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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호흡이 필요해
책만드는집 / 공란영 (지은이)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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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드는집
소설,일반
공란영 (지은이)
책만드는집 시인선 175권. ‘정갈한 시조’라는 말은 공란영 시조를 수식하는 또 다른 표현이다. 공란영은 시조의 형식적 규범을 제대로 지켜가며 ‘시조다움’을 통해 ‘시인의 길’을 지키기 위해 서있다. 순결한 초심이라 했던가. 이제 시인은 첫 시조집을 마무리했다.1부 올 유행 주름을 잡아 수평선 /무임승차 /다시 태어나다 /시래기 /목련 /갯버들 /오동나무 /거울 앞에서 /분갈이 /코스모스 /진달래 /사진 찍기 /장마철 기억 /아프리카를 보다 /첼로 / 2부 제자리 찾는 시간 즐겨찾기 /공존의 거리 /탄성 /마중물 /이름 짓기 /모래시계 /바벨탑 도시 /파노라마 촬영 /늦가을 /여운 /흉내 내기 /재방송 /아우르다 /변명 /맏이 /수취인 부재 3부 색실 하나 잇대면 반전 /불면을 포장하다 /자동이체 /이별 없는 밀당 /다 팝니다 /달맞이 마을버스 /웃음 보약 /나를 키운 노래 /거품 /허기 /들풀 전쟁 /저녁상을 차리며 /캄보디아 포토 모델 /서울 산다고 /인터넷 쇼핑 /초파리 4부 오로지 그런 거라며 밀당 /어머니 /장산 기슭 /가을 어귀 /절규 /힐링 캠프 /대숲 /경주 엔젤리너스 커피점 /거리감 /보금자리 /오후 5시 /인공지능 /물안개 /모자 /칡넝쿨 5부 끌어당긴 햇살 열면 강풍주의보 /철이 들어 /겨울눈 /영랑호 /뿌띠남 /꽃무릇 /시작 /꼬챙이 /너의 이미지 /오전 10시 /버스 안의 부자 /어깨 툭툭 /가마솥 /욕실화 /기둥 /잠 /해설_정미숙‘정갈한 시조’라는 말은 공란영 시조를 수식하는 또 다른 표현이다. 공란영은 시조의 형식적 규범을 제대로 지켜가며 ‘시조다움’을 통해 ‘시인의 길’을 지키기 위해 서있다. 순결한 초심이라 했던가. 이제 시인은 첫 시조집을 마무리했다. “시계추 애끓던 오 후/ 밀물에 흔들어 씻고”(「어깨 툭툭」) 담담하게 환한 미소 드리우며 ‘나비’마냥 하늘을 우러르며 가볍게 흔들린다. 시조시인으로 이름의 일치를 이루겠다는 공란영의 설렘이 가마솥처럼 들끓고 물안개처럼 속삭인다. “내일 또/ 돋을 파란 꿈/ 붉게 타는 저녁답”의 평온한 메시지는 시조를 향한 시인의 이상, ‘파란 꿈’을 향해 흐르는 바람이자 담대한 결기이다.
양조절 다이어트
길벗 / 한아름 (지은이)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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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건강,요리
한아름 (지은이)
매일 습관만 바꿔도 15kg이 빠진다. 고기도 탄수화물도 디저트도 포기할 수 없는, 맛있는 게 너무 좋은 다이어터들에게 딱 맞는 양조절 다이어트와 레시피를 소개한다. 꾸준히 찐 살을 급하게 뺀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생각이다. 꾸준히 찐 살은 천천히 빼줘야 한다. 그래야 다시 찌지 않는다. 저자가 인스타를 통해 1년여간 공개한 다이어트 레시피와 일기는 절대 실패 없는 다이어트의 정석과도 같다. 살이 찌지 않는 몸으로 바꿔주는 ‘양조절 다이어트’를 통해 저자는 15kg을 감량하고 이제는 3만6천명의 팔로워와 다양한 다이어트 레시피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무리한 식단 조절과 운동은 하지 않는다. 딱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다이어트를 하는 것! 누구나 확실하게 변화시키는 양조절 다이어트 그 비법을 이 책에 소개한다.intro 이제는 정말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은 당신에게 004 양조절 다이어트란? 010 시작 010 양조절 다이어트 장점 10가지 013 할시작은 가볍게, 그리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걸로 할 수 있는 만큼 015 다이어트 시작부터 함께하는 좋은 습관 11가지 017 정체기 극복. 천천히 빠지는 살은 있어도 안 빠지는 살은 없다 020 폭식증. 폭식을 예방하는 5가지 방법 021 디저트. 절대 먹으면 안 되는게 아니라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 022 거짓 배고픔! 야식의 유혹에서 이기는 8가지 방법 023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 만보 걷기! 024 티끌모아 건강! 틈새 운동으로 건강 지키기 025 작심삼일도 괜찮아! 계획형 인간이 아니어도 좋아! 026 Q&A! 다이어트 질문 10 027 일반식과 다이어트 요리를 함께! 하루 한 끼는 저탄수화물 식단 030 양조절 다이어트 레시피 위주로 구성된 일주일 식단 031 점심 도시락으로 관리하는 일주일 식단 032 함께 즐기면 더 맛있는 2인 이상 메뉴, 세트 메뉴 033 PART 1. 밥요리 1. 토달볶시금치덮밥 038 2. 어린잎참치비빔밥 040 3. 닭가슴살마늘볶음밥 042 4. 케일쌈밥 & 참치쌈장 044 5. 만가닥버섯들깨덮밥 046 6. 구운 두부덮밥 048 7. 당근김밥 050 8. 닭가슴살상추쌈밥 052 9. 소고기오이소보로덮밥 054 10. 일본식닭안심덮밥 056 11. 다이어트고깃집볶음밥 058 12. 닭가슴살팽이버섯마요 060 13. 게맛살숙주볶음밥 062 14. 팽이버섯김치볶음밥 064 15. 오징어간장볶음밥 066 16. 아보카도낫토비빔밥 068 PART 2. 면요리 17. 곤약면콩나물비빔국수 072 18. 순두부컵누들 074 19. 두부면두유파스타 076 20. 닭가슴살곤약짜장면 078 21. 매콤두부면볶음 080 22. 곤약면초계국수 082 23. 두유두부콩국수 084 24. 매운오징어볶음곤약면 086 25. 곤약면비빔당면 088 PART 3. 한그릇 요리 26. 소고기채소말이구이 092 27. 훈제오리쌈무말이 094 28. 소고기채소찜 096 29. 밥 없는 두부유부초밥 098 30. 시금치프리타타 100 31. 밀푀유나베 102 32. 닭안심유린기 104 33. 소고기숙주볶음 106 34. 닭가슴살겨자냉채 108 35. 양배추스테이크 & 새우마늘볶음 110 36. 닭가슴살만둣국 112 37. 알배추항정살찜 114 38. 훈제오리쌈두부월남쌈 116 39. 밥 없는 채소순두부카레 118 40. 연어스테이크 120 41. 오징어미나리말이 122 42. 게맛살순두부달걀찜 124 43. 날치알연어포케 126 PART 4. 샐러드 & 오트밀죽 44. 브로콜리두부샐러드 130 45. 안심과 따뜻한채소샐러드 132 46. 오이탕탕샐러드 134 47. 소고기토마토샐러드 136 48. 참치미역오트밀죽 138 49. 김치콩나물오트밀죽 140 50. 게맛살부추오트밀죽 142 51. 삼계오트밀죽 144 52. 소고기낫토오트밀죽 146 PART 5. 샌드위치&롤 53. 빵 없는 샌드위치 150 54. 아보카도새우오픈샌드위치 152 55. 브로콜리달걀샌드위치 154 56. 셀프참치LA김밥 156 57. 통밀토르티야랩 158 58. 그릭요거트코울슬로샌드위치 160 59. 밥 없는 양배추김밥 162 60. 당근라페루콜라리코타샌드위치 164 61. 알배추참치두부말이 166 PART 6. 간식 & 안주 62. 밀가루 없는 달걀피자 170 63. 밀가루 없는 감자전 172 64. 닭가슴살소시지곤약꼬치 174 65. 미니단호박에그슬럿 176 66. 닭가슴살소시지롤도그 178 67. 삼색파프리카참치전 180 68. 닭가슴살만두강정 182 69. 느타리버섯게맛살전 184 70. 닭가슴살비엔나소시지볶음 186 71. 곤약양배추떡볶이 188 72. 라이스페이퍼고구마치즈스틱 190 73. 베트남피자반짱느엉 192 74. 통밀토르티야고구마피자 194 75. 밀가루 없는 부추전 196 SPECIAL PART. 주스 76. 케일사과주스 200 77. 케일키위파인애플주스 202 78. 양배추사과주스 204 79. 양배추귤당근주스 206 80. 바나나양배추아보카도주스 208 81. 바나나오이주스 210 82. 비트바나나요거트스무디 212 83. 오빠당주스 214 84. 블루베리바나나스무디 216 85. 방울토마토당근주스 218 86. 검은콩두유 220 87. 시금치바나나주스 222 88. 청포도케일주스 2241. 굶지 않아도, 참지 않아도 -15kg 양조절 다이어트 샐러드만 먹다가 폭식을 한 적이 있나요? 절식과 폭식을 반복하고 있나요? 다이어트로 몸과 마음이 아픈 경험이 있나요? 시작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막막하다면 이 책에서 양조절 다이어트를 만나보세요. 수년간 수십가지 다이어트를 실패한 저자가 유일하게 운동 없이, 굶지 않고 15kg을 감량한 ‘양조절 다이어트’ 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인드세팅부터, 어떤 음식을 얼마만큼 먹어야 하는지, 다이어트에 좋은 습관과 정체기&폭식증 극복 방법, 다양한 다이어트 식단까지. ‘나는 아무리 해도 안 돼’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저자는 본인의 노하우를 담은 양조절 다이어트로 운동 없이 15kg 이상을 감량했습니다. 이 책에 나온 양조절 다이어트 방법과 레시피로 여러분의 몸을 건강하게 바꿔보세요. 2. 다이어트 인플루언서 작가가 소개하는 궁극의 다이어트 레시피 88품 이 책에서는 저자가 다이어트 시작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만들어 먹고 있는 레시피 88품을 메뉴별로 나눠 소개합니다. 다이어트 중 든든하게 챙겨 먹고 싶을 땐 ‘밥 요리 파트’,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 면 음식이 먹고 싶다면 ‘면 요리 파트’, 입이 심심할 때 또는 술이 당길 때 필요한 ‘간식&안주 파트’, 아침으로 먹기 좋은 ‘샐러드&오트밀 죽 파트’, 다이어트 중 변비를 예방하는 즐똥 주스 레시피가 가득한 ‘스페셜 파트’ 등 다양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자세한 사진과 설명으로 소개합니다. 또한 각 레시피에 저자만의 팁을 더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 질릴 수 있는 다이어트 음식에 다양한 맛을 더합니다. 3. 집에 있는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 어려운 양념이나 재료는 NO! 이 책에 구하기 힘든 재료는 없습니다. 귀찮다고 다이어트를 미루지 마세요. 다이어트는 쉽게 해야 지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습니다. 책에 소개된 레시피는 대부분 10~30분 내의 조리시간 내에 완성되는 간단한 메뉴들입니다. 양조절 다이어트 레시피만 있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다이어트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다이어트 음식이 맛없다는 편견은 버리세요! 또 먹고 싶은 속세맛 레시피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도 속세맛 다이어트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먹는 즐거움. 이제 퍽퍽한 닭가슴살과 고구마만 먹지 마세요. 칼로리는 낮지만 단백질은 꽉 찬, 외식 할 때 먹었던 맛 그대로! 자꾸만 먹고 싶은 맛있는 양조절 레시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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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 / 마루야마 쿠가네 지음, 김완 옮김, so-bin 그림 /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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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
소설,일반
마루야마 쿠가네 지음, 김완 옮김, so-bin 그림
거대한 성벽을 쌓고 오랫동안 평화를 자랑한 성왕국을 느닷없이 습격한 아인연합군. 연합군의 총대장은 마황 얄다바오트. 잔인하고도 냉혹한 마황에 의해 성왕국은 국가 붕괴의 위기에 직면한다. 고난에 빠진 백성들을 구하고자 해방군이 구원을 청한 곳은 아인즈 울 마도국. 불구대천의 적인 언데드의 왕이 인도하는 가운데, 성왕국은 마황 토벌에 나선다. 정의가 혼란에 빠지는 제12권.1장 마황 얄다바오트2장 구원을 찾아서3장 반격작전 개시후기악역무도의 마황 얄다바오트, 성왕국 습격!애니메이션 2기도 애니플러스에서 한일 절찬 동시 방영중!게임에서의 모습과 힘 그대로 이세계로 전이하게 된 주인공을 그린 이 작품은, 비슷한 설정의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보여주며 웹 연재 당시 일본에서 천만 조회수를 상회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 누구보다 신중하고 사려깊은 태도를 취하며 필요할 때는 강자의 위엄을 가감 없이 발휘하는 독특한 주인공이 매력이며, 섬세한 묘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소소한 재미도 놓치지 않고 있다. 10권부터는 웹판과는 완전히 다른 전개 양상을 드러내는 신장이 개막되었으며, 자신만의 나라를 세우게 된 아인즈의 행동과 주변의 반응이 어우러진 드라마가 볼거리이다. 2018년 2월 하순 출간 예정!
