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1422
1423
1424
1425
1426
1427
1428
1429
1430
1431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
민음사 / 헨리 키신저 글, 권기대 옮김 / 2012.01.02
25,000원 ⟶
22,500원
(10% off)
민음사
소설,일반
헨리 키신저 글, 권기대 옮김
포스트 김정일 시대, 중국은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중국의 정치 외교에 대한 역사를 이해하면 한반도 문제의 해법이 보인다! 핑퐁 외교를 일구어 낸 최고의 외교 전략가 헨리 키신저가 통찰하는 중국 현대사! 이 책은 하버드대학 교수를 지냈으며 대통령보좌관 겸 미국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장과 국무장관을 역임하며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해온 저자 헨리 키신저가 독특한 현실 정치 감각과 역사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중국 외교의 역사를 깊숙이 파헤친 책이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된 이래, 네 세대에 걸친 중국 지도자들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평화와 전쟁, 그리고 국제 질서는 무엇인가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특히 행동에서 비범한 의지와 결심이 배어 나왔던 마오쩌둥, 탁월한 지성과 품성으로 좌중을 압도하며 상대방의 심리를 꿰뚫어 본 저우언라이 등 지난 한 세기 동안 중국과 중국인의 삶을 좌지우지했던 인물들의 특이한 성격과 감정까지 세밀하게 묘사하여 재미를 더하였다. 중국과 중국의 정치 외교에 대한 역사를 이해하고 한반도 문제의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중국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미국과 아시아 주변국 간의 외교관계를 전망해 볼 수 있다.서문 프롤로그 1. 중국, 이 특이한 나라 걸출한 중국의 시대 유교 국제 관계의 개념: 공명정대 혹은 평등? 중국의 레알폴리틱과 『손자병법』 2. \'머리를 조아릴\' 것인가 - 아편 전쟁 마카트니 사절단 충돌하는 두 개의 세계 질서: 아편 전쟁 기영의 외교: 야만족 달래기 3. 걸출한 중국에서 쇠퇴한 중국으로 위원의 청사진: 오랑캐들의 전법을 배워 \"오랑캐로써 오랑캐를 제압하라\" 줄어드는 권위: 국내의 격변과 외세의 침략이라는 난제 쇠락의 길도 관리해야 일본의 도전 조선111 의화단 사건과 새로운 전국 시대 4. 계속되는 마오쩌둥의 혁명 마오쩌둥과 \'대동\' 마오쩌둥과 국제 관계: 공성계와 중국의 억제, 그리고 심리적 우위의 추구 계속되는 혁명과 중국인 5. 삼각 외교와 한국 전쟁 애치슨과 중국식 티토이즘의 유혹 김일성과 전쟁 발발 미국의 개입: 공격에 대한 저항 중국의 반응: 억제를 향한 또 다른 접근 중국과 미국의 대치 6. 미국과도 대치, 소련과도 대치 첫 번째 타이완 해협 위기 대미 외교의 간주곡 마오쩌둥과 흐루쇼프, 그리고 갈라선 중ㆍ소 두 번째 타이완 해협 위기 7. 위기의 10년 대약진 운동 히말라야 국경 분쟁과 1962년 중국ㆍ인도 전쟁 문화 혁명 놓쳐 버린 기회가 있었던가? 8. 화해의 길 중국의 전략 미국의 전략 첫 단계: 우수리 강에서의 충돌 9. 다시 열린 관계 - 미오쩌둥, 저우언라이와의 첫 만남 저우언라이 중국에 간 닉슨: 마오쩌둥을 만나다 닉슨과 저우언라이의 대화 상하이 코뮈니케 후유증 10. 준동맹 - 마오쩌둥과의 대화 수평 방어선: 견제에 대한 중국의 접근 방식 워터게이트 사건의 충격 11. 마오쩌둥 시대의 종말 계승 위기 저우언라이의 몰락 마오와의 마지막 회견: 제비와 폭풍 전야 12. 난공불락 덩샤오핑 덩샤오핑의 첫 번째 복권 지도자들의 죽음: 화궈펑 덩샤오핑의 부상: 개혁과 개방 13. \"호랑이의 엉덩이를 만지다\" - 제3차 베트남전 베트남: 열강의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나라 덩샤오핑의 외교 정책: 미국과의 대화 및 정상화 덩샤오핑의 여정 덩샤오핑의 미국 방문과 맹방의 새로운 정의 3차 베트남전 14. 레이건, 그리고 도래한 정상 관계 대타이완 무기 수출과 세 번째 코뮈니케 중국과 초강대국들: 새로운 평형 덩샤오핑의 개혁 프로그램 15. 텐안먼 미국의 딜레마 팡리즈를 둘러싼 논란 12자와 24자로 이루어진 지도서 16. 덩샤오핑의 마지막 업무, 남순강화(南巡講話) 17. 또 다른 화해를 향한 롤러코스터 타기 - 장쩌민의 시대 중국과 해체 중인 소련 클린턴 행정부와 대중국 정책 세 번째 타이완 해협 위기 중국의 부상과 장쩌민의 생각들 18. 뉴 밀레니엄 관점의 차이 전략적 기회, 어떻게 정의하나 국가의 숙명에 관한 논쟁: 승리주의자들의 견해 다이빙궈: 평화로운 부상의 재확인 에필로그: 역사는 반복되는가? - 크로 메모랜덤 환태평양 공동체를 향하여? 주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중심 국가로 올라선 중국 세계사의 이면에 감추어진 중국의 진심을 읽는다 핑퐁 외교를 일구어 낸 최고의 외교 전략가 헨리 키신저가 통찰하는 중국 현대사 1971년 비밀리에 중국을 방문하여 미중 수교의 첫 장을 연 헨리 키신저가 중국의 정치 . 외교사를 조명한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첫 방문 이후 수십 차례 중국을 오가며 중국 지도자들과 접견하고 대중국 외교를 성공적으로 이끈 헨리 키신저는 아흔의 나이에도 여전히 날카로운 식견을 드러내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중국 정상들과의 개인적 대화 기록과 최근 해제된 기밀문서들을 바탕으로, 중국과 근대 유럽 세력과의 첫 만남, 중소 연합의 형성과 와해, 한국 전쟁, 닉슨 대통령의 첫 방중, 톈안먼 사건 등 중국 현대사의 전환점이 된 여러 사건들을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그려 낸다. 나아가 문화 혁명의 물결이 잦아들고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현재 중국을 바라보며 앞으로 중국이 나아갈 길, 그리고 미국과 아시아 주변국들의 변화될 역학 관계에 관해서 짚어 본다. 이 책은 중국을 떼어 놓고 생각하기 힘든 현재의 국제 무대 정세를 파악하는 데 꼭 필요한 중국 이해의 필독서이다. 현대 세계사를 이끈 미 . 중 지도자들의 생생한 이야기 1971년 7월 9일, 수십 년간 높게 둘러쳐 있던 죽(竹)의 장막을 걷고 중국 땅에 첫 발을 내디딘 헨리 키신저는 서구식 외교와는 확연히 다른 중국의 외교 스타일에 적잖이 당황했다. 이때껏 지나치게 규칙에 얽매였던 다른 공산주의 국가들의 협상 스타일을 기대했던 터라 중국의 호의와 친절, 심지어 여유작작한 방문 스케줄까지 모두 예상을 빗나간 것이었다. 곧 그는 그것이 서양, 특히 미국과는 비견될 수도 없는 장구한 역사에서 비롯된 전통적 중국 외교였음을 깨달았다. 하여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는 이러한 중국의 전통적 외교 스타일을 파악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중국의 대외 전략은 기본적으로 방어에 있었다. 다른 주변 이민족이 뭉쳐서 중국에 도전하는 일만 없으면 되는 것이었다. 이러한 뿌리 깊은 전통에서 나타난 것이 ‘이이제이(以夷制夷)’ 정책이고 이것이 지금까지도 중국 외교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키신저는 분석했다. 또한 그는 어느 한쪽의 세력을 결정적으로 무너뜨리고 영웅주의적인 공적을 쌓기보다는 섬세하고 간접적인 전략으로 상대적 우위를 끈질기게 축적해 나가는 것이 중국의 스타일이며 이는 바둑(웨이치) 게임에서 상징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키신저는 이러한 ‘이이제이,’ ‘웨이치’ 외에도 [손자병법], 공자 등의 키워드를 통해 중국 외교 전통을 만들어 낸 핵심 개념들을 짚어 내면서 국제 질서에 대한 중국의 생각은 어떠한지, 그리고 근대 이후 국제 무대에서 보인 중국의 여러 행보들은 무엇에서 기인한 것인지 밝히고자 한다. 한편 키신저는 첫 방문 이후 성공적으로 미중 수교를 맺고 나서도 수십 차례 중국을 오가며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 덩샤오핑과 장쩌민 등 중국 현대사를 이끈 지도자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교류했다. 키신저는 그들과의 대화를 모두 기록으로 남겼으며, 그 기록은 이 책의 중요한 원천이 되었다. 키신저는 중국의 지도자들을 겪으면서 그들의 서로 다른 성격과 정치 스타일 등을 경험했고 지도자들의 성향에 따라 중국 내부의 향방과 대외 전략이 바뀌어 가는 모습을 실감했다. 그리하여 키신저의 대화 기록 속에는,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의 시대가 저물고 덩샤오핑이 새로운 지도자로 떠오르면서 새로운 개혁 개방 시기로 접어드는 중국 현대사의 과정이 국제 정세와 어떻게 맞물려 나아갔는지, 그리고 지금 G2로 우뚝 서기까지 국제 사회에 그들의 생각과 방식을 어떻게 관철시켜 왔는지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키신저는 이렇듯 역사의 현장에서 발로 뛰었던 ‘인사이더’로서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중국을 이해하는 깊은 안목을 제공한다. 포스트 김정일 시대, 중국은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2011년의 끝자락,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각국은 북한과 더불어 중국의 행보에도 촉각을 기울였다. 김정일 사망 이전에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에서도 키신저는 앞으로 대중국 정책과 전략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야 할 이슈로 경제 문제와 북한 핵 문제를 꼽았다. 중국의 삼각 외교와 한국 전쟁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5장에서 키신저는 김일성의 전쟁 도발을 둘러싼 중국과 소련의 머리싸움을 세밀하게 보여 준다. “중국 국경에 미군이 자리 잡고 있는 것보다 마오쩌둥이 한층 더 싫어할 시나리오는 만주에 대한민국의 임시 정부가 들어서 거기 사는 조선족과 접촉하고 일종의 주권을 주장하며 시도 때도 없이 한반도 쪽으로 군사적 모험을 ?행하는 것임을 스탈린은 알고 있었다.”(182쪽) 하여 스탈린은 계속해서 중국의 개입을 촉구했고, 중국은 전쟁을 치른다면 북한이 미국 손에 넘어갈 것을 당연한 것으로 가정하고 북한의 패배를 막기 위해 전쟁에 뛰어들게 된다. 결국 휴전으로 마무리된 한국 전쟁에서 가장 많은 것을 얻은 나라는 중국이 되었고, 최대의 패배자는 소련이 되었다. 한국 전쟁은 “새로이 건국된 중화인민공화국을 군사 강대국인 동시에 아시아 혁명의 중심으로 확립해 주었다.”(187쪽) 그리고 전쟁을 위해 “소련이 책임졌던 중국의 재무장은 결국 짧은 시간 내에 중국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188~189쪽) 키신저는 중국이, 북한이 핵 보유국으로 받아들여져 여타 아시아 국가들까지도 핵 보유에 뛰어들게 하는 상황까지 치닫는 결과는 반대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북한이 붕괴하는 것은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북한이 무너지면 전쟁을 치러서라도 막으려 했던 그 상황이 다시 반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2011년 현재, 이 나라를 다스리는 가족의 우두머리는, 국제 관계의 경험은커녕 공산주의식 관리의 경험조차 전무한 스물일곱 살의 아들에게 권력을 이양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혹은 알 수 없는 요소들 때문에 북한이 붕괴할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다. (중략) 그런 때가 오면 각국의 행동을 조절하기란 너무 늦어 버리거나 너무 복잡해져 버릴 것이다. (/ p.596) 이렇듯 북한과 중국, 나아가 미국, 일본, 소련 등의 주변국들과 복잡다단한 역학 관계 속에 놓인 한국에게 좀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세계 외교의 실상을 볼 수 있도록 자극하는 이 책은 G2 시대, 그리고 포스트 김정일 시대에 한국이 나아갈 향방에 큰 단서를 제시하고 있다.
심리학 나 좀 구해줘
갤리온 / 폴커 키츠, 마누엘 투쉬 글, 김희상 옮김 / 2013.03.01
13,800원 ⟶
12,420원
(10% off)
갤리온
소설,일반
폴커 키츠, 마누엘 투쉬 글, 김희상 옮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꼭 알아야 할 51가지 심리 법칙! 아침 일찍 회의가 있는 중요한 날이다. 그런데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하고 늦잠을 자 버렸다. 내가 타야 할 지하철은 그날따라 연착이고, 엘리베이터는 고장이고, 헐레벌떡 뛰어 오는 바람에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 버렸다. 상사는 ‘정신을 어디다 팔고 다니느냐’며 대놓고 야단을 친다. 오늘이 여자 친구의 생일(혹은 결혼기념일)인데 늦게 온 죄로 야근을 해야 한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 폴커 키츠와 마누엘 투쉬는 바로 이런 상황에서 도움을 주려고 심리학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심리학은 결국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과학적’으로 연구해서, 실생활에 활용하기 위한 실용적인 학문이라는 것이다. 폴커 키츠와 마누엘 투쉬는 심리학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세계 최초로 ‘사이코테인먼트Psychotainment’를 개발했고, 독일을 비롯한 전 유럽을 돌며 강연을 진행하며 명성을 얻었다. 4년 동안 직접 면담, 혹은 이메일로 상담을 해 준 사람만 수만 명에 달한다. 그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문제로 고민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에게 딱히 추천할 만한 쉽고 재미있는 심리학책이 없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들에 대한 답을 내놓기로 했다. 4년 동안 수만 건의 상담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했고, 적절한 예시와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학적 지식을 정리했다. 저자들은 심리학을 공부한 덕분에 일상에서 부딪치는 짜증 나고 힘든 상황들을 조금은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심리학은 결국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수백만 명의 삶에서 찾아낸 마음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같은 뻔한 조언이 아닌, 실험으로 증명된 심리 법칙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심리학의 지식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1. 당신만 모르고 있는 면접의 비밀 - 초두 효과 vs 최신 효과 2. 왜 나는 하는 일마다 되는 게 없는 걸까? - 리프레이밍 3. 왜 즐거운 일일수록 짧게 해야 할까? - 습관화 4.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가 되는 이유 ? 기본적 귀인 오류 5. 꼴도 보기 싫은 직장 동료와 잘 지내는 법 - 점화 효과 6. 절대 잘나가는 친구를 비교 대상으로 삼지 마라 - 비교의 덫 7.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 - 이미지 트레이닝 8. 잘못된 선택인 줄 알면서도 되돌리지 못하는 심리 - 인지 부조화 9. 왜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 걸까? - 자기중심주의의 함정 10. 회사는 왜 직원들의 연봉을 공개하지 않는 걸까? - 우월감 환상 11. 당신이 자꾸 사람들과 다투는 이유는 따로 있다 - 적극적 경청 12. 나쁜 감정을 무조건 억누르려 하지 마라 - 감정 사용법 13. 웃어야 웃을 일도 생긴다 - 안면 피드백 이론 14. 하기 싫은 일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법 - 지각적 범주화 15. 생각만 바꿔도 인생이 바뀔 수 있다 - 자기 충족적 예언 16. 힘들어 하는 그를 진정으로 돕는 법 - 동정 vs 공감 17. 절대로 충고하지 마라 - 투사 18. 원하는 연봉을 받는 사람들의 비밀 - 정박 효과 19. 당신의 두뇌를 믿지 마라 - 대표성 휴리스틱 20. 끌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 후광 효과 21. 스트레스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 적응 22.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은 걸까? - 자기 효능감 23. 나쁜 습관의 고리를 끊는 법 - 잠재의식 24.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이 널리 퍼지는 이유 ? 스스로 모든 것을 통제한다는 환상 오류 25. 아직도 당신이 솔로인 까닭 - 인위적 희소화 전략 26. 왜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더 오래 사는 걸까? - 종교 27. 어떻게 하면 그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 단순 노출 효과 28. 닮은 사람을 만나야 더 행복한 이유 - 유사성의 원리 29. 아내와 어머니 중 누구 편을 들어야 할까? - P-O-X 모델 30. 화장을 하지 않고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법 - 평가자 간의 신뢰도 31. 낯선 사람과 친해지는 가장 빠른 방법 - 상호성의 원리 32. 싸우지 않고도 갈등을 해결하는 법 - 개입 33. 상대방이 거절할 수 없게 부탁하는 법 - 부정적 상태 감소 가설 vs 공감 이타주의 34. 당근과 채찍, 둘 다 필요한 이유 - 조건 반사 35. 마음이야말로 청소가 필요하다 - 정신 위생 36. 왜 나는 싫어도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걸까? - 동조 37. 왜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걸까? - 리액턴스 효과 38. 물건을 살 때 속지 않는 법 - 소유 효과 39. 죽을지도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 - 방관자 효과 40. 왜 나는 뭐가 바뀐 건지 모르는 걸까? - 변화맹 41. 당신의 뇌가 원하는 것은 휴식이다 - 정신적 블로킹 42.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건 돈이 아니다 - 과잉 정당화 효과 43. 내 기억이 정말 맞는 걸까? - 섬광 기억 44. ‘나는 선입견이 없다’라고 말하지 마라 - 선입견 45. 남자와 여자가 말이 통하지 않는 이유 ? 커뮤니케이션 사각형 46. 오래된 커플을 위한 권태기 극복법 - 섹스 세러피 47. 되도록 적을 만들지 않는 법 - 동물 행동 연구 48. 창피한 일을 당했을 때 빨리 수습하는 법 - 조명 효과 49. 성공하고 싶다면 반드시 익혀야 할 것 - 충동 조절 50.