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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파워를 깨워라
샨티 / 도린 버츄.찰스 버츄 지음, 여연 옮김 /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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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티소설,일반도린 버츄.찰스 버츄 지음, 여연 옮김
인디고 아들을 둔 엄마이자 치유사로서 '인디고 아이들'에도 여러 편의 글을 실었던 저자가 자신의 인디고 아들과 함께 쓴 책. 지금 시기에 수많은 인디고들이 이 세상에 온 목적과 임무에서부터, 자신 안의 인디고 파워를 깨우는 방법, 아직 청소년기에 있는 인디고들의 보호자들을 위한 조언에 이르기까지 인디고 자신과 주변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폭 넓게 다루고 있다.책머리에 / 인디고들에 대한 오해와 진실 9 들어가는 말 / 인디고 세대가 우리에게 주는 축복 14 제1부 우리가 인디고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 1. 오직 인디고만이 해낼 수 있는 중요한 임무가 있음을 알아차리기 22 인디고들의 적극적인 행동주의 26 / 인디고들의 재능 28 / 인디고들의 인생 목적 30 2. ‘규칙’을 포함해 모든 것에 의문을 품기 38 인디고들, 규칙, 그리고 사회적 기대 39 / 분명하게 안내받은 인디고의 그다지 분명하지 않은 목적 41 / 평화를 위해 저항하기? 45 / 인디고로 살아남는 법 47 3. 자신의 느낌에 충실하고, 감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리기 51 인디고들과 분노 53 / 인디고들이 분노를 표현하는 방식 55 / 인디고들의 분노가 지닌 어두운 면 62 / 인디고들의 건강 의식 68 / 성마르고 잘 못 참는 성격 70 4. 무엇이 되었든 자신의 진실을 말하기 73 인디고들의 경고음이 울리는 때 78 / 단호하지만 배려할 줄 아는 태도 82 / 세상에 관한 진실 다루기 87 5. 참되고, 충실하고, 진솔하게 관계 맺기 90 인디고들의 애정 생활 91 / 인디고들이 맺는 우정 93 / 가족들 사이의 갈등을 다루는 법 94 / 룸메이트를 구할 경우 95 / 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 다루기 97 / 사과하고 용서하기 98 / 내성적인 인디고 102 / 고립과 분별력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103 / 외로움과 절망을 극복하기 104 /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공감하고 받아들이기 106 6. 진실하게 살고, 진실하게 일하기 111 기술적 재능이 있는 인디고 111 / 사회적·생태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인디고들 114 / 적극적인 인디고 활동가들 116 / 인디고 영화 제작자들 117 / 채식주의를 당당히 주장하는 인디고들 119 7. 영적인 감수성과 재능을 존중하기 122 치유 에너지 122 / 천사들과 함께 작업하기 123 / 예수와 인디고들 129 / 에너지 흡수하기 131 / 천사들과 함께 에너지를 정화하고 방어하기 132 / 구현하기 136 / 인디고들이 전하는 유산 138 제2부 인디고 파워 깨우기 어른이 된 인디고와의 대화 140 인디고의 임무 140 / 인디고들의 영적인 측면 156 / 인디고들의 보호자를 위한 조언 188 / 인디고들을 위한 조언 225 인디고가 쓴 후기 / 내가 어떻게 이 세상을 도울 수 있나요? 261 옮긴이의 말 / 내 안의 인디고 파워를 만나다 264어른이 된 인디고 세대가 스스로를 돌보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 “인디고 에너지의 목적은 이 지구라는 행성에 온전함을 되돌려주는 데 있다. 더 이상 언론, 기업, 정부 등에 의해서 진실이 조작되는 일이 없고, 더 부자가 되려고 기업들이 다른 사람들이나 동물, 환경을 착취하는 일도 없도록 한다는 뜻이다. 이제 이런 일들은 모두 끝날 것이다. 왜냐하면 인디고들이 여기 있기 때문이다.” ● 주변 사람들이 깨어나도록 돕고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집단적인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 ‘오래된 영혼들’, 인디고 ‘인디고들Indigos’은 수천 년 동안 우리 사회를 지배해 온 낡은 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태어난 ‘오래된 영혼들old souls’로, 주변 사람들이 깨어나도록 돕고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집단적인 목적을 갖고 있다. 이들은 주로 1970~80년대에 태어나 대부분 30~40대로 성장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태어나고 있으며, 10대와 20대의 젊은 인디고들도 많다고 한다. 원래 인디고란 청금석에서 볼 수 있는 색으로, 청바지를 물들이는 색과 비슷한 진하고 어두운 푸른색을 말한다. 우리 몸의 차크라 가운데 제3의 눈을 상징하는 여섯 번째 차크라가 주로 이 인디고색을 띠며 회전하는데, 제3의 눈이 이미 열려 있거나 곧 열릴 준비가 된 상태로 태어나는 인디고 빛깔의 아이들을 ‘인디고 아이들Indigo Children’ 또는 줄여서 ‘인디고들’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낡은 사회의 잣대로는 해석될 수 없는 놀라운 자질과 능력을 보여주면서 권위와 체제에 반항적인 삶의 방식을 펼쳐 보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아로 취급되거나 자칫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로 진단을 받고 사회 부적응자로 치부되기도 했다. 이제 이 인디고 세대는 대부분 30~40대의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했다. 이들 중에는 여전히 사회의 통념과 관습을 거부하며 외톨이로 살아가는 이도 있고, 뭔가 파괴적인 방식으로 이 ‘규격화된 사회’에 대한 분노와 좌절을 표현하거나 자기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는 혼란스런 상태에 있는 이들도 있지만,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실을 표현하면서 건설적인 방식으로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진화한 인디고들도 많다. 샨티에서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인디고 아이들의 영적 자질과 특성, 이들이 이 시대에 태어난 의미,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등을 소개한 ?인디고 아이들?을 출간한 바 있는데,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2018년 마침내 어른 인디고들에 초점을 맞춰서 쓴 책을 내게 되었다. 바로 ?인디고 파워를 깨워라?! 인디고 아들을 둔 엄마이자 치유사로서 ?인디고 아이들?에도 여러 편의 글을 실었던 도린 버츄가 자신의 인디고 아들이자 이제 40살(1978년생)이 된 찰스 버츄와 함께 쓴 책이다. 이 책은 ① 지금 시기에 수많은 인디고들이 이 세상에 온 목적과 임무에서부터, ② 어른으로 성장한 인디고 세대가 어떻게 자신의 정체성과 역할을 받아들일 것인지, ③ 자신 안의 인디고 파워를 깨우는 방법,(뛰어난 직관력과 예민한 감수성, 한눈에 거짓을 알아보고 진실을 탐지하는 능력, 권위와 규칙에 저항하는 전사戰士 에너지, 원하는 것을 현실에 구현해 내는 능력, 천사들과 영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작업하는 능력, 치유 능력 등) ④ 분노와 같은 부정적 감정과 에너지를 정화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리는 방법, ⑤ 단호하되 상대를 배려하면서 자신의 진실을 표현하는 방법, ⑥ 가족, 연인, 친구 등 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다루는 방법, ⑦ 몸과 마음의 건강과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 ⑧ 세상에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법, ⑨ 천사들과의 소통 등 영적인 감수성을 계발하는 방법, 나아가 ⑩ 아직 청소년기에 있는 인디고들의 보호자들을 위한 조언에 이르기까지 인디고 자신과 주변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폭 넓게 다루고 있다. 스스로를 인디고로 의식하지만 그 성향을 관계나 사회에서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고민스럽다거나, 자신의 인디고 에너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거나, 혹은 어른이 된 다른 인디고들은 어떻게 자신을 돌보고 사회를 변화시켜 가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이 좋은 안내가 되어줄 것이다. ● 인디고 에너지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나? “자신을 인디고로 여기든 그렇지 않든 간에, 우리 모두는 진실을 말하는 세대이자 자신감에 찬 리더들인 이 인디고 세대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여러분이 만약 자신의 직관력을 100퍼센트 완전히 신뢰할 수 있다면 어떨지 상상해 보라. 여러분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을 분명하게, 열정적으로 느낀다면 어떨지 상상해 보라. 이런 것들이 바로 여러분과 모든 사람의 내면에 존재하는 인디고 파워라는 재능 가운데 하나이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만약 모든 사람들이 진실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고 그 진실을 큰소리로 말할 수 있다면 어떨까? 아무도 더 이상 거짓말을 하거나 진실을 조작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떨까? 인디고들은 바로 이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진실 탐지기를 내장하고 이 세상에 온 전사戰士들이다. 인디고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의 직감과 직관을 강하게 신뢰하고 사람들에게 정직함과 진실함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디고들은 뭐든지 그 이유를 알아야만 하는 성격의 사람들로 자신의 직감과 직관을 제외한 모든 것에 의문을 품으며, 나이가 많거나 지위가 높거나 권위가 있는 인물이 시켰다는 이유로 그들이 요구하는 규칙이나 정책을 따르지는 않는다. 인디고들은 스스로 규칙을 이해하고 거기에 동의할 때, 또 규칙을 만든 사람을 존중할 수 있을 때에만 그 규칙을 따른다.(그러나 아직 깨어나지 않은 인디고들, 즉 인디고 파워가 잠들어 있는 이들은 그저 규칙에 분노만 하거나 규칙을 강요하는 이들을 무작정 비난만 해댈 수 있다.) 다음은 이 같은 인디고 세대가 보이는 핵심 특징들이다. “강력한 의지/ 결과에 상관없이 발휘하는 솔직하고 퉁명스러운 정직함/ 이상주의/ 두 눈에 이글거리는 열정/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대한 좌절과 분노/ 상대방이 믿을 만한 사람임이 증명될 때까지 보이는 신중함/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양보하거나 타협하지 않으려는 마음/ 자신의 직관에 대한 높은 신뢰/ 자신이 내면 깊숙한 곳에서 확신하는 것을 끝까지 고수하는 충실함/ 말투, 태도, 머리 모양, 문신이나 피어싱 등의 바디 아트, 옷 입는 스타일에서 나타나는 분명한 개성/ 독립심/ 독창적인 사고 방식/ 삶의 어두운 부분을 쉽게 받아들임/ 화학 물질에 대단히 민감함/ 특정 종교를 믿지는 않지만, 영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음/ 자기 가슴의 느낌에 따름/ 나이, 재산, 직함 때문이 아니라, 무슨 일을 하는지를 보고서 그 사람을 존경함……” 인디고들이 이러한 특성을 타고난 이유는 바로 자신들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서이다. “주변 세상을 향해 우리 눈을 뜨게 해서 우리에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깨닫게 만드는 일” 말이다. 인디고들은 또한 세상이 만들어놓은 “한계에 갇히지 말라고 사람들을 가르치고, 스스로 그 본보기가 되려는(예를 들어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만 상식적인 논리에는 맞지 않는 사업 아이디어를 성공시킨다든지) 집단적인 목적을 갖고 있다.” 인디고들은 기업의 탐욕, 비윤리적인 정치적 결정과 행동, 전쟁, 사람·동물·환경에 대한 착취, 학대, 불평등한 경제 시스템, 부정직함에 분노하고, 그런 정신 나간 파괴 행위를 멈추기 위해 사람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에 좌절한다. 동시에 세상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사람들에게 가르쳐주고, 해결 방법을 보여주고, 경고를 하고, 복수를 하고, 책임을 지는 임무가 자신한테 있다고 느낀다. 다만 자신의 인디고 정체성에 얼마나 깨어 있고 인디고 파워를 얼마나 계발했느냐에 따라 그저 분노와 좌절로 끝날 수도 있고, 건강하고 단호하면서도 사려 깊은 방식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 수도 있다.(이 책에서는 바로 여러분이 지니고 있는 인디고 에너지를 어떻게 깨우고 방어하고 계발해 나아갈지 자세히 안내해 준다.) 다음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건강한 방식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몇몇 진화한 인디고들의 예이다. -높이가 무려 5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나무 위에서 2년 넘게 생활하면서 마침내 그 나무가 잘려나가는 것을 막아낸 줄리아 버터플라이 힐. -대형 수족관의 조련사가 범고래의 공격으로 익사했다는 기사를 읽은 뒤, 고래를 잡아 가둬놓는 것이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를 ?블랙피쉬?라는 다큐멘터리로 제작해서 경종을 울린 가브리엘라. -가족의 밥상에서 글리포세이트라는 독성 물질이 포함된 유전자 조작 식품의 퇴출 운동을 벌이며 GMO를 연구 개발하는 몬산토 같은 대기업의 주주총회에 나가서도 용감하게 연설하는 젠 허니컷. -자신이 다니던 양봉 회사에서 판매용 꿀에 살충제를 사용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다가 해고당한 뒤 ‘벌 해방가’로 나선 쉐인 리. -사람들이 입발림 소리가 아니라 자유롭게 자기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레딧’이라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는 알렉시스 오하니안. -방을 못 구해 난처한 상황에 있던 행사 참여자들에게 자기네가 살던 아파트와 함께 자신들이 쓰던 ‘에어베드’, 거기에 아침 식사까지 제공하면서 에어비앤비라는 기업을 탄생시킨 브라이언 체스키. -자기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친구나 가족, 또는 관심 있는 사람들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영리 단체 ‘키바’의 창업자 제시카 재클리. -“사업가가 되겠다고 해서 도덕심을 한쪽으로 제쳐둘 필요가 없다”면서 뉴욕에 있는 자신의 레스토랑들을 모두 비건Vegan을 위한 곳으로 만들기로 결심한 라비 데로시.…… 이처럼 바야흐로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디고들은 기업이나 소수의 이익만을 앞세우고 이를 위해 거짓과 조작을 서슴없이 자행하는 기존의 부정의한 방식이 아닌, 모두에게 이롭고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세상이 움직이도록 적극적으로, 두려움 없이, 그리고 독창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그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적극적인 활동가일 뿐 아니라,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사업가, 혹은 생각을 현실로 바꾸는 뛰어난 구현자이며, 우리의 아픈 몸과 마음의 치유자이자 빛의 일꾼으로서 자기 역할을 해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 책의 2부에서는 이 책의 공저자이자 그 자신 인디고인 찰스 버츄가 수많은 강연과 이메일 등을 통해서 받은 질문들에 답하는 형식으로 인디고의 임무에서부터 인디고들의 영적인 측면, 그리고 인디고들 자신과 이들의 보호자를 위한 조언까지, 인디고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들을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중 몇 가지 질문만 소개한다. Q. 인디고들은 어떤 사람인가요? Q. 인디고들은 왜 여기에 왔나요? 왜 지금인가요? Q. 인디고 에너지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Q. 어른이 되어도 계속되는 인디고들의 역할은 무엇인요? Q. 앞에서 크리스탈 아이들을 이야기했는데, 그 아이들은 누구인가요? Q. 어떻게 하면 신성한 존재에게 안내를 받을 수 있나요? Q. 인디고들에게 필요한 영적 지원은 무엇일까요? Q. 그라운딩을 위한 다른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Q. 인디고들과 함께 작업할 때 부모나 교사가 마음에 새겨둘 필요가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Q. 인디고들은 왜 규칙에 저항하고 시스템에 맞서나요? Q. 인디고들은 어떻게 마음 다스리는 법을 연습할 수 있나요? Q.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나요? Q. 어떻게 해야 인디고들이 더욱 긍정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나요? Q. 인디고들이 사회 안에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Q. 인디고 파워란 무엇인가요? 자신을 인디고로 여기든 그렇지 않든 간에, 우리 모두는 진실을 말하는 세대이자 자신감에 찬 리더들인 이 인디고 세대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여러분이 만약 자신의 직관력을 100퍼센트 완전히 신뢰할 수 있다면 어떨지 상상해 보라. 여러분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을 분명하게, 열정적으로 느낀다면 어떨지 상상해 보라. 이런 것들이 바로 여러분과 모든 사람의 내면에 존재하는 인디고 파워라는 재능 가운데 하나이다. (들어가는 말) 인디고들이 부여받은 또 다른 놀라운 재능 하나는 직감 능력이다.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을 때라도, 인디고들은 언제나 진실을 알아차린다. 그들은 어떤 상황에 처해도 상황을 그렇게 만든 핵심 동력이 무엇인지 언제나 꿰뚫어볼 수 있다. 이 과정은 보통 거의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디고들은 어떤 생각을 덧붙이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뭔가 올바르지 않으면 그들은 그냥 ‘알아차린다.’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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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 에듀윌 어학연구소 (지은이)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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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별 특징과 출제 경향, 문제 유형, 문제 풀이 전략, 자주 사용되는 오답 트릭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학습 방향을 정확히 잡고 시작할 수 있게 했다. LC는 빈출 문제 유형, 대표 유형 맛보기 등의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여 기본을 탄탄히 다지는 동시에 고득점 획득에 꼭 필요한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RC의 각 UNIT은 문법 사항과 문제 유형별로 한두 페이지로 압축해서 정리했다.LC PART 1 출제 경향 및 전략 UNIT 01 인물 사진 묘사 UNIT 02 사물 및 풍경 사진 묘사 빈출 표현 모음 PRACTICE <고난도> PART TEST 1 PART TEST 2 PART 2 출제 경향 및 전략 UNIT 01 Who/What/Which 의문문 UNIT 02 When/Where 의문문 UNIT 03 How/Why 의문문 UNIT 04 Yes/No 의문문 UNIT 05 제안/요청 및 선택 의문문 UNIT 06 평서문 PRACTICE <고난도> PART TEST PART 3 출제 경향 및 전략 UNIT 01 화자의 직업 및 대화 장소 UNIT 02 대화 목적 및 주제 UNIT 03 요청, 제안 UNIT 04 문제, 걱정 UNIT 05 특정 시간 UNIT 06 다음에 할 일 PRACTICE <UNIT 01~06> UNIT 07 의도 파악 + PRACTICE <고난도> UNIT 08 3인 대화 + PRACTICE <고난도> UNIT 09 그래픽 + PRACTICE <고난도> PART TEST PART 4 출제 경향 및 전략 UNIT 01 회의 발췌 UNIT 02 전화 메시지 UNIT 03 안내방송 및 공지 UNIT 04 TV/라디오 방송 및 팟캐스트 UNIT 05 광고 UNIT 06 연설, 소개, 견학/관광 안내 PRACTICE <고난도> (의도 파악, 그래픽) PART TEST RC PART 5 출제 경향 및 전략 UNIT 01 명사 UNIT 02 대명사 UNIT 03 형용사와 한정사 UNIT 04 부사 UNIT 05 동사, 수, 일치, 태, 시제 UNIT 06 to부정사와 동명사 UNIT 07 분사 UNIT 08 전치사 UNIT 09 접속사 UNIT 10 관계사 UNIT 11 고득점 획득을 위한 명사 어휘 UNIT 12 고득점 획득을 위한 형용사 어휘 UNIT 13 고득점 획득을 위한 부사 어휘 UNIT 14 고득점 획득을 위한 동사 어휘 PRACTICE <고난도> PART TEST PART 6 출제 경향 및 전략 UNIT 01 문법 UNIT 02 품사 UNIT 03 어휘 UNIT 04 접속 부사 UNIT 05 문맥에 맞는 문장 고르기 PART TEST PART 7 출제 경향 및 전략 UNIT 01 주제/목적 UNIT 02 NOT/True UNIT 03 추론/암시 UNIT 04 세부 사항 UNIT 05 문장 삽입 UNIT 06 동의어 찾기 UNIT 07 이중 지문 UNIT 08 삼중 지문 PART TEST 실전 모의고사딱 한 권으로 토익 850점 이상 고득점 달성! 최근 3개년 기출 문제를 분석한 빅 데이터를 바탕으로 뽑아낸 빈출 유형 학습 850점 달성에 꼭 필요한 핵심 내용만으로 단기간에 목표 점수 달성 700~850점대가 자주 틀리는 고난도 유형 집중 훈련 [에듀윌 토익 단기완성 850+ LC&RC의 특별 제공 혜택] - 파트별 실전 테스트 + 모의고사 1회 수록 - LC MP3 무료 다운로드 - 파트1 사진 표현 모음 무료 다운로드 - 파트5 고득점 포인트 무료 동영상 강의 [이 책의 구성] 1) 출제 경향 및 전략 PART별 특징과 출제 경향, 문제 유형, 문제 풀이 전략, 자주 사용되는 오답 트릭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학습 방향을 정확히 잡고 시작할 수 있게 했다. 2) UNIT LC는 빈출 문제 유형, 대표 유형 맛보기 등의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여 기본을 탄탄히 다지는 동시에 고득점 획득에 꼭 필요한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RC의 각 UNIT은 문법 사항과 문제 유형별로 한두 페이지로 압축해서 정리했다. PART 7은 문제 풀이 전략, 질문 유형, 대표 유형 맛보기로 UNIT별 핵심만을 파악한 후 바로 PRACTICE를 학습하도록 구성하여 학습 부담을 크게 줄였다. 3) 고득점 획득을 위한 다양한 장치 고득점 핵심 POINT, 고난도 문제 유형, 고득점 도전 문제 등의 코너를 마련하여 850점뿐만 아니라 900점 이상의 고득점을 노리는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4) 단계별 실전 문제로 확실한 실력 점검 UNIT별 CHECK-UP 문제를 통해 감을 익히고, 일반적인 유형은 PRACTICE로, 어려운 유형은 고난도 PRACTICE로 실전 연습을 한 다음, PART TEST로 최종 실력 점검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아이들에게 기도 능력을 키워주는 동화책
바이오리딩(Bio Reading) / 김동환 (지은이)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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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오브 이블 1
