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위기인가? 삼성하라!
봄빛서원 / 윤성혁 (지은이) / 2021.12.27
17,000원 ⟶ 15,300원(10% off)

봄빛서원소설,일반윤성혁 (지은이)
삼성 제품이 미국 판매 매장에서 전시되지 못하고 창고에 있을 때부터 세계 초일류 브랜드가 되기까지 현장에서 발로 뛴 32년 삼성전자 영업맨이 쓴 책이다. 아이폰과 소니 등 수많은 경쟁사를 뛰어넘고 세계 시장을 개척하며, 영업의 한 축을 담당한 저자의 100여 개 실전 성공 사례가 풍부하다. 그동안 삼성의 경영철학과 성장 과정을 설명하는 다른 책들과 달리, 해외 영업 현장의 최전선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삼성의 기술력과 제품 개발력 못지않게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해외 영업의 현장 노하우를 전한다. 32년 재임 기간 중 미국에서부터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20년을 해외에서 일한 그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어려운 상황을 돌파해 혁신을 이뤄냈다.추천사 프롤로그 1부 삼성맨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신뢰에 투자한다 발로 뛰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경험으로 내공을 쌓는다 새로운 도전은 자산이 된다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2부 미국 주재원으로 글로벌 영업을 깨우치다 영업의 기를 살려주는 조직 초보의 두려움은 당연한 것, 일단 부딪쳐라 글로벌 감각과 경쟁력을 키워준 IBM 사관학교 3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으로 소니를 뛰어넘다 삼성 TV 일등화 전략을 유통업체와 함께 이뤄내다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섬세한 파트너십 일 중독자를 가장으로 둔 가족의 생존법 4부 혁신의 아이콘인 아이폰을 이기다 호랑이 굴에서 상대를 제압하다 위기 속에서 혁신이 나온다 최초의 삼성 체험매장, 몸을 던진 협상으로 탄생하다 5부 미지의 아프리카에서 미래를 일구다 사람의 마음부터 얻는다 공평한 채용으로 ‘B-BBEE’ 1등급의 영광을 안다 시장이 원하는 것을 제공한다 내일에 투자한다 용서와 화합의 만델라 정신 6부 킬리만자로에서 얻은 인생 진리 최정상에 오르는 길은 외롭다 내려가는 길 또 다른 산을 꿈꾼다 에필로그32년 삼성전자 영업맨의 초일류 성장 스토리 삼성의 초격차가 가능했던 이유! 세계 1위 삼성의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글로벌 영업 현장의 살아 있는 이야기! 삼성전자 경영진이 추천한 책 『위기인가? 삼성하라!』는 삼성 제품이 미국 판매 매장에서 전시되지 못하고 창고에 있을 때부터 세계 초일류 브랜드가 되기까지 현장에서 발로 뛴 32년 삼성전자 영업맨이 쓴 책이다. 아이폰과 소니 등 수많은 경쟁사를 뛰어넘고 세계 시장을 개척하며, 영업의 한 축을 담당한 저자의 100여 개 실전 성공 사례가 풍부하다. 그동안 삼성의 경영철학과 성장 과정을 설명하는 다른 책들과 달리, 해외 영업 현장의 최전선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삼성의 기술력과 제품 개발력 못지않게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해외 영업의 현장 노하우를 전한다. 32년 재임 기간 중 미국에서부터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20년을 해외에서 일한 그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어려운 상황을 돌파해 혁신을 이뤄냈다. 총 6부로 구성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신입사원 시절 좌충우돌하며 다양한 경험으로 내공을 쌓은 이야기, 미국 주재원으로 발령받아 글로벌 비즈니스의 표준이던 IBM에서 투명하고 공정하며 체계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배운 과정, 삼성 TV가 30년 이상 넘보지 못했던 소니를 꺾고 세계 1등이 될 수 있었던 영업 비밀, 스마트폰의 후발 주자로 미국에서 어떻게 아이폰을 이길 수 있었는지, 아프리카 최고경영자인 총괄로서 현지 특수성을 이해하고 현지인을 포용하는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끈 방법, 넬슨 만델라 남아공 전 대통령의 용서와 화합의 정신을 몸소 체험한 경험과 킬리만자로 등반을 통해 얻은 인생의 지혜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과정 등을 나눈다. 애니콜 화형식 이후 3천만 달러어치 모니터 교체작업 1995년 애니콜 화형식은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졌지만 2003년 LCD 모니터 교체 사례는 대외적으로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았다. 당시 대형 투자회사인 피델리티사는 IBM의 공신력과 삼성의 모니터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여 18인치 삼성 LCD 모니터 3천 대를 최종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총 3천만 달러 이상의 초대형 기업간 거래였다. 신모델 공급 후 모니터 화면에 미세한 점과 얼룩이 발견되자 삼성은 IBM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매일 컨퍼런스콜을 진행했고 객관적인 분석 결과를 실시간 공유했다. 초기 공급된 LCD 패널에 사용된 몇 개의 부품 문제로 밝혀졌고, 본사 경영진은 전량 교체를 지시했다. 지금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미래의 잠재적 불량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으로 정상 제품까지 모두 미리 교체를 해주었다. 미국 IBM 담당 주재원이었던 저자는 IBM ‧ 피델리티 ‧ 삼성 3자간 신속하고 투명한 소통 채널로서, 책임경영으로 당장의 손실을 감수하고 훗날 삼성 모니터가 업계가 놀랄 만큼 최고의 위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역할을 했다. 그 경험을 통해 신뢰를 얻는 일이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투자이고 영업의 기본임을 배웠다. 난공불락으로 보였던 소니 TV를 꺾고 삼성 TV 일등화 전략을 유통과 함께 이뤄내다 이 책은 베스트바이 담당 최초 주재원이었던 저자가 미국에 파견 나가, 삼성 TV를 세계 1등으로 만든 영업의 과정과 방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삼성이 TV 사업을 시작한 후 30년 이상 넘보기조차 어려웠던 소니를 꺾고, 세계 1등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제품력과 함께 영업의 기여를 무시할 수 없다. 유통사인 베스트바이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초기부터 구축해 나가는 과정은 윈-윈 파트너십의 전설이라 불릴 만하다. 데이터에 기반한 공급망 관리와 거래선이 함께 성장하여 1등이 되도록 다양한 업그레이드 파트너십을 제안해 만들어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사라질 뻔한 갤럭시 워치를 살려내다 2013년 ‘갤럭시 기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삼성의 첫 스마트워치는 2015년에 출시된 애플워치에 비해 1년 반 정도 앞선 기술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초기 판매가 저조하여 본사에서는 워치의 단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AT&T 최고경영진과 파트너십을 활용해 몇 가지 기능을 탑재하고 전략적 마케팅 협력을 통해 판매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만들어 본사 경영진에게 제안했다. 설득 끝에 후속 모델을 계속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서 현재의 갤럭시 워치를 있게 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최초의 삼성 체험매장을 미국 베스트바이에 열다 애플스토어는 깔끔한 스토어 디자인, 판매원들의 해박한 제품 지식과 친절한 태도로 유명하다. 삼성은 주로 통신사들을 통해 스마트폰을 판매했기 때문에 애플처럼 매장을 운영하지 않았다. 현실 가능한 대안은 전국적인 전자제품 유통업체에 삼성 모바일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때마침 2012년 말 본사 경영진의 긴급 지시로 저자는 삼성 모바일 체험매장을 미국 유통사에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맡았다. TV 영업을 할 때 미국 전자 유통사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기에 적임자로 판단한 결정이었다. 즉시 전국망을 갖춘 유통회사 지인들과 사업을 추진했고 본사는 사업 파트너를 베스트바이로 결정했다. 베스트바이 내 삼성 모바일 체험매장은 삼성 스마트폰이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전권을 위임 받아 거래선과 신뢰를 바탕으로 3개월 만에 최종 합의를 만들고 갤럭시 신제품 출시에 맞추어 매장을 열었던 큰 프로젝트의 생생한 성사 과정을 볼 수 있다. AT&T에 신기술 독점 공급으로 아이폰을 꺾다 갤럭시 S4 액티브 폰이 출시되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미국에서 아이폰의 우위를 꺾은 적이 있었다. AT&T에 차별화된 신제품을 일정 기간 독점 공급해줄 것을 본사에 요청한 저자의 전략이 성공한 것이다. AT&T가 차별화된 기술과 신제품 독점 공급을 중요시한다는 점을 파악한 그는 갤럭시 S4 액티브 폰을 본사와 협의하여 일정 기간 독점공급하며 공동 마케팅을 최초로 진행하였다. 출시 당일에는 매장 밖에 고객들이 대기 줄을 길게 설 만큼 인기가 좋았다. 그 다음해에는 방수와 방진 기능을 높인 국방색의 갤럭시 S5 액티브 시리즈가 출시되었는데, 삼성의 파트너십을 신뢰한 AT&T는 더 많은 마케팅 투자로 지원해주었다. 갤럭시 S4와 S5가 출시된 시기에는 삼성이 미국에서도 아이폰을 꺾은 것으로 알려졌다.“썽Sung, 내가 보기에 삼성 모니터 사업부에는 정말 독특한 조직문화가 있는 것 같아.” IBM의 모니터 기술자 고든이 말했다. “삼성 모니터의 가격 경쟁력이 문제가 되었을 때, 최고경영진부터 사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새로운 대책 수립에 집중했지, 누가 잘못했는지는 따지지 않았거든? 그리고 대책을 수립해나가는 과정을 IBM에 투명하게 공유해주는 것은 정말 다른 공급업체들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이야.” 곰곰이 생각해보니 고든의 말이 맞는 것 같았다. 삼성 모니터 사업부의 조직문화는 누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등의 귀책사유와 귀책부서를 찾는 데에는 단 1초도 허비하지 않았다. 어떻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가에 주력하는 것이 오랫동안 체질화되어 있었다. 이런 미래지향적 조직문화로 초일류 브랜드가 된 것이다. 세계 1등을 해본 조직은 무언가 다른 조직문화가 있다고들 한다. 삼성 모니터 사업부는 그들만의 독특한 조직문화로 심각한 가격 경쟁력 위기를 극복해냈다. IBM의 여러 프로젝트와 표준 프로세스를 따라하다 보니 학교에서는 배우기 힘든 것들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었다. 가장 특이하고 큰 도움이 되었던 것 중 하나는 컨틴전시 플랜, 긴급사태 대책을 준비하고 승인받는 과정이었다. 대만에 홍수가 났으니 삼성도 컨틴전시 플랜을 제출하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처음 든 느낌은 황당함 그 자체였다. 그리고 일본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동일한 요청을 받았다. 사실 대만과 일본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자연재해들의 경우, 삼성 모니터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없었다. 솔직히 컨틴전시 플랜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다지 간단치도 않았다. 관련 부서들이 가상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어떤 의미있는 개선책을 수립해야 하므로 실무 경험뿐만 아니라 상상력도 동원되어야만 했다. 처음에는 나도 자료 준비를 하면서 불필요한 작업이 아닌가 생각했었다. (중략) 이때의 소중한 경험은 추후 내가 보다 큰 임무를 수행할 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사마르칸트의 황금 복숭아
글항아리 / 에드워드 H. 셰이퍼 (지은이), 이호영 (옮긴이) / 2021.02.26
38,000

