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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 태권도장 상담매뉴얼
상아기획 / 진재성, 정문자, 박한섭, 고상현, 김윤희, 천성민, 김병준, 이유나 (지은이) /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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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기획
취미,실용
진재성, 정문자, 박한섭, 고상현, 김윤희, 천성민, 김병준, 이유나 (지은이)
태권도장 현장에서 수련생들을 지도하는 지도자에게는 수련생들의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교육자로서의 해야 할 역할뿐 아니라, 태권도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능력 있는 상담자로서의 역량도 필요로 한다. 즉 태권도 지도자들이 진행하는 상담은 지도자의 경영철학이나 교육철학을 부모님들에게 전달할 수 있으므로 상담이론을 토대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태권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바람직한 상담원칙과 방법을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제시한다. 추천사 ·10 서문 ·11 1장. 상담 이론과 기법 ·15 01. 태권도 지도자의 상담 16 02. 상담이론 18 1) 특성요인 상담 19 2) 인간중심 상담 20 3) 행동주의 상담 20 4) 개인 심리상담 21 5) 합리적 정서적 상담 22 6) 현실 상담 23 03. 상담기법 24 1) 경청 26 2) 공감 26 3) 수용적 태도 27 4) 명료화 28 5) 안심시키기 29 6) 반영 29 7) 바꾸어 말하기 30 8) 칭찬하기 31 9) 자기 개방화 32 10) 진정성 33 11) 정보제공 33 12) 요약 34 13) 직접적 안내 35 14) 직면 36 04. 상황별 상담 프로세스 37 1) 도장으로 불만을 제기할 때 37 2) 도장에 요구사항을 이야기할 때 38 3) 해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호소할 때 39 4) 도장에서 가정(수련생·부모)으로 전달사항을 전달할 때 40 2장. 상담 준비 ·41 01. 상담 전 준비사항 42 1) 등록상담 기록지 43 2) 도장 소개 자료 45 3) 모바일 SNS를 통한 도장 안내 및 홍보자료 47 4) 도장 등록원서 48 5) 도장 상담 환경 51 6) 기타 53 02. 전화상담 56 1) 전화상담의 중요성 56 2) 도장에서 전화하는 경우 56 3) 부모가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 57 4) 전화상담 절차 58 5) 전화통화 방법 60 03. 방문상담 62 1) 전화상담 기록지 활용 62 2) 첫인상 만들기 62 3) 방문상담의 기본 원리 64 4) 방문 상담 절차 67 5) 부모와 함께 온 예비수련생 관리 70 6) 지도자의 태도 73 04. 등록 후 안내절차 74 1) 수련 1일 차 74 2) 수련 3일 차 77 3) 수련 7일 차 77 4) 수련 15일 차 78 5) 수련 30일 차 79 3장. 도장 상담 매뉴얼 ·83 01. 도장등록 84 1) 전화연결 84 2) 방문 등록 상담 90 3) 수련비 96 4) 자주하는 걱정거리 103 5) 등록 결정 및 보류 111 02. 수련 프로그램 116 1) 수련안내 116 2) 수련변경 (부모 요구) 118 3) 수련시간 변경 (지도자 요구) 123 03. 수련 효과 126 1) 신체적 수련 효과 126 2) 성격 또는 행동문제 132 3) 교육요청 137 04. 심사 및 대회 141 1) 승급심사 141 2) 승품?단 심사 147 3) 대회출전 153 05. 구성원 간의 갈등과 수련생 부상 159 1) 수련생 간의 갈등 상황 159 2) 부상에 관한 안내 163 06. 차량운행 169 1) 차량운행 변경 169 2) 차량운행 불만 173 07. 휴관·퇴관 177 1) 휴관 177 2) 퇴관 182 4장. 도장 상담 핵심정리 ·189 01. 도장등록 상담 핵심 질문과 답변 190 1) 등록 상담 190 2) 수련비 관련 192 3) 자주하는 걱정거리 193 4) 등록결정 및 보류 194 02. 수련 프로그램 상담 핵심 질문과 답변 195 1) 수련안내 195 2) 수련변경(부모 요구) 195 3) 수련시간 변경(지도자 요구) 196 03. 수련효과 상담 핵심 질문과 답변 197 1) 신체적 수련효과 197 2) 성격 또는 행동문제 197 3) 교육요청 198 04. 심사 및 대회 상담 핵심 질문과 답변 199 1) 승급심사 199 2) 승품·단 심사 200 3) 대회출전 201 05. 구성원 간의 갈등과 수련생 부상 상담 핵심 질문과 답변 202 1) 수련생 간의 갈등 상황 202 2) 부상에 관한 안내 203 06. 차량운행 상담 핵심 질문과 답변 205 1) 차량운행 변경 205 2) 차량운행 불만 205 07. 휴관·퇴관 상담 핵심 질문과 답변 207 1) 휴관 207 2) 퇴관 208 * 상담 활용자료 목차 주요 상담기법 25 상담 전 준비사항 42 상담기록지 44 도장 소개 자료, KTA 제공 46 도장등록원서 -앞면 49 도장 청소 체크리스트 52 재치가 있는 메뉴판 예시 55 태권도장 체험권 예시 69 첫날 수련 후 전달 문자 또는 메시지 문구 예 76 7일차 수련 후 전달 문자 또는 메시지 문구 예 77 첫 띠갈이 안내문 80 수련진행표 예 81 대한태권도협회 교육과정표 (2020년 적용 예정) 94 언론 또는 연구 자료 제시 예시 184이 책은 태권도장 경영에 필요한 첫 번째 교재이다. 태권도장에서 진행되는 상담법은 도장 성장을 위해서 지도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상담은 태권도장 지도진과 예비수련생, 부모님의 첫 만남으로 태권도장과 지도진에 대한 첫인상으로 각인될 수 있다. 이는 곧 신규 수련생의 등록 여부를 결정하는 첫 단추이자 도장 홍보를 위한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아울러 등록 이후 지속적인 수련의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하여 장기 수련생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 태권도장 현장에서 수련생들을 지도하는 지도자에게는 수련생들의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교육자로서의 해야 할 역할뿐 아니라, 태권도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능력 있는 상담자로서의 역량도 필요로 한다. 즉 태권도 지도자들이 진행하는 상담은 지도자의 경영철학이나 교육철학을 부모님들에게 전달할 수 있으므로 상담이론을 토대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현재 태권도장의 상황을 살펴보면, 체계화된 상담 매뉴얼을 통한 상담이 이루어지기보다는 지도자들의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태권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바람직한 상담원칙과 방법을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제시하고자 한다. 책의 내용과 특징 1장에서는 태권도 지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상담 관련 이론과 기법에 관해 서술하였다. 지도자들은 풍부한 경험으로 자기 생각과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고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말을 잘하는 것과 상담을 잘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의미이다. 따라서 1장에서는 말을 잘하는 것보다 상담을 잘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본 지식을 전달하고자 노력하였다. 2장에서는 태권도장 성장의 첫 단추인 등록 상담과 관련된 상담 준비에 관해 서술하였다. 등록 상담 전 준비 되어 있어야 할 도장의 환경, 사무실 환경, 상담에 필요한 각종 서류 양식 등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부모님과 지도진의 첫 번째 접점인 전화 상담, 태권도장과 지도진에 대해 첫인상을 좌우하는 방문상담, 등록 후 안내 절차에 관한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다. 3장은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태권도장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여러 상담 유형을 1장의 상담기법을 적용해 매뉴얼화한 것으로 ① 도장등록, ② 수련 프로그램, ③ 교육 효과, ④ 심사 및 대회, ⑤ 구성원 간의 갈등과 수련생 부상, ⑥ 차량운행, ⑦휴관·퇴관과 관련된 상담내용으로 태권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담 내용을 ‘권장 상담방법’과 ‘비 권장 상담방법’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권장 상담방법’은 교육학, 심리학, 상담학 등에서 이미 검증되어 사용되고 있는 여러 이론과 기법에 기반을 두었으며 ‘비 권장 상담방법’은 태권도장에서 지도자들이 습관적, 무의식적으로 사용하여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언어들로 구성하였다. 4장은 책에 제시된 상담 이론과 기법, 상담 준비, 매뉴얼화 된 상담을 종합한 간단한 절차로 ① 도장등록 상담 진행, ② 부모·수련생의 불만제기 상담 진행, ③ 요구사항 상담 진행, ④ 호소문제 상담 진행, ⑤ 전달사항 상담 진행, ⑥ 휴관·퇴관 상담 진행으로 구성하였다. 본 책에서 제시된 상담영역은 전국 태권도장 지도자들의 의견을 분석하여 구성되었으며, 영역별 ‘권장 상담기법’은 실제 바람직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태권도장 4곳의 상담기법을 각 상황 범주에 맞게 재분류한 것이다. 제시된 ‘권장 상담기법’ 사례는 이미 실제 도장에서 사용 중인 방법들이기 때문에 태권도장에서도 즉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가족 공부
EBS BOOKS / 최광현 (지은이)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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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BOOKS
소설,일반
최광현 (지은이)
최광현 교수는 30년 넘게 가족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다채로운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이트, 에리히 프롬, 칼 융, 머레이 보웬 등 심리학 대가들의 이론과 심도 깊은 연구와 사유, 실제 사례를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곁들이고, 시대마다 달라지는 가족의 풍경을 차분하게 짚어내며 우리가 외면해온 가족, 나아가 세상의 상처와 희망을 넘나든다. ‘엄마와 딸’, ‘아버지와 아들’ ‘엄마와 아들’ 등 부모와 자녀 관계뿐만 아니라 부부, 고부와 장서, 기성세대와 20대 등 결국 가족에서 출발해 부여받은 ‘세계의 구성원’을 중심으로 풀어낸 13가지 클래스는 감염병처럼 대물림되는 상처만 헤집는 불편한 교실이 아니다. 드넓은 강물의 근원이 맑은 옹달샘이듯 보이지 않는 상처 속에서 웅크린 ‘나’를 회복하고 사랑하며 세상과 건강하게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우는 마음의 여정이다.intro 상처는 혼자 자라지 않는다 PART 1 부모와 자녀, 친구와 거울 사이 class 1 대물림 상처는 유전자보다 강하게 반복된다 class 2 엄마와 딸 경계선과 모성애 중독 사이 class 3 가족의 삼각관계 희생양과 외톨이, 불행한 관계를 감염시키는 둘 더하기 class 4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 죽이기와 새로운 세대의 홀로서기 class 5 엄마와 아들 애착과 독립, 중독과 착한 아이 콤플렉스 사이 PART 2 부부, 나와 가장 닮은 타인 class 6 배우자 선택 내일을 선택하는 기억의 그림자 class 7 부부 갈등 오늘, 두 사람의 고통이라고 착각하는 어린 시절 상처의 유산 class 8 부부 소통 존중하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가장 가까운 벽 PART 3 세대 갈등과 독립, 어제라는 미래와 오늘이라는 과거 class 9 가족 세대 갈등 가족 안에서 시작되는 젊은 세대의 상처 class 10 세대 갈등 1 가장 풍요롭지만 가장 불안한 스무 살 class 11 세대 갈등 2 이대남, 이대녀 세대가 분노하는 까닭 class 12 일인 가구 혼자 사는 청춘에 관한 보고서 class 13 가족 회복 가족이라는 혼돈, 숲, 세계 그리고 우주 outro 지금 당신의 가족은 어떤 모습입니까?“우리는 가족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나?” 아무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한 세상 모든 가족을 위한 마음 수업 15만 독자가 공감한 가족상담 전문가 최광현 교수의 폭발 직전 대한민국 가족과 세대 갈등 대탐사! 상처는 혼자 자라지 않는다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타인, 가족의 숲을 지나 나를 사랑하는 마음의 여정 가족상담 전문가 최광현 교수의 『가족 공부』는 ‘우리가 평생 풀지 못한 마음의 숙제’라는 부제처럼 누구나 사는 동안 열외일 수 없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문제 가족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쳐본다. 최광현 교수는 30년 넘게 가족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다채로운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이트, 에리히 프롬, 칼 융, 머레이 보웬 등 심리학 대가들의 이론과 심도 깊은 연구와 사유, 실제 사례를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곁들이고, 시대마다 달라지는 가족의 풍경을 차분하게 짚어내며 우리가 외면해온 가족, 나아가 세상의 상처와 희망을 넘나든다. ‘엄마와 딸’, ‘아버지와 아들’ ‘엄마와 아들’ 등 부모와 자녀 관계뿐만 아니라 부부, 고부와 장서, 기성세대와 20대 등 결국 가족에서 출발해 부여받은 ‘세계의 구성원’을 중심으로 풀어낸 13가지 클래스는 감염병처럼 대물림되는 상처만 헤집는 불편한 교실이 아니다. 드넓은 강물의 근원이 맑은 옹달샘이듯 보이지 않는 상처 속에서 웅크린 ‘나’를 회복하고 사랑하며 세상과 건강하게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우는 마음의 여정이다. “당신은 가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사랑인지 중독인지 헷갈리는 부모와 자녀 관계를 파헤치다 『가족 공부』의 시작은 ‘대물림’이라는 주제에서 출발한다. 누구나 가족에서 태어나고, 현재 가족이 없더라도 부모가 없는(없었던) 사람은 없다.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삶을 모방하는 거울인 부모와 자녀 관계를 다루는 1부에서는 상처받은 가족의 특징이 “괴롭고 고통스러웠던 과거의 상황을 반복하고자 하는 충동인 ‘반복강박’”이라면서 다양한 부모, 자녀 관계를 통해 해소하지 못한 어린 시절의 ‘나’와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운다. 같은 여성이자 언젠가 엄마가 될 운명을 공유하는 ‘엄마와 딸’은 ‘감정의 경계가 없는 불안의 한 덩어리’이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사이이면서도 벗어나고 싶은 양가감정에 시달리는데, 서로에 대한 감정을 정직하게 내보이기를 제안한다. 또한 아버지를 뛰어넘어야 하는 숙명에 사로잡힌 아들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통해 세상은 결국 다음 세대가 주인공이 될 운명이라면서 기성세대의 이해와 양보, 무엇보다 젊은 세대에 대한 응원을 당부한다. 『가족 공부』는 상처의 다양한 모습을 수많은 사례를 통해 보여주는데, 부모를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통해 부부의 모습이 자녀의 현재는 물론 미래의 삶까지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한 가족의 갈등과 고통은 일정한 역사가 있는데,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한 나머지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모든 가족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이처럼 가족과 세상을 함께 어루만지는 『가족 공부』는 ‘가족 이야기’의 새로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 ‘사랑과 전쟁’ 너머 숨겨진 ‘부부의 세계’ 내 유년의 상처와 가장 닮은 타인을 선택하는 오류 『가족 공부는』 결국 부모와 자녀, 가족 전체에 도사린 문제가 결국 타인과 타인이 만난 부부의 문제에서 비롯할 공산이 크다고 분석한다. 가족은 두 사람, 특히 부부의 갈등이 생길 때 누군가를 끌어들이는 나쁜 습관이 있는데, 이러한 부모와 자녀는 끊임없이 ‘삼각관계’를 일으키거나 무절제하고 균형을 잃어버린 ‘모성애 중독’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나아가 “좋은 엄마는 좋은 남편을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면서 부부의 문제는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깊은 사람일수록 ‘부모와 닮은 배우자’를 선택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진단한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은 상처의 분노를 ‘복수하기’ 위해, 행복하지 않았던 부모에 대한 미안함으로 그 상처에 ‘공감’하기 위해, 자신은 부모처럼 살지 않겠다고 아픈 부모와 닮은 아내(남편)를 ‘구원’할 수 있다는 착각으로 배우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렇게 타인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아픔에 집중한 결혼은 현재 두 사람이 빚는 갈등과 고통이라고 착각하지만 어린 시절의 상처의 유산이며, 똑같은 가족의 모습으로 대물림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어린 시절의 자신과 대면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가족은 자기가 맞닥뜨린 갈등과 고통을 외면한 채 ‘집’이 막연히 「인간극장」처럼 가공된 따뜻함의 세상이자 막장 드라마처럼 전쟁 같은 공간이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최광현 교수는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가장 큰 문제는 ‘무관심’의 형태로 나타난다고 분석한다. 그래서 자녀가 부모가 될 나이가 되었을 때 어린 시절 받았던 상처보다 무관심을 해소하기 위해 오히려 부모와 닮은 배우자를 선택하는 오류를 범한다고 안타까워한다. 20대 아들을 둔 저자의 ‘세대 갈등’ 심층 분석 불안에서 비롯된 분노, 한때는 모두 스무 살이었던 전 세대에게 건네는 위로 『가족 공부』는 부모와 자녀, 부부라는 가족 소우주가 결국 세상의 오늘, 어제와 미래까지 영향을 끼친다고 ‘마음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3부는 클래스ⓔ 강연에서 다루지 않았던 주제로 새로운 세대와 기성세대에 대한 갈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저자가 『가족 공부』를 위해 오랜 연구와 고민을 통해 새롭게 집필해 선보이는 부분이다. 고위공직자 자녀의 입시 문제와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중요한 의제가 된 20대 남성의 분노와 보수화를 지켜보면서, 누구보다 스무 살 청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대학 교수이자 그 또래 아들을 둔 부모로서 저자는 “스무 살 청년들은 왜 부모 세대보다 보수적인 성향을 띠는 것일까.” “혼자 사는 청춘이 관계보다 자기만의 공간에 집착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하는 고민이 시작됐다고 밝힌다. 불안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경쟁, 관계, 분노라는 3가지 주제로 접근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는 단순히 젊은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불안’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아가 부모는 자녀의 무기력과 분노의 원인을 이해하고, 자녀 세대는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소중한 마음 수업이 될 것이다. 나와 화해해야 비로소 가족의 상처가 빛이 된다 『가족 공부』는 당연히 알고 있다고 오해하고 가장 친밀해서 외면하는, 너무 다정해서 마음이 더욱 시린 가족의 상처만 말하지 않는다. 하나의 집에서 태어난 백 가지 서로 다른 기억과 아픔을 극복하고 가족과 세계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나와 마주하는 치유의 교실이다. 실제로 가족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는 결국 몸의 질병으로까지 이어져 삶을 더욱 황폐화시킬 우려가 크다. 『가족 공부』는 우리 모두의 오늘이 시작된 결말이자 내일을 가늠하게 하는 거울인 가족이 건강한 관계로 거듭날 수 있는 출발점은 어린 시절의 나와 직면할 수 있는 ‘용기’, 상처받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한다. 가족은 모든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다. 상처받은 어린아이는 자라서 아픔을 대물림하는 부모가 된다. 삶을 가르쳐주지 않는 부모, 배우려고 하지 않는 아이들, 이해하지 않는 어른과 듣지 않는 청춘의 초상은 결국 가족을 회복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우리 시대의 뼈아픈 현실이다. 풍부한 상담 사례, 깊이 있는 사유, 예리한 시대 포착으로 거듭난 『가족 공부』는 1년 12개월을 지나 하나의 ‘나’가 성장한 시간이 보태지듯 13가지 마음의 숲이 우거져 가족은 물론 세상의 모든 관계를 싱그럽게 매만질 수 있는 우리 시대의 ‘백신’으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저마다 가족의 드러난 면과 숨겨진 면이 낮과 밤처럼 공존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이고, 자기에게 이로운 삶을 선택할 것 같지만 가족 문제에서는 예외인 경우가 많습니다.