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잘하는 법 - 멀티태스킹 51. 마지막으로 꼭 알아 두어야 할 것들“당신이 누구든, 그 무엇을 고민하든 심리학은 이미 답을 알고 있다!” 4년 동안 수집한 수만 건의 상담 사례 중 사람들이 제일 많이 고민하는 문제에 대한 가장 쉽고, 재미있고, 현실적인 심리학적 해답 51가지 직장을 얻기 위해 여러 회사에 닥치는 대로 지원서를 보내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중 한 곳에서 서류전형을 통과했다고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한다. 친절하게도 면접이 가능한 시간을 골라 달라고 한다. 당신이라면 아래의 면접 일정 가운데 어떤 것을 고르겠는가? 첫 면접이 가장 까다롭고 어려울 거야. 점심쯤에 해야겠다. 점심때는 면접관들이 배가 고파 나를 주목하지 않을 수도 있어. 아침이나 저녁이 나아. 저녁에는 틀림없이 지쳤거나 이미 결정이 났을 수 있어. 아침이나 점심때가 좋겠다. 심리학은 이 상황에서 무엇을 선택하라고 할까? 아니면 이런 상황은 어떤가? 아침 일찍 회의가 있는 중요한 날이다. 그런데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하고 늦잠을 자 버렸다. 내가 타야 할 지하철은 그날따라 연착이고, 엘리베이터는 고장이고, 헐레벌떡 뛰어 오는 바람에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 버렸다. 상사는 ‘정신을 어디다 팔고 다니느냐’며 대놓고 야단을 친다. 오늘이 여자 친구의 생일(혹은 결혼기념일)인데 늦게 온 죄로 야근을 해야 한다. 이럴 때 심리학은 무슨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폴커 키츠와 마누엘 투쉬는 바로 이런 상황에서 도움을 주려고 심리학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심리학은 결국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과학적’으로 연구해서, 실생활에 활용하기 위한 실용적인 학문이라는 것이다. 폴커 키츠와 마누엘 투쉬는 심리학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세계 최초로 ‘사이코테인먼트Psychotainment’를 개발했고, 독일을 비롯한 전 유럽을 돌며 강연을 진행하며 명성을 얻었다. 그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말 못할 불안과 고민을 털어놓았다. 4년 동안 직접 면담, 혹은 이메일로 상담을 해 준 사람만 수만 명에 달한다. 그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문제로 고민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에게 딱히 추천할 만한 쉽고 재미있는 심리학책이 없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들에 대한 답을 내놓기로 했다. 4년 동안 수만 건의 상담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했고, 적절한 예시와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학적 지식을 정리했다. 그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이 책은 지금 이 순간에도 비슷한 고민으로 머리를 싸매고 있을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학자가 전하는 선물이다. 인간관계부터 사랑, 일, 돈, 다이어트까지 누구나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스마트한 심리학 사용법 저자들은 심리학을 공부한 덕분에 일상에서 부딪치는 짜증 나고 힘든 상황들을 조금은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심리학은 결국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수백만 명의 삶에서 찾아낸 마음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당신만 모르는 면접의 비밀 - 초두 효과 vs 최신 효과 이 글의 첫머리에서 말한 상황으로 되돌아가보자. 면접을 앞둔 당신은 어떤 시간을 선택하겠는가? 우리 두뇌는 처음에 얻은 정보를 나중에 얻은 정보보다 더 잘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초두 효과’라고 한다. 그러므로 면접관에게 오랫동안 깊은 인상을 주고 싶다면 오전 시간을 선택하라. 만약 오전 시간이 부담스럽다면 맨 마지막 순서를 고르는 것도 괜찮다. 가장 최근에 들은 정보에 의해 결정이 좌우되는 ‘최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 가지 효과를 다 이용하는 것이다. 첫 순서로 면접을 보고 난 뒤 복도에서 면접관들과 ‘우연히’ 마주치는 상황을 만든다. 그리고 미소 띤 얼굴로 면접을 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라. 좋은 첫인상과 강렬한 마지막 인상이 함께할 때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왜 나는 하는 일마다 되는 게 없는 걸까? - 리프레이밍 두 번째 상황은 어떤가? 누구에게나 안 좋은 일이 한꺼번에 닥치는 날이 있다. 이럴 때는 ‘리프레이밍(18쪽)’으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저자 중 한 명인 마누엘 투쉬가 자신이 늘 사용하는 심리 법칙이라며 강력 추천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프레임’이란 사고방식이나 느끼는 방식의 ‘틀’을 의미한다. 틀을 새롭게 한다는 뜻의 리프레이밍은 틀을 바꾸어 사건을 다른 관점에서 보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별 볼 일 없는 그림이라도 액자를 두르고, 테두리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작품의 가치가 달라 보이는 것처럼 지금까지의 낡은 테두리를 버리면 지긋지긋한 일상이 새롭게 다가온다.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해 늦잠을 잤다면, 그 덕분에 푹 잤다고 생각해 보라. 회의 시간에 좀 더 맑은 머리로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도 있다. 지하철이 늦게 온다고 짜증내는 대신 회의 준비를 할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하라. 엘리베이터가 고장 난 덕분에 운동을 했고, 야근이 없었다면 기분이 엉망이어서 사랑하는 사람과 언성을 높였을지도 모른다. 리프레이밍은 실제 일어난 사건을 바꿀 수는 없지만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는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도록 해 준다. 이 책이 전하는 기막힌 팁 하나.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순간 ‘아직은’이라는 한마디만 덧붙여 보자. ‘아직은’이라는 짤막한 단어 하나가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는 리프레이밍의 효과를 줄 것이다. 원하는 연봉을 받는 사람들의 비밀 - 정박 효과 연봉을 원하는 만큼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심리학은 큰 도움을 준다. ‘정박 효과(93쪽)’라는 게 있기 때문이다. 어떤 복잡한 상황을 돌파하거나 물건의 가치를 판단하고자 할 때 뇌는 언제나 비교 대상을 찾는다. 물론 이는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며 불투명한 상황에서 판단의 근거가 되는 기준점을 찾는 과정이다. 심리학에서는 그 기준점을 ‘닻’이라고 하고, 어떤 값을 추정할 때 닻에 근거하여 판단하는 것을 ‘정박 효과’라고 한다. 비싼 레스토랑 메뉴판에 왜 항상 코스 요리가 가장 먼저 나오는지 아는가? 그래야 그다음 페이지부터 나오는 단품 요리가 비싸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비싼 요리에 ‘닻’을 내리고 최종 판단을 ‘비싸지 않아’라고 내리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연봉 협상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당신이 받고 싶은 연봉보다 무조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라고 말한다. 이때 당신이 처음 제시한 연봉은 최종 판단의 기준점으로 작용해 원하는 연봉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좋아하는 이성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 단순 노출 효과와 상호성의 원리 이뿐만이 아니다.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는 이성의 마음을 얻고 싶은가? 그렇다면 ‘단순 노출 효과(130쪽)’와 ‘상호성의 원리(149쪽)’를 이용해 보라. 의도적이든 우연이든 자주 마주칠수록 그만큼 우리는 그 사람(혹은 사물)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이를 ‘단순 노출 효과’라고 한다. 대기업이 엄청난 광고비를 써가며 같은 광고를 반복해서 내 보내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어떤 사람이 마음에 들고 친해지고 싶다면 자주 그 주변에 나타나야 한다.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은 첫인상이 좋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첫인상이 나쁘면 단순 노출 효과는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을 뿐 아니라 노출이 거듭될수록 반감을 살 수도 있다. 그렇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른 어떤 효과보다 강력한 ‘상호성의 원리’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에게 편안함과 호감을 느낀다. 아무리 거부감이 드는 사람이라도, 그가 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다른 원리들은 깨끗이 무시하고 그에게 사랑으로 보답하려는 게 우리네 인간의 습성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결정적인 팁. 좋아하는 사람의 주변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라. ‘나, 그 사람 정말 좋더라.’ 이 방법을 쓰면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내 마음을 고백하고, 그 사람의 마음도 얻을 수 있다.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 - 이미지 트레이닝 올 여름 해변가에서 S라인 또는 식스팩을 뽐내고 싶은가? 운동과 다이어트라는 고난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알아야 심리학 지식이 있다.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살을 뺄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릿속으로 상상하여 실제와 유사한 효과를 보는 방법을 ‘이미지 트레이닝(42쪽)’이라고 한다. 주체할 수 없는 식욕으로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이라면 음식의 유혹이 느껴질 때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상상을 하라. 대신 아주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음식의 종류, 맛, 상황까지 자세하게 상상하라는 말이다. 이렇게 하면 우리 뇌는 음식을 먹은 것으로 착각하여 식욕이 감소하게 된다. 이는 수많은 실험으로 그 효과가 이미 증명되었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올림픽에서 22개의 메달을 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갖고 있는 수영 선수 마이클 펠프스는 성공 비법의 하나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꼽았다. 매일 밤 잠들기 전, 혹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출발대에서 수영장에 뛰어들어 완벽하게 수영하는 모습을 슬로 모션으로 상상했다고 한다. 그는 손동작, 물갈래, 호흡할 때 입의 모양 등을 최대한 세밀하게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시합 중에 긴장을 풀고 기록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라는 뻔한 조언은 이제 그만!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해결책은 실험으로 증명된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51가지 심리 법칙은 모두 수많은 실험으로 그 효과가 입증된 것이다. 그중에서 가장 유용하고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들은 이에 대해 정답은 없다고 말한다. 각자가 처한 상황이 다르고, 그 상황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느냐에 따라 쓰는 방법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면접이 제일 고민인 사람은 초두 효과와 최신 효과를 이용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중요한 시험, 시합, 토론 등을 앞둔 사람에게는 이미지 트레이닝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어떤 유형의 이성을 만나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유사성의 원리’가, 짝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상호성의 원리’가 당신을 도와 줄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51가지의 심리 법칙을 어떻게 쓸 것인지는 당신이 결정할 문제다.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쓰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쓰든,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쓰든 각각의 법칙은 서로 다른 장점을 갖고 있다. 적절한 상황에서 적절한 방식으로 쓰인다면 분명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당신이 누구든, 그 무엇을 고민하든 《심리학 나 좀 구해줘》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유용한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51가지 심리 법칙으로 무장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해 보자. 좀 더 재미있고 멋진 인생이 당신을 기다릴 것이다. “이 책을 읽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만 이 책에 들어 있는 심리 법칙으로 무장한 상대방이 당신을 골탕 먹여도 억울해 하지 마라!”
Welcome Wreath 웰컴 리스
청출판 / 김지해 (지은이) / 2019.10.25
17,500원 ⟶
15,750원
(10% off)
청출판
취미,실용
김지해 (지은이)
국내 최초로 플라워 리스만을 전문으로 엮은 실용서이다. 독일 플로리스트 저자가 그간의 노하우로 엄선한 46가지 다양한 디자인과 테크닉의 리스 작품을 수록하였다. 미니 장미나 천일홍, 스타티스 같이 흔히 알고 있던 드라이플라워 소재의 한계에서 벗어나 계절별 활용할 수 있는 소재와 리스 만들기를 제대로 배워볼 수 있다. 손재주가 없어도 꽃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했다.리스를 시작하며 리스의 의미와 유래 리스 디자인에 관하여 BASIC WREATH 기본 도구와 재료 Ⅰ 기본 도구와 재료 Ⅱ 리스 기본 테크닉 Ⅰ 리스 기본 테크닉 Ⅱ 리스 소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유칼립투스 계절별 드라이가 가능한 소재들 SPRING WREATH 황금빛 금전운을 부르는 노란 미모사 수줍은 사랑의 약속 미모사&화이트 스타티스 바람 타고 들려오는 희망의 종소리 핑크 에리카 당신께 내 모든 것을 드리리 꽃냉이&골든볼 기쁜 소식을 알려주는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 남쪽에서 불어오는 매화 향기 호주 매화 사랑을 부르는 천국의 색상 천조초 드라이 장미의 대표 강자 자나 장미 바스락바스락 종이꽃 로단테 신비의 베일 유사 SUMMER WREATH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초록 향기 허브 마음을 비추는 하얀 눈꽃송이 샹들리에 화이트 안개꽃 청량감을 주는 그린 테라피 롱리프 유칼립투스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 주는 천연 방향제 라벤더 희망의 내일을 기다리며 스모그트리 시원하고 쌉싸름한 맥주의 향기 홉 덩굴 한 여름날의 달콤한 추억 숲 속 열매 풍류의 상징 위성류 여린 듯 강한 자연의 향기 미니 루드베키아 AUTUMN WREATH 고운 빛 그대로 간직되는 앤티크 수국&열매 유칼립투스 풍요로운 황금빛 계절 그레빌리아 골드 짧아서 아쉬운 가을을 붙잡아 둘 가을 단풍 예로부터 액운을 물리치는 나무 감태나무 풍요와 평화의 상징 올리브 가지 본격적인 리스의 계절 니콜 유칼립투스 내게 주어진 운명 느티나무&너도밤나무 번영과 화합의 열매가 맺어지길 모감주 가을, 겨울에 사용하기 좋은 열매들 WINTER WREATH 겨울 황무지에서 꽃피우는 강한 힘 스콜지아 피톤치드계의 새로운 강자 블루아이스&자작나무 오늘도 평안하시길 구럼비 비염에 좋은 은은한 향기 구니&남천 열매 시들지 않는 사랑 아마란서스 새해 복을 나누는 노란 열매 유주 머지않아 봄이 올 거예요 제니스타&실아카시아 깊어가는 겨울의 정취 낙엽송 달콤한 사랑의 표현 핑크 시넨시스 은빛 겨울 시네리아 유칼립투스 SILK&PRESERVED FLOWER WREATH 핑크빛 사랑을 보존하는 수국 프리저브드 트리 대신 심플한 리스 고사리&아스파라거스 포근한 온기로 스며들길 라그라스&목화 평화로운 날들을 기원하며 올리브 실크플라워 꽃처럼 아름다운 꿈만 꾸길 마크라메 드림캐처 국내 최초! 행운을 부르는 ‘웰컴 리스’ 전격 출간! 시작도 끝도 없는 링의 형태가 영원을 상징한다! 강인한 생명력과 부활을 상징하는 상록수와 꽃과 잎, 열매를 이용하여 만드는 리스! 수세기 동안 리스는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장식에는 물론 결혼식과 장례식 등 다양한 곳에서 축하와 애도의 마음을 표현하는 용도로 사용되어 왔다. 집으로 들어오는 문에 리스를 걸어두면 액운을 막아내고,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었기에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집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드는 플라워 행잉 리스! 사계절 소재를 이용한 46가지 작품 수록! 국내 최초로 플라워 리스만을 전문으로 엮은 실용서이다. 리스의 본고장 독일의 강림절에서 유래된 웰컴 리스. 독일 플로리스트 저자가 그간의 노하우로 엄선한 46가지 다양한 디자인과 테크닉의 리스 작품을 수록하였다. 미니 장미나 천일홍, 스타티스 같이 흔히 알고 있던 드라이플라워 소재의 한계에서 벗어나 계절별 활용할 수 있는 소재와 리스 만들기를 제대로 배워볼 수 있다. 손재주가 없어도 꽃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리스에 대한 색다른 영감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샘솟게 해줄 것이다. 리스가 지닌 아름다운 의미와 꽃이 전하는 향긋함이 당신에게 작은 위로가 되다! 가족의 평안을 염원하고,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리스. 이 책《웰컴 리스》에 소개한 46가지 리스 작품에는 어떤 메시지들이 담겨 있는지 궁금하다. ‘황금빛 금전운, 영원한 사랑, 몸과 마음의 치유, 희망의 내일 등 어느 것 하나 소중한 의미’를 담지 않은 것이 없다. 리스 만들기 더없이 좋은 이 계절, 나와 주변 사람들을 위해 직접 만든 리스를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향기 가득한 플라워 초대장을 받은 이들에게 행운의 요정들이 축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한 몇 가지 리스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황금빛 금전운을 부르는 노란 미모사 바람타고 들려오는 희망의 종소리 핑크 에리카 기쁜 소식을 알려주는 봄의 전령사 버들 강아지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초록 향기 허브 마음을 비추는 하얀 눈꽃송이 샹들리에 화이트 안개꽃 풍요로운 황금빛 계절 그레빌리아 골드 예로부터 액운을 물리치는 나무 감태나무 겨울 황무지에서 꽃피우는 강한 스콜지아 새해 복을 나누는 노란 열매 유주 …
