은 다스림을 받는 존재인가, 아니면 다스리는 존재인가? 우리는 어떻게 해서 타락했는가? 타락한 후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복음을 생각해보라 예수님께서는 위임된 왕권을 어떻게 설명하셨는가? 예수님께서는 자녀에게 위임하신 왕권을 어떻게 다시 회복시키셨는가? chapter 2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과 대위임령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이루는 삶을 사셨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셨다 예수님께서는 교회를 주시고, 하나님의 일을 행하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승천하심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행할 수 있는가? chapter 3 사도들의 행함 예수님의 부활 후 제자들의 삶은 어떠했는가?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하나님나라의 시작은? 사도행전은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행전이다 제자들은 어떻게 복음을 전했는가? chapter 4 진정한 구원이란 무엇인가? 구원받은 하나님 자녀의 영적 본질과 혼적 마음을 이해하라 구원받았는데도 왜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하는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을 깨달으라 속사람이 겉사람을 뚫고 나타나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chapter 5 구원받은 자녀의 새로운 사고방식 하나님나라로 들어가 그 나라를 이루어가라 하나님나라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뇌 기억과 잠재의식 내 프로그램을 새롭게 하라 속사람에 기초한 영의 생각으로 살자 chapter 6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하나님나라 예수 그리스도 이름 안에 있는 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 chapter 7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산다는 것은? 어떻게 해야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능력을 나타낼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하고 행하라 삶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왜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가? 나가는 말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는 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라 하나님의 생명의 자녀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능력과 영광을 나타낸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사는 법 ∨ 하나님과 자녀의 생명적 관계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친밀함과 거룩함이 있습니까? ∨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합니까? ∨ 하나님의 자녀의 새로운 사고방식 - 영이요 생명인 말씀으로 마음을 새롭게 합니까? ∨ 선포하고 명령하고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는 믿음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의 말씀을 선포합니까? |저자 서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주의 일을 하는 당신에게 세상에서는 힘이나 권세 있는 사람의 이름을 사용해서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데, 우리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지고도 세상은커녕 자기 자신도 변화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말씀과 삶이 일치되지 않고, 주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괴감마저 느끼곤 합니다. 삶의 여러 가지 의문들에 대한 나름의 진단과 처방이 나오지만 안타깝게도 어느 것 하나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어디서부터 새롭게 해야 할지 몰라 각자도생 하고, 그럴수록 이단들이 판을 치는 위험한 상황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위기는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하나님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새롭게 깨닫고 누리고 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전도한 핵심인 하나님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복음을 다시 한번 깨닫도록 하기 위해 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라는 이 두 요소는 신구약을 아우르는 복음의 핵심이자 복음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빌립이 하나님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행 