폰트의 맛
홍디자인 / 세라 하인드먼 지음, 배은경 옮김, 김경선 감수 /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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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세라 하인드먼 지음, 배은경 옮김, 김경선 감수
어렵지 않게 디자인의 기본 영역 중 하나인 타이포그래피의 세계로 안내하는 개론서이자 입문서이다. 타이포그래피의 역사와 기본 개념을 명쾌하게 짚어 주고, 서체 하나하나에 얽힌 이야기와 흥미로운 서체 사용 사례를 다채롭게 풀어낸다. 서체가 인간의 의식과 잠재의식을 오가며 끼치는 크고 작은 영향을 밝혀 알려 준다.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서체 연구가인 저자가 오랜 기간 실험과 설문연구를 통해 수집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영감을 아낌없이 나눈다. 폰트를 디자인에 활용해 시각 이외의 다른 감각에 영향을 준 저자만의 방법이 담겨 있기도 하다. 인상적인 서체 개발과 그래픽디자인 비결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저자 특유의 감각과 혜안을 전수받는 비법서가 될 것이다. 대다수 독자에게는 타이포그래피가 세상과 소통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상식이고 자기표현의 중요한 매체라는 것을 알려 주는 좋은 교양서가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사탕껍질에서 TV 자막과 책 표지까지 우리를 둘러싼 폰트들이 다시 보이고, 이들이 언어와 조형의 세계를 넘나들며 벌이는 유희를 맛보게 될 것이다.서문 ? 누구를 위한 책인가 1. 서체가 정말 그렇게 중요한가? 2. 전달 기능 vs. 연상 작용 3. 폰트는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가? 4. 활자 노래방 5. 폰트, 글자로 이야기를 만들다 6. 활자를 믿지 마라 7. 분위기 조성 8. 활자는 타임머신이다 9. 폰트는 단어에 개성을 부여한다 10. 폰트는 당신의 성격을 보여준다 11. 감각을 전달하는 활자 12. 조작된 경험 13. 맛있는 활자 참여자 테스트: 타이프테이스팅의 실험과 설문조사 타이포그래피 용어와 구조 활자 분류 서체 목록 인용 출처 더 알아보기 폰트로 알아보는 나의 성격 이 책에 사용된 서체 저자 소개과학자들은 왜 폰트를 연구할까? 럭셔리 브랜드와 저가 상품이 쓰는 로고는 무엇이 다른가? 서체가 사람이라면 어떤 성격과 직업의 사람일까? 디자이너들이 더 궁금해하는 디자인의 솔깃한 비밀들― “우리의 감정, 감각, 심지어 입맛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폰트에 관한 매혹적인 통찰.” - 찰스 스펜스, 옥스퍼드대 교수/교차양상 연구소 소장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한 폰트 책들과 다르다. 세라 하인드먼은 폰트의 힘을 우리 모두에게 가져다 주었다.” - 패트릭 버고인, 폰트만으로 디자인이 달라 보인다 글자의 모양에 대해서는 폰트 디자이너만 알면 되는 걸까? 패션 브랜드 갭(Gap)은 왜 새 로고를 며칠 만에 다시 바꿔야 했을까? 폰트가 정말 브랜드 가치와 언론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고 학점을 바꿀 수도 있고 심지어 음식의 맛도 바꿀 수 있을까? 폰트가 하는 일은 정말 놀랍다. 폰트는 이제 더 이상 괴짜나 그래픽디자이너만의 것이 아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으로 전에 없이 많은 사람들이 코믹산스(만화책 서체)부터 고담(오바마 대선 슬로건 서체)까지 다양한 폰트를 알아보며 사용한다. 우리는 모두 활자 소비자다. 이 책은 당신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폰트에 관해 말해 준다. 우리의 감정, 감각, 심지어 입맛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폰트에 관한 매혹적인 내용들로 가득하다. 폰트를 읽으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폰트를 사용할 줄 알면 디자인이 달라진다. 폰트 스토리텔러가 안내하는 흥미로운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입문서 말보다 글자로 의사소통하는 일이 많아진 시대, 폰트는 일종의 목소리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가? 문서작성 프로그램과 모바일기기와 소셜미디어에서 폰트를 고르고 바꾸는 것은 자연스런 일상이 되었다. 문자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대세가 된 지금은 폰트가 문자를 담는 투명한 그릇이 아니라 문자를 업고 취향과 감정과 성의를 전달하는 또 다른 종류의 콘텐츠가 되었다. 가용 폰트를 늘리는 것은 곧 표현 수단을 늘리는 것이다. 옷과 신발을 모으듯 폰트를 모으는 사람도 많다. 현대인은 활자를 이처럼 능동적이고 의식적으로 보고 평가하고 사용한다. 이 책은 어렵지 않게 디자인의 기본 영역 중 하나인 타이포그래피의 세계로 안내하는 개론서이자 입문서이다. 타이포그래피의 역사와 기본 개념을 명쾌하게 짚어 주고, 서체 하나하나에 얽힌 이야기와 흥미로운 서체 사용 사례를 다채롭게 풀어낸다. 서체가 인간의 의식과 잠재의식을 오가며 끼치는 크고 작은 영향을 밝혀 알려 준다.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서체 연구가인 저자가 오랜 기간 실험과 설문연구를 통해 수집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영감을 아낌없이 나눈다. 폰트를 디자인에 활용해 시각 이외의 다른 감각에 영향을 준 저자만의 방법이 담겨 있기도 하다. 이 책의 독자는 누구일까? 인상적인 서체 개발과 그래픽디자인 비결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저자 특유의 감각과 혜안을 전수받는 비법서가 될 것이다. 대다수 독자에게는 타이포그래피가 세상과 소통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상식이고 자기표현의 중요한 매체라는 것을 알려 주는 좋은 교양서가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사탕껍질에서 TV 자막과 책 표지까지 우리를 둘러싼 폰트들이 다시 보이고, 이들이 언어와 조형의 세계를 넘나들며 벌이는 유희를 맛보게 된다. 폰트가 정말 그렇게 중요할까? 유명한 브랜드 로고는 활자만 보고도 분간이 된다. 로고의 극히 일부만 보고도 우리는 그것이 무슨 브랜드인지 즉시 알아챈다. 일단 로고에 익숙해진 뒤에는 그 의미를 알기 위해 굳이 단어를 읽을 필요가 없어지는데, 이는 로고를 형태로 인지하기 때문이다. 코카콜라나 구글의 로고가 그렇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로고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며 소비자는 그 로고들의 큐레이터가 된다. 우리가 선택하는 이런 물건들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낸다고 간주된다. 2010년에 패션 브랜드 갭(Gap)은 브랜드 로고 서체를 바꿨다가 호된 악평에 며칠 만에 새 로고를 포기하고 기존 로고로 돌아갔다. 헬베티카(Helvetica) 서체로 디자인한 새 로고가 “싼티나고 유치하고 평범해 보인다”는 것이었다. 내가 읽는 책의 서체를 내가 선택하고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처음 해 본 게 언제였나? 킨들과 태블릿, 모바일폰으로 책을 보는 시대에는 책의 폰트를 독자가 고르는 게 일상적인 풍경이다. 그래서 요즘 십대는 폰트에 대해 기성세대보다 더 많은 취향을 지니고 있다. 서체가 단 한 가지인 세상을 상상해 보라. 모든 활자가 매끈한 산세리프 서체로 깔끔하게 적혀 있는 상품들이 매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슈퍼마켓을 떠올려 보자. 어쩌면 미학적으로는 제법 솔깃한 상상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매장이 멋스럽고 편안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서체가 주는 복합적인 시각적 단서가 없어 쇼핑 시간은 오래 걸릴 것이다. 이 책에 그런 슈퍼마켓을 비교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두었으니 각자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서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테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활자 데이트 게임’, ‘활자 노래방’, ‘폰트로 보는 성격’, ‘폰트에서 느껴지는 맛’ 테스트 등 기발한 콘텐츠를 만나 보라. 보이는 게 전부일까? 대학 3학년생 필 르노는 폰트가 자신의 학점에 영향을 끼쳤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그간 제출한 52편의 과제물이 받은 학점과 서체를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조지아(Georgia) 서체를 사용했을 때의 평균 성적은 A였던 데 비해 트레뷰세트(Trebuchet)를 쓴 경우 겨우 B 마이너스였다. 과연 서체가 우리의 독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걸까? 여러 연구에 따르면 그렇다. 우리의 뇌는 서체의 영향으로 읽는 내용을 더 쉽다고 느끼기도 하고, 더 신뢰감을 느끼기도 하며, 더 주의를 기울이기도 한다. 서체는 당신이 읽는 것에 영향을 미친다. 미시간 대학교의 심리학자인 송현진과 노버트 슈워츠는 우리의 뇌가 읽기 쉬운 서체를 쉽게 할 수 있는 일로 오인한다는 주장에 대해 연구했다. 두 사람은 서체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설계했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두 가지 서체 중 하나로 인쇄된 운동 일정 지침서를 받았다. 하나는 읽기 쉬운 서체로, 다른 하나는 익숙하지 않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서체였다. 실험 결과, 읽기 쉬운 서체 그룹이 운동을 마치는 데 예상한 평균 시간이 절반 가까이 짧았다.(8.2분 대 15.1분) ‘읽기 쉬운’ 지침서 그룹은 그 운동 방식을 자신의 일상생활에 쉽게 적용할 용의가 있었고 ‘읽기 어려운’ 지침서 그룹은 운동 일정이 지겨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깨어나 폰트의 맛을 느껴 보라 이 책의 저자 세라 하인드먼은 디자이너로 20년 이상 일하며 여러 기업과 단체를 위해 컨설팅 활동을 병행했다. 그 과정에서 디자인 비전문가와의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시도를 하게 되었고 그 결과 타이프테이스팅(TypeTasting)을 설립했다. 디자인 연구 포럼인 타이프테이스팅은 활자 소비자 입장에서 흥미를 느낄 만한 다양한 실험과 연구, 행사를 기획해 그 결과를 쌓아 가고 있다. 이 책에서 타이프테이스팅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일단 책을 열면 ‘폰트로 알아보는 나의 성격’ 테스트를 해 볼 수 있다. 옥스퍼드대 교차양상 연구소와 공동 작업 중인 음식의 맛에 영향을 주는 폰트 연구 결과도 소개했다. 음식의 맛을 판단하는 것은 혀가 아니라 뇌라고 한다. 폰트 디자인을 바꾸는 것만으로 음식의 설탕이나 소금 성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21세기의 폰트는 컴퓨터로 만들어진다. 금속을 커팅하거나 납을 녹여 주형에 부어넣는 따위의 작업은 필요치 않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폰트는 19세기 상점의 간판에서 왔거나 멀리는 로마 시대 장인이 돌을 깎아 만든 비문에서 기원한 것들이다. 폰트라는 형태 자체에 쌓인 문화적인 내용을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읽고 있으며 사용하고 있다. 2천 년 전의 문화가 디지털 기술의 힘을 빌려 우리의 일상 속으로 더 가까이 파고들었다. 그간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만 관심을 가졌던 폰트라는 콘텐츠가 더 흥미로워진 이유다. 이 책은 폰트에 덧입혀진 풍성한 문화를 읽을 수 있는 시각을 길러 주는데, 거기에 과학과 손을 잡았으니 더욱 믿을 만하며 흥미롭다. 그러니 이 책의 독자는 누구일까?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소품 2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 주부와생활사 편집부 글, 배혜영 옮김 /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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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취미,실용
주부와생활사 편집부 글, 배혜영 옮김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시리즈는 북유럽의 자연친화적인 컬러 배색을 활용해 북유럽의 순록과 새 무늬, 숲 속 나무 무늬, 전통 민속 무늬 등을 떠 넣어 만든 손뜨개 소품을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그 두 번째 책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북유럽 스타일에 로맨틱함까지 더해 더욱 사랑스러워진 손뜨개 소품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책에 담긴 포근한 색감의 벙어리장갑과 북유럽 고유의 패턴을 활용해 만든 핸드 워머는 북유럽 세계를 그리며 손뜨개 시간을 즐기는 데 즐거운 길잡이가 될 것이다. A 꽃무늬 목도리 B 꽃무늬 목도리 C 북유럽 무늬 벙어리장갑 D 북유럽 무늬 벙어리장갑 E 북유럽 무늬 벙어리장갑 F 에스토니아 스타일 모자 목도리 G 새 무늬 스톨 H 연속무늬 넥 워머 I 나비 무늬 작은 가방 J 눈꽃 무늬 난쟁이 모자 K 작은 새와 들풀 무늬 벙어리장갑 L 순록 무늬 스톨 M 알파카 무늬 핸드 워머 N 모자이크 무늬 리스트 워머 O 단추 달린 넥 워머 P 숲 속 나무 무늬 벙어리장갑 Q 숲 속 나무 무늬 핸드 워머 R 2way 넥 워머와 모자 S 꽃무늬 모자 목도리 T 들풀 무늬 파우치 U 북유럽 무늬 가방 V 북유럽 무늬 가방 W 북유럽 무늬 가방 X 다람쥐 무늬 레그 워머 Y 철새 무늬 레그 워머 Z 스와치 사용법 배색뜨기 레슨 HOW TO MAKE 대바늘뜨기와 코바늘뜨기의 기초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시리즈는 이런 점이 좋아요! ‘북유럽 스타일’이란 무엇일까요? 북유럽 스타일을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는 어렵지만,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이나 소품은 대부분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색감이나 패턴을 활용해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입니r다. 북유럽 스타일은 이처럼 배색이나 패턴의 사용이 남다른데, 이때 사용한 색이나 패턴이 서로 조화를 이뤄 촌스럽지 않고, 볼수록 깊은 멋이 느껴집니다.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소품》과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소품 2》, 총 2권으로 구성된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시리즈는 북유럽 스타일의 손뜨개 소품 만드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따뜻한 온기와 뜨개실 특유의 포근함만으로도 매력적인 손뜨개 소품에 북유럽 고유의 무늬와 컬러 배색을 더해 겨울철 잇 아이템을 완성했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우리가 꿈꾸던 손뜨개 세상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1. 눈꽃 무늬 모자와 달라헤스트를 떠 넣은 목도리라면 추운 겨울도 좋아요! 손뜨개로 한 땀 한 땀 만드는 벙어리장갑이나 목도리는 눈의 계절에 절대 놓칠 수 없는 잇 아이템입니다. 겨울철에 어울리는 무채색 의상에 눈에 띄는 벙어리장갑이나 넥 워머 등의 손뜨개 소품을 하나만 착용해도 코디가 한결 더 멋스럽고, 외출이 즐거워집니다. 나만의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소품을 제작해 겨울철 패션을 완성해 보세요. 2. 북유럽의 컬러 배색과 패턴으로 북유럽 스타일에 대한 영감이 가득해서 좋아요!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시리즈에서 만나는 손뜨개 소품 대부분은 하얀 눈을 배경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그 덕분에 각 소품의 색감과 패턴이 더욱 잘 표현되었습니다. 책 속 가득 눈을 즐겁게 하는 북유럽의 컬러 배색, 안정감과 위트를 배합한 북유럽 패턴을 통해 북유럽 스타일에 대해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뜨개 과정을 상세히 담은 사진과 보기 쉬운 도안이 좋아요!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시리즈는 가장 먼저 배색무늬 예쁘게 뜨는 요령을 소개하고, 기초적인 뜨개 방법을 사진 컷으로 설명해 이해가 쉽습니다. ‘HOW TO MAKE’에서는 소품 별로 필요한 재료와 도안을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했습니다. 또 이 책은 PUR 제본 방식으로 제작하여 책을 180°로 쫙 펼쳐도 책이 망가지지 않고 튼튼해 손뜨개를 하며 보기 편합니다. 두 번째 레슨,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소품 2》에만 있어요!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시리즈 중 두 번째 책인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소품 2》에는 모자와 목도리가 합쳐진 에스토니아 디자인의 모자 목도리, 알파카 울의 매끄러운 감촉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알파카 무늬 핸드 워머, 두 가지 아이템으로 즐기는 2way 넥 워머와 모자 등의 손뜨개 소품 디자인과 만드는 방법이 담겨 있어요. 1권에서 베이직한 북유럽 스타일의 소품을 선보였다면 2권에서는 더욱 달콤한 색감과 귀여운 아이템으로 로맨틱함과 사랑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오만과 편견
별글 / 제인 오스틴 지음, 엄자현 옮김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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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글
소설,일반
제인 오스틴 지음, 엄자현 옮김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4권은 제인 오스틴이 스무 살 때 쓴 것으로, 영국을 무대로 여성의 결혼과 오해와 편견에서 일어나는 사랑의 엇갈림을 그린 연애 소설이다. 세밀한 인물 묘사와 풍자, 아이러니, 간결하게 대화를 처리하는 기법으로 오스틴의 작품 중 걸작으로 유명하다.이 책은 목자가 없습니다.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이번에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예쁜 마카롱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오만함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결함이라고 생각해. 내가 읽어온 바로 미루어볼 때 오만은 분명 흔하고, 유난히 빠져들기 쉬운 본성이야. 현실에서건 상상 속에서건 자신의 어떤 특징에 도취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어. 허영과 오만은 종종 동의어로 쓰이지만 두 단어의 뜻은 다르다고. 허영심 없이도 오만할 수 있거든. 오만이 자기 자신에 대한 의견이라면, 허영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와 관련이 있으니까.” 이 소설은 베넷 일가의 딸들이 배우자를 찾는 과정을 그린다. 베넷 일가의 상속 계약에는 여자에게 상속을 금지하는 사항이 있어서, 베넷의 친척인 콜린스가 재산을 상속할 예정이었다. 그렇기에 베넷 부인은 딸들의 배우자를 찾는 일에 필사적이다. 옆 마을의 부유한 신사 빙리 씨가 이사를 오면서 베넷 부인은 딸들을 시집보낼 목적으로 빙리에게 무던히도 잘 보이려 노력한다. 맏딸 제인은 빙리와 인상적인 만남을 갖는 한편 둘째 엘리자베스는, 빙리의 친구로 따라온 다아시가 자신의 가족을 경시하는 말을 듣게 되어 그의 오만함에 반감을 갖는다.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의 지성에 점차 매력을 느끼지만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의 나쁜 첫인상에 대한 편견이 굳어져 그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이 스무 살 때 쓴 것으로, 영국을 무대로 여성의 결혼과 오해와 편견에서 일어나는 사랑의 엇갈림을 그린 연애 소설이다. 세밀한 인물 묘사와 풍자, 아이러니, 간결하게 대화를 처리하는 기법으로 오스틴의 작품 중 걸작으로 유명하다.
밀레니얼에 집중하라
북스고 / 심혜경 (지은이)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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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고
소설,일반
심혜경 (지은이)
밀레니얼세대가 경제 주축으로 부상하면서 밀레니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졌다. 뿐만 아니라 가정과 조직 내에서 기성세대와 밀레니얼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구조가 되면서 더욱 세대 간의 갈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밀레니얼’은 1980년대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신세대를 말한다. 그들은 디지털기기를 사용함에 자연스럽고 익숙하다. 그들 이전의 기성세대라 일컬어지는 ‘386’, ‘X세대’와는 다른 성장 배경과 사회 경험으로 발생한 가치관의 차이는 갈등을 야기하기도 한다. 소통 전문가인 저자는 조직 내의 밀레니얼세대와 기성세대를 자주 접하면서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도 세대 간의 차이가 부각되는 시기라는 것을 실감하였다. 똑같은 질문을 던져도 세대별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또 어떤 대답이 돌아오는지가 극명하게 다름을 느낀다. 기성세대의 눈으로 밀레니얼세대는 분명 새롭고 다르다. 하지만 그들이 이상하거나 잘못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사회 주축인 그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 《밀레니얼에 집중하라》는 조직 내 겪고 있는 세대 간의 차이를 실제 경험담을 위주로 풀어내고 있다. 기성세대와 밀레니얼세대가 서로를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대하는지, 관계 개선과 긍정적인 변화로의 모색을 위해 어떤 기대와 노력을 진행하고 있는지를 담고 있다.프롤로그 나는 멋진 꼰대였을까 PART 01 요즘 애들은 도대체 왜 그럴까 3박 4일 연수에서 그냥 돌아온 인턴사원 나만 모르는 완벽 시나리오 하나뿐인 자식 하나부터 열까지 게임이 아니라 과제 중이에요 BMW 타는 20대 인턴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그들 미래의 집 대신 오늘의 뮤지컬 티켓을 산다 + 밀레니얼세대와 기성세대란 무엇인가 PART 02 부장님 농담 어디에서 웃어야 하죠 우리가 왜 친해져야 하나요 할 말이 없는 건지 할 수가 없는 건지 개인주의가 모여 집단을 이루었을 때 카톡으로 회의하면 안 될까요 회식도 업무라면 야근수당을 주세요 직설적이고 빠른 피드백을 원하는 세대 퇴사 이후의 계획 없는 퇴사 + 기성세대가 만든 성공 방정식은 달라졌다 PART 03 나 정도면 괜찮은 꼰대 아니야 ‘나 때는 말이야’가 입 밖으로 나올 때 만두 빚지 않는 세대를 만났다 더 이상 주인 의식을 가진 직원은 없다 청춘, 왜 도전하지 않는 것인가 임원은 왜 늘 화가 나 있나요 내로남불은 그만!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밀레니얼세대에게는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 + 세대 갈등은 어디에서 오는가 PART 04 나와 다른 것도 옳을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다 반사적인 언어 습관을 건강하게 내게 익숙한 것을 내려놓을 때 칭찬 반 지적 반, 진정성 많이 우리는 서로를 궁금해 해야 한다 작은 관심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카리스마보다 마음을 움직이는 힘 + 서로의 마음을 읽는 커뮤니케이션 에필로그 변화는 가까이에 있다나 정도면 괜찮은 꼰대 아니야? 부장님 농담 어디에서 웃어야 하죠? ‘꼰대 테스트’라는 것이 있다. 조직 내에서 기성세대와 밀레니얼세대 사이의 갈등 상황에 대해 몇 가지 문항을 제시하고 해당하는 문항을 체크하는 것이다. 문항에는 조직에서 세대 사이에 어떤 갈등이 빚어지는 지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다. 출퇴근을 바라보는 시점이라던가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범위라던가 회식을 바라보는 관점 등 많은 부분에서 세대 간 차이가 어떤 지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실제로 밀레니얼세대는 주소비자층으로 올라섰고, 회사 내에서의 입지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밀레니얼세대는 ‘버릇없는 요즘 것들’이 아닌 사회와 경제의 주축인 ‘요즘 것들’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밀레니얼에 집중하라》는 세대 간의 차이로 인한 갈등과 어긋난 이해관계를 소통 전문가인 저자의 실제 경험담으로 풀어내고 있다. 가정에서, 회사에서, 조직에서 기성세대와 밀레니얼세대와의 다양한 상황과 관계를 통해 서로 간에 필요한 이해와 인정을 이야기하고, 공감과 소통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다루고 있다. 또한 ‘구찌’, ‘나이키’, ‘우아한형제’ 등 실제로 세대 간의 소통으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를 위한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내고 있는 사례들도 풍부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행복한 삶을 응원하다 세대 간의 갈등이라는 것은 결국은 서로의 이해가 부족하기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서로의 성장 배경과 경험한 것이 다르기에 막연히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서로 다른 세대라고 그들을 뚝 떼어놓고 생각할 수는 없는 것이다. 사회라는 것은 결국 서로 어우러져 살아갈 때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조직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소통과 공감 없이 조직의 발전은 꾀할 수 없다. ?밀레니얼에 집중하라?에서는 세대 간의 이해와 인정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의 대비와 변화 모색이 가능하게 하였다.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의 장점을 배운다면 조직 내에서 충분히 새롭고 놀라운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 음식에 물들다 (스프링)
베이직북스 / 김현경 (그림), 베이직콘텐츠랩 (기획)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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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북스
취미,실용
김현경 (그림), 베이직콘텐츠랩 (기획)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20가지의 완성도 높은 음식 작품이 실려 있다.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친숙한 음식을 채색함으로써 회상요법에 의한 인지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시니어 미술 치료 프로그램이다. 특히 제공된 힐링 배경 음악을 들으면서 채색을 하면 명상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미술 치료의 효과 프롤로그 이 책의 사용법 이 책의 구성 채색 연습하기 1. 김밥과 사이다 2. 미역국과 잡채 3. 간장게장 4. 생선구이와 된장찌개 5. 새참 바구니 6. 진달래화전 7. 수박화채 8. 비빔밥 9. 신선로 10. 양은 도시락 11. 장 담그기 12. 짜장면과 탕수육 13. 동지 팥죽 14. 해물탕 15. 추석 송편 16. 빈대떡과 동동주 17. 도토리묵 18. 잔치국수 19. 김장 김치 20. 설날 떡국지치고 힘들 때 마음의 위로를 받고 싶다면, ‘컬러링북’을 펼쳐 보세요. 음악과 함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친숙한 음식에 색을 입히면 시간은 멈추고 마음에는 평온함이 찾아올 겁니다. 이 책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_음식에 물들다』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20가지의 완성도 높은 음식 작품이 실려 있습니다.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친숙한 음식을 채색함으로써 회상요법에 의한 인지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시니어 미술 치료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제공된 힐링 배경 음악을 들으면서 채색을 하면 명상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의 취미를 부탁해! 제5탄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_음식에 물들다” ‘뇌 디톡스’를 위한 건강한 습관 ‘컬러링북’ 최근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디지털 기기의 증가로 인하여 많은 시간을 스크린에 노출시키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동적이며 생각할 필요가 없는 자극적 시청각 정보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뇌의 회 백질(뇌의 정보를 처리하는 신경세포) 양이 감소하여 뇌 기능 저하의 원인이 되며 나아가 무기력감, 우울증 등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시니어는 노화의 진행으로 신체·인지적 기능의 저하를 겪을 수밖에 없는 상태인데 디지털 미디어 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그 기능이 더욱더 약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정신 건강을 개선하고 활력 있는 액티브시니어로서 삶을 영유하려면 뇌에 지나친 자극을 주는 요소들을 제한하고 뇌를 쉬게 해주는‘ 뇌 디톡스’를 해야 합니다. 뇌 디톡스의 대표적인 활동인 미술 활동, 그중에서도 컬러링북은 정서적 안정 과 몰입을 통한 명상의 경험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심리 문제 해결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컬러링북의 효과’ 노화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문제들은 ‘신체적 활동’과 더불어 ‘정서적 활동’, ‘사회적 활동’ 등을 균형 있게 함으로써 개선 및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술 활동은 시니어의 인지 능력을 개선하고 건강한 자아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등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첫째, 생활에 활력 주입 및 성취감 경험. 둘째, 회상 기억에 따른 긴장감 완화. 셋째, 미술 도구 사용으로 소근육 발달. 넷째, 스트레스 해소와 몰입을 통한 명상 체험. 다섯째, 창의성 계발과 시각적 자극을 통한 인지능력 향상. 여섯째, 집단 활동을 통해 인간관계 유지 및 사회적 활동 참여.