피부미용사 실기
교학사 / 김수진 글 /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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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취미,실용
김수진 글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제도가 시행되면서 기준들에 대한 체계가 점차 갖춰지고 있는 시점에서 현직 피부강사들의 다양한 기준들을 바탕으로 좀 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고시한 국가자격증 기준에 맞게 구성하려고 노력하였고, 정확하고 신속한 습득을 위한 교재로 편찬하고자 하였다. 에스테티션(피부미용사)이 되고자 하시는 모든 분에게 기초이자 피부미용의 바탕이 되는 자격증 기준을 제시하므로 피부미용사자격증은 물론 향후 실무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정성을 다하였다. PART 01 관리 계획표 작성과 얼굴관리(1과제) 1과제 준비하기 01 관리계획표 작성 02 클렌징 03 눈썹정리 04 딥클렌징 05 매뉴얼테크닉(손을 이용한 관리) 06 팩 07 마스크 및 마무리 PART 2 팔, 다리 관리 및 제모(2과제) 2과제 준비하기 01 팔관리 02 다리관리 03 제모 PART 03 림프를 이용한 피부관리(3과제) 01 림프를 이용한 피부관리
해피 엔딩 Happy Ending
홍익출판사 / 박광수 글, 김유철 사진 / 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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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출판사
소설,일반
박광수 글, 김유철 사진
삶과 죽음, 행복의 의미에 대한 광수생각 박광수의 카툰 & 포토 에세이 『해피엔딩』 『광수생각』의 저자 박광수의 카툰 & 포토 에세이다. 저자는 자신의 실패를 솔직히 드러내면서 삶과 죽음, 행복에 대한 단상을 글과 그림, 사진에 담아냈다. 한때 치열하게 고민했던 죽음에 대해, 그렇기에 더 견고해진 삶의 애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나 자신으로,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삶은 죽음이 있기에 삶이 될 수 있으며, 죽음은 삶이 있기에 비로소 죽음의 의미를 지닌다. 삶과 죽음은 하나라는 가르침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죽음에 대해 말하는 것은 곧 삶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떠나간 사람의 흔적과 그것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죽음과 떠나간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이 이야기는 곧 일상의 삶의 진리요, 삶을 지탱하는 지혜가 된다. 삶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담은 저자의 글은 진정한 해피 엔딩이 오늘 우리의 일상에서 시작되는 것임을 알게 해 줄 것이다. 제1장 지금이 아니면 제2장 할 수 없는 말들… 제3장 사랑합니다 제5장 잊지 않겠습니다 길 위에서 길을 묻다 죽기 전에 해야 할 일들 아포리즘울면서 웃는, 눈물의 향기가 묻어나는 책 그렇다.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나 자신으로,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다. 박광수의 포토&카툰에세이 『해피엔딩』은 그런 이야기를 하기 위해 우리 삶의 끝자락에 시선을 보낸다. 인생의 종착역 그 다음에 있는 것, 모든 이의 슬픔이 묻어 있는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세상에 전하는 먹먹한 사연에 관한 이야기, 『해피엔딩』은 울면서 웃는, 눈물의 향기가 묻어나는 책이다. 사진작가 김유철의 아름다운 사진이 함께 하는 『해피엔딩』에서, 박광수는 자신의 실패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리고 그 때문에 한때 치열하게 고민했던 죽음에 대해, 그렇기에 더 견고해진 삶의 애착에 대해 이야기한다. 『해피엔딩』엔 젊은 날의 삶을 관조할 수 있는 벤치가 있다. 일상에 지친 나머지 삶의 짐이 너무 무겁다고 느껴질 때, 잠시 거기 앉아 진짜 행복이란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자. 누구의 삶인들 간절하지 않으랴. 누구의 삶인들 간절하지 않으랴. 그 간절함에 대해, 슬픔만은 아니게 이어지는 『해피엔딩』엔 떠나간 사람의 흔적과 그것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누군가의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는 태양과 고독한 묘비명에 새겨진 간절한 기도도 있다. 죽음에 대해 말한다는 건 결국 삶에 대해 말하는 것.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박광수가 밀리언셀러 작가로 박수를 받는 이유는 어깨에 힘주지 않고 우리 삶을 말하기 때문이다. 동서고금의 호화찬란한 거대담론 따윈 그에게 없다. 하지만 그에겐 우리 모두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에서 삶의 진리를 찾아내는 눈이 있고, 우리 삶을 지탱하는 지혜란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따뜻한 손이 있다. 『해피엔딩』엔 젊은 날의 삶을 희망이란 말로 바꿀 수 있는 모든 것이 녹아 있다. 박광수, 우리 시대 문화 그라운드의 아주 특별한 리베로 20대 후반 무렵에 조선일보에 〈광수생각〉을 연재하면서 우리나라 문화사회 전체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 그였다. 스스로 ‘무규칙 이종격투 문화가’를 자처하는 박광수의 만화세계는 그때부터 이단을 꿈꾸는 우리 시대 모든 젊은이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을 대변해 왔다. ‘신뽀리’라는 캐릭터와 ‘광수체’라는 독특한 서체로 대변되는 그는, 데뷔작 『광수생각』 외에도 『광수 광수 씨 광수 놈』 『나쁜 광수생각』 『참 서툰 사람들』 등의 책을 펴낸 바 있다. 『해피엔딩』은 그의 열한 번째 책이다.
산만한 사람을 위한 공부법
김영사 / 김응준 (지은이) / 201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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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응준 (지은이)
산만한 사람에게 ‘효율성’은 생명과도 같다. 짧은 집중 시간 내에 최대 효과를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여러 번 반복해서 텍스트를 훑어보기보단 한 번 제대로 읽고 답안 써내려가기, 짧은 집중 시간에 맞춰 과목 바꿔가며 공부하기 등. 산만한 수험생의 고충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가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빨리 합격하는 방법을 책에 담았다.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합격생의 일과도 시간대별로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스마트폰과 잠, 슬럼프 등 수험 생활의 일상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 지루한 수험 생활을 버틴 원동력도 공유한다.[프롤로그] 산만하지만 합격하고 싶은 당신에게 1. ‘산만 DNA’는 바꿀 수 없다 삼십 분 이상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는 아홉 살 때, 산만하다고 뺨을 맞았다 산만한 형과 차분한 동생 차분하지 못한 내가 수험생이 됐을 때 절대 행복을 놓지 않는 수험생이 되고 싶다면 2. 딱 100일 버티고 합격하다 공부 따위 다시는 안 할 줄 알았는데 산만한 사람의 객관식 공부법 산만한 사람의 서술형 공부법 산만한 사람의 면접 노하우 [잠깐만] 산만한 수험생의 하루 3. 산만한 수험생의 일상 노하우 몸을 움직여 충동의 불 잠재우기 스마트폰을 어찌하오리까 음악과 카페에 대한 엄숙주의 버리기 잠을 혁명하라 슬럼프에 빠진 수험생에게 집중력이 떨어질 때, 나만의 ‘의식’ 치르기 4. 산만한 당신이 공부할 때 유의 사항 훑어만 볼 때, 통제가 어려울 때, 지겨울 때 필패로 가는 지름길, 읽고 또 읽고 산만한 당신이 공부할 때 이것만큼은 TMI 금지 선생님은 조연일 뿐 [잠깐만] 수험생 때 자주 하던 상상 모음 5. 산만해도 공부하게 되는 비법 잡생각만 나고 공부는 하기 싫고 매일 아침 7시에는 책상 앞에 그래도 힘들 때, 공부하고 싶어지는 방법 네 가지 동기부여에 관한, 내가 아는 확실한 비밀 6. 시험 당일, 유독 긴장하는 당신에게 “아는데 틀렸다”는 말은 이제 그만 시험 당일, 은밀하고 유용한 꿀팁 이렇게만 하면 국어 시험 고득점 [잠깐만] 지겨운 수험 생활을 버티는 마음가짐 7. 산만했고, 산만하고, 산만할 우리를 위해 십 대 수험생과 이십 대 수험생의 차이 시험도 인생도,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탈주하고 싶다’ 마지막 스퍼트에 관하여 모든 것이 되고 싶은 사람들 [에필로그] 나는 여전히 미어캣입니다 [특별 부록] 의욕만큼은 1등인 당신을 위해 1. 서술형 답안 쉽고 명쾌하게 쓰는 법 2. 산만한 사람을 위한 국·영·수 공부법집중력 좀 약하면 어떻습니까? 산만한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 산만한 사람을 위한 공부법 대방출! 한자리에 30분 이상 가만히 앉아 있지 못했다. 9살 때는 산만하다는 이유로 선생님께 뺨까지 맞았다. 그토록 산만하지만 차분하게 공부하는 친구들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은 마음은 한가득. 저자는 먼저 차분한 사람이 되기를 과감하게 포기했다. 그리고 오랜 시행착오 끝에 희박한 집중력에 특화된 공부법을 찾아냈다. 그 덕에 100일 버티고 5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핵심은 ‘얼마나 오래 공부하는지’가 아닌,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부하는지’에 있다. 매일 딴생각과 씨름하는 수험생들에게 최적인 공부법은 따로 있다. 산만한 사람을 위한 객관식·서술형 공부법과 국어 공부 고득점 비법 등을 낱낱이 공개한다. 산만한 게 죄라고요? 공부 세계의 이분법에 반기를 들다! “딴생각하지 마라” “두리번거리지 말아라” “가만히 앉아서 더 집중해라” ‘공부의 세계’에서 차분함은 선, 산만함은 악과 같다. 차분하고 집중력이 강해야만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들 이야기한다. ‘산만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는 것일까?’ ‘애초에 산만한 사람이 차분한 사람으로 변하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저자는 ‘차분하면 공부를 잘하고 산만하면 공부를 못한다’는 이분법에 의문을 품었다. 그는 통념에 단호히 ‘NO’라고 말하며 산만해도 합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수많은 공부법 책 중, ‘산만해도 된다’는 내용을 전제로 하는 최초의 책이다.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기분, 이제 그만! 산만한 사람에겐 특별한 공부법이 필요하다! 산만한 사람에게 ‘효율성’은 생명과도 같다. 짧은 집중 시간 내에 최대 효과를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여러 번 반복해서 텍스트를 훑어보기보단 한 번 제대로 읽고 답안 써내려가기, 짧은 집중 시간에 맞춰 과목 바꿔가며 공부하기 등. 산만한 수험생의 고충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가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빨리 합격하는 방법을 책에 담았다.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합격생의 일과도 시간대별로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스마트폰과 잠, 슬럼프 등 수험 생활의 일상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 지루한 수험 생활을 버틴 원동력도 공유한다. 내년에도 수험생이고 싶지 않다! 하루 빨리 수험 생활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공부할 때 잡생각이 가득해 미쳐버릴 것 같은 사람, 텍스트를 여러 번 읽어도 머리에 남는 것이 없는 사람, 하루 빨리 수험 생활을 탈출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막막한 수험 생활로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 덧붙여 로 직장인과 학생들의 현실을 위트있게 그린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윤직원의 그림으로 흥미를 더했다.수업 종료 10분 전. 오늘도 시계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가장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내가 기본적으로 ‘지극히 산만한 인간’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나와 비슷한 성향으로 고민했을 사람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고 싶다.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참으로 기쁠 것 같다. 산만함을 안고 공부한다는 게 얼마나 힘겨운지는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으니까.- 프롤로그 ‘산만하지만 합격하고 싶은 당신에게’ 中
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
자음과모음 / 손영옥 지음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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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소설,일반
손영옥 지음
미술품 구매 대중화를 목적으로 ‘평범한 월급쟁이가 감상과 투자를 겸해 미술품을 사려면 얼마가 있어야 하고, 어디에서 구입해야 하며,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담은 책이다. '국민일보' 미술 담당 기자인 저자 손영옥은 기존의 미술품 구매 가이드북이 독자의 ‘주머니 사정’에 대한 고려가 없음을 지적하며, 빠듯한 월급 탓에 외투를 더 장만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직장인을 위한 미술품 구매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이를 위해 다양한 미술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정리했으며, 꼭 알아야 할 화랑·경매장·아트페어 정보는 물론 미술품 가격 상승의 요인까지 분석해 수록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미술품 감상의 즐거움은 물론이고 나아가 장기적으로 투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생애 첫 번째 미술품 컬렉션’을 구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책을 내며 1장 컬렉팅에 다가가기 명품 가방 대신 미술품 구매를 권하다 첫 컬렉션의 예산 정하기 미술 전문가의 자금별 재테크 조언 저평가된 근대 동양화는 어떨까 500만 원으로 메디치가의 기분을 느끼다 컬렉션, 이제 중산층의 자격 2장 공부해야 할 것들 그림은 어디에서 사야 할까 500만 원을 들고 미술 경매에 가다 삼청로 화랑가 1번지 탐방 월급쟁이 컬렉터를 위한 화랑 미술계의 ‘등단’ 제도, 레지던시 작가를 만나다 축제처럼 즐기며 구입까지, 아트페어 미래의 미술 트렌드가 보이는 곳 미술계 떡잎 감별법, 공모전 3장 즐거운 변화를 기다리다 취미로 시작한 컬렉팅의 진화 그림을 모으다 미술 공부에 빠지다 미술품 가격은 어떻게 오르는가 한국 컬렉터의 보수적 취향 유니클로 입는 월급쟁이 컬렉터 우아하면서 치열한 컬렉터의 삶 화랑과 작가의 공생법 마무리하며 전시회를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어쩐지 마음에 남는 그림이 있습니다 미술품 구입으로 내 삶에 휴식과 교양이 생기고, 예술가에게는 후원이, 훗날 야무진 투자가 된다면… “소장해서 보는 미술품의 맛 아시나요?” 월급쟁이 초보 컬렉터를 위한 구매 가이드북 SNS를 보면 맛집, 여행, 쇼핑을 주제로 한 사진이 넘쳐나는 시대다. 많은 이들이 소비의 경험 그 자체를 공유하는 데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리라. 그런데 혹시 그림을 구매했다는 게시물을 본 적이 있는가? 사실 그림을 사는 이들은 아직까지 많지 않다. 냉장고, 텔레비전 같은 필수품도 아니고 한번에 최소 수백만 원은 들여야 하니 덜컥 지갑에서 돈을 꺼내기엔 부담스럽다. 그러나 10년 후 돈이 될 그림이라면 어떨까? 주식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투자 상품이 될 수도 있다. 꾸준히 그림을 사 모았는데, 두세 개가 대박이 터져 엄청난 수익을 본 컬렉터도 많다. 컬렉션을 더 제대로 하기 위해 뒤늦게 미술 공부에 빠지고, 주말마다 화랑을 순회하는 새로운 취미가 생겨나 삶이 풍요로워진다면 어떤가. 혹 그림 값이 오르지 않으면 어떠랴. 반해서 산 그림이라 그냥 보고 있으면 편안해지고 위로가 된다면. 걸려 있는 것만으로도 집 안이 환해지는 장식이 된다면 그것도 좋다. 무엇보다 ‘키다리 아저씨’가 된 기분으로 내가 사준 그림 한 점이 당장의 생활고, 미래의 불확실성 등 이중고와 싸우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젊은 예술가에게 격려와 후원이 된다면? 《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는 미술품 구매 대중화를 목적으로‘평범한 월급쟁이가 감상과 투자를 겸해 미술품을 사려면 얼마가 있어야 하고, 어디에서 구입해야 하며,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담은 책이다. 