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1725
1726
1727
1728
1729
1730
1731
1732
1733
1734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배정원의 사랑학 수업
행성B(행성비) / 배정원 (지은이) / 2023.11.28
19,800원 ⟶
17,820원
(10% off)
행성B(행성비)
소설,일반
배정원 (지은이)
수년째 수강신청 기간만 되면 3초 만에 정원이 마감되는 강의가 있다. 바로 세종대학교의 ‘성과 문화’! 이 수업에서는 만남부터 이별까지 연애의 모든 것을 짚어 보며 행복한 사랑과 건강한 섹스를 가르친다. 『배정원의 사랑학 수업』은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성과 문화’ 강의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사랑의 조언을 담았다. 보건학 박사로 26년 동안 성교육·성상담 전문가로 활동한 저자가, 현장에서 경험한 가장 궁금해하는 정보들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실었다. 호감 느끼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내게 맞는 상대를 알아보는 안목 갖추기, 사랑을 시작하고 유지하는 방법 익히기 등 만남에 필요한 태도부터 잘 싸우기, 질투나 두려움에 대처하기, 데이트 비용과 횟수 조정하기, 안전하게 이별하기 등 연애 중에 일어나는 문제들의 해결법도 깊숙이 다룬다. 또 즐겁고 안전하게 섹스하기, 피임과 성병 예방법을 포함한 성 건강 관리법까지 꼼꼼하게 아우른다. 사랑이라는 소통을 배우고 싶은 독자, 건강하고 정확한 섹스 정보를 알고 싶은 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 사랑학 수업을 하는 이유 1부. 상상 말고 실전, 데이트 수업 관계를 경험하라, 랜덤 데이트 과제 데이트 수업에서 배워야 할 다섯 가지 ‘태도’ 마지막 사람을 정하기 전까지 삼십 명 이상은 만나라 연애, 이런 사람은 피하자 청춘은 사랑의 계절, 구애하라 남녀 모두에게 통하는 ‘반함 포인트’ 나는 왜 그 사람에게 꽂히는 걸까? 2부. 뜨거운 사랑과 안전한 이별, 관계 수업 시작하는 연인들이 싸우는 이유 관계를 깊어지게 하는 ‘싸움’의 기술 더 단단한 사이로 성장시키는 ‘관계’의 기술 자연스럽게, 솔직하게, ‘So What?’이라는 태도 관계의 모습을 결정하는 ‘애착’에 관하여 저건 선 넘네? ‘질투’에 대하여 건강하지 않은 관계의 다섯 가지 신호 예의의 의미, 바람과 환승이별 마음에서 마음이 빠져나오는 ‘마음 닫기’ 소중했던 너와 나는 왜 헤어지는가 짧고 단호하게, 이별답게 이별하자 실연을 추스르는 것까지가 연애의 과정 3부. 어떻게 처음부터 잘하니? 섹스 수업 첫 섹스는 사귀고 언제쯤 해야 할까? 자고 나서 만남 추구, 정말 좋을까? 첫 섹스에 실패했어요 속궁합이 안 맞아요 내 성기를 보셨나요? 남자의 성기, 얼마나 커야 평균인가요? 여자 성기에 대한 오해와 편견 가슴은 여자의 또 다른 성기 스킨십, 몸과 마음을 여는 시동 버튼 남자와 여자의 같은 듯 다른 섹스 따로 또 같이, 성감대 지도를 그리자 여자가 섹스에서 바라는 열 가지 남자가 섹스에서 바라는 네 가지 불만족 섹스의 시그널, 조루와 지루 여자의 놀라운 오르가슴 능력 여자들이여, 자위하라 벗어나기 힘든 섹스 중독 체위, 어떤 자세가 좋을까? 지금도 여전한 혼전순결 고민 안전한 섹스를 위한 여덟 가지 조언 4부. 똑똑하게 사랑하고 안심하고 즐기기, 건강 수업 피임을 대하는 청춘의 자세 잘못된 상식이 피임을 망친다 피임법의 종류와 사용 방법 임신 중지를 결정했다면 알아야 할 것들 부부로 안정되었을 때 아기를 초대하기를 준비 없는 섹스의 부작용, 성병 치료하면 쉽게 낫고 방치하면 깊어지는 ‘질염’ 오럴섹스만 하면 성병에 안 걸릴까? 5부. 사랑과 섹스를 바라보는 마음이 중요해, 관점 수업 섹스에 대해 이야기합시다 건강한 자존감과 바디 이미지를 갖자 죽음을 무릅쓰고 항거해야 강간일까? 관심조차 두지 말아야 할 몰래 카메라 스토킹은 구애가 아니다 먹방과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대리 만족의 사회 남녀 갈등, 문제는 젠더가 아니야 섹스오프 시대에 부쳐 에필로그 │ 서툴러서 더 귀한 사랑을 응원하며tvN 「유 퀴즈」 세종대 3초 광클 컷 수업 ‘성과 문화’ 오리지널 북 만남부터 관계 맺기, 사랑, 섹스까지 모두 알려 드립니다 수년째 수강신청 기간만 되면 3초 만에 정원이 마감되는 강의가 있다. 바로 세종대학교의 ‘성과 문화’! 이 수업에서는 만남부터 이별까지 연애의 모든 것을 짚어 보며 행복한 사랑과 건강한 섹스를 가르친다. 『배정원의 사랑학 수업』은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성과 문화’ 강의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사랑의 조언을 담았다. 보건학 박사로 26년 동안 성교육·성상담 전문가로 활동한 저자가, 현장에서 경험한 가장 궁금해하는 정보들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실었다. 호감 느끼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내게 맞는 상대를 알아보는 안목 갖추기, 사랑을 시작하고 유지하는 방법 익히기 등 만남에 필요한 태도부터 잘 싸우기, 질투나 두려움에 대처하기, 데이트 비용과 횟수 조정하기, 안전하게 이별하기 등 연애 중에 일어나는 문제들의 해결법도 깊숙이 다룬다. 또 즐겁고 안전하게 섹스하기, 피임과 성병 예방법을 포함한 성 건강 관리법까지 꼼꼼하게 아우른다. 사랑이라는 소통을 배우고 싶은 독자, 건강하고 정확한 섹스 정보를 알고 싶은 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의외로 잘 모르는 사랑과 섹스의 소통법, 모쏠부터 부부까지 아우르는 실전 사랑학 수업 『배정원의 사랑학 수업』은 수강신청 오픈 3초 만에 마감되는 세종대학교의 최고 인기 강의 ‘성과 문화’의 단행본 버전이다. 수많은 학생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수년째 이어가고 있는 이 강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국내 방송과 미국 CNN, 싱가포르 CNA, 프랑스 M6 등 해외 유수의 언론이 보도하며 주목했다. 이 책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성과 문화’ 수업의 핵심 내용을 총정리, 연애에 서투른 청년부터 사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까지 모두 도움이 되도록 엮었다. 만남, 관계, 섹스, 이별, 건강 등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며 사랑하는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과 그 해결법을 소개한다. 사랑과 섹스는 곧 소통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두 사람이란 존재가 서로에게 행복하게 가닿는 건강한 소통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1부, 상상 말고 실전, 데이트 수업]에서는 연애 상대를 찾는 법, 피해야 할 사람의 특징, 데이트 때 지켜야 할 태도 등을 주의 깊게 다룬다. [2부, 뜨거운 사랑과 안전한 이별, 관계 수업]에서는 연애 중에 일어나는 싸움, 애착, 질투, 환승이별 등 관계의 문제를 자세히 들여다보며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3부. 어떻게 처음부터 잘하니? 섹스 수업]에서는 남녀의 섹스 문제를 자세히 살펴본다. 첫 섹스는 만나서 언제쯤 해야 하는지 등의 문제부터 성감대 찾기, 남녀의 성 심리, 오르가슴 등 실제적 상황까지 샅샅이 탐구한다. [4부. 똑똑하게 사랑하고 안심하고 즐기기, 건강 수업]에서는 섹스 전 책임에 대해 다룬다. 피임법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임신 중지와 허니문 베이비에 대해서도 들여다본다. 또한 준비 없는 섹스의 부작용인 성병이 생겼을 때의 대처법도 자세히 다룬다. [5부. 사랑과 섹스를 바라보는 마음이 중요해, 관점 수업]은 성을 바라보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건강한 바디 이미지가 왜 중요한지, 남녀가 서로를 존중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쉽게 물어볼 수 없었던 섹스 문제 조루, 지루, 오르가슴부터 바디 이미지까지 다룬 실용적 조언! 섹스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누는 강력한 소통이자 행복한 경험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성교육이 없는 우리 현실에서 건강한 섹스를 배우기란 힘든 일이다. 이 책에서는 속궁합의 진실부터 조루, 지루, 오르가슴 등의 정체와 해결법, 성감대 찾기와 남녀의 성 반응 등 섹스 중에 벌어질 수 있는 수많은 문제를 다루며 행복한 성생활을 하도록 이끈다. 아울러 피임과 성병 예방 등 안전한 섹스를 위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섹스에 앞서 중요한 것이 바로 ‘바디 이미지’이다. 내가 내 몸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뜻하는 바디 이미지는 연애와 섹스를 대하는 태도를 결정한다. 이 책에서는 건강한 자존감과 바디 이미지를 갖는 법, 성적 자기결정권을 제대로 행사하는 법 등 내 몸의 주인이 되어 당당하게 사랑하는 방법까지 가이드한다. 연애가 두려운 청춘에게 말하다 연애는 인생의 덧셈이다 미래 때문에, 돈이 많이 들어서, 어쩐지 귀찮아서 사랑을 외면하는 오늘의 청춘들! 연애는 돈과 시간, 감정을 소비하는 것 같아 거리를 둔다. 하지만 연애는 인생의 뺄셈이 아니라 풍요롭게 만드는 덧셈이다. 저자는 ‘사랑’은 세상에 기죽는 나에게 다시 시작할 기운을 채워주는 힘이라 말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와 나누는 ‘섹스’는 내가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인생의 행복을 곱절로 만들어 주는 곱셈이라 말한다. 섹스는 단순히 몸의 감각이 아니라, 육체와 정신을 서로에게 활짝 열어 수용하는 강력한 소통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현재 연애중인 커플에게 구체적인 조언을 함과 동시에 연애 앞에서 주춤대는, 연애가 두려운 청춘들에게 응원을 건넨다. 연애든 섹스든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다고, 또 사랑만큼 사람을 성장하게 하는 것도 없다고 말하며 구애하고 유혹당하라고 용기를 건넨다. 나는 사랑이 두려워 지레 피하는 청년들이, 또 사랑으로 좌충우돌하는 청춘들이 이 책을 통해 성과 사랑에 구체적이며 충분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 또 무엇보다 누군가를 만나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 정말 좋겠다. 이 책에 청년들을 위한 사랑의 여러 조언을 담았다.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 가지기, 내게 맞는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 갖추기, 사랑을 시작하고 유지하는 방법 익히기, 질투나 두려움 등에 대처하기, 그리고 잘 헤어지는 법 등 마음과 관계를 세밀하게 짚어 보았다. 또한 즐겁고 안전하게 섹스하기, 피임과 성병 예방법을 포함한 성 건강 관리법까지 담았다. 우리 청년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프롤로그 중에서 데이트 과제의 원칙들의 첫째는 엄격한 더치페이다. 각자 5천 원씩 돈을 내서 만나서부터 헤어질 때까지 그 돈 안에서 데이트를 해야 한다. 둘째, 데이트에 꼭 필요한 세 가지 이상의 이벤트를 함께해야 한다. 학생들은 4시간 동안 차 마시고, 식사하고, 전시회나 혹은 영화·연극관람, 공원 산책, 함께 자전거 타기 같은 활동들을 한다.-관계를 경험하라, 랜덤 데이트 과제 중에서
2024 SD에듀 유선배 SQL개발자(SQLD) 과외노트
시대고시기획 / 정미나 (지은이) / 2024.02.05
24,000
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정미나 (지은이)
SQL Server 분야 베스트 1위! 핵심만 쏙쏙 담은 알찬 수험서! SD에듀가 가장 효율적·효과적인 합격의 길을 제안합니다. 유튜브 선생님에게 배우는 유·선·배, <유선배 SQL개발자 과외노트>와 함께 2024년 SQLD 합격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Step 1. 유튜브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유튜브에서 ‘SQL전문가 정미나’를 검색해보세요! 저자 직강의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혼자 공부하기 어려워 도움이 필요할 때,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공부하고 싶을 때,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듣고 싶을 때 유선배와 함께 해요! Step 2. 쉽게 풀어쓴 핵심이론 SQL개발자 시험의 노하우를 가진 저자가 출제경향을 분석하여 수험생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콕 짚어서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줍니다. 알기 쉽게 풀어쓴 이론과 이해를 돕는 그림, 표와 함께 효율적으로 학습해 보세요! Step 3. Level UP Test로 이론 다지기 방대하게만 느껴지는 이론! 시험 문제로 어떻게 출제되는지 재빠른 확인이 가능하도록 각 이론마다 ‘Level UP Test’를 수록했습니다. 학습한 이론이 어떤 식으로 출제되는지를 체크하면서 포인트를 바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적중예상문제로 실전 감각 익히기 실제 시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문제를 생성하였으므로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챕터별 예상문제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고 해설을 통해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습니다. Step 5. 기출변형 모의고사 5회분으로 실전 마무리 답안 작성에 필요한 시간을 제외하고 타이머를 맞춘 후 문제를 풀어보세요. 실제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만든 기출변형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실력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풀이 과정을 자세히 수록해 두었으므로, 유선배와 함께라면 SQL 초보도 걱정 없습니다! Step 6. 상세한 해설로 실력 다지기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한 문제, 한 문제마다 완벽한 해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습니다. 자세하고 꼼꼼한 해설로 모르는 문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PART 1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CHAPTER 1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01 데이터 모델의 이해 02 엔터티(Entity) 03 속성(Attribute) 04 관계(Relationship) 05 식별자(Identifiers) 적중예상문제 CHAPTER 2 데이터 모델과 SQL 01 정규화(Normalization) 02 반정규화(De-Normalization) 03 트랜잭션(Transaction) 적중예상문제 ■ PART 2 SQL 기본 및 활용 CHAPTER 1 SQL 기본 01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개요 02 SELECT 문 03 함수 04 WHERE 절 05 GROUP BY, HAVING 절 06 ORDER BY 절 07 JOIN 08 STANDARD JOIN 적중예상문제 CHAPTER 2 SQL 활용 01 서브쿼리(Subquery) 02 뷰(View) 03 집합 연산자 04 그룹 함수 05 윈도우 함수 06 Top-N 쿼리 07 셀프 조인(Self Join) 08 계층 쿼리 적중예상문제 CHAPTER 3 관리 구문 01 DML 02 TCL 03 DDL 04 DCL 적중예상문제 ■ PART 3 기출변형 모의고사 CHAPTER 1 기출변형 모의고사 1회 CHAPTER 2 기출변형 모의고사 2회 CHAPTER 3 기출변형 모의고사 3회 CHAPTER 4 기출변형 모의고사 4회 CHAPTER 5 기출변형 모의고사 5회이 책은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기본 지식은 없지만 자격증을 취득해보기로 마음을 먹은 용감한 초보자들을 위한 책입니다. 기술 서적의 경우 전공자를 대상으로 쓰인 책이 많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술술 읽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었던 대학교 1학년 시절의 본인에게 설명해준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기초 지식이 없는 비전공자들도 <유선배 SQL개발자 과외노트>와 함께 합격에 길에 도달하시길 바랍니다. SD에듀는 SQL개발자(SQLD) 시험에 도전하는 모든 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경매입문자를 위한 실전 경매바이블
세화(도서출판) / 문상철 (지은이) / 2021.05.20
23,000
세화(도서출판)
소설,일반
문상철 (지은이)
빛과 먹선 이야기
GTM / 석용욱 지음 / 2010.12.01
13,000
GTM
소설,일반
석용욱 지음
'세계를 품는 경건의 시간, GT' 등에 카툰을 연재해온 저자의 두 번째 그림묵상집. 삶이란 완벽한 계획과 타이밍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의 짤막한 에세이, 성경문구, 간결한 스케치가 독자들의 마음속으로 진심의 메시지를 전달한다.Chapter1. 하나님과 나 사이에서 Chapter2. 나와 나 사이에서 Chapter3. 이웃과 나 사이에서 Chapter4. 부르심과 나 사이에서
시원스쿨 토익 기출 VOCA 학습지
시원스쿨LAB /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은이) / 2023.12.19
20,900원 ⟶
18,810원
(10% off)
시원스쿨LAB
소설,일반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은이)
