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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
열림원 / 이어령 글 / 2010.11.12
15,000원 ⟶ 13,500원(10% off)

열림원소설,일반이어령 글
우리 시대 최고의 영성 베스트셀러인 『지성에서 영성으로』를 통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오만함에 대해 참회했던 초대 문화부 장관 이어령. 냉철한 평론가이자 대표 지성이라 불리던 그가 하나님을 영접한 것은 모두를 놀라게 할 만큼 충격적인 하나의 ‘사건’이었다. 고희를 넘긴 나이에 비로소 하나님 아버지를 처음 만난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어머니 앞에 또 한 번 무릎을 꿇었다. 고희를 넘긴 어린 아들은 왜 다시 어머니 앞에 섰는가? 저자인 이어령은 『지성에서 영성으로』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신변과 개인적인 가족사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티끌 하나도 숨길 수 없음을 깨달은 회한에서 비롯한 것이다. 학자이자 문인, 각료, 그리고 최고의 지성이라 불리지만 ‘인간 이어령’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지성에서 영성으로』를 통해 한 개인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 다가가는가를 생생하게 지켜보기도 했지만, 인간 이어령에 대해 재발견하는 계기를 찾기도 했다. 이 책은 이러한 독자적인 관심과 저자의 개인적인 바람이 묶여 나오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의 머리말에서 “마음 한구석에는 사적 체험이면서도 보편적인 우주를 담고 있는 이야기들, 이를테면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와 같은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을 밝혔다. 『지성으로 영성으로』를 읽은 독자들 역시 인간 이어령의 굴곡진 가족사와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영접할 수밖에 없었던 절절한 사연을 다시 한 번 들어보고자 열망했다. 저자는 또 머리말에서 밝힌 대로 “이미 『지성으로 영성으로』에서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기 때문에 ‘어머니의 귤’ 이야기처럼 일부만 소개되었던 글의 전문을 읽고 싶어 하는 독자들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았음을 고백한다. 이 책은 곧 『지성으로 영성으로』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의 연장이다. 그런데, 바로 그 사이에 오래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계신다.머리말 1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 고향은 어디에 있는가 오르페우스의 언어 2 이마를 짚는 손 이마를 짚는 손 겨울에 잃어버린 것들 Ⅰ 겨울에 잃어버린 것들 Ⅱ 빛의 무덤에 세우는 묘지명墓誌銘 진주眞珠의 전주곡 奏曲 길고 긴 탄생誕生 누가 빗속에서 울고 있다 우수憂愁의 이력서履歷書 3 나의 문학적 자서전 4 나는 피조물이었다왜 또다시 어머니인가? 저자인 이어령은 70이 넘는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영화와 그만큼의 격랑을 겪는다. 사회의 각계각층으로부터 존경받는 삶을 살았지만, 무엇보다 소중했던 손자를 잃고 자신의 딸마저 실명의 위기에 처하는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겪기도 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기적처럼 하나님을 만나 크리스천으로서 새 삶을 살게 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러한 뒤늦은 회심이 오래전부터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여섯 살 때, 대낮에 길을 걷다가 갑자기 눈물을 주르륵 흘린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 여섯 살의 어린아이가 무슨 슬픔이 있어, 혹은 무슨 철학적인 생각이 있어 눈물을 흘린 것은 아니었다. 아무도 없는 길 한복판에서 여섯 살의 어린아이가 왜 눈물을 흘렸는지, 저자는 그때의 기억을 여전히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다. 저자는 어쩌면 그것이 ‘영성’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어린 시절부터 이미 하나님은 곁에 있었지만, 70이 넘어서야 비로소 그분을 온전히 맞아들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또, 한 번도 ‘영성’으로부터 멀어진 적이 없다고 말한다. 이 알 수 없는 역설이 바로 ‘어머니’에 대한 고백이자 그리움이다.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드셨다”라는 말처럼 저자에게 어머니라는 존재는 절대자와도 같은 대상이었다. 표제작이기도 한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에서 저자는 어머니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책’, ‘나들이’, ‘뒤주’, ‘금계랍’, ‘귤’, ‘바다’라는 여섯 가지 은유의 소제로 풀어내고 있다. 어머니는 “영원히 다 읽지 못하는 책”이 되기도 하고, 최초로 “떠나고 돌아오는 것”을 가르쳐주시기도 하고, 언제나 “뒤주처럼 묵직하고 당당”하시다. 또 “금계랍의 맛은 어머니의 추억”으로 입안에 남아 있고, 어머니는 “지폐 몇 장으로 살 수 있는 귤”이 아닌 귤에 대해 알게 해주시고, “현존하는 거대한 부재”이자 “갈증의 바다”로서 남아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토록 온전하고 사무치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실명의 위기에 처한 딸을 통해 느낀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과도 닮아 있다. 이 책의 4장에 실린 「나는 피조물이었다」에서 이러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여섯 살 때에 영문도 모른 채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어떻게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또 영성으로 나아가게 되었는지 구체적인 문답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나는 피조물이었다」는 CBS라디오 ‘장승철의 CBS 초대석’에서 이뤄진 인터뷰를 그대로 옮긴 것으로 저자가 개심을 하고 크리스천이 되는 과정을 좀 더 세세하고 명징하게 담았다. 이 밖에도 이어령만의 사색적이고 섬세한 필치를 느낄 수 있는 산문들이 가득하다. 특히 3장에 실린 「나의 문학적 자서전」에서는 그간 치밀하게 축조해온 이어령의 문학이 과연 어떠한 과정으로 진행돼왔는지 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것을 도식적으로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어령의 문학은 ‘어머니’로부터 시작해서 ‘하나님’으로 완성된다고도 할 수 있겠다. 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 책은 인간 이어령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그간 자신의 개인사에 대해 언급하기를 꺼리던 원로 작가의 숨김없는 고백은 그만큼 마음의 깊숙한 곳을 울린다. 특히 그것이 오래 묵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거나 자신의 신념을 바꿀 만한 변화에 관한 이야기일 때는 누구도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땅의 어머니를 가진 사람이라면, ‘영성’이 무엇인지 한 번쯤은 의심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어령의 순정한 고백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손글씨 성경 : 마가복음 (신약 2)
MISSION TORCH / MISSION TORCH 편집부 (지은이) / 2021.01.10
6,000원 ⟶ 5,400원(10% off)

MISSION TORCH소설,일반MISSION TORCH 편집부 (지은이)
성경본문 수록으로 성경을 휴대하지 않아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사할 수 있다. 360° 쉽게 잘 펴지는 제본형태로 글씨를 쓰는데 불편함이 없으며, 성경본문의 절과 절 사이를 띄어 한눈에 보고 쓰기 편하도록 편집하였다. 쓰다가 잘못 쓸 경우를 대비하여 지워지는 볼펜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자신의 서체대로 자유롭게 나만의 손글씨성경을 만들 수 있다. 성경읽기표 ... 2 공동체 성경쓰기운동_써바이블 ... 3 성경읽기와 쓰기의 중요성과 필요성 ... 3 마가복음(본문) ... 5p 주기도문 ... 70 십계명 ... 71 판권 ... 72의 특징 성경본문 수록으로 성경을 휴대하지 않아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사할 수 있습니다. 360° 쉽게 잘 펴지는 제본형태로 글씨를 쓰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성경본문의 절과 절 사이를 띄어 한눈에 보고 쓰기 편하도록 편집하였습니다. 쓰다가 잘못 쓸 경우를 대비하여 지워지는 볼펜 사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자신의 서체대로 자유롭게 나만의 손글씨성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 공동체 성경쓰기 운동_ 써바이블 “써(Write) 바이블(Bible)”은 공동체 성경쓰기의 타이틀로, 우리의 생존(Survival)에 성경이 가장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가장 기본인 말씀으로 돌아가기를 시작하자 는 손글씨성경쓰기 운동입니다. ▶ 손글씨 성경_ 읽고, 쓰고, 마음판에 새기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라고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성경)으로부터 모든 역 사를 이루어 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읽 고, 묵상하고, 다시 적용하는 ‘신앙인의 삶’을 가장 우선순위에 둡니다. 말씀을 읽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고, 말씀을 묵상하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없고, 말씀을 적용 하지 않고 성화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고 마음판에 새기기 위하여 쓰기의 중요 성과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성경읽기와 쓰기의 중요성과 필요성 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계획을 담고 있기에, 읽고 쓰고 마음판에 새겨야 합니다. ② 성경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에, 읽고 쓰고 마음판에 새겨야 합 니다. ③ 성경은 우리를 구속하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에, 읽고 쓰고 마음판에 새겨야 합니다. ④ 성경은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기 때문에, 읽고 쓰고 마음판에 새겨야 합니다. ⑤ 성경을 읽고 쓰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피부에 헛돈 쓰지 마라
중앙북스(books) / 함익병, 옥지윤 글 / 2015.06.29
15,000원 ⟶ 13,500원(10% off)

중앙북스(books)취미,실용함익병, 옥지윤 글
지금껏 아무도 알려준 적 없는, 닥터 함의 과학적이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피부 진실 이야기가 담겨있다. 피부 정보는 무조건 많은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 몇 가지를 늘 반복적으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정보 과잉 시대에 대응하는 ‘정확한 몇 가지’ 피부 정보만을 읽기 쉬운 글로 담아냈다. 술술 읽다보면 그동안 우리가 정설이라고 믿고 있던 피부 정보들이 대부분 오류투성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읽는 즉시 생각이 움직이고 행동이 바뀌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본문은 그간의 어렵고 지루한 피부 총론서와는 확실히 다른 구성을 지닌다. 피부의 본질을 쉽게 알려주는 ‘Skin(피부, 제대로 알기)’ 챕터와, 그간의 잘못된 상식과 오해를 깨부숴 줄 ‘Skin-Ship(피부와 바른 관계 맺기)’, 각종 피부 질환의 원인과 증상, 해결책을 속속들이 알려주는 ‘Skin-Telling(질환으로 살펴보는 피부 이야기)’, 그리고 일상생활 속 피부 관리 노하우를 담은 ‘Skin-Do(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실천의 길)’로 구성이 되어 있다. 특히 여드름은 바르는 약과 먹는 약 만으로 70% 이상을 치료할 수 있다는 닥터 함의 오랜 진료 방식에 대해 명확한 근거와 구체적 방법 등을 담고 있어 여드름으로 몸 고생, 마음고생을 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피부과를 비롯한 다양한 피부 관련 소비 행태에 대해 반드시 필요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비용 대비 효과’를 기준으로 분별해주어, 소비자가 현명하게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PROLOGUE ① ‘비용 대비 효과’적으로, 그리고 합리적으로 아름다워지기 _ 함익병 PROLOGUE ② 건강한 아름다움, 바르고 합리적으로 시작하기 _ 옥지윤 Chapter 1. Skin : 피부, 제대로 알기 01 피부의 특성은 유전적으로 결정된다.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먼저 02 피부, 당신이 입고 있는 가장 섬세한 외투 03 건강한 피부 vs. 아름다운 피부 04 피부는 위아래가 다르다, 가슴 아래는 누구나 건성 05 피부는 흡수 기관이 아니라 방어 기관 06 피부 경제, 돈 쓴 만큼 예뻐질까? 07 수면, 식사, 스트레스, 3가지면 다 설명된다 Chapter 2. Skin-Ship : 피부와 바른 관계 맺기 01 잘못된 인과관계의 오류 _ 기름진 음식이 정말 여드름을 유발시킬까? 02 의도 확대의 오류 _ 비타민 화장품은 정말 미백 효과가 클까? 03 흑백 논리의 오류 _ 피부 약의 부작용은 심각한가? 04 원칙 혼동의 오류 _ 얼굴과 달리 몸은 왜 때수건으로 밀까? 05 잘못된 상식의 오류 _ 땀구멍은 정말 줄여야 하는 것인가? Chapter 03. Skin-Telling : 질환으로 살펴보는 피부 이야기 * 피부과 가는 이유 No.1 여드름 01 믿고 싶지 않지만 여드름도 유전 02 인터넷 정보로 여드름 자가 진단은 금물 03 여드름 치료는 먹고 바르는 약이 먼저 04 먹고 발라도 남는 30%의 여드름 05 흉터 걱정은 여드름이 사라지고 나서 06 성인 여드름, 지성피부의 숙명? * 여드름 외 대한민국 피부 질환 Top.5 01 넓게 파인 모공과 블랙헤드 02 인생을 우울하게 하는 그림자, 기미 03 하얀 피부를 향한 꿈, 피부 미백 04 오늘, 점 뽑기 "피부에 돈 쓸 만큼 썼는데 왜 나만 효과가 없는 걸까" 대한민국 대표 피부과 전문의이자 거침없는 달변가, 함익병. 그의 진료실에 찾아와 ‘지금껏 이토록 많은 걸 해왔는데 나는 왜 연예인 꿀피부처럼 되지 않느냐’며 엉터리 피부과나 화장품 회사에 돈 털린 전력을 토로하는 환자들이 여전히 수도 없다. 돈만 있으면 당장이고 열 살 어린 피부로 만들어 줄 것 마냥 유려한 카피로 현혹하는 이들… 상술에 눈 먼 이들이야 말릴 수 없다 치고, 다만 우리가 똑똑하고 합리적인 소비자가 되면 된다. 피부 문제 앞에서는 ‘팔랑팔랑’ 호갱님이 되고 마는 우리를 위한 함익병式 따끔하지만 따뜻한 피부 독설이 시작된다! ▶ 그동안 알고 있던 피부 상식은 잊어라! 피부는 타고나는 것 이 책의 도입부를 읽으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다. 피부는 유전이며, 피부 운명은 날 때부터 이미 정해져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타고나길 좋은 피부가 있는가하면, 아무리 후천적 노력을 기울여도 크게 나아지지 않는 피부도 존재한다고 말이다. 함 원장은 ‘모든 게 유전이니까 타고난 대로 살라. 욕심 부리지 말고. 욕심 부린다고 될 일이 아니니까’라며 세게 말하지만, 그 속뜻은 ‘저마다 타고난 피부를 인정하고, 피부에 헛돈을 쓰거나 스트레스 받을 것 없이 각자의 피부 장점을 살려가자’는 의미다. 당장은 실망스러울 수 있으나 우리는 어차피 이 불편한 진실과 마주해야 한다. 그동안 ‘아름답고 어린 피부를 갖고 싶다’는 우리의 욕망이 빚어낸 오해와 편견이 얼마나 많다는 걸까. 이 안에는 우리의 밑도 끝도 없는 기대와 욕심, 누군가가 퍼뜨린 과장되거나 잘못된 정보 등이 다 버무려져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해 지금껏 우리는 피부에 쓸데없는 짓들을 범하고, 심지어 피부를 해치는 악습관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피부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피부의 실체를 파악하고 우리의 오랜 고정관념을 바꾸어나가야 한다. 이 책에는 지금껏 아무도 알려준 적 없는, 닥터 함의 과학적이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피부 진실 이야기가 담겨있다. 피부 정보는 무조건 많은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 몇 가지를 늘 반복적으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정보 과잉 시대에 대응하는 ‘정확한 몇 가지’ 피부 정보만을 읽기 쉬운 글로 담아냈다. 술술 읽다보면 그동안 우리가 정설이라고 믿고 있던 피부 정보들이 대부분 오류투성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읽는 즉시 생각이 움직이고 행동이 바뀌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피부에 써야 할 돈 vs. 쓸 필요 없는 돈, 똑똑하게 분별하기 ‘피부는 유전’이라는 대전제 하에 각종 피부 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와 예방법 등을 알려주면서 함익병 원장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것은 바로 ‘비용 대비 효과’다. 다시 말해 돈 들여 해결 될 질환이 있고, 돈 들여도 유전적인 이유로 어차피 해결되지 않는 질환이 있으며,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질환이 따로 있다는 얘기다. 이를 잘 분간하지 못하면 피부에 계속 헛돈을 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단순히 ‘피부과를 가라, 가지마라’, ‘레이저 치료를 하라, 하지 마라’의 문제가 아니라,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한 의료 소비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상술에 쉬이 휩쓸리는 환자들은 일부 그릇된 피부과 의사나 상담실장 등의 희망고문에 현혹되어 덥석 고가의 레이저 치료부터 결제하고 본다. 물론 레이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적합하지도 않은 레이저 치료에 큰돈을 들였다고 해서 큰 효과까지 기대하는 건 헛된 일이다. 반면 진짜 똑똑한 환자는 피부과 전문의를 제대로 ‘써먹을 줄’ 안다. 이들은 진료비 4,000원으로도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해법을 얻어 간다. 이로 인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오래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이 책은 피부과를 비롯한 다
격언을 통해 배우는 주식투자 성공 비책
청개구리인베스트먼트 / 청개구리주식스쿨 지음 /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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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인베스트먼트소설,일반청개구리주식스쿨 지음