《국민일보》 미술 담당 기자인 저자 손영옥은 기존의 미술품 구매 가이드북이 독자의 ‘주머니 사정’에 대한 고려가 없음을 지적하며, 빠듯한 월급 탓에 외투를 더 장만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직장인을 위한 미술품 구매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이를 위해 다양한 미술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정리했으며, 꼭 알아야 할 화랑·경매장·아트페어 정보는 물론 미술품 가격 상승의 요인까지 분석해 수록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미술품 감상의 즐거움은 물론이고 나아가 장기적으로 투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생애 첫 번째 미술품 컬렉션’을 구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성공한 컬렉터, 그들만의 노하우 아직 마흔도 안 된 직장인 A씨. 2003년,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시절이다. 유럽 여행을 갔다가 독일의 한 화랑에 들를 기회가 생겨 전시 중이던 독일 생존 작가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의 회화 작품을 샀다. 그림은 10호 크기였는데, 당시 A씨의 처지에는 거액인 4,000만 원 정도를 지불했다. 얼마나 사고 싶었던지 계약금 형식으로 선금 100만 원을 걸고 한국에 와서 잔금을 치렀다. 그는 “리히터는 미술사적 평가에 비해 시장에서 저평가돼 있다고 생각했다. 현재 내가 소장한 그림의 평가액은 15~17억 원이다. 당시는 모험이었지만 지금은 내 인생의 보험이 됐다”며 흐뭇해한다. A씨가 그림을 샀을 당시는 외환위기를 겪은 이후라 대학에선 주식 모의투자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이다. 그러나 그는 컬렉터를 부모로 둔 덕분에 미술품이 주식과 마찬가지로 투자처가 된다는 걸 일찌감치 알았다. 평소에 수십에서 수백 만 원 정도의 작품을 몇 번 구매하던 끝에 모험을 감행한 결과가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또 다른 사례도 있다. 조선 시대 초상화를 500점 이상 관찰하고 당시 사람들의 피부병을 연구해 '조선시대 초상화에 나타난 피부 병변 연구'라는 논문으로 명지대에서 미술사학과 박사학위를 받은 이성낙 가천대 명예총장. 그는 독일 유학파로 연세대 교수, 아주대 의대학장, 가천대 부총장 등을 역임한 후 2009년 다시 미술사학도가 됐다. 78세에 받은 두 번째 박사 논문은 피부과학을 전공한 전문의이면서 미술사를 공부하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주제다. ‘한국의 로트랙’으로 불리는 손상기 작가는 이 명예총장이 자신의 감각을 믿고 초기에 작품을 산 작가 중 하나다. 1984년 어느 날, 그는 대학로 샘터화랑에 우연히 들렀다. 손상기라는 생소한 화가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었다. 달동네 등 1980년대의 생활상을 그린 작품들은 하나같이 햇빛 한 줄기 스며들지 않는 심해처럼 어둡고 절망스러웠다. 유독 황금빛 가을 풍경을 담은 그림 하나가 화사했다. 강한 끌림에 그는 이 그림 '秋-호숫가'를 샀다. 막 시장에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 화가의 그림은 비싸지 않았다. 나중에 이 명예총장은 화랑의 소개로 작가를 만나게 됐다. 자신이 산 그림은 척추 장애인이던 손상기 작가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월세 방에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던, 생의 가장 찬란했던 시기에 그린 것임을 알게 됐다. 4년 후 화가는 작고했고 생존 때보다 더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당시 200만 원을 주고 산 그림은 2014년 아내와의 해외여행을 위해 경매에 내놨더니 2,000만 원에 팔렸다. 덧붙여 이 명예총장은 말한다. “비싸게 팔았다는 건 중요한 게 아니에요. 보세요. 근 30년을 그 그림과 함께 있으면서 얼마나 좋았겠어요. 거기에 플러스해서 돈까지 벌었으니까요. 그림과 같이 있으면서 작가 손상기에 대해 생각도 하고, 기회가 되면 그에 대한 글도 쓰고, 결과적으로 제 삶이 굉장히 풍요롭게 변했습니다.” 500만 원으로 시작하는 미술 쇼핑의 모든 것 《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는 미술품 구매법 이전에 그림에 다가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려준다. 1장 '컬렉팅에 다가가기'에서는 삶 속에 미술을 끌어안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명품 가방 등으로 대표되는 자기만족의 소비에서 벗어나 시간이 흐를수록 의미와 가치가 더하는 미술품 구매를 제안한다. 미술 전문가들의 자금별 재테크 조언을 통해 저평가된 근대 동양화나 유명 화가들의 판화 에디션 등 독자들의 자금과 취향에 맞는 설계를 제공하며 ‘중산층의 자격’을 재정의한다. 2장 '공부해야 할 것들'에서는 구체적으로 그림을 구매하는 장소와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저자가 공을 들인 부분은 ‘월급쟁이 컬렉터를 위한 화랑’이다. 온라인 경매, 실험 정신이 살아 있는 신진 작가를 만날 수 있는 대안 공간, 인정받은 작가가 속한 레지던시, 판매 목적에 특화된 아트페어와 미술계의 될성부른 떡잎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까지, 처음 컬렉팅을 시작하려는 직장인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를 담았다. 3장 '즐거운 변화를 기다리다'는 컬렉팅으로 삶이 달라진 이들의 사례와 미술품 가격 상승 요인에 대해 알려주며 계속해서 미술 공부를 해야만 진정한 컬렉터가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미술을 좋아하는 마음만 있다면 작가, 화랑, 화풍, 시대, 책, 비엔날레 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식은 따라 오며, 결과적으로 미술품을 사는 데는 열정을 이기는 용기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양정윤 네덜란드교육진흥원장의 말에 따르면 네덜란드 가정은 보통 1년에 한 점 이상씩 미술품을 구입한다고 한다. 그런데 마구잡이로 사는 게 아니라 올해의 주제는 뭐다, 하는 식으로 컬렉션 구상을 미리 하고 작품을 구매하는 정도란다. 구매를 염두에 두고 전시를 관람하는 것….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지 않은가?“엄마, 나 저 그림 살래. 맡겨둔 세뱃돈 12만 원 주세요.” 초등학교 4학년 혜인이는 개막 전날에 엄마와 구경하러 왔다가 그렇게 첫 손님이 됐다. 혜인이의 경우는 컬렉터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결단력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타산적인 생각이 아니라 정말 마음이 가는 것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순수한 열망과 용기, 그게 컬렉터의 첫걸음 아닐까. _ 중에서 대체 어디로 가야 할까. 미술대학을 졸업한 개인전 2~3회 경력의 참신한 작가의 전시를 열고, 언론에 홍보를 하며 키워주는 화랑은 어디일까. 해외 아트페어에까지 작품을 팔아주는 화랑이라면 더 좋을 것이다. 미술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초보 컬렉터라면 그런 작가를 주로 취급하는 화랑이나 미술관의 안목을 빌리는 게 중요하다. 신혼 때 어느 지역에서 전세를 시작하는지가 부동산 재테크의 출발이라는 말처럼, 마찬가지로 좋은 화랑과 관계를 트는 것이야말로 컬렉터로서의 성공을 가름할 출발이다. 필자는 이 책을 쓰면서 송은 아트스페이스, OCI미술관, 금호미술관 같은 비영리미술관에서 후원하는 신진 작가의 전시가 좋다는 인상을 받았다. 화랑 중에서는 북촌의 원앤제이갤러리, 청담동의 갤러리EM(엠), 서촌의 갤러리룩스 등이 젊은 작가 발굴과 육성에 관심을 쏟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_ 중에서 대중적인 축제이자 전문가를 위한 미술제전이라는 비엔날레의 이중적 성격은 초보 컬렉터에게 엄청난 장점이다. 축제처럼 즐겨도 좋지만 구매의 관점에서 둘러봐도 좋다는 이야기다. 비엔날레야말로 미술의 미래 가치를 보여주는 곳이다. 좀 실용적으로 표현하면 10년 후 돈이 될 젊은 작가를 발굴할 수 있다는 말이다. 비엔날레는 국제 공모를 거쳐 선정된 예술감독이 메가폰을 쥐고 엄선한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기에 이들 감독의 안목을 빌릴 수 있다. _ 중에서
손글씨 성경 : 출애굽기 (구약)
MISSION TORCH / MISSION TORCH 편집부 (지은이) / 20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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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MISSION TORCH 편집부 (지은이)
성경본문 수록으로 성경을 휴대하지 않아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사할 수 있다. 360° 쉽게 잘 펴지는 제본형태로 글씨를 쓰는데 불편함이 없으며, 성경본문의 절과 절 사이를 띄어 한눈에 보고 쓰기 편하도록 편집하였다. 쓰다가 잘못 쓸 경우를 대비하여 지워지는 볼펜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자신의 서체대로 자유롭게 나만의 손글씨성경을 만들 수 있다.드림 ... 1 서론.개요 ... 2 활용법 ... 4 출애굽기 1장1절(본문) ... 5 . . . 출애굽기 40장38절(본문) ... 135 남기고 싶은글 ... 136 주기도문 ... 138 십계명 ... 139 판권 ... 140의 특징 - 성경본문 수록으로 성경을 휴대하지 않아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사할 수 있습니다. - 360º 쉽게 잘 펴지는 제본형태로 글씨를 쓰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 성경본문의 절과 절 사이를 띄어 한눈에 보고 쓰기 편하도록 편집하였습니다. - 쓰다가 잘못 쓸 경우를 대비하여 지워지는 볼펜 사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 자신의 서체대로 자유롭게 나만의 손글씨성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출애굽기 서론 출애굽기 헬라어 이름은 ‘출구, 탈출’이라는 의미로 하나님께서 모세를 선택하셔서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는 이스라엘을 어떻게 이끌어 내셨는지를 강조한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종살이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모세를 지도자로 부르셔서 해방시키셨으며,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과 살아가는 방법을 담은 십계명과 율법을 주셔서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셨다. ▶ 공동체 성경쓰기 운동_ 써바이블 “써(Write) 바이블(Bible)”은 공동체 성경쓰기의 타이틀로, 우리의 생존(Survival)에 성경이 가장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가장 기본인 말씀으로 돌아가기를 시작하자 는 손글씨성경쓰기 운동입니다. ▶ 손글씨 성경_ 읽고, 쓰고, 마음판에 새기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라고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성경)으로부터 모든 역 사를 이루어 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읽 고, 묵상하고, 다시 적용하는 ‘신앙인의 삶’을 가장 우선순위에 둡니다. 말씀을 읽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고, 말씀을 묵상하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없고, 말씀을 적용 하지 않고 성화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고 마음판에 새기기 위하여 쓰기의 중요 성과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성경읽기와 쓰기의 중요성과 필요성 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계획을 담고 있기에, 읽고 쓰고 마음판에 새겨야 합니다. ② 성경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에, 읽고 쓰고 마음판에 새겨야 합 니다. ③ 성경은 우리를 구속하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에, 읽고 쓰고 마음판에 새겨야 합니다. ④ 성경은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기 때문에, 읽고 쓰고 마음판에 새겨야 합니다. ⑤ 성경을 읽고 쓰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실종자
솔출판사 / 프란츠 카프카 지음, 한석종 옮김 /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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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프란츠 카프카 지음, 한석종 옮김
카프카 전집 4권. 카프카가 1911년부터 1914년 10월까지 쓴 미완성 장편 작품이다. 카프카의 친구인 막스 브로트는 이 작품을 작가 사후, 1927년에 <아메리카>라는 제목으로 출간하였다. 막스 브로트 판본인 <아메리카>는 작가의 의도와는 다른 임의적인 편집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1983년 독일의 피셔 출판사는 카프카 본인이 자신의 일기에 이 작품의 제목을 ‘실종자’로 기록하고 있는 점과 후반부 장의 제명이 없는 점을 반영해서 원전에 충실한 역사비평본 <실종자>를 출간하였다. 따라서 카프카 소설의 결정본인 독일의 피셔 출판사의 원전을 완역한 <실종자>는 한국 독자들이 작품의 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실종자>는 17세의 카알 로스만이라는 주인공이 뉴욕 항에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카알 로스만은 하녀를 임신시킨 죄로 부모로부터 쫓겨나 아메리카로 추방된 것이다. 카알은 우연하게 30년 전 미국에서 와서 성공한 외숙부 야콥 상원의원을 만나게 되고 그의 집인 뉴욕의 고층빌딩에서 생활을 하게 된다. 외숙부는 카알에게 아메리카의 상류사회에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시키지만 카알은 자본주의와 기술 문명에 의해 발달된 아메리카 사회에 불안감을 느끼고 적응하기 힘들어 한다. 그러던 중 카알은 외숙부의 말을 어기는 일을 행하게 되고 바로 외숙부의 집에서 일방적으로 추방당하게 된다. 카알은 가는 곳마다 열심히 적응하려고 노력하지만 계속적으로 추방당하는 존재로 전락하는데….결정본 ‘카프카 전집’을 간행하며 5 일러두기 6 Ⅰ화부 9 Ⅱ외삼촌 45 Ⅲ뉴욕 교외의 별장 61 Ⅳ람제스로 향한 행군 101 Ⅴ옥시덴탈 호텔에서 133 Ⅵ로빈슨 사건 163 외진 교외의 길이었음에 틀림없다 211 로빈슨이 “일어나! 일어나!”라고 소리쳤다 275 단편斷片 289 브루넬다의 이사 291 카알이 길모퉁이에서 […] 보았다 301 그들은 이틀 밤낮 기차를 탔다 327 역자 후기 331 카프카적 운명, 실존적 실종자 331대문호가 남긴 유고, 한국어 ‘정본 완역’은 최초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1883~1924)는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난 유대계 독일 작가다. 다언어 사회였던 프라하에서 살았는데, 그의 모국어는 독일어였다. 기괴하고 수수께끼 같은 작품 세계로 주목을 받으며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떠올랐다. 그의 작품은 현대 사회 속 인간의 존재와 소외, 허무를 다뤘다. 그는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상황 설정 속에서 인간의 존재를 끊임없이 추구한 소설가다. 무력한 인물들과 그들에게 닥치는 기이한 사건들을 통해 20세기 세상 속의 불안과 소외를 폭넓게 암시하는 매혹적인 상징주의를 이룩했다는 평을 받는다. 1950년대 이래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 카프카이지만 사실은 ‘정본’ 아닌 판본들이 소개되곤 했다. 즉 1930~1950년대에 나온 막스 브로트(카프카의 친구) 판 카프카 저작물들이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이다. 이에 그 당시부터 독일 학자들은 브로트 판 카프카 저작물들이 임의 편집을 했다는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독일 학자들은 1980년대부터 카프카 전집의 결정본인 ‘역사 비평판Kritische Ausgabe’ 편찬에 나섰다. 이 역사 비평판은 1980~1990년대에 걸쳐 독일 피셔출판사에서 단계적으로 발간되었다. 이렇게 나온 역사 비평판 전집은 학계에서 카프카 연구의 ‘정본’으로 여겨진다. 솔출판사 판본 카프카 전집은 ‘결정본(역사 비평판) 카프카 전집’으로 유명한 피셔출판사의 판본을 원전으로 삼았다. 2017년 새해, 이제부터 한국인은 진실하고 새로운 카프카를 만난다. “한국에서는 1950년대 이래 여러 형태로 카프카 작품이 소개되었다. 독일어를 모르는 한국 독자는 우리말로 번역된 카프카의 일부 작품을 읽을 수밖에 없고, 그 일부 작품에 담겨 있는 카프카의 현실에 대한 이해를 카프카가 그의 문학(혹은 문학적인 것) 전체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로 착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카프카의 작품들 전체(그중에서도 결정본)가 한국어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 독자는 ‘참된’ 카프카 문학을 만날 수 없었다. 