연주곡으로 배우는 클라리넷 교본 2
상지원 / 손성진 지음 / 200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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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원
소설,일반
손성진 지음
추천할 만한 클라리넷 작품들 ...4 협주곡 ...5 Eb 운지법 연습 ...6 Bb 장조 연습 ...8 C# 운지법 연습 ...12 D 장조 연습 ...14 4도 음정 연습 ...18 5도 음정 연습 ...20 부점 연습 ...24 Ab 운지법 연습 ...28 Eb 장조 연습 ...30 분산화음 연습 ...34 G# 운지법 연습 ...40 A장조 연습 ...42 분산화음 연습 ...46 액센트 연습 ...50 스타카토 연습 Ⅰ ...52 스타카토 연습 Ⅱ ...56 슬러 스타카토 연습 ...58 테누토 연습 ...60 아티큘레이션 연습 ...62 당김음 연습 Ⅰ ...68 당김음 연습 Ⅱ ...70 고음 연습 ...74 반음계 연습 ...78 새끼 손가락 연습 ...83 클라리넷 키 도표 ...84 클라리넷 운지법 ...85
언카피어블
웅진지식하우스 / 짐 매켈비 (지은이), 정지현 (옮긴이)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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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소설,일반
짐 매켈비 (지은이), 정지현 (옮긴이)
세계 최고의 공룡 기업 아마존의 공격에서 이긴 스타트업이 있다. 스마트폰 기반 카드 리더기를 출시한 후, 창업 4년 만에 매출을 13배, 5억 5천만 달러까지 끌어올린 스타트업. 바로 스퀘어(Square)다.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던 어느 날, 스퀘어는 갑자기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된다. 아마존이 스퀘어를 흉내 내어 똑같은 기능을 지닌 카드 리더기를 내놓은 것이다. 가격도 30퍼센트나 저렴했고 아마존의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친절한 서비스까지 앞세웠다. 그때까지 아마존과 싸워 이긴 스타트업은 없었다. 기껏해야 인수합병을 출구 전략으로 제시하는 게 다였다. 시장 분석가들은 스퀘어가 곧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때 스퀘어는 모두가 경악할 만한 방법을 택했다. 아마존이 내놓은 제품이나 전략에 그 어떤 대응도 하지 않은 것이다. 놀랍게도 1년 뒤 아마존은 패배를 선언했고 카드 리더기 사업에서 철수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이 일을 발판 삼아 스퀘어는 시가총액 약 650억 달러, 2019년 포춘지 선정 미래 유망기업 2위에 랭크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미국에서 12년 만에 새로운 민간은행 설립 허가를 받는 데 성공하는 등 모바일 분야를 벗어나 미국 금융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아마존에 패배한 수많은 스타트업과 스퀘어는 대체 무엇이 달랐던 것일까? 아마존과의 싸움 이후 3년간의 연구 끝에 짐 매켈비는 성공하는 스타트업과 실패하는 스타트업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를 발견하고 책으로 집필했다. 그 책이 바로 『언카피어블』이다. 비즈니스의 세계에 절대적인 성공 공식은 없다. 그런 공식이 있다면 허황된 거짓이거나 뻔한 일반론일 것이다. 하지만 성공한 스타트업이 어떻게 자신만의 독창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었는지 그 패턴과 법칙은 찾을 수 있다. 매켈비는 『언카피어블』에서 자신의 경험과 역사 속 사례를 바탕으로 성공한 스타트업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비밀을 공개한다.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무엇이 따라 할 수 없는 비즈니스를 만드는가 서문 지금 스타트업을 꿈꾸고 있다면 제1부 완벽한 문제를 찾아라 : 아마존을 이긴 스타트업 스퀘어 이야기 CHAPTER 1 완벽한 문제의 발견 천재 고등학생 잭 도시 결제 산업에 뛰어들다 이상한 수익구조 경범죄, 자백, 중범죄 벤처 캐피털리스트들에게 말하지 않은 것 CHAPTER 2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 시장의 경계선 스퀘어의 첫날 다섯 가지 문제 세상을 공정하게 CHAPTER 3 스퀘어의 성공 비결 혁신 쌓기 전략이란 무엇인가 스퀘어의 혁신 쌓기 전략 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CHAPTER 4 아마존의 공격 굶주림과 포식자 성공의 기로에서 맞닥뜨린 위기 완벽한 포식자 무대응 전략으로 맞서다 코에는 발가락으로 CHAPTER 5 모방과 혁신의 상관관계 거의 모든 비즈니스 문제의 답 모방은 본능이다 기업가 정신을 배운다는 모순 회사는 모방하는 집단일 뿐 모방은 변화를 일으키지 못한다 제2부 세상에 없던 비즈니스의 탄생 : 뱅크 오브 이탈리아.이케아.사우스웨스트 항공 이야기 CHAPTER 6 기업가를 만드는 것 CHAPTER 7 역사 속의 스타트업을 찾아서 역사에서 답을 찾다 시간여행 CHAPTER 8 업계의 표준을 바꿔라: 뱅크 오브 이탈리아 A.P. 지아니니 대지진 뱅크 오브 이탈리아의 혁신 쌓기 전략 나의 첫 번째 멘토 CHAPTER 9 신기술 없는 스타트업은 가능한가: 이케아 17세 소년이 세운 회사 최저가격 경쟁 새로운 문제, 아찔한 기회 이케아의 혁신 쌓기 전략 평범한 사람들의 가구를 위하여 CHAPTER 10 규제를 뛰어넘고 비상하는 법: 사우스웨스트 항공 성벽 밖에서 태어난 항공사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혁신 쌓기 전략 혁신은 즐거워야 한다! CHAPTER 11 성공과 타이밍 거장의 가르침 올바른 타이밍 배우기 지금 아니면 나중에 1등이 최고가 아닌 경우 혁신의 핵심 요소가 없는 경우 기다리는 데에도 방법이 있다 올바른 타이밍은 이르게 느껴진다 가능성의 지평선 혁신 쌓기 전략이 변화를 이끈다 미리 준비하라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고객을 기다리게 하면 시장을 잃는다 제3부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 스타트업에 걸맞은 비즈니스 운영법 CHAPTER 12 싸움의 기술 비즈니스는 전쟁이다 스퀘어가 이긴 것은 우연이 아니다 혁신 쌓기 전략은 쉽게 모방할 수 없다 행동함으로써 예측을 뛰어넘을 것 사우스웨스트를 따라 한 테드 항공 반응은 필요 없다 초점을 고객에게 CHAPTER 13 보이지 않는 아군 소비자를 가르쳐라 정박 효과를 활용하라 기업가를 가로막는 세 가지 어려움 때로는 불편함도 도움이 된다 이케아 효과 CHAPTER 14 가격에 대하여 최저가 전략 대신 저가 전략을 활용하라 가격으로 경쟁해서는 안 된다 낮은 가격의 세 가지 이점 또 다른 장점 가격을 올릴 때 일어나는 일 수익성보다 중요한 것을 위하여 CHAPTER 15 파괴를 파괴하라 또 하나의 사라져가는 단어 스퀘어는 아무것도 파괴하지 않았다 시장은 무한하다 CHAPTER 16 감정을 다루는 법 겸손함이 우리를 도전으로 이끈다 두려움을 피하지 마라 두려움 속에서 배워라 사람들의 박수를 기대하지 마라 혁신은 한 덩어리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 나아가기 위해서는 고집이 필요하다 다시 완벽한 문제로 에필로그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에게 감사의 말 미주“스타트업 혁신과 생존의 실마리가 모두 이 책에 있다.” - 우아한형제들 의장, 김봉진 “아마존과 맞붙어서 이긴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짐 매켈비는 이겼다. 그리고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를 이 책에서 밝힌다.” - 페이팔 창업자, 『제로 투 원』 저자, 피터 틸 “성공한 기업들의 특징이 무엇이고 그런 기업이 어떻게, 왜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비밀을 수 세기를 뛰어넘는 고무적인 사례 연구와 함께 우리에게 알려준다.” - 『린 스타트업』 저자, 에릭 리스 무엇이 스타트업을 성공의 길로 이끄는가? 성공하는 스타트업과 실패하는 스타트업의 차이는 무엇인가? 아마존을 이기고 세계 최고의 핀테크 기업을 세운 짐 매켈비 그가 밝히는 스타트업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절대적 법칙! 세계 최고의 공룡 기업 아마존의 공격에서 이긴 스타트업이 있다. 스마트폰 기반 카드 리더기를 출시한 후, 창업 4년 만에 매출을 13배, 5억 5천만 달러까지 끌어올린 스타트업. 바로 스퀘어(Square)다.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던 어느 날, 스퀘어는 갑자기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된다. 아마존이 스퀘어를 흉내 내어 똑같은 기능을 지닌 카드 리더기를 내놓은 것이다. 가격도 30퍼센트나 저렴했고 아마존의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친절한 서비스까지 앞세웠다. 그때까지 아마존과 싸워 이긴 스타트업은 없었다. 기껏해야 인수합병을 출구 전략으로 제시하는 게 다였다. 시장 분석가들은 스퀘어가 곧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때 스퀘어는 모두가 경악할 만한 방법을 택했다. 아마존이 내놓은 제품이나 전략에 그 어떤 대응도 하지 않은 것이다. 놀랍게도 1년 뒤 아마존은 패배를 선언했고 카드 리더기 사업에서 철수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이 일을 발판 삼아 스퀘어는 시가총액 약 650억 달러, 2019년 포춘지 선정 미래 유망기업 2위에 랭크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미국에서 12년 만에 새로운 민간은행 설립 허가를 받는 데 성공하는 등 모바일 분야를 벗어나 미국 금융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아마존에 패배한 수많은 스타트업과 스퀘어는 대체 무엇이 달랐던 것일까? 아마존과의 싸움 이후 3년간의 연구 끝에 짐 매켈비는 성공하는 스타트업과 실패하는 스타트업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를 발견하고 책으로 집필했다. 그 책이 바로 『언카피어블』이다. 비즈니스의 세계에 절대적인 성공 공식은 없다. 그런 공식이 있다면 허황된 거짓이거나 뻔한 일반론일 것이다. 하지만 성공한 스타트업이 어떻게 자신만의 독창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었는지 그 패턴과 법칙은 찾을 수 있다. 매켈비는 『언카피어블』에서 자신의 경험과 역사 속 사례를 바탕으로 성공한 스타트업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비밀을 공개한다. 유리 공예가에서 시가총액 74조 원의 CEO로 짐 매켈비의 성공신화를 만든 ‘혁신 쌓기 전략’ 커다란 혁신은 없다! 작은 혁신의 반복이 독창성을 만든다! 매켈비는 성공하는 스타트업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비밀을 ‘혁신 쌓기 전략(innovation stack)’이라 칭한다. 성공하는 스타트업에는 작은 혁신을 쌓아 모방할 수 없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동일한 패턴이 있다는 것이다. 그 패턴은 다음과 같다. ①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발견(목표 설정) ② 유사 사례 모방을 통한 해결 시도 ③ 난관 봉착 ④ 업계에 없었던 새롭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시도 ⑤ 문제는 해결되나 그 해결책이 누구도 겪어본 적 없는 또 다른 문제 유발 ⑥ ④~⑤가 연속적으로 반복 ⑦ 창의적인 해결책이 쌓이며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짐 매켈비에 따르면 돈, 기술, 자본 없이도 독창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 성공한 기업은 모두 위와 같은 패턴을 따른다. 커다란 로드맵을 그린 뒤 착실한 계획에 따라 성공했으리라는 생각은 외부자들의 낭만일 뿐이다. 스퀘어도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쳤다고 매켈비는 말한다. 스퀘어는 누구나 손쉽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했고(①), 모방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전부 모방했다(②). 그러나 그것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결국에는 새로운 해결책을 만들어야만 했다(③). 스퀘어는 복잡하고 비싼 수수료 체계를 2.5퍼센트로 단순화하고 낮추었다(④). 그러나 이 수수료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가 필요했고, 더 많은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스퀘어는 무료 가입 시스템을 도입했다(⑤) 매켈비는 이런 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14가지 혁신 요소가 어떻게 지금의 스퀘어를 만들었는지 밝힌다. 또한 아마존이 한낱 스타트업인 스퀘어를 이기지 못한 이유가 이 혁신 쌓기 전략에 있음을 공개한다. 기술 없이 성공하라! 규제를 역이용하라! 업계의 표준을 정의하라! 그런데 정말 성공한 스타트업은 위에서 소개한 혁신 쌓기 전략 같은 패턴을 보일까? 그렇다. 매켈비는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유명한 기업이 한때는 모두 스타트업이었음을 상기시키며, 그중 세 기업을 뽑아 각 기업이 어떻게 ‘혁신 쌓기 전략’으로 독창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었는지를 밝힌다. 각각 ‘뱅크 오브 이탈리아’, ‘이케아’, ‘사우스웨스트 항공’이다. 뱅크 오브 이탈리아(현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보여준다. 뱅크 오브 이탈리아의 혁신이었던 ‘주택 담보대출’이나 ‘지점 시스템’ 등은 오늘날 모든 은행이 사용하는 사업 모델이다. 당시에는 혁신으로 받아들여졌던 요소가 결국 오랜 시간이 지나 업계의 표준을 바꾼 것이다. 이케아는 신기술이 있어야만 스타트업이 가능하다는 편견을 깬다. 생산과 유통 부분에서 발상을 전환함으로써 세상에 없던 기업이 된다. 새로운 기술을 갖추어야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믿는 이들에게, 이케아의 예는 스타트업의 근본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데 있음을 상기시킨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규제와 관행을 뛰어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업에 제약이 너무 많은가? 빈틈을 노리고 그것을 역이용함으로써 누구보다 더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사례가 그 일을 도울 것이다. 강단이 아니라 실전에서 얻은 인사이트 시작하는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경영 철학 짐 매켈비는 강단에서 알려주는 통념과는 전혀 다른, 스타트업을 위한 독창적인 견해를 여럿 밝힌다. 그중 하나가 가격에 대한 것이다. 매켈비는 절대로 수익을 극대화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수익 극대화 전략을 취하면 후발 주자가 낮은 가격을 무기 삼아 시장에 들어왔을 때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반면 처음부터 충분히 낮은 가격을 유지하면 이런 위험을 원천봉쇄 할 수 있다. 또한 ‘파괴적 혁신’에 대해서도 매켈비는 의문을 표한다. ‘파괴’라는 말이 본래의 의도에서 벗어나 남용되고 있을 뿐더러 파괴적 혁신 그 자체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파괴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파괴하려는 대상, 즉 과거를 의식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진정 독창적인 서비스나 제품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그 외에도 제품과 서비스의 불편함을 의도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시장을 개척한 기업이라면 소비자를 가르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하는 등 이 책에는 통념과는 다르면서도 스타트업 경영자라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흥미로운 주장과 인사이트가 가득하다. 유니콘을 목표로 하는 창업 프로젝트? 나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 무엇을 하든 당신에겐 스퀘어의 철학이 필요하다! 지난 2017년,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창업을 고려해봤거나 고려 중이라고 한다. 회사가 나의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는 얘기다. 창업하고자 하는 이들의 소망은 결국 모두 같다. 사업에 실패하지 않는 것.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경제적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이들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프로젝트의 규모가 어떻든 성공의 비밀은 다르지 않다. 유니콘 기업을 만들련느 거대한 야망을 품었는가? 경제적 자유를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꿈꾸는가? 이미 스타트업을 시작했으나 갈피를 못 잡고 방황 중인가? 읽으라. 그리고 행동하라. 머뭇거리고 있는 당신을 위해 새로운 길을 환하게 밝혀줄 책이 바로 여기에 있다.스퀘어가 해낸 일은 우연이 아니다. 그것은 어떤 법칙에 들어맞는 일이다. 그 법칙은 충격적일 정도로 규칙적으로 반복되고, 그것을 활용하는 기업은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 그 법칙에는 재미있는 구석이 있어서, 눈앞에 있는데도 평생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일단 한번 알아차린 뒤에는 어디를 가든 눈에 보인다. 그 법칙을 깨닫고 나자 마침내 세상을 입체적으로 보게 된 느낌이었다. 분명히 예전과 똑같은 풍경인데도 입체감이 더해졌고 그렇게 시야가 깊어지자 더욱더 많은 법칙이 눈에 들어왔다. 세상을 바꾼 법칙들이. 한 가지 문제를 풀면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 해결책을 찾으면 또 새로운 문제가 딸려온다. 문제-해결-문제의 사슬은 둘 중 한 가지 상황이 벌어질 때까지 계속된다. 문제 해결에 실패해 망하거나,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독립적인 혁신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거나. 나는 이 혁신 과정을 ‘혁신 쌓기 전략’이라고 부른다. 기업이나 개인은 혁신을 목표로 삼고 혁신하려 하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그렇게 나온 혁신은 실패한 성형수술 같을 때가 많다. 기껏해야 그런 혁신은 업계에서 급속도로 모방되어 점진적인 개선이 늘어나게 할 뿐이다. 전에는 자동차에 시동을 걸려면 열쇠를 넣어 돌려야 했는데 언젠가부터 버튼을 사용하는 화려한 차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제는 거의 모든 자동차에 시동 버튼이 있다. 그래서 어떻단 말인가?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다. 혁신은 계획하는 것, 원하는 것, 열망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만 하니까 하는 것이다. 혁신은 혁신만이 유일한 대안인 상황에 부닥칠 때 시작된다.
