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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그 자체의 감각
arte(아르테) / 크리스토프 코흐 (지은이), 박제윤 (옮긴이) / 2024.02.07
38,000원 ⟶ 34,200원(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크리스토프 코흐 (지은이), 박제윤 (옮긴이)
미국의 앨런뇌과학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세계적 신경과학자 크리스토프 코흐가 ‘의식의 기원과 본질’에 관한 과학철학적 고찰을 담은 책을 “The Feeling of Life Itself: Why Consciousness Is Widespread but Can’t Be Computed”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아르테는 최근(2023년 9월) 신경과학계의 논쟁의 중심이 된 코흐의 이론 및 연구서를, 『생명 그 자체의 감각』(필로스 시리즈 26번)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한다. 원제가 함의하듯 이 책은 생명 그 자체의 감각[느낌]을 탐구하며, ‘생명체(포유류는 물론 무척추동물, 단세포 미생물, 박테리아, 식물에 이르는 주체)’ 내에 의식이 널리 있지만, 계산할 수는 없는 이유에 대해 논한다. 이 이유를 코흐는 “내재적인 인과적 힘(intrinsic causal powers)”이라는 개념으로 풀어낸다. 아울러 ‘인공지능’이 ‘인공 의식’을 지니는지, 즉 디지털 유기체가 인과적 힘을 그 자체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지를 연구한다.추천사 서론|의식 귀환 1장|의식이란 무엇인가? 2장|누가 의식하는가? 3장|동물 의식 4장|의식과 나머지 것들 5장|의식과 뇌 6장|의식의 발자취를 따라서 7장|우리에게 의식 이론이 필요한 이유 8장|완전체에 대해 9장|의식을 측정하는 도구 10장|초월적 마음과 순수한 의식 11장|의식이 기능을 갖는가? 12장|의식과 계산주의 13장|컴퓨터가 경험을 가질 수 없는 이유 14장|의식이 모든 곳에 있는가? 결론|이것이 왜 중요한가 감사의 말 주석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의식 과학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온 세계적 신경과학자가 밝히는 의식 연구의 최전선 “의식의 최전선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치라!” ― 정재승 “완전히 꿰뚫었다” ― 《네이처》 “의식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매우 쉽게 접근하는 오픈 사이언스!” ― 《사이언스》 미국의 앨런뇌과학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세계적 신경과학자 크리스토프 코흐가 ‘의식의 기원과 본질’에 관한 과학철학적 고찰을 담은 책을 “The Feeling of Life Itself: Why Consciousness Is Widespread but Can’t Be Computed”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아르테는 최근(2023년 9월) 신경과학계의 논쟁의 중심이 된 코흐의 이론 및 연구서를, 『생명 그 자체의 감각』(필로스 시리즈 26번)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한다. 원제가 함의하듯 이 책은 생명 그 자체의 감각[느낌]을 탐구하며, ‘생명체(포유류는 물론 무척추동물, 단세포 미생물, 박테리아, 식물에 이르는 주체)’ 내에 의식이 널리 있지만, 계산할 수는 없는 이유에 대해 논한다. 이 이유를 코흐는 “내재적인 인과적 힘(intrinsic causal powers)”이라는 개념으로 풀어낸다. 아울러 ‘인공지능’이 ‘인공 의식’을 지니는지, 즉 디지털 유기체가 인과적 힘을 그 자체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지를 연구한다. 저자는 신경세포 모델링 연구의 대가로서 신경과학의 동향과 철학을 접목해 30년 넘게 ‘의식’을 연구해 왔다. 그동안 철학의 대상이었던 ‘의식’을 과학적 탐구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선구자임과 동시에, NCC(의식의 신경상관물) 발견으로 의식 과학사의 굵직한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온 중요 인물이다. 코흐는 이 책을 통해 또 한 번 전에 없던 급진적 혁신(통합정보이론)을 제안해 최근 논쟁의 중심에 섰다. 2대 과학 학술지 《네이처》 《사이언스》가 “완전히 꿰뚫었다!” “의식을 설명하는 선도적이고 ‘검증된’ 의식 이론”이라고 평하며 현재 가장 ‘유력한 의식 이론’으로 소개했지만, 2023년 9월 스티븐 플레밍 외 관련 학계 연구자 124인이 코흐가 주장하는 이론을 ‘유사 과학(pseudo-science)’이라 주장했다. 비평의 요점은, 코흐의 이론[“단세포 미생물도 통합정보 최댓값(인과적 힘)이 0이 아니므로 의식을 지닌다”]이 너무 새로운 것이고, 동물 및 오가노이드 실험, 임신중지 등에 대한 개인 및 사회의 윤리적 판단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사이비’라는 것이다. 과학철학 분야를 오래 연구해 온 전문가 박제윤 역자는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이비라 주장하는 것은, 설득적이지 못하다”라고 평한다. 필립 고프(더럼대 철학 교수) 또한 “[의식 과학 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방법적 측면이 만날 수밖에 없는 응당 예상되는 일, 급진적 혁신이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 분야”라며 코흐를 옹호했다. 뇌과학자 아닐 세스도 “[의식적] 경험에 대한 깊은 연구를 담은, 매우 설득력 있는 주장. 과학적 혜안을 담은 책!”이라 극찬했다. 국내에서는 정재승 교수가 추천사에서 코흐와의 학문적 인연을 언급하며 “의식의 최전선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펼치라”라고 추천했다. 크리스토프 코흐는 ‘완벽한 의식 측정기’의 개발에 대해서도 사명을 밝히며, 임상 의료인들에게도 도움의 실마리를 줄 흥미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 김영보 교수(가천대 의대 신경외과학)는 “의식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중요한 책”이라고 평했다. 최근 신경과학 분야에서 의식을 설명하는 가장 유력한 이론, 전에 없던 혁신적 철학, 사려 깊으면서도 야심만만한 과학적 사명이 담긴 주장을 들여다보기를 원한다면, 이 책이 바로 그 책이다. 코흐의 주장은 앞으로의 의식 이론의 향방을 가를 또 한 번의 주요한 전환점이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역할할 것이다. 과학의 지평을 놀랍도록 대담하게 넓히는 책! 현재 ‘의식 이론’에서 가장 유력한 이론, 통합정보이론(IIT)을 말하다 “의식의 기원에 관해 가장 논쟁적인 가설을 제시해 온 크리스토프 코흐의 이번 최신작은 전작들보다 더 깊이 의식의 문제를 다룬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지난 20년간 세상에 나온 다양한 의식 이론을 총체적으로 조망하고 그만의 해석을 읽을 수 있다. 무엇보다, 그가 제시한 ‘통합정보이론’이 무엇인지 가장 설득력 있게 서술돼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미덕이다.” ― 정재승 최근 신경과학계에서 의식을 설명하는 가장 유력한 가설은 다음 두 이론이다. 범심론을 기반으로 하되 이를 포용하고 수치화해 그 한계를 극복한 ‘통합정보이론(Integrated Information Theory, IIT)’, 계산주의적 관점에 입각해 의식에 대한 기능주의적 설명을 시도하는 ‘전역 작업공간 이론(Global Neuronal Workspace Theory, GNWT)’. 코흐는 GNWT가 근본적 시스템(생명체 내)의 ‘인과적 힘[속성]’에 관심이 전혀 없는 점을 지적하며, ‘순수 계산적 설명’은 치명적 한계가 있음을 밝히며 비판한다. 또 경험적 연구로 보았을 때 의식상태(conscious states)에 관여하는 뇌 영역은 IIT가 주장하는 ‘후방 피질 핫존’이지, GNWT가 말하는 ‘전전두 피질’이 아니다. 전전두 피질이 손상되거나 심지어 제거되어도 의식적 경험을 지니는 사례를 저자는 책에 다수 언급한다. 그리하여 코흐는 IIT가 현재 의식 이론에서 가장 유력하고, 설득력 있는 이론임을 역설한다.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 또한 한창이다. 2019년도부터 인지신경과학 연구자들 간 이 두 유력한 의식 이론의 정당성을 검증하며 선구적 실험을 진행 중인데, “적대적 협력 관계”로서 무엇이 의식의 기제를 밝혀내는 가장 유력한 이론이 될지를 연구한다. 이 연구(Testing Hypotheses by Adversarial Collaboration)는 크게 다음 세 가설을 검증한다. ① 의식상태에 관여하는 뇌 영역은 어디인가, ② 의식적 지각은 어떻게 유지되는가, ③ 지각 중 피질 영역 간의 연결성은 어떠한가. ①, ②의 예측은 IIT 우세로 기울어지고 있으며, ③의 예측은 미결이다. 이렇듯 현재 신경과학계 및 2대 과학 학술지 《네이처》 《사이언스》에서는 IIT를 유력한 의식 이론으로서 ‘검증된’ 이론으로 받아들이나, 개인 및 사회의 윤리적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혁신적 이론이므로 논란 또한 많다. 하지만 언제나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은 상상조차 불가능해 보이는 논의에서 시작되었다. 코흐는 『생명 그 자체의 감각』을 통해 수많은 비판적 관점을 염두에 두고 이 이론을 옹호하고 강화하며, 의식에 대한 ‘매우 정교한 이론적 설명’을 풀어낸다. 또한 의식의 신경생물학에서 20년에 걸친 사상적 풍경을 언급하며 철학적으로 접근해 가는 방향 또한 이 논의의 큰 축으로서 역할한다. 역자가 짚었듯 한마디로 이 책은 “의식 이론에 대한 철학서이며 과학서”이다. 코흐는 이 책에서 이전 의식 관련 저작인 『의식』 『의식의 탐구』에서 보여 준 이론적 설명의 다양한 구성 요소를 통합하고 온축해, ‘의식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 이론을 제시한다. 정재승 교수가 언급했듯 이 책의 미덕은 이전 저작보다 더 깊이 의식의 문제를 다루며, “통합정보이론이 무엇인지 가장 설득력 있게 서술되어 있다”는 것이다. 의식은 ‘존재’에 관한 것 의식을 ‘경험’이라고 정의하는 도전! - 무엇이 삶의 ‘경험’을 불러일으키는가? - 인공지능이 인공 ‘의식’을 함축하는가? 『생명 그 자체의 감각』은 ‘의식(consciousness)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생명 그 자체의 감각’이라고 대답하는 책이다. 즉 우리가 경험하는 것[느낌] 그 자체, 삶의 감각 총체를 의식이라고 본다. 이 의식의 과정을 신경과학적으로 설명하여 경험과 대뇌피질의 활동(활성화) 간의 관계를 실험을 통해 증명해 보이고, 의식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로서 ‘통합정보이론’을 제시한다. 범심론이 제시하는 큰 틀의 문제의식을 공유하지만, 범심론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 의식의 신경 메커니즘이 ‘정량적’이고 ‘일관’되며 실험으로 ‘증명 가능함’을 보여 준다. 뇌는 어떻게 주관적인 ‘경험’을 일으키는가? ‘경험’의 부인할 수 없는 속성(공리, 공준)은 무엇인가? 코흐는 “내가 사용하는 모든 느낌(feeling)은 곧 경험(experience)이다”라고 말하며, 경험이 느낌의 상위 항목이라 인식하는 기존의 통념과는 달리, 경험과 느낌을 동급으로 정의한다. 즉 ‘경험’에 집중해 다양한 사고실험과 연구를 수행하고 분석한다. 지각-반응 검사, 착시 현상과 환영 실험, 좀비 행위자, 뇌 분할 실험과 뇌 연결 실험, 15년간 식물인간 상태에 있던 테리 샤이보 사례, 의식장애가 있거나 뇌 일부가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예, 라이프니츠 방앗간 사고실험, 인실리코 진화 게임 등을 언급하며 ‘경험’에서 시작하여 ‘뇌’로 나아가는 양적 이론인 ‘통합정보이론’의 정당성을 역설한다. 이러한 코흐의 관점은 매우 도전적이고, 의식 이론을 지탱하는 특수하고 단단한 지반이기도 하다. 역자가 말미의 옮긴이의 말에서 언급했듯, ‘공리적 체계화’를 통해 이론의 정당성을 언급하는 예는 요즘 드물지만, 코흐는 뉴턴의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에서처럼 통합정보이론이 얼마나 치밀한지를 보여 주기 위해 ‘공리적 체계화’를 시도했음을 해설한다. 뇌는 어떻게 주관적(의식적) 경험을 일으키나? 무엇이 경험인가? - 모든 동물은 삶의 광경을 ‘경험’한다 - 어떤 프로그램 모델도 ‘경험’을 지닐 수 없다 [의식적] 경험은 다섯 가지 부인할 수 없는 속성을 가진다. 첫째, 경험은 관찰자 없이 본질적으로 “그 자체로 존재”한다(내재적 존재 공준). 둘째, 어느 경험이든 “구조화되어” 있다. 청각과 후각, 느낌과 감정을 포함한 감각적 측면이 복잡하게 직조되어 있다. 이 경험의 구조는 시냅스와 뉴런, 뇌의 활성화라는 물리적 기반을 지닌다(구성 공준). 셋째, 어느 경험이든 매우 정보적이며 “구체적 내용”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다(정보 공준). 넷째, 경험은 통합적이다. 경험을 요소별로 분할하여 설명할 수 있지만 실제 경험은 “내 몸을 포함한 전체”를 경험한다(통합 공준). 다섯째, 어느 경험이든 “내용 및 시공간 면에서 제한적”이다. 나의 밖에서 일어나는 일은 내 경험에서 제외된다(배제 공준). 이렇듯 경험의 다섯 공준은 통합정보이론을 가능하게 하는 기초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모든 동물이 삶의 광경과 소리를 경험한다고 추론하고, 기존의 통념과는 달리 어떤 프로그램 모델도 진정한 경험과 의식을 지닐 수 없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뇌의 완벽한 소프트웨어 모델조차 의식이 없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블랙홀을 시뮬레이션하는 천체물리학자들이 왜 슈퍼컴퓨터로 빨려 들어가지 않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그들의 모델이 실재에 그렇게 충실하다면, 왜 모델링을 하는 컴퓨터 주위에 시공간이 닫히지 않는지, 왜 블랙홀이 생성되지 않는지를 묻는다. 즉 ‘존재’는 계산이 아니기 때문이다. 코흐는 통합정보이론을 통해 의식은 ‘자연의 영역’, 의식은 ‘존재’에 관한 것임을 확실히 한다. “메커니즘으로 취급되는 컴퓨터는 금속의 수준에서, 트랜지스터, 콘덴서, 전선 등의 수준에서, 미세한 내재적 원인-결과 힘을 지닌다. 그렇지만 컴퓨터는 완전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작은 조각으로서만 존재한다. 그리고 이것은 블랙홀을 시뮬레이션하든 뇌를 시뮬레이션하든 마찬가지로 참이다.”(292쪽) 의식을 분석하고 정량화하는 수학적 모델 통합정보이론은 의식을 분석하기 위한 ‘수학적 모델’을 제안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뇌라는 물리적 시스템이 의식에 관여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코흐가 주장하는 통합정보이론에 따르면, 시스템 “의식”(주관적으로 어떠한가)은 시스템의 “인과적 힘”(객관적으로 어떠한가)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물리적 시스템의 완전한 “인과적 힘[속성]”을 전개함으로써 물리적 시스템의 의식적 경험을 설명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이렇게도 볼 수 있다. “미약하더라도 인과적 힘이 있다면 의식이 있다.” “인과적 힘을 복제하면 의식이 뒤따라 나온다.” 통합정보이론은 경험에서 시작해 기본 신경 메커니즘으로 진행되는 정량적이고, 엄격하며, 일관되고, 경험적으로 테스트 가능한 이론인 만큼, 시스템[생명체]이 단순하든 복잡하든 간에 과거 상태에 따라 결정되는 정도가 미래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즉 “내재적인 인과적 힘”을 정량화할(환원할) 수 있음을 밝힌다. Φ(파이 또는 화이)로 정량화되는 시스템[생명체]의 통합정보가 클수록 해당 시스템의 의식이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기계학습의 기반이 되는 신경망과 같이 자체에 인과적 힘이 없는 경우(피드포워드 그물망의 구조인 경우), Φ는 0이다. 즉 통합정보 최댓값은 0이므로 의식이 없다. 미시간대학교 의식과학센터 교수인 매슈 오언은 말한다. “통합정보이론의 가장 큰 강점은 그것의 기본 철학적 약속을 ‘명시적’으로 만드는 이론적 접근이라는 점이다. 특정 약속에는 동의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접근법이 그러한 약속과 인식론적 역할을 분석하는 데 아주 용이하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생명 그 자체의 감각』에서 철학적 내용에 대해 철학자들은 분명 논쟁할 것이다. 그러나 가장 열렬한 철학적 반대자조차도 통합정보이론의 의식 연구 접근법에서 이 내용이 노골적이고도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한다. 이 책에서 코흐는 의식 연구의 학제적 성격을 분명히 함과 동시에 시대를 초월하지만 시의적절한 이슈(timeless and timely issues)의 광범위한 영역을 접근하기 쉽게 해결해 간다.”(이 책의 리뷰 「의식의 문제, 양심의 문제(Conscious Matter and Matters of Conscience)」 중) 모든 완전체(Whole)를 위한 ‘철학적 질문’ 완벽한 의식 측정기 개발을 위한 ‘과학적 사명’ 매슈 오언이 코흐의 이론적 지향을 옹호하며 말했듯 이 명시적 약속(접근법)은 매우 강력한 이 이론의 강점이지만, 동시에 과학자뿐만 아니라 철학자에게 비판받는 지점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를 범심론의 이론화(정량화)가 지닌 한계라고만 단언하기에는 아쉬운 지점이다. 오히려 과학적 지평을 놀랍도록 대담하게 넓히는 패러다임 전환이라 볼 수 있다. 코흐는 ‘의식의 물리적 기제’를 모든 완전체(Whole, 대문자 W를 써서 시적인 이름으로 표현한 개념어)라고 했다. 생명체 각각이 지닌 감각과 ‘경험’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며, 마침내 범심론에 도달하고, 범심론의 한계를 구체적인 수학적 모델 이론으로 극복한다(11장 의식이 기능을 갖는가?, 12장 의식과 계산주의, 13장 컴퓨터가 경험을 가질 수 없는 이유). 그 과정이 철학적이고 시적이지만, 공학적이고 과학적이다. 저자는 말한다. 통합정보이론에 따르면,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는 물론이고 무척추동물인 곤충, 문어, 단세포 미생물, 박테리아도 의식이 있다. 식물 또한 의식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모든 주체(생명체)의 도덕적 지위를 받아들여야 한다. “인간성의 나르시시즘(인간 예외주의)을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가?” 이러한 물음은 다음의 열망으로 뻗어 나간다. “의식을 완벽하게 측정할 수 있다면!” 저자는 2028년 말까지 완벽한 의식 측정기 연구가 완료될 것이라 장담하며 기자 페르 스나프루드와 공개적 내기를 했다.(204쪽) 코흐는 의식장애를 지닌 뇌손상 환자의 임상사례분석을 통해 이들의 ‘세계와 단절된 상태의 절망’에 공감하고, 물고기의 복지를 옹호한다. 살아서 꿈틀거리는 미끼로 물고기를 낚고 고통스럽게 질식사시키는 인간의 잔학 행위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 주장한다. “통합정보이론은 누가 경험할 수 있는지 물음에 정확히 대답해 준다. 통합정보의 최댓값이 0이 아닌 모든 것들, 내재적인 인과적 힘을 갖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완전체이다. 그 완전체가 느끼는 것, 즉 경험이란 최대 환원 불가능한 원인-결과 구조에 의해 주어진다. 그것은 그 자체로 존재하고, 내적 관점을 가지며, 어느 정도의 환원 불가능성을 가진다. 그리고 그 말은 곧 수많은 완전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308쪽) 의식 과학이 나아가야 할 길 의식은 우주 전체에 얼마나 퍼져 있을까? 통합정보이론에 따르면 [의식적] 경험은 크거나 작은 모든 동물들, 박테리아, 원자, 어쩌면 식물과 ‘무생물’에도,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도 존재할 수 있다. 통합정보이론의 윤리적 맥락은 인간이 우주의 중심에 있지도 않고 자연이 인류의 목적에 부합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이에 발맞춰 존재하는 모든 것을 아끼고, 반려동물을 향해 깊은 애정을 표하며, 육식을 하다가 의식 연구를 통해 신념에 의한 채식주의의 삶을 사는 크리스토프 코흐는 자신의 이론에 걸맞은 삶을 사는 양식 있는 과학자이다. 이 책은 저자가 추구하는 두 이론인 NCC(의식의 신경상관물 이론)와 IIT(통합정보이론)에 기대어 의식의 문제를 풀어가고 있지만, 이를 바탕으로 의식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여 주는 풍부한 문제제기를 지닌 책이다. 의식과 비의식의 문제(57쪽), 의식과 주의집중 등 다른 연관된 문제들(88쪽), 양자역학과 의식(143쪽), 의식과 생물학 특히 진화론과 관련한 문제(237쪽), 범심론과의 관련성(315쪽) 등 의식과 관련한 흥미로운 주제들을 꼼꼼하게 챙김으로써 한계에 매이지 않는 과학의 치열한 도전을 상기시킨다. 이를 통해 의식 과학이 나아가야 할 길, 반성적 사고로서 의식이 무엇인지 탐구하는 길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시작점을 제공할 것이다.통합정보이론에 따르면, 이보다 더 진실과 거리가 먼 것은 없다. 경험은 계산에서 발생되지 않는다. 실리콘밸리의 지식인 디제라티(digerati)가 거의 종교에 가까운 믿음을 갖더라도,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영혼(Soul) 2.0’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적절하게 프로그래밍된 알고리즘은 이미지를 재인하고(recognize), 바둑을 두며,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지만, 결코 의식을 갖지는 못할 것이다. 인간 두뇌의 완벽한 소프트웨어 모델조차 아무것도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이 책은 내가 경험을 주제로 쓴 세 번째 책이다. 2005년에 출간된 『의식의 탐구: 신경생물학적 접근』은 주관적 경험과 관련된 방대한 심리학 및 신경학 문헌을 조사하면서 수년 동안 가르친 수업에서 비롯되었다. 나는 이를 바탕으로 2012년 『의식: 현대과학의 최전선에서 탐구한 의식의 기원과 본질』을 출간했다. 이 책은 그동안의 과학 진보와 발견을 다루면서, 자전적인 이야기도 섞었다. 이 책, 『생명 그 자체의 감각』에는 그러한 산만함을 피했다. 독자가 알아야 할 것은, 나는 인간의 가능성 패(deck)에서 나온 무작위 거래 70억 개 중 하나라는 사실뿐이다. 나는 매일 의식적 경험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깨어난다. 이성적 존재로서 나는, 이렇게 밝게 빛나는 느낌의 본성, 누가 그것을 느끼며 누가 그렇지 못한지, 그것이 물리학과 내 몸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 그리고 공학적 시스템이 그것을 가질 수 있을지 없을지 등을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의식을 객관적으로 정의하는 것이, 전자, 유전자, 블랙홀 등을 정의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해서, 의식 과학에 대한 탐구를 포기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나는 단지 더 열심히 노력하자는 것이다.