투자격언은 투자요령을 배우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주식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의 격언을 참고하여 투자자 본인만의 투자원칙을 세우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투자격언을 통해 지금까지의 주식투자 경험을 되돌아보고, 보다 합리적이고 유리한 투자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법들을 중심으로 했다.Chapter 1. 투자자의 자세 01. 주식과 결혼하지 말라 02. 연 날릴 때는 줄을 모두 풀지 않는다 03. 주식투자는 절대적 유연성이 필요하다 04. 팔고나서 올라도 애통해 하지 마라 05. 시장 분위기에 도취되지 마라 06. 손을 주머니 안에 꽂아두고는 이길 수 없다 07. 감정을 앞세운 매매는 반드시 실패한다. 08. 엎질러진 우유를 보고 울지 말고, 다른 젖소를 찾아라 09.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매매하라 10. 들길에서 만난 비는 곧 그친다 11. 노여움이나 두려움은 객관성을 잃게 한다 12.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줄 알아라 Chapter 2. 정보분석 13. 대중은 대체로 틀린다 14. 뉴스를 과신 말고 기사는 행간을 읽어라 15.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16. 내부자의 조언도 100% 믿어서는 안 된다 17. 주가는 재료보다 선행한다 18. 기업의 경영자를 보고 주식을 사라 19. 재료가 반영되지 않으면 팔아라 20. 재료가 없는 시세가 큰 시세 21. 왼손에 차트, 오른손에 재무제표 22. 군자는 표현한다 23.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라 Chapter 3. 종목분석 24. 상승은 종목별로, 하락은 일제히 25. 시대적 요구에 부합되는 미인주를 발굴하라 26. 움직이지 않는 주식에는 손대지 마라 27. 행운아에 따라 붙어라 28. 끼 있는 주식이 가장 잘 올라간다 29. 꿈이 있는 주식이 가장 크게 오른다 30. 모두가 좋다는 종목은 피하는 것이 좋다 31. 공과 주식은 모두 둥글다 32. 바닥시세에서 맨 먼저 오르는 종목을 사라 33. 친구는 옛 친구가 좋다 34. 대량거래는 천정의 신호다 35. 천재지변이나 돌발사태로 인한 폭락은 사라 Chapter 4. 매매법칙 36. 나누어서 사고 나누어서 팔아라 37. 기회는 소녀처럼 왔다가 토끼처럼 달아난다 38. 바닥은 깊고, 천장은 짧다 39. 매입 가격은 잊어버려라 40. 매입은 천천히 매도는 신속하게 하라 41. 하루 이틀의 잔파도는 타지 마라 42. 천정권의 호재는 팔고 바닥권의 악재는 사라 43. 여유자금으로 투자하고, 무리하지 말라 44. 아무리 깊은 바다라도 바닥이 있다 45. 개구리도 움츠려야 뛴다 46. 확실하지 않을 때는 쉬어라 47. 주가 수준은 매매의 기준이 아니다 48. 결단이 늦으면 투자를 그르친다 49. 충동매매는 후회의 근본이다 50. 사는 것보다 파는 것이 더 중요하다 Chapter 5. 투자전략 51. 생선의 머리와 꼬리는 고양이에게 주라 52. 대중이 가는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 53.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라 54. 투자에 있어 분명한 기준을 가져라 55. 공짜 점심은 없다 56. 밀짚 모자는 겨울에 사라 57. 반락이 얕으면 큰 시세가 온다 58. 촛불은 꺼지기 전이 가장 밝다 59. 천정과 바닥은 계기가 된다 60. 힘과 겨루지 말고 힘을 이용하라 61. 차트는 시세의 길잡이다 62. 머리와 손은 함께 움직여라 63. 주식은 오를 때보다 내릴 때 더 빠르다 64. 이익을 위한 인내가 더 필요하다 65. 전략 없는 곳엔 승리도 없다 66. 투자의 때를 기다릴 줄 알아라 67.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놀음에 덩달아 춤추지 말라“이제는 알고 주식투자해야 성공하는 시대! 주식시장의 격언을 통해 보다 확고한 투자원칙을 세워드리겠습니다.” 전 세계적인 저성장, 저금리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투자 대안으로 주식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주식시장에서 확고한 투자원칙 없이 주가의 변동만 쫓아 매매한다면 주식투자는 언제나 위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안정된 투자를 통해 수익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올바른 투자를 실천하려는 노력과 명확한 투자원칙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의 투자격언은 투자요령을 배우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주식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의 격언을 참고하여 투자자 본인만의 투자원칙을 세우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투자격언을 통해 지금까지의 주식투자 경험을 되돌아보고, 보다 합리적이고 유리한 투자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법들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바디 바이블
서우북스 / 이창우 (지은이) / 2020.05.25
15,000원 ⟶ 13,500원(10% off)

서우북스소설,일반이창우 (지은이)
'2018년 종교부분 베스트셀러' <바디 바이블>이 개정증보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개정증보판 <바이 바이블>은 인간과 우주의 생멸의 원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의지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히는 두 개의 장과, 우리의 몸을 묵상하는 열한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몸을 묵상하는 열한 개의 장에서는 '약이 되는 건강 지식' 부분에 실제적인 건강관리의 지식도 함께 담았다. 또한 페이지를 넘기다 불현듯 만나게 될 그림은 각 장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독자가 책의 내용을 풍성하게 느끼고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저자 이창우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의학자로서 40여 년 동안 사람의 몸을 매일 만지고 치료하고 연구해 오면서 사람의 몸이 성경말씀과 일맥상통함을 깊이 깨닫게 된다’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몸이 은혜의 산물임을 실감한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러면서 사람의 몸은 성경말씀으로 이루어진 존재, '호모 비블리쿠스Homo Biblicus'라고 정의한다.추천사 1 추천사 2 추천사 3 들어가며. 몸은 말씀입니다 1장. 인생 질문 1번. ‘왜 사느냐’ 묻거든 -달걀의 엇갈린 운명 -당신은 씨앗을 품고 있나요? -온전하고 완전한 씨앗,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이야기, History 2장. 몸 안에 심어 준 하나님의 명령, 영적인 종 -육과 영을 이루는 생명 창조의 명령 -죽음과 영원한 삶 3장. 잠Sleep 묵상 -잠은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는 부르심이다 -잠은 에고Ego가 제로Zero가 되는 것이다 -잠은 하나님의 열심을 알리는 메시지 -잠은 복음의 신호체계 -성실해야 잠을 잘 잔다 **약이 되는 건강 지식 : 잠 4장. 골반Pelvis 묵상 -‘나’는 기적 중에 기적이다 -교회는 생명을 떠받치는 세계의 골반이다 -생명은 최고의 상위 개념이다 -생명 출산은 하나님의 역사이다 -출산의 고통은 축복이다 -생명을 출산하는 것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야곱을 출산하지 말고, 이스라엘을 출산하라 **약이 되는 건강 지식 : 골반 5장. 밸런스Balance 묵상 -구멍 난 항아리를 채우는 법 -행복은 밸런스이다 -호메오스타시스는 하나님의 사랑 -‘돌아오는 것’이 사는 길이다 -십자가를 세우는 것이 밸런스이다 -밸런스의 원리로 살아가는 길 **약이 되는 건강 지식 : 밸런스 6장. 줄기세포Stem cell 묵상 -내 안에 있는 무한한 가능성 예수 그리스도 -살아라! 힘내라! 100조 개의 세포가 합창을 부르고 있다 -한 번 태어난 것은 한 번 더 태어나기 위한 것이다 -줄기세포! GOD CURE, WE CARE! -생명이란 무엇인가? -줄기세포는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주는 예표이다 **약이 되는 건강 지식 : 줄기세포 7장. 척추Vertebra 묵상 -우뚝 서 있는 십자가가 인류의 기둥이다 -척추를 결정하는 것은 세계관이다 -‘목적’과 ‘자기 부정’이 척추를 펴지게 한다 -내 척추가 소중하다면 교회도 소중하다 -사람이 소중한 이유 -내가 세상에 나온 이유 **약이 되는 건강 지식 : 척추 8장. 무릎Knee 묵상 -복은 무릎에 있다 -건강을 거두어들이는 방법 - 걷기 -‘걷기’는 ‘신비’의 연발이다 -약한 무릎이 되어간다는 것 **약이 되는 건강 지식 : 무릎 9장. 발Foot 묵상 -발이 되라는 말씀 -발에 새기는 영혼의 모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 -족쇄에 매여 있는 발을 해방시켜라 -사람의 발이 가장 특별한 이유 -발의 목적은 직립보행 하는 것이다 **약이 되는 건강 지식 : 발 10장. 어깨Shoulder 묵상 -구속 안에서의 자유 -종의 어깨가 되지 말라 -어깨의 ‘약함’을 아는 것이 겸손이고 사랑이다 -부드러운 어깨가 승리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어깨동무 **약이 되는 건강 지식 : 어깨 11장. 근육Muscle 묵상 -시선을 올리면 근육이 펴진다 -영적인 근육을 키워야 건강해진다 -근육도 감정을 느낀다 -겉보다 속이 낫다 -겉이 깨어지면 속이 드러난다 **약이 되는 건강 지식 : 근육 12장. 혈액Blood Vessel 묵상 -‘죽음’은 ‘죽음’으로 심판한다 -영원한 생명은 예수의 피 속에 있다 -생명이란 ‘연결’이다 -서로 다르지만 이름은 하나이다 -생명을 연결시키는 좋은 콜레스테롤 **약이 되는 건강 지식 : 혈액 혈관 13장. 관절염Arthritis 묵상 -움직임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관절의 연골만큼 마음의 연골이 중요하다 -관절염의 특효는 내려놓음이다 **약이 되는 건강 지식 : 관절염 책을 마치며. 몸과 영혼의 이중창‘2018년 종교부분 베스트셀러’ 『바디 바이블』이 개정증보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개정증보판 『바이 바이블』은 인간과 우주의 생멸의 원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의지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히는 두 개의 장과, 우리의 몸을 묵상하는 열한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몸을 묵상하는 열한 개의 장에서는 ‘약이 되는 건강 지식’ 부분에 실제적인 건강관리의 지식도 함께 담았다. 또한 페이지를 넘기다 불현듯 만나게 될 그림은 각 장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독자가 책의 내용을 풍성하게 느끼고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저자 이창우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의학자로서 40여 년 동안 사람의 몸을 매일 만지고 치료하고 연구해 오면서 사람의 몸이 성경말씀과 일맥상통함을 깊이 깨닫게 된다’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몸이 은혜의 산물임을 실감한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러면서 사람의 몸은 성경말씀으로 이루어진 존재, ‘호모 비블리쿠스Homo Biblicus’라고 정의한다. 우리 몸을 묵상하면 그 속에 써 놓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저자의 고백과 묵상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몸과 성경이 얼마나 신비로운 끈으로 연결되어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몸은 말씀입니다. 우리의 몸은 살과 뼈로 이루어진 단순한 유기물이 아닙니다. 우리의 척추와 골반, 근육, 발과 어깨, 혈관, 아니 우리 몸을 이루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이루어진 순종의 결정체인 것입니다. 저는 이런 인간의 원형을 ‘호모 비블리쿠스’ 라고 생각합니다. 즉 성경 말씀으로 이루어진 ‘몸’이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몸을 묵상하면 그 속에 써 놓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이 삼차원 위에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와 다른 차원에 계시며, 우리를 이끌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생각을 전부 헤아릴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친히 우리 삶의 이유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그 가르침이 담긴 책이 바로 성경입니다. 따라서 성경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보려는 노력은 하나님을 만나는 중요한 통로가 됩니다. 이 세상에서의 개체 소멸과 종의 관계는 현상적인 수준일 뿐이지만, 씨의 죽음과 종으로의 부활은 그 이차원적인 세계를 훨씬 뛰어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호모 비블리쿠스’의 가능성을 품은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이는 성경적인 인간, 성령적인 인간, 즉 ‘호모 스피리투스’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씨가 연결되어있다는 것은 개체의 이기성을 뛰어넘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나는 대한민국 경찰 공무원이다
함께북스 / 나상미 (지은이) /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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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북스소설,일반나상미 (지은이)
나상미의 <나는 대한민국 국가 공무원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경찰공무원이다. 경찰관은 처음부터 되고 싶었던 가슴 뛰는 꿈이 아니었다. 갑자기 어려워진 집안 형편으로 대학교수라는 꿈을 포기하였고, 우연한 기회에 새롭게 저자 앞에 나타난 꿈이 경찰관이었다. 대학교수라는 꿈을 접고, 경찰관이라는 꿈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기 시작했다. 설렘도 떨림도 느끼지 못했지만, 대학교수가 아니면 아무것도 하기 싫다며 울부짖던 저자의 마음도 어느새 경찰관이라는 꿈을 받아들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경찰관이라는 꿈은 점점 저자의 가슴속에 울림을 전했다. 한 번의 좌절을 겪고 드디어 경찰관이 되었다. 생각보다 이른 나이에 안정적인 경찰 공무원이 되었지만, 저자는 늘 무언가에 목말라 있었다. 약간은 보수적이고 반복되는 일상이 많은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저자에게 좀 맞지 않았는지, 아니면 성격이 유별나서인지 10년 이상 근무를 하다 보니 새로운 것에 대한 동경이 시작되었다. "경찰관인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며, 할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키워보고 싶었을 때, 마침 특진이라는 영광이 찾아왔고, 경찰 채용 홍보원정대 구성원으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경찰채용 홍보원정대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찰이 되려는 청춘들과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할지 모르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었다. 저자가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다른 이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첫 번째 도전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머리말: 평범했던 내가 특별해진 곳, 경찰 chapter 1 너도 한번 도전해봐! 지금은 경찰이 대세다 경찰, 그들에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스펙은 필요조건이 아니다 진짜 경찰은 이곳에서 탄생된다 그들의 훈련 과정을 파헤치다 경찰이 말하는 경찰 안 되면 어때?, 기회는 또 있어! 그만 망설이고 도전해봐! chapter 2 눈물겹지만 찬란했던 나의 경찰 도전기 스무 살, 건방진 꿈을 꾸다 꿈을 위한 첫 배낭여행 그곳에서 만난 꿈 친구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가슴 뛰지 않는 꿈도 꿈이다 꿈을 위해 가슴을 뛰게 하라 대한민국 대표 경찰을 꿈꾸다 또다시 찾아온 좌절, 절대 무릎 꿇지 않는다 경제적 궁핍은 의지를 더 강하게 만든다 스물세 살, 대한민국 경찰이 되다 chapter 3 좌충우돌 경찰생활 젊은 경찰관이여,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 비빌 언덕도, 넘어질 언덕도 없다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를 찾아라 신기한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니다 경쟁대열의 포기는 빠를수록 좋다 그 여자, 그 남자 열 남자 안 부러운 여자가 되고 싶다 몰지각한 사람들이 경찰을 강하게 만든다 일보다 사람 관계가 더 힘든 법이다 프로는 아름답다 chapter 4 대한민국 최초 동기부여 경찰관을 꿈꾸다 나의 12년은 쉽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매너리즘도 중독이다 존재감은 나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영광의 특진, 나를 알리다 기회는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경찰관이 꿈인 그들의 멘토가 되다 또 다른 나를 찾다 작가는 아무나 하나? 인간극장의 주인공을 위해 나는, 꿈을 꾸고 있는 대한민국 경찰이다이 책은 2014년 첫 출간된 시점을 현재로 기준을 두고 집필되었으나, 일부 객관적인 통계 등은 2017년에서 2018년 기준으로 재 작성됐음을 알려드립니다. 나는 경찰관 채용 홍보원정대 활동을 하면서 경찰관을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대한민국 경찰공무원이다. 경찰관은 처음부터 되고 싶었던 가슴 뛰는 꿈이 아니었다. 갑자기 어려워진 집안 형편으로 대학교수라는 꿈을 포기하였고, 우연한 기회에 새롭게 내 앞에 나타난 꿈이 경찰관이었다. 대학교수라는 꿈을 접고, 경찰관이라는 꿈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기 시작했다. 설렘도 떨림도 느끼지 못했지만, 대학교수가 아니면 아무것도 하기 싫다며 울부짖던 내 마음도 어느새 경찰관이라는 꿈을 받아들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경찰관이라는 꿈은 점점 내 가슴속에 울림을 전했다. 한 번의 좌절을 겪고 드디어 경찰관이 되었다. 생각보다 이른 나이에 안정적인 경찰 공무원이 되었지만, 나는 늘 무언가에 목말라 있었다. 약간은 보수적이고 반복되는 일상이 많은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나에게 좀 맞지 않았는지, 아니면 성격이 유별나서인지 10년 이상 근무를 하다 보니 새로운 것에 대한 동경이 시작되었다. “경찰관인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며, 할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키워보고 싶었을 때, 마침 특진이라는 영광이 찾아왔고, 경찰 채용 홍보원정대 구성원으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경찰채용 홍보원정대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찰이 되려는 청춘들과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할지 모르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었다. 내가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다른 이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첫 번째 도전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경찰관이라는 꿈, 경찰이 되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들, 경찰관이 되어 겪었던 좌충우돌 경찰생활, 그리고 경찰이 주는 기회를 붙잡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있는 나를, 여러 청춘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꿈에 희망을 주고 싶다. 서른여섯, 내 인생의 제2막이 시작되었다. 그 꿈은 대한민국 경찰에서 더 커지고 성장할 것이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이곳, 평범한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준 대한민국 경찰이 나는 좋다. 내 꿈을 응원해줄 대한민국 경찰을 사랑한다.