글항아리소설,일반에드워드 H. 셰이퍼 (지은이), 이호영 (옮긴이)
샹다의 <당대 장안과 서역 문명>, 이시다 미키노스케의 <장안의 봄>과 함께 중국 당나라 문명 연구의 3대 명저로 꼽히는 에드워드 셰이퍼 교수의 <사마르칸트의 황금 복숭아>가 국내에 초역됐다. 난해하기로 소문난 이 책은 원저가 1963년에 미국에서 출판됐으니 무려 50년 만에 한국어판이 나온 것이다. 육로와 해로를 통해 전 세계에서 대당제국으로 집산된 이국 문물을 백과전서적으로 다뤄 당의 물질문명의 실체를 해명할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세계 무역의 문화적 교류의 양상과 당 제국의 개방적 성격이 어디까지 뻗어가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독특하게도 이 책은 다양한 문학작품의 분석을 통해 동양의 지식인들이 서양을 향해 투사한 옥시덴탈리즘의 만화경을 펼쳐 보인다. 엑조틱(이국풍, 이국문물)을 다룸에 있어, 자료는 별로 없이 분위기만 풍기는 책들과는 달리, 그야말로 자료의 바다에서 헤엄쳐 다니면서 실물을 양껏 맛보는 육중한 박물지라는 점에서 이 분야 관심 독자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저자는 중국이 해금정책을 펴기 훨씬 전, 해로와 육로가 모두 활짝 열린 대교역의 시대에 지구 문명의 모든 예술적 완성품들이 몰려든 당의 수도 장안, 낙양, 광주, 양주 등 주요 도시들의 풍광을 이 책에서 유감없이 그려냈다.머리말 서론 제1장 당나라의 영광 역사적 문제 │ 당나라의 외국인 │ 배와 항로 │ 대상과 육로 │ 당나라의 외국인 정착지 │ 외국인에 대한 대우 │ 공물 │ 이국적 취향 │ 이국적인 문학 제2장 사람 전쟁 포로 │ 노예 │ 난쟁이 │ 볼모 │ 조공으로 바친 사람 │ 악사와 무용수 제3장 가축 말 │ 낙타 │ 소 │ 양과 산양 │ 당나귀, 노새, 야생당나귀 │ 개 제4장 야생 동물 코끼리 │ 코뿔소 │ 사자 │ 표범과 치타 │ 흑담비와 흰족제비 │ 영양 │ 의심스러운 유제류 │ 의심스러운 육식 동물 │ 마멋 │ 몽구스 │ 족제비 혹은 긴털족제비 제5장 새 매와 황조롱이 │ 공작 │ 앵무 │ 타조 │ 가릉빈가 제6장 모피와 깃털 사슴 가죽 │ 무두질한 말가죽 │ 바다표범 가죽 │ 담비 종류의 모피 │ 표범 가죽 │ 사자 가죽 │ 그 밖의 모피 │ 상어 가죽 │ 동물의 꼬리 │ 깃털 │ 공작 꼬리 깃털 │ 깃털 옷 │ 벌레 장식 제7장 식물 식물의 보존과 번식 │ 대추야자 │ 보리수 │ 사라수 │ 사프란(울금향) │ 나가화 │ 불토엽 │ 수선 │ 수련 │ 청수련 제8장 목재 자단 │ 종려나무 │ 백단 │ 흑단(오목) 제9장 음식 포도와 포도주 │ 가자나무 │ 채소 │ 맛난 것 │ 해산물 │ 조미료 │ 설탕 제10장 향료 향과 향로 │ 침향 │ 자등향 │ 남향 │ 장뇌 │ 소합향 │ 안식향과 조왜향 │ 유향 │ 몰약 │ 정향 │ 청목향 │ 파촐리 │ 재스민 오일 │ 장미수 │ 아말향 또는 용연향 │ 패갑향 제11장 약 약리학 │ 질한 │ 저야가 │ 두구 │ 육두구 │ 울금과 봉아출 │ 호동 수지 │ 감로밀 │ 아발삼 │ 갈바눔 │ 아위 │ 피마자 │ 페르시아조협(쥐엄나무) │ 해초 │ 인삼 │ 여러 약초 │ 우황 │ 올눌 │ 염사담 │ 백랍 │ 머리털 │ 녹염 제12장 옷감 금의 │ 모직물 │ 융단 │ 석면 │ 펠트 │ 아마포 │ 월낙포 │ 견주 │ 야생 누에고치 비단 │ 채색견 │ 수양과 빙잠 │ 목면 │ 조하 제13장 안료 긴팔원숭이 피 │ 라크 │ 용혈 │ 사판 │ 자색 소라고둥 │ 인디고 │ 파라득 │ 오배자 │ 등황 │ 편청 │ 자황 제14장 공업용 광물 소금 │ 명반 │ 염화암모늄 │ 붕사 │ 초석, 망초, 사리염 │ 유황 │ 웅황 │ 밀타승 │ 소다회 │ 금강석 제15장 보석 옥 │ 수정 │ 홍옥수 │ 공작석 │ 청금석 │ 금정 │ 유리 │ 불구슬 │ 상아 │ 코뿔소 뿔 │ 어아 │ 진주 │ 대모 거북 │ 거거 │ 산호 │ 호박 │ 매옥 제16장 금속 제품 금 │ 자금 │ 은 │ 놋쇠 │ 은화와 금화 제17장 세속적 물건 잡화 │ 등불 나무 │ 갑옷 │ 검과 창 │ 활과 화살 제18장 종교 용품 불사리 │ 불상 제19장 서적 외국 서적 │ 서점과 서재 │ 여행기와 지리서 │ 종교서 │ 과학책 │ 악보와 지도 주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대당제국은 어떻게 이국적 수입 문화로 세계의 중심이 되었는가 당나라 시대의 수입품과 제국에 미친 영향에 대한 인문학적 분석 사람과 가축, 목재와 음식, 향료와 옷감, 안료와 광물, 종교 용품과 서적까지 전 세계에서 당나라 장안에 모여든 이국적 수입 문화는 제국을 어떻게 바꿨나 샹다向達의 『당대 장안과 서역 문명』, 이시다 미키노스케의 『장안의 봄』과 함께 중국 당나라 문명 연구의 3대 명저로 꼽히는 에드워드 셰이퍼 교수의 『사마르칸트의 황금 복숭아』가 국내에 초역됐다. 난해하기로 소문난 이 책은 원저가 1963년에 미국에서 출판됐으니 무려 50년 만에 한국어판이 나온 것이다. 육로와 해로를 통해 전 세계에서 대당제국으로 집산된 이국 문물을 백과전서적으로 다뤄 당唐의 물질문명의 실체를 해명할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세계 무역의 문화적 교류의 양상과 당 제국의 개방적 성격이 어디까지 뻗어가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독특하게도 이 책은 다양한 문학작품의 분석을 통해 동양의 지식인들이 서양을 향해 투사한 옥시덴탈리즘(Occidentalism)의 만화경을 펼쳐 보인다. 엑조틱exotic(이국풍, 이국문물)을 다룸에 있어, 자료는 별로 없이 분위기만 풍기는 책들과는 달리, 그야말로 자료의 바다에서 헤엄쳐 다니면서 실물을 양껏 맛보는 육중한 박물지라는 점에서 이 분야 관심 독자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저자는 중국이 해금정책을 펴기 훨씬 전, 해로와 육로가 모두 활짝 열린 대교역의 시대에 지구 문명의 모든 예술적 완성품들이 몰려든 당의 수도 장안, 낙양, 광주, 양주 등 주요 도시들의 풍광을 이 책에서 유감없이 그려냈다. 이 책을 지은 에드워드 H. 셰이퍼(1913~1991) 교수는 “당시唐詩의 대가”로 알려진 중국학자로 과학적 이론과 문제틀을 중시하던 주류 중국학계와는 거리를 두었던 인물이다. 어린 시절 지독히 가난했던 그는 도서관에서 이집트를 독학한 이후 자신만의 방식으로 원전 문헌과 노는 데 익숙한 인물이었고, 먹향도 적당히 풍기면서 개인적인 생각도 자유롭게 발설하는 독특한 에세이스트로서의 면모도 보여준다. 고풍적인 스타일로 고전 텍스트를 인용하고 또 그것에 심취한 난해하고 시적인 저자의 문체는 책이 다루는 소재인 당나라의 이국 취향과 완벽하게 어울려서 딜레탕트한 박물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당나라는 이국에서 어떤 물건들을 들여왔을까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당나라 시대 이국 문물을 대표하는 물건은 바로 ‘사마르칸트에서 온 황금 복숭아’다. 낯선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강한 당나라인들에게 이국적인 상품은 매혹적으로 다가왔다. 당 제국은 이웃 나라에 예술품과 행동 양식을 전파했다. 오늘날까지도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투르키스탄, 티베트, 베트남 등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당나라가 외국에 수출한 물품은 비단, 와인, 도자기 등의 고급품에서부터 복숭아, 꿀, 잣 등의 음식과 책과 그림도 있었다. 동시에 당나라는 서쪽 나라에서 도래한 예술품을 동쪽 나라에 전해주는 등 문화적 중개자 역할도 했다. 반면 당이 이국에서 들여온 물건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 그 지점이 바로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이다. 당나라는 북방에서는 말, 가죽 제품, 모피, 무기를 들여왔고 남방에서는 상아, 희귀 나무, 약재, 향료 등을 수입했다. 서쪽에서는 직물, 보석, 공업용 광물과 무희舞姬까지 수입해왔다. 이 책에서는 아주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하나씩 아주 세밀하게 다룬다. 예를 들어 옷감이라도 다 같은 옷감이 아니라 금의, 모직물, 융단, 석면, 펠트 등 종류별로 이것들이 어디에서 들어와 당나라에서 어떻게 쓰이고 어떤 역할을 했는지까지 다룬다. 이 책은 중세 무역의 유용한 통계를 제공하거나 조공 제도에 대한 멋진 이론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무역품을 주제로 다루지만 어디까지나 인문학적 관점을 견지하고, 구체적으로 만질 수 있는 물건들을 제시한다. 술라웨시섬의 앵무새, 사마르칸트의 강아지, 고대 마가다국의 기이한 책, 인도 라자스탄 지역 짬파푸라의 강력한 약. 이런 물건들은 당나라인들의 상상력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자극했고, 그들의 생활 자체를 바꾸기도 했다. 앵무새는 지혜의 상징이 되고, 소설 속 강아지는 아이들을 즐겁게 하는 역할을 했으며, 약초는 까다로운 애주가를 위한 고급 술의 재료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런 문화적인 영향은 시, 포고령, 소설, 왕에게 올리는 상주문에까지 스며들었다. 당나라로 들어온 대표적인 수입품들 이민족 노예 당나라가 주변 이민족을 정복해간 7세기에 많은 전쟁 포로가 당으로 끌려왔다. 돌궐족이 가장 많았고, 만주족과 고구려, 백제인도 있었다. 극소수는 귀족 집안의 사노비가 되어 출세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당 왕조의 노예가 되어 고역을 감수해야 했다. 이렇게 들어온 노예들은 노예 상인에 의해 팔려나갔다. 이민족 노예는 안전한 돈벌이 수단이었다. 또한 고구려나 신라의 젊은 여성은 시녀나 첩, 기생으로서 인기가 높았다. 9세기 중반, 선종은 영남 지방의 노예 매매를 금지하는 칙령을 내리며 “무소의 뿔이나 상아처럼 남녀도 물품이나 사치품이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 외에도 인도에서 온 곤륜노, 아프리카인 노예 장지 등이 당나라에 들어왔다. 이국에서 들어온 음악 이국에서 공물로 보낸 사람들 가운데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이 있었던 사람들은 음악가였다. 악사, 가수, 무용수와 그들이 가져온 악기, 음악은 당나라에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서역 국가들이 한족의 지배 아래 있게 되면서 당 제국은 약탈에 가까운 형태로 음악을 조공하도록 강요했다. 이는 단순히 음악만이 아니라 연주자와 악기, 악곡까지 함께 전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국 음악은 궁전에서 귀족으로, 일반 시민들에게로 퍼져나갔다. 재능이 넘치는 이들은 관기官妓의 지위를 얻기 위해 기회를 노렸고, 음악은 점점 고급 기녀들에서 거리의 청년들에게 퍼지면서 당나라 문화의 거대한 흐름 속에 흡수되기에 이르렀다. 특히 서역 음악 중에서 당나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이 구자(쿠처)의 음악이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쿠처 악단의 「고무곡」에 열광했다. 다양한 동물 또한 당나라의 수입품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동물이다. 가축, 야생 동물에서부터 새, 모피와 깃털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한 수입품이 전해졌다. 짬파에서는 코끼리, 코뿔소 등의 동물이 전쟁에서 큰 역할을 했지만 당에서는 별다른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진귀한 구경거리로 남는 데 그치고 말았다. 또한 사자, 표범, 치타, 흑담비, 흰족제비, 영양, 마제양, 마멋, 몽구스 등이 들어왔다는 기록이 남아 있지만, 이 동물들이 오늘날 정확히 무엇을 가리키는지 판단하기는 불확실한 경우가 많다. 종교 용품 인도와 인도 문화의 영향을 받은 여러 나라로부터 종교적인 신성한 물건들이 당나라로 들어왔다. 성물들이 잘 팔리자 불상, 불사리, 경문 등도 들어왔으며, 이 외국 물건들은 당나라의 종교적인 분위기를 다채롭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더불어 불교 성인이나 고승의 유물인 불사리佛舍利의 인기가 높아지자 시인 한유韓愈는 유물 숭배를 비난하기도 했다. 당나라에서 인도로 여행을 떠난 순례자들은 불상을 가지고 들어왔다. 그러다 845년 불교 탄압으로 모든 불상을 몰수해 농기구로 다시 주조하거나 동전으로 녹여서 국고로 사용하게 되면서 당나라의 종교 예술에 대한 외국의 영향은 종말을 고했다.황금시대에 외국인들 모두 당나라의 군사력과 당나라 예술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보통의 시민도 먼 이국의 희귀한 상품들을 즐기던 오래전 좋은 시절을 상상하며 즐겼다. 이는 다음과 비슷한 것이다. 우리 시대, 한 독일 병사 출신이 프랑스를 동등하게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프랑스를 점령해 포도주를 마음대로 퍼 마시던 때를 회상할 수도 있는 일이다. 혹은 이전의 영국 공무원이 대영제국 치하 인도의 보물을 아쉬운 듯 그리워할지도 모른다. 한인들에게는 이와 유사한 느낌이 있었다. 한인이 보기에 외국의 사치품은 외국인들이 사용하기에 너무 수준이 높았다. 영리한 노예상은 한족 노예를 취급하지 않았다. 법으로 한족의 신분을 보장하는 고대로부터의 관습 때문에 한족 노예는 위험했다. 만일 납치한 한족을 팔아넘긴 것이 들통나면 상당히 엄한 벌인 능지처참을 면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가장이 여러 처첩이나 자식 중 한 사람을 부득이하게 파는 일도 있었다. 가장의 의지는 절대적인 것이었다. 반면에 이민족을 판매하는 것은 무척이나 안전했다. 이민족을 인간으로 보지 않았으므로 양심의 가책 또한 없었다. 그렇기에 가끔 바뀌는 법으로 금지되지 않는 한, 어떤 나라의 인간도 매매 대상이 되었다. 거대한 해적단을 만들어 바다를 지배했던 풍약방馮若芳은 약탈품과 함께 사람들을 붙잡아 해남도의 만안주萬安州 근처에 노예 농장을 만들어 페르시아인을 잡아다 팔아먹었다. 혹은 그런 식의 포로가 아니라 사만인들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잡아온 돌궐족 노예 상품도 있었다. 걸음이 빨라 의지할 수 있는 낙타, 특히 하얀 낙타는 변경의 위기 소식을 전하는 등 나라의 급한 용무에 사용했으며 이를 위해 ‘명타사明駝使’라는 관리를 두었다. 그러나 이 발 빠른 낙타도 현종과 총애하는 양귀비의 이야기에 이르면 국가 위기뿐 아니라 엉뚱한 용무에 이용되곤 했다. 현종은 인도차이나의 교지交趾에서 보낸 보르네오산 용뇌향龍腦香 10매를 양귀비에게 주었다. 양귀비는 그것을 몰래 명타사에게 주어 멀리 위험한 변경에 있는 애인 안녹산에게 보낸다.
시로 만나는 이사야서
선교횃불(ccm2u) / 장경란 (지은이) / 2019.05.01
13,000원 ⟶ 11,700원(10% off)

선교횃불(ccm2u)소설,일반장경란 (지은이)
말씀을 경청한 겸손한 목사의 민감한 영성에서 떠오른 거룩한 시상을 지면에 한 올 한 올 수놓듯 옮겨 놓은 시어이며 동시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저자의 소박하고 겸손한 영적인격을 표현한 책이다.추천의 글 4 차례 9 1. 시온의 영광을 선포하라(사1:1 ) 14 2. 하나님의 슬픔(사1:2-6) 16 3. 들을 귀를 주소서(사1:16-17) 18 4. 여호와의 전에 오르자(사2:2-5) 20 5. 춤추게 하는 자(사3:4-7) 22 6. 나를 덮으소서(사4:4-6) 24 7. 슬픈 포도원(사5:1-2) 26 8. 영광의 옷자락(사6:1-5) 28 9. 임마누엘 신앙(사7:14) 30 10. 아기 예수님(사9:6-7) 32 11. 물이 바다 덮음 같이(사11:1-9) 34 12. 그 날에(사11:6-12) 38 13. 구원의 노래 I(사12:1-6) 40 14. 거룩한 축제(사25:6-8) 42 15. 구원의 노래 II(사26:1-7) 44 16. 구원의 노래 III(사26:8-15) 46 17. 구원의 노래 IV(사26:16-21) 50 18. 포도원의 노래(사27:2-6) 52 19. 햇빛 같은 은혜라(사30:18-26) 54 20.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라(사31:1-8) 56 21. 왕의 그늘(사32:1-8) 60 22. 네 눈이 보리라(사33:17-24) 64 23. 사막에 꽃이 피리라(사35:1-10) 68 24. 새롭게 하소서(사35:5-10) 70 25. 우리 인생은(사38:1-8) 74 26. 그리운 성전(사38:9-22) 76 27. 예루살렘이여 들어라(사40:1-5) 80 28. 하늘의 소리(사40:6-11) 82 29. 주 앙모하는 자(사40:27-31) 84 30. 오직 한 친구(사41:8-14) 86 31. 큰 숲을 이루심이라(사41:17-20) 88 32. 그리스도시라(사42:1-6) 92 33. 새 역사를 기대하라(사42:7-13) 96 34. 야곱의 노래(사43:1-7) 98 35. 이를 증언하라(사43:8-13) 102 36. 보라 새 일을(사43:14-21) 104 37. 복을 부어 주리라(사44:1-6) 106 38. 나의 사랑아(사44:21-23) 110 39. 성전의 권세를 회복하라(사44:24-28) 112 40.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사45:1-7) 160 41. 존재의 이유(사45:8-13) 120 42. 단 하나의 사랑(사45:14-22) 124 43. 너는 장부가 되라(사46:1-9) 128 44. 하나님 아버지, 나의 아버지!(사47:1-9) 132 45. 들으라(사48:1-7) 134 46. 너희는 들을지라(사48:9-16) 136 47. 선포하라(사48:17-22) 140 48. 너희 섬들아!(사49:1-4) 144 49. 메시야(사49:5-7) 146 50. 새순 밭이라(사49:8-10) 150 51. 길을 찾았습니다(사49:10-13) 154 52. 네 눈물이 마르지 않게 하라(사49:14-19) 156 53.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사49:20-23) 160 54. 메시야(사50:4-9) 162 55. 위로의 하나님(사51:1-5) 164 56. 시온의 노래(사51:6-11) 166 57. 역전될 것이라(사51:12-16) 168 58. 너희는 일어서라(사51;17-23) 170 59. 축제를 준비하라(사52:1-4) 172 60. 그 날에는(사52:5-7) 174 66. 속건 제물 되신 주님(사53:10-12) 190 67. 오직 노래할 지어다(사54:1-4) 192 68. 신랑이신 주님(사54:5-10) 196 69. 신랑 예수(사54:11-14) 198 70. 은혜로다(사55:1-2) 200 71. 살리시는 은혜(사55:3-5) 205 72. 주님께로(사55:6-9) 204 73. 하나님의 기념이 되는 자(사55:10-13) 206 74. 하나님과 연합하라(사56:1-3) 208 75. 하나님의 기념비(사56:4-8) 210 76. 너를 돌아보라(사56:9-12) 212 77. 하나님의 거처(사57:14-15) 214 78. 너를 고쳐 주시리라(사57:16-21) 216 79. 길을 찾는 자여(사58:1-4) 218 80. 하나님이 보시는 경건은(사58:6-8) 220 81. 어둠에서 빛이(사58:9-11) 222 82. 높이 들어 쓰시리라(사58:12-14 224 83. 응답이 없는가?(사59:1-8) 226 84. 너희 죄를 고하라(사59:9-15) 228 85. 하나님의 전신갑주(사59:16-18) 230 86. 임마누엘 언약(사59:19-21) 234 87. 빛을 발하라(사60:1-4) 236 88. 영적 귀부인이 되리라(사60:5-6) 238 61. 거룩한 합창(사52:8-11) 176 62. 내 종이 형통하리라(사52:11-15) 178 63. 성육신 하나님(사53:1-4) 182 64. 상처 입은 치유자 예수(사53:5-6) 184 65. 침묵의 의미(사53:7-9) 188 89. 영광스러운 교회(사60:7-9) 240 90. 사랑의 매(사60:10-12) 242 91. 너는 여호와의 성읍이라(사60:13-14) 244 92. 평화의 나라를 세울지라(사60:15-18) 246 93. 여호와가 네 빛이 되심이라(사60:19-22) 248 94. 희년이라(사61:1) 250 95. 여호와의 희년이라(사61:2-3) 252 96. 무너진 성전을 중수하라(사61:4-6) 254 97. 희년의 축복(사61:7-9) 256 98. 허니문 동산이라(사61:10-11) 258 99. 나의 신부여 행복하라(사62:1-5) 260 100. 예루살렘을 깨우라(사62:6-9) 262 101. 구원의 백성이여!(사62:10-12) 266 102. 붉은 옷의 장수(사63:1-6) 268 103. 변함없는 사랑(사63:7-14) 270 104. 그 이름!(사63:15-19) 272 105. 거룩한 성읍이 되게 하소서(사64:5-12) 274 106. 기업을 얻을 자여(사65:8-10) 278 107. 새 하늘, 새 땅(사65:16-19) 280 108. 하나님의 나라(사65:19-21) 282 109. 너를 건축하라(사65:22-25) 284 110. 다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사66:10-14) 286이 책은 말씀을 경청한 겸손한 목사의 민감한 영성에서 떠오른 거룩한 시상(詩想)을 지면에 한 올 한 올 수놓듯 옮겨 놓은 시어(詩語)이며 동시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저자의 소박하고 겸손한 영적인격을 표현한 책이다. 그러므로 구약복음으로 알려진 이사야서에서 이처럼 아름다운 시어(詩語)가 탄생한 것은, 하나님과 저자(著者)의 사랑의 관계 속에 감추인 거룩한 secret이라 생각한다. 장장 3년의 여정에서 차곡 차곡 모아 만든 이 시집은 장경란 목사의 무릎에 떨어진 눈물이 맺은 결실이라 믿는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위하여 시간을 내는 독자들은,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다시 오실 왕 예수 그리스도를 대하게 될 것이라 확신하기에 하나님의 나라를 대망하며 그 날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총회 총회장 성민교회 담임목사 김영희 ===
수작 부리기
바른북스 / 최성열 (지은이) / 2021.03.10
10,000원 ⟶ 9,000원(10% off)

바른북스소설,일반최성열 (지은이)
우리 인간은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아야 비로소 인간답게 살아갈 수가 있다. 본능적으로 모든 인간은 사랑을 갈구한다. 그러므로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사랑받는 것은 매일 호흡하고 밥을 먹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 되어야 한다. 가족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것, 연인끼리 사랑을 하는 것, 친구끼리 우정을 나누는 것도 모두 필요한 영양소와 같은 것이다. 하지만 현대의 우리는 사랑이 메말라 가고 각박해져 가는 현실 속에 살아간다. 이런 상황 속에서 누군가가 마음에 들고 그 사랑을 받고 싶고 하고 싶다는 것은 누구든지 무죄다. 그것은 배고프기 때문에 음식을 먹고 싶은 본능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 시집은 바로 사랑을 찾아가는 데 작은 도움을 주고자 하는 시집이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 수작 부리기를 통해 그 마음을 얻고 사랑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누군가를 혼자라도 사랑할 수 있다면 사랑을 안 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다. 삶이 달라진다. 이 시집을 사용하여 누군가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자. 그 놀라운 시작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 사랑하면 시인이다 수작부리기 1일째 고백 / 그 첫날 2일째 고백 / 꿈만 같았습니다 3일째 고백 / 그리워했던 만큼 사랑하리 4일째 고백 / 노래소리 5일째 고백 / 당신 앞에 서니 6일째 고백 / 아끼는 만큼 사랑한단 말 7일째 고백 / 인생은 은혜로다 8일째 고백 / 그곳의 아침 9일째 고백 / 당신이 먹고 자란 밥상 10일째 고백 / 사랑은 시간보다 농도 11일째 고백 / 나에게도 오겠지 12일째 고백 / 내 마음을 간지럽히는 13일째 고백 / 나는 당신의 것 14일째 고백 / 꿈속에서조차 15일째 고백 / 그리움을 전해다오 16일째 고백 / 비로소 시작되는 하루 17일째 고백 / 그(녀)의 힘 18일째 고백 / 지금이 더 좋아요 19일째 고백 / 당신의 얼굴 20일째 고백 / 당신을 만납니다 21일째 고백 / 감출 수 없어요 22일째 고백 / 너는 누구니 23일째 고백 / 님은 언제 오시나 24일째 고백 / 이것이 행복이다 25일째 고백 / 무엇이 아름답니 마음 열기 26일째 고백 / 바람 따라 내려앉는다 27일째 고백 / 그만큼 세월이 저무니까 28일째 고백 / 사랑한다 말하거라 29일째 고백 / 님에게 가고 없는 빈 정신 30일째 고백 / 펜팔 31일째 고백 / 들꽃 32일째 고백 / 밤의 풍경 33일째 고백 / 이제 웃으라 34일째 고백 / 침묵의 가치 35일째 고백 / 영향력 36일째 고백 / 바람 37일째 고백 / 음식이 아니더라 38일째 고백 / 한 호흡이라도 사랑하거라 39일째 고백 / 나를 깨우지 말아다오 40일째 고백 / 야생화 41일째 고백 / 꽃밭이 되었네요 42일째 고백 / 그걸 알까 43일째 고백 / 인기척 44일째 고백 / 물소리 45일째 고백 / 사랑하지 마라 46일째 고백 / 요즘 장마 47일째 고백 / 뒷마당 48일째 고백 / 내 품을 내어 줄게 49일째 고백 / 내 마음 전해다오 50일째 고백 / 내 마음 사릿날 마음 다지기 51일째 고백 / 그(녀)의 하루 52일째 고백 / 내 마음 왜 이리 급한지 53일째 고백 / 피다만 꽃 54일째 고백 / 앞니 하나 55일째 고백 / 반쪽 낮달 56일째 고백 / 살리는 죽음 57일째 고백 / 빈방의 새 주인 58일째 고백 / 우시오 펑펑 59일째 고백 / 기적이라 부릅니다 60일째 고백 / 새벽이 꽃처럼 피어 61일째 고백 / 눈물의 강 62일째 고백 / 맘 가는 남자(여자) 63일째 고백 / 가슴으로 보아라 64일째 고백 / 내가 사는 세상 65일째 고백 / 사랑이 뭐냐고 묻는다 66일째 고백 / 그(녀)의 웃음 소리 67일째 고백 / 태양초 68일째 고백 / 긴 호흡 69일째 고백 / 유달산 70일째 고백 / 피다만 꽃도 꽃이지 71일째 고백 / 나무같이 사랑하거라 72일째 고백 / 봐 내가 그랬잖아 73일째 고백 / 난 여기 있어요 74일째 고백 / 바다 같은 사랑 75일째 고백 / 빠알간 사랑 사람 확인하기 76일째 고백 / 거룩한 수작 77일째 고백 / 박꽃처럼 하얀 웃음 78일째 고백 / 기어이 이루리라 79일째 고백 / 당신은 나의 복권 80일째 고백 / 덜 여문 사랑 81일째 고백 / 어쩌면 사랑은 다른 차원 82일째 고백 / 사랑이 주인입니다 83일째 고백 / 웅덩이 84일째 고백 / 가을바람 85일째 고백 / 따뜻한 눈빛 86일째 고백 / 심장소리가 들릴 때 87일째 고백 / 기다림 88일째 고백 / 지금처럼만 89일째 고백 / 소풍 같은 삶 90일째 고백 / 까만 밤 91일째 고백 / 바뀌는 시간 92일째 고백 / 그리운 초저녁 93일째 고백 / 당신이 필요합니다 94일째 고백 / 너 없이는 안 되 95일째 고백 / 강둑 좁은 길 96일째 고백 / 이것이 사랑일까요 97일째 고백 / 손가락 걸고 싶구나 98일째 고백 / 나도 데리고 가주렴 99일째 고백 / 옆에 설 용기 100일째 고백 / 백일의 사랑수작 부리기라는 말은 부정적인 표현으로 여겨지기 쉽다. 하지만 수작酬酌은 술 따를 수(酬) 자에 술 받을 수(酌) 자를 써서 술잔을 서로 주고받으며 술을 즐기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술 접대문화가 생기면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기 시작되었다. 시집 “수작 부리기”에서는 한 사람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표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자신의 사랑하는 감정을 표현해 보는 것이다 특히 100일 동안 매일 매일 상대방을 향한 마음을 시로 표현해 보면서 자신이 정말로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지도 확인해 보는 것이고 매일 보내는 시를 통해 상대방도 닫힌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가기 시작한다는 믿음에서 이 수작을 하는 것이다. 수작을 통해 서로 술 대신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는 단계까지 나아가는 목표가 있다. 옛날에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고 했다. 100일 동안 수작 부리기를 통해 사랑의 도끼로 상대방의 마음의 마음을 넘어지게 하라 비록 남이 쓴 시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다해 이 시를 상대에게 매일 전달한다면 상대방도 그 진심을 느끼고 마음을 열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이 식어 가는 이 시대에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무죄다. 특히 연인을 만들고 서로 사랑하게 된다면 그것은 인생의 최고의 순간들일 것이다. 삶의 희열과 열정을 만들어 줄 것이다. 낭만이 희미해져 가는 시대이지만 수작 부리기를 통해 낭만적인 사랑을 시작해 보라 사랑에 빠질 때 인간은 참된 인간이 될 수 있다.
백세개의 모노로그
청하 / 최형인 지음 / 1990.07.01
9,800원 ⟶ 8,820원(10% off)