8:12)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신앙생활을 하는 많은 성도들이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 사함을 받는 것이고, 하나님나라는 죽은 다음에 가는 천국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이 다음 네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줄 수 있고 새로운 삶을 살기 원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① 하나님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교회 다니는 것과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것은 어떤 관계인가요? ② 구원받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데 왜 내 삶에는 열매가 없고 변화가 없을까요? 얼마나 더 기도하고 노력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까? ③ 오늘날 수많은 교회가 있고 귀한 말씀이 있는데도 왜 교회와 성도들은 이 세상에 영향을 끼치지 못할까요? 어떻게 하면 말씀과 성령과 삶이 일치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④ 약속하신 말씀과 달리 왜 내 기도와 삶에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을까요? 어떻게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이 책은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행하심과 우리의 구원과 삶에 대한 성경적 기초와 더불어서 구원받은 우리가 이미 도래한 현재적 하나님나라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어떻게 주의 뜻을 이루어가야 하는지 나누고 있습니다. 저는 독자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고 하나님나라의 복음과 진정한 구원의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구인지 깨닫고, 더 이상 자녀가 되려고 애쓰지 않고 자녀답게 사는 것을 배우고, 하나님나라의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말하는 것을 훈련하며, 속사람이 겉사람을 뚫고 나타나는 새로운 탄생을 매일 경험하고,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고, 주의 말씀을 믿는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진 것을 고백하고, 날마다 기적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책은 2008년도에 쓴 《왕의 기도》(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하는 기도)와 짝을 이루는 책으로 실천적 이론서에 해당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자녀의 정체성과 삶 그리고 하나님나라의 사고방식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각 장 말미에 질문과 토론을 두어 교회 내 모임에서 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왕의 기도》를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을 더 깊이 체험하게 될 것이며 그 결과 날마다 하나님나라에서 사도행전 29장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교제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의 일을 행하는 하나님의 하루를 살아가시기를 축복하며, 이 책을 읽고 가슴이 뛸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손기철
[다크베이지] 슬림성경 개역개정 새찬송가 - 중(中).합본.색인
생명의말씀사 / 생명의말씀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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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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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사 편집부 (지은이)
얇고 가벼운 슬림형 성경. 가독성을 고려한 최적의 본문 편집으로 구성하였으며, 성경의 맥을 잡아주는 해설을 수록하였다. 예수님 말씀은 적색 표기하였고, 표지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였다.구약 신약 새찬송가얇고 가벼운 슬림형 성경! 가독성을 고려한 최적의 본문 편집 성경의 맥을 잡아주는 해설 수록 예수님 말씀 적색 표시 표지에 친환경 소재 사용
변방목회
평화나무 / 김태복 (지은이)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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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나무
소설,일반
김태복 (지은이)