얇고 가벼운 주 단위 낱권 교재로 구성했다. Weekly Test로 1주일의 학습을 마무리하며 한 권씩 끝내는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유튜브로 제공되는 복습 TEST 영상을 보며 무한 복습이 가능하다.WEEK 01 Day 01 [Part 1] 사람 사진 빈출 어휘 Day 02 [Part 5, 6] 명사 ① Day 03 [Part 5, 6] 명사 ② Day 04 [Part 5, 6] 명사 + 명사 콜로케이션 Day 05 [Part 7] 기출 동의어 ① Week 01 실전 TEST WEEK 02 Day 01 [Part 1] 사물 사진 빈출 어휘 Day 02 [Part 5, 6] 명사 ③ Day 03 [Part 5, 6] 명사 ④ Day 04 [Part 5, 6] 명사 + 전치사 콜로케이션 Day 05 [Part 7] 기출 동의어 ② Week 02 실전 TEST WEEK 03 Day 01 [Part 2~4] LC가 잘 들리는 어휘 ① Day 02 [Part 5, 6] 동사 ① Day 03 [Part 5, 6] 동사 ② Day 04 [Part 5, 6] 동사 + 명사 콜로케이션 Day 05 [Part 7] 기출 동의어 ③ Week 03 실전 TEST WEEK 04 Day 01 [Part 2~4] LC가 잘 들리는 어휘 ② Day 02 [Part 5, 6] 동사 ③ Day 03 [Part 5, 6] 동사 ④ Day 04 [Part 5, 6] 동사 + 전치사 콜로케이션 Day 05 [Part 7] 기출 동의어 ④ Week 04 실전 TEST WEEK 05 Day 01 [Part 2~4] LC가 잘 들리는 어휘 ③ Day 02 [Part 5, 6] 형용사 ① Day 03 [Part 5, 6] 형용사 ② Day 04 [Part 5, 6] 형용사 + 명사 콜로케이션 Day 05 [Part 7] 독해가 쉬워지는 어휘 ① Week 05 실전 TEST WEEK 06 Day 01 [Part 3, 4] 기출 패러프레이징 ① Day 02 [Part 5, 6] 형용사 ③ Day 03 [Part 5, 6] 형용사 ④ Day 04 [Part 5, 6] 형용사 + 전치사 콜로케이션 Day 05 [Part 7] 독해가 쉬워지는 어휘 ② Week 06 실전 TEST WEEK 07 Day 01 [Part 3, 4] 기출 패러프레이징 ② Day 02 [Part 5, 6] 부사 ① Day 03 [Part 5, 6] 부사 ② Day 04 [Part 5, 6] 동사 + 부사 콜로케이션 Day 05 [Part 7] 독해가 쉬워지는 어휘 ③ Week 07 실전 TEST WEEK 08 Day 01 [Part 3, 4] 기출 패러프레이징 ③ Day 02 [Part 5, 6] 전치사 Day 03 [Part 5, 6] 다품사 Day 04 [Part 5, 6] 다의어 Day 05 [Part 7] 독해가 쉬워지는 어휘 ④ Week 08 실전 TEST도서 구성 매주 한 권씩 끝내는 얇은 교재 8권 각 권은 Day 1~5와 마무리 실전 TEST로 구성 [WEEK 01] Day 1~5 / 실전 TEST [WEEK 02] Day 1~5 / 실전 TEST [WEEK 03] Day 1~5 / 실전 TEST [WEEK 04] Day 1~5 / 실전 TEST [WEEK 05] Day 1~5 / 실전 TEST [WEEK 06] Day 1~5 / 실전 TEST [WEEK 07] Day 1~5 / 실전 TEST [WEEK 08] Day 1~5 / 실전 TEST 제품 소개 이제는 보카도 학습지로! 하루 30분, 어느새 어휘 끝! 실전문제 풀이로 어느새 외워지는 토익 기출 VOCA 학습지 앞부분만 조금 보고 묵혀 두는 보카책은 이제 그만! 매주 얇은 책 한 권으로 기출 어휘 가볍게 끝내기! 토익의 모든 파트(Part 1~7) 최신 기출 정답 어휘를 주 단위로 균형 있게 학습! 교재 내 QR코드로 음원/강의[유료] 바로 PLAY! 하루 30분, 스타강사 초밀착 케어 강의로 밀리지 않고 끝까지! Part 5, 6 어휘 실전 TEST 무료 제공 [온라인] 제품의 특장점 1. 한 번 시작하면 안 밀리고 끝까지 하게 되는 기출 VOCA 학습지 얇고 가벼운 주 단위 낱권 교재로 구성 ▶ 출근/등교 시 이번 주 공부할 교재만 휴대 주 5일 학습 진도로 구성 ▶ 주말 이용해 밀린 진도 보충 가능 Weekly Test로 1주일의 학습을 마무리하며 한 권씩 끝내는 재미와 성취감 매주 새로운 책으로 시작하므로 이전 학습이 미흡했더라도 다음 진도를 따라가기 용이 2. 지루함 NO!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 있게 학습하는 기출 VOCA 학습지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지겨운 사전 나열식 보카는 이제 그만! 1 Week진도 안에서 여러 파트 어휘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재미 UP 암기력 UP 유튜브로 제공되는 복습 TEST 영상을 보며 무한 복습 가능 [인강 구매 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 단어장과 암기 효과를 높이는 셀로판 장치 제공 3. 점수가 바로 오르는 기출 VOCA 학습지 매주 토익의 모든 파트를 골고루 학습하도록 구성 ▶ 균형 있는 실력 향상 [Part 1] 만점에 꼭 필요한 어휘/표현 [Part 2~4] 모르면 안 들리는 대화/담화 필수 어휘 [Part 3, 4] 정답으로 직행하는 패러프레이징 어휘 [Part 5, 6] 1초 컷 정답 어휘, 콜로케이션 [Part 7] 최빈출 동의어 문제 정답, 독해가 쉬워지는 어휘 Part 5, 6 어휘의 경우 읽기 귀찮은 예문 대신 긴장감을 주는 기출변형 문제 제공 ▶ 실전 적응력 수직 상승 100% 최신 기출 변형 문제/예문, 최근 어려워진 Part 3, 4, 7 강화 ▶ 고득점에 유리 Part 5, 6 어휘 실전 TEST 및 해설 제공 (온라인) 4. 시원스쿨랩 스타강사의 초밀착 코칭 인강 토익 최신 기출 어휘를 완벽히 꿰뚫고 있는 시원스쿨랩 스타강사 최서아 강사의 정답 어휘 핵심 강의 단순 단어 설명이 아닌 토익 기출 기반의 출제 포인트/전략 강의 가장 효율적인 토익 어휘 학습 방법 밀착 코칭 누구나 쉽게 끝까지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 팍팍! 5. 무료 온라인 부가 자료 (lab.siwonschool.com) [교재 MP3] 미국 성우 vs. 영국/호주 성우 골라 듣기 [복습테스트 영상] 무한 회독을 위한 복습 TEST 영상 [실전 TEST] Part 5, 6 어휘 기출 변형 문제와 해설 [굿노트 자료] 태블릿으로 편리하게 학습 관리 [미니 단어장] 한 손에 쏙! 휴대가 간편한 표제어 미니 단어장 + 셀로판 장치 (인강 구매 시 제공) 토익을 시작하려는데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 지 고민인 사람 어휘 학습이 기본임을 알지만 토익 어휘가 매우 방대하여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 토익 보카 교재를 샀지만 앞부분만 조금 보다가 포기한 사람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기가 어려운 사람 지루한 사전식 나열의 어휘 교재가 맞지 않는 사람 매일 규칙적으로 적정량의 토익 어휘를 외우고 싶은 사람 토익 어휘 학습법에 대해 전문가의 밀착 코칭을 받고 싶은 사람 토익 어휘 중에서 시험에 잘 나오는 것만 빠르게 알고 싶은 사람 토익 기출 어휘 뿐만 아니라 관련 출제 포인트를 빠르게 정리하고 싶은 사람 알고 있으면 바로 정답을 고를 수 있는 1초 컷 토익 어휘를 정리하고 싶은 사람 문제 풀이 속도를 높여 Part 7 독해 시간을 확보하고 싶은 사람 Part 7 지문을 막힘 없이 읽고 싶은 사람 최소 시간/노력 투자로 고득점을 하고자 하는 사람 시험, 야근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은 대학생 & 직장인 영어 기초가 부족해 토익을 선뜻 시작하기 부담스러운 사람 빡세게 말고 부담 없이 재미있게 토익 공부를 즐기고 싶은 사람 로그인 후 내 강의실 들어가서 인강 찾아 듣기가 번거로운 사람 홈페이지에서 음원 및 부가자료를 찾아 다운로드하는 것이 너무 번거로운 사람 교재를 끝까지 다 보거나, 인강을 완강해 본 적이 없는 사람 도저히 혼자서는 꾸준히 공부할 자신이 없는 작심삼일러
아기를 낳은 후에 남편을 미워하지 않는 법
두시의나무 / 잰시 던 (지은이), 정지현 (옮긴이) / 2018.10.15
15,000원 ⟶
13,500원
(10% off)
두시의나무
소설,일반
잰시 던 (지은이), 정지현 (옮긴이)
"내가 어쩌다 기저귀 갈기의 달인이 되었지?" 사랑하는 사람이 이제 매일같이 독박육아, 독박가사를 선사한다면? 남편을 '그냥 같이 사는 아저씨'가 아니라 최고의 조력자로 바꾸려는 한 여성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 예비 부모가 되면 가장 좋은 아기 침대나 가장 안전한 카시트를 검색하기 바쁘다. 하지만 아이가 결혼 생활에 미칠 영향과 결혼 생활이 아이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은 부부가 육아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아이가 태어난 이후의 각자 역할에 대해 사전에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어 미래의 갈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아이가 태어난 후 아내들은 남편을 미워하게 된다. 어느새 집안일이 전부 자신의 차지가 되어버린 현실, 시대에 뒤떨어진 가족 패턴, 다시 찾아온 전통적인 성역할, 마음은 그렇지 않을지라도 별로 도움은 되지 않는 남편…. 새롭게 부모가 된 이 시기에 부부는 서로의 관계를 다시 평가하고 새롭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 별로 신나진 않지만 부정할 수 없는 한 가지는 바로 부부 사이에도 지속적인 노력과 협상이 필요하다는 것.시작하며: 아내는 남편을 미워하게 될지어다 -남편과 나 둘뿐이었을 때는 둘 다 프리랜서 작가로 평화로운 생활을 했고 싸울 일이 거의 없었다. 그러다 아기가 태어났다. 엄마와 아빠의 차이 -싸움은 이제 그만. 심리학자와 육아 전문가, 생물인류학자, 다른 부모들의 도움으로 결혼 생활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계획을 세워본다. 어느 보스턴 남자와의 충격적인 만남 -서로에 대한 적대감을 줄이고자 난생처음 부부 상담을 받는다. 전직 FBI 위기협상가에게도 조언을 구한다. 제발 벌떡 일어나서 좀 거들라고! -연구에 따르면 남편이 집안일을 공평하게 분담할수록 아내가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나 이혼율이 낮아진다. 부부 싸움의 법칙 -부부는 싸울 수밖에 없지만 싸움은 공정하게 해야 한다. 차라리 월요일이 좋아! -주말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날인데 왜 이제는 피하고만 싶어질까? 아이들도 자기 빨래는 갤 수 있다 -집안일 분담 문제에서 잘 거론되진 않지만 아이들도 엄마의 집안일 부담을 얼마든지 덜어줄 수 있다. 우리 사이의 바로 그 문제 -신선하고 사실적인 조언을 활용해 부부의 성생활을 회복하고자 한다. 굳이 남편을 낯선 남자라고 상상하거나, 아내가 간호사 유니폼을 입지 않고. 아이와 재정 불안 -자녀의 탄생으로 인한 재정적 불안이 평탄한 부부 사이마저 흔들리게 하는 이유는 뭘까? 돼지우리일수록 싸울 일이 많아진다 -지저분한 집은 특히 엄마들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부자들의 옷장을 정리해주는 전문가에게 동생의 집 정리정돈을 맡긴다. 결국 부부가 남는다 -신나진 않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 한 가지. 돈독한 부부 사이에는 노력과 집중, 끊임없는 협상이 필요하다.“부모가 되는 과정에서 매우 귀중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가족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존 가트맨 ★ 아마존 여성 독자들의 폭풍 공감 ★ “부모가 된 이후의 결혼 생활에 대한 통찰력 있는 관점이 돋보인다.” “초보 부모를 위한 책만은 아니다. 많이 웃고 많이 배웠다.” “아이가 있는 사람, 계획하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추천한다.” “단 3페이지를 읽었는데 벌써 웃긴다. 나는 이 싸움에서 혼자가 아니다.” * * * “기저귀 쓰레기통을 누가 비울 차례지?” 아기가 태어나면, 아내는 남편을 미워하게 될지어다! “아, 맞다. 남편이 싫어질 테니까 그것도 준비해.” 친구 로렌이 임신 6개월이던 저자에게 이렇게 충고할 때만 해도 저자는 고개를 저었었다. 자신과 남편은 함께한 세월이 길고, 나이도 적지 않으며, 무엇보다 시끄러운 소리에는 깜짝 놀라는 평화주의자들이었으므로. 하지만 둘은 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저귀 쓰레기통을 비우는 일’ 같은 사소한 문제로도 쉽게 살벌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 책을 쓴 프리랜서 작가 잰시 던은 딸 실비를 낳은 후 남편과 똑같이 일하는데도 어느새 집안일이 전부 자신의 차지가 된 현실에 무척 당황스럽고 화가 났다. 아이 없이 둘만 있던 시절에는 남편이 전적으로 요리를 맡았고, 둘이 함께 장을 보고 빨래를 했다. 임신했을 때도 기저귀를 갈 준비가 되었다고 당당하게 말하던 남편이었다. 당연하게도 저자는 아기가 태어나면 둘 사이에 새로운 역할 분담이 이루어지겠거니 생각했다. 하지만 부부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어려서부터 봐온 전통적인 역할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들의 윗세대와 다를 것이 없었다. 이것이 오늘날 흔한 이야기임을 저자도 안다. 하지만 육아도 가사도 자신이 전부 다 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녀는 마음속에 점점 분노를 쌓아갔고, 자기도 모르게 남편에게 욕설을 내뱉는 ‘성질 나쁜’ 여자가 되어버렸다는 자각에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남편과 싸우는 일이 잦아지면서 아이에게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아기가 태어나기 이전의 평화로웠던 결혼 생활로 돌아갈 방법은 없을까? 딸아이가 여섯 살이 된 무렵, 저자는 문득 더 늦기 전에, 아이가 더 크기 전에 부부 사이를 바로잡겠다고 결심한다. 남편에 대한 사랑은 여전했다. 하지만 아이에게 부부 싸움, 특히 자신이 소리 지르는 모습을 더는 보여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그녀는 집을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장소로 만들기 위한 더없이 진지하고 새로운 여정에 돌입한다. 남편과 함께! 남편들이여, ‘그냥 같이 사는 아저씨’가 될 것인가, 아내의 최고 조력자가 될 것인가? “톰은 내가 운영하는 호텔의 손님인 것 같다.” (본문에서) 저자는 남편 톰이 집안일의 약 10퍼센트 정도를 한다며 이렇게 토로한다. 무엇보다 화나는 사실은 톰이 주말이면 행복한 싱글남 모드로 들어간다는 것. 토요일에 친구들과 축구 경기 관람하기나 5시간의 자전거 타기로 시작해서 집에 돌아온 후에는 샤워를 하고 늦은 아침을 먹고 긴 낮잠을 자는 식이다. 그동안 엄마인 저자는 아이를 먹이고, 이것저것 챙겨주고, 친구 생일파티에 데려다주는 등 온종일 아이와 보내느라 정신없다. 가정에서 육아와 집안일의 분담이 불공평하게 이루어지는 까닭에 부부 사이에 사달이 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저자는 ‘혼자서 다 하려는’ 정신 나간 목표를 달성하느라 자신이 이런 패턴을 만들었다고 자책한다. 그러면서 말하지 않아도 남편이 도와줄 거라 기대하면서, 그 기대가 무너지면 맹수처럼 달려들어 분노를 표출했던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곱씹어본다. 오하이오 주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의 경우, 아기가 생후 9개월이 될 무렵 여성들이 육아에 집안일을 하는 시간은 일주일에 37시간인 반면, 남성들은 24시간이었다. 게다가 아빠들은 기저귀 갈아주기 같은 별로 신나지 않는 일 대신 책 읽어주기 같은 재미있는 일을 맡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 아이를 위해 만든 케이크 사진은 올려도 빨래를 개거나 옷장을 정리한 사진은 올리지 않는다. 집안일을 하더라도 장보기와 같이 주로 밖에 나가는 일을 선호하는 등 집안일을 ‘선택적으로’ 한다. 저자 부부가 처음으로 상담을 요청한 보스턴의 유명 치료사 테리 리얼은 남편 톰에게 ‘가사에 참여하고 거드는 일’이 남편 자신에게도 이익이라고 말하면서 특권의식 따윈 버리라고 따끔하게 충고한다. 피곤해도 아이가 부르면 곧바로 일어나면서 왜 아내와는 집안일을 반반씩 나눠서 하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특권의식과 떠넘기기의 풍경은 흔히 이런 모습으로 나타난다. 아내가 한 번에 다섯 가지 일을 할 때, 남편은 느긋하게 누워서 핸드폰에 몰두한다. 특권의식과 떠넘기기의 유혹 앞에서 남편들은 이제 선택해야 한다. 집에서 ‘그냥 같이 사는 아저씨’가 될 것인가, 사랑하는 아내의 최고 조력자가 될 것인가? 이 책이 기꺼이 이 문제에 대한 손쉽고 명료한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보다 핸드폰과 함께하는 시간을 정말로 더 소중히 여기는 아빠들은 없을 것이다. 가족치료 권위자, 육아 전문가, 심리학자에서부터 생물인류학자, 정리 전문가, 전업주부 아빠 블로거, FBI 위기협상가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슈퍼 전문가들이 건네는 최강의 조언들 취재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기자였던 저자는 남편과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자신의 모든 인맥을 총동원해 여러 전문가에게 해결책을 구하러 나선다. 이 책은 표면적으로는 저자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지만, 재미있는 입담과 더불어 저자가 직접 얻어낸 실용적인 조언들로 가득한 부부 자기계발서라고도 할 수 있다. 등장하는 전문가들은 그야말로 슈퍼스타급이다. 저마다 한 분야의 권위자로 언론에 수차례 등장하거나 여러 베스트셀러를 쓴 인물들이다. 부부 문제를 직접적으로 상담해주는 가족치료사, 심리학자, 육아 전문가를 비롯해, 돼지우리 같은 집을 순식간에 정리해주는 정리 전문가, 남녀 차이를 진화론적으로 접근하는 생물인류학자, 보통 아내들의 고충을 그대로 겪으며 색다른 공감을 해주는 전업주부 아빠 블로거, 분노한 배우자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문제에 고도의 협상 기술을 접목시키는 FBI 위기협상가 등 직업군도 다양하다. 이 책의 매력이 바로 여기에 있다. 저자는 육아와 가사 분담, 재정 문제, 집 안 정리정돈, 부부의 의사소통과 친밀감, 부부 싸움 등 가정 내 주요 문제에 다각도로 접근하면서 이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마치 옆에서 듣는 것처럼 실감나게 책 속으로 끌어들였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폭넓은 이야기를 적재적소에 소개하면서 아이가 있는 부부의 문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예비 부모, 초보 부모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 구성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할 것이며, 책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들로 독자는 적어도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고 위안을 얻게 될 것이다. ▶ 갈등하는 부부들에게 전하는 슈퍼 전문가들의 조언 “남자들은 ‘날 방해하지 마. 잠도 자고 취미 생활도 즐겨야 우리 가족을 위해 용을 물리칠 수 있으니까’라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아내도 용과 싸우고 있어요.” -가족치료사 테리 리얼 “혼자 혹은 친구들이나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사람들과 같이 여행을 가세요! 그런다고 아이가 죽진 않아요. 당신의 남편은 바보가 아닙니다! 당신에게 엄마보다 더 큰 정체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부부상담가 에스더 페렐 “당신이 하지 않으면 남편이 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있어요. 그 일들을 그만 하세요.” -심리학자 조슈아 콜먼 “부부는 항상 협상해야 합니다. 협상에는 의사소통과 조율이 필요하죠.” -심리학자 가이 윈치 “보통 듣기가 소극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적극적 경청은 타인의 행동을 바꾸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임상 결과가 많습니다.” -FBI 위기협상가 게리 네스너 “정해진 일과는 논쟁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분명하지 않은 게 있으면 싸움이 일어나죠.” -정리 전문가 바버라 라이히 별로 신나진 않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 한 가지, 부부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협상해야 하는 관계다 한동안 뜨겁고 조화로웠던 부부 사이가 왜 아기가 태어난 후에는 갈등 관계로 변해버릴까? 예비 부모가 되면 가장 좋은 아기 침대나 가장 안전한 카시트를 검색하기 바쁘지만, 아이가 결혼 생활에 미칠 영향과 결혼 생활이 아이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않는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적당한 유머와 함께 가차 없이 솔직하게 다루고 있다. 아이가 어릴 때 혹은 태어나기 전에 부부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일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 책의 목적은 남편들을 비판하고 공격하는 데 있지 않다. 아기가 태어나는 시기에 맞춰 부부가 서로의 관계를 재평가하고 새롭게 구축할 필요가 있음을 깨닫고 이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공유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전문가들은 저마다 부부 사이에 아기가 태어나면 새로운 협상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좀 사무적이라는 느낌이 들지라도, 두 사람이 가정의 관리자로서 정기적으로 집안 사정에 대해 의논하고 집안일을 나누는 문제나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혼자만의 시간을 정하는 일 등을 체계적으로 결정해야 하며, 이때 원활한 의사소통과 조율을 통해 협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저자의 남편 톰은 아내의 불행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기꺼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여전히 두 사람은 싸우지만 이제는 자기통제력이 있는 어른의 싸움을 하게 되었다. 저자는 글의 말미에서 사실 남편과의 관계가 나빠진 것이 걱정스러워서가 아니라 부부 싸움이 딸에게 끼치는 영향이 두려워 이 모든 일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남편은 꽤 괜찮은 조력자가 되어주었다. 어쩌면 이 책을 읽으면서 매순간 남편에게 뭔가를 상기시키고 전략적으로 남편의 행동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사실에 짜증이 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부모가 된 이후의 부부에 대해 새롭게 고민하게 하고 그 고민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무척 특별한 의미를 지닌 책이라 할 수 있다.톰은 내가 운영하는 호텔의 손님인 것 같다. 나는 끊임없이 조용한 페미니스트의 입장을 취하며 남편이 앞으로 나서서 손을 내밀지 지켜본다. 점수 기록하기는 계속된다. 내가 더욱 분노하는 것은 주말이면 톰이 어떻게든 행복한 싱글남 모드로 들어간다는 사실이다. 그의 평범한 토요일은 친구들과 축구 경기 관람하기나 5시간의 자전거 타기로 시작된다. 그는 우리 딸의 탯줄이 잘린 직후부터 지구력 스포츠를 시작한 듯하다. 싹둑 하는 소리가 마치 경기 시작을 알리는 권총 소리라도 되듯.--〈아내는 남편을 미워하게 될지어다〉 중에서 가장 긴급한 문제가 무엇이냐는 리얼의 질문에 나는 내 발끈하는 성질이라고 답한다. “소리 지르고 나면 나 자신이 싫어져요.” 리얼이 어깨를 으쓱한다. “쓸데없죠.” “저는 아내가 소리를 지르니까 너무 빨리 방어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면 아내를 자극하고 싶어질 정도예요. 그래서 그냥 상대하지 않고 무시해버립니다.” “일반적으로 발끈하는 여성들은 상대방이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내 말 들려? 이젠 들려? 이렇게 목소리를 높이는 거죠. 하지만 그런다고 듣지도 않아요. 톰, 벽을 만들고 수동적인 공격적 태도로 당신도 그 상황에 일조하는 겁니다. 행동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분노를 표현하는 거죠. 결국 상대방을 자극하게 되어 상황이 악화됩니다.”--〈어느 보스턴 남자와의 충격적인 만남〉 중에서 콜먼의 지적에 따르면 내가 거래할 수 있는 중요 항목은 톰이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게 해주는 것이다. “남편에게 이것을 해줄 테니 집안일을 좀 더 도와줬으면 좋겠다, 이런저런 일을 해주면 내 기분도 훨씬 좋아질 것 같다고 말하세요. ‘해주겠다’는 표현은 그것이 남편이 당연히 누리는 일이 아닌, 당신이 베푸는 호의라는 점을 분명히 드러내주죠.” 침착할 것. 구체적으로 말할 것. 사무적으로 말할 것. 남편의 집안일 분담이 당연한 기정사실인 것처럼. --〈제발 벌떡 일어나서 좀 거들라고!〉 중에서