위대한 기업의 2030 미래 시나리오
리더스북 / 아린담 바타차리아, 니콜라우스 랭, 짐 헤멀링 (지은이), 박선령 (옮긴이) /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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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
소설,일반
아린담 바타차리아, 니콜라우스 랭, 짐 헤멀링 (지은이), 박선령 (옮긴이)
코로나19 대유행, 경제 민족주의 고조, 미국 패권 약화, 기술 혁명 가속…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기업의 리더는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가. 20년 전 위대한 기업으로의 비전을 선포한 기업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S&P 500 지위를 유지하는 평균 기간이 24년으로 줄어들고 CEO의 재임 기간 역시 짧아지는 등 장수 기업이 줄어들고 있는 오늘날, 향후 10년간 성장할 기업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최근 수년간 수백 개의 기업을 리서치하고 수십 명의 위대한 리더를 인터뷰한 결과,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9가지 핵심 전략을 뽑아냈다. 각각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활동하며 ESG 경영, 디지털 전환, 조직 혁신의 전문가인 저자들은 이 혼란의 시기에 비즈니스 리더들이 반드시 선택해야 할 가치와 전략을 제안하며, 위대한 기업의 DNA를 갖출 수 있는 혁신의 길을 보여준다. 이들이 제시하는 9가지 전략은 미뤄도 괜찮은 것들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행해야 하는 급박한 일들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의 비즈니스 전략 완성판이자, 수십 년간 위대한 것으로 여겨졌던 가치를 넘어 그 이상을 꿈꾸는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서문 | 험난한 시기가 위대함을 뛰어넘을 기회다 들어가며 | 이제 위대한 기업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PART 1. 위대한 기업은 어떻게 더 위대해지는가 | 성장 전략 | CHAPTER 1. 공익에 투자해 더 큰 주주 수익을 얻어라 공익 추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TSI와 TSR을 동시에 잡는 3가지 경로 리더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KET INSIGHT CHAPTER 2. 배송하지 말고 스트리밍하라 서비스를 소비한다는 것 산업 기업들도 서비스화가 필요하다 당신을 위한 제품, 서비스 그리고 경험 국경을 넘어 글로벌 소비자 공략하기 리더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KET INSIGHT CHAPTER 3. 글로벌 시장에 작은 몸집으로 깊이 파고들어라 자산 경량화, 어떻게 해낼 것인가 다방면 성장에서 스마트 성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리하려면 현지로 파고들어라 리더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KET INSIGHT PART 2. 위대한 기업은 어떻게 기술로 혁신하는가 | 운영 전략 | CHAPTER 4. 강한 파트너십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라 생태계의 5가지 기본 원칙 생태계의 3가지 유형 성공적인 생태계의 5가지 비밀 리더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KET INSIGHT CHAPTER 5. 고객의 바로 옆에서 생산하고 공급하라 당신의 바로 옆에서 유연한 생산이 시작된다 폐쇄형 공급망을 다시 구상하다 공급망의 새로운 기준, 소프트웨어 리더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KET INSIGHT CHAPTER 6. 글로벌 데이터 아키텍처를 구축하라 한눈에 보는 데이터 혁명 데이터로 농산업을 재해석하다 데이터를 활용하는 운영 모델을 구축하라 새로운 디지털 아키텍처를 구축하라 리더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KET INSIGHT PART 3. 위대한 기업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조직 전략 | CHAPTER 7. 민첩하고 기민한 날쌘 코끼리로 변신하라 제품을 넘어 고객 중심으로 애자일 방식으로 일하기 수평적 플랫폼을 구축하라 기업 문화와 리더십의 본질적 역할을 고민하라 리더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KET INSIGHT CHAPTER 8. 인재를 사고 빌리고 연결시켜라 인재 유치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라 인재들의 재능 고취와 역량 강화 인재 교육을 아끼지 말 것 리더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KET INSIGHT CHAPTER 9. 변화에 집중하고 혁신에 집착하라 혁심의 심장을 중심에 둬라 혁신의 머리를 더 확장하자 더 민첩한 혁신의 손을 만들자 리더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KET INSIGHT 나가며 | 위대한 리더십을 넘어 감사의 글 주석“20년 전 위대한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경영 컨설팅의 최강자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대담한 제언 고슴도치 전략을 버리고 날쌘 코끼리가 되어 무한 증식하라! 격변의 시대, 위대한 리더는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가 경영 컨설팅의 최강자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비즈니스 전략 완전판 향후 10년간 기업의 번영을 결정할 9가지 위대한 전략 코로나19 대유행, 경제 민족주의 고조, 미국 패권 약화, 기술 혁명 가속…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기업의 리더는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가. 20년 전 위대한 기업으로의 비전을 선포한 기업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S&P 500 지위를 유지하는 평균 기간이 24년으로 줄어들고 CEO의 재임 기간 역시 짧아지는 등 장수 기업이 줄어들고 있는 오늘날, 향후 10년간 성장할 기업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최근 수년간 수백 개의 기업을 리서치하고 수십 명의 위대한 리더를 인터뷰한 결과,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9가지 핵심 전략을 뽑아냈다. 각각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활동하며 ESG 경영, 디지털 전환, 조직 혁신의 전문가인 저자들은 이 혼란의 시기에 비즈니스 리더들이 반드시 선택해야 할 가치와 전략을 제안하며, 위대한 기업의 DNA를 갖출 수 있는 혁신의 길을 보여준다. 이들이 제시하는 9가지 전략은 미뤄도 괜찮은 것들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행해야 하는 급박한 일들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의 비즈니스 전략 완성판이자, 수십 년간 위대한 것으로 여겨졌던 가치를 넘어 그 이상을 꿈꾸는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10년 안에 끝장을 보고 싶은 CEO와 투자자들의 필독서! ★★ ≪포브스≫ 발행인 리치 칼가아드, 나스닥 전 CEO 로버트 그리필드 강력 추천! “지난 20년간 비즈니스를 지배했던 위대한 기업 전략은 끝났다!” 수백 개의 위대한 기업을 분석하고 수십 명의 위대한 리더를 만난 경영 컨설팅의 최강자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비즈니스 전략 완전판 고슴도치 전략으로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 역동적이고 복잡해진 환경을 헤쳐나갈 새로운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 세상이 격동하는 만큼 비즈니스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 과연 지난 수십 년간 기업들의 날개가 되어준 전략들은 여전히 유효한가? 20년 전 짐 콜린스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가기 위해 필요하다고 했던 전략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제 위대함 이상의 혁신을 이루어야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짐 콜린스는 리더란 여우보다 고슴도치와 같은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여우는 고슴도치를 기습할 복잡한 전략들을 무수히 짜내는 반면, 고슴도치는 한 가지 큰 것을 안다. 그러니 미련하리만치 하나에만 매달리는 고슴도치의 일관되고 단순한 집중이 위대한 회사를 만든다고 그는 말했다. 20세기 후반에 존경받던 회사들은 무역 자유화와 다자주의 속에서 명확한 규칙과 예측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는 글로벌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주 수익을 제공했다. 그러나 오늘날은 어떤가. 기업들은 더욱 격동하는 환경에 놓여 있으며, 보스턴컨설팅그룹(이하 BCG)의 CEO인 리치 레서의 말처럼 “코로나19는 글로벌 추세와 압력을 극도로 가속화하면서 미래를 앞당겼다.” 리더들은 더 역동적이고 복잡한 선택을 해야 하고, 다각적인 전략을 끊임없이 마련해야 한다. 기존의 성장 전략 위에 끊임없이 새로운 전략을 겹쳐 활용하면서 합리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ESG 성장, 디지털 플랫폼, 애자일 조직… 9가지 전략으로 위대한 기업의 핵심 DNA를 갖춰라! BCG의 핵심 전략가인 저자들은 최근 수년간 수백 개의 기업을 리서치하고 수십 명의 위대한 리더를 인터뷰하면서 한 가지 기업 번영의 특징을 발견해냈다. 성공적인 일류 기업의 리더들은 조직을 조용히 ‘액체화’하고 있었다. 그들은 유동적이고 유연하며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민첩함, 유연함, 회복력을 갖추고 있었기에 변동성이 큰 시장,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 규제 체제, 기술 혁신에 강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일관된 전략이 아니라 지역별로 서로 다른 무수한 전략을 구사하며 무한 증식했다. 저자들은 이런 성공적인 기업 사례들을 바탕으로 ‘성장, 운영, 조직’의 3가지 측면에서 향후 10년간의 성장 동력이 될 9가지 전략을 도출해냈다. 이 전략은 미뤄도 괜찮은 것들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행해야 하는 급박한 일이다. 지금 맞이한 이 험난한 시기야말로 위대함을 뛰어넘을 유일무이한 기회다. 지난 수십 년간 위대한 것으로 여겨졌던 가치를 넘어, 이 책의 9가지 전략과 함께라면 그 이상의 일을 해낼 수 있다. “세상이 망하면 사업도 할 수 없다” 위대한 기업의 ESG 성장 전략: 사회적 가치 투자가 주주 수익을 불러오는 구조를 만들다 핵심 전략 1. 공익을 추구해서 주주 수익을 낸다 핵심 전략 2. 제품이 아니라 가치를 판다 핵심 전략 3. 작은 몸집으로 깊이 파고든다 20세기 후반 존경받던 기업들은 명확한 규칙과 예측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는 글로벌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인 주주 수익을 높이는 방식으로 경영 전략을 펼치며 고공 성장을 이뤄냈다. 이처럼 과거의 기업이 단순히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했다면, 21세기 기업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성장을 꾀해야 한다. 사회적 불평등과 기후 위기가 커지는 요즘, 기업은 더 이상 사회적 가치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수 없게 되었다. 세상이 망하면 사업도 할 수 없듯, 기업에는 주주 이익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영향력을 강화하는 더 큰 틀의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 정부, 규제기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경영 전략을 개편해야 한다. 이처럼 사회적 가치에 투자하는 전략은 단순 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이제 실제 주주 수익을 확보하는 핵심 전략이 되었다. 글로벌 시장으로 진입할 때도 ESG 전략은 필수가 되었다. 과거의 글로벌 기업이 그랬듯이 단순하게 ‘모든 곳’에서 동시에 성장을 이루려고 해서는 안 된다. 성장하는 지역을 주시하고, 이 지역에 적합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변덕스러운 시장에 민첩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산 경량화, 디지털, 전자상거래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용해야 한다. 진입할 시장을 더욱 까다롭게 고르고, 역설적이지만 선택한 시장에서는 사회적 요구 등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이렇듯 유연하지만 더 깊숙이 파고들어가는 전략이 있어야만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데이터는 21세기 산업의 연료다” 위대한 기업의 운영 전략: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공급망을 구축하라 핵심 전략 4. 강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가진다 핵심 전략 5. 플렉스 공장에서 생산한다 핵심 전략 6. 글로벌 데이터 아키텍처를 구축한다 미래의 공급망은 최근 수십 년간 글로벌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공급망과는 달라야 한다. 이미 많은 기업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관세 장벽을 넘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따라서 과거 엔드 투 엔드 공급망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혁신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보호 무역주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과 소싱 공장을 매핑하며 최고의 ‘공장-판매 국가’ 조합을 찾고, 소싱 국가 역시 그 폭을 넓혀 공급망에 유연성을 더하고 있다. 또한 최소의 비용보다는 빠른 속도와 대응력을 배송 모델의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다국적 공장과 배송 센터에 투자하고, 이를 저비용 기능과 결합해 맞춤형 상품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운영 전략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고객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선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소매점에서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만을 추적하는 월마트에 비해 데이터를 토대로 소비자를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이 더 큰 성과를 올린 것처럼, 데이터는 21세기 산업의 핵심 연료다. 글로벌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미래 실적이나 소비자 행동을 예측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가치 제안을 이끌어내는 데 유리하다. 따라서 이 연료를 효율적인 프로세스와 제품 및 서비스, 고객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글로벌 데이터 아키텍처를 구축해야 한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고슴도치의 전략을 버리고 날쌘 코끼리로 변신하라!” 위대한 기업의 조직 전략: 매트릭스 조직에서 벗어나 민첩한 고객 중심의 팀으로 개편하라 핵심 전략 7. 날쌘 코끼리처럼 크고 유연하다 핵심 전략 8. 인재라면 빌리고 연결시킨다 핵심 전략 9. 변화와 혁신에 집착한다 마지막으로 오늘날의 기업은 가장 중요한 이해 관계자인 고객을 중심으로 민첩하고 유연한 팀을 만들어야 한다. 오늘날의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민첩성과 다양성이다. 변화무쌍한 글로벌 시장에서 과거의 관료주의와 고객과의 거리는 곧 죽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매트릭스 조직 모델에서 벗어나 수평 구조의 민첩한 고객 중심 팀과 애자일 업무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틱톡과 터우탸오로 유명한 중국의 스타트업 ‘바이트댄스’도 애자일 조직으로 혁신했다. 서로 존칭 없이 업무에 임하며, 고정된 팀이 아닌 프로젝트 팀 형식으로 일을 추진한 결과 2019년 당시에만 74억 4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다. 콜린스는 과거 위대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리더는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함께 일할 적합한 사람을 찾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제 기업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하고 그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적합한 인재를 뽑는 데 집중해야 한다. 과거에는 인재를 활용하기 위해 정규직 직원을 확보하려고 노력했지만, 오늘날에는 단기간 혹은 프로젝트 단위로 인재를 빌려 쓰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탄력적으로 인재를 운용할 수 있고, 교육비용을 부담하지 않고도 긴급한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새로운 세대의 직원들이 원하는 것에 늘 귀를 기울이며 그들이 머물고 싶은 조직이 되는 것, 이것이 기업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저자들은 20세기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변화했다면, 21세기 기업들은 변화를 위해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기존의 일회성 변화만으로는 변덕스럽고 빠르게 진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따라서 늘 변화에 집중하고 다양한 혁신을 추구하는 데 능숙해져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리더가 있다. 리더가 위대한 수준을 넘어설 때 회사도 변덕스러운 환경과 팽팽한 긴장을 뚫고 나갈 수 있다. 지난 수십 년간 위대한 것으로 여겨졌던 가치를 넘어, 이 책의 9가지 전략과 함께 그 이상을 위한 혁신을 시작하자.오늘날 기업과 지도자들은 사회와 환경 문제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 기후변화, 불평등, 유행병 같은 문제가 악화하고 있으며 정부 혼자 관리하는 것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 또 기업의 책임과 리더십을 보여달라는 대중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호베르투 마르케스 의 말처럼 “세상이 망하면 사업도 할 수 없다.”―「공익에 투자에 더 큰 주주 수익을 얻어라」 스타벅스의 디지털 개인화 노력을 통해 회사는 눈에 띄는 성공을 거뒀고 소비자들은 스타벅스에 매력을 느꼈다. 스타벅스가 디지털 플라이휠 프로그램을 시행한 첫해에 스타벅스 리워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들의 지출액이 8퍼센트 늘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사상 최대 증가율이다. 매출의 거의 40퍼센트를 리워드 회원들을 통해 창출한 회사의 경우, 이는 매출이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증가했음을 의미한다.―「배송하지 말고 스트리밍하라」 에어비앤비의 모델은 매우 탁월한 자산 경량화다. 이 회사는 소유한 숙박시설이 없지만, 에어비앤비 플랫폼에 자신의 부동산을 등록하고 투숙객을 묵게 해주는 지역 부동산 소유주와 투숙객들에게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올린다. 디지털 모델은 일반적으로 글로벌 성장을 위한 자산 경량화 전략에 해당하고, 디지털 기업은 비슷한 규모의 해외 매출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해외 자산이 훨씬 적다.―「글로벌 시장에 작은 몸집으로 깊이 파고들어라」
나이스 적천수 해설서 - 하
상원문화사 / 유백온 지음, 맹기옥 옮김 /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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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문화사
소설,일반
유백온 지음, 맹기옥 옮김
명리 3대 보서라고 일컬어지는 <자평진전(子平眞詮)> <난강망(欄江網)> <적천수(滴天髓)> 중에서 제 1을 꼽으라면 <적천수(滴天髓)>이다. 그 이유는 아마 <자평진전>이나 <난강망>이 팔자의 체(體)의 영역을 주로 다루었다면 <적천수(滴天髓)>는 용(用)의 영역도 다루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적천수>를 읽을 정도 수준에 이른 사람들이 책을 보면 이해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한문은 알고 명리는 잘 모르는 분들이 쓴 책도 있는 것 같았다. 이 책은 가능하면 쉬운 용어를 사용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쓴 <적천수> 해설서이다. 제2장 육친론(六親論) 01 부처(夫妻) 02 자녀(子女) 03 부모(父母) 04 형제(兄弟) 05 성패론(成敗論) 06 여명(女命) 07 소아(小兒) 08 재덕(才德) 09 분울(奮鬱) 10 은원(恩怨) 11 한신(閑神) 12 종상(從象) 13 화상(化象) 14 가종(假從) 15 가화(假化) 16 순국(順局) 17 반국(反局) 18 전국(戰局) 19 합국(合局) 20 군상(君象) 21 신상(臣象) 22 모상(母象) 23 자상(子象) 24 성정(性情) 25 질병(疾病) 26 출신(出身) 27 지위(地位) 28 세운(歲運) 29 정원(貞元) 부록명리 3대 보서라고 일컬어지는 『자평진전』『난강망』『적천수』 중에서 제 1을 꼽으라면 『적천수』이다 명리학 고전의 최고봉 명리 3대 보서라고 일컬어지는 『자평진전(子平眞詮)』 『난강망(欄江網)』 『적천수(滴天髓)』 중에서 제 1을 꼽으라면 『적천수(滴天髓)』이다. 그 이유는 아마 『자평진전』이나 『난강망』이 팔자의 체(體)의 영역을 주로 다루었다면 『적천수(滴天髓)』는 용(用)의 영역도 다루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적천수』를 읽을 정도 수준에 이른 사람들이 책을 보면 이해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한문은 알고 명리는 잘 모르는 분들이 쓴 책도 있는 것 같았다. 이 책은 가능하면 쉬운 용어를 사용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쓰려고 노력했지만 독자들의 수준에 따라 다른 평이 나올 것이다. 명리 고전 『적천수(滴天髓)』 명리(命理)의 고전(古典)들은 주로 명리학(命理學)의 건물, 즉 체(體)의 영역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자평진전(子平眞詮)』이나 『난강망(欄江網)』 『적천수(滴天髓)』 등 명리 고전에는 용(用)의 영역인 12운성이나 신살 또는 형충파해 등의 용어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명리 고전들이 사주풀이를 하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무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체(體)가 없이 용(用)이 있을 수는 없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는 말도 그런 의미와 상통한다. 명리 고전을 정리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은 국가와 시대마다 다른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용어였다. 이때 도움이 된 것들이 번역서나 인터넷의 자료들이었는데, 일부 번역서들은 한문은 알고 명리는 모르는 수준에서 나왔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그러한 책들도 도움이 되었다. 이 『적천수해설서』는 주로 『적천수천미』 중심으로 구성을 하였는데 원문이나 원주 그리고 임철초 주 등은 직역하기보다는 원문의 내용을 살피면서 의역하려고 애를 썼다. 당연히 잘못된 부분이 있을 것인데 이러한 것들은 앞으로 수정을 거듭해 나가려고 한다. 아무쪼록 이 책이 명리학(命理學)이라는 건물을 튼튼하게 짓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인생의 행복을 그리는 재무 설계
새로운제안 / 삼성생명 FP 센터 글 /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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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FP 센터 글
삼성생명의 재무설계 전담조직인 삼성생명 FP센터에서 재무설계 상담 서비스 과정에서의 모든 노하우와 상담경험을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구성한 총서이다. 이 책은 재무설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물론, 인생 전반에 걸쳐 내가 무엇을 언제부터 계획하고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체적으로 1장에서는 전반적인 재무설계의 필요성과 절차를 알아보고, 2~5장에서는 일반적인 라이프 이벤트(결혼, 내 집 마련, 자녀교육 등) 및 은퇴, 상속증여, 위험관리 등 각각의 재무목표에 따른 기본지식과 대응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마지막 6장에서는 근로소득자, 개인사업자, 법인 CEO 등 각 직군별로 특별히 유의해야 할 재무설계 포인트를 정리했다. 총서 발간에 즈음하여 프롤로그 1장 재무설계, 기본부터 짚고 가자 01_ 재(財)테크와 재(災)테크의 차이 02_ 재무설계가 뜨는 이유 저금리로 인한 금융환경의 변화 피부로 다가온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개인 재무목표의 다양성 03_ 재무진단 주치의를 활용하자 재무설계의 5단계 프로세스 2장 재무설계의 첫걸음, 목표 세우기 01_ 나의 소박한 꿈 달성하기 02_ 결혼자금, 도대체 얼마나 필요할까? 03_ 내 집 마련기간 단축하기 내 집 마련, 단계별 전략이 필요하다 04_ 우리 아이 최고로 교육시키기 역시 교육은 백년대계(?) 미래가치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금융상품 및 기간을 신중히 선택하라 05_ 꿈을 현실로, 나의 재무목표 세우기 결혼비용과 전세자금부터 시작한다 우리 아이 교육도 미리미리 내 집 마련과 은퇴플랜 3장 행복한 인생 2막, 은퇴 이후를 준비하라 01_ 대한민국 장수만세! 인생은 80부터? 무너지는 사회부양 구조 02_ 우리나라 노후준비의 현주소 턱 없이 부족한 노후준비 안타까운 베이비붐 세대의 현실 나홀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고민 03_ 인생 후반전을 위한 현명한 노후준비 노후생활기의 흐름 마지막에 웃는 자가 최후의 승자 04_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특별한 원칙 지금 당장 시작하라 복리효과를 노려라 은퇴용 주머니를 따로 차라 자산이 아닌 소득으로 준비하라 부부가 각각 분산해 마련하라 4장 아름다운 퇴장, 상속과 증여 01_ 상속과 증여, 이제는 상식이다 흔히 볼 수 있는 상속·증여 사례 상속과 증여는 이렇게 다르다 02_ 증여의 기본을 알아보자 임대소득이 있는 자산을 증여하라 저평가된 부동산을 증여하라 증여받은 부동산 매각시 주의사항 수증자를 최대한 분산하라 03_ 상속공제를 최대한 활용하라 04_ 법인 상속의 함정 피하기 주권상장주식의 평가 비상장주식의 평가 05_ 상속·증여를 위한 절세 노하우 부부간 자산 및 소득을 분산하라 유동성을 확보하라 연령이 높아질수록 금융자산 비중을 높여라 상속세 납부재원을 확보하라 5장 든든한 기초공사로 위험을 관리하라 01_ 나를 둘러싼 위험은 무엇일까? 왜 위험에 대비해야 할까? 02_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 가장의 조기사망 내 몸값 정도는 있어야 유가족이 편안하다 갑작스런 질병과 상해에 대비하라 국민건강보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03_ 금쪽같은 내 재산에 불이 난다면? 손해보험도 눈여겨봐라 04_ 치명적인 위험, 보험사로 넘겨라 가족을 위한 보장, 나를 위한 연금 보장기간과 보험료를 먼저 고려하라 변액상품으로 보장 외에 초과수익을 노려라 해약보다 전환이 유리하다 05_ 사업자를 위한 보험 100% 활용사례 비유동자산 보유비중이 높은 경우 동업자의 사망에 대비한 정기보험 6장 주요직군별 재무설계 포인트 01_ 근로소득자의 재무설계 포인트 근로소득 과세표준의 계산 02_ 개인사업자의 재무설계 포인트 법인이 개인기업에 비해 무조건 유리한가? 법인전환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신규로 법인을 설립할 때 유의할 사항은? 개인사업자도 연금저축공제를 받을 수 있을까? 03_ 법인 CEO의 재무설계 포인트 법인설립시 주주구성은 어떻게 하는 게 유리할까? 배당을 하는 것이 유리할까, 불리할까? 세법상 임원에 한 규제사항을 이해해야 한다 법인에 대한 과세관청의 중점관리사항은?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제도를 이해해야 한다 가업승계에 대한 준비는 되어 있는가? 상속개시에 대한 준비는 되어 있는가?대한민국 최고 FP들이 이야기하는 재무설계의 모든 것!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사람들에게 재무설계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면 “나는 펀드도 하나 들었고, 연금보험도 가입했는데 굳이 재무설계가 필요하냐?” “지금 당장 먹고살기도 힘든데 무슨 놈의 재무설계냐” 등의 대답이 돌아오곤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각종 매스컴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위험을 경고하고, 전 세계적으로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재무설계에 대한 인식에도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즉,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낌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생을 설계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재무설계의 필요성을 느꼈다 해도 막막하긴 마찬가지이다. 앞으로 사회·경제적 구조가 어떻게 바뀔지, 또 미래 나에게 필요한 돈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를 개인이 일일이 예측하고 계산하기는 현실적으로 너무나 어렵기 때문이다. 결국 재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이때 기본적인 재무설계 상식을 갖추느냐 아니냐에 따라 재무상담 서비스의 질은 천지차이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독자들의 고민에 대한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집필되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삼성생명 FP센터의 필진은 재무설계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구성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재무설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물론, 인생 전반에 걸쳐 내가 무엇을 언제부터 계획하고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을 완성하는 재무설계로의 초대! 재무설계는 자신이 지향하는 삶을 살기 위해 경제적인 관점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무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재무목표를 세우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1장에서는 전반적인 재무설계의 필요성과 절차를 알아보고, 2~5장에서는 일반적인 라이프 이벤트(결혼, 내 집 마련, 자녀교육 등) 및 은퇴, 상속증여, 위험관리 등 각각의 재무목표에 따른 기본지식과 대응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마지막 6장에서는 근로소득자, 개인사업자, 법인 CEO 등 각 직군별로 특별히 유의해야 할 재무설계 포인트를 정리했다. 재무설계가 어렵다고, 당장의 생활이 힘들다고 오직 현재만을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인생은 도움 구할 길 없는 망망대해에 놓이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이정표대로 ‘지금 바로’ 미래에 대한 명확한 재무목표를 세워 ‘하루라도 빨리’ 실천한다면 누구나 행복한 인생 2막을 그려나갈 수 있다. 이 책은 당신의 인생항로에 안전한 길을 안내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삼성생명 재무설계 총서』는… 삼성생명의 재무설계 전담조직인 삼성생명 FP센터에서 재무설계 상담 서비스 과정에서의 모든 노하우와 상담경험을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구성한 총서이다. 현재 재무설계의 기본편인 『인생의 행복을 그리는 재무설계』가 출간되었으며, 계속해서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은퇴설계, 부동산과 금융상품 투자방안, 쉽게 풀어보는 상속·증여, 사업승계 및 절세전략 등이 출간될 예정이다. 『삼성생명 재무설계 총서』는 독자들이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인생에 풍요로움을 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한 번 보고 바로 써먹는 경제용어 460