목사는 무엇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여기 40년 중 전기 전화가 잘 들어오지 않는 농촌에서 8년, 청계천 변 빈민들의 집성촌이었던 곳으로 이주해 32년간 목회 활동하고 피 한 방울 안 섞인 후임에게 교회를 이양하고 서울 밖으로 이주한 원로 목사의 목회 후일담이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서울노회 홍익교회 김태복 원로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1968년 장로회신학대학교 실천신학 교수의 소개로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 가곡리에 교육전도사로 부임해 담임목사로 사역하다가 1975년 서울 성동구 마장동 홍익교회로 옮겨 모두 40년 동안 교인과 교회를 섬겼다.책 머리에 1장. 큰아들 김용민 목사와의 대담 2장. 40년 목회 이야기 제1부 초년목회 여담 친구 따라 신학교 입학 퍼주는 사랑은 왜 실패하는가? 누가 새벽기도회 만들었어? 일당 1000원, 똥푸는 목사 눈물 흘리며 떠난 농촌교회 제2부 중년목회 여담 교회의 폭발적 성장, 그 이유는? 교인이 진심을 몰라주면 산 기도는 영성 충전소 시체 닦는 목사 설교와 설사 사이 무당집 주인 감동시키다 48세에 갓난아기 아빠 되다 바로 담임목회 할 경우 문제점 목회자는 두 주 휴가 다녀와야 교회학교는 스타 양성소 무너진 공교육, 주일학교가 대안이다 장로는 많을수록 좋다 탈 없는 정치설교 하려면 교인 감동시키는 비법 교인 성질 고칠 수 있다 세상에 이상한 성격은 없다 나를 힘들게 한 교인 교회에서 왜 싸우나 갈등 조정 최고의 명약은? 측근을 우군으로 만드는 법 종말론을 머릿속에서 지우자 목회 망치는 기복주의 불륜에 빠진 교인 죽 쑨 설교가 히트를 친 경험 책 읽는 목사여야 좋은 교인을 곁에 둔다 제3부 노년목회 여담 교회 망치는 원로목사 누구인가? 은퇴 후 설교했더니 이게 빠졌다 찬란한 원로가 되고 싶다면 후임자 복 받은 홍익교회 3장. 가족목회 이야기 못 배운 어머니, 가장 지혜로웠던 이유 가난한 자, 약한 자 편에 선 아내 큰아들(김용민) 이야기 막내아들(김용범) 이야기 딸과 사위(김지연, 오정환) 이야기 기적과도 같았던 인저리 타임 엄마의 갈릴리(김용민) 엄마 잘 가요(김지연) 홀로 사는 연습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에필로그 결실 있는 인생의 길8년 시골, 32년 달동네 목사의 40년 목회 일지 ‘예수의 벗’ 마이너리티에서 빛났던 복음 국민 5명 중 1명만 한국교회를 신뢰하는 시대이다. 2023년 2월 발표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교회를 ‘신뢰한다’라는 의견에 21.0%, ‘신뢰하지 않는다’에는 74.0%가 공감을 표시했다. 목사와 기독교인들의 말과 행동에 믿음이 가는지를 묻는 말에도 각각 20.8%와 20.6%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목사 양성 교육기관인 신학대학원의 정원 미달 추세는 교단 불문 경향 각지에서 매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액 장학금 제도를 운용하는 교단도 있다. 아니, 이제는 ‘목사’는 어디서 자기 신분을 드러내기 힘든 직업이 됐다. 목사는 무엇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여기 40년 중 전기 전화가 잘 들어오지 않는 농촌에서 8년, 청계천 변 빈민들의 집성촌이었던 곳으로 이주해 32년간 목회 활동하고 피 한 방울 안 섞인 후임에게 교회를 이양하고 서울 밖으로 이주한 원로 목사의 목회 후일담이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서울노회 홍익교회 김태복 원로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1968년 장로회신학대학교 실천신학 교수의 소개로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 가곡리에 교육전도사로 부임해 담임목사로 사역하다가 1975년 서울 성동구 마장동 홍익교회로 옮겨 모두 40년 동안 교인과 교회를 섬겼다. 병참기지 춘천서 태어나 행상하던 청소년기 ‘집안 희망’ 형님 죽음에 종교인의 길 택하는데 병참기지나 다름없던 강원도 춘천에서 농부이자 도장포 주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저자는 여느 1941년생처럼 해방, 이념 혼란, 전쟁, 전후 복구, 압축성장, 독재, 민주화, 탈권위의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살아왔다. 그 세대의 부인할 수 없는 운명은 ‘희생’이었다. 형의 진학을 위한 희생양으로 야간 고등학교에 다녔던 저자는 낮에 어머니가 차려준 손수레에서 행상하며 살림의 한 부분을 맡아야 했지만, 남몰래 집어 가는 사람을 붙잡을 숫기마저 없어 결국 장사를 포기했다. 뒤늦게 주간으로 편입했지만, 야간 시절 전기가 끊어지면 곧바로 하교해야만 했던 터에 기초 학력이 모자라 평소 품었던 육사로의 진학의 꿈은 포기해야만 했다. 루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것인지 전공인 농학을 제쳐두고 도서관에서 이런저런 철학책을 빌려와 남독濫讀하며 룸펜의 길을 걷는 듯했다. 이 와중에 집안의 희망이었던 형이 초등학교 교사 재직 중 연탄가스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충격은 집안을 집어삼켰다. 농협 직원을 꿈꾸던 저자는 돌아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 들어가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됐다. 미디안 광야에서 모세에게 고난받는 히브리인들을 보여준 하나님은 저자에게도 이름 없고 빛에 가려진 이들을 일러줬다. 전기 전화 없는 시골로, 청계천 빈민가 동네로 퍼주는 사랑, 불붙은 기도…‘40년 목회’의 동력으로 전기와 전화가 없이 시골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 가곡리, 천마산이 보이는 정경에서 저자는 평소에는 새벽종을 울리고 호롱불을 켜며 겨울철엔 땔감을 난로에 넣고 교인을 맞이했다. 