문학수첩 / 로버트 갤브레이스 지음, 고정아 옮김 /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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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소설,일반로버트 갤브레이스 지음, 고정아 옮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이자, 2016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으로 시나리오 작가로도 화려하게 데뷔한 J.K. 롤링이 '로버트 갤브레이스'란 필명으로 쓴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명성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하게 작가로서 인정받고자 했던 작가의 노력이 세 번째 작품에서 그야말로 빛을 발한다. 그 이유는 더 완숙한 문체와 자신감으로 빈틈없는 빽빽한 얼개 속에서 또 하나의 명 콤비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쿨내 진동하는 사설 탐정 코모란 스트라이크와 뛰어난 파트너 로빈 엘라코트라는 두 주인공, 새로이 창조된 세기의 연쇄살인마라는 무시무시한 캐릭터를 오가며 쉬지 않고 책장을 넘기다가 밤을 꼴딱 새우고 말 것이라는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범죄라 할 만한 완성도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로빈 엘라코트에게 배달된 수수께끼의 상자. 그 안에 든 것은 끔찍하게도 여자의 잘린 다리다. 로빈은 기겁하고, 그녀의 상사인 탐정 코모란 스트라이크 역시 충격을 받는다. 그는 과거에 마주쳤던 사람들 중 이런 일을 저지를 법한 용의자로 네 명을 꼽는다. 모두 이토록 참혹한 일을 저지르고도 남을 사악함의 화신이다. 경찰은 그중 한 명의 용의자에 집중하지만, 스트라이크는 그가 범인이 아님을 확신한다. 결국 로빈과 함께 범인을 직접 추적하기로 결심한 스트라이크는 나머지 세 용의자의 어둡고 뒤틀린 세계로 들어간다. 하지만 끔찍한 사건들이 잇따르면서 두 사람은 시간에 쫓기게 되는데…….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더 치밀해지고, 더 놀라워졌다!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 세 번째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이자, 2016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으로 시나리오 작가로도 화려하게 데뷔한 J.K. 롤링이 ‘로버트 갤브레이스’란 필명으로 쓴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커리어 오브 이블(Career of Evil)》이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쿠쿠스 콜링》은 출간 직후 신인의 데뷔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완숙하고 세련된 완성도를 보여주어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 나중에 저자가 J.K. 롤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 많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후 10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온라인 경매에서 초판본이 5천 달러를 호가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두 번째 작품인 《실크웜》은 한층 정교해진 플롯과 훨씬 빨라진 속도감을 유지하면서도 깊고 풍부한 인물 묘사를 통해 매력적인 사설 탐정과 그의 파트너를 그려내어 다음 시리즈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4백만 부 넘게 팔리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명성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하게 작가로서 인정받고자 했던 작가의 노력이 세 번째 작품인 《커리어 오브 이블》에서 그야말로 빛을 발하는 이유는, 더 완숙한 문체와 자신감(《가디언》)으로 빈틈없는 빽빽한 얼개(《메일 온 선데이》) 속에서 또 하나의 명 콤비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쿨내 진동하는 사설 탐정 코모란 스트라이크와 뛰어난 파트너 로빈 엘라코트라는 두 주인공(《인디펜던트》), 새로이 창조된 세기의 연쇄살인마(《USA 투데이》)라는 무시무시한 캐릭터를 오가며 쉬지 않고 책장을 넘기다가 밤을 꼴딱 새우고 말 것(《옵서버》)이라는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범죄라 할 만한(《선》) 완성도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또한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독창적인 묘사 덕분에 탐정 사무소가 있는 런던의 거리나 바, 근처의 정경대학, 사치 갤러리 외에도,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와 로열 마일 그리고 멜로즈, 요크셔의 매셤, 북부의 배로인퍼니스 등 영국 곳곳을 마치 주인공들과 함께 거닐고 다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제목 ‘커리어 오브 이블(Carrer of Evil)’은 실존하는 밴드 <블루 오이스터 컬트(Blue ?yster Cult)>의 노래 제목에서 따왔다. 장이 바뀔 때마다 이 밴드의 환상적인 가사들을 만난다는 즐거움 또한 소설 읽는 백미 중의 하나이다. 더 치밀해지고, 더 놀라워졌다! 한마디로 더 강력해진, 수준 높은 범죄 소설 《커리어 오브 이블》을 통해 작가 로버트 갤브레이스는 그의 본명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명성 있는 범죄 소설 작가로 불려도 손색 없다는 평을 얻게 되었다. 로버트 갤브레이스는 이 세 번째 작품에서 짜릿하고 기발한 범죄 소설을 기다렸던 독자들을 만족시키기 충분한 재능을 폭발시키며 마에스트로다운 스토리텔러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누가 다리를 보냈을까? 다리의 임자는 살아 있을까, 죽었을까? 혹시 그때 그 어린 소녀의 다리……는 아닐까? 로빈 엘라코트에게 배달된 수수께끼의 상자. 그 안에 든 것은 끔찍하게도 여자의 잘린 다리다. 로빈은 기겁하고, 그녀의 상사인 탐정 코모란 스트라이크 역시 충격을 받는다. 그는 과거에 마주쳤던 사람들 중 이런 일을 저지를 법한 용의자로 네 명을 꼽는다. 모두 이토록 참혹한 일을 저지르고도 남을 사악함의 화신이다. 경찰은 그중 한 명의 용의자에 집중하지만, 스트라이크는 그가 범인이 아님을 확신한다. 결국 로빈과 함께 범인을 직접 추적하기로 결심한 스트라이크는 나머지 세 용의자의 어둡고 뒤틀린 세계로 들어간다. 하지만 끔찍한 사건들이 잇따르면서 두 사람은 시간에 쫓기게 되는데……. 폭발 사고로 오른쪽 무릎 아래를 잃은 스트라이크에게, 아니 그런 그의 파트너에게 오른쪽 다리를 택배로 보내다니. 이자는 대체 어떤 놈일까? 스트라이크는 자신에게 원한을 품고 이런 짓을 할 만한 사람들을 떠올려본다. 그 덕분에 종신형을 살게 된 놈(도널드 랭)? 아니면 그 때문에 뇌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미치광이(노엘 브록뱅크)? 아니면 그의 어머니 레다의 살인범으로 법정에 섰던 휘태커? 셋도 아니라면 단순한 사이코패스? 아니면 신체 마비나 수족 절단을 갈망하는 트랜스에이블(transabled)? 아니면 신체 절단자와 성관계를 갖거나 그들에게서 성적 만족을 얻고자 하는 이상성욕인 아크로토모필리아(Acrotomophilia)? 결혼을 앞둔 로빈은 약혼자 매튜가 그녀가 힘들었던 시절에 외도한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고, 이렇게 9년간 지속한 이들의 관계는 일촉즉발의 순간을 맞는다. 스크라이크와 로빈은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걱정으로 동료애가 점점 깊어가는 가운데 둘 사이는 공과 사의 경계선 위에서 줄타기하듯 위태롭기만 하다. 다리가 배달된 후로 탐정 사무소의 일거리는 하나둘 줄어들고, 경찰과 협조하지 않은 채 독자적으로 범인을 쫓는 두 사람은, 다리를 보낸 자를 찾는 공동의 목표와 각자의 사랑과 삶을 지키기 위한 개인적인 노력 사이에서 안간힘을 쓴다. 지친 스트라이크에게 로빈의 활약은 그녀가 더 이상 조수가 아닌 명실상부하게 그의 파트너이며, 그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새삼 일깨워준다. 이 와중에도 희대의 연쇄 살인마는 불빛이 없는 으슥한 변두리에서 엽기적인 살인 행각을 멈추지 않는다. 피를 모두 빼내 축 늘어진 실물 크기의 장난감, 노리개에서 형언할 수 없는 쾌감을 느끼는 동시에 목걸이, 손가락, 다리…… 이렇게 그만의 살인 기념품은 점점 늘어가는데……. 범인의 정체가 차츰 드러나면서 스트라이크는 고삐를 죈다. 2014년 초, 노스 요크셔에서 열린 범죄 소설 페스티벌에서 J.K. 롤링은 “<해리 포터> 시리즈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이 소설들이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는 거의 열린 결말이다. 글을 쓰는 게 정말 좋아서 결말을 낼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해리 포터>와 전혀 다른 이 장르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한 스토리 라인이 있고 탐정이 살아 있는 한, 그에게 계속 사건을 안겨줄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갤브레이스의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는 현재 브론테 필름 앤드 텔레비전(Bront? Film and Television)이 제작을 맡아, BBC One의 TV 시리즈로 제작 중이다. 《커리어 오브 이블》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절묘할 만큼 치밀한 추리소설인 동시에 공과 사의 기로에 선 한 남녀의 흥미진진한 심리소설이다. 로버트 갤브레이스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스토리와 그만이 쓸 수 있는 문장을 이 책에서 마주친 순간, 독자들은 이 책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한 채로 이 품격 있는 범죄 소설 한복판에서 범인을 추적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어원의 발견
사람in / 박영수 (지은이) / 2023.07.10
17,000원 ⟶ 15,300원(10% off)

사람in소설,일반박영수 (지은이)
말의 본뜻을 살피고 역사와 문화까지 탐색하는 지적 여정. 모든 말과 글에는 근원이 있다. 예컨대 지나치게 아무 일에나 쓸데없이 참견할 때 ‘오지랖 넓다’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 앞자락을 가리키는 오지랖과 관련되어 생겼다. 옷의 앞자락, 즉 오지랖이 넓으면 다른 옷도 덮을 수 있기에 이런 모양을 남의 일에 간섭하는 사람의 성격에 빗대어 ‘오지랖이 넓다’라고 말하게 됐다. 어원을 공부하는 일은 말의 근원은 물론 연관된 문화 지식과 역사까지 알게 되는 흥미로운 여정이다. 이 책은 우리가 평소 무심코 사용하는 말들의 뿌리를 찾아 나선다. 1부에서는 의외의 어원을 가진 낱말을, 2부에서는 자주 쓰는 한자어 중 어원을 알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어를 선별하여 실었다. 낱말이나 관용어의 어원을 파악하면 글을 쓰거나 대화를 나눌 때 상황에 적확한 말을 골라 쓸 수 있다. 누군가의 성장 과정이나 속마음을 알면 그 사람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매일 조금씩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어휘의 폭과 깊이가 늘어 언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진다.제1부. 의외의 어원을 가진 우리말 가위눌리다 / 개평 / 고리짝에,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 고린내, 구린내, 군내, 단내 / 고맙다 / 곤두박이, 곤두박질 / 골탕 / 광대뼈/ 괴롭다 / 구실 / 군것질, 주전부리 / 귀찮다, 성가시다 / 긴가민가 / 까불다 / 꼴통 / 꼽사리 / 꿀밤 / 나막신 / 나부랭이/ 낙인찍히다 / 내숭 / 노다지 / 누룽지 / 눈꼴사납다, 눈꼴시다 / 눈시울 / 눈치코치 / 단칸방 / 도리머리, 도리질 / 도무지/ 도시락/ 돈방석 / 동네방네 / 뒤풀이 / 들통나다 / 등골 빨아먹다,/ 등골이 서늘하다 / 등쳐먹다 / 딴전을 보다, 딴청 피우다 / 땅거미 / 땡전, 푼돈, 무일푼 / 떡두꺼비 / 떵떵거리고 살다 / 떼돈 벌다 / 마누라 / 마당발 / 마련하다 / 맞장구 / 모둠 / 무녀리/ 발을 씻다 / 방귀 / 배포 있다 / 벼락감투 / 벼슬아치, 양아치 / 변죽 울리다 / 부엌, 주방, 수라간 / 비위에 거슬리다, 아니꼽다 / 뽀뽀, 입맞춤, 키스 / 사랑, 연애 / 살림, 세간 / 살판나다 / 설레발치다, 호들갑 떨다 / 성을 갈다 / 소갈머리, 소갈딱지 / 수리수리 마수리 / 시달리다 / 쑥대밭, 쑥밭 / 아낙네, 아주머니 / 아빠, 아버지, ~의 아버지 / 아프다, 편찮다 / 안성맞춤, 제격 / 안절부절 / 알나리깔나리 / 야호 / 양이 차다 / 어안이 벙벙하다, 어리둥절하다 / 얻다 대고 / 엄두도 못 내다 / 엄마, 어머니, ~의 어머니 / 엉겁결에, 얼렁뚱땅 / 에누리/ 여보, 여보세요 / 염병할 / 오랑캐, 야인 / 오입질, 서방질 / 오지랖 넓다 / 외상 긋다 / 외톨이 / 우거지 / 우두머리 / 육시랄 / 이골이 나다, 익숙하다 / 이판사판 / 임금 / 입씨름, 입씨름질 / 잔치국수 / 잠지 / 잡아떼다 / 장난 / 재촉하다 / 점찍다 / 정화수 / 조금, 약간 / 주책바가지, 주쳇덩어리 / 지랄 / 짜깁기 / 철부지 / 케케묵다 / 텃세 / 팔푼이 / 팽개치다 / 하룻강아지 / 한참 / 헹가래 / 호박씨 까다 / 화수분 / 훌륭하다 / 휩쓸다 제2부. 어원으로 살펴본 우리말 한자어 감질나다 / 강림 / 개국 / 경계 / 경원/ 경위서, 시말서 / 곡차 / 공갈 / 과학 / 관장, 순대 / 교활 / 귀감 / 급살 / 기고만장 / 기별 / 기특하다/ 낙서 / 남산 / 낭패 / 내각 / 농성 / 단말마 / 대통령 / 도량이 넓다 / 독대 / 두문불출 / 둔갑 / 마각이 드러나다 / 명함 / 무작정, 무데뽀 / 무진장 / 별안간 / 보모/ 복덕방 / 복불복 / 복조리 / 비조, 시조, 원조 / 사모곡 / 산유화 / 산통 깨지다, 산통 깨다 / 삼수갑산 / 상인 / 상품, 하품 / 생산 / 석고대죄 / 세한삼우 / 수지맞다 / 순애보 / 슬하, 휘하/ 안녕 / 압권 / 어두육미 / 어사화 / 여류 / 영락없다, 똑같다 / 외도, 불륜 / 용수철 / 원화소복 / 육갑하다 / 음흉 / 이심전심 / 일각이 여삼추 / 입산, 등산 / 작심삼일 / 정곡을 찌르다 / 좌하, 귀하 / 주막, 선술집 / 찰나, 순식간/ 천방지축 / 천하대장군 / 추상같이 / 출세, 성공 / 파경 / 폐하, 전하, 각하 / 품평 / 하마평/ 함구령 / 허공, 하늘 / 호령, 불호령 / 화장실, 변소 / 화적, 불한당 / 회자되다 / 회자정리 / 회포를 풀다 / 휴지어원은 그 자체로 흥미로운 작은 역사이자 지적 확장의 매개체 어떤 일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려면 대략 사건의 흐름, 관련된 인물의 행적, 단어의 어원에 주목해야 한다. 예컨대 조선 건국의 경우 위화도 회군과 정몽주 그리고 태조(太祖)라는 핵심 용어를 살펴야 한다. 그런데 사건과 인물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려진 경우가 많지만, 어원은 그렇지 않다. 역사에서 거시사(巨視史)가 주류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어원은 사소한 역사가 아니고,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운 작은 역사이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태조’만 하더라도 이성계(李成桂)를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국가를 창건한 창업 군주에게 붙이는 묘호(廟號)이므로 태조라는 단어가 나오면 전체 문장을 통해 어느 나라 시조인지 파악해야 한다. 또한 ‘건국(建國)’과 ‘개국(開國)’을 구별하려면 반드시 어원을 알아야 한다. 이에 말에 깃든 본뜻과 역사를 살펴보는 동시에, 우리말에 애정을 갖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펴냈다. 1부에서는 의외의 어원을 가진 낱말을, 2부에서는 자주 쓰는 한자어 중 어원을 알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어를 선별하여 실었다. 단순히 사전적 정의로 딱딱하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문학작품의 사례를 통해 어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말에 깃든 역사와 문화를 차근차근 알아 가면 언어사용에 한층 자신감도 생기고 인문학적 소양까지 기를 수 있다. 알면 보이고 배우면 커지는 어원의 세계 알나리깔나리 이 말의 어원은 ‘알나리’다. ‘알나리’는 나이 어리고 키 작은 사람이 벼슬했을 때 관복 입은 모양이 우스꽝스러워 농담 삼아 “아이 나리”라고 부르던 말에서 나왔다. 비록 벼슬은 했을지라도, 몸집이 일반인보다 작은 까닭에 붙인 은근한 놀림 말이었다. 이 말이 점차 누군가를 흉보는 말이 됐고, 알나리에 운율을 맞추기 위해 별다른 의미 없이 ‘깔나리’를 덧붙였다. 비표준어인 ‘얼레리꼴레리’도 ‘알나리깔나리’에서 변화한 말이다. 오지랖 지나치게 아무 일에나 쓸데없이 참견할 때 ‘오지랖 넓다’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 앞자락을 가리키는 오지랖과 관련되어 생겼다. 옷의 앞자락, 즉 오지랖이 넓으면 다른 옷도 덮을 수 있다. 이런 모양을 남의 일에 간섭하는 사람의 성격에 빗대어 ‘오지랖이 넓다’라고 말하게 됐다. 까불다 옛날에는 가을에 추수하는 일을 ‘가실한다’고 했다. ‘가실(가슬)’은 가을의 옛말이다. 가실에서 필수적인 작업은 거둬들인 곡식을 방아나 절구에 넣어 찧고, 또 이를 키에 담아 까부는 일이다. ‘찧고 까분다’라는 말이 지금은 경솔하게 군다는 뜻으로 별로 좋지 않게 쓰이지만, 본뜻은 그게 아님을 알 수 있다. ‘까불다’란 본래 키질을 일컬었는데, 그 행동이 가벼워 보이므로 철없이 경망하게 행동함을 이르는 말로 바뀌었다. 들통나다 ‘들통나다’라는 관용어에서 ‘들통’은 반달 모양으로 만들어 붙인 손잡이가 양옆에 달린 통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전에는 무언가를 감출 때 들통 밑에 숨겨두곤 했는데, 나중에 우연히 혹은 찾는 과정에서 들통을 들어내면 그 자리에 숨긴 물건이 그대로 드러나므로 ‘들통나다’라는 말이 생겼다. 술병 나부랭이, 안주 나부랭이 등 흔히 ‘나부랭이’라고 하면 어떤 물건이든 하찮은 것처럼 여겨진다. 왜 그럴까? 원래 ‘나부랭이’는 ‘종이나 헝겊 따위의 자질구레한 오라기’를 이르는 말이다. ‘오라기’는 실, 헝겊 따위의 가늘고 긴 조각을 뜻한다. 종이 나부랭이나 헝겊 나부랭이는 온전한 형체가 아닌 부스러기임을 알 수 있다. 하여 나부랭이란 물건이나 사람을 낮잡아 말할 때 쓰게 됐다.--- <나부랭이> 중에서 예부터 강원도에는 건축재로 쓰기에 적합한 나무가 많았다. 서울까지 육로는 산이 많고 길도 험한지라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에서 뗏목을 이용해 물길 따라 한양까지 운반했는데, 사실 그 일도 만만치 않았다. 동강(東江)에 거친 여울이 많아 사고 위험이 컸기 때문이다. 하여 뗏목꾼은 목숨을 건 채 벌목한 나무들을 운반해야 했고, 그 대가로 상당한 액수의 두둑한 수고비를 받았다. 이에 연유하여 ‘떼돈’이라는 말이 생겼다.--- <떼돈> 중에서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초판 완역본)
올리버 / 월리스 D. 와틀스 (지은이), 김주리 (옮긴이) / 2023.07.17
10,000원 ⟶ 9,000원(10% off)

올리버소설,일반월리스 D. 와틀스 (지은이), 김주리 (옮긴이)
세계교양전집 5권. 철학서나 논문이 아니다.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내서다. 돈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들, 철학적인 이유는 차치하고서라도 먼저 부자가 되어 돈을 벌고 싶은 것이 목표인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세상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성공과 부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하지만 성공과 부는 분명 당신이 원하는 대로 흘러갈 수 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 책이 제시하는 행동 계획을 따른다면 부자가 되는 성공적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수많은 사람이 걸어간 부자의 길을 당신도 걸을 수 있다.서문 - 8 제1장 누구나 부자가 될 권리가 있다 - 10 제2장 부자가 되는 과학 - 16 제3장 부자가 될 기회는 소수의 독점인가 - 23 제4장 부자가 되는 과학의 첫 번째 원칙 - 30 제5장 발전하는 삶 - 39 제6장 부는 어떻게 찾아오는가 - 48 제7장 감사하라 - 57 제8장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하라 - 64 제9장 의지를 사용하는 방법 - 72 제10장 의지를 더 구체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 81 제11장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라 - 90 제12장 효율적으로 행동하라 - 99 제13장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라 - 107 제14장 성장하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줘라 - 114 제15장 발전하는 사람 - 121 제16장 주의사항과 결론 - 128 제17장 부자가 되는 과학의 핵심 - 136부를 끌어당기는 확실한 성공 법칙 부자가 되고자 하는 열망이 부를 이끈다! 부자가 되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부자란 어느 특별한 사람들의 영역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우리 모두에게는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이 있다. 저자는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 그 자체가 우리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시그널이라고 말한다. 이 세계에는 만물을 창조한, 생각하는 물질이 있다. 이 물질은 우주의 모든 공간이 스며들고, 침투하며, 우주를 가득 채운다. 이 물질 속에 생각이 깃들면 그 생각은 상상한 대로 형상을 창조한다. 이런 창조 에너지는 이룰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마음속에 구체적인 이미지를 늘 품고 사는 사람에게 원하는 것이 찾아올 수 있도록 작용한다. 이 세상에 부는 제한되어 있지 않다. 정해진 부를 나누어 가짐으로써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모두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부를 향한 명확한 소망의 이미지, 부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확고한 목적의식,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굳건한 신념을 갖지 못한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 책에는 부자가 되는 17가지의 핵심 법칙이 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으로 이 책을 드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고 싶어 한다.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려는 욕구는 인간 본성에 내재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더 나은 존재가 되고자 하는 욕망을 추구한다. 성공이란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물질적인 것들을 이용해야 하는데, 물질의 자유로운 이용은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부자가 되기 위한 과학을 이해하는 것은 모든 지식 중에서도 가장 필수적이고 중요한 것이다.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은 더 풍요롭고 완전한 삶을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_<제1장 누구나 부자가 될 권리가 있다> 중에서 풍족한 삶을 위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하고, 이러한 열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무형의 근원 물질에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근원 물질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가져다줄 강력한 힘과 의지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말만 반복한다고 해서 근원 물질에 소망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다.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는 흔들리지 않는 목적을 품고 그것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마음속 이미지를 유지해야 한다.기도에 대한 응답은 입으로 기도할 때의 믿음이 아니라 행동할 때의 믿음이 결정한다._<제8장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하라> 중에서 믿음과 목적의식으로 그린 소망의 이미지는 무형의 근원 물질에 전달되어 우주 곳곳에 스며들고 퍼진다.이렇게 근원 물질에 인식된 이미지가 우주 전체에 퍼지면 세상 모든 것이 그 이미지를 실현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모든 생물과 무생물, 아직 창조되지 않은 것들까지도 당신이 원하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 움직인다. 모든 힘이 하나의 목적을 향해 작용하기 시작하며, 모든 것이 당신을 향해 움직인다. 모든 사람의 마음이 그 영향을 받아 당신의 열망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일을 하게 되고, 무의식중에 당신을 돕는다._<제9장 의지를 사용하는 방법> 중에서
영웅은 없었다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김한나 (지은이) /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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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파랑(기파랑에크리)소설,일반김한나 (지은이)