길벗 / 신성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오시연 (옮긴이), 스즈키 가즈유키 (감수) /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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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오시연 (옮긴이), 스즈키 가즈유키 (감수)
“경제는 아는 만큼 보인다!” 경제상식이 중요하고 많이 알아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뉴스에서 가끔 듣는 단어조차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멀고도 먼 이야기다. 이 책은 이런 ‘경알못’들의 시선과 필요에 맞춰 쉽고 간편하고 재미있게 경제를 알려준다. 기사 읽기, 면접, 발표, 토론 등 어디서든 확실히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용어가 460개로 국내 최다 용어를 담고 있음에도 일상 속에서 자주 쓰이고 경제학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용어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감수자의 말 1장 국내경제 - 생활 속 경제용어(1) 경기 | 경기상승 | 경기후퇴 | 호황 | 불황 | 경기지표 | 기업경기실사지수 | GDP | 외수 | 내수 | 분기별GDP속보 | GNP | 재정 | 기초재정수지 | 재정정책 | 금융정책 | 물가 | 물가안정목표 | 물가상승률 | 인플레이션 | 디플레이션 | 금리 | 장기금리 | 단기금리 | 우대금리 | 스태그플레이션 | 주가 | 코스피 | 코스피200 | 환 | 환율하락 | 환율상승 | 거품경제 | 거품경제붕괴 2장 국제경제 - 생활 속 경제용어(2) 경제 세계화 | G7 | G20 | 무역 | 비교우위 원리 | 보호무역 | 자유무역 | NAFTA | WTO | 무역수지 | 무역적자와 무역흑자 | 경상수지 | 국제수지 | 자본수지 | 금융계정 | 외화준비금 | 디폴트 | IMF | 국제통화 | 기축통화 | 외국환시장 | 외국환시세 | 변동환율제 | 고정환율제 | 외환시장개입 | 펀더멘털 | 경제통합 | FTA | AFTA | EPA | TPP | RCEP | 유로존 | AIIB | ADB | 아시아 통화위기 | 헤지펀드 | 잃어버린 20년 | 일본의 금융빅뱅 | 제로금리 | 양적완화 | 양적·질적금융완화 | 마이너스 금리 정책 | 아베노믹스 | 격차사회 |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 리먼브라더스 사태 | 유로 위기 | 핀테크 3장 경제학 기본용어 경제 | 재화와 서비스 | 경제활동 | 경제주체 | 생산 | 분배 | 지출 | 교환 | 시장경제 | 경제학 | 미시경제학 | 거시경제학 | 경제적 합리성 | 인센티브 | 희소성 | 가치 | 효용 | 이윤 | 가격 | 트레이드오프 | 비용 | 기회비용 4장 가계·기업 - 미시경제학 용어(1) 한계 | 수요 | 공급 | 수요곡선 | 공급곡선 | 수요와 공급의 균형 | 초과수요 | 초과공급 | 수요 탄력성 | 공급 탄력성 | 가계 | 한계효용 |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 소득효과 | 대체효과 | 정상재 | 열등재 | 대체재 | 보완재 | 가격효과 | 기펜재 | 기업 | 생산요소 | 한계생산 | 한계생산체감의 법칙 | 생산함수 | 한계분석 | 비용곡선 | 한계비용 | 총비용 | 고정비용 | 변동비용 | 평균비용 | 총수입 | 한계수입 | 이윤극대화 | 손익분기점 | 조업중단점 | 매몰비용 5장 가격·시장 - 미시경제학 용어(2) 시장 | 완전경쟁시장 | 시장균형 | 균형가격 | 시장가격 | 가격수용자 | 불완전경쟁시장 | 시장원리 | 생산자잉여 | 소비자잉여 | 사회적잉여 | 자원배분 | 보이지 않는 손 | 파레토 최적 | 한계생산물 가치 | 렌트 | 준지대 | 로렌츠곡선 | 지니계수 | 독점 | 가격결정자 | 역수요곡선 | 독점이윤 | 독점도 | 자연독점 | 과점 | 복점 | 가격선도자 | 동질재 | 차별재 | 독점적 경쟁 | 게임이론 | 내시균형 | 페이오프 | 죄수의 딜레마 | 카르텔 | 보통사람의 정리 | 반복게임 | 시장실패 | 외부효과 | 외부경제 | 외부불경제 | 외부효과의 내부화 | 피구세 | 코즈의 정리 | 공공재 | 사적재 | 새뮤얼슨의 공식 | 무임승차자 | 정보의 비대칭성 | 도덕적 해이 | 역선택 | 레몬시장 | 그레셤의 법칙 6장 GDP·경기 - 거시경제학 용어(1) 부가가치 | SNA | 플로 | 스톡 | 합성의 오류 | 명목GDP | 실질GDP | 1인당GDP | 삼면등가의 법칙 | 국내순생산 | 국민순생산 | 소득 | 국민소득 | 물가지수 | 소비자물가지수 | 생산자물가지수 | 서비스 가격 지수 | GDP 디플레이터 | 하이퍼인플레이션 | 물가안정목표제 | 디플레이션 스파이럴 | 자산 디플레이션 | 자산효과 | 경제성장 | 경제성장률 | 명목경제성장률 | 실질경제성장률 | 경제성장론 | 경제발전론 | 해러드-도마 성장모형 | 내생적 성장이론 | 유효수요 | 유효수요 원리 | IS-LM 모형 | IS곡선 | LM곡선 | 균형국민소득 | 균형이자율 | 소비함수 | 한계소비성향 | 평균소비성향 | 종합경기지표 | 경기종합지수 | 경기동향지수 | 선행종합지수 | 동행종합지수 | 후행종합지수 | 경기순환 | 경기정점 | 경기저점 | 키친파동 | 주글라파동 | 쿠츠네츠파동 | 콘드라티예프파동 7장 정부·중앙은행 - 거시경제학 용어(2) 공공부문 | 민간부문 | 정부 | 자원배분 기능 | 소득재분배 기능 | 경제안정화 기능 | 승수효과 | 자동안정화장치 | 구축효과 | 유동성 함정 | 재정적자 | 완전고용 재정적자 | 공채 | 도마의 조건 | 본조건 | 리카도의 대등정리 | 배로의 대등정리 | 자유방임주의 | 세의법칙 | 작은정부 | 큰정부 | 총수요관리정책 | 완전고용 | 시카고학파 | 화폐 | 관리통화제도 | 통화량 | 마셜의 K | 금융 | 고성능화폐 | 신용창조 | 신용승수 | 중앙은행 | 한국은행 | 연방준비제도이사회 | 유럽중앙은행 | 통화정책 | 기준금리 | 공개시장운영 | 판매운영 | 구매운영 | 지급준비제도 | 금융시스템 | 최종대부자 | 화폐의 중립성 | 총수요 | 총공급 | 노동시장의 균형 | 임금의 하방경직성 | 총곡급곡선 | 총수요곡선 | AD-AS 모형 8장 경제학사 용어 중상주의 | 중농주의 | 고전경제학 | 노동가치설 | 마르크스경제학 | 신고전경제학 | 한계혁명 | 일반균형이론 | 케인스 경제학 | 케인스혁명 | 수요 측면의 경제학 | 유동성선호 | 신자유주의 | 공급 측면의 경제학 | 통화주의 | 화폐수량설 | 행동경제학 권말 부록_미처 다 못 담은 경제용어이 책으로 경제학을 공부했다면 어땠을까?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던 경제용어를 그림과 함께 학습해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460개의 용어를 개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경제기사나 뉴스에서 자주 쓰이는 일상적인 용어부터 경제학 필수 용어까지 풍부하게 알려준다. 연관된 용어가 장별로, 앞뒤로, 본문의 링크로 연결되어 있어서 경제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경제가 중요한 건 알겠는데 사실 그게 뭔지는 모르겠어……. 경제 공부가 어렵다는 편견은 버리자. 어떤 분야라도 차근차근 ‘단어’부터 쉽게! 경제학이라고 하면 어딘가 묵직해진다. 사실은 주변에 널린 게 ‘경제적’ 현상들이고 이미 경험하고 있는데도 ‘언어’를 몰라서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느끼는 것이다. 어떤 언어를 공부하든 시작은 언제나 엄마, 아빠……. 아니 ‘단어’부터! 《한 번 보고 바로 써먹는 경제용어 460》은 일상 속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부터 시작해 경제이해도를 높여줄 필수 지식을 용어 단위로 쪼개서 소개한다. 미시경제, 거시경제 등 말만 들어서는 잘 감이 오지 않는 경제학. 이제 겁먹을 필요가 없다!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용어만 모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큰 도움 주는 확실한 용어 460! “경제는 아는 만큼 보인다!” 경제상식이 중요하고 많이 알아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뉴스에서 가끔 듣는 단어조차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멀고도 먼 이야기다. 《한 번 보고 바로 써먹는 경제용어 460》은 이런 ‘경알못’들의 시선과 필요에 맞춰 쉽고 간편하고 재미있게 경제를 알려준다. 기사 읽기, 면접, 발표, 토론 등 어디서든 확실히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용어가 460개로 국내 최다 용어를 담고 있음에도 일상 속에서 자주 쓰이고 경제학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용어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같은 내용도 논리적으로 멋지게 말하고 싶다면 용어부터 공부하자! 막상 사전을 펼쳐보니 눈앞이 깜깜해진다고? 보면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일러스트+용어설명’의 조합! 용어 단위로 끊어 학습할 수 있더라도 그 대상이 ‘경제’라면 섣불리 다가서기 어려운 것이 사실. 《한 번 보고 바로 써먹는 경제용어 460》은 각 용어를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직관적인 그림과 만화 대사들로 단어 하나를 금세 이해할 수 있어서 꼭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가 없다. 경제학자가 될 것이 아니라면, 학습이 필요한 부분의 용어만 먼저 골라서 읽어보면 된다. 그래서 용어 하나만 알면 경제가 이해가 돼? 관련된 용어들이 연결되어 술술, 쭉쭉 읽히는 구성! 대부분의 경제용어는 그 용어 하나의 뜻을 안다고 해서 용어의 쓰임까지 이해하기는 어렵다. 《한 번 보고 바로 써먹는 경제용어 460》에서는 한 단어와 연관된 단어를 앞뒤로 배치하고 관련 있는 용어들을 모아서 장별로 나누었다. 본문에서 다른 용어의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하는 페이지로 연결해 이해를 돕기 때문에 단어를 폭 넓게 학습하고 익혀나갈 수 있다. 《한 번 보고 바로 써먹는 경제용어 460》은 꼭 필요한 단어와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용어를 그림으로 된 설명을 보며 학습할 수 있는 책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쉬운 단어들부터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고리오 영감 (큰글자)
살림 / 오느레 드 발자크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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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오느레 드 발자크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마음을 풍요롭게 다스리고 날카롭게 자신을 마주하고 싶은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고전문학선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 두껍고 지루한 고전을 친절하고 더 맛깔스럽게 재탄생시킨 '축역본'이자 글자 크기를 키워, 보다 편한 독서를 도와준다. 세상을 제대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나를 제대로 알고 세상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 세상이 아무리 추하고 역겹더라도 아무 생각 없이 그에 휩쓸려 사는 것보다는 두 눈 뜨고 제대로 보는 것이 낫다. 이 세상과 이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속된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발자크 <고리오 영감>은 우리를 절망에 빠뜨리는 게 아니라, 우리를 돌아보고 우리 자신을 되찾게 해준다. 세상 타락상을 보여주는 발자크의 소설은 어떤 삶이 의미 있는 삶인지 우리를 되돌아보게 한다.제1장 서민 하숙집 제2장 사교계에 입성하다 제3장 불사조 제4장 아버지의 죽음 『고리오 영감』을 찾아서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세계문학컬렉션 인간 내면의 순수와 탐욕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고리오 영감』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세계문학 버킷리스트! 세상을 제대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나를 제대로 알고 세상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 세상이 아무리 추하고 역겹더라도 아무 생각 없이 그에 휩쓸려 사는 것보다는 두 눈 뜨고 제대로 보는 것이 낫다. 이 세상과 이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속된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발자크 『고리오 영감』은 우리를 절망에 빠뜨리는 게 아니라, 우리를 돌아보고 우리 자신을 되찾게 해준다. 세상 타락상을 보여주는 발자크의 소설은 어떤 삶이 의미 있는 삶인지 우리를 되돌아보게 한다. 큰글자로 읽는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읽지 않는 고전은 없는 고전이고, 즐기지 못하고 감동을 주지 못하는 고전은 죽은 고전이다.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은 마음을 풍요롭게 다스리고 날카롭게 자신을 마주하고 싶은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고전문학선이다. 두껍고 지루한 고전을 친절하고 더 맛깔스럽게 재탄생시킨 ‘축역본’이자 글자 크기를 키워, 보다 편한 독서를 도와준다. 사실주의의 시조, 인간 내면의 순수와 탐욕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고리오 영감』 오노레 드 발자크는 사실주의의 시조로 평가받는다. 오노레 드 발자크는 자신이 집필한 90여 편의 장편과 단편을 서로 연결시켜 『인간희극』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작품 세계로 만들었는데, 인간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상과 사건사고를 자신의 작품을 통해 보여주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실현시킨 것이다. 그래서 발자크는 19세기 프랑스 사회와 인간 군상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다양한 성격과 특징을 가진 수많은 등장인물을 창조하고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일상을 상세하게 그림으로써 사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애썼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고리오 영감』에서 ‘이 내용은 허구도, 소설도 아니다. 모든 것이 사실이다’라고 자신 있게 선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 작품에는 어떤 ‘사실’들이 담겨 있을까? 가난한 귀족 집안 출신의 청년 법학도 라스티냐크는 오로지 성공하기 위해 부푼 꿈과 야망을 안고 파리로 상경한다. 그는 보케르 부인의 허름한 하숙집에 묵으면서 파리의 사교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의 옆방에는 욕심 많은 두 딸에게 무한한 애정을 바쳤지만 정작 자신은 딸들의 무관심 속에 홀로 남겨진 고리오 영감이 살고 있다. 라스티냐크는 고리오 영감과 두 딸의 관계를 자신의 출세를 이루는 수단으로 이용하려고 하지만 고리오 영감의 순수한 부성애를 목격하게 된다. 그래서 라스티냐크는 돈과 명예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외면하고, 모든 재산을 딸들에게 바친 채 낡은 하숙방에서 병들어 죽어가는 고리오 영감을 보살핀다. 결국 노인은 라스티냐크 앞에서 세상을 떠나고 그동안 상류사회의 부조리를 두 눈으로 목격한 라스티냐크는 그의 죽음으로 인해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성공과 출세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된다. 그는 파리의 야경을 바라보며 “자, 우리 간의 대결이다!”라고 외치며 타락한 세상에 맞서 다시 한 번 성공의 의지를 다진다. 그는 고리오 영감을 통해 깨달은 순수함을 포기하는 대신 출세를 위해 세상과 타협하는 법을 얻은 것이다. 발자크가 『고리오 영감』을 집필했던 때는 프랑스 사회가 1830년 7월 혁명을 통해 왕정복고 시대의 시대적 빗장을 풀고 정치·문화·사상적으로 많은 전환점을 가지고 온 시대였다. 이를 바탕으로 초기 자본주의가 사회에 뿌리를 내리면서 사람들은 돈과 권력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고 사회적 출세를 최상의 목표로 삼는 등 탐욕과 속물적 근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숭고와 희생의 상징이자 ‘부성애의 그리스도’인 고리오 영감과 상류 사회로의 진출을 꿈꾸지만 자그마한 순수함을 지녔던 청년 라스티냐크의 모습은 당시 격변하던 프랑스 사회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는 타락한 세상에서 진정으로 타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타락에 어느 정도 몸을 담가야 하고, 자신의 속물적인 모습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고리오 영감』은 우리의 불편한 속내를, 있는 그대로 비춰주는 탁월한 거울인 셈이다.당신은 아마 한가롭게 푹신한 의자에 엉덩이를 파묻고 이 책을 펼쳐 든 채, ‘이 책 재미있겠는걸’이라고 중얼거릴지도 모른다. 그리고 고리오 영감의 불행한 이야기를 다 읽은 다음 당신은 곧장 맛있는 저녁을 먹을 것이다. 그러고는 자신의 그런 무심함을 작가 탓으로 돌릴 것이다. ‘참, 과장도 심하군’이라고 생각하거나 ‘너무 시적으로 썼어’라고 중얼거리면서 말이다.하지만 꼭 알아두시라! 이 드라마는 허구도 아니고 소설도 아니다. 모든 것이 사실이다. 너무도 사실적이라서 읽는 이는 이 드라마에서 자기 집, 또는 자기 마음속에서 벌어질 만한 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부인이 죽자 고리오의 마음속에는 아내를 향한 사랑 대신 부성애라는 감정이 무럭무럭 자라나 모든 것을 압도하게 되었다. 아내에게 쏟던 애정을 그는 두 딸들에게 옮겨 쏟아부었다. 그가 부자인 것을 다들 알았기에 자기 딸들을 아내로 주겠다며 접근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지만 그는 그냥 홀아비로 살겠다고 했다. 그는 당연히 두 딸에게 분에 넘치는 교육을 시켰다. 연 수입 6만 프랑 이상의 부자이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단 1,000프랑도 쓰지 않는 그가 딸들 교육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았다. 딸들은 승마도 했고 마차도 가졌으며 마치 부유한 늙은 영주의 정부라도 되는 듯이 풍족한 생활을 했다. 아무리 돈이 많이 드는 일이라도 딸들이 하고 싶다면 아버지는 스스로 서둘러서 원하는 것을 들어주었다. 그는 딸들이 자기에게 잘못하는 짓까지도 사랑할 정도였다. 딸들이 출가할 나이가 되자 그녀들은 각자 취향대로 남편을 선택할 수 있었다. 딸들이 각자 아버지 재산의 반씩 지참금으로 가져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나스타지는 미모 덕분에 레스토 백작의 구혼을 받을 수 있었다. 그녀는 귀족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었기에 그를 배우자로 택했다. 반면에 델핀은 돈을 좋아했다. 그녀는 독일 출신으로 신성로마제국의 남작이 된 은행가 누싱겐 씨와 결혼했다. 고리오는 그 뒤로도 제면업에 계속 종사했다. 딸들과 사위들은 그가 이 사업을 계속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체면이 손상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 일을 그만두라는 딸과 사위들의 성화에 못 이겨 그는 상점을 팔고 은퇴했다. 은퇴한 후에도 그의 수입은 연간 8,000에서 1만 프랑은 되었다. 두 딸은 은퇴한 아버지를 집에 모시기를 꺼려했다. 그뿐이 아니었다. 남들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가 자기들 집에 드나드는 것까지 노골적으로 싫어했다. 완전히 홀로 된 영감은 결국 보케 하숙집에 투숙해서 숙식을 해결하게 된 것이다. “아니, 이보다 더 나은 데 살면 뭐하려고? 당신에겐 설명하기 어려워. 요컨대 이거야. 내 인생은 내 두 딸에게 있다, 이거란 말이오. 딸들만 따뜻하면 나는 춥지 않아요. 딸들이 웃으면 나는 하나도 지루한 게 없어. 내게 슬픔이 있다면 그건 오로지 딸들이 슬플 때뿐이라오. 자식이 행복해질수록 더 행복해지는 것, 이런 건 설명 못 해요. 학생도 나중에 알게 될 거요. 아마, 이건 이해할 거야. 나는 아버지가 되고서야 진정으로 하느님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오. 저렇게 사랑스러운 딸들을 이 세상에 보내신 하느님을 어찌 믿지 않을 수 있겠소? 다만 나는 하느님이 세상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내 딸들을 사랑해요. 이봐요. 내 사랑스런 딸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면 나는 그 사람 신발도 닦아주고 그 사람 심부름도 다 해줄 수 있소. 그 아이 하녀를 통해 그 마르세라는 사람이 못된 개 같은 사람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소. 그놈 목을 비틀어버리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니까. 그렇게 예쁜 내 딸을 사랑하지 않다니!” 외젠의 눈에 고리오 영감이 숭고해 보였다. 고리오 영감은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를 빛나게 한 것은 타오르는 부성애 바로 그것이었다. 이 순간 영감의 목소리에는 위대한 배우가 보여주는 몸짓 같은 것이 있었다.
세 살부터 수학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책
팝콘북스 / 가기모토 사토시 글, 김경은 옮김, 신항균 감수 /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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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일반
가기모토 사토시 글, 김경은 옮김, 신항균 감수
왜 아이들은 수학을 싫어할까? 학습지 말고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붙이고 재밌게 공부할 수 없는 방법은 없을까? 수학을 가르치는 부모들은 이런 고민을 한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이 책은 생활 속 놀이 23가지를 통해 아이들이 수학의 원리를 깨닫고 하고, 초보 엄마들도 아이를 손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몸으로 익히면 아이가 이것을 구체적으로 받아들여 흥미를 잃지 않는다. 계단을 오르며 숫자를 세고, 케이크를 자르며 원의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선을 그으면서 도형을 만들어낸다. 아이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수학을 하나의 놀이로 인식하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익힌다. 취학 전 아이들에게 즐겁게 수학을 익히게 하고 싶지만 어떻게 지도할지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프롤로그 수학을 싫어하면 평생 고생할까? 1단계 놀이_ 숫자 세기 1. 계단 오르기 부모님께-무의식적으로 수학 즐기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칼럼1 중요한 왼손 2. 종이 세기 부모님께-수학을 잘하려면 손을 움직여야 합니다 칼럼2 계산 실수는 엄격하게 다룬다 3. 버스 타기 부모님께-숫자를 세면서 집중력을 기를 수 있어요 4. 시계 보기 부모님께-초등학교 수학에서 틀리기 쉬운 ‘시간’ 개념에 강해집니다 칼럼3 수학 실력이 느는 성격이 있다? 5. 외국어로 숫자 세기 부모님께-외국어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6. 트럼프 나열 부모님께-넓은 공간을 잘 활용하면 문제를 빨리 풀 수 있습니다 칼럼4 연필 쥐는 법이 중요한 이유 2단계 놀이_ 도형과 친해지기 1. 선 나누기 부모님께-선의 등분 연습이 수학의 학력을 크게 좌우합니다 칼럼5 수학을 즐겁게 공부하는 요령 2. 케이크 자르기 부모님께-원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요 3. 정삼각형 그리기 부모님께-도형에 관한 발상을 넓히는 연습이 됩니다 칼럼6 필산과 암산의 관계 4. 블록 놀이 부모님께-블록 놀이로 집합의 개념을 익힙니다 5. 지도와 배치 부모님께- 그림으로 표현하면 문제 해결력이 향상됩니다 칼럼7 수학을 못해도 살아가는 데 문제없다? 6. 직소퍼즐 만들기 부모님께-직관력과 집중력을 높여 줍니다 칼럼8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자세가 좋다 3단계 놀이_ 숫자에 강해지기 1. 차량번호 게임 부모님께-계산을 빨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전화번호 게임 부모님께-상상력과 계산력이 향상됩니다 칼럼9 수학을 꼭 좋아해야 하는가? 3. 계산대 게임 부모님께-계산 훈련이 됩니다 칼럼10 중요한 계산력 4. 트럼프 점 게임 부모님께-덧셈의 계산력을 기릅니다 5. 가위바위보 게임 부모님께-직감을 예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칼럼11 인사는 제대로 6. 누메로 게임 부모님께-사칙연산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칼럼12 어떤 놀이를 하면 수학 실력이 향상될까? 4단계 놀이_ 숫자 즐기기 1. 정사각형 만들기 부모님께-예습은 수학 실력을 향상시킵니다 2. 길이 재기 부모님께-주변 환경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칼럼13 선생님에게 불만이 있을 때 3. 종이접기 부모님께-등비수열을 배울 수 있습니다 칼럼14 다 모른다고 대답하지 않는다 4. 온도 그래프 그리기 부모님께-예측하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칼럼15 이해하기 전에 문제를 풀자 5. 바둑알 나열 부모님께-수열의 이론에 익숙해집니다 칼럼16 논리적으로 올바른 의견을 말할 수 있으려면? 에필로그 아무리 좋은 학습지도 아이가 쳐다보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연습문제 정답\'세수아\'를 모르면 아이가 평생 고생한다! 왜 우리 아이는 수학을 싫어하는가? “아이가 숫자를 세기 시작하면서 학습지를 시켰어요. 학습지 선생님께서 아이가 수학을 잘한다고 하더라고요. 잘한다고 하니 조금씩 욕심이 생겨 지금까지도 시키고 있습니다.”(초등 4학년생 자녀를 둔 김은희씨) 그러나 학습지 공부의 효과가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아이는 학교에서 시험을 보면 덧셈, 뺄셈 등 계산 때문에 수학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어릴 때부터 수학 학습지를 시켰고, 그 내용 대부분이 연산문제인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김씨는 마음고생이 심했다. 단순히 수학 성적뿐 아니라 어릴 때부터 수학을 공부하면 집중력, 논리력과 더불어 철학적 사고의 힘이 생긴다고 해 공부의 기초를 수학으로 다지려던 김씨는 온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었다. * 아무리 좋은 학습지도 아이가 쳐다보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기초실력을 키운다고 유아 때부터 단순 연산 연습을 시키는 엄마들이 있다. 주로 이름난 학습지를 이용하는 경우이다. 이런 엄마들은 ‘일단 연산을 잘하게 되면 자신감이 생길 것’이라고 믿지만, 개념에 관한 이해 없이 단순 연산문제를 몇 년 동안 계속한 아이들의 부작용은 결국 고학년에서 드러나게 된다. 계산은 능숙해졌지만 끈기가 없어지는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부작용은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학습지라도 이미 흥미를 잃은 아이의 성적을 올릴 수는 없다. * 일상생활 속 숨어 있던 수학이 아이의 머릿속으로 쏙쏙~ 엄마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의 하나는 ‘아이가 처음 수학을 접할 때 어떻게 흥미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게 하는가?’이다. “재미있게 놀면서 공부와 자연스럽게 친해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게 모든 부모의 꿈이 아닌가”라며 “아직 어린 아이를 무조건 학원에 보내거나 학습지를 시키긴 싫었다”라는 류성원씨나 “수열까지 가지 않더라도 도형이나 시간 개념을 말로 설명해 주려고 하면 어렵다”라는 조헌숙씨의 고민은 이런 맥락에서 나왔다. 문제는 주변 사물을 이용해 수학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대변해 줄 엄마표 놀이수학 책이 없다는 것이다. * 3세부터 \'세수아\'로 배우는 23가지 수학 기초 『세 살부터 수학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책(세수아)』은 부모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책이다. 책에서 소개하듯 계단을 오르며 숫자를 세고, 케이크를 자르며 원의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삐뚤 빼둘 서툴게나마 선을 잇다 보면 도형이 되는 생활 속 놀이 23가지를 아이와 함께하다 보면 초보 엄마들도 별다른 준비물 없이도 생활 속 사물을 통해 아이를 손쉽게 지도할 수 있다. 각 단락의 끝에 있는 ‘연습문제’는 아이가 하나의 개념을 익히려면 꼭 필요한 반복학습을 도와주고, ‘부모님께’는 아이가 이 놀이를 통해 익힐 수 있는 수학 개념을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의 장점은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몸으로 익히면, 아이가 이것을 구체적으로 받아들여 흥미를 잃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60초라는 개념이 시계의 초침이 한 바퀴를 도는 동안이라는 설명보다는 눈을 감고 60을 센 후, 눈을 떠서 시간을 확인하게 하는 방법으로 아이가 시간을 몸으로 익히게 하는 방법이다. “이 책에 나오는 놀이를 했더니 아이가 “엄마 너무 재미있다”라고 해 깜짝 놀랐어요. 수학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건 어른들만의 편견이었나 봅니다.”(4세 자녀를 둔 박영씨) “둘째 딸내미는 요즘 숫자를 세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책 속에 나오는 놀이를 함께하다 보니 숫자 세기를 노래처럼 흥얼거리며 다닙니다. 숫자와 친해지다 보니 다른 놀이도 하자고 졸라서 다음 단계로 진행하려고 합니다.”(6세 자녀를 둔 이지영씨) 이렇게 몸으로 기억한 개념은 아이가 수학을 하나의 놀이로 인식하기 때문에 차차 다음 단계로 나가는 데 거부감이 없다. 특히 기억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3세부터 아이가 일상생활 속에 숨은 수학 개념을 놀이로 익힐 수 있게 집에서 도와준다면 아이는 복잡한 수학 개념도 머릿속에 쏙쏙 집어넣게 된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수학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신항균(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가 내용을 감수해 신뢰성을 더한, 『세 살부터 수학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책』을 취학 전 아이들에게 즐겁게 수학을 익히게 하고 싶지만 어떻게 지도할지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권한다. 이 책과 함께하다 보면 수학이 놀이로 바뀔 것이다.