애니만 봤더니 일본어를 잘하게 된 건에 대하여
길벗이지톡 / 센님(정세영) (지은이)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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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이지톡소설,일반센님(정세영) (지은이)
26만 구독자, 조회수 4천 만뷰를 기록하며 일본어, 일본여행 전문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센님의 일본어 학습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솔직하고 긍정적인 애티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센님이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갖게 되기까지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비전공자에 학원 한 번 다녀보지 않았지만 각 잡고 진지하게 공부하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덕질만으로도 ‘센님만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기분 좋게 전달한다.Prologue 1. 일본어 4등급, 〈코난〉밖에 몰랐죠 [센님의 One Point Lesson] 일본어와 친해질 준비 2. 집순이는 그렇게 덕후가 되어가고 [센님의 One Point Lesson] 나와 친해질 애니메이션 선택하기 3. 덕질에 스며들기? 어렵지 않아요 [센님의 One Point Lesson] J-POP으로 일본어 감성 즐기기 4. 애니만 봤는데 귀가 트였다니까요 [센님의 One Point Lesson] 외워야 한다면 최대한 게임처럼 5. 벽 보고 말해도 효과 있다니까요 [센님의 One Point Lesson] 말문 트기의 시작은 혼잣말 기법으로 6. 덕후와 크리에이터는 종이 한 장 차이 [센님의 One Point Lesson] 회화, 무엇보다 자신감을 연습하세요 7. 얼렁뚱땅 JLPT N1 도전기 [센님의 One Point Lesson] 초고속 JLPT 지름길 공부법 8. 회사를 뒤로하고, 워킹 홀리데이 [센님의 One Point Lesson] 여행을 앞두고 있을 때 알아두면 좋을 일본어 Epilogue"코난밖에 모르던 내가 일본어로 먹고살아요" 그저 좋아하다가 잘하게 된 센님의 일본어 덕질기 26만 구독자, 조회수 4천 만뷰를 기록하며 일본어, 일본여행 전문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센님의 일본어 학습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솔직하고 긍정적인 애티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센님이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갖게 되기까지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비전공자에 학원 한 번 다녀보지 않았지만 각 잡고 진지하게 공부하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덕질만으로도 ‘센님만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기분 좋게 전달한다. 센님은 애니 덕질로 시작해서 3년 만에 JLPT N1을 취득하고 현재는 일본어, 일본여행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한국어 강사, 일본어 강사, 작가 등 일본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소위 ‘일본어로 먹고사는’ 삶을 살고 있는 것. 이 모든 것은 덕질로 쌓아올린 ‘덕질 일본어’ 덕분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일본으로 가는 한국인 관광객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한 올해, 일본에 관심이 있거나 일본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현생에 치여 공부는 부담스럽고 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이에 저자는 언어를 ‘공부’가 아닌 ‘덕질’ 하라고 제안한다. 정석적인 공부법이나 불타는 공부 의지가 아니라 ‘재미’와 ‘즐김’이 일본어 실력을 일정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 ‘센님과 일본어’에 대해 써내려간 솔직한 경험기를 읽다보면 일본어를 재밌게 배우는 방법, 일본어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힌트, 나아가 인생에 필요한 마인드셋 포인트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책을 펼쳐보자. 공부에 대한 부담은 내려놓고 힘껏 즐길 마음만 준비하면 충분하다.하지만 오로지 애니를 보기만 했을 뿐 다른 노력은 전혀 하지 않았는데 이만큼이나 들리다니, 공짜로 외국어 영역 하나를 개척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신기하고 신나더라고요. 딱히 돈을 아껴 저축을 한 것도 아니고 머리를 굴려 투자하지도 않았는데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쌈짓돈이 눈앞에 나타난 기분이었달까요? 그런 마음이었기에 더욱 부담감 없이 자막을 켠 채로 애니에 풍덩 빠져들 수 있었죠. 이 책을 보고 계실 여러분도, 그리고 저에게 일본어 학습 관련 많은 질문을 해주신 분들도 이거 하나만은 꼭 기억해주시길 바라요. 제가 독학으로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된 것도 바로 이 생각 덕분이거든요.언어를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언어는 ‘덕질’하듯이 해야 돼요. 한국어로 듣거나 말하는 시간보다 일본어를 접하는 시간이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일본어 회화가 느는 게 실시간으로 느껴졌어요. 유창하지는 않지만 어느덧 일상 회화에는 어려움이 없어졌죠. 바로 그 무렵 이런 생각이 들었죠.‘이건 거의 세미 유학 생활인데?’책도 학원도 시험도 없이, 자취방 한구석에서 일본 유학 생활을 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었던 거예요
에픽 #02
다산북스 / 문지혁, 최현숙, 정명섭, 남궁인, 김대주, 김화진, 이지용, 임지훈, 김솔, 김홍, 송시우, 이주란, 황정은, 의외의사실 (지은이) /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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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소설,일반문지혁, 최현숙, 정명섭, 남궁인, 김대주, 김화진, 이지용, 임지훈, 김솔, 김홍, 송시우, 이주란, 황정은, 의외의사실 (지은이)
<에픽 #02>의 제호는 '멋진 신세계'다. 커버스토리 'i+i'의 크리에이티브 논픽션 「앞장과 뒷장 사이의 우주」를 통해 작가 문지혁은 예술제본공방 '렉또베르쏘'의 대표 조효은을 만나 '책'의 물성과 존재로서의 가치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문지혁의 질문은 꽤 노골적으로 '책의 디스토피아'를 묻기도 한다. 크리에이티브 논픽션 파트인 'part 1'에는 앞서 언급된 문지혁의 글과 함께 구술생애사 작가 최현숙이 기록한 여성 노숙인의 이야기, 소설가 정명섭이 고백하는 그가 밀덕(밀리터리 덕후)이 된 연유, 에세이스트 남궁인이 채록한 응급실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실려 있다. 픽션 파트인 'part 3'에서는 김솔, 김홍, 송시우, 이주란, 황정은의 신작 단편소설을 읽을 수 있다. 'part 2'에서는 편집자 김화진, 평론가 이지용, 임지훈이 논픽션과 픽션 도서를 엮여 소개한 1+1 리뷰,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스페인 하숙」 「여름방학」 등의 작가인 김대주의 버추얼 에세이 ‘if i’를 통해 논픽션과 픽션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건널 수 있다.epigraph 차경희 · 역설의 디스토피아 004 part1 i+i 문지혁 · 앞장과 뒷장 사이의 우주 023 creative nonfiction 최현숙 · 두 사람의 내력 만나기 047 정명섭 · 나는 왜 밀덕이 되었나? 075 남궁인 · 응급실의 노동자들 097 part2 virtual essay if I 김대주 · 다시, 다시 127 1+1 review 김화진 · 짜이고 익는 말들 139 이지용 · 어떤 물질들의 장소와 환대에 관한 이야기 147 임지훈 · 슬픔을 다시 썼을 때 우리가 엿보게 되는 것들 155 part3 fiction 김 솔 · 말하지 않는 책 171 김 홍 · 이인제의 나라 205 송시우 · 프롬 제네바 227 이주란 · 이 세상 사람 275 황정은 · 기담(奇談) 301 graphic novel 의외의사실 · 멋진 신세계 324《에픽 #02》의 제호는 ‘멋진 신세계’다. TV 애니메이션 「2020 우주의 원더키디」가 처음 방영된 지 3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그 ‘2020년’을 벌써 떠나보내고 2021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원더키디」가 2020년을 배경으로 삼았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애니메이션 속 가상 미래의 모습과 현실 속 진짜 2020년을 비교하며 자조에 가까운 웃음을 보이기도 했고 내심 2020년에 대한 기대, 설렘, 불안을 주변과 나누곤 했다. 정작 2020년의 우리는 로봇이나 기계가 아닌 신종 바이러스로부터 도망 다니거나 그것들과 싸우는 일상을 살게 되었다. 소형 비행선이 아니라 전동 킥보드로 점령된 거리에 불안을 표하게 되었고, 여객기에 몸을 실을 기회조차 잃은 일상은 우울감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지금의 현실은 수십 년 전 애니메이션이 그려낸 디스토피아적 미래와 꽤나 다르지만, 이만하면 우리는 충분히 디스토피아적인 2020년을 살아내지 않았을까. 디스토피아 세계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작품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올더스 헉슬리의 소설 『멋진 신세계』다. 1932년 처음 출간된 이 책은 인공수정 기술을 이용해 인간을 제품처럼 대량 생산해내고 등급을 나눠 역할을 부여하는 미래 인류의 모습을 그려낸다. 이들은 강력한 통치 체제가 주입한 대로 자극과 쾌락을 좇으며 살아간다. 그런데 이런 사회에서도 (늘 그렇듯) 자신이 속한 체제를 의심하거나 통제에서 벗어나 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또 늘 그렇듯) 이들은 통치(제)자들이 금지한 책들을 은닉하고 숨어 읽는다. 《에픽 #02》의 커버스토리 ‘i+i’의 크리에이티브 논픽션 「앞장과 뒷장 사이의 우주」를 통해 작가 문지혁은 예술제본공방 ‘렉또베르쏘’의 대표 조효은을 만나 ‘책’의 물성과 존재로서의 가치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문지혁의 질문은 꽤 노골적으로 ‘책의 디스토피아’를 묻기도 한다. 여기에 대한 조효은의 답, 그리고 글의 끝에서 문지혁이 발견해내는 유일하고도 단일한 책은 디스토피아의 역설로 느껴진다. 인류의 현재와 미래가 디스토피아에 가까워짐에 따라 오히려 책은 존재 가능성이 뚜렷해진다는 역설 말이다. 《에픽》이 창간된 뒤 한 계절이 지났다. 우리는 크리에이티브 논픽션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픽션을 선보이는 낯선 문예지의 출현에 보내주신 관심과 감상 들을 지난 두 달여 동안 감사한 마음으로 살폈다. 창간호를 통해 《에픽》의 지향점과 성격이 어느 정도 전달된 듯해 다행이라 생각하는 한편, 이번 《에픽 #02》에서는 좀 더 다채로운 글을 담아내 풍성하고도 색다른 읽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심했다. 크리에이티브 논픽션 파트인 ‘part 1’에는 앞서 언급된 문지혁의 글과 함께 구술생애사 작가 최현숙이 기록한 여성 노숙인의 이야기, 소설가 정명섭이 고백하는 그가 밀덕(밀리터리 덕후)이 된 연유, 에세이스트 남궁인이 채록한 응급실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실려 있다. 픽션 파트인 ‘part 3’에서는 김솔, 김홍, 송시우, 이주란, 황정은의 신작 단편소설을 읽을 수 있다. 2020년대 한국 사회가 보여주는 디스토피아 속 역설을 이들 작품 속에서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part 2’에서는 편집자 김화진, 평론가 이지용, 임지훈이 논픽션과 픽션 도서를 엮여 소개한 1+1 리뷰,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스페인 하숙」 「여름방학」 등의 작가인 김대주의 버추얼 에세이 ‘if i’를 통해 논픽션과 픽션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건널 수 있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는 제목 자체로 지독한 역설이다. 그럼에도 ‘멋진 신세계’라는 말을 발음할 때마다 어떤 기대감으로 마음이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우리가 맞이한 ‘뉴노멀(신세계)’은 전혀 멋지다고 할 수 없지만, 전염병의 공포에 맞서면서도 일상을 가꾸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에는 때때로 경탄한 한 해였다. 2020년의 디스토피아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낸 모든 이들이 2021년에는 저마다 순수한 의미에서의 ‘멋진 신세계’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책은 정말로 필수적인가? 문자는 영상으로 대체 가능한가? 종이와 픽셀의 유사점과 차이점은? 리터러시와 디지털리터러시는 같은 개념인가?(그냥 같은 단어를 돌려쓰는 것에 불과하지는 않나?) 기억이 기록(책-문자언어)으로 대체되었던 것처럼, 이제 기존의 기록이 또 다른 기록(유튜브-영상언어)으로 변화하는 과정일 뿐 거기에 아무것도 특별할 일은 없는 게 아닌가? 이 모든 것은 (결코 문을 닫는 법이 없는 지하철역의 ‘눈물의 창고 정리’ 가게처럼) 언제나 단군 이래 최대 불황이라는 출판계와 거기 속한 이들의 음모론일 뿐인가?_문지혁, 「앞장과 뒷장 사이의 우주」 中22일 새벽 6시 28분 그녀가 전화를 했다. 내려가면서 오빠한테 전화했더니, 오지 말라더란다. 엄마는 평상시 소원대로 화장해서 뿌려줬고, 그사이 오빠네는 대구로 이사를 했다더란다. 엄마를 어디에 뿌렸는지 아직 모른단다. 구미에서 기차를 내려 모텔 방에서 한숨 자고 나와, 시장에서 털신 하나를 사 신고 돌아다니다가, 구미역에 와서 22일 아침 7시 10분에 출발하는 영등포행 무궁화호를 예매해놓고, 순댓국에 소주 한 병을 먹고, 지금 구미역 바로 뒤 공원이란다. 엄마 가셨는데 소주 한 병은 먹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_최현숙, 「두 사람의 내력 만나기」 中나는 덕질을 삶의 유희라고 생각한다. 인생이 하나의 축제라면 즐기고 또 즐겨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내가 한 얘기가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면 덕후와 거리가 먼 사람일 것이고, 절반 정도 알아듣거나 고개를 끄덕거렸다면 덕후이거나 혹은 덕후로 접어들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후자라면 여러모로 애도를 표한다. 덕후의 길은 절대 쉽지 않기 때문이다._정명섭, 「나는 왜 밀덕이 되었나」 中우리의 식사 시간은 언제나 일정치 않다. 여유가 생기면 빠르게 밥을 먹어야 한다. 나는 응급실 의사가 되고 15분 넘게 밥을 먹어본 일이 없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밥을 먹으러 떠나면 15분 내로 돌아온다. 급하게 식당에서 돌아오자 절박하게 우는 한 살 아이가 있었다. 피치 높은 소리가 응급실에 울려 퍼졌다. 엄마가 아이를 돌보다 떨어뜨려서 머리를 다쳤다고 했다. 아이를 재운 뒤 CT를 찍어야 했는데, 엄마가 재우는 일에 대해 상의한다며 계속 누군가와 통화를 했다. 그동안 아이는 줄기차게 자지러지듯이 울었다._남궁인, 「응급실의 노동자들」 中페루에서 선교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예수회 수사들에게서 배운 마야 언어에서 그녀는 문맹에 이르는 논리적 방법을 발견해냈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신은 영원히 편재하고 모든 인간은 유한하다. 문자를 발명해낸 자는 인간이 아니라 신이며, 문자의 쓸모는 기억이 아니라 망각에 있다. 문자로 옮겨 적는 순간 그 기억은 인간에게서 완전히 사라진다. 더욱이 문자로 변환된 대상은 실재(實在)와 조금도 닮지 않았다. 왜냐하면 모든 문장의 시제는 과거이고 현재의 상태를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_김솔, 「말하지 않는 책」 中내 주변의 이인제들을 하나로 묶어준 건 우리 집 앞 ‘최강헤어’의 이인제 사장님이었다. 그는 다운 펌을 하러 간 내가 주책없이 쏟아낸 「이인제의 나라」의 구상을 듣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 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그는 현재까지도 「이인제의 나라」의 기획이 가진 핵심을 누구보다 깊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로, 이는 그가 어느 대통령 선거에서 박찬종을 뽑기도 한 것으로 보아 분명히 증명될 수 있는 사실이었다._김홍, 「이인제의 나라」 中어느 순간 코트를 입은 남자가 신음과 함께 배를 싸안으며 다운재킷을 향해 쓰러졌다. 멀리서 보면 코트를 입은 남자가 갑자기 다운재킷을 끌어안기라도 하려는 것처럼 보였다. 다운재킷이 코트 남자의 몸을 힘껏 떠밀며 오른손을 휘둘렀다. 다운재킷의 오른손이 쉬지 않고 코트 남자의 몸을 몇 차례 내리찍었다. 하얀 눈에 붉은 핏자국이 사선으로 내리그어 번졌다._송시우, 「프롬 제네바」 中짐이 될 것 같다고 말하려던 것이 ㅁ을 ㅂ으로 잘못 쳐 그에게 서로의 집이 되어주자는 대답을 듣게 되었습니다. 오타였다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서로의 집이 되어주자는 말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았기 때문입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았으나 실제로 며칠이 지나자 역시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필연적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제게 주어진 삶이, 이런 습관을 가진 저를 만든 탓이겠지요._이주란, 「이 세상 사람」 中이 집으로 이사하려고 선인과 강희는 25년 기한으로 대출을 받았다. 구매한 무렵에 이미 15년 된 건물이었다. 만기가 도래하는 25년 뒤엔 40년짜리 건물이 되는 셈이었다. 대출 서류에 자기 몫의 사인을 하면서, 사람보다도 집이 버틸까를 잠깐 걱정했던 일을 선인은 떠올렸다. 25년 뒤에도 나는 있을 것이다, 25년 뒤에도 강희는 있을 것이다. 선인은 대강 그렇게 믿었지만 그 집의 25년 뒤란 어쩐지 공상 같았다. 있을까, 하고 그때 약간은 농담처럼 생각한 것을 선인은 생각했다. 25년 뒤에도 이 집이 있을까._황정은, 「기담(奇談)」 中
한상준의 식초 예찬
헬스레터 / 한상준 (지은이)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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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레터건강,요리한상준 (지은이)
맥이 끊긴 한국 발효 식초의 전통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식초 명인 한상준 씨(초산정 대표, 사단법인 한국전통식초협회 회장)가 전통 발효식초를 100% 즐길 수 있는 식초 활용법을 소개하였다. 식초 활용법의 대전제는 무엇보다 ‘사랑하는 내 가족에게 줄 수 있는 건강한 발효 식초’ 여야 한다는 점이다. ‘왜 자연에서 온 식초여야 하는가?’ ‘신맛은 왜 건강한 맛인가?’ ‘먹어서는 안 되는 식초는 무엇인가?’에 대해 에세이로 썼다.part1. 좋은 식초, 제대로 알고 먹자 01. 조미료? 그 이상의 의미, 식초 이야기 02. 신맛의 문화 03. 먹어서는 안 되는 식초 04. 사랑한다면 자연 그대로 느린 발효식초를 part2. 건강한 식초와 함께하는 톡톡 식초 디톡스 01. 파인애플식초, 제대로 먹기 02. 건강한 바나나식초 만들기 03. 아이가 스스로 찾는 식초 플레인 요구르트 04. 몸의 균형을 찾아주는 식초 디톡스 워터 part3. 위험한 밥상에서 건강한 밥상으로, 홈메이드 식초요리 01. 여자를 위한 요리, 샐러드 02. 아이를 위한 새콤달콤 피클 만들기 03. 인생을 닮은 양념, 초장 04. 지친 남자를 위한 요리, 장아찌 05.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밥 06. 여름 건강 지키는 별미, 초계탕 part4. 체질별 연령별 성별 식초 활용법 01. 우리 콩으로 뱃살 타파, 초콩 02. 골다공증 걱정인 어머니께, 초밀란 03. 피로 회복과 활력 증진, 슈퍼 발효차 콤부차 04. 초멸치 하나로 칼슘 걱정 끝 part5.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 만드는 홈메이드 식초 화장품 01. 피부 pH 잡는 식초 세안수 02. 착한 재료로 만든 피부 보약, 약산성 식초 비누 03. 나만의 홈메이드 식초 스킨?로션 part6. 집에서 천연식초 만들기 01. 모든 식초는 술에서 온다 02. 자연 그대로 느린 발효 식초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03. 유기산이 풍부한 과일식초 만들기 04. 우리의 전통, 곡물식초 만들기 05. 못 만들 식초가 없다, 커피식초 만들기밥상 위에 건강한 신맛 예찬 ‘식초 에세이’ 30~40대 여성, 디톡스 등 100% 활용하기 《한상준의 식초예찬》(헬스레터, 1만7000원)은 밥상 위의 건강한 신맛(식초)을 탐색한 에세이와 전통식초의 100% 활용 방법을 안내한 ‘한상준표 식초요리 활용서’다. 한상준 필자는 내가 빚은 식초를 내 가족에게 요리하는 방법을 모두 공개했다. 식초 명인으로서 가족의 건강을 챙겨온 스토리를 내밀하게 정탐(偵探)한 우리 시대 식초 식탁의 풍속화 같다. 누구나 읽다보면 사부자기 ‘전통식초 예찬론자’가 된다. 필자는 밖으로 크게 드러내지 않지만 ‘식초건강’ 이야기를 에세이 방식으로 오롯이 곁에 다가온 후, 활용 편에서는 냉정한 셰프의 자세로 돌아간다. 선명한 디지털 사진처럼, 때로는 짙음과 옅음이 있는 유화 정물화 같은 레시피로 식초활용 방법을 동화구연 같은 나직한 목소리로 속삭이듯 들려준다. 식초 언어를 잘 구사하는 연금술사다. 그의 식초 탐식(貪食)과 식초 대화, 에세이 그리고 식초활용 편으로 펼쳐지는 《식초예찬》은 건강한 집밥 레시피다. 살얼음판을 디디듯이 살금살금 우리 곁에 사부자기 전통식초가 다가와 있다. 영혼이 정화되는 듯한 한 편 한 편의 식초 에세이는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같은 완벽함을 연출한다. 식탁에 전통발효식초를 왜 올려야 하는지를 질문한 뒤, 따뜻한 언어와 명료한 시각으로 ‘식초 건강’ 테마를 습격한다. 《식초예찬》은 국민건강의 화두가 된 전통식초 활용편이다. 식초를 식탁에서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를 설명하는 에세이와 기술,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필자는 지난 2014년 《한상준의 식초독립》을 출간했으며, 4년 만에 나온 식초 활용편이다. 《식초독립》은 국내 전통발효식초 붐을 이끈 국내 최초 대중 기술서로 평가받았으며, 식초 제조의 교과서로 불린다. 