NLL을 지키다 전사한 고 한상국 상사 아내 김한나가 제2연평해전 영웅들을 기억하기 위해 집필한 책이다. 그동안 영웅들에 대해 행해졌던 국가의 부조리를 개선하고자 그녀가 싸워왔던 일들을 책 속에 담담하게 기록하였다.격려사 4 시작하기 전에 10 1. 남편을 앗아간 끔찍한 전쟁 17 2. 나의 전쟁의 시작 49 3. 대한민국에서 벗어나 미국으로 떠나다 101 4. 기대를 안고 다시 대한민국으로 125 5. 끝나지 않은 나의 전쟁 173제2연평해전에서 NLL을 사수하기 위해 격전을 치르다 장렬히 전사한 고 한상국 상사 아내 김한나 씨의 명예로운 분투기 NLL을 지키다 전사한 고 한상국 상사 아내 김한나 씨는 멀지 않은 과거, 북한의 무력 도발로부터 대한민국 영토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나아가 전체주의 세력으로부터 자유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제2연평해전 영웅들을 기억하기 위해 (부제: 연평해전, 나의 전쟁 | 기파랑 刊 | 2019)를 저술하였다. 또한 그동안 영웅들에 대해 행해졌던 국가의 부조리를 개선하고자 그녀가 싸워왔던 일들을 책 속에 담담하게 기록하였다. 그날, 연평도 바다에서 2002년 6월 29일, 국민 모두가 월드컵 축제를 즐기고 있었던 그 시각,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는 북한군의 기습 공격을 받은 대한민국의 참수리 357호정과 해군이 격전을 치르고 있었다. 우리 교전 수칙의 허점을 파악하고 치밀하게 도발 계획을 준비한 북한군은 연평도 서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재차 불법 침범하여 대한민국 해군에 대해 기습 선제 사격을 가했다. 참수리 357, 358호는 즉각 응전하며 북한군의 경비정을 대파하고 그들의 NLL 무력화 기도를 철저히 차단하였으나, 북한군의 기습으로 우리 해군도 크게 피해를 입어 357호가 침몰, 정장 윤영하 소령을 비롯하여 해군 6명이 전사,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30여 분간의 교전, 영원 같은 시간이었다. 저자 김한나 씨의 남편 고 한상국 상사도 이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그는 NLL을 사수하기 위해 배가 침몰하고 목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까지 조타실 키를 놓지 않았으며 357호정과 운명을 함께 하였다. “시신 찾다 전쟁 나면 당신이 책임질 거요?” 정부의 외면, 처절한 싸움의 시작 고 한상국 상사는 41일 동안 실종자로 남아있었다. 해군본부로부터 당시 서해 바다의 상황, 태풍으로 인한 잠수부의 접근 난항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실종자에 대한 생사여부 확인 및 시신 인양에 대해 정부의 대응은 너무나도 늦어졌다. 그런데 왜 시신 인양이 늦어지는 것인지, 그 이유를 청와대 직원이 눈치 채게 해주었다. “당신 남편 찾으러 함정을 대거 투입했다가 북한을 자극하기라도 하면, 그러다 전쟁이라도 나면 당신이 책임질 거요?” (38-39쪽) 사후 처리와 전사자들에 대한 국가의 예우, 유가족에 대한 대응도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들이 많았으며 일부 사람들의 조롱은 유가족들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남게 되었다. “뭐예요? 당신네 성금 준다고 이번 달 우리 월급에서 5%나 떼어갔잖아요. 왜 내 남편 월급에서 돈을 떼야 하나요? 가뜩이나 쥐꼬리만한 월급인데.” (36쪽) “일개 중사(상사 추서 진급 전 계급)의 아내가 왜 그렇게 나서느냐.” 왜 자꾸 지나간 일을 들추느냐, (...) ‘추모’라는 거룩한 명분을 가지고 돈이나 뜯어낸다, (...) 김 씨 아줌마 그만 나와! (72쪽) 대통령은 물론 당시 총리와 국방장관, 합참의장은 장례식에 참석하지도 않았다. ‘전사자’는 ‘순직자’로 처리되었으며 목숨을 바친 군에 대한 최소한의 존엄, 존중 정신도 찾기 어려웠다. 피로 지켜낸 NLL이 우리나라 안보에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였다. 제2연평해전은 우리 스스로 우리 장병들의 손발을 묶고 싸우게 만든 전투였다. 작정하고 북방한계선에 침입한 북한군을 말로 잘 타일러 밀어내기를 하라는 것이 말이 되나? 그렇게 우리 아들들을 죽여 놓고, 김대중 대통령은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유감 표명이나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133쪽) 얌전한 새댁이 투사로 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 저자가 원한 것은 ‘남편’을 기억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남편이 ‘한 일’을 기억해달라는 것이었다. 남편을 잃은 후 김한나 씨는 정부와 해군에게 ‘교전’에서 ‘해전’으로의 명칭 변경, 참수리 357호정 실물의 용산 전쟁기념관 이전 및 전시, 제2연평해전 부상자에 대한 국가유공자 예우, 그리고 남편의 상사 추서 진급을 요구하였다. 국가가 나서서 응당 해결해야 할 일과 예우였으나 외면당했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상실한 유가족 개인이 슬픔을 가누기도 전, 직접 나서 처절하게 싸워야했고 긴 세월이 지났다. 16년 동안 치러진 ‘나의 전쟁’의 목표는 군에 대한 명예와 존중 정신이 고양되고 전사상자가 ‘제대로 된 예우’를 받는 것, 오로지 그 하나뿐이었습니다. 제가 ‘돈에 눈이 멀어서’라고 오해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예우가 꼭 더 많은 보상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말 한 마디일 수도 있고 벽돌 한 장, 한 번의 발걸음, 조화 한 바구니일 수도 있습니다. 가신 분들에 대한 진실된 존중과 추모의 마음이 담겨 있다면 그것으로 족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간단하게만 보이는 이 ‘제대로 된 예우’가 10년, 15년이 걸려야 간신히 할 수 있는 아주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10-11쪽) 제2연평해전 1주기 추모 행사 기사를 썼던 한 언론사의 기자는 저자에 대해 “남편의 그늘 아래 얌전한 새댁이었던 김한나 씨는 남편의 사망 후 투사로 변해 있었다”라고 표현했다. 김한나 씨는 ‘투사’라는 호칭은 버거웠지만 지난 16년 동안 정말 투사로 살아왔다고 했다. 앞으로도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리고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분들의 명예에 대해 국민적 존중 인식을 고양시킬 수 있다면, 투사로서 온 힘을 다 바쳐 살아갈 것이라고 말한다. 제 힘이 어디까지 닿을 수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얌전한 새댁이었던 저 같은 사람이 투사로 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에 제 작은 힘을 일각이나마 보태고자 용기를 내봅니다. (12쪽) 영웅은 없었다 2006년, 당시 한국의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군대 가서 몇 년씩 썩히지 말자.” “군대에서 썩는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군 통수권자로 있는 나라에서, 군인과 전사자의 명예를 기대할 수 있을까? 또 2018년, 대통령은 “NLL이라는 분쟁의 바다 위에 그 일대를 하나의 평화수역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피를 흘리지 않고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NLL이 그토록 쉽게 북한에게 열 수 있는 곳이라면, 대체 무엇 하러 목숨을 바치고 희생을 치르며 지켜내야 했던 것일까. 평화라는 것은 절대적 힘의 우위와 전쟁의 준비로써 지켜지는 것이다. 김한나 씨는 국민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NLL의 중요성과 그곳을 지켜야 하는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멈추지 않고 활동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분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왜 우리나라에서는 희생만 강요하고 제대로 된 예우를 해주지 않는지... 군인, 경찰, 소방관을 각별히 예우하는 미국의 문화가 부럽다. 마트에서 줄을 길게 서 있어도 현역 군인이 오면 맨 앞자리를 내준다는 얘기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나도 식당에서 현역 병사들을 만나면 밥값을 내주고 격려와 감사의 뜻을 표시한다. (216쪽) 더 이상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과 그 가족이 무관심 속에 눈물짓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런 일에 비슷한 아픔을 직접 경험한 나 같은 사람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217쪽) 저자는 아직은 미약한 한국의 국가 보훈 정신이 고양되고 제복 입은 분들의 숭고한 헌신에 대해 국민적 인식이 제고되는 데에 이 책이 일각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2렇게나 2상한 2십대라니
모베리 / 소원 (지은이) / 2022.09.30
18,000원 ⟶ 16,200원(10% off)

모베리소설,일반소원 (지은이)
20대는 알쏭달쏭하면서도, 자신만의 근사한 모습으로 저마다의 삶을 살아간다. 그야말로 '이상'하면서도 너무나 '이상적'인 모습이다. 이 책은 20대를 상징하는 다양한 키워드를 모아 모아 20대가 직접 묻고 답하는 '이상'하고 '이상적'인 이야기다. 20대의 다양한 얼굴들을 재미난 키워드로 수집한 이야기는 총 다섯 장으로 나누어 안내하고 있다. 첫 번째 장은 '유행과 트렌드'에 관한 키워드 모음이고, 두 번째는 '취향과 영감'에 관한 이야기이다. 세 번째, '마음과 건강'은 스스로에게 다정하기로 마음먹은 20대의 부지런한 성장기다. 네 번째 장, '꿈과 성장'은 꿈 많은 20대의 하루를 보여 준다. 마지막 장인 '유대와 연대'에서는 보다 더 넓은 세계를 끌어안고 선한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20대의 모습을 담았다.프롤로그 : WELCOME! 20's WOR(L)DS Chapter1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 유행과 트렌드 부캐 · 힙 · 루틴과 리추얼 · MBTI · 시발비용 · 주식 뉴스레터 · O세권 · 젠더리스(genderless) · 비혼 · K-OO Chapter2 What’s in my bag? - 취향과 영감 독서 ·오싫모와 반민초단 · 구독과 팔로우 · What’s in my bag? 크리에이터 롤 모델 · LOG · 플레이리스트 · 혼술과 홈술 레트로와 빈티지 · 독립 서점 · O꾸 Chapter3 지속가능한 쉼을 찾아서 - 마음과 건강 불안과 걱정 · 진정한 자존감 · 워라밸 · 쉼 · 운동 요가와 명상 · 등린이와 골린이 · 바디 포지티브 Chapter4 옆으로 옆으로 뻗어 나가다 - 꿈과 성장 미라클모닝 · N을 버릴 용기 · 갓생 · 교양 퍼스널 브랜딩 · 인디펜던트 워커 · 잡홉핑 Chapter5 힙스터비아를 꿈꾸다 - 유대와 연대 어른과 꼰대 · 비건 · 뉴노멀 가족 · 돈쭐 · 퍼스널 스페이스 반려OO · 코리빙 & 코워킹 · 인증 문화 · 로컬20대가 말하는 20대의 모든 것! 20대는 알쏭달쏭하면서도, 자신만의 근사한 모습으로 저마다의 삶을 살아간다. 그야말로 ‘이상'하면서도 너무나 ‘이상적’인 모습이다. 이 책은 20대를 상징하는 다양한 키워드를 모아 모아 20대가 직접 묻고 답하는 '이상'하고 '이상적'인 이야기다. 20대의 다양한 얼굴들을 재미난 키워드로 수집한 이야기는 총 다섯 장으로 나누어 안내하고 있다. 첫 번째 장은 ‘유행과 트렌드’에 관한 키워드 모음이다. 틀에 박힌 기준을 무너뜨리고 가치의 경계를 허무는 ‘힙스터스러운’ 20대의 모습은 어떨까? 개성 있는 나를 보여 주기 위해 벌이는 20대의 다양한 시도를 엿볼 수 있는 ’Hot & Hit’ 챕터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취향과 영감’에 관한 이야기이다.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세계를 끌어안고 가는 것과 같다. 책부터 음악, 브랜드까지 자신만의 장르를 만들어 가는 20대의 일상을 다양한 키워드로 보여 준다. 취향 가득한 20대의 세계를 똑똑 노크해 볼 차례다. 세 번째, ‘마음과 건강’은 스스로에게 다정하기로 마음먹은 20대의 부지런한 성장기다. 몸과 마음을 돌보고 건강을 챙기는 20대의 고군분투를 낱낱이 소개한다. 과연 그들의 마음속 고민은 무엇이며, 어떻게 이겨 내고 있을까. 슬기로운 힌트를 얻어 보자. 네 번째 장, ‘꿈과 성장’은 꿈 많은 20대의 하루를 보여 준다. 현실 속에서 자유롭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20대들은 아침부터 밤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하다. 치열한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동시에 낭만적인 20대의 하루에는 얼마나 독특하고 유쾌한 도구들이 숨어 있을까? 마지막 장인 ‘유대와 연대’에서는 보다 더 넓은 세계를 끌어안고 선한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20대의 모습을 담았다. 20대들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역할을 고민한다. 다정한 그들의 손을 맞잡아 보자. 이 책의 인터뷰에 참여한 20대들의 답변이 모든 20대를 대변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에서 20대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I like what I like 우리에겐 때때로 그 어느 때보다 나를 향한 애틋한 혼잣말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20대의 이야기이고, 이 안에 담긴 키워드들은 20대의 다양한 얼굴이다. 이상하고 이상적인 세상의 모든 20대와 앞으로 20대를 맞이할 이들, 이미 20대를 지나온 이들, 그리고 20대가 궁금한 모든 이들과 이 책을 함께하고 싶다.
매일 입고 싶은 오버핏 원피스
즐거운상상 / 부티크사 편집부 (지은이), 남궁가윤 (옮긴이) / 2018.05.09
15,000원 ⟶ 13,500원(10% off)

즐거운상상취미,실용부티크사 편집부 (지은이), 남궁가윤 (옮긴이)
올여름 최고의 유행인 ‘오버핏 원피스’ 24가지를 담았다. 입기 편한 A라인 원피스나 귀여운 코쿤 실루엣 원피스, 입는 방법에 따라 두 가지 혹은 세 가지로 변신이 가능한 원피스 앞치마, 코트 앞치마 등 실용적이면서도 디테일을 살린 여러 디자인의 오버핏 원피스가 가득하다. 소개된 24가지 스타일 원피스에는 지퍼가 없어, 만들기도 편하고 모두 오버핏 스타일이라서 입고 벗을 때도 편하다. 사이드 개더 원피스는 넉넉한 몸판에 옆쪽에는 주름을 잡아서 날씬한 느낌을 주고 A라인 원피스는 보트넥 네크라인에 어깨 옆폭을 달아 디자인 변화를 주었다.사이드 개더 원피스 이중 스커트 원피스 오버핏 A라인 원피스 3way 원피스 앞치마 오픈 칼라 셔츠 원피스 코쿤 실루엣 원피스 어깨 리본 캐미솔 원피스 어깨 트임 플레어 원피스 볼륨 소매 원피스 프릴 스탠드칼라 원피스 슬릿 원피스 스모크 스타일 원피스 카슈쾨르 스타일 원피스 등 리본 원피스 2way 코트 원피스 실물 크기 옷본 사용하는 법 작품을 만들기 전에지퍼를 달지 않아 정말 만들기 쉬운 넉넉하고 멋스러운 오버핏 원피스 24가지로 옷 입는 스트레스 Free 쉽게 만들어 세련되게 입는 넉넉한 스타일의 오버핏 원피스 올 여름 옷 걱정은 이제 그만! 최신 유행 오버핏 원피스 24가지를 이 한권에 모았습니다 2018년은 오버핏 전성시대! 인기 만점 오버핏 원피스를 만들어보세요 ‘평창 롱패딩 열풍’을 기억하시나요? 올해 패션업계 트렌드는 단연 ‘오버핏’입니다. 오버핏(Overfit)은 오버사이즈(Oversize)와 핏(Fit)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로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유행했던 풍성한 실루엣의 옷차림을 가리키는 말이지요. 《매일 입고 싶은 오버핏 원피스》는 올여름 최고의 유행인 ‘오버핏 원피스’ 24가지를 담은 책입니다. 입기 편한 A라인 원피스나 귀여운 코쿤 실루엣 원피스, 입는 방법에 따라 두 가지 혹은 세 가지로 변신이 가능한 원피스 앞치마, 코트 앞치마 등 실용적이면서도 디테일을 살린 여러 디자인의 오버핏 원피스가 가득합니다. 번거로운 지퍼 달기가 없어 복잡하지 않고, 여유 있는 사이즈라 어떤 체형에도 잘 어울려요. 세심한 디테일로 예쁘고, 레이어드해서 입기도 좋아요. 원피스의 계절, 마음에 드는 천으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 멋지게 만들어서 입어보세요. 01_ 지퍼 달기가 없는 심플한 옷, 정말 만들기 쉬워요 《매일 입고 싶은 오버핏 원피스》에 소개된 24가지 스타일 원피스에는 지퍼가 없습니다. 번거로운 지퍼 달기가 없어 만들기도 편하고 모두 오버핏 스타일이라서 입고 벗을 때도 편하지요. 사이드 개더 원피스는 넉넉한 몸판에 옆쪽에는 주름을 잡아서 날씬한 느낌을 주고 A라인 원피스는 보트넥 네크라인에 어깨 옆폭을 달아 디자인 변화를 주었어요. 옆선을 더 길게 하여 밑단 선과 양옆의 삼각 슬릿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슬릿 원피스도 멋지고 자칫하면 투박해 보일 수 있는 스모크 스타일 원피스에 단추 트임 포인트를 주었더니 세련되어 보입니다. 심플해서 더 만들기 쉬운 매력적인 오버핏 원피스를 만나보세요. 02_ 하나의 원피스를 두세 가지 옷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매일 입고 싶은 오버핏 원피스》에 소개한 3way 원피스 앞치마는 양옆에 단 끈을 묶는 방법에 따라 세 가지 방법으로 입을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템입니다. 일반적인 원피스 앞치마 또는 평상복 위에 레이어드해서 외출복으로 입을 수도 있어요. 2way 코트 원피스는 단추 트임이라서 가볍게 걸치는 코트로 입을 수도 있고 앞뒤를 바꿔 뒷단추 원피스로 입어도 멋스러워요. 소매 길이에 변화를 주어서 짧은 소매, 칠부 소매로, 긴 소매로 디자인을 다르게 하면 봄, 여름은 물론 가을까지 입을 수 있어요. 넉넉한 오버핏 원피스는 레이어드해서 입기에도 편해서 옷감에 변화를 주면 사계절 잘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03_ 때론 세련되게, 때론 캐주얼하게 똑같은 오픈 칼라 셔츠 원피스라도 몸판을 접어서 간단하게 칼라를 만들고 밑단을 둥글린 셔츠 원피스는 캐주얼한 멋이 납니다. 허리에 스트링을 넣은 셔츠 원피스는 날씬하고 세련되어 보이지요. 넉넉한 오버핏으로 치맛단 쪽으로 갈수록 완만하게 좁아지는 실루엣이 귀여운 코쿤 원피스는 빅사이즈 티셔츠 같은 느낌으로 연출할 수도 있어요. 어깨를 살짝 드러낸 어깨 트임 플레어 소매 원피스는 노출이 과하지 않아 한번쯤 시도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이 책에서 소개한 원피스들은 여유있는 사이즈에 넉넉한 크기의 옷이므로 어떤 체형이라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누구에게라도 선물하기 참 좋아요. 올 여름, 옷 고르는 일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쉽게 만들어 세련되고 멋스럽게 입어보세요.
느껴주면 풀려난다
정신세계사 / 김상운 (지은이)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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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세계사소설,일반김상운 (지은이)
홀로그램 현실이 어떻게 창조되는지를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한다. 무의식에 억눌린 공포, 열등감, 무력감, 우울함, 수치심 등 원치 않는 감정들을 거울을 이용해 풀어주는 간단한 방법을 설명하고, 감정들이 풀려나면서 원치 않는 현실에서도 어떻게 풀려나는지를 생생한 체험 사례들과 함께 소개한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몸이 나라는 착각에서 완전히 깨어나, 나 자신이 자유로운 현실을 창조하는 창조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홀로그램 현실의 비밀 Ⅰ. 현실은 짝이 되는 생각들로 창조되는 놀이 <창조주가 ‘나’를 붙들면 놀이터가 생긴다> 나는 왜 평생 ‘을’로 살아가야 하는 걸까? 홀로그램 현실은 어떻게 창조되는 걸까? 원치 않는 생각을 억누르면 ‘원치 않는 나’가 된다 ‘원치 않는 나’가 원치 않는 현실을 창조한다 ‘버림받는 나’를 억눌러놓으면 날 버리는 상대가 나타난다 ‘원치 않는 나’를 받아들여야 ‘원하는 나’가 된다 <현실은 텅 빈 마음 속에 펼쳐지는 홀로그램 거울> 현재 상황은 풀리지 않은 과거 상황의 재연이다 모든 사람은 내 무의식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왜 현실 전체가 나를 비춰주는 거울인가? 억눌린 감정은 ‘이면의 나’인 상대를 통해 나타난다 <부정적 감정들을 느껴주면 왜 긍정 현실로 전환될까?> 부정적 감정들을 억누르면 영화 속에 갇혀버린다 부정적 감정들은 원래 위험경보 신호이다 부정적 감정들은 남들 때문에 생기는 게 아니다 부정적 감정들은 느껴주는 순간 왜 긍정으로 전환될까? 풀려난 감정들은 소원을 이뤄주는 천사가 된다 경보 신호가 억눌려 있으면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댄다 <부정적 감정들을 느껴주려면?> 몸을 나와 동일시하면 ‘좋다/싫다’는 느낌에 휘둘린다 몸은 부정적 감정에 무조건 ‘싫다’고 반응한다 감정이 몸에 일으키는 반응을 관찰하라 좋은 느낌을 붙잡으려 들면 싫은 느낌이 억눌린다 Ⅱ. 느껴주면 풀려난다 <‘가짜구나!’ 하는 순간 텅 비어버린다> 현실이 가짜임을 알고 느껴주면 쉬워진다 거울을 이용해 현실이 가짜임을 확인하는 방법 <놀이를 지켜보는 관찰자가 ‘진짜 나’> 관찰자는 전지전능한 치유자이다 거울만 있으면 전지전능한 관찰자를 만날 수 있다 텅 빈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 자체만으로 내 존재가 바뀐다 관찰자가 치유하는 순간 사랑의 빛이 나온다 <감정들이 풀리면 문제들도 풀린다> 괴로운 감정들이 풀리면 괴로운 현실도 풀린다 억눌린 감정을 완전히 느껴줘야 현실이 바뀐다 두려움을 느껴주면 정말 두려운 상황이 종료될까? 현실을 놀이처럼 받아들이면 놀이처럼 흘러간다 느껴주지 않은 두려움은 두려운 상황을 계속 창조한다 ‘나’가 창조하지 않는 건 아무것도 없다 <관찰자가 생각하는 것이 ‘나’가 된다> 관찰자는 모든 사람이 될 수 있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을 관찰자에게 해보라 텅 빈 마음 속에선 시공을 초월해 서로 만난다 <모든 사람이 내 거울이다> 무능한 아빠는 내 안의 ‘무능한 나’를 비춰준다 딸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받아들이면 사라진다 거센 몸 반응은 수천 년간의 감정이 빠져나오는 것 <무의식의 ‘나’들도 창조 권능을 갖는다> 자아를 너무 억눌러버리면 나를 조롱하게 된다 집착이 거세지면 살기가 된다 <조상들로부터 대물림돼온 무의식 감정들> 대물림돼온 ‘돈 없는 나’의 치유 조상들이 물려준 감정들의 총합이 ‘나’이다 두려운 상황은 미리 느껴주면 현실화되지 않는다 낙태된 태아들의 아픔을 풀어줘야 현실도 풀린다 두려움을 느껴주면 관찰자는 늘 답을 준다 <무의식에 억눌린 수천 년 전 아픔의 치유> 가짜 영화 속에서 “가짜냐, 진짜냐”를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 빼앗기며 살던 과거 생애의 아픔 치유 남자들한테 계속 버림받는 아픔의 치유 성 수치심이 치유되자 활짝 열린 무의식 노비로 살았던 여자 포악한 왕비로 살았던 죗값 수백 년 전 굶어 죽은 아픔의 치유 수백 년 전의 성폭행으로 되돌아간 아픔 에필로그: 완전히 느껴주면 풀려난다돈을 벌고 싶은데 왜 못 버는 걸까? 붙고 싶은데 왜 떨어지는 걸까? 이기고 싶은데 왜 지는 걸까? 사랑받고 싶은데 왜 미움받는 걸까? 현실은 ‘번다/못 번다’, ‘붙는다/떨어진다’, ‘이긴다/진다’, ‘사랑받는다/미움받는다’ 등 음양의 짝이 되는 생각들로 창조되는 놀이, 즉 홀로그램 영화이다. 하지만 현실을 진짜로 착각해 ‘못 번다’, ‘떨어진다’, ‘진다’, ‘미움받는다’ 등 원치 않는 생각들을 무의식에 억눌러버리면 원치 않는 현실이 자꾸만 창조된다. 나는 왜 원치 않는 생각들을 무의식에 억눌러버릴까? 나 자신이 짝이 되는 생각들로 홀로그램 영화를 창조하는 텅 빈 마음인 창조주임을 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려움이 올라오면 원치 않는 생각들을 무심코 무의식에 억눌러버린다. 그럼 원치 않는 두려운 현실이 계속 창조된다. 두려움은 느껴주면 풀려난다. 그럼 두려움으로 억눌렸던 원치 않는 생각들도 동시에 풀려나면서 두려운 현실에서도 영구적으로 풀려나게 된다. 이 책의 전반부는 홀로그램 현실이 어떻게 창조되는지를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한다. 후반부는 무의식에 억눌린 공포, 열등감, 무력감, 우울함, 수치심 등 원치 않는 감정들을 거울을 이용해 풀어주는 간단한 방법을 설명하고, 감정들이 풀려나면서 원치 않는 현실에서도 어떻게 풀려나는지를 생생한 체험 사례들과 함께 소개한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몸이 나라는 착각에서 완전히 깨어나, 나 자신이 자유로운 현실을 창조하는 창조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뭐? 나 자신이 창조주라고? 감히 그런 교만한 생각을 하다니!” 이렇게 펄쩍 뛸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가 정말 교만한 걸까? 나 자신이 무조건적인 사랑인 창조주와 하나임을 깨닫고 창조주인 텅 빈 마음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무조건적인 사랑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게 교만함일까? 아니면 텅 빈 마음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내 멋대로 ‘좋다/싫다’, ‘착하다/악하다’, ‘옳다/그르다’고 분류해 무의식에 억눌러놓아 고통스러운 현실을 창조해내는 게 교만함일까? 나와 동일시해 붙들고 있는 모든 생각을 몽땅 놓아주면 어떻게 될까? 아내라는 생각도, 엄마라는 생각도, 며느리라는 생각도, 화난다는 생각도, 무능하다는 생각도, 가난하다는 생각도 몽땅 놓아주면? 나는 텅 비어버린다. 텅 빈 마음만 남는다. 너와 나도 짝이 되는 생각으로 창조되는 홀로그램이다. ‘너’가 보이면 ‘나’가 안 보이고, ‘나’가 보이면 ‘너’가 안 보인다. 이는 사실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나’가 보이는데 어떻게 동시에 ‘너’가 보이겠는가? ‘나’가 보이는 순간 ‘너’는 사라지는 것이다. 하지만 너와 나라는 짝이 되는 생각이 빛보다 빠른 속도로 번갈아가며 홀로그램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홀로그램 영화 속의 나는 이 사실을 전혀 눈치챌 수 없을 뿐이다. 창조주는 이런 착각을 이용해 마치 ‘너’와 ‘나’가 늘 존재하는 것 같은 감쪽같은 요술을 부린다.