부동산 경매 고수 만들기
다다리더스 / 안신영(미소영) (지은이)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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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리더스소설,일반안신영(미소영) (지은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돈이 없어도 내가 부동산을 하는 이유>의 저자 미소영이 경매의 달인이 되어 돌아왔다. 전국을 다니며 부동산 경매로 자신만의 부를 이룬 저자는 부동산 경매 투자만큼 안전하고 노후 대책으로 완벽한 것은 없다고 한다. 부동산 경매가 어렵고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이 책은 부동산 경매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안내하며 결국에는 부동산 경매 고수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지 경매의 기술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정책을 이해하고 이에 맞춰 낙찰받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 세금 절세 전략, 대출을 활용하는 방법과 법인 투자 노하우까지 저자의 경험으로 터득한, 재테크 과정에서 꼭 필요한 지식을 아낌없이 담고 있다. ‘누구나 부동산 경매를 할 수 있다’는 긍정 에너지를 심어줄 뿐만 아니라 부동산 경매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고 삶이 바뀔 수 있는 방법을 3단계로 나누어 소개하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다시 돌아온 부동산 경매 투자의 기회에 경매를 발판삼아 한 단계 점프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서이다.추천사_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책 프롤로그_평생 쓸 수 있는 경매 기술을 익히고 싶은 당신에게 Part 1. 부동산 재테크를 하는 이유 1. 인생 2막, 부동산 경매로 시작하다 2. 왜 하필 ‘경매’야? 3. 자신에게 맞는 시간을 계획하자 4. 10년 로드맵을 그리세요 Part 2. 부동산 경매는 왜 생겼을까요? 1. 경매, 그것이 알고 싶다 2. 경매 진행 물건을 찾는 방법 실전 NOTE 부동산 경매절차 Part 3. 권리분석, 꼭 필요한 원리만 알면 돼요! 1. 권리분석이 뭐예요? 2. 등기부등본 보는 방법 3. 말소기준권리를 찾아라! 4. 한 큐에 끝내는 권리분석 한 단계 UP! 대지권미등기, 토지별도등기에 대하여 Part 4. 점유자 분석, 임차인을 알면 실패하지 않아요 1. 경매물건에 살고 있는 임차인은 어떻게 될까요? 2. 쉽게 확인하는 대항력, 우선변제권, 최우선변제권 3. 사례로 알아보는 임차인 권리분석 4. 임차인 보호와 관련된 법적 장치 실전 NOTE 다양한 임대차 상황, 이렇게 대응하세요 한 단계 UP! 가장 임차인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Part 5. 배당절차와 순위까지 마스터 1. 배당, 그것이 궁금하다 2. 배당순위와 원칙 3. 배당표 작성과 확정 시기, 그리고 배당 실전 NOTE 권리분석, 임차인 분석, 배당 연습 Part 6. 임장! 여행하는 마음으로 1. 현장에 가는 이유 2. 임장 전 경매정보지를 꼼꼼히 살펴요 3. 손품으로 하는 물건 조사 노하우 4. 드디어 임장 가는 날 5. 임장을 다녀온 후 임장보고서 완성하기 실전 NOTE 임장할 때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Part 7. 입찰, 법원에 갈 때 꼭 챙기세요 1. 입찰 전 준비물 챙기기 2. 기일입찰표 작성은 이렇게 3. 입찰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 4. 경매 진행과정에 나타날 수 있는 돌발 상황 Part 8. 패찰했다고? 울고만 있을 때가 아니다 1. 패찰의 원인을 찾자 2. 재임장과 모의입찰로 지역을 뽀개라 한 단계 UP! 이젠 법인이 입찰 경쟁자 한 단계 UP! 낙찰가율과 정부 정책 Part 9. 낙찰, 내 이름이 불렸어요 1. 낙찰, 잘 받으셨나요? 2. 매각기일에 이루어지는 일 3. 드디어 매각허가결정 4. 매각허가결정의 확정과 대금지급 실전 NOTE 낙찰이 되었어요. 이제 무엇을 해야 하나요? Part 10. 명도, 절차대로 진행하면 끝 1. 명도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2. 협상과 법적 절차를 적절히 활용하자 3. 강제집행까지 갔다면 Part 11. 이제 수익을 계산할 때 1. 수익 창출을 위한 고민과 선택 2. 임대사업자의 의무 3. 매도의 기술 Part 12. 고수익을 위한 투자전략 1. 3년만 하면 중수, 반복하면 고수 2. 투자가치 있는 지역 선정 노하우 부록. 경매처럼 쉬운 부동산 공매 에필로그_상상하면 즐거워지는 목표가 있나요? 찾아보기부동산 경매가 좋은 점이 무엇일까? 첫째, 소액으로도 부동산 재테크를 할 수 있다. 둘째, 부동산을 가장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다. 셋째, 부동산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상관없이 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경매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막연한 두려움, 왠지 어려울 것 같은 권리분석, 법원이라는 위압감이 경매의 벽을 넘기 어렵게 한다. 이 책은 이런 편견을 확실히 깨준다. 저자가 40대 후반에 부동산 경매를 배우고 시작한 절실함만 가지고 이 책에서 안내하는 대로 따라하기만 한다면 부동산 경매는 절대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오히려 그 무엇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재테크 수단이라는 저자의 말에 믿음이 간다. 얼른 경매 정보지를 들고 현장으로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50대가 된 저자가 경매만 생각하면 여전히 마음이 설렌다는 고백에서 우리는 한 발 용기를 낼 에너지를 얻는다. 그리고 이 책이 경매 재테크를 통해 경제적 자유로 갈 수 있는 아주 자세하고 친절한 지도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다시 돌아온 부동산 경매의 기회에 필요할 때면 언제든 펼쳐 놓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부동산 경매 고수로 발돋움해보는 것은 어떨까?
엄마 아빠도 1학년
상상아카데미 / 이은경 (지은이) / 20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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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아카데미학습법일반이은경 (지은이)
『엄마 아빠도 1학년』은 첫아이의 입학을 앞두고 막연히 불안해하는 엄마, 아빠를 위한 책이다. 설렘보다 걱정으로 불안한 예비 학부모를 위해 초등학교 교사로 십 년 넘게 일하고 유튜브 ‘슬기로운초등생활’로 초등 멘토로서 자리매김한 이은경쌤이 다정한 초등 입학 안내서를 준비했다. 입학식부터 학교생활, 아이가 배울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것을 콕콕 집어 자세히 알려 준다. 더불어 아이가 학교 가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아이가 집 밖 화장실을 쓰는 걸 힘들어할 때 등 다양한 고민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초등 교육 전문가로서 학교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까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궁금한 것이 많지만 바쁜 학교 선생님을 붙잡고 물어볼 수 없는 학부모들에게 『엄마 아빠도 1학년』은 초등 첫 1년을 미리 경험하고 아이의 학교생활을 도와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엄마 아빠도 1학년 Chapter 1. 슬기로운 초등입학 1. 초등 첫 1년 미리보기 취학통지서를 받았어요 두근두근 예비 소집일 가는 날 드디어, 3월 2일 입학식 1학년 교실 속 하루 엿보기 1학년 첫 1년 미리보기 초등학교 구석구석 살펴보기 (꿀팁) 입학할 아이를 위한 아빠, 엄마의 대화법 2. 슬기로운 초등생활 혼자서도 등교할 수 있어요 등교 시간 늦지 않기 학교 화장실 이용하기 학습 준비물 꼼꼼하게 챙기기 학교 급식도 잘 먹어요 갑자기 아플 땐 이렇게 학교 도서관 똑똑 활용법 돌봄 교실 활용하기 방과후학교 활용하기 (꿀팁) 은경쌤이 추천하는 슬기로운 초등 습관 (꿀팁) 우리 아이, 혹시 스마트폰 중독일까요? 3. 담임 선생님과 관계 맺기 초등학교 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담임 선생님께 어디까지 오픈해야 할까? 담임 선생님과 소통하기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 이렇게 활용하세요 (꿀팁) 학부모를 위한 김영란법 궁금증 Chapter 2. 슬기로운 초등공부 1. 초등학교 교육과정 우리 아이 무엇을 배울까? (꿀팁) 초등학교의 평가 대비법 2. 과목별 공부법 국어 수학 통합교과 영어 3. 독서와 예체능 공부보다 중요한 1학년 독서 습관 예체능 4. 슬기로운 초등생활을 위한 Q&A 전학 갈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입학 후 대안학교로 전학할 수 있나요? 학교 폭력으로 힘든 아이를 어떻게 도와야 할 까요? 반 친구들에게 선물을 돌려도 되나요? 아파서 결석했는데, 출석이 인정되나요? 학부모회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나요? 체험학습을 쓰고 여행 가도 되나요? 1학년인데 용돈이 필요할까요? 아이를 위해 휴직해야 할까요? 반 모임, 나가야 할까요? (부록 1)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사이트 목록 (부록 2) 학년별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 목록“우리 아이, 학교에서 잘할 수 있을까?” 예비 학부모의 불안을 싹 없애 줄 학교생활 현장 밀착 코칭! 어느덧 입학을 앞둘 만큼 훌쩍 자란 아이를 보면 설렘도 크지만 걱정도 크다. 아이가 처음 하는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을지, 자칫 다른 아이들보다 준비가 부족한 건 아닐지 예비 학부모의 염려는 끝이 없다. 게다가 초등 1학년 시작이 앞으로 보낼 6년 학교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리란 생각까지 들면 부모의 마음은 더욱 조급해진다. 하지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싶어도, 처음 하는 입학 준비이기에 무엇을 어디까지 준비해야 할지 몰라 막막할 따름이다. 이럴 때 학교 선생님에게 일대일 코치를 받으면 어떨까? 학교 선생님을 붙잡고 생각날 때마다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다면? 현실에서 바쁜 학교 선생님을 붙잡고 시시콜콜 물어보기란 여의치 않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을 대신해 입학 준비를 도와줄 이은경 선생님이 바로 곁에 있다.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로 십 년 넘게 일하며 두 아이를 중학생으로 키우는 엄마로서, 유튜브 ‘슬기로운초등생활’로 초등 멘토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교육 정보의 핵심을 총망라한 『엄마 아빠도 1학년』은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콕콕 집어 자세히 알려줄 것이다. 취학통지서부터 학교생활, 초등 공부법까지 예비 학부모 궁금증 100% 해결! 첫아이의 초등 입학을 앞둔 부모의 마음은 마치 학부모도 1학년이 된 것처럼 불안하다. 학부모가 챙겨야 할 것은 서류와 절차뿐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엄마 아빠도 1학년』은 취학통지서를 못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예비소집일에 꼭 가야 할지 입학 관련 궁금증을 다루는 것은 물론, 아이가 학교 가기를 무서워하거나 집 밖 화장실을 쓰기 어려워할 때처럼 다양한 고민을 유형별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담임 선생님께도 상담하기 어려운 고민을 어떻게 어디까지 이야기 나눠야 할지 학부모와 교사 입장을 모두 경험한 저자가 슬기로운 조언을 건넨다. 유튜브 ‘슬기로운초등생활’ 누적 조회수 2,000만! 초등 입학 준비 정보 QR 코드 및 가이드 영상 수록! 이은경 선생님은 유튜브 ‘슬기로운초등생활’을 운영하며 많은 학부모들에게 초등학교 입학 대비 꿀팁을 전수해 왔다. 그동안 저자가 쌓아 온 노하우와 교육 정보를 집약한 『엄마 아빠도 1학년』은 저자의 입학 준비 영상과 관련 정보 사이트로 바로 이어지는 QR 코드를 삽입하여 독자들의 깊은 이해와 편의를 도왔다. 독자들은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정보를 책과 영상으로 동시에 만나며 초등 1학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초등 입학 전후로 어떻게 학교생활을 준비하고 아이의 공부를 도울지, 또 학부모로서 학부모회와 반 모임 등은 어떻게 참여해야 할지 해답을 얻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학부모 사전 서평단 만족도 200% 『자신만만 1학년』 세트로 아이도 함께 준비! 『엄마 아빠도 1학년』은 학부모 사전 서평단을 통해 ‘옆집 엄마, 맘카페, 선배 언니들에게 물었던 궁금증들이 모두 풀리는 책’과 같은 찬사를 받으며 학부모들에게 만족도 평가 200%를 받았다. 아직 한글도 못 뗀 아이에게 영어와 수학은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인사성 밝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등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적인 고민을 책에 담았기에 얻은 결과다. 이 책을 통해 초등 1학년의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 이은경 선생님에게 자세히 배운다면 앞으로 쭉 이어질 6년 학교생활에서도 부모의 마음은 걱정 대신 설렘으로 가득 찰 것이다. 더불어 『자신만만 1학년』 세트로 우리 아이의 입학 준비를 함께한다면 학부모는 물론 아이도 학교생활에 자신만만해질 것이다.
만화 원미동 사람들 1
북스토리 / 양귀자 원작, 변기현 글, 그림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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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소설,일반양귀자 원작, 변기현 글, 그림
1980년대 변두리에 사는 소시민들의 애환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원미동 사람들』. 우리의 감성 속에 가만히 자리 잡고 있는, 세월을 뛰어넘어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 소설은 평론가들의 극찬과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소설가 양귀자의 대표작이다. 이 소설이 『로또블루스』 『고양이 Z』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만화가 변기현의 손을 거쳐 만화로 다시 태어났다. 『만화 원미동 사람들』은 이름 그대로 멀고(遠) 아름다운(美) 동네에 사는 소시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연작 단편집이다. ‘어디에도 붙박이지 못하고’ 서울에서 밀려나 원미동에 잠시 살게 된 소시민들의 고단한 삶의 단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만화 원미동 사람들』. 변기현 작가는 1980년대의 고단했던 삶을 재현하는 것을 뛰어넘어, 그러한 삶의 모습이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를 휘감고 있음을 보여준다. 변기현 작가의 붓끝으로 되살아난 멀고 아름다운 동네 원미동. 그 안에 무궁화 연립 은혜 아빠, 형제슈퍼 김 반장, 한강인삼찻집 홍 마담, 행복사진관 엄 씨, 가끔은 제정신 몽달 씨 등 우리의 아련한 기억 속에 잠자던 그들이 마침내 딱 들어맞는 얼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원작자의 말 1. 멀고 아름다운 동네 2. 불씨 3. 마지막 땅 4. 원미동 시인만화가 변기현의 붓끝에서 되살아난『만화 원미동 사람들』완간! 10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의 만화화! 『원미동 사람들』은 1980년대 변두리에 사는 소시민들의 애환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평론가들의 극찬과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소설가 양귀자의 대표작이다. 우리의 감성 속에 가만히 자리 잡고 있는, 세월을 뛰어넘어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설 『원미동 사람들』. 이 걸작 소설이 『로또블루스』 『고양이 Z』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만화가 변기현의 손을 거쳐 만화로 다시 태어났다. 변기현 작가의 붓끝으로 되살아난 멀고 아름다운 동네 원미동, 그 안에 무궁화 연립 은혜 아빠, 형제슈퍼 김 반장, 한강인삼찻집 홍 마담, 행복사진관 엄 씨, 가끔은 제정신 몽달 씨 등 우리의 아련한 기억 속에 잠자던 그들이 마침내 딱 들어맞는 얼굴을 찾은 것이다. 변기현 작가는 원미동을 고스란히 재현해냈고, 실제 원미동에서 만날 것만 같은 생생한 사람 풍경들을 우리 눈앞에 펼쳐놓았다. 사실 1980년대의 안쓰럽고 잔인했던 세상사의 압축이라 할 만한 『원미동 사람들』을 만화로 재현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원작이 내포하고 있는 단어와 단어 사이, 문장과 문장 사이의 호흡 속에 배어 있는 ‘절망 끝의 희망’을 건져 올려 표현해내는 것과 동시에 1980년대의 배경, 그리고 한 명 한 명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을 오롯이 만화 칸 안으로 자연스럽게 불러내야 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시대의 걸작을 만화화하는 심리적 부담 또한 적지 않았지만, 변기현 작가는 오히려 원작을 충실히 담아내면서도 또 다른 희망과 재미까지 곁들여냈다. 그에 의해 생생하게 되살아난 ‘원미동의 세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사람 풍경이며, 여전히 우리 이웃의 초상이면서 우리 자신들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작가는 치열한 취재를 통해서 1980년대의 변두리 풍경을 세밀하게 재현해냈고, 서정적인 파스텔 톤의 원미동의 풍경은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멀고 아름다운 동네, 원미동 사람들의 정겨운 이야기 『만화 원미동 사람들』은 이름 그대로 멀고(遠) 아름다운(美) 동네에 사는 소시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연작 단편집이다. ‘어디에도 붙박이지 못하고’ 서울에서 밀려나 원미동에 잠시 살게 된 소시민들의 고단한 삶의 단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만화 원미동 사람들』. 변기현 작가는 1980년대의 고단했던 삶을 재현하는 것을 뛰어넘어, 그러한 삶의 모습이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를 휘감고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그 안에 우리 시대의 또 다른 희망을 불어넣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많지 않은 선과 색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우면서도 섬세한 만화를 그려냈고, 이미지 하나하나가 주는 달콤함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것이 변기현 『만화 원미동 사람들』이 지닌 강점이다. 원작을 통해 이미 친근하게 느껴지는 원미동의 이웃들을 생각해내며 생생하게 되살아난 그들의 리얼한 모습을 속속들이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이 작품이 가진 미덕 중 하나다. 변기현의 붓끝에 힘입어 생명력을 얻은 『만화 원미동 사람들』, 독자들은 원작을 뛰어넘어 또 다른 감동과 재미에 마음을 빼앗기게 될 것이다. 또한 이미 원작을 읽어본 사람이라도 완전히 다른 작품을 보는 듯한 새로운 매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최고의 교사
문학동네 / EBS 최고의 교사 제작팀 글 / 2012.05.29
13,000

문학동네학습법일반EBS 최고의 교사 제작팀 글