갓난아기가 있음에도 주일이면 먼 곳에서 오는 교인을 위해 사택을 내어주고 밥상을 대령하기도 했다. 방학철에는 도시 큰 교회 수련회 장소 관리인이 돼 교회당 안팎 청소하고 재래식 변소에 가득한 똥 푸는 일도 해야 했다. 그런데도 학업의 기회가 없던 마을 청소년을 돌보며 소설 ‘상록수’의 꿈을 하나하나 실현하려 했다. 이 와중에 사회의 빛과 소금이 돼야 할 교회가 광채도 짠맛도 잃어가는 현실을 애통해하며 ‘회칠한 무덤 한국교회여’ 등의 책을 냈다. 간간이 들려오는 미국 유학으로, 대형교회 부교역자로 부임하는 동기 소식에 부러움을 지우지 못하는 와중에 도시 교회로부터 연락이 왔다. 평소 저자의 글을 주목하던 언론인 출신의 목사였다. 늙어서인지 이젠 설교의 관심 주제가 ‘죽음’이 돼 버린 자신의 초라함은 저물고 미래세대를 위한 헌신할 역동적 목회적 리더십이 교회에 필요하다고 했다. 눈물 흘리는 7년 인연의 시골교회 교인을 뒤로한 채 올라온 서울은 청계천 변 가난하고 병든 이들로 가득한 동네였다. 새로운 어려움, 새로운 도전이었다. 뭐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저자는 오자마자 강단에 무릎을 꿇었다. 아내는 환자 교인을 데리고 유명 권사의 병 고침을 위한 기도를 받게 했다. 그리고 본인도 그 은사를 받고자 40일간 밤샘 기도를 했고 하나님은 응답했다. 현대 의학이 포기한 이들이 모여들었다. 덩달아 교회에는 기도의 불이 붙었고 부흥이 일었다. 하루 한 번의 새벽기도회도 어렵다는데 교인들은 밤에도 모여 이름하여 ‘9시 기도회’로 교회의 버팀목이 됐다. 목회란? 인자함이 선명함을 이긴다 “기복주의, 종말론에 곁눈질 아쉬워” 저자 김태복 목사는 이 책에서 부흥에 몰두했던 초년기와 시행착오를 성찰한 뒤 더욱 원숙해진 중년기, 퇴임 전후 원로가 된 이후의 지혜를 나누는 노년기 목회로 나눠 자기 경험을 솔직한 어조로 토로했다. 성공담만 나열하지 않았다. 시한부까지는 아니었으나 ‘임박한 종말’을 추단하다 더 과감한 미래세대 교육 투자를 시도하지 못한 점, 광풍처럼 일었던 기복주의·번영신학을 거르지 못하고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이들에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돌아보기도 했다. 저자는 아울러 신앙적 소신의 선명함보다, 관용과 배려의 예수 정신이 목회의 기본임을 성찰하기도 했다. 교인의 비밀과 치부는 끝까지 함구했고 혹여 허물이 드러나도 인내하고 기도하며 개과천선을 기다렸다. 교회를 민주적 공동체로 꾸리기 위해 애썼다. 모든 교회 예결산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기본이었다.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 중직을 일정 수대로 정기적으로 선출하도록 했다. 소득 수준이 편중되지 않도록 (즉, 부자에 쏠리지 않도록) 중직 취임 시 헌금상한액을 뒀다. 다양한 언로를 허용해 그의 교회에는 군사정권의 독재를 규탄하는 대학부 학생의 대자보가 붙을 수 있었다. 특정 지역 출신 교역자를 배제하는 교단 문화와는 빗장을 걸고 전국 방방곡곡 사투리가 넘치는 교회 공동체로 바글바글하게 했다. 저자는 2007년 66세 조기 은퇴하면서 피 한 방울 안 섞인 후임 목사에 담임목사직을 이양했다. 그는 목회직 이양에서 전임자 목회의 성패가 달려 있다며 담임목사가 온전히 설 수 있도록 계속 지지하고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그렇게 실천했다. “교인 찾아오기 힘들게”(!) 남양주 덕소로 이사했다. 책에서 저자는 뒤에 가정 목회 이야기를 다뤘다. 한국 강원도 영월에 평화주의 신앙공동체를 뿌리내리는 데 힘쓰는 딸 김지연·사위 오정환 가정, 한국 사회 가스라이팅을 타파하기 위해 애쓰는 목회자 큰아들 용민·며느리 정현주 가정, 대중음악과 기독교 음악 창달에 앞장서는 PD인 작은 아들 용범 가정 이야기와 올 1월 소천한 아내 최재희 권사 이야기가 담겼다.간악한 일제와 혼란한 해방정국에서 유년기를 보냈다면, 소년기에는 전쟁 전후 극심한 배고픔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안남미라고 들어봤습니까? 베트남 쌀인데, 찰기가 없어 맛이 형편없고 영양 면에서도 평판이 안 좋았어요. ‘이 쌀을 먹으면 사내는 몸이 가벼워져 바람 부는 날에는 날아간다’는 루머도 있었지요. 이 쌀이 전부였고, 어쩌다 운 좋은 경우에나 미군이 내다버린 ‘꿀꿀이죽’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덕지덕지 꿰맨 낡은 내의와 양말, 검정 고무신을 신고 자란 우리에게는 오직 하얀쌀밥에 고깃국을 실컷 먹는 것이 소원의 전부였습니다. 부모님은 내가 앞으로 농·상업 분야로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는지, 아버지의 도장포 가게 앞에 좌판을 차리고 낮에 장사하게 시켰습니다. 어릴 때부터 군소리 없이 집에서 기르던 소의 꼴을 베어 오고 겨울이면 10리 길을 마다않고 나무를 구해오기도 하며, 아버지를 도와 농사를 거들었기 때문에 집안경제를 책임지기로는 제가 적격이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좌판에는 양말이나 비누 등 일용품과 잡지 등을 놓았는데, 장사는 3개월 만에 끝났습니다. 손해만 났기 때문입니다. 부끄러움이 많아 고개 푹 숙이던 사춘기 소년에게 노점상은 실로 무리한 일이었습니다. 지나가는 아무나 값나가는 것들을 집어가서 매대가 텅텅 비기 일쑤였으니까요. 만약 그때 내가 장사에 수완을 보여 수입을 올렸더라면 인생의 판도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사실 나는 박정희를 위시한 젊은 군인들, 특히 미국 웨스트포인트에서 직수입한 엘리트 교육을 받은 육사 출신들이 시도하는 국가 개혁에 은근히 기대를 걸었습니다. 그러다 민족의 스승들이 폭로하는 군사정권의 검은 정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마다 거대한 저항의 물결이 일기 시작했을 때, 나는 춘천농과 대학생의 일원으로 데모에 동참했습니다.