한상준 필자는 “‘사랑하는 내 가족에게 줄 수 있는 건강한 발효식초를 보다 많은 분들이 식탁에서 만날 수 있는 (대중화) 방법을 꿈꾸며 《식초예찬》을 펴냈다”고 밝혔다. 특히 30~40대 젊은 여성들의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에세이 형식으로 집필했다고 덧붙였다. 《식초예찬》은 식초 디톡스(해독), 식초 요리, 연령별 식초활용, 식초 화장품, 홈메이드 식초 만들기 등 젊은 여성들의 먹거리와 건강에 중점을 두고, 집에서 직접 실습해 볼 수 있게 ‘홈메이드’를 유도하고 있다. 각 장마다 직접 경험한 식초 활용의 가족 사례를 수필로 들려주며 생활 속 식초 이야기를 밀도 있게 묘사한다. 서두르지 않는 늦은 오후의 풍경 같은 ‘느린 식초’를 직접 만들어서 건강을 가꾸어 갈 것을 식초 전문가로서 제안하고 있다. 각 장의 식초 활용 편은 알기 쉬운 기술과 응용 사례를 들어 읽는 기쁨을 맛보게 한다. 박찬영 한의사(어성초한의원장)는 “식초는 ‘음식의 혈액’ 같은 양념이자 해독제, 청혈제, 유기산 보물창고”라고 정의했으며, 청와대 조리장(총무비서관실)을 지낸 한상훈 셰프는 “식초는 ‘지중해 요리’에서 한방 감초격(格)이며, 좋은 식초를 보는 눈은 셰프의 중요한 능력”이라고 추천사에서 강조했다. 백상호 교수(전북대 식품영양학과)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전통발효식초는 항균, 항산화, 항당뇨, 항암, 체중감량 등의 효과 뿐 아니라 체내에서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촉진하고 식도 역류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일부 연구에서는 심장병 및 뇌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과일식초는 구연산, 아미노산, 글루콘산, 호박산등 수 십 여 종의 유기산이 복합적으로 항산화 역할을 한다고 했다. 맥이 끊긴 한국 발효 식초의 전통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식초 명인 한상준 씨(초산정 대표, 사단법인 한국전통식초협회 회장)가 전통 발효식초를 100% 즐길 수 있는 식초 활용법을 소개하는 《한상준의 식초 예찬》을 펴냈다. 식초 활용법의 대전제는 무엇보다 ‘사랑하는 내 가족에게 줄 수 있는 건강한 발효 식초’ 여야 한다는 점이다. ‘왜 자연에서 온 식초여야 하는가?’ ‘신맛은 왜 건강한 맛인가?’ ‘먹어서는 안 되는 식초는 무엇인가?’에 대해 에세이로 썼다. 《한상준의 식초 예찬》은 자연이 주는 선물, 우리 전통 식문화의 핵심 양념인 발효식초를 활용하여 건강 밥상 원리를 재발견하고, 전통 장류를 쉽게 접하지 못했던 30~40대 젊은 주부들도 발효식초를 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활용법을 재조명하고 있다. 독소 배출과 다이어트에 좋은 ‘식초 디톡스 워터’와 ‘무가당 파인애플 식초’를 비롯해, 아이들 성장에 좋고 맛과 영양을 겸비한 ‘식초 요구르트’. 식초를 넣은 각종 샐러드 드레싱 만들기,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손쉽게 만드는 초밥 비법, 우리 전통 장류와 만난 식초 - 장아찌와 초장 요리법, 건강을 위한 체질별, 연령별, 성별 식초 활용법 등. 몸에 좋은 건강 발효식초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상준의 식초 예찬》에는 다양한 식초 활용법이 상세히 소개됐다. 식초를 넣어 만든 피부 보약 ‘식초 비누’와 ‘식초 화장품’ 소개는 트랜디한 홈메이드 피부 관리비법이기도 하다. 한상준 대표의 에세이를 이렇게 말한다. “좋은 식초는 그것을 섭취하는 사람에게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보답을 한다. 우리는 그저 자연 그대로 느리게 발효 과정을 거친 좋은 식초를 찾고, 그 식초를 인위적으로 섭취하기보다는 음식의 디저트와 양념으로, 우리가 평상시 매일 섭취하는 음식의 일부로 섭취하면 그만이다. 좋은 식초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음식의 일부로서 자연스럽게 섭취하여, 결국 사람들이 건강한 이로움을 받았으면 하는 취지에서 (이 책을) 준비하였다.”# 자연에서 온 식초란? 식초라고 다 같은 식초가 아닙니다. 좋은 식초는 따로 있습니다. 나와 내 아이가 먹는 식초, 사랑하는 가족이 먹는 식초는 어떤 식초여야 할까요?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합니다. 사람의 기술이 거만해질 때 자연은 깨달음을 줍니다. 사람은 자연의 일부이고 먹을 것도 자연에서 오는 것이 가장 좋지요. 자연 발효 식초는 주정이 필요 없습니다. 자연 발효 식초는 인위적인 향을 내는 착향료가 필요 없습니다. 자연 발효 식초는 원료 자체만으로 발효가 일어나고 식초가 됩니다. 자연 발효 식초는 각종 미네랄과 풍부한 유기산을 선물합니다. 사람은 그저 자연의 심부름꾼이면 충분합니다. (본문 「조미료? 그 이상의 의미, 식초 이야기」 중에서) # 신맛은 왜 건강한 맛일까? 사람이 먹는 먹을거리에 신맛이 빠진 음식을 찾기 어렵습니다. 신맛을 한번 떠올려 보세요. 순간 우리 몸은 즉각 반응합니다. 입안에 침샘이 자극되어 침이 고이지요. 군침이 돈다는 말은 신맛을 느낄 때 반응하는 몸의 변화에서 온 표현입니다. 입맛을 돋우는 작용을 하기에 식초는 식사의 애피타이저(전채)에 자주 활용됩니다. 새콤한 애피타이저와 달콤한 디저트는 음식을 단순히 ‘먹는다’는 개념에서 ‘느끼고 즐기는’ 문화로 다가오게 합니다. 식초는 전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 그들에게 맞는 고유하고 다양한 신맛으로 존재합니다. 빵과 치즈, 육류와 해산물이 주 식재료인 서양에서는 식초가 들어간 새콤한 소스와 향신료가 발달하여 음식의 고유한 맛을 돋우어 줍니다. 신선한 샐러드 위로 식초에 절인 올리브를 얇게 썰어 올리거나 식초를 통째로 뿌려 활용하기도 하고요.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권 식문화에서는 식초가 음식의 주요리와 관련이 많습니다. 특히 기름에 튀기거나 볶는 조리법이 많은 중국 요리에는 식초가 필수입니다. 일본은 지리적 특성상 생선회 외 해산물 등을 부식이어서 식초를 활용한 요리도 다양하지요. 식초가 비린내를 없애고 살균하는 효과까지 있으니 당연한 선택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나라는 우리만의 독특한 음식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바로 장류와 식초의 접목입니다.식초와 간장에 담그면 온 산과 들의 먹을거리가 훌륭한 장아찌로 변신합니다. 봄이면 돋아나는 두릅으로 두릅장아찌를 만들고, 여름엔 깻잎으로 깻잎 장아찌를 만듭니다. 또 알싸하게 매운 고추로 고추장아찌를 만들어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었습니다. 가을이면 버섯이나 과일을 이용해 장아찌를 만들고 겨울이면 무나 배추를 활용하기도 하였지요. 여자에게 좋은 당귀 잎으로 만든 당귀 장아찌는 딸만 셋 둔 아버지에게 고마운 밑반찬이 되어 줍니다. 신맛의 식초는 시대와 세월을 떠나 인류가 음식을 요리하고 섭취하는 순간부터 삶 속에 다양한 방식으로 스며들어 풍부한 문화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살기 위해 먹어야 하는 음식이 아니라 다양하게 느끼고 즐기는 음식으로, 식초가 음식 문화에 질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본문 「신맛의 문화」 중에서) # 먹어서는 안 되는 식초도 있다!식초는 술을 근본으로 하는 발효식품입니다. 술이 시어지는 초산발효를 통해 식초가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주세법(1909년)으로 전통주 제조가 금지되면서 식초의 전통도 명맥이 끊기게 됩니다. 전통주의 말살은 곧 전통초의 단절로 이어졌지요. 근대화의 물결이 밀어닥치고 이후 36년간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우리 고유의 식초 문화는 아예 사라지고 맙니다. 그 자리를 메운 것이 바로 주정(에틸알코올)을 발효시킨 식초와 정체불명 원료로 만든 희석초산, 그리고 석유를 원료로 한 빙초산입니다. 김밥을 만들 때 꼭 들어가는 단무지, 아이들 좋아하는 치킨과 피자에 곁들여 나오는 절임 무와 피클, 어른들의 고기쌈용 쌈무, 케찹, 마요네즈 등 시중의 각종 소스 류에도 사용됩니다. 하물며 조미 오징어에도 사용되는 것이 빙초산이 들어있는 희석초산입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러한 희석초산을 어제도 먹어왔고 오늘도 먹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 살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사람이 먹는 먹을거리가 이제 자연에서 오지 않아도 됩니다. 곡물과 과일 원료를 이용하여 술을 만드는 과정이 생략되고 ‘주정’이라고 불리는 95% 이상의 에틸알코올을 첨가하여 공장에서 뚝딱 식초를 만들어 냅니다. 초산발효로 식초가 만들어지려면 기온이나 주변 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보통 30여일 이상 소요됩니다. 하지만 강제로 알코올을 산화시키면 3일 안에도 아주 강한 맛의 식초가 만들어집니다. 갓난아기가 걸음마도 떼기 전에 성년이 된 거나 다를 바 없지요. 이런 식초에서는 자연그대로 느리게 초산발효를 거쳐 만들어지는 식초에 들어있는 아미노산, 구연산, 호박산 등 다양한 유기산 성분을 찾기 어렵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현미식초, 사과식초 등 각종 식초가 대부분 이 주정식초에 해당하지요. 초산발효 과정을 거쳐 몸에 좋은 유기산이 가득해야 할 식초가 언제부터 이렇듯 ‘먹어서는 안 될’ 식초로 둔갑해 버린 것일까요? 사랑하는 내 가족, 내 아이에게 어떤 식초를 먹도록 해야 할까요? (본문 「먹어서는 안 되는 식초」 중에서)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실천편
국일미디어 / 홍수현 글 /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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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미디어육아법홍수현 글
이 책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이것을 ‘생각하는 글쓰기’로 확대하고, ‘자기주도학습’으로까지 이어주고 싶은 엄마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자 탄생했다. 책 속에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며, 자신의 생각을 보다 창의적인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듣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에 속 시원히 답해주고자 저자가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글과 작품을 아낌없이 소개했다.시작하는 글 창의적 글쓰기를 위한 만만한 실용서가 되길 바라며 1장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는 책읽기 책읽기로 생각의 날개를 달다 잠자리 동화에 익숙해진 아이들 - \"책 좀 읽어라\" 대신 \"함께 책 읽자\" 놀이처럼 즐거운 책읽기 방법 - 적극적인 책읽기의 시작은 제목부터 - 엄마 먼저 엉뚱한 생각 말하기 - 주인공을 도와줄 다른 방법은 없을까? - 즐거운 책읽기를 방해하는 것들 * 아이들이 생각하는 \'바른 책읽기\' 만만한 책이 생각하는 힘 길러준다 - \'문자 읽기\'가 아닌 \'생각하기\'를 위한 책읽기 지식이 녹아 있는 책의 선택 - 배경지식을 쌓는 독서 * 지식이 녹아 있는 이야기 그림책 2장 사고력이 쑥쑥, 책 속에서 생각 찾기 책 속에서 나만의 생각 찾기 - 좋은 꼬맹이와 좋은 엄마 고르기 - 아이들의 생각을 자극하는 정답 없는 질문 넓은 생각 키우는 즐거운 책 놀이 과학책은 따져가며 읽어라 아이디어가 샘솟는 독서신문 사고력이 자라게 하는 통합적 책읽기 - [꼬마 원시인 크로미뇽] 읽고 사고력 키우기 - [줄줄이 꿴 호랑이] 읽고 생각 확장하기 * \'융합인재교육(STEAM)\'을 위한 통합적인 책읽기 사골국과 사고력의 관계 3장 창의력 키우는 생각 더하기 책과 다르게 생각하기 - [마녀 위니] 읽고 나만의 생각 찾기 책을 통해 만나는 더 큰 세상 - 주변과 사회로까지 생각 넓히기 초식동물의 눈으로 책읽기 - [쇠를 먹는 불가사리] 읽고 세상과 연결하기 어떻게 질문을 확장시킬까? 나만의 금광석을 찾는 생각 습관 * \'키스 해링\' 그림 보고 이야기 구성하기 4장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창의적인 글쓰기 미운 오리 새끼도 백조 되는 글쓰기 - 글에도 거울을 보여줘야 하는 이유 글의 구조는 물고기를 닮게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공통점 찾기\' * 독후감 쓰기, 어떻게 지도할까? 사과 한 알도 다양하게 표현하는 입체적 사고 좌뇌로 생각하는 아이, 우뇌로 생각하는 아이 - 망원경 같은 시야를 가진 좌뇌형 아이의 글쓰기 - 무한 상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우뇌형 아이의 글쓰기 사진을 묘사하듯이 실감나는 일기 쓰기 - 랍스타보다 콩나물 요리사 되기 - 일기 쓰기를 도와주는 생각그물 - 일기는 동영상이 아니라 사진이다 아이의 생각을 막는 \'맞춤법\'의 둑 5장 고학년의 독서와 자기주도학습 고학년의 독서와 배경지식 독서활동으로 마인드맵 짜기 - 마인드맵으로 정보 입력하기 프로젝트식 생각 찾기 - 생각의 가지를 펼치는 방법 - 통합교과 활동으로 주제 표현하기 영어사전 없이 영어 공부하기 생각하는 수학 공부 - 다시 내려오기식 수학 공부법 - 선행보다 중요한 끈기 학습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보통 엄마도 실천할 수 있는 \'책읽기를 통한 생각하는 글쓰기\' 교과서 아이들이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그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하려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능력을 \'자기주도성\'이라고 한다. 학습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 \'자기주도학습\'은 요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런데 자기주도학습은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그 방법을 몰라서 아이를 자기주도학습을 가르쳐주는 학원이나 캠프에 보내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홍수현 선생님은 두 아들과 온종일 그림책을 읽으며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여 두 아이 모두 과학영재원에 합격했으며, 아이들은 중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사교육의 도움 없이 공부하고 있다. 저자는 이미 전권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서 \'어떻게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었는지\'를 가감 없이 솔직하게 이야기한 바 있다. 그런데 책의 출간 이후 전국의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에서 강의를 통해서 만난 수많은 엄마들은 현실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의문과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이것을 \'생각하는 글쓰기\'로 확대하고, \'자기주도학습\'으로까지 이어주고 싶은 엄마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자 탄생했다. 책 속에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며, 자신의 생각을 보다 창의적인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듣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에 속 시원히 답해주고자 저자가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글과 작품을 아낌없이 소개했다. \"무슨 책을 읽고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 창의력 없는 엄마라도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가 가득! \'책을 읽어야 한다\'는 사실은 이제 유치원생들도 알 정도로 당연한 일이 되었다. 책을 읽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의 생각에 자극을 주기 위해서\'다. 책을 읽는 도중에 아이들은 저절로 스스로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고, 생각주머니 속의 생각을 깨우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의 생각은 점점 성숙해지고 새로워지며 영글어가게 되는 것이다. 생각하는 책읽기로 다져진 아이는 스스로 생각의 날개를 달고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는 법을 터득하게 되며, 그것이 바로 아이들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엄마들의 고민은 이것으로 끝이 아이다. \'무슨 책을 읽고 어떤 질문을 해주어야 할까?\'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질문은 어떻게 해야 할까?\' 등의 문제가 남는다. 이것은 저자가 엄마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기도 하다. 아나운서처럼 또박또박 읽어주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책읽기 방법, 틀에 박힌 연령별 추천도서가 아닌 내 아이만을 위한 책을 선택하는 방법 등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또한 엄마는 아이의 생각을 깨우기 위해 열린 질문을 던져주어야 한다. 그런데 엄마가 창의력이 없어 아이들에게 질문하기조차 어렵다는 독자들의 한결같은 고민을 들으며 저자 또한 창의력 없는 엄마였기에 충분히 그 마음을 공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하나를 빼면 그 자리에 꽂는 것밖에 몰랐던 융통성 없는 엄마였기에 독자들의 고민이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는 것이다.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꽉 막힌 엄마의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거꾸로 생각하고 더 생각하기\'는 엄마이기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엄마의 생각이 열려 있을 때 비로소 아이도 책 속에서 다른 생각을 찾고 그것을 확장할 수 있다. 책에는 독서신문, 통합적 책읽기, 그림보고 이야기 구성하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과 함께 책을 통해 사고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정작 책을 끼고 살아도 성적이 나쁜 이유는 무엇일까?\" 적극적인 책읽기로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한다! 그런데 책을 읽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일까? 보통은 책읽기만 잘해도 성적은 당연히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눈만 뜨면 책을 읽으라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책을 끼고 살아도 성적이 나쁜 이유는 무엇일까? 정보를 입력하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옷이 많아도 빈자리가 보이는 대로 쑤셔넣어 버린다면 어디에 있는지 못 찾아서 입지를 못하는 낭패를 경험하기 쉽다. 책도 마찬가지여서 정보를 입력하는 방법이 잘못되었음을 인식하고 알맞은 처방전을 내놓아야 한다. 저자는 가장 이상적인 처방전으로 마인드맵 활동을 꼽는다. 책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책의 내용을 같은 것끼리 분류해 이미지화하는 마인드맵 활동은 책의 내용이 머릿속에 장기 기억되도록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 지방의 작은 길을 가듯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작은 가지로 세분화시켜야 한다. 그 밖에도 프로젝트식 생각 찾기와 다양한 통합교과 활동, 자기주도식 영어와 수학 공부법 등을 소개해 적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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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 / NCS직무능력연구소 (지은이) /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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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NCS직무능력연구소 (지은이)
친환경 99.9% 항균잉크(V-CLEAN99)로 인쇄한 안심도서! [Add+] 2022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1. NCS 대표유형 & 기출예상문제 2. 인성검사 및 면접 가이드 + 도로교통공단 최신 면접 기출질문 3. 최종점검 모의고사 2회 + 온라인 모의고사 3회(NCS통합 1회 + 도로교통공단 NCS 2회) [특별혜택] NCS 영역별 전략 무료특강, NCS 기출풀이 무료특강, NCS 대표유형 분석자료,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쿠폰, AI면접 무료 쿠폰, 모바일 OMR 답안분석 서비스Add+ 2022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 PART 1 직업기초능력시험 CHAPTER 01 의사소통능력 CHAPTER 02 수리능력 CHAPTER 03 문제해결능력 CHAPTER 04 정보능력 ● PART 2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1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2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 PART 3 채용 가이드 CHAPTER 01 블라인드 채용 소개 CHAPTER 02 서류전형 가이드 CHAPTER 03 인성검사 소개 및 모의테스트 CHAPTER 04 면접전형 가이드 CHAPTER 05 도로교통공단 면접 기출질문 ● 정답 및 해설 Add+ 2022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PART 1 직업기초능력시험 PART 2 최종점검 모의고사 OMR 답안카드도로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은 2023년에 신규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도로 교통공단의 채용절차는「입사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필기시험 → 1차 면접시험 → 2차 면접시험 → 최종 합격자 발표」순서로 이루어진다. 필기시험은 직업기초능력시험과 전공시험, 인성검사를 진행한다. 이 중 직업기초능력시험의 경우,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정보능력 총 4개의 영역을 평가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서류 20배수, 필기시험은 3배수를 선발하므로 자기소개서에 대한 질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NCS 유형에 대한 폭넓은 학습과 문제풀이능력을 높이는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도로교통공단 합격을 위해 SD에듀에서는 NCS 도서 시리즈 1위의 출간 경험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 도서를 출간하였다. 도로교통공단 필기시험 합격을 위해 (주)SD에듀에서는 2023년 채용을 대비하여 맞춤형 문제로 구성한 『2023 최신판 All-New 도로교통공단 NCS+최종점검 모의고사 5회+무료NCS특강』을 출간하였다. 공사공단 기출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2022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였다. 또한 최신 개정 NCS대표유형과 기출예상문제를 수록하여 한권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최종점검 모의고사를 수록하여 시험 전 최종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끝으로 도로교통공단 채용 가이드와 면접 기출질문을 통해 채용의 모든 과정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방학개론