EBS가 선택한 최고의 교사 12인! 그들의 과목별 교수법과 학습 노하우가 공개된다! EBS 제작팀은 ‘최고의 교사’를 선정하기에 앞서 사전 조사와 취재에 심혈을 기울였다. 각 과목별 교과연구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 추천을 받고, 에듀넷의 ‘우수 수업’ 동영상으로 수업 내용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는 2차까지 올라온 선생님들을 일주일간 따라다니며 동행취재해 최종 필터링 과정을 거쳤다. 정교한 선정과정을 통해 엄선된 최고의 선생님들의 수업 방식과 내용을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방송하였고, 시청자게시판과 여러 학습 커뮤니티에서 수 많은 문의와 방송소감이 쏟아졌다. 프로그램 평점은 9.95 였다. 국어교사들에게 교수법을 강의하는 스타교사인 송승훈 선생님, 18종의 국어교과서를 통합하여 직접 교재를 만들어낸 박지은 선생님, 전국 영어수업 경연대회 1등 교사인 송정선 선생님, 24년 수학반의 노하우로 수학 게임수업을 만들어낸 하영철 선생님, 인터넷강의 최고의 역사강사이자 판서의 달인인 최태성 선생님, 미술로 생각을 만드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김현정 선생님 등, 다양한 과목에서 최고의 선생님들이 그들의 과목별 교수법과 학습 노하우를 공개한다.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과목 또한 국어, 영어, 수학, 논술, 역사, 미술 등 일부 과목에 편중되지 않아 독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또한 각 장 말미에서는 단순히 지식을 전하는 교사가 아니라, 수업 외적인 측면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자신의 자취방을 상담실 삼아 아이들과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고, 학생 시절의 억울하고 속상했던 자신의 경험을 거울 삼아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친해지고자 애쓰는 모습을 통해 이들이 최고의 교사가 될 수 있었던 또 다른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아이들의 성적보다 인생에 도움이 되는 교사,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방식을 알려주는 교사가 되는 것이 목표인 선생님들게서 공교육의 새 희망을 볼 수 있다.서문 작은 씨앗처럼 존재하는 교사들을 응원하며 꿈꾸는 국어수업 송승훈 선생님 01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스스로 꿈을 찾는 국어수업 02 지식-독서-활동 수업, 생기를 찾는 학생들 03 교과서 수업은 전체 수업의 절반을 넘지 않게 04 똑똑해지고 싶은 아이들, 인생에 도움이 되는 교육 05 뛰어난 수업 모형은 고급 사교육에만 있는 게 아니다 ◎ 송승훈 선생님의 학생들을 위한 팁 ◎ 졸업생에게 듣는다 ‘쌍점쌤’의 ‘1:多’ 엮어 읽기 박지은 선생님 01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도구 02 ‘쌍점쌤’과 함께하는 국어학습장에는 무슨 내용이 있을까? 03 느린 듯하지만 가장 빠른 ‘1:多’ 엮어 읽기 04 18종 교과서를 엮어 만든 쌍점쌤표 통합 교재 05 선생님 자취방은 이심전심 상담실 ◎ 박지은 선생님의 학생들을 위한 팁 ◎ 졸업생에게 듣는다 영어공부 길안내 마법 GPS 송정선 선생님 01 Survival English가 아닌 Soulful English를 위하여 02 GPS가 안내하는 즐거운 리스닝 스킬 03 2PM과 하인스 워드로 배우는 GPS 리딩 스킬 04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스피킹 스킬 05 나는 학생들의 페이스메이커가 되고 싶다 ◎ 송정선 선생님의 학생들을 위한 팁 ◎ 졸업생에게 듣는다 스토리로 만나는 즐거운 영어 이경찬 선생님 01 시작은 ‘해리 포터’로, 영어 감수성이 쑥쑥 자라는 시간 02 영어, 공부가 아니라 즐거운 독서일 수는 없을까? 03 스토리북을 활용한 3단계 다독수업 04 또 하나의 꿈은 학교의 의미를 되찾아주는 것 ◎ 이경찬 선생님의 학생들을 위한 팁 ◎ 졸업생에게 듣는다 집중과 논리, 수학은 게임이다 하영철 선생님 01 이해와 계산은 수학의 양대 축이다 02 수학을 게임처럼 즐겨라! 집중력 高!高!高! 03 수학문제 완전정복의 길, ‘표두모찾!’ 04 24년 역사의 수학반,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의 힘 ◎ 하영철 선생님의 학생들을 위한 팁 ◎ 졸업생에게 듣는다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법 권영부 · 강방식 · 강현식 선생님 01 세상은 스티브 잡스와 제임스 카메론을 원한다 02 영역을 넘나드는 릴레이식 수업, 상상력의 꽃을 피우다 03 공교육이라서 가능한 통합교과수업 ◎ 동북고 3인방의 학생들을 위한 팁 ◎ 졸업생에게 듣는디 죽은 역사도 되살리는 꿈의 강의노트 최태성 선생님 01 나를 알고 세상을 알게 되는 역사시간 02 사람과 소통할 때 역사는 되살아난다 03 칠판, 한눈에 들어오는 꿈의 노트가 되다 04 역사교사의 목표가 ‘1등급 만들기’일 수는 없다 ◎ 최태성 선생님의 학생들을 위한 팁 ◎ 졸업생에게 듣는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철학적 탐구공동체 수업 이호중 선생님 01 삶의 난제를 해결하는 또 하나의 지성, 도덕 02 토론하며 배우는 철학적 탐구공동체 수업 03 찬반토론을 하지 않는 토론이 가능할까? 04 학생들도 쉽고 편한 것만 찾지는 않는다 05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삶을 뛰어넘어라! ◎ 이호중 선생님의 학생들을 위한 팁 ◎ 졸업생에게 듣는다 내가 사는 공간이 새로워지는 경험 윤성관 선생님 01 인간을 이롭게 하는 지리地理? 지리地利! 02 ‘군림’하던 전반전과 ‘도우미’로서의 후반전 03 지리용어, 어렵지 않아요~! ‘지리용어 이미지북’ 04 각 단원 정리는 ‘꼬꼬무 마인드맵’으로 05 아이들 속에서 ‘외로운 교사’는 되지 말자 ◎ 윤성관 선생님의 학생들을 위한 팁 ◎ 졸업생에게 듣는다 생각을 만드는 미술 김현정 선생님 01 이미지로 말을 건네는 시대, 해석하고 선택하는 힘 02 미술적 표현은 그리기가 아닌 ‘생각’과 ‘통찰’이 우선이다 03 미술이란 눈으로 읽는 이야기 04 얘들아, 세상은 시험지가 아니야 05 생각할 시간이 없는 아이들에게 질문을 품게 하다 ◎ 김현정 선생님의 학생들을 위한 팁 ◎ 졸업생에게 듣는다 과목별 교과연구회가 추천하고 에듀넷 우수 수업 동영상으로 검증된 EBS가 선택한 최고의 교사 12인! 그들의 과목별 교수법과 학습 노하우가 공개된다! EBS 최고의 교사는 어떻게 선정되었을까? 1차, 2차, 3차에 걸쳐 전국 8개 과목 최고의 선생님들을 한자리에 EBS 제작팀은 ‘최고의 교사’를 선정하기에 앞서 사전 조사와 취재에 심혈을 기울였다. 1차는 각 과목별 교과연구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 추천을 받고, 2차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운영하는 에듀넷의 ‘우수 수업’ 동영상으로 수업 내용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3차는 2차까지 올라온 선생님들을 일주일간 따라다니며 동행취재해 최종 필터링 과정을 거쳤다. 치밀하고 정교한 선정과정을 통해 엄선된 최고의 선생님들이었기에, 각 선생님들의 수업 방식과 내용이 방영되자 반응은 더욱 폭발적이었다. 시청자게시판과 여러 학습 커뮤니티에 방송소감과 문의가 쇄도했고, 시청자들이 평가한 프로그램의 평점은 9.95였다. 더불어 최고의 교사로 선정된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과목 또한 국어, 영어, 수학, 논술, 역사, 미술 등 일부 과목에 편중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도 했다. EBS 「최고의 교사」에서 추천하는 12인은 과연 어떤 선생님들일까? 최고의 교사들의 ‘최고 전략’을 속속들이 만나보자! 국어교사들에게 교수법을 강의하는 스타교사, 송승훈 선생님(경기 남양주 광동고등학교) 송승훈 선생님의 수업은 교과서 수업과 독서수업, 모둠별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활동수업 3가지 방식이 적절히 배정되어 있다. 교과서가 요구하는 지식도 익힐 수 있을뿐더러 배운 것을 활동과 실습으로 활용해 그 이상의 능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송승훈 선생님은 아이들이 책을 읽고 저자를 직접 인터뷰한 국어수업의 원고를 모아 『송승훈 선생의 꿈꾸는 국어수업』(양철북)으로 출간한 바 있고, ‘책따세(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모임을 만드는 데 함께했으며,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펴내는 『함께여는 국어교육』 편집위원을 지냈다. 그 외에도 교육방송 라디오 「책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교육과학기술부의 독서교육 지침서 작업을 함께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교육청과 여러 단체에서 글쓰기와 책읽기를 주제로 선생님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쌍점쌤’의 ‘1:多’ 엮어 읽기, 박지은 선생님(경북 구미 구미여자고등학교) 현행 교육과정은 문학교과서 18종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는데, 쌍점쌤 박지은 선생님은 교과서 한 종만으로 수업하기에는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18종의 국어교과서를 통합하여 「쌍점쌤과 함께하는 가사문학 완전정복」「쌍점쌤과 함께하는 고대가요·향가완전정복」 「쌍점쌤과 함께하는 국어 학습장」 등의 교재를 직접 만들어 수업시간에 활용하고 있다. 수능 언어영역을 분석한 결과, 하나의 작품을 다양한 작품과 비교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내는 것이 기본 경향임을 파악한 후, 작품 엮어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전국 영어수업 경연대회 1등 교사, 송정선 선생님(경기 수원 수원외국어고등학교) 영어교사들을 상대로 교수법을 강의하는 선생님. 2010년 세계 30여 개국의 교사가 모인 자리에 한국 대표로 참가. 영미권 거주경험은 물론 어학연수 경험조차 없는 최고의 영어교사 송정선 선생님. 송정선 선생님의 영어공부의 해법을 하나의 단어로 한다면 GPS(Guessing, Paraphrasing, Summarizing)다. 괄호 채우기를 하는 리스닝 수업에서, 송정선 선생님은 반복듣기를 하지 않는다. 문장을 한 번 듣고 괄호의 답을 적어나가도록 한다. 정답도 여러 개. 다양한 표현을 허용하고 가장 적합한 표현을 아이들이 찾아가도록 돕는다. 리딩 수업 또한 주어진 지문을 읽고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을 읽고 요약한 다음 주제에 가장 적합한 문장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므로 선생님의 리딩 수업은 단순히 독해하는 시간이 아니라 읽고 요약하고 모르는 단어를 추측하고 의견을 말하면서 읽기와 말하기 능력을 높이는 시간이다. 국내 이슈를 다룬 국내판과 영문판 신문을 함께 부교재로 사용하는 것도 선생님만의 특징이다. 24년 수학반의 전설, 수학 게임수업의 본좌, 하영철 선생님(부산 사직중학교) 아는 것을 표시하고, 필요한 것을 두고, 한 쪽으로 모으고, 숨은 그림을 찾는 ‘표두모찾!’으로 수학문제를 완전정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하영철 선생님은 ‘24년’ 수학반의 노하우를 정규 수학수업에 적용해나가면서 최고의 수학교사로 학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수학은 포기하는 과목이라는 인식을 깨고 ‘표두모찾’이라는 가장 간단한 원리와 학생들간의 멘토링 시스템만으로 학생들의 수학실슷이 향상되는 놀라운 사례를 하영철 선생님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이 아닌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의 힘 또한 24년 수학반의 특징이다. 통합논술 3인방, 경제과 권영부 선생님· 윤리과 강방식 선생님· 물리과 강현식 선생님(서울 동북고등학교) 세상은 스티브 잡스와 제임스 카메론을 원한다. 예술과 기술이 합쳐지고 철학과 물리학이 경계를 허물고 서로 넘나드는 시대, 사회가 통합적 사고를 요구한다면 교육 또한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선생님들. 무엇보다 공교육이 이를 가장 잘할 수 있다고 믿는 선생님들이 있다. 바로 동북고등학교의 통합논술 3인방 권영부, 강방식, 강현식 선생님이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경제와 윤리, 과학을 넘나드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을 키운다. 인터넷강의 최고의 역사강사! ‘판서의 본좌’ 최태성 선생님(서울 대광고등학교) 별명처럼 1시간 강의는 칠판 한바닥에 빼곡하게 적히고 그것으로 그날의 강의는 정리된다. 학생들 또한 노트 한 페이지로 하나의 주제를 정리하는 습관을 통해 역사공부를 훨씬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판서의 본좌답게 선생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만의 역사노트 만들기’를 제안한다. 선생님의 역사 강의는 사건이 아닌 인물 중심이다. 스토리텔링 방식에 맞게 사람의 이야기로 풀어가는 최태성식 강의에서 역사는 더이상 외우는 암기과목이 아니다. 미술로 생각을 만드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김현정 선생님(경기 인천 신현고등학교) 최근 미술수업은 일방적으로 듣는 교육에서 시각적인 이미지를 제대로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시각문화예술 교육’으로 변모하고 있다. 예술작품이 작가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라면, 미술 교육 또한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그런 점에서 김현정 선생님의 미술수업은 모사나 그리기가 아닌 작품을 읽고 해석하는 것, 나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생각을 시각적으로 구조화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은 무럭무럭 자란다. 이 외에도 즐거운 책 읽기 ‘스토리북’으로 영어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주는 이경찬 영어선생님(서울 송곡여자 고등학교), 삶에서 만나는 난제를 해결할 줄 아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이호중 도덕선생님(경남 울산 다운고등학교), 내가 사는 공간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윤성관 지리선생님(경기 의정부 광동고등학교) 등이 있다. “학교의 의미를 되찾아주고 싶다, 아이들 속에서 ‘외로운 교사’는 되지 말자…” 가슴에 품은 교사로서의 비전과 아이들을 향한 진한 희망 각 장 말미에서는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교사가 아니라, 수업 외적인 측면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자신의 자취방을 상담실 삼아 아이들과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고, 학생 시절의 억울하고 속상했던 자신의 경험을 거울 삼아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친해지고자 애쓰는 모습들이야말로 이들을 ‘최고의 교사’ 반열에 올려놓은 원천이 아닐까. 아이들의 성적보다 인생에 도움이 되는 교사,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방식을 알려주는 교사가 되는 것이 목표인 이들에게서 학교 폭력과 대학입시 열풍으로 얼룩진 공교육의 새 희망을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아침 5시의 기적
비즈니스북스 / 제프 샌더스 지음, 박은지 옮김 / 2017.02.10
13,000원 ⟶ 11,700원(10% off)

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제프 샌더스 지음, 박은지 옮김
이 책의 저자 제프 샌더스는 바쁜 일정에 치이면서 좋아하는 마라톤 연습을 일주일에 한 번도 제대로 못 하는 일이 반복되자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을 결심한다. 바로 ‘아침 5시 기상’이다. 누구보다 아침잠이 많고 최대한 늦게 일어나려고 애쓰던 그에게 있어 아침 기상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그는 아침 기상으로 인생이 놀랍도록 달라지는 엄청난 변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남들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된 이 경험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The 5 AM Miracle’이란 팟캐스트를 진행하기 시작했고 미국의 아침을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그의 팟캐스트는 미국 아이튠스 자기계발 분야 1위에 오르고, 누적 다운로드 횟수 35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제1부에서는 아침 5시가 주는 놀라운 혜택을 강조하며 왜 아침 5시 기상을 실천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하는 효과적인 7단계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제2부에서는 아침 기상을 돕는 7단계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이 책에서 말하는 방법을 30일 동안 차근차근 실천해볼 수 있도록 알려준다.한국어판 서문_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최고의 한 해를 위하여 저자의 글_ 일단 일어나라! 두 배로 근사한 삶을 원한다면 제1부. 아침 5시의 놀라운 힘 제1장. 아침 5시, 기적이 찾아온다 아침 5시의 기적이 주는 놀라운 혜택 / 당신만의 기적을 찾아서 / 아침식사 전에 하루를 지배할 수 있는가 / 기초를 다지는 네 가지 약속 / 이 책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 혁신과 기대에 관한 짧은 메모 / 솔직한 조언_실컷 늦잠을 자보자 제2장. 인생의 목표를 찾아서 편안함은 위대한 포부의 적 / 아침형 인간이 얻는 놀라운 혜택 열 가지 / 솔직한 조언_자신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주자 제3장. 열정적으로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기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하는 효과적인 7단계 / 빠르고 편리한 요령 /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 / 나 일어났어요. 그 다음은요? / 솔직한 조언_더 이상 알람 버튼을 누르지 말자 제2부. 아침 5시 설계도 제4장. 기초 세우기 자기계발의 세계 / 내 안에 숨은 최고의 모습 / 생산성을 높이는 7단계 / 1단계: 원대한 인생 목표 설정하기 / 솔직한 조언_믿음을 잃지 말자 제5장. 새해 다짐은 잊어라 장기적인 전략이 실패하는 이유 / 지금 가장 중요한 것 / 2단계: 분기별 계획표 / 내가 작성한 분기별 계획표 / 자신만의 분기별 목표 설정 방법 / 정리와 반복 / 솔직한 조언_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자 제6장. 평생 지속하는 습관 습관과 분기별 계획표 / 3단계: 고정 습관 / 매일 반복하는 습관을 큰 그림과 연결하기 / 솔직한 조언_철저하게 규칙을 지켜라 제7장. 이상적인 아침 설계하기 4단계: 이상적인 일과 / 아침 일과의 네 가지 유형 / 이상적인 아침 일정 설계 / 솔직한 조언_지나치게 이상적인 일정을 버려라 제8장. 끝내주는 생산성 전략 5단계: 생산성 전략 / 생산성 전략 종합 정리 / 솔직한 조언_많은 것이 늘 좋은 것은 아니다 제9장. 뛰어난 성과 검토 6단계: 진행 상황 검토 / 일일 검토 / 주간 검토 / 월간 검토 / 분기별 검토 / 연간 검토 / 솔직한 조언_포기해야 할 때를 알자 제10장. 아침 5시 전문가 7단계: 고급 전략 / 솔직한 조언_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즐겨라 제3부. 아침 5시 실행 프로젝트 제11장. 아침 5시 실행 계획 아침 5시의 기적 30일 / 최종 요약: 3단계로 요약하는 아침 5시의 기적 / 솔직한 조언_지배란 우리가 매일 하는 의사결정이다 제12장.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길 시간 아침 5시 도구상자 / 아침 5시 전문가에게 필요한 팁 여덟 가지 부록_당신의 아침을 바꿔줄 액션 플랜하루 중 온전히 나를 위한 유일한 시간, 아침 5시가 답이다! 오늘 아침 당신의 시작은 어땠는가? 혹시 제시간에 일어나지 못해 정신없이 출근 준비를 마치고 회사에 도착하지는 않았는가, 아니면 새해 결심대로 일찍 일어나 아침 운동을 마치고 가뿐한 발걸음으로 집을 나섰는가?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후자를 꿈꾸지만 전자의 현실을 반복하고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늘 변화를 꿈꾸지만 현실을 쉽게 바꾸진 못한다. 