청하소설,일반최형인 지음
배우지망생과 현역 배우들을 위한 연극 실기 지침서. 국내외 주요 연극 작품들 가운데 남녀 배우들의 독백 103개를 수록했다.엮은이의 말 서문/배우는 자유로운 인간에서 출발한다 = 13 독백모음 1부: 여자/국내작품 「겨울새」 중에서, 부인 / 김수현 = 29 「망명정부 주식회사……」중에서, 여2 / 엄한얼 = 30 「밤마다 실연」중에서, 진자 / 이근삼 = 31 「봉숭아 꽃물」중에서, 여자 / 김민숙 = 31 「4월 9일」중에서, 부인 / 이상우 = 34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중에서, 여자 / 황지우 = 35 「세자매 이야기」중에서, 명혜 / 김원우 = 36 「세자매 이야기」중에서, 명혜 / 김원우 = 37 「심연의 다리」중에서, 무경 / 오학영 = 39 「어미」중에서, 어미 / 오태석 = 40 「장미의성」중에서, 여자 / 차범석 = 42 「필부의 꿈」중에서, 필부의 처 / 오태석 = 43 「한씨 연대기」중에서, 한혜자 / 황석영 = 44 독백모음 2부: 여자/외국작품 「가을 소나타The Autumn Sonata」중에서, 에바 / 잉그마르 베르히만 = 47 「가을 소나타」중에서, 에바 / 잉그마르 베르히만 = 49 「갈매기 The Sea Gull」중에서, 니나 / 안톤 체흠 = 51 「강자 The Stronger」에서, X부인 / 어거스트 스트린버그 = 53 「결혼생활의 장면들Scenes from a Marriage」중에서, 마리안느 / 잉그마르 베르히만 = 61 「결혼생활의 장면들」중에서, 마리안느 / 잉그마르 베르히만 = 63 「결혼생활의 장면들」중에서, 마리안느 / 잉그마르 베르히만 = 64 「나는 여자 I am a Woman」중에서, 쥬디 / 비비카 린포즈 = 65 「나는 여자 I am a Woman」중에서, 후랜 / 비비카 린포즈 = 67 「나생문 Ras
나는 매일 뉴욕 간다
북하우스 / 한대수 (지은이) / 2019.06.10
15,800원 ⟶ 14,220원(10% off)

북하우스소설,일반한대수 (지은이)
한국 포크-락의 전설적인 뮤지션이자 에세이스트인 한대수의 뉴욕 이야기. 뉴욕을 산책하면서 느낀 것들을 자유롭고 거침없는 필치로 써내려간 40년 뉴요커 한대수의 생생한 뉴욕 에세이다. 예술가들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뉴욕의 모습을 글과 사진으로 실감나게 담아놓았다. 데이비드 보위, 앤디 워홀, 에드거 앨런 포, 오 헨리, 로버트 메이플소프, 스탠리 큐브릭 등 예술가의 삶과 작품 이야기가 흘러넘친다. 뉴욕의 노숙자, 교육, 테러, 마리화나, 동성 결혼 같은 사회 이슈에 대한 생각과 함께, 나이 든 뉴요커로서의 삶도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에세이스트 한대수는 예술에 대한 심미안과 젊은이 못지않은 감각으로 70대 노익장을 과시한다.프롤로그_ 나는 매일 뉴욕 간다 1장 뉴욕을 걷다 뉴욕의 숨은 보석, 노구치 뮤지엄 뉴욕의 그래피티 아트 앤디 워홀 M. C. 에스허르 오 헨리 에드거 앨런 포와 까마귀 안젤름 키퍼와 리언 골럽 레너드여, 편히 쉬시라 록 스타 데이비드 보위 아라키 노부요시 사진전 장 미셸 자르의 전자음악 핑크 플로이드 로저 워터스 콘서트 아이웨이웨이 구사마 야요이 메이플소프, 사진계의 폭군 영화의 대가, 스탠리 큐브릭 로큰롤의 몰락 록 그룹 U2 2장 뉴욕을 말하다 뉴욕의 교육 뉴욕의 노숙자 LGBT 오! 마리화나 가짜의 시대 폰맹 여기도 테러, 저기도 테러 인도 파워 총 뉴욕의 악몽, 지하철 아마존 1960년대를 기억하다 탈바꿈하는 뉴욕 3장 뉴욕에 살다 다시 ‘뉴욕살이’ 뉴욕에 왔구나 딸 옥사나 꿈 후회 사랑 학교 고독병 죽음 부부 싸움 바하마로 리버풀과 런던 람보르기니 죽는 걸 왜 걱정해? 70번째 생일 김훈의 말_ 낙원의 노래, 지옥의 노래 “하하하, 뉴욕의 매력은 끝이 없어요.” 40년 뉴요커 한대수가 얘기하는 뉴욕의 예술, 일상 활기 넘치는 거리, 감각적인 쇼윈도, 거리 곳곳에 스민 위대한 예술가의 숨결, 새로운 스타일의 브로드웨이 쇼, 가장 창의적인 세계 대가들의 전시… 뉴욕에 살면서도 항상 뉴욕이 낯설고 그리운, 자유로운 산책자 한대수의 뉴욕 이야기 “이 책에서 한대수는 세상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역량의 크기를 보여준다. 그는 이 책에서 문명의 최첨단부와 문명의 밑바닥 쓰레기통을 그의 전방위적 감수성으로 포착해내고 있다. 나는 이 포용력의 크기가 그의 자유의 정신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창조와 폐허, 욕망과 몰락이 들끓는 뉴욕은 한대수에게 어울리는 도시다. 뉴욕은 백화만발한 아비규환이다. 나는 한 대수가 그 아비규환 속에서 오래 머물기 바란다. 한대수는 세상을 노래한다.” _김훈(소설가) 뉴욕은 예술가들의 도시다.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기에 뉴욕은 예술가들을 끌어들이는 것일까? 『나는 매일 뉴욕 간다』는 40년 뉴요커 한대수가 뉴욕에 살면서 느낀 것, 경험한 것, 생각한 것, 본 것을 생생하게 써내려간 뉴욕 에세이다. 저자는 ‘한국 포크-락의 대부’로 불리는 뮤지션이자 사진작가 겸 에세이스트로, 한국과 미국을 오고가면서 40여 년을 뉴욕에서 생활한 뉴욕커다. 지난 2016년 다시 ‘뉴욕살이’를 시작하면서부터 틈틈이 써내려간 글을 모아 책으로 묶었다. 이 책은 70대 노장 한대수가 꾹꾹 눌러 쓴, 뉴욕이라는 도시에 바치는 일종의 헌사다. 뉴욕의 미술관, 박물관, 예술가의 생가, 거리를 산책하면서 만나게 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이야기를 특유의 박력 있고 꾸밈없는 필체로 풀어냈다. 이 책에서는 앤디 워홀, 데이비드 보위, 이사무 노구치, 에드거 앨런 포, 오 헨리, M. C. 에스허르, 로버트 메이플소프, 스탠리 큐브릭 등 예술가의 삶과 작품 이야기가 흘러넘친다. 저자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 구겐하임 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등을 때마다 찾아가 대가들의 전시를 관람하는 한편, 뉴욕의 건축물과 조각품을 들여다보며 감탄사를 내뱉는다. 새로이 발견한 예술가일 경우엔 요리조리 뜯어보며 자기만의 독법으로 읽고 해석해낸다. 저자에게 뉴욕이 특별한 도시인 이유는 날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활기 넘치는 거리, 감각적인 쇼윈도, 거리 곳곳에 스민 위대한 예술가의 숨결, 새로운 스타일의 브로드웨이 쇼, 가장 창의적인 세계 대가들의 전시는 그의 감각을 매일 자극할 뿐 아니라 예술적인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노구치 박물관에서는 조각가 노구치의 작품에 “돌을 숭배한다는 느낌”을 받고, 애드거 앨런 포가 마지막으로 머물던 집에 가서는 “포의 불쌍한 영혼”을 온몸으로 느낀다. 사진계의 폭군 로버트 메이플소프의 사진 전시회를 보고는 “이단아 작품을 전시”하는 구겐하임 미술관의 행보에 깜짝 놀란다. 오 헨리가 자주 들렀던 술집 ‘피츠 태번’에 가서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스탠리 큐브릭의 사진 전시회에서는 1960년대에 보았던 전위적인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떠올린다. 뉴욕에 살면서도 항상 뉴욕이 낯설고 새롭다는 그는 이렇게 고백한다. “나는 매일같이 뉴욕에 가요.”라고. 더불어, 저자는 뉴욕의 노숙자, LGBT, 마리화나, 가짜뉴스, 테러, 총기 사건, 지하철, 아마존 등 뉴욕의 문화 사회 이슈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데, 화려하면서도 그늘진 최첨단 도시 뉴욕의 진짜 얼굴을 특유의 거침없는 직설화법으로 풀어냈다. 뉴욕과 미국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저자의 포괄적인 관심사도 엿볼 수 있다. 저자가 다시 뉴욕으로 떠난 이유는 뉴욕이 딸 ‘양호’에게 더 잘 맞는 교육환경이라 생각해서다. 저자 또한 십대 때 문화의 열기로 가득 찼던 뉴욕에서 비틀스, 엘비스 프레슬리, 지미 헨드릭스의 음악을 들으며 성장했는데, 마찬가지로 딸에게도 뉴욕의 문화예술적인 공기를 마시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컸던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뉴욕이라는 도시 자체가 그 어떤 곳보다 교육적인 학교이다. 그러면 뉴욕이란 어떤 도시인가. 40년 뉴요커인 저자는 고백한다. “나는 뉴욕에 오래 살면서, 뉴욕을 그냥 복잡하고 분주한 대도시로 생각했지, 그리 중요하고 세계인들이 오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하진 못했다. 그런데 3년 전에 다시 뉴욕에 복귀하면서, 새삼스럽게 새로운 얼굴로 뉴욕을 느꼈다. 아, 대단한 도시구나!” 이 책은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뉴욕을 걷다’에서는 뉴욕의 갤러리, 박물관, 뮤직홀, 거리에서 만나게 된 예술가와 그들의 작품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예술에 대한 저자의 깊은 사랑과 지적 편력을 엿볼 수 있다. 2장 ‘뉴욕을 말하다’에서는 뉴욕의 문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특유의 시원시원한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3장 ‘뉴욕에 살다’에서는 뉴욕에서의 일상, 가족, 인생에 대한 사적인 이야기를 적어놓았다. 나이 든 뉴요커의 고독과 추억, 기억이 진솔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문체로 그려진다. 책의 뒷부분에는 공공연하게 한대수의 음악을 사랑한다고 고백해온 소설가 김훈의 리뷰 ‘낙원의 노래, 지옥의 노래’가 실려 있다. 한대수의 음악에 대한 소설가 김훈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엿볼 수 있는 글이다. 이 글에서 소설가 김훈은 “문명의 최첨단부와 문명의 밑바닥 쓰레기통을 그의 전방위적 감수성으로 포착해내고 있다”라면서 “한대수는 세상을 노래한다”라고 언급한다. 한대수의 책 『나는 매일 뉴욕 간다』는 온통 뉴욕으로 채워진 책이다. 화려한 뉴욕, 어두운 뉴욕, 욕망어린 뉴욕, 예술가들의 순수한 열정이 숨 쉬는 뉴욕, 고독한 뉴욕, 시끌벅적한 뉴욕, 물질만능주의적인 뉴욕, 예술적인 감각을 일깨우는 뉴욕, 꿈같은 뉴욕 등 뉴욕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다. 직접 보고 느끼는 것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름의 방식으로 연구하고 해석하는 그만의 일상 철학은 펄떡거리는 ‘날것의 사유’이라는 느낌도 강하게 던져준다. 독자들은 저자의 예민한 감각과 예술가적 기질, 세상을 향해 활짝 열린 호기심, 틀에 갇히지 않는 자유분방함, 사랑과 평화를 외치는 히피 정신, 가벼우면서도 무거운 통찰을 이 책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사진작가 한대수의 시선으로 찍힌 생동감 넘치는 뉴욕의 사진들은 ‘뉴욕에 가보고 싶다’는 독자들의 열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것이다.“나는 뉴요커다! 뉴요커의 조건이 무엇인가? 10년 이상 살면서 100년 이상의 고독을 느껴야 한다. 그리고 이혼은 한 번쯤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월세를 못 내서 한두 번은 쫓겨나야 한다. 그래야 뉴요커다. 만약 홈리스(노숙자) 경험을 했다면 완벽한 혼또(진짜) 뉴요커다! 유학 생활 5년 하고 돌아간 사람은 결코 뉴요커가 될 수 없다. 그냥 관광객이다. 나는 홈리스 빼고는 다 해봤다. 나의 상처가 1에비뉴에서 10에비뉴까지 박혀 있다. 그렇다, 나는 뉴요커다!” “30년 만에 다시 간 노구치 박물관은 또 다른 감동을 주었다. 생각했던 만큼이나 아름다웠고, 예술적이었다. 작품들의 레이아웃이 뛰어났고, 작품 하나하나마다 조명을 꼼꼼하게 신경썼다는 것이 느껴졌다. 빛과 그림자의 각도, 조각의 질감을 뚜렷하게 나타냈다. 가장 뛰어난 점은, 벽이 회색 빛의 시멘트 벽돌이라는 점이었다. 그러니 작품 하나하나가 빛을 발하는 보석 같았다. 돌의 어떤 측면은 번쩍거리게 하고, 어떤 표면은 손 하나 대지 않은 채 자연 표면을 그대로 살렸다. 가끔씩 구멍 하나, 아니면 끌로 새긴 줄무늬 3~4개. 노구치가 돌을 숭배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무엇보다 아이웨이웨이는 뉴욕 길거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고통에 시달리는 마약 중독자들, 타임스스퀘어의 창녀들, 배고픔에 시달리는 노숙자들은 영감의 원천이었다. 아이웨이웨이는 센트럴파크에서 관광객들 초상화를 그려주고 생활고를 이겨냈다.”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예담 / 도대체 (지은이) / 2017.09.25
13,800원 ⟶ 12,420원(10% off)