힘든 일을 먼저 하라
갤리온 / 스콧 앨런 (지은이), 이희경 (옮긴이)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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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리온
소설,일반
스콧 앨런 (지은이), 이희경 (옮긴이)
우리는 힘들지만 중요한 일을 미루고는 더 쉽고, 더 재미있고, 덜 중요한 일을 선택한다.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할 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러나 습관적으로 일을 미루는 사람의 인생은 언제나 잔잔하게 불행하다. 하기 싫은 일을 미루고 빈둥댄다고 해서 그 시간이 마냥 달콤한 것은 아니다. 미뤄둔 일을 머릿속에서 완벽하게 지우지 못해 늘 긴장되어 있고 불안하다. 매 순간 마음이 불편한 상태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망한 인생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이 책은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저자 스콧 앨런의 대표작으로 미루는 습관과 싸우는 독자들의 폭발적 지지를 받은 책이다. 저자 본인도 30년간 미루기 버릇으로 고통받아 왔으며 그 습관으로 인해 인생 내내 심각한 손해를 입으며 살아왔다. 저자는 자신이 미루기라는 고질병을 고쳤던 방법들을 소개하며 미루는 사람들은 게으른 것이 아니라 습관 형성이 잘못되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습관을 쌓기 위한 저자의 현실밀착형 조언은 당신이 나쁜 버릇을 끊어내고 힘든 일부터 먼저 처리하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프롤로그 | 인생은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1. 나는 왜 같은 패턴을 반복하는가 - 미루는 사람의 10가지 특징 - 쉬운 일만 하면 벌어지는 일들 - 우리는 두려워서 시작하지 못한다 - 왜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꿈꾸는가 - 당신이 일을 미루는 10가지 이유 2. 힘든 일을 먼저 하는 22가지 무기 ① 뇌의 속임수에 넘어가면 끝이다 ② 외면했던 것들을 직면하라 ③ 일에 가속도가 붙으면 미루기가 싫어진다 ④ 타임 블록: 딱 5분의 마법 ⑤ 단 10분도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 ⑥ 인생의 주도권을 잡아야 습관도 잡는다 ⑦ 하다 말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 다스리기 ⑧ 집중을 놓쳐도 우선순위로 돌아오라 ⑨ 기록에는 힘이 있다 ⑩ 작은 성공들을 쌓아가라 ⑪ 안 미루는 사람들의 비밀 ⑫ 자신을 달래면서 데리고 가야 한다 ⑬ 유혹 묶어두기: 마음의 저항을 끊어내는 법 ⑭ 시각화 훈련으로 뇌를 속여라 ⑮ ‘데드라인’이 없으면 영원히 미루게 된다 반복성 업무와 일회성 업무를 구분하라 제발 혼자 끙끙대지 마라 막힌 지점을 찾아 해결하라 시간이 부족한 게 아니라 방향성이 부족한 것이다 스스로를 구속하는 장치 만들기 주변을 긍정적 신호로 채워라 80 대 20 법칙: 자기 파괴적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3. 나를 망치는 최악의 습관에서 빠져나오기 - 자기 인생에서 자꾸 도망가는 버릇 - 한순간도 편치 못한 마음으로 살아가기 - 부정적인 말의 감옥에 자신을 가두는 습관 4. 일에서, 집에서, 인간관계에서 힘든 일을 하는 법 - 일: 중요한 것만 남기는 업무 방식 - 집: 마음 편하게 쉬고 싶다면 - 인간관계: 두려움을 다룰 것 에필로그 | 여전히 미루기의 유혹에 넘어가는 당신에게 ★★★아마존 베스트셀러★★★ “절대 읽지 마라! 죽을 때까지 괴롭게 살고 싶다면!” 미루기 습관으로 괴로워하는 독자들의 폭발적 반응과 입소문이 만들어낸 베스트셀러! 우리는 힘들지만 중요한 일을 미루고는 더 쉽고, 더 재미있고, 덜 중요한 일을 선택한다.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할 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러나 습관적으로 일을 미루는 사람의 인생은 언제나 잔잔하게 불행하다. 하기 싫은 일을 미루고 빈둥댄다고 해서 그 시간이 마냥 달콤한 것은 아니다. 미뤄둔 일을 머릿속에서 완벽하게 지우지 못해 늘 긴장되어 있고 불안하다. 매 순간 마음이 불편한 상태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망한 인생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이 책은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저자 스콧 앨런의 대표작으로 미루는 습관과 싸우는 독자들의 폭발적 지지를 받은 책이다. 저자 본인도 30년간 미루기 버릇으로 고통받아 왔으며 그 습관으로 인해 인생 내내 심각한 손해를 입으며 살아왔다. 저자는 자신이 미루기라는 고질병을 고쳤던 방법들을 소개하며 미루는 사람들은 게으른 것이 아니라 습관 형성이 잘못되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습관을 쌓기 위한 저자의 현실밀착형 조언은 당신이 나쁜 버릇을 끊어내고 힘든 일부터 먼저 처리하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미루기도 중독이다! 미루기 습관을 고쳐주는 마지막 해법 같은 책 당신은 집중해야 하는 보고서 작성을 겨우 시작했다. 가까스로 집중이 되었을 즈음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떠오른다. “잠깐 인스타그램 좀 확인할까?” 그래서 당신은 끝내지 못한 일을 뒤로하고 10분간 인스타그램 스크롤에 심취한다. 그러다가 10분은 한 시간이 되고, 당신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유튜브에서 어느 뮤지션의 이름을 검색하고 있다. 마구잡이로 이런저런 영상을 보다 보면 어쩐지 자연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것으로 끝나고 만다. 비록 보고서 쓰기는 실패했지만 하루를 완전히 망칠 수는 없다는 생각에 30분간 이메일과 메신저에 답을 한다. 그나마 쉬워 보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고 난 다음엔 고양이 동영상을 볼 차례다. 마치 자신의 이야기 같은가? 인생의 다른 모든 습관과 마찬가지로 미루기 습관은 어느 한 행동을 반복하면서 시작되며, 몇 년 뒤에는 끊을 수 없는 사슬처럼 고착화된다. 이 사슬은 끊어내기가 아주 어려우며 나쁜 버릇에 중독되어버린 듯한 느낌을 준다. 미루기 버릇에서 벗어나려면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중독자처럼 고군분투해야만 하는 것이다. 미루는 습관의 숨은 감정을 파악하라! 불안과 두려움, 회피의 악순환에서 빠져나오는 22가지 무기 집중을 유지하지 못하고 ‘충동적 전환’에 넘어가거나 주의를 끄는 모든 것에 반응하는 버릇은 미루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우리의 뇌는 ‘쉽고 재미있는 일’을 먼저 하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충동적인 전환으로 뇌의 흐름이 넘어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음속에 떠오른 생각에 반응하는 것은 마치 조건반사와 같은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어떤 것이 돌연 생각났다고 해서 그것에 대해 꼭 반응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갑자기 무언가를 확인하고 싶어질 때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잠시 기다려라. 그 충동은 마치 언제 그런 생각이 났었냐는 듯이 사라져버릴 것이다. 이 책은 일을 미루게 되는 이유에 대해 알려주고, 미루는 버릇을 끊어내기 위한 22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미루기는 모호하고 교묘한 마음의 행동인 것은 맞지만, 그렇게 어렵고 복잡한 문제는 아니다. 미루는 버릇이 작동하려고 할 때의 심리를 이해한다면 오래된 습관에도 엄청난 변화가 생길 것이다. 언제까지 자괴감에 시달리며 살 것인가? 힘든 일을 끝내야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뚜렷한 이유 없이 긴장되고 불안하다면,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있을 경우가 많다. 미뤄둔 일을 머릿속에서 완벽하게 지우지 못해 긴장되어 있고, 자기도 모르게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미루기의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악순환을 끊는 방법은 오로지 힘든 일을 먼저 하는 것뿐이다. 힘들지만 중요한 일을 먼저 하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기쁨과 자유를 얻게 된다. 미루는 행동으로 인한 불안 또한 사라진다. 저자는 부담스럽고 힘들어서 회피했던 일을 시작하자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지금껏 피해왔던 도전들과 자신이 없어 거절했던 제안들에 이제는 즐겁게 참여하게 됐다. 침대 밑에 던지고 못 본 척하던 일이 이제는 매일 아침 우선순위 목록에 오른다. 정말로 원한다면 모두가 이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정말로 그것을 원한다면 말이다. 이것을 기억하라. 미루는 습관 또는 나쁜 습관은 타고난 특성이 아니다. 여타 다른 습관과 마찬가지로, 당신은 수년간 미루는 습관을 배워왔다. 그렇다면 당연히 버릴 수도 있다. 책은 이렇게 말한다. “당신은 의지박약이 아니라 새로운 습관으로 단련될 필요가 있을 뿐이다.” “정신 못 차리는 저를 제발 혼쭐내주세요!” 크게 한번 혼나고 싶은 미루기 장인들의 필독서 미루는 버릇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자신도 어찌하지 못하는 습관 때문에 고통을 호소한다. 유튜브에 가득한 동기부여 영상을 찾아보지만 오래되고 고질적인 미루는 버릇을 어떻게 해주지는 못한다. 도파민을 자극하는 영상은 또 다른 자극적은 영상을 찾아보게 할 뿐이다. 『힘든 일을 먼저 하라』는 미루기 중독자를 위한 ‘최후의 처방’ 같은 책이다. 누군가의 미루기 과정을 훔쳐본 듯한 현실적 미루기 사례들은 물론, 닥친 현실을 정면돌파 하게끔 자극하는 저자의 단도직입적 말투는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훨씬 강력하다. 당신이 따끔한 말들로 혼쭐나는 것을 즐기는 자기계발 독자라면, 이 책은 당신의 마음을 단번에 휘어잡을 것이다.방 정리를 미루는 것이 당신의 인생을 망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학창 시절에 중간고사 시험을 벼락치기로 준비했던 것도 당신의 인생을 망치진 않았을 것이다(심지어 벼락치기 효과가 좋았던 적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집안일을 미루고, 습관적으로 공부를 미루던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도 위태로운 삶을 산다. 중요한 업무를 미루다가 상사의 신뢰를 잃게 되기도 하고, 절약을 미루고 건강을 미루다가 최악의 노후를 맞을 수도 있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결국 그에 대한 값을 치르게 된다. 머리로는 분명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리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겹다. 또다시 주의를 빼앗겼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한 채, 당신은 다른 방향으로 빠르게 이끌려가고야 만다. 이렇게 힘든 일을 미루는 습관이 굳어진다. 인생의 다른 모든 습관과 마찬가지로 이것은 어느 한결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시작되는데, 결국 이러한 습관은 끊을 수 없는 사슬이 된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면 이 사슬을 끊어내기가 아주 어려워지며 나쁜 버릇에 중독되어버린 듯한 느낌마저 든다. 미루기 버릇에서 벗어나려면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중독자처럼 고군분투해야만 하는 것이다. 당신은 해냈다는 느낌을 받기 위해 쉬운 일을 먼저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하루에 열네 시간씩 일했는데도, 실제로 완성된 일이 하나도 없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우선순위가 아니었는데도 이메일을 보내는 데 하루에 세 시간을 쓴 것은 이메일 회신이 그나마 쉬워 보였기 때문이다. 마음은 쉽고 재미있는 일을 하도록 훈련되었다. 이 습관을 되돌리는 핵심은 새로운 행동을 훈련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앞으로 당신의 미루는 습관이 숙련된 행동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석전 박한영
민족사 / 혜봉 (지은이)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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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
소설,일반
혜봉 (지은이)
구한말 가장 뛰어난 석학 중의 한 분으로, 일본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근대 불교 교육의 선각자, 조선불교의 제일인자, 한국학의 태두(泰斗), 문사철의 석학, 근대 지성의 멘토였던 석전 박한영 스님의 평전이다. 민족문제연구소에서 간행한 『친일인명사전』의 친일불교인사를 집필한 것으로 유명한 임혜봉 스님이 철저한 고증과 수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서술하였다.서문 1부 석전의 출가와 구도 13 세속의 삶 … 14 물 위의 풀잎처럼 떠돌다 19세에 출가 … 18 강원에서 사교과·대교과 공부 … 27 금강산의 절차탁마 … 35 설유처명 대사의 법맥을 잇다 … 44 구암사에서 개강 … 51 2부 불교 유신과 항일 운동 55 불교 유신 활동 … 56 불교계의 각성과 개혁을 위한 언론 활동 … 68 조선 제일의 불학(佛學) 강사 … 97 석전의 항일 운동 … 118 일본불교 임제종과의 합병 저지 … 131 3부 기행시대: 한라에서 백두까지 151 춘원·가람과 금강산 여행 … 152 제주도 기행 … 163 육당과 풍악기행 … 181 눈 내리는 겨울, 남쪽지방 기행 … 200 심춘 순례 … 207 시회(詩會) 활동 … 237 묘향산과 경주 여행 … 266 백두산 등반 … 273 4부 종정(교정)시대: 인재 양성, 교육 헌신 301 개운사 불교전문 강원 강주 … 302 조선불교 선교양종 교정(종정) … 310 중국 강남지역 여행 … 317 시자가 말하는 석전과 대원 강원 … 323 「정주사산비명」 완성 … 342 두 번째 제주도 여행 … 353 중앙불교전문학교 교장 … 360 원지방품행·갑술년 소하회 … 375 승지강산(勝地江山) … 393 5부 만년의 물외도인 401 연년세세, 사람은 늙어가고 … 402 시대의 거울 … 410 대원 강원 폐쇄, 은퇴 후 내장사 주석 … 420 물외도인의 일화 … 429 광복 직후 초대 교정 추대 … 445 큰 빛은 홀연히 지고 … 455 석전 박한영 대종사 연보 _464석전 박한영 스님의 탄생 150주년 임혜봉 스님이 석전 박한영 스님의 삶과 생애, 학문, 수행을 담담히 그린 평전! “스님은 일제강점기 조선 제일의 불학강사(佛學講師)였을 뿐만 아니라 선(禪)에도 조예가 깊었고 당대의 뛰어난 시인·서화가·묵객들과 시회(詩會)에서 시를 지으신 시인이었다. 사람마다 삶이 힘들고 어렵기 마련이다. 힘겹게 인생을 사는 불자와 젊은이들이 그 어둡고 혼란했던 한말과 일제 강점기에도 꿋꿋하게 학문과 수행에 정진했던 석전 큰스님의 전기를 읽고 삶의 어떤 긍정적인 실마리와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머리말 중에서 올해는 석전 박한영 스님(1870∼1948)의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석전 박한영 스님은 구한말 출가와 재가를 막론하고 가장 뛰어난 석학 중의 한 분으로 손꼽히는 분이다. 일본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근대 불교 교육의 선각자, 조선불교의 제일인자, 한국학의 태두(泰斗), 문사철의 석학, 근대 지성의 멘토 등 그 어떤 말로도 스님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일제강점기 그 어둡고 힘든 시절을 밝게 비추어 준 큰 스승, 석전 박한영 스님은 한국불교 근대화의 문을 열었고, 해방 후 초대 종정으로 한국불교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하였다. 수행력 깊은 박람강기의 석학으로 당대 지성인들을 이끌어 문화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석전 박한영』, 이 책은 『친일불교론』, 『일제하 불교계의 항일운동』, 『종정열전』 1·2, 『망국대신 송병준 평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간행한 『친일인명사전』의 친일불교인사를 집필한 것으로 유명한 임혜봉 스님이 철저한 고증과 수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서술한 석전 박한영 스님의 평전이다. 석전 박한영 스님의 삶과 생애와 학문, 수행을 객관적으로 그려놓은 가운데 관련 사진도 곁들여 생생한 감동을 더해 준다. ‘문사철의 석학, 근대 지성의 멘토’ 『석전 박한영』! “대원 강원에는 학인스님들 외에도 석전 스님의 심후한 학덕을 존경하고 따르는 재가 거사와 준수한 청년들이 모여 들었는데, 운성의 기억에 남는 이름으로는 김형태·김동리·이봉구·신석정·서정주·이종익 등이었다. 그 외에도 여러 사람이 있었지만 오래 전 일이라 기억할 수 없다고 하였다.” - 본문 224쪽 중에서 석전 박한영 스님은 근대 지성을 대표하는 고승이다. 1895년 순창 구암사에서 강의를 시작한 이래 광성의숙, 고등불교강숙, 개운사 불교전문강원 등 여러 사찰에서 강주로 있으면서 수많은 학인들을 지도하였다. 그뿐 아니라 중앙학림의 학장, 동국대 전신인 중앙불교전문학교의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역시 많은 후학들에게 가르침을 베풀었다. 석전 박한영 스님은 불교계뿐만 아니라, 육당 최남선(崔南善, 1890~1957)과 위당(爲堂) 정인보(鄭寅普, 1893~1950), 미당 서정주(徐廷柱, 1915~2000) 등 학계와 문학계에도 수많은 제자들을 남겼다. 육당과 위당은 당대의 5대 천재로 손꼽히는 석학이었는데, 이들은 석전 박한영 스님과 30여 년 동안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스님의 가르침을 받아 왔다. 당대 조선 최고의 지식인이라고 자타가 공인했던 육당 최남선은 석전 스님의 한시(漢詩)를 모은 발문에서, “석전사(師)를 만나매, 내전(內典)이고 외전(外典)이고 도대체 모르는 것이 없을 만큼 박식했다. 나는 누구에게도 물어볼 것이 없는데, 석전 선생에게는 물어볼 것이 있다”고 고백했다. 위당 정인보는 에서, “한영과 함께 길을 갈라치면 한국 땅 어디를 가나 그는 모르는 것이 없다. 산에 가면 산 이야기, 물에 가면 물 이야기……, 이른바 사농공상(士農工商) 무엇에 관한 문제를 꺼내든지 화제는 고갈될 줄 몰랐다.”고 술회했다. 석전 박한영 스님은 당대 저명한 시인 묵객들과 교류하면서 산벽시사(珊碧詩社)의 동인으로서 활발하게 시회(詩會) 활동을 하기도 했다. 만해 한용운을 비롯해 이능화, 만암, 청담, 운허, 운성, 운기, 남곡, 경봉 스님 등 출가자들과 정인보, 오세창, 이동영, 이광수, 서정주, 신석정, 조지훈, 모윤숙, 김동리, 조종현, 김영수 등 내로라하는 문인들도 모두 석전 스님의 제자이거나 혹은 깊은 학문적·인격적인 영향을 받았다. 박람강기의 석학인데다 친일 행적이 전무(全無)한 항일의 곧은 지조와 인격을 갖추었기에 석전 박한영 스님에게 수많은 당대 지성들이 감화되었던 것이다. 석전 박한영 스님의 항일 행적과 중생 사랑 “석전 박한영 스님은 불교계 개혁과 유신운동의 선봉에 서 있었다. 그런데 그는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대열에 합류하지 못하였다. 만해 한용운이 훗날 시간적으로 촉박하여 석전을 민족대표로 내세우지 못했다고 해명했지만 (중략) 석전의 제자인 중앙학림 학생들이 대거 3.1운동의 전위대로 활동하였다.” - 본문 118쪽 김법린, 김상헌, 백성욱, 정병헌, 오택언, 신상완, 김대용, 박학규, 김규헌, 김봉신 등 석전 박한영 스님에게 지도 받은 중앙학림의 학생스님들이 서울 시내 일원과 전국 각 지방의 사찰을 중심으로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독립만세운동을 분담하여 추진하였다. 