우리 셋
슈몽 / 양장 (지은이), 윤지영 (옮긴이) / 2022.06.13
18,000원 ⟶
16,200원
(10% off)
슈몽
소설,일반
양장 (지은이), 윤지영 (옮긴이)
출간 즉시 100만 독자들의 베스트셀러가 된 에세이 <우리 셋> 은 중국 문학의 곤륜산으로 불리는 첸중수 선생과 양장 선생의 가정의 이야기로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화제작이다. 2022년 여름,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제1부 우리 두 늙은이 9 제2부 우리 셋 헤어지다 15 구이다오에 가다 18 구이다오에서 만나다 42 구이다오에서 헤어지다 66 제3부 우리 셋 홀로 그리워하다 99 부록1 305 부록2 327 부록3 357 Mom, Pop, 그리고 위안 371 옮긴이의 말 400은 사랑하는 딸과 남편의 죽음 뒤의 슬픔을 꿈의 형식을 빌어 담담하게 고백하며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에서 느끼는 타인의 슬픔에 진실한 위로를 전한다. 그리고 가정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피난처임을 정성스럽게 설명하며 아름다운 가정의 귀감이 되는 중국 대학자 부부의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조종사 로그북 Pilot Flight Logbook
세화 / 세화 편집부 엮음 / 2017.04.01
15,000
세화
소설,일반
세화 편집부 엮음
1. 등급기록 2. 운항일지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은행나무 / 정유정 글 / 2014.04.23
14,000원 ⟶
12,600원
(10% off)
은행나무
소설,일반
정유정 글
장편소설 <7년의 밤>, <28>로 한국문학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정유정의 첫 에세이. 다시 세상에 맞설 용기를 얻기 위해 생애 처음 떠나기로 한 여행지는 용감하게도, 자신의 소설 <내 심장을 쏴라>의 주인공 승민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워하던 신들의 땅 히말라야다. 그곳에서 펼쳐질 별들의 바다를 보기 위해 든든한 파트너 김혜나 작가와 함께 떠난 안나푸르나 환상종주 17일간의 기록을 담았다. 정유정의 소설 속 주인공들은 남도의 섬, 저수지 아래로 잠든 마을, 무궁한 속을 알 수 없는 해저, 개썰매를 타고 달리는 알래스카 등 언제나 낯선 세상을 여행 중이다. 소설만 봐선 세계여행 전문가일 것 같은 그는 사실 여행을 결심하기 전까지는 여권도 없었던, 자타공인 골방 체질에 타고난 길치였다. 오직 소설 쓰는 일밖에 몰랐다. 막상 히말라야로 떠날 결심을 하자, 여행사 알아보는 일부터 막막했다. 결국 주변의 도움을 얻어 채비를 꾸리는 과정에서 후배 소설가 김혜나와 의기투합하여 여정을 떠나게 된다. 그런데 세상에 다시 맞설 용기를 얻기 위해 나선 여행인데, 자꾸 사고가 일어난다. 날씨는 좋지 않고 말 못할 속병까지 생긴다. 게다가 왠지 지금 앓는 감기가 고산병이 아닐까 의심이 들고, 고산병 예방을 위해 챙겨먹은 약은 웃지 못할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풍요의 여신' 안나푸르나를 끼고 도는 '환상종주'는 어느새 갈 길을 잃고 빙빙 도는 '환상방황(環狀彷徨)'이 되어버린다. 여행에 서툰 그가 저지른 실수에 미소 짓다가도, 육체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강인함에 감탄하게 된다. 울고 웃으며 행군을 이어간 그가 따뜻하고 든든한 동료들의 도움으로 최고 난관인 쏘롱라패스를 무사히 넘었을 때, 전해지는 감동은 그의 소설 못지않다.프롤로그 _ 10 1 Day:9월 5일 베시사하르 - 불불레 - 나디 - 바훈단다 _ 37 2 Day:9월 6일 바훈단다 - 게르무 - 자갓 - 참제 - 탈 _ 55 3 Day:9월 7일 탈-카르테 - 다라파니-바가르차프-다나큐 _ 69 4 Day:9월 8일 다나큐 - 티망 - 탄촉 - 고토 - 차메 _ 85 5 Day:9월 9일 차메 - 탈레쿠 - 브라탕 - 두크레포카리 - 로워피상 _ 98 6 day:9월 10일 로워피상 - 훔데-브라카 - 마낭 _ 114 7 Day:9월 11일 마낭 _ 128 8 day:9월 12일 마낭 - 구상 - 야크카르카 _ 138 9 Day:9월 13일 야크카르카 - 레다르 - 쏘롱페디 _ 156 10 Day:9월 14일 쏘롱페디-하이캠프 - 쏘롱라패스 - 차바르부 - 묵티나트 _ 166 11 Day:9월 15일 묵티나트 - 자르콧 - 킹가 - 에클레바티 - 좀솜-마르파 _ 193 12 Day:9월 16일 마르파 - 툭체 - 코방 - 라르중 - 칼라파니 _ 212 13 Day:9월 17일 칼라파니-가사 - 다나-타토파니 _ 225 14 day:9월 18일 타토파니 - 가라 - 시카 _ 238 15 Day:9월 19일 시카 - 시트레-고레파니 _ 250 16 day:9월 20일 고레파니-반탄티-타다파니 - 간두룽 _ 262 17 day:9월 21일 간두룽 - 샤울리바자르 - 비레탄티-나야풀 _ 275 에필로그 _ 285 작가의 말 _ 304“킬킬대고 웃다가 그만 가슴이 뭉클해진다” 《7년의 밤》《28》의 소설 아마존 정유정 용감무쌍 좌충우돌 안나푸르나 환상종주기 소설가로서의 고뇌, 과거와 현재가 녹아 있는 내면의 기록 생애 최초 해외여행은 네팔의 히말라야! 소설가 정유정의 유쾌발랄한 첫 에세이 장편소설《7년의 밤》과《28》로 한국문학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정유정의 첫 에세이가 출간되었다(은행나무刊). 다시 세상에 맞설 용기를 얻기 위해 생애 처음 떠나기로 한 여행지는 용감하게도, 자신의 소설《내 심장을 쏴라》의 주인공 승민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워하던 신들의 땅 히말라야다. 그곳에서 펼쳐질 별들의 바다를 보기 위해 든든한 파트너 김혜나 작가와 함께 떠난 안나푸르나 환상종주 17일간의 기록을 담았다. 폭주하는 기관차 같았던, 세상을 향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던, 진짜 이야기꾼으로 불리길 바랐던 작가 정유정은 단 한 편의 단편소설도 발표한 적 없이 오직 4권의 장편소설만으로 독자를 상대하며 질주하듯이 달려왔다. 그러나 지난해 《28》을 탈고한 뒤, 내부 에너지가 극심하게 고갈되어 무기력해진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생의 목적지로 돌진하던 싸움꾼이 사라진 것이다. 해결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의 머릿속에는 안나푸르나가 떠올랐다. 자신이 쓴 소설의 주인공이 속박된 자신을 스스로 해방시켜 날아가기를 염원했던 곳이었다. … 욕망이라는 엔진이 꺼져버렸다. 이야기 속 세계, 나의 세상, 생의 목적지로 돌진하던 싸움꾼이 사라진 것이었다. 상상도 해본 적 없는 일이었다. 그에 대한 대비가 있을 리 만무했다. 그저 혼란스러웠다. 책상 위에 쌓아둔 다음 소설 자료와 책, 새 노트가 신기루처럼 비현실적이었다. 덮쳐오는 허망함에 당혹을 넘어 공포를 느꼈다. 누군가 내 상태를 알아차릴까 봐. 다시는 글을 쓰지 못하게 될까 봐. 고작 소설 몇 편 쓰고 무너지는구나, 싶어서. 나는 강아지처럼 낑낑대다가 끝내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나 안나푸르나 갈 거야.” 선택사항이 아니야. 생존의 문제라고. - 본문 중에서 정유정식 ‘힐링’ 방법으로 선택된 안나푸르나 환상종주(Annapurna Circuit)는 네팔 히말라야 산맥 중부에 위치한 안나푸르나 영봉을 끼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한 바퀴 도는 만만치 않은 트레킹 코스다. 안나푸르나의 아름다운 산과 고개를 두루 볼 수 있으며, 동부 마낭 지역과 서부 무스탕 지역의 다양한 문화도 경험할 수 있는 천혜의 여정으로, 해발 5416미터의 쏘롱라패스(Thorung La Pass)를 통과해야 하는 미션이 있다. 전문 산악인이 아닌 일반인도 다녀올 수 있는 트레킹 코스지만,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없이는 쉽게 도전할 수 없고 지대가 높아 고산병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그는 주변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 환상종주에 도전하기로 한다. 안나푸르나의 품에서 삶에 다시 질문을 던질 용기를 얻다 정유정의 소설 속 주인공들은 남도의 섬, 저수지 아래로 잠든 마을, 무궁한 속을 알 수 없는 해저, 개썰매를 타고 달리는 알래스카 등 언제나 낯선 세상을 여행 중이다. 소설만 봐선 세계여행 전문가일 것 같은 그는 사실 여행을 결심하기 전까지는 여권도 없었던, 자타공인 골방 체질에 타고난 길치였다. 오직 소설 쓰는 일밖에 몰랐다. 막상 히말라야로 떠날 결심을 하자, 여행사 알아보는 일부터 막막했다. 결국 주변의 도움을 얻어 채비를 꾸리는 과정에서 후배 소설가 김혜나와 의기투합하여 여정을 떠나게 된다. 그런데 세상에 다시 맞설 용기를 얻기 위해 나선 여행인데, 자꾸 사고가 일어난다. 날씨는 좋지 않고 말 못할 속병까지 생긴다. 게다가 왠지 지금 앓는 감기가 고산병이 아닐까 의심이 들고, 고산병 예방을 위해 챙겨먹은 약은 웃지 못할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풍요의 여신’ 안나푸르나를 끼고 도는 ‘환상종주’는 어느새 갈 길을 잃고 빙빙 도는 ‘환상방황
쉽게 읽는 열하일기 1
서해문집 / 박지원 (지은이), 김흥식 (엮은이), 한국고전번역원 (옮긴이) / 2021.09.10
16,500원 ⟶
14,850원
(10% off)
서해문집
소설,일반
박지원 (지은이), 김흥식 (엮은이), 한국고전번역원 (옮긴이)
연암 박지원의 역작 《열하일기》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폭넓은 인문·역사·지리·과학 지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를 따로 떼어 각주로 붙이면 시선이 끊임없이 이동해 책의 본뜻에 집중하기 어렵다. 이에 《쉽게 읽는 열하일기》는 박지원 친필본의 실제를 가늠할 수 있는 한국고전번역원의 《열하일기》(이가원 역주)를 바탕으로 하되, 무수한 배경지식을 바로 흡수하며 막힘없이 읽어 내려가도록 부가 설명을 모두 간주間註로 넣었다. 박지원이 체험한 청나라의 풍경과 문물, 그가 풀어내는 온갖 옛이야기, 유명 인물·주요 지역과 건물에 얽힌 내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사진과 고전의 맛을 살리는 세밀화 230여 컷도 삽입했다. 오늘날 한글세대 독자가 꼭 알아 두지 않아도 될 법한 중국의 낯선 도시와 산물에 관한 한자와 세세한 이미지는 제외했다. 그리하여 우물 안 조선을 뒤흔든 날카로운 통찰과 웅대한 비전을 담은 박지원의 사상, 그리고 그가 이 책을 집필하던 시기의 조선과 동아시아를 이해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도강록渡江錄 도강록 서渡江錄序 | 6월 24일 신미辛未 | 6월 25일 임신壬申 | 6월 26일 계유癸酉 | 6월 27일 갑술甲戌 | 6월 28일 을해乙亥 | 6월 29일 병자丙子 | 7월 1일 정축丁丑 | 7월 2일 무인戊寅 | 7월 3일 기묘己卯 | 7월 4일 경진庚辰 | 7월 5일 신사辛巳 | 7월 6일 임오壬午 | 7월 7일 계미癸未 | 7월 8일 갑신甲申 | 7월 9일 을유乙酉 성경잡지盛京雜識 7월 10일 병술丙戌 | 7월 11일 정해丁亥 | 7월 12일 무자戊子 | 7월 13일 기축己丑 | 7월 14일 경인庚寅 일신수필馹迅隨筆 일신수필 서馹隨筆序 | 7월 15일 신묘辛卯 | 수레제도[車制] | 희대臺 | 시장[市肆] | 객사[店舍] | 교량橋梁 | 7월 16일 임진壬辰 | 7월 17일 계사癸巳 | 7월 18일 갑오甲午 | 7월 19일 을미乙未 | 7월 20일 병신丙申 | 7월 21일 정유丁酉 | 7월 22일 무술戊戌 | 7월 23일 기해己亥 관내정사關內程史 7월 24일 경자庚子 | 7월 25일 신축辛丑 | 7월 26일 임인壬寅 | 7월 27일 계묘癸卯 | 7월 28일 갑진甲辰 | 범의 꾸짖음[虎叱] | 범의 꾸짖음 뒷이야기[虎叱後識] | 7월 29일 을사乙巳 | 7월 30일 병오丙午 | 8월 1일 정미丁未 | 8월 2일 무신戊申 | 8월 3일 기유己酉 | 8월 4일 경술庚戌단번에 이해하고 끝까지 읽는다! 시대를 벗어난 내용의 과감한 생략, 한글세대를 위한 새로운 편집으로 만나는 《열하일기》 연암 박지원의 역작 《열하일기》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폭넓은 인문·역사·지리·과학 지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를 따로 떼어 각주로 붙이면 시선이 끊임없이 이동해 책의 본뜻에 집중하기 어렵다. 이에 《쉽게 읽는 열하일기》는 박지원 친필본의 실제를 가늠할 수 있는 한국고전번역원의 《열하일기》(이가원 역주)를 바탕으로 하되, 무수한 배경지식을 바로 흡수하며 막힘없이 읽어 내려가도록 부가 설명을 모두 간주間註로 넣었다. 박지원이 체험한 청나라의 풍경과 문물, 그가 풀어내는 온갖 옛이야기, 유명 인물·주요 지역과 건물에 얽힌 내력에 대한 이해를 돕는 사진과 고전의 맛을 살리는 세밀화 230여 컷도 삽입했다. 오늘날 한글세대 독자가 꼭 알아 두지 않아도 될 법한 중국의 낯선 도시와 산물에 관한 한자와 세세한 이미지는 제외했다. 그리하여 우물 안 조선을 뒤흔든 날카로운 통찰과 웅대한 비전을 담은 박지원의 사상, 그리고 그가 이 책을 집필하던 시기의 조선과 동아시아를 이해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나는 누구와 천지 장관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우물 안 조선을 뒤흔든 날카로운 통찰과 호쾌한 유머가 빛나는 박지원의 세계 1권에는 압록강을 건너 요양, 심양, 산해관을 거쳐 연경에 도착하기까지의 고단한 여정과 이국의 문명에 관한 꼼꼼한 기록이 담겨 있다. 민가·사당·전당포·패루·천주당 등 다채로운 건축물, 수천 대의 수레와 잘 닦인 도로, 청나라 사람들의 일상과 말로만 듣던 낙타, 험하고 낯선 중국의 강산과 끝을 짐작할 수 없는 넓디넓은 벌판이 세밀하고 풍부한 박지원의 묘사를 거쳐 눈앞에 선하게 그려진다. 그가 경험한 신선한 충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일기는 그대로 싣고, 청나라 선비들과 나눈 여러 대화 및 이런저런 장소의 유람기 등은 과감히 생략해 박지원의 관심과 고민을 파악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청나라 땅을 밟은 박지원은 중국의 난방 시설·벽돌 가마·종이 제작법·수레 제도에 특히 주목한다. 유심히 관찰하고 분석해 조선이 배워야 할 점을 조목조목 짚는다. 북학파가 백성의 일상에 쓰이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실천적 학문(이용후생)에 몰두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동행한 조선 사람들과의 대화, 훈장·기생·하인·상인 등 각양각색의 청나라 사람을 만났던 이야기는 생동감 넘치고 유머 가득한 문장들로 전한다. 조선인과 중국인의 서로 다른 행동, 생각, 태도가 엿보이며, 청나라의 실상을 알고도 되놈이라며 무시하는 조선의 고루한 풍조를 겨냥한 예리한 비판이 번뜩인다. 《열하일기》를 처음 접하는 이에게는 ‘박지원의 한문소설’로 분류해 따로 읽어 왔던 〈호질〉과 그 뒷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도 함께한다. 《열하일기》는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연암 박지원의 실학사상과 문학성이 집약된 작품이자 18세기 조선과 중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에 관한 정보가 가득한 백과사전에 가깝다. 끊임없이 새 문물이 쏟아지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와 안목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는 살아 있는 텍스트이기도 하다. 《쉽게 읽는 열하일기》는 이 진면목으로 독자를 안내할 것이다. 방대한 정보가 부담스러웠던 성인 독자와 10대를 위해 간추리는 과정에서 생략된 이야기들이 궁금했던 청소년 독자 모두에게 맞춤한 책이다. 나의 벗 홍대용이 “그 규모는 크되, 그 방식은 세밀하다.”라고 했는데, 이 책문은 중국의 동쪽 변두리임에도 이러하다. 앞으로 더욱 번화할 것을 생각하니 갑자기 한풀 꺾여서 여기서 그만 발길을 돌릴까 하는 생각에 온몸이 화끈해진다. 그 순간 나는 깊이 반성하여 ‘이는 시기하는 마음이다. 내 본시 성미가 욕심이 없어서 남을 부러워하거나 시기하는 마음은 조금도 없었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 발을 들여놓자, 만분의 일도 채 보지 못하고서 벌써 이런 망령된 마음이 일어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이는 곧 견문이 좁은 탓이리라. … 장복을 돌아보며 물었다. “네가 만일 중국에서 태어났다면 어떻겠느냐?”그러자 그는 “중국은 되놈의 나라이니 쇤네는 싫습니다.” 하고 대답한다.때마침 한 소경이 어깨에 비단 주머니를 걸고 손으로 월금을 뜯으면서 지나간다. 나는 크게 깨달아 “저야말로 평등한 눈을 가진 이가 아니겠느냐?” 했다. 천하를 위하여 일하는 자는 진실로 백성에게 이롭고 나라에 도움이 될 일이라면, 그 법이 비록 오랑캐에게서 나온 것일지라도 이를 본받으려 한다. … 성인이 《춘추》를 지으실 때 물론 중화를 높이고 오랑캐를 물리쳤으나, 오랑캐가 중화를 어지럽힘을 분히 여겨 중화의 숭상할 만한 것마저 물리친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그러므로 참으로 오랑캐를 물리치려면 중화의 법을 모조리 배워야 한다. 우리나라의 유치한 문화를 고쳐서 밭 갈기, 누에치기, 그릇 굽기, 풀무 불기 등에서 공업·상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배워야 한다. 남이 열을 한다면 우리는 백을 하여 먼저 우리 백성에게 이롭게 한 다음, 회초리를 마련해두었다가 저들의 굳은 갑옷과 날카로운 무기를 물리칠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중국에는 아무런 장관이 없더라고 말할 수 있겠다.나야 하사(下士, 하류의 선비)에 불과하지만 한마디 하겠다.“중국의 장관은 기와 조각에 있고, 똥 부스러기에 있다.”