초사
글항아리 / 굴원.송옥 외 지음, 권용호 옮김 /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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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항아리소설,일반굴원.송옥 외 지음, 권용호 옮김
초사란 전국시대 후기 초나라의 고유한 언어와 음악을 이용해 지어진 새로운 시체이자 굴원과 그 이후의 작가들이 이 시체를 이용해 지은 시가를 말한다. 당시 북방에서 유행했던 <시경>과는 내용과 형식에서 완전히 다른 시체라고 할 수 있다. 내용적으로 초사는 <시경>의 현실적인 시들과 달리 개인의 고뇌와 번민을 수많은 비유와 대구로 표현하여 중국 문학의 문학성과 예술성을 한층 높였다. 형식적으로는 매 구의 중간 혹은 끝에 '혜兮', '사些', '지只' 같은 어조사를 두어 뛰어난 운율미를 갖고 있고 문장 끝에 '난亂'을 두어 작품 전체를 총결하기도 한다. 초사는 굴원이 활동할 당시에는 새로운 시체였지만 초사라는 말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한나라 때였다. 전한 성제 때 유향(기원전 77~기원전 6)이 옛 문헌을 정리하면서 초나라의 굴원과 송옥宋玉의 작품을 비롯한 한나라의 가의.회남소산.동방삭.유향.왕포.엄기의 작품들을 한 곳에 엮어 '초사'라고 명명한 것이 시작이다. 이때부터 초사는 하나의 새로운 시체로 인식되었다. 후한 안제 때 왕일은 유향이 엮은 <초사>에 주석을 달고 자신이 직접 쓴 <구사>를 넣어 <초사장구>라는 책을 펴냈다. 나중에 유향이 엮은 <초사>는 실전되고, 왕일의 이 <초사장구>가 지금까지 전해온다. 우리가 초사의 면모를 알 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이 책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초사> 주석본이다.해제 _004 제1편 이소離騷 원망과 이별 그리고 떠남의 노래 _020 제2편 구가九歌 신들에게 올리는 노래 _058 동황태일東皇太一 하늘의 신 _061 운중군雲中君 구름의 신 _064 상군湘君 상수의 신 _067 상부인湘夫人 상수의 여신 _072 대사명大司命 생명의 신 _076 소사명少司命 어린이의 신 _081 동군東君 태양의 신 _084 하백河伯 황하의 신 _088 산귀山鬼 사랑과 혼인의 신 _091 국상國殤 호국영령들의 노래 _094 예혼禮魂 혼을 떠나보내는 노래 _097 제3편 천문天問 하늘에 물음 _100 제4편 구장九章 슬픔과 원망의 노래 _136 석송惜誦 진심을 밝히며 _139 섭강涉江 장강과 상수를 건너며 _145 애영哀郢 영도郢都를 그리며 _151 추사抽思 그리움에 사무쳐 _157 회사懷沙 강물로 돌아가리 _164 사미인思美人 임을 그리며 _170 석왕일惜往日 지난날을 소중히 여기며 _176 귤송橘頌 귤을 찬미하는 노래 _183 비회풍悲回風 회오리바람에 슬퍼하며 _187 제5편 원유遠遊 멀리 떠돌며 _196 제6편 복거卜居 점을 쳐 진로를 물음 _216 제7편 어부漁父 어부와의 대화 _222 제8편 대초大招 회왕懷王의 혼을 부름 _226 제9편 구변九辯 가을날의 원망 _244 제10편 초혼招魂 경양왕頃襄王의 혼을 부름 _266 제11편 석서惜誓 가는 세월을 아쉬워하며 _294 제12편 초은사招隱士 은거하는 이를 부르며 _302 제13편 칠간七諫 임금에게 올리는 노래 _308 광초방初放 첫 유배를 당해 _310 침강沈江 강에 몸을 던지며 _312 원세怨世 세상을 원망하며 _316 원사怨思 원망과 그리움에 _321 자비自悲 스스로 슬퍼하며“백세百世가 지나도 필적할 수 없는 문장” 한나라 작품까지 포함한 전체 『초사楚辭』 국내 첫 완역 초사란 전국戰國시대 후기 초楚나라의 고유한 언어와 음악을 이용해 지어진 새로운 시체이자 굴원屈原과 그 이후의 작가들이 이 시체를 이용해 지은 시가를 말한다. 당시 북방에서 유행했던 『시경詩經』과는 내용과 형식에서 완전히 다른 시체라고 할 수 있다. 내용적으로 초사는 『시경』의 현실적인 시들과 달리 개인의 고뇌와 번민을 수많은 비유와 대구로 표현하여 중국 문학의 문학성과 예술성을 한층 높였다. ▲ 『시경』과 양대 산맥으로 중국 문학의 또 다른 원류 ▲ 민간의 집체창작에서 작가 개인이 창작하는 시대 개창 ▲ 중국 낭만주의 문학의 시초이자 남방 신화의 진미 ▲ 풍부한 상상력과 섬세한 묘사로 만들어낸 아름다운 표현 초사楚辭란 초사란 전국戰國시대 후기 초楚나라의 고유한 언어와 음악을 이용해 지어진 새로운 시체이자 굴원屈原과 그 이후의 작가들이 이 시체를 이용해 지은 시가를 말한다. 당시 북방에서 유행했던 『시경詩經』과는 내용과 형식에서 완전히 다른 시체라고 할 수 있다. 내용적으로 초사는 『시경』의 현실적인 시들과 달리 개인의 고뇌와 번민을 수많은 비유와 대구로 표현하여 중국 문학의 문학성과 예술성을 한층 높였다. 형식적으로는 매 구의 중간 혹은 끝에 “혜兮” “사些” “지只” 같은 어조사를 두어 뛰어난 운율미를 갖고 있고 문장 끝에 “난亂”을 두어 작품 전체를 총결하기도 한다. 초사는 굴원이 활동할 당시에는 새로운 시체였지만 초사라는 말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한나라 때였다. 전한前漢 성제成帝 때 유향劉向(기원전 77~기원전 6)이 옛 문헌을 정리하면서 초나라의 굴원과 송옥宋玉의 작품을 비롯한 한나라의 가의賈誼(기원전 201~기원전 169)·회남소산淮南小山·동방삭東方朔·유향劉向·왕포王褒·엄기嚴忌의 작품들을 한 곳에 엮어 “초사”라고 명명한 것이 시작이다. 이때부터 초사는 하나의 새로운 시체로 인식되었다. 후한 안제安帝 때 왕일王逸은 유향이 엮은 『초사』에 주석을 달고 자신이 직접 쓴 『구사九思』를 넣어 『초사장구楚辭章句』라는 책을 펴냈다. 나중에 유향이 엮은 『초사』는 실전되고, 왕일의 이 『초사장구』가 지금까지 전해온다. 우리가 초사의 면모를 알 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이 책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초사』 주석본이다. 초사의 작가와 작품 굴원은 초사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다. 굴원은 전국시기 초나라 선왕宣王 17년, 즉 기원전 353년 정월 23일에 태어났다. 이름은 평平, 자는 원原이다. 왕족 출신이라 어려서 좋은 교육을 받았고 국가에 대한 자부심도 컸다. 초 회왕懷王 때는 능력을 인정받아 당시 초나라 최고의 행정장관인 영윤令尹 다음인 좌도左徒라는 직책을 맡아 국사를 처리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국충정에서 나오는 타협할 줄 모르는 곧은 성격 때문에 많은 신료의 미움을 받아 세 차례나 유배되는 고초를 겪는다. 이는 그를 철저히 좌절시켰고 임금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으로 이어졌다. 이를 문학으로 승화시킨 작품이 초사라고 할 수 있다. 굴원이 살았던 전국 시기는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했던 시기였다. 제齊·초楚·연燕·한韓·조趙·위魏·진秦나라가 천하를 다투었다. 이중 진나라의 국력이 가장 강성했다. 초나라는 강성해지는 진나라를 막고자 제나라와 군사동맹을 맺었다. 진나라는 초나라를 치기 위해서 이 군사동맹을 와해시킬 필요가 있었다. 이에 진 혜왕惠王은 언변에 능한 장의張儀를 초나라로 보냈다. 장의는 초나라에게 제나라와 동맹관계를 끊는다면 그 대가로 상商·어於 땅 600리里를 돌려주겠다고 한다. 회왕은 마음이 동해 제나라와 동맹관계를 끊고 진나라로 사람을 보내 이 600리의 땅을 요구한다. 그러나 장의는 600리의 땅이 아니라 6리의 땅이라고 우긴다. 화가 난 회왕은 군사를 동원해 단양丹陽에서 진나라 군대를 공격했다. 결과 초나라는 진나라에 대패하고 한중漢中 지방까지 빼앗긴다. 위기감을 느낀 회왕은 제나라와 동맹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굴원을 불러 사자로 보냈다. 회왕 18년(기원전 311), 진나라는 한중 지방을 돌려주겠다며 화친을 요구한다. 이때 회왕은 화친의 대가로 장의를 보내줄 것은 요구한다. 장의는 초나라에 와서 회왕의 총애를 받는 근상?尙에게 뇌물을 주어 초나라 임금에게 좋은 말을 올려달라고 부탁한다. 이로써 장의는 석방된다. 회왕 24년(기원전 305), 초나라는 제나라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진나라와 연합한다. 이때 진나라와 연합을 반대했던 굴원은 간언을 올렸다가 조정 신료들의 미움을 받아 한북漢北으로 유배를 당한다. 회왕 30년(기원전 300), 진나라는 초나라를 공격하여 8개 성을 점령한다. 회왕은 굴원을 다시 불러들였으나 굴원은 끝까지 제나라와 연합하여 진나라에 대항할 것을 주장한다. 당시 진 소왕昭王은 회왕에게 편지를 써서 두 사람이 무관武關에서 만나 맹약을 체결하자고 제의했다. 회왕은 굴원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관으로 간다. 회왕은 무관에 들어서자 바로 연금되고 땅을 할양하라는 협박을 받는다. 초나라에서는 대신들이 태자 횡橫을 임금으로 세우는데 이가 경양왕頃襄王이다. 경양왕 3년(기원전 296), 회왕은 끝내 초나라로 돌아오지 못하고 진나라에서 사망한다. 굴원은 영윤 자란子蘭에게 회왕이 죽은 책임을 돌린다. 자란은 상관대부上官大夫를 사주해 경양왕 앞에서 굴원을 비방하게 한다. 경양왕은 대로하여 굴원을 강남으로 유배를 보낸다. 굴원은 결국 자신을 시기하는 신료들과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임금에게 절망한다. 조정이 무능한 신료들에 의해 장악당하면서 초나라의 국세도 나날이 기울어져갔다. 경양왕 21년(기원전 278)에 진나라의 장수 백기白起가 초나라의 수도 영도?都를 공격해 초나라는 결국 패망한다. 이에 절망한 굴원은 멱라강汨羅江에 뛰어들어 자살한다. 굴원의 작품으로 『사기史記』는 「이소離騷」 「천문天問」 「초혼招魂」 「애영哀?」 「회사懷沙」 5편이 있다고 했고,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는 25편이 있다고 했다. 『한서』에서 말하는 25편은 왕일의 『초사장구』와 주희朱熹(1130~1200)의 『초사집주楚辭集註』의 기록과도 일치한다. 이 25편은 각각 「이소」 「구가九歌」(11편), 「천문」 「구장九章」(9편), 「원유遠遊」 「복고卜居」 「어부漁父」다. 여기에 현대 학자들의 고증으로 굴원의 작품으로 보는 「대초大招」까지 포함하면 총 26편이 된다. 『사기』에서 언급한 「초혼」은 『초사장구』에서 송옥宋玉이 지은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굴원의 작품에 넣지 않는 것이 타당할 듯싶다. 굴원의 작품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이 「이소」다. 「이소」는 중국 고대 시가 중에서 가장 긴 작품으로 굴원이 한북으로 유배당했을 때 지어졌다. 내용은 좋은 자질을 가지고도 등용되지 못하고 쫓겨나는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인데 작가 굴원의 고고한 인품이 잘 나타나 있다. 「구가」는 민간에서 신에게 제사지내는 악곡에 개인의 정서를 넣어 만든 시다. 「구가」에는 「동황태일東皇太一」 「운중군雲中君」 「상군湘君」 「상부인湘夫人」 「대사명大司命」 「소사명少司命」 「동군東君」 「하백河伯」 「산귀山鬼」 「국상國?」 「예혼禮魂」이 수록되어 있다. 「구가」는 제사지내는 신에 따라 하늘·땅·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천신을 찬미하는 것으로는 「동황태일」 「운중군」 「동군」 「대사명」 「소사명」이 있고, 지신을 찬미하는 것으로는 「상군」 「상부인」 「하백」 「산귀」가 있고, 사람귀신을 찬미하는 것으로는 「국상」이 있다. 「천문」은 「이소」 다음으로 긴 시다. 시에는 170여개의 질문을 하며, 천지의 생성과 일월성신의 운행에서 고대의 신화전설과 하·상·주의 역사적 흥망성쇠 그리고 초나라의 장래 등을 묻고 있다. 「구장」은 굴원이 지은 9편의 작품을 모은 것이다. 「석송惜誦」 「섭강涉江」 「애영哀?」 「추사抽思」 「회사懷沙」 「사미인思美人」 「석왕일惜往日」 「귤송橘頌」 「비회풍悲回風」이 수록되어 있다. 「귤송」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굴원이 유배당한 곳이거나 유배 가던 중에 지은 것이다. 이들 작품 중 시기적으로 「석송」이 가장 이르다. 그 다음이 「추사」 「사미인」으로, 굴원이 한북으로 유배당했을 때 지어졌다. 「섭강」 「애영」은 경양왕 때 강남으로 유배되었을 때 지어졌고, 「비회풍」 「회사」 「석왕일」은 굴원이 멱라강에 투신하기 전쯤에 지어졌다. 「석왕일」은 굴원의 절명사다. 이 여덟 편은 자신의 불행한 운명을 하소연하며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마음을 읊고 있다. 이외에 「원유」 「복거」 「어부」 등도 굴원이 유배를 당하게 된 이유와 자신의 처지 및 심정을 읊고 있다. 송옥은 굴원의 뒤를 잇는 초사문학의 중요한 작가다. 굴원과 같은 초나라 사람이지만 굴원보다 약간 후대의 문인이다. 대략 초나라 경양왕 원년(기원전 298) 전후에 태어났고, 초나라가 패망할 무렵인 대략 기원전 222년에 사망했다. 경양왕·고열왕考烈王·유왕幽王 시기에 활동했다. 경양왕의 신하로서 몇 차례 간언을 올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대부 등도자登徒子와 당륵唐勒 등의 모함을 받았다. 그는 굴원의 뒤를 잇는 초사 문학의 대가이자 한부漢賦의 시조다. 초사와 한부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작은 「구변九辯」과 「초혼招魂」이다. 「구변」은 가을의 처량한 경치를 대하면서 자신의 처지와 초나라가 처한 암울한 현실을 읊고 있다. 쇠퇴해가는 초나라의 현실이 초목이 시드는 가을날의 처량함과 일치하고 있어 예술적으로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초혼」은 굴원의 「대초」의 영향을 크게 받은 작품으로 초 경양왕의 혼을 부르는 작품이다. 가의賈誼는 낙양 사람이다. 18세 때 고향에서 이미 문재를 떨쳤고, 20살 때 한 문제文帝가 박사博士로 불렀다. 그리고 얼마 후 태중대부太中大夫로 승진했다. 정치개혁을 주장하다 대신들의 배척을 받고 장사왕태부長沙王太傅로 좌천되었다. 나중에 다시 양회왕태부梁懷王太傅로 자리를 옮긴다. 양회왕이 말에 떨어져 죽자 가의는 대단히 괴로워했다고 한다. 이후 얼마 있지 않아 3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대표작으로는 「석서惜誓」 「조굴원부弔屈原賦」 「붕조부鵬鳥賦」가 있다. 회남소산淮南小山은 사적이 분명치 않으나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기원전 179~기원전 122)의 문객으로 추정된다. 대표작으로는 「초은사招隱士」가 있다. 동방삭東方朔은 한 무제武帝 때의 사람으로, 무제가 천하에 재능 있는 선비를 구할 때 자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그러나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크게 중용되지 못했다. 대표작으로는 「칠간七諫」 7편이 있다. 유향劉向은 초나라 원왕元王의 후대로, 패현沛縣 사람이다. 황명을 받들어 각종 전적을 교감하여 선진 이전의 전적들을 보전하고 전래하는 데 큰 업적을 세웠다. 그러나 벼슬길이 순탄하지 않아 두 차례나 옥고를 치렀다. 성제成帝 때 중용되어 여러 차례 간언을 올리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표작으로는 「구탄九歎」 9편이 있다. 왕포王褒는 전한 촉군蜀郡 사람이다. 문재가 뛰어나 황제의 총애를 받았다. 그러나 일찍 병사한다. 대표작으로는 「구회九懷」 9편이 있다. 엄기嚴忌는 문재와 언변이 뛰어났다. 오왕吳王 유비劉?의 문객으로 있다가 나중에 유비가 모반을 일으키자 글을 올려 간언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오왕을 떠나 양효왕梁孝王에게 기탁했 다. 양효왕이 예로써 대우해주었지만 정치적으로 어떤 성취를 거두지 못했다. 대표작으로는 「애시명哀時命」이 있다. 왕일王逸은 남군南郡 의성宜城 사람으로 교서랑校書郞과 시중侍中을 지냈다. 가장 이른 초사의 주석본인 「초사장구」를 지었다. 관운은 좋지 않아 세상을 한탄하는 내용의 작품들이 많다. 대표작으로는 「구사九思」 9편이 있다. 문학사적인 의의 중국 문학의 원류는 보통 산문은 『상서尙書』에서, 운문은 『시경』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시경』은 서주西周 초년(기원전 11세기)에서 춘추春秋 중엽에 이르는 약 500년간 동안 유행했다. 『시경』 이후 또 300여 년 동안은 『좌전左傳』 『논어論語』 『장자莊子』 같은 역사 산문과 제자諸子 산문이 많이 지어졌다. 초사는 바로 이들의 뒤를 잇는 중국 문학의 또 다른 거대한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초사는 여러 가지로 중국 운문의 원류인 『시경』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내용과 형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 초사는 중국 문학의 또 다른 원류다. 『시경』은 사언이 위주이고 한대 오언 고체시古體詩의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초사의 육언六言 형식은 한대의 부賦와 정형화된 칠언시七言詩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중국 소설과 희곡도 초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를테면 「복거」와 「어부」의 대화체 그리고 「초혼」과 「대초」 등은 중국 희곡의 원류가 되었다. 이로 보면, 비록 『시경』보다 늦게 나타났지만 중국 문학의 또 다른 원류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초사는 민간의 집체창작에서 작가 개인이 창작하는 시대를 열었다. 『시경』에 수록된 시들은 서주 초기부터 민간에 유행한 시가들을 채집한 시들로 후인들이 정리하고 편집해 만들었다. 초사는 굴원과 그의 후학 송옥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 내용 또한 『시경』과 달리 개인의 정서를 집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중국 문학에서 이렇게 작가가 개인의 울분과 정서를 문학작품으로 승화한 것은 초사에서 시작되었다. 셋째, 초사는 중국 낭만주의 문학의 시초다. 초사 이전의 문학은 중원의 북방문화 위주였다. 『상서』와 『시경』을 봐도 황하 유역의 문화가 집중적으로 구현되어 있다. 작품의 내용도 현실적이고 사회적인 색채가 두드러진다. 초사는 남방 문학과 음악의 영향을 받아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색채가 강하다. 용龍과 함께 노닐며, 신들과 함께 구름 위를 달리는 꿈과 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런 낭만주의적 요소들은 중국 문학을 더 풍요롭게 해주었다. 당나라의 대시인 이백李白의 기상천외한 시, 명대 오승은吳承恩의 『서유기西遊記』 등의 작품들에 영향을 줄 정도로 영향력이 지대했다. 넷째, 풍부한 상상력과 섬세한 내심의 묘사는 중국 문학의 표현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굴원은 개인의 울분을 노래하면서 고대의 신화·전설과 역사를 넘나들고 천신과 용을 부렸고, 또 복잡한 내심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는 전대의 작품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것이었다. 일례로 “근심을 빙 둘러 띠로 만들고, 시름과 고통을 엮어 속옷으로 만드네?思心以爲?兮, 編愁苦以爲膺.”(「비회풍悲回風」) 같은 구절은 작가의 온 몸이 근심·시름·고통에 휩싸여 있음을 표현한 것으로 그 감정묘사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다. 초사의 뛰어난 점은 이렇게 작가의 굴곡진 인생경력에 뛰어난 문학적 상상력과 섬세한 감정묘사를 결합해서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글항아리판 초사 번역의 의의 현재 국내에도 여러 편의 번역서들이 나와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이민수의 『초사』(1992), 류성준의 『초사』(2002), 하정옥의 『굴원』(2003)이 있다. 아쉬운 점은 국내의 번역서는 굴원의 작품에만 치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민수의 『초사』와 하정옥의 『굴원』은 굴원의 작품만 대상으로 하고 있고, 류성준의 『초사』는 송옥의 「초혼」까지 넣고 있으나 이 역시 기본적으로 굴원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글항아리 동양고전 시리즈로 나오는 『초사』 완역본은 이들 국내 초사 번역서를 참고해 굴원과 송옥을 비롯한 한대 초사 작가들의 작품까지 모두 번역해 초사 작품 전체를 완역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시경』과 쌍벽을 이루는 문학작품을 국내에 정식으 로 완전하게 소개하는 것임은 물론 국내에 초사 작품 전체를 감상하거나 연구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 비서가 왜 그럴까 2
YJ코믹스 / 김명미 (지은이), 정경윤 (원작) / 2018.05.30
13,000원 ⟶ 11,700원(10% off)

YJ코믹스소설,일반김명미 (지은이), 정경윤 (원작)
500만 독자가 선택한 카카오페이지 최고 인기작, 웹툰《김 비서가 왜 그럴까》의 단행본. 1, 2권은 웹툰의 컷 뷰 원고를 출판 형식으로 재편집함과 동시에, 전 페이지 그림 수정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며, 웹툰에서는 삭제되어 볼 수 없었던 넘사벽 이영준과 매력덩어리 김 비서의 설렘 가득한 애정 신들을 넣었다.뭐 하나 절대 빠지는 거 없는 유일그룹 부회장 마.스.터.피.스 ‘이영준’. 이런 이영준의 외모 만점, 능력 만만점 개인 비서 ‘김미소’. 9년 동안 환상의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건만 어느 날 이영준에게 던져진 김 비서의 폭탄 선언!!!! “저 이제 그만둘게요.”대체, 김 비서가 왜 그럴까?CHAPTER 15 / CHAPTER 16 / CHAPTER 17 / CHAPTER 18 / CHAPTER 19 / CHAPTER 20 / CHAPTER 21 / CHAPTER 22 / CHAPTER 23 / CHAPTER 24 / CHAPTER 25 / CHAPTER 26 / CHAPTER 27 / CHAPTER 28 / CHAPTER 29 / 일러스트 gallery“카카오페이지 최고 인기작, 500만 독자의 선택”블록버스터급 심쿵 로맨스카카오페이지 웹툰 랭킹 1위, 중국 텐센트 3억 1천만 뷰 돌파!!국내 연재작품 중 최고의 독자수에 빛나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웹툰 <김 비서가 왜 그럴까>가 드디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단행본 <김 비서가 왜 그럴까> 1, 2권은 웹툰의 컷 뷰 원고를 출판 형식으로 재편집함과 동시에, 전 페이지 그림 수정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그리고 웹툰에서는 삭제되어 볼 수 없었던 넘사벽 이영준과 매력덩어리 김 비서의 설렘 가득한 애정 신들은 단행본 독자들에게만 주어지는 특권 중의 특권~! 또한 웹툰 연재 당시 멋진 영준이의 모습을 캡처할 수 없어 안타까움에 발만 동동 굴렀던 독자들을 위해 소장각 일러스트 페이지까지 특별 수록!! 가히, 2018년 대한민국 최고의 만화라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국민만화, <김 비서가 왜 그럴까> 1, 2권!6월 6일부터 방영되는 수목드라마 <김 비서가 왜 그럴까>와 비교해 보면 더 재미나다는 건 안 비밀~~! 드라마 속 영준이의 멘붕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롸잇나우~ 웹툰으로~ GoGo! 카카오페이지 독점 연재 중 https://page.kakao.com/home/48704250외모면 외모, 몸매면 몸매, 스펙이면 스펙, 돈이면 돈, 싸가지면 싸가지―!뭐 하나 절대 빠지는 거 없는 유일그룹 부회장 마.스.터.피.스 ‘이영준’.이런 이영준의 외모 만점, 능력 만만점 개인 비서 ‘김미소’.9년 동안 환상의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건만 어느 날 이영준에게 던져진 김 비서의 폭탄 선언!!!!“저 이제 그만둘게요.”대체, 김 비서가 왜 그럴까?[출판사 소개]YJ코믹스만화의 名家, 웹툰계의 최강자로 자리잡고 있는 YJ코믹스는콘텐츠 전문가들로 구성돼 웹툰 및 출판 만화를 기획, 제작하고 있는 엔테테인먼트 기획사이다. 세계 시장을 겨냥한 K-Comics를 제작하여 국내 연재 및 해외 중국,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YJ코믹스 대표 작품]카카오페이지 최고의 인기작, 500만 독자가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 만화 <김 비서가 왜 그럴까>카카오페이지 170만, 중국 텐센트(QQ.com) 4억 1천만 돌파! 글로벌 K-COMICS <그 여름, 나는>카카오페이지 150만, 최고의 로맨스 판타지 만화 <조선세자빈 실종사건>고품격 에로틱 소설과 HOT한 웹툰의 환상적콜라보레이션! 치명적 매력의 궁중 로맨스 <화홍>카카오페이지 누적 550만, 각종 포털사이트 도합 1,000만 독자를 보유한 <하백의 신부> 윤미경 작가 신작 <내 싸랑 웅자> 외 다수.