그런데 1980년대부터 독일에서 나오기 시작한 피셔출판사의 역사 비평판은 한국의 카프카 연구자들을 자극했다. 이리하여 1997년부터 이 역사 비평판을 번역 발간하기 시작, 이번에 드디어 ‘한국어판 카프카 결정본’의 완간을 보게 됐다.” ―편영수(전주대 명예교수, 한국카프카학회 자문위원) 2017년 새해, 이제부터 한국인은 진실하고 새로운 카프카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 카프카는 그의 친구인 막스 브로트에게 생전에 발표된 몇 편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모든 작품들을 “읽어보지도 말고 남김없이 불태워달라”라는 유언을 남겼다. 하지만 막스 브로트는 이를 듣지 않고 갖은 악조건 속에서 카프카의 유고를 지켜내는 힘든 노력 끝에 작품을 출간하게 이른다. 막스 브로트는 스스로 “현대의 가장 중요한 작가의 한 사람”이라고 평가한 카프카의 작품을 세상에 알린 편집자로서 하마터면 불길 속에 사라졌을 뻔한 유고를 지킨 중요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가 출간한 카프카 전집은 자의적인 편집으로 인해 본래 모습과는 조금은 다른 왜곡된 형태를 가지게 된다. 1982년부터 발간된 카프카 비판본은 막스 브로트 판본의 오류를 정정하는 시도로서 카프카 문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명실상부한 카프카 문학의 제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결정본이라고 할 수 있다. 단편 소설 작품집 『변신』, 잠언과 미완성 작품집 『꿈 같은 삶의 기록』, ‘고독의 3부작’으로 불리는 장편 소설 『소송』, 『실종자』, 『성』 총 5권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실종자 - 장편소설|한석종 옮김 『실종자』는 카프카가 1911년부터 1914년 10월까지 쓴 미완성 장편 작품이다. 카프카의 친구인 막스 브로트는 이 작품을 작가 사후, 1927년에 『아메리카』라는 제목으로 출간하였다. 막스 브로트 판본인 『아메리카』는 작가의 의도와는 다른 임의적인 편집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1983년 독일의 피셔 출판사는 카프카 본인이 자신의 일기에 이 작품의 제목을 ‘실종자’로 기록하고 있는 점과 후반부 장의 제명이 없는 점을 반영해서 원전에 충실한 역사비평본 『실종자』를 출간하였다. 따라서 카프카 소설의 결정본인 독일의 피셔 출판사의 원전을 완역한 『실종자』는 한국 독자들이 작품의 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실종자』는 17세의 카알 로스만이라는 주인공이 뉴욕 항에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카알 로스만은 하녀를 임신시킨 죄로 부모로부터 쫓겨나 아메리카로 추방된 것이다. 카알은 우연하게 30년 전 미국에서 와서 성공한 외숙부 야콥 상원의원을 만나게 되고 그의 집인 뉴욕의 고층빌딩에서 생활을 하게 된다. 외숙부는 카알에게 아메리카의 상류사회에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시키지만 카알은 자본주의와 기술 문명에 의해 발달된 아메리카 사회에 불안감을 느끼고 적응하기 힘들어 한다. 그러던 중 카알은 외숙부의 말을 어기는 일을 행하게 되고 바로 외숙부의 집에서 일방적으로 추방당하게 된다. 카알은 가는 곳마다 열심히 적응하려고 노력하지만 계속적으로 추방당하는 존재로 전락한다. 『실종자』의 주인공 카알은 미지의 세계인 아메리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지만 가는 곳마다 사소한 이유로 교묘하게 추방당한다. 카알은 변두리로 떠밀려가 점차 존재 자체가 희미해지고 실종되는 지경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실종자』는 자본주의와 기술 문명의 고도로 분업화된 현대 사회가 가진 부조리와 그 속에서 억압당하고 방황을 겪으며 결국 실종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야생화 자수 4
팜파스 / 김종희 (지은이)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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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
취미,실용
김종희 (지은이)
《야생화 자수 우리 꽃을 곁에 두다》를 처음 소개한 후 《야생화 자수2 여름·가을에 볼 수 있는 우리 꽃》, 《야생화 자수3 봄에 볼 수 있는 우리 꽃》을 독자들에게 선보인 김종희 작가의 네 번째 야생화 자수 시리즈. 언제 피어나고 지는지 모르는, 풀숲 어딘가에서 수수한 모습으로 계절의 변화를 묵묵히 받아들이는 풀꽃. 작가는 자연 그 자체인 풀꽃의 모습과 색을 그대로 자수로 표현하는 데 독보적이다. 이번 책에서는 전작보다 더 단순화하고, 더 수수한 풀꽃을 수놓기 위해 불필요한 장식이나 기법을 배제했다. 스트레이트 스티치, 시딩 스티치, 아우트라인 스티치, 크로스 스티치, 프렌치 노트 스티치, 이 다섯 가지 스티치 기법으로 자연을 그대로 닮은 우리의 풀꽃을 가장 아름답게 수놓았다. 또한 전작들보다 더 발전하여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놓아진 풀꽃들이 가장 잘 어울리는 소품 만들기를 친절하게 소개한다.프롤로그 야생화 자수를 놓다 01 이 책에 쓰인 재료와 도구 02 이 책에 쓰인 기초 스티치 03 재료와 도구 준비하기 04 수놓기 전 재료 정리하기 05 야생화 자수 수놓는 순서 06 이 책에 쓰인 자수실 번호 07 야생화 자수의 구성 08 자수소품 예쁘게 만드는 법 이 책에 담긴 우리 풀꽃 PART 01 마음이 스미다 마음이 스미다_ 손수건_ 꽃다지, 이삭여뀌, 냉이꽃 네가 나인 듯_ 스트링 파우치_ 며느리배꼽, 털별꽂아재비 내가 너인 듯_ 지퍼 파우치_ 기생여뀌, 미꾸리낚시, 쇠비름 봄 눈 내리는 날_ 무릎덮개_ 부암동 앵두나무 미소를 담다_ 에코백_ 민들레, 지칭개, 토끼풀 달빛산책_ 주름치마, 미니백_ 망초 PART 02 마음이 쉬다 나른한 봄날 오후_ 테이블 매트_ 벼룩나물 낮은 담장위로 비가 내리면_ 테이블 러너_ 꽂마리 마음이 쉬다_ 쿠션, 방석_ 흰물봉선, 자운영 시절인연_ 좌탁보_ 맥문동 풀꽃담소_ 액자_ 그령, 쇠뜨기, 조개풀, 바랭이, 금방동사니 바람결에 꽃이 핀다_ 가리개_ 뚝깔 PART 03 마음을 수놓다 꽃 향이 번지듯이_ 찻상보_ 향유 오래 남아있는 순간_ 찻잔받침_ 개똥쑥, 파리풀, 무릇 고요한 11월의 숲에서_ 다포_ 댕댕이덩굴 소소한 행복_ 앞치마_ 뱀딸기 그리움도 내려놓고_ 데일리 쿠션_ 여뀌, 긴오이풀 마음을 수놓다_ 액자_ 제비꽃, 질경이 가끔 흔들려도 괜찮아_ 가리개_ 닭의장풀겨우내 지친 마음, 풀꽃으로 위로받다 《야생화 자수 우리 꽃을 곁에 두다》를 처음 소개한 후 《야생화 자수2 여름·가을에 볼 수 있는 우리 꽃》, 《야생화 자수3 봄에 볼 수 있는 우리 꽃》을 독자들에게 선보인 김종희 작가의 네 번째 야생화 자수 시리즈 《야생화 자수4 풀꽃으로 위로받다》가 출간되었다. 언제 피어나고 지는지 모르는, 풀숲 어딘가에서 수수한 모습으로 계절의 변화를 묵묵히 받아들이는 풀꽃. 작가는 자연 그 자체인 풀꽃의 모습과 색을 그대로 자수로 표현하는 데 독보적이다. 이번 책에서는 전작보다 더 단순화하고, 더 수수한 풀꽃을 수놓기 위해 불필요한 장식이나 기법을 배제했다. 스트레이트 스티치, 시딩 스티치, 아우트라인 스티치, 크로스 스티치, 프렌치 노트 스티치, 이 다섯 가지 스티치 기법으로 자연을 그대로 닮은 우리의 풀꽃을 가장 아름답게 수놓았다. 또한 전작들보다 더 발전하여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놓아진 풀꽃들이 가장 잘 어울리는 소품 만들기를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작가가 풀어내는 풀꽃의 기억을 따라 수를 놓다 보면, 풀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산방에 앉아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꽃으로 전하지 못하는 그 말, 꽃을 수놓아 전한다 계절을 알리는 바람을 따라, 풀꽃들은 느리게 작은 몸을 피운다. 바람에 흩날리는 작은 풀꽃들이 내 마음으로 스며든다. 린넨 손수건에 다시 피어난 꽃다지, 냉이꽃, 이삭여뀌는 아련함을 전한다. 망초꽃이 수놓아진 주름치마와 ‘망초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레터링이 수놓아진 미니백을 들고 망초꽃을 잊지 말라고 전하고 싶다. 나른한 봄날 오후 마음의 쉬고 싶을 때는 벼룩나물을 수놓은 테이블 매트와 개똥쑥과 파리풀, 무릇을 수놓은 찻잔받침에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 흰물봉선과 자운영이 수놓아진 쿠션과 방석에 몸을 뉘이고, 마음도 함께 쉬고 싶다. 다포에 수놓아진 고요한 11월의 숲에서 피어난 댕댕이덩굴은 따뜻함을 전하고, 앞치마에 수놓아진 뱀딸기는 어쩐지 맛있어 보인다. 마음을 수놓듯 풀꽃을 수놓으며 느끼는 즐거움은 그 어떤 화려함으로도 대신할 수 없다. 자연을 닮은 풀꽃들, 그리고 그 풀꽃을 수놓는 소박한 행복을 즐기는 이 순간은 영원한 기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세상을 바꾼 7인의 자기혁신노트
W미디어 / 송의달 (지은이) /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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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미디어
소설,일반
송의달 (지은이)
우리에게 친숙한 7명의 인물에 대한 차분한 분석과 해석을 통해 ‘자기 혁신’을 이루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책에 등장하는 7인은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오쩌둥 중국 국가주석, 리카싱 홍콩 청쿵그룹 창업자, 보구엔 지압 베트남 전쟁 영웅,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과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이다. 시대와 장소뿐만 아니라 활동 영역을 달리하는 이들 7인을 한 권에 담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그들이 직접 쓴 저술이나 일기, 인터뷰 같은 1차 자료를 기본으로 삼고 그것에 꼼꼼하게 근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7인이 세상을 바꾼 혁신을 이루게 된 ‘내면’의 움직임, 즉 생각의 형성 과정과 여러 위기 상황에 대한 창조적인 대응 방안을 정확하면서도 정돈되게 추적한다. 머리말 1. 손정의 2. 도널드 트럼프 3. 마오쩌둥 4. 리카싱 5. 보구엔 지압 6. 이순신 7. 정주영 주석&참고문헌기업과 학교, 관공서, 군대, 정치계, 스포츠 등 거의 모든 분야마다 ‘혁신’이란 단어가 유행이다. 이는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 물결이 거세지고, 국내외 변화 흐름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가만히 있다가는 뒤처질 것이라는 위기감 때문일 것이다. 우리 개개인은 각자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있을까? ‘혁신’에 대해 <표준국어대사전>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이라고 정의하며,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현대적 의미에서 혁신은 새로운 아이디어, 창조적 생각, 방법이나 도구 형태의 새로운 상상력”이라고 한다. 이 책 <세상을 바꾼 7인의 자기혁신노트>는 우리에게 친숙한 7명의 인물에 대한 차분한 분석과 해석을 통해 ‘자기 혁신’을 이루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책에 등장하는 7인은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오쩌둥 중국 국가주석, 리카싱 홍콩 청쿵그룹 창업자, 보구엔 지압 베트남 전쟁 영웅,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과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이다. 시대와 장소뿐만 아니라 활동 영역을 달리하는 이들 7인을 한 권에 담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그들이 직접 쓴 저술이나 일기, 인터뷰 같은 1차 자료를 기본으로 삼고 그것에 꼼꼼하게 근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7인이 세상을 바꾼 혁신을 이루게 된 ‘내면’의 움직임, 즉 생각의 형성 과정과 여러 위기 상황에 대한 창조적인 대응 방안을 정확하면서도 정돈되게 추적한다. 손정의 회장의 경우, 소프트뱅크그룹 공인 회고록과 육성 강연, 저자의 직접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는 <거래의 기술>과 <불구가 된 미국> <챔피언처럼 생각하라> <강한 미국을 꿈꾸다> <부자 되는 법> 등 10권이 넘는 트럼프의 저작물을 입체적으로 분석하였다. 마오쩌둥의 경우, 에드거 스노의 마오쩌둥 생전 인터뷰를 비롯해 <마오쩌둥 선집>에 수록된 각종 저작을 핵심 자료로 활용하였다.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는 <난중일기>를 포함해 <이충무공행록> <임진장초> 등 당시 기록을 충실하게 천착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 한 권만으로 독자들은 7인이 품은 생각의 핵심과 변화를 생생하게 접하며 읽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중견 언론인인 저자는 7인과의 직·간접적인 만남을 통해 “이들이 품은 생각과 행동에 고개 숙이고 감동했다”며 “10~20대 젊은이나 직장인은 물론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려고 신발끈을 조여매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책을 내게 됐다”고 말한다. 저자는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던 7인이 어떻게 기업, 군대, 정계 등에서 탁월한 혁신가이자 세상을 바꾸는 인물로 변신할 수 있었는지를 풍부한 사례와 언론인 특유의 명료한 필치로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책에 소개된 7인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동시대 사람들과 달라 손가락질 받을 것을 겁내지 않았고, 죽음의 두려움 앞에 무릎 꿇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들은 고난과 시련을 마주했지만 그때마다 더 뜨거운 열정과 집중력으로 참고, 견디며, 돌파했다고 한다. 세계적인 부와 권력을 얻었지만 정작 ‘돈의 노예’가 되지 않았고 물욕(物慾)의 유혹에서 초탈했으며, 작은 성공에 집착하지 않고 자기를 던지고 버림으로써 오히려 대의(大義)를 이루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7인에게 공통적으로 흐르는 성공 공식으로 세 가지를 꼽는다. 첫째, 자기 혼자만의 유익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겠다는 ‘중심’이 있었으며, 둘째, 위로만 향하지 않고 아래로 향하는 물처럼 겸손하고 겸허한 삶의 태도를 가졌고, 마지막으로, 하루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않고 비전을 갖고 전략적 사고를 하며 끊임없이 준비하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책 안에 7명의 저작물과 함께 <손자병법> <36계> 같은 병법 전략서와 <논어> <도덕경> 같은 고전들이 풍부하게 인용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세상을 바꾼 혁신가 7인 각각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손정의 : “시대를 뒤아가서는 안 된다. 다음 시대에 무엇이 올지 먼저 읽고 준비하며 시대가 쫓아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 “무슨 일을 하든 간결하고 신속하고 곧장 요점을 찔러주도록 하라. 분명한 관점에서 메시지를 퍼트리는 법을 알아야 한다.” 마오쩌둥 : “혁명군 병사로서 나는 한 달에 7위안의 급료를 받았다. 7위안의 급료 중 식비로 2위안을 쓰고 나머지 돈은 신문과 책 구입에 썼다.” 리카싱 :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열심히 일하고, 인내력과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지식(knowledge)이다.” 보구엔 지압 : “기존의 방법을 똑같이 써서는 이길 수 없다. 우리는 승리를 위해 공격할 것이며, 성공이 확실한 경우에만 공격할 것이다.” 이순신 :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 번 싸움에 백 번 이기고, 나를 모르고 적도 모르면 매번 싸울 때마다 반드시 패할 것이다.” 정주영 :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몇 차례의 호된 시련은 있게 마련이다. 그럴 때에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시련은 우리를 보다 굳세고 현명하게 성장시킨다.” 세상이 아무리 디지털화하고 기계화가 급속 진행되더라도 세상을 움직이고 바꾸어 나가는 것은 ‘사람’의 몫이다. 변화를 탐구하고, 그 변화에 대응해 그것을 기회로 이용하는 안목을 갖는 게 중요하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우리도 마음먹고 노력하기에 따라 자기 인생을 혁신하고 사회와 세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큰 전제 아래 실용적인 해법과 방법론을 제시한다. 자기 혁신을 이루고 싶은 젊은이와 직장인 그리고 100세 시대에 제2, 제3의 인생을 살려는 중장년 모두 일독할 만하다. 책을 덮는 순간 새로운 용기와 관점, 지혜로 내면이 가득차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들 혁신가 7인의 생각과 저술을 더 만나보고 싶은 독자를 위해 책 말미에 주석과 참고문헌을 실었다.
