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가을바람은 그냥 붑니다
저녁달고양이 / 윤동주, 백석, 정지용, 김소월, 노천명, 김영랑, 이장희, 박용철, 이병각, 강경애, 고석규, 허민, 라이너 마리아 릴케, 프랑시스 잠, 이즈미시키부, 오시마 료타, 다카라이 기 /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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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달고양이소설,일반윤동주, 백석, 정지용, 김소월, 노천명, 김영랑, 이장희, 박용철, 이병각, 강경애, 고석규, 허민, 라이너 마리아 릴케, 프랑시스 잠, 이즈미시키부, 오시마 료타, 다카라이 기
최고의 인상파화가 카미유 피사로의 그림과 명시로 엮은 9월의 시화집. 이번 책의 제목은, 윤동주의 시 <그 여자> 중 한 연에서 따온 것이다. 한국인이 오랫동안 사랑해온 시와 명화 그리고 열두 달 계절의 느낌이 결합된 ‘열두 개의 달 시화집’의 9월편은, 따뜻하고 안정감 있는 카미유 피사로의 인상파 그림과 윤동주, 백석, 정지용 등 총 17명 시인들의 시가 가을을 노래하고 있다.1일 소년 _윤동주
2일 코스모스 _윤동주
3일 가을날 _라이너 마리아 릴케
4일 그 여자(女子) _윤동주
5일 오늘 문득 _강경애
6일 가을날 _노천명
7일 창(窓) _윤동주
8일 비둘기 _윤동주
9일 마음의 추락 _박용철
10일 반려(班驢) _노천명
11일 고향 _백석
12일 귀뚜라미와 나와 _윤동주
13일 하이쿠 _료타
14일 이것은 인간의 위대한 일들이니 _프랑시스 잠
15일 먼 후일 _김소월
16일 비오는 거리 _이병각
17일 가을밤 _윤동주
18일 남쪽 하늘 _윤동주
19일 향수(鄕愁) _정지용
20일 고향집 - 만주에서 부른 _윤동주
21일 벌레 우는 소리 _이장희
22일 하이쿠 _기카쿠
23일 장날 _노천명
24일 거리에서 _윤동주
25일 사개 틀린 고풍의 툇마루에 _김영랑
26일 나의 집 _김소월
27일 하이쿠 _시키부
28일 오-매 단풍 들것네 _김영랑
29일 한동안 너를 _고석규
30일 달을 잡고 _허민인상파 화가들의 스승, 카미유 피사로의 그림과
윤동주, 백석 등의 명시로 가을을 시작한다
최고의 인상파화가 카미유 피사로의 그림과 명시(名詩)로 엮은 9월의 시화집 《오늘도 가을바람은 그냥 붑니다》가 출간되었다. 이번 책의 제목은, 윤동주의 시 <그 여자> 중 한 연에서 따온 것이다. 한국인이 오랫동안 사랑해온 시와 명화 그리고 열두 달 계절의 느낌이 결합된 ‘열두 개의 달 시화집’의 9월편은, 따뜻하고 안정감 있는 카미유 피사로의 인상파 그림과 윤동주, 백석, 정지용 등 총 17명 시인들의 시가 가을을 노래하고 있다.
인상주의 창시자, 세잔과 고갱의 스승,
카미유 피사로의 인상파 그림과 함께 시작하는 가을의 노래
일각에서 인상주의의 창시자로까지 여겨지는 프랑스의 화가, 카미유 피사로. 그는 평소에 수많은 젊은 화가들에게 인상주의에 대해 조언하고, 인상주의 화가들의 여러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구성하는 걸 돕거나 영감을 주었다. 이 때문에 카미유 피사로를 인상주의의 창시자로 여기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은 1860년대에 파리 살롱전에 전시되었고, 1863년에는?에두아르 마네와 제임스 맥닐 휘슬러, 그리고 다른 여러 미술가들과 함께 '낙선전'에 참가했다. 1860년대 후반부터, 피사로는 인상주의 화가들 사이에서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 그는 또한 폴 세잔과 폴 고갱에게 큰 영향을 미쳤는데, 이 두 화가는 활동 말기에 카미유 피사로를 ‘스승’으로 칭했다.
피사로의 작품은 대부분 전원을 배경으로 한 풍경화이다.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이후 파리 북서쪽 교외에 정착하면서 질박한 전원풍경을 계속해서 그렸는데, 수수하면서도 성실한 삶을 살아가는 시골 사람들의 일상이 정겹게 담겨 있다.
노천명의 감성적이고 단아한 시 <가을날>, 너무도 유명한 정지용의 시 <향수>, 백석의 <고향> 등은 카미유 피사로의 그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오늘도 가을바람은 그냥 붑니다》에는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에 어울리는 시 30편을 담았다. 하루에 시 하나로 이제 시작되는 가을을 음미하며 마음을 챙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