강대철 조각토굴
살림 / 강대철 (지은이) / 2022.04.08
25,000원 ⟶
22,500원
(10% off)
살림
소설,일반
강대철 (지은이)
조각가 강대철은 이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조각을 전공. 1978년 국전 문공부 장관상과 제1회 중앙미술 대상을 수상하고, 10여 회 개인전을 가지면서 한국 조각계의 중심, 가장 촉망받는 작가가 된다. 그러나 2005년 홀연히 조각가로서의 삶과 그가 이룬 세속에서의 업적을 접고 구도의 길을 떠난다. 그리고 1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그는 곡괭이를 들고 수행 토굴을 파게 되고, 예기치 않게 점토층으로 이뤄진 산의 속살과 맞닥뜨리자 문득 조각가의 본능이 되살아나 그곳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6년여 세월 동안 조각을 하게 된다. <강대철 조각토굴은 종교적 사유만이 중점적으로 담긴 도서는 아니지만, 그가 만들어낸 조각토굴은 불교와 기독교를 아우르는 유일무이한 토굴이기도 하다. 토굴의 입구, 중앙 홀에 들어서면 예수가 석관 안에 누워 있는 미륵불을 내려다보는 예수부처상이 위치하고 있다. 그는 한국 현대불교계의 가장 위대한 고승이자 조계종의 종정을 지낸 성철 큰스님의 생가 터(산청 겁외사)에 자리한 성철스님 기념관의 건립계획 및 불상조형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성철 큰스님의 존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조각가에게는 기독교와 불교가 하나’라고 말하는 강대철이 토굴 위로 아로새긴 놀라운 사유들과 놀라운 조각 작품들은 전남 장흥 사자산 기슭에 한국 최초의 조각토굴이 탄생하게 된 과정에 궁금증과 더불어 깊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70대의 조각가가 6년간의 수행과도 같은 조각토굴 작업의 여정에서 터득한 삶의 지혜와 세속에서 벗어나 구도의 길을 걸으며 얻은 삶에 대한 깊은 관조의 시선은 <강대철 조각토굴>과 동시 출간된 강대철 시화집 <어느 날 문득>을 통해서도 빛을 발한다.들어가는 말: 토굴 속에서 만난 부처 토굴 파기는 운명이었다 근원(根源)의 자리를 찾아 종교의 틀을 넘어서 첫 번째 굴: 생각, 감정, 오감이 만드는 에고 두 번째 굴: 지금 여기 현존이 실상이다 세 번째 굴: 오온(五蘊)을 징검다리 삼아 네 번째 굴: 무상(無常)을 넘어서 다섯 번째 굴: 나의 실체, 그 안에서 불성(佛性) 찾기 여섯 번째 굴: 육바라밀과 더불어 지혜의 문으로 일곱 번째 굴: 연기(緣起)의 작용, 그리고 화엄의 세계 장시 ·땅굴을 파며 노래하다 해설 ·잠적한 조각가의 지하 미술관‘강 대철 조각토굴’・윤범모 해설 ·자아를 성찰하는 토굴, 노동과 수행의 경계에서・최태만 연보“경악! 바로 그 자체다” _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한국 최초의 조각토굴 탄생… 6년 동안 토굴을 파며 그 위에 아로새긴 놀라운 사유들, 놀라운 조각작품들… □ 사라진 조각가 조각가 강대철을 기억하십니까? 그가 홀연히 서울을 떠난 지 17년이 지났습니다. 유명 조각가로서의 영예로운 삶을 버리고 그가 우리 곁을 떠났을 때, 사실 모두들 의아해했습니다. 그는 구도자적인 조각가였습니다. 그의 마음속 용광로는 늘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으로 들끓었습니다. 작품전을 열 때마다 뜨거운 호평을 받았고, 깊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지만 그는 삶의 궁극적인 질문에서 헤어날 수가 없는 그런 운명적인 작가였습니다. 2005년, 전혀 연고도 없는 남쪽 땅 장흥 사자산 아래 살림터를 잡고 농부가 됩니다. 그의 일상은 마치 『월든』의 소로우처럼 깊은 사색으로 이어졌고, 구도자적인 삶을 사는 농부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영락없는 촌부가 된 것입니다. 그런 어느 날 그는 마음 맞는 사람들과 차도 나누고 인연도 나눌 조그만 토굴을 파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파낸 땅속의 지질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좀 더 깊이 파 들어가자 독특한 지질이 나타났습니다. 점력 있는 흙들이 쏟아졌습니다. 견고성도 있어서 한껏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조각가는 본능적으로 몸을 떨었습니다. 몸속에서 꿈틀 조각 본능이 발동한 것입니다. 뿌옇게 날이 밝으면 굴속으로 달려갔습니다. 새벽부터 작업이 시작되면 식사 시간 외엔 온통 작업에만 몰두했습니다. 해가 지고 굴 입구가 어둑해질 때까지 작업을 했기 때문에 하루 작업하는 시간이 10여 시간씩 됐습니다. 그렇게 6년의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6년 동안, 아니 7년에 걸쳐 그는 지금도 조각을 다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몇 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그의 작업은 계속될 것입니다. □ 홀 그리고 일곱 개의 토굴 홀; 6·25 전쟁 중 아버지가 사상범으로 희생된 후, 홀로되신 어머니의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의 신앙을 물려받아 강대철은 기독교인으로서 종교적 정서가 형성되었습니다. 성인이 되면서 종교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갖게 되었고, 진짜 예수를 찾기 위해 정신적 방황을 했습니다. 토굴의 입구, 중앙 홀을 들어서면 부조로 된 예수상이 나옵니다. 오른손을 펼쳐 보이는 수인(手印) 상반신 상입니다. 그 예수가 석관 안에 누워 있는 미륵불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예수를 미륵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조각가에게는 기독교와 불교가 하나입니다. 예수가 아니고, 부처가 아니고, 예수부처입니다. 첫 번째 굴; 예수부처상이 완성된 중앙 홀은 50평 남짓, 여러 사람이 모여 담소를 나누기에 넉넉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끝내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생각 끝에 제대로 굴을 한번 뚫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자가 고운 점력 있는 흙이 조각가의 심사를 흔든 것입니다. 첫 번째 굴을 파기 시작하면서 그는 주제를 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의 ‘나’라고 하는 존재는 오온(五蘊)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로부터 정보를 받아들이는 안, 이, 비, 설, 신, 의(眼·耳·鼻·舌·身·意)는 왜곡되어 있습니다. 온갖 분별심의 에너지로 뒤엉켜 분주하고 안정돼 있지를 못합니다. 이것을 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육근(六根)을 형상화한 굵은 뿌리들, 굴의 오른쪽 입구 위의 해골과 왼쪽의 뇌의 형상 그리고 천장의 연화 문양을 새겼습니다. 머리도 없고 사지도 없는 몸뚱이만으로도 다른 차원의 경계를 체험할 수 있을 거라고 새겨보았습니다. 반대쪽으로 바라보면 결가부좌를 하고 있는 모습이 그림자 형상으로 보이고 그 머리 위로 둥근 구(球)의 모습이 조각돼 있습니다. 명상을 통해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존재가 드러남을 표현한 것입니다. 두 번째 굴; 두 번째 굴의 지질적 조건이 이전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조금 파 들어가니 작은 바윗돌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조각을 하기에는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불상을 모시기로 했습니다. 마침 그 공간에 모시기에 적당한 불상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제자리를 찾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 번째 굴; 첫 번째 굴만큼 지질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조각을 할 수는 있었습니다. 밖으로 실어낸 흙더미는 작은 산만큼 솟아 있어 제법 큰일을 하는 기분을 느끼며 힘든 줄 모르고 파내었습니다. 곡괭이로 흙을 파내어 삽으로 손수레에 퍼 담고 밖으로 끌고 나가 흙을 부리는 일은 막상 지루할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계속되는 곡괭이질은 몸짓과 호흡이 하나가 되어 입에서는 염불 소리가 나오고 그렇게 훌쩍 하루가 지나갑니다. 흙이 너무 부드럽고 점력이 약해 굴 가운데 감실처럼 파내어 명상 공간을 만들고, 촛불을 켜 놓을 수 있는 또 다른 감실을 만들었습니다. 하루 24시간 계속 촛불을 밝혀 놓는 일은 자신이 각성 상태에 있겠다는 의지입니다 네 번째 굴; 네 번째 굴의 특이한 점은 몇 가지 종류의 흙들이 퇴적되면서 형성된 지질이라, 층을 이루면서 다양한 문양들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흙 종류에 따라 지층이 일정하지 않고 두께에 따라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조각가의 머릿속에는 금세 이 벽에는 무슨 조각을 새겨야 할지가 떠올랐습니다. 무상관(無常觀)을 주제로 잡았습니다. 옛날부터 구도자들은 육신의 무상함을 관찰하면서 집착을 극복하고자 했습니다. 시체가 부패되어 살이 흩어지면서 살아생전의 온갖 감정들을 표현했던 형상들이 사라지고, 뼈만 남을 때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무상함을 실감하는 수행입니다. 한쪽 벽면을 반쯤 차지할 정도 크기 면적에 실물 크기의 해골들과 인체 뼈 모양들을 조각했습니다. 여기까지 조각하는데 꼬박 3년이 걸렸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칠십이 훌쩍 넘은 나이에 어이없는 일이긴 했습니다. 다섯 번째 굴; 다섯 번째 굴은 좀 더 아래쪽으로 깊이를 더해서 파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한 질감과 색감으로 조각가를 감동시키는 지질이었습니다. 억겁의 세월을 뚫고 지금 이 시공 안에서 흙과 조각가가 만난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다른 곳보다 더 단단해 조각도를 사용했습니다. 무의식을 느껴지는 대로 표현해 보기로 했습니다. 악(惡)과 선(善)에 대한 표현이 되었습니다. 파충류, 연꽃, 의식 세계가 무의식 세계와 연결되어 엉킨 뿌리들을 조각했습니다. 거대한 뿌리의 형상 밑으로 한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곡괭이질 하나, 삽질 하나에 기도하는 마음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너무나도 조각하기에 좋아 자신감까지 들었습니다. 다섯 번째 굴이 마무리되는 그해 가을은 굴 파기를 시작한 지4년 이란 세월이 지나간 해였습니다. 여섯 번째 굴; 지질의 조건은 최상이었습니다. 이곳 남도 땅 끝자락 외진 산 밑에 살림터를 옮기려던 그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이렇게 사는 게 아닌데’, 제도권 속에서 예술가로 활동하고 산다는 것에 대해서 매일같이 회의했던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여섯 번째 굴은 구조 자체가 다르게 시작되었습니다. 몇 미터를 지하로 파고들어간 후 굴이 시작되었는데 완성된 굴의 길이가 20m가 되는 그야말로 깊은 지하 땅굴이 되었습니다. 거대한 뿌리 다발을 계단 삼아 내려간다는 것은 중요한 경계를 만나러 들어가는 것을 상기하도록 의도했습니다. 마치 그리스 신화의 하데스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처럼 말이지요. 육신이 뒤틀리고 심하게 변형된 고행상이 거기 있습니다. 고행상을 중심으로 여섯 개의 굴이 뚫려 있는데, 육바라밀을 상징하는 굴입니다. 육바라밀은 해탈 열반을 의미합니다. 열흘쯤 휴식을 취하면서 이 굴 작업을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가를 생각하다가 전체적인 내용을 함축시키는 굴을 뚫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연기법(緣起法)을 주제로 한 조형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일곱 번째 굴; 일곱 번째 굴의 조형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연기(緣起)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는 것을 우리는 삶이라고 합니다. 열두 개의 마디들이 모여 커다란 수레바퀴 모양을 하고, 마디와 마디 연결 부위는 서로 결속이 되어 필연적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거대한 뿌리의 중간쯤에 큼직한 뇌의 형상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좌뇌와 우뇌의 중간 부분에 태아의 모습이 새겨져 있습니다. 태아의 형상은 인류가 거듭나면서 지혜의 눈이 열림을 강조한 것입니다. □ “경악! 바로 그 자체다” 총 길이 100m가 넘는 작업이 일단락 지어졌습니다. 조각가는 말합니다. 특정 종교의 성상(아이콘 작업)을 만들려고 한 게 아니라, 불교를 방편으로 ‘대자유인으로서의 나’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탐색의 도정이었다고 말이지요.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강대철 조각토굴’을 둘러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경악! 바로 그 자체다.” 우리 또한 그럴 것입니다. 탄성을 지르고 오래도록 감동에 젖을 것입니다. 돈황의 석굴, 특히 막고굴의 미술은 유명합니다. 토함산의 석굴암 또한 그렇습니다. 인간의, 굴을 파는 행위는 뭔가 어쩔 수 없는 ‘간절함’ 때문입니다. 굴을 파는 행위는 그러므로 그 자체가 기도입니다. 인간은 기도하는 동물입니다. 인류는 기도하면서 오늘날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도 장흥 땅에 강대철이라는 조각가가 파고 아로새긴 굴 하나를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국토의 어느 한 곳에 간절한 그 무엇이 새겨진 것입니다. 그 ‘강대철 조각토굴’은 한 조각가 개인의 작품을 넘어서 이제 우리 모두의 굴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간절한 굴이 하나씩 생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흥 땅 부근을 지날 때, 우리는 ‘강대철 조각토굴’을 떠올릴 것이고 그곳에 들러 큰 위로와 자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마침 4월 초파일을 앞두고 이 책을 출간하게 되어 더 뜻깊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기숙사 에디션 : 그리핀도르) (양장)
문학수첩 /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 2023.03.07
26,000
문학수첩
소설,일반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등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네 기숙사를 상징하는 색깔과 마법 동물을 활용해 화려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장정으로 재탄생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기숙사 에디션 한국어판 양장본이 출간되었다. 영국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1997) 최초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이 에디션의 한국어판 무선 버전은 2022년에 문학수첩에서 전권 출간되었으며, 올해 2023년 첫 번째 권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마지막 이야기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까지 차례차례 선보일 예정이다. 슬리데린의 후계자에 얽힌 비밀을 담은 《비밀의 방》의 이야기는 그대로 실려 있으며, 책 앞뒤에 각 기숙사별 다양한 인물 일러스트와 함께 기숙사 소개, 집요정 이야기, 일러스트레이터 레비 핀폴드가 새로 그린 각 기숙사 휴게실의 풍경, 호그와트 졸업생들에 관한 퀴즈가 추가로 실려 있다.그리핀도르: 소개 호그와트 지도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1장~18장 호그와트의 집요정들 호그와트 졸업생 - 퀴즈 그리핀도르 기숙사: 상징과 영감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으로 ‘팬심’을 채워 보자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기숙사 에디션》 양장 출간! * 각 권에 실린 부록에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해리 포터》 시리즈를 모두 읽으신 분들만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등,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네 기숙사를 상징하는 색깔과 마법 동물을 활용해 화려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장정으로 재탄생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기숙사 에디션 한국어판 양장본이 출간되었다. 영국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1997) 최초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이 에디션의 한국어판 무선 버전은 2022년에 문학수첩에서 전권 출간되었으며, 올해 2023년 첫 번째 권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마지막 이야기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까지 차례차례 선보일 예정이다. 슬리데린의 후계자에 얽힌 비밀을 담은 《비밀의 방》의 이야기는 그대로 실려 있으며, 책 앞뒤에 각 기숙사별 다양한 인물 일러스트와 함께 기숙사 소개, 집요정 이야기, 일러스트레이터 레비 핀폴드가 새로 그린 각 기숙사 휴게실의 풍경, 호그와트 졸업생들에 관한 퀴즈가 추가로 실려 있다. 7. 앨리스와 프랭크 롱보텀 부부를 고문 끝에 미치게 만든 슬리데린 출신 악명 높은 마법사들은? a. 물키베르와 에이버리 b. 로돌푸스와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c. 로지어와 윌크스 10. 그리핀도르 출신 올리버 우드가 호그와트를 졸업한 직후 2군 팀에 입 단한 영국 퀴디치 팀은? a. 처들리 캐넌스 b. 퍼들미어 유나이티드 c. 위그타운 원더러스 ―‘호그와트 졸업생 퀴즈’ 중에서,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각 권 공통) 그리핀도르를 상징하는 빨간색, 슬리데린을 상징하는 녹색, 래번클로를 상징하는 파란색, 후플푸프를 상징하는 노란색 표지에는 바실리스크의 모습(앞표지)과 각 기숙사의 상징이 그려져 있으며, 책배(‘책등’의 반대편, book block) 역시 무선판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꾸며져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양장)’은 《해리 포터》를 이미 읽은 독자들에게도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기숙사 네 곳을 추억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기숙사를 간직할 수 있는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불멸의 호르몬