살이 찌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
창비 / 김안젤라 (지은이) / 2021.02.05
14,000원 ⟶ 12,600원(10% off)

창비소설,일반김안젤라 (지은이)
SNS에 '프로아나'를 검색하면 "같이 먹토(먹고 토하기)해요" "150cm 28kg가 목표인 중딩입니다" "'개말라'되고 싶어요" 같은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프로아나(pro-ana)는 찬성한다는 뜻의 영어 'pro'와 거식증을 뜻하는 'anorexia'의 합성어로, 거식증을 지향하는 이들을 가리켜 프로아나족이라고 부른다. <살이 찌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는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섭식장애를 17년간 겪은 저자 김안젤라의 에세이로, 폭식증을 치료하며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기까지 거쳐온 과정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의상디자인을 공부하고 패션 잡지사에서 일했던 저자는 날씬해지고 싶어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깡마른 몸이 될 때까지 굶어가며 극단적으로 체중을 감량했다. 그저 조금 더 마르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그 부작용은 심각했다. 폭식증이 뒤따른 것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혀온 폭식증의 반복된 발병과 치료 과정을 되짚으며, 쉬이 드러내기 어려웠던 섭식장애 문제에 대해 진솔히 털어놓는다. 자신의 영혼을 갉아먹은 폭식증을 용기 내어 마주하고, 극단적으로 마르길 바랐던 이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소개한다. 잘못된 미의 기준을 만들어낸 다양한 심리적 요인과 사회문화적 문제를 지적하고, 우리 사회가 섭식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당사자만이 할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가 같은 이유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그들을 깊이 이해하는 길이 되어줄 것이다.들어가며: 프로아나를 아시나요? 1장 폭식증을 앓다 벌레가 되다 나는 원래 갈비씨였으니까 다이어트를 멈출 수 없었다 첫 구토 식욕이라는 괴물 악순환의 고리 폭식형 거식증 정신과 치료 시작 2장 섭식장애와 함께 오는 것 내향적이면서 외성적인 타고난 예민함 통제받는 생활 자기관리 강박 질서에 대한 집착 마른 몸, 더 마른 몸 우울증의 동굴 속으로 결벽증 때문에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었을 뿐 3장 아름다운 몸은 누가 정하나요 거울 속 나, 사진 속 나 올슨 자매와 니콜 리치 영화와 드라마 속 섭식장애 섭식장애를 포장하는 미디어 비너스와 코르셋 ‘개말라’여야 해 4장 내 안에서 자란 원망과 아픔 엄마의 최선 아빠의 권위 나를 망가뜨릴 거야 덜 아픈 손가락 외모 콤플렉스에 빠지다 살아보니 알게 되는 것 가족이 되기 위한 거리 5장 극과 극을 오가며 나만의 균형 찾기 정신과 치료 중단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 시드니로 떠나다 미련한 관계 실패의 기록 포기하고 자유로워지다 단단해지는 생활 악순환은 아니지만 선순환도 아닌 새로운 세계 작가의 말거식과 폭식의 긴 터널을 지나 비로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게 됐다 SNS에 ‘프로아나’를 검색하면 “같이 먹토(먹고 토하기)해요” “150cm 28kg가 목표인 중딩입니다” “‘개말라’되고 싶어요” 같은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프로아나(pro-ana)는 찬성한다는 뜻의 영어 ‘pro’와 거식증을 뜻하는 ‘anorexia’의 합성어로, 거식증을 지향하는 이들을 가리켜 프로아나족이라고 부른다. 『살이 찌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는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섭식장애를 17년간 겪은 저자 김안젤라의 에세이로, 폭식증을 치료하며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기까지 거쳐온 과정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의상디자인을 공부하고 패션 잡지사에서 일했던 저자는 날씬해지고 싶어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깡마른 몸이 될 때까지 굶어가며 극단적으로 체중을 감량했다. 그저 조금 더 마르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그 부작용은 심각했다. 폭식증이 뒤따른 것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혀온 폭식증의 반복된 발병과 치료 과정을 되짚으며, 쉬이 드러내기 어려웠던 섭식장애 문제에 대해 진솔히 털어놓는다. 자신의 영혼을 갉아먹은 폭식증을 용기 내어 마주하고, 극단적으로 마르길 바랐던 이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소개한다. 잘못된 미의 기준을 만들어낸 다양한 심리적 요인과 사회문화적 문제를 지적하고, 우리 사회가 섭식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당사자만이 할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가 같은 이유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그들을 깊이 이해하는 길이 되어줄 것이다. 거식증을 동경하는 ‘프로아나족’의 탄생 이 책은 저자가 ‘프로아나가 유행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마주한 순간에서 시작되었다. 극단적으로 마른 몸을 추종하며 앙상하게 뼈만 남을 때까지 무작정 굶거나, 살찌는 게 무서워서 음식을 씹고 뱉는 사람들, 먹고 토하는 일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특히 최근 5년 사이(2015~2019년) 섭식장애 환자가 30% 이상 증가했고, 대다수가 10, 20대 여성이며 그중에서도 10대 청소년에게 그 경향성이 뚜렷하다고 한다. 음식을 거부하는 거식증, 단기간에 지나치게 많이 먹고 이를 통제하지 못하는 폭식증 등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 마치 하나의 유행처럼 자리 잡은 것이다. 저자는 그 기사에서 10여년 전 자신을 발견한다. 깡마른 몸을 갖고 싶어 음식을 극단적으로 줄였고, 그러다 역으로 식욕을 통제하지 못해 폭식증을 앓게 된 고통스러운 과거를 떠올린다. 최근의 문제는 SNS를 통해 수많은 사람이 프로아나 현상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고, 이를 심각한 사태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더 많은 프로아나족을 양산한다는 점이다. “‘섭식장애를 완치하는 방법은 섭식장애에 걸리지 않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12면) 섭식장애는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지만 겉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고, 사회적으로도 이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이 부족하다. 저자는 폭식증 때문에 병원을 직접 찾을 정도로 치료에 대한 의지가 확고했음에도 그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음을 고백하며, 섭식장애로 고민하고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를 권한다. 내게 가장 가혹한 잣대는 나 자신이었다 우리는 매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른 사람의 몸을 마주하며 미디어가 제시하는 ‘아름다운 몸’의 기준에 노출된다. 타인의 외모를 평가하며 스스로와 비교하는 일이 거듭될수록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기 어려워진다. 저자 역시 어린 시절부터 외모에 대한 숱한 지적을 보고 들어왔다. 그 때문에 마르면 마를수록 아름답다고 착각하게 되었고, 스스로 정해놓은 마름의 기준에 도달할 때까지 굶다시피 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했다. 그러던 어느날 ‘먹고 싶다’는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위가 가득 찰 때까지 음식을 마구 집어삼켰고, 곧 살이 찔 것이라는 두려움에 먹은 음식을 모두 게워냈다. ‘폭토(폭식한 뒤 토하는 일)’를 한 것이다. 거식증과 폭식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살찌는 일을 극도로 두려워하며, 마른 몸을 맹목적으로 동경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두려움이나 강박에는 개인적인 성향이나 심리적인 이유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각종 미디어에서 제시하는 획일화된 미의 기준, 주변 사람들의 평가 등이 다양하게 영향을 끼친다. 저자는 패션 업계에 몸담으면서 특히 이런 영향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으나, 이는 비단 한 개인만의 특별한 사례는 아니다. 매일같이 접하는 SNS나 미디어를 통해 누구나 타인의 시선 혹은 스스로 만들어내는 잣대에 갇히기 쉽다. 저자는 자신이 품고 있던 잘못된 미의식을 고백하고, 왜 그런 기준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찾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무신경한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애쓴 어린 시절, 이유 없이 선생에게 맞았던 억울한 학창 시절을 떠올린다. 마르고 예쁜 친구들이 부러워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야기, 폭식과 구토가 습관이 되며 망가진 일상, 타고난 예민함 때문에 남의 눈치를 지나치게 봤던 순간들, 그리고 호주로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했던 노력도 털어놓는다. 내면이 아닌 겉모습만을 평가하는 사회를 비판하며, 살이 쪄도 세상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충분하다고 이야기하게 되기까지 겪어온 일들을 전한다. 폭식증이라는 상처를 딛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기까지 열다섯살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스무살에 처음 구토한 이래로 폭식증은 17년 동안 끈질기게 저자를 따라다녔다. 완치한 줄 알았던 폭식증이 여러번 재발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섭식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상담과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고 증상이 심각한 경우 약물을 처방받는다. 가장 효과적이면서 중요한 치료는 병의 근원을 찾기 위해 상담을 이어나가는 일인데, 섭식장애는 유년기의 경험이나 부모와의 관계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상담을 통해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점검하고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이렇게 자신을 마주하는 연습을 통해 섭식장애라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갈 용기를 조금씩 얻을 수 있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한 탓에 스스로를 부끄러워했던 과거를 솔직히 인정하는 저자의 사연은 비슷한 경험과 고민을 안고 있는 독자들에게 담담한 위로로 다가간다. 폭식과 구토와 자기혐오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깨고, 강박과 불안으로 얼룩진 마음을 드러내며, 새로운 세계를 향해 한발 한발 내딛는 발걸음이 용기를 준다. 저자는 폭식증을 앓는 동안 계속 넘어져 있는 기분이었다고 말한다. 상처를 딛고 일어서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앞으로 또다시 넘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넘어지더라도 몇번이고 일어서자고, 어디선가 과거의 자신처럼 누군가 일으켜주길 바라고 있을 이들에게 손을 내민다. “내 안의 미의 기준을 바꾸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여전히 쉽지 않다. 책을 몇권 읽었다고, 롤모델을 만났다고 해서 쉽게 바뀔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방법은 한가지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꾸준히 조금씩 바꿔가는 것. 이 책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감히 하지 않는다. 다만 필요한 사람에게 닿아 그들이 스스로를 지키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_「작가의 말」에서
하얀 늑대들 7
제우미디어 / 윤현승 (지은이) / 2019.04.17
16,800

제우미디어소설,일반윤현승 (지은이)
2003년 처음 출간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작품으로,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자책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있을 만큼 한국 판타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기도 하다. 긴 시간 동안 <하얀 늑대들>이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윤현승 작가 특유의 치밀한 스토리 설계와 입체적인 캐릭터들, 섬세한 심리 묘사 등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 소재의 '특이함'에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주인공을 내세우는 다른 판타지 소설들과는 다르게, <하얀 늑대들>은 오히려 아무런 힘도 없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평범한 농부였던 주인공이 오직 입담과 배짱만으로 순식간에 음유시인이 되고, 기사단의 캡틴이 되어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들은 지금 봐도 독특하고 신선한 재미를 준다. 윤현승 작가의 손에서 새롭게 개정된 <하얀 늑대들>은 다듬어진 문장과 더욱 짜임새 있게 구성된 스토리 등 이전에 출간되었을 때보다 훨씬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기존의 내용에서 개정되면서 약간씩 추가되거나 수정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전에 읽었던 독자라도 다시 한 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윤현승 작가의 대표작 <하얀 늑대들> 최신 개정판!<하얀 늑대들>은 2003년 처음 출간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작품으로,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자책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있을 만큼 한국 판타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기도 하다. 긴 시간 동안 <하얀 늑대들>이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윤현승 작가 특유의 치밀한 스토리 설계와 입체적인 캐릭터들, 섬세한 심리 묘사 등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 소재의 '특이함'에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주인공을 내세우는 다른 판타지 소설들과는 다르게, <하얀 늑대들>은 오히려 아무런 힘도 없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평범한 농부였던 주인공이 오직 입담과 배짱만으로 순식간에 음유시인이 되고, 기사단의 캡틴이 되어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들은 지금 봐도 독특하고 신선한 재미를 준다.윤현승 작가의 손에서 새롭게 개정된 <하얀 늑대들>은 다듬어진 문장과 더욱 짜임세 있게 구성된 스토리 등 이전에 출간되었을 때보다 훨씬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기존의 내용에서 개정되면서 약간씩 추가되거나 수정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전에 읽었던 독자라도 다시 한 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무엇보다 <하얀 늑대들>은 2003년 출간 이후, 개정판으로는 단 한 번도 출간된 적이 없다. 때문에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하얀 늑대들> 개정판의 종이책 출간을 손꼽아 기다려왔을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윤현승 작가의 <하얀 늑대들> 개정판이 양장본으로 출간된다. 가진 거라고는 용기와 입담 뿐인 농부 카셀이 위대한 기사들인 '하얀 늑대들'의 캡틴이 되기까지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카셀?"타냐는 작은 목소리로 그를 불렀다.멀지 않은 곳에서 카셀의 목소리가 돌아왔다."거기 계세요. 제가 가죠."다시 찰방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어이쿠 하는 비명과 함께 풍덩 하는 물소리가 났다. "괜찮습니까, 카셀?""괜찮아요."곧이어 뚝뚝 물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그의 인기척이 가까워졌다. 부르르 몸을 떠는 카셀의 목소리가 들렸다."타냐, 소리 좀 내주시겠어요?""여기예요. 방금 무슨 소리였어요?""개울가에서 손수건을 빨다가 미끄러져서 넘어졌어요. 도통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서…….""내 구슬은 어디 있죠?""거기 누워 있던 곳 근처를 더듬어 보세요. 옷과 함께 뒀어요."손을 뻗어 보니 익숙한 감촉이 닿았다. 그녀는 손을 대어 빛을 냈다. 머리까지 흠뻑 젖은 카셀의 얼굴이 보였다."근처에 카구아가 있는 것 같으니, 빛은 꺼두는 게 좋겠어요." 아즈윈의 칼이 홀튼의 턱을 뚫고 들어갔다. 홀튼은 비명 한 마디 지르지 못한 채 뒤로 넘어졌다. 그는 죽는 순간에도 팔을 휘두르려 했으나, 이미 칼은 목표를 잃었다. 아즈윈은 잠시 주저앉은 채로 일어나지 못했다. 겨우 앞이 제대로 보였다.'마지막에 녀석이 방심하지 않았다면 내가 죽었을 거야.'손이 떨렸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왜 자기도 모르게 자꾸 이렇게 되는지 알 수 없었다. 지금껏 아즈윈은 죽는 게 두렵지 않았다. 더 강한 자가 나타나 죽인다면 얼마든지 납득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제 그렇게 죽는 것도 싫어졌다.날 위해 죽어 줄 수 있냐는 게랄드의 질문에, 아즈윈은 그럴 수 있다고 대답했고 게랄드는 그래서 안 된다고 말했다. 그게 무슨 뜻인지 이제 알 것 같았다. 하얀 늑대로서 아즈윈은 게랄드를 위해 죽어 줄 수 있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으로서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혼자 남게 될 게랄드가 괴로울 테니까.