이렇듯 중앙학림의 학생스님들이 3.1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 석전 박한영 스님은 중앙학림의 전임 학장으로 선출되었고, 곧이어 결성된 한성임시정부와 대동단에 참여해 항일 운동 대열에 적극 참여하였다. 한성임시정부에서 배포한 국민대회 취지서의 말미에 첨부된 명단에 석전 박한영 스님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독립되어야 한다는 1921년 워싱턴에서 개최된 태평양회의에 제출한 ‘한국인민치태평양회의서’에 불교계 대표로 서명 날인함으로써 항일 의지를 만천하에 천명하였다. 석전 박한영 스님이 조선불교의 일본 임제종과의 합병을 적극 반대한 것 역시 항일운동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일제가 강압적으로 식민통치하던 때임에도 불구하고 석전은 과감하게 임진왜란을 들먹이고 일본인들이 애써 기피하는 ‘이충무공·왜군·강강술래’라는 금기어를 사용하였다. 석전은 「명량(鳴梁)」이라는 시에서도 임진왜란 때의 일본군을 ‘비휴()’라는 사나운 동물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석전의 시 「명량」과 기행문 「영주기행」에 나오는 ‘명량해전’에 관한 대목을 보면 그가 비록 ‘방외(方外: 세속의 테 밖)’의 사람이었지만 투철한 역사의식과 강한 민족적 주체성을 지니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본문 166쪽~167쪽 이 책은 1부 석전의 출가와 구도, 2부 불교 유신과 항일 운동, 3부 기행시대, 4부 종정(교정)시대, 5부 만년의 물외도인 등 총 5부로 나뉘어 편집되어 있는데, 3부에는 춘원·가람과 금강산 여행, 제주도 기행, 육당과 풍악 기행, 눈 내리는 겨울, 남쪽지방 기행, 심춘 순례, 묘향산과 경주 여행, 백두산 등반 등 최남선, 이병기, 정인보 등과 함께 한라에서 백두까지 기행한 내용이 담겨 있다. 우리나라의 명승지를 두루 여행하면서 가는 곳마다 술술 써 내려 간 석전의 기행시를 음미하는 것도 이 책의 색다른 묘미다. 석전의 한시에는 위의 내용처럼 투철한 역사의식과 강한 민족적 주체성이 담겨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항일의식을 북돋워 주고 있다. 인재양성과 종단 발전에 힘쓴 근대 불교의 선각자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의 어렵고 힘든 시절에 살았던 석전 박한영 스님은 시대의 험난함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구도열정으로 일생을 시종하였다. 스님은 조선불교 선교 양종의 교정(1929)이자 개운사 조실이었으며 대원암 강원의 강주였던 시절에도 강원의 학인들과 똑같이 일찍 일어나 매일 새벽 좌선을 하고 학인들에게 강의를 한 후 20리 길을 걸어 중앙불교전문학교에 출근하여 교장인데도 직접 『선문염송』과 유식학 등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석전 박한영 스님은 수많은 저서를 집필하여 불교학의 발전과 불교 유신에 큰 기여를 한 근대 불교의 선각자다. 스님은 강원과 불교전문학교의 교재로 편찬한 책이 여러 권이며, 인명학과 유식론을 비롯하여 『계학약전』·『대승백법』·『팔식규구』·『정선치문집설』·『선문염송 및 설화』 등 불교학의 이론서도 다수 출간하였다. 또한 『석전시초(石顚詩抄)』(동명사, 1940)에 석전 박한영 스님의 한시 598편이 수록되어 있다.(다른 사람의 시 6편을 합하면 총 604편). 이 시집은 육당 최남선이 석전 스님의 고희를 기념해 만들어드린 책으로 육당은 이 시집의 원판을 멀리 상해까지 가서 제작했다고 한다. 한시뿐만 아니라 여러 사찰의 상량문·중건비문·사리탑명·승려들의 영찬(影贊)과 행략(行略: 짧은 전기)들을 무려 64편이나 지었고, 석림 수필 또한 21편을 썼다.[스님의 산문은 『석천문초』(법보원, 1962)에 수록되어 있다.] 한편 난해하기로 유명한 최치원의 『사산비명(四山碑銘)』 을 연구하여 『정주사산비명(精註四山碑銘)』(1931)을 완성해 출간하기도 하였다. 교계의 여러 잡지와 신문에 끊임없이 시와 산문을 써서 게재하였고, 『해동불보』라는 불교 잡지의 편집·발행인으로 매월 많은 글을 써서 발표한 것은 오로지 독자들을 깨우치기 위한 중생 사랑의 발로였다. 당대의 최고 지성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할 만큼 박학다식하고, 단 한 번도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시종일관 일제에 항거했던 석전 박한영 스님, 이 책은 저자가 머리말에서 밝혔듯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삶의 의미와 바른 삶의 이정표를 제시해 주고 있다. ◆ 석전 박한영 스님 약력 ◆ 박한영 스님은 1870년 8월 완주군 초포면에서 태어났다. 불명(佛名)은 정호(鼎鎬), 호는 석전(石顚), 한영(漢永)은 그의 자(字)이다. 일찍 부친을 여의고 농사를 지으며 살았고 17세 때부터 마을 서당에서 훈장을 지냈다. 19세에 위봉사 금산 스님을 찾아가 머리를 깎고 출가하였다. 이때 정호(鼎鎬)라는 법명을 받고 3년 동안 위봉사에서 정진하였다. 21세 때 장성 백양사 운문암에서 김환응(幻應) 스님으로부터 4교(四敎)를 배웠다. 23세 때는 순천 선암사로 가서 경전에 밝은 김경운(擎雲) 스님에게 대교를 배웠고, 우리나라 불교의 주맥인 선학과 화엄을 통달하고 내외군서를 섭렵한 설유(雪乳) 스님의 법을 이었다. 이로써 설파(雪坡 1707∼1791) 이후 조선불교 교학(敎學)의 커다란 산맥을 잇게 되었다. 석전 박한영 스님은 만해(卍海)·금파(琴巴) 스님 등과 불교개혁에 나섰고 만해·성월(惺月)·진응(震應)·금봉(錦峯) 스님과 친일불교에 맞서 조선불교 정체성을 수호하기 위해 임제종(臨濟宗)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고등불교강숙 숙사(1914), 중앙학림 강사와 교장(1915~1922), 중앙불전 교장(1930~1938)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조선불교 교정(敎正)을 지냈다. 석전은 1946년까지 동국대학교의 전신인 중앙불교전문학교 교장과 조선불교 교정을 맡아 보며 불교계의 발전에 진력했다. 8·15 해방 후에는 조선불교 중앙총무원회의 제1대 교정으로 선출되었다. 불교계의 화엄종주로 불렸던 석전은 개운사에서 내려와 정읍 내장사에서 만년을 보내다 1948년 세수 79세로 입적했다. **자세한 내용은 책 뒤의 연보(464쪽) 참조
마약의 사회사
현실문화 / 조석연 (지은이) /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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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문화
소설,일반
조석연 (지은이)
한국 사회 변화에 따라 마약이 범죄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통제되어간 과정을 탐구한 책이다. 국가의 통치술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며 시대별 마약 단속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마약의 해독이 인지되기 시작한 개항기부터 피해가 확대된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을 거쳐 군사정부의 집권으로 국가의 사회통제가 강화되는 와중에도 마약류 소비의 계층과 범위가 점차 다양해진 1980년대까지 사회에서 시대별로 마약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달라져왔으며, 어떤 동력으로 규제되어왔는지, 어떤 상황에서 마약 사용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왔는지를 살펴본다. 검찰청, 국과수, 형사정책연구원 등의 국가 기록과 민간인 구술 채록 등 양질의 자료를 바탕으로 읽는 재미와 함께, 한국 근현대사에서 가려져 있던 분야를 새롭게 조명해볼 기회를 제공한다.들어가며 1부 조선, 아편과 만나다 1장 전통사회의 가정상비약 2장 일제강점기 아편 생산지가 된 조선 3장 모르핀의 등장 2부 해방과 정부수립, 마약문제의 현실 4장 해방과 함께 찾아온 보건 위기 5장 ‘비국민’이 된 마약중독자 6장 「마약법」의 탄생 3부 경제개발과 조국 근대화, ‘건강한 국민’이 되는 길 7장 정치적 악에서 경제적 악으로 8장 ‘메사돈 파동’과 사회악으로의 공식화 9장 청년, 대마초와 만나다 10장 대마초를 바라보는 국가의 눈 4부 경제 호황과 그 이면, 필로폰의 시대 11장 올림픽 유치와 필로폰 시대의 개막 12장 풍요 속의 빈곤: 유흥업의 성장과 필로폰 소비 13장 마약을 통해 사회를 장악하라 나가며 부록_ 한국에서 마약은 얼마나 연구되었나 감사의 글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전통사회의 가정상비약은 어떻게 ‘망국의 병’이 되었나? 개항기부터 1980년대까지의 마약 인식과 사회악의 탄생 정치사에 편중된 한국 현대사에서 마약 문제라는 사회현상은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현재 한국이 비교적 마약류를 잘 통제하고 있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우리에게 마약은 가끔 정치적 필요에 따라 불거지는 연예계의 이슈 혹은 재벌가의 비행 정도일 뿐이다. 하지만 불과 1970년까지도 대마 흡입은 불법이 아니었다는 사실에서 보듯 우리가 지닌 ‘마약’의 역사는 그리 단순하지 않고, 또 그동안 제대로 다뤄지지도 않았다. 저자는 한국사회에서 마약이 의학 용어가 아닌 법률 용어였으며, 시대에 따라 무엇을 마약으로 규정하느냐가 달라질 수밖에 없었던 점을 포착해, ‘마약 단속’이라는 키워드로 한국 근현대사를 새롭게 쓰고자 한다. 『마약의 사회사: 가정상비약에서 사회악까지, 마약으로 본 한국 근현대사』는 한국 사회 변화에 따라 마약이 범죄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통제되어간 과정을 탐구한 책이다. 국가의 통치술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며 시대별 마약 단속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마약의 해독이 인지되기 시작한 개항기부터 피해가 확대된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을 거쳐 군사정부의 집권으로 국가의 사회통제가 강화되는 와중에도 마약류 소비의 계층과 범위가 점차 다양해진 1980년대까지 사회에서 시대별로 마약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달라져왔으며, 어떤 동력으로 규제되어왔는지, 어떤 상황에서 마약 사용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왔는지를 살펴본다. 검찰청, 국과수, 형사정책연구원 등의 국가 기록과 민간인 구술 채록 등 양질의 자료를 바탕으로 읽는 재미와 함께, 한국 근현대사에서 가려져 있던 분야를 새롭게 조명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마약은 시대마다 다르게 정의된다 근대화의 각 시기에 유행하던 마약이 보여주는 당대의 사회상 ‘마약’이라는 용어는 현대사회가 규정한 법률상의 정의를 담고 있다. 1950년대의 아편, 1960년대의 메사돈(메타돈), 1970년대의 대마초, 1980년대의 필로폰 등 시대별로 유행하는 마약류가 달라져온 것도 이런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예컨대, ‘마약’이라는 용어와 그 정의가 존재하지 않았던 전통사회에서 아편의 원료인 양귀비를 재배하고 사용하는 일은 민간의 자연스러운 권리였고, 1970년대 초까지는 대마초 흡연도 법에 저촉되지 않았다. 하지만 근대화의 각 국면 속에서 민간이 ‘국민’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권리를 부여받게 되면서 이러한 관습은 금기로 재설정되어갔다. 한국 사회에서 드러난 마약 문제에는 각 시기의 사회상이 투영되어 있어 정부 당국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때로는 보건 문제를 넘어 정치적인 문제로 부각되기도 했고, 때로는 경제 문제로 인식되기도 했으며, 사회 분위기에 따라서는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이해되기도 했다. 마약이 어떻게 인식되고 통제되어왔는지를 역사적으로 고찰해본다면 우리의 근현대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마약중독자는 ‘비국민’이다? 해방 이후 본격적으로 사회문제가 된 아편 이 책에서 저자는 전통사회 조선에서 농가의 약재로 이해되던 아편이 경계의 대상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시기를 개항기 무렵으로, 사회문제로 인식되기 시작한 계기를 일제강점기로 파악한다. 청국이 아편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모습을 지켜본 바 있는 조선은 외국과의 교류가 점점 더 빈번해지던 상황에서 외국과의 통상조약에 아편 수입을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시켰고, 그 사용에 대한 국내 처벌 규정도 제정했다. 그럼에도 민간의 전통적 인식이 크게 바뀌지 않다가,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아편 공급지가 된 조선에서는 수많은 아편중독자가 생겨났다. 또 일제가 패망해 본국으로 돌아간 후에는 그들이 남기고 간 막대한 양의 생아편과 모르핀이 사회에 유통되며 마약중독자가 급증하는 등, 일제강점기에 생산된 아편은 해방 이후 한국 사회에 커다란 사회문제를 야기했다. 정부는 예산과 인력의 투입을 최소하면서도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략을 썼다. 정부는 마약을 친일 또는 공산주의와의 대결이라는 문제와 연결하면서 그 사용을 민족의 생존과 대치되는 문제로 치환시켰고, 마약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건강이나 다른 폐해 때문이 아니라) 그 자체로 ‘국민’의 의무이자 역할이라고 강조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마약 관련자들은 ‘민족반역자’, ‘부일협의자’와 함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한받기에 이르렀고, 마약 사용은 친일만큼 반역적인 죄로 공표되었다. 또, 한국전쟁을 거치면서는 마약 문제가 더욱 심화되었다. 부상자의 진통제 사용에서 비롯한 경우뿐 아니라 한국에 주둔한 해외 병사들의 마약 사용과 그 주변 기지촌 여성들의 중독 문제도 부각되었다. 시내 곳곳에서 마약중독으로 인한 변사자들이 빈번히 출현하던 중 1957년 마침내 마약법이 제정되며 법적 기틀이 마련되었으나, 당장 실효를 거둔 것은 아니었다. 국가경제를 좀먹고 혁명과업을 방해하는 ‘망국의 병’ 경제개발과 근대화 논리의 그늘 마약에 대한 정부의 통제 의지가 강력히 발현되기 시작한 것은 1961년 군사정부의 출범 이후였다. 군사정부는 국내 노동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자본화에 기여한다는 경제개발의 목표에 기초해 국민들을 국가가 필요로 하는 ‘건강한 국민’으로 재생산해내고자 했다. 이에 따라 마약은 ‘국민의 정신을 병들게 해’ 노동력을 저하시키므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는 대상이었다. 이 시기 마약을 근절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군사정변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명분으로 기능했던 것이다. 공무원들의 부정부패가 사건을 키운 ‘메사돈 파동’ 당시에도 정부는 마약 척결이 ‘시대적 과제’라는 편리한 수사를 동원해 손쉬운 해결을 꾀했다. 정부는 마약을 통제하기 위해 마약의 ‘망국’의 프레임을 덧씌우기도 했고, 해당 정권이 당면한 목표와 과제를 위해 마약에 대해 이미 형성된 부정적인 인식을 이용하기도 했다. 1970년대의 ‘대마초 파동’에서도 정부가 정작 경계한 것은 마약 그 자체라기보다 청년들의 자기표현과 그로 인해 사회 분위기가 달라질지도 모른다는 점이었다. 당시 주한미군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소비되던 대마는 그때부터 마약의 대명사로서의 위상을 갖게 되었고, ‘민족의 생존’과 ‘국가보위’를 위협하는 반국가, 반윤리, 반시국, 반사회의 표상이자 ‘공산당과의 결전을 앞둔 시점에 저지르는 심각한 망국행위’로 표현되면서 정치·경제뿐 아니라 국가안보 문제와도 연결되었다. 필로폰 사범에게 내려진 사형선고 엄벌주의 정책의 한계 1980년대 유행 마약이 필로폰으로 바뀐 이유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가적 차원의 국제행사를 유치하게 된 정부는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차 자국 내 필로폰 중독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일본 정부와 필로폰 밀매매 근절에 대한 협력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고, 그 결과 일본 수출길이 막힌 한국 제조 필로폰은 국내로 유통되기 시작한 것이 일차적 원인이다. 저자는 이렇게 역유입된 필로폰이 확산된 데에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 호황과 관광객 유치를 염두에 둔 정부가 정책적으로 유흥업, 향락업을 장려하고 국내 소비 활성화를 꾀한 것이 한몫했다고 분석한다. 집권 초기부터 반독재·민주화 분위기에 맞서 강력한 사회통제의 필요를 절감했던 신군부 역시 집권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사회장악을 합리화하는 명분으로 마약을 ‘사회악’으로 규정해 강력히 단속했고, 이 시기 처음으로 향정 사범에 대해 사형이 선고되기에 이르렀다. 각 시기의 마약과 관련한 사회상을 통해 우리는 예방 대책 및 재활 방안이 부재한 처벌 일변도의 정책은 언제나 한계를 드러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제조·유통자에 대한 단속과 처벌에 그치지 않고 중독자 치료, 중독의 해독에 대한 교육·홍보 등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이 도외시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마약은 국민 보건 측면에서의 관심보다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되어온 경향이 크다. 근현대 한국에서 마약은 꾸준히 사회문제로 지목되어왔지만, 시대적 환경에 따라 이 문제를 사회문제로 생각하는 이유와 관점은 각기 달랐다. 마약은 국민의 건강과 위생의 문제보다는 정치·경제·사회적 현안들과 깊이 연동되어 이해되어왔다. 근대화 시기의 마약 인식에 대한 탐구를 통해 오늘날 마약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점검해본다면, 마약과 관련해 새롭게 변화한 산업구조와 오남용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전통사회에서 천연 마약을 자생적으로 재배하고 사용하는 것은 민간에서 누려온 자연스러운 권리였다. 당시 한국의 농가에서는 가정상비약이었던 아편을 채취하기 위해 양귀비를 재배하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근대화를 거치며 이러한 민간의 권리는 보건·후생이라는 명목 아래 국가의 권한으로 재설정되었다. 국민국가가 형성되고 민간이 ‘국민’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권리를 부여받게 되면서 이 같은 변화는 더욱 가속화되었다. 시간이 흐르며 농가의 아편 채취와 사용은 정부의 통제 대상이 되었고, 필요에 따라 양귀비를 재배하는 행위 역시 개인의 권리를 넘어선 ‘범죄’로 인식되었다. 1980년대까지는 권위주의적 정부의 엄벌주의에 입각해 마약문제에 강력한 처벌을 적용하는 공급 억제 정책을 실시하고 있었고,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수요 억제 부문에서의 투자와 관심은 미비한 상황이었다. 이는 마약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의 책임보다 마약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국민의 의무가 더욱 강조되어왔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정부가 비로소 두 방향의 통제에 대한 균형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제도적 노력을 본격화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의 일이다. 모르핀은 중독성과 의존성이 매우 강해 의사의 잘못된 처방으로 다섯 번 정도의 투약 경험만 있어도 중독자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일제 당국은 일정한 의사 증명만 있으면 모르핀 사용을 자유롭게 허용했다. 이 시기 모르핀에 대한 인식이 관대했던 데에는 그 원료가 되는 아편을 일반 가정에서 큰 제약 없이 손쉽게 재배해 사용할 수 있었던 분위기도 한몫했다. 따라서 이 시기 마약류 중독의 성격을 ‘범죄’라는 현재적 개념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곤란하다.