아내를 위한 무릎기도문
나침반 / 나침반 편집부 지음 /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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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나침반 편집부 지음
남편이 아내를 위해서 기도하면 아내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많이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 자연히 친밀감과 신뢰감이 생긴다. 아내도 변하고, 남편도 동시에 변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왜 아내를 내게 주셔서 부부로 살게 하시는지 그 뜻과 계획을 알게 된다.1 아내를 끝까지 지켜 주는 남편 되게 하소서 2 아내에 대한 사랑이 늘 새롭게 하소서 3 아내에게 말로 상처 주지 않게 하소서 4 아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남편 되게 하소서 5 아내에게 항상 부드럽게 대하게 하소서 6 아내의 소중함을 알게 하소서 7 아내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항상 느끼게 하소서 8 아내를 사고의 위험에서 지켜 주소서 9 아내의 마음이 건강하게 하소서 10 아내에게 근심과 불행한 마음이 찾아 오지 않게 하소서 11 아내의 피할 반석과 요새가 되어 주소서 12 아내가 시댁 식구와 갈등이 없게 하소서 13 아내가 눈앞에서도 그립게 하소서 14 아내가 가족에게 힘을 주게 하소서 15 아내의 남편을 향한 사랑이 늘 새롭게 하소서 16 아내가 가정의 화목을 이끌게 하소서 17 아내가 현명하게 하소서 18 아내의 주변이 모두 평안하게 하소서 19 아내에게 영육간의 강건함을 주소서 20 아내가 속마음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게 주소서 21 아내가 삶의 만족을 느끼게 하소서 22 아내가 어디가나 사랑 받게 하소서 23 아내가 가정을 위협하는 것에 잘 대처하게 하소서 24 아내가 주님께 맡기는 삶을 살게 하소서 25 아내가 성령 충만하게 하소서 26 아내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27 아내가 믿음의 본이 되게 하소서 28 아내가 섬기는 삶을 살게 하소서 29 아내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소서 30 아내가 베푸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남편이 아내를 위해서 하는 기도는 곧 자신을 위해 하는 기도가 된다. 남편의 기도로 아내가 하나님의 큰 복을 받는 동시에 기도하는 남편도 생각하는 그 이상의 큰 복을 받기 때문이다. 남편이 아내를 위해서 기도하면 아내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많이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 자연히 친밀감과 신뢰감이 생긴다. 아내도 변하고, 남편도 동시에 변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왜 아내를 내게 주셔서 부부로 살게 하시는지 그 뜻과 계획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더욱 아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마음을 여시어
위즈앤비즈 / 김상인 (엮은이) /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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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앤비즈
소설,일반
김상인 (엮은이)
복음의 기쁨, 신나는 신앙을 힘있게 선포하던 故 차동엽(노르베르토) 신부의 묵상집이 나오게 되었다. 미래사목연구소의 제2대 소장으로 취임한 김상인(필립보) 신부는 차동엽 신부의 제자로서, 차동엽 신부가 선종하기 전부터 끊임없이 스승의 글을 수집하고 정리하였다. 이 책은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가·나·다해)의 주일과 중요 대축일 때에 ‘차동엽 신부의 신나는 복음 묵상’이라는 제목으로 신자들에게 전해 주었던 묵상집으로, 전례력 중 ‘나해’의 복음을 묵상하고 있다. 작년에는 ‘가해’의 묵상집으로 『눈이 열려』(루카 24,31)가 출판되었고, 향후 ‘다해’에도 전례력에 맞는 묵상집을 출판할 예정이다.