시공사 / 안철우 (지은이) / 2025.01.10
33,000원 ⟶
29,700원
(10% off)
시공사
취미,실용
안철우 (지은이)
체온, 식욕, 성욕, 수면을 조절하는 생체 시계의 역할은 물론 성장, 기초 신진대사, 단백질합성, 지방분해, 활성산소 제거와 면역력, 임신, 출산, 수유, 스트레스 대처, 감정 조절까지 인체가 스스로 해야 하는 모든 일들을 하는 것, 그게 바로 호르몬이다. 그뿐만 아니라 호르몬은 우리의 건강 상태, 심리상태와 더불어 기분, 성격 그리고 사랑하는 방식까지 결정짓는다. “땀이나 타액, 소화액, 점액처럼 체내 도관을 통해 나오는 것을 외분비라고 한다. 호르몬은 도관을 통하지 않고 각 기관에서 직접 합성해서 분비하기 때문에 ‘내분비’라고 한다.” 이러한 호르몬을 연구, 치료하는 ‘호르몬 명의’이자 이 책의 저자인 안철우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를 이끌고 있다. 그는 호르몬과 밀접한 질병이 왔을 때 서야 부랴부랴 관리하면 너무 늦는다는 것을 알리고 건강할 때부터 호르몬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람의 전체 인생에서 연령대 별로 가장 활발하게 활약하는 호르몬을 소개한다. 또한 각 시기에 흔히 겪는 육체와 정신의 문제를 호르몬 차원에서 분석한다. 식습관, 건강 관리법, 의학적 치료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노력해야 할 호르몬 관리 방법을 명명백백하게 담고 있어서 이 책 한 권을 읽는 것만으로 호르몬과 건강 나아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비결까지 얻을 수 있다.들어가며 호르몬은 왜 불멸인가? 책을 읽기 전 꼭 알아야 할 호르몬 기본 지식 1부 생명의 기원 건강과 젊음은 호르몬으로 결정된다 1장 멜라토닌 2부 성장(0~10대) 올바른 성장이 삶을 좌우한다 1장 테스토스테론 2장 에스트로겐 3장 성장 호르몬 4장 가바, 감마-아미노부티르산 3부 성숙(20~30대) 울고 웃고 사랑하라 1장 도파민 2장 옥시토신 3장 세로토닌 4장 노르에피네프린 & 에피네프린 4부 웰에이징(40~50대) 내 몸의 미래를 대비하라 1장 코르티솔 2장 갑상선 호르몬 3장 인슐린 5부 재도약(60~80대) 호르몬의 회귀를 통한 건강한 노년 1장 다시, 성장 호르몬 2장 다시, 성호르몬 3장 마이오카인 4장 멜라토닌 맺으며 호르몬 관리가 인생 관리다! 인류가 탄생한 500만 년 전부터 존재한 호르몬, 생명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호르몬이 있다! 호르몬은 한 사람의 평생을 좌우한다. 탄생, 세상의 찬란한 빛을 받으며 인생의 시작을 맞이한 아기는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의 힘으로 자라서 사춘기를 맞이하고 어른이 되어간다. 사회인이 되어 사랑을 하고 결혼, 임신, 출산 등을 경험하며 인생의 치열하고 뜨거운 여름을 보내게 만드는 것도 다 호르몬 덕분이다. 20~30대에는 감정, 자극, 성취, 도전 등과 밀접한 여러 호르몬이 우리 몸 안에서 합주를 한다. 건강하게 나이 들어 갈 의무가 있는 40~50대에는 주로 스트레스, 식욕, 비만과 관련된 호르몬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행복한 노후 생활이 핵심인 60~80대에는 모든 호르몬이 노화와 더불어 고갈되어 가기 때문에 개인이 겪는 증상에 따라 적절한 호르몬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체온, 식욕, 성욕, 수면을 조절하는 생체 시계의 역할은 물론 성장, 기초 신진대사, 단백질합성, 지방분해, 활성산소 제거와 면역력, 임신, 출산, 수유, 스트레스 대처, 감정 조절까지 인체가 스스로 해야 하는 모든 일들을 하는 것, 그게 바로 호르몬이다. 그뿐만 아니라 호르몬은 우리의 건강 상태, 심리상태와 더불어 기분, 성격 그리고 사랑하는 방식까지 결정짓는다. 이 책에서 호르몬의 첫 시작을 여는 건 멜라토닌, 닫는 것도 멜라토닌이다. 멜라토닌은 ‘수면 호르몬’이다. 우리 몸이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자도록 설계된 이유, 해가 뜨고 지는 지구의 자전 주기에 맞춰 수면 사이클이 생기는 이유가 바로 멜라토닌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수면 호르몬’이라는 용어는 멜라토닌의 기능을 너무 단순화한다는 영리한 견해를 밝힌다. 멜라토닌의 역할은 단순히 잠을 자게 만드는 것에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 호르몬이다. 활성산소는 DNA를 공격하는 데, DNA가 손상되면 노화가 찾아온다. 멜라토닌이 활성산소를 깨끗이 청소하면 할수록 암과 같은 무서운 질병을 막고 보다 오랫동안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의 성격과 성향을 만들고 사랑하는 방식을 결정짓는 호르몬들은 무엇일까? 도파민, 세로토닌,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이 4가지 호르몬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호르몬은 이처럼 중요하고도 경이로운 존재다. “인류가 호르몬을 발견하고 그 의미를 이해하게 된 건 고작 100년 정도다. 하지만 호르몬은 인류가 탄생한 500만 년 전부터 존재했고 인류 이전 원시 동물과 원시 식물에도 존재했다. 생명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호르몬이 있었다. 식물이 빛과 중력에 반응하고 스스로 해충에 저항할 수 있는 이유, 곤충이 유충에서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변태하는 이유, 개미가 계급사회를 이루고 집단적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이유, 고양이는 사람을 피하고 개는 사람을 따르는 이유, 모두 호르몬 때문이다.” 호르몬에는 식물, 동물, 사람 나아가 세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열쇠가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호르몬 명의’, 삶의 질은 물론 운명까지도 바꿀 가공할 힘을 지닌 호르몬에 대해 말하다 이 책은 사람의 생애 주기를 크게 발달(0~10대), 성숙(20~30대), 웰에이징(40~50대), 재도약(60~80대)으로 나눠 각 시기마다 가장 부지런하게 일하는 호르몬을 세세하게 이야기한다. 먼저 주요 호르몬을 소개하고 해당 호르몬들이 담당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그 후 해당 호르몬이 과다하거나 부족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질병에 대해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호르몬과 관련한 지식과 상식을 결합한 내용,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조언도 들려준다. 예를 들어 멜라토닌을 이야기할 때는 이상적인 취침 시간과 잠이 최고의 안티에이징 비결인 이유, 피치 못하게 야간 근무와 교대 근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언한다. 식욕 억제 호르몬으로도 알려진 세로토닌을 설명할 때는 다이어트의 근본 원리,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픈 이유를 알려준다. 도파민을 말할 때는 사랑에 빠질 때 도파민이 하는 일, 열정적 사랑에서 안정적 사랑으로 가는 데 도파민이 기여하는 역할 등 흥미롭고도 신비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이 책의 저자인 안철우 교수는 대한민국 내분비학의 권위자이자 최고의 ‘호르몬 명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를 이끌고 있는 그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 분야 우수업적교수상 등을 받았고 KBS <생로병사의 비밀>, EBS <명의> 등 의학 관련으로 명성이 자자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는 이미 여러 권의 호르몬 책을 냈지만 호르몬에 대해 충분히 깊게 얘기하지 못했다는 갈증이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의 그러한 갈증 끝에 집필된 시원한 단비 같은 책이다. 호르몬에 대한 학자로서의 지식을 아낌없이 풀어 넣었고 호르몬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어떻게 작용하는지 전문적으로 파고드는 백과사전이자 유익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들려주는 친구 같은 도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호르몬과 밀접한 질병이 왔을 때 서야 부랴부랴 관리하면 너무 늦는다는 것을 알리고 건강할 때부터 호르몬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호르몬은 육체의 문제만이 아니라 육체와 정신 모두의 문제라는 사실을 알리며 호르몬 불균형이 어떤 질병을 초래하는지 하나하나 밝힌다. 유난히 무기력하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고, 불안을 자주 느끼고 초조해하는 사람은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수치가 낮다. 고혈압에 당뇨병을 앓으면서 계속 살이 찌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사람은 성장호르몬 수치가 낮거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높다. 대부분의 사람은 호르몬에 관심이 없이 살다가 몸과 마음에 문제가 생기면 그때 서야 부랴부랴 호르몬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하지만 호르몬은 건강할 때부터 관리해야 하며 이왕이면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 책은 식습관, 운동과 같은 건강관리, 의학적 치료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노력해야 할 호르몬 관리 방법을 명명백백하게 담고 있어서 이 책 한 권을 읽는 것만으로 호르몬과 건강 나아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비결까지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생활 습관만 잘 관리해도 호르몬 균형을 성공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핵심을 선물처럼 전한다. 열심히 일하면서 잘 먹고 잘 쉬고,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며 사는 것이 호르몬을 잘 관리하는 법이다. 그래서 호르몬을 잘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잘 관리하는 것이다. 우리가 태어난 순간부터 눈을 감는 순간까지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는 호르몬, 종에서 종으로 전달된 호르몬, 생명체가 존재하는 한 반드시 살아남아 그것을 지배할 호르몬, 그래서 호르몬은 불멸이다. 불멸의 호르몬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혜롭게 관리한다면 우리는 평생 사는 동안만이라도 ‘불멸의 주인’이 될 것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와 함께 건강과 행복까지 따라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역할을 감당하는 데 이 책이 황금열쇠가 될 것이다. 호르몬은 생활 습관을 통해 얼마든지 관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일찍 일어나서 햇볕을 쬐고 밤에 잠을 잘 자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만으로도 호르몬 균형이 건강하게 유지된다. 나이가 들수록 운동을 해서 근육을 늘리고 뱃살이 붙지 않게 관리하는 것으로도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 감소를 막을 수 있다. 호르몬 분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챙겨 먹고 가족, 주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도 호르몬 균형은 더 오래 유지된다. 한 마디로 열심히 일하면서 잘 먹고 잘 쉬고,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며 사는 것이 호르몬을 잘 관리하는 법이다. 「들어가며 ‘호르몬은 왜 불멸인가?’」 결국 건강과 젊음, 안티에이징의 비법은 잠으로 귀결된다. 잠을 충분히 깊게 잘 자야 멜라토닌도 성장호르몬도 충분히 분비되고 피로, 스트레스를 잘 회복하고 하루를 활기 있게 보낼 수 있다. 우리나라에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서양에는 “Sleep is the best medicine”, “잠이 최고의 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아일랜드 속담 중에는 “웃음과 긴 잠은 의학서에 적혀 있는 최고의 치료제”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 「1부 생명의 기원 ‘건강과 젊음은 호르몬으로 결정된다’」
발리에선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
방 / 방멘 (지은이) / 2019.10.02
10,000
방
소설,일반
방멘 (지은이)
기대를 가지고 떠난 발리로의 여행에서 정작 걷고, 사진을 찍고, 맥주를 마시는 것이 전부인 별 것 없는 여행을 하며 '여행이라는 것이 꼭 특별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스스로의 대답을 내어놓는다. 그렇게 별 것 없는 여행에서 작가는 잊고 있던 기억을 꺼내 한 없이 슬퍼하는 밤을 보내기도 하고, 삶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미로를 헤매며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발리에선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지만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던 그 틈에 작가 스스로가 과거, 현재, 미래를 비추어보는 이야기들로 채워지며 여행이 마무리된다. 그렇게 발리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하며 작가는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 보통의 여행이라는 것은 어쩌면 대부분의 특별한 여행들과는 다른 여행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제부터 그의 여행은 보통이었으면 좋겠다고 독자를 향해 서툰 고백을 건넨다.프롤로그 - 발리에서 생긴 일 1. 그래 조금 기다려보면 어떨까 2. 조금씩 분명해져 가는 것 3. 아마도 발리 우붓에서의 오늘이라고 답하겠지 4. 나는 여행의 해답이 되고 싶다 5. 초콜릿과 캔디 멜론 맛 아이스 바 그리고 솜사탕 구름 모자 6. 화산 폭발 7. 미안해 내가 미안해 8. 에브리띵 이즈 오케이? 9. 스미냑의 노을 10. 아침의 색깔들 에필로그 - 모기와 땀띠『발리에선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는 여행이라는 것이 꼭 특별해야 하는 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했습니다. 이 책 한 권은 인생샷을 남기고 인생맛집을 찾아가는 여행, 그로부터 비롯된 삶이 행복한 것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제 스스로의 대답입니다. 여행을 떠난 그 곳에서 꼭 특별한 무언가를 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발리에서의 여행은 걷고, 사진을 찍고, 맥주를 마시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렇게 별 것 없는 여행에서 저는 잊고 있던 기억을 꺼내 한 없이 슬퍼하던 밤도 있었고, 삶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미로를 헤매며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발리에선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지만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던 그 틈에 제 스스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비추어보는 이야기들이 채워지며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 보통의 여행이라는 것은 어쩌면 대부분의 특별한 여행들과는 다른 여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제부터의 제 여행은 보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 일도 생기지 않은 발리에서의 기록들은 여행과 삶에 대한 제 소소한 마음을 전하는 서툰 고백입니다. 공감이라는 노크로 독자의 마음을 두드리는 여행 출판 브랜드 '출판사 방'에서 작가 방멘의 포토에세이 『발리에선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를 펴낸다. 금년 1월 출간한 여행에세이 『출근 대신, 여행』, 5월 출시한 엽서북 『BOARDING PASS』에 이은 세 번째 창작물이다. 책에서는 기대를 가지고 떠난 발리로의 여행에서 정작 걷고, 사진을 찍고, 맥주를 마시는 것이 전부인 별 것 없는 여행을 하며 '여행이라는 것이 꼭 특별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스스로의 대답을 내어놓는다. 그렇게 별 것 없는 여행에서 작가는 잊고 있던 기억을 꺼내 한 없이 슬퍼하는 밤을 보내기도 하고, 삶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미로를 헤매며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발리에선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지만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던 그 틈에 작가 스스로가 과거, 현재, 미래를 비추어보는 이야기들로 채워지며 여행이 마무리된다. 그렇게 발리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하며 작가는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 보통의 여행이라는 것은 어쩌면 대부분의 특별한 여행들과는 다른 여행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제부터 그의 여행은 보통이었으면 좋겠다고 독자를 향해 서툰 고백을 건넨다. 나잇살과 역마살이 함께 쪄 갈 무렵이던 회사 생활 7년 차, 퇴사한 작가 방멘은 누나를 따라 떠난 인도 배낭 여행 이후 여행을 좋아했으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31개국을 여행했다. 지금은 회사원이 아닌 여행 작가, 출판 제작자로 여행을 하며 공감을 쓰고 시선을 찍는다. 그의 두 번째 책 『발리에선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펀딩 목표 금액 189% 달성이라는 성공을 거뒀다.그러고 보니 발리에 와서 지금까지 한 일이 고작 자고 일어나 조식을 먹고 물장구치다가 걷다가 사진을 찍고 다시 밥 먹은 것이라니. 이토록 아무 것도 없는 여행이라니. 놀랍기도 하다가 놀라운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토록 무용한 여행을 누가 할 것인가 하는 마음에 심지어 뿌듯하다는 생각도 해본다. 발리에선 꼭 특별한 어떤 일이 일어날 것만 같다고 생각했던 나는 그렇게 조금씩 흐려지고 있었고, 발리에 스며들어 여행자가 아닌 생활자로서의 나는 그렇게 조금씩 분명해지고 있었다. _『조금씩 분명해져 가는 것』 中 일상이었다면 무심코 지나쳤을 작은 순간일 텐데도 여행에선 이렇게 큰 행복의 순간으로 다가오다니. 그 날의 하늘을, 그 날의 우붓을, 그 날의 행복을 잊지 않기 위해 나는 너에게 아마도 부치지 못할 편지를 썼다. '너와 함께 하지 못했던 시간 중에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발리 우붓에서의 오늘이라고 답하겠지.'_『아마도 발리 우붓에서의 오늘이라고 답하겠지』 中 비록 무릎은 까졌지만 사지는 멀쩡한 상태로 돌아와 엄마에게 그리고 조카에게 차례대로 라탄백을 증정했다. 라탄백에 얽힌 무용담은 필요 이상의 정보임이 분명하기에 굳이 이야기하지 않은 채로. 만약 이야기했다면 '그랬구나.'라는 철 지난 위로를 받을 수 있었겠지만 이미 지나고 난 후의 위로는 의미 없었을 테니까. 지금은 엄마와 조카의 라탄백도, 나도 에브리띵 이즈 오케이니까.『에브리띵 이즈 오케이?』 中