예담소설,일반도대체 (지은이)
SNS 500만 뷰 화제의 만화 '행복한 고구마'를 그린 도대체 작가의 그림 에세이. '어쩐지 의기양양 도대체 씨의 띄엄띄엄 인생 기술'이라고 부제가 붙은 이 책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필코 즐거움을 찾아내는 도대체 작가의 순간포착 폭풍공감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인터넷신문 기자, 웹라디오 작가, 웹에디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1인 사업을 운영하기도 했던 도대체 작가는 뛰어난 관찰력과 순발력으로 일상의 교훈을 기록한다. "여태껏 도대체 씨보다 고집스러운 유머감각을 가진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요조(뮤지션)의 말처럼, 도대체 작가는 더 나을 것도 더 나쁠 것도 없는 자신의 삶에 균형을 유지하고, 소소한 재미를 찾고,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행복한 자신만의 삶의 기술을 쌓아간다. 특히 그의 장점은 "우리에게 억지로 힘내라는 강요도 하지 않지만, 쉬운 위로로 얼버무리지도 않는다"(박현주 작가)는 것에 있다. 공들여 개발하고 판매했던 1인 사업이 실패했을 때에도 새로 구한 직장에 꼬박꼬박 출근하는 일상의 힘으로 우울에서 벗어나고, 흔히들 하는 "괜찮아, 먹고살 건 많아"라는 말의 의미가 사실은 정말 괜찮은 건 아니라는 걸 이해하게 된다. 맛이 없는 복숭아를 먹으며 이 복숭아처럼 사람도 저마다 힘든 시기를 견디고 살아남아도 대단한 무언가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걸 무심히 깨닫는다. 그리고 그만의 엉뚱한 재치와 유머로 팍팍한 삶에 기운을 북돋는다.프롤로그 행복한 고구마 1부 어쨌든 출근은 해야 알람 / 출근길 / 지하철 어깨띠 / 너의 타이핑 소리가 들려 / 활기 / 동료의 취향 / 임시 공휴일 / 어느 날의 나 / 오후 네 시 / 어떤 능력자 / 여름철 인간 유형 / 곤경에 처했다 / 포커페이스 / 부장님이 조퇴하셨다 / 사회생활 1 / 사회생활 2 / 사회생활 3 / 사회생활 4 / 사회생활 5 / 뭘까? / 용기 / 출근의 위험성 / 퇴사 1 / 퇴사 2 / 강하다는 것 / 바보가 아니야 / 하루 / 박수 / 일상의 힘 / 조퇴하는 이유 리빙포인트 :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2부 장점은 있어 게으름 or 남자 / 왜 나까지? / 시간이 남는다니 / 시간 여행 / 연휴 3일 / 일을 미루는 이유 / 어떤 순환 / 자동 반사 / 약속 시간 / 양자택일 / 가장 무서운 지옥 / 미뤄도 될 것 같은 일 / 지금 바로 해라 / 과거의 영광은 넣어둬 / 정리 잘하는 법 / 모든 게 기억난다 / 어떤 소비 / 고독한 숙명 / 우산을 잃어버린 적 없는 사람 / 장점은 있어 / 가나다순 / 영원히 입지 못하는 옷 / 시사모에는 알이 있다 / 꿈 / 길치의 약도 1 / 길치의 약도 2 / 가는 길은 알아도 오는 길은 모른다 / 자꾸 반대로 타 / 왼쪽 오른쪽 / 최고의 감자탕 / 위험을 경고하는 자 리빙포인트 : ‘내가 지금 왜 이 짓을 하고 있나’란 생각이 든다면 3부 이러려고 이렇게 사는 게 아닙니다! 불면의 밤 / 소심한 사람 / 텔레마케팅 / 소심한 자의 반격 / 소심한 자의 복수 1 / 소심한 자의 복수 2 / 꼼꼼 에너지 / 운동화 세탁 / 칠 주의 / 초자연적 현상 / 눈썹 정리 / 하이힐의 진실 / 랩 / 충분히 가져봐 / 봄 / 일어나지 못할 일은 없어 / 흠 / 마음가짐 / 좌우명 / 행운의 편지 / 길몽 / 개척 1 / 개척 2 / 운 / 결론 / 나도 알아! / 이러려고 이렇게 사는 게 아닙니다 / 뻔뻔할 수 있는 이유 / 매미의 삶 / 애송이 리빙포인트 : 오늘따라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진다면 4부 망한 걸까 겨울 해 / 발길질 에너지 / 인생 꼬는 소리 / 일이 안 풀릴 때의 나 / 일이 잘 풀릴 때의 나 / 고난의 평행이동 / 실패 / 속도가 맞지 않았어 / 교훈 / 형벌 / 어머니 놀라지 마십시오 / 먹고살 건 많아 / 아니겠지? / 인생이란 1 / 인생이란 2 / 인생이란 3 / 답이 없어 / 그 말을 듣지 않기 위해 / 허전함을 뭐로 채워? / 모두 망합니다 / 능력 / 근본 / 범고래 / 삶이여 / 망가진 내 모습에 익숙해지지 말자 / 나 자신이 싫은 날 / 복숭아의 삶 / 남 탓 / 새순 / 괜찮습니다, 의미가 없어도 / 이왕이면 수달 리빙포인트 : 뭔가 문제를 발견해서 자꾸 신경 쓰일 땐 5부 이 와중에 즐거워 맥주가 제일입니다 / 맥주가 제일이라고요 / 응급상자 / 씩씩한 이유 / 카레 보험 / 비빔국수를 먹는 사람 / 비 오는 날의 짬뽕 / 스트레스 / 힘들었던 날은 뼈해장국을 / 정전기 대처법 / 아차벨 / 봄에 걷는 법 / 파전 비밀 결사대 / 앞머리 살인마 / 손이 저린 이유 / 전화 / 그게 아니라 / 노천 어묵탕 / 부자가 된다면 1 / 부자가 된다면 2 / 웃음의 수고 / 운동 / 스님 / 바다의 비밀 / 행복했던 순간 / 억울함을 풀어줘 / 리듬체조 / 긍정적인 마음 / 웃음 / 모르는 척 / 천국이라면 / 위로 / 뜨개질 리빙포인트 : 가끔 사정없이 허전함이 밀려든다면 6부 무엇이 되지 않아도 꽃눈 / 질 때 / 종합세트 / 반짝이는 순간 / 평온한 일상 / 터키 아이스크림 / 아름다운 것 / 사소하고 중요한 순간 / 돌아오는 길 / 살아간다는 것만으로도 / 코코넛만큼은 용감하기를 / 공중 울음 부스 / 선심 / 걱정이 특기 / 바늘 / 설마 / 이유를 묻지 마세요 / 이상한 사람을 만난다면 / 해파리 / 멋져야 할 의무 / 무엇이 되지 않아도 / 나는 그대로 / 어쩔 수 없지 / 그 여름, 서울랜드 / 자외선 차단 / 별수 없죠 / 별 / 자전 리빙포인트 : ‘사람들이 비웃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 때문에 시작하지 못하는 일이 있다면 에필로그 희망을 비밀처럼오늘부터 ‘나’를 잘 보살피는 걸 인생 목표로 삼기로 한다! 매 순간이 위기인 일상을 유머와 지혜로 헤쳐나가는 도대체 씨만의 리빙포인트 1년 전 어느 날, SNS에 네 컷 만화 「행복한 고구마」가 올라온다. 인삼밭에서 자신을 인삼이라 믿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고구마. 옆에 있던 인삼은 고구마를 질투하기 시작한다. 인삼도 아니면서 행복해하다니…. 인삼은 고구마에게 그의 정체를 알린다. 잠시 후, 고구마는 “고구마~ 나는~ 고구마~”라고 콧노래를 부르며 여전히 행복해한다. 별것 아닌 듯한 이 만화는 무심하면서도 왠지 모를 위로를 건넸고, 무려 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았다. 「행복한 고구마」를 그린 도대체 작가의 그림 에세이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가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어쩐지 의기양양 도대체 씨의 띄엄띄엄 인생 기술’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필코 즐거움을 찾아내는 도대체 작가의 순간포착 폭풍공감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인터넷신문 기자, 웹라디오 작가, 웹에디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1인 사업을 운영하기도 했던 도대체 작가는 뛰어난 관찰력과 순발력으로 일상의 교훈을 기록한다. “여태껏 도대체 씨보다 고집스러운 유머감각을 가진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요조(뮤지션)의 말처럼, 도대체 작가는 더 나을 것도 더 나쁠 것도 없는 자신의 삶에 균형을 유지하고, 소소한 재미를 찾고,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행복한 자신만의 삶의 기술을 쌓아간다. 특히 그의 장점은 “우리에게 억지로 힘내라는 강요도 하지 않지만, 쉬운 위로로 얼버무리지도 않는다”(박현주 작가)는 것에 있다. 공들여 개발하고 판매했던 1인 사업이 실패했을 때에도 새로 구한 직장에 꼬박꼬박 출근하는 일상의 힘으로 우울에서 벗어나고, 흔히들 하는 “괜찮아, 먹고살 건 많아”라는 말의 의미가 사실은 정말 괜찮은 건 아니라는 걸 이해하게 된다. 맛이 없는 복숭아를 먹으며 이 복숭아처럼 사람도 저마다 힘든 시기를 견디고 살아남아도 대단한 무언가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걸 무심히 깨닫는다. 그리고 그만의 엉뚱한 재치와 유머로 팍팍한 삶에 기운을 북돋는다. 도대체 작가는 자신의 단점을 잘 알면서도 스스로를 못났다 생각하지 않고,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기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늘 고군분투하고, 이번 생은 망했다고 농담을 던지지만 진짜 포기하지는 않는다. “어쩌면 내게도 언젠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비밀처럼 품고 사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싶었다”는 작가의 바람이 이 책을 통해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 “어쩌면 내게도 언젠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비밀처럼 품고 사는 사람과 이 책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_에필로그 중에서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잘 사는 방법을 담고 있다. 삶이란 늘 우리의 뜻과 의지와는 무관하게 흘러간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갖고 싶었으나 동 이름만 들어도 전국의 주소를 자동으로 떠올리게 되는 실생활에 쓸모없는 능력이 생기기도 하고, 컨디션이 좋을 때나 덜 피곤할 때 하기로 미뤄둔 일은 그런 때가 영원히 오지 않아 못 하게 된다. 빗길에 미끄러지고, 개에게 물리고, 손가락이 의자에 끼어서 병원을 찾고, 소심한 성격에 보험 가입 권유 전화도 쉽게 끊지 못한다. 하지만 그런 험난한(!) 일상 속에서도 우리는 우리의 의지로 초콜릿을 사놓을 수 있다. 인생이 실패한 것처럼 느껴진다면 밀려드는 고민들을 잠시 접고 맛있는 것을 먹으면 된다. ‘나에게 일어나지 못할 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나쁜 일은 미리 대비책을 생각해두고, 한편으로는 뜬금없는 행운이 언제 닥칠지 기대하며 로또를 살 수 있다. 나에게만 닥치는 유난한 시련이란 없으므로 어엿한 날개를 달지 못한 지금도 나의 삶이라고 외칠 수 있다. 인생에 좀 서툴면 어떠한가. 새순 같은 나의 오늘의 끝에는 수십 년 살아온 ‘내가’ 굳건하게 버티고 있어줄 텐데. 오늘의 퇴근길에는 이유 없이 씩씩하게 걸어가보자. 피자와 맥주, 그리고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가 기다리고 있는 저녁을 나에게 선물하기로 결심하고. 성우님의 목소리로 울리는 알람이 있으면 좋겠다.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위직은 정말 좋은 직업일 것이다. 누구도 재미없다거나 그만 듣고 싶다는 말을 하지 못하니까.그리고 내가 미소를 띠며 열심히 듣는 척을 하며 ‘어라? 나 사회생활 좀 잘하나?’라고 자뻑할 찰나 “정말 좋은 말씀이었습니다”라고 한술 더 뜨는 사람이 나타나는 것이다._〈사회생활 1〉 중에서
하하하 유아식
디자인하우스 / 김명희 (지은이) / 2018.07.23
18,000원 ⟶ 16,200원(10% off)

디자인하우스건강,요리김명희 (지은이)
스테디셀러 <하하하 유아식 1, 2권>의 완결편. 2018년 < 하하하 유아식>은 앞선 두 권에 담긴 레시피 뿐 아니라 초간단 아침 식사, 영양 듬뿍 아이 간식까지 더해 약 140여개의 레시피를 담았다. 아이 개월 수에 따라 어떤 재료를 어떻게 썰어서 아이 밥과 반찬을 만들어줄 것인지, 영양을 고루 갖춘 식판 밥상은 어떻게 차려줘야 하는지, 간편하면서도 영양소는 고루 갖춘 한 그릇 유아식 레시피는 없는지 등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정보들을 꼼꼼히 알려준다.PART 1 하하하 유아식의 기본 010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하하하 유아식, 원칙 10 가지 012 아이가 꼭 먹어야 할 필수 식재료, 피해야 할 식재료 016 치아 개수와 시기별 식재료의 크기 018 엄마표 천연 맛 베이스 024 이 책에서 활용한 쉬운 계량법 026 성장기 아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PART 2 생후 15~18개월 '유아식 초기' - 단백질과 칼슘이 듬뿍! 이 시기 필수 밥상 030 아욱된장국+연두부달걀찜 032 참깨콩비짓국+표고버섯잡채 034 바지락미역국+시금치게살볶음 036 쇠고기뭇국+대구구이간장조림 038 명란맑은국+두부새우동그랑땡 040 닭안심감잣국+동태살완자조림 042 대구살호박국+우유달걀말이 044 북어부춧국+다진고기장조림 -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한 그릇 밥상 046 두부닭고기덮밥 048 콩비지덮밥 050 오징어동그랑땡덮밥 052 느타리버섯쇠고기덮밥 054 닭가슴살칼국수 056 감자찹쌀수제비 058 두부유부소면 060 물김치국수 - 초간단 아침식사 062 감자우유전 064 양송이버섯달걀구이 066 구운 참치소주먹밥 068 김치말이주먹밥 PART 3 생후 18~24개월 '유아식 중기' - 두뇌 발달에 좋은 필수 밥상 072 미소된장국+오렌지소스굴튀김 074 버섯미역국+새우브로콜리볶음 076 두부된장국+새우고구마조림 078 감잣국+숙주게살초무침 080 미역냉국+오징어채소볶음 082 쇠고기맑은국+두부새우볶음 084 달걀부춧국+닭가슴살콜리플라워볶음 -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한 그릇 밥상 086 데리야키쇠고기덮밥 088 가지된장덮밥 090 두부강정깻잎덮밥 092 간장조림닭가슴살덮밥 094 봉골레스파게티 096 온메밀국수 098 새우탕 100 잣들깨탕 - 초간단 아침식사 102 간장김밥 104 양송이수프 106 달걀밥 108 채소죽 PART 4 생후 24~36개월 '유아식 후기' -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를 위한 영양 밥상 112 맑은뭇국+브로콜리바지락볶음 114 흰살생선미역국+양배추애호박볶음 116 부추바지락맑은국+감자찜닭 118 참깨미역국+새우청경채볶음 - 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솔루션 밥상 120 애호박새우살국+시금치달걀말이 122 황태콩나물국+부추감자전 124 두부김칫국+채소튀김 126 게살부추달걀국+짜장소스연근볶음 -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한 그릇 밥상 128 오징어덮밥 130 해물짜장밥 132 뚝배기버섯불고기밥 134 감자수제비국밥 136 달걀브로콜리스크램블드덮밥 138 김치치즈덮밥 140 간장우동볶음 142 오미자비빔국수 - 초간단 아침식사 144 아침감자 146 달걀굴림밥 148 꽃빵샌드위치 150 조랭이떡국 PART 5 생후 36~60개월 '유아식 완료기' - 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솔루션 밥상 154 숙주탕+쇠고기간장볶음+채소달걀스크램블드 156 김치짜장볶음+달걀국 158 된장잡채+콩나물국 160 유부바지락된장볶음+순두붓국 - 자극적인 맛에 길들지 않는 건강 밥상 162 양송이수프+콜슬로+치킨케사디아 164 김치볶음+감자샐러드+핑거치킨 166 고추장소스립+통감자구이 168 오징어튀김+매콤토마토소스+고구마매시 -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한 그릇 밥상 170 데리야키연어덮밥 172 고추장삼겹살덮밥 174 햄버그스테이크덮밥 176 콩나물무밥 178 흰살생선카레덮밥 180 베트남쌀국수 182 육개장칼국수 184 바나나팥칼국수 - 초간단 아침식사 186 달걀찜밥 188 프렌치토스트+과일 190 순두부탕 192 게살밥그라탱 PART 6 세 가지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엄마표 건강 간식 196 오렌지주스 197 오렌지소스닭가슴살강정 198 오렌지주스셔벗 199 오렌지주스화채 200 오렌지주스수프 201 오렌지소스쇠고기탕수육 202 견과류 203 아몬드쿠키 204 호두찜케이크 205 견과류절편샌드 206 치즈 207 치즈떡케이크 208 치즈김치전 209 치즈샌드위치 PART 7 약이 되는 유아식 - 콜록콜록 감기에 좋아요 212 취나물호두소스무침 214 간장무조림 216 미나리물김치 - 변비를 해결해줘요 218 당근초나물 220 미역오징어초무침 222 고구마치즈전 - 면역력을 쑥쑥 키워요 224 파프리카잡채 226 표고버섯새우볶음 228 우렁된장비빔밥 - 건강하게 날씬해져요 230 두부조림 232 양배추파프리카숙채 234 카레달걀말이 -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우리 아이 첫 김치 236 깍두기 237 백김치 238 오이김치 239 사과동치미 240 SOS! 밥 잘 먹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스테디셀러 <하하하 유아식 1, 2권>의 완결편! 이유식의 정보는 넘쳐나지만, 유아식에 대해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이는 없었습니다. 2013년 < 하하하 유아식> 1권이 나오기 전까진 말이죠. 아이가 생후 12~15개월이 지나면 유아식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유식은 아이 개월 수에 따라 초기·중기·후기·완료기로 나누어 쉽고 자세하게 풀어놓은 책이 많아 엄마들의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하지만 유아식은? 유아식도 이유식과 같은 단계가 있는지, 간은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월령별로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가 있는지 등 엄마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어른 반찬도, 이유식도 아닌 어정쩡한 반찬들로 밥상이 차려지면 외면해버립니다. 유아식 시기를 맞은 엄마들의 고민을 잘 알기에 2013년 < 하하하 유아식>, 2015년 < 하하하 한 그릇 유아식>을 펴냈습니다. 두 권의 책에는 아이 개월 수에 따라 어떤 재료를 어떻게 썰어서 아이 밥과 반찬을 만들어줄 것인지, 영양을 고루 갖춘 식판 밥상은 어떻게 차려줘야 하는지, 간편하면서도 영양소는 고루 갖춘 한 그릇 유아식 레시피는 없는지 등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정보들을 꼼꼼히 담았습니다. 2018년 < 하하하 유아식>은 두 권에 담긴 레시피 뿐 아니라 초간단 아침 식사, 영양 듬뿍 아이 간식까지 더해 약 140여개의 레시피를 담은 시리즈의 완결판입니다. 유아식 만들기가 거뜬하고 행복한 일이 되도록 도와드립니다 유아식도 이유식처럼 반드시 초기·중기·후기·완료기로 나눠 진행해야 합니다. 아이의 젖니는 30개월에 걸쳐 20개가 납니다. 젖니는 대개 난 순서대로 빠지고, 영구치는 6세부터 나기 시작합니다. 영구치가 날 때까지 음식을 잘 섭취해야 치아 관리를 잘할 수 있습니다. 재료의 무르기와 크기는 치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아이의 식습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 책은 유아식을 처음 만드는 엄마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동안 엄마들이 간지러웠지만 손이 닿지 않아 긁을 수 없었던 곳들을 시원하게 긁어줄 것입니다. 첫 장부터 차근차근 따라 하기만 하세요. 그럼 누구나 맛있고 건강한 아이의 한 끼 밥상을 차릴 수 있습니다. 영유아 식품을 연구한지 20여 년이 되어가는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처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첫' 이유식, '첫' 유아식을 어떻게 시작했느냐가 아이의 평생 식습관과 건강의 발판이 되고, 엄마와 아이가 오랜 시간 밥상 앞에서 전쟁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입니다.
바다목장 이야기
지성사 / 김종만.명정구 지음 / 2006.06.30
8,900원 ⟶ 8,010원(10% off)