이 책의 저자 제프 샌더스는 자신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고백한다. 바쁜 일정에 치이면서 좋아하는 마라톤 연습을 일주일에 한 번도 제대로 못 하는 일이 반복되자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을 결심한다. 바로 ‘아침 5시 기상’이다. 누구보다 아침잠이 많고 최대한 늦게 일어나려고 애쓰던 그에게 있어 아침 기상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그는 아침 기상으로 인생이 놀랍도록 달라지는 엄청난 변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남들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경험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The 5 AM Miracle’이란 팟캐스트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아침을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그의 팟캐스트는 미국 아이튠스 자기계발 분야 1위에 오르고, 누적 다운로드 횟수 35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수만 명의 팟캐스트 독자와 페이스북 회원들이 그를 따라 아침 기상을 실천하며 자신들이 경험한 놀라운 변화를 함께 공유하면서 아침 기상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 최고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부터 애플 CEO 팀 쿡, 전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까지 아침 기상을 실천하는 사람들 저자는 인생을 바꾸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아침 기상이라고 말한다.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바뀐다고? 그 말이 의심스럽다면 일단 한번 일어나 보라. 단순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많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고 이러한 작은 변화가 더 좋은 습관으로 이어져 하루를 변화시키고 인생을 달라지게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최고의 영부인으로 존경받는 미셸 오바마부터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애플 CEO 팀 쿡, 전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수많은 명사가 아침 기상을 실천하고 있다. 그들 역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인생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강조한다. 올빼미족이었던 저자는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아침 기상을 돕는 7단계 방법’을 완성하면서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났다. 아무런 목표 없이 무조건 일찍 일어나라고 하면 사람들은 처음 며칠 동안 잘 일어날지 몰라도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흐지부지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7단계를 통해 서서히 자신에게 맞는 아침 습관을 찾아가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실제로 그가 만든 7단계를 따라 하면서 수만 명의 사람들이 아침형 인간으로 변화했고, 이런 다양한 경험담을 팟캐스트와 페이스북 모임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일단 일어나라, 기회는 매일 아침 당신이 잠든 사이에 찾아온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아침 5시가 주는 놀라운 혜택을 강조하며 왜 아침 5시 기상을 실천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하는 효과적인 7단계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제2부에서는 아침 기상을 돕는 7단계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목표가 없는 행동은 결국 일상의 유혹에 쉽게 무너진다. 즉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아침 기상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1단계에서는 인생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람들은 어른이 되면 현실적인 목표만을 세울 뿐 인생을 위한 원대한 목표를 잃어버리는데, 저자는 제대로 아침 기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끊임없이 앞으로 이끌어주는 원대한 인생 목표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몇 가지 질문을 통해 독자들이 인생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2단계는 분기별 목표 세우기다. 왜 사람들은 매번 새해 결심을 실패하고 마는 걸까? 저자는 1년 계획이 터무니없이 길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중요한 목표를 분기별로 나눠서 접근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12주를 1년처럼 생각하고 계획하면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아 목표 달성을 더 쉽게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분기별 계획표를 짜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3단계는 매일 반복되는 고정 습관을 만드는 법이다. 고정 습관이란 이미 몸에 밴 습관을 말한다. 좋은 고정 습관이 자리 잡으면 부수적인 습관이 따라온다. 예를 들면 아침마다 운동하는 사람들은 운동 후 몸에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 식습관을 조절한다. 아침 운동이 고정 습관이라면 건강한 식습관은 부수적인 습관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성공한 사람들이 실천하는 고정 습관을 소개하며 자신에게 필요한 고정 습관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4단계는 이상적인 일과를 계획하는 방법이다. 이전 단계를 통해 일찍 일어나기에 성공했다면 이제는 일찍 일어나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무작정 일찍 일어나기만 하고 무엇을 할지 몰라 시간을 보내기만 한다면 일찍 일어난 의미가 없다. 당신이 규칙적인 일정으로 하루를 보내는 사람인지, 아니면 매일 일정이 달라지는지에 따라 아침 일과를 다르게 구성할 수도 있으며, 휴일이나 특별한 날에 맞는 맞춤형 아침 일과를 짤 수도 있다. 이 밖에도 5단계 생산성을 높이는 전략, 6단계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7단계 최종 아침 5시 전문가로 거듭나는 방법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이 책에서 말하는 방법을 30일 동안 차근차근 실천해볼 수 있도록 알려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는 모든 단계를 반드시 다 실천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몇 가지 중요한 행동만 따라 해도 되기 때문에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단계를 선택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침 기상을 도와줄 여덟 가지의 팁을 공개한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미국 최고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는 아침 기상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은 일을 하기 위해서라면 일찍 일어납니다. 아이를 돌보기 위해서라고 해도 기꺼이 일어나죠. 하지만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위해 일찍 일어나야 한다면, 도저히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이걸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우리는 나 자신을 위해서, 나만의 시간을 위해서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자, 이제 우리가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이유는 매우 명백하다. 이 책을 읽고 저자가 알려주는 7단계를 실천해 보자. 당신이 아침 5시에 일어나기 시작한다면 새해마다 반복했던 결심이 내년에 다시 리스트에 올라오는 일이 사라질 것이다. 진정으로 변화를 원한다면 아침 기상을 실천하자. 일단 일어나라! 그리고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기회를 내일 아침에 당장 만나보자.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가자. 비록 나는 아침 5시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렇다고 꼭 새벽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해 뜨는 시간과 반드시 연관 지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기적은 각자의 선택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며 누군가는 그 기적을 정오에 즐길지도 모른다. 아침 5시는 상징성을 갖는 시간일 뿐이며 당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실천하면 된다. 뚜렷한 목적이 있는 삶을 살면 눈앞에 무한한 기회가 열린다. 다시 말해 당신이 선택하는 시간에 매일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023쪽 중에서 많은 것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지만 여전히 나는 습관처럼 힘든 일은 피하고 어려운 일은 미루며 조금이라도 불편한 일은 무시하려한다. 그만큼 편안함에는 중독성이 있다. 여기저기서 우리를 유혹한다. (중략) 나는 내 잠재력을 깨우치려 적극 노력하면서 목표 달성의 의미를 스스로 정의했다. 위대한 포부는 끝이 정해진 상황이나 이루고 나면 끝나는 목표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과정이자 끊임없이 매일 치러야 하는 싸움이다. 위대한 포부는 날마다 어제보다 나은 모습으로 거듭나면서 달성하는 것이다. 그 성공 여부는 남의 시선이나 판단이 아니라 매일 아침과 남은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스스로 내리는 결정에 달려 있다.033쪽 중에서
경계에서 배우는 공감교실
기역(ㄱ) / 조안숙 (지은이) / 2018.11.23
16,000원 ⟶ 14,400원(10% off)

기역(ㄱ)소설,일반조안숙 (지은이)
20년 교직생활을 일기형식으로 담담하게 풀어놓은 조안숙 선생님의 자기고백적 에세이. 총 4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에서는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도라는 작은 섬에서 태어난 한 소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육대학을 거쳐 선생님이 되기까지 겪은 우여곡절과 행운, 희망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초보교사에서 벗어나 중견교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제3부에서는 혁신학교에서 만난 협동학습, 미덕교욱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새롭게 찾은 진로를 이야기한다. 제4부는 혁신학교 교단일기이다. 교사가 된 섬소녀 이야기, 나의 교육 항해일지, 경계에서 배움을 찾다, 혁신학교 공감교실 만들기, 모두 4부의 이야기 속에 교사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함께 성장함을 보여준다.004 프롤로그. 이 멋진 아이들과 함께라면 1부. 교사가 된 섬소녀 이야기 021 햇살처럼 밝아온 2018년 027 희망을 노래하는 이유 034 나를 이끈 희망의 이력서 045 오렌지 빛깔 학교 생활 050 사표를 쓰다 2부. 나의 교육 항해일지 057 폭력교사가 되다 065 아이 키우기, 학생 가르치기 069 교단의 새로운 바람 081 아픔은 우리를 자라게 한다 088 새터민과의 특별한 인연 093 경계 가르치기의 중요성 098 운명처럼 다가온 새별초등학교 103 교실 속으로 들어온 신비한 미덕교육 3부. 경계에서 배움을 찾다 111 비밀의 정원을 걸으며 115 협동 학습을 만나다 119 나의 진로를 찾아서 121 회복적 생활 교육과 비폭력 대화 124 미덕교육, 존중과 배려의 씨앗 4부. 혁신학교 공감교실 만들기 129 새 학기 첫날 134 사랑에 빚진 자 136 바람의 빛깔 139 새별 스타 1기 자리 바꾸기 141 시를 쓰게 해준 아이 146 마이쭈를 훔친 아이들 148 내 마음의 스타 150 사랑의 학교 역할극 154 금동이가 반장이 된 날 155 위대한 사람이 되기 위한 30가지 원칙 158 『사랑의 학교』와 함께 161 고을이의 미덕 163 생일축하 파티와 스티커 집계 보상하기 166 얼마나 크게 될지 나무를 베면 알 수 없어요. 169 선생님 생각이 짧았어 171 원별이, 금동이를 스카웃하다 173 신뢰 써클로 반짝이는 배려의 별 178 매미에게 배우다 180 하별이의 미소 183 4학년 다모임, 칭찬파티 187 저기 훌륭한 아이가 간다 190 틱택토 게임 다시하기 192 사과하기 싫어요 197 미덕 칭찬으로 여는 학급회의 199 박일관 선생님의 혁신학교 이야기 202 아이들의 미덕이 가려질 때 204 싸우는 아이들에게서 희망 찾기 207 폭발하는 화산 같았던 아이 209 금동아, 사랑해 215 새클턴의 리더십 217 너의 의견도 소중해 219 함께 놀고 싶어서 222 비밀요원 작전 수행 225 사제간의 데이트 227 개학하는 날 229 온 작품 읽기: 『사자와 마녀와 옷장』 232 금동이, 거듭나다! 237 부록. 희망을 노래하는 우리반 노래들 242 에필로그.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아이들이 있기에 늘 희망이 있습니다” <경계에서 배우는 공감교실>은 조안숙 선생님이 20년 교직생활을 일기형식으로 담담하게 풀어놓은 자기고백적 에세이입니다. 제1부에서는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도라는 작은 섬에서 태어난 한 소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육대학을 거쳐 선생님이 되기까지 겪은 우여곡절과 행운, 희망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러 방황하기도 하고, 마음을 새롭게 다잡기도 했던 새내기 교사의 좌충우돌 교직생활을 솔직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2부에서는 초보교사에서 벗어나 중견교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결혼하여 학부모가 된 후 새롭게 보게 된 교직생활, 그 속에서 만난 아이들과 동료 교사, 그리고 새로운 교육의 바람, 혁신학교 이야기입니다. 제3부에서는 혁신학교에서 만난 협동학습, 미덕교욱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새롭게 찾은 진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4부는 혁신학교 교단일기입니다. 새 학기 첫날의 감동으로부터 1년간 아이들과 혹은 동료교사들과 함께 이뤄가는 혁신학교 새로운 교육방향과 실천 방법들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교사가 된 섬소녀 이야기, 나의 교육 항해일지, 경계에서 배움을 찾다, 혁신학교 공감교실 만들기, 모두 4부의 이야기 속에 교사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함께 성장함을 보여줍니다.
오만과 편견
더클래식 / 제인 오스틴 지음, 김유미 옮김 / 2017.04.01
9,900원 ⟶ 8,910원(10% off)

더클래식소설,일반제인 오스틴 지음, 김유미 옮김
1813년 작품이 처음 발표된 이후 《오만과 편견》은 무수히 많은 언어로, 다양한 독자층을 겨냥한 여러 버전으로 소개되었다. 영화나 뮤지컬 등 다른 매체로도 수없이 제작된 것은 물론, 2000년 이후 이 작품에 뿌리를 둔 각색물만 꼽아도 50편이 훌쩍 넘는다. 《오만과 편견》은 ‘소설의 기본’을 지키고 있다. 이 작품이 200년이 지나도 전 세계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제인 오스틴 특유의 세밀한 포착력과, 타고난 입담 덕분이었다. 인류의 보편적인 감성을 따르면서도 그 안에 갇히지 않았고, 소설의 묘미를 살리면서 통속적이지 않았다. 바로 그 점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대개 걸작의 기준은 바로 ‘보편적 감성’이 좌우하기 때문이다.제1부 제2부 제3부 작품해설_오만과 편견의 경계 위에 꽃피운 사랑 작가연보 지난 200년간 최고의 찬사를 받은 제인 오스틴의 세계문학계 불후의 명작, 《오만과 편견》! 오랫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오만과 편견》의 감동을 책으로 다시 만나다! 세상의 빛을 본 지 200년! 여전히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는 고전,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이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1999년 말, 영국 BBC 방송은 두 번째 밀레니엄을 마감하여 ‘지난 1,000년 동안의 최고의 문학가’를 뽑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위인 셰익스피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린 작가가 바로 제인 오스틴이다. 그리고 2003년 ‘영국인이 가장 사랑한 책’ 선정 투표에서 《오만과 편견》이 J. R. R. 톨킨의 《반지의 제왕》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오만과 편견》은 2002년에는 노벨 연구소가 선정한 세계문학 100대 작품에 선정되었으며, 2008년 호주에서는 독자가 선정한 ‘역사상 최고의 책’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국립중앙도서관의 청소년 권장도서 등 우리나라의 각종 추천도서 목록에도 빠지는 일이 없다. 사람들이 이토록 찬사를 보내는 이유는 ‘아무나 쓸 수 없는 제인 오스틴만의 특별함’이 작품 속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만과 편견》은 인류의 보편적인 감성을 따르면서도 그 안에 갇히지 않았고, 소설의 묘미를 살리면서 통속적이지 않았다. 바로 그 점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 책을 펼쳐 드는 순간, 첫 문장부터 읽는 이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긴다. 지난 200년 동안 동서양의 수많은 작가, 비평가, 독자로부터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 등 위대한 작가들과 비견되어 왔던 제인 오스틴! 1813년 작품이 처음 발표된 이후 《오만과 편견》은 무수히 많은 언어로, 다양한 독자층을 겨냥한 여러 버전으로 소개되었다. 영화나 뮤지컬 등 다른 매체로도 수없이 제작된 것은 물론, 2000년 이후 이 작품에 뿌리를 둔 각색물만 꼽아도 50편이 훌쩍 넘는다. 그야말로 고전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 원형이 된 것이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은 ‘소설의 기본’을 지키고 있다. 결혼 적령기의 남녀가 만나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끼지만 상대의 감정에 대한 오해와 사회적 제약들로 인해 갈등을 겪다가 이를 해결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는 대략적인 줄거리만 생각하면 《오만과 편견》은 일상적으로 접하는 TV 드라마나 연애소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이 소설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사랑에 대한 공감이나 시대적 배경에 대한 호기심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이 작품이 200년이 지나도 전 세계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제인 오스틴 특유의 세밀한 포착력과, 타고난 입담 덕분이었다. 대개 걸작의 기준은 바로 ‘보편적 감성’이 좌우한다. 세계인의 마음속에 새겨진 바로 그 작품! 이제《오만과 편견》을 읽으며 200년 전에 창조된 걸작의 진한 향기에 흠뻑 취해 보자.