시장의 속성
부키 / 레이 피스먼, 티머시 설리번 (지은이), 김홍식 (옮긴이) /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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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레이 피스먼, 티머시 설리번 (지은이), 김홍식 (옮긴이)
최근 수십 년 사이 경제는 혁명적 변화를 겪어 왔다. 수많은 혁신 기업들이 나타나 전통적인 거래 방식과 원리, 시장 형태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 이제 우리는 에어비앤비에서 방을 예약하고 우버로 차를 빌리고 케어닷컴으로 아이 돌봐 줄 사람을 구하고 넷플릭스로 영화를 본다. 기업을 경영하든 창업을 하든 투자를 하든 집을 사고팔든 온라인 쇼핑을 하든 매일같이 우리는 오늘날 진행 중인 이 혁명의 최첨단을 살고 있다. 대개는 이 모든 변화가 '기술' 발전 덕분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 근본적인 요인이 있다고 저자들은 지적한다.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창조적 '이론'이 바로 그것이다. 저자들은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발표된 가장 중요한 경제학 논문들을 선별해, 거기에 담긴 획기적 착상들이 단순히 현실을 묘사하는 것을 넘어, 현실에 적극 개입하고 시장을 설계해 실험하고 우리 삶과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았음을 설득력 있게 입증한다. 또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이베이, 우버, 에어비앤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기업들이 이런 창조적 아이디어들을 길잡이 삼아 어떻게 시장을 선도하는지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 준다. 이 책은 갈수록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 나가는 데 꼭 필요한, 새로운 시장에 대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들어가며 머리말_ 시장 이용 약관 1_ 우리가 시장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시장의 힘과 원리 2_ 경제학은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을까: 수학 혁명과 게임 이론, 일반 균형 이론 3_ 빛 좋은 개살구 하나가 시장을 망쳐 놓는다: 정보 비대칭과 역선택 4_ 범죄 조직 문신과 하버드 학위의 공통점: 신호 보내기 5_ 모든 것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 설계하기: 경매 이론 6_ 존재하는 것만으로 큰돈을 벌 수 있다: 플랫폼 경제학 7_ 댄스 파트너 짝짓기를 위한 간편하고 유용한 방법: 시장 설계와 자원 배분 8_ 골수 사회주의자가 시장 지지자로 변신한 까닭: 공정성과 시장 마찰 9_ 거기에 대왕쥐가 산다: 경쟁과 시장 윤리 주요 논문과 책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불확실한 미래 현명한 당신이 알아야 할 시장에 대한 모든 것 최근 수십 년 사이 경제는 혁명적 변화를 겪어 왔다. 수많은 혁신 기업들이 나타나 전통적인 거래 방식과 원리, 시장 형태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 이제 우리는 에어비앤비에서 방을 예약하고 우버로 차를 빌리고 케어닷컴으로 아이 돌봐 줄 사람을 구하고 넷플릭스로 영화를 본다. 기업을 경영하든 창업을 하든 투자를 하든 집을 사고팔든 온라인 쇼핑을 하든 매일같이 우리는 오늘날 진행 중인 이 혁명의 최첨단을 살고 있다. 대개는 이 모든 변화가 '기술' 발전 덕분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 근본적인 요인이 있다고 저자들은 지적한다.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창조적 '이론'이 바로 그것이다. 저자들은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발표된 가장 중요한 경제학 논문들을 선별해, 거기에 담긴 획기적 착상들이 단순히 현실을 묘사하는 것을 넘어, 현실에 적극 개입하고 시장을 설계해 실험하고 우리 삶과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았음을 설득력 있게 입증한다. 또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이베이, 우버, 에어비앤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기업들이 이런 창조적 아이디어들을 길잡이 삼아 어떻게 시장을 선도하는지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 준다. 이 책은 갈수록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 나가는 데 꼭 필요한, 새로운 시장에 대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o 노벨상 수상자 조지 애컬로프, 애릭 매스킨 강력 추천 o 《파이낸셜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추천 o 최근 60년간 최신 최고 경제 이론 엄선 수록 아마존, 우버, 애플은 왜 그토록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을까 1989년 월드 와이드 웹이 발명되고, 1992년 최초의 온라인 소매 서점이 생겨났다. 그리고 전자상거래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최근 수십 년 사이 경제는 혁명적 변화를 겪어 왔다. 불과 50년 전만 해도 번창하던 동네 식료품점은 시장의 상호작용 속에서 사라져 버렸다. 대신에 이제 우리는 와이파이 무선망과 연결된 인터넷 쇼핑으로 식료품을 산다. 또 우버를 이용해 호출한 차를 타고 레스토랑에 가고, 케어닷컴으로 아이 돌봐 줄 사람을 구하고, 넷플릭스로 집에서 영화를 본다. 전자상거래에서 플랫폼, 공유경제까지 현대 경제의 이 혁명적 변화는 대체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보통은 기술(테크놀로지)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들은 기술결정론은 한 동인일 뿐 그 이상의 것이 있다고 말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희소한 재화가 배분되는(우리가 원하는 물건을 얻는) 방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착상(아이디어), 즉 경제 이론이 바로 이런 변화를 주도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일군의 경제학자들에게 의견을 구해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가장 중요한 경제학 논문들을 엄선한다. 그럼으로써 경제 이론들이 현실 세계를 어떻게 설명해 왔는지, 그리고 역으로 그 이론들이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형성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해 왔는지 설명하고자 한다. 저자들은 위대한 현대 경제학자들의 획기적 착상들이 단순히 현실을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현실에 적극 개입하고 시장을 설계해 실험하고 우리 삶과 세상을 변혁하기까지 이르렀는지 설득력 있게 입증한다. 또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이베이, 우버, 에어비앤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기업들이 이런 창조적 아이디어들을 길잡이 삼아 어떻게 시장을 선도하는지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 준다. 시장 혁명을 이끈 위대한 시장 설계자들의 창조적 아이디어 예컨대 리처드 래드퍼드의 논문 〈포로수용소의 경제적 조직〉은 2차 세계대전 독일군 포로수용소에서 생겨난 시장이 포로들의 안락을 보장하고 생명까지 구하는 것을 보임으로써 '보이지 않는 손'과 '파레토 효율'에 근거한 자유시장의 원리와 그 위력을 논증해 낸다. 폴 새뮤얼슨은 〈경제 분석의 기초〉를 통해 경제학을 더 이상 말이나 추측이 아니라 엄밀한 수치와 공식에 근거한 과학적 학문으로 자리 매김하는 수학 혁명을 이끌고, 경제학이 세상을 지배하는 길을 연다. 조지 애컬로프의 〈'빛 좋은 개살구' 시장〉은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자가 구매자보다 더 많이 아는 '정보 비대칭'과 '역선택'이 자동차 시장 자체를 붕괴시킬 수 있음을 밝힘으로써, 전자상거래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을 제시하고, 시장이 세상의 모든 문제에 유일한 답이라는 생각이 얼마나 허약한가를 증명한다. 마이클 스펜스는 〈시장 신호〉에서 노동 시장 관행 분석을 통해 명문대 학위와 범죄 조직 문신 그리고 기업들의 자선 기부나 슈퍼볼 광고 같은 '돈 불사르기'가 모두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는 강력한 '신호 보내기'임을 일깨움으로써 시장을 살리는 길을 제시한다. 장 티롤은 플랫폼이 한 사람의 구매로 인해 다른 소비자가 누리는 해당 품목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이른바 '네트워크 외부효과'로 작동하는 시장임을 통찰해, 구글의 무료 검색 서비스와 신용카드 회사의 캐시백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준다. 로이드 섀플리의 〈대학 입학 허가와 결혼의 안정성〉, 앨빈 로스의 〈신장 교환〉은 학생들의 학교 배정, 수련의들의 병원 배정, 푸드뱅크의 식품 분배, 이식할 신장의 맞교환 등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거래하는 '가격 없는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짝짓기'라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 저자들은 이러한 혁신적 사고들을 바탕 삼아 현대 경제의 핵심 원리와 시장화를 흥미롭고 풍성한 이야기로 심도 깊게 설명해 준다. 시장에 사용당할 것인가, 시장을 사용할 것인가 기업을 경영하든 창업을 하든 투자를 하든 집을 사고팔든 온라인 쇼핑을 하든 매일같이 우리는 오늘날 진행 중인 "거대한 사회적 실험"의 최첨단을 살고 있는 셈이다. 시장 혁명은 단지 우리의 사고방식과 생활방식만이 아니라, "우리가 누구인가" 하는 것마저 바꿔 놓을지 모른다. 이렇듯 시장이 주도하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불확실한 미래를 성공적으로 헤쳐 나가려면 우리에게는 매 순간 "합리적인 선택"을 내릴 힘과 안목이 필요하다. 이 책은 바로 그 길을 알려 주는 유익하고 간단명료한 "이용 약관"이다. 시장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이 존재한다. 하나는 시장을 만악의 근원으로 보는 시장혐오주의, 다른 하나는 시장을 만병통치약으로 보는 시장근본주의다. 우리는 지금 혁신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구축된 시장들에 완전히 에워싸여 있으며, 그 영향력은 우리 삶과 정체성에까지 미치고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극단적 이분법이 아니라 다음 질문에 답하는 것이다. "시장에 사용당할 것인가, 시장을 사용할 것인가?" 그 선택은 전적으로 우리의 몫이다. 머리말_ 시장 이용 약관그동안 우리는 상당히 파격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퍼시 피스의 세계를 한참 지나서 아주 멀리 달려왔다고 할 만한 변화다. 보통 그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논조를 보면, 바로 기술 혁신 때문에 우리가 ‘저기’에서 ‘여기’로 왔다는 식이다. 즉 인터넷 시장이 길거리 중심 상가와 쇼핑몰을 갈아치웠고, 우버와 에어비앤비Airbnb가 택시와 호텔 산업을 뒤집어 놓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 속에 기술 결정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이상의 것이 존재한다. 기술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기술은 우리가 겪어 온 변화의 여러 동인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우리가 여기서 이야기하려는 것은 기술 못지않게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일련의 혁신과 통찰이다. 그 혁신과 통찰이란 지난 반세기 동안 학술적인 경제학 연구에서 출발해 희소한 재화가 배분되는(즉 우리가 원하는 물건을 얻는) 방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착상을 말한다. 그러한 착상들은 겉으로는 단지 기술의 변화로 보이는 것들의 밑바탕에서 경제적인 틀을 짜는 역할을 한다. 1_ 우리가 시장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시장의 힘과 원리외딴 포로수용소에서 시장은 삶을 더 안락하게 만들어 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시장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독일군 포로수용소에서 시장을 운영할 자유를 누렸던 래드퍼드와 동료 포로들의 경험과, 수용소 소장이 거래를 금지했던 태평양 일본군 포로수용소의 경험은 아주 대조적이었다. 일본군 포로수용소에서는 상급 장교 포로들이 식품과 여타 물자를 나누어 주었고 배급 물품의 거래는 금지되었다. 이 규칙을 위반한 포로들은 사실상 사형 선고인 독방 감금 처벌을 받았다. 사망률을 보면 남태평양의 고압적인 포로수용소가 (경제학적으로 말해) 자유방임적인 독일군 포로수용소보다 12배나 높았다.