탈잉 / 조슬린 (지은이) / 2022.05.30
19,500

탈잉소설,일반조슬린 (지은이)
손으로 무언가 만들 때 즐겁다면, 나만의 공방을 차리길 오랫동안 꿈꿔왔다면 지금 바로 주목해야 할 책이 나왔다. 『공방학개론』은 퇴사 후 시작한 핸드메이드 공방으로 ‘나다움과 즐거움, 수익성’까지 모두 잡아낸 저자가 그간 치열하게 쌓은 창업 노하우를 빠짐없이 담아낸 공방 창업 지침서다. 공방 운영의 기초인 클래스와 제품 판매, 브랜딩은 물론이고, 공방 수익화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기업 출강과 브랜드 콜라보까지. 저자 조슬린만이 풀어낼 수 있는 핸드메이드 수익화 비결이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겼다. 공방을 차리고는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공방을 시작하기는 했는데 잘 하고 있는 것인지 불안하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펼쳐보자. 저자의 현실적이고도 재미난 창업 스토리가 막연하기만 했던 당신의 공방 창업을 더욱 정확한 길로 안내할 것이다.프롤로그 더 이상 선원이 아닌, 선장으로 살아가길 1장 공방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나’를 알아야 창업도 할 수 있다_행복하게 일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 [MISSION 1] 창업 목표 세우기 공방, 진짜 괜찮은 사업 아이템일까?_넓어지고 있는 공방의 의미와 비전 [MISSION 2] 밴다이어그램으로 나에게 맞는 아이템 찾기 공방 아이템 선택 시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_시간과 공간, 비용이라는 삼요소 어느 아이템이 뜨는 아이템일까?_블루오션 & 레드오션 아이템과 그 특징 핸드메이드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_대표적인 수익 구조 3가지 나에겐 어떤 공방이 맞을까?_상황별로 추천하는 공방 유형 핸드메이드 제품은 어떻게 만들까?_기획부터 출고까지, 제작 과정 A to Z 제품 포장은 어떻게 할까?_포장재 종류 및 소자본 패키징 방법 2장 공방을 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예산은 얼마나 필요할까?_내 성향에 맞는 현실적인 수익 창출 구조 선택하기 홈공방으로 시작해볼까?_공간 분리만 제대로 하면 이보다 효율적일 수 없다 쉐어공방으로 시작해볼까?_실무 노하우를 쌓기에는 최고의 공간 개인공방으로 시작해볼까?_내 취향대로, 나만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곳 나에게 꼭 맞는 공방 매물 찾는 법_커뮤니티 사이트를 적극 활용하자 얼마나 팔아야 할까?_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목표 매출과 재료비, 제품 정가 책정 어디에서 팔아야 할까?_내 작품에 날개를 달아줄 판매 플랫폼 찾기 창업 시 꼭 필요한 신고 절차는?_상표명 짓기부터 통신판매업 신고증 발급까지!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_공방 운영 방법 3-Step 및 공방의 일주일 살펴보기 [MISSION 3] 나만의 공방 일주일 스케줄표 작성하기 3장 클래스와 제품 판매, 브랜딩을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찾아오는 클래스란?_사례로 보는 클래스 기획 3단계 사람들이 구매하는 제품이란?_사례로 보는 판매 제품 기획 클래스 기획과 판매 기획은 어떻게 다를까?_같은 듯 다른 클래스 기획과 판매 기획 안정적인 클래스, 이렇게 운영합니다_신청부터 종료까지, 수업 진행법 A to Z 브랜딩이란 무엇일까?_깊이가 다른 공방 브랜딩을 위한 6가지 요소 인스타그램으로 홍보하는 법_잠재고객과 충성고객, 인스타에 다 있다 블로그로 홍보하는 법_글 못 써도 가능한 블로그 마케팅 제품 사진, 이렇게 찍어서 이렇게 올립니다_사진 촬영 및 제품 업로드 노하우 재고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_사소해 보여도 중요한 수익 지표, 재고 관리 노하우 4장 공방의 수익 구조를 알아봅시다 판매 방법이 이렇게나 다양합니다_개인 쇼핑몰부터 플리마켓까지, 판매 유형별 장단점 온라인 방식으로 변화 중인 클래스와 기업 출강_온·오프라인 클래스와 기업 출강의 장단점 5장 공방 수익화의 꽃, 기업 출강과 브랜드 콜라보의 모든 것 기업 출강의 모든 것_출강 전 제안 메일 확인부터 출강 후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전 과정 행사 노하우 브랜드 콜라보의 모든 것_7가지 생생한 콜라보 사례 & 경험이 없어도 콜라보 제안받는 법 6장 실전 공방 창업 시뮬레이션 지금 당장 공방을 시작한다면 해야 할 것_창업 전 체크리스트 확인부터 공방 매물 검색과 계약, 사업자등록까지 개인공방 효율적으로 인테리어하는 법_목적에 맞게 구조부터 정한 다음 벽과 바닥, 조명을 신경 쓰자 매력적인 공방으로 어필하는 다양한 방법_명함부터 만들고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등록하자 [MISSION 4] 공방 운영 3-Step을 기준으로 당장 시작할 일 정하기 부록 조슬린’s Q&A 에필로그 새로운 시도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나만의 감성대로, 가볍게 시작해도 나다움과 즐거움, 수익성까지 잡는 탄탄한 핸드메이드 공방 만들기 손으로 무언가 만들 때 즐겁다면, 나만의 공방을 차리길 오랫동안 꿈꿔왔다면 지금 바로 주목해야 할 책이 나왔다. 『공방학개론』은 퇴사 후 시작한 핸드메이드 공방으로 ‘나다움과 즐거움, 수익성’까지 모두 잡아낸 저자가 그간 치열하게 쌓은 창업 노하우를 빠짐없이 담아낸 공방 창업 지침서다. 공방 운영의 기초인 클래스와 제품 판매, 브랜딩은 물론이고, 공방 수익화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기업 출강과 브랜드 콜라보까지. 저자 조슬린만이 풀어낼 수 있는 핸드메이드 수익화 비결이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겼다. 공방을 차리고는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공방을 시작하기는 했는데 잘 하고 있는 것인지 불안하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펼쳐보자. 저자의 현실적이고도 재미난 창업 스토리가 막연하기만 했던 당신의 공방 창업을 더욱 정확한 길로 안내할 것이다. 공방 창업을 결심한 이들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는 ‘내가 선택한 아이템으로 과연 먹고살 수 있는가’다. 향수나 캔들부터 가죽과 라탄 등 이미 레드오션으로 보이는 시장에 발을 들이는 것 자체가 두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본인 역시 미래가 보였기 때문에 공방을 시작했다며 이제는 공방이 “숙련된 사람들이 물건을 만들어 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공간”만이 아니라 “핸드메이드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고객이 직접 제품을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한다. 공방의 의미가 넓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갈수록 이색 취미로 공방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점,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찾는 키즈 클래스 시장이 성장세인 점, 기업들의 직원 복지가 발전하면서 직원 복지용 문화 클래스 출강이 늘고 있는 점, 자사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기 위해 핸드메이드 제품을 대량으로 발주하는 브랜드들이 증가하는 점 등. 공방의 비전은 다양해지고 있다. 내 아이템이 흔하더라도 홍보에 확실한 차별화를 두거나, 내 아이템이 대중적이지 않더라도 그 특색을 브랜드 스토리로 소화해보자. 답은 없는 게 아니라, 아직 찾지 못했을 뿐이다. 작은 팁 하나까지 모조리, 실전에서 유용한 공방 운영법 총망라 이 책은 공방 창업을 꿈꾸는 모든 사람이 자기다운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창업 전,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탐구부터 시작한다. 이어서 내 성향과 내가 가진 예산에 맞는 수익화 방법을 알아보고, 창업 초·중·후기에 따른 실전 공방 운영법을 살펴본다. 아이디어 기획부터 제작과 출고, 재고 관리까지의 디테일한 제작 방법도 꼼꼼히 들여다본다. 무엇보다 저자를 지금의 위치로 끌어올린 기업 출강과 브랜드 콜라보 노하우를 풍부한 사례로 제시해 경험이 부족한 독자들도 출강과 콜라보 세계에 쉽게 뛰어들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실전 공방 창업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금 당장 창업을 결심한 사람이 해야 할 To do 리스트를 확실하게 세워준다. 이 책은 책 중간마다 미션 지면을 넣어 독자가 책에다 창업 목표나 공방 운영 계획을 직접 세워보도록 도왔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사소하지만 누구에게 물어보기 애매했던 정보들을 Q&A 형식으로 그러모았다. 작은 팁 하나까지 모조리 담아 실전에서 유용한 정보들만 걸러냈기에 독자는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본격적으로 공방 창업이 시작되는 느낌을 받는다. 내 이야기에서 시작해야 완성되는 공방 브랜딩 대부분의 공방이 1인 기업이다. 공방 브랜딩은 결국 퍼스널 브랜딩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내가 좋아하는 것, 추구하는 것, 나만의 공방 창업 계기와 꿈 등 “내 이야기”로 창업을 시작했을 때 비로소 “작가가 만든 작품의 느낌과 브랜딩이 일치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것이 나만의 창업 히스토리이자 깊이가 다른 공방 브랜딩의 시작점이 된다고 말이다. 남이 만들어낸 콘셉트를 어설프게 따라 하기보다 미숙해도 나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꺼내 공방에 담아내야 하는 이유다. 특별하거나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좋다. 그저 만드는 게 좋아서, 핸드메이드 제품을 보면 마음을 빼앗겨서 등의 사소하고 평범한 이유라도 괜찮다. 거기서부터 반은 시작된다. 그러니 이제껏 생각만 해오고 있었던 ‘나만의 이야기’들을 오늘부터는 공방이라는 길 위에 차근차근 꺼내보는 게 어떨까. 여러분의 손끝에서 시작될 새로운 꿈을 『공방학개론』이 마음 담아 응원한다.공방을 운영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제가 미대를 나왔거나 어느 정도 준비된 여유 있는 사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미대를 나오지 않았고 공예에 타고난 재능도 없었어요. 관련 경력도 없었죠. 친구들은 대부분이 공무원이라 지인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기회도 없었고요. 집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밀어줄 만큼 넉넉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직장생활을 하며 어느 정도 모아놓은 돈으로 소박하게 공방을 시작했어요. / 공대를 나와 공공기관에서 근무했던 제가 어떻게 공방을 창업해 이렇게 책까지 쓰게 되었을까요? / 이제 그 모든 이야기를 차근차근 시작해보려 합니다. 이 책은 공방을 시작하며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저의 땀과 시간이 담긴 4년간의 공방 도전 기록물입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공방 문화를 만들어갈 여러분을 위한 핸드메이드 공방 창업의 이정표이기도 합니다.1장 <’나’를 알아야 창업도 할 수 있다> 중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아이템을 찾았는데, 과연 제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많은 수강생이 하는 질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내가 어떤 상황인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학생이나 직장인이라 공방을 투잡으로 생각하고 있는 분도 있을 테고, 퇴사 후 전업으로 시작해보고 싶은 분도 있을 거예요. 이왕 하는 거 크게 투자해보자 생각할 수도 있고, 간단히 경험만 해보고 싶어 투자금 리스크가 적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죠. 창업자 유형이 그만큼 다양합니다. 그러니 아이템을 찾아 본격적인 사업을 해봐야겠다 확정하기 전, 아이템마다 다르게 소요되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비용에 대해 반드시 생각해봐야 합니다.1장 <공방 아이템 선택 시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중에서 초보 창업가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초기 투자 비용과 투자금 회수 기간, 비즈니스모델을 계획하지 않고 무턱대고 시장에 뛰어드는 것입니다. 공방 계약을 마쳤는데 인테리어 비용이 초과되어 오픈 날짜를 미루고 있는 상황,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재고만 쌓이는 상황이 생각보다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한으로 정하고 투자금을 빠르게 회수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것이 보다 안정적으로 공방을 운영하는 방법입니다.2장 <예산은 얼마나 필요할까?> 중에서
이만큼 가까이
창비 / 정세랑 (지은이) / 2021.08.20
17,000원 ⟶ 15,300원(10% off)

창비소설,일반정세랑 (지은이)
정세랑의 유일무이한 성장소설 『이만큼 가까이』를 7년 만에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피프티 피플』 10만부 판매를 기념해 ‘정세랑 컬렉션’으로 함께 출간하는 이 소설은 한 세대의 감수성과 정체성을 대변하는 문화적 토양을 기반으로, 각 인물들이 겪는 성장의 진통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풍요로운 이야기와 재치 있는 문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이 소설을 지금의 감수성에 걸맞도록 작가가 일일이 문장 표현을 다듬어 한층 섬세해졌다. 이번 개정판은 또한 현재 가장 주목받는 사진작가 정멜멜의 사진으로 표지를 디자인하여 더욱더 눈길을 끈다. 소설에 등장하는 비디오, 가위, CD플레이어 등을 활용한 표지사진은 소품 하나하나에 숨어 있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넌지시 보여준다. 표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독자는 슬프지만 유쾌함을 잃지 않는 정세랑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한편 스테디셀러 『피프티 피플』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정세랑 컬렉션’은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작가의 목소리를 닮아 국제산림관리협의회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용지를 사용한 친환경 에디션으로 제작되었다.이만큼 가까이 새로 쓴 작가의 말 / 수상소감여전히 사랑스럽고 더욱 섬세해졌다! 슬프지만 유쾌한 정세랑표 성장소설 정멜멜 작가의 사진으로 새롭게 만나는 친환경 에디션 정세랑의 유일무이한 성장소설 『이만큼 가까이』를 7년 만에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피프티 피플』 10만부 판매를 기념해 ‘정세랑 컬렉션’으로 함께 출간하는 이 소설은 한 세대의 감수성과 정체성을 대변하는 문화적 토양을 기반으로, 각 인물들이 겪는 성장의 진통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풍요로운 이야기와 재치 있는 문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이 소설을 지금의 감수성에 걸맞도록 작가가 일일이 문장 표현을 다듬어 한층 섬세해졌다. 이번 개정판은 또한 현재 가장 주목받는 사진작가 정멜멜의 사진으로 표지를 디자인하여 더욱더 눈길을 끈다. 소설에 등장하는 비디오, 가위, CD플레이어 등을 활용한 표지사진은 소품 하나하나에 숨어 있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넌지시 보여준다. 표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독자는 슬프지만 유쾌함을 잃지 않는 정세랑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한편 스테디셀러 『피프티 피플』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정세랑 컬렉션’은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작가의 목소리를 닮아 국제산림관리협의회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용지를 사용한 친환경 에디션으로 제작되었다. 청춘의 트라우마를 다독여주는 명랑한 기운 『이만큼 가까이』는 신도시 외곽 작은 도시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친구들이 겪는 성장의 진통을 담담하면서도 경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나’와 주연, 송이, 수미, 민웅, 찬겸 등 여섯명의 친구들과 첫사랑 주완이 그 주인공이다. 소설은 개성 넘치는 친구들의 현재 일상과 과거의 사건들을 번갈아 보여주면서, 인물들이 성장해나가는 모습과 학창 시절의 에피소드를 발랄하게 이어간다. 겨울이 유난히 길고 안개가 자욱하던 파주에서 휑뎅그렁한 신도시 초기의 일산으로 학교를 다니던 ‘나’와 친구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은 ‘2번 버스’뿐이다. 그 낡은 버스 안에서 MD플레이어나 MP3로 음악을 듣고, 전날 봤던 TV 프로그램 이야기를 하고, 짝사랑하는 친구 때문에 아파하면서도 여섯명의 친구들은 각자 버스 안의 앉은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서로 의지하고 위안을 받으며 십대의 덜컹거리고 꼬불꼬불한 길을, 흔들리지만 쓰러지지 않고 함께 지나온다. 영화미술 일을 하는 ‘나’는 DSLR 카메라에 동영상으로 현재의 친구들 모습을 담는다. ‘나’와 친구들, ‘나’의 가족들, 흔하디흔하지만 각별한 순간들을 담고 있는 마흔여섯 컷의 MPEG 동영상 파일들은 각각의 씬들이 생생하면서도 재치가 넘쳐 인물들이 주고받는 대화를 자꾸 따라 읽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주인공 ‘나’가 지금의 영화 일을 하게 된 데에는 ‘하주’로 통칭되는 주연의 오빠 하주완의 영향이 무엇보다 크다. 영화를 좋아했던 주완과 ‘히치콕 주간’ ‘우디 앨런 주간’ ‘지브리 주간’ ‘주성치 주간’ 등을 정해 영화를 보는 동안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특별한 사이가 되고,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설레고 두근거리는 경험들을 함께 만들어가는 풋풋하고 아름다운 ‘첫사랑’이 된다. 이제 삼십대에 들어선 여섯명의 친구들은 어렸을 때의 성격과 소질을 살려 저마다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 여기저기에 흩어져 살다가 이따금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아무렇지 않아질 작별인사’를 나누기도 한다. 슬픔과 상실의 시간을 이겨내는 동안 쓰라렸던 상처는 서서히 아물어 이제는 잘 보이지 않는 희미한 흉터로만 남게 된다. 아프면 아픈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굳이 쿨하지 않아도 괜찮은 상태로, 서로의 지금 그대로를 지켜주는 ‘우리’가 아름답다는 것을 작가는 담담하면서도 명랑한 목소리로 전한다. 내 마음을 채우던 그 누군가가 어디에 있든 지금 여기, ‘이만큼 가까이’에서 더욱 반짝이며 손을 내밀고 있는 걸 느낀다. 나중에 그리워질 걸 알아서 더욱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지금의 우리를, 그 간절한 두 손을 힘껏 잡아줄 때이다.그거 그렇게 익숙해지면 안 되는 일이야, 너 거기서 최대한 빨리 도망쳐야 해,라고 말할 만큼 나는 단단하지 못했다. 안온하고 좁은 세계에서 성장은 유예되고 만다.“가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사랑할 필요는 없어. 하나도 안 사랑해도 돼.”수미한테 그렇게 말한 건 민웅이였다. 마치 “그 가수 앨범의 모든 트랙을 들을 필요는 없어, 좋아하는 노래만 들어” 정도의 말을 하듯 가볍게 말했다. 민웅이가 아니면 누구도 그렇게 말하지 못했을 거다. 그런 말을, 사람을 구하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민웅이였다. 어느날은 운동화 끈으로 땋아 만든 팔찌를 내밀었다.“이거 뭐야?”“여분 끈 안 쓸 거 같아서 만들었어.”내가 학교에 가고 없는 시간, 하주가 혼자 운동화 끈을 꼬고 있었을 걸 생각하니 웃음이 났다. 굳이 묻지는 않았지만 여분 끈은 두개니까 하나 더 만들었을 텐데 그럼 커플 팔찌네, 나는 귀가 뜨거워졌다.귀가 뜨거워진 날은 후드를 쓰고 잤다. 비밀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머릿속의 따뜻한 공기가 그대로 머물도록. 좋은 어른은 좀처럼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나쁜 어른은 내세울 권위가 없다. 그러니 원활히 작동하는 권위란 건 좀처럼 목격하기 어렵고 그런 의심으로 나는 어른을, 감독을 무서워하지 않았다.