라이프 트렌드 2023 : 과시적 비소비
부키 / 김용섭 (지은이) /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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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용섭 (지은이)
2003년 방영된 〈만 원의 행복〉은 단돈 만 원으로 하루를 사는 연예인들의 짠 내 나는 모습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자체도 인기가 높았지만 이 프로그램을 따라 시청자들도 일상에서 절약을 실천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약 20년이 지난 2022년 현재, 하루에 만 원은커녕 단 1원도 쓰지 않는 ‘무지출 챌린지’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외식은 절대 하지 않고 직접 싼 도시락과 냉장고 속 식재료만으로 삼시 세끼를 해결하고, 걷거나 자전거로 출퇴근한다. 커피나 음료도 집에서 챙겨 다닌다. 이런 무지출 일상은 하루 이틀이나 한두 주까지 이어진다. 이렇게 노력한 무지출 기간과 내역(가계부)을 SNS에 인증하며 ‘0원의 행복’을 실천한다. 욜로, 플렉스, 오픈 런, 호캉스 등 지금까지 대중의 욕망은 ‘과시적 소비’를 향했다. 그런데 2022년부터 무지출 챌린지, 투자 감소와 저축 증가, 중고 시장 확대, 소식 먹방 출현 등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고 이제 ‘과시적 비소비’가 2023년을 주도할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소비 욕망과 라이프스타일은 왜,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 딱딱한 지표와 복잡한 통계를 나열하는 대신 일상 속 사례와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내년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라이프 트렌드》 시리즈는 2013년부터 시작된 이래 2022년까지 꾸준하게 소비 주체와 성향의 변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성장, 산업 구조와 조직 문화의 변화, 취향 소비와 경험 공유, 전방위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후 변화와 경제 위기 등의 이슈를 주목해 왔다. 이 주제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빠르고 폭넓게 진화해 메가 트렌드가 되었다. 과시적 소비의 전성기에 아이러니하게도 비소비를 선택한 사람들이 만들어 갈 2023년의 대한민국을 한발 앞서 만나 보자.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비즈니스와 마케팅에 영향을 미칠 트렌드에 대한 남다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 당신의 욕망은 얼마나 바뀌고 있는가? Guide to Reading : 2023년을 위한 20가지 질문, 그리고 16부류의 사람들 1. 과시적 비소비 과시적 소비만 우리의 본성일까?/무지출이 욜로를 앞서다/무지출 챌린지와 만 원의 행복/소비하지 않는 삶과 ‘Buy Nothing Day’/비거뉴어리 챌린지와 고기 없는 월요일/소식 먹방은 트렌드가 될 수 있을까?/주식 투자보다 절약? 관심도의 역전?/B 소비와 리퍼브, 이것도 과시할 만한가?/재고 떨이! 사장님은 안 미쳤다,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를 놓치지 마라/소비의 극단적 양극화: 아주 싼 것과 아주 비싼 것만 팔린다?/경제 위기에 대한 당신의 관심도와 위기감은 고조되는가?/2023년은 스태그플레이션의 해일까?/리셀도 컬래버레이션도 명품도 지겨워/왜 팬데믹 기간 중 명품 시장은 뜨거웠을까?/플렉스는 계속된다. 하지만!/오픈 런을 둘러싼 상반된 2가지 욕망/당신은 무엇을 자랑하고, 과시하고 싶은가?/중고 패션 시장은 패션 산업의 새로운 미래다/당근마켓이 이마트와 기업 가치가 같다고?/왜 비소비가 부각되는 걸까? 어떤 욕망에 대응해야 할까? 2. 빈티지 시계와 빈티지 카, 욕망은 히스토리를 탐한다 왜 가상 화폐 거래소는 빈티지 시계 시장을 주목했을까?/신상품보다 훨씬 비싼 중고: 빈티지 시계는 과시적이다/빈티지 카, 욕망의 끝판왕인가 자원 순환인가? 3. 테니스 붐, 왜 테니스는 새로운 욕망이 되었을까? 왜 2030 여성들이 테니스를 배울까?/골프는 가고 테니스가 왔다?/테니스는 패션과 시계, 스타일의 새로운 중심이 된다 4. 워케이션과 디지털 노마드 비자 워케이션은 보편적 제도로 자리 잡을까?/왜 기업들은 워케이션에 지원하는가?/워케이션, 대기업은 가능하지만 중소기업은 쉽지 않다/워케이션은 지방 자치 단체에게 중요한 기회다/발리는 왜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발급할까? 5. 주 4일 근무는 이미 시작된 미래! 주 4일은 하루 더 놀자는 것이 아니다/왜 보수 정당인 일본 자민당은 주 4일제를 추진할까?/주 5일 근무제는 자본가의 선택이었다/한국에서 누가 주 4일 근무제를 하고 있는가? 6. 대도시를 탈출하는 사람들과 세컨드 하우스 농어촌 주택을 세컨드 하우스로 만든다면?/5도 2촌, 4도 3촌: 우린 삶의 방향을 바꾼다/집이 가벼워지면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진다/빈집세와 인구 소멸, 그리고 세컨드 하우스에 대한 욕망 7. 잘코사니와 샤덴프로이데 누가 남의 불행에 기뻐할까?/왜 그들은 차별주의를 지지하는가?/왜 이혼율, 자살률이 급등한 시기와 경제 위기 시기가 일치할까?/무엇이 우릴 불안하게 만드는가?/과잉 근심 사회: 세상이 우릴 이렇게 만들었다! 8. 전방위로 확장하는 클린 테크 클린 테크를 주도하는 빌 게이츠/왜 글로벌 기업들이 클린 테크에 투자할까?/도대체 어디까지가 클린 테크인가?/왜 유니레버는 팜유를 대체하려고 거액을 투자할까?/결국 클린 테크가 새로운 부의 중심이 된다 9. 일상에 들어온 로봇 택시와 무인 공장, 그리고 당신의 위기 왜 삼성전자는 무인 공장을 원하는가?/왜 현대자동차는 SW R&D 인력을 분리시키는가?/왜 현대자동차는 송창현을 원했는가?/당신도 이제 로봇 택시를 탈 것인가?/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라”는 말이 유행할까? 10. 절제의 시대, 축소 지향과 극단적 효율성 결혼식 축의금을 안 내겠다는 사람들/자발적 고립을 받아들인 자발적 아싸의 시대/축소 지향과 스탠딩 : 관계를 줄여라, 본질에 집중해라!/축소 지향과 제로: 무엇을 버릴 것인가? 11. 취향의 디테일, 디테일의 과시 당신은 어떤 작가의 어떤 작품을 소유하고 있는가?/왜 나이키는 세계 최초의 새로운 매장을 홍대에 차렸을까?/DE&I : 배려의 디테일은 중요한 욕망이자 비즈니스 기회다/선택받는 트렌드는 디테일에서 결정된다/왜 상대적으로 덜 관심받던 지역에 관심이 늘어났을까?/디테일이 바꾸는 트렌드: 의식주의 작지만 큰 변화/왜 집에 대한 욕망이 바뀔 수 있을까? 참고자료소비하지 않는 것이 취향인 시대, 소비 욕망의 진화와 새로운 과시 패러다임을 주목하라!, 2003년 방영된 〈만 원의 행복〉은 단돈 만 원으로 하루를 사는 연예인들의 짠 내 나는 모습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자체도 인기가 높았지만 이 프로그램을 따라 시청자들도 일상에서 절약을 실천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약 20년이 지난 2022년 현재, 하루에 만 원은커녕 단 1원도 쓰지 않는 ‘무지출 챌린지’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외식은 절대 하지 않고 직접 싼 도시락과 냉장고 속 식재료만으로 삼시 세끼를 해결하고, 걷거나 자전거로 출퇴근한다. 커피나 음료도 집에서 챙겨 다닌다. 이런 무지출 일상은 하루 이틀이나 한두 주까지 이어진다. 이렇게 노력한 무지출 기간과 내역(가계부)을 SNS에 인증하며 ‘0원의 행복’을 실천한다. (37쪽) 욜로, 플렉스, 오픈 런, 호캉스 등 지금까지 대중의 욕망은 ‘과시적 소비’를 향했다. 그런데 2022년부터 무지출 챌린지, 투자 감소와 저축 증가, 중고 시장 확대, 소식 먹방 출현 등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고 이제 ‘과시적 비소비’가 2023년을 주도할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소비 욕망과 라이프스타일은 왜,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 딱딱한 지표와 복잡한 통계를 나열하는 대신 일상 속 사례와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내년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라이프 트렌드》 시리즈는 2013년부터 시작된 이래 2022년까지 꾸준하게 소비 주체와 성향의 변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성장, 산업 구조와 조직 문화의 변화, 취향 소비와 경험 공유, 전방위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후 변화와 경제 위기 등의 이슈를 주목해 왔다. 이 주제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빠르고 폭넓게 진화해 메가 트렌드가 되었다. 과시적 소비의 전성기에 아이러니하게도 비소비를 선택한 사람들이 만들어 갈 2023년의 대한민국을 한발 앞서 만나 보자.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비즈니스와 마케팅에 영향을 미칠 트렌드에 대한 남다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23년 라이프 트렌드를 주도할 10가지 키워드 2019년의 라이프 트렌드는 기존의 관성과 선입견이라는 경계를 허무는 사람들을, 2020년에는 전통적 가치관과 경계를 확장하는 사람들을 주목했다. 또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대봉쇄 등 물리적 경계 안에서 뉴 노멀을 구축하는 사람들을, 2022년에는 또 다른 일상과 더 나은 일상을 지향하는 사람들을 주목했다. 이제 2023년에는 어떤 키워드와 사람들을 주목해야 할까? 비소비 & 무지출: 소비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고 과시하는 사람들 2022년 7월 말 기준, 구글 트렌드와 네이버 트렌드 검색 결과 ‘무지출’ 키워드에 대한 관심도가 ‘욜로’를 넘어섰다. 그동안 욜로 트렌드는 너무 흔해졌고 너무 많이 소비되었다. 게다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자산 가치 하락으로 인해 욜로를 실천할 돈도 없다.(34쪽) 그래서 욜로를 대신해 우리의 취향과 선택을 과시할 수단으로 비소비와 무지출이 대두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이 지정되는가 하면(우리나라의 경우 녹색연합에 의해 매년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이다), 미니멀리즘 트렌드가 다시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42쪽) 무지출, 비소비 트렌드는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매년 1월 한 달간 채식을 하는 비건 리셋 챌린지, 월요일마다 고기를 먹지 않는 ‘고기 없는 월요일’ 캠페인은 육류에 대한 일종의 비소비다.(45쪽) 소식 먹방의 유행은 무분별한 음식 낭비를 줄이고 절제해야 한다는 인식을 반영한다.(49쪽) 리셀과 명품 컬래버레이션의 열풍이 잦아들고 중고 시장, 리퍼브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것도 불필요한 지출을 끊으려는 소비자들의 태도를 보여 주고 있다. 빈티지: 개성, 히스토리, 지속 가능성에 더 큰 가치를 두는 소비자 2016년, 한 사람이 온라인 경매로 1968년에 제작된 오메가 시계를 5600달러(약 670만 원)에 낙찰받았다. 그런데 자료를 찾아보니 그 시계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랠프 엘리슨의 것이었다. 결국 이 시계는 2021년 12월, 한 경매에서 66만 7800달러(약 8억 원)에 다시 팔렸다.(131쪽) 이 ‘중고’ 시계의 가치(가격)가 높아진 것은 바로 유명 작가의 소유물이었다는 특별함 때문이다. 새 제품을 사지 않으면서도 희소성으로 차별화를 과시할 수 있는 빈티지 제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시계, 자동차, 가구, 음반 등 다양한 품목들이 취급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빈티지 거래 플랫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 점유율 1위 암호 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소유한 기업 두나무가 런칭한 중고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대표적이며 이 외에도 무신사, 현대백화점,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 등 다양한 기업이 빈티지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126쪽) 테린이: 직접 테니스를 배우고 즐기고 소비하는 사람들 개성, 취향, 특별함, 차별화에 대한 욕망은 스포츠에서도 계속된다. 2030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대세는 골프에서 테니스로 이동하고 있다. 골프를 치는 것이 흔해진 시대에 오히려 테니스를 치는 것이 훨씬 희소하다. 개성을 드러내고 차별화를 보여 주는 데 테니스가 효과적이다. BC카드가 2022년 헬스케어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테니스 매출은 2019년과 비교했을 때 440%나 증가했지만 골프는 57%에 그쳤는데, 테니스의 성장세를 주도한 것은 2030세대 여성 소비자였다. 골프장은 도심이 아닌 외곽에 있고, 라운딩을 하려면 4명이 필요하며, 비용도 비싸고, 새로 골프장을 건설하거나 잔디를 관리할 때 종종 환경 문제가 대두된다. 테니스는 골프에 비해 비용, 시간, 접근성, 편의성 모두 유리하다. 즉, 테니스는 골프에 비해 덜 지출하면서도 충분히 과시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스포츠인 것이다.(148쪽) 그러므로 테니스의 위상과 시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워케이션: 워케이션 시행에 적극적인 경영인과 지방 자치 단체 푸른 바다나 산속 수풀이 내다보이는 호텔에서 일하는 사람의 자유분방한 모습은 어느 특별한 디지털 노마드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국내외 대기업을 중심으로, 여행지나 휴가지에서 휴식을 하면서 동시에 원격 근무를 하는 워케이션 제도가 점점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원격 근무를 경험한 직장인과 기업들은 워케이션 제도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다. 휴양지에서 일하는 자기 모습을 SNS에 공유하는 직장인들, 대외적으로 사내 복지를 홍보하는 기업들에게 워케이션은 과시의 수단이다.(164쪽) 워케이션 제도의 또 다른 수혜자는 지방 자치 단체다. 호텔, 리조트 등의 관광업계도 수혜를 받겠지만 궁극적으로 지자체가 지역 경제 활성화, 새로운 인구 유입 등의 측면에서 이득을 얻는다.(171쪽) 실제로 강원도, 제주, 경상남도, 전라남도,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털사를 비롯한 70여 개 도시, 일본의 자그마한 섬들 등 전 세계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워케이션 인구를 유치하고 있다. 워케이션 관련 시장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주 4일 근무제: 조직 내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려는 조직 관리 담당자 워케이션 제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휴식이 아닌 업무의 효율성에 있다. 효율과 성과가 나온다면 어디서 일해도 상관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효율과 성과가 나온다면 주 5일이 아닌 4일만 일해도 상관없을 것이다. 실제로 벨기에,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미국, 칠레,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세계 많은 나라가 이미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거나 실험 중이다.(185쪽)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주 4일제 논의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주 4일제를 시행하면 경제가 망가지고 나라가 망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한국의 연간 평균 노동 시간은 OECD 국가 중 최상위다. 2020년 기준 OECD 국가 평균 노동 시간은 1687시간인데 우리나라는 1908시간이다. 하지만 시간당 노동 생산성은 OECD 38개국 중 27위다. 우리나가의 GDP 순위가 8위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낮다. 노동 생산성을 높이지 않고서는 결코 GDP를 높일 수 없다. 과도한 노동 시간으로 떠받치는 것은 한계가 있다.(192쪽) 그러므로 주 4일 근무제는 하루 더 쉬자는 복지 차원이 아니라 경영과 경제적 관점, 효율성과 생산성의 문제로 바라보고 논의되어야 한다. 세컨드 하우스: 5도 2촌, 4도 3촌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사람들 디지털 노마드, 워케이션, 주 4일 근무제가 확산되면 더불어 세컨드 하우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다. 평일에는 도시에서 생활하다가 주말이 되면 자신의 세컨드 하우스를 찾아 휴식하고 여가를 즐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컨드 하우스는 일상 공간의 확장이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된다. 또 워케이션 제도와 마찬가지로 세컨드 하우스 트렌드도 지방 자치 단체와 사업가들에게 큰 기회다. 국내의 경우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전역에 방치된 빈집이 많다. 전라도만 해도 약 2만 채에 이른다. 영국, 캐나다 밴쿠버, 일본 도쿄도 빈집 문제를 겪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빈집세를 도입했다.(216쪽) 세컨드 하우스 유치는 빈집세의 대안이 된다. 대도시를 탈출하려는 사람들, 대도시의 기업에서 일하지만 원격 근무가 가능한 사람들, 5도 2촌과 4도 3촌을 하며 도시와 농어촌의 삶을 병행하려는 사람들을 유치하면 지방 소멸 방지, 지역 경제 활성화, 빈집 재활용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220쪽) 잘코사니 & 샤덴프로이데: 불행과 불안에 대응하는 마케팅을 수립하는 마케터 2021년 11월 한국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청년들이 느끼는 체감 경제 고통 지수는 역대 최악이었다. 2022년 7월에 발표한 2022년 1분기 국민 고통 지수 또한 역대 최고치였다. 팬데믹,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자산 가치 하락 등으로 이러한 수치는 2023년에도 이어질 것이다.(229쪽) 그 결과 안타깝지만 남의 불행을 목격할 일이 많아지고, 남의 불행에서 위안을 얻는 이도 많아질 것이다. 독일어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는 남의 불행이 곧 나의 행복이 된다는 아주 못된 단어다. 그런데 우리말에도 이와 비슷한 말이 있다. ‘잘코사니’는 미운 사람의 불행을 고소하게 여길 때 내는 감탄사다.(223쪽) 샤덴프로이데와 잘코사니를 느끼는 건 내가 사악하거나 못나서가 아니다. 치열한 경쟁과 승자 독식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만큼 여유가 없고 불안해서가 아닐까? 이런 불안감과 위기의식은 정부와 지자체에게는 해결 과제가 될 것이고, 기업에게는 활용해야 할 소비 욕구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위기가 증폭될수록 불안과 위안을 대상으로 한 산업은 커질 수밖에 없다. 클린 테크: 지속 가능 경영이 만들 기회에 투자하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2010년 설립된 스타트업 프론티어 펀드는 2021년에 944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으며 역사상 가장 비싼 유니콘이 되었다. 그런데 프런티어 펀드는 탄소 제거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즉 클린 테크(Clean tech) 기업을 지원하는 펀드다.(253쪽) 그만큼 기후 위기 대응이 시급하고, 이를 위해 탄소 제거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며, 클린 테크는 강력한 비즈니스 기회인 것이다. 클린 테크는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와 오염 물질 발생을 줄이고, 탄소 감축과 제거 등을 하는 환경 기술이다. 생산과 소비를 중단하는 것, 육식을 끊고 비건을 실천하는 것, 중고와 빈티지 제품을 애용하여 자원 낭비를 막고 자원 순환(재활용)을 촉진하는 것은 개인 차원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클린 테크는 지구적 스케일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는 노력이다. 게다가 전 세계의 산업과 비즈니스가 지속 가능 경영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클린 테크는 전방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247쪽)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 에너지, 저전력, 탄소 포집, 폐기물 처리, 배터리와 전기차 분야뿐 아니라 로봇 산업, 농업, 축산업, 식품 산업, 건축업, 유통업 등 일상의 거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IT가 모든 산업을 주도하며 세계의 돈을 빨아들였던 것처럼, 클린 테크도 강력한 주도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271쪽) 절제 & 축소: 관계도 소비도 절제하면서 본질에 집중하는 자발적 아싸 기성세대는 어안이 벙벙하겠지만 지인의 결혼식이나 돌잔치에 축의금을 내지 않겠다는 미혼 2030이 늘고 있다. 현금 부조가 부담이 되고 무엇보다 혼인율과 출산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주고 못 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상호 부조라는 낡은 유산과 단절하겠다는 명분이 있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비소비 태도가 있다.(306쪽)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느슨한 연대와 극단적 개인주의는 더 심화되었다. 불필요한 관계를 끊어 내고 자신과 본질에 더 집중하면서 자발적으로 고립되고 아싸가 되는 것이다. 과거에는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고 무리의 중심에 선 인싸가 과시의 대상이었는데 이제는 SNS를 중심으로 자신의 아싸 기질을 과시하듯 드러낸다.(305쪽) 축소와 절제 지향은 인간관계를 넘어 가정, 직장, 소비 등 일상의 모든 영역으로 확대된다. 카페, 술집, 직장의 회의실에서 커피, 한 잔의 술, 회의라는 본질에 집중하도록 스탠딩 문화가 강조되고 있다.(317쪽) 또 무알코올 맥주와 제로 콜라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등 관성적인 소비문화와의 단절이 이루어지고 있다.(324쪽) 스케일 & 디테일: 더 커지고 더 다채로워지는 취향 비즈니스를 주목하는 사람들 취향 소비는 한국인의 중요한 트렌드로서 오래도록 이어져 왔다. 이제 취향의 상향 평준화 속에서 차별화되고 과시할 수 있는 건 디테일의 차이다.(331쪽) 자신만의 취향 디테일을 보여 줄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미술품 소유다. 2022년 9월에 열린 아트 페어 프리즈(FRIEZE)와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에는 약 7만 명이 다녀갔고 수천억 원대 미술품이 거래되었는데, 방문객 중 절반을 2030세대가 차지했다. 취향 소비에 민감한 이들이 명품 가방 대신 미술품을 구매하고 이를 과시하는 것이다.(336쪽) 취향의 디테일은 우리의 여가와 의식주 등 광범위한 영역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제 여행은 단순히 휴식을 넘어, 남들은 모르는 곳이나 희소하고 특별한 경험을 과시하는 수단이 되었다. 그래서 잘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가 많은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새로운 휴가지로 떠오르고 있다.(347쪽) 혼밥과 혼술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이에 최적화된 식당, 카페, 술집이 늘어나고,(351쪽)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대신 ‘꾸꾸(꾸미고 꾸민)’ 패션이 유행하면서 과시 욕구를 부추긴다.(354쪽) 결국 같은 취향이더라도 디테일에서 강한 쪽이 선택받고 살아남을 것이며 더 강력하게 소비될 것이다. 10가지 키워드에 담긴 공통 트렌드 비소비는 과시의 새로운 수단이자 취향이 된다 1899년, 미국의 경제학자 소스타인 베블런은 “부자들은 편리성이 아니라 과시적인 가치가 있는 옷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소비자는 남들보다 돋보이거나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명품이나 고가의 수입차 등 사치품을 소비한다는 것이다. 이를 ‘베블런 효과’라 하는데, 초고가 전략과 마케팅이 이를 활용한 것이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장 보드리야르가 정의한 ‘파노플리 효과’도 이와 유사하다. 특정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자신이 그 특정 계층에 속한다는 사실을 과시하는 것인데, VIP 전략이나 멤버십 마케팅이 이를 활용한 것이다. 반대로 미국의 경제학자 하비 라이벤스타인이 발표한 ‘스놉 효과’는 다른 사람들이 많이 소비하는 상품을, 자신은 오히려 줄이거나 소비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차별성을 과시하고 싶은 욕망이 소비 중단으로 이어지는 것이다.(30쪽) 그동안 우리는 소비 욕망을 베블런 효과, 파노플리 효과, 스놉 효과 등으로 설명해 왔다. 기업의 마케팅도, 소비 트렌드의 방향성도 이 이론들이 바탕이 되다. 그리고 이 이론들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과시’다. 그런데 예전보다 더 영리해지고 자기중심적이며 자기 주도적인 소비자들은 더 이상 베블런 효과, 스놉 효과, 파노플리 효과의 힘에 속수무책 휘둘리지 않는다. 지금까지는 소비가 과시의 가장 좋은 도구였지만 이제 비소비가 새로운 도구로 부상한 것이다.(33쪽) 비소비 트렌드가 대두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인플레이션, 기후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불안정한 국제 관계 등의 영향 때문이다. 우리는 팬데믹을 겪으며 대인 관계를 절제해야 했고,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불안정한 국제 관계로 인한 경기 침체, 고용 불안, 자산 가치 하락 속에서 소비 다이어트가 필요해졌다. 또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과 소비를 줄이려고 노력한다.(6쪽) 하지만 과시적 비소비는 결국 소비자의 선택이다. 단순히 소비를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니까. 그저 돈이 많으면 얼마든지 가능했던 과시적 소비와 달리, 과시적 비소비는 얼마나 더 희소하고 유니크한 경험인지가 중요하다. 플라스틱 프리와 친환경 소비, 모피 반대와 동물 윤리, 젠더 뉴트럴과 공정, 돈쭐 내기 같은 미닝 아웃도 과시의 수단이다.(117쪽) 그런 의미에서 과시적 비소비는 취향의 확장이자 진화인 셈이다. 과시적 소비와 과시적 비소비는 서로 반대말이 아니다. 과시의 욕망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졌기 때문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반대말로 보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슷한 말이다. 그러므로 기업과 소비자는 과시적 비소비를 전혀 다른 관점으로 볼 수밖에 없고, 대응도 달라야 한다.(120쪽) 여기서 비롯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위기가 된다.무지출이 욜로를 앞서다검색어의 트래픽으로 관심도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 구글 트렌드와 네이버 트렌드에서 2022년 7월 말 시점에 '무(無)지출 챌린지' 검색어를 확인해 봤다. 이 말은 7월 들어 뉴스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신조어다. 그 이전까지는 이런 말을 쓰지 않았다. 어떤 키워드에 '챌린지'가 붙는다는 것은 2030세대가 반응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챌린지는 소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서로 공유하고 비교하고 함께 노는 문화다. 그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욕망이라는 의미다. 일상을 드러내는 것이 보편적인 2030세대에게는 돈 쓰는 것이 욕망이었지, 절대 돈을 안 쓰는 게 욕망이지는 않았다. 도대체 무엇이 2030세대가 가진 욕망의 방향을 바꾼 것일까? 소식 먹방은 트렌드가 될 수 있을까? 코로나19 팬데믹이 초래한 경제 위기의 심각성을 본격적으로 겪은 것은 2022년이었다. 팬데믹이 끝나면 다 괜찮아질 거라는 기대를 가진 사람들에게 팬데믹이 끝나면 더 큰 진짜 위기가 온다는 것을 실감나게 보여 줬기 때문이다.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심화된 스테그플레이션,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와 세계화의 종말에 대한 위험 경고 등 글로벌 금융 위기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경제 위기를 가시화시켰다. 소비자 물가는 폭등하고, 식량 안보도 중요 이슈로 부각되었다. 이상 기후와 팬데믹, 전쟁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식량 생산량 감소와 기아 인구 급증은 음식을 낭비하는 먹방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가진 사람들을 증가시켰다. 중국에서는 과도한 먹방이 규제된다.(중략)소식 먹방이 등장한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먹방에서 과식이 과시적이었다면 이제 소식이 과시적일 수 있게 된 것으로, 이 또한 일종의 과시적 비소비다. 그동안의 먹방은 엄밀히 우리의 일상과 동떨어져 있었다. 하지만 소식 먹방은 우리의 일상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소식을 받아들일 수 있다. 소식을 위해서는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2022년 7월, 연예인 중 대표적인 '소식좌'로 불리는 박소현, 산다라박을 내세운 〈밥 맛 없는 언니들〉이라는 웹 예능 프로그램이 런칭되기도 했다. 2023년은 스태그플레이션의 해일까? 2022년 8월,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과시켰다.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정책 집행을 위해 지원되는 액수가 4400억 달러 규모다. 바이든 정부가 계속 추진해 왔지만 통과되지 않았던 '더 나은 재건 법안'을 일부 수정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만든 것인데,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위한 기후 변화 대응과 재생 에너지를 비롯한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서 3690억 달러가 투자된다. 경제 회복의 새로운 중심축이 되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으로서는 감세와 보조금 지원으로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 증세와 감세가 복합적으로 구성된 법안인데 대기업 법인세 최저 세율 15% 도입, 자사주 매입세 1% 부과 등 증세되는 세금이 10년간 4550억 달러 규모다. 즉, 증세되는 부분만 가지고도 인플레이션 감축법에서 소요되는 예산을 충당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에서 꺾인 후 내려가고 경기 침체 상황도 해소되면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지워질 수밖에 없다. 물론 미국은 위기를 가장 먼저 넘어서겠지만, 미국의 위기 탈출이 한국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역사 속에서 걸어나온 사람들
다섯수레 / 나카지마 아츠시 (지은이), 이철수 (그림), 명진숙, 신영복 (옮긴이) / 199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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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수레
소설,일반
나카지마 아츠시 (지은이), 이철수 (그림), 명진숙, 신영복 (옮긴이)
33살에 요절한 일본의 천재작가 나카지마 이쓰시의 대표작 모음집. 일본 군국주의에 절망하는 지식인의 고뇌를 중국 고전 인물에 빗대어 그린 중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신영복씨가 감수하고 이철수씨가 삽화를 그렸다. 수록작인 '명인', '이능', '산월기', '제자' 속의 인물들은 절망의 심연으로부터 걸어 나와 사람들과의 관계 속으로, 다시 사회와 역사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행동하는 인간상'을 보여준다. 인간 이해와 역사 의식을 더해 주는 일본 현대 문학의 백미로,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바 있다.- 추천.감역의 말 : 인간은 역사 속에서 걸어나오고 역사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 신영복 산월기(山月記) 명인전(名人傳) 제자(弟子) 이능(李陵) - 주(註) 풀이 - 역자 후기 : 열기에 휩싸였던 감동적인 만남 / 명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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