바리스타 챔피언의 스페셜티 커피
현익출판 / 마루야마 커피, 스즈키 미키 (지은이), 김민정 (옮긴이) /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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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익출판
건강,요리
마루야마 커피, 스즈키 미키 (지은이), 김민정 (옮긴이)
커피 애호가로 향하는 문턱을 서성이는 일반인들을 위한 맞춤형 입문서다. 저자 스즈키 미키는 일본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도쿄 ‘마루야마 커피’ 소속 바리스타로,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일본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총 세 번의 우승을 거머쥐었고, 국제 대회인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책은 15년이 넘는 시간을 커피와 동고동락한 그녀의 관점으로 커피의 모든 것을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풀어낸다. 우리의 일상에 풍성함을 더하는 커피에 대해 더 깊이있게 배워보는 시간. 어렵게만 느껴졌던 커피의 A to Z를 쉽고 재미있게 배움으로써, 보다 넓은 커피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Chapter1. 알아 두면 좋은 기본 커피 지식 커피의 매력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누구일까? 커피콩이 커피가 될 때까지의 여정 생산자에 따라 달라지는 커피콩의 특징 일본의 커피 역사 커피의 특징: 산미와 쓴맛 커피에도 등급이 있다? 원두의 배전도 커피의 산지가 모여 있는 커피 벨트 대표적인 커피 품종 커피콩의 산지와 품종 브라질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나마 에티오피아 케냐 인도네시아 · 볼리비아 ·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 에콰도르 · 페루 칼럼: 생두 가공 방식에 따라 맛도 달라진다 Chapter2. 취향에 맞는 맛을 알아가는 여정 내 취향을 알아낸 다음 원두 선택하기 취향에 맞는 원두 고르기 커피 취향을 설명할 때 필요한 표현 세계 공통의 플레이버 휠 원두는 어디에서 구입하면 좋을까? 원두 포장과 POP를 보면 알 수 있는 것 거리의 커피 체인점은 커피 입문을 위한 관문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체험하기 마루야마 커피의 스페셜티 커피 체험 Tip 손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아이템 커피에 관한 정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커핑을 알면 커피가 한층 더 재밌어진다 시각 효과가 맛도 업그레이드시킨다 디카페인 커피는 무엇일까? 칼럼: 커피와 건강에 얽힌 소문을 밝히다! Chapter3. 커피를 추출하기 전에 알아 두어야 할 것 커피 추출의 세 가지 원리 알아보기 입문자에게 필요한 도구 1 침출식 & 가압식 도구 입문자에게 필요한 도구 2 드리퍼 맛있게 추출하기 위한 도구 1 필터, 서버 맛있게 추출하기 위한 도구 2 드립케틀, 스케일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커피 계량법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커피 맛을 위해 필요한 도구 나를 위한 최고의 커피잔 선택하기 맛을 보존하기 위한 원두 보관 방법 커피가 가장 맛있는 때와 보관 장소의 적절한 관계 칼럼: 진화하는 커피메이커 Chapter4. 맛있는 커피 추출하기 페이퍼 드리퍼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 깊은 맛을 내는 멜리타 깔끔한 맛을 내는 하리오 울퉁불퉁한 디자인의 오리가미 차분하고 안정된 맛의 케멕스 프렌치프레스 에어로프레스 금속 필터 사이폰 마키네타 아이스 커피 에스프레소 칼럼: 최고의 커피를 선정하는 ‘컵 오브 엑셀런스’란? Chapter5. 어레인지 커피 만들기 커피 맛을 돕는 중요한 조연들 커피 맛을 부드럽게 만드는 우유와 크림 커피 맛을 부드럽게 만드는 설탕의 단맛 어레인지 커피 즐기기 #01 카페오레 #02 아이스 카페오레 #03 커피 플로트 #04 아이리시 커피 #05 커피 젤리 라테 #06 마멀레이드 오레 #07 끓인 연유 오레 #08 시나몬 커피 #09 비엔나 커피 에스프레소 어레인지하기 #10 아이스 아메리카노 #11 아포카토 #12 에스프레소 토닉 #13 카페모카 #14 오렌지 카페모카 #15 애플사이더 라테 #16 에스프레소 만다린 스쿼시 집에서 즐기는 라테아트 라테아트에 도전! 하트 라테아트에 도전! 나뭇잎 라테아트 작품집 홈블렌딩에 도전하여 좋아하는 맛 찾아내기 추천 블렌딩 소개 칼럼: 바리스타는 커피 번역가! Chapter6. 커피를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한 푸드 페어링 푸드 페어링으로 커피 즐기기 케냐산 게이샤 품종 중미산 강배전 내추럴 인도네시아산 커피 용어 한눈에 살펴보기“From Seed to Cup” 마루야마 커피 소속 바리스타 챔피언이 알려주는 커피가 씨앗에서 컵에 담기기까지의 여정 바쁜 일상 속, 커피는 우리에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일명 ‘소확행’을 선사한다. 매일의 일상을 커피와 함께하면서도, 우리는 생각보다 커피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이 없다. 싱글 오리진, 스페셜티 커피, 커핑, 배전, 트레이서빌리티 등의 용어들은 어디선가 들어본 듯하지만, 여전히 복잡하게 느껴진다. 『바리스타 챔피언의 스페셜티 커피』는 커피 애호가로 향하는 문턱을 서성이는 일반인들을 위한 맞춤형 입문서다. 산지에서부터 컵에 담긴 스페셜티 커피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상세하게 담아낸 커피책으로, 커피의 기초를 확실하게 다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커피 산업이 꾸준히 발전함에 따라 스페셜티 커피 문화 역시 확산되고 있다. 인스턴트커피로 커피의 대중화를 이루었던 ‘제1의 물결’, 블루보틀이나 스타벅스같은 대형 체인점이 대거 등장한 ‘제2의 물결’을 지나, 현재는 ‘제3의 물결’ 속에서 개성과 품질이 강조된 스페셜티 커피를 통해 문화의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커피 경험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스즈키 미키는 일본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도쿄 ‘마루야마 커피’ 소속 바리스타로,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일본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총 세 번의 우승을 거머쥐었고, 국제 대회인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책은 15년이 넘는 시간을 커피와 동고동락한 그녀의 관점으로 커피의 모든 것을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풀어낸다. 우리의 일상에 풍성함을 더하는 커피에 대해 더 깊이있게 배워보는 시간. 어렵게만 느껴졌던 커피의 A to Z를 쉽고 재미있게 배움으로써, 보다 넓은 커피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스페셜티 커피, 사실은 어렵지 않다! 높게만 느껴졌던 스페셜티 커피의 장벽을 허무는 커피 입문 가이드 1일 1커피를 실천하는 사람이라면 ‘스페셜티 커피’라는 단어를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스페셜티 커피를 한 문장으로 정의 내리기 어렵지만, 일차적으로는 생산 이력이 명확하고 높은 품질을 보유한 커피를 의미한다. 엄선된 원두로 정성스럽게 내린 맛있는 커피를 생각하면 되겠다. 한국 역시 이러한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스타벅스 리저브, 테라로사, 폴바셋, 블루보틀 등 스페셜티 커피를 접할 수 있는 커피 전문점을 길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터넷에서 스페셜티 원두를 구입해 집에서 직접 취향에 맞게 커피를 추출하는 홈 바리스타들도 많이 생겨났다. 획일화된 커피가 아닌 다채로운 풍미를 가진 커피를, 집을 포함한 다양한 장소에서 마실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싱글 오리진, 커핑, 로스팅, 블렌딩 등 스페셜티 커피가 도대체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커피 지식을 소개한다. 책을 통해 얻게 되는 커피에 관한 탄탄한 지식을 바탕으로 어렵게만 느껴지던 스페셜티 커피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취향에 맞는 맛있는 커피 한 잔을 직접 내려 마시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마루야마 커피의 특별한 클래스를 한 권의 책에 담다! 일본에 가면 커피 애호가들이 꼭 들리는 카페 명소가 있다. 바로 ‘마루야마 커피’다. 이곳은 커피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블루보틀보다 먼저 떠올릴 정도로 고품질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연간 약 150일 이상 생산지를 방문해 엄선된 스페셜티 원두를 직접 매입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최고의 커피를 선정하는 컵 오브 엑셀런스 대회(COE)에서 수차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마루야마 커피의 대표 마루야마 켄타로는 세계적인 톱 테이스터로, COE의 심사위원으로도 여러 차례 참여하였다. 또한 마루야마 커피는 바리스타 육성에 힘써, 여러 명의 톱 클래스 바리스타들을 배출하며 스페셜티 커피 업계를 선도하는 카페라는 명성에 걸맞은 입지를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1991년 일본 가루이자와에서 창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도 전통적인 서비스와 고품질의 커피를 추구해온 마루야마 커피는 고객에게 최고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원두 수급에서 로스팅, 추출, 서빙까지 커피 유통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바리스타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 책의 저자 스즈키 미키 역시 마루야마 커피 소속 바리스타로 현재 마루야마 커피 상품 기획 개발부 부장직을 맡고 있다. 공신력 있는 저자에 의해 쓰여진 만큼, 『바리스타 챔피언의 스페셜티 커피』는 마루야마 커피에서 제공하는 클래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다채롭고 친절하게 커피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장에서 커피의 등급 및 품종 익히기, 취향에 맞는 원두 선택하는 법, 다양한 커피 추출 도구, 맛있는 커피를 내리는 방법, 어레인지 커피 레시피, 커피와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을 배울 수 있다. 1장에서는 커피의 역사, 커피 등급, 원두의 품종 등 아주 기본적인 커피에 대한 지식을 훑는다. 2~3장에서는 다양한 원두 구매 Tip, 커피 추출 도구 등을 소개한다. 4~5장에서는 드디어 맛있는 커피를 내리는 방법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한다. 이 부분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커피 세계를 경험하게 하는 ‘어레인지 커피’에 관해서도 배우게 된다. 마지막 6장에서는 커피 종류와 배전도에 따라 달라지는 커피와의 음식 궁합에 관한 이야기가 이루어진다. 한잔의 커피를 내기까지 필요한 모든 단계들을 아름답고 풍부한 일러스트와 함께 체계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커피에 대한 준전문가가 되어 보기를 바란다. 가능한 한 쉽고 재미있게 커피의 기초를 설명하여 커피의 진입 장벽을 완벽하게 낮춘 책. 바리스타를 꿈꾸는 커피 입문자, 홈 카페족, 카페 창업가 등 커피를 사랑하는 모두가 이 책을 발판 삼아 더 넓은 커피의 세계를 탐험하게 될 것이다.과테말라시티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고지에 펼쳐진 폴 스태리 씨의 농원에서는 전통적인 품종인 부르봉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섬세하며 병충해에 약해 최근에는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도 피해가 나오고 있어, 병충해에 강한 품종으로 전환하는 농원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폴 스태리 씨는 부르봉에 대한 애착이 강해 생산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완숙된 커피 체리를 정성껏 손으로 따서 커피콩을 깨끗하게 씻고 건조하여 맛을 좋게 만드는 것이 폴 스태리 씨가 고집하는 방식입니다.--- 「Chapter1 알아 두면 좋은 기본 커피 지식」중에서 소량으로 농후한 맛을 내는 에스프레소에는 90cc 정도의 잔을 사용합니다. 에스프레소 잔은 전통적으로 두툼하며 컵의 가장자리가 좁습니다. 최근에는 와인글라스처럼 커피잔이나 데미타스 잔도 커피의 맛을 더욱 온전하게 즐기기 위해 디자인적인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푸치노 잔은 폼밀크를 넣거나 라테아트를 위해 가장자리가 넓은 컵을 사용합니다. 이와 같은 컵의 특성들을 염두에 두고 각각의 커피에 맞는 컵을 선택하면 더욱 맛있게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Chapter3 커피를 추출하기 전에 알아 두어야 할 것」중에서 맛의 방향이 맞지 않을 때는 커피의 개성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가령 산미가 있는 화려한 커피와 맛이 강한 초콜릿케이크를 함께 먹으면 초콜릿케이크의 강한 맛 때문에 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단맛에 눌리지 않는 진하고 바디감이 있는 커피를 함께 마시면 좋겠지요?--- 「Chapter6 커피를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한 푸드 페어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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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 김성곤 지음, 백송종 감수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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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성곤 지음, 백송종 감수
기초부터 고급 응용 표현까지 총망라하여 정리한 일본어 정통 문법서이다. 각 문법 표현의 의미와 사용되는 상황을 설명하고 실제 사용예를 예문으로 제시하여 이해하기 쉽게 도왔다.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실력에 맞추어 학습할 수 있게끔 일본어 능력시험(JLPT)의 수준을 기준 삼아 난이도를 제시하였다. 또한 중요한 내용을 간추려서 들고다니며 학습 가능하게끔 변책으로 요점 정리 노트를 제공한다. 머리말 이 책의 구성 알아두기 PART 01 명사 명사|명사의 기본 표현|명사의 기타 표현 PART 02 수사와 존재 수사|조수사|존재 동사 PART 03 대명사 대명사|의문사|연체사|지시어 PART 04 い형용사 い형용사|い형용사의 활용|い형용사의 기본 표현|い형용사의 응용 표현 PART 05 な형용사 な형용사|な형용사의 활용|な형용사의 기본 표현|な형용사의 응용 표현 PART 06 동사 동사|동사의 종류|동사의 활용 PART 07 동사 ます형 동사 ます형|동사 ます형의 기본 표현|동사 ます형의 응용 표현|동사의 い형용사화|동사의 명사화 PART 08 동사 て형 동사 て형|동사 て형의 기본 표현|동사 て형의 응용 표현|동사 た형|동사 た형의 응용 표현 PART 09 동사 ない형 동사 ない형|동사 ない형의 기본 표현|동사 ない형의 응용 표현 PART 10 자동사와 타동사 자동사와 타동사|자동사와 타동사의 분류|짝을 이루는 자동사와 타동사|타동사 응용 표현 PART 11 의지와 명령 의지형|의지형의 기본 표현|의지형의 응용 표현|명령형과 금지형|기타 표현 PART 12 수수 표현 수급 표현|수익 표현|수급 표현의 경어 표현|수익 표현의 경어 표현|수수 표현의 응용 표현 PART 13 수동형 수동형|수동형의 기본 표현|수동형의 관련 사항 PART 14 사역형과 사역수동형 사역형|사역수동형 PART 15 조건형 と|ば|たら|なら PART 16 가능형 가능형|가능형의 응용 표현 PART 17 양태와 추량 そうだ|ようだ|らしい|だ일본어 문법 기초부터 응용까지 총망라! 1. 충실한 설명과 풍부한 예문 2. JLPT를 기준으로 한 학습난이도 제시 3. 문법의 이해를 돕기 위한 팁 제시 4. 중요한 내용을 간추린 요점 정리 노트 제공 기초부터 고급 응용 표현까지 총망라하여 정리한 일본어 정통 문법서이다. 각 문법 표현의 의미와 사용되는 상황을 설명하고 실제 사용예를 예문으로 제시하여 이해하기 쉽게 도왔다.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실력에 맞추어 학습할 수 있게끔 일본어 능력시험(JLPT)의 수준을 기준 삼아 난이도를 제시하였다. 또한 중요한 내용을 간추려서 들고다니며 학습 가능하게끔 변책으로 요점 정리 노트를 제공한다.