무너지지 말고 무뎌지지도 말고
문학동네 / 이라윤 (지은이) / 2020.01.02
15,500원 ⟶
13,950원
(10% off)
문학동네
소설,일반
이라윤 (지은이)
2018년 12월 기준 간호사 평균 연령은 28.7세, 전체 활동 간호사의 76.4%는 20대, 평균 재직기간은 6.2년이다. 입사 시기는 빠르지만 근속 연수는 매우 낮은 편이다. 경력자가 버티지 못하고 나간 자리를 신규 간호사로만 채우는 분위기도 존재한다. 누구나 경력이 쌓이기 전에 신규 시절을 거친다. 경험을 쌓고 요령을 터득해나가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건 당연하지만, 유독 간호사에게는 그 시기가 혹독하다. 작은 실수 하나로도 환자 상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압박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탓이다. 저자는 한국 간호사 평균 나이에 이 책을 썼다. 지금도 많은 간호사들이 혹독한 신규 시절을 견디지 못해 업계를 떠나고 있고, 그 역시 한 해에만 스무 명이 넘는 간호사들의 떠나는 뒷모습을 봐야 했다. ‘사회생활 5년 차’. 경력이 아주 많다곤 할 수 없지만 일을 막 시작한 단계도 아니다. 이제 손으로는 제법 능숙하게 루틴 일을 다루면서도 머릿속으로는 이직을 하느냐, 이민을 가느냐, 업계를 떠나느냐 깊이 고민하게 되는 시기다. 그는 지난 신규 시절을 돌아보며 간호사라는 직업을 미워하기만 했다면 이렇게 기록을 남기지 못했을 거라고 고백한다. 하루하루 다양한 사연이 있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상황을 겪는 만큼 자신의 새로운 면을 계속 발견하게 되는 소득이 있다고 말한다. 이 일이 도저히 감당하기 벅차다고 느껴지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하지만 다른 것에 휩쓸리듯 떠나지는 않겠다는 나름의 다짐으로 마음의 중심을 잡는다. 내일도 반복될 ‘애증’의 출근길 앞에서 스스로에게, 또 저마다의 길을 치열하게 걷고 있을 이들에게 몸으로 터득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프롤로그_ 불완전한 내가 아픈 당신에게 6 1부 무너지지 말고 애증의 관계 11 백의의 천사이기 전에, 저희도 사람입니다 22 척척박사, 원더우먼 30 Zeroing 37 민폐덩어리 43 당신은 괜찮은가요? 48 기꺼이 상처받을 것 56 적절한 타이밍 63 신의 영역 69 여보, 나 여기 무서워 75 잠 못 드는 밤 81 페르소나 89 마지막 인사 96 나 좀 죽여줘 102 건방진 신규 간호사 109 의사와 간호사 사이 116 절벽 122 콩쥐 간호사 127 할아버지, 왜 이렇게 왔어! 133 용기 138 한 번쯤 그만두고 싶을 때 144 사이렌 149 2부 무뎌지지도 말고 무뎌진 듯해도 무뎌지지 않는 157 삶과 죽음의 공존 162 간호사의 온도 167 울어줘서 고마워 174 누군가에게 인생의 전부 179 당신은 뭐 때문에 살아? 185 내가 여기에 죽어 있는 거야? 살아 있는 거야? 191 난 일단 해보고 후회할래 195 Right Now 199 익숙함 속의 소중함 203 매일 뜨는 해 207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어 214 소수 220 간격 224 가장 많은 시간을 갖기 위해 오늘도 달립니다 229 암흑 233 거기 누구 없어요? 236 인절미 먹고 가 243 꽃 한 송이 248 내가 버티는 힘 251 에필로그_ 미워한다, 사랑한다 257“백의의 천사이기 전에, 저희도 사람입니다.” 불완전한 내가 아픈 당신에게 #간호사 #중환자실 #간호초년생 #사회초년생 #신규간호사 #간호사에세이 #병원 #임상 #의료진 #성장 #위로 #에세이 누군가의 슬픔과 죽음 앞에 부디 무뎌지지 않기를, 그럼에도 무너지지 않기를 마음을 다해 응원하는 책 중환자실의 ‘민폐덩어리’가 ‘터널의 불빛’이 되기까지 삶과 죽음, 그 경계에서 만난 사람들 “넌 중환자실에서 뭐가 가장 힘들어? 난 한 공간 안에 갇혀 있는 거. 감옥 같아.” “선생님, 전 사람 죽는 게 가장 힘들어요. 죽는 걸 지켜보는 것도 힘들고, 죽은 사람 정리하는 것도 힘들고. 근무 끝나고 집에 가서 잠이 들면 꿈속에서 그 장면이 반복돼요. 그래서 잠을 자도 잔 것 같지가 않아요.” (‘애증의 관계’, 20쪽) 의식 없는 환자들이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고, 24시간짜리 투석기가 여기저기서 돌아가는 곳. 기계의 알람음과 경고등이 수시로 울려대는 중환자실에서는 사소한 실수도 허용되지 않는다. 처음 하는 일이어도 실수 없이 척척 해내야 하고, 걷지 못하고 말도 못 하는 환자들의 요구사항을 눈치껏 빠르게 해결해줘야 한다. 이 책은 바쁘고 예민한 선배들 사이에서, 위태로운 환자들 앞에서 능숙하게 대처할 줄 모르는 스스로를 진로방해만 하는 ‘민폐덩어리’라 생각했던 중환자실 신규 간호사의 기록이다. 여느 신입사원이 그렇듯 실무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로 중환자실에 들어섰지만 눈에 거슬리거나 튀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었다. 중환자실이 무서운 건 신규 간호사도 마찬가지였다. 병원은 원래 지병을 가지고 있다가 오는 사람도 있고 갑작스럽게 오게 된 사람들도 있다. 특히 중환자실은 갑작스럽게 오는 경우가 많다. 중환자실에 누워 보호자와도 같이 있지 못하고, 사회와 단절된 채 침대 밑으로는 전혀 내려오지 못하니 참 답답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음의 최전방에서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느낌일 것이다. 어쩌면 의료진의 역할이란 어두운 터널에서 불빛 하나가 되어주는 것이 아닐까. 어두운 하늘에 달과 별이 빛을 내 어둠을 밝혀주듯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깜깜한 곳에서 손전등을 켜고 같이 걸어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암흑’, 235쪽) 책 속에는 저자가 중환자실에서 만난 다양한 환자들이 등장한다. 음독자살을 시도했다가 구조됐으나 정신이 들자마자 “나 좀 죽여줘, 제발 부탁이야”라며 간곡히 부탁하는 환자, 잘 적응한 듯 보였는데 면회시간에 “여보, 나 여기 무서워……”라며 아내를 붙잡는 환자, 개인물품은 소지할 수 없는 중환자실에서 “너네 내 카드로 삼겹살 회식하고 온 거 다 알아!”라고 고함지르는 환자, 이불 안에서 몰래 인절미를 먹다가 입 주위에 가루를 가득 묻혀 들켜버린 환자. 책장을 넘기다보면 차가움과 따뜻함을 넘나드는 중환자실의 온도가 그대로 전해진다. 특히, 의식이 있는지 체크하는 간호사에게 “내가 여기에 죽어 있는 거야, 살아 있는 거야?”라고 묻는 환자는 중환자실이 어떤 곳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태움, 간호사 장기자랑, 의사와의 갈등, 병원의 지나친 서비스업화…… 신규 간호사 눈으로 본 간호업계의 민감한 문제들 수술실에서 일하던 후배가 두 달도 못 버티고 나가면서 했던 말이 있다. 수술실은 감염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수술실의 온도를 낮게 해두는데, 너무 추워서 카디건을 입고 싶어도 경력이 낮으면 입을 수 없다고 했다. 추워서 카디건을 입는 데도 경력이 필요한 것인가? (‘건방진 신규 간호사’, 114쪽) 왜 해외 간호사에 관련된 책만 쏟아질까? 한국에서는 인정받으며 일하지 못하고 궁지로 몰리는 탓에 간호사들이 해외로 가는 건 아닐까? 이렇게 해외로 한명 두명 가다보면 한국의 병원은 누가 지키게 될까? 머지않아 독일 같은 나라처럼 문화나 말이 통하지 않는 간호사들에게 간호받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콩쥐 간호사’, 131쪽) 간호업계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태움 문제부터 신규 간호사들에게 장기자랑을 강요하는 악습, 환자와 보호자를 ‘손님’ 대하듯 서비스 경쟁을 우선시하는 병원 분위기, 의사에게 집중된 권한으로 발생하는 문제 등 꾸준히 논의되는 간호업계의 이슈들이 저자의 시선을 통해 구체적으로 언급된다. 환자의 중증도가 높은 중환자실에서는 저마다 신경이 날카롭다보니 그로 인한 태움과 폭언, 민원사건 들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병원은 간호사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팀을 이루어 일하는 곳이지만, 대부분의 잔업들이 간호사에게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두고 저자는 ‘콩쥐 간호사’라 표현한다. 하루가 끝나면 잘못한 일을 확실히 반성하고 자책한 다음, 두려움을 제로잉한다. 제로베이스로 만드는 것이다. 불필요한 감정들을 0으로 만들기 위해서. 행여 혼이 날까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무서워하거나, 해야 할 일을 못 하는 것을 두려워하기로 했다.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기로 했다. (‘Zeroing’, 42쪽) 좀처럼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임상 앞에서 그만두거나 그냥 견디거나, 두 가지 길만이 있는 듯 보이는 현실은 절망스럽다. 하나둘 떠나는 동기와 선배들을 지켜보면서 계속 병원에 남아 간호사로 일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이라윤 간호사는 자기만의 답을 조금씩 찾아가며 성장하는 중이다. 첫째로, 부당함을 직면하고 목소리를 낼 것. 건방지다는 말을 들을 지라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작지만 필요한 목소리를 내보는 것이다. 둘째로, 하루하루의 제로잉(zeroing). 그날 있었던 일들을 찬찬히 되돌아본 후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다시 0에서부터 담담하게 시작한다. 살기 위해서는, 적어도 이 일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무뎌져야 했기 때문이다. 죽음의 최전방에서 시작한 사회생활 생업을 대하는 90년대생 ‘간호초년생’의 속마음 “아니, 왜 석션을 제대로 못해?” “선생님, 석션하는 게 무서워요. 갑자기 심장이 멈춰버릴까봐……” “이 정도 가지고 무서워하면 중환자실에서 일 어떻게 할래?” (‘애증의 관계’, 14쪽) 2018년 12월 기준 간호사 평균 연령은 28.7세, 전체 활동 간호사의 76.4%는 20대, 평균 재직기간은 6.2년이다. 입사 시기는 빠르지만 근속 연수는 매우 낮은 편이다. 경력자가 버티지 못하고 나간 자리를 신규 간호사로만 채우는 분위기도 존재한다. 누구나 경력이 쌓이기 전에 신규 시절을 거친다. 경험을 쌓고 요령을 터득해나가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건 당연하지만, 유독 간호사에게는 그 시기가 혹독하다. 작은 실수 하나로도 환자 상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압박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탓이다. 저자는 한국 간호사 평균 나이에 이 책을 썼다. 지금도 많은 간호사들이 혹독한 신규 시절을 견디지 못해 업계를 떠나고 있고, 그 역시 한 해에만 스무 명이 넘는 간호사들의 떠나는 뒷모습을 봐야 했다. ‘사회생활 5년 차’. 경력이 아주 많다곤 할 수 없지만 일을 막 시작한 단계도 아니다. 이제 손으로는 제법 능숙하게 루틴 일을 다루면서도 머릿속으로는 이직을 하느냐, 이민을 가느냐, 업계를 떠나느냐 깊이 고민하게 되는 시기다. 그는 지난 신규 시절을 돌아보며 간호사라는 직업을 미워하기만 했다면 이렇게 기록을 남기지 못했을 거라고 고백한다. 하루하루 다양한 사연이 있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상황을 겪는 만큼 자신의 새로운 면을 계속 발견하게 되는 소득이 있다고 말한다. 이 일이 도저히 감당하기 벅차다고 느껴지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하지만 다른 것에 휩쓸리듯 떠나지는 않겠다는 나름의 다짐으로 마음의 중심을 잡는다. 내일도 반복될 ‘애증’의 출근길 앞에서 스스로에게, 또 저마다의 길을 치열하게 걷고 있을 이들에게 몸으로 터득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누군가의 슬픔과 죽음 앞에 부디 무뎌지지 않기를, 그럼에도 무너지지 않기를. '애증'하면 보통 사랑 애愛와 미울 증憎자를 써서 사랑과 미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을 떠올릴 것이다.
아이 뇌는 자란다
프리미엄북스 / D.펄뮤터 글, 노혜숙 옮김 / 2010.05.20
12,800원 ⟶
11,520원
(10% off)
프리미엄북스
육아법
D.펄뮤터 글, 노혜숙 옮김
현대 과학은 아이가 미완성의 뇌를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출생 이후에 최상의 잠재력을 갖춘 뇌로 만들 수 있는 기회의 창이 한동안 열려 있다고 말한다. 부모가 그 기회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다는 얘기다. 아이가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 상당 부분 부모에게 달려 있는 셈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놀이와 활동에서부터 영양 섭취와 영양제, 해로운 독소, 예방접종, 부적절한 약 처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많은 부모들이 본의 아니게 자녀의 지능지수와 감성지수를 높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를 놓치고 있는데, 이는 부모로서의 의무를 소홀히 해서가 아니라 정보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아이를 더 똑똑하게, 더 행복하게, 더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을 배우고,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프롤로그 : 뇌과학, 취학 전 부모의 역할에 주목하다 Chapter 1 머리 좋은 아이, 아직 기회의 창은 열려 있다 1장 아기는 미완성의 뇌를 갖고 태어난다 아기의 뇌 발달,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 / 똑똑한 뇌는 만들어진다 / 놀이가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 / 지식 주입 교육이 똑똑한 뇌를 만들어주지 않는다 / 뇌 발달을 저해하는 문제들 / 생후 5년까지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2장 뇌는 생후 5년 동안 가장 많이 발달한다 시냅스 가지치기, 능률적인 뇌를 만든다 / 부모의 보살핌이 아이 뇌 기능을 좌우한다 / 수초화는 뇌의 속도를 높여준다 / 사랑은 지능 발달의 특효약이다 / 신생아의 뇌 / 심한 스트레스는 뇌 발달을 방해한다 / 운동을 하면 뇌 기능이 발달한다 / 아기의 엎드린 자세가 운동능력을 키운다 / 기억력 향상 놀이, 일찍 시작하면 좋다 / 기억력을 발달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 Chapter 2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두뇌 발달 놀이 3장 아이의 잠재력을 높여주는 놀이 Smarter Play 01 엄마 어디 있을까? 아빠 어디 있을까? / Smarter Play 02 까꿍놀이 / Smarter Play 03 모빌놀이 / Smarter Play 04 만지고 놀기 / Smarter Play 05 눈으로 좇기 / Smarter Play 06 퍼즐 맞추기 / Smarter Play 07 카드놀이 / Smarter Play 08 주머니 놀이 / Smarter Play 09 기억력 놀이 / Smarter Play 10 쌓기와 분류하기 / Smarter Play 11 빠진 조각 알아맞히기 / Smarter Play 12 만들기 놀이 / Smarter Play 13 상상놀이 / Smarter Play 14 인터넷 검색 놀이 / Smarter Play 15 셈하기 놀이 4장 아이의 언어 습득 능력을 키워주는 놀이 명사로 표현하기, 상징에 대한 이해능력이 생기다 / 오감을 자극하는 그림책 읽어주기 / 발달 단계에 맞는 책 고르기 / 그림을 보며 시각화하는 능력을 키운다 / 아이가 내는 소리를 따라한다 / 정확한 발음 연습, 동요로 익힌다 / 창의적 놀이로 읽기능력을 발달시킨다 /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대화 읽기’ / Smarter Play 01 마주 보고 대화하기 / Smarter Play 02 찾기 놀이 / Smarter Play 03 이야기 내용 바꾸기 / Smarter Play 04 글자 만지기 5장 아이의 지능을 높이는 음악놀이 음악이 지능을 높인다 / 음악은 우뇌와 좌뇌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 엄마의 목소리가 가장 훌륭한 음악이다 /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 정식 음악교육은 만 4세부터 시작한다 / Smarter Play 01 딸랑이가 어디 있을까? / Smarter Play 02 두드리기 / Smarter Play 03 가사 채워 넣기 6장 아이의 뇌 발달을 자극하는 전자매체 활용 전략 TV가 아이들의 두뇌에 미치는 영향 / 만 2세 이전에는 TV를 보여주지 않는다 / TV가 잘못된 행동을 가르친다 / 아이들의 뇌는 자극적인 환경에 민감하다 / 지나친 TV 시청은 ADHD의 위험률을 높인다 / 아이들은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지 못한다 / TV 시청에 관한 가족 규칙을 정한다 / 컴퓨터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 IQ를 높이는 컴퓨터 활용법 / 비디오게임의 장기적인 영향 / 비디오게임 규칙을 정해 관리한다 / TV 시청이 성조숙증을 일으킨다 Chapter 3 음식이 최고의 뇌를 만든다 7장 두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 모유의 질은 먹는 음식에 따라 달라진다 / 영양 결핍은 두뇌 발달을 저해한다 / DHA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가? / DHA가 똑똑한 아이를 만든다 / 모유는 아라키돈산의 풍부한 공급원이다 / 철분 결핍은 지능 저하와 행동장애를 초래한다 / 모유 수유, 요오드 결핍 위험이 높다 /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들이 주의할 점 / 아기의 뇌에 양질의 지방을 공급한다 / 불필요한 약은 피한다 / 아기 뇌에 좋은 분유 / 두유는 마지막 선택이다 / 무독성 젖병을 선택한다 8장 똑똑한 아이를 위한 건강한 밥상 이유식 시작 시기가 중요하다 / 곡물 다음은 야채죽이다 / 유기농 식품을 선택한다 / 음식 알레르기 예방법 / 평생의 식습관은 어린 시절에 결정된다 / 해로운 트랜스지방 섭취를 피한다 / 뇌를 건강하게 하는 단백질 / 탄수화물, 지능 발달을 위한 에너지원 /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건강 식단 Chapter 4 유해독소에 노출된 아이들의 뇌가 위험하다 9장 유해독소가 지능을 떨어뜨린다 유해 환경에서 사는 대가 / 유해 독소 1 PVC 폴리염화비닐 / 유해 독소 2 살충제 / 유해 독소 3 수은 / 유해 독소 4 다이옥신과 PCB / 유해 독소 5 납 / 유해 독소 6 용매 / 유해 독소 7 난연제 / 유해 독소 8 비소 Chapter 5 두뇌 발달에 영향을 주는 질병과 예방접종 10장 아이들을 위협하는 천식 천식을 유발하는 요인들 / 지나친 위생 관념이 천식 발병률을 높인다 / 천식 치료제는 아이들의 뇌에 해롭다 / 보다 안전한 약으로 대체한다 11장 중이염, 청각장애의 위험에 노출되다 중이염이 언어 발달에 주는 영향 / 청력 검사는 가능하면 일찍 한다 / 삼출성 중이염에 대한 조언 12장 낯설지만 흔한 증상, 글루텐 과민성 생전 처음 들어보는 아주 흔한 증상 / 소아지방변증과 뇌 기능 장애의 관계 / 곡물 이유식을 먹이는 시기가 중요하다 / 소아지방변증 검사는 언제 받아야 할까? / 글루텐 과민반응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13장 수면장애와 코골이, IQ에 영향을 미치다 수면 중 호흡장애가 미치는 영향 / 수면 무호흡증이란? / 수면 다원검사로 진단한다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의 치료법 / 정상적인 수면 시간이 뇌 발달을 돕는다 / 수면 습관 바로잡기 14장 장기적인 후유증을 동반하는 외상성 뇌손상 아기의 뇌는 손상을 입기 쉽다 / 안전사고 예방하기 15장 예방접종을 둘러싼 논란 한 번 맞는 예방접종의 종류를 줄이는 것이 안전하다 / 예방접종시 1회분 백신 사용을 요구한다 Chapter 6 똑똑한 뇌로 ADHD를 물리친다 16장 ADHD의 과잉 진단과 약물 남용 ADHD란 무엇인가? / ADHD 약물치료의 위험 /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아이들이 ADHD의 위험이 높다 / ADHD 예방법 / 과잉행동 치료를 위한 조언 / 영양제 처방만으로 치료에 성공하다 BONOUS PAGE 두뇌 발달에 좋은 먹거리 vs 나쁜 먹거리 / 보육시설 깐깐하게 고르는 법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는 물론 사회생활도 잘 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학령기가 되기 전까지 생후 5년 동안 부모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다행스러운 건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값비싼 교재나 사교육에 돈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 눈만 뜨면 공부를 시켜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아이와 재미있게 놀아주고,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무엇보다 사랑을 듬뿍 주는 것이다. 다음은 아이를 좀 더 똑똑하게, 최상의 잠재력을 갖춘 뇌로 만들기 위해 부모들이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이다. · 생후 1년 동안 모유 수유를 하면 지능지수를 8점까지 올릴 수 있다. 모유 수유를 할 수 없거나 일찍 중단해야 한다면 뇌 발달을 돕는 영양소가 첨가된 분유를 선택한다. · 뇌 발달에 좋은 음식을 먹인다. 뇌가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에는 주요 비타민, 미네랄, 철분이나 요오드가 약간만 결핍되어도 나중에 지능 저하, 학습장애, 정서 불안 등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생후 몇 주일이 지나면 정신적 활동을 자극하는 놀이를 시작한다. 적절한 놀이와 운동은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지능을 강화하고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준다. · TV나 DVD를 보거나 비디오게임을 하는 시간을 제한한다. 어릴 때 TV 시청이나 비디오게임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보내면 학교에 가서 성적이 떨어질 수 있다. · 만 4세가 되면 정식으로 음악교육을 시킨다. 음악은 수학과 과학 학습에 도움이 된다. · 컴퓨터를 잘 활용하면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학교 공부에도 도움을 준다. · 음식, 장난감, 의복, 가정용품에 들어 있는 유해한 화학물질이 학습장애와 지능 저하의 원인이 된다. · 스트레스가 적은 환경에서 다정다감하고 자상한 보호자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도록 한다. 이처럼 아이가 먹는 음식에서부터 TV 보는 시간, 육아 도움을 받는 문제까지 부모가 아이를 돌보는 데 하는 모든 선택이 아이의 뇌 성장과 발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아이의 뇌 발달은 상당 부분 부모의 재량에 달려 있다. 놀이와 운동이 아이의 뇌를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경쟁 사회에 살고 있는 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에 가서 뒤떨어질까봐 일찍부터 글을 읽고 셈하는 법을 가르친다. 이는 뭔가 크게 잘못된 것이다. 특히 아이들에게 단순 반복 훈련과 시험으로 공부를 시키는 것은 잘못된 접근법이다.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놀이들을 아이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해보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두뇌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이들은 행복하고 편안하게 자극을 받을 때 가장 잘 배운다. 그래서 놀이는 어린 아이들에게 최고의 활동이다. 놀이는 아이 뇌의 뉴런을 자극해서 보다 많은 신경회로를 형성한다. 결국 뇌가 활발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도록 해서 지능을 높여준다. 운동 또한 뇌 발달에 크게 기여한다. 운동을 하면 뇌에서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뇌세포가 증가한다. 부모의 역할은 어린 아이에게 이것저것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뇌를 만들어주는 것임을 명심하자.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이 배우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배우는가이다. 왜 학습장애와 ADHD 등의 행동문제가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증상은 예전에는 드물었지만 요즘은 전체 학령기 아동의 10~12퍼센트에 이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요즘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는 학습장애와 행동문제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저자는 약을 먹여서 아이를 진압하기보다는 식단을 조절하고 훈육 방법을 바꾸고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으로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취학 전 아이 지능은 부모에게 달렸다 아이가 태어나면 생후 5년까지 부모는 아이의 뇌 발달을 도와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모의 노력이 꼭 거창한 무엇인가일 필요는 없다. 의외로 부모가 가장 하고 싶어 하는 것,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찾아보자. 아이를 똑똑하고 행복하게 키워서 세상에 내보내기 위해 부모가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참 많다. 아무리 바빠도 하루 몇 분이라도 짬을 내서 아이와 뇌를 자극하는 놀이를 하고 책을 읽어주고 노래를 불러주자. 상상놀이를 할 수 있는 풍요로운 환경을 제공해서 창의성을 길러주자. 유해 독소가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놀고 생활할 수 있게 하자. 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하자. 이 책은 전부 6부로 나뉘어져 있다. 각 부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1부는 뇌 발달과 관련해서 최근 과학계의 획기적인 발견들을 소개하고, 그러한 정보를 이용해서 아이의 뇌 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 2부는 텔레비전, 비디오게임, 컴퓨터의 사용 지침과 보다 똑똑한 뇌를 만들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한다. · 3부는 아이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관한 정보를 알려준다. · 4부는 가정, 학교, 놀이터 등 주변에서 발견되는 유해물질이 아이의 뇌 발달에 미치는 피해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5부는 아이의 뇌에 손상을 줄 수 있는 건강 관련 문제를 다룬다. 천식, 중이염, 글루텐 과민성, 코골이와 수면문제, 외상성 증후군, 예방주사의 위험성 등에 대해 알아본다. · 6부는 과잉행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조기에 발견해서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처방해주는 독한 약을 먹이지 않고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편지 (큰글씨책)