지성사소설,일반김종만.명정구 지음
온갖 해양생물들을 바다 속에 풀어놓고 기르며 수자원을 수확하기도 하는 바다목장. 미래 상상도에서나 볼 법한 바다목장이 한국에도 있다. 이 책은 1998년 통영에 시범단지가 조성된 이후 10여년 가까이 이어진 바다목장 조성 프로젝트를 기록하고 독자들에게 바다목장 개념을 소개하는 보고서이다. 바다목장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해양오염과 지나친 해양생물 남획과 소비로 위기에 빠진 바다를 위해 등장한 대안이다. 따라서 바다목장은 우리의 바다와 물고기를 살리는 일이자 동시에 우리의 식량자급과 어민들을 살리는 일이기도 하다는 점을 이 책은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목장의 개념을 바다로 옮겨오면서 생길 수 있는 일반인의 궁금증을 충실하게 풀어주고 있기도 하다. 바다목장을 어떻게 만들고 운영하는지, 어떤 물고기들을 키우는지에 대한 정보와 바다목장을 관리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해양 생태계와 생물군집의 특성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바다목장에 사는 해양생물 13종의 생태와 특징을 집중적으로 소개하여 생태교육 길잡이의 역할에도 충실하고자 했다.'바다에 웬 목장?'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목장' 하면 일단 푸른 초원을 연상하게 되니까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목장은 일정한 시설을 갖춰 소나 말, 양 따위를 놓아기르면서 필요할 때 가축으로부터 고기나 우유를 얻는 곳이지요. 바다목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언제든지 쉽게 볼락이나 조피볼락(우럭), 참돔, 전복과 같은 해양 생물자원을 잡을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만든 곳이니까요.다만 초원의 목장에는 가축을 지키는 목동이나 개, 적당한 울타리가 있지만 바다목장에는 그런 것이 없다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넓은 바다에 있으면서도 울타리도 없고, 바다 속에 잠수해서 온종일 물고기 떼를 몰고 다니는 양칙, 아니 물고기치기도 없는 것이죠.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정말 신기하지 않으세요? - 본문 중에서 머리말: 아주 특별한 바다 여행을 떠나며 제1장 바다목장을 가다 바다 위의 새로운 환경 실험 목장 만들기 프로젝트 9년 제2장 바다목장에는 울타리가 없어요 떠 있는 통제실, 소리로 길들이기 ‘만남의 장소’ 만들어주기, 인공 어초 인공 어초의 설치와 관리 또 하나의 삶터, 바다숲 제3장 기적의 목장! 사라진 바다자원을 회복시키다 어떤 물고기를 키울까? 기적의 현장을 가다 바다목장의 침입자들 제4장 바다목장의 식구들 ①볼락 / ②조피볼락 / ③참돔 / ④감성돔 / ⑤돌돔 / ⑥황점볼락 ⑦넙치 / ⑧쥐노래미 / ⑨자바리 / ⑩오분자기 / ⑪참전복 / ⑫말전복 / ⑬소라 제5장 바다목장 관리하기 바다 속 생태계, 해역의 생물 환경 특성 따로 또 같이, 해양 생물 군집의 특성 에필로그: 바다, 인류 최후의 보고(寶庫)
다시 오는 봄
산책 / 양석일 글, 김응교 옮김 / 2012.02.20
14,800원 ⟶ 13,320원(10% off)

산책소설,일반양석일 글, 김응교 옮김
『피와 뼈』로 일본에서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거머쥐며 문단에 돌풍을 일으키고, 이후 계속해서 온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는 작품을 발표해온 재일작가 양석일이 ‘고통스러운 진실’, 아직 해결되지 못한 아시아적 고통의 문제를 들고 왔다. 바로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의해 강제 동원되어 이른바 ‘종군 위안부’, 즉 일본군 ‘위안부’로 살아야 했던 조선 여성들(혹은 아시아 여성들)에 관한 이야기다. 『다시 오는 봄』은 한국 문단이 거의 외면해왔던 이야기를 철저한 자료 조사에 기초해 사실적으로 재구성한다. 2010년 방한한 양석일은 자신의 소설세계와 더불어 이 소설을 쓰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밝힌다. “일본에선 시바 료타로처럼 권력을 대변하는 영웅 이야기를 주로 쓴 소설가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작가라면 모름지기 약한 자, 억압받는 자의 편에 서서 그들의 이야기를 써야 한다. …… 한/일 간의 바른 관계를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역사를 제대로 보고 그것이 현대에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가를 살펴 양쪽이 가진 편견을 조금이라도 바로잡고 싶다.” 주인공은 열일곱 살 처녀 ‘김순화’다. 이 소설은 1938년 고향에서 일본인 순사의 말에 속아 난징으로 끌려간 순화가 첫날부터 쉰여섯 명의 일본군에게 강간당한 것을 시작으로, 약 팔 년간 난징에서 상하이, 싱가포르, 미얀마 랑군, 만달레이, 메이묘, 라시오, 바모, 미트키나, 라멍 등 태평양전쟁이 벌어지던 전장으로 끌려 다니며 일본군에게 성적 학대를 당한 ‘위안부’의 삶을 여과 없이 기록한다. 소설은 한 ‘여자’로서 능욕당한 순화의 삶과, 어둠의 터널로 더 깊이 들어갈수록 그 끝에 있을 빛을 더욱 희구하게 되는 ‘인간’ 순화의 심리적 여정을 추적한다.《피와 뼈》의 작가 양석일이 우리시대의 고통스런 진실 일본군 \'위안부\'의 유린당한 삶과 \'인류 최대의 성범죄\'를 고발한다 《다시 오는 봄》의 주인공은 열일곱 살 처녀 ‘김순화’다. 이 소설은 1938년 고향에서 일본인 순사의 말에 속아 난징으로 끌려간 순화가 첫날부터 쉰여섯 명의 일본군에게 강간당한 것을 시작으로, 약 팔 년간 난징에서 상하이, 싱가포르, 미얀마 랑군, 만달레이, 메이묘, 라시오, 바모, 미트키나, 라멍 등 태평양전쟁이 벌어지던 전장으로 끌려 다니며 일본군에게 성적 학대를 당한 ‘위안부’의 삶을 여과 없이 기록한다. 소설은 한 ‘여자’로서 능욕당한 순화의 삶과, 어둠의 터널로 더 깊이 들어갈수록 그 끝에 있을 빛을 더욱 희구하게 되는 ‘인간’ 순화의 심리적 여정을 추적한다. 누구보다 앞서 ‘아시아적’ 고통에 대해 말해온 작가 양석일의 최신작! 그가 마침내 꺼내놓는 너무도 뼈아프고 가슴 저미는 이야기 《피와 뼈》로 일본에서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거머쥐며 문단에 돌풍을 일으키고, 이후 계속해서 온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는 작품을 발표해온 재일작가 양석일이 2010년 《어둠의 아이들》 이후 일 년 만에 더 ‘고통스러운 진실’, 아직 해결되지 못한 아시아적 고통의 문제를 들고 왔다. 바로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의해 강제 동원되어 이른바 ‘종군 위안부’, 즉 일본군 ‘위안부’로 살아야 했던 조선 여성들(혹은 아시아 여성들)에 관한 이야기다. 《다시 오는 봄》은 한국 문단이 거의 외면해왔던 이야기를 철저한 자료 조사에 기초해 사실적으로 재구성한다. 2010년 방한한 양석일은 자신의 소설세계와 더불어 이 소설을 쓰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밝힌다. “일본에선 시바 료타로처럼 권력을 대변하는 영웅 이야기를 주로 쓴 소설가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작가라면 모름지기 약한 자, 억압받는 자의 편에 서서 그들의 이야기를 써야 한다. …… 한?일 간의 바른 관계를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역사를 제대로 보고 그것이 현대에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가를 살펴 양쪽이 가진 편견을 조금이라도 바로잡고 싶다.” 양석일의 소설은 어둡다. 독자는 너무나 쓰라리고 고통스런 이야기를 들이미는 작가의 작품 앞에서 당혹감을 느낀다. 소설을 읽는 것도 쉽지 않지만 끔찍한 실상을 대면하고 글로 쓰는 것 역시 쉬운 일은 아니었을 터이다. 그러나 양석일은 “써야 한다는 사명감보다는, 쓸 수밖에 없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 내면에서 일어났다”고 말한다. 《다시 오는 봄》 역시 그 필연적 의지에 따라, 우리 곁에 놓인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고 싶지 않은 독자들에게 피 묻은 손을 내민다. 어둠의 세계를 천황제라는 화려한 거대담론으로 포장하는 일본의 ‘국가폭력’, 그 성역을 드러내는 이 소설이 출판되자마자 일본의 우익단체는 예민하게 반응했다. 이 소설이 연재될 때 작가 양석일은 테러 위협을 받았다고 한다. 일본 우익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양석일을 암살하라”는 글귀가 자주 오르곤 했다는 것이다. 반대로 조총련은 “재일조선인의 가난과 상처를 팔아 책을 파는 작가”라며 비난했다. - ‘옮긴이의 글’에서 일본군 위안부로 산 그녀(들)의 치욕적 세월, 빼앗긴 인간의 삶과 ‘인류 최대의 성범죄’를 사실적으로 고발하는 소설 《다시 오는 봄》의 주인공은 열일곱 살 처녀 ‘김순화’다. 이 소설은 1938년 고향에서 일본인 순사의 말에 속아 난징으로 끌려간 순화가 첫날부터 쉰여섯 명의 일본군에게 강간당한 것을 시작으로, 약 팔 년간 난징에서 상하이, 싱가포르, 미얀마 랑군, 만달레이, 메이묘, 라시오, 바모, 미트키나, 라멍 등 태평양전쟁이 벌어지던 전장으로 끌려 다니며 일본군에게 성적 학대를 당한 과정을 여과 없이 기록한다. 소설은 한 ‘여자’로서 능욕당한 순화의 삶과, 어둠의 터널로 더 깊이 들어갈수록 그 끝에 있을 빛을 더욱 희구하게 되는 ‘인간’ 순화의 심리적 여정을 추적한다. 아울러 가해자로서 순화의 적으로 존재하며 순화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일본군 ‘남성’들을 통해 인간이 지닌 더럽고 추악한 본능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그러나 이 소설은 단지 한 사람의 ‘순화’ 일대기가 아닌, ‘조선’이라는 처녀성을 지닌 ‘집단적(“아시아적”) 신체’가 강간당한, 수많은 순화들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다. 결코 소설 같지만은 않은 이 소설이 결국 말하고 싶은 것은, 평론가 임헌영이 언급했듯이 “인류 최대의 성범죄에 대한 증언”인 것이다. 임헌영은 “인류 역사에 나타난 최대의 조직적 성범죄는 일본제국주의가 저지른 ‘일본군 성노예 전범 행각’일 것”이라며, 워낙 그 범죄가 악랄하다 보니 무려 65년이 지난 사건인데도 정확한 명칭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여러 명칭 가운데 쎱여지책으로 ‘일본군 위안부’ 혹은 ‘일본에 의한 성노예(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라고 칭하지만 역시 이 범죄행위의 실상을 드러내기에는 뭔가 모자라다고 밝힌 임헌영은 “이 끔찍하고 수치스러우며 비인간적인 사건이 어떻게 지금까지 처리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가에 대한 불가사의가 바로 오늘날 한국의 정치현실과 일본의 국가정체성을 일깨운다”고 강조한다. 일본군의 강간과 그것에 뒤따르는 성병이 만연해 전력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사태에 직면한 군의 상층부는 병사의 성처리(go)와 성병 감염의 고비에서 그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급히 위안소를 설치해, 성병에 감염되지 않은 여자를 모을 필요가 있었다. 기존의 일본인 위안부는 일본에서 창부로 일하던 여성이 대부분이었다. 그중에는 성병에 감염된 여성도 적지 않았다. 그래서 군의 상층부는 조선인 여성에게 눈을 돌렸다. 유교의 영향 아래서 자란 조선인 여성은 정조 관념이 강해 처녀성을 지키는 비율이 높을 것이라 여겨졌다. 이는 곧 성병에 감염될 확률이 낮다는 의미다. 그렇게 조선인 여성은 성병이 만연해 있는 일본군 안에 희생양으로 던져진 것이다. 이들 조선인 여성이 성병에 감염될지 감염되지 않을지는 그저 운에 맡길 따름이었다. - 본문 122~123쪽 아무런 해결 없이, 누구의 책임도 없이 그렇게 끝낼 것인가. “우리는 단지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을 뿐!” 《다시 오는 봄》을 펼쳐 어느 책장을 보든 독자는 칼과 총에 깊은 살이 찢어지고 시체 속에서 구더기가 들끓고 조각난 시체가 구르고 산목숨이 졸지에 죽은목숨이 되는 처참한 장면과 마주해야 한다. 작가 양석일은 그렇듯 끔찍하고 기형적 폭력에 관한 묘사로 소설을 이어가면서 치욕적인 제국주의와 국가폭력의 현장으로 독자들을 불러들이는 것이다. 읽다 보면 어느 순간 그냥 고개를 돌려버리고 싶어질 지경이지만, 그럴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 이야기는 우리가 결코 외면할 수 없는 현재적 문제를 정면에서 붙들고 있기 때문이다. 2000년 12월 도쿄에서 ‘일본군 성노예 전범 국제법정’이 열린 바 있고, 한국에서는 1987년에 윤정옥 교수가 앞장서서 위안부 문제를 공개 비판한 후 1992년 1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서울의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를 향해 국가 차원의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해왔다. 그 시위가 지난 2011년 12월 14일에는 천 회를 맞았다. 그간 가려져왔던 ‘위안부 문제’가 모든 아시아인의 문제로 고개를 내민 지 이미 오래건만, 여전히 문제는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본 정부로부터는 최소한의 진심 어린 사과조차 없다. 그사이 정부에 등록되었던 피해자 234명 중 171명이 세상을 뜨고 이제 63명만 남았다. 《다시 오는 봄》의 순화가 아직 죽지 않았음을, 오늘의 우리 현실이 증언해주는 것이다. 소설 속 순화, 그리고 순화와 함께 아시아 이곳저곳에서 신체적 학대를 당한 조선 및 아시아의 여성들은, 소설 속에서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은 떼놓을 수 없는 것이었다. 육체적 고통이 정신적 고통이기도 하고 정신적 고통이 육체적 고통이기도 했다”라고 고백한다. 또한 그녀들은 단지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가기만을 바랐다. 그것은 흔히 말하는 희망고문이 아니라 무서운 적 앞에서 궁극적으로는 불복종할 수 있는 유일한 이유이고 근거였다. 살아 있는 사람을 죽이는 그들에게, 그녀들은 ‘살아남음’으로 되갚고자 했던 것이다. 그러나 온갖 질곡을 겪은 후 일본군으로부터 해방된 순화에게 주어진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여전히 치욕이었다. 그녀들은 다시 미군수용소에 1년 넘게 갇힌 채 미군조사관들에게 하급 인간 취급을 받아야 했고, 고향으로 돌아와서는 이웃과 국가로부터 외면당했다. 그 외면이 지금 이 순간까지 계속되고 있기에, 양석일은 작가로서 이 소설을 쓰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위안부라는 가혹한 멍에에서 해방되려는 시점에서, 이젠 위안부였다는 사실이 앞으로의 인생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자유롭고 싶지만 그 자유가 오히려 더 무겁게 짓눌러 찌부러트리는 게 아닌지 겁내고 있었다. “난 숨어서 그늘 속에 살기는 싫어. 햇빛 닿는 곳에서 살고 싶어. 난 아무것도 잘못한 일이 없는걸. 모두들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어. 그렇지. 아무 잘못도 없는 인간이 왜 그늘에 숨어 살아야 해? 난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을 뿐이야. 결혼해서 아이 낳고 우리 어머니처럼 되고 싶어.” - 본문 478쪽 “우리는 아무런 죄가 없습니다. 죄가 있다면 그것은 대한민국, 조선의 딸로 태어난 죄밖에 없습니다. 어린 나이에 끌려가 일본이 그런 만행을 저질러도 당하는 수밖에 없었어요. / 할머니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외교통상부는 일본 외교통상부입니까. 20년간 할머니들이 한 사람 한 사람 돌아가시는 것이 통쾌했습니까. 일본과 똑같이 돌아가시길 기다리는 것 아니냐고요. 도대체 외교부가 뭐하는 뎁니까. 책임을 지세요.” - 2012년 1월 25일 오후 외교부 청사를 찾은 이용수 할머니의 항의 내용(1월 26일자 「경향신문」 보도) 중에서
우아한 경매
천그루숲 / 김진원 (지은이) / 2021.04.30
15,000원 ⟶ 13,500원(10% off)