태극권
새로운사람들 / 송석우 (지은이) /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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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사람들
취미,실용
송석우 (지은이)
원명(元明) 교체기에 무당산에서 일가를 이루고 수련을 하던 무당파의 장삼풍이란 도교 진인이 태극권을 만들어 무적의 고수가 된다는 스토리의 중국 무협영화가 여럿 있다. 장삼풍이 만든 내가권이 그의 제자인 왕종남을 거쳐 장송계 등으로 전해지고 척계광을 거쳐 어떤 형태로든 명나라 말기의 무장 진왕정에게 전해져 결국 진왕정이 태극권을 완성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오늘날에는 진왕정의 후손인 진장홍의 진가권과 그의 제자 양로선이 만든 양식 태극권이 태극권을 대표하는 권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책은 진식 태극권의 12대 전인인 송석우 교수가 정리했다.1장 태극권에 대하여 왜 태극권을 수련해야 하는가? 태극권의 역사 왕종악 태극권론 2장 태극권을 수련하기 전에 준비운동 태극권의 기본자세 태극권의 기본동작 태극보 태극권의 방위 예비세 태극권의 동작원칙 3장 24식 간화태극권 24식간화태극권 소개 제1단 1.기세 2.좌우야마분종 3.백학량시 4.루슬요보 5.수휘비파 제2단 6.도권굉 7.좌람작미 8.우람작미 9.단편 제3단 10.운수 11.단편 12.고탐마 13.우등각 14.쌍봉관이 15.전신좌등각 제4단 16.좌하세독립 17.우하세독립 18.좌우천사 19.해저침 20.섬통비 21.전신반란추 22.여봉사폐 23.십자수 24.수세 4장 태극권 내공심법의 비밀 태극권의 호흡이론 태극권의 내공심법과 전사경 5장 부록 관절염 태극권 대표적인 태극권 투로 소개 주요 참고문헌중국 무협영화의 단골 소재 원명(元明) 교체기에 무당산에서 일가를 이루고 수련을 하던 무당파의 장삼풍이란 도교 진인이 태극권을 만들어 무적의 고수가 된다는 스토리의 중국 무협영화가 여럿 있다. 장삼풍이 만든 내가권이 그의 제자인 왕종남을 거쳐 장송계 등으로 전해지고 척계광을 거쳐 어떤 형태로든 명나라 말기의 무장 진왕정에게 전해져 결국 진왕정이 태극권을 완성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오늘날에는 진왕정의 후손인 진장홍의 진가권(진식 태극권)과 그의 제자 양로선이 만든 양식 태극권이 태극권을 대표하는 권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책은 진식 태극권의 12대 전인인 송석우 교수가 정리했다. 현대병을 치유하는 심신 수련의 원리 태극권은 화려한 중국 무협의 소재인 동시에 ‘움직이는 선(禪)’으로 일컬어지며 심신 수련의 새로운 방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호주의 폴 램이라는 가정의학과 의사는 관절염 태극권, 골다공증 태극권, 당뇨 태극권 등을 개발하여 여러 나라의 의학협회로부터 후원을 받으며 현대인의 질병 예방과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폴 램의 관절염 태극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과 여성들의 호응을 받고 있으며, 관절염과 고혈압, 정신건강과 치매 등 다양한 현대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방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기업경영의 원리와 흡사한 태극권의 원리 저자는 태극권의 원리가 기업경영의 원리와 유사하다고 이야기한다. 마치 기(氣)를 단전에 가라앉히는 것처럼 냉철해야 하면서도, 끝없는 열정으로 길게 몰아붙여야 할 때가 있으며, 무리하게 서두를 것이 아니라 자신을 버리고 상대(시장)의 움직임에 따라야 하는가 하면, 경우에 따라 유연하게 반응하고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소의 투입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어야 하며, 항상 자신과 상대를 파악하기 위해 모든 주의를 기울여야 할 뿐 아니라 한 순간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은 기업경영과 태극권이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태극권’ 앞에 ‘경영학에서 바라본’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태극권, 힐링과 웰빙의 필수품목 무엇이 현대인들을 태극권에 열광하도록 만드는가? 태극권의 어떤 점들이 그토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극권이 건강에 좋을 것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며, 실제 수련에 참가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 우선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에게는 심신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는 태극권이야말로 가장 적합한 운동이요 정신수련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경영도 결국 자기 경영에서부터 출발하는 만큼 경영의 원리가 태극권의 원리와 상통한다는 것은 건강 유지는 물론 자기관리를 위해서도 태극권을 수련해야 하는 이유다. -----<프롤로그>와 <본문> 중에서 중국과 한국이 후진국 대열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양국이 공동으로 계승해 온 동방문화가 중요한 바탕이 되었을 것입니다. 매우 위안이 되는 것은 양국이 모두 현대화의 물결 중에 우리의 뿌리를 잃어버리지 않고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태극권 공부(쿵후)는 중국의 것인 동시에 세계의 것입니다. 저는 더 넓은 시야와 더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판단력을 갖춘 송석우 선생과 함께 태극권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태극권의 매력은 국경과 관계없다는 것을 여러 차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자의 사부 수홍 <추천사>에서
이것이 진짜 부동산 소송이다 1
두드림미디어 / 이종실 (지은이) /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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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미디어
소설,일반
이종실 (지은이)
저자는 복잡하고 어려운 부동산을 10여 년 이상 경매로 매수 후 해결하다 보니 1년에도 수십 번의 부동산 소송을 하게 되었고, 특수경매의 해결 방법을 강의하며 유튜브로 방송하다 보니 경매가 아니어도 형성이 복잡한 부동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이런 사람들을 위해 상담을 해주게 되었고, 그 내용을 토대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소송을 하다 보면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경우도 많이 생긴다. 똑같은 내용의 소송이지만 패소한 후에 저자를 찾아와서 의논하는 경우가 많았고, 궁금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기에 저자가 어떤 법규로 어떻게 승소했는지 그 사례들을 모아서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특수경매에 발을 담가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 4 Part 01 건물 제외 토지만 매각 01 사건 개요 - 법정지상권 …… 13 02 사건 개요 - 법정지상권 없는 건물의 차지권 주장 …… 54 03 사건 개요 - 건물은 일반 매매로 매입 후 설정, 가등기 말소 …… 93 04 사건 개요 - 법정지상권 없는 건물의 토지만 경매로 진행 …… 121 05 사건 개요 - 하나의 필지에 4개의 건축물 건축 …… 140 Part 02 농지취득자격증명 미발급에 대한 소송 01 사건 개요 - 불법 건축물이 농지 일부를 침범 …… 159 02 사건 개요 - 합법적인 건물이 옆 농지 침범 및 불법 축사 설치 …… 199 03 사건 개요 - 지구단위계획구역의 불법 건축물이 있는 농지의 1/5 지분 …… 243 04 사건 개요 - 농지 일부에 1973년 이전 건물이 있어 농지법상 농지에 해당하지 않으나 매수자가 일반 법인이어서 나머지 농지 부분의 취득이 불허됨 …… 266 05 사건 개요 - 제주도에 농업법인 지사가 없다는 이유로 불허가 예정되어 소송 …… 272 Part 03 지분 매각 01 사건 개요 - 부부 소유 아파트 협상으로 지분매각 …… 283 02 사건 개요 - 단독주택 토지, 건물 4/38 지분 소송 후 협의 매각 …… 287 03 사건 개요 - 소송 후 조정으로 현물 분할 …… 296 04 사건 개요 - 남해 단독주택 1/2 토지, 건물 협상 결렬 후 경매로 매각 …… 312특수경매와 부동산 소송 경매로 부동산 매입이 일반화되지 않았던 시대에는 경매의 권리분석(임대차보호법 및 등기부등본상의 인수와 소멸)의 기본만 알아도 수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특수한 사람들이 아닌, 주부들까지도 경매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일반화되어가고 있는 세상이다. 즉, 부동산 경매는 그동안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는 것이 매력이었으나 이제는 권리분석상 문제가 있어야 저렴하게 떨어진다. 단지 경매라는 이유로만 부동산 경매 가격이 하락하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그런데 매수한 부동산을 매도하려면 공인중개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특수물건(형성이 복잡한 부동산)은 공인중개사들의 기피 물건으로 중개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경매로는 현재 진행되고 있다. 형성이 복잡한 부동산이란, 첫째, 지분으로 공유한 부동산 둘째, 건물 매각 제외 토지만 매각 셋째, 현황도로는 있으나 지적도상 도로가 없는 맹지 넷째, 담당 공무원이 농지취득자격증명원(이하 농취증)을 안 해주는 농지 등이 대표적인 특수경매의 종류다. 물론 이 외에도 남의 토지를 침범한 경우, 건축하다 중단된 경우 등으로 아주 다양하다. 이제는 형성이 복잡한 부동산을 매도하려면 경매로 내놔야 한다고 하는 사람이 생기는 정도다. 매도를 도와줄 공인중개사의 기피 물건이 경매로 나오면 가격이 폭락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부동산을 경매로 매입해 복잡한 형성을 합의 또는 소송으로 해결한 후, 현재의 가격보다 조금 저렴하게 공인중개사를 통해 매도하는 것이 ‘부동산 소송과 특수경매’다. 저자는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부동산을 10여 년 이상 경매로 매수 후 해결하다 보니 1년에도 수십 번의 부동산 소송을 하게 되었고, 특수경매의 해결 방법을 강의하며 유튜브로 방송하다 보니 경매가 아니어도 형성이 복잡한 부동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이런 사람들을 위해 상담을 해주게 되었고, 그 내용을 토대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법은 필요한 경우 만들어지기에 양면성도 있다. 호랑이의 입장에서 토끼를 잡아먹는 것은 생존의 수단으로, 범죄 행위는 아니다. 그러나 토끼 입장에서 호랑이의 생존 수단은 범죄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 법의 양면성은 호랑이의 입장에서 만든 법도 있으며, 반대로 토끼의 입장에서 만든 법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양면성이 있는 법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찾아 필요한 규정의 법을 이용해 판사님을 설득하면 된다. 법은 법을 알고 이용하는 사람의 편이다. 소송의 목적은 이기는 것보다는 합의를 위해서다. 즉, 다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익이 우선이다. 예를 들면, 건물 제외 토지만 경매로 나오면서 49%까지 떨어지는 경우, 건축주가 토지 매입을 거절하면 건축주에게 철거와 지료 청구로 압력을 행사하는 것이 특수경매 소송이다. 즉, 재판과 조정에서 가격 결정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행위일 뿐이다. 하지만 세상일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소송을 하다 보면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경우도 많이 생긴다. 똑같은 내용의 소송이지만 패소한 후에 저자를 찾아와서 의논하는 경우가 많았고, 궁금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기에 저자가 어떤 법규로 어떻게 승소했는지 그 사례들을 모아서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특수경매에 발을 담가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중국인 거리 저녁의 게임 병어회 겨울의 환
창비 / 오정희.김채원 외 지음 / 200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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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오정희.김채원 외 지음
소설가 오정희, 이순, 김채원의 대표작들을 수록한 작품집이다.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는 피란 중 한 소녀의 눈을 통해 본 전쟁의 비극상을, '저녁의 게임'은 부녀간의 화투놀이를 통해 인간의 고독을 성찰한다. '동경'은 노년부부의 삶을 통해 인간의 고독과 존재의 소외감을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이순의 '병어회'와 '백부의 달'은 전쟁과 분단이라는 조건에서 이루어진 근대화가 빚어낸 소시민들의 일상 풍경을 재치 있게 묘사한다. 김채원의 '애천'은 환상적 요소를 통해 모성성을 제시했고, '겨울의 환'은 이혼한 중년여성의 삶과 내면 묘사를 통해 여성으로서의 욕망과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짚어냈다. 191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소설 100년의 성과를 집대성해가는 '20세기 한국소설 전집'. 2005년 7월 첫선을 보인 1차분(1~22권)에 이어, 1970년대에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친 작가들의 대표작을 엮은 2차분 14권(23~36권)이 출간되었다. 2차분에는 197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 39인의 82편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각각의 소설들은 근대화와 산업화의 어두운 이면을 폭로하고 국가권력의 횡포를 비판하며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기울이는 등의 방식으로 한 시대를 조명한다. 각 권의 말미에 낱말풀이를 실었으며, 현장 교사와 전문연구자들이 e메일 인터뷰를 통해 감상 포인트를 짚어준다.간행사 오정희 저녁의 게임 중국인 거리 동경(銅鏡) 옛 우물 이순 병어회 백부(伯父)의 달 김채원 애천(愛泉) 겨울의 환(幻) 이메일 해설 - 박미진, 이혜령 낱말풀이
쉬운 포인트 재즈 피아노 소곡 스쿨 1
일신서적 / 일신음악연구회 (엮은이)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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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서적
소설,일반
일신음악연구회 (엮은이)
바이엘 10번 과정부터 무리없이 병용하여 나갈 수 있도록 쉽게 편곡한 재즈 피아노 소곡집이다.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유명 클래식 멜로디, 동요, 팝, 포크, 가요 등 폭넓고 다양한 선곡을 하였다. 멜로디를 쉽고 단순화시켜 쉬운 반주와 함께 즐겁게 연주할 수 있다. 부록으로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베스트 뉴에이지' 모음을 수록하여 연주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하였다.올라가는 눈 - 4 / 산타클로스 오시네 - 6 / 사계 중 ‘가을’- 8 / 사계 중 ‘봄’- 10 / 오블라디 오블라다 - 12 / 젓가락 행진곡 - 14 / 작은 별 - 16 / 징글벨 - 18 / 이에이에오 - 20 / 내가 찾는 아이 - 22 / 잠자다 깨어난 인형 - 24 / 아침 - 26 / 러브 미 텐더 - 28 / 허쉬 리틀 베이비 - 29 / 클레멘타인 - 30 / 퍼프 - 32 / 축하합니다 - 33 / 피노키오 - 34 / 노래하자 춤추자 - 36 / 사랑의 기쁨 - 37 / 성자들의 행진 - 38 / 해피 버스데이 - 39 / 유 아 마이 선샤인 - 40 / 비비디 바비디 부 - 41 / 마블 홀 - 42 / 썰매타기 - 44 / 작은 세상 - 46 / 캉캉 - 48 / 당신의 소중한 사람 - 49 /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 50 / 신데렐라 - 52 / 아빠는 엄마를 좋아해 - 54 / 쥐가 백마리 - 56 / 그대로 멈춰라 - 58 /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60 / 산 할아버지 - 61 / 독도는 우리땅 - 62 / 어머나 - 63 /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 64 / 로망스 - 66 / 에델바이스 - 68 / 산타 우리 마을에 오시네 - 70 / 위 위시 유 어 메리 크리스마스 - 72 / 학교 가는 길 - 73 / 노을 - 76 / 러브 송 - 77 / 올챙이와 개구리 - 78 / 아름다운 세상 - 80 / 결혼 행진곡 - 82 / 뽀로로 - 83 / 엄마 아빠 사랑해요 - 84 / 도레미 송 - 86 / 바른 먹거리 송 - 88 / 벼랑 위의 포뇨 - 90 / 멋쟁이 토마토 - 91 / 문 리버 - 92 /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 94 / [ 베스트 뉴에이지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96 / 또 다시 - 98 / 버터플라이 왈츠 - 100 / 파헬벨의 카논 - 102 / 키스 더 레인 - 104 / 언제나 몇 번이라도 - 106 / 인생의 회전목마 - 108 / 공원에서 - 110 / 라이크 윈드 - 112 / 썸머 - 114 / 스프링 - 115 / 아이 윌 - 118 / 오버 더 레인보우 - 120 / 봄날, 벚꽃 그리고 너 - 122 / 로망스 - 125 /바이엘 10번 과정부터 무리없이 병용하여 나갈 수 있도록 쉽게 편곡한 재즈 피아노 소곡집입니다. ●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유명 클래식 멜로디, 동요, 팝, 포크, 가요 등 폭넓고 다양한 선곡 ● 멜로디를 쉽고 단순화시켜 쉬운 반주와 함께 즐겁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 부록으로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베스트 뉴에이지] 모음을 수록하여 연주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하였습니다.