넬라의 비밀 약방
하빌리스 / 사라 페너 (지은이), 이미정 (옮긴이) / 2022.05.17
16,800원 ⟶
15,120원
(10% off)
하빌리스
소설,일반
사라 페너 (지은이), 이미정 (옮긴이)
18세기 런던의 숨겨진 독약 약방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세 명의 주인공과 두 개의 시간대를 영리하게 교차시키며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 이후 복수를 위해 독약을 만들면서도 자신이 만든 독약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18세기의 넬라. 그녀는 독약 전문가로서 자신의 ‘명망’에 흠집이 나는 것을 염려할 만큼 완벽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역사가 기록하지 않는 여자들의 이름을 장부에 남기는 일에 사명감을 지닌다. 반면 결혼생활에 모든 것을 올인했던 현재의 캐롤라인. 사랑을 위해 대학원에서 역사를 공부하려던 꿈마저 버린 그녀였지만, 남편의 배신을 계기로 자신이 원하는 삶이 뭔지 난생처음 들여다볼 마음을 먹는다. 대척점에 선 이 둘 사이에는 열두 살 소녀 엘리자가 있다. 아이와 여성의 중간점에서 만나는 그녀의 천진난만함은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어준다. 이렇게 각 캐릭터들의 고통과 잃어버린 꿈과 탐색의 과정은 묘한 연결고리를 지니며 시간을 초월한 연대의 가능성을 알린다.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은 물론, 유수 매체에서 2021년 기대작 선정을 휩쓴 미스터리 소설이다. 18세기 독약 약방과 현재 런던을 오가며 펼쳐지는 이 작품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속에서 여자들의 잃어버린 꿈과 은밀한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넬라의 비밀 약방 첨부1 _ 넬라 클라빈저의 독약 약방에 대하여 첨부2 _ 독살사건에 대한 역사적 고찰 첨부3 _ 몇 가지 유용한 조리법 감사의 말18세기 연쇄 독살사건을 둘러싼 세 여자의 은밀한 모험 “그곳엔 여자들만 살 수 있는 독약이 있대” 18세기 독약 가게와 현대 런던이 교차하는 독과 복수와 반전의 미스터리 18세기 런던. 사람들이 찾기 어려운 뒷골목 깊숙한 곳에 비밀스러운 약방이 있다. 런던의 여자들 사이에서 은밀히 알려진 이곳은, 남자를 죽일 수 있는 독을 판매하는 곳. 여느 때처럼 의뢰인의 편지를 받은 넬라는 여주인의 심부름을 온 열두 살짜리 조숙한 손님 엘리자에게 독약이 든 달걀을 건넨다. 한편 현재 런던. 캐롤라인은 남편의 외도에 분노하며 템스강 주변을 헤매고 있었다. 얼떨결에 ‘템스강 진흙 뒤지기 체험’에 참가한 그녀는 곰 그림이 그려진 오래된 하늘색 약병을 발견한다. 호기심 삼아 약병에 대해 검색하던 그녀는 200년 전 약제사 살인사건의 단서를 찾게 되는데….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은 물론, 유수 매체에서 2021년 기대작 선정을 휩쓴 미스터리 소설이다. 18세기 독약 약방과 현재 런던을 오가며 펼쳐지는 이 작품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속에서 여자들의 잃어버린 꿈과 은밀한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전 세계 40개국 번역 출간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굿리즈 초이스 수상 후보작 #2021년 라이브러리리즈 선정 도서 #뉴스위크, 굿하우스키핑, 핼로!매거진, 오프라닷컴, 버스틀, 팝슈거, 베치스, 스위트줄라이 등 미국 유수 매체가 꼽은 2021년 최고의 기대작! | 죽음을 파는 약제사 넬라, 오직 여자들에게만 그 약방의 문이 열린다! 18세기 런던의 뒷골목 백 엘리 3번지에는 숨겨진 약방이 있다. 문을 닫은 것처럼 보이는 텅 빈 가게 안에는 낡은 곡물통 하나만 덜렁 있을 뿐이지만, 여자들은 알고 있다. 그 곡물통에 의뢰 편지를 두는 순간, 오래된 복수의 욕망이 실현될 수 있음을. 엄마나 자매, 친구들한테서 비밀을 들은 여자들은 선반 뒤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문이 독약 약방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았고, 벽 뒤쪽에서 약방의 주인인 넬라가 완성된 독약을 들고 기다리고 있음을 알았다. 그리고 오늘, [2월 4일 새벽, 주인마님의 남편, 아침식사]라고 적힌 짤막한 편지가 곡물통에 놓였다. 독약을 받아 가기 위해 넬라를 찾아온 이는 여주인의 심부름을 온 열두 살 소녀 엘리자. 사랑하는 남자로부터 배신당한 후 죽음을 팔게 된 약제사 넬라와 어리기에 천진난만할 수밖에 없는 엘리자의 만남은 곧 예상치 못한 사건을 불러일으킨다. | 200년 전 약제사 살인사건의 비밀을 쫓는 기묘한 모험! 모든 건 템즈강 진흙 속에서 주운 작은 약병 하나에서 시작되었다! 한편 현재 런던. 결혼 10주년을 맞아 런던으로 기념 여행을 오려고 했던 캐롤라인은 여행 전날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되고, 분노와 슬픔에 차 홀로 비행기를 탄다. 여행이고 뭐고 생각할 겨를 없이 낮술을 마시던 그녀는 얼결에 ‘템스강 진흙 뒤지기 체험’에 참가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작은 곰 그림이 그려진 하늘색 약병을 발견한다. 책에 나오지 않는 평범한 이들의 삶에 관심이 많은 역사학 전공자였지만, 결혼과 함께 그 모든 걸 포기했던 그녀는 문득 10년 전의 캐롤라인으로 돌아가 약병의 비밀을 파헤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러다 우연히 200년 전 약제사 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면서 본격적인 수수께끼 탐험에 나서는데… 과연 약병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 “역사는 여자들의 복잡한 관계를 기록하지 않는다” 시간을 초월한 세 여자의 고통과 꿈과 은밀한 연대 18세기 런던의 숨겨진 독약 약방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세 명의 주인공과 두 개의 시간대를 영리하게 교차시키며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 이후 복수를 위해 독약을 만들면서도 자신이 만든 독약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18세기의 넬라. 그녀는 독약 전문가로서 자신의 ‘명망’에 흠집이 나는 것을 염려할 만큼 완벽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역사가 기록하지 않는 여자들의 이름을 장부에 남기는 일에 사명감을 지닌다. 반면 결혼생활에 모든 것을 올인했던 현재의 캐롤라인. 사랑을 위해 대학원에서 역사를 공부하려던 꿈마저 버린 그녀였지만, 남편의 배신을 계기로 자신이 원하는 삶이 뭔지 난생처음 들여다볼 마음을 먹는다. 대척점에 선 이 둘 사이에는 열두 살 소녀 엘리자가 있다. 아이와 여성의 중간점에서 만나는 그녀의 천진난만함은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어준다. 이렇게 각 캐릭터들의 고통과 잃어버린 꿈과 탐색의 과정은 묘한 연결고리를 지니며 시간을 초월한 연대의 가능성을 알린다. 여자의 요구는 간단하고 간결했다. 2월 4일 새벽, 주인마님의 남편, 아침식사. 이 짧은 문장을 보자마자 여주인의 지시를 따르는 중년의 하녀가 떠올랐다. 그리고 지난 20년간 완벽하게 갈고닦아 온 나의 본능은 이 요구에 가장 적합한 처방이 마전자 씨앗을 주입한 달걀임을 즉시 알아차렸다. [...] 나는 앞쪽 탁자에 놓인 송아지가죽 장부로 시선을 돌렸다. 생과 사를 기록해 놓은 나의 소중한 장부에는 암울한 이곳에서 독약을 구해간 여자들의 명단이 있었다. _ <넬라> “저기 죄송한데요, 실은 진흙 뒤지기가 뭔지 전혀 모르겠어요. 뭘 찾는 건가요?”알프가 나를 쳐다보고는 배를 움켜쥐고 껄껄 웃었다. “이런, 제가 그걸 말해주지 않았군요! 자, 알아둬야 할 게 뭐냐면 말이죠, 템스강은 런던시를 관통해서 길게 흐르고 있어요. 그래서 이곳에서 오랫동안 진흙을 뒤지다 보면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의 잔재들을 찾을 수 있거든요. 오래전 진흙을 뒤졌던 사람들은 옛날 동전과 반지, 도자기를 찾아내서 팔았어요. 그게 빅토리아 시대 작가들이 썼던 이야기죠. 먹을 빵을 사려고 진흙을 뒤졌던 가난한 아이들 이야기요. 하지만 지금 우리는 그냥 좋아서 진흙을 뒤져요. 자기가 찾아낸 건 자기가 갖는 게 원칙이에요. 자, 봐요.” 알프가 내 발치를 가리켰다. _ <캐롤라인>
2025 현대자동차 생산직 인적성검사
서원각 / 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 2025.01.24
25,000원 ⟶
22,500원
(10% off)
서원각
소설,일반
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현대자동차 (기술직) 자동차 생산부문 채용 대비 ▮각 영역별 다양한 유형과 난도의 출제예상문제 수록 ▮자동차구조학, 기계기능이해력 관련 예상문제 수록 ▮현대자동차 상식 및 일반상식 수록 ▮인성검사 및 면접 관련 정보 수록 ▮수록과목 : 언어능력, 수리능력, 추리능력, 공간지각능력, 자동차구조학, 기계기능이해력, 회사 및 일반상식, 한국사, 생활영어, 인성검사, 면접Part 01. 적성검사 01. 언어능력 02. 수리능력 03. 추리능력 04. 공간지각능력 Part 02. 자동차 구조학 및 기계기능이해력 01. 자동차 구조학 02. 기계기능이해력 Part 03. 상식 01. 현대자동차 02. 일반상식 03. 한국사 04. 생활영어 Part 04. 인성검사 01. 인성검사의 개요 02. 실전 인성검사 Part 05. 면접 01. 면접의 기본 02. 면접기출본서는 현대자동차 (기술직) 자동차 생산부문 채용에 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제작된 예상문제집으로, 적성검사, 상식, 인성검사,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기시험 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각 영역별로 다양한 유형과 난도의 예상문제를 담아 단기간에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인성검사와 면접에 대한 내용까지 함께 수록하여 단 한권으로 취업의 마무리까지 확실하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릎이 아파요
골든타임 / 김진구 (지은이) / 2020.10.20
15,800원 ⟶
14,220원
(10% off)
골든타임
건강,요리
김진구 (지은이)
10대부터 60대 이후 연령별로 특징적인 무릎 관련 증상을 소개하고, 이러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과 그 대처법을 소개한다. 연령별 주요 질환을 평소 어떻게 대처하고 관리해야 하는지를 자세한 설명과 환자 사례, 이미지를 통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며, 약이 되는 운동과 독이 되는 운동은 무엇인지, 어떤 때 수술해야 하고 어떤 때는 운동을 통해 스스로 관리해나갈 수 있는지를 상세히 담았다. 각 연령대의 주요 질환을 방치하거나 잘못 대처할 때 어떻게 관절염으로 악화할 수 있는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지 등을 다뤘다는 점에서 이 책의 모든 주제는 관절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령별로 구분한 질환들이 꼭 그 나이에만 오는 것은 아니며, 해당 연령대에서 많이 관찰되지만 어느 나이에도 올 수 있는 흔한 질환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분했다. 이를 통해 비교적 젊은 나이에 시작될 수 있는 질환들과 중년 또는 노년의 나이에 주로 발견되는 병들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Chapter 1. 무릎관절 이해하기 서론 무릎관절의 구조와 기능 Chapter 2. 10~20대 무릎이 아파요(원판형 반월상연골 기형) 어린이 무릎 통증 사례 원판형 반월상연골 기형 연구와 치료법 반월상연골이식술의 과정과 그 이후 [인터뷰 기사] “반월상연골 이식은 거래 대상이 아니다” Chapter 3. 30대 무릎이 아파요(앞무릎통증증후군) 앞무릎 통증 환자 사례 앞무릎통증증후군이란 무엇인가? 앞무릎통증증후군의 다양한 비급여 치료법 앞무릎통증증후군의 운동치료 진료실 단상(1) 앞무릎통증증후군에 대해 [부록] 앞무릎 통증 치료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 Chapter 4. 40대 무릎이 아파요(반월상연골 파열: 횡파열 & 부착부 파열) 반월상연골 횡파열의 원인과 수술치료 반월상연골 부착부 파열 환자 사례 반월상연골 부착부 파열의 증상과 치료법 진료실 단상(2) 반월상연골 파열의 수술이 많은 이유 Chapter 5. 50대 무릎이 아파요(관절연골 손상) 관절연골 재생 환자 사례 관절연골 재생의 역사와 전개 관절연골 재생 이후 재활치료 부록 수술 후 재활 프로그램(명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Chapter 6. 60대 이후 무릎이 아파요(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이란 무엇인가? 관절염의 악화 요인과 치료 전략 수립 관절염의 단계별 치료 전략 Chapter 7. 관절염 치료, 운동이 약이다 내 몸에 맞는 운동법 관절염의 운동치료 방법 [부록] 대사당량(MET)이란?이상화 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주치의이자, 스포츠의학·무릎관절 명의 김진구 교수가 무릎이 아픈 환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진료실 이야기 “약이 되는 운동으로 평생 내 무릎, 내가 관리하자!” 정상적인 무릎은 평생을 통증 없이 2억 보 이상의 걸음을 견딜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하지만 실상은 어떤가? 평생은커녕, 나쁜 생활 습관―좌식 생활이나 바닥에 쪼그리고 앉는 자세 등을 즐겨 하는 전 연령대 한국인들에게서 무릎 통증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국인들의 무릎 통증 문제들을 살펴보면 응급한 사례는 드물고, 80~90%가 만성적인 경우이다. 만성질환은 대부분 생활습관병이므로 생활습관의 변화와 운동을 통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제일의 무릎관절 명의, 김진구 교수가 펴낸 《무릎이 아파요》는 ‘약이 되는 운동’으로 내가 내 몸의 주치의가 되어 통증을 다스리고 개선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으로, 바쁜 진료실에서 못다 한 무릎 질환 이야기를 이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에서는 10대부터 60대 이후 연령별로 특징적인 무릎 관련 증상을 소개하고, 이러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과 그 대처법을 소개한다. 연령별 주요 질환을 평소 어떻게 대처하고 관리해야 하는지를 자세한 설명과 환자 사례, 이미지를 통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며, 약이 되는 운동과 독이 되는 운동은 무엇인지, 어떤 때 수술해야 하고 어떤 때는 운동을 통해 스스로 관리해나갈 수 있는지를 상세히 담았다. 무릎 통증을 극복하고 치료하는 주체는 자기 자신임을 기억하자. 내가 내 몸의 주인이 되어 충분한 시간과 좋은 계획을 통해 올바르게 접근하면 그것이 결국 내 몸과 내 인생을 바꿀 것이다. 과연 수술만이 능사인가? 백세 시대의 무릎 통증, 어떤 때 수술하고 어떻게 운동해야 할까? 백세 시대에 무릎 건강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몸의 모든 부위는 중요하며 잘 관리되어야 하지만, 무릎 건강이 장수 시대에 더욱 강조되는 이유는 ‘운동’ 때문이다. 만약 무릎관절이 좋지 않아 거동이 어려워지게 되면 이동에 제한이 생긴다. 이로 인한 활동량 축소는 체중 증가로 이어지며, 체중의 증가는 다시 무릎관절 약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하지만 건강한 무릎으로 내가 원하는 곳에 어디든지 갈 수 있게 되면 삶의 질은 한층 높아지며, 걷기나 아쿠아로빅 등의 운동을 하며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만성 통증 관리는 운동에서부터 시작하기에,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고 근육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릎 건강이 필수적이다. 무릎 통증이 있는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관절염’은 일종의 생활습관병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치료법이 필수적이다. 잘 고안된 운동은 부작용 없이 스스로 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치료제다. 이 책에서는 무릎 건강을 위한 운동 원리와 방법을 살펴보고, 운동치료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를 통해 자신의 질환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으며, 오직 수술 위주의 사고에서 탈피해 내 몸에 약이 되는 운동을 통해 스스로 무릎을 관리할 방향을 잡게 될 것이다. 실현 가능한 목표의 운동량을 계획하고 매일 꾸준하게 운동 숙제를 해나가면서 내가 내 몸의 주치의가 되도록 하자. 이것이 백세 시대에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가장 좋은 전략이다. 연령별 주요 질환으로 살펴보는 무릎 통증과 그 대처법 《무릎이 아파요》에서는 연령별로 무릎관절 질환을 나누어 소개한다. 10대부터 60대 이후까지의 연령별 특징적인 증상을 소개하고, 이러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에 관해 알아본 후 그 대처법을 살펴본다. 1장에선 무릎관절 질환에 관해 본격적으로 살펴보기에 앞서, 무릎관절의 구조와 기능에 관해 짚어본다. 2장에서는 10~20대에서 의외로 흔히 발생하는 ‘원판형 반월상연골 기형’ 문제가 어떤 형태로 발생하며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알아본다. 3장에서는 30대 전후의 젊은 직장인들, 특히 여성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앞무릎통증증후군’을 살펴본다. 이 질환은 ‘운동이 약이다’라는 명제가 적용될 수 있는 전형적인 분야이므로 이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4장에서는 40대의 대표적 질환으로 ‘반월상연골 파열’에 대해 다루고, 5장에서는 50대의 주요 질환으로 ‘관절연골 손상’을 다룬다. 6장에서는 6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퇴행성 관절염’에 관해 알아본다. 마지막 7장 ‘관절염 치료, 운동이 약이다’에서는 관절염 치료를 위해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담았다. 각 연령대의 주요 질환을 방치하거나 잘못 대처할 때 어떻게 관절염으로 악화할 수 있는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지 등을 다뤘다는 점에서 이 책의 모든 주제는 관절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령별로 구분한 질환들이 꼭 그 나이에만 오는 것은 아니며, 해당 연령대에서 많이 관찰되지만 어느 나이에도 올 수 있는 흔한 질환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분했다. 이를 통해 비교적 젊은 나이에 시작될 수 있는 질환들과 중년 또는 노년의 나이에 주로 발견되는 병들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국내 제일 무릎관절/스포츠의학 명의가 들려주는 진료실 이야기 환자는 의사가 자신의 말을 끝까지 경청해주고, 병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주길 원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의료의 현실은 어떤가? 짧은 한두 마디로 간단한 조언을 듣고 수술 여부를 결정하고서 곧 자리를 뜨는 1분 진료를 피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불행하기에 저자는 이 문제를 극복하고자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 《무릎이 아파요》는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책에는 평생 무릎 관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될 방법들로 가득하다. 바쁜 진료실에서 미처 깊게 나누지 못한 무릎 질환 이야기를 환자에게 차근차근 설명하듯이 풀어가고 있으며, 상세한 사진과 자료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릎이 아픈 환자들이 진료실에 찾아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그 증상의 원인은 무엇인지, 질환을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일독하는 책이 아니며, 무릎이 아픈 환자들과 그 가족이 가까이 두고 궁금한 분야를 참조할 수 있는 책이다. 무릎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은 일종의 생활습관병이므로 수술 또는 비수술 등의 결정이 종착역이 될 수 없다. 내가 내 몸의 주치의가 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관리하면서 꼭 필요할 때 의사를 이용하는 방법을 습득해야 한다.만성질환인 관절염을 극복하고 치료하는 주체는 의료진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의사를 포함한 의료진과 의료기관들의 재량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조력자로서 도움을 드리는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짧은 진료시간 안에 의사가 환자 개개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기란 쉽지 않습니다. 결국 본인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병을 이겨내기 위해 생활습관 개선과 체중 관리 등을 하고, 여러 선택지가 주어질 때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결정을 내리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무척 중요합니다. _서론 앞서 살펴보았듯이 이러한 만성 통증을 극복하는 데 가장 입증된 치료 방법은 운동입니다. 약해진 허벅지 근력을 반대편 다리 근력만큼 키우는 정도의 운동으로도 통증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환자 대부분이 이미 마음속에 운동에 대한 부담과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운동을 시작하려는 동기 부여가 잘 되지 않고, 운동 초기에 통증을 느끼면 쉽게 포기하면서 다시 ‘병원 쇼핑’을 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_앞무릎통증증후군의 운동치료 저는 외래를 볼 때 항상 ‘약을 끊기 위해 약을 드셔야 한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염증기나 통증 때문에 병원에 올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을 때는 약 2~3주 정도 약을 먹으면서 통증을 줄이고, 앞서 말씀드린 1단계 치료(체중 감량과 적절한 운동,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꾸준히 관리할 수 있다면 약은 저절로 끊을 수 있습니다._관절염의 단계별 치료 전략