산지니 / 정태규 지음 / 2018.03.12
25,000원 ⟶
22,500원
(10% off)
산지니
소설,일반
정태규 지음
<집이 있는 풍경>, <길 위에서>의 작가 정태규 창작집. 단편소설 8편과 콩트 6편을 묶은 <편지>는 작품 한편 한편이 지닌 개성과 싱싱한 생명력을 통해 루게릭과의 사투에 굴하지 않는 작가의 뜨거운 창작혼을 드러내고 있다. 표제작 '편지'는 어문연구소 연구원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한 여자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400여 년 전의 또 다른 부부를 병치하는 구성이 백미다. 발굴팀에서 일하는 친구의 부탁으로 조선시대의 부부가 주고받은 편지를 해독하게 된 여자는 임진왜란의 불길 속에서 스러져간 어느 지아비와 지어미의 절절한 사연을 읽으며 자신이 품고 있었던 짙은 그리움을 자연스럽게 상기하는데,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인간의 공통적 희노애락이 잘 드러난다. 또한 이 작품의 뒤를 잇는 소설 '3일간'은 부부가 서신을 주고받은 임진왜란 발발 당시를 배경으로 한 정통 사극으로서 전란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한 무인의 충심과 아내를 향한 애틋함을 단단한 문장으로 써내려간다.1부 편지 3일간(三日間) 비원(秘苑) 그 여름의 끝 N 형을 위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하심(下心) 비상 2부 병삼이의 웃음 우리 아버지 우리 집 그 인간 아뿔싸 두 도사(道士) 이야기 우주에서 온 편지 작가의 말▶주소 없는 마음에 띄우는 애잔한 편지 한 장 중견 소설가 정태규의 창작집이 큰글씨책으로 출간되었다. 단편소설 8편과 콩트 6편을 묶은 『편지』는 작품 한편 한편이 지닌 개성과 싱싱한 생명력을 통해 루게릭과의 사투에 굴하지 않는 작가의 뜨거운 창작혼을 드러내고 있다. 표제작 「편지」는 어문연구소 연구원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한 여자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400여 년 전의 또 다른 부부를 병치하는 구성이 백미다. 발굴팀에서 일하는 친구의 부탁으로 조선시대의 부부가 주고받은 편지를 해독하게 된 여자는 임진왜란의 불길 속에서 스러져간 어느 지아비와 지어미의 절절한 사연을 읽으며 자신이 품고 있었던 짙은 그리움을 자연스럽게 상기하는데,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인간의 공통적 희노애락이 잘 드러난다. 또한 이 작품의 뒤를 잇는 소설 「3일간」은 부부가 서신을 주고받은 임진왜란 발발 당시를 배경으로 한 정통 사극으로서 전란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한 무인의 충심과 아내를 향한 애틋함을 단단한 문장으로 써내려간다. ▶원망도 회한도 잊은 맹세“살아남아요.” 소설 「비원」은 루게릭병을 소재로 했다.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남자가 병원에서 우연히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여자를 만나고 둘은 충동적으로 ‘비원(秘苑)’으로도 불리는 창덕궁 후원 구경을 나선다. 해설사와 관광객 무리를 멀찍이 뒤따르며 둘은 각자의 처지, 나아가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통을 나눈다. 실낱같은 우연에서 시작된 만남이 죽음의 공포를 버텨낼 정도의 강한 위안과 결심으로 굳어지는 과정은 비원의 고색창연한 풍경과 덤덤히 어우러진다. “난 때때로 원망스럽소. 하느님께 따져보고 싶을 때도 있소. 입장 바꿔 생각해보자고! 하느님이 나 같으면 억울하지 않겠냐고.” “그래! 뭐라세요?” 그녀가 물었다. “내가 미쳤다고 너하고 입장을 바꾸냐? 그러시데요.” 그녀가 소리 내어 웃었다. -「비원」 중 「그 여름의 끝」은 결혼을 약속한 어느 청춘 남녀의 파멸을 그린다. 주인공 ‘유경’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듯한 ‘민준’에게 불안을 느끼며 그와 함께 피서를 떠나고 암자에서 지능이 낮은 거구의 사내 ‘바우’를 만나는데 그는 유경에게 호기심 이상의 관심을 보인다. 녹음이 완연한 산속과 시원한 계곡 등 작품이 묘사하는 성하(盛夏)의 풍경은 생명력을 잃어가는 인간의 공포와 불안, 그리고 그와 대조되는 자연에 대한 경이를 신비스럽고 다소 그로테스크하게 표현한다. 한편 ‘N 형’이라는 인물의 삶을 통해 인생의 굴곡에 따라 신념도 성격도 가치관도 바뀌는 현대인의 애잔함을 그린 「N 형을 위하여」, <명화극장>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다 십여 년 동안 몰랐던 아내의 진면목을, 자신의 모자람을 깨닫는 남편의 이야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종교에 귀의해버린 옛 연인을 향한 여자의 가슴 시린 집착과 해탈을 그린 「하심」, 신체의 부자유를 극복하고자 애쓰는 아이의 모습을 환상적인 필치로 표현한 「비상」 등도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인생은 어찌 보면 별것 아니다. 우습기까지 하다.” 『편지』의 2부를 구성하고 있는 콩트는 군더더기 없는 분량과 예상을 뒤엎는 결말이 매력인 장르이다. 절절한 애정, 지난한 투병, 대자연의 생명력 등 비교적 진중한 주제의식의 1부와는 달리 2부는 이러한 장르의 맛이 잘 살아 있다. 엉뚱한 아이 병삼이의 일화를 그린 「병삼이의 웃음」, 아들의 독후감을 대신 써준 아버지가 일으킨 해프닝 「우리 아버지」, 애주가 아버지를 금주케 한 딸아이의 귀여운 애교를 담은 「우리 집 그 인간」, 합승한 택시에서 이상형의 여성을 만난 한 남자의 분투기 「아뿔싸」, 역 광장에 자리 잡은 도사(道士)의 하루로 IMF의 애환을 그린 「두 도사 이야기」, 외계와의 교감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상기하게 하는 「우주에서 온 편지」 모두 눈 뗄 수 없는 재기가 넘친다. “쓰고 싶은 절실한 것, 지향할 만한 가치, 온전히 나만의 색깔을 지닌 성찰, 적어도 자신을 속이지 않는 그 무엇을 찾을 수가 없어 많이도 절망”했지만 『편지』에 이르러 정태규는 “삶을 지나치게 엄숙하게만 바라보아온 나의 엄숙주의에 대한 반성의 표현”을 내놓는 경지에 이른다. “삶은 콩트처럼 가벼울 뿐”이라는 깨달음을 얻기까지는 참으로 고된 풍화의 시간을 거쳤을 것이다. 이렇듯 버리고 닳고 깎여나가며 더욱 단단하고 정교해진 작품세계는 한 장의 편지처럼 호젓하지만 독자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두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세상 편하게 부자되는 법, ETF
21세기북스 / 이승원, 임종욱, 안상혁, 두지영 (지은이) / 2021.10.27
17,000원 ⟶
15,300원
(10% off)
21세기북스
소설,일반
이승원, 임종욱, 안상혁, 두지영 (지은이)
실전 필드에서 다져진 투자 인사이트와 친절한 설명으로 출연만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0만 회를 기록한 이승원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이 업계 고수들과 함께 ‘ETF로 주식보다 쉽게 부자되는 법’을 탄탄한 지식, 최신 사례들과 함께 공개하고자 한다. ETF 개념정복, 한 번에 투자력이 상승하는 ETF 지식, 고성장·고수익에 집중하는 ‘테마 투자’ 전략, 투자자들이 놓치기 쉬운 6가지 등 투자 초보자도 이해하는 ETF의 모든 것을 이 책 《세상 편하게 부자되는 법, ETF》 속에 담아냈다. 복잡한 투자의 세계에서 쉽고 편안하게 수익을 내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투자의 성공 확률을 높여줄 완벽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_ 세상 쉽고 마음 편한 ETF로 투자하자 [PART 1] 21세기 최고의 금융상품 ETF 01 지금 세상의 돈은 ETF로 몰린다! 02 이래서 워런 버핏이 ETF를 강추했던 겁니다 03 ETF에도 리스크는 있다 :: 실전 :: 현명한 투자자의 ETF 사용법 [PART 2] 투자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ETF 개념 완전 정복! 01 종목명에 이미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02 반도체 ETF에는 삼성전자가 없다? 03 주식에 배당금이 있다면 ETF에는 분배금이 있다 04 알수록 돈 버는 ETF 필수 용어 05 한 번에 투자력이 상승하는 ETF 정보 사이트 :: 실전 :: 계좌 개설부터 매매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실전 ETF [PART 3] 고성장, 고수익에 집중하라! ‘테마 투자’의 모든 것 01 혁신 테마 ETF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02 모든 것을 충전하는 시대, 가장 확실한 투자 테마_ 전기차와 2차전지 03 건강과 의료, 이보다 더 중요할 순 없다!_ 중국 바이오 04 전 세계가 ‘반도체 1위’를 목표로 한 이유_ 반도체 05 구글과 아마존이 주목하는 곳_ 클라우드 산업 06 더 이상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_ 게임 & 메타버스 07 투자받는 기업의 숙명적 과제_ ESG와 신재생에너지 08 결제 그 이상의 플랫폼_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 실전 :: 투자 테마별 ETF 리스트 [PART 4] ETF, 연금계좌에서 활용하면 더욱 좋다! 01 ‘연금투자’는 왜 필요한가 02 개인연금, DC형, IRP, 이 3가지를 기억하라! 03 연금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ETF는 따로 있다 :: 실전 :: 절세형 계좌에서 ETF 투자하기 [PART 5] ETF 투자자가 놓치기 쉬운 6가지 01 레버리지/인버스 ETF와 마이너스 복리효과 02 내 원자재 ETF 가치가 변한다? 03 해외 시장이 휴장인데 내 ETF 가격이 변하는 이유 04 LP들의 호가 제시 방법 대해부 05 ETF 분배금, 이럴 땐 어떻게 되나? 06 ETF를 이용한 최강의 자산배분 전략 4가지 :: 실전 :: 업계 고수도 알려주지 않는 ETF 매매의 기술 부록 1_ 한국거래소 상장 국내 ETF 전체 리스트 부록 2_ 해외 상장 ETF 순매수 TOP 30“운용 업계의 가장 실력 있고 성실한 ETF 전문가!” - 김동환(김프로) <삼프로TV_ 경제의 신과함께> 의장 “주식으로 분투할 시간 없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필독서라고 본다.” - 오건영 신한은행 IPS기획부 부부장, 부의 시나리오 저자 ★ 삼프로TV 김동환, 오건영 강력 추천! ★ ★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0만 회 기록 ★ ★ 특별부록! 국내외 ETF 순매수 TOP 30 ★ 주식이 처음이면 이것부터 시작합시다! 소액으로, 적게 신경 쓰고, 많이 벌고 싶다면? 세상 쉽고 마음 편한 ETF로 투자하자! 실전 필드에서 다져진 투자 인사이트와 친절한 설명으로 출연만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0만 회를 기록한 이승원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이 업계 고수들과 함께 ‘ETF로 주식보다 쉽게 부자되는 법’을 탄탄한 지식, 최신 사례들과 함께 공개하고자 한다. ETF 개념정복, 한 번에 투자력이 상승하는 ETF 지식, 고성장·고수익에 집중하는 ‘테마 투자’ 전략, 투자자들이 놓치기 쉬운 6가지 등 투자 초보자도 이해하는 ETF의 모든 것을 이 책 《세상 편하게 부자되는 법, ETF》 속에 담아냈다. 복잡한 투자의 세계에서 쉽고 편안하게 수익을 내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투자의 성공 확률을 높여줄 완벽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돈의 흐름: 돈의 길목을 지키는 부자들의 투자전략 8|전인구 지음|21세기북스|2021년 6월 23일 출간|19,800원 ▶ 틱톡, 숏폼으로 브랜딩하다: MZ 세대를 사로잡는 숏폼 콘텐츠의 성공 법칙|김가현 외 8인 지음|21세기북스|2021년 8월 27일 출간|17,000원 ▶ 나는 부자 엄마가 되기로 했다: 내 가족의 미래가 바뀌는 아주 특별한 투자 수업 | 엄지언 지음|21세기북스|2021년 8월 27일 출간 | 17,000원 ☞ 21세기북스 관련 사이트 ▶ 페이스북 facebook.com/jiinpill21 ▶ 포스트 post.naver.com/21c_editors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jiinpill21 ▶ 홈페이지 www.book21.com ▶ 유튜브 youtube.com/book21pub "워런 버핏은 왜 ETF를 강추했을까?" 21세기 최고의 금융상품 ETF로 돈 버는 법! ETF의 개념부터 요즘 가장 핫한 테마 ETF까지 업계 최고 고수들이 전하는 ETF로 절대수익 달성하는 비책 “내 유서에 재산의 10%는 미국 국채를 매입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500 인덱스펀드(ETF)에 투자할 것을 명시했다.” 세계적인 주식 투자자 워런 버핏이 2013년 주주총회에서 공개한 유언의 내용이다. 이 투자 유언의 핵심은 이것이다. “ETF 투자하라!”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편리하게 거래되는 펀드를 뜻한다. 주식의 장점과 펀드의 장점을 모두 보유하며 ‘21세기 최고의 금융상품’이란 별칭을 얻었다. 이 ETF가 최근 들어 대투자 시대의 ‘새로운 투자 보스’로 떠오르면서 업계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들도 현재 ETF 시장에 사활을 걸기 시작했으며, 이미 슈퍼리치와 고위 공직자들은 ETF를 자산증식의 주요 수단으로 삼으며 투자 비중을 높이고 있는 현실이다. 실전 필드에서 다져진 투자 인사이트와 친절한 설명으로 출연만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0만 회를 기록한 이승원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은 분산투자, 장기투자, 소액투자, 간접투자라는 ‘성공하는 투자’의 필수 4요소를 묵묵히 달성할 가장 전략적이면서 절묘한 수단이 바로 ETF라고 강조해왔다. 특히 이번에 자산관리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인플레이션 시대를 맞아 ‘성공하는 투자’의 셰르파 역할을 자처하며 업계 고수들과 함께 ‘ETF로 주식보다 쉽게 부자되는 법’을 탄탄한 지식, 최신 사례들과 함께 공개하고자 한다. ETF 개념정복, 단돈 10만 원으로 계좌 개설하는 법, 직장인을 위한 퇴직계좌 관리, 요즘 가장 뜨거운 테마 ETF 분석 등 투자 초보자도 이해하는 ETF의 모든 것을 이 책 《세상 편하게 부자되는 법, ETF》 속에 담아냈다. “종목 고를 시간에 ETF 하나 더 담아라!” 주식보다 확실하게 내 돈을 불려줄 ‘성공 투자’ 바이블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주식 시장으로 몰려드는 돈이 급격히 증가했지만, ETF 시장은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국내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2010년 한국거래소 기준 64개 종목 6.1조 시장이었던 것이 2021년 8월 말 기준 502개 종목 64조 원으로 전례 없는 성장을 기록했다. 10년 사이에 종목 수와 투자된 자금이 10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런 ETF 열풍과 ETF 진화의 한가운데서 저자들은 ETF 투자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공유하고, ‘현명한 투자’를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구성했다. 《세상 편하게 부자되는 법, ETF》는 투자의 중요성은 깨우쳤지만 쉽게 주식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사람들, 주식 투자를 시작하긴 했지만 주가가 올라도 떨어져도 불안해하는 초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영감을 안겨줄 로드맵이다. 주식보다 마음 편안하게, 궁극적으로는 주식보다 수익을 내는 투자법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강점이다. ETF 투자가 주식 투자보다 편하고 안정적인 이유는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 ETF는 투자를 쉽게 만들어준다. 특정 종목이 좋고, 나쁜지는 ETF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ETF는 정해놓은 기준에 따라 투자할 기업을 필터링하고, 소위 ‘잡주’를 걸러낸다. 정기적으로 이를 조정하며 위험을 상쇄하기까지 한다. 투자자가 감수해야 할 위험은 주식에 비해 매우 미미하다. - ETF는 한 달 커피값만으로도 할 수 있다. 가령 인기 있는 3개의 주식을 사는 데 220만 원이 필요하다면, 비슷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ETF 1주를 사는 데 1만 5천 원이면 충분하다. 적은 자본으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 ETF는 이미 분산투자이자 장기투자다. ETF에 편입된 종목은 최소 10가지다. 만약 퇴직연금처럼 매월 정액이 들어오는 계좌에서 ETF를 투자하면 분할투자, 분산투자가 자동으로 되는 것이다. 그리고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자연스럽게 장기투자도 할 수 있다. - ETF는 궁극적으로 고성장·고수익을 달성한다. 단순히 재무 상태나 시가총액과 같은 정보만으로 지수를 구성하지 않고, 전기차와 2차전지, 반도체, 메타버스, ESG 같은 특정 ‘테마’에 부합하면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들에 투자한다. 투자 트렌드에 가장 먼저 반응하고, 국가 간 경계를 초월해 수익을 낼 수 있다. 이 책에는 ETF에 관한 최소한의 지식부터 현장의 전문가들도 쉽게 알려주지 않는 매매 기술까지 ETF 전문가들의 혜안과 실전 원칙들이 가득 담겨 있다. 업계 최고 고수들이 전하는 ETF 투자 전략을 통해 경기가 불안하든,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든, 적은 자본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익을 달성하며 투자의 최종 승자로 살아남게 될 것이다. 이렇게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 내가 세 주식을 동일 비중으로 사면 되는 것 아닌가? 굳이 보수 비용을 지불하면서 ETF를 매수할 필요가 있을까? 맞다. 살 수 있다면 그렇게 사는 것이 비용적인 측면에서 좋다. ETF 보수가 발생하지 않으니 당연히 유리하지 않겠는가. 다만 그 3개의 주식을 비슷한 비중으로 사려면 220만 원가량이 필요하다(LG화학 1주 79만원, 삼성SDI 1주 62만원, SK이노베이션 3주 83만원). ETF였다면 당시에 TIGER KRX 2차전지 ETF 1주당 가격이 15,000원 정도였으니, 15,000원으로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었다. ETF는 그만큼 적은 자본으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이것은 펀드의 장점을 가져온 덕분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 반도체 ETF라고 했을 때 어느 기업이 떠오르는가? 대부분 국내 1위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를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반도체 ETF는 반도체의 대표주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다.(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모두 편입하고 있는 ETF는 2021년 8월 10일 TIGER Fn반도체TOP10 ETF가 유일하다.) 대표적인 반도체 지수는 ‘KRX반도체 지수’인데, 운용사에 무관하게 이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는 반도체 ETF는 ‘삼성전자’가 포함되지 않는다. 이는 KRX 반도체 지수에 삼성전자를 편입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2020년 기준 반도체가 삼성전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 정도다. 따라서 한국거래소에서는 삼성전자를 KRX 반도체 지수에 포함시키지 않고, KRX 정보기술(하드웨어및 IT장비)로 분류하고 있다. 이런 오해를 줄이려면 PDF를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특기는 사과, 취미는 반성입니다
아퍼블리싱 / 조은혜 (지은이) / 2021.11.08
14,000원 ⟶
12,600원
(10% off)
아퍼블리싱
육아법
조은혜 (지은이)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 그리고 아이 키우는 일이 왜 이리 힘든 것인지 의문하던 엄마. 힘겨웠던 몇 년의 시간이 ADHD라는 전문가의 진단 한마디로 요약되면서 허무함에 시달리기도 잠시, 남들보다 조금 튀는 아이가 살아가기에는 꽤나 냉정한 이 사회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헤쳐나가며 적응해온 이야기, 그리고 수많은 우여곡절을 통해 터득하게 된 지혜를 담담하게 나누어준다. ‘다루기 힘든 아이’로 낙인찍혀 유치원을 그만두고 홈스쿨링으로 보낸 일곱 살의 시간들, 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맞닥뜨린 온갖 크고 작은 일들과 해결 과정, 학교와 정신과에서 권유했던 약물 치료의 기로에서 고민했던 이야기, 지역 사회에서 교류하는 지인이나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서 겪었던 고민들 등, ADHD 아이를 키우는 가정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경험담과 피부에 와닿는 조언을 알차게 담아, 부모는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는 부모가 되고 이 사회는 ‘조금 다른 이들’에게 보다 더 너그러운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엮었다.들어가는 글 : 산만한 아이 이야기 1부. 우리, 학교 갈 수 있을까? ADHD면 어떻고 아니면 어때 엄마, 과자 먹으면 안돼? 동생은 정말 미워! - tip1 : ADHD 아이, 동생이 필요할까? 친구랑 놀고 싶어 - tip2 : ADHD 아이와 대화하기 일곱 살, 유치원을 그만두다 - tip3 : 홈스쿨링 시간표 오줌이 마려운 건 잘못이 아니야 2부. 기어코 학부모가 되어버렸다 여덟살이 되어버렸다 - tip4 : 등하교, 언제까지 함께해야 할까? 어머니, 왜 그렇게 움츠러들어 계세요? - tip5 : 담임 선생님에게 아이에 대해 어디까지 알려야 할까? 엄마, 나도 무슨 쓸모가 있을까? 날카로운 첫 참관 수업의 추억 - tip6 : 반 대표를 맡는 게 아이의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될까? 첫 친구, 그리고 사고 - tip7 : 학교에서의 사고, 어떻게 대처할까? 이따 학교 도서관에서 만나! - tip8 : 독서 교육? 책 놀이! 3부.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다 정신과, 그 음습한 연대감에 대하여 약을 쓸까, 거짓말을 할까(1) 약을 쓸까, 거짓말을 할까(2) 약을 쓸까, 거짓말을 할까(3) 선생님, 같이 놀아요 그동안 어떤 일이 있으셨어요? 놀이와 치료가 균형을 갖추다 4부. 관계를 맺다, 결실을 맺다 좋은 엄마, 누군가에겐 나쁜 사람(1) 좋은 엄마, 누군가에겐 나쁜 사람(2) - tip9 : 학부모와의 관계 유지, 꼭 필요할까?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 tip10 : 낯선 이의 날 선 말에 흔들리지 않기 인사는 매일 건네는 선물이야 모자란 모자 마치는 글 : 나 이제 ADHD와 안녕할래요 편집자의 글 : 아이보다 모자란 우리에게학교 입학을 반 년 앞두고 ADHD 진단을 받은 아이와 함께 그리 너그럽지 않은 이 세상에서 색깔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기! 세 살 적부터 아이가 버거웠다. 원래 한 인간을 키워내는 일은 누구에게나 이렇게 고된 것이라 생각했다. 신발을 신는 사이에 아이 혼자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되어버린다든지, 우리 아이가 놀이에 끼기만 하면 자꾸 분란이 생긴다든지, 차가 오는데도 전혀 망설이지 않고 차 앞으로 몸을 날린다든지… 이런 일이 유치원에 다니면서도 계속되었으나 ADHD라고는 생각하지 않은 이유는 아이가 속이 깊고 조숙한 면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일곱 살이 되어서야 찾은 병원에서 아이가 ADHD이고 약을 쓰면 해결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간의 시간과 노력이 헛수고였던 것처럼 느껴져 한동안 허무감과 무력감에 시달렸다. 그러나 ADHD든 아니든, 엄마로서 내가 할 일은 같았다. ‘까짓, ADHD면 어떻고 아니면 어때.’ 매일매일이 긴장의 연속이었던 유치원 마지막 해와 초등학교 입학 첫해의 기록,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를 다니며 치료의 방법에 대해 갈등했던 시간들 ADHD의 증상이 가장 두드러지고 주변으로부터도 가장 주목받게 되는 때가 유치원 졸업반 무렵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의 시기이다. 유치원에, 학교에 불려 다니거나 다른 부모와 대화하며 받은 상처와 굴욕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잘 키워내겠다는 엄마의 의지와 책임감이 당시 겪었던 일들과 함께 고스란히 담겨있다. 약물 치료의 기로에 놓였을 당시 학교 담임 선생님, 정신과 의사, 엄마, 아이의 입장은 각각 어떠했고, 잠정적으로 내린 결정을 쭉 이끌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가족의 정성, 좋은 의료진과 이웃들의 도움, 그리고 본인의 노력으로 부쩍 성장한 아이의 관찰기를 생생하게 적었다. 이러한 경험담들과 함께 ADHD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씩 가질 수 있는 고민들을 10가지로 추려 매우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우리 사회가 ADHD에 대해 조금 더 많은 관심과 포용력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 ADHD라는 질환이 예전에 비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것은 확실하다. 성인이 되고 나서야 ADHD 진단을 받게 되어 보다 일찍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것이 후회스럽다는 일화나 유명인이 ADHD 자녀를 키우며 죄인처럼 살고 있다고 고백하는 등 곳곳에서 심심치 않게 ADHD를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ADHD 증상을 보이는 아이는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구제불능인 아이’로 취급당하고 심지어는 어린이 혐오로까지 이어져 육아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어떤 병이든, 스스로 원해서 병을 앓게 되는 사람은 없다. 더군다나 ADHD는 원인조차 불분명하다. 이는 곧 치료나 완치가 어렵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저자가 겪은 바와 같이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분명 나아질 수 있다. ‘조금 다른 사람’에게도 애정과 아량을 베풀어주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간절함으로 이 책을 엮었다.