생이 보일 때까지 걷기
살림 / 크리스티네 튀르머 지음, 이지혜 옮김 / 2017.04.24
14,000

살림소설,일반크리스티네 튀르머 지음, 이지혜 옮김
8년간 25켤레의 신발에 구멍을 내고, 0.5톤의 초콜릿을 먹으며 2,000일이 넘는 밤을 혼자 텐트에서 보낸 여자의 '걷기' 이야기. 언제까지나 안정적이고 확실한 삶을 살 것이라 믿었던 책의 저자 크리스티네는 갑작스레 모든 것을 잃게 되자 미국 서부를 횡단하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을 걷기로 마음먹는다. 운동으로 단련된 근육도, 별다른 경험도 없이 무작정 시작한 모험이었지만 그녀는 4,277km를 걷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8년에 걸쳐 일벌레에서 실업자로, 그리고 다시 실업자에서 여행자로 변신하며 도전을 계속한다. 2007년에는 콘티넨탈 디바이드 트레일(CDT)을, 2008년에는 애팔래치아 트레일(AT)을 완주해냄으로써 미국 장거리 하이킹 협회가 주는 '트리플 크라운'까지 차지한다. 전형적인 사무직 여성이었던 그녀는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한국, 일본 등 전 세계를 발로 8누비는 도보여행자다. 이 책에서 그녀는 여성의 몸으로 홀로 3대 트레일을 걸으며 얻은 경험과 자기 내면에 대한 깨달음, 그리고 자연이 베푼 가르침 등을 담담하면서 유쾌하게 풀어낸다.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Pacific Crest Trail 콘티넨털 디바이드 트레일 Continental Divide Trail 애팔래치아 트레일 Appalachian Trail 에필로그“오로지 걷는 것이 목적이 되는 순간, 인생이 달라 보이기 시작했다.” 이것은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걷고, 먹고, 자며 삶을 극복한 기록이다! 8년간 25켤레의 신발에 구멍을 내고, 0.5톤의 초콜릿을 먹으며 2,000일이 넘는 밤을 혼자 텐트에서 보낸 여자의 ‘걷기’ 이야기! 언제까지나 안정적이고 확실한 삶을 살 것이라 믿었던 책의 저자 크리스티네는 갑작스레 모든 것을 잃게 되자 미국 서부를 횡단하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을 걷기로 마음먹는다. 운동으로 단련된 근육도, 별다른 경험도 없이 무작정 시작한 모험이었지만 그녀는 4,277km를 걷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8년에 걸쳐 일벌레에서 실업자로, 그리고 다시 실업자에서 여행자로 변신하며 도전을 계속한다. 2007년에는 콘티넨탈 디바이드 트레일(CDT)을, 2008년에는 애팔래치아 트레일(AT)을 완주해냄으로써 미국 장거리 하이킹 협회가 주는 ‘트리플 크라운’까지 차지한다. 전형적인 사무직 여성이었던 그녀는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한국, 일본 등 전 세계를 발로 8누비는 도보여행자다. 이 책에서 그녀는 여성의 몸으로 홀로 3대 트레일을 걸으며 얻은 경험과 자기 내면에 대한 깨달음, 그리고 자연이 베푼 가르침 등을 담담하면서 유쾌하게 풀어낸다. 걷고 난 뒤 현실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바뀐 거라곤 ‘내 인생’ 하나뿐! 직장을 그만둔 뒤 여행을 떠나는 것은 오늘날 현대인들에게는 통과의례처럼 흔한 일이 되었다. 여행의 목적은 지금까지의 현실에서 벗어나 인생을 바꾸고 다시 시작하려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돌아온 뒤 현실은 어떤가? 여행에서는 먹고, 입고, 말하는 언어마저 바뀐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돌아온 현실에서는 가족도, 집도, 친구도 그대로다. 똑같은 환경과 사람들 사이에서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음에 우리는 절망한다. 그렇게 재취업을 하고 만나던 친구를 만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바뀌지 않는 현실을 한탄하면서. 이 책의 주인공 크리스티네도 똑같았다. 학창 시절 성적표에 ‘수’가 가득이었던 저자는 36세에 독일 중견기업의 재무관리 책임자 자리에 올랐을 만큼 능력 있는 여성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해고를 당하고 오랜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뒤 크리스티네는 미 서부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걷는 4,277km의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을 종주할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5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실제 종주에 성공한다. 크리스티네는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생각한다. “정말 트레일의 전 구간을 내 두 발로 완주한 것이다. 멕시코에서 캐나다까지. 오로지 혼자서. 사막의 불타는 열기도, 그칠 줄 모르고 쏟아지던 북서부 태평양 연안의 비도, 시에라네바다의 눈 덮인 고개도, 오리건의 거센 계곡물도, 곳곳에 도사리고 있던 방울뱀과 흑곰까지도. 이 모든 것을 이겨냈는데 이제 무엇이 나를 가로막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그녀의 삶도 우리네와 전혀 다르지 않았다. 독일로 돌아온 크리스티네는 다시 직업을 구하고 일을 하며 일상을 살아간다. 트레일 위에서의 성취감과 벅찬 기분은 어느새 희미해지고 이전의 삶과 다를 바 없는 지루한 인생을 살아가게 된 것이다. 이런 그녀의 ‘인생’이 뒤바뀐 건 바로 그 ‘현실’을 버리면서부터다. 누구나 선망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개인비서와 회사, 마지막으로 자신의 집까지 버리고 트레일로 떠나자 그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6kg의 배낭을 가지고 길 위에 선 순간, 모든 ‘행복의 기준’이 무너져 내리다 ‘디드로 효과’라는 게 있다. 18세기 프랑스 철학자 드니 디드로의 이름에서 따온 말로 빨간색 새 침실가운을 선물 받은 디드로가 그와 어울릴 만한 빨간 책상을 사고 또 빨간 의자를, 빨간 책장을 샀지만 돈을 낭비하고 빨간 가운의 노예가 되었다며 우울해했다는 그의 에세이에서 유래된 말이다. 크리스티네도 이 ‘디드로 효과’의 노예였다. 그녀는 연봉 인상만 기다렸고 급여가 입금되면 스스로에게 보상으로 점점 더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것만을 찾았다. 더 좋은 차, 더 좋은 집, 고가의 의류와 신발이 그녀가 가진 ‘행복의 기준’이었다. 그러나 ‘트레일’이라는 곳에 들어서자 그 모든 것이 무의미해졌다. 그녀가 걸은 12,700km 트레일에서는 말 그대로 길에서 자고, 먹고, 걷는다. 길이 집이자 일터이며 여가를 즐기는 곳이다. 이렇게 트레일을 걷는 사람을 일컬어 ‘스루하이커’라고 부르는데 말만 그럴싸할 뿐이지 고어텍스가 들어간 아웃도어복을 입었단 사실을 빼고는 노숙자와 별반 다를 게 없다. 크리스티네는 그 ‘길’ 위에서 직접적이고도 강렬한 행복을 찾았다. 오랜 기간 잘 걷기 위해서 칫솔을 머리만 남기고 자르고, 여벌옷 하나 없이 최소한의 식량만을 가지고 걷던 그녀에게 새로운 행복의 기준은 1주일 만에 하는 샤워, 맨바닥 생활 끝에 맞은 침대, 길에서 만난 사람이 전해준 뜻밖의 초코바, 비를 맞으며 걷다 만난 한 줄기 햇살 같은 것이었다. ‘작은 사치’라는 말을 붙여가며 좋은 호텔, 멋스런 맛집, 소소한 명품을 사는 사람들에게 그녀가 말하는 ‘행복의 기준’은 터무니없을 만큼 보잘것없는 것이다. 하지만 소비 후에 더 좋은 곳을 가고, 먹고, 입고 싶다는 불만족감, 그 뒤로 스멀스멀 올라오는 죄책감을 한번쯤을 느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어쩌면 내가 가진 ‘행복의 기준’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각자의 취향이 다르듯 행복의 기준도 다를 게 분명한데 우리는 어쩌면 잘못된 번지수에서 행복을 찾아 헤매고 있는 게 아닐까? 모든 것을 비워내고 자신이 무엇에 행복을 느끼는지 되짚다 보면, 우린 조금 더 작은 것에서 조금 더 빨리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혼자서 길을 걸어본 사람만이 자신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큰 고려 요소는 ‘돈'보다 ’동행‘이다. 여행 카페들을 둘러보다 보면 언어, 인종, 문화도 다른 타국으로 혼자 떠나는 게 두려워 동행을 구하는 글이 하루에도 수백 개씩 올라오곤 한다. 그리고 동행을 구하지 못하면 아예 여행을 포기해버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혼자 여행을 하고 돌아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한다. ’평생 해본 적 없는 경험‘을 해봤노라고. 또 ’가장 강한 나‘를 만났노라고. 베를린에 살던 크리스티네는 주말이면 꼭 친구들과 유흥을 즐겼다. 그녀가 PCT를 처음 걷던 날도 혼자가 두려워 함께 차를 타고 온 존과 함께 걸었고 두 번째 트레일인 콘티넨털 디바이드 트레일(CDT)를 걸을 때도 친구인 ‘밥’과 함께였다. 하지만 점점 혼자 걷는 날이 많아지면서, 또 같이 걸을 때면 자신의 의견이 묵살당하고 그렇게 경험의 폭도 좁아지는 것을 알게 되면서 크리스티네는 깨닫는다. “어차피 걷는 동안에는 어떤 동반자도 도움이 되지 않을 터였다. 걷는 동안에는 누구나 혼자니까. 한 걸음 한 걸음을 혼자 내딛고, 모든 산봉우리를 혼자 힘으로 오르고, 모든 식량의 무게를 혼자서 짊어져야 하는 것이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친 뒤에야 나는 서서히 깨달았다. 트레일 위에서 사람은 혼자일 때 가장 강하다!” 여기서 ‘걷기’를 ‘살기’로, ‘길’을 ‘인생’으로 대치해봐도 의미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사는 동안에는 누구나 혼자다. 한 걸음 한 걸음을 혼자 내딛고, 모든 역경을 혼자 올라야 한다. 인생 위에서 사람은 혼자 일 때 가장 강하다.’ 특히 인생의 고난을, 몸의 질병을 죽을힘을 다해 이겨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그 기회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강한 힘을 갖고 있는지 깨달았다는 것을. 그런 경험을 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인생을 바꾸고 새로운 일에서 성공하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강한지 믿게 되었기 때문이다. 직업도, 가족도, 친구도, 집도 포기하고 길을 혼자서 걸은 크리스티네가 인생을 바꿨던 것처럼 말이다. ※크리스티네가 걸은 미국 3대 트레일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 총 4,277km. 미국 서부의 시에라네바다 산맥과 캐스케이드 산맥을 따라 종단하는 트레일로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이어져 있다. ◆콘티넨털 디바이드 트레일(CDT) 총 4,200~5,000km. 멕시코 국경에서 캐나다 국경까지 미국의 대륙분수계(로키 산맥을 기준으로 미국 대륙을 동서로 나누는 경계)를 따라 이어진 트레일이다. ◆애팔래치아 트레일(AT) 총 3,508km. 미국 동부 애팔래치아 산맥을 따라 이어진 트레일로 세 트레일 중 가장 거리가 짧고 도시와도 인접해 초보 도보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나는 몇 시간이나 그의 손을 잡고 있었지만, 베른트에게서는 단 1밀리미터의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았다. 숨소리조차 거의 들리지 않았다. 벽시계가 똑딱거리는 소리, 그리고 응급실 복도에서 사람들이 바쁘게 오가는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그날 밤 나는 많은 생각을 했다. 베른트는 나보다 정확히 열 살많은 마흔여섯 살이었다. 나는 사람이 마흔여섯 살에 죽을 수 있다고는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 그러나 베른트는 인간이 얼마나 유한한 존재인지 눈앞에서 증명하고 있었다. 내가 10년 뒤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나는 남은 시간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 일, 돈벌이, 경력 쌓기? 결단코 그건 아니었다. 꿈을 실현시키고, 뭔가 특별한 일을 하며 남은 시간을 보내리라.한밤중이 다 되어 베른트의 곁을 떠나면서 마침내 결단을 내렸다. 나는 PCT를 종주할 것이다. 팩맨과 와일드플라워와 함께 그 광경을 상상하다가 그만 큰 소리로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이내 나는 웃음을 그치고 생각에 잠겼다. 글리사드를 하라는 벅30의 농담은 철학적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이야기였다. PCT 종주를 준비할 때 스스로 얼마나 많은 회의와 걱정거리를 만들어 단념할 뻔했었는지 곱씹어봤다. 위험 요소를 모두 고려한 뒤 해결책을 생각해내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대신, 나는 의미 없는 고민에만 빠져 너무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해버렸다. 모든 일에 끝없이 회의를 품기보다는 단호하게 결정을 내리고 행동에 나서는 것. 아마 살면서 여러 가지 일을 마주하게 될 때 내가 취해야 할 태도도 이런 것일지 모른다. 나는 잠시 눈을 감고 깊이 숨을 들이마시며 트레일에서의 모든 경험을 다시 한 번 되돌아봤다. 그러자 나도 모르게 미소가 배어 나오며 자부심의 물결이 나를 휘감았다. 정말 트레일의 전 구간을 내 두 발로 완주한 것이다. 멕시코에서 캐나다까지. 오로지 혼자서. 중간에 마주친 모든 장애물도 극복하고서말이다. 사막의 불타는 열기도, 그칠 줄 모르고 쏟아지던 북서부 태평양 연안의 비도, 시에라네바다의 눈 덮인 고개도, 오리건의 거센 계곡물도, 곳곳에 도사리고 있던 방울뱀과 흑곰까지도. 이 모든 것을 이겨냈는데 이제 무엇이 나를 가로막을 수 있겠는가?독일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해 가면서도 나는 두렵지 않았다. 트레일이 나를 강하게 만들어준 덕분이었다. 이제 나는 그 무엇에도 굴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트레일이 우리를 보살필지어다.’ 이번에도 이 금언이 증명되리라고 나는 확신했다. 얼마 안 가 나는 좋은 새 직장을 구할 것이다. 그게 뜻대로 안 된다면? 그때는 다시 한 번 뚜벅뚜벅 여행을 떠나리라.
짧은 이야기들
난다 / 앤 카슨 (지은이), 황유원 (옮긴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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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소설,일반앤 카슨 (지은이), 황유원 (옮긴이)
1992년에 출판된 앤 카슨의 첫 시집.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될 만큼 선구적인 작품들을 보여주는 앤 카슨의 출발점이자 그의 문학세계를 집약한 책이다. 무언가 중요한 것이 잘려나가버린 듯한 언어의 그루터기들, 하지만 그루터기로 남음으로써만 모종의 진실에 더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하는 작은 벽돌들이다. 카슨이 이 45개의 벽돌을 쌓으며 만들어내는 것은 견고하고 완전한 벽돌집이 아니라 그 벽돌들 사이의 틈과 균열이다. 그리고 그 결핍된 틈 사이로 예리하고 명석한 빛이 비집고 들어와 늘 어딘가에 도달한다.서문 / 9 호모사피엔스에 대한 짧은 이야기 / 14 희망에 대한 짧은 이야기 / 16 색채광선주의에 대한 짧은 이야기 / 18 게이샤에 대한 짧은 이야기 / 20 저녁 9시 30분을 맞이한 거트루드 스타인에 대한 짧은 이야기 / 22 그의 데생 실력에 대한 짧은 이야기 / 24 주택에 대한 짧은 이야기 / 26 음악에서 느낀 실망에 대한 짧은 이야기 / 28 여행을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한 짧은 이야기 / 30 왜 어떤 이들은 기차에 마음이 들뜨는지에 대한 짧은 이야기 / 32 송어에 대한 짧은 이야기 / 34 오비디우스에 대한 짧은 이야기 / 36 자폐증에 대한 짧은 이야기 / 38 파르메니데스에 대한 짧은 이야기 / 40 꽃따기에 대한 짧은 이야기 / 42 주된 것과 부수적인 것에 대한 짧은 이야기 / 44 원근법에 대한 짧은 이야기 / 46 많이 사랑받는 기쁨에 대한 짧은 이야기 / 48 브리지트 바르도에 대한 짧은 이야기 / 50 바로잡음에 대한 짧은 이야기 / 52 반 고흐에 대한 짧은 이야기 / 54 취침용 돌에 대한 짧은 이야기 / 56 뒤로 걷기에 대한 짧은 이야기 / 58 방수 처리에 대한 짧은 이야기 / 60 모나리자에 대한 짧은 이야기 / 62 최후에 대한 짧은 이야기 / 64 실비아 플라스에 대한 짧은 이야기 / 66 독서에 대한 짧은 이야기 / 68 비에 대한 짧은 이야기 / 70 비쿠냐에 대한 짧은 이야기 / 72 전부 수집하는 것에 대한 짧은 이야기 / 74 샬럿에 대한 짧은 이야기 / 76 아버지와의 일요일 저녁식사에 대한 짧은 이야기 / 78 밤의 젊은이에 대한 짧은 이야기 / 80 데이만 박사의 해부학 강의에 대한 짧은 이야기 / 82 서양란에 대한 짧은 이야기 / 84 징역살이에 대한 짧은 이야기 / 86 꿈에서 알게 되는 진실에 대한 짧은 이야기 / 88 횔덜린의 세계의 밤의 상처에 대한 짧은 이야기 / 90 비행기가 이륙할 때의 감각에 대한 짧은 이야기 / 92 나의 과업에 대한 짧은 이야기 / 94 쾌락주의에 대한 짧은 이야기 / 96 왕과 그의 용기에 대한 짧은 이야기 / 98 피신처에 대한 짧은 이야기 / 100 당신이 누군지에 대한 짧은 이야기 / 102 저자 후기│ 후기에 대한 짧은 이야기 / 105 발문│ 유리, 슬래그: 앤 카슨의 대충 깎아 만든 흐름들에 대한 짧은 이야기?마거릿 크리스타코스 / 109 옮긴이의 말│ 『짧은 이야기들』에 대한 짧은 이야기 / 127“시를 읽지 않는 사람들은 앤 카슨을 읽는다.” 시인이자 고전학자인 앤 카슨의 첫 시집 사실상 그 어떤 장르의 울타리에서도 벗어나 있는 책 팽팽한 절제 속 독창적으로 간결한 45개의 시적 발화  1992년에 출판된 앤 카슨의 첫 시집 『짧은 이야기들』을 황유원 시인의 번역으로 난다에서 출간한다. 『짧은 이야기들』은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될 만큼 선구적인 작품들을 보여주는 앤 카슨의 출발점이자 그의 문학세계를 집약한 책이다. 『짧은 이야기들』의 시들은 무언가 중요한 것이 잘려나가버린 듯한 언어의 그루터기들, 하지만 그루터기로 남음으로써만 모종의 진실에 더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하는 작은 벽돌들이다. 카슨이 이 45개의 벽돌을 쌓으며 만들어내는 것은 견고하고 완전한 벽돌집이 아니라 그 벽돌들 사이의 틈과 균열이다. 그리고 그 결핍된 틈 사이로 예리하고 명석한 빛이 비집고 들어와 늘 어딘가에 도달한다.  “어느 이른아침, 말들이 사라졌다. 그전까지는 그렇지 않았다. 사실들이 있었고, 얼굴들이 있었다”라는 말로 시집은 시작한다. 이어지는 ‘짧은 이야기들’은 말들이 사라진 후에야 비로소 드러난 시들이다. 『짧은 이야기들』은 기록된 역사 그 이면의, 말해지지 못한 진실에 초점을 맞춘다. 그동안 역사의 조명을 받아온 카프카, 클로델 등의 인물이 아니라 그들의 주변에 있던 연인과 누이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짧지만 중요한 이야기들이다. 고대 시인 오비디우스의 화려한 업적이 아니라 그뒤에 숨겨진 그의 외로움을(「오비디우스에 대한 짧은 이야기」), 작가 실비아 플라스가 아니라 어머니에게 이해받지 못했던 딸로서의 실비아 플라스를(「실비아 플라스에 대한 짧은 이야기」) 주제로 하는 이야기들이다. 『짧은 이야기들』은 이러한 작은 목소리들의 합창이며,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발화의 장이다.  이렇게 탄생한 45편의 시는 자그만 벽돌 모양을 하고 있다. 각각의 벽돌은 삶에서 떨어져나온 순간순간의 인상을 받아쓴 것이다. 그러나 이는 카슨이 말하듯 ‘언어의 그루터기’에 불과하다(「꿈에서 알게 되는 진실에 대한 짧은 이야기」).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 대부분은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모욕을 (……) 생각하면 성대가 부어오”르고(「꽃따기에 대한 짧은 이야기」), “온 바닥에 유리 문장들을” 남길 수밖에 없도록 억압받으며(「바로잡음에 대한 짧은 이야기」), 추방이나 감금으로 인해 혼자 남겨지기도 한다. “인생의 마지막 삼십 년을 정신병원에서, 의문에 사로잡힌 채, 입원 서류에 서명한 시인 남동생에게 편지를 쓰면서 보냈”던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조각하길 거부했다. 그들이 취침용 돌?대리석과 화강암과 반암?을 주긴 했지만, 그녀는 그것들을 모두 부숴버리고는 깨진 조각들을 모아 밤에 외벽 바깥에 파묻어버렸다. _「취침용 돌에 대한 짧은 이야기」  앤 카슨의『짧은 이야기들』을 이루는 것은 조각품이 되지 못하고 부서진 채 버려진 이러한 돌조각들이다. 그는 이 조각들을 모아 그만의 독특한 시 세계를 구현해낸다. 예술적 도전으로서의 글쓰기: “나는 가능한 한 당신에게 잘못되어 보이기 위해 이 문장을 쓴다”  서문에서 앤 카슨은 “쉰세 권의 낱책”에 “말해진 모든 것, 서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것들을 받아”썼지만 어떤 “사람들”이 와서 그 책들을 상자에 넣고 잠가버렸으며, 그들이 떠난 다음 숨겨둔 세 권의 낱책에 “놓친 부분들을 채워넣”었다고 말한다. 그가 채워넣은 기억은 자유로운 연상작용으로 이루어진다. 시인의 의식은 쇠라에서 브리지트 바르도로, 송어에서 오비디우스로, 데생 작업에서 음악으로 다양한 대상과 주제 사이를 널뛰듯 누빈다.  