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24
한빛미디어 / 심수진, 윤성우, 김덕영 (지은이) / 2024.03.22
27,000원 ⟶ 24,300원(10% off)

한빛미디어소설,일반심수진, 윤성우, 김덕영 (지은이)
가장 자주 사용되는 영상 제작,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프로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리미어 프로의 기본&핵심 기능을 꼼꼼하게 설명하여 기초부터 탄탄하게 학습할 수 있으며, 현업 영상 편집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실무 예제와 숏폼 영상 예제, 자동 자막 예제 등으로 최신 트렌드와 기능, 실무를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다. 또한 가장 최신 버전인 CC 2024에 완벽히 대응하여 프리미어 프로를 좀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다. 특히 프리미어 프로 CC 2024 신기능은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여 더욱 확실하게 익힐 수 있다. 나아가 프리미어 프로를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는 3단계 학습 방법인 [기능 실습], [한눈에 실습], [실무 실습]의 구성으로 누구나 프리미어 프로를 쉽게 제대로 써먹을 수 있다.머리말 맛있게 학습하기 맛있는 디자인의 수준별 3단계 학습 구성 예제&완성 파일 다운로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다루기 예제 파일 에러 발생 맛있는 디자인 스터디 공식 카페 활용하기 프리미어 프로 CC 2024 신기능 인터페이스 한글화 가이드 소스 파일 가이드 무료 자막 템플릿 PART 01 기초가 튼튼해지는 프리미어 프로 기본편 CHAPTER 01. 영상 편집 기초 이론 LESSON 01. 영상 편집 개념 익히기 : 영상 편집의 개념과 편집 방법 알아보기 영상 편집의 개념 이해하기 영상 편집의 종류 알아보기 좋은 영상을 편집하는 방법 LESSON 02.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영상 편집의 기초 : 영상 편집 기본기 쌓기 영상 편집 준비 및 계획 세우기 기본 영상 편집 기술 익히기 영상 촬영 용어 익히기 영상 편집 용어 익히기 코덱 알아보기 CHAPTER 02. 프리미어 프로와의 첫 만남 LESSON 01. 프리미어 프로 시작하기 : 프리미어 프로 프로젝트 만들기 프리미어 프로 [Home] 대화상자 [간단 실습] 프리미어 프로 프로젝트 만들기 [간단 실습] 시퀀스 만들고 설정하기 [간단 실습] 프로젝트 파일 저장하고 닫기 [간단 실습] 프로젝트 파일 불러오기 LESSON 02. 영상 편집 과정 초단기 코스 : 영상 편집 과정 한번에 따라 하기 STEP ① 프로젝트 만들기 STEP ② 영상 편집하기 STEP ③ 기본 자막과 효과 넣기 STEP ④ 사운드 편집하기 STEP ⑤ MP4 파일로 출력해서 완성하기 LESSON 03. 프리미어 프로와 친해지기 : 프리미어 프로의 다양한 패널, 도구, 기본 기능 익히기 프리미어 프로 인터페이스 [Source] 패널 사용법 익히기 [간단 실습] [Source] 패널에 영상 불러오고 닫기 [간단 실습] [Source] 패널 화면 크기 조정하고 플레이백 해상도 설정하기 [Source] 패널에서 영상 편집하기 [간단 실습] 영상 인서트하고 오버라이트하기 [간단 실습] 인 점, 아웃 점 지정하고 시퀀스 삽입하기 [Program] 패널에서 영상 소스 삭제하고 추출하기 [간단 실습] 리프트, 익스트랙트 사용하기 [Project] 패널의 기본 사용법 익히기 [간단 실습] 아이콘 뷰와 리스트 뷰로 소스 내용 확인하기 [Project] 패널에서 파일 검색하고 정리하기 [한눈에 실습] [Project] 패널 소스의 라벨 색상 변경하기 [Timeline] 패널의 기본 사용법 익히기 [한눈에 실습] [Timeline] 패널 확대하고 축소하기 [한눈에 실습] Add Track 기능으로 트랙 추가하기 [한눈에 실습] Delete Track 기능으로 트랙 삭제하기 영상 편집이 쉬워지는 클립 배치하기 트랙 높이 변경하기 트랙 헤더 알아보기 기본 작업 영역 구성 외 패널 알아보기 클립을 재생할 때 [Spacebar]와 [Enter]의 차이 LESSON 04. 편리한 작업을 위한 인터페이스 다루기 : 내 마음대로 패널과 작업 영역 조정하기 내 마음대로 패널 바꾸기 [간단 실습] 패널 추가/제거하기 [간단 실습] 패널 크기 조정하기 [간단 실습] 패널 위치 이동하기 [간단 실습] 패널 그룹 만들기, 해제(분리)하기 작업 영역 모드 다루기 변경한 작업 영역 저장하고 원래대로 되돌리기 LESSON 05. 영상 소스와 프로젝트 파일 관리하기 : 작업이 쉬워지는 파일 관리하기 프로젝트 파일과 소스가 저장된 위치 [간단 실습] 소스가 저장된 위치 찾기 [간단 실습] 프로젝트 파일이 저장된 위치 찾기 [한눈에 실습] 소스 파일 교체하기 프로젝트 파일 공유로 협업하기 [한눈에 실습] 프로젝트 매니저 사용하기 [한눈에 실습] 팀 프로젝트 만들기 CHAPTER 03. 프리미어 프로로 영상 편집하기 LESSON 01. 빠른 영상 편집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 편집 도구 : 이것만 쓸 줄 알아도 기본 편집 완전 정복 도구 패널 기본 기능 알아보기 LESSON 02. 영상 편집의 기본 익히기 : 영상을 자르고, 이동하고, 이어 붙이기 영상 자르기와 이동하기 [간단 실습] 영상 자르고 옮기기 영상 이어 붙이기 [간단 실습] 클립 사이의 공백 없애기 여러 개의 공백 한번에 지우기 LESSON 03. 영상 트랙에 레이어 추가하기 : 트랙에 컬러매트 레이어 배치하기 [간단 실습] 컬러매트 레이어 만들기 [간단 실습] 컬러매트 레이어를 배경으로 사용하기 [간단 실습] 컬러매트 레이어로 블랙 디졸브 효과 적용하기 LESSON 04. 멀티 트랙에서 영상 편집하기 : 여러 개의 영상 자르고 편집하기 멀티 트랙 사용하기 [간단 실습] 멀티 트랙으로 영상 배치하기 LESSON 05. 다양하게 영상 가공하기 : 위치, 크기, 회전, 불투명도 조정하기 영상을 가공하는 [Effect Controls] 패널 알아보기 [간단 실습] 영상 소스 크기 변경하기 [간단 실습] 영상 소스 위치 변경하기 [한눈에 실습] 영상 소스 회전 변경하기 [한눈에 실습] 영상 소스 불투명도 변경하기 LESSON 06. 재미 있는 효과를 연출하는 마스크 다루기 : 마스크 활용해 합성하기 마스크의 기본 옵션 알아보기 [Program] 패널에서 마스크 조절하기 [간단 실습] 마스크 기능으로 액자 연출하기 [한눈에 실습] 다양한 형태로 마스크 조정하기 LESSON 07. 영상에 변화를 주는 키프레임 적용하기 : 키프레임 활용해 연출하기 키프레임 기본 익히기 [간단 실습] 키프레임 만들고 위치 이동하기 [간단 실습] 키프레임 보간하기 LESSON 08. 포토샵 이미지 삽입하여 편집하기 : 레이어가 살아 있는 포토샵 이미지 파일 활용하기 [간단 실습] 포토샵 이미지 삽입하고 다양하게 꾸미기 LESSON 09. 비디오 트랜지션 알아보기 : 비디오 트랜지션 알아보고 적용하기 비디오 트랜지션과 클립 핸들 다루기 [한눈에 실습] Cross Dissolve 트랜지션으로 자연스러운 시간 흐름 연결하기 [한눈에 실습] 인터뷰 영상의 점프 컷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LESSON 10. 비디오 이펙트 알아보기 : 다양한 비디오 이펙트 알아보기 비디오 이펙트 활용하기 비디오 이펙트 자세히 알아보기 [한눈에 실습] 포커스를 맞추며 시작되는 영상 인트로 만들기 [한눈에 실습] 영상과 이미지의 꼭짓점 조정하기 [한눈에 실습] 트랙매트 효과로 원하는 모양의 마스크 만들기 CHAPTER 04. 다양한 형태의 자막 만들기 LESSON 01. 다양한 유튜브 자막 만들기 : 타이프 도구로 자막 디자인하기 [간단 실습] 타이프 도구로 기본 자막 만들기 [간단 실습] 반응형 디자인 자막 만들기 LESSON 02. 음성 인식으로 자동 자막 만들기 : 클립의 음성을 인식해 자막 생성하기 [간단 실습] 자동으로 자막 생성하기 [간단 실습] 자동으로 생성된 자막 스타일 디자인하기 LESSON 03. 응용 자막 만들기 : 마스크 효과가 적용된 자막 만들기 [간단 실습] 투명한 자막 타이틀 만들기 CHAPTER 05. 색보정으로 영상 분위기 바꿔보기 LESSON 01. 프리미어 프로 색보정 완전 정복 : 루메트리 컬러로 색보정하기 Basic Correction 항목 알아보기 [한눈에 실습] LUT 프리셋으로 색보정하기 Creative 항목 알아보기 [한눈에 실습] Creative 항목으로 빛바랜 필름 효과 적용하기 Curves 항목 알아보기 [한눈에 실습] RGB Curves 활용하여 특정 컬러 보정하기 [한눈에 실습] Hue Saturation Curves 사용하기 Color Wheels & Match 항목 알아보기 [간단 실습] 밝은 영역, 중간 영역, 어두운 영역 각각 색보정하기 HSL Secondary(HSL 보조) 항목 알아보기 [간단 실습] HSL 색보정으로 얼굴 피부 톤 보정하기 Vignette 항목 알아보기 [한눈에 실습] 영상에 비네팅 적용하기 LESSON 02. 보정 레이어로 색보정하기 : 보정 레이어에 루메트리 컬러 적용하기 보정 레이어 사용하기 [간단 실습] 보정 레이어 추가하고 색보정하기 LESSON 03. 블렌드 모드로 색보정하기 : 보케 효과를 적용해 영상에 감성 더하기 보케로 영상 블렌딩하기 [간단 실습] 블렌드 모드 적용하기 CHAPTER 06. 사운드 편집하기 LESSON 01. 사운드 편집의 기초 이해하기 : 작업 영역 살펴보고 간단하게 사운드 편집하기 오디오 사운드 편집하기 [간단 실습] 오디오 파일을 이용한 기본적인 편집하기 오디오 클립의 기본 속성 알아보기 [간단 실습] 키프레임을 이용하여 페이드 아웃 효과 적용하기 오디오 클립 볼륨 조절하기 [간단 실습] 오디오 클립에서 직접 레벨 조절하기 [Audio Track Mixer] 패널 [Audio Clip Mixer] 패널 [간단 실습] [Audio Clip Mixer] 패널에서 키프레임 적용하기 LESSON 02. 오디오 파형을 보면서 사운드 편집하기 : 오디오 클립의 파형 확인하고 작업하기 오디오 클립 파형 확인하기 [간단 실습] 오디오 파형을 보면서 사운드 편집하기 LESSON 03. 오디오 트랜지션 알아보기 : 오디오 트랜지션 적용하고 응용하기 오디오 트랜지션 [간단 실습] Constance Power로 자연스러운 오디오 전환하기 LESSON 04. 오디오 이펙트 알아보기 : 오디오 이펙트로 다양한 오디오 효과 적용하기 오디오 이펙트 활용하기 [간단 실습] 오디오 클립의 내레이션 보이스를 명료하게 수정하기 [간단 실습] 오디오 클립의 노이즈 제거하기 [간단 실습] Auto-Match(Ducking) 기능으로 볼륨 조절하기 LESSON 05. 오디오 리믹스하기 : 영상 클립 길이에 맞춰 오디오 클립 자동으로 조정하기 [간단 실습] 영상 길이에 맞게 자동으로 사운드 리믹스하기 CHAPTER 07. 프리미어 프로로 영상 출력하기 LESSON 01. 영상 출력의 기본기 익히기 : 영상 출력 범위 설정과 출력 방법 알아보기 [Timeline] 패널에서 영상 출력 범위 설정하기 출력 화면의 기본 사용법 익히기 영상 출력 설정 알아보기 LESSON 02. 어도비 미디어 인코더 알아보기 : 다양한 형태로 미디어 파일 인코딩하기 어도비 미디어 인코더 어도비 미디어 인코더의 패널 자세히 알아보기 [간단 실습] 어도비 미디어 인코더로 출력하기 LESSON 03. 최종 편집 결과물 출력하기 : 영상 파일로 출력하기 [간단 실습] 미디어 파일로 출력하기 PART 02 내 영상을 더욱 멋지게 만드는 프리미어 프로 활용편 CHAPTER 01. 다양한 기능으로 멋진 영상 만들기 LESSON 01. 빈티지한 느낌으로 색보정한 영상 만들기 : 비디오 이펙트를 적용하고 텍스트를 삽입하여 영상 디자인하기 영상 클립을 시퀀스로 묶은 후 색보정하기 마스크를 사용해 특정 영역만 색보정하기 LESSON 02. 흔들리는 화면 보정하고 꾸미기 : Warp Stabilizer로 흔들리는 영상 보정하기 흔들리는 화면 보정하고 좌우 반전하기 영상 클립을 시퀀스로 묶고 속도 조절하기 LESSON 03. 다이나믹하게 영상 속도 조절하기 : 빨라졌다 느려지는 영상으로 센스 있게 편집하기 영상 클립 속도 자유자재로 조절하기 LESSON 04. 스냅샷 촬영하는 연출 만들기 : 특정 장면을 스틸 이미지로 연출하기 Frame Hold로 영상의 특정 장면을 스틸 이미지로 만들기 스틸 이미지에 서서히 확대되는 효과 적용하기 로고가 잘 보이도록 영상에 음영 마스크 적용하기 스냅 이미지 중간에 번쩍이는 효과 적용하고 색보정하기 사운드 트랜지션 적용하기 LESSON 05. 한 공간에 같은 인형 동시에 나타내기 : 삼각대로 촬영한 영상에 마스크 적용하기 삼각대 촬영 영상 배경 왼쪽에 인형 배치하고 마스크 만들기 삼각대 촬영 영상 배경 중앙과 오른쪽에 인형 배치하고 마스크 만들기 LESSON 06. 센스 있는 장면 전환하기 : Adjustment Layer 활용해서 장면 전환하기 Adjustment Layer에 줌 인, 줌 아웃 효과 적용하기 Replicate 이펙트와 Mirror 이펙트로 보정하기 LESSON 07. 플레이 버튼을 클릭해 재생되는 영상 만들기 : 크로마키 영상 소스를 활용하여 영상에 합성하기 크로마키 영상 배치하고 영상에 합성하기 LESSON 08. 매거진 스타일의 감각적인 영상 만들기 : 편집 디자인 느낌의 감각적인 영상 만들기 영상 분위기에 어울리는 컬러 선택하고 텍스트 추가하기 간단한 도형 요소와 텍스트로 분위기 연출하기 완성된 영상을 다른 컬러로 꾸미기 LESSON 09. 영상 사이즈 베리에이션 작업하기 : 완성한 프로젝트를 다양한 사이즈로 변형하기 기존 시퀀스 복제하여 세로형 시퀀스 만들기 변경된 해상도에 알맞게 디자인 수정하기 가이드라인으로 레이아웃에 맞게 수정하기 같은 레이아웃의 세로 영상에서 효과 복사하기 CHAPTER 02. 프리미어 프로 템플릿 활용하기 LESSON 01. 기본 템플릿 프리셋 활용하기 : 프리미어 프로 기본 제공 자막 템플릿 활용하기 인트로 타이틀 템플릿 추가하기 트랜지션 템플릿 추가하기 자막 템플릿 추가하기 자막 템플릿 추가하고 위치와 개체 수정하기 LESSON 02. 템플릿 프로젝트 파일로 영상 만들기 :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한 템플릿 프로젝트 파일 수정하기 시퀀스 속에 시퀀스가 포함된 템플릿 프로젝트 구조 알아보기 템플릿에 동영상 넣기 템플릿 프로젝트 파일의 텍스트 내용과 서식 수정하기 최종 시퀀스에서 완성된 템플릿 확인하기 프로젝트 패널에서 영상 소스 정리하기 LESSON 03. 디자인 자막 템플릿 파일 활용하기 : 디자인 자막 적용하고 수정하기 템플릿 자막 불러와 텍스트 수정하기 템플릿 자막의 오브젝트 수정하기 CHAPTER 03.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 활용하기 LESSON 01. 유튜브 채널 만들기 : 유튜브 채널 만들고, 기본 설정하기 처음 만드는 유튜브 채널 브랜딩 설정하기 LESSON 02. 유튜브 영상 업로드하기 : 쉽고 빠르게 유튜브에 영상 업로드하기 [간단 실습] 유튜브에 동영상 업로드하기 LESSON 03. 프리미어 프로에서 섬네일 만들기 : 포토샵 없이 유튜브에 최적화된 섬네일 만들기 영상 스틸 이미지로 섬네일 만들기 섬네일 텍스트 디자인하기 LESSON 04. 세로 형태의 숏폼 영상 만들기 : 유튜브 쇼츠&SNS용 트렌디한 숏폼 영상 제작하기 세로 형태의 시퀀스에서 텍스트 추가하기 효과적인 내용 전달을 위한 프레임 만들기 영상에 유튜브 채널 이름 추가하기 템플릿 트랜지션으로 세련된 엔딩 장면 연출하기 CHAPTER 04 VR 영상 제작하고 편집하기 LESSON 01. VR 영상 촬영 이론 : VR 영상과 촬영에 관한 기본적인 이론 알아보기 VR 영상과 프리미어 프로 VR 영상을 촬영할 때 유의사항 스티치, 영상을 바느질하여 이어 붙이기 VR 뷰어로 즐기기 LESSON 02. 실전 VR 영상 편집하기 : VR 영상 뷰어 설정부터 출력까지 알아보기 [간단 실습] 영상 클립 속도 자유자재로 조절하기 [간단 실습] VR 영상 편집하기 [간단 실습] VR 영상 색보정하기 [간단 실습] VR 영상에 트랜지션 넣기 [간단 실습] VR 영상에 이펙트 넣기 [간단 실습] VR 영상에 타이틀 넣기 [간단 실습] VR 영상 출력하기 프리미어 프로 실속 단축키 찾아보기프리미어 프로의 모든 기능을 제대로 배우는 가장 완벽한 레시피!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모션 그래픽 영상 디자인 입문서! 프리미어 프로 CC 2024 신기능 동영상 강의 제공! 《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24》는 가장 자주 사용되는 영상 제작,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프로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프리미어 프로의 기본&핵심 기능을 꼼꼼하게 설명하여 기초부터 탄탄하게 학습할 수 있으며, 현업 영상 편집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실무 예제와 숏폼 영상 예제, 자동 자막 예제 등으로 최신 트렌드와 기능, 실무를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최신 버전인 CC 2024에 완벽히 대응하여 프리미어 프로를 좀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프리미어 프로 CC 2024 신기능은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여 더욱 확실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나아가 프리미어 프로를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는 3단계 학습 방법인 [기능 실습], [한눈에 실습], [실무 실습]의 구성으로 누구나 프리미어 프로를 쉽게 제대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 예제 소스 무료 다운로드: www.hanbit.co.kr/src/11221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 예비 디자이너 또는 실무에 막 입문한 영상 제작자, 편집자, 디자이너 " 프리미어 프로를 조금 다뤄봤지만 기본기가 약해 탄탄한 실력을 쌓고 싶은 초급자 " 프리미어 프로 CC 2024의 신기능을 빠르게 찾아 익히고 싶은 초보 디자이너 " 유튜브 영상 제작 및 편집이나 프리미어 프로에 흥미를 가진 학생&직장인 " 취미 및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영상 편집, 유튜브 운영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 이 책의 특징 (출판사 리뷰) 6년 연속 그래픽 분야 1위! 70만 독자가 선택한 믿고 보는 시리즈 *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_IT/컴퓨터/그래픽 분야 1위(2018~2023년 집계 기준) 《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24》를 먼저 만나본 독자들의 솔직한 평가를 확인해보세요! [임서완 님] 맛있는 디자인 CC 2024 책으로 공부를 시작한다면 단기간에 디자인 툴을 익힐 수 있습니다. 