솔로몬의 탈무드 대모험 3
주니어아가페 / 뮤세이온 글.그림 / 2014.03.17
11,000원 ⟶
9,900원
(10% off)
주니어아가페
소설,일반
뮤세이온 글.그림
주인공 솔로몬과 친구들이 지혜롭고 현명한 왕을 찾아 탈무드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재미있는 판타지 만화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우며 솔로몬과 친구들은 모험을 계속한다. 한편, 엘라와 장고는 솔로몬이 간절히 찾고 있는 현명한 왕이 누구인지 드디어 알게 되었다. 과연 현명한 왕은 누구일까?제 1 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 제 2 화 공주와 삼형제 제 3 화 나눔과 축복 제 4 화 아버지의 깊은 뜻 제 5 화 친구가 재산보다 낫다 탈무드의 지혜를 배우는 멋진 모험을 함께해요! <미술관이 살아있다>, <뉴천로역정>의 뮤세이온과 주니어아가페가 전하는 흥미로운 탈무드 여행! 깨진 반지의 조각을 하나씩 찾아 모으는 솔로몬과 친구들! 엘라와 장고는 드디어 현명한 왕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우며 솔로몬과 친구들은 모험을 계속해요. 탈무드의 세계 곳곳에 흩어진 반지의 조각을 찾아내면서 말이죠. 한편, 엘라와 장고는 솔로몬이 간절히 찾고 있는 현명한 왕이 누구인지 드디어 알게 되었어요. 과연 현명한 왕은 누구일까요? 지혜와 용기가 가득한 솔로몬의 탈무드 대모험! 그 세 번째 이야기 속으로 다함께 출발해요!
하나님, 오늘은 어떠셨나요
규장(규장문화사) / 김유림(라이트니스) (지은이) / 2022.10.24
13,000원 ⟶
11,700원
(10% off)
규장(규장문화사)
소설,일반
김유림(라이트니스) (지은이)
아버지의 가정 안에서 철없던 자녀는 부모님 곁에 함께하며 차차 부모의 심정을 깨닫고 그분들의 사정을 알아드리는 장성한 사람으로 자라간다. 이 책은 바로 그렇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드리는 속 깊은 자녀의 이야기이다. 저자인 김유림(라이트니스) 작가는 약 10년간 특수교사로 재직하며 연약한 이들을 섬겨왔다.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무너진 그곳에 하나님의 눈길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장애 학생들의 부모님들을 통해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았다. 작가는 그런 무너지고 척박한 곳에서 하나님과 함께 사랑을 심어가며, 일상의 작은 풍경에서도 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구하고 그것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그려냈다.프롤로그 PART 01 아버지의 눈길이 머문 곳에 무너진 곳 · 눈에 밟히는 사람 · 희망 · 선택하신 이유 · 관계의 기초 · 작은 자의 부모 · 이 땅에 오신 이유 · 아들을 아들 삼기 위해 · 선한 목자 · 희로애락 · 포기하고 얻은 것 · 산산조각 난 마음 · 탕부의 마음 · 탕자의 마음 · 두 번째 탕자의 마음 · 대가족 · 아들 딸 바보 · 사랑받고 있다는 믿음 · 듣는 마음 · 왕위를 버리고 PART 02 내 마음을 두고 마음이 통하다 · 말씀하신 곳에서 · 도구 · 조연 · 잠잠케 하시는 분 · 새로운 시작 앞에 서서 · 특권 · 가난한 마음 · 제자의 본업 · 막으신 길 · 더욱 사랑 · 다른 삶 · 사랑을 받아들이다 · 가치를 배워가는 삶 · 좋은 선택 · 사랑으로 해석하다 · 마음 청소 · 내 마음의 주인 · 돌아가는 길목에서 · 둘만 있는 시간 PART 03 일상을 살아내면서 든든한 응원 · 그래도 뿌려야 한다 · 무너진 일상 · 다시 · 돌 던지기 · 나의 판단은 · 가벼워진 마음에 · 쉼이 필요한 이유 · 지켜주는 관계 · 믿음과 현실 · 배우는 이유 · 매듭 · 망친 하루 · 흘려보내다 · 헛된 하루는 없습니다 · 열심히 사는 삶 · 변화는 · 작은 일 · 보이지 않는 전쟁터 · 상식을 뛰어넘는 삶 · 힘겨루기 · 상황을 올려드리는 기도 · 멈추는 습관 · 머무를 이유 · 낮아져야 · 주신 만큼만 PART 04 아버지의 마음을 배우다 변질되지 말라고 · 마음을 움직이는 말 · 나 여기 있어 · 책임 · 감정받이 · 크신 능력으로 · 거저 받는 관계 · 좋은 것을 주시는 분 · 대신 작아지시는 분 · 그분의 기쁨은 · 흔적 · 슬픔을 아시는 주 · 사랑의 크기 · 아버지 집 · 끝없는 사랑 · 흠 · 성실하심 · 행복은 · 평생 자녀 · 속사정 · 있는 모습 그대로 · 사랑받고 싶었을 뿐이야‘척박한 곳에서 사랑을 심으며 하나님의 가족으로 살아가기’ 무너진 곳에서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드리는 속 깊은 자녀의 이야기 이 땅에서 하나님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은 마냥 편안하고 하하호호 즐거울 수만은 없을 것이다. 어쩌면 집 나간 자녀, 아픈 자녀, 돌봐줘야 할 어린 동생들, 형제간의 다툼과 갈등 등으로 바람 잘 날 없는,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징글징글하지만 애틋한 관계”일 것이다. 그런 아버지의 가정 안에서 철없던 자녀는 부모님 곁에 함께하며 차차 부모의 심정을 깨닫고 그분들의 사정을 알아드리는 장성한 사람으로 자라간다. 이 책은 바로 그렇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드리는 속 깊은 자녀의 이야기이다. 저자인 김유림(라이트니스) 작가는 약 10년간 특수교사로 재직하며 연약한 이들을 섬겨왔다.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무너진 그곳에 하나님의 눈길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장애 학생들의 부모님들을 통해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았다. 작가는 그런 무너지고 척박한 곳에서 하나님과 함께 사랑을 심어가며, 일상의 작은 풍경에서도 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구하고 그것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그려냈다. 오늘 무너진 자리에 서 있다면 잠시 내 마음의 방어막을 내리고 하나님께 시선을 돌려보면 어떨까. 하나님은 오늘 어떠셨냐고, 오늘은 내 얘기를 잠시 접어두고 하나님의 마음을 들어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리며 무너지고 척박한 자신의 자리를 포기하지 않고 아버지와 함께 돌보는 성숙한 자녀들이 이 책을 통해 더 많이 세워지기를 소망해본다.프롤로그 중에서무너진 곳에서 아버지와 함께사랑을 심으며그분의 마음을 배워갑니다좁은 곳, 관계가 깨어진 곳, 사람들이 찾지 않는 그곳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마음을 두고 바라보시는 곳이었습니다. 무너졌다고 생각했던 그곳에는 이미 아버지의 마음과 손길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이미 망가지고 척박한 곳에서 그분의 마음을 심는 삶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아버지의 마음이 있는 곳에서 보여주셨던 마음들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비록 그분의 마음 중 작은 부분이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가고자 하는 분들께, 또 그분의 시선이 머문 곳으로 향하는 분들께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작은 친절을 베풀 때가 있었습니다. 자주는 아니었지만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고맙다”라고 말씀해주셨죠. 마치 자신을 돌볼 힘이 없는 형제자매에게 부모님을 대신해 도움을 주었을 때 잘했다, 고맙다 말씀하시는 것처럼. “작은 자의 부모” 중에서 때로는 포기해야 할 것들이 생기고 다른 동생들을 섬겨줘야 할 때도 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썩이는 동생들을 타이르기도 하고 아버지의 아픈 이야기를 들어드리기도 하죠. 나 하나 잘산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아버지의 가정 안에서 징글징글하지만 애틋한 관계.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내 편이 되어주는 그분의 자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가족” 중에서
현장에서 필요한 실전 타로
동학사 / 리 산 (Lee San) 지음 / 2013.12.10
22,000원 ⟶
19,800원
(10% off)
동학사
소설,일반
리 산 (Lee San) 지음
누구나 잘 알다시피 타로는 그림카드이다. 이 책은 그림으로 이루어진 이 카드가 어떻게 사람의 직관과 영감을 이용하여 시각적 이미지로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지를 심리학과 상담학을 근거로 하여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메이저 카드 22장과 마이너 카드 56장, 모두 78장으로 이루어진 타로 카드 한 장 한 장에 담긴 역사적·문화적 배경은 물론, 수비학적 상징과 회화적 상징을 해석하여 질문자의 고민에 답을 찾는 과정을 마치 타로상담 현장에서 체험하듯 한 장면 한 장면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이론과 실전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혼자서도 타로를 마스터할 수 있는 셀프스터디 타로책으로, 타로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정보 위주로 구성되었다. 그 중에서도 실전상담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회화적 상징 활용법은 타로 이론을 잘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고, 실력이 쌓인 타로 고수도 좀 더 다양한 상징 해석법을 배울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정보이다. 하지만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게, 저자의 오랜 타로상담 경험과 해박한 타로 지식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읽으면서 타로리딩을 공부할 수 있게 쉽게 풀어 쓴 점 또한 이 책의 큰 장점이다. 1부 타로카드 실전활용 타로 상담을 위한 기본 용어 / 타로리더와 질문자 / 실전상담 과정과 요령 / 고정배열법과 자유배열법 카드의 정역 읽기 / 역카드 의미 결정하기 / 질문 받기와 질문 정리하기 유료 상담의 조건(셔플의 횟수·질문의 수·상담 시간) / 타로의 상징 / 수비학적 상징 활용법 회화적 상징 활용법 / 점성학적 상징 활용법 / 타로카드 구성과 세피로트(생명의 나무) 키워드를 외우려 하지 마라! 2부 메이저 카드의 상징과 해석 바보(The Fool) / 마법사(The Magician) / 여사제(The High Priestess) / 여황제(The Empress) 황제(The Emperor) / 교황(The Hierophant) / 연인(The Lovers) / 전차(The Chariot) / 힘(Strength) 은둔자(The Hermit) / 운명의 수레바퀴(Wheel of Fortune) / 정의(Justice) 매달린 사람(The Hanged Man) /죽음(Death) / 절제(Temperance) / 악마(The Devil) / 탑(The Tower) 별(The Star) / 달(The Moon) / 태양(The Sun) / 심판(Judgement) / 세계(The World) 3부 마이너 카드의 상징과 해석 동전(Pentacles) / 막대기(Wands) / 컵(Cups) / 검(Swords) 4부 타로카드 이모저모 제도권 상담학과 타로 상담 비교 분석 / 점의 원리 / 타로의 사상적 배경 / 타로의 기원 / 타로 연대표 메이저 카드와 인생 여정 / 카드 해석 순서 / 자주 하는 질문 타로는 이미 결정된 미래가 아니라 스스로 바꿀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내일을, 미래를, 운명을 알고 싶다는 소망만큼 오래되고 간절한 바람이 또 있을까? 점술과 운명학은 인류 역사와 함께 태동하고 함께 발전해왔다. 인간 삶에 대한 근원적 의문은 우주의 원리에 대한 의문으로까지 확장되었고, 과학기술과 사람들의 인지가 발달하면서 더욱 세밀하고 다양한 운명판단법이 등장하게 되었다. 흔히 보는 사주팔자만 하더라도 태어난 연월일시를 좀 더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천문대의 일출시각과 일몰시각을 참고하며, 서양의 점성술 역시 새로운 천문학 지식을 적용하여 별과 별자리 그리고 인간 삶의 관계를 연구한다. ‘운명을 알고 싶다. 하지만 점술이나 운명학은 너무나 어렵게 느껴진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이런 사정 때문인지 아름다운 카드 그림과 점술 특유의 직관적 선택을 시각적으로 해석해주는 타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 타로가 소개된 초기에는 시각적 매체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였지만, 십여 년이 지난 지금 타로는 카드의 그림만 보는 쉽고 편리한 장점과 높은 적중률 때문에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타로가 갈수록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보다 카운슬링(상담) 기능을 훌륭하게 수행하는 데 있다. 타로리더(상담자)는 카드의 그림을 통해 질문자의 구체적인 상황을 듣고 그 상황과 연관된 상징을 읽으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 상황이 구체적이고 정보가 쌓일수록 좀 더 정확하고 좀 더 많은 그림 속 상징을 읽어낼 수 있기 때문에, 질문자가 적극적으로 상담에 참여하고 스스로를 열어 보일 수 있게 상담을 이끌어 나가는 타로리더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타로리더는 질문자가 자신이 뽑은 카드를 보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조언하는 카운슬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임상경험을 충분히 쌓고 훈련해야 한다. 타로 초보자도, 타로 고수도 꼭 알아야 하는 현장에서 필요한 타로 정보를 소개한 실전서! 누구나 잘 알다시피 타로는 그림카드이다. 이 책은 그림으로 이루어진 이 카드가 어떻게 사람의 직관과 영감을 이용하여 시각적 이미지로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지를 심리학과 상담학을 근거로 하여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메이저 카드 22장과 마이너 카드 56장, 모두 78장으로 이루어진 타로 카드 한 장 한 장에 담긴 역사적·문화적 배경은 물론, 수비학적 상징과 회화적 상징을 해석하여 질문자의 고민에 답을 찾는 과정을 마치 타로상담 현장에서 체험하듯 한 장면 한 장면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이론과 실전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혼자서도 타로를 마스터할 수 있는 셀프스터디 타로책으로, 타로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정보 위주로 구성되었다. 그 중에서도 실전상담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회화적 상징 활용법은 타로 이론을 잘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고, 실력이 쌓인 타로 고수도 좀 더 다양한 상징 해석법을 배울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정보이다. 하지만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게, 저자의 오랜 타로상담 경험과 해박한 타로 지식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읽으면서 타로리딩을 공부할 수 있게 쉽게 풀어 쓴 점 또한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맹자
홍익 / 맹자 (지은이), 박경환 (옮긴이) / 2021.02.22
16,000원 ⟶
14,400원
(10% off)
홍익
소설,일반
맹자 (지은이), 박경환 (옮긴이)
맹자는 천하를 잃거나 얻는 것은 모두 백성의 마음을 잃거나 얻는 것에서 결정된다고 보았다. 백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백성이 원하는 것은 얻게 해주고 백성이 싫어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아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군주의 도덕적인 마음에서 나온다고 했다. 결국 왕도정치란 군주를 포함한 지배계층의 도덕적 각성을 바탕으로 백성의 경제적 복지를 보장하고 도덕적 교화를 실행하는 복지국가와 도덕국가를 목표로 하는 정치를 말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원문을 따라가는 직역보다는 의미의 전달을 위주로 번역을 했다. 그러나 원문의 존재를 무시하지는 않았다. 원문에 없는 추가적인 문장 성분이나 단어를 덧붙이는 것은 피하면서, 가장 적절한 우리말 표현을 찾는 방법으로 의미 전달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주석과 해설은 본문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경우로 한정해 실었다. 일반 독자들이 《맹자》라는 고전을 쉽게 이해하고 보다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한 번역서이다.옮긴이의 말 유학의 이상을 담은 정치 사상서, 《맹자》 양혜왕 상 양혜왕 하 공손추 상 공손추 하 등문공 상 등문공 하 이루 상 이루 하 만장 상 만장 하 고자 상 고자 하 진심 상 진심 하유교사상을 완성한 맹자의 철학이 담긴 최고의 정치사상서 맹자는 사상가이기 이전에 정치가이다. 맹자가 그의 생애의 대부분을 제후들을 찾아다니며 유세한 것은 단순히 유학적 이념을 전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제후에게 등용되어서 유학적 이념을 실제 정치에서 실현하기 위한 것이었다. 예를 들면, 흔히 맹자 하면 떠올리게 되는 성선설은 인간의 내적 본질에 대한 지적 호기심에서 나온 철학적 주장이 아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가 실현하려고 했던 이상적인 정치의 가능 근거로서 제시된 것이다. 따라서 《맹자》라는 책의 기본적인 성격은 정치사상서이다. 맹자는 당시 모든 제후들이 시행하는 정치를 힘에 의존하는 패도정치로 규정하고 비판하면서, 통일된 천하의 왕이 되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왕도정치를 통한 민심의 획득을 제시한다. 왕도정치란 곧 왕의 덕에 바탕을 둔 어진 정치[仁政]인데, 맹자는 왕도정치의 조건으로 왕의 도덕적인 마음, 민생의 보장을 통한 경제적 안정, 현능한 관리의 등용, 적절한 세금의 부가와 도덕적 교화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 독자를 위한 가장 친절한 《맹자》 번역서 맹자는 천하를 잃거나 얻는 것은 모두 백성의 마음을 잃거나 얻는 것에서 결정된다고 보았다. 백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백성이 원하는 것은 얻게 해주고 백성이 싫어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아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군주의 도덕적인 마음에서 나온다고 했다. 결국 왕도정치란 군주를 포함한 지배계층의 도덕적 각성을 바탕으로 백성의 경제적 복지를 보장하고 도덕적 교화를 실행하는 복지국가와 도덕국가를 목표로 하는 정치를 말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원문을 따라가는 직역보다는 의미의 전달을 위주로 번역을 했다. 