앤 카슨에게 영감은 늘 완성된 문장이나 정확한 단어보다는 어떤 ‘모양’으로 찾아온다. 앤 카슨은 자신에게 그림이 글보다 훨씬 큰 예술적 도전이며 훨씬 더 큰 몰입이라고 말한 바 있다. 카슨이 난생처음으로 글을 쓰게 된 계기도 초등학교 시절, 미술 시간에 헛간 앞뜰을 그리면서 그림을 설명할 이야기를 덧붙이기 위해서였다. 그림에 대한 설명으로서의 짤막한 글들이 모여 시집이 된 것이다.  『짧은 이야기들』의 여러 시는 시각예술의 이미지?소묘, 인물화, 원근 표현, 채색, 조각, 사진 등?를 레퍼런스로 삼는다. 앤 카슨에게 집필이란 물질세계를 관찰하고 응시하며 기록하는 과정이다. 그는 언어화되기 이전의 순수한 감각을 최대한 함축적이고 간결한 문장으로 시 속에 녹여낸다. 질서는 “푸른 삼각형들의 형태로” 흘러나오고(「전부 수집하는 것에 대한 짧은 이야기」), “무시무시한 용암”이 젊은이의 영혼에 비치며(「밤의 젊은이에 대한 짧은 이야기」), 사람들은 “차가운 초록빛 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색채광선주의에 대한 짧은 이야기」).   시인의 관심은 비단 시각예술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언어적 의미로부터 괴리된 말과 소리의 반복도 앤 카슨에게는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모티브가 된다. 카슨의 작품 속에서 빛과 시각의 세계는 청각적 자극과 독특한 방식으로 조우하고, 이로부터 “누군가가 새들의 울음을 공기 중에 보석처럼 박아놓았다” “빛이 (……) 우르릉거린다” “절규는 (……) 쳐다보고 있었다” 등 공감각적이고 재치 있는 말들이 탄생한다.  앤 카슨의 작품이 지닌 그 특유의 재치는 그가 고정적인 의미 체계에서 벗어나 ‘언어의 그루터기’가 되기를 자처함으로써 얻어낸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훌륭한 이야기에서는 일어나는 모든 일에 원인이 있다고” 하며 “개연성과 필연성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카슨에게 중요한 것은 ‘이야기의 지루함을 피하는 것’이다(「서문」). “나는 가능한 한 당신에게 잘못되어 보이기 위해 이 문장을 쓴다”는 시 속 화자의 말은(「피신처에 대한 짧은 이야기」) ‘개연성과 필연성’의 규칙에서 자유로운 시 세계를 그리고자 하는 시인의 선언이기도 하다.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나는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그것은 인생의 과업이다”  앤 카슨이 「서문」에서 사용한 낱책(fascicles)이라는 단어는 또한 골격근 및 신경 섬유의 조직을 의미하기도 한다. 『짧은 이야기들』은 헐겁게 지어진 벽돌집이자 낱낱의 개체로 조직되어 있는 느슨한 신체이기도 하다. 『짧은 이야기』에서 신체는 자아와 동떨어진 익명의 물체로서 존재한다. 알 수 없는 모델의 “가느다란 팔”과(「그의 데생 실력에 대한 짧은 이야기」) 발코니의 의자마냥 ‘내버려둔’ 자궁, 물처럼 ‘들이부어’지는 얼굴이 등장한다(「아버지와의 일요일 저녁식사에 대한 짧은 이야기」). “사진 속 두 손이 (……) 무릎 위에 놓인 다른 누군가의 신체 부위처럼 보이기에 이르”기도 한다 (「취침용 돌에 대한 짧은 이야기」). 책의 표지에 실린 민병헌 작가의 (1998)은 공간 속에서 부유하는 신체의 부분적 이미지를 담고 있다.  현실에서 꿈속으로 떠도는 몸의 묘사 그리고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의 운송 수단에 화물처럼 실려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는 몸의 묘사도 이어진다. 앤 카슨의 시는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스스로의 신체로부터 유배된 듯 신체를 낯설게 느끼게 한다. 이러한 이방인으로서의 체험은 앤 카슨이 이어서 출간한 두번째 작품집, 『유리, 아이러니 그리고 신』의 「로마의 몰락: 여행자 가이드」 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내용이기도 하다.  짧은 호흡으로 이어지는 『짧은 이야기들』의 시들 속에서 생경한 신체와 풍경들을 좇다보면 그 낯선 시점에도 어느새 기이하리만치 익숙해진다. 앤 카슨은 미술관에 걸린 모나리자의 유명한 미소가 아니라 모나리자라 불린 한 여인의 감정을 바라보며(「모나리자에 대한 짧은 이야기」), 빗방울을 헤아리다가도 곧 “누구의 머리 위로도 내리고 있지 않”은 먼바다에 내리는 빗방울로 시선을 돌린다(「비에 대한 짧은 이야기」). 카슨의 상상력은 시공간을 무너뜨리고, 캔버스 너머 앉아 있는 여인을, 먼바다의 수면을 두드리는 빗방울을 여기 이곳으로 불러온다. 때문에 『짧은 이야기들』의 조각들이 널려 있는 범위는 방대하다. 학문의 세계에 몸담고 있던 시인이 처음으로 발표한 시집인 만큼, 『짧은 이야기들』은 구속적인 틀, 역사적이고 시간적인 광활한 영역으로부터 분석해 모은 발화 행위, 그리고 단편적인 생각의 배열에 공을 들인 작품집이다. 이는 읽는 이를 또다른 세상으로 데려다주기에 모자람이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첫머리에 실린 「서문」에서 카슨은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나는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그것은 인생의 과업이다”라고 선언한다. 이는 “시를 읽지 않는 사람들은 앤 카슨을 읽는다”(데보라 란다우)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기존의 시가 가진 형태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나가는 그가 아직까지도 따르고 있는 규칙이다. 이 시집을 끝맺는 마지막 문장 “당신은 누구인가?”는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작품성의 방향을 묻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이기도 할 것이다.  1992년에 처음으로 출판되었던 『짧은 이야기들』은 마거릿 크리스타코스의 긴 해설과 카슨의 간결한 후기, 그리고 한 문단이 늘어난 카슨의 서문과 함께 2015년 재출간된 바 있다. 이번 책은 이 2015년 판을 옮긴 것으로, 앤 카슨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각주를 붙여 세심히 번역하였다.  ‘또다른 세상으로 가는 열쇠’가 되어주는 문장. 다름 아닌 그런 문장을 읽기 위해 우리는 책을 읽는다. 우리를 또다른 세상으로 데려다주지 않는 독서란 대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카슨은 또 말한다.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나는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그것은 인생의 과업이다”라고(「서문」 중에서).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건 우리도 마찬가지다. 앤 카슨의 책을 읽는 일이 그런 ‘무슨 일’들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_「옮긴이의 말」 중에서정말 신기한 일이네. 전혀 몰랐어! 오늘이 끝났군._「저녁 9시 30분을 맞이한 거트루드 스타인에 대한 짧은 이야기」 전문 밤의 젊은이는 차를 타고 절규 주위를 한 바퀴 돌았을 것이다. 절규는 도시 한가운데에 놓인 채 자신의 열기와, 장밋빛 웅덩이로 이루어진 살결로 그를 똑같이 쳐다보고 있었다. 무시무시한 용암이 그의 영혼에 비쳤다. 그는 달리며 그것을 빤히 쳐다보곤 했다. _「밤의 젊은이에 대한 짧은 이야기」 전문 프란츠 카프카는 유대인이었다. 그에게는 여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이름은 오틀라, 유대인이었다. 오틀라는 법학자와 결혼했는데, 이름은 요제프 다비드, 유대인이 아니었다. 1942년에 보헤미아-모라비아에 뉘른베르크법이 도입됐을 때, 말수 적은 오틀라는 요제프 다비드에게 이혼을 제안했다. 그는 처음에는 거부했다. 그녀는 잠의 형상들과 재산과 두 딸과 합리적 접근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1943년 10월에 그녀가 죽게 될 곳인 아우슈비츠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아직 그 단어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파트를 정돈한 후 그녀는 배낭을 쌌고, 요제프 다비드는 그녀의 구두를 잘 닦아주었다. 그는 기름을 한 겹 발랐다. 이제 이 구두는 방수 구두야, 그가 말했다._「방수 처리에 대한 짧은 이야기」 전문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해냄 / 정진호 (지은이)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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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건강,요리정진호 (지은이)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인 저자가 짧은 진료시간에 알려주지 못한 가려움증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세운 자신만의 치료 원칙이 핵심이다. 원인도, 치료 방법도 명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려움증으로 고통받은 환자들에게 최고의 피부 전문의인 정진호 교수는 5단계 치료 원칙을 제안한다. Step 1은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하는 것이다. 저자는 치료 원칙을 철저히 실천한다면 분명 가려움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Step 2는 가려움증의 원인을 밝히는 것이다. 가려움증 환자들이 대부분 안고 있는 문제가 ‘왜 가려운지를 모른다’는 점이기에 저자는 풍부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가려움증의 9가지 일반적 원인을 제시하고 연령, 발생 부위, 기간에 따른 가려움증 발생 원인도 세부적으로 다루었다. Step 3은 가려움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Step 4는 가려움증의 약물 치료법을 담고 있다. 약물 사용 원칙을 알게 되면 부작용 걱정을 덜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Step 5는 가려움증 재발을 막는 방법을 담고 있다. 가려움증 재발을 막기 위해 일상 속에서 지켜야 할 수칙을 알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6 Step 1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합니다 1. 가려움증이란 무엇일까요? 16 2. 가려운 감각은 어떻게 느껴질까요? 19 3. 우리는 왜 긁을까요? 22 4. 왜 긁지 말아야 할까요? 24 5. 가려움증은 5단계 치료 원칙에 따라서 치료합니다 27 1)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합니다 │ 2) 자신의 가려움증의 원인을 밝힙니다 │ 3) 가려움증의 원인과 악화 요인을 제거합니다 │ 4) 과학적인 약물 치료를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 │ 5) 가려움증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실천합니다 Step 2 가려움증의 원인을 밝힙니다 1. 가려움증의 원인, 반드시 있습니다 32 2.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기 위한 진찰 과정 35 3. 환자 스스로도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37 4. 가려움증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40 1그룹: 피부 문제가 원인 │ 2그룹: 피부 외 질환이 원인 │ 3그룹: 긁는 행위가 원인 5. 건조한 피부가 원인입니다 43 건조한 피부가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 왜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증을 느낄까요? │ 피부는 왜 건조해질까요? 6. 복용 중인 약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60 약의 부작용으로 인한 가려움증이 흔합니다 │ 이론적으로는 모든 약물이 가려움증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약물 복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7.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64 8. 음식도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7 9. 피부질환이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70 아토피피부염 │ 접촉피부염 │ 건조성습진 │ 화폐상습진 │ 피부감염증 10. 내과질환이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83 만성 신장질환 │ 간질환과 담도질환 │ 당뇨병 │ 갑상선질환 │ 혈액암이나 혈액질환 │ 자가면역질환 11. 정신적 문제가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96 스트레스 │ 강박장애 증상으로 인한 잦은 손 씻기 │ 기생충망상증 12. 신경질환이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01 신경 문제 │ 날갯죽지 가려움증(감각이상성 등통증) │ 대상포진 후 가려움증 13. 계속 긁으면 더 가려운 피부질환이 생깁니다 104 만성단순태선 │ 양진 14. 급성 가려움증과 만성 가려움증의 차이는? 107 급성 가려움증 │ 만성 가려움증 15. 어린이 가려움증의 원인은? 110 아토피피부염 │ 두드러기 │ 벌레 물림 │ 피부감염증 16. 노인 가려움증의 원인은? 114 17. 전신 가려움증의 원인은? 116 18. 국소 가려움증의 원인은? 118 여성 외음부 가려움증 │ 남성 음낭 가려움증 │ 항문 가려움증 │ 두피 가려움증 19. 가려움증 원인을 밝히기 위한 체크리스트 128 Step 3 가려움증의 원인과 악화 요인을 제거합니다 1. 피부 건조를 예방하며 악화 요인을 피하기 위해 매일 노력합니다 138 1) 목욕할 때 때를 밀지 않습니다 │ 2) 비누 거품을 오래 문지르지 않습니다 │ 3) 고형 비누 대신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합니다 │ 4) 샤워 횟수와 시간을 줄입니다 │ 5) 뜨거운 탕 속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 6) 샤워 후 물기를 닦을 때 문지르지 않고 두드려 말립니다 │ 7) 보습제를 하루 2회 이상 바릅니다 │ 8) 실내 습도를 50퍼센트 이상으로 유지합니다 │ 9) 실내 온도는 섭씨 20~22도로 유지합니다 │ 10) 이불 속 온도도 낮게 유지합니다 │ 11) 가려움을 줄이기 위해서 알코올을 바르는 것을 중단합니다 2. 꼭 필요한 약만 복용합니다 154 3.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 복용은 모두 중단합니다 156 4.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합니다 158 5. 피부질환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습니다 160 6. 내과질환이 있는지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치료합니다 162 7. 스트레스를 피하고 정신적 문제가 있다면 치료합니다 164 8. 아무리 가려워도 처음 1~2분만 긁지 않고 참아봅니다 166 Step 4 가려움증 약물 치료를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 1. 가려움증 치료의 목표 172 2. 국소 치료 175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 │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 국소 칼시뉴린억제제 도포 │ 캡사이신 연고 도포 │ 광선치료 3. 전신 치료 186 항히스타민제 │ 면역억제제 │ 항우울제 │ 항경련제 │ 오피오이드 수용체 조절제 │ 스테로이드제 │ 두필루맙 피하주사 4. 단계적인 약물 치료 원칙 205 Step 5 가려움증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실천합니다 1. 가려움증은 쉽게 재발합니다 210 2. 가려움증 예방을 위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15가지 행동 212 1) 때를 절대 밀지 않습니다 │ 2) 비누를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 │ 3) 고형 비누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4) 샤워를 매일 하지 않습니다 │ 5) 뜨거운 탕 속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 6) 물기를 닦을 때 수건으로 문지르지 않습니다 │ 7) 전기요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8)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합니다 │ 9) 피부 온도가 올라가지 않게 합니다 │ 10) 가렵다고 알코올을 바르지 않습니다 │ 11)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은 꼭 필요한 것만 복용합니다 │ 12) 가려움증 유발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 13) 긁지 않습니다 │ 14) 자극물질에 접촉하지 않습니다 │ 15)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3. 가려움증 예방을 위해 평생 실천해야 하는 12가지 행동 221 1) 고형 비누 대신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합니다 │ 2) 샤워는 짧고 간단하게 합니다 │ 3) 보습제를 하루 2회 이상 바릅니다 │ 4) 실내 습도를 50퍼센트 이상으로 유지합니다 │ 5) 실내 온도는 섭씨 20~22도로 유지합니다 │ 6) 이불 속 온도를 낮게 유지합니다 │ 7) 의사와 상담 후 꼭 필요한 약만 복용합니다 │ 8) 피부질환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습니다 │ 9) 내과질환이 있으면 증상을 잘 치료합니다 │ 10) 명상, 사색 등으로 평온한 마음을 유지합니다 │ 11) 매년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 12) 가려움증에 대한 공부를 합니다 맺음말“어제도 긁다가 한숨도 못 잤습니다” 건조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약물과 병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피부 악당, 가려움증! 정확한 원인 규명부터 증상별 치료와 예방법까지 가려움증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방법을 안내한다! “가려움증은 생각보다 흔하고 상상 이상으로 치명적이다!” 사소하게 다가와 몸과 마음에 거대한 흉터를 남기는 피부 악당, 가려움증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의 5단계 치료 원칙으로 극복한다! 살면서 한 번도 가렵지 않았던 사람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잠깐 긁으면 해결되는 경증이든, 밤잠 못 자게 괴로운 중증이든 가려움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것이며, 수많은 질병의 초기 증상이다.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의 정진호 교수는 가려움증은 생각보다 흔하고 심각한 증상이라며, 누구나 가려움증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십 년간 환자들을 만나온 그가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선생님,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라는 말이다. 그는 가려움증을 잘 몰라 병을 키우고 피부뿐만 아니라 일상마저 잠식당한 환자들을 숱하게 봐왔다고 한다. 이 책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는 그가 짧은 진료시간에 알려주지 못한 가려움증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세운 자신만의 치료 원칙이 핵심이다. 저자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해왔으며 ‘열’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 세계의 주목을 받은 피부과학자이기도 하다. 원인도, 치료 방법도 명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려움증으로 고통받은 환자들에게 최고의 피부 전문의인 정진호 교수는 5단계 치료 원칙을 제안한다. 최고의 피부 전문의가 제안하는 5단계 가려움증 치료 원칙 총 5단계로 이뤄진 그의 치료법은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일부터 재발을 막는 법까지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중심으로 쓰여 있다. Step 1은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하는 것이다. 저자는 치료 원칙을 철저히 실천한다면 분명 가려움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Step 2는 가려움증의 원인을 밝히는 것이다. 