Be the Solver 탐색적 자료 분석 (EDA)
이담북스 / 송인식 지음 / 2018.02.19
0
이담북스
소설,일반
송인식 지음
『Be the Slover』시리즈 전체 이해하기 '탐색적 자요 분석 (EDA)' 이란? 본문의 구성 I. 탐색적 자료 분석 개요 II. 일변량 자료의 탐색적 자료 분석 III. 이변량 자료의 탐색적 자료 분석 IV. 다변량 자료의 탐색작 자료 분석 부록 색인
2023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과학·IT
시대고시기획 / 시사상식연구소 (지은이) / 2023.05.10
17,000원 ⟶
15,300원
(10% off)
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시사상식연구소 (지은이)
효율적으로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신문읽기의 방법을 제시하고, 우리가 자주 들어봤지만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용어와 최근 화제가 되는 과학시사 키워드를 소개한다. 또 이러한 용어들이 실제 기사에서는 어떻게 드러나고, 어떤 이슈가 되고 있는지도 함께 알아본다. 이 책을 통해 난해한 과학이슈를 좀 더 쉽고 가볍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핵심공략법 말랑말랑 신문 읽기 신문이 술술 읽혀야 상식이 쌓인다 쉽고, 빠르게 시사상식을 쌓는 공부법을 공개한다 Chapter1 기초과학 001 상대성이론 Ⅰ 당신의 시간과 나의 시간은 다르다 002 상대성이론 Ⅱ 빛도 끌어당기는 중력의 힘 003 빛의 이중성 그렇다, 빛은 알갱이였던 것이다 004 양자역학 Ⅰ 순간이동하는 존재가 있다고? 005 양자역학 Ⅱ 코펜하겐 학파의 탄생 006 양자역학 Ⅲ 살아 있는 동시에 죽어 있다 007 전자기학 Ⅰ 정전기가 움직이자 세상이 움직였다 008 전자기학 Ⅱ 전기와 자기는 하나다 009 핵융합 이토록 무한한 에너지 010 방사능 경제성 뒤에 숨은 양날의 검 011 엔트로피 당신의 책상은 어떤가요? 012 카오스이론 무질서해 보이는 질서 013 판 구조론 지구가 살아 있다는 증명 014 대 기 지구에 내린 보이지 않는 축복 015 태 풍 여름·가을 가리지 않아요 016 진화론 기린의 목은 길어진 것일까? 017 DNA 생명을 짜는 실타래 018 줄기세포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마법의 씨앗 019 바이러스 변이 바이러스의 오점이자 최대 생존무기 020 트랜스지방 적당히 먹어도 나빠요 021 칼로리 일일이 계산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Chapter2 IT·기술 022 광섬유 빛에 정보를 실어 보낸다 023 자가치유 말랑말랑, 스스로 고쳐요! 024 RFID 바코드를 뛰어넘는 차세대 인식기술의 등장 025 NFT 거품인가, 혁신인가 026 메타버스 슬기로운 가상생활 027 디지털 복원 문화재를 가상공간에서 만난다 028 알고리즘 신비하고 광활한 알고리즘의 세계 029 사물인터넷 사람이 점점 더 편해지는 세상 030 센 서 보이지 않는 기계의 눈 031 6G 이제는 5G를 넘어 6G의 시대!? 032 빅데이터 세상을 보는 거대한 눈 033 마이데이터 개인정보는 개인의 것! 034 인공지능 인간을 뛰어넘는 기계의 두뇌 035 로 봇 두 발로 걷는 게 중요할까? 036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도 구독하는 시대! 037 저궤도 위성통신 그냥 인공위성과는 달라! 038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어디까지 발전할까? 039 해 킹 지적유희에서 범죄로 040 디지털 포렌식 최첨단 디지털 부검 수사 041 웨어러블 미래를 입는다 ‘웨어러블 컴퓨터’ 042 드 론 드론의 한계는 끝이 없어요! 043 4차 산업혁명 융합으로 이루는 변화 044 희토류 첨단산업계의 비타민, 누가 많이 갖고 있나? 045 그래핀 꿈의 신소재가 떴다! 046 차세대배터리 안전과 효율,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047 가상인간 그녀의 놀랄 만한 정체! 048 클릭화학 딸깍 딸깍, 분자의 퍼즐을 끼워 맞추다! 049 하이퍼루프 서울에서 부산까지 단 20분?! 050 자율주행 언제쯤 혼자서 가는 자동차를 탈 수 있을까? 051 바이오시밀러 효과만 확실하면 같지 않아도 돼 052 유전자가위 DNA를 싹뚝~ 053 소형모듈원자로 에너지 위기의 대안이 될까? Chapter3 환경·보건 054 GMO 돌연변이 농산물, 재앙인가? 축복인가? 055 대체육류 미래 세계의 먹거리! 056 기후변화 고작 1℃가 초래하는 엄청난 변화 057 기후변화협약 기후변화는 누구의 책임일까? 058 대체에너지 언제쯤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 059 그린워싱 녹색칠에 가려진 진실 060 미세먼지 이제는 늘 우리의 곁에 있는 소리 없는 암살자 061 미세플라스틱 물티슈는 종이로 만들지 않아요 062 쓰레기대란 이제 더는 버릴 곳이 없다 063 스마트그리드 환경과 ICT의 만남?! 064 생물다양성 지구는 모두의 삶의 터전! 065 순환경제 절약과 재활용은 이제 기본입니다 066 엔데믹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생활 067 백 신 매도 먼저 맞아본 몸이 안다 Chapter4 우주 068 암흑물질 정체불명! 우주는 과연 무엇으로 차 있을까? 069 빅뱅우주론 Ⅰ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고?! 070 빅뱅우주론 Ⅱ 우주를 더 빠르게 키우는 미지의 에너지 071 블랙홀 강력하고 무서운 우주의 힘 072 힉스입자 신이 만든 미지의 세계, 우주를 탐구하다 073 새턴V로켓 인류를 달로 보낸 로켓의 혁명 074 인공위성 인류, 별을 띄우다! 075 아르테미스 계획 달이 차오른다, 다시 가자 076 누리호 대한민국, 우주강국의 반열에 오르다 077 우주쓰레기 사람은 우주도 더럽힌다?! 078 우주태양광발전 인류가 상상해온 꿈의 발전방식 079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인류 역사상 최강의 우주망원경 080 테라포밍 언젠가 화성에서 살 수 있을까? Chapter5 역사에 남은 별별 과학자 유클리드 기하학의 창시자 자비르 이븐 하이얀 가장 유명한 연금술사 갈릴레오 갈릴레이 그래도 지구는 돈다! 제임스 와트 증기기관과 산업혁명 루이 파스퇴르 모든 생명에는 이유가 있다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은 오는가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핵폭탄의 아버지 첫째, 교과서에 나오는 기초과학부터 IT·환경 등 과학시사 키워드 80가지 엄선! 둘째, 말랑말랑 해설 읽고, 관련 기사 정독하고, 퀴즈로 마무리! 셋째, 신문으로 상식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자신만의 상식 쌓기 노하우 전수 넷째,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은 세기의 과학자들과 만나며 과학역사 상식도 UP! 과학 시사상식을 신문으로 재미나게! 과학과 IT는 흥미로운 분야이지만 가까이 하기엔 먼 분야이기도 합니다. 일단 과학이라면 질색부터 하고 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요. 특히 기초과학의 경우 많이 들어보기는 했는데 정확히 어떤 개념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거기다 나날이 기술은 발전하고 있어서 자고 일어나면 뉴스에 새로운 IT·기술 용어가 튀어나오곤 합니다. 그래서 과학상식이라고 하는 것은 쉽게 이해하기도 어렵고 일부러 정보를 찾아서 습득하기도 번거로운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과학상식을 손쉽게 쌓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신문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한 부의 신문에는 기초과학 관련기사부터 기초과학을 활용한 IT·산업기술과 동향, 또 이와 연관된 경제, 사회, 환경이슈 등 다방면의 시사상식 정보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과학과 기술은 우리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사실은 우리의 삶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한 가지의 과학지식을 갖추게 되면 마치 나무줄기처럼 다른 분야의 시사이슈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죠. 이 책은 먼저 효율적으로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신문읽기의 방법을 제시하고, 우리가 자주 들어봤지만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용어와 최근 화제가 되는 과학시사 키워드를 소개합니다. 또 이러한 용어들이 실제 기사에서는 어떻게 드러나고, 어떤 이슈가 되고 있는지도 함께 알아봅니다. 이 책을 통해 난해한 과학이슈를 좀 더 쉽고 가볍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대한 개츠비
윌북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고정아 (옮긴이) / 2022.07.20
12,800원 ⟶
11,520원
(10% off)
윌북
소설,일반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고정아 (옮긴이)
노량연화
지식과감성# / 김태욱 (지은이) / 2023.04.26
13,000
지식과감성#
소설,일반
김태욱 (지은이)
김태욱 에세이. 지금도 찬란한 시절을 노량진에서 보내는 청춘들이 있다. 막노동을 뛰면서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부터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는 경단녀와 9회 말 2아웃의 중고신입까지 구구절절한 사연들을 봤다. 저자도 그들 중 하나였다. 열병처럼 찾아온 31살 사춘기에 회사를 떠났다. 사표라 쓰고 출사표라 읽던 패기였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었다. 가는 곳마다 줄줄이 떨어졌고 취업시장의 종착역인 노량진에서 찬란한 청춘을 보냈다. ‘노량연화’였다. 저자는 행운을 뜻하는 연화의 꽃말처럼, 빗물의 짠맛과 소주의 단맛 같은 경험들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옛날을 추억하며 요즘도 노량진 컵밥을 먹으러 간다. 우리 모두는 시궁창에서 살지만, 몇몇은 별을 보고 있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이 순간에도 지지 않기 위해 마운드를 오르는 사람들을 응원한다. 서평문 - 못다 핀 꽃송이들을 위하여… 1부 노량진에 오기까지 노량진과 여의도, 모두 미생이다 바람에 흩날린 민들레 청춘처럼 희로애락 깃든 관상과 수레바퀴 돌이킬 수 없는 시간과 유리조각 열정 포르노와 악의 평범성 그깟 종이 한 장과 명함의 두께 빗물의 짠맛과 소주의 단맛 2부 노량진 언저리에서 영화 <8 마일>과 노량진 2동 노량진 컵밥과 꼴찌들의 반란 벼랑 끝에서 만난 보랏빛 붓꽃 벽돌 한 장과 기울어진 달 그대였을까 아니면 그때였을까 아이유의 <드라마>와 시차 적응 모차르트와 ‘2인자’ 증후군 시지프 신화와 복사집 아저씨 피땀눈물, 시각장애인과 합격생 평평한 운동장과 유쾌한 복수 울지 않는 두견새 기다리기 3부 노량진을 떠나고 도망쳐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 일본 걸그룹 몰락과 갈라파고스 누군가에게 기울어진 해바라기 위라클, 우리 안에 작은 기적들 유퀴즈, 세상을 바꾸는 연금술 된장남 강백호 인사드립니다 다나카의 뚝심과 개콘 폐지 열등감으로 스타가 된 이영지 늦깎이에 자신의 길을 찾은 허성태 골리앗을 이기는 다윗의 분노 호밀밭과 사과나무 한 그루 4부 늦깎이 공무원 생존기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적극행정 그깟 난방비 20만 원의 온정 위기 때마다 반복된 ‘기본소득’ 청년 희망이 움트는 ‘GP1934’ 남녀평등 문화로 출산율 올리자 양성평등 정책을 한 삼성의 실험 미군 기지촌에서 꽃피운 연풍길 충무공 이순신과 임진강 거북선 구절초 ‘치유의 숲’ 품은 수목원 ‘지혜의 숲’에서 북소리 힐링 부처 칸막이에 애먹는 민원인들 제도권 속 얼룩진 언론의 그림자 리더 소통이 조직에 주는 변화 본인 ‘이름’을 브랜드로 키우자 카카오 브런치는 ‘쇼미더머니’다 브런치 수상 탈락은 시작이다 반년 만에 구독자 1천 명 돌파 북녘 철새의 공무원 둥지 틀기 에필로그 - 고난은 ‘별난 행복’일 수 있다 공직문학 부록 장발장의 빵과 정의론 (수필) 이 시대 아버지들을 위하여 (감상문) 규칙과 편견 뒤집은 세계관 (감상문) 3당 합당과 스타벅스, 서태지 (감상문)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화양연화. 지금도 찬란한 시절을 노량진에서 보내는 청춘들이 있습니다. 막노동을 뛰면서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부터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는 경단녀와 9회 말 2아웃의 중고신입까지 구구절절한 사연들을 봤습니다. 저도 그들 중 하나였습니다. 열병처럼 찾아온 31살 사춘기에 회사를 떠났습니다. 사표라 쓰고 출사표라 읽던 패기였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줄줄이 떨어졌고 취업시장의 종착역인 노량진에서 찬란한 청춘을 보냈습니다. ‘노량연화’였습니다. 행운을 뜻하는 연화의 꽃말처럼, 빗물의 짠맛과 소주의 단맛 같은 경험들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옛날을 추억하며 요즘도 노량진 컵밥을 먹으러 갑니다. 우리 모두는 시궁창에서 살지만, 몇몇은 별을 보고 있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이 순간에도 지지 않기 위해 마운드를 오르는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못다 핀 꽃송이들을 위하여… 아직 덮여 있는 꽃들, 화개살 가톨릭 최초의 한국인 추기경. 전 세계에서 가장 어린 47세 나이로 교황의 부름을 받은 인물. 향년 86세로 한 많은 인생을 누렸지만, 누구보다 따듯하게 그리고 거룩하게 세상을 보듬은 위인. 낮은 자세로 치열하게 인생을 고민한 김수환 추기경의 이야기입니다. 학창 시절 자신은 황국신민이 아니라고 써내 교장 선생에게 따귀를 맞기도 했고, 일제강점기에는 학도병으로 끌려가 생사의 갈림길을 오갔습니다. 서슬 퍼런 군부 독재정권에서는 햇볕만 바라보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꼿꼿하게 냈습니다. 가시밭길을 몸소 걸어온 추기경은 두 눈을 감을 때까지 인생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전했습니다. 화개살. 꽃을 덮어 놓은 사주. 김수환 추기경을 설명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남자는 스님, 여자는 기생이나 비구니가 될 팔자라고 불립니다. 부귀영화를 덮으며, 고독하고 쓸쓸하다고 누군가는 전합니다. 인생에서 어떤 가치관으로 행동하느냐에 따라 꽃들이 그대로 사그라들 수도 있고, 반대로 화려하게 핀 꽃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 동안 고민하고 사색하며 문학적으로도, 철학적으로도, 종교적으로도 조예가 깊은 사주입니다. 소탈한 혜화동 할아버지로, 대한민국 민주화 대부로, 전 세계 가톨릭 거목으로 자신만의 십자가를 짊어진 추기경의 꽃들은 결국 수려한 향기를 남겼습니다. 노량진 속 찬란한 화양연화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화양연화입니다. 지금도 찬란한 시절을 노량진에서 보내는 청춘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남들과 다른 시차에 살고 있는 어느 수험생이 있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 12시간 공장일을 하고, 핸드폰을 조립하면서도 시간을 쪼개 인터넷 강의를 듣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쉬지 않고 서서 일하다 보면 어느새 녹초가 되어 있습니다. 다리는 퉁퉁 불어 있고, 손에는 굳은살이 자리 잡았습니다. 눈물 없이 못 듣겠습니다. 막노동을 뛰면서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부터,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는 경단녀, 9회 말 2아웃의 중고 신입까지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넘칩니다. 아프니까 청춘일까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텔레비전 드라마 같은 이야기는 없습니다. 묵묵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공부를 하는 평범한 수험생들의 이야기만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티면 노량진 속 화양연화도 꽃피울 겁니다. 행운을 뜻하는 연화의 꽃말처럼, 빗물의 짠맛과 소주의 단맛 같은 경험들은 그렇게 인생의 피와 살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힘들고 외로운 동굴을 지나면 언젠가 아침이 오겠죠. 우리 모두는 시궁창 속에서 살아가지만, 몇몇은 별을 보고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지 않기 위해 마운드를 오르는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못다 핀 꽃 한 송이를 위하여 화개살로 그리고 화양연화로 먼 길을 돌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열병처럼 찾아온 31살 사춘기에 언론사를 떠났습니다. 사표라 쓰고 출사표라 읽었던 패기였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줄줄이 떨어졌고 취업시장의 종착역 노량진에서 찬란한 청춘을 보냈습니다. 타향살이 북녘땅에 공무원 둥지도 틀었지만, 낭떠러지 끝에는 또 다른 산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스님이 될 팔자라고 누군가 그러더군요. 산에 들어가 농사를 지으라고 귀띔했습니다. 바람만이 아는 대답일 겁니다. 제 인생은 언제쯤 한 송이의 꽃이 필까요. 옛날을 추억하며 요즘도 노량진 컵밥을 먹으러 갑니다. 제가 당신에 대한 믿음은 없지만, 원칙은 지키며 살고 싶다고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은 명동성당. 발걸음은 무거웠습니다. 그때 배고픔과 간절함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 줄 한 줄 써 내려간 글들이 출간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가지 않은 길이기에, 두렵고 설렙니다. 하지만 저의 작은 글쓰기가 누군가에게는 커다란 울림으로 또 따스한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저와 당신과 우리 모두의 이야기. 못다 핀 꽃송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글을 쓰겠습니다. 래퍼 도끼가 두루마리 휴지에 가사를 쓴 것처럼, 독기로 풀어 낸 첫 번째 믹스테이프 시작하겠습니다. 〈서평문〉에서