그러나 원문의 존재를 무시하지는 않았다. 원문에 없는 추가적인 문장 성분이나 단어를 덧붙이는 것은 피하면서, 가장 적절한 우리말 표현을 찾는 방법으로 의미 전달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주석과 해설은 본문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경우로 한정해 실었다. 일반 독자들이 《맹자》라는 고전을 쉽게 이해하고 보다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한 번역서이다.맹자가 양혜왕을 접견했다.왕이 말했다.“선생처럼 고명한 분이 천리 길을 멀다하지 않으시고 찾아주셨으니 장차 우리 나라에 이익이 있겠지요?”맹자가 말했다.“왕께서는 어째서 이익에 대해서만 말하십니까? 진정 중요한 것으로는 인의가 있을 뿐입니다.만약 한 나라의 왕이 ‘어떻게 하면 나의 나라를 이롭게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면, 그 아래에 있는 대부는 ‘어떻게 하면 내 집안을 이롭게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고, 선비와 서민들은 ‘어떻게 하면 내 한 몸을 이롭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처럼 위아래가 다투어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 하면 나라는 위태로워집니다.(...)사람됨이 어진데도 자기의 어버이를 버리거나, 의로운데도 자기의 임금을 경시하는 자는 없습니다.왕께서는 인의를 말씀하셔야지 어째서 이익에 대해서 말씀하십니까?”- 중에서 송나라 대부인 대영지가 말했다.“수확량의 십분의 일을 세금으로 거두는 세법을 실시하고 국경의 관문과 시장에서 세금을 거두는 것을 폐지하는 것은 금년에는 불가능합니다. 일단 세액을 경감하고 내년까지 기다린 후에 폐지했으면 하는데 어떨지요?”맹자가 말했다.“날마다 이웃집의 닭을 훔치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그 자에게 ‘이런 짓은 군자의 도리가 아니다’고 일러주자, 그 사람은 ‘훔치는 숫자를 줄여 한 달에 한 마리씩만 훔치다가 내년까지 기다린 후에 그만두겠다’고 했다고 하오. 옳지 못하다는 것을 안다면 빨리 그만두어야지 어째서 내년까지 기다린단 말이오?”- 중에서 맹자가 말했다.“어질지 못한 사람과 함께 바른 도리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는가? 그는 위태로운 것을 편안한 것으로 여기고 재앙을 이로운 것으로 여기고 그의 몸을 망치게 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긴다. 어질지 않지만 함께 바른 도리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어떻게 나라를 잃고 집안을 망치는 일이 있겠는가?어떤 어린아이가 ‘창랑의 물이 맑으면 나의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면 나의 발을 씻는다’고 노래했다. 공자가 그것에 대해서 ‘너희들은 저 노래를 들어보아라. 맑으면 갓끈을 씻고 흐리면 발을 씻는다고 한다. 그런 차이는 모두 물이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고 하셨다.무릇 사람은 반드시 스스로 업신여긴 후에 남이 업신여기고, 집안도 반드시 스스로 망친 후에 남이 망치고, 나라도 반드시 스스로 공격한 뒤에 남이 공격한다. 《서경》의 에서 ‘하늘이 만든 재앙은 오히려 피할 수 있어도 스스로 만든 재앙에서는 빠져나갈 길이 없다’고 한 것은 바로 이것을 말한 것이다.”- 중에서
편지로 읽는 해방과 점령
민음사 / 정용욱 (지은이) / 2021.02.25
23,000원 ⟶
20,700원
(10% off)
민음사
소설,일반
정용욱 (지은이)
서울대 인문 강의 시리즈 10권. 한국 현대사 전문가이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 저지에 앞장섰던 정용욱 서울대 교수의 <편지로 읽는 해방과 점령>. 이 책은 점령기에 오간 편지들을 활용해 해방 직후 한국인들이 해방과 점령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했는지를 살핀다. 저자가 미국 국립문서관에서 수집한 이 편지들은 당시 한국 사회의 민심과 민의를 드러낼 뿐 아니라 동시에 점령군 당국자들이 그것을 어떻게 보았는지를 드러낸다. 저자는 이 편지들을 다른 사료들과 함께 분석해 한국 사회가 식민 지배와 유제 청산에 실패하고 분단과 전쟁으로 치달은 점령기의 역사적 배경과 경위를 보다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이 책은 그 시기에 대한 우리의 역사적 망각을 불식시키고, 또 우리의 기억을 과거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현재의 시점에서 끊임없이 재해석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을 던져 줄 것이다.들어가는 말 서론: 과거로부터 배달된 편지, ‘해방과 미 점령’을 증언하다 1장 ‘점령’의 무게: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점령 통치와 탈식민 지도자의 환국과 민초의 귀환 미군에 보낸 일본인 편지 일본인의 ‘인양’, 조선인의 귀환 암시장과 재일 조선인 일본인 편지에 나타난 재일 조선인 2장 미군정과 해방 직후 남한 정치 통치를 둘러싼 대립 통역 정치와 테러 정치의 서막 조봉암 사신과 1차 미소공위 결렬 이승만의 정치 자금 3장 민생과 민의 북한의 토지 개혁 미군정 농지 개혁의 좌절 귀환 동포들의 주거권 투쟁 1946년의 식량 위기 4장 좌우 합작 정국 주요한 시인의 간청 좌우 합작 운동과 미군정 이승만의 ‘방미 외교’ 실상 5장 테러의 구조와 동학 여운형의 죽음 테러의 일상화 6장 1947년 여름, 미 대통령 특사의 방한 미 특사와 민생 파탄 해법 1947년 여름 - 희망 고문의 끝자락 평론가 오기영의 통찰 7장 단선.단정이냐, 통일 정부냐 미국과 소련군 철수론 김구의 북행과 남북 협상 주석 참고 문헌보통 사람들의 편지가 증언하는 점령기 한국인의 정치와 삶 1945~1948년 한국 현대사 한국 현대사 전문가이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 저지에 앞장섰던 정용욱 서울대 교수의 신간 『편지로 읽는 해방과 점령』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점령기에 오간 편지들을 활용해 해방 직후 한국인들이 해방과 점령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했는지를 살핀다. 저자가 미국 국립문서관에서 수집한 이 편지들은 당시 한국 사회의 민심과 민의를 드러낼 뿐 아니라 동시에 점령군 당국자들이 그것을 어떻게 보았는지를 드러낸다. 저자는 이 편지들을 다른 사료들과 함께 분석해 한국 사회가 식민 지배와 유제 청산에 실패하고 분단과 전쟁으로 치달은 점령기의 역사적 배경과 경위를 보다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이 책은 그 시기에 대한 우리의 역사적 망각을 불식시키고, 또 우리의 기억을 과거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현재의 시점에서 끊임없이 재해석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을 던져 줄 것이다. ■ 광복의 기쁨과 점령의 무게 1945년 8월 15일부터 남과 북에 서로 다른 정부가 수립되는 1948년 8, 9월까지 한반도의 북위 38도선 이남을 미군이, 이북을 소련군이 점령했다. 일본의 패망으로 한국인들은 식민 통치에서 해방되었지만 동시에 외국 군대의 점령 아래에서의 독립과 새 국가 건설을 도모해야 했다. 그런데 미소공위를 통한 미.소 간 협상, 한국인의 자율적인 통일 독립 정부 수립 노력이 모두 실패로 끝나고, 한반도 남과 북에 서로 다른 정부 수립이 가시화하자 점차 냉전의 언어와 논리가 한국 사회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탈식민의 현실로부터 냉전으로 진입한 1945년에서 1950년 사이에 한국 사회는 전쟁터로 변했다. 한국 사회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치.사회적 갈등의 당사자들 가운데 억압에 참여한 자들은 냉전 체제의 대립의 논리를 활용하여 이견을 억누르고, 한국 사회를 정화하려 했다. 그리고 해방된 지 70여 년이 지났지만 한국 사회는 지금도 여전히 그 유산을 부여잡고 씨름하고 있다. 해방 공간 또는 점령기로 불리는 이 시기 역사 연구는 ‘탈식민’이라는 한국 사회의 역사적 과제가 한국인들에 의해 해결되지 못하고 외세의 개입으로 결국 분단으로 귀결되는 과정과 통일 독립 국가 건설의 실패 원인에 대한 해명을 주요 목표로 전개되었다. 그러나 그 시대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일어난 갈등과 충돌을 좌우 대결이나 이데올로기 대립으로 단순화하거나 사후적으로 냉전의 기원을 소급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그에 더해 당대 삶의 현장에서 이러한 사태의 전개를 매개하던 사건들의 실체는 무엇이었고, 그 시기 ‘보통’ 한국인들이 이를 어떻게 수용 또는 저항했는지 그들의 역할과 행위를 가까이에서 들여다보아야 한다. 해방 직후 한반도에 거주했거나 한반도로 돌아온 한국인들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전쟁과 식민주의의 유산을 하루빨리 극복하고, 자신과 공동체의 삶을 복원하는 것이었다. ■ 보통 사람들의 편지가 말해 주는 점령기 한국 현실 이 책은 점령기에 오간 여러 편지들을 활용해 당시 한국인들이 해방과 점령을 어떻게 보았고, 또 어떻게 대응했는지 살핀다. 이 편지들은 당대인들이 그들 자신의 표현으로 자신보다 영향력이 큰 목소리나 그 시대의 주요 사건들을 향해 어떻게 응답했는지를 보여 주는 귀중한 시선을 제공한다. 저자는 이 편지 속에 나타난 보통 사람의 인식과 통념, 사회적 여론과 소문, 개인의 감정을 단지 냉전의 영향으로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충돌하는 현실을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로 드러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편지’라는 에고도큐먼트(Ego-document)를 통해 역사를 서술하는 방식을 취한다. 에고도큐먼트는 일종의 자기 고백이자 동시에 시대에 대한 증언이라는 이중의 성격을 지닌다. 즉 편지에는 개인의 심성과 사회적 사건이 결합되어 나타난다. 그리고 역사가 자료 또는 텍스트의 매개를 통해 개인 또는 집단과 연관된 세계를 보는 것이라고 할 때 편지는 현실 속에 존재하는 개인 자신의 의미와 그가 지향하는 가치를 동시에 보여 준다는 서사적 특징을 가진다. 편지 문면에 서술된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 차원이 아니라 편지의 작성 배경과 작성 경위, 수집?보존 경위 등 편지의 작성과 전달, 수집을 둘러싼 상황 구속성과 전후 맥락을 충분히 이해한 토대 위에서 편지 내용을 분석한다면 편지의 주관성과 우연성, 일회성, 표집의 제한성이 갖는 대표성의 문제, 내용의 단편성 등 편지 자료의 사료적 제한성을 극복하고 오히려 편지 문면이 간직한 내용 이상의 풍부한 역사성을 드러낼 수 있다. 과거로부터 배달된 이 편지들은 미국 국립문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발신인은 이승만, 김구, 여운형 등 한국인 지도자들부터 장삼이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수신인도 맥아더 장군, 하지 장군, 웨드마이어 장군 등 미군 고위 당국자들과 장성들부터 평범한 시민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편지 자료들은 소통의 주체와 상대, 소통 방향이 다양했고, 미군이 그 편지들을 수집, 정리한 동기와 목적 역시 다양했다. 어떤 편지는 점령군 당국의 검열 이후 수신인에게 배달되었고, 어떤 편지는 압수당하여 배달되지 못했으며, 어떤 편지는 6.25 전쟁 중 미군에 의해 ‘노획’되기도 했다. 저자는 이국의 문서고(文書庫)에서 70년이나 잠자고 있는 그 편지들이 어떤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지, 오늘날 이 편지들이 후손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같은 문서고에 수장된 미군정의 각종 통치 자료나 정책 문서, 보고서들, 그리고 당대에 간행된 신문, 잡지 등을 통해 재구성된 역사와 이 편지들이 증언하는 역사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에 주목한다. ■ 과거로부터 배달된 편지, ‘해방과 미 점령’을 증언하다 남한을 점령한 미군은 전신, 전화 등 보다 신속하고 발달한 통신 수단을 독점했고, 그것들을 이용해 남한을 통치했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주로 편지로 소통했다. 수신자가 주요 인물도 아닌 보통 한국인들 사이에서 사사로이 교환된 편지들이 왜 당국으로부터 수집되어 미국 국립문서관에 소장되어 있을까? 서신 검열 전담 기구 ‘민간통신첩보대’는 일본인 정치가들, 한국인 정치가들, 정당, 단체 들을 중요도에 따라 분류한 감시 대상자 명부를 만들어 그들이 주고받은 편지들을 우선 검열했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의 편지도 일정 비율을 임의 추출해 검열했다. 미군은 기본적인 사회적 소통 수단인 편지들을 검열? 분석해 여론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남한의 정치, 경제, 사회관계와 인간 활동을 이해하는 데 이용했던 것이다. 그런데 일반인들의 편지 검열을 통해 남한 사회의 생생한 여론 동향을 추적한 미군정의 의도와 달리 점령군이 수집한 편지들과 관련 보고서들은 역으로 후대의 연구자들에게 해방 직후 한국 사회의 민심과 민의를 들여다볼 수 있는 ‘때늦은 지혜’를 제공해 주었을 뿐 아니라 점령자의 시선까지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8?15 광복 이후 한반도는 해방의 감격과 점령의 엄중함이 공존하며 서로 교차했다. 그 복잡하고 역동적인 시기에, 새 국가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광장과 골목, 마을 어귀나 사랑방에 모여 시국담과 애환을 나누었던 민초들의 목소리가 이 편지들에 생생히 남아 있는 것이다. 우리가 직접 겪지 않은 시대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고 역사는 손에 잘 잡히지 않는 추상적인 것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한 편지들이 그 시기에 대한 우리의 역사적 망각을 불식시키고, 또 우리의 기억을 과거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현재의 시점에서 끊임없이 재해석할 수 있게 새로운 영감을 던져 줄 수 있을 것이다. 나와 최근까지 충칭(重慶)에 주재했던 대한민국 임시 정부 요원들 이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것과 관련하여 나와 동료들이 공인 자격이 아니라 엄격하게 개인 자격으로 입국이 허락되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것을 확인하는 바입니다. 나아가 우리가 입국하여 집단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행정적, 정치적 권력을 행사하는 정부로서 기능하지 않을 것을 선언합니다. 우리의 목적은 미군정이 한국인들을 위해 질서를 수립하는 데 협조하는 것입니다. (27쪽) ? 1945년 11월 19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주석 백범 김구가 귀국하기 직전에 중국 주둔 미군 사령관 웨드마이어 중장에게 쓴 편지. 점령의 무게를 고스란히 보여 주는 자료로, 망명 정부 주석이라도 귀국하기 위해서는 점령군 당국의 입국 허가를 받아야 했다. 각하, (전략) 경기도 재산관리처의 니스벳 소령이 갑자기 10월 1일까지 현재 우리가 거주하는 주택의 명도를 지시한 것을 거두어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우리는 이 명도령에 당황하고 있고, 또 이것이 귀하의 승인하에 발부된 것인지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히 이 사안을 각하에게 직접 전달하려고 합니다. 곧 추위가 닥칠 텐데 지금 이 계절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듣고 노인과 어린이, 가녀린 부녀자들은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동료 군인들이 우리 동네에 같이 사는 것을 달갑지 않게 여기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네 미국인들에게 땅을 내놓지 않으려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곳의 거주민들이 모두 이미 너무 많은 고통을 받고 해외로부터 돌아왔고, 지금 양식 걱정과 입을 옷이 없어 고통을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닙니까? 우리는 이 불쌍한 영혼들이 살 집도 없이 어떻게 될지 말로 다 표현 할 수가 없고, 또 그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정말로 모르겠습니다. (중략) 이 문제를 재고해 주시고, 귀하의 권한으로 이 명령이 가능한 한 빨리 철회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간절히 비나이다. (15쪽) - 귀환 동포들이 고국 정착 과정에서 겪는 간난신고를 상징하는 편지 대중과 함께하는 인문학의 향연 서울대 인문 강의 01 청나라, 키메라의 제국 | 구범진 02 제인 오스틴의 여성적 글쓰기 : 『오만과 편견』 새롭게 읽기 | 조선정 03 카프카, 유대인, 몸 : 「변신」과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 최윤영 04 훈민정음 : 사진과 기록으로 읽는 한글의 역사 | 김주원 05 죽음을 넘어서 : 순교자 이순이의 옥중편지 | 정병설 06 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 박훈 07 즐거운 식인: 서양의 야만 신화에 대한 라틴아메리카의 유쾌한 응수 | 임호준 08 시베리아 유형의 역사 | 한정숙 09 오스만 제국 시대의 무슬림-기독교인 관계 | 이은정 10 편지로 읽는 해방과 점령 | 정용욱 출간사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21세기를 맞아 창의적인 인문학 연구를 고취하고 인문학의 연구 성과를 대중과 소통하여 그 내실을 다지며 사회와 현실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시선을 확보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옛것을 거울삼아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이른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되살리고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문학이 가져다줄 수 있는 심화된 교양과 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 인문학 의 위기를 걱정하고 그 미래를 고민하며 시대를 헤쳐 나갈 인문학의 지혜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은 많아졌지만 정작 ‘대중인 문학’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저술들은 턱없이부족하다. 서울대 인문강의 총서는 창의적 학술성을 지닌 인문학적 지식이 가독성과 깊이를 겸비한 저술을 통해 학계 및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문학 주제들을 발굴해 내고 인문학 스스로 대중 및 사회와의 접점을 능동적으로 찾아나가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서울대 인문강의 총서는 “대중과 함께하는 인문학의 향연”이라는 취지에서 2010년 시작된 ‘서울대학교 인문강좌’의 성과를 저술로 묶어 낸 것이다. 서울대 인문강의 총서는 교양서와 학술서라는 진부한 이분법에서 벗어나 품격 있는 고급 교양서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의 소장 교수들이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 문사철(文史哲)의 경계를 넘나들며 최고의 인문학적 지식과 상상력을 펼쳐 보이고자 한다. 서울대인문강의위원회