마블 로키 포스터 컬렉션 (5장 + 지관통)
아르누보 / MARVEL (지은이)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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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누보
소설,일반
MARVEL (지은이)
빌런과 히어로 사이를 오가며 마블 팬층을 두텁게 형성한 로키의 다양한 매력을 대형 사이즈의 포스터에 담았다. 이번 컬렉션은 로키의 모습이 잘 나타난 〈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스〉, 〈토르: 라그나로크〉의 장면을 담은 5종의 포스터로 구성했다.〈토르: 천둥의 신〉부터 〈토르: 라그나르크〉까지, 영화 속 로키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 컬렉션 대공개! 신의 세계 ‘아스가르드’의 말썽꾸러기 왕자이자 거짓말과 장난의 신 로키의 팬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오직 로키만을 위한 〈마블 로키 포스터 컬렉션〉을 소개한다. 비록 영화 타이틀에 이름이 걸린 주인공은 아니지만, 빌런과 히어로 사이를 오가며 마블 팬층을 두텁게 형성한 로키의 다양한 매력을 대형 사이즈의 포스터에 담았다. 이번 컬렉션은 로키의 모습이 잘 나타난 〈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스〉, 〈토르: 라그나로크〉의 장면을 담은 5종의 포스터와 초판 한정으로 추가 증정하는 〈토르: 다크 월드〉 포스터까지 총 6종의 포스터로 구성했다. 또한 로키의 투구 모양으로 디자인한 멋진 지관통을 함께 구성해 여러 장의 포스터를 쉽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영화에서 보여준 ‘로키’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오로지 ‘로키’만을 위한 포스터들을 한 번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내 몸 내 뼈
유노북스 / 황신언 (지은이), 진실희 (옮긴이)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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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북스
소설,일반
황신언 (지은이), 진실희 (옮긴이)
머리카락에도 신경이 자랄까? 우리 몸에도 쓸데없는 기관이 있을까? 수염이 하는 일은 뭘까? 누구나 가졌지만 아무도 모를 내 몸 구석구석의 사생활이자 이야기들이다. 사람의 몸은 영혼이 잠시 머물다 가는 껍데기일까? 세포와 장기가 질서정연하게 모인 집합체일까? 몸을 가진 사람이라면 피할 수 없는 물음인데, 의사 작가는 어떤 시선으로 들여다보고 생각할까. 이 책 <내 몸 내 뼈>는 대만 문학상을 휩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의사’인 저자가 내 몸과 장과 뼈 구석구석의 사생활을 유쾌하게 들여다본 이야기다. 저자는 몸에 대한 기록으로 일상생활의 이야기를 썼고, 신체 해부학의 이야기를 썼으며, 의료 임상의 이야기를 썼다. 저자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종횡무진 가로지른 32곳의 신체기관들 모두 제 이야기가 있다. 머리카락, 얼굴, 어깨, 허리, 엉덩이, 발가락, 배꼽, 자궁, 포피 등에 각자의 이력이 있고, 은유가 있으며, 취향도 지녀, 내가 속한 삶과 세상을 다채롭고 굴곡지게 장식한다.들어가며_이제 몸을 이야기합시다 1부. 친애하는 나의 몸에게 난 내 얼굴이 좀 사나웠으면 좋겠다 | 얼굴 이야기 내 머리카락은 낯을 많이 가린다 | 머리카락 이야기 많은 생각이 눈동자를 타고 흐른다 | 눈 이야기 가장 제멋대로인 신체 기관이라고? | 귀 이야기 나의 하루는 꽉 막힌 코로 시작된다 | 코 이야기 하는 일은 없으나 위풍당당 | 수염 이야기 욕망의 불꽃으로 점화된 촛불처럼 | 입술 이야기 갓난아기부터 노인까지 입을 다무는 이유 | 입 이야기 낯설게 여기고 냉대한 시린 이의 기억 | 치아 이야기 모딜리아니의 목, 카얀족의 목, 의대생의 목 | 목 이야기 2부. 이 몸으로 말할 것 같으면 가슴에는 복잡한 이야기가 얽혀 있다 | 유방 이야기 ‘심장이 아파요’라는 말의 의미 | 심장 이야기 고뇌와 욕망을 빨아들이듯 | 폐 이야기 자질구레하면서도 위대한 배꼽 위의 일 | 배꼽 이야기 잊힌 듯 존재하지만 책임을 다한다 | 대망 이야기 그래, 밥은 배불리 먹었니? | 위장 이야기 습관적으로 숨고는 희미하게 나타난다 | 췌장 이야기 그 진귀한 채소와 고기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장 이야기 이토록 간단하고 가벼울 따름이라니 | 충수 이야기 3부. 내 몸이 원하는 걸 나도 모를 때 네 어깨에 뭐가 달렸는지만 중요할 거야 | 어깨 이야기 허리를 팔로 감쌌을 뿐인데 | 허리 이야기 손목에 흔적을 남기는 것들 | 손목 이야기 지저분한 손, 떨리는 손, 용기 있는 손 | 손 이야기 욕망의 분기점, 위계의 분기점, 인생의 분기점 | 무릎 이야기 음습하고 시끌벅적한 발의 생태계 | 발 이야기 화려하게 내딛는 걸음마다 아팠을 텐데 | 발가락 이야기 4부. 몸은 거기 있다, 한 점 의심 없이 출산이 아니면 좋을 게 하나도 없어요 | 자궁과 난소 이야기 엉덩이로 전해지는 낯선 이의 기운 | 엉덩이 이야기 포경 수술은 꼭 해야 하는 거야? | 포피 이야기 문을 걸어 잠그고 안쪽을 보이지 않는다 | 항문 이야기 얇은 살가죽이 나를 지배하고 있다니! | 피부 이야기 인체를 이루는 206개 뼈 사이에서 | 뼈 이야기머리부터 발끝까지, 난생처음 들여다보는 내 몸의 사생활! _펜을 쥔 의사가 유쾌하게 써 내려간 몸 에세이 머리카락에도 신경이 자랄까? 우리 몸에도 쓸데없는 기관이 있을까? 수염이 하는 일은 뭘까? 누구나 가졌지만 아무도 모를 내 몸 구석구석의 사생활이자 이야기들이다. 사람의 몸은 영혼이 잠시 머물다 가는 껍데기일까? 세포와 장기가 질서정연하게 모인 집합체일까? 몸을 가진 사람이라면 피할 수 없는 물음인데, 의사 작가는 어떤 시선으로 들여다보고 생각할까. 이 책 《내 몸 내 뼈》는 대만 문학상을 휩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의사’인 저자가 내 몸과 장과 뼈 구석구석의 사생활을 유쾌하게 들여다본 이야기다. 저자는 몸에 대한 기록으로 일상생활의 이야기를 썼고, 신체 해부학의 이야기를 썼으며, 의료 임상의 이야기를 썼다. 저자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종횡무진 가로지른 32곳의 신체기관들 모두 제 이야기가 있다. 머리카락, 얼굴, 어깨, 허리, 엉덩이, 발가락, 배꼽, 자궁, 포피 등에 각자의 이력이 있고, 은유가 있으며, 취향도 지녀, 내가 속한 삶과 세상을 다채롭고 굴곡지게 장식한다. 《내 몸 내 뼈》 속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이 참신하고 경쾌하다. 탯줄은 언제 자르는 게 좋은지 포경 수술은 꼭 해야 하는 건지 무좀은 치료가 가능한지에 관한 의학적 이야기들, 하는 일 없는 수염과 없어도 그만인 충수의 사연, 몸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입과 목의 이유, 여성들만의 가슴 아프고 복잡한 이야기를 담은 발과 유방과 자궁의 이야기까지. 저자의 머리 모양에 관한 기호, 누나와 정반대인 성장 스토리, 타국에서 사기당한 경험, 꽉 막힌 코로 하루를 시작하고 머리카락을 잘라내면 아프며 도무지 고쳐질 기미가 없는 무좀으로 고생한다는 사연 등 생활 속 잔잔한 이야기들은 연민과 유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책은 겉으로 드러나거나 은밀한 신체 부위를 주제로 삼고 있어 내 몸, 내 장, 내 뼈를 읽고자 한 것처럼 보이지만, 세상을 읽어 내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에서 밖까지 신체 기관을 훑으며 몸의 구조적 지식을 늘리는 재미도 전하지만 생명을 고찰하고 인간성을 해부하며 영혼을 탐색했다.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어조로 인문학적 통찰까지 가닿은 저자의 친밀하고 따뜻한 몸과 세상 읽기는, 내내 즐겁고 지식을 얻을 수 있고 마음 깊은 곳에 잠든 몸에 대한 이야기를 건져 내 사색하게 하며 여운을 준다. 뼈와 살이 붙어 있는 이야기들을 따라가 보자! 머리카락부터 엉덩이까지 종횡무진 가로지르는 내 몸 구석구석 저자는 유수의 대만 문학상을 휩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이다. 작가 출신의 의사로서 환자와 몸과 질병을 대할 때 감성을 얹고, 의사 출신의 작가로서 독특한 경험과 이성이 가미된 시선과 화려한 지식이 강점으로 적용된다. 이 책 《내 몸 내 뼈》는 저자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듬뿍 담겨 있다. 첫 번째 책 《닥터 노마드》에서 의대생, 임상 실습, 인턴을 거쳐 군의관으로 ‘성장’하는 에피소드와 사색을 기록했다면, 두 번째 책 《내 몸 내 뼈》에선 병원 이야기를 재현하기보다는 신체를 부위별·기능별로 가지런히 분류하는 구성으로 자아를 드러내면서 사회를 관찰하고자 했다. 하여, 해부학의 이야기이자 임상의 이야기이자 생활의 이야기로 완성되었다. 저자는 우리 몸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혀로 맛보고, 피부로 접촉하며 인생을 다채롭고 굴국지게 장식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한다. 더 많은 신체 기관을 통해 세상과 부대껴야 한다. 머리카락, 얼굴, 어깨, 허리, 엉덩이, 발가락, 배꼽, 자궁, 포피 등 몸 구석구석을 말이다. “변덕맞은 몸, 섬세한 내장, 우직한 뼈” 책은 신체 부위별로 챕터를 나눠 정교하게 구성되어 있다. 크게 머리와 목, 가슴과 배, 몸통과 사지, 골반과 회음으로 나뉘었고 다시 32가지 부분으로 분류했다. 머리카락부터 엉덩이까지 종횡무진 가로지르면, 변덕맞은 몸과 섬세한 내장과 우직한 뼈가 제 할 일을 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내’ 몸이지만 몸은 변덕스럽기 짝이 없다. 예민하고 상처받기 십상인데, 콧속은 아주 미세한 환경 변화에도 이랬다저랬다 하고 피부는 내적 상태를 언제 겉으로 분명하게 드러낼지 알 수 없으며 머리카락은 지 멋대로 자라거나 자라지 않아 속을 애태운다. 몸속에 있는 내장은 섬세하다. 여러 영역에 발을 걸친 중요한 기관이지만 위장 뒤에 숨어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췌장, 윤상주름 위에 돋은 점막 돌기에 돋아 있는 미세융모로 흡수 면을 최대한 넓히고자 하는 소장. 뼈는 우직하게 몸을 지탱한다. 인체에서 가장 큰 뼈인 넓적다리뼈, 굵고 단단한 정강이뼈, 뇌를 보호하는 만큼 단단한 두개골, 근육이나 인대에 매장되어 있어 팔 힘을 증가시키고 다른 뼈의 기능을 높이는 종자골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제 이야기가 있다” 저자는 내 몸 내 뼈의 신체 기관을 직접적으로만 전하진 않는다. 몸을 통해 삶과 사회와 세상을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이성과 감성, 신체와 일상이 두루두루 빛을 발하는 인문학적 가치를 여기서 발견한다. 남자는 모르는 여성을 처음 볼 때 5초간 입술을 응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산후 2분 후에 탯줄을 잘라 낸 아기가 철분 결핍성 빈혈 발병률이 낮으며, 대장 환자의 장에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이식하는 수술도 있다. 20세기 초 화가 모딜리아니의 여성 누드화 속 길게 늘어진 목으로 모딜리아니 삶을 추측해 보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담배를 피우게 된 사연으로 타인과 인생을 나누는 ‘폐’라는 장기에 대해 생각해 보며, 짝퉁 손목시계를 성실하게 파는 군 시절 후배 샤오구이의 이야기로 진짜배기 인생이란 게 뭔지 불현듯 깨닫는다. 신비하고 미묘한 몸과 일상다반사가 이어진다. “내 몸 구석구석을 알아야 내가 산다” 이 책의 모든 에피소드는 저자가 레지던트 시절에 집필했기 때문에 실제 진료 이야기가 다수 포함되었다. 의사로서 환자를 만나며 관찰하고 느낀 바를 전하고, 때론 환자가 되어 우리네와 다를 바 없는 경험을 전한다. 한때 새 생명을 키울 젖이 흘렀고 부푼 꿈을 품었지만 삶을 파멸시키고 만 가슴의 환자, 20대 초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궁을 통째로 들어내고 싶어 하는 환자, 신출내기 레지던트 의사를 믿어 준 할머니 환자. 치통이 심해 치과 의원을 찾았다가 의사라는 신분을 감추기로 한 사연, 군대 시절 시작되어 그 어떤 방법으로도 헤어 나오기 힘들어진 음습하고 시끌벅적한 발의 무좀, 목에 유난히 선명하게 번지곤 하는 두드러기.잘려 나간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은 각각의 해석을 지닌 인생의 밀어다.나는 옛 어른들의 말씀이 떠올랐다. “신체와 터럭과 살갗은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자기 몸을 소중히 여기는 게 효도의 시작이니라.” 머리카락에는 피도 살도 없다. 그것들은 가장 작은 소리로 속삭이지만, 머리카락이 전하는 이야기는 너무도 진중해 홀대할 수 없다.나는 안다. 내가 신경도 없는 머리카락 그리고 안전모, 베개, 머리빗에 민감한 이유는, 인생의 기름때, 끈적임, 더러움, 각종 아름다움과 추함을 깊이 감지하고 싶어서라는 걸 말이다. -‘내 머리카락은 낯을 많이 가린다’ 중에서 “생리 첫날이나 둘째 날만 되면 콧물에 피가 섞여 나와요. 처음에는 건조한 탓이라고 생각했는데, 1년 내내 이러네요.”검사 결과 자궁 내막증이었다. 자궁에 있어야 할 자궁 내막이 비강에 존재하는 증상이다. 따라서 이 내막은 호르몬 변화에 따라 28일 주기에 맞춰 성실하게 부풀어 오르고 탈락하며 출혈이 일어나는 것이다.“생리혈입니다.”진단을 듣고 환자는 몹시 놀랐다. 자궁 내막이 어쩌다 천리만리 먼 비강까지 와서 자랐단 말인가. 자궁 내막증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면 난소, 방광, 장, 림프샘, 심지어 폐에 존재하는 사례도 있다. 그러니 지구 어딘가에 누군가는 매월 각혈로 생리를 치를 것이다.-‘나의 하루는 꽉 막힌 코로 시작된다’ 중에서 처음 탯줄을 자른 찰나를 나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어느 위치에서 잘라야 할지 망설였고, 두렵고 조심스러웠다. 탯줄은 인생에서 가장 짧고도 거대한 시간을 살며, 그 장엄한 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가 버린다.‘싹둑’, 탯줄은 자르고 난 뒤 보관해야 한다. 면봉에 알코올을 살짝 묻혀 탯줄에 바른 후, 뿌리부터 바깥으로 링 모양을 그리며 소독한 후 거즈로 덮어 둔다. 태반을 싸고, 세척하고, 무게를 재고, 두께와 길이를 측정해, 분만 일지에 적어 생명 탄생의 기록을 남긴다. -‘자질구레하면서도 위대한 배꼽 위의 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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