몽테뉴 수상록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미셸 드 몽테뉴 지음, 손우성 옮김 / 2005.08.01
39,800원 ⟶
35,820원
(10% off)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소설,일반
미셸 드 몽테뉴 지음, 손우성 옮김
프랑스 역사상 가장 험악한 시대에 쓰인 문집인 이 글은, 1570년 몽테뉴가 보르도고등법원 참사를 사퇴한 뒤 집필하여, 80년 보르도에서 전2권으로 간행되었다. 그 뒤 대폭적으로 가필하여 새로이 제3권을 집필하여 88년 파리에서 간행하였다. 그 뒤에도 죽을 때까지 가필·정정을 계속하여 사후인 95년 신판이 나왔다. 전3권의 독립된 107장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개인과 사회와의 관계, 신앙과 과학, 어린이 교육, 남녀평등과 성(性) 문제, 문명과 자연, 재판과 형벌, 전쟁의 참화 등 인생의 모든 문제에 대해 생각하며, 그것들을 격언과 일화, 시와 유머와 역설을 섞어가면서 자기 본연의 상태를 중심에 둔 고찰형식으로 되어 있다. 일단 두께에 놀랄 수도 있지만, 의외로 쉽게 읽히며, 장황하지만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적 사건들의 인용이나 자신에 대한 솔직한 고백 등 흥미로운 부분이 많아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시대적 간격을 뛰어넘는 그의 탁월한 시각도 접할 수 있다.이 책을 읽는 이에게 제1권 1 인간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똑같은 결과에 도달한다·17 2 슬픔에 대하여·21 3 우리들의 감정은 세상 너머에까지 이른다·24 4 진실한 목표가 없는 심령이 그릇된 목표에 정열을 쏟는 모습·31 5 포위당한 요새의 장수가 적과의 강화를 위해 성을 나간다면·34 6 협상하기 위험한 때·37 7 생각이 우리들의 행동을 판단한다·39 8 나태에 대하여·40 9 거짓말쟁이들에 대하여·42 10 빠른 말법과 느린 말법·47 11 예언에 대하여·49 12 불굴에 대하여·53 13 제왕들의 회견 의식·56 14 선악의 취미는 대부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에 달려 있다·57 15 당치 않게 한 요구를 지키다가는 벌을 받는다·78 16 비겁함의 처벌에 대해서·79 17 어떤 대사들의 특징·80 18 공포심에 대하여·83 19 사람의 운은 죽은 뒤가 아니면 판단하지 못한다·86 20 철학에 마음을 쏟는 것은 죽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89 21 상상력에 대하여·107 22 한 사람에게만 이로운 것은 다른 사람에게 해롭다·118 23 습관에 대하여, 그리고 이어받은 법을 쉽사리 변경하지 않음에 대하여·119 24 같은 결심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다른 결과·137 25 학식이 있음을 자랑함에 대하여·147 26 아이들의 교육에 대하여 드 귀르송 백작 부인 디아느 드 포아에게·160 27 우리들의 능력으로 진위를 가린다는 것은 어리석은 수작이다·198 28 우정에 대하여·203 29 에티엔느 드 라 보에티의 짧은 시 스물아홉 편·217 30 절도에 대하여·218 31 식인종에 대하여·224 32 거룩한 절차의 비판에는 참견을 조심할 것·238 33 생명이 아깝거든 감각적 탐락을 피할“내가 그리고자 하는 것은 나의 행위가 아니고, 나의 본질이다.” ‘나’라는 개인을 통해 보편적 인간에 이르고자 했던 몽테뉴. 대략 500년 전에 태어났으나 다른 사람에 대한 포용, 다른 것에 대한 가치, 다양함에 대한 존중 등 오늘날에게까지 무시할 수 없는 사상적 영향력을 흘려보내고 있는 그의 삶이 적나라하게 펼쳐진다. 프랑스에 모럴리스트 전통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유럽 각국의 문학에 영향을 미쳤고, 파스칼, 셰익스피어, 존 로크, 루소 등 다양한 분야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했던 그의 삶의 조각들이 《몽테뉴 수상록(Les Essais)》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난다. 르네상스 인문주의의 도달점이자 프랑스 모럴리스트 문학의 원천을 이루는 프랑스 사상가 M.E. 몽테뉴의 에쎄《몽테뉴 수상록》전3권 107장이 완역되어 출간되었다.(동서문화사) 프랑스 역사상 가장 험악한 시대에 쓰인 문집인 이 《몽테뉴 수상록》은, 1570년 몽테뉴가 보르도고등법원 참사를 사퇴한 뒤 집필하여, 80년 보르도에서 전2권으로 간행되었다. 그 뒤 대폭적으로 가필하여 새로이 제3권을 집필하여 88년 파리에서 간행하였다. 그 뒤에도 죽을 때까지 가필·정정을 계속하여 사후인 95년 신판이 나왔다. 전3권의 독립된 107장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개인과 사회와의 관계, 토론과 회의 진행방법, 신앙과 과학, 어린이 교육, 남녀평등과 성(性) 문제, 문명과 자연, 재판과 형벌, 전쟁의 참화, 식민정책의 비리 등, 인생의 모든 문제에 대해 생각하며, 그것들을 격언과 일화, 시(詩)와 유머와 역설을 섞어가면서 자기 본연의 상태를 중심에 둔 고찰형식으로 되어 있다. 두께에 놀랄 수도 있지만, 의외로 쉽게 읽히며, 장황하지만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적 사건들의 인용이나 자신에 대한 솔직한 고백 등 흥미로운 부분이 많아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시대적 간격을 뛰어넘는 그의 탁월한 시각도 접할 수 있다. “죽음은 인간의 자유가 가진 마지막 무기” 친구 라 보에시의 죽음으로 독서와 집필을 시작하게 되면서 몽테뉴가 가장 관심을 가졌던 죽음이라는 주제. 그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으로 생의 자유를 지향하는 스토아주의적 논조를 보이지만, 동시에 쾌락주의적 경향도 볼 수 있으며, 그것들은 작품을 일관하는 온당한 회의주의 정신에 의해 누그러져 있다. 몽테뉴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가사상태에 빠졌던 경험이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이도록 도와주었던 것을 묘사하면서 어떤 문제에 대해 미리부터 생각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를 확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고통에 대해 지나치게 금욕주의적으로 맞서는 것이 절제나 지혜와 양립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자살을 옹호하는 고대의 주장을 자세히 설명한 다음, 자살은 그리스도교적이지 않고 비겁하며 부자연스러운 행위라고 공격한다. 그리하여 그는 금욕주의를 비롯한 모든 독단론에 맞서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1576년에 집필한 라는 글(2권 12장)이다. “끄세즈? 나는 무엇을 아는가” 에는 고대에 원천을 둔 회의주의가 강조되어 기술되고 있으나, 거기에 나타나는 유명한 라는 구절은 인간의 이성, 인식력, 그리고 학문적 지식의 허망함을 역설하고 있다. 이것은 인간성에 대한 깊고 날카로운 관찰에서 우러난 상대주의와 패러독스, 또는 인간에 대한 자비와 관용의 표현이며, 후세의 과학주의, 민주주의의 원천이 되었다. 제목과 내용이 어긋나기 때문에 독자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부분으로, 스봉의 학설을 변호한다는 것은 구실일 뿐 스봉을 다룬 것은 전체의 10분의 1도 되지 않으며, 몽테뉴는 여기서 대부분 자기 고유의 사상을 전개한다. 게다가 스봉을 다룰 때도 변호하기보다는 반박하는 경우가 더 많다. 몽테뉴는 여기서 인간의
매일 같은 옷을 입는 사람이 멋진 시대
뜨인돌 / 미우라 아쓰시 지음, 서수지 옮김 / 2017.04.21
14,000원 ⟶
12,600원
(10% off)
뜨인돌
소설,일반
미우라 아쓰시 지음, 서수지 옮김
학자나 저술가들에게 가장 손쉬운 일은 이미 지나간 과거를 해설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쉬운 일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어려운 일은? 바로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 즉 현실을 분석하는 것이다. 무수히 많은 현상들이 거미줄 같은 인과관계로 얽혀 있고, 그중 상당수가 이제 막 발생했거나 한창 변화하는 중이며, 누구도 결과를 쉽게 예단할 수 없는 까닭이다. 과거 해석의 오류는 언제든 정정이 가능하고 미래 예측의 오류는 훗날 너그러이 용서받을 수도 있지만, 현실 분석의 오류는 때로 치명적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개인의 삶은 물론이고 기업의 경영전략, 국가의 정책방향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려면 각각의 현상들이 왜 발생했으며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무엇이 소멸하고 무엇이 지속될 것인지, 무엇이 단순한 ‘유행’의 영역이고 무엇이 근본적인 ‘사회 변화’의 영역인지를 정확히 가려내는 안목과 통찰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안목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최고의 변화전문가이자 초특급 베스트셀러 『하류사회』의 저자인 글쓴이는 무질서하고 변화무쌍한 현실의 풍경들을 면밀하게 관찰하며, 그 배후에 놓인 원인과 상호관계들을 키워드 형식으로 정리해낸다. 얼핏 전혀 무관해 보이는 일들이 간결한 설명을 통해 명쾌하게 하나의 흐름으로 귀결된다. 거리의 패션에서 소유 의식의 변화를 발견하고, 어느 골목의 변신에서 ‘탈脫 중심주의’를 끄집어내고, 한 시골 마을의 사례에서 시대 교체의 징후를 읽어내는 식이다. 트렌드 잡지처럼 짧고 명료하게 써내려간 50여 편의 글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쉬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가 보여주는 일본의 현실이 곧 한국의 현실이며, 그가 펼쳐놓는 일본의 미래가 곧 인류의 미래라는 것을. 서문 | 시대를 한발 앞서 나가는 도구, 키워드 제1장 | 달라진 세상 1-1 ‘즐거움’에서 ‘기쁨’으로 패러다임 시프트 1-2 제4 소비사회 ; 개인적 만족에서 소통과 공유로 1-3 우리는 지금 ‘공유사회’로 간다 1-4 물건은 줄이고 풍요로움은 누리고 1-5 매일 같은 옷을 입는 사람이 멋진 시대 1-6 아직도 신용카드를 신용하십니까? 1-7 자기 최적화 ; '나'를 위한 BEST가 진짜 BEST 1-8 자기 긍정감 ; 뒤처지지 않았다, 남들보다 느긋할 뿐 1-9 자기 관여성 ; 오토보다 스틱, 자동차보다 자전거 1-10 아름다운 하강, One Rank Down! 1-11 리메이크 전성시대, 창조는 ‘Re-’에서 시작된다 1-12 굿바이 셀러브리티, 웰컴 셀렉티비티 1-13 사물의 용도를 바꾸면 새로운 사물이 탄생한다 1-14 아들딸이 입던 옷을 물려받는 부모들 1-15 남녀노소가 아니라 감각과 취향으로 구분한다 1-16 독신이건 기혼이건 내 몸은 내가 돌본다 제2장 | 달라진 사람들 2-1 명품 쇼핑보다 건담이 좋다는 패션모델 2-2 넝마 패션이 여성의 주류가 되다 2-3 예쁜 아저씨들, 털털함과 민망함 사이 2-4 ‘아줌마 자전거’는 왜 검은색이 되었을까 2-5 21세기 패션 리더들은 헌 옷을 입는다 2-6 차일드 우먼, 아이가 되고 싶은 그녀들 2-7 낯선 이들과 한 지붕 밑에 살아도 괜찮아 2-8 루이뷔통 30년산을 든 20대 여성들 2-9 꽃보다 아재! 중년 남성들끼리의 여행 2-10 ‘혼밥족’이 되거나 밥친구를 구하거나 2-11 문화산업의 큰 손으로 떠오른 아저씨들 제3장 | 달라진 관계 3-1 늘어나는 나홀로족과 확대되는 ‘돌봄’ 시장 3-2 희소금속처럼 귀해질 미래의 청년들 3-3 청년 1명이 노인 3명을? 할배 3명이 젊은이 1명을! 3-4 제약직 사원 ; 모든 노동자는 제약직이다 3-5 재능은 교환하고 시간은 저축하고 3-6 느슨한 대가족 ; 한집에서 안 살아도 괜찮아 3-7 문패가 2~3개인 대문이 많아지는 이유 3-8 노노케어 ; 70대끼리 돌보고 80대끼리 보살피고 3-9 경청 5천 원어치, 소통 만 원어치 주시오 3-10 우리 모두 동기생, 남녀노소 공학 시대 3-11 ‘소셜 육아’로 되살아난 품앗이 육아 3-12 일하는 아내들에게 ‘밤 생활’을 허하라! 3-13 40~50대면 결혼하기 딱 좋은 나이 3-14 35세가 되어야 비로소 성인 3-15 직장보다 부모가 먼저, 공연보다 아이가 우선 3-16 나랑 무덤 같이 쓰실래요? 제4장 | 달라진 도시 4-1 셰어하우스를 넘어 셰어타운으로 4-2 마을 전체가 호텔이 되다 4-3 오래된 동네의 골목길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4-4 대중목욕탕의 화려한 부활 4-5 부자 노인들을 움직이는 감성 마케팅 4-6 광장의 청년들, ‘새로운 공공’을 창조하다 4-7 초핑몰 ; ‘공간’엔 없고 ‘장소’엔 있는 것 4-8 SNS가 만들어내는 작은 도시들 4-9 일석삼조의 노인 공동체 CCRC 4-10 도시 독립 만세 4-11 스타벅스가 없어서 자랑스러운 마을 4-12 지방 전성시대를 만들어가는 청년들 4-13 7제곱미터면 충분해! 젊은 세대의 단칸방 살이 4-14 마을 공동체의 첫걸음, 공동 식당 공동 거실 4-15 상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건 상품이 아니다 4-16 미래 도시의 소통 공간, 신 편의점 4-17 공동체의 교통 시스템, 코모빌리티 불필요한 것은 소유하지 않는다! 일본 최고 변화전문가가의 날카로운 사회 스케치 초특급 베스트셀러 『하류사회』 저자가 들려주는 제4 소비사회 새로운 삶의 풍경들 학자나 저술가들에게 가장 손쉬운 일은 이미 지나간 과거를 해설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쉬운 일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어려운 일은? 바로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 즉 현실을 분석하는 것이다. 무수히 많은 현상들이 거미줄 같은 인과관계로 얽혀 있고, 그중 상당수가 이제 막 발생했거나 한창 변화하는 중이며, 누구도 결과를 쉽게 예단할 수 없는 까닭이다. 과거 해석의 오류는 언제든 정정이 가능하고 미래 예측의 오류는 훗날 너그러이 용서받을 수도 있지만, 현실 분석의 오류는 때로 치명적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개인의 삶은 물론이고 기업의 경영전략, 국가의 정책방향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려면 각각의 현상들이 왜 발생했으며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무엇이 소멸하고 무엇이 지속될 것인지, 무엇이 단순한 ‘유행’의 영역이고 무엇이 근본적인 ‘사회 변화’의 영역인지를 정확히 가려내는 안목과 통찰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안목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최고의 변화전문가이자 초특급 베스트셀러 『하류사회』의 저자인 글쓴이는 무질서하고 변화무쌍한 현실의 풍경들을 면밀하게 관찰하며, 그 배후에 놓인 원인과 상호관계들을 키워드 형식으로 정리해낸다. 얼핏 전혀 무관해 보이는 일들이 간결한 설명을 통해 명쾌하게 하나의 흐름으로 귀결된다. 거리의 패션에서 소유 의식의 변화를 발견하고, 어느 골목의 변신에서 ‘탈脫 중심주의’를 끄집어내고, 한 시골 마을의 사례에서 시대 교체의 징후를 읽어내는 식이다. 트렌드 잡지처럼 짧고 명료하게 써내려간 50여 편의 글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쉬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가 보여주는 일본의 현실이 곧 한국의 현실이며, 그가 펼쳐놓는 일본의 미래가 곧 인류의 미래라는 것을. 개인에서 공동체로, 사유에서 공유로, 방에서 광장으로 낡은 세상을 뚫고 움트는 새로운 풍경들 글쓴이는 지금의 사회를 ‘제4 소비사회’로 정의한다. 근대화 이후 중산층의 라이프스타일이 확립된 20세기 초중반의 제1 소비사회, 경제호황 속에서 몰개성한 대량소비가 이뤄지던 70년대 중반까지의 제2 소비사회, 획일화된 소비에 대한 반감으로 개인화 ? 다양화가 진행되던 2000년대 초까지의 제3 소비사회를 거쳐 모든 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제4 소비사회로 접어들었다는 것이다(시기만 조금씩 다를 뿐 한국을 비롯한 대다수 국가들의 변화 과정과 별반 다를 게 없다). 오늘날 개인과 마을과 도시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흐름들은 예외 없이 ‘제4의 소비’로 수렴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제4 소비사회는 한마디로 ‘물질적 풍요로움에서의 탈피’라는 말로 정의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물질적 풍요로움에서 벗어나 물건이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 공동체 지향 의식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개인주의에서 공유와 공동이용으로 넘어가는 시대인 셈이다.” (본문 중) 그중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건 다름 아닌 ‘공유’다. 글쓴이는 최근 일본에서 생겨난 갖가지 공유 사례들을 독자에게 보여준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셰어하우스와 셰어카는 물론이고 셰어타운과 ‘마을 공유 호텔’, 심지어 무덤 공유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역에서 비슷한 현상들이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나눠 쓸 수 있는 것은 굳이 소유하지 않는다는, 가히 혁명적인 소유 의식의 전환이다. 공유 의식은 자연스레 공동체 의식 강화로 이어진다. 역시 우리에게 낯익은 ‘소셜 육아(공동 육아)’, 미하엘 엔데의 『모모』를 거꾸로 뒤집어놓은 듯한 ‘시간 저축’과 재능교환, 정원이나 서재 공유를 거쳐 공동식당과 공동거실로까지 이어지는 마을 등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례들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지향은 단순히 뭔가를 나누고 함께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자체를 변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지방 전성시대를 꿈꾸며 이런저런 모색에 나선 교외 주민들, SNS를 통해 만들어지고 확산되는 ‘작은 도시’들, 골방을 벗어나 광장으로 모여드는 청년들, 그들에 의해 추진되는 ‘새로운 공공(公共)’ 등은 전통적인 공동체 의식의 21세기 버전인 동시에, 대도시나 정부 같은 낡은 ‘중심’에서 벗어나 자신이 발 딛고 선 곳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려는 제4 소비사회의 ‘탈 중심주의’와도 맥이 닿아 있다. 자기 최적화, 자기 긍정감, 자기 관여성… 남의 눈보다는 본인의 심장 박동에 맞춰 살아가는 사람들 글쓴이의 관찰에서 특히 흥미로운 것은, 공유와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는 동시에 ‘개인’의 재정립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남들과의 비교를 거부하고 스스로의 만족과 행복을 추구하는 ‘자기 긍정감’, 오직 나를 위한 BEST가 진짜 BEST라 여기는 ‘자기 최적화’, 번거롭더라도 스스로 고민하고 참여하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자기 관여성’ 등은 획일화된 소비에 휩쓸린 채 타인들에게 기대어 살던 기존 세대의 삶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가치관이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매일 같은 옷을 입는 사람이 멋진 시대’는 이와 같은 개인적, 시대적 특징들이 모두 집약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남들이 뭐라 하든 본인에게 중요한 것을 선택하고 겉치레보다는 본질에 집중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줄 뿐 아니라 오히려 멋지게 바라보는 사회… 스티브 잡스여서 멋진 게 아니라, 혹은 스티브 잡스만 멋진 게 아니라, 그와 같은 생각이나 행동 자체가 멋지게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바로 글쓴이가 말하는 제4 소비사회인 것이다. 경기불황과 고용침체의 그늘로 보일 수도 있는 현상들, 내 것을 소유할 능력이 없어 부득이 공유를 선택한 것으로 치부될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시대의 징후를 발견한 글쓴이의 통찰은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작지만 긍정적인 움직임이 조각보처럼 얼키설키 이어진 덕분에, 바야흐로 새로운 사회와 새로운 생활이 꿈틀꿈틀 기지개를 켜며 깨어나려 한다”라는 서문 속 문구는 지금의 사회변화가 수동적이고 비관적인 것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낙관적이라는, 혹은 마땅히 그래야만 한다는 글쓴이의 의지의 표현이다. 가볍게 훑어보기만 해도 세상의 변화가 한눈에 보일 만큼 명료한 글들이지만 그의 분석이 단지 가벼운 현실 스케치에만 머무는 건 아니다. 마케팅 전문가답게 기업의 변화 필요성에 관해서도 따끔한 비판과 조언을 가하고, 사회 전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제안을 아끼지 않는다. 중요한 건 그 제안의 현실성일 터, 그가 마을 공동체의 새로운 공간으로 제안한 ‘신 편의점’은 2016년에 일본의 기업과 공공기관에 의해 실제로 도입된 바 있다. 책 속에서 초고령사회의 특징적 풍경으로 제시된 ‘노노老老 케어’는 2017년 봄 한국의 주요 신문과 방송에서 자세히 다뤄지기도 했다. 초고령사회의 명암, 날로 심해지는 저출산과 만혼, 성별과 연령의 경계 파괴 현상, ‘혼밥’ 같은 낯익은 풍경들 또한 독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모자람이 없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일본과 비슷한 길을 가고 있는 우리가 이 책을 눈여겨보아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작지만 긍정적인 움직임이 조각보처럼 얼키설키 이어진 덕분에, 바야흐로 새로운 사회와 새로운 생활이 꿈틀꿈틀 기지개를 켜며 깨어나려 한다. (서문, 6쪽) 더는 사람이 살지 않게 된 빈집을 고쳐서 가족이 아닌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며 생활하는 움직임이나 마을 전체가 다양한 기능을 공유하는 공동체 단위의 공유 움직임도 나타났다. 또한, 개개인이 지닌 재능을 교환하는 행위나 기부도 공유의 하나다. 이처럼 사회 전체가 공유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어가고 있다. (「우리는 지금 공유사회로 간다」, 25쪽) 날마다 입을 옷을 고르는 데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는 사람보다는 매일 같은 스타일의 옷을 입는 사람이 오히려 세련되고, 멋스럽고, 카리스마 넘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시대가 온 것만은 분명하다. 다시 말하자면, 불필요한 물건을 사들이지 않는 사람이 물건에 얽매이는 사람보다 좀 더 세련되고 멋진 사람으로 인정받는 게 요즘 세태인 듯하다. (「매일 같은 옷을 입는 사람이 멋진 시대」, 36쪽)