볼펜 그림 남이섬
나미북스(여성신문사) / 전명준 글.그림 / 2017.09.02
15,000원 ⟶
13,500원
(10% off)
나미북스(여성신문사)
소설,일반
전명준 글.그림
남이섬의 자연과 풍경,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남이섬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담은 그림 에세이. 사시사철 다채롭고 시시각각 변하는 남이섬의 자연과 풍경, 그 속에서 즐거워하며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과 더불어 오늘의 남이섬이 있기까지의 역사적인 장면들을 '섬지기 사장' 저자가 볼펜 그림과 글로 풀어냈다.남이섬은 오늘이 좋습니다 (남이섬의 자연과 풍경) 겨울나는 나무들 은행잎, 어스름 달빛 속에서도 노랗다 타조야 타조야 뭐 하니? 물바라기 중국굴피나무 메타세쿼이아, 백악기의 살아 있는 화석 청설모 친구들 다슬기 잡는 사람들 물안개 오르는 헛다리길 눈 내린 새벽의 설원 단풍에 빠져버린 아일래나호 이름 모를 새들, 그리고 천연기념물 고목에 피어난 작품, 운지버섯 새벽 물안개를 사랑한 인어공주 호젓해서 좋은 튤립나무길 남이섬에도 계곡이 있다 모내기하는 사람들 달콤 상큼, 연인들의 투투별장 북한강 밤하늘과 바비큐 냄새, 다알리아별장 강가별장과 시인의 집 희망의 사오정길 〈겨울연가〉, 흔적은 남겨두라 창조해서 함께 나누리라! 사람이 아름다운 남이섬 (남이섬을 찾고 가꾸는 사람들) 눈이다, 눈 만세! 남이섬을 열세 번 찾은 쿠알라룸루르 여인 무형문화재, 남이장군도당굿 오지그릇, 빚고 칠하고 굽고 일본 중년 여인들의 짧고 뜨거웠던 사랑, 〈겨울연가〉 청춘들이 반드시 다녀가는 데이트 섬 뽐내는 자, 누구든 즐겨라! 청춘! 다시 몰리다 유리가 녹으면 동심이 영근다 물레야, 돌아라! 발마차가 하늘로 가네 춥지만 따스해요, 남이섬 모닥불! 엄마랑 뒤뚱뒤뚱 걷는 기찻길 신세계 연인길, 다음엔 남자 친구랑 오자! 은행나무길의 아오자이 태국 스님들의 망중한 감사합니다, 수녀님! 흙벽돌 담을 오르락내리락 자카르타 무용수들 발물레만 70년 찼다오 강원도 전통 장터 감자원정대 섬진강 하동 사람 북한강에서 얼쑤 남이섬 홍보대사는 진짜 대사님들 남풍, 북한강에서 느끼는 남이섬 바람 (상상과 창조의 섬) 대한민국 안 또 다른 작은 나라, 나미나라공화국 책을 베고 자는 것, 책과 가까이하는 것이 독서다 안데르센홀이다, 동화나라 맞네! 춘천에 들어오면 행운이 가득합니다 겨울에만 보는 얼음가로등 운석 맞은 화장실 50년 섬 지킴이 남이 1호 강가의 돌멩이 모아두니 소원탑 만들어져 쓰는 자가 주인이다 남이섬 샘물, 안 팔려도 우리 것 만들어라! 이슬람 관광객을 위한 작은 배려, 이슬람 기도실 가래떡 우정 12년,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상품 만들려 애쓰지 마라, 안 팔리는 건 작품이다 세계 어떤 돈이든 환전할 수 있습니다 50년 지켜온 물탱크, 100년 기원 남이폭포로 거듭나다 나에게 행복이란 남이섬에서 덴마크를 경험하는 것 폐기와에 이엉 얹은 것뿐인데 더운 나라에도 눈사람이 있다 이 구멍 저 구멍 또 구멍, 두더지놀이터 산 나무 키우고 죽은 나무 살리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겨울 웨딩촬영지 자갈과 기와 조각의 멋진 건물, 화장실이었군! 나미콩쿠르, 남이섬이 어떻게 이런 문화까지 사회적 책임! 남이섬환경학교, 녹색가게체험공방 어린이친화공원,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뱃길 반세기, 드디어 하늘길도 열었다《볼펜 그림 남이섬》은 남이섬의 자연과 풍경,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남이섬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담은 ‘그림 에세이’다. 섬지기 사장이 볼펜으로 직접 그린 정감 어린 그림과 거기에서 들추어낸 신선한 이야기는 사람들을 설렘과 끌림이 있는 그곳, 남이섬으로 이끈다. 볼펜 그림 70여 점에 담아낸 꼭 가보고 싶은 곳 “남이섬은 오늘이 좋고 내일은 새롭다!” 남이섬에는 장대한 절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불가사의한 유적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해마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남이섬을 찾는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남이섬은 오늘이 좋고 내일은 새롭다.” 남이섬은 기대와 달리 막상 가보면 실망하는 여행지가 되지 않게 정성을 쏟는다. 그러면서 내일은 또 새롭게 변신한다. 한 가지가 좋다고 보존만 하는 유적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설렘의 봄, 싱그러운 여름, 시가 되는 가을, 신비로운 겨울…. 남이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이처럼 사시사철 다채롭고 시시각각 변하는 남이섬의 자연과 풍경, 그 속에서 즐거워하며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을 볼펜으로 그리고 글을 곁들였다. 검정 볼펜으로 그린 그림은 이 책의 저자인 남이섬 대표가 바라본 남이섬의 가장 아름답고 인상적인 장면이다. 0.7밀리미터의 볼펜 끝을 수없이 놀려 완성한 단색화는 남이섬만이 가진 멋, 여유, 정성 등을 잘 보여준다. 검은 선과 그 선의 중첩으로 이루어진 그림을 보면 사진과는 또 다른 끌림에 독자들은 어느새 남이섬에 마음이 닿아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남이섬의 명장면 “관광은 시설보다는 정성과 배려다!” 이 책은 오늘의 남이섬이 있기까지 역사적인 장면을 그림과 함께 글로 풀었다. 남이섬에서는 단풍이 진 뒤 볼거리가 부족한 겨울에 분수로 얼음탑을 만든다. 북한강 강물을 퍼다가 얼려 얼음가로등을 조각하고, 눈이 오면 눈사람을 만든다. 일부러 먼 곳에서 발걸음을 한 손님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다. 그러다 보니 남이섬을 열세 번이나 찾은 말레이시아 여성도 있다. 남이섬 사람들은 시시해 보이는 것,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엮어나간다. 예를 들면 450개의 통나무를 바닥에 깔아 길을 만들고 그것을 하나씩 밟고 지나가면 45세에 퇴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오정길’이다. 사람들은 속아주는 척하면서 재미있어한다. 관광은 재미있으면 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한다. 남이섬은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공식 후원하고 나미콩쿠르를 아시아 최대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으로 올려놓았다. 남이섬에서는 나미콩쿠르 입상 작품을 다음 공모전까지 전시할 뿐만 아니라 한 해에 펼치는 무료 공연과 전시가 600회 이상이나 된다. 이 책은 그동안 남이섬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노력을 기울여왔는지 이야기한다. 최근 10년 동안 남이섬이 해온 일 가운데 가장 자랑할 만한 것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관광은 거창한 시설보다 여행객을 위한 정성과 배려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시나공 일본어 VOCA 15000
길벗이지톡 / JPT초고수위원회 (지은이) / 2020.05.05
20,000원 ⟶
18,000원
(10% off)
길벗이지톡
소설,일반
JPT초고수위원회 (지은이)
2012년에 출간된 《시나공 일본어 VOCA 15000》의 개정판. 최신 경향에 맞춰 어휘를 새롭게 반영하고, 시기에 맞는 예문으로 교체했다. 예문 해석은 좀 더 자연스러운 의역으로 수정하고, 어휘 해설이 필요한 부분에는 설명을 추가하였다.시험에 많이 나오는 어휘 1순위 Day 01 Day 02 Day 03 Day 04 Day 05 Day 06 Day 07 Day 08 Day 09 Day 10 시험에 많이 나오는 어휘 2순위 Day 11 Day 12 Day 13 Day 14 Day 15 Day 16 Day 17 Day 18 Day 19 Day 20 시험에 많이 나오는 어휘 3순위 Day 21 Day 22 Day 23 Day 24 Day 25 Day 26 Day 27 Day 28 Day 29 Day 30 시험에 많이 나오는 어휘 4순위 Day 31 Day 32 Day 33 Day 34 Day 35 Day 36 Day 37 Day 38 Day 39 Day 40 시험에 많이 나오는 어휘 5순위 Day 41 Day 42 Day 43 Day 44 Day 45 Day 46 Day 47 Day 48 Day 49 Day 50JPT, JLPT, EJU 빈출 순위별로 완벽하게 정리했다! 일본어 중고급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일본어단어/어휘 분야 베스트셀러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시나공 일본어 VOCA 15000》의 최신개정판. 시험에 많이 나오는 어휘만 뽑아 중요도와 난이도를 고려하여 1순위에서 5순위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JLPT N2 이상의 어휘를 중심으로 수록하였으며, 중급 수준의 어휘는 물론이고 초급용 단어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자성어, 속담, 관용어까지 정리하여 어휘 수준을 고급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명사, 동사, 형용사 등 품사별로 하루치 단어를 구성하여 지루할 틈 없이 어휘를 익힐 수 있습니다. JPT, JLPT뿐만 아니라 EJU, FLEX, 일본어검정, SNULT 등 거의 모든 일본어 시험에서 출제 가능성이 있는 어휘만 선별하여, 어떤 일본어 시험이라도 이 책 한 권으로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 중.고급자의 어휘 정복, 시나공으로 한 번에 끝낸다 ! ▶ 시험에 많이 나오는 어휘를 1순위에서 5순위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 JLPT N2 수준 이상의 어휘 수록. 관용어, 속담, 사자성어 등 중.고급 어휘까지 총망라했다. ▶ JPT, JLPT, EJU 등 각종 일본어시험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어휘만 선별하여 수록했다. ▶ 품사별로 하루치 단어를 구성하여 지루할 틈 없이 어휘를 익힐 수 있다. ※ 이 책은 2012년에 출간된 《시나공 일본어 VOCA 15000》의 개정판입니다. 최신 경향에 맞춰 어휘를 새롭게 반영하고, 시기에 맞는 예문으로 교체했습니다. 예문 해석은 좀 더 자연스러운 의역으로 수정하고, 어휘 해설이 필요한 부분에는 설명을 추가하였습니다. 시험에 많이 나오는 순서대로 어휘를 정리하여 빠르게 시험에 대비한다! 1. 시험에 많이 나오는 어휘부터 공부한다 ! [시험에 나오는 어휘만 효율적으로 외우고 싶다!] 시험에 많이 나오는 어휘만 뽑아 중요도와 난이도를 고려하여 1순위에서 5순위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표제어마다 난이도를 표기하여 자신이 목표로 하는 점수대를 집중 공략할 수 있습니다. 시험 합격뿐만 아니라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에게 딱 맞는 책입니다. 표제어는 총 5,500개이며 예문에 포함된 어휘까지 학습한다면 15,000개라는 방대한 양의 어휘를 익힐 수 있습니다. 예문은 네이티브 저자진이 직접 만들어 표제어의 가장 적절한 쓰임과 뉘앙스, 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2. 매일 품사별로 단어를 골고루 외운다 ! [어제도 명사, 오늘도 명사, 내일도 명사...? 지.겹.다!] 이 책은 하루 분량으로 [명사-동사-형용사-부사-의성어?의태어, 속담?사자성어, 관용어]를 적절한 비율로 담았습니다. Day별로 편식 없이 다양한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구성이기 때문에 지루할 틈 없이 어휘를 익힐 수 있습니다. 일본어 표제어와 예문은 네이티브 성우가 정확한 발음으로 녹음한 mp3 파일을 들으면서 공부하세요! 3. 사자성어, 속담, 관용어까지 문제없다 ! [쉬운 단어 다 빼고 제대로 고급 어휘를 원한다!] JLPT N2 수준 이상의 어휘를 중심으로 수록하였으며, 어휘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중급 수준의 어휘는 물론이고 초급용 단어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자성어, 속담, 관용어까지 정리하여 어휘 수준을 고급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단어장은 초급자용 단어장이 대부분입니다. 이 책은 중고급 어휘를 익히고 싶어도 마땅한 책이 없어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학습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책입니다. 이 책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세요! 4. 어떤 일본어 시험이라도 한 권으로 OK ! [일본어 시험 종류는 다양한데 대비할 책이 마땅치 않다...] JPT, JLPT뿐만 아니라 EJU, FLEX, 일본어검정, SNULT 등 거의 모든 일본어 시험에서 출제 가능성이 있는 어휘만 선별하여 구성하였습니다. JPT·JLPT는 한자음, 어휘의 의미, 용법을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지만, EJU·FLEX의 경우는 독해 문제의 출제 비율이 높습니다. 또한 SJPT·EJU·FLEX의 경우는 말하기, 쓰기 문제도 출제되므로 이해력뿐만 아니라 표현력에도 도움이 되는 어휘를 수록하였습니다. 개정판, 이렇게 바뀌었다! - 시험 최신 경향에 맞춰 표제어 교체. - 단어의 용법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예문, 시기에 맞는 예문으로 교체. - 예문 해석은 직역보다는 의역 위주로 수정. - 모든 예문의 한자어 위에 독음 추가. - 속담.사자성어에 예문 추가. - 동의어, 반의어, 참고어, 표제어 해설 추가.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JLPT N2 이상, JPT 고득점을 준비하는 분. - 고급 일본어 어휘에 대한 갈증이 있는 중고급자. - 일본어 어휘의 양을 폭넓게 늘리고 싶은 학습자. ※ mp3 파일 무료 제공 이 책의 모든 표제어와 예문을 네이티브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mp3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길벗 홈페이지(www.gilbut.co.kr) 검색창에 도서 제목을 입력하세요. 자료실 mp3 항목에서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은혜로운 필사성경 슬림 4 : 구약 4 (야훼밑글씨)
서울말씀사 / 서울말씀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5.27
13,000
서울말씀사
소설,일반
서울말씀사 편집부 (지은이)
기존 5권으로 출간되었던 <은혜로운 필사성경>(야훼, 침례 밑글씨)를 10권으로 재편집하였다.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며, 부담 없이 필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판형을 크게 하고, 행간을 넓혀 시력이 안 좋은 분들도 편안하게 필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성경 각 권의 서론을 수록하여 각 성경의 저자, 그 책의 기록 목적, 기록 배경, 특징 등을 간략하게나마 먼저 살펴본 후 성경을 필사할 수 있다.역사서 / 사무엘상 ~ 열왕기하Slim 얇고 가볍다! ▶ 은혜로운필사성경 슬림 전10권 중 1권 <구약> 1권 _ 구약 1 : 율법서 / 창세기 ~ 출애굽기 2권 _ 구약 2 : 율법서 / 레위기 ~ 신명기3 권 _ 구약 3 : 역사서 / 여호수아 ~ 룻기 4권 _ 구약 4 : 역사서 / 사무엘상 ~ 열왕기하 5권 _ 구약 5 : 역사서 / 역대상 ~ 에스더 6권 _ 구약 6 : 시가서 / 욥기 ~ 아가 7권 _ 구약 7 : 예언서 / 이사야 ~ 예레미야애가 8권 _ 구약 8 : 예언서 / 에스겔 ~ 말라기 <신약> 9권 _ 신약 1 : 마태복음 ~ 사도행전 10권 _ 신약 2 : 로마서 ~ 요한계시록 ▶ 책의 두께를 최소화하여 가볍고 슬림하게 재편집 기존 5권으로 출간되었던 <은혜로운 필사성경>(야훼, 침례 밑글씨)를 10권으로 재편집하였다.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며, 부담 없이 필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판형을 크게 하고, 행간을 넓혀 시력이 안 좋은 분들도 편안하게 필사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야훼, 침례’ 밑글씨 표기로 된 필사성경이다. 성경 본문이 흐리게 인쇄되어 있어, 성경 없이 언제든지 필사할 수 있다. ▶ 성경 각 권의 서론 수록 성경 각 권의 서론을 수록하여 각 성경의 저자, 그 책의 기록 목적, 기록 배경, 특징 등을 간략하게나마 먼저 살펴본 후 성경을 필사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나의 기도’를 적을 수 있도록 함 성경을 필사하면서 마음에 드는 생각, 성령께서 주시는 메시지, 깨닫는 말씀 등을 ‘나의 기도’로 바꾸어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도록 ‘나의 기도’란을 마련하였다. 말씀과 기도가 어우러져 삶의 열매로 맺혀질 것이다. ▶ 성령님과 동행하는 은혜로운 365! ‘성령님과 함께 쓰는’이라는 부제와 같이, 이 책은 성령님을 모시고 그분의 인도에 따라 한 자 한 자 필사할 때 더욱 큰 은혜가 넘칠 것이다. 성경 필사는 단순히 보고 베껴 쓰는 것이 아니다. 한 말씀 한 말씀 내 손으로 말씀을 써 내려가는 가운데 때로는 그분께서 주시는 영감을 붙들고 기도하기도 하고, 때로는 넘치는 은혜와 기쁨으로 찬양하기도 하는 은혜의 과정이다. 내 손 끝으로 써내려가는 말씀이 내 삶에 그대로 적용되고 응답되는 은혜의 과정이 될 것이다.
1422
1423
1424
1425
1426
1427
1428
1429
1430
1431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길벗어린이
10,800원
2
다 모여 편의점
3
옛날옛날 늑대가 돌아다니던 시절에
4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5
벚꽃을 부탁해!
6
오누이 이야기
7
벚꽃 팝콘
8
초록의 마법
9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10
꽃에 미친 김 군
1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미래엔아이세움
15,120원
2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3
긴긴밤
4
어린 임금의 눈물
5
멜로우TV 스타! 과학 기자단 2
6
다있소 과학 1
7
초등 상위 1%를 만드는 위대한 고전 맛보기 : 세계 문학
8
마법천자문 70
9
흔한남매 21
10
오해하면 큰일 나는 한자어 천재라면
1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휴머니스트
12,600원
2
기억 전달자
3
순례 주택
4
올리버 트위스트
5
사춘기는 처음이라
6
문학을 열다 (전6권)
7
아몬드 (청소년판)
8
판데모니움
9
죽이고 싶은 아이
10
비스킷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3
왕과 사는 남자 각본집
4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5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6
아르테미스
7
마션
8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9
완벽한 원시인
10
디그 잇 1 (더블특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