실습 과정이 그림으로 상세하게 나와 있어 배운 내용을 잊어버리더라도 다시 찾아볼 때 편리합니다. 이 책과 함께 여러분의 실력을 키워 나가세요! [배소은 님] 어도비 툴 입문용으로는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에는 그래픽 디자인 입문용으로 가장 유명한 책이라 구매했는데 쉬운 설명 덕분에 수월하게 완독할 수 있었고 실용적인 것들만 쏙쏙 뽑아 예제로 구성돼 있어 좋았습니다. 1. 프리미어 프로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완전 정복! 가장 완벽한 디자인 레시피를 알려주는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는 70만 독자에게 검증받은 시리즈입니다. 이 책은 영상 촬영, 제작, 편집의 기본 개념, 영상 편집을 제대로 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프리미어 프로 기초 기능, 실전 디자인 감각을 길러주는 실무 실습까지 알려줍니다. 이 책을 통해 프리미어 프로를 한번에 익히고 제대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기초가 튼튼해지는 프리미어 프로 기본편]에서는 프리미어 프로를 다루기 위한 기본&핵심 기능만 골라 담아 필요한 만큼 학습할 수 있으며, [내 영상을 더욱 멋지게 만드는 프리미어 프로 활용편]에서는 다양한 실무 활용 예제를 실습하며 영상 편집 감각과 디자인 감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2. 프리미어 프로 CC 2024 최신 버전 완벽 대응(신기능 동영상 강의 제공)! 이 책은 프리미어 프로 CC 2024 신기능을 동영상 강의로 제공하는 등 가장 최신 버전인 CC 2024에 완벽히 대응했습니다. 프리미어 프로를 더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CC 2024 버전의 신기능을 쉽고 빠르게 학습하면서 그래픽 디자인의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습니다. 3. 가장 완벽한 학습 방법인 3단계 구성으로 학습! 왕초보도 바로 써먹는 [기능 실습], 눈으로 봐도 쏙쏙 이해되는 [한눈에 실습],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실습], 가장 완벽한 3단계 학습 구성으로 프리미어 프로를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 [기능 실습]에서는 꼭 알아야 하는 기초 지식, 화면 구성, 패널과 도구 등을 살펴보고, 예제 실습 전 필요한 기본 조작과 설정 방법을 익힙니다. [한눈에 실습]에서는 기능별 예제로 프로그램의 핵심 기능을 학습합니다. 주요 기능의 사용법과 활용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며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기능이 쏙쏙 이해됩니다. [실무 실습]에서는 여러 개의 기능을 조합하여 하나의 완성된 예제를 만들어보며 실무 감각을 익힙니다. 4. 기능 익히기에 가장 적합한 실무 예제 구성! 영상 편집을 잘하려면 만들고 싶은 영상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프리미어 프로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진 후 실제 영상 편집자, 디자이너처럼 결과물을 만들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기본편]에 구성된 핵심 기능을 익히고, [활용편]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실무 예제를 실습하면서 프리미어 프로를 활용해보세요! 내 영상을 더욱 멋지게 편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무 예제를 따라 하면서 영상 편집의 감각을 제대로 익힐 수 있습니다. 5. 공식 카페와 함께하는 6주 온라인 스터디, 맛있는 디자인 스터디 그룹! '맛있는 디자인 스터디 그룹'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프로, 애프터 이펙트를 쉽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맛있는 디자인 스터디 공식 카페(https://cafe.naver.com/matdistudy)에서 6주 커리큘럼에 맞춰 학습 분량을 가이드하고 미션을 제공하며 스터디 완주 시 리워드까지 제공합니다. 또한 막히는 부분은 [Q&A 게시판]을 이용해 질문할 수 있으며, 학습 멘토가 빠르고 친절하게 답변해드립니다. 혼자 학습하기 막막한 분, 프리미어 프로를 제대로 학습하고 싶은 분, 어도비 신기능을 빠르게 확인하고 싶은 분이라면 맛있는 디자인 스터디 공식 카페를 활용해보세요! * 맛있는 디자인 스터디 공식 카페를 활용해 학습한 분들의 실제 후기입니다! "혼자였다면 작심삼일에서 끝났을 텐데 스터디 덕분에 책 한 권과 왕초보 딱지를 뗄 수 있었어요!" _이로미 님 "처음 공부하는 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기초부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뭐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_박해인 님
보이지 않는 사람들
우리교육 / 박영희 글 /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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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소설,일반박영희 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이야기 너와 나, 우리들의 인권.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삶 속에서 우리 사회의 아픈 진실을 만난다! 저자가 지난 3년여의 시간 동안 만나 온, 아픔을 겪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재개발 지역 사람들, 노점상, 높은 등록금에 시달리는 대학생, 신용불량자, 새터민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인권의 현주소를 여과 없이 펼쳐 낸다. 때로는 이웃들의 삶을 함께 아파하며, 때로는 사회의 문제점들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이어져 가는 13편의 인권 르포가 감성적인 사진과 함께 실려있다. 우리는 이 글들을 통해 날로 무뎌져 가는 우리의 인권 감수성을 새롭게 하는 동시에, 지금 이곳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회적 몫은 무엇일까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드러내고 들춰냄으로써, 우리 사는 세상에 대한 있는 그대로의 보고서를 담담하게 써 내려가고 있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웃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펼쳐 놓는 동시에, 이들의 삶에 대해, 우리 사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자고 제안하고 있다. 딱딱한 목소리와 구호가 아닌, 인터뷰 대상과 글쓴이의 교감을 통해 전달되는 이웃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아프지만 반드시 되새겨야 할 진실을 오롯이 전해 준다.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뉴타운의 그늘) 길에서 다 늙었지 뭐 (노점상) 무서운 쓰레기, 두려운 새벽 거리 (환경미화원) 수업 4시간 알바 6시간 (아르바이트 대학생) 비료와 농약 값은 배로 올랐는데 (농민) 모질고도 야박한 0.5평 (아파트 경비원) 빚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신용불량자) 졸업하면 군대나 가려고요 (전문계고 학생) 보이지 않는 사람들 (장애인) 시키는 건 다 했는데 (부당 해고자) 날지 못하는 새 날고 싶지 않은 새 (공부방 아이들) 이게 어디 직장이야 (대학, 아파트 등 청소원) 재영 씨의 빵과 자유 (새터민) 환경미화원, 노점상, 농민, 아파트 경비원, 영세 공장 노동자, 장애인, 새터민…….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국가와 사회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우리의 이웃들. 마치 투명 인간과도 같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 바로 그들의 이야기! 인권의 사각지대를 찾아서 지난 2006년 국가인권위원회 기획으로 펴낸 인권 르포 『길에서 만난 세상』은, 우리 사회의 인권 사각지대를 살펴봄으로써 많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책을 펴낸 후 3년, 국가인권위원회와 작가 박영희는 여전히 인권 이야기를 글로 남기기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고서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찾아다니고 있다. 그 걸음을 멈추기에는 사회 곳곳, 들춰내고 다독여야 할 상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렇듯 지난 3년여의 시간 동안 만나 온, 아픔을 겪고 있는 또 다른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재개발 지역 사람들, 노점상, 높은 등록금에 시달리는 대학생, 신용불량자, 새터민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인, 혹은 더욱더 질곡으로만 빠져들어 가는 우리 사회 인권의 현주소를 여과 없이 펼쳐 냄으로써 아픈 진실을 보여 주는 것이다. 때로는 이웃들의 삶을 함께 아파하며, 때로는 사회의 문제점들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이어져 가는 13편의 인권 르포. 이 책을 통해 날로 무뎌져 가는 우리의 인권 감수성을 새롭게 벼리는 동시에, 지금 이곳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회적 몫은 무엇일까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 바야흐로 ‘경제 살리기’가 최대의 화두가 되어 버린 무한 경쟁의 시대, 그 경쟁에서 살아남은 이들만이 주목을 받는 이 사회에서 좀처럼 세상의 눈길을 받기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의 곁에는 존재한다. 일상에서 쉽게 마주치지만 많은 이들의 관심 밖에 있는 환경미화원과 아파트 경비원, 대학이나 병원의 청소 용역 노동자들. 바쁘게 살아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들의 힘겨운 생활에 무관심하거나 혹은 이기적인 태도로 그들을 대하곤 한다. 거리의 노점상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단속의 대상으로만 여겨지고, 뉴타운 부지의 노후 가옥에 살고 있는 세입자들 역시 화려한 도시를 만드는 데 걸림돌이 될 뿐이다. 대기업을 위한 정책만이 가득한 세상에서 이 땅의 농업을 살리려는 농민들의 목소리는 묻혀 버리기 십상이며, 특목고나 자사고는 늘 관심과 집중의 대상이 되지만 전문계고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거나 기피하는 것이 이즈음을 살아가는 우리의 자화상이다. 이렇듯 국가와 사회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채 자꾸만 우리의 시선에서 멀어져 가는 이웃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웬만해서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 사람들. 어쩌면 우리 사회는 그들을 애써 못 본 척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이렇듯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드러내고 들춰냄으로써, 우리 사는 세상에 대한 있는 그대로의 보고서를 담담하게 써 내려가고 있다. 이러한 보고서를 통해 세상의 모습을 핍진하게 펼쳐 놓는 동시에, 이들의 삶에 대해, 우리 사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자고 제안하는 것이다. 딱딱한 목소리와 구호가 아닌, 인터뷰 대상과 글쓴이의 교감을 통해 전달되는 이웃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아프지만 반드시 되새겨야 할 진실을 전해 주고 있다. 인권 감수성을 기르다 이 책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이렇듯 단순히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동정과 연민의 시선을 보내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제를 개인의 영역이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노력해야 함을 이야기한다. 특히 이를 위해 저자의 취재 후기를 담은 ‘못다 한 이야기’와 함께 해당 꼭지에 대한 사회적 맥락을 짚어 보는 ‘함께 나누는 생각’을 각 글의 말미에 배치함으로써, 각각의 사안을 어떤 식으로 바라보고 해석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하였다. 무력하게 사회에 순응하고 어쩔 수 없다며 자위하는 대신, 사회가 지닌 문제가 있다면 머리를 모아 풀어내야 한다는 것이 이러한 시도의 이유이다. 더욱이 인권에 대한 우리 사회의 감수성이 날로 무뎌져 가고 있는 이 시대, 인권과 복지의 시계가 자꾸만 거꾸로 돌아가고 있는 지금, 이와 같은 시도와 노력은 더욱 절실해 보인다. 한 권의 책 속에서 만나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바라보며, 다시 한 번 인권 감수성을 담금질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인권, 그리고 복지의 문제. 이것은 비단 사회에서 소외된 누군가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전도서
북스원 / 북스원 편집부 (엮은이) / 2020.10.30
8,000

북스원소설,일반북스원 편집부 (엮은이)
전도서는 사전적으로 “구약 성경의 한 편. 인생은 무상한 것이므로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계명을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적혀 있다. 오직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삶을 살기 바라며, 행복의 순간과 고통의 순간을 보내고 있을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만나길 소망한다. 전도서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의 교훈이 잠언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도서에도 많이 담겨 있습니다. 전도서는 사전적으로 “구약 성경의 한 편. 인생은 무상한 것이므로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계명을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렇듯 오직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삶을 살기 바라며, 행복의 순간과 고통의 순간을 보내고 있을 여러분들이 〈읽고 쓰고 마음에 새기는 필사 노트〉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길 소망합니다. ‘나의 레마 노트’에는 필사를 통해 감동 받거나 적고 싶은 묵상을 적어 보세요. 최고의 지혜자가 들려주는 인생,그의 이야기를 쓰면서 세상 사는 지혜를 배운다.전도서를 읽으면 삶이 다 부질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러나 한 줄 한 줄 읽노라면 ‘아 그럼에도 이렇게 해봐야겠다’ 생각도 들었다. 머릿속이 복잡해서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어둠을 헤매고 있을 때 나도 모르게 전도서에 손이 간다. 세상만사 헛되다 하며 시작하지만 그 안에는 삶의 작은 부분까지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혜를 알려준다. 전도서는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 지혜를 준다. 전도자가 깨달은 지혜를 하나하나 음미 하다 보면 머릿속이 시원해지기도 하고,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한다. 그가 들려주는 지혜는 단순하고 명료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이야기 할 때도 많으니 말이다. 전도서를 필사하면서 지혜자의 삶의 방식을 만나고 나의 삶의 길도 찾길 바란다.