마쿠아즈
경향미디어 / 안서리 (지은이) / 2020.03.18
18,000원 ⟶ 16,200원(10% off)

경향미디어건강,요리안서리 (지은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식감을 가진 마카롱과 다쿠아즈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새로운 디저트 ‘마쿠아즈’를 소개한다. 새로운 식감과 전혀 다른 플레이버, 입안 가득 차오르는 풍미가 아주 좋아 한 번 맛보게 되면 자꾸만 생각나는 디저트이다. 이 책에는 형태에 따라 마쿠아즈 샌드쿠키, 마쿠아즈 쿠키, 마쿠아즈 케이크로 나누고 총 38가지 레시피를 실었다. 마쿠아즈 레시피는 공정이 클래식하면서도 간소해서 베이킹을 처음 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책만 보고도 누구나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상세한 사진, 친절한 설명과 TIP을 실었다. 마카롱은 꼬끄 작업의 예민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마쿠아즈는 반죽이 쉽고 작업시간도 짧아서 차근차근 연습하다 보면 금세 익숙해질 수 있다. 마쿠아즈는 어떤 꼬끄에는 어떤 필링이 잘 어울린다는 식의 조합이 따로 없다. 또한 쉽게 변형이 가능해서 다양한 버전으로 응용할 수도 있다.프롤로그 마쿠아즈 재료 소개 마쿠아즈 도구 소개 마쿠아즈 기초 PART 1 사르르 녹는 색색의 크림에 반하다! 마쿠아즈 샌드쿠키 레몬 라임비터 마쿠아즈 오렌지 마쿠아즈 패션 프루트 마쿠아즈 얼그레이 마쿠아즈 말차 딸기 마쿠아즈 라벤더 레몬 젤리 마쿠아즈 블루베리 마쿠아즈 흑당 카푸치노 마쿠아즈 민트 초코칩 마쿠아즈 레몬 바질 마쿠아즈 마시멜로 마쿠아즈 초코파이 마쿠아즈 대추야자 양갱 마쿠아즈 생강엿 마쿠아즈 쌀막걸리 마쿠아즈 쑥 팥 콩인절미 마쿠아즈 옥수수 마쿠아즈 홍시 마쿠아즈 허니 고르곤졸라 마쿠아즈 레밍턴 마쿠아즈 갈릭 브륄레 마쿠아즈 토마토 마쿠아즈 자스민 우도 땅콩 마쿠아즈 PART 2 바삭바삭 식감에 반하다! 마쿠아즈 쿠키 헤이즐넛 마쿠아즈 쿠키 코코넛 마쿠아즈 쿠키 피스타치오 파블로바 마쿠아즈 쿠키 PART 3 장식으로 더해진 우아함에 반하다! 마쿠아즈 케이크 과일샌드 마쿠아즈 몽블랑 마쿠아즈 케이크 당근 마쿠아즈 케이크 크리스마스 유자 마쿠아즈 케이크 딸기 마쿠아즈 케이크 라즈베리 말차 마쿠아즈 케이크 블랙포레스트 테린느 마쿠아즈 케이크 시트러스 마쿠아즈 케이크 애플 시나몬 마쿠아즈 케이크 티라미수 마쿠아즈 케이크 피나콜라다 마쿠아즈 케이크 잔두야 마쿠아즈 케이크마카롱과 다쿠아즈의 매력을 조합한 새로운 디저트, 마쿠아즈를 소개합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심플한 공정의 마쿠아즈 레시피 38 마카롱 + 다쿠아즈 = 마쿠아즈 마카롱의 쫀득한 식감과 다쿠아즈의 폭신한 식감을 합친 세상에 없던 특별한 디저트 마카롱과 다쿠아즈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디저트 마카롱은 쫀득한 꼬끄와 임팩트 있는 필링들이 아주 매력적이고, 다쿠아즈는 폭신하면서 크리스피한 식감이 매력적이지요. 이 책에서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식감을 가진 마카롱과 다쿠아즈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새로운 디저트 ‘마쿠아즈’를 소개합니다. 새로운 식감과 전혀 다른 플레이버, 입안 가득 차오르는 풍미가 아주 좋아 한 번 맛보게 되면 자꾸만 생각나는 디저트입니다. 또한 밀가루와 첨가물을 쓰지 않아 밀가루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도 좋은 디저트예요. 이 책에는 형태에 따라 마쿠아즈 샌드쿠키, 마쿠아즈 쿠키, 마쿠아즈 케이크로 나누고 총 38가지 레시피를 실었습니다. 피스타치오, 아몬드, 헤이즐넛, 호두 등 각종 견과류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과일과의 조화로움을 생각해서 개발한 레시피들입니다. 공정이 간단하고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어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마쿠아즈 레시피는 공정이 클래식하면서도 간소해서 베이킹을 처음 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책만 보고도 누구나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상세한 사진, 친절한 설명과 TIP을 실었습니다. 마카롱은 꼬끄 작업의 예민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마쿠아즈는 반죽이 쉽고 작업시간도 짧아서 차근차근 연습하다 보면 금세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마쿠아즈는 어떤 꼬끄에는 어떤 필링이 잘 어울린다는 식의 조합이 따로 없습니다. 어떤 꼬끄와 어떤 필링이라도 모두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쉽게 변형이 가능해서 다양한 버전으로 응용할 수도 있습니다. 꾸준히 연습해서 나만의 마쿠아즈를 만들어내는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
내 말은 그게 아니었어요
올림 / 주은정, 한수정, 김혜령 (지은이) / 2018.06.15
13,000원 ⟶ 11,700원(10% off)

올림소설,일반주은정, 한수정, 김혜령 (지은이)
흔히 부부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고통을 호소하는 부부들이 의외로 많다. 대화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화가 안 되니 소통이 될 리 없고, 소통이 없으니 고통이 시작된다. 침묵도 고통, 갈등도 고통, 모든 것이 고통이다. 이러한 고통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부 사이에서 가장 위험한 생각이 뭔지 아는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라는 생각이다. 함께한 세월이 얼마인데 그 정도도 모르겠느냐고 넘겨짚는다.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독심술을 가진 사람이라면 몰라도 상대가 표현하지 않는 이상 남의 마음을 알기는 어렵다. 마음을 나누려면 때에 맞게, 상황에 맞추어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세상에서 가까운 부부관계에서 소홀하기 쉽지만 가장 중요한 소통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마음을 움직이는 강의로 기업과 단체, 대학 등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스피치 전문가 셋이 의기투합하여 대화가 잘 통하는 부부, 행복지수가 높은 부부로 사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실제 장면들을 실감나게 포착해내는 저자들 특유의 세밀한 감수성이 빛을 발한다. 특별히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공감과 애정의 대화법이다. 부부관계에서 이보다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머리말-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대화는 통해야 맛이다 1. 고수는 싸우는 방법이 다르다 -관계가 더 좋아지는 싸움의 기술 ‘나’를 ‘우리’로 만드는 싸움의 지혜 판단하지 말고 관찰을 인신공격 절대 금지 미안하다 사랑한다 선(先) 생각, 후(後) 대화 감정이 격해질 때 조심해야 할 것들 2. 설득할 것인가, 설득당할 것인가 -이해와 호감을 부르는 설득화법 설득화법 1- 지적이 아닌 배려의 한마디를 설득화법 2- 말에도 분위기가 있다 설득화법 3- 대화에 생명을 불어넣는 ‘왜냐하면’ 설득화법 4- 말할 때도 들을 때도 기억해야 할 PREP 설득화법 5- 철없는 푸념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응답 설득화법 6- 가끔은, 잠시, 기다려주기 설득화법 7- 나의 배우자는 어떤 사람인가 설득화법 8- 하고 싶은 말은 햄버거처럼 전달하라 설득화법 9-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무엇을 먼저 전할까? 설득화법 10- 너도 옳고 나도 옳다 3. 더 크게, 더 깊게 -배우자를 내 편으로 만드는 소통 대화법 내 마음을 투명하게, ‘유리화법’ 말 중에서 가장 중요한 말은? 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온도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나는 당신 직원이 아니야!, ‘청유화법’ 해도 해도 듣기 좋은 잔소리 “더러워 진짜!”를 존중하는 말투로 바꾸면? 너무 예뻐서 자꾸 생각나요 이왕이면 달콤하게, ‘마시멜로화법’ 뒤집어 벗지 말래? 실례지만, 비켜주시겠어요? 이런 말은 넣어두시라 4. 신혼으로 고백할까? -사랑과 배려의 감성 대화법 함께 그리고 같이, ‘공감화법’ 회사생활을 힘들어하는 그(녀)에게 부모님 대하기가 버거운 그(녀)에게 엄마의 바람, 아빠의 핀잔 관계를 올려주고 당겨주는 ‘칭찬화법’ 당신 미소는 정말 매력적이야 사랑받는 칭찬은 따로 있다? 받아들이거나 되돌려주거나 내 칭찬보다 큰 힘을 발휘하는 칭찬 신이 난다 얼쑤, ‘맞장구화법’ 교감하는 영혼에는 무엇이 있을까? 당신의 목소리가 보여요 ‘진짜?’가 사랑을 부른다 큰 사랑은 진다, ‘배려화법’ 소통이 어려운 진짜 이유 가족, 가깝지만 어려운 사이 부부관계를 죽이는 위험한 생각 남편은 누구 편일까? 공유하고 싶다면 따·라·하·자 5. 혹시 당신은 카페모카형? -서로를 통하게 만드는 맞춤 대화법 소통에도 궁합이 있다 나는 어떤 유형일까? 느린 건 못 참아, 에스프레소형 달달해서 좋아, 카페모카형 ‘완벽하게’ 예의를 갖추어, 아메리카노형 너는 어떻게 생각해?, 카페라테형 6. 이번엔 꼭 가고 싶어 -유형에 맞는 실전 대화법 상황 1- 카페라테형 시어머니에게는 ‘어쩌죠?’ 상황 2- 아메리카노형 남편에게는 ‘걱정 마’ 상황 3- 에스프레소형 엄마에게는 ‘미안해’ 즉흥 스피치가 두려운 당신을 위한 팁 맺는말- 다시 태어나도 나와 결혼해주겠어요?‘우리 사이’를 갈라놓는 가장 위험한 생각은? 흔히 부부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고통을 호소하는 부부들이 의외로 많다. 대화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화가 안 되니 소통이 될 리 없고, 소통이 없으니 고통이 시작된다. 침묵도 고통, 갈등도 고통, 모든 것이 고통이다. 이러한 고통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부 사이에서 가장 위험한 생각이 뭔지 아는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라는 생각이다. 함께한 세월이 얼마인데 그 정도도 모르겠느냐고 넘겨짚는다.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독심술을 가진 사람이라면 몰라도 상대가 표현하지 않는 이상 남의 마음을 알기는 어렵다. 마음을 나누려면 때에 맞게, 상황에 맞추어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내 말은 그게 아니었어요>>는 세상에서 가까운 부부관계에서 소홀하기 쉽지만 가장 중요한 소통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마음을 움직이는 강의로 기업과 단체, 대학 등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스피치 전문가 셋이 의기투합하여 대화가 잘 통하는 부부, 행복지수가 높은 부부로 사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실제 장면들을 실감나게 포착해내는 저자들 특유의 세밀한 감수성이 빛을 발한다. 특별히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공감과 애정의 대화법이다. 부부관계에서 이보다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대화는 통해야 맛이다 -관계가 더 좋아지는 싸움의 기술 김태희나 전지현 뺨치게 예쁜 아내라 해도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면 좋은 관계를 유지해가기 힘들 것이다. 아무리 유능하고 가정적인 남편이라고 해도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 아내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갈 것이다. 부부싸움은 그렇게 일어난다. 세상에 싸우지 않고 사는 부부는 없다. 평생 싸워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부부가 있는데, 오해와 이견으로 인한 갈등이나 실랑이조차 없었을까? 싸움은 본질적으로 상대와 내가 서로 마음이 맞지 않는 부분을 격하게 확인하는 순간에 벌어진다. 이때 화를 내거나 거친 말로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경우가 많다. 부부 사이에 찬바람이 불고, 심한 경우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기도 한다. 그래서 싸움의 기술이 필요하다. 싸우더라도 현명하게 싸우고 풀 줄 아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감정이 격해지면 “너는 뭘 잘했다고 그래!”라는 식의 공격적 표현이 나오는데, 이 때문에 큰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때 호칭을 ‘너’나 “야”가 아닌 ‘여보’로, 종결어미 ‘~냐’를 ‘~니’로 바꾸기만 해도 긍정의 느낌을 전달하여 대화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더 나아가 높임말을 사용한다면 싸울 일이 없어지고 보다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원만한 부부관계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관찰이다. 자기 멋대로 판단하지 말고 상대를 꼼꼼히 관찰하고, 자신이 관찰한 내용을 상대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당신은 정말 게을러!”라고 말하지 않고 “주말 내내 잠만 자네요”라며 힘든 일이 있는지 물어봐주면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루어진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대화는 통해야 맛이다. “헐~” “대박!” “진짜?” -맞장구만 잘 쳐도… 사랑을 키우는 공감 대화법 관계가 오래 지속되면 서로에게 무심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멀어진 관심에 서운함이 쌓이고 그것을 회복하고자 하는 노력조차 구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소원해지고 무덤덤해진 현재의 관계를 서로 아끼고 사랑했던 그때 그 시절로 되돌릴 수는 없을까? 대화의 생명은 ‘교감’이다. 주고받는 느낌이 대화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 맞장구다. 맞장구는 상대의 말에 호응하고 동의해주는 것으로, 대화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주는 추임새와도 같다. 방법은 간단하다. “헐~”, “대박!”, “진짜?” 이 세 단어만 기억해도 당신은 대화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사랑받는 배우자가 될 수 있다. 대화 중간중간 이 단어들을 적절히 사용해보라. 호감이 더해지고 관계가 깊어질 것이다. 나의 생각과 느낌을 투명하게 전달하고, 바라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걸핏하면 만취가 되어 새벽에 들어오는 남편의 행동을 변화시킨 아내의 한마디는 이것이었다. “당신이 밤늦도록 연락이 안 돼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 요즘같이 험한 세상에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마음을 졸이느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 술은 마셔도 좋으니 제발 전화는 잘 받아줘.” 때로는 잠시 기다려줄 줄도 알아야 한다. 마음이 힘들어 조용히 있고 싶은 사람에게 왜 그러느냐며 꼬치꼬치 이유를 캐묻거나 어설픈 조언을 하는 것은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만히 지켜보면서 당사자가 복잡한 감정을 ‘해감’하고 스스로 말을 꺼낼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현명하다. 이 책에는 얼어붙은 관계를 따뜻하게 회복시키고, 배우자의 문제적 행동을 변화시키고, 멀어진 부부 사이를 친밀하게 만들어주고, 부부애를 키워주는 각종 대화법들로 가득하다. 이해와 공감을 부르는 설득화법부터 배우자를 내 편으로 만드는 소통 대화법(유리화법, 청유화법, 마시멜로화법), 사랑과 배려의 감성 대화법(공감화법, 칭찬화법, 맞장구화법, 배려화법) 등이 당신과 당신의 배우자가 달달했던 신혼 시절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에스프레소형, 카페모카형, 아메리카노형, 카페라떼형 등 상대의 유형에 맞추어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게 해주는 맞춤 대화법과 가정과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은 이 책의 덤이다. ‘두 번째 신혼’으로~ 그동안 말이 잘 통하고 서로를 살뜰히 챙겨주는 앞집 수종이네 부부가 부러웠는가? 알콩달콩 달달한 사랑이 넘치는 인표네 부부를 보며 질투를 느껴본 적이 있는가? 이제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 이 책이 당신과 배우자를 당신이 부러워하던 부부로 만들어줄 테니까 말이다. 평소 ‘우리 부부는 말이 잘 안 통해’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면 이 책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대목에서는 ‘우리 부부 이야기와 비슷하네’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고, 또 어느 대목에서는 ‘아,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하며 새로운 눈을 뜨게 될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생활 속 실천이다. 이 책에 나오는 실천 가능한 화법을 따라 하기만 해도 얼마든지 현재의 관계를 변화시켜 ‘두 번째 신혼’을 맞이할 수 있다. 과연 그럴까? 설마 그러겠어? 의심하지 말고 직접 실천을 통해 관계의 변화를 확인하기 바란다.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부부 대화법만 잘 활용하면 누구나 달콤했던 그때 시절로 타임슬립(time slip)할 수 있을 것이다.관찰은 상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내가 관찰한 부분을 상대에게 이야기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대화의 온도가 달라진다. 잠시라도 상대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결 부드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사과의 기술 첫째가 ‘빠르게 하는 것’이라면, 둘째는 ‘두괄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간단히 정리하면 ‘미안해 + 왜냐하면(설명) + 그래서 미안해’라고 하면 된다. 이토록 중요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방법은 뭘까? 그중 하나는 대화할 때 손바닥을 보여주는 것이다. 펼친 손바닥은 마음이 열려 있음을 표현한다. 상대를 가리키거나 상대에게 물건을 건넬 때, 방향을 안내할 때 손가락이 아닌 손바닥 전체를 펼쳐 보이면 의사를 훨씬 더 부드럽게 전달할 수 있다.
사서삼경을 읽다
바다출판사 / 김경일 (지은이) / 2018.05.30
12,800

바다출판사소설,일반김경일 (지은이)
를 쓴 김경일 교수가 유교의 경전인 사서삼경 해석에 도전했다. 기원전 500년에 만들어진 를 비롯해 약 3000년의 시간적 간격이 있는 고대 텍스트들을 중국 저잣거리에서 떠돌던 입말식 해석으로 새롭게 빚어냈다. 이 책은 동양 사상의 원형 을 스스로 직시하기 위한 워밍업이다. 그러나 은 막상 읽자니 엄두가 안 난다. 머리가 아프고 눈도 아프다. 게다가 해석은 왜 이리 헷갈리는지. 한문을 한문으로 풀어놓으니 벌어지는 당연한 시끄러움이다. 이 책의 번역은 모두 이런 태도로 이루어졌다. 당시 문화의 흐름을 중시한 이른바 '추체험적 해석'을 중시했다. 저자는 사서삼경을 이데올로기를 뺀 '옛날이야기'로 풀어보았다. 머리말 주체적이고 현대적으로 읽는 사서삼경 8 논어를 읽다 論語 공자, 자기를 말하다 공자의 제자들, 그들은 패러디를 꿈꾸었다 골라 먹는 지혜 여자를 오해하면 아버지의 힘 부유한 가난 입맞춤보다 중요한 것이 마음 맞춤 우리는 ‘배우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仁’이란 다름 아닌 친구를 만드는 법 그래도 방법은 있을 텐데 공자에게 EQ를 배우다 말을 줄이되, 피하지는 말라 막힘을 여는 지혜의 열쇠 잃어버린 교과서 맹자를 읽다 孟子 을 나서야 여행은 시작되는데 신념이 아름다운 건실패가 있기 때문이고 맹자와 마틴 루터 킹 넘어져야 일어나는 법을 배울 수 있지 당신은 착한 사람인가요? 맹자식 외국어 학습법 여론조사 할 필요 없지! 왕도정치 교육 없이 발전 없다 닭을 훔치면 안 되는 이유 인재를 키우는 재미 중용을 읽다 中庸 동양의 EQ 둥근 지혜 성공하는 지도자의 아홉 가지 비결 사고를 잘 치는 세 가지 유형 길 떠나는 이유 마음대로 하는 마음 강한 자와 약한 자 학문의 길 판단 중지 내가 바로 이상형 대학을 읽다 大學 마음을 찾아가는 길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세수와 깨달음 작은 관찰의 아름다움 자리 인생 사람을 읽어라! 민심은 변심 시경을 읽다 詩經 젖은 글씨로 쓴 시 뻐꾸기는 뻐꾹뻐꾹 울지 않고요 나는 잣나무배, 너는 종이배 못 볼 걸 보았으니 만날 수 없기에 그려봅니다 주나라에도 압구정동은 있었고 신중현과 박정희, 주자와 신혼부부 귀뚜라미와 장구벌레, 그리고 인생 누가 더 행복한가요? 썰렁한 노래 모음 I 썰렁한 노래 모음 II 서경을 읽다 書經 임금님, 새털을 세 보셨나요? 정치는 물 다루기 혁명의 씨앗 노 젓는 지도자 미스터리 인물, 기자 암탉이 울면 나라가 망한다고 누가 처음 말했을까? 동양 최초의 법 술 한 잔이 망친 나라 감동으로 이끄는 휴먼 리더 법을 쓰는 법 주역을 읽다 周易 『주역』이 하고 싶은 말 여자와 남자 팔팔 육십사 점이 틀릴 수밖에 없는 이유 꿈보다 해몽 돌팔이 한의사 잠짜리 『주역』 같은 대통령 혁명은 불같이주체적이고 현대적으로 읽는 사서삼경 살면서 수없이 많이 들어본 고전, 을 사실 우리는 잘 모른다. 사극에 등장하는 어떤 소품이나 어딘가의 인용구, 혹은 권위자들의 입을 빌러 접해봤을 뿐이다. 하지만 누군가의 입맛에 맞게 의미화된, 이데올로기로서의 고전을 받아들이는 것과 옛 기록으로서 가치중립적으로 읽어내는 일은 전혀 별개의 작업이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라는 책으로 한국 사회 이데올로기로 군림해온 유교에 균열을 내며 사회 전체를 들썩하게 만들었던 저자 김경일은 한국 최초의 갑골학 박사로서 을 균형 있게, 또 시대에 맞춰 읽어냈다. 기원 전 1111년 주나라가 역사에 정식으로 등장한 이후, 동양인들은 《논어》와 《맹자》 《주역》의 세계를 동경했고 《중용》과 《대학》 속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걸었으며 《시경》과 《서경》을 삶의 바탕으로 삼았다. 소통하는 데이터만이 살아남는 이 디지털 플랫폼의 시대에서조차 사서삼경은 역사의 관성이 파놓은 물길을 따라 우리의 일상 저변을 흐르고 있다. 이 책《사서삼경을 읽다》는 동양 사상의 원형 을 스스로 직시하기 위한 워밍업이다. 그러나 은 막상 읽자니 엄두가 안 난다. 머리가 아프고 눈도 아프다. 게다가 해석은 왜 이리 헷갈리는지. 한문을 한문으로 풀어놓으니 벌어지는 당연한 시끄러움이다. 이 책의 번역은 모두 이런 태도로 이루어졌다. 당시 문화의 흐름을 중시한 이른바 ‘추체험적 해석’을 중시했다. 저자는 사서삼경을 이데올로기를 뺀 ‘옛날이야기’로 풀어보았다. 원문과 독음을 친절하게 병기하고 한국인 특유의 입말로 술술 읽혀지도록 설명했다. 디지털 시대에 왜 사서삼경을 거론하는가 사서삼경을 일부라도 읽은 사람이건 전혀 읽지 않은 사람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사서삼경’ 하면 곧장 뱉어버리는 몇 가지 멘트가 있다. “좋은 얘기, 지당하신 얘기 잔뜩 써 있는, 그래서 굳이 읽지 않아도 되는…….” “고리타분하기는…… 시대에 별로 맞지 않아!” 그러나 각종 사료를 통해서나 문학서를 통해서나, 옛 시대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우리 생각만큼 그다지 변해버린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비행기가 생겼고, 핸드폰이 생겼으며, ‘개성’이라는 이름의 개인 행동의 다양화가 다소 생겨난 것 빼고는 뭐 그리 달라진 것이 없다는 거다. 사서삼경! 이른바 ‘공자왈 맹자 가라사대’이다. 그것도 빛나는 우리 조상이 아닌 옆나라 중국 어르신들의 잔소리 모음집이다. 생존이라는 절체절명의 의무 앞에서 각박하고도 스피디하게 살아가는 우리 일반 대중 가운데, 아무리 독서에 취미가 있다 하더라도 자발적으로 논어와 맹자의 원문을 구해 옥편 찾아가며 뜻을 풀이해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사서삼경을 읽다》는 한문을 능숙하게 읽어 내려가지 못해도 일곱 권의 중국 고전에 담긴 내용과 의미를 파악하도록 도울 뿐더러, 후대 정서에 맞게끔 재해석되어진 책이다. 이는 기존에 출판되어진 고전 해설서, 가령 ‘알기 쉽게 풀어보는~’ 식의 소프트한 고전물과는 다소 차이가 있겠다. 물론 한자 원문에 독음을 달고, 뜻을 해석해주는 구성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방식은 당연히 사용하고 있지만, 이 책의 주요한 특징은 이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원전 중국 저잣거리에서 떠돌던 입담식 해석 한자보다는 한글에 길들여진 세대가 이 어려운 중국 고전을 읽기 위해서는 일단 그 접근부터가 ‘만만해야’ 한다. ‘뜻풀이에 독음 달아주고’와 같은 참고서식 서비스만으로 해결하기에, 이 고대 중국 문헌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 어쩌면 한문을 풀이해 주어도 고전물이 일반에게 쉽게 와닿지 못하는 이유는 단연코 하나, 어투의 괴리감 때문일 것이다. 기원전 500년경에 만들어진 《논어》를 보아도, 아니 더 오래 전인 기원전 1100년경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서경》의 원문을 그대로 풀어보면 도저히 해독이 불가능한 것이 한두 개가 아니다. 3000년 전이라는 그 어마어마한 시간의 간격을 생각해본다면 그리 놀라울 일도 아니다. 