서문 – 나의 마음을 여시는 주님의 말씀 대림 제1주일: 깨어 있어라 대림 제2주일: 복음의 시대 대림 제3주일: 너희가 모르는 분 대림 제4주일: 피에타 주님 성탄 대축일 – 밤 미사: 아나빔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독한 모정 주님 공현 대축일: 나를 이끄는 별 주님 세례 축일: 베일에 싸인 분 연중 제2주일: 메시아를 만났소 연중 제3주일: 부르심 연중 제4주일: 새롭고 권위 있는 가르침 연중 제5주일: 복음과 치유 연중 제6주일: 연민 어린 손길 연중 제7주일: 지붕을 뜯어낸 믿음 연중 제8주일: 새 포도주와 새 부대 사순 제1주일: 광야에서 사순 제2주일: 구름 속에서 사순 제3주일: 올바른 경배 사순 제4주일: 높이 들린 사람의 아들 사순 제5주일: 필사즉생 주님 수난 성지 주일 –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 기념 복음: 호산나! 주님 부활 대축일 – 파스카 성야: 여인들이 목격한 빈 무덤 부활 제2주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부활 제3주일: 마음을 여시어 부활 제4주일: 목자의 마음 부활 제5주일: 포도나무와 풍성한 열매 부활 제6주일: 목숨까지 내놓는 사랑 주님 승천 대축일: 하느님의 위대한 증인들 성령 강림 대축일: 성령을 받아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주님의 몸과 피 연중 제11주일: 겨자씨 연중 제12주일: 풍랑 속에서도 믿음으로 연중 제13주일: 탈리타 쿰! 연중 제14주일: 문 두드리시는 예수님 연중 제15주일: 제자들이 지닌 유일한 것 연중 제16주일: 주님께서 지니신 마음 연중 제17주일: 감사 기도 연중 제18주일: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 연중 제19주일: 하늘에서 내려온 빵 연중 제20주일: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 연중 제21주일: 영원한 생명의 말씀 연중 제22주일: 하느님의 계명 연중 제23주일: 에파타! 연중 제24주일: 주님을 따르는 길 연중 제25주일: 꼴찌의 역설 연중 제26주일: 주님 편에 서는 자 연중 제27주일: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 연중 제28주일: 가장 큰 보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 전교 주일: 천국 시민의 에티켓 연중 제29주일: 수단 목적과 가치 목적 연중 제30주일: 다시 보게 되었다 연중 제31주일: 가장 중요한 것 연중 제32주일: 모두 다 넣었다 연중 제33주일: 결코 사라지지 않는 주님 말씀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그리스도왕故 차동엽 노르베르토 신부의 주일 복음 묵상(나해) 2023년 12월 대림 제1주일을 기점으로 전례력상 ‘나해’가 시작된다. 이에 故 차동엽 신부의 주일 복음 묵상도 전례력상 새해 시작에 맞추어 그 두 번째 권을 선보이게 되었다. “마음을 여시어”(루카 24,45)라는 제목에는 차동엽 신부와 편저자인 김상인 신부의 의도가 담겨 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죽음을 이기신 구원자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있던 제자들의 ‘마음을 여시어’ 평화와 함께 성경 말씀을 더 깊이 깨닫도록 이끌어 주셨다. 머리로만 알고 있는 신앙에서 마음으로 믿는 신앙, ‘의무’ 위주의 신앙에서 ‘은총’의 신앙을 얻기 위해 차동엽 신부는 말씀 주석과 다양한 예화, 묵상을 활용하였다. ‘마음을 여시어’라는 표현은 곱씹을수록 은혜로움이 느껴집니다. 두려움에 떨고만 있던 이들에게 평화를 주시고, 보고서도 믿지 못하는 이들에게 그들의 이해 수준에 맞추어 당신임을 알게 해 주시더니, 이제 주님께서는 이해와 깨달음의 범위를 한층 더 넓히십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루카 24,45). 주님께서는 언제나 이 깨달음의 지대로 우리를 초대하고 계십니다. […] ‘마음을 여시어’는 그 어떤 거창한 사건이나 개념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일상에서, 내 주의에서 깨달아지는 ‘눈 뜨기’와도 같습니다. 그러니 우리 마음에 응어리가 질 때, 주님께 대한 불신이나 원망에 사로잡힐 때, 무엇보 다 먼저 우리가 드려야 할 기도는 “주님, 제 마음을 열어 주세요”가 아닐까요. - 본문 중에서 차동엽 신부는 틀림없이 성경 말씀 안에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나 뵈었고, 그분을 믿음으로써 행복한 복음 선포자로 일생을 살 수 있었다. 그리고 차 신부는 이 묵상집을 통해 계속해서 자신이 한평생 믿고 따랐던 예수 그리스도를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가 남긴 기쁨의 신앙이 이 책을 읽는 동안 동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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