천그루숲소설,일반김진원 (지은이)
이제 막 경매를 시작하는 경매 입문자들은 ‘지금’이 아닌 ‘언젠가’를 생각하며 공부를 시작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이다. 결과를 생각하고 ‘지금’ 시작하면 머뭇거리는 낭비를 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경매의 꽃이자 결과물은 바로 ‘수익’이다. 어떻게 목표를 세워 실행하고 수익을 내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누구나 경매 공부를 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수익을 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당신이 경매 투자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수익을 내는 데 목표를 두고 필요한 이론만을 빠르게 배워야 한다.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낙찰부터 명도, 매도까지 한 사이클을 경험해 보아야 한다.PART 1 핵심만 쏙쏙! 실전 권리분석과 경매 투자 노하우 1장 권리분석의 기초, 말소기준권리 찾는 법 1. 물권과 채권 2. 권리분석의 핵심, 말소기준권리 3. 권리분석에 꼭 필요한 핵심 서류 4. 등기부에서 말소기준권리 찾기 5. 등기부에서 권리순위 파악하기 6. 법원이 인증한 보증서, 매각물건명세서 7. 감정평가서 vs 수지분석표 2장 실전 경매, 임장부터 특수물건 분석까지 1. 우아한 현장조사(임장) 2. 대항력 있는 임차인 권리분석 3. 경매의 핵심은 세입자 배당 4. 소유자가 세입자가 되는 점유개정 5. 전세권 6. 가등기 7. 가처분 8. 법정지상권 9. 유치권 PART 2 왕초보 투자자들의 실전 경매 분투기 1. 경매 입문 2개월, 9번째 도전에서 낙찰에 성공하다 2. 기회는 ‘도구’를 가진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3. 고군분투 회사원이 경제적 자유를 위해 택한 길 4. 우리 가족의 새로운 성공 비즈니스 5.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6. 워크홀릭 직장인, 경매에 뛰어들다 7. 친구와 함께 공동으로 투자하다 8. 법원 앞 상가 경매에 도전하다 9. 아파트 공동투자로 순수익 4,800만원 10. 부동산, 피할 수 없다면 현명하게 맞서자경매는 엄청난 경쟁 속에서 치열하고 독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경매는 고상하고, 기품 있으며, 아름답게 할 수 있다. 이제 대세는 <우아한 경매>다. 이제 막 경매를 시작하는 경매 입문자들은 ‘지금’이 아닌 ‘언젠가’를 생각하며 공부를 시작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이다. 결과를 생각하고 ‘지금’ 시작하면 머뭇거리는 낭비를 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경매의 꽃이자 결과물은 바로 ‘수익’이다. 어떻게 목표를 세워 실행하고 수익을 내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누구나 경매 공부를 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수익을 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당신이 경매 투자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수익을 내는 데 목표를 두고 필요한 이론만을 빠르게 배워야 한다.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낙찰부터 명도, 매도까지 한 사이클을 경험해 보아야 한다. 경매 입문자들이 경매 공부를 하고, 여러 채널에서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하며, 확신을 얻기까지 들이는 시간과 노력은 상상 그 이상이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정보를 흡수하다 보면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결국 실행력과 추진력을 상실하게 된다. 홍수 같은 정보들 중에 실전에서 사용하는 성공이론은 20%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그 20%의 ‘성공이론’을 배워 즉시 시작하면 된다. 필자의 경험상 나머지 80%는 학습이 아닌 ‘실전 경험’을 통해 터득되고 습득하게 된다. 이 책 《우아한 경매》에서는 실전에 필요한 정보만 깔때기 같이 필터링하여 여러분에게 전달할 것이다. “복잡한 건 머릿속에 오래 남지 않는다.” 즉, 모든 개념과 지식은 이해하기 쉽고 단순하게 접근해야 한다. 그래야 시작이라는 첫 단추를 끼고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지식과 사례들은 오히려 시작하려는 단계에서 함정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 《우아한 경매》에서는 바로 실전으로 들어가고자 한다. Part 1에서는 경매 초·중급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실전 권리분석’과 실전 경매에서 꼭 필요한 ‘투자 노하우’를 사례와 함께 핵심만 전달할 것이다. 여러분은 Part 1에서 나오는 다양한 경매 관련 사례들을 통해 신속하고 완벽한 권리분석 기술을 배우게 되며, 그대로만 실행한다면 이겨놓고 싸우는 게임을 할 수 있다. 그리고 Part 2에서는 여러분과 똑같은 환경에서 시작한 10명의 투자자들이 난생처음 경매에 도전하며 경험한 생생한 투자사례를 통해 실전 경매의 세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겨놓고 시작하는 실전 경매! <우아한 경매>는 당신의 실행력을 높여 줄 것이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라는 법언이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 법의 보호를 받고, 그 법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도 우리 주변을 보면 경매로 인해 보증금을 떼이고 쫓겨나는 세입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배당요구를 제때 하지 않아서, 임차주택에 설정되어 있는 대출금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지 않아서 등 사소한 몇 가지를 챙기지 않아 보증금을 날리고 쫓겨나는 세입자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경매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필자가 명도 대상자를 보고 ‘안타깝다’고 말하는 것이 위선적일 수 있지만, 현실이 그러하다. 따라서 경매 투자를 준비하는 입문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발적 무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동산은 단시간 내에 관련 지식을 학습하거나 성과를 얻기 힘들다. 따라서 꼭 필요한 성공이론과 풍부한 실전 경험을 거치는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가 관심있게 보지 않았을 뿐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와 같은 직장인, 가정주부, 개인사업자 및 대학생까지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의 사람들이 시간을 내어 부동산을 공부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기에 적절한 나이, 재능, 종잣돈 등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이런 사소한 문제들에 얽매이다 보면 머뭇거리다 시간만 낭비할 뿐이다. 다양한 부동산 투자방법 중에서 경매는 부동산을 공부하고 경험하는 데 있어 공통적이고 기초적인 학습을 하기에 매우 좋은 수단이다. 경매를 잘 익혀두면 매매, 재개발, 공매 등 다양한 분야에도 도전이 가능하다. 특히 경매는 이겨놓고 싸우는 게임이다. 경매라는 게임에서는 상대방의 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상대를 만났을 때는 아예 게임을 시작하지 않으면 된다. 따라서 꼼꼼한 권리분석과 현장조사를 통해 상대의 패를 제대로 읽을 수만 있다면 절대 실패할 일이 없을 것이다. 부동산은 우리의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미리 준비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기를 바라며, 고민하는 데 시간을 쓰기보다는 이 책을 읽는 지금 바로 성공 경험에 도전하기 바란다. Part 2 실전 경매 분투기의 주인공 1) 변준규 - 경매 입문 2개월, 9번째 도전에서 낙찰에 성공하다 2) 조영준 - 기회는 ‘도구’를 가진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3) 미래건물주 - 고군분투 회사원이 경제적 자유를 위해 택한 길 4) 박주희 - 우리 가족의 새로운 성공 비즈니스 5) 조호연 -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6) 폴라리스 - 워크홀릭 직장인, 경매에 뛰어들다 7) 김무준 - 친구와 함께 공동으로 투자하다 8) 시간부자 - 법원 앞 상가 경매에 도전하다 9) 김동현 - 아파트 공동투자로 순수익 4,800만원 10) 욜로 - 부동산, 피할 수 없다면 현명하게 맞서자 경매는 누군가에게는 위험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바둑보다 쉬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매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일반 매물들과 다르게 각종 권리와 하자들이 뒤엉켜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경매는 ‘말소기준권리’가 있어서 위험하지 않다. 권리분석시 많은 초보자들이 경매정보지에 분석되어 있는 내용만 보고 권리분석을 끝낸다. 그러나 이렇게 권리분석을 하게 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정보지에서 공시하는 내용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오류나 오타 등 실수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관련 서류 하나하나를 직접 발급받아 분석하고 확인해야 한다.
신은 성서를 쓰지 않았다
시공사 / 카럴 판스하이크, 카이 미헬 (지은이), 추선영 (옮긴이) / 2023.01.02
39,000원 ⟶ 35,100원(10% off)

시공사소설,일반카럴 판스하이크, 카이 미헬 (지은이), 추선영 (옮긴이)
성서의 연대를 그대로 따라가며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들에 집중한 책이다. 창세기에서 시작해 모세오경, 예언서, 시편과 욥기를 거쳐 예수의 등장과 함께하는 신약성서로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저자들은 문화적‧진화인류학적 관점을 견지하며, 왜 아담과 이브가 겨우 열매 하나를 은밀히 베어 먹은 죄로 낙원에서 내쫓기는 벌을 받아야 했는지, 대체 인류가 무슨 짓을 저질렀기에 하느님이 이 땅의 모든 생명체를 쓸어버릴 만큼 어마어마한 홍수를 일으켰는지, 왜 이스라엘 민족이 약속의 땅에 들어선 뒤로는 성서에 예언자가 바글거리는지, 그리고 예수는 정말 하느님의 ‘아들’이 맞는지 등 성서에서 발견한 의문들을 바탕으로 인류를 이해하는 열쇠를 찾아갈 것이다.서문 Part 1 창세기 1 아담과 이브 2 카인과 아벨 3 사람의 아들들, 하느님의 아들들 4 홍수 5 바벨탑 6 족장과 그의 아내들 Part 2 모세와 이스라엘 민족의 이집트 탈출 7 모세 8 야훼 9 투덜거리는 민족 10 토라의 유산 Part 3 왕과 예언자 11 판관과 왕 12 예언자 13 선한 하느님이 그토록 나쁘게 행동하는 이유 Part 4 시편 외 14 시편 15 욥기 16 다니엘 Part 5 신약성서 17 나자렛 예수 18 천국에 오른 예수 19 자연의 책 에필로그 감사의 글 주 참고 문헌인간의 손으로 쓰이고 인간의 모든 것을 담은 일기장, 성서! 믿음의 기록에서 역사와 문화의 기록으로 나아가다 “이 책이 출간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토록 놀라운 통찰력을 만나볼 수 없었을 것이다!” _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저자 성서를 제대로 읽어본 적이 있는가? 이 질문에 대부분은 코웃음을 치거나 기분 나빠할 것이다. 오늘날 20억 명 넘는 사람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기록한 성문서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책이자 시중에 약 50억 권이 유통되고 있으며 전 세계 모든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1위를 차지한 책. 성서는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문화권에서 읽혀왔고 셀 수 없이 많은 유대교인들과 그리스도교인들의 길잡이가 되어왔다. 그러나 아무도 성서를 인류학적으로 면밀히 검토한 적은 없었다. 책장마다 담긴 신성함에도 불구하고 이 종교적 기록은 신의 손이 아닌 인간의 손으로, 인간에 대해 쓰였다. 인간의 모든 것을 기록한 일기장이자 인간의 본성을 여실히 드러내는 증언이다. 그래서 진화생물학자 카럴 판스하이크와 역사가 카이 미헬은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걷기로 했다. 성서가 인간의 본성과 문화적 진화에 관해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는 사실을 밝히는 최초의 책을 집필하기로 한 것이다. 《신은 성서를 쓰지 않았다(원제: The Good Book of Human Nature)》는 성서의 연대를 그대로 따라가며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들에 집중한다. 창세기에서 시작해 모세오경, 예언서, 시편과 욥기를 거쳐 예수의 등장과 함께하는 신약성서로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저자들은 문화적‧진화인류학적 관점을 견지하며, 왜 아담과 이브가 겨우 열매 하나를 은밀히 베어 먹은 죄로 낙원에서 내쫓기는 벌을 받아야 했는지, 대체 인류가 무슨 짓을 저질렀기에 하느님이 이 땅의 모든 생명체를 쓸어버릴 만큼 어마어마한 홍수를 일으켰는지, 왜 이스라엘 민족이 약속의 땅에 들어선 뒤로는 성서에 예언자가 바글거리는지, 그리고 예수는 정말 하느님의 ‘아들’이 맞는지 등 성서에서 발견한 의문들을 바탕으로 인류를 이해하는 열쇠를 찾아갈 것이다. 성서에는 보물이 차고 넘치지만 사람들은 아직 그 보물을 모두 찾아내지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성서를 종교라는 테두리 밖으로 내보내, 믿음의 기록에서 나아가 역사와 문화의 기록으로 새로이 살펴보고자 한다. 성서를 제대로 이해하는 순간, 우리는 비단 종교적 차원의 답뿐만 아니라 인간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 인간이 불행에 대처하는 방식, 정의를 향한 인간의 뿌리 깊은 열망의 기원, 인간이 낙원에 대한 갈망을 잃지 않는 이유 같은 중요한 이야기들의 해답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운이 좋게도 진화생물학자와 역사학자인 우리는 우연한 기회에 성서가 우리에게 말해주어야 하는 것에 대한 호기심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두 사람 모두 불가지론자이면서도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에 등장하는 환상적인 이야기와 그 수수께끼에 매료되어 있었던 것이다. 우리 손에는 웅장하고 화려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존재를 드러내는 다채로운 만화경이 들려 있었다. 사랑, 죽음, 악마, 재물, 폭력, 학살을 이야기하는 성서는 지상과 천상의 도덕과 천사의 본성 같은 문제를 제기할 뿐 아니라 근친상간과 동성애, 인간 제물, 기껏해야 난혼 통제 조치라고 묘사할 수밖에 없을 법한 규범같이 눈길을 잡아끄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감수성이 예민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충분히 이 성스러운 경전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성서를 읽기 시작했다. ▶ 서문 학자들이 제시한 해석이 매년 쌓여서 거대한 산을 이루었음에도 여전히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한 납득할 만한 해답은 나오지 않았다. 성서가 아담과 이브 이야기를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하느님이 아담과 이브에게 벌을 준 이유는 무엇인가? 랍비와 신학자라면 누구나 이 주제에 대한 견해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이쯤 되면 혼란을 느낀 많은 신자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전혀 문제없어요! 이건 그냥 인간의 불복종에 대한 이야기란 말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 정말 이상한 점을 찾지 못했다는 말인가? 인류가 단체로 책임을 지면서 수백 세대에 걸쳐 벌을 받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고작 사과 하나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하니 어이없지 않은가? 게다가 성서는 그저 “열매”라고 표현할 뿐, 사과는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고대 후기로 접어들면서 학자들이 그 열매를 사과라고 지칭하기 시작했는데, 아마 사과를 의미하는 라틴어 말룸mālum이 “악행”, “악” 또는 “재앙”을 뜻하는 라틴어 말룸malum과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 1 아담과 이브 카인과 아벨 이야기를 통해 당시를 지배한 사회적 혼돈을 일별할 수 있다. 사유재산을 바탕으로 새로 등장한 사회에는 경쟁, 불평등, 폭력이 난무했다. 사람들은 말 그대로 그런 사회에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진화의 관점에서 볼 때 이 모든 일이 지나치게 빨리 일어나 인간의 정서가 자연선택을 통해 적응해나갈 수 없는 상황을 초래했다. 새로운 규범은 오래전에 자리 잡은 타고난 감정과 충동에 걸맞지 않았다. 대신 “힘이 권력을 만든다”는 말이 재기에 성공하면서 마치 고전 그리스 비극에서처럼 과거의 원칙과 새로운 원칙이 맞부딪쳤다. 이런 부조화의 결과는 대혼란이었다.성서는 카인과 아벨 이야기를 적절한 곳에 배치했다. 형제간 갈등은 정착 생활의 필연적 결과로 그 뒤를 따른다. 과거의 가족관계가 파탄 나면서 다양한 원심력에 의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팽배해졌다. 놋 땅으로 쫓겨난 카인은 낙원에서 멀어졌다. 따라서 극악무도한 카인의 행동은 그의 개인적 결함, 즉 무절제한 천성 때문이 아니라 조화롭지 않은 사회적 상황이 촉발한 것이다. ▶ 2 카인과 아벨
배우적 상상력으로 희곡 읽기
동인(이성모) / 김준삼 (지은이) / 2019.07.15
13,000