아니, 너무나 당연한 결과다. 그 고대 문서를 한자 뜻 그대로 직역하여 풀어놓으면, 전문가들조차 열 번 스무 번 반복해서 읽어보아야 뜻을 겨우 짐작할 수 있다. 신간 《사서삼경을 읽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지독한 직역투의 문체를 벗어나 2,500년 전 중원에서 마구 지껄여지던 구어체를 살려냈다는 점이다.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배우기만 하고 생각지 않으면 없어지고, 사색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하니라 ☜ 기존의 《논어》 해설판 가운데 배우기만 하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미련을 떨게 되고, 생각만 키운 채 배우지를 않으면 사고 치기 십상이다. ☜ 김경일 교수의 해석 ‘사고 치기 십상’이라는 해석은 사고 친 해석처럼 보인다.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로 풀어놓은 점잖은 해석들이 더 깊이 있어 보이겠지만, 해골 알?과 자기 이台로 구성된 ‘태殆’가 ‘온몸이 망가져 버릴 것’이라는 뜻의 당시 저잣거리의 유행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 (‘서문’ 중에서) 저자는 이를 ‘추체험적 해석’이라고 이름 붙였는데, 기원전 중국의 사회상, 사람들의 성향, 고대 갑골문 등에서 보여지는 삶의 방식 등을 토대로 원전의 한자를 당시 시대상에 맞도록 해석한 것이다. 한국인이 쓰는 한국어로, 한글 세대를 위한 ‘한국어스럽게’ 말이다. ‘멋진 질문이군? 간단히 말하면 예는 번잡하기보다는 검박하고 간소해야 하는 것이오(大哉問! 禮與其奢也寧儉)’라던가 ‘콩즈는 다른 사람들과 노래를 하다가 잘하는 사람을 보면 반드시 앙코르를 청했고, 같이 따라 불렀다(子與人歌而善, 必使反之, 以後和之)’ 같은 식의 해설을 보면 알 수 있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이 특징이, 읽다 보면 ‘사서삼경 만만하게 읽기’라는 저자의 의도를 성공적으로 맺게 하도록 한다. 이 책의 전편에 흐르는 해학적인 풀이와 입담식 풀이가 만난 실례로 《시경》에 수록된 시 한 수를 옮긴다. 씨, 나라는 다 망하게 생겼는데 (式微) 씨, 나라는 하루하루 기울어 가는데 임금은 도대체 어디 간 거야 도대체 왜 우리가 이토록 밤이슬을 맞아야 하는 거야 씨, 나라는 하루하루 기울어 가는데 임금은 도대체 어디 간 거야 도대체 왜 우리가 지금 이렇게 진흙 구덩이에 빠져 있어야 하는 거야 式微, 式微, 胡不歸? 微君之故, 胡爲乎中露 식미, 식미, 호불귀 미군지고, 호위호중로 式微, 式微, 胡不歸? 微君之躬, 胡爲乎泥中 식미, 식미, 호불귀 미군지궁, 호위호니중 나라와 백성을 버리고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여 다른 나라로 망명해버린 임금을 한탄하는 신하의 넋두리다. 한문 식(式)자가 ‘씨’ ‘으이그’ 하는 원망?한탄의 감탄사로 풀이되었다. ‘식’을 좀더 세게 발음하면 ‘씨’가 되기도 하겠거니와, 우리나라뿐 아니라 의외로 여러 나라에서 이 음절을 거친 감정의 표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 ‘식’ 자의 사용을 들어 ‘한자가 도덕과 윤리를 담는 그릇만은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고 결론짓는다. 고전은 한자어들의 나열이 아니라, 인간의 희로애락 그대로, 인생 그대로를 담아 내는 한편의 순수한 일기장처럼 보아도 된다는 얘기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저자 김경일의 新 사서삼경 읽기 새로운 중국 고전의 풀이 방식을 제시한 이 책의 저자는,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라는 사회 비판서로 큰 화제를 몰고 왔던 김경일 교수이다. 그 간단한 이력만 보아도 이 노련한 중국문헌학자가 어떤 시선으로 ‘사서삼경’을 꿰뚫어보았으며, 어떤 방식으로 기원전의 기록을 현대식으로 해석해 놓았는지 대충은 예상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첫 페이지를 열어 맨 뒤의 판권 페이지까지 도달하다 보면 독자들은 선입견에서 조금은 빗나가는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김경일 교수는 과거 사회 비판서에서 유교중심의 사상을 가차없이 비판하던 자신의 저항성은 잃지 않으면서도, 고대 중국에서 쓰여진 이 두꺼운 책자의 경구들이 그 오랜 역사 속에 그대로 전해져 ‘동양의 바이블’이라는 닉네임으로 어떻게 아직까지 불릴 수 있는지를 겸허하게 증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사서삼경을 향한 저자의 ‘삐딱하게 보기’와 ‘겸허히 인정하기’라는 두 가지 시선으로 드러난다. 시선 1. 사서삼경, 삐딱하게 보기 사서삼경 일곱 권에 해당하는 본문을 차례로 읽어가다 보면 저자가 각 저서에 대해 의견을 꽤 달리한다는 것을 엿보게 된다. 다시 말해 어떤 문헌의 내용에 대해서는 은근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경구에는 날카로운 비판의 칼날을 드러내기도 한다. 군자는 다른 사람의 좋은 일은 잘 되도록 돕지만, 못된 일을 돕지는 않지. 물론 소인은 그 반대고. 君子成人之美, 不成人之惡. 小人反是. 군자성인지미, 부성인지악. 소인반시 본문 《논어》편에 나와 있는 한 구절이다. 저자는 이 구절을 들어 말하길, 공자가 자신도 모르게 치명적인 편가름을 담았다고 꼬집는다. 동양 사회를 관통해 흐르는 ‘군자’와 ‘소인’의 이분법적 편가름은 바로 공자의 발명품이라는 것이다. 사람이란 모름지기 아침에 변하고, 저녁에 또 변하는 야누스적인 본능이 있을진대, 어찌 사과 쪼개듯 흑백으로 쪼갤 수 있는 것일까. 공자는 어찌하여 선만 행하는 인간이 따로 있고, 악만 행하는 인간이 따로 있을 거라 여기며 이렇게 엄한 훈수를 마다하지 않는가. 이 구절에 대해 ‘공자는 사람 공부를 좀더 했어야 할 것’이라며 마지막에 한 마디 내뱉는 저자의 대범함에 웃음이 나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 고유의 속담인 줄만 알았던 ‘옛말에 이르기를 암탉은 새벽에 울면 안 된다고 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라는 구절도 알고 보니 《서경》에 나오는 구절이었다. 3,100년 전 중국 상나라의 주왕이 여자에 빠져 정사를 돌보지 않은 점을 옆에서 꼬집은 은나라 주왕의 말이었다. 물론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라는 목적으로 꼬집은 말이겠으나, 그 안에는 대놓고 드러내는 남녀 성차별의 작태를 어찌할 수 없다며, 이 역시 저자의 회초리를 피해가지 못한다. 그 외에도 인간의 운명을 ‘괘’로 드러내 풀이하는 《주역》편에 가서는, 허무맹랑한 몇 군데의 문장은 그렇다 치더라도, 후대의 유교 신봉자들이 유교 논리를 보급하기 위해 작위적으로 각색한 흔적이 발견되는 등 은근히 고단수의 도덕 교육을 강요하고 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시선 2. 사서삼경, 현재진행형으로 받아들이기 그러나 한편으로 저자는 사서삼경 각 편저에 실린 구절들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이기도 하고, 이를 21세기 시대에까지 끌고 와 현 상황에 맞게 그 뜻의 아귀를 맞추기도 한다. 가령 저자가 그 어느 경전보다 열렬한 애정을 보이는(각 경전을 대하는 저자 마음에 은근한 차별이 엿보이는데, 이를 느껴가며 읽는 것도 큰 재미이다) 《맹자》편을 보자. 깊어 보이지만 뭔가 두루뭉술한 어휘로 이야기하는 공자에 비해, 맹자는 날카롭게 후벼파는 강력하고도 직설적인 화법으로 세상을 꼬집는 사람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패도정치를 하는 자는 반드시 큰 나라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덕행으로 어진 정치를 베푸는 자는 왕도정치를 하기 때문에 그 나라가 반드시 클 필요가 없다. 상나라 탕왕은 나라의 크기가 사방 70리였고, 문왕은 100리에 불과했다. 힘으로 백성을 복종케 할 경우, 백성들은 마음으로 복종하는 것이 아니다. 힘이 모자라서 그럴 뿐이다. 덕으로 백성들을 복종케 할 경우, 마음이 즐거워 진심으로 따르게 된다. 覇必有大國. 以德行仁者王, 王不待大. 湯以七十里, 文王以百里. 以力服人者, 非心服也, 力不贍也. 패필유대국. 이덕행인자왕, 왕불대대. 탕이칠십리, 문왕이백리. 이력복인자, 비심복야, 역불섬야. 以德服人者, 中心悅而誠服也 이덕복인자, 중심열이성복야 이는 힘의 논리가 지배하고 패도의 각축장이 되어 가는 근자의 국제사회 정세에 딱 들어맞는 구절이다. 정말 덩치 큰 나라만이 살기 좋은 나라일까? 타이완같이 작은 나라가 전 세계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펼치면서 단단하게 성장하고 있는 일례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사실 덩치 큰 나라의 경우, 대권을 움켜쥐면 정치할 맛은 나겠지만 백성들에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닐 것이다. 어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알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이는 배워야 아는 사람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은 고심 끝에 알기도 한다. 하지만 필요한 앎에 이른다는 점에서는 결국 똑같은 거다. 或生而知之, 或學而知之, 或困而知之, 及其知之, 一也. 혹생이지지, 혹학이지지, 혹곤이지지, 급기지지, 일야. 여기서의 앎은 단순한 암기능력이나 수학능력이 아니라, 인생에 필요한 여러 현상을 이해하고 깨우치는 능력을 말한다. ?중용?에 담겨있는 이 구절은, 껍데기만 보고 저지를 수 있는 판단 미스를 사전에 방지하라는 조언으로 받아들여도 좋겠다. 단순히 공부 잘하고 성적 잘 받는 아이는 똑똑하고 지혜로운 아이, 그렇지 못한 아이는 능력 없는 아이로 가름하는 판단 같은 것이 이에 속한다. 결국 삶의 이치와 지혜를 깨닫는 것은 좀더 일찍 오거나 더디 오는, 혹은 방식의 차이지 사람 개개인의 차별은 없다는 얘기다. 스피드와 숫자로 인간이 판가름되는 현 시대에 꼭 필요한 구절이 아닐 수 없다.지루한 언급을 다 할 필요도 없이 조선시대 정신의 뿌리는 유교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일곱 권의 책들은 유교의 기본 교과서들이다. 특히 조선시대는 유교의 한 갈래인 주자의 성리학을 바탕으로 정신의 역사를 빚어왔다. 그러나 이들 일곱 권의 책은 그 옛날의 교과서로 역할이 끝나지 않는다. 역사의 관성이 파 놓은 정신의 골짜기를 따라 오늘날까지 밀려 내려와 있고 또 내일로 흘러가려 한다.그런 면에서 사서삼경은 시대 저편에 서성이는 방관자가 아니라 여전히 문화적 당사자다. 또 『논어』에는 공자의 말도 있지만 제자들의 말도 많다. 이것이 『논어』를 공자의 어록으로만 이해할 수 없는 이유이다. 하긴 ‘논어’의 뜻이 ‘말 모음’이고 보면, 나름대로 좋은 말씀은 여기저기서 다 주워 담았다는 뜻도 된다. 해서 일본의 학자들 중에는 『논어』 속에서 진짜 공자의 목소리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주장을 펴는 이도 있다. 독자들도 차분히 살펴보기 바란다. “책을 완전히 믿지 마라. 그럴 바엔 차라리 책을 안 보는 게 낫다”고 찔러댄 맹자의 말을 기억하면서. 고대 중국의 갑골문을 보면 어린 여자아이를 지칭하는 글자가 없다. 사내아이를 뜻하는 아들 자 子가 일찌감치 만들어져 있음에 반해 어렸을 때의 여자는 표기조차 할 필요가 없는 존재였다. 경수 經水가 터지고 아이 (그것도 아들을) 를 낳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이름이 붙여진다. ‘여 女 ’. 그러면 어렸을 때의 여자는 어떻게 불렀나? 간단하다. 子로 불렀다. 그 흔한 한자 하나 더 만들기가 귀찮았는지 아들 子를 빌어다 쓴 것이다. ‘女’의 갑골문은 장성한 여자가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모습의 상형문이다. 어머니를 뜻하는 ‘모 母’는 ‘女’ 위에 유방을 상징하는 두 점을 찍은 글자다. 여성의 존재 가치의 초점은 철저하게 생육 능력에 맞추어져 있다.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
갈매나무 / 고구레 다이치 지음, 황미숙 옮김 /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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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소설,일반고구레 다이치 지음, 황미숙 옮김
어떤 이야기든 알기 쉽게 정리하는 심플한 설명의 공식. 사실 상대가 알아듣도록 간단하고 확실하게 설명하는 일이 그렇게 까다로운 것만은 아니다. 공식에 가까운 몇 가지 요소만 염두에 두면 훨씬 쉬운 설명을 할 수 있다. 그 방법을 저자는 이 책에서 풀어놓는다. 제대로 된 설명을 하는 데는 센스보다는 공식이 더 유용하다. 즉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고 알기 쉬운 설명을 만드는 데에는 공식이 있다. 그 공식을 저자는 ‘텐프렙의 법칙’으로 정리한다. 이 법칙은 말하자면 ‘정보를 정리할 때 상대방이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순서’이다. ‘텐프렙(TNPREP)’이라는 이름은 주제(Theme), 수(Number), 요점 및 결론(Point), 이유(Reason), 구체적 예(Example), 요점 및 결론(Point)의 재확인이라는 각 요소의 알파벳 머리글자를 나타낸 것이다. 이 법칙은 프레젠테이션이나 영업 미팅을 할 때, 회의석상에서 의견을 말할 때 등 여러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요컨대 ‘주제부터 서두에 먼저 전하기, 설명하고자 하는 포인트가 몇 가지인지 짚어주기, 결론부터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기, 그 결론이 옳은 이유를 밝히기, 결론을 보충할 수 있는 구체적 예를 들기, 요점 및 결론을 반복해 끝맺기’라는 과정을 통하면 어떤 설명도 더 쉽고 탄탄해진다.프롤로그 설명은 센스가 아니라 과학이다 Part 1 당신이 설명을 잘 못하는 데는 사소한 이유가 있다 1. 첫 15초가 중요하다 :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속도’ 2. ‘어쩌면 나도 길게 늘어지는 설명을 하고 있는지도 몰라’ : 주절주절 화법으로는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 3. 정리되지 않은 이야기는 혼란을 초래한다 : 그 설명은 왜 이해하기 어려운가? 4. 단어를 나열하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전달하지 못한다 : 열심히 설명해도 아무 관심을 끌지 못하는 이유 5. 유머 감각보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 이해하기 쉬운 설명의 세 가지 조건 연습 1 Part 2 사람들은 자기와 관련 있는 것에만 관심을 보인다 6. 상대방에게 가장 절실한 부분을 포착하라 : 상대를 반드시 설득하는 ‘마법의 말’ 7. 경청하게 만드는 이야기의 비밀 : 상대에게 필요한 이야기와 득이 되는 이야기 8. 누구에게 설명할 것인지를 명확히 하라 : 포착 기술 1. 상대방의 상황(듣는 자세)까지 고려하라 9. 우선 결론 한 문장을 정하라 : 포착 기술 2. 무엇을 전달할지 정보를 집약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례 연구 - ‘무엇을 전달할 것인지’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연습 10. 상대방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강력한 첫 한마디 : 포착 기술 3. ‘상대방 중심’으로 바꿔라 사례 연구 ? 상대방 입장에서 설명하는 연습 11. 회의실에서는 여고생의 니즈를 알 수 없다 : 포착 기술 4. 상대방의 세계에 뛰어들라 연습 2 Part 3 횡설수설하지 않고 설명 잘하는 비법 12. 어떤 이야기든 알기 쉽게 설명하는 공식이 있다 : 텐프렙의 법칙 13. 반드시 이야기의 ‘큰 틀’부터 짚어주고 시작하라 : 이야기의 주제를 전달하기 사례 연구 - 주제를 먼저 전달하며 설명하는 연습 14. 상대가 들을 준비가 안 되어 있을 때 해야 할 말 : 확인을 위한 ‘단계 체크법’ 15. “오늘은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하고 싶은 말의 ‘수’를 전달하라 사례 연구-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의 ‘수’를 먼저 말하면서 설명하는 연습 16. 결론부터 이야기하는 것의 좋은 점 : 이야기의 요점과 결론을 전달하라 17. 결론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는 근거가 핵심이다. : ‘이유’, ‘구체적 예’를 전달하라 18. “‘도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뭐야?’라는 말은 이제 듣지 않겠어!” : 텐프렙의 법칙을 재구성하라 사례 연구 - 설명할 내용을 텐프렙의 법칙에 따라 재구성하는 연습 연습 3 Part 4 설명은 무조건 쉬워야 한다 19. 이해하기 쉽도록 상대방이 아는 표현으로 바꿔서 설명하라 : 무엇이든 쉽게 풀어주는 2단계 방법 20. 명사를 동사로 바꾸면 더 쉽게 전달된다 : 어렵게 느껴지는 말을 쉽게 표현하는 기술 21. 영어나 외래어는 되도록 자제하라 : 스스로 설명하지 못하는 말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2. 약자(略字)를 쓰는 것이 독이 되는 경우 : 나에게 익숙한 말을 상대방이 똑같이 해석한다는 보장은 없다 23. 같은 단어는 바꿔 말하지 말고 반복하는 것이 유리하다 : 비즈니스 현장에서 단어 선택을 할 때 주의할 점 24. 전문용어를 쉽게 풀어주는 간단한 기술 : 전문용어를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게 치환하라 사례 연구 - 설명에 등장하는 전문용어를 쉽게 풀어주는 연습 25. 인간은 말을 이미지로 변환시켜 이해한다 : ‘심상’과 ‘스키마’의 작동원리 26. “그러니까 이것은 유산 상속 같은 것입니다.” : 상대가 아는 말로 치환하는 것이 핵심 27. 정확하게 설명했는데 이해를 못 하는 이유 : 정확한 단어를 쓴다고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것은 아니다 28. 상대방과 나는 어디서 어긋난 것일까? : 스키마를 일치시켜라 연습 4 Part 5 가장 짧은 시간에 최소한의 설명으로 상대방을 움직여라 29. ‘재현’할 수 있어야 이해한 것이다 : 설명했는데도 상대방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 30. 뭐가 잘못되었는지 알아듣기 쉽게! : 목적을 알기 힘든 지적으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 31. 상대가 마음을 헤아려주길 바라지 마라 : 뉘앙스가 아닌 구체적인 내용으로 전달하라 사례 연구 - 설명에서 애매한 표현을 없애는 연습 32. 분위기로 전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 콘텐츠 커뮤니케이션에 주목하라 33. “그래서 뭐 어떻게 하라는 거야?” :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끝까지 설명하라 34. ‘잘 부탁드립니다’의 맹점 : 비즈니스 메일을 쓸 때 주의할 점 35. 헷갈리는 표현이 오해를 낳는다 : 해석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 36. 사람을 움직이려면 구체적인 동사를 써라 : ‘제대로 해’라는 말의 약점 37. 형용사나 부사는 숫자로 바꿔라 : 이미지를 일치시켜야 한다 38. 아무 말도 하지 않고도 상대방을 움직이는 법 :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고도의 기술 39. 공감하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 사람마다 대화 방식은 다르다 40. 뒤끝 없이 주의를 주는 기술 : 즉시 명확하게 말하는 것이 철칙 연습 5 Part 6 길어지면 지는 것이다 41. 중요한 것은 설명의 길이가 아니다 : 어긋난 스키마로 인한 오해 42. “무료인 줄 알았어요.” : 서로 다른 생각이 불만을 낳는다 43. 상대방이 착각할 내용에 대해 선수를 쳐라 : 지나치거나 부족하지 않게 적정한 설명을 하는 기술 44 .메일은 한 줄을 써도 괜찮을 때가 있다 : 정리되어 있는 내용은 짧아도 전달된다 45. 상대방은 생각보다 메일을 주의 깊게 읽지 않는다 : 요구 사항이 잘 드러나는 메일 쓰는 법 연습 6 에필로그 “나는 이제 하고 싶은 말을 일목요연하게 할 것이다.”그다지 어렵지 않은 내용을 필요 이상으로 어렵게 설명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저 내용을 굳이 저렇게 설명해야 하나?’ 하는 의문, 학교나 직장에서 뭔가를 배울 때 한 번쯤은 가져본 적 있을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이 하는 설명만 답답한 건 아니다. 기껏 공들여 설명했더니 상대는 이해되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그래서 결론이 뭔데?”라고 물어와서 당황해본 이들도, “하고 싶은 말이 뭔지 모르겠다”와 같은 혹평을 날린 상사 때문에 자괴감을 느껴본 이들도 상당수일 것이다. 일본에서 실시한 한 조사에서 ‘당신은 설명을 잘하는 편입니까, 그렇지 않은 편입니까?’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은 편’이라고 답한 사람이 81.4퍼센트에 달했다고 한다. 사실 일본까지 갈 필요도 없다. 주위만 둘러봐도 설명 잘하는 재주를 갖춘 이는 생각보다 드물다. 설명이 필요한 시점에 거침없이 입을 여는 사람보다는 설명할 일이 있으면 일단 빼고 보는 사람이 훨씬 많다. 이렇게 설명이 필요한 일은 많아도, 정작 설명쯤은 별일 아닌 듯 수월하게 해내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러나 이 책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의 저자이자 강연가로 활동하는 고구레 다이치는 사실 설명이 그렇게 까다로운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설명을 잘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센스를 타고나야 하는 것도 아니고 성격이 밝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말주변, 목소리 크기나 태도, 유머 감각도 설명 능력과 상관없다. 저자는 ‘난 설명을 잘 못해’라는 생각부터 버리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알기 쉬운 설명을 만드는 데 필요한 일종의 ‘공식’을 익히면 알기 쉬운 설명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마디면 충분하다, 한 줄로도 거뜬하다 어떤 이야기든 알기 쉽게 정리하는 심플한 설명의 공식 어떻게 말하든 말의 의미를 잘 이해하는 사람을 두고 흔히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라는 표현을 쓴다. 분명 칭찬이다. 주어와 술어가 불분명한 문장으로 말해도 의도를 신통하게 이해해주는 팀원들, 업계 사람 소수만 알아듣는 전문용어를 써도 이해해주는 고객, 그저 뭉뚱그려 ‘많이’라고 했을 뿐인데 내가 원한 수만큼 회의용 출력물을 준비해주는 후배 직원 등은 참으로 고마운 존재이지 않은가. 그렇게 내 맘속에 들어갔다 나온 듯 내 말뜻을 단번에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업무도, 인간관계도 한결 쉬워질 것이다. 그러나 내가 어떤 식으로 설명하건 간에 상대가 척척 알아듣길 원하는 것은 사실 과욕이다. 요즘같이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 함께 일하고 생활하는 시대에는 더구나 어려운 말을 해석하느라 눈치와 시간을 동원하기란 점점 버거운 일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말은 일단 제대로 해야 제대로 전해지는 법. 즉 찰떡같이 말해야 찰떡같이 알아듣게 마련이다. 그러니까 ‘설명을 해줬는데도 왜 이해 못하는지 답답하다’라고 느낀다면 상대방의 말귀를 탓하기 전에 일단은 내 말부터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나는 과연 쉽고 분명하게 설명해줬는지, 그래서 상대방이 알아듣게끔 전달했는지를 돌아봐야 하는 것이다. 사실 상대가 알아듣도록 간단하고 확실하게 설명하는 일이 그렇게 까다로운 것만은 아니다. 공식에 가까운 몇 가지 요소만 염두에 두면 훨씬 쉬운 설명을 할 수 있다. 그 방법을 저자는 이 책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에서 풀어놓는다. 우선 ‘Part 1: 당신이 설명을 잘 못하는 데는 사소한 이유가 있다’에서는 어떤 식으로 설명할 때 알아듣기 어려워지는지, 그리고 우리가 설명할 때 흔히 간과하는 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길게 늘어지는 설명, 듣는 사람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불분명한 설명의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독자들은 ‘어쩌면 나도 이런 설명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라고 자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핵심 없는 설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Part 2: 사람들은 자기와 관련 있는 것에만 관심을 보인다’에서 더욱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설명을 듣는 상대방이 경청하게 만드는 한마디, 한 문장을 어떻게 말하는지 짚어보는 파트다. 이어지는 ‘Part 3: 횡설수설하지 않고 설명 잘하는 비법’에서는 어떤 이야기든 알기 쉽게 설명하는 공식, ‘텐프렙(TNPREP)의 법칙’을 해부한다. ‘주제, 수, 요점 및 결론, 이유, 구체적 예, 요점 및 결론 반복’이라는 간단한 설명 공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어렵거나 애매한 표현을 습관적으로 쓰는 독자들이라면 특히 ‘Part 4: 설명은 무조건 쉬워야 한다’라는 파트에 주목할 만하다. 또한 ‘Part 5: 가장 짧은 시간에 최소한의 설명으로 상대방을 움직여라’는 부하 직원에게 지시하거나 주의를 줄 때와 같이 특별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가 직접 직장생활에서 경험한 사례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실무에 적용하기 좋다. 