더 지니어스 퍼즐북 : 숫자
길벗 / 권기둥 (지은이) / 2018.12.25
8,800원 ⟶ 7,920원(10% off)

길벗취미,실용권기둥 (지은이)
《더 지니어스 퍼즐북》은 3권이 각각 다른 주제인 큐브, 숫자, 사고력으로 구성되어 관심이 가는 주제를 골라 풀 수 있으며, 각 권 내에도 다양한 종류의 퍼즐이 들어 있어 동일한 문제를 계속 푸는 것보다 뇌의 이쪽저쪽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푸는 사람을 배려해 180도로 펼쳐지는 PUR 제본 방식으로 필기가 쉽도록 제작되었고, 출퇴근 지하철 안이나 카페 등 언제 어디서나 두뇌 자극 활동이 가능하며, 때로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놀이하듯 풀어도 즐겁다. 퍼즐별로 규칙을 이해하고, 빈칸에 알맞은 정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다 보면 자연스레 두뇌가 레벨업될 것이다. 매일 날짜와 시간을 기록하며, 빨라지는 두뇌 회전을 느껴보자.뇌를 골고루 자극해줄 다양한 퍼즐을 주제별로 모았다! 두뇌가 깨어나 집중력이 향상된다! 빈칸을 채워 나가며 성취감을 얻는다! 안티 스트레스 효과, 걱정과 고민을 잊는다! 가족,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180도로 펼쳐지는 PUR 제본으로 쓰기 쉽다! 하루 10분 퍼즐 풀이로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알츠하이머 예방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현대인의 두뇌는 사고하는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 방금 들은 새로운 소식도, 아까 만났던 사람 이름도 금세 잊는다. 이러다 점점 멍청해지는 건 아닐까, 조금씩 걱정이 된다. 그런데, 머리를 어떻게 써야 하지? 가장 간단하고 재미있는 방법은 퍼즐을 푸는 것이다. 이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퍼즐을 풀어보자. 두뇌에 자극이 가며 떨어져 가던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된다. 또한 빈칸을 채우고 정답을 맞히며 성취감과 잠재력도 깨울 수 있다. 온전히 문제에만 집중하다 보면 쓸데없는 잡생각과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효과도 있다. 연구에 따르면 퍼즐을 풀며 두뇌 자극 활동을 하면 알츠하이머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예방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하루 10분 정도의 간단한 활동으로 큰 효과를 얻게 되는 셈이다. 문제가 다양하다! 180도로 펼쳐져 쓰기 쉽다!《더 지니어스 퍼즐북》의 특징과 장점 《더 지니어스 퍼즐북》은 3권이 각각 다른 주제인 큐브, 숫자, 사고력으로 구성되어 관심이 가는 주제를 골라 풀 수 있으며, 각 권 내에도 다양한 종류의 퍼즐이 들어 있어 동일한 문제를 계속 푸는 것보다 뇌의 이쪽저쪽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푸는 사람을 배려해 180도로 펼쳐지는 PUR 제본 방식으로 필기가 쉽도록 제작되었고, 출퇴근 지하철 안이나 카페 등 언제 어디서나 두뇌 자극 활동이 가능하며, 때로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놀이하듯 풀어도 즐겁다. 퍼즐별로 규칙을 이해하고, 빈칸에 알맞은 정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다 보면 자연스레 두뇌가 레벨업될 것이다. 매일 날짜와 시간을 기록하며, 빨라지는 두뇌 회전을 느껴보자! 스도쿠 & 색다른 두뇌 트레이닝 수학 퍼즐 145개 수록 - 숫자를 이용한 여러 종류의 퍼즐을 한 권에 담았다! - 사칙연산뿐 아니라 추리력까지 사용해 뇌를 골고루 자극한다! 내 안에 잠재된 수리 능력을 끌어올리는 5가지 색다른 숫자 퍼즐 이 책은 5가지 종류의 숫자 퍼즐로 구성되어 있다. 5가지 숫자 퍼즐은 각각 가로세로 빠진 숫자를 찾아 넣는 스도쿠, 다양한 경우의 수를 놓고 즐기는 가쿠로, 연산 기호를 보고 정답을 찾는 크로스, 체스 규칙을 기반으로 한 기사여행, 가로세로 대각선의 합이 동일한 마방진이다. 한 가지 퍼즐로만 구성된 일반 책과는 달리 이 책은 5가지 종류의 퍼즐이 번갈아 가며 등장해 계속 다른 퍼즐을 푸는 신선함을 느끼게 해줄 뿐 아니라 뇌를 골고루 자극하는 효과까지 있다. 퍼즐을 푸는 데는 기억력과 사칙연산 능력이 필요하고, 이에 더해 다양한 경우의 수 중에서 정답을 찾아내는 추리력까지 동원해야 한다. 난이도는 1단계부터 3단계까지로 나누어져 있는데, 뒤로 갈수록 점차 어려워진다. 맨 앞부터 차례대로 풀어도 되고 쉬운 것부터 찾아 풀어도 된다. 이제 내 안의 천재성을 이끌어 내줄 문제 풀이에 도전해보자! 준비물은 《더 지니어스 퍼즐북: 숫자》와 펜 한 자루, 분명한 결단력이면 충분하다. 스도쿠 가로세로 같은 숫자가 들어가지 않도록 빈칸을 채우는 퍼즐 마방진 가로, 세로, 대각선의 합이 동일하도록 숫자를 넣는 퍼즐 크로스 각 연산기호와 계산 결과가 같도록 알맞은 숫자를 찾는 퍼즐 기사여행 체스판 위에 기사말이 이동하는 순서와 위치를 지정하는 퍼즐 가쿠로 삼각형에 있는 가로와 세로의 합이 일치하도록 빈칸을 채우는 퍼즐
지하철로 떠나는 서울 & 근교 여행
넥서스BOOKS / 최미선, 신석교 (지은이) / 2020.11.05
22,000

넥서스BOOKS소설,일반최미선, 신석교 (지은이)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서울과 근교의 다채로운 볼거리, 휴식처, 산책 코스, 맛집까지 망라하여, 서울에 살면서도 미처 몰랐던 서울을 소개하고 있다. 최신 개정판은 지하철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요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를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개통된 지하철 노선을 완벽하게 반영하였다. 주변 볼거리와 맛집 정보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되었고, ‘숨은 이야기’ 코너를 통해 여행지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여는 글_ 등잔 밑이 어둡다? 한눈에 보는 서울 지하철 노선도 ★PART1 지하철로 떠나는 아름다운 길 & 골목 여행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길 _삼청동길[3호선 경복궁ㆍ안국 | 5호선 광화문] 오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통 문화의 거리 _인사동길[1호선 종각ㆍ종로3가 | 3호선 안국 | 5호선 종로3가] 한국 근대사의 아련한 낭만이 묻어나는 거리 _정동길[1ㆍ2호선 시청] 소박하면서도 고고한 옛 정취가 남아 있는 길 _성북동길[4호선 한성대입구] 걸음걸음 시간을 거슬러 옛 풍경을 만나는 길 _부암동길[3호선 경복궁] 600여 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유서 깊은 길 _북악산 서울성곽길[3호선 경복궁ㆍ안국 | 4호선 혜화] 시원한 물길 따라 걷기 좋은 도심 속의 산책로 _청계천길[5호선 광화문] 탁 트인 전망 속에서 역사의 흔적을 엿보는 길 _아차산 생태숲길[5호선 광나루] 인왕산과 하늘이 맞닿은 그림 같은 길 _인왕스카이웨이[3호선 경복궁] 느긋하게 걸으며 만나는 살아 있는 박물관 _북촌한옥마을길[3호선 안국] 서울인 듯 서울 아닌 정감 있고 호젓한 서울 동네길 _서촌길[3호선 경복궁] 책과 커피가 유혹하는 도심 숲길 _경의선 숲길[중앙·6호선 효창공원] ★PART2 지하철로 떠나는 도심 속 공원 & 숲 산책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조망지 _남산공원[4호선 명동] 색다른 공간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산책길 _신라호텔 야외조각공원[3호선 동대입구] 숲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만나는 조선의 슬픈 역사 _장충단공원[3호선 동대입구] 서울의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야경 _하늘공원 & 노을공원[6호선 월드컵경기장] 부담 없이 둘러보며 쉴 수 있는 서울 속 휴식처 _서울숲[분당선 서울숲]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이 조화를 이룬 최고의 출사지 _올림픽공원 & 몽촌토성[8호선 몽촌토성] 도시의 소박한 단면을 만날 수 있는 동화 같은 장소 _낙산공원[4호선 혜화] 이색적인 정원과 산책로가 있는 피크닉 명소 _선유도공원[2ㆍ9호선 당산 | 9호선 선유도] 봄이면 개나리가 넘실거리는 향기로운 산 _응봉산공원[중앙선 응봉] 고운 낙엽이 아름다운 가을 산책길을 선사하는 숲 _양재 시민의 숲[3호선 양재 | 신분당 양재시민의숲] 문화와 자연, 사람이 어우러진 서울 속 새로운 휴식처 _북서울 꿈의숲[4호선 미아삼거리|6호선 돌곶이] 동물원과 놀이, 문화를 모두 즐기는 파라다이스 _서울어린이대공원[7호선 어린이대공원] 푸른 숲의 기운이 넘쳐 나는 도시 속 쉼터 _낙성대공원[2호선 낙성대] 수려한 산세가 비치는 호수를 거닐 수 있는 산책로 _관악산 호수공원[2호선 서울대입구] 벚꽃과 철쭉 향이 가득한 호숫가 산책로 걷기 _석촌호수공원[2ㆍ8호선 잠실] 꽃과 동물, 예술 작품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곳 _서울대공원[4호선 대공원] 개운산 자락을 감싸며 느긋하게 걷는 산책길 _개운산공원[4호선 길음] 당당한 위용을 자랑하는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 _용마폭포공원[7호선 용마산] 애국지사의 슬픈 발자취를 따라 걷는 길 _서대문 독립공원[3호선 독립문] ★PART3 지하철로 떠나는 박물관 & 미술관 나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물들을 만나는 공간 _국립중앙박물관[4호선ㆍ중앙선 이촌] 서울의 과거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자리 _서울역사박물관[5호선 광화문] 슬픈 전쟁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곳 _전쟁기념관[4ㆍ6호선 삼각지] 허준 선생의 업적과 한의학 역사를 만나는 장 _허준박물관[9호선 가양] 화폐의 역사를 보고 경제의식도 쌓을 수 있는 곳 _화폐금융박물관[2호선 을지로입구] 한국 현대미술의 본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 _성곡미술관[5호선 광화문] 생활 속에서 미술을 만나는 친밀한 공간 _서울메트로미술관[3호선 경복궁] ★PART4 지하철로 떠나는 궁궐 & 왕릉 여행 한국 궁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 주는 곳 _경복궁[3호선 경복궁|5호선 광화문]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세계문화유산 _창덕궁[3호선 안국|1ㆍ3ㆍ5호선 종로3가] 100년 전 조선왕조의 슬픈 역사와 만나는 자리 _창경궁[4호선 혜화]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의 넋을 기리는 곳 _종묘[1ㆍ3ㆍ5호선 종로3가] 조선왕조의 슬픈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맡는 곳 _덕수궁[1ㆍ2호선 시청] 도심 속 아담한 궁궐에서 즐기는 호젓한 나들이 _경희궁[5호선 광화문]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위세를 엿볼 수 있는 곳 _운현궁[3호선 안국|1ㆍ3ㆍ5호선 종로3가] 성종과 중종이 잠든 곳으로 떠난 여유로운 산책길 _선정릉[2호선ㆍ분당선 선릉] 소나무 향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숲길 _태릉[6호선 화랑대] 영화 같은 이야기가 발길을 이끄는 곳 _정릉[우의신설 정릉] ★PART5 지하철로 떠나는 도심 속 사찰 여행 한국 불교의 구심점에서 불교의 향기에 심취하기 _조계사[1호선 종각 | 3호선 안국] 법정 스님의 발자취를 따라 무소유에 대한 깨달음 얻기 _길상사[4호선 한성대입구] 북한산 줄기 따라 신비로운 기가 서린 절 _진관사[3호선 연신내] 한적한 숲길에서 새소리에 취해 걷기 _관음사[2ㆍ4호선 사당] 한걸음 내디디면 도시의 번잡함을 덜어 내는 길 _화계사[우의신설 화계] 도심 속 조용한 숲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곳 _봉은사[9호선 봉은사] ★PART6 지하철로 떠나는 도심 속 이색 명소 서울 속 이슬람 문화의 정기를 만날 수 있는 성소 _서울중앙성원[6호선 이태원] 명장 관우와 함께 삼국지 속으로 떠나는 여행 _동묘 & 벼룩시장[1ㆍ6호선 동묘앞] 회색빛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사랑의 호수 _건국대학교 일감호[2ㆍ7호선 건대입구] 천주교의 슬픈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는 공간 _절두산 성지[2ㆍ6호선 합정]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살펴보며 역사를 배우는 곳 _서울 암사동 유적[8호선 암사] 현대의 서울 속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의 마을 _남산골 한옥마을[3ㆍ4호선 충무로] 하늘에 몸과 마음의 안녕을 빌며 걷는 길 _환구단[1ㆍ2호선 시청] 새로운 형식과 공간으로 태어난 복합문화공간 _이화여대 ECC[2호선 이대] 서울 시민이 사랑하는 광장 1번지 _광화문광장[5호선 광화문] 기찻길 침목마다 여유로움이 가득한 길 _항동 기찻길[7호선 천왕] 도심 속 문화 예술의 오아시스 _동대문디자인플라자[2ㆍ4ㆍ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PART7 지하철로 떠나는 당일치기 근교 여행 느긋한 걸음으로 걸으며 만나는 자연과 역사 _남한산성[8호선 산성] 중국의 음식과 문화, 예술과 생활을 만나는 곳 _인천 차이나타운[1호선 인천] 한국 성곽 예술의 꽃이라 부르는 화성 산책길 _수원화성[1호선 수원] 우아한 연꽃이 만발하는 세미원의 여름 나들이 _양수리 세미원[중앙선 양수] 싱싱한 해산물도 맛보고 바닷바람도 쐬는 곳 _오이도[4호선 오이도] 자연이 품은 절 속으로 들어가는 설렘 가득한 여행 _운길산 수종사[중앙선 운길산] 숲과 계곡을 따라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나는 숨바꼭질 _안양예술공원[1호선 관악|1호선 안양] 꽃과 낙엽, 눈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호숫가 산책 _일산호수공원[3호선 정발산] 계곡을 지나 숲 속 절로 오르는 즐거움 _망월사[1호선 망월사] 단 하루 만에 만나는 세계 문화유산 _부천 아인스월드[1호선 삼산체육관] 잔잔한 호수를 보며 연인과 함께 걷는 길 _분당 율동공원[분당선 서현] 서울에서 가까운 인천 앞바다를 마음껏 누리는 곳 _월미도[1호선 인천] 우렁찬 물줄기를 바라보며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길 _구곡폭포 & 문배마을[경춘선 강촌] 섬 속에 숨겨진 아름다운 동화 속 나라 여행 _남이섬[경춘선 강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일장의 명소 _성남 모란장[8호선ㆍ분당선 모란]덜컹거리는 지하철을 타고 특별한 나들이 어떠세요? 지하철 노선 속에 숨겨진 매력적인 여행지 탐방 * 서울 지하철 타고 떠나는 80곳의 여행지! * 골목길, 궁궐&왕릉, 이색 명소까지! * 테마별 여행 코스를 한 권에! * 보너스 볼거리와 맛집 정보가 가득! 돈, 차, 시간이 없어도 지금 당장 떠날 수 있는 여행지 문득 떠나고 싶을 때 돈과 시간 때문에 망설이지 말자. 지하철을 타면 서울 시내와 근교 구석구석까지 손쉽게 여행할 수 있다. 이 책은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서울과 근교의 다채로운 볼거리, 휴식처, 산책 코스, 맛집까지 망라하여, 서울에 살면서도 미처 몰랐던 서울을 소개하고 있다. 이제 언제든지 가볍게 여행을 즐겨 보자. 테마별로 만나는 서울의 숨은 명소 곧게 뻗은 철길 따라 코스모스 흔들리는 항동 기찻길, 초현대적인 건축미를 뽐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등. 우리의 일상과 전혀 다른 느낌과 풍경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아름다운 골목길, 도심 속 공원과 숲, 박물관과 미술관, 궁궐과 왕릉, 사찰, 이색 명소,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근교까지,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소중한 줄 몰랐거나, 혹은 이곳이 이런 곳이었나 싶을 만큼 새롭게 다가오는 장소들을 여행해 보자.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와 최신 정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개정판 최신 개정판은 지하철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요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를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개통된 지하철 노선을 완벽하게 반영하였다. 주변 볼거리와 맛집 정보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되었고, ‘숨은 이야기’ 코너를 통해 여행지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이번 개정판은 지하철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한층 더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성북동 나들이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부터 시작된다.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 200m가량 앞으로 쭉 걸어 가면 동구마케팅고등학교 팻말 바로 앞에 담장이 있는데 <미워도 다시 한 번>, <하숙생> 등 1960~70년대 영화포스터 그림이 담장을 따라 그려진 모습이 재미있다. 왕복 6차선에 이르는 넓은 도로변을 따라 걷다 보면 아직도 30~40년 전의 모습을 간직한 옛날 가게들이 적잖이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관, 시계방, 미용실, 방앗간, 기름집 등 명칭도, 글씨체도, 그림도 1970~80년대 분위기 그대로인 간판들이 줄을 잇는다. 상점과 간판을 통해 옛 추억의 향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거리이다. _성북동길 높은 빌딩이 병풍처럼 둘러친 사이로 폭 파묻혀 흐르는 작은 물줄기는 풀 한 포기가 그리운 도심 사람들의 청량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도심 한복판에 흐르는 맑은 물과 폭포수처럼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는 때론 보는 것만으로도, 때론 듣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 그 물속에서 요리조리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할 따름이다. 풀숲을 넘나들며 짹짹대는 참새들의 소리도 정겹다. 냇가 여기저기 하얗게 핀 찔레꽃에서 솔솔 풍겨 나오는 꽃 향기는 고급 향수보다 더욱 향기롭다. 복잡한 도심 한복판에서 이렇듯 시골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냇물 풍경을 마주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_ 청계천길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이 코앞에 있음에도 오래된 한옥들이 보존되어 있는 서촌은 무엇보다 서울의 복잡한 분위기가 나지 않아 편안하다. 서촌 곳곳엔 좁은 골목길이 유난히 많다. 산줄기 밑 터에 빼곡히 들어선 집들 사이로 미로처럼 연결된 이 좁은 골목들은 그 자체가 수백 년 세월이 담긴 유서 깊은 흔적이다. 딱히 명소가 있는 건 아니지만 아늑하고 서정적인 옛 정취가 담겨 있는 서촌의 매력은 이 좁은 골목길들을 자분자분 걷는 맛에 있다. _ 서촌길
남녀 탐구생활
에디터 / tvN 롤러코스터 제작팀 글 / 2010.01.02
12,000원 ⟶ 10,800원(10% off)

에디터소설,일반tvN 롤러코스터 제작팀 글
그 남자, 그 여자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날카로운 심리 분석과 현실적인 연애 노하우! 대한민국 보통 남자, 보통 여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프로그램,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을 책으로 만난다. 이 책은 이미 방영되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17편의 화제작을 하이라이트 부분만 선별해 상황별로 수록했으며, 각 주제에 대해 남녀의 심리 분석, 연애 조언들을 함께 엮어내 방송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책의 본문은 「남녀탐구생활」이 가진 독특한 내래이션의 매력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도록 방송 성우의 어투를 그대로 살려 담아냈고, 책 속에 등장하는 남녀의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유쾌한 감각의 일러스트가 재미를 더한다. 다양한 남녀의 심리를 풀어내는 이 책은 이해할 수 없는 상대의 태도나 반응에 당황하기 일쑤인 남녀 모두에게 실용적인 연애 스킬을 알려준다. 프롤로그_1 제작진 인사 편 프롤로그_2 제작 과정 편 첫 번째 수다 소개팅 편 남자가 물어요 \"예쁘냐?\"·여자가 물어요 \"돈 많아?\" 레이저 탐지기 1 소개팅에 나온 요즘 여자들의 이상형 레이저 탐지기 2 소개팅에 나온 요즘 남자들의 이상형 알쏭달쏭 심리학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 남녀는 어떤 전략을 쓸까? 두 번째 수다 공중목욕탕 편 남자, 탕 속에서 박태환 놀이를 해요·여자, 예쁜 몸매 선발대회를 열어요 레이저 탐지기 1 정력 키우는 목욕 비책 레이저 탐지기 2 체중 감량 돕는 목욕 비책 알쏭달쏭 심리학 남녀의 목욕 습관은 왜 이렇게 다른 거지? 세 번째 수다 공중화장실 편 남자의 쉬야 근성은 더럽게 털털해요·여자의 쉬야 본성은 속 터지게 깐깐해요 서비스 탐구생활 볼 일 보고 나온 ‘남친의 거짓말’에 속지 않기 알쏭달쏭 심리학 볼일 보기에도 남녀의 색다른 심리가 숨어 있다? 네 번째 수다 동성친구 모임 편 남자들끼리 모이면 멍멍이 쇼예요·여자들끼리 앉으면 잘난 척 축제예요 레이저 탐지기 양성 모임에서 이성에게 주목받는 3S SKILL 알쏭달쏭 심리학 남녀가 다르게 놀 수밖에 없는 진짜 이유는? 다섯 번째 수다 라면 조리법 편 남자, 칼로리 대마왕 라면을 끓여요·여자, 칼로리 다운 라면에 도전해요 레이저 탐지기 1 여친 감동 버전, 다이어트라면 레이저 탐지기 2 남친 감동 버전, 기력킹 라면 알쏭달쏭 심리학 음식을 대하는 남녀의 심리학적 차이는? 여섯 번째 수다 증명사진 편 남자, 지하철역 즉석 사진기에 맡겨요·여자, 얼짱 전문 사진관을 찾아가요 레이저 탐지기 1 훈남 증명사진 손에 넣는 초간단 노하우 레이저 탐지기 2 얼짱 증명사진 완성하는 메이크업 노하우 알쏭달쏭 심리학 자기 얼굴에 대한 남자의 심리, 여자의 심리는? 일곱 번째 수다 헬스클럽 편 남자, 근육질 몸짱에 도전… 텄어요·여자, 꿀벅지 S라인에 도전… 못해요 레이저 탐지기 헛돈 쓰지 않게 하는 남녀 공통 헬스클럽 선택법 알쏭달쏭 심리학 몸만들기에 집착하는 남녀의 심리는 똑같을까? 여덟 번째 수다 쇼핑 편 남자, 쇼핑 좋아하는 여자 싫어요·여자, 쇼핑 싫어하는 남자 싫어요 서비스 탐구생활 백화점 알레르기가 있는 ‘남자친구 벗겨 먹기’ 알쏭달쏭 심리학 남녀의 쇼핑 습관은 원시시대 때 결정되었다? 아홉 번째 수다 애인이 자리를 비웠을 때 편 남자는 틈만 나면 흘끔거려요·여자는 틈만 나면 뒤져요 서비스 탐구생활 사생활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준비 자세’ 알쏭달쏭 심리학 애인이 자리만 비우면 남녀는 왜 다른 행동을 할까? 열 번째 수다 방귀 트기 편 남자, 방귀 자랑을 해요·여자, 방귀 뀌고 오리발 내밀어요 레이저 탐지기 1 여자들이 질색하는 남자들의 이상한 습관 레이저 탐지기 2 남자들이 펄쩍 뛰는 여자들의 요상한 습관 알쏭달쏭 심리학 남자에게 방귀란? 여자에게 방귀란? 열한 번째 수다 인터넷 사용 편 남자, 게임과 야동에 목숨 걸어요·여자, 쇼핑과 미니홈피에 꽂혀요 레이저 탐지기 인터넷 라이프에 푹 빠진 당신, VDT증후군을 조심해요! 알쏭달쏭 심리학 남녀, 인터넷으로 몸풀기를 하고 있다? 열두 번째 수다 형제자매 싸움 편 형제, 물어뜯는 개사움이에요·자매, 눈치 보는 심리전이에요 레이저 탐지기 힘 안 들이고 형제자매 사로잡는 기적의 우애 스킬 알쏭달쏭 심리학 형제자매 싸움에는 출생의 비밀이 숨어 있다? 열세 번째 수다 감기몸살 편 남자, 감기암 말기로 투병해요·여자, 신종 불치병 감기로 신음해요 레이저 탐지기 감기에 걸려서 공부도, 일도 쉬고 싶은 당신을 위한 조언 알쏭달쏭 심리학 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남녀의 심리적 증상은? 열네 번째 수다 가전제품 고장 편 남자는 고장 나면 뜯고 봐요·여자는 고장 내면 남 탓을 해요 서비스 탐구생활 여자 고객님들께 올리는 ‘AS기사님의 당부’ 알쏭달쏭 심리학 남녀의 뇌 구조는 왜 이렇게 다를까? 열다섯 번째 수다 직장인 점심시간 편 남자의 점심 메뉴는 당구 내기예요·여자의 점심 메뉴는 험담이에요 레이저 탐지기 한심한 점심시간을 자기계발의 골든타임으로 바꾸는 법 알쏭달쏭 심리학 직장생활을 할 때 남녀는 어떤 심리적 차이를 보일까? 열여섯 번째 수다 군 입대 편 남자, 집 떠나 군에 가서 개고생이에요·여자, 남친이 군에 가서 개고생이에요 레이저 탐지기 1 여친의 변심 막기 위해 제대하기 전 실천해야 할 5가지 레이저 탐지기 2 남친의 변심 막기 위해 준비하면 좋을 감동의 선물 알쏭달쏭 심리학 군대에 가면 남자는 왜 소심해질까? 스페셜 왕수다 나이대별 차이 편 10대~60대 남자, 예쁜 여자 좋아요·10대~60대 여자, 돈 많은 남자 좋아요 나이대별 차이 1 이상형 편 나이대별 차이 2 공포를 느끼는 순간 편 나이대별 차이 3 일상의 관심사 편 알쏭달쏭 심리학 나이를 먹으면 남녀 간에 승자가 바뀐다?한 방에 훅 간다! 방송에서 못다 푼 남녀 심리 완결판 - 대한민국에 ‘탐구 열풍’ 일으킨 tvN 방송 화제작 출간 - 이 책이 방송보다 더 재미있는 진짜 이유 읽고 또 읽어도 배꼽 빠지게 웃기다! 방송의 하이라이트 부분만 따로 묶어 완성한 드라마틱한 상황별 본문 TV 시청자들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던 17편의 화제작에 읽는 재미를 더해 재구성했다. 소개팅 편, 공중화장실 편, 방귀 트기 편, 형제자매 싸움 편, 군 입대 편 등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방송 내용들이 감칠맛 나는 양념을 더한 글맛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뭐 재밌는 일 좀 없나, 살맛나는 일 좀 없나 하면서 기웃거리는 허기진 청춘들을 한 방에 훅 가게 만들어줄 완소 유머의 결정판! 보면 볼수록 만화 같은 재미가 있다! 방송보다 더 리얼하고 유쾌한 오버액션 감각의 일러스트 ‘화면도 없는데 글만 읽어서 무슨 재미가 있겠어?’라고 섣불리 판단한다면 오산! 실제 주인공들 못지않게 리얼한 연기력을 지닌 일러스트 주인공들의 활약이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더해주는 특별한 책이다. 머릿속으로 방송 화면을 상상하며 읽는 재미 그리고 책 속 캐릭터들의 연기에 포복절도할 만한 또 한 번의 웃음을 쏟아내게 되는 비디오 감각의 결정판! 적어두고 싶을 만큼 유익하다! 이성을 사로잡는 연애 스킬 & 남녀의 서로 다른 심리 분석 데이터 ‘방송에서 이미 다 본 내용을 책으로 묶었는데 또 사볼 필요가 있겠어?’라고 생각할 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알토란같은 정보들이 무궁무진! 각각의 상황에 따른 남녀의 심리학적 데이터들을 수록함으로써 미처 몰랐던 속마음까지 제대로 이해하게 하는가 하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제대로 어필하기 위한 깜찍한 연애 스킬들이 가득 담겨 있는 유익한 정보 책이다. 실패 없는 연애를 위해, 상처 없는 청춘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당신에게 특히 강추! -대한민국 평균男 정형돈 ‘밉상·진상·화상’ 3종 세트로 낙인 찍혀 도무지 살맛 안 나는 대한민국 보통 남자 들에게 강추! 레알(real)! -대한민국 공감女 정가은 ‘얼짱·몸짱·눈치짱’ 엣지녀 3종 세트로 주목받고 싶은 대한민국 보통 여자들에게 강추! 화이링(fighting)!