동인(이성모)소설,일반김준삼 (지은이)
<햄릿>, <갈매기>, <에쿠우스>,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등을 중심 텍스트로 삼아, 1)극세계의 구조, 2) 관계(극적 시공간, 인물관계, 내적.외적 이미지), 3)극적 사건과 극적 행동, 4)시선과 동선에 초점을 맞추어, 각각에 대해 배우가 대본에서 무엇을, 어떻게 읽어내고 상상할 수 있는가를 치밀하게 분석한다. 그리고 모든 분석과 상상의 관점을 <맥베스> 2막 2장에 적용하여 배우가 인물을 창조함에 있어 극세계 속에 영혼을 가진 존재로 진정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안내한다.I. 머리말 … 15 II. 본론 … 23 1. 배우적 상상의 필요성 … 23 1.1. 서브텍스트(sub-text)와 아이러니(irony) … 24 1.2. 삶의 불가해성과 비논리성 … 36 1.3. 인간에 대한 상상과 영혼의 고통 … 38 1.4. 오감으로 상상하기 … 42 1.5. 맹목 vs 내적 갈등 … 46 1.6. 상상력의 한계는 비극적 ? 희극적 아이러니의 근간 … 49 2. 극세계의 구조와 배우적 상상 … 51 2.1. 패턴에 대한 인식 … 54 2.2. 극적 아이러니(dramatic irony) … 56 2.3. 메타구조: 연극 안의 연극 … 60 2.4. <햄릿>의 극적 세계에 대한 상상 … 64 2.5. <갈매기>의 극적 구조와 극세계에 대한 상상 … 73 2.6. 상이한 법칙이 지배하는 세계의 공존 혹은 대비 … 81 3. 관계와 배우적 상상: 관계는 행동에 선행한다 … 84 3.1. 시공간과 배우적 상상 … 85 3.2. 인물관계와 배우적 상상 … 101 3.3. 인물을 사로잡는 내적 ? 외적 이미지와 배우적 상상 … 127 4. 극적 사건과 극적 행동과 배우적 상상 … 131 4.1. 변화의 움직임 … 132 4.2. 표면적으로 일어나는 사건 vs 진짜 사건 … 135 4.3. 저의(底意)와 극적 행동 … 143 4.4. 다중 행동(multiple actions) … 146 5. 시선. 동선과 배우적 상상 … 153 5.1. 사랑의 시선 vs 외면의 시선 … 155 5.2. 유혹의 시선 vs 욕망의 시선 … 157 5.3. 경계의 시선 vs 관조 ? 회한의 시선 … 157 5.4. 처음 눈이 마주친 순간 … 158 5.5. 공간 속 인물의 등퇴장 및 동선 … 164 6. 종합적 분석: <맥베스> 2막 2장 … 171 6.1. 셰익스피어 연기훈련의 목적 … 172 6.2. 셰익스피어의 언어: 생각의 차이 = 소리의 차이 … 173 6.3. <맥베스> 2막 2장 연기를 위한 준비 … 175 III. 맺음말 … 187배우의 관점에서 배우적 상상력으로 대본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배우를 독보적인 상상력을 가진 존재로 자리매김한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서 배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안내서는 부재해왔다. 배우의 대본 읽기는 연출적 상상, 학문적 접근, 비평적 해석과는 다른 원리와 접근 과정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배우는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의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극의 모든 환경과 인물관계, 극적 사건들을 주관적으로 읽고 상상해야 하기 때문이다. 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보며 이루어지는 연출적 상상과 무대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이 중심이 되어 객석 쪽을 향해 상상해야 하는 배우적 상상은 근본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다. <배우적 상상력으로 희곡 읽기>는 <햄릿>, <갈매기>, <에쿠우스>,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등을 중심 텍스트로 삼아, 1)극세계의 구조, 2) 관계(극적 시공간, 인물관계, 내적.외적 이미지), 3)극적 사건과 극적 행동, 4)시선과 동선에 초점을 맞추어, 각각에 대해 배우가 대본에서 무엇을, 어떻게 읽어내고 상상할 수 있는가를 치밀하게 분석한다. 그리고 모든 분석과 상상의 관점을 <맥베스> 2막 2장에 적용하여 배우가 인물을 창조함에 있어 극세계 속에 영혼을 가진 존재로 진정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안내한다. <배우적 상상력으로 희곡 읽기>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균형 잡힌 시각과 넓고 깊은 배우적 상상력에서 비롯된 안목으로 대본 읽기의 과정이 얼마나 즐거운 연기의 과정이 될 수 있는지 제시한다. 극(드라마)이라는 것은 공동창작의 예술로 연출, 배우, 디자이너의 개별적이고 독자적이면서도 공동의 협력적 상상에 의해서 가능하다. <배우적 상상력으로 희곡 읽기>는 배우를 협력의 예술가이면서 극의 중심에 선 존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시발점이 될 것이다.극을 잘 이해하는 것은 연기를 잘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
문학동네 / 최성봉 글 / 2012.05.25
13,800원 ⟶ 12,42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최성봉 글
이런 아이가 있을 수 있을까? ‘한국의 폴포츠’ 최성봉에게 전 세계가 주목한 이유!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껌팔이 폴 포츠’ 최성봉의 에세이다. 최성봉은 다섯 살 때부터 유흥가 거리에서 부모도 집도 없이 홀로 십년을 버텼고 우연찮게 들어간 야학에서 검정고시로 중학과정까지 마친다. 어렵게 대전예술고등학교에 들어갔으나 대학등록금이라는 높은 벽에 부딪혀 노래의 꿈을 포기하는 듯 했다. 그렇게 졸업 후 일용직 노동자로 살다가 우연찮게 도전한 오디션을 통해 삶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길거리 생활에서 그가 겪은 일들은 인간의 잔인한 폭력성과 무자비함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 인간 사회에 대한 환멸을 느끼게 하면서도 아무런 보호 장치 없이 죽지 않고 버텨내는 어린 생명에게서 놀라울 만치 강인한 생명력을 확인할 수 있다.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래에 매달리고, 노래하는 삶을 위해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레슨비를 벌기 위해 밤샘 아르바이트를 하는,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노력해나가는 최성봉의 모습에서는 삶이란 그렇게 끊임없이 주어지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이자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지금의 대한민국에 이 책은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절망을 극복해낸 삶의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자신의 생을 긍정하게 하는 힘을 선물할 것이다.프롤로그 나는 길에서 자란 아이입니다 | 1부 | 잊을 수도 기억할 수도 없는, 나의 유년 : 길거리에서의 10년 그때 나는 고작 다섯 살이었다 떠돌이 강아지처럼 길고양이처럼 언제가 가장 힘들었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너 칼 있어? 그럼 나 좀 죽여줄래? 가장 낮고 어두운 거리, 용전동 사람들 울면서 욕하고 울면서 잠들고 울면서 껌을 팔고 거리에서 유일하게 따뜻했던 사람, 첫사랑 누나 나는 그들을 잊지 못한다, 꿈에서도 체온조차 느껴지지 않던 차가운 사람들 흙구덩이에서 지옥의 맨얼굴을 보다 | 2부 | 새롭고 낯선 세계로 첫발을 내딛다 : 야학에서의 3년 조폭들을 피해 들어간 내 최초의 학교, 야학 평범한 그러나 낯선 당신들의 나라 어느 날 문득 글자가 읽고 싶어졌다 교회와 빼빼로에 얽힌 두 형 이야기 울분과 분노를 떨쳐내는 몸짓, 춤을 배우다 껌팔이 소년에서 빈집털이로 14살에 처음 알게 된 이름 최. 성. 봉.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은인을 만나다 남들과 같아지기 위한 입장권, 검정고시 | 3부 | 나도 남들처럼 살 수 있을까 : 학교 그리고 음악 이것이 보금자리라는 걸까? 돌고 돌아 안착한 그곳 친구를 만나고 싶다, 학교에 가고 싶다 음악이 있어도 잔인했던, 교실에서의 날들 내게 다가온 도움의 손길, 어린이재단 노래, 힘들어도 내가 가야할 길이기에 남들처럼 대학생이 되는 꿈을 꾸다 노래하는 인생을 찾아, 희망의 도시로 짙은 안개 속처럼 도무지 보이지 않는 앞날 | 4부 | 이제 나 행복할 수 있을까 : 세상 속으로 한 발짝 내가 정말 사이코패스? 폐쇄병동에서의 2주 죽기 전에 한 번 만나고 싶다, 엄마라는 사람 넬라 판타지아, 나의 환상 속으로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내 이야기와 노래 [코리아 갓 탤런트] 그 이후 세상 속으로, 사람들 사이로 에필로그 나에게 살아갈 이유를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I n t e r v i e w | 최성봉의 지난 시간들을 증명하다 너를 표현할 수 있기를 바라 _손재용(야학 선생님) 22년 만에 처음으로 받는 사랑, 축복이고 은혜 _ 박정소((주) 루체ART 대표) 이런 아이가 있을 수 없다 _김경은, 유현정(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사) 거칠지만 잘하고 싶어했던 욕심 많은 아이 _정종연, 김수지([코리아 갓 탤런트] 제작진) 이런 아이가 있을 수 없다 다섯 살 아이가 고아원이 싫어 도망 나왔다. 다섯 살이 선택을 하고 결행을 했다는 것부터 놀랍지만 그런 어린 생명이 길거리에서 먹고 자며 추운 겨울을 10번이나 견디고 일상적인 폭력을 버텨냈다는 것은 경탄스럽기 그지없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한 번도 일어나기 힘든 인생의 비극들이 그에게는 수시로 일어났다. 그 어떤 소설보다도 강렬한 체험들로 그의 유년은 점철돼 있다. 숱한 폭행, 납치, 강간, 생매장…… 그가 꾹꾹 묻어두었던 어린 시절의 기억들은 너무나 고통스럽다. 그러나 저자는 자기 안에 어린아이를 위로하고 보듬기 위한 용기를 냈다. 그렇지 않고서는 새롭게 시작되는 자신의 앞날들을 긍정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그가 묵묵히 뱉어낸 이야기들은 인간 안에 도사리고 있는 잔인함과 무자비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통제되지 않고 날뛰는 날 것 그대로의 인간들을 대면하는 일은, 불편하기 그지없지만 그 안에서 생명을 지켜낸 강인한 어린아이에게는 고마운 마음마저 든다. ‘맞아죽지 않고, 얼어 죽지 않고, 굶어죽지 않고, 파묻혀 죽지 않고, 살아줘서 고맙다.’ 삶에는 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고 감당 못할 고통이 닥치기도 한다.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죽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할 만큼 절망의 순간에, 이제 최성봉을 떠올렸으면 좋겠다. 고통을 이겨낸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다시 기억해줬으면 한다. 한 번의 대답을 위해 백 번을 두드려온 삶 조폭들을 피해 야학에 숨어들었고 거기서 보통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만나게 된다. 가족, 친구, 공부, 꿈. 그에게는 모두 낯설지만 그래서 그들과 섞이는 방법을 모르지만 그들과 같은 욕망을 가지게 된다. ‘나도 평범해지고 싶다. 나도 행복하고 싶다.’ 어느 날 갑자기 글이 읽고 싶어져 한글을 깨우치고, 친구를 만나고 싶어 중등과정까지 검정고시로 마치고 학교에 들어간다. 도망갈 데가 노래밖에 없어서, 노래하는 삶을 살고 싶어 예고를 선택했으나 삶은 한 고비를 넘기면 새로운 고비만 준비해준다. 학교는 그에게 친구를 허락하지는 않았다. 노래라도 붙잡기 위해 다른 친구들처럼 레슨을 받기로 결심하고 밤샘 아르바이트를 해서 레슨비를 만들고 여러 선생님들을 찾아다니며 실력을 다녀나간다. 그러나 대학 등록금의 벽은 높았다. 그토록 노력했지만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꿈을 놔버려야 했던 이년동안 노래를 하지 않고 일용직 노동자로 전전하다가 죽어야겠다는 하는 순간 [코리아 갓 탤런트]를 만났다. 그가 힘든 시간을 살아낸 데에는 여러 사람들의 조건 없는 도움들이 있었다. 크고 작은 손길들이 그가 삶을 지탱하도록 도왔는데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도움은 찾아오지 않는다. 그는 매번 두드려왔다. 껌을 사달라고, 먹을 것을 달라고, 글을 가르쳐달라고, 노래를 가르쳐달라고, 기초수급자로 만들어달라고, 친구가 되어달라고. 그가 두드린 마음 중 활짝 열린 마음도 있었지만 열리지 않는 마음도 많았다. 매번 외면 받아왔던 그였기에 두드리는 것은 더욱 용기가 필요했다. 그러나 결국 이 책은 그가 끊임없이 문을 두드려온 과정을 이야기한 책이기도 하다. 두드리면서 하나씩 얻었고 두드리면서 상처도 받았고 그래서 더 단단해진 지금의 그를 만들어왔다. 두드리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 두드릴 용기가 없는 사람들에게 최성봉의 이야기가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 꿈을 꾸기에도 시간이 모자란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인 나라,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려고만 하지 그 고통을 이겨낸 삶이 얼마나 아름다우며 얼마나 벅찬 감동의 스토리를 이어나갈 수 있는지를 생각하지 못한다. 저자는 살아오는 내내 자신을 ‘저주받은 아이’라고 생각해왔고 ‘나는 왜 살아야하는가’에 대해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어왔다고 한다.이 책은 그 답을 찾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성봉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생명이 얼마나 위대한지, 삶이 만들어낼 수 있는 드라마가 얼마나 감동적인지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오늘도 살아 있는 우리에게, 지금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떻게 이 삶을 만들어가야 할 것인지 등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게 한다.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라고 최성봉은 스스로에게 이 주문을 던져왔다. 이 주문은 결국 우리 모두에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생에 대한 태도를 점검하게 하는 메시지로 다가온다.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엄마의 습관
인디북 / 황지현 지음 / 2007.06.19
9,000원 ⟶ 8,100원(10% off)

인디북육아법황지현 지음
엄마가 보여주는 사소한 습관이 아이의 성공을 결정합니다.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하지만 사랑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아이의 가능성을 살려주고, 자신감을 키워주면서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으로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대체 무엇을 얼마만큼 아이에게 줘야 할까? 아이 뜻대로 내버려두는 것이 해가 될까? 좀 참견을 해서라도 강하게 이끌어 주어야할까? 아이는 어떤 식으로 생각하는가? 아이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 생각은 많아도 결정하기는 어렵기만 하다. 성장하면서 자신에 대해 배워나가는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는 자신도 모르는 방식으로 세상을 배워 나가고, 그런 아이를 통해 부모는 아이와 세상을 동시에 이해해야 한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과 학습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어려운 의무에 대한 해결책을 다루면서 동시에 부모가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습관에서부터 아이의 미래를 위해 장기적으로 지켜야 할 습관을 이야기 해준다. ■ 구성 은 주제별로 아이의 심리파악과 행동에 대한 가르침, 부모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사고방식 등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우리 아이 품안에서 떼어놓기 : 바깥 세상으로 눈을 돌리는 아이의 시각을 이해하는 장이다. 2.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함께 나눠라 :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어 솔직한 대화를 유도한다. 3. 엄마 아빠,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다구요! : 아이가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혼자 할 수 있게 한다. 4.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 현실과 허구의 구분이 뚜렷하지 못한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 5. 아이는 당신의 사랑으로 성장한다 : 호기심이 많은 아이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어야 할 사항들. 6. 가르치기 전에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라 : 아이의 특성과 기질을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올바른 가르침을 줄 수 있다. 7. “내 생일 파티에 와줄래?” 우리 아이의 친구관계 : 아이가 스스로 사회 활동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방법들 8. 부모의 생활방식이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 부모의 생활우선방식을 이해함으로써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릴 수 있다. 9. ‘나는 할 수 없어’에서 ‘다시 해봐야지’ : 아이가 못한다는 꼬리표를 달아주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라. 10.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는 올바른 가르침 : 체벌이 전부는 아니다. 아이는 부모가 변한 뒤에 변한다. 행동의 원인을 읽고 대처하라. ■ 특성 1) 상황에 맞는 실례를 들어, 실제적인 상황에서 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슈퍼에 갈 때마다 떼를 쓰는 아이, 친구관계가 염려스러운 아이, 무조건 반항하는 아이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아이의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아이의 심리를 읽어냄으로써 올바른 가르침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 또한 아이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부모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하고 있다.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무의식중에 따라하기 마련이다. 아이가 체벌을 주장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다면 무엇을 배울 것인가? 유치원이나 학교에 보내는 것으로 부모의 역할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올바른 가르침을 위해 부모가 가져야 할 마음이나 지식, 노력해야 할 것들을 짚어봄으로써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조언을 줄 것이다. 3) 각 장이 끝나는 면마다 부모가 자신의 아이에 대해 관찰하고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가르칠 것인지를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읽고 느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의 가르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한다면 행동으로 옮기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 이러한 경험이 누적될 때 우리는 보다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4) 각각의 주제별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으며, 별색의 일러스트로 읽는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핸드메이드 가죽가방 만들기 + 실물패턴 & 커팅패턴 세트
ㅁㅅㄴ / Studio Tac Creative (지은이), 차효라 (옮긴이), 박혜정 (감수) / 2018.09.15
48,000원 ⟶ 43,200원(10% off)

ㅁㅅㄴ취미,실용Studio Tac Creative (지은이), 차효라 (옮긴이), 박혜정 (감수)
가죽공예 인기 도서 「어른의 가죽공예」의 속편으로 「어른의 가죽공예」가 총 7종의 소품을 제작하는 작법서라면, 이 책은 본격적으로 가방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비싸거나 특별한 도구 없이 기본 도구 만으로 가방을 만들 수 있게 구성되었다. 한국어판 만의 특별 부록. 원서에서 제공하지 않는 실물 패턴 및 커팅 패턴을 준비하였다. 가죽공예에서 가장 귀찮고 어려운 것이 바로 패턴 그리기이다. 가방은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일반 도서에서는 축소 패턴을 제공하고, 「핸드메이드 가죽가방 만들기」 원서 역시 축소 패턴만 들어있다. 한국판에는 네 개 아이템의 실제 사이즈 패턴을 제공한다.1. 가방 만들기의 기본, 토트백 - 패턴 제작부터 마무리까지 가죽으로 가방을 만드는 전 공정을 소개 / 2. 명함지갑 - 내부 칸막이 구성을 간단한 소품인 명함지갑으로 습득 / 3. 포셰트 - 곡선 위주의 작품을 통해 곡면 다루는 법 익히기 / 4. 서류가방 - 뒤집기, 파이핑, 지퍼 달기 등의 기법 / 5. 국내 가죽공예 업체 정보 이번에는 가방이다! 화제의 가죽공예 가이드북 「어른의 가죽공예」 속편 가죽공예 인기 도서 「어른의 가죽공예」의 속편, 「핸드메이드 가죽가방 만들기」가 출간되었다. 「어른의 가죽공예」가 총 7종의 소품을 제작하는 작법서라면, 이 책은 본격적으로 가방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책에 나오는 가죽 아이템은 총 4종으로 토트백, 명함지갑, 포셰트, 서류가방이다. 토트백은 직육면체 형태의 가방의 기초를 배울 수 있고, 명함지갑은 복수의 수납부를 겹치기, 도트 달기, 뚜껑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포셰트는 곡선 재단과 곡선 옆면 제작법을 알려주는 아이템이다. 서류가방은 뒤집는 가방의 파이핑 기법, 지퍼 달기, 심을 넣고 만드는 핸들 등 가죽가방의 작법을 집대성 한 챕터이다. 이 책의 특징은 비싸거나 특별한 도구 없이 기본 도구 만으로 가방을 만들 수 있게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가죽, 칼, 실, 가위, 접착제 등 아주 기본 도구를 구비하고 이 책을 따라 차근차근하게 만들어 나가면 공방이나 공장에서 사용하는 비싸고 덩치 큰 장비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가방을 만들 수 있다. 한국판 한정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가죽공예 관련 업체를 소개하여 가게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혼자서 만들기 힘든 독자를 위해 번역자와 감수자가 실제 가방을 만드는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것은 역자와 감수자의 블로그를 참고. 패턴 세트 한국어판 만의 특별 부록. 원서에서 제공하지 않는 실물 패턴 및 커팅 패턴을 준비하였다. 가죽공예에서 가장 귀찮고 어려운 것이 바로 패턴 그리기이다. 가방은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일반 도서에서는 축소 패턴을 제공하고, 「핸드메이드 가죽가방 만들기」 원서 역시 축소 패턴만 들어있다. 한국판에는 네 개 아이템의 실제 사이즈 패턴을 제공한다. 종이에 단면인쇄 되어 있으므로 잘라서 두꺼운 종이에 붙인 후 패턴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파츠가 많고 곡선부가 많아 복잡한 이 책의 하이라이트 서류가방은 감수자 박혜정이 직접 새롭게 만든 커팅 패턴이 따로 들어있다. 두꺼운 합지를 재단선에 따라 잘라둔 상태이므로, 인쇄 패턴을 따로 옮겨 그리거나 칼로 자를 필요 없이 바로 재단작업을 할 수 있다. 필요한 패턴이 모두 재단되어 있으므로 초보자는 쉽게, 숙련자는 편하게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패턴 세트는 한국판 세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1억원대 집짓기 워너비 하우스
주택문화사 / 이세정 글 / 2012.08.01
15,000원 ⟶ 13,500원(10% off)

주택문화사집,살림이세정 글
마당 있는 집을 로망이라 이야기하면서 정작 주택에 대해 아는 것은 거의 없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단독주택의 현재를 보여주는 책. 30, 40평대의 크지 않은 면적에 건축비는 1억원대의 17채의 사례를 통해 실제 건축비, 단열재와 창호 등 진화된 건축자재, 트러블을 최소화하는 시공 비법 등 단독 주택 건축을 염두에 둔 이라면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담아 소개하고 있다.NO. 01 98.35㎡ (29.75PY) ALC 블록으로 지은 밥맛 나는 집 설계는 집짓기의 첫 번째 단추, 잘못 꿰면? NO. 02 105.78㎡(32PY) 붉은 기와를 입은 스웨덴풍 가정집 터파기와 기초공사, 이 정도는 알아두자 NO. 03 102.18㎡(30.96PY) 2 in 1 부래미마을 안머슴댁 설계 전 꼭 필요한 라이프스타일 체크하기 NO. 04 114.24㎡(34.61PY) 우리집 한달 관리비는 평균 5만원 생각보다 다양한 집 짓는 공법들 NO. 05 107.55㎡(32.53PY) 저녁 풍경이 유독 아름다운 세로집 집 지을 때 챙겨두면 좋은 3가지 보험 NO. 06 130.60㎡(39.57PY) 화가를 위한 Studio Skinspace 건축 분쟁 미리 막는 견적서 작성의 비법 NO. 07 84.76㎡(25.6PY) 국민주택 규모의 대표 외콩집 이렇게 하면, 건축비 반드시 오른다 NO. 08 96.6㎡(29PY) 집을 두 배 넓게 하는 테라스와 데크 알쏭달쏭 공사비용, 한눈에 알아볼까? NO. 09 143.86㎡(43.52PY) 실용주의 건축주가 택한 고단열 주택 건축 인허가 비용, 스스로 챙겨 보자 NO. 10 148.8㎡(45PY) 도자기 빚듯 지은 집, 스트로베일하우스 우리집 첫인상 좌우하는 외장재 선택 NO. 11 125㎡(37.8PY) 연비 좋은 차? 연비 좋은 집! 난방비 결정은 창호가 한다 NO. 12 131.77㎡(39.93PY) 비례의 미를 살린 모던한 목조주택 싱글부터 기와까지, 주택용 지붕재 NO. 13 116.68㎡(35.35PY) 창의 리듬감을 살린 차고 딸린 집 단열재는 집을 덮는 이불이다 NO. 14 98.35㎡(29.75PY) 나의 작업실, 마을의 갤러리 데크에 사용하는 방부 목재 고르기 NO. 15 121.65㎡(36.86PY) 담틀과 구들이 있는 뜬 집 우리집에 맞는 보일러는 무엇일까? NO. 16 136.8㎡(41.38PY) 칼날 같은 땅과 그 위의 집 집짓기 마지막 관문, 건축물 사용승인 NO. 17 161.86㎡(49.04PY) 두 세대가 나누어 사는 심플하우스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스마트한 아이템 닮고 싶은 단독주택 17채의 상세 사진과 도면 유명 건축가는 물론이고 동네 건축가를 자처하는 젊은 건축가들이 설계한 17채의 주택을 통해 닮고 싶은 집의 롤모델을 제시한다. 스케치와 조감도, 평면도 등 설계의 상세한 스토리를 전하고 각 공간의 세부 사진과 설명으로 이해를 높였다. 주택별 자재 내역과 단계별 건축비 오픈 어쩌면 민감할 수 있는 건축비 내역을 공정별로 제시했다. 각 공정에 적용된 자재 내역도 브랜드 이름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직접 집을 지을 때 견본 자료로 활용해 볼 수 있다. 집 짓는 다양한 공법과 최신 자재 소개 겨울엔 춥고 관리는 어렵다는 주택에 대한 선입견. 이를 과감히 깨 버리는 최근 건축 공법과 진화된 건축 자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아파트보다 더 따뜻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주택 건축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다. 아파트는 상상할 수 없는 주택만의 아이디어 공간 마당과 데크, 발코니와 2층 테라스까지 주택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활용법을 알려준다. 아울러 내부에 버려지는 공간을 없애는 비법과 계단실, 미니 화장실 등 설계에 반영하면 좋은 깜짝 공간 팁을 공개한다. BIG IDEA + LOW COST = WANNABE HOUSE 마당 있는 집은 꿈이 아닌 현실이다 3평짜리 컨테이너하우스부터 수억 원대 고급별장까지. 월간 전원속의 내집 에디터로써 10년 간 수많은 집을 답사했던 저자는 ‘보통의 집은 무엇인가’라는 자문으로 책의 첫 장을 열었다. 마당 있는 집을 로망이라 이야기하면서 정작 주택에 대해 아는 것은 거의 없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단독주택의 현재를 보여주는 것이 기획 의도이다. 일반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실제 건축비, 단열재와 창호 등 진화된 건축자재, 트러블을 최소화하는 시공 비법 등단독 주택 건축을 염두에 둔 이라면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담아 소개한다. 이들은 17채의 실제 사례를 통해 더욱 현실감 있게 전달되며 30, 40평대의 크지 않은 면적에 건축비는 1억원대로 한정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희망을 보여준다. 저자는 결국 사는 사람 몸에 꼭 맞춘 주택을 짓기 위해 설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작은 집에 애정을 가진 건축가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독려하고 있다. 마당 있는 삶을 원하지만 주저하고 있는 당신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 꿈에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타이 스트리트 푸드
시트롱마카롱 / 데이비드 톰슨 (지은이), Fabio (옮긴이) / 2020.07.25
38,000원 ⟶ 34,200원(10% off)