마지막으로 ‘Part 6: 길어지면 지는 것이다’에서는 긴 설명이 아닌, ‘오해를 낳지 않는 설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 비즈니스 메일을 짧고 쉽게 쓰는 법에 대해 지면을 할애함으로써, 말뿐만 아니라 글 또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야 함을 보여준다. ▷▷ 이 책의 특징 당신이 설명을 못하는 데는 사소한 이유가 있다 부모로서 아이가 어려워하는 학습 내용을 이해시켜보려고 이 방법 저 방법 동원해서 설명해본 경험이 있다면 잘 알 것이다. 알기 쉬운 설명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말이다. 연세 지긋한 부모를 상대로 스마트폰 사용법을 설명해본 적 있는 이들 역시 생각해봤을 것이다. ‘내 설명이 어렵나? 대체 왜 못 알아듣지?’ 사실 뭔가를 가르쳐야 하는 특별한 상황에 처했을 때만 ‘어떻게 하면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게 되는 건 아니다. 직장에서도 일상적으로 해내야 하는 과제 중 하나가 설명이다. 직종과 직위를 불문하고 전달, 보고, 지시,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행하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다름 아닌 설명이기 때문이다. “그 건은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어?”라고 물어오는 상사, “새로 나온 모델은 디자인 외에 어떤 부분이 달라진 거예요?”라며 문의하는 고객, 실수를 반복해서 한 번쯤 주의를 들어야 하는 후배에게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도 바로 ‘알아듣기 쉬운 설명’이다. 그런데 설명하는 재주가 부족한 사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쉬운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이야기를 정리하지 못하며, 듣는 상대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제대로 짚어내지 못한다. 바로 이러한 사소한 특징이 설명을 어렵고 지루하게 만드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이는 곧 상대방이 ‘나와 관계있는 이야기’라고 느끼게 만들고, 정확한 문장으로 쉬운 단어를 골라 전달하기만 해도 훨씬 쉬운 설명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설명을 할 때 자기 위주의 설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상대방에게 가장 절실한 부분을 포착해서 설명하는 것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한다. 예컨대 영업사원이 고객에게 설득할 때도 내세우고 싶은 상품의 장점보다 고객에게 득이 될 사항을 더 설명해주는 편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 밖에도 저자는 ‘15초밖에 없다면 무엇부터 설명해야 할까’를 생각하고 결론에 해당하는 한 문장을 정해볼 것, ‘제대로’나 ‘잘’ 같은 말보다 구체적인 숫자로 설명하기, 전문용어를 쓰지 않는 연습 등을 권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사소한’ 팁에 따라 상대를 고려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독자는 설명의 기술을 보다 쉽게 터득할 뿐만 아니라, 상대가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고 납득해주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설명할 일을 앞두고도 긴장하지 않는 배짱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적어도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 같은 말을 듣고 자존감에 흠집을 입을 가능성은 확실히 줄어들 것이다. 사회생활에서의 성공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달려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짧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길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하는 사람은 위로 올라가기 어렵다. 그래서 난 늘 결론부터 얘기할 것, 세 가지로 압축해서 설명할 것, 그리고 상대가 궁금해하면 그때 설명할 것, 심플하고 명확하게 얘기할 것, 어려운 말은 쓰지 말고 꼭 써야 한다면 풀어서 설명할 것, 상대의 수준에 맞춰 말할 것을 중요하게 여겨 왔다. 그런데 나와 비슷하게 주장하는 책을 만났다. 보고에 애로를 느끼는 사람, 바쁜 고객을 설득하고 싶은 사람, 장황한 말로 상대방을 하품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한근태(한스컨설팅 대표,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저자) 설명은 센스가 아니다, 과학이다 쓸데없는 말을 횡설수설하는 사람, 주의를 환기시키는 말도 없이 결론부터 불쑥 꺼내놓는 사람, 설명할 때 괜히 어려운 단어를 쓰는 사람, 심지어 틀린 단어를 쓰는 사람 등등 설명에 서툰 유형도 가지가지다. 그런데 어떤 유형이든 설명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흔히 ‘설명 잘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즉 일목요연한 설명은 특유의 센스로 가능하다고 믿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설명 잘하는 센스는 타고나는 것일까? 다행히도 설명 잘하는 감각을 타고나야 할 필요까지는 없다. 저자에 따르면 설명을 잘하기 위해서는 태도, 목소리, 성격, 유머 감각 같은 것도 별로 신경 쓸 필요 없다. 제대로 된 설명을 하는 데는 센스보다는 공식이 더 유용하기 때문이다. 즉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고 알기 쉬운 설명을 만드는 데에는 공식이 있다. 그 공식을 저자는 ‘텐프렙의 법칙’으로 정리한다. 이 법칙은 말하자면 ‘정보를 정리할 때 상대방이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순서’이다. ‘텐프렙(TNPREP)’이라는 이름은 주제(Theme), 수(Number), 요점 및 결론(Point), 이유(Reason), 구체적 예(Example), 요점 및 결론(Point)의 재확인이라는 각 요소의 알파벳 머리글자를 나타낸 것이다. 이 법칙은 프레젠테이션이나 영업 미팅을 할 때, 회의석상에서 의견을 말할 때 등 여러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요컨대 ‘주제부터 서두에 먼저 전하기, 설명하고자 하는 포인트가 몇 가지인지 짚어주기, 결론부터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기, 그 결론이 옳은 이유를 밝히기, 결론을 보충할 수 있는 구체적 예를 들기, 요점 및 결론을 반복해 끝맺기’라는 과정을 통하면 어떤 설명도 더 쉽고 탄탄해진다. 설명은 말뿐만 아니라 글로도 종종 이루어지는데, 설명글을 잘 쓰는 사람도 역시 보기 드물다. 텐프렙의 법칙은 글로 설명을 할 때도 유용하다. 보고서나 메일을 쓸 때도 저자가 알려주는 대로 텐프렙의 법칙에 따라 구성하는 과정을 거치면 훨씬 구체적이고 정확한 글쓰기가 가능해진다. 메일은 일단 길수록 좋은 줄 아는지 인사말부터 길게 쓰는 사람, 뭘 해달라는 것인지 부탁하거나 지시할 사항을 메일에 명확하게 적지 않는 사람, 답장을 필요로 하면서도 정작 언급하는 내용이 얼마나 중요하거나 긴급한지 밝히지 않는 사람들에겐 특히 더 저자의 팁을 활용하길 권한다. 말을 잘하거나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표현하는 데 익숙하다. 자신의 생각, 취향, 의견 등을 분명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이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만든다. 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나를 알고 상대방을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소통의 시작이다. 이 책에 실린 ‘설명 잘하는 방법’을 통해 그러한 진짜 소통에 한층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정은길(첫눈스피치 대표) 직장에서는 무조건 설명을 잘할수록 유리하다 설명을 잘하는 사람이 프레젠테이션이나 영업 활동을 할 때만 인정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오산이다. 설명을 담당하는 부서를 따로 두는 직장은 없다. ‘잘 설명하기’가 특별한 몇몇 전문가의 임무인 것도 아니다. 직종이나 직책과 상관없이 누구든지 직장에서는 설명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설명하는 힘을 갖추면 직장생활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방면에서 편해진다. 부서를 불문하고 상사에게 진행 상황을 보고할 때도, 회의에서 발언할 때도, 부하 직원을 교육하고 지도할 때도 설명 잘하는 사람은 업무를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다. 했던 말 또 할 필요도 없으니 업무 스트레스까지 줄일 수 있다. 마케팅, 광고, 언론 홍보 등의 담당자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소통 능력이 필수적인 분야이므로 당연히 설명을 잘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크다.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설명 공식을 익혀두는 편이 좋다. 개발 담당자가 아무리 기능이 좋은 상품이나 편리한 서비스를 만들고 최선을 다해 원가를 낮춰본들 고객에게 장점을 설명하지 않으면 판매로 잘 이어지지 않는다. 말할 일이 별로 없는 직종이라고 해도 예외가 아니다. 계약서나 사내 문서, 취급 설명서 등을 작성하거나 이해시킬 필요가 있을 때, 하다못해 통상적인 비즈니스 메일을 쓸 때도 설명을 잘할수록 유리하다. 길게 늘어지거나 복잡하게 꼬인 문장, 호응이 어색한 비문으로 채워진 메일이 명확하게 전달되는 일은 거의 없다. 줄임말을 과하게 쓰거나 상대방이 정확히 알지 못하는 단어를 섞은 메일은 오해를 낳기 쉬울 뿐 아니라 심지어 평판까지 헤칠 수 있다. 그러므로 말로든 글로든 전달하거나 보고하거나 지시할 일이 있다면 이 책이 알려주는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을 참고할 만하다. 저자는 텐프렙의 법칙과 더불어 ‘쉽게 풀어주기’ 전략도 다양하게 제안한다. 특히 ‘습득’처럼 딱딱한 명사는 ‘익히는 것’과 같은 동사적 표현으로 바꾸라거나, ‘적(的)’, ‘화(化)’ 같은 말도 다른 말로 쉽게 풀어 표현하는 것이 낫다는 등의 조언은 기억해둘 가치가 있고 실천에 옮기기도 쉽다. 또 우리말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말 대신 ‘프로젝트’, ‘셰어하다’와 같은 외국어로 말하는 습관 또한 쉬운 설명에 방해가 되는 요소임을 지적한다. 각 파트가 끝나는 부분마다 실려 있는 연습 페이지는 독자가 직접 자신의 업무나 습관과 연관 지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례 연구’라는 이름의 페이지를 통해서는 ‘회의에서 제안을 할 때’, ‘예산 조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달할 때’, ‘부서에 배치된 신입사원이 자기소개를 할 때’ 등 특별한 설명이 필요한 순간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직장에서는 눈치 없는 사람들, 말귀 잘 못 알아듣는 사람들과도 함께 일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상대로 무엇인가를 설명해야 하는 일도 겪어야 한다. 그래서 ‘잘 알아듣는 능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잘 알아듣게 말하는 능력’이다. 바로 이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 중요한 내용을 단번에 정리해 한마디, 한 문장으로 끝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구체적이고도 속 시원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설명은 과학이다 설명은 과학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고, 알기 쉬운 설명을 만드는 데에는 ‘공식’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것을 익히면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이는 커뮤니케이션에 능력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성격이 밝아야 설명을 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목소리의 크기나 태도도 무관하다. 우선은 ‘나는 설명을 잘 못해’라는 생각을 버리는 것부터 시작하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설명하라그저 이야기를 ‘듣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앞으로 내밀고 듣게 해야’ 한다. 사람이 몸을 앞으로 내밀고 이야기를 듣는 것은 ‘그 이야기가 자신과 관계있어서’다. 특히 비즈니스에서는 자신의 일과 관계있는 것만 듣는다. 나아가 ‘도움이 되는 이야기(불리해지는 요소를 피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첫 15초 동안에 ‘아, 이건 나한테 도움이 되는 이야기구나’라는 느낌을 주지 못하면 설명에 성공했다고 할 수 없다.
누가 더 끝까지 해내는가
웅진지식하우스 / 세라 루이스 글, 박지훈 옮김 /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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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세라 루이스 글, 박지훈 옮김
인간 행동의 밑바탕에 작동하고 있는 창조적 힘의 원동력을 파헤친 책으로, 오바마 예술위원회 위원, TED 명강의, 세계지식포럼 연사로 주목 받으며 차세대 지식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세라 루이스의 화제작이다. 325편의 논문과 자료, 수많은 창의성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이 책은 15세기 미술사부터 21세기 과학계까지를 섭렵하며 인간 행동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또한 한계 인식, 영리한 항복, 공식 파괴 등 모두 8가지의 행동 유형을 통해,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끝없이 해나가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조성에 목마른 사람들, 최고의 자리를 계속해서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가져야 할 생각과 행동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것이다. 추천의 글 프롤로그 끝없이 다시 일어서는 힘 1장 행동 법칙 1-한계 인식 : 부족함을 깨달을수록 목표는 명확해진다 -미켈란젤로조차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아슬아슬한 실패만큼 강력한 동기는 없다 -여기까지 와서 포기할 수 없다는 심리 2장 행동 법칙 2-자신과의 경쟁 : 어떻게 꿈과 현실 사이를 좁힐 수 있을까 -야망과 능력 사이의 거리를 느낄 때 -모든 것을 받아들여라. 심지어 나쁜 것도 -때로는 압박이 창조의 원천이 된다 3장 행동 법칙 3-영리한 항복 : 밑바닥까지 내려간 후 위로 올라가는 법을 발견하다 -북극을 정복하려면 먼저 북극에 항복하라 -왜 고통의 밑바닥까지 느껴야 하는가 -실패를 인정하되, 생각까지 굴복당하지는 말 것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맡겨라 4장 행동 법칙 4-심미적 동력 : 높은 이상향을 만드는 상상력의 힘 -노예 해방가 프레드릭 더글라스의 마음 훈련법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안겨주는 엄청난 변화를 느껴라 -상상할 수 있는 것만 현실이 된다 5장 행동 법칙 5-실패 연구 : 실패라는 이름에 가려진 진짜 찾기 -실리콘밸리에서는 왜 실패 경험만 말하게 하는가 -숨겨진 것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6장 행동 법칙 6-공식 파괴 : 마이너를 메이저로 만드는 비결 -할리우드 성공 패턴을 깬 ‘블랙리스트’ -정형화된 평가를 벗어났을 때 보이는 것들 -윌 스미스의 성공 공식 VS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반란 7장 행동 법칙 7-학습의 즐거움 : 새로운 것을 배우면 돌파구가 보인다 -정신 나간 짓을 혁신으로 바꾼 물 “누구에게나 완벽에 닿을 수 있는 힘이 있다” 325편의 논문과 자료, 수많은 창의성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 15세기 미술사부터 21세기 과학계까지를 섭렵하며 뽑아낸 인간 행동에 대한 통찰력 ★오바마 예술위원회 위원 세라 루이스의 화제작★ ★LA타임스 베스트셀러, 오프라 파워리스트 선정★ ★TED 명강의, 세계지식포럼 화제의 연사★ ★카이스트 이민화, 연세대 김상근, 김주환 교수 추천★ 창조성, 성공과 실패, 숙달…… 인간 행동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있는가? 누구나 더 좋은 것, 더 새로운 것, 더 아름다운 것을 추구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언제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만약 성공했다 하더라도 금방 더 나은 것을 원하게 된다. 이처럼 인간의 역사가 끊임없는 실패와 성공, 좌절과 혁신의 과정이라면, 과연 무엇이 계속해서 우리를 ‘완벽’으로 이끄는 것일까? 만족을 모르는 사람들, 완벽한 사람들,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일까? 《누가 더 끝까지 해내는가(The Rise)》는 인간 행동의 밑바탕에 작동하고 있는 창조적 힘의 원동력을 파헤친 책으로, 오바마 예술위원회 위원, TED 명강의, 세계지식포럼 연사로 주목 받으며 차세대 지식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세라 루이스의 화제작이다. 325편의 논문과 자료, 수많은 창의성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이 책은 15세기 미술사부터 21세기 과학계까지를 섭렵하며 인간 행동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또한 한계 인식, 영리한 항복, 공식 파괴 등 모두 8가지의 행동 유형을 통해,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끝없이 해나가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조성에 목마른 사람들, 최고의 자리를 계속해서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가져야 할 생각과 행동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것이다. 책소개 끝없이 완벽함을 향해 달려 나가는 사람들, 예술, 정치, 과학, 경제 등 최고의 자리에서 창조성을 발휘하는 이들의 비밀 흔히 완벽주의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걱정하는 생각에서 비롯된 비인간적인 것이라 고 말한다. 때문에 어떤 이들은 ‘완벽’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갖기도 하지만 이 완벽을 향한 여정이 없다면 세상의 그 많은 목표는 달성되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많은 것들은 여전히 미완성인 채로 남아 있다. 그리고 분명한 건 새로운 혁신과 창조, 변화는 계속될 거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완벽으로 가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인가. 그 속에서 어떻게 더 창조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까? 우리의 행동은 비유하자면 마치 계속해서 과녁을 향해 화살을 쏘아야 하는 궁수와 같다. 모두 다 과녁을 맞혀야 하며, 동시에 한두 번의 성공이 아니라 계속해서 성공해야 하는 것 사이에서 노력해야 한다. 이 두 가지 사이에서 벌어지는 과정들을 살펴보면,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하고, 무시해왔지만 매우 중요한 것들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예술역사가이자 뉴욕 현대미술관, 런던 테이트모던의 큐레이터로, 오바마 정부의 예술정책위원회로 활동하며 수년간 예술계에서 과학계에 이르기까지 창조적 과정을 정책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일을 해온 세라 루이스는 최고의 자리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게 만드는 특정한 생각과 행동의 유형에 주목했다. 325편의 논문과 자료, 수많은 창의성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 15세기 미술사부터 21세기 과학계까지를 섭렵하며 뽑아낸 인간 행동에 대한 통찰력 이 책은 완벽으로 가기 위한 창조적인 노력에서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다룬다. 종종 창조성, 혁신, 발견을 서로 다른 것으로 생각하고 소수의 특별한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자질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목표로 나아가는 과정을 잘 관찰해보면 그렇지 않다. 거의 성공에 가까운 실패, 놀고 즐기는 일이 주는 분명한 성취감, 밑바닥으로 떨어진 항복에서 나오는 새로운 동력 등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정부 기관에서 민간에 이르는 수많은 창의성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현해온 저자 세라 루이스는 자신의 경험과 수백 편의 논문과 자료들을 바탕으로 ‘완벽을 향한 인간 행동의 8가지 유형’을 설명한다. 특히 이 책은 15세기 예술사에서 21세기 과학계에 이르는 다양한 사례들이 담겨 있어, 인문학적 지식과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미켈란젤로가 자신의 탁월함보다 자신의 한계에 집중했던 방식, 긴 세월을 화가로 활동했던 모스가 전혀 다른 분야인 전신기를 발명하는 과정에서도 보여주었던 ‘그릿’의 힘, 마이너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주목하게 만드는 헐리우드의 ‘블랙 리스트’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인간 행동의 특징을 설명한다. 통섭적 사고와 혁신적 아이디어로 주목 받는 차세대 지식인이자, 오바마 예술위원회의 세라 루이스의 화제작 저자 세라 루이스는 전 세계 주요 지식인들이 참여하는 TED가 가장 사랑하는 연사 중 한 명이며, 2014년 한국에서 열린 제 15회 세계지식포럼 인문학 분야 연사로 초대되기도 했다. 현재 하버드대학교 허친스센터에 몸담고 있으며, 교육·리더십 단체 ASCD, 발명 컨퍼런스 POPTECH, 세계 3대 음악마켓 중 하나인 SXSW 등에서 강연하고 있다. 미국 오바마 정부의 예술정책위원회에서 2008년부터 활동했으며, 전 세계 주요 미술관과 비엔날레의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세라 루이스는 2010년 ‘오프라 파워리스트’ 인물에 선정되는 등 사회, 정치, 과학, 경제 전반에 걸쳐 통섭적 사고와 혁신적 아이디어로 주목받은 차세대 지식인이다. 그의 저서 《누가 더 끝까지 해내는가(The Rise)》는 집필 계획만으로 그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최대 화제작에 올랐다. 출간 이후에는 ‘자신의 능력보다 더 높은 이상을 성취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는 호평 속에 《린 인》을 제치고 LA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주제로 하는 웹진 선정 최고의 책으로 뽑히는 등 인간이 가지는 잠재력과 행동 비밀을 다룬 도서로 주목 받았다. 《아웃라이어》, 《넛지》를 잇는 전 세계 지식인들이 주목한 책 국내에서도 “혁신의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삶의 지침이다”(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미술, 스포츠, 문학, 음악, 무용, 탐험, 과학, 건축, 영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패를 통해 성공을 이뤄낸 회복탄력성의 수많은 사례들로 가득 차 있다”(김주환, 연세대학교 교수, 《회복탄력성》저자)며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의 교수, 저자들이 이 책을 추천했으며, 미국에서는 일찍이 뉴욕현대미술관 회장부터 베스트셀러 작가에 이르는 예술, 지식인 군단들이 주목한 화제의 책이다. “세상이 칭찬하지 않아도 무관심을 견디고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꿔왔다. 그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이 책이 밝히고자 한 것인 그것이다”라는 저자의 인터뷰처럼, 우리가 사랑하는 예술가, 기업가, 혁신가들은 어긋났던 방향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기회를 찾았다. 실패를 기회로 뒤바꿔 열망과 꿈을 달성하는 사람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일정한 높이에 다다른 그들은 볼 수 있었지만, 우리는 보지 못하고 놓아버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익숙한 나를 바꿀 창의적인 방법과 아직 발굴되지 않은 내면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