가려움증 환자들이 대부분 안고 있는 문제가 ‘왜 가려운지를 모른다’는 점이기에 저자는 풍부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가려움증의 9가지 일반적 원인을 제시하고 연령, 발생 부위, 기간에 따른 가려움증 발생 원인도 세부적으로 다루었다. Step 3은 가려움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저자는 피부를 청결하게 하고자 흔히 하는 때 밀기나 비누 사용 등이 알고 보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생활 습관을 바꿀 것을 권한다. Step 4는 가려움증의 약물 치료법을 담고 있다. 약물 사용 원칙을 알게 되면 부작용 걱정을 덜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Step 5는 가려움증 재발을 막는 방법을 담고 있다. 가려움증 재발을 막기 위해 일상 속에서 지켜야 할 수칙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책 전체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피부 건조를 막는 것이다. 그는 이를 위해 보습제는 하루 2번씩 바르고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누구나 아는 것이라고 간과하기 쉬운 가려움증 관리 수칙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명한다. 독자 스스로 가려움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도록 돕는 구체적인 솔루션 가려움증은 의사만큼이나 환자의 노력이 중요한 증상이다. 따라서 저자는 생각지 못한 곳에 숨어 있는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가려움증 원인을 찾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수록하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건강해지려고 먹었던 건강기능식품이 알고 보니 몸을 가렵게 만든 원인이었다거나, 피부와 무관할 것 같은 당뇨병 때문에 가려운 경우도 흔한데, 저자는 자신이 직접 만났던 환자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독자 스스로 원인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어려운 의학 용어는 가능하면 배제하고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여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오랫동안 가려움증으로 고생한 환자의 마음에는 자신의 가려움증은 불치의 병이라는 믿음이 굳게 자리 잡고 있다며 가려움증을 치료하겠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 책이 제안하는 방법을 매일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가렵지 않다고 말하게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라며 독자들에게 확신과 용기를 전한다.“가려움증의 고통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수십 년간 가려움증 환자들과 함께해온 정진호 교수의 친절한 처방전가려움증은 매우 흔하고 정말 견디기 힘든 증상입니다. 제가 환자들을 보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또는 “가려워서 잠을 전혀 잘 수가 없어요”인 것 같습니다.이 책은 피부가 가려워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가려움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쓰기 시작했습니다.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가려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어요” “제발 치료해 주세요” “제 가려움증의 원인이 무엇인가요?”라며 괴로운 표정을 짓던 환자들을 수없이 만났습니다. 그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짧은 진료시간 동안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었던 아쉬운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한 번 읽어서는 이해가 잘 안 되고 반복해서 읽어야 그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게 되는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중요한 내용을 잊어버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몇 번 반복해서 꼼꼼히 읽고, 이 책에서 설명하는 방법들을 생활 속에서 철저히 실천하기를 권합니다. 가려워서 밤새 긁고 있는 환자들과 그 모습을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는 보호자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려움증이 심하면 긁지 않을 재간이 없습니다. 피부를 박박 긁고 나면 잠시라도 시원합니다. 피부를 긁는 이유는 심하게 긁을 때 생기는 아픈 감각이 가려움증보다는 참을 만하기 때문입니다. 가려움증의 고통은 당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차라리 아픈 것이 가려운 것보다는 낫습니다.가려움증은 정말 괴롭습니다. 흔히 ‘가려워서 미치겠다’고 합니다.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이 제가 진료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진료실을 찾습니다. 환자의 표정에는 가려움증으로 고생했던 괴로운 나날들의 경험이 그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밤마다 가려움증 때문에 잠 못 이루고, 밤새 긁다가 일어나 샤워하고 약 바르기를 반복하다가 새벽이 되어서야 잠깐 잠이 들었던 경험들이 그대로 얼굴에 새겨져 있습니다. — <Step 1 _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합니다> 중에서
봄과 아수라
다 / 미야자와 겐지 (지은이), 정수윤 (옮긴이) /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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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미야자와 겐지 (지은이), 정수윤 (옮긴이)
[은하철도 999]의 원작으로 널리 알려진 <은하철도의 밤>을 쓴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동화작가이자 시인인 미야자와 겐지. <봄과 아수라>는 그가 생전에 출판했던 유일한 시집이다. '심상 스케치'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이 안에 실린 예순아홉 편의 시는 시인의 마음속을 어지럽히는 여러 가지 생각, 눈앞에 펼쳐진 자연 풍경 등을 보이는 대로 그려낸 그림과 같다. 정제되지 않은 자유로운 표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서술은 마치 순간적인 크로키처럼 바람에 흩날리듯,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다. <봄과 아수라>에서 겐지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살아 있든 그렇지 않든, 혹은 눈에 보이든 그렇지 않든) 사이에 작용하는 현상을 관찰하여 언어적 스케치로 펼쳐 보인다.서 13 봄과 아수라 굴절률 21 / 구라카케산의 눈 22 / 일륜과 다이치 23 / 언덕의 현혹 24 / 카바이드 창고 26 / 코발트 산지 27 / 도둑 28 / 사랑과 열병 29 / 봄과 아수라 30 / 봄볕 저주 33 / 지새는달 34 / 골짜기 35 / 햇살과 건초 36 / 구름의 신호 37 / 풍경 38 / 습작 39 / 휴식 41 / 할미꽃 43 / 강가 44 진공용매 진공용매 49 / 장구벌레의 춤 61 고이와이 농장 고이와이 농장 69 그랜드 전신주 숲과 사상 103 / 안개와 성냥 104 / 잔디밭 105 / 창끝 같은 푸른 잎 106 / 보고 108 / 풍경 관찰관 109 / 이와테산 111 / 고원 112 / 인상 113 / 우아한 안개 114 / 열차 115 / 연리지 116 / 하라타이 검무 117 / 그랜드 전신주 120 / 숲의 기사 121 / 전선 수리공 122 / 나그네 123 / 대나무와 졸참나무 124 / 구리선 125 / 다키자와 들판 126 히가시이와테 화산 히가시이와테 화산 131 / 개 142 / 마사니엘로 144 / 다람쥐와 색연필 146 무성통곡 영결의 아침 153 / 솔바늘 156 / 무성통곡 158 / 바람숲 160 / 흰 새 163 오호츠크 만가 아오모리 만가 171 / 오호츠크 만가 184 / 사할린 철도 190 / 스즈야 평원 194 / 분화만(녹턴) 197 풍경과 오르골 불탐욕계 205 / 구름과 오리나무 207 / 종교풍 사랑 210 / 풍경과 오르골 212 / 바람이 기운다 216 / 스바루 219 / 네 번째 사다리꼴 221 / 화약과 지폐 224 / 과거정염 227 / 잇폰기 들판 229 / 용암류 231 / 이하토브 빙무 234 / 겨울과 은하 스테이션 235 비에도 지지 않고 241 / 별자리의 노래 243 옮긴이 말 245〈은하철도 999〉의 원작자 미야자와 겐지의 유일한 시집 은하계 전체를 ‘나’라고 느끼며 현실과 환상을 언어로 스케치하다 진실한 말은 설 자리를 잃고 구름은 가리가리 하늘을 난다 아아 빛나는 4월의 밑바닥을 이 갈고 성내며 이리저리 오가는 나는 하나의 아수라로다 _〈봄과 아수라〉 중 일부 무엇 하나 분명치 않은 형태와 풍경이 뒤섞여 만들어낸 마음의 기록 “이 시들은 스물두 달이라는/ 과거로 감지된 방향으로부터/ 종이와 광물질 잉크를 엮어/ (전부 나와 함께 명멸하고/ 모두가 동시에 느끼는 것)/ 지금까지 이어온/ 빛과 그림자 한 토막씩을/ 그대로 펼쳐놓은 심상 스케치입니다 _〈서〉 중 일부 〈은하철도 999〉의 원작으로 널리 알려진 《은하철도의 밤》을 쓴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동화작가이자 시인인 미야자와 겐지. 《봄과 아수라》는 그가 생전에 출판했던 유일한 시집이다. ‘심상 스케치’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이 안에 실린 예순아홉 편의 시는 시인의 마음속을 어지럽히는 여러 가지 생각, 눈앞에 펼쳐진 자연 풍경 등을 보이는 대로 그려낸 그림과 같다. 정제되지 않은 자유로운 표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서술은 마치 순간적인 크로키처럼 바람에 흩날리듯,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다. 《봄과 아수라》에서 겐지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살아 있든 그렇지 않든, 혹은 눈에 보이든 그렇지 않든) 사이에 작용하는 현상을 관찰하여 언어적 스케치로 펼쳐 보인다. 동화작가이자 농업학교 선생이었던 미야자와 겐지 그의 삶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시로 녹아들다 미야자와 겐지의 작품은 그의 삶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어려서 자연 속을 뛰놀며 식물과 곤충 채집, 특히 광물 채집에 대한 관심을 크게 키웠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아버지의 뒤를 이었다면 풍족한 삶을 이어갈 수 있었음에도 집을 나와 자신이 어린 시절 보았던 자연, 그 속에서 공생하던 동식물의 모습, 서로 한데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경을 《첼로 켜는 고슈》, 《도토리와 살쾡이》, 《사슴 춤의 기원》 등의 동화로 옮겼다. 《봄과 아수라》의 시에는 환상이 가득한 동화를 썼던 겐지의 동화작가로서의 세계관과 상상력이 발휘된 한편, 당시 하나마키 농업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그가 관심을 두었던 음악과 종교, 화학과 지질학과 기상학과 새로운 농업 기술 등이 그의 예술성과 결합하여 섬세하고 풍부한 어휘로 묘사되어 단어 하나하나 곱씹는 재미가 있다. 그 찬란한 공간/ 위쪽에는 미나리아재비가 피고/ (최상급 buttercup인데/ 버터보다는 유황과 꿀에 가깝습니다)/ 아래에는 토끼풀과 미나리가 자란다/ 양철 세공 잠자리가 허공을 날고/ 비는 후드득 소리를 낸다 _〈휴식〉중에서 바람과 편백나무의 이른 오후에/ 오다나카는 몸을 쭉 펴고/ 있는 힘껏 손을 뻗어/ 회색빛 고무공 빛의 표본을/ 미처 받지 못하고 툭 떨어뜨렸다 _〈잔디밭〉중에서 이 현상의 세계 속에서/ 미덥지 않은 그 성질이/ 이렇게 아름다운 이슬이 되거나/ 움츠러든 작은 참빗살나무를/ 다홍색에서 부드러운 달빛색으로/ 호화로운 직물처럼 물들이기도 합니다/ 이제 아까시나무도 뽑아냈으니/ 만족한 마음으로 곡괭이를 내려놓고/ 나는 기다리던 연인을 만나듯/ 여유롭게 웃으며 나무 밑으로 향하나/ 그것은 하나의 정염/ 이미 물빛 과거가 되었습니다 _〈과거정염〉중에서 특히 현실과 환상이 경계를 넘나들며 얽히고설키고, 산 것과 죽은 것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며 세상의 모든 존재들이 서로를 인식하고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봄과 아수라》 곳곳에 깔려 있다. 하나의 우주 속에서 모든 존재가 동등하며 나에게 녹아들기도 하고 또는 내가 녹아들기도 한다. 선명하게 반짝이는 자연의 모든 풍광이 고요한 눈으로 들어가 작가의 내면을 휘돌아 독특한 언어로 내뱉어진다. 그 과정에서 불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겐지의 삶 또한 어우러졌을 것이다. 삶에서 죽음으로 그리고 다시 삶으로, 슬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다 행복하고 환상적인 그의 작품에도 현실에 대한 고민과 슬픔이 내재되어 있다. 당시 사회에 만연했던 제국주의 때문에 점차 인류애와 평화에 대한 목소리가 사라지는 일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겐지 자신을 둘러싼 현실과 그에 따른 심경의 변화가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집을 떠나 동화 창작에 몰두하던 겐지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동생 도시코의 병간호를 위해 고향에 돌아왔고, 농업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며 농민들의 가난한 삶과 고충을 피부로 느꼈다. 특히 그의 여동생, 도시의 죽음을 다룬 시에서 쓰리고 안타까운 그의 내면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새처럼 다람쥐처럼/ 너는 숲을 그리워했다/ 얼마나 내가 부러웠을까/ 아아 오늘 안으로 멀리 떠날 나의 누이여/ 너는 정말로 혼자서 갈 셈이니/ 나에게 같이 가자 부탁해다오/ 울며 내게 그리 말해다오 _〈솔바늘〉중에서 어째서 저기 저 두 마리 새는/ 저리도 구슬프게 우는 것일까/ 나를 구원할 힘을 잃었을 때/ 나의 누이도 함께 잃었다/ 그 슬픔 때문에 (...) 그 슬픔 때문에/ 정말이지 저 소리도 슬프게 들린다 _〈흰 새〉중에서 스물넷 나이에 스러진 여동생 도시를 떠올리는 겐지의 마음과 펜 끝에는 한없이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듯하다. 그 무거운 한숨을 이전처럼 덤덤하게 표현하려 해도 끝내 “무성통곡”처럼 터져 나오고 마는 것이다. 어쩌면 겐지는 그의 마음에 응어리졌던 슬픔을 여동생 도시가 죽고 나서야 비로소 터뜨릴 수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세상은 다시 흘러간다. 봄이 가고 겨울이 오는 것처럼, 화산 폭발로 죽어버린 땅에도 파릇한 새싹이 다시 돋아나는 것처럼 삶과 죽음은 반복되며 하나의 고리처럼 이어지니 도시의 죽음 또한 “과거의 정염, 물빛 과거”인 것이다. 겐지는 한국의 이중섭, 네덜란드의 반 고흐처럼 생전에는 인정받지 못했다. 지금에야 〈은하철도 999〉의 원작자로서 일본에서는 물론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만, 살아 있는 동안 출간된 책은 동화 《주문이 많은 요리점》과 시집 《봄과 아수라》뿐이었고 글을 써서 받은 원고료 또한 5엔이 전부였다. 하지만 겐지는 죽기 직전까지도 글쓰기를 그만두지 않았고, 꾸준히 자신의 문체와 표현을 발전시키며 짧은 생애 동안 총 100여 편의 동화와 400여 편의 시를 남겼다. 그리고 사후 60년이 지난 지금은 세대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읽히고 사랑받는 작가로서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심상의 잿빛 강철에서으름덩굴 구름에 휘감기고찔레꽃 덤불과 부식된 습지여기나 저기나 아첨의 무늬(정오를 알리는 소리보다 드높이호박 조각들이 쏟아질 무렵)분노의 씁쓸함 혹은 미숙함4월의 대기층 쏟아지는 햇빛 속을침 뱉고 이 갈며 이리저리 오가는나는 하나의 아수라로다 _〈봄과 아수라〉부분 무지개는 희미하고 변화는 느리다이제는 한 무리 가벼운 수증기가 되어영하 이천 도의 진공용매 속으로스윽 빨려가 사라져버린다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내 지팡이는도대체 어디 갔지어느 틈엔가 겉옷도 사라지고 없다조끼는 지금 막 사라진 참이다너무도 가슴 아픈 진공용매가이번에는 내게 작용하기 시작했다 _〈진공용매〉부분 파릇파릇한 봄물에버들개지도 부예진다……밭은 다갈색으로 파헤쳐지고두엄도 네모지게 차곡차곡 쌓였다벚나무 가로수 잔가지에작고 귀여운 연둣빛 깃발이 나고멀리 주름진 구름 걸린 가지에는싱싱하고 연약한 올리브색도 있다……종달새 우는 소리 크기도 하다(마구간에서 본부까지만 해도종달새인지 뭔지 열두 마리도 더 된다)듬직한 키르기스식 경작지 위로흔들흔들 구름이 떠가는 이곳키 작고 소박한 전신주가오른쪽으로 휘고 왼쪽으로 누워 어지러운데길모퉁이에는 푸른 나무 한 그루 _〈고이와이 농장〉부분
논리 논리 하양
코코 / 김명석, 이경은 (지은이) / 2021.11.11
15,000

코코소설,일반김명석, 이경은 (지은이)
13살 소녀 아린과 어른 시린이 스무날 동안 대화를 나누며 논리 기초를 익히고 기본적인 추론 규칙을 배운다. 대화를 읽고 난 후에는 배운 내용을 간추리고 익힘 물음을 풀면서 그날 배운 것을 단단히 다질 수 있다. 아이들에게 사고능력을 키워주고 싶은 어머니나 아버지 또는 선생님은 각자가 아린, 시린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논리 공부가 어려워서 배우기를 포기했던 어른들도 아린과 시린의 대화를 따라가며 쉽게 논리 공부의 첫발을 뗄 수 있다.머리말 01. 추론, 전제, 결론 02. 이고 03. 이거나와 이면 04. 참값 05. 참값모눈 06. 뜻이 같다 07. 거짓이다 08. 두 번 거짓이다 09. 이고의 뜻 10. 모순문장 11. 따라 나온다 12. 거짓이다 없애기 13. 이고 없애기 14. 이고 넣기 15. 왜냐하면 16. 이거나 넣기 17. 이거나 없애기 18. "이거나"의 뜻 19. 이면 없애기 20. 차근차근 이끌기 익힘 물음 정답논리는 모든 공부의 바탕이다. 이 때문에 논리 공부를 일찍 하면 할수록 다른 공부를 더 쉽게 더 잘할 수 있다. 논리는 말과 글과 생각을 이해하고, 표현하고, 추론하고, 비판하는 데 쓰인다. 이 때문에 논리를 공부하면 똑똑하게 생각하고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할 수 있다. 올바른 사고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논리 공부를 해야 하지만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시민이 쉽게 논리를 만나도록 돕는 책은 드물다. 『논리 논리 하양』은, 논리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두뇌보완계획 100』을 쓴 김명석과 초등학교 교사인 이경은이 저자로 만나, 10살 이상의 어린이부터 중고등학생,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쉽고 재밌게 논리를 만나고 배울 수 있도록 쓴 책이다. 『논리 논리 하양』에서는 13살 소녀 아린과 어른 시린이 스무날 동안 대화를 나누며 논리 기초를 익히고 기본적인 추론 규칙을 배운다. 대화를 읽고 난 후에는 배운 내용을 간추리고 익힘 물음을 풀면서 그날 배운 것을 단단히 다질 수 있다. 아이들에게 사고능력을 키워주고 싶은 어머니나 아버지 또는 선생님은 각자가 아린, 시린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논리 공부가 어려워서 배우기를 포기했던 어른들도 아린과 시린의 대화를 따라가며 쉽게 논리 공부의 첫발을 뗄 수 있다. 『논리 논리 하양』은 『논리 논리』 시리즈의 첫 책으로, 시리즈는 모두 5권으로 이뤄져 있다. 논리의 기초 개념을 다지는 『논리 논리 하양』을 시작으로, 나중에 출판될 『논리 논리 노랑』, 『논리 논리 파랑』, 『논리 논리 빨강』, 『논리 논리 검정』에서 차츰 수준을 높여가며 다양한 추론 규칙과 논증을 차근차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리즈의 순서대로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논리에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읽고 쓰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누가 읽어야 할까? - 어릴 때부터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 - 논리를 처음 공부하고자 하는 십대 아이들 - 내 아이들을 똑똑하게 키우고 싶은 어머니, 아버지 - 학생들에게 쉽고 재밌게 논리를 가르쳐 주고 싶은 선생님들 - 사고능력을 기초부터 다지고 싶은 이십대 학생들 - 사고능력이 부족해 회사 동료나 친구, 애인 등과 논쟁에서 억울하게 매번 지는 사람들 - 논리 공부가 하고 싶어도 어려워서 엄두를 못 내는 어른들 - 더 정밀하고 정확한 앎을 추구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