실전 퀀트투자
이레미디어 / 홍용찬 (지은이) / 2019.01.30
17,500원 ⟶
15,750원
(10% off)
이레미디어
소설,일반
홍용찬 (지은이)
실전에서 일반인 및 전문 투자자도 쉽게 퀀트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퀀트 입문서다. 계량투자의 이해부터 흑자·적자, 매출액, 영업이익률, 배당, PER, PBR, ROE, ROA의 재무지표, 모멘텀 등의 전략을 철저히 백테스트 했다. 이로써 지금껏 널리 알려진 투자 상식의 성패를 데이터로 검증하고, 이를 뒤엎는 놀라운 결과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높은 확률로 부자가 될 수 있는 ‘자신만의 퀀트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전적인 계량투자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추천사 들어가는 글 1부 계량투자(퀀트투자)란 무엇인가 1장 계량투자(퀀트투자) 이해하기 계량투자의 핵심은 백테스트 백테스트 결과를 이용하는 방법 계량투자(퀀트투자)의 장점 책을 이해하기 위한 용어와 기본 개념 2부 재무제표를 위한 계량투자 2장 흑자 기업 vs. 적자 기업의 주식수익률의 차이 당기순이익 흑자와 적자 기업의 수익률 차이 영업이익 흑자와 적자 기업의 수익률 차이 적자 전환 기업의 주식수익률은 얼마나 안 좋을까 영업이익을 기초로 한 4개 유형의 수익률은 어떨까 이번 장을 마치며 2장 핵심 요약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 1. 연평균 복리수익률에 대하여 3장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감에 따른 주식수익률 차이 매출액 증감은 무엇을 말하는가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면 어떨까 매출액성장률이 낮은 기업의 주식수익률은 어떨까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의 주식에 투자한다면 어떨까 영업이익성장률이 낮은 기업의 주식수익률은 어떨까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감에 따른 4개 유형 수익률 이번 장을 마치며 3장 핵심 요약 첨부 자료. 2015년 매출액성장률 상위 30종목 vs. 하위 종목 생각해볼 문제 1. 답안지가 있는 게임 vs. 답안지가 없는 게임 4장 높은 배당수익률 vs. 낮은 배당수익률의 주식수익률 차이 고배당주 투자의 장점 고배당주 투자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 배당을 주는 주식들은 수익률이 좋을까 적자이면서 배당을 주는 주식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이 주가도 많이 오를까 고배당주의 초과수익은 지속될까 이번 장을 마치며 4장 핵심 요약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 2.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어디에서 찾을까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 3. 배당과 관련된 용어 정리 5장 PER, PBR, PSR, PCR지표의 유용성 PER, PBR, PSR, PCR의 기본 개념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지표의 이해 PER지표가 낮은 주식이 수익률도 좋을까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지표의 이해 PBR지표가 낮은 주식이 수익률도 좋을까 PSR(Price Sales Ratio, 주가매출액비율)지표의 이해 PSR지표가 낮은 주식이 수익률도 좋을까 PCR(Price Cash-flow Ratio, 주가현금흐름비율)지표의 이해 PCR지표가 낮은 주식이 수익률도 좋을까 4개의 지표 중 어느 지표가 가장 좋을까 콤보 전략 그리고 지표별 분산투자 전략 이번 장을 마치며 5장 핵심 요약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 4. 부분자본잠식과 완전자본잠식 6장 ROE, ROA지표의 유용성 기업의 수익성에 대하여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지표의 이해 ROE지표가 높은 기업의 주식이 수익률도 좋을까 ROA(Return On Assets, 총자산이익률)지표의 이해 이번 장을 마치며 6장 핵심 요약 7장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의 유용성 영업이익률이란 무엇일까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의 주식이 수익률도 좋을까 당기순이익률의 이해 당기순이익률이 높은 기업의 주식이 수익률도 좋을까 이번 장을 마치며 7장 핵심 요약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 5. 영업이익률, 당기순이익률이 낮은 종목을 어디서 찾을까 8장 높은 부채비율 vs. 낮은 부채비율의 주식수익률 차이 부채비율의 이해 부채비율이 낮을수록 수익률은 높을까 과거 통계상 주식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부채비율 이번 장을 마치며 8장 핵심 요약 생각해볼 문제 2. 적정 부채비율은 기업이 속한 산업에 따라 다르다 9장 벤저민 그레이엄의 NCAV 전략 NCAV 전략의 이해 NCAV 비율이 높은 종목들에 분산투자하면 어떨까 이번 장을 마치며 9장 핵심 요약 3부 주가를 이용한 계량투자 10장 주가가 높은 주식 vs. 주가가 낮은 주식 존 템플턴의 경험 단순히 주가가 싼 주식에 투자하면 수익이 날까 이번 장을 마치며 10장 핵심 요약 11장 주가 모멘텀 : 많이 오른 주식 vs. 많이 하락한 주식(주가 모멘텀) 주가 모멘텀에 대한 많은 연구 많이 오른 주식과 많이 하락한 주식 중 어느 것이 수익률이 좋을까 흑자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면 어떻게 달라질까 이번 장을 마치며 11장 핵심 요약 4부 캘린더 효과를 이용한 계량투자 12장 1월 효과는 존재하는가 12개월 중 특별히 투자하기 유리한 달이 있을까 KOSPI 시장에서의 ‘1월 효과’ KOSDAQ 시장에서의 ‘1월 효과’ KOSDAQ 시장에서의 ‘배당락과 1월 초반 효과’ 이번 장을 마치며 12장 핵심 요약 13장 명절 연휴 전후 투자수익률은 어떻게 될까 명절 연휴와 관련된 믿음 명절 연휴 전후 시장은 어떤 특징을 보일까 이번 장을 마치며 13장 핵심 요약 14장 시가 배팅 VS. 종가 배팅, 무엇이 유리할까 데이트레이딩과 오버나잇트레이딩 하루 등락을 둘로 나누어서 살펴보자 KOSPI지수의 갭봉 효과 KOSDAQ지수의 갭봉 효과 소형주에서 갭봉 효과는 더 강하게 나타날까 다른 나라의 주식시장에서도 ‘갭봉 효과’가 존재할까 이번 장을 마치며 14장 핵심 요약 15장 요일에 따른 주가 움직임 요일별로 수익률 패턴이 존재할까 KOSPI지수의 요일 패턴은 어떨까 KOSDAQ지수의 요일 패턴은 어떨까 KOSPI 대형, 중형, 소형주 지수의 요일 패턴은 어떨까 수요일 마법의 비밀 이번 장을 마치며 15장 핵심 요약 16장 월말월초 효과 ‘월말월초 효과’에 대한 다른 연구들 한국 시장에서의 ‘월말월초 효과’ 해외 시장에서는 ‘월말월초 효과’가 존재할까 이번 장을 마치며 16장 핵심 요약 5부 계량투자에서 생각해볼 문제 17장 계량투자에 인내심은 필수 계량투자는 쉬운 방법일까 계량투자, 얼마만큼 투자자를 힘들게 할 수 있을까 이번 장을 마치며 17장 핵심 요약 18장 퀀트 전략이 아무리 공개되어도 초과수익은 사라지지 않는가 초과수익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까 미국 소형 저PBR vs. 대형 고PBR 미국 이외의 주식시장에서 초과수익은 어떨까 이번 장을 마치며 18장 핵심 요약 나오는 글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미리 수익률을 확인하고 투자하는 방법, 《실전 퀀트투자》 《실전 퀀트투자》는 제목처럼 실전에서 일반인 및 전문 투자자도 쉽게 퀀트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훌륭한 퀀트 입문서이다. 계량투자의 이해부터 흑자·적자, 매출액, 영업이익률, 배당, PER, PBR, ROE, ROA의 재무지표, 모멘텀 등의 전략을 철저히 백테스트 했다. 이로써 지금껏 널리 알려진 투자 상식의 성패를 데이터로 검증하고, 이를 뒤엎는 놀라운 결과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높은 확률로 부자가 될 수 있는 ‘자신만의 퀀트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전적인 계량투자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선진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한 좋은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다. 자신 있게 일독을 권한다. - 문병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 (주)옵투스자산운용 대표 당신은 주식시장에 널리 알려진 속설과 전략을 검증해서 매수하고 있는가? 미리 수익률을 확인하고 투자하라 많은 주식 투자자들은 거래를 할 때 ‘감’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특정 회사의 신사업 발전성에 기대하거나 미래 트렌드에 부합한 제품을 만들어 내는 곳이라 생각하고 투자한다. 이러한 예측이 잘 맞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 엄청난 손실을 입기도 한다. 한 마디로 확률에 돈을 거는 것이다. 자신이 투자의 거장들처럼 타고난 안목이 있다면 괜찮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바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퀀트투자’에 눈을 돌려야 한다. ‘퀀트’라 하면 엄청나게 복잡한 데이터를 다루어 일반인이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은 영역으로 흔히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이다. 숫자를 이용한 계량투자(퀀트투자)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자신만의 필승 전략을 세울 수 있는 투자법이다. 계량투자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자신이 세운 필승 전략을 실제로 백테스트하여 전략의 유용성을 검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립한 전략의 수익률이 10%인지, 20%인지 미리 확인하고 투자에 임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전 퀀트투자》는 진짜 실전에서 써먹을 다양한 나만의 퀀트 전략을 검증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독자는 그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그런 의미에서 매우 유용한 책이다. 재무지표(흑자·적자, 매출액, 영업이익률, 배당, PER, PBR, ROE, ROA 등), 주가 모멘텀 등의 투자전략을 한국 주식시장의 데이터로 철저히 백테스트해 당신의 상식을 뒤엎는다 주식시장에는 다양한 속설이 존재한다.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에 투자해라’, ‘적자로 전환한 기업은 반드시 피해라’, ‘PER, PBR이 낮은 종목을 골라라’ 등 투자자들이 서로 ‘맞다’고 주장하는 이야기들이 숱하다. 과연 정말 그러할까?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기업이 적자로 전환했다고 하면 많은 투자자가 꺼려할 것이 뻔하다. 하지만 백테스트 결과 적자 전환형 주식의 연평균 복리수익률은 +6% 이상으로 수익률이 나쁘지 않았다. 이 말의 뜻은 적자 전환 전에는 흑자였다는 뜻이고, 적자 지속형 주식이 아니라면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일시적인 적자 상황에서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포트폴리오에서 빼버린다면, 자칫 최저가에 매도하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다. 사람들은 수많은 속설과 전략들을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채택하여 투자에 임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것들에 의문을 던지고, 한국시장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검증에 나섰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각 전략의 수익률을 확인한 상태로 투자할 수 있게 돕는다. 대부분의 사람이 투자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주식시장의 속설과 난무하는 전략들에 휘둘린다. 게다가 과연 그 주장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품거나 검증하려 하지 않는다. 확인해보지도 않고 ‘그럴 것이다’라는 막연한 느낌으로 종목을 선택해 투자한다면, 자신의 투자 계좌는 형편없이 망가질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실전 퀀트투자》의 홍용찬 저자는 이를 철저하게 백테스트하여 수익률을 직접 증명해 냈고, 국내 투자자들에게 계량 투자의 화두를 던지는 것이다. 특히 독자는 《실전 퀀트투자》에 수록된 수많은 백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투자 전략을 재점검하고, 상식으로 믿어왔던 투자 속설을 낱낱이 확인해서 가장 수익률이 좋은 전략을 선택해 투자에 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 주식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할 수 있는 퀀트투자의 세계 《실전 퀀트투자》의 장점은 뚜렷하다. 백테스트 결과를 통해 직접 수익을 내는 전략은 무엇인지, 내가 알고 있던 투자의 상식이 옳은 것인지, 이를 활용해 나만의 퀀트전략을 어떻게 만들 것이지가 핵심이다. 주식 초보라면 ‘퀀트’라는 낯선 단어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수 있지만, 이 책은 오히려 초보자도 꼭 봐야 할 실전적인 주식투자 기초 교과서이다. 이 책의 1장에는 계량투자, 즉 퀀트투자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을 충분히 설명했다. 논리적인 설명을 바탕으로 적절한 예를 들어 관련한 지식이 없는 사람도 어려움 없이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용어와 기본 개념 설명부터 다양한 재무지표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해놓았다. 특히 각 장에서는 대다수의 주식투자자가 사용하는 재무비율로 백테스팅한 결괏값이 나오는데, 이때 해당 재무비율에 대한 설명과 계산식의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이는 주식 초보뿐만 아니라 베테랑 투자자들도 자신의 기본기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된다. 아울러 장의 시작에는 ‘Questions’, 말미에는 ‘핵심요약’을 배치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핵심을 명확하게 정리하여 보여준다. 게다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찾는 법’, ‘영업이익률, 당기순이익률 낮은 종목 찾는 법’ 등 매 장마다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을 배치했다. 여기서는 독자가 실제로 계량투자 기법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 사진을 첨부해 이해를 도왔다. 이제 퀀트투자 기법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일만 남았다.
1725
1726
1727
1728
1729
1730
1731
1732
1733
1734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초록귤(우리학교)
16,200원
2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3
다 모여 편의점
4
벚꽃 팝콘
5
벚꽃을 부탁해!
6
다시 하면 되지 뭐
7
옛날옛날 늑대가 돌아다니던 시절에
8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9
세 살부터 알아야 해! 내 몸 네 몸
10
꽃에 미친 김 군
1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미래엔아이세움
15,120원
2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3
돈 주운 자의 최후
4
긴긴밤
5
흔한남매 21
6
저 같은 아이도 공부할 수 있을까요?
7
초등 상위 1%를 만드는 위대한 고전 맛보기 : 세계 문학
8
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야
9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
10
비밀의 종이 울리면
1
판데모니움
소원나무
15,120원
2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3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4
사춘기는 처음이라
5
기억 전달자
6
아몬드 (청소년판)
7
순례 주택
8
죽이고 싶은 아이
9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10
스파클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3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4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5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6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7
새벽의 연화 46
8
이향인
9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10
왕과 사는 남자 각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