시트롱마카롱건강,요리데이비드 톰슨 (지은이), Fabio (옮긴이)
서양인의 몸에 태국인의 영혼이 자리 잡은 요리사라 할 만한, 태국 문화에 심취한 저자는 전 세계에서 태국요리를 가장 잘 하는 요리사 가운데 하나이다. 그는 수십 년 전 태국요리를 난생처음 접한 뒤 곧장 그 문화의 심장부로 두려움 없이 걸어 들어간 이후, 지금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태국 요리의 전문가가 되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밝게 빛나는 태국 식문화의 정수를 세상에 내놓았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맛보고 경험한 태국의 대표적 길거리 음식 레시피 100여 개를 추리고 또 추렸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그 어떤 요리책보다 쉽고 친절한 레시피를 제시한다.- 들어가며 1 아침 6 아침 식사와 간식 12 태국식 컵케이크/중국식 튀김 빵/코코넛 가루와 참깨로 맛을 낸 옥수수/미니 찹쌀 팬케이크/찹쌀밥과 바나나/찐 카사바 케이크/노란 설탕나무 푸딩/세 가지 찹쌀밥/새우 소를 채운 얇고 바삭한 터메릭 전병/부추 떡 카놈진 국수 56 생선과 야생 생강 소스의 카놈진 국수/카놈진 국수와 생선 완자, 죽순, 바질을 넣은 그린 커리/카놈진 국수와 새우, 고추 잼/파인애플과 건새우를 곁들인 카놈진 국수/페차부리 어묵을 곁들인 카놈진 국수 점심 68 점심 식사 74 스프링 롤 튀김/돼지고기 꼬치구이/바삭한 새우 어묵/바삭한 홍합 오믈렛/새우 페이스트로 맛을 낸 쌀밥/돼지고기를 곁들인 롤 국수/소고기 그린 커리와 로티/그린 파파야 샐러드/칠리 타마린드 소스를 곁들인 염장 소고기 튀김/팟타이/닭고기와 쌀밥/게살 볶음밥/터메릭과 향신료로 맛을 낸 닭고기 밥/찬타부리의 게로 맛을 낸 국수/걸쭉한 그레이비로 맛을 낸 불 맛 국수와 닭고기/버섯과 삭힌 두부로 맛을 낸 당면 볶음/검은 짭쌀과 판단 국수/달콤한 바나나 로티/판단 레이어 케이크 커리 가게 132 새콤한 오렌지 생선 커리/레드 메기 커리/향기로운 새우 커리/찐 생선 커리/아삼으로 맛을 낸 닭고기, 바나나 고추 커리/메추리 다짐육을 넣은 정글 커리/오골계와 박을 넣은 커리/남부의 농어 커리/팜슈거와 샬롯을 넣은 고등어 찜/달콤한 피시 소스를 곁들인 직화 구이 생선 간식과 단 과자들 162 땅콩과 고추를 곁들인 산톨/소고기 마타르바크/돼지고기 사테/죽순과 건새우로 속을 채운 떡/얌빈 떡/돼지고기, 중국 소시지, 게살을 넣은 수제 스프링 롤/우돈의 새콤한 돼지고기 소시지/태국 전병/바나나 튀김/걸쭉한 코코넛 크림에 담근 코코넛 사탕 찜/불에 구운 바나나 국수와 탕면 200 게살 완탕과 바비큐 돼지고기 탕/구운 오리고기와 에그 누들 탕면/해산물과 돼지고기 에그 누들/생선과 쌀국수 탕면/치앙마이 커리 국수와 닭고기/소고기와 건새우로 맛을 낸 락사 저녁 222 주문대로 만들다 228 아스파라거스와 새우 볶음/새우 페이스트로 맛을 낸 시암 물냉이 볶음/커리 가루로 맛을 낸 해산물 볶음/커리 가루로 맛을 낸 게 볶음/고추와 홀리 바질로 맛을 낸 다진 소고기 볶음/공심채를 곁들인 바삭한 돼지고기 볶음/여주를 곁들인 돼지갈비 찜/마늘과 후추로 맛을 낸 소프트 셸 크랩 튀김/고추 잼과 타이 바질로 맛을 낸 바지락 볶음/새우 페이스트와 돼지고기로 맛을 낸 새또 콩 볶음/맵고 새콤한 새우탕/꽃부추로 맛을 낸 오징어 볶음/마늘과 통후추를 넣은 생선튀김/삭힌 생선튀김/고추와 라임 소스 생선찜/여주 덩굴손 볶음/염장 돼지갈비 튀김/두부, 파래, 돼지고기 완자탕 차이나타운 278 팔각 향 돼지 족발/새우 당면/바삭한 삼겸살 튀김/닭고기와 오징어를 넣은 볶음 쌀국수/돼지 바비큐/바삭한 에그 누들을 곁들인 새우/걸쭉한 그레이비 소스의 농어와 쌀국수/흰죽/돼지고기 다짐육과 달걀을 넣은 죽/농어 국밥/삼겹살을 넣은 채소국 디저트 310 망고를 곁들인 찹쌀밥/코코넛을 올린 카사바 푸딩/토란 푸딩/상투 모양의 빨간 사탕/참깨를 뿌린 찹쌀 캐러멜/찐 호박과 코코넛 커스터드 - 재료와 기본 손질 327 - 감사의 글 339 - 찾아보기 340 태국의 영혼을 담아낸 태국요리의 바이블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 지난 책이 번역되어 출간되는 경우는 문학작품 또는 증보개정을 거듭하는 학술 서적을 제외하고는 드문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양인 요리사가 쓴 이 태국요리책은 초판이 나온 지 정확히 10년이 흘러 한국어판이 나오게 됐다. 그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 가장 큰 이유를 꼽자면 저자의 꾸준한 활동과 성장 그리고 그 결과물이라 할 만한 이 책에 담긴 정보의, 세대를 관통하는 진정한 가치라고 하겠다. 서양인의 몸에 태국인의 영혼이 자리 잡은 요리사라 할 만한, 태국 문화에 심취한 그는 전 세계에서 태국요리를 가장 잘 하는 요리사 가운데 하나이다. 그는 수십 년 전 태국요리를 난생처음 접한 뒤 곧장 그 문화의 심장부로 두려움 없이 걸어 들어간 이후, 지금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태국 요리의 전문가가 되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밝게 빛나는 태국 식문화의 정수를 세상에 내놓았다. “찐” 타이 푸드 레시피, 하지만 너무 쉽잖아? 타국의 문화를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고 일생을 바쳐 그 전도사의 역할을 수행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했을지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이 책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그 문화에 영혼을 내맡기듯이 빠져들지 않고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내용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마치 그 문화의 창조자가 전지적 시점으로 서술하는 듯하다. 독자는 저자가 안내하는 대로 순간이동이라도 한 듯 태국 시내 한복판에 서 있는 느낌을 갖게 된다. 아침, 점심, 저녁… 시간의 흐름대로 먹을거리를 제시한 이 책을 넘기면 분주한 태국 길거리에서 오가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코코넛 크림을 넣은 태국식 팬케이크, 갖은 고명을 올린 카놈진 국수, 색색의 커리와 판단 잎으로 색을 낸 케이크에 이르는 미식의 롤러코스터에 올라타게 되는 것이다. 이 여정에 서열과 계급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저자는 이렇게 자신이 직접 맛보고 경험한 태국의 대표적 길거리 음식 레시피 100여 개를 추리고 또 추렸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그 어떤 요리책보다 쉽고 친절한 레시피를 제시한다. 태국 문화를 읽는 에세이 그렇지만 이 책은 그저 단순한 레시피북에 그치지 않는다. 요리와 식문화는 그것을 향유하는 사람들을 떼어놓고는 말할 수 없는 것들이다. 저자는 가능한 자세히 태국의 풍경, 사람들, 요리가 탄생한 역사와 식문화를 최대한 묘사하려 애쓴다. 책을 읽는 독자를 태국 문화의 한가운데로 초대하고 싶은 것이다. 수십 년간 한 자리에서 국수를 팔아 온 노파의 작은 수레를 만나게 되면 그저 그녀의 신들린 손맛에 기호를 맡기는 수밖에 없고 기막힌 동작으로 로티를 펴서 하나씩 번철에 굽는 노점에 이르면 그 긴 줄에 동참해서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다 지쳐 포기하면 그 기회는 평생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점심 장사를 위해 이른 아침 장을 보러 시장을 향하는 노점상들, 이들을 위해 새벽부터 좌판을 준비하는 상인들 그리고 그 노력에 보답이라도 하듯 길거리를 가득 메우는 식객들… 이들은 모두 태국 식문화의 상징이자 길거리 음식의 주인공들이다. 짓궂지만 정이 넘치고 웃음을 잃지 않는 시장 사람들, 세대를 이어가면서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온 중국 이주민들, 타국의 문화를 온전히 포용하면서 토착화시킨 토박이들, 그리고 이제는 대형 마트와 백화점에서 편하게 길거리 음식을 접하는 신세대들의 모습이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마치 시간을 거스르는 듯한 태국 길거리의 일상은 독자에게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는다. 어느 틈에 인터넷에서 태국식 팬케이크 틀을 검색하거나 저자가 그리도 칭찬한 바나나 로티를 만들어 파는 식당을 찾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 책만의 장점과 특징 1.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길거리 음식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추적하며 그 생생한 모습을 태국인의 일상과 함께 마주하게 해준다. 2. 얼 카터의 시원시원한 사진이 책 전체에 걸쳐 펼쳐져 있어, 챕터마다 생기 넘치는 길거리, 북적이는 시장, 불 구이 연기가 피어오르는 야시장 등의 모습을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듯 표현하고 있다. 3. 모든 요리명이 태국어, 영어, 한국어로 병기되어 있다. 흔히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만 영어권 이외 국가의 요리를 배우려는 사람에겐 매우 중요한 구성이다. 4. 레시피가 매우 정확하고 자세하며 각각의 요리에 관한 배경지식을 빠뜨리지 않았다. 요리사이자 요리책 전문 블로거인 역자가 가장 아끼는 태국 요리책인 이 책을 직접 번역했다. 역자는 실제로 다수의 요리를 재현해 보았으며 특정 과정과 테크닉은 태국 현지의 동영상 등으로 크로스 체킹하여 번역에 반영했다.
내 버터는 어디로 가버렸지?
이레 / 딘 리플우드 글, 양억관 옮김 / 2001.08.10
7,000원 ⟶ 6,300원(10% off)

이레취미,실용딘 리플우드 글, 양억관 옮김
금융사업으로 성공한 뒤 불교에 귀의한 특이한 이력의 저자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와 같은 형식을 빌어 무작정 변화와 경쟁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영악한 여우와 게으른 고양이, 그리고 그들이 찾아다니는 \'버터\'를 내세워 한 편의 우화를 들려주는 이 책에서 버터는 아무리 추구해도 만족할 수 없는 재산, 명예, 출세, 권력을 상징한다. 이 이야기는 상황의 급격한 변화에 허둥대지 않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행복을 추구하며 살기 위한 힌트를 주고 있다. 불교에 귀의한 저자다운 깨달음이 느껴지는 짧은 문구들이 미소를 자아낸다. 예컨대 \"버터가 없어도 행복, 버터가 있으면 더 행복\" \"진정한 보물은 싸워서 손에 넣는 것이 아니라, 만나는 것이다\" 등.천박사 체념사 유심 선사의 말 어떤 모임 - 오랜만의 동창회 이야기 - 내 버터는 어디로 가버렸지? 그후 - 헤어짐■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되어 출간 즉시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어 한 달 만에 20쇄를 돌파하고 40만부가 팔리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요즘 세상의 화두는 \'변화\'이다. 현대 직장인들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빠르게 변해 가는 세상에 적극적으로 자신을 맞추라는 것이다. 직장 안에서도 끊임없이 변화를 통해 새로움을 좇아가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생존경쟁에 매일매일 시달린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변화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또 사람들이 추구하는 성공이란 무엇인가. 재산, 명예, 출세, 권력을 얻는 것? 모든 사람이 앞만 보고 달리는 요즘, 우리는 중요한 무언가를 잊고 있지 않은가. 『내 버터는 어디로 가버렸지?』는 바로 이런 물음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가 널리 읽히는 이 때, 그 책의 형식을 빌어 치즈의 이야기에서 간과하고 있는 삶의 모습을 담고 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빗대어 그와는 다른 자신의 진정한 모습 찾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 변화를 좇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고 안달하기 전에, 그렇다면 자신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가, 냉정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할 것이다.
한참을 서서 조용히 듣고 있습니다
꿈공장 플러스 / 최규석, 이예희, 도한욱, 문성현, 이진수 (지은이) / 2021.06.07
13,000원 ⟶ 11,700원(10% off)

꿈공장 플러스소설,일반최규석, 이예희, 도한욱, 문성현, 이진수 (지은이)
젊은 감각의 작품으로 독자와의 소통을 이어나가는 다섯 시인의 작품을 모은 시집. 최규석, 이예희, 도한욱, 문성현, 이진수 시인이 요즘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언어와 표현을 통해 우리 사는 시대를 이야기 한다. _ 최규석 충분히 아름다울 만큼 푸르다 16 명왕성 17 초록불 18 보고 싶었어 19 사춘기 20 노을 21 혀를 삼켰습니다 22 다시 알려주세요 24 라디오 25 작은 별 26 맑은 날에 솜구름 28 그리운 시간은 항상 밤이라 달이 보였다 29 미안한 사람들 30 개미는 일한다 31 메아리 32 부엉이 34 당신을 데려올 바람 35 타이밍 36 비가 그치고 37 파랑새가 보인다 38 옷걸이 39 자전거 주인 40 좁고 지저분하다 41 답 42 옆에 있길 44 지렁이 45 지금은 46 토 47 행복을 가리키는 나침반 48 눈 49 물감을 채우는 아이 50 돌담 51 수족관의 가오리는 웃고 있다 52 유리조각을 보며 54 _ 이예희 3월 31일 58 일기장 59 고백 60 개나리꽃 61 바람 62 영원 63 시들어버린 장비 64 오래도록 그대는 65 안 풀리는 날 66 손들고 67 민들레꽃 68 행운과 행복 69 아이가 되고 싶은 밤 70 잎사귀와 비밀 71 추억 72 이슬비 73 시선 74 침대와 거울 75 벚꽃 비 76 비둘기를 바라보는 고양이 77 아프리카의 밤 78 초여름 79 침묵 80 보름달 81 소나기 82 홀씨 83 그냥 84 벚나무 옆 단풍나무 85 그곳 86 오름 87 쓰러진 나무 88 여름 이불 89 어머니의 품 90 지나가는 인연 사이 91 불 켜진 방 92 양양 바다 93 꽃다발 94 나의 눈이 향하는 곳 95 감사해 96 능소화 97 _ 도한욱 시 쓰다 100 청춘 101 나의 봄에 담긴 슬픔 102 열정 103 낙엽 104 겨울 마음 105 소년에게 106 아마도 우린 107 소소함 108 커피 한잔 109 오후의 분위기 110 어린이날 111 안경 112 신입 어른 113 달콤한 말 114 부모님 115 쉼표 116 마음 저축 은행 117 수학 118 너는 언제나 너이다 119 짝사랑 120 별똥별 121 마음의 바다 122 여름밤의 기억 123 그때처럼 124 이 밤 너와 나 125 밤의 끝에서 126 먹구름 127 살아간다는 것 128 새벽 129 밤이 좋은 이유 130 어른 131 눈물의 깊이 132 꿈 133 꿈나라 134 오르막길 135 모순 136 진심 137 기다림 138 궤도 139 _ 문성현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142 머메이드 블루 143 키리바시 행진곡 144 폴리네시아 146 그윽하다 147 California dreaming 148 한강블루지 150 망원동 152 Love letter 154 Apricot 156 불면 157 아크로폴리스 158 순장의 봄 160 첫사랑 161 6월 162 7월 163 청춘 164 자화상 165 회귀 166 게슈탈트 167 삼십 살 168 정선, 버스 안에서 170 이완 171 장미 맨션 172 사냥 173 직선 174 눈사람 175 박하사탕 176 북해도 178 환절 179 고해성사 180 금산사에서 181 _ 이진수 터널 184 무제 185 줄다리기 186 이별 187 그림자 188 버스 189 그때만이 190 그 시절 191 어른이 되기 위해 192 조언 193 바람 194 오디션 195 이계절의 봄 196 희생 197 부모님 198 비로소 보이는 것 199 변하지 않는 순간 200 안녕 201 순응 202 편견 203 달콤한 나의 도시 204 길 205 자극제 206 용기 207 지우개 208 그날을 보낸다 209 무뎌짐 210 노력 211 물들어 가는 일상 212 퇴근중 213 행복이란 214 분홍잎 물들 때215 번아웃 216 경험이 되어 217 아버지 218 그땐 알지 못했지 219 괜찮아 처음이니까 220 간절함 221 새벽4시 222 과거는 추억이자 회상 223때로는 많은 말보다 작은 행동이 마음을 울립니다. 떨리는 손을 잡아주거나 눈물 맺힌 얼굴 닦아주거나 말없이 품에 안아주거나 하지만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한참을 서서 조용히 듣고 있습니다. 젊은 감각의 작품으로 독자와의 소통을 이어나가는 다섯 시인의 작품을 모은 시집 . 다섯 시인은 요즘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언어와 표현을 통해 우리 사는 시대를 이야기 합니다. 다양한 감정의 이야기가 있는 시집 . 지금 다섯 시인과 만나보세요. 당신을 데려올 바람 _ 최규석불어오는 바람에머리칼이 살랑이고보고 싶어지는 바람에마음이 일렁인다면마음속의 당신으로도 헛바람이 들었다우리의 거리만큼 깊게 찔려 흘리듯 내쉬었던 그리움을 알아주세요나비의 날갯짓을 만들 요량으로길게 뻗은 한숨이었다는 것도. 민들레꽃 _ 이예희발길 닿지 않는인도 가장자리에작은 몸 활짝 피어올려다보이는 노란 꽃햇빛 줄기 잡으려안간힘 피웠는지오른쪽으로 한참기울어진 초록 꽃대짧게 살다 갈 인생인데그 한 줄기 빛 가락 잡으려포기하지 않고온 힘 다해 뻗친 모습 마음 저축 은행 _ 도한욱마음을 저축하는은행이 있다면 차곡차곡 저금해서그대에게 한 아름 안겨 줄 수 있을텐데마음을 저축하는 은행이 있다면우리 같은 마음으로모아 나갈 수 있을텐데