박이문 철학 에세이 : 나의 삶, 나의 길
미다스북스 / 박이문 지음 / 2017.05.01
8,800원 ⟶ 7,920원(10% off)

미다스북스소설,일반박이문 지음
제3권 은 박이문 선생이 철학적 산문 형식의 글쓰기를 시도한 (2003)의 전면 개정판이다. 이 글은 원래 으로부터 청탁을 받아 연재하기 시작한 글인데, 4개의 주제별로 나뉜 글들은 각각 길, 삶, 마음, 그리움에 대한 선생의 철학적 사색을 담고 있다. 박이문 선생은 ‘인간은 누구나 길 위에 서 있고, 또 그 길을 지니며, 그 길 위에서 하나뿐인 자신만의 인생을 산다.’고 강조한다. 추도사 동서양 철학을 아우른 지성의 참모총장 1부 길의 저편 길 자국 고독 자리 밤 바다 담 2부 삶과 진실 나의 길, 나의 삶 인연 연륜 약자 인정 팔자 죽음 3부 산 아래 마을 나의 삶과 숲 땅 시골 성당 집 얼굴 산의 시학 4부 그리움의 변방 눈 여행 기차 고향 감의 미학 편지 물건 명함 『길』 초판서문철학자 박이문 선생으로부터의 메시지! 미발표 원고 수록, 전면 개정판! 박이문 에세이에서 발견술적 지혜를 읽다 지난 2016년 『박이문 인문학 전집』양장본 1,000질과 더불어 올해 초 『박이문 인문학 전집』의 특별판 1,000질이 완판되었다.『박이문 인문 에세이 특별판』은 2016년 ‘박이문 인문학 전집 간행위원회’에서 결정한 대로 에세이를 따로 모아 펴내기로 한 약속을 지켜 출간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20세기 이후 한국 인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박이문 선생은 한편으로 뛰어난 에세이스트였다. 선생의 에세이는 시적 운율로 빚어진 산문시이면서 동시에 철학적 사색과 인간적 성찰이 담긴 명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이문 인문 에세이 특별판』 제3권 『박이문 철학 에세이-나의 길 나의 삶』은 박이문 선생이 철학적 산문 형식의 글쓰기를 시도한 『길』(2003)의 전면 개정판이다. 이 글은 원래 《현대문학》으로부터 청탁을 받아 연재하기 시작한 글인데, 4개의 주제별로 나뉜 글들은 각각 길, 삶, 마음, 그리움에 대한 선생의 철학적 사색을 담고 있다. 박이문 선생은 ‘인간은 누구나 길 위에 서 있고, 또 그 길을 지니며, 그 길 위에서 하나뿐인 자신만의 인생을 산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모두 존재의 길 위에 서 있다! 삶의 본질을 찾는 길의 부름을 듣다 인간에 대한 투명한 사색을 담은 노철학자 박이문 선생. 기존의 개인의 삶과 사건, 그에 따른 개인의 깨달음을 담은 기존의 산문집과는 달리 인간의 본성에 대해 철학적으로 고민하고 사색함으로서 진정한 인간의 형상을 모색한다. 저자는 우리의 삶은 무수한 길을 걷는 것 같다고 말하며, 삶의 본질을 찾는 길의 부름을 듣는다. 생에 대한 철학적 교감과 탐구를 통해 우리 생의 이면에 감추어진 진실을 보여준다. 투명한 사색의 결 박이문 에세이의 미덕은 사색의 촉수를 인간 본연의 깊이로 몰고 가는 데 있다. 어떤 외부적 요인이 선행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박이문 선생의 사색은 유수한 산문집에서의 그것과 다르다. 그러므로 그는 스스로 사변적인 사설을 허락하지 않고, 오로지 인간에 대한 투명한 사색을 감행한다. 인간이 본성적으로 지닌 철학적 의문에 대해 끊임없이 반추해냄으로써 ‘인간’ 자체에 가장 밀접하게 접근하는 사색이 그것이다. 그의 작업은 곧 생로병사와 순간순간의 감상으로 채워지는 우리의 삶을 역사적·사회적 그물에서 떼어내어 삶 본연의 위치로 되돌리고 있다. 그리고 그 힘은 무엇보다도 진솔하고 투명한 사색에 있다. 나와 너, 삶과 죽음, 집과 우주의 경계를 허무는 시각 일상에 쫓겨 많은 것을 잊고 사는 우리에게 박이문 선생은 끊임없이 삶의 의미에 대해 되묻고 있다. 그는 우리 모두가 길 위에 서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길은 목표와 전망 이전의 길이다. 태어나면서 이미 주어진 존재의 길이다. 그리고 그 길의 부름을 듣는다. 길은 외부에도 있고 내부에도 있다. 박이문 선생은 우리의 삶이 무수한 길을 걷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바다 위에 떠 있는 한 척의 배를 통해 삶의 본질을 바라본다. 배에서 생리적 생명 보존을 위해 끊임없이 그물을 내리며 살아가야 하는 인생에 대한 성찰은 인간 삶의 본질을 명징하게 규명해 준다. 그럼에도 그가 지닌 사색은 사소함과 거대함의 무화, 나와 너의 무차별성,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무는 총체적인 시각에 있다. 이 같은 무화, 무차별성을 통해 우리 삶의 고독을 생의 발견으로 승화시키고, 고통을 통찰로 뒤바꾼다. 우주와 미물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세계는 모든 철학이 집약된 결정체인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박이문이 완성한 한 권의 철학서로도 읽힌다. 박이문의 산문을 통해 우리는 생의 이면에 감추어진 진리를 비로소 바라볼 수 있다.인간은 누구나 길 위에 서 있고, 누구나 길을 지니고 산다. 오래 전 나는 인간과 만물이 만든 길이 이 세계와 우주 속에 열려 있음을 알았다. 그리고 지금, 세계와 우주가 만든 길들이 인간과 만물 속에 열려 있음을 안다. 이 길 위에서 나는, 그리고 우리는 자신의 단 하나뿐인 인생을 살아간다. ― 머리말 중에서 나는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 채, 의지할 아무것도 없이 빈약하나마 타고 있는 배만을 의지하며 외롭게 떠 있어야만 한다. 비록 배 안에서 무한한 막막함과 답답함, 무한한 불편을 느끼더라도 나는 배에서 내려 바닷속으로 들어갈 수 없는 것이다. 싫든 좋든, 그 이유가 어쨌든 나는 배를 떠나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만약 무슨 문제가 생기더라도 배를 탄 채 해결해야 한다. 내가 탄 배를 밝히고 있는 선창 안의 등불이 아무리 빈약하더라도, 나의 선로를 밝힐 수 있는 빛은 오직 그 등불뿐이 아니랴. ― 「바다」 중에서 집 없는 설움을 우리는 알고 있다. 만일 우리에게 우리의 영혼이 영원히 쉴 수 있는 집이 없다면, 그보다 더 큰 절망은 없을 것이다. 그런 집은 새둥우리 같은 묘일까. 아니면 우리의 영원한 영혼이 쉴 수 있는 집은 역시 새둥우리 같은 지구, 역시 새둥우리 같은 둥근, 그리고 푸른 하늘일지도 모른다. ― 「집」 중에서
붓다의 호흡법 아나빠나삿띠
불광출판사 / 김열권.이승훈 지음 / 2007.08.15
27,000원 ⟶ 24,300원(10% off)

불광출판사소설,일반김열권.이승훈 지음
"숨을 내쉬고 숨을 들이쉬는 모든 순간순간마다 하나의 대상에 대한 마음챙김"을 뜻하는 아나빠나삿띠를 소개한 책. 태국역사 속에서 영향력 있는 스님으로 알려진 붓다다사 선사가 저술한 이 책은 아나빠나삿띠 숫타에 대한 일종의 해설서이다. 수행의 준비단계부터, 몸의 관찰, 감각 관찰 등 총 18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나빠나삿띠를 닦음에 있어서 어떻게 계율을 구족하고 선정과 지혜를 닦는지에 대해 실 수행자의 입장에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부록에서는 빠알리어 용어해설을 곁들여 읽는이의 이해를 돕고 있다.붓다다사 선사 서문 붓다다사 선사 축사 나가세나 스님 서문 산야 교수 추천사 역사 서문 제1장 수행의 준비단계 제2장 수행 환경 제3장 이론적 배경 제4장 아나빠나삿띠: 첫 번째(몸의 관찰) 네 단계 제5장 선정과 납바나에 이르는 여덟 과정 제6장 선정을 방해하는 오염원 제7장 5장애와 선정의 요소들 제8장 선정의 계발 제9장 선정(본 삼매)의 성취 제10장 네 가지 선정 제11장 다섯 종류의 자유자재 제12장 몸의 관찰 네 단계(제1단계~제4단계) 제13장 감각관찰 첫 단계: 제5단계-희열의 관찰 제14장 감각관찰의 나머지 세 단계(제6단계~제8단계) 제15장 마음 관찰의 네 단계(제9단계~제12단계) 제16장 법의 관찰 네 단계(제13단계~제16단계) 부록부처님을 비롯한 모든 불가의 수행자들은 깨달은 후에도 주로 아나빠나삿띠로 수행하였다는 것을 근본경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처님 당시뿐만 아니라 현재 남방에서도 아나빠나삿띠 수행이 사념처 위빠싸나 수행의 핵심이고 주류입니다. 아나빠나삿띠 수행에 관한 책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되어 있는 안내서가 이 책, 태국의 붓다다사 선사의『붓다의 호흡법 아나빠나삿띠』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남방의 마얀마로부터 마하시 선사가 체계화한 위빠싸나를 주로 받아들여 수행하고 있습니다. 마하시 선사의 방법도 훌륭하지만 경전과 일치하는 보다 다양한 위빠싸나 수행법을 받아들여 많은 수행자들이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우리나라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화두선과 염불선과도 상호 보완하면 앞으로 우리나라 수행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입니다. 특히 화두 타파 후에 보림법으로 부처님처럼 아나빠나삿띠를 수행하면 됩니다. 이 책은 불교의 위빠싸나 수행자는 물론이고 부처님의 수행법이나 호흡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영적 도움과 영감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그리움이 사모함이 된 예배
북샤인 / 김정하 (지은이) / 2023.06.12
11,000

북샤인소설,일반김정하 (지은이)
처음부터 끝까지 예배에 대해 그리워 하고 사모하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예배를 지키기 위해 언제나 교회를 찾고, 어디서나 하나님을 부르짖는 저자의 고백이 시편의 다윗을 생각나게 한다. 시골의 한 마을이 일가 친척으로 되어 있는 유교 사상 가문 종손으로 태어난 저자에게 제사와 조상 숭배란 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어린 시절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이 삶은 변하게 되었다. 귀한 종손에서 '서양 귀신 들린 놈'이라는 비아냥과 조롱을 듣는 위치로 바뀐 것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제사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는 자세를 지켰다. 가정과 군대와 사회에서 각각 신앙의 올곧은 자세를 꺾지 않으며 살았던 그의 태도는 독자에게 많은 귀감을 선사할 것이다.1부 주님을 찾는 갈급한 심령 예수가 밥 먹여줘? 종갓집 종손의 시재 가는 날 18세 소년의 소원은 교회가는 것 비 오는 일요일의 외로움 명절이 주는 고통 예수쟁이라고 불리던 학생 신앙의 정조와 막걸리 세례 응급실의 임종 기도 첫 봉급을 전부 바치는 마음 2부 그리움이 사모함이 된 예배 그 기도가 믿음임을 알지 못했다 자유 있는 예배 가는 길 간절함이 희망이고 위로가 된다 마음의 예배는 가슴에 메인다 종탑 십자가의 부르심 그 길의 끝을 알 수 없을지라도 독박골 바위산의 친구 바위산 둥지 나그네가 되어 꿇은 무릎에 밤이슬을 맞을 때까지 나를 알고 계시다 말씀 하시네 가시가 찌르는 고통과의 씨름판 병상에서 배운 순종 있는 그대로 감사합니다 수락산의 옷 자락을 마음에 품고 그분 앞에 아름다워지고 싶다 영육이 분리되는 그날 그 모습을 닮고 싶은 친구 나무 산기슭에 쏟아낸 눈물 가방 나는 황혼에 빚 진자가 된다 마지막 그날이 되어도 감사할 수 있게 그곳에 언제나 함께 계신 주님 쓴 뿌리 속을 지나면서 네가 심지 않은 과일을 먹게 하리라 언제나, 기도 매일의 생명이 기적이여서예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전달됩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배에 대해 그리워 하고 사모하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예배를 지키기 위해 언제나 교회를 찾고, 어디서나 하나님을 부르짖는 저자의 고백이 시편의 다윗을 생각나게 합니다. 시골의 한 마을이 일가 친척으로 되어 있는 유교 사상 가문 종손으로 태어난 저자에게 제사와 조상 숭배란 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이 삶은 변하게 되었습니다. 귀한 종손에서 '서양 귀신 들린 놈'이라는 비아냥과 조롱을 듣는 위치로 바뀐 것 입니다. 그럼에도 저자는 제사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는 자세를 지켰습니다. 가정과 군대와 사회에서 각각 신앙의 올곧은 자세를 꺾지 않으며 살았던 그의 태도는 독자에게 많은 귀감을 선사할 것 입니다. 책의 1부는 저자가 여러 환경의 어려움 속 예배를 지켜온 일화가 묶여 있습니다. 2부에서는 다윗의 노래 처럼 예배를 그리워하며 하나님께 그 마음과 심정을 토로한 고백이 시처럼 담겨 있습니다. 저자의 마음이 전달되어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이 예배의 사모함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평 너는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는 주님의 말씀에 성령의 감동으로 시몬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베드로처럼 성령님의 도움 없이는 예배의 간절함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간절해지고 싶다고 하여 간절해질 수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 없이는 있을 수 없습니다. 오직 섭리 안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자가 하나님을 찾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라면 당연히 피조물로써 자신을 지어주신 주인 된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인간이 창조된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원히 즐겁게 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예배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은혜의 예배는 하나님께 상달된, 즉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로 아벨과 같이 응답받는 예배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이기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신앙이 삶이 되는 것입니다. 예배에서 받는 은혜로 내가 드린 예배를 하나님께서 다 받으신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내가 아벨이라고 생각하지만, 더러는 가인 같은 자라는 것을 자신은 모르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랑이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인 같은 마음 밭이 기경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온전한 예배가 중요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 가운데 하나님은 성령의 인도로 그의 참된 자녀를 예배의 자리로 끌어내십니다. 예배를 통해 죄를 회개하고, 세상에 지친 영혼이 소생되며, 소망 중에 기뻐하고, 말씀에서 용기를 얻으며, 감사함으로 담대히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충만케 하십니다. 이 책을 통해 그 채움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춥고 배고픈 시절에 굶주리고 싶은 사람은 없다. 어린 시절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고아 아닌 고아로 보낸 시간이 있었다. 가정에서 외톨이가 되어 수시로 손등으로 눈물을 훔쳤었다. 고개를 떨구고 땅만 보고 지내왔던 그 시간의 내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무거운 바위 같은 한이 가슴을 짓누르고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던 그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더 궁금해져 갔다.'예수가 밥 먹여 주냐?' 라는 가족과 친척의 비난을 들어야 할 때면, '예!'하고 받아치고 싶었지만, 의기소침했던 소년은 벙어리가 될 뿐이었다. 헐벗고 배고픈 그 시절은 밥이 최고니까. 집안이나 골목이나, 어른이나 아이나, 나를 보며 하는 그 말은 비수처럼 날아와 가슴에 상처를 남겼다. 나는 정말로 그들이 말하는 바보 같은 모습이 되었다. 그저 하늘을 바라보고 흘러가는 구름을 보며 한숨으로 눈물을 지을 뿐이었다.하나님! 보고 계시나요?시도 때도 없이 들어야 하는 말'예수가 밥 먹여줘?'그 말에 상처 입고 신음하는 아들을 도와주세요. 성경에서는 당신의 자녀를먹이고 입히고 부하게 하시는하나님이라고 하셨는데지금 나는 너무 힘이 들어요.'하나님! 대답 좀 해주세요!' 먼 하늘 바라보며 소리 내어 물어본다. 밤이면 한적한 곳을 찾았다. 개울가나, 들판이나, 숲속에서, 혼자가 되어 억울하고 한 맺힌 기도를 드렸다. 초라하게 지쳐 있는 모습이 꼭 고아 같았다. 그럴수록 겨울밤 호롱불 밑에서 성경을 더 가까이했다. 말씀으로 위로받곤 했지만 외로움과 고단함은 가시지 않았다.'그래도 하나님이 어떻게 해주시겠지?'나는 울면서도 연약한 한 줄기 희망을 놓지 않았다.그때의 그 마음이 어설프더라도 귀한 믿음임을알고 있는 지금은 모든 순간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